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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시간에 세계단편소설 읽기 1
휴머니스트 /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 / 2012.04.09
9,000

휴머니스트청소년 학습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엮은 청소년을 위한 세계단편소설 모음집. 단순히 학습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지성과 감성을 충족시키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작품들을 싣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각 언어권 전공자들이 오랜 고민 끝에 각 나라별로 대표 작품들을 골랐으며,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생활해 온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최종 선정 작업을 맡았다. 1권에는 도망자의 심리가 절묘하게 표현된「검문」, 외계인과 지구인의 만남이라는 기발한 상황 설정으로 인간의 이중성을 풍자한 「우호 사절」, 반전을 통해 이야기의 흐름을 뒤집는 「전쟁」, 「원숭이 발」, 「강우」 등이 수록되어 있다.'국어시간에 읽기' 시리즈를 내면서 여는 글 검문(헤르베르트 말레하, 독일) 돌이킬 수 없는 실수(엘비라 린도, 스페인) 전화(도로시 파커, 미국) 우호 사절(호시 신이치, 일본) 의자 고치는 여자(기 드 모파상, 프랑스) 전쟁(루이지 피란델로, 이탈리아) 원숭이 발(윌리엄 위마크 제이콥스, 영국) 황금 뇌를 가진 사나이(알퐁스 도데, 프랑스) 저세상으로(옐린 벨린, 불가리아) 월급 45루피(라시푸람 크리슈나스와미 나라얀, 인도) 강우(그리에스 A. 오고트, 케냐) 거대한 날개를 가진 노인(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콜롬비아) 만든 사람들 출처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엮은 청소년을 위한 세계단편소설 모음집 ‘국어시간에 읽기’ 시리즈는 전국의 여러 교실에서 오랫동안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읽은 작품들을 담고 있다. 동화와 성인 소설의 사이, 어린이 책과 어른 책 사이에서 건져 올린, 중학생들에게 쉽게 읽히면서도 문학의 재미, 글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모았다. 현장 국어 교사가 직접 엮었기에, 우리 아이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공감할 수 있는 최고의 읽을거리들을 담았다. 1. 소설로 만나는 세계 여러 나라의 독특한 기질과 전통 《국어시간에 세계단편소설읽기 1, 2》는 틀에 박힌 ‘세계단편소설 선집’에서 벗어나 보다 재미있는 작품, 보다 새로운 작품을 원하는 많은 청소년들의 바람과 욕구를 채워 주자는 목표에서 비롯되었다. 경상대학교에서 오랜 시간 외국 문학을 가르쳐 온 송무, 이영석, 황의열 교수 등이 힘을 모았고,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의 열정을 더했다. 《국어시간에 세계단편소설읽기 1, 2》는 별반 다르지 않은 내용과 모양새로 쉽게 엮고 만들어 낸 타 출판사의 선집과는 기획부터 남다르다. 여러 문화권을 대표하는 작품을 고루 찾아 넣되, 될 수 있으면 우리나라에 소개되지 않은 작품을 모으기로 한 점이 그렇다. 불가리아의 〈저세상으로〉, 인도의 〈월급 45루피〉, 중국의 〈신발〉, 노르웨이의 〈조우〉 등 우리나라에 첫선을 보이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러 나라 사람들의 다양한 삶을 경험하는 것, 혹은 그것을 문학 작품을 통해 경험하고 소통하는 것은 청소년들의 삶에 분명 좋은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단순히 학습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지성과 감성을 충족시키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작품들을 싣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각 언어권 전공자들이 오랜 고민 끝에 각 나라별로 대표 작품들을 골랐으며,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생활해 온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최종 선정 작업을 맡았다. 그렇게 출간된 《국어시간에 세계단편소설읽기 1, 2》에는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 영미와 유럽은 물론 아시아와 아프리카까지, 시대와 나라를 막론하고 다양한 주제, 다양한 문화권을 대표하는, 세계단편소설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작품 22편이 담겨 있다. 2. 탄탄한 스토리, 위트와 유머, 그리고 반전에서 오는 낯설고 즐거운 체험 소설 속 시대와 배경은 달라도 단편소설에서만 맛볼 수 있는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생동감 넘치는 묘사, 놀라운 반전의 법칙은 달라지지 않는다. 이처럼 시대가 변하고 살아가는 모습이 달라져도 변치 않는 울림을 준다면, 바로 그것은 좋은 문학 작품일 것이다. 《국어시간에 세계단편소설읽기 1, 2》에 실린 22편의 작품은 단편소설의 재미와 요소가 어우러진, 삶의 본질과 인간의 내면을 함축해서 보여 주는 매우 뛰어난 작품들이라고 할 수 있다. 《국어시간에 세계단편소설읽기 1》에는 도망자의 심리가 절묘하게 표현된「검문」, 외계인과 지구인의 만남이라는 기발한 상황 설정으로 인간의 이중성을 풍자한 「우호 사절」, 반전을 통해 이야기의 흐름을 뒤집는 「전쟁」, 「원숭이 발」, 「강우」 등이, 《국어시간에 세계단편소설읽기 2》에는 한 소년의 안타까운 죽음에 가슴이 저려 오는 「음악가 야넥」, 독재 정권 하에서 진실을 숨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정부의 친구」, 인종차별의 현실을 고발하는 동시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생각하게 하는 「복도에서 마신 한 잔」 등이 실려 있다. 누구나 겪을 만한, 한번쯤 생각할 만한 상황을 담았기에 읽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도 하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게도 하며, 등골이 오싹해지거나 실소를 자아내게도 한다. 국내에서 처음 번역된 작품들, 쉽게 만나 보지 못한 작품들이라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다양한 삶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낯설고 즐거운 기회가 될 것이다.
공주 패밀리
특별한서재 / 양호문 (지은이) / 2019.07.15
12,300원 ⟶ 11,070원(10% off)

특별한서재청소년 문학양호문 (지은이)
특서 청소년문학 시리즈 9권. 살다 보면 가족, 친구 관계가 버거울 때가 있다. 태어날 때부터 이미 정해진 가족. 그들과 좋든 싫든 함께 부대끼고 살아가야만 한다. 그리고 내가 선택할 수는 있지만 의도치 않게 쉽게 금이 가기도 하고 멀어지기도 하는, 내 의지만으로 만들어갈 수 없는 친구 관계.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참 가족’과 ‘참 우정’의 의미를 깨닫게 한다. 특히 감수성이 예민하고 모든 자극에 민감한 사춘기 소녀인 주인공 ‘세은’을 통해 가족, 친구 관계를 성찰하게 하고 우리 사회에 이슈가 되고 있는 분노조절장애, 장애인, 님비 현상을 살펴보게 한다. - 바람처럼 사라진 - 마구 쏟아져라! - 외나무다리 - 적반하장 - 악마의 손 - 보라색 나팔꽃 - 놈의 출현 - 소망약국 - 방주교회 - 하나! 둘! 셋! - 배꼽 빠지던 날 - 충격 그리고 감동 - 맴돌이 춤 - 얼굴 나누기 - 평강 선화 백설 -『공주 패밀리』 창작 노트“가족이란, 공동 운명체! 똘똘 뭉쳐야 산다!” 평강, 선화, 백설! 심상치 않은 삼공주가 한데 뭉쳤다! *『중3 조은비』,『꼴찌들이 떴다!』 작가, 양호문의 신작! 삼공주 패밀리가 펼치는 좌충우돌, 유쾌 발랄 스토리! 참 가족, 참 우정의 진면목을 되새겨보다! 살다 보면 가족, 친구 관계가 버거울 때가 있다. 태어날 때부터 이미 정해진 가족. 그들과 좋든 싫든 함께 부대끼고 살아가야만 한다. 그리고 내가 선택할 수는 있지만 의도치 않게 쉽게 금이 가기도 하고 멀어지기도 하는, 내 의지만으로 만들어갈 수 없는 친구 관계. 양호문 작가는 신작『공주 패밀리』를 통해 ‘참 가족’과 ‘참 우정’의 의미를 깨닫게 한다. 특히 감수성이 예민하고 모든 자극에 민감한 사춘기 소녀인 주인공 ‘세은’을 통해 가족, 친구 관계를 성찰하게 하고 우리 사회에 이슈가 되고 있는 분노조절장애, 장애인, 님비 현상을 살펴보게 한다. 가정 환경은 물론 학교 환경마저도 급변하자 세은이는 매사에 짜증을 부리며 자신 주변의 모든 것을 얼음으로 만들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중학생이 되었으니 설거지도, 청소도, 밥 하는 것도, 동생을 돌보는 것도 모두 네 몫이라며 다그치는 엄마, 그런 엄마에게 찰싹 붙어서 고자질이나 해대고 귀찮게 구는 동생, 돈 벌러 갔다면서 편지 한 통 없는 아빠,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은데 계속 다가오는 친구 ‘사라’, 심지어 자기 자신까지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세은’에게도 차가운 마음을 녹여줄 따듯한 바람이 솔솔 불어온다. 똑같은 세기의 비바람이라도 그 체감의 강도는 나무마다 다 다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생활 환경의 급변에서 오는 충격의 민감도가 사람마다 큰 차이를 보인다. 양호문 작가는 한 가정에 어려운 위기가 닥쳤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온 가족이 똘똘 뭉쳐서 위기를 극복하고 원상태로 회복시켜놓는 것이라고 했다. 세은이네 가족이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웃음을 찾을 수 있었던 건 바로 ‘바퀴벌레 소탕 작전’이었다. 이 작은 사건을 계기로 ‘가족이란, 공동 운명체’라는 것을 체감하고 온 가족이 똘똘 뭉쳐 문제를 해결하며 ‘참다운 가족’의 의미를 깨닫는다. 또한 처음부터 좋지 않은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던 친구 ‘사라’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참다운 우정’이란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된다. 더불어 혐오시설이 자기 집 근처에 세워지는 걸 적극 반대하는 ‘님비(Not In My Back Yard)’ 현상에 대해서도 신랄하게 꼬집는다. 집값이 떨어진다며 특수학교 공사를 강렬하게 ‘반대’하는 집단과 특수학교를 짓게 해달라고 무릎 꿇고 ‘애원’하는 집단 간의 첨예한 갈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집단 이기주의’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지금의 청소년들이 꼭 생각해봐야 할 현실의 문제들을 짚어주고 있다.사춘기 소녀도 아닌데 근래 들어 신경질을 자주 부리고 짜증이 심해진 엄마였다. 아빠와 결혼을 한 이후로 직장에 다녀본 적이 없다는 엄마. 그런 엄마가 일을 하느라 피곤하기 때문이라고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하지만 충분한 설명도 않고 느닷없이 쌀쌀맞게 대하는 엄마가 많이 서운했다. 세은이는 불편한 마음을 안고 자기 방으로 건너갔다. 크기가 코딱지만 한 방. 전에 살던 서른여덟 평 아파트의 방에 비하면 반 이상이나 줄어든 것이었다. 그런데다 가구와 짐들을 빼곡히 들여놓아 지저분한 창고나 매한가지였다. 여유 공간이 거의 없어 침대에서 창문까지 겨우 두 걸음에 불과했다. 답답해서 숨이 막혔다. 아빠 사업이 잘 안돼서 이렇게 되었어! 아빠는 이 년쯤 있다가 돌아올 거야, 돈 많이 벌어서. 엄마도 이제 하루 종일 일을 해서 돈을 벌 거고. 그러면 다시 넓은 아파트를 사서 이사 갈 수 있어. ……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이사였기에 세은이는 아직도 정신이 얼떨떨했다. 도무지 현실 같지가 않고 마치 악몽을 꾸고 있는 기분이었다.
