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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
사이언스북스 / 찰스 로버트 다윈 (지은이), 장대익 (옮긴이), 최재천 (감수), 다윈 포럼 (기획) / 2019.07.31
22,000원 ⟶ 19,800(10% off)

사이언스북스소설,일반찰스 로버트 다윈 (지은이), 장대익 (옮긴이), 최재천 (감수), 다윈 포럼 (기획)
장대익 서울대 교수가 번역하고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 과학부 교수가 이끈 다윈 포럼이 기획하고 감수한 한국 진화 생물학계의 역량을 결집한 최초의 다윈 선집 '드디어 다윈' 시리즈 그 첫 번째 책.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이디어, 자연 선택을 통한 진화. 그 장엄한 사상의 조용한 탄생을 목격할 수 있는 <종의 기원> 초판이다.발간사: 「드디어 다윈」 시리즈 출간에 부쳐 (최재천) 옮긴이 서문: 장엄한 사상의 탄생을 목격하라 서론 1장 사육과 재배 하에서 발생하는 변이 2장 자연 상태의 변이 3장 생존 투쟁 4장 자연 선택 5장 변이의 법칙들 6장 이론의 난점 7장 본능 8장 잡종 9장 지질학적 기록의 불완전함에 관하여 10장 유기체들의 지질학적 천이에 대하여 11장 지리적 분포 12장 지리적 분포(계속) 13장 유기체들의 상호 유연 관계, 형태학, 발생학, 흔적 기관 14장 요약 및 결론 찾아보기『종의 기원』 출간 160년 드디어 다윈을 제대로 읽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최재천(이화여대 에코 과학부 석좌 교수) 다윈 사상의 출발점이라고 할 찰스 로버트 다윈(Charles Robert Darwin, 1809년 2월 12일∼1882년 4월 19일)의 『종의 기원(On the Origin of Species)』이 (주)사이언스북스에서 「드디어 다윈」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옮긴이는 진화학자로서 기계 공학부터 영장류학과 생물 철학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연구하는 서울 대학교 자유 전공학부의 장대익 교수가 맡아 주었고, 감수는 한국 진화 생물학계의 대표자이며, 행동 생태학의 세계적 대가인 최재천 이화 여자 대학교 에코 과학부 석좌 교수가 맡았다. 19세기 영국의 생물학자이자 지질학자이며 박물학자인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은 ‘자연 선택을 통한 진화’라는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진화 생물학을 확립한 과학 역사상 최고의 고전 중 하나이다. 다윈은 이 책을 통해 ‘자연 선택을 통한 진화’라는 개념이 종의 다양성, 생물 개체의 복잡성, 종의 변화 및 분화라는 같은 생물계의 제반 현상을 궁극적으로 설명해 낼 수 있는 기본 개념임을 논증해 낸다. 다윈의 이 진화 사상은 당대 지식 사회에 강력한 충격을 주었다. 기독교 창조설의 기반을 흔들었고, 인간의 자연적 본질에 대한 사고를 송두리째 바꿔 버렸다. 그 덕분에 다윈은 코페르니쿠스처럼 인류의 지위를 우주의 중심에서 변방으로 쫓아낸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혁명의 예언자이자, 마르크스, 프로이트와 함께 현대를 만든 사상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체제 경쟁에서 사회주의가 몰락하고, 신경 과학의 발달로 정신 의학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예언자의 자리에서 물러나 마르크스와 프로이트와는 달리 다윈은 21세기 현재도 자연 과학은 물론, 인문 사회 과학 등 학문 세계 전반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다윈 사상의 출발점이라 할 『종의 기원』 초판을 진화 생물학자가 번역한 최초의 우리말 정본(定本) 이번에 (주)사이언스북스와 장대익 교수가 펴낸 『종의 기원』은 1859년에 출간된 초판(1판)을 번역한 것이다. 『종의 기원』은 1859년 이후 1872년까지 모두 여섯 번의 개정 작업이 이뤄지는데, 그때마다 다윈은 오탈자를 교정하기도 하고, 그 이전 판에 대해서 제기된 비판들을 모아 반론을 제기하기도 하고, 자신의 이론을 변경하기도 하고, 용어를 새로 도입하기도 한다. 그래서 ‘자연 선택을 통한 진화’라는 개념을 논증하는 3부작이라고 할 『인간의 유래와 성선택』(1871년), 『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1872년)을 완간하는 시점에 낸 6판을 20세기 중반까지 진화 생물학자들은 다윈 사상의 완성본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진화 생물학이 성숙한 20세기 중반 이후 다위 사상과 그가 남긴 문헌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되면서, 다윈이 『종의 기원』 개정판을 출간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책이 만든 논란을 의식해 표현을 순화하거나 우생학적, 인종주의적 편견에 이용될 수 있는 빌미를 만들거나 했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에 지성계에 파란을 일으켰던 바로 그 책, 다윈의 원래 생각이 원래 그대로 담겨 있을 다윈 사상의 애초 출발점으로 돌아가 초판을 살펴보자는 움직임이 형성되었다. 한국 진화학계의 역량을 모아 제대로 된 다윈 선집을 만들어 보자는 「드디어 다윈」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종의 기원』이 초판을 번역한 것은 이러한 세계 학계의 움직임을 배경으로 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1960년 이후 여러 판본의 『종의 기원』이 출간되었고, 초판 번역본도 일부 있었지만, 그중 대다수는 6판이었다. 장대익 교수는 『종의 기원』 초판을 번역 출간하면서 진화 생물학의 최근까지의 역사적 성과와 다윈 문헌에 대한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다윈 사상의 원래 모습을 복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예를 들어, ‘진화(evolution)’라는 단어부터 재검토했다. 사실 ‘진화’라는 용어는 『종의 기원』 초판에서 사용된 적이 없다. 다윈주의를 사회 현상에 적용해 인종주의와 우생학의 요람 역할을 했다고 평가되는 사회 다윈주의 창시자 허버트 스펜서의 영향을 받은 게 명백해 보이는 ‘진보’라는 뉘앙스가 강하게 배어 있는 ‘진화’라는 단어를 다윈이 처음 쓴 것은 1871년 출간된 『인간의 유래와 성선택』부터다. 그리고 『종의 기원』에 사용된 것은 1872년 출간된 6판부터다. 그 전까지 다윈은 자신의 ‘진화’ 개념이 ‘진보’ 개념과 혼용되는 것을 극도로 회피했고, 실제로 초판에서는 진화라는 단어 대신 “변화를 동반한 계승(descent with modification)”만을 사용한다. 그리고 나중에 ‘진화’를 사용하게 되었을 때에도 이 단어가 ‘진보’가 아니라 ‘전개(unfolding)’로 읽히기 원했다. 다윈 사상의 원점을 찾기 위한 장대익 교수의 이러한 노력은 『종의 기원』 마지막 문장에서 살펴볼 수 있다. 처음에 몇몇 또는 하나의 형태로 숨결이 불어넣어진 생명이 불변의 중력 법칙에 따라 이 행성이 회전하는 동안 여러 가지 힘을 통해 그토록 단순한 시작에서부터 가장 아름답고 경이로우며 한계가 없는 형태로 전개되어 왔고 지금도 전개되고 있다는, 생명에 대한 이런 시각에는 장엄함이 깃들어 있다. 수많은 진화론 책에서 인용되는 이 문장에서 ‘전개되다.’라고 번역되어 있는 원래 단어는 evolution의 동사형인 evolve다. 『종의 기원』 초판에서 단 한 번, 그것도 마지막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기존에 출간된 수많은 판본들이 이 단어를 ‘진화’로 번역했다. 심지어 초판을 번역한 판본도 그렇게 번역했다. 하지만 장대익 교수는 이것을 다윈의 원래 뜻을 따라 ‘전개’로 바로잡았다. 이 외에도 ‘생존 경쟁’으로 번역되던 struggle for existence를 ‘생존 투쟁’으로, 번역자마다 온갖 다른 방식으로 번역되던 descent with modification를 ‘변화를 동반한 계승’으로 다듬어 내는 등 진화학계의 정합적인 용어 사용을 위한 기초를 닦았다. 뿐만 아니라 다윈의 원문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으면서, 우리말 독자들이 다윈의 뜻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문장들을 다듬었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진화학자가 제대로 번역한 『종의 기원』의 우리말 정본(定本)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이디어, 자연 선택을 통한 진화 그 장엄한 사상의 조용한 탄생을 목격할 수 있는 『종의 기원』 초판 이번에서 (주)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된 『종의 기원』은 다윈 선집이라고 할 수 있는 「드디어 다윈」 시리즈의 한 권이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 교수를 대표로 해서, 생태학자 강호정, 진화 윤리학자 김성한, 진화학자 장대익, 진화 심리학자 전중환, 출판인 주일우, 진화 경제학자 최정규가 회원으로 있는 다윈 포럼이 기획하고 준비하고 있는 「드디어 다윈」 시리즈는 『종의 기원』, 『인간의 유래와 성선택』, 『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 같은 다윈의 원전들과 한국 진화 생물학을 대표하는 연구자들이라고 할 다윈 포럼 회원들의 다윈 또는 다윈주의 관련 도서들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번에 출간된 『종의 기원』에 이어 올해 가을 김성한 전주교대 교수 번역의 『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이 출간될 예정이고, 올해 겨울에는 하버드 부부 교수인 피터 크랜트와 로즈메리 그랜트, 리처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 스티븐 핑커 등 세계적인 진화학자들을 최재천 교수가 직접 인터뷰하고 정리한 『다윈의 사도들』 등이 출간될 예정이다. 그리고 다윈 포럼과 함께 (주)사이언스북스에서는 2019년 하반기부터 강연회, 북 콘서트 등 다양한 다윈 관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대익 서울대 교수가 번역하고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 과학부 교수가 이끈 다윈 포럼이 기획하고 감수한 한국 진화 생물학계의 역량을 결집한 최초의 다윈 선집 「드디어 다윈」 시리즈 그 첫 번째 책! 우리 주위에서 살아가는 유기체들의 상호 관계에 대해 우리가 상당히 무지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종 및 변종의 기원에 대해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는 사실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왜 어떤 종은 넓은 영역에 걸쳐 많은 수로 분포하는 반면, 가까운 관계인 다른 종은 좁은 영역에서 드물게 존재하는지를 과연 그 누가 설명할 수 있을까? 그렇지만 이 상호 관계는 상당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현존하는 모든 생명체의 안녕(安寧), 그리고 내가 믿는 바로는 장래의 번영 및 변화까지도 결정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우리는 과거의 여러 지질 시대 동안에 생존했던 수많은 생명체의 상호 관계에 대해서는 훨씬 더 무지하다. 많은 부분이 분명하지 않은 채로 남아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나는 종이라는 것은 불변하는 존재가 아니며, 하나의 종에서 나온 것으로 인정받는 변종들이 그 종의 자손들인 것과 마찬가지로, 소위 동일한 속(屬)이라고 부르는 집단에 속해 있는 종들은 어떤 다른(대개는 멸절한) 종의 직계 자손들이라는 점을 완전히 확신하고 있다. 더 나아가 나는 자연 선택이 이 변화)의 유일한 방법은 아니지만 주된 방법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찰스 다윈 어느덧 이 땅에도 바야흐로 ‘생물학의 세기’가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섭섭하게도 이 나라에서 생물학을 하는 대부분의 학자는 엄밀한 의미에서 생물학자가 아닙니다. 생물을 연구 대상으로 화학이나 물리학을 하는 자연 과학자들입니다. 그러다 보니 서양과 달리 상당수의 생물학과 혹은 생명 과학과 교수들은 다윈의 진화론에 정통하지 않습니다. 일반 생물학 수업을 하면서 정작 진화 부분은 가르치지 않고 자기 학습 과제로 내주는 교수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일반 독자는 둘째 치더라도 저는 우선 이 땅의 생물학자들에게 드디어 다윈을 제대로 접할 기회를 마련됐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기쁩니다. 다윈의 책을 원문으로 읽는 일은 그리 녹록하지 않습니다. 이제 드디어 다윈의 저서들을 제대로 된 우리말 번역으로 읽을 수 있게 됐습니다. 모름지기 다윈을 읽지 않고 생물을 연구한다는 것은 거의 성경이나 코란을 읽지 않고 성직자가 되는 것에 진배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모두 떳떳하고 당당한 생물학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최재천(다윈 포럼 대표, 이화 여자 대학교 석좌 교수) 이렇게 멋진 과학 고전이 그동안 우리 국내 독자들에게 낯설게 느껴졌던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종의 기원』의 번역이 제대로 이뤄져 있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몇몇 번역본이 시중에 나와 있긴 하지만, 정확하면서도 일반 독자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번역 정본이랄 만한 것이 없었다. 진화학자로서 늘 마음이 불편하고 죄송스러운 상황이었다. 10여 년 전, 다윈의 주요 저작의 번역 정본을 만들자는 취지하에 몇몇 진화학자들로 구성된 ‘다윈 포럼’이 꾸려졌고『종의 기원』은 영광스럽게도 내 몫이 되었다. 번역 정본을 위해 우리는『종의 기원』의 판본들(총 6판) 중 저자의 독창성과 과감함이 가장 잘 드러나 있다고 평가받는 초판을 번역 텍스트로 삼기로 했다. 사실, 오탈자만 수정하고 몇 달 만에 재출간한 2판을 가장 좋다고 평가하는 학자들도 있지만, 2판에도 적잖은 변화가 있음이 밝혀져 최근에는 초판을 가장 중시하는 추세다. 게다가 국내 번역본들의 경우에는 웬일인지 대개 6판 번역본이어서 초판을 제대로 번역하는 작업이 더욱 절실했다. -장대익(서울 대학교 자유 전공학부 교수)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이디어, 자연 선택을 통한 진화 그 장엄한 사상의 조용한 탄생을 목격할 수 있는 『종의 기원』 초판 다윈 포럼 강호정 생태학자. 현재 연세 대학교 사회 환경 시스템 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전 지구적 기후 변화가 생태계에 야기하는 현상을 연구하고 있다. 『와인에 담긴 과학』, 『지식의 통섭』, 『유리 천장의 비밀』 등의 책을 쓰고 옮겼다. 다윈 포럼 김성한 진화 윤리학자. 「도덕의 기원에 대한 진화론적 설명과 다윈주의 윤리설」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전주 교육 대학교 윤리 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 『동물 해방』, 『사회 생물학과 윤리』, 『섹슈얼리티의 진화』 등의 책을 옮겼다. 다윈 포럼 전중환 진화 심리학자. 현재 경희 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로 재직하며, 인간 사회의 협동과 갈등, 이타적 행동, 근친상간과 성관계에 대한 혐오 감정 등을 연구하며 심리학의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오래된 연장통』, 『본성이 답이다』, 『욕망의 진화』 등의 책을 쓰고 옮겼다. 다윈 포럼 주일우 생화학과 과학사를 공부한 출판인. 《과학 잡지 에피》와 《인문 예술 잡지 에프》의 발행인으로 과학과 문화 예술 사이의 역동적 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글을 쓰고 책을 만든다. 『지식의 통섭』, 『신데렐라의 진실』 등의 책을 쓰고 옮겼다. 다윈 포럼 최정규 진화 게임 이론을 전공하고 있는 경제학자. 경북 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경제학, 정치학, 진화 생물학, 인류학 등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제도와 규범, 인간 행동을 미시적으로 접근하고 설명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타적 인간의 출현』, 『다윈주의 좌파』 등의 책을 쓰고 옮겼다. 한국 진화 생물학계의 역량을 결집한 최초의 다윈 선집 드디어 다윈 시리즈 종의 기원 인간의 유래와 성선택 (근간) 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 (근간) 다윈 서한집 (근간) 다윈 지능 (근간) 다윈의 사도 (근간) 『종의 기원』 깊이 읽기 (근간) 「드디어 다윈」 시리즈는 찰스 다윈의 주요 저작과 국내 다윈주의자들의 연구 성과를 응축한 책을 엄선해 독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입니다.우리가 오랫동안 키워 온 동식물 중에서 동일한 변종이나 아변종(亞變種, sub-variety)에 속하는 개체들을 살펴볼 때 우리를 가장 먼저 놀라게 만드는 사실은, 일반적으로 그것들이 자연 상태에 있는 어떤 동일한 종이나 변종에 속하는 개체들보다도 훨씬 더 상호 차이가 크다는 점이다.


