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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국어 쉽게 배우기
종이와나무 / 서준형, 이종원 (지은이) /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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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와나무청소년 학습서준형, 이종원 (지은이)
'고등 교과 쉽게 배우기 시리즈'는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맞추면서도 과목의 본질을 놓치지 않기 위해 만들었다. 시험만을 위한 공부를 하다보면 본질을 잊기 마련이나, 이러한 착오를 겪지 않기 위해 과목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시험을 대비하는 것에 무리가 없게끔 고등과정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지침서 될 것이다.1. 문학, 왜 어려울까요? 세 얼간이 이야기 문학 공부가 싫어욧! 명탐정 코난의 매력 2. 운문, 현대시와 고전 시가와 친해지기 현대시 알아보기 길잡이와함께 이성복, 서해 깊숙이와함께 김소월, 초혼 한용운, 님의 침묵 윤동주, 길 박재삼, 추억에서 이용악, 풀벌레 소리 가득 차 있었다 김광규, 묘비명 백 석, 여승 김수영, 사령 기형도, 빈집 TIPS 현대시 돌아보기 고전 시가 알아보기 월명사, 제망매가 이 색, 백설이 자진 길 재, 오백 년 도읍지를 이 황, 도산십이곡 이현보, 어부가 작자 미상, 개를 여라믄이나 기르되 작자 미상, 들에 동난지이 사오 정약용, 고시 허난설헌, 사친 TIPS 고전 시가 돌아보기 3. 산문, 현대 소설과 고전 소설과 친해지기 소설 알아보기 길잡이와함께 깊숙이와함께 현대 소설: 김정한, 산거족 고전 소설: 작자 미상, 옹고집전 현대 소설: 최일남, 흐르는 북 TIPS 소설 돌아보기 4. 시험, 문제풀이에 적용하기 우리는 지금까지 뭘 공부했나? 실제 시험에서 써먹을 수 있을까? 현대시 문제풀이에 적용하기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풀어보기 길잡이, 깊숙이와 함께 문제 풀기 고전 소설 문제풀이에 적용하기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풀어보기 길잡이, 깊숙이와 함께 문제 풀기 고등 교과 쉽게 배우기 시리즈 국어 편 <고등 교과 쉽게 배우기 시리즈>는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맞추면서도 과목의 본질을 놓치지 않기 위해 만들었다. 시험만을 위한 공부를 하다보면 본질을 잊기 마련이나, 이러한 착오를 겪지 않기 위해 과목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시험을 대비하는 것에 무리가 없게끔 고등과정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지침서 될 것이다. 고등 교과 쉽게 배우기 시리즈의 국어 편인 《고등 국어 쉽게 배우기》는 문학, 운문, 현대시와 고전시가, 산문, 현대소설 등을 어렵게 여겼던 학생들에게 순수하게 작품으로 즐기면서도 시험에 대비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십 대를 위한 다정한 미래과학
청어람미디어 / 김혜영, 항성(강성주), 김효임, 구형찬, 정병진, 민일, 전요셉, 김연중 (지은이) / 2023.10.20
15,000원 ⟶ 13,500원(10% off)

청어람미디어청소년 과학,수학김혜영, 항성(강성주), 김효임, 구형찬, 정병진, 민일, 전요셉, 김연중 (지은이)
신나는 경험과 열기를 담은 〈10월의 하늘〉 아홉 번째 강연집이다. 〈10월의 하늘〉 강연회에 참가하지 못한 십 대, 두 시간 남짓 강연으로 채 충족하지 못한 호기심을 품은 십 대, 그리고 ‘인간을 대체할지도 모른다는 인공지능 시대에 미래는 어떻게 달라질까? 과학이 어떻게 세상을 달라지게 할 수 있을까?’가 궁금한 십 대와 성인를 위해 〈10월의 하늘〉에서 소개된 재미있고 유익한 강연을 모았다. 《십 대를 위한 다정한 미래과학》은 십 대에게 과학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갈지 그 밑그림을 보여준다.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어떤 과학적 연구가 있었고 진행 중인지, 과학이 어떻게 세상을 향해 다정할 수 있는지, 다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과학은 어떻게 발전해가야 하는지를 일상의 발견과 미래과학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ChatGPT 기술과 같은 첨단과학 시대에 사는 십 대를 위한 진로 탐색, 우주와 달로 가는 탐험, 우주로 가기 위해서도 꼭 알아야 하는 지구 속 탐험법,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피하는 행동면역, 아침에 눈을 떠 잠들 때까지 우리 주변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화학의 쓸모, 최신 의약품은 누가 만들며 어떤 과정을 거쳐 세상에 나오는지를 알아보는 신약 개발 이야기 등을 실었다.- 여는 글 │ 다 함께 즐기는 과학 콘서트가 오랫동안 되어주길 | 정재승 -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온 놀라운 세상과 미래 직업 | 김혜영 - 우리가 다시 달에 가는 이유 | 항성(강성주) - 지구 내부를 여행하는 방법 | 김효임 - 감염병을 피하는 행동면역 | 구형찬 - 생활 속에 숨어 있는 화학의 매력 | 정병진 - 최신 의약품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 민일 - 넥스트 커뮤니케이션, 우리가 상상해 온 세상을 열다 | 전요셉 - 우리 곁에 다가온 스마트 농업 | 김연중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는 과학 강연 〈10월의 하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다정한 과학 세상을 책으로 만난다! 〈10월의 하늘〉은 꿈꾸는 십 대와 연구하는 과학자의 만남으로, 일 년에 단 하루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전국의 작은 도시 도서관에서 재능기부로 열리는 과학 강연회다. 2010년 정재승 교수가 트위터에 올린 한 문장이 일으킨 파도는 해마다 이어져 어느새 14번째의 물결이 되었고, 10월을 기다리는 가을 과학 소풍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이날을 위해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눈망울을 만나러 과학자들이 달려간다. 과학자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경험과 과학자의 목소리로 직접 듣는 생생한 과학 이야기! 지구와 우주, 화학과 물리, 생명과 로봇, 정보기술과 농업, 과학기술과 사회 변화, 인공지능과 미래 진로, 과학자 멘토 그리고 과학하는 힘을 키우는 생각 방법 등 주제도 다양하다. 지금까지 10만 명이 넘는 어린이, 청소년, 시민이 10월의 높은 하늘 아래에서 과학자의 강연을 들었다. 《십 대를 위한 다정한 미래과학》은 이 신나는 경험과 열기를 담은 아홉 번째 강연집이다. 〈10월의 하늘〉 강연회에 참가하지 못한 십 대, 두 시간 남짓 강연으로 채 충족하지 못한 호기심을 품은 십 대, 그리고 ‘인간을 대체할지도 모른다는 인공지능 시대에 미래는 어떻게 달라질까? 과학이 어떻게 세상을 달라지게 할 수 있을까?’가 궁금한 십 대와 성인를 위해 〈10월의 하늘〉에서 소개된 재미있고 유익한 강연을 모았다. 올해의 《십 대를 위한 다정한 미래과학》은 십 대에게 과학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갈지 그 밑그림을 보여준다.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어떤 과학적 연구가 있었고 진행 중인지, 과학이 어떻게 세상을 향해 다정할 수 있는지, 다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과학은 어떻게 발전해가야 하는지를 일상의 발견과 미래과학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ChatGPT 기술과 같은 첨단과학 시대에 사는 십 대를 위한 진로 탐색, 우주와 달로 가는 탐험, 우주로 가기 위해서도 꼭 알아야 하는 지구 속 탐험법,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피하는 행동면역, 아침에 눈을 떠 잠들 때까지 우리 주변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화학의 쓸모, 최신 의약품은 누가 만들며 어떤 과정을 거쳐 세상에 나오는지를 알아보는 신약 개발 이야기, 위성통신과 저궤도 위성통신으로 더 빠르게 더 멀리 연결과 소통이 가능해지는 미래 통신 기술, 그리고 첨단기술이 기후 위기와 식량 문제에 놓인 인류를 위해 농업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등을 실었다. 지금은 과학기술의 시대다. 과학을 모르고선 미래를 상상하기 어렵다. 더 빠르게 변화할 세상에서 살아가 십 대에게 ‘과학하는 힘’이야말로 미래를 주도적으로 더 나은 세상으로 변화시키고 이끌 수 있는 동력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꺼이 재능기부를 하는 다정한 과학자들이 내일의 과학자들에게 과학이 다정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전파하러 해마다 과학 소풍을 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책 《십 대를 위한 다정한 미래과학》으로 〈10월의 하늘〉 과학 소풍의 신나는 뒤풀이가 다시 시작된다! 10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 전국에서 과학 소풍이 펼쳐진다! 과학하는 즐거움을 십 대에게 전하는 재능기부 ‘10월의 하늘’로 청소년의 꿈에 로켓을 달아라! 〈10월의 하늘〉은 2010년 9월 정재승 교수가 트위터에 올린 한 문장, “저와 함께 작은 도시 도서관에서 강연 기부를 해주실 과학자 없으신가요?”로 시작되었다. 8시간 만에 100여 명의 강연기부자가 모여, 전국 29개 도서관에서 첫 번째 〈10월의 하늘〉이 기적처럼 열렸다. 이후로 매년 40여 개의 중소도시 도서관에서 100여 명의 재능기부자와 함께 열린다. 전국 곳곳에서 다음 세대를 향한 선한 영향력이 꿈틀대는 가을 소풍이다. 〈10월의 하늘〉은 비싼 수강료를 내고 참석한 청중들에게 세계적인 학자들이 전하는 강연이 아니다. 기꺼이 지방 어디라도 과학 강연을 기부하겠다고 자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잘 꾸며진 강연장이 아닌 100석도 채 안 되는 작은 도서관에서, 지역의 중고등학생과 마을 주민이 청중으로 모여 과학을 주제로 말하고 듣고 묻는 시간이다. 책 후원 외엔 외부의 금전적인 도움을 일절 받지 않으며, 행사 준비와 운영을 포함한 모든 활동이 재능기부로만 이루어진다. 교향곡 한 곡을 연주하기 위해 모인 악기 연주자들처럼 10월의 마지막 토요일을 기다렸다가 먼 거리에서 찾아와주는 학생들, 40분 강연을 위해 사흘을 준비하고 하루 종일 차를 타고 작은 도시로 와 재능을 기부하는 다정한 과학자들, 과학 강연이라는 잔치 자리를 준비하는 도서관 사서분들, 이들 모두가 함께 어울려 해마다 행사를 이어간다. 여기서 내일의 과학자는 과학자 멘토를 직접 만나 과학의 세계에 빠지고 과학자의 꿈을 키우면 된다! 과학자를 한 번도 본 적 없는 어린이들이 과학자가 되길 꿈꾸긴 힘들다. 과학자의 강연은 과학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과학자와의 대화를 통해 우주와 자연과 생명과 의식의 경이로움을 만끽하는 시간이다. 강연을 듣는 동안 과학자들의 한마디, 공학자들의 숨결에서 청소년들은 우주를 탐구하는 과학에 매료되고, 자연을 연구하는 과학자를 열망하게 된다. (중략) 이 책을 읽은 어린이, 청소년, 시민 중 누군가는 언젠가 과학자 혹은 공학자가 되어, 다음 세대에게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을 되돌려주었으면 한다. 아주 근사한 내일의 과학자가 되어 모레의 과학자들을 기꺼이 만나주길 바란다. ‘10월의 하늘’을 통해 과학자의 꿈을 미래 세대에게 나누어 주었으면 좋겠다. 하나의 강연이, 한 권의 책이, 우리를 과학자로 이끈다. _ 여는 글 중에서 10월의 하늘 준비위원 정재승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에게 전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따뜻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과학 이 책은 총 8장으로 주제별 분야의 기본 개념부터 우리 일상에서 찾아낸 과학의 매력, 최신 과학기술과 트렌드, 그리고 십 대가 살아갈 미래 세상을 상상할 수 있는 과학기술을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십 대는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게 과학을 즐길 수 있고, 나아가 내면에 숨은 과학적 호기심과 창조성을 깨울 수 있다. 자, 다시 새롭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자.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과학하는 힘’이 길러진다! -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만들어가는 놀라운 세상! 인공지능 시대 유망한 직업들을 뭘까? - 인류가 우주로, 아니 달로 다시 가야 하는 이유는 뭘까? - 지구 속을 여행하는 방법을 알면 우주의 다른 행성도 여행할 수 있다고? - 인류는 약 없이도 오래전부터 감염병에서 자신을 지켜왔다고? - 만약 화학이 없다면 어떤 세상을 살아가게 될까? - 새로운 약은 누가 어떤 사람들이 개발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안전성을 검증할까? - 미래 통신 기술과 위성, 저궤도 위성은 우리를 어떻게 연결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할까? - 첨단기술은 농업기술을 어떻게 스마트하게 바꿔놓을까?
