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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코와 술 13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신큐 치에 (지은이), 문기업 (옮긴이) / 2020.03.10
8,000원 ⟶
7,200
(10% off)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소설,일반
신큐 치에 (지은이), 문기업 (옮긴이)
오늘도 당당하게 혼자 술을 마시는 와카코. 누구 눈치 볼 필요도 없이 혼자 마음껏 먹고 싶은 것 먹고, 마시고 싶은 것 마시는 진정한 자유의 길이 여기 있다. 여럿이서 마시는 것보다 가끔 혼자 깊은 사색 속에 한잔 곁들이는 것이 더 기분 좋을 때도 있는 법. 원하는 술과 안주를 곁에 두고 나 자신을 벗삼아 한잔하는 그 각별한 행복을 느껴보자.302야 굴 버터구이303야 청어 껍질 구이회304야 본지리 튀김305야 갈릭 바게트306야 풋고추 베이컨307야 메밀국수 튀김308야 중국식 돼지조림309야 누카다키310야 도루묵 이치야보시311야 토사 지방 명물 죽순 조림312야 오리회313야 매콤얼얼 오이314야 갯장어 달걀풀이315야 가지 겨자절임316야 된장 힘줄조림317야 해산물 샐러드318야 초콜릿319야 아카텐320야 양파 스테이크321야 멧돼지 소시지322야 거북손 술찜323야 훈제 치즈324야 아보카도 덴푸라특별 비밀 메뉴sp.1 오키나와에서 혼자서 술 한잔sp.2 여름 귀성주평범한 술꾼이 되는 밤,감동과 따스함이 깃든 음식들!무라사키 와카코 26세. 술을 원하는 혀를 지니고 태어났기에 오늘 밤도 이리저리 술자리를 찾아서 여자 홀로 행복한 술 여행을 떠난다. 정석적인 메뉴는 확실히 맛있다. 별난 메뉴도 어쨌든 먹어보면 맛있다. 오늘 밤도 차분히, 혼자서도 맛있게오늘도 당당하게 혼자 술을 마시는 와카코. 누구 눈치 볼 필요도 없이 혼자 마음껏 먹고 싶은 것 먹고, 마시고 싶은 것 마시는 진정한 자유의 길이 여기 있다!! 여럿이서 마시는 것보다 가끔 혼자 깊은 사색 속에 한잔 곁들이는 것이 더 기분 좋을 때도 있는 법. 원하는 술과 안주를 곁에 두고 나 자신을 벗삼아 한잔하는 그 각별한 행복을 느껴보자. 먹음직스러운 안주에 시원한 술 한잔으로 목을 축이며 마음껏 혼자만의 편안한 시간을 즐기는 와카코를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우리도 술집순례 준비 완료!!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셀프 힐링!!오리회, 누카다키, 된장 힘줄조림, 아카텐, 풋고추 베이컨, 갈릭 바게트까지.기운이 샘솟는다. 안주와 함께라면.그렇게 봄을 맛보고 여름을 즐긴다.오늘 저녁도 술잔 가득 행복과 만족을☆
두뇌놀이 힐링된다
라즈베리 / 홍수미 (지은이) / 2019.09.23
12,000원 ⟶
10,800
(10% off)
라즈베리
취미,실용
홍수미 (지은이)
두뇌놀이 시리즈 1탄에 이어, 2탄은 자연과 힐링을 주제로 100개의 문제를 준비했다. 들풀 그림자 찾기, 식물 다른 부분 찾기, 원예 같은 그림 찾기, 원예 없어진 도구 찾기, 간단한 트레이닝으로 휴식 그림 완성하기, 그림 퍼즐 스도쿠 등 1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문제 유형도 만나볼 수 있다.1. 그림자 찾기 2. 다른 부분 찾기 3. 없어진 그림 찾기 4. 다른 그림 찾기 5. 간단한 트레이닝으로 그림 완성하기 6. 같은 그림 찾기 7. 남은 시간 맞추기 8. 숫자 퍼즐 스도쿠 9. 그림 퍼즐 스도쿠 10. 숨은 그림 찾기 11. 숨은 글자 찾기 12. 숨은 숫자 찾아내기 13. 반전 다른 모습 찾기 14. 미로 찾기 15. 여러 그림 중 다른 그림 찾기 16. 피라미드 계산 놀이 17. 점 연결 18. 숫자 맞추기 퍼즐 19. 사진 기억하고 문제 풀기 20. 성냥개비 계산 놀이 두뇌놀이 시리즈 2탄, 두뇌놀이 힐링된다! 들꽃, 들풀, 담쟁이덩굴, 화초, 화단, 담벼락, 한옥, 여행, 휴식, 애완견… 자연과 힐링을 주제로 만든 100개의 두뇌놀이 문제! 가족끼리 친구끼리 옹기종기 모여 누가누가 먼저 맞추나 소원 들어 주기 내기 한판 어떠세요? 두뇌놀이 시리즈 1탄에 이어, 2탄은 자연과 힐링을 주제로 100개의 문제를 준비했습니다. 들풀 그림자 찾기, 식물 다른 부분 찾기, 원예 같은 그림 찾기, 원예 없어진 도구 찾기, 간단한 트레이닝으로 휴식 그림 완성하기, 그림 퍼즐 스도쿠 등 1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문제 유형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님, 손자손녀와 함께 그림자 찾기 문제 한번 풀어보세요. 치매 예방은 물론 손자손녀와 한걸음 가까워지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우리 부모님, 바쁘겠지만 하던 일 잠시 멈추고 아들딸과 함께 다른 그림 찾기 문제 한번 풀어보세요. 가족 간의 정을 피부로 느끼는 시간, 웃음꽃이 활짝 피는 행복한 시간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가까운 친구나 연인과 함께 같은 그림 찾기 문제 한번 풀어보세요. 같은 공간에서 무관심하게 각자 핸드폰을 보며 앉아 있거나 세상에 떠도는 이야기를 나눌 때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에게 종이책이 선물해 줄 특별한 힐링타임! 지금 TV를 끄고 핸드폰을 내려 놓으면, 바로 소중한 사람과의 행복한 놀이 시간이 옵니다.
K-IFRS 회계원리
세학사 / 강경규 (지은이) / 2018.08.27
33,000
세학사
소설,일반
강경규 (지은이)
Part 01 회계의 기초적 이해 CHAPTERO1 경영과 회계 제01절 경영과 회계 제02절 회계의 개념 제03절 회계의 탄생과 발전 제04절 회계와 윤리 CHAPTERO2 기업활동과 재무제표 제01절 기업활동과 재무제표 제02절 재무상태표 제03절 포괄손익계산서 제04절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주석 CHAPTERO3 재무회계의 기초개념 제01절 재무보고 및 재무회계 제02절 회계기준 제03절 재무회계 개념체계의 정립 제04절 재무회계 개념체계의 내용 Part 02 회계의 기술적 이해:회계순환과정 CHAPTERO4 거래의 식별분개전기 제01절 회계순환과정 제02절 거래의 식별 제03절 분 개 제04절 전 기 CHAPTERO5 서비스기업의 재무제표 작성 제01절 시산표 작성 제02절 수정분개와 수정후 시산표 작성 제03절 정산표와 재무제표 작성 제04절 계정마감 및 이월시산표 작성 CHAPTERO6 상품매매기업의 재무제표 작성 제01절 상품매매기업의 재고자산등식 제02절 상품의 통제관리 시스템 제03절 상품과 관련된 비용의 보고방법 제04절 상품매매기업의 회계순환과정 Part 03 계정과목별 회계처리의 이해 CHAPTERO7 금융자산 제01절 금융자산의 개념 제02절 현금및현금성자산 제03절 유가증권 제04절 매출채권 CHAPTERO8 재고자산 제01절 재고자산의 취득 및 원가배분 제02절 재고자산의 기장방법 제03절 재고자산의 단가 결정 제04절 재고자산의 기타평가 CHAPTERO9 비유동자산 제01절 유형자산 제02절 무형자산 제03절 투자부동산 제04절 기타비유동자산 CHAPTER 10 부채와 자본 제01절 부 채 제02절 자 본 Part 04 재무정보의 분석과 활용 CHAPTER 1 1 재무제표 분석 제01절 재무제표분석의 기초 제02절 재무실적분석(재무비율분석)의 개념 제03절 사례기업의 재무비율분석 제04절 기타의 분석방법 부록1 현가계산표 단일금액 1원의 미래가치 단일금액 1원의 현재가치 정상연금 1원의 미래가치 정상연금 1원의 현재가치 부록2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목록 부록3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제1001호 ‘재무제표 표시’
죽음의 한 연구
문학과지성사 / 박상륭 (지은이) / 2020.07.01
18,000원 ⟶
16,200
(10% off)
문학과지성사
소설,일반
박상륭 (지은이)
고(故) 박상륭 작가의 장편소설 <죽음의 한 연구>가 일곱번째 '문지클래식'으로 출간되었다. 1986년 여름에 단권 활판(活版)으로 초판이 발행되어 당시 한국 문학계의 지축을 흔들었던 이 작품은 이후 21쇄까지 연이어 중쇄(重刷)하며 한국 문학의 지평을 신화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초판 발행 후 11년이 지난 1997년 여름에는 '문학과지성 소설 명작선'의 탄생과 함께 2판(전 2권)으로 발행되어 26쇄까지 중쇄함으로써 세기말의 한국 문학계에 여전히 '살아 있는 별'로 창작자와 독자 들의 문학적 세계관을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다시, 초판 발행 이후 34년이 흐른 지금, <죽음의 한 연구>는 '문지클래식'이라는 당당한 출현과 함께, 오래 입어 해진 옷을 정갈히 갈아입고 3판(단권)으로 반듯이 제작되었다.제1장 제1일/제2일/제3일/제4일/제5일/제6일/제7일/제8일/제9일 제2장 제10일/제11일/제12일/제13일/제14일 제3장 제15일/제16일/제17일/제18일/제19일/제20일/제21일/제22일 제4장 제23일/제24일/제25일/제26일/제27일/제28일/제29일/제30일/제31일/제32일/제33일 제5장 제34일/제35일/제36일/제37일/제38일/제39일/제40일 이삭줍기 얘기 주 해설 / 육조어론_김인환우리 시대 가장 젊은 고전의 탄생! 충실한 원본 검증, 세련된 장정 문학과지성사가 펴내는 한국 현대문학 명작 시리즈 시대가 원하는 한국 현대소설 시리즈 은 문학과지성사에서 간행한 도서 중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작품’들로 구성되었다. ‘고전classic’의 사전적 정의에 충실한 동시에 현 세대가 읽고도 그 깊이와 모던함에 신선한 충격을 받을 만한 시리즈이다. 한국전쟁 이후 사회의 모순과 폭력을 글로써 치열하게 살아내며, 한편으로 인간의 근원적 욕망과 인류사적 과제를 놀라운 감각으로 그려낸 한국 문학사의 문제작들이 한데 모였다. 의미적 측면뿐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폭넓은 독자들에게 깊이 사랑받으며 지금까지 중쇄를 거듭해온 문학과지성사의 수작들이다. 지난 20여 년간 간행되어온 도서 중 일부를 포함, 그간 우리 문학 토양을 단단하고 풍요롭게 다져온 작품들로 엄격한 정본 작업과 개정을 거쳐 세련된 장정으로 태어났다. 현대적 가치를 새롭게 새기고 젊은 독자들과 시간의 벽을 넘어 소통해낼 준비를 마친 이 앞으로 우리 사회 가장 깊은 곳에 마르지 않는 언어의 샘을 마련하리라 기대해본다. 한국 문학을 신화적 반열로 끌어올린 살아 있는 별! 한국 문학을 하는 창작자라면, 한국 문학을 읽는 독자라면, 적어도 한 번은 읽어야 할 고(故) 박상륭 작가의 장편소설 『죽음의 한 연구』가 일곱번째 ‘문지클래식’으로 출간되었다. 1986년 여름에 단권 활판(活版)으로 초판이 발행되어 당시 한국 문학계의 지축을 흔들었던 이 작품은 이후 21쇄까지 연이어 중쇄(重刷)하며 한국 문학의 지평을 신화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초판 발행 후 11년이 지난 1997년 여름에는 의 탄생과 함께 2판(전 2권)으로 발행되어 26쇄까지 중쇄함으로써 세기말의 한국 문학계에 여전히 ‘살아 있는 별’로 창작자와 독자 들의 문학적 세계관을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다시, 초판 발행 이후 34년이 흐른 지금, 『죽음의 한 연구』는 ‘문지클래식’이라는 당당한 출현과 함께, 오래 입어 해진 옷을 정갈히 갈아입고 3판(단권)으로 반듯이 제작되었다. 이 작품이, 덜컹! 독자의 마음을 친 지 34년이 지났으니, 이제는 한 세대가 지난 오늘의 독자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가리라 예상한다. 공교롭게도 3판까지 여름에 출간되었으니, 작품의 공간 배경인 ‘유리(里)’에서의 여름날 40일이 알지 못할 아득한 시간의 끈에 되감겨 있음에, 어쩌면 생과 죽음의 행방은 여름만 맴도는 순환이 아닐까 하는 착각마저 든다. 작품 속 한여름 ‘마른 늪’에서, 있을 리 만무한 물고기를 낚으려는 화자(話者)의 허망한 몸짓, 말짓, 마음짓 같은, 간절하고도 무모한 생의 욕망이 뜨거운 문학일 테니, 우연만은 아니리라. 박상륭의 문학은 무엇일까? 『죽음의 한 연구』를 가장 먼저, 가장 깊이 발견한 문학평론가 고(故) 김현의 말에 기댄다면, ‘한국 문학이 잃지 않은’ 문학이 아닐까. 세상이 지각 변동에 쓸리고 잠겨도, 아찔하게 솟은 암산으로 끝내 오른 지독한 창작 수행의 발자국이 아닐까. 『죽음의 한 연구』는 그중 가장 수려하여 찾는 이가 많은 봉오리가 아닐까. 그럼에도 이 작품은 가파르기에, 긴 호흡으로 읽기에 따르는 고통을 디뎌야만 나아갈 수 있다. 하지만 마라톤의 러너스 하이runner’s high처럼 이 명작은 동시에 ‘감동’이라는 ‘베타 엔돌핀’을 생성한다. 그 어귀마다 독자는 짠하고 먹먹하고 아름다운 낯선 세계를 만난다. 그렇게, 고통과 감동이 엮인 그곳, 유리(里)로 가는 길은 (작가 말을 빌리면) ‘앓음답다’. 그러니 독자는 헌 마음과 맨발만 챙겨 가면 된다, 작가가 이미 뜨겁게 새긴 발자국을 남겨놓았으니. 박상륭의 문학은 무엇일까. 분명한 것은, 읽거나 창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은 올라야 할 태산(泰山)이라는 것! 그곳에 잃지 않은 한국 문학이 있다.드디어 나는, 죽음 위에 정박한 작은 배로구나. 죽음이여, 그러면 내게 오라. 내가 그대 위에 드리운 그늘을 온통 밤으로 덮어, 그 그늘의 작은 한 조각을 지워버리도록, 육중한 어둠이여, 이제는 오라, 까마귀들로 더불어, 그러면 오라. 공문(空門)의 안뜰에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바깥뜰에 있는 것도 아니어서, 수도도 정도에 들어선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세상살이의 정도에 들어선 것도 아니어서, 중도 아니고 그렇다고 속중(俗衆)도 아니어서, 그냥 걸사(乞士)라거나 돌팔이 중이라고 해야 할 것들 중의 어떤 것들은, 그 영봉을 구름에 머리 감기는 동녘 운산으로나, 사철 눈에 덮여 천년 동정스런 북녘 눈뫼로나, 미친년 오줌 누듯 여덟 달간이나 비가 내리지만 겨울 또한 혹독한 법 없는 서녘 비골로도 찾아가지만, 별로 찌는 듯한 더위는 아니라도 갈증이 계속되며 그늘도 또한 없고 해가 떠 있어도 그렇게 눈부신 법이 없는데다, 우계에는 안개비나 조금 오다 그친다는 남녘 유리(?里)로도 모인다.