초등학생을 위한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
노란돼지 / 김유경 글.그림 /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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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돼지그림책김유경 글.그림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9권. 국어 2-1 교과서에 수록된 를, 초등학교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추가하여 로 개정 출간한 특별판이다. 자신만의 성을 쌓고 혼자서만 누리겠다는 이기적인 욕심이 얼마나 자신을 외롭게 만드는지 보여준다. 조금은 덜 가져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기쁨이고 행복임을 딸기 아저씨는 순수한 어린이의 손길에서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좋아하는 딸기로 집안을 가득 채우고 매일 좋아하는 딸기만 먹는데도 행복하지 않은 아저씨.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먹고 싶은 딸기를 모두 아저씨에게 빼앗긴 동네 사람들은 오히려 행복해 보였다. 화기애애한 동네 사람들에게 아저씨는 괜히 심통이 났다. 부럽기도 하고 그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자신이 초라하기까지 했다. 그 때, 수박을 들고 한 아이가 찾아왔는데….★ 2-1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 초등학생을 위한 영문 번역본 수록 ★ 학습에 도움이 되는 전자독후활동 수록 ※ 국어 2-1 교과서에 수록된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를, 초등학교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추가하여 《초등학생을 위한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로 개정 출간하였습니다.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의 얼굴은 왜 빨개졌을까요? 한 아이를 통해 아저씨의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이 열리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도 나누는 행복도 깨닫게 됩니다. 우리들의 삶에서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초등학생을 위한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는 자신만의 성을 쌓고 혼자서만 누리겠다는 이기적인 욕심이 얼마나 자신을 외롭게 만드는지 보여줍니다. 조금은 덜 가져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기쁨이고 행복임을 딸기 아저씨는 순수한 어린이의 손길에서 마음의 문을 열게 됩니다. 좋아하는 딸기로 집안을 가득 채우고 매일 좋아하는 딸기만 먹는데도 행복하지 않은 아저씨.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먹고 싶은 딸기를 모두 아저씨에게 빼앗긴 동네 사람들은 오히려 행복해 보였습니다. 화기애애한 동네 사람들에게 아저씨는 괜히 심통이 났습니다. 부럽기도 하고 그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자신이 초라하기까지 합니다. 그 때, 수박을 들고 한 아이가 찾아왔습니다. 그 아이가 딸기를 좋아한다고 말하는데도 아저씨는 머뭇거리다 아이를 그냥 돌려보내게 됩니다. 한 번도 나눠본 경험이 없는 아저씨는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받는 것이 어색하기만 하고,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달래야 하는지 도무지 아는 게 없습니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아이를 떠올리며 밤새도록 고민한 아저씨는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딸기를 모두 씻어 동네 사람들과 함께 잼을 만들게 됩니다. 혼자만 누리는 것보다 나눌수록 기쁨과 행복이 훨씬 더 커진다는 사실을 깨달은 아저씨는 이기적이기만 했던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쉬운 그림 그리기
슬로래빗 / 원아영 글 /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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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래빗취미,실용원아영 글
아이들과 그림 놀이를 하고 싶지만 그림에는 영 자신 없는 엄마들을 위해 만든 것이다. 아이들이 제일 먼저 그리게 되는 사람부터 동·식물, 탈것과 동화 속 상상 나라까지 65가지의 소재를 다양하게 담아냈다. 한글을 모르는 아이도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도록 글보다는 선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동그라미, 세모, 네모와 간단한 선만으로 쉽고 즐겁게 그리다 보면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또한, 간단한 도형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고 나면 사물을 관찰하는 힘과 창의적인 생각이 함께 자라날 것이다.어떤 재료로 그릴까요? 동그라미, 세모, 네모로 그리기 Part 1. 사람 동글동글 얼굴 씩씩한 남자아이 사랑스런 여자아이 엄마가 제일 좋아 아빠가 제일 멋져 귀염둥이 내 동생 하하 할아버지 호호 할머니 삼촌은 요리사 자야 할 시간이에요 코트 입은 소녀 Part 2. 동물 강아지는 내 친구 달려라! 고양이 아기 돼지 삼형제 히이히잉 말 나가신다 봄날의 곰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소풍 가는 토끼 자매 끼리끼리 코끼리 하마는 첨벙첨벙 물놀이 중 연못 위의 개구리 꼬꼬댁~ 아침이에요 부엉이는 밤이 좋아 가장 예쁜 물고기를 찾아라! 상어와 고래 중 누가 더 무서울까? 발이 많은 오징어와 문어 영차영차 개미, 대롱대롱 거미 나비야, 안녕? 멋쟁이 무당벌레 가을 하늘에 잠자리 Part 3. 식물 새콤달콤 과일 친구들 채소를 먹으면 건강해져요 사랑을 전하는 장미 꽃에 물 주기는 내가 할게요! 해와 닮은 해바라기 나무야 나무야 Part 4. 탈것 부릉부릉 자동차 버스와 택시, 같이 타요 애앵애앵 소방차 출동! 앰뷸런스야, 고마워 바다 위엔 배, 바닷속엔 잠수함 구름 위를 나는 비행기 헬리콥터의 프로펠러는 빙글빙글 날쌘돌이 오토바이 칙칙폭폭, 기다란 기차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로켓 Part 5. 상상 나라 귀여운 고깔모자 요정 로봇아, 놀자 인어공주와 함께 수영을 신 나는 피에로 공룡이 다시 살아온다면? 세모, 네모로 지은 공주의 성 외계인은아이가 그림 그려 달라면 당황하는 엄마! 동그라미 세모 네모만으로 누구나 쉽게 그리는 그림 놀이책으로 아이와 함께 즐거운 그림 놀이를 시작하세요.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배우고 생각을 표현하며 지적인 성장을 한다. 그중에서도 그림 놀이는 집중력, 표현력, 관찰력, 창의력, 상상력 등을 발달시키기 때문에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놀이 활동 중 하나이다. 이 책은 그 시기의 아이들과 그림 놀이를 하고 싶지만 그림에는 영 자신 없는 엄마들을 위해 만든 것이다. 아이들이 제일 먼저 그리게 되는 사람부터 동·식물, 탈것과 동화 속 상상 나라까지 65가지의 소재를 다양하게 담았고, 한글을 모르는 아이도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도록 글보다는 선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동그라미, 세모, 네모와 간단한 선만으로 쉽고 즐겁게 그리다 보면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또한, 간단한 도형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고 나면 사물을 관찰하는 힘과 창의적인 생각이 함께 자라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아이가 그림 그려 달라면 당황하는 엄마! 이제 아이와 함께 즐거운 그림 놀이를 시작하세요. “그림에 소질이 없는데 잘 그릴 수 있을까요?” 아이가 3~4살쯤 되면 형태를 알 수 없는 선과 도형을 끄적이며 놀기 시작하고, 어느 순간이 되면 자신이 관심 있게 본 것을 엄마에게 그려 달라고 조르게 됩니다. 그런데 “저는 매일 졸라맨만 그려 줘요.”라는 어떤 엄마의 말처럼, 정작 엄마들이 그려 주는 그림은 아이의 그림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림에 소질이 없다고요? 그렇다고 아이의 신체, 두뇌, 정서 등 다양한 영역을 발달시키는 그림 놀이를 안 할 수는 없겠지요? 이 책에 나온 대로 동그라미, 세모, 네모만으로 따라 그리다 보면 그림이 쉽고 예쁘게 완성된답니다. 특히, 한글을 모르는 아이도 따라 하기 쉽도록 선을 중심으로 설명해서, 엄마가 일일이 그려 주지 않아도 아이가 스스로 그릴 수 있습니다. “따라 그리면 창의력이 발달하지 않는다던데요?” 책에 나온 그림대로 똑같이, 잘 따라 그리게 할 필요는 없어요. 같은 그림을 그리더라도 아이들의 발달 과정과 생각에 따라 다르게, 창의적으로 표현된답니다. 아이들이 처음 그리게 되는 그림은 주로 사람인데, 그림 소재를 넓혀 주지 않으면 한참을 사람만 그리다 그림에 흥미와 자신감을 잃을 수도 있는데요. 이 책을 보면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아이가 항상 접하는 ‘사람’에서부터 ‘동물’, ‘식물’, ‘탈 것’, ‘상상 나라’까지 총 65가지의 다양한 소재를 그릴 수 있습니다. 그림을 즐겁게 그리는 과정을 통해 사물을 관찰하는 힘이 길러지고 간단한 도형만으로도 사물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관찰력, 표현력, 창의력은 서로 맞물리며 발달하지요. “엄마는 책대로 그려 주기만 하면 되나요?” 아이가 그림 놀이에 흥미를 느끼도록 그려 줄 수 있어요. 하지만 엄마가 항상 그려 준다면, 아이는 자신이 엄마처럼 잘 그리지 못한다고 생각하며 그림 그리기를 포기할 수도 있답니다. 아이가 그림 놀이를 직접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세요. 어른들의 시선으로 ‘파란 얼굴이 어디 있니? 이 색으로 칠해야지.’라며 아이들의 표현을 가로막거나 ‘동그라미가 그게 뭐니?’라며 자신감을 떨어뜨리면 절대 안 됩니다. 엄마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은 그림에 아이의 생각과 상상력을 담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칭찬을 해 주는 것이랍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한글을 가르치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한글 공부를 위해서도 역시 그림 놀이가 중요합니다. 글자 쓰기의 기초는 글씨를 쓸 수 있는 손의 힘, 즉 운필력이 필요한데요. 눈과 손의 협응력과 손의 근육을 발달시키는 그림 놀이가 운필력의 발달을 돕는 최고의 방


