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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자
시공주니어 | 4-7세 | 199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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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사랑과 희생을 이야기하는 가슴 따뜻한 작품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우리 가족 이야기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1983)
★보스턴 글로브-혼 북 상 수상
★페어런츠 초이스 골드 상 수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일러스트 부문 미국 최종 후보(2004)


《엄마의 의자》는 작은 소망을 이루는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아이의 집엔 아버지가 안 계신다. 아버지가 안 계신다는 얘기는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지만 엄마가 식당에서 힘들게 일해서 돈을 버는 것을 보면 추측할 수 있다. 아이는 때로 엄마를 도와 식당에서 일을 하고 용돈을 벌기도 한다. 그리고 이렇게 번 용돈의 절반을 항상 커다란 유리병에 모은다. 할머니와 엄마도 쓰고 남은 동전을 몽땅 유리병에 넣는다. 이 가족은 동전을 모아서 편안한 의자를 사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고 좋은 의자를.
가족을 위해 하루 종일 힘들게 일하는 엄마에게 가장 필요한 물건이 바로 의자이기 때문이다. 예전에 쓰던 가구들은 집에 불이 나는 바람에 모두 타 버렸다. 이웃 사람들의 도움으로 대부분의 살림살이를 다시 마련할 수 있었지만 아직 편안한 의자는 마련하지 못했다. 의자 하나 쉽게 마련하지 못할 만큼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것이다.
조금씩 동전이 모여 마침내 유리병이 가득 찬다. 텅 비어 있던 유리병에 동전이 가득 찬 모습을 보고 가족들은 얼마나 마음이 뿌듯했을까. 책을 보고 있는 우리들의 마음도 절로 흐뭇해진다. 아이는 엄마와 할머니와 함께 의자를 사러 나간다. 그리고 그 동안 가족 모두가 꿈꾸어 온 멋진 의자를 산다. 벨벳 바탕에 장미꽃 무늬가 가득한, 푹신하고 아늑한 안락의자를 말이다. 조금씩 모은 돈으로 어렵게 산 것이라 더 소중한 의자이다.
의자를 사려는 이 가족의 소망은 힘들게 일하는 엄마를 편안하게 해 주기 위한 소망이다. 소망을 이루기 위한 가족들의 노력이 참으로 따스하게 느껴진다. 신발을 벗고 다리도 벌린 채 잠이 든 엄마의 모습, 어찌 보면 연민이 느껴질 정도이다. 정말 힘들게 일하는 것이다. 그런 엄마에게는 편안히 쉴 장소가 필요하다. 편안한 의자는 바로 가족의 사랑이다. 엄마는 그 사랑 속에서 피곤한 몸을 쉬는 것이다. 유리병을 채운 그 동전 한 닢, 한 닢은 아이와 가족들의 소망과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의자를 사려고 노력하는 가족의 모습에서 사랑이 진하게 배어 나온다.
베라 윌리엄스는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실제로 베라 윌리엄스는 어린 시절에 힘들게 일하는 어머니를 보고 자랐고, 의자조차 할부로 밖에 살 수 없을 만큼 가난했다고 한다. 그 가난했던 시절의 엄마를 생각하며, 엄마에게 선물하는 마음으로 쓴 책이다. 그래서인지 이야기가 더욱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할머니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의자에 앉아 있는 사진을 볼 수 있다. 사진 속 가족의 얼굴은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하다.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아주 작고 사소한 것, 작은 사랑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베라 B. 윌리엄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다. 주로 가족, 이웃, 친구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돈이나 물질적인 가치보다는 여럿이 함께 사는 즐거움이나 사람들 간의 따스한 정을 다루었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은 마치 어린이가 그린 것처럼 매우 단순한 것이 특징이다. 《엄마의 의자》, 《한 번만 더, 한 번만 더, 한 번만 더》로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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