작은 아씨들
알에이치코리아(RHK) /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은이), 강미경 (옮긴이) / 2020.02.12
16,5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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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
소설,일반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은이), 강미경 (옮긴이)
그레타 거윅 감독의 영화 <작은 아씨들> 속 ‘조의 책’을 그대로 재현한 오리지널 커버 특별판. 작가가 한 권으로 생각하여 작업했던 1부와 2부를 합친 완역판에 2020년 2월 12일 개봉 예정인 그레타 거윅 감독의 영화 <작은 아씨들> 스틸컷이 더해진 책으로, 소설을 그대로 구현해 낸 영화 속 장면을 찾아보는 재미가 더해졌다. 1868년 초판본과 같은 표지라는 것과 동시에 영화 <작은 아씨들>의 후반부, ‘조’의 꿈이 이뤄지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이 특별한 표지는 150년의 시간을 건너 온 것처럼, 영화와 소설과 현실을 이어준다. 완성된 책 표지에 금박으로 반짝이는 ‘Little Woman’이라는 글씨를 보며 네 자매의 이야기를, 작가의 이야기를,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를 꿈꿀 수 있을 것이다. 각자 다른 꿈을 꾸며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꾸려가면서도 따스한 가족의 사랑을 전하는 네 자매의 이야기는 여성들에게 사회적 제약이 심하던 그 시절부터 도전을 꿈꾸게 했으며, 지금도 여성주의 문학연구자들에게 중요한 문학적 가치로 남아 있는 책이다.1부 1 천로 역정 놀이 013 2 즐거운 크리스마스 035 3 로런스가의 소년 057 4 무거운 짐 079 5 이웃이 되다 103 6 베스, 미의 궁전을 발견하다 126 7 에이미, 굴욕의 계곡에 굴러떨어지다 140 8 조, 마왕을 만나다 153 9 메그, 허영의 시장에 가다 176 10 피크위크 클럽과 우편함 208 11 실험 229 12 로런스 캠프 250 13 마음의 성채 290 14 비밀 309 15 전보 329 16 편지 346 17 작은 신도들 361 18 어두운 나날들 376 19 에이미의 유언장 391 20 속내 이야기 407 21 로리, 실수를 저지르고 조, 화해를 이끌어내다 421 22 상쾌한 초원 444 23 마치 대고모, 문제를 해결하다 458 2부 24 그간의 근황 483 25 첫 결혼식 506 26 예술적 시도들 519 27 문학 수업 540 28 신혼 생활의 빛과 그림자 554 29 외출 583 30 결과 606 31 우리의 해외 통신원 628 32 고민 646 33 조의 일기 669 34 친구 693 35 가슴앓이 721 36 베스의 비밀 742 37 새로운 인상 753 38 결혼 생활 775 39 게으른 로런스 798 40 어둠의 골짜기 824 41 잊는 훈련 836 42 홀로 남아 859 43 놀라운 일들 874 44 남편과 아내 904 45 데이지와 데미 914 46 우산 밑에서 926 47 결실의 계절 954그레타 거윅 감독의 영화 <작은 아씨들> 속 ‘조의 책’을 그대로 재현한 공식 오리지널 커버! ★영화 <작은 아씨들> 오리지널 커버★ ★1868년 초판본 커버 디자인★ ★영화 스틸컷을 수록한 특별판★ ★1.2부 완역본★ ★「타임」 선정 세계 100대 소설★ ★그레타 거윅 감독의 영화 〈작은 아씨들〉 원작소설★ 1863년 출간된 이후 150년 동안 전 세계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작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를 탄생시킨 영원한 고전 『작은 아씨들』이 그레타 거윅의 영화 <작은 아씨들>과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난다. 에이브럼스(Abrams) 출판사, 소니픽처스와의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출간된 『작은 아씨들』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조의 책’을 그대로 재현한 오리지널 커버 특별판이다. 작가가 한 권으로 생각하여 작업했던 1부와 2부를 합친 완역판에 2020년 2월 12일 개봉 예정인 그레타 거윅 감독의 영화 <작은 아씨들> 스틸컷이 더해진 책으로, 소설을 그대로 구현해 낸 영화 속 장면을 찾아보는 재미가 더해졌다. 특히 영화에서 등장하는 ‘조의 책’을 그대로 재현한 커버 디자인은 영화와 현실을 이어주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1868년 초판본과 같은 표지라는 것과 동시에 영화 <작은 아씨들>의 후반부, ‘조’의 꿈이 이뤄지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이 특별한 표지는 150년의 시간을 건너 온 것처럼, 영화와 소설과 현실을 이어준다. 완성된 책 표지에 금박으로 반짝이는 ‘Little Woman’이라는 글씨를 보며 네 자매의 이야기를, 작가의 이야기를,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를 꿈꿀 수 있을 것이다. 영화 선전 문구인 ‘우리의 인생은 모두가 한 편의 소설이다.’와도 이어지는 부분이다. 각자 다른 꿈을 꾸며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꾸려가면서도 따스한 가족의 사랑을 전하는 네 자매의 이야기는 여성들에게 사회적 제약이 심하던 그 시절부터 도전을 꿈꾸게 했으며, 지금도 여성주의 문학연구자들에게 중요한 문학적 가치로 남아 있는 책이다. 2020년을 맞아 영화 개봉과 더불어 특별한 구성으로 다시 만나는 이 원작소설은 『작은 아씨들』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을 것이다. 150년 동안 사랑받은 고전, 『작은 아씨들』을 지금 다시 읽어야 하는 이유! “내가 남자가 아니라는 게 참을 수 없어.”라고 거침없이 외치는 소녀에서, “남자 때문에 서둘러 자유를 포기하고 싶지 않아.”라며 비혼을 선언을 하고 글쓰기에 몰두하는 한 여성이 되기까지. ‘조’는 처음 등장할 때부터 마지막까지 자신의 꿈을 좇아 똑바로 갈 줄 아는 인물이다. 그리고 본인의 사랑이 다가왔을 때에는 “내가 원하던 사람”이라고 분명하게 말할 줄 알았다. 그렇기에 1868년 『작은 아씨들』이 발표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작가들이 사랑하는 캐릭터로 손꼽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조’가 누구보다 생명력 넘치는 캐릭터로 탄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소설이 자전적이었기 때문이다. 작가는 실제로 네 자매 중 둘째로 태어나 검소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으며, 글쓰기를 좋아했다. 짧은 글들을 잡지에 기고하며 지냈던 작가는 아직 여성 인권이 자리 잡지 못했던 시절, 한 여성으로서, 인간으로서 느꼈던 작고 평범한 일들을 글로 풀어내었다. 그렇게 루이자 메이 올컷은 『작은 아씨들』이라는 제목으로 1868년에 1부를 완성해 출간했고, 같은 해 말 『굿 와이브즈Good Wives』라는 제목으로 2부를 발표했으며 이듬해에 두 권을 합본하여 출간했다. 1부가 네 자매의 따듯한 유년시절을 그린 이야기라면 2부에서는 조가 본격적으로 꿈을 향해 성장해 가는 한 여성으로서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되는 『작은 아씨들』은 작가가 보여주고 싶어 했던 세계를 그대로 담아 1,2부를 합친 완역본으로 출간했다. 놀랍게도 이 작품은 출간된 지 150년이 지난 지금도 시의성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네 자매의 이야기는 비단 포근하고 부드러운 가족 사이의 사랑 이야기만 담고 있지 않다. 네 자매는 서로 다른 꿈을 꾸지만 각자의 꿈을 존중하고, 힘들 때는 연대하며 사랑한다. 이 자매들의 이야기가 유독 아름답게 다가오는 것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모습을 담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작은 아씨들』이 150년이라는 세월을 뛰어넘어 설렘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선물도 없는 크리스마스가 무슨 크리스마스야."조가 양탄자 위에 벌렁 드러누우며 불만을 터뜨렸다.
쓸 만한 인간
상상출판 / 박정민 (지은이) /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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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출판
소설,일반
박정민 (지은이)
배우 박정민의 이 3년여 만에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영화 [파수꾼]의 홍보용 블로그에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연재하면서 '글 좀 쓰는 배우'로 이름을 알렸던 그는 2013년부터 매거진 「topclass」에 칼럼을 실으며 독자층을 넓혀 갔다. '말로 기쁘게 한다'는 뜻의 언희(言喜)라는 필명처럼 재치 있는 필력과 유머러스한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았고, 그 글을 모아 출간된 은 '위로가 필요할 때마다 찾게 되는 책' '나에게도, 누군가에게도 너무나 좋은 선물이 될 책' '유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등 공감과 위로를 자아내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다. 여기에 새 글과 일러스트를 더해 3년 만에 개정증보판으로 출간됐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박정민이 직접 쓰고 그린 일러스트와 손글씨가 추가됐다는 점이다. '글을 말로 옮기는 일을 하다가 말을 글로 옮기고 싶어졌다'고 말했던 그가 이번에는 일러스트까지 더해 좀 더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작가 특유의 유머러스한 문체를 유지하면서도 시간이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문장을 꼼꼼하게 다시 들여다보며 수정하는 작업을 거쳤다. 기존 도서에는 실리지 않았던 「topclass」 연재분은 물론, 최근의 기록까지 총 9편의 글도 새롭게 수록됐다.작가의 말 1부 정착 여행 처음 대종상과 홍콩 휴식 2부 새해 복 영화 같은 인생 책 수첩 찌질이 노력의 천재 와이키키 브라더스 상실의 시대 벨기에 강박 엄마 3부 칠거지 아르바이트 쉬리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팀 동주 덕 이사 잘 듣고 있습니까 인터뷰 1 인터뷰 2 페루 응답하라 4부 30 영숙이와 별이 마이너리그 상 모르는 세상 4번타자 왕종훈 Untitled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이름 무대 불행 아빠의 청춘 5부 변산 카이스트 블랙 미러 뮤즈 쓸 만한 인간 마무리〈타짜: 원 아이드 잭〉 〈그것만이 내 세상〉 〈동주〉의 믿고 보는 배우 박정민의 일러스트 & 새 글이 수록된 개정증보판 발간! “당신은 정말 중요한 사람이다” 길게, 성실히, 충실히, 절실히 노력해온 당신에게 보내는 위로와 응원! 《쓸 만한 인간》 개정증보판 출간! 배우 박정민의 《쓸 만한 인간》이 3년여 만에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영화 〈파수꾼〉의 홍보용 블로그에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연재하면서 ‘글 좀 쓰는 배우’로 이름을 알렸던 그는 2013년부터 매거진 〈topclass〉에 칼럼을 실으며 독자층을 넓혀 갔다. ‘말로 기쁘게 한다’는 뜻의 언희(言喜)라는 필명처럼 재치 있는 필력과 유머러스한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았고, 그 글을 모아 출간된 《쓸 만한 인간》은 ‘위로가 필요할 때마다 찾게 되는 책’ ‘나에게도, 누군가에게도 너무나 좋은 선물이 될 책’ ‘유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등 공감과 위로를 자아내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다. 여기에 새 글과 일러스트를 더해 3년 만에 개정증보판으로 출간됐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박정민이 직접 쓰고 그린 일러스트와 손글씨가 추가됐다는 점이다. ‘글을 말로 옮기는 일을 하다가 말을 글로 옮기고 싶어졌다’고 말했던 그가 이번에는 일러스트까지 더해 좀 더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작가 특유의 유머러스한 문체를 유지하면서도 시간이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문장을 꼼꼼하게 다시 들여다보며 수정하는 작업을 거쳤다. 기존 도서에는 실리지 않았던 〈topclass〉 연재분은 물론, 최근의 기록까지 총 9편의 글도 새롭게 수록됐다.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쓴 글, 응원이 필요한 모두를 위로하다 “제 글은 다른 이를 위로하거나 응원하고 싶어 쓴 게 아니에요. 누군가를 향한 외침이 아닌, 자신을 위해 외친 주문이라 보는 게 맞겠죠. 그런데도 제 글에서 위로받았다고 말씀해주시는 건, 아마 고민하는 제 모습에서 공감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인터뷰 중” 박정민의 글은 솔직하다. 가볍게는 한 달째 일이 없어 쉬고 있는 상황에서부터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까지,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는 데 거침이 없다. ‘찌질이류 갑(甲)’인 ‘나도 사는데 당신들도 살아’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자기비하에 가까운 농담을 던지기도 한다. “전 항상 이런 마음으로 글을 써요. 누구도 위로할 수 없는 상황을 쓰는 거죠. 그런 상황이 무지 많아서 글감이 떨어지질 않아요. -인터뷰 중” 그래서 그는 글이 끝날 때마다 ‘당신은 정말 중요한 사람이다’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강하다’처럼 스스로를 위한 응원을 남겨놓았다. 자신을 위한 문구였지만, 많은 이가 그의 글에 위로를 받았다. 잘하고 있다고, 잘될 거라고 다독이며 가만히 위로해주는 사람은 많지 않은 탓이다. 열심히 살고 있는데 잘 살고 있는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그리고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맞는지 고민하고 있다면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강한 사람이다”라고 말해주는 그의 글이 필요한 순간이다. ‘목이 마를 때 물을 생각하듯이, 자연스럽게 다가올 그 때를 기다려‘ 배우 박정민이 말하는 청춘 〈동주〉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고, 〈그것만이 내 세상〉 〈사바하〉 등으로 이름을 알리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까지 얻었지만 그의 고민은 여느 청춘들과 다를 바 없다. 연기를 해보겠다고 극단에 들어간 게 열아홉. 그곳에서 ‘너 같은 놈 많이 봤다. 발 담그는 척하다 없어져.’라는 말을 들었다. 독립영화 〈파수꾼〉으로 데뷔한 후에는 ‘걔 있잖아, 이제훈 말고’로 불리거나 ‘SS501 말고.’로 불리던 때도 있었다. 그렇게 10년을 버텼다. “목이 마를 때 물을 생각하듯이, 자연스럽게 다가올 그 때를 기다려. 충실히, 성실히, 절실히. 길게.” 사람이 많은 공간에선 숨조차 제대로 못 쉬는 인간이 어떻게 연기를 하느냐는 물음에 그는 “그래서 연기를 합니다”라고 대답한다. 잘하지 못하는 것을 알기에 남들보다 노력한다. 자신의 해방구가 바로 연기임을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각자의 해방구를 찾아, 조급하지 않게 뚜벅뚜벅 걸어가자고 말한다. 배우라는 특별한 직업을 가진 그의 글이 유쾌하면서도 공감 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에세이 《쓸 만한 인간》은 전부 다 괜찮아질 그 때를 기다리는 당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는 순간이 되어줄 것이다. 비록 지금 당장은 힘들지라도,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질지라도, 스스로를 얕보기엔 아직 이르다. 조급한 건 당연한 거니 자책치 마시고 내일 아침엔 조금 더 전투적으로 일어나시라. 우리 모두는 꽤 쓸 만한 인간이니 말이다. 아직도 집중 받는 걸 극히 혐오하고, 사람이 많은 공간에선 숨조차 제대로 못 쉬는 인간이 연기는 어떻게 하느냐고 묻는 사람이 많다. 그럼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그래서 연기를 합니다.”화도 잘 못 내고, 좋으면 좋은 티도 안 내고, 눈치 보고, 쭈뼛쭈뼛 전형적인 찌질이의 모습이 싫어서, 연기를 한다고 얘기한다. 무대 위에선, 카메라 앞에선 내가 화내는 걸 사람들이 이해해주니까. 내가 웃는 걸 사람들이 건방지다 하지 않으니까. 그래서 연기를 한다고 얘기한다. 그래서 그 순간만큼은 딱 그 연기하는 순간만큼은 재미가 있다. 감독님의 “컷!” 소리 후에는 무시무시한 자괴감이 찾아오지만 뭐 그 순간만큼은 즐거우니 더할 나위 없다 하겠다._ 중 ‘고맙습니다. 거기서 뭐 하세요. 뭘 하시든 고맙습니다.’수첩에 적힌 이상한 글자들이 지금의 나에게 큰 위로가 된다. 스물다섯의 내가 스물여덟의 나를 위로한다. 동생 주제에 꽤나 위로를 잘한다. 가끔씩 느끼는 감정의 요동을 글자로 남겨보길 바란다. 그중 8할은 훗날 이불을 걷어찰 글자들이지만 그중에는 분명 나를 세워주는 글자가 있을 것이다. ‘정민철의 폭풍커브. ’ 말도 안 되는 글자지만, 난 아직도 폭풍커브를 던지는 게 꿈이다. 살아 있는 한, 언젠가는 나도 각도 큰 변화구를 던져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계속 살아가시길 바란다. 직구만 던지면 얻어맞기 일쑤니, 변화구도 섞어가면서 살아가시길 바란다. 사는 데는 9회말도, 역전패 같은 것도 없을 것이다. 당신도 누군가에게는 의외로 잘 살아가고 있는 한 사람일지 모른다. 이길 때까지 그렇게 계속 살아가시길 바란다.당신 지금 아주 잘하고 계신 거다._ 중