달빛천사 애장판 1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타네무라 아리나 (지은이), 이소연 (옮긴이) / 2020.01.28
9,500원 ⟶ 8,550(10% off)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소설,일반타네무라 아리나 (지은이), 이소연 (옮긴이)
순정만화잡지 중 한국 최고의 판매율을 기록한 ‘밍크’에서 한일 동시연재된 대 인기작《달빛천사》의 애장판. 노래하는 걸 제일 좋아하는 12살 소녀 코야마 미츠키(滿月). 생명에 지장이 있을 만큼 목에 심각한 병을 앓고 있지만, 미츠키는 미국에 있는 그리운 에이치 오빠와 약속한 대로 「가수」가 되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 미츠키 앞에, 어느 날 타쿠토와 메로코라는 사신 콤비가 나타나는데――?!제1화 미츠키의 사정제2화 날갯짓을 하는 한제3화 그건 나의 보물제4화 서로에게 천사제5화 텅 빈 바다 한가운데서제6화 마도카의 조건제7화 한결같이 그리운 건 오직 너제8화 끝없는 생명의 연회번회편 돌격! 우다다다☆4컷 만화미츠키와 나애장판 1~2권 동시 발행!!우리들의 “달빛천사”, 풀문-FULLMOON-이 돌아왔다!!! 12세 미츠키(滿月)에서 16세 풀문(FULLMOON)으로, '보름달'의 이름을 지닌 소녀의 경이로운 나날!! 순정만화잡지 중 한국 최고의 판매율을 기록한 ‘밍크’에서 한일 동시연재된 대 인기작《달빛천사》!! 원작만화와 함께, ‘투니버스’ 채널을 통해 방영된 애니메이션으로도 수많은 독자들을 웃고 울렸던 명작이, ‘애장판’이 되어 이제는 어른이 된 독자들에게 다시 한 번 그때의 가슴 벅찬 감동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찾아왔다!! 노래하는 걸 제일 좋아하는 12살 소녀 코야마 미츠키(滿月). 생명에 지장이 있을 만큼 목에 심각한 병을 앓고 있지만, 미츠키는 미국에 있는 그리운 에이치 오빠와 약속한 대로 「가수」가 되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 미츠키 앞에, 어느 날 타쿠토와 메로코라는 사신 콤비가 나타나는데――?!


2020 양식조리기능사 필기
책과상상 / 국가자격시험연구회 (지은이) / 2020.01.20
18,000원 ⟶ 16,200(10% off)

책과상상소설,일반국가자격시험연구회 (지은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하여 현장직무 중심으로 개편한 교재다. 2020년 새로운 출제기준에 따라 본문을 구성하였다. 총 5장으로 구성된 각각의 이론 내용에 이어 공단 출제문제와 유형을 분석하고 분류하였고, 풍부한 출제예상문제를 상세한 해설과 함께 수록하였다. 2부와 3부에는 각각 10회분의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 조리기능사 출제문제와 5회분의 상시시험 대비 적중모의고사를 실었다.머리말 기술검정안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안내 CBT 필기시험제도 안내 Part 01 양식 조리기능사 이론 Chapter 01 위생관리 01. 개인 위생관리 02. 식품 위생관리 03. 주방 위생관리 04. 식중독 관리 05. 식품위생 관계 법규 06. 공중보건 ◎ 위생관리 적중예상문제 Chapter 02 안전관리 01. 개인안전 관리 02. 장비·도구 안전작업 03. 작업환경 안전관리 ◎ 안전관리 적중예상문제 Chapter 03 재료관리 01. 식품재료의 성분 02. 효소 03. 식품과 영양 ◎ 재료관리 적중예상문제 Chapter 04 구매관리 01. 시장조사 및 구매관리 02. 검수관리 02. 원가 ◎ 구매관리 적중예상문제 Chapter 05 양식 기초 조리실무 01. 조리 준비 02. 식품의 조리원리 ◎ 양식 기초 조리실무 적중예상문제 Chapter 06 양식 조리실무 01. 양식 스톡 조리 02. 양식 전채 조리 03. 양식 샌드위치 조리 04. 양식 샐러드 조리 05. 양식 조식 조리 06. 양식 수프 조리 07. 양식 육류 조리 08. 양식 파스타 조리 09. 양식 소스 조리 ◎ 양식 조리실무 적중예상문제 Part 02 조리기능사 기출문제 01회 | 조리기능사 기출문제 02회 | 조리기능사 기출문제 03회 | 조리기능사 기출문제 04회 | 조리기능사 기출문제 05회 | 조리기능사 기출문제 06회 | 조리기능사 기출문제 07회 | 조리기능사 기출문제 08회 | 조리기능사 기출문제 09회 | 조리기능사 기출문제 10회 | 조리기능사 기출문제 Part 03 상시시험 대비 조리기능사 기출문제 01회 | 적중 모의고사 02회 | 적중 모의고사 03회 | 적중 모의고사 04회 | 적중 모의고사 05회 | 적중 모의고사◆ 이 책의 특징 이 교재는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2020년 전면 개편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출제기준에 맞춰 다음과 같은 구성적 장점을 통해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조리기능사 자격시험 합격의 지름길을 제공할 것입니다. 1.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하여 현장직무 중심으로 개편된 2020년 새로운 출제기준에 따라 본문을 구성함으로써 필기시험 기본 학습서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하였습니다. 2. 총 5장으로 구성된 각각의 이론 내용에 이어 공단 출제문제와 유형을 분석하고 분류하여 정리한 풍부한 출제예상문제를 상세한 해설과 함께 수록함으로써 필기시험에 효과적인 대비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3. 끝으로, 2부와 3부에는 각각 10회분의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 조리기능사 출제문제와 5회분의 상시시험 대비 적중모의고사를 수록하여 마무리 학습에도 모자람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경제전쟁시대 이순신을 만나다
디자인하우스 / 지용희 지음 / 2015.03.01
12,000원 ⟶ 10,800(10% off)

디자인하우스소설,일반지용희 지음
한국인의 영원한 영웅 이순신을 역사의 눈도, 문학의 눈도 아닌 경영학의 눈으로 차근히 되짚어 본 책. 16세기에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우리를 구한 장군 이순신을 경영학자의 눈으로 보게 된 이유는 이순신에게는 특별한 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모든 악조건 속에서도 23전 23승을 거둔 걸출한 싸움의 귀재이자 시대를 초월한 리더십과 걸출한 21세기형 CEO의 자질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경영학자 지용희 교수가 약 7년 간의 기획과 답사, 조사를 통해 통해 완성한 이 책은 나라와 나라, 기업과 기업 간에 무한 경쟁 시대를 달리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 리더의 표상인 이순신 장군의 행적에서 그 어려움을 뚫고 나갈 지혜를 배워 보자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2003년에 초판이 나온 이후 기업과 경영 환경이 많이 바뀌었고 특히 영화 '명량'의 흥행 이후 이순신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담론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개정판을 만들게 되었다. 개정판에서는 최근의 격변하는 세계 경제와 기업들의 다양한 생존 전략에 맞추어 특히 이순신의 전투와 리더십에서 배우는 '경영 교훈' 부분을 크게 수정, 보완하였다.머리말 .... 008 1장 경제 전쟁 시대, 왜 이순신인가? .... 010 경영 교훈: 이순신의 상생 경영 .... 019 2장 학은 날개를 펴고 .... 022 한산 바다에서 길을 잃다 .... 025 학이 날개를 펼치다 .... 033 경영 교훈: '이길 수 있는 조건'을 만든다 .... 040 워렌 버핏의 투자 원칙: 돈을 절대 잃지 않는다 .... 044 기본으로 돌아가라 .... 047 3장 빈손으로 재기하다 .... 050 백의종군과 조선 수군의 궤멸 .... 052 빈손의 삼도수군통제사 .... 059 대장정의 숨은 뜻 .... 070 경영 교훈: 이순신과 서번트 리더십 .... 074 신뢰재信賴財의 가치 .... 078 4장 명량대첩을 견인하다 .... 084 울어라 물길이여 .... 086 믿기 어려운 승리, 명량대첩 .... 094 경영 교훈: 정신과 리더십이 기적을 만든다 .... 102 빈틈없는 위기관리 .... 107 이순신을 따라가면 산다 .... 112 이순신과 5단계 리더십 .... 115 5장 대해로 나간 거북 .... 118 국토의 푸른 눈, 여수 .... 120 거북선, 머리를 들다 .... 128 경영 교훈: 거북선과 4차원 경쟁력 .... 132 6장 빛나는 기록 정신의 산물 《난중일기》 .... 136 청동거울을 닦다 .... 138 세계기록문화유산 - 2539일간의 기록 .... 141 붓과 종이에서 찾은 구원 .... 146 경영 교훈: 기록이 경쟁력이다 .... 148 7장 고난을 딛고 영웅이 되다 ...무한 경쟁 시대, 이순신이 필요한 이유 이 책은 한국인의 영원한 영웅 이순신을 역사의 눈도, 문학의 눈도 아닌 경영학의 눈으로 차근히 되짚어 본 책이다. 16세기에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우리를 구한 장군 이순신을 경영학자의 눈으로 보게 된 이유는 이순신에게는 특별한 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모든 악조건 속에서도 23전 23승을 거둔 걸출한 싸움의 귀재이자 시대를 초월한 리더십과 걸출한 21세기형 CEO의 자질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경영학자 지용희 교수가 약 7년 간의 기획과 답사, 조사를 통해 통해 완성한 이 책은 나라와 나라, 기업과 기업 간에 무한 경쟁 시대를 달리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 리더의 표상인 이순신 장군의 행적에서 그 어려움을 뚫고 나갈 지혜를 배워 보자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2003년에 초판이 나온 이후 기업과 경영 환경이 많이 바뀌었고 특히 영화 '명량'의 흥행 이후 이순신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담론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개정판을 만들게 되었다. 개정판에서는 최근의 격변하는 세계 경제와 기업들의 다양한 생존 전략에 맞추어 특히 이순신의 전투와 리더십에서 배우는 '경영 교훈' 부분을 크게 수정, 보완하였다. 이 책은 이순신의 전적지를 구석구석 찾아가며 느낌 소감과 전투 상황을 통해 이순신에게 배울 점을 경영학의 잣대로 분석해 본 특별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때로는 인간 이순신의 감동적이고 안타까운 삶의 이야기 속으로, 때로는 그의 자취가 남아 있는 우리땅을 되돌아보도록 이끌고, 더 나아가 그의 생애와 전적이 현대의 삶을 사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 주는지를 경영학의 틀로 풀어 이야기한다. 본문 곳곳의 많은 사진과 끝 부분의 이 충무공 유적지와 기념물 답사, 여행 안내 등이 경영서로서는 독특한 구성을 가지고 있고, 답사라는 특이한 형식을 취함으로써 더 흥미를 끈다. 서울에서 태어나 충청도에서 성장해 전라도와 경상도 일대 바다에서 활약하다가 육지를 동서로 가로지르며 백의종군을 한 이순신의 독특한 인생역정을 따라가는 따라가는 이 책은 그래서 경영서로서 더 큰 가치를 발휘한다.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
꿈꿀자유 / 데이비드 쾀멘 (지은이), 강병철 (옮긴이) / 2020.02.01
30,000원 ⟶ 27,000(10% off)

