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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만만해지는 하루 10분 메모 글쓰기
가나출판사 / 이윤영 (지은이) /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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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출판사
소설,일반
이윤영 (지은이)
글쓰기 열풍으로 많은 사람이 일상을 기록하기 위해, 자신을 표현하고 알리기 위해 글을 쓰고 싶어 한다. 글쓰기 플랫폼도 다양해졌고,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저자가 될 수 있는 시대이기에 언젠가 내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보겠다는 바람으로 글쓰기 책을 사고 강좌를 등록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막상 책상 앞에 앉아 뭔가 쓰려고 하면 첫 문장부터 턱 막힌다.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해진다. 일단 뭐라도 써보자며 몇 줄 적어보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 지웠다 다시 썼다를 반복하다가 결국 포기한다. “선생님, 글 쓰는 게 너무 어려워요. 쉽게 쓰는 방법 없을까요?” 20년 차 방송작가이자 글쓰기 전문 강사인 저자가 현장에서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이다. 저자는 이렇게 글쓰기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부담 없이 글쓰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메모 글쓰기’ 방법을 이 책에서 제시한다. 하루 10분이면 충분하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저자는 수많은 수강생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한 ‘메모 글쓰기’ 방법을 ‘4단계, 30일 프로그램’으로 정리하여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저자가 제시하는 미션에 따라 하루에 10분만 쓰다보면 잠들어 있던 글 근육이 깨어나고, 첫 문장의 두려움이 사라지면서 어느새 습관처럼 글을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나만의 언어를 찾아내서 자신을 글로 표현하는 즐거움, 30일간 쓴 메모를 활용해 제대로 된 한 편의 글을 완성해가는 즐거움도 맛보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글 쓰는 게 너무 어렵다는 당신에게 1장. 당신의 글쓰기를 방해하는 적들 - 너무 잘 쓰려는 마음 -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의 평가 - SNS에서 받는 공감과 댓글 - 한 번에 뚝딱 쓰려는 조급한 마음 - 쓰면 쓸수록 드러나는 나의 단점 - 다른 사람의 글과 비교하는 습관 - 겸손을 가장한 자기비하 - 세상에 완벽한 글은 없다 2장. 한 장 메모로 글쓰기가 만만해진다 - 하루에 10분, 30일이면 충분하다고? - 한 장의 메모가 안 쓰던 나를 쓰게 만든다 - 평범한 일상이 특별하게 바뀌는 마법 - 대작가들의 글도 메모에서 시작된다 - 메모로 하는 글쓰기 훈련, 뭐가 다른가? 3장. 글 근육을 키우는 메모 글쓰기 30일 프로그램 * 준비 단계. 이제 슬슬 메모해볼까 - D-2, 나만의 절대시간을 찾아라 - D-1, 메모도 장비빨(?)이다 - 자신과의 약속, 서약서 쓰기 - 30일 메모 글쓰기 활용법 * 1단계. 잠들어 있던 글쓰기 근육 깨우기 - 1일 차 나는 왜 쓰고 싶은가 - 2일 차 오감 열기 메모 - 3일 차 한 가지 감각에 집중해서 메모하기 - 4일 차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10분 몰입 메모 - 5일 차 내 일상을 시간 순으로 메모하기 - 6일 차 글쓰기를 위한 독서 메모 1 - 7일 차 내 심장을 강타한 문장 수집 * 2단계. 첫 문장의 두려움 극복하기 - 8일 차 ‘시’를 이용해 첫 문장 쓰기 - 9일 차 ‘소설’을 이용해 첫 문장 쓰기 - 10일 차 ‘에세이’를 이용해 첫 문장 쓰기 - 11일 차 ‘드라마’를 이용해 첫 문장 쓰기 - 12일 차 ‘비문학 도서’를 이용해 첫 문장 쓰기 - 13일 차 글쓰기를 위한 독서 메모 2 - 14일 차 중간 점검하기 * 3단계. 다른 매체를 활용해 메모 습관 굳히기 - 15일 차 ‘인물사진’을 이용한 메모 - 16일 차 ‘풍경 사진’을 이용한 메모 - 17일 차 사전을 이용한 생각정리 메모 1 - 18일 차 사전을 이용한 생각정리 메모 2 - 19일 차 사전적 의미를 활용한 첫 문장 쓰기 - 20일 차 글쓰기를 위한 독서 메모 3 - 21일 차 음악이나 그림 감상하고 메모하기 * 4단계. 나만의 언어를 찾아라 - 22일 차 나를 표현하는 말들 - 23일 차 나의 장점 쓰기 - 24일 차 최근 가장 행복했던 어떤 날 - 25일 차 좋아하는 음식 소개하기 - 26일 차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친구 - 27일 차 글쓰기를 위한 독서 메모 4 - 28일 차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 - 29일 차 내 생애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 - 30일 차 30일간의 메모 셀프 체크 4장. 짧은 메모를 한 편의 글로 바꾸는 비법 - 메모를 한 편의 글로 발전시키고 싶다면 - 첫 문장과 제목은 어떻게 정해야 할까? - 독서 메모를 활용한 서평과 독후감 쓰기 - 에세이 쓰기를 위한 생각정리의 기술 - 글의 완성도를 높이는 여섯 가지 퇴고 원칙 - 내 글은 과연 ‘잘 쓴 글’일까? - 재미, 감동, 정보 셋 중 하나는 챙기자 [에필로그] 글 쓰는 행위 자체를 사랑하자글 쓰는 게 너무 어렵다고? 메모만 잘해도 글쓰기 얼마든지 잘할 수 있다! 글을 쓰고 싶지만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최강의 글쓰기 훈련법 글 근육을 키우는 ‘30일 메모 글쓰기 프로그램’ 대공개! 글쓰기 열풍으로 많은 사람이 일상을 기록하기 위해, 자신을 표현하고 알리기 위해 글을 쓰고 싶어 한다. 글쓰기 플랫폼도 다양해졌고,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저자가 될 수 있는 시대이기에 언젠가 내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보겠다는 바람으로 글쓰기 책을 사고 강좌를 등록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막상 책상 앞에 앉아 뭔가 쓰려고 하면 첫 문장부터 턱 막힌다.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해진다. 일단 뭐라도 써보자며 몇 줄 적어보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 지웠다 다시 썼다를 반복하다가 결국 포기한다. “선생님, 글 쓰는 게 너무 어려워요. 쉽게 쓰는 방법 없을까요?” 20년 차 방송작가이자 글쓰기 전문 강사인 저자가 현장에서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이다. 저자는 이렇게 글쓰기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부담 없이 글쓰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메모 글쓰기’ 방법을 이 책에서 제시한다. 하루 10분이면 충분하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저자는 수많은 수강생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한 ‘메모 글쓰기’ 방법을 ‘4단계, 30일 프로그램’으로 정리하여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저자가 제시하는 미션에 따라 하루에 10분만 쓰다보면 잠들어 있던 글 근육이 깨어나고, 첫 문장의 두려움이 사라지면서 어느새 습관처럼 글을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나만의 언어를 찾아내서 자신을 글로 표현하는 즐거움, 30일간 쓴 메모를 활용해 제대로 된 한 편의 글을 완성해가는 즐거움도 맛보게 될 것이다. 20년 차 방송작가가 알려주는 쉽게 글 쓰는 비법 “하루 한 장 메모로 글쓰기의 두려움이 사라진다!” 네이버 블로그와 다음 브런치에서 ‘글 쓰는 한량’이라는 닉네임으로 글쓰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설파 중인 저자는 글쓰기가 너무 어렵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이웃들을 위해 이런 요지의 글을 올렸다. “한 줄 메모라도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새 ‘집 나간’ 글쓰기 습관이 내 몸에 착 달라붙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저자 역시 그런 과정을 통해 글쓰기의 참맛과 재미를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자신이 해온 ‘메모로 하는 글쓰기 훈련법’을 공유하자 사람들의 질문과 댓글이 쏟아졌다. ‘매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달라’, ‘혼자선 잘 안 되는데 같이해줄 순 없냐’는 식의 민원(?)도 이어졌다. 하루 한 줄씩 메모를 하다보면 글쓰기가 더 이상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이 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던 저자는 우선 온라인을 통해 ‘글이 되는 30일 메모 학교’를 시작했고, 곧 출강하던 도서관, 학교, 기관에서도 ‘메모로 하는 글쓰기’로 강의를 시작했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사람들과 이 과정을 함께하며 한 줄 메모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글쓰기 훈련을 할 수 있는지, 사람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목격했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글쓰기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습니다.” “매일 뭔가를 적고 있는 저를 발견하다니, 놀라워요!” 참여자들의 간증(?)이 이어지자 저자는 수업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사람들이 혼자서도 실행해볼 수 있도록 ‘글이 되는 30일 메모 학교’의 프로그램을 워크북 형태로 정리했다. 실제 수업에서 전달했던 미션과 수업에 참가한 사람들의 메모 예시를 최대한 그대로 수록하여 책만 봐도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글 쓰는 게 이렇게 쉬울 줄이야!” 잠들어 있던 글 감각을 깨워 안 쓰던 사람도 쓰게 만드는 최강의 글쓰기 훈련법 과거 글쓰기는 기자나 작가 등 특정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고유한 영역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SNS 채널을 통해 타인과의 소통이 활발해지고, 브런치나 네이버 포스트 같은 글쓰기 플랫폼이 확산되면서 일반인들의 글쓰기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타인에게 내 일상을 공유하고 알리고 싶어서, 공감받고 싶어서, 자신의 경험들을 기록해놓고 싶어서, 책을 내고 싶어서 등등 글쓰기의 목적 또한 다양하다. 글쓰기의 필요성을 느끼고 꾸준히 써보리라 결심하는 사람은 많지만 한 편 두 편 쓰다보면 비루한 자신의 글 실력에 좌절하고 남들과 비교하며 자기비하에 빠지기 십상이다. 글감에 대한 고민도 만만치 않다. 이런 사람들의 고민을 반영하듯 최근 2~3년 사이 글쓰기 관련 책이 쏟아지듯 출간되었다. 글쓰기 책에서 공통적으로 제시하는 방법이 ‘매일 쓰기’와 ‘메모하기’다. 글감이 없다고 하소연만 하지 말고 메모를 일상화하다보면 글감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메모를 어떤 식으로 하라는 건지, 써놓은 메모를 글로 발전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지는 않는다. 이 책은 막연하게 ‘메모해라’, ‘매일 써라’, ‘꾸준히 써라’로 일관하며 글쓰기의 중요성만을 강조하지 않는다. 이미 수백 명의 사람을 통해 검증한, 내 생활 속 다양한 글감을 메모라는 간단한 방법을 통해 쓰는 훈련을 하고, 써놓은 메모를 제대로 된 한 편의 글로 발전시키는 구체적인 방법을 담았다. 다양한 글감을 통해 글 근육을 키우는 실전 워크북! 한 줄 메모로 시작해 나만의 글을 완성해가는 즐거움 글쓰기는 흔히 운동에 많이 비유된다. 둘 다 매일 해야 하고, 꾸준히 해야 어느 정도의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근육량이 많아지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하여 운동을 안 하고 있는 휴식상태에도 칼로리가 소모되고, 지방의 사용량도 늘어난다. 같은 양의 식사를 해도 근육량이 많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살이 덜 찌는 이유이기도 하다. 글쓰기 역시 마찬가지다. 글쓰기 근육을 튼튼히 만들어놓은 사람은 글쓰기가 습관으로 잘 형성되고 나아가 슬럼프에도 잘 빠지지 않는다. 설사 슬럼프에 빠지더라도 그 위기를 더 쉽게 극복할 수 있다. 30일간의 메모는 자기만의 생각을 정리하는 글쓰기 훈련법이다. 때로는 짧은 단상이 될 수도 있고, 때로는 한순간의 기록이 될 수도 있다. 그렇게 자신만의 생각을 다양한 방법으로 정리하다 보면 내가 누구인지, 나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정확하게 알게 된다. 30일만 충실히 따라온다면 글쓰기 습관을 형성하고 더불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데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1장에서는 글쓰기를 하고 싶다고 줄기차게 말하면서도 꾸준히 쓰지 못하게 만드는 ‘글쓰기를 방해하는 요인들’을 찾아 그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2장에는 한 장의 메모가 왜 중요한지, 글쓰기 습관을 키우는 데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를 담았다. 3장에는 온·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검증한 메모 커리큘럼을 수정, 보완하여 30일간 따라 해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4장에는 30일간의 메모를 재료 삼아 주제가 있는 글쓰기, 에세이, 독후감, 서평으로 발전시키는 방법과 글을 수정하고 퇴고하는 방법을 담았다. 처음 이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는 단순한 생각이었다. 내가 그동안 매일 10~15분 정도 해왔던 메모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순간순간 스치는 생각을 기록하는 습관과 글쓰기 근육을 키워주자, 더 나아가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게 하자, 그런 마음이었다. ‘글이 되는 30일 메모 학교’ 수료자 대부분은 ‘30일 메모 글쓰기’를 통해 글쓰기에 대해 막연히 갖고 있던 두려움을 떨쳐냈고, 그동안 갈고닦은 글쓰기 습관으로 블로그나 브런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에 본인의 글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그간 쓴 글로 크고 작은 백일장과 글쓰기 대회에서 입상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주기도 하고, 조금 더 욕심을 내서 에세이 쓰기나 서평 쓰기 과정에 도전하는 분도 많다. 꾸준히 쓴 메모를 바탕으로 책을 출간한 분도 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글쓰기를 힘들어하는 사람 대부분은 ‘잘 쓰고 싶다’, ‘잘 써야지’, ‘왕년에 책 좀 읽었잖아’, ‘백일장에서 상깨나 탔는데’라는 마음이 있다. 그것을 탓하고 싶진 않다. 오히려 이런 마음이 동기부여가 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그런 마음이 지나쳐 글쓰기를 부담스럽게 하고, 자유롭게 쓰는 걸 방해한다면 그 마음은 당장 버려야 한다. (중략) 일단 잘 쓰려는 마음, 근사하고 멋들어진 글을 쓰겠다는 생각을 접어두자. 메모는 글을 잘 쓰기 위한 기본이자 처음이다. 하루에 한 줄, 두 줄 메모를 하며 글쓰기 근육부터 만들어보자. 첫 술에 배부르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가볍게 ‘첫술’을 떠야 마지막까지 ‘건강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_ 「1장. 글쓰기를 방해하는 적들」 중에서
정치학
길 /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김재홍 옮김 /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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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소설,일반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김재홍 옮김
서양고대 정치철학의 대표 고전 <정치학> 완역본.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강상진ㆍ이창우와 공역), <변증론>, <소피스트적 논박>, <관상학>을 번역해온 정암학당 김재홍 연구원에 의해 10여 년에 걸쳐 번역한 <정치학>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방대한 주석과 해제를 통해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내지 정치철학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엄정하면서도 학술적인 연구의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플라톤의 주저인 <국가>가 이미 번역되어 꾸준히 읽히고 있음을 염두에 둔다면, 이번에 전공자에 의해 희랍어 원전 번역으로 출간되는 <정치학>은 그동안 플라톤 정치철학과 쌍벽을 이루었던 아리스토텔레스 정치철학을 통해 서양고대의 정치철학 전반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전거가 될 것이다. 옮긴이의 말 11 제1권 폴리스와 가정 제1장 인간적 좋음과 정치적 공동체 25 제2장 폴리스의 기원과 성장, 그리고 목적 28 제3장 가정에 대한 예비적 분석 37 제4장 주인의 도구로서의 노예 39 제5장 자연적 노예에 대한 정당화 42 제6장 자연적 노예의 정당화에 대한 논쟁 47 제7장 노예 지배에 필요한 기술 52 제8장 가정경영과 획득술 54 제9장 교환경제의 기원, 성장, 다양성 59 제10장 획들술과 관련된 가정경영, 교역, 대부(貸付) 66 제11장 획득의 방식과 독점, 그리고 그 분석과 평가 68 제12장 가정의 규칙, 남편과 아버지 74 제13장 가정 구성원의 도덕적 탁월성 76 제2권 이상적 폴리스에 관한 견해들: 플라톤의 『국가』와 『법률』, 스파르타와 카르타고 제1장 이상국가, 재산 공유의 한계 85 제2장 플라톤의 『국가』에서 사회적 ‘하나임’과 정치적 ‘하나임’에 대한 비판 87 제3장 하나임의 체제에서의 언어와 소유의 심리학 91 제4장 플라톤의 『국가』에서의 아내와 아이 공유제의 약점 96 제5장 플라톤의 『국가』에서의 재산 공유제에 대한 비판적 고찰: 정치체제 100 제6장 『법률』에서 플라톤의 두 번째 최선의 국가에 대한 비판 111 제7장 팔레아스의 정치제도: 평등주의에 대한 비판 122 제8장 힙포다모스의 정치체제와 재산, 법, 혁신의 문제 130 제9장 스파르타의 정치체제와 사회체제에 대한 비판 139 제10장 크레타의 정치체제와 사회체제에 대한 비판 152 제11장 카르타고의 정치체제와 사회체제에 대한 비판 159 제12장 솔론의 정치체제에 대한 옹호, 다른 입법자들의 중요한 정책 165 제3권 폴리스와 정치체제 제1장 시민의 정의: 관직과 판결에 참여해야만 한다 175 제2장 시민의 조건 181 제3장 폴리스는 정치체제를 공유하는 시민의 사회 183 제4장 좋은 사람의 덕과 좋은 시민의 덕, 그리고 좋은 지배자 188 제5장 노동자와 직공 기술자들도 시민일 수 있는가 196 제6장 올바른 정치체제와 타락한 정치체제 199 제7장 정치체제의 분류 203 제8장 과두정과 민주정을 정의하는 어려움 206 제9장 민주정과 과두정에서의 정의 208 제10장 누가 지배자가 되어야만 하는가 215 제11장 다중의 최고 관직 참여와 최고 권력으로서의 법 217 제12장 정치적 정의, 동등성, 최고의 권위 224 제13장 정치적 관직에 대한 요구 228 제14장 왕권의 유형 238 제15장 왕정과 법 244 제16장 절대적 왕정 250 제17장 최고로 탁월한 자가 왕이 되어야만 한다 255 제18장 왕의 교육과 이상적인 정치체제 258 제4권 정치체제의 유형 제1장 정치학의 탐구 영역과 과제 263 제2장 여러 정치체제와 그것들 간의 우수함의 서열 267 제3장 왜 여러 종류의 정치체제가 있는가 270 제4장 폴리스의 부분들과 민주정의 종류 274 제5장 과두정의 종류 285 제6장 과두정과 민주정의 네 가지 종류 287 제7장 여러 종류의 귀족정 290 제8장 귀족정과 구별되는 혼합정의 특징 292 제9장 혼합정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296 제10장 참주정의 세 가지 종류 299 제11장 중간적 정치체제 301 제12장 시민의 양과 질에 적합한 정치체제: 과두정과 민주정 308 제13장 중무장 보병의 정치체제 311 제14장 관직자를 임명하는 방식: 정치체제에서 심의하는 부분 315 제15장 정치체제와 행정 관직의 관직자에 대해서 320 제16장 정치체제와 법정의 구성: 여덟 가지 종류의 법정과 재판관을 임명하는 방식 330 제5권 정치체제의 보존과 파괴 제1장 동등성, 정의, 정치체제의 변화 337 제2장 정치체제 변화의 일반적 원인 344 제3장 정치체제 변화의 개별적 원인 347 제4장 정치체제의 변화에서 파당의 직접적 원인 355 제5장 민주정이 무너지는 개별적 원인: 참주정이 발생한 이유 362 제6장 과두정이 무너지는 이유와 원인 367 제7장 귀족정에서의 파당과 정치체제 변화의 네 가지 원인 376 제8장 파당을 막고 정치체제를 보존하는 방법(1) 383 제9장 파당을 막고 정치체제를 보존하는 방법(2) 391 제10장 1인지배정의 기원과 몰락 399 제11장 군주정과 참주정을 보존하는 방법 415 제12장 오래 지속되는 참주정: 플라톤의 정치체제 변화에 대한 비판 429 제6권 정치체제의 종류와 정치제도: 민주정과 과두정 제1장 혼합된 정치체제들과 민주정의 여러 종류 441 제2장 민주정의 원리와 제도 444 제3장 민주정의 동등성과 정의 448 제4장 민주정의 유형과 서열 451 제5장 민주정의 보존 458 제6장 과두정의 확립과 보존(1) 462 제7장 과두정의 확립과 보존(2) 464 제8장 정치적 관직의 종류 467 제7권 교육과 최선의 정치체제 제1장 행복 481 제2장 정치학과 철학 486 제3장 정치적 삶과 철학적 삶: 제2장에 이어 493 제4장 인구: 이상적 폴리스의 크기 498 제5장 영토 504 제6장 시장과 해군의 힘 506 제7장 기후와 성격 509 제8장 폴리스의 부분들과 필수 불가결한 것들 513 제9장 사회적 역할과 재산 516 제10장 공동 식사 제도와 땅의 분배 521 제11장 시민의 건강과 안전: 폴리스의 위치와 지형 526 제12장 도시 설계 532 제13장 행복에 대한 논의 재정리 534 제14장 동등성과 교육: 시민을 위한 교육 540 제15장 일과 여가, 습관과 이성 549 제16장 성, 혼인과 아이들: 우생학(Eugenics) 554 제17장 가정 내에서의 교육 563 제8권 최선의 정치체제에서의 교육과 무시케 제1장 공교육 573 제2장 교육의 목표 576 제3장 음악의 역할 579 제4장 신체 훈련 584 제5장 오락, 성품, 그리고 여가 588 제6장 음악 교육 598 제7장 화음과 리듬 606 해제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철학: 윤리학과 정치학의 만남 615 참고 문헌 759 연보 765 찾아보기(지명과 인명) 767 찾아보기(내용) 775 아리스토텔레스 전공자에 의한 서양고대 정치철학의 대표 고전 『정치학』 완역! 30여 년 넘게 서양고전철학을 전공하고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강상진ㆍ이창우와 공역), 『변증론』, 『소피스트적 논박』, 『관상학』을 번역해온 정암학당 김재홍 연구원에 의해 10여 년에 걸쳐 번역한 『정치학』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방대한 주석과 해제를 통해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내지 정치철학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엄정하면서도 학술적인 연구의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플라톤의 주저인 『국가』가 이미 번역되어 꾸준히 읽히고 있음을 염두에 둔다면, 이번에 전공자에 의해 희랍어 원전 번역으로 출간되는 『정치학』은 그동안 플라톤 정치철학과 쌍벽을 이루었던 아리스토텔레스 정치철학을 통해 서양고대의 정치철학 전반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전거가 될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전공자답게 역자는 이후에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의 중요한 고전적 저작인 『분석론 전서』와 『분석론 후서』의 번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과연 『정치학』은 어떤 텍스트인가 서양 고대철학의 두 정점이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임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정치철학 분야에서도 두 철학자는 그러한 경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데, 비록 플라톤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둘 사이의 정치철학 내지 정치학에 대한 견해는 상당 부분 차이가 나는 것들이 많다. 