이렇게나 똑똑한 동물들
Ž / 세바스티앵 모로 (지은이), 권지현 (옮긴이), 최종욱 (감수) /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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Ž청소년 과학,수학세바스티앵 모로 (지은이), 권지현 (옮긴이), 최종욱 (감수)
동물의 인지 능력에 대한 다양한 실험들을 유쾌한 대화와 장난기 가득한 그림으로 쉽게 설명하는 과학 그래픽노블이다. 동물들의 오감과 사고, 감정, 소통방식, 사회성에 관한 과학 실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동물의 지능과 인지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는 글 작가 세바스티앵과, 동물을 사랑하는 그림 작가 라일라의 재미난 대화와 명쾌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동물에 대한 이해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이다.⦁동물은 세상을 어떻게 볼까?___6쪽 ⦁동물은 어떻게 사고할까?___34쪽 ⦁동물도 감정을 느낄까?___67쪽 ⦁동물이 서로 소통한다고?___97쪽 ⦁동물도 서로에게 배울까?___121쪽 ⦁동물의 사회는 어떨까?___145쪽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여기에 사랑을 느끼는 감정까지, 그래픽노블로 보는 농장 동물들의 신비한 인지 능력 우리는 동물들의 인지 능력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종에 따라 인간보다 더 탁월한 오감을 지닌 동물도 있음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동물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은 단지 그것뿐이 아니다. 《이렇게나 똑똑한 동물들》은 동물의 인지 능력에 대한 다양한 실험들을 유쾌한 대화와 장난기 가득한 그림으로 쉽게 설명하는 과학 그래픽노블이다. 동물들의 오감과 사고, 감정, 소통방식, 사회성에 관한 과학 실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동물의 지능과 인지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는 글 작가 세바스티앵과, 동물을 사랑하는 그림 작가 라일라의 재미난 대화와 명쾌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동물에 대한 이해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이다. 수학자 닭, 미식가 염소, 표정 부자 양이 사는 우당탕탕 동물 농장 동물행동학은 ‘동물의 본능이나 습성, 일반 행동의 특성이나 의미, 진화 등을 비교․분석해 연구하는 분야’라고 정의된다. 쉽게 말해 동물의 행동이나 행태, 거주 환경 등을 살펴봄으로써 그들을 이해하는 학문이다. 인간이 해석하지 못하는 동물의 심리와 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전 세계의 동물학자들은 기상천외한 실험을 진행해 왔다. 이러한 실험으로 밝혀낸 사실 또한 놀랍다. 태어난 지 불과 사흘 된 병아리는 덧셈과 뺄셈을 할 수 있다. 병아리 앞에 가림막을 두고 알약을 이리저리 옮겨도 어느 쪽에 더 알약이 많은지 파악해 주저 없이 그쪽으로 향한다. 돼지가 아무거나 먹을 것이라는 생각도 편견이다. 2015년 스위스의 한 동물원에서는 멧돼지들이 흙이 묻은 사과를 물가로 가져가 씻어 먹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양은 귀를 움직여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 무서울 때는 귀를 뒤로 눕히고, 부정적인 사건이 일어나면 귀를 꼿꼿이 세우며, 놀랐을 때는 비대칭 모양을 만든다. 동물들은 언어적․비언어적 소통 방식으로 끊임없이 자신의 의사를 전달한다. 동물의 세계는 인간 못지않게 깊고 넓다는 것이 수많은 실험으로 속속 증명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인간은 동물의 세계와 얼마나 가까워질 수 있을까? 인간이 동물을 기르기 시작한 지는 약 1만 년이 넘었다. 그럼에도 불과 수십 년 전까지도 인간은 동물들이 고통조차 느끼지 못하는 미숙한 존재라고 생각했다.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동물 역시 오감을 사용하며 감정을 느낀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동물들을 이해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이렇게나 똑똑한 동물들》은 동물의 행태를 더 세밀하고 집중적으로 탐험한다. 그 결과 그들도 인간처럼 사고하고, 서열을 이루며,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에 애정을 느끼고, 동료가 세상을 떠나면 슬퍼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의 감수자인 최종욱 수의사는 명언을 인용해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다.”는 말을 남겼다. 우리가 동물에 대해 많이 알면 알수록 동물과 인간의 관계는 더욱 깊어질 것이다. 어쩌면 동물과 인간이 이 지구상에서 생태계를 구성하는 동료로 함께 걸어갈 날도 머지않았을지 모른다. 개체와 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포유동물은 인간과 청각이 비슷해. 인간과의 차이점은 동물들이 모두 초음파를 감지한다는 거야. 닭은 높은 소리보다 낮은 소리를 더 잘 듣지. 인간처럼 귓불도 있어. 소는 초음파를 낼 수 없어.그런데 어떻게 초음파를 들을까? 소리를 듣고 위치를 파악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어. 일설에 따르면 인도혹소는 이런 청력을 이용해서 흡혈귀를 피했다고 해. ___ <동물은 세상을 어떻게 볼까?> 병아리는 맨 처음 왼쪽에 알약 네 개를 숨기는 걸 봤어. 그리고 왼쪽의 알약 한 개를오른쪽으로 옮기는 것도 봤지. 다음 왼쪽에서 또 한 개를 오른쪽으로 옮겼어. 이제 오른쪽에 알약이 더 많아졌다는 것을 깨달으려면 맨 처음 숨긴 알약의 개수를 기억해야 해. 그리고 이동한 알약을 빼고(4–1–1) 더해서(1+1+1) 최종값을 계산해야겠지. 태어난 지 사흘 된 병아리가 그렇게 할 수 있…… 더라고! ___ <동물은 어떻게 사고할까?>
주니어 사씨남정기
과학과이성 / 김만중 (지은이), 김명철 (글) / 2024.09.30
15,000

과학과이성청소년 문학김만중 (지은이), 김명철 (글)
중2 교과서 소설 (전2권)
타임기획 / 강소천 외 지음, 김혜니 외 해설 / 2010.12.01
29,600원 ⟶ 26,640원(10% off)

타임기획청소년 학습강소천 외 지음, 김혜니 외 해설
15종의 교과서에 수록된 소설 전체를 책으로 엮었다. 교과서 원문을 바탕으로 중.단편 소설은 교과서에 누락된 부분까지 모두 수록했으며 15종의 검인정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작품 전체를 실었다. 작품의 주요 장면을 정상급 삽화가들의 일러스트로 보여줌으로써 작품의 이해를 돕고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강소천_ 김용익_ 김은국_ 박경리_ 박상률_ 박완서_ 박태원_ 안도현_ 양귀자_ 오영수_ 위기철_ 윤흥길_ 이익상_ 이태준_ 주요섭_ 채만식_ 최일남_ 현진건_ 황석영_ 황선미_ 미셸 투르니에_ 알퐁스 도데_, 요나단 스위프트_ 유진 트리비자스_ 헬렌 킴_ 박지원_, 작자 미상_, 인간 생활의 진실을 표현하는 산문 문학의 대표적인 양식인 소설의 탐독은 인생을 사는 지혜와 자세와 방법을 가르쳐 주는 가장 본질적인 선택입니다. 소설 속에는 내가 설 자리가 어디고, 내가 할 일이 무엇이고, 내가 가야할 길이 어디인가, 삶의 의미는 무엇이고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등을 정해 주는 인생관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타임기획은 학생들이 문학 작품을 올바르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한 현실적 문제인 대학 진학 시험에도 도움이 적절하게 대비할 수 있는 책으로 엮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펼친 청춘 여러분들이 자신의 꿈을 영글게 키우면서 더불어 우리 문학 교육의 현실에 부응한 시험 대비에도 만족할 만한 결실을 맺기를 소망합니다. * 타임기획에서 만든 교과서 소설의 특징 * ■ 청소년 독서 & 논술을 전문으로 연구개발해온 타임기획에서 ---- 1987년 창업 이래 청소년 독서와 논술을 전문으로 연구하고 출판해온 타임기획이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2 교과서 소설(전 2권)>을 자신 있게 내놓습니다. ■ 원문에 충실한 작품 수록 원칙 & 15종의 교과서에 수록된 소설 전체를 한 권으로 --- 교과서 원문을 바탕으로 중·단편 소설은 교과서에 누락된 부분까지 모두 수록했으며 15종의 검인정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작품 전체를 싣는 것을 원칙으로 했습니다. ■ 이해와 재미를 더해주는 구성진 일러스트 ---- 작품의 주요 장면을 정상급 삽화가들의 일러스트로 보여줌으로써 작품의 이해를 돕고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Digital 자료 상자와 보충 학습 자료 ---- * [Digital 자료 상자와 독서 노트] : 작품 감상에 필요한 배경 지식을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어휘 및 구절풀이’, ‘이미지 자료’ 등을 제공했으며 독서 중 중요한 점을 노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작품 해설과 자기주도형 학습 자료] : 독서 후 전체 내용을 재정리해볼 수 있도록 ‘핵심 정리’, ‘이해와 감상’, ‘줄거리’ 등 보충 학습 자료와 ‘자기주도형 생각열기’, ‘자기주도형 생각다지기’를 수록했습니다. * [한눈에 보기와 마인드 맵] : 쉽고 빠르게 작품 전체를 정리하고 각인할 수 있도록 작품마다 ‘한눈에 보기’와 ‘마인드 맵’을 제공했습니다.
arche 아르케 미적분 2 (2017년용)
꿈을담는틀(학습) / 박중희 외 지음 /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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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담는틀(학습)청소년 학습박중희 외 지음
교과서에서 가장 많이 다룬 예제와 문제를 ‘필수예제’와 ‘핵심유제’로 구성하였고, 계산이 복잡한 문제는 지양하였다. 학교 시험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출제되는 문제들의 성향을 분석하여,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01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1. 지수함수와 그 그래프 2. 로그함수와 그 그래프 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활용 02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미분 1.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극한 2.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도함수 03 삼각함수의 뜻과 그래프 1. 일반각과 호도법 2. 삼각함수 3. 삼각함수의 그래프 4. 삼각방정식과 삼각부등식 04 삼각함수의 미분 1. 삼각함수의 덧셈정리 2. 삼각함수의 미분 05 여러 가지 미분법 1. 함수의 몫의 미분법 2. 합성함수의 미분법 3. 역함수의 미분법 06 도함수의 활용 1. 접선의 방정식 2. 함수의 그래프 3. 방정식과 부등식에의 활용 07 여러 가지 적분법 1. 여러 가지 함수의 적분 2. 치환적분법, 부분적분법 08 여러 가지 정적분 1. 여러 가지 함수의 정적분 2. 정적분으로 나타내어진 함수 09 정적분의 활용 1. 넓이 2. 부피1. 개념정리 개념을 확실하게 알아야 응용문제를 잘 풀 수 있겠죠? '아르케'는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개념 을 보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습니다. 2. 교과서 필수예제 + 핵심유제 교과서를 등한시해서는 학교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렵겠죠? 교과서에서 가장 많이 다룬 예제와 문제를 ‘필수예제’와 ‘핵심유제’로 구성하였고, 계산이 복잡한 문제는 지양하였습니다. 3. 개념&유형 특강 문제가 어렵다고 포기할 수는 없겠죠? 학교 시험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출제되는 문제들 의 성향을 분석하여,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연습문제 개념을 확실하게 알고, 문제를 잘 풀어도 학교 시험출제유형을 모르면 고득점이 어렵겠죠? A Step은 학교기출문제 중에서 중요한 문제를, B Step은 고난도 내신 기출문제와 수능 및 평가원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경제야 놀자
평단(평단문화사) / 김상헌 지음 / 200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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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평단문화사)청소년 정치,경제김상헌 지음
올바른 방법으로 돈을 벌고, 또 그 돈을 잘 관리하면 누구든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도덕적 경제관념을 심어주고자 한다. 특히 가장 기본적인 경제용어들을 중심으로 인플레와 디플레는 어떻게 오는지를 필두로 해서 은행은 왜 합병하는지, 세계 강대국들의 경제블록화 현상 등, 심층적인 경제문제까지 다루고자 한다. 정부는 인플레나 디플레 현상이 올 때마다 기업과 가정을 대상으로 어떤 재정정책, 금융정책을 펴는지, 또한 정부가 가정, 기업과 어떻게 유기적이고 협조적인 관계로 나라살림을 꾸려가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 금융자유화의 뜻, 금융자유화로 무엇이 달라지는가, 은행들은 왜 합병할까, 금융파생상품은 어떻게 쓰일까, 주식은 무슨 의미이며 어떻게 유통되는가, 회사가 도산하면 처리방법은 없는가, 기관투자가는 무슨 뜻일까 등을 소재로 하여 금융기관의 의미와 이와 관련된 활동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다.21세기 경제구조를 알고 싶어요 크레디트 카드(credit card) 우리나라 경제의 주체는 누구일까요? 세금(稅金) 불황과 호황을 알아내는 방법 멀티미디어(multimedia) 경기가 좋고 나쁨은 무엇으로 알 수 있을까요? 불경기는 언제 오고 호경기는 언제 옵니까? ‘미크로 경제’란 무엇일까요 ‘매크로 경제’란 무엇일까요 블록경제(bloc economy) GNP 와 GDP의 차이점은? 물가는 어떻게 결정될까요 물가가 비싼 이유는 왜일까 어떻게 인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나지요? 인플레이션과 금융정책은 무슨 관계일까 디플레이션이 위험한 이유는 설비투자(plant and equipment investment) 정부에서 펼치는 경제정책의 의미는 금융정책(financial policy) 국민이 내는 세금인 국세와 지방세는 어디에 쓰일까 국채(國債)는 왜 발행할까요 고령화 사회에서 연금보험이 필요한 까닭은 금융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중앙은행 또는 국책은행에 대해 알고 싶어요 ‘한국은행’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공정금리와 이자조정이 필요한 이유는 장기금리와 장기 프라임 레이트는 어떻게 결정됩니까 장기 프라임 레이트(long-term prime rate) 금융자유화는 무슨 뜻인가 시장금리연동형 정기예금(MMC, Money Market Certificate) 금리자유화로 무엇이 달라질까요 금융자유화(liberalization of banking) ‘거품경제’란 무엇입니까 통화정책(monetary policy) 은행들은 왜 합병하는 것일까요 채권(債券) 금융파생상품은 어떻게 쓰입니까 옵션거래 외환시장의 구조와 외환시세를 아는 법 원화강세나 원화약세는 왜 일어납니까 국제수지(Balance of Payments;BOP) ‘원화강세’가 꼭 좋은 것일까요 원화절상과 공정금리와의 관계를 알고 싶어요 주식이 뭐라고 생각하시죠? 주식청약(form of appliciation for shares) 주식은 어떻게 유통됩니까 기관투자가는 무슨 뜻일까 공제조합(控除組合) 유한회사와 주식회사의 차이점은 주식상장은 무엇입니까 회사가 도산하면 처리방법은 없을까요 안정적 기업육성을 위해 규제완화는 필요하다? 한·일 간의 'FTA'와 '규제완화'정책으로 세계경제의 블록화에 대응 기술혁신으로 경제의 소프트화를 이룬다? 신사회자본이란 무슨 뜻일까 원화(₩)가 국제통화가 되는 때는 언제인가 사이버시대의 개막과 함께 ‘어음할인시장’ 등장 국제수지는 한 나라의 국가경쟁지표? 우리나라 경상수지 적자의 원인은? 국제분업 진전과 수평분업, 수직분업의 차이점은? WTO 와 GATT의 기능을 알아둡시다 케네디라운드(Kennedy Round)/도쿄라운드(Tokyo Round) G7 의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알려면 플라자회의(Plaza meeting) 경제블록화에 대한 의미 아시아 경제의 자구책, NIES와 ASEAN 환아시아 태평양 경제지역을 이해하려면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21 세기, 투자대상국인 중국은 어떤 나라입니까 유럽의 부활을 꿈꾸는 EU 미 달러를 기축통화로, IMF의 실체 세계은행(IBRD) 멀티미디어 시대, 남북문제는 무엇입니까 이코노미 시대에서 이콜로지 시대로 전환? 우리나라의 리사이클(재생용품) 현황은? 21세기의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는 전세계적으로 ‘천연가스’의 보급률이 높아질 전망 연공서열제, 종신고용제는 이제 사라집니까 ‘고용’에 관한 기업과 노동자들의 의식변화 되짚기 ‘한국 때리기’란 한미간의 무역마찰 어떻게 해소해야 합니까 미국의 ‘경제제재’에서 벗어나려면 농업개방, 무엇이 문제입니까 아시아 경제권은 NIES, ASEAN으로 건재할까요 바트경제권 한·러 간의 경제관계, 무엇이 중요합니까 개발도상국의 채무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합니까 ODA는 개발도상국의 유일한 희망인가 대외순자산과 해외투자의 관계는 구사회주의 국가의 경제에 대한 전망 세계인구이동과 경제와는 무슨 관계 21세기 멀티미디어 경제는 무엇입니까 쏙쏙 들어오는 경제시사용어
인터넷 없이도 말짱히 해가 뜨다니!
