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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
씨드북 / 송우들 (지은이) /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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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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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
청소년 문학
송우들 (지은이)
소녀, 내일이 되다! 청소년을 위한 SF 시리즈, ‘내일의 숲’ 열한 번째 책 『니아』는 2020년 매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일상과 상상을 넘나들며 두 영역을 다채롭게 꿰어 온 송우들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장편 소설이다. 주인공 니아는 ‘시간 소멸’로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낯선 시간 속을 떠도는 시간 난민이다. ‘공간’을 넘어 ‘시간’을 뺏겨 버린 독특한 형태의 디아스포라, 달빛으로 충전되는 햄버거 모양 타임 쉽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설정으로 가득한 이야기 속에서, 광활한 시간적 장소를 누비는 니아의 모험기가 펼쳐진다. 시간 소멸로부터 탈출해 ‘타임 노마드’가 된 니아는 오늘 밤도 낯선 시간에 불시착했다. 니아는 월광 흡수 렌즈를 열어 엄마가 만들어 준 타임 쉽 ‘버거’를 충전시키고 수리용 부품을 구하러 길을 나선다. 그런데 골치 아픈 일이 하나 생긴다. 그곳에서 만난 ‘은우’가 니아를 따라 무작정 버거에 올라타 버린 것이다. 타임 노마드 추적용 안드로이드 ‘제타’는 간신히 피했지만, 시간 지정 기능이 고장 난 버거로는 은우를 집으로 돌려보낼 수 없어 니아는 난처해지고 만다. 하지만 은우와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마음속에서는 또 다른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정착과 모험이라는 선택지 사이에서, 니아는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프롤로그 불시착 고물 성의 사람들 기억의 무게 타임 노마드 새로운 승객 숨겨진 설계도 시간 교란기 외곽 시장 계수나무 가장 작은 조각 두 번째 계수 일치하는 부품 월광의 이유 은우의 자리 검은 협곡 새로운 착륙 작가의 말달빛을 타고 시간 속을 떠도는 ‘타임 노마드’ 니아 진실을 찾아 낯선 시간에 무수한 발자국을 남기는 니아의 모험기 니아에게 주어진 정착과 모험이라는 두 가지 선택지 시간은 우리에게 언제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거의 유일한 것이다. 우리는 너무나 응당히 시간을 부여받았고, 그 시간을 별생각 하지 않고 누린다. 그런데 그런 ‘시간’조차 빼앗긴 사람들이 있다. 『니아』에 등장하는 ‘타임 노마드’들이다. 2096년, 대부분의 땅이 황폐화된 상황에서 인류는 돔 안에 ‘원시티’를 짓고 그 안에서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다 원시티의 권력자들이 시간 이주를 감행하며 살 수 있는 땅을 전부 멸망시키고 미래를 없애 버렸다. 니아는 엄마를 따라 시간 소멸로부터 겨우 탈출했지만, 안드로이드 ‘제타’가 시간 소멸로부터 탈출한 ‘타임 노마드’를 추적하고 있다. 그 때문에 한 시간대에 24시간 이상 머물 수 없는 니아는 언제나 정착에 대한 그리움을 가지고 있다. ‘이 순간만을 생각하는 기쁨,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여기 있는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 2077년의 시간대에 착륙한 날, 니아는 은우, 호시 할머니와 함께 평범한 하루를 보내며 따뜻함과 안정감을 느낀다. 호시 할머니는 니아에게 머물기를 권하지만 엄마와의 가장 큰 유대이자 유일한 가족인 버거를 떠나보낼 수 없던 니아는 할머니의 제안을 거절하고 시간 여행을 이어 가기로 한다. 하지만 은우가 시간 여행에 동행하게 된 뒤로, 니아는 자꾸만 한 시간대에 매여 사는 삶에 욕심이 난다. 니아는 은우와 함께 모험을 계속한다. 그러나 언젠가는 선택의 순간이 다가올 것임을 알고 있다. 그 와중에 타임 노마드와 원시티 권력자들이 탄 퍼스트 타임 쉽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고, 은우와의 추억은 쌓여만 가며 선택은 점점 더 어려워지기만 한다. 정착과 모험이라는 선택지 사이에서 결국 니아는 어려운 결정을 내린다. 은우가 다듬어 준, 짧아진 머리를 하고서. 내가 어떤 그림 속의 퍼즐 조각인지 모른 채 포기하긴 싫어 니아는 엄마가 남겨 둔 버거의 마지막 능력을 통해 제타를 없애기로 결단을 내린다. 하지만 버거에게는 그 내용을 공유하지 않는다. 인공 지능인 버거의 계산에 따르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는 계획이기 때문이다. ‘정말 필요한 순간엔 말이야, 인공 지능이 말하는 정답과 확률을 믿지 말고 네 판단을 믿어야 해. 두려워하지 말고 정면 돌파하는 거야.’ 엄마가 남긴 규칙과, 시간 속을 떠돌아야 하는 타임 노마드의 숙명, 수많은 시간대에서 만난 사람들의 응원을 떠올리며 니아는 용기를 낸다. “버거, 지금이 정면 돌파를 해야 할 때야. 계산 같은 건 믿지 말고, 우리 둘이 같이 가 보자.” 니아는 자신이 작은 퍼즐 조각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생각은 전혀 비관적이지 않다. 니아는 오히려 퍼즐 조각이 모이면 결국 큰 그림이 완성된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제타를 없앤 니아는 수많은 시간 속에 흩어져 있는 퍼즐 조각들, 즉 타임 노마드들을 모으기 위해 정보망을 구축하기 시작한다. 잃어버린 엄마를 찾고 싶다는 희망에서 시작한 니아의 시간 여행엔 이제 명확한 방향성이 생겼다. 니아의 수많은 이륙과 착륙은 더 이상 압제와 감시로부터의 도피가 아니다. 과거와 미래를, 작은 퍼즐 조각들을 이어 붙이는 일이고, 현재를 만들어 나가는 일이다. ‘미래이면서 과거인 것, 과거이면서 미래인 것. 그리고 그 사이에 현재의 니아가 있다. 도착이 어디든, 모든 시간은 니아에게 현재니까.’ 제타는 또다시 만들어질 것이고, 여전히 확실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니아는 이제 그 모든 불확실성을 자신의 현재로 받아들인다. 그렇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시간을 가진 채로, 니아는 다시 낯선 밤의 한가운데로 착륙을 시도한다. ‘내일의 숲’ 시리즈 소개 ‘내일의 숲’은 여성 청소년이 주인공인 SF 시리즈다. ‘바위를 뚫는 물방울’ 시리즈를 통해 꿈을 이룬 여성들로부터 희망의 목소리를 빌려 어린이에게 전해 온 씨드북이, 이제는 SF라는 장르를 빌려 청소년과 함께 미래를 도모하고자 한다. 새로운 세상에서 활약하는 소설 속 소녀들처럼, 독자 여러분도 내일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니아는 촌스럽고 구식인 버거를 좋아했다. 태양광 대신 월광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것도, 세상에서 하나뿐인 모델이라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순서가 뒤엉킨 할머니의 시간 속에서도 할머니를 잡아당기는 기억이 있다는 게 신기했다. 니아는 할머니와 은우의 그 기억이 더 묵직했으면, 그래서 할머니가 다른 시간 속을 유영하지 않고 이 시간에 단단히 매여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시장 안엔 환한 조명만큼 활기찬 표정의 사람들이 있었다. 니아는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고 있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차오르는 것 같았다. 니아 자신도 이들과 여기서 흥정하고 이야기하고 부딪치며 살아가는 것 같은 착각을 느끼고 싶었다.‘이 순간만을 생각하는 기쁨,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여기 있는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
엄마의 레시피
푸른숲주니어 / 선자은 (지은이) /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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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
청소년 문학
선자은 (지은이)
마음이 자라는 나무 23권. 저마다 어두운 가족사 때문에 독특한 미각을 지니게 된 두 아이가 만나 요리를 하며 삶의 원동력을 찾는 이야기이다. 특히 소설의 화자이자 완벽에 가까운 미각을 지닌 중3 진아율은 부모의 재혼 뒤에도 이미 소식이 끊긴 친엄마의 애정을 갈구하지만, 요리를 통해 그동안 외면했던 주변 사람들과 좌충우돌 부딪치며 세상의 따뜻함을 발견하게 된다. 이로써 엄마의 인생과 선택을 이해하는 한편, 스스로 요리를 하는 삶, 독립적인 자아로 나아가는 삶을 꿈꾸게 된다. 우리 삶의 가장 원초적인 욕구인 식욕을 혈육에 대한 그리움, 창작에 대한 욕구, 삶에 대한 열정 같은 다양한 열망과 연결 짓는 이 작품은, 주어진 일상과 ‘받아먹는’ 밥에 익숙해진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진정 맛있는 삶을 만드는 비결은 그 어떤 산해진미도 아닌, 나 자신이라는 존재에 있음을 말이다.백반과 프랑스 요리 7 / 프랑스에서 온 전학생 14 / 군밤과 마늘 24 / 아무렇게나 대충 떡볶이 33 / 시각의 변화 40 / 미노를 위한 도시락 50개 48 / 알록달록 쌍둥이 도시락 59 / 눈물 젖은 우리의 도시락 65 / 프랑스 우동 가게 72 / 그리운 삼색 샌드위치 83 / 분식 3종 세트 91 / 떡볶이의 비밀 97 / 답 없는 문제 105 / 블루 셰프 그랑프리 110 / 크리스마스 닭구이 123 / 나만의 김치 131 / 당근 김치 139 / 그날의 아이스크림 151 / 선물 162 / 한 사람을 위한 요리 175 / 우동 한 그릇 193 / 셰프 스페셜 튀김 우동 202 / 나와 엄마의 오므라이스 211 / 작가의 말 214심심한 삼시 세끼는 이제 그만! 내 삶을 비춰 줄 인생 레시피를 찾아 나서다 “날 버린 친엄마의 밥? 더 이상 미련 갖지 않겠어!” - 난생처음 요리에 뛰어든, 입맛도 성격도 까칠한 불평꾼! 절대 미각, 진아율 “요리?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할 뿐이라고.” -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서 왔지만 만드는 것마다 괴식? 수상한 전학생, 구다진 “남심을 저격할 초특급 도시락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야.” - 잘생긴 얼굴은 200미터 밖에서도 알아보는 말로만 베지테리언! 짝사랑 전문, 최새이 [이 책의 특징] ‘열여섯 내 인생은 지금 어떤 맛일까?’ 까칠한 미식 소녀의 자력갱생 프로젝트! “창자가 세상을 지배한다.”(곤충학자 파브르)는 말은 본래 자연의 먹이사슬을 꿰뚫어 본 살벌한 말이지만, 인생 최고의 화두가 ‘급식 메뉴’인 우리나라 중학생들에게 딱 맞기도 하다. 유튜브에서도 텔레비전에서도 먹방 쿡방이 대세인 데다, 맛집 탐방을 위해 꼭두새벽부터 달려가기도 하고, 죽기 전에 꼭 한 번 먹고야 말겠다는 음식 메뉴가 인생 버킷리스트 한 자리를 꼭 꿰어 차는 걸 보면, 식탐은 정말 삶의 원동력인 모양이다. 그런데 만약, 미각이 너무 예민해져서 이 세상 그 무엇도 더 이상 맛있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어떨까? 또는 미각이 아예 마비되어 먹는 즐거움이 반에 반쯤 줄어든다면? 가장 원초적인 욕구조차 사라진 밍밍한 삶이라니, 저주라도 받은 느낌이 아닐까? 《엄마의 레시피》 속 두 주인공 진아율과 구다진은 바로 그런 저주에 걸려 있다. 《엄마의 레시피》는 저마다 어두운 가족사 때문에 독특한 미각을 지니게 된 두 아이가 만나 요리를 하며 삶의 원동력을 찾는 이야기이다. 특히 소설의 화자이자 완벽에 가까운 미각을 지닌 중3 진아율은 부모의 재혼 뒤에도 이미 소식이 끊긴 친엄마의 애정을 갈구하지만, 요리를 통해 그동안 외면했던 주변 사람들과 좌충우돌 부딪치며 세상의 따뜻함을 발견하게 된다. 이로써 엄마의 인생과 선택을 이해하는 한편, 스스로 요리를 하는 삶, 독립적인 자아로 나아가는 삶을 꿈꾸게 된다. 우리 삶의 가장 원초적인 욕구인 식욕을 혈육에 대한 그리움, 창작에 대한 욕구, 삶에 대한 열정 같은 다양한 열망과 연결 짓는 이 작품은, 주어진 일상과 ‘받아먹는’ 밥에 익숙해진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진정 맛있는 삶을 만드는 비결은 그 어떤 산해진미도 아닌, 나 자신이라는 존재에 있음을 말이다. ‘7년 전 사라진 엄마의 맛을 추적하다’ 관계의 회복, 상처의 치유를 그린 성장 소설 친구들 사이에서 절대 미각이라고 불리지만, 아율의 혀가 예민한 건 사실 아홉 살 때 사라진 친엄마 때문이다. 천재적인 요리 실력을 지닌 엄마는 셰프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식을 버리고 프랑스로 떠났다. “엄마의 요리는 한때는 축복이었지만, 이제는 저주였다. 오래전 내 혀에 휘감긴 그 맛은 아무리 씻어 내도 잊을 수 없었다.”(13쪽) 아율은 가성비 좋은 백반집에서 맛있게 밥을 먹는 아빠, 새엄마, 이부동생을 삐딱하게 보곤 한다. “보통만 되어도 맛이 괜찮다고 중얼거리는 그들을 따라 아무것에나 닿아야 하는 내 혀만 불쌍”(9쪽)하다며. 이렇듯 가족에게도 이질감을 느끼는 아율 앞에 프랑스에서 전학 온 구다진이 나타난다. 다진은 처음 전학 온 날 급식실에서 애들이 맛있다는 급식 돈가스를 두고 무슨 벌레 본 듯 뜨악해한다. 그 표정을 훔쳐본 아율은 낯선 전학생이 어딘가 자신과 닮았다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린다. 게다가 녀석의 아버지 직업은 셰프인데 그래서인가, 아율이란 이름에서 냉큼 ‘군밤’을 연상할 정도로 독특한 감수성을 지녔다. 물론 다진이라는 이름에서 ‘마늘’을 떠올린 아율 자신도 그 방면으로는 뒤지지 않는다. 하지만 마늘 녀석의 행동에는 통 일관성이 없다. 기름 전 급식 돈가스에 진저리를 칠 때는 언제고, 모둠별 요리 실습에서 경건하고 점잖게 ‘맛없는’ 햄버그를 만들어 친구들 점수를 왕창 깎아 먹는다. 친구들이 도저히 못 먹겠다며 포크를 내려놓을 때 또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묵묵히 혼자 그 맛없는 요리를 먹는 건 무슨 심보란 말인가? 아율은 그런 뻔뻔함이 얄미워 툭하면 다진에게 딴지를 건다. 그러던 어느 날 아율은 친엄마가 만들어 주던 추억의 요리 ‘아무렇게나 대충 떡볶이’에 도전했다 자신의 형편없는 실력에 큰 충격을 받는다. 한편 그런 사정을 모르는 다진은 아율이 절대 미각이라는 소문을 듣고 와서 뜬금없이 함께 요리를 하자고 제안하는데……. 아율은 꼬마 시절부터 그림책 대신 엄마의 요리책을 보며 자랐기에 또래들보다 아는 것은 많지만 열여섯 평생, 요리를 남일로만 생각해 왔다. 한편 다진은 미식의 나라에서 왔지만 만드는 요리마다 괴식으로 둔갑시키는 수상한 녀석이다. 그런데 그런 두 사람이 같이 요리를 하다니, 과연 가능하기나 할까? 스치기만 해도 서로 잡아먹을 듯이 투덕대던 두 아이가 급기야 함께 유서 깊은 요리 대회에 뛰어드는 놀라운 전개가 펼쳐진다. 그야말로 알력과 인내, 썸과 공감을 오가는 아슬아슬한 줄타기이지만 ‘군밤과 마늘’ 콤비의 작은 한 걸음 한 걸음은 계속된다. 자신들의 삶과 고민 속에서 직접 길어 올린 레시피로 최적의 재료를 선택해 창작 요리를 완성해 내는 순간은 희열로 가득 차 있다. 이를 통해 아율이 온몸으로 체득하는 것은 ‘어떤 음식이든 반드시 요리한 사람의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는 소박한 진실이다. 이는 아율의 기억 속에 왜곡되어 있던 7년 전 가족의 시간을 재구성하는 단서가 된다. 요리를 하며 차례로 되살아나는 추억들이 퍼즐 조각처럼 모여 커다란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되기 때문이다. 그걸로 엇갈린 채 해묵은 감정들이 비로소 아물기 시작한다. 프랑스 우동, 크리스마스 닭구이, 당근 김치, 스타 스테이크…… 식탐 유발, 맛있는 창작 요리의 향연! 책장을 펼치면 활자의 부엌에라도 들어선 듯 수많은 음식이 오감을 물들인다. 기억의 한쪽에서 아율의 요리 본능을 부추기는 오므라이스, 아율과 새이가 인생 친구가 되던 날 함께 먹던 떡볶이, 짝사랑의 패기로 가득한 아이돌 서포트 도시락, 친엄마의 요리를 먹고 싶어 하는 의붓딸을 위해 만든 새엄마의 샌드위치……. 때로는 아련한 미각 묘사와 함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불러내고, 때로는 꽁꽁 감추어 둔 진심을 드러내 준다. 무엇보다 다진네 아버지가 하는 식당의 간판 메뉴로 이름부터 위트 있는 ‘프랑스 우동’은 절대 빠질 수 없다! “약속 시간에 늦은 나를 유일하게 기다려 준 친구”(135쪽) 같은 이 한 그릇 요리는 정성이 깊게 배인 든든한 한 끼가 전하는 지극한 위로를 잘 보여 준다. 여기에 아무리 먹고 싶어도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창작 요리들도 가세한다. 초록 오트밀 갑옷을 둘러쓴 치킨의 안드로메다급 변신 ‘크리스마스 닭구이’, 주연과 조연이 뒤바뀐 ‘당근 김치’, 유명 스타의 거짓 이미지에 대한 실망을 연민으로 승화시킨 ‘스타 스테이크’ 등……. 처음엔 오직 친엄마를 향한 미련을 떨치기 위해 시작한 요리였지만, 그 작은 도전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전학생(다진)과 사랑스런 절친(새이)까지 동참해 잊을 수 없는 인생 레시피들이 탄생한다. 불맛 나는 우정, 소금기 가득한 가족사, 감칠맛 도는 반항기, 달달한 위로와 응원까지……. 갖가지 맛의 재료를 넣고 뭉근히 끓여 낸 뒤, 알싸한 반전까지 가미한 톡 쏘는 맛의 성장 소설이다. 그런데 잠깐! 요리로 시작해서 요리로 끝나는 치유계 청춘물을 기대했다가는 가슴이 얼얼해질지도 모르니 마음을 단단히 할 것! 이 이야기의 중심에는 ‘누군가의 부모가 아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를 선택한 엄마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라는 사뭇 첨예한 질문이 놓여 있다. 아율은 7년의 공백 속에서 그에 대한 답을 찾아 나가는 중이다. 이 작품을 읽고 나면 우리들의 엄마가 새롭게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군밤과 마늘]아율이 전학생 구다진에게 관심을 갖게 된 건, 아율의 절친 새이가 말하듯 준수한 외모 때문이 아니다. 핵심은 그 아이 아빠가 프랑스에서 셰프였다는 데 있다. 7년 전 요리 공부를 하기 위해 프랑스로 떠난 자신의 엄마와 구다진네 아빠 사이에 단 하나의 접점이라도 있을까 싶어 아율은 구다진에게 자꾸 눈길이 간다. 그 낯선 아이에게서 묘한 동질감을 느끼는 동안, 아율은 자꾸만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다진’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다진 마늘을 떠올리는 중3은 나밖에 없을지 모른다. 물론 ‘아율’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하필 군밤을 떠올리는 중3도 흔치 않다.내가 이렇게 된 데에는 약간의 역사가 있다.(중략) 가난한 우리 집에는 그림책 살 돈이 없었다. (중략) 다행히 나는 그림책보다는 집에 있는 책을 더 좋아했다. 바로 엄마가 산 요리책 말이다.요리책에 실린 사진은 여러모로 훌륭했다. 그걸 보고 있으면 맛있는 음식을 먹는 기분이었다. 나는 사진을 펼쳐 놓고 손으로 음식을 집어 먹는 시늉을 하며 놀았다. 냠냠 쩝쩝. 정말 맛있다. 매콤해. 달콤해. 새콤해. 입 안에서는 엄마가 전에 만들어 주었던 그 요리의 맛이 떠올랐다. 맛의 기억은 늘 나를 쓸쓸하지 않게 만들었다.옆에 실린 조리법은 내게 한글을 가르쳐 주었다.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물엿, 소금, 다진 마늘…….