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 《달러구트 꿈 백화점》 200만부 기념 특별 합본호 ‘아메리칸드림 에디션’ 출간!
★★★ 세븐틴 원우, 갓세븐 유겸 등 아이돌 스타가 사랑에 빠진 그 소설!
★★★ “수많은 꿈들로 가득한 환상적인 이야기.” _ CNN
★★★ 이미예 작가의 미공개 친필 편지 최초 공개!
-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전 세계 22개국 수출
- 영국 최대 서점 ‘워터스톤즈’, ‘포일스’ 올해의 책 석권
- 미국서적상협회 내셔널 베스트셀러 선정
-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마법 같은 이야기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200만 번째 손님이 방문했습니다!”
전 세계 독자를 웃고 울게 한 ‘힐링 판타지 소설’의 대표주자
《달러구트 꿈 백화점》만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초대형 베스트셀러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전 세계 누적 판매 부수 200만부 돌파를 기념해 ‘아메리칸드림 에디션’ 특별 합본호를 출간했다. 소설 속 꿈 백화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섬세하고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새롭게 태어난 이번 특별판은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처럼 책 표지를 비롯하여 책머리, 책배, 책꼬리까지 전체 면이 아름답게 장식되었다. 이는 최근 미국에서 출간되어 내셔널 베스트셀러에 오른 영어판 《The Dallergut Dream Department Store》의 표지와 릿조이(LitJoy) 특별판의 일러스트를 활용한 것으로, ‘아메리칸드림 에디션’은 이런 중의적인 표현을 담아낸 이름이다. 여기에 더해 이미예 작가가 독자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쓴 친필 편지도 수록되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국내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데 그치지 않고 영국,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중국, 브라질 등 세계 곳곳 22개국에서 번역 출판되어 다양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미국에서는 출간 즉시 소설 분야 ‘이달의 책’, ‘내셔널 베스트셀러’ 등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었고, 영국에서는 양대 서점 체인인 ‘워터스톤즈’와 ‘포일스’에서 올해의 책을 석권했다. 꿈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따뜻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이야기가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허물고 오롯이 콘텐츠의 힘으로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덕분이다.
지치고 힘든 일상에 포근한 이불처럼 따뜻한 위로를 만나고 싶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제대로 된 힐링을 선사하고 싶다면, 최단기 100만부 판매 달성, 1년 내내 베스트셀러 1위, 서점별 ‘올해의 책’ 선정 등 대한민국 출판계에 ‘힐링 판타지 신드롬’을 일으키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를 특별 한정판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 독자들이 뽑은 ‘최고의 힐링 소설’ 1위
★★★ 책머리, 책배, 책꼬리까지 전체 면을 장식한 소장 가치 100% 특별 한정판
★★★ 이미예 작가의 미공개 친필 편지 인쇄본 수록
다시 태어나도 또 읽고 싶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 200만부 기념 합본호, ‘아메리칸드림 에디션’ 전격 출간
전 세계가 사랑에 빠진 초대형 베스트셀러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200만부 돌파를 기념하여 특별 합본호 ‘아메리칸드림 에디션’을 출간했다. 2020년 7월, 첫 번째 책 출간 이후 ‘한국형 힐링 판타지의 탄생’,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2년 연속 올해의 책 석권’, ‘국립중앙도서관 선정 대출도서 1위’, ‘전 세계 22개국 수출’, ‘국내 소설 최단기 100만부 판매’ 등등 손에 꼽기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찬사를 받은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4년 만에 200만부를 판매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국내 판타지 소설 분야에서는 이례적인 기록으로, 출판계에 한 획을 그은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여 이번 합본호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이미예 작가의 미공개 친필 편지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아메리칸드림 에디션》은 소설 속 꿈 백화점을 1층부터 5층까지 그대로 옮겨놓은 듯 섬세하고 환상적인 일러스트를 특별 삽입했으며,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처럼 책 표지를 비롯하여 책머리, 책배, 책꼬리까지 전체 면이 아름답게 장식되었다. 이는 최근 미국에서 출간된 《The Dallergut Dream Department Store》의 표지와 릿조이(LitJoy) 특별판의 일러스트를 활용한 것으로, ‘아메리칸드림 에디션’은 이런 중의적인 표현을 담아낸 이름이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200만 번째 손님이 방문했습니다!”
