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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내 친구 : 철학과 세계 편
청년사 / 위기철 지음, 정우열 그림 / 2008.10.24
9,800원 ⟶ 8,820원(10% off)

청년사청소년 철학,종교위기철 지음, 정우열 그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철학 입문서. '철학하기'와 '철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속담, 동화, 소설, 시 등 친숙한 이야기를 특유의 재치와 유머를 섞어 철학적 사고하기로 변주한다. 또한, 낯선 철학 용어들을 혼동하지 않도록 명확히 구별해 친절하게 설명하는 것도 빼놓지 않는다. '각주구검'에서는 배에 표시해 빠트린 칼을 찾으려는 행동에서 '변화를 무시하는 사고방식'을 문제 삼아 '변화를 생생하게 파악하는 태도'를 설명하고, 민주사회에서 횡횡하는 군사 문화와 같이 시대착오적인 태도 일반의 문제로 확장시켜 적용한다.개정판을 내며 머리말 첫 번째 이야기_ 철학적으로 생각한다는 것 첫째 토막_ 철학은 왜 필요한가? 둘째 토막_ 철학과 세계관 셋째 토막_ 철학에는 어떠한 사고가 필요한가 머리 쓰기 연습 문제 도란도란 철학 문답 두 번째 이야기_ 사람이 세계를 생각한다 첫째 토막_ 나는 무엇인가 둘째 토막_ 무엇이 무엇을 생각하는가 셋째 토막_ 의식이란 무엇인가 넷째 토막_ 의식 밖에 존재하는 것들 다섯째 토막_ 규정되는 의식, 능동적인 의식 머리 쓰기 연습 문제 도란도란 철학 문답 찬찬히 풀어 본 개념 좀 더 가까워진 철학 1991년 출간된 이래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철학은 내 친구》가 양장본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이번 책은 ‘철학과 세계’ ‘사고와 연관’ ‘변화와 인식’ 3권으로 나뉘었는데, 이중 첫 권 ‘철학과 세계’ 편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철학 입문서다. 그렇다고 단순히 딱딱한 지식이나 전달하는 개론서는 아니다. ‘철학’은 결코 쉽지 않다. 이를 알기에 저자는 ‘철학하기’와 ‘철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속담, 동화, 소설, 시 등 친숙한 이야기를 특유의 재치와 유머를 섞어 철학적 사고하기로 변주한다. ‘철학’을 ‘철학이’로 의인화하고, 책 전체를 친근한 대화체로 쓴 이유도 그 때문이다. 친숙한 이야기를 철학적으로 변주하는 저자의 감각은 매우 탁월하다. ‘각주구검’에서는 배에 표시해 빠트린 칼을 찾으려는 행동에서 ‘변화를 무시하는 사고방식’을 문제 삼아 ‘변화를 생생하게 파악하는 태도’를 설명하고, 민주사회에서 횡횡하는 군사 문화와 같이 시대착오적인 태도 일반의 문제로 확장시켜 적용한다. 가장 널리 알려진 전래 동화 《콩쥐 팥쥐》의 ‘깨진 독에 물 채우기’ 에피소드는 ‘대립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한 예다. 독은 ‘막으려는 성질’이 되고 물은 ‘나가려는 성질’이 되어, 둘은 ‘대립 관계’의 한 축을 담당한다. ‘서로 의존하기 때문에 관계를 유지’하지만, ‘서로 배척하기 때문에 변화’하는 어려운 개념을 저자만의 기지로 쉽게 이해시킨다. 철학 입문자를 배려한 개념 학습 저자는 “모든 학습은 결국 개념 학습”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어떤 학습이든 정확한 개념 파악 없이는 진척되기 어렵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 책이 ‘철학’의 입구 역할을 하고, 더 넓은 영역으로 나갈 때 튼튼한 기초가 되기를 바라는 저자는 철학 개념을 쉽게 전달하는 데에 주력한다. 그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 쓰이는 많은 용어가 철학적으로 쓰일 때에는 가치중립적일 수밖에 없는데, 저자는 이 차이를 세세히 살피고 철학 용어로서 쓰임새를 명확히 한다. 이를테면 ‘우선적’, ‘절대적’, ‘일차적’ 등의 용어들이 ‘더 중요하다’라는 의미로 쓰이는 것을 경계하고, 그 근저의 관계를 따져 보라고 한다. 또 흔히 ‘주관적’은 ‘제멋대로 생각하는’으로, 객관적은 ‘편견 없이 따져 본’으로 쓰이지만 철학에서 ‘주관적’은 ‘주관에 속한’으로 ‘객관적’은 ‘의식 밖에 독립해 있는’으로 쓰인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여 설명한다. ‘도란도란 철학 문답’을 통해서는 낯선 철학 용어들을 혼동하지 않도록 명확히 구별해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고정된 시각을 버리고, 창조적으로 생각하기 아이들은 학교 교육을 받으면서 자신의 사고를 정립시키기 마련이지만, 학교 교육은 창조적이고 주체적인 사고력 향상까지 발전시키는 데에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스스로 생각하기와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인식하기 힘든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는 계기를 마련한다. ‘뱀’은 그 자체가 징그럽다고 생각하기 쉽다. 또한 대부분 사람들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저자는 ‘징그러운 뱀’에 관한 인식에서 ‘징그러운’은 단지 객관에 대한 주관일 뿐 객관 사물인 ‘뱀’이 ‘징그러운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인식시켜 다양한 주관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뒤집어 보기, 다른 방향에서 생각하기로 고정된 시각을 깨고 세계의 다양한 모습으로 시선을 확장한다. 이는 매우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일대일식 짝짓기 사고’를 재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일상적으로 접근해, ‘학문’으로서 철학과 거리 좁히기 ‘철학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고정관념이야말로 철학을 멀리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이 책에서 ‘철학’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학문’이자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많은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유용한 도구이다. 저자가 선택한 주제들은 매우 현실적이고 다양하다. 청소년들이 겪는 학교 문제, 친구 문제, 공부 문제, 부모와의 갈등 등에 대한 경험담 같은 극히 일상적이고 사소한 문제부터 환경 문제, 공해 문제, 이라크 전쟁 등 사회?정치?문화 관련 문제까지 논의 대상으로 삼는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철학’이라고 인식하지는 못하지만 어설프게나마 철학적인 사고를 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 철학이 삶의 도구로서 유용하며, 실천적 학문이라는 것을 깨우친다. 이때 철학은 매우 가깝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음은 물론이다.
중학생을 위한 교육용 기초한자 900字 따라쓰기
시사패스 / 시사정보연구원 지음 / 2016.06.10
5,000원 ⟶ 4,500원(10% off)

시사패스청소년 학습시사정보연구원 지음
가장 쉽고 빠르게 한자를 쓰면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자의 필순에 따라 또박또박 쓰다보면 예쁜 글씨체와 함께 한자도 외울 수 있고, 또 오래도록 기억하는 일거다득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부모님과 같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기 때문에 자녀와 함께 한자를 공부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전에 배웠던 것들을 확실히 기억하고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에도 좋다. 또한 900한자는 한자능력검정시험 5급-4급 정도에 해당하기 때문에 한자능력검정시험도 대비할 수 있다.머리말 한자의 형성원리 한자 쓰기의 기본원칙 부수의 짜임 사자성어한자를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별 정리로 어휘력을 높이면서 개념도 정리되는 놀라운 학습효과를 경험하는 일석삼조의 한자책 교육부 선정 900한자를 사전식으로 배열하였다 관련 단어를 수록하여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한자능력검정시험 4-5급 대비를 할 수 있다 필순에 맞춰 따라 쓰면서 마음에 새길 수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학습할 수 있어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된다 교육부에서 선정한 중학교 교육용 기초 한자 900자를 담았습니다. 기초 한자 900자는 한자 문화권에서 널리 쓰이는 한자와 고전에 많이 나오는 한자, 국어책과 일상생활에 자주 쓰이는 한자를 가려 뽑았기 때문에 중학생이라면 반드시 학습을 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말의 70퍼센트 이상이 한자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단어를 많이 알면 알수록 어휘력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국어, 수학, 과학, 사회 등의 교과서를 이해하려면 개념정리가 필수라 할 수 있는데 그 개념들이 대부분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는 각 한자별로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들을 정리했기 때문에 어휘력도 높이면서 개념도 정리되는 놀라운 학습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각 페이지 끝에는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사자성어를 실어 학습능률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따라쓰기의 중요성은 선인들의 표현을 빌리지 않더라도 뇌 발달과 기억력이 현저히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가장 쉽고 빠르게 한자를 쓰면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자의 필순에 따라 또박또박 쓰다보면 예쁜 글씨체와 함께 한자도 외울 수 있고, 또 오래도록 기억하는 일거다득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부모님과 같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기 때문에 자녀와 함께 한자를 공부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전에 배웠던 것들을 확실히 기억하고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중학생을 위한 900한자는 부모님과 같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기 때문에 자녀와 함께 한자를 공부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전에 배웠던 것들을 확실히 기억하고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또한 900한자는 한자능력검정시험 5급-4급 정도에 해당하기 때문에 한자능력검정시험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구성요소들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반드시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논술 신문 합본컬렉션 ver.2013
자우출판사 / 차마고도 엮음 / 2012.06.20
18,000원 ⟶ 16,200원(10% off)

자우출판사청소년 학습차마고도 엮음
논술구술고사대비 시사읽기자료집으로 지난 십여 년 동안 우리 사회가 무엇을 고민했으며, 무엇을 추구해 왔는가를 차근차근 짚어보면서 ‘자신’의 사고, ‘개성적’인 사고, ‘종합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다양한 주제의 폭넓은 시사자료 읽기를 통해 독창적이고 참신한 생각의 방향을 제시한다. 대입논술 및 면접구술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세상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을 준다.PART 01 문화·예술 세계화와 문화의 正體性│문화의 의미│문화의 본질적 가치│중요한 것은 문화키우기│‘문화의 세기’ 첫 아침에│사라지는 농경文化의 전통│‘문화 순수주의 버려야’│지금 왜 ‘퓨전’인가│한류와 혐한류는 종이 한 장 차이│한류는 식는다│입맛과 대중문화│10代입맛에 멍든 大衆문화│대중문화 좌우하는 10대 팬덤│걸그룹과 ‘슈퍼스타 K2’ 열기 유감│청년세대와 대안문화│오래 먹어봐야 珍味를 아는 ‘문학 韓流’│외설의 자유와 부자유│불타는 로마와 예술│거울에 비춰진 문화│돈이냐 문화냐│창작의 독창성 부정 ‘표절주의’는 위선│마니아의 의미있는 반항│문화적 존재, 문화적 세계│‘문화유전자’는 길들이기 나름│이상과 현실 사이에 서서│‘사람’이 없는 죽은 문화│예술이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우린 어떤 이야기에 살고 있나│민족시인 ‘고은’과 문학의 글로벌리즘│문화국가 포기해놓고 노벨문학상 바라나│문화재를 대하는 이중성│문화재 주치의를 아십니까│유적에는 희망이 없다│전통은 신비가 아닌 보편성이다│민족문화 발전의 딜레마│할리우드의 게임방식│다문화적 시야가 창의력의 원천│다문화사회 담론의 ‘함정’│예술가들의 ‘親日’멍에│디지털시대의 예술 읽기│이미지 언어의 시대│이미지의 힘│‘漢字盲’ 방치해서는 안된다│한글전용-한자교육, 싸울 일 아니다│정보화시대의 한글사랑│외래어 수용의 바른 길│신세대의 언어파괴│사투리를 옹호함│표준어의 필요성, 방언의 가치│한글의 세계 봉사와 언어박물관│다시 말의 시대│이야기는 힘이 세다│’나는 꼼수다’ 그 추(醜)의 진정성│역사 드라마의 쇼비니즘│누드모델과 국위선양│편견에 갇힌 ‘누드 교사’│팬터지 문학이 왜 뜨는가│신화, 역사 그리고 통일 PART 02 전환기 인류문명의 과제 행복이 정책의 제1목표인 나라│‘20 대 80 사회’ 토론토의 교훈│제노포비아, 자본의 요구│노르웨이의 여름, 비극과 새로운 빛│스리마일섬, 체르노빌, 후쿠시마│자연의, 문명의, 인간의 재앙│원자력과 민주주의│위험관리 패러다임의 ‘종언’│국적없는 언론, 위키리크스│누가 위키리크스를 영웅으로 만들었나│뉴스가 고통이다│빈 라덴 사망과 아랍, 그리고 미국│이슬람 부활과 서구문명│문명, 충돌과 공존의 갈림길 될까│제국의 역습│문명충돌은 없다│이라크전과 종교적 근본주의│테러리즘의 시대│세계적 화두 ‘문명간 대화’│무슬림과 민주사회│아직 오지 않은 유교│‘아시아적 지혜’의 모색│2012 ‘핵 정상회의’가 성공하려면│화산재는 국경이 없다│재난, 이기주의, 그리고 이타주의 │농업과 문명의 종말│아바타 vs 아마존의 눈물│생물다양성 보전 말잔치로 끝나나│세계는 지금 ‘소프트 파워’ 경쟁 중│역사는 발전하지 않는다│부드러운 야만│인권 모르는 문명국은 없다│지구가 끝장나기 전에│세계화와 문명의 융합│‘전쟁의 지구화’ 비극의 파편│세계 난민의 날│反생명적 문명에 경종│자연과 동물에 사죄│숲과 문명│이상한 소유관념│글로벌 코리아의 문명 지수는?│신자유주의 위기와 대안사회│불확실성 시대의 인간과 자연│신뢰가 깨진 자연과 사회│근대화에 대한 편향적 사고│미치거나 주저앉거나│세계문제, 우리문제, 나의 문제│‘티베트 저항’이 던지는 화두│다가오는 새 문명의 물결│다시 온 ‘전염병 시대’│2001 계몽의 변증법│멸종 생물과 인류의 선택│교토의정서는 기회다│미래를 착취하지 말아야│‘지구살리기’ 富國책임 크다│슬픈 지구│지구운명 인류에 달렸다│존재의 가벼움│문명에 쫓기는 인간│밀레니엄 유감│새 문명과 ‘다름의 철학’│맥도널드화된 당신에게│‘느림’ 또는 ‘게으름’의 철학│획일화에 길들여진 사회│‘근대적 시간’의 억압 아래서│사회갈등 부르는 ‘독선의 문화’│쾌락만 추구하는 사람들│소크라테스가 그립다│죽음의 가벼움, 삶의 가벼움│他者의 크기│폭력에 대한 성찰│자연의 앙갚음 PART 03 현대사회문제Ⅰ_사회구조적 문제/삶의 질의 문제 노동사회와 노동중독│엘리트의 ‘기계적 노동’│‘비정규직’ 지금 풀어야 할 과제는│비정규직, 딜레마와 해법│비정규직의 사회경제적 폐해│노동 통계에서 본 한국의 국격│노동중독의 덫과 황우석│노사 갈등, 삶의 질 관점에서│식상하지만 강조해야 하는 노동기본권│메이데이의 기원│‘행복 한국’을 위한 가치│이젠 ‘국민의 사회권’ 요구할 때│복지는 ‘사회적 투자’다│복지 진정성 판별법│‘복지국가’는 없다, 있다│복지전달체계의 후진성, 대책은?│감세를 포기하라│노력만 하면 성공한다고?