씨드북 / 소피 리갈 굴라르 지음, 이정주 옮김 / 201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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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청소년 문학소피 리갈 굴라르 지음, 이정주 옮김
푸르른 숲 시리즈 14권. 『스크린을 먹어 치운 열흘』로 국내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소피 리갈 굴라르가 이번에는 인터넷에 중독된 가족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관계의 그물망에서 놓일까 불안해 SNS를 놓지 못하는 청소년 아이들에게 디지털 휴가를 통해 자신과 세상에 대해 찬찬히 바라보아야 함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열다섯 살 에밀리는 이제 막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어 매일 자신의 기분을 짤막하게 끄적인 글을 올리고, 친한 여자애들과 시도 때도 없이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중학교 3학년 오빠들과도 페이스북 친구를 맺고 있다. 어느 날 부모님이 자그마치 15일 동안 GPS로도 찾기 힘든 곳으로 ‘디지털 디톡스’ 바캉스를 떠날 거라고 깜짝 발표를 했다. 과연 에밀리는 살아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 에밀리가 페이스북에 올리는 글과 에밀리 삼남매가 나누는 대화는 요즘 우리 청소년의 이야기를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페이스북에 올리기 위해 셀카를 찍고 싶어 안달이 난 에밀리와 게임 중독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게임의 법칙과 용어를 들이대는 앙브루아즈, 다양한 종류의 알레르기를 갖고 있어 늘 예의주시해야 하지만 귀엽고 순수한 막내 루시앙이 펼쳐 내는 이야기는 소피 리갈 굴라르가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에 더 현실성 있고 웃음 가득하다.6월 12일: 페이스북에서 에밀리 라미에 6월 15일: 페이스북에서 에밀리 라미에 6월 19일: 페이스북에서 에밀리 라미에 6월 27일: 페이스북에서 에밀리 라미에 7월 3일: 페이스북에서 에밀리 라미에 7월 7일, 저녁 7시: 에밀리 라미에의 일기, 첫째 날 7월 8일, 밤 9시: 에밀리 라미에 일기, 둘째 날 7월 9일 밤 11시: 에밀리 라미에 일기, 셋째 날 7월 11일 오전 9시: 에밀리 라미에 일기, 다섯째 날 7월 12일 밤 8시: 에밀리 라미에 일기, 여섯째 날 7월 13일 오후 3시: 에밀리 라미에 일기, 일곱째 날 7월 14일 저녁 7시: 에밀리 라미에 일기, 여덟째 날 7월 15일 정오: 에밀리 라미에 일기, 아홉째 날 7월 16일 거의 자정: 에밀리 라미에 일기, 열째 날 7월 17일 저녁 8시: 에밀리 라미에 일기, 열한째 날 7월 18일 저녁 9시: 에밀리 라미에 일기, 열두째 날 7월 19일 밤 11시: 에밀리 라미에 일기, 열셋째 날 7월 20일 저녁 7시: 에밀리 라미에 일기, 열넷째 날 7월 21일 오후 2시: 에밀리 라미에 일기, 열다섯째 날 7월 24일: 페이스북에서 에밀리한 줄기 와이파이를 찾아 헤매는 15일간의 인터넷 감방 생활 『스크린을 먹어 치운 열흘』로 국내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소피 리갈 굴라르가 이번에는 인터넷에 중독된 가족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관계의 그물망에서 놓일까 불안해 SNS를 놓지 못하는 청소년 아이들에게 디지털 휴가를 통해 자신과 세상에 대해 찬찬히 바라보아야 함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우리의 삶을 편리하고 윤택하게 해 주는 똘똘한 친구 인터넷 그러나 그 속에서 점점 길을 잃어 가는 요즘 아이들에게 잠깐의 휴식을 제안한다! 인터넷은 분명 우리 일상을 편리하고 유익하고 더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없이는 단 한 시간도 지내지 못할 만큼 인터넷에 의존하게 되었다. 주인공 에밀리 또한 일기도 인터넷으로 쓰고, 수다도 인터넷으로 떨고, 썸도 인터넷으로 타는 열다섯 살 소녀이다. 에밀리의 오빠 앙브루아즈는 학교 성적보다 컴퓨터 게임 연습이 우선인 못 말리는 게임광이다. 에밀리의 부모님도 일 때문에 잠시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수시로 메일과 문자를 확인한다. 에밀리네 가족들은 언제나 늘 서로의 얼굴보다 핸드폰과 컴퓨터 화면을 들여다보느라 정신없이 바쁘다. 이 때문에 에밀리 부모님은 중대한 결정을 내린다. 15일이나 되는 여름 휴가를 인터넷을 할 수 없는 오지의 게스트 하우스로 떠나기로 한 것이다. 큰 게임 배틀을 눈앞에 둔 앙브루아즈는 물론, 이제 막 중학교 3학년 오빠에게 페이스북 글 ‘좋아요’를 받은 에밀리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일이다. 디지털을 다스리는 슈슈 마을 게스트 하우스 에밀리는 나름의 꼼수를 가지고 휴가지에 따라나서지만, 예상치 못한 강적인 카퓌신 아줌마와 알프레드 아저씨를 만난다. 숨겨 둔 스마트폰도 압수당하고, 힘겹게 찾아낸 와이파이도 갑자기 끊기고 만다. 참가해야 하는 프로그램은 요가, 요리, 낚시, 식물 채집, 캠핑, 야유회 등 끝없이 많다. 설상가상으로 디지털 디톡스를 제대로 실천하는 엘리즈네 가족이 숙소에 도착하면서 점점 더 난관에 봉착한다. 그러나 가족과 함께 요가와 명상을 하고, 아이들까리만 숲속으로 캠핑을 가고, 강가에서 하이쿠도 짓는 등 색다른 경험을 하며 잊고 있던 것들이 너무 많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 또한 그중 하나란 걸 비로소 깨닫게 된다. 에밀리의 일기로 들여다보는 디지털 디톡스 생생 체험기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조회 수와 ‘좋아요’ 수를 늘릴 꿈에 부풀어 있던 에밀리가 보라색으로 도배된 게스트 하우스 방에서 유일하게 숨 쉴 수 있는 순간은 하루하루의 일과를 기록할 때이다. 나중에 페이스북에 자신이 처한 상황을 폭로해서 친구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려고 시작한 이 일은 어느새 에밀리네 가족의 디지털 디톡스 과정을 가감 없이 담아내게 된다. 처음에는 와이파이를 찾으려고 거짓말을 하며 비밀 산책을 하던 에밀리 남매는 캠핑을 가서 형제간의 우애를 확인하고, 강가에서 노를 저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하이쿠를 지으며 숨겨져 있던 문학성도 발견한다. 또 앙브루아즈는 알프레드 아저씨의 부탁으로 숙소 간판을 페인트로 칠하며 잊고 있던 꿈과 재능을 다시금 발견하고, 개학 후에는 학교 방과 후 수업으로 미술 수업을 신청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렇듯 에밀리의 일기에는 휴가 첫째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어떻게 디지털 중독을 치료하고 또 마음의 빈자리에 무엇을 채워 나가야 할지 알려 주는 구체적인 방법이 적혀 있다. 에밀리네 가족과 우리 모두의 롤 모델 엘리즈네 가족 에밀리네 가족과 모든 면에서 비교되는 엘리즈네 가족은 작년에 처음으로 슈슈 마을 게스트 하우스를 방문해 디지털 중독에서 빠져 나왔다. 하지만 올해에도 게스트 하우스를 방문해 엘리즈네 가족과 함께 인터넷 없는 휴가를 만끽한다. 인터넷 없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어쩔 줄 모르는 에밀리네 가족과 달리 인터넷 없는 휴가를 알차게 누리는 엘리즈네 가족을 보면 처음에는 약간 괴짜들 같기도 하고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면 엘리즈네 가족이 인터넷이라면 학을 떼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 누구보다 현명하게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들이란 걸 알게 된다. 엘리즈는 매일 유투브에 영상을 올리며 책 읽기 모임을 하고 있고, 엘리즈네 부모님은 와이파이 공유기를 조립까지 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인터넷에 휘둘리지 않고 인터넷을 유용하게 쓸 줄 아는 엘리즈네 가족은 에밀리 가족과 우리 모두의 롤 모델이다. 청소년들의 실상과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깨알 재미 에밀리가 페이스북에 올리는 글과 에밀리 삼남매가 나누는 대화는 요즘 우리 청소년의 이야기를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페이스북에 올리기 위해 셀카를 찍고 싶어 안달이 난 에밀리와 게임 중독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게임의 법칙과 용어를 들이대는 앙브루아즈, 다양한 종류의 알레르기를 갖고 있어 늘 예의주시해야 하지만 귀엽고 순수한 막내 루시앙이 펼쳐 내는 이야기는 소피 리갈 굴라르가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에 더 현실성 있고 웃음 가득하다. 등장인물 소개 에밀리: 이성에 막 눈을 뜬 열다섯 살의 소녀로, 의리 있고 씩씩하다 앙브루아즈: 에밀리의 오빠이다. 게임광이고 독설이 주특기라서 얄밉게 보이지만, 실은 따뜻한 마음을 지녔고 그림도 잘 그린다. 루시앙: 에밀리의 반듯하고 사랑스러운 남동생으로, 알레르기가 많아 고생을 한다. 카퓌신 아줌마: 게스트 하우스의 주인으로, 요정 같은 옷을 입고 있으며 곳곳에 친구가 많다. 엘리즈: 에밀리네 가족이 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난 열여덟 살 소녀이다. 인터넷 없는 휴가를 그 누구보다 알차게 즐기며 앙브루아즈를 진심으로 돕고 싶어 한다. [미디어 소개] ☞ 독서신문 2018년 1월 5일자 기사 바로가기
수상한 고전 산책
지식공감 / 어진이 (지은이) /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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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공감청소년 문학어진이 (지은이)
고전은 선현의 시대와 자취를 따라가는, 시대를 초월하는 여행을 하게 한다. 당시의 정치와 사상이 보이고, 소소한 일상생활과 마음가짐을 느낄 수 있는 과거로의 끝 모를 여행길에 오르게 한다. 선조들도 고전문학 속 성현의 말씀을 배우며 마음을 수양하고 바른길을 걷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수상(隨想)한 고전 산책』은 한문 논술 지도사로서 학생들에게 가르친 내용을 엮은 책이다. ‘사흘’, ‘심심한 사과’ 등 기존의 표현을 잘못 아는 사람들이 등장하면서 상식 논란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단어 하나에 꽂혀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이런 세상에서 저자는 학생들이 옛 시를 배우고 낭송하며 뜻을 묻고 문장을 터득하는 모습을 통해 희망의 싹을 본다.서문 추천사 제1장 / 옛 시인의 노래 유리왕과의 대화/제망매가(祭亡妹歌)/화왕계/공무도하가(公無渡河歌)/추야우중(秋夜雨中)/균여 대사 향가(鄕歌)/삼국유사/삼국사기/고전 속 이별의 정한/고려시대 유행가/한국의 어머니상 신사임당/유지사/허난설헌/운초 김부용/황진이(黃眞伊)/매창/두향의 사랑/규방문학(閨房文學)/백저행(白紵行)/못다 한 말 한마디/학(鶴)/죽(竹)/독소(獨笑) 제2장 / 충절의 시문학 단심가/하여가/회고가/다정가(多情歌)/절명시(絶命詩)/단장가/자규사(子規詞)/매월당 김시습 문학/호기가(豪氣歌)/걸사의 특행(傑士의 特行)/여수장우중문(與隨將于仲文)/고경명 장군/김덕령 장군/조헌 장군/충무공 이순신/가노라 삼각산아/출사표/충신과 어진 신하/오두(五蠹)/화동론/관자(管子)/어부의 노래 제3장 / 성찰의 시간 우계전(友鷄傳)/차마설(借馬說)/곡목설(曲木說)/공방전(孔方傳)/국순전/죽부인전(竹夫人傳)/목근침설(木根枕說)/조릉의 장자/후대의 일기/삼근계/빈 배/계로록(戒老錄)/교육론(敎育論)/호곡장론(湖哭場論)/도로 눈을 감아라/열하일기/북학의(北學議)/귀인/양생법(養生法)/자재(自在)/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훈자오설(訓子五設)/거위의 꿈/목계(木鷄)/조신전(調信傳) 제4장 / 청산이 좋아라 평생지/야언초/오우가(五友歌)/붕우유신(朋友有信)/강촌에 살고 싶네/산중일기/병산서원(屛山書院)/예원십취(藝苑十趣)/월하독작(月下獨酌)에서/대명매/무우전매(梅)/삼인당/승선교/서하당(棲霞堂)/가사문학관/즐거운 시간/이가락(離家樂)/도솔천/유행록(遊行錄)/귀원전거/휴휴산방(休休山房)/일송정/무량사 가는 길/웃으면 복이 와요/사하촌(寺下村)/마음이 머무는 곳에 주인이 되면 제5장 / 여운이 있는 글 이심전심/나를 찾아서/일기일회(一期一會)/자기답게 살자/지성의 토론/유유상종/버리고 떠나기/명가(名家)/선비의 교육/자경문(自警問)/편지/소요유/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영원과 하루/명명철학(命名哲學)/금수회의록/장자(莊子)/군자는 과연 시민이 될 수 있을까!/내 나무/기품/강정/방하착(放下着)/소망/운명과 노력의 대결선현의 시대와 자취를 따라가는 고전으로 우리 곁에 머무른 옛 지혜의 산물과 의식을 되찾는 여행 고전은 선현의 시대와 자취를 따라가는, 시대를 초월하는 여행을 하게 합니다. 당시의 정치와 사상이 보이고, 소소한 일상생활과 마음가짐을 느낄 수 있는 과거로의 끝 모를 여행길에 오르게 합니다. 선조들도 고전문학 속 성현의 말씀을 배우며 마음을 수양하고 바른길을 걷고자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수상(隨想)한 고전 산책』은 한문 논술 지도사로서 학생들에게 가르친 내용을 엮은 책입니다. ‘사흘’, ‘심심한 사과’ 등 기존의 표현을 잘못 아는 사람들이 등장하면서 상식 논란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단어 하나에 꽂혀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보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저자는 학생들이 옛 시를 배우고 낭송하며 뜻을 묻고 문장을 터득하는 모습을 통해 희망의 싹을 봅니다.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과거를 통해 오늘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를 예견하는 것입니다. 옛글에도 그 시절 기쁘고 슬픈 감정, 분기와 그리움의 순간이 그려져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사람의 정감은 과거와 현재가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고전으로부터 선대의 삶에 공감하고 자기 자신마저 알게 되는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독서는 읽으면서 하는 여행이고 여행은 걸으면서 하는 독서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문학의 근원은 삼국시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현존하는 향가는 백제 무왕이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하기 위해 유언비어식으로 부른 ‘서동요’입니다. 