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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담 화법과 작문 500제 (2025년)
쏠티북스 / 설승환 (지은이) / 2025.02.17
21,500원 ⟶
19,350원
(10% off)
쏠티북스
학습참고서
설승환 (지은이)
● 좋은 문제는 ‘다 담’았다! 2026 수능·내신 완벽대비 ● ‘화법과 작문’은 비문학(독서)이 아니다, 화작을 화작답게(!) 공부하는 최고의 문제집 ● 문제풀며 개념까지 잡는 『화법과 작문』 문제집 ⑴ 1등급이 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화법과 작문』 필수 개념 총정리 ⑵ 13개년 수능, 모의평가, 교육청 문제 및 사관학교 문제를 엄선한 최고의 실전 대비 문제집 ⑶ 개념별·유형별 문제 배열을 통한 체계적인 반복 학습과 15분컷 고난도 모의고사로 문제해결력 업그레이드 ⑷ 점점 어려워지는 화법과 작문의 제재 독해 과정을 낱낱이 보여 주는 지문과 문제 분석 ⑸ 정답은 물론 매력적인 오답까지 완벽한 문제해결법을 제시한 고퀄리티 해설Ⅰ. 화법과 작문의 본질과 태도 01. 화법과 작문의 본질 • 개념 브리핑 02. 화법과 작문의 태도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Ⅱ. 화법 01. 발표, 강연, 연설, 방송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 실전문제 연습 02. 토의, 토론, 협상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 실전문제 연습 03. 대화, 면담, 면접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 실전문제 연습 Ⅲ. 작문 01. 글의 유형 • 개념 브리핑 02. 작문의 단계 1. 계획하기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 실전문제 연습 03. 작문의 단계 2. 내용 생성하기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 실전문제 연습 04. 작문의 단계 3. 내용 조직하기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 실전문제 연습 05. 작문의 단계 4. 표현하기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 실전문제 연습 06. 작문의 단계 5. 고쳐쓰기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 실전문제 연습 Ⅳ. 15분컷 고난도 모의고사 10회 • 1회 실전 모의고사 • 2회 실전 모의고사 • 3회 실전 모의고사 • 4회 실전 모의고사 • 5회 실전 모의고사 • 6회 실전 모의고사 • 7회 실전 모의고사 • 8회 실전 모의고사 • 9회 실전 모의고사 • 10회 실전 모의고사 ● 정답 및 해설 _ 책속의 책● 학습 효과 극대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재 구성 ≫ 화법은 듣기·말하기, 작문은 쓰기! _ {영역별 맞춤 단원 구성} 화법과 작문은 하나의 과목으로 묶여 있으나 실제 관련된 의사소통 양상은 ‘화법 : 듣기·말하기’, ‘작문 : 쓰기’입니다. 때문에 공부해야 할 개념도, 익혀야 할 체계도 다르며 문제 유형이나 풀이 방식도 다릅니다. 이를 반영하여 화법은 담화의 유형별로, 작문은 글쓰기 단계별로 단원을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작문에서는 특별한 표시(★)를 통해, 해당 작문 단계의 대표 기출 유형을 확인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꼭 알아야 할 필수 개념만 모았다! _ {개념 브리핑} ‘화법과 작문’ 5종 교과서에 제시된 필수 개념을 모두 모아 철저하게 분석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핵심개념 Quiz Quiz에서는 주요 개념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통해 내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보조단에는 보충·심화 학습을 위한 추가 자료, 수능이나 평가원 모의고사 등에 출제된 기출 지문과 선택지 등 개념 이해와 문제풀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료들을 풍부하게 수록하였습니다. ≫ 시험장에서 제재 읽고 문제푸는 법을 보여 준다! _ {대표 예제 솔루션} 화법과 작문의 문제풀이 방법을 더 이상은 알려 줄 수 없다고 느낄 만큼 친절하게 담아냈습니다. 시험장에서 수험생이 거쳐야 할 ‘발문 체크 → 담화 및 제재 읽기 → 문제 해결’의 3단계를 따라 각 단계에서의 솔루션을 꼼꼼하게 안내하였습니다. ≫ 담화 유형별/작문 단계별 문제 배열로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 _ {실전문제 연습} 화법과 작문의 필수 개념과 출제패턴을 체화할 수 있도록 최적의 방식으로 단원을 구성하고 문제를 배열하였습니다. 집중해서 교재에 제시된 순서대로 문제만 풀어도 자연스레 머릿속에 화법과 작문의 필수 개념이 체계적으로 정립되고, 출제패턴과 문제해결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 따로 익힌 화법과 작문을 합쳐 실전처럼 풀이하면서 실력을 업그레이드한다! _ {15분컷 고난도 모의고사 10회} 앞에서 각각 학습한 화법과 작문의 필수 개념과 문제해결법을 다시 한번 점검하면서 기출문제를 실전처럼 풀어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필수 개념 학습에 최적화된 기출문제, 화법과 작문이 융합된 최근 출제 경향이 잘 드러나는 기출문제만을 엄선하여 문제만 풀어도 자연스레 시험 대비가 완성됩니다.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는 ‘화법과 작문’ 기출문제를 실전처럼 풀어 봄으로써 시간 안배 훈련까지 할 수 있습니다. ≫ 효율적인 담화 및 작문 제재 읽기 방법과 완벽한 문제해결법을 제시한다! _ {정답 및 해설} ‘읽으면서 확인!’을 통해 시험장에서 문제와 연계하여 효율적으로 지문을 읽는 과정을 알차게 담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문제를 풀고 해설을 보며 궁금증이 생기지 않도록 정답은 물론 매력적인 오답까지 명쾌하게 설명하였습니다. 문제를 푼 후 정답 및 해설에 제시된 설명을 빠짐없이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문제 해결력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화법과 작문』 문제와 개념을 한권으로 완전정복할 수 있는 『다담 화법과 작문 500제』, 이런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화법과 작문은 무작정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공부합니다. 그렇게 필수 개념이나 제재 독해 방법은 익히지 않은 채 문제만 풀다가 자신이 무얼 모르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결국 화법과 작문을 운에 맡기는 많은 수험생들을 위해, 문제를 푸는 동안 머릿속에 개념이 착착!! 정리되고 제재 읽기 방법이 척척!! 체화되는 최강의 문제집을 만들었습니다. 『다담 화법과 작문 500제』는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물론, 『화법과 작문』 내신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삐딱하거나 멋지거나 두 번째 이야기
한울림스페셜 / 세브린 비달, 마뉘 코스 (지은이), 김현아 (옮긴이) / 2019.12.20
13,000원 ⟶
11,700원
(10% off)
한울림스페셜
청소년 문학
세브린 비달, 마뉘 코스 (지은이), 김현아 (옮긴이)
장애공감 1318 시리즈. 통합교육반 친구들의 뉴욕 여행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마냥 반짝이지도 마냥 어둡지도 않은 우리 현실 속 장애 문제와 마주하게 되는 작품이다. 또한 장애 이야기를 떠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겪는 성장통을 앓으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등장인물들의 내밀한 속내를 통해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사이드가 보내는 편지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 블라드 반짝이는 후속편 플라샤르 엄청난 재앙의 서막 루 어른이 되는 법 재앙은 절망을 부르고 블라드 통합교육반을 뉴욕으로 샬리 깨져 버린 소망 딜랑 눈물을 참기 힘든 태클 블라드 인생은 롤러코스터 마르셀 가장 큰 거짓말 다시 이어진 소망 루 ‘조금’이라는 말이 붙는 문제 블라드 영웅의 정체 실망과 희망 사이에서 마틸드 두려움은 즐거움의 일부 뉴욕 여행 D-7 사이드 마음을 다스리는 나만의 방법 시끌벅적 뉴욕 대소동 이렌느 여행 첫날의 해프닝 블라드 뉴욕행 비행기 안에서 루 세상에 맞춰야 하는 여행 마틸드 잠결에 부른 이름 블라드 12층과 14층 사이에서 플라샤르 운명의 여신이 미소 지을 때 마틸드 사라아아앙의 탐정 사이드 유일한 어른은 누구 루 혼란스럽고 어렵고 바보 같은 것 굿바이 뉴욕, 그리고 우리들은 블라드 작전명은 뒤틀린 큐피드 테아 큐피드의 화살은 어디로 마틸드 휠체어가 갈 수 없는 길 플라샤르 새로운 진실과 마주할 때 사이드 내 인생 최고의 밤 루 아직은 열일곱 살 블라드 2분 30초의 위로 딜랑 굿바이, 뉴요오크 블라드 또 다른 시작중학생이었던 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돼서 돌아왔다! 《삐딱하거나 멋지거나: 통합교육반 친구들의 완벽한 순간들》의 후속작. 설렘이 가득한 낯선 땅 뉴욕에서 벌어지는 엉뚱하고 유쾌한 시끌벅적 대소동! 웃음 한 스푼, 눈물 한 스푼이 모여서 공감 백만 스푼을 이루는 이야기. 통합교육반 친구들의 뉴욕 여행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마냥 반짝이지도 마냥 어둡지도 않은 우리 현실 속 장애 문제와 마주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또한 장애 이야기를 떠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겪는 성장통을 앓으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등장인물들의 내밀한 속내를 통해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장거리 여행을 통해 리얼하게 들여다보는 장애 이야기 장애인과 함께 여행한다는 건 어떤 일일까? 휠체어가 지나가기엔 너무 좁은 통로, 화장실에 갈 때마다 필요한 동행인, 복잡하고 까다로운 장애인 시설들, 게다가 항상 찾고 물어보고, 아니라고 주장하고, 강력히 요구해야 움직일 수 있는 여정. 중간중간 발걸음이 뚝뚝 끊기는 통합교육반 친구들의 여행기를 통해 우리 사회 장애 문제에 대해 한층 더 공감하고 이해하게 된다. 한층 더 깊어진 10대들의 고민, 우정 그리고 사랑 이야기 어른도 어린아이도 아닌 10대 아이들은 어떤 고민을 할까? 한시도 루와 떨어지고 싶지 않은 블라드, 사랑이 두렵고 어렵기만 한 루, 쌍둥이 자매와 둘만의 세계에 계속 머무르고 싶은 샬리, 간절히 바라는 것과 현실적인 제약 사이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마틸드 등등.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생이 된 아이들이 각자의 고민거리에 흔들리고 단단해지는 과정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자신에게 한 번씩 대책 없이 일을 저지르는 기질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때때로 막무가내로 덤벼들 필요가 있다. 이제 더 이상 중학생이 아닌 아이들, 특히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데리고 뉴욕으로 여행을 가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플라샤르: 엄청난 재앙의 서막 나는 부모님 없이는 절대로 멀리 떠나지 않는다. 내가 자유를 갈구하는 건 맞다. 하지만 그 자유가 비행기나 기차 화장실 칸에 갇혀 있는 것이라면, 절대로 사양이다.- 마틸드: 두려움은 즐거움의 일부 일행 중에 걸음이 느린 사람이 있기 때문에 긴장하며 서둘러 가야 하는데도 우리 발걸음은 중간중간 뚝뚝 끊겼다. 그래서 장애인과 함께 여행한다는 것이 만만치 않은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 루: 세상에 맞춰야 하는 여행
리버보이
