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개인결제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청소년
필터초기화
청소년
청소년 과학,수학
청소년 문학
청소년 문화,예술
청소년 역사,인물
청소년 인문,사회
청소년 자기관리
청소년 정치,경제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506
507
508
509
510
511
512
513
514
515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Tell A Vision
매일신문사 / 대구여고 책쓰기 동아리 꿈길 지음 / 2014.05.30
15,000원 ⟶
13,500원
(10% off)
매일신문사
청소년 문학
대구여고 책쓰기 동아리 꿈길 지음
CHANNEL 01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다/ 한소현 열일곱 진피디의 3대 작품/ 진헤원 Roopretelcham/ 이주현 CHANNEL 02 환경, 어디까지 아니?/ 황규리 한국 대중음악의 어제와 오늘/ 송현지 CHANNEL 03 누구나, 성장통은 있다/ 김유진 내 마음이 들리니?/ 강채원
능률 PT Lesson 1 : The Part You Play
NE능률(참고서) /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영어콘텐츠본부 (지은이) / 2023.04.14
13,000원 ⟶
11,700원
(10% off)
NE능률(참고서)
학습참고서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영어콘텐츠본부 (지은이)
내신 만점을 위한 성공적인 준비 Personal Teaching for your Precious Time 능률PT는 고등학교 영어-능률(김성곤 외) 교과서 해당 시험 범위의 중간·기말고사를 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본 교재는 실제 전국 내신 기출문제 100세트를 문장 단위로 철저하게 분석하여, 한 단원 기준 평균 300개 이상의 출제 포인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실제 기출문제에 자주 등장한 출제 포인트 순서대로 내신 고득점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먼저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핵심 출제 포인트 내용 설명과 내용 이해를 확인할 수 있는 문제를 제시함으로써 필수 학습 내용을 완벽히 익힐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핵심 포인트를 확실하게 학습할 수 있는 기출 변형 문제를 포함한 충분한 연습 문제를 제공하며, 최중요 출제 포인트를 모두 포함하는 직전 대비 실전 모의고사(시험 문제 미리보기)를 통해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내신 준비를 책임집니다. 본 책으로 학습하는 경험을 통해, 출제 포인트에 접근하는 방법을 배우며 필수적이고 중요한 부분에 어떻게 집중해야 하는 지에 대한 인사이트(insight)를 바탕으로 자기 주도적이고 효과적인 내신 대비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본문] 1. 리딩 본문[1] 1) 본문[1] 적중 MAPPING 2) 시간이 없다면! ① 문장편 최중요 포인트 ② 문장편 최중요 연습 문제 ③ 문단편 최중요 포인트 ④ 문단편 최중요 연습 문제 3) 100점 맞고 싶다면! : 기타 연습문제 2. 리딩 본문[2] 1) 본문[2] 적중 MAPPING 2) 시간이 없다면! ① 문장편 최중요 포인트 ② 문장편 최중요 연습 문제 ③ 문단편 최중요 포인트 ④ 문단편 최중요 연습 문제 3) 100점 맞고 싶다면! : 기타 연습문제 3. 리딩 본문[3] 1) 본문[3] 적중 MAPPING 2) 시간이 없다면! ① 문장편 최중요 포인트 ② 문장편 최중요 연습 문제 ③ 문단편 최중요 포인트 ④ 문단편 최중요 연습 문제 3) 100점 맞고 싶다면! : 기타 연습문제 4. 리딩 본문[4] 1) 본문[4] 적중 MAPPING 2) 시간이 없다면! ① 문장편 최중요 포인트 ② 문장편 최중요 연습 문제 ③ 문단편 최중요 포인트 ④ 문단편 최중요 연습 문제 3) 100점 맞고 싶다면! : 기타 연습문제 5. 리딩 본문[5] 1) 본문[5] 적중 MAPPING 2) 시간이 없다면! ① 문장편 최중요 포인트 ② 문장편 최중요 연습 문제 ③ 문단편 최중요 포인트 ④ 문단편 최중요 연습 문제 3) 100점 맞고 싶다면! : 기타 연습문제 6. 본문 핵심 분석 7. 기타 본문 1) After You Read 적중 Mapping 2) Inside Culture 적중 Mapping 3) 기타 본문 최중요 연습 문제 [Listen & Speak] 1. Listen & Speak 1 적중 Mapping 2. Listen & Speak 2 적중 Mapping 3. Listen & Speak 최중요 연습 문제 [Grammar & Vocabulary] 1. 최중요 연습 문제 [시험 문제 미리보기] 1. 1회 2. 2회실제 내신 기출문제 100세트 분석: 해당 범위 기출문제 100세트를 검토하고,?각 단원과 관련된 시험 문제를 분석하여 데이터화 함 문장 단위(sentence-by-sentence) 분석: 본문과 대화문을 문장 단위로 분석하여, 각 문장에서 시험 문제의 출제 포인트가 된 부분을 정리하고, 각 출제 포인트가 전체 데이터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산출 우선순위 순으로 출제 포인트 제시: 실제 기출문제에 많이 등장한 출제 포인트들에 대해 빈도순으로 학습 자료를 제공하여 학습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제시함 교과서 내 모든 출제 범위 포함: 문단 단위 학습을 위한 <문단편>, 어법과 어휘 학습을 위한 <Grammar & Vocabulary>로 이어지는 빈틈없는 내신 대비 풍부한 연습 문제 제공: 기출 변형 문제, 출제 포인트 연습 문제, 시험 문제 미리보기 등 300문항 이상 수록
일본이라는 나라?
책과함께 / 오구마 에이지 지음, 한철호 옮김 / 2007.03.31
8,500원 ⟶
7,650원
(10% off)
책과함께
청소년 역사,인물
오구마 에이지 지음, 한철호 옮김
'일본이라는 나라'를 아는 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핵심만을 골라 논리정연하게 정리했다. 오늘날 일본을 있게 한 두 시기, 즉 메이지시대와 2차 세계대전 직후에 초점을 맞추어 일본이라는 나라의 구조와 흐름을 꿰뚫는다. 메이지유신을 통해 근대국가로 탈바꿈한 사회체제, 그리고 탈아론을 추구한 외교정책이 아시아를 침략하는 결과를 낳았으며,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미국의 국제전략과 맞물리면서 현재의 국가구조가 형성되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조감한다.청일전쟁의 배상금에서 교육기금이 할당된 것은, 국민을 교육시킨 것이 전쟁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실제 전쟁을 해보고 잘 알게 된 것과 관계있다. 읽기, 쓰기나 산수도 할 수 없는 병사 따위는 근대 전쟁에서는 쓸모가 없다. 병사들이 명령문이나 병기의 설명서도 못 읽는다든지, '백발 쏴!'라는 명령을 받아도 백까지 수를 셀 수 없다면, 전쟁하는 데도 상당히 고생한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p42 중에서냉전 중에 아시아 각지에서 전쟁의 피해를 받은 민중의 목소리는 현지의 정권에 의해 억눌려져 있었다. 그 사이에 일본은 '아시아에서 유일한 서방 진영의 선인공업국'으로 경제성장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일본이 경제대국이 된 것은 물론 일본인들이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냉전이라는 국제정세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던 것도 한 요인이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p106 중에서 머리말 1부 메이지 일본의 시작 1장 어째서 학교에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왜 ? 나라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 공부시킨다 2장 ‘침략받는 나라’에서 ‘침략하는 나라’로 ‘동양’과 ‘서양’ ‘동양’을 탈퇴해서 ‘서양’과 한패되기 3장 학력사회가 만들어지기까지 에도시대의 교육 부모가 학교를 불태우다 학력사회의 성립 ‘나라에 충성하기’ 위한 교육 2부 전후 일본의 노정과 현대 4장 전쟁이 가져다준 참화 일본이 전쟁으로 받은 상처 아시아 국가들의 피해 5장 점령개혁과 헌법 미국의 점령정책 헌법은 ‘강요’였나? ‘나라의 자랑’이었던 헌법 9조 6장 미국의 ‘가신’이 된 일본 미국의 방침 전환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독립국’이 되긴 했지만... 미국에 대한 복잡한 감정 전후배상의 모습 7장 앞으로 일본은? 냉전 종식과 전후배상 요구 야스쿠니 신사 문제 미국의 자위대 해외파견 요구 고조 세계의 흐름에 역행하는 자위대 재일 미군은 왜 줄지 않나? ‘이상한’ 일본의 내셔널리즘 앞으로 ‘일본이라는 나라’는? 옮긴이의 말
정치, 알아야 세상을 바꾼다
자음과모음 / 정청래 (지은이) / 2019.11.30
13,500원 ⟶
12,150원
(10% off)
자음과모음
청소년 인문,사회
정청래 (지은이)
정청래가 들려주는 살아 있는 정치 이야기. 이 책은 저자가 좌충우돌 세 아들을 키우며 ‘청소년’과 ‘정치’가 만나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하는 상상력으로 시작했다. 또한 정치와 무관하게 보이는 청소년기에 정치를 바로 알아야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집필하였다. 저자는 정치란 우리가 매일 하는 ‘의사 결정’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학교에서 학급 회의 시간에 안건을 결정하거나 학교의 대표를 뽑는 일, 동네에 도로가 파손되었을 때 고쳐 달라고 요청하는 일이나 지역 예산을 분배하는 것까지. 우리의 일상이 정치 활동의 하나임을 설명한다. 이렇듯 모든 의사 결정 과정에 정치가 깃들어 있기에 정치는 정치인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청소년을 비롯한 온 가족이 지금 정치를 다시 배워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정치를 어른들의 일이라고만 생각하는 청소년, 정치를 미처 배우지 못한 채 어른이 된 기성세대 모두 정치를 가까이 만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여는 글 1장 내 곁의 정치 인간은 정치적 동물 나는 지금 ‘정치’하러 간다 청소년에게 정치를 더 알아봅시다) 정치하니까 좋아요! 2장 알아 두면 쓸데 많은 정치 나를 지켜주는 정치 좋은 정치, 나쁜 정치 보수 할래, 진보 할래 정치인이 싸우는 이유 더 알아봅시다) 남성 정치인이 더 많은 이유 3장 민주주의를 사랑하라 드디어 민주주의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몇 등급? 짝퉁 말고 정품 내가 주인이니까 내 의견을 대신하는 사람들 더 알아봅시다) 다수결은 합리적일까? 4장 나도 국회의원이다 아주 큰 권력을 갖고 아주 중요한 일을 하는 300 너무나 무거운 대통령 더 알아봅시다) The Good & The Bad 5장 평화가 경제다 서바이벌 게임 잘 살아보세 우리도 핵을? 더불어 경제, 더불어 평화 더 알아봅시다) 부산발 파리행 대륙횡단열차 6장 한반도의 지정학적 운명 그래도 살아남았다는 참 불편한 일본 슬기로운 반도생활 더 알아봅시다) 평화 수호신 부록. 해설로 보는 헌법 헌법 만들기 헌법 들여다보기 대한민국 헌법개정의 흑역사 해설로 보는 헌법 내용온 가족이 함께 읽는 정치 참고서 우리 일상은 어떻게 정치가 될까? 정청래가 들려주는 살아 있는 정치 이야기 정치는 어렵다? 정치는 어른들의 일이다? 시간 내서 공부하긴 귀찮고, 마음먹고 알려면 마음에서 더 멀어지는 정치 이야기. 대한민국 정치인 정청래가 지난 30여 년간 치열하게 정치를 해 오며 깨달은 바를 녹여 낸 살아있는 정치 참고서가 나왔다. 덕분에 어렵게 느껴지던 정치가 생생하게 손에 잡히고, 정치는 남의 일이 아닌 내 일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정치, 알아야 세상을 바꾼다』는 저자가 좌충우돌 세 아들을 키우며 ‘청소년’과 ‘정치’가 만나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하는 상상력으로 시작했다. 또한 정치와 무관하게 보이는 청소년기에 정치를 바로 알아야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집필하였다. 저자는 정치란 우리가 매일 하는 ‘의사 결정’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학교에서 학급 회의 시간에 안건을 결정하거나 학교의 대표를 뽑는 일, 동네에 도로가 파손되었을 때 고쳐 달라고 요청하는 일이나 지역 예산을 분배하는 것까지. 우리의 일상이 정치 활동의 하나임을 설명한다. 이렇듯 모든 의사 결정 과정에 정치가 깃들어 있기에 정치는 정치인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청소년을 비롯한 온 가족이 지금 정치를 다시 배워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정치를 어른들의 일이라고만 생각하는 청소년, 정치를 미처 배우지 못한 채 어른이 된 기성세대 모두 정치를 가까이 만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청소년이 왜 정치를 알아야 하나요?” “좋은 정치, 나쁜 정치 따로 있나요?” “정치인은 왜 싸우기만 하나요?” 대한민국 정치인 정청래 청소년과 함께 ‘정치의 쓸모’를 모색하다! 정치를 빼놓고 우리 생활을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정치를 흥미롭고 명쾌하게 설명하는 일은 더 어렵다. 정치가 쓸모없게 느껴지는 요즘 시대에 우리는 왜 정치를 배워야 할까? “투표권도 없는데, 왜 정치를 알아야 하나요?” 정치인 정청래는 그동안 십대들에게 이런 질문을 자주 받았다. 이 책은 그에 대한 응답이자 정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정치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살아가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을 알려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 곁에 있는 정치와 청소년의 정치참여, 정당과 선거, 국회와 국회의원, 남북 평화와 경제 그리고 국제 관계까지, 한 번쯤 들어 봤지만 이해하기 힘든 현실 속 정치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지난 30여 년간 현장을 발로 뛰며 익힌 실전 정치를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사례와 접목해 설명한다. 또한 정치인들의 역할은 무엇이며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도 살펴본다. 정치 현장에서 겪고 느낀 일을 바탕으로 우리를 둘러싼 일상이 어떻게 정치가 되는지 친절히 설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사회 속에서 주체적인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리 가족을 위한 최소한의 정치 상식 지금은 정치를 배워야 할 시간! 이 책은 여섯 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우리 곁에 있는 정치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본다. 나와 정치는 어떤 연관이 있으며 청소년의 정치참여는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 알아본다. 2장에서는 정치의 구체적인 정의, 좋은 정치나 나쁜 정치라는 것이 있는지, 정치인들은 왜 싸우는지, 남성 정치인이 여성 정치인보다 많은 이유 등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본다. 3장에서는 민주주의를 다루며 민주주의에도 진짜와 가짜가 있고, 국민이 국가의 주인으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살펴본다. 4장에서는 국회와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국회가 하는 일과 국회의원의 의무와 권한, 행정부와의 관계 등을 알아본다. 5장은 한반도의 평화가 어떻게 경제와 연결되며 평화가 주는 실질적 이익을 따져본다. 평화가 어떻게 돈이 되는지를 생생하게 설명하고 실질적인 사례를 들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6장에서는 지정학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한반도의 정세를 살펴보며 외교의 중요성과 국제 관계의 실마리를 찾아본다. 각 장에서는 정치를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실제 사례와 저자의 경험을 풍부하게 수록하여 읽는 재미를 더했다.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정치의 다양한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했고, 아울러 대한민국의 정치 변천사를 흥미진진하게 담아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독자들은 자신의 곁에 있는 정치를 발견하며, 자신의 삶에 더욱 ‘정치적인 일상’을 들여놓게 될 것이다.정치를 더 넓게 확장해서 보면 학급 회의나 동네 사람들이 모이는 반상회도 모두 정치 활동에 속합니다. 결국 정치란 서로 부딪치는 의견을 조정해서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모든 사람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사 결정을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또한 의사 결정 과정의 모든 행위 또는 갈등을 조정하는 것 그리고 나라를 다스리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의사를 통일하는 과정, 의사를 결정하는 과정을 정치 행위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이런 면에서 정치는 정치인만 하는 것이 아니고 이 땅에 사는 모든 국민이 정치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청소년의 정치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7년 당시 청소년(만10~19세) 중 87.6퍼센트가 ‘청소년도 사회·정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2013~ 2016년에 비하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는 여전히 청소년을 ‘아이’ 취급하며 ‘미성숙한 존재’로 대하는 데다 학업이 우선시되는 풍조 탓에 청소년의 정치 참여는 매우 어렵기만 합니다. 청소년이 일상적으로 정치 참여를 하려면 사회가 함께 변해야 합니다. 좋은 정치는 무엇이고 나쁜 정치는 무엇일까요? 좋은 정치는 많은 사람이 의사 결정에 참여하여 다수가 만족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립니다. 나쁜 정치는 특정한 소수 또는 한 명이 의사 결정 과정을 독차지하고 소수의 이익만을 추구합니다.좋은 정치는 민주주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9세 이상 유권자들이 투표를 해서 대통령을 뽑습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사람이 대통령이 됩니다. 이는 많은 사람이 의사 결정에 참여한 결과 입니다. 많은 사람이 참여해 결정했으니 요구사항도 많을 것입니다. 대통령으로 뽑힌 사람은 그 요구를 들어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이 좋은 정치입니다.
