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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지서 2
하박국-말라키
말씀보존학회 | 부모님 |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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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의 주석서 시리즈 소선지서 두 번째 책이다. 소선지서 1권에서는 호세아부터 나훔까지 다루었다. 본 소선지서 2권은 하박국부터 말라키까지 다룬다. 소선지서들의 주요 주제는 구약성경의 주요 주제이며 그러한 면에서 성경 전체의 주제가 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다. 본서에서는 하박국에 있는 재림의 경로를 살펴 볼 것이며, 스파냐에 있는 재림의 부정적인 특성과 학개에 나와 있는 재림과 관련된 성전의 재건, 스카랴에 있는 재림의 마지막 전쟁, 그리고 말라키에 있는 재림에 앞선 경고들을 살펴볼 것이다. 소선지서들은 주요 선지서들(이사야부터 다니엘)과 구별되는데 내용이 아닌, 책의 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히브리 성경에는 소선지서에 해당하는 열두 권 모두가 한 권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이 소선지서들은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이 쓴 어떤 예언서보다 결코 열등하지 않다. 『모든 성경』의 한 부분으로서의 소선지서는 하나님의 말씀의 다른 부분들과 마찬가지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기에 유익』(딤후 3:16)하다.서문이 책은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의 주석서 시리즈 소선지서 두 번째 책이다. 소선지서 1권에서는 호세아부터 나훔까지 다루었다. 본 소선지서 2권은 하박국부터 말라키까지 다룬다.소선지서 1권은 1978년에 출판되었다. 2권 출판은 여러 이유들로 수년간 계속 미루어졌는데 그 이유들에 대해서는 1권 서문 5,6쪽에 나와 있다. 설명하기 어려운 구절이 많아서인데, 특히 스카랴서에 많다. 플로리다 펜사콜라에 있는 우리 성경침례교회 성도들이 마침내 다섯 권에 관하여 알고 있는 내용들을 제시해 주도록 나를 설득하였다. 비록 몇몇 부분에 대해서는 “이히 바이스 니히트.”(Ich weiss nicht. 독일어로, “나는 모르겠다.” <솔로몬의 노래> 주석 참고)라고 말할 수밖에 없지만 말이다.나는 결코 성경의 모든 부분을 다 이해한다고 고백한 적이 없고 성경학자라고 주장한 적도 없다. 나는 성경을 공부하는 학생이며, 학생으로서 나는 여전히 많은 것을 배워 가고 있다.주석하면서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구절을 만날 때는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할 것이다. 그런 구절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내용은 제시하겠지만, 다른 주석가들처럼 허세나 억지를 부리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알고 있지도 않은데 마치 내가 알고 있는 것처럼 사람들이 생각하게 하기 위해서 “히브리어 원어”나 <70인역>(Septuagint) 등으로 달려가지도 않을 것이다. 1권 서문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해석하기 힘든 어떤 구절이나 본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짓을 하지 않을 것이다.1. 본문이 이해되도록 하기 위해 본문에 단어들을 첨가하지 않을 것이다.2. 본분이 이해되도록 하기 위해 본문에서 단어들을 삭제하지 않을 것이다.3. 우리가 어리석어, 하나님께서 <킹제임스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헬라어나 히브리어를 가지고 <킹제임스성경> 본문을 고치지 않을 것이다.4. 우리 자신의 어리석음을 감추기 위해, <킹제임스성경> 본문이 부패했다고 불평하지 않을 것이다.5. 우리는 어떤 사람이 <킹제임스성경> 본문을 믿지 않거나 의심할 때 그 사람이 말하는 구절이나 문맥에 대한 설명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주석서 시리즈에서 취했던 입장을 고수할 것이다. “성경에서 한 가지를 말하고 학문이 그와 다른 것을 말한다면 그 학문은 정확하게 마귀를 향하는 것이다”(빌리 선데이, 1936). 우리는 어떤 학자(자유주의자든, 보수주의자든)를 지지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킹제임스성경>을 통해 말씀하신 것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입장은 성경(AV 1611)이 말하는 바로서, “기독교” 학문은 입을 다물고 배워야 한다. 이 주석 시리즈에서 심판받는 대상은 보수주의자들과 자유주의자들이지, “성경”(롬 1:2)이 심판 받는 것이 아니다.소선지서 서론에 관해서는 자세한 공부를 위해 1권의 서론을 보라. 2권에 서는 다만 소선지서들을 예언한 선지자들이 참된 선지자들임을 강조한다. 즉 그들은 역사 안에서 일어날 미래의 일들을 예언한다.소선지서들에 나오는 어떤 예언도 마호메트의 코란에 나오는 전체 114개 “수라”에서 찾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실제적인 예언을 제공할 것이다. 전투 결과에 대한 몇 가지 행운의 추측(50%의 확률로 맞을 것이다. 전쟁에서 이기거나 질 것이기 때문이다.)을 제외하고는 마호메트는 역사 가운데서 일어날 단 한 가지의 예언도 제시할 수 없다. “시간이 더 이상 없는” 때인(계 10:6) “마지막 심판”에서도 그럴 것이다. 이런 자가 알라의 “선지자”이다. 운수를 적은 쪽지가 든 과자에서 얻을 수 있는 예언이 더 많을 것이다.소선지서들의 주요 주제는 구약성경의 주요 주제이며 그러한 면에서 성경 전체의 주제가 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다. 본서에서는 하박국에 있는 재림의 경로를 살펴 볼 것이며, 스파냐에 있는 재림의 부정적인 특성과 학개에 나와 있는 재림과 관련된 성전의 재건, 스카랴에 있는 재림의 마지막 전쟁, 그리고 말라키에 있는 재림에 앞선 경고들을 살펴볼 것이다. 소선지서들은 주요 선지서들(이사야부터 다니엘)과 구별되는데 내용이 아닌, 책의 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히브리 성경에는 소선지서에 해당하는 열두 권 모두가 한 권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이 소선지서들은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이 쓴 어떤 예언서보다 결코 열등하지 않다. 『모든 성경』의 한 부분으로서의 소선지서는 하나님의 말씀의 다른 부분들과 마찬가지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기에 유익』(딤후 3:16)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약성경의 마지막 다섯 권에 대해 설명할 때, 가볍게 대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 책의 저자(벧후 1:21)께서 우리를 이끄시고 『진리로』(요 16:13) 인도하시도록 할 것이다. 항상 『하나님은 참되시나 사람은 모두 거짓말쟁이라.』(롬 3:4)라는 말씀에 유념할 것이다.