물론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국가』에서와 마찬가지로 좋은 ‘정치체제’가 좋은 인간을 만들고 정의로운 정치체제가 정의로운 인간을 만든다는 기본적인 생각을 계승하고 있다. 그럼에도 그의 정치철학이 플라톤과 크게 대별되는 것은 현실주의 철학자답게 자신이 살고 있는 당대의 수많은 폴리스의 경험 자료(마케도니아에 체류하는 동안 아리스토텔레스는 헬라스 전체에 걸쳐 현존하는 정치체제들 중에서 158개에 대한 연구에 착수했었다고 한다!)를 바탕으로 최선의 정치체제를 밝혀내려 했다는 점에 있다. 하지만 플라톤의 『국가』가 일찍부터 인류 역사에 지속적인 영향을 끼쳐왔던 데 반해,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은 다소 많은 우여곡절 끝에 우리에게 고전적 지위를 부여받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플라톤의 저작과 비교해 볼 때, 아리스토텔레스 저작의 전승과 원고의 보존 상태가 온전하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불어 『정치학』이 다루는 주제들이 헬레니즘 시대에 접어들면서 헬라스 특유의 폴리스 체제가 무너지고 로마 제국이 성립되면서, 동서 문화가 융합하는 새로운 세계관이 자리 잡았던 정치적 상황과 너무도 동떨어져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해석이 있다. 또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요 저작들이 이르게는 9세기경부터 아랍 철학자들의 손에 의해 연구되고 주석서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유독 『정치학』에 대한 연구와 주석서는 12세기에 들어와서야 비로소 이루어지기 시작했다는 점도 이 텍스트를 이해하는 데 더딘 요소였음을 알 수 있다. 아랍어 번역본으로부터 아리스토텔레스의 대부분의 저작을 주해했던 중세의 유명한 철학자 아베로에스(Averroes, 1126~98)에게서조차 이 책에 대한 주해서가 남아 있지 않은 점은 그러한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원래 ‘정치적 저작들’(politika biblia)을 의미하는 'Politika‘(『정치학』)란 이름은 아리스토텔레스 자신이 붙인 것이 아니다. 전체 8권으로 구성된 『정치학』 텍스트는 낱권 하나가 하나의 파피루스 두루마리 상태로 되어 있다. 더불어 아리스토텔레스 전문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각권의 집필 시기와 연관관계(제1~3권, 제4~6권, 제7~8권)에 대한 논의가 아직도 이루어지고 있음을 염두에 둔다면, 플라톤의 『국가』와는 다르게 『정치학』은 일관된 형식과 체제를 갖춘 텍스트라고 보기 어려워 어떻게 보면 책 전체를 꿰뚫는 통일성과 일관성을 가진 정치적 원리를 찾아내는 일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정치학과 윤리학은 공히 ‘인간적인 것에 대한 철학’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넓은 의미의 정치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치제제를 검토함으로써 최선의 정치체제를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넓은 의미의 ‘정치학’이란 그에게서 인간의 좋음을 목표로 하는 모든 실천적 행위를 망라하는 ‘윤리학’을 포괄하는 것이다. 즉 윤리학과 정치학 양자를 포괄하는 ‘정치학’을 ‘넓은 의미의 정치학’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쓴 『수사학』에서는 이를 두고 ‘윤리(품성)에 대한 정치학’이라고 말한다. 정치체제를 검토하고 최선의 정치체제를 알아야 한다는 말은 무엇이 폴리스를 보존하고 파괴하는지, 무엇이 폴리스를 잘 통치하고 나쁘게 통치하는지, 그리고 최선의 정치체제에서는 어떤 법과 관습이 있어야만 하는지를 검토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문제들을 다루는 ‘좁은 의미의 정치학’은 결국 최선의 정치체제를 아는 것이 탐구의 끝(목적)이고, 이를 위해 현실적인 정치체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이해해야만 한다. 사실상 아리스토텔레스는 학문을 분류하는 가운데 실천학의 영역에서 정치학과 윤리학을 서로 떼놓고 있지만, 이 두 학문을 별개로 취급하지는 않는다. 정치학을 배제한 윤리학에 대한 탐구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이 그의 강한 입장이다. 그래서 그는 정치학과 윤리학을 공히 ‘인간적인 것(인간사)에 대한 철학’이라고 부른다. 여기서 ‘인간적인 것’이란 곧 인간사(人間事)를 말한다. 요컨대 정치학이나 윤리학은 인간을 대상으로 하고, 그 목적은 인간의 좋음(to agathon)을 지향하고 있다. 가장 좋은 정치체제는 모든 시민이 지배에 참여하는 정치체제이다 각 권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제1권은 폴리스와 가정을 주로 다루면서 폴리스의 기원과 목적에 대한 주장을 내놓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다. 폴리스와 인간은 어떤 관련성을 가지는지를 논하면서 가정 관계와 가정경영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이어서 폴리스를 구성하며 살아가는 인간의 본질을 규명하고, 계속해서 노예와 여자의 문제를 다룬다. 따라서 제1권은 정치적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공동체의 최소 부분을 구성하는 재료들, 즉 가정에 대한 논의이지 폴리스와 폴리스의 조직과 관련된 정치적 삶 자체에 대한 논의는 아니다. 개인과 가정은 그 중요성에서 두 번째에 해당한다. 제2권은 플라톤의 『국가』와 『법률』에서 제시된 최선의 국가(이상적 폴리스, kallipolis)를 혹독하게 비판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러면서 현존하는 폴리스들(스파르타, 크레타, 카르타고)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솔론(Solon)의 정치체제를 옹호하고 있다. 따라서 제2권은 최선의 정치체제를 규명하기 위해 다른 사상가들의 이상적 폴리스에 대한 견해를 검토함으로써, 나아가 그 견해들 속에 들어 있는 잘못들을 지적함으로써 다른 사람의 견해를 장차 우리가 구성하고자 하는 이상적 폴리스에 대한 밑그림으로 삼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제3권에 들어서서 비로소 폴리스와 정치체제에 대한 정치철학적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한다. 이런 의미에서 제3권이 『정치학』의 중심축 노릇을 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제3권에서는 폴리스가 공동의 좋음을 위해 구성되어야 하며, 관직은 가치에 따라 배분되어야 하고, 덕에 따른 활동이 폴리스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기본적인 정치철학적 입장이 개진되고 있다. 또한 제3권은 정치 이론에서 중요한 문제일 수 있는 ‘누가 지배해야만 하는가’라는 물음을 본격적으로 제기하기 시작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물음에 대한 자신의 답변을 내놓기에 앞서, 이에 관련된 다른 견해들의 장단점을 검토한다. 또 그는 정치체제(politeia)를 분류하고 논의하기에 앞서, 먼저 폴리스(polis)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 시민(polit?s)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제기한다. 그래서 그는 폴리스적, 정치적 삶에서 근본적 특징을 이루는 시민의 정의, 좋은 시민의 조건, 좋은 시민과 좋은 인간이 가져야 하는 덕의 차이, 시민의 정치적 덕, 정치적 정의 등을 다루고 있다. 이어서 그는 올바른 정치체제를 왕정, 귀족정, 혼합정(politeia)으로 분류하고 이로부터 벗어난(혹은 타락한) 정치체제를 참주정, 과두정, 민주정으로 분류함으로써, 총 여섯 가지 정치체제를 설정한다. 다음으로 그는 왕권의 유형을 상세하기 분석하는데, 요컨대 제3권은 이상적 정치체제를 검토하거나 나쁜 정치체제를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가능한 모든 정치체제를 열거하고 정치형태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논의하고 있다. 1인지배정의 유형을 분석한 다음에, 마지막 장에 가서는 누가 지배해야만 하는가라는 물음에 한 사람이 혹은 소수가 다수보다 크게 우월하다면 ‘최고로 탁월한 자’나 소수가 지배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요컨대 1인(왕정)이나 소수의 지배(귀족정)가 다수의 지배(혼합정)보다 더 우월하다는 것이다. 마지막 장에 이르러서는 이상적인 정치체제에 대한 물음으로 끝맺고 있다. 한편, 제3권은 나쁜 정치체제의 수정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정은 최선의 정치체제를 검토하는 『정치학』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동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정치적 지도자로서 입법자는 차선의 악을 어떻게 선택하는지를 알아야만 하는데, 그들은 제4~6권에 걸쳐 제시되는 현존하는 정치체제의 나쁜 점을 알아냄으로써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제4~6권까지는 주로 정치체제와 관련된 경험적 사례들을 집중적으로 제시하며, 여러 가지 측면에서 나쁜 정치체제들이 가지는 단점들을 들춰내고 있다. 요컨대 제4권, 제5권, 제6권은 훌륭한 입법자가 되기 위한 다양한 정치적 사태에 대한 ‘예비적 공부’라 할 수 있다. 제4권은 현존하는 정치체제는 물론,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가능할 수 있는 최선의 정치체제가 어떤 것인지를 물으면서 그것은 이른바 ‘혼합정’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중간계급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동시에 중간적 정치체제를 논하고 있다. 제5권은 정치적 파당이 발생하는 원인들을 상세하게 논한 다음, 어떻게 정치체제를 보존할 수 있는가라는 방책을 논한다. 제6권은 정치체제의 종류 가운데 민주정과 과두정을 논하면서 민주정의 유형을 나누어 최선의 민주정 정치체제를 제시한다. 이어서 민주정과 과두정을 어떻게 확립하고 보존할지를 논하고 있다. 제7권은 최선의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최선의 정치체제를 위한 조건을 고찰하며, 이 정치체제의 특징들을 서술한다. 이어서 이상적 폴리스가 좋은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교육에 대한 목표와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끝으로 제8권은 제7권의 논의를 진전시켜 시민을 위한 공교육의 목표와 교육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여기서는 무시케(음악) 교육이 인간의 성품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논의하며, 여가(스콜레)를 위한 교육이 왜 필요한지를 상세하게 분석한다. 제7권과 제8권은 시민의 도덕적 품성과 모든 외적, 물질적 조건이 만족되었을 때 성취 가능한 최선의 정치체제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제시한다. 제3권에서 제시된 정치체제와 달리, 제7권과 제8권에서 논의되는 정치체제는 한 사람 혹은 소수에 의해 통치되는 폴리스가 아니라 모든 시민이 지배에 참여하는 정치체제이다. 따라서 제3권에서 옹호된 왕정과 귀족정보다 더 나은 것이다. 제3권에서는 가장 뛰어난 한 사람이나 소수의 최선의 사람에 의한 지배가 다수의 시민이 지배하는 혼합정이나 파생적 정치체제보다 더 우월하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우리가 바랄 수 있는 가장 좋은 정치체제에서는 모든 시민이 행복이 무엇인가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훌륭한 삶을 살아가기에 필요한 능력과 자질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 : 고사성어 편
동양북스(동양문고) / 유시나 (지은이) /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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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철학
유시나 (지은이)
"책 읽는 건 좋아하는데 느낀 점을 물어보면 잘 모르겠다고 해요." 많은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독서 후 느낀 점을 표현하는 것이다. 단순한 읽기와 달리 읽은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중심 내용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뒤에야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들이 글쓰기, 특히 독서감상문을 쉽게 쓰기 위해서는 아이의 감상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 줄 구체적인 질문이 필요하다. <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 고사성어 편>은 쓰기에 필요한 과정을 3단계로 나누어 질문한다. 중심 내용을 담고 있는 핵심 문장을 따라 쓰고(필사) 그 문장의 꼬리를 무는 하브루타 식 질문을 통해 '내용 확인하기 → 중심 생각 이해하기 → 나라면 어떨지 상상하기'로 총 4문장의 짜임새 있는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엇보다 고사성어의 유래를 동화로 만들어 '고사성어 학습+글쓰기'를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5개의 장에 5개의 고사성어를 주제에 맞게 분류하여 유래를 읽고, 고사성어의 의미에 대해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1장은 상황을 이해하는 글쓰기, 2장은 인물의 성격을 이해하는 글쓰기, 3장은 선한 가치를 이해하는 글쓰기, 4장은 함정을 피하는 지혜를 배우는 글쓰기, 5장은 위기 극복에 필요한 가치를 배우는 글쓰기를 중점적으로 연습할 수 있다.들어가는 글 이렇게 활용하세요! 1장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슬기롭게 -첫 번째 이야기 강한 자들 사이에 끼어서 괴로움을 겪다(간어제초) -두 번째 이야기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다다익선) -세 번째 이야기 세상 일은 좋고 나쁨을 예측할 수 없다(새옹지마) -네 번째 이야기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얻다(일거양득) -다섯 번째 이야기 앞문의 호랑이를 막으니 뒷문으로 이리가 들어온다(전호후랑) -기억하고 있나요? 2장 실수는 반성하기 -여섯 번째 이야기 검을 구하기 위해 뱃전에 흠집을 내다(각주구검) -일곱 번째 이야기 사마귀가 수레를 막아선다(당랑거철) -여덟 번째 이야기 작은 것을 탐내다 큰 것을 잃다(소탐대실) -아홉 번째 이야기 나무 위에 올라가 물고기를 구하다(연목구어) -열 번째 이야기 우물 안 개구리(정저지와) -기억하고 있나요? 3장 좋은 사람과 행복하기 -열한 번째 이야기 풀을 묶어서 은혜를 갚는다(결초보은) -열두 번째 이야기 같은 병에 걸린 사람끼리 서로 불쌍히 여긴다(동병상련) -열세 번째 이야기 구름을 바라보며 부모님을 그리워하다(망운지정) -열네 번째 이야기 물고기가 물을 만나다(수어지교) -열다섯 번째 이야기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것을 슬퍼한다(풍수지탄) -기억하고 있나요? 4장 지혜롭게 나쁜 마음 구별하기 -열여섯 번째 이야기 입에는 꿀이 있고 배 속에는 칼이 있다(구밀복검) -열일곱 번째 이야기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양두구육) -열여덟 번째 이야기 이전에는 거만하다가 나중에 공손해진다(전거후공) -열아홉 번째 이야기 아침에 세 개, 저녁에 세 개(조삼모사) -스무 번째 이야기 토끼를 잡고 나면 사냥개를 삶는다(토사구팽) -기억하고 있나요? 5장 재능으로 어려움 극복하기 -스물한 번째 이야기 재능이 주머니를 뚫다(낭중지추) -스물두 번째 이야기 큰 그릇을 만들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대기만성) -스물세 번째 이야기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마부위침) -스물네 번째 이야기 큰일을 이루려면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선종외시)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천 가지 생각 중에 한 가지 실수(천려일실) -기억하고 있나요? 정답 및 가이드북책을 읽은 뒤 느낀 점이 떠오르게 만드는 질문으로 글쓰기를 쉽게 만든다 핵심 문장 따라 쓰기(필사) + 하브루타 식 질문에 답하는 중심 문장 만들기로 하루 한 문단 글쓰기 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 시리즈의 두 번째, 고사성어 편 “책 읽는 건 좋아하는데 느낀 점을 물어보면 잘 모르겠다고 해요.” 많은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독서 후 느낀 점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단순한 읽기와 달리 읽은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중심 내용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뒤에야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글쓰기, 특히 독서감상문을 쉽게 쓰기 위해서는 아이의 감상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 줄 구체적인 질문이 필요합니다. 《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 고사성어 편》은 쓰기에 필요한 과정을 3단계로 나누어 질문합니다. 중심 내용을 담고 있는 핵심 문장을 따라 쓰고(필사) 그 문장의 꼬리를 무는 하브루타 식 질문을 통해 ‘내용 확인하기 → 중심 생각 이해하기 → 나라면 어떨지 상상하기’로 총 4문장의 짜임새 있는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무엇보다 고사성어의 유래를 동화로 만들어 ‘고사성어 학습+글쓰기’를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5개의 장에 5개의 고사성어를 주제에 맞게 분류하여 유래를 읽고, 고사성어의 의미에 대해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1장은 상황을 이해하는 글쓰기, 2장은 인물의 성격을 이해하는 글쓰기, 3장은 선한 가치를 이해하는 글쓰기, 4장은 함정을 피하는 지혜를 배우는 글쓰기, 5장은 위기 극복에 필요한 가치를 배우는 글쓰기를 중점적으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장문의 글을 쓰기 전 글의 개요를 짜는 것과 동일합니다. 《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 고사성어 편》을 통해 짧은 글쓰기를 익히면 긴 글쓰기에도 막힘없이 휘리릭~! 써내려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전 교과목 서술형 평가에 대비한 하브루타 식 글쓰기 2022년부터 중학교 시험의 논·서술형 평가를 확대하면서 현재의 초등학생들은 문장 단위 이상의 긴 답안 작성을 대비해야만 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글쓰기 능력입니다. 대부분의 논?서술형 평가가 주어진 글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정확하게 표현한 글에 높은 점수를 주는 것을 고려할 때 어린 시절부터 책을 읽고 자신의 느낀 점을 글로 남겨두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느낀 점을 자신만의 언어로 잘 표현하기 위해서는 하브루타 식 질문으로 아이들의 생각을 이끌고 확장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각 이야기마다 하브루타 식 질문을 통해 완결성 있는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핵심 문장 따라 쓰기+ 중심문장 만들기 시스템으로 글의 짜임새를 갖춘다 1단계: 짧은 이야기 속 핵심 문장을 골라 따라 쓰기→ 2단계: 내용 이해하는 문장 만들기→ 3단계: 생각을 발견하는 문장 만들기→ 4단계: 상상력을 발휘하는 문장 만들기 총 4단계의 과정을 통해 총 4문장의 매끄러운 한 편의 글을 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는 긴 글을 쓸 때에도 탄탄한 개요 쓰기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정으로 아이들이 어떤 글쓰기를 하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줄 것입니다. 인물관계도, 가이드북으로 풍요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합니다. 단순히 본문을 읽고 글을 쓰는 지루한 패턴만을 반복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내용을 더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이야기 끝에 귀여운 인물관계도와 고민해 볼만한 질문을 남겨두었습니다. 또한 가이드북에 책을 읽기 전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좋은 활동과, 추가로 설명해 주면 좋을 배경 설명, 생각해 볼 내용 등을 담았습니다. 단순한 문제 풀이에 그치지 말고, 아이와 풍요로운 대화를 나누는 데 좋은 소재로 활용해 보세요. 아이들끼리 혹은 선생님과 부모님 사이에 서로의 생각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 특징 √ 짧은 이야기에 대한 4문장 감상문 쓰기로 아이들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어요. √ 아이들이 독서 후 ‘내용 확인하기 → 생각 이해하기 → 상상하기’ 3단계 질문에 답을 생각하면서 쉽게 자신만의 느낀 점을 떠올릴 수 있어요. √ 핵심 문장 따라 쓰기(필사) + 내용 및 감상 3문장 쓰기를 통해 글의 개요 작성법을 배울 수 있어요. √ 핵심 문장 따라 쓰기(필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맞춤법을 익힐 수 있어요. √ 이야기를 읽고 인물관계도를 통해 한 번 더 내용을 확인하면서 이야기에 대한 기억력을 높일 수 있어요.