아빠는 전쟁 중
서해문집 / 한정영 (지은이) / 2023.04.30
13,500원 ⟶
12,150원
(10% off)
서해문집
청소년 문학
한정영 (지은이)
초등학교 국어 활동 교과서 수록작 《굿모닝, 굿모닝?》을 비롯해 청소년 소설 《바다로 간 소년》, 《소년 두이》, 《히라도의 눈물》 등을 썼고, JY스토리텔링 아카데미와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작가 지망생들을 위한 강의를 활발히 하고 있는 작가 한정영이 청소년 소설 《아빠는 전쟁 중》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다가 돌아와 전쟁 트라우마로 이상행동을 하는 아버지와 한창 예민한 사춘기 중학생 신우의 관계 극복 이야기다. 이 이야기를 통해 부모와 자녀 관계 문제부터 해결까지의 과정을 역사 속에서 일어났을 법한 상황을 이용해 보여 줌으로써, 독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학교 가는 길 아주 잘 찍은 사진 한 장 반장선거 아빠가 돌아왔다 채변봉투 전쟁놀이 미행 배신 도둑 아빠 아빠가 부끄러워? 비밀 뜻밖의 진실 임시 반장 작가의 말전쟁 같은 시간을 지나고 있는 아들, 실제 전쟁에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안고 돌아온 아버지 다른 듯 같은 시간을 겪는 두 사람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 초등학교 국어 활동 교과서 수록작 《굿모닝, 굿모닝?》을 비롯해 청소년 소설 《바다로 간 소년》, 《소년 두이》, 《히라도의 눈물》 등을 썼고, JY스토리텔링 아카데미와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작가 지망생들을 위한 강의를 활발히 하고 있는 작가 한정영이 청소년 소설 《아빠는 전쟁 중》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다가 돌아와 전쟁 트라우마로 이상행동을 하는 아버지와 한창 예민한 사춘기 중학생 신우의 관계 극복 이야기다. 이 이야기를 통해 부모와 자녀 관계 문제부터 해결까지의 과정을 역사 속에서 일어났을 법한 상황을 이용해 보여 줌으로써, 독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그 싸움은 아빠만의 싸움은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감당해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제 함께 끝내기로 해요. 내가 아빠를 필요로 했듯이, 이제 아빠는 우리가 필요할 것입니다. 서먹했던 아빠의 손을 다시 잡아 보아요. 다시는 그런 싸움 같은 건 일어나지 않도록 말입니다. - ‘작가의 말’에서 아빠, 전쟁이 끝났대요. 그러니 아빠의 전쟁도 이제 끝내요. 친구들과 마을 뒷산 방공호를 아지트 삼아 전쟁놀이를 즐기고, 학교 앞 가게에서 불량식품 먹는 일이 즐거움인 중학생 신우. 국민학교(초등학교) 때부터 늘 동네 친구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하고, 반장 자리도 놓치지 않았다. 중학생이 된 신우는 그런 인기를 등에 업고 반장선거에 출마한다. 하지만 늘 눈엣가시 같았던 명호가 반장이 되고, 아이들도 점점 명호에게 더 관심을 보인다. 신우는 그렇게 된 것이 모두 아빠 탓이라고 생각한다. 신우 아빠는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다 돌아온 전쟁영웅이었다. 그런데 전쟁터에서 돌아온 아빠는 어딘가 모르게 이상했다. 집 장독대에서 전투 자세를 취한다거나, 마치 아직 전쟁터에 있는 것처럼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그런 신우 아빠를 동네 사람들은 쉬쉬하면서 미친 사람 취급하고, 신우 친구들도 신우를 조금씩 멀리한다. 신우는 그 결과가 이번 반장선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던 중 마을에서 물건들이 없어지는 일이 일어나고 신우 아빠가 도둑으로 의심받는다. 평소 아빠 때문에 되는 일이 없다고 생각한 신우였지만, 아빠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자 주변 어른들에게 화를 내면서 대들기도 하고, 진짜 도둑을 찾고 싶어 한다. 그리고 이 일로 신우는 친구들과도 더 멀어진다. 그리고 얼마 뒤, 명호네 집에서 불이 난다. 소방차와 마을 사람들이 몰려 아수라장이 된 그 집에서 누군가를 구해 나오는 아빠를 보게 된 신우. 신우와 아버지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닮았네, 닮았어
작은숲 / 봉황중학교 시 동인 교동일기 (지은이), 최은숙 (엮은이) / 2020.11.09
12,000원 ⟶
10,800원
(10% off)
작은숲
청소년 문학
봉황중학교 시 동인 교동일기 (지은이), 최은숙 (엮은이)
공주여자중학교 학생들의 시집. 2019년 <반짝일 거야>에 이어 2020년에도 공주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도 중학생들만의 발랄함과 건강함이 빛나는 시를 모아 한 권으로 시집으로 출간했다.머리말 머리를 믿지 말고 손을 믿자_최은숙 1부 시들지 않는 꽃 오늘도 2등이다 성현주 1학년 하루살이 김지은 3학년 봄맞이꽃 강혜영 3학년 미맹 박서진 3학년 빛나던 순간 김혜린 2학년 우리 마을 반장님 오태림 1학년 봄비 흩날리는 길 임지은 2학년 나무아빠 김희수 3학년 다른 엄마 품 임나현 2학년 바다 여행 서지희 2학년 빈자리 김혜원 3학년 이별 김혜원 3학년 할머니의 마음 전민지 3학년 공감 없는 위로 박연진 3학년 시들지 않는 꽃 신유진 3학년 고양이 강채원 2학년 꽃과 나비 채송희 3학년 그 거미 박서진 3학년 2부 조용한 날이 없다 조용한 날이 없다 이효춘 3학년 우리 오빠 송지원 3학년 엄마는 일단 박지우 3학년 드라마 연기 양서린 3학년 그러지 말지 이하나 3학년 부부 강하연 2학년 딸 셋, 아들 하나 오래은 3학년 갱년기가 찾아왔다 이아진 2학년 남매 조연우 3학년 천적 노윤서 3학년 엄마 전소연 1학년 동시상영 양한비 3학년 현실 남매 노현희 2학년 엄마다! 부릉부릉 타박타박 강수현 2학년 뜨거운 손 이지연 2학년 하루 전 임서현 3학년 장남의 무게 김시은 3학년 놓친 버스 김해린 3학년 비행 이혜인 3학년 3부 원격수업의 시대 여름 등교 개학 이주혜 2학년 원격수업의 시대 오혜은 3학년 매일 아침 신보라 2학년 온라인 수업 유지오 3학년 어린 그 아이 최솔잎 3학년 당연한 것 이서윤 3학년 분침 이지영 3학년 아빠의 만 원 황유진 3학년 나와 똑 닮은 아이 송유민 3학년 벌레 김태연 3학년 아빠 사진 최하연 3학년 할머니 오가람 3학년 하얀 민들레 박은지 3학년 하늘 윤지수 1학년 김민지 김민지 2학년 꿈 임나영 3학년 공주의 밤 오가람 3학년 4부 닮았네 닮았어 비 오는 날 박영서 2학년 재채기 김수아 2학년 순발력을 길러야 하는 이유 이시민 1학년 유진이의 앞머리 박윤서 3학년 없어진 나의 앞머리 이유진 3학년 공부만 하려면 임정연 1학년 사춘기 유시연 3학년 우리 사이 이새나 3학년 내 남자친구 이채원 3학년 모래맛 사탕 강혜영 3학년 아빠에게 자녀를 맡기면 안 되는 이유 정찬송 3학년 미숫가루 소유빈 3학년 엄마의 엄마 강서연 3학년 기억할 거야 박정민 3학년 나는 나야 전은정 3학년 반달 성현주 1학년 빛나는 햇빛처럼 김한희 1학년 색 이소원 1학년 해설 어려운 시절의 맑은 시_소종민(문학평론가)해설 소종민(문학평론가) 올해도 공주여중 친구들이 쓴 시를 읽었습니다. 72편의 시 하나하나 읽으며, 쓴 사람의 생각과 느낌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집 역시 지난해와 비슷하게 학교생활과 가족 이야기, 등하굣길에 만나는 풍경, 친구 이야기, 나의 현재와 미래 등과 같은 주제로 짜였습니다. 조금 특별하게는 이번 시집의 절반 이상이 가족 이야기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개학이 늦어지고 등교 방식과 수업일정, 온라인 수업 등 교육과정에 큰 변화가 있었던 만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게 되면서 친구들의 시선이 자연스레 가족에 많이 기울었기 때문이겠지요. (중략) 너무나 당연했던 것이 이젠 당연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럽던 것이 이젠 부자연한 게 되었습니다. 당연했던 행동은 우려할 만한 그것이 되었고, 자연스러운 만남은 조심하고 경계해야 할 그것이 되었습니다. 신경 쓸 일의 가짓수가 계속 늘어납니다. 신경 쓰지 않고 했던 일은 점점 줄어듭니다. 실제 감염이 일어난 곳은 행정명령에 의해 폐쇄되거나 휴업 조치를 받았습니다. 개학이 늦춰진 것도 학교야말로 많은 학생들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이었지요. 한껏 누리던 우리의 자유를 “이제 오래 참아야 할지도 모를” 것입니다. 그런데 “그 잃어버림의 시작에 나는 없었을까” 하는 질문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자유를 잃어버린 것에 ‘나’ 역시 잘못이 있는 건 아닌가, 되묻습니다.