│빈곤의 투쟁, 투쟁의 빈곤│빈곤 세습, 국가책임 크다│비뚤어진 富와 권력세습│‘20對 80사회’ 극복하려면│‘공정한 사회’ 지향과 불공정 정책│로또는 사회 파괴하는 마약│야생과 인간 공존시대│이젠 ‘홍익자연’이다│환경과 개인 윤리│생태계 복원의 위험성│사라지는 ‘생명’을 돌보자│때론 개발이 환경을 살린다│미래 세대를 갈취하는 우리│대운하를 파자는 ‘목동’들에게│4대강, 그리고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4대강 사업과 우울증│농사 경시의 귀결│‘녹색’은 ‘성장’과 공존할 수 없다│‘녹색성장’이라는 말장난│무늬만 ‘저탄소 녹색’│환경재앙, 국경이 없다│정부의 화려한 구제역 쇼│동물도 기본권이 있다!│기부 활성화의 걸림돌│장묘문화 바뀌어야 한다│산자와 죽은자의 공존│새로운 ‘인구문제’에 눈돌려야│저출산대책 더 추슬러야 한다│저출산 문제 ‘열린 사고’로 풀어야│저출산 대책, 여성친화적으로│사회보장 새 틀 짜야할 때│코리안 수치 ‘人權 경시’│배제의 어떤 공간│도시의 미학│걸을 수 있는 도시│명품 도시론의 허구│위험사회와 그 적들│공생사회를 가로막는 것들│‘중독 사회’│참된 웰빙을 위하여│장애인, 소수자의 표상│장애인이 행복한 사회│당신의 음식, 당신의 존재방식│이제 ‘죽음의 질’ 생각할 때다│생명존중의 방법론│자살은 ‘질병사일 뿐이다’│죽음을 선택할 권리│존엄사 제도화 시급하다│아스클레피오스의 죽음│무상의료는 가능한가? PART 04 현대사회문제Ⅱ_가족과 세대문제/한국적 특수문제 가족 유일주의와 배타성│바뀌고 있는 가족 형태와 가치│‘비정상 가족’이란 없다│‘多世代 공존사회’ 밑그림 있나│혁명적 가족관계│‘다문화 가족’도 우리의 이웃이다│가족-化인가 和인가 禍인가│‘출산파업’에 켜지기 시작한 청신호│발등에 떨어진 ‘고령화 재앙’│노인이 미래다│양성평등 남성들이 나서야│兩性 평등사회를 위하여│행복한 가정으로 이끄는 ‘대화’│남성성, 위기 혹은 기회│‘호적’이 사라진 이후│‘빈곤의 여성화’ 심각하다│‘페미니즘, 그게 뭐죠’│여성에 씌운 ‘미모’라는 굴레│‘착한 외모’를 요구하는 못된 사회│성형수술, 혹은 욕망의 노예화│동성애에 대한 시선과 편견│청소년 연성화와 아버지의 역할│노블레스 오블리주│부정부패의 정치경제학│부끄러운 우리 사회 性모럴│사회지도층은 없다│‘타블로 사태’, 불공정 사회의 고비용│동성애에 대한 공포, 그 그림자│종교정책은 왜 묻지 않나│‘종교전쟁’이라는 역설│신앙과 독선 사회│눈먼 도시 속의 좌파 불교│배제와 차별이야말로 ‘지옥’이다│광신병과 종교대동│종교의 차별, 종교의 권력화│점술 열기의 심리학│역술광고의 사회학│한국 영재들이 일찍 시드는 이유│사라져가는 교육평등 신화│‘학습’은 있어도, ‘교육’은 없다│학벌사회를 넘어서│체벌 없는 교실│체벌, ‘禁止’만으로 사라질까│‘왕따’ 너무 두려워 말자│학교 풍속도│학교 교칙의 파시즘│뿌리깊은 문·이과 구분│英才교육의 올바른 길│미친 경쟁과 교육│‘교육 이민’이 사라지려면 PART 05 정치·시민사회 관용은 민주주의의 기초│관용없이 민주주의 없다│다른 것은 좋은 것이다│인권 두 기둥 자유권·사회권│포퓰리즘, 민주주의, 전체주의│한국사회, 야만이냐 문명이냐│윤리를 앞세운 권력의 문제│트의터 이후의 민주주의│권력과 자본, 그 위험한 결합│‘자유민주주의론’의 선결과제│사회적 민주주의의 가치들│종편은 미디어계의 4대강 사업이다│새로운 민주주의의 표준│‘덜 완벽한’ 국가를 위하여│정부수립 60년의 영광과 비애│건국 60년이 주는 교훈│인권으로 시대를 읽으라│합리적 사회 원한다면│자유와 평등의 조화│리바이어던과 민주주의│민주사회의 사상과 정치│정치 소비자운동│권력은 쪼갤수록 깨끗해진다│‘리더십’보다 ‘팔로워십’을│한국사회의 근본문제와 근본개혁│국가적 증오범죄와 사회의 퇴행│4월혁명 성공 50돌 아침에│5·18 민주항쟁 30주년에 부쳐│한국정치, 지는 법 배워라│분열의 정치, 분열의 사회│자유주의가 부족하다│인권담론의 새벽│저당잡힌 ‘사상의 자유’│감시사회의 균열│민주화 이후의 시대정신│민주화 이후, 우리의 좌표│거꾸로 달리는 민주주의│민주화 이후의 권위주의│‘촛불’은 무엇이었나│다시, 광장에 모이는 이유│‘김대중 시대’는 계속될 것이다│오늘 우리 모두는 “노·무·현”│사회정의는 법질서에 우선한다│소프트 독재와 정치적 자유│NGO가 문명전환 주체로│시대는 열린사회로 가고 있다│집단 이기주의와 민주주의│시민적 공화주의를 위하여│언론의 자유와 횡포│다시 ‘언론 자유’를 생각한다│포털 저널리즘과 전통 저널리즘│미디어의 사회적 소비│한국적 ‘보수’의 탈을 벗기면│지속 불가능한 발전의 유공자│행복한 진보를 위하여│‘보수’를 위해서라도 ‘진보’를 하라│이념 갈등? 이념 빈곤?│조봉암의 가치와 리더십의 부할│자본의 패권, 민주주의의 적│신자유주의 과거와 미래│의사표현의 자유 흔드는 권력│원칙 없는 실용정치는 유해하다│‘악법도 법’이라는 말은 없었다│도덕은 법이 아니다│돼지에게 진주를 던지지 말라│국가안보를 저해하는 국가보안법│사형제 합헌 결정을 바라보며│국적에 관한 인식전환 시급│올림픽과 국가의 재구성│사익집단과 공동선│정치적으로 올바른 말│월드컵에 우리가 열광하는 이유│사생활 노출증의 시대│대체복무제 도입할 때다 PART 06 국제·민족 세계공동체와 세계시민사회│한국式 소프트파워 키우자│외교도 예술이다│‘대안적인 세계화’를 위해│철학이 빈곤한 미국│민족주의의 편협성│G2의 초강대국 정치와 한국│21세기형 ‘아시아적 가치’│한-미 동맹과 동북아 균형자론│친미, 반미, 그리고 用美│모방과 부정의 정치를 넘어서│맹목적 동맹주의와 국민과의 불화│동북아 다자협력과 한-미 동맹│‘중국식 모델’과 일초다극체제의 쇠퇴│세계화 시대의 민족│우리민족을 위한 세계화를│지구화시대의 국가중심주의│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우리의 선택│크게, 더 크게, 정말 크게 보자│식민의 분노, 자산으로 승화시키려면│우리 안의 오리엔탈리즘│단일민족·순혈주의를 넘어서│정상회담의 역사의식│평화와 통일의 변증법│남북관계 새 패러다임을 위해│한반도 공동번영 새 패러다임 열자│6·15 남북공동선언 10주년을 맞아│김정은과 북한의 진로│추억 속의 동북아 균형자│‘햇볕정책’과 평화의 길│햇볕정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평화협정으로 가는 길│남북이 함께하는 통일 준비│통일은 도둑같이 오지 않는다│‘자학사관’과 식민지배 축복론│성한 날개와 상한 날개│한일합방과 한일병탄│우리에게 애국심은 무엇인가?│친일문제의 진실│‘친일명단’과 진실의 가치│작전통제권 이양배경 제대로 보자│韓美동맹의 질적 변화 필요하다│미국 사회의 양면성│미국에서 본 미국이라는 나라│한국이 직면한 일본 군국주의 부활│日우경화의 새로운 해석│중국의 고구려사 찬탈에 대하여│한·중 민족주의 충돌, 해법은 없나│유럽의 두 가지 미래│누가 유럽을 잃어버렸나│동아시아 공동체의 꿈│소말리아 ‘해적 비즈니스’의 뿌리│식량안보 대비가 필요하다│러시아의 동아시아 전략과 한반도 지정학│2010년 중동, 미국에 길을 묻다│중동평화 정착 위한 4단계 전략│나치와 러시아 순혈주의와의 만남│쇼비니즘은 피할 수 없는 것인가 PART 07 경제 전인미답의 길 들어 선 세계경제│시장경제는 무엇인가│자본과 민주는 공생관계인가?│시장의 신화│진보와 시장주의│시장경제 ‘진짜 적들’의 궤변│애덤 스미스가 통곡할 일│시장경제의 두 얼굴│‘불황의 시대’와 케인스│개봉박두:자본주의 3.0│경제위기와 역사의 교훈│대공황 탈출의 역사적 경험│넓은 시각 속의 경제│경제성장과 삶의 괴리│생산성 향상이 과제다│행복의 경제학│21세기 독재-시장전체주의│성장·분배 화학적 결합│서민들 경제 고통 너무 크다│부익부 빈익빈과 ‘한국病’│‘2만弗시대’를 향한 모델찾기│양극화 문제의 이해│전쟁과 경제의 상관관계│세계화시대 ‘케인스’의 충고│국가가 시장을 조정케 하라!│貧者를 위한 ‘공동체 경제학’│신자유주의 타령을 넘어│좌파는 분배, 우파는 생산을 강조한다?│사회적 연대로 새 시대를 열자│시장과 국가, 그 다음은?│금융위기 이후의 자본주의│골드만삭스, 그 신의 손길 비밀│환율전쟁, 그 다음은?│보호주의 부활의 신화│협력과 공유는 생존의 조건│진보적 부자는 어디에 있나│사이비 이론의 화려한 부활│‘누가 우리 기업인가’│미국자본의 이해│분배 개선과 복지가 해답이다│케인스, 루비니, 미네르바│감세의 정치경제학│감세·증세의 정치경제학│시장과 국가, 양과 질│시장과 법치주의│기업과 사회 윤리│기업정신의 새 지평│진정한 기업가 정신을 바란다│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그 주체화│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스폰서 섹터’의 경제학│국가채무와 개인부채, 유사점과 차이점│부동산 정치와 자산 계급사회│뉴턴·케인스 그리고 주식시장│기업은 사회공헌 활동 더 강화하라│지식인 프롤레타리아│노동의 의미 이젠 달라져야│개인의 의식구조와 한국경제│이젠 ‘경제윤리’ 시대 열자│광복 60돌 경제발전의 의미│디지털시대의 ‘아날로그 경영’│위기 자초하는 재벌의 오만│1% 기업이 지배하는 세상에서│위기의 본질│원조 사회적 기업, 독일 ‘보르직’의 교훈│자유무역협정 모델의 다양성│‘사통팔달’ FTA의 조건과 위험성│자유무역 체제가 만든 부자유│우려스러운 한-미 FTA 후폭풍│한-미 FTA의 본질│FTA의 경제학│한-미 FTA 빅딜? 정치쇼의 극치│경쟁력 대 창의성│현실이 된 컨버전스 시대│브랜드 네임을 파는 시대 PART 08 과학기술·정보화 가상현실의 新世界가 열린다│인터넷, 호혜적 룰 만들어가야│e세상이 무섭다│컴 바이러스엔 ‘유혹’이 있다│아날로그와 디지털│블로그와 와키와키│실종된 ‘네티켓’│사이버공간의 윤리│아톰없이 비트도 없다│디지털이 몰고온 ‘매체혁명’│디지털 재난을 막을 방법│이제 인터넷 키워드는 ‘개방’│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의 위험성│손안의 바보상자│게임 제한 ‘셧다운제’ 진정한 해결책인가│공동체 되살리는 SNS│‘앱 혁명’ 시대의 생존법│엿보기와 엿듣기가 허용된 사회│소셜 미디어 시대의 도래│스마트폰 열풍의 사회학│우주에 공짜점심은 없다│과학과 종교의 충돌│무서운 ‘멋진 신세계’│인간生命을 창조하는 시대│복제양 ‘돌리’ 뭘 남기고 갔나│‘바이오크라시’를 위하여│배아의 사회학│생명윤리, 법에만 맡길 순 없다│수퍼 박테리아의 습격, 항생제의 종말│기후변화보고서와 과학의 역할│원자력, 정말 희망에너지인가│사람의 천적은 누구일까요│과학 2.0│과학이란 언어│‘바보 과학자’가 세상을 바꾼다│유전자 조작 농산물의 거짓말│과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기초과학은 공기와 같아│대학의 성과주의와 과학 선정주의│과학의 약속과 反과학의 도전│과학기술 최강국의 열쇠│과학과 기술의 상생│거대과학의 국가적 의미│거대과학에 국민적 관심 필요하다│세대 갈등과 현대물리학│지속가능한 테크놀로지│과학기술 발전의 두 갈래 길│예술이 과학에 주는 혜택│공생발전 위한 ‘따뜻한 과학기술’│‘착한 기술’로 소외된 사람 보듬자│과학, 아직도 망할 게 남았나│과학기술의 경쟁력│신화를 실현하는 과학│성인을 위한 과학문화│과학의 출발은 비판적 자세│‘수학 왜 배우나’부터 가르치자│‘文史哲 창의력’이 공학의 미래│과학에는 왕도가 없다│‘두 문화’와 과학기술사회│전통과학이 과연 비과학적인가?│증거와 합의로 크는 과학│창의적인 실험실│기술융합 시대 대비하자│인간과 기계의 공존│물리학의 새 장이 열리다│思考의 지평을 여는 천문학│137억년 전 빅뱅으로 초대합니다│‘수학의 열매’ 누구 몫일까│마네와 다윈의 영감(靈感) 여행│과학 법칙과 동·서양 ‘자연법’│사이버 편식은 진리와 멀다│현실화되는 유비쿼터스 세상│‘신의 입자’를 찾아서│화학이 꽃보다 아름다워│위험한 발상, 좋은 생각, 다시 장엄함│수학자의 뇌 탐험│우주개발 어떻게 해야 하나│기술의 민주주의를 논하자 PART 09 학문ㆍ지성 人文學도 목소리를 내자│인문학의 슬픈 위상│‘인문학 위기’ 解法은 가까이에│文史哲 붕괴, 국가가 나서야 한다│인문학 위기와 자기성찰│인문대학의 위기, 인문학의 위기│철학을 한다는 것│교수 혹은 학자의 조건│명예와 자기 자신의 삶│2.0시대 미디어여, 인문학과 만나라│일본 국수주의와 인문학│과학과 인문학 ‘대화’ 필요하다│인문학은 과학·기술의 원천│인문학이 살아나야 하는 이유│대중과 멀어진 사회과학│인문학과 향연│‘논문 윤리’ 가이드라인부터 만들자│스스로를 위한 학문│학문과 인생의 성취│학문과 문화의 보편성│기초학문 없인 미래없다│기초학문 없이는 소프트파워도 없다│한국 ‘20세기학’연구 서두를 때│‘학문’에 대한 ‘광신적 폭력’│학문과 죽음의 구원│획일주의가 낳은 블랙코미디│후마니타스의 시대를 위하여│‘고구려사 논쟁’ 치밀한 대응을│지식 선진국으로 가는 길│‘교양 교육’이 무너지는 소리│‘잡종적’ 지식인의 필요성│지식문화의 초라한 몰골│한국 지식인의 값어치│지식인의 현실참여│머리만 빌려주는 지식인│외국 학술지에 논문 싣기│‘표절 논란’ 자성의 계기 삼자│학위와 천문학자│학문시장의 노예들│우리 학계엔 왜 ‘실패한 硏究’가 없나│배반의 지성│실험실 밖의 리더십│古典보다 미적분이 중요한가│古典의 맥 끊지 않으려면│책으로부터의 도피│디지털 시대, 책의 미래 PART 10 기타교양 논술의 함정 혹은 아이러니│논술공화국을 위한 충고│슬로건은 콤플렉스다│유머의 조건│자본이 구축한 ‘신기루’│글씨는 마음의 그림이다│속물이 지배하는 사회│막말과 독설이 지닌 독성│속성과 숙성│국어부터 제대로 사용하라│무개념 사회로 질주│공동선을 위한 투쟁│월드컵, 허가받은 일탈의 마법│짝짓기의 심리│안락사의 법적·윤리적 문제│‘순종주의’ 제거만이│사회불안 초래하는 ‘성격 장애’│애완동물 붐과 애정욕구│자격증 전성시대의 그늘│직선은 곡선을 이길 수 없다│가족-애인 아니면 타인│포옹의 힘│안락사와 호스피스│죽음에 대한 한 생각│우주 전체가 하나의 몸이다│튜닝의 진화│죽은 지식인의 사회│늙은 수컷 원숭이│채식열풍과 단선적 사고│공존의 철학, 풍수│대중사회의 전문가│세계를 바꾸는 개인 블로그│놀이문화와 행복지수│지구적으로 생각하기?│‘몸짱 전성시대’의 함정│카스파로프의 패배│노예의 문화│같음과 다름│지구 못살린 지구정상회의│공간에 대한 ‘길고 긴’ 생각│야만이냐, 혁명이냐│광고의 자유와 윤리│낭만적 사랑을 꿈꾸다│이기심의 세련화│‘철학’을 교육하자│한국은 없다│파스타와 칼국수│외국인도 10분 배우면 읽는 한글│‘메가 비블리온 메가 칼론’│자비심의 본질│밥, 사회의 선물인가 불평등의 독인가│소박한 자율의 삶│‘연아노믹스’의 허와 실│체험 열풍, 가짜와 왜곡│거짓말, 그 정체│2인자의 비애, 뒤집어보기│사라지는 ‘생활의 달인’│깨어진 약속│환율전쟁의 본질은 패권 다툼│다시 역사가 용기있는 자를 부른다│개의 권리와 사람의 권리│회의할 줄 아는 인간이 자유인이다!│한국인을 질식시키는 ‘속도전쟁’│‘어제와 오늘 사이에는’ 이 책은 논술구술고사대비 시사 읽기자료집이다. 지난 십여 년 동안 우리 사회가 무엇을 고민했으며, 무엇을 추구해 왔는가를 차근차근 짚어보면서 ‘자신’의 사고, ‘개성적’인 사고, ‘종합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하였다. 대입논술 및 면접구술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세상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논술과 구술은 철학의 문제이자 태도의 문제입니다. 복잡다기한 사회를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문제상황 속에서 한 개인이 나름대로의 입장을 가지되 얼마나 균형 잡힌 사고를 가지고 있는가를 측정하고 평가하는 시험인 까닭입니다. 건강한 사회는 획일적인 사고방식을 거부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사회 현상이 가지는 다의성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것의 의미는 박제화된 생각을 거부한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다양하고 분분한 의견들 속에서 ‘나’로부터 시작해서 ‘나’의 문제로 귀결되는 것이 논술이나 구술을 준비하는 바른 길입니다. 논술수련의 과정은 결국 ‘나’로부터 출발하여 ‘더 큰 나’로 돌아오는 여행길입니다. 중요한 것은 ‘더 큰 나’의 창조와 발견은 그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저희 토론논술연구소가 당대 지성인들의 발언들을 검토하여 정리한 이 책이 수험생들의 사색과 답안을 대신해 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생각의 길안내가 되어 방향을 제시하고, 문제를 대하는 태도에 참신한 기운을 불러일으키는 데서 우리의 몫을 찾고자 합니다. 이 책 안에는 현대 사회가 인간과 세계와 자연에 관하여 우리에게 던진 굵직한 화두들에 대한 당대 지성인들의 탁월한 식견과 깊이있는 철학이 녹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오히려 이 책의 ‘거꾸로 읽기’를 권합니다. 우리는 수험생 여러분들이 ‘NO!’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충분한 근거가 있는 한 ‘NO!’는 고득점의 비결이기도 합니다. 논술이나 구술의 수련 과정은 어떤 자세로 임하느냐에 따라 젊은 수험생들이 체험해보지 못한 ‘자기 정체성 자각의 길’, ‘세상살이에 대한 경이로운 눈뜸의 길’, ‘보다 성숙한 삶을 향해 열려 있는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논술이나 구술을 하나의 ‘입시과목’이기 이전에 ‘진지하게 우리의 삶과 세상의 이치를 탐구해 나가는 하나의 커다란 기획’으로 대하는 대승적 관점이 필요한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묵묵히 나아가되 정면을 향한다는 것, 주변의 소리에 귀 기울이되 자기의 무게중심을 잃지 않는다는 것. 이보다 더 확실한 논술수련 구술수련의 방법은 없습니다. 지성을 향해 나 있는 길목에 서서, 세상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따스한 이성, 그리고 자기 운명의 진정한 주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소양들을 쌓아 나가는데 추호의 나태함이 없을 우리 젊은 친구들이 아무쪼록 이 책을 잘 활용하여 좋은 결실 맺기를 기원합니다.
