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왜 그림일기인가?”
기록하는 것이 얼마나 매력적인가를 알게 합니다, 그림일기는 예전 조선시대 문인들이 교양으로 즐겼던 ‘문인화’와 닮았습니다. 오늘날 미술의 틀은 무한하게 자유로워진 듯합니다. 하지만 대중은 미술의 주체가 아니라 오히려 객체가 되어버린 요즘입니다. 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림일기를 생활 속에서 즐기면 좋겠다는 바람이 더 커집니다. 이것이 그림일기를 모아 책으로 엮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임종길
자연과 사람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온 화가이다. 오랫동안 고등학교 미술 교사로 일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학생들과 더불어 나누었다. 『두꺼비 논 이야기』를 지었고 『콩알 하나에 무엇이 들었을까?』 『가랑비 가랑가랑 가랑파 가랑가랑』 등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