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한 사람의 믿음이 세계를 바꾼다.지성소의 기도는 세계를 움직인다구약시대에는 성막의 가장 안쪽에 대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는 방, 곧 지성소가 있었습니다. 지성소 안에는 언약궤가 있었으며 이 지성소에서 대제사장은 해마다 백성들의 죄를 대신 속죄하였습니다. 지성소는 여호와께서 거하시는 곳이며, 말 그대로 거룩한 곳입니다. 대제사장은 항상 거룩하고 정결하게 대제사장직을 수행해야 했습니다. 신약시대에 와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피 흘려 우리의 모든 죄를 속량하시고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에서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요한복음 20장 23절]에서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곧 우리는 누구의 죄든지 대신 속죄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을 읽어보시면 지금은 마지막 때를 향하여 역사가 흘러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말씀들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언약의 말씀들이며, 성취해가실 그 예언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는 세계 역사를 경영해 가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 오실 날을 준비하며 깨끗한 영·혼·육을 지니고 있어야 하며, 특히나 영혼은 정결해야 하고, 어린아이처럼 순수해야만 합니다. 매일 십자가의 보혈의 피로 나 자신을 깨끗이 씻고, 가족이나 교회, 국가와 열방의 죄를 속죄하며 나만의 지성소로 들어가야 합니다.마지막 때인 지금은 이 세상 임금인(고후 4:4) 사탄과 그의 졸개들이 나와 우리 가족과 세상의 모든 영혼들을 미혹하여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마지막 발악을 하는 시대입니다. 우리의 믿음들을 송두리째 흔들어 미혹하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조그만 티끌이나 더러움이 있다면 결코 우리는 지성소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지성소는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입니다. 악한 어둠의 영들은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인 지성소에는 결코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성령님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는 장소인 우리의 지성소에는 그들은 결코 발을 붙일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로 힘입어 순결한 영혼으로 십자가를 세우고 주님께서 임재하시는 장소인 지성소에 들어가 기도드릴 때, 그곳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으며 그분의 보좌를 움직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세계 열방을 다스리시는 주님의 손길로 세계를 움직이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해서 하는 모든 기도와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한 모든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며,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까지도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준비하시고 공급하시고 이루어주시는 것입니다.우리가 예수님의 피의 공로로 자격을 얻어 속죄하며 지성소로 나아갈 때 아버지께서 일하시며, 우리의 믿음의 기도는 세계를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홍헬렌
전직교사, 샤파티비 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