처음 읽었을 때의 감동을 다시 한번 생생하게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상점가 마을, 거리 한가운데 터줏대감처럼 자리 잡은 유서 깊은 상점으로 ‘꿈 백화점’이라는 이름처럼 온갖 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곳이다. 높은 수준의 연봉,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건물, 세심한 직원 복지는 물론이고 명망 높은 가문의 혈통을 이어오고 있는 달러구트와 일할 수 있는 영광까지. 주인공 페니는 모두가 들어가고 싶어 하는 꿈의 직장, 달러구트 꿈 백화점의 면접에 단번에 통과하며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한다. 30년 경력의 베테랑 웨더 아주머니와 함께 1층 프런트 업무를 맡게 된 페니의 직장생활은 좌충우돌 위기일발의 연속. 게다가 첫 출근 주부터 가장 비싼 꿈값을 도둑맞고 마는데···.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읽은 독자들의 반응은 모두 일맥상통하다. “호그와트 다음으로 가보고 싶은 환상의 세계”, “페이지가 줄어드는 게 아쉬워서 못 읽겠다”, “반드시 소장해야만 하는 책”…. 사상 초유의 ‘달러구트 신드롬’을 일으킨 이 책의 인기 비결은 의외로 간단하다. 진심으로, 사람의 마음에 가닿는 이야기라는 것. 이미예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영원히 우리 곁에 남아 변하지 않고 존재하는 건 ‘진심’뿐이라는 것을 이 소설을 통해 이야기한다. 식지 않는 열기가 그를 증명하고 있다.
사랑을 주고받기에 좋은 연말연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출간하는 200만부 기념 합본호는 다시 한번 꿈처럼 아름다운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페니는 카운트다운을 기다리면서, 아가냅 코코의 말처럼 내년에도 이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감동으로 즐겁게 일하고 싶다고 속으로 빌었다. 그리고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서 여기 모인 사람들과 함께 연말 시상식을 볼 수 있기를 바랐다.” _ 본문 중에서
* 일러두기1. 이 책은 《달러구트 꿈 백화점 1》(2020)과 《달러구트 꿈 백화점 2》(2021)를 바탕으로 편집 및 제작되었습니다.
2. 표지와 앞뒤 면지의 일러스트는 미국에서 출간된 《The Dallergut Dream Department Store》의 일러스트를 사용했으며, 따라서 이번 합본호를 중의적인 표현을 담아 ‘아메리칸드림 에디션’으로 명명하였습니다.
“달러구트는 그런 시시한 건 묻지 않을 거야. 그런 건 지나가는 중학생들도 알아.”
페니가 시무룩해하자 아쌈이 앞발을 뻗어 그녀의 어깨를 토닥였다.
“걱정 마, 페니. 난 오며 가며 그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 이래 봬도 내가 꽤 마당발이거든. 이 골목에서 일한 지가 벌써 십수 년째니까 말이야.”
아쌈은 페니가 또다시 나이를 캐묻기 전에 재빨리 말을 이어나갔다.
“달러구트는 꿈에 대해 알쏭달쏭한 이야기를 나누는 걸 좋아한대. 나도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정답이 뚜렷한 질문을 하지는 않을 거야. 그래서 말인데, 사실 이걸 전해주려고 왔어.”
아쌈은 어깨 위에 둘러메고 있던 대여용 수면 가운을 바닥에 몽땅 내려놓고 뭔가를 찾기 시작했다. 산더미 같은 가운을 헤집자, 작은 보따리가 튀어나왔다. 아쌈이 보따리를 풀자 이번에는 수면 양말들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이건 아니야, 이건 수족냉증이 있는 손님들한테 신겨주려고 가지고 다니는 거고…. 옳지, 그래. 여기 있다!”
아쌈은 보따리 안에서 손바닥만 한 얇은 책자를 꺼내 들었다. 담청색의 두툼한 책표지에는 금박으로 고급스럽게 장식된 제목이 쓰여 있었다. _ 프롤로그. 세 번째 제자의 유서 깊은 가게
아뿔싸, 그는 사라지고 없었다. 더불어 그가 대신 들어주고 있던 ‘설렘’ 한 병도…. 큰일 났다. 페니는 등줄기가 서늘해지는 것을 느꼈다. 사기꾼이었을까? 그 사람은 분명 아침마다 얼빠진 얼굴을 하고 돈이 될 만한 걸 여봐란듯이 손에 들고 있는 사냥감을 노리다가 페니를 발견한 것이 틀림없었다. 그것도 모르고 신입이라고 내 입으로 나불거렸으니 군침 도는 먹잇감이 되기에 딱 좋았을 것이다. 아무리 찾아도 남자는 보이지 않았다. 페니는 이제 무거운 병을 들고는 한 걸음도 더 걸을 수 없을 만큼 지쳐버렸다. 페니는 나머지 한 병이라도 예탁하려고 했으나, 이미 그녀의 차례는 지나간 지 오래였다. 설상가상 번호표도 온데간데없었다. 더는 프런트 자리를 비워둘 수 없었기 때문에, 그녀는 어쩔 수 없이 가게로 돌아가기로 했다. _ 2장. 한밤의 연애지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