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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보이 비
라임 / 윤해연 (지은이) /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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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청소년 문학윤해연 (지은이)
탁월하고 감각적인 문장으로 흉포한 세상에서 가장 먼저 소외되는 약자의 삶에 주목해 인간성을 탐구해 온 윤해연 작가의 청소년 소설이다. 이번 장편 소설에서는 부모에서 자식으로 대물림되는 폭력의 고리를 끊고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희망을 선택해 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천착하던 주제를 더욱 깊고 넓게, 그리고 절실하게 들여다본다. 열여섯 연우의 삶은 소년이 입에 달고 사는 ‘아무거나’와 ‘모른다’라는 말 사이에 갇혀 있다. 폭우처럼 쏟아지는 아버지의 폭력과 함께 자라면서 달아나거나 반항하는 대신 체념과 자기혐오를 먼저 배운 탓일까?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키우던 벌 떼의 공격으로 참혹하게 죽는 사건이 벌어진다. 사건의 목격자이자 생존자인 연우가 그날의 기억을 조각조각 잃어버리자 사람들은 가차 없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보호자도 의지할 곳도 없이 막다른 곳에 내몰린 연우 앞에 아버지의 오랜 지인인 진우 삼촌이 나타나 선뜻 손을 내민다. 이유나 목적 없는 선의 같은 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 연우지만,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어 그 손을 덥석 붙잡고 무작정 서울로 간다. 꽃 군락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명동 한복판, 우뚝 선 건물의 옥상에 ‘어떻게든 제 살 곳을 찾아’ 벌집을 만든 벌처럼, 연우 또한 자신을 지키고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데….지상에서 가장 달콤한 ‘Honey’ 떠난 벌은 돌아오지 않는다 아픈 것도 선택할 수 있다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벌을 쫓는 아이 기억은 영혼의 반영이다 도태된 벌 벌을 받는 아이들 밀랍으로 만든 집 방문자들 라마다 호텔 지옥의 문을 지키는 거인 어느 날의 냄새 허니보이 비인생에도 리셋 버튼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너저분한 과거를 지우고 다시 살아 보고 싶어! 아버지가 처참하게 죽은 현장에서 혼자 살아남은 연우, 사람들은 그를 불쌍한 아이, 혹은 괴물 같은 아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연우의 평범함은 사라졌다. 아버지에서 자식으로 대물림되는 폭력의 고리를 끊고 한사코 희망을 선택해 가는 아이 이야기 비극적인 사건의 생존자이자 목격자인 한 소년에게 찾아온 향긋한 안식처 이야기 탁월하고 감각적인 문장으로 흉포한 세상에서 가장 먼저 소외되는 약자의 삶에 주목해 인간성을 탐구해 온 윤해연 작가의 청소년 소설이 출간되었다. 작가는 전작인 SF 단편 소설 '일인용 캡슐'에서 고아이자 기후 난민으로 화성 테라포밍에 동원되었다가 목숨을 건 지구 귀환길에 오른 아이의 이야기를 그려 재난 상황에서 쉬이 잊히는 약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바 있다. 이번 장편 소설에서는 부모에서 자식으로 대물림되는 폭력의 고리를 끊고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희망을 선택해 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천착하던 주제를 더욱 깊고 넓게, 그리고 절실하게 들여다본다. 열여섯 연우의 삶은 소년이 입에 달고 사는 ‘아무거나’와 ‘모른다’라는 말 사이에 갇혀 있다. 폭우처럼 쏟아지는 아버지의 폭력과 함께 자라면서 달아나거나 반항하는 대신 체념과 자기혐오를 먼저 배운 탓일까?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키우던 벌 떼의 공격으로 참혹하게 죽는 사건이 벌어진다. 사건의 목격자이자 생존자인 연우가 그날의 기억을 조각조각 잃어버리자 사람들은 가차 없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보호자도 의지할 곳도 없이 막다른 곳에 내몰린 연우 앞에 아버지의 오랜 지인인 진우 삼촌이 나타나 선뜻 손을 내민다. 이유나 목적 없는 선의 같은 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 연우지만,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어 그 손을 덥석 붙잡고 무작정 서울로 간다. 꽃 군락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명동 한복판, 우뚝 선 건물의 옥상에 ‘어떻게든 제 살 곳을 찾아’ 벌집을 만든 벌처럼, 연우 또한 자신을 지키고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번번이 길을 잃는다 해도 언제나 태양은 뜨고, 태양이 뜨는 한 춤을 추고 있을 테니까.“ ‘보령 사건’ 이후 연우의 세상은 온통 ‘처음’인 일투성이다. 아버지의 죽음도, 사람들의 관심과 친절도, 서울살이도, 카페에서 알바를 하는 것도, 심지어 5년 전에 가출한 엄마를 찾아가는 것까지……, 힘에 부치는 처음뿐이다. 아버지의 폭력으로 시들어 갈 때는 못 볼 것을 본 양 눈 돌리기 바빴던 사람들이, 이제는 자꾸만 연우를 찾아와 말을 건다. 허울 좋은 관심은 결국 단 하나의 질문만을 남긴다. ‘아버지를 죽인 게 너니?’ 조금씩 지워지고 잊히던 일들은 다시금 생생히 되살아나 불안의 양식이 되고, ‘잘못했으니까 벌을 받아야지.’라던 아버지의 말은 저주처럼 연우의 인생을 옥죄어 온다. 누군가 벌통을 건드려 아버지를 죽였을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떠도는 걸 나도 들었다. 그 누군가가 바로 나인 것이다. 나도 궁금하다. 아버지 그림자만 봐도 벌벌 떨었던 내가 과연 그럴 수 있는지. _본문 중에서 그런 연우에게 진우 삼촌과 카페 ‘Honey’의 친절한(?) 알바 해나는 유일한 안식처이다. 진우 삼촌은 아무것도 묻지 않고 자신의 공간을 선뜻 내어 주며 세상의 모진 공격을 막는 보호자를 자처한다. 타인의 선의를 의심하고 상처 받기 전에 상처 주는 데 익숙했던 연우의 강퍅한 마음은 진우 삼촌의 포기를 모르는 믿음 앞에서 조금씩 말랑해지기 시작한다. 여기에 첫 만남에서부터 같은 영혼을 가진 종족인 걸 한눈에 알아보았던 해나와도 ‘벌’과 관련된 신비한 비밀을 공유하면서 거리감을 부쩍 좁혀 ‘우리’로 묶이는 관계가 된다. 지옥 같았던 과거를 잊고 남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 수도 있을 거라는 기대가 조금씩 차오르던 어느 날, 사건 현장에서 오래 전 집을 떠난 연우의 엄마를 목격했다는 이야기가 수면 위로 떠오른다. 조금씩 선명해지는 그날의 기억은 연우의 삶을 다시금 요동치게 만들고, 여기에 진우 삼촌과 해나의 개인사, 카페 ‘Honey’를 둘러싼 갈등, 엄마가 감추었던 비밀이 얽혀 들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방향으로 급선회한다. 막막하게 외롭고 투명하게 불행한 우리가 희망을 기다리는 방식에 대하여 《허니보이 비》는 가족 안에서 영원히 약자일 수밖에 없는 아이들이 보호는커녕 폭력에 시들어 가는 현실과 그로 인한 절규의 목소리를 ‘벌을 부르는 아이’라는 판타지적 설정을 가미해 그려 낸 감정의 온도가 뜨거운 이야기이다. 연우를 지키기 위해, 혹은 연우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벌들이 무리를 이루어 추는 거대한 춤사위는 몰입감을 배가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카타르시스까지 준다. 누구의 보호도 받지 못한 아이가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발버둥치는 모습은 일견 충격적이고 결국 애처롭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납작한 복수극이 아니다. ‘부모로부터 벌을 받는 아이’인 연우와 해나가 대물림되고 학습되는 분노와 폭력의 고리를 끊고, 마침내 과거와 완전히 이별한 뒤 다르게 살기를 스스로 선택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포기와 자해, 혹은 무심 속에 숨어 있던 아이들이 진우 삼촌의 한결같은 애정과 관심 세례로 인해 인간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고 자신을 용서하며 미래를 한 땀 한 땀 만들어 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 냈다. 또한 그들만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정성껏 돌보는 대안적 가족 공동체의 모습은 단순히 혈연으로 맺어져 폭력조차 용인되는 것이 진짜 가족인지에 대한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나는 그저 벌이 지나갈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을 뿐이야. 너와 해나가 쉬어 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던 것처럼. 내게 잠시 와 쉬어 가는 벌처럼 해나와 너도 그렇게 안전하게 자라서 이 포악한 세상을 지나 어른이 되길 바라. _본문 중에서 매일같이 아동 학대와 가정 폭력 뉴스가 보도되고, 노키즈존 논란과 O린이라는 단어의 유행 속에서 아이들은 끊임없이 사회에서 배제되고 차별받고 있다. ‘한 사회가 아이들을 다루는 방식은 그 사회의 영혼을 드러내 보여 주는 것’이라는 넬슨 만델라의 이야기나 ‘아이 한 명을 키우는 데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아이 한 명을 학대하는 데도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영화 '스포트라이트' 속 대사가 절로 떠오른다. 《허니보이 비》는 우리에게 사각지대에 방치된 아이들의 고통을 언제까지 모른 척 외면할 거냐고, 지금 이 순간에도 비극은 계속되고 있다고, 안전하게 보호하고 돌보지는 못할망정, 아이들의 세상을 빼앗지는 말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먹먹하게 묻는다.아버지 김석진 씨의 죽음으로 진우 삼촌과의 인연이 다시 이어진 셈이었다. 단순히 아는 사이였다고, 과거의 어떤 인연 때문에, 혹은 아버지에게 신세를 졌다는 이유로 삼촌이 날 찾아온 것이 이해가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해는 이해일 뿐이고, 나는 딱히 갈 곳이 없었다. 이전의 잦은 가출이 내 발목을 잡은 것이다. 보호자가 없어서 영락없이 쉼터 같은 청소년 보호 시설에 들어갈 판이었다.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벌 떼는 내 주위를 크게 맴돌며 하늘 위로 올라갔다 낙하하듯 내게로 다가왔다. 나는 꼿꼿하게 서서 벌들이 쏟아지듯 날아오는 걸 두 눈을 부릅뜨고 바라보았다. 눈 하나 깜박이지 않았다. 두려웠지만 나는 벌들을 거부할 수 없었다. 벌들은 검은 소용돌이를 만들듯이 나를 에워싸며 춤을 추었다.벌이 나는 소리가 큰 압력으로 나를 사로잡았다. 마치 공중에 뜬 것처럼 소리가 내 몸을 허공으로 이끄는 것 같았다.급기야 벌들이 내 몸에 달라붙기 시작했다. 점점 더 많은 벌이 몸에 붙었다. 팔과 다리는 물론이고 얼굴과 머리, 몸통 할 것 없이 벌들은 틈을 주지 않고 내려앉았다. 마치 인간 먹이장에 앉은 것처럼 내 몸에 안착한 벌들이 윙윙거렸다.나는 꼼짝도 하지 않고 서 있었다. 그 일 이후, 나는 사람들이 두려웠다. 아버지가 처참하게 죽은 현장에서 혼자만 살아남은 아이를 사람들은 뭐라고 말할까?불쌍한 아이, 혹은 괴물 같은 아이.그렇게 나의 평범함은 사라졌다.낯선 사람들이 번갈아 가며 내게 질문했다. 누구도 관심 없던 내 성장담이 이제 와서 왜 궁금한 걸까? 털어놓고 싶지 않은데 집요하게 말하라고 한다. 지루한 만남들, 질문들, 검사들. 나는 그 땅에서 도망치고 싶었다.그때 만났던 사람 중 하나일 수도 있다. 아니면 아버지를 알고 있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아버지가 죽자 몇몇 사람이 나를 찾아왔다. 걱정이 돼서 찾아오기도 했지만 호기심으로 찾아온 사람도 있었다. 심지어 신문 기사를 보고 무작정 들이닥친 사람도 있었다. 여기까지 쫓아올 정도라면 내게 무엇인가를 단단히 묻고 싶은 사람일 것이다.그런데 무엇을 묻고 싶은 걸까?모든 질문은 결국 하나였다. 성장담이고 나발이고, 내가 궁금하거나 그 상황이 궁금한 게 아니었다. ‘내가 아버지를 죽였냐’는 것이었다.
케첩 클라우즈
내인생의책 / 애너벨 피처 지음, 한유주 옮김 / 201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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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책청소년 문학애너벨 피처 지음, 한유주 옮김
'푸른봄 문학' 17권. 애너벨 피처 소설. 애너벨 피처가 낸 첫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카네기 메달과 딜런 토머스 상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주요 문학상에 한꺼번에 후보로 오르며 평단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 열기는 두 번째 작품인 <케첩 클라우즈>에도 이어져, <케첩 클라우즈>는 ALA 청소년 부문 베스트북으로 선정되며 십 대 독자의 열띤 반응은 물론이고, 워터스톤즈상 및 에드거상 수상으로 변치 않는 평단의 호평을 얻어 냈다. 대중의 사랑과 평단의 인정을 모두 거머쥔 애너벨 피처는 전작에서 시대의 아픔을 통 크게 그렸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인간 내면을 섬세히 파고들었다. 애너벨 피처 특유의 솜씨를 살려 죄의식, 성찰, 사랑, 행복에 대한 복합적인 문제를 때로는 진지하지만 대부분 유쾌하게 다루며 읽기의 재미와 깊은 의미를 선사한다. 십 대에 어울리지 않는 말들. 죽음, 살인, 유죄 그리고 죄책감. 주인공 조이는 이런 단어들과는 거리가 먼 평범한 십 대 소녀였다. 그런데 '그날'부터 이런 단어를 등에 짊어지고 죄책감 속에 살아간다. 남자 친구를 죽음으로 몰고 간 가해자로서. 조이는 사실을 털어놓으면 교도소에 갈까봐 무서워서 또 가족에게 버림받을까봐 무서워서 아무한테도 말 못한 채 시들어만 간다. 그러다가 우연히 교도소의 많은 수감자들이 펜팔을 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중 눈에 띄는 사형수에게 편지를 보내기 시작한다. 자신이 어떻게 맥스와 사귀게 되었는지, 어떻게 애런을 사랑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살인자가 되었는지를 낱낱이 털어놓는다.처녀작 《누나는 벽난로에 산다》로 당당히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애너벨 피처의 두 번째 작품 《케첩 클라우즈》!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9개국에 판권이 팔린 수작! 핑크빛 사랑을 꿈꿨을 뿐인데…… 뜻하지 않게 남자 친구를 죽음으로 몰고 간 십 대 소녀의 성장 소설 ★ 2014 에드거상 수상작 ★ 2013 워터스톤즈상 수상작 ★ ALA 청소년 부문 베스트북 선정 도서 9.11 테러를 모티브로 이 시대의 아픔을 과감히 다루었던 첫 작품에 이어, 인간 내면의 아픔을 철저히 파고든 영국 문학계의 천재 작가 애너벨 피처! 애너벨 피처가 낸 첫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카네기 메달과 딜런 토머스 상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주요 문학상에 한꺼번에 후보로 오르며 평단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 열기는 두 번째 작품인 《케첩 클라우즈》에도 이어져, 《케첩 클라우즈》는 ALA 청소년 부문 베스트북으로 선정되며 십 대 독자의 열띤 반응은 물론이고, 워터스톤즈상 및 에드거상 수상으로 변치 않는 평단의 호평을 얻어 냈다. 대중의 사랑과 평단의 인정을 모두 거머쥔 애너벨 피처는 전작에서 시대의 아픔을 통 크게 그렸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인간 내면을 섬세히 파고들었다. 애너벨 피처 특유의 솜씨를 살려 죄의식, 성찰, 사랑, 행복에 대한 복합적인 문제를 때로는 진지하지만 대부분 유쾌하게 다루며 읽기의 재미와 깊은 의미를 선사한다. “하지만 인생은 생각대로 굴러가지 않았지요.” 한 번의 실수로 죄책감이라는 자기만의 감옥에 갇힌 조이 다시는 비상할 자격은 없는 걸까? 십 대에 어울리지 않는 말들. 죽음, 살인, 유죄 그리고 죄책감. 《케첩 클라우즈》의 주인공 조이는 이런 단어들과는 거리가 먼 평범한 십 대 소녀였다. 그런데 ‘그날’부터 이런 단어를 등에 짊어지고 죄책감 속에 살아간다. 남자 친구를 죽음으로 몰고 간 가해자로서. 조이는 사실을 털어놓으면 교도소에 갈까봐 무서워서 또 가족에게 버림받을까봐 무서워서 아무한테도 말 못한 채 시들어만 간다. 그러다가 우연히 교도소의 많은 수감자들이 펜팔을 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중 눈에 띄는 사형수에게 편지를 보내기 시작한다. 자신이 어떻게 맥스와 사귀게 되었는지, 어떻게 애런을 사랑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살인자가 되었는지를 낱낱이 털어놓는다. 아이러니하게도 끔찍한 죄를 지은 사형수에게 죄를 고백한다는 설정은 작가 애너벨 피처의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사형제도에 반대하는 작가는 실제로 사형수와 몇 년 동안 편지를 주고받으며, 가족이나 친구에게 터놓기 힘들었던 부분까지 사형수에게는 온전히 털어놓는 묘한 해방감을 느꼈다고 한다. 조이 또한 사형수에게 편지를 보내며 속죄와 자기 성찰의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사형수가 지은 죄의 결과가 아니라, 죄를 지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이해하고 마음 아파하고 공감해 준다. 작가는 이 두 사람을 통해 평범한 인간이 실수하기란 얼마나 쉬운지, 죄를 짓는 건 얼마나 순식간인지, 그러니 죄를 지었다는 사실보다 그 죄를 이해하고 속죄하고 성찰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준다. 작가는 주인공을 살인자의 입장까지 몰고 가 독자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저마다 지니고 있을 죄책감을 훨씬 가볍게 만들어 준다. 조이도 죄책감을 이겨 내고 있으니, 당신들도 속죄와 자기 성찰의 시간을 지나 그만 털고 일어나라고 말이다. 남모를 자기만의 감옥에서 나와 다시 세상에 속해도 된다는 구원과 용서와 사랑을 이야기한다. 긴장감이 넘치나 발랄함이 담긴 추리 소설 비밀스러운 이야기 속에 갈등과 이해와 사랑이 모두 담긴 요즘 십 대의 진짜 이야기 ‘미국추리작가협회상’이라고도 부르는 ‘에드거상’은 해마다 뛰어난 추리 소설에 주는 상으로, 추리 문학의 선구자인 에드거 앨런 포를 기리는 뜻으로 제정되었다. 에드거상 수상작들은 수작으로 평가되며 국내에도 인기리에 번역되어 소개되고 있다. 2014년 에드거상 수상작인《케첩 클라우즈》는 사실 정통 추리 소설이라기보다는 추리 소설 형식을 띤 청소년 소설에 더 가깝다. 하지만 에드거상을 수상할 만큼 추리 소설다운 치밀한 짜임, 호기심과 긴장감은 부족함이 없다. 《케첩 클라우즈》는 살인과 죄책감이라는 무거운 소재 외에도, 부모와의 갈등, 가족 관계, 학교생활, 연애 같은 다양한 소재들을 위트 넘치는 목소리로 발랄하게 다루는데, 모두 십 대의 성장이라는 하나의 큰 주제로 귀결된다. 어떤 꿈을 꿔야 할지 모르는 초조한 방황을 연애로 채우고 싶어 하고, 상대방을 제대로 알기보다 키스 먼저 하고 싶어 하고, 부모의 싸움에 불안에 떨고, 부모의 이혼에 마음 깊이 상처받는, 풋풋하고, 잠시 엇나갔던, 천생 요즘 십 대들의 생생하고 통통 튀는 진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교과연계 <고등> 문학 공통 <고등 1, 2학년> 법과 정치, 사회문화제 경우는 여자가 아니었어요. 남자애였죠. 전 그 애를 죽였어요. 정확히 세 달 전이었죠.더 나쁜 게 뭔지 아세요? 전 처벌받지 않았어요. 그 일과 제가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아무도 몰랐죠. 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바른 말만 쓰고 바른 행동만 했지만, 제 속에서는 비명이 쏟아지고 있었어요. 엄마나 아빠한테 말할 엄두도 못 냈어요. 동생들한테도요. 가족들이 제게 등을 돌릴까 봐 무서웠어요. 감옥에 가고 싶지도 않았고요. 그래야 마땅한 일이지만요. 보시다시피 해리스 아저씨, 아저씨는 저보다 더 용감하세요. [……] 아저씨는 자신이 저지른 일을 자백할 용기가 있었어요. 하지만 전 이 편지에조차 진짜 이름을 밝히길 두려워할 정도로 겁쟁이예요. 우주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으세요? 무한한 우주에서 우리는 얼마나 조그만 티끌에 지나지 않은지, 생각해 보셨어요? 전 가끔 교외에 있는 우리 집을, 그다음에는 나라를, 그다음에는 세계를, 그다음에는 우주를 그려 보곤 해요. 타오르는 태양과 깊은 블랙홀과 별똥별이 있는 우주를요. 그러면 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소멸하고, 거대한 우주 대폭발에 비하면 제가 저지른 짓은 아주 조그만 깜박임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죠. 아빠는 몸을 무겁게 일으키고는 제 머리를 쓰다듬었어요.“아빠가 대신 힘들었으면 좋겠구나.”솔직히 저도 아빠가 제 대신 아프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길 바란다는 게 끔찍해서 울음을 터뜨렸죠. 전 훌륭한 가족과 좋은 친구들을 가질 자격이 없어요. 아저씨조차도요. 그래서 한동안 편지를 쓰지 않은 거예요.