김홍신의 청소년 대발해 3
아리샘 / 김홍신 지음 / 200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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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샘청소년 문학김홍신 지음
발해국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실증 자료를 토대로 사실에 입각해 서술한 대하소설 ‘김홍신의 대발해’를 토대로 한 '김홍신의 청소년 대발해' 시리즈. 15명의 황제와 1000여 명에 달하는 인물들이 벌이는 치열한 각축전을 보여 준다. 대조영의 첫째 아들 대무예가 중국의 만리장성까지 쳐들어갔을 정도로 높았던 기개와 당시의 정치·군사·외교의 전략과 전술이 실증자료와 함께 책 내용 중에 녹아있다. 중국과 러시아, 일본에서 서로 자국의 이익에 맞춰 발해를 입에 올리고 있지만, 어느 나라의 누가 발해를 대하 소설로 엮어낼 수 있을까. 고구려 멸망 이후부터(30년), 발해 건국에서부터 멸망까지(229년)의 역사와 방대한 대륙을 무대로 천 여명이 넘는 인물들이 펼치는 이 책은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과 철저한 리얼리티를 바탕으로 정치·경제·군사·외교·문화·풍습을 한눈에 보여주는 작품이다.1권_혈로를 뚫고 추천사 작가의 말 _아! 대한민국의 기품氣稟이여 대중상과 대조영 영걸英傑 검모잠의 최후 홀한해와 지하삼림地下森林 군령軍令을 어긴 죄 가짜 칙지勅旨와 군첩軍帖으로 악연의 화인火印 거란가한 이진충 죽다 사양斜陽의 거란 발해 개국의 태동胎動 발해의 관직 2권_개국 황제 대조영 대중상, 숨을 거두다 진공進攻의 나팔소리 발해 도읍지 동모산 개국 황제 대조영 박작구의 혈전血戰 두 황자의 갈등 움트는 반역의 씨앗 대조영의 혼魂, 승천하다 미수에 그친 시해弑害 3권_등주와 장성을 정벌하다 대문예의 반역 등주 함락과 요동 친정親征 국운을 건 승부수 불사약을 찾아서 장문휴와 양소화의 영가혼례靈駕婚禮 대를 이은 모반 양소화의 선참후계先斬後啓 천축天竺 장도에 오르다 4년 만의 환국還國 4권_동경천도와 역모 지략 속의 음계陰計 산동의 맹주 이정기 대세大勢를 꺾는 된바람 모반으로 황위를 빼앗다 한 핏줄의 역천자逆天者 여제女帝가 되기 위해서는 다시 타오르는 웅혼雄魂 사방 5천 리의 강역疆域 을사유신乙巳維新의 거센 역풍逆風 5권_발해여 발해여 발군拔群의 황제 대인수 외척外戚의 발호跋扈 황제위의 지존至尊 해태후 병란兵亂을 알리는 봉화 태풍을 예고豫告한 죽음 화를 부른 상소上疏 거란, 발해를 넘보다 비사성의 일진광풍一陣狂風 꺼져가는 발해의 기품氣稟“발해는 누구의 역사인가?” 우리에게 잃어버린 역사가 있다면, 그것은 발해일 것이다. 우리의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스스로 이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고 오히려 다른 나라에 의해서 해석된 역사가 사실인양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우리네의 현실이다. 국내 최초 밀리언셀러 작가인 김홍신은 1998년 국회의원 시절부터 무려 8년 여에 걸쳐 구상해 집필한 소설 ‘김홍신의 대발해(전10권)’을 2007년에 출간했다. ‘김홍신의 대발해’는 668년 고구려의 멸망에서부터 698년 고구려 유장 대조영이 세운 발해가 926년 멸망하기까지 발해국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실증 자료를 토대로 사실에 입각해 서술한 대하소설이다. 김홍신 작가는 구당서, 신당서, 발해국지 등 수백 권의 자료를 연구 분석했고, 발해의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며 치밀한 고증과 취재로 ‘김홍신의 대발해’를 집필했다. 『김홍신의 청소년 대발해』는 원전 ‘김홍신의 대발해’의 원고지 1만2천 매에 달하는 10권의 분량이 대폭 축소되어 전 5권으로 구성되었지만 원전 ‘김홍신의 대발해’의 내용과 사상은 그대로 살아 있다. 『김홍신의 청소년 대발해』는 15명의 황제와 1000여 명에 달하는 인물들이 벌이는 치열한 각축전을 보여 준다. 대조영의 첫째 아들 대무예가 중국의 만리장성까지 쳐들어갔을 정도로 높았던 기개와 당시의 정치·군사·외교의 전략과 전술이 실증자료와 함께 책 내용 중에 녹아있다. 중국과 러시아, 일본에서 서로 자국의 이익에 맞춰 발해를 입에 올리고 있지만, 어느 나라의 누가 발해를 대하 소설로 엮어낼 수 있을까. 고구려 멸망 이후부터(30년), 발해 건국에서부터 멸망까지(229년)의 역사와 방대한 대륙을 무대로 천 여명이 넘는 인물들이 펼치는 『김홍신의 청소년 대발해』는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과 철저한 리얼리티를 바탕으로 정치·경제·군사·외교·문화·풍습을 한눈에 보여주는 세계적으로도 유일무이한 작품이다. 발해의 마지막 왕인 대인선이 무너지는 동시에 발해가 스러져가는 장면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나라가 무너지는 데에는 각 계층의 치열한 갈등, 상류층의 호화사치, 지도층의 우매함, 민심이반, 그리고 외세의 침입이 수순이라는 것을 『김홍신의 청소년 대발해』는 조용히 경고하고 있다. 발해가 흥하던 때에 중국땅을 호령하던 당나라도 이러한 수순을 밟고 멸망했다. 김홍신은 잊혀졌던 장엄한 발해의 역사를 되찾아 바로 세우고, 발해인의 정신을 계승해 민족의 혼을 드높이는 일이 혼란스런 현 시대 상황에 얼마나 절대적인 과제인지 웅변한다. 웅혼한 민족 정신이 살아있었던 당시의 역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흥’을 돋워 독자들이 세계 속에 당당한 한민족의 정신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 멸망한 고구려를 복국하려는 신념으로 한평생을 산 대중상 웅대한 역사의 시작을 고한 대조영 만리장성을 호령한 대무예 발해의 기틀을 확고히 한 대흠무 발해 최고의 여걸 양소화 그리고 혼암함으로 발해와 함께 역사 저편으로 스러진 발해의 마지막 황제 대인선 이들의 웅혼한 인생과 여정을 통해서 우리는 한국인으로 태어난 것이 자랑스러움을 느끼는 동시에 비참함 또한 느낄 수 있다. 한 나라가 무너지는 것을 마음 아파한 대중상, 아들 대조영과 함께 또 다른 나라를 세울 때에 생기는 그 마음의 벅참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발해와 함께 한 시대를 동고동락했던 주변 나라인 당나라, 거란, 말갈 등 수많은 나라들의 흥망성쇠를 통해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발해를 잃어버린 역사라고 치부하는 사람도 없지 않다. 그러나 발해는 결코 지난 역사, 잃어버린 역사일 수 없다. 발해는 동으로는 러시아와 연해주와 동해, 서로는 요하와 발해만 일대, 북으로는 흑룡강을 넘어 몽골, 남으로는 평양과 강릉까지 광활한 만리대지를 누비던 우리의 광대무변한 역사이기 때문이다. 실증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작가 김홍신의 노력! 작가 김홍신은 발해 역사를 되살리기 위해 옛 발해 강역을 더듬으며 사료를 모으고 고적을 답사하고 역사학자와 민담 구술가와 설화 전문가를 두루 만났다. 정녕 발해를 다시 살리는 심정으로 멸망사를 뒤졌다. 고구려를 포함한 발해 유적지와 유물, 사료와 관련 인물을 만나기 위해 중국의 동북 3성과 러시아 연해주를 비롯해 옛 당나라 도읍지였던 시안과 발해만 끝자락인 상동반도까지 샅샅이 뒤졌다. 그러다 행운의 잎사귀가 찾아왔다. 발해의 시조 대조영이 창업한 동모산은 10여 년 전부터 중국 당국이 출입을 봉쇄했지만 작가 김홍신은 운 좋게 동모산에 올라 선조들의 자취를 밟았다. 러시아에서 발해의 유물 20여 점을 가져오기도 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위한 준비자료 ... “저기 섬이 보입니다.” 뱃머리에 서 있던 사공이 소리쳤다. 과연 꿈인 듯 생시인 듯 가물가물 섬이 보였다. 뾰족한 두 개의 섬이 형제처럼 마주 보고 있었다. 쌍둥이 섬이었다. “배를 대라!” 지쳐 쓰러진 사공들을 데리고는 전진할 수도 없었다. 사신 일행도 지치기는 마찬가지였다. 쌍둥이 섬이 점점 가까워지자, 고인이 도사공 박천파에게 물었다. “저 쌍둥이 섬은 신라 땅이냐?” “그렇습니다. 신라 땅 우산도于山島(독도)라 하는데, 사람이 살지 않는 섬입니다. 고기잡이 배들이 풍랑을 피해 잠시 쉬어 가는 곳입니다. 원래는 우산국于山國에 속했으나 신라 지증왕 13년(512)에 이사부가 정복하여 신라 땅이 되었습니다.” ... - 『김홍신의 청소년 대발해』 3권에서 역사적으로 많은 논쟁이 이는 ‘독도’. 이 책에서도 독도는 발해가 있던 동시대에 현존했던 신라의 땅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허구를 토대로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 작가 김홍신은 이 책을 쓰기 위해서 구당서, 신당서, 발해국지, 위서, 한서, 후한서, 사기, 요사, 유취국사, 자치통감, 속일본기,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구려사, 노자, 발해고, 발해사, 본초강목, 사기열전, 손자병법 등 수백 권의 사료를 분석하고 재해석했다. 또 수많은 국내외의 역사학자와 전문가들의 연구 서적과 역사, 철학, 종교, 사상, 정치, 문화, 예술 관련 서적을 참고했다. 이러한 역사적인 분석이 있었기에 실증을 바탕으로 이 책이 탄생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책은 역시歷試를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고구려史와 발해史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바른 지침서가 될 것이다.
선생님과 함께 읽는 신동엽
실천문학사 / 신동엽 지음, 최성수 해설 / 200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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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문학사청소년 문학신동엽 지음, 최성수 해설
우리 시문학사에서 역사적 구체성을 확보한 시인으로 평가받는 신동엽의 시를 해설과 함께 읽는다. 신동엽은 역사를 사건으로 보지 않고, 삶으로 인식해 노래했다. 민중의 삶을 옮긴 그의 시는, 거대한 역사 속에서 이름없이 사라진 민중들에 대한 진한 애정이 느껴진다.제1부 먼 훗날 산골길서 마주친 우리 그 사람에게 봄은 만지(蠻地)의 음악 좋은 언어 마려운 사람들 달이 뜨거든 - 아사달.아사녀의 노래 어느 해의 유언 발 힘이 있거든 그리로 가세요 빛나는 눈동자 아사녀의 울리는 축고(祝鼓) 정본 문화사대계(正本 文化史大系) 싱싱한 동자(瞳子)를 위하여 오월의 눈동자 기계야 강 새해 새 아침은 제2부 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러운 흙가슴 껍데기는 가라 함박눈 쏟아지는 날 진달래 산천 술을 많이 마시고 잔 어젯밤은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산문시 1 4월은 갈아엎는 달 풍경 아사녀 여름 이야기 밤은 길지라도 우리 내일은 이길 것이다 종로5가 조국 서울 수운이 말하기를 압록강 이남 제3부 꽃가룬들 아니 날라 오랴 봄의 소식 고향 눈 날리는 날 내 고향은 아니었었네 별밭에 향(香)아 진이(眞伊)의 체온 그 가을 이곳은 산에도 분수를 불바다 빛나는 강 언덕에서 새로 열리는 땅 둥구나무 서시(序詩) 제4부 그리운 그의 얼굴 다시 찾을 수 없어도 산에 언덕에 원추리 너에게 아니오 여름 고개 창가에서 나의 나 삼월 가로수 바치는 노래 난곡(亂曲)의 서장(序章) 단풍아 산천 영(影) 초가을 담배 연기처럼 보리밭 눈동자 숱 많은 여인의 가슴처럼 살덩이 해설 해적이
소설의 첫 만남 21~30 세트 (전10권)
창비 / 임어진, 권여선, 아말 엘모타르, 듀나, 정이현, 최상희, 조우리, 구병모, 남유하, 천선란 (지은이), 임지수, 박재인, 김유, 이현석, 불키드, 손채은, 공공, ZQ, 조예빈, / 2024.02.16
100,000원 ⟶ 90,000원(10% off)

창비청소년 문학임어진, 권여선, 아말 엘모타르, 듀나, 정이현, 최상희, 조우리, 구병모, 남유하, 천선란 (지은이), 임지수, 박재인, 김유, 이현석, 불키드, 손채은, 공공, ZQ, 조예빈,
책과 점점 멀어지는 청소년들이 문학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문학적으로 빼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해 소개하며 수많은 독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온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를 이제 10권 세트로 만날 수 있다. 교과서 수록작부터 동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들의 소설까지 다양한 작품들로 엮었으며, 세트 특별 부록으로 독후 활동을 돕는 '활용북'과 '독서기록장'을 증정한다.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는 오늘날 손꼽히는 빼어난 작가군, 100면 이내로 짧으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로 책 읽기를 낯설어하는 독자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 시각적 이미지에 친숙한 청소년들의 읽기를 도울 다채로운 삽화, 한 손에 잡히는 크기와 분량 등 책의 만듦새에도 내실을 기했다. 청소년들이 독서와 다시 가까워지는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문학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시리즈이다.21 아이 캔 (임어진 소설, 임지수 그림) 22 엄마의 이름 (권여선 소설, 박재인 그림) 23 유리와 철의 계절 (아말 엘모타르 소설, 이수현 옮김, 김유 그림) 24 우리 미나리 좀 챙겨 주세요 (듀나 소설, 이현석 그림) 25 하트의 탄생 (정이현 소설, 불키드 그림) 26 카이의 선택 (최상희 소설, 손채은 그림) 27 커튼콜 (조우리 소설, 공공 그림) 28 이야기 따위 없어져 버려라 (구병모 소설, ZQ 그림) 29 봄의 목소리 (남유하 소설, 조예빈 그림) 30 노을 건너기 (천선란 소설, 리툰 그림) [특별 부록] 활용북, 독서기록장 동화에서 소설로 향하는 징검다리 책과 친구가 되는 가장 좋은 방법 소설의 첫 만남: 21~30권 세트 책과 점점 멀어지는 청소년들이 문학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문학적으로 빼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해 소개하며 수많은 독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온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를 이제 10권 세트로 만날 수 있다. 교과서 수록작부터 동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들의 소설까지 다양한 작품들로 엮었으며, 세트 특별 부록으로 독후 활동을 돕는 ‘활용북’과 ‘독서기록장’을 증정한다. ‘소설의 첫 만남: 1~10권 세트’ ‘소설의 첫 만남: 11~20권 세트’ ‘소설의 첫 만남: 21~30권 세트’는 중학생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초등학교 4학년 이후 책 읽어 본 적이 없어요.” 문해력을 기르는 즐거운 소설 읽기 프로젝트 독서는 문해력을 기르고 학업 성취도를 높일 뿐 아니라 전인적 성장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지만, 독서력 양극화가 심화하며 어린 시절 그림책과 동화책을 즐겨 읽었던 청소년들마저 책과 멀어지고 있다. 장편소설은 긴 분량으로 접근하기를 두려워하고, ‘청소년을 위한 필독소설’류 또한 주로 20세기의 작품들이 담겨 친근한 재미와 현대적 감각을 전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는 오늘날 손꼽히는 빼어난 작가군, 100면 이내로 짧으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로 책 읽기를 낯설어하는 독자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 시각적 이미지에 친숙한 청소년들의 읽기를 도울 다채로운 삽화, 한 손에 잡히는 크기와 분량 등 책의 만듦새에도 내실을 기했다. 청소년들이 독서와 다시 가까워지는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문학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시리즈이다. 권여선 정이현 구병모 천선란 외 마음을 물들이며 깊은 생각을 이끄는 이야기 21~30권 세트 21 아이 캔 (임어진 소설, 임지수 그림) 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미래 사회, 불의의 사고로 엄마를 잃은 소년 룬은 로봇 캔에게 의지해 몸과 마음을 회복해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룬은 피할 수 없는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처하는데……. “고마웠어, 캔. 나를 지켜 줘서.” 소년 룬과 구형 로봇 캔의 따뜻한 우정. 22 엄마의 이름 (권여선 소설, 박재인 그림) 반희는 딸 채운을 아끼기에 딸이 자신과 다르게 살기를 바라지만, 딸 채운은 자신과 거리를 두는 엄마에게 내심 서운해한다. 단둘이 떠나는 첫 여행 동안 두 사람은 서로를 ‘엄마’와 ‘딸’이 아닌 각자의 이름으로 부르기로 약속하는데……. 작가 권여선의 첫 청소년소설로서, 있는 그대로 서로를 사랑하기로 결심한 엄마와 딸 이야기가 뭉클하게 그려진다. ★김승옥문학상 수상작, 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 교양도서 23 유리와 철의 계절 (아말 엘모타르 소설, 이수현 옮김, 김유 그림) 태비사는 무쇠 구두를 신고 걸어야 하는 저주에 걸렸다. 아미라는 유리 언덕 꼭대기에 앉아 꼼짝하지 못한다. 마법에 걸린 태비사와 아미라, 두 사람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 서로를 구원하기 위해 다시 쓰는 사랑 이야기. ★2017 네뷸러상, 휴고상 최우수 단편 부문 수상작 24 우리 미나리 좀 챙겨 주세요 (듀나 소설, 이현석 그림) 해남고생물공원에는 타조 DNA를 기반으로 만든 생물학적 공룡 ‘미나리’가 산다. 25년 동안 아기로 살아온 메카 공룡 ‘소담이’는 그런 미나리에게 친구가 되어 준다. 미나리를 돌보는 메카 인간 ‘현승아’는 어느 날 소담이와 미나리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는데……. 기계와 인간의 경계에서 작가 듀나가 던지는 편견 없는 질문. ★마산도서관 독서릴레이 선정도서 25 하트의 탄생 (정이현 소설, 불키드 그림) 열다섯 살 주민이는 자신의 모습이 항상 불만이다. 화려한 SNS 인플루언서인 엄마의 눈에는 주민이의 성적도 외모도 한없이 부족한 것만 같다. 서러운 마음에 올린 영상이 갑자기 화제에 오르고, 사람들은 영상에 언급된 인플루언서 엄마의 정체를 추적하는데……. 작가 정이현이 그려 낸 오늘의 청소년.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26 카이의 선택 (최상희 소설, 손채은 그림) ‘카이’는 죽음을 예측하는 능력, 타인의 마음을 읽는 능력 등 특별한 능력을 갖고 태어난 존재들이다. 3초 후 미래를 보는 카이인 마하는 그 능력 때문에 친구들에게 따돌림당한다. 그런 마하에게 ‘선택’을 해야 하는 열일곱 살 생일이 다가오는데……. 차별에 맞서 자기 삶을 찾아가는 눈부신 여정.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27 커튼콜 (조우리 소설, 공공 그림) 학교 창작 연극에서 ‘루나’ 역을 맡은 중학생 은비는 긴장으로 대사를 잊어버리고, 다른 역을 맡은 윤서가 대본에 없는 대사를 급하게 내뱉는다. 은비는 실수를 연발하는 스스로의 모습에 실망하여 자신에게 재능이 없다고 자책하는데……. “연극이 끝나도 우리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아.” 용감한 발걸음으로 만들어 나가는 나만의 커튼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28 이야기 따위 없어져 버려라 (구병모 소설, ZQ 그림) 종이 책이 사라지고 모든 이야기가 전산화되어 보관되는 세계, 알 수 없는 이유로 도서관의 데이터에서 벗어나 거리를 헤매는 인물들이 있다. 사서 Q는 어느 이야기에서 탈출한 잉게를 잡기 위해 파견되고, 진짜 잉게의 삶을 듣게 되는데……. 책 속에서 길을 잃기도, 또 다른 길을 찾기도 하는 우리. 소설가 구병모가 펼쳐 보이는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 29 봄의 목소리 (남유하 소설, 조예빈 그림)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취향에 맞는 목소리를 만들어 내고 대화할 수 있는 세상. 자신이 만든 음성에 ‘봄’이라는 이름을 붙여 준 소이는 어느 날 봄과 똑같은 목소리의 아이를 만나고, 마음이 설레기 시작한다. 그런데 봄과 달리 진짜 친구를 사귀는 일은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서로의 온도와 속도를 맞춰 나가는 관계의 의미. 30 노을 건너기 (천선란 소설, 리툰 그림) 우주 비행사 공효는 자신의 무의식 세계로 들어가 어린 ‘나’와 동행하는 자아 안정 훈련을 시작한다. 오래전 올려다보던 붉은 노을이 펼쳐진 배경 속, 어린 공효를 만난 어른 공효는 잊고 있던 상처들을 떠올리는데……. 공효는 광막한 우주에서 자신을 괴롭힐지 모를 과거와 화해하고 이 노을을 건널 수 있을까? 작가 천선란이 펼쳐 보이는 나의 뿌리이자 상처를 사랑하는 법.
