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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 5~6세 편 (30만 부 기념 최신 증보판)
메이븐 / 신의진 (지은이) / 2020.06.08
15,000원 ⟶ 13,500(10% off)

메이븐육아법신의진 (지은이)
대한민국 최고의 자녀교육 전문가 신의진 교수가 아이의 현명한 교육, 자기 표현, 좋은 습관, 유치원 생활, 학습법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5~6세 육아의 핵심을 53가지로 정리한 책이다. '아이와의 주도권 쟁탈전 꼭 승리해야 하나?, 아이가 학습지만 보면 도망간다, 무엇을 배우든 쉽게 그만둬 버린다, 잘난 척이 심하다, 지기 싫어하고 무엇이든 최고여야 한다, 친구가 너무 없다, 화를 참아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된다, 아들 가진 부모가 알아야 할 교육 노하우가 있나?' 등. 하루에도 몇 번씩 자기 자랑을 늘어놓고, 꼬박꼬박 말대답을 하는 아이와 실랑이를 벌이는 5~6세 부모들을 위해 25년간의 진료 기록과 검증된 발달학 이론, 그리고 문제 많은 두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의 경험과 육아 노하우를 집대성해 5~6세 아이 심리에 관한 정확한 정보와 유용한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이 시기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교육 문제를 고민하는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조기교육, 사교육, 창의력, 자기주도학습에 대해 상세하게 담았다. 30만 부 돌파 기념으로 출간된 최신 증보판에서는 ‘5~6세 부모가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아이의 위험 신호 5가지’를 수록해 아이의 발달 상황을 자가 진단해 볼 수 있도록 했다. 30만 부 기념 에디션을 펴내며 Prologue | 5~6년 차 부모들에게 5~6세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베스트 질문 20 1. 유치원에 안 가려고 해요 2. 아이와의 주도권 쟁탈전, 꼭 승리해야 하나요? 3. 아이가 산만하고 집중력이 없어요 4. 성교육은 언제, 어떻게 시켜야 하나요? 5. 책 읽는 것을 너무 지루해해요 6. 어떻게 하면 창의력이 높아질까요? 7. 떼쓰는 것이 갈수록 심해져요 8. 집안일을 도와주었을 때 보상을 해야 할까요? 9. 5~6세 남자아이, 여자 목욕탕에 데리고 가면 안 좋은가요? 10. 아이가 유치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것 같아요 11. 손톱 물어뜯는 버릇,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12. 사정상 아이와 떨어져 있어야 하는데 괜찮을까요? 13. 밥 먹일 때마다 전쟁을 치러요 14. 아이가 디지털 기기를 손에서 놓지 않아요 15. 5세인데 한글을 깨치지 못했다면 학습 장애가 있는 건가요? 16. 여러 사람 앞에서 이야기할 때면 갑자기 말을 더듬어요 17. 남자 여자 형제, 언제부터 따로 재워야 하나요? 18. 아이에게 부부 싸움을 들켰어요 19. 남자아이인데 여자 옷을 사 달래요 20. 아들 가진 부모가 알아야 할 교육 노하우가 있나요? 5~6세(49~72개월) 부모가 꼭 알아야 할 5~6세 아이의 특징 : 안정된 자아상을 바탕으로 세상 밖으로 나아갑니다 Chapter1. 학습 문제 아이가 학습지만 보면 도망가요 아이를 가르칠 때마다 속이 뒤집혀요 아이가 수 개념이 없는 것 같아요 무엇을 배우든 쉽게 그만둬 버려요 Chapter2. 현명한 교육 조기교육, 정말 안 시켜도 될까요? 사교육, 무얼 시켜야 하나요? 창의력이 중요하다는데 어떻게 키워 줄까요? 죽음에 대한 질문을 자주 해요 아이의 자존감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Chapter3. 바른 성교육 아이가 아무 데서나 고추를 내놔요 난처한 질문을 하면 이렇게 말해 주세요 아이가 자위행위를 하는데,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걸까요? 아이가 성추행을 겪었다면 엄마 아빠의 성생활을 들켰다고요? Chapter4. 좋은 습관 아이가 밥을 안 먹어요 게임에 빠진 아이, 어떻게 할까요? 엄마의 말에 꼬박꼬박 말대답을 해요 나쁜 버릇을 어떻게 잡아 줄까요? Chapter5. 자기표현 아이가 우물쭈물 말을 못해요 발표력이 없어요 잘난 척이 심해요 Chapter6. 유치원 생활 다른 아이를 때리고 놀려요 지기 싫어하고 무엇이든 최고여야 해요 같은 어린이집에 3년을 다녔는데 바꿔 주는 것이 좋을까요? 친구가 너무 없어요 유치원 선생님이 아이에게 문제가 있대요 Chapter7. 책 읽기 책 읽기를 싫어해요 주변에는 아무 관심이 없고 책만 좋아해요 Chapter8. 입학 준비 초등학교 입학 전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아직까지 한글을 깨치지 못했어요 쓰기도 따로 가르쳐야 하나요? Chapter9. 부모 마음 첫째보다 둘째가 더 사랑스러워요 화를 참아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돼요 5~6세 부모들이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아이의 위험 신호 5 1. 생각이 너무 단순해요 2. 독특한 반복 행동이 너무 오래 가요 3. 너무 산만하고, 집중을 잘 못해요 4. 타인 앞에서 자기 의견을 발표하지 못하고 심지어 말도 잘 안 해요 5. 어려운 상황을 미리 포기하거나 회피해 버려요 전국 서점 자녀교육 1위, 30만 부 돌파 기념 최신 증보판! 아이의 20년 후를 고민하는 부모를 위한 현명한 교육, 자기 표현, 좋은 습관, 유치원 생활, 학습법 등 5~6세 육아의 핵심 53 아이와의 주도권 쟁탈전 꼭 승리해야 하나요?, 책 읽는 것을 너무 지루해해요, 학습지만 보면 도망가요, 아이의 자존감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잘난 척이 심해요, 지기 싫어하고 무엇이든 최고여야 해요, 엄마 말에 꼬박꼬박 말대답을 해요, 친구가 너무 없어요, 초등학교 입학 전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화를 참아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돼요……. 대한민국 최고의 자녀교육 전문가 신의진 교수가 아이의 현명한 교육, 자기 표현, 좋은 습관, 유치원 생활, 학습법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5~6세 부모가 알아야 할 육아의 핵심 53가지를 정리했다. 아이가 다섯 살이 넘으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면서 부모는 비로소 해방감을 맛보게 된다. 그러나 육체적으로는 편해질지언정 마음은 편치 않다. 본격적으로 교육 문제를 고민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각종 사이트에는 교육과 관련한 정보가 넘쳐나지만, 그것이 정확한 정보인지 혹은 내 아이에게 딱 맞는 방법인지 확인할 길이 없다. 똑똑하고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지만 그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부모를 위해 신의진 교수가 25년간 60만 명을 상담한 진료 기록과 검증된 발달학 이론, 그리고 문제 많은 두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의 경험담과 육아 노하우를 집대성했다. 그리고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유용한 솔루션을 골라 이 책에 담았다. 특히 30만 부 돌파 기념으로 엮은 최신 증보판에서는 ‘5~6세 부모들이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아이의 위험 신호 5가지’를 수록해, 아이의 발달 상황을 자가 진단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이의 지금 당장이 아닌 20년 후를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현실적이면서도 실현 가능한 답을 정리했다.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눈에 보이는 성장만 바라보다가 놓치기 쉬운 아이의 심리 발달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 신의진 교수는 육아가 어려운 이유는 결국 딱 하나라고 말한다. 바로 부모가 아이의 발달 과정과 심리 상태를 모르기 때문이다. 두 돌 때부터 시작된 자아 형성이 다섯 돌이 넘어서면서 거의 완성되기 때문에 5~6세 아이들은 여자로서 혹은 남자로서 안정된 자아상을 가지고 있고, 이것이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이 시기 남자아이들이 죽어라 칼싸움과 총싸움을 하고, 여자아이들이 공주 이미지에 사로잡혀 분홍색 옷만 입으려고 하는 것이 바로 안정된 자아상을 더욱 굳건히 만들기 위해서다. 그런데 부모들은 종종 “왜 이렇게 공주 옷만 사 달라고 할까요?”, “매일 로봇을 가지고 싸움 놀이만 하는데, 아이가 폭력적으로 변하는 건 아닐까요?”라고 묻는다. 이는 걱정할 일이 아니다. 오히려 아이가 원하는 놀이를 실컷 하게 해 주면, 아이들은 원없이 놀고 나서 스스로 새로운 관심사를 찾아 나선다. ‘아이는 마음껏 무언가를 해 본 뒤에 자기 스스로 끝낸다’, 이것이 발달의 기본 원칙이다. 또 이 시기의 아이들은 머리가 기가 막히게 좋아진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화를 내거나 떼를 쓰는 대신 말로 부모를 설득하려고 한다. 또 규칙을 세우면 지키려고 노력하는데, 때론 그 모습이 과하게 나타나 경직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규칙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어떤 경우에든 적용되어야 한다며 융통성 없이 구는 것이다. 이때 부모는 아이에게 논리적으로 그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게 좋다. 아이도 이제 논리적인 생각을 할 수 있으므로 이유를 알게 되면 쉽게 수긍한다. 5~6세 아이들은 무의식적으로 끊임없이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던진다. ‘나는 괜찮은 사람인가?’ 이는 현재의 자아상을 확인하는 작업으로, 그러느라 별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자기 자랑을 늘어놓기 일쑤다. “내 신발 예쁘지?” “엄마 도와줘서 나 착하지?” 부모 입장에서야 뭔가 석연치 않더라도 그 잘난 척을 무조건 인정해 주어야 한다. 잘난 척을 하고 인정받는 과정을 통해 ‘나는 정말 괜찮은 아이구나’ 하는 믿음을 쌓아 가기 때문이다. 간혹 그러다가 아이 버릇이 나빠지면 어떡하느냐고 걱정하는 부모도 있는데, 부모가 사실을 이야기해 주지 않아도 아이가 유치원에 가고 학교에 가서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게 된다. 심지어 학교에 들어가면 부모의 평가보다 학교 친구들이나 선생님의 평가에 더 신경 쓰게 된다. 그러므로 지금 이 시기, 집에서만큼은 아이의 자존감을 하늘 끝까지 올려 주는 것이 중요하다. “진작에 읽었으면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고 돌아서서 후회하는 일이 줄었을 텐데” 매일 반복되는 육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해 줄 신의진 교수의 현실적이고 명쾌한 육아 멘토링 부모가 아이의 발달 정보를 숙지하고 원칙을 세워 아이를 대하려고 해도 그날그날의 육아는 절대로 쉽지 않다. 특히 이 시기의 부모를 힘들게 하는 것이 바로 교육 문제다. 아이들의 머리가 좋아지는 만큼 부모도 아이 교육에 매달리게 되는데, 이 시기에 정말 중요한 학습은 영어 한 마디 더 하고, 글씨 잘 쓰고, 덧셈 뺄셈 잘하는 것이 아니다. 감정 조절력, 충동 조절력, 집중력, 공감 능력, 도덕성, 사회성, 새로운 지식에 대한 호기심 등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반을 바로 이때 잡아 줘야 한다. 이런 것들은 앉아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래 아이들과 놀이를 통해, 부모와의 교감을 통해, 보다 다양한 상황을 실제로 보고 겪으며 자연스럽게 깨치는 것이다. 그러니 부모는 아이의 영어 공부, 한글 공부에만 골몰하지 말고, 아이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 넓은 세상을 보여 주어야 한다. 부모의 체온을 느끼며 함께하는 순간, 친구와 깔깔거리며 노는 순간이야말로 아이에게는 최고의 공부라는 점을 늘 기억해야 한다. 아이는 6세까지 자아의 70퍼센트가 완성된다. 그 말은 곧 인생을 살아가는 기반의 70퍼센트가 바로 이 시기에 완성된다는 의미다. 매일 학습지 문제로 아이와 실랑이를 벌이고, 아직 한글과 숫자를 깨치지 못한 아이 때문에 걱정하는 부모들이 아이의 20년 뒤를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이 책에 담았다.아이와의 주도권 쟁탈전, 꼭 승리해야 하나요?아이와 의견 대립이 있을 때 많은 엄마들이 ‘주도권 쟁탈전에서 승리해야 아이에게 밀리지 않는다’는 생각에 끝까지 아이의 의견을 꺾으려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엄마가 지는 것이 맞습니다. 당연히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하지 마”, “그건 아니야”, “왜 그렇게 했니” 하며 면박을 주면 아이는 화가 나서 부모의 말을 더 안 듣게 됩니다. 아이와 의견 대립이 있을 때는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타협을 통해 부모의 가치관을 전달하는 방법을 써야 합니다.때로는 아이가 일부러 엄마를 시험하기 위해 싸움을 거는 것 같다는 이야기들도 하는데, 이는 옳지 않은 생각입니다. 모든 아이들은 엄마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한순간 엄마의 사랑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것이 아이들의 가장 큰 두려움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잘 자란 아이들은 일부러 엄마를 시험하기 위해, 엄마와 기 싸움을 하기 위해 자기주장을 하지 않습니다. 엄마와 사이가 좋지 않은 아이들이 자신의 화를 표현하기 위해 반항을 하는 것이지요. 아이와 의견 대립으로 무척 힘들다면 아이와의 관계를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5세인데, 한글을 깨치지 못했다면 학습 장애가 있는 건가요?보통 6세 정도 되면 뇌에서 언어 발달과 관련 있는 측두엽과 수 개념과 관련 있는 두정엽이 발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한글이나 수학을 가르치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받아들이게 됩니다. 6세가 넘어서도 한글 학습이 잘 안 된다면 원인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학습 장애가 있어서 그럴 수 있지만, 집중력이 약하거나 공부할 마음이 없어서 학습이 안 되는 아이들이 더 많습니다. 보통 3~4세 때부터 학습을 시킨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어렸을 때 너무 많이 하다 보니 지겨워져서 집중력도 떨어지고 할 마음도 생기지 않는 것이지요. 5~6세에 가르치면 한두 달이면 될 것을 3~4세 때부터 시작하면 1년이 걸리고, 그 과정에서 아이의 흥미가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큰아이 경모는 학교에 입학하기 두 달 전에야 겨우 한글을 뗄 수 있었습니다. 워낙 하기 싫은 것에 대한 거부감이 큰 아이여서 한글 교육 시기를 늦출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무서운 속도로 한글을 익히더라고요. 아이가 뛰어나서라기보다 학습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뇌가 발달했기 때문이었지요. 그러니 무엇이든 하나라도 빨리 가르쳐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세요. 아이가 유치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것 같아요유치원에 다양한 아이들이 모이다 보면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며 즐거움을 느끼는 아이들이 한두 명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런 아이한테 괴롭힘을 당하면 항변을 합니다. 3~4세 아이들은 좀 힘들지만 5~6세쯤 되면 아이들은 자기 보호 능력이 생겨서 자기를 괴롭히는 아이한테 대들기도 하고 선생님이나 엄마한테 이르기도 합니다.자기가 겪은 부당함을 알리는 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인데 눈치만 보고 항변도 안 하고 결국 부모가 느낌으로 알아채게 된다면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간혹 불안이 많은 아이나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들이 이런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불안 장애나 자신감 부족은 부모와 애착 형성이 잘 되지 않았을 경우 나타납니다. 애착이 좋지 않은 아이들은 부모가 없는 상황에서 자기 보호를 잘 하지 못합니다. 만약 이런 아이가 이 상태로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우울증이 생기게 됩니다. 친구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면 친구가 무섭고 혼자만 있으려고 하는 등 사회성 발달에 큰 문제가 생기므로 빨리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기질상 내성적인 아이들도 친구가 괴롭혔을 때 이야기를 안 할 수 있는데, 이 경우는 위에서 이야기한 아이들과는 다릅니다. 괴롭힘을 당했을 당시에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있지만 구체적인 행동 요령을 알려 주면 정상적인 아이들은 이야기를 합니다. 부모가 나서서 괴롭히는 아이와 대화를 하고, 선생님과 상담을 하며 문제를 해결한 후에 아이한테 “다음부터 괴롭힘을 당하면 이야기해라”는 식으로 가르쳐 주세요. 그러면 아무리 내성적인 아이라도 자기가 당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초등 영어 표현력 사전
다락원 / 유현정 (지은이) / 2020.06.15
14,000원 ⟶ 12,600(10% off)