레디메이드 인생 외
지식의숲(넥서스) / 채만식 지음, 김성해 엮음.해설 / 201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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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숲(넥서스)청소년 문학채만식 지음, 김성해 엮음.해설
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6권 채만식 소설집. 채만식은 문학을 ‘역사를 밀고 나가는 힘’으로 보고, 민족과 역사 그리고 사회의 변화 과정을 작품 속에 담아내고자 했다. 우리 농촌의 현실, 지식인의 궁핍한 삶, 노동자의 갈등, 역사의 변화 과정 등을 냉정하고 비판적인 시선으로 그려 냈다. 일제의 우민화 정책에 의해 실직자가 되어 무기력하고 비참하게 살아가는 지식인의 문제를 다룬 '레디메이드 인생', 사회주의 운동을 하다 감옥살이를 하고 나온 지식인 아저씨를 조카인 나가 비판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 '치숙', 일제 강점기에 한 친일 행적을 통해 민족의 죄인이 된 나의 이야기를 그린 '민족의 죄인' 등이 실려 있다.레디메이드 인생 치숙 논 이야기 민족의 죄인■ 전집 소개 시대별· 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고전부터 근·현대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집 매년 많은 문학 작품이 발표되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꼭 읽고 넘어가야 할 한국문학은 변함이 없다. 이에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한국문학산책’ 시리즈(전50권)를 발간하였다.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별·장르별 구성을 통해 작품의 모든 것을 한눈에 담은 대한민국 대표 문학전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작가·장르 별로 묶어 구성하였다. 한국 대표 문학작품을 중·단편소설, 장편소설, 고전 문학, 신소설까지 네 장르로 나누고, 각 권마다 작가의 주요 작품과 작가 소개, 작품 해설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품을 비롯해서 기존 선집에서 잘 다루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다. 뜻풀이와 삽화를 더해 보는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더한 고퀄리티 문학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는 시대 분위기와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가 고유의 문장이나 방언, 속어, 고어 등은 원문 표기를 따르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괄호 속에 뜻풀이를 달아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작품 중간 중간에 삽화를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작품 읽기에 상상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가 생애부터 작품 의의까지 한국문학 전문가가 전해 주는 깊이 있는 해설 한국문학에 정통한 석·박사급의 고교 국어 교사들이 작가 연보, 작품 소개, 작품 구조, 작품의 감상과 수용, 작품에 반영된 현실에 이르기까지 각 작품마다 상세한 해설을 수록했다.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해설은 청소년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문학작품을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 도서 소개 한국문학산책06-중·단편소설 레디메이드 인생 외 강렬한 풍자와 비판을 통해 민족, 사회, 역사를 묘사하다! 채만식은 문학을 ‘역사를 밀고 나가는 힘’으로 보고, 민족과 역사 그리고 사회의 변화 과정을 작품 속에 담아내고자 했다. 우리 농촌의 현실, 지식인의 궁핍한 삶, 노동자의 갈등, 역사의 변화 과정 등을 냉정하고 비판적인 시선으로 그려 냈다. 레디메이드 인생 일제의 우민화 정책에 의해 실직자가 되어 무기력하고 비참하게 살아가는 지식인의 문제를 다룬 소설이다. 일제의 문화 정책과 사회적 요구에 의해 가르쳐야 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짐에 따라 수많은 ‘배운 사람’이 넘치게 되지만, 아무 쓸모없는 높은 학력의 실업자가 될 수밖에 없는 당시 사회 현실을 P라는 지식인의 모습을 통해 보여 준다. 또한 지식인 P가 자신의 똑똑한 아들을 자신과 같은 처지로 만들지 않고 인쇄 공장의 노동자로 보내는 모습을 통해 당시 사회가 강조하던 고등 교육의 허상을 드러냈다. 치숙 사회주의 운동을 하다 감옥살이를 하고 나온 지식인 ‘아저씨’를 조카인 ‘나’가 비판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지 못한 ‘나’가 지식인인 ‘아저씨’를 치숙(痴叔,)이라고 칭하는 모습을 통해, 당시 지식인들의 좌절과 더불어 일제 강점기 현실에 그저 맹목적으로 좇아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풍자적인 방법으로 그려 냈다. 논 이야기 해방이 되면서도 자신의 땅을 되찾지 못하는 현실적이고 이기적인 허 생원이라는 농민을 통해서 당시 농민들의 현실과 혼란한 시대 상황을 보여 준다. 국가의 잘못된 토지 정책에 희생된 한 생원을 통해, 독립된 나라에서 빼앗긴 농토를 돌려받지 못한 농민은 결국 독립되기 전과 다를 바 없다는 아이러니한 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민족의 죄인 일제 강점기에 한 친일 행적을 통해 ‘민족의 죄인’이 된 ‘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광복 후 지식인의 친일 행위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을 때 나온 채만식의 자기 비판적 소설로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이 친일 행위를 반성하는 한편 그것이 피할 수 없는 일이었음을 변명한다.
이런 캠퍼스 투어는 처음이야!
북트리거 / 최재희 (지은이) /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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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트리거청소년 인문,사회최재희 (지은이)
‘캠퍼스 투어’가 유행이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입시 정보와 대학 생활을 미리 엿보기 위해, 대학교 캠퍼스를 찾아 나선다. 입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들도 이때만큼은 장래의 ‘캠퍼스 라이프’를 그려 보며, 선망하는 대학의 교정을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거닐곤 한다. 하지만 웅장한 건물과 쾌적한 시설, 멋진 선배들의 겉모습을 바쁘게 눈에 담는 것만으로는 교정 구석구석에 숨은 이야기를 파악하기 어렵다. 내가 가고 싶은 대학은 왜 하필 그곳에 자리를 잡았을까?왜 이런 지형, 이런 건물 배치가 생겨났을까? 지리적·공간적 특징은 어떻게 각 학교의 고유한 특성이 되었을까? 캠퍼스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구체적인 의문이 피어오르기 마련이다. 휘문고등학교 지리 교사이자 EBSi 강사로서 오랫동안 ‘일상 속의 지리’를 탐구해 온 저자가, 이번에는 한 제자의 호기심에서 비롯된 남다른 캠퍼스 투어를 준비했다. 저자와 함께 인서울 주요 대학교의 거리와 골목을 한 걸음씩 걷다 보면, 스치듯 지나치던 납작한 풍경이 입체적으로 살아나 말을 걸 것이다. 공간에 깃든 자연적 조건과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나면, 대학은 성적순으로만 배열되던 단순한 ‘목표’가 아닌 생생한 이야기가 된다. 들어가는 글: 이렇게 지리적인 캠퍼스 투어라니 1부. 대학가 핫플레이스에 놀러 올래? 01. 웅장한 호수를 품은 화려한 상권 - 건국대학교 02. 홍대와 이대 사이, 신촌의 시간을 느끼다 - 연세대학교 03. 유학생 거리를 지나 '평화의전당'까지 - 경희대학교 모르고 넘어가기 아쉬운 TMI: 트로이카 역동전을 아시나요? 경희대-외대-시립대 열전! 2부. 우리 학교는 나라가 키운다! 04. 고개를 들어 관악을 보라! - 서울대학교 05. 강남을 관통하는 교대의 역사 - 서울교육대학교 06. 올림픽의 영광을 품은 백제의 옛 성터 - 한국체육대학교 모르고 넘어가기 아쉬운 TMI: 대학이 곧 브랜드, 우유와 두유 열전 3부. 운치 있는 종교, 정취 있는 학교 07. 충무로 일대를 훑으며 불교의 향기를 맡다 - 동국대학교 08. 붉은 벽돌에 담긴 아늑한 건축의 역사 - 서강대학교 09. 성균관에 오르면 과거가 한눈에 보인다 - 성균관대학교 모르고 넘어가기 아쉬운 TMI: 여행을 떠나요! MT 장소의 지리적 특성 4부. 자연을 품은 교정을 거닐다 10. 돌들에게 물어봐! 고대의 과거와 미래 - 고려대학교 11. 담장을 허물고 광장에 우뚝 서다 - 중앙대학교 12. 옛 철도를 따라 미래 도시 용산까지 - 숙명여자대학교 13. 두물머리 위로 구름다리를 지나다 - 한양대학교 모르고 넘어가기 아쉬운 TMI: 이게 등교인지 등산인지... 우리 학교는 왜 언덕에 있을까? [부록] 해외대학 탐방하기‘핫플레이스’에서 랜드마크, 멋진 뷰의 자연경관까지 낭만 한 스푼, 지리 두 스푼, 인서울 대학가 미리 보기! 서울에는 마흔 곳이 넘는 대학교가 밀집해 있다. 그야말로 ‘대학 도시’인 셈이다. 서울에 위치한 대학들의 영향력은 캠퍼스의 울타리를 넘어선 지 오래다. 그런 만큼 대학이 자리를 잡은 곳은 하나의 고유한 문화 지형이자 역사의 일부가 되었다. 각 대학의 입지를 파고들다 보면, 보이지 않던 공간의 이야기가 보인다. 건국대학교와 서울교육대학교의 후문이 정문보다 붐비는 이유는 뭘까? 고려대학교와 한양대학교가 지하 공간을 적극 활용할 수 있었던 기반 조건은 무엇이었을까? 각 대학의 역사적 뿌리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어떻게 공간에 새겨져 있을까? 이와 같은 물음들은 모두 서울의 역사 및 자연적 조건과 연관되어 있다. 서울을 대표하는 상권인 ‘건대 상권’과 ‘신촌 상권’은 주변 대학과 떼어 놓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서울교육대학교나 한국체육대학교의 역사는 강남 개발 및 서울 도시화 과정의 흥미로운 축소판이다. 그런가 하면 고려대학교가 장엄한 건축양식을 자랑하는 것은 인근 지대의 기반암에서 비롯한 자연스러운 결과물이고, 중앙대학교의 완만한 기복과 연못의 존재 또한 다른 암석들이 일궈 낸 학교의 경관이다. 이처럼 대학은 언제나 주변 지역과 긴밀하게 상호작용해 왔다. 『이런 캠퍼스 투어는 처음이야!』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물론, 대학가의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대학교는 하나같이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각 장은 학교 소개부터 지리적 특징과 역사성, 그리고 이를 둘러싼 지리학 이야기까지 짜임새 있게 이어지며, 지하철역과 인근 랜드마크에 관한 이야기들도 놓치지 않는다. 매일 학교를 오가는 재학생들에게도 낯설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할 것이다. 서울 소재 13개 대학과 해외 8개 대학을 아우르는 예비 새내기들을 위한 대학 탐방 가이드! 이 책은 크게 네 개의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1부: 대학가 핫플레이스에 놀러 올래?’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자리매김한 ‘핫플레이스’ 대학가의 이야기를 담았다. 건국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의 이야기는 대학과 번화가가 어떻게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해 왔는지를 보여 준다. ‘2부: 우리 학교는 나라가 키운다!’에는 국공립대학의 지리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서울교육대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의 이야기는 서울의 도시화 과정과도 깊게 연결되어 있어 흥미를 더한다. ‘3부: 운치 있는 종교, 정취 있는 학교’는 종교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 온 학교들의 이야기를 들려 준다. 동국대학교, 서강대학교, 성균관대학교의 이야기는 문화적 전통과 공간이 서로 얽혀들며 펼쳐지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끝으로 ‘4부: 자연을 품은 교정을 거닐다’에서는 아름다운 경관이나 흥미로운 자연환경을 품은 학교들을 소개한다. 또한 본문에 삽입된 ‘대학가 이모저모’와 각 부마다 별면으로 구성된 ‘모르고 넘어가기 아쉬운 TMI’ 파트에서는 지리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더 확장될 만한 정보와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저자가 교대생들에게 추천하는 데이트 코스부터, MT 장소의 지리학까지 풍부하고 참신한 정보들을 얻어 갈 수 있을 것이다. 해외 유명 대학 8곳의 입지 포인트를 부록으로 실어서 읽는 재미를 더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날마다 가야 하는 지루한 학교가 아니라 활기 찬 공간을 탐험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리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추상적인 공간을 구체적인 장소로 만들어 주는 살아 있는 지식이다.인서울 대학교의 자리는 서울의 도시화 과정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백여 년 전만 하더라도 서울(한성)은 종로를 중심으로 하는 사대문 안의 성곽도시에 지나지 않았지요. 그러나 성곽은 전차의 도입 이후 빠르게 기능을 잃으며 해체되었습니다. 서울의 외연이 급격히 팽창하면서 인구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 캠퍼스와 인근 지역은 상호 공존 또는 보완의 기능을 맺어 왔습니다. 이를테면 고려대학교가 그렇습니다. 개운사 일대까지 깊숙하게 파고든 좁고 긴 주택가는 고려대학교 캠퍼스의 확장을 엿볼 수 있는 단서가 되었어요.강남과 강북의 대비도 흥미로운 포인트입니다. 인서울 대학교 중에서도 역사가 오래된 학교일수록 대체로 한강 이북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반면에 비교적 앳된 대학교나 캠퍼스는 대부분 한강 이남에 위치하지요. (...) 중앙대학교가 흑석동, 숭실대학교가 상도동에 둥지를 튼 건, 당시로서는 꽤 파격적인 행보이기도 했죠. 하지만 두 대학 모두 한강 이남에서 가장 번성했던 영등포 근처에 둥지를 틀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들어가며: 이렇게 지리적인 캠퍼스 투어라니) 건대입구역 구간뿐만 아니라, 다른 지상 구간의 사정도 비슷합니다. 합정역에서 영등포구청역 사이, 신답역에서 성수역 구간, 대림역에서 신대방역 구간에서도 2호선 열차는 땅 위를 달리지요. 이들 구간 가운데 합정역에서 영등포구청역 구간만 한강을 건너려는 목적으로 잠시 지상으로 올라올 뿐, 나머지 구간의 기반암은 모두 단단하지 않고 무른 하천변 충적층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건설 당시의 도시화 정도도 변수였을 겁니다. 요즘은 서울의 역세권치고 번화하지 않은 동네가 없지만, 철로를 놓을 때만 하더라도 노선 주변으로는 인구의 밀집도가 낮았습니다. 당연히 도시의 미관을 고려할 필요도 적었고, 주민의 반발도 거세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굳이 공사비를 더 들여 가면서 철로를 지하로 숨길 필요가 없었던 것입니다.(1장: 웅장한 호수를 품은 화려한 상권 - 건국대학교) 특이한 점은 정문인 사향문의 규모입니다. 앞서 지나온 위풍당당한 청람문과 견주면 정문이 외려 후문 같은 느낌마저 들어요. 굳이 후문을 정문보다 크게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요? 공간의 단서를 요리조리 살펴보면 이번에도 금방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캠퍼스를 처음 지을 당시에도 서초중앙로가 주요 도로였다면, 애당초 그쪽에 정문을 짓지 않았겠어요? 여기서 공간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서울교대 캠퍼스를 만들 당시엔 사임당로에 사람의 발길이 더 잦았을 거예요. 하지만 교대역이 놓이고 법조타운이 들어서면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서울남부터미널을 잇는 서초중앙로의 체급이 올라갔겠지요. 그렇게 후문의 반란이 성공한 것이고요! 실제로 1970년대 지도를 살펴보면 지금의 정문 주변은 마을이 조성되어 있던 반면, 교대역 일대는 하천변 농경지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5장: 강남을 관통하는 교대의 역사 - 서울교육대학교)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 새 이야기
철수와영희 / 김성현 (지은이) /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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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영희청소년 과학,수학김성현 (지은이)
지구상에는 약 1만 종의 새가 살아가는데,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공식적으로 기록된 새는 550여 종이다. 그런데 이들 새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새의 생김새, 종류, 생활 등 새들의 생태를 170여 종의 다양한 새들과 300여 장의 사진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생생하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나만의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새들의 특징과 종류를 구별하는 기준들이 생기게 된다. 새들의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는지, 새들은 어떻게 하늘을 날 수 있는지, 철새는 어떻게 목적지를 정확히 찾아갈 수 있는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새와 가장 작은 새는 어떤 새인지 등 청소년들이 새들에 대해 궁금해하거나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알기 쉽게 담았다. 나아가 청소년들이 야외에서 새를 만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우리가 쉽게 만날 수 있는 ‘친근한 우리새 100종’의 모습을 따로 실었다.머리말 _ 새가 살 수 없는 세상은 사람도 살 수 없어 1. 새들의 다양성 너의 이름은 크기가 제각각 부리는 편리해 발 모양도 가지가지 깃털 같은 내 옷 새들은 감각적이야 배불리 먹는 법 서로 도우며 함께 사는 공생 2. 위대한 탄생 내 사랑을 받아 줘 새들의 결혼 생활 소중한 나의 둥지 새 생명의 시작 내 알을 부탁해 세상 밖으로 3. 날아라 새들아 날개가 있다는 건 날기 위해 태어났어 여러 가지 비행 기술 비행의 달인 철새는 왜 이동할까 지도 따윈 필요 없어 4. 계절이 바뀌면 겨울새 이야기 여름새 이야기 나그네새 이야기 길 잃은 새 이야기 텃새 이야기 5. 새와 함께 새를 연구하는 법 새를 구별하는 법 새를 만나기 위해 새들이 사라진다면 친근한 우리새 100종 찾아보기새를 만나는 데 무엇이 필요할까? -170여 종의 새들과 300여 장의 사진으로 배우는 새 이야기 지구상에는 약 1만 종의 새가 살아가는데,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공식적으로 기록된 새는 550여 종이다. 그런데 이들 새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새의 생김새, 종류, 생활 등 새들의 생태를 170여 종의 다양한 새들과 300여 장의 사진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생생하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나만의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새들의 특징과 종류를 구별하는 기준들이 생기게 된다. 새들의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는지, 새들은 어떻게 하늘을 날 수 있는지, 철새는 어떻게 목적지를 정확히 찾아갈 수 있는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새와 가장 작은 새는 어떤 새인지 등 청소년들이 새들에 대해 궁금해하거나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알기 쉽게 담았다. 나아가 청소년들이 야외에서 새를 만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우리가 쉽게 만날 수 있는 ‘친근한 우리새 100종’의 모습을 따로 실었다. 이 책은 다섯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새들의 다양성’에서는 새 이름의 유래와 학명, 새의 크기와 부리, 발 모양 등 다양한 특징들과 함께 새의 감각 기능이나 살아가는 방식 등을 알려준다. 두 번째, ‘위대한 탄생’에서는 새들의 번식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새들이 짝을 만나서 둥지를 짓고 알을 낳아 새끼를 키우는 과정을, 세 번째, ‘날아라 새들아’에서는 하늘을 나는 새의 신체 구조와 비행 기술, 철새가 이동하는 이유 등을 소개하고 있다. 네 번째, ‘계절이 바뀌면’에서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찾아오는 겨울새, 여름새, 나그네새, 길 잃은 새와 일 년 내내 머무르는 텃새에 관한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새와 함께’에서는 새를 연구하는 법과 새를 만나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 등을 알려 준다. 새들의 생태를 통해 배우는 자연의 소중함 다양한 새들의 생태를 담은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새에 대한 정보는 물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왜 새를 보호하고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으며, 새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된다. 저자는 환경 개발로 서식지가 파괴되고, 농약이나 중금속 등 환경오염으로 멸종될 위기에 처한 새들에 대해 관심을 갖자고 말한다. “새가 살 수 없는 세상은 사람도 살 수 없다”며 생태계의 최고 소비자 위치에 있는 새가 사라진다는 것은 먹이사슬의 연결 고리가 끊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새들을 보호하지 않으면 우리도 살아가기 힘들지 모른다고 말한다. 이 책에 담긴 새들의 이야기는 흥미롭다. 그중 몇 가지 예를 들면 새들의 이름은 주로 ‘부리가 큰 까마귀’라는 뜻에서 지어진 큰부리까마귀처럼 생김새의 특징을 보고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는 ‘뻐꾹뻐꾹’ 우는 뻐꾸기나 방울 소리를 내는 방울새처럼 울음소리의 특징을 따라서 짓기도 하며 물닭이나 바다꿩처럼 사는 곳에 따라서 짓기도 하고, 물을 저으면서 먹이를 찾는 저어새처럼 행동의 특징에 따라 짓기도 한다. 우리나라에 사는 새 중 가장 키가 큰 새는 두루미다. 어른 여자의 키와 비슷하게 150센티미터가 넘는 두루미도 있으며, 가장 무거운 새는 16킬로그램 정도인 혹고니고, 가장 작은 새는 상모솔새인데, 몸길이가 10센티미터도 안 되고 몸무게는 3그램 조금 넘는 정도다. 새들도 결혼 제도가 있는데, 사람처럼 한 쌍의 암수가 만나 결혼하고 알을 낳아 새끼를 키우는 일부일처제가 대부분이다. 두루미는 한번 짝을 맺으면 평생을 함께하는데, 원앙은 평생 같이 살진 않는다고 한다. 원앙은 암수가 다정해 보이긴 하지만 매년 짝을 바꾸기 때문에 신혼부부에게 원앙처럼 살라고 하면 안 된다고 한다. “새가 살 수 없는 세상은 사람도 살 수 없다”라는 말이 있어. 생태계의 최고 소비자 위치에 있는 새가 사라진다는 것은 먹이사슬의 연결 고리가 끊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거든. 새들을 보호하지 않으면 우리도 살아가기 힘들지 몰라. 깃털을 가진 동물은 새밖에 없어.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이지. 깃털처럼 가볍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니? 날아갈 때 몸무게를 최소화하려고 가벼운 거야. 그렇지만 몸을 보호하기 위해 단단하기도 해. 벌새처럼 깃털이 1천 개 이하인 새도 있지만 고니류처럼 깃털이 2만 5천 개 이상인 새도 있어.
