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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득키득 사운드북 내 방귀는 안 그래!
어스본코리아 / 샘 태플린 (지은이), 마크 챔버스 (그림) / 2019.07.09
15,800원 ⟶ 14,220(10% off)

어스본코리아유아놀이책샘 태플린 (지은이), 마크 챔버스 (그림)
유아들을 위한 간결하고 유쾌한 이야기에 키득키득 깔깔깔 웃게 하는 재미나고 생생한 사운드가 실린 「키득키득 사운드북」 시리즈.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 사운드 버튼을 살짝 누르면 5가지 입체적인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가볍고 작은 판형으로 언제 어디서든 유쾌하고 즐거운 책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어른 손 한 뼘 너비의 작은 판형의 책은 언제 어디든 휴대가 가능하며, 사운드 버튼은 책 속에 내장되어 있어 부피가 크지 않고 무겁지 않다.뽀옹! 뿌앙! 다섯 동물들의 재미난 방귀 소리! 우리 아기 깔깔깔 웃게 하는 즐겁고 유머러스한 사운드북 유아들을 위한 간결하고 유쾌한 이야기에 키득키득 깔깔깔 웃게 하는 재미나고 생생한 사운드가 실린 「키득키득 사운드북」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 사운드 버튼을 살짝 누르면 5가지 입체적인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가볍고 작은 판형으로 언제 어디서든 유쾌하고 즐거운 책 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 숲속 동물들의 재미난 방귀 소동 아기 곰이 아빠 곰과 숲으로 소풍을 갔어요. 그런데 갑자기 아빠 곰이 방귀를 뿌우우웅! 뀌고 말았어요. 아기 곰은 자기는 절대 큰 방귀를 뀌지 않을 거라고 했지요. 숲에서 만난 생쥐가 뽀오오옹! 토끼가 빠아아앙! 여우가 뿌아아앙! 차례로 실례를 했을 때도 아기 곰은 절대로 절대 방귀는 뀌지 않을 거라고 큰소리쳤지요. 그런데 그 순간, 아이코! 아기 곰도 요란한 방귀를 끼고 말았답니다. ◆ 뽀옹! 뿌앙! 곰, 생쥐, 토끼, 여우의 재미난 방귀 소리를 들어 보세요! 사운드 버튼을 살짝 누르면 동물들의 재미난 방귀 소리가 입체적으로 퍼져 나와요. 다양한 방귀 소리가 키득키득 깔깔깔 하하 호호 웃음이 나게 하지요. 다양한 의성어는유아의 청각 발달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호기심과 집중력도 길러 줘요. 반복해서 읽으며 책 놀이를 즐기다 보면 언어 발달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고 유쾌하게 즐기는 책 놀이 어른 손 한 뼘 너비의 작은 판형의 책은 언제 어디든 휴대가 가능해요. 사운드 버튼은 책 속에 내장되어 있어 부피가 크지 않고 무겁지 않지요. 아이와 함께 하는 어느 곳에서든 간편하게 책 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굴리굴리 프렌즈와 함께하는 미로찾기
한빛에듀 / 김현(굴리굴리) 지음 / 2017.06.15
6,500원 ⟶ 5,850(10% off)

한빛에듀유아놀이책김현(굴리굴리) 지음
뚜렷한 색감과 동심 가득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 주는 유아 미로 찾기 책으로 굴리굴리 프렌즈가 특별한 생일 파티를 하기 위해 먼 길을 떠나는 여정을 각각의 미로로 만들었다. 한 편의 동화 같은 구성을 통해 아이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동기 부여와 모험을 떠나는 듯한 재미를 동시에 준다. 고래에게 잡아 먹히고, 로켓을 타고 우주로 날아가며, 용암이 부글부글 끓는 화산섬을 지나가는 등 동화적인 이야기를 통해 아이가 상상력을 무한히 펼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단순히 미로 길만을 찾는 것이 아니라 미로마다 특별한 상황과 여러 경우의 경로를 주어 아이가 미로를 해결할 때 창의력을 높일 수 있다.집중력을 키워 주는 모험 같은 미로 찾기 감성 캐릭터 '굴리굴리 프렌즈' 유아 놀이책 출간! 뚜렷한 색감과 동심 가득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 주는 유아 미로 찾기 책입니다. 굴리굴리 프렌즈가 특별한 생일 파티를 하기 위해 먼 길을 떠나는 여정을 각각의 미로로 만들었습니다. 한 편의 동화 같은 구성을 통해 아이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동기 부여와 모험을 떠나는 듯한 재미를 동시에 줍니다. 고래에게 잡아 먹히고, 로켓을 타고 우주로 날아가며, 용암이 부글부글 끓는 화산섬을 지나가는 등 동화적인 이야기를 통해 아이가 상상력을 무한히 펼칠 수 있게 돕습니다. 또한, 단순히 미로 길만을 찾는 것이 아니라 미로마다 특별한 상황과 여러 경우의 경로를 주어 아이가 미로를 해결할 때 창의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한 편의 동화 같은 구성을 통해 집중력을 높여요! 미로 찾기 책이지만 동화처럼 하나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미로마다 그림이 다르지만 각각의 미로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아이는 굴리굴리 프렌즈와 함께 긴 모험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같은 구성은 미로 찾기 할 때의 집중력과 해결했을 때 성취감을 높여 줍니다. # 물결, 로켓 연기, 흐르는 용암으로 만든 미로 찾기를 하며 창의력을 길러요! 미로 길을 그림과 이야기에 어우러지게 그렸습니다. 단순히 선이나 걸어 다니는 길로 그려진 미로만 있는 것이 아니라 파도치는 물결, 화산섬에서 흐르는 용암, 발사된 로켓에서 뿜어져 나온 연기 등 창의적으로 미로 길을 만들어 미로 찾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 고래 뱃속, 로켓, 우주 등 동화적인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을 펼쳐요! 용암을 피해 화산섬을 지나고, 폭풍우를 만나 바닷속에 빠지고, 고래에게 먹히고, 로켓을 타고 우주로 날아가는 등 동화적인 상황을 미로로 만들었습니다. 재미난 상황을 담은 미로는 아이가 미로를 해결하면서 상상력을 무한히 펼칠 수 있게 돕습니다.