선배가 짜증나는 후배이야기 2
학산문화사(만화) / 시로만타 (지은이) /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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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시로만타 (지은이)
재미 100배 수학 미로 찾기 : 덧셈.뺄셈 편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가브리엘 타푸니 (지은이), 김맑아 (옮긴이) /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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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유아놀이책
가브리엘 타푸니 (지은이), 김맑아 (옮긴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로 찾기와 수학이 만나, 책을 펼치는 순간 어렵고 따분한 수학 공부가 신나고 재밌는 놀이로 바뀐다. 책 속에는 다양한 배경에서 펼쳐지는 43가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모험이 담겨 있다. 아이들은 마법사를 도와 무시무시한 용을 물리치고 외계인을 피해 우주선을 모는 사이, 자신도 모르게 다양한 유형의 덧셈 뺄셈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그 결과 학습에 대한 부담이나 스트레스 없이, 연산을 놀이처럼 즐기게 된다. 또 간단한 규칙을 따라 문제를 해결하면서 집중력, 관찰력, 사고력, 문제해결력까지 기를 수 있다.신나게 놀면서 ‘더하기 빼기’를 배워요! 연산이 놀이가 되는 ! 신나는 더하기 빼기 미로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해요! 수학이라고 해서 어렵거나 따분할 거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마법사를 도와 무시무시한 용을 물리치고 외계인을 피해 우주선을 몰다 보면, 책 속에 가득한 ‘더하기 빼기’가 수학이란 사실조차 깜빡 잊게 된답니다! 학습에 대한 부담이나 스트레스 없이, 연산을 놀이처럼 즐겨 보아요! ■ ‘연산’은 수학의 기본이에요. 초등학교 1~2학년의 수학 교과과정이 수의 개념을 알고 연산 원리를 깨우치는 데 중점을 두는 것도 이 때문이지요. 그런데 연산에 익숙해지려면,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누는 훈련을 많이 하는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아직 집중력과 지구력이 부족한 어린아이들에게 매일매일 문제 풀기만 반복하는 건 너무나 힘든 일이에요. 연산을 쉽고 재밌게 배울 방법은 없는 걸까요? 43가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모험을 즐기며 수학에 흥미를 높여요! 신나게 미로 찾기를 하다 보면 ‘더하기 빼기’ 실력이 쑥쑥! 는 연산을 놀이처럼 즐기게 되는 환상적인 책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로 찾기와 수학이 만나, 책을 펼치는 순간 어렵고 따분한 수학 공부가 신나고 재밌는 놀이로 바뀌지요! 책 속에는 다양한 배경에서 펼쳐지는 43가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모험이 담겨 있어요. 아이들은 마법사를 도와 무시무시한 용을 물리치고 외계인을 피해 우주선을 모는 사이, 자신도 모르게 다양한 유형의 덧셈 뺄셈 문제를 경험하게 돼요. 그 결과 학습에 대한 부담이나 스트레스 없이, 연산을 놀이처럼 즐기게 되지요. 또 간단한 규칙을 따라 문제를 해결하면서 집중력, 관찰력, 사고력, 문제해결력까지 기를 수 있어요! 교육 컨설턴트와 협력 개발한 수학 미로를 통해 차근차근 연산 능력을 키워나가요! 이 책은 영국의 교육 컨설턴트 기관과 함께 개발해, 수업시간에 교재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구성이 뛰어나요. 모든 연산의 기본이 되는 ‘더해서 10 만들기’, ‘10에서 빼기’에서 시작해 두 자리 수의 덧셈 뺄셈과 세 수의 덧셈까지, 같은 유형의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하면서 차근차근 수준을 높여 나가, 아이들이 연산에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지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 감각을 키우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까지 높일 수 있는 책입니다.
부의 재편
토네이도 / 선대인 (지은이) /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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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
소설,일반
선대인 (지은이)
《선대인의 빅픽처》, 《선대인의 대한민국 경제학》, 《일의 미래,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등 발표한 책을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린 국내 경제전문가 선대인이 신작을 들고 귀환했다. 예측 불가능한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탁월하고 현실적인 해법을 정리한 또 한 권의 책, 『부의 재편』이다. 큰 위기는 필연적으로 세계 질서에 큰 변화를 낳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코로나 사태로 세계 경제와 산업이 사실상 리셋됐다. 그렇다고 기존의 모든 구조와 질서가 사라진다는 것은 아니다. 기존에 세계를 지배하던 힘들이 지속되기도, 위축되기도, 증폭되기도 한다. 이런 경제와 산업의 구조적 힘과 경향들 가운데 어떤 것이 바뀌고, 바뀌지 않는지를 알아야 미래를 더 잘 대비할 수 있다. 더 성공적인 투자 결과도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선대인경제연구소 선대인 소장이 ‘새로운 부의 흐름을 읽고, 투자로 연결하는 법’을 공개했다는 점에서 출간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금 한국경제의 흐름을 좌우하는 구조적 힘은 무엇이고,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 앞으로 5년, 경제 트렌드는 무엇인가? 코로나 주가 폭락과 반등에서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인가? 국내 대표적인 산업인 반도체와 2차전지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가? 20년 전 삼성전자 주식을 사지 못했다면 지금은 무엇을 사야 할까? 이러한 질문들에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프롤로그 <1부 변곡점에 선 시대, 미래를 선점하라> 1장 부를 재편하는 경제구조 01 대충격: 2020년판 블랙스완, 코로나 사태 02 대충돌: 미국과 중국의 거대한 격돌 03 역대 최장 경기 확장을 이끈 돈의 힘과 버블 04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전환 05 저성장을 고착화하는 인구 감소 06 중국의 위협과 북한의 기회 2장 코로나 이후의 경제 트렌드 10가지 01 언택트 경제의 부상 02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확산, 그리고 일자리 감소 03 세계화의 후퇴, 그리고 리쇼어링과 니어쇼어링의 확대 04 미국과 중국의 독자적인 공급망 구축 및 글로벌 공급망 조정 05 정부의 무한 개입주의 06 바이러스는 평등하게 감염되지 않는다: 양극화의 확대 07 갑자기 우리 앞으로 다가온 기본소득 08 스마트 워크의 시대 09 공유경제와 플랫폼경제, 위기 혹은 기회 10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노력 <2부 부의 미래와 현명한 투자자> 3장 인식, 라이프스타일과 투자의 전환 01 거대한 머니무브: 부동산에서 금융으로 02 금융상품 가입자에서 직접 금융수익을 올리는 투자자로 변신하라 03 근면 성실과 저축의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라 04 생애주기와 부의 주기를 디커플링하라 05 사교육과 스펙 투자의 배신, 유일함이 답이다 06 한 우물을 파지 말고 동시에 여러 일을 하라 07 새로운 기술 흐름의 로켓에 올라타라 4장 경제와 산업의 흐름을 이용한 주식 투자법 01 다른 모든 것 집어치우고, 주식투자를 권하는 이유 02 당신만 자본을 위해 일하지 말고, 자본도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하라 03 동학개미운동의 두 갈래 흐름: 반기면서도 걱정하는 이유 04 코로나 주가 폭락과 반등에서 배운 7가지 교훈 05 직장인이 단타매매로 돈을 벌 수 없는 이유 06 저성장 시대에 성장하는 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와 전략 주요 성장산업 투자법 1: 향후 10년 이상 고속성장할 최고의 투자처, 2차전지 주요 성장산업 투자법 2: 4차 산업혁명의 쌀 반도체, 사이클에 맞춰 투자하라 주요 성장산업 투자법 3: 무한한 가능성과 거품의 사이, 바이오-제약 5장 가장 확실한 투자법, 실적 중심 투자의 모든 것 01.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는 가장 확실한 법 02. 실적전환주: 가장 빠르게 수익이 나는 주식투자법 03. 최고의 수익률을 올려주는 333종목 찾는 법 04. 성장형우량주: 2~3년간 안정과 성장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주식 05. 실적성장형 고배당주: 노후대비를 위한 마음 편한 선택 06. 전통적 가치투자를 버려라! 성장성을 가미한 실적 중심의 가치주 투자법 07. 주식은 언제 사야 하나: 길목을 지키는 투자가 핵심이다 08. 주식 종류별 투자법과 투자기간 09. 효과적인 주식 투자 관리와 대응의 기준점, 투자로드맵 짜기 10.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의 3가지 원칙 11. 효과적인 모니터링과 관리 및 대응 부록 ① 주요 인터넷 사이트 ② 텔레그램봇 및 블로그, 카페 ③ 유튜브 채널 ④ 추천 도서국내 최고의 경제전문가 선대인 3년 만의 신작! 알면 기회가 되고, 모르면 공포가 되는 미래 큰 그림을 읽고 투자로 연결하는 법 《선대인의 빅픽처》, 《선대인의 대한민국 경제학》, 《일의 미래,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등 발표한 책을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린 국내 최고의 경제전문가 선대인이 신작을 들고 귀환했다. 예측 불가능한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탁월하고 현실적인 해법을 정리한 또 한 권의 역작, 『부의 재편』이다. 큰 위기는 필연적으로 세계 질서에 큰 변화를 낳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코로나 사태로 세계 경제와 산업이 사실상 리셋됐다. 그렇다고 기존의 모든 구조와 질서가 사라진다는 것은 아니다. 기존에 세계를 지배하던 힘들이 지속되기도, 위축되기도, 증폭되기도 한다. 이런 경제와 산업의 구조적 힘과 경향들 가운데 어떤 것이 바뀌고, 바뀌지 않는지를 알아야 미래를 더 잘 대비할 수 있다. 더 성공적인 투자 결과도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선대인경제연구소 선대인 소장이 ‘새로운 부의 흐름을 읽고, 투자로 연결하는 법’을 공개했다는 점에서 출간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금 한국경제의 흐름을 좌우하는 구조적 힘은 무엇이고,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 앞으로 5년, 경제 트렌드는 무엇인가? 코로나 주가 폭락과 반등에서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인가? 국내 대표적인 산업인 반도체와 2차전지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가? 20년 전 삼성전자 주식을 사지 못했다면 지금은 무엇을 사야 할까? 이러한 질문들에 명쾌한 답을 제시하는 단 한 권의 책. 미래의 돌파구를 찾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필독서이다. “새로운 기회는 언제나 대전환의 시기에 시작된다!” 전망과 주장이 난무하는 시대, 완전히 달라진 세상을 선점하는 가장 탁월한 해법 저성장과 저금리가 일상화된 시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하는 시대, 특히나 세계적인 경기 사이클이 수축기로 접어드는 시대, 세계경제 흐름과 부를 축적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급격한 경제충격은 세계가 얼마나 긴밀히 연결돼 있으면서 한편으로 균열돼 있는지를 동시에 보여준다. 미중 간의 패권경쟁으로 갈라진 세계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더욱 단절되는 반면 디지털과 온디맨드, 온라인 배송, 플랫폼, 스마트워크는 새로운 동력을 얻었다. 또한 역대 최장 경기 확장으로 한껏 부풀려진 미국 중심의 글로벌 주식버블은 코로나 충격으로 급속히 붕괴했지만, 새로 주입된 천문학적인 돈의 힘으로 또다시 생명을 연장하며 새로운 버블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이미 국가 간, 조직 간, 개인 간에 거대한 부의 재편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사태는 이 흐름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과거의 통념에 따라 일하고 사업을 벌이며 투자한다. SKY 대학에 가려고 기를 쓰고, 수익이 나지 않는 금융상품에 투자하며, 절약이 능사인 것처럼 열을 올린다. 이제 우리의 생각과 삶의 태도, 투자 방식 모든 것이 달라져야 한다. 이런 변화의 흐름들을 잘 읽고 대처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명운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부의 재편》에서는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세계경제를 움직여온 구조적인 흐름과 힘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풍부한 사례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경제와 산업, 일자리, 투자 환경 등이 근본적으로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은 10대 현상과 이와 관련해서 형성되고 있는 거대한 산업과 시장을 분석했다. 향후 최소 5년은 지속될 주요 트렌드들을 파악해야 엄청난 기회들이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투자할지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년 전 삼성전자 주식을 사지 못했다면 지금은 무엇을 사야 할까?“ 경제와 산업의 흐름을 이용한 개인투자자들이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투자 전략 저자 선대인 소장은 시중에 코로나 이후의 미래예측이나 단편적인 투자 전략에 관한 책들은 많지만, 경제와 산업의 큰 그림과 구체적인 투자법을 연결해 다루는 책이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래서 경제와 산업의 메가트렌드를 이해한 바탕 위에서 지금 바로 투자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내용을 담아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주가 폭락을 계기로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주식 투자에 뛰어드는 ‘동학개미운동’이 일어났다. 하지만 투자 실력이나 종목을 고르는 안목은 키우지 못한 상태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같은 대표 종목들이나, 테마주나 급등주를 추격 매수한 것이 전부였다. 선대인 소장은 종목을 선별하는 기준으로 ‘실적 중심 투자’를 권한다. 실적 중심 투자란, 현재가치와 미래가치를 겸비한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방법이다. 가장 빠르게 수익이 나는 종목인 ‘실적전환주’부터 2~3년간 안전과 성장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종목인 ‘성장형 우량주’, 노후대비를 위한 ‘실적성장형 고배당주’까지 실적 중심 투자 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주식 종류별 투자법과 투자기간, 효과적인 모니터링과 관리, 시장에 대응하는 방법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한국경제와 산업의 미래를 밝혀줄 많은 분야들 가운데 대표 분야인 ‘2차전지, 반도체, 바이오-제약 산업’의 현황과 전망, 이 흐름을 이용해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도 알차게 정리되어 있다. 이 책은 수동적인 금융상품 구매자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훨씬 더 나은 수익을 올리고 경제적으로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부의 재편》은 혼돈 속에서 길을 인도해주는 등대이자, 부의 로켓에 올라탈 수 있는 황금 티켓이다.이번 대충격으로 인해 생긴 변화들 중에는 코로나 사태가 끝나도 오랫동안 지속될 것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이전부터 있던 흐름이기는 했으나 앞으로 훨씬 더 많은 기업들이 더 적극적으로 자동화에 투자하고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그에 따라 인간의 일자리는 더 빠른 속도로 기계에 밀려날 것이다. 또한 리쇼어링(소비시장 접근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해외에 진출했던 기업들이나 제조공장이 본국으로 회귀하는 현상)이 가속화할 것이다. 비교우위론에 따라 무한 확장해온 국제분업과 세계화의 흐름에 급격한 제동이 걸릴 것이다. 특히 각종 물자의 교환은 어느 정도 회복되겠지만, 인적 교류가 회복되는 데는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 1장 대충격: 2020년판 블랙스완, 코로나 사태 중에서 코로나 사태는 갑자기 많은 국가를 ‘사회주의’ 국가로 만들었다. 평상시 같으면 정부가 기업에게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모든 상점의 셔터를 내리고, 사람들에게 집 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명령할 수 있을까? 계엄령 아니면 북한 같은 폐쇄된 통제사회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한국보다 개인의 자유를 훨씬 더 중시하는 여러 유럽국가들이 바로 그렇게 하고 있다. 공장 문을 닫는 것 말고 다른 방식의 ‘사회주의적’ 정책도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발동하여 3M에 마스크 생산을 명령하고, 완성차업체인 GM에는 인공호흡기 생산을 강제했다. - 2장 정부의 무한개입주의 중에서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되는 양극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미국정책연구소(IPS)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억만장자의 부가 코로나 사태 이후 3주 만에 10% 증가했다. 부의 쏠림을 막기 위한 정책이 실현되지 않는다면 소득과 기회의 불평등은 더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의 영향으로 미국에서 1개월 동안 2600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지만 억만장자들의 재산은 3,800억 달러(약 467조 원)가 늘어났다. 초기에는 코로나의 충격으로 자산 손실을 보았겠지만 이후 투자시장이 급반등하면서 큰 이익을 올린 사람들도 많다. 외부적 충격으로 급락한 자산 가격은 돈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바겐세일’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코로나는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일자리는 물론 생명까지 앗아가지만 부자들에게는 자산을 극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양극화 바이러스라고 할 수 있다. - 2장 바이러스는 평등하게 감염되지 않는다: 양극화의 확대 중에서
재구성
민음사 / 민병훈 (지은이) /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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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소설,일반