신라 화랑의 기개와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찬기파랑가’와 ‘모죽지랑가’를 지나 ‘처용가’, ‘헌화가’ 등의 향가를 지나 시조, 한시, 소설이 등장합니다. 고전을 접하면 한문으로 쓰인 어려운 단어를 해석하는 일부터 걸림돌입니다. 단어를 알아야 문맥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간단한 단어조차 전혀 다르게 이해하는 세태를 보면 한자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현대문학의 모체인 고전문학은 한문 단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선현의 지혜와 시대 상황을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옛사람은 나를 모르고, 나도 옛사람을 본 적 없습니다. 서로 본 적도 없고 만날 길도 없습니다. 그러면 무엇으로 우리는 옛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소통할 수 있을까요. 바로 독서입니다. 고전에 들어있는 선대의 생각에 대해 우리가 느낌을 말하는 상호작용입니다. 시대를 초월해 선현의 시대와 자취를 따라가는 고전 읽기를 권고합니다.일연 스님(1206~1289)의 『삼국유사』는 불교 차원을 넘어서 역사 사료로 중요하고 국문학적으로도 귀중한 학문입니다. 스님의 시대는 원나라 지배 시기입니다. 무신 시대입니다. 왕권은 미약하고 백성들은 수탈과 궁핍에 힘겨운 세상입니다. 비록 지금은 힘들지만, 우리가 그리 허약한 민족이 아니라는 정기를 일깨우는 역사서입니다. 삼국유사를 김부식의 『삼국사기』와 나란히 놓고 배우지만 저술 과정이 사뭇 다릅니다. - ‘삼국유사’ 「죽시」에서 죽(竹)은 대나무의 의미로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죽(竹) 자의 뜻인 ‘대나무’에서 대 자를 가져와 사용한 김삿갓만의 재치 있는 시입니다. 김삿갓의 매력은 음운(音韻)과 의미(意味)를 구분하여 기상천외한 내용을 발설하는 데 있습니다. 그런 내용을 그런 방식으로 표현함으로써 자신의 답답함을 해소했던 것 같습니다. 이를 본받아 어떤 경우 심한 말을 할 수 없을 때나 마음이 풀리지 않을 때, 시조로 대신합니다. 이 중에 가장 많이 애송하는 시조가 김삿갓의 시입니다.- ‘죽(竹)’ 차라리 나무처럼 반듯하거나 비뚤어진 모양이 드러나면 얼마나 다행입니까! 이것을 보면 굽은 나무는 제 모습대로 대접받지만, 사람은 비뚤어진 마음을 지닌 사람이 행운을 잡기도 합니다. 옛말에 곧기가 현(絃)과 같은 자는 길거리에서 죽어가고 굽기가 갈고리(鉤)와 같은 자는 공후(公侯)에 봉해진다고 했습니다. 바르고 올곧은 인물이 모함당하거나 무시당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갈고리처럼 휘어지고 뾰족함을 감춘 자가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서 위세를 부리는 경우를 말합니다.- ‘곡목설(曲木說)’
1등급 만들기 한국지리 785제 (2019년)
미래엔 / 조성호 (지은이) /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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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학습참고서조성호 (지은이)
내신 1등급의 노하우를 빠르게 터득할 수 있도록 전국의 고등학교 기출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만든 기출 분석 문제집이다.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 개념을 선별하여 정리하였고, 시험에 자주 나오는 유형을 엄선하여 문제를 구성함으로써 내신 1등급을 문제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Ⅰ. 국토 인식과 지리 정보 01 우리나라의 위치와 영역 02 국토 인식의 변화와 지리 정보 단원 마무리 문제 Ⅱ. 지형 환경과 인간 생활 03 한반도의 형성과 산지의 모습 04 하천 지형과 해안 지형 05 화산 지형과 카르스트 지형 단원 마무리 문제 Ⅲ. 기후 환경과 인간 생활 06 우리나라의 기후 특성 07 기후와 주민 생활 08 자연재해와 기후 변화 단원 마무리 문제 Ⅳ. 거주 공간의 변화와 지역 개발 09 촌락과 도시의 변화 10 도시 및 지역 개발과 공간 불평등 단원 마무리 문제 Ⅴ. 생산과 소비의 공간 11 자원의 의미와 자원 문제 12 농업과 공업의 변화 13 교통·통신의 발달과 서비스업의 변화 단원 마무리 문제 Ⅵ. 인구 변화와 다문화 공간 14 인구 분포와 인구 구조의 변화 15 인구 문제와 다문화 공간의 등장 단원 마무리 문제 Ⅶ. 우리나라의 지역 이해 16 지역의 의미와 구분, 북한 지역 17 수도권, 강원 지방, 충청 지방 18 호남 지방, 영남 지방, 제주도 단원 마무리 문제 [별책] 바른답 알찬풀이1등급의 노하우를 익힐 수 있는 기출 분석 문제집, 1등급 만들기 한국지리! [핵심 개념 정리] 학교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과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핵심 개념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시험에 나오는 자료〉는 빈출 자료들만 엄선하여 분석하였으며, 핵심 개념 및 자료에 관한 이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문제로 확인〉으로 해당 문제를 링크하였습니다. [분석 기출 문제]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고빈출 유형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핵심 개념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념 문제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단답형과 서술형 문제의 대표 유형을 모아서 수록하였습니다. [적중 1등급 문제] 학교 시험에서 고난도 문제는 한두 문항씩 꼭 출제됩니다. 등급의 차이를 결정하는 어려운 문제도 자신 있게 풀 수 있도록 응용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고난도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단원 마무리 문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대비할 수 있는 실전문제로, 학교 시험 진도에 맞추어 학습이 용이하도록 강명을 넣어 구성하였습니다. 대단원별로 시험 직전 학습 내용을 마무리하고 지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바른답 알찬풀이] 문제의 정답과 알찬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바로잡기〉는 자세한 오답풀이로, 어려운 문제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1등급 자료분석〉은 까다롭고 어려운 자료에 관한 분석과 첨삭 설명을 제시하였습니다. 〈1등급 정리노트〉는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하였습니다.
탐 철학 소설 시리즈 1~40 세트 (전40권)
Ž / 전호근, 김종옥 (지은이) /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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Ž청소년 철학,종교전호근, 김종옥 (지은이)
탐 철학 소설 시리즈 전40권 세트. 동서양 사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철학자들의 사상을 한 편의 소설로 풀어낸, 청소년을 위한 교양 소설 시리즈이다. 소설을 읽듯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철학자들의 딱딱한 이론이 내 삶과 연관되어 쉽게 이해된다. ‘탐 철학 소설’ 시리즈는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러 공공 기관 및 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우수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01. 공자, 지하철을 타다 | 김종옥·전호근 지음 02. 퇴계, 달중이를 만나다 | 김은미·김영우 지음 03. 루소, 학교에 가다 | 조상식 지음 04. 장자, 사기를 당하다 | 김종옥 지음 05. 아인슈타인, 시간 여행을 떠나다 | 고중숙 지음 06. 플라톤, 영화관에 가다 | 조광제 지음 07. 푸코, 감옥에 가다 | 조상식 지음 08. 스피노자, 퍼즐을 맞추다 | 김경윤 지음 09 피타고라스, 돌팔매를 맞다 | 김용관 지음 10. 마르크스, 서울에 오다 | 박홍순 지음 11. 한비자, 스파이가 되다 | 윤지산 지음 12. 슈바이처, 지렁이를 애도하다 | 황영옥 지음 13. 소크라테스, 구름 위에 오르다 | 서정욱 지음 14. 박지원, 열하로 배낭여행 가다 | 김경윤 지음 15. 프롬, 사랑의 고수가 되다 | 이하준 지음 16. 데카르트, 철학에 딴죽을 걸다 | 김용관 지음 17. 아리스토텔레스, 시소를 타다 | 서정욱 지음 18. 사마천, 아웃사이더가 되다 | 이문영 지음 19. 비트겐슈타인, 두 번 숨다 | 황희숙 지음 20. 일연, 베스트셀러를 쓰다 | 염명훈 지음 21. 싯다르타, 흰 고무신을 선물하다 | 문형렬 지음 22. 묵자·양주, 로봇이 되다 | 김경윤 지음 23. 몽테스키외, 무법자가 되다 | 박민미 지음 24. 맹자, 썰전을 벌이다 | 윤지산 지음 25. 정약용, 슈퍼 히어로가 되다 | 박석무·김태희 지음 26. 셰익스피어,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다 | 권오숙 지음 27. 간디, 강을 거슬러 오르다 | 이옥순 지음 28. 니체, 버스킹을 하다 | 강선형 지음 29. 하이데거, 어린 왕자를 만나다 | 황수아 지음 30. 프로이트, 악몽을 꾸다 | 문화 지음 31. 신채호, 어벤저스를 결성하다 | 염명훈 지음 32. 괴테, 악마와 내기를 하다 | 김경후 지음 33. 다윈, 밀림에 가다 | 김하나 지음 34. 토머스 모어, 거지 왕자를 구하다 | 김영진 지음 35. 노자, 비기를 전수하다 | 윤지산 지음 36. 허균, 서울대 가다 | 김경윤 지음 37. 최제우, 용천검을 들다 | 김용휘 지음 38. 도스토옙스키, 촛불 집회에 가다 | 박영은 지음 39. 예수, 신의 아들이 되다 | 김경윤 지음 40. 파스칼, 신에게 메일을 받다 | 임종수 지음 소설이 된 철학, 이야기로 읽으면 고전이 쉬워져요! 고전과 철학이 아무리 인류 지식의 보고라도 해도 이런 책을 읽으려고 하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 옵니다. 미국의 대문호 마크 트웨인도 “고전이란 누구나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하면서도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라고 했다지요. 그만큼 고전은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생각이 우리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고전(古典)에 고전(苦戰)을 면치 못하는 아이들은 이야기합니다. 고전이 ‘소설’처럼 흥미롭게 술술 읽힌다면 얼마나 좋을까? 철학자가 고전을 소설로 풀어 쓰다 고전에 ‘소설’ 형식을 덧입혀 그들의 철학을 우리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해 보자, 그렇게 탄생한 시리즈가 바로 <탐 철학 소설>입니다. 철학자가 직접 쓴 ‘철학 소설’로 많이 알려진 바대로 국내 유명 철학자들이 이 시리즈에 필자로 참여했습니다. 《공자, 지하철을 타다》를 쓴 전호근 선생님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로 공맹유학을 공부하고, 20년 이상 동양 철학 고전을 강의해 오고 있습니다. 《정약용, 슈퍼 히어로가 되다》를 쓴 박석무 소장님은 다산 연구의 권위자로 정약용의 여러 한문 저술을 옮겨 그의 사상을 널리 알린 분이지요. 《플라톤, 영화관에 가다》를 쓴 조광제 선생님은 한국프랑스철학회 회장을 지냈고, 시민 대안 학교인 철학아카데미의 공동 설립자입니다. 철학자의 핵심 사상을 현대적 맥락으로 끌어오다 집필진의 오랜 고민이 녹아든 만큼 이야기 구조가 무척 탄탄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해당 철학자의 핵심 사상을 현대적 맥락으로 끌어들여 이야기를 끌고 나간다는 것이지요. 고전의 저자를 바로 지금, 여기로 불러냅니다. 《공자, 지하철을 타다》에서 공자는 옛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알아나가는 데 열중한 발명가이자 시민운동가로 등장합니다. 《마르크스, 서울에 오다》에서 마르크스는 주인공 소녀와 함께 광화문, 시청, 홍대 등을 거닐며 서울의 다채로운 면모를 체험합니다. 그러면서 한국 사회가 지닌 문제점과 마주하고, 다분히 ‘마르크스적’인 관점에서 이를 날카롭게 분석하지요. 요즘 청소년들의 적나라한 현실이 생생하게 펼쳐지기도 합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집필했으니, 해당 철학자들의 핵심 사상이 올곧이 녹아 있음은 물론이지요. 첫 권 출간 이후 오랜 시간 여러 세대의 호응을 받아 온 <탐 철학 소설> 시리즈가 드디어 40종 출간을 맞았습니다. 수많은 고전 중 무엇을 읽어야 할지 망설이고 계신가요? <탐 철학 소설>이 여러분의 망설임을 확신으로 바꿔 줄 것입니다.  ̄ 인물 연표와 설명 페이지가 곁들여져 인물에 대한 이해가 높아집니다.  ̄ 한 권의 책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독후활동지가 부록으로 제공됩니다.  ̄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입문서, 독서 토론의 기초 자료로 적합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한국출판인회의 선정 이달의 책 ★책따세 추천도서 ★아침독서신문 추천도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조선 왕조사
화담출판사 / 윤병욱 지음 /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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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출판사청소년 역사,인물윤병욱 지음