꿈꿀자유소설,일반데이비드 쾀멘 (지은이), 강병철 (옮긴이)
잊을 만하면 찾아와 닭을 몰살시키고 사람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조류독감,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사스, 아프리카 사람들을 끔찍한 고통과 죽음으로 몰고 가는 에볼라, 2,900만 명의 사망자와 3천만 명이 넘는 환자를 낳은 세기말적 역병 에이즈, 2015년 우리나라 전체를 마비시켰던 메르스 등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 동물의 병원체가 인간에게 건너와 생기는 병, 즉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왜 동물의 병원체가 인간에게 건너올까? 인간과 동물이 접촉하기 때문이다. 이런 접촉은 인류 역사상 끊임없이 있었다. 하지만 인간의 숫자와 능력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지금, 인간이 동물의 서식지를 무차별적으로 침범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늘고 있다. 이 책은 중국 남부의 박쥐 동굴과 광둥성의 식용동물시장, 콩고 강변의 외딴 마을들, 중앙아프리카의 정글, 방글라데시의 오지, 말레이시아의 열대우림, 그리고 미국과 호주, 네덜란드, 홍콩을 종횡무진 누비며 개성 넘치는 동물들과 무시무시한 병원체들이 사는 세계로 우리를 인도한다.옮긴이의 말 8 창백한 말 15 열 세 마리의 고릴라 65 모든 것에는 기원이 있다 157 쥐농장의 저녁 식사 207 사슴과 앵무새와 옆집 아이 261 바이러스라는 문제 327 날개 달린 숙주 391 침팬지와 강 473 모든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613 색인 651우한, 메르스, 사스는 모두 예견된 사건이었다! 왜 박쥐가 문제인가? 왜 코로나바이러스가 문제인가? 이런 일이 또 생길까? 잊을 만하면 찾아와 닭을 몰살시키고 사람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조류독감,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사스, 아프리카 사람들을 끔찍한 고통과 죽음으로 몰고 가는 에볼라, 2,900만 명의 사망자와 3천만 명이 넘는 환자를 낳은 세기말적 역병 에이즈, 2015년 우리나라 전체를 마비시켰던 메르스, 소위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용혈요독증후군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 동물의 병원체가 인간에게 건너와 생기는 병, 즉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인수공통감염병이 왜 중요한가? 모든 전염병을 이해하는 열쇠이기 때문이다. 왜 동물의 병원체가 인간에게 건너올까? 인간과 동물이 접촉하기 때문이다. 이런 접촉은 인류 역사상 끊임없이 있었다. 하지만 인간의 숫자와 능력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지금, 인간이 동물의 서식지를 무차별적으로 침범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늘고 있다. 이 책은 중국 남부의 박쥐 동굴과 광둥성의 식용동물시장, 콩고 강변의 외딴 마을들, 중앙아프리카의 정글, 방글라데시의 오지, 말레이시아의 열대우림, 그리고 미국과 호주, 네덜란드, 홍콩을 종횡무진 누비며 개성 넘치는 동물들과 무시무시한 병원체들이 사는 세계로 우리를 인도한다.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모든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인간이 자연 앞에서 겸허해지지 않는다면 자연은 언제라도 다음 번 공격에 나설 것이다. 모험소설을 읽는 듯 손에 땀을 쥐는 이야기를 펼치며 인수공통감염병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문제가 되고 있는지, 왜 완전히 정복할 수 없는지, 이대로 가면 어떤 파국이 기다리고 있는지, 파국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 생태학과 자연사 분야의 명저 《도도의 노래》에 이은 세계적인 과학저술가 데이비드 콰먼의 새로운 역작! 인간은 하나의 유행병인가? 인간은 개체수가 70억을 넘으며 13년에 10억 명씩 늘어난다. 이것이 성공일까? 달이 차면 기울듯, 기나긴 지구의 역사 속에서 지나치게 번성한 생물은 스스로 멸망한다는 것이 법칙처럼 되풀이되었다. 우리는 너무 탐욕스럽다. 숲을 베고, 흙과 바다를 오염시키고, 심지어 지구 자체의 기온을 올리는 일도 이윤을 위해서라면 서슴지 않는다. 동물은 이제 갈 곳이 없다. 인간이 만든 기후변화로 점점 살 곳이 줄고, 인간이 지은 집과 공장과 도로에 밀려 살 곳을 빼앗긴다. 인간은 고기를 위해, 실험을 위해, 심지어 즐거움을 위해 동물을 죽인다. 이 과정에서, 또는 내몰린 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인간의 주거지로 들어오면서 접촉 기회가 늘어난다. 병원체도 갈 곳이 없다. 인간이 나무를 자르고 토종 동물을 도살할 때마다, 마치 건물을 철거할 때 먼지가 날리는 것처럼, 주변으로 확산된다. 밀려나고 쫓겨난 미생물은 새로운 숙주를 찾든지 멸종해야 한다. 그 앞에 놓인 수십억 인체는 기막힌 서식지다. 이들이 특별히 우리를 표적으로 삼거나 선호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너무 많이 존재하고, 너무 주제넘게 침범하는 것이다. 인수공통감염병이 왜 중요한가? 인류를 멸망으로 몰고 갈 사건으로 기후변화와 전 세계적 유행병을 든다. 이때 전 세계적 유행병은 틀림 없이 인수공통감염병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조류독감도, 사스도, 에이즈도 에볼라도 인수공통감염병이다. 메르스나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용혈요독증후군도 마찬가지다. 인수공통감염병은 모든 전염병을 이해하는 열쇠다. 그 열쇠를 찾기 위해 세계의 오지를 누비며 희한한 동물과 무시무시한 병원체를 쫓고, 과학자들을 만나고, 숨겨진 역사를 발굴해내는 이 책은 인디아나 존스 같은 모험담과 생물학, 의학, 진화론, 생태학, 그리고 수학을 버무린 짜릿한 지적 곡예를 펼친 후 무거운 결론 하나를 우리 앞에 던진다. 모든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왜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질병들이 특정한 시점에, 특정한 장소에서, 특정한 방식으로 나타날까? 왜 다른 곳에서, 다른 방식으로, 다른 시점에 나타나지 않을까? 이런 병들은 과거보다 더 자주 나타나는가? 우리는 어쩌다 이런 병들을 끌어낸 것일까? 또 다른 무시무시한 전 세계적 유행병을 겪기 전에 이런 경향을 바꾸거나 최소화할 수 있을까? 이 행성에서 함께 살아가는 다른 모든 감염된 동물종에게 무서운 해악을 끼치지 않고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동물이 없다면 인수공통감염병도 없다. 그러나 다시 강조하건대 동물이 없다면 지구는 더 이상 살아 있는 별이 아니다 "갑자기 전화통에 불이 나더군." 찰리가 말했다. 그들은 수천 건의 별책 신청을 받았고, PDF 형태로 논문을 전 세계에 보냈다. 모든 사람, 그러니까 어쨌든 이 분야에 관련된 모든 사람이 새로운 바이러스들과 익수류라는 은신처에 대해 알고 싶어 했다. 바로 이거야, 도대체 왜 박쥐가 문제지? 그는 보우에에서 잠깐 입원했다가 병원 당국의 눈을 피해 인근 마을로 탈출하여 다른 응강가의 도움을 청했다. 그러나 주술사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사망했으며, 응강가와 응강가의 조카 또한 같은 운명을 맞았다. 그 후 전염병은 연쇄반응을 일으키듯 퍼지기 시작했다. 인간에서 인간으로 전염되는 단계에 접어든 것이다. 10월에서 11월 사이에 보우에와 주변에서 훨씬 많은 환자들이 발생했다. 몇몇 환자는 수도인 리브르빌Libreville에 있는 병원들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사망했다. 의사 한 사람은 환자에게 시술하다가 병에 걸렸는데 자국 의료를 전혀 신뢰하지 않아 비행기를 타고 요하네스버그로 가서 치료받기도 했다. 그는 생명을 건졌지만 그를 돌보았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간호사가 전염되어 사망했다. 이렇게 중앙아프리카의 에볼라는 대륙 전체에 퍼져갔다. 보우에, 리브르빌, 요하네스버그에 걸쳐 나타난 세 번째 유행의 희생자는 모두 60명이었으며 이 중 45명이 사망했다. 75퍼센트의 사망률을 기록한 것이다.
냐한 남자 1~2 세트 (전2권)
거북이북스(유어마나) / 올소 (지은이) / 2020.08.14
26,000원 ⟶ 23,400(10% off)

