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성도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점검해 봐야 할 거듭남의 주제를 가지고 아델포이교회 임동현 담임 목사가 21주간 강단에서 선포한 『Rebirth : 만물을 새롭게』 주일설교 말씀을 기반으로 정리한 김미선 작가의 말씀 묵상집이다.믿음을 보이며 하나님께 맞추어 살 때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넉넉히 채우신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 뜻에 합당하게 살겠다고 하면서도, 현실의 문제 앞에서는 내 삶과 내 생계를 먼저 걱정해 버린다. 너무나 쉽게 우선순위가 바뀐다. 그러니 현실은 쳇바퀴 돌 듯 늘 그 자리에서 맴돌고, 어느 순간 문제는 더 큰 문제를 낳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다가 그 과정에서 허다한 죄를 짓게 되기도 한다. 원망, 불안, 염려, 시기, 낙심, 무기력, 자포자기 등의 부정적 감정에 나를 묶어 버린다. 그러나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임을 깨닫고 주께 맡기며 확신하고 기대할 때, 하나님은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선한 방법으로 해결 이상의 놀라운 축복을 허락하신다. 하나님께서 하시면 ‘상처’는 ‘상급’이 된다.
이전에 비록 우리가 죄악 가운데 육체와 정욕에 빠져 소망 없이 낙심 가운데 살았을지라도, ‘이제부터라도’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면 된다.한 걸음씩 주님께 나아가자! 우리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기업을 향해, 우리 인생의 푯대 되신 주님을 향해 발걸음을 과감히 옮기자!애통한 심령으로 깨닫게 하셨다면, 그 깨달음으로 주님께 나아가면 되고, 도우시는 주님의 손길을 잡으면 된다. 인도하시고 도우시는 성령님을 붙잡는다면,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 삶에 심어두신 변화의 씨앗은 싹을 틔우게 될 것이다. 성령님은 우리를 거듭나게 하셨고, 거듭난 자의 증거를 보이게 하셨다.더 이상 더 바닥일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져, 그 바닥을 터벅거리며 헤매는 상황에 있을지라도, 이미 우리에게 ‘거듭남’의 새 영을 부어주신 성령님은 우리의 상황과 상관없이 변함없는 능력으로 도우시고 회복시켜 주신다. 그 성령님을 꼭 만나서 진정으로 거듭나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회복이고, 해결이다!
거듭난 자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몸과 마음이 새롭게 된 자다. 거듭남으로 인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경험하게 되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게 되고, 꿈꾸지 못했던 것을 소망하게 된다. 무엇보다 거듭남으로 인해 더러웠던 이전의 것들이 깨끗하게 정화되어 새롭게 된다.세상에서는 새로운 변화를 위해 깨끗하게 닦거나, 덧칠을 하거나 그것마저도 안 되면 부수고 다시 만들지만, 영혼의 정화와 영혼의 새로움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죄인이었던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거듭난 피조물이 되고, 거룩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말미암아 성령 안에서 새날을 허락받아 살게 되었다. 옛 사람을 버리고 새 사람을 덧입는 것이다. 이러한 거듭남은 주를 기대하고 우러러보는 ‘앙망’(仰望)의 마음을 통해 가능해진다. 거듭남의 은혜를 입었음에도 여전히 세상에 눈을 돌리고, 세상의 것만을 기대한다면 거듭난 자로서 합당한 삶을 살기 어렵다. 진정으로 거듭난 자는 예수님의 존재를 매 순간 의식하고 기대하며, 그분께서 주시는 능력과 은혜를 소망하며 코람데오의 삶을 살아야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미선
휴먼다큐멘터리 방송작가로 오랜 시간 사람들의 삶 속 이야기를 따뜻하게 전해온 저자는, 이사야 61장 1절의 말씀을 삶의 사명으로 삼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마음이 상한 자에게 고침을,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라”는 이 말씀은 그의 글과 방송, 그리고 삶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MBC 시사교양국, KBS, CBS에서 <이제는 말할 수 있다>, <PD수첩>, <휴먼다큐>, <생방송 이슈&이슈>, <토크쇼 임성훈과 함께>, <TV는 사랑을 싣고>, <믿음의 일터, 날마다 새롭게> 등 다양한 방송 작품을 통해 사람들의 아픔과 희망을 담아내는 일을 해왔고, 그 과정에서 세상 속에 스며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현재 저자는 아델포이교회를 섬기며 <말씀 굽는 타자기>라는 문서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글로 빚어내는 귀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글을 쓰는 것을 넘어, 말씀의 은혜를 깊이 묵상하고 구워내어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영적 깨달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기독교 서적 집필과 칼럼니스트 활동 역시 이러한 사역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의 글은 독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깨닫게 하는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저자의 글에는 사람과 세상을 향한 깊은 이해와 공감,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그의 책은 단순한 읽을거리가 아니라, 독자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심어주는 씨앗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의 삶에도 따뜻한 변화와 회복의 이야기가 시작되길 소망합니다.Blog: https://blog.naver.com/in10years <말씀 굽는 타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