다산책방 / 팀 보울러 (지은이), 정해영 (옮긴이) /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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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책방
청소년 문학
팀 보울러 (지은이), 정해영 (옮긴이)
촛불소녀, 청년 전태일을 만나다
행복한나무 / 박기복 (지은이) / 202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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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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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
청소년 문학
박기복 (지은이)
십대들의 힐링캠프 37권. 15살 소희가 습격당한다. 뒤통수를 가격하고 불로 팔을 지져버린 잔인한 공격이다. 끔찍한 사고를 겪은 소희는 불과 악취, 검은 피와 먼지에 짓눌리는 악몽에 시달린다. 한 달 만에 퇴원한 소희는 프로파일러가 꿈인 사촌 김고담의 도움을 받아 직접 범인 찾기에 나선다. 그러는 와중에 기업을 운영하는 소희의 아빠와 외할머니는 아빠의 회사에서 벌어진 산업재해를 두고 갈등하는 것을 알게 된다. 1970년대 어린 여성 노동자였던 소희의 외할머니는 불공정한 사회에 분신으로 저항했던 전태일을 만났고, 그 만남이 평생 외할머니를 정의롭게 살도록 이끌어주었다. 부자 아빠의 권력을 이용해 친구들을 괴롭히면서도 그것이 너무도 당연했던 소희는 그런 외할머니를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김고담과 함께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산업재해로 오빠가 죽은 임혜서를 만나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고소당한 진석의 형을 만나게 된다. 그러면서 차츰 자신이 누리는 모든 것이 절대 당연하지 않으며, ‘공정하지 못한 우리 사회’에 눈을 뜨게 되는데….│등장인물 소개│ 01. 하늘이 나에게만 꺼져 내려온다 02. 뇌성 번개가 이 작은 육신을 03. 힘에 겨워 힘에 겨워 04. 소중한 추억의 서재 05. 나를 영원히 잊지 말아 줘 06. 반지의 무게 07. 배고프다 08. 도울 수만 있다면 09. 나를 아는 모든 나 ★ 각 장의 제목은 전태일 열사의 유서와 말에서 인용했습니다.15살 소녀와 청년 전태일을 통해 우리 사회의 ‘공정’을 배우다 15살 소희가 습격당한다. 뒤통수를 가격하고 불로 팔을 지져버린 잔인한 공격이다. 끔찍한 사고를 겪은 소희는 불과 악취, 검은 피와 먼지에 짓눌리는 악몽에 시달린다. 한 달 만에 퇴원한 소희는 프로파일러가 꿈인 사촌 김고담의 도움을 받아 직접 범인 찾기에 나선다. 그러는 와중에 기업을 운영하는 소희의 아빠와 외할머니는 아빠의 회사에서 벌어진 산업재해를 두고 갈등하는 것을 알게 된다. 1970년대 어린 여성 노동자였던 소희의 외할머니는 불공정한 사회에 분신으로 저항했던 전태일을 만났고, 그 만남이 평생 외할머니를 정의롭게 살도록 이끌어주었다. 부자 아빠의 권력을 이용해 친구들을 괴롭히면서도 그것이 너무도 당연했던 소희는 그런 외할머니를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김고담과 함께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산업재해로 오빠가 죽은 임혜서를 만나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고소당한 진석의 형을 만나게 된다. 그러면서 차츰 자신이 누리는 모든 것이 절대 당연하지 않으며, ‘공정하지 못한 우리 사회’에 눈을 뜨게 된다. 피해자였으나 가해자였던 15살 소희, 전태일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소희의 외할머니, 산업재해로 죽은 오빠 때문에 열심히 공부하는 임혜서, 편의점 사장한테 고발당한 소희 친구 이진석의 형, 마법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는 흰옷 입은 소녀, 소설은 이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두운 현실과 함께 서로의 연대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2021년을 사는 15살 소희와, 1970년대를 살았던 청년 전태일을 통해 우리 사회의 ‘공정’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마술적 사실주의로 피워낸 우리 시대의 전태일 소설에서 소희는 끊임없이 환상을 본다. 환상은 악취, 각혈, 불, 다락방, 각성제, 먼지가 무시무시한 괴물 형태로 나타난다. 또 한편에서는 늘 배고픈 듯 보이는 흰옷의 소녀가 소희 앞에 계속 나타나 소희를 자극한다. 이 모든 게 현실인지 환각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촛불소녀, 청년 전태일을 만나다>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통해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마술적 사실주의 기법을 사용한 작품이다. 1970년대, 하루 열다섯 시간씩 일하는 어린 소녀들에게 풀빵을 사주고 자신은 2시간 걸리는 집까지 걸어간 따뜻한 청년 전태일은 그 어린 소녀들을 위해 온몸에 불을 붙이고 산화한다. 당시의 청계천은 현실이라고 하기에는 묘사하기도 거북한 처절함이었고, 전태일의 희생은 실제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믿기지 않는 고귀함이었다. 그래서 이 작품은 전태일을 다시 만나고, 전태일을 통해 오늘의 현실을 드러내기 위해 마술적 사실주의 기법을 사용한 것이다. 이 작품을 통해 전태일을 모르는 이 시대의 청소년들이, 생명을 사랑하여 생명을 불태운 전태일을 알게 되길 바란다. 그리고 선진국이 된 지금도 이루지 못한 전태일의 꿈이 실현되는 길에 함께 나서주길 소망한다. 나는 여름방학이 끝나는 날 퇴원했다. 소중한 여름방학을 통째로 날린 것이다. 상처 부위에서 더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았지만, 화상 부위가 햇살에 노출되면 좋지 않기에 붕대를 감고 다녀야 했다. 퇴원하는 날까지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 아빠는 친분을 이용해 검찰청 고위 간부와 지역 경찰서장까지 만나서 재촉했지만, 수사는 한 걸음도 나가지 못했다. 경찰은 아빠 회사와 관련된 불순한 사람들 쪽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했다. 젊은 엄마가 미싱을 돌린다.손끝에서 옷감이 움직인다.젊은 엄마가 낮게 노래를 흥얼거린다.♬ 미싱은 언제나 멈출 줄 몰라♪ 드르륵 드르륵♬ 바늘은 바쁘고 일감은 끝없어♪ 도로록 도로록♬ 미싱과 함께 밤은 깊어가♪ 스르륵 스르륵♬ 우리를 살리는 고마운 미싱 소리♪ 드르륵 드르륵
말에 갇힌 나라
창조의뿔 / 정지형 (지은이) / 2019.02.12
14,000
창조의뿔
청소년 문학
정지형 (지은이)
생각하는 동화 시리즈 6권 <말에 갇힌 나라>. 인간은 동물과 더불어 자연과 하나라는 생명 존중 사상을 담고 있다. 어느 날 다람쥐와 산꼭대기에서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는데 누군가 소년의 등을 살짝 두드렸습니다.깜짝 놀라 뒤돌아보니 아름다운 여인이 서 있었습니다.아이야, 멀리까지 텔레파시를 주고받고 싶니?그렇습니다.소년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그렇다면 네게 선물을 주겠다.여인은 뒤적뒤적 호주머니를 뒤적여호두 한 알을 소년에게 내밀었습니다.호두를 깨면 말이란 것이 나올 거야.
바람에게 부탁했어
뜨인돌출판사 / 미리암 프레슬러 글, 유혜자 옮김 / 200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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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미리암 프레슬러 글, 유혜자 옮김
2002년 독일 도서상 수상작으로, 동명의 실존 인물의 이야기에 픽션을 가미했다. 최악의 대학살 홀로코스트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어린 소녀의 눈을 통해 전하고 있다. 홀로 남겨진 피난길에서 소녀가 만나게 되는 상황들은 슬프고 아픈 인류의 과거를 돌아보게 하는데, 이는 단지 과거의 이야기로 남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도 벌어지고 있는 세계 곳곳의 폭력과 범죄의 실체를 보여준다. 소설 속에서 묘사되는, 위험 속에 소녀를 버려두는 인물들은 특별히 악한 기질로 가득 찬 사람들이 아니다. 지극히 평범하고 일반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로,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작가는 이러한 설정을 통해 인간이 무의식적으로 드러내는 비 도덕성과 무관심을 이야기하고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다. 작품 속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참상은 어린 소녀의 천진함, 순수함과 어우러져 그 잔인함이 배가 된다. 홀로코스트 속을 혼자 헤쳐와야만 했던 소녀의 여정을 통해 우리 사회와 인간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혼자가 된 여덟 살 소녀의 홀로코스트 생존기 홀로코스트를 피해 피난길에 올랐다가 가족과 떨어져 혼자가 된 여덟 살 소녀의 고난을 다룬 소설. 『씁쓸한 초콜릿』,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로 국내에 익히 알려진 미리암 프레슬러의 2002년 독일도서상 수상작이다. 귀하게만 자라온 소녀 말카는 어느 날 엄마의 손에 이끌려 헝가리로 피난길을 떠난다. 말카가 목적지에 다다르기 전에 병을 얻자, 엄마는 어느 농부에게 아이를 맡기고, 큰딸과 먼저 길을 떠난다. 그러나 독일군의 시선을 두려워한 농부는 말카를 길 한가운데에 버리고 만다. 말카는 그때부터 길 위에서 추위와 허기, 외로움과 싸운다. 죽음의 위협 속에서 어린 소녀가 혼자 살아가는 모습은 비참하기만 하다. 그러나 작가는 아이의 시선을 빌려 너무 무겁지만은 않게, 그러면서도 우리 안의 인간성을 자극하도록 그 시절을 묘사해 냈다. 누군가에 대한 동정, 혹은 비난을 강렬하게 드러내지도 않고, 메시지를 전하려 애쓰지도 않았다. 오직 순수하게 세상을 보는 아이의 시선을 담았을 뿐이다. 그런데 그것이 오히려 읽는 이의 마음을 울리고 홀로코스트의 참상에 가까이 다가가게 한다. 바로 미리암 프레슬러라는 작가의 저력이다. 『바람에게 부탁했어』는 동명의 실존인물로부터 얻은 얼개에 작가가 픽션을 더해 완성한 소설이다. 말카 마이는 현재 이스라엘에 살고 있으며, 피난길에 겪었던 일들을 거의 잊었다고 한다. 분명한 사회적 이슈를 담은 뜨인돌 청소년 문학 브랜드 《비바비보VivaVivo》 시리즈의 아홉 번째 작품이다. 소녀가 묻는다. “당신이라면 나의 손을 잡아 줬을까요?” 인류 최악의 대학살이라고 불리는 홀로코스트. 이런 고난을 직접 겪지 않은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이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가해자의 위치에 설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영화 「쉰들러 리스트」에 나오는 오스카 쉰들러 같은 의인은 못 되었을지라도, 최소한 소설 「더 리더」에 등장하는 한나처럼 수동적 복종형이거나 아니면 방관자 정도였을 거라고 추측하지 않을까? 그러나 1960년대 비윤리적 실험으로 악명을 떨친 *스탠리 밀그램의 ‘권위 복종 실험’에서 나타난 결과에서 알 수 있다시피, 인간은 아주 약한 정도의 권위에도 쉽게 상식과 윤리를 배반한다. 괴롭고 부끄럽지만, 그것이 인간이다. 상황이라는 것은 교육받은 지성, 몸에 밴 친절을 간단히 벗겨 버리고 초라하고 나약한 모습을 드러나게 한다. 소설 속 농부는 말카 또래의 딸을 두고 있으면서도 그 작은 소녀를 버렸다. 그것도 길 한가운데에. 집단 살해 현장을 목격하고 성당으로 뛰어든 말카를 데려다가 먹여 주고 재워 준 할머니는, 말카가 갈 곳이 없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이제 집에 가라며 길에 내버려 두었다. 독일군을 피해 기차 안으로 숨은 말카는 어떤 남자가 “독일군이 한 가지만큼은 잘한 게 있”다면 “유대인을 싸그리 없애 버리는” 일이라고 하는 말을 듣는다. 