거북이북스(유어마나)소설,일반올소 (지은이)
네이버 인기 웹툰 [냐한남자]의 단행본. 우연히 고양이를 줍게 된 대학생 한보미. 그런데 아침에 눈을 뜨니 눈앞에 있는 괴생명체. 생김새는 고양이지만 인간의 몸을 가진 거대 고양이가 말을 걸어온다. “이 몸은 냥국의 왕자, 김춘배라고 하오.” 김춘배는 다짜고짜 자신을 구해준 한보미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한다. 첫 번째 소원은 갑작스러운 제안에 잠시만 기다려 달라는 보미의 말이 소원이 되어 첫 번째 소원이 이루어지고 말았다. 두 번째로 잘생긴 남자친구가 생기게 해달라는 소원을 빈 보미는 잘생긴 김춘배를 남자친구로 얻게 된다. 과연 세 번째 소원은?<냐한 남자> 1권 제1장 비일상의 시작 제2장 치킨 동아리 제3장 미스터리 제4장 그 오빠의 정체 제5장 여름 이야기 BONUS <냐한 남자> 2권 제1장 수상한 이상형 제2장 강아지와 고양이 제3장 너는 어디에 제4장 춘배가 보고 싶어 제5장 우당탕탕 가을 축제 BONUS신박한 상상력이 빚어낸 주옥 같은 작품! 기가 막히게 재밌는 4컷 만화! 냥줍을 잘못하면 남자친구가 생깁니다? 우연히 고양이를 줍게 된 대학생 한보미. 그런데 어젯밤 주워왔던 그 고양이가 아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눈앞에 있는 괴생명체. 생김새는 고양이지만 인간의 몸을 가진 거대 고양이가 말을 걸어온다. “이 몸은 냥국의 왕자, 김춘배라고 하오.” 김춘배는 다짜고짜 자신을 구해준 한보미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한다. 첫 번째 소원은 갑작스러운 제안에 잠시만 기다려 달라는 보미의 말이 소원이 되어 첫 번째 소원이 이루어지고 말았다. 두 번째로 잘생긴 남자친구가 생기게 해달라는 소원을 빈 보미는 잘생긴 김춘배를 남자친구로 얻게 된다. 과연 세 번째 소원은? 귀여운 고양이도, 잘생긴 남친도 전부터 정말 정말 원했지만 이런 걸 원한 건 아니었다! 특별한 고양이 김춘배와의 버라이어티한 동거 생활! 네이버웹툰 평점 10.0에 빛나는 화제작! 새로운 혼종 웹툰이 나타났다? 신박한 상상에서 시작된, 기가 막힌 4컷 만화! 2018년 처음 연재된 웹툰 〈냐한남자〉는 첫 등장부터 관심을 모았다. 작가 특유의 개그와 재치있는 상황 묘사로 수많은 독자를 순식간에 매료시켰다. ‘이 만화 뭐야?’ 하다가 어느새 흠뻑 빠져들고 만다. 이 웹툰은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병맛 코드가 가득한 개그물인가 싶은데, 어느 순간 로맨스가 끼어들어 두근거리게 한다. 또 짠한 스토리에 마음이 먹먹하기도, 막장 스토리에 화가 나기도 한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무지막지 귀엽고 기가 막히게 재밌는 만화다. 단순한 그림이 이어진 4컷 만화가 이렇게 다채로울 수가 있다니! 4컷이라는 틀을 유지하면서 풍부한 이야기를 담아낸 <냐한남자>는 뚜렷한 기승전결로 매회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독특한 캐릭터도 시선을 잡아끈다. 고양이 ‘김춘배’는 세 가지 모습으로 변신 가능한데, 고양이 얼굴에 인간 몸인 본모습은 처음엔 다소 충격적일 수 있다. 하지만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어떤 모습도 귀엽고 멋있게만 느껴질 듯하다. 김춘배와 하루아침에 엮이게 된 대학생 한보미 캐릭터도 매력적이다. 정이 많고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얼빠’ 기질이 다분하며, 어째 좋아하는 남자마다 평범하지 않은 불운의 여주인공이다. 그 외 다양한 냥인, 멍인이 등장하는데 그들의 정체를 추측해보는 것도 이 만화를 보는 하나의 재미다. 사랑스러운 주연 캐릭터들과 함께 미워할 수 없는 악역도 등장하지만, 각기 개성 있는 모습으로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냐한남자>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그림체다. 단순한데 귀엽고, 단순한데 잘생겼고, 단순한데 웃기다. 단순한 그림체를 돋보이게 하는 작가의 표현력은 그야말로 ‘넘사벽’이다. 신박한 상상력과 거침없는 스토리 전개는 말할 것도 없다. 웹툰을 보다 보면 만화 한 컷, 한 컷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어떻게 이런 상상을?’, ‘이 장면을 이렇게 묘사하다니!’ 감탄이 쏟아져 나온다. 독자들이 느끼는 재미 포인트를 확실히 알고 그 부분을 제대로 살린다. 피식피식 웃음이 새어 나오는 건 일상이요, 육성으로 웃음이 팍 터지게 만든다. <세워요 기사님!>, <있을 수가 없어> 등의 작품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올소 작가는 이미 전작에서 작가만의 웃음 코드로 독자들에게 확신을 심어 주며 팬층을 확보했다. 현재 네이버웹툰에서 시즌 3를 연재 중인 <냐한남자>는 평점 10.0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냐한 남자> 단행본은 1-5권까지 발행할 예정이며, 단행본에는 웹툰에서 보지 못한 특별 보너스 만화가 포함되어 있으니 놓치지 않길 바란다. ■베스트 댓글 절대 후회 안 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재밌어요. | laur**** 작가님 꼭 단행본 내주세요. 꼭 갖고 싶어요. | orol**** 진짜 스토리 탄탄함. | itsm**** 고양이와 잘생긴 남자라니… 그야말로 신이 내린 조합! | pret**** 춘배 너무 귀엽다… 하찮고 귀여워. | yuhp**** 나 뭔데 고양이한테 설레지? | sylo**** 너무 좋다. 이 만화…. | wads**** 뻥 뚫린 전개라 너무 좋아요! | shup**** 너무 귀여워. 이것밖에 할 말이 없다. | abb1**** 작가님이 부럽다. 언제고 손에서 저런 귀여운 생명체가 그려진다니…. | jisu****
어쿠스틱 라이프 14
문학동네 / 난다 (지은이) / 2020.06.12
14,000원 ⟶ 12,600(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난다 (지은이)
2018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작. 14권에서는 난다와 쌀이 모녀의 궁합을 엿볼 수 있다. 아이는 성장하면서 자아를 갖춘 한 명의 어엿한 인격체가 된다. 유아 시기와는 또다른 관계를 맺어야 할 때가 된 것. 다행히 딸과 궁합이 잘 맞는 난다는 딸과의 시간이 가끔은 연애처럼 느껴진다고 고백한다. 서로만 알 수 있는 말들을 나누고, 함께 쇼핑을 즐기는 두 모녀의 모습은 마치 오래된 단짝 친구처럼 보인다. 새 가족의 합류 소식도 접할 수 있다. 쌀이의 동생뻘인 고양이 산호의 첫 등장이다. 난다 가족은 사전 공부와 집사 체험을 거쳐 고심 끝에 집사가 되기로 마음먹었지만, 실제 고양이와의 동거는 예상과는 다른 일투성이다. 특히 어린 쌀이와 산호의 관계가 난다를 고민에 빠뜨린다. 말이 통하지 않는 반려동물과 어떻게 합을 맞춰나가는지, 난다 가족의 경험담에 귀기울여보자.제1장 1화 나의 스릴러풍 일상 …8 2화 새 업데이트 …37 3화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 …57 4화 나에게 물려받은 것 …78 @스몰토크 1 …99 제2장 5화 작은 징조들 …102 6화 번아웃 …124 7화 대연애시대 …146 @스몰토크 2 …173 제3장 8화 콩알만화 …176 9화 토킹의 제왕 …190 10화 싸워야 할 때 …216 @스몰토크 3 …247 제4장 11화 10주년 …250 12화 물면 안 돼 上 …270 13화 물면 안 돼 下 …294 @어쿠스틱 마감 라이프 …323어쿠 러버들의 건강한 웃음을 위한 최고의 백신! <2018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 어쿠스틱 라이프 14 “세상이라는 아주아주 커다란 신이 나의 존재도 아주아주 조금은 염두에 둔 채 움직이고 있다고 믿는 것이 기쁘다.” 이번 14권에서는 난다와 쌀이 모녀의 궁합을 엿볼 수 있다. 아이는 성장하면서 자아를 갖춘 한 명의 어엿한 인격체가 된다. 유아 시기와는 또다른 관계를 맺어야 할 때가 된 것. 다행히 딸과 궁합이 잘 맞는 난다는 딸과의 시간이 가끔은 연애처럼 느껴진다고 고백한다. 서로만 알 수 있는 말들을 나누고, 함께 쇼핑을 즐기는 두 모녀의 모습은 마치 오래된 단짝 친구처럼 보인다. 마음 맞는 친구를 직접 창조해낸 난다의 행복이 보는 독자들의 입가에까지 미소를 전달한다. 40대를 앞둔 난다가 보여주는 매일의 성장도 아름답다. 다를 것 없는 일상에서도 자신을 돌아보고 “나라는 시스템을 1바이트씩 업데이트해가는” 난다의 자세는 그의 만화가 단순한 코믹 일상물에 그치지 않게 하는 원동력이다. 자신의 성장과 깨달음을 주로 개그로 활용하지만, 진지한 화제로 올리는 일도 망설이지 않는다. 아이를 가진 부모로서, 이 사회를 살아가는 여성으로서 한 번쯤 겪어봤을 상황에서 난다가 깨닫고 다짐한 것은 무엇일까? 14권에선 새 가족의 합류 소식도 접할 수 있다. 쌀이의 동생뻘인 고양이 산호의 첫 등장이다. 난다 가족은 사전 공부와 집사 체험을 거쳐 고심 끝에 집사가 되기로 마음먹었지만, 실제 고양이와의 동거는 예상과는 다른 일투성이다. 특히 어린 쌀이와 산호의 관계가 난다를 고민에 빠뜨린다. 말이 통하지 않는 반려동물과 어떻게 합을 맞춰나가는지, 난다 가족의 경험담에 귀기울여보자. 이번 권에서는 연재 234화부터 246화까지 총 13화가 실렸다. 단행본만의 특전인 <스몰토크>에서는 난다가 꼽은 추억의 안주, 그리고 난다 가족의 코로나 칩거생활을 만나볼 수 있다. 변함없이 유쾌하지만 갈수록 단단하고 노련해지는 어쿠스틱 라이프! 비일상이 일상이 된 지금, 어쿠스틱 라이프 팬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는 최고의 한 권이다. 로망과 현실을 절묘하게 넘나드는 생활만화의 최강자, 어쿠스틱 라이프! 2010년 “스물일곱의 어느 날 남편이 생겼다”는 선언과 함께 시작된 웹툰 『어쿠스틱 라이프』. 어느덧 햇수로 십 년이라는 제법 긴 연재 기간을 자랑하는 장수 웹툰이 되었지만, 독자들의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 속에 ‘생활만화의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처럼 『어쿠스틱 라이프』가 꾸준한 사랑을 받는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이 만화가 어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지만 말로 하긴 모호한 일이나 감정들, 이른바 ‘어른의 사정’이란 것을 재미와 공감, 두 마리 토끼와 함께 잡아냈기 때문일 것이다. 난다는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 속에서 누구나 공감할 만한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내어 자신의 목소리로 새롭게 들려준다. 무심코 흘려보내는 흔한 사건마저도 『어쿠스틱 라이프』 속으로 들어오면 반짝반짝한 웃음과 섬세한 감수성의 새 옷을 입는다. 로망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평범한 일상을 만화 속으로 옮기는 난다의 솜씨는 가히 독보적이다. 『어쿠스틱 라이프』는 자신의 일상을 소재로 하면서도 자기감정에 치닫거나 재미를 위해 무리하게 이야기를 끌어가지 않는다. 이 만화가 오랜 시간 동안 독자들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는 이유가 바로 이 지점에 있다. 수많은 생활만화가 있지만 소재와 재미, 그리고 공감대 모두를 잡은 만화는 흔치 않다. 십년에 가까운 긴 세월 동안 동세대 독자들과 같은 삶의 궤적을 걸으며 그들을 울리고 웃겨온 건 『어쿠스틱 라이프』가 유일무이하다. 재미와 감동, 편안함과 시니컬함 사이에서 환상의 균형 감각을 보여주는 『어쿠스틱 라이프』는 ‘어른의 생활만화’ 중 단연 최고봉이라 할 만하다. 난다는 『어쿠스틱 라이프』로 <2018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했다. 심사평에서는 “장수 연재작이면서도 개인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많은 대중이 공감하는 ‘지금 우리가 사는 이곳’의 모습을 끊임없이 비추는 만화”로 수상 의의를 밝혔다. 재미는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자타공인 생활만화의 최고봉, 『어쿠스틱 라이프』! 앞으로도 어떤 재치와 통찰력으로 어쿠스틱 러버들을 울고 웃길지 사뭇 기대된다. 생활인으로서, 유부녀로서, 그리고 ‘난다’ 한 개인으로서 자신의 삶과 생각, 감정을 그려온 『어쿠스틱 라이프』. 이제는 ‘엄마’라는 하나의 인생 타이틀을 얻게 된 난다와 그녀의 동반자 한군, 그리고 그들의 딸 쌀이가 더해져 또다른 스펙터클 라이프가 진행중이다. 그들의 이야기에 다시 한번 귀 기울여보자!


