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임진왜란 4대 승첩과 행주대첩의 이면을 떠받친 이름, 80세 현역 장군 정걸을 본격 조명한다. 충무공 연구에 매진해 온 윤동한의 역사경영에세이 두 번째 책으로, 이순신의 승리를 구조적으로 가능하게 한 실무총괄책임자(COO)의 역할을 복원한다. 이순신 리더십과 충무공 경영을 탐구해 온 저자의 문제의식이 응축된 작업이다.
전라좌수영 조방장 정걸은 판옥선 건조와 개량, 군수와 후방 훈련 체계를 책임지며 부산포해전에 참전했고, 행주대첩에서는 권율에게 2만 개의 화살을 지원해 전세를 가른 결정적 기여를 했다. 역사 기록 속에서 상대적으로 덜 조명된 인물을 통해 4대 승첩의 전모를 입체적으로 보여 준다.
이순신보다 31년 연상이었던 정걸은 겸손과 지혜로 젊은 장수를 보좌하며 80세까지 전장을 누볐다. 저자는 그의 생애를 따라 리더십과 조직 운영의 본질, 경험이 다음 세대의 힘이 되는 과정을 성찰한다. 이순신 연구의 지평을 경영으로 확장한 시도로 평가받는다.
출판사 리뷰
이순신의 4대 승첩과 권율의 행주대첩,
그 빛나는 승리의 조력자 80세 현역 정걸 장군!
충무공 연구에 매진해 온 저자 윤동한이, 임진왜란에서 조선을 구해낸 이순신 장군의 승리를 가능케 했던 실무총괄책임자(COO) 정걸의 삶을 본격적으로 조명했다. 저자는 오랜 시간 이순신의 리더십과 충무공 경영을 탐구해 왔는데, 《80세 현역 정걸 장군》은 그 연구의 연장선에서 탄생한 역사경영에세이 두 번째 책이다.
정걸은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영 조방장으로서 이순신과 함께 싸우며 판옥선 건조와 군수 및 후방을 책임졌다. 또한 행주대첩에서는 권율 장군에게 2만 개의 화살을 지원해 전투의 승패를 가른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러나 그의 이름은 역사 속에서 충분히 조명받지 못했다.
이순신보다 31년이나 연상이었던 정걸은 겸손과 지혜로 젊은 이순신을 보좌했고, 여든의 나이까지 전장을 누볐다. 이 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백전노장 80세 현역 정걸 장군의 생애를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나이를 뛰어넘은 우정과 리더십, 그리고 삶의 가치를 다시 묻는다.
‘이순신 리더십과 충무공 경영을 탐구한 윤동한 역사경영에세이’
임진왜란에서 조선을 구한 실무총괄책임자(COO) 정걸 조명!
임진년 이순신 장군의 4대 승첩(옥포·당포·한산도·부산포)과 권율 장군의 행주대첩은 조선을 구한 결정적 승리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 위대한 승리의 이면에는 전장을 누비며 묵묵히 승리를 떠받친 또 다른 이름이 존재했다. 백전노장, 80세 현역 장군 정걸이다.
이 책은 역사 학자로서가 아니라 충무공 이순신을 흠모하고 따르는 경영자 윤동한이 집필한 역사경영에세이 두 번째 책으로, 이순신의 승리를 구조적으로 가능하게 했던 인물 정걸을 본격적으로 재조명한 책이다. 그래서 단순한 전기나 역사 해설서가 아닌 역사를 통해 리더십과 조직 운영의 본질을 성찰하는 저자의 문제의식이 깊이 스며 있다. 따라서 이순신 연구의 지평을 경영으로 한층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걸은 전라좌수영 조방장으로서 이순신을 보좌하며 판옥선 건조와 개량, 군수 물자 관리, 후방 훈련 체계 구축까지 도맡아 수행했다. 오늘날로 치면 전쟁 조직의 실무를 총괄한 책임자(COO)였다. 또한 부산포해전에 참전해 전공을 세웠고, 행주대첩에서는 권율 장군에게 2만 개의 화살을 실어 나르며 전투 마지막 국면에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그의 철저한 유비무환과 준비된 판단은 전세를 뒤집는 힘이 되었다.