EBS 완벽분석 전국연합학력평가 고2 사회·문화 (2024년)
한국영재개발원 / 한국영재개발원 편집부 (지은이) / 2024.04.17
9,000
한국영재개발원
학습참고서
한국영재개발원 편집부 (지은이)
[큰글자도서] 건축가 아빠가 들려주는 건축 이야기
나무를심는사람들 / 이승환 (지은이), 나오미양 (그림) / 2023.06.05
36,000
나무를심는사람들
청소년 인문,사회
이승환 (지은이), 나오미양 (그림)
현직 건축가인 저자가 우리와 늘 함께해서 너무나 익숙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집과 건축’에 대해, 청소년이 된 자신의 세 아이에게 들려주듯 쉽게 풀어 쓴 책. 그동안 자신이 직접 본 세계적인 건축가의 건축물뿐만 아니라 직접 집과 공공건물들을 설계하면서 마주친 고민과 경험들을 글에 녹여 지금, 여기 건축에 대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건축에 대한 중요한 7가지 키워드를 뽑고, 그 키워드에 맞는 세계적인 건축가들과 그 들이 설계한 건물들을 현직 건축가로서 가지고 있던 고민들과 함께 짚어 본다. 이런 이야기 속에서 독자들은 시대별로 건축 양식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건축은 해당 지역의 환경과 어떤 영향을 주고받고 있는지, 수준이 높은 건축물은 과연 어떤 것인지, 건축가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자질은 무엇인지 등을 알게 된다.프롤로그 친숙하지만 어려운 건축의 세계 1장 건축과 건축가 건축가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일까? 건축의 인문학자, 렘 콜하스 20세기의 르네상스맨, 버크민스터 풀러 2장 건축과 양식 건축은 왜 시대마다 다를까? 르코르뷔지에, 새로운 건축을 향하여 포스트모더니즘과 소통의 건축 3장 건축과 지역 건축은 지역에 따라 어떻게 달라질까? 건축의 시인, 알바루 시자 왕슈, 토속을 넘어 세계로 4장 건축과 전통 우리나라의 전통 건축과 현대 건축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한국성을 고민하다, 김수근 한국성을 고민하다, 김중업 5장 건축과 도시 도시와 건축은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을까? 세종시: 모든 것을 새롭게 빚어낸 계획도시 도시를 잇는 건축: 세 개의 프로젝트 6장 건축과 공공 건축은 사회를 위해 어떤 일을 할까? RCR, 아름다움으로 만들어지는 공공성 영주시: 한국 공공건축의 성지 7장 건축과 디지털 디지털 기술은 건축을 어떻게 바꿀까? 아방가르드 건축의 꽃, 자하 하디드 유엔스튜디오, 미래를 밝히는 건축 에필로그 건축가가 되고 싶다면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건축가, 양식, 지역, 전통, 도시, 공공, 디지털 건축에 관한 7가지 핵심 키워드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부터 빌라 사보아까지, 주요한 건축물을 꼼꼼하게 뜯어보며 우리가 머무는 ‘공간’에 대해 생각해 보다 『건축가 아빠가 들려주는 건축 이야기』는 현직 건축가인 저자가 우리와 늘 함께해서 너무나 익숙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집과 건축’에 대해, 청소년이 된 자신의 세 아이에게 들려주듯 쉽게 풀어 쓴 책이다. 그동안 자신이 직접 본 세계적인 건축가의 건축물뿐만 아니라 직접 집과 공공건물들을 설계하면서 마주친 고민과 경험들을 글에 녹여 지금, 여기 건축에 대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 [나의 한 글자] 시리즈 일곱 번째 권 ▶ 건축은 삶을 담는 그릇 우리는 늘 건축과 함께한다. 매일 가는 학교나 직장, 일상생활 공간인 집까지 모두 다 건축이다. 하지만 공기처럼 늘 함께 있기 때문에 의식하고 살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외부 환경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는 필수적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한 시대의 문화 양식과 도시의 형태를 만들어 가는 데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건축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다. 이 책은 건축에 대한 중요한 7가지 키워드를 뽑고, 그 키워드에 맞는 세계적인 건축가들과 그 들이 설계한 건물들을 현직 건축가로서 가지고 있던 고민들과 함께 짚어 본다. 이런 이야기 속에서 독자들은 시대별로 건축 양식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건축은 해당 지역의 환경과 어떤 영향을 주고받고 있는지, 수준이 높은 건축물은 과연 어떤 것인지, 건축가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자질은 무엇인지 등을 알게 된다. 특히 건축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통해 건축이 우리 삶의 모습을 어떻게 규정짓고 변화시켜 왔는지를 균형 잡힌 시각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일곱 개의 키워드로 콕콕 짚어 주는 지금 그리고 여기의 ‘건축’ 저자는 건축에서 ‘지금’ 그리고 ‘여기’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일곱 개의 키워드를 뽑아 하나하나 들려준다. 먼저 건축물을 설계하는 ‘건축가’는 어떤 면모를 지닌 직업인인지에서 시작해 건축의 ‘양식’과 ‘지역’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건축이 발전해 온 역사와 건축이 지닌 지역적인 특징을 소개한다. ‘건축과 양식’에서는 모더니즘 건축의 대가 르코르뷔지에와 빌라 사보아 같은 그의 대표 건축물, 그 속에 담긴 건축의 새로운 특징을 통해 현대 건축 양식의 바탕이 된 모더니즘이 어떤 역사적 배경에서 생겨났는지 살핀다. 또한 중국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받은 건축가 ‘왕슈’와 그의 대표 작품인 닝보 역사박물관과 중국미술대학교 샹산캠퍼스를 꼼꼼하게 뜯어보면서 중국 남부 민가 건축의 특징이 그의 건축에서 어떤 방식으로 반영되었는지, 그리고 건축의 지역성이 현대 건축에서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지를 알게 해준다. ‘건축과 전통’에서는 한국의 전통 양식이 어떻게 계승되어 왔는지를 우리나라 두 대표 건축가와 그들이 설계한 건축물을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또한 ‘도시’ 키워드에서는 세종시 건설과 도시 재생에 대해 소개하면서 건축의 스케일과 확장에 대한 이야기를, ‘공공’ 키워드에서는 우리나라 공공건축의 중심인 영주시와 스페인 카탈루냐 건축을 세계에 알린 RCR 아르키텍터스를 소개하면서 건축의 사회적 역할과 공공 건축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이라는 주제를 통해 기술 발전에 의해 급변하고 있는 설계 방법을 소개하면서 디지털 기술이 있어서 가능할 수 있었던 DDP와 설계자 자하 하디드의 건축 세계를 펼쳐 보인다. ▶ 건축가의 세계를 맛보다 저자는 지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건축가들과 그들의 대표작들이 어떤 고민을 통해 등장했는지를 소개하면서 건축물에 담긴 건축가의 의도, 역사와 예술성 등을 다각도에서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한다. 건축물에 철학적 요소를 도입한 렘 콜하스와 건축가이자 발명가인 버크민스터 풀러를 통해 다양한 면모를 가진 건축가를 소개하기도 하고, 우리나라의 근대 건축을 대표하는 두 건축가 김수근과 김중업을 통해, 전통을 현대 건축에 녹여 낸 그들만의 방법과 함께 상업적 건축가로서 상반된 길을 걸은 모습을 보여 준다. 또한 아흔 살의 나이에도 현역으로 활동하며 지역적 특색이 묻어나는 자신의 건축물을 세계 곳곳에 짓고 있는 알바루 시자와 철학과 수학, 과학을 망라하는 지적 깊이와 아이디어를 건축물에 반영시켜 세계무대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한 유엔스튜디오에 이르기까지 주요한 건축가들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건축가는 공학적인 기술은 물론 인문학적인 깊이까지 아울러야 하는 직업임을 알려주어 미래 건축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건축가의 세계를 맛볼 수 있게 해 준다. ▶ 언제라도 가 볼 수 있는 우리나라 건축물을 두루 소개하다 이 책에서는 특히 외국의 유명 건축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건축가들의 대표 건축물과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우리나라에 지은 건물들을 소개해 독자들이 쉽게 찾아가 볼 수 있도록 한다. 김수근의 공간 사옥과 김중업의 프랑스 대사관에서부터 알바루 시자의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과 유엔스튜디오의 갤러리아 백화점에 이르기까지 마음만 먹으면 찾아가 볼 수 있는 건축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공공 건축의 성지로 일컬어지는 영주시 곳곳에 지어진 공공 건축물들을 소개하여 건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찾아가 둘러보며 건물을 설계한 건축가의 고민과 그 결과물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바다에 빠진 소녀
이봄 / 악시 오 (지은이), 김경미 (옮긴이) / 2023.06.08
17,000원 ⟶
15,300원
(10% off)
이봄
청소년 문학
악시 오 (지은이), 김경미 (옮긴이)
미국이 주목하는 영어덜트 작가 악시 오의 장편소설. 『바다에 빠진 소녀』는 지난해 미국에서 출간된 이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뉴욕공립도서관 최고의 책으로 꼽혔으며 미국도서관협회 최고의 청소년 도서 TOP 10 안에 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굿리즈 선정 최고의 청소년 판타지 SF소설 후보에 오른 동시에 해당 사이트에서 8,600개 이상, 미국 아마존에서 2,900개 이상의 리뷰를 받았다. 『김주니를 찾아서』의 작가 엘런 오는 “이 작품은 현대 독자들에게 『심청전』을 새롭게 각인시킨다. 악시 오가 만든 환상의 세계는 독특하고 매혹적이며, 나는 이 세계의 모든 것을 너무나 사랑하게 되었다”라고 말했고, NPR은 “진심으로 사랑스러운, 흥미진진하고 낭만적인 로맨스 판타지”라는 평을 남겼다. “이 책의 모든 페이지를 사랑했다” “내가 읽은 최고의 책” 등, 수많은 독자들의 찬사와 빛나는 수상 이력은『바다에 빠진 소녀』가 작품성과 재미를 동시에 지닌 소설임을 방증한다. 『바다에 빠진 소녀』는 한국계 미국인 2세 악시 오가 고전소설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창조한 영어덜트 로맨스 판타지다. 심청 대신 용왕의 신부가 되길 선택한 ‘미나’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신, 용왕, 황제, 기린, 남기 등 제각각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 예상치 못한 반전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여성 영웅의 성장과 사랑을 그려낸다. 거기에 은장도, 비단 끈, 까치 설화 등 한국 문화를 모티프로 구축한 독특하고 탄탄한 세계관은 『바다에 빠진 소녀』만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악시 오는 어린 시절 독서를 하며 아시아계 주인공들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을 가졌으며 “동양인이 주인공인 이야기가 많아져야 동양인이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라고 토로한 바 있다. 