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인문,사회
토론수업  이미지

토론수업
고전 읽기와 함께하는
씽크스마트 | 부모님 | 2025.03.04
  • 정가
  • 19,800원
  • 판매가
  • 17,820원 (10% 할인)
  • S포인트
  • 990P (5% 적립)
  • 상세정보
  • 16x22.5 | 0.478Kg | 368p
  • ISBN
  • 9788965294306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2023년 첫 출간 후 서울시립대의 <고전과 함께하는 비판적 토론> 수업교재를 비롯해 ‘토론의 정석’처럼 사랑받았던 《토론수업》의 2025년 최신개정판이다. 다양한 고전이 인용문으로 제시되지만 친절한 해설이 뒤따라 나온다. 챕터마다 제시되는 질문은 보다 깊은 철학적 여정으로 독자를 이끈다. 단순히 다른 사람의 말실수를 파고들고 꼬투리를 잡아 궁지에 몰아넣는 토론 ‘기술’은 바람직하지 않다. 진정한 토론은 토론자가 다른 사람의 입장과 주장에 공감하면서도 더 나은 대안을 위해 모색하는 사람, 한마디로 교양 있는 사람, 지성을 갖춘 사람, 즉 주체적 존재가 될 때 완성되는 것이다. 이번 책에는 기존 문맥을 좀 더 부드럽게 다듬는 한편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춰 보다 다양한 주제와 전작보다 더 깊이 있는 고전을 다루고 있다. 3장 프랜시스 베이컨과 함께 살펴보는 귀납 논증, 5강 고전을 읽고 사유하여 논리적으로 글쓰기, 6강 토마스 아퀴나스와 함께 토론하는 신 존재 증명과 비판, 11강 칼 포퍼와 함께 토론하는 과학과 비과학의 경계, 12강 앨런 튜링과 함께 토론하는 인공지능 논쟁 등을 더 보완했고, 13강 발터 벤야민과 함께 토론하는 예술과 기술의 관계, 14강 애덤 스미스와 함께 토론하는 자유로운 경제 활동의 범위를 새로 추가했다.

  출판사 리뷰

나와 타인 그리고 고전까지
비판적 사고로 읽는다면


이 책은 2023년 첫 출간 후 서울시립대의 <고전과 함께하는 비판적 토론> 수업교재를 비롯해 ‘토론의 정석’처럼 사랑받았던 《토론수업》의 2025년 최신개정판이다. 다양한 고전이 인용문으로 제시되지만 친절한 해설이 뒤따라 나온다. 챕터마다 제시되는 질문은 보다 깊은 철학적 여정으로 독자를 이끈다.
단순히 다른 사람의 말실수를 파고들고 꼬투리를 잡아 궁지에 몰아넣는 토론 ‘기술’은 바람직하지 않다. 진정한 토론은 토론자가 다른 사람의 입장과 주장에 공감하면서도 더 나은 대안을 위해 모색하는 사람, 한마디로 교양 있는 사람, 지성을 갖춘 사람, 즉 주체적 존재가 될 때 완성되는 것이다.
이번 책에는 기존 문맥을 좀 더 부드럽게 다듬는 한편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춰 보다 다양한 주제와 전작보다 더 깊이 있는 고전을 다루고 있다. 3장 프랜시스 베이컨과 함께 살펴보는 귀납 논증, 5강 고전을 읽고 사유하여 논리적으로 글쓰기, 6강 토마스 아퀴나스와 함께 토론하는 신 존재 증명과 비판, 11강 칼 포퍼와 함께 토론하는 과학과 비과학의 경계, 12강 앨런 튜링과 함께 토론하는 인공지능 논쟁 등을 더 보완했고, 13강 발터 벤야민과 함께 토론하는 예술과 기술의 관계, 14강 애덤 스미스와 함께 토론하는 자유로운 경제 활동의 범위를 새로 추가했다.
이 여정을 무사히 마칠 때쯤 신탁을 반증하기 위해 아테네의 현자를 찾아 논쟁을 벌이던 소크라테스와 같은 용기와 논리력을 갖춘 철학자로 거듭난 자신을 마주하길 바란다.

더 생각 인문학 시리즈

인문학의 존재 이유는 나를 둘러싼 세상에 질문을 던지고 내 삶과 존재하는 모든 삶의 의미를 확인하며 더 깊이 이해하는 데 있습니다. ‘더 생각 인문학 시리즈’는 일상의 삶에 중심을 두고 자발적인 개인을 성장시키며 사람의 가치를 고민하고 가치 있는 삶의 조건을 생각하는 기회로 다가가고자 합니다.

