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4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띱 Deep〉의 크리에이터이자 신인 배우 김규남의 첫 에세이이다. 이 책은 김규남이 학창 시절부터 서른에 다다르기까지 배우를 꿈꾸며 걸어온 길과 크리에이터로서의 새로운 도전,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주한 불안과 고민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수많은 청춘들이 그러하듯 불안하고 두려웠던 순간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섰던 용기,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자신만의 반짝임까지. 저자는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미래에 대한 고민과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무대 위에서 벽만 보고 연기했던 초보 배우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주는 크리에이터가 되기까지의 빛나는 발걸음은 자신만의 속도로 묵묵히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우리는 모두 다른 빛깔로 반짝이니까.”
세상의 모든 지망생들에게 전하는 가장 솔직하고 다정한 성장담
〈띱 Deep〉의 사랑받는 귀여운 막내 김규남의 첫 에세이. 유튜브 채널 〈띱 Deep〉은 로맨스, 드라마,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짧은 웹드라마를 제작하여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콘텐츠로 148만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기어코 반짝일 너에게』는 〈띱 Deep〉의 멤버이자 신인 배우로 활동 중인 김규남이 서툴지만 분명하게 걸어온 자신만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화려한 성공담이나 무용담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자신의 ‘완벽하지 않음’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실패와 좌절의 순간들을 이야기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위로와 깊은 공감을 끌어낸다. 1부는 학창 시절부터 꿈을 향한 첫걸음을 떼던 청춘의 이야기를, 2부에서는 연기자로서 마주한 현실의 벽과 그 속에서 발견한 자신만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건넨다. 3부에서는 배우라는 꿈을 꾸며 새롭게 시작하게 된 〈띱 Deep〉을 통해 구독자들과 웃음과 공감을 나누게 된 특별한 순간들을 전하며, 4부에서는 자신의 진솔한 일상과 꿈꾸고 있는 미래에 대한 설렘을 들려준다. 더디게 도착할지라도 꿈을 향해 나아간다는 믿음으로 한 걸음씩 내딛고자 하는 다정한 기록이다.
“관객석이 무서워 벽만 보고 연기하던 날들이 있었다.”
서툴고 불완전하지만, 그래서 눈부시게 빛나는 당신의 찬란한 청춘에게
꿈을 향해 가는 길은 언제나 불안과 설렘이 공존했다. 처음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을 때 자신을 쳐다보는 수많은 시선과 마주하는 것이 두려워 벽을 보고 연기했다는 저자는 비록 서툴고 미숙한 모습일지라도 그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대를 내려왔다면 지금의 자신은 없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배우를 준비하던 당시 일기장 첫 페이지에 새겨놓은 “누구든 내 꿈을 해치지 않도록 하라.”라는 문장은, 타인의 평가나 말보다 스스로 이끌리는 마음, 그 진정한 마음의 소리에 집중하는 것을 가장 우선시한 저자의 올곧고 담대한 마음가짐을 보여준다. 일기장에 새긴 이 문장처럼 그는 자신만의 속도로 천천히, 그러나 멈추지 않고 걸어왔고 그렇게 수많은 구독자의 사랑을 받는 크리에이터이자 신인 배우로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다.
때로는 웃고, 때로는 울더라도 다시 일어나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저자의 모습은 실수투성이여도 괜찮다고, 남들보다 조금 더 늦어도 괜찮다고, 지금처럼 한 걸음씩 나아가면 된다고 말해주는 듯하다. 그의 이야기는 꿈을 향해 가는 길에서 잠시 멈춰 선 이들에게, 혹은 수없이 넘어지고 좌절했던 이들에게 작은 용기가 되어줄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내 이름도, 서른이라는 나이도.”
소심했던 성격이 매력이 되고, 남자 같던 이름이 개성이 되기까지
누가 뭐라고 한다 해도, 모든 이들이 그저 온전한 ‘나’로 살기를 바라며
이 책은 한 사람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일이 없을 땐 언제쯤 제대로 된 일을 할 수 있을지, 일이 생겼을 땐 이 일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고민하면서도 계속 나아갈 수 있었던 건 오직 자신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보고 있으면 편안하고, 짙지는 않지만 은은한 향기를 내는 들꽃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하는 저자의 바람은 단순한 수식어가 아닌, 자신의 불완전한 모습까지도 온전히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가치를 발견하고자 하는 진심 어린 고백이다.