우리의 버전으로 만나
이지북 / 범유진 (지은이) / 2023.12.06
14,000원 ⟶ 12,600원(10% off)

이지북청소년 문학범유진 (지은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독자층을 대상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선보이는 범유진 작가의 『우리의 버전으로 만나』가 'YA!' 시리즈의 열아홉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희미해진 세계에서 고민하는 아이들과 버추얼 휴먼의 교감을 담은 이야기다. 『우리의 버전으로 만나』는 각기 다른 이야기가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같은 시대, 비슷한 상황이라도 이를 받아들이는 방식에서 각 인물의 개성이 도드라진다. 그리고 이들이 버추얼 휴먼이라는 가상의 존재를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나간다는 점에서 이 소설은 독자가 예상하지 못할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로지’ ‘이세계아이돌’처럼 버추얼 휴먼은 더 이상 상상 속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그들이 우리의 현실로 나올 수 있던 이유는 그들에게 부여된 서사 때문이었다. 소설 속 서로 다른 버전의 세계가 하나로 합쳐지는 순간처럼 독자의 상상도 언젠가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이다.하마이 정진 이라임 작가의 말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희미해진 세상 눈앞에 펼쳐지는 ‘가상’ 인간다운 만남 소설의 주요 배경이 되는 참여형 가상현실 게임 ‘리얼 월드’는 이름부터 모순적이다. 진짜가 아니지만 분명 존재하고, 나에게 영향을 주지만 허상일 뿐이다. 이토록 모순된 세계 속에 세 명의 아이가 등장한다. 각자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세 가지 이야기는 리얼 월드의 버추얼 휴먼을 만나며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저는 엑스트라로 남아야 합니다. 주인공이 되어 리얼 월드를 떠나면 그녀를 만날 수 없으니까요.” (22쪽) “모습이 달라져도 지금의 내가 듣고 익힌 것들이 그 안에 남아 있다면 그건 나야.” (127쪽) “잘 봐. 내가 아무것도 안 하는지.” (187쪽) 소설에 등장하는 버추얼 휴먼은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지만, 그 누구보다도 주체적이다. 자신이 존재하는 세계 밖의 존재에게 자신을 증명하기 때문이다. 세 명의 아이들이 그랬듯 독자는 자신이 생각했던 진실, 다시 말해 ‘진짜’ 인간은 무엇이고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사실 진짜와 가짜는 중요하지 않다. 하마이와 38호, 정진과 캐리, 이라임과 리틀 캐리가 보여 준 것처럼 진실한 마음으로 소통하는 순간만이 빛날 뿐이다. “나도 나만의 방식으로 존재할 거야.” 서로 다른 세계의 ‘우리’가 만드는 감동 소설 속에는 버추얼 휴먼이라는 소재 외에도 흥미로운 설정이 돋보인다. 책이 사라진 세상, 더 이상 사람이 이야기를 쓰지 않는 세상이 도래했다는 설정이다. 사람들은 인공지능이 쓴 전자책으로만 이야기를 읽고 그마저도 인기가 없다. 독자가 사라진 것이다. 이 소설을 읽는 독자로서 자신이 독자라는 사실을 감각하며 읽는 것 역시 독특한 경험이겠지만, 그보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인물에 독자는 궁금증을 품을 것이다. “이전에는 인공지능이 쓴 소설은 무조건 싫었지만, 이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버추얼 휴먼도, 인공지능 소설도 모두 가짜가 아니라는 걸 이제는 압니다.” (137쪽) 인간이 쓴 소설을 읽는 사람을 ‘고전충’ 취급하는 세상에서도 정진은 소설을 쓰려 한다. 그리고 그 소설은 자신을 변하게 해 준 버추얼 휴먼 캐리를 위한 것이다. 어떤 방식으로든 존재하겠다는 캐리의 말처럼, 정진은 홀로 꿋꿋이 사라져 가는 이야기의 불씨를 지핀다. 각자의 버전은 다를지라도 이야기를 통해 정진과 캐리는 강하게 연결된다. 이야기는 여전히, 나와 누군가를 이어 주는 힘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소설은 두 세계가 하나의 점에서 만나는 순간처럼 소설과 독자의 만남도 계속해서 이뤄지기를 고대하게 한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녀 보고 싶다는 핑계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에는 나와 엄마 사이에 쌓인 싸움의 역사가 길고도 깊었다. 그렇기에 엄마는 오히려 내 한국행을 허락할 수밖에 없었다. 거듭된 싸움으로, 마음먹으면 어떻게든 하고야 마는 내 성격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엄마였으니까. “왜요? 이유라도 말해 줘야지. 그리고 공책 말인데요.”“더 이상 말할 거 없다니까요.”“난 말할 거 많거든요! 좀 멈춰 봐요!”정진은 빨랐다. 나도 달리기가 느린 편은 아닌데 정진은 정말 빨랐다. 정진은 단숨에 요양원 건물을 나가 횡단보도를 건넜다. 나도 따라 건너려는 순간, 신호등이 빨간불로 바뀌었다.“안 멈추면 찾아갈 거야!”