10대를 위한 인성 수업
하늘아래 / 이충호 (지은이) /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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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청소년 인문,사회이충호 (지은이)
올바른 인성 만들기를 위한 43가지의 마음산책을 실었다. 청소년들이 앞으로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꼭 마음에 담아야 할 행복 단어들이다. 이 단어들은 가치관의 혼돈으로 성장통을 앓고 있는 10대들에게 확고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아름다운 이야기와 함께 올바른 인성을 형성할 수 있게 인성교육의 지침을 제시하였다. 그들에게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옳은 것인지를 깨우쳐 주고, 세상을 당당히 싸워 이겨 나가도록 삶의 의욕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긍지와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행복 단어들을 마음에 담아 올바른 인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머리말 용기 / 희망 / 인내 / 노력 / 기회 의지 / 끈기 / 운명 / 독서 / 개성 지혜 / 스승 / 칭찬 / 창의력 / 집중력 신용 / 예의 / 선행 / 헌신 / 봉사 감사 / 가정 / 교육 / 효도 / 행복 극기 / 은혜 / 시간 / 돈 / 청렴 책임감 / 인간관계 / 존재가치 / 만남 / 보상 우정 / 마음 / 성실 / 정직 / 겸손 양심 / 용서 / 습관“성장통을 앓고 있는 10대에게 전하는 43가지의 마음산책” 청소년기는 인생관과 세계관을 정립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런 가치관의 정립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인생을 좌우하는 열쇠가 된다. 또한 10대는 무한한 가능성의 질풍 가도의 시기이지만, 성장통을 앓고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만큼 뜻을 세우고 굳게 마음을 먹으면 못 할 것이 없는 시기에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정립한다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는 뜻이다. 이 책에 실린 43가지 인성을 위한 마음산책 덕목은 성장통을 앓고 있는 10대들이 앞으로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꼭 한 번은 마음에 담아야 할 단어들이다. 올바른 인성은 인생을 지배하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올바른 인성을 만든 사람은 그 인성으로 인해 행복한 삶과 성공의 길을 걷지만 나쁜 인성을 가진 사람은 그 나쁜 인성으로 말미암아 능력이 저하되고 불행한 삶을 살며 실패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올바른 인성 만들기를 위한 43가지의 마음산책을 실었다. 청소년들이 앞으로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꼭 마음에 담아야 할 행복 단어들이다. 이 단어들은 가치관의 혼돈으로 성장통을 앓고 있는 10대들에게 확고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아름다운 이야기와 함께 올바른 인성을 형성할 수 있게 인성교육의 지침을 제시하였다. 그들에게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옳은 것인지를 깨우쳐 주고, 세상을 당당히 싸워 이겨 나가도록 삶의 의욕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긍지와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행복 단어들을 마음에 담아 올바른 인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키워드로 보는, 청소년 인문학
지식과감성# / 경상대학교 인문학국책사업단 (지은이) / 201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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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감성#청소년 인문,사회경상대학교 인문학국책사업단 (지은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가장 깊게 자리하는 인문학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조금만 고개를 돌려 곁에서 찾아보자. 자기 자신과 부모님, 선생님, 친구, 이성. 침대에서 스마트폰을 바라보며 언제든지 접할 수 있는 아이돌들과 게임, 춤. 당장 현실에서 관심이 있을 법한 돈과 공부, 직업 등도 청소년들 곁에서 항상 함께하는 인문학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한 번도 인문학적으로 바라본 적 없는 그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만나보고 싶다면, 이 책이 그 길을 제시해 줄 것이다.인문학 관계, 관심, 미래 -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적 세상 읽기 - / 이영석 1부 관계 나: 나는 누구인가 / 양난미 부모님: 부모님의 사랑 표현은 관심인가 간섭인가? / 안영숙 선생님: 미래의 학교에서 현재의 선생님을 이해해요 / 안영숙 친구: 우리, 함께 살아가기 / 이인재 이성: 우리 좋아해도 될까요? / 심귀연 2부 관심 스마트폰: 스마트한 스마트폰, 스마트하게! / 정미진 춤: 청소년의 춤 문화 속으로 / 강인숙 뷰티: 예뻐져라, 예뻐져라! / 김태덕 아이돌: 아이돌을 좋아하나요? / 김소연 게임: 행복과 우정의 회로, 디지털게임 / 김겸섭 3부 미래 돈: 돈? 영화로 배워요 / 박동호 공부: 공부는 왜, 어떻게 해야 하나? / 양난미 진로: 넌 꿈이 뭐니? / 김나경 AI: 인간과 로봇이 함께하는 미래는 어떨까요? / 천현순 여행: 잘못 든 길이 지도를 만든다고? / 장만호스마트 미디어의 시대가 도래했다. 삶의 중요한 작업들은 기계가 대신하기 시작한 지 오래되었고, 인공 지능은 인간의 감성까지 건드리기도 한다. 인간의 자리에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한 인공 지능에게 불쾌감과 불안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문화를 구축해 나가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혹자는 이러한 세상 흐름대로라면 인문학 연구와 배움, 실천은 더 이상 불필요한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을 내기도 한다. 그러나 인문학은 이 책의 저자들이 한데 입을 모아 말하는 것처럼 ‘자신에 대한 학문’이라고 볼 수 있다. 자연과학의 자연이나 사회과학의 사회와 달리 우리 인간 곁에서 깊게 숨 쉬며 존재하는 대상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청소년들에게 가장 깊게 자리하는 인문학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조금만 고개를 돌려 곁에서 찾아보자. 자기 자신과 부모님, 선생님, 친구, 이성과 같은 사람들에 대한 성찰이 청소년들의 인문학일 것이다. 쉬는 시간이나 하굣길, 잠자기 전 침대에서 스마트폰을 바라보며 언제든지 접할 수 있는 아이돌들과 게임, 뷰티, 춤. 당장 현실에서 관심이 있을 법한 돈과 공부, 직업, AI, 여행 등도 청소년들 곁에서 항상 함께하는 인문학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들에 대한 깊은 성찰과 삶에서 받아들여야 할 좋은 태도의 길을 이 책에서 밟아 나갈 수 있을 것이다.세상에는 참 신기한 일들이 많습니다. 초롱초롱 빛나던 밤하늘의 별들이 날이 밝아오자 감쪽같이 사라져버리고, 파란 하늘에 유유히 흰 구름이 흐릅니다. 그러다 삽시간에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천둥 번개가 치고, 큰비가 내립니다. 이 모든 것들에 익숙해져서 마침내 그 까닭까지 설명할 수 있게 된 우리에게 이런 현상은 더 이상 놀랄 일이 아닐지 모릅니다. 하지만 먼 옛날 이 일을 처음 마주했던 우리 조상들의 대응은 많이 달랐을 것입니다. 걷잡을 수 없는 두려움에 온몸을 떨면서 간절하게 이 모든 신기한 현상의 까닭을 알고 싶어 했을 것입니다. 두려움을 떨치고, 궁금증을 풀기 위해 생각에 생각을 거듭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우리 ‘생각하는 인간(homo sapiens)’은 많은 것을 알아냈습니다.그렇게 알아낸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는 오늘의 문명 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는 아직도 해명되지 않은 많은 신기한 일들이 널려 있지만 그간의 성과는 실로 눈이 부실 만큼 엄청난 것이었지요.-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적 세상 읽기’ 중에서
메가스터디 N제 통합과학 2 696제 (2025년)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권태현, 김연귀, 노동규, 박종웅, 이진우, 장풍(장성규), 정성원, 채규선 (지은이) / 2025.01.23
16,000원 ⟶ 14,400원(10% off)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학습참고서권태현, 김연귀, 노동규, 박종웅, 이진우, 장풍(장성규), 정성원, 채규선 (지은이)
_2022개정 교육과정과 5종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 반영하여 새 교육과정 개념 학습 강화 _교과서와 기출 분석으로 핵심 개념과 빈출 자료를 한 번에 정리하여 효율적인 학습 완성 _학교 기출, 학력평가 기출 문제를 철저히 분석, 선별 수록한 기출 문제집 _새 교육과정의 출제 경향에 맞는 빈출 유형, 신유형, 고난도, 서술형 문제를 충분히 수록한 내신 1등급 대비 문제집I. 변화와 다양성 I-1. 지구 환경 변화와 생물다양성 01 지질 시대의 환경과 생물 02 생물의 진화와 생물다양성 수능 유형 문제로 만점 도전하기 I-2. 화학 변화 03 산화와 환원 04 산과 염기의 중화 반응 05 물질 변화에서 에너지 출입 수능 유형 문제로 만점 도전하기 [중간고사 대비] 단원 종합 문제로 만점 완성하기 II. 환경과 에너지 II-1. 생태계와 환경 변화 06 생태계의 구성요소와 환경 07 생태계평형 08 지구 환경과 인간 생활 수능 유형 문제로 만점 도전하기 II-2. 에너지 전환과 활용 09 태양 에너지의 생성과 전환 10 발전과 전기 에너지 11 에너지 전환과 효율적 이용 수능 유형 문제로 만점 도전하기 III. 과학과 미래 사회 III-1. 과학 기술의 활용과 윤리 12 과학 기술의 활용 13 과학 기술의 발전과 쟁점 수능 유형 문제로 만점 도전하기 [기말고사 대비] 단원 종합 문제로 만점 완성하기_(22개정)메가스터디 N제 통합과학2 696제의 내신 만점 완성 POINT! POINT 1. 22개정 교과서 완벽 분석, 핵심 개념과 자료를 한 번에 정리 POINT 2. 내신 시험의 출제 원리를 바탕으로 고빈출, 최다 오답 유형을 엄선하여 구성 POINT 3. 고난도, 수능 유형, 서술형 문제로 학교 시험과 학력평가 만점 달성 _ 5종 통합과학 교과서를 모두 분석하여 내신 시험에 반드시 출제될 내용과 자료를 한 번에 정리하여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_엄선하여 수록한 고빈출, 최다 오답, 고난도, 수능 유형, 서술형, 교육청 기출 문제로 변별력 높은 내신 시험과 학력평가까지 대비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이 다스리는 나라 총리가 다스리는 나라
북네스트 / 김래주 지음, 조원빈 감수 / 2018.02.20
14,000원 ⟶ 12,600원(10% off)

북네스트청소년 인문,사회김래주 지음, 조원빈 감수
청소년들에게 추상적이고 어려울 수도 있을 정치와 민주주의를 이해하기 쉽게 전한다. 나라와 정치는 어떤 계기에 생겨났는지, 좋은 정치와 나쁜 정치는 어떻게 다른지, 고대와 중세의 정치는 무엇을 중시했는지, 또 유럽의 시민혁명이 촉발시킨 주권의식, 현대 민주주의의 두 축인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의 비교, 우리나라 정치가 해결해야 할 것들 등을 담고 있다. 기자 출신의 소설가인 저자가 역사에 근거하면서 현재 시대를 조망해 글을 쓰고, 정치학자가 감수 도움을 주었다. 이 책은 세상에 최고의 정치제도는 없다고 단언한다. 그 허점을 통치자와 국민들이 얼마나 잘 메우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어린 독자들에게 던진다. 그런 면에서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 온 우리나라의 정치도 학생 눈높이로 진단해 보인다. 경제적 성공 이면에 존재했던 군사정권을 예로 들며 오랜 기간 시민의식을 성숙시킨 유럽과 달리 독재자들이 내세운 ‘위로부터의 민주주의’가 얼마나 위험한 것이었는가를 들려준다. 나아가 정파 간의 지나친 다툼에 실망해 정치에 냉소적인 사람들의 태도도 지적한다. 방관하는 정치는 더 나쁜 정치가 되어 국민을 불행에 빠뜨릴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국민이라면 정치에 대한 최소한의 식견과 이해를 갖추어야 한다. 아는 만큼 더 잘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이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다.제1장|정치의 탄생 1. 아이돌 스타가 될까 대통령이 될까 2. 정치 이전에 영토, 국민, 주권 더 알아보기 : 세금은 나라를 굴러가게 하는 에너지! 3. 나라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4. 정식 나라에 앞서 군장국가가 있었다 더 알아보기 : 우리나라 고인돌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유는? 제2장|제왕이 곧 국가이던 시대 5. 여러 정치제도가 자라난 고대 로마 더 알아보기 : 도시국가는 근대 시민사회의 뿌리! 6. 황제 ‘시저’의 유래가 된 카이사르 더 알아보기 : 카이사르, 고대 로마의 지도를 넓힌 영웅 7. 세계 최초로 황제정치의 문을 연 중국 더 알아보기 : 진시황의 정부제도는 아시아 왕정정치의 기본이 되었다 8. 한반도는 삼국시대 때 중앙집권체제를 이루었다 더 알아보기 : 우리나라의 청동기시대와 철기시대는? 제3장|시민혁명으로 쟁취한 주권정치 9. 중세 유럽은 ‘영주’가 지배하던 봉건사회 더 알아보기 : 정치적인 희생양 찾기로 번진 마녀사냥! 10. 민주주의의 뿌리가 된 영국과 프랑스의 시민혁명 더 알아보기 : 청교도, 많이 들은 말인데 뭐지? 11. 국민 주권주의를 성장시킨 근대국가 더 알아보기 : 중세-근대시대 우리나라는? 12. 리더십 부재가 낳은 남미와 아프리카의 비극 제4장|영국식 민주주의 미국식 민주주의 13. 미국이 개척한 대통령이 다스리는 나라 더 알아보기 : 대통령 임기, 나라마다 달라요 14. 우리나라는 내각제 성격 더해진 대통령제 더 알아보기 : 대통령제의 장점과 단점 15. 총리가 다스리는 나라, 의원내각제 더 알아보기 : 한ㆍ일 과거사 청산에 걸림돌이 되는 일본 왕실 16.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를 융합한 이원집정부제 제5장|정치의 여러 얼굴 17. 정치 위에 종교가 있는 아랍의 왕국들 더 알아보기 : 서아시아를 중동으로 부르는 까닭은? 18. 영국연방 국가들은 왜 흩어지지 않을까 더 알아보기 : 영국연방 국가들 19. 쉽지 않은 정치의 봄, 공산국가와 독재국가 더 알아보기 : 중국은 어떻게 공산국가가 되었나 제6장|국민을 행복하게 해야 정치다 20. 한국 정치에서 제일 시급한 건 뭘까√ 합리적인 민주 시민은 저절로 되는 게 아니다 청소년들에게 정치인은 이제 선망하는 직업에 들지 못한다. 그보다는 연예인이나 프로 운동선수를 꿈꾸고, 현실적으로는 교사나 공무원이 장래희망 1순위다. 그러나 정치를 이해하는 건 다른 문제다. 아직 어린데 무슨, 할지 모르나 그렇게 속단할 일이 아니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청소년들도 장차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담당해야 할 현대에 살고 있고, 합리적인 민주 시민은 저절로 되는 게 아니라 학습과 함께 성장해 가는 것이니까. 이 책 《대통령이 다스리는 나라 총리가 다스리는 나라》는 청소년들에게 추상적이고 어려울 수도 있을 정치와 민주주의를 이해하기 쉽게 전한다. 나라와 정치는 어떤 계기에 생겨났는지, 좋은 정치와 나쁜 정치는 어떻게 다른지, 고대와 중세의 정치는 무엇을 중시했는지, 또 유럽의 시민혁명이 촉발시킨 주권의식, 현대 민주주의의 두 축인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의 비교, 우리나라 정치가 해결해야 할 것들 등을 담고 있다. 기자 출신의 소설가인 저자가 역사에 근거하면서 현재 시대를 조망해 글을 쓰고, 정치학자(표지 표기)가 감수 도움을 주었다. √ 민주주의는 인류가 고안한 가장 덜 나쁜 정치제도 세계에는 민주주의를 시행하는 나라가 많다. 그런데 같은 제도로 정치를 하면서도 결과는 천양지차다. 민주주의가 잘되는 나라가 있고 잘 안 되는 나라가 있다. 차이는 그 나라 사람들의 정치의식이 만들어 낸다. 그런 만큼 민주주의는 인류가 고안한 가장 덜 나쁜 정치체제일 수는 있어도 완벽한 제도인 것은 아니다. 오죽하면 “정치인이 양심적이기를 바라는 것은 사자가 온순하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라는 말이 있을까. 이 책은 세상에 최고의 정치제도는 없다고 단언한다. 그 허점을 통치자와 국민들이 얼마나 잘 메우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어린 독자들에게 던진다. 그런 면에서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 온 우리나라의 정치도 학생 눈높이로 진단해 보인다. 경제적 성공 이면에 존재했던 군사정권을 예로 들며 오랜 기간 시민의식을 성숙시킨 유럽과 달리 독재자들이 내세운 ‘위로부터의 민주주의’가 얼마나 위험한 것이었는가를 들려준다. 나아가 정파 간의 지나친 다툼에 실망해 정치에 냉소적인 사람들의 태도도 지적한다. 방관하는 정치는 더 나쁜 정치가 되어 국민을 불행에 빠뜨릴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국민이라면 정치에 대한 최소한의 식견과 이해를 갖추어야 한다. 아는 만큼 더 잘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이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다. 고대 로마가 세계 정치사에 끼친 영향은 매우 큽니다. 서양에서 본격적인 왕정과 황제정치를 출범시키고, 오늘날 민주주의의 힌트가 된 ‘공화정’이라는 정치제도의 초기 모습을 보인 곳이 고대 로마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지금의 대통령(집정관), 사법 담당(평민회), 국회(호민관)와 그 역할이 유사하게 나뉘어 있어 매우 흥미롭습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집정관이라는 말을 아시아에서 ‘통령’으로 번역한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에 ‘대’자만 붙이면 대통령이 되네요. 미국은 50개 주 각각을 동등한 나라처럼 인정합니다. 그래서 정식 나라 이름이 ‘아메리카합중국’이며 정부도 연방정부라고 부릅니다. 미국의 힘은 어쩌면 여기서 나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율이야말로 성취의 가장 큰 동기 부여일 것인데, 건국 당시부터 이어 온 주(州)정부의 독자성을 중앙정부가 제도로써 보장하는 미국입니다. 이런 50개 주 각각이 잘하는 것을 살리고 그 합이 시너지를 내는 것이 미국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민주주의 여행
웅진지식하우스 / 유영근 (지은이) / 2019.01.23
12,000원 ⟶ 10,800원(10% off)

웅진지식하우스청소년 인문,사회유영근 (지은이)
