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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할아버지의 눈 오는 날 이미지

아모스 할아버지의 눈 오는 날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4-7세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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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미국을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부부 그림책 작가인 필립 C. 스테드와 에린 E. 스테드가 함께 만든 <아모스 할아버지>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다. 2011년 칼데콧상 수상작이자 타임지 ‘역대 최고의 어린이책’, 뉴욕 타임스 ‘최고의 그림책’으로 선정된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을 시작으로,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과 《아모스 할아버지의 눈 오는 날》로 이어져 온 시리즈는 영미권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등 22개국에서 출간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꼭 읽어야 하는 명작 그림책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아모스 할아버지의 눈 오는 날》은 전작들의 따뜻하고 다정한 세계관을 이어받으면서도 겨울이라는 계절이 지니는 특유의 풍경과 분위기, 아모스 할아버지의 동물 친구들의 여전한 우정을 담아냈다. 또한 필립의 아름다우면서도 절제된 문장과 에린의 섬세한 질감이 느껴지는 삽화는 변함없이 환상의 호흡을 보여 주며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한국어판 번역은 동화 작가이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는 강무홍이 맡았다. 모리스 샌닥, 유리 슐레비츠의 작품뿐만 아니라 <아모스 할아버지> 시리즈 전체를 번역해 온 그는 《아모스 할아버지의 눈 오는 날》 속 의미와 메시지를 우리말로 고스란히 옮겼다.

눈 내리는 날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감성적인 아모스 할아버지와 그런 할아버지의 기다림을 함께해 주는 동물 친구들의 모습은 우리 삶에서 친절하고 다정한 관계가 얼마나 값진지 일깨워 준다. 그런 의미에서 소중한 이들을 더 많이 떠올리게 되는 연말연시 겨울 시즌에 꼭 맞는 그림책이라 할 수 있겠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읽으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며 《아모스 할아버지의 눈 오는 날》에 담긴 의미를 온전히 함께 느껴 보자.

  출판사 리뷰

■ 오랜 시간 동안 독자들을 만나 온 <아모스 할아버지>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아모스 할아버지> 시리즈는 스테드 부부에게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다. 시리즈의 시작인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은 부부가 함께 작업한 첫 그림책이었는데, 이 작품으로 칼데콧상 수상까지 거머쥐었고 두 작가는 평단의 주목과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되었다. 두 번째 이야기인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는 놓친 날》은 나오기까지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실제로 스테드 부부는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이 많은 독자에게 특별한 책이 되었는데, 그에 미치지 못하는 작품이 나오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후속작이 나오는 데 긴 시간이 걸린 것은 ‘다음 이야기를 망설이지 않고 내놓을 수 있을 만큼의 자신감을 쌓’기 위해서였다고 말한다.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세 번째 이야기 《아모스 할아버지의 눈 오는 날》에서는 미국 대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로 자리 잡은 스테드 부부가 그간 쌓아 온 저력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작들과 궤를 같이하면서도 이전보다 다양한 색감과 편안한 연출을 보여 주며, 겨울이라는 계절 속에 아모스 할아버지와 동물 친구들의 우정을 담뿍 담아냈다. 다정하고 조용한 시선으로 ‘소중한 이와 함께한다’는 것의 의미를 전하는 이번 신작은 <아모스 할아버지> 시리즈가 오랜 시간 보여 주었던 따뜻한 우정의 세계를 한층 더 깊고 포근하게 확장한다.

