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마음을 천장에 붙이다 이미지

마음을 천장에 붙이다
곰단지 | 부모님 | 2025.11.20
  • 정가
  • 12,000원
  • 판매가
  • 10,800원 (10% 할인)
  • S포인트
  • 600P (5% 적립)
  • 상세정보
  • 12.8x20.5 | 0.203Kg | 156p
  • ISBN
  • 9791194688150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일상에서 발견한 보석 같은 순간과 가족을 향한 애틋한 시선을 통해 마음의 온기를 전하는 시집이다. 민들레 씨앗처럼 흩어지던 마음을 붙잡아 천장에 붙인다는 표제시의 이미지처럼, 배움의 기쁨·관계의 소중함·작은 존재의 강인함을 우화적 일화로 풀어내 삶의 덕목을 자연스럽게 일깨운다.

정삼조 시인이 “살아있음을 긍정적으로 드러낸 시집”이라 평한 만큼, 지금 숨 쉬고 있음에 대한 감사와 지친 이들을 향한 따뜻한 격려가 담겨 있다. 순우리말 ‘맨드리’처럼 삶의 이야기를 정성스레 매만져 건네는 김희주 시인의 섬세한 감수성이 독자의 마음에 잔잔한 위로와 여운을 남긴다.

  출판사 리뷰

맨드리 김희주 시인의 시집, 『마음을 천장에 붙이다』는 시인이 일상 속에서 발견한 보석 같은 순간들과 삶의 깊은 통찰을 담아, 읽는 이의 마음에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민들레 씨앗처럼 가볍게 떠다니던 마음을 잡아 안방 천장에 붙인다는 표제시처럼, 시인의 글은 가족을 향한 애틋한 사랑과 우리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밝고 따뜻하게 비춰줍니다.

시집 속에는 우리 모두가 공감할 만한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자율’ 속 자식을 믿고 응원하는 엄마의 깊은 사랑, ‘삐뚤삐뚤 편지’에 담긴 배움의 기쁨과 관계의 소중함, ‘근면’에서 발견하는 작은 존재들의 강인함과 희망은 우리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습니다. 시인은 ‘긍정’, ‘근면’, ‘용기’, ‘격려’와 같은 삶의 덕목들을 직접 설명하기보다, 자신만의 따뜻한 일화들을 우화 형식으로 풀어내어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직 숨 쉬고 있음에 대한 고마움’이 ‘감사’라고 노래하며 지금 이 순간 살아있는 것이 기적임을 일깨우는 메시지는, 지친 우리에게 깊은 위로와 긍정의 힘을 전달합니다.

특히 정삼조 시인은 이 시집에 대해 “살아있음을 긍정적이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우화의 기법으로 드러낸 시집”이라 평하며, 김희주 시인이 ‘괜히 잘난 척하는 맛이 없고 독자에게 더 가까이 가려는 바람’을 시에 담아 쉽고 따뜻한 울림을 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시집이 가진 친근하면서도 깊이 있는 매력을 잘 보여줍니다.

‘옷을 입고 매만진 맵시, 물건의 모양새’를 뜻하는 아름다운 순우리말 ‘맨드리’처럼, 시인 김희주는 삶의 이야기들을 정성껏 매만져 가장 아름다운 맵시의 언어로 독자들에게 건네고 있습니다. 시인의 따뜻한 열정과 섬세한 감수성이 오롯이 담긴 이 아름다운 작품집을 통해, 독자 여러분의 마음에도 작은 위로와 큰 감동이 가득 채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맨드리 김희주
1974년생 시인 맨드리 김희주는 경남 사천에서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일상의 갈등을 대화로 풀어내며 지역의 독서 생태를 가꾸어 왔다. 지역 공동체와 독자의 일상에 닿는 글을 꾸준히 써 왔고,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교육대학원 평생교육전공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졸업 예정 2026년 2월). 딸과 공저한 『시계 밑에 커다란 찻잔을 두고 싶다』와 두 번째 시집 『마음을 천장에 붙이다』의 저자이다.

  목차

작가의 말 _ 살아있는 시를 찾아서 맨드리 김희주

1부 숨 한 번, 마음 한 번

나 / 내 손에 나를 / 무면허 시인 / 대학원과 변명 / 경인아 / 당당한 나의 친구 정진아 / 삐뚤삐뚤 편지 / 바보같이 / 하루 / 오늘은 쉬는 날 / 밀린 숙제 / 소화기와 방화문 / 4월 16일의 특강수업 / 부르르 떨었다 (12.3 계엄령 선포) / 벌써 사흘이나 지났어 / 후(後) / 바다에서 두드리면 / 마음을 천장에 붙이다 / 이제서야 거울을 봤다 / 하늘색 날개 / 매운닭발, ‘보’만 내는 손 / 커다란 꽃 그림 / 육수 반병 / 깻잎부침개

2부 사이를 잇는 말들
공감 / 경청 / 배려 / 우정 / 즐거움 / 호기심 / 지혜 / 긍정 / 약속 / 절제 / 끈기 / 용기 / 자신감 / 책임 / 근면 / 용서 / 격려

3부 느린 불, 오래 따뜻함
사랑 / 나눔 / 감사 / 행복 / 소통 / 존중 / 협동 / 예절 / 효도 / 평화 / 믿음 / 성실 / 자율 / 노력 / 정직 / 겸손 / 열정 / 창의성

4부 꺼낼수록 채워지는 것들
하늘에 꽃이 피었네요 / 거울속 / 너를 보았다 / 가자! / 노을 / 대화 / 동상이몽 / 너를 보니 바다가 궁금해 / 여기저기 바다 / 사실 / 생각전환 / 증거 / 너를 위해 / 촛불 / 동글동글 생명나무 / 엉킨실타래 / 줄줄이 사탕 / 고마워 드림키퍼 / 하얀 튤립 / 사과꽃 / 오늘따라 네가 더욱 멋져 보인다


작품 해설 살아있음을 밝히는 우화(寓話) 정삼조 시인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