내신전략 고등 생활과 윤리 (2023년)
천재교육 / 박경일 (지은이) /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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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학습참고서박경일 (지은이)
『고등 내신전략 생활과 윤리』는 고등학교 생활과 윤리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개념들을 단기간에 쉽고 빠르게 공부할 수 있다. 또한 앞에서 익힌 개념을 통해 교과서 대표 유형 문제를 풀면서 기초를 다지고, 창의·융합·코딩 전략과 신유형·신경향·서술형 전략의 문제를 풀면서 다양한 사고를 통해 낯선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적중 예상 전략 문제로 학교 시험 문제에 충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Book1 Ⅰ. 현대의 삶과 실천 윤리 ~ Ⅱ. 생명과 윤리 1일 개념 돌파 전략 ➀, ➁ 2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3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4일 교과서 대표 전략 ①, ② 누구나 합격 전략 창의·융합·코딩 전략 Ⅲ. 사회와 윤리 1일 개념 돌파 전략 ➀, ➁ 2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3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4일 교과서 대표 전략 ①, ② 누구나 합격 전략 창의·융합·코딩 전략 시험 대비 마무리 전략 신유형·신경향·서술형 전략 적중 예상 전략 1회 적중 예상 전략 2회 Book2 Ⅳ. 과학과 윤리 ~ Ⅴ. 문화와 윤리 1일 개념 돌파 전략 ➀, ➁ 2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3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4일 교과서 대표 전략 ①, ② 누구나 합격 전략 창의·융합·코딩 전략 Ⅵ. 평화와 공존의 윤리 1일 개념 돌파 전략 ➀, ➁ 2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3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4일 교과서 대표 전략 ①, ② 누구나 합격 전략 창의·융합·코딩 전략 시험 대비 마무리 전략 신유형·신경향·서술형 전략 적중 예상 전략 1회 적중 예상 전략 2회- ‘도입 만화 → 개념 돌파 전략 → 필수 체크 전략 → 교과서 대표 전략’의 1일 6쪽, 1주 4일, 4주 완성으로 개념을 익히고 교과서 대표 유형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습니다. ‘신유형·신경향·서술형 전략 및 적중 예상 전략’으로 학교 시험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시험에 잘 나오는 개념 BOOK‘ 미니북을 통해 시험 전에 출제율이 높은 대표적인 개념과 유형 문제를 빠르게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요즘 10대를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
빅피시 / 김봉중 (지은이)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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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피시청소년 역사,인물김봉중 (지은이)
요즘 10대들에게 역사는 ‘교양’보다는 ‘교과 과목’으로 다가온다. 시험을 잘 보기 위해 무작정 외워야 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역사적 사건을 하나의 이야기보다는 단어나 숫자로 이해하고 넘어가기도 한다. 역사 ‘교과 과목’에 피로감과 부담을 느끼는 10대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역사 ‘교양’을 전하기 위해 《요즘 10대를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세계사를 바꾼 14개의 굵직한 전쟁사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고대부터 현대까지 역사의 흐름을 단번에 잡아준다. 풍부한 연표‧지도‧이미지를 바탕으로 역사의 핵심인 인물‧사건‧배경을 잊지 않게 콕콕 짚어준다. 생생한 전쟁 이야기에 푹 빠져 읽은 뒤, 마지막에는 독후 질문에 답해보며 사고력까지 기를 수 있다. 무작정 외우는 역사 공부에 지친 학생들, 학교 수업을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전쟁사는 세계사에 입문하기 가장 좋은 이야기의 보고이다. 이 책을 재미있게 읽다 보면 저절로 공부가 되며, 역사 교양까지 덤으로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영웅, 배신, 음모, 반전… 드라마틱한 이야기의 보고 Part 01. 문명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은 대전 [페르시아 전쟁] 페르시아 vs 그리스, 동서양 최초의 문명 충돌 [몽골의 정복 전쟁] 100년 이상 지속된 잔혹함의 대명사, 몽골 제국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정복 전쟁] 최강 군사력으로 아시아를 집어삼킨 20세의 정복자 [나폴레옹 전쟁] 훗날 대재앙으로 이어진 민족주의 물결의 시작 Part 02. 인간의 추악함이 극에 달했던 내전 [베트남 전쟁] 초강대국 미국을 대혼란에 빠트린 베트콩의 전술 [보스니아 전쟁] 20세기에 일어난 인류 역사상 가장 추악한 전쟁 [중국 내전] 장제스가 마오쩌둥에게 질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 이유 Part 03. 최강국을 향한 욕망이 낳은 패권 전쟁 [제1차 세계대전] 제국주의의 탐욕이 낳은 20세기 최초의 대규모 전쟁 [제2차 세계대전] 한 사람의 광기가 부른 비극적인 전쟁 [스페인의 아메리카 정복 전쟁] 황금을 찾아 떠난 대항해 시대의 세 탐험가 [100년 전쟁] 종교와 신분의 시대에서 돈과 능력의 시대로 Part 04. 종교의 탈을 쓴 잔혹한 권력 다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유대인 vs 아랍인, 꺼지지 않은 중동의 화약고 [십자군 전쟁] 신의 이름 아래 벌어진 참혹한 살육과 약탈 [30년 전쟁] 유럽사에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온 서양 최초의 국제 전쟁 참고자료★교과서 읽기 전에 먼저 보는 세계사 입문서★ 전쟁사는 세계사를 이해하는 가장 쉽고 빠른 길이다! 재미 따라 읽고 교양 쌓아 공부되는 14개의 전쟁 이야기 많은 10대가 세계사를 머리 아픈 과목으로 생각한다. 방대한 연표, 이름, 사건을 모두 암기해야 하니 좀처럼 흥미를 붙이기 어려운 것이다. 더군다나 세계사는 중‧고등에 올라가면 학습 비중이 커진다. 이때 아무런 배경지식 없이 학교에서 처음 세계사를 접하면 그렇지 않아도 복잡한 역사가 더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결국 시험 때가 되어서야 외우기에 급급한 공부를 하게 된다. 그래서 교과서를 배우기 전에 세계사 교양서를 먼저 읽는 것이 10대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교과서와 연결되는 이야기들을 외워야 한다는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역사는 한 번 흐름을 파악해두면 이해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세계사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 한 권을 읽는 것만으로도 교양도 쌓고 학교 수업에 대한 자신감도 기를 수 있다. 《요즘 10대를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는 14개의 전쟁사로 10대들이 쉽고 재미있게 세계사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쟁사는 당시 세계의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상황을 모두 담고 있는 데다, 영웅, 배신, 음모, 반전 같은 드라마틱한 현실이 펼쳐지는 이야기의 보고이기 때문이다. 세계사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사건만 쏙쏙 뽑아낸 이 책을 재미있게 읽다 보면 저절로 공부가 되며, 역사 교양까지 덤으로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흐름이 보이는 연표‧지도‧이미지 수록★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 번에, 오늘날 국제 정세가 한눈에! 《요즘 10대를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는 문명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은 대전부터 인간의 추악함이 극에 달했던 내전, 최강국을 향한 욕망의 낳은 패권 전쟁, 종교의 탈을 쓴 잔혹한 권력 다툼까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폴레옹 전쟁, 베트남 전쟁, 제1‧제2차 세계대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여기에서 소개하는 굵직한 전쟁사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역사의 흐름을 단번에 잡을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 세계를 이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야기에 몰입감을 더할 요소도 빼놓지 않았다. 전쟁을 시대별이 아닌 주제별로 묶어 역사를 시간 순서대로 공부해야 한다는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책에 등장하는 전쟁사를 시대순으로 한눈에 파악해볼 수 있는 연표를 제공해 큰 흐름도 놓치지 않게 했다. 각 전쟁의 연표와 핵심 지도까지 별도로 수록해 복잡한 전쟁의 진행도 단번에 파악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인물‧사건‧배경이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려지며 절대 잊지 않게 된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 화제의 인물★ 영화 보듯 순식간에 읽고 배경지식부터 사고력까지 탄탄하게 마무리! tvN <벌거벗은 세계사>로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온 역사 스토리텔러 김봉중 교수가 이번에는 10대들의 역사 교양 증진을 위해 나섰다. 40년 가까이 방대한 세계사를 종횡무진 연구해온 역사학자의 예리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에 푹 빠져 읽다 보면, 어느새 책의 마지막 장을 펼치게 된다. 이 책은 시리즈 누계 10만 부에 빛나는 도서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의 청소년판이다. 청소년이 반드시 읽으면 좋을 내용을 추린 후, 각 전쟁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생각의 깊이를 더해주는 최소한의 질문들’을 더하여 만들었다. 핵심을 콕콕 짚어주는 질문들에 스스로 답해보며 읽은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다 보면, 논술·토론의 기반이 되는 사고력까지 톡톡히 기를 수 있다. 10대들에게 세계사는 단순한 암기 과목을 넘어 필수 인문 교양이다. 반복되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를 깨닫고,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전쟁이 왜 일어났고, 어떻게 전개되었으며,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차근히 알아가다 보면 외우지 않고도 역사적인 배경지식이 저절로 쌓이는 것은 물론, 격랑의 청소년기를 헤쳐 나갈 담대한 용기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전쟁사와 청소년기는 놀라울 정도로 닮았다. 극적인 변화, 갈등, 그리고 정체성 형성의 시기라는 점에서 그렇다. 두 경험 모두 트라우마를 남기기도 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발판이 되기도 한다. 전쟁은 파괴 속에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고, 청소년기는 혼란 속에서 자아를 발견하는 전환점이다.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역사의 흐름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프롤로그 | 영웅, 배신, 음모, 반전… 드라마틱한 이야기의 보고] 중에서 알렉산드로스 군대의 진격은 파죽지세였다. 순식간에 소아시아를 정복하고 이수스와 가우가멜라 전투를 포함한 일련의 결정적인 전투에서 페르시아 군대을 무너뜨렸으며, 기원전 331년 10월 초에 다리우스 3세의 페르시아 제국을 완전히 정복했다. 아드리아해와 인더스강 사이의 광대한 영토를 장악한 알렉산드로스는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세계의 끝과 대양”에 도달하기 위해 기원전 326년 인도를 침공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정복 전쟁 | 최강 군사력으로 아시아를 집어삼킨 20세의 정복자] 중에서
어제, 생일
틴틴북스(가문비) / 추필숙 (지은이), 한채윤 (그림) /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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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북스(가문비)청소년 문학추필숙 (지은이), 한채윤 (그림)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얘들아, 3초만 웃어 봐」가 수록되었으며, 청소년 시집 <햇살을 인터뷰하다> 등을 펴낸 바 있는 추필숙 시인의 새로운 청소년 시집. 총 58편의 시 안에는 그들의 사랑 이야기, 불안정한 마음 이야기, 친구들 이야기, 주변과 세상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시인은 한 편이라도 좋은 친구처럼, 축하 선물처럼, 그네들에게 가 닿기를 바라며 시를 썼다고 말한다. 삶의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시인이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이라고 할 수 있다.1부 수진이 생일 | 나 어떡해 | 1루 레드석에 앉아 | 깁스, 무게 달기 | 구절초 | 큰절하다 이름을 부르다 | 왼손으로 가위질을 못 하는 현수 | 곱슬머리 | 초카초카, 생일 | 닮았다는 말 엉겅퀴 꽃이 피었습니다 | 울고 싶은 날 | 지는 싸움 | 자전거에게 배우다 | 나만의 사진 정리법 2부 맹세합니까? | 새가 난다는 말은 | 산세베리아 | 염분> 소금> 나트륨 | 청소물고기 미지수 | 컵라면파 | 수학 직거래 | 공부 총량의 법칙 | 빨간 날 | 먹고사니즘 박수와 점수 | 카더라 통신 | 벌집 | 오지선다 | 자도 나도 3부 한 줄 | 쉬고 싶은 날 | 땡땡이 | 내 삶이 진짜라는 증거 | 비 오네 빈 그네에 | 발을 길들이다 당당히 | 봉투 | 휘날리는 허리를 보았다 | 인체의 신비 | 우산 | 갈-대-라고 운동화를 말리다 | 책상의 변신 | 턱과 탑 | 시험 첫날 4부 금단현상 | 이야기 메뉴 | 졸다 | 현문우답 | 소리의 행렬 | 세 시간짜리 알바 문명인답게 | 내신 비법 | 축하해 엄마 | 내 방 책상에 대한 두 가지 해석 일요일 오후 | 남의 눈 | 언젠가 와 본 거 같은 길 | 리본의 시대 | 반창고 | 근황삶의 징검다리를 건너는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위로의 노래 세상은 빠르게 변하는데 미래는 불투명하다. 무의식 깊은 곳에는 상처의 목록들로 가득하다. 외롭고 갈등하고 슬퍼한다. 그래서 시들은 어른들이 들으면 쓸데없다고 말하기 딱 좋은 이야기들이기도 하고, 혼자만 바라보는 별이기도 하다. 그래도 이상은 구름보다 높다. 어른들의 말을 고스란히 믿기보다는 나의 인생을 말하고 싶다. 나와 내 주변을 친구들을 위로하고 보듬고 싶다. 겨울방학인데도 출석이다 3교시 마치고 ‘배달의 민족’ 앱으로 2인 1닭 주문을 해둔다 4교시 마치자마자 교문으로 뛴다 평창올림픽 응원카드와 함께 금메닭 은메닭 동메닭 쿠폰이 따라왔다 우리는 방학도 올림픽도 잊고 먹고사니즘에 빠졌다 젓가락 머리 위로 소-리-질-러- 바삭 와삭 우걱 와걱 쩝쩝 쫍쫍 꿀꺽 끄윽 -'먹고사니즘' 전문 하늘보다 높은 꿈과 바닥보다 낮은 삶 사이에서 살아가는 십 대들 이야기가 우걱우걱 거칠게 다가온다. 겨울방학인데도, 평창올림픽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데도, 그들에겐 모두 상관없는 일이다. 왜 그래야 하는지 깊게 생각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닭을 주문하고 먹고사니즘에 빠진다. 친구들과 “3교시 마치고/ ‘배달의 민족’ 앱으로/ 2인 1닭/ 주문을 해”두고 “4교시 마치자마자” 뛰어나가 “평창올림픽 응원카드와 함께/ 금메닭 은메닭 동메닭 쿠폰”도 챙긴다. 그러고는 “젓가락 머리 위로” 소리 지르며 “바삭 와삭 우걱 와걱/ 쩝쩝 쫍쫍 꿀꺽/ 끄윽" 먹어댄다. 먹고사니즘은 이유를 댈 수 없는 별난 짓이다. 그래도 이렇게 친구들과 하나가 되면 온 세상이 우리 것 같아진다는 그 마음을 어른들은 모를 것이다. 공부는 엉덩이로 한다는 학주의 가르침에 따라 올해 고3인 우리는 의자에 뿌리내리고 저마다 전등 불빛으로 광합성을 하여 제각각 굵고 튼실한 열매를 맺을 것을 굳게 맹세합니다! - '맹세합니까?' 전문 어른들이 정해준 기준대로 꾸역꾸역 사느라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조차 생각할 겨를이 없는 아이들. “굵고 튼실한 열매”가 무엇인지 말해 주지 않아도 모두 안다. 어른들이 애써 외면하지만 아이들은 갈 곳이 없어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이다. 이들은 어른들에게 ‘의자에 뿌리내리라면 내리지요, 전등으로 광합성을 하라면 하라지요.’라고 말한다. 자신들의 존재와 생명에 대해 어른들을 향해 호쾌하게 꾸짖고 있는 것이다. 이 시집은 삶의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이다. 총 58편의 시 안에는 그들의 사랑 이야기, 불안정한 마음 이야기, 친구들 이야기, 주변과 세상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시를 읽다 보면 그들의 가슴에 채워진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괜찮아, 괜찮아’하고 속삭이는 소리도 들리는 것 같다.
