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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남선현
전남고흥 출생으로, 1993년 시집 문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시집으로『문』,『나와 함께하는 모든 것』,『비움』,『빨간 낮달』,『댓돌에 안아서』,『빈독골 가는 길』등이 있다.이외도 여러 시인들과 함께한 공동 시집이 다수 있다.현재 고흥작가회 회장을 맡고 있다.
[시인의 말] 5
제1부
저녁놀 13
독촉장 14
식구 16
안골 현충공원에서 18
후예後裔 20
77년 만의 외유外誘 22
압류딱지 24
조용한 하루가 말을 건다 26
식탁 위에 놓인 햇살 하나 28
달빛 아래서 30
진지리꽃 31
그해 오월 어느 날 32
비와 부처리 34
사과나무 36
제2부
세상아 41
배롱꽃 42
나는누구의 타자인가 44
영님 46
덩굴팥세월을 감다 48
지심매던 날 '50
누가 헛소리 '52
얼어붙은 절규 '54
검은눈물 '56
하얀비 내리는 밤 58
사별, 그후 59
짐 60
물그림자 62
제3부
2월의 전령 '65
눈오는날 '66
계절의 길목 '68
달맞이 70
물폭탄 72
찻잔에 담긴 미리내 74
비조암에서 76
시김새 78
노천카페 80
봄기운 '82
2월 첫날 83
여인 84
인연 86
제4부
이녁별 89
내환 90
복날 91
구토 92
비오는 밤 93
페르소나Persona 94
늦가을창가에서 95
명약 96
액매기 98
채소밭 포식자 100
한끼의 낭만 101
기딱지 밥상 102
맷새의 하루 103
제5부
잘가시게 107
11월의 단상 108
석별 110
그림자 밟고 서서 111
초월 112
목에 걸린 달빛 114
일길에서 116
삶에 드리운 그림자 118
철새가 남긴 깃털 119
존재의 씁쓸한 맛 120
정화수 122
개발골연가 124
동네 저수지 126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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