EBS 맛있는 공부 플래너 1
비아북 / EBS 미디어 기획, 조경규 그림 /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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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북청소년 학습EBS 미디어 기획, 조경규 그림
EBS 맛있는 공부 플래너 1권. 이 책은 EBS의 수능 노하우와 500만 회원들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중·고등학생의 라이프스타일과 공부 생활 패턴을 철저히 분석해 만들어진 과학적인 공부 시스템이 담긴 수험생들의 학습 매니저로, 예비 중학생부터 고3, N수생까지 수험생에게 최적화된 공부 시스템 워크북이다. 1권 나의 공부습관, 2권 나의 꿈, 나의 적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권은 6개월 분량이다. 언데이티드 구성으로 본인의 기준에 맞게 언제든지 사용 시작일을 조정할 수 있다. 1권과 2권 중 어떤 것을 먼저 사용하여도 괜찮다. 두 권을 모두 사용하면 공부습관부터 꿈·진로·적성까지 모두 챙기는 완벽한 1년이 완성되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된 학습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이다.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반드시 내재된 활용 가이드를 숙지하고,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도록 항상 소지하시길 권장한다. 하루 3번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공부습관을 측정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스스로 공부 시간을 파악하고 그 변화량을 시각적으로 확인하여 정확한 공부 패턴을 파악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머리말_ 작은 한 걸음 3·3·3 비밀작전 맛있는 공부 플래너 가이드와 활용 Tip 나의 학습유형을 알아보자 심심풀이 성격테스트 팬더댄스 詩 : 엄마 나 1등 먹었어 월간 계획 _월 다른 그림 찾으며 힐링힐링 컬러링 팬더댄스 : 내 이름은 팬더댄스 공부특강 01 공부는 결국 기억 저장이다 월간 계획 _월 다른 그림 찾으며 힐링힐링 컬러링 팬더댄스 : 피크닉의 계절 공부특강 02 목표를 이루는 시간 관리 5단계 월간 계획 _월 다른 그림 찾으며 힐링힐링 컬러링 팬더댄스 : 뭔가를 골라야 한다는 건 너무 너무 어려워~!!! 공부특강 03 공부의 왕도 선배들의 노트 필기 꿀팁 월간 계획 _월 다른 그림 찾으며 힐링힐링 컬러링 팬더댄스 : 편의점은 천국이나 다름없다 공부특강 04 효과적인 메타인지 학습법 월간 계획 _월 다른 그림 찾으며 힐링힐링 컬러링 팬더댄스 : 최고로 달콤한 코코아를 만들 거야 공부특강 05 인강, 들을 거면 제대로 들어라! 월간 계획 _월 힐링힐링 컬러링 팬더댄스 : 어떻게 올 한 해도 잘 지내셨는지요? 부록■ 평범한 스터디플래너는 가라! 공부라는 장기 레이스를 전략적으로 이끌어줄 페이스메이커 『EBS 맛있는 공부 플래너』는 평범한 스터디플래너가 아닙니다. EBS의 수능 노하우와 500만 회원들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중·고등학생의 라이프스타일과 공부 생활 패턴을 철저히 분석해 만들어진 과학적인 공부 시스템이 담긴 수험생들의 학습 매니저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평범한 수험생이 공부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여 성취해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자기주도 학습 도우미입니다. 예비 중학생부터 고3, N수생까지 수험생에게 최적화된 공부 시스템 워크북입니다. 1권 나의 공부습관, 2권 나의 꿈, 나의 적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권은 6개월 분량입니다. 언데이티드 구성으로 본인의 기준에 맞게 언제든지 사용 시작일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1권과 2권 중 어떤 것을 먼저 사용하여도 괜찮습니다. 두 권을 모두 사용하면 공부습관부터 꿈·진로·적성까지 모두 챙기는 완벽한 1년이 완성되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된 학습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입니다.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반드시 내재된 활용 가이드를 숙지하고,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도록 항상 소지하시길 권장합니다. 하루 3번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공부습관을 측정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스스로 공부 시간을 파악하고 그 변화량을 시각적으로 확인하여 정확한 공부 패턴을 파악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 자기주도학습의 결정판 『EBS 공부특강』의 실천편! 독하지 않아도 실천 가능한 공부, 누구나 쉽게 따라하고 지속 가능한 공부, 손에 잡히는 공부를 연구한 EBS 공부연구팀의 5년여 연구의 결과물인 『EBS 공부특강』, 그중에서도 아직 공부습관이 잡히지 않은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핵심만 모았습니다. 자기주도적인 공부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 질문을 보고 나는 몇 개나 해당되는지 자가진단 해보세요. 1. 매일매일 공부하는 시간과 양의 편차가 심하다. 2. 책상 앞에 2시간 이상 앉아 있기가 힘들다. 3. 공부하려고 마음을 먹어도 막상 어떤 과목부터 공부해야 할 지 모르겠다. 4. 학원, 인강, 문제집, 공부 장소 등은 주변 친구들을 따라서 선택하는 편이다. 5. 수업과 인강은 열심히 듣지만 복습은 거의 하지 않는다. 6. 인강을 듣다가도 금방 딴 짓을 하게 된다. 7. 내가 의지박약이라고 생각한다. 위의 질문 중 한 개 이상 해당되는 수험생이라면 아직 자기주도적인 공부습관이 잡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EBS 맛있는 공부 플래너』 ① 나의 공부습관에 담긴 공부특강 칼럼을 보면서 올바른 공부습관을 형성하고, 월간/주간/일간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세요. EBS와 공부의 왕도 선배들의 공부습관 꿀팁을 보면서 체계적으로 공부습관을 다져보세요. 매달마다 다르게 제공되는 팬더댄스 만화와 재미있는 심리테스트, 스트레스 확 풀리는 컬러링과 다른 그림 찾기 게임을 함께하다 보면 어느새 즐기면서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는 공부의 달인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 『EBS 맛있는 공부 플래너』 ① 나의 공부습관에 담긴 공부특강 꿀팁 EBS 공부특강 01 공부는 결국 기억 저장이다 : 인간의 망각 원리에 입각하여 개발된 가장 효율적인 4단계 복습법을 소개합니다. EBS 공부특강 02 목표를 이루는 시간 관리 5단계 : 공부 효율을 높이고 성적을 올리기 위해 수험생에게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요소인 시간관리! EBS 「공부의 왕도」 최상위권 선배들의 시간 관리 방법을 분석해 5단계로 정리했습니다. EBS 공부특강 03 공부의 왕도 선배들의 노트 필기 꿀팁 : 최상위권 선배들은 어떻게 필기했을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최상위권 노트 필기 시크릿을 공개합니다. EBS 공부특강 04 효과적인 메타인지 학습법 :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시간은 공평하게 24시간! 바쁜 수험생이라면 공부도 최대한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지심리학이 밝혀낸 ‘메타인지력’을 활용한 과학적인 학습법! EBS 공부특강 05 인강, 들을 거면 제대로 들어라! : 인강을 듣다가도 금방 딴 짓을 하게 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인강 제대로 듣는 법’의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 수능 스페셜리스트 5인, EBS 공부연구팀 수능 연계율 평균 70%의 EBS가 진짜 공부법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가장 평범하지만 본질적인 공부법의 왕도부터 수험생의 일상까지 체계적으로 알려주기 위해 EBS가 나섰습니다. 과도한 공부량과 스케줄로 꿈 많은 청소년들에게 좌절과 실패를 안겨주는 기존의 공부법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5명의 수능 전략 전문가가 뭉쳐 ‘EBS 공부연구팀’을 결성했습니다. 구성원은 EBS 강의와 교재를 기획하는 ‘학교교육기획부’ 내 최정예 콘텐츠매니저(CM)군단 5인입니다. 일간지와 방송의 교육 전문 기자 출신인 김재천 팀장(학교교육기획부장)을 필두로 수능 강의 기획 및 운영, 공부법 연구, 학습자 패턴 연구, 스타 강사 발굴 등 입시 관련 전 분야에서 활약한 수능전략 분석 전문가 강유진CM, 김나미CM, 송경섭CM, 안지영CM이 참여했습니다. 5년간의 공부법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의지와 ‘노오력’만을 강요하는 수많은 공부법에 상처받은 보통의 학생을 위한 ‘누구나 쉽게 따라하고 지속 가능한 공부법’을 개발했습니다. ■ 먹툰의 원조, 조경규 작가의 맛있는 음식 일러스트 향연에 빠져보세요 조경규 작가는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먹방이 유행하기 전부터 음식 만화 『차이니즈봉봉클럽』을 인구에 회자시켰으며, 2010년부터 미디어 다음에 연재 중인 웹툰 『오무라이스 잼잼』으로 청소년부터 학부모까지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EBS 맛있는 공부 플래너』 ① 나의 공부습관에 담긴 요절 복통 팬더댄스 카툰과 함께 공부 의욕과 침샘을 자극하는 음식 일러스트를 매주 다르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매월 다르게 구성된 힐링힐링 컬러링과 다른 그림 찾기를 동시에 즐기면서 공부 스트레스는 날려주고 집중력은 높여보세요! 본 도서는 특수제본(PUR방식)을 사용하여 180도 펼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 PUR(Poly Urethane Reactive)- PUR제책은 기존의 무선에서 잘 되지 않았던, 책이 잘 펼쳐지지 않는 것을 극복한 제책 방법으로, 유연성이 있는 풀을 사용하여 책이 잘 펼쳐지도록 제책하는 방법입니다.