초록똥을 뿌지직
사파리 / 윤아해 외 글, 신동준 그림 / 2012.09.03
9,000원 ⟶ 8,100(10% off)

사파리창작동화윤아해 외 글, 신동준 그림
처음 책을 접하는 아이들이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 수 있도록 구성한 아기 그림책 '신나게 놀자' 시리즈. 달팽이의 독특한 생태를 통해 색깔을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든 아기 그림책이다. 아이들은 날개 페이지를 펼쳤다 접었다 반복하면서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달팽이가 먹은 음식을 보고 무슨 색 똥을 눌지 유추해 볼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아기 달팽이는 뭐든 참 잘 먹고 잘 배변한다. 오이를 먹으면 초록 똥을 뿌지직 누고, 꽃잎을 먹으면 노란 똥을, 딸기를 먹으면 빨간색 똥을 눈다. 아이들은 이런 아기 달팽이의 활동을 통해 자연스레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흰색, 검은색을 알게 된다. 뿐만 아니라 그림 구석구석에 같은 색깔의 동물과 식물, 사물이 숨겨져 있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같은 색깔을 가진 친구들은 또 뭐가 있을까?’ 하고 호기심을 갖게 된다. 눈여겨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을 발견하는 보물찾기처럼 재미있게 구성했다.놀이만큼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아기 그림책 시리즈 <신 나게 놀자!> 유아기 아이들은 노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하루의 일과다. 유명한 아동심리학자 피아제는 “놀이는 자신과 세상에 대해 알려 주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의 ‘일’이다.”라고 말했다. 신 나게 놀아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란다. 그만큼 ‘놀이’는 어린이의 성장 발달에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신 나게, 맘껏 놀면서 자란 아이들은 그렇지 못한 아이들보다 성장한 뒤 훨씬 행복감이 크다고 한다. 또한 ‘잘 놀아야 공부도 잘한다’는 말도 그저 속설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영아기의 어린아이들에게 세상은 온통 장난감이다. 보는 것, 듣는 것, 손에 닿는 모든 것이 장난감인 셈이다. 책도 마찬가지다. 책을 처음 만나는 어린아이들에게 책은 지식을 습득하는 매체가 아닌, 또 하나의 장난감이다. <신 나게 놀자!> 는 처음 책을 접하는 아이들이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 수 있도록 구성한 ‘아기 그림책 시리즈’다. 그러나 이 시리즈가 일반 장난감과 다른 점이 있다면 각 권마다 아이들을 닮은 귀여운 동물과 곤충 들이 등장하고 매 페이지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문장을 반복한다는 것이다. ‘냠냠 먹고’, ‘뿌지직’, ‘쿨쿨’, ‘일어나’ 같은 일상에서 자주 듣는 말에 절로 익숙해질 수 있다. 또한 책의 특성에 따라 페이지마다 들쳐 보거나 펼쳐 보게 구성해 지루할 틈이 없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 눈이 부시지 않는 종이로 인쇄하고, 가지고 노는 동안 위험하지 않도록 모서리를 둥글리는 등 어린 연령의 아이들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 썼다. <신 나게 놀자!> 시리즈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성장의 바탕을 이루는 것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다가가 언어와 신체, 인지, 감성,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아기 그림책이다. 달팽이의 생태를 통해 색깔을 익혀요! 둥근 집을 등에 업고 다니는 달팽이는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가운데 하나다. 천천히 움직이는 탓에 아직 시각 인지가 느리고 손 감각이 둔한 어린 연령의 아이들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달팽이는 몸속에 색을 분해하는 세포가 없어서 먹은 음식과 똑같은 색깔의 똥을 누는 신기한 특성이 있어 집에서 많이 기르는 동물이기도 하다. <초록 똥을 뿌지직>에서는 이런 달팽이의 독특한 생태를 통해 색깔을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든 아기 그림책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아기 달팽이는 뭐든 참 잘 먹고 잘 배변한다. 오이를 먹으면 초록 똥을 뿌지직 누고, 꽃잎을 먹으면 노란 똥을, 딸기를 먹으면 빨간색 똥을 눈다. 아이들은 이런 아기 달팽이의 활동을 통해 자연스레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흰색, 검은색을 알게 된다. 뿐만 아니라 그림 구석구석에 같은 색깔의 동물과 식물, 사물이 숨겨져 있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같은 색깔을 가진 친구들은 또 뭐가 있을까?’ 하고 호기심을 갖게 된다. 눈여겨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을 발견하는 보물찾기처럼 재미있게 구성했다. 또한 뭐든 잘 먹고 잘 배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아기 달팽이는 좋은 본보기가 된다. 다양한 종류와 색깔의 음식을 먹고 쑥쑥 자라는 달팽이의 모습은 부모가 바라는 아이의 성장과 닮아 있기도 하다. 이러한 인지 과정에 흥미를 더하기 위해 펼쳐 보기 기능을 넣었다. 날개를 펼치기 전에는 오이를 냠냠 맛있게 먹는 달팽이를 보여 주고, 날개 페이지를 펼치면 오이를 먹고 꼬불꼬불 초록 똥을 누며 기어가는 달팽이의 움직임을 고스란히 따라갈 수 있도록 꾸몄다. 아이들은 날개 페이지를 펼쳤다 접었다 반복하면서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달팽이가 먹은 음식을 보고 무슨 색 똥을 눌지 유추해 볼 수 있다. 또한 ‘냠냠’, ‘뿌지직!’ 같은 의성어가 반복되어 청각적 자극과 함께 재미도 준다. 아이들은 딸기와 무, 까마중 등을 맛있게 먹고 뿌지직 똥을 누며 무럭무럭 자라는 아기 달팽이가 자신인 양 친근감을 느끼며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다.