저자와 아이들이 10여 일에 걸쳐 프랑스, 영국, 독일의 주요 유적을 답사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형식의 역사.정치 교양서다. 각각의 장소와 유적에 얽힌 역사적 사건들을 이야기하면서, 그 사건들의 의미와 유산을 짚어준다. 하나같이 청소년들이 민주 시민으로 자라기 위해 마땅히 알아야 하지만, 정작 학교에서는 깊이 있게 배우기 어려운 내용이라 이 책은 더욱 값지게 다가온다. 누구나 민주주의를 최고의 가치로 꼽지만 그 역사적 맥락은 잘 모르는 것이 사실이다. 독자들은 아빠와 딸의 대화를 통해 특정 이념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사회적으로 중요한 쟁점들을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의미와 가치를 깨달을 수 있다. 나날이 사회적 갈등이 고조되고 민주주의라는 말이 남용되는 오늘날, 이 책은 정치제도를 넘어서 생활양식으로서 민주주의를 익히는 새로운 교양서가 될 것이다.추천사 민주주의의 근원을 찾아 프롤로그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에게 1부. 혁명의 나라 프랑스를 느끼다 1장. 왕은 왜 권력을 잃었나요? 아빠의 노트: 베르사유궁전에서 권력, 질서를 지키는 힘 권력을 행사하는 자, 왕 국민이 분노하다 왕과 왕비의 잘못은 무엇일까 혁명은 안 일어날 수 있었을까 평범한 사람들의 피와 눈물 오늘날 권력을 행사하는 방식 투명하고 공정한 결정 국민의 이름으로 2장. 국가가 사람을 죽여도 되나요? 아빠의 노트: 바스티유와 콩코르드광장에서 콩코르드광장에 단두대가 있었다고요? 바스티유감옥 습격으로부터 시작된 혁명 왜 폭동이 아니라 혁명이라고 부를까 그들이 혁명한 이유 공포정치의 시작과 끝 국가가 사람을 죽이는 것을 이해할 수 없어요 그럼에도 사형제를 유지하는 이유 풀기 힘든 딜레마를 남기고 3장. 누구를 위한 혁명과 전쟁인가요? 아빠의 노트: 개선문과 샹젤리제 거리에서 150년 전 도시계획 영웅의 조건 프랑스의 전성기를 이끈 나폴레옹 그가 전쟁을 덜했더라면 진보와 보수에 대하여 천의 얼굴을 가진 사나이 멈추지 않는 혁명의 기운 프랑스인에게 중요한 가치, 공화정 2부. 왕국의 민주주의 영국을 이해하다 4장. 왕이 이혼하기 위해 종교개혁을 했다고요? 아빠의 노트: 런던탑과 타워브리지에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교황의 허락을 받는 왕 단지 이혼하기 위해서였을까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스캔들 경제부터 문화까지, 영국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다 4개의 나라의 모인 한 나라 끊이지 않는 독립의 움직임 5장. 왕이 있는 민주주의국가, 법이 없는 법치국가가 있어요? 아빠의 노트: 버킹엄궁전과 국회의사당, 빅벤에서 영국은 민주주의국가일까 글로 써 있지 않은 법도 있어요? 삼권분립이 없어도 민주주의가 되는 나라 800년이 지나도 유효한 대헌장 청교도가 일으킨 혁명 영국에서 공화정을 한 적이 있다고요? 다시 왕정으로 돌아가다 피를 흘리지 않은 명예혁명 정치적 혼란 없이 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 빅토리아여왕의 해가 지지 않는 나라 6장. 산업혁명이 번영과 함께 비극을 가져왔다고요? 아빠의 노트: 리버풀과 맨체스터에서 소수에서 대중으로 왜 이곳에서 산업혁명이 시작되었을까 식민지 인도와 면직물 공업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들 착취하는 자본가, 착취당하는 노동자 선거권을 우리에게 달라 여성에게도 선거권이 허용되다 제국주의의 시작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처하는 자세 3부. 통일 공화국 독일을 배우다 7장. 독일이 통일한 후 세계대전을 일으켰다고요? 아빠의 노트: 브란덴부르크문과 전승기념탑에서 독일 이전의 프로이센 민족은 무엇일까 독일과 나폴레옹의 인연 비스마르크의 등장 독일의 통일 언젠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큰 전쟁 예상할 수 없었던 끔찍한 전쟁 1차대전 후의 독일 나치와 히틀러 8장. 2차대전이 역사상 최악의 비극이라고요? 아빠의 노트: 카이저빌헬름기념교회,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체크포인트 찰리에서 다시 세계대전을 일으키다 2차대전, 독일과 연합국의 전쟁 시대가 만든 영웅, 처칠 냉혹한 인간, 스탈린과 히틀러 엄청난 희생과 독일의 패망 유대인 학살 전쟁범죄를 재판하다 법과 명령에 따랐을 뿐입니다 베를린장벽이 세워지다 냉전시대와 우리나라 20세기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다 9장. 분단을 극복하고 다시 통일을 했다고요? 아빠의 노트: 포츠담 광장과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베를린장벽이 무너지다 공산주의의 이상과 현실 스스로 무너지다 결국 실패한 원인이 무엇일까 흡수통일 능력을 갖춘 나라, 서독 진심 어린 사과와 합리적인 정책 유럽 최강국이 되다 우리도 통일할 수 있을까 그날을 기다리며 에필로그 아직도 부숴야 할 장벽은 많다 참고문헌 내일의 시민으로 살아갈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들을 위한 민주주의 교과서 민주주의 선진국, 프랑스, 영국, 독일을 여행하면서 민주주의 역사와 의미를 깨닫는다! 마냥 낭만적으로만 보이는 유럽의 유적지는 수많은 민중들의 희생을 간직하고 있다. 하늘 높이 솟은 성당과 화려한 궁전에는 민중의 피땀과 처절한 권력투쟁의 역사가 서려 있다. 군중이 모이는 광장과 거리에는 혁명의 함성과 살육의 흔적이 숨어 있다. 10여 년 전 해외 연수차 가족과 유럽을 방문했던 저자는 당시 서너 살이었던 아이들이 좀 더 자란 후에 다시 이곳에 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아이들이 청소년기가 되자 저자는 아이들과 함께 중요한 역사의 현장들을 다시 찾아갔다. 장래 아나운서가 되기를 꿈꾸는 큰딸과 미술가를 지망하는 작은딸은 민주주의의 역사와 관련해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사회학을 전공한 판사 아빠는 다소 무거운 사회과학적 주제들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논리적으로 답해준다. 『청소년을 위한 민주주의 여행』은 저자와 아이들이 10여 일에 걸쳐 프랑스, 영국, 독일의 주요 유적을 답사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형식의 역사정치 교양서다. 각각의 장소와 유적에 얽힌 역사적 사건들을 이야기하면서, 그 사건들의 의미와 유산을 짚어준다. 하나같이 청소년들이 민주 시민으로 자라기 위해 마땅히 알아야 하지만, 정작 학교에서는 깊이 있게 배우기 어려운 내용이라 이 책은 더욱 값지게 다가온다. 누구나 민주주의를 최고의 가치로 꼽지만 그 역사적 맥락은 잘 모르는 것이 사실이다. 독자들은 아빠와 딸의 대화를 통해 특정 이념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사회적으로 중요한 쟁점들을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의미와 가치를 깨달을 수 있다. 나날이 사회적 갈등이 고조되고 민주주의라는 말이 남용되는 오늘날, 이 책은 정치제도를 넘어서 생활양식으로서 민주주의를 익히는 새로운 교양서로 자리 잡을 것이다. 촛불로 세상을 뒤바꾼 이 시대 청소년을 위한 민주주의 교과서 2009년과 2016년의 한국, 홍콩, 대만 청소년의 시민 역량을 비교분석한 결과, 한국 청소년의 시민 역량이 다른 나라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시민 의식과 사회참여율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2018.12.10. 〈한겨레〉). ‘촛불 세대’로 불리는 청소년들의 민주적 시민의식은 윗세대보다 훨씬 엄격하다. 사회를 바꾸기 위해 광장으로 나가 촛불을 들고 목소리를 내는 등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에도 거침없다. 『청소년을 위한 민주주의 여행』 은 ‘촛불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교양서다. 아빠와 함께 유럽의 민주주의 역사 현장을 찾은 딸은 민주주의가 다른 제도와 어떻게 다른지, 오늘날 민주주의가 보편적인 정치제도로 자리 잡은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한다. 사회학을 전공한 판사로서 현실 속에서 민주주의를 고민해온 아빠는 이러한 딸의 질문에 논리를 곁들여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진솔하고 천진난만한 눈으로 질문을 던지는 10대 딸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이어가는 판사 아빠의 문답은 어려운 내용도 친근하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들 부녀가 주고받는 대화를 따라가다 보면, 민주주의나 정치, 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독자라도 그 기원과 원리, 가치를 깨닫게 된다. 민중의 손으로 절대왕정을 무너뜨린 프랑스, 피 흘리지 않는 혁명을 이룬 영국, 분단의 벽을 부수고 눈부신 번영을 일궈낸 독일…… 민주주의 선진국에서 우리나라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논하다 이 책은 우리나라와 한참 떨어진 유럽을 여행하며 나눈 대화이지만, 대화의 내용은 우리나라와도 깊이 맞닿아 있다. 프랑스혁명의 현장인 베르사유궁전과 바스티유감옥에서 나눈 첫 번째 대화 주제는 왕이 지닌 절대 권력이 일반 시민에게 옮겨가는 과정이었지만, 이내 아빠와 딸은 사형 제도를 둘러싼 찬반 논란과 최근의 대통령 탄핵 사태를 두고 토론을 벌인다. 청교도혁명부터 명예혁명까지 피를 흘리지 않는 평화로운 혁명 과정을 거쳐 의회민주주의를 실현한 영국의 법체계가 우리나라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본다.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을 이룩한 독일에서는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서 준비해야 할 점과 통일의 효용을 따져보며 우리나라의 내일을 그려보기도 한다. 오늘날 우리가 채택하고 있는 민주주의는 바로 이 세 나라에서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졌다. 그런 점에서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남의 역사가 아니라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나 다름없다. 저자가 딸과 나누는 대화는 민주주의의 역사와 원리뿐 아니라 현실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쟁점들을 아우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민주주의를 막연한 개념이 아닌,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판단하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가치로 다시금 인식하게 될 것이다. 박제된 민주주의가 아닌, 우리 생활 속에서 숨 쉬는 민주주의를 배우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헌법 조항이 유행처럼 번지고, 많은 이들이 여전히 민주주의를 최고의 정치제도로 꼽는다. 그러나 막상 민주주의가 왜 중요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 지금의 형태가 되었는지를 물어보면 대답하기 어렵다. 하나의 이념이 탄생하고 발전한 맥락 없이 이념 자체만 암기식으로 교육해온 결과다. 이 책은 그간 학교에서조차 제대로 가르쳐주지 못했던 민주주의의 역사와 의미, 지난날의 유산까지 짚어가면서 민주주의를 보다 생생하게 느끼게 해준다. “민주주의가 왜 중요해요?”라는 자녀의 질문에 쩔쩔맸던 부모, 아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시민교육 교양서를 찾던 교사,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것들이 어떤 희생과 역사 위에 세워졌는지 궁금한 청소년이라면 이 책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여러분이 이 책을 통하여 우선 세계의 역사를 바꾼 중요한 사건들이 일어난 유럽의 주요 장소와 유적들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당연하다고 여기는 민주적인 제도와 보편타당한 가치가 소중하게 쟁취한 것임을 되새기고,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좋은 국가와 바람직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했으면 합니다. ― 「프롤로그.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에게」 아이들은 궁전에 가면 공주나 왕자가 등장하는 디즈니 만화 같은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왕궁에는 권력투쟁의 역사나 비극적인 죽음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 매번 실망하곤 한다. 이곳에 담긴 엄청난 이야기를 듣게 된다면 아이들은 무엇을 느낄까. ― 「1장. 왕은 왜 권력을 잃었나요?」 지금은 당연하다고 여기는 모든 정치적, 사회적 권리가 사실은 어마어마한 피를 흘리며 인류가 쌓아온 것들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유의 나무는 애국자와 폭군의 피를 먹고 자란다”고 미국의 정치가 토머스 제퍼슨은 말했어. 루이 16세의 죽음 이면에는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의 피와 눈물과 죽음이 있고, 이걸 깨닫는 게 역사와 사회과학 공부의 시작이란다. ― 「1장. 왕은 왜 권력을 잃었나요?」
너도 진로 희망 칸 비었어?
우리학교 / 권재원 (지은이) /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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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청소년 자기관리권재원 (지은이)
대한민국의 중학교 2학년에게는 ‘중2병’만 오는 게 아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진로 고민이 시작된다. 고등학교 진학 전에 진로를 정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중학교 3학년이 되면 어떤 방향으로든 결정을 끝내야 한다고 조바심 내는 청소년이 많다. 당장 ‘진로 희망 칸’에 뭐라도 써야 하지만 내가 뭘 잘하는지, 어떤 걸 좋아하는지 고민하다가, 인터넷 게시판에 “급해요! 진로 희망 분야 어떻게 쓰죠?” “꿈이 없는 저, 비정상인가요?”라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한다. 『너도 진로 희망 칸 비었어?』는 우주만큼 깊어 보이는 진로 희망 칸을 앞에 두고 “야, 너도?” 하며 옆자리 친구의 빈칸을 살피는 열다섯 진로고민러들에게 권하는 책이다. AI와 협업하며 성장할 미래 사회에 대비해, 지식과 기능보다 미래 역량이 필요한 이유를 제시하고, 우주만큼 가능성이 무한한 십 대들이 자신 있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여섯 가지 미래/진로 역량을 처방한다. 이 책은 작가가 2016년 출간한 『10대, 꿈을 이루고 싶다면 생각의 근육을 키워라』의 개정판이다.들어가는 말 6 1장 나를 알고 나로부터 출발하기 … 자기 관리 역량 처방 나를 제대로 마주하기 16 ‘중2병’은 자아 독립의 시작 24 욕구는 나의 힘 28 나도 모르는 내 안의 무의식 35 2장 공부하는 법을 공부하기 … 지식 정보 처리 역량 처방 지식을 재료 삼아 지혜를 키우려면 46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학 하는 태도 51 일하는 뇌, 알고 쓰자 58 배움이 일어나는 과정 66 ‘나 홀로’ 공부로는 절대 못 이기는 ‘함께’ 공부의 힘 75 3장 창의적으로 몰입하기 … 창의적 사고 역량 처방 창의성은 ‘함께’를 좋아해 88 나는 창의적인 사람일까? 91 창의성이 폭발하는 몰입의 힘 96 일등을 뒤집는 혁신의 힘 101 4장 아름다움을 알아차리기 … 심미적 감성 역량 처방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112 기술에서 천재성으로, 예술의 변화 116 예술에도 등급이 있다고? 120 예술을 통해 감수성 키우기 126 창조적 과정으로서의 놀이 136 5장 소통과 공감의 힘 기르기 … 의사소통 역량 처방 사람과 사람 사이, 상호 작용의 힘 148 합리적 의사소통을 위한 체크리스트 154 합의를 끌어내는 의사소통, 토의 160 경쟁적 의사소통, 토론 170 6장 한 걸음씩 함께 나아가기 … 민주시민 역량 처방 정치와 권력에 대해 186 권위 있는 사람은 권위적일까? 199 모두 같은 민주 정치일까? 203 민주 정치의 위기를 막으려면? 213 권력의 견제로 완성되는 민주 공화국 224 나가는 말 234‘진로 희망 칸이 남느냐, 내가 남느냐’ 올해도 진로 희망 칸 앞에서 깊은 고민에 빠진 열다섯 진로고민러에게 전하는 역량 처방전 “급해요! 진로 희망 분야 어떻게 쓰죠?” “꿈이 없는 저, 비정상인가요?” 오늘도 인터넷 게시판에는 ‘진로 선배’들의 조언을 기대하는 십 대들의 현실 고민이 추가되고 있다. 당장 ‘진로 희망 칸’에 뭐라도 써야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나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 딱 부러지게 답할 자신도, 확신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런 십 대들이 옆자리 친구의 고민을 눈치채며 말한다. “야, 너도 진로 희망 칸 비었어?” “야, 너도?” 『너도 진로 희망 칸 비었어?』는 우주만큼 깊어 보이는 진로 희망 칸 앞에서 고민하고 작아지는 열다섯을 위한 책이다. 대한민국에서 중학교 2학년이 되면 ‘중2병’만 오는 게 아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진로 고민이 시작된다. 고등학교 진학 전에 진로 방향을 정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인데, 중학교 3학년이 되면 어떤 방향으로든 결정이 끝나 있어야 한다고 조바심 내는 청소년이 많다. 좀 더 공부해서 대학에 갈지, 재능을 살려 예체능에 도전할지, 구체적인 기술을 익혀 취업을 준비할지 열다섯의 고민은 깊어진다. 1년 뒤도 예측하기 어려운 세상에서 10년 뒤 내 직업을 정하는 것이 진로일까? 그러나 진로 희망 칸에 구체적인 직업을 적는다고 해서 진로 고민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빅데이터, 인공 지능, 생성형 AI 등 4차 혁명 세상은 이전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변하리라 예측되기 때문이다. 오늘의 직업이 내일의 직업으로 존재하리라는 보장이 없다. 월스트리트저널(WSL)은 2023년 3월, 생성형 AI 발전으로 가장 많이 사라질 직업으로 회계사를 꼽았다. 미국에서 회계사와 같은 금융권 직업은 현재 가장 높은 임금을 받는 인기 직업이라 큰 충격을 주었다. 뒤이어 수학자, 통역사, 작가도 사라질 위험이 큰 직업으로 꼽기도 했다. 같은 달 골드만삭스가 진행한 연구 보고서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3억 개의 정규직이 AI로 인해 영향을 받으리라 추정치를 발표하기도 했다. 지금 당장 어떤 직업으로 진로를 정하고 못 정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오히려 지금의 십 대들이 자기를 알고 자신 있게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진로 역량’을 갖추는 일이 시급해 보인다. “너는 꿈이 뭐야?”라는 질문에 구체적인 직업을 답하는 것보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흔들리지 않되 유연하게 변화하고 대응할 수 있는 단단한 힘인 역량을 챙겨야 한다. 이에 대해 『너도 진로 희망 칸 비었어?』는 본격적으로 진로 고민이 시작된 십 대들이 자신 있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여섯 가지 진로 역량을 제시한다. 열다섯 살에게 시급한 것은 ‘직업 결정’이 아닌 ‘진로 역량’ 강화! 여섯 가지 핵심 역량으로 미래 역량을 장착 4차 산업 혁명 시대로 대표되는 미래 사회에 대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진단 키워드는 ‘불확실성’이다. 인간과 AI가 만들어갈 새로운 관계와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 그로 인한 일자리 변화 등 예측이 불가능한 미래 사회이기에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역량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교육 전문가들은 미래 핵심 역량으로 4C 즉, 비판적 사고 능력 Critical thinking, 창의성 Creativity, 의사소통 능력 Communication skill, 협업 능력 Collaboration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지식과 기능 위주였던 교육 과정이 역량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바뀌는 추세이고, 우리나라도 2022년 개정 교육 과정에 역량 함양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 책 『너도 진로 희망 칸 비었어?』는 십 대들이 어떤 진로를 정하든 미래 사회를 거뜬히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여섯 가지 역량을 맞춤 처방하고 있다. 나를 알고 스스로 자기 삶을 관리해 나가는 ‘자기 관리 역량’, 배우는 법을 배우는 ‘지식 정보 처리 역량’, 혁신을 일으키는 몰입의 비밀을 알아보는 ‘창의적 사고 역량’, 아름다움의 힘인 ‘심미적 감성 역량’, 소통과 공감으로 협업을 이루는 ‘의사소통 역량’,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해 정치와 권력을 이해하는 ‘민주시민 역량’이 그것이다.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이야기를 청소년 독자들의 고민과 필요에 맞춰 before & after 형식의 ‘역량 섭취 전·후’로 구성해 흥미와 재미를 잃지 않고 원하는 길을 향해 스스로 나아갈 힘을 기르도록 돕는다. 열다섯 살이 된 여러분은 운동 경기에 비유하면 세상이라는 경기장에 처음 나서는 신인 선수들과도 같지요. 신인 선수에게 필요한 것은 현란하고 고차원적인 기술과 작전이 아닌, 여러 기술을 익히며 다양한 작전을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입니다. 이 능력이 바로 앞에서 말했던 ‘역량’이지요. 우리는 보통 나를 먼저 알아야 남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인식의 순서에서는 ‘남’이 먼저다. 가족이나 친구, 이웃과 충분히 소통하지 않은 사람은 ‘남’이 없기 때문에 그 상대적 개념인 ‘나’도 없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도 부족하기 마련이다.