서른의 문턱에 겨우 발을 내딛는 김규남의 이야기는, 지금 이 순간까지도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해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중인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어코 반짝여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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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윈스small wins’라는 말이 있다. 작은 성취감이 모이고 모여, 나의 자존감을 높여준다는 말이다. 대단하지 않아도 좋다. ‘내가 이런 것도 해냈네? 나 혼자 할 수 있는 게 참 많잖아!’ 이런 작은 성공이 쌓이고 쌓이면 결국 삶의 경험치가 된다. 그 경험치가 모이면 자신감이 되고, 자존감을 높여주기도 한다. 그러니까 누가 뭐래도, 자신의 기는 자신이 직접 세워주기를 바란다.
지금 내가 받고 싶은 칭찬은 뭘까? 그 답을 알면 내가 어떤 걸 원하는지 알게 된다.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그 칭찬을 향해 달려가기. 어쩌면 목표의 또 다른 말이 되지 않을까? 목표를 이룬 후에 듣게 되는 단 한마디면 충분하다. 누군가는 “수고했어.”가 듣고 싶고, 누군가는 “역시!”라는 말이 최고의 칭찬이 될 수 있다. 그 칭찬의 말을 꿈꿔보자. 원장 선생님께 내 기준 최고의 칭찬을 들었던 그날은 너무 행복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이렇게 대답하고 싶다. “제 꿈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때 난 친척들의 평가에 괜한 반항심이 들어 그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런 반항심 역시 감정의 사치라고 생각한다. 행복을 남에게 맡기지 말자. 나에 대한 자신감을 잃으면 온 세상이 나의 적이 된다. 아무도 자기 자신을 대신해 줄 수 없다. 내 인생을 남이 대신 살아주는 건 아니니까. 그 당시 내 일기장 첫 페이지 한가운데는 늘 이 문장이 쓰여 있었다. “누구든 내 꿈을 해치지 않도록 하라.”
작가 소개
지은이 : 김규남
2022년 4월 윤태용, 윤혁준과 함께 결성한 유튜브 채널 〈띱 Deep〉의 크리에이터이자 배우. 첫 영상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2년 만에 구독자 145만 명, 총 조회수 4억뷰를 돌파했다. 웹드라마 〈짧은 대본〉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최근 쿠팡플레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 노예영 역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무대 위에서 벽만 보고 연기했던 소심한 연기 지망생이었던 저자는 수많은 구독자에게 사랑받는 크리에이터로 자리를 잡으며, 배우라는 꿈을 향해 첫발을 내딛고 있다. 이 책은 타인의 평가와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하는 법,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는 법을 이야기한다. 자신만의 고유한 매력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지금의 모습 그대로 충분히 가치 있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행복의 기준을 남에게 맡기지 않고 흔들리는 순간에도 자신을 믿으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는, 세상이 뭐라 해도 기어코 반짝여낼 우리들을 위한 다정한 응원이 되어줄 것이다.인스타그램 @knamiiiiii
목차
추천의 말
프롤로그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내 이름도, 서른이라는 나이도
1부 그럼에도 이끌린다는 건
소심하다고 꿈이 없는 건 아니니까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온다는 걸 알지만
즐거우면 그만이지
친절은 늘 가까이에!
천천히, 그럼에도 분명히!
칭찬은 유쾌하게 받고 싶어
꿈으로 가는 길이 하나는 아니니까
누구도 내 꿈을 해치지 않게 하라
2부 그 끌림은 나를 더 빛나게 만들고
탈출구 앞에서 흔들리지 않기를
하물며 인형도 연기를 하는데
여행은 깨기 위해 떠나는 것
오늘은 울었지만 내일도 울 필요는 없으니까
매력은 스스로가 만드는 것
누군가의 롤모델이 될 수 있다면
질투의 또 다른 말은 연민
괜찮은 내가 괜찮은 연애를 하지 않을까?
모든 일에 다 애쓸 필요는 없으니까
꿈은 나를 배신하지 않을 거라는 확신!
나의 일상을 채우는 말들
3부 설렘의 순간들을 기억해
타이밍은 평범한 인연도 특별하게 만드는 시간의 마법
우리가 한 팀이라 행복해
운명 같은 일을 기다린다는 건
내 안에 존재하는 수많은 나와 함께
안 될 때는 처음부터 다시!
나와 다르다고 틀린 건 아니니까
꿈의 가지는 어디든 뻗어나갈 수 있으니까
나는 들꽃 같은 사람
멋진 경험만큼 더 멋진 우리
나의 능력은 무한해
상상의 힘을 믿는 당신에게
세상의 모든 지망생에게
오늘을 살면 미래가 보인다
4부 반짝이는 그곳에 늘 내가 있다면
내가 나를 제일 잘 알 때
물 들어올 때는 그저 그 물을 즐기자
나와 같지 않다는 것
내 속에 내가 너무 많아
그럼에도 기꺼이
나만의 방식으로 선택하기
상상의 즐거움
나만의 기우제
매일매일 수상 소감 말하기
에필로그 오늘이 버겁고, 내일이 두려운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