2020 전한길 한국사 포켓 암기노트 (스프링)
에스티유니타스 / 전한길 (지은이) / 2019.05.06
8,000원 ⟶ 7,200(10% off)

에스티유니타스소설,일반전한길 (지은이)
수험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휴대하고 다니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든 요약집으로, 방대한 한국사 내용 중 핵심만 뽑아서 정리하였다. 중요 키워드는 빈칸으로 제시하였으며, 사진 및 사료도 풍부하게 수록하였다. 기출 지문으로 구성한 OX문제로 학습한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Ⅰ. 우리 역사의 시작 01 우리의 역사 02 선사 시대 03 국가의 형성 04 고조선 05 초기 여러 나라의 성장 Ⅱ. 고대 사회의 발전 01 삼국의 성립과 발전 02 가야 연맹(왕국) 03 삼국의 통치 체제 04 삼국의 대외 항쟁 05 신라의 시대 구분과 통일 신라의 정치 변화 06 발해의 건국과 발전 07 남북국의 통치 체제 08 고대의 경제 09 고대의 사회 10 고대의 문화 Ⅲ. 고려의 성립과 발전 01 후삼국의 성립과 고려의 건국 02 고려의 정치 03 고려의 통치 체제 정비 04 고려 지배 세력의 변천 05 고려 대외 관계의 변천 06 고려의 경제 07 고려의 사회 08 고려의 문화 Ⅳ. 조선의 성립과 발전 01 조선의 정치 1 02 조선의 정치 2 03 조선의 통치 체제 정비 04 조선 초기의 대외 관계(사대교린) 05 임진왜란(1592, 선조) 06 정묘·병자호란 07 붕당 정치의 시작과 전개 08 붕당 정치의 변질 09 탕평 정치(영·정조) 10 세도 정치(19C) 11 조선의 경제 12 조선 전기의 사회 13 조선 후기의 사회 14 조선 전기의 문화 15 조선 후기의 문화 Ⅴ. 근대 국가 수립 운동 01 19C 세도 정치와 흥선 대원군의 개혁 정치 02 개항과 불평등 조약 03 개화 정책의 추진과 반발 04 개화파의 근대화 운동 05 동학 농민 운동(1894) 06 갑오개혁(1894, 제도적 근대화) 07 아관 파천과 독립 협회 08 대한 제국과 광무개혁 09 간도와 독도 10 항일 의병 운동 11 애국 계몽 운동 12 개항 이후의 경제 침탈 13 경제적 구국 운동 14 근대의 문화 Ⅵ. 민족 운동의 전개 01 국권 피탈 과정 02 일제의 식민 통치 03 1910’s 독립운동 04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05 1920’s 독립운동 06 1930’s 독립운동 07 사회·경제적 민족 운동 08 민족 문화 수호 운동 Ⅶ. 대한민국의 성립과 발전 01 광복과 대한민국의 수립 02 민주주의의 시련과 발전 03 북한의 변화 04 통일 정책과 남북 대화 05 경제 정책 Ⅷ. 부록 01 지역사 02 시대별 연호 03 근현대 주요 인물 01 한국사 필수 개념 수록 공무원 시험뿐만 아니라 수능,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들이 반드시 정리해 두어야 하는 필수 개념만 수록하였습니다. 빈칸으로 처리한 중요 키워드와 기출 지문으로 만든 OX 문제를 통해 공부한 내용을 확인하고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02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와 분량 크기가 작고 스프링 제본으로 제작되어 휴대하기 좋습니다. 또한 176쪽 분량으로 수험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03 중요 내용 강조 난이도를 색깔별로 구분하여 개념의 중요도를 확인하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티어문 제국 이야기 2
㈜소미미디어 / 모치츠키 노조무 (지은이), Gilse (그림), 현노을 (옮긴이) / 2020.08.13
9,500원 ⟶ 8,550(10% off)

㈜소미미디어소설,일반모치츠키 노조무 (지은이), Gilse (그림), 현노을 (옮긴이)
단두대에서 12세로 회귀【타임리프】한 전직 제멋대로 황녀 미아는 우쭐해있었다. 과거의 기억과 주위의 착각으로 기근 시에 필요한 밀도 확보하고, 내전 회피에도 성공해서 마침내 회귀 전의 일기장과 함께 ‘처형’이라는 두 글자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죽음에서 해방되어 들뜬 그녀에게 흉보가 날아든다. 약혼자 후보인 아벨 왕자의 나라에서 혁명이 발발했다는 소식이다.contents제1부 단두대의 황녀 Ⅱ제1화 ◆ 불쾌한 위화감제2화 ◆ 미아 황녀, 유능하다제3화 ◆ 교섭제4화 ◆ 유니콘 비녀제5화 ◆ 주사위는 미아의 손안에제6화 ◆ 말 샴푸와 황녀의 억지제7화 ◆ 마차 안에서 분노하는 미아제8화 ◆ 루드비히, 궁리하다제9화 ◆ High-power Eye Princess제10화 ◆ 타인의 불행을 비웃는 자는……제11화 ◆ 루드비히, 스카우트하다제12화 ◆ 울상인 미아는 고립무원제13화 ◆ 미아의 조르기제14화 ◆ 미아, 혼나다!제15화 ◆ (루드비히의) 망상이 부풀어 오른다!제16화 ◆ 미아 황녀, 가증스러운 미소를 짓다제17화 ◆ 왔노라! 빅 웨이브!!!제18화 ◆ 소실·막간 희극제19화 ◆ 제국의 예지(연애 모드)가 내린 선택제20화 ◆ 모든 말이 체스판 위에 모이고……제21화 ◆ 비장한 기도와 소녀의 한숨……제22화 ◆ 미아 황녀와 올바른 인공호흡제23화 ◆ 글러 먹은 어른제24화 ◆ 미아 황녀, 버섯에 손을 대다!제25화 ◆ 맛있는 토끼 수프에 혀를 내두르다!제26화 ◆ 기적을 위한 포석과 안느의 신뢰제27화 ◆ 출격! 공포의 금강보병단!제28화 ◆ 계략가는 혼란에 빠졌다!제29화 ◆ 금강석 병사들제30화 ◆ 미아 황녀, 유괴 사건!제31화 ◆ 미리 준비된 불똥제32화 ◆ 지도자이자 선동가 란베일제33화 ◆ 미아와 시온, 견해가 일치하다!제34화 ◆ 미아 황녀, 혈행이 개선되다제35화 ◆ 검은 까마귀와 하얀 까마귀제36화 ◆ 희망의 잡초는 퍼져나가고제37화 ◆ 미아 황녀, 결의를 표명하다제38화 ◆ 재회와 결투……제39화 ◆ 제국 최강VS강철창제40화 ◆ 미아의 ‘아슬아슬한’ 연설제41화 ◆ 미아 황녀, 하이킥!번외편 ◆ 단죄왕과 미아의 충신제42화 ◆ 다정한 신념제43화 ◆ 온다! (미아 황녀가……)제44화 ◆ 말 샴푸의 기적 (마찰 계수라는 뜻에서……)제45화 ◆ 소중히 키워온 게 시들지 않도록제1부 에필로그 ◆ 식욕 및 마이 퍼스트인 황녀님시간을 역행한 어리바리 황녀가 운명에 저항하는일생일대의 역사 개변 판타지, 제2권!“――흐름이 왔습니다!”단두대에서 12세로 회귀【타임리프】한 전직 제멋대로 황녀 미아는 우쭐해있었다.과거의 기억과 주위의 착각으로 기근 시에 필요한 밀도 확보하고, 내전 회피에도 성공해서마침내 회귀 전의 일기장과 함께 ‘처형’이라는 두 글자가 사라졌기 때문이다.하지만 죽음에서 해방되어 들뜬 그녀에게 흉보가 날아든다.약혼자 후보인 아벨 왕자의 나라에서 혁명이 발발했다는 소식이다.위험을 무릅쓰고 구하러 가야 하는가, 안전을 꾀해야 하는가……?변하기 시작한 미래를 앞에 둔 그녀가 행한 ‘최초의 선택’이란?가라! 어리바리 황녀. 단두대를 모면한 이후의 미래로!운명에 저항하는 일생일대의 역사 개변 판타지, 제2권!


스무고개 탐정 10 : 탐정 대회 1부
비룡소 / 허교범 (지은이), 고상미 (그림) / 2019.04.15
10,000원 ⟶ 9,000(10% off)

비룡소명작,문학허교범 (지은이), 고상미 (그림)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 열 번째 이야기. 스무고개 탐정 최후의 운명이 결정될 ‘탐정 대회’가 시작되는 권으로, 탐정 대회 예선전을 긴장감 넘치게 그리는 가운데 스무고개 탐정을 둘러싼 퍼즐 조각들을 하나하나 맞출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마침내 이야기의 퍼즐 조각들을 모두 맞췄을 때 독자들이 놀라움에 사로잡힐 만큼 강력한 추리와 반전을 선보인다. 탐정 대회 2부는 다음 이야기인 11권으로 이어진다. 제1회 비룡소 스토리킹 수상작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는 2013년에 1권이 출간된 이후 6년 동안 3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후속권이 나올 때마다 출간 즉시 어린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어린이들의 열광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즌 1이 스무고개 탐정과 동료들의 만남을, 시즌 2가 탐정 사무소를 배경으로 스무고개 탐정과 동료들의 다양한 활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시즌 3은 스무고개 탐정의 운명의 결정되는 장으로 구성된다.1. 만남과 헤어짐 2. 대회의 시작 3. 도움의 손길 4. 별장 안에서의 만남 5. 어둠 속의 등대 6. 지도 문제 7. 초시계의 비밀 8. 기억하는 고통 9. 일대일 대결 10. 탐정 학교의 의도 11. 산책 12. 탐정과 도둑 13. 용기의 한계 14. 범인 되기 15. 폭로 16. 함정 속의 함정 17. 운명? 추리? 18. 속임수와 속임수 19. 문양이와 다희의 실망 20. 예선 종료 작가의 말드디어 최후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탐정대회 그 첫날의 기록 ★국내 어린이 추리 소설의 새로운 역사다!- 동아일보 ★아이들이 원하는 글이 무엇인지 확인해 준 이야기.- 중앙일보 ★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이 뽑은 국내 최초 본격 심리 게임이 펼쳐진다. -어린이 동아 ★한 번도 쉬지 않고 단숨에 읽어 버린 이야기다. 흥미진진한 추리에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상원중학교 김채원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 열 번째 이야기 『스무고개 탐정 10 탐정 대회 1부』가 출간되었다. 스무고개 탐정 최후의 운명이 결정될 ‘탐정 대회’가 시작되는 권으로, 탐정 대회 예선전을 긴장감 넘치게 그리는 가운데 스무고개 탐정을 둘러싼 퍼즐 조각들을 하나하나 맞출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마침내 이야기의 퍼즐 조각들을 모두 맞췄을 때 독자들은 놀라움에 사로잡힐 만큼 강력한 추리와 반전을 선보인다. 탐정 대회 2부는 다음 이야기인 11권으로 이어진다. 제1회 비룡소 스토리킹 수상작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는 2013년에 1권이 출간된 이후 6년 동안 3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후속권이 나올 때마다 출간 즉시 어린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어린이들의 열광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즌 1이 스무고개 탐정과 동료들의 만남을, 시즌 2가 탐정 사무소를 배경으로 스무고개 탐정과 동료들의 다양한 활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시즌 3은 스무고개 탐정의 운명의 결정되는 장으로 구성된다. 4권씩 하나의 시즌으로 묶인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는 국내 창작 단일 시리즈로는 12권이라는 대장정에 도전하며 국내 어린이 문학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 어느새 성큼 다가온 스무고개 탐정의 운명 그래, 언제가는 사라지게 되겠지. 스무고개 탐정이라는 이름. 2박 3일로 진행되는 탐정 대회 그 첫날의 이야기로, 문양이가 치르는 예선전을 그리고 있다. 이미 푸른 수염 문제를 통과해 본선에 바로 진출한 스무고개 탐정은 자신에게 주어진 추천권으로 망설임 없이 문양이를 선택한다. 자신을 절대적으로 믿어주는 스무고개 탐정에 대한 고마움과 또 그 믿음을 배신하지 말아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 문양이는 첫 지도 문제에서부터 헤매게 되는데……. 탐정 대회에는 문양이 외에 전혀 예상치 못한 뜻밖의 인물들이 속속 같이 참가하게 되고, 이들과 함께 얽히고설켜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되는 예선전에서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본격 추리 싸움이 펼쳐진다. 한편 탐정학교에서는 본선 진출자 8명을 어떤 이유에서인지 좁은 대기실에 몰아 두는데, 이 대기실에는 작은 무언가에도 곧 폭발할 것 같은 이상한 에너지가 흐른다. 스무고개 탐정을 라이벌로 여기는 선글라스는 스무고개 탐정을 자극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데……. 과연 탐정 대회에 걸린 스무고개 탐정과 문양이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결국 언젠가는 그만두게 될 거다. 스무고개 탐정이라는 이름도 사라질 거야. 스무고개 탐정은 생각보다 그때가 빨리 올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말하자면 예언이 아니라 다짐 같은 것이었다. -본문 106쪽