그런데 우리 중 누가, 나는 이들과 다르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말카는 우리에게 결코 가볍지 않은 질문을 끊임없이 던진다. * 1960년대 예일대학의 스탠리 밀그램Stanley Milgram 교수는 ‘징벌에 따른 학습효과’를 연구한다는 명목으로 실험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했다. 그들에게는 시간당 4불의 임금이 제시되었다. 참가자는 칸막이 건너편에 있는 사람에게 문제를 내고 그가 오답을 말할 때마다 전기충격을 가하게 되어 있었다. 오답이 반복될수록 전기충격의 강도는 점차 강해진다. 그런데 이 실험의 실제 목적은 참여자에게 밝힌 것과 달리 사람이 권위에 복종하는 양상을 보기 위한 것이었다. 밀그램 교수는 인간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450볼트까지 전압을 높일 참가자가 몇이나 될 것인지 보고 싶어 했다. 건너편에서 전기충격을 받고 소리를 지르며 내보내 달라 애원하는 이들은 모두 실험팀의 일원이었다. 실험결과는? 실험 전에는 450볼트 전압까지 높일 이들이 전체 실험 참가자 중 0.1퍼센트 미만일 것이라는 가설이 세워져 있었다. 상식적으로, 또한 ‘인간적으로’ 누가 시간당 4불을 받으면서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겠는가? 그러나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전체 참가자 중 무려 65퍼센트가 최대 전압까지 올렸다. 실험 장소에는 아무런 속박이 없었으므로 참가자는 언제든 실험실을 박차고 나갈 수 있었다. 다만 실험을 주관하는 이, 즉 권위자의 몇 마디 압박이 참가자에게 끊임없이 가해졌다. 실험 주관자는 참가자가 실험을 포기하려고 할 때마다 “걱정하지 말고 계속하라. 당신이 전압을 올리지 않으면 실험은 마칠 수 없다. 책임은 내가 지겠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희망이 두려웠던 아이, 말카를 소설 속에 불러들인 이유 홀로코스트는 끝나지 않았다. 아직도 매해 4월 20일에는 이스라엘에서 홀로코스트 추모 행사가 벌어진다(*4월 20일은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의 유대인 게토에서 1943년에 봉기가 시작된 날이다). 희생자는 600만 명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 숫자가 맞는지에 대해서는 한참 논쟁 중이다. 관련서만 해도 셀 수 없을 정도이고, 소설·영화 등 수많은 예술작품들을 낳기도 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인류가 저지른 참혹한 살상을 끊임없이 반추하며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기를 바란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이유를 꼽아 보자면 이 커다란 범죄를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정리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 누가 누구를 용서할 것이며, 죄의 대가는 어떻게 치를 것인가? 『바람에게 부탁했어』에 등장하는 어린 소녀 말카는 누구로부터 고통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자기 자식을 지키고자 남의 자식을 버린 이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그들이 비인간적이었다고 할 것인가 아니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최소한의 행동을 취했다고 할 것인가? 용서는 누가 대표로 구할 수도 없고, 누군가를 대신해서 해줄 수도 없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고통은 어떤 식으로든 정의롭게 정리되지 못할 것이다. 대신 우리는 사실을 인정하고 끊임없이 성찰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그 겨울, “깡마른 허벅지가 남의 다리처럼 낯설게 느껴”졌던, “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하늘로 날아갈 것만 같아 걱정이 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차라리 그렇게 되었으면 싶”었던 말카를 소설 속에 불러들인 이유다. 미리암 프레슬러에게 더해진 또 하나의 명성, 2002년 독일도서상 수상작 『바람에게 부탁했어』 미리암 프레슬러는 올덴부르크 청소년도서상 수상작인 『씁쓸한 초콜릿』, 독일청소년문학상 수상작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등으로 우리나라의 독자들에게도 익히 알려진, 독일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학 작가다. 『바람에게 부탁했어Malka Mai』는 그녀에게 2002년 독일도서상 수상작이라는 또 하나의 명성을 더해 준 소설이다. 독일도서상은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독일 라이프치히 도서전에서 독일서적상협회가 선정한 최고의 책에 수여하던 최고 권위의 문학상이었다. 2005년부터는 그해 출간된 책 중 최고의 작품에게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수상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귄터 그라스가 고안한 트로피가 수여된다.
절대개념 수학 1 (2018년)
꿈을담는틀(학습) / 박중희 외 지음 /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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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담는틀(학습)
청소년 학습
박중희 외 지음
새 교육과정(2015 개정 교육과정)에 최적화된 수학 기본서. 교과서 개념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학생들이 자주 질문하는 내용을 선별하여 ‘개념Q&A’에서 제시하였다. 또한 중요 유형과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필수 예제를 구성하였고,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유제를 난이도에 따라 ‘기본 유제’와 ‘실력 유제’로 구성하였다.01. 지수 1. 거듭제곱과 거듭제곱근 2. 지수의 확장과 지수법칙 02. 로그 1. 로그 2. 상용로그 0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1. 지수함수와 그 그래프 2. 로그함수와 그 그래프 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활용 04. 삼각함수의 뜻과 그래프 1. 일반각과 호도법 2. 삼각함수 3. 삼각함수의 그래프 4. 삼각함수를 포함한 방정식과 부등식 05. 삼각함수의 활용 1. 사인법칙과 코사인법칙 2. 삼각형의 넓이 06. 등차수열 1. 등차수열 2. 등차수열의 합 07. 등비수열 1. 등비수열 2. 등비수열의 합 08. 수열의 합 1. 합의 기호 ∑의 뜻과 성질 2. 여러 가지 수열의 합 09 수학적 귀납법 1. 수열의 귀납적 정의 2. 수학적 귀납법 1. 새 교육과정(2015 개정 교육과정)에 최적화된 수학 기본서 2. EBS 이민형 선생님의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책의 구성 1. 개념정리 교과서 개념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학생들이 자주 질문하는 내용을 선별하여 ‘개념Q&A’에서 제시하였습니다. 2. 필수 예제 + 수준별 유제 중요 유형과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필수 예제를 구성하였고,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유제를 난이도에 따라 ‘기본 유제’와 ‘실력 유제’로 구성하였습니다. 3. 개념&유형특강 고난도 문제 해결에 필요한 개념과 원리를 설명하였고, 수능 및 내신 변별력 문제의 성향 분석과 해결 전략을 제시하여 고득점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4. 시험에 꼭 나오는 중단원 문제 문제 성격에 따라 3단계로 구성하였습니다. - Step1 : 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문제 - Step2 : 최근 5년간 학교 시험에 자주 출제되었던 문제 - Step3 : 전국 기출문제 중 변별력을 위해 출제되었던 문제
1등급 만들기 통합사회 2 700제 (2025년)
미래엔 / 서정일 (지은이)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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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학습참고서
서정일 (지은이)
는 핵심 개념 정리와 고빈출 문제로 내신&수능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기출 분석 문제집입니다. 시험에 자주 나오는 유형을 분석하여 출제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1등급의 노하우를 빠르게 터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Ⅰ. 인권 보장과 헌법 01 인권의 변화와 현대 사회의 인권 02 인권 보장을 위한 헌법의 역할과 시민 참여 03 인권 문제의 양상과 해결 방안 단원 마무리 문제 Ⅱ. 사회 정의와 불평등 04 정의의 의미와 분배적.교정적 정의 05 다양한 정의관의 특징과 적용 06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한 노력 단원 마무리 문제 Ⅲ. 시장경제와 지속가능발전 07 자본주의의 전개와 시장경제 08 합리적 선택과 경제 주체의 역할 09 자산 관리와 금융 생활 설계 10 국제 분업과 무역 단원 마무리 문제 Ⅳ. 세계화와 평화 11 세계화의 다양한 양상과 문제 12 평화 실현을 위한 국제 사회 행위 주체의 역할 13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한 우리의 노력 단원 마무리 문제 Ⅴ. 미래와 지속가능한 삶 14 세계의 인구 현황과 문제 15 자원의 분포와 소비 실태 16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사회 단원 마무리 문제 [바른답.알찬풀이]내신 잡는 기출 분석 문제집, 1등급만들기 통합사회2 1. 핵심 개념과 시험에 나오는 자료로 개념 정리 학교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과 자료를 친절하게 정리하여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핵심 개념 및 필수 자료에 대한 이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으로 링크하였습니다. 2. 기본 기출 문제 핵심 개념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념 문제를 제시하고, 핵심 주제를 파악할 수 있는 기출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3. 분석 기출 문제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고빈출 유형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단답형과 서술형 문제의 대표 유형도 함께 수록하였습니다. 4. 적중 1등급 문제 학교 시험에서 고난도 문제는 한두 문항씩 꼭 출제됩니다. 등급의 차이를 결정하는 어려운 문제도 자신 있게 풀 수 있도록 응용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고난도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5. 단원 마무리 문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대비할 수 있는 실전 문제로, 학교 시험 진도에 맞추어 학습하기 쉽도록 강명을 넣어 구성하였습니다. 대단원별로 시험 직전 학습 내용을 마무리하고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6. 바른답.알찬풀이 는 자세한 오답풀이로 어려운 문제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은 까다롭고 어려운 자료에 대한 분석과 첨삭 설명을 제시하였습니다. 는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을 한번 더 정리하였습니다. 는 시험에 출제될 수 잇는 유사 선택지를 추가로 제시하였습니다.