민병훈 (지은이)
신인 작가 민병훈의 첫 소설집. 10편의 단편소설을 수록한 <재구성>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는 기억, 기원, 기계에서 비롯된 무드를 바탕으로 느슨한 테마를 공유한다. 2015년 단편소설 '버티고(vertigo)'로 데뷔한 민병훈 작가는 줄곧 진술적 언어와 재구성의 구조를 통해 남겨진 이야기로서의 소설이 아닌 휘발되는 순간으로서의 소설을 탐색해 왔다. 발화되는 동시에 사라지는 소설에 중심이나 원형은 없다. 중심과 원형에 대한 감각을 촉발시키는 계기만이 있을 뿐이다. 인식이 아니고 재인식이며, 구성이 아니고 재구성이다. 이러한 연유로 한가운데에서 시작된 민병훈 읽기는 여전히 한가운데 그 어디쯤에서 끝나기를 반복한다. 어느 곳에도 도착하지 않은 채 끊임없이 지연되는 감각으로 가득한 이 소설들은 자신의 감정에서마저 소외된 현대인의 두려움을 무섭도록 사실적으로 그린다.1부 장화를 신고 걸었다 비는 오지 않았지만 연꽃 사이를 헤치며 재구성 원인 여섯 명의 블루 2부 서울 서울-남작 모두진술 3부 버티고(vertigo) 붉은 증기 정점 관측 작가의 말 추천의 말_헤맴의 기록/ 정지돈(소설가) 작품 해설_난망하는 소설/ 노태훈(문학평론가) “그러나 멀리서 보려는 의지가 내게는 없다.” 먼저 모르는 사람이 남긴 헤맴의 흔적 내뱉어진 의식과 방치된 기억으로 추적하는 유실된 기분과 감정 신인 작가 민병훈의 첫 소설집 『재구성』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10편의 단편소설을 수록한 『재구성』 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는 기억, 기원, 기계에서 비롯된 무드를 바탕으로 느슨한 테마를 공유한다. 2015년 단편소설 「버티고(vertigo)」로 데뷔한 민병훈 작가는 줄곧 진술적 언어와 재구성의 구조를 통해 남겨진 이야기로서의 소설이 아닌 휘발되는 순간으로서의 소설을 탐색해 왔다. 발화되는 동시에 사라지는 소설에 중심이나 원형은 없다. 중심과 원형에 대한 감각을 촉발시키는 계기만이 있을 뿐이다. 인식이 아니고 재인식이며, 구성이 아니고 재구성이다. 이러한 연유로 한가운데에서 시작된 민병훈 읽기는 여전히 한가운데 그 어디쯤에서 끝나기를 반복한다. 어느 곳에도 도착하지 않은 채 끊임없이 지연되는 감각으로 가득한 이 소설들은 자신의 감정에서마저 소외된 현대인의 두려움을 무섭도록 사실적으로 그린다. ■ 기억을 부르는 진술 1부에서는 민병훈 소설의 주된 작법인 진술적 언어의 예술성이 두드러진다. 민병훈의 소설은 소설에 요구되는 보통의 덕목에 관심 두지 않는다. 흡입력 있는 스토리, 필연적인 결과를 향해 달려가는 집중된 전개, 아름다운 문장과 합리적인 사유는 민병훈 소설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규정하기 힘든 감각과 사유의 덩어리가 되려 하는 그의 소설은 차라리 하나의 뉘앙스다. 불확실하고 불확정적인 언어, 즉 1인칭의 진술을 통해 다시 인식되는 기억들은 말하지 않고도 감지할 수 있는 비언어적 언어를 꿈꾼다. ■ 기원을 찾아서 2부에 수록된 작품들은 ‘기원’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묶였다. 누구에게나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원체험이 있다. 민병훈 소설에서 그러한 원체험은 폭력에 대한 경험이다. 학창시절 수련원에서 경험한 유년기의 집단 체험은 극기훈련, 정신단련, 복명복창, 연대책임 같은 강렬한 트라우마적 기억을 형성한다. 공포와 불안, 흥분과 욕망이 뒤섞여 있는 그날들의 경험은 그날 이전과 이후로 우리를 분화시킨다. 20세기 한국사회가 만들어 낸 기이하고 기괴한 폭력의 공기가 2부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 인간을 삼키는 기계 기계와 인간의 관계에 대해 상상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된 3부에서는 민병훈 소설에서만 접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자주 드러난다. 우주원, 과학단지, 박물관, 탄광촌, 방공호, 광장과 제단 등 낯설고 거대한 시설들뿐만 아니라 기차, 비행기, 전투기, 기중기 등 육중한 기계들 역시 매우 중요한 소재로 나타난다. 거대한 시설들로 둘러싸인 공간이나 인간이 닿을 수 없는 능력을 지닌 기계들은 인간의 왜소함을 가시화하며 인간이 지닌 한계의 면모들을 차갑게 드러낸다. 시작과 중간과 끝을 지닌 서사물이기를 포기한 민병훈의 소설은 시작도 중간도 끝도 파악할 수 없는 인간 사유의 시공간을 핍진하게 묘사한다. 하나의 결론을 향해 나아가는 서사물과 달리 민병훈의 소설은 끊임없이 방해받는 탓에 출발하지도 전개되지도 도착하지도 못한다. 모름을 공유하기 위한 민병훈식의 글쓰기는 방해하는 것들에 대한 기록이자 방해받는 와중에도 사라지지 않는 것들에 대한 집요한 탐색이기도 하다. 이 헤맴의 기록은 민병훈이 한국문학의 땅에 남긴 첫 번째 발자국이자 유일한 발자국이다. ■ 수록 작품 소개 「장화를 신고 걸었다 비는 오지 않았지만 연꽃 사이를 헤치며」 ‘나’는 그의 죽음을 구체적으로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생각은 자꾸 방해받는다. 못질 소리가 그치지 않는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는 호스로 물질하는 중이고 트럼펫을 연주하는 중이다. 그런 가운데 다시 기억을 떠올리지만 사람들의 야유 속에서 기억은 다시 중단된다. 두서없이 쏟아지는 너의 말들 속을 헤매기 시작한 건 언제부터였을까. 그러나 ‘나’는 이내 잠에 들고 만다. 「재구성」 ‘나’는 벤치에 앉아 누군가가 오기를 기다린다. 가까운 곳에서 개가 짖는다. 누군가의 이름을 떠올리려 했으나 그 이름들이 너무 많다고 느낀다. 구남, 현, 제이슨, 미영, 와타나베, 람, 바다리, 미진, 수, 모리아…… 생각의 흐름이 계속될수록 누군가를 떠올려야 할 것 같지만 끝내 누군가가 떠오르는 것을 지연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순의 연속. 그를 자꾸 지연시키는 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원인」 ‘나’는 기억을 찾기 위한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 구간을 되돌릴 시도를. 나사를 빼는 일을. 의사의 말에 따르면 공포가 ‘나’를 바꿔 놓았다고 한다. 그것도 압도적인 공포가. 무서웠다고 말한 적도 없는데. 애초에 무엇을 느꼈는지도 모르는데. 종일 음악이 흐른다. 순간이 있고, 이미지가 몰려오고, 모래와 해변의 모래가 뒤섞인다. 언제나 방해받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나’는 육박하는 기억을 모르는 척 방치하고 있다. 무엇도 원인이 아닌 동시에 모든 것이 원인이다. 「여섯 명의 블루」 “너는 온다. 네모로. 네모 속에서. 바퀴 달린 상자처럼 온다.” 외국에서 죽은 친구가 비행기에 실려 고국으로 돌아온다. 그와 함께한 친구 다섯 명은 그에 대한 상실감과 함께 그와의 기억을 떠올린다. “우주선의 잔해들은 전부 어디로 사라졌을까.” 떠올리면 떠올릴수록 죽음의 행방은 묘연해지고 건물이 해체되듯 그의 모습도 해체되어 간다. 「서울」 “아버지 100원만, 100원만” 1986년 봄. 체르노빌 원전 방사능이 유출되고 서울올림픽이 개최되고 동생은 화장실에서 호돌이 인형을 찢고 있던 그때 그 서울에 대한 피상적인 이미지들이 계속된다.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가 발가벗겨진 채로 쫓겨났던 기억은 곧 2005년 여름의 기억으로 이어진다. 20년을 사이에 두고 나타나는 기억의 연쇄 사이로 숨은 기억과 숨지 않은 기억이 나누어진다. 「서울-남작」 ‘나’는 누구일까. 서울이라는 공간의 특징들과 남작이라는 인물에 대한 상상이 겹쳐진다. 서울과 남작에 대한 이미지가 구체화될수록 이 모든 것이 머릿속 상상처럼 보이는가 하면 과거의 시공간에 대한 사실적인 기억 같기도 하다. 상상과 실재를 구분하는 것은 무엇일까. 「모두진술」 ‘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극기 수련원에서 교관으로 일했다. 수련생들을 인솔했고 손이 부족한 날에는 식당 일도 도왔다. 잡부에 가까운 일들이지만 규율의 공간에서 ‘나’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아늑함과 평온함을 느끼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수련생 중 한 명이 사라진다. ‘나’는 책임자로서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모두진술에 임한다. 하지만 이야기를 진행할수록 그의 진술은 사실에 대한 기존의 확증마저 뒤흔든다. 「버티고」 화자인 ‘음’은 편집장으로부터 인터뷰 지시를 받고 항공우주원 직원을 만나러 간다.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날씨가 좋을 때 바다와 하늘을 구분하지 못해 바다로 비행기를 몰다 죽음에 이르는 ‘버티고’에 대해 듣고, 한 조종사가 그로 인해 죽음을 맞았음을 알게 된다. 감각이 일으킨 착각으로 인해 맞게 된 죽음. 자신을 죽음으로 몰고 간 감각의 아이러니.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현상으로서의 ‘버티고’는 인식으로서의 ‘버티고’로 전환된다. 「붉은 증기」 전선을 이탈한 대령은 마수를 찾는 중이다. 대령은 철교 주변에 이르러 주변을 살피지만 공장에서 생산되는 기계들만이 가득하다. 그 기계들이 어디에 쓰이는지 대령은 알 수 없다. “연장들이 대령의 이마를 주시한다.” 대령은 커다란 기중기를 보고 자신의 눈을 의심한다. 대령은 찾고 있던 마수를 만나지만 마수는 대령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대령에게 현실감 있는 물질은 바닥에 떨어진 계급장이 전부다. 「정점 관측」 탁의 죽음 이후, ‘나’는 탁이 맡고 있던 연구를 이어받기로 한다. 그러나 탁의 연구 속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탁의 생각도, 탁의 존재도 불분명해진다. 누구에게 초점을 맞추어야 할지, 누구의 눈을 빌려야 할지 혼란스러워지는 ‘나’는 현실과 비현실의 구분 앞에서 초점을 잃어 간다. 초점을 잃어 가는 것은 그들이 공유하는 연구 대상일 뿐만 아니라 그들의 관계이기도 하다.“그들은 골목이 내뱉는 호흡처럼 걷는다. 술병을 손에 쥐고, 혹은 누군가의 팔, 어깨, 과거에 기댄 채. 골목마다 색이 너무 많다. 골목을 빠져나와 회전목마가 돌아가는 광장으로 걸어간다.” “공원이 젖어 가고 있다. 사람들이 젖어 가고 있다. 벗어나야 한다.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착각했다. 반대다. 너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온통 너에게 속한 기분이다.” “우리는 단 한 번도 바다에 가 본 적이 없다. 바다에 가는 상상만 했다. 발등을 적시는 물살과 흩어지는 물거품과 밤바다에 대해 대화했다. 함께 엎드려 바다가 나오는 영화를 봤다. 바다는 추상적일 때 좋은 거라고 우리는 입을 모아 말했다.”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1 (양장)
문학수첩 / J.K. 롤링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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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J.K. 롤링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간한 <해리 포터> 시리즈는 ‘21세기 고전’이라 불릴 만한 품격에 맞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7권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로 완간된 기존의 <해리 포터> 시리즈는 빈틈없는 소설적 구성과 생생한 캐릭터 그리고 마법 세계를 정교하게 묘사하며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면서도 정밀한 세계관을 구축해 나갔다. 하지만 지금까지 출간된 책들은 J.K. 롤링이 펼쳐 나가는 판타지 세계의 규모가 어느 정도이며 그 속에 어떠한 소설적 장치를 심어 놓았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번역 작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1~7편 모두 완결성을 갖추었지만, 시리즈의 특성상 편과 편을 이어 주며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서사의 개연성과 완결성은 마지막 편이 출간된 이후에나 파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 작가가 어느 장면에 복선을 깔아 두었고, 어느 장면이 작가가 창조한 세계관을 이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의미를 파악하며 번역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는 J.K. 롤링이 작품 속에 이룩해놓은 문학적 성취가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다. 복선과 반전을 선사하는 문학적 장치들을 보다 정교하고 세련되게 다듬었으며, 인물들 사이의 관계나 그들의 숨겨진 비밀 그리고 성격이 도드라지는 말투의 미세한 뉘앙스까지 점검했다. <해리 포터>의 세계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독자는 물론, 그동안 <해리 포터>의 세계를 즐겨 찾아왔던 독자 모두에게 완성도 높은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1장 또 다른 총리 132장 스피너 423장 시리우스의 유언 744장 호러스 슬러혼 1025장 플뢰르가 너무해 1396장 다른 길로 샌 드레이코 1767장 민달팽이 클럽 2138장 승리를 거둔 스네이프 2549장 혼혈 왕자 28010장 곤트의 집 31611장 헤르미온느의 도움의 손길 35212장 은과 오팔 38313장 리들의 수수께끼 41614장 펠릭스 펠리시스 44915장 깨뜨릴 수 없는 맹세 48716장 몹시 추운 크리스마스 524해리 포터 세대의, 해리 포터 세대를 위한, 해리 포터 세대에 의한 새 번역! ‘21세기 대표 아이콘’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재탄생하다! 1997년 영국에서 출간된 이래 《해리 포터》 시리즈는 지금까지 200개국 이상 80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출간되어 5억 부 이상을 판매했다. 국내에서도 1999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출간을 필두로 지금까지 1,500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현재에도 독자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여덟 편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 곳곳에서 흥행을 거두었고, 영화와 관련된 새로운 도서가 출간되고 테마 파크가 조성되는 등 놀라운 기현상을 빚어냈다. 뿐만 아니라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또 다른 작품들이 문화상품으로 파생되어 지금도 꾸준히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해리 포터’의 다음 세대인 자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해리 포터와 저주 받은 아이》는 시나리오로 출간된 이후 연극으로 만들어져 영국을 시작으로 미국, 호주, 독일, 캐나다 등 세계 곳곳에서 열띤 호응을 얻으며 공연 중이고, 《해리 포터》의 세계관이 확장된 《신비한 동물 사전》 시리즈는 계속해서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 이제 《해리 포터》는 소설이라는 단순한 문학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21세기를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일종의 사회문화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간한 《해리 포터》 시리즈는 ‘21세기 고전’이라 불릴 만한 품격에 맞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7권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로 완간된 기존의 《해리 포터》 시리즈는 빈틈없는 소설적 구성과 생생한 캐릭터 그리고 마법 세계를 정교하게 묘사하며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면서도 정밀한 세계관을 구축해 나갔다. 하지만 지금까지 출간된 책들은 J.K. 롤링이 펼쳐 나가는 판타지 세계의 규모가 어느 정도이며 그 속에 어떠한 소설적 장치를 심어 놓았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번역 작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1~7편 모두 완결성을 갖추었지만, 시리즈의 특성상 편과 편을 이어 주며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서사의 개연성과 완결성은 마지막 편이 출간된 이후에나 파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 작가가 어느 장면에 복선을 깔아 두었고, 어느 장면이 작가가 창조한 세계관을 이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의미를 파악하며 번역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는 J.K. 롤링이 작품 속에 이룩해놓은 문학적 성취가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다. 복선과 반전을 선사하는 문학적 장치들을 보다 정교하고 세련되게 다듬었으며, 인물들 사이의 관계나 그들의 숨겨진 비밀 그리고 성격이 도드라지는 말투의 미세한 뉘앙스까지 점검했다. 《해리 포터》의 세계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독자는 물론, 그동안 《해리 포터》의 세계를 즐겨 찾아왔던 독자 모두에게 완성도 높은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해리 포터 키즈’가 완벽하게 구현한 J.K. 롤링의 마법 세계! 우리 시대에 가장 사랑받는 ‘21세기의 고전’을 고전답게 재해석하다! 출간된 지 20년이 지났어도 《해리 포터》 시리즈가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매혹적이고 환상적인 이야기로 남녀노소의 구분 없이 오랫동안 전 연령의 독자층의 이목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보통 흥행하는 도서, 영화 등의 문화상품은 특정한 팬덤층이 형성되어 일시적인 유행을 이끄는 데 비해 《해리 포터》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특정 층에 국한되지 않고 책을 좋아하는 대다수 독자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20년 동안 지속되다 보니, 청소년 시절 《해리 포터》를 경험했던 1세대들이 부모 세대가 되어 자녀에게 소개시켜주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운 독자층이 생겨나고 있다. 20주년에 맞춰 다음 세대를 위해 새롭게 번역 작업을 한 강동혁 역자 또한 중학생 시절 《해리 포터》에 흠뻑 빠져든 ‘해리 포터 키즈’였다. 그는 독서의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직접 포털사이트에 ‘호그와트 마법학교’라는 카페를 만들어 ‘해리 포터’ 세계의 이모저모를 수많은 카페 회원들과 공유했고, 대학의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해서는 제프리 초서나 셰익스피어 같은 영문학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해리 포터》 시리즈를 친구들과 비교·분석하기도 했다. 한편으로 그는 성인이 되어 원서를 접하게 되면서 독자 입장에서 아쉬움을 느끼기도 했다. 사실 20년 전만 해도 ‘판타지’는 국내 문학시장에서는 전문적인 장르로 인정받지 못했고, 호그와트에 입학하는 어린 해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해리 포터》는 더더욱 ‘어린이들이 읽는 책’이라는 공고한 선입견을 떼어 낼 수 없었다. 그 때문에 기존 번역본에서는 몰입감과 가독성을 높여 주는 장점을 살렸지만, 주된 독자층인 청소년에 맞춰 번역 과정에서 어휘를 조절해야 했다. 역자는 성인이 된 1세대들도 꾸준히 읽는 ‘고전’이 된 만큼, 이번에 출간되는 시리즈는 작가의 은유와 비유적인 표현은 물론 의도를 독자들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데 번역의 주안점을 삼았다. 기존 번역본에서 순화된 표현이나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 또한 꼼꼼하게 검토하고 크고 작은 톱니바퀴를 만들 듯 세밀하게 보완했다. 역자는 해리 포터를 처음 만나는 어린 세대가 20년이 지나 성인의 눈높이에서 읽어도 어색함 없이 책을 통해 ‘해리 포터’ 세계를 경험하며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고전의 깊이로 담아냈다.