어쩌다 발견한 7월 1
더오리진 / 무류 (지은이) /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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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리진
소설,일반
무류 (지은이)
차원이 다른 로맨스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한 번에 사로잡은 인기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의 단행본. 스리고 1학년, 출석번호 23번의 아름답고 품위 넘치는 미소녀 은단오는 M금융 총재의 손녀 딸로, 어린 시절부터 심장병을 앓고 있다. 약혼자인 백경을 10년 넘게 짝사랑하고 있지만 그 사랑이 이뤄질 낌새는 좀처럼 보이지 않아 다른 의미로 단오의 마음을 아프게만 한다.그런 단오에게 어느 날부터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한다. 눈을 감았다 뜨면 마치 기억이 통째로 날아간 것처럼 시간이 흘러가 있고 의미 모를 환각이 보이기까지! 원인을 알 수 없어 혼란스러운 단오 앞에 학교의 명물, A4의 진미채(요정)가 나타나 말을 건다. 갑자기 그가 단오에게 말을 건 이유는…? # 00. prologue # 01. 사소한 문제 1 # 02. 사소한 문제 2 # 03. 더 이상 사소하지 않은 문제 1 # 04. 더 이상 사소하지 않은 문제 2 # 05. 안녕_bye_Hello자꾸만 기억이 사라지고 미래가 보인다?시한부 미소녀 '은단오'가 찾은 특별한 여름!차원이 다른 로맨스로 작품성과 대중성을한 번에 사로잡은 인기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드디어 단행본 출간!스리고 1학년, 출석번호 23번의 아름답고 품위 넘치는 미소녀 은단오는 M금융 총재의 손녀 딸로, 어린 시절부터 심장병을 앓고 있다. 약혼자인 백경을 10년 넘게 짝사랑하고 있지만 그 사랑이 이뤄질 낌새는 좀처럼 보이지 않아 다른 의미로 단오의 마음을 아프게만 한다.그런 단오에게 어느 날부터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한다. 눈을 감았다 뜨면 마치 기억이 통째로 날아간 것처럼 시간이 흘러가 있고 의미 모를 환각이 보이기까지!원인을 알 수 없어 혼란스러운 단오 앞에 학교의 명물, A4의 진미채(요정)가 나타나 말을 건다. 갑자기 그가 단오에게 말을 건 이유는…? “「어쩌다 발견한 7월」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울림이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 드라마 제작 프로듀서의 말 중에서소설, 영화, 만화를 막론하고 지금까지 본 매체 중에 로맨스 서사가 제일 슬퍼요…. - **이 작품의 주인공이 아니어도 좋으니 저 두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고 둘이 사랑하고 행복해졌으면…. - 알*나와 나, 부정하고 싶어도 일부인 자신. 입체적이고 모순적인 인간 본연의 모습들이 아프게 표현됐구나 싶었다. - 쇼*창조주, 당신에게서 내 인생을 되찾고 말겠어.순정 만화 단역 캐릭터 '은단오'의 특별한 운명 개척기!섬세한 연출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어쩌다 발견한 7월』 1-4권이 출간되었다. 『어쩌다 발견한 7월』은 다음웹툰 누적 조회 수 6천만 건, 연재 기간 중 주간 조회 수 1위, 완결 웹툰 조회 수 상위 랭크를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어쩌다 발견한 7월』은 순정 만화 속 캐릭터들이 조연, 단역이라는 주어진 운명에 굴하지 않고 스스로 개척하는 삶을 그리고 있다. 캐릭터 간의 섬세한 심리 묘사는 물론, 공간과 시간을 가르는 독특한 장면 연출은 『어쩌다 발견한 7월』만의 특징이자 작품에 더욱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 중 하나다. 다음웹툰 리그를 통해 정식 연재를 시작하게 된 무류 작가는 전작인 「십이야」에서 고전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를 선보여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쩌다 발견한 7월」에서는 예상을 뛰어넘은 현대 배경의 로맨스를 선사해, 시대적 한계가 없는 작가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2019년 10월에는 「어쩌다 발견한 7월」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방영되어 작가의 작품 중 첫 영상화를 이뤘을 뿐만 아니라 강력한 스토리텔링 파워를 입증하기도 하였다.『어쩌다 발견한 7월』은 세로로 연출된 웹툰 원고를 단행본에 맞게 작가가 직접 편집하여 그림과 대사의 전달력을 높였다. 이는 보다 높은 몰입도로 독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언더그라운드
문학동네 / 무라카미 하루키 글, 양억관 옮김 / 201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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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무라카미 하루키 글, 양억관 옮김
1995년 3월 20일, 도쿄의 지하에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지하철 구내에 사린가스를 살포해 수천 명의 사상자를 낸 옴진리교 사건 그 피해자들을 일 년여에 걸쳐 취재한 현대 기록문학의 걸작! 1990년대 일본에 큰 충격을 던져준 옴진리교 지하철 사린사건을 다룬 무라카미 하루키의 르포르타주. 당시 사린사건의 피해자를 하루키가 직접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이 작품은 하루키가 스스로 자기 문학의 터닝 포인트라고 부를 만큼 큰 의미를 지닌 작품이다. 아무 예고 없이 닥친 재앙에 갑자기 노출되어버린 보통사람들의 담담하고도 충격적인 회상과 고백이, 압도적인 분량만큼이나 거대한 울림을 전한다. 때는 월요일. 활짝 갠 초봄의 아침. 아직 바람이 차가워 오가는 행인들은 모두 코트를 입고 있다. 어제는 일요일, 내일은 춘분 휴일, 즉 연휴의 한가운데다. 어떤 사람은 ‘오늘은 그냥 쉬고 싶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여러 가지 사정상 당신은 쉴 수 없었다. 그래서 당신은 여느 때처럼 아침에 눈을 뜨고 세수를 한 다음, 아침을 먹고 옷을 입고 역으로 간다. 그리고 늘 그렇듯 붐비는 전차를 타고 회사로 향한다. 여느 때와 조금도 다름없는 아침이었다. 딱히 다른 날과 구분할 필요도 없는 당신의 인생 속 하루에 지나지 않았다. 변장한 다섯 명의 남자가 그라인더로 뾰족하게 간 우산 끝으로, 묘한 액체가 든 비닐봉지를 콕 찌르기 전까지는……. 하루키는 지하철 사린사건의 구체적인 배경과 사회적인 영향을 분석적으로 파헤치려 하지 않고, 피해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생활에 초점을 맞춰, 사건이 일어난 시각 전까지는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었던 그날 아침의 정경 속으로 읽는 이를 자연스럽게 데려간다. 피해자들의 성장 배경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실어 \'피해자\'라는 이름으로 명사화되었던 그들 하나하나에게 생명의 불어넣고 원래의 인격을 되살려낸다. 얼굴 없는 존재였던 그들이 하나둘씩 모여 만들어내는 묵직하고도 호소력 있는 울림을 마지막으로 접하면, 하루키가 왜 자신의 전문분야인 소설이 아닌 인터뷰라는 낯선 형식으로 옴진리교 사린사건을 그려내려 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머리말 지요다 선 이즈미 기요카 유아사 마사루 미야타 미노루 도요타 도시아키 노자키 아키코 다카쓰키 도모코 이즈쓰 미쓰테루 가자구치 아야 소노 히데키 정신과 의사 나카노 간조 마루오누치 선(오기쿠보 행) 아리마 미쓰오 오하시 겐지(1) 오하시 겐지(2) 이나가와 소이치 니시무라 스미오 사카타 고이치 아카시 다쓰오 아카시 시즈코 변호사 나카무라 유지 지하철 구내에 사린가스를 살포해 수천 명의 사상자를 낸 옴진리교 사건 그 피해자들을 일 년여에 걸쳐 취재한 현대 기록문학의 걸작 때는 월요일. 활짝 갠 초봄의 아침. 아직 바람이 차가워 오가는 행인들은 모두 코트를 입고 있다. 어제는 일요일, 내일은 춘분 휴일, 즉 연휴의 한가운데다. 어떤 사람은 ‘오늘은 그냥 쉬고 싶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여러 사정상 당신은 쉴 수 없었다. 그래서 당신은 여느 때처럼 아침에 눈을 뜨고 세수를 한 다음, 아침을 먹고 옷을 입고 역으로 간다. 그리고 늘 그렇듯 붐비는 전차를 타고 회사로 향한다. 여느 때와 조금도 다름없는 아침이었다. 딱히 다른 날과 구분할 필요도 없는 당신의 인생 속 하루에 지나지 않았다. 변장한 다섯 명의 남자가 그라인더로 뾰족하게 간 우산 끝으로, 묘한 액체가 든 비닐봉지를 콕 찌르기 전까지는…… _『언더그라운드』에서 도쿄 지하철 사린사건은 1995년 3월 20일 오전 8시경, 도쿄 중심부를 통과하는 지하철 마루노우치 선, 히비야 선, 지요다 선의 총 5개 차량에 중추신경계를 손상시키는 치명적인 화학물질 사린이 살포되어 12명이 사망하고 5천여 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건이다. 대도시 지하에 거미줄처럼 얽혀 매일 수백만 명의 사람을 수송하며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지하철이 순식간에 유독가스를 고속으로 퍼뜨리는 ‘지옥의 전차’로 변해버린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불리던 일본에서, 그것도 평일 출근시간 도쿄 한복판에서 화학병기를 사용한 테러사건이 일어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었으며, 더욱이 불특정 다수의 일반시민이 무차별적으로 공격당했다는 사실은 당시 일본인에게는 물론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사건 이틀 후 경찰은 신흥종교 단체 옴진리교에 강제수색을 실시해 용의자들을 체포했고, 사건이 진상은 이미 사카모토 변호사 일가족 살해사건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 옴진리교 교단이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대형 테러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판명되었다. 후에 옛 신도들과 사린사건에 관여했던 이들의 진술을 통해 옴진리교 교단 내의 생활과 각종 범죄 계획들이 밝혀지면서 다시 한번 적잖은 파문을 일으켰다. 2006년 교주 아사하라 쇼코에게 최종 사형판결이 내려졌고, 끝내 체포되지 않은 두 명의 용의자에게는 지금도 여전히 지명수배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1990년대 일본을 뒤흔든 옴진리교의 진실을 무라카미 하루키가 추적한다! 지하철 사린사건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이고 도망쳤다가 잡힌 사형수 하야시 야스오는, 별것 아닌 이유로 옴진리교에 들어가 세뇌를 당하고 살인을 저질렀다. 극히 보통사람인 그가 흐름에 뒤엉켜 무거운 죄를 저지르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언제 목숨을 잃을지 알 수 없는 사형수가 된 것이다. 달의 뒷면에 혼자 남겨진 듯한 그런 공포를 마치 내 이야기인 것처럼 상상하면서, 그 상황의 의미를 몇 년이나 계속 생각했다. 그것이 『1Q84』의 출발점이 됐다. _요미우리신문 인터뷰 중에서 당시 미국 생활중이었던 무라카미 하루키는 잠시 일본에 귀국해 있던 상태에서 사건을 접했고, 어느 날 잡지에 실린 피해자 가족의 인터뷰를 읽은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 지하철 사린사건을 다룬 책을 쓸 결심을 했다고 말한다. 『언더그라운드』를 완성하기 위해 1996년 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일 년여 동안 이루어진 인터뷰와 취재 작업은, 일단 신문이나 잡지 지상에 이름이 밝혀진 700여 명의 피해자 리스트를 작성한 후, 신원이 파악된 140여명에게 연락을 취해 인터뷰를 요청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사건의 상처가 채 낫기도 전에 이미 각종 매스컴에 시달릴 대로 시달린 피해자들은 좀처럼 인터뷰에 응하려 하지 않았고, 응한 후에도 내용 변경이나 삭제를 요청하는 등 여러 애로사항이 꼬리를 물었다. 결국 피해자의 가족과 의료 관계자 등을 포함한 62명의 증언이 최종적으로 책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지하철을 타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지금은 길을 걷는 것 자체가 두렵습니다. _다카쓰키 도모코(당시 26세) 괴로웠습니다. 그래도 우유를 샀습니다. 참 이상하지요. _사카타 고이치(당시 50세) 처음에 머리에 떠오른 것은 ‘오늘은 학교에 안 가도 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_다케다 유스케(당시 15세) 『언더그라운드』에서는 지하철 사린사건의 구체적인 배경과 사회적인 영향을 분석적으로 파헤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물론 흥미 위주의 자극적인 뒷이야기를 캐내는 일반 매스컴의 방식과도 거리가 멀다. 대신 피해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생활에 초점을 맞춰, 사건이 일어난 시각 전까지는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었던 그날 아침의 정경 속으로 읽는 이를 자연스럽게 데려간다. 본격적으로 사린사건을 회상하기 전까지 길고 자세하게 이어지는 피해자들의 성장 배경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는, 여타 보도에서 단순히 ‘피해자’라는 이름으로 명사화되었던 그들 하나하나에게 생명의 불어넣고 원래의 인격을 되살려낸다. 거의 날것 그대로 활자화된 인터뷰 내용은 때때로 동어반복으로 읽히기도 하나, 그들이 공통적으로 겪은, 아마도 그들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이었을 사건을 떠올리며 내뱉는 한 마디 한 마디는 어느새 퍼즐조각처럼 한데 모여 하나의 커다란 그림을 그리는 데 이른다. 얼굴 없는 존재였던 그들이 하나둘씩 모여 만들어내는 묵직하고도 호소력 있는 울림을 마지막으로 접하면, 하루키가 왜 자신의 전문분야인 소설이 아닌 인터뷰라는 낯선 형식으로 옴진리교 사린사건을 그려내려 했는지를 알 수 있다. 나는 되도록 고정된 도식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그날 아침 지하철을 타고 있던 한 사람 한 사람의 승객들에게도 개성적인 얼굴이 있고, 생활이 있고, 인생이 있고, 가족이 있고, 기쁨이 있고, 갈등이 있고, 드라마가 있고, 모순과 딜레마가 있고, 그것들을 종합한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없을 리가 없다. 그 사람이 다름아닌 당신이며 나이기 때문이다. _『언더그라운드』에서 무라카미 하루키는 왜 『1Q84』를 쓰게 되었는가? 거짓 같은 사실을 기록한, 하루키 문학의 일대 터닝 포인트! 『언더그라운드』가 발간된 지 일 년여 후, 하루키는 다시 같은 방식으로 옴진리교 관계자를 취재해 「포스트 언더그라운드」라는 제목의 연재를 시작한다. 현대사회의 병폐가 낳은 괴물로 인식되는 옴진리교의 실체와, 그것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었던 사회적 배경의 어두운 이면을, 우리는 단지 악으로만 규정할 수 있는 걸까? 8명의 옴진리교 신자 및 옛 신자, 그리고 저명한 심리학자 가와이 하야오와의 두 차례에 걸친 대담으로 이루어진 『약속된 장소에서』는 그런 의문에 대한 유효한 답을 제시한다. 나는 그들 모두에게 “당신은 옴진리교에 입신한 것을 후회합니까?”라고 질문해봤다. 그들 거의 대부분은 입을 모아, “아니, 후회하진 않는다. 그것이 허송세월이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그것은 왜일까? 답은 간단하다. 현세에서는 결코 손에 넣을 수 없는 순수한 가치가 분명히 거기에 존재했기 때문이다. 설령 그것이 결과적으로는 악몽으로 전환해버렸다고 해도 그 빛이 내뿜는 눈부시고 따뜻한 초창기의 기억은 지금도 그들 속에 선명하게 남아 있으며, 그것은 다른 뭔가로 쉽게 대체될 수 없기 때문이다. _『약속된 장소에서』에서 『약속된 장소에서』는 사린사건을 바라보는 반대편 시각을 제시함으로써 이제껏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해왔던 ‘피해자=가해자’라는 단순한 도식이 얼마나 위험한 발상인지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하루키는 『언더그라운드』 후기에서 독극물 테러라는 범죄를 저지른 옴진리교 교단을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괴물 ‘야미쿠로’에 빗대기도 했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관련 인물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는 작업을 통해 그 육성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그들이 결코 절대악적인 존재가 아님을 깨달을 수 있다. 인간적으로 보면 그들 대다수는 어린 시절부터 남달리 예민하고 사유적인 면모를 가진 사람들이었으며, 성인이 된 후에도 자신의 존재와 사회에 대해 진지한 의문과 고민을 계속해온 그들에게 때마침 옴진리교가 평온에 이르는 길을 제시했던 것이다. 옴진리교 신자 중 의사와 변호사 등 소위 사회의 엘리트 계층이 많았다는 사실 역시 사회가 채 달성하지 못한 어떤 역할을 옴진리교가 해냈다는 반증이다. 결국 피해자들을 전부 뭉뚱그려 하나의 존재로 볼 수 없듯이, 가해자 측으로 보이는 그들 역시 개개의 인격과 사연을 지닌 것이라는 사실에서 우리는 새로운 측면에서 다시금 이 사건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언더그라운드』에서 『약속된 장소에서』로 이어진 이 년여 간의 길고도 지난한 작업은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여러 모로 큰 영향을 미쳤다. 현대사회의 윤리, 선과 악을 규명하는 기준은 과연 무엇인가 하는 화두가 크게 대두한 것이다. 이와 같은 의문은 이후 발표한 장편소설 『1Q84』에 고스란히 투영되었고, 작품에 등장하는 신흥종교 단체 ‘선구’와 ‘리더’는 여러 모로 옴진리교 교단과 아사하라 쇼코를 떠올리게 하는 묘사로 발간 당시부터 화제가 되었다. 또한 그는 단순히 내용적 구상뿐 아니라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써낸 중견작가로서의 정체성과 포지션을 재확인하는 데에도 이 작업이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고 말한다. 두 작품에서 동시적으로 느낄 수 있는 압도적인 필력과 사회현상의 이면을 꿰뚫어보는 통찰력, 현대판 기록문학으로서의 가치 등은 무라카미 하루키가 달성한 또하나의 문학적 성취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십오 년 전이라면 예루살렘상 수상을 거절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예전과는 달리 내 안에 책임감이 생겼기 때문에 거절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느끼게 된 건 아무래도 『언더그라운드』를 쓴 이후부터죠. 그 작업을 마치고 난 뒤, 내가 해야 하고 떠맡아야 하는 일은, 비록 좋아하지 않더라도, 그리고 기분이 내키지 않아도 어느 정도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생각하는 사람〉 인터뷰 중에서