그 요리 전집은 당시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모든 요리를 총망라해서 집대성한 걸작이었다. 비싼 편이고 권수가 많아서 대중에게 널리 읽히지는 못하고 절판되었지만, 아는 사람은 아는 책으로 남았다. 나는 그 요리책으로 다른 나라 식문화를 배웠고, 숫자나 계산법도 배웠다. 미술과 디자인을 컬러풀한 사진으로 배웠으며, 요리 이름을 통해 외국어도 배웠다. 인생을 살면서 배워야 할 것을 초등학교 때 다 배운다고 하던가? 나는 좋은 요리책이 그 역할을 어느 정도 해 준다고 믿는다.문득 다진 마늘이 과연 나처럼 요리책을 보고 자랐는지 궁금해졌다. 녀석이 자라 온 환경은 나와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 같다. [시각의 변화]모둠별 요리 실습을 망친 날, 아율이 다진에게 책임을 묻자, 다진은 그러면 네가 한번 해 보라며 불같이 화를 낸다. 그래서 진짜 도전해 봤다. 초등학교 때 엄마가 아율의 단짝 새이를 초대해 만들어 주었던 ‘아무렇게나 대충 떡볶이’! 그야말로 아무거나 마음대로 넣고 만드는 간단한 레시피라 자신 있었다. 그러나 막상 완성한 떡볶이 맛은 충격적일 정도로 형편없었다. 그러자 이제껏 깔보았던 세상의 요리들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하는데……초밥을 먹으면서 나는 평소와 조금 다른 생각을 했다. 전에는 보통 이런 생각을 했다. ‘이 맛이 아니야. 밥이 왜 이리 질어? 밥알이 더 씹혀야 하는데? 선이 더 싱싱해야 한다고! 이건 고추냉이가 너무 적어.’그러나 이번에는 늘 가던 일식집인데도 다르게 느껴졌다. 초밥의 회 부분이 밥을 감싸고 있다가 입 안에서 하나가 되어 씹혔다. 밥에서 새콤하면서도 약간 달콤한 맛이 감돌았다. 씹을수록 고소함이 감도는 생선회가 새콤달콤함과 만나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나쁘지 않았다. 최상은 아니라도 그럭저럭 괜찮다는 너그러운 평가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래서 떠오른 생각은…….‘어떻게 이런 맛을 냈을까? 식초는 얼마나 넣었을까? 생선회는 어떻게 뜬 거지? 밥을 뭉칠 때 어느 정도 강도로 쥐어야 할까?’내 신경은 온통 만드는 방법에 쏠려 있었다. 전에는 ‘맛’을 먹었다면, 이제는 누군가가 만든 ‘요리’를 먹었다. 요리에 대한 상상이 보태지면서 내 머릿속은 빠른 속도로 꽉 차 갔다. 그리운 삼색 샌드위치7년째 아무 소식이 없는 친엄마……. 아율은 아빠가 혹시 엄마에게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을 자신에게 숨기고 있는 건 아닌가 의심한다. 하지만 아빠에게는 차마 묻지 못하고, 새엄마에게 묻기로 작정한다. 하지만 새엄마는 아빠가 아율의 친엄마와 헤어진 이유는 정확히 모른다며, 알게 되면 아율에게 하는 자신의 태도가 달라질까 두려워 일부러 알려고 하지 않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친엄마가 해 줬던 음식 중에 먹고 싶은 게 있다면 만들어 보겠다고 조심스레 말을 걸고, 아율은 얼떨결에 삼색 샌드위치라고 답하는데…….새엄마는 끝끝내 샌드위치를 만들어 냈다. 모양은 울퉁불퉁하고 썰어 낸 단면에서 내용물이 우수수 떨어져 내렸지만, 그래도 정말 삼색 샌드위치였다. 오이의 초록, 달걀의 노랑, 햄의 분홍이 한 칸씩 잘 차지한.“잘 먹겠습니다.”크게 한입 깨물었다. 나보다 먼저 형진이가 소감을 내뱉었다.“맛없어.”형진이가 미각을 가지고 있다는 걸 확인해서 기쁘기는 했지만, 미안한 마음이 먼저였다.“맛있어요. 정말이에요.”나는 거짓말을 하며 일부러 더 크게 한입 깨물었다. 오이는 너무 두꺼워서 씹기가 힘들고, 마요네즈는 넘치게 들어가서 빵이 흐느적거릴 정도였다. 달걀은 퍽퍽했다. 세 가지 맛이 도무지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삼색 샌드위치.그러나 다음 한입이 이어졌다. 새엄마는 아무 말도 안 했다. 하지만 나는 샌드위치를 형진이 것까지 다 먹어 치웠다. 먹는 걸 멈추면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다.새엄마의 샌드위치는 결코 맛있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원조 샌드위치보다 손을 들어 주고 싶었다. 사실 친엄마의 샌드위치는 맛이 기억나지 않았다. 그때는 엄마에게 자주 해 달라고 할 정도로 좋아했는데, 이틀에 한 번씩 먹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제는 아무 기억도 안 났다. 일상이던 맛이 잊힐 수도 있는 것인가? 아니면 일상이었기 때문에 잊은 것인가?새엄마가 나를 안아 주었다. 나는 가만히 안겨 있었다. 형진이가 집게손가락을 쭉 뻗어 내 눈을 가리켰다.“어? 엄마, 누나 운다. 맛없어서 우나 봐!”
만능 의사의 매력 가정의학과의사
토크쇼 / 명승권 (지은이) /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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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청소년 자기관리
명승권 (지은이)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서른 번째 시리즈.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명승권 교수님이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프러포즈합니다. 1차 진료 영역에서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해주고, 연구를 통해 새로운 의학 지식을 창출하는데 기여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런 만능의사의 역할을 통해 가치 있는 삶을 살아보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소개한다.가정의학과의사 명승권의 프러포즈 첫인사 가정의학과의사의 세계 하루 일과가 궁금해요 일하는 곳은 어디인가요 시간이 날 때는 어떤 일을 하나요 매력은 무엇인가요 단점도 있나요 기억에 남는 사건이나 환자가 있나요 주로 어떤 환자를 보나요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에 접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장 힘든 환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병명이 확실치 않은 경우 어떻게 하나요 일을 잘 수행하기 위해 따로 노력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애로 사항이 있나요 매일 아픈 사람을 만나면 우울해지지 않나요 의사는 힘든 직업일 것 같아요.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나요 의사들 사이에 상하관계가 정말로 엄격한가요 힘들어서 중간에 그만두고 싶었던 적은 없었나요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이 있나요 의사를 꿈꿨던 때와 실제 의사가 된 후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어떤 마음의 자세로 일하세요 환자를 대할 때 특히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요 가정의학과의사란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먼저 소개해주시고, 가정의학과의사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언제부터 어떻게 이 직업이 생겼는지 궁금해요 외국의 가정의학과의사와 다른 점이 있을까요 남녀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수요는 많은가요 미래에도 필요한 직업인가요 미래를 대비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가정의학과의사가 되는 방법 가정의학과의사가 되려면 어떤 과정이 필요한가요 개원의가 되는 과정을 알려주세요 학창시절에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어렸을 때 의사 말고 다른 장래희망이 있었나요 외국어를 잘해야 하나요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나요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적합한가요 유학이 필요한가요 가정의학과의사가 되면 연봉은 어느 정도인가요 직급 체계는 어떻게 되나요 주기적으로 적성검사는 받나요 근무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근무 여건은 어떤가요 노동 강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정년은 언제까지인가요 직업병이 있나요 처음 의사가 됐을 때 가장 걱정되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가정의학과의사 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다른 분야로 진출이 가능한가요 현재 삶에 만족하세요 나도 가정의학과의사 Topic Talk 가정의학과 명승권 스토리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서른 번째 시리즈! 『만능 의사의 매력 가정의학과의사』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질병과 건강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만능 의사다. 1차 진료에서 볼 수 있는 거의 모든 질병을 다룰 수 있기에 만능 의사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린다. 내원하는 대부분의 환자를 치료해줄 수 있기 때문에 환자도 만족스럽고, 본인도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일, 이 멋진 직업을 프러포즈한다. “의사라는 직업은 보람 있는 직업이에요. 대부분의 의사는 환자의 병을 치료하고 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을 도움으로써 만족감과 보람을 얻는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 아픈 환자들이 제 의술을 통해 건강을 찾아가는 모습에서 기쁨과 보람을 느끼죠. 완치한 환자의 입장에서 의사는 고마운 사람이 되겠고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그런 마음을 갖는다는 것, 매우 의미 있는 일 아닌가요?” 저자가 생각하는 가정의학과의사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의사라는 직업의 가장 큰 매력은 일을 통해 보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환자의 병을 치료함으로써 그들을 도울 수 있고 거기서 만족감과 기쁨, 보람을 얻게 되죠. 가정의학과의사의 경우 다양한 질병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한편 발생 가능한 질병을 예방하거나 조기 발견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더 큰 병으로 발전하기 전에 치료하여 환자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불필요한 에너지와 비용을 줄이는데 일조하고 있죠. 이와 같이 효과적인 의료 제공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도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요소고요.” 의사만의 애로사항이 있을까요?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긴 하겠지만 의학 지식은 계속 발전하기 때문에 의사는 계속 공부해야 해요. 거의 비슷한 질병만을 보는 동네의원 의사라 해도 새로운 약물이나 진단법, 치료법이 끊이지 않고 나오기 때문에 주말을 이용해 세미나나 학회에 참석해 최신 의학 지식을 습득해야 하죠. 저처럼 대학원에서 교수를 하며 메타분석 연구를 수행하는 경우에는 더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일종의 책임감이 있는데, 그게 가끔은 스트레스가 되기도 하죠.” 환자들은 어떤 때 가정의학과에 방문하면 될까요? “갑자기 어떤 증상이 발생하면 이 증상이 무슨 병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어느 과에 갈지 막막해 하는 분들이 많아요. 이럴 때는 바로 가정의학과 의원에 방문하면 돼요. 증상이 처음 발생했을 때 1차 진료를 담당하는 과가 가정의학과거든요. 대부분의 질병은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해결할 수 있으며, 보다 세부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 정식으로 의뢰서를 작성해 타과 전문의 혹은 상급 의료기관에 의뢰를 하게 되죠.” 가정의학과의사가 되고 싶다면 학창시절에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우리나라의 경우 수십 년 전부터 의대의 인기가 높았고, 성적이 높은 학생들이 주로 의대에 지원하고 있죠. 그러니 우선은 고등학교 때 공부를 착실하게 하는 것이 필요해요.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왜 의사가 되어야 하는지, 어떤 의사가 될 것인지 나름의 생각을 정리해 나가는 것이에요. 어떤 가치를 가장 먼저 앞세워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죠. 의사가 되기까지의 길은 짧지 않아요. 일반적으로 타 대학의 다른 과보다 공부해야 할 양도 많고 시험도 많아 스트레스가 많은 편이고요. 결코 쉽지 않은 길이지만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생각이 확고하다면 덜 흔들릴 거라 생각해요.”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나요? “의사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가져야 할 자질이나 조건이 따로 명시되어 있지는 않아요. 하지만 몇 년 전부터 문제가 되고 있는 쇼닥터의 측면에서 봤을 때, 의사는 자신의 경제적 이득 등을 목적으로 임상적 근거가 없거나 불충분한 의학 지식을 전달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되며, 대중에게 올바른 의학 지식을 전달하겠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를 위해서는 의사면허증과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아무리 많은 임상경험을 했다 하더라도 계속해서 새로운 의학 지식을 습득하려는 노력과 성실함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서형일의 공부공감
문학수첩 / 서형일 글 / 20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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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
청소년 학습
서형일 글
대한민국 최고 공부 멘토가 말하는 \'진짜 공부법\' 『서형일의 공부공감』은 저자가 직접 운영하는 공부 멘토링 사이트에서 5년간의 활동 경험과 경영학, 심리학 지식을 토대로 집대성한 공부법 책이다. 이 책은 교육전문가의 딱딱하고 추상적인 이론서도 아니며, 명문대 합격생의 지나치게 개인적이고 미화된 합격수기도 아니다. 『서형일의 공부공감』은 저자의 예리한 통찰력을 중심으로 쓰인 \'공부 마인드\'에 관한 책이다. 저자는 학습을 지속 가능하게 하기 위한 세 가지 마인드를 피부에 와 닿는 예시를 곁들어 학생들에게서 공감을 이끌어 낸다. 이 책에서 말하는 공부법은 우리가 알고 있던 공부에 대한 통념을 뛰어넘는다. 목표를 향해 최대의 의지력으로 최선을 다해 공부하라고 하지 않고, 억지로 의지력을 끌어올리려 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휴대폰 배터리처럼 의지력도 소모되면 충전해야 하는 자원이기에 무작정 목표를 향해 힘겨움을 참고 공부하는 것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공부의 과정에서 성취감과 즐거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망치로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라거나 \'공부법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소름끼친다\' \'놀라울 정도로 심리를 정확히 꿰뚫는다\'라는 학생들의 반응처럼 『서형일의 공부공감』은 기존과 다른 공부법을 제시한다.추천사 Part 1 여는 글 1. 프롤로그 2. 공부란 무엇인가? 3. 공부의 패러다임이란? Part 2 패러다임① 【불만족】 : 현재 상태에 만족하지 않는 마인드 chapter 01 불만족의 패러다임 기본편 1) \'불만족\'의 패러다임이란? 2) 고정형 사고와 성장형 사고 3) 위험을 축소하고 긍정적으로 예측하는 인간의 본능 4) 머피의 법칙 그리고 재앙 5) 공부벌레의 겸손 6) 미래를 바라보는 공부 원칙 ― 반복 7) 과거를 바라보는 공부 원칙 ― 반성 chapter 02 불만족의 패러다임 실전편 1) 선행 학습법 ― \'겸손\'의 키워드로 살펴본다 2) 자습 ― 밑 빠진 독의 밑을 막는 시간 3) 반복하는 법 ―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여 알아본다 4) 반복 과목 수학 ― \'반복\'의 키워드로 살펴본다 가) 수학은 반복 과목이다 | 나) 개념 아이디어 익히기 | 다) 문제 아이디어 익히기 | 라) 반복을 통해 문제를 알아 가는 네 가지 단계 5) 약점 노트 ― 효과적으로 반성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가) 약한 유형 정리하기 | 나) 실수 정리하기 | 다) 생활의 약점 쓰고 개선책 쓰기 6) 계획 짜는 법 ― \'반성\'의 키워드로 살펴본다 가) 우리는 계획 초보자 | 나) 반성하지 않는 계획 | 다) 장기 계획 짜는 법 Part 3 패러다임② 【실천】 : 지속적인 실천을 하려는 마인드 chapter 01 실천의 패러다임 기본편 1) 공부법은 알아도 공부는 안하는 학생 2) 두 모습의 우리 자신 ― 야생마와 조련사 3) 조련사는 야생마를 계속 끌고 가지 못한다. 