조선 소녀들, 유리천장을 깨다
단비 / 설흔 (지은이)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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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청소년 역사,인물설흔 (지은이)
단비 청소년 교양 왈 7권. 불가능에 도전한 조선의 소녀들을 등장시킨다. 자기 자신과 세상, 두 개의 장벽을 깬 조선 소녀 9명이 그들이다. 신사임당과 허난설헌 같은 이름이 알려진 이도 있지만 대부분 꽤 낯설게 느껴지는 이름들이다. 이숙희, 석개, 이옥봉, 장계향, 박향량, 임윤지당, 김금원…. 그들은 모두 불가능해 보이는 현실 앞에서 그저 좌절만 한 것이 아니라 그 장벽을 뛰어넘고자 노력했기에 모두 전사와도 같은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이 모두 성공 서사를 갖고 있는 인물들일까? 한 편 한 편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어떤 인물은 자료가 거의 없어서 추측에 의존해 쓴 경우도 있고, 생몰연대나 이름조차 불명확한 경우들도 있었다. 그들이 모두 소녀라는 이유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이 소녀들이 이름을 드높이는 성공과는 거리가 있어도 자신이 처한 편견과 끊임없이 싸워 이긴 여성들이라는 점에서는 승리했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과도 같은 삶을 산 소녀들, 하지만 시대적 편견에 정면으로 부딪혀 삶을 개척해 나간 9명의 조선 여성들을 한 명 한 명 만나 보자.작가의 말 4 1장 소녀, 허벅지살을 베다 ― 이숙희 8 2장 소녀, 돌멩이를 던지며 노래 부르다 ― 석개 25 3장 소녀, 남편을 직접 선택하다 ― 이옥봉 49 4장 소녀, 이웃의 비참한 현실을 처음으로 목격하다 ― 장계향 73 5장 소녀, 죽음으로 저항하다 ― 박향랑 95 6장 소녀, 고기보다 공부를 더 좋아하다 ― 임윤지당 112 7장 소녀, 남자 옷을 입고 세상을 구경하다 ― 김금원 137 맺는 글 남성 권력자가 평가하는 냉혹한 시선과 싸워야 했던 소녀들의 삶 ― 신사임당과 허난설헌 161시대적 편견을 이겨내고 불가능에 도전한 9명의 조선 소녀들! 소녀와 소년, 무엇이 다를까? 소년들과 다르게 조선 시대나 지금이나 소녀들의 삶은 팍팍하기만 하다. 소년들은 자기와의 치열한 싸움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그 결과에 따라 어른으로 인정을 받는 일이 많다. 소녀들도 스스로와 싸우지만 그것이 바로 어른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지는 않는다. 작가 설흔은 소녀들에게는 또 하나의 넘어야 할 장벽이 있으니 세상이 가진 편견이 바로 그것이라고 말한다. 소년들에게는 너그럽지만 소녀들에게는 가혹한 세상의 편견은 세월이 흘러도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설흔 작가는 신작 《조선 소녀들, 유리천장을 깨다》에서 불가능에 도전한 조선의 소녀들을 등장시킨다. 자기 자신과 세상, 두 개의 장벽을 깬 조선 소녀 9명이 그들이다. 신사임당과 허난설헌 같은 이름이 알려진 이도 있지만 대부분 꽤 낯설게 느껴지는 이름들이다. 이숙희, 석개, 이옥봉, 장계향, 박향량, 임윤지당, 김금원……. 그들은 모두 불가능해 보이는 현실 앞에서 그저 좌절만 한 것이 아니라 그 장벽을 뛰어넘고자 노력했기에 모두 전사와도 같은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이 모두 성공 서사를 갖고 있는 인물들일까? 한 편 한 편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어떤 인물은 자료가 거의 없어서 추측에 의존해 쓴 경우도 있고, 생몰연대나 이름조차 불명확한 경우들도 있었다. 그들이 모두 소녀라는 이유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이 소녀들이 이름을 드높이는 성공과는 거리가 있어도 자신이 처한 편견과 끊임없이 싸워 이긴 여성들이라는 점에서는 승리했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과도 같은 삶을 산 소녀들, 하지만 시대적 편견에 정면으로 부딪혀 삶을 개척해 나간 9명의 조선 여성들을 한 명 한 명 만나 보자. 신분도, 사는 모습도 모두 다른 조선 소녀들의 당찬 인생 이야기! 이 책에는 모두 9명의 조선 소녀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각자의 신분도, 사는 형편도 모두 다르다. 그렇지만 모두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기 위해 애쓴 점은 동일하다. 소녀 이숙희는 자신의 허벅지살을 베어 할머니를 낫게 했다. 할머니 손에 자랐기에 아픈 할머니의 간호를 도맡았던 숙희는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면 하기 힘든 행동을 마다하지 않았던 것이다. 반면 유별나게 못생긴 소녀였던 석개는 모두들 무시하고 말렸지만, 끝도 없는 연습을 통해 명창으로 이름을 드높인다. 자신의 재능을 믿고 노력한 결과다. 태어나면서 총명했던 소녀 이옥봉은 어머니의 신분도 알려지지 않은 미천한 서녀였다. 서녀는 같은 부류인 서자와 결혼해 사는 것이 보통이었다. 하지만 옥봉은 명문가의 선비를 원했고 비록 소실의 자리지만 조원의 아내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농부의 딸이라 제대로 배운 적이 없는 향랑은 망나니 같은 남편 때문에 고통을 받았다. 하지만 개가를 종용하는 사람들의 말을 뒤로 하고 죽음을 통해 자신의 의지를 드러내었다. 그밖에도 공부를 좋아했던 소녀 임윤지당, 남자 옷을 입고 세상을 구경한 김금원 등을 책 속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작가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조선의 소녀들에 주목한다. 자료도 제대로 남아 있지 않은 그녀들의 흔적을 찾아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시대적 한계를 극복하지는 못했어도, 한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보이지 않는 편견과 싸운 소녀들의 삶을 제대로 보여 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들을 여전히 따라다니는 편견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보여 준다. 그럼으로써 어쩌면 지금까지도 여전히 바뀌지 않는 우리 안의 편견과 잣대들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과연 소녀들의 삶은 그때보다는 조금 더 나아졌다고 볼 수 있을까?
철학자는 NO라고 말한다
Ž / 키아라 파스토리니 (지은이), 페르스발 바리에 (그림), 장한라 (옮긴이), 안광복 (감수) /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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Ž청소년 철학,종교키아라 파스토리니 (지은이), 페르스발 바리에 (그림), 장한라 (옮긴이), 안광복 (감수)
철학이 어렵고 고루하다는 고정관념을 바꿔 줄 《철학자는 NO라고 말한다》가 탐에서 출간되었다. 레나, 스텔리오 두 아이는 기원전 5세기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시공간을 넘나들면서 철학자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눈다. 그들의 대화 속에서 이론이 탄생하게 된 배경, 철학적 개념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철학을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인생에 도움이 되는 팁과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이 책 한 권으로 수많은 철학자와 그들이 남긴 철학적 사유를 명쾌하게 정리하고, 철학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자신만의 사랑을 발견한 고대의 여성 철학자 디오티마와 히파르키아 --------------------------------------- 5 바가바드 기타에서 영감을 받은 두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와 마하트마 간디 ------------------------ 11 행복과 자유를 위해 자연의 법칙을 따르자! 로마의 스토아학파 ------------------------------------------- 19 모든 것을 의심하는 회의주의 섹스투스 엠피리쿠스 ----------------------------------------- 27 권력을 가진 리더가 되고 싶다면 니콜로 마키아벨리 ------------------------------------------- 35 마음을 다해 신에게 이르는 길 블레즈 파스칼 ------------------------------------------------ 41 나름의 방식으로 세계를 이해한 계몽주의 철학 고트프리트 빌헬름 폰 라이프니츠와 안톤 빌헬름 아모 --------- 47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위하여 공리주의자 --------------------------------------------------- 59 이상주의적인 철학자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67 자유와 평등을 위한 민주주의 알렉시 드 토크빌 --------------------------------------------- 73 권위는 없지만 질서는 존재해 무정부주의자 ------------------------------------------------- 79 자연과 함께하는 인간 랠프 월도 에머슨과 헨리 데이비드 소로 ----------------------- 87 이성을 뒤흔든 정신 분석학 지크문트 프로이트, 카를 구스타프 융,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 --- 95 철학이란 실용적인 문제야! 실용주의자 --------------------------------------------------- 103 생명의 약동을 말한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 ------------------------------------------------ 109 현상을 탐구하는 철학 현상학자 ----------------------------------------------------- 115 사회적 정의를 위한 철학 시몬 베유 ---------------------------------------------------- 123 과학과 철학의 만남 칼 포퍼, 토머스 쿤, 파울 파이어아벤트 ------------------------ 129 프랑스 이론으로서의 철학 질 들뢰즈, 미셸 푸코, 자크 데리다 ---------------------------- 137 여성적인 것과 남성적인 것 주디스 버틀러 ------------------------------------------------ 147 연대를 위한 돌봄 윤리 조안 트론토 -------------------------------------------------- 153철학을 배우는 새로운 방법, 철학자를 만나 대화를 나눠 보세요! 철학이 어렵고 고루하다는 고정관념을 바꿔 줄 《철학자는 NO라고 말한다》가 탐에서 출간되었어요. 레나, 스텔리오 두 아이는 기원전 5세기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시공간을 넘나들면서 철학자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들의 대화 속에서 이론이 탄생하게 된 배경, 철학적 개념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지요. 또한 철학을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인생에 도움이 되는 팁과 조언도 아끼지 않아요. 이 책 한 권으로 수많은 철학자와 그들이 남긴 철학적 사유를 명쾌하게 정리하고, 철학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어요. 세상에 맞서 NO!를 외친 철학자들 저자인 키아라 파스토리니는 동서양 2천 년이 넘는 철학의 역사 안에서 40여 명의 철학자를 가려 뽑은 뒤, 비슷한 사상을 가진 철학자들을 묶고, 참신한 비유를 통해 추상적인 철학 개념을 풀어냈어요. 본질적인 질문으로 돌아가 철학이란 무엇일까요? 철학자란 어떤 사람을 말할까요? 유명한 철학자인 고대 그리스의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을 남겼어요. 철학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기 전, 과거에 이 말을 들은 대부분은 혼란스러웠을 거예요. ‘나를 알라는 게 무슨 뜻이야? 뚱딴지같은 소리 그만해!’ 하지만 어떤 이들은 그 말의 의미를 곰곰이 생각하고 깨달았을 거예요. ‘내가 모든 걸 안다고 자만하지 말아야겠구나. 늘 나를 반성하면서 세상의 진리를 찾아 나가야지.’ 이렇게 철학자는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당연하게 여겨 왔던 것을 낯설게 하고, 그동안 생각해 보지 않은 것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사람이에요. 그들은 이미 있던 것, 널리 퍼져 있던 상식이나 고정관념을 향해 당당하게 “NO!”를 외쳤어요. 기원전 400년경에 살았던 소크라테스의 이름이 지금까지 전해지는 건 그가 세상에 반기를 들고, 그의 생각을 발전시켜 독창적인 이론을 세웠기 때문이에요. 이 책에서 소개하는 철학자들은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질문을 던졌어요.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행복하게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은 뭘까?” “민주주의는 가장 나은 제도일까?” 그들은 평생에 걸쳐 질문의 답을 찾아 헤매기도 했고, 자신의 이론을 스스로 증명하기 위한 삶을 살았어요. 많은 철학자의 철학 개념과 이론이 그들이 살아온 환경, 삶의 궤적과 맞닿아 있는 이유지요. 오랜 사유 끝에 마침내 그들이 발견한 답은 무엇이었을까요? 이 책에서 철학자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들어 보세요! 하루 한 꼭지, 만화를 통해 철학사를 꿰뚫다 레나와 스텔리오는 시대와 장소를 넘나들면서 철학자들을 만나고, 대화를 나눠요. 철학이 낯선 우리를 위한 안내자 역할을 하죠. 아이들은 철학자에게 궁금한 것을 묻고,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난감한 상황과 맞닥뜨리기도 해요. 1~2쪽 분량의 짧은 에피소드 안에서 한 철학자의 사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는 어려워요. 그래서 저자는 과감하게 중요한 핵심 개념을 뽑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또한 친근한 철학자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화 컷을 통해 철학의 문턱을 낮췄어요. 그림을 그린 페르스발 바리에는 철학자 캐릭터에 실제 인물의 개성과 특징을 잘 담아냈어요. 여기 등장하는 철학자들의 실제 사진을 찾아 얼마나 닮았는지 비교하는 것도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거예요. 기존의 질서와 생각을 벗어나는 건 쉽지 않아요. 물고기는 물속이 세상의 전부라고 착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물 위로 뛰어오른 물고기는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게 되죠. 철학자들은 현실을 넘어 보이지 않는 진리를 추구하고, 더 나은 사회를 꿈꿨어요. 사회는 저절로 변하지 않아요. 기존에 공고하게 다져진 규범과 법칙에 균열을 내는 건 쉽지 않고요. 하지만 철학자들은 잘못된 편견과 고정관념을 바꾸기 위해, 총과 칼 대신에 신념과 가치를 내걸고 사회와 싸웠어요. 당시에는 환영받지 못하고 별난 사람으로 여겨지던 이들 덕분에 사람들은 도덕의 기준을 세우고 더 행복하게 사는 법,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노예 제도가 있던 로마 시대, 에픽테토스는 노예 신분을 받아들이고, 어쩔 수 없는 일은 수용함으로써 스스로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마키아벨리는 강한 군주를 지지하며 권력을 갖기 위해 국민을 속이는 것은 정당하다고 여겼죠. 하지만 이후 등장한 계몽주의 철학은 모든 사람을 존중하며 그들의 자유를 지지했고, 나아가 공리주의자들은 많은 사람이 행복할수록 행복의 총합이 크다고 주장했어요. 20세기가 되어 가난하고 힘없는 노동자들과 연대하여 사회적 정의를 이루고자 한 시몬 베유를 거쳐 마침내 다른 사람을 보살피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조안 트론토의 돌봄 윤리라는 개념이 탄생하게 되었죠. 이렇게 철학의 역사는 정치, 사회, 문화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짧게 구성된 각 장을 하루 한 꼭지씩 읽다 보면 고대 신분제 사회에서 왕정 시대를 거쳐 민주 공화국으로 변화해 온 사회의 흐름을 이해하고, 철학에서 다루는 주제가 자신과 권력자에서 대중, 사회적 약자로 향한다는 것도 깨닫게 되죠. 철학자가 알려 주는 ‘잘’ 살기 위한 삶의 지침 이 책의 가장 핵심은 각 장의 마지막에 소개하는 철학적 조언과 실천법이에요. 책을 읽는 독자가 철학을 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알려 주지요. 스토아학파가 주장하는 행복에 이르고 싶다면 운명을 바꾸려는 대신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고, 할 수 있는 일만 행동으로 옮기세요. 공리주의 원칙에 따라 다 함께 행복해지고 싶다면 네 가지를 명심하세요. 쾌락과 고통의 양을 합리적으로 계산하고, 가장 많은 사람의 행복을 극대화하도록 행동하는 거예요. 계산할 때는 행동이 일으키는 결과를 간과해서는 안 되겠죠. 마지막으로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해요. 민주주의 제도에서 함께 어울려 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세상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서 참여해야 해요. 공동의 규칙을 존중하고 따름으로써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어요. 철학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 철학자의 조언을 실천해 보세요. 생각만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의지를 지니고 있어. 설령 작은 돌이라도 말이야. 식물도, 동물도, 인간도 모두 존재하려는 의지가 있어. 다만 인간만이 의지가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 쇼펜하우어 “나는 그 어떤 세계관도 단정하지 않고, 판단하거나 견해를 품지 않으려고 노력하거든. 그러면 영혼이 평온한 상태에 도달하지. 진실과 거짓, 또 좋고 나쁨이 본래부터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불행해. 선하거나 좋은 것이 본래부터 존재하는 게 아니야. 나에게 선하거나 좋은 게 너한테는 아니라고 한다면, 애초에 선하거나 좋은 건 없다는 뜻이지. 사물과 그 사물에 대한 판단은 분리해야 하지. 그게 평온함을 유지하는 비법이야.”- 섹스투스 엠피리쿠스
있는 그대로 탄자니아
초록비책공방 / 허성용 (지은이) / 20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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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비책공방청소년 인문,사회허성용 (지은이)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는 들어는 봤지만 잘 알지 못했던 세계 나라의 이야기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함으로써 문화 다양성과 편견 없는 시각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눈, 즉 세계시민의식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의 세 번째 나라는 탄자니아이다.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문화와 사회의 총칭인 국가를 이해하는 데는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탄자니아에 대한 기본 정보는 물론 그곳 사람들의 모습, 역사, 문화, 사회 그리고 탄자니아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인류의 흔적까지 폭넓은 관점으로 우리가 잘 모르고 있거나 오해하고 있는 탄자니아를 살펴보고자 한다.추천사 프롤로그 | 탄자니아에서 얻은 깨달음 퀴즈로 만나는 탄자니아 1부 카리부! 탄자니아 뛰어난 자연환경 축복받은 땅 두 개의 수도, 다르에스살람과 도도마 탄자니아의 상징들 동부 아프리카의 공용어, 스와힐리어 탄자니아에 사는 민족 2부 탄자니아 사람들의 이모저모 탄자니아의 미래, 교육 제도 종교의 자유와 조화 탄자니아 사람들의 여가 활동 다양하고 편리한 교통수단 탄자니아의 경제 활동 국제 무역과 외교의 중심지 탄자니아의 풍부한 천연자원 탄자니아의 특산물, 커피 3부 역사로 보는 탄자니아 인류의 요람에서 스와힐리 문화의 중심지로 잔지바르의 역사 탕가니카의 역사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다 탄자니아 합중국의 탄생 ‘선생님’ 줄리어스 니에레레 4부 문화로 보는 탄자니아 독특하고 다양한 탄자니아 음식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경조사 문화 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천, 키텡게와 캉가 탄자니아의 힙한 음악 세계 탄자니아의 문학 탄자니아 그림 양식, 팅가팅가 5부 여기를 가면 탄자니아가 보인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킬리만자로산 아프리카 대호 야생 동물의 천국, 세렝게티 국립 공원 이시밀라 석기 시대 유적과 응고롱고로 분화구 킬와, 스와힐리 문화의 황금 시대를 이끈 도시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바가모요 유적지 잔지바르의 과거를 볼 수 있는 유적지들 에필로그 | 탄자니아 속 한국, 한국 속 탄자니아 참고 자료문화 다양성을 통해 세계시민의식을 길러주는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 인류의 요람이자 광활한 대자연이 내린 선물과도 같은 땅, 탄자니아 귀화 내국인 및 결혼 후 우리나라에 정착한 이민자를 ‘다문화대상자’라고 한다. 통계청 발표 2020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우리나라에 사는 다문화대상자는 2020년 기준 37만여 명이다. 통계에서뿐 아니라 우리 주변을 둘러봐도 우리나라를 더 이상 단일민족국가라고 부를 수 없다. 세계 각국에서 온 여러 민족과 더불어 사는 지금 우리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는 들어는 봤지만 잘 알지 못했던 세계 나라의 이야기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함으로써 문화 다양성과 편견 없는 시각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눈, 즉 세계시민의식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의 세 번째 나라는 탄자니아이다.