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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카바이블 (VOCA Bible) 4.0 (A권 + B권)
스텝업 / 허민 (지은이) /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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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업
소설,일반
허민 (지은이)
공무원, 편입, 토플, 텝스 등의 국내 영어 시험과 SAT, GRE 등 유학시험을 위한 영어어휘교재로서 국내 모든 영어시험의 30여 년간의 기출어휘를 집중분석하고 이를 빈출도순으로 배열하여 출제가능성을 고려한 수험효율성을 극대화하였고, 어원/숙어/동의어 학습 등 단계적 학습방법으로 암기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 이번 개정판은 A권과 B권 두 권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는데 A권에는 영어시험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 1000개를 시험에 많이 출제된 순서대로 배치한 PART1. TOP1000 WORDS를 담고 있다. B권에서는 우선 PART2. ETYMOLOGY & IDIOMS에서 기타 기출어휘들을 어원 학습을 통해 학습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전치사, 부사, 기본동사, 기본명사를 통해 기출 이디엄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앞에서 학습한 TOP1000 표제어를 같은 어원끼리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PART3. SYNONYM/THEME & WORDS에서는 어원으로 접근할 수 없는 기출어휘들을 동의어나 분야별로 묶어서 한꺼번에 학습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앞에서 학습한 TOP1000 표제어, 어원표제어들을 동의어로 묶어서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A권] PART 1. TOP 1000 WORDS (TOP1000 표제어) - 40일 DAY 01. TOP 0001 ~ 0025 3 ~ 14 DAY 02. TOP 0026 ~ 0050 15 ~ 26 DAY 03. TOP 0051 ~ 1075 27 ~ 38 DAY 04. TOP 0076 ~ 0100 39 ~ 50 DAY 05. TOP 0101 ~ 0125 51 ~ 62 DAY 06. TOP 0126 ~ 0150 63 ~ 74 DAY 07. TOP 0151 ~ 0175 75 ~ 86 DAY 08. TOP 0176 ~ 0200 87 ~ 98 DAY 09. TOP 0201 ~ 022599 ~ 110 DAY 10. TOP 0226 ~ 0250 111 ~ 122 DAY 11. TOP 0251 ~ 0275 123 ~ 134 DAY 12. TOP 0276 ~ 0300 135 ~ 146 DAY 13. TOP 0301 ~ 0325147 ~ 158 DAY 14. TOP 0326 ~ 0350 159 ~ 170 DAY 15. TOP 0351 ~ 0375 171 ~ 182 DAY 16. TOP 0376 ~ 0400 183 ~ 194 DAY 17. TOP 0401 ~ 0425195 ~ 206 DAY 18. TOP 0426 ~ 0450 207 ~ 218 DAY 19. TOP 0451 ~ 0475 219 ~ 230 DAY 20. TOP 0476 ~ 0500 231 ~ 242 DAY 21. TOP 0501 ~ 0525243 ~ 254 DAY 22. TOP 0526 ~ 0550 255 ~ 266 DAY 23. TOP 0556 ~ 0575 267 ~ 278 DAY 24. TOP 0576 ~ 0600 279 ~ 290 DAY 25. TOP 0601 ~ 0625291 ~ 302 DAY 26. TOP 0626 ~ 0650 303 ~ 314 DAY 27. TOP 0651 ~ 0675 315 ~ 326 DAY 28. TOP 0676 ~ 0700 327 ~ 338 DAY 29. TOP 0701 ~ 0725339 ~ 350 DAY 30. TOP 0726 ~ 0750 351 ~ 362 DAY 31. TOP 0751 ~ 0775 363 ~ 374 DAY 32. TOP 0776 ~ 0800 375 ~ 386 DAY 33. TOP 0801 ~ 0825r387 ~ 398 DAY 34. TOP 0826 ~ 0850 399 ~ 410 DAY 35. TOP 0851 ~ 0875 411 ~ 422 DAY 36. TOP 0876 ~ 0900 423 ~ 434 DAY 37. TOP 0901 ~ 0925435 ~ 446 DAY 38. TOP 0926 ~ 0950 447 ~ 458 DAY 39. TOP 0951 ~ 0975 459 ~ 470 DAY 40. TOP 0976 ~ 1000 471 ~ 482 [B권] PART 2. ETYMOLOGY & IDIOMS (어원표제어) - 40일 ■ 접두어·접미어로 학습하는 필.수.어.휘 ( + 전치사·부사로 학습하는 기.출.숙.어) DAY 01. 전치사 in/into ↔ out, outside 접두어 009 ~ 019 + 전치사 in/into/out 표현 DAY 02. 전치사 on ↔ off, away, apart 접두어 020 ~ 028 + 전치사 on ↔ off, away 표현 DAY 03. 전치사 up/over/beyond, above 접두어 029 ~ 036 + 전치사 up/over/beyond/above 표현) DAY 04. 전치사 down/under/below 접두어 037 ~ 040 + 전치사 down/under/below/beneath 표현 DAY 05. 전치사 to/between/across/through 접두어 041 ~ 048 + 전치사 from/to/at/across/through 표현 DAY 06. 전치사 by/around/beside/with/together 접두어 049 ~ 057 + 전치사 by/around/about/beside/between/with/without/together/along 표현 DAY 07. 전치사 before/forward ↔ back/again 접두어 058 ~ 066 + 전치사 before/after/behind/of/as 표현 DAY 08. not/against/bad/good 접두어 067 ~ 076 + 전치사 for ↔ against 표현 DAY 09. 숫자, 수량 접두어 077 ~ 088 + 속담 표현[1] DAY 10. 동사/형용사/명사를 만드는 접미어 089 ~ 106 + 속담 표현[2] ■ 어근으로 학습하는 기.출.어.휘 ( + 기본동사, 기본명사를 통한 기출숙어 학습) DAY 11. 기본동사 take 어근 109 ~ 117 + 기본동사 take 표현 DAY 12. 기본동사 give/pay 어근 118 ~ 128 + 기본동사 give/pay/cost 표현 DAY 13. 기본동사 hold/stick/keep 어근 129 ~ 138 + 기본동사 keep/hold/have 표현 DAY 14. 기본동사 put/place/set 어근 139 ~ 148 + 기본동사 put/set/lay 표현 DAY 15. 기본동사 stand/sit/stay/last 어근 149 ~ 156 + 기본동사 stand/sit/stay 표현 DAY 16. 기본동사 leave/hang/join/tie/loose/touch 어근 157 ~ 170 + 기본동사 leave/hang/join/tie/touch 표현 DAY 17. 기본동사 come/go/step 어근 171 ~ 184 + 기본동사 come/go/pass/step 표현 DAY 18. 기본동사 run/walk/leap/stop 어근 185 ~ 192 + 기본동사 run/walk/leap/stop 표현 DAY 19. 기본동사 carry/bear/send/choose 어근 193 ~ 201 + 기본동사 carry/bear/bring 표현 DAY 20. 기본동사 turn/change/move/roll 어근 202 ~ 209 + 기본동사 turn/change/roll 표현 DAY 21. 기본동사 make/fit/form 어근 210 ~ 218 + 기본동사 make 표현 DAY 22. 기본동사 do/drive/work/play/try 어근 219 ~ 229 + 기본동사 do/drive/push/work/play/try 표현 DAY 23. 기본동사 look/see/watch/hear/show/hide 어근 230 ~ 243 + 기본동사 look/see/watch/hear/show 표현 DAY 24. 기본동사 say/talk/speak/word 어근 244 ~ 253 + 기본동사 say/talk/speak/word 표현 DAY 25. 기본동사 write/mark/call/cry/ask/seek/answer 어근 254 ~ 266 + 기본동사 write/read/word/name/call/ask/answer 표현 DAY 26. 기본동사 cut/break/gnaw/grind/rub/build 어근 267 ~ 279 + 기본동사 cut/tear/break/crack 표현 DAY 27. 기본동사 strike/fight/prick/bite/press 어근 280 ~ 287 + 기본동사 hit/strike/beat/knock/kick/bite 표현 DAY 28. 기본동사 throw/fall/pour/drop/bend/stretch 표현 288 ~ 301 + 기본동사 throw/cast/fall/drop/shed관련 표현 DAY 29. 기본동사 draw/lead/follow/shut/guard 어근 302 ~ 316 + 기본동사 pull/draw/pick/let/catch/follow/close/shut/open 표현 DAY 30. 기본동사 know/advise/remember/feel/think 어근 317 ~ 328 + 기본동사 know/learn/find/think/feel 표현 DAY 31. 기본동사 please/fill/empty/eat 어근 329 ~ 339 + 기본동사 lose/add/fill/cover/wear/dress/feed/eat/swallow 표현 DAY 32. 기본동사 be/marry/live 어근 340 ~ 351 + 기본동사 be/live 표현 DAY 33. 기본동사 become/grow/rise/kill/use/blow 어근 352 ~ 364 + 기본동사 meet/use/serve/blow/기타 동사 어근 DAY 34. 기본명사 head/face/body/hand/foot 기타 신체 어근 365 ~ 379 + 기본명사 head/face/hand/foot 기타 신체관련 표현 DAY 35. 기본명사 heart/mind/life/people/god 어근 380 ~ 392 + 기본명사 heart/mind/stomach/기타 사람 표현 DAY 36. 기본명사 time/day/year/end/new... 어근 393 ~ 405 + 기본명사 time/day/date/way 표현 DAY 37. 기본명사(자연/생물/지구/색상…) 어근 406 ~ 417 + 기타명사(자연/생물/지구/색상…) 관련표현 DAY 38. 기본명사(수와 량) 어근 418 ~ 436 + 기타명사구와 사물의 평가 관련표현 DAY 39. 기타명사 어근(1) )437 ~ 449 + 생활영어 : 일상표현 DAY 40. 기타명사 어근(2) )450 ~ 466 + 생활영어 : 장소별 상황표현 PART3. SYNONYM/THEME & WORDS (동의어표제어) - 20일 DAY 01. [테마] 인간의 신체와 능력 470 ~ 475 DAY 02. [테마] 오감과 육감 476 ~ 480 DAY 03. [테마] 인간의 성격과 마음 481 ~ 491 DAY 04. [테마] 인간의 감정 482 ~ 500 DAY 05. [테마] 질병과 의학, 그리고 죽음 501 ~ 508 DAY 06. [테마] 결혼, 가정, 아동, 교육 509 ~ 515 DAY 07. [테마] 집단과 사회, 민족 516 ~ 521 DAY 08. [테마] 의식주 522 ~ 533 DAY 09. [테마] 쇼핑, 여행과 여가생활 534 ~ 539 DAY 10. [테마] 직장과 업무 540 ~ 547 DAY 11. [테마] 사건, 사고, 분쟁 548 ~ 555 DAY 12. [테마] 매스미디어 556 ~ 563 DAY 13. [테마] 언어와 의사결정 564 ~ 570 DAY 14. [테마] 문학, 철학, 종교, 역사 571 ~ 578 DAY 15. [테마] 정치, 국가, 외교, 군사 579 ~ 585 DAY 16. [테마] 법률과 범죄 586 ~ 596 DAY 17. [테마] 경제, 금융, 산업 597 ~ 604 DAY 18. [테마] 우주와 생물 605 ~ 608 DAY 19. [테마] 시간과 공간, 물질, 형태 609 ~ 615 DAY 20. [테마] 환경, 자원, 기상, 재해 616 ~ 625보카바이블 4.0은 13년간 영어어휘 베스트셀러인 보카바이블의 4번째 전면개정판입니다. 공무원, 편입, 토플, 텝스 등의 국내 영어 시험과 SAT, GRE 등 유학시험을 위한 영어어휘교재로서 국내 모든 영어시험의 30여 년간의 기출어휘를 집중분석하고 이를 빈출도순으로 배열하여 출제가능성을 고려한 수험효율성을 극대화하였고, 어원/숙어/동의어 학습 등 단계적 학습방법으로 암기 효율성을 극대화하였습니다. 이번 개정판은 A권과 B권 두 권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는데 A권에는 영어시험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 1000개를 시험에 많이 출제된 순서대로 배치한 PART1. TOP1000 WORDS (TOP1000 표제어)를 담고 있습니다. B권에서는 우선 PART2. ETYMOLOGY & IDIOMS (어원표제어 & 숙어표제어)에서 기타 기출어휘들을 어원(접두어, 접미어, 어근) 학습을 통해 학습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전치사, 부사, 기본동사, 기본명사를 통해 기출 이디엄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앞에서 학습한 TOP1000 표제어를 같은 어원끼리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다음으로 PART3. SYNONYM/THEME & WORDS (동의어표제어)에서는 어원으로 접근할 수 없는 기출어휘들을 동의어나 분야별로 묶어서 한꺼번에 학습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앞에서 학습한 TOP1000 표제어, 어원표제어들을 동의어로 묶어서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A권, B권을 순서대로 학습하면 시험에 많이 출제된 표제어들을 최대 3회 이상 복습하게 되는 유기적인 학습시스템입니다. 보카바이블 4.0은 기존 보카바이블 3.0과 비교해서 거의 새로운 책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구성과 내용이 획기적으로 바뀌었으며, 변경된 상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보카바이블 4.0의 주요 특징 [1] 시험에 가장 많이 나온 어휘부터 공부하자! 시험에 가장 많이 출제되었던 어휘(각종 시험에서 최소 5회 이상 출제된 영어단어) 1,000개(파생어 포함 4000개)를 <A권> PART1. TOP1000 WORDS의 TOP1000 표제어로 선정, 이를 빈출도 순서로 TOP 0001~1000번까지 배열하였습니다. 이들 1,000개의 표제어는 공무원 어휘 90% 이상, 편입 시험 어휘의 60% 이상, 그리고 기타 시험의 50% 이상을 적중하는 가장 중요한 어휘들입니다. 표제어 1번인 vulnerable은 역대 모든 시험에서 가장 많이 출제된 영어단어로 31회 이상 출제되었으며 최근 시험에도 매년 출제되는 가장 중요한 영어 단어입니다. [2] 파생어, 동의어, 반의어, 혼동어휘, 관련어휘를 같이 공부하자! TOP1000 표제어에는 품사만 다르고 뜻은 거의 같은 파생어를 최대한 자세히 소개하였으며, 해당 단어가 가지는 여러 의미별 동의어를 자세히 소개하였고(국내 최다 동의어 소개), 반대의 뜻을 가진 “반의어”, 모양이나 발음이 비슷한 “혼동어휘”, 기타 관련어휘를 부제어로 설명하여 하나의 단어로 학습하면서 많게는 열 개 이상의 단어로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단어의 의미와 뉘앙스를 정확히 이해하자! TOP1000 표제어에는 간결하고 핵심적인 영영 정의와 각 단어마다 평균 3개의 예문을 통해 각 단어의 의미와 뉘앙스를 정확히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보카바이블 4.0 A권에는 총 3,000여 개의 예문이 제공됩니다. [4] 영어단어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이미지를 통해 암기효과를 극대화하자! 이번 보카바이블 4.0에 새로 도입된 “이미지 연상훈련” 코너는 각 단어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이이지와 단어를 한꺼번에 기억 속에 각인시켜 암기효과가 오래가도록 하였습니다. [5] 어원학습으로 암기 효과 증대와 어휘를 확장하자! <B권>의 PART2. ETYMOLOGY & IDIOMS에서는 시험에 출제된 단어들을 접두어, 접미어, 어근별로 묶어서 학습하도록 해서 영어단어를 오래오래 기억하고 풍부한 어휘 확장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앞에서 공부한 해당어원과 관련된 TOP1000 표제어를 함께 복습할 수 있도록 했고 링크인덱스를 통해 유기적으로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숙어나 표현도 어휘학습의 중요한 부분이다! 각종 시험에 많이 나오는 필수 숙어 3,000여 개를 중학교 과정에 나오는 기본단어를 이용하여 의미론적으로 쉽게 설명하여 용이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존 보카바이블 3.0의 본서에 있었던 내용을 이번 보카바이블 4.0에서는 PART2. ETYMOLOGY & IDIOMS 파트의 각 어원의 뜻과 맞추어 수록했습니다. 예를 들어 “take”의 의미를 갖는 어근을 학습한 다음에 “take"로 구성되는 구동사나 이디엄을 학습함으로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했습니다. 기존에 온라인에 자료로 제공했던 숙어예문들이 이번에는 교재에서 직접 지원하고 어느 시험에서 출제되었는지도 교재에 모두 표시하였습니다. [7] 동의어별, 테마별로 묶어서 학습하자! <B권>의 PART3. SYNONYM/THEME & WORDS에서는 시험에 출제된 단어들을 동의어나 테마별로 묶어서 학습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앞에서 공부한 TOP1000 표제어, 어원표제어를 복습할 수 있게 했고 링크인덱스를 통해 유기적으로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8] 어려운 단어나 중요성이 떨어지는 단어(회색 단어)는 참고만 하자! 사용빈도가 떨어지는 어려운 단어나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떨어지는 고급어휘들은 회색으로 처리하여 상위권 대학의 편입을 준비하는 독자나 고급어휘를 공부하고자 하는 독자가 아니라면 건너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9] 모르는 단어는 획기적인 인덱스 시스템을 통해 찾기 편리한 보카바이블 4.0에서 찾아보자! 보카바이블 시리즈에서 구현된 특유의 인덱스 시스템은 조금만 이해하면 어느 책보다 더 빠르게 단어를 책에서 찾을 수 있는 아주 편리한 방법입니다. 보카바이블 시리즈의 인덱스는 어휘의 위치를 “페이지”로만 표시하여 해당 단어를 확인하는데 오랜 시간을 들여야 했던 타 교재들의 인덱스 방식을 탈피해 각 단어의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페이지 안의 위치번호를 특정하였습니다. 기존 색인에 비해 검색 시간이 1/4밖에 걸리지 않아 보카바이블 4.0을 사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번 4.0은 기존 시스템을 강화하여 모든 단어에 고유번호를 표시해서 더욱 찾기가 쉬워졌습니다. 2. 보카바이블 4.0의 구성 보카바이블 4.0은 크게 A권, B권으로 나누어 구성됩니다. 《A권》은 PART1. TOP1000 WORDS로 구성됩니다. PART. 1 TOP 1,000 WORDS에는 시험에 가장 많이 나왔던 영어단어 1000개(TOP1000 표제어)를 다루는데 이들 표제어는 각종 영어시험에서 최소 5회에서 최대 31회 이상 출제된 가장 중요한 단어들입니다. TOP1000 표제어는 시험에 많이 출제된 순서대로 배치되어 있으며, 각 DAY 별 25개씩의 표제어들을 학습하여 총 40일에 걸쳐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B권》은 우선, PART2. ETYMOLOGY & IDIOMS (어원표제어 & 숙어표제어)에서 A권에서 다루지 않은 기출단어와 기출숙어들을 어원(접두어, 접미어, 어근)와 전치사, 부사, 기본동사, 기본명사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총 40일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다음으로 PART3. SYNONYM/THEME & WORDS (동의어표제어)에서 앞에서 다루지 않은 기출단어들을 동의어별, 테마별로 묵어서 학습함과 동시에, 앞에서 학습한 TOP1000 표제어와 어원표제어를 동의어별로 묶어서 복습할 수 있도록 20일 분량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카바이블 4.0에 담긴 모든 단어의 위치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색인은 교재지원 카페인 “보카바이블닷컴(www.vocabible.com)”에서 자료로 제공됩니다.
