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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 전쟁
스마트북스 / 홍춘욱 (지은이) / 202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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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북스
소설,일반
홍춘욱 (지은이)
국내 최고 이코노미스트 홍춘욱의 디플레 위험을 이겨내는 투자법을 담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코로나19 쇼크로 인한 극심한 경기침체에서 빠르게 회복되려면, ‘효과가 검증된 경제정책’만 쓰려는 집착에서 재빨리 벗어나서 신속하게 돈을 살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2차, 3차 재정집행도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아울러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앞으로 저금리·재정확대 정책이 지속될 것이므로 미국 주식, 한국의 일부 주식, 일부 부동산 시장에 주목하라고 말하며, 저자 매수를 노리는 주식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기업유형을 추천한다. 또한 안정지향형 투자자를 위해서는 노르웨이 석유기금(공격형), 한국 국민연금(중립형), 일본 국민연금(안정형)을 추종하는 투자법을 소개한다. 세계적 경기침체에 혼란한 투자자들이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머리말_ 디플레 위험을 이겨내는 투자법 1장 물가하락의 원인―디플레 위험을 무시하기 어려운 세 가지 이유 디플레 위험을 무시하기 어려운 첫 번째 이유―마이너스 GDP 갭 디플레 위험을 무시하기 어려운 두 번째 이유―한국만 물가가 떨어지고 있을까? 디플레 위험을 무시하기 어려운 세 번째 이유―물가 측정의 문제 [한걸음 더] 일본의 GDP 갭과 물가흐름이 주는 교훈 [한걸음 더] GDP 갭은 어떻게 파악할까? 2장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인플레 가능성은? 무역 분쟁의 영향은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다!? 환율전쟁으로 관세부과의 효과는 소멸된 것 아닌가? 중국 기업의 가파른 생산성 향상 때문? [한걸음 더] 중국은 중진국 함정에 빠질까? [한걸음 더] 아마존은 세상의 가격을 어떻게 바꾸나? 3장 미국 경제는 왜 인플레가 일어나지 않을까? 미국 임금이 생산성보다 못 오르는 일이 30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미국의 실질임금이 오르지 않는 첫 번째 이유―숙련 편향적 기술진보 미국의 실질임금이 오르지 않는 두 번째 이유―기술진보에 못지않게 중요한 요인, 세계화 미국의 실질임금이 오르지 않는 세 번째 이유―기술진보와 세계화보다 어쩌면 더 중요한 요인, 고령화 [한걸음 더] 선진국 가계의 자산 구성은? [한걸음 더] 미국 남학생의 대학 진학률이 왜 낮을까? 4장 돈을 그렇게 풀었는데, 왜 물가가 안 오를까? 금리를 내리면 경제에 돈이 풀린다! 경제에 돈을 넉넉하게 공급했는데, 물가는 왜? 1990년대부터 돈을 풀어도 물가가 오르지 않은 이유는? 코로나19 충격, 2008년 금융위기와 어떻게 다른가? [한걸음 더] 중앙은행의 공개시장조작, 시중에 돈을 어떻게 풀까? [한걸음 더] 화폐수량설은 이제 흘러간 옛 노래인가? [한걸음 더] 글로벌 금융위기와 미국 은행의 자기자본비율 5장 2000년대 중반 같은 강력한 인플레가 발생할 가능성은? 석유시장에 나타난 두 가지 변화 2000년대 중반 석유가격 급등의 원인은? 2000년대 중반 같은 고유가 국면이 재현될 가능성은? 셰일오일 혁명까지 가세하다 2020년 국제유가는 왜 폭락했을까? [한걸음 더]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경제통계 이용하기 6장 디플레 시대의 정부정책은? 1990년대 일본의 경험이 주는 교훈 디플레가 무서운 이유는? 디플레 징후, 어떤 정책 대응이 필요한가? 재정적자가 늘어나며 시장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은 없을까? 금리가 높아질 때 긴축으로 제때 돌아서지 못하면? 베네수엘라의 하이퍼인플레는 언제쯤 끝날까? 하이퍼인플레와 디플레의 양자택일? [한걸음 더] 일본의 장기불황은 중앙은행만의 책임일까? [한걸음 더] 호황기와 불황기의 재정승수는 어떻게 다를까? [한걸음 더‘| 개발도상국의 재정, 유류 보조금으로 멍들다! 7장 저금리·재정확장 시대의 주식시장은? 저금리 환경에서는 주식시장의 PER가 올라간다 1990년 일본 주식시장의 거품 붕괴도 ‘금리 급등’ 때문이었다 한국 주식시장은 왜 이 모양일까? 한국 주식시장만 부진할까? 주식시장의 반등은 언제 나타날까? 1―회사채 금리 신호 주식시장의 반등은 언제 나타날까? 2―재정지출 신호 [한걸음 더]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이용하기 [한걸음 더] 금리가 떨어질 때, 어떤 종류의 주식에 투자할까? 8장 저금리·재정확장 시대의 부동산시장은? 부동산시장의 추세를 결정짓는 요인은? 공급 이외에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없을까? 코로나19 쇼크 이후 미국 부동산시장은 어디로 갈까? 한국 부동산시장도 공급이 중요할까? 한국 부동산시장이 일본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은?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는데 부동산시장은? 혁신기업일수록 대도시를 선호한다! 베이비붐 세대의 주택 매입 붐에 주목하라! 한국 부동산, 코로나19 이후 상승 흐름을 이어갈까? [한걸음 더] 첨단산업 기업들의 집적현상과 외부경제 [한걸음 더]| 서울의 주택공급은 충분한가? 9장 경제가 갑자기 붕괴될 위험은 없을까? 미국 기업의 부채 급증에 따른 파산 위험은? 미국 주식시장, 혹시 버블은 아니었나? 미국 주식시장 반등의 두 가지 신호 코로나19 이후, 저가매수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주목할 기업 유형 중국의 부채위기가 터질 가능성은? 중국 주식시장 투자할 만할까? [한걸음 더] 장단기금리 역전, 불황의 신호탄으로 간주되는 이유는? 10장 시나리오별 자산배분 전략 장기간 버틸 수 있는 2030이라면, 노르웨이 연기금처럼! [한걸음 더] 낙관적 투자자, 2030세대를 위한 노르웨이 석유기금 포트폴리오 따라하는 법 수익성과 안정성을 모두 잡고 싶다면, 한국 국민연금처럼! [한걸음 더] 수익성과 안정성을 한꺼번에, 한국 국민연금 포트폴리오 따라하는 법 디플레로 완전히 빠져들까 걱정되면, 일본 국민연금처럼! [한걸음 더] 안정지향형 투자자라면, 일본 국민연금 포트폴리오 따라하는 법 에필로그_ 저금리 국면이 이어질 때는 위험자산에 투자를 늘리자전 세계가 놀랄 한국의 V자 경기회복을 기다리며… 국내 최고 이코노미스트 홍춘욱의 디플레 위험을 이겨내는 투자법 전 세계에 경기침체 위험이 닥쳤다! 이미 수년 동안 디플레 위험이 감지되고 있었고, 코로나19 쇼크가 그 방아쇠를 당겼다! 국내 최고의 이코노미스트인 저자 홍춘욱 박사는 『디플레 전쟁』에서 한국이 코로나19 쇼크로 인한 경기침체에서 빨리 벗어나려면, ‘효과가 검증된 경제정책만을 쓰려는 집착’에서 벗어나 지금 당장 돈을 푸는 강력한 금융정책 및 재정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2차, 3차 재정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이런 과감한 조치는 코로나19 쇼크 이후 한국의 강력한 경기회복으로 돌아올 것이다. 앞으로 저금리, 재정지출 확대 시기가 계속될 것이므로, 개인은 주식이나 부동산 등 위험자산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지속하며, 미국 주식 및 한국의 일부 기업, 부동산시장에 주목할 만하다. 또한 저가매수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기업 유형, 안정지향형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산배분 전략도 추천한다. 세계적 경기침체에 혼란한 투자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코로나19 쇼크, 경기가 회복되려면 ― 무엇이든 지금 당장 시행하라 코로나19 쇼크로 인한 극심한 경기침체를 막으려면, ‘효과가 검증된 경제정책’만 쓰려는 집착에서 재빨리 벗어나서 신속하게 돈을 살포해야 한다.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인하하고 정부가 재정지출을 통해 파산 위험에 처한 기업과 국민에게 돈을 풀어야 한다. 물론 이상의 조치만으로 코로나19 쇼크가 순탄하게 마무리되고, 경제가 다시 정상 궤도로 100%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금융/재정정책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2차, 혹은 3차 재정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2001년 사상 초유의 9.11 테러가 발생했을 때 수많은 이코니미스트들과 경제학자들은 극심한 경기불황의 장기화와 주식시장의 장기침체를 예상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미국 경제와 주식시장은 빠르게 회복되었다. 그 이유는 바로 ‘정책’과 ‘전쟁’이었다. 미국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1%까지 인하하고, 부시 정부가 이른바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로 대규모 병력을 파견한 것이 경기회복의 기폭제가 되었던 것이다. 마찬가지로 강력한 금융정책 및 재정정책을 집행한다면, 한국도 매우 ‘강력한 경기회복’으로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이다. 디플레는 남의 일이 아니다 코로나19 쇼크가 디플레가 위험의 방아쇠가 되었지만, 사실 디플레 위험은 한국에 이미 수년 전부터 닥쳐와 있었다. 저자가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던 것은 2019년에 겪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마이너스’ 사태 때문이었다. 일시적이라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라니! 이미 경제가 디플레의 위험에 노출되었음을 보여주는 신호였다. 그러나 한국의 오피니언 리더들은 이 문제에 별다른 관심이 없는 듯했다. 신문 칼럼이나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디플레 위험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통화정책 및 재정정책을 펼쳐야 한다”라고 거듭 주장했지만, 반응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저자는 디플레가 발생하면 벌어지는 일, 더 나아가 디플레를 일으키는 요인들에 대해 조목조목 이야기할 수 있는 책을 쓰기로 했다. 2019년 11월 대부분의 내용을 완성했고, 코로나19 사태 등의 내용을 보강하여 선을 보이게 되었다. 디플레 위험을 무시하기 어려운 이유 1장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이미 한국에 닥쳐왔던 디플레 위험을 무시하기 어려운 세 가지 이유를 살펴보고, 2장에서는 미국 무역 분쟁으로 인한 인플레 가능성을 알아본다. 특히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산업’이 얼마나 강력한 생산성 향상을 일으키는지를 알아볼 것이다. 3장에서는 미국은 코로나19 쇼크 이전까지 그렇게 경기가 좋았다는데 왜 물가가 오르지 않았는지, 1990년대 이후 미국 경제에 나타난 3가지 변화를 살펴본다. 특히 최근 세계적인 이슈인 ‘불평등’ 문제가 디플레의 원인이라는 지적이 담겨 있으니, 이 부분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흥미로운 내용이 될 것이다. 4장에서는 미국이나 유럽이 그렇게나 많은 돈을 뿌렸는데도 물가는 왜 오르지 않는지, 구조적 요인뿐만 아니라 순환적인 요인이 함께 영향을 미쳤음을 살펴본다. 5장에서는 2000년대 중반처럼 원자재, 특히 석유가격의 급등으로 강력한 인플레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는지를 알아본다. 디플레 시대, 정부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돈을 풀어야 한다 6장에서는 디플레, 특히 코로나19 쇼크로 인한 디플레에 맞서기 위해서는 정부와 중앙은행의 과단성 있는 통화정책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한다. 왜 이렇게 다소 과하다 싶은 재정확대 대책이 필요한지 설명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정책이 시행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앞으로의 자산시장 움직임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저금리 국면이 이어질 때는 위험자산에 투자를 늘리자 앞으로 상당 기간 동안 저금리 정책은 물론 공격적인 재정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이는 주식이나 부동산 등 자산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7,8장에서는 저금리 환경에서 미국 주식, 한국의 일부 주식, 일부 부동산 투자의 매력이 높아진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다. 또한 코로나19 쇼크 이후 경기가 회복될 기미가 보일 때, 저가매수에 나서는 주식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기업 유형도 추천한다. 자산시장이 회복되는 신호를 포착하는 법 저금리로 인해 주식 및 부동산 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기업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주식 및 부동산에 대한 수요 기반이 강화될 것이다. 이런 면만 보면 미국 주식, 그리고 한국 일부 주식, 부동산 투자가 유망하지만, 위험 요인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9장에서는 자산시장의 랠리를 중단시킬 잠재적인 후보를 검증해보고, 주식 등 자산시장이 회복되는 신호를 포착하는 법을 알아보며 관심가질 만한 기업 유형도 추천한다. 안정지향형 투자자라면 포트폴리오 전략을 추천한다 앞으로 저물가·저금리 국면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자산시장의 지형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변화된 환경에 발맞추어 적절한 자산배분 전략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공격형 /중립형/안정지향형의 세 가지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시하고, 노르웨이 석유기금(공격형), 한국 국민연금(중립형), 일본 국민연금(안정지향형)을 추종하는 투자법을 소개한다. 코로나19 쇼크로 성큼 다가온 경기침체, 정부는 어떻게 대응할 것이며, 이에 올라타기 위해 개인은 어떻게 투자해야 할 것인가? 세계적 경기침체에 혼란한 투자자들이 코로나19 쇼크로 인한 현 상황 및 정부정책을 이해하고 투자의 방향을 가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이 그림이 시사하는 바는 분명하다. 세계 각국이 엄청나게 큰 경제적 타격을 받게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세계의 경제학자들은 ‘효과가 검증된 경제정책’만 쓰려는 집착에서 재빨리 벗어나서 신속하게 돈을 살포하라고 권고한다. (중략) 이 책이 출간되는 지금(2020년 4월) 당장 집중적인 돈의 살포가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그 전쟁에서의 포상은 9.11 테러 이후의 경제상황처럼, 매우 ‘강력한 경기회복’으로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이다. _ <머리말―코로나19 쇼크, 경기가 회복되려면, 무엇이든 지금 당장 시행하라> 중에서 물론 이상의 조치만으로 코로나19 쇼크가 순탄하게 마무리되고, 경제가 다시 정상 궤도로 100%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 (중략) 따라서 코로나19 쇼크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금융/재정정책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2차, 혹은 3차 재정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본다. _ <머리말, 2차, 3차 재정정책을 계속 시행하라> 중에서 디플레에 맞서기 위해서는 통화정책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필요할 것이다. 왜 이렇게 다소 과하다 싶은 대책이 필요한지 설명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정책이 시행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_ <6장 디플레 시대의 정부정책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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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엘리 (지은이)