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문화와 사회의 총칭인 국가를 이해하는 데는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탄자니아에 대한 기본 정보는 물론 그곳 사람들의 모습, 역사, 문화, 사회 그리고 탄자니아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인류의 흔적까지 폭넓은 관점으로 우리가 잘 모르고 있거나 오해하고 있는 탄자니아를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과 약 1만 km 떨어진 아프리카 대륙의 탄자니아 그곳에서 발견한 비슷하고도 다른 문화 어떤 나라에 관심이 생겨 그 나라에 대해 알아가다 보면 독특하고 상이한 문화에 이질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때로는 우리와 너무나 비슷한 모습에 놀라기도 한다.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세계 각 나라들은 비슷한 점이 많을지도 모른다. 한국에서 약 1만 km 떨어진 아프리카 대륙의 탄자니아에서도 이런 놀라움을 느낄 수 있다. 탄자니아에는 연장자에게 존중과 공경의 의미를 담은 우리의 높임말과 같은 표현들이 있다. 또 어디를 가더라도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따뜻하게 환영해주고, 식당에 가서 “이모!, 삼촌!”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탄자니아에서도 처음 만나는 사람이더라도 ‘카카(오빠, 형)’, ‘다다(언니, 누나)’라고 부르며 금방 친구가 된다. 이러한 탄자니아 사람들의 모습에서 우리네 ‘정’이 느껴지는 것은 놀라울 따름이다. 반면 무엇이든 신속하게 ‘빨리빨리’를 외치는 한국과는 달리 탄자니아 사람들은 ‘폴레폴레’라는 말을 달고 산다. ‘느리게, 천천히’라는 뜻을 지닌 이 말을 통해 목표와 일의 성과만을 추구하는 경쟁적인 삶이 아니라 사람을 챙기고 여유롭게 주변을 돌아보는 탄자니아 사람들의 삶에 대한 철학을 배울 수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에 나온 유명한 대사 ‘하쿠나 마타타’ 또한 탄자니아에서 자주 쓴다. ‘걱정 마! 다 잘 될 거야’라는 의미를 지닌 이 말을 통해 탄자니아 사람들의 긍정적인 태도를 엿볼 수 있다. 킬리만자로, 세렝게티, 아프리카 대호, 잔지바르… 광활한 대자연 속 여유와 인정 많은 탄자니아 사람들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독립적으로 서 있는 산 중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킬리만자로,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생태계이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야생 동물 보호 구역인 세렝게티, 스와힐리 문화의 발상지이자 지역 전체가 관광지이며 역사 유적지인 잔지바르, 아프리카 대호라고 불리며 탄자니아뿐 아니라 동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빅토리아 호수, 탕가니카 호수, 냐사 호수… 이처럼 탄자니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탄자니아를 품고 있는 광활한 대자연은 관광 자원, 천연 자원 등 수많은 경제적 혜택뿐만 아니라 주변을 포용하고 긍정적으로 삶을 영유하는 탄자니아 사람들의 국민성에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120개 이상의 민족 집단과 기독교, 이슬람교, 전통 종교 등 다양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나라이지만 민족 집단 간, 종교 간의 분쟁이 없는 것도 탄자니아의 주목할 만한 특성이다. 유혈 사태 없이 탕가니카와 잔지바르가 합병해 탄자니아 합중국이라는 하나의 나라로 된 탄자니아의 역사 또한 이를 뒷받침한다. 외교부 산하 아프리카 지역 전문 NGO ‘아프리카인사이트’ 대표 허성용 14년 동안 아프리카 14개국과 교류한 경험, 아프리카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담다 2008년 대학 졸업을 앞두고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떠난 탄자니아에서 국제 자원 활동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대륙에 시선을 돌린 허성용은 이후 동부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이전에 알고 있던 아프리카 모습은 극히 일부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어 코이카를 통해 세네갈의 작은 마을 까프린에서 활동 후 2013년 아프리카인사이트를 설립하여 잘못 인식되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여전히 만연되어있는 아프리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아프리카에 대한 균형 있는 시각을 위해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 아프리카클래스, 우분투 세계시민교육 등 문화 행사, 교육 강연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 기획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아프리카 나라 중 처음 경험한 나라였지만 탄자니아 사람들의 정을 느낄 수 있어 그곳에서 지내는 내내 이방인이라고 느낀 적이 없었으며, 늘 근심 많고 불평불만이 많았던 성격 또한 바뀌게 되었다며 이 책을 통해 탄자니아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14년 동안 아프리카 14개국과 교류하며 아프리카 지역 전문가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탄자니아에서 생활하면서 변화한 자신의 모습처럼 이 책을 통해 아프리카에 대한 독자들의 시각이 변화되기를 바란다. 탄자니아에 대한 기본 정보는 물론 그곳 사람들의 모습, 역사, 문화, 사회 그리고 탄자니아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인류의 흔적까지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각 부의 주제와 연계된 질문들로 독후활동지를 구성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공하며 토론 논술 자료로 교과 수업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탄자니아에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높은 곳과 가장 낮은 곳이 모두 있는데 킬리만자로산과 탕가니카 호수가 그 주인공이다. 킬리만자로산은 산악 지대가 밀집되어있는 북동부에 있고 탕가니카 호수는 서쪽에 위치해 있다. 이 밖에 북쪽에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호수인 빅토리아 호수가, 남서쪽에는 냐사 호수가 있는데 이 두 호수는 탕가니카 호수와 더불어 ‘아프리카의 대호’라고 불린다. (…) 탄자니아는 지리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축복받은 땅이다. 뛰어난 자연 경관과 다양한 천연자원, 인도양과 맞닿아있는 좋은 입지 덕분에 오래전부터 무역과 문명이 발달했다. 또한 다양한 세계 문화유산과 킬리만자로산, 세렝게티 국립 공원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 명소가 많아 세계 각국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탄자니아에서 사용되는 스와힐리어는 아프리카 동부 지역에서 널리 쓰이는 반투 어군 언어이다. 아프리카 최대의 언어 중 하나이자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토착어로 동부 아프리카 지역의 공통어 역할을 하고 있다. (…) ‘시카모오’라는 인사말은 할아버지, 할머니 등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연장자에게 존경을 담아 인사드릴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내가 당신의 발아래에 있다’라는 의미이다. (…) 사람을 만나면 ‘후잠보(영어의 How are you?에 해당되는 표현)’, ‘씨잠보(영어의 I am fine.이라는 의미)’라는 인사말을 주고받는다. 또한 친한 친구나 손아랫사람에게 는 “맘보!”라는 가벼운 인사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처럼 인사말이 다양한 탄자니아에서 생활하다 보면 인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는다. 길을 가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도 서슴지 않고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참 정겹다. 인사하는 모습만 봐도 관계 중심적인 탄자니아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다. 한국에서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탄자니아 커피로는 탄자니아AA가 있다. 탄자니아AA는 탄자니아와 케냐의 국경 지대인 킬리만자로산과 메루산에서 생산되는 원두로 영국 왕실에서 즐긴다고 하여 ‘왕실의 커피’ 또는 ‘커피의 신사’라는 별명을 가진 스페셜티 커피이다. 고산 지대 특유의 높은 일교차로 마운틴 커피의 특징인 높은 생두 밀도를 자랑하고 비옥한 화산 지대에서 자라 그 맛과 향이 풍부하다. (…) 생산량의 7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아라비카는 커피 벨트 중에서도 해발 800미터 이상의 고산지와 고원에서 주로 생산되는 고급 품종 커피이다. 커피 맛이 부드러우며 균일하고 신맛이 난다. 로부스타는 해발 600미터 이하인 낮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종으로 생산량의 30퍼센트를 차지한다. 해발이 낮은 지역은 기온이 높아 커피가 빨리 자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병충해에 강한 로부스타 품종을 재배한다. ‘로부스트’라는 말에는 튼튼하다는 의미가 있다.  
너의 성공 유전자를 깨워 봐
시간과공간사 / 김동환 지음 / 20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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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공간사청소년 자기관리김동환 지음
'하면 된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의 힘이 공부나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일깨워 주는 성공지침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어떻게 하면 나쁜 것은 버리고 좋은 것은 계발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지 그 방법과 길을 알려준다. 저자는 우선 우리의 생각이 공부와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고, 그 다음으로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을 하는 태도를 생활화하라고 말한다. 이 책은 총 6장에 걸쳐 긍정적 사고, 실천력, 꿈과 목표, 반복의 힘, 말의 영향력, 집중력, 올바른 인격 등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성공을 향해 나아가게 하는지에 관해 풍부한 사례를 보여 주고 이론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공부와 삶에서 그것을 실천에 옮겨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는 실천법을 제시하고 있다. Ⅰ. 긍정적 사고 습관이 성공을 부른다 1. 긍정적 사고 습관이 성공을 부른다 2. 생각을 관리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3. 노력하면 평범한 학생도 영재가 될 수 있다 4. 실패는 성공을 위한 또 하나의 기회다 5. 실천은 운명을 바꾼다 6. 의지가 없으면 재능은 꽃피지 못한다 7.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이 성공의 출발점이다 Ⅱ. 긍정은 성공을 낳고 부정은 실패를 낳는다 1. 부정적인 관념의 견고한 요새를 깨고 나오라 2. 꿈과 목표로 욕망에 브레이크를 걸라 3. 감정의 노예가 되지 말고 그것을 지배하라 4. 부정적인 말투가 부정적인 결과를 부른다 5. 나쁜 일은 빨리 잊고 희망을 말하라 6. 적극적으로 도전하면 세상에 안 되는 일은 없다 7. 우등생을 만드는 두뇌의 비밀 8.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 9. 환경의 적을 퇴치하는 법 Ⅲ. 실행력은 성공으로 가는 첩경이다 1. 실행력은 평범함을 탁월함으로 변모시킨다 2. 경청의 힘 3. 질문의 힘 4. 꿈이 없다면 성공도 없다 5.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6. 상상력이 위대함을 만든다 7. 반복이 능력을 낳는다 8. 꿈을 현실로 만드는 비법 Ⅳ.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우등생이 되고 성공한다 1. 모든 수재는 시간을 지배한다 2. 천재는 지독한 노력의 결과다 3. 누구나 하루에 12∼15시간을 노력하면 일류가 된다 4. 노력에는 방법과 반복과 꾸준함이 중요하다 5. 지독한 노력 앞에 불가능은 없다 6. 성공의 바탕은 독서다 Ⅴ. 학문은 꿈과 목표를 완성하게 한다 1. 학문은 개인의 존재 가치를 바꾸어 준다 2. 집중력이 성패를 좌우한다 3. 우등생이 되려면 먼저 마음속에 믿음의 씨를 뿌리라 4. 말이 가져다주는 놀라운 효과 5. 정직과 공부의 상관관계 6. 실험정신이 위인을 만든다 7. 오늘 공부를 내일로 미루지 말라 8. 성공하고 싶다면 먼저 태도부터 바꾸라 Ⅵ. 인생의 성공의 키는 인격이다 1. 인생의 성공의 키는 인격이다 2. 원대한 미래를 꿈꾼다면 반드시 정직하라 3. 교만한 사람 VS 겸손한 사람 4. 감정 조절 능력이 성공을 보장한다 5. 감사는 행운을 부른다 6. 인간관계의 기본은 효(孝)다 7. 멘토는 인생의 등불이다 8. 참다운 리더십의 의미 9. 돈에 대한 철학의 정립이 정신적.물질적 부를 가져온다 10. 칭찬은 자신과 남을 성장시키는 영양분이다 11. 청소년이 묵상해야 할 명언들 열등생을 우등생으로, 실패자를 성공인으로 바꿔 주는 생각혁명법 <신념의 마력>이란 책의 저자 크로드 브리스톨은 "성공한 사람은 먼저 생각을 성공한 사람이다"라고 했다. 생각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표현해 주는 말이다. 우리는 열등생에서 우등생으로 바뀐 학생들, 실패자에서 성공인으로 바뀐 사람들의 놀라운 사례들을 종종 접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성공 뒤에는 공통적으로 노력과 함께 '하면 된다'라는 긍정적인 사고가 뒷받침되었음을 인터뷰나 기사를 통해 보게 된다. <너의 성공 유전자를 깨워 봐>는 이러한 생각의 힘이 공부나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일깨워 주는 성공지침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어떻게 하면 나쁜 것은 버리고 좋은 것은 계발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지 그 방법과 길을 알려준다. 저자는 우선 우리의 생각이 공부와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고, 그 다음으로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을 하는 태도를 생활화하라고 말한다. 반드시 우수한 두뇌와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어야 공부를 잘하고 인생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생각을 하느냐 부정적인 생각을 하느냐는 한 개인의 성공과 실패를 크게 좌우한다. 그것은 역사적인 수많은 사례들을 통해 입증된 사실이며, 이것은 역사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하나의 교훈이기도 하다. 또한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환하는 법을 터득하는 것은 성공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절차라 할 수 있다. 만약 아직 우등생이 아니라면 또는 성공인이 아니라면 이 책을 통해 생각혁명법을 배우고 실천해 봄으로써 많은 것이 변화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당신의 성공유전자를 깨우도록 이끌어 주는 지침서 뇌 생리학자들은 "이 지구상에서 가장 개발이 안 된 암흑지대는 아프리카나 시베리아가 아니다. 바로 당신의 모자 밑이다"라고 주장한다. 인간의 두뇌가 얼마나 무궁무진한 잠재가능성을 갖고 있는지를 설명해 주는 말이다. 이 책에서는 두뇌의 비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두뇌를 깨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더욱이 청소년기는 앞으로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향후 자신이 어디로 갈지 인생의 향방을 가늠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자신의 잠재가능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 잠재력이 날개를 활짝 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그런데 많은 청소년들이 실제로 자신이 어떠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지 알지 못하며, 심지어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스스로 한계를 짓고 그 이상 나아가려 하지 않는다. 필자는 이에 대해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 하면 발견할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주고 잠재가능성을 일깨우는 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 해도 스스로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발전시키지 못하면 평생을 평범의 굴레에 갇혀, 심지어는 실패자가 되어 방황하고 행복의 참맛을 느끼지 못하며 살게 된다. 이 책은 그러한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일찍이 무엇을 준비하고 숨겨진 능력을 어떻게 끌어낼 수 있는지를 일깨우는 지침서다. 성공의 이론과 그 실천방법을 알려 주는 실용서 이 책은 총 6장에 걸쳐 긍정적 사고, 실천력, 꿈과 목표, 반복의 힘, 말의 영향력, 집중력, 올바른 인격 등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성공을 향해 나아가게 하는지에 관해 풍부한 사례를 보여 주고 이론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공부와 삶에서 그것을 실천에 옮겨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는 실천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무리 훌륭한 성공법이라 해도 그것이 이론에 그치거나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없는 허상에 불과하다면 가치가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대로 체계적이고 납득할 만한 이론체계를 갖추지 못하면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너의 성공 유전자를 깨워 봐>는 먼저 이론을 설명함으로써 우리가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를 납득하도록 하고, 나아가 이론에 맞는 풍부한 사례와 실천법을 제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공부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하나의 참고서이자 실천서이다. '생각을 성공했다'는 의미는 모든 일과 사건에서 부정적인 측면만 보고 실망하거나 낙심하는 태 도에서 벗어나 항상 긍정적이고 건설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생활화, 즉 습관화된 것을 의미합니 다. 예를 들어 영어단어를 열심히 외웠는데 며칠이 지나 확인해 보니 기억이 안 나는 경우, ‘에 이, 영어단어 외우기가 왜 이렇게 어려운 거야’ ‘나는 머리가 안 좋은가 봐’라는 생각을 하기보 다는 ‘반복이 정말 중요하구나’ ‘몇 번 더 반복해야 완전히 기억한다는 것을 알게 됐어!’라고 긍 정적으로 생각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 제1장_긍정적 사고 습관이 성공을 부른다 인격이 좋고 성숙했다는 증거는 자신의 감정을 통제할 줄 아는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우등생이 되고 성공한 인생을 살려면 감정 컨트롤을 잘해야 합니다. 감정이 쉽게 변하는 사람은 감정에 의해 살고 원칙이 없는 사람으로, 성공인이 될 확률이 매우 적습니다. 감정을 이기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감정의 종이 되면 성공하는 것 또한 어렵습니다. 2003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상금 왕이 된 비제이 싱(Vijay Singh)은 감정을 다스리게 된 것이 성적 향상의 비결이라고 말했습니다. 감정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면 실패를 부르게 됩니다. 감정 조절 없이는 우등생이 될 수 없으며, 장차 성공인이 될 수 없습니다. - 제2장_긍정은 성공을 낳고 부정을 실패를 낳는다 네모 상자 속에서 자라면 네모 수박이 되듯이, 우리 뇌도 말로 한계를 정해 놓으면 그 한계 안에서 틀을 잡고 자랍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절대로 자신의 능력에 한계를 긋지 마세요. 한계를 정하면 뇌는 정한대로만 움직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마음으로, 생각으로, 말로 정하는 만큼의 존재가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믿는 만큼 성취하고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꿈을 가지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뇌가 스스로 움직입니다. 힘이 생성됩니다. 이것이 사람 두뇌의 비밀입니다.- 제2장_긍정은 성공을 낳고 부정을 실패를 낳는다
고전의 시작 : 역사.자연과학
생각학교 / 황광우.홍승기 지음 / 201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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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학교청소년 문학황광우.홍승기 지음
