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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달, 블루문 (큰글자도서)
미디어창비 / 신운선 (지은이) / 2020.03.25
25,000
미디어창비
청소년 문학
신운선 (지은이)
그간 우리 청소년문학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지지 못했던 10대의 성(性)과 자기 결정권 문제를 진실하게 그려 낸 수작이다. 작가는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선택의 갈림길 앞에 선 주인공 수연의 목소리를 차분하고 섬세한 필치로 담아낸다. 임신이라는 급작스러운 상황에 성급한 해답을 제시하기보다 당황하고 갈등하는 열여덟 살 수연의 모습을 끈기 있는 시선으로 찬찬히 좇는다. 그리고 수연의 마음속에 감춰졌던 오래된 상처를 들여다본다. 어두웠던 과거의 상처들과 이제는 결별하고, 수연은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까? ‘가족’이라는 말에 깃든 아픔과 슬픔, 좌절과 희망이 가슴 시리게 묘사되는 가운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수연의 분투가 담담히 펼쳐진다.1부 두 개의 문 첫 번째 문 들추고 싶지 않은 진실 두 번째 문 2부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것 집을 나온 이유 쓸모없는 학생 인권 조례 3부 새로운 문 ‘너를 위해서’라는 말 대답을 기다리는 시간 나가는 사람과 들어오는 사람 모두 언젠가는 깨닫게 되겠지 4부 지호와 나 첫 만남 둘만의 비밀 멀고 낯설고 그리운 이름 5부 달이와 나 나를 찾아온 사람 달이를 만나는 날 블루문을 위하여 겨울 바다내게는 없을 것 같던 이름, 엄마 이제 새로운 문을 열어야 한다 아프지만 용기 있는 한 걸음에 관하여 신운선 장편소설 『두 번째 달, 블루문』이 출간되었다. 그간 우리 청소년문학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지지 못했던 10대의 성(性)과 자기 결정권 문제를 진실하게 그려 낸 수작이다. 작가는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선택의 갈림길 앞에 선 주인공 수연의 목소리를 차분하고 섬세한 필치로 담아낸다. 임신이라는 급작스러운 상황에 성급한 해답을 제시하기보다 당황하고 갈등하는 열여덟 살 수연의 모습을 끈기 있는 시선으로 찬찬히 좇는다. 그리고 수연의 마음속에 감춰졌던 오래된 상처를 들여다본다. 어두웠던 과거의 상처들과 이제는 결별하고, 수연은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까? ‘가족’이라는 말에 깃든 아픔과 슬픔, 좌절과 희망이 가슴 시리게 묘사되는 가운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수연의 분투가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추천의 말 청소년 임신을 다루되 요란스럽지 않다. 주인공 수연이 자기 앞에 닥친 문제들에 정면으로 맞서는 과정을 차분하게 그릴 따름이다. 10대 미혼모에 대한 기성세대의 고정 관념을 머쓱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_정은숙(소설가) ‘생명은 귀하니까’라는 관습적 설득을 뛰어넘어 청소년 미혼모의 문제를 진실되게 그린 소설. 자신을 지키기 위한 수연의 분투는 청소년의 임신을 ‘불장난’으로 바라보며 죄책감을 뒤집어씌우는 사회 분위기에 맞서는 것이기도 하다. _김지은(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열여덟, 엄마가 되기엔 이른 나이 선택 앞에서 망설이는 수연의 이야기 『두 번째 달, 블루문』은 장편동화 『해피 버스데이 투 미』로 제12회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한 신운선 작가의 첫 번째 청소년소설이다. 아동 보호소에 맡겨진 남매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다룬 전작 동화와 마찬가지로, 작가는 상투적 교훈이나 정보 전달에 치중하지 않고 문학적 성취를 향해 성큼 나아가며, 청소년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준다. ‘사랑아이집’ 간판 옆, 반쯤 열린 창문 사이로 커튼이 흔들리고 있었다. 혹시 누군가 그 커튼 뒤에서 나를 내려다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비웃거나 동정하면서. 그런 생각이 들자 나는 이곳과 상관없이 지나가는 사람이고 싶었다. ―본문 9면 주인공 수연은 부른 배를 옷으로 가린 채 미혼모 쉼터 앞에 홀로 서 있다. 이 첫 장면의 뭉클함 덕분에 독자들은 이 이야기가 예상을 뛰어넘는 감동을 지니리라는 점을 예감할 수 있다. 수연은 쉼터의 문을 열지 못한 채 머뭇거린다. 그리고 9년 전, 이처럼 막막히 닫힌 문 앞에 섰던 기억을 떠올린다. “흔히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하지만 “그 말은 엉터리”(10면)인지 모른다. 수연은 자신이 건너온 시간 안에 켜켜이 잠겨 있던 기억을 길어 올린다. 그 속에는 엄마라는 멀고도 그리운 이름, 그리고 구원이라 믿었던 사랑이 있다. ‘너를 위해서’라는 아픈 말 엄마는 나를 보내고 행복했을까? 수연이 지난 시간을 더듬어 보는 동안에도 아기는 계속 자라고, 이따금 태동도 느껴진다. 아기를 낳아야 할지, 낳는다면 입양을 보낼지 직접 키울지 수연의 고민은 계속된다. 그런 수연에게 주변 여성들은 서로 다른 우려와 조언을 들려준다. 이 소설의 빼어난 미덕은 임신과 출산, 입양과 양육을 둘러싼 여성들의 다양한 사연을 균형 있게 전하는 점이다. 입양을 보내려는 이, 힘들더라도 직접 키우겠다고 다짐하는 나이 어린 부모, 오래전 임신 중절의 경험을 담담히 서술하는 선생님 등 인물들이 처한 상황은 저마다 다르지만, 모두 깊은 공감을 끌어내며 마음을 울린다. 삶이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수연은 다른 누구보다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부모님은 수연이 기억하지 못하는 어릴 적 헤어졌다. 9년 전, 수연의 아빠는 엄마에게 수연을 보냈지만 엄마 또한 한 달 만에 떠나 버렸다. 나는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더 궁금해졌다. 내가 기억하는 엄마 말고 내가 모르는 엄마. 조금이라도 좋았을 엄마. 엄마는 나를 그렇게 보내고 행복했을까? (…) 마음 아프지만 다른 수가 없다고 되뇌었을까? ―본문 136~137면 아빠와 엄마는 ‘너를 위해서’라고 그럴듯하게 변명했지만, 부모 모두에게 거절당했다는 상처는 수연을 줄곧 괴롭혀 왔다. 그러나 수연은 이제 과거에만 얽매이지 않으리라 다짐한다. 어떤 선택을 하든 자기 몫임을, 스스로 책임져야 함을 알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연의 성숙한 태도는 앞으로 열여덟 살 수연이 홀로 헤쳐 나가야만 하는 어려움을 예고하며 긴 여운을 남긴다. 두 번째 달, ‘블루문’을 위하여 수연이 돌아보는 기억 속에는 아직 진행형이라 믿고 싶은 사랑, 남자 친구 지호와의 관계도 있다. 지호의 연락이 뜸해지는 중에도 수연은 지호와 나눈 사랑의 진실성을 부정하지 않는다. “지호와 함께라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쁜 짓조차도.”(183면)라는 수연의 회상에는 애틋함이 서린다. 신운선 작가는 “좋고 불안하고 걱정되고, 그래서 조심스러운”(178면) 연애의 시작부터 “날 모르는 사람들 틈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을”(230면) 하게 되는 이별의 순간까지 사랑의 면면을 진솔하게 기록한다. 10대의 사랑과 이별을 한순간의 치기나 불장난으로 몰아세우지 않는 작가의 원숙한 시선이 돋보인다. 삶을 뒤흔드는 선택의 순간과 마주한 수연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 수연은 자신이 부모의 삶에서 불길한 존재였듯 배 속의 아기도 그런지 묻는다. 마치 한 달에 두 번 뜨는 보름달 ‘블루문’처럼,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인지 곰곰이 생각에 잠긴다. 학교에서 보름달은 풍요와 여성을 상징한다고 배웠다. 그렇다면 두 번이나 뜨는 보름달은 이치에 어긋난 불운한 존재가 아니라 풍요와 여성을 곱으로, 환하게 보여 주는 것이 아닐까? ―본문 233면 수연의 선택이 당도하는 자리에 보름달처럼 환한 축복이 깃들기를, 독자들은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게 된다. 처연하게 마음을 적시면서도 새로운 희망을 꿈꾸게 하는, 아름다운 소설이다.가까운 사람들이 내게 호의를 보이는 듯하다가 불현듯 등을 돌린 순간들이 떠올랐다. 엄마와 아빠. 내가 필요로 하는 순간에 그들은 나를 떠났다. 지호에게도 내가 짐인 건가? 지호를 통해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것 같았는데. 그러니까 내가 지호와 연애라는 것을 한 것은, 결코 혼자 있는 게 힘들어서라거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는 아니었다.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지만 우리는 함께 있는 게 좋았고 함께 있고 싶었다. 그런데 그 탓에 나는 다시 혼자가 되었다. 내가 못된 짓을 하고 다닌 것은 아니지만 나는 은연중에 소위 날라리라고 하는 아이들에게 어느 정도의 동류의식을 갖고 있었다. 그들의 행동에 동의하진 않아도 불쌍하게 여기는 부분이 있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것은 나에 대한 연민이기도 했다
7일 끝 중간고사 기말고사 고등 한국지리 (2021년)
천재교육 / 천재교육 편집부 (지은이)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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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학습참고서
천재교육 편집부 (지은이)
7일 동안 하루 8쪽 학습으로 단기간에 내신 평가 대비 학습을 빠르게 마스터할 수 있는 교재로, 매일 스스로 학습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이다.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 개념과 빈출 유형만을 콕 집어 제시하였으며, 어렵지 않은 난이도 문제를 풀면서 중하위권 학생들도 사회 공부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또 대표 예제를 먼저 제시하고, 해당 예제와 관련된 개념 가이드를 뒤에 제시하는 구성을 통해 개념을 응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노하우를 확실히 익힐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뜯어 쓸 수 있는 핵심 카드를 제시하여 시험 직전에 활용하도록 하였다.BOOK 1 1일 국토의 위치와 영토 문제 ~ 지리 정보와 지역 조사 2일 한반도의 형성과 산지의 모습 ~ 하천 지형 3일 해안 지형 ~ 우리나라의 기후 특성 4일 기후와 주민 생활 ~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 5일 촌락의 변화와 도시 발달 ~ 도시 구조와 대도시권 6일 누구나 100점 테스트 1~2회, 서술형?사고력 테스트/창의?융합?코딩 테스트 7일 학교 시험 기본 테스트 1~2회 BOOK 2 1일 도시 계획과 재개발 ~ 농업의 변화와 농촌 문제 2일 공업의 발달과 지역 변화 ~ 서비스업의 변화와 교통?통신의 발달 3일 인구 분포와 인구 구조의 변화 ~ 외국인 이주와 다문화 공간 4일 지역의 의미와 지역 구분 ~ 태백산맥으로 나뉘는 강원 지방 5일 빠르게 성장하는 충청 지방 ~ 세계적인 관광 중심지 제주특별자치도 6일 누구나 100점 테스트 1~2회, 서술형?사고력 테스트/창의?융합?코딩 테스트 7일 학교 시험 기본 테스트 1~2회7일 동안 하루 8쪽 학습으로 단기간에 내신 평가 대비 학습을 빠르게 마스터할 수 있는 교재로, 매일 스스로 학습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입니다.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 개념과 빈출 유형만을 콕 집어 제시하였으며, 어렵지 않은 난이도 문제를 풀면서 중하위권 학생들도 사회 공부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 대표 예제를 먼저 제시하고, 해당 예제와 관련된 개념 가이드를 뒤에 제시하는 구성을 통해 개념을 응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노하우를 확실히 익힐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뜯어 쓸 수 있는 핵심 카드를 제시하여 시험 직전에 활용하도록 하였습니다. 1. 새 교육과정 완벽 반영 2. 교과서 핵심 개념과 시험에 꼭 나오는 빈출 문제/서술형 문제 제공 3. 휴대가 가능한 핵심 카드 제공 4. Final Test 제공
이야기 한국역사 6
풀빛 / 이야기한국역사편집위원회 지음 / 199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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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청소년 역사,인물