의지력은 소모성 자원이다 4) 야생마 알아 가기 ― 실시간 메모 5) 야생마 길들이기 ― 자기제어장치 6) 실천은 할 수 있는데 시작을 못하는 경우 ― 주저하는 조련사, 게으름 피우는 야생마 가) 주저하는 조련사 정신 차리기 ― 빡빡한 조건 | 나) 게으른 야생마 움직이기 ― 작은 목표 7) 실천은 하는데 지속이 안 되는 경우 8) 습관 만드는 법 9) 탈진 안 하게 하기 10) 감정 절제 클리닉 가) 유혹을 참지 못하고 쉽게 빠지는 경우 | 나) 만족감만을 위한 공부, 조급한 공부를 하는 경우·114 | 다) 선택을 해야 하는데 갈팡질팡 하는 경우 11) 실천의 패러다임 정리 chapter 02 실천의 패러다임 실전편 1) 문제 풀기 ― 천천히 문제를 풀수록 실력은 빨리 는다 가) 조건을 다 체크해 본다 | 나) 실전처럼 푼다 | 다) 빈틈을 끊임없이 메운다 | 라) 문제를 너무 많이 풀지는 말되, 시간을 많이 투자한다 2) 독학으로 진도 나가는 법 가) 펩시콜라와 코카콜라를 비교하기 | 나) 코카콜라 원샷 하는 우리들 | 다) 욕심을 버리고 쉬운 것만 보기 3) 영어(외국어 영역) 공부법 가) 아마추어 케이스 ― 유형 위주로 지문 일부만 읽으면서 공부 | 나) 아마추어 케이스 ― 감으로 모든 것을 풀기 | 다) 아마추어 케이스 ― 시간 재면서 지문 읽기 | 라) 아마추어 케이스 ― 문제만 많이 풀기 | 마) 아마추어 케이스 ― 문법 공부만 하고 뽑내기 | 바) 프로 영어 공부 방법 ― 영어 독해법 4) 영어 듣기 공부법 가) 반복하라 | 나) 발음을 연습하라 | 나) 받아써라 5) 언어 영역 공부법 가) 지문 분석법 ― 지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 나) 논리력 키우며 문제 푸는 법 Part 4 패러다임③ 【몰입】 : 능동적으로 집중하여 몰입하는 마인드 chapter 01 몰입의 패러다임 기본편 1) 껌과 과자는 같이 먹으면 없어진다 ― 분산의 패러다임 2) 송곳처럼 에너지를 집중한다 ― 몰입의 패러다임 3) 공부 수단의 몰입 ― 1×3 > 3×1 4) 환경의 몰입 ― 소중한 것 포기하기 5) 정신적 몰입 ― 시간을 쪼개기 6) 몰입의 시기 ― 최후의 5분 7) 요령 있게 공부하려는 태도의 결과 8) 장기적이고 긍정적인 믿음 9) 공부시차 10) 공부를 즐기는 법 11) 즐거움을 찾는 시기 12) 뇌의 주파수 chapter 02 몰입의 패러다임 실전편 1) 수업에 몰입하기 위한 예습법 가) 방향 잡기용 예습 | 나) 충격 효과용 예습 2) 수업시간에 몰입하기 가) 수업의 중요성 | 나) 몰입 필기법 | 다) 몰입의 자리, 황금의 자리 3) 인터넷 강의 학습 몰입법 가) 정신적 몰입 ― 동영상 강의만 듣기 | 나) 공부 수단의 몰입 ― 배제의 필요성 4) 재구성 복습법 가) 자습 시간 ― 연습장에 새로 쓰면서 공부하기 | 나) 자투리 시간 ― 머릿속으로 재구성하며 복습하기 | 다) 시험 전 ― 단권화 & 개념 정리 노트를 이용하기 | 라) 참고 ― 복습의 시간과 주기 5) 재구성을 이용하는 \'살아 있는\' 단어장 6) 과학탐구 한 과목씩 공부하기 Part 5 입시 플랜 chapter 01 수능 공부법 1) 수능을 공부하기 전에 알아 두어야 할 점들 가) 수능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것을 묻는 시험이다 | 나) 수능은 문제를 읽는 능력이 중요하다 | 다) 수능은 연습이 필요하다 | 라) 예습이 중요한 언어, 외국어 vs 복습이 중요한 수리, 탐구 2) 외국어 영역 공부법 3) 언어 영역 공부법 가) 언어 영역 필수 사항 | 나) 문학 공부법 4) 언어 영역 공부 과정 5) 수리 영역 공부법 가) 교과서 보는 법 | 나) 독학으로 공부할 때 수학 문제집 공부법 | 다) 수업과 함께 진행할 경우 수학 문제집 공부법 6) 탐구 영역 공부법 가) 탐구 영역에 대해 알아 둬야 할 사항들 | 나) 과학탐구 공부 과정 | 다) 과학탐구 과목별 특징과 공부법 chapter 02 시기별 플랜 1) 중학생 가) 중1, 중2 | 나) 중3 2) 고등학생 가) 공부의 비중 | 나) 예비 고1 | 다) 고1 ― 충실히 내신 점수를 따며 기초를 쌓아라 | 라) 고2 ― 풀어지기 쉬우나 가장 중요한 시기다. 수능에 반영되는 것을 철저히 소화해 나가자 | 마) 고2 여름방학 | 바) 고2 겨울방학 | 사) 고3 초반 | 아) 여름방학 전 ― 수능 문제 풀이에 필요한 기반 쌓기 | 자) 고3 여름방학 ― 문제 풀고 약점 메우기 | 차) 9월 1일~수능 2주 전 ― 문제를 맞히는 연습, 실전 연습 | 카) 수능 2주일 전 ― 부족한 점 끊임없이 메우기 | 타) 수능 전날, 당일 ―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 chapter 03 수시모집 가) 수시 인원의 증가 그리고 입학사정관제 | 나) 수시의 종류 | 다) 수시의 매력 | 라) 수시모집의 단점들 | 마)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요령 chapter 04 특목고 가) 특목고 장점 | 나) 특목고의 단점 | 다) 대학 쉽게 가는 특목고 | 라) 편하지는 않은 특목고 생활 Part 6 서형일 칼럼 chapter 01 묵혀 둔 교재 활용법 1) 개념원리 활용법 2) 성문영어 시리즈(성문 기초영어, 성문 기본영어, 성문 종합영어) 활용법 chapter 02 꿈은 목표가 아니다. 사라지지 않는 느낌이다! chapter 03 시험 볼 때 마인드 컨트롤 1) 시험 중 갑자기 문제가 안 읽힌다! 2) 머리가 하얘지면서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난다! chapter 04 인생의 목적 chapter 05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 chapter 06 환경에 대한 조언 모음 1) 자습 2) 친구 3) 선생님 4) 학원 5) 사랑 6) 잠 7) 체력 8) 스트레스 관리 9) 시험 기간에 하는 착각 열 가지 10) 수행평가 11) 절대 시간 재기 chapter 07 FAQ. 고1 모의고사 준비 chapter 08 FAQ. EBS, 꼭 봐야 하나요 chapter 09 FAQ. 딴생각이 나는 경우 chapter 10 추천 도서 chapter 11 지금부터 하면 할 수 있나요? Part 7 맺음말 : 내가 꿈꾸는 세상 chapter 01 난 운이 좋은 사람이다 chapter 02 \'공감\' chapter 03 변화를 부탁한다 chapter 04 나의 꿈 chapter 05 감사의 글대한민국 최고 공부 멘토에게 받는 백만 불짜리 일급 과외! 2005년 4월, 최상위권 학생들의 커뮤니티인 ‘오르비스 옵티무스’에 한 편의 공부법 글이 올라왔다. 제목은 ‘바른공부법’. 그 글은 순식간에 최고 추천 수와 1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글쓴이는 입시에 성공한 명문대생이 아닌, 입시에 실패했던 재수생이었다. 그럼에도 그 글이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아무도 말하지 못했던 공부 마인드를 통찰력 있게 전달하여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그는 보란 듯이 수능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상위 0.3%를 기록하며 서울대에 입학한다. 그가 바로 공신닷컴의 스타 공신인 서형일이다. 『서형일의 공부공감』은 저자 서형일이 지난 5년간의 멘토링 경험과 경영학, 심리학 지식을 토대로 집대성한 공부법 책이다. 이 책은 교육전문가의 딱딱하고 추상적인 이론서도 아니며, 명문대 합격생의 지나치게 개인적이고 미화된 합격수기도 아니다. 『서형일의 공부공감』은 저자의 예리한 통찰력을 중심으로 쓰인 ‘공부 마인드’에 관한 책이다. 저자는 학습을 지속 가능하게 하기 위한 세 가지 마인드를 피부에 와 닿는 예시를 곁들어 학생들에게서 공감을 이끌어 낸다. 대학에 입학한 후 그는 2006년 공신닷컴(www.gongsin.com)에 들어가 초대회장을 맡으며 5년간 100편이 넘는 칼럼을 쓰고 4,000명이 넘는 학생에게 무료 상담을 해 왔다. 그의 공부법 글은 누적 조회 수 100만을 훌쩍 넘기면서 가히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MBC 추석특집 : 공부의 신\' \'MBC 공부의 제왕\' \'EBS 대학입시가이드\' 등에도 출연하며 그의 공부 노하우를 알리기도 했다. 그의 공부법이 이렇게 많은 학생의 관심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며 명령하는 기존의 냉혹한 공부법과는 달리, 학생들의 심리를 정확히 꿰뚫고 공감을 이끌어 내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주었기 때문이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 못한 ‘진짜 공부법’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해요” “공부법은 다 아는데 실천을 못해요” 수많은 학생들은 시중의 유명한 공부법을 접하면서도 이런 고질병을 치료하지 못한다. 감기에 걸린 사람이 소화제를 먹는다고 나아질 리 없듯, 정확한 진단 없이 그저 ‘당연히 해야 할 것’들만 늘어놓는 공부법 책들로는 이런 고질병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저자의 지론이다. 기존의 공부법 책들이 제시하는 방법은 그저 입에서만 맴돌 뿐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공부법은 우리가 알고 있던 공부에 대한 통념을 뛰어넘는다. 우선 저자는 목표를 향해 최대의 의지력으로 최선을 다해 공부하라고 하지 않고, 억지로 의지력을 끌어올리려 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휴대폰 배터리처럼 의지력도 소모되면 충전해야 하는 자원이기에 무작정 목표를 향해 힘겨움을 참고 공부하는 것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공부 도중 탈진하지 않도록 하고, 과정에서 성취감과 즐거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저자는 긍정적인 생각이 공부에 좋을 것이라는 시중의 통념과 달리, 때때로는 긍정적인 생각이 공부에 해가 되기도 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내일 시험에 아는 것만 나올 것이라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다면 공부를 덜 하게 되어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다. 따라서 현실적으로는 약간은 회의적인 마인드를 지니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저자는 취약 과목의 문제점을 분석하는 기존의 방식은 좋지 않다고 말한다. 그 반대로 자신이 잘하는 과목을 하나라도 찾아 왜 성적이 좋은지 마인드를 분석하고 그 마인드를 나머지 과목에 적용하는 방법을 사용하라 말한다. 왜 못하는지 분석하는 대신 왜 잘하는지 분석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수많은 공부법 책에서 기적의 암기법을 주장하는 것과 달리, 그는 절대로 그런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선 반드시 일정 양 이상의 절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며, 겸손한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이 외에도 그가 제시하는 공부법은 기존의 관념을 뒤집는 뛰어난 통찰력의 공부법으로 가득하다. 수험생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 ‘스터디 테라피스트’ 5년 동안 학생들을 매일같이 상담해 온 그는 항상 진정성을 지니고 학생을 대한다. 재수까지 해서 대학에 가는 과정에서 수험 시절을 치열하고 힘들게 보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누구보다 깊게 학생들의 결핍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최대한 도움을 주려 노력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솔직히 말해 전 성적 올려주기를 장담하는 강사는 아닙니다. 대신 전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테라피스트(치꿀자)이고 싶습니다. 학생들은 시험에, 성적에, 주변의 시선에 지쳐 있습니다. 그들의 아픈 곳을 조금이나마 어루만져 주고 싶습니다.” ‘망치로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라거나 ‘공부법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소름끼친다’ ‘놀라울 정도로 심리를 정확히 꿰뚫는다’라는 학생들의 반응처럼 『서형일의 공부공감』을 접해 보면 기존과는 다른 공부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서형일의 공부공감-공부의 신이 말하는 공부법에 대한 놀라운 비밀』에 관한 추가 자료는 서형일 공신 ‘공부공감 카페(http://study2.kr)’에서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신닷컴(http://gongsin.com)에서는 저자의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동영상 강의 수익 전액은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지원 및 사이트 유지를 위해 사용됩니다.
수만휘 공부법 사전
김영사 / 수만휘 최강 멘토 20인 지음, 윤민웅 기획.감수 / 20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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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수만휘 최강 멘토 20인 지음, 윤민웅 기획.감수
대한민국 수험생 커뮤니티 랭킹 1위, 회원수 190만 명, 10년 연속 국내 최대 커뮤니티로서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수만휘’가 변화된 수능과 교육과정에 맞춰 더욱 알찬 정보로 다시 뭉쳤다. 영역별 만점자로 구성된 최상위 수만휘 멘토 20명이 철저한 데이터 분석과 개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능 공부의 비밀을 밝혀냈다. 특히 수능 공부를 영역별ㆍ단계별로 시각화하여 혼자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쉽게 자신의 위치를 진단하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도록 돕는다. 출제자의 의도를 꿰뚫는 과목별 맞춤 비법부터 짧은 시간 내에 최대한의 효과를 올리는 수준별 공부법, 교재 및 인터넷 강의 활용 방법, 학과 및 진로 선택에 대한 조언까지, 명문대 합격으로 증명된 고득점의 비밀을 공개한다.프롤로그 1장 국어 영역 Lesson 1 단계별 국어 영역 공부법 1단계: 국어 영역 특성의 이해와 기본 개념 구조화 국어 영역의 내용별 분류┃영역별 필수적인 기본 지식┃학교 수업의 활용┃교재 및 강의 활용 2단계: 기출문제 분석과 문제 풀이 연습 국어 영역 문제 풀이를 위한 마인드┃영역별 문제 접근 및 분석 방법┃실전 연습과 사고 교정을 통해 대응력 기르기┃교재 및 강의 활용 Lesson 2 수험생 유형별 공부법 고등학교 1학년 및 그 이하 수험생┃고등학교 2학년 수험생┃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Lesson 3 수험생들이 자주 묻는 질문 2장 수학 영역 Lesson 1 단계별 수학 영역 공부법 1단계: 기본 개념의 학습 및 반복 자신에게 맞는 기본서와 강의를 찾아라┃기본 개념을 꼼꼼히 살피며 1회독하라┃중요한 문제를 체크하며 효과적으로 살피자┃여러 번 반복하여 개념을 확실히 다진다┃답지는 충분히 고민한 뒤에 활용하자┃규칙적으로 공부한다┃수능을 앞둔 고3도 기본서를 학습한다┃쉬운 교재를 선택한다 2단계: 문제 풀이를 통한 개념 학습 기본 개념을 문제 풀이에 응용하라┃문제 풀이에서도 체크는 필수다┃문제의 개수는 능력에 맞게 선정한다┃실력에 맞는 문제집을 단계적으로 선택한다┃수능 기출문제집은 다른 문제집을 숙지한 후 본다┃모의고사 형태의 문제집도 풀어본다┃문제 풀이를 충분히 한 후 오답 노트를 만들어라┃스스로 학습하는 시간을 갖자┃내신을 위해 적절한 암기가 필요하다┃문제 풀이에는 별도의 노트를 활용한다 3단계: 실전 연습 및 약점 보강 기출문제를 다 푸는 것이 기출 분석의 핵심이다┃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 수능 표현에 적응한다┃EBS 교재 분석은 기출 분석과 똑같이 한다┃모의고사 풀이를 통해 시간 안배 연습을 하자┃취약한 부분은 오답 노트로 보완한다┃실수는 꼼꼼히 기록하여 반드시 바로잡자 Lesson 2 수험생 유형별 공부법 고등학교 1학년 및 그 이하 수험생┃고등학교 2학년 수험생┃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Lesson 3 수험생들이 자주 묻는 질문 3장 영어 영역 Lesson 1 단계별 영어 영역 공부법 1단계: 개념 학습을 통한 기초 체력 기르기 단어┃듣기┃문법┃독해┃교재 및 강의 활용 2단계: 심화 학습 하기 단어┃듣기┃문법┃독해┃교재 및 강의 활용 3단계: 실전 연습을 통한 대응력 기르기 듣기┃단어┃문법┃독해┃교재 및 강의 활용 Lesson 2 수험생 유형별 공부법 고등학교 1학년 및 그 이하 수험생┃고등학교 2학년 수험생┃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Lesson 3 수험생들이 자주 묻는 질문 4장 사회ㆍ과학탐구영역 Lesson 1 단계별 사회ㆍ과학탐구 영역 공부법 1단계: 개념 학습과 개념의 구조화 학교 수업을 활용해 개념 정리를 하자┃자신에게 맞는 개념을 정리할 기본서를 찾자┃자신만의 방법으로 개념을 정리하자 2단계: 반복 학습을 통한 개념 강화 및 문제 풀이 훈련 문제 풀이의 시작┃문제 풀이 TIP┃교재 및 강의 활용┃오답 노트 제작 3단계: 실전 연습을 통한 대응력 기르기 실전을 대비한 시간 관리┃오답 노트 보완┃교재 및 강의 활용 Lesson 2 수험생 유형별 공부법 고등학교 1학년 및 그 이하 수험생┃고등학교 2학년 수험생┃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Lesson 3 수험생들이 자주 묻는 질문 1단계: 탐구 영역 공통 질문 2단계: 사회탐구 영역 질문 3단계: 과학탐구 영역 질문 5장 논술 영역 Lesson 1 논술 고사의 구조 및 출제 유형 분석 1단계: 논술 구성의 3요소 2단계: 인문계 논술과 자연계 논술의 특성 인문계 논술┃자연계 논술 Lesson 2 인문계 논술의 단계별 공부법 1단계: 사전 준비 힘 있는 글을 작성하기 위한 유의 사항┃모범 답안과 다른 수험생 답안 활용법┃논술 완성도를 높이는 배경지식 쌓기 및 활용┃교재 및 강의 활용 2단계: 본격적인 입시 준비 나만의 예상 주제 목록 만들기┃첨삭, 받아야 할까 말아야 할까?┃교재 및 강의 활용 Lesson 3 자연계 논술의 단계별 공부법 1단계: 사전 준비 알차고 좋은 답안이란┃과목별 심화 학습 방법┃교재 및 강의 활용 2단계: 본격적인 입시 준비 기출문제만큼 좋은 예상 문제는 없다┃대학별 논술 고사의 특징을 분석하라 Lesson 4 수험생 유형별 공부법 고등학교 1ㆍ2학년 및 그 이하 수험생┃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Lesson 5 수험생들이 자주 묻는 질문 6장 공부의 기본 상식 Lesson 1 왜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가 1단계: 공부 시간이 부족한 경우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찾아라┃일단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라┃자투리 시간을 활용 해 공부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라 2단계: 공부법의 개선이 필요한 경우 3단계: 집중과 몰입을 못하는 경우 Lesson 2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1단계: 기억력 극대화하기 정보의 의미 파악과 정확한 이해┃핵심 정보의 요약과 체계화┃복습하기┃효율적인 암기를 위한 세 가지 방법┃공부법 점검하기 2단계: 집중과 몰입하기 충분한 수면 등 건강관리를 하자┃즐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즐길 수 없다면 위기의식을 만들어라┃집중하는 시간을 늘려나가라┃집중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없앤다┃집중과 몰입에 도움을 주는 세 가지 방법 3단계: 여러 가지 공부법에 대한 소고 Lesson 3 알아두면 유용한 TIP 1단계: 학습 교재의 단권화 단권화하는 방법┃단권화 이후 유의할 점┃교과서 활용하기 2단계: 마인드맵 마인드맵의 기본 원리┃마인드맵으로 학습 내용 체계화하기┃나만의 마인드맵 만들기 3단계: 노트 정리 개념 노트┃오답 노트┃참고 노트┃1일 학습 일지 4단계: 명상과 이미지트레이닝 5단계: 계획과 시간의 활용 계획을 세우기 전에 나를 알자┃성공적인 계획 설계의 기본 원칙┃계획표를 만들자 6단계: 꿈과 진로 찾기 직업 체험과 인터넷 정보 안내┃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 Lesson 4 수험생들이 자주 묻는 질문“수능의 어떤 문제도 이 책에서 벗어날 수 없다!” 수능과 내신의 동향을 분석하여 최신 정보로 업그레이드한 공부법 핵심의 완결판! 대한민국 수험생 커뮤니티 랭킹 1위, 회원수 190만 명, 10년 연속 국내 최대 커뮤니티로서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수만휘’가 변화된 수능과 교육과정에 맞춰 더욱 알찬 정보로 다시 뭉쳤다! 영역별 만점자로 구성된 최상위 수만휘 멘토 20명이 철저한 데이터 분석과 개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능 공부의 비밀을 밝혀냈다. 특히 수능 공부를 영역별ㆍ단계별로 시각화하여 혼자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쉽게 자신의 위치를 진단하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도록 돕는다. 출제자의 의도를 꿰뚫는 과목별 맞춤 비법부터 짧은 시간 내에 최대한의 효과를 올리는 수준별 공부법, 교재 및 인터넷 강의 활용 방법, 학과 및 진로 선택에 대한 조언까지, 명문대 합격으로 증명된 고득점의 비밀이 낱낱이 공개된다! “수능의 어떤 문제도 이 책에서 벗어날 수 없다!” 