10대를 위한 직장의 세계 3 : 공항
삼양미디어 / 스토리텔링연구소 <이야기는 힘이 세다> (지은이) / 2018.07.25
15,000원 ⟶ 13,500원(10% off)

삼양미디어청소년 자기관리스토리텔링연구소 <이야기는 힘이 세다> (지은이)
10대를 위한 직장의 세계 시리즈. 직업이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가?"에 대한 개념이라면, 직장은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하는가?"에 대한 개념을 더 담고 있다. 이 책은 한국고용정보원이 조사한(2008-2018) 가장 빠르게 일자리 성장이 예상되는 직업과 해당 직업군이 속한 직장을 엄선, 모두 6곳의 직장 공간을 다루고 있다.관련 직업 1. 항공기 조종사(운항 승무원) 2. 항공기 객실승무원 3. 항공권 예약발권 사무원 4. 탑승수속 사무원과 항공기 탑승안내원 5. 공항보안 검색요원 6. 출입국 심사관 7. 공항 세관원 8. 공항 검역관 9. 국제공항 경찰대 연결 직업 1. 항공교통 관제사 2. 지상 조업사 3. 항공기 유도사 4. 탑재 관리사 5. 탑승교 운영요원 6. 항공 정비사 7. 항공운항 관리사 8. 한국공항공사 9. 인천국제공항공사 10. 국토교통부 소속 공무원 11. 항공기상청 소속 공무원 12. 여행상품 개발자직장을 이해하고, 들여다보자! 신중한 직업선택을 거쳐 사회에 진출하면 직장인으로서의 삶이 시작됩니다. 학생에서 직업인으로서의 변화는 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옵니다. 이 변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관계망입니다. 어떤 직업이든 직업적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는 관련된 사람들과의 인간관계가 수반됩니다. 이런 관계는 직업에 대한 만족도뿐만 아니라 업무수행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제 10대 여러분의 미래 직장에는 과연 어떤 사람들이 관련되어 있는지 알아봅시다. 10대를 위한 직장의 세계를 소개합니다. 사회적 동물(social animal)이란 개인이 유일적(唯一的)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타인과의 관계 속에 존재하고 있다는 생각에서 나온 용어입니다. 따라서 결국 직업이란 집단과 개인이 교집합을 이루고 상호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인간 총체적인 생존과 의미부여의 사회생활 방식을 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자신의 직업을 말할 때 “무슨 일을 한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어디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어떤 직업이든 직업적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는 관련된 사람들과의 인간관계가 만들어지며, 이런 관계는 직업에 대한 만족도뿐만 아니라 업무수행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한국고용정보원 조사, 가장 빠르게 일자리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직장 모두 엄선! 직업이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가?"에 대한 개념이라면, 직장은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하는가?"에 대한 개념을 더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한국고용정보원이 조사한(2008-2018) 가장 빠르게 일자리 성장이 예상되는 직업과 해당 직업군이 속한 직장을 엄선, 모두 6곳의 직장 공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10대를 위한 직장의 세계>는 다양한 직업이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간의 이해를 돕는 책이 될 것입니다. 직업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을 이해합니다.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을 찾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작업입니다. 직업이란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가치나 행위나 방법이 아니라, 집단과 개인, 조직과 개인, 사회와 개인, 더 나아가서는 국가와 개인의 결합구조로 되어 있다는 점을 들여다봐야 합니다. 이 말은 내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유사한 직업의 또 다른 개인, 관련성 있는 직업의 또 다른 개인과 상호 접촉하는 교집합의 세계를 공유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결국 직업이란 경제적 목적과 자이 실현과 같은 의미를 위한 집단과 개인이 교집합을 이루고 상호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사회생활의 방식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자신의 직업을 말할 때 “무슨 일을 한다”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어디에서 일한다”라고 말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위해서 택하는 것은 직업이지만, 그 직업이 살아 움직이는 공간은 결국 직장입니다. 과거의 모든 직업과 진로 관련 책은 단지 어떤 나무가 되는 법에 대한 것만을 들여다보았지, 숲에서 한 그루의 나무로 살아가는 법을 알려 주지는 못했습니다. 지난 20년간의 청소년 진로 관련 책자 어디에서도 ‘어디에서 일한다’라는 것을 근거로 책을 출간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해당 분야, 관련 분야, 대학의 학과 및 계열에 따른 분류가 있었지만, 어디에서 일한다는 직장을 근거로 한 책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10대를 위한 직장의 세계>는 여기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각 권 공통 수록내용 ◈ 해당 직장(산업)이야기 ◈ 우리나라 및 세계의 이름난 해당 직장을 찾아서 ◈ 해당 직장의 탄생, 성장, 변화와 미래 ◈ 우리가 만나는 해당 직장 속 직업들 ◈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해당 직장과 연결되어 있을까? ◈ 이 직장과 관련하여 도움 받을 수 있는 곳 ◈ 관련 용어 및 참고 문헌 앞으로 우리나라의 산업구조는 보다 고도화될 것입니다. 그리고 서비스 산업 가운데 취업자 수가 빠르게 증가될 업종으로는 통신업, 정보처리 및 기타 컴퓨터 운영 관련업, 사회복지사업, 사업지원 서비스업, 여행 알선,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항공운송업, 영화, 방송 및 공연 산업 등이 있습니다. <10대를 위한 직장의 세계>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조사한 가장 빠르게 일자리 성장이 예상되는 직업과 해당 직업군이 속한 유망직장을 엄선, 모두 6곳의 직장 공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직업이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가?”에 대한 개념이라면, 직장은“ 무엇을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하는가?”에 대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직업은 일의 가치와 의미에 관련된 개념이고, 직장은 일하는 환경과 관련된 개념으로 둘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하나만으로는 성립될 수 없습니다. 직장인으로서 직업사회에 적응하는 일은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잘 파악하여 수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장의 인간관계와 연관직업의 종사자들에 대해서 알고 이해하며 현명하게 관계를 맺는 일도 중요합니다. 우리의 삶은 항상 타인들과의 관계 하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타인들을 어떻게 보느냐 하는 인간관의 문제는 대인관계의 형성과 발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결국 나의 직장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신만의 진로와 직업을 선택하는 중요한 순간에 서 있는 10대들이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을 찾는 것에서 더 나아가 유사한 직업의 또 다른 개인, 관련성 있는 직업의 공간인 직장을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또 다른 개인과 상호 접촉하는 교집합의 세계를 알고 직업을 선택하기를 희망합니다.
10대, 우리들만의 고민 콘서트
지식너머 / 박철우 지음 /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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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너머청소년 자기관리박철우 지음
10대들의 가장 대표적인 고민에 속 시원하고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고민들은 실제로 메일이나 상담 시간을 통해 저자가 직접 들은 10대들의 고민이다. 저자는 팟캐스트 ‘모티브 브릿지’와 청소년 동기부여 강의를 통해서 10대들을 만나고, 그들의 고민을 귀 기울여 들었다. 10대들이 털어놓는 고민이 너무 무거워 함께 힘들어하고 아파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렇게 모은 10대들의 고민을 네 가지 키워드로 구분했다. 각각의 챕터에서는 뜬구름 잡는 철학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담았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는 여러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을 곁에 두고 힘이 들 때마다 꺼내보면 질풍노도의 10대 시절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저자의 글 프롤로그 1장 흔들리는 자존감 모두가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 난 왜 이렇게 못생겼을까요?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개성이 없어요 결국엔 안 될까봐 두려워요 가난이 서러워요 남의 눈이 너무 신경 쓰여요 언제나 외로워요 그냥 콱 죽어버리고 싶어요 저는 결정을 잘 못해요 스스로를 위로하는 법을 알려주세요 말로 상처받는 게 괴로워요 놀림감이 되고 싶지 않아요 삶에 희망이 없어요 일상이 그냥 허무해요 친구가 없어서 초라하게 느껴져요 2장 불안한 진로 공부를 왜 해야 하나요? 집중력을 높이고 싶어요 진로는 어떻게 정해야 하나요? 학벌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목표가 꼭 있어야 하나요? 나는 왜 공부가 하기 싫을까요? 머릿속에 잡생각이 가득해요 끈기를 키우고 싶어요 늘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자기 관리 잘하는 법을 알려주세요 공부와 취미를 어떻게 병행해야 할까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혼란스러워요 사교육이 반드시 필요한가요? 꿈을 위해 도전하기에 너무 늦었나요? 멘토가 꼭 필요한가요? 독서는 왜 좋은가요? 연예인이 되고 싶어요 모두가 할 수 없다고 말해요 시간 활용 잘하는 법을 알려주세요 3장 휘몰아치는 욕망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어요 랜덤 채팅에 빠졌어요 SNS 중독을 고치고 싶어요 다이어트를 하는데 힘들어요 습관적인 거짓말 어떻게 고치나요 자꾸 무의식적으로 욕을 써요 일진이 되고 싶어요 옷 잘 입고 싶어요 음란물에 중독되었어요 자꾸 물건을 훔쳐요 금연하는 법을 알려주세요 운동을 잘하고 싶어요 충동이 억제가 안돼요 게임중독에서 벗어나는 법을 알려주세요 오토바이를 타고 싶어요 쇼핑 중독에 빠졌습니다 4장 가늠할 수 없는 관계 부모님과 자꾸 싸우게 돼요 사람을 믿을 수가 없어요 자꾸 친구에게 열등감이 생겨요 선생님과 잘 지내고 싶어요 잘 거절하는 법을 알려주세요 사과하고 싶은 친구가 있어요 프라이버시 침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전학 가서 친구 사귀는 법을 알려주세요 선배들이 무서워요 엄마가 저에게 집착해요 새 친구에게 다가가는 법을 알려주세요 가정불화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친구가 음료수 심부름을 시켜요 리더십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부록 : 내 아이 행동사전 프롤로그 방 문을 걸어 잠가요 알아서 공부를 하던 아이가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아요 까칠해요 매일 똑 같은 친구들하고 무리 지어 몰려다녀요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워요 밖에 안 나가고 하루 종일 방 안에 있어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허비해요 화장을 진하게 하고 다녀요 짧은 옷만 입으려고 해요 휴대전화에 비밀번호를 걸어둬요 엄마 아빠하고 말을 안 하려고 해요 연예인에 빠진 딸 가출을 밥 먹듯이 하는 아들 입이 거칠어요 자꾸 용돈을 더 달라고 졸라요 성형 시켜 달라는 딸 꿈이 없대요 잘난 척이 심해요국내 유일 청소년 고민 상담 팟캐스트로 화제! ‘모티브 브릿지’에서 직접 들은 10대들의 생생한 이야기 10대 자녀를 둔 부모님을 위한 ‘내 아이 행동사전’ 수록 내 마음을 알아줄 사람이 있을까? 이런 일로 힘들어하는 내가 이상한 걸까? 가족이나 친구에게조차 말할 수 없어서 홀로 괴로워하는 10대들을 위한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고민 해결 토크 콘서트 누구에게도 묻지 못하고 숨겨두었던 혼자만의 고민들 10대들이 직접 던진 질문에 시원한 답을 내린다! 어린이와 어른의 중간 단계에서 갈팡질팡하는 10대, 청소년. 이 시기에는 하루가 다르게 몸이 자라는 만큼 마음도 함께 자란다. 때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고민들로 잠 못 이루기도 하고, 때로는 주체할 수 없는 외로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마음의 무게에 짓눌려 아파하는 10대들에게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도, 그럴 기회도 너무 부족하다. 어른들은 10대들을 아이라고 치부해, 간혹 그들의 고민까지 가벼이 여기는 실수를 저지른다. 그러나 10대들의 고민은 절대 가볍지 않다. 이 시기의 청소년들은 철학적이고 근원적인 문제들까지 파고들어 치열하게 고민한다. 그 고민의 맥락을 모르는 어른들은 간혹 청소년의 질문에 말문이 막힐 때도 있다. 그렇기에 같은 눈높이에서 공감하며 위로할 수 있는 멘토가 절실히 필요하다. 어른이 제시하는 해결책만으로는 마음 속 고민이 깔끔하게 해결되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는 나이로는 성인이지만 청소년기를 이제 막 벗어난 터라 누구보다도 10대를 잘 이해한다. 그렇기에 어른의 눈과 생각으로는 절대 다가설 수 없는 10대들의 마음 깊은 곳까지 들여다보고 어루만져준다. 또한 여러 학교, 기관을 통해 동기부여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메일이나 블로그, 팟캐스트 ‘모티브 브릿지’를 통해 매일 수많은 10대들의 이야기를 듣고 오늘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 공감의 눈으로 고민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10대들에게 선물하는 올바른 ‘나 사용법’ 《10대, 우리들만의 고민 콘서트》에서는 10대들의 가장 대표적인 고민에 속 시원하고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고민들은 실제로 메일이나 상담 시간을 통해 저자가 직접 들은 10대들의 고민이다. 저자는 팟캐스트 ‘모티브 브릿지’와 청소년 동기부여 강의를 통해서 10대들을 만나고, 그들의 고민을 귀 기울여 들었다. 10대들이 털어놓는 고민이 너무 무거워 함께 힘들어하고 아파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렇게 모은 10대들의 고민을 네 가지 키워드로 구분했다. ◆ 흔들리는 자존감 ◆ 불안한 진로 ◆ 휘몰아치는 욕망 ◆ 가늠할 수 없는 관계 각각의 챕터에서는 뜬구름 잡는 철학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담았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는 여러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을 곁에 두고 힘이 들 때마다 꺼내보면 질풍노도의 10대 시절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10대 자녀를 둔 부모님을 위한 ‘내 아이 행동사전’ 수록 저자가 강연을 다니다 보면 강연 후에 학부모들이 저자에게 다가와 이해할 수 없는 아이들의 행동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속 시원히 말이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사춘기의 아이들은 입을 닫고 행동으로 불만을 표출하는 탓에 대화를 하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10대, 우리들만의 고민 콘서트》에서는 10대 자녀를 둔 부모님을 위한 ‘내 아이 행동사전’을 함께 수록했다. 저자는 자녀를 이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아이의 눈에서 아이의 행동을 바라볼 것을 꼽는다. 어른의 사회에 익숙해져서 아이들의 행동을 해석하기 힘든 학부모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무례하게만 보였던 아이들의 태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추천사 이 책 속 사연의 주인공들은 분명 박철우 모티비언이었을 겁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세밀하게 감정을 분석할 수 있었을까요? 그렇기에 이 책을 읽고 난 후 분명히 독자도 인생을 바꿀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듭니다. 그래서 아이보다 40대 중반인 제가 먼저 읽었습니다. - 무기력한 자녀를 바라만 봐야 했던 40대 학부모 박철우 모티비언의 강의를 듣고, 글을 읽으면 벌거벗은 기분이 들어요. 내 모든 걸 다 꿰뚫어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읽어보면 알 겁니다. 이 책 한 권이 내 이야기라는 것을. - 대인관계를 무척 고민했던 18세 고등학생마치 우주에 혼자 떨어진 것 같이 외로웠던 시기를 지나 내 삶을 주체적으로 꾸릴 수 있게 되기까지 정말 많은 소용돌이가 있었어요. 그 소용돌이를 지나 지금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청소년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어요. 말로만, 이론으로만 그럴싸하게 말하는 어른들과는 조금 다르지요. 그래서 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요. 사실 개성이란 이미 내 안에 내제되어 있어요. 단지 남들이 좋아하는 것을 따라가느라 스스로의 개성을 인지하지 못했을 뿐이지요. 개성은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있는 것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나 자체로 이미 개성인 거예요. 개성이 없다고 고민할 필요는 없어요. 개성은 그렇게 거창한 것이 아니에요. 나답게 행동하고, 나답게 표현하면 됩니다. 소비를 통해 채워지지 않는 행복감은 지적탐구 영역입니다. 지적탐구 영역을 채울 때 비로소 순도 100%의 완벽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어요. 여기서 말하는 지적탐구는 삶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행위 그 자체를 말합니다. 가수라면 노래 연습이 될 것이고, 운동선수에게는 운동이 될 겁니다. 학생에게는 물론 공부겠죠. 자기 길을 가기 위해 집중하는 동안에는 그 외의 걱정과 불안을 잊을 수 있습니다.
너의 여름에도 내가 있을까
꿈과희망 / 경화여고 학생들 (지은이), 박세황 (엮은이) /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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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청소년 문학경화여고 학생들 (지은이), 박세황 (엮은이)
<2022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문예창장 중점과정을 통해 숨어 있던 창작의 열정을 담아낸 작품집이다. 문예창작 중점과정은 시와 소설 창작을 통해 전문적인 문예창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여,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과정이다. 문학기행도 하고 유명 작가의 특강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내고, 시, 소설 등 작품을 완성해 나간다. 언젠가는 우리나라 문단을 대표할 미래의 시인, 소설가, 드라마 작가, 방송 작가의 첫 걸음을 <너의 여름에도 내가 있을까>에서 시작해 본다. 이 책의 학생 작가들은 미래에 작가로서의 꿈을 이루기도 하고, 때로는 작가의 길이 아닌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기도 할 것이다. 미래의 모습이 어찌 변하든 다양한 경험을 쌓아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 문단을 이어갈 작가들의 신선하고 톡톡 튀는 작품들을 만나보자.운문 고은상 생명 / 마피아 / 여름은 강아지로다 권지은 가을장마 / 나무에게 / 끝맺음 김다희 시베리아 선단 / 어떤 동정 / 소해 김세현 나는 / 새싹을 위하여 / 고래 이승현 여름날 봄날 / 해바라기 / 안경 이하윤 사진 / 내 소원은 초여름 / 줄넘기 권찬비 봄 / 나의 문어 공주 / 달 김지현 책들의 담소회 / 양초 / 시간 김혜원 봄 / 가을 / 거울 박세원 추억의 책 / 나의 모차르트 / 가을 박소연 동백꽃 / 사랑하는 나의 노인 / 여인 배소율 촛불 / 시간 / 소나기 사공서윤 큰 창문 / 노란 봄 / 단풍 보듯 송유정 비 오는 날 / 목련이 지네 / 커피 같은 사랑 이효원 노란 원동력 / 고장 난 시계를 버리러 가는 길 / 덩어리 장영인 목련 / 모이면 행복 / 지구 여행 산문 강선우 너의 여름에도 내가 있을까 김민지 아파트 김하나 특별한 인생을 위하여 이연진 휘파람 이예슬 복제 최규리 언니가 사라졌다 김다은 행복상실증 김소연 네로 문윤정 물고기 백수민 서울의집사라 정윤지 아리코 디 소자 정지유 경계 조서영 객충 채형진 8시 85분 허유나 천구■ 이 책에 대하여 문예창작 중점과정으로 탄생한 여섯 번째 이야기 <2022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문예창장 중점과정을 통해 숨어 있던 창작의 열정을 담아낸 작품집이다. 문예창작 중점과정은 시와 소설 창작을 통해 전문적인 문예창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여,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과정이다. 문학기행도 하고 유명 작가의 특강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내고, 시, 소설 등 작품을 완성해 나간다. 언젠가는 우리나라 문단을 대표할 미래의 시인, 소설가, 드라마 작가, 방송 작가의 첫 걸음을 <너의 여름에도 내가 있을까>에서 시작해 본다. 이 책의 학생 작가들은 미래에 작가로서의 꿈을 이루기도 하고, 때로는 작가의 길이 아닌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기도 할 것이다. 미래의 모습이 어찌 변하든 다양한 경험을 쌓아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 문단을 이어갈 작가들의 신선하고 톡톡 튀는 작품들을 만나보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책을 읽기만 하는 소비자로서의 학생에서 책을 생산하는 저자가 될 수 있도록 책쓰기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학생들이 책쓰기 교육을 통해 학생저자로 탄생하고 있다.머리말후다닥거리며 지나갔다고 하고는 또 일 년이 되었습니다. 사윤수 시인님 이나리 소설가님 덕분에 올해도 학생들이 자신들만의 작품들을 잘 창작할 수 있었고, 그 결과가 이 책이 되었습니다. 신입생들 일 년 동안 잘 보살펴 주신 황아루 선생님, 졸업생들 좋은 결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열심히 챙겨주신 백승재 선생님 감사합니다. 열심히 학교생활을 한 문예창작반 학생들 모두 모두 덕분에 보람찬 일 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얘들아, 고마워.아직은 서툰 글들이지만 언젠가 우리나라 문단을 대표할 미래의 시인, 소설가, 드라마 작가, 방송 작가가 될 아이들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교사로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비록 작가가 되지 않고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도 많지만, 각자의 삶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언젠가는 저마다의 글을 풀어낼 밑거름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해봅니다.교사 박세황
에스미네랄로 1
달아실 / 황예은 (지은이) /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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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실청소년 문학황예은 (지은이)
총 4권으로 구성된 로맨틱 판타지 연작 장편 소설. 만 열두 살 초등학교 6학년짜리가 쓴 소설이다. 한 권의 페이지수가 무려 360쪽에 이른다. 200자 원고지로는 1권 당 대략 1,000장에서 1,100장에 이르니 전체를 다 합치면 4천 장을 훌쩍 뛰어넘는 분량이다. 소설 에스미네랄로의 무대는 가상의 마법 세계이다. 그 마법 세계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170세인데, 19세 이후부터는 더 이상 노화가 진행되지 않는다. 가령 50세의 부모나 20세의 자식이나 외모로는 얼핏 구분되지 않을 수도 있는 셈이다. 아무튼 그런 마법 세계에서 최고 선진국인 스텔라이의 수도 리카미온에는 마법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마법학교인 에스미네랄로가 있다. 소설은 에스미네랄로 마법학교를 중심으로 마법학교를 지키는 수호대와 여덟 명의 수호대원들이 벌이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주요 등장인물 프롤로그 1장. 15세 D클래스 2장. 잠재력 3장. 봄의 시작 4장. 무대 행사 5장. 수학여행 6장. 수정 바다 7장. 갈등 8장. 신비로움 9장. 결합 작가의 말판타지로 녹여낸 청소년 성장 소설 ― 황예은 소설 『에스미네랄로』 열세 살 소녀가 썼다고는 믿기 어려운 방대한 분량! 소설 『에스미네랄로』는 총 4권으로 구성된 로맨틱 판타지 연작 장편 소설이다. 현재 1권과 2권이 동시에 출간이 되었고, 내년에 나머지 3, 4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한 권의 페이지수가 무려 360쪽에 이른다. 200자 원고지로는 1권 당 대략 1,000장에서 1,100장에 이르니 전체를 다 합치면 4천 장을 훌쩍 뛰어넘는 분량이다. 소설 내용에 앞서 분량 얘기를 왜 하는지 궁금하겠지만, 실은 에스미네랄로를 쓴 작가 황예은이 이제 만 열세 살이고, 올해 춘천의 봉의중학교에 입학한 어린 여학생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예은이가 에스미네랄로 1권과 2권을 탈고한 것은 작년이니까, 만 열두 살 초등학교 6학년짜리가 쓴 소설이기 때문이다. 성인 소설가도 장편 소설 1권 쓰는 게 보통 일이 아닌데, 초등학교 6학년 만 열두 살짜리 어린 소녀가 1년 만에 장편 소설 2권 분량의 원고를 탈고한 것이니, 가히 기절초풍할 노릇 아니겠는가. 해리 포터와 비교하지 말아주세요! 소설 에스미네랄로의 무대는 가상의 마법 세계이다. 그 마법 세계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170세인데, 19세 이후부터는 더 이상 노화가 진행되지 않는다. 가령 50세의 부모나 20세의 자식이나 외모로는 얼핏 구분되지 않을 수도 있는 셈이다. 아무튼 그런 마법 세계에서 최고 선진국인 스텔라이의 수도 리카미온에는 마법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마법학교인 에스미네랄로가 있다. 소설은 에스미네랄로 마법학교를 중심으로 마법학교를 지키는 수호대와 여덟 명의 수호대원들이 벌이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이쯤 되면 조앤 롤링의 『해리 포터』가 떠오를 수도 있겠다. 이와 관련해서 예은이의 생각을 잠깐 들을 수 있었는데, 에은이는 “조앤 롤링을 존경하고 『해리 포터』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번 소설이 『해리 포터』와 비교되는 것은 싫다”며 “이번 소설은 판타지 형식을 빌렸지만, 정작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아이들이 어떻게 자신의 타고난 환경을 극복하고, 구성권 사이의 갈등을 어떻게 풀고, 또 저마다의 상처를 어떻게 극복해나가는지 하는 것들을 그리고 싶었고, 그런 의미에서 오히려 청소년 성장 소설로 봐주었으면 좋겟다”고 당당하게 자기 의사를 표현했다. 그러고 보면 여덟 명의 주인공들 면면을 들여다보면 저마다 아픈 상처를 숨기고 있다. 그들이 어떻게 애써 외면했던 자기 상처와 조우하고 극복하게 되는지 그 과정을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촘촘히 풀어내고 있는 것이다. 올해 3권 그리고 내년에 마지막 4권 탈고할 예정! 에스미네랄로 1권과 2권이 동시에 출간되었고, 출판사 입장에서는 나머지 3, 4권의 탈고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데, 예은이는 “올해 안에 3권 그리고 내년 상반기에 4권을 탈고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연작 장편 소설이라 스토리 구성은 물론 등장인물 하나하나에 대한 개성을 입히는 것까지 결코 쉽지 않은 일일 텐데, 예은이는 “초등학교 5학년 처음 소설을 구상할 때 이미 스토리는 물론 캐릭터까지 전부 구상을 마쳤다”고 한다. 예은이는 1권의 ‘작가의 말’에서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다. “소설 쓰기는 진로를 위함이 아닌 어릴 적부터 시작한 취미생활이었으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좋아해주실 줄은 몰랐어요. 더 많은 사람들을 웃고 울게 만들고, 기억에 남는 글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했지만, 아직은 엉성하고 고칠 점도 많은 글입니다.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힘이 닿는 데까지 열심히 노력할 테니 다음 권도 기대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애정을 담아 만든 자식과도 같은 캐릭터들인 수호대원들과 기타 주·조연들 등등 끝까지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저를 격려하고 응원해주신 주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출판사 편집장으로 작가 예은이를 만났지만, 어느새 그의 열성적인 팬이 되고 말았다. 소설가로서의 예은이의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에스미네랄로』를 더 많은 독자들이 함께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달아실출판사는… 달아실은 달의 계곡(月谷)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입니다. “달아실출판사”는 인문 예술 문화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종합출판사입니다. 어둠을 비추는 달빛 같은 책을 만들겠습니다. 달빛이 천 개의 강을 비추듯, 책으로 세상을 비추겠습니다.아직까지는 겨울의 흔적이 남은 봄의 초입.