이야기한국역사편집위원회 지음
1권 1. 역사의 여명 2. 한민족 역사의 시작 3. 초기 국가의 성장 4. 고대 삼국의 성립 5. 고구려와 백제의 발전 4권 1. 다져지는 고려의 기틀 2. 귀족문화의 발전 3. 여진정벌 4. 귀족사회의 동요 5. 무신집권 5권 1. 최씨정권과 민중의 반란 2. 몽고침입과 민족항쟁 3. 뜻 못편 개혁정치 4. 고려의 문화와 생활 5. 저무는 오백년 6권 1. 조선의 건국 2. 중앙집권적 정치 기구의 정비 3. 세종대의 번영 4. 창조적인 시대 5. 세조의 왕권강화 7권 1. 사림의 등장과 사화 2. 붕당정치 3. 임진왜란 4. 실리를 앞세운 외교정책 5. 후금의 침략 8권 1. 위대한 북벌의 꿈 2. 사회경제의 발전 3. 사회체제의 동요 4. 활짝 핀 학문의 꽃 5. 실학의 발전과 천주교의 전래 6. 양반 지배체제의 타락과 천주고 탄압 7. 사회변동과 민중항쟁 8. 끊임없는 탄압과 민중의 염원 9권 1. 흥선대원군의 개혁정치 2. 서양세력과의 충돌 3. 밀려오는 침략의 물결 4. 위정척사 운동의 전개 5. 개화당의 3일 천하 6. 동학 농민 전쟁 10권 1. 갑오개혁 청일전쟁 2. 외세의 간섭과 독립협회의 민권운동 3. 일본의 침략과 민중의 저항 4. 국권 회복의 길 5. 반일의 병전쟁 6. 의열투쟁 11권 1. 무단통치의 칼날 2. 안팎에서의 민족의 저항 3. 3.1민족 해방운동 4. 기만적인 문화 통치 5.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6. 독립군의 빛나는 투쟁 7. 조국해방을 위하여 12권 1. 항일투쟁의 대중화 2. 민족해방 운동의 고양 3. 일제의 침략전쟁확대와 민족의 수난 4. 민족말살 정책과 민족의 저항 5. 민족국가 설립준비
친구야, 나와 함께 발명대회 도전하자
한언출판사 / 정호근 (지은이) /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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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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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언출판사
청소년 과학,수학
정호근 (지은이)
국내 대표 발명대회인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개요와 진행 과정, 심사 기준, 참가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하는 책이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심사위원을 역임한 발명 마스터 정호근 선생님이 지금까지 만난 수많은 학생과 보호자가 공통으로 궁금해하는 내용을 이 한 권에 모두 담았다. 발명은 어떻게 하는 걸까? 발명대회에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등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구성하였기 때문에 필요한 내용을 찾아보기에도 쉽다. X자 접이식 이동 자전거 거치대, 벽걸이형 심플 건조대 등 일상에서 얻은 발명 아이디어부터 사건과 사고에서 찾은 아이디어,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아이디어까지 다양한 수상 사례도 소개한다. 발명 아이디어를 처음 얻은 계기부터 모형 제작까지 발명 전 과정이 담긴 발명 일지는 독자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데 구체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발명 과정에서 제기되는 질문에 대한 답, 발명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다.Prologue Chapter 1 아이디어는 주변 관찰에서부터 시작한다! 01 선생님, 발명하기 위해서 우리가 처음으로 가져야 할 태도는 무엇인가요? 02 선생님, 발명에 처음 도전합니다!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 03 선생님, 발명을 더 잘하고 싶어요. 방법이 있을까요? 04 선생님, 다른 나라에서도 발명 관련 활동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나요? 05 선생님, STEAM 교육, 메이커 교육, 소프트웨어 교육 등은 발명 교육과 어떤 관련이 있나요? 06 선생님, 저는 발명 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요. 방법을 이야기해 주세요! 07 선생님, 발명 교육이 중요한가요? 08 선생님, 발명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좋을까요? 대회에 참가하는 장점은 무엇인가요? 09 선생님, 발명을 잘 모르는 학생도 참여할 수 있는 발명대회가 있나요?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10 선생님, 저는 단계적인 연구 과정을 통해 발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발명대회에 나가고 싶어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11 선생님, 발명이 우리의 진로에 영향을 주나요? 발명과 진로를 연결한 사례를 이야기해 주세요! Chapter 2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 도전하라! 01 선생님,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 참가하는 과정이 궁금해요! 02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는 지금까지 어떤 작품이 수상했나요? 1. 생활에서 찾은 아이디어 1) 화장실에서 찾은 발명 2) 공부하다가 찾은 발명 3)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찾은 발명 2. 도구에서 찾은 아이디어 1) 택배에서 찾은 발명 2) 드라이버에서 찾은 발명 3. 경험에서 찾은 아이디어 1) 자판기에서 찾은 발명 2) 목발에서 찾은 발명 3) 도로에서 찾은 발명 4. 수업에서 찾은 아이디어 1) 컴퍼스에서 찾은 발명 2) 책에서 찾은 발명 5. 안전을 위한 아이디어 1) 사건과 사고에서 찾은 발명 2) 공공장소를 위한 발명 3) 건축물에서 찾은 발명 4) 해상 조난에서 찾은 발명 Chapter 3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도전하라! 01 선생님,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참가 과정에 관하여 소개해 주세요 02 선생님,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우리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03 선생님,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수상 사례를 소개해 주세요 1. 생활에서 찾은 아이디어 1) 옷걸이에서 찾은 발명 2) 스탠드형 빨래 건조대에서 찾은 발명 2. 도구에서 찾은 아이디어 1) 드라이버에서 찾은 발명 3. 경험에서 찾은 아이디어 1) 엘리베이터에서 찾은 발명 4. 수업에서 찾은 아이디어 1) 수학 공부에서 찾은 발명 5.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아이디어 1) 시각장애인을 위한 발명 2) 외할아버지를 위한 발명 Chapter 4 발명하다가 생긴 궁금증을 풀어보자! 01 선생님, 발명 아이디어는 어떻게 떠올리고, 발전시키나요? 02 선생님, 특허 검색을 하고 싶어요! 03 선생님, 발명을 하면서 처음으로 모형을 제작해 보려고 해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04 선생님, 모형을 종이로 제작해 제출해서 수상해 보신 적도 있나요? 05 선생님, 발명을 한 대통령이 있다고요? 06 선생님, 우리가 사용하는 가정용품은 어떻게 발명되었나요? 07 선생님, 세계의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우리나라 발명품을 소개해 주세요! 참고문헌발명대회에 도전하는 학생, 학부모, 선생님을 위한 필독서 발명대회 심사위원을 역임한 발명 마스터 선생님의 노하우 대공개! 국내 대표 발명대회인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개요와 진행 과정, 심사 기준, 참가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하는 책이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심사위원을 역임한 발명 마스터 정호근 선생님이 지금까지 만난 수많은 학생과 보호자가 공통으로 궁금해하는 내용을 이 한 권에 모두 담았다. 발명은 어떻게 하는 걸까? 발명대회에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등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구성하였기 때문에 필요한 내용을 찾아보기에도 쉽다. X자 접이식 이동 자전거 거치대, 벽걸이형 심플 건조대 등 일상에서 얻은 발명 아이디어부터 사건과 사고에서 찾은 아이디어,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아이디어까지 다양한 수상 사례도 소개한다. 발명 아이디어를 처음 얻은 계기부터 모형 제작까지 발명 전 과정이 담긴 발명 일지는 독자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데 구체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발명 과정에서 제기되는 질문에 대한 답, 발명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창의력 기반의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겪는 성공과 실패가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발명 경험이 진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소개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을 읽으면 주변을 관찰하여 문제를 찾아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며, 더 나아가 발명대회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거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발명이 하고 싶어져 이렇게 말하게 될 것이다. "친구야, 나와 함께 발명대회 도전하자!" 발명, 어렵지 않다! 주변 관찰부터 시작해 보자. 이 책은 발명에 관심이 많고, 발명대회에 도전하고자 하는 학생,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을 위한 책으로 발명에 대한 전반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고, 발명대회에 참가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 정호근 선생님이 20여년 간의 발명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학생, 학부모, 선생님으로부터 반복해서 받아온 질문을 정리하여 이에 답하는 형식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일상에서 발명 아이디어를 발상하고 구체화해서 실제 모델까지 만들어보는 전반적인 발명 과정을 안내하고, 발명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1장에서는 발명을 시작하는 기본 태도와 주변에서 아이디어를 찾는 방법을 주로 다룬다. 주변의 일상적인 문제를 관찰하는 것이 발명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발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면서도 도입된 지 오래되지 않은 건널목 그늘막이나 바닥 신호등과 같은 발명품을 사례로 들면서 발명에 관한 흥미를 유발한다. 저자는 STEAM 교육, 메이커 교육, 소프트웨어 교육 등과 연결하여 발명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창의력 기반의 문제 해결이 미래 인재 양성에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겪는 성공과 실패가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1장에서는 발명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발명대회의 개요를 소개한다. 발명, 문제를 해결하는 힘! 발명대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세상에 전하자. 2장에서는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를, 3장에서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다룬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발명대회의 참가 신청 단계부터 최종 결과물 제출 단계까지, 많은 참가자가 시행착오를 겪는 부분을 섬세하게 안내한다. 대회 진행 과정, 심사 기준 등을 모두 정리하여 한 번에 볼 수 있다. 