A.I.와 빅데이터 시대라서 더욱 절실한 ‘토론수업’

놀랍게 진화하는 인공지능에 연일 감탄하지만, 날이 갈수록 떨어지는 사고력과 문해력에 대한 걱정 또한 깊어진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발전할수록 그것을 활용하는 인간의 능력 또한 더욱 높아져야 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대를 산다는 건 그만큼 분별력 있는 선택과 판단해야 할 일이 많다는 뜻이다. 과연 우리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우주 개발과 기후 위기의 시대를 살아갈 준비를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일까?

《토론수업》은 비판적 사고와 토론 분야의 기존 도서와 달리, ‘고전 읽기’를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각 챕터마다 다양한 고전을 지문과 자료로 제시하면서 자연스럽게 ‘사유’와 ‘문해력’을 발휘하게 한다.
1부는 토론을 위한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이다. 1강 ‘탈진실의 바다에서 헤엄치기’는 존 듀이와 함께 과연 비판적 사고란 무엇인지 살펴본다. 뒤이어 유클리드, 프랜시스 베이컨, 데이비드 흄과 함께 연역과 귀납, 귀납의 한계와 오류, 도덕 논증까지 착실하게 이끈다. 1부의 각 장마다 ‘함께 연습해보기’를 통해 내용을 소화하고 넘어가도록 안내한다. 5강에 이르러서는 학술적 에세이와 발표문 작성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논리적인 주장을 어떻게 글로 완성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2부는 다양한 주제 토론의 연속이다. ‘무한한 우주에 최초의 원인이 있을 수 있을까?’로 시작해 ‘차별 없이 다름을 대하려면?’, ‘돈이 없는 것 vs. 존엄성이 없는 것’, ‘동물 복지는 어떻게 다뤄야 할까?’, ‘기후 위기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과학과 비과학의 구분은 가능할까?’, ‘인공지능과 인간은 어떻게 다를까?’, ‘인공지능 예술은 기술일까, 예술일까?’, ‘민주주의와 정치, 이대로 괜찮을까?’ 같은 시대적 화두에 대해 차근차근 실제 토론으로 풀어간다. 각 장마다 그에 적합한 고전과 해석을 제공하고, ‘고전을 이해하는 토론’과 ‘오늘을 위한 토론’으로 나눠서 내용(텍스트)과 맥락(컨텍스트)의 균형을 맞췄다.

이 책은 대학에서 교재로도 쓰이지만 일반인도 즐겁게 읽으며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풍부한 해설과 활용법을 제공한다. 독서 모임에서 활용해도 좋다. 직장인의 자기계발로도 읽어볼 만 하다. 사유하는 힘과 문해력을 키워서 보다 논리적인 토론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의 유익함을 맛볼 것이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는 다양한 가치와 이념이 공존하는 다원주의 사회입니다. 이런 다원주의 사회에서는 상충하고 갈등하는 다양한 생각이 존재하며 사회가 평화롭게 공존하고 진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생각이 잘 조정될 필요가 있습니다. 인류 역사에서 우리는 갈등을 조정하는 다양한 방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중 ‘토론’discussion은 갈등을 조정하는 대표적인 방식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상충하는 생각과 갈등이 토론으로 자연스럽게 조정될까요? 도대체 토론이 무엇이기에 갈등을 조정할 수 있을까요?

‘1강 탈진실의 바다에서 헤엄치기’ 중에서
어떻게 해야 수렴적 사고와 발산적 사고를 모두 포함하는 비판적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을까요? 비판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어떤 요소에 주목하여 사고해야 하는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활 쏘기
실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과녁을 보고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비판적 사고의 구성 요소와 평가 요소를 안다면 이를 중심으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함께 연습해보기’ 중에서
■ 다음 논증의 문제점을 살펴 보고 좋은 논증으로 수정해 보세요.
①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의사 96%가 수술실의 CCTV 설치에 반대한다. 그러므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중단해야 한다.
② 영화 《그녀(Her)》에서 주인공 테오도르는 인공지능 운영 체계와 사랑에 빠지더라고. 아카데미 상을 받을 정도로 유명한 영화에서 그런 내용을 다루다니, 인간과 인공지능의 사랑은 가능한가 봐.
③ 지구는 평평한 것 같아. 그동안 지구가 둥글다고 생각했는데 잘못된 생각이었나 봐. 내가 가입한 온라인 카페에 게시된 영상을 보면 지구는 둥근 게 아니라 평평하다고 믿을 수밖에 없어. 이 영상 한 번 볼래?
④ 벌써 세 번이나 실패했다. 그동안 회사에 취직하려고 이력서를 세 번 제출했는데 모두 불합격했다. 지금 제출한 이력서도 불합격할 거다.
⑤ 연이는 농구를 잘하지 못한다. 농구도 축구도 둘 다 공으로 하는 운동이므로 연이는 축구도 잘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확신하기 때문에 이번 축구 시합에서 연이를 뺐다.
⑥ 오늘 저녁 동아리 회식은 당장 취소해야겠다. 거기 가면 보나마나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실 거다. 그러면 늦게 일어나서 내일 아침 토론 수업에 결석하게 될 것이다. 결국 이번 학기 성적도 형편없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목광수
서울시립대 철학과 교수다. 윤리학과 정치철학 관련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윤리, 그리고 생명의료윤리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공지능 개발자 윤리》(2024), 《루치아노 플로리디, 정보 윤리학》(2023), 《정의론과 대화하기》(2021) 등이 있다.