의자의 배신
arte(아르테) / 바이바 크레건리드 (지은이), 고현석 (옮긴이), 박한선 (해제) / 2020.03.20
28,000원 ⟶ 25,200(10% off)

arte(아르테)소설,일반바이바 크레건리드 (지은이), 고현석 (옮긴이), 박한선 (해제)
저자 바이바 크레건리드는 인간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자세, ‘앉아 있기’를 피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다소 엉뚱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 주장에는 인류 역사를 관통하는 한 가지 목표, 풍요와 편리함의 추구가 놓여 있다. 그러한 이상이 집약된 산업혁명은 인간에게 안락한 생활을 가능하게 했지만 새로운 관절 질환, 바이러스성 감염병, 기후변화에 따른 호흡기 질환 등 각종 질병을 싹틔웠다. 『의자의 배신』은 진화와 환경의 불일치가 인간에게 어떤 질병을 안겨 주었는지, 인류학, 역사학, 의학, 사회학 등 분야를 아우르는 학제적인 접근으로 써 내려간 ‘인류세 인간’ 보고서다.서문 우리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나? 1부 BCE 500,000,000 BCE 30,000: 영장류의 변화: 운동, 역학, 이동 1장 일어서기와 달리기 2장 직립 돌아가기 2부 BCE 30,000 1700: 씨앗, 정착, 도시 3장 씨앗 심기, 음식물 가공, 안전한 생활 4장 땅, 노동, 성장 5장 운동, 인체 공학, 도시에서의 삶과 죽음 돌아가기 3부 1700 1910: 광산, 척추, 연기와 증기 6장 나쁜 노동 습관 들이기 7장 초기의 대기오염과 호흡곤란 돌아가기 4부 1910 현재: 의자에 갇힌 삶 또는 ‘디지털’ 혁명 8장 허리의 위기 9장 공기 중의 질식 돌아가기 5부 미래: 호모 사피엔스 이넵투스 11장 손과 디지털 혁명 에필로그 해제: 인류 진화와 문명, 그리고 질병 주 찾아보기 이미지 출처페스트·메르스·코로나는 인류세의 위기다! 산업화·도시화된 사회에 만연하는 각종 질병과 고통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현대 노동을 진화의학이 묻다 ★파이낸셜타임스 2018 ‘최고의 과학책’ 선정 ★BBC 월드서비스 라디오 다큐멘터리 3부작 제작 유전자와 환경이 혼합된 흥미로운 결과. 아주 재미있고 도발적인 책! - 『네이처 Nature』 놀랄 만큼 방대한 영역을 아우르는 책! - 『가디언 The Guardian』 기후변화·신종 전염병·정신 질환 등 ‘인류세의 위협’들 그 시작에는 편리함과 쾌적함의 상징, '의자'가 있다! 인류의 진화는 더뎠지만 우리가 움직이고, 쉬고, 자고, 생각하고, 먹고, 모이고, 소통하는 방식은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에 처음 출현한 이후 모두 극적으로 변했다. 우리를 변화시켜 온 것이 바로 이런 환경이다. 한편, 현대인의 몸은 불안, 우울, 심장질환, 유방암, 대장암, 제2형 당뇨병, 고혈압, 비만, 골다공증, 관절염, 요통 등 인류의 진화 초기에 겪지 않았던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다. 우리는 점차 이렇게 진화하도록 설계된 것일까? 아니면 우리의 생활 방식이 문제인 것일까? 혹은 둘 다일까? 『의자의 배신』의 저자 바이바 크레건리드는 인간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자세, ‘앉아 있기’를 피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다소 엉뚱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 주장에는 인류 역사를 관통하는 한 가지 목표, 풍요와 편리함의 추구가 놓여 있다. 그러한 이상이 집약된 산업혁명은 인간에게 안락한 생활을 가능하게 했지만 새로운 관절 질환, 바이러스성 감염병, 기후변화에 따른 호흡기 질환 등 각종 질병을 싹틔웠다. 『의자의 배신』은 진화와 환경의 불일치가 인간에게 어떤 질병을 안겨 주었는지, 인류학, 역사학, 의학, 사회학 등 분야를 아우르는 학제적인 접근으로 써 내려간 ‘인류세 인간’ 보고서다. 5억 년에 걸친 생명 진화 vs 2세기 만에 이룩한 산업혁명 ‘사무 노동’은 우리를 어떻게 길들이며 망가뜨리고 있는가? 『의자의 배신』은 연대 구분을 따라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5억 년 전부터 3만 년 전까지, 고생대 척추동물의 진화부터 신생대 플리오세와 플라이스토세의 호미닌(사람족)의 변화까지를 다룬다. 인류는 두발걷기를 하고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진정한 인류로 진화할 수 있었다. 특히 인간의 발은 장기간 보행에 최적화되어 거주지를 넓혀 나가는 데 유리했다. 숲이 초원으로 변해갈 때, 우리 조상은 거친 발바닥 피부, 발과 허리를 잇는 거대한 근육, 긴 종아리 근육 등 진화적 이점을 획득하며 하루의 대부분을 움직이면서 보냈다. 그리고 우리는 조상의 유전 암호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2부는 3만 년 전부터 기원후 1700년까지로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신석기시대 전반을 다룬다. 인간이 수렵채집 생활을 끝내고 한곳에 정착하면서 신체가 변하기 시작했다. 줄어든 운동량과 탄수화물 위주의 먹거리는 신장을 줄였고, 뼈는 얇아지고 턱의 모양도 변했다. 플라이스토세와 홀로세 사이에 농경 기술, 가공 기술, 저장 기술이 발달하면서 새로운 직업들이 나타났고 도시화가 진행됐다. 도시 내 농업이 발전하면서 인간과 동물의 관계가 가까워질수록 결핵 등 인구밀집성 질병이 증가했고 새로운 바이러스가 만들어질 확률이 높아졌다. 결과적으로 도시의 풍족함은 인간의 굶주림은 해결해 주었을지 모르나 장기적으로 인간의 능력은 점점 더 저하시켰다. 3부는 1700년부터 1910년까지를 다룬다.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생활 방식과 환경이 완전히 바뀌었다. 새로운 문화는 전에 없던 개념을 낳았다. 바로 ‘운동’이다. 운동은 노동량의 차이가 큰 사회, 특히 도시에서 나타난다. 오늘날 국가 주도의 건강 프로그램과 캠페인 활동은 역설적으로 일상을 건강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방증하고 있다. ‘의자’는 이러한 변화를 보여 주는 가장 강력한 상징물이다. 약 6000년 전, 그리스, 메소포타미아, 고대 이집트에서 막대한 부와 권력의 상징으로 의자 모양이 사용됐고, 이는 기원후 몇백 년 동안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산업혁명 이후에 의자가 대중에게 널리 퍼졌다. 학교에서는 의자에 앉아 주어진 일에 집중하도록 훈육했고, 의자를 산업사회의 새로운 규율을 내면화시키는 데 이용했다. 4부는 1910년부터 현재까지를 다룬다. 이 시기에는 화이트칼라, 즉 사무 노동자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어릴 때부터 얌전히 잘 앉아 있는 것을 미덕으로 배우고 자란 우리는 성인이 되어 집, 직장, 자가용, 대중교통, 극장, 술집 어디든 잘 앉아 있게 되었다. 사무 노동은 이전의 노동과는 다르게 쾌적하고 안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무실에 출근해서 처음 의자에 앉는 순간부터 퇴근 후 소파 위에 늘어져 휴식을 취하는 순간까지 우리의 몸은 질병을 유발하는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된다. 또한 사무실 환경은 우리의 면역 체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천식 역시 19세기의 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인류세의 일터가 자연스럽게 환경에 노출될 기회를 빼앗아 각종 알레르기에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하도록 면역 체계를 무력하게 만든 결과인 것이다. 5부에서는 미래를 전망하고 변화를 촉구한다. 저자는 디지털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손’에 대해 이야기한다. 디지털 기기는 점점 손을 쓰지 않아도 되는 방향으로 첨단화되고 있지만, 과거에 그랬듯이 더 자유로워진 손을 다른 미래를 열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 미래는 우리가 만든 불일치를 되돌리려는 노력을 통해 열 수 있다. 『의자의 배신』이 5억 년의 인류 역사를 추적한 이유다. 우리가 만든 풍요 속에서 고통받는 호모 사피엔스 이넵투스! 현대적 생활 방식의 모순을 ‘인체’라는 우주를 통해 살펴본다 우리 인류는 편리함을 위해 기술과 문명을 발전시키고 그 산물을 이용해 왔다. 하지만 그 길이 쭉 탄탄대로라고 보기는 어렵다. 인간에게는 치료할 수 있는 병이 많아진 만큼 더 많은 질병이 생겨나고 있다. 이 모든 변화는 너무나 빨리 일어나서 우리가 타고난 몸에서 점점 더 뒤틀어지는 상황이다. 저자는 이를 두고 우리 종을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가 아니라 ’호모 사피엔스 이넵투스Homo sapiens ineptus’, 똑똑하지만 풍부한 지식이나 음식 그리고 환경의 편안함과 잘 어울리지 않는 인간으로 다시 명명해야 한다고까지 말한다. 『의자의 배신』을 통해 전하는 저자의 주장은 언뜻 보기엔 단순하다. 우리의 전체 역사의 0.5퍼센트도 안 되는 홀로세 동안 혁신과 변화가 폭발적으로 일어나면서 우리가 “편안한 것을 가장 좋은 것으로, 빠르고 쉬운 것을 이상적인 것으로, 좋게 느껴지는 것을 진짜 좋은 것으로 계속 잘못 판단”해 왔다는 것이다. 우리 몸이 진정 원하는 것과는 다른 환경, 콘크리트와 빌딩 숲으로 둘러싸인 환경에서 손발, 근육, 척추, 호흡기, 정신 등 모든 측면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지적하며,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꾸준하고 점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각종 질환을 개인의 문제로 돌릴 것이 아니라 인류세 인간이 만들어 온 환경으로 인해 발생했다는 점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그 환경을 바꾸기 위한 노력들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해제를 쓴 신경인류학자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박한선에 의하면 인간의 진화와 질병의 관계를 크게 세 가지 관점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인간과 생태적 환경, 병원체 등 여러 요인이 불균등하게 진화하므로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 둘째, 경로 의존성과 구조적 타협, 생애사적 타협으로 인해 질병이 생긴다는 것, 셋째, 건강에 대한 주관적 인식과 번식적 이득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질병이 생긴다는 주장이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건강’이란 번식 적합도를 높인다는 조건에서만 작동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에게 고통을 유발하는 대다수의 질병은 진화의 산물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박한선은 바이바 크레건리드가 진화의학의 핵심 견해를 대중의 눈높이에서 잘 풀어냈다고 평가한다. 또한 기존의 진화의학적 설명들이 신생대 전반까지를 다루는 반면에 이 책은 산업혁명 이후 현대의 사회적·문화적 변화와 인간 신체의 관계를 풍부한 사례를 들어 보여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인간은 인류와 유인원의 차이를 ‘지성’에서 찾곤 한다. 하지만 저자의 논의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정작 중요한 것은 잊고 어리석은 실수를 반복하는 ‘호모 사피엔스 이넵투스’라는 것을 부정하기 어렵다. 우리가 만든 인류세가 결국 우리를 덮쳐 오는 시대, 우리 인간의 어리 석은 행동 방식을 역사적, 인류학적으로 밝히는 『의자의 배신』을 읽다 보면, 다른 건 몰라도 당장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 나가고 싶어질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며 우리가 얼마나 우리 몸이 원하는 것과 일치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는지, 경험하지도 않은 먼 과거를 추억하게 될지도 모른다.우리의 몸은 단순히 어떤 암호가 발현한 결과가 아니다. 우리는 자신만의 독특한 유전자가 발현한 결과로 자기 몸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지만 그 몸을 만드는 데에는 환경도 필요하다. 몸이 제대로 기능하려면 적당한 거주지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몸과 거주지 사이에 마찰 또는 긴장이 생기면 불편함, 병리 현상, 질병과 사망이 뒤따를 수도 있다. 주변 환경과 잘 맞지 않는 유전암호는 그 유전자를 가진 사람에게 문제를 일으킨다. _서문: 우리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나? 인간의 발은 그 모양과 기능, 모든 면에서 움직임의 가능성을 극대화하도록 되어 있다. 모든 발가락이 앞쪽으로 뻗어 있기 때문에 보행 주기의 전반부 동안 발의 아치에 저장된 에너지가 반환되어서 보행 후반부에 필요한 추진력을 보강해 줄 수 있다. 앞쪽으로 뻗은 엄지발가락은 인간이 걷거나 뛸 때 생기는 여분의 에너지를 남김없이 반환하는 작은 용수철 역할을 한다. 몸의 운동량과 무게를 이용해 이동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기막히게 기발한 메커니즘이다._1부 1장 일어서기와 달리기 현재 인간은 진화적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하고 유일무이한 요인이다. 우리 환경의 진화를 이끄는 것은 인간이며, 그 진화 속도는 인간을 비롯해서 다른 어떤 동식물도 효율적으로 반응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지고 있다. 그 결과로 세상은 유전적으로 더 단순한 곳으로 변해 가고 있다. _1부 2장 직립