조성희의 마인드 파워로 영어 먹어버리기
클라우드나인 / 조성희 (지은이) /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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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조성희 (지은이)
마인드 파워 전문가 조성희 대표가 해외연수 한 번 없이 오직 순수 국내파로 영어를 완전정복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바로 마인드 파워로 영어를 완전히 먹어버리는 것이다. 우선 영어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마인드 세팅부터 한다. 왜 마인드 세팅인가? 마인드 세팅은 잠재의식을 깨우는 놀라운 힘이 있기 때문이다. 마인드 세팅을 하고 시작하느냐 아니냐는 3개월, 6개월, 1년이 지나고 난 뒤 엄청난 차이를 가져온다. 마인트 세팅을 통해 영어를 잘하게 된다는 것은 많은 변화를 가져온다. 가장 큰 변화는 안 된다는 ‘패배의식’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것이다. 그래서 영어를 잘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 아니라 인생을 잘사는 것이 최종 목적이다. 이 책의 첫 페이지를 펼치고 딱 12주 동안 일주일에 한 번 마인드 세팅의 시간을 갖고, 매일 액션 플랜 시트를 쓰고, 여기에 담겨진 좋은 영어 글과 mp3 파일을 연습하고, 마인드 꿀팁들을 읽기 시작해보자. 루틴처럼 무조건 따라 해보자. 그럼 어느새 서서히 잠재의식 속 영어 파일을 바꾸기 시작할 것이다. 3개월 후 영어를 즐기다 못해 영어를 사랑하게 된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서문 생생 체험기 상상이 현실이 되다! 해외 미팅에서 3시간 동안 영어가 술술~ 1장 마파영 1주 차! 마인드 세팅 영어 스피킹은 즐겁다! 어메이징 PT 중독의 비밀 The Secret of Addiction Q&A 영어가 재미있어지는 방법은 없나요? 어메이징 PT 중독의 비밀 The Secret of Addiction 어메이징 PT Positive Affirmation 생생 체험기 외국인들에게 영어로 대화하고 따뜻한 도움을 주는 코리안 폴리스 2장 마파영 2주 차! 마인드 세팅 영어를 먹어버리는 마법의 6원칙 Q&A 영어공부, 꼭 해야 하나요? 어메이징 PT I AM…… 생생 체험기 마파영은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는 가이딩 스타! 3장 마파영 3주 차! 마인드 세팅 당신 잘못이 아니다 Q&A 원어민처럼 발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메이징 PT Ten Ways to Nurture Your Spirit 생생 체험기 마파영을 통해 48개월 딸에게 찾아온 어메이징 변화! 4장 마파영 4주 차! 마인드 세팅 마인드의 놀라운 비밀 Q&A 일주일에 한 번 해서 5개월 만에 어학연수 효과가 가능한가요? 어메이징 PT You are Getting Off First or I am Going to Die. 생생 체험기 영어 씹어 먹는 방법 배우러 갔다가 인생도 송두리째 바뀌다! 5장 마파영 5주 차! 마인드 세팅 ‘해야 한다’를 ‘너무나 하고 싶어 미치겠다’로! Q&A 제 친구는 영어를 바로 시작해서 목표 달성하는데 저는 왜 안 되는 걸까요? 어메이징 PT Clear the Past 생생 체험기 1년이 지난 지금도 영어가 즐겁게 술술~ 6장 마파영 6주 차! 마인드 세팅 영사를 하지 않으면 나한테 손해 아닌가? Q&A 나이가 많은데 저도 할 수 있을까요? 어메이징 PT Get Rid of It! 생생 체험기 기적처럼 원하는 토플점수를 얻다! 7장 마파영 7주 차! 마인드 세팅 영어, 생각만 해도 심장 바운스 바운스! Q&A 어학연수 꼭 가야 하나요? 어메이징 PT Ten Powerful Phrases for Positive People 생생 체험기 영포자라면 마파영입니다!! 생생 체험기 고성 사람, 영어 PT 중독에 걸리다 8장 마파영 8주 차! 마인드 세팅 억지로 안달복달하지 마라 Q&A 못 알아들어도 매일 영어방송 들으면 귀가 뚫리나요? 어메이징 PT What is This Here to Teach Me? 생생 체험기 12년 이상 나를 괴롭혔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다! 9장 마파영 9주 차! 마인드 세팅 목표는 미래를 바꾸는 것이 아니다 Q&A 어떤 교재로 공부해야 영어를 빨리 먹어버릴 수 있을까요? 어메이징 PT One and Only You 생생 체험기 스티브 잡스보다 더 파워풀한 영어 PT를 하다 10장 마파영 10주 차! 마인드 세팅 이 목표는 내가 행동할 가치가 있는가? Q&A 너무 쉬워서 시시하게 느껴지는 문장도 반복해야 하나요? 어메이징 PT Everyone is So Fortunate. 생생 체험기 영어 시낭송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다! 11장 마파영11주 차! 마인드 세팅 몰입의 기적 Q&A 두 달 만에 ‘다’ 될까요? 어메이징 PT Successful People are Optimists. 생생 체험기 시도하지 않은 자에게 변명은 필요 없다 12장 마파영 12주 차! 마인드 세팅 왜 계속 실행하지 못할까? Q&A 영어 PT 공포증이 심한데 저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어메이징 PT LOVE 생생 체험기 영어 PT 열 줄 발표도 힘들었던 내가 몇 페이지도 술술! 에필로그 부록 영어공부 중도포기자들의 유일한 탈출구 마파영 마인드 파워 전문가 조성희 대표가 순수 국내파로 영어를 마스터한 비밀 전격 공개! 이 책은 마인드 파워 전문가 조성희 대표가 해외연수 한 번 없이 오직 순수 국내파로 영어를 완전정복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바로 마인드 파워로 영어를 완전히 먹어버리는 것이다. 우선 영어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마인드 세팅부터 한다. 왜 마인드 세팅인가? 마인드 세팅은 잠재의식을 깨우는 놀라운 힘이 있기 때문이다. 마인드 세팅을 하고 시작하느냐 아니냐는 3개월, 6개월, 1년이 지나고 난 뒤 엄청난 차이를 가져온다. 마인트 세팅을 통해 영어를 잘하게 된다는 것은 많은 변화를 가져온다. 가장 큰 변화는 안 된다는 ‘패배의식’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것이다. 그래서 영어를 잘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 아니라 인생을 잘사는 것이 최종 목적이다. 이 책의 첫 페이지를 펼치고 딱 12주 동안 일주일에 한 번 마인드 세팅의 시간을 갖고, 매일 액션 플랜 시트를 쓰고, 여기에 담겨진 좋은 영어 글과 mp3 파일을 연습하고, 마인드 꿀팁들을 읽기 시작해보자. 루틴처럼 무조건 따라 해보자. 그럼 어느새 서서히 잠재의식 속 영어 파일을 바꾸기 시작할 것이다. 3개월 후 영어를 즐기다 못해 영어를 사랑하게 된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우리 대다수가 그렇게 영어를 중도포기하고 말았던 것은 ‘마인드 파워’가 없어서이다! 우리 대부분은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 때까지 영어를 배웠지만 항상 영어 앞에만 서면 저절로 작아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만다. 왜 영어에 자신이 없을까? 왜 영어는 중도포기하고 마는 것이 됐을까? 우리가 매년 새해마다 영어 정복을 결심하고 영어학원에 등록하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가장 큰 이유는 마인드 세팅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인드 세팅을 통해 마인드 파워를 갖게 되면 힘이 생긴다. 이 책 『조성희의 마인드 파워로 영어 먹어버리기』는 행동의 근원이 되는 보이지 않는 마인드를 바꿔서 긍정적 자기암시를 하는 법을 배우고 그걸 통해 영어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즐기도록 안내한다. 그렇게 되면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저절로 신이 나서 하게 된다. 마파영은 영어 실력도, 마음도, 자신감도, 인생도 깨우는 1석 4조 효과의 공부법이다! 마인드 파워로 영어 먹어버리기 공부법은 맨처음에 영어로 된 긍정적인 단언을 말하고 듣고 반복한다. 매일 최소 30회씩 문장을 반복하는 것이다. 또박또박 5번, 좀 더 빠르게 5번, 리듬감을 느끼며 5번, 네이티브처럼 5번, 감정을 실어서 5번, 상상하면서 5번. 그러다 보니 긍정적인 단언이 몸과 마음에 각인이 된다. 그렇게 온몸으로 영어를 하기에 몸이 움직일 때마다 영어가 튀어나온다. 그리고 매주 영어 PT로 자신감과 인생을 깨운다. 누구나 처음에는 1분 PT도 어려워하지만 함께 공부하는 멤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다 보면 나중에는 5분이고 10분이고 자연스럽게 영어 PT를 하게 된다. 이 책 안에는 14명의 실제 영어 PT 사례가 담겨 있다. 그들도 우리처럼 영어 울렁증과 트라우마가 있었고 또 영어 패배자이자 중도포기자들이었다. 그러나 14명은 생생 체험기를 통해 어떻게 마파영을 매일 실천했는지와 그랬을 때 어떤 마법 같은 변화들이 일어났는지 생생하게 알려준다. 14명이 들려준 생생 체험기를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들도 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 이 책은 영어공부를 하지만 영어 실력만이 아니라 마음도, 자신감도, 인생도 깨우는 최고의 자기계발서이기도 하다. 마인드 파워로 영어를 먹어버리고 나면 자기자신을 사랑하게 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되고 성취해내게 된다. 그래서 ‘조성희 마인드 파워로 영어 먹어버리기’ 수업에 영어 배우러 왔다가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 ◆ 추천사 해외 미팅에서 3시간 동안 영어가 술술~. ‘바로 지금 그토록 꿈꾸던 상황이 이루어졌구나.’ 마파영의 영사를 하며 상상했던 것이 현실화된 것을 깨닫는 순간 소름이 끼쳤다. -김나연 / Alice, 33세, 회사원 영어 PT 열 줄 발표도 힘들어했던 내가 싱가포르에서 매니저를 하며 매일 영어를 쓰며 살고 있다. 마파영 덕분에 영어 실력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자신감이 생기니 어떤 도전이든 하게 되는 내가 신기하다! -서기원 / Elsa, 38세, 바이어 5월에 나는 기적처럼 원하는 토플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 처음 보는 토플 점수에서 말하기 점수가 나온 것이다. 2월에 기출 문제를 인터넷으로 사서 컴퓨터 앞에 앉아 혼자 시험 보다가 말하기 시험에서 입 한 번 못 열어보고 참담하던 때로부터 3개월 만의 변화였다. -최영미 / Cecil, 49세, 공무원 마파영은 공부가 아니라 즐거움입니다! 즐겁게 하다 보니 여행을 다녀와 학교 수업을 듣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간고사에서 100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생애 최초로 참여했던 영어 시 낭송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어요! 마파영은 저에게 영어뿐만 아니라 마인드를 바꿔주었습니다! -신정현 / Hannah, 고등학교 2학년 마파영 수업 후에 세무서 민원봉사실에서 외국어 전담 요원으로 옮겨져 활동할 수 있었다. 예전 같았다면 머릿속에서나 가능했던 일인데 자신감이 생기니 못할 일이 없었다. -조미애 / Amy, 39세, 세무공무원 저는 영어 PT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나서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영어 스피킹이 즐거운 게 이런 것이구나……! 영어가 제일 재미있고 쉽다는 말을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마파영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홍자연 대표 / Chloe, 30대, 온라인 쇼핑몰 ‘영어’만 떠올려도 속이 울렁거릴 정도로 영어 트라우마에 시달렸습니다. 그런데 일본어 통역을 하다가 영어가 튀어나올 정도가 되고 영어 PT도 웃으면서 하게 되다니! 저 스스로도 영어 트라우마에서 벗어난 것이 놀랍습니다. -Jane / 29세, 일본어 통번역사새해 첫날마다 가장 붐비는 곳, 영어학원.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의욕은 시들해지고 학원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별로 많지 않다. 영어학원에 죽어라고 다니며 영어를 공부한 시간만 따져도 몇 년은 되는 것 같은데 영어시험 성적은 매번 그 모양이고 열심히 해도 외국인 앞에만 서면 말 한마디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재미도 없다. 스트레스만 받는다. 왜 그럴까? 보이지 않는 마인드를 바꾸지 않으면 결심을 하고 다시 시작하더라도 예전 포기했던 패턴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그럴수록 마음속에서는 ‘역시, 나는 안 돼.’라는 믿음만 더욱 굳어지게 되는 것이다. 잠재의식 속의 영어에 대한 기억 파일을 바꾸지 않으면 결국 지속적인 행동으로 이어지지 못한다. Positive Affirmation은 ‘긍정적 단언’이라는 의미이다. ‘나는 ~ 이다.’라는 현재형으로 표현하면 내 삶이 그렇게 전환된다. 어느 날 기자가 빌 게이츠에게 물었다.“세계 제1의 갑부가 된 비결은 무엇입니까?” 그의 대답은 간단하고 명료했다.“저는 날마다 스스로에게 두 가지 최면을 겁니다. 하나는 ‘오늘은 왠지 큰 행운이 나에게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는 ‘나는 뭐든지 할 수 있어.’라고 상상합니다.” 빌 게이츠는 집을 나서기 전 거울 속의 자신의 눈을 똑바로 보면서 이야기했다고 한다. 선장이 이렇게 계속 얘기하면 잠재의식인 선원은 “Yes, Sir!”로 받아들이고 말한 대로 되는 것이다. 좋은 문장들을 내 마음에 저축하자. 지속해서 반복적으로 좋은 문장을 외치면 내 인생 또한 그렇게 흘러간다. 마파영팸은 좋은 문장들만으로 내 세포를 속속들이 채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어로 말할 때 감정을 잘 섞지 않는 편이다. 워낙 한국어로 말할 때 단조로운 톤으로 up and down 없이 말을 해왔던 습관도 있지만 감정을 매우 잘 표현하는 외국인에 비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감정 표현을 너무 절제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한국 사람들과 말할 때 화난 사람처럼 보이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향이 있다. 가능한 한 나의 모든 혼을 담아서 크게 외친다. “I am happy.”이면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상대방을 바라보며 말하는 것이다. 파트너가 없으면 곰 인형을 바라보면서 연습한다. “I am so happy!!” 너무 행복한 듯이 혼을 담아서 손을 맞잡고 연습하면 처음에는 어색하고 심하게 오버하는 듯한 생각이 들지만 이렇게 연습하다 보면 말할 때 입가에 미소를 띠고 말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우리 마인드스쿨에서는 감정을 최대한 표현할 수 있 는 연습을 한다. 처음에는 전혀 웃지 않았던 사람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영어를 하는 내내 많이 웃고 표정이 밝아진다.