꿈꾸는 도자기
책읽는곰 / 김평 지음, 이광익 그림 / 2009.08.20
12,000원 ⟶ 10,800(10% off)

책읽는곰창작동화김평 지음, 이광익 그림
도자기 속 그림들과 친구가 되어 보도록 하는 그림책. 이 책에 등장하는 도자기 친구들은 국보도 아니고 보물도 아니다. 금이 가고 색이 바랬지만 “우리 같이 놀자.”며 두리의 손을 잡아 준 고마운 친구들이다. 할아버지, 엄마, 아빠, 삼촌, 두리까지 3대가 함께 사는 두리네 집은 도자기 공방이다. 모두 도자기를 만드느라 정신없이 바쁘다. “아무도 나랑 안 놀아 줘!” 잔뜩 심통이 난 두리에게 다가온 아이가 있다. 신비한 초록빛을 내는 아이를 쫓아간 곳은 할아버지의 보물 창고. 두리는 영문도 모른 채 초록빛 아이와 술래잡기를 벌이게 된다. 그리고 초록빛 아이를 쫓다가 거문고 타는 할아버지와 춤추는 학, 포도 넝쿨 속 아이들, 커다란 물고기와 구름을 뚫고 날아오르는 용을 만나게 되는데... 작가 김평은 국립중앙박물관의 도자기들을 보고 또 보면서 마음 맞는 도자기 친구를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일본 오사카 시립동양도자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청자 여자아이 모양 연적’을 두리의 여자 친구로 만들어 주었다. 또한 화가 이광익은 입체 작품인 도자기를 평면 공간인 그림책 속에 아름답게 담아냈다. 도자기를 만드는 태토의 색인 황토색을 주조색으로, 청자 푸른빛과 백자의 젖빛을 세심하게 조합하여 두리에게 멋진 판타지 공간을 만들어 준다.이번 방학에는 도자기 속 그림들과 친구가 되어 보자! 이제 여름 방학이 끝나갑니다. 이 무렵이면 박물관은 방학 숙제를 마무리하려는 어린이들로 북적거립니다. 이곳저곳에서 플래시를 터뜨리며 사진을 찍어 대는가 하면, 유물을 보호하는 유리 장에 종이를 대고 유물 관련 정보를 메모하는 어린이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박물관을 점령한 꼬마 관람객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정작 봐야 할 유물보다는 유물 관련 정보를 더 열심히 보는 것 같습니다. 하기야 어른이 봐도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들은 그다지 재미가 없습니다. 특히 박물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도자기는 그 비슷비슷한 생김새에 멀찍이 떨어져 휙휙 지나치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도자기 앞으로 한 발짝만 다가가 그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본 사람이라면 도자기 속에 펼쳐진 광경에 놀라게 될 것입니다. 살랑살랑 부드러운 바람이 하늘하늘 버드나무를 흔들고, 커다란 학이 우아하게 날개를 펼치고, 작은 동물들이 머루처럼 새까만 눈동자를 빛내는 광경에 말입니다. 운이 좋으면 마음 통하는 도자기 속 친구를 사귈 수도 있습니다. 화가 이중섭은 고려 도자기인 ‘청자 포도 동자 무늬 조롱박 모양 주전자’에서 포도 넝쿨 사이에 매달린 여덟 명의 아이들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는 이 도자기를 보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자주 드나들었지요. 그래서인지 이중섭의 아이 그림은 이 도자기 속 아이들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꿈꾸는 도자기》의 주인공 두리도 이 아이들과 친구가 되어 포도 넝쿨에 매달려 출렁출렁 그네를 타고 놉니다. 화가 이중섭이 더 이상 찾아오지 않자 도자기 속 아이들도 많이 심심했나 봅니다. “우리랑 같이 나무 타기 하지 않을래?” 하고 두리에게 먼저 손짓을 한 걸 보면 말입니다. 흙이 물을 만나고 불을 거쳐 얻은 생명, 도자기 할아버지, 엄마, 아빠, 삼촌, 두리까지 3대가 함께 사는 두리네 집은 도자기 공방입니다. 아빠는 수비를 끝낸 흙을 반죽하고, 할아버지는 반죽한 흙을 물레에 올려 도자기를 빚고, 엄마는 도자기에 무늬를 새기고, 삼촌은 잿물을 입히고……. 모두 도자기를 만드느라 정신없이 바쁩니다. “아무도 나랑 안 놀아 줘!” 