너네, 아싸인 날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냐. 1
영상출판미디어 / 나기키 에코 (지은이), 아유마 사유 (그림), ruleeZ (옮긴이) / 2020.02.06
7,000원 ⟶ 6,300(10% off)

영상출판미디어소설,일반나기키 에코 (지은이), 아유마 사유 (그림), ruleeZ (옮긴이)
솔로 생활은 최고다. 혼자 쉬고, 혼자 노는 최고의 생활. 그런 신조를 가지고 있는 1인 지상주의 고등학생, 히메미야 하루이치. 하지만 그의 평안을 방해하는 적이 하나 둘 나타나며 그의 1인 지상주의 생활에 빨간불이 들어온다. 집에서는 여동생이 귀찮게 하고, 모처럼 찾은 나만의 공간에는 불청객이 찾아오고, 나만의 공간을 지키려 했더니 뜬금없이 인싸들이나 하는 친목회의 진행 요원까지 맡게 되었는데?프롤로그1장 히메미야 하루이치는 고독을 사랑한다2장 하토리 에레나의 머신건 토크3장 아메야 몬지와 타케치 오스케는 기척을 잘 지운다4장 히메미야 하루이치의 혼자가 아닌 휴일5장 미사키 카린도 고민하고 좌절한다에필로그후기1인 지상주의 고등학생 히메미야 하루이치.고독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집단에 속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싫어한다.혼자 있는 시간이야말로 최고의 행복. 이상적인 아싸 생활을 즐기자고 생각했는데──교내 완벽 히로인 미사키 카린에게는 친구 사귀기를 돕겠다는 제안을 받고. (장난해?)취미가 딱 맞는 쿨뷰티 하토리 에레나에게 동지 취급을 받는다? (아니거든?)──“혼자 있는 게 외롭다고? 불쌍해? 쓸데없이 참견하지 말란 말이야!!”어떻게든 아싸 라이프를 되찾으려는 하루이치.그런데 그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발휘하고, 행복(?)은 점점 멀어져 간다!!외톨이? 솔로? 아싸 좋거든?뒤틀린 아싸 청춘 러브 코미디, 개막!시리즈 소개“저랑 사귀어 주세요!”“방과 후에는 혼자서 시간을 보내고 싶거든. 미안해.”솔로 생활은 최고다. 혼자 쉬고, 혼자 노는 최고의 생활. 그런 신조를 가지고 있는 1인 지상주의 고등학생, 히메미야 하루이치.하지만 그의 평안을 방해하는 적이 하나 둘 나타나며 그의 1인 지상주의 생활에 빨간불이 들어온다.집에서는 여동생이 귀찮게 하고, 모처럼 찾은 나만의 공간에는 불청객이 찾아오고, 나만의 공간을 지키려 했더니 뜬금없이 인싸들이나 하는 친목회의 진행 요원까지 맡게 되었는데?게다가 최대한 빨리 사건을 해결하려 했더니 오히려 그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기만 하고…… 제발 날 혼자 내버려 두라고! 이 인싸들아!고독(孤獨)과 고고(孤高)는 한 글자 차이?!전국의 솔로 지상주의 여러분께 바칩니다! 본격 아싸 청춘 러브 코미디!
배려의 말들
유유 / 류승연 (지은이) /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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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소설,일반류승연 (지은이)
"진정한 배려는 선한 마음이 아니라 나와 타인과 상황을 이해하는 데서 시작된다." 과 를 쓴 류승연 작가가 배려에 대한 문장을 모으고 단상을 붙여 '친절과 다른 배려'에 대해 이야기한다. 배려에 대해 제대로 생각해 본 사람이라면 아마 배려가 그다지 쉽지 않은 일임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배려가 필요한 여러 가지 상황을 우리 앞에 가져다 놓는다.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하면서 타인의 입장에 서 보는 것이란 무엇이며, 선하지만 배려 없는 행동, 단호하지만 충분히 배려한 말이 무엇인지 조목조목 짚어 생각할 기회를 마련해 준다.들어가는 말 문장 001 ↓ 문장 100배려도 알아야 제대로 할 수 있다 사람들은 늘 관계의 문제로 고민한다.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가 인간관계라고 이야기하며 사람 사이에는 최소한의 존중과 예의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배려란 무엇일까? 나는 배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내가 배려라고 행한 행동을 상대도 배려로 받아들일까? 배려에 대해 제대로 생각해 본 사람이라면 아마 배려가 그다지 쉽지 않은 일임을 알고 있을 것이다. 내가 먼저 경험한 어려운 일을 똑같이 겪고 있는 사람에게 순수한 마음으로 조언하는 것이 배려일까 아닐까? 내 기쁨 혹은 슬픔을 옆 사람과 나누는 것은 나와 상대 모두에게 배려가 될 수 있을까? 너를 위해 하는 말, 선의의 거짓말은 언제는 맞고 언제는 틀릴까? 저자 역시 그랬다. 순수한 선의를 가진 친절한 사람이고 싶었고, 타인의 생각에 공감하며 말하고 행동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베푼 배려를 상대도 늘 배려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다양한 경험을 통해 깨달았고, 제대로 배려하기 위해서는 배려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이렇게 배려가 필요한 여러 가지 상황을 우리 앞에 가져다 놓는다.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하면서 타인의 입장에 서 보는 것이란 무엇이며, 선하지만 배려 없는 행동은 무엇인지, 단호하지만 충분히 배려한 말이 무엇인지 조목조목 짚어 생각할 기회를 마련해 준다. 사전은 배려를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씀”이라고 정의한다. 저자는 마음을 쓰되 어떤 마음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아야 배려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배려의 말들을 찾고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진정한 배려는 선한 마음이 아니라 나와 타인과 상황을 이해하는 데서 시작된다. 이 책은 우리를 그 길로 이끄는 쉽고 명료한 배려 안내서이다. 배려는 관계를 성장시키는 동력이다 배려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가까운 사람을 위한 배려, 모르는 사람을 위한 배려, 나를 위한 배려……. 십 년 전만해도 배려가 무엇인지 알지 못했고, 여전히 배우는 중이라고 말하는 저자 류승연은 배려의 말이란 상황과 상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같은 의도와 마음으로 같은 말을 해도 누군가에는 배려로 가 닿고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된다. 그렇기에 배려란 타인의 상황을 공감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시기적절한 조언은 대체로는 도움이 되지만 상대방이 위로를 구하는 상황임을 파악하지 못한 채 하면 의도치 않은 상처를 줄 수도 있다.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응원과 위로를 건네지만 생각해 보면 그 말 뒤에 나도 모르게 자리 잡은 동정과 우월감이 숨어 있는 경우도 있다. 아이,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필요한 것은 그저 함께 어울려 사는 것인데 괜한 친절, 필요치 않은 배려를 베풀었다가 그들을 배제하는 결과를 맞기도 한다. 힘든 가족이나 주변을 돌보면서 이럴 때 나까지 챙길 수는 없다며 꾹꾹 참고 버티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를 배려할 줄 알아야 상대도 배려할 수 있다. 배려가 필요한 상황은 이렇게 다양한데 익숙한 관계에서 늘 주고받던 식의 배려만 하다 보면 다른 관계를 맺기 어려워진다. 내 방식대로만 말하다가는 상대와의 관계가 어그러지고, 실수할까봐 조심스러워하면 서로 멀어지고 끝내 고립된다. 그렇기에 배려의 말들을 찾아 읽고 고민하는 일은 나를 둘러싼 모든 관계를 두텁게 하고 그 관계 속에서 나를 성장시키는 일이다. 적지 않은 시간 다양한 이들과 관계 맺으며 쌓아 온 저자의 경험과 깨달음의 고백이 당신의 관계 성장에도 의미 있는 도움이 될 것이다.생각해 보면 나는 회사 입장에서 참 유용한, 쓸모 있는 사원이었다.


삐약이 엄마
책읽는곰 / 백희나 글.그림 /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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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창작동화백희나 글.그림
그림책이 참 좋아 시리즈 25권. , 의 백희나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이 빚어낸 마음 따뜻한 이야기이다. 고양이와 병아리가 정말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작가는 고양이와 병아리라는 가까워지기 어려운 두 존재를 통해,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되짚어 본다. 니양이라는 악명 높은 고양이가 있었다. 뚱뚱하고 먹을 것을 욕심내는 성격에, 작고 약한 동물들을 괴롭히는 것을 좋아했다. 어느 봄날 니양이는 갓 나은 따스한 달걀을 주어 한입에 꿀꺽 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가뜩이나 뚱뚱한 니양이의 배가 점점 더 불러왔다. "아이고 배야!" 갑자기 똥이 마려워진 니양이는 화장실로 달려갔다. 그런데 니양이의 뱃속에서 나온 것은 똥이 아니라. 작고, 노랗고, 귀여운 병아리였다. "삐약……" "그래... 너를 삐약이라고 불러주마." 병아리를 낳은 니양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과연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심술궂은 길고양이 니양이가 병아리를 낳았다! 고양이와 병아리가 정말 가족이 될 수 있을까? 백희나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이 빚어낸 마음 따뜻한 이야기! “맙소사, 내가 병아리를 낳았어!” 니양이라는 악명 높은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뚱뚱하고 먹을 것을 밝히는 데다, 작고 약한 동물들 괴롭히기를 좋아했습니다. 어느 봄날 아침, 니양이는 갓 나은 따스한 달걀을 주워 한입에 꿀꺽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가뜩이나 뚱뚱한 니양이의 배가 점점 더 불러 왔습니다. “아이고, 배야!” 갑자기 똥이 마려워진 니양이는 화장실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니양이의 배 속에서 나온 것은 똥이 아니라 작고, 노랗고, 귀여운 병아리였습니다. “삐약…….” “그래…… 너를 ‘삐약이’라고 불러 주마.” “함께 모여 살며 서로 사랑한다면, 가족입니다.” 병아리를 낳은 니양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과연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또다시 한입에 병아리를 꿀꺽! 해 버리고 말까요? 작가는 고양이와 병아리라는 가까워지기 어려운 두 존재를 통해,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되짚어 봅니다. “그림책을 만들면서 엄마, 아빠, 형제, 자매가 모두 모여 그림같이 살아가는 설정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반드시 그래야만 완벽한 가정이 아닌데 말입니다. 엄마가 없더라도, 아빠가 없더라도, 혹은 인종이 다르거나, 혈연관계가 아닐지라도, 함께 모여 살며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완벽한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삐약이 엄마≫는 단순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이지만, 이 책을 만들고 나니 큰 숙제를 비로소 마친 듯 개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삐약이 엄마≫가 많은 가족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게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스토리보울에서 2011년에 나온 그림책을 책읽는곰에서 다시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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