이은하 세무사의 부동산 절세 오늘부터 1일
스마트북스 / 이은하 (지은이) /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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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은하 (지은이)
저자가 14년간 3,000명이 넘는 부동산 투자자들과 직접 상담한 경험을 토대로,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절세 노하우와 팁,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절세 트렌드를 꼼꼼하게 정리했다. 고액 자산가, 다주택자, 주택임대사업자는 물론이고, 1세대 1주택자, 주택 취득 예정자 등에게 필요한 필수정보가 모두 들어 있다. 양도소득세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다주택자 중과, 종합부동산세, 종합소득세, 분양권/입주권, 주택임대사업자가 알아야 할 사항은 물론이고,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관련 세금, 상속/증여, 법인을 이용한 다주택자의 절세법, 토지보상 및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세금까지, 부동산 세금의 A부터 Z까지 총망라했다. 아울러 2020년 최신 세법 및 시행령을 모두 반영했으며, 실제 컨설팅 과정에서 많이 받은 질문들을 알기 쉬운 Q&A 형식으로 정리하고, 실제 현장의 절세 사례를 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집>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세금정책을 짚어주며, 복잡한 절세지식을 강의로 다지고 책으로 익힐 수 있도록 <유튜브 저자 특강>(총22강)도 제공한다.1장 부동산 세금, 아는 만큼 아낀다 01 부동산 세금 한눈에 보기 부동산 세금의 삼총사 02 양도세는 왜 ‘부동산 세금의 꽃’이라고 할까? 재테크 여왕 P씨, 땅을 치고 후회하다 양도세는 사고팔 때만 나오는 게 아니다 양도세가 ‘부동산 세금의 꽃’인 이유 03 양도세 과세대상은 무엇이 있을까? 분양권이나 권리금, 양도세를 내야 할까? 양도세는 열거주의 세금이다 부동산 양도세 과세대상을 알아보자 04 양도세를 구하는 4단계 과정 1단계 양도차익 구하기 2단계 장기보유특별공제 & 기본공제 빼고, 과세표준 구하기 3단계 양도세 구하기 4단계 총 납부세액 구하기 05 취득가액 신고하는 4가지 방법 실제로 거래한 취득가액 증빙하는 법 매매계약서나 영수증이 없다면 매매사례가액 체크 감정가액을 쓰는 방법도 있다 가장 많이 쓰는 방법, 환산취득가액 06 환산취득가액으로 신고하는 게 유리할까? 환산취득가액, 어떻게 계산할까? 환산취득가액은 시골 땅, 단독주택 등 유리 일부러 환산취득가액으로 신고해도 될까? 07 필요경비로 양도세 줄이는 법 취득비용은 필요경비로 인정한다 자본적 지출액은 어떤 게 있을까? 양도비용은 필요경비로 인정한다 08 장기보유특별공제는 어떻게 적용될까? 보유기간 길수록 공제율이 커진다 2020년부터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에 대비하라 2021년 1월 1일 이후 팔 때는 보유/거주 요건 따로 챙겨라 잔금일을 정할 때 주의할 점 09 양도세의 과세표준과 세율 알아보기 과세표준이 뭐지? 양도세는 계단식 누진세이다 과세표준에서 누진공제액을 빼는 이유 10 양도세가 중과되는 경우 실수요가 아닌 경우 중과한다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는 중과한다 10년 이상 보유주택의 양도세, 한시적 중과 완화기간 활용하자 비사업용 토지는 중과한다 조정대상지역의 분양권 & 미등기 부동산은 중과한다 단기보유도 중과한다 2년 미만 단기보유, 2021년부터 양도세율 인상된다 11 양도세는 어떻게 신고·납부할까? 무신고 및 납부지연 가산세에 주의하자 12 다운계약서 문제 들여다보기 다운계약서 썼더라도, 양도세 적게 내는 법 다운계약서 제재, 이렇게 바뀌었다 다운계약서 쓰면 이런 불이익 당한다 다운계약서 잡는 세무당국 [알뜰신잡 부동산상식] 무서운 가산세 사총사 [알뜰신잡 부동산상식] 세금 계산 전에 조정대상지역부터 확인하자 [알뜰신잡 부동산상식] 기준시가 알아보는 법 [알뜰신잡 부동산상식] 사례로 알아보는 양도세 계산법 연습 [이은하 세무사의 현장목소리] 손해 봐도 양도세 내야 할까? [이은하 세무사의 현장목소리] 직접 신축한 건물 양도 시 주의할 점 [이은하 세무사의 현장목소리] 건물 신축, 이런 증빙서류 꼭 챙겨두자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부동산 매도·매수 계획은 연초부터 세워라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손실 난 부동산, 이익 난 부동산과 같은 해에 처분하라 2장 1세대 1주택 비과세, 확실히 챙기기 01 1세대 요건에 대한 6가지 질문 양도세는 ‘세대’ 단위로 계산한다 부모와 따로 사는 대학원생, 별도 세대로 볼 수 있을까? 부모와 따로 사는 미혼 자녀가 별도 세대가 되려면 대학생이라도 아르바이트 하면 별도 세대가 될까 주말부부의 각자 명의 아파트, 1세대 1주택일까? 같은 집의 부모·형제, 별도 세대로 인정받으려면 미국 사는 L씨, 거주자로 비과세 받을 수 있을까? 02 내가 가진 ‘주택 수’ 판단하기 ‘주택의 수’ 판단할 때 중요한 점 사실상 사람이 거주하는 용도로 쓰면 주택 오피스텔은 주택 수에 포함될까? 다가구주택/다세대주택의 주택 수는 어떨까? 다세대주택 → 다가구주택으로 주택 수 줄이기 상가주택은 주택 수를 어떻게 계산할까? 9억원 초과 상가주택 양도세 달라진다 03 보유 및 거주 기간 체크하기 비과세 요건 못 갖추었다고 지레 포기하지 말자 8.2 부동산 대책으로 바뀐 보유·거주 요건 2017년 8월 3일 이후에 산 주택, 비과세를 받으려면 다주택자, 특히 최종주택 팔 때 주의하자(2021년 1월 1일부터) 04 2년 보유 및 거주 안 해도, 받을 수 있는 비과세 특례 05 2년 거주 안 해도, 받을 수 있는 비과세 특례 06 고가주택 양도세 절세법 1세대 1주택 고가주택의 장기보유특별공제 고가주택 1주택자, 양도시기별 양도세는?(2020년/2021년) [알뜰신잡 부동산상식] 분양권과 입주권의 양도세 [이은하 세무사의 현장목소리] 1세대 1주택 비과세 위해 위장이혼하려는 J씨, 가능할까? [이은하 세무사의 현장목소리] 부부 공동명의가 유리한 세금 알아보기 [이은하 세무사의 현장목소리] 부부 공동명의로 할 때 주의할 점 [이은하 세무사의 현장목소리] 이혼 시 재산분할 vs. 위자료, 무엇이 유리할까?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토지와 건물 소유자가 다른 단독주택, 주택 수는 어떻게 계산할까? 3장 2주택이라도 비과세 받는 법 01 이사로 인한 일시적 2주택 4가지 질문 일시적 2주택 비과세, 처분기간 1년으로 축소 종전주택은 조정대상지역, 신규주택은 비조정대상지역이라면 신규주택 취득일, 어떤 걸 지켜야 할까? 종전주택 처분기간이 5년인 비과세 특례 02 부모님 봉양 또는 결혼으로 인한 2주택자 부모님 봉양으로 인한 2주택자의 비과세 결혼으로 인한 2주택자의 비과세 03 상속주택 특례에 관한 8가지 질문 1주택을 상속받아 2주택이 된 경우 같이 살던 부모님의 사망으로 2주택이 된 경우 외할머니로부터 대습상속, 상속주택 특례가 될까? 상속주택과 일반주택, 파는 순서가 중요하다 상속주택이 2채 이상인 경우 형제가 한 채를 공동상속한 경우 주택 여러 채(소수지분)를 공동상속한 경우 공동상속주택의 주된 상속인은 주의해야 한다 04 다주택자가 거주주택의 비과세 받는 법 다주택자가 살고 있는 집을 비과세 받으려면 주택임대사업자의 거주주택 비과세, 생애 한 번으로 축소 거주주택 + 임대주택의 매도순서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이사로 인한 2주택자, 종전주택을 1년 안에 못 판 경우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오피스텔로 인한 2주택자의 절세법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2주택자와 결혼, 누구 주택을 먼저 팔까? 4장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절세법 01 다주택자의 절세 기술, 사전 체크리스트 02 다주택자 중과 알아보기 다주택자 중과, 무엇이 있을까? 조정대상지역이 아닌 경우 다주택자 중과는? 2채 이상이면 무조건 양도세가 중과될까? 조정대상지역 외 주택을 먼저 파는 것이 유리하다 2009~2012년에 산 주택(조정대상지역)의 중과 여부 03 한시적 중과 완화기간을 적극 활용하자 한시적 중과 완화란? 한시적 중과 완화, 양도세 얼마나 적어질까? 04 다주택자 중과 시 ‘주택 수’에서 제외되는 주택 다주택자 중과, 주택 수에서 빼는 주택 다주택자의 주택 수 연습문제 며칠 빨리 팔았을 뿐인데, 양도세 중과가 가벼워지네? 일반인들이 ‘주택 수’ 계산에서 자주 혼동하는 것 05 조정대상지역이라도 괜찮은 중과배제주택 2주택 & 3주택 이상, 모두 적용되는 중과배제주택 2주택자에게만 해당되는 중과배제주택 ‘주택 수에서 제외되는 주택’과 ‘중과배제주택’의 차이점 06 다주택자의 임대주택, 소득세법으로 절세하기 임대주택 등록은 신중하게 하자 소득세법상 임대주택의 세제혜택은 어떤 게 있을까? 양도세 중과배제는 어떤 요건들이 필요할까? 거주주택 비과세 특례를 받으려면 거주요건 적용배제를 받으려면 07 다주택자의 임대주택, 조세특례제한법으로 절세하기 양도세 100% 감면을 받으려면 장기보유특별공제 과세특례를 받으려면 08 수도권 기준시가 6억원 이하, 지금이라도 임대주택 등록할까? 9.13 대책 이전에 산 주택이라면 9.13 대책 이후에 산 주택이라면 2020년 조정대상지역에서 산 주택이라면 09 임대료 인상률 5% 상한제 3가지 핵심질문 환산보증금은 어떻게 구할까? 다음 세입자, 임대료 5% 초과해서 못 올릴까? 임대료 급락한 입주 아파트, 다음에 5% 이상 못 올릴까? 2019년 10월 24일부터 바뀐 임대료 인상률 규정 10 임대주택 등록 시 취득세·재산세 혜택 취득세를 감면받으려면 재산세를 감면받으려면 임대주택 등록 시 꼭 지켜야 할 기타 의무 [알뜰신잡 부동산상식] 세제혜택을 받기 위한 임대주택 등록 및 말소 신고하기 [이은하 세무사의 현장목소리] 다주택자 절세 체크리스트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다주택자의 절세를 위한 양도순서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4가지 고려할 점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양도세 100% 감면 vs 장특공 70%, 어떤 걸 선택할까?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신축감면주택이 있는 다주택자의 절세전략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장기임대주택 특례와 일시적 2주택자 동시 적용 시 양도세 5장 재개발·재건축 주택의 양도소득세 01 관리처분계획 인가일, 청산금이 중요하다 관리처분계획 인가일 전은 주택, 이후는 입주권 완공 후 팔 때는 청산금을 고려한다 02 분양권 vs 입주권, 무엇이 다를까? 분양권, 또는 입주권 자체를 팔 때는? ‘분양권 + 1주택’ 또는 ‘입주권 + 1주택’일 경우 ‘분양권 + 다주택’ 또는 ‘입주권 + 다주택’일 경우 03 재건축 후 완공된 신축 아파트 양도세 계산하기 04 재건축 후 완공된 신축 아파트 2가지 질문 청산금도 양도세를 내야 할까? 재건축 공사기간도 보유기간에 포함될까? 05 재건축 동안 거주용으로 산 주택도 비과세 가능할까? 06 임대주택 재건축, 자주 하는 3가지 질문 재건축 아파트의 임대기간, 어떻게 합산할까? 재건축, 임대사업자의 세제혜택에 영향 없을까? 재건축 후 신축 아파트, 임대료 많이 못 올릴까? 6장 알면 덜 내는 주택 보유세 : 재산세·취득세·종합부동산세·종합소득세·건강보험료까지 01 부동산 매매할 때 재산세, 취득세 절세법 재산세, 어떻게 절세할까? 취득세는 취득원인과 물건에 따라 어떻게 다를까? 4주택 이상 주택 취득 시, 취득세 중과된다 02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절세법 단독명의/공동명의, 종부세 어떻게 다를까? 다주택자가 종부세 비과세를 받으려면 종부세 합산배제, 신규 취득부터는 안 된다 03 최근 종합부동산세에서 강화된 세법 공정시장가액비율 2022년까지 단계적 인상 종부세 세율 추가 인상과 세부담 상한 확대 고려 1주택 고령자 세액공제율 및 합산공제율 확대 공시지가 현실화 04 종합부동산세 3가지 질문 1주택자, 종부세 3가지 혜택은 무엇일까? 공동소유 주택의 종부세는 어떻게 계산할까? 1주택과 주택 부수 토지를 소유한 경우 종부세는? 05 주택 임대소득의 종합소득세 4가지 체크포인트 양도소득은 세대 기준, 임대소득은 부부 기준 주택 수에 따른 종합소득세, 어떻게 다를까? 공동소유주택, 임대소득 계산할 때 주택 수는? 소수지분자의 임대소득세 강화된다 06 주택 임대수입 계산하는 법 주택 임대수입은 어떻게 계산할까? 보증금은 간주임대료로 환산한다 07 임대수입이 연 2,000만원 이하인 경우 분리과세와 종합과세, 무엇을 선택할까? 종합소득세가 감면되는 임대주택 08 임대수입이 연 2,000만원 초과인 경우 추계신고란? 단순경비율이 유리하다 임대소득이 높으면 기준경비율 신규 사업자의 임대수입이 연 7,500만원 미만인 경우 09 임대수입 장부 작성 5가지 질문 장부 작성이 필요한 경우는? 간편장부와 복식장부가 뭐지? 무기장 가산세와 기장세액공제 장부 작성 시 무엇을 필요경비로 인정받을까? 감가상각비 절세의 기술 10 임대수입 추적 강화에 대비하자 임대주택 등록 안해도, 이제 세무당국은 알 수 있다 주택임대소득자, 사업자등록 안하면 가산세 낸다 렌트홈에서 하는 사업자등록과 무엇이 다른가? 사업자등록 안 했을 경우 가산세 부담은? 11 다주택자의 건강보험료 체크하기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려니 건강보험료가 걱정이다 피부양자의 3가지 요건 알아보기 임대주택 등록, 건강보험료 어떻게 달라질까? [알뜰신잡 부동산상식] 임대사업자 등록, 내 지역 건강보험료는 얼마일까? [이은하 세무사의 현장목소리] 이런 임대사업자, 국세청이 눈여겨본다 [이은하 세무사의 현장목소리] 임대주택 등록을 이용한 종합부동산세 절세법 [이은하 세무사의 현장목소리] 신탁을 활용한 종합부동산세 절세법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다주택 부부의 종합부동산세 절세법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다주택 임대사업자의 종합소득세 절세법 7장 증여를 통한 양도소득세 절세법 01 증여세의 기본기 익히기 증여세는 어떻게 계산할까? 관계에 따라 공제액이 다르다 과세표준에 따라 세율이 다르다 증여세 계산하기 증여세는 10년 합산한다 증여공제 그룹별로 10년에 한 번만 02 부동산별로 증여재산가액 계산하기 증여 부동산의 가격 평가하기 아파트보다 토지·단독주택·상가가 증여에 유리한 이유 비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감정평가 03 부담부증여로 절세하기 부담부증여가 뭐지? 부담부증여, 어떤 경우에 유리할까? 부담부증여를 할 때 주의할 점 04 자녀에게 저가양도한 경우 자녀에게 팔면 국세청은 일단 증여로 의심한다 05 자금출처 조사에 미리 대비하자 구입자금의 80%를 소명해야 한다 일부를 증여했다면 어땠을까? 2020년부터 자금출처 조사, 이렇게 강화된다 [이은하 세무사의 현장목소리] 꼬마빌딩 증여세 신고할 때 주의할 점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자녀 증여를 통한 절세의 기술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배우자 증여를 통한 절세의 기술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증여 후 5년 안에 팔면 이월과세 무섭다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부담부증여를 하면 오히려 총 세금이 많아지는 경우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한시적 완화기간에 부담부증여 하면 절세된다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다주택자의 절세전략, 양도 vs 증여 vs 임대주택 등록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토지 증여는 5월 말 전에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부동산 증여 3가지 절세의 기술 8장 비사업용 토지, 농지 양도소득세 절세법 01 비사업용토지의 양도세 7가지 질문 비사업용토지 중과, 어떻게 변했을까? 사업용/비사업용토지, 세금이 얼마나 차이날까? 절세 위해 비사업용토지를 사업용토지로 인정받는 법 상속받은 농지, 비사업용토지로 중과될까? 회사 다니면서 농사중, 사업용토지로 인정될까? 주말농장, 비사업용토지일까? 비사업용토지 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02 농지의 양도세 감면 3가지 질문 농사짓던 농지를 팔려고 하는데… 농지 2필지의 양도세를 줄이려면 상속받은 토지는 자경감면이 될까?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부모님이 짓던 농지, 공동상속이 유리하다 9장 토지 수용과 세금 01 수용토지와 집, 양도세 3가지 질문 수용토지, 양도세가 얼마나 감면될까? 수용된 주택, 거주요건을 못 채워도 비과세 될까? 수용된 비사업용토지, 가산세율이 적용될까? 02 대체취득의 세제혜택 4가지 질문 보상금으로 인근 토지 매수, 취득세 비과세를 받으려면 대토보상 특례를 받으려면 농지를 대토로 받을 경우 양도세 혜택 더 크다 보상에 이의신청을 한 경우 03 거액 보상금, 세무조사에 대비하는 법 보상금 증여신고 없이 주면 위험하다 거액 보상금 받은 부모님, 사용증빙이 필요하다 [현장사례로 보는 절세전략] 수용농지 2필지, 양도세 줄이는 2가지 방법 10장 법인 등록으로 절세하기 01 법인으로 투자하는 이유 왜 관심이 높아졌을까? 법인, 무엇이 유리할까? 이런 점도 있음을 기억하자 02 다주택자에게 법인이 매력적인 이유 소득세율이 더 낮다 간주임대료가 수입금액에 포함 안 된다 필요경비를 더 인정받을 수 있다 수익과 손실을 통산하기에 유리하다 종합부동산세도 아낀다 건강보험료가 훨씬 절감된다 3주택 이상 취득세, 법인이 유리하다 03 법인을 통한 양도세 절세의 기술 양도세율보다 낮은 법인세율 적용 법인은 1년 미만 보유하고 팔아도 중과 안 된다 법인을 만들면 개인의 주택 수를 줄일 수 있다 04 법인을 통한 상속/증여세 절세의 기술 보통의 상속/증여, 부동산 가액을 어떻게 평가할까? 법인화하여 증여 및 상속하는 경우 법인으로 증여하는 게 유리할 수 있다 차등배당을 통한 증여세 절세의 기술 05 개인 부동산을 법인으로 전환할 때 3가지 주의점 법인 전환에도 세금이 든다 법인의 양도세 이월, 이런 점에 주의하자 취득세 감면과 사후관리에 조심하자 [특집1] 해외 부동산과 세금 [특집2] 부동산 절세의 13가지 핵심전략 [특집3]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세금정책 : 정부의 세금정책에 올라타는 법부동산 절세 상담만 3,000건! 2020 최신 세법, 시행령, 시행규칙 반영 부동산 세금, 아는 만큼 덜 낸다! 2017년 8.2대책, 2018년 9.13대책, 2019년 12.16대책 등 연이은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관련 세법이 복잡해져 세무 전문가조차 양도소득세 상담을 꺼려할 정도이다. 이에 부동산 절세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전세 빼주고 세금 내고 나면 남는 게 없어요.” 부동산 세금이야말로 모르면 더 내고 알면 덜 내는 세금이다. 『이은하 세무사의 부동산 절세 오늘부터1일』은 2020년 최신 세법, 시행령, 시행규칙을 모두 반영해 가장 효과적인 부동산 절세법을 소개한다. 개정된 세법에 맞춰 앞으로 내야 할 부동산 세금을 아끼려면, 미리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전략을 세워야 할까? 1세대 1주택자, 다주택자, 최근 핫 이슈인 주택임대사업자가 알아야 할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 종합부동산세는 물론이고, 재산세/취득세, 분양권/입주권, 상속/증여, 재개발/재건축, 비사업용 토지 및 농지, 토지보상, 수용된 토지,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다주택자의 법인을 활용한 절세방안도 꼼꼼하게 점검한다. 저자 이은하 세무사가 3,000건 이상의 부동산 절세 상담을 하면서 축적한 실제 사례와 절세 노하우를 만나보자. VIP 고객들이 궁금해 하는 부동산 절세의 모든 것! 부동산 투자수익률은 세금이 결정한다. 미리 절세방안을 찾아 양도소득세를 한푼도 안 내는 다주택자도 있고, 대책 없이 있다가 수천만원, 수억원의 세금을 내는 사람도 있다. 절세법을 알고 모르고의 차이다. 부동산을 언제 살까, 어디에 살까 고민하는 만큼 세금 공부도 필요하다. 