잔뜩 심통이 난 두리에게 “나랑 같이 놀래?” 하면서 다가온 아이가 있습니다. 옥빛인지 물빛인지 모를 신비한 초록빛을 내는 아이를 쫓아간 곳은 할아버지의 보물 창고. “나랑 술래잡기 하자. 네가 술래!” 두리는 영문도 모른 채 초록빛 아이와 술래잡기를 벌이게 됩니다. 그리고 초록빛 아이를 쫓다가 거문고 타는 할아버지와 춤추는 학, 포도 넝쿨 속 아이들, 커다란 물고기와 구름을 뚫고 날아오르는 용을 만납니다. 하나같이 멋진 모습을 뽐내는 친구들입니다. 그런데 너도 나도 두리에게 같이 놀자고 말은 거는 걸 보면 많이들 심심했던 모양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친구들은 모두 사람의 눈길이 그리운 박물관의 도자기들이거든요. 방학이나 주말에만 우르르 몰려와 힐끗 쳐다보고 휙휙 지나쳐 버리는 친구들이 고작이니 얼마나 심심했겠어요. 작가 김평은 이 책을 쓰면서 가장 먼저 도자기 속 그림들과 친구와 되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도자기들을 보고 또 보면서 마음 맞는 도자기 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꿈꾸는 도자기》에 그 친구들을 등장시켰지요. 그리고 아쉽게도 지금은 일본 오사카 시립동양도자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청자 여자아이 모양 연적’을 두리의 여자 친구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작가가 선택한 도자기 친구들은 국보도 아니고 보물도 아닙니다. 비록 금이 가고 색이 바랬지만 “우리 같이 놀자.”며 작가의 손을 잡아 준 고마운 친구들입니다. 화가 이광익은 입체 작품인 도자기를 평면 공간인 그림책 속에 아름답게 담아냈습니다. 도자기를 만드는 태토의 색인 황토색을 주조색으로 하고, 청자 푸른빛과 백자의 젖빛을 세심하게 조합하여 두리에게 멋진 판타지 공간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정말 정말 한심한 괴물, 레오나르도
웅진주니어 / 모 윌렘스 글.그림, 고정아 옮김 / 2007.02.05
11,000원 ⟶ 9,900(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모 윌렘스 글.그림, 고정아 옮김
친구들이 나보다 더 힘이 세고 똑똑해 보인다. 나만 잘하는 게 없어 보인다. 그럴 때 레오나르도를 만나보자. 아무에게도 겁을 줄 수 없었던 한심한 괴물, 레오나르도를. 다른 괴물들처럼 이빨이 많지도 않고, 몸집이 거대하지도 않은 레오나르도는 괴물답지 않은 괴물이라 스스로를 늘 한심해했지만, 그래서 결국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었던 특별한 괴물이다. 스스로를 무능한 괴물이라 생각했던 레오나르도는 어느날 좋은 생각을 떠올린다. 세상에서 가장 겁 많은 아이를 찾아 놀라게 해 주겠다 한다. 찾고 찾은 끝에 샘이라는 아이를 놀래 주기로 한다. 몰래 샘 뒤로 다가가 큰 소리로 고함을 지르고 무서운 표정을 지어보이며 괴물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한다. 그리고 결국 샘은 울음을 터뜨린다. 하지만 샘은 정말 레오나르도가 무서워서 운 것이었을까? 미국의 유명 어린이 TV 프로그램 '새서미 스트리트'의 작가이자 칼데콧 상 수상 작가인 모 윌렘스는 괴물이라는 존재를 특별한 장치 없이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일상으로 끌어들인다. 상상 속 괴물의 특징을 활용하면서, '한심한' 괴물을 통해 친구들의 장점을 부러워하고 자신이 친구들보다 못하다 생각하는 아이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해 괴물과 인간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허물어 놓는다. 또한 큼직한 판형에 일체의 배경 묘사 없이 굵은 산과 단색의 면으로 캐릭터만 부각시킨 것도 책의 특징. 단순한 구성은 레오나르도와 샘, 두 주인공이 겪는 감정에 몰입하게 한다. 이와 함께 글의 배치와 크기 등을 활용해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극대화시켜 드러낸 것도 보는 재미를 더한다.