이러한 고민에 더해 청소년 문예 창작을 전공한 저자의 이력을 반영하듯 흡입력 있는 스토리텔링이 전개되는 『바다에 빠진 소녀』는 속도감 있는 문체와 생생한 묘사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1장 미나 2장 용왕의 나라 3장 ‘신’과의 만남 4장 까치 5장 탈과 다이, 미키 6장 혜리의 선택 7장 나리 언니 8장 잠입 9장 재회 10장 운명의 붉은 끈 11장 여우 여신 12장 연화당 13장 시장 14장 종이배 15장 달의 사원 16장 약속 17장 용왕의 정원 18장 덫 19장 혼령들의 강 20장 죽음의 신 21장 전투 22장 신의 악몽 23장 용왕과의 재회 24장 위로 25장 홍수 26장 잠 27장 소문 28장 축제 29장 선택 30장 세번째 이야기 31장 의문 32장 조상 33장 백 년 전 34장 마지막 소원 35장 변화 36장 나의 운명 감사의 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2022 최고의 청소년 판타지 SF소설 후보 ★ 2022 뉴욕공립도서관 최고의 책 ★ 미국도서관협회 최고의 청소년 도서 TOP 10 굿리즈 리뷰 8,600개 · 미국 아마존 리뷰 2,900개 돌파 미국 독자들이 열광한 영어덜트 로맨스 판타지 미국이 주목하는 영어덜트 작가 악시 오의 장편소설, 『바다에 빠진 소녀』가 출간되었다.『바다에 빠진 소녀』는 지난해 미국에서 출간된 이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뉴욕공립도서관 최고의 책으로 꼽혔으며 미국도서관협회 최고의 청소년 도서 TOP 10 안에 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굿리즈 선정 최고의 청소년 판타지 SF소설 후보에 오른 동시에 해당 사이트에서 8,600개 이상, 미국 아마존에서 2,900개 이상의 리뷰를 받았다. 『김주니를 찾아서』의 작가 엘런 오는 “이 작품은 현대 독자들에게 『심청전』을 새롭게 각인시킨다. 악시 오가 만든 환상의 세계는 독특하고 매혹적이며, 나는 이 세계의 모든 것을 너무나 사랑하게 되었다”라고 말했고, NPR은 “진심으로 사랑스러운, 흥미진진하고 낭만적인 로맨스 판타지”라는 평을 남겼다. “이 책의 모든 페이지를 사랑했다” “내가 읽은 최고의 책” 등, 수많은 독자들의 찬사와 빛나는 수상 이력은『바다에 빠진 소녀』가 작품성과 재미를 동시에 지닌 소설임을 방증한다. 『바다에 빠진 소녀』는 한국계 미국인 2세 악시 오가 고전소설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창조한 영어덜트 로맨스 판타지다. 심청 대신 용왕의 신부가 되길 선택한 ‘미나’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신, 용왕, 황제, 기린, 남기 등 제각각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 예상치 못한 반전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여성 영웅의 성장과 사랑을 그려낸다. 거기에 은장도, 비단 끈, 까치 설화 등 한국 문화를 모티프로 구축한 독특하고 탄탄한 세계관은 『바다에 빠진 소녀』만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악시 오는 어린 시절 독서를 하며 아시아계 주인공들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을 가졌으며 “동양인이 주인공인 이야기가 많아져야 동양인이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라고 토로한 바 있다. 이러한 고민에 더해 청소년 문예 창작을 전공한 저자의 이력을 반영하듯 흡입력 있는 스토리텔링이 전개되는 『바다에 빠진 소녀』는 속도감 있는 문체와 생생한 묘사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누구의 신부도 아닌 자여, 누가 당신을 선택했나요?” “내가 날 선택했어요.” 미나는 재앙으로부터 사랑하는 이들을 지킬 수 있을까 이야기는 바닷가 마을에서 시작된다. 매해 거대한 폭풍이 몰아쳐 바닷가 마을을 황폐하게 만들자 마을에서는 남은 식량과 영토를 놓고 전쟁이 벌어졌다. 사람들은 한때 인간들의 보호자였던 용왕이 이제 자신들을 지켜주지 않는다고, 그가 인간에게 분노했기 때문에 이 재앙이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용왕의 신부’만이 용왕의 분노를 달랠 수 있다는 사제의 말에 따라 이들은 매년 열여덟 살 소녀 한 명을 뽑아 바다에 바친다. 그 소녀가 부디 ‘진정한 용왕의 신부’이기를 바라면서. 그리고 그해 용왕의 신부는 심청이었다. ‘미나’가 용왕의 신부를 자처하며 바다에 뛰어들기 전까지는. 바닷속 용왕의 나라, 이계理界로 들어간 평범한 소녀 미나. 그곳에서 미나는 예상과는 다르게 바닷가 마을 소년이라고 해도 될 만큼 앳된 모습의 용왕과 그를 지키는 연꽃 가문의 아름답고 강한 군주, ‘신’과 만난다. 미나는 용왕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저주에 걸려 잠에서 깨지 못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폭풍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인간인 미나는 신들의 세계에 오랫동안 머물 수 없으며, 용왕의 주위에는 그를 해치려 경쟁하는 용왕국의 다양한 가문들이 음모를 꾸미고 그의 암살을 시도한다. 과연 미나는 저주를 풀고 가족과 마을 사람들을 반복되는 폭풍으로부터 구할 수 있을까? 미나는 계속되는 위기 앞에서 자신이 심청만큼 아름답지도 특별하지도 않지만 내면의 용기와 사람들을 구하겠다는 마음, 그리고 할머니가 전해준 지혜를 등불삼아 자신을 단단히 무장한다. 나는 아름답지 않다. 손이 떨리는 걸 보니 그다지 용감한 것 같지도 않다. 하지만 이 순간 내 가슴속에는 누구도 빼앗아갈 수 없는 따스함이 있다. 지금 나를 지탱하는 힘. 두렵지만 이것이 나의 선택이다. 나는 나 자신의 운명을 만드는 사람이다. (16쪽) 매력적인 조력자와 방해자들 사이에서 미나의 모험은 계속된다 『바다에 빠진 소녀』에는 인간을 비롯하여 혼령, 신god, 신화 속 동물 등 다양한 종과 개성 있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주인공 ‘미나’는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는 대신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따라 적극적으로 행동하여 운명을 만들어가는 성장형 캐릭터다. 한편 남자주인공이기도 한 ‘신Shin’은 용왕국의 여덟 가문 중 연꽃 가문의 수장으로 소설의 초반부에서 용왕을 수호하기 위해 미나를 막아서는 방해자로서 등장한다. “당신은 앞서 온 모든 신부들처럼 실패할 거야.” 나를 구하러 올 용은 없다. 붙잡고 있을 희망도 없다. 저 위 세상의 별처럼 빛을 잃어가고 있다. “어쩔 수 없어.” 그가 시선을 피하며 말한다. “당신의 운명이니까.” (43쪽) 용왕의 저주를 풀고자 하는 미나의 결단을 회의적으로 바라보며 용왕을 지키기 위해 미나의 혼을 빼앗는 신은 그럼에도 의지를 꺾지 않는 미나에게 끌리게 되고, 미나는 비록 자신을 적대시하긴 했지만 신의 행동이 용왕을 지키려는 고결한 의도에서 비롯했음을 깨닫게 되면서 그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이처럼 주인공의 방해자로 등장했던 인물이 주인공과 로맨스를 형성하면서 독자들은 이 서사에서 성장소설로서의 특징뿐 아니라 로맨스 장르소설을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 『바다에 빠진 소녀』에는 자신만의 목소리를 가진 여성들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신에게 빼앗긴 혼을 찾기 위해 분투하는 미나를 도와준 나리는 홍수에 휩쓸려 목숨을 잃은 뒤 용왕의 나라에서 호위 무사가 되었다. 뛰어난 무술과 미나에 대한 애정으로 미나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조력자로 활약하는 것이다. 또 한 사람은 미나 이전에 용왕국에 와 용왕의 신부가 된 혜리다. “사람들은 용왕님의 신부가 매년 똑같다고 말하지. 하지만 그들은 모두 각각 달랐어”라고 말하는 혜리를 통해 작가는 신부들이 단순히 제물이 아니라 저마다 개성과 용기, 희망과 목소리를 가진 ‘인간’임을 강조한다. “당신은 모르겠죠. 신부들은 모두 자신만의 이유가 있어요. 그 이유가 당신이 바라는 것처럼 거창하지 않을지도 모르죠. 신부들의 희생으로 남은 가족들은 보살핌을 받고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제공받아요. 신부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있는 힘껏 모든 것을 했어요. 다른 어떤 사람도 할 수 없는 걸 하기 위해 애썼다고요!” 신이 이마를 찌푸린다. “천천히 말해. 다 못 알아듣겠으니까.” “당신이 뭔데 그 사람들의 희망을 함부로 재단하죠? 적어도 그들에겐 희망이 있어요. 당신은 뭘 가지고 있죠? 베어내는 검. 증오로 가득찬 말.” 본문 53쪽 미나의 또다른 조력자들도 이들 못지않게 흥미롭다. 할미탈을 쓴 탈Tal, 더벅머리 소년 다이, 갓난아이 미키 이 세 사람은 미나가 길을 잃었을 때 방향을 제시해주는 동시에 암살자들에게 쫓기는 미나를 도와 전투를 치르는 등 활약한다. 이들의 정체 또한 『바다에 빠진 소녀』를 읽어나가는 데 있어 반전의 재미를 더해줄 것이다. 이외에도 신을 보좌하는 남기와 기린, 미나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소년 모습의 용왕과 백 년 전 절벽에서 떨어져 사라진 황제, 죽음의 신이자 신의 오랜 지기인 시키 등 여러 개성적인 인물들이 등장해 이야기를 이끈다. 고전 『심청전』의 전형적인 캐릭터와는 달리 『바다에 빠진 소녀』에는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살아 숨 쉰다. 1세기 새로운 『심청전』의 탄생 한 소녀가 영웅이 되기까지의 모험과 성장 『바다에 빠진 소녀』는 스스로를 평범한 소녀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미나가 자신의 운명을 선택하고 나아가 폭풍과 같은 거대한 재앙으로부터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내는 영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유려한 필체로 그려낸다. 주인공인 미나는 영웅 서사의 주인공처럼 위기가 닥쳐와도 꺾이지 않고 스스로의 신념을 지켜내며 결국 극복해낸다. 하지만 동시에 자신의 길을 선택한다는 점에서 이 소설의 특별함이 드러난다. ‘운명’을 보는 미나의 시각은 그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이 소설을 관통하는 주제를 말해준다. “내 운명이 무엇인지, 내가 실패할지 성공할지 말하는 당신은 누구죠? 내 운명을 결정하는 사람은 당신이 아니에요. 내 운명은 내게 달려 있어요..” (44쪽) 주인공 미나 또한 혼돈 속에 잠시 흔들리는 순간이 있지만, 그는 내면의 용기와 힘이 운명을 만든다고 굳건하게 믿는다. 미나의 신념과 의지는 그 자신의 앞을 막는 모든 것들을 극복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나아가 재해로 신음하는 세계까지도 구원하는 방향으로 이끈다. 이처럼 희생을 통해 아버지를 구하는 것을 넘어 세상을 구하고 자신이 만든 길을 향해 나아가는 미나의 이야기는 고전에 대한 재해석으로, 오늘날 우리에게 도착한 ‘21세기 심청전’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신화에 따르면, 바다의 신 용왕의 무자비한 화를 가라앉힐 수 있는 것은 오직 용왕의 진정한 신부뿐이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동쪽 바다에 엄청난 폭풍이 불어닥치고 천둥 번개가 하늘을 가르고 바닷물이 해안가로 넘치면 사람들은 신부를 뽑아 용왕에게 바친다.어쩌면 제물을 바친다고 할 수도 있겠다. 그 신화를 얼마나 믿느냐에 따라. 전에 본 적 없는 광경이다. 곡선 지붕과 홍예다리로 이뤄진 미로 같은 전각들이 무지개의 둥근 호처럼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삼층 높이의 기둥에 매달린 등불은 불붙은 배의 돛처럼 황금빛으로 반짝인다. 도시를 관통하는 수로에는 거목의 빛나는 가지처럼 더 많은 등불이 떠 있다.밝은색 물고기들이 하늘이 바다라도 되는 듯 바람을 따라 헤엄친다. 구름 같은 고래들이 머리 위에서 여유롭게 떠다닌다. 그리고 멀리서 용이 땅에서 풀려난 연처럼 허공에서 미끄러진다.이토록 아름다운 광경을 또 볼 수 있을까. 이토록 무서운 광경도. “당신이 할 수 있는 건 없어.”신의 말이 옳다. 그의 말대로 나는 연약한 인간에 불과하다. 어떻게 그 여인을 도울 수 있을까. 그녀를 찾아낸다 해도 내가 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내 눈물밖에는. 하지만 그녀는 이미 수없이 많은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희망의 끝자락에 있었다. 그녀에게 남은 것은 이 마지막 기도뿐이었다……신들에게 비는 마지막 소원.나는 비틀거리며 일어선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거예요. 당신이 나를 도와준다면.”