예비고3을 위한 국풀독서 과학.기술.경제 (2023년)
국풀교육 / 최용훈, 국풀국어연구소 (지은이) / 2023.01.31
15,000

국풀교육학습참고서최용훈, 국풀국어연구소 (지은이)
전국 50여개 지점을 운영 중인 국풀국어전문학원에서만 사용되던 ‘국풀 독서’가 로 출간되었다.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국어 기본기를 향상시켜 줄 수 있는 단 하나밖에 없는 학습서! 다른 어떠한 교재에도 없는 ‘국어풀이과정’은 수험생들이 수능 국어라는 고난의 관문을 자기 힘으로 넘어설 수 있도록, 아주 튼튼한 도약판이 되어줄 것이다. 4단계로 이루어진 ‘국어풀이과정’을 15일 동안 따라 반복하면 누구의 도움 없이도 고난도 독서 지문을 100%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다. 를 시작하는 순간, 고난도 독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근거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Part1. 2023학년도 기출 비타민 K의 기능 / 이중차분법을 통한 사건의 효과 평가 / 검색 엔진의 웹 페이지 순서 결정 / 생명체의 기초 대사량 측정 방법 Part2. 최신 기출 1일차 항(抗)미생물 화학제의 종류와 작용기제 / 반추 동물의 탄수화물 분해 2일차 장기 이식과 내인성 레트로바이러스 / LFIA 키트의 원리와 특성 3일차 PCR의 원리와 특성 / 열역학에 대한 과학자들의 탐구 과정 4일차 세종의 역법 제정과 『칠정산』 / 서양과 동양의 천문 이론 5일차 양자 역학과 비고전 논리 / 개체성의 조건과 공생발생설에 따른 진핵생물의 발생 6일차 메타버스의 몰입도를 높이는 기술 / 주사 터널링 현미경(STM) 7일차 충전지의 원리 / 스마트폰의 위치 측정 기술 8일차 인공 신경망 기술 / 디지털 데이터의 부호화 과정 9일차 영상 안정화 기술 / 3D 영상 기술 - 모델링과 렌더링 10일차 운전자에게 제공되는 영상이 만들어지는 원리 / 건축 재료와 건축 미학 11일차 독점적 경쟁 시장에서 광고의 기능?광고의 영향 / 실업과 정부의 역할 12일차 채권과 CDS 프리미엄 / 경제 안정을 위한 정책 13일차 통화 정책 / 환율의 오버슈팅과 정부의 정책 수단 14일차 브레턴우즈 체제와 트리핀 딜레마 / 법경제학적 측면에서의 범죄 억제 비용 15일차 공정한 보험의 경제학적 원리와 고지 의무 / BIS 비율 규제로 살펴보는 국제적 기준의 규범성매해 수능에서 그 존재감을 나타낸 독서. 고난도 지문의 독해력과 문제 해결력이 여느 때보다 더 중요해졌다. 국어 점수를 올리겠다며 무작정 많은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푼다고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 ‘국어 문제집을 풀이과정 없이 푼다’는 것은 그저 감으로 푸는 것이고 틀린 이유를 정확히 모르면, ‘해설지’를 아무리 읽어도 ‘나’의 국어 실력은 향상되지 않기 때문이다. 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스스로의 힘으로 지문을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고력과 독해력을 길러야 한다. 는 초고난도 독서 지문 독해에 길을 잃은 학생들을 위한, 아주 친절한 국어 학습서이다. 15일 완성 플랜에 맞춰 국풀 학습을 완성하는 순간, 더 이상 비문학 독해가 두렵지 않게 될 것이다.
좌충우돌 청춘 수학교실
미디어숲 / 라이이웨이 (지은이), 김지혜 (옮긴이) / 2024.02.01
17,800원 ⟶ 16,020원(10% off)

미디어숲청소년 과학,수학라이이웨이 (지은이), 김지혜 (옮긴이)
수학과 만화, 소설이 만났다. 각자 개성 뚜렷한 학생들이 ‘수학 괴짜’ 선생님을 만나 흥미로운 모험을 벌이며 수학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수학이 무슨 쓸모가 있어요?”라고 묻던 학생들을 수학에 빠져들게 하는 감동적인 선생님과 삶의 의미는 물론 진로, 사랑, 우정 등을 고민하며 성장해 나가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리의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수학, 어디에나 수학이 있지만 많은 학생이 싫어하거나 포기하는 수학을 어떻게 하면 사랑하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저자는 플랫폼을 만들어 수학의 대중화에 힘써왔다. 그간의 노하우와 기발한 아이디어가 가득한 저자는 이 책에 그 모두를 쏟아부었다. 각 장의 시작 부분에서 만화를 활용해 실생활과 관련된 흥미로운 수학 문제를 소개하고, 책 속의 등장인물들이 각자 수학의 기본 원리를 깨달으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눈 돌릴 틈 없이 전개된다.Part 1 수학 없는 수학 수업 01 헌팅의 법칙, 미분이 0이 될 때 경로를 바꿔라! 02 꿀벌도 인기 벌집의 후기 댓글을 남긴다 03 두둥! 수학 천재의 등장 04 A 시리즈 종이를 모두 만들 수 있는 ‘백은 비율’ 05 숏다리도 몸짱으로 보이는 수학의 황금비율 06 만 원 구매, 천 원 증정에 속지 말 것 07 가장 큰 ‘기쁨’을 내 가방에 담는 방법 08 너와 내가 눈을 맞추기 위한 로맨틱한 거리 09 새치기보다 빠른 줄서기 Part 2 수학에게 하고 싶은 말 10 치열한 알바의 세계, 수학으로 무장하라 11 선물은 내가, 순열과 조합 계산은 네가 12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용 얻기 13 감정을 계량화하는 결혼 방정식 14 너를 사랑하는 내 마음은 100 데시벨 15 모두의 만족을 위한 케이크 나누기 16 아슬아슬한 분노의 마지노선 17 인생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최대 확률 37% Part 3 코드명_수학, 퇴출 직전의 쌤을 구하라! 18 수학의 문외한도 데이터는 맹신하는 이유 19 잃어버린 기억을 찾는 확률의 마력 20 소울메이트를 만날 수학적 가능성 21 인간의 직감에 도전하는 벤포드의 법칙 22 초전개 수학 교실의 위기 탈출 번외편 변기 덮개의 비밀 ★★★★★ 일상 소재+만화+개성 만점 캐릭터+흥미로운 스토리텔링 그러나 이 책은 뜻밖에도 수학에 관한 이야기 ★★★★★ 결정적 시기에 꼭 읽어야 할 수학책 외로운 섬처럼 느껴지던 수학 시간, 이제 핵심 원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일상 소재+만화+개성 만점 캐릭터+흥미로운 스토리텔링 그러나 이 책은 뜻밖에도 수학에 관한 이야기 수학과 만화, 소설이 만났다. 각자 개성 뚜렷한 학생들이 ‘수학 괴짜’ 선생님을 만나 흥미로운 모험을 벌이며 수학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수학이 무슨 쓸모가 있어요?”라고 묻던 학생들을 수학에 빠져들게 하는 감동적인 선생님과 삶의 의미는 물론 진로, 사랑, 우정 등을 고민하며 성장해 나가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리의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수학, 어디에나 수학이 있지만 많은 학생이 싫어하거나 포기하는 수학을 어떻게 하면 사랑하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저자는 플랫폼을 만들어 수학의 대중화에 힘써왔다. 그간의 노하우와 기발한 아이디어가 가득한 저자는 이 책에 그 모두를 쏟아부었다. 각 장의 시작 부분에서 만화를 활용해 실생활과 관련된 흥미로운 수학 문제를 소개하고, 책 속의 등장인물들이 각자 수학의 기본 원리를 깨달으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눈 돌릴 틈 없이 전개된다. 주인공들의 사연을 따라가다 보면 확률, 통계, 미적분 등 수학 각 분야의 기초가 자신도 모르게 쌓여 간다. 수학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궁금한 학생들에게는 보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또 체계적 사고법이나 수학적 알고리즘에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에게도 잠들어 있던 수학 세포를 깨워 내는 상큼한 자극제가 될 것이다.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뜻밖의 수학책 수포자도 되살리는 로맨스 수학이 펼쳐진다! ● 흥미로운 만화로 수학에 빠져들게 하는 라이트노벨 청춘 소설 ● 생활 속 어디에나 있는 수학을 만나 보자! 어릴 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매일 평균 1시간씩 수학을 공부한다면 총 4,380시간에 달한다. 이 수천 시간은 많은 사람에게 악몽과도 같을 것이다. 하지만 ‘생활’의 관점에서 출발하면 수학의 본질은 물론 재미까지 얻을 수 있다. 추천의 말처럼 이 책은 수학에 관한 이야기지만, “불가사의!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이 책은 방과 후 보충반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라이트노벨’ 형식의 소설로, 학생들을 수학의 매력에 빠지게 만드는 감동적인 선생님과 좌충우돌 신나는 인생 모험을 하며 성장하는 고등학생 친구들의 사연이 펼쳐진다. 만화로 각 장을 시작하며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헌팅의 법칙, 신체의 황금비율, 등차수열로 알아보는 연인관계의 마지노선, 나의 Mr.Right를 만날 확률… 등 청소년들이 흥미로워할 만한 수학 문제를 소개한다. 또 개성이 뚜렷한 고등학생 친구들이 각자의 성장통을 극복하며 수학의 원리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간다. 또한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고등학교 과정의 수학 내용을 거의 모두 학습할 수 있도록 수학적 개념의 기초를 쌓을 수 있게 안내한다. 수학과 실생활의 거리를 줄이기 위해 일방적으로 수학 이론을 학생에게 주입하기보다는 먼저 현실에서 흔히 만나는 곤란한 상황을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수학을 재미있게 알려준다. ● 학교 안팎에서 벌어지는 10대들의 좌충우돌 속에 쌓여 가는 수학적 기초 ● 소설을 읽다 보면 어느새 수학이 친근해진다 걸을 때도 밥 먹을 때도 언제나 수학을 생각하는 괴짜 선생님이 방과 후 보충반 강사로 온다. 그곳에서 만난 농구팀의 풍운아, 문과 과목만을 좋아하는 여학생, 전교 1등 수학 천재, 재벌 기업 2세, 패션에만 온종일 관심을 쏟는 소녀. 그들의 유일한 공통점은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 이런 말썽꾸러기 고등학생들의 좌충우돌 학교생활에서 시작하여 학생과 선생님의 대화를 통해 저자는 수학의 핵심 원리를 설명한다. 수학 이론과 기호를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이야기 속 인물들이 살아가면서 발생하는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수학적 근본 원리와 연결한다. 등장인물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학적 사고를 통해 접근하고 응용하는 토론 과정을 함께하다 보면 우리에게 잠재되어 있던 수학적 감각이 꿈틀거리며 다시 깨어나는 듯하다. 알바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 인생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최대 확률, 행렬로 승부를 가리는 방법, 내 운명의 짝을 만날 가능성 등 저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문득문득 정답이 궁금해지는 질문을 이용하여 친근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독자를 수학의 바다에 빠트린다. “시험 볼 때가 아니면 수학을 배워서 뭐 하나요?”라고 묻는 학생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 책을 읽어 보자.