파랑 오리
킨더랜드(킨더주니어) / 릴리아 지음 / 2018.01.02
15,000원 ⟶ 13,500(10% off)

킨더랜드(킨더주니어)창작동화릴리아 지음
픽처북스 12권. 연못에서 아기 우는 소리를 듣고 잠시 돌보다 돌아서려는 오리에게 아기 악어가 부르는 “엄마!”라는 말에 둘은 가족이 된다. 아기 악어는 파랑 오리가 가는 곳이라면 항상 졸졸 따라다닌다. 파랑 오리는 늘 아기 악어를 지켜준다. 여느 엄마처럼 깨끗이 씻겨 주고, 물을 무서워하는 악어에게 수영하는 법도 가르쳐 준다. 둘은 때때로 파란 연못에 누워 낮잠을 자기도 한다. 아기 악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엄마가 된 파랑 오리는 행복해 한다. 악어는 쑥쑥 자라, 이제 엄마를 위해 꽃을 따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엄마보다 훨씬 큰 악어로 성장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파랑 오리의 기억들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하는데….그라폴리오+서울와우북페스티벌 제3회 상상만발 책그림전 당선작 엄마, 이곳 기억해요? 엄마랑 나랑 처음 만났던 바로 그 파란 연못……. “오래도록 파란 연못이 그 자리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파란색과 단순한 선으로 담담하게 그렸지만, 안아주듯 포근한 우리들의 가족 이야기 연못에서 아기 우는 소리를 듣고 잠시 돌보다 돌아서려는 오리에게 아기 악어가 부르는 “엄마!”라는 말에 둘은 가족이 됩니다. 아기 악어는 파랑 오리가 가는 곳이라면 항상 졸졸 따라다닙니다. 파랑 오리는 늘 아기 악어를 지켜줍니다. 여느 엄마처럼 깨끗이 씻겨 주고, 물을 무서워하는 악어에게 수영하는 법도 가르쳐 주지요. 둘은 때때로 파란 연못에 누워 낮잠을 자기도 합니다. 아기 악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엄마가 된 파랑 오리는 행복해 합니다. 악어는 쑥쑥 자라, 이제 엄마를 위해 꽃을 따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엄마보다 훨씬 큰 악어로 성장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부터 파랑 오리의 기억들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파랑 오리가 악어를 기억하지 못하는 날이 늘었지만 악어는 서운하지 않았지요. 이제 악어는 자신이 어렸을 때처럼 파랑 오리를 돌봅니다. 파랑 오리의 기억은 사라지더라도 둘의 마음속에는 사라지지 않는 그 무엇이 남아있습니다. 성장한 악어가 파랑 오리를 안고 회상하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파랑 오리》는 작가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오래 전 치매를 앓다가 돌아가신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그리고 할머니와 함께한 공간에서 스쳐 지나갔던 생각들을 담았습니다. 이 책을 읽은 다음, 누군가가 생각난다면 그 사람과의 기억은 아마도 소중한 무엇이 되어 마음속에 남아 있을 거라고 작가는 전합니다. “저는 이 책에서 미래의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악어처럼 단단하게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요.”-작가의 말 자식이 성장하면 어느새 부모와 자식의 역할이 바뀌게 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순간순간 어릴 적 나를 위해 애쓰던 내 나이의 부모 모습이 떠오르기도 하고, 내가 자란 만큼 왠지 작아진 듯한 부모와 마주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순간순간 서로를 보듬고 아끼던 시간들을 기억해냅니다. 담담하고 차분하게 그려 나간 둘의 이야기는 어쩌면 조금 어렵고 고될 수 있는 현실이 담겨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둘을 조금 더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가족의 이름으로요.


라푼첼
시공주니어 / 김서정 지음, 곽선영 그림 / 2006.06.01
8,500원 ⟶ 7,650(10% off)

시공주니어창작동화김서정 지음, 곽선영 그림
임신한 아내가 마녀의 정원에 있는 라푼첼을 먹고 싶어 하자, 남편은 마녀 몰래 라푼첼을 훔치다가 들키고 만다. 그 대가로 부부의 아기 라푼첼은 마녀에게 납치되고, 문도 계단도 없는 높은 탑 꼭대기 방에 갇힌 채 살게 된다. 라푼첼은 마녀가 노래를 부르면 황금색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려 마녀가 탑 꼭대기로 올라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라푼첼은 우연히 왕자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결국 라푼첼은 마녀에게 쫓겨나지만 왕자를 만나 결혼하여 행복하게 산다는 독일의 대표적인 옛이야기이다. 남자를 만나 이성에 눈뜨고 결혼에 이르는 과정의 한 단면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이야기. 어쩔 수 없이 놓이게 된 삶의 현실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자기 인생을 찾는 라푼첼의 이야기가 큰 감동을 선사한다. 수채 물감과 구아슈를 사용한 그림이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표현되어 있다. '네버래드 세계 옛이야기' 시리즈는 러시아, 영국, 독일 등 세계의 대표적인 옛이야기를 비롯하여 중국이나 노르웨이의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재미있고 완성도 있고, 채록한 사람이 명확한 이야기를 선정하여 구성했다. 딱딱한 문어체 대신 부드러운 입말체를 사용하였고, 들려주는 사람이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단순한 반복 구조로 되어 있다.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수상 작가, 대한민국 미술 대전 수상 작가, 각종 국제 미술대회 수상 작가 등 러시아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화가들이 참여하여 이국적인 색채를 느낄 수 있다.


책 읽어 주세요, 아빠!
프뢰벨(베틀북) / 니콜라 스미 글.그림, 김서정 옮김 / 1997.08.19
8,000원 ⟶ 7,200(10% off)

프뢰벨(베틀북)창작동화니콜라 스미 글.그림, 김서정 옮김
잠자리에서 예쁜 이야기 듣기를 좋아하는 어린이와 책 읽어 주기를 좋아하는 아빠가 함께 보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게 하는 동화. 내용안나는 저녁마다 아빠의 품에 안겨 책 보는 시간을 가장 좋아합니다. 하지만 아빠는 내일밤에 또 읽어 주겠다고 하고는 중간에 그만 두시지요. 안나가 아무리 졸라도 아빠는 신문만 보시고...... 할 수 없이 안나는 침대에 누웠습니다. 그 때 누군가가 침대 발치에서 안나에게 말을 걸어 옵니다. 그리고 아주아주 이상하고 신기한 사건들이 펼쳐집니다. 책 속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고 싶어하는 안나, 안나의 모험에 동참하는 친절하고 익살스러운 친구들이 어린이를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로 끌어들일 것입니다. 일러스트부드럽고 잔잔한 배경, 동물 친구들의 세밀한 행동 묘사 들이 귀엽고 원색으로 표현된 주인공과 어울려 마치 살아서 움직이는 화면을 보는 듯합니다. 단순한 것 같으면서 각 상황과 감정을 그대로 담고 있는 등장 인물들의 표정 묘사는 다음에 일어날 사건을 기대하게 하고 그림만 보고서도 이야기를 꾸며 낼 수 있는 상상력을 유발시켜 줄 것입니다. 교육 효과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통로입니다. 또한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를 투사하고, 동경하는 그림책 속의 등장 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꿈을 키우게 하는 매개체이기도 하지요. 특히 아빠가 잠자리에서 들려 주는 동화는 어린이의 상상력과 인성을 발달시켜 줄 뿐만 아니라 아빠의 사랑을 느끼게 하여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잠자리 습관을 형성하게 도와 줍니다. 또한 이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친절하고도 엉뚱한 제안들은 다음에 펼쳐질 사건을 기대하게 하고 추측하게 함으로써 어린이의 창의력과 언어적 능력을 확장시킬 수 있게 합니다. 자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나요, 안나의 아빠처럼 자녀에게 불만을 주고 있지는 않나요? 아름다운 동화를 함께 읽고 들으면서 아빠의 진정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엄마를 나누기는 싫어요!
책속물고기 / 카트리네 마리에 굴다게르 지음, 시리 멜키오르 그림, 정영수 옮김 / 2011.03.05
9,800원 ⟶ 8,820(10% off)