완자 고등 통합과학 2 (2025년)
비상교육 / 김은경 (지은이)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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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학습참고서김은경 (지은이)
혼자서도 교과 개념을 익히고 내신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완벽한 자율 학습서’ 다. 고등 통합과학의 핵심 개념을 쉽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교재이며, 2022개정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전국의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기출 경향에 맞게 개선한 교재이다.부록> 수능미리보기 QR 부록> 완자쌤의 비밀노트 Ⅰ 변화와 다양성 1. 지구 환경 변화와 생물다양성 01. 지구 환경 변화 02. 진화와 생물다양성 2. 화학 변화 01. 산화와 환원 02. 산,염기와 중화 반응 03. 물질 변화에서의 에너지 출입 Ⅱ 환경과 에너지 1. 생태계와 환경 변화 01. 생물과 환경 02. 생태계평형 03. 지구 환경 변화와 인간 생활 2. 에너지 전환과 활용 01. 태양 에너지의 생성과 전환 02. 발전과 에너지원 03. 에너지 효율과 신재생 에너지 Ⅲ 과학과 미래 사회 1. 과학과 미래 사회 01. 과학 기술의 활용 02. 과학 기술의 발전과 쟁점[교재 소개] 1. 혼자서도 교과 개념을 익히고 내신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완벽한 자율 학습서’ 입니다. 2. 고등 통합과학의 핵심 개념을 쉽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교재입니다. 3. 2022개정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전국의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기출 경향에 맞게 개선한 교재입니다. [교재 특장점] 1.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듯 이해하기 쉬운 교과 내용 정리! _ 시험에 나오는 모든 내용이 완자에 들어 있습니다. _ 완자쌤 비법특강, 암기해!, 주의해!, 궁금해? 등의 공부 tip으로 탄탄한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2. 문제 구성도 완벽한 완자! _ 학교 시험 문제와 가장 비슷한 문제들로 구성된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학교 시험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3. 또 한권의 책 ‘정답 친해’ _ 모든 문제에 대한 자세한 해설은 기본, 꼼꼼 문제 분석을 통해 그림으로 설명해주어 더 쉽게 문제 해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4. 수능도 미리 도전해보는 ‘수능 미리보기’ _ 통합과학의 수능 예상 문제와 빈출 예상 자료를 통해 미리 수능을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복지로 모두의 인권을 지킨다면
다른 / 박성민, 승지홍 (지은이) /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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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헌법에서는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분명하게 밝힌다. 국가는 모든 사회 구성원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뜻이다. <복지로 모두의 인권을 지킨다면>은 복지 제도가 사회 구성원이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하는 데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책이다. 특별히 지금 우리 사회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제도를 의료, 주거, 교육, 여성, 아동, 노인, 노동이라는 7가지 영역에서 알아본다. 책을 읽으면서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다. 인권, 사회 정의, 불평등에 대해 알고 사회보장제도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결국 더욱 가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과 연결되기 때문이다.공부할 분야 탐색할 진로 들어가며┃품격 있는 사회의 조건, 복지 1장 의료 복지, 누구나 치료받을 권리가 있다 복지란 무엇일까? 사회복지 시설의 시작 ┃ 가난한 이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건강 보험, 건강한 삶의 필수 요소 유럽에서 아프면 먼저 가는 곳 ┃ 건강 보험에도 종류가 있다 우리나라 병원비는 저렴한 편일까? 민간 보험 중심인 미국의 사정 ┃ 우리나라 건강 보험,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 건강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항목이 있다고? 진로 찾기 사회복지사 2장 주거 복지, 집 걱정 없는 세상이 있다면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집 주택이란 무엇일까? ┃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집값 ┃ 열악한 환경에 놓인 사람들 모든 집이 국가의 소유라면 온 국민에게 집이 있는 나라 ┃ 국민 대부분이 사는 공공 주택 ┃ 우리나라와 무엇이 다를까? 우리나라에만 있는 제도, 전세 조선 시대에도 있었다고? ┃ 전세 제도가 뿌리 내린 이유 ┃ 전세 보증금의 두 얼굴 진로 찾기 주거복지사 3장 교육 복지, 평등 사회의 시작 의무 교육이란 무엇일까? 누구나 교육받는 세상을 위해 ┃ 의무 교육의 다양한 모습 ┃ 우리나라의 무상 교육 대학까지 무료로 다닌다면 대학 학비가 없는 나라 ┃ 대학은 신분 상승의 수단? 교육의 차이를 줄일 수 있을까? 교육 결과가 달라지는 이유 ┃ 코로나19가 키운 교육 불평등 ┃ 교육 격차를 줄일 방법 진로 찾기 놀이심리상담사 4장 여성 복지, 성평등 사회를 꿈꾸며 ‘여성 전용 구역’은 왜 생겼을까? 범죄와 폭력에 노출된 사람들 ┃ 여성 우선 주차장은 역차별일까? ┃ 편견을 깨고 나아간다면 성평등한 사회를 향해 우리나라의 성평등 수준 ┃ 여성 차별의 역사 ┃ 차이와 차별은 다르다 진로 찾기 평등관리사무원 5장 아동 복지,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노력 아이 키우기 어려운 현실 우리나라 부부의 절반은 맞벌이 ┃ 맞벌이 부부는 더 풍요로울까? ┃ 갈수록 커지는 경제적 부담 일과 육아를 함께하려면 슈퍼우먼은 없다 ┃ 직장인 육아의 필수, 어린이집 ┃ 돌봄 서비스만으로 부족해 아빠가 육아하는 사회 만들기 한 손에 라테를, 다른 손에는 유모차를 ┃ 아빠의 육아 휴직을 정착시키려면 ┃ 아빠의 달 진로 찾기 가사 조사관 6장 노인 복지, 100세 시대 준비하기 고령화 사회, 왜 문제일까? 고령화 사회, 고령 사회, 초고령 사회 ┃ 고령화가 불러오는 문제들 나이 들어도 행복한 사회 노인도 일하고 싶다 ┃ 노인들의 삶의 질은? ┃ 삶의 만족도를 올리려면 진로 찾기 노인여가활동지도사 7장 노동 복지, 안심하고 일할 권리 갑자기 일자리를 잃었을 때 실직자를 위한 고용 보험 ┃ 고용 보험은 어떤 역할을 할까? ┃ 고용 보험의 가장 큰 혜택, 실업 급여 ┃ 기본 소득으로 평생 먹고살 수 있다면 일을 하다 다치면 누가 치료해 줄까? 무엇이 산업 재해일까? ┃ 산재 보상 기준 ┃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다쳤다면 ┃ 산재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 노동자 ┃ 보험 급여의 다양한 종류 진로 찾기 장애인잡코치 롤 모델 찾기 제인 애덤스말랄라 유사프자이 직접 해보는 진로 찾기 참고 자료 교과 연계 찾아보기사회복지사, 주거복지사, 놀이심리상담사, 평등관리사무원, 장애인잡코치… 모두가 인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 아동, 노인, 환자, 노동자…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복지 제도 우리나라 병원비는 저렴한 편일까? 여성 전용 구역이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 국민 대부분이 집을 가진 나라가 있다고? 기본 소득으로 일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2020년 우리나라에서는 사망자가 출생자보다 많아 인구가 줄어드는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이 처음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인구 절벽 시대가 온 것이다. 신혼부부의 출산율을 높이고 육아 환경을 개선하는 복지 제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 또한 인권 감수성이 높아지며 장애인, 이주 노동자,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제도적으로 보호하자는 움직임도 늘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라는 감염병으로 위기를 겪으면서 새로운 복지 제도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졌다. 게다가 타인과의 교감과 소통이 중요한 복지 서비스는 로봇이 대체하기 어려워 앞으로 할 일이 많은 분야다. 우리나라 헌법에서는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분명하게 밝힌다. 국가는 모든 사회 구성원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뜻이다. 《복지로 모두의 인권을 지킨다면》은 복지 제도가 사회 구성원이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하는 데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책이다. 특별히 지금 우리 사회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제도를 의료, 주거, 교육, 여성, 아동, 노인, 노동이라는 7가지 영역에서 알아본다. 책을 읽으면서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봤으면 한다. 인권, 사회 정의, 불평등에 대해 알고 사회보장제도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결국 더욱 가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사회문제와 복지에 관심이 있다면 어떤 진로를 설계할 수 있을까? 사람이라면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질병이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행복할 수 없는 환경에 놓여 있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인권에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복지로 모두의 인권을 지킨다면》에서는 복지 분야의 기본 개념을 알려주는 것에서 나아가 주거복지사, 평등관리사무원, 가사 조사관, 장애인잡코치 등 관련 직업 세계를 소개한다. 책 후반부의 ‘롤 모델 찾기’와 ‘직접 해보는 진로 찾기’는 더욱더 구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돕는다.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관심이 많은 10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새로운 지식으로 진로 탐색을 돕는 〈지식 더하기 진로〉 시리즈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선정도서★ 〈지식 더하기 진로〉 시리즈는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될 기초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독자가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나의 교과목에 한정되지 않은 독특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과학, 인문, 역사,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기초 지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독자 스스로 자신이 어떤 지식에 흥미를 느끼는지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현실적인 진로 설계를 위한 정보를 수록했다. 각 장의 끝에 해당 지식과 관련된 직업과 롤 모델을 소개해 구체적으로 진로를 구상하도록 안내한다. 부록에는 ‘직접 해보는 진로 찾기’ 활동지도 있어 자세한 진로 계획에 도움이 된다. 내가 좋아하는 공부, 관심 있는 직업이 하는 일, 그 직업을 갖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과 활동 등의 문항을 직접 작성해 보면서 더욱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학업을 계획할 수 있다.건강 보험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제도다. 건강 보험 덕분에 건강과 관련한 질병, 사고 등에 대한 치료를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돈이 부족해도 최소한의 치료를 받도록 지원해 사망 같은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준다. 전세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있는 제도다. 언제부터 있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조선 시대 말에 이미 시행되고 있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전세 제도가 시작된 지 최소한 100년이 넘은 셈이다. 등록금이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 단지 이들 나라가 돈이 많아서일까? 그렇지 않다. 교육에 대한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들 나라에서는 교육을 상품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교육은 물이나 공기와 같은 공공재이기에,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차별 없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육 기회 균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무영탑 1
지식의숲(넥서스) / 현진건 지음, 송창현 엮음 / 20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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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숲(넥서스)청소년 문학현진건 지음, 송창현 엮음
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29권. 민간에 구비 전승되던 아사달 아사녀 설화를 소재로 한,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 역사 소설이다. 군국주의가 심화된 1930년대에 흔하던 귀족이나 영웅을 내세운 역사 소설과 달리 서민인 아사달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주체적인 민족의식에 대한 작가의 역사 인식을 드러냈다. 아사달과 아사녀, 주만의 이야기를 통해 신분을 초월한 숭고한 사랑과 예술가의 의식, 작가의 민족주의 정신 등을 잘 형상화하였다.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고전부터 근·현대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집 매년 많은 문학 작품이 발표되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꼭 읽고 넘어가야 할 한국문학은 변함이 없다. 이에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한국문학산책’ 시리즈(전50권)를 발간하였다.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별·장르별 구성을 통해 작품의 모든 것을 한눈에 담은 대한민국 대표 문학전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작가·장르 별로 묶어 구성하였다. 한국 대표 문학작품을 중·단편소설, 장편소설, 고전 문학, 신소설까지 네 장르로 나누고, 각 권마다 작가의 주요 작품과 작가 소개, 작품 해설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품을 비롯해서 기존 선집에서 잘 다루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다. 뜻풀이와 삽화를 더해 보는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더한 고퀄리티 문학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는 시대 분위기와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가 고유의 문장이나 방언, 속어, 고어 등은 원문 표기를 따르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괄호 속에 뜻풀이를 달아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작품 중간 중간에 삽화를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작품 읽기에 상상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가 생애부터 작품 의의까지 한국문학 전문가가 전해 주는 깊이 있는 해설 한국문학에 정통한 석·박사급의 고교 국어 교사들이 작가 연보, 작품 소개, 작품 구조, 작품의 감상과 수용, 작품에 반영된 현실에 이르기까지 각 작품마다 상세한 해설을 수록했다.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해설은 청소년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문학작품을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도서 소개] 한국문학산책 29-장편소설 무영탑 1 민간 설화를 바탕으로 주체적인 민족의식을 드러내다! 민간에 구비 전승되던 아사달 아사녀 설화를 소재로 한,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 역사 소설이다. 군국주의가 심화된 1930년대에 흔하던 귀족이나 영웅을 내세운 역사 소설과 달리 서민인 아사달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주체적인 민족의식에 대한 작가의 역사 인식을 드러냈다. 아사달과 아사녀, 주만의 이야기를 통해 신분을 초월한 숭고한 사랑과 예술가의 의식, 작가의 민족주의 정신 등을 잘 형상화하였다. - 줄거리 신라 경덕왕 때, 초파일을 앞두고 절들은 석가 탄일 준비가 한창이지만 큰절인 불국사는 오히려 조용하다. 불국사에서는 부여의 석수 아사달이 석가탑을 만드는 중이라 사람들의 방문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중들은 부여 출신의 석수가 탑을 만드는 것이 못마땅해 탑의 완공이 계속 늦어지는 것을 아사달의 게으름 때문이라고 비난한다. 초파일을 앞두고 불국사에 방문한 주만(구슬 아기)은 절과 다보탑의 아름다운 광경에 감탄하고 왕의 부름에 나타난 아사달에게 한눈에 반한다. 고향과 아내를 그리워하며 탑을 돌던 아사달은 주만을 보고 순간 자신의 아내 아사녀로 착각한다. 아사달은 먹는 것도 자는 것도 잊고 탑을 조각하다 쓰러진다. 불공을 드린다는 핑계로 절에 왔던 주만은 아사달을 발견하고 간호한다. 아사달을 위한 음식을 챙기려고 집에 돌아온 주만은 금성이 자기 집 담을 넘으려는 것을 보고 호통을 친 뒤 결코 당신과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다. 이후 금성의 아버지 금지가 주만의 아버지 유종을 찾아가 혼담을 꺼내지만, 유종은 거절한다. 금지가 돌아간 뒤 유종은 사윗감으로 김량상의 아우 경신을 떠올린다. 유종은 경신의 지체나 인품, 민족관이 훌륭하다고 생각해 딸과의 결혼을 추진한다. 경신과 주만의 혼담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주만은 아사달이 탑만 완성하면 부여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을 듣고 초조해 아사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만 아사달은 아내가 있다며 주만의 마음을 거절한다. 거절당한 뒤에도 주만은 아사달 곁에 있을 수만 있게 제자로라도 삼아 달라며 포기하지 않는다. 한편, 부여에서는 아사달의 스승이자 아사녀의 아버지인 부석이 병환이 깊어져 결국 눈을 감는다. 장례가 끝난 뒤 부석의 제자들은 하나같이 아사녀를 탐낸다. 이런 와중에 제자 중 작지가 아사녀를 겁탈하려는 사건이 일어나고 팽개와 싹불이 아사녀를 구해 준다. 이후 오랫동안 아사녀를 얻기 위해 수작을 부리던 팽개는 싹불과 함께 아사녀를 도와준다는 명분으로 아사녀의 집에 들어와 살고, 아사달의 마음이 변했다는 소문을 만들어 아사녀에게 흘린다. 아사녀는 아사달이 소식 없이 돌아오지 않고, 자신을 돌봐 주던 팽개마저 자신을 탐하자 죽으려 한다. 그러나 죽기 전 한 번이라도 아사달을 보고자 먼 길을 걸어 서라벌로 향한다. 마침내 아사녀는 불국사 앞에 겨우 도착하지만 문지기가 거지꼴이 된 아사녀를 쫓아낸다. 문지기는 아사녀에게 탑이 완공되면 십리 밖에 있는 못에 그림자가 비칠 것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아사녀는 그 말만 믿고 그림자 못으로 갔다가 그곳에서 노파 콩콩이를 만난다. 콩콩이는 서라벌에서 유명한 뚜쟁이로, 아사녀를 높은 대감에게 팔아먹을 꿍꿍이를 갖고 있다. 주만은 하인에게 경신이 아사달을 구해 준 일을 듣는다. 주만은 경신에게 자신의 사정을 털어놓으며 파혼을 청한다. 경신은 주만의 기상과 용모에 남다른 정을 느꼈기에 안타깝지만 주만의 청을 들어주며, 아사달과 조용히 달아날 것을 권유한다. 한편, 콩콩이는 아사녀를 넘기려 돈 많은 대감을 집에 데려온다. 아사녀는 일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아사달을 만나러 불국사로 도망치는 길에 주만을 본다. 주만의 높은 신분과 아름다운 용모를 보고 아사달의 소문 속 여자임을 짐작한 아사녀는 머뭇거리다 그만 콩콩이에게 붙잡힌다. 주만이 불국사에 들어가고, 아사달이 드디어 석가탑이 완성되었다고 말하는 그 순간, 콩콩이에게 끌려 돌아가던 아사녀는 그림자 못에 몸을 던진다. 콩콩이는 아사녀가 죽자 아사달에게 찾아가 아사녀에게 든 돈을 요구한다. 아사달은 그림자 못에서 아사녀의 환영을 보고, 그 얼굴을 돌에 밤낮없이 새기기 시작한다. 주만은 함께 떠나기로 한 아사달이 소식이 없자 걱정하다가 그림자 못으로 찾아간다. 그러나 아사달은 주만을 보지도 못한 채 돌만 새기고, 그 사이에 하인들이 주만을 잡는다. 주만은 아사달에게 자신의 얼굴을 돌 위에 새겨 달라는 말을 남기고 잡혀간다. 유종은 국법을 바로 세우기 위해 신분 질서를 어지럽힌 딸에게 화형을 내린다. 경신은 주만의 화형 직전에 달려와 주만을 구해 함께 사라진다. 그 사이에 아사달은 돌에 아사녀의 얼굴과 주만의 얼굴을 새기는데, 다시 그 얼굴은 부처님의 얼굴로 변한다. 조각을 마친 아사달은 그림자 못에 투신한다.