회원수 190만 명, 10년 연속 국내 최고 수험생 커뮤니티 ‘수만휘’가 다시 뭉쳤다 수능과 내신의 동향을 분석하여 최신 정보로 업그레이드한 공부법 핵심의 완결판! 수험생들의 뜨거운 신뢰를 받으며 ‘수능 공부법 기준서’라는 찬사를 받아온 《수만휘 공부법 사전》이 변화된 수능과 교육과정에 맞춰 더욱 알찬 정보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영역별 만점자로 구성된 최상위 수만휘 멘토 20명이 집필한 이 책은, 철저한 데이터 분석과 최강 멘토 개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능 공부의 비밀을 밝히고 있다. 특히 수능 공부를 영역별ㆍ단계별로 시각화하여 혼자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쉽게 자신의 위치를 진단하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도록 돕는다. 출제자의 의도를 꿰뚫는 과목별 맞춤 비법부터 짧은 시간 내에 최대한의 효과를 올리는 수준별 공부법, 교재 및 인터넷 강의 활용 방법, 학과 및 진로 선택에 대한 조언까지, 명문대 합격으로 증명된 고득점의 비밀이 모두 공개된다! ※ 여러분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이제 수능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예비 고등학생 · 특정 과목에 발목 잡혀 오르지 않는 점수로 고민하는 수험생 · 실전 노하우로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관리하고 싶은 학생들 · 수험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은 학부모나 교사들 새로운 집필진으로 더 완벽해진 공부 전략으로 최상위 수능 점수를 잡는다 수험생들의 답답함과 궁금증을 동시에 해결해주는 명쾌한 설명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하면 수능에서 1등급 받을 수 있을까요?” “내신을 포기하고 수능에 ‘올인’해도 될까요?” “수능이 3개월 남았는데 기출문제나 EBS 문제집 등 많은 방법 중에 뭘 봐야 할까요?” “탐구 과목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수능 시험장에서의 시간 배분과 마인드에 대해 조언해주세요.” “매번 두 개의 선택지에서 혼란을 겪다가 오답을 쓰는데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국내 최대의 수험생 커뮤니티 수만휘에는 날마다 수능 공부법을 묻는 수험생들의 질문들이 쏟아진다. 의욕은 있지만 어떻게 공부하는지 몰라 성적이 오르지 않는 수험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체계적인 공부법일 것이다. 그래서 영역별 만점자로 구성된 수만휘 1기 멘토들은 학생들의 이러한 답답함과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 2008년 《수만휘 공부법 사전》을 마련했고, 2010년에는 2기 멘토들의 노하우까지 합쳐진 《수만휘 공부법 사전-버전.2》를 출간했다. 이후 수능과 교육과정의 변화에 맞춰 더욱 체계적인 공부법을 전달하고자 명문대생 3기 멘토들의 새로운 전략을 담은 《수만휘 공부법 사전》이 출간됐다. 기존 책의 구성을 따르되 수만휘 1ㆍ2ㆍ3기 멘토 20명의 핵심 공부법이 집약된 책이 탄생한 것이다. 이를 통해 저자들은 자신들 역시 고난의 수험생으로 살아가면서 깨닫게 된 각 영역별 최고의 공부 전략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커뮤니티 멘토링을 통해 파악한 수험생들의 전반적인 고민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준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논술까지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는 공부법 사전 지금껏 출간된 공부법 책들은 대부분이 개인 학습 에세이거나,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일부 실질적으로 접근한 공부법 책도 있었으나 주요 학년이나 과목에 국한된 공부법 설명으로 수험생의 답답함을 전반적으로 해결해주지는 못했다. 그런 의미에서 《수만휘 공부법 사전》은 수능 전체 영역을 통합적으로 알려주어 사전처럼 영역별로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수험생들에게 반가운 책이다. 이 책은 수능 전체 영역을 안내하면서도 각 영역별 세부적인 과목까지 상세히 설명한다. 예를 들어 ‘국어 영역에 제시되는 모든 내용은 화자ㆍ필자의 생각을 청자ㆍ독자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등 해당 영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나 접근 방법을 설명하고 이후 ‘운문문학은 시의 상황ㆍ화자의 태도ㆍ중심 내용ㆍ시상 전개 방식ㆍ시어와 시구의 의미가 중점적으로 출제된다’ 등 영역별 세부 과목의 핵심적인 공부법을 알려줌으로써 수험생 혼자서도 공부의 방향을 잡도록 만들었다. 또한 이 책은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영역에 대한 공부법은 물론 그동안 반영 비율이 낮다는 이유로 정작 수험생들의 갈증은 파악하지 못한 채 다루지 않았던 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까지 주요 영역과 동일한 비중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수능 이후 논술 시험 준비와 공부에 대한 자세까지 안내한다. 이 책 한 권으로 수능 전체 영역을 마스터할 수 있다! 단계별 학습 진단법과 다양한 기준을 통한 맞춤형 공부법 이 책은 각 영역을 단계별로 나누어 공부법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영어 영역의 경우 1단계에서는 단어와 기초적인 문법 공부를, 2단계에서는 직독직해와 끊어 읽기로 독해 문장 해석을, 3단계에서는 문법 체계를 완성하고 실전 감각을 익혀야 한다는 점을 알려준다. 이것은 각 영역별 공부법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 방법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공부 단계를 파악하고 적절한 단계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그 밖에 각 시기별ㆍ점수대별로 나누어 공부 방법을 설명해줌으로써 자신의 상황에 알맞게 공부 방법을 찾도록 하는가 하면, 인터넷 강의를 과목별로 어떻게 이용할지 설명하거나 수만휘 커뮤니티에서 증명된 유용한 문제집이나 인터넷 강의를 추천하는 등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문제를 풀 때는 먼저 선입견을 버리자. 특히 아는 작품이 나오는 경우가 그렇다. 하지만 철저히 지문에 한정시켜 생각해야 한다. 특히 <보기>를 주는 경우 제시된 지문을 보면 모두 옳은 것 같지만 <보기>와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틀린 선지가 나온다. 따라서 머릿속에 저장해놓은 정보가 아니라 눈으로 읽은 정보를 기준으로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또한 모든 답을 지문에서 찾아야 한다. 어휘ㆍ어법 문제처럼 지식을 사용하는 문제가 아니라면 지문에 답이 있게 마련이다. <보기>나 사례가 나오는 문제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다. 보기의 내용을 잘 활용했지만 제시문과의 연관성이 떨어지는 것을 찾는 유형, 제시문과 부합하지만 보기의 내용과 연관성이 떨어지는 것을 찾는 유형이 있다. _<국어 영역 문제 풀이를 위한 마인드> 중에서 수학 시험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얻으려면 개념 공부를 착실히 해야 한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 없다. 그러나 많은 고3들이 단기간에 점수를 올려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개념 학습 1단계의 원칙을 유동적으로 적용한다. 심지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기본서를 끝내기도 전에 수능을 쳐야 하는 불상사를 겪기도 한다. 고3 초반에 개념 공부를 처음부터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무조건 얇은 기본서를 보는 게 좋다. 효과를 좀 더 빨리 내고 싶으면 EBS 교재 중에서 개념 공부를 할 수 있는《수능특강》을 선택한다. 부족한 부분은 학교 수업과 EBS 인강 등으로 보충하면서 최대한 빠르게 수능 전 범위를 보자. 만약 EBS 대신 사설 인강을 듣는다면 최대한 적은 분량의 개념 강의를 선택한다. 처음부터 깊이 짚어주는 개념 강의를 듣다 보면 중간에 포기하기 쉽다. 어쨌든 전 범위 내용을 한 번씩은 봐야 수능 문제를 풀 수 있으므로 반드시 여름방학 전까지는 끝낼 수 있도록 강의를 선택한다. _<수능을 앞둔 고3도 기본서를 학습한다> 중에서 시간을 배분하는 방법은 각자의 수준에 따라서 다르다. 5등급 이하 수험생은 단어에 6~7, 문법과 듣기에 1~2, 독해에 2~3 정도의 시간을 안배하는 것이 좋다. 3~4등급 수험생은 단어 3, 독해 4, 문법 2, 듣기 1 정도, 2등급 수험생은 단어 2, 독해 3, 문법 2.5, 듣기 2.5 정도, 1등급 수험생은 듣기 2.5, 문법 2.5, 독해 3, 단어 2 정도로 공부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에 언급한 수준별 영어 영역 공부법을 참고하자. _<수험생들이 자주 묻는 질문> 중에서
수포자들의 좌충우돌 수학 수업 세트 (전2권)
미디어숲 / 라이이웨이 (지은이), NIN (그림), 김지혜 (옮긴이) / 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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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숲
청소년 과학,수학
라이이웨이 (지은이), NIN (그림), 김지혜 (옮긴이)
수학과 만화, 소설이 만났다. 각자 개성 뚜렷한 학생들이 ‘수학 괴짜’ 선생님을 만나 흥미로운 모험을 벌이며 수학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수학이 무슨 쓸모가 있어요?”라고 묻던 학생들을 수학에 빠져들게 하는 감동적인 선생님과 삶의 의미는 물론 진로, 사랑, 우정 등을 고민하며 성장해 나가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리의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수학, 어디에나 수학이 있지만 많은 학생이 싫어하거나 포기하는 수학을 어떻게 하면 사랑하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저자는 플랫폼을 만들어 수학의 대중화에 힘써왔다. 그간의 노하우와 기발한 아이디어가 가득한 저자는 이 책에 그 모두를 쏟아부었다. 각 장의 시작 부분에서 만화를 활용해 실생활과 관련된 흥미로운 수학 문제를 소개하고, 책 속의 등장인물들이 각자 수학의 기본 원리를 깨달으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눈 돌릴 틈 없이 전개된다. 주인공들의 사연을 따라가다 보면 확률, 통계, 미적분 등 수학 각 분야의 기초가 자신도 모르게 쌓여 간다. 수학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궁금한 학생들에게는 보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또 체계적 사고법이나 수학적 알고리즘에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에게도 잠들어 있던 수학 세포를 깨워 내는 상큼한 자극제가 될 것이다.<1권> Part 1 수학 없는 수학 수업 01 헌팅의 법칙, 미분이 0이 될 때 경로를 바꿔라! 02 꿀벌도 인기 벌집의 후기 댓글을 남긴다 03 두둥! 수학 천재의 등장 04 A 시리즈 종이를 모두 만들 수 있는 ‘백은 비율’ 05 숏다리도 몸짱으로 보이는 수학의 황금비율 06 만 원 구매, 천 원 증정에 속지 말 것 07 가장 큰 ‘기쁨’을 내 가방에 담는 방법 08 너와 내가 눈을 맞추기 위한 로맨틱한 거리 09 새치기보다 빠른 줄서기 Part 2 수학에게 하고 싶은 말 10 치열한 알바의 세계, 수학으로 무장하라 11 선물은 내가, 순열과 조합 계산은 네가 12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용 얻기 13 감정을 계량화하는 결혼 방정식 14 너를 사랑하는 내 마음은 100 데시벨 15 모두의 만족을 위한 케이크 나누기 16 아슬아슬한 분노의 마지노선 17 인생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최대 확률 37% Part 3 코드명_수학, 퇴출 직전의 쌤을 구하라! 18 수학의 문외한도 데이터는 맹신하는 이유 19 잃어버린 기억을 찾는 확률의 마력 20 소울메이트를 만날 수학적 가능성 21 인간의 직감에 도전하는 벤포드의 법칙 22 초전개 수학 교실의 위기 탈출 번외편 변기 덮개의 비밀 <2권> Part 1 늘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그녀를 만났다 01 사랑의 큐피트, 직각이등변삼각형 샌드위치 02 비선형적인 다이어트 효과 03 시간 관리에도 수학이 필요하다고? 04 수학으로 지하철 자리 뺏기 Part 2 라이벌, 농구남의 출현 05 이분그래프 매칭으로 이상적인 커플을 찾아라 06 라이벌을 물리칠 기묘한 대결 07 따뜻하고도 달콤한 자유 낙하 08 어느 천재 수학자의 기하 평균 이야기 09 쇼핑에서 만난 삼각함수와 최적화 Part 3 수학으로 고백하기 대작전 10 초전개 수학여행단 I 11 초전개 수학여행단 Ⅱ 12 러브 게임을 위한 조언 : 저돌적으로 출격하라 13 라이벌이 먼저 고백할 확률 14 확률로 결정되는 사랑의 운명 Part 4 너도 나와 같은 마음 15 인연의 확률을 높이는 베이즈 정리 16 우유를 미리 부을 것인가, 커피를 먼저 식힐 것인가 17 가위바위보에 숨겨진 비밀 에필로그 : 그 후의 이야기 18 수학으로 만들어 더 맛있는 머핀 19 초전개 수학교실일상 소재+만화+개성 만점 캐릭터+흥미로운 스토리텔링 그러나 이 책은 뜻밖에도 수학에 관한 이야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뜻밖의 수학책 수포자도 되살리는 로맨스 수학이 펼쳐진다!” 수학과 만화, 소설이 만났다. 각자 개성 뚜렷한 학생들이 ‘수학 괴짜’ 선생님을 만나 흥미로운 모험을 벌이며 수학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수학이 무슨 쓸모가 있어요?”라고 묻던 학생들을 수학에 빠져들게 하는 감동적인 선생님과 삶의 의미는 물론 진로, 사랑, 우정 등을 고민하며 성장해 나가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리의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수학, 어디에나 수학이 있지만 많은 학생이 싫어하거나 포기하는 수학을 어떻게 하면 사랑하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저자는 플랫폼을 만들어 수학의 대중화에 힘써왔다. 그간의 노하우와 기발한 아이디어가 가득한 저자는 이 책에 그 모두를 쏟아부었다. 각 장의 시작 부분에서 만화를 활용해 실생활과 관련된 흥미로운 수학 문제를 소개하고, 책 속의 등장인물들이 각자 수학의 기본 원리를 깨달으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눈 돌릴 틈 없이 전개된다. 주인공들의 사연을 따라가다 보면 확률, 통계, 미적분 등 수학 각 분야의 기초가 자신도 모르게 쌓여 간다. 수학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궁금한 학생들에게는 보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또 체계적 사고법이나 수학적 알고리즘에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에게도 잠들어 있던 수학 세포를 깨워 내는 상큼한 자극제가 될 것이다. 흥미로운 만화로 수학에 빠져들게 하는 신기한 라이트노벨 생활 속 어디에나 있는 수학을 만나 보자! 어릴 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매일 평균 1시간씩 수학을 공부한다면 총 4,380시간에 달한다. 이 수천 시간은 많은 사람에게 악몽과도 같을 것이다. 하지만 ‘생활’의 관점에서 출발하면 수학의 본질은 물론 재미까지 얻을 수 있다. 추천의 말처럼 이 책은 수학에 관한 이야기지만, “불가사의!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1권은 방과 후 보충반 학생들의 이야기로, 학생들을 수학의 매력에 빠지게 만드는 감동적인 선생님과 좌충우돌 신나는 인생 모험을 하며 성장하는 고등학생 친구들의 사연이 펼쳐진다. 만화로 각 장을 시작하며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헌팅의 법칙, 신체의 황금비율, 등차수열로 알아보는 연인관계의 마지노선, 나의 Mr.Right를 만날 확률… 등 청소년들이 흥미로워할 만한 수학 문제를 소개한다. 또 개성이 뚜렷한 고등학생 친구들이 각자의 성장통을 극복하며 수학의 원리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간다. 또한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고등학교 과정의 수학 내용을 거의 모두 학습할 수 있도록 수학적 개념의 기초를 쌓을 수 있게 안내한다. 수학과 실생활의 거리를 줄이기 위해 일방적으로 수학 이론을 학생에게 주입하기보다는 먼저 현실에서 흔히 만나는 곤란한 상황을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수학을 재미있게 알려준다. 학교 안팎에서 벌어지는 10대들의 좌충우돌 속에 쌓여 가는 수학적 기초 소설을 읽다 보면 어느새 수학이 친근해진다 2권은 좌충우돌 청춘 수학교실의 주인공들이 다시 뭉쳤다. ‘수학 괴짜’ 선생님과 함께 실생활 속 수학 원리를 깨우치고 수포자에서 ‘수친자(수학에 미친 사람)’로 거듭난 등장인물들이 어느덧 대학생이 되어 더욱더 흥미로워진 수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떠올릴 캠퍼스의 낭만. 브런치 가게에서 시작된 새로운 주인공 민우와 혜수의 만남부터 수학을 통해 둘의 사이가 점점 가까워지기까지, 이들을 둘러싼 사건으로부터 만나는 다양한 상황들을 수학적 사고로 파헤쳐 본다. 등장인물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학적 사고를 통해 접근하고 응용하는 토론 과정을 함께하다 보면 우리에게 잠재되어 있던 수학적 감각이 꿈틀거리며 다시 깨어나는 듯하다. 알바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 인생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최대 확률, 행렬로 승부를 가리는 방법, 내 운명의 짝을 만날 가능성 등 저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문득문득 정답이 궁금해지는 질문을 이용하여 친근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독자를 수학의 바다에 빠트린다. “시험 볼 때가 아니면 수학을 배워서 뭐 하나요?”라고 묻는 학생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 책을 읽어 보자.
청소년을 위한 서양음악사
두리미디어 / 이동활 (지은이) / 200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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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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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미디어
청소년 문학
이동활 (지은이)
왜 과학이 문제일까?