부자의 습관 버티는 기술
솔로몬박스 / 김광주 (지은이) /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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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광주 (지은이)
2020년 3월, 전 세계 주식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폭락에 폭락을 거듭했다. 수출의존도가 가장 높은 한국은 상대적으로 두려움이 컸다. 그러던 3월 13일, 주식시장에 미묘한 변화가 일어났다. 빚내어 주식에 투자했던 사람들의 부채잔고(신용융자액)가 조금씩 줄어 들더니 마침내 그날, 10조 원 밑으로 추락했다. 주가폭락으로 빌린 돈을 갚지 못한 외상 투자자들에게 증권회사의 반대매매(돈을 갚지 못한 사람들의 보유주식을 증권회사에서 강제로 매도하여 빚을 청산하는 거래)가 늘어난 때문이었다. 반면 ‘주식예탁금’, 즉 주식에 투자하겠다는 사람들의 ‘현금’은 하루 사이에 무려 2조 원 넘게 증가하면서 신용융자잔고의 3배가 넘는 36조 원을 돌파했다. 돈 없는 투자자에게 그 날은 ‘데드크로스(Dead Cross)’, 돈 있는 투자자에게 그 날은 ‘골든크로스(Golden Cross)’, 겨 나가는 사람들의 절망이 부자들의 기회가 되는 순간이었다. 버티면 살고 못 버티면 죽는다. 부자들은 버티면 이긴다는 사실을 안다. 부자라서 버티는 것이 아니라 버틸 수 있었기에 부자가 되었다. 이 책은 ‘코로나19(COVID 19)’ 이후에 전개될 경제 및 투자시장의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투자방법을 담고 있다. 특히 지난 20여 년 동안 투자자산운용사로 활동해 온 저자가 알게된 부자들의 습관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방법과 함께 자신의 재정형편과 투자기간 및 성향을 토대로 만들어진 12개의 기본 포트폴리오 등 앞으로 3년을 누구나 부자되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친절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프롤로그(prologue) 버티면 살고 못 버티면 죽는다. / ‘구(舊)시대’의 종말을 고하다. / 20년 전쟁의 종말, ‘트로이 목마’ / 끝나지 않은 전쟁 / 역사상 가장 다이나믹할 3년 / 10년 후 40배, 당신이 주인공이다. 1부 버티는 기술 1. 지나고 나면 후회하는 것들 “삼성전자는 괜챦을까요?” / 버티면 이긴다. / “경제위기는 언제 오나요?” / 이번에는 다를 것이다? / 지나고 나면 후회하는 것들 2. 버티는 기술, 4가지 질문 당신은 ‘워런 버핏’과 싸운다. / 자본주의의 역사를 믿는가? / 회복될 수 있는 ‘적정가격’ 인가? / 기다릴 수 있는 돈인가? / 아직도 ‘여윳돈’이 있는가? 3. ‘미스터리 프리미엄(mystery premium)’, 반드시 붕괴된다. 투자자를 괴롭히는 두가지의 상반된 두려움 / ‘미스터리 프리미엄(mystery premium)’의 붕괴 / 테슬라, 한 대 들여 놓으세요. 4. 버티기에 능한 사람들의 7가지 특징 부자는 누구인가? / 부자는 하는데 나는 못하는 것 / 버티기에 능한 사람들의 7가지 특징 5. 버티는 습관들이기 단기투자는 시장을 이길 수 없다./ 자본주의에 대한 믿음이 중요하다. / 시간을 인내하는 습관 / 버틸 수 있는 시스템 / 4가지 질문의 습관화 6. 밑천을 만드는 5가지 방법 핏빛보다 선명한 목표 / 밑천을 만드는 5가지 방법 2부 앞으로 3년, 부자되는 시간 1. 트럼프는 어떻게 대통령이 되었나? 2. D의 공포 VS 넘치는 돈 저 금리는 탐욕을 낳는다 / D의 공포 VS 넘치는 돈 / 버블을 재촉하는 월가의 탐욕 3. 4차산업 버블논쟁 VS 2000년 닷컴버블 4. 어디서든 일하는 시대의 부동산 임대소득, 자칫하면 노후파산 / 어디서든 일하는 시대, 주거문화의 변화 5. ’천멸중공(天滅中共)‘_하늘이 중국 공산당을 멸하리라. 중국소개령, 리쇼어링(Reshoring) / ’천멸중공(天滅中共)‘_하늘이 중국 공산당을 멸하리라. / 중국투자, 인덱스보다 종목 혹은 섹터 6. 공룡들의 반격 1) 아마존 VS 월마트 / 2) 테슬라와 GM / 3) 넷플릭스 VS 월트디즈니 / 4) 쿠팡 VS 이마트 / 5) 맥도날드와 파리바게트 7. 러다이트 운동과 포퓰리즘 다시 시작되는 러다이트 운동 / 더 큰 정부와 포퓰리즘 제3부. 10년에 10배_버티는 사람들의 월계관 1. 앞으로 3년, 대왕이 온다. 결코 망하지 않을 기업에 투자하라. / 대왕이 온다. 2. 기본 레시피_글로벌 거대 발주처 4차산업의 4가지 요소 / 글로벌 거대발주처(Global Major order company) / 주요 3국의 대표적인 플랫폼 기업 3. 추가 레시피(1)_중국의 야망, 그리고 좌절 ‘화웨이(Haway)’ 스캔들 / 광속으로 달리는 중국 / 중국 산업분야별 유망종목 15선 / 중국투자 조심해야하는 이유? / 중국주식에 투자하는 두가지 대안 4. 추가 레시피(2)_‘포스트 코로나, ‘언텍트(Untact)’ 기술 “집으로 돌아가세요!” / ‘언텍트(Untact)’ 기술 기업들 5. 추가레시피(3)_10년 내 10배, 상상력이 결정한다. ‘카테고리 킬러(category killer)’ / 상상이 돈이 되는 시대 / 강력한 허들(Hurdle, 장애물)_‘미스터리 프리미엄’ / 리스크 관리의 비밀_셀온조항 / 10년 후 10배, 상상에 투자하라. / 분야별 글로벌 ‘카테고리 킬러’ 6. 추가레시피(4)_10년 내 사라질 기업들 골리앗에 맞설 다윗을 찾아라 / ‘Be or Not Be’_기로에 서게 될 기업들 7. 드레싱 코드_‘롱테일’ 전략(소리없이 버는 배당성장기업) ‘롱테일(Long tail)’_투자의 안정성을 높인다. / 소리없이 번다_글로벌 배당성장기업 / 한국의 배당기업들 / 배당주 투자의 맥 8. 결정장해 셋트요리_각종 펀드와 ETF 증권회사가 망하면 내 펀드는 못 찾나요? / ‘ETF’는 안전한가요? / 춤추는 자와 돈버는 자 / 세계 10대 ETF운용사 / 국내 자산운용사 TOP 10 / 투자백화점, ETF / 미국 주식시장의 테마별 주요 ETF / ETF, 한국에도 있나요? 4부 버틸 수 있는 재정관리_포트폴리오 1. 수익률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 2. 위험자산 위험자산도 상대성이 있다. / 투자방법으로 구분하는 주식투자와 ETF(펀드 포함) / 위험자산만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 사례 3. 안전자산 안전자산에 대한 오해 / 은행 예·적금은 안전자산이 아니다. / 금에 투자하는 2가지 방법 / 달러를 보유하는 4가지 이유 4. 안정형(중립형) 자산 TDF(Target Date Fund) 이해하기 / 안정형 자산의 백미, 배당주와 리츠(REITs) / ELS는 타이밍 분산이 핵심 / 하이일드 채권(Highyield Bonds)과 신종자본증권 / 브라질 국채와 신흥국 국채 / 총 자산 포트폴리오를 중립형으로 5. 은퇴준비_목돈의 덫 목돈보다 연금 / 목돈으로 연금을 만드는 6가지 방법 6. 유형별 포트폴리오 사례 12선 포트폴리오는 왜 중요한가? / 12가지 유형의 포트폴리오 사례 7. 당신의 사회적 자산은 얼마인가? 지금 50대, 앞으로도 50년 / 누구든 ‘박막례 할머니’가 될 수 있다. / 쓰는 것이 버는 것 에필로그프롤로그(prologue) 버티면 살고 못 버티면 죽는다. / ‘구(舊)시대’의 종말을 고하다. / 20년 전쟁의 종말, ‘트로이 목마’ / 끝나지 않은 전쟁 / 역사상 가장 다이나믹할 3년 / 10년 후 40배, 당신이 주인공이다. 1부 버티는 기술 1. 지나고 나면 후회하는 것들 “삼성전자는 괜챦을까요?” / 버티면 이긴다. / “경제위기는 언제 오나요?” / 이번에는 다를 것이다? / 지나고 나면 후회하는 것들 2. 버티는 기술, 4가지 질문 당신은 ‘워런 버핏’과 싸운다. / 자본주의의 역사를 믿는가? / 회복될 수 있는 ‘적정가격’ 인가? / 기다릴 수 있는 돈인가? / 아직도 ‘여윳돈’이 있는가? 3. ‘미스터리 프리미엄(mystery premium)’, 반드시 붕괴된다. 투자자를 괴롭히는 두가지의 상반된 두려움 / ‘미스터리 프리미엄(mystery premium)’의 붕괴 / 테슬라, 한 대 들여 놓으세요. 4. 버티기에 능한 사람들의 7가지 특징 부자는 누구인가? / 부자는 하는데 나는 못하는 것 / 버티기에 능한 사람들의 7가지 특징 5. 버티는 습관들이기 단기투자는 시장을 이길 수 없다./ 자본주의에 대한 믿음이 중요하다. / 시간을 인내하는 습관 / 버틸 수 있는 시스템 / 4가지 질문의 습관화 6. 밑천을 만드는 5가지 방법 핏빛보다 선명한 목표 / 밑천을 만드는 5가지 방법 2부 앞으로 3년, 부자되는 시간 1. 트럼프는 어떻게 대통령이 되었나? 2. D의 공포 VS 넘치는 돈 저 금리는 탐욕을 낳는다 / D의 공포 VS 넘치는 돈 / 버블을 재촉하는 월가의 탐욕 3. 4차산업 버블논쟁 VS 2000년 닷컴버블 4. 어디서든 일하는 시대의 부동산 임대소득, 자칫하면 노후파산 / 어디서든 일하는 시대, 주거문화의 변화 5. ’천멸중공(天滅中共)‘_하늘이 중국 공산당을 멸하리라. 중국소개령, 리쇼어링(Reshoring) / ’천멸중공(天滅中共)‘_하늘이 중국 공산당을 멸하리라. / 중국투자, 인덱스보다 종목 혹은 섹터 6. 공룡들의 반격 1) 아마존 VS 월마트 / 2) 테슬라와 GM / 3) 넷플릭스 VS 월트디즈니 / 4) 쿠팡 VS 이마트 / 5) 맥도날드와 파리바게트 7. 러다이트 운동과 포퓰리즘 다시 시작되는 러다이트 운동 / 더 큰 정부와 포퓰리즘 제3부. 10년에 10배_버티는 사람들의 월계관 1. 앞으로 3년, 대왕이 온다. 결코 망하지 않을 기업에 투자하라. / 대왕이 온다. 2. 기본 레시피_글로벌 거대 발주처 4차산업의 4가지 요소 / 글로벌 거대발주처(Global Major order company) / 주요 3국의 대표적인 플랫폼 기업 3. 추가 레시피(1)_중국의 야망, 그리고 좌절 ‘화웨이(Haway)’ 스캔들 / 광속으로 달리는 중국 / 중국 산업분야별 유망종목 15선 / 중국투자 조심해야하는 이유? / 중국주식에 투자하는 두가지 대안 4. 추가 레시피(2)_‘포스트 코로나, ‘언텍트(Untact)’ 기술 “집으로 돌아가세요!” / ‘언텍트(Untact)’ 기술 기업들 5. 추가레시피(3)_10년 내 10배, 상상력이 결정한다. ‘카테고리 킬러(category killer)’ / 상상이 돈이 되는 시대 / 강력한 허들(Hurdle, 장애물)_‘미스터리 프리미엄’ / 리스크 관리의 비밀_셀온조항 / 10년 후 10배, 상상에 투자하라. / 분야별 글로벌 ‘카테고리 킬러’ 6. 추가레시피(4)_10년 내 사라질 기업들 골리앗에 맞설 다윗을 찾아라 / ‘Be or Not Be’_기로에 서게 될 기업들 7. 드레싱 코드_‘롱테일’ 전략(소리없이 버는 배당성장기업) ‘롱테일(Long tail)’_투자의 안정성을 높인다. / 소리없이 번다_글로벌 배당성장기업 / 한국의 배당기업들 / 배당주 투자의 맥 8. 결정장해 셋트요리_각종 펀드와 ETF 증권회사가 망하면 내 펀드는 못 찾나요? / ‘ETF’는 안전한가요? / 춤추는 자와 돈버는 자 / 세계 10대 ETF운용사 / 국내 자산운용사 TOP 10 / 투자백화점, ETF / 미국 주식시장의 테마별 주요 ETF / ETF, 한국에도 있나요? 4부 버틸 수 있는 재정관리_포트폴리오 1. 수익률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 2. 위험자산 위험자산도 상대성이 있다. / 투자방법으로 구분하는 주식투자와 ETF(펀드 포함) / 위험자산만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 사례 3. 안전자산 안전자산에 대한 오해 / 은행 예·적금은 안전자산이 아니다. / 금에 투자하는 2가지 방법 / 달러를 보유하는 4가지 이유 4. 안정형(중립형) 자산 TDF(Target Date Fund) 이해하기 / 안정형 자산의 백미, 배당주와 리츠(REITs) / ELS는 타이밍 분산이 핵심 / 하이일드 채권(Highyield Bonds)과 신종자본증권 / 브라질 국채와 신흥국 국채 / 총 자산 포트폴리오를 중립형으로 5. 은퇴준비_목돈의 덫 목돈보다 연금 / 목돈으로 연금을 만드는 6가지 방법 6. 유형별 포트폴리오 사례 12선 포트폴리오는 왜 중요한가? / 12가지 유형의 포트폴리오 사례 7. 당신의 사회적 자산은 얼마인가? 지금 50대, 앞으로도 50년 / 누구든 ‘박막례 할머니’가 될 수 있다. / 쓰는 것이 버는 것 에필로그역사상 가장 깊고 높은 변동성이 온다! 앞으로 3년, 코로나가 할퀸 글로벌 경제는 엄청난 유동성으로 인한 돈가치 하락과 기업부채급증 등 상당한 혼란과 함께 스스로 성장하는 AI 등의 4차산업 기반의 기술기업과 이에 맞서는 기존 산업의 저항이 뒤엉키면서 뺏고 빼앗은 전쟁으로 치닫는다. 그러는 사이 세계 경제는 오랜 자본주의 역사를 통털어 가장 깊고 높은 변동성에 시달릴 것이다. 버티면 살고 못 버티면 죽는다. 2020년 3월, 전 세계 주식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폭락에 폭락을 거듭했다. 수출의존도가 가장 높은 한국은 상대적으로 두려움이 컸다. 그러던 3월 13일, 주식시장에 미묘한 변화가 일어났다. 빚내어 주식에 투자했던 사람들의 부채잔고(신용융자액)가 조금씩 줄어 들더니 마침내 그날, 10조 원 밑으로 추락했다. 주가폭락으로 빌린 돈을 갚지 못한 외상 투자자들에게 증권회사의 반대매매(돈을 갚지 못한 사람들의 보유주식을 증권회사에서 강제로 매도하여 빚을 청산하는 거래)가 늘어난 때문이었다. 반면 ‘주식예탁금’, 즉 주식에 투자하겠다는 사람들의 ‘현금’은 하루 사이에 무려 2조 원 넘게 증가하면서 신용융자잔고의 3배가 넘는 36조 원을 돌파했다. 돈 없는 투자자에게 그 날은 ‘데드크로스(Dead Cross)’, 돈 있는 투자자에게 그 날은 ‘골든크로스(Golden Cross)’, 겨 나가는 사람들의 절망이 부자들의 기회가 되는 순간이었다. 버티면 살고 못 버티면 죽는다. 부자들은 버티면 이긴다는 사실을 안다. 부자라서 버티는 것이 아니라 버틸 수 있었기에 부자가 되었다. 3년만 버티면 부자가 된다. 그렇다고 ‘코로나19’가 세계 경제를 위기로 빠트렸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울고 싶은데 뺨 맞은 격’이라는 속담처럼, 큰 산업이 교체되는 시기에는 경제위기와 같은 잦은 변동은 필연적이다. 높은 산에 깊은 계곡이 있듯, 새로운 경제가 안착하기 까지는 크고 작은 위기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코로나19(COVID 19)’ 이후에 전개될 경제 및 투자시장의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투자방법을 담고 있다. 특히 지난 20여 년 동안 투자자산운용사로 활동해 온 저자가 알게된 부자들의 습관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방법과 함께 자신의 재정형편과 투자기간 및 성향을 토대로 만들어진 12개의 기본 포트폴리오 등 앞으로 3년을 누구나 부자되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친절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세상은 앞으로 어떻게 바뀔까? 4차산업은 단지 기술혁명이나 경제변화만을 뜻하지 않는다. 사람들의 생각과 취향, 사람들과의 관계는 물론 일을 하는 수단과 방법을 바꾸고 궁극적으로는 사람들의 의식구조 자체를 변화시킨다. 정치, 사회, 문화의 변화는 당연한 귀결이다. 4차산업이 주도하는 디지털경제는 세상, 그 자체를 통째로 바꾼다. 우리가 그것을 ‘혁명’이라 부르는 이유다. 과열과 냉각이 반복된다는 것은 투자시장에서의 폭등과 폭락이 반복되면서 인내, 즉 버텨내야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뜻이다. 이른바, ’데스밸리(Death Vally, 죽음의 계곡)‘다. 그러나 심한 변동성, 즉 폭등과 폭락이 교차하는 시기에는 그만큼 기회도 많다. 위기를 잘 버티면서 기회를 잘 포착하면 누구나 큰 돈을 벌 수 있다. 이 책은 어떤 국가 어떤 기업에 투자하면 좋을지와 같은 기본적인 내용과 함께 자신의 재정형편에 따라 누구나 적용할 수 있는 글로벌 ETF와 펀드, ELS, 은퇴설계에 활용할 수 있는 각종 배당주 투자와 리츠 및 TDF는 물론 비트코인과 금, 달러, 채권투자와 같이 변동기에 필요한 대체자산 투자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제공하고 있다. 10년 후 40배, 당신이 주인공이다. 2020년을 1월을 기준으로 지난 10년 동안 미국 주식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세계적인 OTT(Over The Top)기업, ’넷플릭스(Netflix)‘다. 2009년 12월 18일 1주당 7.61달러였던 넷플릭스는 그 이후 10년이 지나면서 1주당 336.9달러를 기록했다. 수익률은 무려 4300%, 단순히 생각하면 해마다 4.3배씩 총 43배가 오른 셈이다. 새로운 경제는 우리의 상상을 현실적인 서비스나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세상이다. 자동차가 운전사없이 스스로 굴러가는 것처럼 우주를 자유롭게 여행하는 시대도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 당신의 상상이 큰 수익을 안겨줄 것이다. 10년 후 40배, 당신이 주인공이다. 첨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 이 책의 첫 번째 매력은 몰입감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군더더기 없는 알찬 내용으로 채워져 있기 때문에 독자들이 책을 펼친 순간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버티는 능력‘. ’트로이목마‘, ’미스터리 프리미엄‘, ’글로벌 거대발주처‘, ’셀온조항‘, ’롱테일 전략‘ 등의 용어도 새롭지만 세계 1위의 반도체 기업 삼성전자를 글로벌 하청기업으로 설명한 것도 신선한 충격이다. 또한 투자 포트폴리오에 담는 자산종류를 크게 위험자산, 안정자산, 안전자산 등의 3가지 자산으로 구분하고 이것들을 ’기본 레시피‘와 ’추가 레시피‘, ’드레싱 코드‘, ’셋트 메뉴‘ 등으로 세분화하여 독자들이 자신의 재정형편에 따라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한 것도 매우 유익하고 재밌다. 돈되는 책, 지금까지 이런 재테크 책은 없었다! 이 책의 두 번 째 매력은 돈되는 책이라는 점이다. 지금까지의 재테크 도서들은 주로 이론을 설명하거나 주식이나 부동산 등 특정분야에 치우친 투자전략을 다루었다. 그러나 이 책은 투자자산운용사(펀드매니저)인 저자가 지난 20여 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테크를 통해 부자가 된 사람들의 버티는 기술을 파악하고 주식은 물론 글로벌 ETF와 펀드, ELS, 각종 배당주 투자와 리츠 및 TDF와 비트코인, 금, 달러, 채권투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자신의 재정형편과 투자기간 및 성향에 따라 선택하고 수익을 실현하는 방법을 쉽고 친절하게 안내한다. 한마디로, 돈되는 책이다. 탁월한 통찰력이 빛나는 책 마지막 세 번 째 매력은 저자의 날카로운 통찰력에 동행하는 즐거움이다. 저자는 앞으로 3년을 자본주의 역사상 가장 변동성이 큰 격변기로 예상한다. 그러나 버티는 기술을 잘 이해하고 적용하면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저자는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탁월한 통찰력을 증명했다. 특히 2020년 3월에 공개한 ’앞으로 3개월 무슨 일이 일어날까?‘는 단연 압권이다. ’코로나19‘의 충격 이후 글로벌 경제와 투자시장의 흐름은 저자의 예상과 섬뜩할 정도로 일치했다. 앞으로 3년을 기회로 만들자는 저자의 제안에 동의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3가지 선물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3가지 선물을 받게 된다. 첫째, 버티는 기술을 적용하여 앞으로의 3년을 기회로 만들 수 있다. 둘째, 투자에 대한 통찰력과 함께 어떤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투자근육을 키울 수 있다. 마지막 셋째, 돈과 투자에 대한 저자의 따뜻한 시선에 동행하면서 일상의 평범한 행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부자들은 버티면 이긴다는 사실을 안다. 부자라서 버티는 것이 아니라 버틸 수 있었기에 부자가 되었다. ‘경제위기가 올까 안 올까?’, ‘온다면 언제 올까?’하는 것보다 경제위기가 오더라도 버틸 수 있는 재정상태 또는 포트폴리오가 더 중요하다. ‘코로나19’는 구 시대의 종말을 앞당긴 4차산업의 ‘트로이 목마’였다.