내가 꿈꾸는 내가 될게
책폴 / 정나래 (지은이) /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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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폴청소년 자기관리정나래 (지은이)
행복하지 않은 삶을 바라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모두 다 행복하게 살아가진 않는다. 꿈꾸는 인생을 살게 되면 행복할까? 근데, 꿈을 이루지 못해도 행복한 사람도 있다. 그런 이들에겐 또 다른 비장의 무기가 있나? 인생의 행복과 즐거움은 대체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 후회와 걱정 대신 지금의 일상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려면 뭐가 필요할까? 『내가 꿈꾸는 내가 될게』는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주저하는 청소년과 청년, 흔들리면서도 다시 일어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전하는 긍정과 용기의 기록이다. 저자 정나래는 학창 시절 “네가 무슨 인서울?” “꿈도 참 크다.”라며 비웃음을 받았고, 대학 졸업 후 유학의 꿈을 꾸었을 땐 “형편도 어려운데 독일 유학이라니.” “현실에 만족해.”라며 번번이 반대에 부딪히곤 했다. 하지만 저자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마침내 K-클래식을 이끄는 합창단 지휘자로 활약하며 유럽 전역에서 주목받는 무대에 서게 된다. 무시당하기 일쑤였던 시골 소녀는 어떻게 독일 대표 청소년 합창단의 지휘자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 저자 정나래는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고하며, ‘내 삶의 가능성을 지휘하는 생각 발견법’을 제안한다. 중요한 사실은 오늘의 작은 실천이라는 것. 실패하고, 내가 나를 의심하더라도 그런 마음에 지지 말자는 것. 내가 나를 제일 사랑해 주자는 것. 저자는 거창하지 않지만 일상에 도움 되는 밝고 좋은 생각의 씨앗을 책 곳곳에 심어 둔다. 희망과 용기, 자기 확신의 메시지가 필요한 이들에게 이 책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 책폴 미래준비 시리즈 ‘드리밍’의 두 번째 책.프롤로그- 나는, 멀리 가 보기로 했다 1장 괜찮아, 흔들릴수록 앞으로 나아가는 거야 잘될 것이라는 암시 │ 시간의 축적 │ 꿈과 망상의 차이 │ 도전은 언제나 실패가 따라오는 법 │ 닮고 싶은 사람을 떠올리자 │ ‘간절함’이라는 세계 │ 목표를 기억하기 │ 끌어당김의 법칙 │ 나를 위한 투자 │ 한계를 발견했을 때 │ 때로는 초라한 마음이 기회가 된다 │ 나를 강하게 만드는 마음속 주문 │ 힘든 건 사실이지만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야 │ 진심을 주고받는 과정 │ 롤모델을 찾아라 │ 나를 자라나게 하는 말들 2장 늦은 시기란 없어, 각자의 속도가 있을 뿐이야 나를 가장 사랑하지 못한 사람, 나 │ 말만 하지 말고, 지금 시작 │ 때로는 말도 안 되는 꿈을 꾸자 │ 성공의 비결은 가장 가까이 머물고 있다 │ 현명한 소비가 중요한 이유 │ 한 번의 실수는 오히려 배움이 된다 │ 여행을 즐겨라 │ 결과보다는 과정 │ 독수리가 될래, 까마귀가 될래 │ 실패하고 나서 일어난 일 │ 축지법 대신 나만의 보폭으로 │ 꿈이 이루어지는 ‘위시 리스트’ 만들기 │ 생각은 날개이자 바람 │ 구분하기 어렵지 않다 │ 좋은 사람을 곁에 두자 │ 우리는 결국 잘될 것이다 3장 그쪽이 아니면 저쪽으로, 너의 답을 찾아가 사소한 계획을 실천하는 생활 │ 너무 절실하면 꿈속에도 나타나 │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자 │ 나를 위한 자리 │ 천 개의 바가지를 닦으며 │ 공부도 습관, 실천력도 습관 │ 잠은 보약이 맞다 │ 겸손한 자신감, 미소 짓는 성공 │ 나를 믿는 마음 │ 죄책감 없이 쉬는 하루 │ 다양하게 직접 겪어 보기 │ 틈새 시간 공략법 │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 │ 잠재력은 시련에서 온다 4장 믿어 봐, 너는 너의 가장 큰 힘이야 작은 기쁨을 자주 수집하며 │ 짐을 많이 가지고 살지 말자 │ 버티는 사람이 결국 이기게 되더라 │ 꿈을 바꿔도 괜찮고, 꿈이 달라져도 괜찮다 │ 부정보다 긍정으로 나아가기 │ 아끼면 후회되고, 표현하면 기적이 되는 일 │ 미래의 나에게 가까워지는 시간 │ 꿈을 지지해 주는 ‘진짜’ 나의 편 │ 중심을 지키는 몇 가지 방법 │ 좋아하는 일을 계속해 나가는 힘 │ 삶의 모든 과정은 경험 │ 무례함에 관한 짧은 생각 │ 햇볕이 빠를까, 바람이 빠를까 │ 시간에 따라 캐릭터가 달라졌다 │ 아무리 좋아도 권태기는 찾아오더라 │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지 않아도, 모든 나를 내가 사랑할 수 있다 │ 어디로 어떻게 가고 있는지 살피기 에필로그- 나에게 하고 싶은 말독일 최고 권위 합창대회 우승을 이끈 최초 한국인 지휘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세바시> 출연! 독일 대표 청소년합창단 지휘자 정나래가 들려주는 ‘내 삶의 가능성을 지휘하는 생각 발견법’ “후회와 걱정 대신 밝고 좋은 생각을 모아 보자. 좀 더 괜찮은 오늘을 살아가게 될 거야.” 꿈꾸는 미래로 향하는 청춘에게 전하는 긍정과 용기의 메시지! 2025년 현재 독일을 대표하는 청소년 합창단의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정나래 저자. 그가 이끄는 합창단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합창대회에서 ‘아리랑’으로 1위를 수상하고, 독일 연방 합창대회에서 한국인 최초 지휘자로 1위를 수상하는 등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 가는 중이다. 그는 명실상부 K-클래식을 세계에 알리는 한국인 지휘자로 국내외 많은 매체에서 관심을 받고, 전 유럽을 다니며 지휘자로 강연자로 여러 세미나 초청을 받는다. 또한 그는 독일과 한국의 음악, 문화 교류,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에 아이디어를 내며 활동하기도 한다. 다방면의 다채로운 프로젝트들을 해낸 경험 덕분에 지금은 저자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사실 처음은 쉽지 않았다.”고 그는 고백한다. 학창 시절에는 “네가 무슨 인서울?” “꿈도 참 크다.” 비웃음을 받았다. 대학을 졸업하고 유학의 길을 꿈꾸었을 땐 “형편도 어려운데 독일 유학이라니.” “현실에 만족해.”라며 번번이 반대에 부딪혔다. 힘겹게 발을 내디딘 독일에선 “발음이 왜 저래?” “동양인한테 독일 노래를 배우라고요?” 비꼬는 무시와 차별이 따라다녔다. 하지만 저자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 누구도 나보다 더 나의 성공과 행복을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기에, 스스로 꿈을 정하고 응원했다. 안 될 수도 있지만, 될 수도 있는 거니까.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이왕 시작할 거면 1퍼센트의 의심도 없이 100퍼센트, 아니 200퍼센트를 쏟아넣어 보기로 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K-클래식을 이끄는 합창단 지휘자로 활약하며 유럽 전역에서 주목받는 무대에 서게 된다. 여기까지 읽고 나면 ‘화려한 성공의 궤도’ 즉, 저자가 꿈꿔 온 정상에 오른 이야기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이 책은 단순히 성공담으로 써 내려간 기록이 아니다. 실패와 좌절에도 일어서고, 다시 무너져도 한 번 더 일어선 고통과 끈기와 노력의 증명이다. 왕복 여덟 시간 버스 안에서 보낸 연습의 시간, 실패로 끝난 예고 입시 경험, 오랫동안 품어 왔던 성악가의 꿈 대신 지휘자라는 새로운 꿈이 생겨난 계기, 부족함을 인정하고 배움을 이어 간 과정은 독자들에게 꿈은 결코 특별한 사람만의 것이 아니라는 깨달음을 전한다. 저자는 보잘것없어 보였던 씨앗이 인고의 시간을 거쳐 반짝이는 열매를 맺는 과정을 자신이 걸어온 삶의 풍경 속에 펼쳐 보인다. “날아오르길 원하는 새에게는 ‘날개’가 필요하다. 그리고 하나 더, 날개를 펼칠 ‘용기’가 간절할 뿐이다.” 꿈꾸는 내가 되는 최고의 방법은, 나 자신을 사랑하고 믿어 주는 용기! 책 속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메시지는 명료하다. “꿈은 행동하는 것”이며 “성공의 비결은 가장 가까이, 내 안에 있다”는 사실. 정나래 저자는 독일에서 지휘자로 활동하며 겪은 문화적 장벽과 차별, 아이들의 무시와 부모들의 의구심을 오히려 성장의 발판으로 삼았다. 그리고 결국 합창단을 이끌고 독일 대표로 선발되는 성취를 이루어 냈다. 그는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고하며, 지금 이곳의 청소년과 청년에게 거창하지 않아도 일상에 도움 되는 밝고 좋은 생각의 씨앗을 건네주고자 ‘내 삶의 가능성을 지휘하는 생각 발견법’을 제안한다. 생각이 바뀌면 말이 바뀌고, 말이 바뀌면 삶의 태도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저자 스스로 경험했고 지금도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긍정의 힘으로 일상을 채우면, 나를 쓰러뜨리려는 말들에 흔들리지 않고 바라는 미래에 다가가는 내면을 기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책 곳곳에 담긴 에피소드와 짧은 단상들은 읽는 이에게 “지금 이 순간, 작은 실천이 미래를 바꾼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목표를 잊지 않기 위해 이미지화하는 법, 자기암시를 통해 스스로를 북돋우는 법, 실수를 배움으로 전환하는 태도 등은 현실적인 조언이자 저자 자신의 일상으로 증명한 꾸준한 노력과 습관이다. 꿈은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된다. 중요한 것은 시작이다. 때로는 말도 안 되는 꿈조차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니까. 그렇다고 ‘내가 꿈꾸는 내가 된다’는 의미가 꿈을 이루어 낸 성공이나 목표 도달, 목적 쟁취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저자가 줄곧 강조하는 ‘내가 꿈꾸는 나’는 ‘나다운 나로 살아가기’의 확장인 셈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휩쓸리지 않는 나. 남에게 잘 보이려고 나 자신을 속이거나 낮추지 않는 나. 스스로를 못나게 여기지 않는 나……. 세상 그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믿고 사랑해 주는 것이 먼저다. 용기를 갖고 나의 방향, 나의 시간, 나의 속도에 맞춰 걸어가다 보면 ‘내가 꿈꾸는 나’에 가닿을 수 있다고 저자는 재차 이야기한다. 상처와 두려움, 불안과 걱정이 가득한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희망과 도전, 자기 확신의 메시지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정나래 저자가 전하는 진심 어린 격려와 경험담이 따스한 힘이 되어 주기를. 읽는 동안 책 곳곳에 심어 둔 밝고 좋은 생각의 씨앗을 발견하여, 각자의 열매를 단단히 풍요롭게 맺어 나갈 것이다. 나는, 멀리 보기로 했다.미래의 내 가치를 올리기 위해 도전하기로 했다.끊임없이 배우는 데 힘쓰기로 했다. 지금 도전하지 않고, 배움을 위해 투자하지 않으면 나는 5년 후, 10년 후, 20년 후에도 내가 앉아 보고 싶은 자리에 절대로 가지 못할 거야.물론 안 될 수도 있지만, 될 수도 있잖아.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 이왕 시작할 거면 1퍼센트의 의심도 없이 나의 100퍼센트, 아니 200퍼센트를 쏟아넣어 보자. 하고 싶은 것을 해 봐야 결과가 어떻든 후회가 없어. 내가 되고 싶은 나.지금의 나와 앞으로의 나를 연결하는 고리를 매끄럽게 이어 가면,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지지할 수 있다.내가 되어 가는 나.나는 오늘, 나로 살아간다. 나는 내일, 나로 나아갈 것이다.