이유식이 끝날 때쯤이면 유아식은 무엇을 먹여야 할지 엄마들의 고민은 깊어진다. 특히나 아이가 평소 잘 안 먹으면 더욱 걱정이 커진다. “한입만 더!”를 외치면서 억지로 아이를 따라 다니며 밥을 먹이는 대신 꼭 밥을 먹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걷어내보면 어떨까? 아이에게 주는 음식이 꼭 밥과 국, 반찬에 국한된 한식일 필요는 없다. 한식이든 미국식이든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만 알차게 담겼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안 먹는 아이를 둔 저자가 직접 아이주도식 미국 식단으로 밥상을 차린 후 겪은 변화와 노하우, 아이들이 잘 먹고 좋아하는 식재료로 차려낸 레시피들을 소개한다. 재료를 한데 모아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팬에 익히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조리 과정 덕분에 엄마가 지치지 않고 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안 먹는 아이에겐 맛있는 한끼가 되어주고, 한식 유아식을 잘 먹던 아이에게는 새로운 메뉴를 소개할 기회가 될 것이다. 유아식을 준비하는 엄마도 안 먹는 아이도 행복해지는 미국 유아식을 차려보자. 스트레스 없이 즐거운 식사 시간이 될 것이다.프롤로그 “부엌에서 눈물을 쏟아본 엄마들에게” Part 1 안 먹는 아이도 바쁜 엄마도 행복한 미국 유아식 아이의 평생 식습관을 좌우하는 유아식 미국 유아식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 미국 유아식을 시작하기 전 기억할 포인트 10 음식과 친해지는 단계적 변화 과정과 엄마의 마인드 관리법 미국 유아식 Q&A Part 2 미국 유아식 식단을 꾸리는 기본 가이드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식단 구성하기 우리 아이 건강을 위한 홈메이드 잼과 소스, 드레싱 유아식에 사용한 식재료와 양념, 계량 Part 3 입맛 없는 아침에 좋은 메뉴 오버나이트 요거트오트밀 오버나이트 베리달콤오트밀 바나나오트죽 브랙퍼스트팝씨클 피넛버터젤리샌드위치 바나나프렌치토스트 딸기크림치즈토스트롤 치즈스크램블드에그 무지개달걀컵 단호박데빌드에그 스페니쉬오믈렛 치즈해시브라운 그래놀라바이트 코코넛딸기그래놀라볼 그래놀라생과일타르트 애틀오트쿠키 메이플스콘 바나나디퍼 바나나팬케이크 고구마팬케이크 헐크와플 비트와플 고구마오트와플 애플파이와플 헐크머핀 요거트머핀 아보카도바나나머핀 채소오믈렛머핀 고구마바나나머핀 사과바나나당근머핀 Part 4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점심 메뉴 망고살사샐러드 참치마카로니샐러드 카프레제샐러드 콜리플라워치즈스틱 콜리플라워치즈프리터 애호박치즈밥 크림치즈새우만두 두부너겟 두부바비큐 바삭치즈브로콜리 크림치즈치킨타코롤 피넛버터바나나퀘사디아 단호박시금치퀘사디아 새우아보카도퀘사디아 바삭맥앤치즈 단호박맥앤치즈 미트볼샌드위치 대구채소라이스머핀 미니 핫도그머핀 참치치즈포켓 애호박피자 고구마크러스트피자 미니 마르게리타피자 피타브레드피자 하와이안피자 햄치즈포켓파이 파마산치즈파스타 시금치요거트파스타 카레샐러드파스타 코티지치즈크림파스타 Part 5 알차고 든든한 저녁 망고슬라피조 볼로네즈미트스파게티소스 파마산치킨바이트 치킨너겟 연어너겟 망고치킨볼 시금치참치퀴노아동그랑땡 그린빈갈릭버터치킨 치킨프리터 홈메이드 소시지 미트볼 미트로프 연어데리야끼 대구크로켓 파인애플폭찹 크림치즈치킨타키토스 파인애플새우볶음밥 소고기소보로덮밥 파인애플치킨덮밥 코코넛치킨카레 망고애플코코넛카레 새우채소리조또 소고기우동볶음 치킨누들수프 크림치킨누들수프 시금치리코타치즈라비올리 연어크림파스타 갈릭버터새우스캠피스파게티 소시지쏙쏙스파게티 가지볼로네즈스파게티 Part 6 아이가 좋아하는 달콤한 간식 치즈크래커 아마씨스틱쿠키 아몬드쿠키 피넛버터바나나쿠키 고구마쿠키 오트밀카라멜쿠키 츄러스 단호박파이 초콜릿치아씨푸딩 사과도넛 생과일젤리 수박바 요거트멜트 후르츠아이스크림 피냐콜라다아이스크림 빨강 베리비트스무디 주황 당근딸기오렌지스무디 노랑 피냐콜라다스무디 초록 시금치트로피컬스무디 보라 블루베리바나나스무디 Index편식하는 아이도 음식 거부하는 아이도 잘 먹는 유아식 레시피 110 지지고 볶지 않아도 OK! 간단하게 차리는 한 그릇 미국 유아식 땀을 뻘뻘 흘리며 유아용 국과 반찬을 만들어, 예쁘게 식판에 담아주었는데 아이가 안 먹는다면? 원체 입이 짧은 아이라서 간식을 주지 않는데도 밥을 거부한다면? 편식하는 아이도 음식을 거부하는 아이도 맛있게 잘 먹고, 바쁜 엄마에게 필요한 영양 가득 미국 유아식 레시피를 만나보자. 이유식이 끝날 때쯤이면 유아식은 무엇을 먹여야 할지 엄마들의 고민은 깊어진다. 특히나 아이가 평소 잘 안 먹으면 더욱 걱정이 커진다. ‘우리 아이만 잘 안 먹어서 성장이 더디면 어떡하지?’, ‘내가 요리를 못해서 아이가 안 먹나?’ 하는 속상한 생각도 들 것이다. “한입만 더!”를 외치면서 억지로 아이를 따라 다니며 밥을 먹이는 대신 꼭 밥을 먹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걷어내보면 어떨까? 아이에게 주는 음식이 꼭 밥과 국, 반찬에 국한된 한식일 필요는 없다. 한식이든 미국식이든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만 알차게 담겼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안 먹는 아이를 둔 저자가 직접 아이주도식 미국 식단으로 밥상을 차린 후 겪은 변화와 노하우, 아이들이 잘 먹고 좋아하는 식재료로 차려낸 레시피들을 소개한다. 재료를 한데 모아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팬에 익히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조리 과정 덕분에 엄마가 지치지 않고 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안 먹는 아이에겐 맛있는 한끼가 되어주고, 한식 유아식을 잘 먹던 아이에게는 새로운 메뉴를 소개할 기회가 될 것이다. 유아식을 준비하는 엄마도 안 먹는 아이도 행복해지는 미국 유아식을 차려보자. 스트레스 없이 즐거운 식사 시간이 될 것이다. 아이가 잘 먹는 것으로 배부르게, 필요 영양소를 가득 담은 미국 유아식을 먹여요 푸짐하게 차린 밥과 국, 여러 가지 반찬을 맛있게 먹어주기만 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만 아이가 안 먹겠다고 도리질을 하거나 식탁에서 도망치고는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하고 속상할 것이다. “한입만 더 먹자” 하며 따라 다니는 실랑이는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스트레스다. 아이가 하루 세 끼, 영양 가득한 식사를 잘 먹길 바란다면 한식 유아식을 고집하지 말고 유아식 방법을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가 밥을 안 먹어서 걱정이라면 밥 대신 탄수화물을 섭취할 수 있는 식빵이나 와플, 머핀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주면 된다. 아이가 채소를 안 먹어서 고민이라면 채소에 들어 있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할 수 있는 대체 과일을 먹이면 된다. 이런 식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배를 가득, 영양을 가득 채워준다면 아이도 엄마도 스트레스받지 않고 즐겁게 유아식을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두 아이를 둔 평범한 엄마의 특별한 유아식 레시피와 잘 먹이는 비법이 담겼다. ‘너무 안 먹는 아이를 위한 레시피’, ‘음식 거부가 심한 아이를 위한 방법’을 찾던 엄마들이 방문하는 블로그 [스마일 엘리의 일상 시트콤]의 미국 유아식 정보를 고르고 골랐다.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비타민과 무기질이 골고루 담긴 레시피와 먹는 음식의 종류가 10가지도 채 되지 않던 아이의 입맛을 바로잡고 스스로 잘 먹게 변화시킨 엘리네 놀라운 비결을 만나보자. “한입만”을 외치던 엄마 대신 아이가 “한입 더”를 외칠 것이다. 한 그릇 핑거푸드로 간편하게 차리고, 아이주도식으로 식사 예절까지 가르쳐요 유아식을 차리다 보면 아이용 밥상, 어른용 밥상을 따로 요리하는 게 번거롭다. 그러나 미국 유아식 레시피로 요리하면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미트볼스파게티를 만들어 작게 자른 미트볼과 짧게 자른 파스타면을 아이에게 주면 한 그릇 유아식이 된다. 치킨너겟을 만들어 아이에게는 먹기 간편한 핑거푸드로 주고, 간을 더하고 양을 늘려 엄마아빠의 밥반찬으로 먹어보자. 구하기 쉬운 식재료로 간단히 조리해 한 그릇에 담기만 하면 된다. 따로 식사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간편함은 물론이고, 아이는 엄마아빠와 함께 식탁에 앉아 같은 음식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가족의 식사 예절, 식사 시간에 대한 개념도 배운다. 또한 핑거푸드 위주의 미국 유아식은 아이주도식 이론을 기반으로 한다. 아이에게 음식의 종류와 양을 선택하게 해 음식에 대한 모험심과 자신감을 높여준다. 새로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줄고, 아이는 음식을 즐겁게 먹는 식습관을 기를 수도 있다. 아이주도식 미국 유아식을 통해 잘 먹던 아이에겐 더욱 다양한 음식을 접할 기회를 주고, 안 먹던 아이에겐 좋아하는 식재료를 새롭게 소개하는 기회로 삼아보자. 이런 엄마들에게 미국 유아식을 추천합니다! - 음식 거부가 심한 아이를 위해 새로운 레시피를 찾는 엄마 - 편식하는 아이의 식습관을 바로잡아주고 싶은 엄마 - 아이주도식을 시도해보고 싶은 엄마 - 매일 똑같은 식단 대신 여러 식재료를 먹이고 싶은 엄마 - 한식, 양식 가리지 않고 잘 먹는 아이에게 다양한 음식을 소개해주고 싶은 엄마 - 미국 유아식을 건강한 간식으로 응용해보고 싶은 엄마 - 복잡하지 않은 간단 레시피가 필요한 엄마 - ‘오늘은 무엇을 해서 먹일까?’를 고민하는 엄마
아기는 어떻게 태어나요? (여자)
규장(규장문화사) / 콩고디아 출판사 (지은이), 유정희 (옮긴이), 기독교성윤리연구소, 박영주 (감수) /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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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규장문화사)
소설,일반
콩고디아 출판사 (지은이), 유정희 (옮긴이), 기독교성윤리연구소, 박영주 (감수)
올바른 성문화의 저변을 확대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을 인식한 분당우리교회의 후원으로 발족한 기독교성윤리연구소와 규장은 너무나 소중한 우리 자녀가 어린 시절부터 부모와 함께 성경적 가치관 안에서 때에 따라 맞춤 성교육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이 시리즈는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에 관심을 기울이는 영유아기 때부터 구체적이고 정확한 성 지식이 정립되어야 할 청소년 시기에 이르기까지 연령별로 5단계로 나누었으며, 또한 성별에 따라 각각 구성하여 우리 자녀에게 꼭 맞는 책으로 성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하였다. 추천의 글 프롤로그 알리사의 생일이에요! 박물관 여행 남자와 여자, 아빠와 엄마 엄마의 작업실에서 아빠가 집에 왔어요 서로 사랑하고 보살펴요 부모님에게 드리는 글분당우리교회(이찬수 목사) 주일학교 성교육 교재 채택 우리 자녀에게 꼭 필요한 성경적 성교육! 건강한 성 가치관이 세워지면 혼란한 세상의 물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 하나님의 아름다운 선물과 놀라운 계획 ◆ 어린아이에게 성(sex)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일은 늘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일이지요. 날이 갈수록 성에 대한 건강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교육하고 돕는 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나이에 맞는 단순한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만 6~8세의 여자아이들이 아기가 성장하고 태어나는 과정을 이해하고 생명의 신비로움과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기적을 발견할 수 있도록 가르쳐줍니다. 성(sex)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아름다운 선물이며,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소중한 우리 자녀가 세상의 가치관에 휩쓸리기 전에 건강한 성경적 성 가치관을 심어주세요! 연령별로 성별에 따라 가르치는 우리 자녀 맞춤 성교육 최근 성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시의적절한 성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성 정체성을 흔들려는 사회, 문화의 분위기 때문에 성경적 성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시대입니다. 문제는 필요한 것은 알지만 많은 부모님과 선생님이 ‘성교육’ 하면 여전히 어딘지 불편하고 민망한 마음이 들어 어디서부터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는 현실입니다. 올바른 성교육이 채 이루어지기도 전에 SNS나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잘못된 성 지식을 습득하게 되지는 않을지 걱정만 앞섭니다. ‘우리 자녀 성경적 성교육 시리즈’는 이런 고민을 담아 만들어졌습니다. 올바른 성문화의 저변을 확대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을 인식한 분당우리교회(이찬수 목사)의 후원으로 발족한 기독교성윤리연구소와 규장은 너무나 소중한 우리 자녀가 어린 시절부터 부모와 함께 성경적 가치관 안에서 때에 따라 맞춤 성교육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습니다. 이 시리즈는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에 관심을 기울이는 영유아기 때부터 구체적이고 정확한 성 지식이 정립되어야 할 청소년 시기에 이르기까지 연령별로 5단계로 나누었으며, 또한 성별에 따라 각각 구성하여 우리 자녀에게 꼭 맞는 책으로 성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 책이 ‘성’에 관한 모든 지식을 제공할 수는 없지만 성경적 성교육에 관한 분명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동시에 부모님 혹은 선생님이 자녀와 함께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갈 기회를 제공해줄 것입니다. 우리 자녀 성경적 성교육 시리즈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의 후원으로 발족한 기독교성윤리연구소는 개혁주의 신앙을 바탕으로 다음세대에게 성경적 성윤리를 세우는 것을 사명으로 세워졌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질서를 거슬러 일어나는 성적 일탈과 성경적 가치관을 왜곡하는 문화 속에서 성경만이 유일한 진리의 기준임을 제시하며, 성경을 기준으로 삶의 문제들을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또한 건강한 가정상을 제시하여 다음세대를 행복하게 길러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설립 취지에 따라 복음과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데 힘쓰는 미국의 저명한 기독교 출판사인 콩고디아 출판사(Concordia Publishing House)에서 나온 성교육 시리즈인 ‘Learning about Sex Series’를 발굴 및 감수하여 ‘우리 자녀 성경적 성교육 시리즈’란 이름으로 국내에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부모의 생각보다 훨씬 빨리 자라는 요즘 아이들을 보며 ‘언제, 어떻게’ 성교육을 해야 하는지 많은 크리스천 부모님과 선생님의 고민이 깊습니다. ‘우리 자녀 성경적 성교육 시리즈’는 이런 고민을 담아 만들어진 책입니다. 영유아기 때부터 청소년 시기에 이르기까지 5단계로 나누어 각 연령대의 아이들이 궁금해하고 알아야 하는 사실들을 하나님의 창조 섭리에 기반하여 전하고 있습니다. 연령대별로, 또한 성별에 따라 남자와 여자 책으로 분리하여 맞춤 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이 시리즈의 특징입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 교회의 건전한 성문화 정립에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리라 기대합니다.
극장판 신비아파트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스티커 색칠놀이
서울문화사 /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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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유아놀이책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극장판 신비아파트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캐릭터부터 더 멋있어진 신비와 친구들을 멋지게 색칠해 볼 수 있다. 나만의 영화 포스터를 꾸며 보고, 캐릭터 명대사도 읽으며 스티커를 붙여보자. 페이지 곳곳에 담긴 신나는 게임은 집중력을 높인다.<극장판 신비아파트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극장판의 새로운 매력만점 캐릭터들을 만나 보세요! <극장판 신비아파트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스티커 색칠놀이>는? - 극장판 신비아파트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캐릭터부터 더 멋있어진 신비와 친구들 총집합! 캐릭터들을 멋지게 색칠해 보세요. - 나만의 영화 포스터를 꾸며 보고, 캐릭터 명대사도 읽으며 스티커를 붙여요! - 페이지 곳곳에 담긴 신나는 게임으로 집중력을 높여요. <극장판 신비아파트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줄거리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여행을 떠난 '하리'와 '두리' 남매는 비행기 날개에 쓰러진 하늘도깨비 '주비'를 발견하고 '신비'와 '금비'를 소환한다. '주비'를 구해준 순간, 정체를 알 수 없는 '스큐트'들의 공격이 시작되고, 깊은 바닷속 관에서 부활한 전설의 괴수 '요르문간드'는 비행기를 집어 삼키려 한다. 한편 창공의 퇴마사로 선택된 '강림'이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합류하지만 세상을 파괴하려는 '요르문간드'는 하늘도깨비들의 왕국까지 거세게 공격하고 하리'와 친구들의 피할 수 없는 하늘 위 모험이 시작되는데...
어린이 기자 상담실
샘터사 / 가메오카 어린이 신문 (지은이),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정인영 (옮긴이) /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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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가메오카 어린이 신문 (지은이),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정인영 (옮긴이)