많은 학생이 발명대회에는 엄청난 아이디어로 참가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을 느낀다. 이 책에서는 생활 속에서 발견한 아이디어로 수상한 사례들을 소개하여 발명대회의 문턱을 낮춰준다. 예를 들어, 화장실에서 세면기 배수관으로 작은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배수관이 막혀서 물이 잘 내려가지 않는 경험을 한 적 있는가? 또는 실내에서 스탠드형 빨래 건조대를 사용할 때 너무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가? 이 책에는 이렇게 대부분 한 번쯤 겪어봤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발명 아이디어로 발명대회에서 수상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재난 상황에 도움이 되는 발명이나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발명 아이디어 등을 다루어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발명에 대한 인식도 높인다. 발명 일지를 그대로 실었기 때문에 독자가 자신만의 발명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데 구체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4장에서는 발명 과정에서 생기는 궁금증을 해결한다.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방법, 특허 검색을 하는 방법, 모형을 제작하는 어려움 등에 관해 실질적인 팁을 제공하여 독자가 발명대회에 도전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가정용품이 어떻게 발명되었는지, 손꼽히는 대한민국의 발명품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며 발명의 역사도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한 발명대회 안내서를 넘어 학생들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귀한 책이다. 발명에 관심이 있고, 발명대회에 도전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거의 아무것도 아닌 존재
시프 / 리자 발라부안느 (지은이), 윤여연 (옮긴이) /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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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
청소년 문학
리자 발라부안느 (지은이), 윤여연 (옮긴이)
2021 프랑스 노르망디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프랑스 노르망디 청소년 문학상은 노르망디 지역의 학교 교사, 학교 도서관 담당 교사, 청소년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매해 6월 4개의 문학작품을 선정하고, 총 98개교 205개 학급, 54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최종 선정작을 뽑는 의미 있는 상이다. 최종 수상작에 선정된 <나는 거의 아무것도 아닌 존재>는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하는 고독한 소년 로미오가 사회와 학교라는 공간에서 비뚤어질 대로 비뚤어진 또래들의 폭력성을 응시하면서, 선의와 공감을 잃지 않고 스스로의 삶을 능동적으로 바꿔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극적인 사건과 이 사건 속에 휘말려든 로미오가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독백의 형식으로 기록한 이야기에는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모순투성이 현실 속에서도 스스로를 미워하지 않고, 괴물이 되기보다 무해한 어른이 되려 하는 로미오의 내적 분투는 읽는 이의 가슴을 두드리게 될 것이다.현재─9 과거─13 현재─133 과거─137 현재─247“실수할 권리, 약해져도 될 권리, 이유 없이 눈물을 흘릴 권리를 원해” 스스로 생각하고 감응하는 존재가 얼마나 단단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는지 깨우치는 소설 열여섯 살이 된 로미오는 생일날 그 흔한 “생일 축하해.” 한마디 듣지 못하는,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고립된 존재다. 투명 인간, 찐따, 아기 고양이… 그게 또래 친구들이 로미오를 지칭하는 이름들이다. 만만해 보이는 애만 콕 집어 괴롭히는 비겁한 찌질이들. 로미오는 이런 놈들이랑 치고받을 생각이 추호도 없다. 저놈들이 기대하는 건 반응하고, 무너지고, 드잡이를 하는 것이다. 로미오는 아무나하고 싸워서 증명해 보일 게 하나도 없다. 물론 확인받고 싶은 건 하나 있다. 엄마가 자신을 정말 아들로 생각하는지, 자기에게 손톱만큼이라도 관심이 있긴 한지, 엄마를 이렇게 매몰찬 사람으로 만든 게 무엇인지, 엄마의 진실 혹은 진심 말이다. 생각해보면 첫 단추부터 잘못됐다. 이름은 왜 하필 로미오일까. 엄마는 셰익스피어의 소설을 읽지 않았을 거다. 읽었다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주인공의 이름을 아들에게 줄 리 없을 테니까. 사실 사내아이로 태어나고 싶지 않았다. 근육을 키우고, 강인해지고, 명령을 내리고, 승리해야 직성이 풀리는 그런 남자가, 그런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다. 그저, 강한 사람 대신 심장이 뛰는 사람이 되고 싶을 뿐이다. 매일매일 스펙터클한 나날들이지만 이런 학교생활을 그나마 견딜 수 있는 건 동급생 쥐스틴 때문이다. 늘 떳떳하고 빛이 나는 독특한 아이. 아직 사랑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지만 쥐스틴은 의심할 것도 없이 모든 것을 버리고 여기서 도망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로미오에게 심어주는 유일한 사람이다. 그런데 어느 날, 쥐스틴을 몰래 찍은 불법 촬영물이 삽시간에 학교, SNS에 퍼졌다. 그리고 쥐스틴이 사라졌다! 《나는 거의 아무것도 아닌 존재》는 로미오와 등장인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곁을 내줌으로써 짓눌리지 않은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덤덤하지만 울림 있는 언어로 그려낸다. 또래와 딴판인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면서도 자신의 불완전함을 사랑할 줄 아는 로미오의 성장기는 특히 각별하다. 독자들은 로미오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감응할 줄 아는 존재가 마침내 자신과의 불화를 끝내고 단단하게 성장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자기 마음을 돌아보고 나다움을 잃지 않는 것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될 것이다. “두렵더라도 진실의 편에 서고 싶어, 소중한 것은 지켜내야 하니까” 공감과 이해는 좋은 질문의 동력이 된다 질문하기를 멈추지 않음으로써 혐오를 지워가는 힘 있는 이야기 누군가를 알지 못할 때, 사건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할 때 비난과 혐오는 훨씬 수월하고 아무 가책 없이 진행된다. 이 혐오를 멈출 수 있는 건 대체 무얼까. 어쩌면 ‘질문’이 그 답이 될지 모른다. 공감과 이해는 좋은 질문의 동력이 되고, 질문하기를 멈추지 않을 때 우리는 혐오의 브레이크를 잡을 수 있다. 불법 동영상 촬영물이 학교에 퍼지면서 사람들의 비난과 질시에 휩싸여 학교에서 자취를 감춘 쥐스틴을 다시 학교로, 마땅히 쥐스틴이 있어야 할 곳에 데려다놓은 것 역시 다름 아닌 공감 그리고 이해의 목소리였다. 로미오는 기꺼이 쥐스틴의 곁에 서서, 쥐스틴과 함께 작은 공을 쏘아 올린다. “더 이상 숨는 것은 끝. 괴롭힘을 당하는 것도 끝. 침묵을 지키는 것도 끝.”(223쪽) 그런데 두 사람이 확신 없이 쏘아 올린 작은 공이 불러온 변화는 예상 밖으로 컸다. 또래 친구들이 처음으로 질문을 발명하기 시작한 것이다. 누군가를 비난하는 게 왜 그리 쉬운지, 폭력과 혐오를 멈추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서로가 서로를 대등하게 똑같은 존재로 바라볼 수는 없는지, 타인에 대해 상상하고 공감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 일을 계기로 로미오는 오랫동안 품어온 질문에 마침내 자신만의 답을 구한다. 우리는 서로의 말만 따르도록 만들어졌을까, 우리가 무리에서 벗어나 한 발짝 내디뎌 방향을 바꾸는 일은 가능할까, 어느 누구와도 닮지 않고 엮이지 않으며, 유일한 모델, 자기 자신으로 존재할 수 있으면서 획일화되지 않을 수 있을까? -본문 중에서 학교라는 사회에서는 독립적이고 섬세한 로미오의 영혼을 내버려두지 않는다. 무리에 끼지 못하면 괴롭힘의 타깃이 되기 쉽다. 이 소설은 지금 여기, 십 대 청소년들이 겪는 현실을 끝까지 마주하면서도, 그 안에서 서로를 일으키고 희망으로 도약하는 인물들의 용기, 조용하지만 묵직한 저항을 마지막 페이지까지 섬세하게 그린다. 신선한 형식, 편견을 녹이는 이야기에 목말라하는 독자들이라면 매력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그놈들은 모른다아무것도 모른다.물론 나도 본 적이 있다포르노 영화를그놈들이 본 것과 다른 영화였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다포르노 한 편을 봤다면 포르노를 모두 다 본 거나 다름없다항상 똑같은 내용이다시달리는 여자와 지배하는 남자항상 똑같은 내용이다명령하는 남자와 ‘네’라고 대답하는 여자항상 똑같은 내용이다하지만 그건 사랑이 아니다포르노처럼 그렇지 않다포르노처럼 그럴 수 없다그게 사랑이라면 모두 나쁜 놈들이다왜냐하면 사랑은심장 눈 배 다리 손온몸이 자석처럼 끌어당겨지는 것이기 때문이다나는 이런 게 사랑이라고 믿는다,사랑은 당연히 그런 것이다. 나는 사내아이로 태어났다하지만 나는 거친 세상 속의사내아이처럼 태어나지 않았다세상에 담긴 질문, 취약점, 의심을 말해선 안 되고,근육과 기타 등등을 기필코팽팽하게 만들어야 하는 세상,너의 감정이 팬티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면그 감정은 중요하지 않다는 그런 세상 속의 사내아이가 아니다.
학교에서 교양있는 학생되기 : 학교 편
시그마북스 / 알렉스 J. 파커 지음, 전하늬 옮김 / 2008.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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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북스
청소년 자기관리
알렉스 J. 파커 지음, 전하늬 옮김
들어가는 글 학교 예절 01: 교실에서의 예절 학교 예절 02: 기본을 넘어 커닝을 할까… 말까… 무례한 행동에 대처하기 선생님들과 잘 지내기 등교를 위한 바른 옷차림 나쁜 친구들을 대하는 방법 즐거운 운동회 대학에 지원하기 졸업하기 보너스_ 매너의 역사
밤 하늘은 왜 어두울까?
민음인 / 장 미셸 알리미 지음, 김성희 옮김, 곽영직 감수 / 200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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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인
청소년 과학,수학
장 미셸 알리미 지음, 김성희 옮김, 곽영직 감수
밤하늘의 수수께끼로 우주의 역사를 배운다. 밤하늘이 어두운 이유를 찾는 과정을 통해 전반적 우주에 대한 과학 정보를 담은 것. 어두운 밤하늘에 대한 가설은 물론 우주의 상태를 탐구하면서 빅뱅 이론, 정상 우주론 등 깊이 있는 개념까지 다룬다. 청소년 교양 시리즈 '민음 바칼로레아'의 열네 번째 책이다. '민음 바칼로레아'는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문제, 뉴스와 신문에서 접하는 최신 쟁점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답해 주는 형식이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주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교과서 속 지식부터 최신 학문의 성과까지 차근차근 설명한다. '민음 바칼로레아' 과학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 이 시리즈는 프랑스의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작고 얇은 판형으로 간편히 휴대하고 손쉽게 읽어낼 수 있다.질문 : 밤하늘은 왜 어두울까? 1. 우주는 무한할까, 유한할까? 고대인들은 우주를 어떻게 보았을까? 우주는 정말 무한할까? 2. 밤하늘이 어두운 이유는 무엇일까? 어떤 가설이 있었을까? 최초의 정답은 무엇일까? 3. 우주는 어떤 상태일까? 팽창하는 우주 - 빅뱅 이론 정상 상태 우주 - 정상 우주론 4. 새로운 정답이 있을까? 옛 우주와 지금의 우주가 같을까? 새로운 정답은 무엇일까?