오늘날 비평을 일삼는 학자들의 기준으로는 하박국이 “비생산적인” 책으로 여겨진다. 유대인 백과사전을 만든 배교한 유대인들은 하박국의 주제를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을 회복하심”이라고 말한다. 이와는 달리 하박국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완전한 묘사가 담겨 있는데 여호수아 10:12에서 일어났던 일이 반복되는 부분도 있다(합 3:11). 하박국 3장에서 유대 민족 전체가 자신들의 메시아를 통해 구원받는 내용이 나온다. 그 일을 행하시는 동안 창세기 3:15이 완전히 성취되는 것이다(합 3:13 참고). 그러나 어떤 랍비도 14,000쪽이나 되는 유대인 백과사전에서 자신들의 메시아가 오신다는 구절을, 그것이 초림에 관한 예언이든, 재림에 관한 예언이든, 단 하나도 찾아내지 못한다(합 1:5의 설명 참고). 이들은 하박국 3장을 율법을 받는(출 20장) 과거에 놓고, 『그 머리에 상처를 입히셨나이다.』(합 3:13)를 “넓적다리에서 목까지 벌거벗기셨나이다.”로 번역함으로 창세기 3:15에 대한 미래 예언을 없애 버린다(롬 16:20에 대한 설명 참고).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이라고 해서 더 나을 것이 없다. 하박국 3장을 찬송가의 가사로 만들어 버림으로 어휘 하나 하나에 담긴 문자적 믿음을 저버렸다. 만일 학자들이 그 본문을 과거 역사로 다루지 않는다면, 비유적으로나 영적으로 다루어 예언의 의미를 없애 버린다.우리는 하박국에 다가서는 데 있어서 지금까지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의 주석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킹제임스성경>이 말하는 본문을 그대로 받아들일 것이다. 학자 연합에 속해 있는 그 어떤 사람의 의견에 아첨하기 위해 성경이 말하는 것을 단 한 단어도 바꾸지 않을 것이다.
『선지자 하박국이 본 엄중한 말씀이라』(1절). 하박국은 나훔이 예언을 시작한 것과 같은 내용으로 예언을 시작하는데 그것은 『엄중한 말씀이라.』이다. 본문에서 말하는 엄중하다는 것은 무거운 짐을 말하는데 이는 “재앙적이거나 비참한 상태의 예언”(Easton’s Bible Dictionary)을 말하기도 하지만 또한 “어떤 종류의 부담스러운 짐,” “어려운 임무,” 혹은 “노력이 필요한 어려운 의무”로 정의될 수 있다. 올바른 성경 교리를 설교하는 사역자라면 이 세 가지 말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있다. 설교자가 강단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즉 죄를 드러내고 죄인을 회개하도록 부르는 일)을 하고 있다면 그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피터 S. 럭크만
미국 플로리다 주 펜사콜라에 있는 성경침례교회(Bible Baptist Church)의 목사였으며, 펜사콜라 성경 신학원(Pensacola Bible Institute)의 설립자이자 원장으로서 50년간 학생들을 가르쳤다. 럭크만 박사는 밥 존스 대학교(Bob Jones University)에서 Ph.D.를 받았지만, 그 학교의 신학 노선과는 일치하지 않는다.저자는 존 칼빈 이래로 500여 명 이상의 유명하다는 성경 주석가들이 주석서에 범해 놓은 주요 오류들을 일일이 지적하여 바로잡았으며, 창세기, 출애굽기, 욥기, 시편, 잠언, 소선지서, 마태복음, 사도행전, 히브리서, 요한계시록 등의 주석서를 저술함으로써 올바른 성경 진리를 밝히고 있다.또한 럭크만 박사는 <킹제임스성경>이 왜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인가를 권위 있게 설명하고 증명할 수 있는 독보적인 학자로 일했다. 특히 그의 저서 <필사본 증거>, <알렉산드리아의 이단들>, <신약교회사>, <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 등에서 그 사실을 분명하게 밝혀 주고 있다. 그는 주석서와 성경 교리에 관한 160여 권이 넘는 책의 저자이며, 세계 전역에 있는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의 존경받는 스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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