헬조선 원정대, 의열단 여전사 기생 현계옥의 내력
서해문집 / 김소연 (지은이) /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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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청소년 문학김소연 (지은이)
'헬조선 원정대' 시리즈는 지구 멸망과 다른 행성으로의 이주 그리고 타임머신을 이용한 역사 복원이라는, 익숙하면서도 새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특히 지구 멸망과 함께 사라진 20세기 한반도의 역사를 복원하기 위해 ‘짤방’이라 불리는 사진과 타임머신을 활용한다는 설정이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작품에서는 <헬조선 원정대, 을밀대 체공녀 사건의 재구성>에서 ‘을밀대 체공녀’ 강주룡을 만나 당시 사건의 진실과 역사적 의미를 밝혀 낸 역사복원위원회와 마리우스 박사, 그리고 정마린에게 두 번째 원정에 필요한 짤방이 모습을 드러낸다.노을의 꿈 두 번째 대원 말 씻는 아낙네들 각성의 순간 같은 마음, 다른 길 또 다른 정체성 역사 불간섭 원칙 그림자에 스친 얼굴 다음을 기약하는 마음 작가의 말타임머신 ‘케이스타’를 이용해 잃어버린 역사를 복원하는 헬조선 원정대! 을밀대 체공녀 강주룡을 만나 첫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정마린, 동생 노을과 함께 두 번째 원정을 떠나다! 지난해 《헬조선 원정대, 을밀대 체공녀 사건의 재구성》을 펴내며 ‘헬조선 원정대’의 출범을 알렸던 김소연 작가가 시리즈 새 책을 선보인다. 헬조선 원정대 시리즈는 지구 멸망과 다른 행성으로의 이주 그리고 타임머신을 이용한 역사 복원이라는, 익숙하면서도 새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특히 지구 멸망과 함께 사라진 20세기 한반도의 역사를 복원하기 위해 ‘짤방’이라 불리는 사진과 타임머신을 활용한다는 설정이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작품에서는 《헬조선 원정대, 을밀대 체공녀 사건의 재구성》에서 ‘을밀대 체공녀’ 강주룡을 만나 당시 사건의 진실과 역사적 의미를 밝혀 낸 역사복원위원회와 마리우스 박사, 그리고 정마린에게 두 번째 원정에 필요한 짤방이 모습을 드러낸다. “정마린, 정노을 대원! 헬조선 원정대 두 번째 출정을 정식으로 명합니다.” 두 번째 원정에 이용할 짤방에서 나온 힌트는 1918년과 1925년이란 시기와 ‘현 여사’라고 불리는 여성의 모습뿐이다. 그런데 시기가 다른 두 사진 속에서 비슷한 복장으로 말 앞에서 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는 이 여성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첫 번째 원정에서 시공간 이동 오류를 일으켰던 타임머신 케이스타를 업그레이드시킨 역사복원위원회 위원들과 마리우스 박사 등은 두 번째 원정에 나설 대원으로 마린의 동생 ‘정노을’을 선발한다. 늘 누나와 함께 원정대원이 되고 싶었던 노을에겐 꿈같은 일이었지만, 동생의 선발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던 마린은 마음이 복잡해진다. 하지만 박사와 위원회, 노을의 설득으로 마린은 동생과 함께 두 번째 원정에 나서기로 결심하고 동생을 위해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는다. 한편, 노을에게는 원정대 임무 외에 꼭 이루고 싶은, 누나에게도 말하지 못한 다른 꿈이 하나 있다. 그 꿈은 바로 실종된 엄마와 아빠를 만나는 것이다. 노을은 웜홀에 빨려들어가 사라진 우주선 ‘호라이즌호’에서 엄마와 아빠가 사라지기 직전 만나는 꿈을 1년째 꾸고 있었고, 그저 꿈으로만 여기지 않았다. 그러던 중 노을은 마리우스 박사에게 놀라운 소식을 듣는다. 부모님의 위치 신호를 찾아냈고, 그곳이 두 번째 원정으로 떠나는 장소 근처이며 시간대도 비슷하다는 내용이었다. 드디어 함께 두 번째 원정에 나서게 된 마린과 노을은 현 여사의 정체와 사라진 역사를 찾고, 엄마와 아빠를 만날 수 있을까?“원정대에는 저렇게 대범하면서도 치밀한 인재가 필요하지요.”장 위원장이 자리에서 일어나 마린과 노을 쪽으로 섰다.“정마린, 정노을 대원! 헬조선 원정대 두 번째 출정을 정식으로 명합니다. 부디 헬조선의 정체를 밝혀 주십시오. 대원 두 사람이 각각 짤방 하나씩을 맡아 탐사하도록 하십시오.” “이 사진은 작년 봄에 매일신보 사회부 기자가 와서 취재하며 찍은 사진이라오. 계옥과 나, 그리고 맨 왼쪽에 서 있는 만수 언니까지 우린 셋이 자주 어울리며 말을 타러 다녔어요.”“나머지 두 분도 기생이세요?”“우리는 한남 권번에 속한 일패 기생이오.” “계옥아, 난 결심했어.”“무얼?”“동백기름에 젖은 머리 탁 베어 던지고 운동가가 되기로 말이야.”“독립운동가?”“응, 왜놈 통치에서 독립하고 천민이란 신분에서 독립하고 계집이라는 차별에서 독립하는 운동가.”“일체의 억압하는 모든 것에서 독립을 쟁취한다! 멋진 말이군.”