다락원외국어,한자유현정 (지은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를 가득 담아 영어에 관심이 없던 아이도 혼자 즐기며 단어와 표현을 배울 수 있게 구성했다. 초등 필수 영단어부터 영어회화를 위한 숙어, 최신 유행어 표현까지 주제별로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담았다. 먼저 아이가 궁금해 할 친구 관계나 아이돌 가수 부분을 펴서 읽게 하면 그 다음부터는 스스로 찾아 읽을 것이다. 제대로 된 발음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들을 수 있다.1 관계에 어울리는 찰떡 표현 2 일상생활에 어울리는 찰떡 표현 3 내 물건에 어울리는 찰떡 표현 4 학교생활에 어울리는 찰떡 표현 5 인사에 어울리는 찰떡 표현 6 의사소통에 어울리는 찰떡 표현 7 감정에 어울리는 찰떡 표현 8 성격을 말하는 찰떡 표현 9 외형을 나타내는 찰떡 표현 10 동작과 활동에 어울리는 찰떡 표현 11 시간과 날씨에 어울리는 찰떡 표현 12 직업에 어울리는 찰떡 표현 13 문화에 어울리는 찰떡 표현초등 영어, 질리기 전에 즐기게 하세요! 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 하는 우선순위 영어단어·표현 800+ 혹시 아이가 영단어를 달달 외우기만 하다가 영어에 벌써 질려버렸나요? 아이의 영어 인생은 이제 막 시작해서 갈 길이 먼데 벌써 흥미를 잃게 하면 안 됩니다. 초등 영어의 핵심은 ‘영어에 흥미를 가지게 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를 가득 담아 영어에 관심이 없던 아이도 혼자 즐기며 단어와 표현을 배울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초등 필수 영단어부터 영어회화를 위한 숙어, 최신 유행어 표현까지 주제별로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담았습니다. 먼저 아이가 궁금해 할 친구 관계나 아이돌 가수 부분을 펴서 읽게 하면 그 다음부터는 스스로 찾아 읽을 거예요. 제대로 된 발음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이 책을 한 권 다 읽고 나면 더 이상 영어가 두렵지 않고, 자신감이 생길 거예요! 1 필수 영단어부터 숙어, 일상회화 표현까지 800개가 한 권에! 초등 필수 영단어+회화 기본단어/표현+숙어 표현을 친절한 설명과 함께 담았어요. 술술 읽기만 해도 영단어가 머리에 쏙 들어옵니다. 영단어와 회화 표현을 일상 대화와 예문으로 풀어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공부 부담감을 주지 않으면서 영어 표현력을 길러 줍니다. 2 오~ 이거 재미있네!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읽고 싶은 책! 초등 영어는 영어에 흥미를 느끼게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이 책에는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뿐 아니라 초등학생이 궁금해 하고 평소에 자주 쓰는 표현이 가득 담겨 있어요. 또 유머 감각이 돋보이는 일러스트가 많이 수록되어 있어 부모님이 억지로 읽게 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나서서 읽고 싶을 만큼 재미있습니다. 3 이건 어떻게 읽지? 궁금할 때 바로 찍어서 듣자! 책에 수록된 모든 예문과 표현을 원어민이 적당한 속도로 읽어 줍니다. MP3 음원은 QR코드로 제공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들을 수 있어요.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
흐름출판 / 피터 린치.존 로스차일드 지음, 권성희 옮김 / 2008.05.20
22,000원 ⟶ 19,800(10% off)

흐름출판소설,일반피터 린치.존 로스차일드 지음, 권성희 옮김
월스트리트 역사상 가장 성공한 펀드매니저, 마젤란 펀드를 세계 최대의 뮤추얼펀드로 키워낸 '월가의 영웅'. 13년 동안 펀드를 운용하면서 단 한 해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지 않았던 인물, 피터 린치가 개인투자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담은 <Beating the Street> 국내 최초 완역판이다. 자신의 투자법과 함께 추천종목까지 면밀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는 마젤란 펀드 경험을 그대로 보여준다. 자신의 실수도 남김없이 보여준다. 취재하고 발품을 팔았던 시기를 전기 중기 후기로 나누어 설명하고 에 추천했던 21종목의 발굴 아이디어와 그 결과, 체험으로 길어낸 통찰을 상세하고 유쾌하게 보여준다. 이 과정을 통해 기업을 찾고, 주식선정의 이유를 분명히 하고 기업의 변화에 대해 어떻게 정기점검을 해야 하는가까지 설명하고 있어 주식투자 방법을 체득할 수 있다.추천의 글|지금 피터 린치를 다시 읽어야 하는 이유 감사의 글 서문|피델리티를 떠나며 보급판 출간 기념 서문|오해 3가지 프롤로그|채권으로부터의 탈출 제1장 성 아그네스 학교의 기적-상식으로 친 홈런 제2장 주말걱정 증후군-기회를 놓치지 않는 법 제3장 펀드 투자전략 어떻게 세울까 제4장 마젤란펀드 초기-경험으로 보는 주식투자 방법론 제5장 마젤란펀드 중기-취재,발품,전념 제6장 마젤란펀드 후기-블랙먼데이,열정의 선물 제7장 예술,과학 그리고 탐방-종목 찾기 제8장 즐거운 주식 쇼핑,유통업 제9장 나쁜 소식에서 전망하기 제10장 이발소 체인점 슈퍼커트-머리부터 깎다 제11장 저성장 산업에서 찾은 위대한 기업-사막의 꽃 제12장 환상적인 투자-구름을 벗어난 달처럼 제13장 S&L 좀더 깊이 파헤치기 제14장 상장 합자회사의 매력 제15장 경기순환주의 위험과 기회 제16장 곤경에 빠진 전력회사 제17장 민영화 기업의 창고세일 제18장 나의 패니 메이 투자 일지 제19장 뒷마당의 보물,뮤추얼펀드 제20장 입맛이 가는 곳,레스토랑 주식 제21장 6개월 정기점검-경영변화 확인 후 결론짓기 25개의 투자 황금률 피터 린치의 원칙 에필로그|추가 점검 역자후기|변치 않는 투자의 동반자


하테마테 3
artePOP(아르테팝) / 랙 (지은이) / 2020.06.17
14,000원 ⟶ 12,600(10% off)

artePOP(아르테팝)소설,일반랙 (지은이)
작품의 재미는 물론 개성있는 그림체과 스타일리쉬한 색감이 돋보이는 BL웹툰이다. <하테마테>는 스물 초반의 어리숙함과 대학 생활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여 재미와 공감을 주는 것은 물론 우정과 사랑 사이의 극중 인물의 심리를 다루고 있다.강준은 방수빈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대한 확신이 없었고, 방수빈은 좋지 않은 타이밍에 남현우와 있었던 그날 밤의 전말을 알게 되어 큰 상처를 받아 해명할 힘도 없이 멀어지게 된다. 사랑에 지쳐 헤어지려던 방수빈은 우여곡절 끝에 강준과 다시 만나게 되고 그는 술에 취한 채, 방수빈에게 사랑고백을 해서 연인이 된다. 방수빈은 덕분에 남현우에 대한 모든 미련을 버리고 원룸에서 나오게 된다. 세월이 흘러 2년 뒤, 남현우와 재회 하게 되는데….017 _4018 _28019 _54020 _82021 _114022 _140023 _170024 _200025 _226레진코믹스 인기 완결작,《하테마테》드디어 단행본 출간!! 사랑을 향한 청춘들의 본격적인 삽질이 시작된다! 짝사랑하고 있던 그와 술을 진탕마시고 다음날 눈을 뜬 곳은 모텔…? 노빠꾸 직진남, 방수빈! 드디어 골인인가?!레진코믹스 웹툰인『하테마테』는 작품의 재미는 물론 개성있는 그림체과 스타일리쉬한 색감이 돋보이는 BL웹툰이다.『하테마테』는 스물 초반의 어리숙함과 대학 생활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여 재미와 공감을 주는 것은 물론 우정과 사랑 사이의 극중 인물의 심리를 다루어 한번 구독을 시작하면 중간에 구독을 포기할 수 없을 뿐더러 정주행을 다시 부르는 마성의 웹툰이다.그런『하테마테』가 북이십일 아르테팝을 통해 1~3권 동시에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단행본 『하테마테』는 웹툰과는 다른 연출로 단행본만의 맛을 보여줄 것이다. 작가는 독자들에게 최상의 연출을 보여주기 위해 여러 번의 단행본용 편집 수정과 그림 수정을 감행했다. 회차 끝나는 곳 중간마다 일러스트가 수록되어 일러스트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또한 여러 번의 수정을 거친 단행본 편집은 이 작품이 웹툰이라는 사실을 잊게 할 만큼 단행본으로써 완성된 연출을 보여준다. 작가의 노력이 고스란히 들어간 단행본 『하테마테』는 팬들에게 웹툰과는 또 다른 느낌을 전해 주며 소장가치 가득한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랙 작가《하테마테》단행본 1~3권 동시 출간!#레진코믹스 #하테마테 #랙 #BL #짝사랑 #친구 #후회공 #얼빠수 #순정공#현대물 #캠퍼스물 #삽질물 #드라마 #개그 #완결 강준은 방수빈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대한 확신이 없었고, 방수빈은 좋지 않은 타이밍에 남현우와 있었던 그날 밤의 전말을 알게 되어 큰 상처를 받아 해명할 힘도 없이 멀어지게 된다. 사랑에 지쳐 헤어지려던 방수빈은 우여곡절 끝에 강준과 다시 만나게 되고 그는 술에 취한 채, 방수빈에게 사랑고백을 해서 연인이 된다. 방수빈은 덕분에 남현우에 대한 모든 미련을 버리고 원룸에서 나오게 된다. 세월이 흘러 2년 뒤, 남현우와 재회 하게 되는데….독자 베스트 댓글 중깔끔한 마무리… 하테마테의 분위기… 매력있는 여성 캐릭터 연아까지 다 좋았다. _호*이거만한 BL 웹툰 없습니다. 작가님 사랑해요~! 내 사랑 드세요! _라***이런 결말이라 좋았어요._조**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
이덴슬리벨 / 김문영, 김수연, 한유정 (지은이) / 2020.07.15
27,500원 ⟶ 24,750(10% off)