청소년을 위한 명상 이야기
불광출판사 / 최시선 지음 / 200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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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출판사
청소년 자기관리
최시선 지음
001. 추천사 002. 들어가는 글 003. [명상 노크하기] 004. 명상의 의미와 역사...(13) 005. 현대 사회와 명상...(18) 006. 청소년기와 명상...(21) 007. 여러 가지 명상법...(26) 008. 명상의 효과...(35) 009. 명상의 방법...(50) 010. [명상 맛들이기] 011. 명상에 들어가기 전에...(63) 012. '명상이 뭣고' 해보기...(66) 013. 명상이뭣고 첫째마당...(71) 014. 명상이뭣고 둘째마당...(149) 015. 명상이뭣고 셋째마당...(223) 016. 명상이뭣고 넷째마당...(299) 017. 도움 받은 책
선생님이 들려주는 스포츠 이야기
금성출판사 / 조보성 (지은이) /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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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출판사
청소년 문학
조보성 (지은이)
30년 이상 체육 교육을 해 온 현직 체육 교사가 오랜 학교 경험과 전문적인 스포츠 지식을 바탕으로 정리한 스포츠 소개서이다. 이 책의 저자는 2016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조선일보의 '신문은 선생님' 코너에 장기 연재했던 본인의 글들을 2022년 현재에 맞게 재정리했다. 이 책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의 기존의 인기 구기 스포츠 종목뿐만 아니라 동계 스포츠 종목인 스노보드, 쇼트 트랙 등 총 50여 종목의 스포츠와 관련한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본문에 함께 추가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관련 영상이나 기사, 관계 기관의 자료 등을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어 내용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PART.1 도전과 경쟁의 스포츠 이야기 01 농구의 규칙 02 농구의 전술 03 3대3 농구 04 배구 리베로 05 배구 로테이션 06 배드민턴 07 소프트 테니스 08 쇼트 트랙 09 매스스타트 10 피겨 스케이팅 11 아이스하키 12 썰매 3종 13 봅슬레이 14 스켈레톤 15 오프사이드 16 포스트 플레이 17 월드컵 조 추첨 18 와일드카드 19 핸드볼 20 희생 플라이 21 킨볼 22 승마 23 사이클 24 패러글라이딩 25 스포츠 클라이밍 26 스노보드 27 스노보드 빅에어 28 알파인 스키 29 스키 점프 30 프리스타일 스키 31 크로스컨트리 스키 32 컬링 33 휠체어 컬링 34 바이애슬론 35 노르딕 복합 PART.2 문화와 역사의 스포츠 이야기 01 국제올림픽위원회 02 아시안 게임의 역사 03 윔블던 테니스 대회 04 아이슬란드 축구 05 한국 올림픽 역사 06 한국 월드컵 축구 역사 07 태권도의 현대사 08 한국 양궁의 역사 09 한국 프로야구의 운영 10 축구 전쟁 11 평화의 스포츠 12 모두의 올림픽 13 팀 유니폼과 별명 14 세리머니 15 점수의 유래 16 마라톤 페이스메이커 17 축구 전술의 변화 18 심판의 수신호 19 차범근 이야기 20 럭비 이야기 21 야구의 사인 22 자전거 타기 23 연날리기 경기 24 줄다리기 경기 25 스피드 스케이팅의 역사 26 아이스하키 문화 27 스키의 유래 28 피겨 스케이팅의 역사 29 카누와 카약 30 캠핑 이야기 31 펜싱의 역사 32 근대 5종 경기의 탄생 33 배드민턴의 역사와 문화 PART.3 창의와 융합의 스포츠 이야기 01 빙상장의 얼음 표면 02 빙상 경기복의 비밀 03 스케이트의 날 04 마찰력과 기록 05 100M 달리기 06 육상 선수와 근육 07 육상 트랙의 방향 08 기계 체조의 기술명 09 볼링공 굴리기 10 월드컵 공인구 11 속도와 변화구 12 탁구 라켓과 기술 13 수영과 속도 14 골프와 골프채 15 야구 글러브의 종규 16 스노보드의 보드 17 경기 방식 속 수학 18 인공 눈 만들기 19 비디오 판독 시스템 20 테니스의 호크 아이 21 스포츠 심리 22 긍정의 힘 23 박항서의 마법 24 장애인도 함께 25 성별과 기록 26 세기의 대결구성과 특징 파트1 ‘도전과 경쟁의 스포츠 이야기’에서는 어렵게만 보이는 축구의 오프사이트 규칙의 변화 모습과 반칙을 피하는 방법, 농구와 다른 재미와 흥분을 주는 3대3 농구의 특징, 배구 리베로의 등장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게 전개되는 배구 경기 등 전통적인 인기 종목들의 변화와 그 특징을 소개한다. 파트2 ‘문화와 역사의 스포츠 이야기’에서는 스포츠와 연관된 다양한 인문, 사회, 문화적 현상들을 소개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창립 배경부터 평화 정착의 시작점이 된 스포츠를 통한 국제 외교(핑퐁 외교, 남북 단일팀), 반면에 스포츠로 촉발된 국제 분쟁의 사례(축구 전쟁) 등도 소개한다. 축구 대표 팀에 붙은 별명의 의미를 살펴보는가 하면 스포츠의 전통에 담긴 내용(윔블던 테니스, 세리머니)을 보면 스포츠가 더욱 흥미롭게 느껴질 것이다. 파트3 ‘창의와 융합의 스포츠 이야기’에서는 스포츠와 융합된 과학적인 내용을 주로 담았다. 빙상 경기장 얼음을 만드는 과정이나 스키장 슬로프를 만드는 인공 눈이 자연 눈과 다른 점 등 스포츠 경기 운영을 위한 외부 요인들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스포츠 기록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학의 노력, 예컨대 운동 생리학, 물리역학, 심리학, 컴퓨터 과학 등 다양한 영역과의 융합적 노력을 살펴볼 수 있게 정리했다.
완쏠 개념 공통수학 1 (2025년)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박윤근 (지은이) /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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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청소년 학습
박윤근 (지은이)
-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수학을 완성하는 개념서 - 체계적인 개념 설명과 더불어 QR코드로 실전 활용 개념 및 더 자세한 개념 설명 제공 - 최신 내신을 철저히 분석하여 선정한 필수 예제 & 유제 수록 - 학습자의 개념 이해 및 적용을 돕는 집중 연습 문제와 특강을 선별하여 수록 - 내신 고득점과 수능에 대비할 수 있는 기출문제 및 고난도 문제 수록Ⅰ. 다항식 1. 다항식의 연산 2. 항등식과 나머지정리 3. 인수분해 Ⅱ. 방정식과 부등식 1. 복소수 2. 이차방정식 3.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4. 여러 가지 방정식 5. 연립일차부등식 6. 이차부등식과 연립이차부등식 Ⅲ. 경우의 수 1. 경우의 수와 순열 2. 조합 Ⅳ. 행렬 1. 행렬과 그 연산- 수학 실력을 완성하는 “완쏠 개념 고등수학”은 다음과 같이 만들었습니다 1. 새 교육과정에 충실한 체계적이고 자세한 개념 설명 2. 최신 내신을 철저히 분석하여 선정한 필수 예제 & 유제 수록 3. 내신 고득점 및 수능에 대비하는 기출문제 및 고난도 문제 수록 - 꼭 필요한 고등수학 핵심 개념을 정리했고, 실전 활용 개념 및 더 자세한 개념은 QR코드로 확인 가능하게 했습니다. (QR코드는 각 소단원 개념정리 시작 부분에 위치) - 개념서에서 중요한 “필수 예제”는 최신 내신을 철저히 분석하여 선정했습니다. - 필수 예제에 대한 유제, 소단원 / 중단원 마무리 코너에서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변형)문제를 일부 담아 수능 및 모의고사까지 대비할 수 있게 했습니다. - “완쏠 유형 고등수학”과 병행하여 사용하면 내신 만점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
나는 꽤 괜찮은 내가 될 거야
생각학교 / 이승욱 (지은이) /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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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학교
청소년 인문,사회
이승욱 (지은이)
10대는 신체적, 심리적 변화와 더불어 자신과 세상에 대한 이해가 급격히 변화하는 시기로서, 이 과정에서 혼란스러움이나 좌절감이 무기력이나 충동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위기를 어느 정도인지를 말해준다. 이런 현실에 대해 《상처 떠나보내기》, 《천 일의 눈맞춤》, 《마음의 문법》 등으로 아이가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어른의 역할과 다음 세대와의 소통과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저자 이승욱이 청소년들에게 직접 말을 건네는 《나는 꽤 괜찮은 내가 될 거야》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정신분석학을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며 10대의 관점에서 자기 이해란 무엇인지를 말해준다. 자기 이해는 공부, 진로, 친구 등 청소년들이 당면한 수많은 갈등 속에서 내 마음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것이다. 정신분석가 이승욱은 뉴질랜드에서 정신분석학과 철학을 공부한 후 귀국해 청소년기관에서 전문심리상담위원으로 활동하고, 뉴질랜드 교육부 외래 자문위원으로서 활약해왔다. 심리상담기관에서 오랫동안 전문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들의 마음을 돌보는 데 누구보다 헌신해왔다. 그는 청소년들이 ‘자기 검열에서 벗어나는 법’을 비롯해 나와 주변, 그리고 세상과 관계 맺기 위해 생각을 키워나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자기 이해와 자기 돌봄의 관점에서 성장이란 무엇인지 설명하면서 청소년들에게 그간 스트레스에 시달린 청소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위안을 건넨다. 저자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 건강한 유년기와 사춘기를 보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관점에서 저자는 지금 청소년들이 가장 묻고 싶었던 관계, 행복, 꿈과 ‘나’처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을 들여다보며 꼭 필요한 조언을 건넨다.시작하며 10대에게도 정신분석이 필요할까요? LESSON 1 나는 꼭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나 자신이 되는 법에 대하여 1 질문을 의심하자 2 ‘무엇’도 ‘누구’도 아닌 ‘나’를 생각해보렴 3 우등과 열등으로 우리의 가치가 결정되진 않아 4 ‘나답지 않은 나’가 되는 과정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5 콩+물= 콩나물? 개성은 고유한 무엇이지 6 아버지는 우리가 잊고 있는 소중한 스승이야 7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에 대한 치명적인 오해 8 하루 10분,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너의 몸과 마음을 만나렴 LESSON 2 꿈이 뭐냐고 물으면 왜 화가 날까요: 꿈을 찾는 법에 대하여 9 질문이 싫은 건 공부라는 결말 때문이지 10 가능성을 넓히는 거라고 생각해봐 11 너의 환경이 꿈을 정하도록 내버려두지 마 12 결핍이 우리를 어른으로 만들기도 해 13 학교 공부? ‘배우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배워야 해 LESSON 3 스무 살 되면 자동으로 어른이 되는 거 아닌가요: 어른이 되는 법에 대하여 14 공포와 난관을 극복하면 어른이 된다고도 하지 15 자기 자신을 믿겠다는 ‘결정’의 순간이 바로 어른의 출발 16 스스로 선택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17 두려워만 하는 사람과 두려움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의 차이 18 조금 쪽팔릴 자신만 있으면 돼 LESSON 4 나도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지만 서툴기만 해요: 세상과 관계 맺는 법에 대하여 19 관계를 실패와 성공, 좋고 나쁨으로만 따지지 말자 20 사랑은 내게 없는 것을, 내가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 주는 것 21 섹스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 있니? 22 친구에게 말을 걸자, 우리는 모두 외로우니까 23 폭력과 상처, 고통이 내 삶을 망가뜨리게 두지 마 LESSON 5 행복이 뭔지 모르겠지만 찾고 싶어요: 우리 삶의 궁극적인 목적에 대하여 24 내가 괜찮은 사람이 된 것 같은 일을 찾으렴 25 제품설명서는 읽으면서 ‘자기 마음 설명서’는 왜 읽지 않을까 26 이야기해! 