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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의 왕 이미지

계단의 왕
비룡소 | 4-7세 |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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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높은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로 하루를 다 써버리는 임금님의 이야기를 통해, 허울뿐인 권력과 무의미한 일상에 질문을 던진다. 92층 성 꼭대기에 사는 임금님은 위엄을 지키기 위해 계단을 내려오고 다시 오르기를 반복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조차 잊은 채 살아간다.

정진호 작가는 유쾌한 상상력과 풍자를 빌려, 반복되는 의식 속에서 멈춰 서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을 비춘다. 어린이에게는 웃음과 상상의 재미를, 어른에게는 위로와 성찰을 전하는 그림책으로, 권위와 선택, 삶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출판사 리뷰

허울뿐인 권력과 무의미한 일상에 물음을 던지는 유쾌한 우화
‘이야기가 담긴 집을 짓는 그림책 작가’ 정진호 신작!

▶볼로냐 라가치상 2회 수상, 비룡소 황금도깨비상 수상 작가
▶상상력과 유머 감각과 통찰력이 빛나는 현대적 풍자 우화
▶어린이에게는 웃음을, 어른에게는 위로를 전하는 모두의 그림책

“『계단의 왕』은 오르내림 사이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한 임금님의 이야기입니다.”
-작가의 말 中

■아무 일도 하지 않느라 하루 종일 바빴던 계단의 왕, 무의미한 발걸음을 멈추다!

높디높은 나라 임금님의 하루는 멋진 옷을 갖춰 입고 계단을 내려가며 시작됩니다. 앳되어 보이는 임금님은 짐짓 점잔을 빼며 한 걸음 한 걸음 발을 내딛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임금님이 사는 곳이 무려 92층이나 되는 성 꼭대기라는 거예요. 새 왕이 즉위할 때마다 위엄을 위해 계속해서 성을 쌓아 올리다 보니 92층에 자리하게 되었지요. 비로소 임금님이 1층에 다다르면 이미 해는 꼴딱 져 있습니다. 온종일 ‘알림관’을 통해 쉴 새 없이 잔소리를 퍼붓던 신하들이 이제는 어서 올라가 잠자리에 들라며 임금님을 재촉해요. 내일 또다시 계단을 내려오기 위해서 말이지요. 임금님은 자신을 맞이하는 백성들과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한 채 허망한 발걸음을 돌려 다시 한 걸음 한 걸음 계단을 오릅니다. 그렇게 임금님은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로 권위를 드러내는 삶을 살아갑니다. 어느 날 갑자기 신발 뒷굽이 똑 부러지기 전까지는요.
부러진 굽 때문에 수많은 계단을 주르륵 미끄러져 내려오고 고급 솜바지에 구멍까지 나 버린 임금님. 이제 어떡하면 좋을까요? 신하들은 저 아래에서 임금님이 어디 다치지는 않았는지, 이 일로 위엄이 사라지지는 않을지 노심초사하는데, 임금님은 처음으로 묘한 해방감을 느끼게 돼요. 이전처럼 계단을 한 걸음씩 내려가는 대신 주르륵 미끄러져 내려가면 해가 지기 전에 1층에 도착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그동안 자신이 원했는지, 누군가 시켜서인지도 모른 채 묵묵히 수행하던 일상의 과업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해 본 거예요! 자, 이제 임금님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동시에 우리 삶을 비추는 의미심장한 이야기
현대적 감각으로 탄생한 풍자 우화 그림책

『계단의 왕』은 「벌거벗은 임금님」 같은 옛이야기의 화법을 빌려 정진호 작가가 새로 쓴 풍자 우화입니다. 의미도 모른 채 매일 똑같은 의식을 치러 내는 임금님의 얼굴은 내내 생기 하나 없고 심드렁하기만 하지요. 그런 임금님의 표정에 어쩐지 매일 틀에 박힌 일상을 살아가는 어른들의 삶이 겹쳐집니다. 신하들의 끊임없는 잔소리에 따라 눈을 뜨고 옷을 입고,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에서 언뜻 입시 트랙에 내몰린 어린이 청소년들이 떠오르기도 하고요. 임금님은 명목상 최고의 권력을 가졌지만,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누릴 여유도 없습니다. 지금의 삶이 누군가에게 강요당한 것인지 자신이 선택한 것인지도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그저 허울뿐인 권력에 조금씩 지쳐 가고 있었다는 것만이 표정을 통해 드러날 뿐입니다.
이처럼 『계단의 왕』은 여러 갈래로 우리의 삶을 비춰 봄 직한, 풍부한 함의를 지닌 그림책입니다. 하지만 꼭 이 이야기를 무겁게만 받아들일 필요는 없겠지요. 발굴에 평생을 바친 85대 임금님의 피라미드 성, 매일 꽃을 가꾸던 69대 임금님의 튤립 성, 팔씨름에서 한 번도 져 본 적이 없는 47대 임금님의 근육 성……. 작가가 맘껏 펼쳐 놓은 상상력과 유머 감각을 즐기며 제가끔 맘에 드는 성을 찾아보고, 책에 생략된 다른 층은 어떤 임금님의 성이었을지 상상하여 그려 내는 것도 독자 여러분의 몫입니다.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첫 작품 『위를 봐요』부터 『벽』, 『별과 나』에 이어 최근 작품 『바나나가 더 일찍 오려면』, 『호선생전』까지, 그림책을 통해 이야기가 담긴 집을 한 층 한 층 쌓아 올린 정진호 작가가 다음에는 우리에게 어떤 신기한 집을 지어 보여 줄지 기대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진호
대학에서 건축을 공부한 뒤, 그림책 속에 이야기가 담긴 집을 짓는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첫 작품 『위를 봐요!』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벽』으로 볼로냐 라가치상과 황금도깨비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도 『별과 나』, 『3초 다이빙』, 『심장 소리』, 『여우 요괴』, 『금손이』, 『생각에 생각을』, 『바나나가 더 일찍 오려면』, 『호선생전』을 비롯한 여러 그림책과 동시집 『할머니의 역습』, 그래픽노블 『나의 달을 지켜 줘』 등을 쓰고 그렸습니다.instagram @jungji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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