이덴슬리벨임신,태교김문영, 김수연, 한유정 (지은이)
임신을 준비할 때부터 출산 후까지, 예비 엄마 아빠가 아기를 기다리며 봐야 할 지침서다. 대한민국 최고의 산부인과 강남차병원 김문영 교수와 한유정 교수가 임산부의 주치의가 되어 임신과 출산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았고, 강남세란의원 김수연 원장이 임신 전 과정에 꼭 필요한 운동을 직접 촬영하여 실었다. 각 분야 최고의 의사 엄마 세 명이 3년 동안 공들여 집필한 책이 세상에 나온 것이다. 임신 기간 40주, 즉 280일의 하루하루를 최고의 의료진이 주치의가 되어 함께해 준다면 처음 엄마가 되어 낯설고 두려운 마음으로 힘들 때, 아기와 엄마의 건강이 염려될 때, 수많은 검사와 임신 과정 속에서 선택이 필요할 때 큰 힘이 될 것이다. 건강하게 예쁜 아가를 만날 때까지 손꼽아 기다리는 임산부에게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은 항상 곁에 있어 주는 든든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프롤로그_ 가장 중요한 순간 함께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_ 엄마가 기분이 좋아지려면 운동을 하면 된다! 추천사 1장_ 임신 초기 병원 첫 방문 때 해야 할 검사 엄마와 아기의 교감, 태교 임신 기간 중 조심해야 할 체중 변화 수정 전 2주 | 임신 전 마지막 생리를 시작해요 수정 전 1주 | 아기를 가질 수 있는 때가 됐습니다 임신 2주 | 드디어 수정이 되었습니다 임신 3주 | 엄마 배 속 새 생명이 싹을 틔우고 있습니다 임신 4주 | 생리를 하지 않고 임신 테스트 결과가 양성으로 나와요 임신 5주 | 아기집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임신 6주 | 아기의 심장 소리를 확인할 수 있어요 임신 7주 | 안정기까지는 출혈을 조심하세요 임신 8주 | 입덧으로 울렁대고 피곤함과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어요 임신 9주 | 벌써 임신 3개월 차에 들어섭니다 임신 10주 | 아기의 필수 기관이 발달하고 있어요 임신 11주 | 몸이 임신에 적응하고 아기도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임신 12주 | 다운증후군 선별 검사를 하는 때입니다 임신 13주 | 입덧이 어느 정도 진정되고 몸과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2장_ 임신 중기 임신 중기의 검사 궁금해요, 임신성 당뇨병 임신 14주 | 아기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임신 15주 | 아기는 급속도로 자라고 있습니다 임신 16주 | 아기는 생기 넘치게 움직이고 있어요 임신 17주 | 몸무게가 자꾸 늘어도 정상입니다 임신 18주 | 아기가 움직이는 것을 느끼기 시작해요 임신 19주 | 건강한 식생활을 하고, 철분제를 복용해요 임신 20주 | 정밀 초음파 검사를 해요 임신 21주 | 매일 아기에게 좋은 말만 해 주세요 임신 22주 | 몸이 둔해지고 감정이 들쭉날쭉 통제 안 될 때가 있어요 임신 23주 | 아기 몸이 기능적으로 체계를 갖추고 있어요 임신 24주 | 임신성 당뇨 검사를 해요 임신 25주 | 이제 배가 많이 무거워질 거예요 임신 26주 | 아기의 움직임이 단잠을 깨울지도 몰라요 임신 27주 | 친구들과 자주 연락해 보세요 3장_ 임신 말기 임신 말기의 검사 궁금해요, 전자간증(임신중독증) 임신 28주 | 올바른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편안한 휴식이 필요해요 임신 29주 | 출산 후 필요한 물건을 준비합니다 임신 30주 | 출산 계획표를 작성해 봅니다 임신 31주 | 조산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요 임신 32주 | 몸이 많이 힘들어져요 임신 33주 | 출산 준비 교실에서 배운 것을 열심히 복습해요 임신 34주 | 몸을 적당히 움직이도록 합니다 임신 35주 | 아기를 낳을 때 병원에 가지고 갈 짐을 꾸려 봅니다 임신 36주 | 일주일에 한 번씩 병원에 갑니다 임신 37주 | 아기가 골반 쪽으로 내려오면서 배가 처져요 임신 38주 |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산책을 해 봅니다 임신 39주 | 곧 아기를 만납니다 궁금해요, 분만 과정 궁금해요, 유도분만 우리 아기 태어나는 날! 출산, 이 감동의 순간 4장_ 임신과 운동 임신, 운동해야 하는 이유 운동하는 엄마의 마인드컨트롤 운동 목표 설정하기 나는 지금 왜 운동을 하는가 임신 전 운동의 중요성 임신, 출산은 병이 아닙니다 운동과 함께, 식이 조절은 필수 임신 전의 운동 임신 초기의 운동 임신 중기의 운동 임신 말기의 운동 출산 후의 운동이영애(배우), 최지우(배우), 이하정(방송인), 이지혜(방송인)가 선택한 국내 최고 의료진이 함께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엄마 수업 280일’ “축하합니다, 임신 3개월이에요!” 처음 병원에 가서 임신을 확인한 예비 엄마들은 대부분 깜짝 놀란다. 임신을 알게 되자마자 벌써 3개월이라니! 임신의 시작은 수정일도 착상일도 아닌 마지막 생리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내 몸은 임신을 준비하고 수정란이 착상되어 임신이 시작되고 있었던 것이다. 뒤늦게 임신 정보를 찾아보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말이나 지인의 조언만으로는 임산부의 수많은 궁금증에 대해 충분한 답을 얻기 어렵다. 그래서 임산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생명을 잉태하는 이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 줄 임신과 출산에 관한 책이다.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은 임신을 준비할 때부터 출산 후까지, 예비 엄마, 아빠가 아기를 기다리며 꼭 봐야 할 최고의 지침서다. 대한민국 최고의 산부인과 강남차병원 김문영(대통령 표창)교수와 한유정 교수가 임산부의 주치의가 되어 임신과 출산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았고, 강남세란의원 김수연 원장(페이스북 닥터)이 임신 전 과정에서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운동을 직접 촬영하여 실었다. 각 분야 최고의 의사 엄마 세 명이 3년 동안 공들여 집필한 책이 세상에 나온 것이다. 임신 기간 40주, 즉 280일의 하루하루를 최고의 의료진이 주치의가 되어 함께해 준다면 처음 엄마가 되어 낯설고 두려운 마음으로 힘들 때, 아기와 엄마의 건강이 염려될 때, 수많은 검사와 임신 과정 속에서 선택이 필요할 때 큰 힘이 될 것이다. 건강하게 예쁜 아가를 만날 때까지 손꼽아 기다리는 임산부에게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은 항상 곁에 있어 주는 든든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이 꼭 필요한 분은? 1. 매일 성장하는 아기, 날마다 달라지는 몸을 느끼는 임산부 임신은 엄마의 몸과 마음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다. 임신 기간 내내 아기는 엄마에게, 엄마는 아기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임신 기간 280일 중 단 하루도 허투루 보낼 수 없다. 예쁜 아가를 건강하게 만나려면 엄마는 하루라도 빨리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아기의 성장에 맞게, 임신 기간에 맞게,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가 전하는 구체적인 정보와 현실적인 조언은 임신 기간을 좀 더 수월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2. 예비 엄마를 곁에서 돌보는 예비 아빠 임신한 아내와 아기에게 최상의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은 아빠. 그래서 공부하고 실천하는 아빠여야 한다. 예비 아빠는 아기가 태어날 때까지 아빠가 되었다는 것을 실감하기 어렵다. 또 예비 엄마의 고충과 아기의 성장을 몸소 느끼기도 어렵다. 그래서 예비 아빠는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을 통해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대해 배우고 예비 엄마에게 필요한 것, 피해야 할 것을 같이 실천하는 것이 좋다. 시기별로 예비 엄마에게 필요한 검사를 체크하고, 예비 엄마와 함께 태교와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이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곁에서 도울 것이다. 이 책의 주요 내용 ‘오늘 아기는’ 그리고 ‘오늘 엄마는’ 하루하루가 특별한 임신 기간 40주. 수정 전 2주부터 아기가 태어나는 날까지 280일간의 여정이다.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에서는 배 속 아기의 성장 과정과 엄마 몸의 변화를 날마다 일별로 담았다. 지금 아기가 배 속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이해하면 엄마와 아기의 유대감은 한층 강해지고,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더 소중해진다. 실제 아기의 모습을 담은 다양한 초음파 사진과 그래픽으로 이번 주 아기는 어떤 모습일지, 오늘은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임신부터 출산까지, 모든 것을 담은 임신 출산 대백과 의학적인 임신 정보뿐 아니라 식생활과 일상생활에 대한 조언, 임산부가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해 국내 최고 의료진이 정성껏 답변을 해준다. 임산부는 언제 병원에 가고 어떤 검사를 하는지, 섭취해야 할 영양소와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임산부에게 나타나는 증상과 그것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여행이나 운전, 직장생활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분만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출산을 앞두고 준비해야 할 물품은 무엇이고 어떤 상황에 대비해야 하는지 등 임신과 출산 과정을 겪으며 꼭 필요한 정보, 알아 두면 좋을 지식을 한 권에 다 담았다.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만 곁에 두고 하루 한 장씩 부담 없이 읽다 보면 걱정 없이 임신 기간을 보낼 수 있다. 체형 교정 운동으로 건강하게 출산하고, 아름답게 회복하는 법 임신을 준비할 때부터 임신 초기, 중기, 말기는 물론 출산 후까지, 임신 전 과정에 걸친 맞춤 체형 교정 운동을 따라 하기 쉽도록 강남세란의원 김수연 원장이 직접 촬영하여 보여 준다. 임산부에게 왜 시기에 맞는 운동이 필요한지 쉬운 설명과 실제 사진을 함께 실어 임신 기간 내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다.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과 함께 운동하면 건강하게 출산하고, 임신 전보다 더 아름다운 몸으로 회복할 수 있다. 사실 태교는 무언가를 새롭게 하는 것이 아니다. 일상생활 자체가 태교여야 한다. 임신 기간 내내 아기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는 마음으로 생활하는 것. 일상을 바르게 생활하는 것이 바로 태교다. 아기는 280일 동안 엄마의 배 속에서 오감을 발달시키면서 성장한다. 오감 중에서도 태아 시기에 가장 중요한 감각은 청각이다. 청각은 태아의 발달, 특히 뇌 발달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실제로 여러 가지 동물 실험에서 청각 자극을 준 어미에게서 태어난 새끼가 훨씬 좋은 지적 능력을 보이고 뇌 주름을 잘 만들었다. 최근 핀란드 헬싱키대학의 한 연구팀은 자궁 속에서 들은 소리가 출생 후 아기의 언어 학습 능력과 관련한 신경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했다. 태아에게 소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이다. 아직은 엄마 배 속에 아기가 생기지 않은 상태. 태아가 생기기 전 단계이기 때문에 아기를 가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도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나중에 임신을 확인한 다음 되짚어 보면, 이때도 아기는 ‘난자’라는 세포로 자라고 있는 셈이다. 엄마의 난자와 아빠의 정자가 만나 수정란이 된다. 수정란이 자궁 안에 자리를 잡은 후 시간이 지나야 태아로 자라게 된다. 건강한 아기를 만나기 위해서는 아기가 될 난자와 정자부터 건강해야 한다. 그러니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기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겠다. 엄마로서, 아빠로서의 소임은 아기를 가졌다는 소식에 앞서 이미 시작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대표님의 하루 1
동행(마야마루) / 문언희 (지은이) / 2020.07.16
9,000원 ⟶ 8,100(10% off)

동행(마야마루)소설,일반문언희 (지은이)


구의 증명
은행나무 / 최진영 지음 / 2015.03.30
8,000원 ⟶ 7,200(10% off)

은행나무소설,일반최진영 지음
2006년 계간 「실천문학」으로 등단한 뒤 2010년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으로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최진영의 소설. 3~4백매 분량의 중편소설 시리즈로 한국문학의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 있는 '은행나무 노벨라' 일곱 번째 수록 작품이다. 사랑하는 연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겪게 되는 상실과 애도의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 혹은 죽음의 의미를 되묻는 소설이다. 이 작품에서 최진영은 퇴색하지 않는 사랑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고 아름다운 문장과 감성적이며 애절한 감수성을 통해 젊고 아름다운 남녀의 열정적인 사랑과 냉정한 죽음에 대해 세련된 감성과 탁월한 문체로 담아내고 있다.구의 증명 007 작가의 말 175만약 네가 먼저 죽는다면 나는 너를 먹을 거야. 그래야 너 없이도 죽지 않고 살 수 있어. 사랑 후 남겨진 것들에 관한 숭고할 만큼 아름다운 이야기 2006년 계간《실천문학》으로 등단한 뒤 2010년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으로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최진영의 소설 《구의 증명》이 은행나무에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3~4백매 분량의 중편소설 시리즈로 한국문학의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 있는 ‘은행나무 노벨라’ 일곱 번째 수록 작품이다. 최진영 소설 《구의 증명》은 사랑하는 연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겪게 되는 상실과 애도의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 혹은 죽음의 의미를 되묻는 소설이다. 이 작품에서 최진영은 퇴색하지 않는 사랑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고 아름다운 문장과 감성적이며 애절한 감수성을 통해 젊고 아름다운 남녀의 열정적인 사랑과 냉정한 죽음에 대해 세련된 감성과 탁월한 문체로 담아내고 있다. 상상을 가능케 하는 사랑. 그런 사랑을 가능케 하는 상상. 여자와 남자가 등장한다. 관형사 ‘한’이 아닌 대명사 ‘이’ 사람일 수밖에 없는 관계. 그런 사람들이 있다. 그걸 운명이라 말할 수도 있겠고, 대수롭지 않게 연인이라고 잘라 말할 수도 있겠으나 소설에서의 두 주인공 ‘구(남자)’와 ‘담(여자)’은 그 낱말의 범위에서 조금은 이탈해 보인다. 그들은 회문(回文)처럼 영원히 같이 붙어 원의 둘레를 순환할 수밖에 없는 관계. 타인이 만들어낸 우연과 엇갈림 등속을 겪지만 삶의 곡선 위에 놓인 두 개의 점은 궤도가 같기에 그들의 운명 또한 같을 수밖에 없어 어떻게든 만나게 된다. 누구는 그런 관계를 지독하다 할지 모르고 또 누구는 완전한 사랑이라 말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비극은 이럴 때에 급작스럽게 그들 위에 놓인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거부될 수 없는 삶의 끝. 소설은 그런 비극 위에서 시작된다. 사랑하는 사람의 시신을 발견하면서, 꺼져버린 사랑을 재확인하면서. 길바닥에 죽어 있는 구의 옆에 앉아 말을 건네는 담의 낮은 목소리에는 비통한 자들만이 가질 수 있는 텅 빈 고독이 스며 있다. 또 초점을 잃은 시선은 현실이 아닌 비현실의 풍경을 바라보는 듯하다. 그런 와중에 그녀는 먹는다. 죽은 자의 신체의 일부를 조금씩 먹기 시작한다. 파격인가. 먹는다는 결과보다는 왜 먹을 수밖에 없는가, 라는 원인에 주목한다. 지금 그녀에게 현재는 죽음이다. 그러니 더더욱 과거에 집중할 수밖에. 죽은 자들은 심장이 멈추고 얼마 동안 청각이 살아 있다고 했던가. 그녀가 죽은 남자에게 속삭인다. 사람이란 뭘까, 나는 흉악범인가 혹은 싸이코인가 아니면 마귀, 야만인, 식인종? 나는 누구인가. 그 어떤 범주에도 자신을 완전히 집어넣을 수 없다고 죽은 자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단지, 너를, 당신을 먹을 뿐이다. 소설은 현재를 말하고 있으나 이미 연인의 죽음으로 시간은 정지되었고, 화자인 그녀가 독백하는 모든 것은 사랑했던 사람과 함께한 지난 시간이 지금의 그녀 머릿속의 전부다. 소설은 천천히 그와 그녀의 과거로 돌아간다. 먹으면서 과거 속에 머문다. 그를 먹는 것은 그의 시간을 먹는 것이고 그들의 과거를 통째로 삼키는 일일 것이다. 제의. 죽은 자에게 남아 있는 자들이 할 수 있는 예의. 그녀는 그를 먹음으로써 제의한다. 비극이란 막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비극 그것은 어떤 본질에 가 닿아 있는 무엇이다. 그럼으로 그녀는 자신이 하고 있는, 생각하고 있는 지금의 이 제의를 믿을 수밖에 없다. 고로 완전히 자신의 몸속에 그를 씹어 넘긴다. 그래야만 그는 죽지 않고 그녀 안에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 사랑이라고 부를 수밖에. 이 지독함 또한 사랑이리라. 누군가의 삶 한가운데 그런 사랑이 놓인다. 삶의 원심력이 그들을 튕겨내지 못한다. 그들은 중심 한가운데 오롯이 있다. 비극적 운명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말도 안 되는 사람들이라고 욕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은 우리와 다르지 않다. 어쩌면 우리 곁에 있고 보통의 사랑을 하고 보통의 삶을 살아갈법한 구와 담인지도 모른다. 이 소설은 특별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많이 봐왔고 많이 경험했던 바로 그 사랑에 다름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현실에서 생명이 꺼지고 그후의 우리들의 표정을 상상한다. 우리는 얼마나 준비가 되어 있는가. 상실에 대해. 남겨진다는 것에 대해.