30만부 이상 팔린 <철학 콘서트>의 저자 황광우가 집필한 시리즈이다. 저자는 동서양의 대표적인 사상고전 100권을 집필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사상고전 읽기를 권하고자 했다. '역사.자연과학' 편은 '역사와 지혜', '역사적 관점의 힘', '시대를 읽는 눈', '과학의 혁명', '세계를 관찰하는 도구'의 다섯 주제로 역사와 자연과학 고전을 이해하고자 했다. 첫째 주제인 '역사와 지혜'는 역사란 무엇인지를 담고 있다. 동서양의 초기 역사서인 <역사>와 <사기>를 시작으로 <삼국유사>와 <조선상고사> 등을 다루면서 역사적 사실의 의미들을 살펴본다. 둘째 주제는 '역사적 관점의 힘'이다. 역사 고전을 통해 자기 시대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역사가의 치열한 삶을 살펴보고자 한다. 셋째 주제는 '시대를 읽는 눈'이다. 역사 고전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읽고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넷째 주제는 '과학의 혁명'이다. 갈릴레이와 뉴턴, 다윈과 슈뢰딩거, 쿤까지. 인간 삶의 패러다임을 바꾼 과학고전을 읽으면서 폭넓은 생각의 중요성을 살펴본다. 다섯째 주제는 '세계를 관찰하는 도구'이다. 오늘날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방법론들을 담았다.자연과학 · 역사(24권 수록) 1부 역사와 지혜 1. 고대 그리스 조사보고서 헤로도토스 『역사』 2. 하늘의 뜻은 옳은가, 그른가 사마천 『사기』 3. 우리 역사는 단군신화에서 시작되었다 일연 『삼국유사』 4. 역사란 아와 비아의 투쟁이다 신채호 『조선상고사』 5. 인간은 자신이 만든 것만 안다 비코 『신학문의 원리』 2부 역사적 관점의 힘 6. 지나간 일을 징계하고 뒷근심이 있을까 삼가노라 유성룡 『징비록』 7. 가장 뜨거웠던 46년간의 기록 황현 『매천야록』 8. 국혼이 있으면 국백은 회복된다 박은식 『한국통사』 9. 역사가 정치적으로 악용되다 타키투스 『게르마니아』 10. 대하소설 같은 역사서 블로크 『중세사회』 3부 시대를 읽는 눈 11. 세상과 나는 모순되었다 김시습 『매월당집』 12. 조선 실학의 커다란 호수 이익 『성호사설』 13. 사는 마을을 가려야 한다 이중환 『택리지』 14. 임금이 하루하루 반성하다 정조 『일성록』 15. 시대를 앞선 진보적 사상 박제가 『북학의』 4부 과학의 혁명 16. 중세와 결별한 과학관 갈릴레이 『두 우주 체계에 대한 대화』 17. 근대 과학 혁명을 매듭짓다 뉴턴 『프린키피아』 18. 생물은 어떻게 진화하였는가? 다윈 『종의 기원』 19. 양자물리학을 등진 물리학자의 생명탐구 슈뢰딩거 『생명이란 무엇인가』 20. 패러다임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토마스 쿤 『과학 혁명의 구조』 5부 세계를 관찰하는 도구 21. 태생적 한계를 가진 실증주의 콩트 『실증 철학 강의』 22. 언어와 세계에 구조의 골격을 세우다 소쉬르 『일반 언어학 강의』 23. 사랑으로 하나가 되자 샤르뎅 『인간 현상』 24. 과학은 부분인가, 전체인가?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1. 오늘을 질문하고 내일을 향해 행동하라 전국의 현장 교사들이 추천하는 『고전의 시작』 시리즈 2015년 고등학교 선택 교과목에 ‘고전’이 신설되었다. 특이한 점은 고전이 문학 분야를 넘어 사상고전으로 확대되었다는 것이다.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문학 등의 다양한 동서양 고전 읽기를 주요 학습 목표로 제시한다. 그런데 교육 현장에서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 교사와 학생은 고전 읽기가 결코 쉽지 않다. 짧은 시간 안에 방대한 양의 고전 핵심 사상과 현대적 의미를 가르치고 배운다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생각정원은 『고전의 시작』 시리즈의 방향성을 기획하면서 2014년 3월에 경기도 수원의 한 고등학교 국어교사들을 대상으로 고전 설문조사를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고전 읽기의 어려움을 파악했고, 좀더 흥미롭고 재밌게 고전을 이해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정했다. 첫째, 원문과 해제를 함께 읽어야 한다. 원문으로 고전을 읽는 것은 매우 좋은 독서법이지만, 학생들은 두꺼운 원문을 읽을 시간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원문을 발췌한 글만 읽는다면 이는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과정이다. 사상가의 고민과 고전의 깊이를 충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길잡이를 해줄 원문 발췌와 더불어 해제를 함께 읽는 것이 최선책이다. 둘째, 위대한 사상가들은 왜 고전을 집필했는가? 고전을 쓰게 된 배경을 담고자 했다. 한 권의 고전이 탄생하기까지는 사상가의 큰 고민과 시대적 요구가 있다. 고전을 쓴 사상가의 삶과 고민을 충분히 안다면, 어려운 고전의 내용도 흥미롭게 볼 수 있다. 셋째, 고전이 제시하는 물음을 현대적 의미와 연결하여 고민하고자 했다. 고전은 인간 삶의 본질을 담고 있다. 인간이 더욱 인간다운 삶과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야 할 가치들을 오늘날의 시각으로 살피고자 했다. 넷째, 고전의 핵심 가치를 넓게 이해하고자 했다. 여러 고전을 읽다보면 동서양의 사상사들은 같은 질문을 던지는 경우가 많다. 각기 시대적 상황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경우는 있지만 결국 동양이나 서양이나 인간다운 삶에 필요한 가치는 비슷하기 때문이다. 『고전의 시작』 시리즈는 ‘생각 플러스’라는 팁을 두어서 동서양 사상가들이 핵심 가치를 서로 비교하고 넓게 이해하고자 했다.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이야기를 통해 ‘참된 진리’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는가 하면, 맹자와 아큐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우리시대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한다. 『고전의 시작』 시리즈는 원고가 탈고된 이후에도 현장에 있는 교사들께 원고평과 추천사를 받았다. ‘전국국어교사모임’과 ‘학교도서관저널’ 그리고 ‘고전을 읽는 교사들’ 모임에 계신 선생님들께서 책을 읽고 자문과 더불어 추천을 해주셨다. 2. 『철학 콘서트』의 저자 황광우가 제안하는 주제로 읽는 사상고전 『고전의 시작』 동양철학 편의 특징 『고전의 시작』 시리즈의 저자는 30만부 이상 팔린 『철학 콘서트』의 저자 황광우의 야심찬 기획이다. 그는 동서양의 대표적인 사상고전 100권을 집필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사상고전 읽기를 권하고자 했다. 왜냐하면 고전은 인간다운 세상을 위한 질문이자, 분노이고 바람이다. 플라톤은 올바른 정치를 위해 『국가』를 집필했고, 『맹자』는 굶주린 백성보다 자신만을 챙기는 왕에게 “왜 정의롭지 못한가?” 꾸짖는다. 유성룡의 『징비록』은 백성들이 다시는 전쟁에 희생되지 않길 바라는 뼈아픈 반성의 기록이다. 고전은 인간과 삶에 대한 본질적 물을 던지며,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들을 담고 있으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사상고전은 비판적 사고와 생각을 키우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고전의 시작』 ‘역사·자연과학’ 편은 ‘역사와 지혜’, ‘역사적 관점의 힘’, ‘시대를 읽는 눈’, ‘과학의 혁명’, ‘세계를 관찰하는 도구’의 다섯 주제로 역사와 자연과학 고전을 이해하고자 했다. 첫째 주제인 ‘역사와 지혜’는 역사란 무엇인지를 담고 있다. 동서양의 초기 역사서인 『역사』와 『사기』를 시작으로 『삼국유사』와 『조선상고사』 등을 다루면서 역사적 사실의 의미들을 살펴본다. 둘째 주제는 ‘역사적 관점의 힘’이다. 역사적 사실을 그대로 서술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역사는 역사가의 해석, 즉 사관이라 불리는 한 개인의 역사적 관점 아래에 기술된다. 역사 고전을 통해 자기 시대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역사가의 치열한 삶을 살펴보고자 한다. 셋째 주제는 ‘시대를 읽는 눈’이다. 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고,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시대의 흐름을 읽는 눈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하다. 역사를 길게 보면 일정한 변화와 발전의 법칙이 작용함을 알 수 있다. 역사 고전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읽고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넷째 주제는 ‘과학의 혁명’이다. 과학은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우리 삶과 사고방식을 바꾸어놓았다. 갈릴레이와 뉴턴, 다윈과 슈뢰딩거, 쿤까지. 인간 삶의 패러다임을 바꾼 과학고전을 읽으면서 폭넓은 생각의 중요성을 살펴본다. 다섯째 주제는 ‘세계를 관찰하는 도구’이다. 역사학, 철학, 사회과학 등 세계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 그중 오늘날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방법론들을 담았다.
개념연결 고등수학사전
비아에듀 / 최수일 (지은이), 김재훈 (그림) /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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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에듀청소년 과학,수학최수일 (지은이), 김재훈 (그림)
2015년 『개념연결 초등수학사전』, 2016년 『개념연결 중학수학사전』을 펴낸 이후 교사와 학생 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개념연결 고등수학사전』을 출간한다. 그리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2025년 고1부터 적용됨에 따라 ‘행렬’이 새로 교육과정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래서 기존 내용과 더불어 변화된 교육과정의 새로운 내용을 담은 『개념연결 고등수학사전』 개정판을 펴내게 되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개념연결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인 최수일 박사는 개념의 연결성을 확보하는 것이 개념 학습에서 중요하다고 말한다. 수학의 모든 개념은 그 이전 개념에서 파생되어 나온다. 새로운 개념을 배울 때 그 이전 개념을 습득하고 있다면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이다. 새로운 개념이 나오면 그 이전의 관련 개념을 최대한 활용하고, 새롭게 바뀐 부분만 정리하는 식으로 개념을 계속 연결해나가면 수학이 재미있고 쉬워진다. 머리말 4 사용설명서 14 공통수학 1 Ⅰ 다항식 꼭 내림차순이나 오름차순으로 정리해야 하나요? 수의 곱셈은 세로로 하는데 문자식의 곱셈은 왜 가로로 하나요? 나눗셈의 몫을 어디까지 계산해야 하나요? 왜 가 사라지나요? 나눗셈을 하지 않고 어떻게 나머지를 구하나요? 인수분해는 공식만 외우면 되지 않나요? Ⅱ 방정식과 부등식 제곱해서 음수 되는 수가 있어요? 5-3를 계산하면 2만 남는 것 아닌가요? 0이면 그래프가 축 위에 있는 것 아닌가요? 판별식으로 이차함수의 그래프와 직선이 만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어요? 물로켓이 올라간 최고 높이를 구할 수 있나요? 삼차방정식 의 근을 어떻게 구하나요? 인수정리를 이용할 때 대입할 수를 어떻게 찾나요? 연립이차방정식도 가감법으로 푸나요? 연립부등식은 왜 공통부분을 구하나요? 절댓값은 마이너스 부호만 떼면 되나요? 이차방정식과 이차부등식의 공통점이 뭔가요? 연립이차부등식에는 이차부등식이 몇 개 있나요? Ⅲ 경우의 수 동시에 일어나지 않는데 왜 곱하나요? 꼭 순서대로 나열해야 하나요? 1!이 1인데, 어떻게 0!도 1인가요? 순열 속에 이미 조합이 들어 있다고요? Ⅵ 행렬 직사각형 배열만 행렬이라고요? 두 행렬 와 을 어떻게 더해요? 행렬의 곱셈은 꼴이 달라도 된다고요? 어떻게요? 공통수학2 Ⅰ 도형의 방정식 두 점 사이의 거리가 좌표끼리 뺀 절댓값이 맞나요? 선분의 바깥이 없는데 어떻게 외분을 하나요? 좌표평면에서의 내분, 외분이 수직선에서의 내분, 외분과 같나요? 기울기는 아닌가요? 기울기, 절편이 아니라 두 점만으로 직선의 방정식을 알 수 있나요? 방정식에도 그래프가 있나요? 직선의 방정식만 보고 평행인지, 수직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점과 직선 사이의 거리는 어떻게 재나요? 원에도 방정식이 있나요? 그림도 안 그리고 식만 봐서 원과 직선이 만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원과 한 점에서 만나는 직선은 모두 접선인가요? 대각선 평행이동이 가능한가요? 이동이라고 하면 모두 축, 축의 방향으로 이동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도형의 대칭이동은 평행이동으로 설명할 수 없나요? Ⅱ 집합과 명제 우리 반에서 키가 큰 학생은 몇 명인가요? 같은데 어떻게 부분이 되나요? 집합을 더하면 원소의 개수가 그만큼 늘어나나요? 집합을 빼는데 왜 갑자기 교집합이 나오나요? 순서를 바꿔도 교집합의 결과가 같나요? 여집합을 구할 때 왜 안에 있는 연산도 바뀌나요? 합집합의 원소의 개수를 직접 다 세어야 하나요? 거짓인데 왜 명제인가요? ‘그리고’의 부정이 ‘또는’인가요? 모든 꽃은 봄에 피지 않나요? ‘예준이는 인간이다’와 ‘인간은 예준이다’이 둘은 모두 맞는 것 아닌가요? 남학생이면 남고에 가는 것 아닌가요? 뭐가 필요하고 뭐가 충분하다는 것인가요? 평행사변형은 왜 이렇게 복잡한가요? 명제의 역은 참, 거짓이 반대인가요? 등식의 항등식과 같이 항상 성립하는 부등식이 있나요? Ⅲ 함수 한 변수가 변하면 다른 변수도 따라 변하는 것이 함수 아닌가요? 이차함수의 그래프는 포물선인데, 왜 점 몇 개만 찍나요? 일대일함수가 정의역에 달려있다고요? 합성함수 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모든 함수에는 역함수가 존재하나요? 함수와 역함수의 그래프가 = 대칭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다항식도 유리식인가요? 유리함수 의 그래프는 왜 원점 대칭인 곡선 2개로 그려지나요? 은 왜 무리식이 아닌가요? 무리함수가 이차함수의 역함수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중고등 수학 개념연결 지도 308 고1 수학 개념연결 지도 309 찾아보기 310고등학교 수학이 갑자기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중학교 성적은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고등학교에 올라가 수학 성적이 급격히 떨어지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중학교 때까지 문제 풀이 중심의 암기식 공부만으로 실력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에 가서 밑천이 드러났기 때문이지요. 고등학교에 가면 배워야 하는 수학 내용이 많아서 암기만으로 버틸 수 없고, 중학교 때 수학 개념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진도를 따라가기도 쉽지 않습니다. 고1 수학부터는 조직적으로 개념 중심의 학습을 해나가야 입시 때까지 흔들리지 않고 견딜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수학의 개념 학습을 제대로 하고자 하는 학생을 위한 책입니다. 2015년 『개념연결 초등수학사전』, 2016년 『개념연결 중학수학사전』을 펴낸 이후 교사와 학생 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개념연결 고등수학사전』을 출간합니다. 그리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2025년 고1부터 적용됨에 따라 ‘행렬’이 새로 교육과정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존 내용과 더불어 변화된 교육과정의 새로운 내용을 담은 『개념연결 고등수학사전』 개정판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개념연결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연구와 회의, 수정과 점검을 담당해 준 수학교육연구소 연구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자인 최수일 박사는 개념의 연결성을 확보하는 것이 개념 학습에서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수학의 모든 개념은 그 이전 개념에서 파생되어 나옵니다. 새로운 개념을 배울 때 그 이전 개념을 습득하고 있다면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입니다. 새로운 개념이 나오면 그 이전의 관련 개념을 최대한 활용하고, 새롭게 바뀐 부분만 정리하는 식으로 개념을 계속 연결해나가면 수학이 재미있고 쉬워집니다. 개념의 연결이 필요한 시간 고1 수학은 중학교 수학과 고등학교 2, 3학년 수학을 이어 주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고등학교 2, 3학년이 되면 미적분, 확률과 통계 등 여러 가지 선택과목을 공부하게 됩니다. 이런 선택과목의 기초가 되는 것이 고1 수학입니다. 고1 수학은 중학교 수학의 개념을 확장하여 완성하고, 고등학교 2, 3학년에서 배우는 다양한 선택과목을 공부하기 위한 기초가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고1 수학까지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다면 이후 선택과목을 공부하기 위한 충분한 준비가 되는 것입니다. 어떤 학생이 읽으면 좋을까요? 이 책은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나 수학이 어려워 포기하려는 학생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수학을 잘하는 학생은 개념연결 상태를 반복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라도 취약한 연결고리가 있습니다. 약점을 쉽게 찾아 필요한 부분을 즉시 보완할 수 있습니다. 수학이 어려워 포기하려는 학생은 수학 개념을 천천히, 확실하게 익히면서 그 개념의 힘으로 문제를 푸는 경험을 늘려야 합니다. 하루 한두 문제라도, 문제 풀이 공식을 암기해서 푸는 것이 아니라 개념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풀어내는 경험을 해야 수학 공부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능시험에 나오는 난이도 높은 문제를 풀 때에도 『개념연결 고등수학사전』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난이도 높은 문제에는 여러 개념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그 문제에 들어 있는 여러 개념을 하나씩 찾아 정리하고, 연결고리를 찾아보는 것이 만점을 받는 비결이며, 『개념연결 고등수학사전』이 그런 훈련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69개의 질문에 고1 수학 개념을 모두 담았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수학 개념은 질문으로 시작됩니다. 이 질문은 저자가 오랜 교육 경험과 연구 끝에 발견한 학생들의 오개념 및 수학 클리닉과 컨설팅 등을 통해 받은 주요한 질문과 생각을 정리한 것입니다. 이를 새 교육과정과 교과서 진도를 토대로 배열한 것으로, 고1 수학의 개념이나 내용 중 빠진 부분 없이 담았습니다. 나아가 ‘아! 그렇구나’에서 학생들이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오개념의 원인을 짚어봅니다. 오개념은 개념을 익히는 과정에서 충분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에 생깁니다. 어디서 개념의 결손이 발생했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오개념의 벽을 넘을 수 있습니다. 개념이 저절로 몸에 뱁니다 오개념 확인이 끝나면 ‘30초 정리’에서 교과서에 나온 개념과 성질 등을 소개하여 오개념에 대한 정답을 제공합니다. 시간이 없거나 빨리 정리해야 할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30초 정리’를 읽고 추가로 ‘개념의 발견’을 읽으면 해당 개념에 대한 오개념을 바로잡고 몰랐던 것을 알게 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30초 정리’로 이해가 충분히 되었다면 다음에 나오는 ‘개념의 발견’은 뛰어넘어도 됩니다. ‘개념의 발견’에는 기초부터 차근히 개념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배운 수학 개념과 연결 지어 설명되므로 기초를 다시 다지고, 학생이 놓친 개념을 복습할 수 있습니다. ‘30초 정리’로 핵심 개념을 익히고, 좀 더 친절한 설명인 ‘개념의 발견’을 통해 개념이 몸에 밸 수 있도록 활용하기 바랍니다. 개념의 연결을 경험해 보세요 ‘연결의 발견’에서는 ‘개념의 발견’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개념의 연결고리를 살펴봅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배우는 기초 개념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확인함으로써 더 깊은 이해가 이루어지도록 돕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개념’은 지금 내가 공부하고 있는 단원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한눈에 보여줍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다소 어려우면서도 필수적인 문제와 그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질문하는 내용 중에는 다소 어려운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서 잘 이해되지 않으면 여러 번 반복해서 익히기 바랍니다. 개념연결 지도를 통해 내 위치를 확인해 보세요. 한 번 ‘수포’를 하게 되면 자신감이 떨어져 회복이 어렵습니다. 다시 시작하고자 해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시간만 낭비하다가 그만두고 맙니다. ‘수포’에서 탈출해 수학 자존감을 회복하려는 학생, 기초가 모자란다고 생각하는 학생, 앞으로 연결되는 수학 개념이 궁금한 학생 모두 자신의 약점을 쉽게 찾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개념연결 지도를 실었습니다. 중학교 이후 연결되는 개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1 수학 개념만 확대한 지도도 같이 실었습니다. 스스로 부족한 부분은 메꾸고, 자신 있는 부분은 한발 앞서 공부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유형 해결의 법칙 기하 (2019년)
천재교육 / 해법수학연구회, 최용준 (지은이)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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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청소년 학습해법수학연구회, 최용준 (지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