반니 / 김동광 (지은이) /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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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니
청소년 과학,수학
김동광 (지은이)
과학의 오용이 자칫 불러올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풀어내는 책이다. 책의 저자는 먼저 마술적 세계관에 갇혀 살던 인류가 어떻게 과학에 눈을 뜨게 되었는지 설명한다. 코페르니쿠스 혁명, 데카르트의 이원론 등을 거치며 과학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한 인류는 진보를 거듭하지만 세계대전이란 국면을 맞으며 과학을 오용에서 비롯된 참혹한 결과들을 마주하게 된다. 영문도 모른 채 수많은 사람을 한순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독가스를 비롯해 수십만 명을 한순간에 불태운 원자폭탄, 사용하는 당시에는 그 해로움을 몰랐던 살충제 DDT까지 과학기술이 인류를 파괴한 역사를 하나씩 살핀다. 전쟁 이후에도 과학은 특히 생명공학 분야에서 혁명적인 진보를 이뤄냈는데 여기서 비롯된 유전자 정보 같은 생명공학기술의 상업화, 특허 약물과 생명 윤리 중 무엇이 우선되어야 하는가를 둘러싼 논쟁 등을 소개한다. IT기술이 발전하면서 생겨난 정보격차나 우생학에 뿌리를 둔 인종차별, 과학계의 성차별 등 여전히 과학 이면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들도 두루 다루면서 저자는 청소년에게 과학의 오용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들어가는 말 1장 근대 세계의 형성과 과학혁명 르네상스와 마술적 자연관의 유행 삼라만상은 기계장치, 과학적 사고가 태동하다 뉴턴, 근대 과학혁명을 완성하다 자연을 정량화하는 법 과학혁명이 근대 세계에 미친 영향 쉬어가는 글 - 마술에서 과학으로 2장 전쟁과 과학 제1차 세계대전과 독가스 유럽 문명과 과학적 이성이 추락하다 제2차 세계대전과 거대과학 시대 맨해튼프로젝트와 원자폭탄 군산복합체, 군대와 산업이 결탁하다 쉬어가는 글 - 원자폭탄과 아인슈타인 3장 과학의 상업화 빗장 풀린 생명 특허 인간유전자정보를 팝니다 생명공학의 상업화 연구 다양성이 파괴되다 쉬어가는 글 - 과학 연구의 위험성을 알린 아실로마 회의 4장 과학과 사회적 불평등 정보에 소외되는 사람들 첨단과학, 부자를 위한 과학 우생학과 인종차별 과학과 성차별 나오는 말 더 읽으면 좋은 책들 그림 출처 찾아보기문명과 진보의 근원일까 파괴와 차별의 도구일까 뉴턴 물리혁명부터 오펜하이머 원자폭탄까지 과학에 드리운 명과 암 코페르니쿠스 혁명 이후 인류는 눈부신 문명을 이뤄냈지만 과학기술은 수많은 사람에게 무서운 고통을 안겨주기도 했다. 세계대전의 독가스와 원자폭탄은 한순간 엄청난 죽음을 가능하게 했고 돈이 없으면 첨단 의료혜택에서 소외되는 시대가 눈앞에 와 있다. 과학기술이 불러오는 차별과 폭력을 피할 방법은 없을까? 앞으로 인류는 과학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과학을 좋아하는 청소년이라면 반드시 고민해봐야 할 과학 오용의 역사와 사건들 세계적으로 흥행을 이어가는 영화 '오펜하이머'가 국내에서도 1위를 달리며 개봉 첫 주말에만 100만 명을 훌쩍 돌파했다. 이토록 많은 사람이 왜 오펜하이머란 인물에게 열광할까. 물론 여기에는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는 오펜하이머가 과학과 인간의 불완전함을 그려내는 인물이기 때문일 것이다. 과학이란 지식은 그 자체로는 의도가 없다. 과학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온전히 인간의 선택에 달려있으며 그 선택에 따라 과학은 우리를 진보시키기도 파괴하기도 한다. 자신의 인생으로 이러한 과학의 양면성을 드러내는 오펜하이머의 삶은 그 자체로 관객을 매료시킨다. 《왜 과학이 문제일까?》는 이처럼 과학의 오용이 자칫 불러올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풀어내는 책이다. 책의 저자는 먼저 마술적 세계관에 갇혀 살던 인류가 어떻게 과학에 눈을 뜨게 되었는지 설명한다. 코페르니쿠스 혁명, 데카르트의 이원론 등을 거치며 과학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한 인류는 진보를 거듭하지만 세계대전이란 국면을 맞으며 과학을 오용에서 비롯된 참혹한 결과들을 마주하게 된다. 영문도 모른 채 수많은 사람을 한순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독가스를 비롯해 수십만 명을 한순간에 불태운 원자폭탄, 사용하는 당시에는 그 해로움을 몰랐던 살충제 DDT까지 과학기술이 인류를 파괴한 역사를 하나씩 살핀다. 전쟁 이후에도 과학은 특히 생명공학 분야에서 혁명적인 진보를 이뤄냈는데 여기서 비롯된 유전자 정보 같은 생명공학기술의 상업화, 특허 약물과 생명 윤리 중 무엇이 우선되어야 하는가를 둘러싼 논쟁 등을 소개한다. IT기술이 발전하면서 생겨난 정보격차나 우생학에 뿌리를 둔 인종차별, 과학계의 성차별 등 여전히 과학 이면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들도 두루 다루면서 저자는 청소년에게 과학의 오용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저자는 이 책을 쓴 목적을 이렇게 밝힌다. 점점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청소년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이다. 앞으로 청소년이 사회에 나가 과학을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끌어가기 위해서는 과학에 대한 이해와 반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과학 그 자체가 진보한다고 해서 그 자체로 인류에게 득이 되는 것이 아니라 과학을 우리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과학은 축복이 될 수 있다. 우리는 과학을 앞에 두고 수많은 선택을 해야만 한다. 오펜하이머를 비롯한 사람들이 핵분열의 엄청난 가능성을 앞에 두고 이것을 무기화할 것인지, 또 이 무기를 실제로 사람들에게 사용할 것인지를 두고 고민하고 선택했던 것처럼 말이다. 과학의 발전 못지않게 과학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무척 중요하다. 선택의 방향이 옳다면 과학은 분명 인류를 무한한 진보의 길로 안내할 수 있을 것이다.베이컨은 자신의 방법론을 바탕으로 자연을 이해하고 정복할 수 있으리라 보았다. 그 지식이 전례를 찾을 수 없는 물질적·사회적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낙관적 믿음을 결코 잃지 않았다. 그는 인간의 의지로 자연을 마음대로 통제하고 이용하고 착취하는 것을 찬양하고 정당화하는 ‘새로운 윤리’를 구축했다.- <근대 세계의 형성과 과학혁명> 중에서 애초에 원자폭탄 개발을 제안한 실라르드와 아인슈타인은 투하 반대 운동을 조직했고, 당시 평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던 아인슈타인은 자신이 원폭을 개발하라는 서한에 서명한 것을 “일생일대의 실수”라고 안타까워했다. 원폭 개발을 진두지휘했던 오펜하이머도 “나는 이제 죽음의 아버지, 세계의 파괴자가 되었다”라고 한탄했다.- <전쟁과 과학> 중에서 SV40은 일부 동물의 몸에서 종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었고, 따라서 실험 과정에서 이 잡종 생물이 실험실을 벗어나 생존할 경우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다는 위험성이 제기된 것이다. 버그는 실험을 중단하고, 같은 연구를 하고 있던 과학자들과 상의한 끝에 재조합 DNA 실험의 위험성을 토론하는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것이 1975년에 열린 유명한 아실로마 회의다.- <과학 연구의 위험성을 알린 아실로마 회의> 중에서
내신전략 고등 지구과학 1 (2023년)
천재교육 / 김진성 (지은이) /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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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학습참고서
김진성 (지은이)
<내신전략 고등 지구과학Ⅰ>은 학교 시험에 꼭 출제되는 주요 개념과 유형을 중심으로 정리하여 실력을 확실하게 올릴 수 있는 내신 대비 교재입니다. 주 4일, 하루 6쪽 구성으로 2주간 전략적으로 빠르게 끝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현하였습니다. 또한, 핵심 개념만 모은 미니북으로 언제 어디서나 개념을 체크해 필수 내신 개념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BOOK 1] - 1학기 중간․기말고사 대비 1주 Ⅰ. 지권의 변동~Ⅱ. 지구의 역사(1) 2주 Ⅱ. 지구의 역사(2)~Ⅲ. 대기와 해양의 변화 부록 – 시험에 잘 나오는 개념BOOK 1 [BOOK 2] - 2학기 중간․기말고사 대비 1주 Ⅳ. 대기와 해양의 상호 작용 2주 Ⅴ. 별과 외계 행성계~Ⅵ. 외부 은하와 우주 팽창 부록 – 시험에 잘 나오는 개념BOOK 2 [BOOK 3] 정답과 해설중위권 학생들의 내신 대비를 위해 실제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꼭 필요한 개념과 유형을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주 4일, 하루 6쪽 구성으로 2주 안에 빠른 시험 대비가 가능하며 주 마무리와 권 마무리의 특별 코너들로 융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도 높일 수 있습니다. [부록 – 시험에 잘 나오는 개념BOOK]을 이용하여 시험 직전 개념을 확실하게 짚어 보세요. 1. 주 도입 이번 주에 배울 내용이 무엇인지 안내하는 부분입니다. 재미있는 삽화를 보며 한 주에 공부할 내용을 미리 떠올려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2. 1일 개념 돌파 전략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 개념을 익힌 뒤, 문제로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2일, 3일 필수 체크 전략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뽑은 핵심 개념과 자료를 익힌 뒤,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4. 4일 교과서 대표 전략 학교 기출문제로 자주 나오는 대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볼 수 있습니다. 개념 가이드를 통해 핵심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주 마무리 학습 · [누구나 합격 전략]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쉬운 문제로 학습 자신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창의∙융합∙코딩 전략] 융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길러 주는 문제로 창의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6. 권 마무리 학습 · [시험 대비 마무리 전략] 2주 동안 배운 내용 중 핵심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신유향∙신경향∙서술형 전략] 신유형·신경향 문제와 서술형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적중 예상 전략] 실전 문제를 2회로 구성하여 실제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슈퍼 수의사와 동물들
인북 / 노엘 피츠패트릭 (지은이), 에밀리 폭스 (그림), 김배경 (옮긴이) /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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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노엘 피츠패트릭 (지은이), 에밀리 폭스 (그림), 김배경 (옮긴이)
이제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니라 우리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동물을 위한 의료 서비스에는 한계가 많고, 아픈 동물의 생명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치료하는 일은 쉽지 않다. 『슈퍼 수의사와 동물들』은 영국의 인기 방송 프로그램 <슈퍼 수의사The Supervet>의 실제 주인공인 노엘 피츠패트릭 교수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노엘 교수는 생체공학 기술을 수의학에 접목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치료를 가능하게 만든 세계적인 수의사이다. 이 책에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았던 특별한 동물 친구들의 기적 같은 회복 이야기와, 그들을 끝까지 지켜낸 수의사와 보호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에밀리 폭스의 아름답고 유쾌한 그림이 더해져, 동물을 사랑하는 친구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더불어 따뜻한 감동과 용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글 1장_ 시작 2장_ 첫 단계 3장_ 내 동료들을 소개합니다! 4장_ 신경‒정형외과 전문 병원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5장_ 인공기관, 임플란트 그리고 생체공학 다리 6장_ 슈퍼히어로 반려동물들 7장_ 때로는 단순한 것이 최고! 8장_ 관찰이 혁신이 될 때 9장_ 이상하고도 아름다운 동물들 10장_ 슈퍼 수의사의 길은 험난해 11장_ 나의 동물 가족들 끝나지 않은 메시지 부록_ 의학 용어 보기 시골 소년에서 세계적인 슈퍼 수의사가 되기까지 동물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생명을 아끼는 마음과 꿈을 키우는 용기를 전한다! 시골 소년에서 세계적인 슈퍼 수의사가 되기까지, 동물과 함께하며 생명을 살리는 꿈을 이뤄낸 감동의 여정! 아이랜드 시골 농장에서 양과 소, 개들과 함께 자란 노엘 피츠패트릭은 어린 시절부터 동물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다. 학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할 때도 농장의 동물 친구들에게서 위로와 힘을 얻었고, 이들은 그의 가장 든든한 친구이자 지지자가 되어 주었다. 특히 어느 추운 밤, 새끼 양을 구하지 못했던 기억은 깊은 슬픔으로 남았고, 그는 ‘더 강하고 똑똑한 사람이 되어 동물을 지키겠다’는 다짐과 함께 상상 속 슈퍼 수의사 ‘벳트맨’을 마음속에 그리기 시작했다. 학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생명을 살리고 싶다는 꿈으로 버텨낸 그는 마침내 수의사가 되었고, 생체공학 기술을 접목해 수많은 동물을 살리는 슈퍼 수의사로 거듭났다. 『슈퍼 수의사와 동물들』은 실패와 좌절을 딛고 생명을 향한 헌신으로 빛나는 한 소년의 성장과 도전을 담은 감동적인 기록이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기적을 만든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뜨거운 용기! 노엘 피츠패트릭은 생체공학 기술을 활용해 사고나 질병으로 팔다리를 잃은 동물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 왔다. 대부분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지만, 노엘은 언제나 포기하지 않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가능성의 문을 열어 왔다. 수천 마리의 동물을 치료한 그는 단순히 기적을 만드는 의사가 아니라, 실패와 고통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수의사이다. 세계 최초로 앞다리에 두 개의 의족을 이식받은 고양이 ‘피넛’, 사고로 발을 잃고 스케이트보드 바퀴로 다시 달릴 수 있게 된 강아지 ‘벳시’, 발가락을 잃고 움직일 수 없던 고슴도치, 부러진 꼬리뼈로 고통받던 카멜레온까지 『슈퍼 수의사와 동물들』에는 다양한 동물들의 놀라운 회복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어린 시절 유일한 친구였던 강아지 ‘피라테’와의 추억부터, 과학기술이 아닌 사랑과 존중으로 이루어지는 치유의 과정을 통해, 이 책은 생명을 아끼는 마음과 진심 어린 헌신이 무엇인지 조용히 전한다. 동물을 사랑하는 모든 친구들에게 생명을 아끼는 마음과 꿈을 키우는 용기를 전한다! 이 책은 단순히 동물 치료 사례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동물을 진심으로 아끼는 한 사람의 삶을 통해, 생명을 대하는 태도와 진정한 치유의 의미를 깊이 있게 전한다.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들에게는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를 돌아보게 하고, 동물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와 창의적인 생각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생체공학이라는 첨단 기술이 따뜻한 마음과 만났을 때, 불가능해 보였던 일이 어떻게 현실이 되는지를 감동적으로 보여 준다. 이 책은 동물과 사람, 그리고 생명에 대한 연민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해 준다.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슈퍼 수의사와 동물들』은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가치들을 전하고 있다.“언제 수의사가 되겠다고 결심하셨어요?” 사람들이 나에게 가장 많이 던지는 질문입니다. 아마도 수의사가 되겠다고 마음을 먹고 인생을 바꾼 특별한 계기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물론 어느 정도 벼락처럼 다가온 순간을 이야기할 순 있지만, 나는 동물을 돌보며 사는 운명을 타고난 것 같아요._ 「들어가는 글」 중에서 피라테를 만난 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행운이었어요. 나는 어릴 때 아주 나쁜 일을 당하는 바람에 사람을 잘 믿지 못하게 됐어요. 하지만 피라테는 믿을 수 있었어요. 피라테는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줬으니까요. 피라테를 안으면 녀석이 내 눈물을 핥아 주고 슬퍼하는 나를 위로해 줬어요. _ 「2장 첫 단계」 중에서 우리 병원의 이름은 ‘피츠패트릭 진료협력병원’이에요. ‘진료협력’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다른 병원의 수의사가 환자를 보내거나, 우리 병원이 제공할 수 있는 특수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환자를 데리고 오는 곳이에요. 즉,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1차 동물병원 수의사의 판단이나 전문의에게 보내 달라는 보호자의 요구로 오는 병원이죠._ 「3장 내 동료들을 소개합니다!」 중에서
그해, 강화 섬의 소년들
다른 / 이정호 (지은이) /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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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이정호 (지은이)
오늘의 청소년 문학 30권. 1866년은 역사에서 두 가지 사건으로 기록된다. 병인박해와 병인양요다. 죽고 죽이는 것이 일상이 된 시대에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아이들이 있었다. <그해, 강화 섬의 소년들>은 잘못한 것 하나 없이 나라의 희생양으로 내몰렸던 두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 역사소설이다. 프랑스 선교사가 데려간 동생을 찾아 겁 없이 이양선으로 향한 득이, 천주교 신자라는 신념을 지키려다 가족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바우. 두 소년은 강화 섬에서 만나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고난을 겪는다. 삶에 닥친 시련 앞에서 두 소년은 자리에 주저앉아 울지만은 않는다. 전쟁의 한가운데에서 서로를 위해, 자기 자신을 위해 이렇게 말한다. “죽을 바엔 뭐라도 값진 일을 하고 싶어.” 이정호 작가는 이토록 아픈 역사에서 끝내 성장할 수밖에 없던 소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청소년들에게 말을 건넨다. 우리 삶에는 언제나 시련이 닥친다고. 누구도 평탄한 길을 걷지 않는다고. 그로써 우리가 시련 앞에 섰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삼랑성 동문 앞 득이 오랑캐들 다시 삼랑성 동문 앞 바우 기도해야 한다 목숨 줄 뗏목 어린 사학쟁이 미끼 어쩔 수 없다 새벽 가을바람 살아 있다 총소리 1년 하고 반 작가의 말병인박해와 병인양요가 있던 1866년, 혼란한 조선을 살아 낸 두 소년의 이야기 1866년은 역사에서 두 가지 사건으로 기록된다. 병인박해와 병인양요다. 죽고 죽이는 것이 일상이 된 시대에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아이들이 있었다. 《그해, 강화 섬의 소년들》은 잘못한 것 하나 없이 나라의 희생양으로 내몰렸던 두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 역사소설이다. 프랑스 선교사가 데려간 동생을 찾아 겁 없이 이양선으로 향한 득이, 천주교 신자라는 신념을 지키려다 가족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바우. 두 소년은 강화 섬에서 만나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고난을 겪는다. 삶에 닥친 시련 앞에서 두 소년은 자리에 주저앉아 울지만은 않는다. 전쟁의 한가운데에서 서로를 위해, 자기 자신을 위해 이렇게 말한다. “죽을 바엔 뭐라도 값진 일을 하고 싶어.” 이정호 작가는 이토록 아픈 역사에서 끝내 성장할 수밖에 없던 소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청소년들에게 말을 건넨다. 우리 삶에는 언제나 시련이 닥친다고. 누구도 평탄한 길을 걷지 않는다고. 그로써 우리가 시련 앞에 섰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형을 위해 내가 미끼가 될게.” 시련 속에서 만난 소년들의 우정과 성장 가난하지만 씩씩하게 살아가는 열네 살 득이는 병든 아버지가 어린 동생을 프랑스 선교사에게 보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득이는 동생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실패하고 첩자로 오해받아 강화에 들어온 조선군에 붙잡힌다. 천주교도인 열두 살 바우는 아버지가 프랑스인 선교사를 청나라로 피난시키기 위해 떠나자 어머니와 함께 조선군에게 붙잡히고 만다. 우여곡절 끝에 목숨은 건졌지만 끌려온 곳은 강화였다. “한 아이는 가기 싫은 낯선 섬으로 끌려가고, 다른 아이는 자기가 나고 자란 섬으로 동생을 데려오려다 끌려갔다. 마침내 바우와 득이가 만났다. 강화라는 섬, 육지로부터 닫힌 곳이자 바다를 향해 한없이 열린 곳에서.” _137쪽 1866년 강화는 조선이 도성을 지키는 보루이자, 이양선이 처음으로 머무는 곳이었다. 바로 이곳 강화 섬에서 두 소년이 만난다. 처음 두 소년은 서로 다른 신념으로 부딪힌다. 득이는 바우를 사학쟁이라고 부르며 모질게 대하고, 바우는 득이를 밀어낸다. 하지만 이들은 죽음 앞에 내몰리며 끝내 서로를 이해한다. 소년들이 보여 주는 우정은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나아가 인생에서 어떠한 어려움을 만났을 때 시련을 넘어 살아나가는 용기를 떠올리게 한다.잡혀 온 교우들이 흐느끼며 기도했다. 군졸들은 기도하는 교우들 등 뒤에서 칼과 창을 사정없이 휘둘렀다. 절벽 아래로 목이 떨어져 구르고 검붉은 피가 사방으로 튀었다. 군졸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들을 절벽 밑으로 집어 던졌다. 죽음의 공포를 느낄 새도 없는 만행이었다. 바우는 그 끔찍한 광경을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었다. 눈을 질끈 감은 채 벌벌벌 떨면서 기도를 올렸다.“하늘에 계신 우리 아비신 자여, 네 이름이 거룩하심이 나타나며…….”아무리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목놓아 부르고 불러도 피비린내 나는 살육은 끝나지 않았다. ‘우리를 흉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하며 끝까지 애원해도 교우들의 피는 잠두봉 아래로 철철 흘러내렸다. 양이는 사학쟁이와 다르다. 사학쟁이는 칼이나 총을 들지 않는다. 그들 손에 들린 건 십자가와 묵주, 서책뿐이다. 낫과 곡괭이, 죽창을 들고 관아를 습격하지도 않는다. 산적도 아니고 도적 떼도 아니다. 그러나 양이는 조선의 화승총보다 사거리가 훨씬 긴 고성능 총을 가지고 있다. 양이의 대포 한 발이면 조선의 거룻배는 가을바람에 힘없이 흩날리는 낙엽이 되어 버린다. 득이는 양이를 직접 봤으니 그들을 안다. 닥치는 대로 빼앗고 약탈한 물건으로 제 뱃속만 채우는 야비함을 눈으로 직접 보았다. “죽여, 죽이라고! 제발 죽이란 말이야.”바우는 발버둥 치며 온몸으로 죽음을 갈구하고 있었다. 씩씩대는 득이의 성난 주먹은 잠시 길을 잃었다.“왜 못 죽여? 죽이라고, 죽여!”죽일 생각은 애초에 없었다. 득이의 주먹은 바우의 얼굴 위를 잠시 서성거렸다. 분노에 몸을 떨던 바우처럼 득이도 떨고 있었다. 한순간에 갑자기 모든 게 멈춰 버린 듯 사방은 고요했다. 득이는 바우의 몸에서 내려왔다. 그러자 바우가 흐느끼기 시작했다.“어머니, 어머니, 어머니…….”바우의 울음소리는 새벽 가을바람처럼 스산했다. 뼈를 파고들 정도로 날카롭고 애간장을 녹일 정도로 애처로웠다. 득이의 마음속에서도 뭔가가 꿈틀거렸다. 흐느끼는 소리가 점점 더 커졌다. 득이의 어깨가 들썩이기 시작했다. 마침내 봇물 터지듯 득이의 입에서도 뜨거운 울음이 솟구쳤다. 이미 터져 버린 가슴을 부여잡기 힘들 정도로 두 아이는 마음속 한을 토해 내기 시작했다.