이상한 게 아니라 변하는 중입니다
뜨인돌 / 이케다쇼텐 편집부 (엮은이), 미즈모토 사키노, 카와이 치히로, 사키자키 나리 (그림), 서수지 (옮긴이), 노구치 미도리 (감수) /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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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청소년 자기관리이케다쇼텐 편집부 (엮은이), 미즈모토 사키노, 카와이 치히로, 사키자키 나리 (그림), 서수지 (옮긴이), 노구치 미도리 (감수)
사춘기 십대들의 몸과 마음에 관한 고민이나 궁금증에 속 시원하게 답하고, 맞춤 처방을 해 주는 ‘십대를 위한 건강서’이다. “친구들보다 키가 안 자라요.” “아침에 못 일어나겠어요.” “자꾸 울컥하며 짜증이 나요.” “툭하면 배가 아파요.” “생리 때문에 힘들어요.” “여드름이 너무 심해요.” “물만 먹어도 살이 쪄요.” “몸에 털이 너무 많아요.” 실제로 고민하는 십대들의 목소리는 물론,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님들의 목소리까지 소중하게 담아, 최고의 전문가들이 처방전을 제시한다. 살찌지 않는 방법, 키가 자라는 방법, 체력이 좋아지는 방법 등등 활력 넘치는 어른이 되는 건강법이 가득! 등교 거부나 외톨이 등 마음 관리가 필요한 십대에게 뇌과학과 심리학을 통해 몸과 마주하는 방법을 소개, 자아가 싹트고 타인과의 차이로 고민하는 십대에게는 자기 사랑법을 제안하고,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조차 묻기 어려운 성에 관한 지식도 친절하게 알려 준다.‘건강’해서 매일이 즐겁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소중한 내 몸과 마음 퀴즈) 몸과 마음의 거짓? 진실? 머리말 PART 1 신경 쓰여요! 몸에 관한 고민 ․ 키가 컸으면 좋겠어요. 키 크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01 체형)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은 진실! 성장호르몬이 뼈를 튼튼하게 만든다 ․ 떡 벌어진 어깨 때문에 덩치가 커 보여서 속상해요…….  02 체형) ‘유전’의 영향이 크지만, 옷 입는 스타일로 체형을 보완할 수 있다! ․ 먹는 대로 살이 찌는 솔직한 내 몸이 싫어요. 아이돌처럼 마른 몸이 되고 싶어요.  03 체형) 운동량보다 먹는 양이 많아서 살이 찐다! ․ 햇빛은 정말 몸에 나쁜가요?  04 피부) 햇빛은 악당이 아니다! 하루 30분 정도는 필요하다 ․ 깨끗한 피부와 찰랑찰랑한 머릿결! 먹는 음식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05 피부) 머릿결도 피부도 고와지는 단백질을 섭취하자 ․ 여드름이 점점 심해져서 얼굴이 온통 울긋불긋한데……. 빨리 낫는 방법 없을까요?  06 피부) 여드름은 호르몬 탓!? 어른이 되면 가라앉는다 ․ 털이 너무 많아요…….  07 피부) 털의 역할을 이해하면서, 살짝 다듬는 정도라면 괜찮다 ․ 네일아트를 하면 손톱이 숨을 쉴 수 없게 된다는 말이 사실인가요?  08 피부) ‘손톱 호흡설’은 거짓! 매니큐어를 지우는 리무버 사용만 주의! ․ 콘택트렌즈를 끼고 싶어요!  09 얼굴·머리) 건강한 눈에는 눈물이 촉촉! 우선 눈 건강부터 확인하자 ․ 쌍꺼풀이 있으면 좋겠어요. 쌍꺼풀 테이프를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10 얼굴·머리) 초롱초롱한 눈은 활기찬 표정에서부터 ․ 입 냄새가 심해요……. 입 냄새를 없앨 방법 없을까요?  11 치아·구강) 입안이 건조한 느낌이 들 때는 수분을 섭취하자! ․ 삐뚤빼뚤한 치열이 신경 쓰여요. 치아 교정을 받는 게 좋을까요?  12 치아·구강) 치열이 고르지 않을수록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 머리카락을 염색하면 모발이 어느 정도나 상할까요?  13 머리카락) 성장기에는 조금 참자! 자연 그대로가 가장 예쁘다 ․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요. 혹시 탈모가 아닐까요?  14 머리카락) 머리카락은 약 10만 가닥! 하루에 100가닥은 빠진다! <COLUMN 1> 알아 두어야 할 나다움 이야기 ‘남자·여자다움’보다는 ‘나다움’이 중요하다 PART 2 가르쳐 주세요!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방법 ․ 매년 학교 신체검사를 왜 하는 걸까요?  15 몸) 자신의 성장 정도와 질병의 전조를 알 수 있다! ․ ‘알레르기’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나한테도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을까요?  16 몸) 알레르기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 과자를 좋아하는데 당연히 건강에 좋지 않겠죠?  17 식생활) 과자를 많이 먹으면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 ․ 단 음식을 매일 먹는데 괜찮을까요?  18 식생활) 단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당뇨병에 걸릴 수도 있다! ․ 잘 챙겨 먹는데도 왜 자꾸 살이 빠질까요?  19 식생활) 살이 빠진다면 열량이 부족하다는 증거 ․ 체육 시간에 오래 서 있으면 핑 도는 느낌이 들면서 쓰러질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20 건강) 어지러울 때는 일단 쪼그려 앉아 고개를 숙인다 ․ 소변 색이 진하면 병이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정말인가요?  21 건강) 소변의 농도보다는 색이 중요하니 소변 색 변화를 눈여겨보자 ․ 툭하면 배가 살살 아프면서 설사를 하는데, 배탈이 자주 안 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2 건강) 장이 건강해지면 배탈이 잘 나지 않는다 ․ 요즘 대변을 보면 유독 고약한 냄새가 나는데 혹시 어디 아픈 걸까요?  23 건강) 대변 냄새는 질병보다는 식생활 문제! ․ 최근 귀가 잘 들리지 않는데 원인이 뭘까요?  24 건강) 젊은 사람의 난청 대부분은 이어폰이 원인 ․ 특별한 이유 없이 아래쪽이 가려운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25 건강) 일단 청결이 중요. 여학생은 특히 생리 중에 청결 관리에 신경 쓰자 ․ 목에 가래가 끼어 답답한 느낌이 드는데 어떻게 하면 나아질까요?  26 건강) 가래는 기도에 생긴 이물질을 바깥으로 빼내는 역할을 한다 ․ 요즘에 부쩍 코피가 자주 나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27 건강) 콧속엔 좁고 작은 혈관이 많다 ․ 열이 자주 나는데 열이 나지 않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28 건강) 생활을 바로잡아 예방에 힘쓰자 ․ 바이러스와 세균이라는 용어를 들었는데 둘이 같은 뜻인가요?  29 감염) 바이러스와 세균은 비슷해도 다른 용어! ․ 손 씻기와 가글링을 할 때 후다닥 끝내면 안 되나요?  30 감염) 손 씻기와 가글링에는 최소 30초의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 ‘백신 접종’을 꼭 해야 하나요?  31 감염) 백신은 감염병을 예방한다 <COLUMN 2> 알아 두어야 할 폭력 이야기 걱정거리는 가까운 어른에게 이야기해 보자 PART 3 알고 싶어요! 나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는 방법 ․ 과자를 폭식하고 나서 후회해요.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방법 없을까요?  32 마음과 뇌) 스트레스를 해소해 과식을 예방하자 ․ 긴장하면 손바닥이 땀으로 흥건하게 젖어서 신경이 쓰여요.  33 마음과 뇌) 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잡아 긴장을 완화하자 ․ 얼굴이 빨개지는 증상을 고칠 수 없을까요?  34 마음과 뇌) 홍조는 자연스러운 증상, 조급함을 버리자! 어른에게 묻기 불편한 질문! 특집! 궁금한 성 이야기 여학생의 신체 변화 월경(생리)의 원리 남학생의 신체 변화 사정의 원리 생명 탄생의 원리 남자도 여자도! 알아 두면 안심 ․ 아빠가 ‘징그럽게’ 느껴지는 마음은 왜 생길까요?  35 마음과 뇌) 부모와의 관계 변화는 어른이 되기 위한 준비 ․ 욱하는 성격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36 마음과 뇌) ‘분노’도 뇌의 작용 중 하나, 행동하기 전에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자 ․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37 마음과 뇌) 종이에 적어 우선순위를 매기자 ․ 학교에 가기 싫어서 아침만 되면 배가 살살 아파 와요.  38 마음과 뇌) 억지로 참지 말고 대화하기 편한 사람에게 의논하자 ․ 사사건건 잔소리가 심한 엄마와 이야기하기 싫어요.  39 마음과 뇌) 나의 생각을 말씀드려 안심시켜 드리자 ․ 장점이 하나도 없는 내가 너무 한심해서 나를 사랑하지 못하겠어요.  40 마음과 뇌) 작은 일이라도 좋으니 자신을 칭찬하자 ․ 춤추는 재능을 타고난 동생이 너무 질투가 나요.  41 마음과 뇌) 질투라는 감정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꾸자 <COLUMN 3> 남성도 알아 두어야 할 생리 이야기 여성도 거의 통제할 수 없는 몸의 신비 PART 4 만들고 싶어요! 건강한 생활 습관 ․ 편식하면 건강에 치명적일까요?  