그리고 다시 살아나 27 자해와 자살 충동, 살아있음을 감각하는 일에 대해 28 미숙함과 서투름을 인정하면 더 강해지지 맺으며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여러분의 삶은 괜찮을 겁니다“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여러분은 괜찮을 겁니다. 그러니 스스로에게 조금만 더 시간을 주세요.” 이승욱 선생님과 함께 정신분석을 통해 ‘진짜 나’를 발견하는 법 10대는 신체적, 심리적 변화와 더불어 자신과 세상에 대한 이해가 급격히 변화하는 시기로서, 이 과정에서 혼란스러움이나 좌절감이 무기력이나 충동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위기를 어느 정도인지를 말해준다. 이런 현실에 대해 《상처 떠나보내기》, 《천 일의 눈맞춤》, 《마음의 문법》 등으로 아이가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어른의 역할과 다음 세대와의 소통과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저자 이승욱이 청소년들에게 직접 말을 건네는 《나는 꽤 괜찮은 내가 될 거야》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정신분석학을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며 10대의 관점에서 자기 이해란 무엇인지를 말해준다. 자기 이해는 공부, 진로, 친구 등 청소년들이 당면한 수많은 갈등 속에서 내 마음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것이다. 정신분석가 이승욱은 뉴질랜드에서 정신분석학과 철학을 공부한 후 귀국해 청소년기관에서 전문심리상담위원으로 활동하고, 뉴질랜드 교육부 외래 자문위원으로서 활약해왔다. 심리상담기관에서 오랫동안 전문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들의 마음을 돌보는 데 누구보다 헌신해왔다. 그는 청소년들이 ‘자기 검열에서 벗어나는 법’을 비롯해 나와 주변, 그리고 세상과 관계 맺기 위해 생각을 키워나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자기 이해와 자기 돌봄의 관점에서 성장이란 무엇인지 설명하면서 청소년들에게 그간 스트레스에 시달린 청소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위안을 건넨다. 저자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 건강한 유년기와 사춘기를 보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관점에서 저자는 지금 청소년들이 가장 묻고 싶었던 관계, 행복, 꿈과 ‘나’처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을 들여다보며 꼭 필요한 조언을 건넨다. 이 책이 말하는 ‘괜찮은 나’는 성적이 올라가고 친구가 많아지며 부모님과 선생님께 인정받는 ‘나’가 아니다. 우등과 열등, 빈부로 서열의 꼭대기에 서는 것이 아닌, 나 자신을 이해하고, 더 넓게는 자신의 개성대로 살아가는 ‘나’라고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부터 탐색할 수 있어야 한다. ‘괜찮은 내’가 되기 위해 저자는 나 자신이 되는 법, 꿈을 찾는 법, 어른이 되는 법, 세상과 관계 맺는 법, 행복을 찾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5부로 각 주제를 나눠 10대들과 공유하고 싶었던 그만의 통찰과 정신분석가만이 할 수 있는 자기 발견과 자기 이해에 관해 이야기를 펼쳐낸다. 정신분석은 나 자신을 텍스트로 삼아 연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온전히 나에 대해 집중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기도 하다. 그런 맥락에서 이 책은 청소년 시기부터 번아웃을 겪게 된 아이들의 고민을 하나씩 파고들며 독자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심리적 안전지대를 제공한다. 이 책에서 정신분석가 이승욱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비판받을 두려움 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이해받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을 안전하게 표현하는 법을 알게 된다. 집, 학교, 학원으로 이어지는 좁은 동선에서 시야까지 좁아진 10대들에게 이 책은 더 넓은 세상으로 자신을 이끌어주는 어른스러운 친구를 만난 듯할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겪는 여러 어려움이 무엇이며 거기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는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그들이 겪는 문제의 근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지만, 힘든 시기를 겪는 성인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해주는 멘토도 될 수 있다.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여러분은 괜찮을 겁니다. 그러니 스스로에게 조금만 더 시간을 주세요.” 이승욱 선생님과 함께 정신분석을 통해 ‘진짜 나’를 발견하는 법 10대는 신체적, 심리적 변화와 더불어 자신과 세상에 대한 이해가 급격히 변화하는 시기로서, 이 과정에서 혼란스러움이나 좌절감이 무기력이나 충동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위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말해준다. 이런 현실에 대해 《상처 떠나보내기》, 《천 일의 눈맞춤》, 《마음의 문법》 등으로 아이가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어른의 역할과 다음 세대와의 소통과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저자 이승욱이 청소년들에게 직접 말을 건네는 《나는 꽤 괜찮은 내가 될 거야》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정신분석학을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며 10대의 관점에서 자기 이해란 무엇인지를 말해준다. 자기 이해는 공부, 진로, 친구 등 청소년들이 당면한 수많은 갈등 속에서 내 마음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것이다. 정신분석가 이승욱은 뉴질랜드에서 정신분석학과 철학을 공부한 후 귀국해 청소년기관에서 전문심리상담위원으로 활동하고, 뉴질랜드 교육부 외래 자문위원으로서 활약해왔다. 심리상담기관에서 오랫동안 전문심리상담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들의 마음을 돌보는 데 누구보다 헌신해왔다. 그는 청소년들이 ‘자기 검열에서 벗어나는 법’을 비롯해 나와 주변, 그리고 세상과 관계 맺기 위해 생각을 키워나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자기 이해와 자기 돌봄의 관점에서 성장이란 무엇인지 설명하면서 청소년들에게 그간 스트레스에 시달린 청소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위안을 건넨다. 저자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 건강한 유년기와 사춘기를 보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관점에서 저자는 지금 청소년들이 가장 묻고 싶었던 관계, 행복, 꿈과 ‘나’처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을 들여다보며 꼭 필요한 조언을 건넨다. 이 책이 말하는 ‘괜찮은 나’는 성적이 올라가고 친구가 많아지며 부모님과 선생님께 인정받는 ‘나’가 아니다. 우등과 열등, 빈부로 서열의 꼭대기에 서는 것이 아닌, 나 자신을 이해하고, 더 넓게는 자신의 개성대로 살아가는 ‘나’라고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부터 탐색할 수 있어야 한다. ‘괜찮은 내’가 되기 위해 저자는 나 자신이 되는 법, 꿈을 찾는 법, 어른이 되는 법, 세상과 관계 맺는 법, 행복을 찾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5부로 각 주제를 나눠 10대들과 공유하고 싶었던 그만의 통찰과 정신분석가만이 할 수 있는 자기 발견과 자기 이해에 관해 이야기를 펼쳐낸다. 정신분석은 나 자신을 텍스트로 삼아 연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온전히 나에 대해 집중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기도 하다. 그런 맥락에서 이 책은 청소년 시기부터 번아웃을 겪게 된 아이들의 고민을 하나씩 파고들며 독자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심리적 안전지대를 제공한다. 이 책에서 정신분석가 이승욱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비판받을 두려움 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이해받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을 안전하게 표현하는 법을 알게 된다. 집, 학교, 학원으로 이어지는 좁은 동선에서 시야까지 좁아진 10대들에게 이 책은 더 넓은 세상으로 자신을 이끌어주는 어른스러운 친구를 만난 듯할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겪는 여러 어려움이 무엇이며 거기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는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그들이 겪는 문제의 근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지만, 힘든 시기를 겪는 성인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해주는 멘토도 될 수 있다.정신분석은 ‘나’라는 난해한 텍스트(교재)를 연구하는 작업입니다. 좀 멋지지 않습니까? ‘나’는 나 자신뿐 아니라 인간과 세상을 이해하는 데 아주 훌륭한 교재입니다. 그 교재를 잘 읽고 나면 여전히 다 이해되지 않고, 또 잘 모르는 부분도 있겠지만 내가 어디를 잘 모르고 이해하지 못했는지는 알게 되죠. 알게 되면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나는 여러분들이 앞으로 점점 더 삶의 감각과 내면의 느낌을 차단하고 살아갈까봐 걱정입니다. 밥벌이, 꿈, 진로, 서열, 편리함, 우등과 열등으로 불리는 정체성과 존재의 가치 즉, 부모님이나 세상이 구획지어 놓은 그 ‘본질’에 매몰된 삶을 살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여러분들은 꿈 따위는 고민하지 말고, 그냥 밤에 잘 자면서 좋은 꿈을 꾸시기 바랍니다. 대학 입학도 어려워 코가 석 자인데, 먼 미래의 꿈 따위는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앞서 말한 세 가지 조건을 다 충족하는 일을 찾으려 노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실 지금 여러분의 나이에 어떤 직업을 가지겠다고 다짐해보았자 별로 소용이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의 꿈은 스무 살만 되어도 바뀔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입니다.
우주의 마법과 미친 가족과 나
푸른숲주니어 / 캐스린 어스킨 (지은이), 전경화 (옮긴이) /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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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
청소년 문학
캐스린 어스킨 (지은이), 전경화 (옮긴이)