사과가 필요해 (큰글자도서)
미디어창비 / 박성우 (지은이) / 2020.03.25
19,000
미디어창비
청소년 문학
박성우 (지은이)
<난 빨강> 박성우 시인의 두 번째 청소년시집이다. 박성우 시인은 <난 빨강>을 통해 불모지나 다름없던 ‘청소년시’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을 얻으며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아 왔다. 이번 시집에서는 <난 빨강>의 성취를 이으면서 한층 무르익은 시 세계를 보여 준다. 오늘날 청소년의 삶에 대한 예리한 포착과 따뜻한 공감에서 길어 올려진 70편의 시가 선물처럼 정성스럽게 엮였다. 특히 노동(아르바이트)하는 청소년, 가난과 외로움, 여자아이의 성(性) 등 현실에 단단히 뿌리내린 시들이 다채롭게 실려 있어 새로운 감성으로 마음을 물들인다. 10대 아이들의 구체적인 일상에 밀착해 그 속내를 헤아리고 어루만져 주는 듯한 시인의 진정성이 돋보이며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시는 난해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진지한 문학 소년, 소녀부터 책 읽기를 낯설어하는 독자까지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시집이다.1부 난, 니가 좋아 소나기 카스텔라 교실 대나무 성장통 말할까 말까 난, 니가 좋아 밀착 자전거 어쩌라고요 1 어쩌라고요 2 19금, 자유 시간 발표, 나만 그런가? 핑계 대지 말고 자리에 고양이 학교 회장 선거 아, 예예 머리가 띵해 내 맘대로 속담 공부 기대되는 걱정 사춘기, 다 짜증 나요 학교 데리고 다녀오겠습니다 2부 봤니? 나는 봤어 유월 소낙비 뭐지? 그럴 거면 왜 그랬니? 난, 뭐니? 생리통 지켜 줄게요, 선생님 애들도 다 해요 봤니? 나는 봤어 엄마도 몰라? 그때그때 달라 그냥 아무거나 생각이 나면 나 홀로 추석 제 말도 좀 들어 줘요 귀 잡힌 토끼 속으로 막 참깨 3부 눈싸움 입 기억의 힘 구둣방 할아버지 앞치마 애매한 치킨 내 짝 유나 눈싸움 겨울 방학 오토바이 웹툰 우리 반 꼴통 우리 엄마 숨을 크게 아빠 면접 친구 멋진 내 가방 달 4부 사과가 필요해 수평선 걱정 마 아그배와 개살구와 개복숭과 나 교복 셔츠 좀 이상하지 않아? 어느 날 갑자기 또 생각나는 하루 사과가 필요해 난 그래 사과를 먹어 보충수업 희망 조사 성적 스트레스 교복과 나 목줄 가출 전말기 별 없는 밤 이젠 이상할 것도 없는 시간 별 해설|파란색 고양이와 셔플 댄스를_김제곤“우리의 삶이 시가 되었다” 『난 빨강』 박성우 시인의 두 번째 청소년시집 박성우 청소년시집 『사과가 필요해』가 출간되었다. 박성우 시인은 첫 번째 청소년시집인 『난 빨강』(2010년)을 통해 불모지나 다름없던 ‘청소년시’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을 얻으며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아 왔다. 이번 시집은 『난 빨강』의 성취를 이으면서 한층 무르익은 시 세계를 보여 준다. 오늘날 청소년의 삶에 대한 예리한 포착과 따뜻한 공감에서 길어 올려진 70편의 시가 선물처럼 정성스럽게 엮였다. 특히 노동(아르바이트)하는 청소년, 가난과 외로움, 여자아이의 성(性) 등 현실에 단단히 뿌리내린 시들이 다채롭게 실려 있어 새로운 감성으로 마음을 물들인다. 10대 아이들의 구체적인 일상에 밀착해 그 속내를 헤아리고 어루만져 주는 듯한 시인의 진정성이 돋보이며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시는 난해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진지한 문학 소년, 소녀부터 책 읽기를 낯설어하는 독자까지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시집이다. 정직하고 맑은 시심으로 그려 낸 청소년의 오늘 내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 같은 시를 만난다! 시집에 실린 70편의 시는 대부분 청소년 자신을 시적 화자로 삼고 있으며, 현학적인 표현을 줄이고 쉽고 친근한 시어로 쓰였다. “그 무엇이든 박성우의 경험 속에 들어가면 모두 시가 된다.”는 안도현 시인의 말처럼, 시인이 예민하게 관찰하고 포착한 청소년의 현실은 ‘시’라는 옷을 입고 생동감 있게 표현된다. 무엇보다 이 시들이 생생하게 다가오는 까닭은 시인 자신이 청소년의 정서와 감수성에 깊이 동화하면서 10대의 마음을 편견 없이 담아내기 때문이다. 청소년기는 “선생님한테 미친 듯이 혼나”고 “바락바락 악을 쓰며 엄마한테 대들”(「사과가 필요해」)기도 하지만, “웃으려고 하면 할수록 눈물이 더”(「어느 날 갑자기」) 나고 “인생이란 무엇인가 인생은 짧다는데”(「가출 전말기」)라며 진지한 고민에도 젖어 드는 시기다. 시인은 그러한 사춘기를 지나는 아이들을 너무 밝거나 어두운 모습으로 왜곡하지 않고, 정직하고 맑은 시심으로 그려 낸다. 엄마가 마음 열고 다가오면 엄마한테 막 미안해져/불퉁불퉁 말을 쏘아 대던 내가 막 부끄러워져/(…)/엄마 나도 사랑해, 엄마를 꼭 껴안고 막 울고 싶어져 ―「난 그래」 부분 밤늦도록 참고서와 예상 문제집을 넘기며/생각이 많아지던 나도 술렁술렁 넘겨 보았던가/용케 잘 견뎌 여기까지 온 내가 초라하게 기특하다/여전히 밤하늘에는 별이 없고 바람은 차다 ―「별 없는 밤」 부분 마치 일기장을 옮긴 듯 솔직하게 쓰인 시들을 통해, 청소년 독자들은 문학이 내 곁으로 와 ‘단짝’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한여름 녹음처럼 푸르게 성장하는 아이들 『사과가 필요해』에는 유독 ‘파란색’이 두드러진다. 파랑은 유쾌하고 발랄한 청소년의 감성을 상징하는 동시에 푸르른 녹음처럼 뻗어 나가는 성장의 과정을 뜻하기도 한다. 이러한 파랑은 풋풋한 첫사랑과 어우러지면서 더욱 감각적으로 표현된다. 니가 내 마음을 알아주면 나는 페인트 통을 들고 날아오를 거야 니가 가는 길마다, 니가 좋아하는 파란색을 칠해 놓을 거야! ―「난, 니가 좋아」 부분 옷자락을 어정쩡 잡고 있던 미진이가/내 점퍼 주머니에 슬쩍 손을 넣어 왔다/아아, 얼굴을 살짝 대 오는 느낌도 났다//이 힘은 어디서 오는 걸까/발에 힘이 잔뜩 들어간 나는/페달을 더 세게 밟아, 바람을 파랗게 갈랐다. ―「밀착 자전거」 부분 한편 여자아이를 시적 화자로 삼아 자기 몸에 대해 솔직하게 발언하는 시들도 눈에 띈다. 야한 영화를 본 경험을 개성적으로 표현한 「19금, 자유 시간」이나 여자아이들끼리의 몸에 대한 공감을 담은 「생리통」뿐 아니라, 「봤니? 나는 봤어」 「좀 이상하지 않아?」 등의 시가 2차 성징기를 지나는 여성 청소년의 성을 과감하고 자유롭게 그려 보인다. 이러한 시도는 우리 청소년시단에도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간지럽게 주문을 외워 준다 아프지 않을 거라는 마법을” 그런데 오늘날 청소년이 겪는 현실은 첫사랑이나 발칙한 호기심과 같이 마냥 유쾌하지만은 않다. 시인은 갑갑한 현실에 작은 구멍을 내어 해방감을 맛보게 하거나 속 깊은 곳의 고민과 성찰을 밝히는 등 다양한 시로 10대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특히 3부 ‘눈싸움’에 실린 시들에는 현실의 고단함과 싸우는 아이들의 아픔이 짙게 묻어난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10대들은 친구네 집으로 배달 가야 하는 일도 생기고(「애매한 치킨」) 교통사고가 났는데 절뚝거리는 자기보다 넘어진 오토바이를 먼저 살피는 사장도 만나며(「오토바이」) 무례한 손님한테 된통 당하고 힘들어하는 친구를 위해 “우리 돈 많이 벌어서 대학에도 꼭 같이 가자,”(「겨울 방학」) 위로를 건네는 상황도 겪는다. 그리고 새엄마에게 “엄마, 나한테 뭐라 해도 괜찮아!/난 엄마 딸이잖아 엄마는 내 엄마잖아.”(「우리 엄마」) 말해 주고 싶다는 아이, 학교 폭력을 견디다 못해 옥상 난간에 섰다가 용기 내어 경찰서로 전화한 뒤 “뜨건 눈물이 시원시원 터져 나와 흐르”(「숨을 크게」)는 제 모습을 발견하는 아이가 있다. 한국 서정시의 맥을 이어 온 박성우 시인은 이러한 10대의 고민을 외면하지 않으며, 그 슬픔 어린 목소리에 가만가만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청소년 고유의 말법을 살려 ‘시’라는 언어로 기록한다. 그곳에는 “불화 못지않은 교감과 화해의 시들이 있고, 나 아닌 타자를 따듯하게 감싸 안는 사랑의 시들이 있으며, 어둡고 안으로 닫혀 있는 시보다 유쾌 발랄한, 밖으로 한껏 열려 있는 시들”(김제곤 문학평론가, 해설)이 있기에 코끝 찡한 감동을 전한다. 성장의 과정 속에서 한껏 푸르러져 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건강하고 아름답다. 걱정 마, 걱정 말고 힘내//니가 그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니가 지금 밝은 곳에 있다는 증거이니까 ―「걱정 마」 전문
리타
동녘 / 마리 파블렌코 (지은이), 이세진 (옮긴이) /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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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녘
청소년 문학
마리 파블렌코 (지은이), 이세진 (옮긴이)
패션 아이콘, 시대를 앞서가다
그린북 / 칼린 세르니글리아 베치아 지음, 최지원 옮김 /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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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청소년 문학
칼린 세르니글리아 베치아 지음, 최지원 옮김
오랜 과거부터 현재까지 패션 아이콘으로 이름을 떨친 25명의 일대기를 삽화와 함께 생생하게 소개한다. 이들의 혁신적인 패션은 당대 여성들에게 반영되고 재창조되었다. 클레오파트라와 코코 샤넬은 앞서가는 패션으로 후대 여성들에게 자유를 가져다주었고, 미셸 오바마와 레이디 가가는 언제나 과감한 패션으로 나타나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했다. 패셔니스타들이 유행이나 관습을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어떻게 새로운 길을 개척했는지 알 수 있다.패션이 왜 중요할까? 10 나의 스타일 아이콘은 누구일까? 12 나의 스타일 아이콘 14 화려한 등장_클레오파트라 7세 16 클레오파트라 스타일 21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여왕_엘리자베스 1세 22 엘리자베스 1세 스타일 27 하늘 높이 올린 머리 모양_마리 앙투아네트 28 마리 앙투아네트의 초커 만들기 34 / 마리 앙투아네트 스타일 35 패션으로 내조한 안주인_돌리 매디슨 36 돌리의 매력 교실 40 / 돌리 매디슨 스타일 41 편리함과 우아함의 만남_코코 샤넬 42 코코 샤넬 스타일 47 * 리틀 블랙 드레스 이야기 48 동양의 스타일로 서양을 매혹시키다_안나 메이 웡 50 안나 메이의 스타일 조언 54 / 안나 메이 스타일 55 검은 비너스_조세핀 베이커 56 조세핀 베이커의 핀컬 만들기 62 / 조세핀 베이커 스타일 63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여배우_캐서린 헵번 64 캐서린의 스타일 비결 68 / 캐서린 헵번 스타일 69 * 바지를 입은 여자들 70 희망의 나무여, 굳세어라_프리다 칼로 74 프리다 스타일의 화관 만들기 80 / 프리다 칼로 스타일 81 헤어나올 수 없는 마력_마릴린 먼로 82 마릴린의 스타일 조언 88 / 마릴린 먼로 스타일 89 나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즐겨요_오드리 헵번 90 오드리의 스타일 조언 95 / 오드리의 프렌치 트위스트 스타일 96 / 오드리 헵번 스타일 97 패션의 선구자인 영부인_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98 재클린 케네디 스타일 103 * 스커트 패션의 역사 104 심각하게 충고하는데, 자신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아요_엘런 드제너러스 108 엘런의 스타일 조언 113 / 엘런처럼 넥타이 매는 법 114 / 엘런 드제너러스 스타일 115 패션계의 불사조_마돈나116 마돈나의 80년대 스타일 121 당당하고 수수한 스타일_미셸 오바마 122 미셸 오바마 스타일 127 * 미국 영부인 패션의 역사 128 그래, 난 이렇게 태어났어!_레이디 가가 132 레이디 가가 스타일로 신발 꾸미기 137 / 레이디 가가 스타일 138 자신감 넘치는 다양한 얼굴_미셸 판 140 미셸 판 스타일 145 현명한 꼬마_타비 게빈슨 146 타비 게빈슨 스타일 151 새롭게 떠오른 패셔니스타 152 패션 용어 사전 160 참고 문헌 163 인류 역사를 통해 용감한 여성들은 대담한 패션으로 힘을 행사하며 세상에 변화를 몰고 왔다. 《패션 아이콘, 시대를 앞서가다》는 오랜 과거부터 현재까지 패션 아이콘으로 이름을 떨친 25명의 일대기를 삽화와 함께 생생하게 소개한다. 이들의 혁신적인 패션은 당대 여성들에게 반영되고 재창조되었다. 클레오파트라와 코코 샤넬은 앞서가는 패션으로 후대 여성들에게 자유를 가져다주었고, 미셸 오바마와 레이디 가가는 언제나 과감한 패션으로 나타나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했다. 패셔니스타들이 유행이나 관습을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어떻게 새로운 길을 개척했는지 함께 만나 보자.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부터 생고기 드레스를 입는 레이디 가가까지 패셔니스트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세상에 던지는 메시지! 클레오파트라는 로마인들에게 강력한 통치자의 모습으로 비치기 위해 패션을 이용했어요. 모성과 풍요, 마법의 여신인 이시스를 따라 알록달록한 옷을 입기 시작했고, 더 나아가 자신이 이시스의 환생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어요. 잉글랜드를 초강대국으로 만들고 스타일의 대가인 엘리자베스 여왕은 영리하게 패션을 이용해 왕국의 유일한 주인으로서 권리를 행사했지요. 이렇듯 우리 역사 속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여성들은 패션을 단순히 외모를 돋보이게 하는 수단으로 사용한 것만은 아니에요. 세상을 바꾸는 수단으로 사용하며, 세상에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어요. ● 역사 속 그리고 현재, 25명의 패셔니스타를 만나다 <패션 아이콘, 시대를 앞서가다>에서는 역사적으로 또는 현재에서 패션의 트렌드를 거스르고 과감하게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을 구축한 25명의 인물들을 만나 봅니다. 이집트 백성들에게 정당한 통치자로서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여신처럼 꾸민 클레오파트라, 재임 기간 내내 자신의 패션을 통해 혼자서도 얼마든지 나라를 통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잉글랜드의 엘리자베스 여왕, 패션으로 계급을 구분할 수 없게 패션에 혁명을 가져온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자유로운 패션 감각으로 정치인 남편을 내조한 영부인 돌리 매디슨, 시대의 변화를 패션 속에 과감하게 풀어낸 코코 샤넬, 동양의 스타일로 서양을 매혹시킨 안나 메이 웡, 자신만의 독특한 패션 스타일을 고수한 캐서린 헵번과 오드리 헵번,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패션으로 맘껏 표출한 프리다 칼로, 생고기 드레스를 입고 나와 세상에 충격을 던져 준 레이디 가가……. 더 많은 인물들의 패션 스타일을 만나보아요. ● 개성 있는 패션 스타일 속에서 세상을 향한 메시지를 보다 우리가 입는 옷은 단순히 추위를 막고 몸을 가리기 위한 수단만은 아니지요. 이 책에서 만나는 인물들이라면 더더욱 그렇답니다. 옷뿐만이 아니에요. 머리 모양, 장신구, 모자 등으로 저마다 독특한 패션의 세계를 구축한 패셔니스타들은 어떤 메시지를 표현했을까요? 엘리자베스 여왕은 남성들이 패션을 주도하던 15세기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어놓았지요. 드레스 소매에 패드를 넣어 한껏 부풀렸고, 치마에는 파딩게일이라고 하는 나무틀을 넣어 봉긋 솟아오르게 했어요. 또한 여왕 자신은 국가와 결혼한 ‘처녀 여왕’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정치 전략의 일부로 패션을 이용했지요. 20세기 초의 패션계에는 코코 샤넬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어요. 샤넬은 시대의 변화를 누구보다 잘 감지했어요. 샤넬에게 패션이란 언제나 자유를 의미했어요. 그래서 진짜 삶을 살아가는 진짜 여성들을 위한 옷을 만들었어요. 여자들이 자전거를 타고, 기차 시간에 맞춰 뛰고, 탱고를 멋지게 출 수 있도록 말이에요. 20세기 초에는 여성들이 몸에 꽉 끼는 코르셋 위에 길고 좁은 치마를 입어야 했고, 소매가 부푼 블라우스에는 주름과 레이스, 핀턱이 잔뜩 들어가 마치 육지로 내던져진 인어 같은 차림이었거든요. 이 책 속에서는 더 다양하고 개성적인 인물들이 자신의 패션 스타일을 통해 세상에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 패셔니스타가 추천하는 패션 팁을 만나요 몸매를 드러내는 드레스, 뾰족한 브래지어, 슬림하게 좁아지기 시작하여 연필끝처럼 아주 가늘어지는 펜슬 스커트, 핍토 구두에 실크 클러치를 들었어요. 누구의 패션 스타일일까요? 바로 마릴린 먼로지요. 마릴린은 자신의 신체적인 조건을 최대한 드러내는 스타일을 고수했어요. 어두운 금발, 빨간 입술, 파란 아이섀도, 짧은 청조끼에 여러 겹으로 된 레이스 치마! 누구의 패션 스타일일까요? 1980년대의 마돈나 스타일이지요. 한때의 마돈나 스타일이지요. 마돈나는 이런 스타일을 오래 고수하지 않았어요. 팬들이 겨우 따라갔다 싶으면 어느새 새로운 스타일을 하고 나타났지요. 또 다른 패셔니스타의 스타일은 어떤 것일까요? 이 책에서는 제각기 개성 있는 패셔니스타들의 패션 스타일 팁도 삽화와 함께 소개합니다. ● 간략한 패션의 역사를 들여다보다 여자들이 바지를 입을 수 없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프랑스에서요. 그런데 언제부터 사람들은 바지를 입었을까요? 블랙은 패셔니스타에겐 빼놓을 수 없는 색이에요. 특히 블랙 드레스는 패셔니스타라면 한두 벌쯤 갖고 있는 건 기본이에요. 블랙 드레스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여기서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지요. 스커트는 인류 역사상 두 번째로 오래된 의복이에요. 남녀 모두 입었고, 다른 어떤 의복보다 다양한 형태로 변해 왔지요. 스커트의 변천사를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어떻게 모양이 변해 왔으며 지금은 어떤 스커트를 즐겨 입을까요? 주요한 패션의 역사도 간략하게 담았습니다.