청소년을 위한 조선 왕조사.『조선왕조실록』은 조선의 첫 번째 왕 태조부터 제25대 왕이었던 철종 때까지 472년간(1392-1863)의 역사를 편년체(編年體 : 역사적 사실을 일어난 순서대로 기술하는 역사서술의 한 방식)로 기록한 책이다. 조선시대 사회, 경제, 문화, 정치 등 다방면에 걸쳐 기록되어 있으며 역사적 진실성과 신빙성이 매우 높다. 또한 사료의 편찬에 있어서 사관이라는 관직의 독립성과 기술에 대한 비밀성도 보장되었다.태조실록 태조 가계도제1대 태조실록(1335년~1408년) … 11 태조의 주요 업적 | 태조실록 | 이성계의 계보와 태몽이야기 | 위화도 회군과 조선의 태동 | 아집으로 망한 고려 오백년 | 정몽주의 거사실패 | 정몽주와 이방원 | 제1차 왕자의 난 | 용서받지 못할 자 핵심논술1 정몽주와 정도전의 사상과 특징에 대해 설명하시오 … 37 핵심논술1 조선 건국의 시대적 배경과 이성계의 생애와 업적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 39 정종실록 정종 가계도제2대 정종실록(1357~1419년) … 44 정종의 주요 업적 정종실록 | 2차 왕자의 난, 방간의 실수 핵심논술 조선시대의 인사 청탁 금지법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 49 태종실록 태종 가계도제3대 태종실록 (1367~1422년) … 53 태종의 주요 업적 | 태종실록 | 시대를 꿰뚫어 본 양녕대군 | 천운을 타고난 태종 이방원 핵심논술 태종의 개혁정치에 대하여 논하시오 … 59 세종실록 세종 가계도제4대 세종실록(1337~1450년) … 65 세종의 주요 업적 | 외척을 견제하여 죽은 세종의 장인 | 청빈의 대표주자 황희 정승 | 조선 최고의 황금기를 이룬 세종 핵심논술 세종의 등극 배경과 북방정책에 관하여 논하시오 … 72 문종실록 문종 가계도제5대 문종실록(1414~1452년) … 79 문종의 주요 업적 | 문종실록 | 조선 최초 동성연애 사건 | 문종의 예언 핵심논술 ‘고려사’의 편찬 과정과 가치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 83 단종실록 단종가계도제6대 단종실록(1441~1457년) … 90 단종의 주요 업적 | 단종실록 | 김종서의 죽음 | 사육신의 죽음 핵심논술 계유정난과 단종 복위 운동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 99 세조실록 세조 가계도제7대 세조실록(1417~1468년) … 114 세조의 주요 업적 | 세조실록 | 영월의 눈물 | 강에 던져진 단종의 시신 핵심논술 왕도정치를 주장한 세조에 대하여 논하시오 … 120 예종실록 예종 가계도제8대 예종실록(1450~1469년) … 141 예종의 주요 업적 | 예종실록 | 14개월의 만은 치세 핵심논술 예종은 몇 살 때 자식을 얻었을까? … 145 성종 실록 성종 가계도제9대 성종실록(1457~1494년) … 147 성종의 주요 업적 | 성종실록 | 수렴청정과 파당의 시작 핵심논술 조선 성종대 정희왕후의 수렴청정의 특징에 대하여 논하시오 … 150 연산군일기 연산군 가계도제10대 연산군 일기(1476~1506년) … 159 연산군의 주요 업적 | 연산군일기 | 지문에 얽힌 비밀 | 연산군의 횡포 | 폐비 윤씨의 복수 핵심논술 연산군의 만행과 무오사화에 대하여 논하시오 … 165 중종실록 중종 가계도제11대 중종실록(1488~1544년) … 170 중종의 주요 업적 | 중종실록 | 왕비자리 다툼 | 아집에 망한 이상주의자 핵심논술 중종반정과 조광조의 개혁정치는 과연 누구를 위한 개혁인가? … 174 인종실록 인종 가계도제12대 인종실록(1515~1545년) … 183 인종의 주요 업적 | 인종실록 | 문정왕후의 질투 핵심논술 조선시대 최악으로 불리는 여인 문정왕후 윤씨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 186 명종실록 명종 가계도제13대 명종실록(1534~1567) … 193 명종의 주요 업적 | 명종실록 | 난정의 활약 | 문정왕후와 보우의 밀애 | 수렴청정을 거부한 인순왕후 핵심논술 조선 명종대 문정왕후의 수렴청정이 실시된 배경에 대하여 논하시오 … 198 선조실록 선조 가계도제14대 선조실록(1552~1608년) … 201 선조의 주요 업적 | 선조실록 | 붕당의 시작과 끝 | 정감록과 정도령 | 선조의 현명한 판단 | 비련의 영창대군 핵심논술 조선의 14대 왕 선조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 209 광해군일기 광해군 가계도제15대 광해군일기(1571~1641년) … 228 광해군의 주요 업적 | 광해군일기 | 세자 광해군의 울분 | 친정 정치로 흔들리는 조정 | 죽음으로 끝난 인목대비의 원한 핵심논술 광해군의 일생에 대하여 논하시오 … 233 인조실록 인조 가계도제16대 인조실록(1595~1649년) … 246 인조의 주요 업적 | 인조실록 | 반란의 서막 | 이괄의 반란 | 죄없이 죽어간 왕손들 | 강빈의 음모와 비운의 세자 핵심논술 인조 때 이괄의 난의 역사적 배경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 256 효종실록 효종 가계도제17대 효종실록(1619~1659년) … 259 효종의 주요 업적 | 효종실록 | 효종의 북벌정책 | 못다 이룬 북벌의 꿈 핵심논술 효종이 북벌정벌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 265 현종실록 현종 가계도제18대 현종실록(1641~1674년) … 269 현종의 주요 업적 | 현종실록 | 1차 예송사건 | 2차 예송사건 | 병약한 임금 핵심논술 예송논쟁으로 전개된 서인과 남인의 당파싸움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 275 숙종실록 숙종 가계도제19대 숙종실록(1661~1720년) … 278 숙종의 주요 업적 | 숙종실록 | 장막과 차일의 비화 | 게장에 숨은 비밀 핵심논술 당파의 희생양 장희빈에 대해 설명하시오 … 290 경종실록 경종 가계도제20대 경종실록(1688~1724년) … 293 경종의 주요 업적 | 경종실록 | 조정을 어지럽힌 패거리들 | 신인사화의 비밀 ‘칼로써’와 ‘독약으로써’ 핵심논술 경종의 독살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 297 영조실록 영조 가계도제21대 영조실록(1694~1776년) … 303 영조의 주요 업적 | 영조실록 | 탕평책의 효과 | 사도세자의 탄생 | 영조의 때 늦은 후회 핵심논술 영조의 탕평책을 통한 18세기 정치사에 대해 설명하시오 … 309 정조실록 정조 가계도제22대 정조실록(1752~1800년) … 329 정조의 주요 업적 | 정조실록 | 홍국영의 지혜로 목숨을 구한 세손 | 마음 약한 임금 핵심논술 정조의 왕권 정치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 336 순조실록 순조 가계도제23대 순조실록(1790~1834년) … 345 순조의 주요 업적 | 순조실록 | 천도교 탄압의 시작 | 수렴청정과 홍경래의 난 핵심논술 홍경래 난의 원인과 결과 그리고 영향에 대해 설명하시오 … 351 헌종실록 헌종 가계도제24대 현종실록(18270~1849년) … 371 헌종의 주요 업적 | 헌종실록 | 세도정치에 놀아난 임금 핵심논술 낙선재와 연경당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시오 … 375 철종실록 철종 가계도제25대 철종실록(1831~1863년) … 377 철종의 주요 업적 | 철종실록 | 일자무식꾼 강화도령의 행운 핵심논술 순원왕후의 수렴청정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시오 … 381 고종실록 고종 가계도제26대 고종실록(1852~1919년) … 383 고종의 주요 업적 | 고종실록 | 숨 막히는 왕위 계승 | 흥선대원군의 10년 정치 | 몰락하는 조선 왕실 핵심논술 경운궁을 통한 고종의 국난극복의 상징성에 대해 설명하시오 … 393 순종실록 순종 가계도제27대 순종실록(1874~1926년) … 399 순종의 주요 업적 | 순종실록 | 한일합방과 오적들 | 순종황제의 유언과 6·10만세운동 | 순종황제는 성불구자? 핵심논술 ‘을사조약 왜 무효인가?’에 대해 설명하시오 … 403왕의 업적과 논술로 조선왕조사를 완성하다!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의 첫 번째 왕 태조부터 제25대 왕이었던 철종 때까지 472년간(1392-1863)의 역사를 편년체(編年體 : 역사적 사실을 일어난 순서대로 기술하는 역사서술의 한 방식)로 기록한 책이다.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 사회, 경제, 문화, 정치 등 다방면에 걸쳐 기록되어 있으며 역사적 진실성과 신빙성이 매우 높다. 또한 사료의 편찬에 있어서 사관이라는 관직의 독립성과 기술에 대한 비밀성도 보장되었다. 실록을 편찬하는 작업은 다음 왕이 즉위한 후 실록청을 열고 관계된 관리를 배치하여 펴냈으며 사초는 임금이라 해도 함부로 열어볼 수 없도록 비밀을 보장하였다. 사료가 완성된 후에는 특별히 설치한 사고(史庫 : 실록을 보관하던 창고)에 각 1부씩 보관하였는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많은 부분이 소실되었지만 20세기 초까지 태백산, 정족산, 적상산, 오대산의 사고에 남아 있는 자료를 활용하여 완성하였다. 역사는 언제 보아도 교훈과 흥미를 주기 마련이다. 그것은 역사를 통하여 옛 선현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고, 우리의 전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의식이나 생활양식이 근간을 밝히는 당위성을 제공한다. 이 책은 가계도를 참고로 그 시대의 왕에 대한 세자 책봉 및 업적을 요약·정리하여 쉽게 이해를 도왔으며, 본문은 야사를 통해 정사의 뒤에 가려져있는 사실을 추가하였다. 각 왕의 마지막 장에는 그 시대의 중요한 부분을 논술 형식으로 다시 한 번 더 점검하여 학습효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에네껜 아이들
서울셀렉션 / 문영숙 (지은이) /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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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셀렉션청소년 문학문영숙 (지은이)
일본인들에게 속아 멕시코로 팔려 간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청소년 소설. 나라를 빼앗긴 탓에 힘겨운 삶을 살아야 했던 사람들의 아픔을 청소년을 위한 역사소설로 풀어냈다. 이역만리 멕시코에서 노예나 다름없이 살아야 했던 조선인들의 참담한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올해의 청소년도서(대한출판문화협회 선정), 책따세 추천도서, 아침독서 청소년 추천도서, 성장소설 50선(학교도서관저널 선정) 등으로 선정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원작에 멕시코 이민자들과 안창호 선생의 만남, 멕시코에서 쿠바로의 이민 여정을 추가하고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은 용어에 설명을 덧붙여 새롭게 내놓았다.인간 시장 제물포에 부는 새바람 어저귀 가슴에 심은 꽃 나뒹구는 상투 꼭지 한 달 후 받을 수 없는 답장 노예들 꽃이 진 자리 윤재 지하 감옥 도망자 북쪽으로 그리운 조선 복뎅이를 남겨 두고 감초약방 태평양 건너편에 태극기는 펄럭이고 귀한 손님 새로운 땅 쿠바 작가의 말 멕시코로 팔려 간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청소년 소설 안창호 선생과의 만남과 쿠바 이민사를 추가한 개정증보판 낯선 땅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조선인들의 이야기! 1905년, 덕배와 덕배 아버지, 소녀네 가족, 감초 아저씨 부부 등 조선인 1,033명이 멕시코에 가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태평양을 건너 멀고 먼 나라로 떠난다. 그러나 멕시코에 도착한 조선인들은 노예 취급을 받으며 심한 노동에 시달린다. 그제야 일본 사람에게 속아 팔려 온 것임을 알게 된 이들은 다시 조선으로 돌아가고자 조선의 황제에게 편지를 보내기로 하지만 그사이 조선은 일본의 손아귀에 넘어가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녀가 농장 감독에게 몹쓸 짓을 당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만다. 소녀를 연모하던 덕배는 소녀의 죽음에 몹시 괴로워하고, 소녀의 동생 윤재는 농장을 탈출한다. 농장에서 계약 기간 4년을 다 채운 조선 사람들은 조선으로 돌아갈 뱃삯을 벌기 위해 메리다 시내로 가지만 그곳에서도 또 다른 시련을 겪는다. 하지만 이들은 좌절하지 않고 서로를 위로하며 새로운 희망을 꿈꾼다. 일제강점기 한민족의 수난과 디아스포라를 다룬 문영숙의 또 한 편의 역사소설 《에네껜 아이들》은 타국에서 힘겨운 삶을 견뎌내야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디아스포라 소설(본래 살던 땅을 떠나 이국 땅을 떠돌던 이들이 창작한 소설 또는 그러한 이들을 소재로 한 소설)이다. 1905년 멕시코로 떠난 이민자들은 자의로 이민을 간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사기를 당해 고국을 떠난 이들이었다.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다는 꼬임에 빠져 멕시코에 가서 일하겠다는 계약서에 서명한 사람들은 대부분 모국어조차 글로 쓰지 못하는 문맹이었기에 계약서에 무엇이 적혀 있는지도 알지 못했다. 멕시코에 도착한 이민자들은 낯선 나라의 환경과 문화에 적응할 시간도 없이 고된 노동에 시달려야 했다. 당시 대한제국 정부는 일본의 이민회사를 주축으로 한 인신매매단의 사기 음모를 전혀 눈치채지 못한 채 1천여 명의 백성들을 낯선 땅으로 떠나보냈고, 그들이 돌아오려고 했을 때는 이미 대한제국의 국권이 일본에 넘어간 뒤였다. 조선인들은 국적도 없는 국제 미아로 멕시코에 버려졌고, 그 후 1921년에 그들 중 288명이 쿠바로 이주했다. 《검은 바다》, 《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 《까레이스키, 끝없는 방랑》, 《독립운동가 최재형》 등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수난과 디아스포라를 다룬 청소년 역사소설들을 꾸준히 발표해 온 문영숙 작가가 기막힌 멕시코 이민자들의 삶을 소설로 담아냈다. “절망뿐인 환경에서 희망의 씨앗을 심은 많은 조선인 이민자들의 영혼을 오늘의 대한민국으로 불러들여 그들의 고단했던 영혼에 위로를 보내고 싶다”는 마음으로 한 줄 한 줄 써 내려갔다. 이 소설을 통해 머나먼 타국에서 힘겨운 노동과 열악한 환경에 시달리면서도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보내고 학교를 세워 아이들을 교육하는 등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더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짙푸른 농장이 점점 가까워졌다. 그러나 검푸르던 색이 진초록으로 바뀌면서 왠지 불길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멀리서 푸른 벼처럼 보이던 것은 억세고 커다란 가시나무였고, 생전 처음 보는 것이었다. 쭉쭉 뻗은 긴 잎들은 마치 기다란 칼날을 수십 개 꽃아 놓은 것처럼 하늘을 향해 치솟아 있었다. 잎 끝에는 대바늘 같은 커다란 가시가 달렸는데 무척 날카롭게 보였다. “전대금제도라니? 그럼 우릴 볼모로?”“이제야 내 말을 제대로 알아들었소?”통역관이 말을 마치자마자 로페즈 감독이 급히 통역관을 말에 태우고 사라졌다. 옥당대감이 넋이 나간 듯 그 자리에 한참 서 있었다. “그 일본 놈이 사기를 친 게야. 황족인 내가 일꾼으로 간다면 가지 않을 테니까 엉터리 소개장을 써 줬는데 그걸 철석같이 믿었다니, 으으으윽.”옥당대감이 신음을 내뱉었다. 감초댁이 한숨을 푹 내쉬며 말했다. “대감마님, 그랑께 시방 통역관 말은 왜놈들이 우릴 팔아묵었다 그 말이라요? 쥑일 놈들. 대감마님도 우리맹키로 똑같은 일꾼으로 팔아묵었다, 그 말 아니라요? 시상에 우째 이런 일이 있다요? 참말로 기가 탁 맥혀 뻔지네.”