마음이 자라는 나무 30권. 선천병을 가진 소년과 그를 둘러싼 가족이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리고 있다. 그런데 가족애를 그리면서도 가족주의에 연연하는 대신 탈가족주의를, 더 나아가 인류애를 꿈꾸게 하는 점이 특별하다. 소설 속 줄리안네 가족은 결혼과 혈연으로 맺어진 평범한 가족들과 다르다. 인생에 단 한 번도 아빠라는 존재를 가져 본 적 없는 이부 남매 ‘줄리안’과 ‘푸키’, 정자은행으로 두 아이를 낳은 미혼모인 ‘엄마’, 여기에 피 한 방울 안 섞인 ‘조앤 아줌마’까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정상 가족의 궤도에서 멀리 이탈해 있다. 주인공이면서 화자인 열두 살 줄리안은 아무리 작고 사소한 일상사도 우주과학 지식과 접목해 바라보는 우주 덕후로, 오합지졸 가족의 불협화음을 우주적 시각에서 위트 있고 따뜻하게 비추어 준다. 개성 넘치는 여러 등장인물들의 입장 차이는 뼛속 깊이 새겨진 우리의 고정관념을 뒤흔든다. 이성 부부만이 아이의 정상적인 부모가 될 수 있을까?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처럼 혈연관계만이 가족다운 결속을 만들어 내는 것일까? 정서적 유대만으로도 이웃과 가족이 될 수 있을까? 등등의 질문을 던지면서 “우리를 둘러싼, 우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다 우리 가족”(163쪽)이라는 아름다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우리 누나는 블랙홀 7 / 모기장을 친 천문대 11 / 코끼리와 불청객 17 / 은하가 충돌할 때 35 / 나의 쓸모 51 / 우리들 각자의 산소마스크 67 / 아폴로 13 88 / 진짜 마법사 118 / 작은 한 걸음 104 / 사랑의 언어 126 / 별을 입양하세요 137 / 최악의 시간 150 / 오리온자리의 끝 161 / 우주를 달리는 경찰차 174 / 깜짝 선물 188 / 별자리 파티 196우주에서 가장 불편한 민박집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반짝반짝한 인생을 꿈꾸며 온 가족이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를 왔건만 외딴 호숫가 옆에 차린 우리 민박집은 계절이 바뀌도록 손님이 0명! 사춘기 누나는 블랙홀처럼 전운을 몰고 다니고 이웃집 할아버지는 민박용 증축 건물을 철거하라는데……. 우리 집, 이대로 괜찮을까? 가족주의를 뛰어넘는 특별한 가족 소설 가족만큼 불가사의한 것이 있을까? 넓고 넓은 우주에서 한 지붕 아래 모여 살게 된 기막힌 운명도 놀랍지만, 서로의 게으름부끄러움찌질함비밀까지 속속들이 꿰고 있는데도 이해심이 들기는커녕 또 이런 생각이 든다. ‘아무리 봐도 이 집구석은 정상이 아니야.’ 《우주의 마법과 미친 가족과 나》는 선천병을 가진 소년과 그를 둘러싼 가족이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리고 있다. 그런데 가족애를 그리면서도 가족주의에 연연하는 대신 탈가족주의를, 더 나아가 인류애를 꿈꾸게 하는 점이 특별하다. 소설 속 줄리안네 가족은 결혼과 혈연으로 맺어진 평범한 가족들과 다르다. 인생에 단 한 번도 아빠라는 존재를 가져 본 적 없는 이부 남매 ‘줄리안’과 ‘푸키’, 정자은행으로 두 아이를 낳은 미혼모인 ‘엄마’, 여기에 피 한 방울 안 섞인 ‘조앤 아줌마’까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정상 가족의 궤도에서 멀리 이탈해 있다. 주인공이면서 화자인 열두 살 줄리안은 아무리 작고 사소한 일상사도 우주과학 지식과 접목해 바라보는 우주 덕후로, 오합지졸 가족의 불협화음을 우주적 시각에서 위트 있고 따뜻하게 비추어 준다. 개성 넘치는 여러 등장인물들의 입장 차이는 뼛속 깊이 새겨진 우리의 고정관념을 뒤흔든다. 이성 부부만이 아이의 정상적인 부모가 될 수 있을까?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처럼 혈연관계만이 가족다운 결속을 만들어 내는 것일까? 정서적 유대만으로도 이웃과 가족이 될 수 있을까? 등등의 질문을 던지면서 “우리를 둘러싼, 우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다 우리 가족”(163쪽)이라는 아름다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콩가루 가족과 외톨이 이웃 관찰기 줄리안은 소설의 첫 마디를 이렇게 연다. “마법은 우리 주변에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지 못한다.”(7쪽) 물론, 이사자퇴이직이별 등 인생의 고비를 맞닥뜨린 줄리안의 식구들 눈에 ‘마법’ 따위가 눈에 들어올 리 없다. 지금 줄리안네 가족은 엄청난 위기에 빠져 있다. 병약한 아들을 위해 홈스쿨링을 꿈꾸어 온 엄마는 의사라는 어엿한 직업도 내팽개치고 전 재산을 탈탈 넣어 편리한 도시생활과 외딴 호숫가 옆 시골 민박집을 맞바꾸었다. 새 출발을 꿈꾸며 낯선 시골 땅으로 이사를 왔지만 민박 사업은 시작하기 전부터 삐걱댄다. 손님용으로 증축한 건물이 불법이라면서 이웃집 할아버지가 철거를 요구하는 것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온 가족이 마음을 모아 올인 해도 힘이 부칠 민박 사업에 푸키 누나가 반기를 들고 일어선다. 엄마가 하나부터 열까지 줄리안 하나만을 보고 독단적인 결정을 내린 탓에 이런 재앙이 닥친 거라며 자신에게 진짜 사랑을 줄 친아빠를 찾아 나서겠다고. 사실 푸키 누나의 말이 틀린 것만은 아니었다. 엄마의 억척스런 선택에 따라 이루어진 이 DIY 가족은 단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다. 노심초사 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느라 의사라는 직업을 버리고 헬리콥터 맘이 된 엄마, 신원 불명의 친아빠를 찾겠다며(정자기증자는 신원 비밀이 보장된다.) 툭하면 가출 선언을 해서 존재감을 어필하는 딸, 유능한 구급대원이자 소방서 팔씨름 대회의 챔피언이고 삼라만상의 욕을 마스터했지만 집안일에는 젬병인 조앤 아줌마, 거기에 학교도 그만두고 자나 깨나 구명조끼를 입고 사는 신경과민 상태의 아들까지……. 누구 하나 평온하고 행복해 보이지 않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래서 뭐? 이게 우리 가족인 것을! 줄리안은 이 콩가루 가족의 좌충우돌을 누구보다 따뜻하고 진득하게 바라본다. 오합지졸 내 가족과 외톨이 이웃이 저마다 안고 있는 비밀과 아픔, 삶의 무게를 그 어떤 차별과 편견 없이 투명하게 들여다본다. 나는 오랫동안 잠을 이루지 못하자 명상을 시도해 보았다. 본래 명상은 마음을 비우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하지만 명상을 하려고 눈을 감으면 자꾸만 무언가가 보였다. 평소와 다름없는 사람이나 사물이 아니라 전혀 의외의 것들이……. 이를테면 이런 것이다. 조앤 아줌마의 깨끗한 구급낭 안에는 술병이 가득 들어 있다. 빈병도 있었고, 절반쯤 채워져 찰랑대는 병도 있었다. 언젠가 쇼핑센터에 갔을 때, 잠시 한눈을 팔다가 그만 엄마를 놓쳐 버렸다. 나는 길을 헤매고 다니던 끝에 주류 판매대 한쪽 구석에 우두커니 서 있는 조앤 아줌마를 보았다. 아줌마가 술을 마시는 사람도 아닌데, 왜 주류 판매대 앞에 서 있었는지는 도무지 모르겠다. 엄마의 마트 쇼핑백에는 마트에서 산 새 물건이 아니라 버리지 못한 잡동사니만 가득했다. 늦깎이로 딴 의대 졸업장, 유효 기간이 지난 쿠폰, 소화제 빈병, 병원에서 사용하는 아기 담요, 나에게 읽어 주었던 책. 거기다 그 쇼핑백이 재활용이 어려운 일회용 비닐봉투이기 때문에 느끼는 양심의 가책까지……. 푸키 누나의 가방은 사실 가방이 아니다. 마녀의 가마솥이다. 희한하게도 안은 텅 비어 있었다. 그런데도 무쇠로 만들어져서 무척 무거웠다. 그런 걸 메고 다니려면 고개를 앞으로 푹 숙이고 팔짱을 껴야 했다. 그 모습은 평소 푸키 누나가 걷는 자세이기도 했다. 엑스 할아버지의 가방은 어떨까?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 가방에서는 지독한 슬픔이 느껴졌다. _44~45쪽에서 신경과민 소년이 삶의 크고 작은 공포에 맞서는 비결 평범한 듯하면서도 특별하고, 특별한 듯하면서도 평범한 이 가족의 이야기를 유독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주인공 줄리안이다. 줄리안의 말처럼,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어마어마한 골칫덩이를 끌어안고 살아간다. 방 한가운데를 떡 차지하고 있는데도 그 코끼리가 없는 듯 외면하면서. 하지만 아직 열두 살에 불과한 줄리안의 코끼리는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다. 바로 죽음의 얼굴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천성 심장병 ‘팔로사징’을 타고난 줄리안은 자주 호흡 곤란 증상과 공황 발작을 느끼고 있다. 익사에 대한 공포 때문에 호숫가 옆으로 이사를 오면서는 잘 때도 구명조끼 벗지 못한다. 하지만 줄리안에게는 죽음의 공포에 맞서는 비장의 무기가 있다. 바로 눈앞의 문제에 골몰하는 대신 또 다른 삶을 상상하는 것이다. 평행 우주 속의 내 친구 아룬은 뭄바이에 살고 있다. 내가 워싱턴 디시에서 택시를 타던 바로 그 시각에 아룬도 뭄바이에서 택시를 탔다. 내가 탄 택시는 안전벨트가 고장났고, 아룬이 탄 택시에는 안전벨트가 아예 없었다. 우리는 도로를 광속으로 질주하는 택시를 타고 있는 악몽 같은 시간 내내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물론 각자의 머릿속에서. 바로 이런 게 평행 우주에서 친구와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렇지 않고 자신의 우주에서만 살다간 늘 긴장하게 될 테니까. 장담하건대, 아룬과 나는 언젠가는 만나게 될 거다. 어쩌면 공항의 인파 속에서 옷깃을 스치고 잠시 걸음을 멈춰 눈을 마주칠지도 모른다. 비록 우리가 처음 만난 곳이 어딘지는 기억하지 못해도, 미소와 함께 가벼운 고갯짓으로 인사를 나누고 각자 비행기에 오를 거다. 기내에 들어와 자리에 앉으면, 우리가 어릴 때 동시에 탔던 택시를 떠올릴 거다. 경이로 가득 찬 미소를 짓고 있을 때, 스피커에서 ‘비행기가 곧 이륙할 예정이니 안전벨트를 매십시오.’ 라는 방송이 흘러나오면 픽 웃음이 터지겠지. ‘맙소사, 그래, 안전벨트!’라면서. 그러면 옆자리 승객은 우리를 이상하다는 듯 쳐다보겠지만, 그런 사람들에게는 미소를 살짝 지어 보이면 그만. 우리는 이상한 게 아니라, 마법을 경험하고 있으니까. _28쪽에서 가족회의가 지루하거나, 영화에서 눈을 감고 싶은 끔찍한 장면이 나올 때, 병원 진료가 괴로울 때……. 줄리안은 마음으로 평행 우주를 그린다. “우리 자신의 삶과 아주 닮은 또 다른 우주”(187쪽)는 작은 모의 실험장이 되어 한없이 추락하는 줄리안의 마음을 단련시켜 준다. 틈만 나면 평행우주를 들먹이는 이 4차원 소년은 필생의 각오를 다진다. 이대로 죽을 순 없다고. 가족과 이웃에게 ‘평행 우주의 마법’을 일깨우는 건 자신에게 주어진 숙제라고! 소설은 가족 간 이웃 간 반목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풀어 나가기 위해 애쓰는 줄리안의 기발하고도 위대한 고군분투를 그린다. 과연 줄리안식 마법은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까? 살짝 힌트를 건네자면 미국의 〈스쿨라이브러리 저널〉은 이 책에 대해 “놀랄만한 반전이 숨겨진, 우리 시대의 마술적 사실주의(Touching contemporary magical realism, with a final twist that truly surprises.).”라고 평하고 있다. 천체 망원경을 통해 인간의 삶을 바라보다 취미가 천체 관측인 줄리안의 안목은 탁월하다. 해박한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삶을 우주 현상에 빗대 해석한다. 어색하고 냉랭한 침묵은 그 어떤 말로도 메우지 못할 무시무시한 블랙홀로, 이웃 간의 싸움은 우리 은하와 안드로메다 은하의 충돌로, 아내와 사별한 독거 할아버지의 모습은 지름 130km에 달하는 엄청난 크레이터 자국이 난 별 미마스로, 무릎을 탁 칠 만큼 명쾌한 비유로 지루할 틈 없이 그려낸다. 각 챕터마다 곁들여진 짤막한 에세이 코너 ‘FART!’ 역시 읽는 재미를 더한다. ‘사실과 단상(Facts And Random Thouths)’을 자유롭게 풀어놓는 이 코너에서는 칼 세이건, 줄리안 바버 등 기라성 같은 과학자들의 견해를 줄리안 나름의 천진한 목소리로 소화해 내고, 메시에 천체 암흑 에너지펨토 초초신성 같은 낯선 용어들을 쉽게 풀이해 준다. 줄리안이 동경하는 천체 물리학자 닐 디그래스 타이슨은 말했다. “우주적으로 보고 우주적으로 생각하라.”고. 줄리아의 우주적 시각을 뒤쫓다 보면 숨 가쁜 일상을 살아가느라 보지 못했던 드넓은 세계가, 호기심으로 가득하던 어린 시절의 세상이 그리운 고향처럼 다시 우리의 마음을 두드릴 것이다.나는 죽으면 큰개자리, 즉 시리우스별이 되고 싶다. 개들과의 특별한 인연 때문이다. 개들은 나만 보면 신이 나서 달려든다. 혼비백산한 주인이 목줄을 잡아당기며 안 된다고 고함을 치면 나는 이렇게 외치곤 한다.“괜찮아요! 전 곧 죽어요! 죽고 나면 큰개자리로 올라갈 거예요! 이 개는 그걸 아나 봐요. 그래서 서로 끌리는 거지요!”그러면 주인들은 개가 좋아라 하며 내 뺨을 핥아 대는 모습을 홀린 듯 가만히 지켜볼 뿐이다. 푸키 누나는 몸집이 크지도 않은데, 입만 벌리면 공간의 3분의 2 이상을 집어삼킬 만큼 강력한 암흑 에너지를 내뿜는다. 이 암흑 에너지의 원천은 코끼리다. 갑자기 웬 코끼리 타령이냐고?여기서 코끼리란 ‘방 안의 코끼리’를 뜻한다. ‘방 안의 코끼리’란 사람들이 자기 앞에 놓인 문제를 두고 외면할 때 쓰는 말이다. 어마어마한 골칫덩이, 즉 코끼리가 방 한가운데를 떡 차지하고 있는데도 그 코끼리가 없는 듯이 행동하는 거다.우리 집 코끼리는 푸키 누나의 아빠다. 누나는 자기 아빠가 누군지, 어디에 사는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면서 함께 살고 싶어 한다.“내 아빠한테 물어는 봤냐고요?”누나가 한 번 더 소리를 질렀다.“아마 누나의 아빠는 평행 우주에 가 있을 거야.”내가 푸키 누나에게 말했다. 나는 우주를 사랑한다. 또 개들을, 특히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이탈리아어를, 《해리 포터》 를, 패션 후르츠 주스를, 음……, 아직 한 가지 동작밖에 모르지만 요가를, 마시멜로를, 돌들을, 세계 위생 문제를……. 그리고 그 밖의 다른 많은 것들을 사랑한다. 그 모든 것은 우주의 일부이고, 나는 우주가 더 많은 사랑할 거리로 가득 채워져 있다고 생각한다.