어린이들이 만들고, 어른들이 읽는 세상에서 가장 젊은(?) 「가메오카 어린이 신문」의 인기 코너는 단연 어른들의 고민을 어린이 기자들이 상담해 주는 '어린이 기자 상담실'이다. 어른들이 만들고 어린이들이 읽는 보통의 어린이 신문과는 정반대의 신문이라서일까, 가메오카 어린이 신문의 코너는 어른들의 사고방식으로는 무거웠던 고민을 한순간에 가볍게 만들어 주는 덕분에 어른들의 크고 작은 고민 상담이 연일 쇄도한다. 어린이 기자들의 고민 상담은 어떤 점이 다를까? 볼로냐 국제도서전 라가치상 특별상 수상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일러스트와 함께 여기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안녕하세요! 8 1장 연애, 사랑, 결혼…… 너무 어려워요! 여자친구가 결혼을 빨리 하자고 보채서 고민입니다 12 아이돌을 너무 좋아해서 현실 남자들에게 관심이 가지 않아요 14 친구가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게 됐어요 16 연애한다는 게 대체 뭘까요? 18 연애와 사랑은 다른 건가요? 20 대머리가 되면 결혼을 못하게 될까 봐 걱정입니다 22 결혼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이제 지쳤어요 24 딸이 정규직이 아닌 남자친구와 결혼하겠다고 합니다 26 이성에게 인기를 얻는 비결을 가르쳐 주세요 28 잔소리가 심한 남자친구와 계속 만나야 할지 고민 중이에요 30 아이가 아직 어린데 공부가 필요할까요? 32 남편이 변기에 앉아서 소변을 보지 않아요 34 남편에게 집안일을 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36 부부의 사랑이란 뭘까요? 38 남편과 대화하는 시간이 즐겁지 않아요 40 숨어 있는 거북이 10마리를 찾아라! 42 2장 우리 아이는 왜 이럴까요? 중학교 1학년 아들이 저를 “마귀할망구”라고 불렀습니다 46 좋아한다면서 왜 연습을 하지 않을까요? 48 사춘기 아이와의 커뮤니케이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0 아들이 제 말을 못 들은 척해요 52 아이를 어린이집 종일반에 맡길지, 제가 일을 그만두고 오전반에만 보낼지 고민이에요 54 아이가 자꾸 주머니에 공벌레를 넣어 와요 56 아이들은 왜 똥을 좋아할까요? 58 아이들끼리의 다툼을 언제까지 두고 봐야 할까요? 60 여섯 살짜리 딸이 정말 말을 안 들어요 62 아이들은 밖에서 놀아야지, 왜 방에 처박혀 게임만 하는 거야? 64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의 말수가 줄었습니다 66 일곱 살 아이가 말대꾸를 하기 시작했어요 68 가메오카 어린이 신문 70 어린이 기자들의 보물 사전 74 3장 가장 큰 걱정거리는 제 자신이에요 어깨 결림, 두통, 안구 건조증, 흰머리……. 늙어 가는 것이 무서워요 78 방 청소에 소질이 없어요 80 올 여름에도 다이어트에 실패했어요 82 아무리 연습해도 골프 실력이 늘지 않아요 84 아이, 반려동물, 반려식물……. 아무것도 키우지 않는데 괜찮을까요? 86 말 주변이 없어서 남들과 대화를 이어 가지 못해요 88 아이가 몇 살이냐고 물어서, 열 살이나 어리게 나이를 속였어요 90 싫증을 잘 내요 92 SNS가 너무 재미있어서 끊을 수 없어요 94 어느 날, 제 얼굴에서도 냄새가 난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받았어요 96 월급을 받는 족족 다 써 버려서 돈을 못 모으고 있어요 98 졸음을 참는 법을 알려 주세요! 100 하는 일마다 잘 안 풀려서 매사에 자신이 없어요 102 발렌타인데이가 정말 싫어요.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104 환갑이 지나고부터 건망증이 심해져서 걱정입니다 106 제 인생은 끝이에요. 정말 지긋지긋해요. 힘든 일이 너무 많아요 108 치아 교정을 하고 싶은데 좀 귀찮아요 110 〈가메오카 어린이 신문〉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112 4장 어른이 되어도 아직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116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할까요? 118 쩝쩝 소리를 내며 밥을 먹는 친구가 있어요 120 다른 지방 사람들은 제가 쓰는 말이 낯간지럽고 나긋나긋하게 들린다는데, 어린이 기자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나요? 122 나이 많은 부하 직원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 124 “몇 살처럼 보여요?” 같은 질문은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126 어른과 아이, 어느 쪽이 더 좋을까요? 128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잘 모르겠어요 130 신입 사원들이 회사를 오래 다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132 우리는 왜 태어났을까요? 134 어린이 기자 여러분은 언제 ‘살아 있구나!’ 하고 느끼나요? 136 남자와 여자 중 어느 쪽이 더 편할까요? 138 저한테 맞는 일이 있을까요? 140 죽는 게 두려워요 142 ‘좋은 엄마’란 어떤 엄마일까요? ‘좋은 아빠’란 어떤 아빠일까요? 144 모든 친구와 사이좋게 지낼 필요가 있을까요? 146 경제 불황, 저출산, 고령화사회, 자연재해……. 미래가 걱정됩니다 148 에 대해서 150직장, 가족, 미래, 돈, 나이, 몸매…… 어른들은 모든 걸 고민하지만, 고민해 봤자 소용없는 일이 세상에는 아주 많아요! 가벼운 고민이든, 심각한 고민이든 상관없어요. 어른들의 모든 고민을 우리 어린이 기자들이 한방에 해결해 드릴게요! 어린이들이 만들고, 어른들이 읽는 세상에서 가장 젊은(?) 의 인기 코너는 단연 어른들의 고민을 어린이 기자들이 상담해 주는 ‘어린이 기자 상담실’이다. 어른들이 만들고 어린이들이 읽는 보통의 어린이 신문과는 정반대의 신문이라서일까, 가메오카 어린이 신문의 코너는 어른들의 사고방식으로는 무거웠던 고민을 한순간에 가볍게 만들어 주는 덕분에 어른들의 크고 작은 고민 상담이 연일 쇄도한다. 어린이 기자들의 고민 상담은 어떤 점이 다를까? 볼로냐 국제도서전 라가치상 특별상 수상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일러스트와 함께 여기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고민 많은 어른들을 위해 우리들이 나섰다, 어린이의 눈으로 읽는 이상한 어른의 세계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먹을수록 누구나 크고 작은 고민을 끌어안고 살게 된다. 안타깝게도 살아가면서 결정해야 할 일도 많아지고 생각해야 할 일도 많아지게 마련이라 바로 지금, 고민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어른들의 고민 많은 삶에 의문을 제시하는 아이들이 있다. 바로 일본 교토 외곽의 소도시, 가메오카에서 어린이 신문을 만들고 있는 의 기자들이다. “어른들은 모든 게 다 고민이에요. 이렇게 고민만 하면서 살면 어떡하나요?”라고 깜찍하게 되묻는 어린이 기자들의 시선은 우리를 잊고 있었던 동심으로 돌아가게 돕는다. 이 책에서 다루는 고민은 1장 ‘연애, 사랑, 결혼’, 2장은 ‘육아’, 3장은 ‘자신의 성격과 생활’, 4장은 ‘미래’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성에게 인기를 얻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아들한테 심한 말을 들었어요’, ‘신입 사원이 회사를 자꾸 그만둬요’, ‘죽는 것이 두려워요’ 등등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봤음직한 고민들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어린이 기자들 앞에서는 이런 고민들의 크기가 작아지고, 무게가 가벼워진다. 곧이곧대로 들으면 신랄하고 어이없게 들리기도 하지만, 의외로 문제의 본질을 꿰는 어린이 기자단의 명쾌한 해답에 어른들의 고민은 간단하게 해결된다. 그동안 고민하느라 인생을 즐기지 못했던 어른들은 이 책을 통해 잊고 살았던 동심을 찾고 인생을 즐기는 법을 깨달을 것이다. 일상의 작은 문제들부터 삶의 중요한 결정까지, 고민하는 어른들에게 꼭 들려주고픈 신랄하지만 정확한 답 의 기자들이 어른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은 참 간단하다. 일주일에 한두 번, 방과 후 모두 모여 과자를 먹으면서 그 달의 신문에 실을 고민을 정하고 토론한다. 그 누구도 모든 문제의 답을 다 알 수 없으니, 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 방안을 정리하는 것이다. ‘이성에게 인기를 얻는 방법을 알려 달라’는 40대 남성의 고민에는 ‘매력남의 일곱 가지 조건’을 들며 나이가 비슷한 또래에게 잘 보이라는 따끔한 충고를 건네고(28~29쪽), ‘중학생 아들에게 심한 말을 들었다’는 엄마의 고민에는 ‘중학생은 다들 멍청해서 그런 말을 하게 마련이다’라는 위로를 전한다(46~47쪽). 뿐만 아니다. ‘죽는 것이 두려워요’라는 무거운 고민이 있는가 하면(142~143쪽), ‘신입 사원이 회사를 자꾸 그만둬요’라는 너무나 어른스러운 고민(132~133쪽)도 있다. 가메오카 어린이 신문의 기자들에게 당도하는 고민의 상황과 내용은 각양각색이지만, 고민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은 같은 인간이기에 크게 다르지 않다. 어린이 기자들은 지나친 고민에 지치고, 그래서 매일 아침 힘겨운 얼굴로 하루를 시작하는 어른들에게 고민을 떨쳐 버리고 ‘건강하고 밝게’ 살아갈 나름의 방법을 제시하며 복잡한 삶을 간결하게 만드는 가이드가 되어 준다. 고민만 하며 살기에 인생은 너무 짧고 재미있다고요! 요시타케 신스케의 일러스트레이션 이 책의 또다른 매력은 바로 볼로냐 국제도서전 라가치상 특별상 수상, 일본 MOE책방 대상 4관왕에 빛나는 요시타케 신스케의 일러스트레이션이다. 참신한 발상과 귀여운 그림으로 국내외 독자들에게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요시타케 신스케는 이 책에서도 특유의 촌철살인으로 정곡을 쿡 찌른다. 세상에서 가장 어른답지 않은 어른, 요시타케 신스케는 어른들의 모순된 시각을 참신하게 풀어 낼 뿐만 아니라, 일상의 크고 작은 고민을 해결할 실마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 책에는 의 마스코트 거북이를 찾는 숨은 그림 찾기, 호외편, 어린이 기자들의 보물 소개 등 고민 때문에 무거웠던 머리와 마음을 쉬어 가도록 돕는 재미있는 코너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책 안에 고민들만 실려 있으면, 대체 누가 이런 책을 살까?’라고 걱정한 어린이 기자들이 특별히 준비한 것이니만큼, 책 안에 수록된 다양한 코너를 통해 독자들은 어느새 품고 있던 고민과 걱정을 털어 버리게 된다. “아이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어른이 항상 옳다”는 말은 거짓말입니다. 어른들끼리의 탁상공론보다 아무 생각 없이 툭 던진 아이들의 말이 이상하게 더 설득력이 있었던 적은 없었나요? - 편집장의 말 중에서21세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데, 저는 결혼해도 별로 좋을 게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빵 반죽 사전
아티장베이커스 / 旭屋出版 편집부 (지은이), 김수진 (옮긴이), 모태성 (감수) /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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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장베이커스
건강,요리
旭屋出版 편집부 (지은이), 김수진 (옮긴이), 모태성 (감수)
일본 유명 베이커리 오너 베이커들 이 자신들이 지향하는 빵의 세계는 어떠하고 그 속에서 만들어지는 각각의 빵들의 특성과 그것을 만들기 위해 어떠한 제법들을 활용 했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빵의 단면의 내층까지 사진으로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서로 다른 성형 방식에 따라 어떻게 다른 단면이 나오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에서 소개하는 빵집마다 제빵사가 오랜 손맛을 지켜온 빵 반죽과 비결이 담겨 있다. 프랑스 빵 버터롤 식빵 과자빵 브리오슈 크루아상 베이글 등의 배합과 제법이 후반 부에 실려 있다. 여러 가지 빵을 만들어 보면서 착실하게 준비 단계를 쌓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배합 비율은 퍼센트로 표기되어 있으며 준비하는 재료도 전문가 수준에 가까워서 일반 가정에서 만드는 요리책으로는 난도 가 높은 편 이다. 이 책은 밀가루와 효모 이름 천연 효모의 발효법 발효종 만드는 법까지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으며 오븐 모델명까지 실려 있다. 따라서 똑같이 재현해 볼 수는 없을지라도 논문을 많이 읽어 보면서 그 분위기와 전체적인 흐름을 몸에 익힐 수 있다.Ⅱ 발간사 Ⅲ 역자 인사말 Ⅶ 빵 반죽사전 보는 방법 7 주목받는 블랑제리의 100가지 빵 반죽 8 바게트 반죽 8 프랑스 빵 / 판테코 9 바게트 / 네모 베이커리 & 카페 10 블랑제리 파리젯트 / P. 바게트 11 바게트 트래디션 / 본 비 봉 12 바게트 클래식 / 포앙타쥐 13 바게트 오르디네 / 큐피도! 14 바게트 트래디션 / 뺑 오 후 15 바게트 / 블랑제리 이아낙! 16 바게트 트래디션 / 레 생크 상스 17 바게트 트래디션 / 긴무기 18 바게트 / 라틀리에 듀 뺑 19 장시간 발효한 프랑스 빵 / 가타네 베이커리 20 식빵 반죽 20 뺑 드 미 / 큐피도! 21 각식빵 / 블랑제리 파리젯트 22 잡곡빵 / 블랑제리 이아낙! 23 공방 식빵 / 빵 공방 가자미도리 24 콘 브레드 / 누쿠무쿠 25 식빵 / 르 앙트르메 구니타치 26 영국 빵 / 긴무기 27 배아 뺑드미 / 네모 베이커리 & 카페 28 두유 뺑드미 / 포앙타쥐 29 독일 토스트 / 베카라이 브롯하임 30 뺑드미 콤플레 / 파티세리 파리 쉐베이유 31 뺑드미 / 뺑 오 후 32 깜빠뉴 반죽 32 깜빠뉴 /레 생크 상스 33 깜빠뉴 / 큐피도! 34 깜빠뉴 / 파티세리 파리 쉐베이유 35 깜빠뉴 / 누쿠무쿠 36 깜빠뉴 바이오 (bio) / 가타네 베이커리 37 깜빠뉴 / 뺑 오 후 38 깜빠뉴 / 르 앙트르메 구니타치 39 깜빠뉴 / 블랑제리 이아낙! 40 르방 반죽 40 뺑 오 르방 / 판테코 41 뺑 오 르방 / 뺑 오 후 42 뺑 드 로데브 반죽 42 뺑 드 로데브 / 본 비 봉 43 뺑 드 로데브 / 라틀리에 듀 뺑 44 호밀빵 반죽 44 세이글 / 긴무기 45 바이젠미슈브로트 / 베라카이 브롯하임 46 세이글 / 뺑 오 후 47 독일 빵 / 누쿠무쿠 48 세이글 / 큐피도! 49 뺑 드 세이글 / 판테코 50 뺑 드 류스 / 파티세리 파리 쉐베이유 51 세이글 / 기타네 베이커리 52 콤플레 반죽 52 데미 콤플레 / 레 생크 상스 53 콤플레 / 네모 베이커리 & 카페 54 뺑 콤플레 / 뺑 오 후 55 뺑 콤플레 / 판테코 56 잡곡빵 반죽 56 세레알 / 레 생크 상스 57 지벤콘브로트 / 베카라이 브롯하임 58 루스틱 반죽 58 보르도풍 루스틱 / 본 비 봉 59 루스틱 / 라틀리에 듀 뺑 60 루스틱 / 블랑제리 파리젯트 61 이탈리아풍 반죽 61 치아바타 / 기타네 베이커리 62 치아바타 / 본 비 봉 63 치아바타 / 레 생크 상스 64 포카치아 / 라틀리에 듀 뺑 65 포카치아 / 포앙타쥐 66 빠네 프리에제 / 네모 베이커리 & 카페 67 소금 빵 / 빵 공방 가자미도리 68 그리시니 / 판테코 69 베이글 반죽 69 베이글 / 라틀리에 듀 뺑 70 베이글 / 빵 공방 가자미도리 71 베이글 / 블랑제리 이아낙 72 프레젤 72 프레젤 / 누쿠무쿠 73 밀크빵 반죽 73 비엔누아 / 르 앙트르메 구니타치 74 뺑 오 레 / 긴무기 75 비엔누아 / 네모 베이커리 & 카페 76 테이블롤 반죽 76 버터 반죽 / 빵 공방 가자미도리 77 테이블롤 / 누쿠무쿠 78 과자빵 반죽 78 과자빵 / 블랑제리 파리젯트 79 과자빵 / 본 비 봉 80 과자빵 / 블랑제리 이아낙! 81 데니쉬 반죽 81 데니쉬 / 포앙타쥐 82 크루아상 반죽 82 크루아상 / 긴무기 83 크루아상 / 네모 베이커리 & 카페 84 크루아상 / 큐피도! 85 크루아상 / 빵 공방 가자미도리 86 크루아상 / 파티세리 파리 쉐베이유 87 크루아상 / 르 앙트르메 구니타치 88 크루아상 / 가타네 베이커리 89 크루아상 / 블랑제리 파리젯트 90 크루아상 / 블랑제리 이아낙! 91 크루아상 / 누쿠무쿠 92 브리오슈 반죽 92 브리오슈 / 네모 베이커리 & 카페 93 브리오슈 / 르 앙트르메 구니타치 94 브리오슈 / 라틀리에 듀 뺑 95 브리오슈 / 가타네 베이커리 96 브리오슈 / 긴무기 97 브리오슈 / 판테코 98 브리오슈 방테느 / 레 생크 상스 99 브리오슈 / 큐피도! 100 파스티치니 반죽 100 판도로 / 본 비 봉 101 베네지아나 / 포앙타쥐 102 네리코미 반죽 102 건포도 빵 / 라틀리에 듀 뺑 103 레이즌 브레드 / 베카라이 브롯하임 104 멜렁쥐 / 블랑제리 파리젯트 105 레이즌 브레드 / 긴무기 106 뺑 오 노아 / 르 앙트르메 구니타치 107 뺑 오 노아 / 포앙타쥐 108 빵 반죽의 응용과 변형 사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빵 응용 도감 109 판테코 네모 베이커리 & 카페 110 르 앙트르메 구니타치 빵 공방 가자미도리 111 큐피도! 블랑제리 이아낙! 112 포앙타쥐 긴무기 113 파티세리 파리 쉐베이유 본 비 봉 114 레 생크 상스 가타네 베이커리 115 블랑제리 파리젯트 누쿠무쿠 116 뺑 오 후 라틀리에 듀 뺑 117 항상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반죽 기술 | 도쿄제과학교 다카에 나오키(高江直樹) 교수 | 118 스트레이트법 118 프랑스 빵 123 버터롤 126 중종법 126 식빵 129 과자빵 132 오버나이트법 132 브리오슈 136 크루아상 141 17명의 블랑제리가 말한다 나, 가게 그리고 빵 반죽 141 장인들이 전하는 나, 가게 그리고 빵 반죽 142 베카라이 브롯하임 / 아카시 가쓰히코 143 르 앙트르메 구니타치 / 에비사와 신지 144 판테코 / 마쓰오카 도오루 146 빵 공방 가자미도리 / 후쿠오지 아키라 147 포앙타쥐 / 나카가와 기요아키 148 파티세리 파리 쉐베이유 / 가네코 요시아키, 가네코 노리코 149 긴무기 / 이토 류이치 150 레 생크 상스 / 데리안 에마뉘엘, 가와다 고다이 151 네모 베이커리 & 카페 / 네모토 다카유키 152 큐피도! / 히가시가와 스카사 154 블랑제리 이아낙 / 가나이 다카유키 155 본 비 봉 / 고다마 게이스케 156 가타네 베이커리 / 가타네 다이스케 157 블랑제리 파리젯트 / 시오즈카 마사야 158 뺑 오 후 / 오기와라 히로시 159 누쿠무쿠 / 요키 다카시 160 라틀리에 듀 뺑 / 미하시 다케시일본 유명 베이커리 오너 베이커들 이 자신들이 지향하는 빵의 세계는 어떠하고 그 속에서 만들어지는 각각의 빵들의 특성과 그것을 만들기 위해 어떠한 제법들을 활용 했는지를 상세하게 설명 하는 그야말로 빵반죽의 사전 같은 책 입니다.현장의 베이커들에게는 오늘 바로 테스트를 시작할 수 있는 좋은 레서피가 장점인 책 이며 새로운 레서피를 연구하거나 기존의 비슷한 제품의 품질 향상을 원하는 베이커분들에게도 책에서 설명되는 각 제법의 용도와 목적은 많은 도움을 줄 것 입니다. 빵반죽의 사전 장점 과 특징 첫째 제빵 레서피 자체는 구글 네이버 검색이나 블로그에서도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지만 이 책의 장점은 빵의 단면의 내층까지 사진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빵집마다 빵의 반죽의 단면이 너무나도 다채롭게 펼쳐지기 때문에 페이지 한 장씩 넘길 때마다 다음 페이지에는 어떤 빵의 단면을 볼 수 있을까 흥미진진해 집니다 서로 다른 성형 방식에 따라 어떻게 다른 단면이 나오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이러이러한 종류의 밀가루를 사용해 이러이러한 속결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할 때 ‘ 제빵의 정석 ’ 가이드로 삼을 수 있습니다. 둘째 이 책에서 소개하는 빵집마다 제빵사가 오랜 손맛을 지켜온 빵 반죽과 비결이 담겨 있습니다 프랑스 빵 버터롤 식빵 과자빵 브리오슈 크루아상 베이글 등의 배합과 제법이 후반 부에 실려 있습니다 여러 가지 빵을 만들어 보면서 착실하게 준비 단계를 쌓고 싶은 분들께 추천 합니다 재료의 사용이나 배합을 어떻게 달리하는지 특색을 살펴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됩니다 수많은 레서피를 보면서 흥미롭다고 느낀 점은 밀가루가 다르면 수분 함유 비율도 다르며 오롤리즈 사전 반죽 시간 발효 시간 발효기 보관 시간 굽는 온도등 전부 달라 진다는 것입니다 본 도서에 나온 오븐이나 전문 제빵사와 같은 밀가루를 쓰지 않기 때문에 책에 나온 레서피를 그대로 재현할 수는 없지만 , 정석을 공부하려면 이러한 방법이 실제로 좋다고 생각 합니다. 셋째 빵반죽 사전 은 탄탄한 기본기와 수준급의 실력을 쌓기에는 최고의 책 입니다만 이 책만으로 제빵을 익히려고 하면 초보자한테는 어려울지 모릅니다 배합 비율은 퍼센트로 표기되어 있으며 준비하는 재료도 전문가 수준에 가까워서 일반 가정에서 만드는 요리책으로는 난도 가 높은 편 입니다 하지만 밀가루와 효모 이름 천연 효모의 발효법 발효종 만드는 법까지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으며 오븐 모델명까지 실려 있습니다 따라서 똑같이 재현해 볼 수는 없을지라도 논문을 많이 읽어 보면서 그 분위기와 전체적인 흐름을 몸에 익히는 셈이 됩니다.