원리한자로 깨치는 한국사 암기노트
이비락 / 박홍균 지음 / 2014.06.16
13,000원 ⟶
11,700원
(10% off)
이비락
청소년 역사,인물
박홍균 지음
우리나라 한국사 교과서의 대부분이 한자어로 구성된 것을 기반하여 그 용어와 개념을 원리한자로 손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하고, 각 주제별, 사건별로 정리된 용어를 시대의 흐름에 맞게 암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아울러 2017년 수능필수과목 대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휴대하여 한 권으로 쉽게 암기할 수 있다.1장 기본적인 명칭 01 나라와 지역의 이름 02 연도의 이름 03 사람의 이름 04 관직과 관청의 이름 2장 행정구역과 관청 01 도읍과 천도 02 중앙관직1 - 삼국시대 03 중앙관직2 - 발해와 고려시대 04 중앙관직3 - 조선시대 05 지방의 행정구역과 관직 06 중국과 일본이 설치한 관청 3장 정치와 외교 01 법률과 의례 02 과거와 인사관리제도 03 외교와 교류 04 군사제도 05 전쟁과 무력 충돌 06 사화 07 붕당정치와 세도정치 4장 경제 01 세금제도 02 토지제도 03 화폐제도 04 상업과 시장 05 농업과 기타 5장 사회 01 풍습과 관습 02 신분제도 03 농민 봉기와 여러 가지 사건 04 교육과 학교 05 구휼제도 6장 종교 01 고대 신앙 02 불교 03 도교(선교) 04 유교(유학) 05 동학(천도교) 06 기독교(천주교) 7장 문화와 예술 01 그림과 서예 02 도자기, 칼, 조각, 공예 03 고분, 토목, 건축 04 비석 05 불상, 절, 탑 8장 학문과 도서 01 역사 02 지리와 지도 03 과학과 기술 04 천문과 역법 05 의학과 병원 06 실학 07 문학 및 기타 9장 근현대사회 01 각종 단체 및 운동 02 일제강점기 03 의병과 독립운동 찾아보기- 원리한자로 쉽게 암기하는 한국사 용어와 개념 - 주제별, 비슷한 사건별로 모아 흐름 파악! - 2017 수능 한국사 만점대비 베스트 북! 우리나라 한국사 교과서에 나오는 용어들은 거의 모두가 한자어입니다. 아울러 그 용어들은 아무렇게나 만들어진 단어가 아니라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현실을 반영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제각기 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한자의 원리를 통해 한국사의 용어와 개념을 익히면서 암기하고, 주제와 사건별로 시대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자를 알면 더욱 좋겠지만, 한자를 잘 알지 못해도 가령, 법흥왕은 '법을 흥하게 한 왕'이고, 별기군을 '특별한 기술을 가진 군인'으로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한국사는 우리 선조들이 살아온 재미있는 옛 이야기이며, 한국사 공부의 목적은 우리의 역사를 올바르게 아는데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사가 시험과목이 되는 순간, 암기과목으로 바뀌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이 책은 하나를 암기를 하더라도 좀 더 재미있고 의미 있게 암기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한자를 알면 역사가 보인다! 용어와 개념의 뜻을 알면, 너무나 암기하기 쉬운 한국사! 광개토대왕은 고구려의 왕으로,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넓은 땅을 차지하였습니다. 법흥왕은 신라의 왕으로, 처음으로 법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광개토대왕(廣開土大王)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넓게(廣) 땅(土)을 개척한(開) 대왕(大王)’이나 ‘광활하게(廣) 개척한(開) 토지(土)를 가진 대왕(大王)’이라는 뜻을 가졌고, 법흥왕(法興王)이 ‘법(法)을 흥(興)하게 한 왕(王)’이라는 뜻을 알고 암기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우리가 이름을 외울 때에도, 그냥 생각 없이 무조건 암기할 것이 아니라, 이름 속에 들어 있는 뜻을 생각하며 암기하면, 암기도 쉽고, 오랫동안 잊히지 않습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 한국사 교과서의 대부분이 한자어로 구성된 것을 기반하여 그 용어와 개념을 원리한자로 손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하고, 각 주제별, 사건별로 정리된 용어를 시대의 흐름에 맞게 암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아울러 2017년 수능필수과목 대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휴대하여 한 권으로 쉽게 암기할 수 있습니다.
10대가 묻고, 이슬람이 답하다
오유아이 / 람야 카도르.라베야 뮐러 지음, 알렉산드라 클로보우크 그림, 김효진 옮김, 유달승 감수 / 2016.10.15
13,000원 ⟶
11,700원
(10% off)
오유아이
청소년 인문,사회
람야 카도르.라베야 뮐러 지음, 알렉산드라 클로보우크 그림, 김효진 옮김, 유달승 감수
지식은 모험이다 10권. 독일의 이슬람 학자인 저자들이 무슬림과 비무슬림 모두를 대상으로 해 온 이슬람 관련 강의를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였다. 여성 이슬람 학자로서 독일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종교교육을 하는 두 저자는 이 책에서 기본, 즉 이슬람 경전인 ‘코란’으로 되돌아간다. 코란에서 말하는 ‘알라’는 어떤 신인지, 무슬림들은 왜 예배 시간을 꼭 지키는지, 그 유명한 라마단 금식과 메카 성지 순례는 실제로 어떤 방식과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지, 무슬림의 일상생활은 어떻게 펼쳐지는지, 코란과 하디스가 어떻게 쓰였고 어떻게 해석되는지, 이슬람적인 사유의 방식이란 무엇인지, 창시자인 무함마드는 누구인지, 이슬람 율법은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지고 적용되는지와 같은 이슬람의 본질적인 내용을 꼼꼼히 설명해 준다. 또한 지하드, 베일 착용, 일부다처제, 명예살인, 아동 결혼, 타 종교에 대한 이슬람의 관점, 이슬람교와 민주주의의 양립 문제, 이슬람 극단주의와 테러 등 이슬람을 둘러싼 쟁점에 대해서도 비무슬림의 관점을 반영하여 가치 판단이나 편견을 최대한 덜어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이슬람의 교리와 무슬림의 일상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어 인식의 지평을 넓힐 수 있고, 무심코 접해 왔던 이슬람에 대한 이미지를 곰곰이 따져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 무슬림 독자라면 자신의 종교와 문화를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감수자의 글 이슬람은 과연 어떤 종교일까? 1. 이슬람의 알라는 어떤 신일까? 2. 무슬림은 왜 하루에 다섯 번 기도할까? 3. 모스크에는 무엇이 있을까? 4. 코란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5. 이슬람 율법은 왜 엄격해 보일까? 6. 무함마드는 어떻게 신의 계시를 받았을까? 7. 이슬람은 과연 여성을 억압하는 종교일까? 8. 이슬람 전통에서 자연과학이 꽃핀 까닭은 무엇일까? 9. 이슬람은 왜 다른 종교에 너그러워 보이지 않을까? 10. 이슬람과 민주주의는 함께할 수 있을까? 11. 이 사람들이 모두 무슬림이라고? 이 책을 마치며 무심코 접하는 이슬람에 대한 이미지, 곰곰이 따져 보는 계기가 되기를! 이슬람을 그림으로 나타내도 될까? 이 책은 독일의 이슬람 학자인 저자들이 무슬림과 비무슬림 모두를 대상으로 해 온 이슬람 관련 강의를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여 낸 것이다. 이슬람에 대한 공포의 실체는 무엇일까? ‘이슬람’을 이야기할 때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주로 무엇을 떠올릴까? 코란, 히잡, 라마단, 낙타, 알라, 무함마드? 아니면 알카에다와 IS로 대표되는 테러가 아닐까? 청소년뿐 아니라 우리나라 성인들조차 이슬람 관련 정보와 이미지를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자극적인 기사로 접하는 게 고작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무슬림 이민자가 비교적 많은 유럽에서도 이슬람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이 안타까울 정도로 무지하며, 이슬람 혐오는 이런 무지의 암흑 속에서 턱없이 과장된 것이기 쉽다고 말한다. 이슬람이라는 종교 자체가 낯설고 무슬림 이주 노동자들의 예배 의식과 할랄 푸드를 통해 아는 게 전부인 우리나라에서는 이슬람에 대한 인식 수준이 무지의 암흑 속에서도 걸음마 단계인지도 모른다. 2001년 미국 뉴욕에서 벌어진 9.11 테러 이후 IS를 비롯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테러 공포와 위협이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었다. 몇몇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이 대다수 무슬림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이웃 무슬림이 어느날 갑자기 테러리스트로 돌변하는 사건이 반복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패닉에 빠져들었고, 무슬림 여성들의 옷차림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이슬람 극단주의가 아직 세력을 뻗치지 않았다고 여겨지는 아시아에서조차 최근 몇 차례 테러가 일어났고,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휴가에 즐겨 찾던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세계에서 무슬림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라는 사실을 새삼스레 깨닫고 막연한 공포와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이슬람에 대한 청소년들의 부정적인 감정은 학교 현장에서도 은연중에 재생산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올해 6월 22일 ‘초중등 인권교육 교재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결과 우리나라 현행 초중등 교과서가 이슬람권을 서술하면서 상대적으로 가난, 분쟁, 갈등, 불안정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담은 용어나 자료를 많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발표했다. 과연 오랜 역사를 가진 전 세계 14억의 신앙과 삶을 부정적으로만 이해하고 있는 것이 올바를까? 매체가 전하는 이슬람의 모든 것들이 진실과 얼마나 가깝고 또 얼마나 먼 것일까? 무슬림이 세계 어느 나라에서 살든지, 남들이 어떤 시선으로 보든지, 그들만의 문화와 종교적 전통을 철저히 지켜나가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코란’이라는 이슬람의 기본에서 출발하여 개방적이고 현대적인 오늘날의 면모까지 이슬람은 단순한 종교라기보다 종교와 문화 전반의 복합체이기 때문에 무슬림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모든 삶의 여정과 하나로 얽혀 있다. 의식주, 관습, 예절, 도덕 같은 일상뿐 아니라 정치와 경제 활동, 사회관계, 예술까지 모두 이슬람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알라라는 단일한 이름 아래 놓여 있음에도, 시대와 지역에 따라, 사회 경제적 상황과 율법 해석 방향에 따라 다양한 문화권에서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화하면서 이슬람의 본질과는 거리가 먼 여러 이미지들이 덧씌워지기도 했다. 그런 까닭에 여성 이슬람 학자로서 독일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종교교육을 하는 두 저자는 이 책에서 기본, 즉 이슬람 경전인 ‘코란’으로 되돌아간다. 코란에서 말하는 ‘알라’는 어떤 신인지, 무슬림들은 왜 예배 시간을 꼭 지키는지, 그 유명한 라마단 금식과 메카 성지 순례는 실제로 어떤 방식과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지, 무슬림의 일상생활은 어떻게 펼쳐지는지, 코란과 하디스가 어떻게 쓰였고 어떻게 해석되는지, 이슬람적인 사유의 방식이란 무엇인지, 창시자인 무함마드는 누구인지, 이슬람 율법은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지고 적용되는지와 같은 이슬람의 본질적인 내용을 꼼꼼히 설명해 준다. 또한 지하드, 베일 착용, 일부다처제, 명예살인, 아동 결혼, 타 종교에 대한 이슬람의 관점, 이슬람교와 민주주의의 양립 문제, 이슬람 극단주의와 테러 등 이슬람을 둘러싼 쟁점에 대해서도 비무슬림의 관점을 반영하여 가치 판단이나 편견을 최대한 덜어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이슬람의 교리와 무슬림의 일상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어 인식의 지평을 넓힐 수 있고, 무심코 접해 왔던 이슬람에 대한 이미지를 곰곰이 따져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 무슬림 독자라면 자신의 종교와 문화를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슬람에 한 발짝 다가서게 하는 위트 있고 섬세한 그림 얼굴을 메카 방향으로 하고 두 손을 귀 높이로 올리고 “알라후 아크바르(알라는 위대하시다)”라고 말한 후, 두 손을 가슴 앞에 엇갈리게 두고 코란의 첫 장을 암송한 다음 코란의 한 장을 읽고 나서, 두 손을 무릎에 가지런히 놓고 “수브하나 랍비얄 아딤(완벽하시고 지고하신 저의 주님이십니다)”라고 세 번 이상 말한 후에 인도자가 “사미 알러후 리만 하미다(알라는 그를 찬양하는 자의 소리를 들으신다)”고 하면, 예배자는 “랍바나 와 라칼 함드(주여, 당신은 찬양받기 합당하시나이다)”라고 말하고 나서……. 이처럼 이슬람의 모든 의식과 전통을 글로만 적어 놓았다면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 복잡한 예배 과정을 섬세하고도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묘사하였다. 그림 작가는 신이나 선지자를 그림으로 그려서는 안 된다는 이슬람의 원칙을 잘 지키면서, 예배 과정을 비롯해 라마단 금식 기간의 일과, 몸을 정결히 하는 세정식 순서, 성지 순례를 할 때 순례자가 갖춰야 할 조건과 절차, 순례의 순서, 모스크의 내부 구조, 수니파와 시아파가 분열되는 과정 등 이슬람에 생소한 독자들이 머릿속으로 상상하기 어려운 내용과 의식을 그림으로 일일이 표현하고 있다. 재치 있고 신선한 일러스트의 도움으로 청소년 독자들은 낯선 이슬람 세계로 흥미로운 탐험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핵심큐 한국지리 (2019년)
지학사(참고서) / 지학사 편집부 (지은이) / 2019.01.30
11,000원 ⟶
9,900원
(10% off)
지학사(참고서)
학습참고서
지학사 편집부 (지은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3종 한국지리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만든 1등급을 위한 시험대비 교재다. 1등급 준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주제별 개념과 핵심 자료를 선별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시험에 나오는 문제를 단계별로 제시하여 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Ⅰ. 국토 인식과 지리 정보 Ⅱ. 지형 환경과 인간 생활 Ⅲ. 기후 환경과 인간 생활 Ⅳ. 거주 공간의 변화와 지역 개발 Ⅴ. 생산과 소비의 공간 Ⅵ. 인구 변화와 다문화 공간 Ⅶ. 우리나라의 지역 이해 중간·기말고사 대비 대단원 평가 문제1등급을 위한 핵심 문제서! [핵심큐 한국지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3종 한국지리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만든 1등급을 위한 시험대비 교재입니다. 1등급 준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주제별 개념과 핵심 자료를 선별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시험에 나오는 문제를 단계별로 제시하여 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1등급을 위한 핵심 문제서 ‘핵심큐 한국지리’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제별 개념 완성 및 1등급 공략에 최적화된 문제!!] ㆍ 주제별로 시험에 잘 나오는 핵심 내용과 핵심 자료 제공 ㆍ 시험에 나오는 내신 완성 문제부터 고난도 문제까지 단계별 수록 [중간 · 기말고사 대비 대단원 평가 문제] ㆍ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제시하여 학교 시험을 확실하게 대비 ㆍ 단답형+서술형 문항으로 서답형 문제 집중 대비 [정답과 해설] ㆍ 명쾌한 해설은 물론 오답에 대한 풀이 제공으로 문제에 대한 의문 해결 ㆍ 친절하고 자세한 ‘자료 분석’으로 확실한 개념 이해
최소한의 행동경제학
가나출판사 / 김나영 (지은이) / 2025.03.31
16,800원 ⟶
15,120원
(10% off)
가나출판사
청소년 정치,경제
김나영 (지은이)
더 이상 후회하고 싶지 않은 우리를 위한 행동경제학 입문서이다. 관계부터 대화, 목표, 선택, 돈, 행복까지 여섯 가지 주제로 나눈 일상 속 이야기로 문을 열고, 초두 효과부터 앵커링, 프레이밍, 휴리스틱까지 꼭 알아야 할 서른여섯 가지 행동경제학 이론과 사회학자와 심리학자 등 저명한 학자들이 검증한 실험을 통해 답을 찾아간다. 행동경제학은 선택의 덫에 빠지지 않고 스스로 납득 가능한 선택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도구이다. 한 번이라도 자신의 선택에 ‘왜?’라는 의문을 가진 적이 있다면 <최소한의 행동경제학>을 펼쳐보자. 내가 ‘왜 그랬는지’를 이해하는 순간, 그 다음 선택은 분명 달라질 것이다.1장 관계를 맺는 행동경제학 1.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들려면? _초두 효과 2. 중요한 날, 어떤 옷을 입을까? _현저성 효과 3.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을 땐 어떻게 할까? _유사성 효과 4. 일단 자주 눈에 띄어라 _단순 노출 효과 5. 본 적이 없는데 본 것 같아 생기는 오해를 풀려면? _기억의 재구성 혹은 구성적 기억 6. 내가 이만큼 해줬으니, 내게 보답하겠지? _홀드업 문제 2장 대화를 나누는 행동경제학 1. 부탁 전에 먼저 해야 하는 일? _상호성의 법칙 2. 사실은 그들도 칭찬을 원해 _사소한 칭찬의 힘 3. 주인공을 위해 들러리를 만들라고? _미끼 효과 4. 좋은 점 먼저, 불리한 건 아껴놓기 _낮은 공 기법 5. 그들이 진짜 원하는 걸 찾으라고? _사회적 바람직성 편향 6. 내 성과의 가치를 존중받는 방법 _거래효용 3장 목표를 이루는 행동경제학 1. 발표, 먼저 할까 나중에 할까? _순서 효과 2. 어떻게 하면 미루는 습관을 줄일까? _자기 절제 도구 3. 하고 싶지 않은 숙제, 빠르게 끝내는 방법 _자이가르닉 효과 4. 중요한 시험 준비, 어디서 하는 게 좋을까? _상태 의존 기억 5. 목표를 이루는 확실한 방법? _공개 선언 효과 6.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 떠오를 때 _부화 효과 4장 선택을 위한 행동경제학 1. 세일로 득템! 정말 이득일까? _앵커링 효과 2. 다이어리 얻으려고 17잔의 커피를 산다고? _왝더독 3. 불편한 운동화, 버리지 못하는 이유? _매몰 비용 4. 팝콘 메뉴의 비밀, 세트 메뉴가 정말 싼 걸까? _대조 효과 5. 꿀꿀한데 쇼핑이나 할까? _한정된 인지적 자원 6. 양심적인 가격은 인기가 없다? _준거가격 5장 돈이 되는 행동경제학 1. 돈이 다 같은 돈이 아니라고? _심적 회계 2. 키가 크면 소득이 높다고? _비인지능력 3. 2분 만에 그린 그림의 공정한 가격은? _프레이밍 효과 4. 신뢰가 곧 돈이다 _사회적자본 5. 느슨한 연결 관계에 신경써야 하는 이유 _인적 네트워크 6. 비오는 날 택시 잡기가 힘든 이유 _휴리스틱 6장 행복을 만드는 행동경제학 1. 같은 액수의 이익과 손실, 뭐가 더 크게 느껴질까? _손실회피 2. 큰 선물 한 번보다 작은 선물 여러 번이 낫다 _부킹 프라이스 3. 한 달 무료 OTT, 왜 계속 이용하게 될까? _보유 효과 4. 자유이용권, 비용이 더 들어도 만족스럽다? _결제와 소비의 디커플링 5. 비교는 SNS의 엄친아•엄친딸 말고, 미래의 나랑 _상향 비교 6. 행복을 가져오는 학교생활의 비밀 _자율성+유능성+관계성“왜 심리학도, 경제학도 아닌 행동경제학일까?”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만족하는 선택을 내리기 위해 알아야 할 36가지 심리 법칙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선택을 한다. 배달 음식을 시킬 때도 할인 혜택과 배달료를 비교하며 가장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려고 애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SNS 광고를 보고 충동적으로 비싼 물건을 사거나, 친구가 구매했다는 이유만으로 필요 없는 물건을 따라 사기도 한다. 