42 생활) 영양 결핍이 심하지 않다면 먹기 싫은 음식을 꾸역꾸역 먹을 필요는 없다 ․ 친구들의 시선이 신경 쓰여서 학교에서는 화장실에 가지 않고 참아요.  43 생활) 아침에 학교에 가기 전에 볼일을 마쳐 두면 안심할 수 있다 ․ 땀 냄새가 심해서 남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건 아닌지 신경이 쓰여요.  44 생활) 샤워로 땀을 씻어 내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고 청결하게 ․ 열대야라도 에어컨을 켜고 자면 몸에 좋지 않다던데, 정말인가요?  45 생활) 에어컨도 쓰기 나름! 고온 장애를 예방해 숙면하자! ․ 밤새도록 뒤척이느라 아침에 일어나는 게 고역이에요.  46 생활) 적당히 몸을 움직여 체내시계를 바로잡자 ․ Y존에 자란 털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47 생활) 민감한 부위에 털이 많은 사람을 위한 털 관리 방법! ․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머리가 나빠진다는 말은 사실인가요?  48 생활) 실제로 성적이 떨어진다는 과학적 조사 결과가 있다 ․ 성적이 올랐으면 좋겠어요. 기억력이 좋아지는 방법 없을까요?  49 공부) 자기 전에 암기하고 아침에 복습하는 게 비결! ․ 운동만 하면 녹초가 돼요. 체력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50 운동) 가벼운 운동이라도 좋으니 매일 꾸준히 몸을 움직이자 ․ 마라톤처럼 오래 달리기가 힘들어요. 극복할 방법 없을까요?  51 운동) 자세와 호흡법을 익혀 보자 ․ 달리기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52 운동) 바른 자세는 ‘팔을 흔드는 법’부터! 맺음말 색인 십대가 안고 있는 몸과 마음에 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최고의 처방전 “친구들보다 키가 안 자라요.” “아침에 못 일어나겠어요.” “자꾸 울컥하며 짜증이 나요.” “학교에 가기 싫어서 아침마다 배가 아파요.” “생리 때문에 힘들어요.” “아빠가 징그럽게 느껴져요.” “특별한 이유 없이 아래쪽이 가려워요.” “잔소리가 심한 엄마와 이야기하기 싫어요.” 사춘기를 겪는 십대들에겐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해 고민이 많다. 내 몸에서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불안하고, 나조차 알 수 없는 내 마음에 당황스럽다. 친구의 달라진 외모에도 괜히 신경이 쓰인다. 사춘기는 어른이 되기 위해 최종적으로 신체가 정밀하게 완성되는 시기라 몸과 마음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자신의 정체성과 타인에 대해 본격적으로 인식하게 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모님에게도, 선생님에게도 심지어 친구들에게조차 이런 고민을 나누기 어렵다. 이 책은 혼자 힘들어하며, 인터넷에서 잘못된 정보를 서치하고 있는 십대들에게 최고의 의학 전문가, 심리상담 전문가 들이 몸과 마음에 관한 고민과 사소한 의문, 성에 관한 것까지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속 시원하게 처방전을 제공한다. 사춘기 자녀로 인해 당황하고 있는 부모님에게도 혼란스러워하는 자녀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할지를 이 책에 친절하게 담았다. 책이 출간된 2022년, 일본 도서관의 사서들이 가장 수서하기도 했다! 평생 도움이 되는 52가지 몸과 마음의 건강 지식과 올바른 생활 습관을 제안하는 친절한 안내서 사춘기는 어른의 몸이 되기 위한 최종적인 성장 단계이다. 이 책은 이 시기의 발달이 균형 있게 잘 이루어져서, 몸의 각 부분들이 최대한으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려면 청소년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의학적 지식을 통해 설득력 있게 소개하고 있다. 어깨가 떡 벌어져 덩치가 커 보이는 고민을 예로 들어 보자. 우선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몸에 관한 의학적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어깨의 너비는 왜 사람마다 다른지 몸의 골격에 대한 의학적 지식을 설명한다. 그다음 옷차림의 변화 등, 고민 해결을 위해 바로 실천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한다. 마지막 처방으로 식사 습관 개선 혹은 자신감 같기와 같은 올바른 생활 습관을 권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해 폭식 예방하기, 속옷 자주 갈아입기, 적당히 몸을 움직여 체내시계 바로잡기, 난청 예방을 위해 이어폰 1시간 이내로 사용하기, 가글링 자주 하기, 키 성장을 위해 숙면하기, 머릿결과 피부를 위해 단백질 섭취하기, 치열 관리를 위해 꼭꼭 씹어 먹기, 작은 일에도 자신을 칭찬하기 등 몸 관리에 관한 올바른 생활 습관과 자기를 긍정하고 사랑하는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제안한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사춘기 십대들이 겪고 있는 현실 고민을 털어놓으면 전문가들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가정의학의와 청소년 심리상담가 들이 확실하고 정확한 처방을 위해 감수에 참여하였고, 십대 독자들이 좀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3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다양한 그림을 그렸다. 총 4 Part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에서는 신경 쓰이는 몸의 고민에 대해 다룬다. 작은 키, 넓은 어깨, 비만, 피부와 머릿결, 여드름, 털 등 몸에 대한 고민과 이에 맞는 의학 지식과 처방전을 제시한다. 또한 네일아트, 염색, 쌍꺼풀 테이프, 치열, 컬러렌즈 등 외모 치장에 대한 고민과 조언을 담았다. 아직은 성장 중인 몸이라 자신의 몸을 제대로 이해하고, 성장에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몸을 가꾸는 것을 제안한다. Part 2에서는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춘기에는 성장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통에 몸이 균형을 잃어서 컨디션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지러울 때, 배가 아플 때, 귀가 안 들릴 때, 코피가 날 때 등 자주 일어나는 신체 이상 현상에 대한 대처 방법을 소개하고, 건강 이상을 체크해 볼 수 있는 소변 색, 대변 냄새, 입 냄새, 체중 감소 등에 대한 의학 상식도 소개한다. Part 3에서는 심리적인 고민에 대해 풀어낸다. 스트레스, 폭식, 홍조, 갑작스런 분노, 자신감 저하, 부모님과의 불안한 관계 등의 심리적인 고민을 뇌과학의 관점에서 원인을 설명하고, 긍정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또한 자기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준다. Part 4에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식습관, 배변, 청결 관리, 숙면, 털 관리, 스마트폰 사용, 공부 습관, 운동 습관 등 체력을 기르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올바른 생활 습관을 알려 준다.
고등 셀파 물리학 1 (2019년)
천재교육 / 김명하 (지은이) /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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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학습참고서김명하 (지은이)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중요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였으며, 시험에 자주 나오는 빈출 주제를 선정하여 세미나로 구성하였다. 중하 난이도의 객관식 문제로 기초를 잡고, 기출 변형 문제로 학교 시험을 대비한다. 또한, 내용을 한눈에 훑어볼 수 있게 마무리 정리를 담았다.Ⅰ. 역학과 에너지 1. 힘과 운동 01. 여러 가지 운동 02. 관성 법칙과 가속도 법칙 03. 작용 반작용과 운동 법칙 적용 04. 운동량과 충격량 05. 운동량 보존 2. 에너지와 열 01. 역학적 에너지와 보존 02. 내부 에너지와 열역학 제1법칙 03. 열기관과 열역학 제2법칙 3. 특수 상대성 이론 01. 특수 상대성 이론 02. 질량-에너지 등가성 Ⅱ. 물질과 전자기장 1. 전기 01. 전자의 에너지 준위 02. 고체의 에너지 띠와 전기 전도성 03. 반도체 소자 2. 자기 01. 전류에 의한 자기장 02. 물질의 자성 03. 전자기 유도 Ⅲ. 파동과 정보 통신 1. 파동 01. 파동의 성질 02. 전반사와 광통신 03. 전자기파의 종류와 이용 04. 파동의 간섭 2. 빛과 물질의 이중성 01. 빛의 이중성 02. 물질의 이중성 1) 유튜브에 문제 답변 서비스 제공 2)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중요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 3) 시험에 자주 나오는 빈출 주제를 선정하여 세미나로 구성 4) 중하 난이도의 객관식 문제로 기초를 잡고, 기출 변형 문제로 학교 시험 대비 5) 내용을 한눈에 훑어볼 수 있게 마무리 정리 평소 학교 공부와 병행할 때는 개념 기본서로 꼼꼼히 학습하세요. 학교 시험이 임박했을 때는 문제 기본서로 빈출 문제를 짚어가며 공부하세요.