똥 싸면서 읽는 예수님 이야기
아바서원 / 차성진 (지은이), 이단비 (그림) /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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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차성진 (지은이), 이단비 (그림)
가면 뒤에 숨은 우리에게 찾아온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친숙한 언어와 그림으로 들려주는 복음 스토리텔링. 복음을 종교적 언어로 설명하려고 하면 대부분 반감을 갖기 마련이다. 만약 그들의 귀에 쉬운 말과 눈에 익숙한 그림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면 어떨까? 책은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듯한 이야기와 귀여운 캐릭터의 그림을 통해 복음과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따뜻하게 들려준다. 마음을 끌어당기는 이야기와 짧은 글, 친근한 캐릭터와 함께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예수님 이야기가 전해 주는 깊은 감동을 누리게 해 줄 것이다.추천사 1부 (소그룹 나눔 질문) 2부 (소그룹 나눔 질문) 3부 (소그룹 나눔 질문) 4부 (소그룹 나눔 질문)‘똥기 시리즈’만의 특별한 스토리텔링, 드디어 복음을 말하다 밥 먹으면서 나누고 똥 싸면서 읽을 수 있는 찐 예수님 이야기 가면 뒤에 있는 나도 사랑할 수 있을까? 사회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다. 종종 그 가면과 껍데기로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지만, ‘진짜 나’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감추고 싶고 실망스러운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내면의 심리를 다룬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 책에서는 누구보다 나를 잘 아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그 분은 나의 어둡고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부끄러운 내 안의 모습에도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임을 들려준다. 종교적 메타포로만 여겨지던 십자가가 나의 내면과 삶에 어떤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지 짧은 토막글과 그림을 통해 진솔하게 들려준다. ‘대가 없는 사랑’을 몸으로 보여준 예수님의 이야기를 통해 복음이 무엇인지, 예수님의 사랑이 어떻게 나의 일상을 흔들 수 있는지 조근조근 들려주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강력한 위안을 안겨다 준다. 종교적으로 말하지 않아서 좋아 종교적인 메시지를 어떻게 종교적이지 않은 언어와 비언어로 전달할 수 있을까? 기독교에 대해 편견이 있는 사람들은 복음과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거부감부터 가지기 마련이다.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종교적인 언어로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저자 차성진 목사가 젊은이 사역을 하는 비결이다. 또한 이단비 일러스트레이터의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는 엄숙주의 기독교의 벽을 허물고 오해와 편견으로 기독교를 멀리했던 사람들의 마음을 무장 해제시킨다. 물론 십자가 이야기를 통해 복음의 정수를 전하면서도 부드러운 어조와 예쁜 일러스트는 결코 가볍게 넘어가지 않는다. 짧은 글과 그림 에세이라고 방심하며 읽다 보면 어느새 무겁게 가슴을 치는 울림과 기쁨을 맛보게 한다. 복음의 본질을 묵직하게 전하면서도 결코 엄숙하지 않은 스타일이 ‘똥기 시리즈’가 전해 주는 ‘똥기복음’이다. 이 복음은 예전에 맛보았던 그 첫사랑을 다시 떠올리게 하고, 그때의 감격과 감사를 다시금 환기시켜 준다. 짧지만 뒷맛은 꽤 길어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가 페이지를 넘기는 힘을 가졌지만, 동시에 페이지마다 엑시엄 같은 짧은 두세 줄의 문장이 던져주는 힘은 생각보다 크다. 이 책에서 텍스트는 겨우 7천 자 남짓이지만, 짧은 글들이 페이지를 술술 넘긴다 싶을 즈음 뒤통수를 쇠망치로 강하게 얻어맞은 느낌을 준다. 무심결에 읽었던 문장이 생각 속에 맴돌고, 각 꼭지 말미에 있는 ‘소그룹 나눔 질문’에서 고민하도록 이끈다. 이 책은 우리가 다시 회복해야 할 복음, 비신자들이 누려야 할 복음을 가볍게 그림으로 전하는 듯하지만, 깊은 생각을 끌어낸다. 많은 글자와 말로 독자들에게 설명하려고 하기보다 독자 스스로 질문하고 고민하면서 ‘똥기 시리즈’가 전하는 복음을 되새김질하도록 독려한다. 이 시리즈가 전도용 선물로 많이 판매된 데에는 짧지만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주고, 가볍지만 결코 흘려버릴 수 없는 내용을 잘 담아냈기 때문이다. 이 책 또한 진짜 예수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소그룹에서 사람들로 하여금 내면의 이야기를 끄집어내도록 하는 마중물 같은 책이다. 이 책의 독자 · 복음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하는 구도자 · 예수님의 사랑을 누리고 싶은 초신자 · 기독교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 많았던 청년 우리는 사랑 받기 위해서 늘 가면을 쓴다. 내가 얼마나 용납받지 못할 인간인지 알기에. 내 내면을 솔직히 바라볼수록 그 가면은 더욱더 두꺼워져 간다.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할수록 양손으로 가면을 더 꾹 눌러 얼굴에 밀착시킨다.∷ 1부 중에서 진짜 내 모습을 안다면나를 사랑할 사람은 많지 않을 거야.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가면을 쓰지.∷ 1부 중에서
Hello Coding HTML5 + CSS3
한빛미디어 / 황재호 지음 /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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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소설,일반
황재호 지음
문서 작성만큼, 아니 그보다 더 쉬운 웹페이지 만들기, 초보자를 위한 맞춤형 입문서. 지금 당장 컴퓨터가 없어도 괜찮다. 코드와 실행 화면이 바로 보여서 눈으로만 읽어도 어떻게 작동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은 기본이고, 중간중간 퀴즈를 추가하여 재미있게 게임하듯 복습할 수 있다. 또한 이제 막 입문하여 도움을 구할 곳이 없는 분들을 고려하여, 궁금해할 내용을 알아서 질문하고, 팁으로 친절하게 답해준다. 각 장의 끝에는 앞에서 배운 내용을 자연스럽게 복습할 수 있는 프로젝트도 있다.Part 1 HTML 기본기 다지기 chapter 1 HTML이란? <!-- HTML과 CSS는 웹사이트를 꾸미는 뼈대와 살입니다. 이제 뼈대를 만들 준비를 해볼까요? --> __01 HTML과 웹 브라우저 알아보기 __02 실습 준비하기 __03 HTML 문서 구조 이해하기 __04 CSS 맛보기 __요점 정리 chapter 2 글자 관련 태그를 익혀보자 <!-- 문단을 나누고 글자에 색칠하고 힘을 줘볼까요? --> __01 글 제목 만들기 - <h1>~<h6> 태그 __02 단락 나누기 - <p> 태그 __03 글자 두껍게 하기 - <b> 태그 __04 줄바꿈과 공백 삽입하기 - <br> 태그 __05 목록 만들기- <ul>, <ol>, <li> 태그 __06 HTML 문서에 설명 글 달기 __프로젝트 1 : 간단한 로제 파스타 만들기 __요점 정리 chapter 3 멀티미디어와 링크에 대해 알아보자 <!-- 이제 웹사이트에 동영상과 그림, 음악을 추가해봅시다. --> __01 이미지 삽입하기 - <img> 태그 __02 <img> 태그의 속성 알아보기 __03 오디오 삽입하기- <audio> 태그 __04 비디오 삽입하기- <video> 태그 __05 링크 걸기 - <a> 태그 __프로젝트 2 : 이미지, 소리, 비디오 보여주기 __요점 정리 chapter 4 테이블과 폼 양식을 만들어보자 <!-- 스케줄 표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 __01 테이블 삽입하기 __02 테이블의 행과 열 합치기 __프로젝트 3 : 태풍 정보 __03 폼 양식이란? __04 텍스트와 비밀번호 입력 창 만들기 __05 라디오 버튼과 체크 박스 만들기 __06 파일 선택 창 만들기 __07 선택 박스 만들기 __08 다중 입력 창 만들기 __09 버튼 만들기 __프로젝트 4 : 문의 게시판 글쓰기 __요점 정리91 Part 2 CSS 기초와 응용 chapter 5 CSS 기본을 다지자 <!-- 드디어 CSS입니다. 이제부터 웹사이트에 살을 붙일 겁니다. --> __01 CSS란? __02 글자 스타일 지정하기 __03 목록 스타일 지정하기 __04 CSS에 설명 글 달기 __프로젝트 5 : 루바토 펜션 안내 __요점 정리 chapter 6 CSS 선택자에 대해 알아보자 <!-- 꾸며주려는 영역을 선택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 __01 CSS 선택자란? __02 태그 선택자 __03 id 선택자 __04 클래스 선택자 __프로젝트 6 : 양평 국제 기타 페스티벌 __요점 정리 chapter 7 레이아웃의 기초, 박스 모델을 이해하자 <!-- 대체 웹사이트는 어떤 식으로 구성될까요? 레이아웃의 기초를 익혀 꾸며봅시다. --> __01 박스 모델이란? __02 경계선 그리기 __03 패딩과 마진 설정하기 __04 패딩과 마진 초기화하기 __프로젝트 7 : 주말 야간 개장 안내 __요점 정리 chapter 8 배경 색상과 이미지를 설정해보자 <!-- 웹사이트의 배경을 꾸며볼까요? 저는 꽃무늬 벽지를 넣고 싶어요. --> __01 배경 색상 설정하기 __02 배경 이미지 삽입하기 __03 배경 이미지 반복 설정하기 __프로젝트 8 : 봄맞이 세일 __요점 정리 chapter 9 테이블을 꾸며보자 <!-- 4장에서 만들었던 표도 조금 더 보기 좋게 만들어봅시다. --> __01 테이블 경계선 그리기 __02 테이블 너비 지정과 텍스트 정렬하기 __03 테이블 배경 색상 지정하기 __프로젝트 9 : 일정(스케줄)표 __요점 정리 Part 3 레이아웃과 포토 강좌 페이지 제작하기 chapter 10 레이아웃의 기초를 다지자 <!-- 이제 준비가 됐습니다. 드디어 나만의 레이아웃을 만들어봅시다. --> __01 레이아웃이란? __02 display 속성 __03 float 속성 __04 clear 속성 __프로젝트 10 : 판매 도서 목록 __요점 정리 chapter 11 웹 페이지 레이아웃에 대해 알아보자 <!-- 10장에서 만든 레이아웃을 조금 더 다듬어 볼까요? --> __01 HTML5의 레이아웃 태그 __02 전체 웹 페이지 레이아웃 __03 상단 헤더와 내비게이션 메뉴 레이아웃 __04 콘텐츠 영역과 사이드바 레이아웃 __05 하단 푸터 레이아웃 __06 전체 웹 페이지 레이아웃 완성하기 __요점 정리 chapter 12 포토 아카데미 페이지를 만들어보자 <!--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드디어 완성된 페이지를 만들거에요. --> __01 실습용 포토 아카데미 페이지 소개 __02 웹 페이지 기본 틀 만들기 __03 상단 헤더 만들기 __04 메인 이미지 만들기 __05 서브 메뉴와 메인 콘텐츠 만들기 __06 하단 푸터 만들기 __07 소스 정리하여 완성하기 __요점 정리- 문서 작성만큼, 아니 그보다 더 쉬운 웹페이지 만들기, 초보자를 위한 맞춤형 입문서 워드나 PPT 문서를 만들 수 있나요? 그러면 문제 없습니다. 지금 바로 웹페이지 제작에 도전해보세요. 지금 당장 컴퓨터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코드와 실행 화면이 바로 보여서 눈으로만 읽어도 어떻게 작동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은 기본이고, 중간중간 퀴즈를 추가하여 재미있게 게임하듯 복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제 막 입문하여 도움을 구할 곳이 없는 여러분을 고려하여, 궁금해할 내용을 알아서 질문하고, 팁으로 친절하게 답해줍니다. 각 장의 끝에는 앞에서 배운 내용을 자연스럽게 복습할 수 있는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헬로 코딩 시리즈로 초보에서 탈출했다고 끝내거나 멈추지 마세요. 웹페이지를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도록 <모던 웹 디자인을 위한 HTML5+CSS3 입문>, <HTML5+CSS3 정복>까지 완독해서 HTML5를 정복해보세요. Hello Coding 시리즈는 독자의 첫 걸음을 응원합니다. 누구를 위한 책인가요? + 프로그래밍을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비전공자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 웹 개발을 처음 접하는 사람 + 블로그를 직접 꾸며보고 싶은 사람 + 홈페이지를 직접 제작하고 싶은 사람 도서 특징 프로그래밍이 처음인가요? 배운 적은 있지만,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고요? 그래서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이 시리즈의 목표는 ‘쉽고’, ‘재미있게’, ‘끝까지’ 책을 읽는 데 있습니다.이 책 한 권으로 프로그래밍의 고수가 될 수는 없겠지만, 프로그래밍의 재미는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을 겁니다. - 초보자를 위한 헬로 코딩 카페(http://cafe.naver.com/codinghello) 혼자서 책을 공부하다가 도저히 모를 때는 헬로 코딩 카페에 놀러오세요. 친절하게 답해드리겠습니다. http://cafe.naver.com/codinghello - 당장 컴퓨터가 없어도 괜찮아요 프로그래밍 책은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읽을 수 없다고요? 실습할 수 없는 환경에 있더라도, 염려하지 마세요! 코드와 실행 화면을 바로바로 매칭해서 책만으로도 학습이 가능합니다. - 꼭꼭 씹어서 내 것으로 만드는 4단계 반복 학습 이론+짧은 퀴즈+프로젝트 완성, 요점 정리, 이 4단계를 통해서 책의 내용을 확실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책을 다 읽어가는 데 기억이 안 난다고요? 그래서 마지막 장에는 종합 프로젝트를 준비했습니다. - 10개의 프로젝트 이론은 배웠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른다고요? 각 장의 마지막에는 프로젝트가 있어 이번에 배운 내용이 어디에 어떤 식으로 사용하는지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 서적 - 『모던 웹 디자인을 위한 HTML5+CSS3 입문, 개정판』(한빛미디어, 2015) - 『HTML5+CSS3 정복 : 실습 위주의 친절한 HTML5 자습서』(한빛미디어, 2014) - 『인터랙티브 웹디자인북: 웹디자이너를 위한 HTML5+CSS3+jQuery 사용설명서』(한빛미디어, 2015) - 『모던 웹을 위한 JavaScript + jQuery 입문(3판)』(한빛미디어, 2017) - 『JavaScript+jQuery 정복 : 보고, 이해하고, 바로 쓰는 자바스크립트 공략집』(한빛미디어, 2014)
매머드 사이언스
크래들 / 데이비드 맥컬레이 (지은이), 이한음 (옮긴이) / 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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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들
자연,과학
데이비드 맥컬레이 (지은이), 이한음 (옮긴이)
칼데콧상 연속 수상자인 데이비드 맥컬레이에게는 좋은 벗이 있다. 바로 <도구와 기계의 원리>의 매머드다. 매머드는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지식들 틈에서 독자들의 흥미를 북돋아주며 호기심을 건드려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에는 매머드가 주인공이다. <매머드 사이언스>에서 매머드는 직접 과학을 체험하며 과학의 원리를 탐구해간다. 이제는 그냥 매머드가 아니라 과학 좀 아는 매머드인 것이다. 매머드와 함께 원리를 하나씩 체험하다 보면 과학 원리는 스며들 듯 자연스럽게 독자 곁에 남게 된다.제1장 물질 제2장 생명 제3장 에너지 제4장 힘 제5장 지구와 우주 용어 설명 찾아보기 칼데콧 수상 작가 데이비드 맥컬레이, 그의 친구 매머드와 함께 원리를 탐구하는 과학책 칼데콧상 연속 수상자인 데이비드 맥컬레이에게는 좋은 벗이 있다. 바로 『도구와 기계의 원리』의 매머드다. 매머드는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지식들 틈에서 독자들의 흥미를 북돋아주며 호기심을 건드려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에는 매머드가 주인공이다. 『매머드 사이언스』에서 매머드는 직접 과학을 체험하며 과학의 원리를 탐구해간다. 이제는 그냥 매머드가 아니라 과학 좀 아는 매머드인 것이다. 매머드와 함께 원리를 하나씩 체험하다 보면 과학 원리는 스며들 듯 자연스럽게 독자 곁에 남게 된다. 그림으로 보는 쉽고 재미있는 통합 과학책 매머드와의 원리 탐험은 화학에서 시작해, 생물학, 물리학, 지구과학까지 이어진다. 맥컬레이의 핵심을 짚으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의 일상은 과학 개념들이 툭툭 튀어나오는 새로운 세계로 변하게 된다. 기초 과학 원리는 하나하나가 별개의 것이 아니라 서로 긴밀하고 밀접하게 연결, 통합되어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유쾌하고 통쾌한 과학책 어쩔 땐 과학이 참 어렵다. 공부하려고 펼친 과학책도 어렵기만 하다. 그런데,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 과학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매머드 사이언스』에서는 매머드로 우리 일상과 주변을 표현했다. 매머드는 위팔두갈래근이 되기도 하고, 가로막을 잡아당기기도 하고, 세탁비누가 염기성이라는 걸 알게 되고, 발에 스프링을 달고 뛰어서 에너지를 뿜어내기도 하고, 볼록거울 앞에서 자신의 몸을 비춰보고, 미끄럼틀을 타며 마찰력을 느껴본다. 매머드의 행동 하나하나에 과학의 원리가 담겨 있다. 그러다보면 과학의 원리란 우리 주변을 잘 관찰하고 거기서 찾아낸 것들이란 걸 알게 된다. 이렇게 유쾌하고 통쾌한 깨달음으로부터 과학은 더 이상 어렵지 않고 흥미진진한 분야가 될 것이다.