한 발짝 더, AI 세상으로
자음과모음 / 최재운 (지은이) /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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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인문,사회
최재운 (지은이)
미래를 준비하는 십대에게 들려주는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시리즈의 스물여덟 번째 책. AI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인공지능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알파고가 이세돌 9단에게 승리한 이후 인공지능은 우리 삶에 빼놓을 수 없는 도구가 되었다. 이 책은 인공지능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시대를 맞이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지혜롭게 인공지능과 함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들어가며 인공지능이 뭔데? 1부 AI 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 1장 생성형 인공지능이 등장했다! - 대세로 자리 잡은 생성형 인공지능 - 내 주변의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한 발짝 더! 영화 <타이타닉> 속 주인공의 운명 예측하기 2장 인공지능의 문제들 - 저작권을 침해하는 인공지능 - 사생활을 침해하는 인공지능 - 차별하는 인공지능 한 발짝 더! ‘데이터 레이블링’ 노동자들의 이야기 3장 AI 리터러시와 인공지능의 거짓말 - AI 리터러시란 무엇일까? - AI의 거짓말, 할루시네이션 한 발짝 더! 할루시네이션이 법정에 선 날 2부 AI 리터러시로 준비하는 우리의 미래 4장 의심하고 또 의심하라! - 정보의 출처와 신뢰도를 파악하기 - 결국 진리를 찾는 사람은 ‘나’ - 인공지능도 윤리가 필요하다 한 발짝 더! 보이지 않는 벽, ‘필터 버블’ 5장 인공지능과의 특별한 대화법 - 할루시네이션을 피하자 - 잘 질문하는 법 - 인공지능을 먼저 학습시키기 한 발짝 더! 프로젝트 기능을 이용해 과제 관리를 더욱 효을적으로! 6장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우리들 - 앞으로 어떤 능력이 중요해질까? - 인공지능과 함께하기 위한 마음가짐 - 결국 필요한 건 AI 리터러시 한 발짝 더! 프로그래밍 언어의 변화 나가며 인간을 뛰어넘는 인공지능이 등장할까? 참고문헌우리는 인공지능과 ‘잘’ 살아갈 수 있을까? 가짜와 진짜가 섞여 있는 정보 속에서 잘 질문하고 더는 속지 않는 법! 미래를 준비하는 십대에게 들려주는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시리즈의 스물여덟 번째 책, 『한 발짝 더, AI 세상으로』가 출간되었다. 『한 발짝 더, AI 세상으로』에는 AI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인공지능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알파고가 이세돌 9단에게 승리한 이후 인공지능은 우리 삶에 빼놓을 수 없는 도구가 되었다. 이 책은 인공지능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시대를 맞이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지혜롭게 인공지능과 함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AI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공지능의 말을 잘 해석하고 싶은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AI 리터러시!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보다 편리한 시대를 살고 있다. 말 한마디로 음악을 틀고, 내일의 날씨를 검색하고, 궁금한 정보를 척척 찾기도 한다.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발전하는 인공지능은 우리의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다. 하지만 그 뒷면에는 오류의 늪에 빠지게 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숨어 있다. 인공지능이 거짓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할루시네이션’ 현상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었다. 인공지능이 만들어 내는 정보는 내용이 매우 그럴듯해서 전문가가 아니면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 위험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저작권이나 사생활 침해 문제, 인공지능의 편향 문제에 관해서도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렇다고 인공지능을 외면할 수 없다. 그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인공지능은 더할 나위 없이 유익한 우리의 ‘굿 파트너’가 될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AI 시대에 들어서며 새롭게 등장한 개념인 AI 리터러시가 무엇인지, 기술 발전의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이것이 왜 중요한 것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클릭 한 번이면 전 세계의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시대다. 밀려드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필요한 것은 올바른 정보를 찾아내는 능력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우리를 속이려 하는 의도가 있거나 예기치 않은 편향이 가득한 정보 사이에 숨은 ‘진실’을 찾는 힘을 길러줄 것이다. 디지털 시대를 넘어 AI와 함께 미래로 레벨 업! 『한 발짝 더, AI 세상으로』의 1부에서는 할루시네이션을 비롯한 여러 문제점, 인공지능을 사용하기 위해 사용자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윤리적인 문제 등 AI 시대의 사용자인 청소년이 꼭 알고 있어야 할 인공지능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1장에서는 챗GPT로 대두되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어떤 기술을 생성형 인공지능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지, 어떤 기술을 이용하고 있는지 설명한다. 또한 전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챗GPT를 통해 무슨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지 저자가 직접 구동한 작업물을 살펴보며 확인할 수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는 수준을 넘어 창의적인 작업까지 가능해졌습니다. 챗GPT 이후 비슷한 유형의 인공지능이 등장하면서 우리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했죠. - 31~32쪽 2장에서는 인공지능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학습하는 과정과 저작권 문제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저작권을 지키기 위해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또한 여러 이슈의 중심이었던 인공지능의 편향 문제를 다양한 예시와 함께 들여다본다. 사람들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판사와 같은 직업을 인공지능이 맡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인공지능은 가치 중립적이고 공명정대해서, 언제나 올바른 판결을 내릴 것만 같으니까요. - 67쪽 3장에서는 2부에서 자세히 설명할 프롬프트 방법과 관련해 AI 리터러시의 개념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할루시네이션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고, 그로 인해 우리가 인공지능을 사용하면서 고려해야 할 지점들을 설명한다. 할루시네이션 사례가 계속 교묘해지기 때문에 인공지능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함께 AI 리터러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도움을 많이 받음에도 여전히 인간의 판단과 비판적 시각이 필수적이죠. - 91~92쪽 “이제 우리는 AI 시대의 문 앞에 서 있습니다. 이 문을 여는 열쇠는 바로 AI 리터러시입니다.” 2부에서는 인공지능의 문제점을 파악한 뒤에 청소년들이 어떤 태도를 가지고 인공지능을 대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챗GPT를 예시로 들어 실질적으로 어떤 대화 방식이 효율적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이후에는 미래 세대 청소년들이 갖춰야 할 자세를 안내한다. 4장에서는 인공지능이 제공하는 정보를 어떻게 바라보고 다뤄야 하는지에 관해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이야기한다. 또한 ‘나’의 능력을 키우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함을 강조하고, 인공지능 기술에 왜 윤리가 필요한지 설명한다. 여러 관점으로 정보를 바라보는 습관은 우리의 사고를 더욱 풍 하게 만듭니다. 예전에는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정보도 이제는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죠. - 115쪽 5장에서는 저자가 직접 정리한 프롬프팅 원칙을 통해 챗GPT를 이용할 때 효과적으로 원하는 대답을 얻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가 알려 주는 잘못된 프롬프팅과 올바른 프롬프팅 예시를 통해 이 책을 읽을 청소년들이 효과적으로 챗GPT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맞춤형 GPT는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작업을 지원하며 인공지능 활용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이제 AI 에이전트 시대가 바로 코앞에 와 있는 것 같네요. - 171쪽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AI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갖춰야 할 자세와 마음가짐을 이야기한다. 새로운 기술적 진보의 세계 속에서 청소년들이 이런 발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우리가 인공지능을 배척하거나 맹목적으로 추종하지 않고 균형을 잡으며 활용한다면, 훨씬 넓은 세계가 눈앞에 펼쳐질 거예요. 그 세계를 함께 만들어 가 볼까요? - 203쪽 이 책은 청소년들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세계 속에서 새로운 기술을 마주하는 데 두려움보다는 탐구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이 되어 줄 것이다. 더불어 과학 기술과 연결되는 인문학적 질문을 통해 다각도에서 주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인공지능이라는 개념은 현대에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닙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인간은 ‘스스로 생각하는 존재’를 꿈꿔 왔습니다._ 「들어가며 인공지능이 뭔데?」 우리는 인공지능의 장점과 한계를 이해하고 현명하게 활용해야 합니다. 특히 할루시네이션과 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인공지능이 제공하는 정보를 무조건 신뢰하기보다는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자세가 중요하겠죠._ 「대세로 자리 잡은 생성형 인공지능」 인공지능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의 밝은 면만 보고 무작정 활용하다 보면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_ 「저작권을 침해하는 인공지능」
연마 고등 미적분 (2019년)
한국학력평가원 / 학력평가원 수학교육연구회 (지은이) /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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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력평가원
청소년 학습
학력평가원 수학교육연구회 (지은이)
1 수열의 극한 2 미분법 3 적분법
소년소녀, 고양이를 부탁해!
우리학교 / 박사, 이랑, 윤정미, 황효진, 안난초, 이원영 (지은이) /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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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청소년 인문,사회
박사, 이랑, 윤정미, 황효진, 안난초, 이원영 (지은이)
우리학교 소년소녀 시리즈. 반려동물 인구가 급증하는 시대에 청소년들이 ‘동물과 함께 산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차분히 성찰해 보고 동물을 존중할 줄 아는 ‘생명 감수성’을 갖추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 북칼럼니스트 박사, 예술가 이랑, 사진가 윤정미, 콘텐츠기획자 황효진, 만화가 안난초, 수의사 이원영 등 오랜 시간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온 여섯 명의 저자들은 모두 반려동물에 대해 지극한 애정을 지녔지만 “그러니까 너도 어서 키워 봐.”라고 서둘러 권하지는 않는다. ‘가슴으로 낳아서 지갑으로 키웠다.’는 말처럼 반려동물을 제대로 돌보려면 엄청난 지출을 각오해야 한다는 것을 생생한 사례를 통해 전달하는가 하면, 자신 때문에 주거지를 자주 옮긴 반려동물이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모습을 보며 자책에 시달리거나 혼자 살 때는 미처 알지 못하는 불편과 불이익을 당하는 이야기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는 일이 얼마나 만만치 않은 것인지 알게 한다. 또한 반려동물로 인해 생명을 품는 일의 책임감과 소중함을 느끼고,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달라졌음을 고백하는 경험담은 반려동물이 우리에게 주는 것이 단지 정서적 위로만이 아님을 깨닫게 해준다. 따뜻한 고양이 일러스트와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동물과 ‘함께 산다는 것’ 그리고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다소 묵직한 질문에 답을 하는 자신과 만나게 될 것이다.1. 박사 고양이 경제학 …… 8 네코마키, 『고양이와 할아버지』 …… 28 2. 이랑 할배 고양이 준이치 …… 30 하이디 유윙 감독 외, '개와 함께' …… 52 3. 윤정미 100마리의 동물들, 100개의 이야기 …… 54 노석미, 『냐옹이』 …… 78 4. 황효진 그러니까 가족입니다 …… 80 신현이, 『아름다운 것은 자꾸 생각나』 …… 102 5. 안난초 아무튼 고양이 …… 104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 126 6. 이원영 내 곁에 좀 더 일찍 고양이가 있었더라면 ……104 존 브래드쇼, 『캣 센스』 ……126 ○ 부록 당신의 반려동물은 어디서 왔나요? 이럴 땐 이렇게 반려동물 키우기 전 체크리스트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우리는 지금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을까? 바야흐로 반려동물의 시대이다.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라는 것도 이젠 옛말. 최근 통계에 따르면 약 600만 가구 1500만 명의 사람들이 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 4가구 중 한 집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셈이다. ‘반려’라는 말에는 함께 산다는 뜻과 존중의 의미가 담겨 있다. 그런데 우리는 정말 이름처럼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을까? 현실은 그런 것 같지 않다. 반려동물 인구가 급증하면서 동물 복지나 성숙한 반려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동물 학대로 인한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며, 매해 10만 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유기되고 그 과정에서 안락사당한다. 끔찍한 시스템이지만 이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 몸 교육을 터부시하는 사회에 성폭력이 넘쳐나는 것처럼, 반려동물과 적절한 관계 맺기를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는 사회에서 동물을 존중하는 문화는 만들어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쇼핑몰이나 동물 병원의 펫숍 앞에서 상품처럼 진열된 강아지나 고양이를 보며 아무렇지 않게 “나 저 고양이(강아지) 사 줘!”를 외치는 아이들과 아이들의 성화에 못 이겨 동물을 구매한 뒤 감당하기 힘들어지면 내다 버리는 어른들의 모습은 우리 사회의 생명 감수성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보여 준다. 그렇다면 지금 청소년들에게 반려동물은 어떤 존재일까? ‘나만 고양이 없어.’란 말이 인기 유행어가 되고 동물 관련 콘텐츠가 다양한 채널에서 인기를 끄는 요즘, 청소년들은 반려동물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소년소녀, 고양이를 부탁해!』는 청소년들이 어쩌면 자신의 삶에 소중한 친구가 되어줄지도 모를 반려동물에 대해 차분히 성찰해 보고 함께 사는 동물을 존중할 줄 아는 ‘생명 감수성’을 갖추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 단순히 동물을 귀여워하고 일상을 함께하는 것을 넘어 ‘동물과 함께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 좀 더 깊숙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여섯 명의 선배 집사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동물과 함께하는 삶이란 무엇이고 그들이 우리에게 원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 또 ‘반려’라는 이름에 걸맞게 동물을 존중하려면 어떤 태도를 갖추어야 하는지 자연스레 체득하게 될 것이다. 여섯 명의 집사가 전하는 인간과 반려동물의 동반 성장기 북칼럼니스트, 예술가, 사진가, 콘텐츠기획자, 만화가, 수의사 등 이 책을 쓴 여섯 명의 저자들은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모두 반려동물과 오랜 시간 함께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고양이를 좋아해 인터넷에 고양이 관련 소모임이 생길 때부터 활발하게 활동한 이도 있고, 우연한 계기로 임시 보호하던 고양이를 데려와 가족을 이루거나 지인의 다급한 요청으로 갑자기 떠맡게 된 고양이와 15년째 동거하며 무지개다리 너머로 보낼 준비를 하는 이도 있다. 동물을 입양하게 된 계기가 서로 다른 것처럼 여섯 명의 저자들이 전하는 이야기는 저마다 다르지만, 책을 읽다 보면 동물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어려움과 즐거움, 뭉클함과 애틋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저자들 모두 함께 사는 반려동물에 대해 지극한 애정을 가지고 있지만 “그러니까 너도 어서 키워 봐.”라고 서둘러 권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에 생각해 봐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 많다. 물론 반려동물에 관한 에세이가 대개 그러하듯 집 안에 사는 동물이 가진 귀염뽀짝한 매력과 함께 사는 즐거움이 책 안 가득 배어 있다. 그러나 저자들은 여기에만 머물지 않는다. 자신이 직접 겪은 체험담을 통해 반려동물의 사랑스러움 뒤에 놓인 현실적인 문제를 놓치지 않고 들려주는 한편, 반려동물과 만난 뒤 서서히 변화해 가는 자신의 모습을 십 대의 눈높이에 맞춰 솔직하고 재미있게 혹은 담담하고 진지하게 들려준다. ‘가슴으로 낳아서 지갑으로 키웠다.’는 말처럼 고양이를 제대로 돌보려면 엄청난 지출을 각오해야 한다는 걸 생생한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가 하면, 자신 때문에 주거지를 자주 옮긴 고양이가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모습을 보며 자책에 시달리거나 혼자 살 때는 미처 알지 못하는 불편과 불이익을 당하면서도 모든 책임은 고양이를 선택한 인간의 몫이기에 보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는 이야기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는 것이 얼마나 만만치 않은 일인지 알게 한다. 또한 반려동물로 인해 생명을 품는 일의 책임감과 소중함을 느끼고, 세계가 확장되거나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달라졌음을 고백하는 경험담은 반려동물이 우리에게 주는 것이 단지 정서적 위로만이 아님을 알 수 있게 해 준다. 글 뒤에는 저자들이 키우는 반려동물의 일상이 담긴 사진과 반려동물에 관한 책과 영화 등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코너를 두어 흥미를 더했다. 따뜻한 고양이 일러스트와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동물과 ‘함께 산다는 것’ 그리고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다소 묵직한 질문에 답을 하는 자신과 만나게 될 것이다. 피곤과 스트레스에 지쳐서 집에 돌아왔을 때 무해한 얼굴로 반갑게 맞아주는 반려동물은 뭉클한 동시에 고마운 존재다. 그럼에도 입양한 반려동물을 평생동안 책임지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아이작 싱어는 “동물에 대한 태도에 관한 한 인간은 모두 ‘나치’다.”라고 말했다. 실험실 쥐에서 육식 논쟁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이기심이 빚어낸 동물 학대의 현장은 참혹하다. 반려동물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닐 것이다. 인간의 오랜 친구이자 무한한 위로를 주는 반려동물과 계속 함께하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생명감수성’을 한 단계 끌어올려야 하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가까운 미래에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를 원하는 청소년이라면 동물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 한 번 더 신중하게 생각해볼 수 있고, 이미 함께하고 있다면 자신의 태도를 거리를 갖고 좀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식탁에 수저 한 벌만 더 놓으면 되는데, 하던 시절이 있었다.