십 대를 위한 SW 인문학
영진.com(영진닷컴) / 두일철, 오세종 (지은이) /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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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두일철, 오세종 (지은이)
인공지능 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 IT 지식과 세상을 변화시킨 기술 이야기를 담았다. 인공지능 로봇 닥터봇과 대화하며 메타버스, 빅데이터, 인공지능, UX/UI 등 최근 화두가 되는 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서 기술의 흔적을 찾아본다. 또한 각 장의 [읽을거리]에서는 메타,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의 철학과 조직문화, 경영 방침에 나타난 성공의 원동력을 확인한다. 딱딱한 기술 이론보다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다양한 사례들, 그리고 친근한 대화식 문체로 구성되어 전문 지식이 없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닥터봇과 함께하는 《십 대를 위한 SW 인문학》을 통해 정보 통신 기술(ICT)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한발 빠르게 트렌드를 파악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길러 보자.Chapter 1. 메타버스가 열어 가는 미래 Section 1. VR/AR에서 메타버스 시대로 1.1 컴퓨터가 만든 새로운 세상, 가상현실(VR) 1.2 증강현실(AR)로 만난 우리 집 앞 피카츄 1.3 가상세계와 현실이 공존하는 메타버스 시대 Section 2. 체험 공감 확대의 메타버스 사례 2.1 증강현실 기술이 불러온 생활 속 변화 2.2 게임으로 만나는 메타버스 세상 2.3 메타버스로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2.4 아이템 판매를 위한 마케팅 전략 [읽을거리] 새로움을 창조하는 바이트댄스, 틱톡의 기업문화 Chapter 2. 미래 사회를 예측하는 빅데이터 Section 1. SNS 시대의 빅데이터 1.1 V3는 백신, 3V는 빅데이터 1.2 메타버스 시대의 원유, 빅데이터 Section 2. 빅데이터 활용 분야 2.1 (도소매 분야)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하라 2.2 (마케팅 분야) 아마존의 추천 및 배송 시스템 Section 3. 빅데이터 분석 도구 3.1 웹사이트에 접목된 빅데이터 솔루션 3.2 코딩이 필요 없는 노코딩 AI 데이터 분석 [읽을거리] 메타버스 시대에 갖춰야 할 자세, 메타가 제시하는 철학 Chapter 3. 세상을 바꾸는 인공지능 Section 1. “Hello, World.” 1.1 기계도 공부하는 AI 시대 1.2 알파고(AlphaGo)가 약하다고? 1.3 우리 주위에 숨어 있는 인공지능 Section 2. 인공지능 예술의 전당 2.1 마음을 울리는 그 작가의 이름은, AI 2.2 미술계를 뒤흔든 AI 그림 Section 3. 기계들의 세상에서 살아남기 3.1 인공지능 때문에 소득이 줄어든다고? 3.2 인공지능 로봇과 디스토피아 [읽을거리] IT 업계 혁신의 바람을 불러온 애플, 혁신을 주도하는 애플의 조직문화 Chapter 4. 로봇 ‘덕후’를 위한 로봇 지식 Section 1. 로보타에서 지능형 로봇까지 1.1 로봇이 노예에서 시작된 말이라고? 1.2 지금 우리 로봇은? 1.3 마음을 읽는 로봇과 입는 로봇의 등장 1.4 인간을 닮은 로봇에도 종류가 있다 Section 2. 문화로 보는 로봇 이야기 2.1 세계 문화 속 로봇의 의미 2.2 신화와 전설에 등장한 로봇 2.3 SF 영화 속에 담긴 진실, 그리고 미래 [읽을거리] 검색 엔진 기업에서 시작해 빅테크 기업까지, 구글의 조직문화에서 배우는 성공의 방법 Chapter 5. 손안에 펼쳐진 모바일 세상 Section 1. 고객이 만족하는 스마트폰은? 1.1 사용자를 위한 UX/UI 디자인 1.2 전 세계를 감동시킨 삼성전자의 UX 1.3 광고로 보는 스마트폰의 진화 1.4 접어서 만드는 미래, 폴더블폰 Section 2. 콘텐츠를 담는 모바일 앱(App) 2.1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네 가지 형태 2.2 모바일 앱 활용 사례(정보형) 2.3 무료 앱 수익 구조 [읽을거리] 130년의 역사를 이끌어 온 힘, 닌텐도의 경영 방침 Chapter 6. 유튜브,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스마트 TV Section 1. 우리 집 거실에 있는 TV의 역사 1.1 전기가 영상이 되는 신비한 과학 기술 1.2 해외 TV 변천사 1.3 광고를 통해 알아보는 국내 TV 변천사 Section 2. 스마트 TV와 OTT 서비스 2.1 모든 것을 결합한 스마트 TV 2.2 끊임없이 발전하는 TV [읽을거리] 함께 일하고 함께 성장하는 빅테크 기업, 마이크로소프트가 걸어온 길 Chapter 7. 미래를 만드는 상상력 Section 1. 상상력과 미래 예측 기술 1.1 미래를 예측하는 사람들 1.2 십 대가 상상하면 미래가 된다 Section 2.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SW 2.1 현실과 미래를 만드는 기업의 상상력 2.2 청소년을 위한 SW 교육 [읽을거리] '오징어 게임'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만드는 넷플릭스 그림 출처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인문학’ 첫걸음 코딩 교육 전에 꼭 알아야 할 IT 기초 지식 메타버스 시대에서 창의적 상상은 왜 중요할까요?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는 오늘날, 상상력은 시대를 앞서가는 열쇠이자 혁신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꿈꾸는 것이 곧 실력이 된 시대에서 앞으로의 미래를 예측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가장 필요한 소양은 바로 SW 인문학입니다. 이 책에는 인공지능 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 IT 지식과 세상을 변화시킨 기술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인공지능 로봇 닥터봇과 대화하며 메타버스, 빅데이터, 인공지능, UX/UI 등 최근 화두가 되는 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서 기술의 흔적을 찾아봅니다. 또한 각 장의 [읽을거리]에서는 메타,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의 철학과 조직문화, 경영 방침에 나타난 성공의 원동력을 확인합니다. 딱딱한 기술 이론보다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다양한 사례들, 그리고 친근한 대화식 문체로 구성되어 전문 지식이 없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닥터봇과 함께하는 《십 대를 위한 SW 인문학》을 통해 정보 통신 기술(ICT)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한발 빠르게 트렌드를 파악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길러 보세요. SW 인문학으로 준비하는 '코딩 교육 의무화' 시대 최근 일상의 모든 뉴스에서 인공지능 관련 주제가 뜨겁게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유·초·중등 대상 SW·AI 교육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사람보다 더 똑똑한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인해 '디지털 소양’ 함양을 위한 코딩 교육의 중요성은 나날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코딩만 학습하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소양을 충분히 기를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디지털 소양의 핵심은 '디지털 지식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새로움을 창조해 내는 것'이므로 단순 코딩 교육이 아닌 더욱 융합적인 교육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코딩과 인문학을 연결할 수 있는 지식, 즉 'SW 인문학' 교육입니다. 창의적인 시각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다! 한국외대 AI교육원, SW중심대학 ‘청소년 SW 교육’ 추천 도서 새로운 세상을 열어 가는 힘, 급변하는 미래를 주도하는 ‘혁신’은 어디에서 시작될까요? 지금껏 인류가 거쳐온 역사를 돌아보면 혁신은 언제나 개인의 창의적인 발상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창의적 상상은 허황된 몽상이 아니라 미래 사회를 예측하는 힘이며, 급변하는 시대를 선도할 십 대의 경쟁력이자 잠재력입니다. 《십 대를 위한 SW 인문학》은 문화 속 기술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이 변화하는 시대를 이해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책으로, 십 대의 눈높이에 맞춰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미래 전망에 관한 통찰을 전합니다. 한국외대 AI교육원, SW중심대학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십 대를 위한 SW 인문학》을 통해 우리나라 모든 청소년이 SW·AI 기초 지식을 다지고 디지털과 인문적 소양을 두루 갖춘 융합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창의적인 시각으로 미래를 디자인하고 글로벌 무대의 주역이 될 십 대들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누구를 위한 책인가요? -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거나 향후 IT 분야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 청소년 - 학생들의 흥미를 끌고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SW 교재가 필요한 교육자 - SW·AI 지식이 부족해 청소년 자녀의 코딩 교육이 막막하기만 한 학부모 -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를 현명하게 헤쳐 나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저자의 말 이 책은 지금까지 13,0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학습한 인문학·소프트웨어 융합 인기 강의의 교재인 《인공지능 시대의 문화기술》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고쳐 쓴 책입니다. 철저히 검증된 도서의 내용을 기반으로 청소년에게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미래 전망에 관한 통찰을 더욱 쉽게 전하기 위해 수차례 수정을 거쳐 《십 대를 위한 SW 인문학》을 새로 펴냈습니다. 상상력이 풍부한 융합 인재 성장과 미래 진로 선택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이 책을 통해 개인, 기업, 국가의 경쟁력 유지와 확보를 위한 전략의 출발점을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청소년 여러분, 십 대의 상상은 언제나 우리 사회의 미래가 되어 왔습니다. 창의적인 시각으로 미래를 디자인하고 그 상상을 현실로 변화시키세요. 여러분의 상상이 이끌어 갈 미래를 기대하며 늘 응원하겠습니다.”
국어선생님 관찰보고서
당신의바다 / 함병준 (지은이) /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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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바다
청소년 문학
함병준 (지은이)
하장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홍정희 선생님에 대한 관찰 보고서이다. 한 반이 3명 뿐인 학교에서 사랑과 낭만이 가득한 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고, 2년 뒤 1학년에 입학할 동생을 위해 국어 수업에 대한 치트키를 알려준다는 유쾌하고 발랄한 학생 작가의 재치가 돋보여 읽는 내내 웃음을 자아낸다.생김새 1 특징 2 수업 안하기 16 장점 20 작가의 말 26 추천사 27사랑스러운 선생님, 사랑스러운 학생 국어선생님 탐구보고서라니, 탐구해서 보고해야 할 대상이 된다는 것은 얼마나 사랑받아야 가능한 걸까. 사랑이라는 단어가 너무 피상적으로 쓰였다고 지적한다면, 관심이라는 말로 대체하고 싶다. 탐구보고서를 스스로 쓴다는 것은 대상에 대한 시선 없이는 불가능한 것일 테니까. 그런데 놀랍게도 그 대상인 국어선생님 역시 ‘나’에 대한 아낌 없는 관심을 쏟고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선생님이 그저 가르치기만 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안 알려줄 인생의 진리를 자주 말해준다는 것부터 애정이 뚝뚝 묻어난다. (그게 뭐냐고? “삶에 공부는 전부가 아니”라는 것!) ‘결국엔 사랑이 우리를 구원할 것이라 믿’는 선생님의 매력에 빠져보자.사랑이 최고야!결국에는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거야!사랑이 우리를 살게하지! #국어선생님께국어선생님을 사랑하니까 오늘은 수업을 안하고 놀까요?#얘들아~~그래, 우리 사랑하니까 야외수업하자!
