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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을 길들이다
통계는 어떻게 우연을 과학으로 만들었는가
바다출판사 | 부모님 |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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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수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킨 실천적 철학자이자 과학사를 해석하는 새로운 틀로 ‘추론 스타일’ 개념을 주창한 이언 해킹의 대표작인 이 책은 근대를 규정하는 개념인 ‘통계’와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가는 개념인 ‘우연’을 둘러싼 철학적 연대기를 선보인다.통계로 대표되는 결정론의 세계에서 우연으로 대표되는 비결정론의 세계로 넘어가는 이 여정은 사실상 근대에서 현대로 이행하는 과정의 가장 중요한 개념적 전환이다. 즉 우연을 길들일 수 있다는 세계에서 우연을 길들일 수 없으며 받아들여야 한다는 세계로의 전환, 세상은 인과법칙에 따라 정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우연의 조합에 따라 임의화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사고의 전환인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언 해킹
캐나다의 철학자. 과학철학과 확률, 수학 분야에서 학계의 판도를 바꾼 기여를 하였으며 인간과학 분야에서도 널리 알려진 통찰을 제공한 ‘현대 사상의 거인’으로 평가받는다.1936년 밴쿠버에서 태어나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를 졸업하고, 케임브리지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케임브리지대학교 조교수, 스탠퍼드대학교 부교수를 거쳐 20년 가까이 토론토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2000년 콜레주 드 프랑스의 ‘과학적 개념의 철학과 역사’ 학과장이 되었는데, 영미권 인물이 이 자리에 임명된 것은 이 대학 역사상 처음이었다. 2006년 정년퇴직 후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타크루즈 교수, 케이프타운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지내다 2023년 87세로 사망했다.해킹은 케임브리지 분석철학파의 전통에서 토머스 쿤, 파울 파이어아벤트 등과 논쟁하며 과학이론과 별개로 존재하는 과학적 대상의 실재성을 옹호하는 ‘존재자 실재론entity realism’으로 과학 실재론의 대표자가 되었으며, 실험과 공학의 상대적 자율성을 주창하여 과학철학의 관심을 이론 중심에서 실험 중심으로 옮겨놓는 데 공헌했다.1990년대부터는 미셸 푸코의 영향 아래 의학이나 심리학 같은 인간과학으로 초점을 옮겨, 현재의 과학을 이해하기 위해 그것이 출현한 역사적 맥락을 캐는 고고학적 작업을 전개했다.물리학과 수학에서 역사학, 인류학, 심리학, 정신의학에 이르기까지 학문의 경계를 넘어 왕성한 지적 호기심을 발휘하여 ‘1인 학제간 학부’ ‘진정한 다리 건설자’로 불린 해킹은 뛰어난 학문적 업적을 이룬 공로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홀베르그상(2009), 캐나다 최고의 영예인 킬럼상(2002)과 캐나다 훈장(2004), 국제적 권위의 발찬상(2014)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저서로는 20세기 최고의 논픽션 100권(Modern Library 선정) 가운데 한 권으로 꼽힌 《우연을 길들이다》, 이후 다른 학자들의 수백 권의 책에 영감을 주었다고 평가받는 《확률의 출현》을 비롯해, 《통계적 추론의 논리》 《왜 언어가 철학에 중요한가?》 《표상하기와 개입하기》 《과학혁명》 《미치광이 여행자》 《무엇이 사회적으로 구성된단 말인가?》 《확률과 귀납논리 입문》 《역사적 존재론》 《수리철학은 대체 왜 있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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