한국명작 단편선 2
일송미디어 / 심상우 지음 / 200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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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송미디어
청소년 문학
심상우 지음
1권 1. 운수좋은 날 : 현진건 2. 벙어리 삼룡이 : 나도향 3. 감자 : 김동인 4. 날개 : 이상 5. 메밀꽃 필 무렵 : 이효석 6. 홍염 : 최서해 7. 사라방 손님과 어머니 : 주요섭 8. 봄봄 : 김유정 9. 학 : 황순원 2권 1. 소년의 비애 : 이광수 2. 물레방아 : 나도향 3. 배따라기 : 김동인 4. 빈처 : 현진건 5. 백치 아다다 : 계용묵 6. 화수분 : 전영택 7. 레디메이드 인생 : 채만식 8. 까마귀 : 이태준
독수리 군기를 찾아
시공사 / 로즈마리 서트클리프 지음, 김민석 옮김 / 201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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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청소년 문학
로즈마리 서트클리프 지음, 김민석 옮김
시공 청소년 문학 시리즈 44권. 로마-브리튼 연작의 첫번째 작품으로, 역사와 전쟁에 상처 입은 사람들의 순수한 용기와 지혜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역사 소설이다. 역동적인 사건과 적절한 상징의 사용,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한 내용 등이 잘 어우러져 있다. 황금 독수리 군기를 앞세우고 안개 속으로 사라진 로마 제9군단. 제9군단을 이끌던 아버지를 찾아 브리튼으로 온 로마 군 백부장 마르쿠스는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하고, 독수리 군기를 되찾기 위해 험난한 원정에 오른다. 제9군단과 독수리 군기의 최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진실이 담겨있는데….나오는 사람들 시대 배경 1. 국경 요새 2. 깃털처럼 3. 공격! 4. 마지막 장미 5. 농신제 투기회 6. 에스카 7. 두 세계의 만남 8. 칼을 든 의사 9. 플라시두스 호민관 10. 행군 명령 11. 국경을 넘어 12. 새벽의 휘파람 13. 사라진 군단 14. 새로운 전사를 위한 축제 15. 암흑 세계로 떠나는 모험 16. 원형 브로치 17. 영혼 사냥꾼 18. 레테의 강 19. 트라두이의 선물 20. 고별사 21. 올리브 나무 새 옮긴이의 말
반음
창비 / 채기성 (지은이) /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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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청소년 문학
채기성 (지은이)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채기성 작가의 장편소설 <반음>이 창비청소년문학 115권으로 출간되었다. 열여덟 살 주인공 ‘제주’가 합창부와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겪은 상처를 딛고 성장하는 이야기로, 섬세한 심리 묘사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 입체적인 인물과 매력적인 비유가 돋보인다. 전작 <언맨드>에서 인간이 되려는 로봇의 내면을 들여다봤던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마음 둘 곳이 없어 방황하는 제주의 감정을 찬찬히 살핀다.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의 이면을 파고드는 생생한 묘사가 인상적이며, 어른들의 차별과 폭력에 맞서는 청소년들의 연대가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또한 우리 사회가 청소년과 청소년 노동을 대하는 방식에 관한 현실적인 탐구가 깊은 고민을 불러일으킨다. 주위의 시선 속에서 자신의 목소리로 오롯이 노래하려는 이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힘찬 응원을 건넬 소중한 작품이다.프롤로그 006 1부 메조피아노: 조금 여리게 009 2부 라멘타빌레: 슬픈 듯이 089 3부 리솔루토: 자신감 있게 165 에필로그 216 작가의 말 219어디에도 어울리지 못하고 떠도는 열여덟의 마음 낯선 번호의 전화가 울렸다. “혹시 권제주 맞나요?” (본문 11면) 열여덟 살 주인공 제주에게 어느 날 낯선 번호로 전화가 걸려 온다. 합창부에 들어와서 같이 노래를 부르자는 단장 ‘재현’의 전화. 제주는 노래를 잘한다는 얘기를 자주 들어 왔고 노래를 좋아하지만, 합창부에 가입하기를 망설인다. 악보를 읽지 못해 정확한 음을 내지 못한다는 콤플렉스가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가 합창부에 온전히 마음을 쏟지 못하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격투기에 빠져 딸을 방치하는, 무책임하고 철없는 아빠다. “제주야, 돈 좀 있니?” “……무슨 돈?” “곧 있잖아, 대전료 받으면 내가 바로 줄 테니까…….” “고등학생한테 돈 달라는 아빠가 어딨어.” (본문 21면) 생계비를 보내 주기는커녕 돈을 빌려 달라는 아빠 때문에 제주는 아르바이트를 구해야 한다. 제주는 노래, 연기, 춤 등의 재능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구인 공고를 보고 연락해 ‘찰스’를 만나게 된다. 노래를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찾아갔지만, 찰스는 일을 잡아 주지 않고 오히려 제주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한다. 제주 주변엔 뻔뻔하고 염치없는 어른들밖에 없다. 어디에도 어울리지 못하고 방황하는 제주는 친구들과 노래하며 소속감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합창부에 들어간다. 하지만 제주는 악보를 보지 못해 음을 자주 틀리고, 음악 선생님에게 지적을 받으며 폭언까지 듣는다. 자신이 합창부의 불협화음 같은 존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괴로워하는 제주. 그런 제주에게 찰스가 뜻밖의 제안을 건넨다.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해 보자는 제안. 정교하게 설계되어 움직이는 오디션의 세계 세트와 배경으로 이용되는 아이들 참가비를 준다는 말에 제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한다. 제주는 은연중에 방송 출연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하지만 기대했던 첫 방송에서 제주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오디션에서마저 제주는 가장자리로 밀려나 주변을 겉도는 신세가 된다. 모든 것이 순간의 경쟁이며 우연의 연속이라고 자막을 넣은 프로그램이었지만, 그 경연의 세계에 우연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모든 것이 정교하게 배치되어 움직였다. 사전에 ‘픽’을 받은 출연자들이 있었고, 그들을 중심으로 에피소드가 꾸려졌다. (본문 94~95면) 소설은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의 현장을 생생하고 긴장감 있게 그려 낸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문학적인 묘사는 그간 아이돌 오디션 등 서로 경쟁하는 이야기에서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어두운 면을 예리하게 파고든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그렇게 주변부에 머물던 제주는 의도치 않은 상황에서 오디션의 중심에 들어가게 된다. 조별 경연 미션에서 생긴 뜻밖의 사건 때문에 제주는 어려움을 겪고, 이후 수많은 악성 댓글에 시달린다. 비난하며 조롱하는 악플들에서 벗어나 제주는 당당히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할 수 있을까?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담담하고 힘찬 위로와 응원 주인공 제주를 비롯한 『반음』 속 청소년들은 대상화하고 차별하는 어른들의 폭력에 좌절하지도, 순응하지도 않는다. 서로 아픔을 공유하며 힘이 되어 주고, 세상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 온음과 반음 같은 이분법에 맞서는 청소년들의 연대는 읽는 이에게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자신의 목소리로 오롯이 노래하려는 이들에게 이 소설은 담담하면서도 힘찬 위로와 응원으로 기억될 것이다. 우리는 자주 누군가의 기대에 맞춰 자신의 목소리를 감추곤 한다.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고 주저할 때가 있다. 자신의 소리로 노래하지 못하고 움츠러들거나 좌절하는 이들에게 제주의 목소리가 용기가 되었으면 한다. ―「작가의 말」 중에서첫 연주는 무반주 합창이었다.이른 봄밤을 떠올리게 하는 가볍고 서늘한 기운이 기념관 강당을 채우고 있었다. 조명 너머 객석에 앉은 이들 모두 들뜬 마음을 안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생동하는 시작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무대를 향한 밝은 조명 속에서 선생님의 지휘봉이 높게 솟았다. 정적의 세상에 최초의 소리를 내는 제사가 있었다면, 제사장의 모습은 저와 같았을 것이다. 숨죽인 고요 속에서 힘차고 크게 부를 것을 주문하는 제사장의 모습을 나는 떠올렸다.그 고요가 여기에 있다.모두가 숨을 죽이고 있다. 한 순간을 기다리며.첫 음을 내야 할 시간이다. 제주야,돈 좀 있니?가끔 그런 꿈을 꿨다.목소리의 주인은 아빠가 되었다가 찰스가 되었다가 선생님이 되었다가 알지 못하는 어른이 되었다가 때로는 정빈이 되기도 했다.아빠에게서는 연락이 없었고, 나는 더 이상 찰스의 스튜디오에 나가지 않았다.꿈에서 나는 항상 이렇게 대답했던 것 같다.잃었어, 그거. 재현과 나는 완전히 어둠 속에 잠길 때까지 그곳에 앉아 있었다. 낡고 허름한 음악실은 어느 구석에도 정을 붙일 곳이 없어 황량했다. 그 쓸쓸한 공간에서 우리가 공유한 건 어떤 슬픔이었는지 모르겠다. 이를테면 그 여름 우리가 잃을 것에 대한 예감 같은.