타인의 해석
김영사 / 말콤 글래드웰 (지은이), 유강은 (옮긴이), 김경일 (감수) / 2020.03.20
18,500원 ⟶ 16,650(10% off)

김영사소설,일반말콤 글래드웰 (지은이), 유강은 (옮긴이), 김경일 (감수)
《티핑포인트》 《블링크》 《아웃라이어》 《다윗과 골리앗》 등 발표한 책을 모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린 최고의 경영저술가 말콤 글래드웰이 신작을 들고 귀환했다.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아마존 논픽션 분야,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동시에 〈블룸버그〉 〈파이낸셜타임스〉 〈시카고트리뷴〉 각각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또 한 권의 역작, 《타인의 해석》이다. 우리는 낯선 사람이 정직하다고 가정한다. 표정이나 행동, 말투를 통해 그에 관해 알 수 있다고 착각한다. 그가 속한 세계를 보지 않는다. 당신이 이런 전략을 사용해 낯선 사람을 오해한다면 갈등은 피할 수 없다. 우리가 낯선 사람을 대할 때 범한 오류와 그로 인한 비극적 결말을 보여주고, 전략의 수정을 제안한다. 관점과 배경이 다른 누군가와 매일 만나야 하는 당신이 타인의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이다.감수사: 말콤 글래드웰의 귀환을 반기며 서문: 한국의 독자들에게 들어가며 00. 당신이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오해의 끝 차에서 내리시오ㅣ명백한 사건, 불충분한 해석ㅣ이방인의 서로 다른 언어 제1부. 거짓말의 정체: 두 가지 수수께끼 01. 이중간첩의 활약: 낯선 사람이 면전에서 거짓말을 하는데도 왜 알아차리지 못할까? 변절자 아스피야가의 망명ㅣ피델 카스트로의 복수ㅣ스파이를 위한 세상 02. 총통과의 회담: 낯선 사람을 만나지 않을 때보다 왜 직접 만났을 때 더 알기 어려울까? 체임벌린의 외교상 임무ㅣ히틀러의 첫인상ㅣ범죄자인가, 피해자인가ㅣ솔로몬과 인공지능의 대결ㅣ총통을 알게 된다는 것ㅣ비대칭적 통찰의 착각 제2부. 진실기본값 이론의 승리: 낯선 사람을 파악하기 위한 첫 번째 도구 03. 펜타곤을 주무른 여왕: 낯선 사람을 항상 믿는다면 격추 전의 경고ㅣ완벽한 타이밍ㅣ스파이의 자질ㅣ당신은 의심을 품었다ㅣ거짓말탐지기가 작동하지 않는 이유ㅣ마침내 쿠바의 여왕을 발견하다 04. 천재 사기꾼을 무너뜨린 바보 성자: 낯선 사람을 항상 의심한다면 메이도프의 사기 전략ㅣ마코폴로스의 사기꾼 색출법ㅣ바보 성자의 감각ㅣ진실이 기본값이 아닐 때ㅣ산탄총과 탄띠와 방독면 05. 학대 혹은 친절: 상상하기 어려운 가능성과 그럴듯한 가능성 중에서 샤워장 안의 소년ㅣ우리 모두의 샌더스키ㅣ확신하지 못하는 목격자ㅣ더 이상 믿지 못할 때까지ㅣ샤워장 밖의 소년ㅣ신뢰가 배신으로 끝나더라도ㅣ누구와 일할 것인가 제3부. 투명성 가정의 실패: 낯선 사람을 파악하기 위한 두 번째 도구 06. 〈프렌즈〉의 연기: 행복할 때 웃는 사람들 수정처럼 투명한 배우ㅣ희로애락의 표정ㅣ다윈의 아이디어ㅣ도대체 왜 저러지?ㅣ투명성이라는 신화ㅣ잡음인가, 신호인가 07. 유죄의 근거: 슬플 때 웃는 사람들 아만다 녹스의 게임ㅣ의심받는 정직한 넬리ㅣ슬픈 사람처럼 보일 것ㅣ내 눈동자는 증거가 아닙니다 08. 통하지 않는 신호: 내면과 태도가 불일치할 때 사교클럽 파티의 끝ㅣ제각각의 신호들ㅣ불투명한 잔에 가득 찬 술ㅣ캄바족의 절제된 파티ㅣ술 속에 진실은 없다ㅣ불법은 없었지만ㅣ근시의 위력ㅣ블랙아웃 제4부. 진실의 정체: 또 다른 수수께끼 09. 테러리스트의 자백: 낯선 사람을 완벽하게 해독할 수 있을까? 가장 극단적인 낯선 사람, KSMㅣ선진 신문 기법의 탄생ㅣ고통을 즐기는 테러리스트ㅣ극심한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ㅣ영원히 캘 수 없는 진실 제5부. 결합의 파괴: 낯선 사람을 파악하기 위한 세 번째 도구 10. 시인의 죽음: 특정 방법과 연결되는 행동 자주 예고된 이별ㅣ저주받은 천재의 집착ㅣ일산화탄소와 금문교ㅣ골목에만 머무르는 드라큘라ㅣ언제 어디서 그를 대면했는가ㅣ10년만 늦게 태어났다면ㅣ낯선 사람의 세상 11. 도시의 범죄: 특정 장소와 연결되는 행동 1차 캔자스시티 범죄 소탕 작전ㅣ2차 캔자스시티 범죄 소탕 작전ㅣ기적을 재현하려 ‘시도’하다ㅣ확대하기와 초점 맞추기 12. 당신이 샌드라 블랜드를 만났을 때: 오해의 시작 엔시니아의 세 가지 실수ㅣ의심하라, 또 의심하라ㅣ범죄자는 범죄자처럼 행동할 것이다ㅣ훈련받은 대로 하라ㅣ가지 말아야 할 곳으로 가라ㅣ한계 감사의 말 미주 찾아보기글로벌 베스트셀러 《아웃라이어》의 저자 세계적인 경영사상가 말콤 글래드웰의 6년 만의 신작! 타인을 이해하는 법에 대한 가장 강력한 조언 《티핑포인트》 《블링크》 《아웃라이어》 《다윗과 골리앗》 등 발표한 책을 모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린 최고의 경영저술가 말콤 글래드웰이 신작 《타인의 해석》(원제: Talking to Strangers)을 들고 귀환했다.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선데이타임스〉 그리고 아마존 논픽션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블룸버그〉 〈파이낸셜타임스〉 〈시카고트리뷴〉 각각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전작을 뛰어넘는 또 한 권의 역작 탄생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말콤 글래드웰은 천재적인 글쓰기와 독보적인 통찰력으로 세계적인 경영사상가로 평가받는다. 이번에도 그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6년 만의 신작 《타인의 해석》은 공통점이 없는 사례들을 하나의 논점으로 꿰뚫는 예리한 시선,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반전을 거듭하는 지적 유희, 호기심을 자극하는 능수능란한 글쓰기, 신화를 뒤집는 파격적인 결론으로 독자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이번 주제는 ‘소통과 이해’다. 왜 우리는 타인을 파악하는 데 서투른가? 경찰은 ‘무고’한 사람을 체포하고, 판사는 ‘죄 지은’ 사람을 석방한다. 믿었던 외교관은 타국에 ‘기밀’을 팔고, 촉망받던 펀드매니저는 투자자에게 ‘사기’를 친다. 눈앞의 단서를 놓쳐서 피해가 커진 범죄부터 피의자가 뒤바뀐 판결, 죽음을 부른 일상적인 교통단속까지, 말콤 글래드웰은 우리가 모르는 사람을 안다고 착각해서 비극에 빠진 여러 사례를 보여준다. 이런 사례를 통해 타인과 상호작용할 때 저지르는 오류를 조목조목 짚은 다음, 그 이유를 인간 본성과 사회 통념에서 찾아내고, 타인의 진실에 다가가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당신이 만나는 타인을 이해하는 법에 대한 이보다 더 강력한 조언은 없을 것이다. 교통단속에 걸린 운전자가 자살한 ‘샌드라 블랜드 사건’ 타인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생기는 오해와 갈등에 대한 보고서 말콤 글래드웰이 이 책을 쓰게 된 계기가 있다. 사건은 백인 남자 경찰관이 샌드라 블랜드라는 흑인 여자 운전자의 차를 멈춰 세우면서 시작된다. 차선 변경 깜빡이를 켜지 않았다면서 몇 가지 질문을 하는 과정에서 운전자가 담뱃불을 붙였다. 감정이 고조되고 입씨름은 거북할 만큼 장시간 이어진다. 두 사람이 나눈 대화는 경찰차 계기반 위에 설치된 비디오카메라에 녹화됐는데, 유튜브 영상은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경찰관이 샌드라 블랜드를 차 밖으로 끌어내는 장면에서 끝난다. 그로부터 사흘 뒤, 샌드라 블랜드는 유치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비극의 시작은 “낯선 이와 이야기하는 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가운데 낯선 이와의 대화가 틀어지면서”였다. 이처럼 최악의 결과는 아니더라도 타인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해서 생기는 오해와 갈등의 사례는 무수하다. 우리는 매일같이 타인과 만나고 그를 판단하고 중요한 결정을 내린다. 전문 설계사와 상담한 후에 금융상품에 가입하고, 면접을 치러서 직원을 뽑는다. 그 펀드는 고수익을 냈는가? 면접 점수가 높았던 구직자가 더 능력 있는 팀원이었는가? 이 질문들에 하나라도 ‘아니오’라고 답한다면 당신도 타인을 파악하는 데 서툰 사람이다. 무엇이 잘못된 걸까. 왜 우리는 타인을 파악하는 데 서투른가 타인을 오해하는 3가지 이유 ●첫째, 타인이 정직할 것이라고 가정한다(진실기본값 이론) 대학 풋볼팀의 코치가 소아성애자로 밝혀지는 데 첫 제보 이후 판결까지 16년이 걸린 사건이 있다. 미국 CIA에서 쿠바를 위해 일해온 스파이의 정체가 탄로나는 데도 십수 년이 걸렸다. 두 사건의 공통점은 동료들이 적극적으로 그들을 두둔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 이유를 인간의 본성에서 찾는다. 진실을 말하는 이를 잘 알아보고, 거짓말을 하는 이를 몰라본다는 것이다. 우리는 진실을 기본값으로 갖고 있다. 이 가정에서 벗어나려면 어떤 계기가 필요한데, 그 계기의 문턱은 높다. 그래서 결정적 증거가 나타날 때까지, 믿을 수 없을 때까지 믿는다. 부주의해서가 아니라 대부분의 인간이 그렇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둘째, 타인의 태도와 내면이 일치한다고 착각한다(투명성 관념 맹신) 피의자를 만난 판사와 범죄기록만 가진 인공지능 중에 누가 더 보석 결정을 잘할까? 히틀러를 만난 영국 총리 체임벌린과 히틀러의 책만 읽은 후임 총리 처칠 중에 누가 히틀러를 제대로 파악했을까? 판사는 피의자가 반성하는 것 같았으며, 체임벌린은 히틀러가 평화를 사랑하는 것 같다고 이유를 댔다. 하지만 결과는 어떠했는가? 판사는 기계와의 대결에서 참패했고 히틀러는 전쟁을 일으켰다. 아무 증거가 없는데도 친구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살인자로 몰린 아만다 녹스의 사례도 있다. 사람의 태도와 내면이 일치한다고 착각하는, 투명성에 대한 우리의 맹신을 보여주는 것이다. 저자가 인용하는 심리학 실험에 의하면 화난 얼굴을 행복함으로 인지하는 부족들도 있다. 그리고 슬픔을 표현하는 방식이 반드시 눈물일 필요는 없다. 타인은 투명하지 않다. ●셋째, 행동과 결합하는 맥락의 중요성을 간과한다(결합성 무시) 퓰리처상 수상 후보로 거론되며 명성을 쌓아가던 시인 실비아 플라스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자살 고위험군 기준에 들어맞았다. 전에도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고 우울증 환자였으며 결손가정 출신인 데다 남편에게 버림받았다. 그가 오븐을 이용해 자살할 수 없었다면, 과연 다른 방식을 시도했을까? 우리는 우울증이 심한 사람이 자살을 한다고 생각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도시가스가 천연가스로 전환되고 금문교에 자살 방지 구조물이 설치되자 전체 자살 건수가 줄어들었다. 이 통계는 우울한 사람이 자살하는 것이 아니라 자살하기 쉬운 환경에 놓은 사람이 자살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는 캔자스시티의 실패한 범죄 소탕 작전을 예로 들며 범죄가 잘 발생하는 때와 장소가 있다고 말한다. 특정한 행동은 특정한 조건하에서만 일어난다는 것이다. 어떻게 타인의 진실에 다가갈 것인가 당신이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알아야 할 것 그렇다면 이 3가지 전략을 철회할 것인가? 답이 그렇게 간단하다면 오해와 갈등은 애초에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말콤 글래드웰은 우리가 선택했던 전략 모두가 틀렸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관점과 배경을 이해하고 자신과 다른 타인에게 말을 거는 것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낯선 사람이 아는 사람이 되기까지 대가나 희생을 치르지 않을 수는 없다. 그리고 ‘진실을 기본값’으로 놓는 이들을 비난할 수 없다. 다른 사람에 관해 ‘진실하다’고 믿는 최선의 가정은 현대사회를 만들어낸 속성이다. 타인을 신뢰하는 우리의 본성은 때때로 비극을 만든다. 하지만 그 대안으로 신뢰를 포기하는 것은 더 나쁘다. “모든 코치가 소아성애자라고 가정되면, 어떤 부모도 아이가 집 밖을 나가게 하지 않을 것이며, 제정신인 사람이라면 아무도 코치를 맡겠다고 자원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 결정이 아무리 끔찍한 위험을 수반하더라도 진실을 기본값으로 놓는다. 그러지 않으면 사회가 굴러가지 않는다.” 무엇보다 낯선 이를 해독하는 우리의 능력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몇 가지 단서를 설렁설렁 훑어보고는 다른 사람의 심중을 쉽게 들여다볼 수 있다고 여긴다. 낯선 이를 판단하는 기회를 덥석 잡아버린다. 물론 우리 자신한테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우리 자신은 미묘하고 복잡하며 불가해하니까. 하지만 낯선 사람은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당신이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알아야 할 단 하나의 진실은 이것이다. “낯선 사람은 쉽게 알 수 없다.”낯선 사람은 일종의 위험입니다. 제가 주장하는 것처럼, 우리는 낯선 사람을 처음 만날 때 그 사람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친절한 사람인지 위험한 사람인지, 재미있는 사람인지 지루한 사람인지, 걱정에 시달리는 사람인지 행복한 사람인지 판단을 하지요. 하지만 정확한 판단은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그런 식의 판단을 내리는 데 굉장히 서툽니다. 하지만 또한 동시에 그런 약점이 있다고 해서 낯선 사람과 대면하는 걸 마냥 피할 수만은 없겠지요. 세상에서 아름답고 의미 있는 일들은 대부분 과감하게 다른 사람과 말을 터보면서 시작됩니다. 그 첫걸음은 마음을 열고 새로운 사람과 경험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_서문. 한국의 독자들에게 중앙정보국 간부들은 스파이를 파악하지 못하고, 판사들은 피의자를 파악하지 못하며, 총리들은 적수를 파악하지 못한다. 사람들은 낯선 이의 첫인상과 씨름한다. 사람들은 몇 달씩이나 낯선 이를 이해하기 위해 씨름한다. 누군가를 한 번만 만나도 씨름하고, 낯선 이를 여러 번 만나도 씨름한다. 사람들은 낯선 이가 과연 정직한지 평가하기 위해 씨름한다. 낯선 이의 됨됨이를 놓고 씨름한다. 낯선 이의 의도를 놓고 씨름한다. 혼란스러울 뿐이다. _02. 총통과의 회담 우리는 몇 가지 단서를 설렁설렁 훑어보고는 다른 사람의 심중을 쉽게 들여다볼 수 있다고 여긴다. 낯선 이를 판단하는 기회를 덥석 잡아버린다. 물론 우리 자신한테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우리 자신은 미묘하고 복잡하며 불가해하니까. 하지만 낯선 사람은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이 책에서 내가 당신에게 한 가지를 설득할 수 있다면, 이런 사실일 것이다. 낯선 사람은 쉽게 알 수 없다. _02. 총통과의 회담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쓰다 / 양귀자 지음 / 2015.02.05
12,000원 ⟶ 10,800(10% off)