합리적인 선택을 원하는 우리가 때때로 비합리적이고 충동적인 선택을 내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한 선택인데 후회하게 되는 건 왜일까? 바로 우리가 생각보다 감정과 착각에 휘둘리기 때문이다. 전통 경제학은 인간이 언제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고 전제하지만 현실의 우리는 다르다.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고, ‘오늘까지 할인’이라는 말에 지갑을 열며, 불확실한 미래보다 당장의 만족을 택하곤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심리학도, 경제학도 아닌 ‘행동경제학’을 알아야 한다. 행동경제학은 선택의 순간마다 작동하는 심리의 법칙을 이해하게 해주고, 나도 몰랐던 내 행동의 이유를 들춰낸다. <최소한의 행동경제학>은 더 이상 후회하고 싶지 않은 우리를 위한 행동경제학 입문서이다. 관계부터 대화, 목표, 선택, 돈, 행복까지 여섯 가지 주제로 나눈 일상 속 이야기로 문을 열고, 초두 효과부터 앵커링, 프레이밍, 휴리스틱까지 꼭 알아야 할 서른여섯 가지 행동경제학 이론과 사회학자와 심리학자 등 저명한 학자들이 검증한 실험을 통해 답을 찾아간다. 행동경제학은 선택의 덫에 빠지지 않고 스스로 납득 가능한 선택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도구이다. 한 번이라도 자신의 선택에 ‘왜?’라는 의문을 가진 적이 있다면 <최소한의 행동경제학>을 펼쳐보자. 내가 ‘왜 그랬는지’를 이해하는 순간, 그 다음 선택은 분명 달라질 것이다. “우리를 흔드는 건 가격이 아니라 심리다!” 1+1 할인 행사, 인플루언서의 SNS 게시글에 흔들리는 내 마음을 단단하게 잡아 줄 행동 처방전 매년 연말. 여러 커피숍에서 음료를 일정 수량 이상 마시면 사은품을 주는 이벤트가 열린다. 얼핏 ‘어차피 마실 커피를 마셨을 뿐인데 사은품까지 준다니 이득’인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사은품을 받기 위해 이벤트 기간 내에 무리해서 커피를 더 마시거나 원치 않는 음료를 마셔야 했다면 과연 그 선택은 정말 합리적일까? <최소한의 행동경제학> 바로 이런 익숙한 이야기들로 시작한다. ‘경제학=숫자, 돈”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남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 떠오를 때는 어떻게 할까?”, “큰 선물 한 번과 작은 선물 여러 번 중 뭐가 더 나을까?” 등 소비뿐 아니라 관계, 대화, 목표, 선택, 행복 등 우리가 살면서 마주하는 일상으로 행동경제학을 끌고 들어온다. 또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는 고민에는 부화 효과를 통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제안하고, 용돈을 모으고 싶다는 고민에는 ’비상금‘이라는 이름을 붙여 심적 회계 효과를 유도하는 등 각 이야기에 맞는 행동경제학 이론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고민에서 이론으로, 다시 실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이 흐름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나를 둘러싼 세상을 새롭게 이해하는 시각을 길러 주고, 주변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도와 줄 것이다.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 사회학자, 심리학자, 경제학자 등 검증된 논문 속 실험을 통해 배우는 체험형 행동경제학 입문서 A그룹: 똑똑한, 근면한, 충동적인 비판적인, 고집 센, 질투심 많은 B그룹: 질투심 많은, 고집 센, 비판적인, 충동적인, 근면한, 똑똑한 한 사람에 대한 키워드를 뽑고, 그룹별로 순서만 달리해 제시했다. 각 그룹의 사람들은 이 사람에 대해 어떻게 평가했을까? 긍정적 키워드가 앞에 나온 A그룹에서는 긍정적으로, B그룹에서는 부정적으로 평가한 사람이 많았다. 이 실험은 미국의 심리학자 솔로몬 애쉬가 진행한 것으로, 초두 효과를 보여준다. 첫인상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최소한의 행동경제학>에는 검증된 논문과 연구에서 다룬 실험을 함께 담았다. 독자들이 읽으면서 직접 선택해보고 생각할 수 있게 구성해 모호하게 느껴질 수 있는 행동경제학 이론을 명확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또한 ‘팝콘만 사면 5,000원이고 팝콘과 콜라 세트가 5,500원이라면 어떤 걸 사야 합리적일까?’, ‘수행평가 기간, 발표 순서를 정할 기회가 있다면 첫 번째로 하는 게 좋을까, 아니면 마지막에 하는 게 좋을까?’, ‘작은 선물을 여러 번 줄 때와 큰 선물 하나를 줄 때 중 상대방이 더 기뻐할 때는 언제일까?’ 등 언뜻 보면 일상 고민처럼 느껴지는 쉽고 재밌는 실험을 뽑아 흥미를 더했다. 실험을 따라가며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하고 한 번 더 고민하고,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선택을 이끄는 심리의 작동 원리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나만의 선택 기준을 만들 때!” 경제 교육 전문가 김나영 선생님이 알려주는 더 나은 선택을 위한 넛지 2017년 리처드 탈러가 행동경제학으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며 떠오른 또 다른 키워드가 ‘넛지’이다. 팔꿈치로 쿡 찌르는 정도의 미세한 개입으로 사람들의 선택을 유도하는 방법을 말한다. 우리 일상에는 수많은 넛지가 있다. 배달 앱에 기본 설정되어 있는 ‘일회용 용품 받지 않기’, 온라인 계정을 탈퇴하려고 할 때 ‘아니오’에 버튼에만 색깔이 들어와 있는 것 등. 마치 갈림길에 방향을 구분하기 위해 도로에 칠해놓은 차량 유도선처럼 보이지 않는 안내선들이 우리의 선택을 자연스럽게 이끌고 있는 셈이다. 행동경제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중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고 있는 김나영 선생님은 아이들이 이 유도선에서 벗어나 한 번쯤 자신의 선택을 돌이켜 볼 수 있도록 자신만의 팁을 담았다. 자신의 경험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경제이론을 쉽게 알려주기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연구한 노하우가 녹아 있는 이 실천 팁은 생각을 톡! 하고 건드려 주는 또 하나의 넛지, 넛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넛지 역할을 해 줄 것이다. 면접 상황에서 면접관과 지원자의 유사성이 높을 때, 면접관이 지원자에게 호감을 느껴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4도 있어요. 이처럼 자신과 비슷한 점이 있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 걸 ‘유사성 효과Similarity effect’라고 합니다. 공통점이 있는 사람과는 더 깊고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으니, 그에게 호감을 느끼고 더 친해지기 쉬운 거겠죠.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있으면, 그 친구에게서 자신과 비슷한 점을 찾아 대화의 물꼬를 터 보세요. 연결고리를 찾으면 다가가기 더 쉬울 거예요.- 중에서 스타벅스가 우리나라에선 작은 사이즈를 숨기지만 인도에서는 더 작은 사이즈를 만들고 홍보까지 하는 이유, 결국 가능한 많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하기 위한 가격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최대한 지불하고자 하는 가격이 다른 시장, 혹은 사람들에게 다른 가격을 적용하는 걸 가격차별Price discrimination이라고 해요.같은 물건이면 같은 가격’이라는 게 오랜 기간 경제 법칙으로 인정되어 왔지만, 이 법칙은 점차 깨져가고 있어요. 미국의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은 시간대에 따라, 계절에 따라, 심지어 사람에 따라 다른 가격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다이나믹 프라이싱Dynamic pricing이라고 해서, 실시간으로 가격이 변동되는 거예요. 여러분도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이 있다면 한 번 유심히 관찰해보세요!- 중에서
중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교과서 한국사
원앤원에듀 / 신진희 지음 / 2017.06.19
16,000원 ⟶
14,400원
(10% off)
원앤원에듀
청소년 역사,인물
신진희 지음
지겹기만 한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역사 학습서다. 한국사에서 꼭 알아야 할 사건들을 콕 집어주어 한 권으로 한국사를 마스터할 수 있다. 저자는 역사를 단편적 사건들의 모임으로 보지 않고, 하나의 큰 흐름을 지닌 유기체로 보고 있다. 그 흐름을 따라 각 시대와 인물을 설명해 역사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학생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중간 중간에 독자가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질문하고, 직접 채울 수 있는 표를 넣어 학생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공부할 수 있으며, 각 챕터 마지막에는 시험에 나올 만한 내용을 팁 박스에 담아 중요 내용을 확실히 익힐 수 있게 했다. 또한 입말을 사용하고 지도와 도표, 풍부한 사진 등 다양한 시각자료를 첨부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지은이의 말_역사 공부, 스스로 읽고 판단해보자 1장 선사시대와 고조선의 성립 역사를 공부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선사시대는 석기시대다 역사시대, 정치가 시작되다 경제란 곧 먹고사는 문제다 단군왕검을 다시 보다 역사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2장 삼국의 성립과 발전 삼국시대, 삼국이 건국되다 삼국의 경쟁이 시작되다 왕과 귀족은 제도를 갖추어야 이길 수 있다 중앙집권체제 강화를 위해 불교가 들어오다 삼국, 각각의 전성기는 언제인가? 삼국 운명의 그날! 관산성 전투 3장 통일신라와 발해의 발전 남북국시대가 시작되다 통일신라, 국가 관리 시스템을 정비하다 발해, 고구려를 계승하다 불교와 새로운 시대가 만나다 신라 최고의 브레인 집단, 개혁을 꿈꾸다 포석정의 그날, 통일신라가 급격히 무너지다 4장 고려의 성립과 변천 첫 번째 시기 _ 고려가 건국되고 안정되다 두 번째 시기 _ 인종의 삶 세 번째 시기 _ 무신정변과 몽골의 침입 네 번째 시기 _ 원의 간섭기와 공민왕 다섯 번째 시기 _ 최무선과 이성계 one point lesson 역사에서 토지제도가 갖는 의미를 파악하자 5장 조선의 성립과 발전 조선이 건국되다 조선의 기틀을 마련한 왕들 조선에서 선비란 무엇인가? 조선의 관리에게 수조권을 주다 조선의 국가 관리 시스템을 이해하자 조선,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치르다 6장 조선 사회, 변화의 파고가 높아지다 전쟁이 끝나고 다시 전쟁이 일어나다 왕비가 누구냐에 따라 정권이 바뀐다 사도세자의 아버지와 아들 조선 경제의 중심에 벼농사가 있다 삼정의 문란과 고달픈 농민들의 삶 조선 후기에 유행했던 종교 베스트 5 도저히 못 참겠다, 농민들의 봉기 one point lesson 조선 후기 서양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7장 근대 국가 수립 운동과 국권 수호 운동 흥선대원군은 왕이 아니다 강화도 조약으로 문을 열다 개화합시다 vs. 개화하면 안 됩니다 개화란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1894년,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다 우리 역사에서 근대란 어떤 의미인가요? 근대를 향해 역사가 흘러가다 일본에 국권을 빼앗기다 일본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기 위한 노력들 8장 민족운동의 전개 1910년대 식민 통치, 한반도에 암흑이 드리우다 3·1 운동, 우리 민족의 힘을 천명하다 일본의 식민정책이 민족분열정책으로 바뀌다 1920년대에 전개된 국내 민족운동을 살펴보자 1920년대에 전개된 국외 민족운동을 살펴보자 우리의 젊은이들이 일본의 전쟁에 동원되다 1930년대 이후에 전개된 국내외 독립운동 9장 대한민국,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내다 광복 후 3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6·25 전쟁 이승만, 대한민국 초대 정부를 이끌다 4·19 혁명과 장면 정부 박정희 정부와 유신체제 민주주의, 시련에 직면하다 찾아보기 『중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교과서 한국사』 저자와의 인터뷰역사 공부, 이젠 즐기면서 하자. 지겹기만 한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역사 학습서다. 한국사에서 꼭 알아야 할 사건들을 콕 집어주어 이 책 한 권으로 한국사를 마스터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역사를 단편적 사건들의 모임으로 보지 않고, 하나의 큰 흐름을 지닌 유기체로 보고 있다. 그 흐름을 따라 각 시대와 인물을 설명해 역사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학생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중간 중간에 독자가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질문하고, 직접 채울 수 있는 표를 넣어 학생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공부할 수 있으며, 각 챕터 마지막에는 시험에 나올 만한 내용을 팁 박스에 담아 중요 내용을 확실히 익힐 수 있게 했다. 또한 입말을 사용하고 지도와 도표, 풍부한 사진 등 다양한 시각자료를 첨부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과 다양한 자료가 담긴 이 책을 통해 한국사를 정복해보자. 최근 역사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국정 교과서, 역사 왜곡 등의 문제로 올바른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역사는 단순한 교과목이 아니라 나를 알고, 세상을 알기 위한 중요한 방법이다. ‘아는 것인 힘’이라는 말처럼 역사를 제대로 안다면 세계를 보는 가치관 역시 달라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역사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범위도 넓고 외워야 할 것도 많은데, 이해할 시간은 부족하기 때문이다. 역사 공부에서 중요한 것은 지나온 사람들의 삶을 통해 자신의 삶을 생각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선이 된다면 굳이 외우지 않더라도 보다 쉽게 내용을 익힐 수 있다. 역사가 재미없고 딱딱하게 느껴진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이 책에서 제시하는 역사 공부법을 따라 한다면 쉽고 재미있게 역사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학습하는 역사 공부!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현재와 다르면서도 비슷한 과거의 모습을 배우며 사람과 사회를 이해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강줄기가 흐르듯 큰 흐름을 따라 공부한다면 역사를 더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총 9장으로 되어 있다. 1장 ‘선사시대와 고조선의 성립’에서는 역사를 공부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과 선사시대의 특징 및 우리나라 최초 국가인 고조선의 성립을 다루고 있다. 2장 ‘삼국의 성립과 발전’에서는 연맹왕국에서 고대국가로 발전하는 삼국의 모습과 각국 전성기 때 왕, 제도, 종교 등 전반적인 삼국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으며, 3장 ‘통일신라와 발해의 발전’에서는 신라가 어떻게 삼국을 통일했고,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를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4장 ‘고려의 성립과 변천’에서는 왕족국가인 고려가 50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어떻게 나라를 유지했는지, 그리고 무신이 권력을 잡고 있던 고려가 멸망하는 과정에 대해 살펴본다. 5장 ‘조선의 성립과 발전’에서는 고려 장군이었던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과정, 이순신 장군이 활약했던 임진왜란 등을 알아본다. 6장 ‘조선 사회, 변화의 파고가 높아지다’에서는 조선 이데올로기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성리학과 조선 후기에 유행했던 종교들을 통해 당시 사회를 공부할 수 있으며, 7장 ‘근대 국가 수립 운동과 국권 수호 운동’에서는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조선은 그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일본의 식민지배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 8장 ‘민족운동의 전개’에서는 일본의 식민지배 시기인 1920년대와 1930년대에 국내와 국외에서는 벌어진 독립 운동을 공부하며, 9장 ‘대한민국,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내다’에서는 광복 이후, 냉전 체제에서 대한민국이 분단되는 과정과 지금의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있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이 책에서 말하는 대로 스스로 생각하고 이해하는 능동적인 방법을 통해 재미있는 역사 공부를 시작해보자.가장 일반적인 기준은 시간입니다. 인류의 역사가 시간이라는 흐름 속에서 점차 변화해왔다면, 그리고 그 변화가 도구에 나타나 있다면 시간의 순서에 맞게 보여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입니다. 그러면 맨 앞에 전시될 가장 오래된 것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요? 바로 돌로 만든 도구입니다. 너무 오래전이라서 나무와 동물 가죽처럼 당시 사람들이 사용했을 법한 다른 것들은 모두 없어지고 돌만 남았네요. 사람의 흔적이 묻어 있는 돌을 잔뜩 모아놓고 보니 생긴 것들이 서로 다릅니다. 자세히 보면 대강 만들어진 것과 세련되게 다듬어진 것으로 구분할 수 있지요. 사람들은 세련되지 못한 것이 더 오래되어 보이니 옛날 석기인 ‘구석기’라고 하고, 비교적 세련된 것은 새로운 석기인 ‘신석기’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의문이 생깁니다. 구석기와 신석기시대를 살던 사람들도 그 시대를 그렇게 불렀을까요? “우리는 구석기시대 사람이야.” 하는 식으로 말이지요. 물론 아닙니다. 이런 시기 구분은 이후의 역사학자들이 분리한 것입니다. 그러다 인류는 철기라는 금속을 발명하게 됩니다. 철기를 만드는 재료인 철광석은 비교적 흔했습니다. 철광석에서 철을 뽑아낼 수 있는 온도까지만 높일 수 있다면 훨씬 저렴하게 청동보다 강력한 도구를 만들 수 있었지요. 저렴하고 강력한 금속을 가지게 된 인류는 철로 된 농기구를 만듭니다. 농사하는 모습을 비교해볼까요? 청동기시대와 철기시대 각각 열심히 농사를 지었습니다. 추수할 시기가 되니 청동기시대 사람의 손에는 돌로 만든 반달돌칼이, 철기시대 사람의 손에는 철로 만든 낫이 들려 있습니다. 반달돌칼의 구멍에 끈을 넣고 그 끈에 손을 넣어 쥡니다. 길게 자란 곡식을 반달돌칼을 쥔 손으로 잡고 줄기를 자릅니다. 한 번에 한 줄기씩 똑똑 끊어냅니다. 철기시대 사람은 어떨까요? 손에 낫이 들려 있네요. 곡식이 달려 있는 식물의 줄기를 낫을 들지 않은 손으로 여러 줄기 잡고 낫을 든 손을 크게 휘둘러 식물의 밑동을 잘라냅니다. 연맹왕국들은 점차 세력을 키워 한반도 내에서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서로 경쟁하기 시작합니다. 연맹왕국들끼리의 경쟁이다 보니 보다 효율적으로 힘을 모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습니다. 예를 들어 옆 반과 축구 경기를 한다고 상상해보겠습니다. 우리 반 친구들은 모두 자신이 공격수를 하겠다며 골키퍼까지 모두 공을 아 뛰어다닙니다. 그런데 옆 반을 보니 축구를 잘 아는 한 친구가 짠 작전에 따라 3명은 공격을 하고 4명은 가운데서 방어를 하며 공격수에게 공을 연결해줍니다. 나머지 친구들은 골대 근처에서 공을 따라 뛰어다니는 우리 반 친구들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있습니다. 누가 이길까요? 네, 옆 반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전쟁에서는 하나의 단일한 체제로 명령이 통일된 것이 효율적이겠네요. 전쟁이 많아질수록 왕은 왕권을 강화하고 자신을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체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모든 권력이 중앙을 중심으로 모이는 중앙집권체제가 경쟁에 효율적이니까요.