과학 크리에이터가 되는 상상 어때?
창비 / 김정훈(과학드림), 이다혜 (지은이) /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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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김정훈(과학드림), 이다혜 (지은이)
누구나 크리에이터를 희망하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요즘, 좋아하는 마음을 담뿍 녹인 콘텐츠 만들기를 바라는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이공계 전공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직업 탐색 시리즈 ‘상상 어때?’의 두 번째 책 『과학 크리에이터가 되는 상상 어때?』는 과학의 신비로움에 매력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과학 크리에이터라는 진로를 꿈꿀 수 있도록 이끈다. 저자 김정훈은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과학드림’ 채널의 운영자로 직업에 관한 생생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이와 함께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법』 『내일을 위한 내 일』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는 방법과 일을 할 때 무엇이 중요한지 이야기해 온 이다혜 작가가 김정훈의 강연 내용과 도움이 되는 정보를 녹여 솜씨 있게 담아낸다. 두 저자는 멋진 콘텐츠 뒤 보이지 않는 노력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성실함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나아가 이공계 전공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의사, 연구자, 개발자 등 널리 알려진 직업 외에도 새로운 시대 흐름에 발맞춘, 더 넓은 진로의 선택지를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자신의 미래를 다각도로 구상하게 돕는다.들어가며 1. 과학 크리에이터를 소개합니다 2.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여러분에게 3. 과학의 매력 속으로 4. 더 나아간 이야기과학의 즐거움을 전하는 유튜버 김정훈과 이다혜 작가가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청소년에게 전하는 지금 딱 필요한 진로 이야기 누구나 크리에이터를 희망하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요즘, 좋아하는 마음을 담뿍 녹인 콘텐츠 만들기를 바라는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이공계 전공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직업 탐색 시리즈 ‘상상 어때?’의 두 번째 책 『과학 크리에이터가 되는 상상 어때?』는 과학의 신비로움에 매력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과학 크리에이터라는 진로를 꿈꿀 수 있도록 이끈다. 저자 김정훈은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과학드림’ 채널의 운영자로 직업에 관한 생생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이와 함께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법』 『내일을 위한 내 일』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는 방법과 일을 할 때 무엇이 중요한지 이야기해 온 이다혜 작가가 김정훈의 강연 내용과 도움이 되는 정보를 녹여 솜씨 있게 담아낸다. 두 저자는 멋진 콘텐츠 뒤 보이지 않는 노력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성실함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나아가 이공계 전공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의사, 연구자, 개발자 등 널리 알려진 직업 외에도 새로운 시대 흐름에 발맞춘, 더 넓은 진로의 선택지를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자신의 미래를 다각도로 구상하게 돕는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크리에이터는 어떻게 꿈을 이루었을까? 비결은 다름 아닌 성실함! 『과학 크리에이터가 되는 상상 어때?』는 크리에이터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저자가 무엇을 경험했고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흥미진진하게 따라간다. 저자는 어렸을 적부터 과학에 흥미를 가졌기에 자연스럽게 과학 교육이라는 전공을 선택했다. 졸업 후에는 십여 년간 청소년을 위한 과학 잡지 『과학소년』의 기자로 일하다 어느 날 자신이 무엇을 더 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밝힌다.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은 후에는 머뭇거림이 없이 바로 제작에 뛰어들었다. 이후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남김없이 쏟아부었던 덕에 ‘과학드림’ 채널은 총 2억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채널로 성장했다. 이 책에는 대중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는 무엇일지 끊임없이 질문하며 겪었던 시행착오가 오롯이 담겨 있다. 성실함을 가장 큰 가치로 내세우는 김정훈 저자는 지금까지 거쳐 온 많은 경험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며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강조한다. 본인 스스로 화려한 재능이나 상상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담담한 고백은 청소년들에게 힘센 용기를 전한다. “유튜버에 맞는 적성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저부터가 길 가다가 마주칠 수 있는, 그야말로 평범한 사람이에요. 그렇지만 평범한 사람이야말로 평범한 사람의 마음을 잘 알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떤 콘텐츠를 만들면 스스로가 재미있게 볼 수 있을까?” 하는 시청자의 눈으로 만들어 낸 콘텐츠가 평범한 사람들에게 잘 전해지는 것 같아요. 그러니 평범함은 정말 훌륭한 재능이지요.”(본문 57면) 언뜻 화려해 보이는 크리에이터 세계에서도 좋아하는 분야에 파고드는 꾸준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성취를 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평범한 성실함이라는 사실을 담담하게 설득하는 이 책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열정을 콘텐츠라는 결과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이끈다. 콘텐츠를 좋아하는 청소년부터전문적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모든 청소년을 위한 가이드 저자가 유튜브 콘텐츠 한 편을 완성하는 데에는 평균 2주가 걸린다고 한다. 주제를 정하고, 자료를 조사한 다음에는 내레이션으로 활용할 스크립트 문안을 작성한다. 이후 영상 편집에는 가장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포장지가 될 섬네일을 제작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다. 이처럼 『과학 크리에이터가 되는 상상 어때?』는 영상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과 구체적인 노하우 등 청소년 독자들이 궁금해할 법한 실용적인 정보를 두루 담았다. 이해를 돕기 위해 자신이 만들었던 유튜브 콘텐츠를 예시로 들어 설명하는 저자의 입담은 재미와 몰입을 더한다. 이 책은 지식 콘텐츠 창작자가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서도 생생한 목소리로 전한다.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는 과학 콘텐츠도 그 배경에 정확한 정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저자는 제작 일정을 숨 가쁘게 따라가면서도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근거를 찾으려 노력했던 일화를 들려주며 과학을 공부하고 알릴 땐 철저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거짓 정보과 잘못된 주장을 가려낼 수 있는 자세는 과학을 다루는 사람뿐 아니라 다양한 정보에 언제든 접근할 수 있는 이 시대에 우리 모두가 꼭 갖추어야 하는 태도임을 배울 수 있다. 『과학 크리에이터가 되는 상상 어때?』는 실제로 콘텐츠를 만들 때 도움이 될 정보로 가득하면서도 슬기로운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될 법한 조언을 가득 담았다.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 과학을 좋아하고 미래에 전문적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자 하는 청소년에게 길라잡이가 되어 줄 책이다. ▶ ‘상상 어때?’ 시리즈 소개 내 꿈을 발견하는 첫걸음은 바로 여기서부터! 전문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진로 강연집 시리즈 ‘상상 어때?’ 출판사 창비에서 새로운 직업 탐색 시리즈 ‘상상 어때?’를 선보인다. 이 시리즈는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창비 진로 토크 콘서트: 발견의 첫걸음’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영화 전문지에서 경력을 쌓아 뛰어난 인터뷰 진행자로 인정받는 동시에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활발히 소통해 온 이다혜 기자가 강연 현장에 함께 참여했다.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공계 분야의 손꼽히는 전문가들을 만난 강연의 열기가 책에서 되살아난다. ‘상상 어때?’ 시리즈 1권은 부산과학수사연구소의 권미아 소장의 흥미진진한 과학 수사 이야기로 문을 연다. 2권은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한 크리에이터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과학드림’ 김정훈으로 이어진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자랑하는 이들은 깊이 있는 시각으로 직업 세계를 소개하는 한편, 직업을 발견하게 된 과정이나 경력을 쌓아 가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 등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곁들여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
이야기 한국역사 8
풀빛 / 이야기한국역사편집위원회 지음 / 199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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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청소년 역사,인물
이야기한국역사편집위원회 지음
1권 1. 역사의 여명 2. 한민족 역사의 시작 3. 초기 국가의 성장 4. 고대 삼국의 성립 5. 고구려와 백제의 발전 4권 1. 다져지는 고려의 기틀 2. 귀족문화의 발전 3. 여진정벌 4. 귀족사회의 동요 5. 무신집권 5권 1. 최씨정권과 민중의 반란 2. 몽고침입과 민족항쟁 3. 뜻 못편 개혁정치 4. 고려의 문화와 생활 5. 저무는 오백년 6권 1. 조선의 건국 2. 중앙집권적 정치 기구의 정비 3. 세종대의 번영 4. 창조적인 시대 5. 세조의 왕권강화 7권 1. 사림의 등장과 사화 2. 붕당정치 3. 임진왜란 4. 실리를 앞세운 외교정책 5. 후금의 침략 8권 1. 위대한 북벌의 꿈 2. 사회경제의 발전 3. 사회체제의 동요 4. 활짝 핀 학문의 꽃 5. 실학의 발전과 천주교의 전래 6. 양반 지배체제의 타락과 천주고 탄압 7. 사회변동과 민중항쟁 8. 끊임없는 탄압과 민중의 염원 9권 1. 흥선대원군의 개혁정치 2. 서양세력과의 충돌 3. 밀려오는 침략의 물결 4. 위정척사 운동의 전개 5. 개화당의 3일 천하 6. 동학 농민 전쟁 10권 1. 갑오개혁 청일전쟁 2. 외세의 간섭과 독립협회의 민권운동 3. 일본의 침략과 민중의 저항 4. 국권 회복의 길 5. 반일의 병전쟁 6. 의열투쟁 11권 1. 무단통치의 칼날 2. 안팎에서의 민족의 저항 3. 3.1민족 해방운동 4. 기만적인 문화 통치 5.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6. 독립군의 빛나는 투쟁 7. 조국해방을 위하여 12권 1. 항일투쟁의 대중화 2. 민족해방 운동의 고양 3. 일제의 침략전쟁확대와 민족의 수난 4. 민족말살 정책과 민족의 저항 5. 민족국가 설립준비
중학생이 알아야 할 뉴스의 모든 것
서해문집 / 자라 벨크 (지은이), 두냐 슈나벨 (그림), 이기숙 (옮긴이), 금준경 (해설) /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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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
청소년 인문,사회
자라 벨크 (지은이), 두냐 슈나벨 (그림), 이기숙 (옮긴이), 금준경 (해설)
뉴스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전문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뉴스를 둘러싼 여러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준다. 뉴스 편집 중 기자들 간에 논쟁이 벌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왜 주로 끔찍한 뉴스들만 보도하는지, 가끔 정치인들이 전화를 걸어 지시를 내리지는 않는지와 같은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청소년이 뉴스를 접한 뒤 갖게 되는 궁금증을 풀어냈다. 나아가 뉴스를 둘러싼 권력 관계와 이해관계, 인권 문제도 다루면서 뉴스가 단지 하룻밤 지나면 사라지는 가십거리가 아님을 깨닫게 해준다. 뉴스의 개념, 정치인의 외압에 대응하는 자세, 뉴스 영상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 이유, 뉴스 속 등장하는 몇 초의 영상을 위해 치열하게 토론하는 편집부의 모습 등 뉴스를 다루는 기자의 구체적인 업무뿐만 아니라 기자가 꼭 기억해야 할 언론 윤리에 대해 말한다해설: 뉴스 속 또 하나의 세상으로 출발! _금준경, 《미디어오늘》 기자4 들어가는 말10 뉴스란 무엇일까?12 사람들은 어디에서 정보를 가장 많이 얻을까?14 ‘공영’과 ‘민영’이란 무엇일까?30 기자는 뉴스 기사를 어떻게 작성할까?32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기자는 어떻게 알까?40 왜 기자는 일어난 사건을 모두 보도하지 않고 일부만 골라서 내보낼까?52 뉴스는 어떻게 선택할까?54 만일 논쟁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될까?60 왜 어떤 나라는 뉴스에 자주 나오고 어떤 나라는 한 번도 나오지 않을까?64 뉴스에서는 왜 아이들을 자주 볼 수 없을까?66 왜 주로 끔찍한 뉴스들만 보도할까?68 뉴스를 보고 두려움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70 황색 언론이란 무엇일까?78 뉴스에서 보여 주지 않는 영상들이 있을까?84 뉴스에서 가끔 사람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처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92 기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보도할 수 있을까?96 가끔 정치인들이 전화를 걸어 지시를 내리지는 않을까?100 기자들은 진실을 어떻게 밝혀낼까?106 뉴스를 보도하는 기자들도 실수를 할까?112 어이쿠, 방송 사고!120 가짜 뉴스 : 사람들은 왜 뉴스를 가짜로 꾸며 낼까? 가짜 뉴스란 무엇일까?122 가짜 뉴스는 누가, 왜 만들까?124 가짜 뉴스의 가면을 어떻게 벗길 수 있을까?126 <단독 인터뷰> 뉴스 진행자 편26 아나운서 편36 특파원 편48 뉴스 진행자 편74 보도국장 편88 방송 진행자 편102 방송 진행자 편116미디어 리터러시, 그중에서도 뉴스 리터러시에 대해 확실히 알려주는 똑똑한 입문서! 방송국과 편집부, 기자와 앵커 그리고 가짜 뉴스까지 멈춤 없이 직진 정주행! 《중학생이 알아야 할 뉴스의 모든 것》은 뉴스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전문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뉴스를 둘러싼 여러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준다. 뉴스 편집 중 기자들 간에 논쟁이 벌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왜 주로 끔찍한 뉴스들만 보도하는지, 가끔 정치인들이 전화를 걸어 지시를 내리지는 않는지와 같은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청소년이 뉴스를 접한 뒤 갖게 되는 궁금증을 풀어냈다. 나아가 뉴스를 둘러싼 권력 관계와 이해관계, 인권 문제도 다루면서 뉴스가 단지 하룻밤 지나면 사라지는 가십거리가 아님을 깨닫게 해준다. 뉴스의 개념, 정치인의 외압에 대응하는 자세, 뉴스 영상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 이유, 뉴스 속 등장하는 몇 초의 영상을 위해 치열하게 토론하는 편집부의 모습 등 뉴스를 다루는 기자의 구체적인 업무뿐만 아니라 기자가 꼭 기억해야 할 언론 윤리에 대해 말한다. 독일 최고 인기 뉴스의 편집자가 들려주는 뉴스에 대한 모든 것! 《중학생이 알아야 할 뉴스의 모든 것》의 저자는 독일 대표 뉴스프로그램 <타게스샤우>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방송과 뉴스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 지식을 무장해, 청소년 독자가 알고 싶어 할 만한 주제를 여러 개로 세분하고, 각 주제마다 적절한 호흡으로 설명한다. 뉴스 기자를 요리하는 아버지에 빗대어 설명하거나 세상의 모든 사건을 완두콩이 가득 든 수영장에 비교하는 등 청소년 눈높이의 해설로 풀어 쓴 뉴스 이야기는, 청소년은 물론 어른도 함께 읽으며 뉴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한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13개의 퀴즈, 본문 내용과 연결된 다양한 팁 박스, 앵커와 특파원 같은 언론직 종사자와의 단독 인터뷰 등은 뉴스의 세계에 더욱 흥미롭고 다채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가짜 뉴스에 대한 별도의 코너를 구성하여 가짜 뉴스의 발생 원인과 피해, 가짜 뉴스 판별법을 탐정 놀이처럼 재미나게 접근한다. 청소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풍부한 그림과 사진, 유머러스한 문체로 방송에서 뉴스가 만들어지는 과정, 뉴스를 전하는 앵커와 기자의 일상 세계로 안내한다.혹시 그렇게 된다고 해도,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뉴스로 내보내는 건 불가능해요. 지구상에는 약 200개 나라가 있고, 그곳에 총 70억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날마다 어디선가 일어나는 새로운 일이 초록색 완두콩 한 알이라고 상상해 보세요. 그 완두콩을 모두 합하면 아마 커다란 수영장을 가득 채울 거예요. 특파원과 통신사 기자들은 독일 매체로 보낼 뉴스를 끊임없이 찾고 있어요. 하지만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 중에서 그 기자들이 알 수 있는 것은 대략 몇만 개밖에 되지 않아요. 완두콩에 빗대어 말하면 겨우 서랍 1개를 채운 정도예요. 이제 서랍 속 완두콩을 다시 분류해야 돼요. 통신사와 특파원들은 〈타게스샤우〉, 〈호이테〉, 〈RTL 악투엘〉, 〈로고!〉를 비롯한 뉴스 제공자들에게 가장 흥미로운 소식들만 보내기 때문이에요. 어쨌든 그 수는 몇천 개쯤 되겠지요. 마지막에 정말로 메인 뉴스 프로그램에서 방송되는 주제는 그중 10개 남짓에 불과해요. 다시 말하면 한 숟가락에 가득 담긴 완두콩 개수 정도예요. 니나와 빌리는 오늘 편집 회의를 할 때 시리아에서 보내온 영상을 놓고 논쟁을 벌였어요. 어느 장면에서 간호사가 아기를 카메라 앞에 대고 있었는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뿐더러 곧 사망할 것 같은 아기였어요. 빌리는 그 장면을 뉴스에 내보내려고 해요. 내전이 벌어진 나라에서 사람들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시청자가 아는 게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이죠. 니나는 반대해요. 그 장면에서 ‘어린 소녀‘의 존엄이 지켜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만일 ‘소녀’가 말을 할 줄 안다면, 아마 자신의 그런 모습은 보여 주고 싶지 않다고 했을 거예요.ARD의 뉴스 프로그램 〈타게스테멘〉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어요. 결국 편집부에서는 아기를 영상에서 보여 주기로 결정했어요. 그러나 나중에 몇몇 기자들은 그게 과연 옳은 일이었는지 확신하지 못했어요. 당시 ARD 악투엘의 최고 책임자였던 카이 그니프케는 그 영상이 너무 잔인했다는 걸 나중에 확실히 깨달았다고 해요. 그래서 지금이라면 다른 결정을 내릴 거라고 했어요.요약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니나와 빌리를 비롯한 뉴스 기자들은 올바른 영상을 고르고, 그렇지 않은 영상을 걸러내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요. 원칙, 동료 기자들과의 토론, 그간 쌓아 온 경험들이 많은 도움이 되지요. 완벽한 해답은 없을 때가 많아요. 〈타게스샤우〉에서는 왜 좋은 일은 별로 보도를 하지 않고 나쁜 일만 자주 전해 주나요? -뉴스에서는 대개 평소와 다른 일들을 보도해요. 예를 들어 함부르크시 정부가 매끈하게 돌아간다면 우리는 이렇게 보도하지 않아요. “함부르크시는 오늘도 할 일을 아주 잘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심각한 사고가 일어난다면, 가령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은밀히 돈을 요구하고 뇌물을 받는다면 우리는 당연히 그것을 보도해야 해요.물론 평범한 것에서 벗어난 일인데도 긍정적인 것들이 있어요. 예를 들어 전 세계에서 굶주림은 지난 20년 동안 절반으로 줄었어요. 먹을 것을 못 먹고 죽는 아이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거죠. 하지만 이런 긍정적인 발전은 대부분 천천히 진행돼요. 그리고 나쁜 일들은 극적으로 발생해요. 테러가 그 한 사례죠. 나쁜 일들이 뉴스에 보도되기 쉬운 것도 그 때문이에요.
