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송태갑
경희대학교에서 조경학전공으로 이학박사를 취득했고 일본 치바대학교 박사과정에서 도시디자인 및 정원(Garden)을 연구했으며 미국 델라웨어 주립대학 방문연구원 과정에서 경관 관련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첫 직장이자 마지막 직장이었던 광주전남연구원에서 경관, 정원, 마을 가꾸기 등의 분야에서 남도 이곳저곳을 두루 다니며 현장 위주의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고성, 전통마을, 원림, 명승지, 옛 다리 등 남도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풍경연구에 천착해왔다. 그가 자연과 전통에 주목하는 이유는 그것들이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시간과 시간을 연결해주는 핵심 요소이며 지역자원으로서의 가치나 활용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최근 약 27년간의 연구원 생활을 마감하고 현재는 《정원엔풍경연구소(Garden & Landscape Institute)》를 설립하여 기존의 연구를 심화시키면서 인문학으로의 연구 지평을 넓혀 가고 있다. 아울러 그는 성서 연구를 통한 인간의 본질에 대한 통찰과 인류 공동체의 미래 지향적 대안을 모색하려는 시도를 새롭게 시작했다. 이는 자신에 대한 성찰과 더불어 본질적인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일련의 자기학습이라고 그는 말한다.주요 저서·역서로는 《영혼의 정원》, 《거기에 정원이 있었네》, 《지혜와 위로를 주는 풍경의 발견》, 《정원을 거닐며 삶을 배우며》, 《들꽃에 깃든 사랑》, 《영혼의 품격》, 《누군가 정원에서 그대를 기다리고 있다》, 《행복하냐고? 아니, 감사해!》, 《남도해안 2000리길》, 《원예요법》, 《생태환경설계론》, 《녹색관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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