오늘 하루도 걱정 없이, 영어
서사원 / 피유진 (지은이) /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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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원
소설,일반
피유진 (지은이)
유진쌤이 학생들과 지난 10년 동안 함께 실천해봤던 여러 가지 영어 학습 방법을 소개한다. 실패로 돌아갔던 수많은 방법은 완전히 배제하고, 많은 학생에게 좋은 결과를 안겨주었던 소중한 자료만 모았다. 총 15가지 방법이 담겨 있다. 이 방법을 모두 실천할 필요는 없으며, 책에 나오는 방법을 글자 그대로 따라 할 필요 또한 없다. 언어 학습이 특히 어려운 이유는 정해진 공식이 없기 때문이다. 영어 학습은 ‘이 책을 읽고, 저 책을 읽고, 이걸 듣고, 저걸 연습하면 영어로 말할 수 있게 된다.’라는 일종의 정해진 알고리즘이 없다. 게다가 타고난 성격이나 학습 성향, 집중력, 언어 능력, 끈기 등 여러 요소에 의해 결과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한마디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정확히 어떤 방법을 써야 하는지는 직접 해보기 전까지 알 수 없다. 이런 상황이라면 정말 ‘실험’만이 의미가 있을 뿐이다. 현재 실력이나 상황, 개인 성향에 따라 선호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실험 A에서 O까지 참고하여 맞춤형 학습법을 만들어보자.서문 책 사용법 10년간의 기록, Q&A Q. 영어 공부를 꽤 오래 했는데 아직도 말을 못 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Q.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여라? Q. 영포자입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워킹홀리데이 공부법) Q. 토익, 토플, 텝스, 아이엘츠 등 영어시험 준비생인데 영어 회화부터 할까요? Q. 영어 회화를 위해서 미국 드라마로 영어 공부하는 수업(리얼 클래스 등)을 찾아서 듣는 건 어때요? Q. 해외 출장 전 어떻게 공부할까요? Q. 선생님은 왜 패턴 책을 추천하지 않으시나요? Q. 공부만 하려고 하면 짜증이 나서 그냥 넷플릭스만 보게 돼요. Q. 영어 실력을 엄청나게 빨리 올리는 방법은 없나요? Q. 영어 독학, 과연 그게 될까요? Q. 해커스 보카, 사람들이 다들 좋다고 해서 샀는데… Q. 외국에 살아야 영어가 늘지 않을까요? Q. 왜 자꾸 작심삼일을 반복할까요? Q. 영어를 ‘마스터’하려면 과연 몇 년 정도 공부하면 될까요? Q. 영어 문법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Q. 영어 실력을 높이기 위해 토플 공부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Q. 토익과 영어 회화를 둘 다 잡고 싶은데…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Q. 알고 있는 문법인데 말할 때는 자꾸 틀려요. 문법 공부를 더 해야 할까요? Q. 문법 혹은 영어 마스터라는 게 있나요? Q. 영어 공부, 포기하면 편할까요? Q. 영어 회화를 위한 단어장을 추천해주실래요? Q. 대학생 새내기입니다. 미리 영어 공부를 해두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Q. 동기 부여가 잘 안 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Q.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Q. 팝송으로 영어 공부하는 건 어떤가요? Q. 드라마나 영화를 쉐도잉한다고 영어 실력이 좋아질까요? 10년간의 실험, 영어 학습 방법 총정리 A. 원서 읽기 원서 읽기를 시작하는 3단계 독서 노트 만들기 아마존 킨들 사용하기 초보 학습자를 위한 추천도서 중급 학습자를 위한 원서 고르기 TIP Q&A Q. 소설, 비문학 중 무엇을 읽어야 할까요? Q. 원서, 계획을 세워서 독하게 일정을 짤까요? Q. 원서를 읽을 때 사전을 찾아도 되나요? Q. 책에 나온 모르는 단어는 다 외워야 하나요? Q. 끊어 읽기가 중요하다고 하던데… 혼자서도 잘 끊어 읽을 수 있나요? Q. 독서를 통한 끊어 읽기는 영어 실력이 완성되기까지 너무 오래 걸리지 않나요? Q. 제가 좋아하는 책은 1900년대 초반에 쓰인 아주 오래된 책인데… 혹시 이 책으로 공부해도 될까요? Q. 처음 읽을 때 완벽히 해석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원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나서 번역본을 읽어야 하나요. 아니면 원서를 문장 단위로 해석하면서 번역본과 비교하며 읽어야 하나요? Q. 원서를 낭독하면서 읽어도 되나요? Q. 번역서가 여러 권일 때는 어떻게 하나요? Q. 번역본을 봐도 이해가 안 돼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Q. 원서에 나오는 문장을 직접 번역해서 노트에 적으면서 해야 하나요? Q. 영어 원서를 읽기 전에 어떤 영어 단어장을 보면 좋을까요? Q. 조금 바보 같은 질문일 수도 있는데요. 책을 읽다가 내용이 지루하면 어떻게 하죠? 좋은 책이면 그래도 끝까지 읽어야 하나요? Q. 원서의 난이도는 어떻게 평가하나요? B. 원서와 오디오북 오디오북을 통해 발음 익히기 오디오북을 사용하는 이유 아마존 오더블 사용하기 C. 정독과 속독 (영어 끊어 읽기, 직독직해, 속발음) 직독직해는 어떻게 연습할까? 직독직해 테스트 직독직해를 넘어 속독으로 속독 훈련 방법 Q&A Q. 속독 훈련 전에 책을 미리 읽고 해도 되나요? 모르는 단어를 미리 찾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Q. 직독직해를 먼저 할 수 있어야 직청직해가 가능한 건가요? Q. 속발음을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속독하려면 이걸 고쳐야 한다고 하던데…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나요? Q. 배경지식과 독해력을 늘리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이 있나요? Q. 속독 훈련은 얼마나 지속해야 하나요? Q. 속독 훈련을 할 때 내용이 이해가 안 돼도 일단 눈을 따라가면 되나요? D. 영어 작문과 영어 일기 영어 작문은 한국어를 그대로 영어로 변환하는 과정이 아닙니다 영어 글쓰기 훈련 유형 영어 일기 유형 6가지 영어 일기 쓰기의 장점 영어 일기, 지금 한번 써볼까요? Q&A Q. 영어 일기를 쓴 후 반드시 첨삭을 받아야 하나요? Q. 만약 영작 결과물을 봐줄 선생님이 없다면… 영작 후에 문법을 검사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Q. 문체가 뭔가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영어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문체에 관한 책이나 영문법 책을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E. 필사 필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제 필사를 시작해볼까요? 필사하기 좋은 책 필사, 오늘 저녁에 한번 해볼까요? Q&A Q. 필사할 때 문장을 암기해서 해야 하나요? Q. 필사하는 도중 모르는 단어가 자꾸 나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Q. 영작 연습을 필사로 대체해도 되나요? Q. 영작에 결정적인 도움이 안 되는 거라면, 필사는 왜 하나요? F. 직장인을 위한 학습법 직장인을 위한 영어 공부 G. 영어 쉐도잉Shadowing 쉐도잉의 5단계 쉐도잉의 효과 Q&A Q. 스크립트를 보고 읽는데 발음 훈련이 되나요? 그냥 내 마음대로 보고 읽기만 할 것 같은데… Q. 얼마나 완벽하게 해야 하나요? 며칠째 똑같은 걸 쉐도잉하고 있어요. Q. 문법책으로 쉐도잉을 해도 되는 건가요? Q. 초보는 드라마 쉐도잉을 하면 안 된다고 하던데… 어떻게 해야 하죠? Q. 제가 따라 하기에는 미국 드라마에서 배우가 말하는 속도가 너무 빨라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H. 드라마, 영화 스피킹 특훈 스피킹 특훈을 위한 6단계 Q&A Q. 드라마, 영화를 이용한 영어 학습 방법은 누구에게 적합한가요? Q. 초보라면 반드시 애니메이션으로 특훈을 시작해야 하나요? Q. 특훈은 몇 달 동안 해야 하나요? 매일 해야 하나요? Q. 아직 좋아하는 미국 드라마나 영화가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Q. 쉐도잉할 때 배우들과 같은 속도로 말해야 하나요? Q.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대사를 따라 해야 하나요? Q. 미국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나 표현은 특정 상황에서만 쓸 수 있어서 영어 공부할 때 도움이 안 된다는 말도 있던데… 이런 지적은 틀린 건가요? Q. 지금 한국어 자막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어 자막으로 바꿔도 되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그리고 자막을 아예 없애는 건 언제가 적당한가요? Q. 선생님이 특훈 영상에서 ‘들을 수 있는 만큼 말할 수 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말에 동의하지만, 의문이 있어요. 저는 발음이 좋은 편이고, 다양하게 말할 수 있는데 일부 드라마나 영화, 또 말이 빠른 연예인들의 말은 알아듣기 힘들어요. 이런 경우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Q. 선생님 블로그에서 몇 달간 염탐해왔습니다. 주로 원서나 드라마로 공부하는 방법을 추천하시던데… 혹시 그게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과정일까요? 회화 표현책처럼 진짜 영어 표현이나 뉘앙스를 알려주는 책을 보면서 표현을 외우는 게 더 시간이 절약되지 않을까요? I. 잡지, 영어 신문, 뉴스 잡지, 신문, 뉴스 고르기 대표적인 영어 잡지 살펴보기 재미있게 읽기 Q&A Q. 혹시 신문 기사를 읽을 때 도움 되는 영어 단어장이 있을까요? Q. 뉴스나 신문 기사를 처음 보는 학생에게 추천하는 공부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J. 테드Ted 테드 소개 테드를 이용한 영어 학습의 장점 테드 영상의 종류: TED, TED-Ed, TEDx 테드 영상을 이용한 영어 학습 방법 Q&A Q. TED 번역 봉사는 어떻게 신청할 수 있나요? 번역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Q. TED는 강연이잖아요. 혹시 이걸로 공부해서 어색한 말투를 배우는 게 아닌가 걱정돼요. 그냥 드라마로만 공부하는 게 좋을까요? Q. 혹시 TED 이외 다른 강의 또는 강연 사이트가 있나요? K. 영어 단어 단어장, 아무나 다 사는 게 아니다? 시험에 따른 단어장 고르기 단어장, 샀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보기 단어장의 동의어를 조심하세요. 직접 단어장을 만드세요. 그게 더 효과적입니다. 단어를 더 잘 외우려면 Q&A Q. 단어장을 여러 권 외웠는데도 원서가 잘 안 읽혀요. 아는 단어도 해석이 잘 안 되고요.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Q. 단어장에 있는 발음 기호는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발음 기호를 전부 외워야 한다는 선생님도 있던데…. Q. 단어장에 나오는 예문도 모두 암기해야 하나요? Q. 시험 대비 중입니다. 혹시 단어를 빨리 외우는 방법이 있을까요? Q. 고등학생용 단어장과 토익, 토플 단어장, GMAT 단어장까지 다 보고 나면 원서랑 뉴스는 그냥 볼 수 있나요? L. 영어 발음 영어 발음의 중요성 영어 발음이 어려운 이유 영어 발음 연습하기 Q&A Q. 영어 발음, 어떤 것에 유의해야 하나요? Q. 발음 기호를 외워야 하나요? Q. 발음 기호는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Q. 영어 단어 발음을 한글로 적어서 읽어도 될까요? 예를 들어 apple 옆에 /애플/이라고 적고 발음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Q. 발음 연습, 꼭 해야 하나요? Q. 필리핀 영어 발음이나 표현은 표준어가 아니라서 배우기 꺼려집니다. 미국식 발음을 배우는 게 좋겠죠? M. 영어 문법 언어 학습에 문법을 제일로 둔다면? 문법을 공부하면서 흔히 하는 착각 4가지 그래도 문법은 중요하다 추천 문법 교재 Q&A Q. 공부하다가 문법을 질문할 만한 사이트 있을까요? 이미 문법책을 몇 번 봐서 수업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아서요. Q. 문법 공부는 언제부터 하면 좋을까요? Q. 구동사는 어떻게 배워야 할까요? Q. 관사와 전치사는 공부해도 자꾸 헷갈리고 어려워요.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 Q. 자동사와 타동사를 따로 나눠 두고 외워야 할까요? Q. 문장만 보면 문법적으로 분석하게 돼요. 그래서 의미를 받아들이는 것보다 문법 용어에 더 집착하게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Q. 명사절, 형용사절, 분사구문 등 문법 용어를 알아야 해석이 잘 된다는 말도 있던데… 선생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N. 영한사전, 영영사전 영어 사전 초급 학습자를 위한 영어 사전 중급 학습자를 위한 영어 사전 Q&A Q. 영어는 대체 왜 이렇게 동의어가 많나요? aim(목표), goal(목표), objective(목표), target(목표), object(목표)… Q. 사전에서 찾은 동의어는 모두 상호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나요? Q. 영작할 때 한영사전에 한국어로 검색한 결과를 사용해도 되나요? Q. ‘연어’라는 걸 혹시 따로 외워야 하나요? 예를 들어 동사 ‘go’와 자주 함께 다니는 다른 단어를 외워두는 게 좋을까요? Q. 요즘에는 파파고나 구글 번역 등 기계 번역기가 성능이 좋다고 하던데… 영작할 때 사용해도 되나요? O. 영어 말하기 외국어를 학습하는 4단계 말하기와 항아리 말하기는 말하기를 통해서만 영어 말하기, 마지막 조언 Q&A Q. 책에서 본 괜찮은 문장을 좀 외웠는데… 말을 할 때는 도통 안 나와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Q. 전화 영어 프로그램이 정말 많은데… 어떤 걸 골라야 할까요? Q. 전화 영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일 같은 패턴의 대화라 지루한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앞으로 3년 계획 세우기Know Thyself 혹시나 궁금할까 봐, 유진쌤의 영어 공부법 텔레비전 학습지 선생님 ‘to 부정사의 to는 뒤에 동사가 온다, 전치사 to는 뒤에 명사가 온다, 외워라.’ 예고도 없이 들이닥친 아웃풋 언어를 배운다는 것 알고 보니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던 일탈 아직도 망설이고 있다면 “수백만 영포자가 믿고 배우는 유진쌤의 10년간의 실험, 영어 학습 방법 총정리!” 이 책은 수백만 영포자가 믿고 배우는 유진쌤이 10년간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함께 찾은 영어 공부법을 총정리한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영어 공부를 할 때, 다른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었던 ‘좋은 방법’이 적힌 책과 미디어를 보면서, 그 상자에 자신을 욱여넣으려고 엄청나게 애를 쓴다.