송나라 식탁 기행
생각과종이 / 리카이저우 (지은이), 한성구 (옮긴이) /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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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리카이저우 (지은이), 한성구 (옮긴이)
송나라는 중국 역사상 최고의 문화, 학문, 경제, 정치를 이루어낸 시대이다. 국제도시 당나라에 이어 전 세계에서 수많은 자양분들을 흡수했고, 이를 바탕으로 뛰어난 제도와 문물, 인물을 배출했다. 송나라의 이러한 창의력과 응용력은 음식 문화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어 현대 중국 음식 문화의 근간을 이룬다. 이 책은 엄격한 예법에 따라 차려지는 황제의 호화로운 식탁에서부터 <수호지> 영웅호걸들의 왁자지껄한 식사 자리까지, 다양하고 화려한 연출로 사람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 기상천외한 음식에서부터 신을 공양하기 위해 차를 바치는 소수민족의 짠자 의식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르네상스기를 이룩한 송나라의 다양한 음식 이야기뿐 아니라, 음식과 식사 자리를 매개로 확장되는 중국인 특유의 인간관계와 독특한 교제 문화를 펼쳐 보인다.머리말 5 제1장 시간여행 안내 하루 두 끼 식사 17 | 다이어트는 남의 나라 이야기 24 | 아침 식사는 너무 빠르 지도 너무 늦지도 않게 28 | 송나라 타파스 31 | 무대랑은 샤오빙을 팔지 않았다 34 | 송나라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미식들 37 | 수박 전래기 46 | 맵고 얼얼했던 송나라 50 | 송나라 사람의 식사량 54 | 식사 후 양치는 어떻게 했을까? 59 제2장 연회 참가 시 필독 사항 반금련의 자리 67 | 동가와 서빈 70 | 술 한 잔에 안주 네 가지, 프랑스식 식사 73 | 주식을 먹을 때에도 술 한 잔 76 | 속옷과 식사 79 | 분찬에서 공찬으로 82 | 향 음례에 참가하지 않으면 과거를 볼 수 없다 86 | 태학생이 밥을 사야 할 때 92 | 황제의 연회에는 필참! 96 | 지각생 악비, 병권을 몰수당하다 99 | 조회 후에 먹 는 업무 식사 102 제3장 송나라에서 분식 먹기 밀가루 음식은 어떻게 남쪽으로 전해졌을까 107 | 만터우는 만터우가 아니고 빠 오즈는 빠오즈가 아니다 110 | 스페어타이어를 닮은 비상식량 115 | 왕안석 집 에서 후빙 먹기 118 | 마늘 가득한 셴빙 122 | 훈툰과 구둬 125 | 겨울에는 훈툰, 연말연시에는 탕빙 128 | 올챙이국수 커더우펀 132 | 자빠오모 135 | 화이화와 마이판 138 제4장 육류와 해산물 양을 바라보며 탄식할 뿐 145 | 황정견이 롼양을 먹는 법 150 | 황용의 칼솜씨 153 | 군자가 주방을 바꾸다 156 | 비계가 더 맛있다 159 | 수이징콰이 162 | 가 짜 물건, 가짜 고기 165 | 소동파가 좋아한 생선회 171 | 개고기, 먹을까 말까 176 | 깐랴오부터 깐첸까지 179 | 사람을 놀래 죽게 만든 광동 요리 182 | 맹물 에 삶는 것과 본연의 맛 185 | 게를 따라 거처를 정한 구양수 188 | 생명이 있는 것은 마음대로 죽이지 말라 197 | 포어지사 201 제5장 각종 식기 송나라 사람은 자기를 좋아하지 않았다 209 | 파리 그릇은 보물 212 | 국자와 젓 가락 216 | 송 고종의 공용 젓가락 219 | 어다상 221 | 삽산과 식병 227 | 가림막 과 개완 230 | 술잔에 관한 몇 가지 일화 233 | 송나라 다도 입문 241 | 송 휘종 의 차탕 그림 245 | 송나라 보온병 249 제6장 상형식품 조자 왔어요! 255 | 상형 식품 258 | 왕유, 양터우첸 261 | 구양수의 자즈 사랑 265 | 화식 딤섬 띠쑤빠오뤄 270 | 달콤한 환시퇀 273 | 식물성 고기 276 | 푸드 데코레이션 279 제7장 시간여행 안내 송나라 냉음료 가게 285 | 손님맞이 차, 손님 배웅 탕 290 | 소동파의 칵테일 293 | 돼지고기로 술을 빚다 296 | 쉐화주 299 | 마지막 술은 노인들에게 302 | 술잔 가득 채우고 306 | 술고래 석만경, 별명은 석오두 310 | 송나라 때 술 한 근의 가 격은 얼마였을까? 319 제8장 시간여행 안내 구양수와 연회의 즐거움 325 | 각양각색의 벌주놀이 328 | 화촨과 오행 332 | 술 자리의 관현악 335 | 즉석 가무와 시 짓기 338 | 분위기 띄우는 데는 활쏘기가 최 고 341 제9장 시간여행 안내 황제의 수라 347 | 황제가 서양 요리 먹듯 350 | 위엔양우전콰이, 버킷 리스트 353 | 경축용 순커우류 359 | 황실 연회가 고작 이 정도? 363 | 황실의 젓가락 367 | 도채연 372 | 술 취한 귀비 375 제10장 시간여행 안내 정점과 각점 381 | 밀주 제조의 죄 384 | 송나라 호화 주점 387 | 식당 인테리어 안내 391 | 요리사보다 종업원 394 | 식욕을 돋우는 관상용 요리 397 | 박매 401 | 매박 404 | 외부 식품 반입 환영 407 | 송나라 총포사 410 | 찻집 가서 된장국 마시기 413 간추린 송나라 음식 사전 416 옮기고 나서 416이야기 속에서 펼쳐지는 중국 음식의 모든 것! 음식의 의미. 어릴 적 짜장면으로 처음 접한 중국 음식. 이젠 중국 음식은 따로 논할 필요도 없을 만큼 보편화된 음식이 되었다. 익숙하다 못해 ‘그저 한 끼 때운다’라는 말로 무시하기에는 중국 음식은 현재 먹거리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너무 크다. 넓은 대륙과 수많은 민족으로 이루어진 나라만큼이나 화려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었다. 음식은 음식을 만든 사람들의 생활과 자연환경 그리고 그 음식을 만들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 음식이야말로 문화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과거를 돌이켜보는 동시에 미래를 예측하기에 가장 적합한 대상이다. 그렇다면 현재의 중국 음식은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미식가들에게 권할 말이 있다. 만약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송나라로 가라! 중국 역사에서 송 왕조는 성리학의 창시자인 대학자 주희의 이름과 함께 학술과 사상의 위대한 시대로 기억된다. 그렇지만 요·금 등 이민족의 끊임없는 침입과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백성들은 가난하고 고단한 삶을 이어갈 수밖에 없었다. 흥미로운 것은 이런 송나라가 경제적인 면에서는 크게 번영을 누렸다는 점이다. 도시와 상업 문화가 발달하면서 음식 문화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 식습관과 식사 예절이 형성되고 오늘날 중국 음식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요리와 음식 재료 등이 갖추어진 것도 바로 송나라 때이다. 잔, 접시, 공기, 젓가락 같은 식기들이 그때 비로소 갖추어졌고, 지지고 볶고 삶고 튀기는 조리법도 완비되었다. 무, 배추 등 채소가 보급되기 시작한 것도, 사천(쓰촨) 요리가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도 송나라 때이다. 송나라로 떠나는 미식 여행 안내서! 시공간을 뛰어넘어 과거를 상상한다. 이 책은 『오씨중궤록吳氏中饋錄』, 『동경몽화록東京夢華錄』, 『무림구사武林舊事』, 『몽계필담夢溪筆談』, 『송사宋史』 등 고대의 식보食譜와 문집, 사서史書 등에 기초해 연회 혹은 식사자리와 관련된 일화들을 생동감 있게 풀어 송나라 생활 모습을 생생히 보여준다. 점심의 유래, 양치의 시작, 고대인들의 주량, 음식재료의 전래 과정, 고대 연회에서의 술과 요리의 수준 등 음식 문화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누구라도 흥미로워할 주제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음식은 이야기며 문화이다. 이 책에서 나오는 다양한 음식 이야기를 읽어가다 보면, 중국 음식문화의 전체적인 윤곽을 그려낼 수 있을 것이다.끼니의 측면에서 보자면 송나라는 징검다리 같은 시기이다. 송나라 이전에는 대다수 사람들이 하루 두 끼 식사를 했는데, 송나라에 들어선 이후부터는 하루 세 끼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다시 말해 하루 두 끼 식사가 하루 세 끼 식사로 바뀐 것은 송나라 때부터이다. 그러나 이 습관이 정착하기까지 과도기가 대단히 길어서 절대다수의 송나라 농민과 궁핍한 백성들은 여전히 하루 두 끼의 전통을 고수할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청나라와 민국民國시기에도 아침과 저녁만 먹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원래 송나라에서는 황제가 술을 마실 때 술 1잔에 안주가 두 가지씩 바뀌어 나오는 것이 관례였다. 서양 요리로 치면 프랑스 요리와 비슷한 셈이다. 그러나 국빈 연회나 황제가 개인적으로 베푼 연회에서는 술 1잔에 안주를 네 가지씩 바꾸어 내는 경우도 많았다.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송나라에는 공식 연회와 비공식 연회에 구분이 있었다는 점이다. 비공식 연회는 현대의 중국식 연회와 대부분 비슷해서 물 흐르듯이 요리가 상에 오르되 새 요리가 나왔다고 먼저 나온 음식을 치우지는 않는다. 연회가 끝나면 접시와 사발들이 식탁에 한 가득이니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따로 없다. 이에 반해 공식 연회는 서양의 연회와 비슷한 격식이 있다. 새로운 요리가 나오면 앞서 나온 요리는 치운다. 남송이 세워진 이후 반세기 동 안 최소한 3,000만 명에 달하는 북방 난민들이 계속해서 장강을 건너 절강, 강소, 복건, 광동, 호북, 호남 등지에 정착했다. 북방에서 온 새로운 이민자들은 자신들의 음식 문화와 자신들이 재배하던 농작물 등을 남방에 퍼뜨렸고, 이에 밀과 밀가루 음식에 대한 수요가 단시간 내에 급증했다. 고종 만년에 강절 지역에는 밀밭이 널리 분포하고 있었으며, 항주, 소주蘇州, 가흥嘉興, 남경 등 남방 지역의 거리에 북방식 분식집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 이런 분위기로 인해 남방 사람들이 밀가루 음식에 갖고 있던 무시와 오해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심지어는 조리법을 배우려는 붐이 일기도 했다.
한나의 저탄수화물 홈 베이킹
북드림 / 한나 (지은이) /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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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림
건강,요리
한나 (지은이)
저자 한나는 스스로를 빵순이라 부르는, 빵 없이 못 사는 많은 사람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별안간 찾아온 당뇨에 더는 빵을 가까이할 수 없게 되자 고민 끝에 저탄수화물 베이킹 레시피를 스스로 개발하게 된다. 건강 때문에 맛있는 빵과 과자를 먹을 수 없게 된 사람들의 고민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었기에 온라인에 베이킹 레시피를 공유했고,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춘 [한나표 대파 스콘]은 저탄수화물 빵의 대명사가 되었다. [대파 스콘]으로 이미 저탄수화물 홈 베이킹의 대명사가 된 저자의 레시피가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은 이유는 과정이 단순할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이 거의 들어가지 않아 살찔 걱정이 없으며, 무성보다 다른 저탄수화물 빵, 과자와 달리 아주 맛있다는 점이다. 당뇨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고, 다이어트 때문에 탄수화물을 멀리하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즐겁게 먹을 수 있는 한나표 키토 홈 베이킹. 온 국민의 건강식이 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가장 맛있는’ 저탄수화물 빵을 직접 만들어 보자.Preface 4 베이킹의 시작, 오븐 10 베이킹에 필요한 도구 12 저탄수화물 베이킹 재료 17 베이킹 실수를 줄여주는 한나의 TIP 24 Part 1 스콘 point 스콘 28 올리브 스콘 31 베이컨 스콘 32 양파 스콘 33 커리 스콘 33 홍차 스콘 34 모카 초코 스콘 34 대파 스콘 36 오렌지 필 스콘 36 더블 치즈 스콘 37 갈릭 치즈 스콘 39 녹차 초코칩 스콘 39 호두 시나몬롤 스콘 41 Part 2 머핀과 파운드케이크 point 머핀과 파운드케이크 44 플레인 머핀 47 소시지 머핀 48 크림치즈 레몬 머핀 48 베이컨 머핀 51 치즈 머핀 51 검은깨 머핀 52 얼그레이 머핀 52 달걀빵 55 호두 캐러멜 파운드케이크 57 오렌지 크림치즈 요거트 파운드케이크 58 단호박 파운드케이크 61 단호박 크림치즈 파운드케이크 63 마블 파운드케이크 64 당근 케이크 66 데블스푸드 케이크 69 양파 치즈 파운드케이크 70 모카 크럼블 파운드케이크 73 브라우니 75 Part 3 쿠키와 디저트 point 쿠키와 디저트 78 버터 쿠키 3종 80 버터링 쿠키 83 스쿱 쿠키 84 다쿠아즈 87 꿀찰빵 89 파르메산 치즈 후추 쿠키 90 카눌레 94 오렌지 비스코티 98 코코아&아몬드 슬라이스 비스코티 99 모카 호두 비스코티 99 플로렌틴 쿠키 101 테린느 102 코코넛 마들렌 106 레몬 마들렌 107 얼그레이 마들렌 107 코코아 호두 마들렌 107 와플&핫케이크 109 코코넛 와플&코코넛 핫케이크 109 오렌지 파베 초콜릿 111 헤이즐넛 초코볼 112 호두 강정 115 씨앗 강정 116 푸딩 119 Part 4 파이와 타르트 point 파이와 타르트 123 리얼 호두 파이 125 아몬드 가루 파이지 126 코코넛 가루 파이지 127 호두 파이 128 LA 찹쌀 파이 131 LA 찹쌀 쑥파이 131 블루베리 타르트 132 단호박 타르트 135 무화과 타르트 137 레몬 타르트 140 산딸기 타르트 141 구운 바나나 캐러멜 타르트 143 초콜릿 타르트 144 양송이 키슈 147 베이컨 키슈 147 마스카르포네 요거트 크림 148 디프로매트 크림 148 커스터드 크림 149 레몬 무스 150 버터크림 151 Part 5 케이크 point 스펀지케이크 155 스펀지케이크(제누아즈) 158 코코아 스펀지케이크 159 시폰케이크 161 카스텔라 164 녹차 컵 카스텔라 166 point 롤케이크 169 도지마 롤 170 모카 크림 롤케이크 172 부쉬 드 노엘 175 글리사주 176 가나슈 177 요거트 생크림 178 캐러멜 생크림 178 블루베리 잼 생크림 178 마스카르포네 치즈크림 179 오렌지 치즈크림 179 커스터드 버터크림 179 생크림 아이싱으로 케이크 꾸미기 181 케이크 장식하기 187 point 치즈케이크와 무스케이크 193 원 볼 치즈케이크 196 마스카르포네 치즈케이크 197 촉촉 치즈케이크 198 레몬 치즈 바 201 블루베리 치즈 바 203 티라미수 204 쇼콜라 무스케이크 206 캐러멜 모카 무스케이크 210 오렌지 자몽 무스케이크 213 블루베리 레어 치즈케이크 214 베이크드 모카 치즈케이크 217 쇼콜라 치즈케이크 220 수플레 치즈케이크 222 수플레 쇼콜라 치즈케이크 225 Part 6 빵과 잼 point 빵 228 모닝빵 230 베이글 233 소시지빵 235 아몬드 호두 크림치즈 빵 238 코코넛 호두 크림치즈 빵 239 클라우드 브레드 241 글루텐 발효 식빵 243 글루텐 발효 시나몬 롤 244 글루텐 발효 채소 모닝빵 247 글루텐 발효 베이글 250 글루텐 발효 호두빵 251 글루텐 발효 포카치아 252 블루베리 잼(레몬즙 사용) 254 블루베리 잼(젤라틴 사용) 254 믹서로 만드는 누텔라 255 분쇄기로 만드는 땅콩 버터 255 클로티드 크림 느낌의 생크림 잼 257 생크림 잼 257 오렌지 필 258 바닐라 캐러멜 시럽 259밀가루를 쓰지 않은 저탄수화물 베이킹 레시피 130개! 혈당 관리가 필요한 분도 OK! 살찌지 않아 다이어터의 간식으로 OK! 아이들의 영양 만점 간식으로도 OK! 대한민국 키토인을 사로잡은 대파 스콘의 주인공! 한나가 소개하는 살찔 걱정 없는 건강 홈 베이킹! 스콘, 쿠키부터 식빵, 데커레이션 케이크까지, 어려운 발효 과정이 없어 베이킹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어요! 절대 실패하지 않는 꿀팁은 보너스! 먼저 따라 해 본 분들의 한 마디! 한 번도 안 만들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만든 사람은 없다는!!?? 대파 스콘이네요~ 키토 빵 싫어하는 남편도 맛있다고 하네요~ (HK***) 한나님~ 진짜 대박 빵 식감이라 눈물 날 뻔요. 엄청 쫀득거리고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좋은 레시피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영) 정말 식빵 같은 폭신함이 너무 반가운 빵이네요. 지금껏 만든 키토 식빵은 먹어도 빵 먹고픈 욕구를 채워주지 못했는데 한나님 식빵은 일반 식빵처럼 폭신하네요!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j** eunah) 부모님도 너무 맛있대요! 마스카포네로 했더니 한나님 말씀대로 달달 고구마 맛도 나고 짱입니다. 저랑 가족이 치즈 케 진짜 좋아하는데 이런 황금 레시피 너무 감사해요!??(*jw) 슈퍼에서 파는 버터링 쿠키 더는 못 먹겠어요!!! 넘 맛있음!!! (y**ly) 너무 고소하고 맛잇어서 식구들이 다 뺏어 먹어서 없어어요~감사합니다♡♡♡(김*연) 베이킹은 까막눈이라 블로그나 다른 채널 영상도 보면서 만들어 보았지만, 매번 실패했어요. 그런데 한나님은 초보자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 하나하나 지적해주시고 베이킹 팁이나, 왜 이렇게 해야 하는 지(베이킹 원리 등)에 대해 설명을 잘 해주셔서 영상을 보며 베이킹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또한 즐거움을 느낍니다 영상에서 한나님의 열정과 구독자를 생각하는 섬세함이 느껴져서 좋네요ㅎㅎ (빛*우) 키토 빵 통틀어 이게 제일 맛있습니다. 한나님 최고십니다. 엄지척!!! (찐**어터) 생존식이란 말이 어찌 이리 공감이 되는지~ 친절한 영상. 당뇨가 아닌 저도 생존식 ㅋㅋ 너무 고맙네요 간식 당길 때 입막음용 꼭 필요하죠(박*정) 고대로 따라 했더니 고대로 성공했어요. 야호 ㅎㅎ 너무 맛있어요. 감사합니다. 한나님 (클*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레시피가 쉬워서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만들어봤지요~~ (H*** Yoo) 한나님 영상이 기존 베이킹 영상 중에서 최고라서 생각돼요. 과정 중에 초보자가 놓쳐서 결국 이것 때문에 결과물이 달라질 수 있는 결정적인 부분을 꼭 집어주신단 말이죠!(로이****맘) 살이 찌지 않는 과자와 케이크라고요? 저탄수화물 식단이요?! 전 절대 빵을 끊을 수가 없어요! 저탄수화물, 저탄고지 다이어트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많은 사람이 도전하고 있지만 탄수화물의 유혹을 쉽게 떨쳐내기는 쉽지 않다. 특히 달콤한 과자, 케이크, 빵의 유혹에 많은 사람의 결심이 무너지고 만다. 과잉 탄수화물의 섭취가 얼마나 몸을 망가뜨리는지 알면서도 빵과 케이크에 얼마나 많은 설탕이 들어가는지 알면서도 이를 끊기란 정말 쉽지가 않다. 《한나의 저탄수화물 홈 베이킹》의 저자 한나 역시 스스로를 빵순이라 부르는, 빵 없이 못 사는 많은 사람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별안간 찾아온 당뇨에 더는 빵을 가까이할 수 없게 되자 고민 끝에 저탄수화물 베이킹 레시피를 스스로 개발하게 된다. 저자 본인이 당뇨 때문에, 건강 때문에 맛있는 빵과 과자를 먹을 수 없게 된 사람들의 고민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었기에 온라인에 베이킹 레시피를 공유했고, 많은 사람들의 성원이 이어졌으며,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춘 [한나표 대파 스콘]은 저탄수화물 빵의 대명사가 되었다. [대파 스콘]으로 이미 저탄수화물 홈 베이킹의 대명사가 된 저자의 레시피가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은 이유는 과정이 단순할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이 거의 들어가지 않아 살찔 걱정이 없으며, 무엇보다 다른 저탄수화물 빵, 과자와 달리 아주 맛있다는 점이다. 당뇨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고, 다이어트 때문에 탄수화물을 멀리하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즐겁게 먹을 수 있는 한나표 키토 홈 베이킹. 온 국민의 건강식이 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가장 맛있는’ 저탄수화물 빵을 직접 만들어 보자. 《한나의 저탄수화물 홈 베이킹》은 다음 네 가지 측면에서 다른 레시피들과 분명히 다르다. 《한나의 저탄수화물 홈 베이킹》과 함께 건강&다이어트 제빵사에 도전해보자! 1. 《한나의 저탄수화물 홈 베이킹》은 쉽다! 최적으로 간소화시킨 재료와 베이킹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베이킹에 도전해볼 수 있는 것이 한나 레시피의 첫 손에 꼽는 특징이다. 어려운 발효의 과정이 없이 구움 과자와 생크림 케이크 등을 만들 수 있으며, 오븐이 없는 경우에도 쉽게 홈 베이킹을 할 수 있도록 거의 모든 레시피는 에어 프라이어로도 구현이 가능하게 고안되었다. 스콘, 케이크 등 각 장의 주제별로 주재료를 다루는 방법과 베이킹 시 주의 사항 등 저자가 한 가지 반죽을 숙성, 굽기 등을 방법을 조금씩 바꿔가며 수십 번 되풀이한 끝에 터득한 노하우들도 아낌없이 방출했다. 2. 《한나의 저탄수화물 홈 베이킹》은 맛있다! 아무리 저탄수화물 빵이라도, 건강에 좋아도 맛없는 건 먹을 수 없다. 저자는 말한다. “빵이나 쿠키를 먹는 이유는 맛있기 때문인데, 맛없는 빵과 쿠키를 먹을 이유가 뭐람?” 밀가루 대신 아몬드 가루를 주로 쓰는 특성 때문에 약간의 거친 맛이 있는 것은 인정하더라도 최대한 맛있게 만들자는 것이 한나 레시피의 도전정신. 여기에 ‘키토 베이킹으로 맛있는 빵, 쿠키를 만들면 가족들도 탄수화물 빵, 과자를 찾지 않겠지?’ 하는 엄마 마음이 더해져 아몬드 가루와 같은 재료로는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부드러운 식감’이 구현되었다. 저자의 빵을 처음 먹어본 사람들의 이구동성 “이게 키토 빵이라고?” 3. 《한나의 저탄수화물 홈 베이킹》은 몇 가지 재료만으로 다양한 빵을 만들 수 있다! 저자는 빵과 케이크를 워낙 좋아해서 베이킹 자격증까지 땄지만, 십여 년 전 홈 베이킹을 처음 시작할 때 크게 실망한 기억이 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료들로는 책에서 소개하는 레시피 중에서 만들 수 있는 것이 극히 몇 가지뿐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능한 한 적은 가짓수의 재료로 부재료만 바꿔가며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하자.’가 이 책의 기본 컨셉이 되었다. 기본 반죽에서 부재료를 바꾸거나 굽는 방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맛과 모양의 빵, 쿠키가 탄생하는 마법이 펼쳐진다. 4. 《한나의 저탄수화물 홈 베이킹》은 살찌지 않는 다이어트식이다! 《한나의 저탄수화물 홈 베이킹》의 레시피는 인슐린을 자극하는 재료를 쓰지 않는다. 밀가루와 설탕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인슐린을 자극하지 않으며 당연히 혈당도 올리지 않는다. 대신 좋은 버터와 생크림, 달걀 등 건강한 재료를 충분히 활용함으로써 혈당 걱정, 살찔 걱정이 없는 레시피가 탄생되었다. “당뇨로 고생하는 분들에게는 건강을 좌우하는 생존식이 될 수도 있기에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 베이킹 레시피를 만들게 됐다."는 것이 저자의 마음이다.