한 그릇 밥
샘터사 / 배현경 (지은이), 이혜민 (사진) /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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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사
건강,요리
배현경 (지은이), 이혜민 (사진)
쉽고 간단한 한 그릇 밥이면서 맛과 영양까지 모두 담은 매일 집밥 101가지를 소개한다. 저자는 블로그 ‘예쁜밥’을 통해 요리하고 살림하는 일상을 소개하며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집에 있는 흔한 재료를 가지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는 특히 요리 초보들에게 인기가 많다. 장보기 귀찮은 날, 냉장고 속에 남아 있는 재료만으로 맛있는 한 그릇 밥이 완성된다. 근처 시장과 마트에서 산 제철 꼬막과 굴, 싱싱한 해산물로 건강한 한 그릇 밥을 준비한다. 평소보다 든든한 식사를 원한다면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로 한 그릇 밥을 만든다. 저자만의 노하우가 담긴 각종 양념장과 비법 소스를 곁들인다면 매일 먹는 집밥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시작하며 나만의 놀이터 부엌에서 오늘도 한 그릇 밥을 준비합니다 한 그릇 밥에 필요한 주방 도구와 그릇들 한 그릇 밥을 준비하는 데 알아두면 좋은 것들 Part 1 제철 재료로 만드는 한 그릇 밥 001 오이 두부 냉국밥 002 명란젓 덮밥 003 양념 명란젓 덮밥 004 꽈리고추 덮밥 005 달래밥 006 두릅튀김 덮밥 007 마늘쫑 오징어 덮밥 008 양배추 된장 덮밥 009 양배추 생채 덮밥 010 가지 된장 덮밥 011 가지 데리야키 덮밥 012 토마토밥 013 옥수수밥 014 감자 볶음밥 015 들깨 고구마줄기 덮밥 016 마늘 버섯 볶음밥 017 키조개 관자 청경채 덮밥 018 생땅콩밥 019 무밥 020 꼬막조림 덮밥 021 간장 새우장 덮밥 PLUS 간장 새우장 022 새우장 날치알 덮밥 023 굴 덮밥 024 파 굴 덮밥 025 김치 굴 덮밥 026 삼치구이 덮밥 Part 2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드는 한 그릇 밥 027 토마토소스 오므라이스 028 양상추 볶음밥 029 카레 볶음밥 030 참치통조림밥 031 스크램블에그 덮밥 032 다시마조림 주먹밥 PLUS 다시마조림 PLUS 다시마조림 영양밥 033 어묵 김밥 034 꽁치통조림 덮밥 035 맛달걀 덮밥 036 깻잎 된장 덮밥 037 밥 부침개 038 김치 달걀 덮밥 039 채소 토마토소스 볶음밥 PLUS 채소 토마토소스 040 새우 파슬리 볶음밥 041 모둠채소 볶음밥 042 김밥 샐러드 043 베이컨 덮밥 044 볶은 멸치밥 045 어묵조림 덮밥 046 깍두기 볶음밥 047 참치통조림 채소 덮밥 048 모둠장아찌 덮밥 Part 3 건강을 챙기는 한 그릇 밥 049 애호박 두부 된장 덮밥 050 애호박 두부 새우젓 덮밥 051 부추 달걀 덮밥 052 부추 볶음밥 053 톳 꼬막 비빔밥 PLUS 파 부추 간장 양념장 054 꼬막 해초밥 055 두부 덮밥 056 가지 바지락밥 057 아보카도 덮밥 058 고등어 덮밥 059 날치알 채소 덮밥 060 날치알장 덮밥 061 팽이버섯 문어 덮밥 062 나또 덮밥 063 도라지밥 064 청국장 덮밥 065 흰살생선국밥 066 미역국밥 067 밥 샐러드 Part 4 하루가 든든한 한 그릇 밥 068 소고기국밥 069 사각김밥 하와이안 무스비 070 감자 동그랑땡 덮밥 071 닭고기 덮밥 072 샐러리 삼겹살 덮밥 073 돼지고기 파프리카 덮밥 074 소고기 우엉 덮밥 075 돼지고기 숙주 덮밥 076 돼지고기 된장 덮밥 077 당면 덮밥 078 토마토 카레밥 PLUS 소고기 수프 카레 079 카레 영양밥 080 숙주나물 돼지고기조림 덮밥 081 소고기 가지 덮밥 082 콩나물 불고기 덮밥 083 소고기 양파 덮밥 084 돼지고기 우엉 덮밥 085 새우 잡채밥 Part 5 특별한 날을 위한 한 그릇 밥 086 연어회 날치알 덮밥 087 소고기 스테이크 덮밥 088 훈제연어 초밥 케이크 089 함박스테이크 덮밥 090 전복구이 덮밥 091 새우볼 덮밥 092 파닭 덮밥 093 생선튀김 덮밥 094 연어회 덮밥 095 소고기 샐러드밥 096 볶음밥 오징어순대 097 문어밥 098 칠리새우 덮밥 099 고추장 회덮밥 100 잠바라야 101 아보카도 초밥 요즘, 식사 준비가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한 쉽고 간단한 매일 집밥 레피시 101가지 쉽고 간단한 한 그릇 밥이면서 맛과 영양까지 모두 담은 매일 집밥 101가지를 소개한다. 저자는 블로그 ‘예쁜밥’을 통해 요리하고 살림하는 일상을 소개하며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집에 있는 흔한 재료를 가지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는 특히 요리 초보들에게 인기가 많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맛있고 건강한 집밥, 많이 힘들이지 않고 편안하게 준비하는 <한 그릇 밥>은 매일의 식사 준비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이 될 것이다.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드는 한 그릇 밥에서 특별한 날을 위해 준비하는 한 그릇 밥까지 장보기 귀찮은 날, 냉장고 속에 남아 있는 재료만으로 맛있는 한 그릇 밥이 완성된다. 근처 시장과 마트에서 산 제철 꼬막과 굴, 싱싱한 해산물로 건강한 한 그릇 밥을 준비한다. 평소보다 든든한 식사를 원한다면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로 한 그릇 밥을 만든다. 조금 특별한 집밥이 필요한 날에는 연어, 전복, 아보카도로 근사한 한 그릇 밥을 요리한다. 저자만의 노하우가 담긴 각종 양념장과 비법 소스를 곁들인다면 매일 먹는 집밥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오늘, 따뜻한 집밥이 그리울 때 엄마의 손맛 담긴 매일 집밥, 한 그릇 밥 “소박해도 먹을 만한 한 그릇 밥이기를 바랍니다. 나를 위한 한 그릇 밥, 그리고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한 그릇 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자가 이 책의 독자들에게 전하는 마음의 글이다. 사 먹는 밥에 싫증날 때, 엄마의 매일 집밥을 따라 해본다면 어떨까. 음식 맛의 기본인 육수 내기부터 감칠맛을 더해주는 조미료와 소스, 식재료 준비와 주방 도구 관리하는 팁도 놓칠 수 없다. 30년 요리 고수, 엄마의 집밥 레시피를 담은 이 책을 통해 요리하는 즐거움을 새롭게 경험해보자.
나는 누구인가
하이비전 / 최서원 (지은이) /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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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최서원 (지은이)
내게는 특별한 스페인어를 부탁해
다락원 / 조혜진 지음 / 201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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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조혜진 지음
혼자서 스페인어를 학습하고자 하는 한국인 초급 학습자를 위한 교재. ‘주요 구문 & 문법’, ‘대화’, ‘유용한 표현’, ‘연습 문제’, ‘문화 Q&A’까지 읽을거리, 들을거리, 볼거리 등이 다양하게 수록된 독학용 스페인어 교재이며, DVD에 담긴 저자 직강 동영상 강의로 보다 완벽하게 스페인어 초급 실력을 쌓을 수 있다. 게다가 ‘주요 표현 미니북’은 휴대가 간편하고 ‘스페인어-한국어’로 녹음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스페인어를 반복 연습하여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머리말 이 책의 구성 및 활용 내용 구성표 등장인물 소개 예비과 Capitulo 01 안녕! Capitulo 02 어떻게 지내니? Capitulo 03 이름이 뭐니? Capitulo 04 얘가 내 친구 보라예요. Capitulo 05 너의 집은 어디야? Capitulo 06 스페인어를 할 줄 아니? Capitulo 07 어디 가니? Capitulo 08 너무 추워. Capitulo 09 너를 사랑해. Capitulo 10 오늘 날씨가 좋아요. Capitulo 11 몇 시입니까? Capitulo 12 어떤 게 더 좋아? Capitulo 13 머리가 아파요. Capitulo 14 몇 시에 일어나니? Capitulo 15 뭐하고 있어? Capitulo 16 제가 스페인어를 할 수 있게 될까요? Capitulo 17 어제 뭐 했니? Capitulo 18 예전에는 바르셀로나에서 살았어. Capitulo 19 지갑을 집에 두고 왔어. Capitulo 20 조금 더 먹어. ● 부록 스페인어권 국가들의 기본 정보 동사표 추가 문법 정답 듣기 대본·읽기 지문 번역 색인 ① 스페인어 + 한국어 색인 ② 한국어 + 스페인어 유럽 여행 때 들러 본 스페인! 말이 안 통해 곤란한 일도 많이 겪어 꼭 스페인어를 배워 보겠다 결심했던 분들. 축구가 좋아 스페인어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던 분들. 이런 사람들의 고민을 한 방에 날려 줄 독학용 스페인어 첫걸음의 종결자. 내게는 특별한 스페인어를 부탁해 ‘주요 구문 & 문법’, ‘대화’, ‘유용한 표현’, ‘연습 문제’, ‘문화 Q&A’까지 읽을거리, 들을거리, 볼거리 등이 다양하게 수록된 독학용 스페인어 교재이며, DVD에 담긴 저자 직강 동영상 강의로 보다 완벽하게 스페인어 초급 실력을 쌓을 수 있다. 게다가 ‘주요 표현 미니북’은 휴대가 간편하고 ‘스페인어-한국어’로 녹음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스페인어를 반복 연습하여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교재 구성 해당 문법이 쓰이는 대표적인 상황을 배경으로 하는 삽화와 함께 주요 구문을 제시하고 간단하게 문법 항목을 설명하는 ‘주요 구문 & 문법’, 각 단원에서 배운 주요 구문과 문법을 이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을 표현한 ‘대화 ①,②’,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의사소통 표현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제시한 ‘유용한 표현’, 문법, 듣기, 읽기와 같은 다양한 문제를 통하여 스스로 학습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는‘연습 문제’, 25여 개 스페인어권 나라들의 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결해주는 ‘문화 Q&A’. 이 책의 특징 <내게 특별한 스페인어를 부탁해>는 혼자서 스페인어를 공부하려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독학용 첫걸음 교재이다. 혼자서 공부하는 학습자를 돕기 위해 휴대가 간편한 ‘주요 표현 미니북’과 이해를 돕기 위한 저자 직강 동영상 강의, 그리고 정확한 발음을 위해 생생한 원어민 녹음이 포함된 MP3 파일을 제공한다. 책을 보면서 동영상 강의를 듣고 원어민 녹음을 들어가면서 발음을 따라 하다 보면 혼자서도 충분히 스페인어를 마스터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간결하면서도 자세한 설명과 다채롭고 예쁜 삽화로 학습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 다양한 어휘와 일상적인 표현들이 수록되어 실제 의사소통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 저자 직강의 친절한 동영상 강의로 혼자서 공부하는 학습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 스페인어권 나라들의 문화를 소개함으로 스페인어 초급 학습자가 스페인어에 좀 더 친근감을 느끼고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동녘 /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박동원 옮김 / 200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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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녘
소설,일반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박동원 옮김
우리 나라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가 완역본으로 재출간됐다. 100여 곳이 넘는 기존 책의 오역을 바로잡았고,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삽화가의 그림을 함께 실었다. 꼬마 악동 제제의 악의없는 장난기와 순수한 영혼, 아이를 상처입히는 가혹한 세상 이야기는, 여전히 독자들의 감정선과 눈물샘을 자극한다. 전형적인 성장소설의 얼개를 유지하면서, 한 아이가 환상과 꿈의 세계라는 껍질을 깨고 고통 가득한 현실로 부화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제제는 자신을 유일하게 이해해주던 친구 뽀르뚜가 아저씨의 죽음을 통해, 지독한 통과의례를 경험한다. 자신의 분신과도 같았던 라임오렌지나무가 처음 꽃을 피우던 날, 제제는 자신의 유년시절에 이별을 고한다.1 때로는 크리스마스에도 악마 같은 아이가 태어난다 1. 철드는 아이 2. 어떤 라임오렌지나무 3. 가난에 찌든 손가락 4. 작은 새, 학교 그리고 꽃 5. 네가 감옥에서 죽는 것을 보겠어 2 아기 예수는 슬픔 속에서 태어났다 1. 박쥐 2. 정복 3. 이런저런 이야기 4. 잊을 수 없는 두 차례의 매 5. 엉뚱하고도 기분 좋은 부탁 6. 사랑의 조각들 7. 망가라치바 8. 늙어가는 나무들 9. 마지막 고백 옮기고 나서포르투갈어로 번역한 유일한 정본, 초등학생을 위한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출간!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초등학교 6학년 교과서에 실릴 만큼 성장 소설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다. 1978년 ‘도서출판 동녘’의 전신인 ‘광민사’에서 첫 선을 보인 후 50여 곳 이상의 출판사에서 중복 출판되어 400만 부(추정) 이상이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로, 2003년 ‘MBC !느낌표’에 선정되었고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 땅에 처음으로 책을 소개한 도서출판 동녘은 저작권자와 정식으로 계약하고, 100여 곳이 넘는 기존 책의 오역을 바로잡아 2002년 새로운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펴냈다. 사랑스런 꼬마 악동 제제의 슬프고 아름다운 동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의 장수 비결 시인 기형도는 기자 시절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이상한 책’이라고 지칭하면서 이 책의 ‘마력’을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고 평했다. 브라질 최고의 작가 주제 마우루 지 바스콘셀로스의 성장 소설로, 1980년대뿐 아니라 2000년에도 여전히 사랑받는 이상한 책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의 마력은 무엇일까? 첫째, 고단한 우리 삶의 풍경과 너무나 비슷하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결코 아름답기만 한 동화가 아니다. 아빠는 일자리를 잃었고, 여섯 살 나이부터 공장에서 일을 해야 했던 엄마는 여전히 파김치가 되도록 공장에서 일을 한다. 누나들도 온종일 공장이나 집에서 일을 해야 하고 감수성 풍부한 제제는 사랑과 보살핌도 받지 못하고 하루가 멀다 하고 매를 맞는다. 처음 이 책이 출간된 이후 27년 동안 독자들은 브라질의 한 가난한 집안 풍경을 보면서 고단한 우리네 삶을 들여다보며 함께 슬퍼했다. 둘째, 성장 소설의 형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보통 성장 소설은 어린 주인공이 세상과 충돌하면서 자아를 발견하는 과정을 묘사하는데, 독자들은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과 함께 성장해 간다. 책을 읽는 독자가 바로 주인공이고, 주인공이었고, 주인공일 것이기 때문에 그 무수한 성장 소설이 생명력을 잃지 않고 오래도록 사랑받는 것이다. 독자들은 꼬마 악동 제제와 함께 세상과 부딪치고 화해하면서 나를 발견해 나간다. 셋째, 가난과 무관심 속에서도 순수한 영혼을 간직한 제제가 눈물과 웃음을 선사한다. 가짜 뱀 사건으로 매를 맞고도 다시 장난칠 생각을 하는 못 말리는 장난기, 혼자서 글을 뗀 영민함, 흑인이고 가난하다는 이유로 따돌림당하는 도로띨리아와 빵을 나눠 먹는 황금 같은 마음씨, 동물이나 나무 등 세상의 사물과 대화하는 상상력과 감수성……. 장난꾸러기 제제의 마음속에는 우리에게 사라져가는 천사가 살고 있고, 그를 만난 사람은 모두 그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다. 넷째, 바스콘셀로스는 이 작품을 단 12일 만에 썼다고 한다. 하지만 놀라지는 마라. 구상 기간이 20여 년이다. 철저하게 체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써온 저자의 작품 경향대로 이 책의 모든 등장인물들은 생생하게 살아 있고, 옆에서 이야기하는 듯한 사실적인 대화체를 통해 장면 장면을 정확하게 상상할 수 있다.나는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나서 어린 나무를 자세히 살펴보았다. 지금까지 내가 사물들과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은 내 마음속의 작은 새가 말을 해 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신기한 일이었다.“정말 네가 말을 하는 거니?”“내가 하는 말을 지금 듣고 있잖아?”나무는 그렇게 말하고 나지막이 웃었다. 난 하마터면 비명을 지르며 뒤뜰을 뛰쳐나갈 뻔했지만, 호기심이 나를 묶어 놓았다.“어디로 말하는 거니?”“나무는 몸 전체로 얘기해. 잎으로도 얘기하고 가지랑 뿌리로도 얘기해. 들어 볼래? 그럼 귀를 내 몸에 대어 봐. 내 심장이 뛰는 소리가 들릴 거야.”난 조금 망설였으나 나무의 크기를 생각하니 두려움이 사라졌다. 귀를 대자 ‘틱틱’ 하는 소리가 아련히 들렸다.“들었어?”“딱 하나만 말해 줄래? 다른 사람도 네가 얘기한다는 걸 알아?”“아니, 오직 너만.”“정말?”“맹세할 수 있어. 어떤 요정이 말해 주었어. 너처럼 작은 꼬마와 친구가 되면 말도 하게 되고 아주 행복해질 거라고 말이야.” “아빠가 가난뱅이라서 진짜 싫어.”운동화를 떠난 눈길은 그 옆에 놓인 슬리퍼로 옮겨 갔다. 아빠가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아빠의 눈은 슬픔으로 굉장히 커져 있었다. 눈이 커지고 커져서 방구 극장의 스크린만 해 보였다. 마음의 쓰라림이 너무나 커서 울고 싶어도 울 수 없는 그런 눈이었다. 아빠는 잠시 우리를 멍하니 바라보다가 말없이 지나쳐 갔다. 우리는 아무 말도 못하고 얼어붙어 있었다. 아빠는 서랍장 위에 놓인 모자를 집고는 다시 나가 버렸다. 그제야 또또까 형이 내 팔을 때렸다.“넌 정말 나쁜 놈이야, 제제. 뱀 같은 녀석. 그러니까…….”형은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지 입을 다물었다.“아빠가 거기 계신 줄 몰랐어.”“나쁜 자식. 감정도 없는 놈. 너도 아빠가 오래 전부터 실직자라는 걸 알잖아. 내가 어제 음식을 삼킬 수 없었던 것도 아빠 때문이야. 너도 이다음에 자식이 생기면 이럴 때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알게 될 거야.”나는 울음을 참을 수 없었다. “난 아빠를 못 봤어, 형. 정말 못 봤어.”“내 앞에서 꺼져. 넌 역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놈이야. 꺼져 버려!” “네, 선생님. 도로띨리아는 저보다 더 가난해요. 다른 여자애들은 그 애가 깜둥이인 데다가 가난뱅이라서 같이 놀려고도 하지 않아요. 그래서 그 앤 매일 구석에 혼자 웅크리고 앉아 있어요. 전 선생님께서 주신 돈으로 산 생크림 빵을 그 애하고 나눠 먹었어요.”선생님은 이번엔 아주 오랫동안 코에 손수건을 대고 있었다.(중략)“넌 정말 고운 마음씨를 가졌으니까 나하고 약속 하나 하자, 제제.”“약속할게요. 하지만 선생님을 속이고 싶진 않아요. 전 마음씨가 곱지 않아요. 선생님께서는 집에서 제가 어떤지 모르셔서 그러세요.”“상관없어. 내겐 네가 아주 고운 애란다. 앞으론 네가 꽃을 가져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네가 얻어 오는 거라면 모르지만 말이다. 약속하겠니?”“약속해요, 선생님. 하지만 병은요? 늘 비어 있어야 하나요?”“이 병은 결코 비어 있지 않을 거야. 난 이 병을 볼 때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보게 될 거야. 그리고 이렇게 생각할 거야. 내게 이 꽃을 갖다 준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착한 나의 학생이라고. 그럼 됐지?”이제 선생님은 미소를 보였다. 그리고 내 손을 놓으며 아주 부드럽게 말했다.“이제 가 봐라, 황금 같은 마음씨를 가진 아이야.”
