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마음속에 불쑥 찾아오는 ‘짜증’이라는 손님, 털북숭이 이야기. 아이도 마음이 답답해지는 순간이 있다. 옷이 잘 안 입혀질 때, 하고 싶은 걸 멈춰야 할 때,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이 생길 때처럼. 그럴 때 아이는 “왜 이렇게 싫지?”라고 말로 또렷하게 꺼내기보다, 표정이나 말투, 행동으로 먼저 보여 주기도 한다.
『털북숭이가 찾아왔다!』는 그런 짜증을 ‘털북숭이’라는 존재로 보여 주는 감정 그림책이다. 털북숭이는 허락도 없이 불쑥 찾아와 아이를 따라다니고, 아이 마음이 더 답답해질수록 더 커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은 “짜증 내면 안 돼”라고 다그치지 않는다. 아이가 털북숭이를 천천히 바라보며 자기 마음을 알아차리게 한다. “그래! 털북숭이는 내 짜증이었어. 내 마음에 불쑥 찾아온 답답하고 불편한 짜증!”
이때부터 이야기는 짜증을 없애는 이야기가 아니라 짜증이 왔을 때 마음을 어떻게 돌볼지로 이어진다. 아이는 털북숭이와 함께 있는 시간을 지나며, 마음이 커졌다가도 다시 누그러질 수 있다는 걸 몸으로 느끼고, 자기 마음을 조금씩 다루는 방법을 알아간다.
출판사 리뷰
★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의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현직 초등 교사인 김지훤 선생님 강력 추천! ★
마음속에 불쑥 찾아오는 ‘짜증’이라는 손님, 털북숭이 이야기아이도 마음이 답답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옷이 잘 안 입혀질 때, 하고 싶은 걸 멈춰야 할 때,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이 생길 때처럼요. 그럴 때 아이는 “왜 이렇게 싫지?”라고 말로 또렷하게 꺼내기보다, 표정이나 말투, 행동으로 먼저 보여 주기도 합니다.
『털북숭이가 찾아왔다!』는 그런 짜증을 ‘털북숭이’라는 존재로 보여 주는 감정 그림책입니다. 털북숭이는 허락도 없이 불쑥 찾아와 아이를 따라다니고, 아이 마음이 더 답답해질수록 더 커 보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 책은 “짜증 내면 안 돼”라고 다그치지 않습니다. 아이가 털북숭이를 천천히 바라보며 자기 마음을 알아차리게 합니다.
“그래! 털북숭이는 내 짜증이었어.
내 마음에 불쑥 찾아온 답답하고 불편한 짜증!”
이때부터 이야기는 짜증을 없애는 이야기가 아니라 짜증이 왔을 때 마음을 어떻게 돌볼지로 이어집니다. 아이는 털북숭이와 함께 있는 시간을 지나며, 마음이 커졌다가도 다시 누그러질 수 있다는 걸 몸으로 느끼고, 자기 마음을 조금씩 다루는 방법을 알아갑니다.
“털북숭이가 찾아왔어!” 아이 마음을 여는 한마디짜증이 올라올 때, 아이도 어른도 가장 어려운 건 대화의 시작입니다. 아이는 설명이 어렵고, 어른은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지요. 이 책은 그때 꺼내기 쉬운 한마디를 건네 줍니다.
“털북숭이가 찾아왔어!”
이 말은 아이를 혼내거나 행동부터 고치게 만드는 말이 아니라, 아이가 자기 감정을 말로 꺼내게 해 주는 신호입니다. 아이가 “털북숭이가 찾아왔어!”라고 말하면, 어른은 “얼마나 커 보여?”, “언제부터 따라왔을까?” 하고 묻는 것만으로도 대화를 열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 잠깐 쉬었다 갈까” 하며 마음을 함께 바라볼 수도 있지요.
아이의 말 한마디에서 시작된 대화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천천히 꺼내게 하고, 그 순간의 마음을 함께 바라보게 합니다. 『털북숭이가 찾아왔다!』는 아이와 어른이 같이 언어로 마음 이야기를 시작하게 돕는 그림책입니다.
감정 따라 커졌다 작아지는 털북숭이의 변신털북숭이는 아이 마음이 답답할수록 커 보이고, 마음이 누그러지면 작아집니다. 이 변화는 아이의 마음 상태를 눈에 보이게 해 주어, 아이와 어른이 같은 그림을 보며 대화를 이어 가게 합니다. 털북숭이가 달라지는 장면을 따라가다 보면, 아이는 마음이 가라앉는 경험을 자연스럽게 익힙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선호
작고 조용해서 쉽게 스쳐 지나가는 것들에 마음이 갑니다. 그 순간들과 생각들을 모아 곁에 두고 싶은 그림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털북숭이가 찾아왔다!』는 그렇게 시작된 제 그림책 여정의 첫 번째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