2020 EBS 에듀윌 전산회계 1급 : 이론편 + 실무편 + 최신 기출
에듀윌 / 김성수 (지은이) /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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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성수 (지은이)
저자의 수년간의 강의와 세무사로서의 실무경험에서 나온 노하우를 모두 담고 있다. 또한, 기출을 분석하여 시험에 출제될 내용을 빠짐없이 수록하였고, 다양한 사례와 연습문제를 통해 실전 적용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전산회계 1급 이론편] PART 01 재무회계 CHAPTER 01 재무제표 CHAPTER 02 당좌자산 CHAPTER 03 재고자산 CHAPTER 04 유형자산 CHAPTER 05 무형자산 CHAPTER 06 투자자산 CHAPTER 07 부채 CHAPTER 08 자본 CHAPTER 09 수익·비용 PART 02 원가회계 CHAPTER 01 원가의 개념과 분류 CHAPTER 02 원가의 흐름 CHAPTER 03 원가배분 CHAPTER 04 개별원가계산 CHAPTER 05 종합원가계산 PART 03 부가가치세 CHAPTER 01 부가가치세 기본개념 CHAPTER 02 과세거래 CHAPTER 03 공급시기(거래시기) CHAPTER 04 영세율과 면세 CHAPTER 05 과세표준 및 매출세액 CHAPTER 06 매입세액과 차감납부세액 CHAPTER 07 세금계산서 CHAPTER 08 신고·납부 및 간이과세자 [전산회계 1급 실무편+최신 기출] PART 01 실무시험 CHAPTER 01 기초정보관리 CHAPTER 02 일반전표입력 CHAPTER 03 매입매출전표입력 CHAPTER 04 오류수정 CHAPTER 05 결산자료입력 CHAPTER 06 장부조회 CHAPTER 07 고정자산 및 감가상각 PART 02 최신 기출문제 87회 기출문제 86회 기출문제 85회 기출문제 84회 기출문제 83회 기출문제 82회 기출문제 공부는 쉽게! 합격은 빠르게! EBS x 에듀윌 전산회계 1급 [나온 것만 공부한다! 이론편] 1. 중요도를 알려주는 정리된 이론 철저한 기출 분석을 통해 전산회계 1급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하고, 2019~2017년에 출제된 회차와 중요 표시, 형광펜 표시를 통해 중요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더 이상의 복습이 필요 없는 구성 어려운 회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설명과 보충설명을 수록한 PLUS를 통해 시험에 필요한 내용을 빠짐없이 공부할 수 있다. '사례'와 CHAPTER별로 구성된 '이론시험 문제'를 통해 실제 시험에 어떻게 출제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0초 암기 포인트'를 통해 중요한 부분은 한 번 더 확인한다. [유형별로 공부한다! 실무편+최신 기출] 1. 출제유형별 핵심을 짚는 구성 시험의 70%를 차지하는 실무부분은 출제유형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핵심만 골라 노트를 정리한 듯 깔끔하게 구성하였다. 또한, 실습 시 필요한 핵심을 따로 정리하여 프로그램을 짧은 시간에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단계별 문제로 더 이상의 복습이 필요 없는 구성 시험에 꼭 나오는 문제유형을 난이도별, 단계별로 수록하여 반복연습이 되도록 하였다. 이론과 관련된 기본적인 문제를 수록한 '연습문제'와 출제유형별로 공부할 수 있는 '실전문제'로 공부한 내용을 바로 실습한다. 마지막으로 최신 기출문제 6회분으로 나의 실력을 최종 점검하자. [특별제공1] 합격이 쉬워지는, 무료특강 BIG4 1. 합격이 x2배 빨라지는! 기초회계 특강 회계의 기초를 잡는 기초회계 특강, 전강 무료! (7일간 무료 제공) 기초용어부터 문제풀이까지 단 30강으로 마스터! 2. 실전 감각 Up! 기출해설 특강 철저한 기출문제 분석이 합격의 지름길! 최신 기출문제로 최근 출제경향 파악! 3.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빈출유형 특강 반복 출제되는 개념 마스터! 이론시험 필수유형 분개만 알면 실무 끝! 계정과목별 분개유형 4. 72시간 무료! 모든 이론 강의 전산세무회계 각 과정별 이론, 전강 무료! (해당 월 신규가입에 한정) ※ 강의 수강경로: 에듀윌 홈페이지(www.eduwill.net)>전산세무회계(85~74회 기출해설 특강은 교재 소개 메뉴에 있습니다.) ※ 2020 에듀윌 정책에 따라 강의 타이틀 및 콘셉트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제공2] 공부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빈출유형 노트 반복 출제되는 개념 마스터! 이론시험 필수유형 분개만 알면 실무 끝! 계정과목별 분개유형 [특별제공3] 회알못도 독학으로, 3주 합격 플래너 이론과 실무를 같이 공부하는 경우, 이론 공부 후 실무를 공부하는 경우 두 가지의 합격 플랜을 제시한다! [EBSx에듀윌] 에듀윌 전산세무회계 EBS 방송강의 일정 * 방영기간: 19.09.02(월)~19.09.13(금), 월~금(주5일) * 본방시간: 오전 7:30~08:00 * 방영채널: EBS플러스2 ※ 본 방영일정 및 강의구성은 EBS의 편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방영기간 이후 EBS 다시보기를 통하여 재시청할 수 있습니다(유료).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허블 / 황모과, 존 프럼, 유진상, 양진, 이지은 (지은이) /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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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
소설,일반
황모과, 존 프럼, 유진상, 양진, 이지은 (지은이)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이 열린 2019년, 우리 SF는 유례없는 황금기를 누렸다. 「한겨레」 등 여러 매체가 2019년의 문학 키워드로 SF를 손꼽았다. SF 소설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SF 무크지 「오늘의 SF」가 창간되었다. 이렇듯 SF는 그 저변을 확장시키며 문단의 주류로 자리 잡았다.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은 우리 SF를 이끌어갈 새로운 기대주로 '황모과'의 이름을 호명했다. 황모과의 '모멘트 아케이드'에는 타인에게 마음을 기울이다가 스스로 그 기울기에 미끄러져 상처 입은 이들을 향한 작가의 애틋한 시선이 녹아있다. 황모과는 고통에 끝내 매몰되지 않는 희망에 주목하며 그 희망의 울림을 다른 이와 나누고자 한다. 소통의 가능성이 희미해지는 시대, 기꺼이 자신의 기억과 체험을 열어 타인을 받아들이고 “당신의 호흡 위에 내 숨을 얹는” 감각적인 공명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차가운 과학 기술 속에서 인간의 따뜻한 숨결이 얽히는 아름다운 순간을 만나게 된다. '모멘트 아케이드'는 "인간의 삶에 대한 이해와 함께 중반 이후의 반전이 작품 전체의 인상을 완전히 바꿔놓은 탁월한 작품"(정보라_소설가), "SF 문법에 익숙한 독자와 그렇지 않은 독자의 반응을 모두 계산에 넣은 양질의 지적 유희 그 자체"(김창규_소설가), "소설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감동'을 심사위원에게 선사한 작품"(김보영_소설가)라는 찬사를 이끌어내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상 황모과, 「모멘트 아케이드」 작가노트 수상 소감 우수상 존 프럼, 「테세우스의 배」 작가노트 가작 유진상, 「그 이름, 찬란」 작가노트 양진, 「네 영혼의 새장」 작가노트 이지은, 「트리퍼」 작가노트 심사평대상 황모과 「모멘트 아케이드」 차가운 과학 기술 속에 따뜻한 인간의 숨결을 불어넣다! 우리에게 아로새겨질 단 하나의 순간, 「모멘트 아케이드」 지금의 한국 문학을 관통하는 키워드, SF 2020년에도 SF 원더는 계속 된다!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이 열린 2019년, 우리 SF는 유례없는 황금기를 누렸다. 등 여러 매체가 2019년의 문학 키워드로 SF를 손꼽았다. SF 소설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SF 무크지 『오늘의 SF』가 창간되었다. 한국과학문학상의 심사위원이기도 한 김보영 작가는 미국 하퍼콜린스 출판사와 다수의 출판 계약을 맺으며 화제를 모았다. 2회 한국과학문학상 대상 수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초엽 작가는 ‘젊은작가상’, ‘오늘의 작가상’ 등을 수상했으며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2위에 선정되었다. 1회 한국과학문학상 가작 수상작인 박지혜의 「코로니스를 구해줘」와 2회 가작 수상작 김혜진의 「TRS가 돌보고 있습니다」, 이루카의 「독립의 오단계」는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 시리즈 ‘SF8’로 드라마화 되어 MBC에서 방영 예정이다. 이렇듯 SF는 그 저변을 확장시키며 문단의 주류로 자리 잡았다.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은 우리 SF를 이끌어갈 새로운 기대주로 ‘황모과’의 이름을 호명했다. 소통의 불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시대, 기꺼이 자신의 기억과 체험을 열어 우리를 감싸 안는 휴먼 SF! 황모과의 「모멘트 아케이드」에는 타인에게 마음을 기울이다가 스스로 그 기울기에 미끄러져 상처 입은 이들을 향한 작가의 애틋한 시선이 녹아있다. 황모과는 고통에 끝내 매몰되지 않는 희망에 주목하며 그 희망의 울림을 다른 이와 나누고자 한다. 소통의 가능성이 희미해지는 시대, 기꺼이 자신의 기억과 체험을 열어 타인을 받아들이고 “당신의 호흡 위에 내 숨을 얹는” 감각적인 공명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차가운 과학 기술 속에서 인간의 따뜻한 숨결이 얽히는 아름다운 순간을 만나게 된다. 「모멘트 아케이드」는 “인간의 삶에 대한 이해와 함께 중반 이후의 반전이 작품 전체의 인상을 완전히 바꿔놓은 탁월한 작품”(정보라_소설가), “SF 문법에 익숙한 독자와 그렇지 않은 독자의 반응을 모두 계산에 넣은 양질의 지적 유희 그 자체”(김창규_소설가), “소설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감동’을 심사위원에게 선사한 작품”(김보영_소설가)라는 찬사를 이끌어내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SF가 도달할 수 있는 가장 개성적인 영토, 상상력의 극지, 다양성의 격전지로! 뿐만 아니라, 우수상을 수상한 존 프럼, 가작을 수상한 유진상과 양진, 이지은 역시 우리 SF에 선명한 자취를 남길 것을 예감케 한다. ‘복제 인간’과 ‘양자 전송’이라는 소재를 묵직한 사유와 함께 풀어낸 존 프럼의 「테세우스의 배」, ‘스페이스 오페라’ 소재에 고전 연극의 우아함을 절묘하게 결합한 유진상의 「그 이름, 찬란」, 입양된 아이가 겪는 자아의 불안을 서정적인 문체로 그려낸 「네 영혼의 새장」, 동물의 기억에 침투해 연쇄살인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고밀도 추리 스릴러, 이지은의 「트리퍼」. 이처럼 저마다 개성적이고 독특한 결을 가진 작품들은 SF가 도달할 수 있는 가장 개성적인 영토, 상상력의 극지로 가는 문을 열어줄 것이다. 2019년에 열린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에서는 예심과 본심을 거쳐 장편 부문 대상 1편, 중단편 부문 대상 1편과 우수상 1편, 그리고 가작 3편을 선정했다. 심사는 최종 수상작이 선정될 때까지 이름, 성별, 직업 등 모든 정보를 비공개로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 박상준(서울SF아카이브 대표), 이지용(건국대학교 학술연구교수), 김보영(소설가), 김창규(소설가), 정보라(소설가)가 참여했다. ★차가운 과학 기술 속에 녹여낸 인간의 따뜻한 숨결, SF만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어떤 위로. - 「모멘트 아케이드」 황모과의 「모멘트 아케이드」는 타인의 기억을 쇼핑몰처럼 거래할 수 있는 가상 플랫폼 ‘모멘트 아케이드’를 배경으로 한다.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 채 다른 이들의 기억을 닥치는 대로 대리 체험하는 것에만 몰두하던 주인공은 우연히 인기 없는 모멘터 ‘100 day dreams’의 모멘트를 체험하면서 이전까지는 경험하지 못했던 생의 떨림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어째서 ‘100 day dreams’의 모멘트만이 그토록 강렬한 울림을 선사한 것일까? 모멘터의 진실에 다가가면서 서서히 밝혀지는 반전은, 처음에는 우리를 놀라게 하고 그 다음으로는 우리를 깊이 감동시킬 것이다.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누군가를 위하고 싶은 곡진한 마음. 설령 그 마음이 전부 닿지 않는다 해도, 우리는 누군가를 끝내 위로하려는 끈질긴 시도 그 자체에 위로받는 것일지도 모른다. ★‘인간 복제’라는 화두를 넘어, 아이디어를 극한까지 밀어붙인다! - 「테세우스의 배」 존 프럼의 「테세우스의 배」는 생체 프린팅을 이용한 양자 전송 과정에서 전송 오류로 인해 잘못 복제된 인간이 마주한 거대한 운명을 다루고 있다. 복제 인간이 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깨달아가는 여정을 장대한 스케일로 녹여냈다. ‘복제 인간’과 ‘양자 전송’이라는 SF에서 다소 익숙한 소재를 출발점으로 삼았으나 설정한 소재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탄탄한 필력, 서사를 예측 불가능하게 전개하는 놀라운 추진력으로 익숙함을 상쇄한다. 또한 인공지능, 노동, 종교와 같이 첨예한 화두에 관해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이 엿보이는 작가의 진중한 사유는, 진보된 기술 속에서 누락되고 삭제된 인간의 가치들을 되돌아보게 하고 우리를 성찰하게 한다. “정석적인 SF로 부족하지 않은 작품”(김창규_소설가), “속이 확 트이는 소설”(김보영_소설가)라는 평을 받으며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스페이스 오페라’와 ‘고전 연극’의 독특하면서도 절묘한 결합 - 「그 이름, 찬란」 유진상의 「그 이름, 찬란」은 주인공 유나가 우주로부터 쏟아지는 빛을 맞으며 체호프의 연극 의 대사를 연습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제3차 지구탈환작전을 3개월 앞두고 우주에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함선 ‘아틀라스호’의 병사들은 스스로 선내 극단을 꾸리고 얼마 후 있을 공연 연습에 매진한다. 힘을 모아 연극을 준비하면서 유나와 친구들은 깊은 우정을 나누게 된다. 자신의 운명을 의연하게 받아들이며 생의 마지막까지 함께 울고 웃는, 그럼으로써 매 순간을 찬란하게 살아내는 인물들의 모습이 진한 페이소스와 감동을 자아낸다. “사람들의 운명과 연극이 꿈처럼 교차하는 장엄한 결말”(김보영_소설가)은 책을 덮는 순간, 우리를 깊은 여운에 잠기게 할 것이다. ★서늘하지만 다정한, 오직 너에게만 들리는 목소리 - 「네 영혼의 새장」 양진의 「네 영혼의 새장」에는 장애를 가진 입양아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뇌 연결술이 상용화 된 시대를 배경으로, 입양아에게 원래 있던 아이의 성향을 입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고아원에서 14년간 살았으며 한쪽 다리마저 없어 누구도 찾지 않았던 소윤은 어느 날 유복한 가정으로 입양된다. 언제든 자신의 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불안감, 누군가의 삶을 대신해서 살아가야 한다는 혼란 속에 조마조마한 나날들을 보내던 소윤은 언제부턴가 ‘언니’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그것이 오직 자신에게만 들리는 목소리임을 알게 된다. SF적인 장치를 통해 현실의 모순을 부각하는 작가의 시선은 서늘하지만, ‘나’에게만 들리는 언니의 목소리는 묘한 온기를 품고 있다. 섬세한 묘사와 서정적인 문체가 돋보이는 「네 영혼의 새장」은 “매우 다정한 작품”(정보라_소설가)이라는 애정 어린 평을 받으며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가작을 수상했다. ★동물의 기억에 침투하여 연쇄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혀낸다! - 「트리퍼」 이지은의 「트리퍼」는 이종異種간의 뇌 공유를 일컫는 ’트리퍼링’이라는 가상의 기술을 통해 동물의 뇌에 침투하여 연쇄살인사건의 전말을 밝혀내는 추리 스릴러 SF이다. 10년째 발생하는 연쇄살인사건, 사건을 유일하게 목격한 건 개 한 마리뿐. 국내에 단 4명밖에 없는 1급 프로 트리퍼 주도는 ‘트리퍼링’을 통해 개의 기억에 침투하고, 그 기억 속에서 과거의 비밀과 마주하면서 범인의 정체에 한 걸음씩 다가서게 된다. 작가는 개와 함께 산책을 갔다가 실종된 여성의 실화에서 착안해 「트리퍼」를 쓰게 되었다고 한다. “독창적인 소재와 압축적인 전개, 그리고 풍성한 묘사로 독자를 끌어당긴다.”(김보영_소설가)는 평을 받으며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가작을 수상했다. 이지은 작가는 KB창작동화제, 샘터상, 한낙원문학상 등 이미 여러 문학상을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천천히, 저는 당신의 기억을 향해 걸어 들어갑니다. 당신의 감각과 감정이 리모트 리얼을 거쳐 내 안으로 들어와요. 저는 당신의 호흡과 심장박동까지 그대로 느낍니다. 지난 12년간 한 번도 느끼지 못했던 설레는 마음을 당신의 모멘트를 통해 체험합니다. 당신의 호흡에 내 숨을 얹고, 당신의 느긋하면서 세찬 심장박동에 내 심장의 움직임을 살포시 포개어봅니다._ 「 모멘트 아케이드」중에서 완벽하게 자동화된 사회를 운영하라고 중앙 AI에게 내린 명령은 철회될 수 없는 불가역적인 것이었기 때문에, 인간 엔지니어들은 과도하게 유능한 AI의 처리 속도를 제한하고 절대명령을 디지털 코드 안에서 이리저리 우회하게 만들면서 인간들에게 더 많은 일거리를 제공하려고 안간힘을 썼다. 맹목적일 만큼 기술의 발전에 집착하던 인류가 인간다운 생존을 위해 이제까지와는 정반대의 일을 하게 된 것이다. 더욱더 기이한 일은 그 뒤에 벌어졌다. 가장 유능한 엔지니어들이 투입되어 인공지능이 기술의 진보를 이루지 못하도록 모순적인 노력을 거듭했지만 정작 인류는 다시 자신들 손으로 기술을 진보시키려고 매달렸던 것이다._ 「테세우스의 배」중에서 수호자는 내게 해변을 건너 숲으로 가라고 지시했지만, 이유 모를 충동이 헬멧을 잠시만 벗으라고 속삭였다. 나는 홀리듯이 헬멧을 벗었다. 그러자 들리는 것은 폭발하듯이 환호하는 새와 벌레들의 울음소리. 내 폐는 지난 수십만 년 동안 내 조상이 그랬던 것처럼 황홀한 첫 숨을 빨아들였다. 짙은 밤 속에서 바람은 서늘했고 나는 그 서늘함에 온몸을 곤두세우면서 그 안에 생이 담겨 있음을 알게 되었다. 온몸은 전율에 차오른다.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첫 숨. 등 뒤의 바다는 어둠을 머금은 채 파도 소리를 하얗게 내며 영원히 오갔고, 하늘에서는 수천만 개의 파편이 불타오르며 우리가 돌아왔음을 선언하고 있었다._ 「그 이름, 찬란」중에서
인간을 키우는 고양이
다독임북스 / 하하하(haha ha) (원작), 길막이와 삼색이 (감수) /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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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하하하(haha ha) (원작), 길막이와 삼색이 (감수)
어느 이름 모를 양어장,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48만 구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이들이 산다. 바로 유튜버 haha ha와 함께 사는 고양이들이다. 처음 시작은 특별하지 않았다. 고양이들에게서 물고기를 지키기 위해 밥을 주기 시작한 것이 인연이었다. 소소하게 시작된 인연은 자꾸만 앞을 막아대는 고양이가 '길막이'가 되고, 삼색 고양이가 '삼색이'가 되던 날, 특별한 인연으로 바뀌었다. "고양이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 엉뚱한 행동을 하는 걸까?" 이 책은 애묘인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생각에서 출발했다. 길막이의 관점에서 쓰인 책으로, 길막이가 인간을 만난 첫날부터, 인간과 친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한다. 애교왕 삼색이와 신흥 애교왕 야통이, 그리고 천하 태평이 가족까지, 양어장에 살고 있는 동물 식구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생애를 사진으로 담았다.Prologue 양어장 고양이들 냥계도 양어장에 방해꾼이 나타났다.14 인간과의 영역 다툼21 인간이 배스를 구워왔다?!27 쟤네들이 먹고 괜찮으면 나도 먹어야지.33 갑자기 친한 척하는 인간?38 멍청한 멍멍이들에게 항의하기 - 개 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해라!43 오다 주웠다.48 길막이의 출산기52 성의를 봐서 한번 누워줄게.57 Special Page | 양어장에 온 삼색이60 Special Page | 양어장은 이제 내 영역64 Special Page | 낯선 놈의 등장68 Special Page | 뜻밖의 복병 - 길막이의 텃새71 Special Page | 내 밥그릇은 내가 챙긴다.77 화보 촬영81 어디서 또 이상한 걸 주워왔어?85 수컷냥들의 연쇄 실종88 인간과 함께 등산92 인간 관찰기 - 인간은 하루 종일 뭘 한다고 저렇게 바쁜 걸까? 그것이 알고 싶다!96 인간이 없는 양어장100 인간 방해하기103 태평이의 털갈이107 천하의 출산110 Special Page | 인간과 천하의 공동육아114 Special Page | 천하태평 가족의 이삿날120 Special Page | 천하태평 가족의 산책 시간125 Special Page | 철딱서니들의 가출 - 천하, 주황, 보라의 하루천하 (집 나가면 개고생)135 아~ 거기 화장실 아니었어? 미안^ ^138 다시 시작된 영역 싸움135 항상 코가 까져서 다니는 놈141 윗집 마당냥이, 나옹이147 고양이 맛집 : 하하하 식당151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인간의 언어, “밥 먹자.”154 뉴페이스 등장?!157 영역을 물려주고 숨어버린 길막이161 고양이 농장이 되는 건 나도 반대야!164 Special Page | 대추나무 고양이 열렸네.168 Special Page | 카사노바 수컷냥 등장173 Special Page | 삼색이의 육아일기176 Special Page | 길막이 첫째 딸과의 신경전180 Special Page | 인간 낚시 방해하기184 Epilogue 우리의 묘생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다. - 우리의 행복한 순간들187“고양이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 엉뚱한 행동을 하는 걸까?” 48만 명의 구독자를 사로잡은 유튜버 haha ha의 고양이 에세이가 드디어 출간된다. 고양이 에세이가 쏟아지는 출판 시장에서 또 고양이 에세이라니? 하지만 <인간을 키우는 고양이>는 제목부터 조금 다르다. “고양이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 엉뚱한 행동을 하는 걸까?” 애묘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생각에서 시작된 이 책은 기존의 고양이 에세이들과는 달리, 고양이 관점에서 묘생을 풀어낸 이야기이다. haha ha와 공생하는 고양이, 길막이의 자서전이라는 콘셉트, 신선하지 않은가! 정을 주지 않겠다 하더니… 고양이에게 정을 주지 않겠다 했던 haha ha에게 처음 받아본 원고는 어땠을까? 그의 말과 다르게 고양이들의 일상을 꾸밈없이 바라보는 haha ha의 애정과 상상력이 원고 곳곳에 한껏 묻어나 있었다. 마치 내가 길막이가 되어 양어장을 누비고 다니는 듯한 독특한 체험에 심장이 반응하기 시작했다. 역시, 정을 주지 않기로 한 게 아니었다! 이 세상에 존재했다는 기록을 남긴 고양이들 이 책에는 haha ha가 직접 찍은 양어장 고양이들의 사진이 담겨있다. <인간을 키우는 고양이>를 펼치면 그들의 묘생을 사진으로 생생히 볼 수 있다. 책이 절판되고 인쇄된 모든 책이 썩어 사라질 때까지도 이 책을 펼치는 누군가는 그들을 느낄 수 있다. 지구에 존재하는 생명체 대부분이 이 세상에 존재했는지도 모른 채 다른 세상으로 떠나버린다. 특히나 이름없이 거리를 떠도는 길냥이라면 더더욱. 그런 점에서 haha ha의 고양이들은 참 부러운 친구들이다. ‘존재’를 기록으로 남겼고, 그 기록은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테니 말이다. 인간을 ‘키우는’ 고양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난 우리 인간들은, 제목 그대로 고양이로 인해 조금은 성장했을까. 사실 고양이가 인간을 ‘키운다’는 건 우스갯소리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고양이를 ‘키운다’는 기존의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 고양이와 인간이 평화롭게 공생하는 세상이 오길 희망한다. 생업을 방해하는 고양이 가족에게 결국은 정을 줘버린 haha ha, 그리고 양어장의 고양이 가족들처럼 말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 15 : 신에 도전한 인간들
아울북 / 박시연 (지은이),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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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
예술,종교
박시연 (지은이),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만화로 풀어내고 신화 속 지식을 쉽게 구성한 책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서양의 문화를 이해하는 원천이고, 신과 영웅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인류 최고의 고전이다. 또한 수천 년 동안 무한히 펼쳐진 상상력의 세계를 담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중요한 고전이지만 신화를 읽는 어린이들은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져 읽기 쉽지 않았다. 는 신들의 왕 제우스를 중심으로 올림포스 십이 신들이 어떻게 이 세계를 이끌었는지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재미난 이야기 형식으로 꾸몄다. 신화에 대한 쉽고 재미난 해석으로 어린이들이 신화에 친근감을 느끼고, 신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준다.제1장 소도둑 잡기 작전 10 제2장 시시포스의 계략 26 제3장 제우스가 내리는 상 38 제4장 감금된 타나토스 52 제5장 저승의 형벌 72 제6장 베 짜기의 달인 아라크네 94 제7장 직물의 여신 아테나의 저주 110 제8장 탄탈로스의 위험한 시험 122 제9장 지상에서 가장 행복한 어머니 니오베 144 제10장 지상에서 가장 불행한 어머니 니오베 158 똑똑해지는 신화 여행 1 시시포스의 위대한 가문 172 2 부유한 도시 국가 코린토스 174 3 영원히 끝나지 않는 형벌 176 4 아름다운 에기나섬 178 5 아테나와 아라크네의 대결 180 6 탄탈로스 가문의 저주 182 7 오만한 니오베의 최후 184 8 레토 여신의 신전 186 9 인간을 벌준 신들 188 10 명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90 신화 TALK 신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92마법천자문을 잇는 아울북의 야심작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신화’가 시작된다!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로 시작하세요! 신들의 왕 제우스, 올림포스 십이 신과 영웅 등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대모험! 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만화로 풀어내고 신화 속 지식을 쉽게 구성한 책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서양의 문화를 이해하는 원천이고, 신과 영웅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인류 최고의 고전입니다. 또한 수천 년 동안 무한히 펼쳐진 상상력의 세계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고전이지만 신화를 읽는 어린이들은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져 읽기 쉽지 않았습니다. 는 신들의 왕 제우스를 중심으로 올림포스 십이 신들이 어떻게 이 세계를 이끌었는지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재미난 이야기 형식으로 꾸몄습니다. 신화에 대한 쉽고 재미난 해석으로 어린이들이 신화에 친근감을 느끼고, 신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개성 강한 캐릭터와 역동적인 스토리로 쉽고 재미있습니다.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이끄는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아이들의 눈을 먼저 사로잡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성된 신화 이야기를 만나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그리스 로마 신화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열 가지 테마의 교양 페이지로 신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었습니다. 만화를 통해 신화에 흥미를 가졌다면, 만화 속 또 다른 책인 ‘똑똑해지는 신화 여행’을 통해 인문학적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꼭 알아야 할 지식들, 만화에서 깊이 있게 다루지 못한 지식들까지 알차게 다루었습니다. 갖가지 지식과 지혜가 담겨 있어서 어린이 인문 교양서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신화 전문가 서울대학교 김헌 교수의 감수를 거친 검증 받은 콘텐츠입니다. 신화 관련 명화, 유물 등을 참고하고 고증을 거쳐 만화를 구성했습니다. 또 그리스 신화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김헌 교수가 자문으로 참여해 수준 높은 내용을 선보입니다. *궁금한 지식을 해결하고,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진정한 학습만화입니다. ‘신화 TALK’ 코너에서는 김헌 교수가 직접 신화에 대해 궁금한 점을 되짚어 줍니다. 신화를 어떻게 읽혀야 할지 고민스러운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신화 속 의미를 먼저 이해하고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신화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신화 캐릭터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캐릭터가 가진 특징을 살펴보며 신화 속 여러 신들을 쉽게 익힐 수 있고 카드를 활용해 다양한 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신화를 한층 친밀하게 느낄 것입니다.