미술과 여행을 좋아한다면 뮤지엄스토리텔러
토크쇼 / 이은화 (지은이) /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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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청소년 자기관리이은화 (지은이)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로포즈 시리즈 2권.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뮤지엄스토리텔러 이은화 선생님이 후배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직업을 소개한다. 이 직업만의 매력과 되는 방법, 그리고 유명한 뮤지엄 스토리도 엿볼 수 있다. 미술과 여행을 좋아하는 청소년이라면 뮤지엄스토리텔러라는 직업에 도전해 보자.뮤지엄스토리텔러 이은화의 프러포즈 첫인사 뮤지엄스토리텔러 Museum Storyteller 뮤지엄 스토리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미술관의 다양한 모습을 보는 것 같아요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이유가 있나요 뮤지엄스토리텔러는 선생님 한 명이죠 다양한 정보와 지식은 어떻게 채우나요 미술관 이야기 중에서 재미있는 부분이 따로 있나요 기상천외한 전시는 어떤 거죠 스토리텔링의 주요 소재는 뭔가요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필요한 거죠 선생님의 뮤지엄 스토리텔링은 다른가요 이 분야에 대한 수요가 많은가요 왜 그렇게 미술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뮤지엄스토리텔러가 되려면 Mento & Mentee 어떤 사람에게 적합한 직업일까요 이 일을 하기 위해서 어떤 과정을 밟아야 할까요 외국에서 공부해야 하나요 뮤지엄스토리텔러가 되고 싶다면 무엇부터 시작할까요 독일과 영국 중 어디가 더 좋으셨어요 이 직업의 전망은 어떻게 보세요 해석하는 능력을 어떻게 키워가야 할까요 타인과의 소통을 힘들어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글 쓰는 연습을 따로 하나요 자신의 소질을 아는 것도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선생님은 자신의 소질을 어떻게 발견했나요 최근에 새롭게 도전하는 분야가 있나요 창의성은 어떻게 훈련해야 할까요 뮤지엄스토리텔러가 되면 속닥속닥, 귓속말 새로운 콘텐츠를 끊임없이 개발해야 하나요 수입은 어느 정도 되나요 책을 써서 출간하면 어떤 도움이 되나요 뮤지엄 스토리텔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또 어떤 게 있을까요 딸이 뮤지엄스토리텔러가 되겠다고 하면 밀어주실 건가요 뮤지엄스토리텔러의 스토리텔링 Storytelling 뮤지엄 스토리텔링 1 뮤지엄 스토리텔링 2 나도 뮤지엄스토리텔러 Case Study 뮤지엄스토리텔러 이은화의 스토리 Story 부록 미술관 스토리 갤러리 스토리 미술 분야의 직업 스토리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두 번째 시리즈! 미술과 여행을 좋아한다면 뮤지엄스토리텔러 (개정판)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뮤지엄스토리텔러 이은화 선생님이 후배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직업을 소개합니다. 이 직업만의 매력과 되는 방법, 그리고 유명한 뮤지엄 스토리도 엿볼 수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 나의 직업이 되는 것, 미술과 여행을 좋아하는 청소년이라면 뮤지엄스토리텔러라는 직업에 도전해 보세요. 죽은 이야기보다 살아 숨 쉬는 스토리텔링을~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술관 정보는 한계가 있어요. 잘 찍은 사진 속의 미술관 모습, 전시나 대표 소장품에 관한 간략한 정보가 전부일 거예요. 그럼 죽어있는 이야기죠. 그런데 내가 직접 체험한 이야기는 살아 있는 이야기잖아요. 그걸 하고 싶어서 직접 취재를 가는 거예요. 어떤 미술관은 여러 번 방문하고 또 계절을 달리해서 가 봐요. 한 전시만 보는 게 아니라 여러 전시를 봐야 미술관을 제대로 체험하는 거예요. 그래야 스토리를 제대로 잡아낼 수 있어요. 근데 이게 다 좋아서 하는 일이에요. 좋아하는 사람의 안부가 궁금하듯 저는 관심 있는 미술관의 안부가 늘 궁금해요.“ 소유보다 경험에 투자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요즘은 소유에 투자하기보다 새로운 경험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점점 더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가르치는 대학생들에게도 남들이 하지 않은 경험에 투자를 많이 하라고 항상 이야기하는데 미술관은 그러한 경험이 가능한 곳이죠. 인터넷에 있는 정보가 아니라 생생하게 경험한 것들을 이야기하면 내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 간접경험을 하고, 간접경험을 통해 직접경험을 시도해요. 그러면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거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매일 키워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은 열정과 호기심은 기본이에요. 어떤 공간이나 현상을 그냥 지나치면 안돼요. 그리고 이 세상의 어떤 것도 멈춰 있는 건 없어요. 다 변화하죠. 그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눈이 필요해요. 민감함과 호기심을 스스로 키워야 해요. 저 역시 호기심도 많고 변화에 민감해요. 사람들은 카페에 가면 커피만 마시고 나오지만 저는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도 공간 인테리어부터 커피 기계나 컵의 종류, 화장실은 어떻게 꾸몄는지, 조명은 뭘 썼는지 등 하나하나 살피면서 커피를 마셔요. 카페 메뉴판 디자인 하나만 봐도 다 보여요. 다양한 것에 관심이 많은 거죠. 저는 저와 관련이 있는 것만 보지 않아요. 주변의 변화나 사소한 것들에 늘 관심을 가지죠.“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정확히 알아야 해요. “다양한 경험을 해보세요. 저도 대학 다닐 때 온갖 아르바이트를 다했어요. 주유소, 건설회사, 옷가게 세일즈, 미술 과외 등. 이런 경험을 통해 제가 비즈니스에 맞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대신 가르치는 일에 소질이 있다는 걸 알았죠. 대학원 다니면서도 생계형으로 미술 과외와 잡지사원고들을 썼어요. 제가 글을 쓰거나 가르칠 때 독자들, 또는 제자들의 반응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 길이 나에게 맞는다는 걸 깨달았죠. 그래서 귀국 후 줄곧 대학 강단에 서게 된 거고, 책을 내고 전국 강연을 다니게 되었어요. 다행히 소질 있는 일이 좋아하는 일이고 좋아하는 일이 직업으로 이어져 이렇게 밥벌이까지 해주니 감사할 일인 거죠. 그런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뭔지, 잘하는 게 뭔지는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아요. 아무 것도 시도하지 않으면 나 자신도 영원히 모를 수 있어요. 한 번도 안 해본 새로운 일을 끊임없이 시도해 보고 도전해 보는 게 중요해요. 실패도 해보고요. 뭐든 해 봐야 소질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는 거니까요.“
플라이 스카이
글로세움(북스온) / 조남호.이여신 지음 / 20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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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세움(북스온)청소년 학습조남호.이여신 지음
남들이 하는 대로 무조건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고, 목표의식을 갖도록 도와주는 청소년 자기계발서이다. 기존에도 공부법에 관한 책은 많지만, 이 책은 소설 형식으로 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으면서 공부법을 배울 수 있다. 그동안 진로와 공부법에 대해 답답함을 느끼고 있던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좋은 멘토서가 될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학생들이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성적은 제자리걸음인 나고수, 모범생이지만 뚜렷한 목표 없이 방황하는 이영재, 자리에 앉으면 딴 생각부터 들어 오랜 시간 집중이 어려운 허대강, 친구한테 왕따를 당해도 꿋꿋한 모범생 강하리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 네 명의 중학생들이 ‘스터디 코드’를 만나 자신의 공부법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읽다 보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공부를 하면서 답답함을 느꼈던 학생들에게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부모들에게는 어떻게 아이들의 학습법을 도와야 하는지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되어 준다.1. 엄친아가 있긴 한 건가 2. 어디를 향해 뛰고 있는가 3. 성적이 뭐길래 4. 공부 특훈이라고? 5. 플라이 스카이 6. 첫 번째 미션 7. 미션이 기가 막혀 8. 두 번째 미션 9. 학원 중독에서 벗어나기 10. 생각의 근육 키우기 11. 과학고 입시는 너무 힘들어! 12. 세 번째 미션 13. 우왕좌왕, 좌충우돌 14. 멘토 선생님의 초대장 15. 기말고사 D-30일! 16. 제발 흔들리지 마! 17. 드디어 기말고사를 치르다 18. 때론 행복은 성적순이다 19. 그들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네 명의 아이들, 공부 멘토를 만나 스카이로 날다! 《엄마 매니저》의 조남호, 스카이로 가는 비법을 들려주다! 미국 등 선진국도 학벌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유독 한국 사회는 학벌에 대한 관심이 유별나다. 좋은 대학을 나오지 못했다고 기가 죽어 살아가는 사람도 의외로 많고, 좋은 대학을 나왔다고 하면 바라보는 시선부터 달라지는 경우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기를 쓰고 좋은 대학에 가려고 노력하고, 그렇지 않으면 자식이라도 좋은 대학에 보내려고 노력한다. 그만큼 소위 스카이 대학(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들어가기는 ‘하늘의 별 따기’가 되었다. 아이들은 중학교 시절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학원에 다니기에 바쁘다. 하지만 무조건 학원에 많이 다니고, 과외를 열심히 한다고 해서 성적이 오르는 건 아니다. 자신의 공부 방식에 부족한 점이 무엇이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 원인을 분석하고,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성적이 오른다. 또한 스스로 동기부여가 돼 주도적으로 공부를 해야지, 학원만 다닌다고 저절로 자기 것이 되는 건 아니다. 저자 조남호는 본인이 서울대를 졸업하였고,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비결을 분석하기 위해 서울대생 3,121명에 대한 1대1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목표가 뚜렷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자신의 공부법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고, 집중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할 때 성적이 오를 수 있다는 비법도 알아냈다. 그동안 《스터디 코드》등의 책을 출간하고,‘스터디 코드’사이트 등을 운영해왔지만 내용이 이론적이고 읽기에 딱딱해 좀 더 쉬우면서도 현실적으로 공부법을 전달하기 위해 이여신 작가와 함께 이 책을 집필했다. 재밌게 읽으면서도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는 것 같은 대리경험도 할 수 있고, 네 명의 중학생들이 좌충우돌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보면서 공감과 희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남들이 하는 대로 무조건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고, 목표의식을 갖도록 도와주는 청소년 자기계발서다. 공부를 하면서 답답함을 느꼈던 학생들에게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부모들에게는 어떻게 아이들의 학습법을 도와야 하는지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학생들이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성적은 제자리걸음인 나고수, 모범생이지만 뚜렷한 목표 없이 방황하는 이영재, 자리에 앉으면 딴 생각부터 들어 오랜 시간 집중이 어려운 허대강, 친구한테 왕따를 당해도 꿋꿋한 모범생 강하리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 네 명의 중학생들이 ‘스터디 코드’를 만나 자신의 공부법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읽다 보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기존에도 공부법에 관한 책은 많지만, 이 책은 소설 형식으로 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으면서 공부법을 배울 수 있다. 소설 읽는 재미와 함께 공부법을 배우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소설에서 4명의 아이들이 성적을 향상시키고, 진로를 발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은 바로 ‘멘토’이다. 갈 길을 알지 못해 방황하고, 살면서 상처받은 이 시대 젊은이들이 ‘멘토’를 갈구하듯이, 청소년들에게도 꿈과 미래를 지도해줄 ‘멘토’가 필요하다. 청소년들에게 첫 번째 멘토는 바로 엄마이다. 자식을 좋은 대학 보내는 것을 곧 성공으로 간주할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엄마들의 교육열은 높다. 하지만 엄마들의 정보력과 교육방식은 한계가 있다. 불안하니 학원도 여러 곳을 보낸다. 하지만 학원도 무조건 보내기만 한다고 좋은 건 아니다. 왜 학원을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할 수 없다면 안 보내느니만 못하다. 이 책의 엄마들도 자식의 학원 스케줄과 공부 방식까지 직접 챙기면서 ‘엄마 매니저’를 자처한다. 하지만 어느덧 한계에 부딪혀 아이들을 ‘스터디 코드’에서 선발하는 공부 특훈에 보내기로 결심한다. 두 번째 멘토는 바로 ‘스터디 코드’에서 만난 멘토다. 스카이 대학을 목표로 한다는 의미에서 ‘플라이 스카이’라고 이름 지은 팀에서 각자의 공부법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지도해준다. ‘플라이 스카이’팀의 멘토는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아이에게는 진로 지도를, 공부법을 찾지 못한 아이에게는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 등을 찾도록 돕는다. 책상에 앉으면 딴 생각부터 들고, 공부보다 게임을 더 좋아하는 대강에게는 집중시간을 체크해보고, 집중시간을 조금씩 늘리라는 미션이 내려진다. 암기력 위주의 공부에는 강하지만, 사고력 위주의 문제에는 약한 하리에게는 수능 기출문제집을 풀어보라는 미션이 떨어진다. 내신 위주로만 공부해왔던 하리에게는 수능 기출 문제는 생소하고 어렵게만 느껴진다. 특별히 공부하지 않아도 성적이 잘 나오는 영재는 동네에서도 ‘천재’로 소문나 있지만, 정작 자신은 공부보다 운동을 더 좋아하고, 뚜렷한 목표도 없다. 과학고에 한번 방문해보라는 미션을 받고, 과학고에 대한 목표의식을 갖는다. 하지만 과학고 입시 준비가 생각보다 만만하지는 않다. 성적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일정 성적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아 고민인 나고수에게는 그동안 풀어온 문제집을 분석하고,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한 문제를 집중해서 풀어보라는 미션을 받는다. 자신의 공부법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고민하던 나고수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자 성적이 급속도로 오른다. 처음 미션을 받았을 때 아이들은 고작 이런 것을 해야 하냐며 의아해하고, 엄마들도 무언가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하는 방법들이 낯설지만 차츰 자신만의 해결 방법들을 찾아가면서 이들의 SKY로 향하는 꿈은 조금씩 가까워진다.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제자리인 이유를 분석하다! 쉬운 문제만 풀던 나고수 - 심화 문제의 벽을 넘다 공부를 하다 보면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가 있다.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 같기는 한데, 특별한 이유를 찾지 못해 답답할 때가 있다. 이 책의 고수가 그렇다. 엄마가 하라는 대로 열심히 따라 하지만 일정 수준에서 성적이 더는 오르지 않는다. 공부법에 무언가 문제가 있다고 느낀 고수는 스터디 코드를 통해 자신의 학습법의 문제점을 발견한다. 쉬운 문제 위주로만 풀고, 어려운 문제는 그냥 넘어가거나 회피해버리고, 문제집도 고만고만한 수준의 문제집을 풀었기 때문에 더 이상 성적이 향상되는 데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다. 문제를 발견한 고수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면서 사고력을 키워간다. 그리고 기말고사에서 반에서 1등을 쟁취한다. 1등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자신의 공부법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알고, 해결해나간다면 성적이 오르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학원에서 듣기만 하는 건 내 공부가 아니다! 앉으면 5분 안에 딴 생각, 허대강 - 집중력과의 싸움에 돌입하다 사람들은 영어학원을 아무리 다녀도 영어실력이 잘 늘지 않는다고 푸념한다. 국어, 수학, 영어 학원을 다닌다고 성적이 금방 오르는 건 아니다. 일시적으로 오를 순 있지만 결코 오래 가지 않는다. 학원에서 배울 때는 이해되는 것 같지만, 직접 풀어보면 잘 안 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학원에서 배운 것을 내 것으로 소화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 책의 대강이가 그렇다. 아들이 집에서 쉬고 있는 것을 못 참는 엄마(나잘난)는 아들을 학원이라도 보내야 안심이다. 하지만 대강이는 공부보다 게임과 웹툰에 빠져 학원도 빼먹기 일쑤다. 과제를 안 해가는 날도 많다. 대강은 플라이 스카이 팀을 통해 집중시간을 체크해보고, 조금씩 늘려보라는 미션을 받는다. 다른 친구들은 특목고 가보기, 수능 기출 문제 풀어보기 등의 과제를 하는데, 자신은 집중시간을 체크하라는 것이 기분 나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공부의 기초인 집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조금씩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이 늘어가면서 의무적으로 해왔던 공부도 조금씩 스스로 주도적으로 해나갈 수 있게 된다. 어차피 학원에서 배울 것이기 때문에 학교 공부에 소홀했던 것도 점차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바뀐다. 공부법보다 더 중요한, 스스로 공부하는 것에 대한 의지를 발견하고, 엄마도 대견해한다. 맞춤형 공부가 중요하다! 암기력 보다는 사고력! 내신에 강한 ‘공부 마녀’ 강하리 - 독서로 사고력을 키우다 입시 유형도 시간이 지나면서 바뀐다. 학력고사 시절에는 암기와 공부량이 중요했다면, 수능에서는 암기보다는 이해와 응용력, 근본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시 유형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중학교 시절부터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의 하리는 암기 위주의 내신 성적에는 강하지만 사고력과 응용력을 요하는 수능식 공부에는 취약하다. 수능 기출문제집을 풀어보라는 미션을 받고, 언어영역 등을 풀어본 하리는 자신이 풀 수 있는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잠시 절망한다. 하지만 곧 자신이 사고력 문제에는 약했다는 것을 인식하고,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조금씩 키우기 시작한다. 다른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데 일주일에 책 한 권을 읽는 게 쉽진 않지만 꼭 넘어야 할 과제다. 또 하리는 열심히 공부해야 어쩌다 1등을 하는 반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1등을 하는 영재에게 질투심을 느낀다. 모범생이라 마냥 좋을 것 같지만, 엄마의 등쌀에 밀리고 남모를 고민도 많다. 플라이 스카이 팀을 통해 이 시기에 자신에게 꼭 필요한 공부를 시작한다. 능력보다 중요한 건 목표 설정! 머리 좋은 이영재 - 과학고로 날다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는데, 성적은 잘 나오는 사람이 주위에 꼭 있다. 소위 ‘천재’ 또는 ‘머리가 좋다’고 하지만, 머리만 믿고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언젠가 한계에 부딪히는 날이 온다. 이 책의 영재는 특별히 공부하지 않아도 성적이 잘 나오지만, 공부보다는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더 좋아하고, 뚜렷한 목표도 없다. 남편을 잃고 혼자서 영재를 뒷바라지해온 엄마는 영재가 과학고를 가기를 바라지만, 정작 영재는 큰 흥미가 없다. 플라이 스카이 팀을 통해 과학고를 직접 방문해보라는 미션을 받은 영재는 직접 과학고를 방문해본다. 그곳에서 생각보다 큰 도전의식과 과학자로의 꿈을 갖게 된 영재는 과학고 입시에 도전하기로 한다. 하지만 과학고 입시가 생각보다 만만하지는 않다.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학원에 가야 하고, 학원 과제를 위해 학교 수업은 뒷전으로 밀린다. 쉴 새 없이 공부해야 하는 현실이 버겁기도 하지만, 결국 영재는 과학고에 당당하게 입학한다. 영재는 지옥과도 같았던 입시 준비에서 벗어난 것만으로도 해방감을 느낀다. 그리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또 다시 달려간다. 아이들에게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가 “공부해라”일 것이다. 공부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어 있지 않다면 이 소리는 아이들에게 언제까지나 잔소리로 들릴 뿐이다. 노력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인 아이도 있을 것이다. 성적이 오르지 않는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다면 아이들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공부할 것이다. 그리고 뚜렷한 목표의식이 있을 때 누가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노력할 것이다. 목표를 찾는 것이 먼저고, 방법은 그 다음이다. 이 책은 그동안 진로와 공부법에 대해 답답함을 느끼고 있던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좋은 멘토서가 될 것이다. “음. 너희들은 학원에 다니면 그게 공부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아. 배운 것을 내 것으로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학원에서 들었다고 그 과정을 생략하면 하나마나야. 스스로 공부하려는 마음 없이 학원에서 듣는 것으로 끝나면 공부습관도 잡히지 않고 학원에만 의존하게 된단다. 그래서 최악의 조합이라고 표현한 거야. 중학교 때는 이 방법이 통할지 모르겠지만 고등학교에 가서는 결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어.”-첫 번째 미션 대강은 다시 집중해서 참고서를 읽기 시작했다. 그러다 문득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방에 혼자 있으면서도 딴 짓을 하지 않고 공부를 하고 있다니.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가 조금은 놀라웠다.‘내가 어떻게 된 거야? 스스로 공부하고 있잖아?’게임 생각을 한 번도 안 한 자신이 대견스러웠다.-학원중독에서 벗어나기
십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우리 땅 이야기
갈매나무 / 마경묵.이강준.박선희 외 지음 /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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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나무청소년 인문,사회마경묵.이강준.박선희 외 지음