부동산 세금지식은 다주택자 및 고액 부동산 투자자뿐만 아니라 1주택자나 무주택자도 예외 없이 알아야 하는 필수 정보이다. 부동산 시세차익이 불확실한 미래라면 부동산 절세는 아는 만큼 실현가능한 확실한 수익이기 때문이다. 부동산 세금이야말로 알면 덜 내는 세금이다. 부동산 세무 상담 3,000건! 생생한 현장 사례로 배우자 이은하 세무사는 지난 14년 동안 3,000명이 넘는 부동산 투자자와 절세 상담을 해온 명실공히 베테랑 세무사이다. 상담을 통해 고액 자산가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이 자주 하는 질문,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절세 트렌드를 입체적으로 파악했다. 이 책에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절세 노하우와 팁을 꼼꼼하게 설명했다. 특히 <현장 사례로 배우는 절세 전략> 부분이 많이 참고가 될 것이다. 꼭 알아야 할 부동산 세금 총망라! “2주택자인데 양도소득세 비과세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다주택자인데 한 채를 팔려고 하는데 양도소득세를 아끼려면 어떤 집을 먼저 파는 게 좋을까요?”,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종합소득세가 많이 나올 것 같은데 효과적인 절세법은 없나요?”, “취득세를 아낄 방법은 없나요?”, “자녀에게 집 한 채를 증여를 하려고 하는데 세금을 아끼리면 효과적인 증여법은 무엇인가요?”.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건강보험료가 많이 나오는 것 아니에요?” 이 책은 양도소득세 기본개념부터 1세대 1주택 비과세, 다주택자 중과, 분양권·입주권, 종합부동산세, 종합소득세, 재산세/취득세, 주택 임대사업자가 알아야 할 사항은 물론이고,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속/증여, 재건축/재개발 관련 세금, 토지보상에 대한 세금과 해외부동산 투자에 대한 세금, 건강보험료까지 촘촘하게 다루었다. 한마디로 부동산 세금의 A부터 Z까지 총망라했다. 2020 최신 세법, 시행령, 절세법 반영 2020년 개정된 최신 세법과 시행령, 시행규칙을 모두 반영했다. 2020년, 2021년 더 강화되는 부동산 세금은 어떤 게 있을까? 2020년 한시적 완화 기간을 이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개정된 세법에 맞춰 2020년 앞으로 내야 할 부동산 세금을 아끼려면, 미리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전략을 세워야 할까? 최신 세법, 시행령, 시행규칙에 맞춰 1세대 1주택자, 다주택자, 최근 핫 이슈인 주택임대사업자 가 알아야 할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는 물론이고, 비사업용 토지 및 농지, 수용된 토지,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다주택자의 법인을 활용한 절세효과도 살펴본다. 다주택자의 임대주택 등록과 증여를 통한 절세법 G씨는 서울에 10년 넘게 보유한 아파트가 2채 있다. A아파트는 양도차익이 12억원, B아파트는 8억원이다. G씨는 다주택자의 양도세가 중과된 데다가 종부세도 계속 인상되고 있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절세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다주택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① 양도, ② 자녀에게 증여, ③ 임대주택 등록의 3가지다. 이 책에서는 양도, 증여, 임대주택 등록 등 각 상황별로 세금을 검토하고, 부동산 투자자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추어 효과적으로 절세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법인을 이용한 효과적인 절세법 및 주의할 점까지 부동산 세금을 아끼기 위한 법인 설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다주택자에게 법인이 매력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무조건 법인이 유리할까? 법인 설립으로 세금을 아낄 수 있는 절세법을 알아보고, 양도소득세, 취득세, 종합소득세, 건강보험료뿐만 아니라 법인을 통해 상속/증여세를 아낄 수 있는 절세법까지 소개한다. 아울러 개인 부동산을 법인으로 전환할 때의 주의할 점까지 꼼꼼하게 알려준다. 자주 하는 질문 Q&A 형식으로 정리 “아, 부동산 세금에 대해 알았더라면 6,000만원을 아낄 수 있었을텐데.” 얼마 전 시골에 사시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A씨는 상속 재산이 얼마 안 되기에 무심코 상속 처리를 마무리했다. 그런데 세무사를 만나고서야 부모님이 가졌던 시골의 집과 작은 땅을 감정평가를 받은 후 상속처리를 했다면 차후에 약 6,000만원의 세금을 아낄 수 있었을 거라는 것을 알고 무척 아쉬워했다. 부동산 세금은 일반인이 전모를 파악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고 세무사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절세방법이긴 하다. 하지만 일반인도 부동산 세금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미리 절세 플랜을 세울 수가 있다.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 부동산 세금, 베탕랑 부동산 세금 전문가인 저자가 실제 부동산 세금 컨설팅 과정에서 자주 받은 질문을 알기 쉬운 Q&A 형식으로 정리하고, 절세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크리스트>와 그림으로 절세법을 머리에 쏙~ 서울 마포구에 주택 2채와 강남에 한 채, 고향인 경북 김천시에 상속주택 한 채를 가지고 있는 다주택자인 B씨는 주택 한 채를 처분할 계획이다. 어떤 주택부터 파는 것이 효과적일까? 또한 부동산 세금을 아끼려면 미리 어떤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까? ‘아는 만큼 아낀다’는 부동산 세금, 이 책은 <체크리스트>에서 각 상황에 맞는 절세법을 단계별로 제시하여 따라만 해도 세금을 아낄 수 있게 구성했다. 아울러 쉽고 재미있는 삽화로 복잡한 부동산 세금을 머리에 쏙 넣어준다. 부동산 투자자를 위한 풍성한 보너스 <특집> 부동산 투자자가 취해야 할 13가지 핵심 절세전략은 물론이고, 정부의 세금정책에 올라탈 수 있도록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세금정책을 짚어준다. <이은하 세무사의 부동산 절세 오늘부터1일> 저자 유튜브 특강(총22강) 강의로 감 잡고, 책으로 다지고! 유튜브에서 ‘이은하 세무사의 부동산 절세 오늘 부터1일’을 검색하면 저자의 부동산 특강을 만날 수 있다. 총 22강이 제공되는데, 부동산 세금 및 절세법의 핵심 내용을 저자 이은하의 절세 특강을 통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2020년 최신 개정, 3,000명 부동산 절세 상담 노하우 총망라 『이은하의 세무사의 부동산 절세 오늘부터1일』은 저자가 14년간 3,000명이 넘는 부동산 투자자들과 직접 상담한 경험을 토대로,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절세 노하우와 팁,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절세 트렌드를 꼼꼼하게 정리했다. 고액 자산가, 다주택자, 주택임대사업자는 물론이고, 1세대 1주택자, 주택 취득 예정자 등에게 필요한 필수정보가 모두 들어 있다. 양도소득세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다주택자 중과, 종합부동산세, 종합소득세, 분양권/입주권, 주택임대사업자가 알아야 할 사항은 물론이고,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관련 세금, 상속/증여, 법인을 이용한 다주택자의 절세법, 토지보상 및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세금까지, 부동산 세금의 A부터 Z까지 총망라했다. 아울러 2020년 최신 세법 및 시행령을 모두 반영했으며, 실제 컨설팅 과정에서 많이 받은 질문들을 알기 쉬운 Q&A 형식으로 정리하고, 실제 현장의 절세 사례를 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집>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세금정책을 짚어주며, 복잡한 절세지식을 강의로 다지고 책으로 익힐 수 있도록 <유튜브 저자 특강>(총22강)도 제공한다.꼼꼼한 자산가들은 주택을 구입하기 전에 먼저 세금부터 체크한다. 단순히 지금 사고파는 물건 하나만이 아니라, 내가 보유한 부동산 전체 리스트를 작성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양도소득세뿐만 아니라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종합소득세, 건강보험료까지 챙긴다. _ <머리말> 중에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사는 C씨는 지금 살고 있는 시가 16억원의 아파트 외에도 방배동에 단독주택, 경기도 이천시에 3층짜리 상가를 가지고 있다. 그는 올해 살고 있는 서초동 아파트만 남겨두고, 다른 부동산들은 처분하거나 자녀에게 증여할 생각이다. 그는 그동안 세금문제로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은 바 있다. 그래서 올해 양도나 증여를 하려면 연초부터 미리 챙겨야 할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했다. _ <부동산 매도·매수 계획은 연초부터 세워라> 중에서 얼마 전에 10년간 보유한 토지를 판 K씨는 2억원의 양도차익을 얻었는데, 양도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심중이었다. 그런데 그와 대화를 하던 중에 골프회원권이 1억원이나 떨어졌는데 앞으로 오를 가능성도 없어 보인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골프회원권을 처분하자고 제안했다. _ <손실 난 부동산, 이익 난 부동산과 같은 해에 처분하라> 중에서
녹턴 11
대원씨아이(만화) / 박은아 (지은이) /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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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박은아 (지은이)
바울을 읽다
비아 / 로완 윌리엄스 (지은이), 손승우 (옮긴이) /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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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
소설,일반
로완 윌리엄스 (지은이), 손승우 (옮긴이)
전 캔터베리 대주교이자 케임브리지 대학교 모들린 칼리지의 학장인 로완 윌리엄스의 바울 해설서. 그리스도교에서 가장 거대한 흔적을 남긴 사도이자 최초의 신학자인 바울의 서신들을 살피며 바울이라는 인물과 그 사상의 특징을 해설한다. 그 거대한 영향력 만큼이나 바울은 논쟁적인 인물이다. 작게는 신약 성서의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바울 서신의 저자 문제부터 시작해 바울이 서신들을 통해 진정으로 말하고자 했던 바, 예수와 바울의 관계, 후대 그리스도교에 미친 그의 영향까지 그는 무수한 부분에서 질문을 일으키고 수 많은 신학자들과 사상가들의 그의 서신들을 읽으며 수많은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 로완 윌리엄스는 ‘환대’, ‘자유’, ‘공동체’라는 말을 중심으로 바울의 서신들을 찬찬히 읽어나감으로써 성서학계에서 논란이 되는 문제들을 하나씩 되짚으면서도 그 모든 것을 넘어 바울이 본래 전하고자 했던 핵심 내용이 무엇인지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숨쉬는 그의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밝힌다. 또한 이 과정에서 예수 그리스도 이 세계에 가져 온 위험천만한 새로움은 무엇이었는지, 이를 따라 그리스도교인이 지향해야 할 삶의 방식 또한 함께 논의하고 있다. 바울을 통해 그리스도교 신앙의 핵심을 이루는 ‘복음’을 성찰케 하는, 20세기 후반~21세기 초 그리스도교를 대표하는 사제-신학자의 깊은 성찰을 보여주는 저작이다. 들어가며 바울의 편지들에 관하여 1. 내부인과 외부인: 바울이 속한 사회 세계 로마 시민 바울 / 유대인 바울 / 인간 바울 / 종교가 없던 세계 2. 보편적 환대: 바울의 불온한 사상 장벽을 허물다 / 완전히 새로운 자유 / 완전히 새로운 공동체 / 치유하는 희생 3. 새로운 창조: 바울의 그리스도교적 세계 예수 안에 있는 하느님의 형상 / 우리 안에 있는 하느님의 형상 / 새로운 세계에서 살아가기 더 읽어보기 사순절 기간 바울 서신 읽기 안내 신학자들의 인도자, 성직자들의 안내자 바울 서신 읽기를 통해 로완 윌리엄스가 전하는 그리스도교의 ‘복음’ “이 책을 통해 저는 바울이 속했던 사회적, 지적 배경을 염두에 두고 바울을 포함한 초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고 예수와 관련한 사건들이 자신들이 속한 세계의 틀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고 믿은 이유를 간략하게나마 그려보려 합니다. 또한 초대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자신들이 배운 기도의 영향을 받아 자신들의 행동과 언어를 나날이 새롭게 빚어가게 된 자취를 따라가 보려 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저는 여러분이 예수로 인해 일어난 “위험천만한 새로움”을 더 잘 감지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 서문 中 바울은 그리스도교에서 가장 거대한 흔적을 남긴 사도이자 최초의 신학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그 거대한 영향력 만큼이나 무수한 논쟁의 대상이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누군가는 예수와 바울을 마르크스와 레닌, 프로이트와 라캉의 관계에 견주며 그리스도교의 실질적인 창시자로 바울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한편에서는 가부장제와 노예제를 수호한 구 시대의 인물, 예수의 급진적인 메시지를 탈색시킨 원흉으로 바울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좀 더 들어가서는 바울이 남긴 편지들이 정말 바울이 쓴 게 맞느냐는 문제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로 남아 있다. 이 책에서 로완 윌리엄스는 당시 1세기 그레코-로만 세계, 그리고 유대교 세계라는 배경을 언급하며 바울이라는 복잡한 인물이 처한 상황이 무엇이었는지를 기술하고 그러한 상황 속에서 그가 남긴 메시지, 그가 전한 복음이 어떠한 의미를 가졌을지를, 어떠한 파장을 일으켰을지를 가늠해 본다. 그 다음 ‘환대’, ‘자유’, ‘공동체’라는 말을 중심으로 바울의 서신들을 찬찬히 읽어나감으로써 성서학계에서 논란이 되는 문제들을 하나씩 되짚으면서도 그 모든 것을 넘어 바울이 본래 전하고자 했던 핵심 내용이 무엇인지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숨쉬는 그의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밝힌다. 또한 이 과정에서 예수 그리스도 이 세계에 가져 온 위험천만한 새로움은 무엇이었는지, 이를 따라 그리스도교인이 지향해야 할 삶의 방식 또한 함께 논의하고 있다. 보통 ‘해설’이라고 하면 전문 독자를 고려해 구절 별로 상세한 주석과 함께 학계에서 논의되고 있는 사안들을 다루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가 성주간 캔터베리 대성당에서 진행한 강연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만큼 바울의 사상을 낯설어 하는 ‘모든 이’를 염두에 두고 쓰여진 해설서이며 그만큼 평이한 문체로 쓰여졌다. 하지만 평이한 문체 뒤에는 로완 윌리엄스의 다른 저작들이 그러하듯 신학적 성찰, 역사와 그리스도교 전통에 대한 사려 깊은 해석, 지금, 여기 상황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이 어우러져 있다. 고대 지중해 세계에서 안온한 삶을 살 수 있었던 한 사람이 온갖 고난을 받는 와중에도 자신을 옭죄고 있던 무수한 경계들을 어떻게 가로질러나갔는지, 그를 그렇게 내몰았던 위험천만하고도 새로운 복음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한 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이 책을 내놓을 만한 유일한 구실이 있다면 그것은 매주 교회에 나가는 많은 이가 여전히 바울과 그의 세계를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그리스도교의 성립에 커다란 기여를 한 인물임을 알고도 시큰둥한 또 다른 수많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 논외로 하더라 도 말이지요. 그리스도교 신자든 신자가 아니든 오늘날 상당수 사람 은 바울에 관한 일련의 가설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습니 다. 이를테면 그가 교회 내 여성의 역할을 제한했고 대체로 성性에 부정적이었으며, 동성애를 반대하고 노예제도를 지지했다거나 예수 의 단순명료한 가르침을 복잡한 철학 혹은 신화로 바꾸어버렸다는 이야기 말이지요. 21세기인 오늘날에는 그를 깎아내릴 온갖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설들은 바울에 관한 절반의 이해만 담고 있습니 다. 이로 인해 바울이 진정으로 관심을 보이고 골몰했던 것이 무엇인지, 그를 그렇게 추동한 것이 무엇인지는 미궁으로 남게 됩니다. 바울을 제대로 읽으려면 어떤 감각이 필요하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는 로마 시민이자 여행자, 숙련공인 파울로스인 동시에 유대교 교사이자 율법 전문가, 그리고 한때나마(광기에 사로잡혀 분별이 없던 시절) 이단 색출 집단의 지도자였던 샤울이었습니다. 여기서 새겨두어야 할 부분은 바울이 살아가던 유대교 세계 역시 로마 세계만큼 엄격하게 규정된 계층 사회였다는 점입니다. 이 세계는 사회적 정체성을 매우 중시하는 세계, 누가 진정한 내부인인지, 누가 진정한 유대인인지, 누가 논란을 매듭지을 진정한 권위를 갖고 있는지, 사제인지, 법률가인지, 현자인지에 관한 맹렬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세계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어디에 서 있는지를 정확히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세계에 속해 있었습니다. 내부인인가, 외부인인가? 시민인가, 이주자인가? 자유인인가, 노예인가? 유대인인가, 이방인인가? 바리사이파인가, 사두가이파인가? 남자인가, 여자인가? 이 세계에는 온갖 경계들이 분명하게 새겨져 있어 그 경계를 넘나들 가능성이 거의 없는, 복잡한 정체성 정치identity politics로 점철된 세계였습니다. 바울은 앞 장에서 논의한 모든 전제, 곧 유대인인지 이방인인지, 시민인지 노예인지, 남자인지 여자인지가 그 사람의 위치를 결정하는 사회 아래 깔려 있는 전제들에 반기를 듭니다. 그에 따르면 저 모든 다양한 신분이 완전히 무의미해지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든 거기에 속할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모든 사람이 동등하며 그렇게 서로가 만납니다. 이는 바로 예수가 선포했던 바이기도 합니다. 물론 표현 방식은 달랐으며 다른 관용구를 썼지만 말이지요. 예수는 하느님의 백성에 속하려면 특정 민족에 속하거나 법적, 사회적인 영역에서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거부했습니다. 그는 하느님의 백성에 온전히 속하게 되는 존엄함을 모든 사람에게로, 존경받는 사람들과 경건한 이들이 결코 함께 있고 싶어 하지 않는 이들에게까지 확장합니다.