스무고개 탐정 11 : 탐정 대회 2부
비룡소 / 허교범 (지은이), 고상미 (그림) /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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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명작,문학
허교범 (지은이), 고상미 (그림)
2020 기출이 답이다 군무원 국어 14개년 기출(복원)문제집
시대고시기획 / SD 군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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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
소설,일반
SD 군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2019.12.21. 시행 기출문제와 해설까지 완벽하게 수록하였다.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한 출제 경향 리포트를 수록하였고, 왜 틀렸는지, 어떤 개념을 놓쳤는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명료하고 친절한 해설을 수록하였다.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문제편과 해설편을 분리 구성하였다.▶ 문제편 2019년 추가채용 9급 군무원 국어 2019년 9급 군무원 국어 2018년 9급 군무원 국어 2017년 9급 군무원 국어 2016년 9급 군무원 국어 2015년 9급 군무원 국어 2014년 9급 군무원 국어 2013년 9급 군무원 국어 2012년 9급 군무원 국어 2011년 9급 군무원 국어 2010년 9급 군무원 국어 2009년 9급 군무원 국어 2008년 9급 군무원 국어 2007년 9급 군무원 국어 2006년 9급 군무원 국어 ▶ 해설편 2019년 추가채용 9급 군무원 국어 2019년 9급 군무원 국어 2018년 9급 군무원 국어 2017년 9급 군무원 국어 2016년 9급 군무원 국어 2015년 9급 군무원 국어 2014년 9급 군무원 국어 2013년 9급 군무원 국어 2012년 9급 군무원 국어 2011년 9급 군무원 국어 2010년 9급 군무원 국어 2009년 9급 군무원 국어 2008년 9급 군무원 국어 2007년 9급 군무원 국어 2006년 9급 군무원 국어#군무원_시험은? #기출이_답이다! └ 군무원 기출의 LEGEND ▶ 최다 기출! 2019.12.21. 시행 기출문제와 해설까지 완벽하게 수록하였습니다. ▶ 기출 분석!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한 출제 경향 리포트를 수록하였습니다. ▶ 명쾌 해설! 왜 틀렸는지, 어떤 개념을 놓쳤는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명료하고 친절한 해설을 수록하였습니다. ▶ 효율 향상!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문제편과 해설편을 분리 구성하였습니다. ▶ BONUS! 시대에듀 공무원 교수진과 함께 하는 최신기출 무료특강을 제공합니다. ※ 최신기출 무료특강 - http://www.sdedu.co.kr/plus 기출 학습은 군무원 수험의 첫걸음입니다. 합격을 당겨주는 기출의 힘을 믿으세요! 세상에 완벽하게 새로운 문제는 없습니다. 엄정한 평가기준을 요구하는 군무원 시험에서도 자주 출제되는 영역과 유형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따라서 군무원 시험은 기출복원문제를 풀이함으로써 군무원만의 특수한 문제 유형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2020 군무원 기출이 답이다_12/21기출 포함」 시리즈는 군무원 전문 교수진의 검증을 거쳐 정확한 기출복원문제를 수록하였으며, 가독성을 높인 깔끔한 구성과 풍부한 학습자료로 군무원 시험에서 반드시 필승(必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군무원시험 출제진들이 수험생들에게 남긴 유일한 합격의 단서! ‘기출문제’ 정복으로 군무원의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외딴 집 외딴 다락방에서
논장 / 필리파 피어스 (지은이), 햇살과나무꾼 (옮긴이) /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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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필리파 피어스 (지은이), 햇살과나무꾼 (옮긴이)
동화는 내친구 38권. 금세기 최고 어린이 문학가로 꼽히는 필리파 피어스의 특별한 유년 동화. 익숙한 일상의 변화에서 생겨나는 공포, 낯선 공간과 시간이 주는 신비로움과 불안감, 일어나야 할 것 같은 사건이 생기지 않으며 야기되는 긴장 등이 어우러진 수작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시간과 공간, 인물의 상태와 행동만으로 조용하게 이야기를 끌고 가면서 그림자처럼 스르르 끝을 맺는다. 두려움, 호기심, 이상한 느낌들로 아이들의 상상을 새롭게 부추긴다. 에마는 ‘그’ 다락방이 처음 본 순간부터 마음에 쏙 들었다. 창문 밖으로 나무가 한 그루 서 있고, 잎들이 창문을 무성하게 뒤덮은 방. 애니 이모의 어린 시절이 담긴 사진들과 이모가 아끼던 도자기 인형이 줄지어 늘어선 방. 가족과 함께 이모할머니 댁에 머물게 된 에마는 사흘 간 꼼짝없이 그 방을 써야 한다. 이모할머니는 “애니가 보고 싶다”며 깊은 한숨을 쉬고, 동생은 다락방에서 유령이 나온다며 겁을 준다. 그날 밤. 에마는 잠결에 눈을 번쩍 뜬다. 똑똑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어둠 속에서 누군가가 빤히 바라보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다음 날 밤에도 어둠 속에서 누군가가 지켜보는 느낌을 받는다. 꺼림칙한 에마는 다락방 계단을 내려가 보는데….“어린이도 행간을 읽을 수 있다.” 글줄 너머, 보이지 않는 것들을 상상해 보는, 동화 읽기의 진정한 즐거움을 만끽하는 수준작! 금세기 최고 어린이 문학가로 꼽히는 필리파 피어스의 특별한 유년 동화. 익숙한 일상의 변화에서 생겨나는 공포, 낯선 공간과 시간이 주는 신비로움과 불안감, 일어나야 할 것 같은 사건이 생기지 않으며 야기되는 긴장 등이 어우러진 수작. 처음부터 끝까지 시간과 공간, 인물의 상태와 행동만으로 조용하게 이야기를 끌고 가면서 그림자처럼 스르르 끝을 맺는다. 두려움, 호기심, 이상한 느낌들로 아이들의 상상을 새롭게 부추긴다. ◆ 에마는 한밤중에 눈을 번쩍 떴어요. 똑똑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어요. 어둠 속에서 누군가 빤히 바라보는 것 같았죠. 다음 날 밤에도 어둠 속에서 누가 지켜보는 것 같았어요. 틀림없이 그 방에 누군가 있어요. 정말 동생 말처럼 다락방에 유령이 나오기라도 하는 걸까요? 에마는 ‘그’ 다락방이 처음 본 순간부터 마음에 쏙 들었다. 창문 밖으로 나무가 한 그루 서 있고, 잎들이 창문을 무성하게 뒤덮은 방. 애니 이모의 어린 시절이 담긴 사진들과 이모가 아끼던 도자기 인형이 줄지어 늘어선 방. 가족과 함께 이모할머니 댁에 머물게 된 에마는 사흘 간 꼼짝없이 그 방을 써야 한다. 이모할머니는 “애니가 보고 싶다”며 깊은 한숨을 쉬고, 동생은 다락방에서 유령이 나온다며 겁을 준다. 그날 밤. 에마는 잠결에 눈을 번쩍 뜬다. 똑똑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어둠 속에서 누군가가 빤히 바라보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다음 날 밤에도 어둠 속에서 누군가가 지켜보는 느낌을 받는다. 꺼림칙한 에마는 다락방 계단을 내려가 보는데…… ◆ 익숙하지 않은 공간이 불러일으키는 어렴풋한 공포, 긴장, 신비, 불안 등이 뒤엉킨 아이들의 세계를 담백하게 담아내다! 익숙한 생활 공간을 떠나 온 에마에게는 모든 것이 낯설고 특별하다. 한적한 바닷가에 외따로 떨어진 이모할머니의 집, 가족과 떨어져 자는 공간인 꼭대기 방, 이모할머니의 딸, ‘애니 이모’와 연관된 여러 흔적은 긴장감을 더하고……. 이모할머니가 애틋하게 쓸어 보는 사진들, 어둠 속에서 흐릿하게 드러나는 인형들, 이모가 기르던 고양이와 똑같이 생긴 고양이까지! 낯선 공간과 새로운 인물, 일상적인 사물이 다르게 다가오는 순간 읽는 이의 감정에도 미묘한 균열이 생기며 서서히 이야기에 빠져들게 된다. 카네기상.휘트 브래드상 수상 작가인 필리파 피어스는 충격적인 사건을 통해 독자를 깜짝 놀라게 하는 여느 추리물이나 공포물과는 달리 담백한 언어로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창조해 냈다. 살면서 익숙하고 당연하게 여겨 온 것들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게 되었을 때 생겨나는 원초적인 긴장과 공포, 신비감과 불안감 등을 ‘시간’과 ‘공간’과 ‘등장인물’이라는 기본적인 요소만으로 간단하게 엮은 것이다. 언뜻 밋밋해 보일 수도 있지만, 아기 고양이의 출현을 비롯한 여러 이상한 느낌들 때문에 이야기는 행간을 넘어 우리의 상상을 새롭게 부추긴다. 무심히 보면 별 것 아니지만 그 뒤에 있는 기묘한 점들을, 에마의 감정과 이야기 너머에 있는 많은 것들을 이리저리 짐작해 보며 상상하게 된다. “어린이도 행간을 읽을 수 있다.”는 피어스의 말처럼 동화 읽기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이다. ◆ 낯선 환경에서도 묵묵히 일상을 꾸려 나가는 어린이 세계의 태연하고 의연한 표정들 에마가 다락방에서 보내는 밤이 세세하게 표현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가족들이 한낮에 바닷가에서 보내는 시간은 무척이나 간결하게 보여진다. 2~3문장 정도로만 언급되는 낮 이야기 속에서 에마는 마치 간밤의 무서운 상황은 까맣게 잊은 채 바다에 흠뻑 빠진 것 같다. “누나 방에 유령 나온다”며 약 올리고, 잘 잔다는 누나 칭찬에 뾰로통해 하는 동생 앞에서 자신감 넘치는 표정까지 한껏 지어 보이면서. 밤이 되자 실체를 알 수 없는 무서움을 이겨 내고 집안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에마. 어쩌면 에마의 용기는 낮 동안 가족과 보낸 따뜻한 시간 덕분이 아닐까? 혼자이지만 보호받고 있고, 보호받을 것이라고 믿는 근본적인 신뢰 덕분에 에마는 어둠이 가져다주는 불안 속에서도 의연하게 행동할 수 있는 게 아닐까? 이야기의 미스터리가 마침내 해소되고도, 작가는 또다시 새로운 의문 거리를 툭 던지지만 독자들은 에마가 느꼈던 한밤의 공포감을 더는 느끼지 않을 것이다. 에마의 작은 모험을 통해 에마가 안락함 속에서 자라고 있음을, 동시에 우리들에게도 또한 그런 울타리가 있음을 자연스럽게 느꼈을 테니까……. 에마는 작은 다락방을 처음 본 순간 마음에 쏙 들었어요.이모할머니가 말했어요.
메종일각 신장판 6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다카하시 루미코 (지은이), 김동욱 (옮긴이) / 20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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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소설,일반
다카하시 루미코 (지은이), 김동욱 (옮긴이)
고다이네 할머니가 고향 집에서 올라왔다. 할머니가 일각관에 눌러앉은 이유는… 사랑하는 손주와 함께 있고 싶어서? 아니면 단순히 홀가분하고 지내기 편해서?! 어느 쪽이든 간에 뜻밖의 소동이 꼬리를 무는 가운데 쿄코와 고다이의 사랑은 과연…?!Part 1 동네 야구 스탠드 크로스Part 2 잠깐 쉬었다 갈까Part 3 GRANMA IN TOKIOPart 4 Don't 팔로우 미Part 5 컴 온 어 마이 하우스Part 6 매실주 할머니Part 7 풀 사이드의 키스 마크Part 8 여름빛 바람과Part 9 우물 속Part 10 주름진 큐피드번외편 일각섬 난파 사건의 전말고다이네 할머니가 고향 집에서 올라왔다!!할머니가 일각관에 눌러앉은 이유는…사랑하는 손주와 함께 있고 싶어서?아니면 단순히 홀가분하고 지내기 편해서?!어느 쪽이든 간에 뜻밖의 소동이 꼬리를 무는 가운데쿄코와 고다이의 사랑은 과연…?!도저히 눈을 뗄 수 없는일각관 러브 스토리!!메종일각 신장판, 5~6권 동시발행!
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
마인드빌딩 / 지이 (지은이) / 20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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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빌딩
소설,일반
지이 (지은이)
'게으름을 벗어나는 법'을 주제로 한 많은 책들이 출간되었지만, 뇌과학·심리학 등 특정 분야의 권위자가 쓴 이론적인 정보가 많은 자기계발서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반면 이 책은 실제로 게을러 봤던 경험이 있는 평범한 이십대 청년인 저자가 자신을 바꾼 '게으름 탈출법'을 꾹꾹 눌러 담았다. '내일부턴 정말 달라져야지'라는 끝없는 무리한 기대와 '내가 그럼 그렇지'라는 자책감 사이를 무한 반복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은 그러지 않을 수 있게, 천천히 부드럽게 게으름에서 빠져나가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만성적인 게으름이 단단하게 굳어버려 미래가 불안한 이들에게 단지 휴식이나 보상 차원의 여유가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내용 또한 전문적이고 이론적인 정보보다는 체험과 시행착오를 반복해 얻어낸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팁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주변 게으른 친구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해주는 에세이로, 게으른 사람도 부담 없이 한 권을 읽을 수 있어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프롤로그. 이 모든 것은 인생이 망할 것 같다는 위기감에서 시작됐다 LEVEL 0. 나의 게으름 연대기 2017년 6월 / 그로부터 10년 전/ 다시 7년 후 /다시 그로부터 2년 후 LEVEL 1. 늘 내가 게으른 이유 의지력에 대한 오해 무리한 계획은 아무것도 못 바꾼다 계획, 실행, 포기가 왜 반복될까 변화는 내 의지력 수준을 자각하는 것에서부터 LEVEL 2. 깨어난 후부터 잠들기 전까지, 생활 패턴 바꾸기 겉으로만 멀쩡해 보였던 지이의 삶 1구간 - 일어난 직후가 하루의 기분을 좌우한다 2구간 - 백수라면 낮잠은 2시까지만 3구간 - 쉬는 모드로 들어가기 전에 할 일들 4구간 - 잠드는 시간대가 다음 날을 살린다 LEVEL 3. 고정 일과를 만들어야 움직인다 계획은 적어야 계획이다 프로게으르머를 위한 계획 세우는 법 유치원생 키우는 마음으로 나 자신 구워삶기 작고 가벼운 목표는 왜 중요할까 LEVEL 4. 사람은 쉬운 일은 계속 한다 할 일을 작게 쪼개는 기술 대청소 대신에 고무장갑 끼기 쉬워 보이면 미루지 않게 된다 설거지를 안 미루면 이력서도 제때 쓴다 변화를 위한 시간, 하루 25분 뽀모도르 테크닉으로 집중하기 연습 LEVEL 5. 변화는 옷 세 바구니를 버리면서 시작됐다 어수선한 방은 의지력 도둑 물건 무조건 줄이기 필요한 물건만 남긴 후의 변화 필요한 물건만 남기기 위한 6가지 팁 쾌적한 환경 유지하기 LEVEL 6. 아주 오래된 감정습관 바꾸기 스마트폰과의 이별, 마음만으로는 어렵다 스마트폰 중독을 끊기 위한 마인드 리셋 스마트폰 금단 증상 방지하기 느리고 덜컹거려도,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중독보다 더 위험한 자기비하 에필로그. 프로게으르머의 반전 인생을 위하여 추천사 언젠간 달라지겠지게을러서 인생이 망할 것 같다는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저는 태생적으로 불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유치원 땐 피아노학원 연습시간에 동그라미만 먼저 칠해두고 그 시간에 <맹꽁이 서당>을 읽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네요. 게으른 저는 2년간의 학원생활을 바이엘 하권으로 씁쓸히 끝내야 했습니다. 초등학교 땐 학습지 영어가 듣기 싫어 테이프만 빨리 감고 답을 베껴 쓰고, 중학교 땐 학습지 숙제를 미루다 못해 선생님이 와도 집에 없는 척 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새벽까지 컴퓨터를 하다가 매일 학교에 지각했습니다. 대학교 땐 스마트폰을 보다 새벽에 잠들어 오후 수업을 자체 휴강한 적도 여러 번, 시험 전날엔 그 전의 불성실을 만회하느라 동아리방에서 밤을 꼴딱 새야 했습니다. 물론 바뀌려고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니, 바뀌고픈 마음만은 누구보다 더 절실했습니다. 예쁜 플래너를 마련해서 번듯한 계획을 짜고, 다양한 자기계발서를 읽고, 메모하고, 뒤쳐진 것을 만회하겠다는 조급한 마음으로 무리한 목표를 스스로에게 부과했습니다. 그 결과는 예상하다시피 작심삼일. 말 그대로 새로운 결심들은 삼 일 이상을 간 적이 없었습니다. 속은 상했지만 대학교 졸업 전까지는 괜찮다며 스스로를 다독였습니다. 나를 성장시키는 일은 하나도 하지 않고, 엉망진창으로 살아도 유일한 결과물인 성적만은 괜찮게 나왔으니까요. 졸업 이후 백수가 되자 완전히 다른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가야 할 수업도, 의무도 없이 24시간을 오로지 내가 주관해야 하는 하루. 고정 일과가 있을 때도 엉망진창으로 살던 제가 갑작스레 주어진 완전한 자유를 잘 활용할 리 없었습니다. 어느 순간 눈을 떠보니, 새벽 4시까지 야식을 먹고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덧없는 글을 읽고, 24시간이 통으로 주어졌는데도 생산적인 일은 하나도 하지 않는 제 모습이 보였습니다. 뒤바뀐 수면패턴으로 늘 피곤해하고 주변 사람에게 짜증내는 제 모습과, 쓸모없는 물건들이 엉망진창으로 널려있는 제 방이 보였습니다. 미래에 대해 상상하면 두려움 마음뿐이고, 이젠 정말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불안해하는 제 마음이 보였습니다. 게을러서 인생이 망할 것 같다는 생각은 꽤 여러 번 했지만 이렇게까지 절실하게 들었던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지금 나를 일으켜 세우지 않으면, 내 인생은 계속 이 모양 이대로 흘러갈 것 같다는 두려움이 뒤따랐습니다. 유치원생을 키우는 마음으로 나 자신 구워삶기 대학교 때 겪었던 시행착오와 어렴풋이 느낀 개선점을 종합해 하나하나 바꿔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쓸모없는 물건들을 대대적으로 버렸습니다. 이왕 늦은 거 더 이상 남들과 비교하며 자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유치원생을 키우는 마음으로 잘 달래고 구워삶기로 했습니다. 무리한 계획을 짜는 대신, 이불 개기 같은 작은 일을 기록했습니다. 큰 일 앞에서 부담을 느끼며 미루기보다, 잘게 쪼개서 일단 시작부터 했습니다. 그래서 새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게으른 사람이 어떻게 게을러지는지, 하루를 어떤 식으로 보내면서 생활 패턴이 망가지는지, 성실하게 살려는 시도를 하다가 왜 실패하는지, 실패했을 때 얼마나 진득거리는 감정을 느끼는지, 주변의 성실한 사람들과 비교할 때 어떤 기분이 드는지에 대해서는 잘 압니다. 그런 주제에 관해서라면 몇 십 년간 게을렀던 제 삶을 참고로 해 남들보다 자세히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습관화된 게으름에서 벗어나 첫발을 떼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지를 게으르지 않은 사람보다는 더 잘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느리고 덜컹거려도,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이 책을 통해 예전의 저처럼 스스로의 게으름을, 쉽게 변화하지 않는 자신을 자책하고 있을 독자들에게 이 책을 통해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우리는 절대 고쳐질 수 없을 만큼 천성적으로 게으른 게 아니라, 그저 잘못된 습관과 패턴이 너무 오래 몸에 쌓여왔을 뿐이라고, 그 오랜 세월 단단히 굳어진 껍질이 한 번에 걷어 내지지 않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니 하룻밤 만에 내가 원하는 모습이 되고 싶은 조급한 마음을 지우고,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서 과도기의 자신을 받아들일 여유를 가지면 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언젠가는 게으름 때문에 스스로를 싫어하지 않을 상태에 도달할 것입니다. 그에 관련된 구체적인 방법론과 제가 겪어왔던 자세한 이야기들을 이 책에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게을러서 인생이 망할 것 같다는 생각, 해본 적 있나요?