제일 빠른 속독법 그대로 따라하기 : 중급과정
성안당 / 손동조 지음, 손주남 감수 /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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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손동조 지음, 손주남 감수
속독의 이론보다 실제적이고 기술적인 단계의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단계별 훈련을 통하여 점차 빨리 읽을 수 있는 것을 느끼게 되고 속독법 훈련을 통해 학습에도 활용하여 독서능력의 향상과 학습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다독을 통해 미리 논술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Ⅰ. 속독법의 이해와 속독 기본 훈련 Ⅱ. 숫자, 기호, 글자 인지 훈련 Ⅲ. 두 글자 인지 훈련(중급) Ⅳ. 글자 인지 시야 확대 훈련 Ⅴ. 네 줄 글자 인지 훈련 Ⅵ. 네 줄 글자 내용 인지 훈련 Ⅶ. 실전 속독 이해도 테스트(4) Ⅷ. 다섯 줄 글자 인지 훈련 Ⅸ. 다섯 줄 글자 내용 인지 훈련 Ⅹ. 실전 속독 이해도 테스트(5) ⅩⅠ. 부록다독과 논술 준비를 위해 꼭 배워야 할 속독 최고의 실용서! 중급 과정 공개! 책을 빠르게 읽고 제대로 이해하는 능력, 속독법을 익히게 되면 집중력 향상과 함께 공부, 그 자체에 대한 흥미도 높아집니다. 이 책은 속독 최고의 실용서로 속독의 이론보다 실제적이고 기술적인 단계의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단계별 훈련을 통하여 점차 빨리 읽을 수 있는 것을 느끼게 되고 속독법 훈련을 통해 학습에도 활용하여 독서능력의 향상과 학습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다독을 통해 미리 논술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속독 프로그램을 충실히 하다 보면 어느새 완성된 속독법으로 글을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연암이 나를 구하러 왔다
창비 / 설흔 지음 / 20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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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설흔 지음
창비청소년문고 시리즈 19권. 마음의 상처 때문에 주저앉은 사람들에게 다시 일어서는 법을 안내해 주는 교양서이다. <멋지기 때문에 놀러 왔지>로 제1회 창비청소년도서상 대상을 수상하고, <우정 지속의 법칙>에서 참된 우정을 쌓는 법을 제시한 작가 설흔이 이번에는 「열하일기」로 널리 알려진 연암 박지원의 글에서 ‘마음 치유’의 길을 찾아냈다. 고2 때부터 방 안에 틀어박혀 지내던 미노 앞에 어느 날 등장한 중년 남자 ‘이야기 선생’. 선생은 다짜고짜 미노에게 박지원이 정적을 피해 개성에 머물렀던 시절의 일화를 들려준다. 선문답처럼 보이던 박지원의 일화들은 미노의 시련과 교차되며 차차 숨은 의미를 드러낸다. 작가 설흔은 미노와 선생의 이야기 속에 치유의 시선으로 해석한 박지원의 글들을 녹여 냈다. 인생의 역경 앞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미노와 이야기 선생, 그리고 박지원은 얄팍한 위로나 약삭빠른 처세가 아닌, 시련과 당당하게 마주하는 법을 알려 준다. 이 책은 성적, 외모, 진학 등 갖가지 문제를 맞닥뜨리며 때로 이른 시기에 자기만의 동굴로 도피해 버리는 청소년 독자에게 더 아파지더라도 마음의 상처를 똑바로 보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또한 유물처럼 전해져 오던 박지원의 글을 풀어 쓰고 현대적 의미를 부여해 고전을 읽는 새로운 재미를 일깨워 준다.짧은 서문 1 / 2 / 3 / 4 5 기린협에 콕 틀어박히러 가는 백영숙에 대한 이야기 6 / 7 8 대나무 언덕 집 이야기 9 / 10 11 금학동 별장에서 유언호를 만난 이야기 12 13 머리 기른 중이 사는 암자 이야기 14 / 15 16 자기를 찾아 밖으로 나간 미친놈 이야기 17 / 18 19 긴 낮 내내 발을 드리운 집 이야기 20 21 몸을 보존하는 집 이야기 22 / 23 24 비명횡사한 이몽직 이야기 25 / 26 27 이서구와 떡 이야기 28 / 29 30 금학동 별장에서 유언호를 만난 이야기, 그리고 이야기 선생 민옹 31 / 32 33 산방 이야기 34 / 35 연암의 느릿한 걸음 1 개성에서‘히키코모리’ 연암 박지원은 어떻게 다시 세상으로 나왔을까? 『우정 지속의 법칙』 설흔이 들려주는 좌절 극복법 창비청소년문고에서 마음의 상처 때문에 주저앉은 사람들에게 다시 일어서는 법을 안내해 주는 교양서 『연암이 나를 구하러 왔다』가 출간되었다. 『멋지기 때문에 놀러 왔지』로 제1회 창비청소년도서상 대상을 수상하고, 『우정 지속의 법칙』에서 참된 우정을 쌓는 법을 제시한 작가 설흔이 이번에는 『열하일기』로 널리 알려진 연암 박지원의 글에서 ‘마음 치유’의 길을 찾아냈다. 고2 때부터 방 안에 틀어박혀 지내던 미노 앞에 어느 날 등장한 중년 남자 ‘이야기 선생’. 선생은 다짜고짜 미노에게 박지원이 정적을 피해 개성에 머물렀던 시절의 일화를 들려준다. 선문답처럼 보이던 박지원의 일화들은 미노의 시련과 교차되며 차차 숨은 의미를 드러낸다. 작가 설흔은 미노와 선생의 이야기 속에 치유의 시선으로 해석한 박지원의 글들을 녹여 냈다. 인생의 역경 앞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미노와 이야기 선생, 그리고 박지원은 얄팍한 위로나 약삭빠른 처세가 아닌, 시련과 당당하게 마주하는 법을 알려 준다. 이 책은 성적, 외모, 진학 등 갖가지 문제를 맞닥뜨리며 때로 이른 시기에 자기만의 동굴로 도피해 버리는 청소년 독자에게 더 아파지더라도 마음의 상처를 똑바로 보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또한 유물처럼 전해져 오던 박지원의 글을 풀어 쓰고 현대적 의미를 부여해 고전을 읽는 새로운 재미를 일깨워 준다. 연암 박지원의 방구석 폐인 시절을 집중 탐구하다 연암 박지원. 우리 역사를 통틀어 손꼽히는 기행문인 『열하일기』를 쓴 문장가이자, 사회 다방면에 통달했던 실학자. 박지원의 독특한 일생이 많이 소개되었지만 그가 세 차례나 세상을 등지고 홀로 틀어박혔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박지원은 왜 세상에 환멸을 느꼈나? 그리고 어떻게 다시 밖으로 나올 수 있었나? 작가 설흔은 이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박지원이 정적을 피해 연암협과 개성에서 지냈던 시절의 일을 재구성했다. 당시 박지원이 느끼고 생각한 것들에 현대인이 좌절을 극복할 수 있는 단서가 있다고 본 것이다. 박지원의 글은 쉽게 다시 쓰여 이야기 선생이 미노에게 들려주는 형식으로 본문에 등장한다. 집 안에 틀어박혀 조용히 지내니 아무 생각이 없어졌다. 가족이 보낸 편지를 받으면 “잘 있습니다.”라는 구절만 읽고 치워 두었다. 날이 갈수록 점점 더 게을러졌다. 세수도 하지 않았고, 망건도 쓰지 않았다. 경조사가 있어도 가지 않았고, 손님이 와도 입 한번 벙긋하지 않았다. 자다 깨면 책을 보았고, 책을 보다가 다시 잠들었다. 깨우는 사람이 없으면 하루 종일 잠만 자기도 했다. ―본문(118면) 중에서 『연암이 나를 구하러 왔다』에 등장하는 박지원은 세상과 인생에 끊임없이 고뇌하고 때로는 출세한 친구를 질투하는 평범한 인물이다. 기존의 해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변형된 박지원의 글은 현대를 사는 미노의 고민과 상통하며 생동감을 얻는다. 수백 년 전 박지원의 글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의미와 재미를 지니고 다시금 태어난 것이다. 삶이 힘겨운 이들에게 전하는 방 안에 잘 틀어박히는 법, 혹은 밖으로 나오는 법 『연암이 나를 구하러 왔다』의 주인공 미노는 가족과 친구에 배신감을 느끼고 이 년 넘게 방에 틀어박혀 있다. 어느 날 미노 앞에 나타난 이야기 선생은 그간 미노를 방에서 꺼내지 못해 안달하던 어른들과는 달랐다. 외려 이야기 선생 역시 좁디좁은 고시원에서 홀로 지내는, 미노와 닮은꼴인 상처투성이 어른이다. 누구보다 깊이 좌절해 보았기에 이야기 선생은 섣불리 미노에게 밖으로 나가라고 등 떠미는 대신 찬찬히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야기 선생에게 적대적이던 미노는 자신과 닮은 박지원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그리고 선생에 대해 알아 갈수록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자신의 상처를 돌아보게 된다. 마침내 미노와 이야기 선생과 박지원이 내리는 결론은 자못 엄격하다. “난 비겁했다. ‘사고’ 후, 난 장중거처럼 술로 모든 걸 잊으려 했다. 매일 밤 술을 마시고 음식을 입에 쑤셔 넣는 것으로 내 안의 고통을 다 잊으려 했다. 물론 실패했지. 난 고통과 맞선 게 아니라 피한 거니까. 맞서서 주먹을 주고받지 않는 한,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리지 않는 한, 고통은 절대 물러나지 않는 법이더구나.” ―본문(205면) 중에서 설령 홀로 틀어박히더라도 고통과 정면으로 맞서라는 말은 지름길도 아니고 즉효약도 아니다. 하지만 굳은살이 박여야 손이 아프지 않듯이 사람 또한 상처까지 짊어져야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나아갈 수 있는 법이다. 『연암이 나를 구하러 왔다』가 제시하는 좌절 극복법은 원칙적이지만, 그렇기에 마음속에 더욱 깊이 각인될 것이다.