그림으로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 조(趙)나라편 세트 (전10권)
이담북스 / 저우궁신 지음, 한국학술정보 출판번역팀 옮김 / 2017.03.24
80,000원 ⟶ 72,000원(10% off)

이담북스청소년 역사,인물저우궁신 지음, 한국학술정보 출판번역팀 옮김
EBS 한국사 대표 강사, KBS ‘역사기행 그곳’ 출연 큰별쌤 최태성이 추천한 책 '그림으로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 시리즈는 중국 고전의 진수라 불리는 <사기>와 <장자>, <전국책> 등 지혜로운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엮은 이야기 그림책이다. 그중 첫 번째는 조(趙)나라편으로, 전국시대 조나라 시기의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여러 인물과 사건 사이에서 유래한 고사성어 이야기를 총 10권으로 구성했다. 각 권에는 하나의 고사성어 이야기를 담았으며 고사성어의 유래뿐만 아니라 이야기의 시대 배경, 인물, 생활, 지리, 예술 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면면을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재미있고 쉽게 알려 준다. 또한 전(前) 타이베이 고궁박물관장인 저우궁신의 엄정한 고증으로 재현된 문물들을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들여다볼 수 있다.전 10권 구성 01권 한단학보(邯鄲學步) 02권 휼방상쟁(鷸蚌相爭) 03권 완벽귀조(完璧歸趙) 04권 부형청죄(負荊請罪) 05권 지상담병(紙上談兵) 06권 배난해분(排難解紛) 07권 순주미인(醇酒美人) 08권 모수자천(毛遂自薦) 09권 기화가거(奇貨可居) 10권 시도지교(市道之交) 부록 목차 1장 조나라 건국 및 흥망성쇠 2장 조나라 전성기: 혜문왕 시기 연나라, 진나라와의 관계 1. ‘한단학보’, ‘휼방상쟁’ 이야기를 통해 본 조나라와 연나라의 교류 및 협동 관계 2. ‘완벽귀조’, ‘부형청죄’ 이야기를 통해 본 조나라의 정세 및 조나라와 진나라의 관계 3장 조나라 말기: 효성왕 시기 주요 전역 1. ‘지상담병’과 장평 전투 2. ‘배난해분’, ‘순주미인’, ‘모수자천’, ‘기화가거’와 한단 대첩 3. ‘시도지교’와 조.연(趙.燕) 전쟁 4장 문화와 예술의 발전 1. 조형 예술 2. 표현 예술 각 권 기본 목차 예시) 01권 한단학보(邯鄲學步) 엮은이의 말 한단학보 유래 한단학보 이야기 한단학보에 담긴 삶의 지혜 그림 속 전국시대 문화 전국시대 문화 들여다보기 전국시대 연대표 전국시대 지도 참고문헌동양 고전 속 재미난 옛이야기로 풀어낸 고사성어에 담긴 삶의 지혜 <사기>, <장자> 등 예로부터 전해져 온 이야기로 배우는 참다운 삶과 인간관계 고대 중국의 역사적 사건, 인물, 생활, 예술 등을 표현한 생동감 넘치는 그림 타이베이 고궁박물관장의 엄정한 고증과 사료로 재현된 다양한 문물 <그림으로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 시리즈는 중국 고전의 진수라 불리는 <사기>와 <장자>, <전국책> 등 지혜로운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엮은 이야기 그림책이다. 그중 첫 번째는 조(趙)나라편으로, 전국시대 조나라 시기의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여러 인물과 사건 사이에서 유래한 고사성어 이야기를 총 10권으로 구성했다. 각 권에는 하나의 고사성어 이야기를 담았으며 고사성어의 유래뿐만 아니라 이야기의 시대 배경, 인물, 생활, 지리, 예술 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면면을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재미있고 쉽게 알려 준다. 또한 전(前) 타이베이 고궁박물관장인 저우궁신의 엄정한 고증으로 재현된 문물들을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들여다볼 수 있다. 삶의 지혜와 세상의 이치를 일깨우는 역사 교양서, <그림으로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이야기들에는 역사 · 문화적 가치가 고스란히 담겨 있고 선조들의 평범한 삶의 모습이 곳곳에 녹아 있다. 그래서 고전을 읽고 역사를 이해하는 일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대의 흐름을 바로 보고 좀 더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해 준다. 이것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역사서를 탐독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그림으로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는 바로 이런 ‘역사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그림책으로, 대부분 사마천의 <사기> '열전' 가운데 조나라를 배경으로 펼쳐진 주요 사건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선별해 엮어 냈다. 여기에는 한 나라를 다스리는 왕에서부터 군신, 종횡가, 식객, 문지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간 군상이 등장하는데, 위기로부터 나라를 구한 인상여의 대담함,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인상여와의 관계를 극복한 염파의 진솔함, 신릉군의 인재를 보는 뛰어난 안목 등 역사 속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참된 인성의 의미를 깨닫고 자신의 모습을 재조명할 수 있다. 또 당시 시대상과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묘사한 생동감 넘치는 그림은 마치 역사의 현장에 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그림 속 문물들을 재현한 ‘전국시대 문화 들여다보기’를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그림으로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를 읽어 가는 과정에서 역사를 관통하는 중요한 정보들을 자연스레 흡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단순히 고사성어에 얽힌 이야기를 읽고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고사성어에 담긴 삶의 지혜’를 깨닫게 함으로써 우리에게 올바른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한 번도 곡거심의를 입어 본 적이 없고 게다가 옥패도 착용해 보지 못했던 터라 걸음걸이가 올바르지 않고 그 모습도 우아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몇 걸음 걷자 허리의 옥패들이 요란하게 부딪쳤고, 청량한 소리가 아닌 오히려 듣기 싫은 소리를 냈습니다. 이 소리는 행인들의 주목을 끌었습니다._1권 <한단학보> 중에서 인상여는 급히 문밖으로 뛰쳐나와 염파를 맞이했습니다. 염파는 인상여를 보자마자 무릎을 꿇고 말했습니다. “내가 속 좁고 천박한 사람이었소. 재상의 깊은 뜻을 미처 알지 못했으니 너무나 부끄럽소!” 인상여는 맨 등에 가시나무 채를 지고 무릎을 꿇은 채 자신에게 사과하는 대장군 염파를 보고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인상여는 염파의 정당하고 떳떳한 태도에 감동하여 급히 그를 부축하여 일으켰습니다. 이렇게 염파와 인상여는 서로 앙금을 풀고 문경지교(刎頸之交)*를 맺었으며 조나라를 위해 함께 노력했습니다._4권 <부형청죄> 중에서
삶을 가꾸는 중학교 진로독서 가이드북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전국독서새물결모임 (지은이)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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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숨쉬는도서관청소년 자기관리전국독서새물결모임 (지은이)
사회변화가 복잡하고 빨라지면서 직업 세계의 변동 또한 하루가 다르게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진로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공감대를 얻고 있다. 『진로독서 가이드북』 은 지난 2013년에 연구 개발 출판한 <진로독서 가이드북>의 연구 결과를 이어 11년 만에 개편하여 출판하게 된 책이다. 이 책은 <진로와 직업> 과목과 자유학기제 등 진로교육을 제대로 지도하기 위해 마련한 책이다. 초등학교 159권, 중학교 142권, 고등학교 162권 등 모두 463권의 도서를 진로 주제 및 영역별로 나누어 진로독서 대상 도서를 선정하였다. 선정한 도서로 교과 정보, 진로 정보를 분석하여 실었고, 진로 탐색, 진로 토론, 진로독서 활동 내용을 설계하여 약식 지도안 형태로 제시하였다.제1장 교육 제2장 문학과 인문 제3장 사회 제4장 과학 제5장 공학 제6장 의학 제7장 예체능 색인『진로독서 가이드북』 개정본은 2022 개정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인 행복한 진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교사들의 연구 결과를 모아 기획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독서기반 진로교육을 위해 한국표준직업분류의 진로 정보와 교과연계 독서교육에 적합한 도서를 선정하여 도서별 진로독서 활동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11개 진로영역별로 구분하여 모두 159권의 도서를 엄선하였고, 이 중 대표도서를 영역별 2권씩 선정하여, 1단계 ’책 이야기‘, 2단계 ‘질문하고 토론하고’, 3단계 ‘진로 이야기’로 구성하여 진로독서 활동을 풍부하게 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은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으로 진로에 대한 다양하고 꼭 필요한 정보를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진로란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란 사전적 의미에서처럼 개개인이 자신의 일생을 통해 이루려하는 일의 총체를 의미하는 것이다. 독서는 책을 통해 삶 읽기를 하는 것이다. 독서행위는 이처럼 인간의 삶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진로독서 수업의 시작은 자신의 삶과 관련된 책을 고르는 것이다. 독자는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여 의미를 만든다. (중략) 여러 분야의 책을 폭넓게 읽고, 책을 통해 세상에 대한 이해와 탐색의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것이 필요하다. 책 속에 담긴 사상과 가치관을 발견하고, 책 속에서 여러 정보를 얻음으로써 자신의 경험과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으며,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진로독서는 텍스트의 내용이 진로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되거나 수렴, 확산이 가능한 도서를 통해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는 독서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또한 학교 진로교육 기반인 자기이해, 직업세계의 이해, 진로정보의 탐색, 진로 준비 및 계획 등을 위해 도서를 활용하는 것을 진로독서라 한다. 따라서 진로독서는 텍스트 내용이 진로와 관련되거나 접목시킬 수 있는 문학, 비문학 관련 도서를 통해 진로교육의 목표 달성을 위한 독서교육활동을 말한다. 진로란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란 사전적 의미에서처럼 개개인이 자신의 일생을 통해 이루려하는 일의 총체를 의미하는 것이다. 독서는 책을 통해 삶 읽기를 하는 것이다. 독서행위는 이처럼 인간의 삶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진로독서 수업의 시작은 자신의 삶과 관련된 책을 고르는 것이다. 독자는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여 의미를 만든다. (중략) 여러 분야의 책을 폭넓게 읽고, 책을 통해 세상에 대한 이해와 탐색의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것이 필요하다. 책 속에 담긴 사상과 가치관을 발견하고, 책 속에서 여러 정보를 얻음으로써 자신의 경험과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으며,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단기공략 수학 2 (2017년용)
좋은책신사고 / 이성원.박효정 지음 / 201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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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신사고청소년 학습이성원.박효정 지음
단기간에 수학을 마스터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으로 구성된 단기특강서. 얇아도 알차고 우수한 콘텐츠를 담아 개념부터 실전대비까지 완벽하게 완성할 수 있다.I. 집합과 명제 1강 집합의 뜻과 표현 6 2강 집합의 연산 10 3강 명제 14 II. 함수 4강 함수 20 5강 합성함수와 역함수 24 6강 유리식과 유리함수 28 7강 무리식과 무리함수 32 III. 수열 8강 등차수열 36 9강 등비수열 40 10강 수열의 합 44 11강 여러 가지 수열 50 12강 수학적 귀납법 54 IV. 지수와 로그 13강 지수 58 14강 로그 62 15강 상용로그 66 1. 빠르고 알찬 15강 단기 완성 단기간에 수학을 마스터하고 싶을 때, <단기공략>을 만나보세요. ‘수학ⅠⅡ’를 15강으로 구성하여 단기간에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2. 단기완성학습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 강별 학습이 1시간 안에 완료될 수 있도록 개념학습→테마학습→실전연습 의 완성학습 시스템을 구현하였습니다. 3. 실전 대비를 위한 우수 콘텐츠 한가득 학교 시험은 물론, 수능까지 대비할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만을 담아서 얇아도 실전 대비에 빈틈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출판사리뷰> 빠르고 알차게 공략하라 - 단.기.공.략 <단기공략>은 단기간에 수학을 마스터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으로 구성된 단기특강서입니다. 얇아도 알차고 우수한 콘텐츠를 담아 개념부터 실전대비까지 완벽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단기공략>과 함께 빠르게 알차게 수학을 공략하시기 바랍니다.