책속물고기창작동화카트리네 마리에 굴다게르 지음, 시리 멜키오르 그림, 정영수 옮김
물고기 그림책 시리즈 4권. 소심한 아이 리디아의 자기 기쁨을 찾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리디아는 단짝 친구 티네랑 뭐든지 함께 하고 뭐든지 나누지만 엄마만큼은, 엄마와 함께 보내는 시간만큼은 나누고 싶지 않다. 리디아의 이러한 속마음과 그것을 솔직하게 말하는 과정이 이 책 속에 담백하고 꾸밈없이 표현되어 있다. 마음이 넓은 아이, 리디아도 엄마와 단둘이 보내고 싶은데 단짝 친구가 끼게 되어 이만저만 속상한 게 아니다. 게다가 엄마는 마치 친구의 엄마인 것처럼 행동하는데…. 이야기를 통해 엄마에게는 아이의 마음과, 엄마와 아이의 관계를 좀더 차분히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소심한 아이 리디아의 자기 기쁨을 찾는 이야기! 아이들은 친구와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아주 잘 알아요. 싸우지 말아야 하고, 맛있는 건 나눠 먹어야 하고, 친구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면 맞장구를 쳐주어야 하고, 장난감 놀이도 술래잡기도 함께 해야 한다는걸요. 늘 붙어 다니는 단짝 친구라면 이것보다 더 함께 하고 더 많은 걸 나눠야지요. 하지만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고 뭐든지 나눠야 한다는 원칙이 아이 마음보다 중요할까요? 아마 모든 경우에 그렇게 한다면 아이는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고 타인에게 한없이 끌려 다니게 될 거예요. 또 마음도 괴롭고요. 누구나 혼자만 하고 싶은 일, 혼자만 누리고 싶은 기쁨이 있기 때문이지요. 소심한 아이들일수록 ‘잘 지내야 한다.’ ‘나눠야 한다.’는 어른들의 원칙이 큰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엄마를 나누기는 싫어요>의 주인공 리디아처럼요. 리디아는 단짝 친구 티네랑 뭐든지 함께 하고 뭐든지 나누지만 엄마만큼은, 엄마와 함께 보내는 시간만큼은 나누고 싶지 않아요. 리디아의 이러한 속마음과 그것을 솔직하게 말하는 과정이 이 책 속에 담백하고 꾸밈없이 표현되어 있어요. 그림이 매우 귀엽고 예뻐요. 표정 하나하나가 살아 있어서 함께 읽는 아이들도 금세 리디아에게 공감할 거예요. 그리고 엄마에게는 아이의 마음과, 엄마와 아이의 관계를 좀더 차분히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거예요. 은근 소심한 아이들이 많아요! 요즘 아이들은 자기주장이 강하고 막무가내이고 남을 배려할 줄 모르고 이기적이라는 말을 많이 해요. 하지만 그 이면에는 은근히 소심한 면이 있답니다. 엄마에게 무엇을 사달라는 말은 잘해도 친구와의 관계에서는 거절 같은 걸 잘 못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하고 싶지 않은 일도 하게 되고, 별 생각이 없는 일도 하게 되고, 부탁을 하면 거의 다 들어주어요. 나중에 후회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말이에요. 잘 나눠 주고 잘 도와주고 많은 경우 양보하는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와 내적 불만족은 아이를 불행하게 하고 우울하게 해요. 리디아도 그렇지요. 자기는 마음이 넓은 사람이기 때문에 친구를 배려하고 친구에게 양보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하지만 그게 정말 기쁘지는 않아요. 그건 자기 안의 근본적인 욕구를 억눌렀기 때문이에요. 아이들은 나누고자 하는 마음보다 자기 걸 하나씩 정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 강해요. 양보하고 나눠 주는 것이 아이들이 자랐을 때 분명 길러져야 하는 미덕임에는 틀림없지만 아이일 때는 아니랍니다. 아이일 때는 아이의 것, 아이의 순수한 기쁨을 지켜 주고 누릴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해요. 자기감정에 솔직하고, 그것을 용기 있게 표현하고, 원하지 않은 걸 깔끔하게 거절할 수 있도록 말이에요. 그래야 양보와 배려와 나눔의 기쁨을 더 크게 누릴 수 있답니다. 혼자만 누리고 싶은 기쁨이 있어요! 아이에게 가족은 어떤 의미일까요? 아이에게 가족은 “내 가족”입니다. 아이들은 직관적으로 가족이 나를 지켜주고 보호해 주는 울타리이며, 내 기쁨의 가장 근원이라는 것을 잘 알아요. 그래서 가족은 그 누구와도 나누고 싶지 않지요. 그래서 아이들은 엄마가 나보다 옆집 아이를 칭찬하면 속이 상하고, 앞집 아이에게 친절해도 속이 상하지요. 마음이 넓은 아이, 리디아도 엄마와 단둘이 보내고 싶은데 단짝 친구가 끼게 되어 이만저만 속상한 게 아니었어요. 게다가 엄마는 마치 친구의 엄마인 것처럼 행동해요. 아이들은 혼자만 누리고 싶은 기쁨이 있어요. 가족, 그 중에서도 가장 친밀한 엄마와의 시간은 그 누구와도 나누고 싶지 않지요. 엄마와 충분히 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정서가 안정되어 있고 지능이 발달한다고 해요. 이 외에도 아이들이 혼자만 누리고 싶어 하는 기쁨이 있다면 온전하게 그걸 누릴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그래야 아이의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행복해지지요. 그리고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더 너그러워지고요. 나누는 기쁨이 있는 것처럼 혼자만의 기쁨이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세계 여행 만들기책
토토북 / 제라르딘 꼬스노 글.그림, 조영인 옮김 / 2011.02.08
13,000원 ⟶ 11,700(10% off)