대학.중용, 밝은 마음을 찾아가는 배움과 도리
풀빛 / 마현준 풀어씀 / 2005.07.15
12,000원 ⟶
10,800원
(10% off)
풀빛
청소년 철학,종교
마현준 풀어씀
'논어', '맹자'와 함께 사서에 속하며 그 중에서도 유학의 핵심 사상을 일목요연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놓았다고 평가받는 '대학'과 '중용'. 올바른 사람이 갖추어야 할 덕목과 그 실천 방안을 성실하게 수양하자는 '대학'과 '중용'의 정신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해 준다. 한문투의 직역을 피하고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풀어쓴 것이 특징.중니(공자)가 말했다. "군자의 모든 행위는 중용의 도리에 꼭 들어맞고, 소인의 행위는 모두 중용의 도리에 어긋난다. 군자가 중용에 들어맞는 것은 항상 모든 일을 도리에 맞게 하여 지나침과 모자람이 없기 때문이며, 소인이 중용에 어긋나는 것은 이 도리를 알지 못해 삼가고 두려워하는 마음 없이 제멋대로 행동하기 때문이다."中尼曰 君子中庸 小人反中庸 君子之中庸也 君子而時中 小人之 反中庸也 小人而無忌憚也중니왈 군자중용 소인반중용 군자지중용야 군자이시중 소인지 반중용야 소인이무기탄야중용이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즉 지나치거나 미치지 못하는 것이 없는 보편성을 지니는 이치다. 하늘의 명령에 따라 사람이 당연히 행해야 할, 사리에 가장 알맞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그래서 군자는 중용이 자신에게 있음을 알고 늘 중용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조심한다. 그러나 소인은 자신이 중용을 가지고 있음을 알지 못하기에 모든 일에 거리낌 없이 행동하여 중용의 도리에서 어긋나는 것이다. - 본문 82쪽에서 '청소년 철학창고'를 펴내며 들어가는 말 과 에 나오는 주요 인물 대학 - 큰 배움 에 들어가면서 1. 큰 배움의 길 2. 밝은 덕을 밝혀라 3. 백성을 새롭게 4. 최고의 선에 머무름 5. 근본과 말단 6. 사물을 탐구하여 앎에 도달함 7. 뜻을 정성스럽게 8. 마음을 올바로 하고 몸을 닦음 9. 몸을 닦고 집안을 바로잡음 10. 집안을 바로잡고 나라를 다스림 11.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태평하게 중용 - 훌륭한 도리 에 들어가며서 1. 하늘의 명령 2. 군자의 중용과 소인의 중용 3. 중용의 지극함 4. 지나치거나 모자라거나 5. 공자의 걱정 6. 큰 지혜 7. 지혜와 중용 8. 안회의 사람됨 9. 중용의 어려움 10. 참으로 강한 것 11. 중용의 도는 평상적인 것 12. 군자의 도 13. 손에 쥔 도끼자루 14. 군자의 본분 15. 먼 길도 한 걸음부터 16. 귀신의 덕 17. 대단한 효자 18. 근심이 없는 사람 19. 조상을 모시는 정성으로 20. 참다운 정치 21. 저절로 이루어짐과 이끌어짐 22. 성인의 지극함 23. 작은 일에도 정성을 24. 미래에 대한 예측 25. 저절로 이루어짐 26. 잠시도 쉬지 않고서 27. 위대한 성인의 도 28. 성인의 덕이 아니라면 29. 세 가지 중요한 것 30. 공자의 도 31. 지성의 덕 32. 지성의 도 33. 비단 옷에 홑옷을 대학과 중용, 큰 배움과 훌륭한 도리
언젠가 한 번은 떠나야 한다
단비 / 박애진, 김창규, 정명섭, 김이환, 듀나, 김성희 (지은이) / 2020.12.30
12,000원 ⟶
10,800원
(10% off)
단비
청소년 문학
박애진, 김창규, 정명섭, 김이환, 듀나, 김성희 (지은이)
단비 청소년 문학 42.195 33권. 김성희, 김이환, 김창규, 듀나, 박애진, 정명섭 등 6인의 작가들이 <나의 서울대 합격 수기> 이후 다시 한 번 청소년들을 위한 SF 작품들을 묶어냈다. 시대를 초월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들을 제기하는 통찰력을 담은 SF 작품집이다. 과학이 고도로 발달했거나 인류가 절멸 위기를 맞은 미래의 시공간을 배경으로 인간 존재의 의미를 새롭게 묻는 전통적 의미의 SF 작품들이 있는가 하면, 과거와 현재의 익숙한 시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소외되고 비가시화되어 있던 존재들을 호명하고 의미를 찾아가는 작품들도 수록되어 있어서, 현재 우리나라 SF 청소년문학의 독창성과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박애진 <쿤라와 그레시아> 김창규 <아케리> 정명성 <우주 동물원> 김이환 <우주가 아름다운 이유> 듀나 <항상성> 김성희 <우천 시 정상 수업합니다>지금, 여기 청소년의 현실을 돌아보는 SF 작품집 도서출판 단비의 청소년문학 시리즈 ‘42.195’ 33번째 책으로 SF 작가 6인의 작품집 《언젠가 한 번은 떠나야 한다》가 출간되었다. 김성희, 김이환, 김창규, 듀나, 박애진, 정명섭 등 6인의 작가들이 《나의 서울대 합격 수기》(도서출판 단비, 2018) 이후 다시 한 번 청소년들을 위한 SF 작품들을 묶어낸 것이다. 과학이 고도로 발달했거나 인류가 절멸 위기를 맞은 미래의 시공간을 배경으로 인간 존재의 의미를 새롭게 묻는 전통적 의미의 SF 작품들이 있는가 하면, 과거와 현재의 익숙한 시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소외되고 비가시화되어 있던 존재들을 호명하고 의미를 찾아가는 작품들도 수록되어 있어서, 현재 우리나라 SF 청소년문학의 독창성과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SF(Science Fiction, 과학소설)은 ‘과학적 사실’과 ‘예언적 비전’이 주요한 특징이지만, 오늘날의 SF는 전통적으로 정의되던 ‘과학’이라는 범주를 벗어나 있는 경우도 많다. SF의 본질적 특성은 ‘사고실험’으로서, ‘만약’을 가정하고 질문을 제기함으로써 인류의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며 이는 과학이 발전할 미래 세계만을 대상으로 펼쳐지지는 않는다. 《언젠가 한 번은 떠나야 한다》는 시대를 초월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들을 제기하는 통찰력을 담은 SF 작품집이다. 《언젠가 한 번은 떠나야 한다》 속에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호흡기 바이러스가 인류를 절멸로 몰아넣는 가운데 유전자 변이로 살아남은 새로운 존재, 우주 곳곳에 흩어져 살아가다가 또다른 모습으로 ‘퇴화’해간 인간,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맞닥뜨린 평행우주 속 동갑내기 중학생, 해마다 새로운 인간 청소년들과의 정신 연결을 통해 정체성을 만들어가며 대한민국 청소년을 대표하고 있는 AI 의원 등 미래의 인물들이 있는 한편, 마녀사냥이 횡행하던 중세시대에 굶주린 채 버려진 아이들, 꿈과 열정만이 강요되는 학교에서 조용히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무사히 졸업하는 것이 목표인 고교 과학 동아리 부원 등도 있다. 경쟁과 성공, 발전만이 유일한 삶의 목적처럼 되어 있는 한국사회에서, 퇴화하는 방식으로 살아남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존재들이나 “평범한 꿈 없는 소년들”이 분투하며 자신의 공간을 지키는 이야기 등은 우리 사회의 현실과 인간성의 본질에 대한 예리한 질문을 던져 준다. 새롭고 독창적인 캐릭터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즐기는 것뿐 아니라 과학소설을 읽는 진정한 재미 가운데 하나는 그들이 활동하는 사회, 세계, 우주의 법칙을 읽어내는 것이기도 하다. 《언젠가 한 번은 떠나야 한다》 속 작품들에는 각기 다양한 특징을 가진 미래 사회가 시공간으로 설정되어 있다. 각각의 세계가 어떤 법칙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지를 팬더믹의 시대에 비추어 읽어볼 수도 있고 차별과 혐오가 난무하는 현재의 한국사회에 어떤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지를 생각하며 읽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한편으로는, 중세시대 ‘마녀’의 지위와 역할을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다시 생각하게 하고, 치열한 경쟁의 현장을 뒤로 한 채 조용히 “꿈 없는 소년”들로 지내기 위해 분투하는 고등학생들을 주인공으로 조명한 작품들 또한 낯익은 이야기나 공간들을 또다른 렌즈를 통해 낯설게 보여줌으로써 즐거운 독서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타인의 불행에는 철저하게 무심한 사람들처럼 냉랭하게 서 있는 가문비나무 사이로 저무는 햇살이 비쳤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스크린 독과점, 축복인가? 독인가?
내인생의책 / 한기중 (지은이) / 2018.04.27
12,000원 ⟶
10,800원
(10% off)
내인생의책
청소년 인문,사회
한기중 (지은이)
세더잘 시리즈 58권. 한국의 스크린 독과점의 형성 과정이 미국 할리우드에서 법으로 금하고 있는 ‘수직적 계열화’를 그대로 모방, 베껴 도입했음을 지적하고 있다. 상업영화 뒤에 숨어 있는 영화의 다양성, 즉 작가주의 영화가 지닌 예술적 가치와 향기를 알려줌으로써, 다양한 영화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안목을 스스로 갖기를 바라고 있다. 독립영화 감독의 시선으로, 저자 자신이 직접 겪은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주제에 친근하게 접근하고 있는 점, 그리고 독립영화가 갖고 있는 예술적 가치를 주변 지인들과의 인간적 교류의 현장과 연결하여 생생하게 소개한 점에서, 한국 독립영화에 대한 애정을 물씬 느낄 수 있다.들어가며: 스크린 독과점, 축복인가? 독인가? - 6 1. 문화 침략 저지와 스크린쿼터 사수 - 11 2. 내부의 적이 된 ‘공룡 제작사’의 출현 - 25 3. 영화는 산업이다 VS 영화는 예술이다 - 49 4. 영화 자본의 거대 기업화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가? - 71 5. 마무리하며 - 93 용어 설명 - 101 연표 - 105 더 알아보기 - 108 찾아보기 - 110“천만 관객 영화는 한국 영화의 발전을 보여 주는 가장 강력한 증표다.” Vs “천만 관객 영화 때문에 저예산 작가주의 영화가 희생당한다.” 이 책이 대단한 이유는 천만 관객 시대를 만든 한국영화의 화려함에 가려져 있는 저예산 독립영화의 처절한 외침에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보다는 스크린쿼터 이후, 국민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는 우리나라 영화 살리기에 새로운 암초가 된 스크린 독과점을 고발하며 영화 관객으로서의 우리가 어떠한 태도를 견지해야 함을 논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58-스크린 독과점, 축복인가? 독인가?》는 한국의 스크린 독과점의 형성 과정이 미국 할리우드에서 법으로 금하고 있는 ‘수직적 계열화’를 그대로 모방, 베껴 도입했음을 지적하고 있다. 수직적 계열화는 태생부터 위법성이 농후하다. 대기업이 대자본을 앞세워 투자-배급-상영이라는 일련의 제작 및 유통 경로를 움켜잡고 있음은 물론 대기업 배급사가 영화판 혹은 우리나라 영화계를 좌지우지하고 있음은 영화인들도 다 안다. 제작과 유통망이 분리되지 않음은 심각한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행위임이 분명하다. 물론 대기업 제작사 및 배급사가 거대 자본을 투입하였기에 한국 영화의 할리우드 영화에 대한 경쟁력이 향상된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스크린 쿼터제가 죽어가던 한국 영화의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그렇다고 영화 산업이 계속 자본의 논리대로 돌아가게 하는 일은 아니라고 본다. 이 책은 상업영화 뒤에 숨어 있는 영화의 다양성, 즉 작가주의 영화가 지닌 예술적 가치와 향기를 알려줌으로써, 다양한 영화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안목을 스스로 갖기를 바라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학생들이 그런 올바르고 균형 있는 안목을 갖기 위해서는 대기업의 거대 자본이 영화에 투입되면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불합리한 현실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인식해야 함을 알리고 있다.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영화가 왜 개봉도 하지 못한 채 금세 사라져 버리는지, 대기업이 투자한 영화가 왜 기어코 천만 관객이 보는 영화가 될 수밖에 없는지, 치고 빠지기 식의 와이드릴리스가 수많은 관객들을 홀려 어떤 방식으로 극장으로 데려오고 있는지, 그 과정부터 결과까지 상세히 밝히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천만 관객이 보는 한국영화를 단지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보고 있지 않다. 관객이 자발적으로 선택한 한국영화에 대해서는 찬사를 마다하지 않고 있으며, 한국영화의 공정한 거래와 공정한 선택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를 제안하고 있다. 저자는 스크린 독과점이 아닌 자발적인 선택이 이루어지는 관객들의 공정한 한국영화의 선택이 이루어지는 때를 진정한 의미의 ‘한국영화의 전성기’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런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라고 있다. 이 책이 대단한 이유는 독립영화 감독의 시선으로, 저자 자신이 직접 겪은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주제에 친근하게 접근하고 있는 점, 그리고 독립영화가 갖고 있는 예술적 가치를 주변 지인들과의 인간적 교류의 현장과 연결하여 생생하게 소개한 점에서, 한국 독립영화에 대한 애정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또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다른 나라에서 벌어진 다양성 영화 운동을 통하여 영화가 소비적인 문화의 결과물이 아니라 새로운 생각을 가진 작가들의 세상을 바라보는 진지한 도구라는 점도 집중하여 역설하고 있다. 이러한 저자의 다양한 고민과 시각을 통하여, 독자로 하여금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을 유발시키고 영화가 소비상품만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아 숨 쉬는 ‘소중한 문화이자 예술’이란 사실을 떠올리기를 바라는, 진지한 조언의 성격을 지닌 책이기 때문이다. 이게 이 책이 대단한 이유다. 만약 여러분이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친구가 좋아하는 자장면을 사 주고 싶어 식당가에 갔는데 모든 식당에서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만 판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연 여러분에게 정당하게 선택할 권리가 주어졌다고 할 수 있을까요?- 들어가며 : 스크린 독과점, 축복인가? 독인가? ‘더 크게, 더 많이, 더 빨리’의 전략 중 ‘더 많이’와 ‘더 빨리’의 핵심은 와이드릴리스에요. 와이드릴리스는 한마디로 말하면, ‘치고 빠지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어요. 와이드릴리스는 할리우드 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인 ‘수직적 계열화’가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방법이에요.거의 모든 영화관에 한 영화를 걸어 영화를 보고자 하는 관객들의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확 줄여 그 영화를 보게 만든 다음, 순식간에 본전을 회수한다고 해서 ‘치고 빠지’는 전략이라고 하죠.- 내부의 적이 된 ‘공룡 제작사’의 출현
가위소녀
우리같이 / 이정옥 지음 / 2015.04.01
12,000원 ⟶
10,800원
(10% off)
우리같이
청소년 문학
이정옥 지음