별을 위한 시간
아작 / 로버트 A. 하인라인 (지은이), 최세진 (옮긴이) /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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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
소설,일반
로버트 A. 하인라인 (지은이), 최세진 (옮긴이)
타임 패러독스 SF의 영원한 고전, 상대성 이론의 쌍둥이 역설을 소재로 한 로버트 A. 하인라인의 숨은 걸작 《시간의 블랙홀》 이 25년 만에 새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주인공 톰과 팻은 일란성 쌍둥이다. 그들은 초국가적 비영리 연구 단체에서 어떤 테스트 제안을 받는다. 이 단체는 일정 확률로 쌍둥이들이 서로 텔레파시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 능력을 가진 쌍둥이들을 선별하고 있다. 그럼 이 어린 텔레파시 능력자들을 모아서 어디에 쓰려는 걸까. 지구를 벗어나 다른 항성계에서 지구형 행성을 찾으려는 인류는 우주선과 지구 사이의 시간차를 극복하기 위해서, 쌍둥이가 서로 주고받는 텔레파시를 이용 하려는 것이다. 쌍둥이 중 한 명은 지구에 남고, 다른 한 명은 우주선에 타서 일종의 인간 무전기가 되기로 한다. 문제는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날아가게 될 우주선에 탄 쌍둥이 한 명과 지구에 남을 쌍둥이 한 명 사이에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될 상대성 이론의 쌍둥이 역설. 그들의 시간은 이제 다른 속도로 흘러가게 되는데….제1부 1 장기정책재단_11 2 2의 자연로그_25 3 레벤스라움 프로젝트_41 4 빵의 반 덩어리_62 5 을의 이야기_79 제2부 6 토치선 루이스클라크호_99 7 19,900가지 방법_114 8 상대성_133 9 가족_152 제3부 10 관계_179 11 편차_191 12 고래자리 타우_205 제4부 13 상관없는 관계_239 14 엘리시아_250 제5부 15 임무를 수행하라!_277 16 수학적으로 추상적인 개념일 뿐_295 17 시간과 변화_319“타임 패러독스 SF의 영원한 고전” 상대성 이론의 쌍둥이 역설을 소재로 한 로버트 A. 하인라인의 숨은 걸작! SF 그랜드마스터가 미래의 아이들에게 남긴 선물, “인간이 빛의 속도로 갈 수 있다면, 우리의 시간은 어떻게 흐를까?” 전설의 이름 《시간의 블랙홀》 25년 만의 한국어판, 새 번역으로 전격 출간! 톰과 팻은 일란성 쌍둥이다. 그들은 초국가적 비영리 연구 단체에서 어떤 테스트 제안을 받는다. 이 단체는 일정 확률로 쌍둥이들이 서로 텔레파시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 능력을 가진 쌍둥이들을 선별하고 있다. 그럼 이 어린 텔레파시 능력자들을 모아서 어디에 쓰려는 걸까. 지구를 벗어나 다른 항성계에서 지구형 행성을 찾으려는 인류는 우주선과 지구 사이의 시간차를 극복하기 위해서, 쌍둥이가 서로 주고받는 텔레파시를 이용 하려는 것. 쌍둥이 중 한 명은 지구에 남고, 다른 한 명은 우주선에 타서 일종의 인간 무전기가 되기로 한다. 문제는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날아가게 될 우주선에 탄 쌍둥이 한 명과 지구에 남을 쌍둥이 한 명 사이에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될 상대성 이론의 쌍둥이 역설. 그들의 시간은 이제 다른 속도로 흘러가게 되는데…. ‘그랜드마스터’가 미래에게 남긴 선물 <별의 목소리>라는 중편 애니메이션이 있습니다. 이제는 재패니메이션 마니아가 아닌 사람들도 아는 이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초기작이자 출세작이죠. 서로 좋아하는 소년소녀가 있었는데, 외계인이 태양계를 침공했고, 반격을 시작한 인류가 외계인을 추격해 항성계 단위로 원정을 떠나고, 주인공 소녀가 그 추격대의 공격용 메카닉 파일럿으로 뽑힙니다. 소년은 지구에 남고, 소녀는 준광속의 속력으로 이동하며 전장을 옮겨 다닙니다. 막 사랑을 시작한 이 둘에게는 두 개의 장벽이 생깁니다. 하나는 준광속으로 이동하는 소녀의 시간이 상대성원리에 따라 점점 더 느리게 흘러간다는 것입니다. 소년의 시간이 더 빨리 흘러가고, 그는 더 빨리 어른이 됩니다. 또 다른 문제는 소통의 어려움입니다. 이 둘의 연락 수단은 휴대폰 문자 메일입니다. 물론 다른 어떤 수단을 써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둘이 서로에게 보내는 연락은 소녀가 지구로부터 멀어지면서 점점 늦게 도착합니다. 지구로부터 광년 단위로 멀어진 항성계에 도착한 소녀가 보낸 문자는 광속으로 지구를 향해 날아가더라도 수년 후에 그에게 도착하지요. 그런 것입니다. 다른 많은 일들처럼, 슬픈 이야기죠. 《별을 위한 시간》의 주인공인 톰과 그의 형제인 팻은 일란성 쌍둥이입니다. 그들은 초국가적 비영리 연구 단체에서 어떤 테스트 제안을 받습니다. 그 테스트의 목표는 곧 밝혀집니다. 이 단체는 일정 확률로 쌍둥이들이 서로 텔레파시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 능력을 가진 쌍둥이들을 선별하고 있었던 거죠. 톰과 팻도 그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럼 이 어린 친구들을 모아서 어디에 쓰려는 걸까요. 그렇습니다. <별의 목소리>보다 두 세대쯤 먼저 나온 이 소설은 <별의 목소리>가 부딪힌 장벽을 돌파하려던 것이었습니다. 지구를 벗어나 다른 항성계에서 지구형 행성을 찾으려던 인류는 우주선과 지구 사이의 시간차를 극복하기 위해서 쌍둥이가 서로 주고받는 텔레파시를 이용하려 했죠. 쌍둥이 중 한 명은 지구에 남고, 다른 한 명은 우주선에 타서 일종의 인간 무전기가 되는 겁니다. 몇 광년이나 떨어져 있더라도, 텔레파시는 ‘즉각’ 소통이 가능합니다. 텔레파시는 질량도 지니지 않았고, 파동의 형태를 띠지도 않았으므로 물리 법칙의 지배를 받지 않았던 거죠. 그래서 주인공 톰은 지구에 남은 형제 팻(원래 이 친구가 우주에 갈 예정이었는데, 스키 타다가 사고가 나서 바뀌었습니다)의 응원을 받으며 우주로 나아갑니다. 이쯤 되면 청소년을 위한 SF, 요즘 식으로 말하면 ‘YA’의 전개가 펼쳐지리라 예상하실 분들이 많을 겁니다. 우주선 안의 동료와 연애도 하고, 미지의 별에서 신기한 생명체들을 마주하고, 가끔은 목숨을 걸고 싸우고, 살아남고, 성장해서 더욱 쓸모 있는 어른이 되는 이야기 말이죠. 실제로 하인라인은 청소년을 주요 독자로 삼은 SF도 곧잘 썼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 소설은 뭔가 이상합니다. 전형적인 전개가 펼쳐지리라 예상되는 지점에서, 이야기는 속도를 늦추고 주인공 톰의 내면 근처를 서성입니다. 이 심리 묘사는 얼핏 평범해 보이는 행동과 대사로만 나타나기 때문에 곧잘 드러나지는 않습니다. 마치 미스터리 소설의 단서처럼, 톰의 성격에 관한 힌트는 일종의 정황으로만 흩뿌려집니다. 우주로 나온 이후, 우주선에 배치된 정신과 담당 의사가 그때까지의 스토리를, 혹은 이 소설의 주제를 간략히 정리해줍니다. “너는 지구에 남기로 했을 때는 우주에 나가지 못해서 아쉬워했는데, 막상 임무를 바꾸어 우주로 나오게 되었는데도 왜 행복하지 않을까?” 이 순간 이후로 《별을 위한 시간》은 외부로 확장하는 속도를 현저히 늦추며, 외부로부터 받는 자극도 낮춥니다. 모험 소설의 기준에서 보면 이 작품은 기이하리만치 아드레날린을 자아내지 ‘않는’ 소설입니다. 처음 당도한 외계 행성에서 최초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야기는 거의 단신처럼 지나가며, 소설을 서술하는 톰의 시점은 ‘살아남은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을 재정비했는가’에 집중됩니다. 이는 이후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난관이 생기고 사람들은 죽어가곤 했지만, 톰은 그 죽음들을 묘사함으로써 독자들(특히 그들의 아드레날린)을 ‘끓어오르게’ 만들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바다가 많은 행성에서 그가 묘사한 대상들의 비중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우주선에서 탐사용 보트를 어떻게 낙하시키는가에 대한 묘사가 외계 생물들과의 목숨을 건 전투보다 많은 분량을 차지합니다. 마침 바다가 배경이었고, 고래만큼 큰 생물도 나왔으니까, 이 부분은 어쩌면 《모비 딕》을 향한 오마주였을까요? 《모비 딕》이 전형적인 해양 모험 소설에서 벗어나서 이 세계의 어떤 진면목을 드러내 보여주었던 것처럼, 《별을 위한 시간》도 이 세상에 대한 자신만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을까요?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별을 위한 시간》은 《모비 딕》보다 훨씬 간결하고 직관적인 주제를 친절하게 제공합니다. 아마 이 주제는 청소년을 위한 SF를 곧잘 써 왔던 하인라인이 아이들에게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네,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지요. 치르치르와 미치르의 파랑새 이야기처럼, 혹은 만화 《베르세르크》의 명대사처럼, 행복은 가까이에 있으며, 도망쳐 당도한 곳에는 천국이 없는 법이라고요. 여기서 그 ‘가까운 곳’은 고향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며, 내가 도망치려던 대상 역시 곧 나 자신을 뜻합니다. 그러니, 아이들아, 행복하지 못한 너희는 행복해지기 위해 어디로 가면 좋을까? 저 머나먼 우주로? 정글이나 미시시피강이나 바닷속으로? 많은 모험 소설들이 ‘맞아, 그러니까 그리로 떠나자’고 권하는 중에, 하인라인은 우선 멈추고 질문을 던지기를 권합니다. 이것이 ‘SF의 그랜드마스터’가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입니다. “당신이 원하는 삶은 무엇입니까? 왜 그 삶을 원합니까? 그걸 얻는다면 당신은 스스로에게 만족하고, 자기 자신과 화해할 수 있겠습니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이제, 드디어, 자기 자신과 대화할 준비가 되었습니까?”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나 마찬가지지만, 그게 반드시 상대방을 사랑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쌍둥이가 된다는 게 가깝고 충직한 친구를 얻는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전혀 그렇지 않다. 쌍둥이가 되면 그보다 훨씬 더 엄청나게 가까운 친구를 얻게 된다. 난 네 마음을 읽지 못하고, 넌 내 마음을 읽지 못하지. 아마 우리는 절대로 서로의 마음을 읽지 못할 거야.
엔트로피
세종연구원 / 제레미 리프킨 지음, 이창희 옮김 /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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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제레미 리프킨 지음, 이창희 옮김
‘물질이 열역학적 변화를 일으킬 때 변화된 온도를 열량으로 나눈 값으로서, 쓸 수 없게 된 에너지’를 뜻하는 엔트로피는 가용 에너지를 초과하는 상황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를 통해서 역사를 진보로 보는 시각을 무너뜨리고, 과학과 기술이 보다 질서 있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는 환상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해준다.프롤로그 들어가면서 제1부 세계관의 변화 세계관 그리스인들과 역사의 다섯 단계 : 순환과 몰락 기독교적 세계관 현대적 세계관으로 기계의 시대 기계론적 세계관의 창시자들 제2부 엔트로피의 법칙 엔트로피의 법칙 우주론과 제2법칙 시간, 형이상학, 엔트로피 생명과 제2법칙 신체 외적 도구와 에너지 제3부 새로운 역사관의 틀로서의 엔트로피 역사와 엔트로피 분수령 최후의 에너지 분수령 기술 외부비용 기술의 수확 체감 제도의 발달 전문화 세계관과 에너지 환경 제4부 재생불가능한 에너지와 다가오는 엔트로피 분수령 에너지 위기 합성연료 핵분열 에너지 핵융합 광물 대체와 재생, 그리고 보전 제5부 엔트로피와 산업시대 경제학 농업 수송 도시화 군대 교육 보건 제6부 새로운 세계관으로서의 엔트로피 새로운 경제이론을 향하여 제3세계의 발전 부의 재분배 태양에너지 시대의 새로운 인프라 엔트로피 사회의 가치와 제도 과학의 개혁 교육의 개혁 제2의 종교개혁 엔트로피 위기에 처하여 절망으로부터 희망으로 후기 옮긴이의 말지구 파괴자가 될 것인가, 지구 파수꾼이 될 것인가! ‘물질이 열역학적 변화를 일으킬 때 변화된 온도를 열량으로 나눈 값으로서, 쓸 수 없게 된 에너지’를 뜻하는 엔트로피는 가용 에너지를 초과하는 상황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를 통해서 역사를 진보로 보는 시각을 무너뜨리고, 과학과 기술이 보다 질서 있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는 환상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해준다. 화석연료에서 석유, 다시 전기에서 태양에너지로....... 우리는 이것을 질서를 향한 인류의 발자취, 과학의 발달이자 진보하는 역사의 과정이라 주장해 왔다. 정말 그럴까? 엔트로피 법칙에 따르면 지구상이건 우주건 어디서든 질서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더 큰 무질서를 만들어내야만 한다. 질서를 창조하기 위해 사용된 수많은 에너지는 어떻게 되었을까? 일부는 질서를 창조했을 것이다. 그러나 일부는 다시는 쓸 수 없는 에너지가 되었으며, 환경오염이란 이름으로, 인플레라는 이름으로, 실업이라는 이름으로, 암이라는 이름으로 오히려 우리 인류에게 혼돈만 가져다주었을 뿐이다. 또 지구의 자원은 어떤가? 우리가 막무가내로 파내고 써버려도 남아 있을 만큼 무한한 것일까? 지금 우리는 후손들이 쓸 쟁기를 빼앗아 칼을 만들고 있지는 않은가? 무엇보다 먼저 우리는 지구 자원의 한계를 인식하고 우리가 사용하는 기술에 대한 한계를 설정하는 저低엔트로피 세계관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게 한다 해도 우리는 우리가 조상에게 물려받은 만큼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인류의 역사가 우리 세대에서 끝나게 될지도 모른다. 엔트로피 법칙, 새로운 세계관이자 모든 과학에 있어 제1법칙! - 아인슈타인 전 우주를 통틀어 최상의 형이상학적 법칙이다! - 아서 에딩턴 제레미 리프킨의 저술은 시기적절하고 교육적 가치가 있으며, 뚜렷한 인도주의적 토대 위에 서 있다. 개인의 책꽂이든 도서관의 서가에서든 명예로운 자리를 차지할 만하다. 무엇보다도 인류의 삶에 있어 전환점이 되는 오늘날 꼭 필요한 계명을 전파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난 사람들의 마음가집은 결코 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 니콜라스 죠르제스크-레겐
석유는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는가
부키 / 최지웅 (지은이) /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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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웅 (지은이)
석유는 현대인의 필수품이다. 그러나 석유의 중요성은 단순히 에너지나 원료로서 쓸모가 있다는 차원에만 머물지 않는다. 전 세계의 욕망이 집중되는 이해관계의 근원적 요소이기 때문에 현대사를 관통하는 키워드이다. 1차 세계대전부터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세계 경제의 기본 구조와 국제 정치의 양상을 결정했을 뿐 아니라 9.11, 세계화, 이라크 전쟁, 금융 위기, 양적 완화와 초저금리 기조, 이란 제재 등 오늘날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전쟁과 테러, 정치적?경제적 사건들의 원인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이렇게 석유가 현대사에 강력하게 영향을 미쳤던 역사 속 장면 33가지를 골라 친절한 해설을 덧붙였다. 이 장면들을 따라가다 보면 세계 최강국 미국의 패권 전략은 무엇이었는지, 석유 생산 및 유통 기술의 발전이 어떻게 지정학적 중요성을 바꿔 놓는지, 한국을 비롯한 세계의 여러 나라들은 에너지 안보를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 알게 된다. 더불어 현대사에서 이해되지 않고 파편적으로 흩어져 있던 상식들을 엮어 주고 막연히 알고 있던 문제도 새로운 눈으로 보게 해 준다. 그리고 셰일 혁명으로 다시 한 번 세계정세가 흔들리고 있는 지금 우리가 어떤 고민을 해야 하는지도 제시한다.프롤로그 오늘을 이해하는 단 하나의 키워드 006 1부 석유, 오늘을 열다(1차 세계대전~1969년) 1. 진정한 석유왕은 록펠러가 아니라 처칠이다? 018 2. 블레어가 ‘부시의 푸들’이 된 배경 025 3. 한국과 이란이 다른 듯 닮은 이유 031 4. 1956년, 영국을 당황케 한 이집트의 도발 037 5. 영국과 프랑스가 굴복한 최강의 무기 043 6. 사업가 마테이, 세븐 시스터즈에 도전하다 049 7. 체 게바라의 꿈과 OPEC의 탄생 056 8. 아랍의 이중 실패, 3차 중동전쟁 064 9. 일본은 왜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벌였을까 072 2부 석유, 무기가 되다(1970~1979년) 10. 잉여의 소멸과 석유 질서의 지각 변동 080 11. 승리가 목적이 아닌 전쟁, 4차 중동전쟁 088 12. 1차 오일쇼크, 석유는 어떻게 무기가 되었나 095 13. 한국이 친아랍 성명을 낸 적이 있다? 102 14. 전쟁을 일으키고도 노벨 평화상을 받은 사다트 109 15. 프랑스, 미국 주도의 질서에 반기를 들다 116 16. 서울에 왜 테헤란로가 있을까? 123 17. 야마니가 목숨을 걸고 고유가 정책에 반대한 이유 130 18. 이란, 친미에서 반미로 돌아서다 137 19. 2차 오일쇼크는 왜 뜻밖의 사건이었나 144 3부 석유, 시장을 열다(1980~1989년) 20. 아프가니스탄에 뿌려진 테러의 씨앗 152 21. 고유가가 산유국에 유리하지만은 않다? 159 22. 산유국은 왜 석유의 상품화를 싫어했을까? 166 23. 미국이 시장을 조종하는 법 173 24. 1986년과 2014년, 왜 갑자기 유가는 폭락했을까? 180 25. 사우디가 한국 정유 회사의 최대 주주인 이유 189 26. 유가 폭락에 대처하는 새로운 자세 196 4부 석유, 오늘을 결정하다(1990년~현재) 27. 걸프전, 그 오판과 편견의 향연 208 28. 미국이 세계화와 자유 무역을 선택한 배경 219 29. 9.11 테러는 정말 ‘문명의 충돌’이었을까? 229 30. 석유 생산 예측은 틀리더라도 알아야 한다? 244 31. 금융 위기가 전 세계로 퍼진 숨겨진 이유 252 32. 사우디, 달러의 시대를 지켜주다 265 33. 셰일 혁명이 불러온 새로운 세계 277 에필로그 내일을 결정할 석유 287 주 294국제정치와 세계경제를 새롭게 보는 석유의 현대사 석유는 현대인의 필수품이다. 그러나 석유의 중요성은 단순히 에너지나 원료로서 쓸모가 있다는 차원에만 머물지 않는다. 전 세계의 욕망이 집중되는 이해관계의 근원적 요소이기 때문에 현대사를 관통하는 키워드이다. 1차 세계대전부터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세계 경제의 기본 구조와 국제 정치의 양상을 결정했을 뿐 아니라 9.11, 세계화, 이라크 전쟁, 금융 위기, 양적 완화와 초저금리 기조, 이란 제재 등 오늘날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전쟁과 테러, 정치적?경제적 사건들의 원인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이렇게 석유가 현대사에 강력하게 영향을 미쳤던 역사 속 장면 33가지를 골라 친절한 해설을 덧붙였다. 이 장면들을 따라가다 보면 세계 최강국 미국의 패권 전략은 무엇이었는지, 석유 생산 및 유통 기술의 발전이 어떻게 지정학적 중요성을 바꿔 놓는지, 한국을 비롯한 세계의 여러 나라들은 에너지 안보를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 알게 된다. 더불어 현대사에서 이해되지 않고 파편적으로 흩어져 있던 상식들을 엮어 주고 막연히 알고 있던 문제도 새로운 눈으로 보게 해 준다. 그리고 셰일 혁명으로 다시 한 번 세계정세가 흔들리고 있는 지금 우리가 어떤 고민을 해야 하는지도 제시한다. 현대사를 한눈에 이해하는 힘, 석유 279만 3000배럴. 2016년 기준 한국에서 하루 평균 소비된 석유의 양이다. ‘석유’ 하면 보통 휘발유의 이미지가 떠오르기 때문에 이 많은 소비량의 상당 부분이 운송 수단의 연료로 사용되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운송에 사용된 석유는 32.6퍼센트 정도이고, 절반이 넘는 52.8퍼센트는 플라스틱, 고무, 화학섬유 등을 만드는 석유화학 산업에서 쓰인다. 석유 공급이 중단되면 운송은 물론이고 소비재의 상당 부분이 생산을 멈출 것이기 때문에 석유가 현대인의 경제 행위를 지배하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석유의 중요성은 개인의 경제적 삶 수준에서 머무르지 않는다. 4차례의 중동 전쟁, 진주만 공습, 9.11 테러, 걸프전과 이라크전 등 현대사의 수많은 전쟁과 테러가 석유 때문에 벌어졌다. 또 2차 세계대전 당시 적국이었던 독일과 프랑스가 화해하여 유럽연합을 설립하고, 1970년대 이란이 친미 국가에서 반미 국가로 돌아서고, 1973년에 서유럽, 한국, 일본 같은 미국의 동맹국들이 미국을 비판하며 친아랍 성명을 내고, 1980년대 미국이 세계화와 금융화를 추진하고, 2003년 블레어가 ‘부시의 푸들’이라 불리면서까지 미국의 이라크전을 도왔던 배경에도 석유가 있었다. 이렇듯 석유가 단순한 연료나 원료 정도가 아니라 국제정치와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동인이었기 때문에 이 책의 저자 최지웅은 현대사를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로 석유를 꼽는다. 현대사에서 석유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하고, 석유의 변화가 세계의 변화를 낳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어렵거나 접하기 힘든 탓인지 석유의 역사는 그 중요성에 비해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저자가 석유가 정치, 경제, 외교 등에 강력한 영향을 미쳤던 현대사의 주요 장면을 33가지만 뽑아 정리한 것도 그래서다. 이 장면들을 따라가다 보면 1차 세계대전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현대사에서 이해가 되지 않고 파편적으로 흩어져 있던 지식이 꿰어지고, 익히 알고 있었던 문제들을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원수지간이었던 독일과 프랑스는 어떻게 화해했을까? 한국과 일본은 경제적?문화적 교류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공동의 정치경제 연합을 구성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식민지 통치 경험에 비롯된 역사적인 문제들이 무역 분쟁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그만큼 침략과 수탈의 상처는 힘이 세다. 그런데 대체 어떻게 2차 세계대전으로 원수가 되었던 독일과 프랑스는 함께 유럽연합 설립을 주도할 수 있었을까? 이 과정을 들여다보면 석유가 어떻게 국가 간의 외교에 영향을 미치는지가 드러난다. 유럽연합의 시작은 놀랍게도 195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56년 당시 이집트 대통령 가말 압델 나세르는 아스완댐 건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영국과 프랑스 소유였던 수에즈 운하를 일방적으로 국유화한다. 당시 매일 130만 배럴의 석유가 매일 수에즈 운하를 통과했는데 이는 유럽 수요의 절반 이상이었다. 수에즈 운하의 국유화를 바라만 보기에는 그 가치가 너무 컸다. 그래서 영국과 프랑스는 이집트와 갈등 관계에 있던 이스라엘까지 끌어들여 이집트를 침공해 수에즈 운하를 점령한다. 이를 수에즈 위기, 또는 2차 중동전쟁이라고 부른다. 미국과 소련은 영국과 프랑스의 군사 행위에 반발하며 수에즈에서 철수하라고 압박한다. 특히 소련은 “런던과 파리에 핵 공격을 할 수 있다”며 강력하게 위협한다. 그러나 영국과 프랑스가 물러서지 않으면서 세계 정세에는 긴장감이 감돈다. 그러자 미국 대통령 아이젠하워는 “수에즈에서 군사 대응을 한 사람들은 석유 문제도 그들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며 중동비상대책위원회의 활동 중지를 선포한다. 나세르는 수에즈 운하를 점령당하기 직전 바위와 시멘트를 가득 실은 선박을 침몰시켜서 막아 버린다. 당시 기술로는 인양하는 데 수개월이 걸리는 거대한 장애물이었기에 중동산 석유가 유럽으로 가는 길이 막힌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중동비상위원회는 서유럽 우방국들에 석유를 공급할 계획을 세우기 위해 설치한 것이었기에 중동비상대책위원회의 활동 중지하겠다는 말은 에너지 위기에 처할 수도 있는 유럽에 석유를 공급하지 않겠다는 협박이었다. 이 협박에 못이긴 영국과 프랑스는 군대를 철수한다. 국제 정치에서 석유 제재가 얼마나 강력한지 증명되는 순간이었다. 당시 영국 재무 장관 헤럴드 맥밀런은 “석유 제재 그것이 모든 것을 끝냈다”고 말했다고 한다. 저자에 따르면 수에즈 위기 이후로 프랑스는 자신이 미국과 소련과 같은 반열의 강대국이 아님을 인식하고 새로운 외교 전략을 수립한다. 독일과의 화해를 추진하여 1963년 독불 화해 협력 조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 조약이 훗날 유럽연합의 출발점이 된다. 사우디가 미국 달러를 지켜주었다? 우리는 왜 국제 거래를 할 때 미국 달러를 사용할까? 