이순신보다 무려 31년 연상이었던 정걸이 젊은 이순신의 지휘를 기꺼이 따를 수 있었던 이유는 그의 겸손과 지혜, 포용과 나눔의 리더십에 있었다. 앞에 나서는 것보다 뒤에서 조용히 지원하는 리더십을 발휘했던 노장의 태도와 지략은 계급과 나이를 넘어선 깊은 신뢰와 우정을 가능하게 했다. 80세까지 전장을 누볐던 정걸의 진정한 위대함은 나이에 있지 않다. 정걸의 삶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나이 들어야 하는가, 경험은 어떻게 다음 세대의 힘이 되는가를 깊이 성찰하게 한다.
《80세 현역 정걸 장군》은 숨어 있는 영웅을 복원하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이순신을 깊이 이해할수록 반드시 함께 읽어야 할 책이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리더십의 품격과 조용한 헌신의 가치를 다시 일깨우는 역사 교양서다.
백전노장 정걸의 리더십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포용과 나눔의 미덕 실천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사람을 포용하고 지혜와 경험을 나눈 그가 있었기 때문에 5관 5포의 드세고 젊은 장수들을 새로 부임한 낯선 수사 이순신이 1년 만에 최정예 전라좌수군으로 만들어 왜적을 물리칠 수 있었다.
여기에 전라좌수영의 군무와 재정을 총괄하는 실무총괄책임자 COO이자, 서번트 리더였다. 연전연승 전략·전술의 참모장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솔선을 보여주었다. 조정의 도움 없이 전쟁을 독자적으로 수행해야 했던 당시 정황으로 볼 때 정걸은 초기 해전의 승리뿐만 아니라 후일 이순신 장군이 이끌 삼도수군통제영의 기초를 다지는 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노장은 후방에만 머물지 않았다.
- 프롤로그_이순신의 연승과 행주대첩 뒤에는 80세 노장 정걸 장군이 있었다
정걸이 경상우수사를 역임했다는 것은 그의 능력이 그만큼 출중했다는 반증이다. 그런 그가 고향에 돌아왔다는 것은 흥양현감으로서는 보통 일이 아니었을 것이고 그 밑의 만호들로서는 더욱더 불편하고 황송스러운 일인 것이다.
그럼에도 정걸은 당시 흥양이 배출한 최고의 장수이자 최고위 관료였기에 흥양인 모두가 그를 존경하고 우러러보았다. 특히 조상들 가운데 이름을 날린 이들이 적지 않았기에 정걸의 가문은 지역민들로부터 대대로 존경을 받아왔다. 이순신도 그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늘 가까이에서 뵙고 싶어 했던 분이기도 했다.
- 1부 위대한 만남
정걸의 가문이 무과로 전환한 것과 이순신의 가계가 무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가문이 아주 비슷한 특징을 갖고 있었다는 정황이 발견된다. 정걸의 부친이나 조부의 등과에 대한 기록 중 무과 급제 기록은 없다. 정걸이 실질적인 무과의 길을 연 것이다. 이순신도 부친의 급제 기록이 없다. 이순신과 정걸의 부친 두 사람 모두가 벼슬을 했다는 기록은 나와 있지만 무과 급제의 기록이 없고 뚜렷한 업적도 없다는 것은 결국 정걸과 이순신 두 사람이 가문을 드높인 당사자였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이 부분에서 두 사람이 서로 동병상련의 위로나 동질감을 느낀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 30년의 나이 차를 극복한 배경에는 문과에서 무과로 전환한 두 사람의 공통점이 끈끈하게 작용했을 수도 있다.