우리같이 청소년문고 시리즈 14권. 세상을 잘라 버릴 수 없어서,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잘라 내버릴 수 없어서 제 머리칼만 되는대로 잘라 낼 수밖에 없는 아이 위소의 이야기이다. 위소가 자신과 결코 다르지 않은 현실을 함께 살아가고 있는 또래들과 갈등을 겪고 위기를 맞는 가운데 깨닫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1. 그래, 똥 2. 아아, 일등 3. 뚝, 무지 4. 잠깐, 꽃 5. 얼싸, 생각 6. 똑바로, 봄 7. 그냥, 아직은 8. 와, 씨뿌리기 9. 휴, 옮겨심기 10. 그래도, 고백 11. 브라보, 라이프 12. 제발, 제발 13. 두고, 두고세상을 잘라 버릴 수 없어서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잘라 내버릴 수 없어서 제 머리칼만 되는대로 잘라 낼 수밖에 없는 나를 사람들은 ‘위소’라 부른다. 그래, 똥이고 고작, 위소다! 언제부터 시작된 건지는 모른다. 알고 싶지도 않다. 시도 때도 없이 가위를 잡는 나를 보고 ‘가위소녀’나 떠올리고 ‘위소’라 줄여 부르는 것 따위는. 웬만한 사내아이보다 더 짧고 우스꽝스러운 머리 꼴이어도 상관없다. 머리통에 대고 가위질하는 순간만큼은 돌아버릴 것 같은 내 머릿속을 견딜 만하니까. 삼촌 때문에 엄마 때문에 새빨간 낮도깨비가 된 할머니가 공연히 내 밑바닥 성적이나 트집 잡을 때도 핑계 따윈 대고 싶지 않다. 삼촌이 싸 놓은 똥이나 치우고 다니느라, ‘정리’에 빠져든 엄마를 지켜보느라 지쳤다고 참다못한 내 입에서 구질구질한 변명이 새 나올까, 가위부터 찾을 밖이다. 복잡한 머릿속대신 머리칼만 삐쭉빼쭉 잘라 내고 마는 나를 드러내고 싶지 않다. 가능한 한 또래들한테서 멀리 떨어졌다.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선 누구에게든 관심을 갖지 않는 게 최선이었다. 중학생이 돼서도 그 방법을 고수했지만 내 뜻대로 되는 건 아무것도 없다. 나는 위소였고, 나는 위소니까. 문제는 무지다, 너무 높아서 좁아진 세상처럼! 내가 위소인 이유는 간단명료해 보일 수도 있다. 자폐 엄마와 자폐 삼촌과 아빠의 부재로 인해 빚어진 문제아로 취급한다면. 그렇지만 세상만사가 어디 그리 간단한가. 무엇보다 부모 탓이나 할 만큼 내가 그렇게 단순하지도 않고 철없지도 않다. 내 문제를 결손가정 탓으로 돌리기엔 할머니 할아버지가 부모(역할)로서 별 손색없다. 대부분의 문제는 무지에서 발생한다. 내 존재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 동시에 내게 모든 걸 걸겠다는 할머니의 맹목. 나를 핑계 대고 너무 높아서 좁아진 세상으로 이사해 놓고는 ‘드넓은 세상으로 나왔다’며 혼자 감격하는 할머니가 사는(살고 싶어 하는) 세상을 내가 얼마나 재미없어하는지 짐작조차 못하는 할머니. ‘이 땅에 사는 한 모두를 위한 교육 같은 건 없다’고 확언하는 할머니지만, 선택받은 초고층아파트 주민들 사이에서 갈수록 초라해 보이는 할머니가 저 높은 곳에서 내려올 생각을 못 하는 게 누구 때문인지도 모르지 않는 나는…… 무슨 말이라도 내보내야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은데도 목구멍 저 깊숙이 주먹을 욱여넣을 뿐이다. 너무 높아서 좁은 세상에 갇혀 버린 내가 하루하루 견뎌 내고 있는 세상은 얼마나 더 자폐적인가. 되는대로 가위질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야기는 삶을 먹고 삶을 낳지, 상상력은 삶을 바꾸고! 세월호 참사를 목격하고 작가는 해묵은 <가위소녀>를 버렸다고 한다. 수년 전에 제목을 정하고 내용을 바꿔 가며 여러 번 고쳐 쓴 원고를 통째 삭제해 버렸다는 얘기다. 이유는 자명하다. 4월 16일 이전의 세계를 반복할 수는 없었기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는 뜻이다. 관성화된, 고착화된 문체를 벗어나야 했고 김빠진 언어를 쓸어버렸다는 뜻이기도 하다. 위소가 위소인 것은 ‘자신의 말’을 제대로 할 수 없었기 때문이므로. 자신의 말을 할 수 없어서 아무렇게나 함부로 제 머리를 잘라 내는 순간, 위소의 머릿속으로 쳐들어와 전류처럼 반응을 일으키고 사라지려고 하는 말. 그 말을 잡아채고 장악해서 위소에게 돌려주어야 했다.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 위소가 보고 듣는 인물들이 펄펄 살아 있어야 했다. 그리고 위소가 그 인물들을 자신의 말에 담을 때, 이물감을 느껴야 했다. 그냥 술술 넘어가지 않아서, 자꾸만 눈에 거슬리고 목구멍에 걸려서, 사유의 계기가 될 수 있어야 했다. 그리하여 그냥 산 같아서 ‘산할머니’라고 부르는 산할머니가 다시는 무너지지 않기 위해 선택한 삶이 구체성을, 설득력을 얻으면서 진짜 산 같아진다. 또한 마법의 수학 수업을 펼치는 ‘마샘’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숫자를 가지고 세상이 그 이전과 같을 수 없음을 보여 주려는 것을 두고두고 알아가게 된다. 고작 그것밖에 안 되더라도 할머니 할아버지로서는 매번 죽을힘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보고, “어허, 고놈 참…” 하는 증조할아버지와 소통하는 가운데 결국 자기 자신을 대면하기에 이른다. 이 모든 것은 위소가 자신과 결코 다르지 않은 현실을 함께 살아가고 있는 또래들과 갈등을 겪고 위기를 맞는 가운데 깨닫게 된다. 고릴라 아빠든 뭐든 있는 그대로의 가족을 아무렇지도 않게 꺼내 보이고 당연한 듯이 불평불만을 일삼는 ‘외계인’들의 언어며, 성적에 눈 먼 ‘성적스’들을 제치고 새로운 가능성으로 떠오른 ‘유생각’의 ‘고백’을 받아들이게 되기까지, 위소에게 필요한 건 ‘가능성의 시공간’을 포기하지 않는 상상력이다. 있는 현실을 딛고, 있어야 하는 현실을 꿈꾸는 상상력. 그래서 삶을 먹고 삶을 바꾸는 상상력이 위소로 하여금 자신의 가위질을 돌아보게 하는 것이다. 위소가 자신의 말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작가가 한시도 잊지 않았던 것 하나는 청소년문학의 특수성이다. 모쪼록 『가위소녀』를 만나는 일은 즐거워야 하고, 재미와 감동이 넘쳐흘러 자기 안에 꼭꼭 스며들어야, 자기 자신을, 가족을, 친구를, 학교를 그리하여 세상을 돌아보게 될 일이기에.그러니까 똥 때문이 아니다. 삼촌 때문도 아니고 엄마 때문도 아니다. 다름 아닌 내 존재 때문에 할머니 자신이 새빨간 낮도깨비가 돼버리고 말았다는 소리다. (……) 할머니 억지 총알에 상처 따윈 받고 싶지 않아 부랴부랴 암호라는 처방을 했는데, 웃다가 눈물이 터지는 부작용이 따르는 경우가 있다면 바로 이런 때다. 화장실 거울 속에 있는 내 머리는 더 자를 게 없다. 중도 제 머리는 못 깎는다는데, 이번 봄방학이 끝나면 중2가 되는 주제에 제 머리를 잘도 자르는 나는, 오른쪽 귀 위의 머리칼을 쓱, 잘라 낸다. 이 순간 내가 정말로 잘라 내고 싶어 하는 게 무엇인지 모르지 않는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내 머리밖에 없다는 사실 또한 모르지 않는 나는, 벼린 가위 날로 왼쪽 귀 위쪽 머리칼을 쓱, 스칠 뿐이다. 나를 좀 아는 사람들은 나를 ‘위소’라고 부른다. 언제부터 시작된 건지는 모른다. 알고 싶지도 않다. 시도 때도 없이 가위를 잡는 나를 보고 ‘가위 소녀’나 떠올리고 또 그것을 줄여서 위소라 부르는 것 따위는. 그래, 고작 위소다. 쓸쓸하기 짝이 없는 별명이다. 우리가 앞으로 겪게 될 대부분의 문제는 무지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담임으로서 내가 처음 할 일은, 여러분이 무지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거다. 앞서 나 역시 여러분에 대해 무지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여러분을 하나하나 알아 나가는 일부터 시작할까 하는데……. 개학하고 처음 맞는 조회 시간, 또박또박 이어지는 담임 말은 알아들을 듯 말 듯 하다.내 앞에 앉아 있는 검고 기다란 뒤통수들은 담임에게 집중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한마디로 말해 우리를 단무지로 보겠다는 얘기 아냐? 공부만 잘하면 남 생각이나 감정 따윈 문제 되지 않는다며? 우리가 단무지덩어리라는 사실부터 일깨워 주겠다니 뭔 수로? 검고 기다란 뒤통수들이 터트리는 비명 같은 한숨마다 물음표를 매달고 있다. 봄방학 전날, 마자연 반으로 배정받은 아이들은 흥분한 것처럼 보였다. 마자연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것처럼 굴었다. 담임과목인 수학에 대해서도. 남다른 수업 방식에 대해서도. (……) 저희들끼리 앞 다퉈 꺼내놓는 말마다 달라붙는 ‘마수’는 끝내 신경이 쓰였다. 말끝마다 느낌표를 매달고 있는 저 ‘마수’가 대체 뭐라는 거야? 감질이 났지만 아이들에게 다가가거나 물어보지 않았다. 그건 내 방식이 아니었다.
만화로 보는 세계의 명문 대학 : 대한민국 편
동아일보사 / 와이즈멘토 지음, 유효선.최찬정 그림 / 2009.06.05
12,000원 ⟶
10,800원
(10% off)
동아일보사
청소년 자기관리
와이즈멘토 지음, 유효선.최찬정 그림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양대학교 세계의 리더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최고의 명문 대학을 찾아라! 세계는 넓고 대학은 많다? 내게 꼭 맞는 대학은? 와이즈멘토 교육전문가들이 직접 명문 대학을 탐방하여 생생한 정보를 전달한다!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줄 명문 대학 가이드! 만화로 보는 세계의 명문 대학(대한민국 편)에 소개되는 대학 고려대학교 | 서강대학교 | 서울대학교 | 성균관대학교 | 연세대학교 | 이화여자대학교 | 포항공과대학교 | 한국과학기술원(KAIST) | 한국예술종합학교 | 한양대학교 * 《만화로 보는 세계의 명문 대학》은 대한민국 편, 미국 동부 편, 미국 중.서부 편, 3권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 1. 교육전문가가 엄선한 명문 대학 리스트! 대한민국의 자타공인 명문 대학들이 다 모였다. 교육전문가들이 주먹구구식 리스트가 아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평가 자료와 국내 일간지의 대학평가 자료 등 각종 평가 자료를 분석해 최고의 대학들만 뽑아 소개했다. 2. 직접 대학을 탐방한 것처럼 생생한 대학 가이드! 교육전문가들이 직접 명문 대학을 탐방하여 각 대학의 살아있는 정보를 전달한다! 각 대학에서 집중 육성하는 유명 학과부터 학교 시설, 장학금, 각종 축제와 시험에 이르기까지 직접 탐방해 본 것 같은 생생한 대학 가이드를 제공한다.
좋아요? 그럼 팔로우!
Ž / 귀르반 크리스타나자야 (지은이), 조제프 팔종 (그림), 권지현 (옮긴이) / 2025.06.10
18,000원 ⟶
16,200원
(10% off)
Ž
청소년 인문,사회
귀르반 크리스타나자야 (지은이), 조제프 팔종 (그림), 권지현 (옮긴이)
청소년들에게 가장 익숙한 존재가 되어 버린 ‘인플루언서’를 비판적인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교양 만화 『좋아요? 그럼 팔로우!』가 탐에서 출간되었다.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손안의 세상에서 인플루언서는 이제 꿈의 직업처럼 여겨진다. 화려한 일상, 자유로운 삶, 수많은 사람들의 부러움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하지만 그 세계는 정말 우리가 상상하는 그대로일까? 프랑스 저널리스트 귀르반 크리스타나자야와 만화가 조제프 팔종은 온라인의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현실, 인플루언서 세계의 구조와 문제점을 유쾌하면서도 날카롭게 풀어낸다. 화려한 겉모습 뒤에 감춰진 자본의 논리, 소비와 정치에 미치는 영향, 알고리즘의 유혹까지. 생생하고 흥미로운 사례들을 통해 스마트폰 속 세상을 한 걸음 떨어져 바라 볼 수 있는 힘을 길러 보자.최초의 인플루언서를 찾아서 인플루언서의 사생활: 꿈같은 삶 뒤에 숨은 ‘좋아요’의 무게 영향력으로 만들어지는 우리 세상 그렇다면 돈은 얼마나 벌까요? 인플루언서들이 대통령 선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인플루언서 되기: 서구의 소프트 파워 모델?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인플루언서인가요?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인플루언서나 팔로워일까? 청소년들에게 가장 익숙한 존재가 되어 버린 ‘인플루언서’를 비판적인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교양 만화 『좋아요? 그럼 팔로우!』가 탐에서 출간되었습니다.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손안의 세상에서 인플루언서는 이제 꿈의 직업처럼 여겨집니다. 화려한 일상, 자유로운 삶, 수많은 사람들의 부러움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하지만 그 세계는 정말 우리가 상상하는 그대로일까요? 프랑스 저널리스트 귀르반 크리스타나자야와 만화가 조제프 팔종은 온라인의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현실, 인플루언서 세계의 구조와 문제점을 유쾌하면서도 날카롭게 풀어냅니다. 화려한 겉모습 뒤에 감춰진 자본의 논리, 소비와 정치에 미치는 영향, 알고리즘의 유혹까지. 생생하고 흥미로운 사례들을 통해 스마트폰 속 세상을 한 걸음 떨어져 바라 볼 수 있는 힘을 길러 보세요. 좋아요와 팔로워, 조회수에 숨겨진 진실 혹은 전략? 광고부터 정치까지, 다양한 최신 사례로 만나 보는 인플루언서의 진짜 모습! ‘인플루언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나 틱톡, 유투브 등 동영상 공유 플랫폼에서 수만에서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입니다. 예전에는 텔레비전에 출연하거나 책을 펴내어 화제가 된 인물들이 있었다면, 이제 온라인 인플루언서 활동으로 유명해지고 영향력을 키워 나가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따라 옷을 입고, 물건을 사고, 투표를 하기도 합니다. 이제는 청소년들도 그들의 일상을 좇거나, 직접 인플루언서가 되기를 꿈꾸고 있지요. 작가 귀르반 크리스타나자야는 SNS 속 홍보에 낚여 충동구매를 한 후, 그런 영향력을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강아지 ‘시리우스’의 계정을 만들었어요. 작가는 시리우스 계정을 운영하며 겪은 일과 여러 인플루언서들의 사례를 통해 그들이 쌓아 올린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인플루언서에게 영향받고 있다면, 혹은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다면 과연 그 세계는 무엇인지 알려 주고 고민해 보게 하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거예요. 화려한 겉모습은 연출? ‘좋아요’와 팔로워는 돈으로 구매? 이 책은 인플루언서가 되는 첫걸음이나 그들의 성공 법칙에 대해서 알려 주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인기의 정점에서 계정 삭제를 선언하며 기업 홍보를 위해 연출된 삶을 폭로한 인플루언서 에시나 오닐을 비롯해 꾸며진 삶을 보여 주어야 하고 사생활도 없으면서 평가만 받는 삶에 지친 인플루언서의 그늘을 조명하지요. 작가는 인플루언서 문화의 이면에서 발생하는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요. 인플루언서의 성지로 각광받는 두바이나 발리를 소개하며, 호화롭고 행복해 보이는 여행 사진 뒤에 감춰진 가난한 노동자들, 오래 지켜온 전통과 문화를 침해당하는 지역 주민들의 현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합니다. 작가가 짚어 주는 이런 사안들을 보고 있으면 ‘진짜’보다 ‘보이는 것’만을 중시하는 세태에 대해 비웃음이 나올 정도예요. ‘좋아요’와 조회수, 팔로워를 돈으로 살 수 있는 시스템, 충동구매를 유도하는 상술, 싼 곳에서 물건을 사다가 소비자에게 비싸게 파는 드롭시핑 구조 등 너무 많은 것이 자본과 상업의 논리에 지배당하고 있다는 점을 비판합니다. 또한 프랑스의 저널리스트인 작가는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을 비롯해 장관과 같은 고위 공무원이나 정치인이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하거나 서로를 이용하는 모습도 보여 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정치적인 판단을 하거나 선거에서 후보에게 표를 던질 때 무엇을 근거로 그 결정을 하게 되는지, 혹은 근거를 제대로 볼 수 있는지 고민해 보게 됩니다. 반성과 토론으로 이끌어 주는 참고서 우리는 언제, 누구에게, 얼마나 영향을 받고 있을까요? 이 책은 알고리즘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생각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며, 비판적 사고를 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최신의 실제 사례를 통해 SNS와 소비, 정치, 노동, 윤리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니 이와 같은 주제에 대한 토론 자료로 사용하기에도 적절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읽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 보기 바랍니다. SNS 속 나의 모습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고,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청소년에게는 현실적인 진로 참고서가 될 거예요!
506
507
508
509
510
511
512
513
514
515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먹어 보면 알지
웅진주니어
15,300원
2
네가 있어서
3
얼렁뚱땅 피자 배달
4
잠자고 싶은 토끼
5
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6
수박 수영장
7
할머니의 여름휴가
8
감정 호텔
9
호수 모자
10
바다 100층짜리 집
1
주게무의 여름
다산어린이
13,500원
2
푸른 사자 와니니 8
3
고양이 해결사 깜냥 8
4
흔한남매 19
5
내 인생 최악의 일주일 5 : 금요일
6
느림보 거북이의 단단한 결심
7
똥볶이 할멈 7
8
에그박사 15
9
이루의 세상
10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3
1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문학동네
11,250원
2
수만휘 수시 합격 바이블
3
윤슬의 바다
4
한국단편소설 50
5
스파클
6
시장과 가격 쫌 아는 10대
7
죽이고 싶은 아이
8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9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10
죽이고 싶은 아이 2
1
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창비
16,200원
2
가공범
3
안녕이라 그랬어
4
궤도
5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
6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
7
첫 여름, 완주
8
료의 생각 없는 생각
9
돌이킬 수 있는
10
윈드 브레이커 9~10 세트 (전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