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진진이아저씨와 주주아줌마는 서로 사랑해서 결혼을 했다. 아이를 좋아하고 이야기 들려주는 것도 좋아했다. 진진이아저씨와 주주아줌마네는 동네 참새방앗간이다. 언제나 아이들이 찾아와 이야기도 듣고, 책도 읽고, 놀았다. 그런데 주주아줌마에게는 걱정이 하나 있었다. 바로 결혼한지 9년이 지나도록 아이가 없다는 것이었다.
출판사 리뷰
“우리가 진진이아저씨와 주주아줌마 아들, 딸이잖아요.”
아이들의 손 편지가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열었습니다.
『참새방앗간』은 아이들이 모여 웃고 떠들던
진진이아저씨와 주주아줌마가 지켜 온 따뜻한 공간입니다.
그러나 많은 아이들이 몰려왔지만, 정작 두 부부에게는 아이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주아줌마는 병원에서 더 이상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 슬픔은 참새방앗간의 문을 닫게 했고,
아이들의 웃음도 멈춰버린 듯했지요.
하지만 아이들은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아들, 딸이잖아요. 힘내세요!”
정성껏 꾹꾹 눌러 쓴 편지 한 통, 한 통에
진진이아저씨와 주주아줌마는 다시 웃음을 되찾습니다.
이 책은 자녀를 기다리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지금 곁에 있는 아이들이 얼마나 큰 선물인지를
조용히, 그러나 깊이 있게 전합니다.
『참새방앗간』은 눈물과 웃음이 함께하는 이야기입니다.
한 아이, 한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참새방앗간의 커다란 사랑 속에서 느껴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주원
이야기를 좋아하고 들려주기도 좋아해요.따뜻하고 행복한 이야기를 계속 전하고 싶어요.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어요.글을 쓴 <진진이아저씨와 주주아줌마네 참새방앗간>이 첫 그림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