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떤 스타일의 여행자든 현지에서 매일 두세 끼는 밥을 먹게 돼 있다. 《일본 현지 맛집 체인 대백과》에는 일본 여행에서 반복되는 식당 선택의 어려움과 번거로움을 단박에 해소시켜주는 맛집 정보들이 가득하다. 지역 곳곳에서 몇 십 년 동안 운영하면서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아 매장을 늘려온, 현지인 공인 맛집 체인들이 이 책의 주인공이다. 라멘, 우동, 소바, 스시, 벤토 등 일식은 물론 일본 스타일의 중식과 양식, 테이크아웃 음식까지 아우른다. 현지인들이 즐겨 먹는 메뉴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무엇인지, 어떤 조합으로 주문하면 좋은지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 책과 함께, 현지인 친구의 안내로 현지 식당에 가는 듯한 편안함으로 일본 여행을 더 알차게 즐겨보자.
현지에서는 누구나 아는 유명 식당이라도 전국적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밀착형 음식 체인이 많이 있다. 전국을 무대로 영업하는 대기업과 달리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현지인에게 사랑받는 개성 넘치는 맛을 만날 수도 있다. 그것이 ‘현지 맛집 체인’의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하다. ―〈어서 오세요, ‘일본 현지 맛집 체인’의 세계로!〉 중에서
가장 큰 특징은 ‘한계를 뛰어넘는 칼로리’라고도 불리는 저렴하고 푸짐한 세트 메뉴일 것이다. 일반적인 세트 메뉴의 경우, 면이나 돈부리 중 한쪽은 1/2인분 또는 미니 사이즈이지만, 이 가게에서는 둘 다 1인분이다. 당연히 칼로리도 높다. 인기 메뉴인 가쓰돈 세트를 다누키우동으로 주문하면 1,000칼로리가 훌쩍 넘는다. 주요 고객층이었던 운전기사나 블루칼라를 만족시키기 위해 세트 메뉴를 다양화해온 역사가 있기 때문이다. 세트 메뉴의 면요리는 우동, 소바, 라멘, 자루라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사이타마) 야마다 우동 식당〉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일본 추억의 대백과 시리즈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