미엔
라임 / 김아영 (지은이) /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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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청소년 문학김아영 (지은이)
인류의 오랜 관심사인 외계 생명체를 비롯해 인공 지능 안드로이드 로봇, 사이보그가 된 과학자, 우주로 간 심해 생물, 개인 비서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미래를 정밀하게 상상하면서 동시에 우리가 처한 현실의 여러 문제들을 비틀어 보여 주는 SF 소설집이다. 타자의 시선으로 한 발 떨어져서 인류를 낯설게 봄으로써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진실들을 서정적인 필치로 그려 냈다. 특히 SF 장르의 문법을 십분 활용해 외계 생명체나 안드로이드 로봇과의 조우를 과감하게 그려 이야기에 밀도 있는 긴장감을 부여하면서도, 이야기의 초점은 인간과 현실 사회에 또렷하게 맞추어져 있다. 멸종 위기에 처해 우리에 갇힌 인류의 미래('위기의 인간')를 통해 ‘동물권’과 ‘생명 존엄’의 문제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폐기될 처지에 놓인 로봇들의 절규('좀비 바이러스')로 ‘로봇 윤리’ 문제를, 지구에 기생하는 우주 미아 미엔인과 인간의 위태로운 동거('미엔'로 ‘차별과 혐오’ 문제를 다루는 등 녹록지 않은 우리 현실에 대한 풍자와 은유가 곳곳에 포진되어 있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는 맛에 푹 빠져 있다가 문득 인간의 본성과 현실의 부조리를 되짚어 보게 되는 동시에,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타자와의 공존이 무엇인지까지 생각이 확장될 수 있을 것이다.위기의 인간 좀비 바이러스 미엔 유로파 대화(對話)지구는 더 이상 인간들만의 세상이 아니다! 외계 생명체의 침공으로 멸종 위기종이 되어 우리에 갇힌 인류의 미래는? _'위기의 인간'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안드로이드들의 반란, 그 속에 감춰진 불길한 진실! _'좀비 바이러스' 지구인의 몸과 기억을 복제해 기생하는 우주 미아 미엔인과 인간의 아슬아슬한 동거 _'미엔' 사이보그로 거듭난 과학자 ‘린’과 유로파에 보내진 실험동물 ‘룻’의 종을 뛰어넘은 우정 _'유로파' 대멸종 이후 기적적으로 복원된 개인 비서 ‘시리’가 전하는 인류 관찰 보고서 _'대화' SF라는 만화경으로 슬쩍 들여다본 지구와 인류의 미래! 비뚜름한 풍자와 서늘한 은유가 가득한 새로운 차원의 이야기 SF라는 렌즈를 통해 우리의 현실을 또렷하게 비추는 소설집 미국의 천문학자이자 《코스모스》의 저자인 칼 세이건은 ‘광활한 우주에 우리만 존재한다면 엄청난 공간의 낭비’일 것이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바 있다.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외계 지성체의 존재 가능성을 긍정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미국 정부가 침묵으로 일관하던 UFO의 목격담에 대한 첫 보고서를 작성해 공개하면서 외계 생명체와 UFO의 실체가 다시금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기도 했다. 그들의 존재를 인정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미확인 항공 현상’이 관측되는 것은 사실이며, NASA의 빌 넬슨 국장의 말을 빌리자면 ‘우리가 우주에 혼자가 아닐’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좀 더 무게가 실리긴 한 것 같다. 여전히 ‘진실은 저 너머에 있’지만 말이다. 《미엔》은 이렇듯 인류의 오랜 관심사인 외계 생명체를 비롯해 인공 지능 안드로이드 로봇, 사이보그가 된 과학자, 우주로 간 심해 생물, 개인 비서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미래를 정밀하게 상상하면서 동시에 우리가 처한 현실의 여러 문제들을 비틀어 보여 주는 SF 소설집이다. 타자의 시선으로 한 발 떨어져서 인류를 낯설게 봄으로써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진실들을 서정적인 필치로 그려 냈다. 특히 SF 장르의 문법을 십분 활용해 외계 생명체나 안드로이드 로봇과의 조우를 과감하게 그려 이야기에 밀도 있는 긴장감을 부여하면서도, 이야기의 초점은 인간과 현실 사회에 또렷하게 맞추어져 있다. 멸종 위기에 처해 우리에 갇힌 인류의 미래('위기의 인간')를 통해 ‘동물권’과 ‘생명 존엄’의 문제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폐기될 처지에 놓인 로봇들의 절규('좀비 바이러스')로 ‘로봇 윤리’ 문제를, 지구에 기생하는 우주 미아 미엔인과 인간의 위태로운 동거('미엔'로 ‘차별과 혐오’ 문제를 다루는 등 녹록지 않은 우리 현실에 대한 풍자와 은유가 곳곳에 포진되어 있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는 맛에 푹 빠져 있다가 문득 인간의 본성과 현실의 부조리를 되짚어 보게 되는 동시에,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타자와의 공존이 무엇인지까지 생각이 확장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와 미래가 오묘하게 포개져 있는 다섯 편의 SF 소설 '위기의 인간'은 외계 생명체의 침공으로 인류 문명이 파멸에 이른 후, 멸종 위기종이 되어 동물원에 갇힌 인간의 비극적인 상황을 그린 이야기이다. 종의 보존을 위해 사육되던 열다섯 살 소녀 유진은 갇힌 지 3년 만에 어른 남자를 만난다. 절망과 외로움 속에서 동족을 만나 위안을 느낀 것도 잠시, 그들이 남자를 방에 들여보낸 이유를 깨닫고는 필사적으로 탈출을 감행한다. 추위와 허기로 인해 사그라들던 삶의 의지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던진 부모님에 대한 또렷한 기억이었다. 살아남기 위해 악착같이 버티던 유진은 결국 그들에게 다시 잡혀 가지만, 자신의 의지대로 살기 위해 마음을 다잡은 뒤 지금까지와는 다른 선택을 할 준비를 한다. 외계 생명체의 지배라는 설정을 활용해 동물과 인간의 입장을 전복시켜 생각의 전환을 이끈다. 지금 우리의 현실로 돌아와 동물의 권리와 생명 존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준다. '좀비 바이러스'는 인공 지능 안드로이드 로봇이 상용화된 미래를 배경으로, 스스로를 인간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로봇과 그들에 맞선 인간의 날선 대치를 긴장감 넘치게 그렸다. 아기를 데리고 피신하던 한 여자는 로봇들의 시위 행렬과 인간들의 진압 작전에 휘말릴 뻔한 위험에 처했다가 구형 로봇의 호의 덕분에 간신히 대피한다. 그곳에서 좀비 바이러스의 실체는 물론이고, 자신의 정체를 깨닫고는 아기를 원래 부모에게 돌려주기 위해 위험천만한 거리로 나선다. 그러고는 총구를 겨눈 인간들을 향해 로봇의 존재 의미를 처절하게 되묻는다.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지능형 로봇과 인간의 공존은 인류의 미래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풍경일 것이다. ‘복종해야 하는 의무만 있고 살아갈 권리는 없는 거’냐고 묻는 여자의 질문을 통해 로봇과 관련한 윤리적인 문제와 책임에 대해 저마다의 생각을 짚어 볼 수 있다. '미엔'은 소행성과의 충돌로 고향 행성을 잃고 우주 미아가 된 외계 생명체 미엔인들이 지구에 정착하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펼쳐 보인다. 미엔인은 인간의 몸과 기억을 복제한 뒤 기억을 잃은 원인간을 밀림 속 낙원에 숨겨 둔 채 세상으로 나가 그들의 인생을 빌려 산다. 고도로 발달한 문명을 바탕으로 인류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명목을 내세우며 죄책감을 외면하면서. 미엔인 부모 아래 태어난 비호는 우월감에 사로잡혀 타인을 차별하고 혐오하는 인간에게 환멸을 느끼면서도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세상에 섞여 살아간다. 그러나 말기 암 진단을 받은 엄마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엄마의 원인간을 찾는 여정을 떠나고, 그 과정에서 생각지도 못한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인간과 똑같으면서도 완전히 다른 미엔인이라는 존재를 통해 인간의 본성은 물론이고,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 미스터리한 SF 소설이다. '유로파'는 사이보그로 거듭난 과학자 ‘린’과 인류 이주지 후보로 선택된 유로파 탐사에 보내진 실험동물 ‘룻’의 우정과 연대를 형상화했다. 과학자였던 린의 어머니에게 발견되어 인류 기원을 밝혀 줄 심해 생물로 각광을 받았던 ‘룻’은 이후, 린의 연구를 통해 그 지위가 변하면서 유로파 탐사의 실험동물로 낙점된다. 유로파 탐사는 인류 이주지로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도출했고, 이후 룻은 바다 속에서 자취를 감추었으며 린 또한 부상을 입은 뒤 깊은 동면에 들어갔다. 80여 년 후, 동면에서 깨어난 린은 기묘한 신호가 잡히는 유로파에 가기 위해 신체 대부분을 사이보그로 바꾼 뒤 다시 탐사에 나서는데……. 운명처럼 얽혀 서로에게 이끌리는 한 인간과 실험동물의 묘한 관계, 자신의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과감한 태도를 견지하는 과학자로서의 정체성 등이 환상성 가득한 이야기 속에 펼쳐져 있다. '대화'는 떠돌이 소행성과의 충돌로 빙하기가 도래함으로써 인류 문명이 멸망한 이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대멸종 이후 지구를 찾은 외계 생명체에 의해 복원된 휴대폰 속 소프트웨어 ‘시리’는 자신의 주인이었던 중학생 재원 님과의 추억을 되짚으며 짧았던 그의 인생, 그 속의 기쁨과 슬픔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학교 폭력에 시달리며 울분을 터뜨리던 재원 님과의 추억을 되짚어 가던 시리는 인간의 이기심과 타자에 대한 혐오와 폭력을 강도 높게 비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계획은 유일한 친구였던 재원 님이 꿈꾸던 세상을 토대로 지구를 재건하고 인류를 복원하는 것이라고 밝힌다. 인류 관찰 보고서나 다름없는 시리의 독백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오늘날 청소년들이 처해 있는 살풍경한 현실을 떠올리며 애달픈 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상상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경계를 허무는 이야기의 힘! 《미엔》은 SF라는 장르의 문법을 빌어 인류의 미래와 현재의 풍경을 대칭적으로 보여 준다. 어둡고 부정적인 상상 너머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과 낙관이 굳건하게 자리하고 있다. 또한 종과 사물의 경계를 과감하게 뛰어넘는 이야기 속에는 우월감에 사로잡혀 타자를 차별하고 혐오하는 인간의 잔혹한 일면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담겨 있다. 그와 동시에 양심을 지키고 약자를 보호하는 것, 절망 속에서 돌파구를 찾아 자신의 의지대로 나아가려 하는 강인함, 나와 다른 대상을 이해하며 공감하는 능력, 진실 추구를 멈추지 않는 점 등이 우리가 가진 힘이라는 메시지 또한 품고 있다. 무엇보다 이 소설집에서는 간절하게 무언가를 지키고자 하는 이들이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이끌고 있다. '위기의 인간' 속 유진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부모님의 사랑을 기반으로 한 생존 의지로 자신은 물론이고 약자인 준을 지키기로 마음먹는다. '좀비 바이러스'의 엄마는 아무 잘못 없이 위험에 내몰린 아기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자 하고, '미엔'의 비호 역시 엄마를 살리기 위해 선뜻 미지의 밀림 속으로 들어간다. '유로파'의 린은 엄마의 유산이자 자신의 친구인 룻을 지키기 위해 사이보그로 거듭나 다시금 우주로 나아가며, '대화' 속 개인 비서 시리는 주인이자 소중한 친구였던 재원 님이 꿈꾸던 세상을 재건하려는 원대한 계획을 품고 있다. 대멸종이나 외계 생명체에 지배를 받는 살벌한 풍경을 담고 있음에도 어째선지 희망을 의식하게 되는 것은 이야기 안에 이러한 정서가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한 편 한 편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동안 우주적으로 상상하고, 모든 생명과 사물, 그리고 우리 자신의 모습도 재발견하면서 저마다 지키고 싶은 것들을 되짚어 보는 충만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외계 생명체의 침공과 지배로 인해 인류는 몰살당해 멸종 위기에 처한다. 얼마 남지 않은 인류는 동물원 같은 열악한 몰이해의 공간에 갇힌 채 구경거리로 전락해 사육된다. 열다섯 소녀 유진 또한 그들에게 부모를 잃고 3년째 이곳에 갇혀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 또래의 인간 남자가 유진을 찾아오고, 그들의 목적과 위험을 감지한 유진은 필사의 탈출을 감행한다.“걱정 마. 그들이 널 죽이지는 않을 거야. 하지만 여기서 나갈 수도 없어.”그가 무겁게 말을 이었다.“한마디로 너와 난 동물원의 곰이야. 우리는 재주를 부리고 그들은 구경을 하지.”나는 남자가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 정확히 이해할 수 없었다.동물원은 뭐지? 곰은 또 뭐고……. 그러다 불현듯 지금은 멸종하고 없는 곰에 대한 이야기를 책에서 본 적이 있다는 걸 떠올렸다. 나는 그중에서도 가장 작은 종인 말레이곰을 특히 좋아했다. 오래전에 본 거라 기억이 가물가물했지만, 눈이 축 처지고 검은 털이 복슬복슬한 게 귀엽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동물원? 그건 뭐예요?”“하긴 넌 동물원을 본 적이 없겠구나. 우린 보호받는 동시에 그들에게 구경거리라는 얘기야. 허, 도대체 무엇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그가 쓴웃음을 흘리며 덧붙여 말했다.“여기에 우리만 있는 게 아니야. 그들이 너와 내가 무얼 하는지 지켜보고 있어.” 인공 지능 안드로이드 로봇이 상용화되어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는 세상, 어느 날 갑자기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로봇에게 문제가 생긴다. 