공부불패
한국경제신문 / 유재원 지음 / 201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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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유재원 지음
지금 이 순간에도 공부와 씨름하고, 때론 절망하며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방법에 목말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10년 이상 서울대에서 공부한 저자가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공통법칙을 찾아내어 명문대식 공부혁명을 들려준다. 도대체 그들은 어떻게 공부를 잘하게 되었을까? 흔히들 머리가 좋거나 특별한 공부법을 알고 있어야만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저자가 만난 수많은 명문대생들은 이런 편견을 과감히 깨뜨린다. 이들은 절대 공부법에 의존하지 않았고, 선행학습에 올인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똑같은 공부법이 전부였지만, 평범한 학생들과는 다른 특별한 습관을 통해 자기관리를 해왔고, 이것이 바로 공부의 원동력이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이러한 명문대생들의 공통법칙 7가지를 소개하여, 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프롤로그 ∥ 공부는 자기혁명으로부터 시작된다 1장. 꿈은 필요 없어도 뻔뻔함은 필수다 꿈은 공부의 필수 조건이 아니다 서태지와 보아는 정말 공부를 안 했을까? 질투는 나의 힘 공부는 곧 시험이다 공부비법에 목숨 걸지 마라 2장. 수석이 아니라 최연소에게 배운다 들어본 것과 아는 것은 다르다 수석보다 우등생이 따라하기 쉽다 거북이보다는 토끼가 빠르다 기꺼이 마마보이, 파파걸이 되어라 뭉치면 쉬워진다 질문할 때만 입을 열어라 3장. 공신은 손을 아끼지 않는다 손으로 생략할 것을 잡아낸다 달인의 노트를 훔쳐라 많이 쓰면 손이 기억한다 오답노트, 함부로 만들지 마라 예쁜 노트는 시간낭비다 4장. 단순하게 살면 명문대 간다 잠자는 시간은 줄이지 마라 이왕이면 무리하게 공부계획을 짠다 차라리 대충대충 빨리 공부해라 잘 될 때 많이 공부해 시간을 저축한다 바쁘다는 핑계 대지 마라 5장. 중간은 건너뛰어도 끝은 반드시 본다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워라 시작한 것과 공부한 것은 다르다 한 놈만 패고 또 팬다 오래 앉아 있는 연습부터 하라 평소 멀리 뛰는 연습이 필요하다 진짜 승부는 슬럼프에서 갈린다 6장. 교과서는 안 봐도 소설은 읽는다 재미없는 책과 씨름하지 마라 논술을 잘하고 싶다면 쓰지 말고 읽어라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읽으면 책이 더 맛있다 책을 편식하지 마라 7장. 하나를 잃으면 다 잃는다 공부에도 과락이 있다 길 잃은 양 한 마리만 보지 마라 모든 공부는 ‘통’한다 10년간 연구·분석한 명문대생들의 공통법칙! “공부비법은 없다, 다만 이기는 습관만이 있을 뿐이다!” 이 책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공부와 씨름하고, 때론 절망하며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방법에 목말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10년 이상 서울대에서 공부한 저자가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공통법칙을 찾아내어 명문대식 공부혁명을 들려준다. 도대체 그들은 어떻게 공부를 잘하게 되었을까? 흔히들 머리가 좋거나 특별한 공부법을 알고 있어야만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저자가 만난 수많은 명문대생들은 이런 편견을 과감히 깨뜨린다. 이들은 절대 공부법에 의존하지 않았고, 선행학습에 올인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똑같은 공부법이 전부였지만, 평범한 학생들과는 다른 특별한 습관을 통해 자기관리를 해왔고, 이것이 바로 공부의 원동력이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이러한 명문대생들의 공통법칙 7가지를 소개하여, 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명문대생들의 충격적인 공부혁명이 적나라하게 공개됐다. 이제 남은 것은 명문대생들의 이기는 습관을 내 것으로 만들어 바로 실천하는 것뿐이다. 10년 이상 연구·분석한 명문대생들의 이기는 습관 7가지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어떻게 해야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할 것이다. 그래서 국내외 유명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들의 경험담에 귀를 기울이는데, 이 책의 저자 역시 그런 면에서 충분히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공부 멘토다. 서울대 인문대학에 들어갔으나 법학에 흥미를 느끼고 독학으로 공부한 지 3년 만인 23세에 사법시험을 패스했다. 이후 서울대 법과대학에 다시 입학·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를 딴 뒤, 서울대법과대학 박사과정을 준비 중이다. 이 과정에서 취득한 국가공인 자격증만 해도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노무사 등 한두 개가 아니다. 이렇게 서울대에 몸 담으며 다양한 공부를 한 지 벌써 13년이 되었다. 하지만 저자는 결코 자신의 경험담을 자랑하지 않는다. 오히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랫동안 서울대학교 후배들을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참여해왔고, 이를 통해 만나게 된 서울대 후배들과 공부하는 동안 만났던 동문, 선배들을 연구하여 그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찾아내고자 했다. 이렇게 찾아낸 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공부 잘하는 법, 즉 명문대생들의 이기는 습관 7가지이다. 공부법이 아니라 자기관리법을 배워라! 그렇다면 왜 이기는 습관이 필요한가? 습관이란 철저히 몸에 밴 행동 패턴이다. 그래서 한번 어떤 습관이 몸에 배면, 순간적인 감정이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목표한 바를 위해 꾸준히 나아갈 수 있게 된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당장 시험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지엽적인 방법에만 관심을 쏟는다. 물론 구체적인 공부방법은 필요하다. 하지만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스스로를 관리할 수 있는 힘을 키우지 못한 상태에서는 제아무리 훌륭한 공부법이라도 아무 소용이 없다. 실제로 저자는 자신이 만난 수많은 선배와 동문, 후배들 모두 특별한 공부비법이 있던 것은 아니라도 말한다. 오히려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법한 공부법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지만, 그 평범한 공부법을 특별하게 만드는 공통된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자기관리방법에 주목해야 하는 것이다. 명문대생들은 어떤 순간에도 핑계를 대지 않는다! 꿈이 없다, 공부할 시간이 없다, 어떻게 공부할지 모르겠다…. 많은 학생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이다. 하지만 명문대생들은 공통적으로 어떤 핑계도 대지 않는다. 사실 명문대에 진학한 공부 잘하는 학생 모두가 꿈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누구나 공부하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아니다. 실제로 서울대생 100명을 집중적으로 리서치했을 때, 그들의 대답은 일반인의 상식을 뒤엎을 만큼 충격적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그 어떤 경우에도 핑계를 대지 않고 묵묵히 자기와의 싸움을 했고, 바로 이때 사용했던 그들의 모든 노하우가 이 책에 고스란히 실려 있다. 사실 공부는 끊임없는 자기관리를 통해 자기를 변화시키는 혁명과도 같다.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때론 주변의 유혹과 씨름하고, 때론 나태해지는 자기 자신과 싸우면서 스스로를 변화시켜야 ‘공부’라는 거대한 산을 정복할 수 있을 것이다.
창의력과학 세페이드 4F 생명과학(상)
무한상상 / 윤찬섭 (지은이) /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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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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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상상
학습참고서
윤찬섭 (지은이)
과학고, 영재학교 및 특목고의 탐구력, 창의력 구술 검사 및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충분한 창의적 문제해결의 기회를 제공하며 각종 경시대회나 중등영재교육원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고등학교 물리1 수준 포함 그 이상의 기출문제와 중등Olympiad, 수능 문제까지 충분하게 제시하였고, 고등학교 내신 준비를 원하는 학생에게는 다양한 수준의 충분한 문제 제공을 통한 원리의 완전 이해를 가능하게 하여 내신 만점을 맞을 수 있도록 하였다.Ⅰ세포의 특성 1강. 생명과학이란? 2강. 세포의 연구 3강. 세포의 구조와 기능 1 4강. 세포의 구조와 기능2 5강. 세포막을 통한 물질 출입 6강. 효소 7강 project 1 II 물질대사 8강. 생물과 에너지 9강. 세포 호흡 1 10강. 세포 호흡 2 11강. 무산소 호흡과 발효 12강. 광합성1 13강. 광합성 2 14강 광합성 3 15강 project 2 (정답과 해설-별책)① 책 소개 국내 최초로 중고등과정 과학의 전부와 창의력 문제의 전부를 중등기초(1F)-중등완성(2F)-고등완성1(3F)-고등완성2(4F)-실전문제풀이(5F)의 5단계로 구성한 세페이드 과학 시리즈 -무한상상 편! 이제 편안하게 과학공부를 즐길 수 있습니다. 1F 중등기초 : 과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 과학을 차근차근 배우고 싶은 사람. 창의력을 기초부터 키우고 싶은 사람 2F 중등완성 : 중학교 과학을 완성하고 싶은 사람, 중등 수준의 창의력 숙달을 원하는 사람 3F 고등완성1 : 고등학교 과학 1을 완성하고 싶은 사람. 고등 수준 창의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 4F 고등완성2 : 고등학교 과학 2를 완성하고 싶은 사람, 고등 수준 창의력을 숙달하고 싶은 사람 5F : 실전 문제 풀이 : 고급 문제, 심화 문제, 융합 문제를 통한 각 시험과 대회를 대비하고자 하는 사람 결국은 창의력입니다. 창의력은 유익하고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능력입니다. 창의력의 요소로는 자기만의 의견을 내는 독창성, 다른 주제와 연관성을 나타내는 융통성, 여러 의견을 내는 유창성, 조금 더 정확하고 치밀한 의견을 내는 정교성, 날카롭고 신속한 의견을 내는 민감성 등이 있습니다. 한편, 각종 입시와 대회에서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측정하고 평가합니다. 최근 교육계의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STEAM 교육도 서로 별개로 보아 왔던 과학, 기술 분야와 예술 분야를 융합할 수 있는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창의력과학 세페이드 시리즈는 과학적 창의력을 강화시킵니다. ② 책의 특징 (1) 강의 : 한 단원의 내용을 4면으로 나누어 정리하였습니다. 개념정리가 명확하며 강의용으로도 아주 좋은 포맷입니다. (2) 개념확인, 확인+, 개념다지기 : 강의 내용을 이용하여 쉽게 풀고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3) 유형익히기& 하브루타 : 관련 소단원 내용을 유형별로 나누어서 각 유형별로 대표 문제와 연습문제를 제시하여 서로 토론하여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창의력&토론마당 : 관련 소단원 내용에 관련된 창의력 문제를 풍부하게 제시하여 창의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질문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였고, 관련 주제에 대한 토론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5) 스스로 실력 높이기 : 학습한 내용에 대한 복습 문제와 과제를 수준별로 충분한 양을 제시하였습니다. A-B-C-심화 단계로 난이도가 어려워져 단계별로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프로젝트 : 대단원이 마무리될 때마다 이슈가 되는 읽기 자료를 제공하여, 서술형/논술형 문제에 답하도록 하였고, 단원의 주요 실험을 제시하여 개인별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융합형 문제가 같이 제시되므로 STEAM 활동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 책은 과학고, 영재학교 및 특목고의 탐구력, 창의력 구술 검사 및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충분한 창의적 문제해결의 기회를 제공하며 과학올림피아드 포함 각종 경시대회나 중등영재교육원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고등학교 물리1 수준 포함 그 이상의 기출문제와 중등Olympiad, 수능 문제까지 충분하게 제시하였고, 고등학교 내신 준비를 원하는 학생에게는 다양한 수준의 충분한 문제 제공을 통한 원리의 완전 이해를 가능하게 하여 내신 만점을 맞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개념감각 수학 1 (2023년)
오스틴북스 / (주)감성교육 연구소 (지은이) / 2023.01.09
19,000
오스틴북스
청소년 학습
(주)감성교육 연구소 (지은이)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한 해설, 수학의 본질에 맞는 집요한 정석풀이로 구성하였다. 입시체계의 변화에 대응하는 응용풀이를 제공하고, 대치동 현장강의에서 사용되는 실전 노하우를 공개한다. 강남8학군 기출문제를 통한 실전감각 습득이 가능하다. 또한, 단순 기본 개념문제라 할지라도 서술형으로 출제가 가능한 핵심 유형문제들은 최우선으로 배치하였고, 단순히 1회독만 하더라도, 자체적으로 복습이 가능하도록 정교한 나선형 문항배치가 되어 있다.01 지수 01 거듭제곱과 거듭제곱근 14 02 지수의 확장 18 02 로그 01 로그의 뜻 40 02 로그의 성질 42 03 상용로그 45 03 지수함수 01 지수함수의 그래프 78 02 지수함수의 최대, 최소 84 03 지수방정식 88 04 로그함수 01 로그함수의 그래프 124 02 로그함수의 최대, 최소 133 03 로그방정식 135 05 삼각함수 01 일반각과 호도법 164 02 삼각함수의 뜻 167 03 삼각함수 사이의 관계 171 06 삼각함수의 그래프 01 삼각함수의 그래프 192 02 삼각방정식과 삼각부등식 202 07 삼각함수의 활용 01 삼각함수의 활용 238 08 등차등비수열 01 등차수열의 일반항 260 02 등차수열의 합 265 03 등비수열의 일반항 269 04 등비수열의 합 273 05 원리합계 278 09 수열의 합 01 의 뜻과 그 성질 316 02 자연수의 거듭제곱의 합 319 03 여러 가지 수열의 합 322 10 수학적 귀납법 01 수열의 귀납적 정의 352 02 수학적 귀납법 356개념감각 개념서란? 대한민국 입시교육의 최첨단 대치동 한복판에서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과 함께 수없이 많은 수학 책들을 공부하다 보면 여러 경험들을 하게 됩니다. 깊은 한숨을 쉬게 만드는 도통 정체를 알 수 없는 책을 만나게 될 때도 있고, 너무도 기발하고 좋은 문제들이 가득 실려있지만, 정작 대한민국 입시체계에서는 전혀 쓸모가 없기에 아쉬운 마음으로 덮어 버리는 책도 있습니다. 또한, 출간 된지 반백년이 훌쩍 넘었기에 현재의 입시체계와는 전혀 맞지 않는 문제 구성임에도 여전히 일부 독자들에게 선호되고 있는 골동품에 가까운 책들도 보게 됩니다. 수학교육의 핵심과 본질은 수학적 사고력의 신장에 있습니다.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집필위원의 눈높이가 아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해설과 쉬운 용어 설명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가볍거나 캐쥬얼하지 않은 진중하면서도 감각적인 전문가의 감성이 반영되어야 할 것입니다. 더군다나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 개념의 이해가 쉬워야 하며, 여러번 반복하여 본인의 지식으로 탄탄히 습득되어야 할 것입니다. <개념감각>은 바로 그러한 기조에 맞춰서 제작되었습니다. 1.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한 해설 2. 수학의 본질에 맞는 집요한 정석풀이 3. 입시체계의 변화에 대응하는 응용풀이의 제공 4. 대치동 현장강의에서 사용되는 실전 노하우의 공개 5. 강남8학군 기출문제를 통한 실전감각 습득 또한, 단순 기본 개념문제라 할지라도 서술형으로 출제가 가능한 핵심 유형문제들은 최우선으로 배치하였고, 단순히 1회독만 하더라도, 자체적으로 복습이 가능하도록 정교한 나선형 문항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의 마음에 <감동을 그리고(draw) 정성>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본 개념서를 제작하였습니다.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수학에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감동 그리고 정성 집필진 일동 - Special Thanks 강동균 감성수학 목동1호센터 채정하 감성수학 목동2호센터 이정환 감성수학 목동3호센터 이혜경 감성수학 서울대센터 김경미 감성수학 신림센터 이정인 감성수학 사당센터 이상학 감성수학 일산1호센터 정미꼬 감성수학 일산3호센터 장종민 감성수학 일산4호센터 여은정 감성수학 하남센터 김윤희 감성수학 분당센터 최자호 감성수학 동탄센터 정재호 감성수학 남동탄센터 나병철 감성수학 부천센터 김재웅 감성수학 송도1센터 심혜진 감성수학 용인센터 황은지 감성수학 안산센터 김성민 감성수학 천안1호센터 은석준 감성수학 대구센터 이동헌 감성수학 경산센터 송시영 감성수학 전주센터 장시맥 감성수학 마산센터 윤영찬 감성수학 여주센터 개념정리 각 단원마다 중요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중요한 공식이 있다면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주요한 예시를 통해 개념을 적용시켜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필수예제 필수예제에서는 그 단원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문제를 수록하고 내신과 수능에 대비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대치동만의 꿀팁을 정리함으로써 문제를 바라보는 시야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QR코드 모든 단원의 개념정리와 필수예제는 대치동 최고의 강사진과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동영상 강의를 무료 제공합니다. 유제 필수예제를 통해 개념을 적용시키는 방법을 공부했다면 유제를 통해 이를 연습하고 훈련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최대 5번까지 복습하여 자주 틀리는 유형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대치동 꿀팁 대치동 현장강의에서 많은 학생들이 질문하는 부분들을 콕 찝어내서, 속시원한 과외수업처럼 친절하게 설명하였습니다. 기출맛보기 최신 강남권 기출문제를 변형하여 최신 경향에 대해 파악하고 단원을 최종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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