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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뜨는 밤엔 화학을 마신다
휴머니스트 | 부모님 |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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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술을 마시는 건 “전두엽을 면도칼로 긁어내는” 것과 다름없다는 말을 듣고도 우리는 도대체 왜 여전히 술을 마시는 걸까. ‘저속노화’ 트렌드와 함께 연령에 관계없이 건강이 삶의 중요한 화두가 되었고, ‘부어라 마셔라’ 하던 1980년대의 폭음·과음 문화는 어느덧 사라지게 되었다. 그렇게 술은 과거의 유물이 되었을까?아이러니하게도 감소하는 주류 시장과 달리 무알콜·논알콜 시장은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실질적인 알코올은 없더라도 ‘기분’은 내고 싶은 우리가 계속해서 찾고 있는 술은 여전히 우리에게 “호기심의 대상”이자 “청춘과 추억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는,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그렇기에 술이 가져오는 낭만과 분위기, 솔직함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알지 말아야 할 것을 알게 되는 불편함이 아닌 즐거움”이자 우리를 이해하는 하나의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들뜨는 밤엔 화학을 마신다: 어른의 과학 취향 1》은 유튜브와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하드코어’ 화학자 장홍제가 이토록 모순적인 술에 대해 솔직하고도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내는 책이다. 알코올이 뇌에 들어가 어떤 수용체를 건드리고, 우리가 왜 도파민에 속아 웃고, 또 왜 다음 날 이불을 차며 후회하는지를 화학자의 언어로, 그리고 알코올을 사랑하는 애주가의 진심으로 펼쳐낸다. 술이라는 일상 속 익숙한 물질을 통해, 그 안에 감춰진 화학 지식의 풍미와 흥미진진한 반응을 자연스럽게 마주해보자. 이야기가 이어질 때마다 조금씩 더 취한 듯, 그러나 점점 더 또렷하게 일상에 숨은 과학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저자와 함께 페이지마다 술잔을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술자리의 지식인으로 등극해 있을 것이다.“흔히 화학은 물질의 학문이자 변화의 학문이라 한다. 우주와 그 안에 속한 모든 것은 실체를 갖는 물질인 만큼 화학이 통용되지 않는 곳은 우리 물질계 그 어디에도 없다. 자연스레 화학자의 관심은 해체이자 해석이며 재구성으로 향한다. 우리 앞에 놓인 것이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대체 왜 서로 연결되어 이처럼 흥미로운 모양을 유지할 수 있고, 만약 내 손을 통해 재현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지가 관심사다.” - 〈들어가며: 술과 화학의 만남〉
“물론 무분별하고 지나친 음주는 누구에게도 이득 없는 파괴적인 행위겠지만, 적어도 술을 좋아하고 즐기는 것은 유전자에 각인된 오랜 역사이자 우리에게 주어진 필연적인 선택지라 주장해도 나름의 논리가 서지 않을까.” - 〈첫 번째 잔: 술을 마시는 이유〉
“목을 타고 내려가는 술은 도수에 따라 내 소화기관의 위치를 인식하게 해주며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한다. 알코올에 의해 탈수를 겪는 세포의 비명을 촉각으로 들으며 살아 있었음을 뒤늦게 이해하는 셈이다.” - 〈두 번째 잔: 술은 생명의 물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장홍제
과학과 실험 속에 낭만이 살아 숨 쉰다고 믿는 화학자이자 잡지식 수집가, 데스메탈 마니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플레이어다. 술은 결국 화학이라 말하면서도, 술을 마시는 순간만큼은 과학자보다 이야기꾼이 되고 싶어 한다. 《들뜨는 밤엔 화학을 마신다》는 화학에서 용액(Solution)으로 쓰이는 술의 주 성분 에탄올이 인생의 해답(Solution)이 되기까지, 조금은 과학적이고 많이 인간적인 술 이야기를 취한 채 남긴 흔적이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25년 현재 광운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나노화학》, 《역사가 묻고 화학이 답하다》, 《화학 연대기》, 《원소 쫌 아는 10대》 등 화학 대중서를 집필해왔다. EBS '취미는 과학',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에 출연했고, 유튜브 채널 '과학을 보다', '안될과학', '언더스탠딩'에서 화학 이야기를 전해왔다. 국내 유일 하드코어 화학 유튜브 채널 '화학하악'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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