■ 친구란 좋아하는 것을 함께 기다리는 사이
겨울이 되자 아모스 할아버지는 눈 내리는 날을 기다린다. 일기 예보를 매일 확인할 정도로 말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눈을 기다리며 할아버지는 동물 친구들에게 줄 것들을 직접 뜨개질한다. 코끼리의 모자, 거북이의 담요, 펭귄의 양말, 코뿔소의 목도리, 부엉이의 스웨터……. 여기에는 동물 친구들이 겨울을 잘 나길 바라는 할아버지의 마음이 스며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일기 예보에서 눈이 온다는 예보가 흘러나오고 아모스 할아버지는 기쁜 마음으로 동물원으로 출근해 동물 친구들과 함께 첫눈을 기다린다. 하지만 예보와는 달리 눈은 내리지 않고, 결국 할아버지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그날 밤, 예상하지 못했던 첫눈이 내리고 동물 친구들은 5번 버스를 타고 아모스 할아버지네 집으로 향한다.
할아버지는 자신이 좋아하는 눈을 기다리고, 이 기다림에는 동물 친구들이 함께한다. 좋아하는 것을 소중한 이와 같이 맞이하고 싶은 마음, 소중한 이가 좋아하는 일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 《아모스 할아버지의 눈 오는 날》은 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에 주목한다. 서로를 기다리고, 함께 기뻐하는 작은 순간들이 쌓이고 쌓여 깊고 단단한 우정의 증거가 된다. 이 그림책의 책장을 덮고 나면 좋아하는 것을 함께 기다리는 시간은 외로움이 아닌 서로를 향한 믿음과 애정임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것이다.

■ 겨울 그림책으로 길이길이 남을 명작
배경이 겨울이니만큼, 《아모스 할아버지의 눈 오는 날》 속에는 겨울을 느낄 수 있는 오브제들이 작품 전반에 깔려 있다. 털모자나 목도리, 장갑 같은 것들뿐만 아니라 거북이가 타고 있는 스키, 부엉이가 쓰고 있는 귀마개, 코뿔소가 물고 다니는 눈삽, 펭귄과 함께 만드는 눈 천사, 아모스 할아버지가 동물 친구들에게 타 주는 마시멜로 띄운 코코아까지……. 곳곳에 익살스럽게 녹아 있는 겨울 소재들은 독자로 하여금 겨울의 차갑고 상쾌한 공기, 특유의 건조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환기하게 한다. 또한 일러스트로 세밀하게 표현된 캐릭터들의 붉은 코와 볼, 공중으로 퍼져 나가는 입김, 천천히 떨어져 내리는 눈송이 등은 겨울의 정서를 완벽하게 포착해 낸다.
이처럼 《아모스 할아버지의 눈 오는 날》은 겨울의 분위기와 정서를 온전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차가운 계절 속에서 따뜻함을 발견하고 느끼게 하는 이 그림책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다시 꺼내 읽게 되는, 겨울 그림책의 새로운 고전이 될 것이다.

■ 쉬이 대적할 수 없는 부부 그림책 작가의 호흡
글을 쓴 필립 C. 스테드는 담백한 힘을 지닌 문장력으로 차분하고 깊이 있는 서사를 만들어 냈고, 그림을 그린 에린 E. 스테드는 서사에 따뜻한 숨결을 더했다. 더불어 작은 새, 생쥐, 기린, 너구리, 원숭이 등 텍스트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그림에는 비중 있게 등장하는 조연들에게도 하나하나 시선이 갈 수 있도록 섬세하게 배려했다.
《아모스 할아버지의 눈 오는 날》은 오랜 협업과 면밀한 소통을 통해 서로의 여백을 채우고 장점을 키워 온 스테드 부부의 환상적인 호흡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필립 C. 스테드
미국 미시간주에서 나고 자랐다. 2005년 가을에 부부가 된 두 사람은 함께 만든 첫 번째 그림책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로 2011년 칼데콧상을 받으며 평단의 주목과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후속작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뿐만 아니라 《곰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대》, 《올레오마가린 왕자 도난 사건》, 《달님을 위하여》 등을 함께 작업했고, 따로 또 같이 책을 만들며 성장한 두 사람은 미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자리매김했다. 필립이 쓰고 그린 책으로 《지혜로운 늙은 개에게 창이 되어 주고 싶어》, 《안녕, 사과나무 언덕의 친구들》 등이 있고, 에린이 그린 책으로 《고래가 보고 싶거든》, 《봄이다!》, 《바다 우체부 아저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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