그 기원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1944년 브레튼우즈 체제의 출범이다. 1944년 브레튼우즈라는 미국의 소도시에 44개국의 대표가 모여 전후의 통화 질서와 금융 제도를 논의하는데, 여기서 달러를 국제 통화로 하되 그 가치를 금에 고정하기로 결정한다. 당시 세계 최대의 금 보유국이었던 미국은 금 1온스의 가치를 35달러로 정하고 이 비율로 달러와 금을 교환해주겠다는 ‘금 태환’을 약속한다. 바로 이 금 본위제를 통해 달러는 국제 통화의 지위를 가지게 되었다. 그렇다면 금 본위제가 무너진 지금도 달러가 국제 통화로 사용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금 태환은 심리적 장치에 가까웠고 미국의 정치적?경제적 힘이 달러의 가치를 유지해주었기 때문이라고 손쉽게 대답할 수도 있다. 그러나 사실 ‘달러 체제’가 위기에 처했던 순간이 있었다. 당시에 실제로 달러 체제가 무너졌을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미국은 크게 위기감을 느꼈다. 바로 1971년 미국 대통령 리처드 닉슨이 금 태환 포기를 선언하며 브레튼우즈 체제의 종말을 고했던 ‘닉슨 쇼크’ 순간이다. 브레튼우즈 체제는 1960년대 후반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미국은 서유럽 경제 복구를 위한 마셜 플랜과 베트남전 수행에 막대한 달러를 지출했고, 서유럽과 일본과의 무역에서 막대한 적자를 쌓고 있었다. 달러의 금 태환 가능성에 의문을 품은 프랑스, 스페인 등이 금 태환을 연이어 요청하자 결국 닉슨은 금 태환 포기를 선언한다. 금 태환 포기는 계획적이었다기보다 불가피하게 이루어진 조치였기에, 경제 규모를 키운 서유럽과 일본이 달러의 사용을 줄인다면 달러가 국제 통화의 지위를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바로 이때 달러를 구하는 흑기사가 등장했으니, 바로 사우디아라비아였다. 1973년 닉슨은 석유의 결제 통화로 달러를 써줄 것을 사우디에 부탁한다. 1974년 미국 재무 장관 윌리엄 사이먼은 사우디로 날아가 파이살 국왕에게 석유 판매로 벌어들인 달러로 미국 국채를 대거 매입해 달라고 요청한다. 사우디는 이 요구들을 모두 받아들였고 더 나아가 OPEC의 다른 회원국들도 석유 결제 통화를 달러로 통일하도록 유도한다. 이를 통해 미국은 국제 수지 적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달러는 기축 통화의 지위를 공고히 한다. 석유는 금보다 거래량이 많은 보편적 가치가 있는 자원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달러 체제는 사우디의 도움을 받아 유지되었고, 그 위에 세워져 있는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은 석유의 뒷받침을 받고 있는 셈이다. 9.11 테러는 ‘문명의 충돌’이 아니었다 2001년 9월 11일, 두 대의 여객기가 뉴욕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와 충돌하는 장면은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미국인이건 아니건 살면서 가장 충격적인 장면을 꼽으라고 한다면 이 장면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 사건 이후로 당시에 이미 출간된 지 5년이 넘었던 책 한 권이 다시금 주목받았다. 바로 1996년에 출간되었던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이다. 9.11 테러를 서구 문명이 세계화를 통해 전 세계로 보급되어 이슬람 문명과 충돌하면서 발생한 비극으로 이해하려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이다. 9.11 테러를 주도했던 사람들은 대체로 서방에서 나고 자랐거나 유학한 무슬림 학생들이었다. 그런 이들조차 모든 것을 내던지고 테러에 참가하도록 이끌었던 분노는 한 국가에 국한되기보다는 중동 지역 이슬람교도들 전반에 퍼져 있는 종교적 분노에 가까운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9.11 테러에서 나타난 이슬람과 서구의 갈등을 종교나 문화의 차이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문명의 충돌’에도 불구하고 전쟁이나 테러를 일으킬 만큼의 갈등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한국과 일본이 대표적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중동 지역 이슬람교도들의 강력한 반서구 정서의 근원을 다른 곳에서 찾는다. 저자에 따르면 “근본적인 출발점은 팔레스타인 문제였고, 그 이후로 진행된 석유로 인한 갈등과 분쟁, 부패와 빈곤” 때문이었다. 영국은 이란으로 진출해 석유 회사를 세우고 그로부터 막대한 이익을 가져갔고, 밸푸어 선언으로 이스라엘의 건국을 주도해 팔레스타인 지역에 분쟁의 씨앗을 뿌렸다. 이란의 무함마드 모사데크는 영국이 세웠던 앵글로-이란 석유 회사를 국유화하겠다는 공약을 걸고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총리로 선출되었으나 미국과 영국의 ‘아작스 작전’으로 축출된다. 이후 권력을 쥔 팔레비 왕가는 석유 수익을 기반으로 급속한 산업화와 서구화를 추진하지만 그 과정에서 양극화가 심해져 거대한 사회적 불만을 낳는다. 이는 결국 정권의 전복으로 이어져 서구화에 대한 반동으로 강한 반미 이슬람 원리주의 정권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4차례의 중동 전쟁, 이란-이라크 전쟁,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등 중요한 갈등의 순간마다 미국은 개입했다. 중동의 최대 산유국이자 친미 국가인 사우디를 지키기 위해 이슬람의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에 미군이 주둔하기도 했다. 이는 오사마 빈 라덴이 미국을 향한 성전을 결심하는 계기이기도 했다. 이렇듯 빈 라덴이 테러를 계획하게 된 배경에도, 그의 주장이 공감하며 테러에 동참했던 이슬람교도들의 분노에도 석유가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여전히 석유가 지배한다 이렇듯 석유는 전쟁과 테러, 정치와 경제를 막론하고 현대 세계 전반에 영향을 미쳐왔다. 그러나 이는 비단 과거의 일이 아니다. 바로 지금도 석유는 국제정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7년 트럼프가 취임한 이래로 미국의 대외 정책은 대단히 공격적인 양상을 띠고 있다. 2017년에는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선포해 중동 지역의 정세를 흔들었고 2018년 5월에는 이란 핵 협상을 파기하여 더 엄격한 핵 협상을 요구했다. 2018년 12월에는 시리아 주둔 미군을 철수시키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최근에는 9월부터 중국산 제품에 10퍼센트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며 미중 무역 전쟁에서 타협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왜 갑자기 미국은 기존의 자유 무역 기조와 중동 지역 안정을 위한 노력을 파기하고 공격적인 대외 정책을 구사하고 있는 것일까? 이는 트럼프 개인의 성향에서 비롯된 것일까? 저자에 따르면 이 역시 석유에서 비롯되었다. 바로 ‘셰일 혁명’이다. 셰일 오일 시추 기술은 2000년대 초반에 개발되어 있었지만 투자 자본 확보가 어려워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금융 위기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 미국이 초저금리를 장기간 유지하면서 많은 셰일업체들이 셰일 오일 생산에 도전했고, 그 결과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한다. 셰일 오일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하여 2018년에 이르러 미국은 하루 110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산유국으로 등극했다. 저자는 바로 이것이 미국의 외교 정책이 달라진 배경이라고 설명한다. 이전까지만 해도 미국은 중동 석유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해 그 지역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2001년 아들 부시 대통령은 미 국무부, 재무부, 내무부 등이 참가한 국가에너지정책 개발연구단을 꾸리는데 이 태스크포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이 자국 석유 소비량의 20퍼센트도 생산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걸프 지역을 비롯한 중동 석유에 미국의 ‘사활적 이익’이 걸려 있었다. 이런 진단이 내려졌으니 중동 정세에 깊숙이 관여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나 셰일 혁명으로 자급은 물론이고 수출까지 가능해지면서 미국은 중동에 대해 예전과 같은 절박함을 가질 필요가 없게 되었다. 세계를 관리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줄이면서 우호국과 적대국 사이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전통적인 ‘역외 균형 전략’으로도 충분해진 것이다. 트럼프는 이 역외 균형 전략을 바탕에 두고 자국의 이익을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는데, 이는 모두 ‘셰일 혁명’ 이후 미국이 가지게 된 자신감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한국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한국은 석유가 한 방울도 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석유에 대해 많은 고민이 필요하지만 ‘석유 한 방울도 안 나오는 나라에서 자원 개발은 필수’ 같은 구호만 크게 들린다. 최근에는 석유의 자리를 새로운 신재생에너지가 대체할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주목받은 적이 있다. 석유가 나지 않는 한국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일 수 있다. 그러나 저자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지금이 석유의 시대라는 명백한 사실을 보지 못한다면 시대를 잘못 읽는 것”이라고 경고한다. 우리는 여전히 석유의 시대를 살고 있으며 따라서 과거 석유를 둘러싸고 일어났던 다양한 일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석유가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저자는 당분간 석유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면 산유국의 이익이 한국의 이익과 긴밀하여 연결되도록 하는 방향을 제안한다. 이 역시 석유의 역사 속에서 나오는 방안 중 하나다. 2008년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스끄지가 피살되면서 미국이 사우디를 제재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우디는 이에 반발하며 더 강한 대응으로 미국에 맞서겠다고 했지만 《뉴욕 타임스》는 그러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이유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미국이 사우디보다 원유 생산량이 많아졌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사우디의 주요 이익이 미국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우디 최대의 석유 공장이 미국에 있기 때문에 석유 공급을 중단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사우디에게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한국도 비슷한 상황이다. 사우디는 현재 에쓰 오일 지분의 63.4퍼센트를 확보하여 최대 주주인 상태고 현대오일뱅크의 지분도 17퍼센트 매입했다. 이는 사우디가 점유율의 확보, 즉 석유를 팔 수 있는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었다. 저자는 이런 상호의존 관계를 한국 쪽에서 더 적극적으로 강화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그럴 역량이 있기 때문이다. 2004년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 바다에서 석유 탐사에 성공했는데, 이는 “광권 계약 체결부터 탐사 활동, 가스전의 발견 및 개발 그리고 석유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한국 인력이 주도”한 쾌거였다. 석유가 한 방울도 나지 않는 상황은 분명 앞으로도 문제가 될 것이다. 그러나 석유의 역사를 잘 살핀다면 그 문제 상황을 현명하게 극복하는 길을 분명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인류는 그리고 한국은 이미 지금까지 석유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극복한 경험을 쌓아놓고 있다.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면 석유의 시대가 저물었다고 착각하여 이 경험을 등한시하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힘주어서 강조한다. “석유는 전 시대의 유물이면서 동시에 현재의 명백한 트렌드이고, 최소 한 세대의 범위 안에서는 미래의 비전”이라고.프롤로그: 오늘을 이해하는 단 하나의 키워드이렇게 우리는 여전히 석유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석유는 전 시대의 유물이면서 동시에 현재의 명백한 트렌드이고, 최소 한 세대의 범위 안에서는 미래의 비전입니다. 그런데 한국에는 석유에 대한 담론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해는 됩니다. 우리는 그것을 부정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막연히 석유가 환경에 더 나쁠 것이라는 이미지도 있고, 한국에서는 석유가 나지 않는다는 결핍감이나 신기술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등이 어우러져 새로운 에너지원의 등장을 바라게 됩니다.기대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막연한 기대감으로 지금이 석유의 시대라는 명백한 사실을 보지 못한다면 시대를 잘못 읽는 것입니다. 현대 전쟁과 분쟁, 정치와 경제의 흐름에는 항상 석유가 있습니다. 이 책은 미래도 다르지 않을 것임을 보여 줍니다. 1. 진정한 석유왕은 록펠러가 아니라 처칠이다? 현재 아라비아반도의 대부분은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9세기까지만 해도 그 나라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아라비아반도는 16세기경부터 오스만 제국이 지배하고 있었는데, 20세기 초반 영국의 지원으로 오스만 제국을 몰아낸 이후 다양한 부족과 토후국이 난립합니다. 그 혼란의 와중에서 영국의 지원을 받은 사우드Saud 왕가가 주변 부족과 토후국을 정벌하면서 1932년 사우드 왕가의 나라, 즉 사우디아라비아Saudi Arabia라는 독립된 통일 국가를 건국합니다.영국은 아라비아반도와 이웃한 페르시아(오늘날 이란)에서도 활약합니다. 영국인 윌리엄 녹스 다아시는 1908년 불굴의 의지로 페르시아에서 대규모 석유를 발견합니다. 그는 페르시아의 석유 탐사권을 독점하며 탐사를 진행했지만, 7년간 실패를 거듭합니다. 사막이라는 열악한 작업 환경과 자금 확보의 어려움 속에서도 그는 종교적인 믿음으로 탐사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마침내 1908년 페르시아 남부의 마스제드솔레이만에서 거대한 유전을 발견합니다. 이 발견으로 1909년 페르시아에 BP의 전신인 앵글로-페르시안이라는 석유 회사가 설립됩니다. 이후 이 회사는 이란의 석유 개발을 주도하며 이란의 정치와 경제에 큰 영향을 줍니다. 5. 영국과 프랑스가 굴복한 최강의 무기수에즈 위기는 석유와 핵이 현대 국제 질서의 양대 축임이 드러난 사건이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원유 공급 취소와 더불어 소련의 핵 위협도 영국과 프랑스가 수에즈에서 철수한 중요한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프랑스는 핵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합니다. 영국은 수에즈 위기 이전에 이미 핵 개발을 상당히 진전시킨 상태였지만, 프랑스는 미국의 견제로 상당히 뒤처진 상태였습니다. 수에즈 위기로 결심을 굳힌 프랑스 드골 행정부는 수에즈 위기 3년 후인 1960년, 알제리에서 프랑스 최초의 핵실험에 성공하고 이후 핵무장을 완성합니다.수에즈 위기는 오늘날 북한 핵 문제와도 비슷한 면을 찾을 수 있습니다. 2018년 이후에 상황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한국의 전 외교부 장관이 쓴 《빙하는 움직인다》라는 책을 비롯해 여러 매체에 따르면 ‘북한 핵 문제의 키는 중국이 쥐고 있다’는 것이 미국의 평균적인 시각이었습니다. 즉, 미국은 북한의 핵 개발과 관련하여 중국이 북한을 통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배경 역시 북한이 소비하는 원유의 대부분을 공급하는 국가가 중국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수에즈 위기 당시 원유 공급 취소 카드로 절대 우방인 영국을 통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이 북핵 문제를 같은 해법으로 해결해 주기를 기대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플래티넘 엔드 12
대원씨아이(만화) / 오바 츠쿠미 (지은이), 오바타 다케시 (그림) /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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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오바 츠쿠미 (지은이), 오바타 다케시 (그림)
어원 덕분에 영어 공부가 쉬워졌습니다 : 플러스편
키출판사 / 시미즈 켄지, 스즈키 히로시 (지은이), 키출판사 편집부 (옮긴이) /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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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출판사
소설,일반
시미즈 켄지, 스즈키 히로시 (지은이), 키출판사 편집부 (옮긴이)
영어 학습서인 『어원 덕분에 영어 공부가 쉬워졌습니다』 1권의 후속편이다. 1권과 마찬가지로 이번 책도 '어원'과 '일러스트'를 통해 단어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설명한다. 심플한 구성과 직관적인 일러스트를 통해 어원 학습이 처음인 독자도 쉽고 재미있게 어휘 실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머리말 어휘력이 월등하게 향상되는 어원 학습법이란? 어원 학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3가지 효과 이 책의 구성 Chapter 1 inter-, dia-, per- (사이에, 통해서) Chapter 2 sur-, trans-, super- (위에, 넘어서, 가로질러) Chapter 3 ad-, a- (~ 쪽으로, ~에) Chapter 4 pre-, pro- (앞에) Chapter 5 e(x)-, extr(a)- (밖에, 넘어서) Chapter 6 co-, con-, com- (함께 완전히) Chapter 7 in-, en-, em- (안에, 완전히) Chapter 8 in-, un-, a- (아닌) Chapter 9 de-, sub- (아래에) Chapter 10 re- (다시, 뒤로, 완전히) Chapter 11 ab(ad)-, dis- (떨어져, 아닌) Chapter 12 접두사처럼 쓰이는 어근 색인 접두사 목록 전체 색인 "단어의 어원과 의미를 이미지로 설명하여, 오래 기억에 남고 외우기 쉽다." "이번 플러스편(2권)에서는 원어민 영어 감각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트렌드/시사 어휘, 비즈니스/일상 생활 어휘 집중 수록" "영어 교사로 40년간 근무한 필자의 현장 경험과 단어 학습 노하우를 집대성한 Vocabulary 베스트셀러 (국내, 일본)" # 베스트셀러 『어원 덕분에 영어 공부가 쉬워졌습니다』 1권에서 증명된 놀라운 학습 효과 이 책은 베스트셀러 영어 학습서인 『어원 덕분에 영어 공부가 쉬워졌습니다』 1권의 후속편이다. 1권과 마찬가지로 이번 책도 '어원'과 '일러스트'를 통해 단어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설명한다. 심플한 구성과 직관적인 일러스트를 통해 어원 학습이 처음인 독자도 쉽고 재미있게 어휘 실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 어원 공부법은 어원을 힌트로 관련 단어까지 줄줄이 떠올리는 '곱셈' 공부법이다 어원을 통한 단어 학습법은 무엇보다도 학습 효과면에서 가장 큰 장점이 있다. 하나의 어근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만으로 그 어휘가 쓰인 다른 어휘까지 한꺼번에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근 ject 하나로 project, reject, object, subject, inject와 같은 공통 어근을 가진 동사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어원은 단어의 생성 원리이므로, 이러한 학습 방법을 한 번 익혀두면 모르는 단어의 의미를 추측할 때도 활용할 수 있어, 어휘 실력을 급속도로 확장할 수 있으며, 단어의 다양한 의미를 꿰뚫어 이해하므로 문장 해석 능력이 좋아진다. 어원이라는 새로운 단어 학습 방법으로 독해력과 전반적인 영어 실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 트렌드/시사 어휘부터 일상생활/비즈니스 어휘까지 수록, 상식은 덤 1권과 마찬가지로 2권에서도 '접두사'를 중심으로 Chapter를 구성하였다. 총 12개 Chapter(11개의 접두사+접두사처럼 쓰이는 어근)로 2권에서는 1권보다 7개 더 많은 총 110개의 어근을 엄선하였다. 특히 pandemic(전염병), fancy(상상하다, 별난), pantry(식료품실), wine cellar(와인 저장소)와 같은 트렌드/시사 어휘부터, preliminary(준비의), sanction(제재, 인가), benign(온화한, 양성의)과 같은 비즈니스 및 공무원.수능 시험 대비용 어휘까지 학습자에게 정말로 도움이 되고 생활 속에서 바로 만날 수 있는 어휘들이 담겨 있다. 또한 책 속의 코너 '어원 메모'를 통해 어원의 변천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였으므로, 어원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역사/문화 상식까지 덤으로 가져갈 수 있는 책이다. 보는 즉시 이해되는 어원과 일러스트로 단어를 무한히 확장한다 이 책은 '어원'이라는 검증된 단어 학습 방법을 채택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영어 단어 학습서이다. 우리말에서 '한자'를 알면 단어의 의미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것처럼, 영어 단어에서 어원(접두사, 접미사, 어근)을 알면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관련 어휘로 확장하는 데 도움받을 수 있다. 어원을 다룬 단어책은 많다. 하지만, 이 책은 어원을 이미지로 한 번 더 설명한다. 이 그림들은 선이 간결하고 직관적인 기호나 상징으로 그려져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공통된 어근을 가진 어휘를 한꺼번에 외울 수 있다. 어원 학습법의 학습 효과는 '덧셈'이 아닌 '곱셈'처럼 불어난다 또 하나의 숨은 장점은 이 책의 구성이다. 각 챕터는 '접두사'를 중심으로 묶여 있다. 같은 접두사로 시작하는 대표 어휘로 접두사를 익힌다. 또한 챕터 속 각각의 유닛은 어근을 중심으로 묶여 있다. 모든 어근이 5개의 어휘(대표 어휘 1개, 추가 어휘 4개)로 확장된다. 따라서 이 책의 구성만 잘 따라간다면 굳이 힘들여 복습하지 않아도 모든 접두사를 다양한 어근으로 반복 학습하게 되며, 하나의 어근을 5배수로 확장하여 공부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어원 학습을 통한 '곱셈' 학습법이다. 원어민 수준의 어휘 실력에 성큼 다가간다. 이 책은 영어 어휘량을 늘리고 싶은 학습자라면 누구에게라도 학습 효과가 탁월한 책이다. 모든 어휘를 어원이라는 작은 단위로 쪼개서 의미를 분석하고(대표 어휘), 가장 친숙한 어휘로 어원을 이해한 다음(어원 메모 코너), 어근을 통한 5배수 확장을(대표 어휘 + 추가 어휘) 하는 학습법이다. 이 모든 과정이 문턱 없이 자연스럽게 진행되므로, 초보자부터 상급 학습자 어느 레벨의 학습자가 보아도 유익하며 무리없이 기억해 낼 수 있다. 특히 이번 '플러스편'에서는 트렌드/시사 어휘, 일상 생활/비즈니스 어휘를 엄선하여 수록했으므로 각종 영어 시험, 지적인 의사소통, 비즈니스 영작문/영어 회화 등 영어가 필요한 일상의 다양한 상황에서 학습 효과를 톡톡히 볼 것이다. 이 책을 공부한 독자들의 후기가 증명하는 베스트셀러 어원 학습법. '어원 덕분에 영어 공부가 쉬워졌습니다 플러스편'을 지금 바로 만나보자.