하네스
하다(늘품플러스) / 황명화 지음 / 2012.01.31
12,800
하다(늘품플러스)
청소년 문학
황명화 지음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씨와 그녀의 안내견 창조를 모델로 한 소설이다. 단순히 개와 사람의 우정 이야기가 아닌 하나의 ‘관계’로서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따뜻한 온기를 남기고 떠난 창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20여 컷의 일러스트를 곳곳에 구성해 창조로 대표되는 안내견의 다양한 모습도 엿볼 수 있다. 2살 때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되어 1급 시각장애 판정을 받게 되었으나, 시련을 극복하고 음악과 삶에 대한 열정으로 숙명여대에서 학업을 마친 김예지 씨. 그녀가 안내견 ‘창조’와 동고동락하면 울고 웃었던 감동을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나는 안내견입니다 16 학교 가기 싫은 아이 72 호박꽃 할머니 98 안내견으로 살아간다는 것 132 설레는 마음 170 이별의 징후 198 기러기 아빠 222 재회, 그리고…… 248 세상에 아름다운 빛을 연주하다 266 에필로그 286 사랑하는 창조에게 290 우리가 안내견에 관해 알아야 할 최소한의 것들 292 보조견 활동 관련 법안 299세상과의 아주 특별한 교감, 하네스 실제 안내견으로 활동했던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 ‘창조’와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씨를 모델로 하고 있는 이 소설은 따뜻하다. 사람과 개의 우정, 나아가 결국은 헤어짐으로써 생겨나는 슬픈 사랑의 이야기를 다뤘기 때문이다. 특히 사람의 시각이 아닌 개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사람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 이채롭다. 몸이 불편한 사람의 삶을 함께 살아가며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특수목적견, 그중에서도 안내견들의 삶이 사람 못지않게 기쁨과 슬픔의 감정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점도 새로운 깨달음이다. 일하는 대가는 ‘주인을 즐겁게 해주었을 때 돌아오는 칭찬’뿐이다. 오직 그것만을 바라보는 이 개들은 물질에 연연하지도 않는다. 그저 칭찬과 관심을 즐길 뿐이다. 사람으로부터 ‘사랑받는 즐거움’, 그 사람을 ‘사랑하는 즐거움’은 안내견이 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목표다. 삶을 즐기려 든다면 모든 것이 행복하고 힘들지 않아 보인다는 점을 알면서도 실제로는 그를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안내견의 삶은 얼마나 좋은 본보기인가. 이 책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겪고 있는 아픔을 ‘창조’라는 안내견의 눈과 입을 통해 직시하게 함으로써 잃었거나 혹은 잊었던 것을 돌아보게 한다. 내 아이를 돌아보게 하고, 아버지를 돌아보게 하며, 친구와 타인을 보게 한다. 사랑과 헌신, 즐거움과 베풂의 정신으로 말이다. 지금 현재 외롭거나 상처받았다면, 혹은 가족을 멀리 떠나보냈거나 긴 기다림에 빠져 고독과 적막함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면, 까만 눈동자를 굴리며 당신을 바라보는 창조의 따뜻한 시선이 큰 위안으로 다가올 것이다. 창조가 겉에 걸친 하네스의 손잡이를 예지가 붙잡으면, 아주 특별한 교감이 벌어진다. 당신이 책장을 넘길 때, 그 손끝에 창조와 이어지는 하네스가 느껴질 것이다. 어쩌면 그 사랑과 우정의 하네스는 우리가 이 세상의 모든 삶의 개체들과 교감케 하는 아주 특별한 장치일지도 모르겠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시각장애인 안내견 ‘창조’를 통해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를 말하고 있다. 가까이는 함께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예지 씨를, 멀리는 일상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의 아픔과 외로움을 생각하게 한다. 창조의 눈과 귀와 입을 통해 보이는 것들과 듣는 것들이 마음의 울림이 되어 우리에게 전해진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안내견들의 일상과 시각을 통해 비춰지는 사람들의 모습은 생각보다 완전하지 않다. 개들의 시각에서 보는 사람의 삶은 오히려 부족하거나 공허하다. 사람들에게도 늘 기다림이라는 정서가 있어서다. 따지고 보면 모두들 기다림에 지쳐있다. 친구를 기다리고 가족을 기다리며, 사랑을 기다린다. 기다리다 지친 그들은 외로워서 결국 누군가의 따스한 이해를 필요로 한다. 사람의 말을 하지 못하는 창조는 그 존재만으로도 사람들에게 큰 위로를 준다. 자원봉사자 아버지의 말대로라면 사람을 완벽하게 ‘무장해제 시키는 힘’이 있다. “내가 왜 개에게 이런 넋두리를 하고 있지?”라며 반문하면서도 창조에게만은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고는 후련해한다. 열심히 들어준 창조는 조용히 자신의 코끝을 상대방에게 대주거나, 앞발을 무릎에 올려놓아 위로를 전달한다. 창조는 여덟 살된 시각장애인 안내견이다.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예지의 눈이 되어 안내견으로 살아가는 일이 자신의 천직이라 생각한다. 안내견의 삶이 늘 행복하지만은 않다. 때로는 자신을 ‘개’라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 틈에서 부대껴야 하고, 익숙하지 않고 낯선 곳에서 두려움도 이겨내야 한다.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아닐지 모르는 움직이는 계단 ‘에스컬레이터’와의 신경전도 그렇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매순간 뛰어넘고 이겨내야 할 일시적인 어려움일 뿐, 해내고 나면 가슴 뿌듯하고 보람찬 일이기도 하다. 창조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기다림 속에 있으면서 늘 인내한다. 그리고 그 기다림 끝에 맛보는 기쁨을 최고의 순간으로 여긴다. 예지가 연주를 하는 동안 그 곁에서 기다리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도 기다린다. 지루한 수업 중에는 여유롭게 잠을 자며 기다릴 줄도 안다. 가끔 잠꼬대로 친구들의 수업을 방해하곤 하지만 그마저도 즐거운 일상이다. 이런 창조도 견디지 못하는 일이 있다. 바로 슬픔이다. 사랑하는 예지와 가족들이 안고 살아가는 슬픔, 언젠가는 이별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슬픔이 그렇다. 또한 주변에서 만나는 이웃들이 가진 저마다의 슬픔과 외로움이 주는 무게가 웬일인지 힘겹고 가슴 아프다. 학교 가기 싫어하는 초등학생 동민이의 슬픔이 그렇고, 가족을 멀리 떠나보낸 삼촌의 외로움이 그렇다. 특히, 앞을 보지 못하는 예지가 어둠 속에서 느끼는 공포와 외로움이 슬프다. 창조가 할 수 있는 건 그들의 곁에서 이야기를 들어주는 일뿐이다. 그저 말없이 들어줄 뿐인데 모두들 창조에게 마음을 열고 고마워한다. 그리고 예지를 통해 깨닫는다. 육체의 눈이 아닌 마음의 눈으로 상대방을 바라볼 수 있다면 이 세상이 더 아름다워진다는 것을……. “하네스 입자.”예지는 엄마가 들고 있던 하네스를 건네받아 내몸에 입혀 주었다. 내 가슴에 딱 맞는 둥그런 띠에 예지가 잡을 수 있는 긴 손잡이가 달려 있다. 이제 예지가 하네스의 손잡이를 잡으면, 우리 둘사이에 아주 특별한 교감이 이루어지기 시작한다. 예지와 함께 문을 향해 움직였다. 사람들 틈에서 발에 밟히지 않게 조심하며 예지를 안내한다는 일은 참 쉽지 않다. 사람들은 자기가 갈 길을 방해받기 싫어하면서도, 자신이 남의 길을 방해하고 있다는 점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기 때문이다. 가끔은, 조금이라도 먼저 내리겠다고 나와 예지를 밀어붙이며 성급하게 뛰어내리는 사람도 있다.예지가 넘어질까 걱정되는 아주 위험한 순간이다. 내 발이 밟히는 것쯤은 이제 흔한 일이다. 앞이 보이지 않는 예지는 내 발이 밟혀 피가 나도 알아차리기 힘들다.
이야기 한국역사 2
풀빛 / 이야기한국역사편집위원회 지음 / 199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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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청소년 역사,인물
이야기한국역사편집위원회 지음
1권 1. 역사의 여명 2. 한민족 역사의 시작 3. 초기 국가의 성장 4. 고대 삼국의 성립 5. 고구려와 백제의 발전 4권 1. 다져지는 고려의 기틀 2. 귀족문화의 발전 3. 여진정벌 4. 귀족사회의 동요 5. 무신집권 5권 1. 최씨정권과 민중의 반란 2. 몽고침입과 민족항쟁 3. 뜻 못편 개혁정치 4. 고려의 문화와 생활 5. 저무는 오백년 6권 1. 조선의 건국 2. 중앙집권적 정치 기구의 정비 3. 세종대의 번영 4. 창조적인 시대 5. 세조의 왕권강화 7권 1. 사림의 등장과 사화 2. 붕당정치 3. 임진왜란 4. 실리를 앞세운 외교정책 5. 후금의 침략 8권 1. 위대한 북벌의 꿈 2. 사회경제의 발전 3. 사회체제의 동요 4. 활짝 핀 학문의 꽃 5. 실학의 발전과 천주교의 전래 6. 양반 지배체제의 타락과 천주고 탄압 7. 사회변동과 민중항쟁 8. 끊임없는 탄압과 민중의 염원 9권 1. 흥선대원군의 개혁정치 2. 서양세력과의 충돌 3. 밀려오는 침략의 물결 4. 위정척사 운동의 전개 5. 개화당의 3일 천하 6. 동학 농민 전쟁 10권 1. 갑오개혁 청일전쟁 2. 외세의 간섭과 독립협회의 민권운동 3. 일본의 침략과 민중의 저항 4. 국권 회복의 길 5. 반일의 병전쟁 6. 의열투쟁 11권 1. 무단통치의 칼날 2. 안팎에서의 민족의 저항 3. 3.1민족 해방운동 4. 기만적인 문화 통치 5.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6. 독립군의 빛나는 투쟁 7. 조국해방을 위하여 12권 1. 항일투쟁의 대중화 2. 민족해방 운동의 고양 3. 일제의 침략전쟁확대와 민족의 수난 4. 민족말살 정책과 민족의 저항 5. 민족국가 설립준비
고교학점제 바이블
캠퍼스멘토 / 모야컴퍼니 (지은이) /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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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멘토
청소년 자기관리
모야컴퍼니 (지은이)
교육의 방향이 학습자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됨에 따라 2025년 전국 모든 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고교학점제’는 자신의 진로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 이수하고 성취 기준에 도달하여야 학점 이수가 인정되는 제도이다. 고교학점제를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한 학생들과 학생 맞춤형 고교학점제 설계지원에 어려움을 느끼는 교사들의 고민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필수 활용서이다.고교학점제 바이블 Ⅰ. 고교학점제 알아볼까요? … p.2 Ⅱ. 2015 개정 교육과정 알아볼까요? … p.8 Ⅲ. 대학 입학전형에서의 과목 선택의 중요성 알아볼까요? … P.22 Ⅳ. 대학 계열에 맞는 선택과목을 알아볼까요? … P.38 Ⅴ. 대학 전공에 맞는 선택과목을 알아볼까요? … P.54 Ⅵ. 대학 입시 정보를 알아 볼까요? … P.60 참고자료 1.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선택과목 탐색 … P.71 2. 학업계획서 작성 Sheet … P.142학생 대상 고교학점제 안내 및 선택 교과 설계 지원을 위한 필독서! 〈고교학점제바이블〉 교육의 방향이 학습자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됨에 따라 2025년 전국 모든 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고교학점제’는 자신의 진로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 이수하고 성취 기준에 도달하여야 학점 이수가 인정되는 제도입니다. “대학에는 어떤 다양한 학과들이 있을까?”, “내가 관심있는 학과의 정보를 어디서 찾아야 하지?”, “희망 진로 및 학과에 맞춘 과목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하지?” ‘고교학점제’의 시행 취지는 좋지만, 배포된 자료집으로는 학생과 교사의 갈증을 해소하기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고교학점제를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한 학생들과 학생 맞춤형 고교학점제 설계지원에 어려움을 느끼는 교사들의 고민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필수 활용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교학점제바이블〉은 학생과 교사, 모두를 위해 만들어진 책입니다.