쓰다소설,일반양귀자 지음
작가 양귀자가 쓴 인물소설. 부천시 원미동을 떠나 서울로 거처를 옮긴 작가가 전하는 서울과 서울사람들에 대한 풍경이 유쾌하게, 때로는 쓸쓸한 어조로 펼쳐진다. 대다수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고 마는 아주 사소한 사연들을 빛나는 이야기로 일궈내는 작가의 역량이 두드러지는 작품집이다. 특히 우리가 흔히 마주치는 동네의 김밥아주머니, 야채아저씨, 젊은 전기수리공 등을 '우리 동네 예술가'로 분류하는 작가의 시선에 고개를 끄덕이다 보면 내 이웃의 어떤 누구도 평범하지 않게 보이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그들의 내면에도 각각의 우주가 하나씩 숨겨져 있으며 소설가는 바로 그런 인물들의 내면을 탐구하는 사람이라는 것도 아울러 수긍할 수 있다.머리말을 대신하여 사랑은 우리를 훈련시킨다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들 2센티미터의 진보 그리움의 재료 이곳에서 저곳으로 고정관념에 대하여 안테나를 올리는 시인들 꽃 지는 누이 원미동, 그 이후 달에서의 30억년개인 하나하나가 간직한 삶의 암호들을 차근차근 해독해가는 과정이야말로 우주탐험의 여정과 다르지 않다 『원미동 사람들』의 작가 양귀자가 쓴 인물소설. 부천시 원미동을 떠나 서울로 거처를 옮긴 작가가 전하는 서울과 서울사람들에 대한 풍경이 유쾌하게, 때로는 쓸쓸한 어조로 펼쳐진다. 대다수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고 마는 아주 사소한 사연들을 빛나는 이야기로 일궈내는 작가의 역량이 두드러지는 작품집이다. 특히 우리가 흔히 마주치는 동네의 김밥아주머니, 야채아저씨, 젊은 전기수리공 등을 ‘우리 동네 예술가’로 분류하는 작가의 시선에 고개를 끄덕이다 보면 내 이웃의 어떤 누구도 평범하지 않게 보이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그들의 내면에도 각각의 우주가 하나씩 숨겨져 있으며 소설가는 바로 그런 인물들의 내면을 탐구하는 사람이라는 것도 아울러 수긍할 수 있다.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은 최근 양귀자 소설의 모든 저작권을 양도받은 도서출판 「쓰다」에서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은 『지구를 색칠하는 페인트공』과 함께 작가 양귀자가 “인물소설”이라고 장르를 정한 두 권의 소설집 가운데 하나다. “인물소설”은 말 그대로 인물에만 조명을 비추는 인물 중심의 이야기로 이루어진다. 작가는 부천시 원미동에서 10년 가까이 거주하면서 이 시대의 고전이 된 『원미동 사람들』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작가의 말에서 밝힌 그대로 “소설 창작의 여러 조건 때문에 소설 속에 온전하게 편입되지 못하고 그림자로 남거나 혹은 소설로 만들어지면서 전형성의 문제에 걸려 아예 삭제되고 마는 인물들을 짧게나마 되살린다는 의도”로 이 작업을 시작했다. 짧은 매수로 한 인물을 묘사하는 작가의 첫 작업은 『지구를 색칠하는 페인트공』이었으며, 서울로 거처를 옮긴 후의 인물 탐구는 이 책으로 묶였다. 그동안 발표한 모든 소설에서 특별하게 두드러졌던 양귀자만의 연민과 인간에 대한 애정은 이 두 권의 인물소설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았던 소시민들의 삶을 전폭적으로 공감하고 이해하며 묘사하는 글쓰기 방식은 양귀자라는 작가의 최고 덕목이 아닐 수 없다.


ETS 토익스피킹 기출 단기공략
YBM(와이비엠) / ETS (지은이) / 2019.10.10
20,000원 ⟶ 18,000(10% off)

YBM(와이비엠)소설,일반ETS (지은이)
토익스피킹 출제기관인 ETS에서 독점으로 제공하는 토익스피킹 기출 공식수험서. 유용한 스피킹 기본 표현을 필두로 파트별 핵심 전략 및 문제 유형별 공략 비법을 제시하고 있다. 초급자를 위한 문제부터 실전 문제까지 모두 다루고 있어, 기초부터 실전까지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다. 또한 최신 기출문제 5회분을 실제 시험과 동일한 CBT 환경의 온라인 실전테스트를 제공한다.PART 1_Questions 1~2 미리보기 기본 다지기 1. 연음 현상 2. 다양한 명사 발음 전략 이해하기 1. 강세 익히기 2. 억양 익히기 3. 문장 끊어 읽기 유형 공략하기 1. 공지 및 안내문 2. 방송 3. 광고문 4. 자동 응답 메시지 Mini Test Actual Test PART 2_Question 3 미리보기 기본 다지기 기본 답변 표현 전략 이해하기 1. 사진 브레인스토밍 2. 사진 묘사 순서 3. 사진 묘사 표현 유형 공략하기 1. 회사/학교 2. 시장/상점/식당 3. 거리/역/정류장 4. 공원/유원지/공연장 Mini Test Actual Test PART 3_Questions 4~6 미리보기 기본 다지기 1. 의문사 의문문 2. Yes/No 의문문 3. 선택 의문문 전략 이해하기 1. 문제 유형 및 질문 패턴 파악하기 2. Question 4, 5 답변 방식 익히기 3. Question 6 답변 방식 익히기 Mini Test 유형 공략하기 1. 일상 생활 (1) 2. 일상 생활 (2) 3. 취미/여가 4. 쇼핑 및 상품 관련 질문 5. 인터넷/전자 기기 Mini Test Actual Test PART 4_Questions 7~9 미리보기 기본 다지기 1. 숫자 읽기 2. 전치사 활용하여 읽기 전략 이해하기 1. 표의 내용 파악하기 2. Question 7 답변 방식 익히기 3. Question 8 답변 방식 익히기 4. Question 9 답변 방식 익히기 유형 공략하기 1. 행사/개인 일정표 2. 출장/여행 일정표 3. 수업/프로그램 시간표 4. 이력서/지원서 5. 주문 및 광고 6. 면접 일정표 7. 주문서/예약표 Mini Test Actual Test PART 5_Question 10 미리보기 기본 다지기 1. 듣기 내용 기본 표현 2. 기본 답변 표현 전략 이해하기 1. 듣기 내용 파악하기 2. 노트테이킹 연습하기 3. 답변 방식 익히기 유형 공략하기 1. 고객 유치/참여 유도 2. 정보 수집/전달 3. 장소/제품/직원 부족 4. 직원 교육/보상 5. A, B 선택/적임자 선택 6. 제품/서비스 불만 해결 Mini Test Actual Test PART 6_Question 11 미리보기 기본 다지기 1. 기본 답변 표현 2. 주제별 빈출 표현 전략 이해하기 1. 질문 파악하고 의견 말하기 2. 답변 방식 익히기 유형 공략하기 1. 일상 생활 2. 학교/교육 3. 직장/업무 4. 디지털/기술 5. 환경/사회 Mini Test Actual Test 최신 기출 문제 실제 수험자 답변 및 ETS 평가 ETS Final Test 1회 ETS Final Test 2회 ETS Final Test 3회 ETS Final Test 4회 ETS Final Test 5회 Appendix 1. 주제별 스피킹 핵심 표현 Appendix 2. 기능별 빈출 답변 100문장 기출로 단기간에 TOEIC Speaking 고득점 도전! 출제기관 ETS가 개발한 토익스피킹 기출수험서! 기초부터 실전까지 토스 2주 완성 솔루션 본 책은 토익스피킹 출제기관인 ETS에서 독점으로 제공하는 토익스피킹 기출 공식수험서입니다. 유용한 스피킹 기본 표현을 필두로 파트별 핵심 전략 및 문제 유형별 공략 비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초급자를 위한 문제부터 실전 문제까지 모두 다루고 있어, 기초부터 실전까지 한 권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 또한 최신 기출문제 5회분을 실제 시험과 동일한 CBT 환경의 온라인 실전테스트를 제공하여, 정기시험을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출제기관 ETS가 만든 모범답변도 제공합니다. 특징 ☞ 토익스피킹 최신 기출 경향 완벽 반영 출제기관이 개발한 국내 유일의 토익스피킹 수험서로, 최신 기출 경향이 완벽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기출보다 더 좋은 수험서는 없다고 합니다. 기출의 퀄리티는 누구도 흉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최신기출 시험문제 5회분 제공 최신기출 시험문제(ETS Final Test) 5회분이 수록되어 있으며, 실제 시험처럼 온라인상에서 풀어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정기시험에서 듣는 성우의 음성 그대로 들을 수 있어 실제 시험을 보듯이 연습할 수 있어서, 실전에 완벽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출제기관 ETS가 제공한 모범답변 수록 출제기관에서 제공한 모범답변을 원어민 음성과 함께 수록하였습니다. 막연히 이렇게 답변하면 고득점을 받을 것이라는 추측에서 나온 답변이 아니라, 실제 채점을 하는 기관에서 만든 신뢰도 100%의 모범답변을 참고하여 자신의 답변을 완성해보세요. ☞ 최신 기출 문제 1세트에 대한 한국인 수험자 답변 및 ETS 평가 수록 최근 시행된 토익스피킹 문제 한 세트와 레벨 6,7,8의 실제 한국인 수험자의 답변, 그리고 각 답변에 대한 ETS 채점관의 평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어느 정도 수준으로 답해야 레벨 6,7,8이 나오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 무료 MP3 제공! 본문의 모든 내용과 각종 테스트 및 모범답변 MP3 파일은 YBM 출판 홈페이지(www.ybmbooks.com)에서 무료 다운로드를 제공하며, 스마트폰 QR 코드로 MP3 바로 듣기를 지원합니다.
모닝스타 성공투자 5원칙
이콘 / 팻 도시 (지은이), 지승룡, 조영로, 조성숙 (옮긴이) / 2006.05.25
18,000원 ⟶ 16,200(10% off)