- 1부 위대한 만남
작가 소개
지은이 : 윤동한
한국콜마(주) 회장. (사)서울여해재단 이사장. 경영학·문학 박사.첫 직장인 농협중앙회를 거쳐 대웅제약에서 재직하며 기업인의 꿈을 키웠다. 1990년,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ODM(제조자 개발생산)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 한국콜마를 창업했다. 이후 제약과 건강기능식품 분야로 사업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하며, 굴지의 기업으로 일궈냈다. 탁월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유공자 훈장(혁신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과 다산경영상(창업경영인 부문), 한국의 경영자상(한국능률협회), EY 최우수 기업가상 등을 수상했으며, 매경이코노미가 선정하는 ‘한국의 100대 CEO’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렸다.저서로 인문학과 경영을 접목한 《우보천리 동행만리》, 역사경영에세이로 《조선을 지켜낸 어머니》, 《기업가 문익점》이 있다. 《80세 현역 정걸 장군》은 2019년 초판 발행 이후 추가로 밝혀낸 역사적 사실을 보완하고, 독자들이 읽기 쉽도록 개편한 개정판이다. 저자는 바쁜 경영 일정 중에도 남서해안의 유적지마다 직접 발품을 팔며 책을 집필했다. 그가 420여 년 만에 역사 속에서 살려낸 정걸은 임진왜란 극복을 위해 80세의 노구로 참전한 진정한 영웅이다. 나아가 충무공 이순신의 스승이자 든든한 멘토로서 조선의 바다를 지켜낸 위대한 전사이자 전략가였다.
목차
프롤로그
이순신의 연승과 행주대첩 뒤에는 80세 노장 정걸 장군이 있었다
1부 위대한 만남
1장 정걸은 발포만호에 부임한 이순신과 만났을까?
엄격한 군기를 세우다
2장 16세기 중반, 당대 최고의 수군 장수 정걸
정걸 가문의 내력
3장 유년 시절과 무과 급제
4장 을묘왜변과 정걸의 활약
이준경, 정걸을 부르다
5장 이준경과 이순신, 그리고 방진과 정걸
6장 이순신과의 위대한 만남
아쉬운 이별
또 하나의 추측_방진, 정걸, 이순신의 만남
2부 닮은 꼴의 두 영웅
1장 사정 바람에 파면되다
2장 복직 후 전라좌수사로 부임하다
3장 문무를 겸비한 정걸
4장 도성 수비에서 이순신의 조방장까지
5장 이순신과의 지속적인 교류
6장 전란의 조짐, 이순신과 권율의 발탁
3부 임진년, 이순신의 연승을 지원하다
1장 이순신의 조방장 정걸의 업적
정걸의 화포 무기 개발 업적
2장 조선 수군 전력의 핵심 천지현황포와 판옥선
판옥선 개발자로서 정걸에 대한 기록
3장 임란 초기의 결정적 역할
4장 최고실무운영책임자 정걸
5장 전선과 전투 지휘 체계를 개선하다
전투 지휘 체계를 보완하다
6장 조선 수군의 전투함을 개량하다
왜적선에 대응해 판옥선을 적극 개량하다
거북선의 개발
7장 부산포해전 참전과 충청수사 승진 발령
화준구미에서 부산포까지 승전을 올리다
4부 행주대첩과 화살 2만 개
1장 충청수사로 승진한 정걸
2장 이순신의 배려
3장 2만 개의 화살을 어떻게 마련했을까
4장 육군 지원 임무
5장 아! 행주대첩
화살 2만 개, 정걸의 탁월한 업적
5부 행주대첩 이후의 행적과 과제
1장 한강 방어는 내게 맡겨라
2장 《호남절의록》이 전하는 정걸의 추가 기록
3장 《난중일기》에 나타난 정걸과 이순신의 망년지교
4장 은퇴 후 마지막 생애
5장 소실된 기록 복원과 출생년도에 대한 이견
6장 상훈과 신상필벌에 대한 아쉬움
에필로그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작업
부록
정걸·이순신 관련 주요 유적지 및 관련 정보
정걸·이순신 연표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