지피지기 백전백승 학평대비 전국연합 학력평가 고2 세계지리 (2024년)
한국교육평가원 / 한국교육평가원 편집부 (엮은이) / 2024.02.15
10,000
한국교육평가원
학습참고서
한국교육평가원 편집부 (엮은이)
팬덤 핀 고등수학 (상) 3up 4점 (2022년)
중앙에듀북 / 변홍석 (지은이) / 20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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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듀북
청소년 학습
변홍석 (지은이)
돈 키호테
위너스초이스 / 미겔 데 세르반테스 지음, 박채연 옮김 / 200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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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초이스
청소년 학습
미겔 데 세르반테스 지음, 박채연 옮김
1부. 배경지식 1. 돈 키호테는 어떤 책인가 2. 세르반테스는 누구인가 3. 주요 등장인물 2부. 국부론 3부. 논술 내비게이션 1. 작품분석 2. 주요 단락 해설 3. 통합형 논술문제 4. 예시답안
어머니 꽃구경 가요
시와동화가있는집 / 문이령 지음 / 2017.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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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동화가있는집
청소년 문학
문이령 지음
프롤로그 눈이 많이 내리던 날 요양원에서 열린 노래방 오늘 죽어도 된다 연분홍 꽃잎이 흩날리던 날 너는 이런 곳에 오지 마라 모도 내고 싶고 밭고 매고 싶다 개미 새끼 한 마리 안 다녀갔다 추석에 우르르 몰려가다 세상 짐을 내려놓고 한파가 몰아치다 많이 웃으세요 엄마의 장례식 어머니가 계신 곳이 집입니다 에필로그 작가의 말 추천의 글
시험직전R 수학 1 397제 (2022년)
NE능률(참고서) / CSM17 수학연구소, 장미리(메가스터디) (지은이) /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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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참고서)
청소년 학습
CSM17 수학연구소, 장미리(메가스터디) (지은이)
시험 직전, 고난도 핵심만! 진짜 시험에 나오는 필수 문제로 리허설 - 진짜 시험에 나오는 고난도 397제로 20일만에 중간/기말 완벽 대비 - 내신 1등급 공략을 위한 상위권 시험 대비서입니다.Ⅰ.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1. 지수와 로그 (30문항) 2.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77문항) [스페셜 특강] TOPIC 1 fx=a2xa2x+a 꼴이 주어졌을 때 TOPIC 2 지수, 로그함수의 그래프에서 선분의 길이의 비 TOPIC 3 지수, 로그함수의 그래프의 대칭성 [킬링 파트] Ⅱ. 삼각함수 1. 삼각함수의 정의와 그래프 (56문항) 2. 삼각함수의 활용 (45문항) [스페셜 특강] TOPIC 1 두 동경의 위치 관계 TOPIC 2 y=a sinbx-c+d의 그래프의 해석 TOPIC 3 스튜어트 정리 [킬링 파트] Ⅲ. 수열 1. 등차수열과 등비수열 (36문항) 2. 수열의 합 (29문항) 3. 수열의 귀납적 정의와 증명 (35문항) [스페셜 특강] TOPIC 1 일차함수와 등차수열의 관계 TOPIC 2 등차수열의 일반항과 Sn 해석하기 TOPIC 3 ak+1-ak 꼴의 합 TOPIC 4 an+1+an=pn+q 꼴이 주어졌을 때 [킬링 파트]Part1 1등급을 위한 필수 유형 문제 상위권 내신 기출 문항을 수집, 분석하여 필수유형별 구성 자주 출제되는 고난도 핵심 문제 수록 Part2 실전에서 시간 단축을 위한 풀이 비법 실전에서 문제 풀이 시간을 줄여주는 풀이 비법과 원리 제공 Part1에서 푼 문제를 스페셜 특강의 풀이 비법으로 한 번 더 풀어볼 수 있도록 구성 Part3 1등급 쟁취를 위한 킬러 문제 상위 4% 이내의 1등급 문제를 엄선하여 수록 출제 유형별로 대표 예제와 복습문제인 유제 제시
한 번에 끝내는 중학 한국사 워크북 2
성림원북스 / 이정화, 안혜진, 한윤옥 (지은이) /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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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림원북스
청소년 역사,인물
이정화, 안혜진, 한윤옥 (지은이)
『한 번에 끝내는 중학 한국사』 1, 2권과 짝을 이뤄 한국사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중학생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제시하는 워크북이다. 2021년 개정된 7종의 중학교 역사 교과서가 추구하는 교육 목표와 전개 방식에 맞춰, 학생들이 질의와 응답을 통해 스스로 문제점을 찾고 해결해 나가는 자기 주도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한국사 실력을 키워주는 4단계 학습법, 즉 1단계, 본문 읽기를 위한 예열과 준비 후 주요 용어 및 내용, 시기별 특징 정리하기, 2단계, 주요 역사 사건 구조화하여 핵심 파악하기. 3단계, 근거를 들어 의견 밝히고 문장으로 정리하기, 마지막 4단계, 학습한 내용 점검하고 종합적인 실력 쌓기를 통해 내신을 위한 시험은 물론, 논술까지 탄탄한 기초 실력을 다질 수 있다. 읽기 전 활동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면서 전체 내용을 그려보게 하며, 읽기 활동을 통해 자신이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짚어내는 활동이 가장 먼저 배치된다. 나아가 각 장의 주요 어휘들을 중심으로 정보를 도식화하여 관련 내용이 익숙해지도록 돕고,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문장으로 정리하며, 마지막으로 실전 문제를 풀어보면서 스스로 자기 실력을 평가하게 한다. 개정된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학습 목표를 충분히 익혀, 학생들이 한국사에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학습하게 하는 동기를 부여하며, 자기 주도 학습법까지 습득하게끔 돕는, 역사 학습의 친절한 동반자 역할을 자처하는 책이다.머리말-활동 안내 Ⅳ. 조선의 성립과 발전 - 우리 민족 문화가 활짝 피다 12. 통치 체제와 대외 관계 - 조선, 국가의 기틀을 다지다 13. 사림 세력과 정치 변화 - 모든 백성은 성리학 질서를 따르라 14. 문화의 발달과 사회 변화 - 가장 독창적인 언어를 만들다 15. 왜란 · 호란의 발발과 영향 - 전쟁의 시대, 어떻게 이겨 냈을까? Ⅴ. 조선 사회의 변동 - 조선에 변화의 바람이 불다 16. 조선 후기의 정치 변동 - 개혁에 성공해야 나라가 산다 17. 사회 변화와 농민의 봉기 - 조선 후기 농민 봉기는 왜 일어났을까? 18. 학문과 예술의 새로운 방향 - 조선 후기, 독자적 문화를 추구하다 19. 생활과 문화의 새로운 양상 - 서민 문화가 활짝 피어나다 Ⅵ. 근·현대 사회의 전개 - 미래의 영광을 위해 20-1. 국민 국가의 수립(개항부터 한일 병합까지) -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20-2. 국민 국가의 수립(3 · 1 운동부터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 -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21. 자본주의와 사회 변화 - 경제 성장과 문화 발전이 공존하는 나라 22. 민주주의의 발전 -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로! 23. 평화 통일을 위한 노력 - 통일은 우리의 사명이다 정답 및 해설중학교 역사 교과 과정을 완벽하게 담아낸 유일한 워크북! 7종 교과서를 총망라하여 맥과 흐름을 짚은 중학 한국사 자기주도학습의 끝판왕! 실력을 키워주는 4단계 학습법으로 시험, 내신, 논술까지 단번에 잡는다! 중학교 역사 교과서 전개 방식에 맞춘 자기 주도형 학습 도우미 2021년 개정된 중학교 역사 교과 과정에 발맞추어 7종의 중학교 역사 교과서가 추구하는 교육 목표와 전개 방식을 충실히 반영한 자기 주도형 중학 한국사 워크북이다. 학생들이 낯설거나 혼란스러운 느낌 없이 교과서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한국사의 큰 줄기를 제대로 짚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어느 정도 암기가 요구되는 것이 한국사 과목의 특징이지만, 무조건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맥과 흐름을 이해하고, 용어의 뜻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몇 번 읽었다고 해서, 그 안의 내용을 온전히 익히고 이해했다고는 볼 수 없다. 이 책은 스스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에 밑줄을 긋고, 빈칸을 채워 나가면서 중요한 어휘와 사건을 익히고, 다시 한번 머릿속에서 정리해 본 다음, 역사적 지식의 바탕 위에서 자기 의견을 서술하고, 선다형 문제를 풀면서 종합적인 지식으로 갈무리하는 과정을 통해 《한 번에 끝내는 중학 한국사》를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도록 구성하였다. 이러한 과정은 질의와 응답을 활성화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권장하는 새 교육 과정의 방향과도 일맥상통한다. 핵심을 짚어내는 질문으로 한국사라는 망망대해에서 길을 잃기 쉬운 학생들이 방향을 잃지 않고 스스로 답을 찾아 나가도록 돕는 것이다. 이에 더해 역사적 사고력을 기르는 글쓰기, 학교 시험 대비를 위한 체계적이며 단계적인 학습,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 대비한 선행 학습 등 일거다득이 가능한 책이다. 내신, 시험, 논술까지 마스터하는 최적의 4단계 학습으로 구성 이 책은 중학 한국사 과정을 체계적으로 마스터하는 4단계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을 읽기 전에 어떤 내용을 배울지, 알아둬야 하는 용어는 무엇인지 안내하며 본격적인 읽기를 준비하는 1단계, 각 장에서 학습한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기 쉽도록 표와 도식 등을 활용하여 구조화하는 2단계, 책에서 설명하는 주요 사건들에 대한 맥락과 의의를 잘 파악하고 있는지 서술형으로 정리하고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게 밝히는 3단계, 각 장에서 학습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보는 4단계가 그것이다. 이를 통해 내신을 위한 각종 시험과 논술까지 완벽하게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중요한 역사 사건과 용어 등 기본적인 역사 지식을 바탕으로 시대적 배경을 고려한 한국사의 맥락을 이해하고, 역사적 사고력을 기르는 글쓰기와 종합적인 정리까지 거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한국사에 자신감이 붙게 된다. 또한 스스로 취약하다고 여기는 특정 단계만 골라서 학습할 수도 있다. 학교 내신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라면 4단계만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극대화할 수 있다. 한국사와 세계사의 시대 상황을 동시에 비교, 파악하는 ‘그 당시 세계는?’ 코너도 빼놓을 수 없다. 고조선이 발전 속도를 높이던 기원전 10세기경 중국은 춘추 전국 시대의 혼란기였음을, 부여, 고구려 같은 연맹 국가들이 한반도에 자리 잡을 무렵,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등장한 예수의 가르침에 따라 크리스트교가 성립되었음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여 한국사 속에서 세계사의 흐름을 읽도록 했다. 교과서와 참고서가 몇 줄로 간추린 것까지 깊이 있게 살핀다 구체적으로 서술하기보다는 개괄적으로, 즉 중요한 내용을 간추려서 전달하는 것이 교과서와 자습서, 참고서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그러다 보니 행간의 의미가 압축되거나 생략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폭넓게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배경 지식이 없이 역사적 사건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는 분명 한계가 있다. 이 책은 교과서와 타 자습서 및 참고서가 단 몇 줄로 요약해버린 내용까지 조목조목 짚어보고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도록 깊이 있는 학습을 유도한다. 《한 번에 끝내는 중학 한국사》에서 익힌 내용을 기억해내고,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만 따로 추려내어 보충하는 시간을 갖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낯설고 어려운 용어에 자신감이 생기고, 머릿속에서 뒤죽박죽으로 얽혀 있던 사건들이 차분히 정리되는 것이다. 한국사에 재미를 붙이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점은 이 책이 가진 또 다른 매력이다. 저자들은 문제가 어렵다고 느끼면 자신의 책 읽기 과정을 돌아보라고 권유한다. 대충 읽었는지, 꼼꼼히 읽지 않았는지,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그게 아니었는지 등을 스스로 알아내고 해결하는 과정 자체가 바로 공부법 훈련이라는 것이다. 오랜 기간 학생들과 함께해 오면서 교재를 개발하고 독서와 토론, 논술 수업을 진행한 저자들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배어나는 부분이다. 워크북 활동 중 빈칸을 채우는 것이 힘들다면 정답을 보고 빈칸을 채운 다음, 본문을 찾아 밑줄을 그으라는 지침은 한국사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그들을 흥미진진한 역사의 세계로 이끄는 저자들의 달콤한 충고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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