이콘소설,일반팻 도시 (지은이), 지승룡, 조영로, 조성숙 (옮긴이)
세계적인 펀드 평가사 모닝스타가 개인투자자를 위해 쓴 '주식 투자 교과서'다. 투자 원칙 확립에서부터 재무제표 분석, 가치 평가, 업종과 종목의 선택에 이르기까지 주식 투자의 모든 것을 종합 정리했다. 책은 모닝스타가 권장하고 직접 사용하는 투자 과정과 똑같은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과정은 이러하다. (1) 투자 원칙을 개발하고 (2) 기업의 경쟁 환경을 이해하고 난 후 (3) 기업을 분석하고 (4) 주식의 가치를 평가한다. (5) 단, 흔히 저지르기 쉬운 큰 투자 실수를 피한다. 이 과정을 통해 어떤 기업이 훌륭한 투자의 대상이 되며, 주식의 가치를 어떻게 구하는지를 습득할 수 있다.역자 서문 추천사 감사의 말 서문_위대한 주식을 고르기는 어렵다 1.성공 투자를 위한 5가지 원칙 2.피해야 할 7가지 실수 3.경제적 해자 4.투자 언어 5.재무제표 분석 6.기업 분석 - 기초 7.기업 분석 - 경영진 8.회계 조작 피하기 9.가치 평가 - 기초 10.가치평가 - 내재가치 11.개념 적용하기 12.10분 테스트 13.시장 견학 14.의료산업 15.소비자 서비스 16.비즈니스 서비스 17.은행 18.자산운용사 및 보험사 19.소프트웨어 20.하드웨어 21.미디어 22.통신 23.소비자 제품 24.산업재 25.에너지 26.유틸리티 추천 도서 모닝스타 자료 부록 : 모닝스타 주식 등급 평가 방법론 색인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책에반하다 / 데일 카네기 (지은이) / 2020.03.22
11,500원 ⟶ 10,350(10% off)

책에반하다소설,일반데일 카네기 (지은이)
데일 카네기는 카네기재단의 설립자이며 동서양의 문화를 접목시켜 인간경영 분야에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긴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저서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각 나라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수천만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심어준 인간경영의 최고 바이블로 통한다.Section 1 인간관계의 기본규칙 - 꿀을 모으려면 벌집을 걷어차지 마라 - 인간관계의 비결 - 이렇게 하면 세상을 얻지만 하지 못하면 외로운 길을 간다 Section 2 사람들의 호감을 얻는 6가지 방법 - 어디에서나 환영받는 방법 - 첫 인상을 좋게 하는 간단한 방법 - 이것을 못하면 문제가 생긴다 - 대화를 잘 하는 사람이 되려면 -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방법 - 사람들이 나를 즉시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 Section 3 상대를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 논쟁을 피하라 - 적을 만드는 방법, 그런 상황을 피하는 방법 - 잘못을 솔직하게 시인해라 - 상대를 설득하는 가장 빠른 방법 - 소크라테스의 비결 - 불만을 해소하는 방법 - 상대의 협력을 얻어내는 방법 - 기적을 일으키는 방법 - 모든 사람이 원하는 것 -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호소법 - 쇼맨십을 발휘해라 - 다른 방법이 통하지 않을 때 사용하는 방법 Section 4 반감이나 반발을 사지 않으면서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9가지 방법 - 칭찬과 감사의 말로 시작하라 - 미움을 사지 않고 비판하는 법 - 자신의 잘못을 먼저 이야기해라 - 명령하지 말라 - 상대의 체면을 살려주어라 - 사람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법 - 개에게도 좋은 이름을 지어주어라 - 고치기 쉬운 잘못이라고 말하라 - 즐거운 마음으로 협력하게 해라 Section 5 기적을 일으킨 편지들 Section 6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7가지 비결 - 가정을 무덤으로 만드는 가장 빠른 방법 - 사랑하며 살자 - 이혼을 피하는 방법 -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비결 - 여성들에게 작은 관심을 기울여라 - 행복하기 위해 잊으면 안 되는 것들 - 결혼생활과 성(性)데일 카네기는 카네기재단의 설립자이며 동서양의 문화를 접목시켜 인간경영 분야에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긴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저서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각 나라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수천만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심어준 인간경영의 최고 바이블로 통한다. 이 책에서 카네기가 제시하는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인간경영 리더십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4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단계 우호적인 사람이 되라. 자기자신을 이해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라. 2단계 열렬한 협력을 얻어내라. 타인과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능력을 키워라. 3단계 리더가 되라. 4단계 감동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되라. 비전을 공유하고 열정을 불어 넣는 능력을 키워라.


정신과 박티팔 씨의 엉뚱하지만 도움이 되는 인간 관찰의 기술
웨일북 / 박티팔 (지은이) / 2020.03.14
13,000원 ⟶ 11,700(10% off)