원피스 매거진 9호
대원씨아이(만화) / 오다 에이치로 (지은이) /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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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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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에이치로 (지은이)
해석이 쉬워지는 해커스 구문독해 100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은이) /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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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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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은이)
빠르고 정확한 영어 지문 해석을 위해꼭 알아야 할 필수 구문 100개를 수록했다. 필수 구문으로 직독직해 실력을 키워 공무원, 편입, 수능, 토익, 토플, 텝스 등 모든 영어 시험 독해 대비가 가능하다.
오버로드 14
영상출판미디어 / 마루야마 쿠가네 (지은이), so-bin (그림), 김완 (옮긴이) / 20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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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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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야마 쿠가네 (지은이), so-bin (그림), 김완 (옮긴이)
마도국의 마차가 왕국의 귀족들에게 습격을 당했다. 우연인가, 모략인가? 이유야 어찌 됐든, 왕국이 마도국에 맞서 싸우기로 했다고 판단한 나자릭은 왕국 측에 전쟁을 선언하고, 카체 평야의 대학살로 혼돈의 극치에서 벗어나지 못한 왕국의 거듭되는 궁지에 자낙 왕자가, 청장미가, 브레인이, 배수진임을 알면서도 일어난다.Prologue1장 계산하지 못한 한 수2장 멸망의 시작3장 최후의 왕4장 준비된 함정Epilogue캐릭터 소개후기마도국의 마차가 왕국의 귀족들에게 습격을 당했다.우연인가, 모략인가?이유야 어찌 됐든, 왕국이 마도국에 맞서 싸우기로 했다고 판단한 나자릭은 왕국 측에 전쟁을 선언하고, 카체 평야의 대학살로 혼돈의 극치에서 벗어나지 못한 왕국의 거듭되는 궁지에 자낙 왕자가, 청장미가, 브레인이, 배수진임을 알면서도 일어난다.가차없이 수행되는 섬멸작전.승산이라고는 없는 전쟁을 해야만 하는 왕국에 붕괴의 발소리가 다가온다──.시리즈 소개게임에서의 모습과 힘 그대로 이세계로 전이하게 된 주인공을 그린 이 작품은, 비슷한 설정의 다른 작품들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보여주며 웹 연재 당시 일본에서 천만 조회수를 상회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 누구보다 신중하고 사려깊은 태도를 취하며 필요할 때는 강자의 위엄을 가감 없이 발휘하는 독특한 주인공이 매력이며, 섬세한 묘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인해 소소한 재미도 놓치지 않고 있다. 한일 양국에서 애니메이션이 3기까지 방영되어 인기몰이를 계속하고 있으며, 이번 신작은 오랜만에 등장해 지금까지 없었던 파격적인 스토리를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2020년 8월 출간 예정!
김병찬의 전공 도덕윤리 길라잡이 3 : 교과교육론
에듀에프엠 / 김병찬 (지은이) /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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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에프엠
소설,일반
김병찬 (지은이)
도덕.윤리과 중등교원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교사들을 위한 책이다.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도덕심리학과 도덕교육론’을, 2부는 ‘도덕.윤리과 교수.학습 방법’을 다루고 있다. 관련 학자들의 원서, 공신력 있고 권위 있는 연구자의 연구서 및 연구 논문, 기출문제 등을 참조하여 구성하였다.제1부 도덕심리학·도덕교육론 7 제1장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8 제2장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 이론 20 제3장 행동주의 학습 이론 26 제4장 반두라의 사회학습이론 34 제5장 피아제의 도덕 발달 이론 42 제6장 콜버그의 도덕 발달 이론 52 제7장 레스트의 도덕심리학 70 제8장 블라지의 도덕적 정체성 이론 78 제9장 튜리엘의 사회영역이론 84 제10장 여성주의 접근법 1:길리건 92 제11장 여성주의 접근법 2:나딩스 102 제12장 호프만의 공감 이론 116 제13장 하이트의 도덕심리학 124 제14장 나바에즈의 도덕심리 이론과 통합적 윤리 교육 모형 130 제15장 긍정심리학 140 제16장 사회 정서 학습 148 제17장 피터스의 도덕교육론 154 제18장 구성주의 도덕교육론 162 제19장 인격교육론 1:인격교육론의 특징과 유형 174 제20장 인격교육론 2:리코나의 통합적 인격교육론 188 제21장 덕 교육론 200 제22장 프랑케나:의무 윤리 교육과 덕 윤리 교육의 통합 210 제23장 공동체주의 도덕교육론 216 제24장 뒤르켐의 도덕사회화론 226 제25장 윌슨의 도덕성 요소 이론 236 제26장 콜즈의 도덕적 지능 이론 246 제27장 커센바움의 포괄적 가치교육론 252 제2부 도덕·윤리과 교수·학습 방법 261 제1장 협동학습 262 제2장 역할 채택과 역할 놀이 278 제3장 도덕 딜레마 토론 수업 모형 292 제4장 가치명료화 수업 모형 298 제5장 셰이버의 이론적 근거 정립 모형 306 제6장 가치 갈등 수업 모형 310 제7장 가치 분석 수업 모형 316 제8장 개념 분석 수업 모형 324 제9장 배려 수업 모형 328 제10장 내러티브 접근법과 도덕이야기 수업 모형 332 제11장 봉사 활동 학습 340 제12장 경험 수업 모형 344 제13장 고려 모형 348 제14장 사회 행위 모형 356 제15장 ICT를 활용한 도덕과 교수·학습 방법 362 제16장 프로젝트 접근법 366 제17장 기타 도덕과에 유용한 교수·학습 방법들 370이 책은 도덕·윤리과 중등교원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교사들을 위한 책이다. 따라서 임용시험 준비 이외의 다른 목적을 가진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학원 강의를 위한 강의용 교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은 강의 과정에서 수정·보완·심화될 수 있습니다. 이 점을 고려하여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교과교육론’ 관련 이론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1부는 ‘도덕심리학과 도덕교육론’을, 2부는 ‘도덕.윤리과 교수.학습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본문 내용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편저자는 관련 학자들의 원서, 공신력 있고 권위 있는 연구자의 연구서 및 연구 논문, 기출문제 등을 참조하여 본문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임용시험을 준비 중인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수험서를 낼 때마다 엄청난 부담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항상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예비교사들에게 또 하나의 짐이 되지 않고 자신의 이름처럼 목표를 향한 좋은 길라잡이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이 나오기까지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0년 4월 저자 김병찬
2021 에듀윌 7.9급 공무원 기본서 국어 (전4권)
에듀윌 / 배영표 (지은이) /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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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표 (지은이)
베스트셀러 1위, 기출분석과 회독의 강자 에듀윌이 만든 기본서! 기출분석 기반 이론-적용-문풀-복습 커리큘럼으로 자동반복 5회독이 가능한 기본서! *YES24 수험서 자격증 공무원 국어(한문) 7급 교재 연속 47주 베스트셀러 1위(2019년 7월 1주~2020년 5월 3주 주별 베스트) <2021 에듀윌 7,9급 공무원 기본서 국어>는 기본서 회독에 곤란을 겪는 공시생들을 대상으로, 반복회독을 유도하는 장치를 통해 강의 없이도 최소 5회독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찾고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것에 곤란을 느끼는 공시생들은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문법과 어문규정] PART Ⅰ 현대 문법 CHAPTER 01 언어와 국어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CHAPTER 02 음운론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CHAPTER 03 형태론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CHAPTER 04 통사론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CHAPTER 05 의미론과 화용론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PART Ⅱ 어문 규정 CHAPTER 01 한글 맞춤법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CHAPTER 02 문장 부호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CHAPTER 03 표준어 사정 원칙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CHAPTER 04 표준 발음법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CHAPTER 05 로마자 표기법과 외래어 표기법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PART Ⅲ 고전 문법 CHAPTER 01 국어사 CHAPTER 02 훈민정음과 고전 문법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CHAPTER 03 주요 고전문 분석 PART Ⅳ 언어 예절과 바른 표현 CHAPTER 01 언어 예절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CHAPTER 02 바른 표현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비문학] PART Ⅰ 이론 비문학 CHAPTER 01 작문 CHAPTER 02 화법 CHAPTER 03 논증과 오류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수능형 확인문제 PART Ⅱ 독해 비문학 CHAPTER 01 주제 찾기 유형 CHAPTER 02 내용 일치/불일치 유형 CHAPTER 03 밑줄/괄호 유형 개념 적용문제 수능형 확인문제 [문학] PART Ⅰ 문학 기본 이론 CHAPTER 01 문학의 이해 CHAPTER 02 한국 문학의 이해 PART Ⅱ 현대 문학의 이해 CHAPTER 01 한국 현대 문학의 흐름 CHAPTER 02 현대 시 CHAPTER 03 현대 소설 CHAPTER 04 희곡, 시나리오, 수필 개념 적용문제 수능형 확인문제 PART Ⅲ 고전 문학의 이해 CHAPTER 01 한국 문학과 고대의 문학 CHAPTER 02 상고 시대의 문학(고조선~통일 신라 시대) CHAPTER 03 고려 시대의 문학 CHAPTER 04 조선 시대의 문학 개념 적용문제 수능형 확인문제 PART Ⅳ 주요 문학 작품 CHAPTER 01 현대 시 CHAPTER 02 현대 소설 CHAPTER 03 현대 희곡과 수필 CHAPTER 04 고전 운문 CHAPTER 05 고전 산문 [어휘와 관용표현] PART Ⅰ 순우리말 CHAPTER 01 문학 작품 속 순우리말 CHAPTER 02 사람 관련 순우리말 CHAPTER 03 자연 관련 순우리말 CHAPTER 04 기타 순우리말 CHAPTER 05 단어의 의미 관계 개념 적용문제 PART Ⅱ 관용 표현 CHAPTER 01 주요 관용구 CHAPTER 02 신체 관련 관용구 CHAPTER 03 주요 속담 개념 적용문제 PART Ⅲ 한자와 한자어 CHAPTER 01 한자와 한문법 CHAPTER 02 주요 한자 CHAPTER 03 두 글자 주요 한자어 CHAPTER 04 주의해야 할 한자와 한자어 CHAPTER 05 주요 사자성어 개념 적용문제 1. 탄탄한 기출분석 & 기출분석 기반의 개념 (1) 탄탄한 기출분석 최근 5개년 9급 기출을 분석하여 영역별 출제 문항 수와 출제 개념을 분석하였다. 본격적인 개념학습 전에 영역별 출제 비중과 개념을 먼저 파악하면 학습의 나침반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최근 5개년 출제 문항 수: 최근 5개년 동안의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9급 시험에서 영역별로 몇 문항이 출제되었는지 분석하였다. ▶ 최근 5개년 출제 개념: 최근 5개년 동안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9급 시험에서 영역별로 어떤 개념이 출제되었는지 분석하였다. (2) 기출분석 기반의 개념 기출분석 기반의 개념을 체계적으로 배열하였고, 베이직한 내용은 본문에, 더 알아두어야 할 내용은 【더 알아보기】에 수록하였다. 1~2회독 때에는 본문 위주로, 3회독부터는 심화 내용인 【더 알아보기】까지 회독하면 기초부터 심화까지 실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 더 알아보기: 더 깊게 또는 참고로 알아두면 좋을 내용을 담았다. 2. 개념 확인문제 → 개념 적용문제 → 수능형 확인문제의 단계별 문제풀이 (1) 개념 확인문제 개념학습 후 2회독 효과! 암기가 필요한 영역은 본문과 동일한 문장으로 제시된 【개념 확인문제】를 통해 바로 복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2) 개념 적용문제 챕터별 공무원 기출문제 풀이로 문제적용력 향상! 챕터별 최신 공무원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개념이 어떻게 문제화되는지, 유형은 어떠한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3) 수능형 확인문제 고난도까지 대비 가능! 수능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장문화되어 가는 최근 기출 트렌드를 파악하며, 고난도 문제, 신유형 문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수능형 확인문제】는 사고력이 필요한 비문학과 문학에만 수록되어 있다. 3. [특별 제공] 회독플래너 & 회독극대화 워크북 (1) 시행착오 줄이는 회독플래너 제공 회독 실패율 ZERO! <2021 에듀윌 7,9급 공무원 기본서 국어>는 실패율 없이 회독을 할 수 있도록 5회독 플래너를 제공한다. 앞면에는 회독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고, 뒷면에는 직접 공부한 날짜를 매일 기록하여 누적된 회독 횟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 Daily 회독체크표: 플래너뿐 아니라 본문 챕터마다 수록된 회독체크표를 통하여 회독체크와 공부한 날을 기입할 수 있다. ▶ 회독플래너: 5회독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 직접 체크하는 회독플래너: 직접 공부한 날짜를 매일 기록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회독극대화 워크북 제공 핵심만 모아 회독을 극대화한다! <2021 에듀윌 7,9급 공무원 기본서 국어>는 현대 문법과 어문 규정의 핵심만 담은 워크북을 제공한다. 현대 문법과 어문 규정은 암기와 이해가 동시에 필요한 영역으로, 워크북에는 현대 문법과 어문 규정의 핵심 내용만 엄선하여 수록하였다. 회독 후 요약서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워크북을 통해 자동 3회독이 되도록 설계하였다. 핵심내용만 반복적으로 회독하여 빠르고 확실하게 국어 문법을 정복할 수 있다.
정보봉사개론 단원별 기출문제
스페라플러스(speraplus) / 신인수 (지은이) /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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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신인수 (지은이)
‘정보봉사론’, ‘정보검색론’, ‘디지털도서관론’으로 영역을 나누어 공무원 시험에 출제되는 모든 영역의 기출문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영역별로 2010~2019년 사이에 출제된 기출문제를 수록해 수험생들이 정확한 출제원리와 경향을 이해할 수 있게 정리했으며, 준비하는 시험에 따라 난이도별로 선택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기본문제와 심화문제로 배치하였다.0. 일러두기 1. 정보봉사론 1. 정보봉사 일반 2. 정보봉사의 평가 3. 이용자 교육 4-1. 정보봉사의 과정 4-2. 정보봉사의 과정 5. 디지털 정보봉사 6-1. 참고정보원 6-2. 참고정보원 7. 정보학 8. 기타분야 2. 정보검색론 [기본/심화] 1. 정보검색과 시스템 일반 [기본] 2-1. 색인 [심화] 2-2. 색인 [기본] 3. 정보의 축적 [기본] 4-1. 정보탐색의 실제 [심화] 4-2. 정보탐색의 실제 [기본] 5-1. 정보검색시스템의 평가 [심화] 5-2. 정보검색시스템의 평가 [기본/심화] 6. 차세대 정보검색 3. 디지털도서관 [기본] 1-1. 디지털도서관 일반, 장서관리 [심화] 1-2. 디지털도서관 일반, 장서관리 [기본] 2-1. 메타데이터 관리 [심화] 2-2. 메타데이터 관리 [기본] 3-1. 네트워크기술 [심화] 3-2. 네트워크기술 [기본] 4-1. 정보서비스 [심화] 4-2. 정보서비스 [기본] 5-1. 저작권 [심화] 5-2. 저작권 [기본] 6. 기타 분야 1. 정보봉사론 해설 2. 정보검색론 해설 3. 디지털도서관 해설 [이 책의 특징] 1. ‘정보봉사론’, ‘정보검색론’, ‘디지털도서관론’으로 영역을 나누어 공무원 시험에 출제되는 모든 영역의 기출문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2. 영역별로 2010~2019년 사이에 출제된 기출문제를 수록해 수험생들이 정확한 출제원리와 경향을 이해할 수 있게 정리했다. 3. 준비하는 시험에 따라 난이도별로 선택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기본문제와 심화문제로 배치하였다. 4. 기본문제의 대상은 지방직, 교육청, 군무원 등의 출제문제로 구성하였으며, 심화문제는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등의 시험문제와 기본문제 대상 시험 중 실습 내용이나 난이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문제들을 선정하였다.