귀신보다 더 무서워
보리 / 허은순 지음, 김이조 그림 / 20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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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명작,문학
허은순 지음, 김이조 그림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시리즈 10권. 이제 막 글을 읽기 시작한 여섯 살 동만이와 초등학교 새내기인 여덟 살 병만이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그 또래 아이들이 아는 낱말, 배우면 좋을 낱말을 쉽고 짧은 문장으로 썼다. 짧은 이야기 안에서 제한된 낱말과 간단한 문장을 가지고 여러 번 반복하는 효과를 주도록 구성하였다. 권마다 달라지는 병만이의 보물상자, 뒷이야기를 짐작할 수 있도록 숨겨놓은 복선들을 찾다 보면 아이들에게 큰 재미를 줄 것이다. 또한, 글에서는 읽을 수 없지만, 시시때때로 이어지는 로봇, 인형, 고양이들과 같은 까메오들의 이야기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병만이는 동생 동만이가 맨날 똥 이야기만 한다고 똥만이라고 불러요. 그런데 동만이에게도 동생이 생겼어요. 바로 삽살개 만만이예요. 병만이네 엄마, 아빠까지 모두 다섯 식구가 펼치는 우당탕탕 알콩달콩 재미나는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그림책과 동화책 사이를 이어 주는 ‘바른 우리 말 읽기책’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글을 읽을 줄 안다고 혼자 책을 읽으라고 내버려 두지 마세요. 그림책을 곧잘 읽던 아이들도 갑자기 글이 늘어난 동화책을 주면 책 읽기가 겁이 납니다. 글자를 읽을 줄 아는 것과 읽은 글을 이해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 특히, 초등학교에 들어간 새내기들이라고 동화책을 다 읽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림책보다는 조금 더 글이 많고, 동화책보다는 조금 더 쉬운 문장, 조금 더 짧은 문장으로 만든 책이 필요하지만, 아직 이런 책은 많지 않습니다.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는 그림책과 동화책 사이에 있는 ‘읽기책’입니다. 1. 글을 막 읽기 시작한 아이들이 배우면 좋을 우리 말로 쓴 책 우리 말은 소리가 나는 대로 쓸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막 책 읽기에 재미를 붙이는 아이들에게는 쉬운 우리 말로 쓴 책이 필요합니다. 우리 글은 한글을 알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글이기 때문에 쉬운 우리 말입니다. 쉬운 우리 말은 차별하지 않는 말입니다. 평등한 말입니다. 이 책은 이제 막 글을 읽기 시작한 여섯 살 동만이와 초등학교 새내기인 여덟 살 병만이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그 또래 아이들이 아는 낱말, 배우면 좋을 낱말을 쉽고 짧은 문장으로 썼습니다. 특히, 시리즈 가운데 13권 은 눈을 표현한 우리 말을 가지고 쓴 이야기입니다. 2. '소리맞춤'으로 쓴 책 첫소리, 가운뎃소리, 끝소리뿐만 아니라 소리마디도 맞출 수 있는 우리 말에는 '라임'이라는 영어보다, '압운'이라는 한자말 보다 '소리맞춤'이 딱 알맞습니다. 주먹만 한 / 강아지를 보고 / 도망가는 / 겁쟁이 만만이. 주삿바늘 / 쳐다만 봐도 / 바들바들 떠는 / 겁쟁이 동만이. 주사 맞을 / 생각만 해도 / 오들오들 떨리는 / 나. (6권 8쪽) 첫소리마디는 모두 "주"로 맞추고, "바늘"과 "바들바들"을, "바들바들"과 "오들오들"을 맞춰 서 반복시키고 새로운 글자 조합으로 다른 낱말이 되도록 했어요. 또 "바늘"과 "맞을"로 모음 "ㅏ,ㅡ"의 운율도 맞추었죠. 둘째 마디의 끝은 "ㅗ"로, 셋째 마디 끝은 "는"으로 맞추었고요. 한 문장을 네 마디로 나누어 놓아서 읽을 때 일정한 호흡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부모책 29쪽) 3. 리듬감이 살아 있는 책 다음 문장을 보면, 리듬감을 맞춘 글자 수와 소리맞춤이 어우러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만아! 거기 서!" (3 2 1) "만만아, 이리와!" (3 2 1) 주먹만 한 개는 / 앙칼지게 / 짖고요, 동만이는 / 숨넘어가게 / 울고요, 엄마는 / 부리나케 / 쫓아가요. (5권 32쪽) 4. 풍부한 의성어, 의태어가 살아 있는 책 의성어, 의태어를 잘 활용하면 아이들이 쉽게 글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의성어, 의태어는 소리 나는 대로 쓸 수 있고, 보이는 대로 묘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같은 글자가 이어져 나오기 때문에 쉽게 글을 배우게 됩니다. 쩌렁쩌렁 울리는 목소리, 슬렁슬렁 걷는 걸음걸이, 치렁치렁 늘어진 붉은 털. (14권 8쪽) 5. 살아 있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15권 시리즈 병만이, 동만이, 만만이. 이 세 주인공의 이야기는 한 권 한 권 따로 따로 읽어도 좋고, 시리즈를 모두 읽으면 커다란 이야기가 되는 책입니다. 이야기를 한 권씩 나눈 까닭은 짧은 이야기 안에서 제한된 낱말과 간단한 문장을 가지고 여러 번 반복하는 효과를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반복해도 지루해 하지 않으려면 살아 있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는 구조가 꼭 필요합니다. 6. 숨어 있는 이야기가 더 많은 이야기 책 권마다 달라지는 병만이의 보물상자, 뒷이야기를 짐작할 수 있도록 숨겨놓은 복선 들을 찾다 보면 아이들에게 큰 재미를 줄 것입니다. 또한, 글에서는 읽을 수 없지만, 시시때때로 이어지는 로봇, 인형, 고양이들과 같은 까메오들의 이야기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일제강점기 그들의 다른 선택
피플파워 / 선안나 지음 /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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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역사,인물
선안나 지음
7명의 항일투사, 7명의 친일파 이야기. 이 책의 특징은 '대비'다. 일제강점기를 산 14명의 삶을 대비시킨다. 가진 재산을 모두 독립운동에 쏟아 부은 안희제, 조국의 혼란을 틈타 충청도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된 김갑순, 글로써 광복을 이끌고 민족정신을 모은 이육사, 조선말 폐지에 앞장선 베스트셀러 저자 현영섭, 만주의 부토 노부유시 전권대사 암살을 결심한 남자현, 이토 히로부미의 양녀 배정자…. 텐진조약, 대동청년단, 팔로군… 책 중간중간 읽는 데에 막힘이 없도록 꼼꼼히 설명이 덧대져 있다. 일제의 식민 지배를 받으며 같은 조선인의 횡포마저 견뎌야 했던 민중의 서러움. 밥 먹듯 고문에 시달리고 조국의 독립을 보기 전 눈을 감을 수밖에 없었던 항일투사들의 처참한 삶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1. 명문가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이회영-항일 투쟁의 외길을 살다 일찍 나타난 선각자의 면모 한 번의 젊은 나이를 어찌할까 만주로 망명하여 무장 독립군을 기르다 곤고한 삶 속에서 더욱 빛난 항일투쟁 죽을 자리를 찾아 떠나다 이근택-나라를 팔아 개인의 영화를 사다 을사조약에 찬성한 날 물고기를 잡아 바치고 벼슬길로 권력자에 아첨하며 승승장구 친러파에서 열렬한 친일파로 변신 일본 귀족이 6명인 가문 2. 망해가는 나라의 부자들이 사는 법 안희제-경제계 독립운동의 대부 경교장의 울음소리 소년기와 청년기 대동청년당과 백산상회 지역 문화단체 조직과 장학사업 발해농장을 경영하다 일제 고문으로 순국 김갑순-망국을 이용하여 거부가 된 투기꾼 인생 대역전의 주인공 남다른 처세술로 신분상승 망국을 기회로 땅 부자가 되다 모두가 도둑놈이다 일제침략 초기부터 적극적 친일 3. 인간의 길, 여자의 길 남자현-만주의 세 손가락 여장군 중국옷 노파의 정체 도리를 다한 뒤 만주로 망명 손가락을 잘라 화합을 호소 위기 때마다 빛난 지혜와 슬기 내 죽어 너희를 이기리라 배정자-왕실의 스파이 흑치마 사다코 파란만장했던 유년기 이토 히로부미의 양녀가 되다 왕실 스파이로 활약 을사조약 체결로 날개를 달다 독립운동가 밀고와 위안부 알선 4. 무명시인과 베스트셀러 저자 이육사-어두운 시대에 빛을 노래한 시인 남북한에서 함께 사랑받는 시인 성장기와 학창시절 나를 고문하라! 고난뿐인 항일투쟁의 길로 나에게는 시도 행동이다 현영섭-조선어 폐지에 앞장 선 베스트셀러 저자 총독을 놀라게 한 조선인 사회주의자에서 아나키스트로 변신 급진적 친일파가 되다 혼을 판 진짜배기 매국노 꿈과 망상 5. 언론 정신이냐 언론 사업이냐 안재홍-일제강점기 가장 많이 구속된 언론인 조선의 사마천을 꿈꾼 소년 신학문을 공부하며 현실 참여의 길로 언론을 통한 민족운동 신간회와 조선학 운동 해방정국에서도 최선을 다한 삶 방응모-황국신민화 시책에 앞장선 언론재벌 가난했던 인생 전반기 금광왕에서 언론 사업가로 변신 일제와 상부상조하며 전성기를 누려 적극적인 친일 활동 해방 후의 변신 6. 개화기 여성 지도자의 두 얼굴 김마리아-한시도 독립을 생각하지 않은 때가 없었다 짝짝이 저고리의 비밀 개화한 애국지사들의 가정에서 성장 2·8독립선언서를 국내로 전달 죽음 직전에 상하이로 탈출 신앙과 민족정신을 끝까지 지키다 김활란-학병·징병을 권유한 여성박사 1호 행동이 보여주는 진실 기독교가 열어준 기회 조선의 첫 여성박사 친일의 선봉에서 맹활약 해방 후에도 권력을 누린 삶 7. 독립군과 토벌대, 그 선택과 역사 장준하-일제와 투쟁하고 독재와 맞서다 민족의식을 배우며 성장 일본 유학 중에 학도병이 되다 일본군 부대를 탈출 육천 리 대장정 광복군 대위가 되다 독재와 투쟁하다 의문사 백선엽-독립군 토벌대 출신 전쟁영웅 엇갈린 평가 동경했던 군인의 길 악명 높은 간도특설대 일본군 상사들이 인정한 영민한 조선장교 만주국 헌병 중위 시라카와 요시노리의 변신 6·25전쟁으로 구국의 영웅이 되다 주요참고자료청소년부터 읽는 항일투사·친일파 이야기 여름방학과 휴가 때 중고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읽어야 할 필독서 항일투사·친일파의 삶을 담은 책은 많다. 하지만 청소년부터 읽는 책은 드물다. 이 책은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판단력을 신뢰하며 앞 사람들이 걸어간 길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가르치지 않고 독자 스스로 보고 느끼고 사유하게 한다. 청소년 책 카테고리를 채운 공부법, 시험 대비를 위한 문학 전집 사이에서 돋보이는 이 책은 일제강점기를 살아낸 14명의 삶을 풀어 담았다. 개인의 삶을 관통한 일제의 식민 지배 속에서 14명은 다른 선택을 한다. 그들의 선택을 통해 역사와 시대를 보고, 자신을 돌아보자. 선택의 순간은 그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역사는 지금도 되풀이되고 있다. 7명의 항일투사, 7명의 친일파 이야기 누구에게는 치욕이었고 누구에게는 기회였던 일제강점기 35년 같은 시대를 살면서 그들은 왜 극단의 길을 걸었나 <일제강점기 그들의 다른 선택>의 특징은 ‘대비’다. 일제강점기를 산 14명의 삶을 대비시킨다. 부자, 언론인, 교육자, 군인 등 비슷해 보이는 분야 두 사람의 너무나도 다른 삶이 보여주는 효과는 생각보다 크다. 책을 읽으며 느끼는 감정이 배가 되는 듯하다. 가진 재산을 모두 독립운동에 쏟아 부은 안희제, 조국의 혼란을 틈타 충청도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된 김갑순, 글로써 광복을 이끌고 민족정신을 모은 이육사, 조선말 폐지에 앞장선 베스트셀러 저자 현영섭, 만주의 부토 노부유시 전권대사 암살을 결심한 남자현, 이토 히로부미의 양녀 배정자…. <일제강점기 그들의 다른 선택>은 어렵지 않은 문체로 다가온다. 읽으면서 모르는 말이 많이 나올까봐 걱정할 필요도 없다. ‘텐진조약’, ‘대동청년단’, ‘팔로군’… 책 중간중간 읽는 데에 막힘이 없도록 꼼꼼히 설명이 덧대져 있다. 맘 가벼이 읽을 수 있지만 책에 담긴 내용은 묵직하고 뜨겁다. 일제의 식민 지배를 받으며 같은 조선인의 횡포마저 견뎌야 했던 민중의 서러움. 밥 먹듯 고문에 시달리고 조국의 독립을 보기 전 눈을 감을 수밖에 없었던 항일투사들의 처참한 삶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마음이 답답하고 화가 난다. 항일 투사들의 활약은 너무나 값지지만, 눈뜨고 볼 수 없는 처절함이 더 크다. 나라를 팔아 부귀를 누린 친일파들이 죗값을 치렀다는 말은 책에서 단 한 줄도 찾아볼 수 없다. 그래서 더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청소년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고된 삶으로 고통 받고, 친일파 후손들이 조상의 땅을 법의 힘을 빌려 찾아가는 세상이기에.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진실을 아는 것이다.경찰은 수소문 끝에 김달하의 딸과 같은 학교에 다녔던 이회영의 큰딸을 체포했습니다. 이회영은 미리 피신하였으나 가족들은 금족령외출을 금하는 명령을 당해 굶주렸고, 두 살 된 막내아들과 두 손녀가 잇달아 병으로 죽는 참혹한 일도 벌어졌습니다.사건이 잠잠해진 후 이회영이 집으로 돌아오자 이번에는 아내가 서울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임신한 몸으로 삯바느질이며 온갖 궂은일을 하여 마련한 돈을 생활비와 독립운동 자금으로 부쳐주었습니다.궁핍한 생활 속에서도 이회영은 아시아 각국 아나키스트들과 ‘동방무정부주의자연맹’을 결성하여 기관지를 한·중·일어로 번역하여 각지에 배포하며 대일항쟁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충남도청의 이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뒷거래 정치도 활발히 했습니다. 관련자에게 뇌물 공세를 아끼지 않았으며, 공주 군민들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배다리 대신 철교를 놓아주고 학교를 짓는 등 선심을 썼습니다. 김갑순과 함께 비밀리에 대전 땅을 사들인 몇몇 일본인도 총독부 등에 치열하게 로비를 펼쳤습니다.그리하여 마침내 도청이 대전으로 옮겨지자, 평당 1~2전에 산 땅값이 몇 백 원으로 치솟았습니다. 1930년대 대전 땅의 40%가 김갑순 소유였고, 나머지는 일본 기업과 일본인 몇 명이 주인이었습니다. 도청 이전 정보를 빼낸 몇 명이 대전 땅 전체를 소유하고 땅값을 움직였던 것입니다. 특히 김갑순은 자기 돈으로 자기 땅을 사는 수법으로 땅값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벌어들인 돈으로 또 충청 일대의 땅을 사들여서, 김갑순의 땅에 농사짓는 소작인이 공주에만 삼사천 명에 이르렀습니다. “너희가 주는 밥을 더 이상 먹지 않겠다. 내가 스스로 죽어 너희를 이겨야겠다. 나는 죽는 것이 곧 사는 것이다.”쇠약해진 몸에 음식물을 끊어버리니, 열흘 쯤 되자 그녀는 사경을 헤매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일제는 병보석으로 그녀를 석방하여 인근 적십자 병원에 옮겨 놓았습니다. 남자현의 생명이 위독하다는 전보를 받고 신의주에 있던 아들과 손자가 부랴부랴 만주로 달려왔습니다.남자현은 조선인이 하는 여관으로 가기를 원했고, 이에 가족들은 그녀를 모시고 하얼빈 지단가에서 조 씨가 운영하는 여관으로 갔습니다. 방문객들이 다 돌아가고 주변이 조용해지자 남자현은 행낭에 감춰두었던 돈 249원 80전을 아들에게 내놓으며 말했습니다.“200원은 조선이 독립되는 날 정부에 독립축하금으로 바쳐라. 너의 생전에 독립을 보지 못하면 네 자손에게 똑같이 유언을 하도록 해라. 나머지 돈은 손자를 대학까지 공부시켜 내 뜻을 알게 하고, 친정의 손자를 찾아 교육 시키도록 해라.”