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고, 다른 누군가가 세워둔 목표의 도마에 자신을 올리고 잔인하게 도마질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우리는 그렇게 영어 공부를 하면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오랫동안 상처받아 왔다. 유진쌤이 이 책을 쓰기로 결심한 이유도 바로 그 이유 때문이다. 이 책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그렇지 않으면 실패한다’라는 으름장을 놓기 위한 것도, 내가 했던 방법이 옳으니 ‘모두 나를 따르라’라고 큰소리를 치기 위한 것도 아니다. 또한 천문학적인 영어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 일조하겠다는 거창한 계획을 세운 것도 아니다. 오로지 학습자 개인을 배려하여 영어로부터 오는 매일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여러 갈래의 길을 제시하고 싶었을 뿐이다. 유진쌤은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인연을 맺었던 많은 학생의 고민과 상처, 또 성공담을 나누고 싶었다. 이 책의 첫머리에는 학생들이 공통으로 갖고 있는 고민에 대해 다루었고, 바로 이어 여러 가지 학습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공부 방법을 먼저 읽어본 후 곧바로 실천해도 좋고, 평소 궁금했던 질문에 대한 답변이 수록되어 있는지 처음부터 순서대로 확인해봐도 좋다. 처음부터 끝까지 차례대로 읽지 않아도 되니 원하는 정보만 잘 선별하여 이용해도 좋다. 책에 담긴 그 어떤 내용도 절대적인 법칙이나 규칙이 아니다. 10년간 학생들과 소통하며 함께 찾은 나름의 방안이자 제안, 이야기, 조언일 뿐이다. 특히 공부 방법 부분은 어떤 형태나 순서로든 변형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정보가 책으로 엮여 출판되면 우리는 그 사실 자체로 권위가 부여된 것처럼 착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조금 더 자유로운 시각과 자세로 이 책을 마주하길 바란다. 언어 학습에 있어서 절대적 법칙은 단 한 가지, 꾸준히 실천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이 한 가지 법칙만을 마음에 간직한 채 지금 자신의 상황에 맞는 자신의 실력과 성격, 성향에 맞는 방법을 찾아 즐겁게 공부하기 바란다. 유진쌤이 10년간 학생들과 함께 터득한 “원서 읽기, 오디오북 공부법, 정독과 속독, 작문, 필사, 쉐도잉, 스피킹 등 총 15가지 영어 공부 로드맵!” 10년간의 기록, Q&A 이 장에는 유진쌤이 학생들에게 자주 받았던 질문을 선정하여 실었다. 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만났던 학생들을 비롯하여 온라인에서 메일, 쪽지, 댓글 등을 통해 상담해온 학생들의 질문까지, 지면이 허락하는 한 아주 사소한 질문까지 다뤄보았다. 학생들의 질문을 보다 보면 영어 공부에 마치 절대적인 방법이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언어 공부에 절대적인 방법이나 규칙이 존재한다고 믿는 순간 한정적인 규칙에 갇히게 된다. 물론 어떤 목표든 그것을 이루기 위한 기본적인 법칙은 있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 중이라면 몸을 움직여서 태운 칼로리보다 섭취한 칼로리가 많아서는 어떤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체중을 줄일 수 없다. 그것은 불변의 물리 법칙이다. 영어와 같은 언어 학습에도 절대적인 규칙이 있다. 많이 읽고 듣지 않고는 그 언어를 구사할 수 없다. 하지만 이 규칙 이외에는 어떤 규칙도 없다. 따라서 이 장은 Q&A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실은 학생들의 물음에 대한 정답을 말하는 공간이 아니다. 그보다는 비교적 오랫동안 열심히 영어를 가르치고, 읽고, 듣고, 말하고, 써온 사람으로서 질문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10년간의 실험, 영어 학습 방법 총정리 유진쌤이 학생들과 지난 10년 동안 함께 실천해봤던 여러 가지 영어 학습 방법을 소개했다. 실패로 돌아갔던 수많은 방법은 완전히 배제하고, 많은 학생에게 좋은 결과를 안겨주었던 소중한 자료만 모았다. 총 15가지 방법이 담겨 있다. 이 방법을 모두 실천할 필요는 없으며, 책에 나오는 방법을 글자 그대로 따라 할 필요 또한 없다. 언어 학습이 특히 어려운 이유는 정해진 공식이 없기 때문이다. 영어 학습은 ‘이 책을 읽고, 저 책을 읽고, 이걸 듣고, 저걸 연습하면 영어로 말할 수 있게 된다.’라는 일종의 정해진 알고리즘이 없다. 게다가 타고난 성격이나 학습 성향, 집중력, 언어 능력, 끈기 등 여러 요소에 의해 결과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한마디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정확히 어떤 방법을 써야 하는지는 직접 해보기 전까지 알 수 없다. 이런 상황이라면 정말 ‘실험’만이 의미가 있을 뿐이다. 현재 실력이나 상황, 개인 성향에 따라 선호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실험 A에서 O까지 참고하여 맞춤형 학습법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유진쌤이 알려주는, 15가지 영어 공부 로드맵 서점에서 책을 고르는 방법부터 책을 읽은 후에 해야 하는 활동 방법 아마존 오디오북 서비스인 오더블을 이용하여 영어 공부하는 방법 정독과 속독 방법(영어 끊어 읽기, 직독직해, 속발음) 영어 작문 필살기와 영어 일기 쓰는 방법 필사하는 방법 직장인을 위한 영어 학습법 영어 쉐도잉(Shadowing) 기법 및 효과 드라마, 영화 스피킹 특훈 영어 잡지와 신문, 뉴스 등을 통한 공부법 테드(TED)를 이용하여 영어를 학습하는 방법 단어장을 고르는 방법부터 암기하는 방법까지 영어 발음의 중요성과 발음 학습 방법 영어 문법을 공부하는 방법 영어 사전(한영사전과 영영사전)의 종류와 사전을 이용하는 방법 영어로 말하는 방법 넷플릭스로 드라마를 보며 영어를 배웠다면 그 드라마 대본을 항아리에 넣습니다. 또 외국 사이트에서 화장품을 직구하거나, 영어로 된 팝송을 듣거나, 영어로 된 잡지를 볼 때마다 항아리에 넣습니다. 이렇게 계속 항아리에 넣다 보면 언젠가 항아리가 가득 차겠지요? 그렇게 가득 찬 항아리에 계속 뭔가 집어넣으면 항아리가 넘쳐흐르게 됩니다. 이때 항아리가 넘쳐흐르는 것을 아웃풋(output)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관심이 있는 분야의 책을 원서로 읽으면 영어로 상식이 쌓이고, 또 관련 분야에 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영어로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미 중급 이상의 실력을 갖춘 분들은 이렇게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자기 전에 가볍고 짧게 영어 공부에 꾸준히 신경 써주면 출장이나 해외 포럼 등 외부 일정이 생겨도 거뜬히 해낼 수 있습니다.
사신 도련님과 검은 메이드 1~2 합본세트
학산문화사(만화) / 이노우에 코하루 (지은이), 서현아 (옮긴이) /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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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이노우에 코하루 (지은이), 서현아 (옮긴이)
닿은 것의 생명을 앗아가 버리는 저주를 받은 도련님. 주위에서 거부당하는 그를 한결가이 섬기는 메이드 앨리스. 두 사람의 서글픈 사랑이야기와 하극상 성희롱의 나날?!1권제1화 도련님과 앨리스제2화 턱시도제3화 방문객제4화 티타임제5화 댄스제6화 피아노제7화 브렉퍼스트제8화 롭제9화 앨리스의 방제10화 피크닉제11화 레시피제12화 고양이제13화 완쾌 출하제14화 유성우보너스2권지난밤에 생긴 일청소비올라번개당구마을①마을②마을③맥파렌의 악보비올라식~애교~우편배달부검은 고양이를 찾아서책사겨울 채비보너스《명탐정 코난》아오야마 고쇼 극찬! 살짝 개그, 살짝 에로, 살짝 순애의《사신 도려님과 검은 메이드》1,2,권 동시 발매&합본 발매! 도련님을 향한 한결같은 순애와 희롱의 검은 메이드 앨리스의 나날들을 확인해보세요!
십자가에서 만난 예수 그리스도
위드지저스 / 유기성 (지은이) /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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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지저스
소설,일반
유기성 (지은이)
2018년 고난주간 선한목자교회에서 열린 ‘십자가 부흥회’의 7편의 설교를 담고 있는 책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남긴 마지막 일곱 말씀을 용서, 구원, 사랑, 저주, 고통, 믿음, 승리의 주제로 깊이 있게 풀어낸다. 또한 저자는 모든 독자들을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도록 초청한다. 주님이 왜 그토록 처참한 십자가에 달리셨는지 그 고통의 극한 사항 속에서 하신 일곱 말씀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한다.프롤로그 십자가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내가 져야할 십자가를 보다 - 가상칠언 1 용서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가상칠언 2 구원의 예수 그리스도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가상칠언 3 사랑의 예수 그리스도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보라 네 어머니라” 가상칠언 4 저주받으신 예수 그리스도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가상칠언 5 극한 고통을 겪으신 예수 그리스도 “내가 목마르다” 가상칠언 6 믿음의 주 예수 그리스도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가상칠언 7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 “다 이루었다”많은 독자들이 말씀으로 먼저 듣고 기다려 왔던 책! 예수 그리스도와의 깊은 만남의 십자가로 이끄는 유기성 목사의 특별한 메시지! “그 고통의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곱 마디 말씀에서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누구신지 너무나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2018년 고난주간 선한목자교회에서 열린 ‘십자가 부흥회’의 7편의 설교를 담고 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남긴 마지막 일곱 말씀을 용서, 구원, 사랑, 저주, 고통, 믿음, 승리의 주제로 깊이 있게 풀어낸다. 또한 저자는 모든 독자들을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도록 초청한다. 주님이 왜 그토록 처참한 십자가에 달리셨는지 그 고통의 극한 사항 속에서 하신 일곱 말씀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모든 독자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도록 초청한다. 그리고 단순히 예수님을 만나고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나의 십자가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 십자가를 지는 것이 왜 기쁨이고 복인지 알려준다. 극도의 육체적 고통 속에서 남긴 예수님의 이 말씀을 통해, 성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더욱 분명하게 깨닫게 된다. 여러분의 매일의 삶은 어떻습니까? 잘 살고 싶었고, 똑바로 살고 싶었는데 또 망쳤습니까? 또 구겨졌습니까? 그럼에 도 불구하고 우리가 주님 앞에 어떻게 또 나올 수 있었습니까? 주님께서 ‘저가 하는 일을 저가 모르고 하는 것이니 저 들을 사하여 달라’고 하나님께 구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용서의 은혜로 우리가 주님 앞에 다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주님은 새날을 주셨습니다. 어제같이 살지 말고 다시 살아보라고 말씀하십니다. 나와 함께 거룩하고 경건하게 동행하며 살자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새날을 허락받았습니다. 이 은혜를 십자가에서 우리 모두가 받았습니다. 새 삶의 소망이 주어지는 것은 전적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라고 하신 기도 때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도들도 가만히 보면 끝까지 십자가를 떠나지 않는 사람, 끝까지 교회를 가까이 하는 사람이 십자가를 집니다. 교회에 가까이 들어오지 않았다면 저런 십자가를 지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것 이 불공평하게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그런 성도들에게 주시 는 하나님의 비밀스러운 선물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외면하지 않는 사람만이 받는 은총이 있습니다. 특별한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를 지기 싫습니까? 그렇다면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십자가를 외면하고 어떻게 주님을 만나겠습니까? 십자가를 질 때는 힘들더라도 주님 만나는 날에는 십자가 진 것만 기 억에 남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도 언젠가는 주위 사람들이 다 떠나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때를 준비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늘 나와 함께 계신다고 지식적으로 아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정말 나와 함께하심이 믿어져야 합니다. 이 복을 우리 는 십자가에서 받았습니다. 주님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하는 절규를 외치시며 십자가에서 저주를 받으셨기 에 우리는 더 이상 그런 고통을 겪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 만 예수님과 동행하는 훈련은 계속해야 합니다. 깊은 외로움 을 겪으셨고, 진정으로 우리의 외로움을 위로해 주실 주님과 함께하기 때문에 외롭지 않을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과 더불어 대화하고 주님의 임재하심을 즐기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 친밀함은 오늘 결심했다고 오늘 경험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적인 교제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 교제가 없다면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합니다.