파운드케이크
더테이블 / 장은영 (지은이) /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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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이블
건강,요리
장은영 (지은이)
카페장쌤 베스트 디저트 시리즈 2권의 주제는 파운드케이크이다. 파운드케이크는 밀가루, 버터, 달걀, 설탕 4가지 재료로 소박하게 만들 수도, 재료나 장식을 더해 화려하게 멋을 내기에도 좋은 디저트이다. 많은 도구 없이도 쉽게 만들 수 있고, 작은 카페에서 차와 함께 내어드리기도 좋고, 특별한 날 파티 케이크로도 손색이 없다. 다양한 틀을 사용하는 법부터 반죽을 담고 정리하는 법, 완성된 케이크를 보관하는 법 등 파운드케이크에 대한 기본 이론과 함께 파운드케이크를 슈거배터법(공립법, 별립법)과 플라워배터법으로 만들어보며 기본 제법을 익힐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베이킹을 시작하는 초보자 분들도 어렵지 않게 도전할 수 있다. 다양한 틀을 사용하는 법부터 반죽을 담고 정리하는 법, 완성된 케이크를 보관하는 법 등 파운드케이크에 대한 기본 이론과 함께 파운드케이크를 슈거배터법(공립법, 별립법)과 플라워배터법으로 만들어보며 기본 제법을 익힐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베이킹을 시작하는 초보자 분들도 어렵지 않게 도전할 수 있다.PREPARATION 01. 파운드케이크 알아보기 02. 재료와 도구 03. 틀 준비 04. 반죽 정리 05. 파운드케이크의 보관 Class 01. 3가지 기법으로 만드는 기본 파운드케이크 01-1. 슈거배터법(공립법) 01-2. 슈거배터법(별립법) 02. 플라워배터법 Class 02. 3가지 기법을 응용한 파운드케이크 03. 초코마블 파운드케이크 04. 단호박치즈 파운드케이크 05. 코코패션 파운드케이크 06. 쑥콩 파운드케이크 Class 03. 녹인 버터로 만드는 파운드케이크 07. 오렌지 파운드케이크 08. 에스프레소 파운드케이크 09. 무화과라벤더 파운드케이크 10. 레몬바질 파운드케이크 Class 04. 머랭으로 만드는 파운드케이크 11. 애플캐러멜 파운드케이크 12. 밤말차 파운드케이크 13. 피스타치오체리 파운드케이크 14. 오레오까망베르 파운드케이크 Class 05. 오일로 만드는 파운드케이크 15. 당근크림치즈 파운드케이크 16. 흑임자 파운드케이크 17. 올리브콘 파운드케이크 Class 06. 특별한 날의 파운드케이크 18. 부쉬드노엘 파운드케이크 19. 생과일 파운드케이크 20. 카시스몽블랑 파운드케이크 21. 호두 파운드케이크 22. 레드벨벳 파운드케이크 SPECIAL CLASS 01. 크럼블 - 녹차 크럼블 - 콩 크럼블 - 시나몬 크럼블 02. 글레이즈&아이싱 - 말차 글레이즈 - 커피초콜릿 글레이즈 - 체리 글레이즈 - 콩가루 글레이즈 - 라벤더 아이싱 - 레몬 아이싱 03. 캐러멜 호두 04. 머랭 쿠키 05. 깨 튀일 - 파운드케이크 Q&A몇 가지 재료로 반죽을 섞어 굽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레시피부터 글레이즈를 입히거나 크럼블을 올려 화려하게 완성하는 고급 레시피까지 cafejangssam's best dessert 파운드케이크 파운드케이크(Pound Cake)는 밀가루, 버터, 달걀, 설탕 4가지 재료로 소박하게 만들 수도, 재료나 장식을 더해 화려하게 멋을 내기에도 좋은 디저트입니다. 많은 도구 없이도 쉽게 만들 수 있고, 출근하는 가족들 가방에 한두 개씩 간식으로 넣어주기에도 좋고, 작은 카페에서 차와 함께 내어드리기도 좋고, 특별한 날 파티 케이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이 책은 베이킹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베이커부터 새로운 카페 디저트 메뉴를 고민하는 창업자 분들 모두 이 책에 담긴 기본 제법과 정말 맛있는 레시피를 다양하게 활용, 응용하실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틀을 사용하는 법부터 반죽을 담고 정리하는 법, 완성된 케이크를 보관하는 법 등 파운드케이크에 대한 기본 이론과 함께 파운드케이크를 슈거배터법(공립법, 별립법)과 플라워배터법으로 만들어보며 기본 제법을 익힐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베이킹을 시작하는 초보자 분들도 어렵지 않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녹인 버터로 만드는 파운드케이크, 머랭으로 만드는 파운드케이크, 오일로 만드는 파운드케이크, 그리고 글레이즈, 아이싱, 크럼블, 튀일 등 파운드케이크의 맛과 식감을 끌어올릴 뿐 아니라 디저트 데커레이션으로도 응용할 수 있는 스페셜 파트 등으로 나누어 카페장쌤의 맛있고도 다양한 레시피를 친절하게 설명해 새로운 디저트 메뉴를 구상하는 카페 창업자 분들도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쿠아즈』가 출간된 지 1년 만에 이렇게 두 번째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전작에서 카페 디저트 메뉴를 구상하시는 분들, 집에서도 맛있는 디저트를 즐기고 싶은 홈베이커 분들을 위한 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두 번째 책을 통해서도 수준급 실력을 가지신 분들보다는 베이킹 초보자 분들, 비교적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부담스럽지 않게 카페 디저트 메뉴를 추가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습니다. 많지 않은 재료로 반죽을 섞어 굽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레시피부터 크럼블을 만들어 올리거나 글레이즈를 입혀 디저트 전문점 메뉴로도 손색이 없는 레시피까지 다양하게 담았습니다. 베이킹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 분들은 이 책을 따라 3가지 기법으로 만드는 기본 파운드케이크부터 순서대로 차근차근 만들면서 연습하다보면 좋아하는 재료와 취향에 맞는 배합으로 응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충분히 실력이 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베이킹에 익숙하신 분들은 이 책에 담긴 다양한 파운드케이크 중 원하는 것을 레시피 그대로, 혹은 나만의 감각을 담아 응용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한 레시피로도, 비교적 공정이 많은 레시피로도, 그 각각의 개성 넘치는 파운드케이크를 통해 베이킹의 재미와 매력에 푹 빠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장은영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 또한 이 책이 독자 여러분들의 주방에서 아주 많이 더럽혀지고 낡아지기를 바랍니다. -본문 Editor's Pick-
2020 전한길 한국사 7.0 주제별 최종점검
에스티유니타스 / 전한길 (지은이) /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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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
소설,일반
전한길 (지은이)
중요 개념을 주제별로 분류한 후 고대부터 현대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최종점검 마무리 교재이다. 핵심 Keyword는 빈칸으로 처리하여 수험생이 교재를 완성하며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시험에 반드시 출제되는 중요 개념을 묻는 270개의 최종점검 문제를 수록하였다.PART 1 전근대사 Ⅰ 문화사의 이해 Ⅱ 경제사의 이해 Ⅲ 사회사의 이해 Ⅳ 정치사의 이해 PART 2 근·현대사 Ⅴ 근대 사회의 전개 Ⅵ 민족 독립운동의 전개 Ⅶ 현대 사회의 발전 자가진단 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01 중요 개념의 주제별 마무리 각 주제를 시대별로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불교에 대해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구성하여 함정에 빠지기 쉬운 내용을 체계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시대순으로 학습했을 때 생기는 빈틈을 메우는 특급 마무리 비법서입니다. 02 핵심 용어 빈칸 채우기 단순히 읽고 지나치지 않도록 핵심 Keyword는 빈칸으로 처리하여 수험생이 스스로 교재를 완성해 나가며 약점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03 정답 및 해설 별책 구성 최종점검 문제의 정답 및 해설을 별책으로 구성하여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정답과 오답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수록하였습니다.
쉼 없이 걸어 촛불을 만났다
21세기북스 / 최민희 (지은이), 김유진 (인터뷰어) /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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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
소설,일반
최민희 (지은이), 김유진 (인터뷰어)
서초동 검찰개혁 촛불집회에서 ‘촛불 국민 언니’라는 애칭을 얻은 최민희는 언론개혁운동가이자 전 국회의원이다. 그는 1985년 월간 《말》 1호 기자·민주언론운동협의회 간사로 언론운동에 입문한 후 평생을 언론 바로 세우기에 헌신했다. 책은 그의 삶을 반추하면서 동시에 한국 언론개혁운동의 현대사를 되짚어보고, ‘조국 사태’ 관련 언론 보도의 문제를 면밀히 살펴보면서 언론개혁의 당위성을 찾도록 도와준다. 김유진 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가 인터뷰어로 참여하여 촛불시민들의 물음을 대신했다.프롤로그 1장 《말》 1호 기자, 세상을 만나다 언론, 두 개의 세계 ‘언론’을 다시 생각하게 한 ‘조국 사태’ | 광주항쟁-학생운동을 만나다 | ‘똥손’의 위장 취업자 | “《말》이라고? 그거 변절이야”-“아니야, 주요한 ‘진지’야” | 해직 기자들과의 만남, 치유 | 대박 난 《말》, 그리고 두 개의 세계 | 권력과 언론의 음모?보도 지침 폭로 | 보수 언론의 권력화가 시작되다 | 국민주 신문 《한겨레》 창간 언론운동가의 시간 소설가 최민희 | 시민운동으로 발전한 민주언론운동 | 민언련 화양연화 | 신문사 소유 지분의 제한 주장은 타당했을까 | ‘노사모’에 배우다 | ‘언론과 싸우는’ 대통령 안티조선, 최전선으로! 조선일보라는 ‘사우론’ | 조선일보의 친일 DNA | 택시 기사도 알고 있던 안티조선 | ‘안티조선’을 둘러싼 논쟁 | ‘안티조선운동’이 남긴 것 2장 노무현을 만나 ‘어공’이 되고 정치의 길을 가다 40대·여성·운동권 출신 방송위원장 직무 대행 언론운동 이끌 상상력 고갈 | 참여정부 파격 인사, 외면한 언론 | 조선일보 망원렌즈에 잡힌 ‘메모’ | ‘Vice President’가 협상장에 나타나다 | FTA 평가? 외교는 이념보다 실리 | 종편 특혜 폐지하고, 지상파 불이익 없애야 정치인이 되다 ‘첫사랑’과의 이별-시민운동을 떠나 야권통합운동으로 | “노짱은 왜 마지막에 풀을 뽑았을까요?” | 국민이 ‘문재인’을 불러낸 이유 | 국회의원이 되다 | 후원회 없는 국회의원 | 나쁜 종편 솎아내기 | ‘전원 구조’ 오보, ‘기레기’의 등장 | 최순실과 ‘문고리 3인방’의 표적이 되다 | ‘안탈나입’-문재인을 지키게 되다 정치의 목적 남양주 똑순이 | 낙선 그리고 피선거권 박탈 | MBC 적폐 세력의 보복성 보도 | 방송 토론에 나서다-‘팩트의 제왕’ | 아쉬운 언론정책 3장 진화하는 촛불, ‘당신’을 만나다 ‘조국’과 검찰개혁 ‘조국’을 지킨다는 것 | 검찰 개혁과 ‘검란’ | 적폐 수사와 검찰개혁의 딜레마 | 잔인한 ‘정의의 유전자’ | ‘공정’이란 무엇인가 미디어 크라이시스 깨져버린 ‘조중동 vs 한경오’ 프레임 | 넘치는 ‘단독’, 몰려나온 ‘좀비 기사’ | 받아쓰기, 익명, 따옴표-저널리즘의 실종 | 짓밟힌 인권, 스토킹 보도 | 뒤끝 작렬 조국 보도와 사라진 의제들 | 쿠오바디스, ‘한겨레’ | 촛불시민은 왜 진보 언론을 비판하나 | 레거시 미디어에 대한 사형선고 | ‘나꼼수’ 나비효과 | 레거시 미디어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촛불’의 진화 조직도 리더도 이념도 없는 | ‘홍위병’이면 왜 안 돼? | 정치 부재? 집단 지성! | 검찰개혁 다음은 언론개혁 에필로그언론운동가에서 적폐에 맞선 정치인이 되기까지 언론 바로 세우기를 위해 달려온 최민희의 삶 ‘촛불 국민 언니’ 최민희는 이화여대에서 사회과학을 공부하며 학생운동을 시작해 졸업 후에는 노동운동을 했고, 1970·1980년대 언론 탄압으로 해직된 기자들이 모여 만든 월간 《말》의 1호 기자·민주언론운동협의회 간사로 언론운동에 입문했다. 월간 《말》은 전두환 정권의 보도 지침을 폭로하기도 했다. 6월항쟁 이후 월간 《말》은 독립 매체로, 언협은 시민단체로 거듭난다. 이름을 바꾼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민언련)에서 사무총장, 상임대표를 연이어 맡으면서 안티조선운동을 했고, 총선시민연대를 조직하여 선거 보도 감시 등의 활동을 했다. ‘언론운동의 대모’로 불린 최민희는 노무현 정부에서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을 하며 한미 FTA 때 방송 분야 협상을 주도하면서 우리나라 방송 시장을 지켰다. 이후 야권통합운동을 하며 정치에 입문하고 국회의원을 하면서는 미방위에서 활동하여 나쁜 종편 솎아내기에 힘썼다. 20대 총선에서 낙선한 후에도 방송 패널 활동을 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장, 문재인 대선 캠프 디소위 수석부위원장을 하며 언론과 언론운동에 관심을 놓지 않았다. ‘조국 사태’를 맞아 관련 언론 보도의 문제를 목도하면서 권력이 돼버린 언론을 바로 세우기 위해 검찰개혁 다음으로 언론개혁을 주장하기에 이른다. ‘언론’을 다시 생각하게 한 ‘조국 사태’ 촛불시민은 왜 진보 언론을 비판하나?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하자마자 언론과 야당은 각종 의혹을 쏟아냈다. 그것은 조국의 도덕성 문제 제기보다도 검찰개혁을 저지하기 위한 검찰의 조국 흔들기, 문 대통령 흔들기이자 선거제도 개편을 앞둔 수구 보수 세력들의 기득권 지키기에 가까웠다. 특히 검찰발 보도를 사실로 확정한 듯 받아쓰는 데 있어 조중동이나 한겨레신문, 경향신문이나 다르지 않았다. 언론은 왜 그랬을까? 진보 언론은 왜 촛불시민들에게 비판을 받게 되었나? 최민희는 ‘조국 사태’ 관련 언론 보도에서 한국 언론 보도의 오랜 문제점들이 총체적으로 드러났다고 평한다. 디지털로 기반을 옮긴 구독 환경의 변화, 기자들의 취재 역량 약화, 언론이 권력(여기에서는 검찰)의 의제에 이끌려가는 형국 등이다. 수구 보수 언론들의 편파 왜곡, 이중 잣대, 정파적 흔들기 문제를 넘어서서 진보적 매체마저 단독 경쟁에 뛰어들게 되면서 보도의 소스를 재확인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받아쓰게 되고 급기야 모든 언론이 권력이 만든 의제에 빠져버리면서 수준 낮은 저질의 기사를 쏟아내며 한국 저널리즘의 실종을 고하게 된 것이다. 최민희는 엘리트 권위주의에 빠진 언론은 시대 변화의 흐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스스로의 개혁 또한 어렵다며, 언론개혁은 검찰개혁 못지않은 시대적 과제이기에 시민들이 나서서 검찰개혁 때보다 더 큰 촛불을 조직해달라고 주문한다.2019년, ‘가을의 촛불’을 만났습니다. 누구의 지시도 없는 촛불, 사전 계획이라고는 문화 공연뿐인 촛불에 필요한 것은 소통 플랫폼 역할의 1인 미디어밖에 없었습니다. … 그리고 반세기만에 ‘검찰개혁’을 추동해냈습니다.검찰개혁 다음은 언론개혁입니다. 촛불시민과 함께 언론개혁을 이뤄나갈 용기와 희망으로 저는 재충전되었습니다. 모든 촛불시민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프롤로그】 이른바 ‘조국 사태’ 관련 언론 보도를 접하면서 뭐랄까, 내 인생 30년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스물다섯에 《말》 기자를 시작해서 언론을 바로 세워보겠다는 생각으로 죽 살아왔는데, 언론은 바뀐 게 하나도 없네 하는 자괴감이 컸어요. 조국 관련 언론 보도 문제가 이토록 많은데 앞으로 이 언론을 어떻게 해야 할지, 그동안 내가 한 게 뭔가 싶었습니다. 이런저런 고민을 정리하고 싶었습니다. 깊이 고민하다 보면 어렴풋하게나마 길이 보이지 않을까 하는 가느다란 희망도 있지 않았을까요.【1장 《말》 1호 기자, 세상을 만나다】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가 제가 폭로한 것들을 다루지 않으려고 해도 다룰 수밖에 없었는지 하루는 멘트가 그래요. “또 최민희 의원이군요” 하여간 제2부속실 몰래카메라 폭로로 박근혜 청와대 제2부속실이 폐지됐으니 성과는 있었다고 봐야죠. 본회의장에서 대정부질문을 하면서 제가 총리에게 물었어요. “왜 제2부속실에 몰카가 있느냐, 지금 대통령은 안전한 거냐?” 그 장면을 보며 소름 돋았다는 분들이 계셨어요.【2장 노무현을 만나 ‘어공’이 되고 정치의 길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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