13층 나무 집
시공주니어 / 앤디 그리피스 지음, 테리 덴톤 그림 / 201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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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명작,문학
앤디 그리피스 지음, 테리 덴톤 그림
456 Book 클럽 시리즈. 한 번쯤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상상했던 모든 이들에게 ‘나무 집’을 실현해 주는 동화이다. 앤디와 테리가 사는 ‘13층 나무 집’에는 수영장, 전망대, 거대 새총, 게임방, 볼링장, 덩굴 그네 등 놀거리는 물론, 앤디와 테리를 따라다니며 입안에 마시멜로를 쏘아 주는 로봇, 레모네이드가 뿜어져 나오는 분수, 풍선껌이 끊이지 않고 나오는 기계 등 먹을거리도 가득하다. 화면 가득 독자들을 유혹하는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그림은 보면 볼수록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왕좌왕, 왁자지껄, 좌충우돌, 정신없이 벌어지는 사건만큼 다채로운 레이아웃에 숨겨진 잔재미와 말풍선 속 유머를 찾아 읽다 보면, 독자들은 ‘13층씩’ 쑥쑥 커지는 이 작품의 매력과 재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1장 13층 나무 집 2장 하늘을 나는 고양이 3장 고양이 실종 사건 4장 큰코 사장님 5장 그림 그리기 시합 6장 멍멍이의 왈왈 쇼 7장 괴물 인어 8장 거대 풍선 9장 슈퍼 손가락의 모험 10장 13층 원숭이 집 11장 거대 고릴라 12장 실키가 우리를 구한 날 13장 끝 옮긴이의 말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집을 소개할게. 뭐가 그렇게 특별하냐고? 이봐! 자그마치 ‘13층 나무 집’이야! 게임방, 수영장, 덩굴 그네, 볼링장 등 없는 게 없어. 구경하고 싶다고? 뭘 망설여? 당장 올라와! 13층씩 커지는 빅(Big)재미! 《13층 나무 집》 ★ 영국, 미국, 호주, 중국,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일본, 한국,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터키, 브라질, 베트남, 타이완 등 20개국 출간! ★ ‘세계 기네스북(나무 복장 하고 모이기)’에 영감을 준 바로 그 책! ★ 3년 연속 호주출판업상(ABIA) 올해의 어린이책 수상 ★ 호주 ‘책을 읽자!’ 선정 내려놓을 수 없는 책 50 우스꽝스러운 난장판의 끝판 왕! 왁자지껄한 만화가 깨알 재미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윔피키드'를 좋아하는 팬들이 열광할 책. 야단법석 유머는 모든 독자들에게 재미를 준다! _북리스트 독자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 _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독서에 별 흥미가 없던 우리 아이가 푹 빠져 버렸다.” “어떻게 이런 ‘나무 집’을 상상을 했을까? 진짜 대단하다!” “소리 내어 읽으면 더 웃긴 책!” “말이 필요 없다! 그냥 별 다섯 개!” _아마존 서평 중에서 전 세계는 지금 ‘나무 집’앓이 중!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절.대.로.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다! ▶ 누구나 꿈꾸는 그곳! 나만의 공간! 《톰 소여의 모험》, 《로빈슨 크루소》,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등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꿈의 장소’가 있다. 단출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들로 꾸민 나만의 요새, 나만의 아지트. 이런 공간 마련이 어렵다면, 상상을 조금 보태 이불 속 나만의 동굴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그것으로도 부족하다면, 지금 당장《13층 나무 집》으로 놀러 가면 된다. 앤디와 테리가 사는 ‘13층 나무 집’에는 수영장, 전망대, 거대 새총, 게임방, 볼링장, 덩굴 그네 등 놀거리는 물론, 앤디와 테리를 따라다니며 입안에 마시멜로를 쏘아 주는 로봇, 레모네이드가 뿜어져 나오는 분수, 풍선껌이 끊이지 않고 나오는 기계 등 먹을거리도 가득하다. 《13층 나무 집》은 한 번쯤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상상했던 모든 이들에게 ‘나무 집’을 실현해 준다.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 또 사건! _쉴 틈 없이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짜릿한 모험 동화책에 글을 쓰는 앤디와 그림을 그리는 테리는(실제 글.그림 작가의 이름과 같다!) 출판사 사장 큰코 씨의 원고 독촉을 받는다. 하지만 가만히 앉아 일만 하기에 ‘13층 나무 집’은 재미난 볼거리, 신나는 놀거리, 맛나는 먹을거리로 넘쳐 난다. 게다가 일 좀 할라치면 정신없이 사고가 터지는 통에 앤디와 테리는 물론, 독자들은 잠시도 방심할 틈이 없다. 그저 고양이를 노랗게 칠했을 뿐인데 날개가 돋아 하늘로 날아가 버리질 않나, 바다원숭이를 키우려 했을 뿐인데 인어가-사실은 바다 괴물이-튀어나오질 않나, 원숭이 떼가 나타나 나무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질 않나, 겨우 원숭이 떼를 몰아냈나 싶더니 거대 고릴라의 위협까지. 숨 가쁘게 흘러가는 앤디와 테리의 ‘파란만장 원고 대작전’은, 오르락내리락 롤러코스터를 탄 듯 아찔한 쾌감을 전해 준다. ▶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원동력, 우정 당장 내일까지 큰코 씨에게 완성된 원고를 전달해야 하는 1분 1초가 아쉬운 순간. 이 와중에 테리는 엉뚱하게도 바다원숭이에 집착하고, 인어 아가씨에게 빠져 정신을 못 차리고, 한심하기 짝이 없는 TV 프로그램을 보겠다고 고집을 피운다. 그때마다 앤디는 테리를 달래기도 하고, 따끔한 충고도 따뜻한 격려도 하면서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테리의 조언으로, 이웃사촌 질의 도움으로 완성된 원고를 큰코 씨에게 제때 전달하고, 마침내 한 권의 책이 독자들에게 전해진다. 부족한 동료라도 서로 함께했기에 불가능해 보이는 ‘과제’를 무사히 완수한 것이다. ▶ 다음은 26층이다! _13층씩 늘어나는 흥미로운 설정 ‘13층 나무 집’에는 더는 필요한 게 없을 것 같은데, 앤디와 테리는 13층 나무 집을 곧 ‘26층 나무 집’으로 올려 짓는다고 한다. 얼마나 더 신나고 재미있는 방들이 생길지, 어떤 기발한 발명품들을 선보일지, 또 이번에는 어떤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날지. 과연 이 ‘나무 집’을 어디까지 늘려 지을 수 있을까?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이 웃긴 책을 쓰고 그린 실재 인물 앤디와 테리는, 그리고 작품 속 앤디와 테리는 독자들을 한껏 기대하게 한다. ▶ 그림에 숨겨진 유머와 잔재미 백배 즐기기 화면 가득 독자들을 유혹하는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그림은 보면 볼수록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왕좌왕, 왁자지껄, 좌충우돌, 정신없이 벌어지는 사건만큼 다채로운 레이아웃에 숨겨진 잔재미와 말풍선 속 유머를 찾아 읽다 보면, 독자들은 ‘13층씩’ 쑥쑥 커지는 이 작품의 매력과 재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세상에서 제일 신기한 엄마표 과학놀이
슬로래빗 / 김태희 (지은이), 전화영, 문지윤 (감수) /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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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놀이
김태희 (지은이), 전화영, 문지윤 (감수)
많은 엄마들이 과학 원리를 모른다고, 준비하기 벅차다고,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어서 실패할 거라고 지레 겁먹고 과학을 학습의 영역으로 남겨 둔다. 하지만 엄마가 원리를 줄줄이 읊어 주지 않아도 아이 눈 앞에 펼쳐진 신기한 경험으로 과학의 재미를 알게 되는 것으로 충분하다. 또한, 책에 나온 실험의 준비물은 어느 집에나 있는 생활용품과 재활용품, 또는 동네 문방구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실험이 실패할 수 있고, 실패해도 괜찮다. 어떻게 하면 성공할까를 궁리하는 과정이 더 즐겁고, 아이 스스로 원리를 깨우치는 계기가 된다. 책에 소개된 놀이는 4~5세 아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전한 놀이부터 초등학생도 관심을 가질 만한 난이도까지 다양하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준비물부터 놀이 과정 하나하나까지 상세한 설명과 사진을 수록했다. 놀이 결과는 동영상으로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게 QR코드를 포함했다.서문 _ 과학은 신기하고 재미있고 멋진 것입니다 감수의 글 _ 집에서 해보는 과학 실험책이 나왔다 감수의 글 _ 아이와 ‘진짜 놀이’를 해 주세요! 과학놀이 안전 규칙을 꼭 지켜 주세요 이 책의 활용법 1장. 신기한 가루 나라 쫀득쫀득 액체 괴물 소리까지 재미있는 크런치 슬라임 못생겨도 잘만 튀는 탱탱볼 풍선이 저절로 불어진다고? 알록달록 무지개 물탑 부글부글~ 화산이 분출한다! 냉장고 없이 만드는 슬러시 방울토마토 도레미 달콤한 크리스탈 사탕 기묘한 녹말 반죽 사라진 물 2장. 페트병으로 만난 과학 중력을 거스르는 마술 물병 세상에서 제일 작은 탈수기 빛은 물줄기 따라 직진 또 직진 물의 힘으로 돌아가는 물레방아 오줌싸개 인형 구름이 뭉게뭉게 페트병 속의 토네이도 심장은 생명의 펌프 깨끗한 물로 변신! 돌멩이 정수기 3! 2! 1! 에어 로켓 발사! 3장. 맛있는 실험실 바위를 깨트리는 콩 보글보글 라바 램프 우유로 만든 친환경 장난감 컵에 빠진 달걀 탱글탱글 달걀 탱탱볼 오르락내리락 춤추는 건포도 붉은 양배추는 천연 리트머스지! 콜라 분수쇼 병 속에 달걀을 넣고 빼고 오렌지야? 젤리야? 4장. 화합물은 실험 대장 나도 버블버블쇼~ 드라이아이스로 신나게 놀자! 저절로 가는 배 요소 크리스탈 트리 내 맘대로 꽃 색깔 바꾸기 블링블링 붕사 크리스탈 장식품 명반으로 만든 달걀 지오드 비타민C 대장을 찾아라! 나타났다 사라졌다, 밀가루 편지 5장. 풍선과 종이의 변신은 무죄 나비가 균형을 잡는 이유 가장 힘이 센 모양을 찾아라! 종이 다리라고 무시하지 마세요! 저절로 피는 종이꽃 뱅글뱅글 도는 종이뱀 풍선을 돛으로 달고 출발~ 들숨 날숨 폐 모형 만들기 종이 로켓을 쏘는 방법 영차, 여엉차~ 공기 줄다리기 팡팡! 공기총을 쏴라! 6장. 생활용품아, 실험을 부탁해 만화경 속의 아름다운 세상 세 가지 빛이 모이면? 그림자 인형극 3D 홀로그램 프로젝터 물방울 돋보기 필름통이 날아올라~ 양초에 유리병을 덮으면? 물을 부어도 꺼지지 않는 양초 있을 건 다 있는 페트병 손전등 찌릿찌릿~ 정전기로도 움직여요 신맛이 전기를 만든다고? 7장. 문방구에서 찾았다 호모 폴라 발레리나 빙글빙글 자석 오뚝이 내가 만든 공룡 화석 고무줄 거문고 연주 고무줄로 움직이는 통통배 고무줄로 탑 쌓기 사인펜 색깔의 비밀 물 만난 보드마카 그림 흔들흔들 지진계 햇빛을 모으면 무슨 일이? 전기가 흐르는 그림 구멍을 뚫어도 물이 새지 않아요 8장. 주방은 또 다른 실험실 물을 부으면 방향이 바뀌는 화살표 실에서 무슨 소리가 날까요? 오르락내리락 빨대 잠수부 키친타올 징검다리 젓가락으로 쌀병을 번쩍~ 깡통으로 만든 피사의 사탑 도깨비 방망이가 뚝딱! 혹부리 영감으로 변신! 종이컵 풍속계와 빨대 풍향계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 아래 컵으로 이사를 가요 아슬아슬 줄을 타고 움직이는 물 물에 넣어도 젖지 않는 종이 부록 _ 초등 단원별 실험 목록 부록 _ 주재료별 실험 목록과학? 놀이로 시작하면 절대 어렵지 않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144가지 실험으로 초등 과학 준비 끝! 오늘 당장! 집에 있는 재료로! 과학놀이를 시작해 주세요! 많은 엄마들이 과학 원리를 모른다고, 준비하기 벅차다고,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어서 실패할 거라고 지레 겁먹고 과학을 학습의 영역으로 남겨 둔다. 하지만 엄마가 원리를 줄줄이 읊어 주지 않아도 아이 눈 앞에 펼쳐진 신기한 경험으로 과학의 재미를 알게 되는 것으로 충분하다. 또한, 책에 나온 실험의 준비물은 어느 집에나 있는 생활용품과 재활용품, 또는 동네 문방구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실험이 실패할 수 있고, 실패해도 괜찮다. 어떻게 하면 성공할까를 궁리하는 과정이 더 즐겁고, 아이 스스로 원리를 깨우치는 계기가 된다. 책에 소개된 놀이는 4~5세 아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전한 놀이부터 초등학생도 관심을 가질 만한 난이도까지 다양하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준비물부터 놀이 과정 하나하나까지 상세한 설명과 사진을 수록했다. 놀이 결과는 동영상으로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게 QR코드를 포함했다. 고등학교 과학 선생님과 초등학교 선생님이 과학 원리와 실험과정, 초등학교 수업과의 연계까지 전문적으로 감수하여 책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과학 원리? 아직은 몰라도 괜찮아요 놀이로 과학의 재미를 아는 것이면 충분해요 과학이라면 왠지 따분하게 느껴진다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슬라임 만들기나 녹말 반죽 놀이에도 과학이 숨어 있어요. 맛있는 젤리도 만들 수 있고, 멋진 거문고 연주도 할 수 있죠. 눈앞에서 신기한 마술이 펼쳐지고 신나게 신체놀이도 할 수 있는, 과학은 그 자체로 훌륭한 놀이가 됩니다. 과학놀이는 어려워서 시작할 엄두도 안 난다고요? 이 책의 저자도 과학과 거리가 먼 평범한 엄마였어요. 아이를 키우며 실제 했던 놀이를 누구라도 따라 할 수 있도록 실험 과정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동영상으로도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할수록 빠져드는 과학놀이, 이제 시작해 보세요! 실험할 시간에 학습만화를 읽는 게 낫다고요? 학습만화 100권보다 실험 1번이 더 오래갑니다. 번거롭게 실험할 필요도 없으니 학습만화가 당장은 편할 수 있지만, 아이가 직접 경험한 실험만큼 신기하고 재밌는 것은 없고, 어떤 것보다 학습 효과가 크답니다. 놀이가 공부에 도움이 될지 궁금하다고요? 실험 원리와 초등 과학 연계 단원을 함께 수록했어요. 고등학교 과학 선생님들이 과목별로 감수하여 실험 원리의 정확성을 확인했고, 초등학교 선생님도 감수에 참여하여 초등 3학년부터 시작되는 과학 수업에 도움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과학놀이를 더 재밌게 하는 팁이 있습니다! 첫째, 자유롭게 탐구하고 실험할 수 있도록 재료를 충분하게 준비합니다. 뒷정리 걱정 없이 놀이에 집중할 수 있게 큰 매트나 넓은 쟁반을 준비하고, 아예 야외로 나가서 실험할 수도 있지요. 소꿉놀이나 모래놀이처럼 과학놀이를 즐기며 자란 아이는 어느 순간 과학을 사랑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해 있을 것입니다. 둘째, 실험 재료를 관찰하는 것으로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어떤 재료가 있는지, 어디에서 본 적이 있는지, 어떻게 사용되는 재료인지, 이 재료들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등 대화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아이가 과학놀이에 호기심을 보이며 집중하고 있답니다. 셋째, 실험 결과를 예측합니다. 풍선을 촛불에 갖다 대기 전에 터질까 터지지 않을까를 먼저 예측해 보는 식이지요. 자연스럽게 원리를 터득하게 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넷째, 다른 방법을 모색해 봅니다. 방울토마토는 물에 가라앉는데 딸기를 넣으면 어떻게 될까? 소금을 더 많이 녹이면 어떻게 될까? 등등 실험 재료와 방법에 변화를 주면서 실험이 확장되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과보다 과정을 즐기는 것입니다. 같은 실험이라도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고, 실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 실망하고 포기하기보다는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지 아이와 이야기 나누며 방법을 찾아보세요. 이때,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풀어갈 수 있도록 힌트를 주는 것이면 충분합니다. 성공 그 자체보다 성공을 향한 과정을 즐기는 것이 과학놀이를 잘하는 비법입니다. 과학자들은 단 한 번의 성공을 위해 999번 실패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내가 사랑한 시옷들
포르체 / 조이스 박 (지은이)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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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체
소설,일반
조이스 박 (지은이)
조이스 박 교수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사람이 바뀌어야 하고 사람을 바꿀 힘은 문학밖에 없다고 믿으며, 삶을 거대한 텍스트로 읽어내는 데 남다른 감각을 선보인다. 유려한 언어와 깊이 있는 통찰로 ‘서사가 있는 글’과 우리네 삶을 엮어낸 저자가 이번에는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세계의 명시 30편을 ‘사랑’, ‘사람’ 그리고 ‘시’라는 시옷들로 풀어냈다. 세상에는 나를 다독이는 수많은 시옷이 존재한다. 누군가는 술로 누군가는 쇼핑으로 누군가는 사랑으로, 흔들리는 마음을 달랜다. 우리 마음에는 단순히 ‘번아웃(Burnout)’으로 명명할 수 없는, ‘살아가고 있으므로’ 나타나는 증상이 있다. 저자는 이 삶의 증상이 마음의 병을 키우지 않도록 숨 가쁘게 달려온 하루의 끝에서 시와 마주하길 권한다. 고된 하루에 지친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내일을 살아갈 힘이 되는 한 문장을 얻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시옷’들의 세계로 들어오길 바란다. ‘시옷’의 세계에서 한 편의 시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그리하여 숨 고르고 살아가는 휴식을 얻을 수 있다.들어가며 1부 사랑의 언어 Day1 혼자인 것과 외로운 것 ―사라 티즈데일 〈혼자〉 Day2 어긋난 별들의 사랑 ―엘리자베스 제닝스 〈뒤늦게 오나니〉 Day3 나를 보되, 지나쳐 보시라 ―파블로 네루다 〈멀리 떠나가지 마세요〉 Day4 증명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에밀리 디킨스 〈늘 사랑했다는〉 Day5 사랑과 소유는 병립할 수 없다 ―루이즈 글룩 〈헌신이라는 신화〉 Day6 사랑은 자칫 기만이 된다 ―실비아 플라스 〈미친 소녀의 사랑 노래〉 Day7 세상에서 가장 큰 반어법 ―엘리자베스 비숍 〈한 가지 기술〉 Day8 뱉지 못하는 사랑도 사랑이다 ―사라 티즈데일 〈사랑하는 자들은〉 Day9 전적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에드워드 이스틀린 커밍스 〈감정이 먼저〉 Day10 살아간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 ―앨런 긴즈버그 〈노래〉 2부 존재의 언어 Day11 내 안의 연약한 파랑새 ―찰스 부코스키 〈파랑새〉 Day12 화려할수록 짙어지는 고독 ―엘라 휠러 윌콕스 〈고독〉 Day13 순간이 영원인 것처럼, 영원이 순간인 것처럼 ―윌리엄 블레이크 〈순수의 전조〉 Day14 본능과 이성의 변주 ―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말레이 〈나는 여자로 태어나 괴롭나니〉 Day15 우리는 욕망으로 존재한다 ―앨리스 워커 〈욕망〉 Day16 오롯이 내 몫이다 ―린다 파스탄 〈슬픔의 다섯 단계〉 Day17 모성이라는 겁박 ―샤론 올즈 〈자신에 대한 공포〉 Day18 환상을 소비하는 사람들 ―앤 섹스턴 〈신데렐라〉 Day19 개체 발생은 계통 발생을 반복한다 ―에이드리언 리치 〈생존자로부터〉 Day20 연결은 축복인가 저주인가 ―존 던 〈어떤 이도 그 자체로 온전한 섬이 아니다〉 3부 삶의 언어 Day21 삶은 흐르는 물이다 ―에이미 로웰 〈꽃잎〉 Day22 꿈, 그 가능성과 비현실성 ―랭스턴 휴즈 〈유예된 꿈〉 Day23 누구든 돌아오시라 ―로버트 프로스트 〈눈 내리는 밤 숲에 멈춰 서서〉 Day24 살아 보이는 것 ―사로지니 나이두 〈삶〉 Day25 감정의 기억은 삶의 흔적이다 ―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 〈어느 입술이 내 입술에 키스했는지〉 Day26 삶의 재고를 조사하다 ―도로시 파커 〈재고〉 Day27 사람은 숲에 거하는 존재가 아니다 ―딜런 토마스 〈그저 인간인지라〉 Day28 가면은 눈빛을 감추지 못한다 ―폴 로렌스 던바 〈우리는 가면을 씁니다〉 Day29 자유와 추락의 관계 ―마야 앤젤루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Day30 사랑이라는 축복 ―앤 마이클스 〈사랑이 그대를 사로잡기를〉 참고문헌“살아간다는 것은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조이스 박 교수가 선정한 30편의 명시詩 하루 한 편, 내 마음을 울리는 시 수업 조이스 박 교수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사람이 바뀌어야 하고 사람을 바꿀 힘은 문학밖에 없다고 믿으며, 삶을 거대한 텍스트로 읽어내는 데 남다른 감각을 선보인다. 유려한 언어와 깊이 있는 통찰로 ‘서사가 있는 글’과 우리네 삶을 엮어낸 저자가 이번에는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세계의 명시 30편을 ‘사랑’, ‘사람’ 그리고 ‘시’라는 시옷들로 풀어냈다. 세상에는 나를 다독이는 수많은 시옷이 존재한다. 누군가는 술로 누군가는 쇼핑으로 누군가는 사랑으로, 흔들리는 마음을 달랜다. 우리 마음에는 단순히 ‘번아웃(Burnout)’으로 명명할 수 없는, ‘살아가고 있으므로’ 나타나는 증상이 있다. 저자는 이 삶의 증상이 마음의 병을 키우지 않도록 숨 가쁘게 달려온 하루의 끝에서 시와 마주하길 권한다. 고된 하루에 지친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내일을 살아갈 힘이 되는 한 문장을 얻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시옷’들의 세계로 들어오길 바란다. ‘시옷’의 세계에서 한 편의 시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그리하여 숨 고르고 살아가는 휴식을 얻을 수 있다.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삶의 길이 되는 시를 읽으며 인생을 배운다 시를 읽는다는 것은 누군가 걸어왔던 삶의 한 자락에 포근하게 기대어,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을 찾는 일이다. 이 책은 3부로 나누어 인생에 가장 중요한 가치인 ‘사랑’, ‘사람’, ‘삶’의 지혜를 전한다. 상실의 아픔을 시로 승화한 엘리자베스 비숍(Elizabeth Bishop), ‘모성’이라는 주제로 맹목적인 사랑과 존재의 역설을 표현한 20세기 시인 샤론 올즈(Sharon Olds), 삶의 속절없음을 ‘꽃잎이 흐른다’라는 이미지로 표현한 이미지즘의 대모(代母) 에이미 로엘(Amy Lowell) 등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30편의 시, 그 안에 담긴 시인의 철학을 통해 인생의 가치를 배움은 물론, 각 시에 대한 저자의 통찰을 이정표 삼아 삶의 길을 지혜롭게 찾아 나갈 수 있다. 영혼을 적시는 문장으로 영문학의 깊이를 더하는 영시로 배우는 50가지 교양 영어 시 읽기는 시인의 삶이 빚어낸 말의 흔적을 따라가는 것이고, 말의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그 시에 사용된 ‘언어’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게 마련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과 같이 시에 쓰인 명문장을 통해 영어의 품격을 쌓다 보면, 시 읽기의 즐거움은 물론 영문학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 조이스 박 교수가 엄선한 ‘50가지 교양 영어’에는 고급 영문법이나 어휘, 우리가 몰랐던 영어의 어원이 두루 담겨있다. 영어학습서의 암기식 ‘공부’에 지친 사람들이라면 마음이 평온해지는 영시를 읽으며 인문학적 지식을 얻고, 영어 교양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일생에 한 번은 만나야 할 인문 교양 날마다 인문학 시리즈 첫 번째 책! 맛있는 음식을 먹고 멋진 풍광을 만났을 때 떠오르는 사람이 있거나, 어느 날 문득 마주한 글이 메마른 당신의 마음을 적신다면, 당신 앞에도 이 삶이 놓여 있다. ‘날마다 인문학’ 시리즈는 일생에 한 번은 만나야 할 인문 교양서로,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짧지만 풍부한 인문학 지식과 삶의 지혜를 담았다. 그렇고 그런 정보성 지식에 지친 사람들에게 우리 시대의 지식인이 ‘사랑한’ 무언가를 통하여 주체적으로 읽고 생각해 볼 기회를 전한다.빛나는 별이 하늘에 한가득 보이던 시절, 사람들은 사랑도 운도 별을 보며 점쳤다. 하늘을 가르는 수많은 별을 보며 어쩌면 그것이 운명이라고 믿었을 수도 있다. 많은 별들 속에 수많은 별똥별. 서양에는 X자로 하늘을 긋는 두 개의 별똥별을 연인이 보면 두 사람의 사랑은 비극으로 끝난다는 속설이 있다. 그래서 통상 비극적인 사랑을 “Star-crossed love”라고 부르고,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속 두 연인을 ‘별들이 어긋난 연인’이라고 일컫는다. 삶에는 여러 가지 기술이 있다. 친구를 사귀는 법, 좋은 부모가 되는 법, 훌륭한 지도자가 되는 법, 공부를 잘하는 법 등등. 공연하게 따르면 좋은 법칙들은 모두 무언가를 얻거나 성공하는 방향에 있다. 우리는 ‘실패하는 법’을 말하지 않는 것처럼 ‘잃어버리는 법’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는다. 노력해서 배우려고 하지 않아도, 무언가를 하려다가 못하면 실패하는 것이고, 무언가를 얻으려다 안 되면 잃어버리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커밍스는 대문자 쓰기를 거부한 시인이다. 심지어 ‘i’조차 대문자로 쓰지 않는다. 그는 I(나)를 세상에 들이밀 때 생기는 자아의 거대함을 참지 못하는 시인이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시에는 대문자가 쓰였다! 하나는 Spring(봄)이고 다른 하나는 Don’t cry(울지 말아요)의 Don’t이다.