웨일북소설,일반박티팔 (지은이)
정신과 임상 심리사의 에세이. 볕이 드는 나무 바닥, 폭신한 소파와 잔잔한 클래식 음악, 어떠한 상황에도 동요하지 않는 상담가의 편안한 목소리… 미안하지만 당신이 상상하는 정신과 상담실의 차분한 풍경은 이 책에 없다. 사회적인 말은 입에도 못 담고, 관심 받기를 꺼려하며, 낯선 사람과 대면하는 것이 죽기보다 괴로운 정신과 임상 심리사의 좌충우돌 분투기가 있을 뿐.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기술'은 1도 탑재하지 못한 그녀는 결혼식 같은 허례허식이 싫다며 시어머니를 기절시키고, 잔소리는 하루 한 개로 제한한다며 시아버지를 기절시키고, 쌍욕을 시전 하는 타인 앞에선 UFO를 보았다며 딴청을 피운다. 칭찬은 필요 없으니 자신을 제발 좀 내버려두라는 박티팔 씨. 정신과 상담가라는 근사한 명찰이 있지만 마음속에 일말의 불안을 안고 하루를 살아가는 모습은 우리 모두와 다를 바 없다. 다만 그녀에게는 지루한 일상에서 재미를 찾아내고, 낯익은 것들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초능력이 있다. 타인과 관계를 맺는 매순간이 커다란 허들의 연속이지만 때로는 옆으로 돌아서, 또 때로는 밑으로 기어서라도 장애물을 통과하는 엉뚱한 묘수가 그녀에게는 있다. 엉뚱하지만 홀가분해지는 그녀의 기술을 슬며시 시전해 보자. 분명 도움이 된다.1장 티팔 씨의 직장 이야기: 정신과에서 일하기 싫습니다 불탄 드레스와 4인의 아해들 뚜레쥬르 와사비 피자빵 정신과에서 일하는 사람도 정신과에 갑니다 실실 웃는 버릇 비굴한 자격증 권력이 감시 받아야 하는 이유 인간 관찰의 기술 젊은 여자와의 점심식사 캐릭터 만년필을 모으는 남자 오늘의 정신과 이야기 병원에서 VIP 되는 방법 박티팔, 제발 어른이 되자 심리 평가 보고서, 그 쓸쓸함에 대하여 당신은 진공청소기가 아닙니다 타인을 위해 기도하게 되는 때 백 점짜리 하루 2장 티팔 씨의 가족 이야기: 결혼을 하다니, 가족까지 생겼어 결혼은 미친 짓이다 날라리 오빠의 페로몬 디자이너 남편 관찰 일기 똑똑한 여자는 결혼하지 않는다 눈깔 마녀와 인도 여자 아기 티팔이는 오늘 인사 안 합니다 뻐큐 놀이 천사들의 집단 탈출 아이들의 언어 아기 티팔에게 들려주는 동화 애들 쉽게 키우는 법 그럴 때가 있었다 딸아이에게 보내는 비밀 편지 내가 사랑한 공주 시아버지는 누구신가 시어머니는 누구신가 달리는 쓰레기차 신발 없는 소년 이야기 시어머니의 문자 이상한 어른들 아빠는 누구신가 돈가스 먹는 날 내 속엔 행성이 너무도 많아 3장 티팔 씨의 일상 이야기: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A 계열 사용 설명서 UFO를 보았다 제가 좀 불편해서 하하하 평화주의자의 꿈 비행기 공포증 치료 못생긴 아이가 꿈에 나왔어 집 나가는 티팔이 내 분홍 악어는 어디로 갔을까 전교 1등의 넥타이 김중만이 싫어요 유유상종 세 얼간이 너구리와 사리곰탕 지구가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재미없는 미용실을 찾습니다 리니지 사장님과 5만 원 목욕탕 가는 점심 가짜 병원 프로젝트 조금 부끄러운 취미 배가 가라앉기 전에 발가벗은 베드로 이야기 베드로, 그 이후 독일어 시험에 프랑스어를 배운 진짜 이유이해할 수 없는 것을 마주할 때마다 조용히 읊조리자 “방금 UFO를 보았다.” 볕이 드는 나무 바닥, 폭신한 소파와 잔잔한 클래식 음악, 어떠한 상황에도 동요하지 않는 상담가의 편안한 목소리···. 미안하지만 당신이 상상하는 정신과 상담실의 차분한 풍경은 이 책에 없다. 사회적인 말은 입에도 못 담고, 관심 받기를 꺼려하며, 낯선 사람과 대면하는 것이 죽기보다 괴로운 정신과 임상 심리사의 좌충우돌 분투기가 있을 뿐.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기술’은 1도 탑재하지 못한 그녀는 결혼식 같은 허례허식이 싫다며 시어머니를 기절시키고, 잔소리는 하루 한 개로 제한한다며 시아버지를 기절시키고, 쌍욕을 시전 하는 타인 앞에선 UFO를 보았다며 딴청을 피운다. 칭찬은 필요 없으니 자신을 제발 좀 내버려두라는 박티팔 씨. 정신과 상담가라는 근사한 명찰이 있지만 마음속에 일말의 불안을 안고 하루를 살아가는 모습은 우리 모두와 다를 바 없다. 다만 그녀에게는 지루한 일상에서 재미를 찾아내고, 낯익은 것들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초능력이 있다. 타인과 관계를 맺는 매순간이 커다란 허들의 연속이지만 때로는 옆으로 돌아서, 또 때로는 밑으로 기어서라도 장애물을 통과하는 엉뚱한 묘수가 그녀에게는 있다. 엉뚱하지만 홀가분해지는 그녀의 기술을 슬며시 시전해 보자. 분명 도움이 된다. 난 간헐적으로 UFO를 본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지하철 빈자리에 앉아 있는데 앞에 서 있던 할아버지가 자리를 비키지 않는다고 “이런 미나리 쌍쌍바, 사발면 같은 것을 보았나!” 욕을 하기 시작하면 같이 싸우거나 대응하지 않고 속으로 ‘UFO를 보았다’라고 말한 뒤 조용히 자리를 옮긴다. UFO는 그냥 UFO다.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기면 된다. 살면서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한 상황을 모두 다 이해하고 소화할 필요는 없다. - 본문에서 좌충우돌 예측할 수 없는 캐릭터가 정신과에 나타났다! “사람이라는 존재 자체가 엄청난 자극이다.” 베일에 가려진 정신과 임상 심리사의 일상. 한없이 차분하고 안전할 것만 같은 바로 그 직업을 대변하기에 사실 박티팔 씨는 적당한 인물이 아니다. 평균 이하의 사회성으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관계가 버거운 성격을 가진 탓이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무심코 넘어갈 만한 일상의 작은 해프닝조차 그녀에게는 커다란 사건이며, 피할 수 없이 다가오는 거대한 박치기다. ‘사람’이라는 존재 자체가 엄청난 자극이다. 큰 동물이 여기저기 냄새를 풍기며 움직이고, 나를 바라보며 소리도 내고, 눈알도 데굴데굴 굴러가는 게 뭔가 무섭고 바라보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와중에 임팩트 있는 표정까지 지어 가며 큰 소리로 말하면 이건 정말 엄청난 정서적 자극이다. - 본문에서 여기서 의문. 오히려 상담을 받아야 할 것 같은 그녀가 도대체 누구를 상담할 수 있다는 걸까? 바로 이 시점에서 박티팔 씨의 타고난 기질이 빛을 발한다. 엉뚱한 상상력을 무기로 부딪혀도 아프지 않은 박치기 기술을 시전하는 것이다. 하루 종일 애들한테 시달렸더니 간밤에는 사람 고기로 만든 만두를 맛있게 먹는 꿈을 꿨다. 너무 놀라지 마시길···. 이건 그냥 무의식일 뿐이다. 믿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개미 한 마리 못 죽이는 들꽃같이 여린 사람이다. 나는 종종 험한 꿈을 꿨고, 가깝고 소중한 사람에게 기분이 상했을 때는 화를 내는 대신 꿈 이야기를 해 줬다. 특히 신혼 때 남편에게 속상한 일이 있으면 꼭 꿈 이야기를 들려줬다. “오빠, 내가 간밤에 재미있는 꿈을 꿨는데, 어떤 여자가 어떤 남자 시체를 들쳐업고 어디로 계속 가는 거야.”, “오빠, 내 꿈 이야기 좀 들어볼래”, “오빠, 재미있는 꿈 이야기해 줄게.” 3일째 꿈 이야기를 하면 4일째쯤에는 남편이 꼭 사과를 하곤 했다. 왜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 본문에서 대책이 없는 일은 정면 돌파 없이 요리조리 빠져나가기. “저는 그걸 왜 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라며 싫다는 걸 넌지시 돌려서 말하기. 완벽한 100점짜리 삶보다는 그럭저럭 괜찮은 70점을 목표로 살며, 나머지 30점을 무한한 가능성으로 열어두기. 볼수록 매력 있는 캐릭터, 박티팔 씨의 예측할 수 없는 일상이 펼쳐진다. 가 떠오르는 시트콤 같은 캐릭터 관찰기 “아이와 나는 몇 가지 패러디까지 만들어 내며 ‘뻐큐 놀이’를 즐겼다.” 《정신과 박티팔 씨의 엉뚱하지만 도움이 되는 인간 관찰의 기술》은 박티팔 씨의 직장, 가족, 일상,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1장 ‘티팔 씨의 직장 이야기’에서는 3년간의 혹독한 수련의 생활과 본격적인 임상 심리사 에피소드를 다룬다. 함께 일하는 특별한 동료들과 다양한 사연을 가진 환자들이 등장하며, 타인을 관찰하는 눈이 남다른 박티팔 씨답게 통통 튀는 주변 캐릭터의 묘사가 돋보이는 장이다. 2장 ‘티팔 씨의 가족 이야기’는 그녀의 아이와 남편, 시댁과 친정 식구의 에피소드를 다룬다. 학교에서 ‘뻐큐 놀이’를 배워 온 아이를 다그치기는커녕 함께 즐거워하며 놀고, 그 흔한 시부모와의 갈등 관계 또한 ‘안드로메다에서 온 며느리’ 캐릭터를 고수하며 문제의 여지를 막아 버린다. 3장 ‘티팔 씨의 일상 이야기’에서는 그녀가 가진 성격에 대한 집중 탐구가 펼쳐진다. 자신을 ‘불안 장애 A 계열’이라고 말하는 박티팔 씨는 사람을 싫어하고 혼자 있기를 좋아한다. 칭찬보다는 무관심이 낫고 명분보다는 솔직함이 우선이다. 본인과 같은 성격의 사람을 만났을 때 어떤 식으로 반응해야 할지, 비행기 공포증은 어떻게 치료하는지, 상상 속의 친구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등 ‘정신과 상담가’ 다운 노하우가 수록되어 있다. 억지로 바꿀 필요 없이,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기 “순간순간 작은 의미들로 빛나는 지구에 산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박티팔 씨의 세계에선 모든 인간이 그 나름의 의미를 가진 고유한 ‘행성’이다. ‘엉뚱하지만 도움이 되는 인간 관찰의 기술’은 바로 그러한 발상의 전환에서 시작한다. 하나하나 의미를 두고 빛나는 행성이기에 그 관계를 소중히 대할 수도 있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무수히 많은 별 하나하나에 얽매여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의미도 된다. 다가오는 행성과 맞부딪혀 자신을 변화시킬 수도 있지만, 굳이 부딪히지 않고 자신을 지키는 것 또한 현명한 방책일 수 있다. 상대를 억지로 바꾸려 않고 또한 자기 자신도 바꿀 필요가 없다는 것. 그저 거기에 떠 있는 행성을 그대로 인정하면 갈등은 생성되기도 전에 소멸한다. 박티팔 씨의 노하우는 이거다. 상상을 멈추지 말 것. 선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나와 타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할 것. 그 인정을 통해 자주 감동할 것. 망상에 가까운 상상을 하면 어떤가. 상상 속에서 단 하루도 같은 일상을 살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삶은 충분히 다채로울 수 있다. 《정신과 박티팔 씨의 엉뚱하지만 도움이 되는 인간 관찰의 기술》은 참고서처럼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해답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박티팔이라는 엉뚱한 캐릭터를 깔깔거리며 따라가다 보면, 당신 또한 자기만의 태도로 스스로를 지키는 그녀의 노하우를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다. “누구도 다치지 않고 내게 주어진 오늘의 행복을 지킬 수 있을까?” 그 질문의 대답은 박티팔을 읽기 전과 후로 확연히 나뉠 것이다.방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뚜레쥬르 피자빵을 먹으며 생각했다. 여기 이 끄트머리에 와사비가 조금 묻어 있어도 과연 이 피자빵을 먹을 것인가? 그렇다. 먹을 것이다. 먹어야만 한다. 그냥 눈을 감고 아흑! 삼킬 것이다. 그렇다면 와사비를 아흑, 삼키는 순간에도 피자빵 먹기를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다. 그저 그 와사비가 너무 많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중에서 팔십 대 할머님의 치매 검사를 했다. “어르신, 오늘이 몇 월 며칠이에요?”라고 여쭤봤더니 갑자기 내 손을 꼭 잡고 말했다. “아가야, 그런 건 몰라도 된다. 80년 동안 몰라도 잘 살았다.” 그냥 같이 웃었다. 그리고 0점이라고 적었다. 코를 훌쩍이며 검사를 하니 “와, 감기 걸렸노?” 하고 걱정해 주셨다. 갑자기 엄마 생각이 났다.- 중에서 딸아이는 이미 직장에서 녹초가 되어 2차 육아전을 하고 있는 나에게 도끼눈을 뜨고 어제 고양이 카페 갔던 이야기는 지금 왜 하냐며 기어이 지구젤리를 얻고야 만다. 억울하다. 1시간 거리의 직장에서 일을 하고 와 다리가 아프지만, 우는 동생을 업고 밥도 하고 청소도 하는(남편은 서울로 출장을 갔다) 내 사정을 이해해 달라고 자세히 설명하니, 고개를 끄덕이며 열심히 듣는 듯하다가도 “그래서 지구젤리는?” 하고 물어 온다. 크게 될 놈이다.- 중에서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13
재미주의 / 오타가키 야스오 (지은이), 토미노 요시유키, 야타테 하지메 (원작), 박연지 (옮긴이) /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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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주의소설,일반오타가키 야스오 (지은이), 토미노 요시유키, 야타테 하지메 (원작), 박연지 (옮긴이)
‘일년전쟁’의 썬더볼트 주역 격전으로부터 1년…. 사이코 자쿠를 손에 넣은 신흥교단 남양동맹을 제압할 ‘썬더볼트 작전’의 수행원으로 신형 아틀라스 건담에 올라탄 이오 플레밍. 그리고 유아로 퇴행한 칼라 교수를 원래대로 돌려놓고 사이코 자쿠를 다시 타기 위해 지온 공국을 배신하며 남양동맹에 뛰어든 대릴. 두 사람의 운명이 지금, 남양동맹이 만든 사이코 자쿠 제조기지인 지구의 ‘탈화산기지’에서 또다시 맞부딪친다.제106화제107화제108화제109화제110화제111화제112화제113화제114화디테일한 작화, 무게감 있는 스토리《문라이트 마일》오타가키 야스오가 그리는 건담!리얼리즘, 뛰어난 메카닉 묘사, 압도하는 그림과 스토리 모두 빠지지 않는 만능…. 오타가키 야스오에 대한 수많은 사람들의 설명이다. 몇 가지 단어만으로도 그가 어떤 만화가로 평가받는지 짐작이 가능하다. 혹자는 만화계의 뉴타입, 거장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작가라고 말한다. 그 때문인지 오타가키 야스오가 건담, 일년전쟁을 그린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을 때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걸작이 한 편 나오겠구나’라는 기대감은 당연했다. 시간이 지나《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1권이 일본에서 출간되자 기대를 우습게 뛰어넘는 작품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만화 독자는 ‘건담 마니아’와 ‘건담 마니아가 아닌 사람’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는 이 모든 독자를 만족시킨다는 것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 사실 이 작품을 설명할 때에는 어떤 수사도 필요하지 않다. ‘오타가키 야스오가 그린 건담’이라는 한 문장으로 충분하다. 만화가 가져야 할 매력이 차고 넘치므로. 만화 장인이 독자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즐기면서 그린 작품을 독자들은 즐기기만 하면 그뿐이다.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
주니어김영사 / 정여민 시, 허구 그림 /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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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동요,동시정여민 시, 허구 그림
2015년 우체국 예금 보험 글짓기 대상 수상자이자 SBS [영재 발굴단]에서 ‘문학 영재’로 소개된 열네 살 정여민이 쓴 그림 시집이다. 그가 쓴 43편의 시 속에는 가족 사이의 끈끈한 정과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삶을 향한 소년의 순순하고 밝은 시선이 담겨 있다. 글짓기 대상 수상 수필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수필은 열두 살 (당시 나이) 소년이 쓴 거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심리 묘사가 섬세하며 아름다운 어휘들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암 진단을 받고 힘들어하는 엄마를 향한 아들의 애틋한 마음이 절절하게 녹아 있다. 수필뿐만 아니라 방송에서 소개된 몇 편의 시들은 사람들에게 더욱 놀라움을 안겨 주었다. 타고난 재능이라고밖에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시들은 뛰어났고 어른들에게조차 묘한 위로와 감동을 주었다. 시를 읽노라면 이미 한 평생을 지내고 삶의 끝자락에서 어렴풋이 지혜를 얻은 노인의 시선이 느껴지기도 한다. 삶에서 가족애가 얼마나 중요한지, 자연이 얼마나 우리를 말없이 품어 주는지 그리고 자연의 순리대로 주어진 환경을 받아들이고 담담히 이겨내는 것이 얼마나 큰 용기인지를 단순하고 순수한 어휘 속에 담고 있다.민들레야, 안녕! 소망의 병 산골의 봄 내가 가는 숲길은 학교 못 가는 날 산 신발 꽃 봄의 징검다리 할머니 노란 민들레 꽃 별 그리고 어둠 별 여름 소야, 뭐 하니? 버스 정류장 나무다리 여름 숲의 하루 우리 가족 그림자 소싸움 여름밤 물의 주소 새벽 편백나무 소나기 별이 마음에 박힌 아이 데굴데굴 도토리를 찾아서 책 도토리 굴러가는 길 가을 그리기 염소 가족 돌 친구 사이 가을 서리 수술하러 가는 날 쉼표 산골 빈집 아궁이 앞에 옹기종기 장군이 소리가 있는 겨울 손님 겨울 소나무 연기1 연기2 별빛 꿈을 꾸며 아궁이 감나무 2015년 우체국 예금ㆍ보험 어린이 글짓기 대상 수상작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2015년 우체국 예금 보험 글짓기 대상 수상자이자 SBS [영재 발굴단]에서 ‘문학 영재’로 소개된 열네 살 정여민이 쓴 그림 시집이다. 그가 쓴 43편의 시 속에는 가족 사이의 끈끈한 정과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삶을 향한 소년의 순순하고 밝은 시선이 담겨 있다. 글짓기 대상 수상 수필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돌    정 여 민 어디에서나 깨지지 마라 아무 곳에서나 구르지 마라 다시 만날 조각돌 햇살을 위해 비를 참아 내고 누웠다 다시 일어나는 억새보다 바람을 참아 내어 그냥 작은 꽃 옆에서 같이 비를 맞아 주고 같이 바람을 맞이하는 돌이 되어라. 2015년 제23회 우체국 예금 보험 어린이 글짓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수필이 한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며 화제가 되었다. 가족의 영광으로 묻힐 수 있었던 이 글이 이렇게 인기를 얻은 이유는 올해 초 SBS 프로그램 [영재 발굴단]에서 ‘문학 영재’의 글로 소개되었기 때문이다. 수필의 제목은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이며 이 글을 쓴 주인공은 올해 열네 살이 된 정여민 군이다. 수필은 열두 살 (당시 나이) 소년이 쓴 거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심리 묘사가 섬세하며 아름다운 어휘들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암 진단을 받고 힘들어하는 엄마를 향한 아들의 애틋한 마음이 절절하게 녹아 있다. 수필뿐만 아니라 방송에서 소개된 몇 편의 시들은 사람들에게 더욱 놀라움을 안겨 주었다. 타고난 재능이라고밖에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시들은 뛰어났고 어른들에게조차 묘한 위로와 감동을 주었다. 시를 읽노라면 이미 한 평생을 지내고 삶의 끝자락에서 어렴풋이 지혜를 얻은 노인의 시선이 느껴지기도 한다. 삶에서 가족애가 얼마나 중요한지, 자연이 얼마나 우리를 말없이 품어 주는지 그리고 자연의 순리대로 주어진 환경을 받아들이고 담담히 이겨내는 것이 얼마나 큰 용기인지를 단순하고 순수한 어휘 속에 담고 있다. 현재 여민이는 별이 너무 아름다워 밤하늘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경상북도 오무 마을에 살고 있다. 이곳은 외부인의 접촉이 거의 없는 곳이며 대여섯 가구의 가족만이 살고 있다. 이곳에서 여민이는 아침저녁으로 산을 산책하고 텔레비전 대신 책을 보며, 한 겨울에는 아궁이에 불을 때며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스마트폰, 게임, 여러 위락 시설이 없다 보니 아이는 자연의 변화를 심도 깊게 관찰하며 그 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 이를 테면 민들레,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 아궁이, 진돗개, 숲길, 바람, 이름 모를 꽃과 친구가 되었고 그들이 전하는 말을 귀 기울여 듣는다. 이번에 주니어김영사에서 출간된 그림 시집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에서는 감수성이 남달리 뛰어난 한 문학 영재의 시들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 시들은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긍정적인 자극을 줄 것이며 어른들에게는 늘 가까이 하기에 잊고 있었던 가족에 대한 사랑과 자연의 너그러움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책의 마지막에 부록으로 수록된 수필에 이런 구절이 있다. “나는 이곳에서 ‘우리 마음속 온도는 과연 몇 도쯤 되는 것일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너무 뜨거워서 다른 사람이 부담스러워하지도 않고 너무 차가워서 다른 사람이 상처 받지도 않는 온도는 ‘따뜻함’이라는 온도라는 생각이 든다. 보이지 않아도 느껴지고, 말없이 전해질 수 있는 따뜻함이기에 사람들은 마음을 나누는 것 같다.” 이 글에서 말하는 ‘따뜻함’이라는 온도를 43편의 모든 시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신발 꽃제일 먼저 들어온 아빠의 신발에숲 이야기꽃이 피었다하루 종일 나무와 대화하고풀과 눈을 맞추던 이야기가 꽃이 되었다동생의 신발에축구 이야기꽃이 피었다왼발이 오른발을 도와 운동장을 누비고 다녔던 이야기가 꽃이 되었다내 신발에책 이야기꽃이 피었다.책 속의 이야기들이 꿈을 펼치고날아다녔던 이야기가 꽃이 되었다집을 지키고 있던 엄마의 신발에사랑의 꽃이 피었다같이 있을 수 있어서행복한 미소 이야기가 꽃이 되었다. 할머니빛을 눈에 담을 수 없었던 할머니밝음과 어둠의 무게는 같았고손끝이 유일한 눈이 되셨다밝은 다리를 건널 때에는자식들 사랑에 허리가 휘셨고어두운 다리를 건널 때에는자식들 걱정에 손끝이 닳았다내가 할머니를 볼 수도할머니가 나를 볼 수도 없지만엄마를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지금 계신 곳은 빛들로 가득하지요그 사랑, 잊지 않을게요.