'지혜와 교양' 시리즈 4권.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저자들은 지리에 얽힌 이야기를 수업 시간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들려준다. 교통 및 통신의 발달로 머나먼 지역을 한층 가깝게 느끼는 시대에 살고 있긴 하지만 그보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부터 먼저 이해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현직 교사들이 우리 땅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러나 ‘땅’만을 다루는 이야기는 아니다. 지리라는 과목의 특성을 살려, 그리고 통합교과교육을 지향하는 흐름에 맞춰 역사, 경제, 생물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접목하여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운 내용을 들려주고자 했다. 책의 1부에서는 역사와 지리를 함께 꿰뚫어본다. 지리적 상식과 역사 지식이 긴밀하게 만나는 이야기들을 통해 이 땅에 대한 이해를 더욱 두텁게 할 수 있을 것이다. 2부에서는 산업과 공간의 변화에 대해 다룬다. 산업이 공간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또 공간의 특성에 의해 삶의 양식은 어떻게 변해 왔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3부에서는 자연환경과 관련된 지리 상식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우리 땅의 기후, 생물, 지형 등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과학과 지리에 한층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땅에 숨어 있는 놀라운 이야기들’ 1부 우리 땅과 역사 이어도는 ‘어디에’ 있는 섬일까? 독도 분쟁은 왜 일어나는 걸까? 명당이 뭐예요? 조선시대에는 왜 읍성이 발달했을까? 조선의 품격을 보여주는 《대동여지도》 길이 많이 생기면 좋은 것일까? 우리나라의 위치는 좋은 편일까, 나쁜 편일까? ‘창지개명’ 당한 땅을 찾아라 역사와 지리라는 창으로 공간을 봐야 하는 이유 《태백산맥》으로 읽는 아픈 역사의 공간 2부 우리 땅과 경제 생활과 문화가 담겨 있는 우리 한옥 촌락에서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를 읽는다 도시는 어떻게 탄생되는가 철도는 도시의 흥망성쇠를 좌우한다 제주도에서는 제사상에 빵을 올린다? ‘6차 산업’ 과 ‘MICE 산업’ 을 아시나요? 여기 짜장면 좀 배달해주세요! 왜 ‘충무김밥’ 일까? 편의점은 왜 1층에 있을까? 우리나라의 인구정책은 왜 실패했을까? 3부 우리 땅과 환경 ‘뻘짓’ 하는 것은 누구일까? 남해안에는 왜 동백나무가 많을까? 한국에도 할리우드가 있다? 너도밤나무를 보려면 울릉도에 가야 한다 강은 어떻게 흐르는가 ‘녹색댐’ 이 홍수를 막는다 우리나라의 기후 변화에 대한 집중 탐구 더 알아보기‘소빙하기’ 에 대하여 빙하기가 다시 온다면 우리 삶은 어떻게 될까? 우리나라에도 공룡이 살았을까? 물이 만든 지하 궁전 파도는 지형을 어떻게 바꿀까? 펀치볼에는 무엇이 담겨 있을까? 거꾸로 흐르는 하천 이야기 한탄강에 가 본 적이 있나요? 참고문헌 ▷▷ 개 요 사람과 자연환경이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이해할 수 있는 빠른 길은 지리를 공부하는 것이다. 지리를 잘 알게 될수록 내가 사는 동네와 도시, 우리나라의 환경을 새로운 눈으로 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가 세계적인 이슈와 국제관계에 관심을 가지는 등 더 큰 세상을 바라볼 힘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지리 수업 시간에 배운 모든 것들은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확인하고 되새길 수 있는 지식이 된다. 일상을 떠나 여행을 가서 낯선 지형을 접하게 될 때에도 ‘학교 지리 시간에 배운 것 같은데……’ 하고 뿌듯해할 수 있게 하는 유용한 과목이 바로 지리다. 지리 선생님들이 쓴 이 책 《십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우리 땅 이야기》 역시 우리의 삶과 공간을 함께 다루고 있다. 우리가 사는 곳이 어떤 역사를 담고 있으며, 그 공간은 어떻게 변해왔고 또 어떻게 변해갈 것인지에 대해 차근차근 이야기한다.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분쟁은 왜 끊이지 않을까?’, ‘인왕산은 풍수지리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는 산일까?’, ‘편의점은 왜 주로 1층에 있을까?’, ‘구멍가게는 자꾸 없어져도 괜찮은 걸까?’ 같은 질문을 한 번쯤 가져 본 독자들이라면 이 책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더욱 명쾌하고 신선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지리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통합교과적 국토 여행 생물의 구조와 행동을 이해하는 데 있어 자연환경을 중시하는 ‘환경결정론’의 견해는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 독일의 지리학자 라첼(F. Ratzel)이 도입한 이 학설을 믿는 입장이건 그렇지 않건 간에, 누구든 삶과 환경을 분리하여 생각하기는 어렵다. 즉 지형, 기후 등의 환경이 인간의 역사를 ‘결정’하지는 않았을지 몰라도 인간 생활에 오래도록 깊이 영향을 끼쳐 온 것만큼은 분명하다. 우리 생활 역시 예외가 아니다. 어디에서 살고 어느 장소를 오가는지, 무엇을 먹고 어떤 자연이나 사물을 접하고 사는지 등이 개인의 삶을 크게 좌우한다. 그리고 개인의 삶은 그 개인과 관계 맺는 집단과 산업의 양상을 변화시킨다. 이러한 삶과 환경의 관계에 대해 자세하고도 폭넓게 알려주는 과목이 바로 지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적지 않은 학생들은 지리를 그저 암기해야 할 사항이 수두룩한 과목 중 하나로 생각한다. 학교 지리 시간에 배운 지식을 일상 속에서 다시 확인하며 재미를 느끼기는커녕 시험에 대비해 침식기준면이나 풍화가 대체 무슨 뜻인지, 사구는 뭐고 갑문식 독은 또 무엇인지 등을 외우기에만 급급하다. 물론 이러한 암기가 필요 없다는 얘기는 아니다. 시험에 나올 용어를 족집게처럼 선생님들이 쏙쏙 뽑아주길 원하는 학생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식으로 시험 대비 지식을 설명하기보다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을 이해할 때 우리 삶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는 선생님들의 이야기가 지리에 대한 학생들의 시야를 좀 더 새롭게 넓혀줄 수 있을 것이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저자들은 지리에 얽힌 이야기를 수업 시간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들려준다. 교통 및 통신의 발달로 머나먼 지역을 한층 가깝게 느끼는 시대에 살고 있긴 하지만 그보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부터 먼저 이해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현직 교사들이 우리 땅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러나 ‘땅’만을 다루는 이야기는 아니다. 지리라는 과목의 특성을 살려, 그리고 통합교과교육을 지향하는 흐름에 맞춰 역사, 경제, 생물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접목하여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운 내용을 들려주고자 했다. 책의 1부에서는 역사와 지리를 함께 꿰뚫어본다. 지리적 상식과 역사 지식이 긴밀하게 만나는 이야기들을 통해 이 땅에 대한 이해를 더욱 두텁게 할 수 있을 것이다. 2부에서는 산업과 공간의 변화에 대해 다룬다. 산업이 공간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또 공간의 특성에 의해 삶의 양식은 어떻게 변해 왔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3부에서는 자연환경과 관련된 지리 상식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우리 땅의 기후, 생물, 지형 등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과학과 지리에 한층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의 특징 특징 1. 일상에서 만나는 살아 있는 지리 우리는 흔히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을 머리로만 이해하려고 한다. 예체능 과목을 제외한 많은 교과의 경우 단지 배우고 새기고 외우려는 경향이 강하다. 어쩌면 머리로 이해하기에도 벅찬 내용이 많기 때문에 그 이상의 시도를 꺼리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러한 이해의 방식이 전부일까? 사실 일상 속의 경험을 통해 교과 내용을 떠올리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TV 프로그램의 자막을 보고 낄낄거리다가 그 표현을 국어 시간에 배운 어휘와 비교해볼 수도 있고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 수학 시간에 배운 각도 개념을 떠올려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책상에서 이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다시 상기될 때 좀 더 새로운 배움, 그리고 머리가 아닌 몸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일상과 한 몸을 이루는 교과목을 꼽아본다면 지리를 빼놓을 수 없다. 따지고 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은 학교 지리 시간에 배운 것들이 빼곡히 자리하고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학교나 직장을 오가며 체험하는 일상을 통해, 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과 사물들을 통해, 우리는 지리 시간에 다루는 지식과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발 딛는 공간 구석구석에서, 심지어 한 공간에 머물러 있더라도 우리는 지리와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알게 된다. 지형이나 기후는 물론 산업, 도시, 환경 등을 아우르는 지리 교과는 일상과 관련된 그 어떤 것과도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 삶과 밀접한 지리에 대해 지리 선생님이 수업 시간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또한 ‘감성적으로’ 설명해 준다면 어떨까? 아마 지리라는 과목을 우리 일상 속 학문으로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십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우리 땅 이야기》는 우리가 일상을 영위하는 바로 그 공간, ‘우리 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섯 명의 저자들은 모두 현재 고등학교 교사들로, 현장에서 십대들에게 미처 다 전하지 못했지만 꼭 들려주고 싶었던 우리 지리 이야기를 친절한 언어로 풀어냈다. 지리는 우리가 매일 딛고 사는 땅과 그 위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는 우리의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땅과 그 위에서의 삶은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한 나머지 무심코 스쳐 지나기 쉽지만, 이를 제대로 살핀다면 지리만큼 생생하고 종합적인 시각을 가진 분야도 없을 것이다. 특히 지리를 암기해야 하는 과목으로 간주하는 학생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 땅과 우리 삶의 관계를 보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어 보고, 세상을 이해하는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 -전종한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 특징 2. 우리 땅에 숨어 있는 놀라운 이야기 이어도는 섬일까, 암초일까? 우리나라의 위치는 좋은 편일까, 나쁜 편일까? 대동여지도는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 편의점은 왜 1층에 있을까? 무엇이 도시의 흥망성쇠를 좌우할까? 하천이 거꾸로 흐를 수도 있을까?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는 장마철에 왜 비가 많이 오지 않을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 대해 정작 우리는 그리 많이 알지 못한다. 우리나라에 섬은 얼마나 많은지, 이어도나 독도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은 왜 끊이지 않는지, 또 우리나라 하천의 특성은 어떠한지 궁금해 하는 이들은 많지만 그 답을 구할 기회는 그리 흔치 않다. 이 책은 학교 지리 시간에 듣지 못한 생생하고 감성적인 우리 땅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십대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 이야기들은 우리 땅에 대해 가져봤을 법한 의문을 하나하나 풀어준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국토에 대한 설명을 할 때 흔히 삼면이 바다라는 점, 남북이 분단되어 있다는 점, 산지가 많다는 점 등을 거론하곤 한다. 그리고 면적이 그리 넓지 않다며 아쉬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면적이 좁은 데다 주변 강대국에 둘러싸인 위치도 못마땅하다고 불평해본 적이 있는 이들이라면 김교신의 의 내용에서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1부의 ‘우리나라의 위치는 좋은 편일까, 나쁜 편일까?’에서는 ‘조선의 반도적 특성 때문에 조선 역사에는 발전과 진보가 없다’라고 주장한 일제의 조선반도 정체론에 대해 김교신의 반론이 어떻게 펼쳐졌는지 설명하고 있다. 손기정 선수의 마라톤 코치이자 지리 교사였던 김교신은 국토 면적이 좁은 나라도 얼마든지 부강해질 수 있다는 점, 중?일?러 3대 세력에 둘러싸여 있지만 오히려 이러한 반도의 위치가 동아시아 정국의 중심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책은 이러한 내용을 다루며 십대들이 우리 땅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만한 근거를 밝히고 있다. 또한 자주 이슈가 되는 영토 및 수역에 대한 십대들의 관심을 증폭시키는 이야기도 담고 있다. 이어도의 특징에 대해 접하면서 독자는 자연스레 섬과 암초에 대한 상식을 넓히고 배타적 경제 수역 개념에 대해 이해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단지 분쟁지역에 대해 알게 되는 데 그치지 않고 정확히 알지 못했던 개념을 학습하는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독도의 자원적, 생태학적, 군사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영유권 분쟁의 이유를 진단하고, 나아가 독도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지혜를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이 외에도 경부고속도로는 어떤 과정을 통해 개통에 이르렀는지, 《태백산맥》의 공간인 벌교는 어떤 공간인지, 간척사업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독자들의 호기심을 해결해준다. 이처럼 우리 땅에 대해 궁금해했던 독자들에게 이 책의 저자들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이야기로써 해답을 건네며 통합적인 사고력을 키워줄 것이다. 지리학은 참 매력적인 학문이다. 철학자 칸트도 대학에서 ‘세계 지리’를 가르쳤단다. 그의 지리 강의는 언제나 인기 만점이었다고 한다. 주어진 조건에 따라 우리네 삶은 달라지기 마련이며, 지리학은 세상과 삶이 달라지는 ‘조건’을 오롯이 보여 준다. 어찌 흥미롭지 않겠는가! 이 책은 지리학의 즐거움을 제대로 느끼게 해 준다. 최고의 베테랑 지리교사들의 역량이 돋보이는 수작(秀作)을 우리 청소년들에게 권한다. -안광복 (중동고등학교 철학교사, 철학박사,《지리 시간에 철학하기》 저자) 특징 3. 역사, 경제, 과학을 지리와 함께 이해한다 지리에 흥미를 갖게 되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분야에도 호기심을 갖기 쉽다. 지구상의 역사, 생물, 기후, 교통, 경제, 풍습 등을 폭넓게 다루는 과목이 바로 지리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성상 지리 교과에서 다루는 많은 개념들은 다른 교과에서 다루는 내용과 연계해 이해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책 《십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우리 땅 이야기》는 지리 이야기를 다루지만 역사,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함께 전달한다. 1부에서는 역사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들려주며 역사 지식과 지리 상식을 함께 녹여낸다. 인왕산이 풍수지리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설명하는가 하면 일제에 의해 인명이 창씨개명을 당한 것처럼 지명 또한 ‘창지개명’을 당한 예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외에도 를 읽는 방법, 조선시대에는 많았던 읍성이 사라진 이유, 군산에 뜬다리 부두가 건설된 이유 등에 대해 설명하며 역사와 지리를 함께 생각해보게 한다. 2부에서는 산업과 공간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며 주로 경제와 지리를 함께 다룬다. 많은 사람들이 촌락에서 도시로 이동해온 후 산업의 발달 및 변화는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도시가 점차 팽창함에 따라서는 사람들의 생활양식이 어떤 식으로 바뀌어왔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을 상권으로 바라볼 때 발견할 수 있는 특징에 대해서 다루면서 최소 요구치, 재화의 도달 범위와 같은 교과 개념을 쉽게 이해시킨다. 3부는 우리 땅의 기후, 생물, 지형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독자들에게 과학과 지리에 대한 상식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여울과 소의 특징을 대비하여 설명함으로써 우리가 늘 접하는 강의 모습과 역할에 대해 다시 살펴볼 수 있게 하는가 하면,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숲을 가꾸자고 조언하기도 한다. 또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이야기에 상당수의 페이지를 할애함으로써 지리 상식과 기후 변화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를 돕는다. 지리 선생님들이 직접 쓴 이 책은 우리 땅과 관련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바로 눈앞에서 들려주듯 친절하게 풀어낸다. 학교 지리 시간에 다룰 만한 내용을 넘어 역사, 경제, 생물 등 다양한 분야의 상식을 함께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꽤 듬직하다. 그야말로 통합교과를 지향하는 요즈음 흐름과도 잘 들어맞는 구성이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주제의 이야기를 술술 읽다 보면 지리 교과에서 다루는 개념을 자연스레 습득하게 될 것이다. 덤으로 우리나라 땅에 대한 애정이 두터워지는 것까지 느끼고 싶은 학생들에게 이 책을 건네주고 싶다. -윤석희 (이대부속중학교 교감) ▷▷ 주요 내용 이어도는 ‘어디에’ 있을까? 최근에 중국은 이어도가 중국의 배타적 경제 수역 안에 있으므로 중국의 영유권 안에 속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어도는 한·중 양국의 배타적 경제 수역이 겹치는 지역 안에 있습니다. 이런 경우 국제법에 의하면 마주보는 나라의 거리를 이등분한 중간선이 바다의 경계에 해당합니다. 그렇게 계산하면 이어도는 우리나라에 훨씬 가까워서 지도에서 보이는 것처럼 당연히 우리나라 바다의 영역 속에 포함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이어도의 위치가 우리나라 해역이라는 증거는 뚜렷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현재까지 중국 관공선을 이어도 인근 해역에 보내면서 이어도 관할에 대해 무리한 주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본문 17~18페이지 중에서) 를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 에 그려져 있는 가는 선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직선으로, 다른 하나는 곡선으로 되어 있지요. 직선은 도로를, 곡선은 물줄기를 표현한 것입니다. 도로가 직선으로 되어 있다고 하니 과연 조선시대에 이런 직선 도로가 있었는지 궁금해할 수도 있겠네요. 지도에 직선으로 그려져 있는 도로의 실제 모습은 곡선이었다고 합니다. 그럼 왜 곡선 도로를 직선으로 나타냈을까요? 그것은 물길과 도로를 구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는 목판 인쇄 지도입니다. 즉 지도를 목판에 새긴 후에 이를 종이에 찍어서 인쇄한 것이지요. 목판에 새겨 찍어내다 보니 지도를 한 가지 색으로 표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도로와 물길을 다르게 나타내기 위해 색 대신 각각 직선과 곡선으로 구분하여 그린 것이고요. (본문 40페이지 중에서) 손기정 선수의 마라톤 코치이자 지리 교사였던 김교신 선생님의 삶과 사상은? 지금은 식민지 시절도 아니고 우리에게 반도 정체론을 주입하는 세력도 없습니다. 우리 국토에 대해 제대로 알고 우리 땅을 사랑하는 것이 독립을 이루려는 열망의 초석이 되던 시대와 지금은 사정이 많이 다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가 김교신 선생님의 를 다시 읽고 국토의 특징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는 이 땅이 다름 아닌 우리의 삶터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땅을 기반으로 자신의 삶터를 꾸리고, 그 삶터와의 조화를 지향하며 풍요로운 삶을 추구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 땅의 강점과 취약점을 제대로 알고 그것을 잘 보완하고 활용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더욱 풍부하고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본문 65페이지 중에서) 소설 《태백산맥》의 공간, 소화다리와 홍교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슬프고도 끔찍한 역사는 계속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에는 지주들, 친일파, 반공주의자들이 잘못된 사회 구조를 비판했던 이들을 소화다리에 세웠으니까요. 또 공산주의자들도 그들에게 총칼을 겨누었던 자들을 소화다리에 세웠지요. 한 많은 소화다리의 역사를 돌아보면 사람보다 소중한 이념은 도대체 무엇인지, 사상은 무슨 이유로 만들어지는 것인지 궁금해질 따름입니다.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돌다리인 홍교 역시 역사의 장소입니다. 홍교 자리에는 원래 뗏목다리가 있었는데, 벌교筏橋라는 지명도 여기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벌교천을 건널 수 있는 다리가 여러 개이지만, 옛날에는 이곳 하나였습니다. 소설《태백산맥》에서는 지주들에게 빼앗은 쌀을 좌익들이 소작인에게 나누어주던 곳이었으며, 소화다리와 마찬가지로 많은 이들이 죽임을 당한 곳이기도 합니다. (본문 81페이지 중에서) 장소감이란 무엇일까? 산업화와 도시화의 여파로 우리나라의 가옥들은 지역 특색이 사라져가고 비슷한 모양의 주택과 아파트가 전국을 채우고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마치 아파트의 거대한 숲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마치 스탬프로 찍어낸 듯한 이런 특색 없는 공간 속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공간과 교감을 나누기란 어렵지 않을까요? 교감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장소와도 감정을 나눌 수 있습니다. 사람은 저마다 각기 다른 장소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장소감’이라고 합니다. 장기간 해외여행을 하다가 돌아와 자기 집 어귀에 들어서면 왠지 모를 편안함을 느끼곤 합니다. 그 장소에 마음의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이처럼 자신이 사는 곳에서 이웃들과 끊임없이 교감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본문 92~93페이지) 도시에 사람들이 점점 몰려들면? 도시가 점차 성장하면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도시로 몰려들면 도시에는 사람들이 살 땅이 부족해질 것입니다. 그러면 도시는 마치 물감이 번져나가듯이 주변 지역으로 커져나가게 됩니다. 이를 스프롤sprawl 현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도시가 계속 커져나가다 보면 녹지 공간이 줄어들고 어마어마한 쓰레기가 발생하며 대기오염, 수질악화와 같은 여러 가지 문제도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발생시키는 도시의 무질서한 팽창을 막기 위해 도시 주변을 그린벨트greenbelt로 지정해서 개발을 제한하기도 합니다. 그린벨트로 도시의 팽창이 막히면 땅값이 저렴한 도시 주변으로 이주하려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그리고 이들을 위해서 그린벨트 바깥쪽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신도시가 만들어집니다. 신도시는 낮에는 직장이 있는 대도시에서 보내고 밤에만 신도시에서 생활한다고 하여 ‘침상도시bedtown’라고도 하지요. (본문 106페이지 중에서) 구멍가게는 없어져야 할 곳? 최근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의 발달로 점점 더 힘들어지는 상점도 있습니다. 바로 동네 귀퉁이에 자리 잡고 있는 구멍가게이지요. 경영 전략, 제품 가격,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대형 할인점과는 경쟁하기 힘든 곳입니다. 하지만 동네 구멍가게는 대형 할인점을 찾기 어려운 이들(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그곳은 동네 이야기들이 만들어지고 소통되는 곳, 사람 냄새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세상, 빠르게 소비되는 공간 속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구멍 없는 구멍가게를 지켜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구멍가게뿐 아니라 동네 빵집이나 서점 등 작은 가게와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들, 작은 가게를 찾는 사람들이 활기를 잃지 않길 바랍니다. (본문 128페이지 중에서) 편의점은 왜 1층에 있을까? 업종의 위치는 소비자의 구매 행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즉 소비자들이 점포를 ‘목적적’으로 방문하느냐, ‘비목적적’으로 방문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편의점의 경우 ‘나는 반드시 그 편의점에 갈 거야!’라는 생각으로 특정한 점포를 방문하기보다는 무언가 살 것이 있을 때 눈에 잘 띄고 가까운 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지요. 따라서 편의점은 사람들 눈에 잘 띄어야만 하는 1층에 있어야 높은 매출을 올릴 수가 있습니다. 만약 2층에 위치한다면 사람들이 귀찮아서 잘 찾지 않겠지요. 층별 업종은 소비자들이 점포를 이용하는 시간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건물 1층에는 소비자들이 점포에 머무는 시간이 짧은 업종이 들어섭니다. 대표적으로 편의점, 약국 등은 소비자들이 점포에 머무는 시간이 짧은 업종입니다. 이러한 업종들이 1층이 아니라 2층이나 3층에 위치한다면 점포를 이용하는 시간보다 점포까지 이동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편의점이나 약국은 1층에 위치해야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본문 133페이지 중에서) 오락가락하는 인구정책? 정부는 세계 최저 수준의 저출산 위기에 대한 범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통해 출산을 장려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가가호호 아이 둘 셋, 하하호호 희망한국’, ‘두 자녀는 행복, 세 자녀는 희망’과 같은 표어들도 지속적으로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출산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사실 정부의 인구정책은 어떻게 보면 성공적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지속적으로 산아제한정책을 추진하면서 출산율을 낮추고자 노력해 왔고, 실제로도 출산율을 낮추는 데 성공했으니 말이지요. 하지만 낮추어도 너무 낮추었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인구정책은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눈앞의 성과에 급급하여 정책을 추진한 것이 위기를 자초하였지요. 이제는 반대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인구는 국가의 근본이며 국가 발전을 위한 필수동력입니다.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그리고 지난날 인구정책의 과오를 해결하기 위해서 앞으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구정책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본문 140페이지 중에서) 갯벌을 살려야 하는 이유는?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시베리아와 동남아시아를 규칙적으로 이동하는 철새들에게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이 중요한 중간 휴식처라는 것입니다. 수많은 도요새류, 물떼새류가 갯벌에서 한 철을 보내며 기운을 얻고 번식도 하지요. 특히 우리나라 갯벌은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있는 새들이 머물렀다 가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예를 들어 전 세계에 약 4천 마리뿐인 검은머리갈매기 중 1천 500여 마리가 우리나라 갯벌에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갯벌은 홍수나 빗물을 흡수하여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많은 양의 물을 저장하였다가 이후에 천천히 내보내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수위가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지요. 또 태풍이나 해일이 발생하면 갯벌이 이를 일차적으로 흡수하고 완화시켜주는 역할도 합니다. 육지 지역에 대한 피해를 감소시키는 완충 작용을 하는 것이지요. 이처럼 갯벌이 가진 경제적, 생태적 가치는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본문 149페이지 중에서) 홍수 피해를 줄이는 ‘녹색댐’이란? 홍수 피해를 안정적으로 줄이면서 다른 문제를 동반하지 않는 대책은 뭘까요? 그것은 바로 숲을 가꾸는 것입니다. 숲은 홍수가 났을 때 빗물을 머금고 있다가, 평상시에 이를 서서히 흘려보내 댐과 같은 기능을 해주거든요. 숲은 댐과 같은 기능을 하면서도 자연에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에 ‘녹색댐green dam’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여기서 잠깐! 많은 사람들이 녹색댐의 원리를 ‘나무뿌리가 물을 저장하고 있다가 다시 내놓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무 자체가 홍수와 가뭄을 조절한다는 것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숲의 물 저장 능력의 비밀은 나무뿌리가 아니라 바로 ‘흙’에 있기 때문이지요. 빗물이 스며드는 곳은 나무뿌리가 아니라 토양 속의 작은 구멍, 즉 공극입니다. 토양에 이런 구멍이 많을수록 그만큼 물을 많이 저장할 수 있는데, 그런 토양 구조를 만드는 일에 나무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본문 173~174페이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