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도널드 트럼프는 조 바이든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을 제공하기로 한 결정을 비난하며, 이 사안에서 전임자의 우선순위와 결별하려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세계 다른 지역들에게 ‘미국 우선주의’는 자국의 양보를 강요받고, 이념이나 동맹 관계와 상관없이 ‘딜’을 강요당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 《트럼프식 ‘미국 우선주의’가 노리는 것》中
제도권 정치에만 매몰되었던 독일의 기성 정당들은 구동독 소도시의 청년들을 묶어주던 시민사회 네트워크가 무너지는 것을 방관했다. 그러는 와중에 극우가 그 틈을 파고들었다. 극우는 10대들을 상대로 남성성을 내세운 인종차별을 마치 반 항적이면서도 시대를 선도하는 자부심의 묘약인 것처럼 퍼뜨리고 있다.
- 《독일 극우가 ‘오씨’ 청년층을 파고들 때》中
작가 소개
지은이 : 브누아 브레빌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부편집장. 역사학 박사, 파리 1대학 20세기 사회사연구소 연구원, 몬트리올퀘백대 교수 역임. 저서에 『Les mondes insurges. Altermanuel d'histoire contemporaine 반란의 세계, 현대사의 대안 편람』(공저, 2014), 『Manuel d'histoire critique 비평 역사 편람』(2014)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