당신의 공부법은 잘못되었다
nobook(노북) / 모람모람 (지은이) /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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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모람모람 (지은이)
모람모람 공부법 시리즈 1권. 저자가 30여년간 사교육 현장에서 수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힘들어 하고 게다가 불필요한 사항들에 시간을 낭비하는 모습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많은 고민과 연구를 거듭하여 세상에 없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공부 비법을 찾아내어 정리한 책이다. 책의 구성으로 도입부분에서는 “따라하기만 하면 올 백점 혹은 전교 1등”을 할 수 있는 24가지의 시험 공부법을 소개했다. 누구든 하나하나 그대로 따라하다 보면 자신감이 생기고 알차고 보람있는 그러면서도 재미없지 않은 공부법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일생동안 어떤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한 번 익혀두면, 학교 시험뿐 아니라 자격증, 승진, 공무원 시험 등 학습이 필요한 어떤 영역에서나 응용해볼 수 있다.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공부의 상식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하나하나 문제점을 지적하고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합리적인지, 또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를 우수한 인재로 키울 수 있는 것인지 구체적인 방식들이 제안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모람모람공부법에서는 막연하게 ‘열심히 혹은 밤세워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역순복습', '순환복습', '평탄화작업', '그물망작업' 등 공부 방법들을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수준으로 상세히 설명하여 공부법의 이해를 도와준다. 이 책은 다양한 관점에서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졌지만 간혹 깊이 있게 다루어야 할 부분에는 삽화를 넣어 내용이 더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만들었다.프롤로그 : 나는 분노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오류투성이의 공부법에 독자 추천의 글 : 과학적이며, 산뜻하고 감성적인 공부법 특집 : 따라만 하면 올 백점 / 따라만 하면 전교1등 첫번째 이야기 : 당신의 공부법은 잘못되었다 1. 쉬운 것부터 공부하는 당신의 공부법은 잘못되었다 2. 이해는 암기의 선행조건이라고 생각한다 3. 공부는 극히 일부 학생들에게만 재미있는 것이다 4. 역사시험공부는 흐름을 읽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5. 호기심이 바로바로 충족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6. 부모의 칭찬이 매우 중요한 학습요인라고 믿고 있다 7. 오늘 하루 최대한 많은 시간을 공부하려는 태도가 올바른 공부 자세라고 생각한다 8. 문제집을 많이 푸는 것이 응용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9.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많은 문제집을 풀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10. 공부란 책을 읽는 것이다. 책상 앞에 앉아있는 것이다. 어려운 것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11. 수학은 손으로 공부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12. ‘한번 이해한 지식은 평생을 간다. 고민한 지식도 그러하다’고 생각한다 13. 당신은 모르는 것 혹은 중요한 것을 형광펜이나 볼펜으로 줄친다 두 번째 이야기 : 일반인인 나를 전문가로, 평범한 내 아이를 천재로 1. 천재란 무엇인가? 일반인은 천재가 될 수 없나? 2. 타고난 천재를 흉내내는 것은 무의미하다 3. 목표를 확고하게 하자 4. 언어천재 만들기 5. 수학 혹은 과학에서의 천재만들기 6. 많이 쉬고 많이 자고 많이 뛰어야 한다 7. 호기심을 경시하지 말자 8. 만들어진 천재를 무시하지 말라 9. 인공지능이 대신할 미래는 오히려 유토피아다 10. 내 아이는 미래의 스티브 잡스 현재의 일론 머스크 에필로그 : 그대가 있기에 희망을 노래하다 [ 모람모람공부법의 필수 용어정리 ] 1. 역순복습 2. 순환복습 3. 적정단위 4. n.1형태의 어학듣기파일형식 5. 첫자모힌트법 6. 평탄화작업 7. 그물망작업 8. 순간반복의 원리공부는 진짜 지겹고 힘든 것인가? 사교육 치열한 교육 현장에서만 30년, 저자가 일생을 걸고 정교한 실험속에서 밝혀낸 공부에 대한 놀라운 진실들... 강남 엄마들의 입소문으로만 야금야금 전해지던 그 비밀스러운 공부법이 세상에 나왔다. 하나하나 따라하면서 공부를 하면서 행복해 하는 아이의 삶의 변화를 온전히 실감할 수 있다는 그 공부법이다. “사교육 킬링” 무조건 공부시간만을 늘리는데 초점이 맞추어진 공부법 이건 공부법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모순이요 자기 고백입니다. 왜 하기 싫은 공부를 화장실에서 해야 합니까? 왜 잠을 줄여야 합니까? 축구하는 사람들은 축구 잘하려고 밤을 세우지 않습니다. 10시간 공부한다는 이야기는 공부법이 너무 너무 나빠서 10시간이나 버틸 수 있다는 반증입니다. 길어야 4시간 혹은 6시간이면 버틸 수 없을 만큼 힘들어야만 제대로된 공부법입니다. 고작 3번 혹은 7번 혹은 10번만에 어떻게 책이 외워집니까? 그게 가능하다면 당신은 일반인이 아니라 천재입니다. 그런 말을 믿는 것은 만병통치약을 믿는 것처럼 신기루일 뿐입니다. 머리가 좋지 않아도, 심지어 타고난 머리가 아무리 나빠도 원칙에 따라 공부하면 잘 할 수 있는 공부법이 진정한 공부법입니다. 일부 머리 좋은 사람이 말하는 공부법은 ‘자기 자랑’일 뿐입니다. 본인이 머리좋다는 자랑을 따라하지 마세요. 당신은 더욱 비참해질 뿐입니다. 누구나 잘 할 수 있는 공부법이 여기 있습니다. 학원에 내는 돈만큼 따라주지 못하는 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들.. 매일 매일 반복되는 공부가 지치고 싫어서 책을 찢어버리고 싶다는 아이들.. 이제 더 이상 학원에 가지 않고도 스스로 책상 앞으로 달려가 공부에 빠지며 공부가 좋아진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공부란 ‘어려운 것과 모르는 것을 골라서’ ‘시험볼 때 100퍼센트 기억나도록’ ‘복습’하는 것입니다. 오늘 20시간동안 공부하면 뭐합니까? 오늘 공부한 것을 단 하나도 ‘잊어버리지 않도록 관리’하지 못할 바에야 왜 힘들게 공부하나요? 아무리 많이 공부해도 계속 잊어버리면 그 버려지는 시간은 누가 책임지나요? 단 한시간을 공부하더라도 100퍼센트 기억한다면 20시간을 공부하면서 99퍼센트를 잊어버리는 현재의 공부법보다 훨씬 나은 법입니다. ‘막연한’ 모든 주장은 ‘모른다’의 다른 표현일 뿐입니다. ‘막연히’ 열심히 공부한다는 것은 ‘어떻게’ 공부할지 모른다는 사실의 색다른 묘사일 뿐입니다. 10시간동안 막연히 공부하지 마세요. 단 한시간이라도 공부가 무언지 알고 공부하세요. 이 책은 저자가 30년동안 사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치열하게 연구하고 수백 수천의 아이들과 다양한 관찰과 의사소통을 통해 찾아낸 완벽한 공부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이 공부법이 어떤 것이길래 아이가 아침에 눈을 뜨면 공부할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는 말을 하는 것일까요? 이 공부법을 실천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 공부법을 실천하고 있는 한 독자의 말이 이 책이 어떤 책인지 설명해줍니다. “이 공부법을 실천하면 할수록 공부 외의 오락에 흥미가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그리고 수학 문제의 어려운 부분에 별표 칠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어요. 처음엔 너무나 색다른 공부법이라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것도 잠시, 조금만 적응하고 나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을 숨 쉬듯 자연스럽게 따라하면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하죠.” “이 공부법에 새롭게 눈이 뜨이기 시작하면, 시중에 나와 있는 공부법들이 얼마나 나쁘고 논리가 부실한지 비판적인 시선으로 간파할 수 있게 되요. 본인의 체면과 엉터리 이론을 포장하기 위해 학생의 인격을 갉아먹는 어른들에게 반감이 생길 수도 있어요. ??나는 단지 내가 경험한 신세계를 이 책을 만나게 될 또래 친구들. 그중에서도 특히 공부를 싫어하는 친구들과 나누고 싶답니다.” 이 책은 한마디로 그동안 우리가 당연한 상식이라고 알고 있었던 공부에 대한 잘못된 편견들을 올바로 비판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주며 심지어 공부를 싫어하던 아이들이 공부하고 싶게 만들어주는 친절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획일적이고 오류투성이인 교육 현실에 던지는 진심어린 한마디!! “당신의 공부법은 잘못되었다” 그럼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일까? 저자가 30여년간 사교육 현장에서 수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힘들어 하고 게다가 불필요한 사항들에 시간을 낭비하는 모습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많은 고민과 연구를 거듭하여 세상에 없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공부 비법을 찾아내어 정리한 책이다. 책의 구성으로 도입부분에서는 “따라하기만 하면 올 백점 혹은 전교 1등”을 할 수 있는 24가지의 시험 공부법을 소개했다. 누구든 하나하나 그대로 따라하다 보면 자신감이 생기고 알차고 보람있는 그러면서도 재미없지 않은 공부법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일생동안 어떤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한 번 익혀두면, 학교 시험뿐 아니라 자격증, 승진, 공무원 시험 등 학습이 필요한 어떤 영역에서나 응용해볼 수 있다.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공부의 상식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하나하나 문제점을 지적하고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합리적인지, 또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를 우수한 인재로 키울 수 있는 것인지 구체적인 방식들이 제안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모람모람공부법에서는 막연하게 ‘열심히 혹은 밤세워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역순복습', '순환복습', '평탄화작업', '그물망작업' 등 공부 방법들을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수준으로 상세히 설명하여 공부법의 이해를 도와준다. 이 책은 다양한 관점에서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졌지만 간혹 깊이 있게 다루어야 할 부분에는 삽화를 넣어 내용이 더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만들어졌다. 저자는 이 책 '모람모람공부법 시리즈 1. 당신의 공부법은 잘못되었다'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다양하고 색다른 관점의 공부법과 실천적인 내용을 담은 책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독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지금까지 ‘당신이 공부해온 방법’은 잘못되었다. 단순히 ‘잘못되었다’라고 표현하는 것만으로 충분할까? 아니다. 직설적으로 표현해서 너무 많이 잘못돼서 무엇부터 고쳐야 할지 감이 오지 않을 정도로 심각하게 잘못되어 있다. 진정한 공부는 막연히 공부를 한다는 행위에만 그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당신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 게다가 확신범이기까지 하다. 자신의 공부법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좋은 공부법이며 자신의 자식들과 자신의 제자들에게도 어울릴 것이라고’ 믿고 있기도 한 것이다.... [프롤로그 : 나는 분노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오류투성이의 공부법에 ]중에서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금껏 세상에 없었던 완벽한 공부법이 탄생했으니 주목해 달라는 것에 있다. 나도 아직 배우는 단계이지만, 직접 경험해 보니 어떤 어려운 과목이라도 웃으면서 쉽게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만은 확실히 깨우쳤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공부법 이라고 해서 어린아이의 눈높이에만 맞춰져 있지 않다. 모든 이들을 한 분야의 전문가로 양성하는 것을 하나의 목표로 하는 공부법인 만큼, 높은 수준의 목표조차 충분히 이룰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이 서술되어 있다. 그런데도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이 결코 어렵거나 막막하지 않다. 모람모람 공부법만의 특별한 비법과 함께라면 적당히 설레고, 적당히 재미있을 것이다.???? ‘기초가 전혀 없는 나에게도’ 해당하는 말일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으나, 모든 이의 지침서라는 사실을 믿고 현재 드는 걱정과 의구심들은 책을 읽고 직접 실천해 나가는 과정에서 해소했으면 한다.... [독자 추천의 글 : 정교하게 만들어진 과학적 이론이며, 산뜻하고 감성적인 공부법]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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