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장 자크 루소
프랑스의 작가, 사상가. 빈곤 속에서 성장하여 귀족 부인들의 후원으로 독학하였으며 루소가 평생 쓴 많은 저서에서 취급한 문제는 지극히 광범위한 것이었으나, 그의 일관된 주장은 <인간성의 회복>이었다. 그는 인간의 본성을 자연 상태에서 파악하려고 하였다. 인간은 자연 상태에 있어서는 자유롭고 행복하고 선량하였으나, 자신의 손으로 만든 사회제도나 문화에 의해 오히려 부자유스럽게 불행한 상태에 빠졌으며, 사악한 존재가 되고 말았다고 한다. 그래서 인간은 다시 한 번 참된 인간의 모습인 자연을 발견하여 인간성을 회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자연미에의 감성적 지각, 감정의 우위 및 자아의 해방 등을 주장하였으며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자유사상·계몽주의는 프랑스혁명의 사상적 근거로서 커다란 영향을 주었고 나아가 서구 근대사상의 확립을 가져왔다. 《학예론》을 발표한 이래 저작에 몰두하여《인간 불평등 기원론》《신 엘로이즈》《사회 계약론》《에밀》등의 걸작을 발표하였다.
저자 : 김성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화적 지구화와 카자흐스탄 홍차문화의 변화'로 석사학위를, '한국 사회과학의 전문화와 대중화'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제협력요원으로 카자흐스탄 대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쳤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에서 조교로 근무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사회학을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인간을 위한 약속 사회계약론》, 《사회란 무엇인가》, 《근대인의 탄생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한은 만나야 한다》 등이 있다.
머리말_ 역사상 인간의 정신에 가장 큰 힘이 된 책
프롤로그_ 1728년의 어느 날
1. 소년, 길을 떠나다
폭풍을 예고하는 고요
고독한 방랑자의 삶
정치 문제에 눈뜨다
다섯 아이를 고아원에 버린 아버지
2. 자연으로 돌아가라
학문과 예술의 해악
불평등은 어디에서 나왔는가?
자연으로 돌아가라
3. 인간을 위한 약속
태어날 때부터 노예인 사람은 없다
폭력은 정당한 질서를 낳지 못한다
모두에게 이로운 사회계약
4. 오로지 '일반의지'에 복종하라
일반의지란 무엇인가?
일반의지와 법
일반의지에 대한 논란
5. 좋은 정부란 어떤 정부인가?
입법권과 집행권
좋은 정부는 나라에 따라 다르다
정부를 감시하라
6. 종교, 끝나지 않는 물음
시대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건드리다
화형에 처해진 <사회계약론>과 <에밀>
종교에 관용을 요구하다
7. 진정한 자유를 찾아서
인간은 모두 존엄하다
루소의 후예들
우물을 뛰쳐나온 사상가
에필로그_ 1863년의 어느 날
더 읽을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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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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