토토북유아학습책제라르딘 꼬스노 글.그림, 조영인 옮김
세계 여러 나라의 이름과 위치를 익히고 독특한 문화와 풍습도 배울 수 있는 만들기책. 용감한 꼬마 탐험가 꼬맹이, 꼬망이와 함께 5대륙 29개국을 여행하면서 신나고 즐거웠던 순간을 그리고 색칠하도록 구성하였다. 아이들은 여러 나라의 풍경과 문화가 담긴 그림판을 완성하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각 나라의 이름, 문화와 풍습을 배우게 된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까지.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고, 240개의 스티커를 붙이며 세계 곳곳의 풍경을 완성하도록 구성하였다. 여러 가지 색깔 표시를 따라 점선을 그리고 면을 칠하는 활동, 다양하고 정교한 무늬를 그리는 활동을 해볼 수 있다. 본문 마지막 페이지에는 여행한 나라의 이름과 위치를 표시한 세계 지도를 구성하였다.집안에서 떠나는 신나는 세계 여행!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까지!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고, 스티커를 붙이며 세계 곳곳의 풍경을 완성해요! 세계 여행을 하는데 값비싼 비행기 표, 짐이 가득한 무거운 가방은 필요 없어요. 《세계 여행 만들기책》과 색연필만 있으면 돼요. 용감한 꼬마 탐험가 꼬맹이, 꼬망이와 함께 세계 여행을 떠나 볼까요! “중국에선 새해에 사람들이 길고 화려한 용의 탈을 쓰고 골목을 행진해요.” 흥겨운 골목 풍경을 색칠해요. “이집트 나일 강에서 ‘펠루카’라는 돛단배를 탔어요!” 스티커를 붙여 나일 강을 꾸며요. “아프리카 초원에 곤히 잠든 사자를 봤어요.” 조심조심 사자에게 갈기를 그려 줘요. “호주에서 캥거루, 코알라, 오리너구리를 봤어요.” 엄마 동물에게 아기 동물 스티커를 찾아 붙여요.” 5대륙 29개국을 여행하면서 신나고 즐거웠던 순간을 그리고 색칠해요. 240개의 스티커로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해요! 세계 여러 나라의 이름과 위치를 익히고 독특한 문화와 풍습도 배울 수 있는 똑똑한 만들기책! 우리나라의 한강처럼 ‘인도’에는 ‘갠지스 강’이 있어요. 인도 사람들은 갠지스 강에서 수영도 하고 목욕도 한대요. 아프리카에는 케냐의 마사이족, 콩고의 벰베족 등 독특한 문화를 자랑하는 여러 부족이 있어요. 브라질에선 ‘삼바’가 스페인에선 ‘플라멩고’가 전통 춤이래요. 인도 사람들은 대부분 힌두교를 믿고 이란 사람들은 대부분 이슬람교를 믿어요. 그린란드는 일 년 내내 얼음으로 가득한 아주 추운 나라고 타히티는 일 년 내내 따뜻한 나라예요. 여러 나라의 풍경과 문화가 담긴 그림판을 완성하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각 나라의 이름, 문화와 풍습을 배워요. 다양한 삶의 방식과 문화를 배운 아이들은 다른 나라 사람, 다른 문화에 열린 마음과 태도를 가질 것입니다. 본문 마지막 페이지에 여행한 나라의 이름과 위치를 표시한 세계 지도를 준비했어요. 지도를 보고 각 나라가 어디에 위치했는지 서로 비교해 봐요. 풍부한 색채로 구성된 다양한 그림 활동은 ‘색채 감각’과 ‘표현력’,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웁니다! 다른 만들기책에 비해 색감이 더욱 화려하고, 그리기 활동도 다양합니다. 여러 가지 색깔 표시를 따라 점선을 그리고 면을 칠하는 활동, 다양하고 정교한 무늬를 그리는 활동을 해볼 수 있습니다. 색채 감각을 키우고, 도안 그리는 법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지요.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또, 풍경을 상상해서 그림을 그리고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은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적극적으로 발휘할 기회를 줍니다.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세계 여행 만들기책》으로 아이들의 숨겨진 창의력과 예술 감각이 한 층 더 자랄 것입니다.
퀴즈 그림 찾기
한빛에듀 / 모이라 버터필드 (지은이) / 2018.09.19
6,000원 ⟶ 5,400(10% off)