팬데믹의 현재적 기원
너머북스 / 롭 월러스 (지은이), 구정은, 이지선 (옮긴이) /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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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북스
소설,일반
롭 월러스 (지은이), 구정은, 이지선 (옮긴이)
코로나19를 비롯한 바이러스성 전염병의 기원을 초국적 거대 농축산업과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에서 찾는 책이다. 진화생물학자이자 계통지리학자인 롭 월러스가 신종 전염병들의 발상지와 확산 경로, 변형 메커니즘 등을 수년 간 추적 조사한 결론을 담은 이 책에는 질병 자체와 방역을 뛰어넘어 공중 보건, 문화적 관습, 정치학 등 다면적인 인프라를 바꿔야 한다는 새로운 상상력이 담겨 있다. 저자는 바이러스의 유전적 재조합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이루어지는지 과학적이고 때론 비유적인 표현으로 자세히 설명해 준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조류독감과 H1N1돼지독감, E형 간염, 니파(Nipah) 바이러스, Q 열병 등을 조사한 일화들도 흥미롭게 들려준다. 또한 과학자 사회와 연구 단체가 정부와 농축산기업으로부터 연구지원금을 받으며 제대로 된 연구를 수행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날카롭게 비판한다. 저자는 야생 동물과 가축, 농작물, 인간의 건강을 생태계적 맥락에서 통합하여 연구하는 ‘원헬스’에서 더 나아가 사회경제학적 맥락이 결합된 접근, 소유권과 생산, 건강을 위협하는 지형 변화 뒤에 숨은 구조적, 문화적 토대를 결합하는 ‘구조적 원헬스’이라는 대안을 제시한다.옮긴이 서문 서문 프롤로그 1부 조류독감 비난 대전쟁 나프타(NAFTA) 독감 공장식 축산업의 역습 역외 농업의 바이러스 정치학 병원균의 시간여행 2부 우리가 역병이라면 인플루엔자의 역사적 현재 인플루엔자는 여러 시제에서 진화한다 바이러스 덤핑 티키는 떨어졌지만 3부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바이러스의 ‘악의 축’ 미생물은 인종주의자? 4부 학자들의 수다 위키리스크에 등장한 식품회사들 닭장 안에서 병원균은 진화한다 닭이냐 알이냐 가면을 쓴 의사들 5부 힘 없이 부서진 날개 누구의 식량발자국? 미생물 친구들 이상한 목화 동굴과 인간 6부 바이러스 대 바이러스 커피 필터 홈랜드 질병의 자본 회로 농부가 된 독감 H3N2v의 프라이버시 질병의 수도 7부 숲과 에볼라 저당잡힌 농부들 홍역 걸린 미키마우스 메이드 인 미네소타 잃어버린 인간애 본문 출전 미주 찾아보기 왜 거대 농축산업이 팬데믹을 불러왔다 하는가? 『팬데믹의 현재적 기원_거대 농축산업과 바이러스성 전염병의 지정학』은 코로나19를 비롯한 바이러스성 전염병의 기원을 초국적 거대 농축산업과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에서 찾는 책이다. 진화생물학자이자 계통지리학자인 롭 월러스가 신종 전염병들의 발상지와 확산 경로, 변형 메커니즘 등을 수년 간 추적 조사한 결론을 담은 이 책에는 질병 자체와 방역을 뛰어넘어 공중 보건, 문화적 관습, 정치학 등 다면적인 인프라를 바꿔야 한다는 새로운 상상력이 담겨 있다. 저자가 주장하는 신형 감염병의 전파 경로는 이렇다. 거대 농축산기업이 단종으로 공장식 생산을 함으로써 작물과 가축의 면역력이 취약해진다. 숲을 베고 늪을 메꾸며 야생 동물의 서식지를 침범하면 잠들어 있던 병원균의 유전적 재조합이 일어나 면역력이 약해진 개체들을 순식간에 감염시키고 농장의 노동자를 감염시키며, 농축산기업이 만든 판로를 따라 ‘비행기를 타고’ 전 세계로 순식간에 퍼진다는 것이다. 저자는 바이러스의 유전적 재조합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이루어지는지 과학적이고 때론 비유적인 표현으로 자세히 설명해 준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조류독감과 H1N1돼지독감, E형 간염, 니파(Nipah) 바이러스, Q 열병 등을 조사한 일화들도 흥미롭게 들려준다. 또한 과학자 사회와 연구 단체가 정부와 농축산기업으로부터 연구지원금을 받으며 제대로 된 연구를 수행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날카롭게 비판한다. 저자는 바이러스의 이름을 기원한 장소에 붙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논쟁을 부를 만한 이 주장은 바이러스 발생과 통제의 책임을 명확히 하기도 하지만, 기원을 아는 것은 바이러스의 분자구조나 전염병의 특징과 결합되어 있어 복잡한 바이러스의 생태학을 이해하도록 돕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나아가 “코로나 19에 대한 모든 뉴스가 빠뜨린 것은 이 전염병이 퍼지게 된 구조적 원인이라며, 예방요법과 백신 처방만으로는 코로나 21, 코로나 22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견한다. 저자는 야생 동물과 가축, 농작물, 인간의 건강을 생태계적 맥락에서 통합하여 연구하는 ‘원헬스’에서 더 나아가 사회경제학적 맥락이 결합된 접근, 소유권과 생산, 건강을 위협하는 지형 변화 뒤에 숨은 구조적, 문화적 토대를 결합하는 ‘구조적 원헬스’이라는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의 문제제기와 대안이 얼핏 낯설지만 코로나19 이후 세계의 대안을 찾는 첫 출발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을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인 책”이라는 서평을 받은 바 있는 『Big Farms Make Big Flu』를 경향신문의 구정은, 이지선 기자가 공동 번역한 책이다. 올해 3월 <먼슬리 리뷰>에 기고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 대한 논평도 실었다. 거대 농축산업과 글로벌 전염병의 연결 고리를 찾아서 『팬데믹의 현재적 기원_거대 농축산업과 바이러스성 전염병의 지정학』은 사스, 조류와 돼지 인플루엔자, 에볼라 마코나, Q 열, 지카 등을 비롯 최근 몇십 년 동안 유행한 여러 신형 전염병의 유전적 재결합의 양상, 발상지와 확산 경로 등이 초국적 거대 농축산업(Agribusiness)의 생산과 유통 경로 등과 어떻게 결합되어 있는지를 추적한다. 진화생물학을 전공한 과학자로서 롭 월러스는 인플루엔자의 특성과 인체 감염 메커니즘, 바이러스의 유전적 재조합이 특정 단백질과 RNA 등의 차원에서 어떻게 일어나는지 전문적인 설명을 들려준다. 인체 헤르페스 바이러스, 카포시육종 바이러스,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 등이 서로 도와가며 진화하는 과정을 규명하는 내용은 흥미진진하다. 인종과 살고 있는 지역에 따라 몸에 살고 있는 미생물의 종류가 다르고 종수도 다르다는 내용도 흥미롭다. 초국적 거대 농축산업과 신형 전염병의 관계를 들여다보자. 책에서 언급하는 거대 농축산업 기업들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 이 기업 중 100개가 지구상에서 가장 중요한 상품 15개 모두의 25%를 점유하고 있다. 곡물 회사 카길은 세계 팜유 생산의 20~25%를 차지하고, 세계 가금류 생산의 4분의 3은 4개의 다국적 기업(독일 EW 그룹, 헨드릭스 제네틱스, 그리모 그룹 등)이 차지하고 있다. H5N1 조류 인플루엔자가 중국 광둥에서 시작되고 지속적으로 변형이 출현한 것은 덩샤오핑의 개혁, 개방 이후 중국 남부에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외국 자본이 대량 투입된 뒤의 변화와 연결된다. 농부들은 토지 이용권을 팔 수 있게 되었고 국내외 기업들이 달려들어 이 땅을 헐값에 임대계약한 뒤 공장식 단일 작물 농장이 더욱 활성화되었다. 닭 7만 마리가 한 지역에서 키워지며 종축-사육-도축-가공에 이르는 과정이 수직적으로 통합되고 세계 농업생산망과 통합되었다. 농민들은 일자리를 잃었고 의료 혜택과 건강보험이 후퇴하며 감염에 취약해졌다. 이 시기, 변형, 재조합된 혈청형이 감염시킨 상품이 국제 무역을 통해 수출되었다. 중국만의 일이 아니다. 멕시코에서 2009년 H1N1 바이러스가 출현하게 만든 것은 스미스필드라는 미국 기업임이 강력하게 의심받는다. 그 몇 해 전 미국 회사들이 멕시코에 옥수수, 콩, 밀,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을 덤핑으로 팔자 농민들은 큰 손실을 입었다. 미국 회사의 하위 계약자가 되며 멕시코 농장들은 돌연변이성 병원균에 노출되게 된다. 2006년 미국 양돈업계에는 돼지 인플루엔자가 작은 규모로 여러 번 퍼지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2013 ~ 2015년 서아프리카에서 11,000명 가까이 목숨을 앗아간 데에는 외국 기업들이 땅을 사고 숲을 파헤치고 농장이 늘어났던 변화가 있었다. 야생 박쥐가 농장으로 들어왔고 변형된 바이러스가 농부들을 감염시켰다. 저자는 이런 계통지리학적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중국이나 각국 정부, 기업들로부터 압력을 받아 왔다는 이야기도 들려준다. 또 각국의 연구자들의 실명을 거론해가며 비판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 책의 여러 부분에서 기업과 결탁된 학자와 시민단체들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있다. 한 때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위키리크스의 미 국무부 외교전문들을 분석해 유전자변형(GM) 농업을 각국에 강요하는 미국을 고발한 내용도 눈에 띈다. 우리나라에서 많은 호응을 받은 데이비드 콰먼의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에 대해서도, 콰먼이 인구 증가와 국제 수송, 기후 변화와 삼림 파괴, 항생제를 맞는 가축 등 생태학적 시스템을 비판하지만 그 위에 있는 자본의 회로, 기업의 책임을 외면해 버린다고 비판한다. 질병을 넘어서는 시각을 가져야 질병을 제대로 볼 수 있다 - 구조적 원헬스 『팬데믹의 현재적 기원_거대농축산업과 바이러스성 전염병의 지정학』은 복잡한 상호 의존성을 가진 바이러스의 생태학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생물학적 접근뿐 아니라 역사, 지리학적 연구가 통합될 때 세계적 질병을 보는 감각이 생긴다며, 여러 역사적 현장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16세기 송나라 시대 중국 남부의 오리 농장과 곡물 농사, 유통이 자연스럽게 결합되어 생산량과 유통량이 늘어나면서도 지역의 경관 속에 19세기까지도 유지되고 있었음을 들려준다. 미국 남부의 면화 농장과 노예제의 실상, 태국의 사례, 커피 생산 방식 등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개미와 여러 곤충들의 공생을 통해 커피나무가 열매를 맺게 되고 병원균과 해충으로부터 서로를 지키는 자연의 메커니즘은 복잡하고도 신비로운데, 저자는 이런 원리를 통해 앞으로의 농업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여러 작물을 섞어 키우고, 가금류도 공장식이 아니라 농가의 뒷마당에서 키우던 방식을 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 단계로는 습지와 야생의 물지 서식지를 되살리며 세계의 공중 보건 역량을 키워야 한다. 저자는 근본적으로 건강 생태학의 기초가 되는 소유권, 생산, 역사적 유물, 문화 인프라 등을 통합한 ‘구조적 원헬스’라는 관점을 제안한다. 치료나 도축, 백신만으로는 또다시 등장할 새로운 병원균을 제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외국에서 소비하는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기업화된 농경지가 지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연구한다거나 이들 상품이 수출되는 항공운송이나 보험, 교육 등의 서비스까지 분류하는 등 다양한 연구들을 소개하고 있다. 롭 월러스는 2020년 4월 15일에 열린 ‘세계화된 먹거리체계, 불평등, 그리고 코로나19’라는 웨비나(웹-세미나)에서 ‘코로나19 이후 농업’에 대해 “자본의 기업형 농업에 의해 희생돼 온 농촌을 살리고, 농민 주권을 확보해야 한다.”며 “산업적 농업 대신 가축과 작물의 다양성이 담보되는 농업을 추구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책에서는 이런 시도들을 여러 가지 소개하고 있다. 중남미와 아프리카 여러 지역에서 흙을 볏집으로 덮고 구획을 정해 땅을 쉬게 하고, 유기농으로 지역 농민들이 연대해 가는 작은 실험들이 행해지고 있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아이오와주 농업장관 선거에 지속가능한 농업 전문가이자 낙농업자 티키가 출마해서 비록 낙선했지만 높은 득표를 했던 일이 있었다. 우리나라에도 오랫동안 관행 농법에 문제제기하며 유기농과 조합형 생산, 유통을 추진해온 분들이 없지 않다. 그것이 당장 초국적 농산업과 신자유주의적 경제 체제를 대체하리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 앞에 닥친 팬데믹에 맞서는 새로운 상상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며, 이 책은 그러한 새로운 성찰의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다.사스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은 더 복잡하다. 이 바이러스들은 지역 생산 회로에 퍼져 있는 여러 혼합의 틈새에서 출현한 것으로 보인다. 2004년까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사스 코로나바이러스를 분리해 낼 수 있었던 동물은 말굽박쥐와 사육된 흰코사향고양이뿐이었다. 확인된 동물의 사스 표본은 2종뿐이었다. 하지만 이는 일부에 불과하며, 우한과 가까운 안후이와 장시와 멀리 떨어진 남쪽의 광둥을 비롯해 중국의 광범위한 지역에 사는 동물들에게 사스가 퍼져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진화했을 가능성이 있다. 박쥐와 천산갑에 스며든 균주가 재조합을 일으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생겨났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유전학적 연구를 고려해 보면 야생 식품 거래가 이 바이러스의 출현에 큰 역할을 했을 수 있다. 심각해지는 산업 오염을 개선하려면 현미경 밑에서부터 시작되는 바이러스학이 아닌 다른 상상이 필요하다. 몇 가지 긍정적인 예외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개인적 차원에서나 전체적 차원에서 질병에 개입하는 방법은 유동적일 수밖에 없다. 백신이나 치료제, 침대의 방충망이나 정수 필터처럼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방법이 많이 있다. 그러나 이런 방법들이 한 가지 목표물에 집중함으로써 치료할 수 있는 질병들에는 효과적일지 몰라도, 생물문화학적인 수준에서 병원체를 억제하지는 못한다. 축산의 생태학이 바이러스의 진화를 불렀다고 볼 증거가 있을까요? 비제이크리슈나와 동료들은 중국의 농장들이 키우는 오리와 거위 집단의 규모가 커졌을 때 H5N1 바이러스의 숫자가 급증하고 다양성이 폭발해 변종 생성이 늘어났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게놈 수준에서 보자면 이 바이러스가 가축집단에 침투했을 때 일련의 재조합이 일어났습니다. 카푸아와 알렉산더 연구팀은 좀 더 넓은 관점에서 칭하이 호수 주변 거위들에게 인플루엔자 변종이 생겨난 2004년 이전에 세계에서 발생한 인플루엔자를 검토했습니다. 이들은 조류 인플루엔자 하위유형들의 저장소인 야생 조류집단에는 고바이러스성 바이러스성 균주들이 없었으며 다양한 저병원성 인플루엔자의 하위유형들이 가금류에 침투한 뒤에만 고병원성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3
서울문화사 / 아이자와 다이스케 (지은이), 토자이 (그림), 한수진 (옮긴이) /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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