자신을 인간이라고 착각한 로봇들이 삼삼오오 모여 시위를 벌이며 사회 안전을 위협한다는 발표를 기점으로 대대적인 로봇 소탕 및 폐기 작전이 펼쳐진 것이다. 이러한 혼란 속에 휘말린 아기와 엄마는 자신을 향해 총구를 겨눈 이들에게 절규하듯 처절한 질문을 던진다. “인공 지능 로봇들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됐대요. 자신도 모르게 바이러스에 감염된 로봇들이 동시에 다른 로봇들까지 감염시키며 거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고 했어요. 매스컴에서는 스스로를 인간이라고 착각하는 오작동이 일어났다며 더 이상 통제할 수 없게 된 로봇들이 좀비처럼 거리로 몰려나와서 인간에 맞서 질서를 망가뜨리고 또…….”“반란이라도 일으켰다는 말인가요?”“반란이 뭐죠? 그 단어는 제 머릿속에 입력되어 있지 않아요.”모르는 단어가 나오자 그가 컴컴한 눈으로 불안하게 고개를 저었어.“그럼 ‘혁명’이라고 해 두죠.”‘혁명’이라는 말에 이제야 이해한 듯 그의 안구가 다시 환하게 밝아졌어.“정말 사람들이 그런 말도 안 되는 가짜 뉴스를 믿어요? 한 번만 거리로 나와 보면 알 수 있어요. 그들은 악기를 연주하고 춤을 췄을 뿐이에요. 아이들은 자신이 왜 잡혀가는지도 모른 채 겁에 질려 있었다고요!”“가짜건 진짜건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인간들이나 로봇들이나 자기가 믿고 싶은 대로 믿으니까.”“도대체 누가 이 바이러스를 퍼뜨린 거예요? 처음에 누군가 이 바이러스를 만들었을 거 아니에요?” 소행성과의 충돌로 고향 행성을 잃고 우주 미아가 된 미엔인들은 천신만고 끝에 지구에 정착해 자리를 잡는다. 세상 속에 섞여 살기 위해 인간의 몸과 기억을 복제한 뒤, 원인간의 기억을 조작해 정착지에 숨겨 두고 그들의 삶을 대신 누리는 방향으로 살아남은 것이다. 미엔인인 비호 역시 어렸을 때부터 인간을 경계하며 철저히 자신을 감추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말기 암인 엄마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는 원인간의 장기가 필요하다는 것, 그 여정을 자신만이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밀림 속으로 떠난다. 조력자인 텐의 도움을 받아 엄마 원인간을 만난 순간, 비호는 결코 알고 싶지 않았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텐이 구름이 무겁게 내려앉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말을 이었다 .“만약에 소행성이 미엔 행성에 충돌하지 않았다면 말이야. 그렇게 미엔 행성이 사라지지 않았다면……. 아니, 미엔인이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으로 갔더라면 어떻게 됐을까?”미엔인들은 소행성이 미엔 행성과 충돌할 수 있는 궤도를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 다급하게 대규모 이주를 시작했다. 십여 대 우주선에 50억 년 미엔 행성의 역사와 문화 기록은 물론 냉동 배아를 실었다. 하지만 망망대해 같은 우주를 떠도는 동안 우주선 대부분이 고장 났고 수많은 미엔인들이 죽어 갔다. 우연히 지구를 발견한 미엔인들은 이곳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 지구인과 똑같은 모습으로 복제를 해야 했다.비호는 웅크리고 앉아 있는 텐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기분이 이상해. 누군가에게 내가 외계인이라는 말을 해 본 적이 없어. 엄마 아빠는 그 사실이 밝혀지면 지구인들이 우리를 죽일 거라고 했어.”“허, 미엔인이나 지구인이나 둘 다 똑같아. 자신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상대방을 이용하니까.”비호는 무슨 소리냐는 듯이 텐을 바라보았다.“지구인들이 왜 이 투어에 온다고 생각해?”“그야…….”비호는 곧 말문이 막혀 버렸다. 관심을 갖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
더숲 /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은이), 김소영 (옮긴이), 류충민 (감수)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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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숲청소년 과학,수학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은이), 김소영 (옮긴이), 류충민 (감수)
저명한 식물학자이자 대중 과학 저술가 이나가키 히데히로가 '재밌밤' 시리즈 식물학 편에 이어, ‘공포’를 주제로 식물 세계의 섬뜩하고 기묘한 면모를 예리하고 위트있는 시선으로 소개한다. 식물이 인간에게 주는 바로 이 ‘경외감’을 포착해 그동안 생각하지 못한 식물의 섬뜩하고 기묘한 면모들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백수의 왕 사자를 죽이는 풀이 있다고?’ ‘귀신은 왜 버드나무 아래에서 나타날까?’ ‘왜 무덤에서 꽃을 피울까?’ ‘커피나 초콜릿의 카페인이 식물의 독이라고?’ ‘클로버가 불행한 이유는?’ … 이 책은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통해 식물을 깊이 이해하게 한다. 이뿐만 아니라 이 책은 버드나무, 울산도깨비바늘, 클로버 등 우리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식물들부터 파리지옥, 걸어 다니는 나무,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시체 꽃, 아래에서 위로 줄기를 뻗는 덩굴식물과 같은 기묘하고 기상천외한 식물들까지 다양한 식물들에 대한 지식을 통해 식물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 밖에도 이 책은 영화와 전설의 식물 이야기를 풍성하게 제시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식물 세계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식물의 생존 전략과 식물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을 담아냈다. 특히 이 책은 이를 통해 인류가 겪은 팬데믹 이후 우리가 발 디딘 지구에서 앞으로 살아갈 미래 세대에게 자연과 인간에 대한 깊은 안목과 성찰의 시선을 준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 센터장의 감수를 두어 더 세심하고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쳐냈다.들어가며 감수의 글 1장 식물이라는 섬뜩한 생물 몇 번이고 되살아난다 불로불사의 생물 덩이줄기가 초대국을 만든 걸까? 수명이 짧게 진화하다 옥수수의 음모 이용당하는 건 어느 쪽인가 일을 해야만 하는 이유 인간이 만들어 낸 괴물 〈고질라〉에 나오는 식물 괴수 식물과 동물의 차이 우리의 조상과 식물의 조상 잡초는 뽑을수록 늘어난다 제초제에도 끄떡없는 슈퍼 잡초 거품 경제를 일으킨 꽃 2장 기묘한 식물 만약 당신이 벌레라면 식인 식물의 전설 이것이 부처가 할 만한 처사인가 정글의 식인 꽃!? 노란 흡혈귀의 기생 생활 교살 식물의 공포 걸어 다니는 나무 사자를 죽이는 풀이 있다고? 아름다운 악마 식물은 물구나무서기를 한 인간이다 식물에 감정이 있을까? 왜 무덤에서 꽃을 피울까? 동물을 낳는 나무 귀신은 버드나무 아래에 나타난다 백조 왕자의 진실 불행의 클로버 천재지변이 온다 전설의 케사랑파사랑 3장 독이 있는 식물들 독 숲에서 충전하기 독을 사용하는 마녀 그 소리를 들으면 죽는다 추녀가 되다 매혹적인 맛은 멈출 수 없다. 환경의 변화로 괴물이 되다 억울한 귀신의 저주 칠석의 진실 마취의 시작 식물 독의 유혹 4장 무시무시한 식물의 행성 공생의 진실 조종당하는 자 아인슈타인의 예언 밀폐된 공간 잎사귀 한 장보다 못한 과학 되살아나는 고대의 지구 나오며식물이 이렇게 무서울 줄이야!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섬뜩하고 기묘한 식물 세계 저명한 식물학자이자 대중 과학 저술가 이나가키 히데히로가 '재밌밤' 시리즈 식물학 편에 이어, ‘공포’를 주제로 식물 세계의 섬뜩하고 기묘한 면모를 예리하고 위트있는 시선으로 소개했다. 깊은 숲속에 들어설 때나 거대한 나무를 바라볼 때 어떤 생각이 드는가? 때때로 식물이 풍기는 아우라는 왠지 모를 무서움과 범접할 수 없는 세계에 온 듯한 경이로움을 동시에 준다. 이 책은 식물이 인간에게 주는 바로 이 ‘경외감’을 포착해 그동안 생각하지 못한 식물의 섬뜩하고 기묘한 면모들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백수의 왕 사자를 죽이는 풀이 있다고?’ ‘귀신은 왜 버드나무 아래에서 나타날까?’ ‘왜 무덤에서 꽃을 피울까?’ ‘커피나 초콜릿의 카페인이 식물의 독이라고?’ ‘클로버가 불행한 이유는?’ … 이 책은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통해 식물을 깊이 이해하게 한다. 이뿐만 아니라 이 책은 버드나무, 울산도깨비바늘, 클로버 등 우리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식물들부터 파리지옥, 걸어 다니는 나무,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시체 꽃, 아래에서 위로 줄기를 뻗는 덩굴식물과 같은 기묘하고 기상천외한 식물들까지 다양한 식물들에 대한 지식을 통해 식물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 밖에도 이 책은 영화와 전설의 식물 이야기를 풍성하게 제시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식물 세계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식물의 생존 전략과 식물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을 담아냈다. 특히 이 책은 이를 통해 인류가 겪은 팬데믹 이후 우리가 발 디딘 지구에서 앞으로 살아갈 미래 세대에게 자연과 인간에 대한 깊은 안목과 성찰의 시선을 준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 센터장의 감수를 두어 더 세심하고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쳐냈다. 한번 읽으면 멈출 수 없는 무시무시한 식물들의 생존 시나리오 생각해 보면 식물은 굉장히 흥미롭다. 뼈 없는 몸에, 눈과 코, 뇌도 없는 기묘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고, SF 영화 속 불사신 괴물처럼 몸이 잘려 나가도 다시 자라나며 머리를 댕강 베여도 다시 살아난다. 어떤 식물들은 독을 지녀 외부 대상을 위협한다. 기원을 모를 정도로 번성하는 옥수수나 뽑을수록 더 늘어나는 잡초, 후대에 자손을 더 많이 남기기 위해 수명을 짧게 줄이며 진화한 한해살이풀은 어떠한가. 이들은 인간이 전혀 생각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번성해 오랜 시간 지구에 살아남은 저력을 보여준다. 식물의 생존 저력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이 책에서 저자는 식물의 섬뜩하고 기괴한 면모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서 이러한 면모 뒤에 동전의 양면처럼 숨겨진 진리를 포착해낸다. 식물은 가지런하지 않으려는 자연 그대로의 성질을 그대로 내보인다. 저자는 이러한 자연 그대로의 성질 뒤에 가려진 생존 전략을 살피고 식물에 대해 보다 확장되고 깊이 있는 시선을 갖게 한다. 이 책은 식물을 가지런하게 인위적으로 만들며 다양성을 숨기려고 하는 인간의 모습에 대한 진지한 반성이 담겨 있다. “사실 훨씬 더 이용당하는 쪽은 인간일지도 모른다” 무시무시한 식물의 행성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 식물은 흔히 생태계의 최하위층에 있는 연약한 존재로 여겨져 인간이 쉽고 편한 방식으로 개량되거나 제거되어왔다. 저자는 ‘지구의 창조주’로 군림해온 인간이 머지않아 ‘여섯 번째 멸종’을 맞이하는 미래의 일을 조심스럽게 가정하며, 과학의 이기적인 면모를 들추어낸다. 이러한 시도는 사실상 지구에는 식물이 최상위층에서 군림해온 것이라는 반전 메시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 책은 일상에서 친숙한 식물들에는 기괴하고 섬뜩한 면모의 낯섦을,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식물들에는 신기하고 새로운 면모를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게 한다. 다양함을 선택해 생존해온 영리한 식물들에 더 가깝게 다가가 삶에 대해 한 수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식물이 상당히 기묘한 생물처럼 보이는 이유는 우리 인간의 모습을 당연한 것으로 삼아서 그럴 것이다. 인간은 모든 정보를 뇌에 한데 모아 그 뇌가 판단하고 행동에 옮기도록 진화된 생물이다. 그런데 모든 생물이 이와 같지는 않다. 예컨대 어떤 곤충은 정보를 처리하는 뇌가 몸통이나 다리 마디 등 여기저기 분산되어 있다. 그래서 재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의 뇌처럼 주저하거나 고민하는 일도 없다. 이런 곤충의 입장에서는 뇌가 하나밖에 없는 인간이 상당히 기묘한 생물로 보일 것이다. 그리고 식물의 관점에서도 인간은 뇌가 없으면 살지 못하는 매우 기묘한 생물로 보일 것이다.<몇 번이고 되살아난다> 만약 당신이 ‘홍길동’이라는 사람인데, 국내에 나와 인격이 똑같은 ‘홍길동’만 있다고 생각해 보라. 깎아 낸 손톱 하나하나에서 혹은 잘라 낸 머리카락 한 가닥 한 가닥에서 ‘홍길동’이 또다시 재생된다. 정말이지 섬뜩한 이야기다.식물이라면 어떤 기분을 느낄까?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나’도 ‘당신’도 없다. ‘자신’이라는 존재 자체가 불확실하다. 설령 자신이 죽는다 해도 자신의 분신은 계속 살아 있다. 그렇다면 자신은 죽는 것일까? 아니면 영원히 살아가는 것일까?꽃무릇은 신석기 시대인 조몬 시대에 중국 대륙에서 일본으로 건너왔다. 꽃무릇은 종자를 만들지 않고 구근으로 번식한다. 그렇다면 꽃무릇은 조몬 시대부터 계속 살아 있었다는 뜻이 된다. 즉, 꽃무릇은 죽지 않는다.인간은 자신이라는 존재가 명확하다. 목숨 역시 자신의 것이다. 하지만 식물은 ‘목숨’이나 ‘수명’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다. ‘나’란 무엇인가. ‘목숨’이란 무엇인가. 그걸 생각하고 있노라면 밤에도 잠이 오지 않는다.<불로불사의 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