신광은 로스쿨 형사소송법
도서출판웅비 / 신광은 (지은이) /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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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웅비
소설,일반
신광은 (지은이)
신정4판은 기존 기출문제에 2019년 1차, 2차, 3차 변호사 모의시험과 2020년 변호사 시험 9회의 기출지문을 추가 반영하였다. 형사소송법 이론과 개정법률 및 규칙을 전부 반영하여 불필요한 내용은 삭제하고, 변경되거나 추가된 내용을 포함시켰다. 변시 1회부터 9회까지의 시험문제의 기출지문을 완벽하게 반영하였고, 최근에 시행된 변호사 시험 9회를 비롯하여 시험에 출제된 모든 판례와 최근에 추가된 판례, 그리고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있는 판례까지 빠짐없이 반영하였다. 기출지문과 중요설문을 아이콘으로 표시하였고, 중요도에 따라 색상을 넣거나 굵은 글씨로 처리하여 강조하였다.제1편 서 론 제1장 형사소송법의 기초 제1절 형사소송법의 의의와 성격 제2절 형사소송법의 법원과 적용범위 제2장 형사소송법의 이념과 구조 제1절 형사소송법의 지도이념 제2절 형사소송의 기본구조 제2편 수 사 제1장 수 사 제1절 수사의 의의와 조건 제2절 수사기관과 수사의 구조 제3절 수사의 개시 제4절 임의수사 제5절 체포와 구속 제6절 대물적 강제수사 제7절 수사상 증거보전과 증인신문 제2장 수사의 종결 제1절 검사의 수사종결 제2절 불기소처분에 대한 불복 제3절 공소제기 후의 수사 제3편 공소제기 제1장 공소제기의 기본원칙 제1절 공소제기의 기본원칙 제2절 관련 문제 제2장 공소제기의 방식 제1절 공소장 제2절 공소장 일본주의 제3장 공소제기의 효과 제1절 공소제기의 효과 제2절 심판대상 관련 문제 제3절 공소시효 제4편 소송주체와 일반이론 제1장 소송의 주체 제1절 법 원 제2절 검 사 제3절 피고인 제4절 변호인 제5절 전문심리위원 제2장 소송절차의 일반이론 제1절 소송행위 제2절 소송서류와 송달 제3절 소송조건 제5편 공 판 제1장 공판절차 제1절 공판절차의 기본원칙 제2절 공판정의 심리 제3절 공판준비절차 제4절 공판기일의 절차 제5절 증인신문·검증·감정 제6절 공판절차의 특수문제 제7절 국민참여재판 제2장 증 거 제1절 증거법 일반 제2절 증명의 기본원칙 제3절 증거능력 관련 문제 제4절 증명력 관련 문제 제3장 재 판 제1절 재판의 개념 제2절 종국재판 제3절 재판의 확정과 효력 제6편 상소 및 기타 절차 제1장 상 소 제1절 상소 일반 제2절 항 소 제3절 상 고 제4절 항 고 제2장 비상구제절차 제1절 재 심 제2절 비상상고 제3장 특별형사절차 제1절 약식절차 제2절 즉결심판절차 제3절 소년에 대한 형사절차 제4절 배상명령 제4장 재판의 집행과 보상 제1절 재판의 집행 제2절 형사보상 부 록 판례색인 * 판례색인[머리말] 「신광은 로스쿨 형사소송법 신정4판」을 출간하면서... ‘신광은 로스쿨 형사소송법 신정3판’을 개정한 「신광은 로스쿨 형사소송법 신정4판」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출간한 신정4판은 기존 기출문제에 ’19년 1차, 2차, 3차 변호사 모의시험과 ’20년 변호사 시험 9회의 기출지문을 완벽하게 추가 반영함으로써 2021년 변호사 시험을 대비함에 있어 적합한 교재가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다만,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른 개정 형사소송법이 ’20년 2월 4일 공포되었으나, 그 시행일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세부내용을 규정할 대통령령의 내용도 아직 확정되지 않고 있어 본 교재에는 개정 형사소송법 내용을 기존 내용 다음에 참고 형식으로 수록함으로써 개정 전과 개정 후의 내용을 비교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신정 4판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출제 경향의 변화에 따른 개정법률 및 개정규칙 완벽 반영 형사소송법 이론과 개정법률 및 규칙을 전부 반영하여 불필요한 내용은 삭제하고, 변경되거나 추가된 내용을 포함시켰습다. 또한 최근 출제경향이 법조문과 규칙을 묻는 문제가 많아짐에 따라 개정된 형사소송법 법령과 규칙은 물론 기출된 법조문과 규칙, 그리고 출제가능한 중요한 법령은 규칙까지 모두 반영하여 법령을 별도로 보지 않아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변호사 모의시험과 변호사 시험 기출지문 완벽 반영 10년도 모의 시험부터 19년 3차 모의시험까지, 변시 1회부터 9회까지의 시험문제의 기출지문을 완벽하게 반영하여 기출지문을 미리 파악, 학습하게 함으로써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는 예비 법조인들에게 최선의 선택의 교재가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3. 최신판례와 기출판례 완벽 반영 최근에 시행된 변호사 시험 9회를 비롯하여 시험에 출제된 모든 판례와 최근에 추가된 판례, 그리고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있는 판례까지 빠짐없이 반영하여 별도의 판례집 없이 로스쿨 교재만으로 충분히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기출지문과 중요설문 아이콘 표시로 출제경향 파악 및 문제적응력 향상 주요 기출지문들과 중요설문 및 키워드는 으로, 함정에 빠지기 쉬운 지문과 키워드는 등으로 표시해서 중요한 부분과 틀리기 쉬운 부분이 어디인지 한눈에 보이도록 하여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게 하였다. 5. 교재의 핵심내용을 강조함으로써 학습효과 증진 및 시간부족의 문제점 해결 교재를 보면서 특히 중요한 부분과 덜 중요한 부분을 구분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핵심내용을 중요도에 따라 색상을 넣거나 굵은 글씨로 처리하여 강조함으로써 빠른 시간 안에 주요 내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이는 교재를 전부 읽지 않아도 주요 내용을 알 수 있게 하는 방법으로 적은 시간을 투자하여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공부를 함으로써 예비 법조인들에게 중요한 절대적인 시간 부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 ※ 반드시 보아야 하는 중요내용은 칼라로 표시하고, 다음으로 중요한 내용은 굵게 처리를 하여 교재 내용의 중요도를 체크하고 표시된 내용만 봐도 주요 핵심을 모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20년 편자자 신광은
윤희에게 시나리오
Ŭ / 임대형 (지은이) /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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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임대형 (지은이)
영화 '윤희에게'는 한국에 전례가 없는 중년 여성 퀴어 영화로,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이야기이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폐막을 장식하며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와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주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얻었다. 관객들은 영화를 보며 오직 딸 새봄(김소혜)에 대한 책임감 하나로 삶을 버텨온 윤희가 점차 용기를 내고 상처를 치유하고, 더 나아가 딸에게 용기를 물려줄 수 있는 단단한 사람이 되어가는 여정에 함께한다. 소란스럽지 않고 단정하며 구석구석 사려 깊은 이 이야기가 세상의 많은 윤희를 응원하는, ‘윤희’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윤희에게 시나리오>에는 편집 과정에서 잘려나간 장면까지 모두 담긴 무삭제 시나리오와 영화 속 윤희와 쥰이 주고받은 편지가 시나리오 뒤에 별도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영화와 비교하며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문학적으로 쓰인 시나리오에 오롯이 집중해 읽을 수 있다. 영화 저널리스트 이은선이 진행한 임대형 감독 인터뷰에서는 각본을 쓰고 연출하는 과정에서의 감독의 고뇌와 영화 속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또한 ‘편지’가 중요한 모티프인 영화와 어울리게 서면으로 진행된 나카무라 유코 배우 인터뷰에서는 이 영화와 인물에 대한 배우의 남다른 애정을 느껴볼 수 있다.시나리오 인터뷰 / 감독 임대형 (글 이은선) 인터뷰 / 배우 나카무라 유코 (글 이은선) 감독의 말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김희애 주연의 영화 '윤희에게' 각본집 출간! 편집 전 무삭제 시나리오와, 감독 임대형과 배우 나카무라 유코가 인터뷰로 전하는 영화의 안과 밖 이야기들 “살다보면 그럴 때가 있지 않니? 뭐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질 때가” 영화 '윤희에게'는 한국에 전례가 없는 중년 여성 퀴어 영화로,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이야기이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폐막을 장식하며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와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주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얻었다. 관객들은 영화를 보며 오직 딸 새봄(김소혜)에 대한 책임감 하나로 삶을 버텨온 윤희가 점차 용기를 내고 상처를 치유하고, 더 나아가 딸에게 용기를 물려줄 수 있는 단단한 사람이 되어가는 여정에 함께한다. 소란스럽지 않고 단정하며 구석구석 사려 깊은 이 이야기가 세상의 많은 윤희를 응원하는, ‘윤희’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윤희에게 시나리오》에는 편집 과정에서 잘려나간 장면까지 모두 담긴 무삭제 시나리오와 영화 속 윤희와 쥰이 주고받은 편지가 시나리오 뒤에 별도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영화와 비교하며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문학적으로 쓰인 시나리오에 오롯이 집중해 읽을 수 있다. 영화 저널리스트 이은선이 진행한 임대형 감독 인터뷰에서는 각본을 쓰고 연출하는 과정에서의 감독의 고뇌와 영화 속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또한 ‘편지’가 중요한 모티프인 영화와 어울리게 서면으로 진행된 나카무라 유코 배우 인터뷰에서는 이 영화와 인물에 대한 배우의 남다른 애정을 느껴볼 수 있다.
마왕성에서 잘 자요 13
대원씨아이(만화) / 쿠마노마타 카기지 (지은이), 정은서 (옮긴이) /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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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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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노마타 카기지 (지은이), 정은서 (옮긴이)
(뉴 52) 나이트윙 Vol.1 함정과 공중그네
시공사(만화) / 카일 히긴스 (지은이), 에디 바로우즈 (그림), 안영환 (옮긴이) / 202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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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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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히긴스 (지은이), 에디 바로우즈 (그림), 안영환 (옮긴이)
2020 믿고보는 사경환 사회조사분석사 2급 1차 필기 기출문제 해설집 사이다 V4.0
퀘스천 / 사경환 (지은이) /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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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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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환 (지은이)
2020년 대비 개정판 교재다. 조사방법론 1/2, 사회통계 과목을 실었고, 2017.1회~2019.3회까지 최신기출 9회분을 수록하였다. 수학포기자, 초급자, 중급자를 위한 기출문제에 비하여 해설 분량이 더 많은 상세한 해설집을 제공한다. 공무원, 공사 등 관련 시험을 대비할 수 있다.- 머 릿 글 - 사회조사분석사 2급 자격증 시험 참고 사항 - 반드시 참고해야 할 필기 합격 가이드 - 조사방법론 핵심 요약 정리 - 사회통계 핵심 요약 정리 - 2019년 3회 기출문제해설 - 2019년 2회 기출문제해설 - 2019년 1회 기출문제해설 - 2018년 3회 기출문제해설 - 2018년 2회 기출문제해설 - 2018년 1회 기출문제해설 - 2017년 3회 기출문제해설 - 2017년 2회 기출문제해설 - 2017년 1회 기출문제해설★ 특 징 + 저자직강 동영상강의 퀘스천랩 http://Qulab.co.kr + 2020년 대비 개정판 + 조사방법론 I/II, 사회통계 과목 수록 + 2017.1회~2019.3회까지 최신기출 9회분 수록 + 네이버 S&Y사회조사분석사 카페를 통한 저자 피드백 + 수학포기자, 초급자, 중급자 위한 기출문제에 비하여 해설 분량이 더 많은 상세한 해설집 + 공무원, 공사 등 관련 시험 대비 가능
오늘 조금 더 비건
채륜서 / 초식마녀 (지은이) /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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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륜서
소설,일반
초식마녀 (지은이)
작가 초식마녀는 채식하는 일반 직장인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은 비건 요리를 네 컷 만화로 그렸다. 차곡차곡 쌓인 기록들이 쉽고 맛있는 비건 레시피로 입소문이 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제 대표적인 비건 유튜버로 꼽히는 그녀의 인스타그램 속 비건 레시피와 일상을 세 끼 식단으로 총정리하여 이 책에 담았다.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고 책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비밀 요리도 함께 구성했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눠 짰으며 모든 요리는 네 컷으로 완성된다. 보너스 코너로 음식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도 담았다. 또한 전문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이 아니라 작가의 실제 부엌에서 찍은 사진을 책에 실었다. 자기만의 요리 공간에서 펼쳐진 집밥의 모습은 초보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비건을 가볍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가는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웠거나 전공한 권위자가 아니다. 그저 비건을 실천하기로 결정한 먹보(?)일 뿐이다. 그래서 더욱 가볍고 유쾌한 시선으로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요가를 하다가 뭘 먹을지 정하고, 냉장고를 지그시 쳐다보다가 남은 재료를 냄비에 몽땅 넣고 본다. 그녀만의 솔직하고 엉뚱발랄한 비건 라이프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웃음 짓게 만든다.프롤로그 채식의 종류 제철 채소와 과일 초식마녀가 자주 쓰는 재료들 아침 간단하게 바나나두유스무디 고수페스토 올방개묵무침 콘마요 후무스구마 토마토두부볶음 초식마녀표 열무김치 한 그릇으로 뚝딱 고구마밥 대파버섯볶음밥 표고양파덮밥 토마토아스파라거스덮밥 애호박감자두부샐러드 가볍고 든든하게 버섯현미찰밥과 방풍나물 들깨느타리무침과 시금치나물 오이네즈김밥 표고유부볶음과 치아바타 두부샌드위치 매콤후무스 국과 함께 토마토콩나물해장국 건취나물과 자투리 채소국 열무김치비빔밥과 맑은 채소장국 청국장과 돌나물무침 비지찌개 매운 요리와 어울리는 배추뭇국 연두부들깨미역국과 초코토스트 간식이 빠질 수 없지! 초코바나나타코 점심 지글지글 전으로 냉이전 봄동전 콩나물전 당귀잎메밀전 느타리부추전 고수감자전 후루룩 면과 함께 돌나물비빔국수 두부오이비빔국수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볶음김치국수 두릅물회 유부부추당면국수 오이고추비빔국수 봄나물오일파스타 냉오이파스타 가죽나물장아찌파스타 브로콜리크림라면 꽉 채운 도시락으로 매시트포테이토 칠리마요소스 도시락 두릅스프링롤 귤잼샐러드 도시락 시금치페스토 도시락 채소삼각김밥 건가지볶음과 들깨탕 매콤두부조림 피크닉 샌드위치 그린카레 루꼴라 두근 김밥 잣크림파스타 간식이 빠질 수 없지! 곶감호두말이 저녁 오늘 하루 수고했으니까 애호박밥과 들깨미역국 미나리볶음밥과 채소국 표고유부된장국 감자만둣국 김치찌개 표프리카조림과 칼칼 두부국 감자밥 템페김밥 채소 가득 카레라이스 두부크림을 곁들인 오일파스타 미나리오일파스타 매콤칼칼하게 스트레스 날리기 콩불두루치기 비빔떡볶이 매콤 기름떡볶이 매콤 채소볶음국수 화끈한 짜장라볶이 파토마토파스타 얼큰한 토마토칼국수 마라샹궈 마라템페 마라두부덮밥 마라크림파스타 나만을 위한 특별한 요리 베지볼 채소월남쌈 무튀김 알감자튀김 두 얼굴의 브로콜리 가지튀김과 단호박밥 두릅튀김타코 가지피자 업그레이드 또띠아피자 크리스피타코 채식짜장면 간식이 빠질 수 없지! 단호박과 과일 QnA 1. 비건을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2. 비건을 시작하고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3. 채식에 대한 편견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4. 외식이나 주변 사람과 식사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5. 주변 사람들에게 비건을 어떻게 알리셨나요? 6. 유튜브도 하시던데 이야기 좀 더 들려주세요! 7. 자주 쓰는 비건 제품이 있나요? 에필로그 가볍고 유쾌한 비건 요리 에세이 만화 작가 초식마녀는 채식하는 일반 직장인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은 비건 요리를 네 컷 만화로 그렸다. 차곡차곡 쌓인 기록들이 쉽고 맛있는 비건 레시피로 입소문이 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제 대표적인 비건 유튜버로 꼽히는 그녀의 인스타그램 속 비건 레시피와 일상을 세 끼 식단으로 총정리하여 이 책에 담았다.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고 책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비밀 요리도 함께 구성했다. 네 컷으로 끝나는 단순한 요리법에 맛 표현까지 담아 ‘이건 꼭 만들어봐야지!’라는 생각이 마구 드는 에세이 만화다. 아침에는 고구마밥, 점심에는 표고버섯에 애호박을 넣은 잔치국수, 저녁에는 들깻가루 푼 뜨끈한 미역국으로 상황에 따라 펼쳐지는 삼시 세끼 비건 이야기다. 비건 도시락 메뉴는 물론이고 스페셜 요리에 달달한 간식까지 빼놓지 않는다. 책의 끝에는 QnA로 그간 받았던 질문과 비건을 시작하게 된 계기, 비건을 알렸을 때 주변의 반응, 자주 쓰는 제품까지 알뜰하게 담았다. 이렇게 편하고 즐거운 비건 식사라니! 요즘 많은 비건 레시피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막상 레시피를 찾아도 구하기 어려운 재료에 긴 조리 시간을 감당하기는 버겁다. 반면에 이 책은 어렵고 무겁게 느껴지는 비건을 즐겁고 유쾌하게 만들어준다. 비건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였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작가의 인스타그램에서 사랑 받은 비건 요리와 어디에도 공개하지 않은 비밀 요리를 함께 구성해 총 90가지 식단으로 정리했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눠 짰으며 모든 요리는 네 컷으로 완성된다. 보너스 코너로 음식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도 담았다. 또한 전문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이 아니라 작가의 실제 부엌에서 찍은 사진을 책에 실었다. 자기만의 요리 공간에서 펼쳐진 집밥의 모습은 초보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비건을 가볍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침은 간단하게 고구마에 후무스를 얹어서 먹고 점심은 후루룩 면과 함께 양껏 먹는다. 새콤달콤한 비빔국수는 콩나물을 넣은 전을 부쳐 같이 먹어도 찰떡궁합이다. 저녁에는 하루에 쌓인 스트레스를 매콤칼칼한 음식으로 날린다. 달달한 간식도 빼놓지 말자. 또띠아에 비건 초콜릿과 바나나를 얹어 녹진하게 먹으면 간단한 방법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솔직하고 엉뚱한 비건 라이프에 빠져든다! 작가는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웠거나 전공한 권위자가 아니다. 그저 비건을 실천하기로 결정한 먹보(?)일 뿐이다. 그래서 더욱 가볍고 유쾌한 시선으로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요가를 하다가 뭘 먹을지 정하고, 냉장고를 지그시 쳐다보다가 남은 재료를 냄비에 몽땅 넣고 본다. 그녀만의 솔직하고 엉뚱발랄한 비건 라이프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웃음 짓게 만든다. 비건이지만 크게 다를 것이 없고 오히려 익숙하고 친근해서 더욱 정감이 간다. 음식을 만들어서 함냐함냐 먹는 모습은 또 어떤가. 오른손으로 엄지를 지켜들고 눈을 반짝거리며 먹는 모습에 읽는 사람까지 만족스럽다. 국수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며 2~3인분은 거뜬히 먹는 등 실생활을 가감 없이 담은 매력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될 것이다. 익숙한 음식의 재발견! 오늘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비건 식단 이 책은 비건 요리가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특히 비건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친근하고 반가운 안내서다. 나물무침, 비지찌개, 냉이전, 묵무침, 비빔국수 등 이름만 들어도 반가운 음식으로 시작해서 오이네즈김밥, 두부샌드위치, 토마토콩나물해장국, 가죽나물장아찌 파스타처럼 기존의 방식을 살짝 비틀어 비건으로 해석한 손쉬운 요리들도 있다. 귀찮고 복잡한 요리법이 아니라, 쉽고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법으로 부담을 줄였다. 또한 매콤후무스, 템페김밥, 두릅튀김타코, 마라샹궈처럼 새로운 요리들도 등장시켜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요리를 하는 즐거움, 음식의 맛, 함께 나눠먹은 사람들과의 추억까지 맛있는 비건 일상이 솔직하게 담겨 있다. 작가는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으로 비건 생활 또한 누군가의 평범한 일상일 뿐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그녀의 경험은 크게 낯설지 않고 오히려 친근하며 재밌다. 맛있는 요리는 세숫대야만큼 먹을 수 있다며 자랑하고 요령 없이 김밥을 말아 옆구리가 터졌지만 맛있으니 괜찮다고 말한다. 건강하기만 할 줄 알았던 비건 음식에 대한 선입견을 부수며 편하고 맛있는 비건 라이프로 당신을 안내한다. 시종일관 재밌게 책을 읽다보면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알고 꾸준히 실천하는 사람의 반짝임을 어느새 발견하게 된다. 대충 먹을 수 있는 한 끼의 식사도 자신의 스타일대로 꾸려 나가는 힘, 단순하지만 차곡차곡 쌓아올린 기록에서 묻어나는 성실함이 마음을 움직인다. 책을 덮을 때쯤이면 ‘나도 한번 만들어볼까?’라는 작은 용기가 생길 것이다.