유쾌함의 기술
다산초당(다산북스) / 앤서니 T. 디베네뎃 (지은이), 김유미 (옮긴이) / 2020.06.15
16,000원 ⟶ 14,400(10% off)

다산초당(다산북스)소설,일반앤서니 T. 디베네뎃 (지은이), 김유미 (옮긴이)
성인이 되어 스트레스와 의무, 책임감으로 가득한 삶을 사는 동안 우리가 잃어버린 능력이 하나 있다. 바로 유쾌함이다. 유쾌함을 잃은 탓에 우리는 세상을 더 심각하고 재미없게만 살게 됐다. 모두 행복해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사실 일상에서 유쾌함을 회복하지 못하면 어떤 노력으로도 행복해질 수 없다. 그래서 행동과학자이자 내과의사인 엔서니 T, 디베네뎃은 유쾌함을 회복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심리학, 사회학, 역사학, 신경과학, 경제학을 폭넓게 연구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더해 자신의 환자를 포함한 수백 명의 사람을 관찰하고 인터뷰했으며, 남녀노소와 시대를 막론하고 다양한 사례를 수집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인간에게 ‘유쾌 지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IQ나 EQ처럼 즐거워 할 줄 아는 능력도 지능임을 밝혀낸 것이다. 이 지능은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계속 키워나갈 수 있는데, 저자는 인간의 유쾌 지능을 높이는 핵심 비밀 5가지를 찾았다. 상상력, 사교성, 유머, 즉흥성, 경이감이 바로 그것이다. 『유쾌함의 기술』은 이 5가지 무기를 활용하는 법을 다루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우리 삶을 보다 가볍고 즐겁게 만드는 길을 모색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겪는 모든 순간이 조금 더 유쾌해지면, 우리 삶은 절로 행복해질 것이다. 프롤로그 : 회전목마는 당신이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다 1장. 상상력 : 상황을 재구성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끌어내라 어른이 될수록 더 필요한 상상력 강화 훈련 / 인생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더 가볍게 받아들이는 법 / 삶을 재구성하는 능력 / 최악의 적과도 공감대를 형성하라 / 상상력과 공감 능력의 상관관계 / 폭풍 속에 있는 엄마를 구해 낸 그림 / 상상력 연습 2장. 사교성 : 첫인상에 집착하지 말고 겸손하게 다가가라 도시를 통째로 바꾼 튜터링과 놀이 / 첫인상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지 마라 / 유쾌 지능이 높은 사람은 겸손하다 / 공동체의식을 갖는 데 필요한 4가지 / 신체 접촉이 없는 소셜미디어가 더 위험하다 / 사교성 연습 3장. 유머 : 웃음으로 친밀도를 높여 인생의 사막을 건너라 유머를 진지하게 생각하라 / 웃음의 시작점을 낮추면 달라지는 것들 / 잘못된 유머를 사용하는 실수 줄이기 / 신은 왜 항문을 거기에 만드셨을까요 / 고통까지 즐길 수 있는 힘 / 유머 연습 4장. 즉흥성 : 심리적 유연성으로 완벽주의의 경직성을 극복하라 작전명 : 불가피한 선택 / 완벽주의자의 가식적인 삶 뒤에 따라오는 것들 / 제1차 세계대전과 크리스마스 배의 항해 / 숙고가 닿을 수 없는 직관의 영역 / 인생이 접시에 예쁘게 담긴 먹음직스러운 체리가 아닐지라도 / 즉흥성 연습 5장. 경이감 : 내 삶의 놀이공원을 발견하라 상냥한 표정, 미소, 까르륵 웃던 모습 / 인간에게 가장 큰 영감을 주는 감정 / 우리를 멈추게 하고 현재에 머무르게 하는 힘 / 매순간 아이처럼 경이감을 느낄 수 있을까 / 우리의 경험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 경이감 연습 에필로그 : 세상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존재는 당신이다 감사의 말 참고 자료인생의 복잡한 일들을 가볍게 받아들이는 5가지 법칙 “왜 우리는 이 흥미로운 세상을 이토록 재미없게 살까?” 이제 한번 활짝 웃어 보라. 일어나서 심호흡을 하라. 한동안 잊고 지냈던 당신의 유쾌 지능을 깨워 앞으로 삶의 긴 트레킹에 합류시켜야 한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삶의 여행을 떠나야 한다. 이제 당신의 유쾌 지능은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것이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다. 당신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존재니까. _본문 중에서 고단한 하루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고 싶은 사람들을 위하여 많은 자기계발서와 인문서가 행복해지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그래서 따지고 보면 돈, 사랑, 직업적 성취, 인간관계, 건강 등 우리 삶에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다. 하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그런 것들을 쟁취하면 삶이 저절로 행복해질까? 수많은 어려움이 끝없이 우리 앞을 가로막을 텐데, 행복한 미래를 위해 계속 참고 버티면 되는 걸까? 『유쾌함의 기술』의 저자인 엔서니 T, 디베네뎃은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말한다. 바로 일상에서 유쾌함을 발견하는 능력이다. 즐거웠다가 우울했다가, 하루에도 수많은 일이 벌어지는 인생을 원하는 대로 컨트롤하는 것은 애당초 불가능하니, 그 어떤 상황에서도 즐거워할 줄 아는 능력이 우리의 행복을 결정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의무감과 스트레스로 가득한 성인의 삶에서, 단순히 마음만 달리 먹는다고 갑자기 사람이 유쾌해지는 것은 아니다. 정신 승리가 가능한 영역도 아니다. 의식적인 훈련과 연습이 필요한데, 이 책의 저자는 뇌과학과 행동과학에서 단서를 발견해 어린 시절의 유쾌함을 회복하는 데 필요한 5가지 기술을 정리했다. 또한, 고단한 하루 속에서도 저마다의 즐거움을 찾아 극한 어려움을 이겨낸 다양한 사례를 담아 읽는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이제 이 책을 통해 유쾌함에 시동을 거는 행동 양식을 습득하여 우리 삶을 조금 더 빛나게 해보자. ‘노잼 인생’도 단번에 유쾌하게 만드는 5가지 무기 내과의사인 엔서니 T, 디베네뎃은 유쾌함의 기술을 찾기 위해, 자신의 전공 학문 분야를 기반으로 심리학, 사회학, 역사학, 신경과학, 경제학까지 폭넓게 연구했다. 자신의 환자를 포함한 수백 명의 사람을 관찰하고 인터뷰했으며, 남녀노소와 시대를 막론하고 다양한 사례를 수집하기도 했다. 그래서 40개에 이르는 특징을 찾아냈고,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5가지를 꼽아 이 책에서 정리했다. 첫 번째 무기는 상상력이다. 인생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더 가볍게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삶을 재구성하는 능력과 최악의 적과도 공감대를 형성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두 번째 무기는 사교성이다. 유쾌 지능이 높은 사람은 선입견 없이 사람을 대하고,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태도로 다른 사람에게 접근한다. 이를 통해 높아진 공동체의식은 우리 삶을 더 유쾌하게 만든다. 세 번째 무기는 유머다. 웃음의 시작점을 낮추고 타인을 공격하는 잘못된 유머를 줄이는 것이 핵심인데, 유머야말로 고통까지 즐길 수 있게 하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네 번째 무기는 즉흥성이다. 심리적 유연성을 길러 완벽주의의 경직성을 극복하면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가능성이 생겨난다. 마지막 다섯 번째 무기는 경이감이다. 아이가 느끼는 경이감을 관찰하는 것만으로 우리 안에 잠들어 있는 유쾌 지능을 깨울 수 있다. 우리는 모두 이 다섯 가지 무기를 이미 갖고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의식적으로 활용하고 있지는 못하다. 그래서 『유쾌함의 기술』은 각각의 무기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 챕터의 마지막 부분에 ‘팁’을 마련했다. 이 다섯 가지 무기를 활용해 삶에서 부딪치는 모든 과제에 있어 실질적인 유익을 얻는 것이 바로 저자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이다. “즐거움을 아는 능력도 지능이다” 유쾌 지능은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 이론에서 확장된 개념이다. 자신의 감정, 감성, 행동에 대한 지식인 ‘자기 이해 지능’과 다른 사람들의 기분, 동기, 의도에 관한 지식인 ‘대인 관계 지능’을 결합한 지능이다. 한마디로 즐거워할 줄 아는 능력을 일컫는데, 이 지능은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계속 키워나갈 수 있다. 게다가 우리 뇌에는 보는 대로 따라 하는 거울 신경 세포가 있어 나 한 사람이 유쾌함의 기술을 의식적으로 인식하고 사용하면, 다른 사람도 그 유익함을 보고 유쾌함을 따라 하게 된다. 즐거움은 전염될 수 있는 만큼, 유쾌 지능이 높은 사람이 지닌 파급 효과는 어마어마한 것이다. 그동안 유쾌함은 어린아이의 것으로만 치부되어 왔기에 성인기의 유쾌함을 다룬 연구는 전무했다. 『유쾌함의 기술』은 성인기의 유쾌함을 연구한 최초의 시도이자, 이를 누구나 읽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대중교양서다. 무엇보다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을 실질적으로 바꿀 수 있는 효용이 있기에 이 책이 지니는 가치는 더욱 크다. 사는 게 재미없다면 이제 이 책을 통해 사는 재미를 되찾자.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존재는 당신이다. 우리가 어린 시절 즐겨 탔던 회전목마는 그런 당신이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다.전반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즐기는 시간이 있는가라는 마지막 질문이 유독 마음에 걸렸다. 일상에서 즐거움이 부족하지는 않았지만, 재미와 놀이의 측면에서 어린 시절과 성인기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이들은 놀이 속에서 살아가지만, 어른들은 현상 유지를 하기에도 빠듯한 삶이다. 어른으로서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는 압박감은 우리를 억압적이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삶으로 몰아간다. 일반적으로 성인기에는 어린 시절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더 높은 수준의 진지함을 요구받는 것 역시 당연하다. 그러나 스트레스와 진지함이 어른들의 삶, 특히 나의 삶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는 느낌은 뭔가 중대한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이어졌다.-「프롤로그 : 회전목마는 당신이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다」 신경과학의 관점에서 상상에 의한 재구성을 살펴보면 이것이 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 수긍이 갈 것이다. 당신이 상상력에 의해 상황을 재구성할 때마다 뇌의 왼쪽에 있는 전전두엽 피질이 활성화된다. 이곳은 심리적인 스케치북의 역할을 하는 영역이다. 이 스케치북이 펼쳐지면 어떤 상황에 대한 정보가 즉각적으로 뇌에 전달되지 않는다. 그리고 뇌의 다른 영역, 특히 감정을 통제하는 영역의 활동이 약화된다. 이것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힘든 감정에 빠지지 않고 잘 이겨 내도록 돕는다.-「1장. 상상력 : 상황을 재구성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끌어내라」 나는 이 주제에 관한 연구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관된 경향을 두 가지 발견했다. 첫째, 유쾌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이 만나는 사람들에 대해 선입견을 갖지 않는다. 강렬한 첫인상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둘째, 유쾌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대체로 겸손하고 힘을 뺀 태도로 대인 관계를 형성하는데, 이는 강한 평등 의식으로 표현된다.-「2장. 사교성 : 첫인상에 집착하지 말고 겸손하게 다가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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