지은이 : 이종환
서울시립대 철학과 교수다. 지혜를 사랑하는 철학적인 삶을 해명하는 것을 목표로 서양고대철학, 특히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에서의 좋은 삶이란 무엇인지를 연구하고 있다. 특히 구체적 현실의 근간이 되는 형이상학적 전제를 밝히는 데 관심을 가지고 교육 및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플라톤 『필레보스』에서 사용된 철학적 탐구 방법>(2018) 등의 논문과 《플라톤 국가 강의》(2019) 등의 저서를 저술했다.

지은이 : 조주영
서울시립대 철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인정의 정치-윤리학: 호네트와 버틀러의 인정이론을 중심으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의사소통교실 객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신체적 수행성과 정치적인 것에 대한 상상: 버틀러의 아렌트 독해를 중심으로>, <‘취약성’ 개념을 통한 상호주관적 인정관계의 재구성 : 인정에 대한 버틀러의 논의를 중심으로> 등이 있으며, 공저인 《현대 정치철학의 네 가지 흐름》(에디투스, 2019) 등이 있다.

지은이 : 조영아
서울시립대 교육혁신원 의사소통교실 객원교수다. 분석철학 관련하여 개념, 논증 등을 연구하고 있다. 논문으로 <대학 신입생의 토론에서 나타나는 오류 양상 분석>(2023), <숨은 전제 문제에 관한 개념 이론적 고찰>(2022) 등이 있다.

지은이 : 박종준
서울시립대 교육혁신원 의사소통교실 객원교수다. 윤리학과 정치철학 관련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황금률의 윤리, 과학과 종교의 갈등 등을 주제로 연구하고 있다. 공저로는 《정의론과 사회윤리》(2012), 논문으로는 <과학과 종교의 갈등>(2022), <종교와 과학의 갈등>(2024) 등이 있다.

지은이 : 이현주
서울시립대 교육혁신원 의사소통교실 객원교수다. 니체와 현대유럽철학, 형이상학 관련 연구를 해오고 있다. 논문으로는 <세계를 다르게 보기 위한 니체의 시도>(2024), <니체와 아낙사고라스의 세계>(2021)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1강 탈진실의 바다에서 헤엄치기 : How We Think
존 듀이와 함께 살펴보는 비판적 사고의 의미

2강 생각의 틀을 쌓아봅시다: Stoicheia
유클리드와 함께 살펴보는 형식적 연역 논증

3강 내일도 해가 뜬다는 걸 어떻게 알까?: Novum Organum
프랜시스 베이컨과 함께 살펴보는 귀납 논증

4강 좋은 사람이 나쁜 행동을 하는 이유는?:A Treatise of Human Nature
데이비드 흄과 함께 살펴보는 도덕 논증

5강 고전을 읽고 사유하여 논리적으로 글쓰기

2부

6강 무한한 우주에 최초의 원인이 있을 수 있을까?: Summa Theologica
토마스 아퀴나스와 함께 토론하는 신 존재 증명과 비판

7강 차별 없이 ‘다름’을 대하려면?: The Subjection of Women
존 스튜어트 밀과 함께 토론하는 인간의 권리와 평등

8강 돈이 없는 것 vs. 존엄성이 없는 것: A Theory of Justice
존 롤즈와 함께 토론하는 인정-재분배 논쟁

9강 맛있어서 먹는 건데 왜 그러세요?:
An Introduction to the Principles of Morals and Legislation
제레미 벤담과 함께 토론하는 동물의 도덕적 지위

10강 지구가 인류를 심판합니다: Silent Spring
레이첼 카슨과 함께 토론하는 기후 위기와 대안

11강 과학과 비과학은 구분 가능한가? Logik der Forschung
칼 포퍼와 함께 토론하는 과학과 비과학의 경계

12강 '생각하는 기계'인 인공지능과 인간은 다른가? Computing Machinery and Intelligence
앨런 튜링과 함께 토론하는 인공지능 논쟁

13강 인공지능 예술가?
Das Kunstwerk im Zeitalter seiner technischen Reproduzierbarkeit
발터 벤야민과 함께 토론하는 예술과 기술의 관계

14강 “보이지 않는 손”은 누구를 위한 손인가?: The Wealth of Nations
애덤 스미스와 함께 토론하는 자유로운 경제 활동의 범위

14강 정치가 자격 시험을 보겠습니다: Politeia
플라톤과 함께 토론하는 정치가의 자격과 이상적 정치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