인소의 법칙 14
디앤씨미디어-잇북(It book) / 유한려 (지은이) /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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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잇북(It book)
소설,일반
유한려 (지은이)
마침내 고등학교 3학년이 된 함단이와 친구들. 올해만큼은 조용히 수험 생활을 하고자 마음먹었지만, 인터넷 소설 속 생활은 여전히 만만치가 않은데……. 형과 오빠의 뒤를 따라 각각 신입생이 된 반휘안과 권은미, 권은형과 반여령 사이의 해소되지 않는 감정, 그리고 3학년이 되어도 여전히 감감무소식인 유천영까지.그러는 와중, 노아리의 소설 <안개의 나라>가 영화화되며 유천영이 주연을 맡게 되는데……. 우연히 놀러 간 촬영장에서 뜻밖의 사고를 맞닥트린 함단이와 노아리는 이제껏 상상해 본 적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온갖 법칙을 따라가며 한바탕 웃다 보면 또 어느 순간 진지해지게 만드는 그들의 우정과 사랑.제63조. 남자 주인공에게는 반드시 약혼자가 나타나나 봐요제64조. 뭐야, 나만 빼고 다 봄이었어?제65조. 개학식 전날에 생긴 일제66조. 인터넷 소설에는 고3 우대 없나요?제67조. 여주인공과 여주인공 라이벌과 나제68조. 서로에게 완벽한 결말제69조. 미워할 수 없는 사람제70조. 누구나 마지막에는 선택을 하게 되더라고요마침내 고등학교 3학년이 된 함단이와 친구들!올해만큼은 조용히 수험 생활을 하고자 마음먹었지만,인터넷 소설 속 생활은 여전히 만만치가 않은데…….형과 오빠의 뒤를 따라 각각 신입생이 된 반휘안과 권은미,권은형과 반여령 사이의 해소되지 않는 감정,그리고 3학년이 되어도 여전히 감감무소식인 유천영까지.그러는 와중, 노아리의 소설 <안개의 나라>가 영화화되며 유천영이 주연을 맡게 되는데…….우연히 놀러 간 촬영장에서 뜻밖의 사고를 맞닥트린 함단이와 노아리는이제껏 상상해 본 적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온갖 법칙을 따라가며 한바탕 웃다 보면또 어느 순간 진지해지게 만드는 그들의 우정과 사랑.드디어 클라이맥스에 접어드는인소의 법칙 14권!
바울 평전
비아토르 / 톰 라이트 (지은이), 박규태 (옮긴이) /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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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토르
소설,일반
톰 라이트 (지은이), 박규태 (옮긴이)
영국 성공회 신부의 신분으로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도 탁월한 글쓰기를 선보여왔던 톰 라이트의 저서로, 기독교의 사상적 기틀을 놓았다는 '사도 바울'의 전기를 다룬 책이다.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베스트셀러 종합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던 그의 역작이다. 라이트가 바울의 서신과 신학에 초점을 맞추어 주장하듯, 그들은 한 사람의 인생뿐 아니라 희박한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바울이 성취한 바의 핵심을 간과해 온 것이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라이트는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유명하지만 가장 오해된 인물인 바울을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바로, 인간 바울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지도 목록 서문 들어가는 글 1부: 시작 1장 열심 2장 다메섹 3장 아라비아와 다소 4장 안디옥 2부: 왕의 사자 5장 키프로스와 갈라디아 6장 안디옥과 예루살렘 7장 유럽으로 8장 아테네 9장 고린도 I 10장 에베소 I 11장 에베소 II 12장 고린도 II 13장 다시 예루살렘 3부: 바다, 바다 14장 가이사랴에서 로마로, 그리고 그 너머 15장 바울의 도전 옮긴이 글 연대표 주 성경 색인 주제 색인권연경, 김경집, 김용규, 김학철, 김형국, 미로슬라브 볼프, 로완 윌리엄스 추천 “이 책은 지금까지 쓰여진 수많은 바울과 그의 신학에 대한 책들 중에서, 시대가 바뀌어도 다섯 손가락 안에 남을 중요한 책이 될 것이다” 베스트셀러 종합 1위 베스트셀러 영국 기독교서점협회 선정 ‘올해의 책’ “우리 시대의 명민하고 탁월한 바울 해석자가 쓴 바울 전기!” 1세기 초기 기독교 배경 속에서 생생하게 그려 낸 유대인 바울의 생애와 사상 ‘유대인 사울’은 어떻게 ‘사도 바울’이 되었는가 다메섹 도상에서 빛과 조우한 뒤로 열정적이던 바리새인 박해자에서 헌신된 예수 따름이로 극적으로 변화한 사도 바울은 지난 수백 년간 교회의 초대 교사들 가운데 단연 가장 널리 인용되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신약 학계를 주도하는 학자이자 성공회 주교인 톰 라이트의 입장에서 볼 때, 다수의 성경학자와 목회자들은 바울이 실제로 하고 있었던 일이 무엇이며 그 동기가 무엇이었는지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다. 라이트가 바울의 서신과 신학에 초점을 맞추어 주장하듯, 그들은 한 사람의 인생뿐 아니라 희박한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바울이 성취한 바의 핵심을 간과해 온 것이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라이트는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유명하지만 가장 오해된 인물인 바울을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바로, 인간 바울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자신을 암살하려는 여러 번의 시도와 몇 번의 수감 생활 그리고 폭풍에 파선된 배에서 살아남은 한 사람. 그 모든 과정에서 예수의 이야기를 이방 세계가 이해할 수 있도록 충실히 번역해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언어와 개념을 창안해 내었던 한 사람 말이다. 이 새롭고 선구적인 해설에서 라이트는 바울의 인간성을 경축할 뿐 아니라 그의 인간성에 주의를 기울일 때에야 비로소 그를 이해할 수 있고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예수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그가 어떻게 창안해 냈는지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음을 역설한다. 라이트가 설명하듯, 관건은 “초기 기독교의 이해에 있어서 바울은 그 핵심에 자리해 있기에, 기독교가 등장하기에 앞서 바울이 믿었던 유대인의 믿음과 소망이 예수 안에서 성취되었다는 사실을 온전히 이해하지 않는 한 우리는 바울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바울을 바라볼 때에야 우리는 기독교가 로마 세계를 정복하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었던 길을 그가 어떻게 마련할 수 있었는지 비로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현존하는 최고의 바울 해석자가 쓴 최 최고의 바울 평전 학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톰 라이트의 《바울 평전》이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것은 그의 새로운 시도(바울 신학서가 아닌 바울의 전기)와 신선한 해석(인간 바울에 대한 탐구)이 독자들에게 어필되었다는 반증이다. 바울의 전기를 쓰려는 시도는 많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그의 생애를 보여 주는 전기적 자료가 많지 않기 때문이며, 그나마 참조할 만한 자료 태반이 성경에서 온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울의 전기를 쓰려는 전기 작가에게 요구되는 필수 덕목은, 당대 사회와 문화에 대한 폭넓고 깊은 역사적 안목과 이해, 그리고 신구약 성경을 자유롭게 꿰뚫고 연결해 이해할 수 있는 신학적 이해다. 자칫 사도행전의 재진술 정도에서 그치기 쉬운 게 바울 전기인데, 이 책은 ‘바울의 생애와 사상을 생생하고 풍성하게 구현해 낸 최고의 작품’이란 평을 들을 만큼 탁월한 평전이라 할 만하다. 역사학자이자 신학자인 톰 라이트의 열정과 혜안이 빛나는 지점이다. 1세기 기독교 세계 속으로, 그에 앞선 유대교 세계 속으로 톰 라이트와 더불어 비로소 우리는 1세기 기독교 세계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게 되었다. 엄청 박식한 이 안내자는, 마치 단테의 베르길리우스처럼, 우리가 가 보지 못한 1세기 기독교 세계 속으로 독자를 인도한다. 그리스-로마 문화가 지배하는 가운데 유대교를 하나의 종교가 아닌 삶의 핵심으로 생명처럼 여기고 살아가던 이스라엘 사회 속으로, 그 속에서 그 누구보다 뜨거운 ‘열심’으로 유대교를 따랐던 바리새인 바울의 삶 속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독자를 안내한다. ‘기독교의 토대를 놓은 위대한 사상가’ 정도로 막연하게 그리고 있었던 바울을 그 시대의 문제와 씨름하며 고뇌하고 기도하며 한걸음씩 나아갔던 입체적이고 역사적인 인물로 생생하게 복원해 낸다. 톰 라이트는 그러한 역사 속에서 바울의 삶을 따라가며 그의 생애와 복잡한 사상을 설명하는 가이드 역할을 훌륭하게 감당한다. 유대인 바울의 열심은 어떻게 예수 따름이 사도 바울을 만들어 냈는가 라이트와 더불어 발견하는 바울은 한 ‘인간’으로서의 바울이다. 기독교의 성인이자 위대한 사도이기에 앞서, 한 사람, 구약의 위대한 약속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소망했던 유대인,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만남으로써 예수 따름이를 박해하던 자에서 예수의 헌신적인 사도로 극적인 변화를 보인 사람, 여러 번 옥고를 치르고 수차례 죽음의 고비를 넘기면서까지 예수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한 사람 말이다. 박해자에서 사도로의 변화는 일견 드라마틱하게 보이지만, 라이트를 따라가며 살펴보는 바울의 변화는 급작스럽지도 예상치 못할 일도 아니다. 오히려 구약에 충실했던 진실한 한 사람이 갈 수밖에 없던 필연적인 결과다. 구약의 하나님 약속에 충실했던(loyal) 그에게, 구약의 그 모든 약속이 예수 안에서 성취되었다는 깨달음과 확신은 그가 이제껏 살아온 유대교의 삶을 버리고 이방 세계에 예수의 도를 전하는 사도로 바뀌는 데 있어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그는 시종일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충성된 삶을 살아갔던 것이다. 바울 제대로 보기, 성경과 예수의 길을 제대로 이해하는 길 바울의 신학을 두고 역사상 수많은 논의와 논쟁이 있었다. 어떻게 의롭다 하심을 얻을 수 있을까에 대한 그의 해석을 두고 다양한 논의와 뜨거운 공방이 이어졌다. 많은 신학자와 목회자가 바울의 사상을 이해하기 위해 그가 남긴 서신을 파고들었지만, 그들이 정작 놓친 것은 인간 바울임을 라이트는 넌지시 지적한다. 한 인간이자 유대인이며 기독교인인 그의 다면적인 모습을 이해할 때에야 비로소 그가 예수를 이해하기 위해 제시한 새로운 틀과 신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음을 이 책 《바울 평전》은 보여 준다. 바울을 제대로 알고 이해할 때, 그가 제시한 예수를 제대로 알고 이해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구약에서부터 예수에게까지 이어져 내려온 하나님나라의 유산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는 길을 찾을 수 있다. 바울은 누구인가, 그는 무슨 일을 했는가, 그리고 그 일은 왜 성공했는가 묻는 이들에게 이 책 《바울 평전》은 그 길을 열어 주는 즐겁고도 풍성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바울 자신도 어둠 속을 더듬을 때가 있었다. 바울은 이런 질문들을 곱씹어 생각했으며 탄탄하고 예리한 대답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이 질문들은 그 후에도 계속하여 독자들과 사상가들에게 도전을 던져 왔으며, 특히 때로 ‘종교’라는 복잡하고 미묘한 말이 규정하는 것들을 포함하여 인간의 삶과 관련된 수많은 상이한 측면 때문에 혼란스러워했던 현대 세계도 이 질문을 피하지 못한다. 바울은 그 자신이 살았던 세계뿐 아니라 우리가 사는 세계에도 여러 질문과 난제를 던진다. 바울에 관한 평전인 이 책은 이런 질문들을 다뤄 보려는 시도다. 나는 이 책이 이런 난제들도 명쾌하게 밝혀 주기를 소망한다. _ 들어가는 글 오늘날 대다수 서구인이 생각하는 ‘종교’는 삶의 어느 한 고유(다른 영역과 별개인) 영역, 정의상(몇몇 나라에서는 법으로 그렇게 규율한다) 정치와 공공생활, 과학과 기술과 별개인 것을 좋아하는 이들이 사사로이 즐기는 일종의 취미를 가리킨다. 바울 시대에 ‘종교’는 방금 말한 것과 거의 정반대의 것을 뜻했다. 라틴어 religio는 여러 가지 것을 함께 ‘묶음’과 관련이 있다. 예배, 기도, 희생 제사, 그리도 다른 공공 제의는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도시의 거주자들(신들 그리고 어쩌면 도시 주민들의 조상들)과 눈에 보이는 거주자들, 곧 살아 있는 사람들을 함께 묶어 줌으로써 일상생활뿐 아니라 사업과 혼인과 여행과 가정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틀을 제공하려고 고안된 것이었다. _ 들어가는 글 여기서 말하는 유대교는 현대 서구에서 생각하는 일개 ‘종교’, 경건과 도덕을 집약한 체계인 ‘유대교’가 아니라, 조상 때부터 내려온 삶의 방식을 적극 전파하고, 외부의 공격과 내부의 부패에 맞서 그 삶의 방식을 지키면서, 토라의 전통을 다른 유대인에게 힘써 권면함을, 특히 다른 유대인이 그런 전통을 버리고 타협하려는 것처럼 보일 때면 더더욱 힘써 권면함을 의미했다. _ 1장 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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