한빛에듀유아놀이책모이라 버터필드 (지은이)
똑똑한 두뇌 연습 시리즈. 기존에 있는 책들처럼 단순히 숨은 그림만을 찾는 책이 아니다. 문제를 읽고, 그림을 보고 생각하고, 답을 찾고, 답을 표시하는 과정이 있는 '그림 찾기' 책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찾기 그림에 간단하지만 생각하게 만드는 문제를 넣었다. 머리를 써야 정답을 찾을 수 있게 설계해 '그림 찾기' 하는 동안 아이의 두뇌는 저절로 계발된다. 문제를 이해하는 '사고력', 그림을 보는 '집중력', 정답을 찾는 '문제해결력', 이 모든 것을 길러줄 수 있다.똑똑한 두뇌를 만드는 비결! 생각하는 힘이 붙는 ‘퀴즈 그림 찾기’ 기존에 있는 책들처럼 단순히 숨은 그림만을 찾는 책이 아닙니다. 문제를 읽고, 그림을 보고 생각하고, 답을 찾고, 답을 표시하는 과정이 있는 ‘그림 찾기’ 책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찾기 그림에 간단하지만 생각하게 만드는 문제를 넣었습니다. 머리를 써야 정답을 찾을 수 있게 설계해 ‘그림 찾기’ 하는 동안 아이의 두뇌는 저절로 계발됩니다. 문제를 이해하는 ‘사고력’, 그림을 보는 ‘집중력’, 정답을 찾는 ‘문제해결력’, 이 모든 것을 <똑똑한 두뇌 연습 - 퀴즈 그림 찾기>를 통해 길러줄 수 있습니다. 똑똑한 두뇌! 연습하면 만들어집니다. ‘퀴즈 그림 찾기’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세요! 하나, 숨은 그림, 퍼즐, 미로 등 다양한 찾기 활동이 한 권에! 숨은 그림 찾기만 하지 않습니다. 퍼즐 찾기, 미로 찾기, 다른 점 찾기, 개수만큼 찾기, 지문에 해당하는 그림 찾기 등 그림 찾기의 모든 유형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다양한 그림 찾기를 하면서 아이 두뇌의 다양한 부분을 계발할 수 있습니다. 둘, 그림 찾고, 숫자 세고, 두 가지 활동이 한 페이지에! 한 페이지에 두 가지 이상의 활동이 있습니다. 그림을 찾은 후 정답의 개수를 세거나 색깔, 이름 등을 찾아 표시하는 활동이 있습니다. 그림만 찾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찾은 그림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표현하게 했습니다. 이는 아이에게 해결한 문제를 선명하게 되짚어 보는 연습을 시켜줍니다. 셋, 생각해야 하는 찾기 그림으로 문제해결력이 저절로! ‘돼지를 찾아보세요’가 아닌 ‘사과, 모자, 진흙, 이 세 가지를 모두 좋아하는 돼지는 몇 마리인가요?’라는 구체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그냥 ‘돼지’만 찾는 것이 아니라 돼지들의 상태를 보고 ‘사과, 모자, 진흙’을 좋아하는지 유추해야 하고, 이 세 가지를 좋아하는 돼지가 몇 마리인지 모두 세어 보어야 합니다. 질문은 하나이지만, 아이의 생각을 여러 번 요구하는 질문을 실어 아이의 문제해결력 발달을 돕습니다.


ABC 알파벳 쓰기
넥서스Friends / 넥서스 콘텐츠개발팀 지음 / 2016.05.20
6,500원 ⟶ 5,850(10% off)

넥서스Friends유아학습책넥서스 콘텐츠개발팀 지음
알파벳을 처음 배우는 친구들도 쉽게 따라 쓸 수 있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본문에서는 알파벳을 순서에 맞게 쓰는 연습을 하고, 각각의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그림을 색칠하고 그 안에 숨겨진 알파벳을 찾아 써볼 수 있게 구성했다. 활동에서는 선 긋기, 퍼즐 색칠하기, 짝꿍 찾기, 숨은 알파벳 찾기 등의 놀이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알파벳을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대문자 한눈에 보기 소문자 한눈에 보기 A a B b C c D d 활동 1~4 E e F f G g H h 활동 1~4 I i J j K k L l 활동 1~4 M m N n O o P p 활동 1~4 Q q R r S s T t U u 활동 1~4 V v W w X x Y y Z z 활동 1~4 놀면서 익히는 알파벳 플레이북! 1. 알파벳을 처음 접하는 친구들도 문제없어요! 알파벳을 처음 배우는 친구들도 쉽게 따라 쓸 수 있도록 A부터 Z까지의 대문자 소문자 알파벳의 쓰는 순서를 화살표로 자세히 표시했습니다. 2. 그림 색칠을 통해 재미있게 학습해요! 각각의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그림으로 보여주고 빈 공간을 색칠할 수 있게 했습니다. 빈 공간을 색칠하다 보면 그 안에 숨겨져 있던 알파벳을 찾을 수 있습니다. 3. 재미있는 플레이북! 배운 알파벳을 잊지 않고 복습할 수 있도록 4개의 알파벳이 끝나는 곳에 재미있는 활동 페이지를 구성했습니다. 대문자 소문자 선 긋기, 퍼즐 색칠하기, 짝꿍 찾기, 숨은 알파벳 찾기 등의 놀이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알파벳을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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