속삭이듯 사랑을 노래하다 1
조은세상(북두) / 타케시마 에쿠 (지은이) / 2020.04.29
5,000
조은세상(북두)
소설,일반
타케시마 에쿠 (지은이)
고등학교 입학 첫날, 신입생 히마리는 신입생 환영회에서 공연한 밴드의 보컬 요리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이름의 동경을 품는다. 히마리는 교내에서 만난 요리에게 그 사실을 전하지만, 올곧게 마음을 전달하는 그녀에게 요리는 첫눈에 반했다는 이름의 연심을 품고 마는데… 서로를 좋아하지만 어딘가 미묘하게 어긋난, 첫눈에 반하면서 시작되는 사랑이야기.제1화 옥상과, 기타와, 선배제2화 첫사랑과, 벚꽃과, 선배제3화 방과 후, 두 사람의 시간제4화 비 내리는 날, 교실에서제5화 좋아해, 데이트, 그리고 보너스 만화후기★백합나비 백합만화대상 2020 1위에 빛나는 화제의 GL★벚꽃 잎 흩날리는 계절, 우리는 첫눈에 반해버리고 말았습니다.고등학교 입학 첫날, 신입생 히마리는 신입생 환영회에서 공연한 밴드의 보컬 요리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이름의 동경을 품는다. 히마리는 교내에서 만난 요리에게 그 사실을 전하지만, 올곧게 마음을 전달하는 그녀에게 요리는 첫눈에 반했다는 이름의 연심을 품고 마는데... 서로를 좋아하지만 어딘가 미묘하게 어긋난, 첫눈에 반하면서 시작되는 사랑이야기!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
비즈니스북스 / 맥스웰 몰츠 (지은이), 신동숙 (옮긴이), 매트 퓨리 (해설) /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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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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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웰 몰츠 (지은이), 신동숙 (옮긴이), 매트 퓨리 (해설)
1960년 출간된 이후 3,000만 부 이상 팔린 최고의 자기계발서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이 출간 55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다. 반세기가 넘게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 책은 데일 카네기의《인간관계론》과 함께 영어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성공학의 교과서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책 이후에 쏟아져 나온 거의 모든 자기계발서의 원전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개정판은 이 책의 가치와 의미를 독자들에게 새롭게 알리기 위해서 편집과 디자인, 내용 등을 충실히 보강하여 불후의 고전다운 면모를 갖췄으며, 누구라도 쉽고 생생하게 읽을 수 있도록 내용과 편집을 개정했다.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은 의학, 심리학 및 두뇌 생리학, 사이버네틱스 등의 학문적 성과가 십분 반영된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로 수많은 독자들에 의해 검증된 실천법을 담고 있다. 동서고금에서 사회적 삶을 영위하는 인간에게 성공과 풍요, 그것을 이루기 위한 의식 변화와 자아 혁신은 늘 불변의 과제로 대두되었고, 그에 따라 자기계발서는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 몇 권을 빼고는 반복되는 내용, 분명한 이론이나 학문적 바탕 없는 교훈, 현상과 경험의 나열에 그쳤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런 점에서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은 이후에 출간된 수많은 자기계발서의 한계를 원천적으로 극복한, 제대로 된 자기계발서의 원전으로 손색이 없다.개정증보판 서문 사이코사이버네틱스, 모든 사람이 경험할 삶의 변화 머리말 성공의 법칙으로 당신의 삶을 바꿔라 제1장 자아 이미지부터 바꿔라: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가장 강력한 무기 제2장 이것이 진정한 자아 혁명이다: 내 안에 있는 성공 메커니즘을 작동시키자 제3장 상상력을 이용하라: 성공의 본능을 일깨우는 원동력 제4장 잘못된 믿음을 버려라: 실패와 능력 부족이라는 최면에서 깨어나기 제5장 합리적으로 사고하라: 자기 한계를 뛰어넘는 구체적 기술 제6장 마음의 족쇄, 몸의 수갑을 모두 벗어던져라: 스트레스 없는 성공을 위한 심신 테크닉 제7장 성공과 행복은 정신적 습관의 결과다: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결과를 낳는 심리 습관 제8장 당신을 성공할 운명을 타고났다: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불변의 법칙 제9장 자동 실패 메커니즘에서 벗어나라: 부정적인 사고를 역이용하라 제10장 마음의 성형 수술을 하라: 평화와 행복을 누리며 건강하게 사는 법 제11장 자아를 구속하는 고삐는 풀어서 던져 버려라: 부정적인 피드백, 자기 억압의 골짜기를 벗어나라 제12장 절대 무너지지 않는 성공 자아를 구축하라: 성공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마음 처방전 제13장 위기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강해진다: 위기를 기회로 바꿔 주는 의식 시뮬레이션 제14장 마음속에서 확신하라,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승리와 성공의 신념을 현실화하는 기적의 메커니즘 제15장 내 생명력의 수요를 끊임없이 창출하라: 늙지 않고 풍요롭게 장수하는 비결 제16장 사이코사이버네틱스로 성공한 사람들: 신발 끈을 맬 수만 있다면,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 맺는말 새로운 출발점에 선 당신에게★ 미국 서점 10년 연속 TOP 100 ★ ★★ 뉴욕타임스 최장기 베스트셀러 ★★ ★★★ 출간 55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 “3,000만 명의 인생을 뒤바꾼 독보적인 성공학 교과서!” 공부, 다이어트, 멘탈 관리부터 비즈니스, 세일즈, 기업 경영까지… 부와 성공의 궤도에 올라타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눈을 감아라! 상상하라! 믿어라!” 3,000만 명이 경험한 부정적인 자아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꿔주는 마음 수술법 1960년 출간된 이후 3,000만 부 이상 팔린 최고의 자기계발서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의 55주년 최신 개정증보판. 반세기가 넘게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 책은 이후에 출간된 거의 모든 자기계발서의 원전이라고 평가받는다. 성형외과 의사였던 맥스웰 몰츠 박사는 수많은 시술과 임상을 통해, 외모가 바뀌었을 때 사람들 내면의 변화를 관찰했다. 그는 수술 후 어떤 사람들은 자신감을 얻어 긍정적인 인생을 사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외모가 나아졌음에도 여전히 부정적인 자아, 실패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저자는 우리 내면에 각인된 불행과 실패의 자아 이미지를 바꾸지 않고서는 인생을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은 의학, 심리학 및 두뇌 생리학, 사이버네틱스 등의 탄탄한 과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수천만 명의 독자들을 변화시킨 구체적인 실천법을 함께 담고 있다. 절대로 당신의 인생에 한계를 긋지 마라! 수천만 명의 성공 비밀을 과학적으로 풀어낸 자기계발의 고전! 1960년 출간된 이후 3,000만 부 이상 팔린 최고의 자기계발서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이 출간 55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다. 반세기가 넘게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 책은 데일 카네기의《인간관계론》과 함께 영어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성공학의 교과서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책 이후에 쏟아져 나온 거의 모든 자기계발서의 원전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개정판은 이 책의 가치와 의미를 독자들에게 새롭게 알리기 위해서 편집과 디자인, 내용 등을 충실히 보강하여 불후의 고전다운 면모를 갖췄으며, 누구라도 쉽고 생생하게 읽을 수 있도록 내용과 편집을 개정했다.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은 의학, 심리학 및 두뇌 생리학, 사이버네틱스 등의 학문적 성과가 십분 반영된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로 수많은 독자들에 의해 검증된 실천법을 담고 있다. 동서고금에서 사회적 삶을 영위하는 인간에게 성공과 풍요, 그것을 이루기 위한 의식 변화와 자아 혁신은 늘 불변의 과제로 대두되었고, 그에 따라 자기계발서는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 몇 권을 빼고는 반복되는 내용, 분명한 이론이나 학문적 바탕 없는 교훈, 현상과 경험의 나열에 그쳤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런 점에서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은 이후에 출간된 수많은 자기계발서의 한계를 원천적으로 극복한, 제대로 된 자기계발서의 원전으로 손색이 없다. 왜 전 세계는 이토록 오랫동안 이 책에 열광하는가? 시대와 국경을 넘어 생각한 대로 인생을 바꾸는 사이코사이버네틱스의 기적! 이 책은 성경에 비유될 정도로 사랑받는 자기계발서의 고전이자 대중적인 베스트셀러다. 실제로 책이 출간된 이후 배우 제인 폰다, 화가 살바도르 달리 등 유명 인사들이 열광했으며 많은 스포츠 팀의 감독과 선수들은 이 책의 방법을 훈련과 경기에 적용해 뛰어난 결과를 얻었고, 현재까지도 한국 양궁, 프로 골프 등에서 선수의 심리 훈련의 교과서로 삼고 있을 정도다. 심지어 군사 훈련과 범죄자 교화 프로그램에도 널리 활용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 책이 시대를 초월하여 꾸준히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유행을 좇지 않는 과학적 근거와 사례, 학문적 토대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논리는 시대가 변해도 흔들리지 않는 힘이 됐다. 때문에 오랫동안 독자들의 깊은 신뢰를 이끌어냈고 여전히 읽히는 성공학의 고전이 되었다. 잘못된 자아 이미지만 고쳐도, 저절로 부와 성공이 따라온다! 성형외과 의사가 창안한 ‘마음 수술법’ 성형외과 의사였던 저자 맥스웰 몰츠는 수많은 안면 교정, 복원, 미용 성형 등의 시술과 임상을 통해, 보기 흉한 외모를 고치고 난 뒤 사람들의 변화를 관찰했다. 그는 수술 후 어떤 사람들은 자신감을 얻어 긍정적인 인생을 사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외모가 나아졌음에도 여전히 부정적인 자아, 실패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로부터 중요한 결론을 얻어냈다. 우리 내면에 각인된 불행과 실패의 자아 이미지를 바꾸지 않고서는 인생을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인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려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외모를 뜯어고치는 외과적 수술 따위가 아니라 ‘정신적인 성형 수술’이라는 것을 깨닫고 많은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실천적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 데 몰두했고, 그 성과를 이 책에 담아냈다. 이 책은 자기계발, 기업 경영은 물론이고 비즈니스, 세일즈, 공부, 다이어트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성공의 교과서’로 불린다. 실제로 이 책에는 이별과 상처 때문에 괴로워하던 사람이 어떻게 희망을 되찾게 되었는지, 영업을 두려워하는 세일즈맨이 어떻게 판매왕으로 변모했는지, 매년 꼴찌를 하던 미식축구팀이 어떻게 1등 강팀으로 거듭났는지, 자기 불만족과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떤 마음훈련이 필요한지 등 실감 나는 성공담과 이미지 트레이닝법이 가득하다. 이런 경험담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있어, 이 책에서 제시한 정신 훈련법이 과학적 근거와 실질적 경험에 바탕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살고 싶은 집을 매일 1분씩 상상하라! 10년 후 그 집에 살고 있는 당신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은 크게 네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 번째로 긍정적인 성공과 행복의 자아 이미지(self-image)를 발견하라는 것이다. 자아 이미지를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으며, 성공과 실패는 자아 이미지에 의해 좌우된다. 인생 성공의 핵심은 바로 실패와 부정으로 형성되어 있는 자아 이미지를 긍정적이고 성공적인 자아 이미지로 바꾸어 주는 것이다. 두 번째로 우리 내면에는 우리를 어떤 방향으로 이끄는 메커니즘이 작동하고 있으며, 그것은 성공과 행복 또는 불행과 실패 등 우리가 설정한 삶의 목표에 따라서 자동적으로 작동한다. 즉 우리가 성공 목표를 설정하면 성공 메커니즘이 스스로 작동하게 될 것이고, 부정적인 목표를 설정한다면 실패 메커니즘으로 작동할 것이다. 마치 기계처럼 분명한 목표와 과제를 스스로에게 부여해야만 저절로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성공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세 번째로‘나는 성공하지 못한다’는 자아 이미지는 사실이 아니라 타인들의 의견에 불과하며, 오래되고 낡은 착각일 뿐이라고 설명하며 성공과 행복 역시 정신적인 습관에 의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고 알려준다. 성공은 본능이며, 우리 안에 장착된 본래의 자동 제어 시스템이다. 저자는 사이버네틱스를 인간의 두뇌와 심리, 행동 양식에 적용하여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실패만 반복할 수도 있는 삶을 성공의 궤도로 갈아타게끔 교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과학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성공 포인트’와 ‘성공 트레이닝’을 통해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실천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매일 체조하면 건강해진다고 믿으면서 매일 연습하면 반드시 성공을 가져다주는 마음의 체조는 왜 하지 않는가?”라고 물으며 매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법과 풍부한 사례를 통해 꿈을 현실로 이루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을 알려준다. 추천사 / 독자평 ★★★ 어떻게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지 목표를 설정하고, 마음을 변화시키도록 근본적인 가르침을 주는 놀라운 통찰이 가득한 책! _토니 로빈스,《네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저자 ★★★ 이 책은 우리에게 무엇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단지 우리가 변화를 원한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말해줄 뿐이다. ★★★ 나는 이 책을 통해 내 인생의 구경꾼이 아니라 지배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 이 책과 만난 지 22년이 지났다. 나는 내가 꿈꾸던 것을 모두 이룬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게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 ★★★ 영원한 고전으로 읽히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이 책은 인생을 헤쳐 나갈 때 꼭 필요한 진짜 비밀을 알려준다. ★★★ 이 책만 닳도록 읽고 또 읽었다. 이제까지 읽었던 자기계발서 중 가장 강력하다!환자들 중에는 수술을 받더라도 내면이 바뀌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다. 얼굴이 두드러지게 추하거나 외모에 기괴한 특징이 있었던 것을 고친 사람들은 수술을 받은 뒤 대부분 즉각적으로(주로 21일 이내에) 자존감과 자신감이 높아졌다. 하지만 일부 환자들은 계속해서 열등감을 느끼고 미흡하다고 생각했다. 마치 자신이 여전히 추한 얼굴을 하고 있다는 듯 실패감을 느끼고 실제로 실패한 사람처럼 행동했다. 이는 외적인 이미지 재건이 내면의 품성까지는 변화시키지 못했다는 의미다. (중략) 이 분야를 탐구하기 시작하면서 나는 개인의 정신적, 영적 개념인 ‘자아 이미지’와 스스로에 대한 그림이 성격과 행동에 영향을 끼치는 진정한 요인임을 확인하게 됐다. -----머리말 ‘기억하고, 걱정하고, 신발 끈을 묶을 수 있는 정도의 능력만 있다면’이라는 대목은 사이코사이버네틱스로 원하는 결과를 성취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를 드러내는 핵심이다. 다만 삶에서의 부정적인 성향을 바꾸는데 필요한 건 아주 사소해 보이는 작은 성공들(신발 끈 묶는 법을 배우거나 자기 이름을 쓸 줄 알게 된 것)뿐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만 있으면 된다. 이 메커니즘이 실패가 아닌 성공을 향하도록 만들려면 스스로를 대견하게 생각했던 단 하나의 경험만 있으면 된다. 그런 작은 성취를 기억하고 활용하면 자아 이미지를 개선해 나갈 수 있다.-----제1장 자아 이미지부터 바꿔라 합리적인 사고가 우리의 믿음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데 효과를 발휘하려면 절실함과 욕망이 필요하다. 자신이 되고 싶은 것과 갖고 싶은 것을 그려 보라. 그리고 그것이 가능한 순간을 상정하라. 그것들에 대한 절실한 욕망을 불러일으키고 열광하라. 또한 그것을 곰곰이 생각하고 마음속에 계속 떠올려라. 현재 우리의 부정적인 믿음은 사고에 감정이 보태짐으로써 형성된 것이다. 충분한 감정과 깊은 느낌을 불러일으켜라. 그러면 새로운 사고나 생각들이 부정적인 믿음을 몰아낼 것이다.-----제5장 합리적으로 사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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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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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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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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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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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에는 100마리가 살아요
풀과바람(영교출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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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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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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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싶은 토끼
5
여름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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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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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 할머니와 달평 씨
8
건전지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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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밖에 여전히 사자가 있다
10
내 멋대로 빵빵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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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3
미래엔아이세움
13,950원
2
에그박사 15
3
멜로우 TV 3 : 멜싹오싹 위험한 미션
4
흔한남매 19
5
어쩌다 좋은 일이 생길지도 : 기분이 순식간에 좋아지는 신통방통한 비법들
6
맞춤법 천재라면
7
의사 어벤저스 22 : 복통, 위기를 감지하라!
8
별의 커비 울트라 슈퍼 푸푸푸 히어로 2
9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3
10
빨간내복야코 어휘 절대 안 틀리는 책
1
윤슬의 바다
바른북스
13,500원
2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3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4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5
오백 년째 열다섯 4
6
비스킷 2
7
죽이고 싶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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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2
9
스파클
10
토마토로 만들어 줘
1
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창비
16,200원
2
안녕이라 그랬어
3
첫 여름, 완주
4
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5
소설 보다 : 여름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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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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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할미
8
야간비행 (먼슬리 클래식)
9
유지만 다이어트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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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