10대를 위한 쇼펜하우어
레몬북스 / 김현태 (엮은이)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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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북스청소년 철학,종교김현태 (엮은이)
광고회사 제일기획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했으며, 학교와 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강연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10대들을 위해 쉽게 풀어 쓴 쇼펜하우어 입문서이다. 속도와 방향의 시기를 살아가는 10대가 앞으로의 인생을 계획하고 행동하고 성취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인생이라는 명제 앞에서 깊이 사유했던 쇼펜하우어를 비롯하여 톨스토이, 파스칼, 발타자르 그라시안, 아우렐리우스 등의 철학자들의 생각을 흡수하고 조합하고 비틀어 10대의 눈높이에 맞게 새 틀에 담았다.Prologue 내가 정한 방향을 향해 나만의 속도로 가자! Part 1 목적을 정한 삶의 가치 01 목적이 없는 배는 매일 흔들린다 02 어떤 삶을 살지 늘 고민해야 한다 03 새로운 삶에서 새로운 나를 만나야 한다 04 아직도 보여주지 않는 가능성이 있다 05 강한 의지력이 미래를 지켜준다 06 자신의 삶을 거부하지 않아야 한다 07 희망은 한 개만 있어도 충분하다 08 약간 앞서가는 목표를 정해야 한다 09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해야 한다 10 자신의 재능과 성향을 파악해야 한다 11 우리의 삶은 한 편의 소설과 같다 12 열쇠를 꽂아 돌려야만 문이 열린다 13 세상을 빛나게 하는 건 아름다운 실천이다 14 변화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15 과거에게 붙잡힐 필요 없다 16 인생의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게 중요하다 17 게으름은 강력한 중독성을 갖고 있다 18 좋은 기운으로 우주 협력자가 되자 19 나는 어떤 사람인지 대답해야 한다 20 피하지 말고 정면 돌파하자 Part 2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01 누구나 다 곡예사의 삶을 살고 있다 02 거친 파도도 언젠가는 잔잔해진다 03 작고 사소하다고 소홀하게 대하면 안 된다 04 감정을 다스리는 자가 성공한다 05 마음의 나이를 채워야 진정한 어른이다 06 존경받는 어른으로 성장해야 한다 07 선과 악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08 인생의 변화는 언제든지 찾아온다 09 두 번째 인생을 산다고 생각하면 좋다 10 진정한 자유는 내 안에서 찾아야 한다 11 마음이 흔들리면 삶의 방향도 흔들린다 12 유혹을 분해하면 극복의 힘이 생긴다 13 비극은 극복하기 위한 과정일 뿐이다 14 신비로운 삶과 조화를 이뤄내야 한다 15 비가 온 후엔 반드시 해가 뜬다 16 마음은 아주 긍정적인 샘물과 같다 17 본질을 알려면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 18 최고의 여행지는 내 맘속이다 19 진정한 자유는 현재에 있다 20 후회 속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 Part 3 행복을 만들어가는 선택 01 만족은 행복의 가치를 좌우한다 02 인생은 지루하지만 위대하다 03 모든 것의 끝에는 반드시 시작이 있다 04 지금 이 순간이 바로 행복의 시작이다 05 바르고 순수한 시선으로 세상을 봐야 한다 06 내가 귀하고 아름다운 존재임을 잊지 말자 07 육체 못지않게 정신의 근육을 키워야 한다 08 괜한 걱정은 자신의 마음을 지치게 한다 09 자기감정을 조절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10 과거의 양면성을 이해해야 한다 11 지식은 과시하려고 쌓는 게 아니다 12 오늘의 행동과 태도가 명예를 부른다 13 고난과 환락을 잘 이해해야 한다 14 가슴 뛰는 삶을 살아야 한다 15 위험을 대비한 방어가 필요하다 16 질투는 가장 불행한 감정이다 17 스트레스가 빠져나갈 통로가 필요하다 18 허세와 권위에서 벗어나야 한다 19 선택의 기준을 갖고 있어야 한다 20 돈과 권력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Part 4 사람을 이해하는 사색 01 사랑은 오고가는 따듯한 마음이다 02 누구나 사랑이라는 가치를 꿈꾼다 03 친구만큼 아름다운 단어는 없다 04 진정한 친구는 한 명으로 충분하다 05 신중하고 현명한 말이 필요하다 06 이성에 대한 호기심은 자연스러운 거다 07 우정은 삶의 꽃을 키운다 08 생각지도 못한 인연이 있을 수 있다 09 아낌없이 주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다 10 남자는 여자를 찾아 헤맨다 11 너그럽게 포용하는 게 필요하다 12 순수한 진실이라 말하기 어렵다 13 끼리끼리 모이는 건 당연하다 14 상대의 마음에 정성을 쏟아야 한다 15 보일러 같은 마음으로 다가가야 한다 16 당신은 분명 사랑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다 17 상처를 주고받으며 성숙한다 18 사람의 마음을 파악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19 귀는 열고 입은 닫아야 한다 20 한번 내뱉은 말은 되돌아오지 않는다 21 따듯한 위로가 상대를 변화시킨다 Part 5 삶과 나란히 걷는 배움 01 우주 만물의 주인은 우리가 아니다 02 보이지 않는 것에도 신경 써야 한다 03 그들은 벼랑 끝에서도 나를 위해 함께할 사람이다 04 스스로 결정하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05 섣불리 말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06 타인의 고통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07 잘못을 저지른 사람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08 용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09 모든 사람은 욕망을 갖고 있다 10 악한 자들에겐 오히려 강하게 나가야 한다 11 자신의 욕망의 본질을 점검해야 한다 12 나의 열매로 세상을 이롭게 하자 13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게 최고의 용기다 14 지식은 삶을 이해하고 조작하는 열쇠다 15 내가 먼저 나의 소중한 것을 줘야 한다 16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야 한다 17 일과 휴식을 관리할 줄 알아야 한다 18 불행의 감정에 매몰되지 않아야 한다 19 육체적인 상처를 입지 않도록 하자 20 우리 모두는 자연의 일부다◆ 흔들리는 길 위에서 나만의 목적지를 찾게 해주는 10대를 위한 쇼펜하우어 입문서 인간은 지향이 있는 한 방황한다. 그래서 흔들리는 배의 방향을 똑바로 잡아줄 선장의 키가 필요하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1788~1860)는 그가 살았던 200년 전보다 지금 더 깨우침을 주는 철학자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그에게서 삶에 꼭 필요한 힌트를 얻고 위로를 받는다. 생애 가장 두렵고 고민이 많으며 과거 세대보다 오히려 더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10대에게 과연 쇼펜하우어는 어떤 조언을 해줄까? 《10대를 위한 쇼펜하우어》는 광고회사 제일기획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했으며, 학교와 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강연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10대들을 위해 쉽게 풀어 쓴 쇼펜하우어 입문서이다. 속도와 방향의 시기를 살아가는 10대가 앞으로의 인생을 계획하고 행동하고 성취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인생이라는 명제 앞에서 깊이 사유했던 쇼펜하우어를 비롯하여 톨스토이, 파스칼, 발타자르 그라시안, 아우렐리우스 등의 철학자들의 생각을 흡수하고 조합하고 비틀어 10대의 눈높이에 맞게 새 틀에 담았다. ◆ ‘남보다’가 아니라 ‘전보다’ 더 나아지는 사람이 되는 공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한시도 다른 사람의 영향을 받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 그런 이유로 쇼펜하우어는 “인간의 불행은 혼자가 될 수 없다는 데서 온다”고 말했다. 끊임없이 남과 자신의 처지를 비교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질투의 감정이 싹튼다. 한번 질투에 사로잡히면 남의 행복을 용납하지 않고 그 결과 자신 또한 불행의 늪에 빠지게 된다. 자신의 행복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가진 것에만 괴로워하고 종종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의 이익을 빼앗으려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질투의 감정을 없애고 남의 행복을 인정하면서 나 자신에게도 만족할 수 있을까? 대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우리 모두 언제 줄이 끊어질지 모르는 얇은 줄 위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자고 제안한다. 누구는 오늘 떨어지는 사람도 있고 누구는 다음 날 떨어지는 사람도 있을 뿐이다. 특유의 직설적인 조언으로 염세주의자, 허무주의자로 불렸던 쇼펜하우어는 역설적이게도 우리에게 살아가는 이유를 찾고 나다운 삶을 살아가도록 희망과 지혜를 준다. “어떻게 살 것인가?” “누구를 위하여 희생할 것인가?” “삶이란 무엇인가?” 같은 철학적 난제에 답하기 위해서는 어떤 철학적 입장이 있어야 한다. 철학은 평범한 하루를 다른 어떤 날과 다르게 만들어준다. 혼돈과 불확실의 시기를 살아가는 10대에게 우리보다 먼저 살다 간 철학자들이 남긴 101개의 짧은 아포리즘 같은 글은 뿌연 안개가 걷히는 경험을 안겨줄 것이다.너무 작은 목표를 세우는 것도 문제예요. 작은 목표만 가지면 남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자존심이 상해요. 삶이 딱딱하고 지루해 보일 수 있어요. 그래서 목표는 너무 어렵거나 너무 쉽지 않은 걸로 정하는 게 좋아요. 내가 견뎌낼 수 있는 정도의 목표를 찾아보고 약간 앞서가는 정도의 목표를 세우는 게 중요해요. 목표는 삶을 활력 있게 만들어주고 내가 왜 사는지를 느끼게 해줘요. 여러분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오늘 목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기로 해요. 일생은 다양한 감정과 경험으로 가득 찬 소설과 같습니다. 우리 삶의 ‘중간 장면’에는 그야말로 우리의 인생 소설이 담겨 있습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성장하고 배우고 변화하며 삶의 의미를 발견합니다. 그러니까 삶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모든 순간이 빛나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그 안에 담긴 의미와 경험이 중요하니까요. 함께 느끼고 배우며 성장하는 우리의 삶, 그 안에 소중한 순간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그 순간 당신은 과거의 당신을 끝내고 두 번째 기회를 가진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오늘로써 나의 생은 마감되었어.’ 그리고 앞으로의 시간은 또다시 신께서 주신 특별한 선물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이전보다 더 많은 감사함과 가치를 부여받은 인생이죠. 두 번째로 주어진 인생을 받게 된다면 그건 특별한 기회입니다. 이번에는 과거의 실수를 더 이상 반복하지 않을 수 있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의 인생은 아주 특별한 더욱 귀중한 두 번째 선물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김홍신의 청소년 대발해 2
아리샘 / 김홍신 지음 / 200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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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샘청소년 문학김홍신 지음
발해국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실증 자료를 토대로 사실에 입각해 서술한 대하소설 ‘김홍신의 대발해’를 토대로 한 '김홍신의 청소년 대발해' 시리즈. 15명의 황제와 1000여 명에 달하는 인물들이 벌이는 치열한 각축전을 보여 준다. 대조영의 첫째 아들 대무예가 중국의 만리장성까지 쳐들어갔을 정도로 높았던 기개와 당시의 정치·군사·외교의 전략과 전술이 실증자료와 함께 책 내용 중에 녹아있다. 중국과 러시아, 일본에서 서로 자국의 이익에 맞춰 발해를 입에 올리고 있지만, 어느 나라의 누가 발해를 대하 소설로 엮어낼 수 있을까. 고구려 멸망 이후부터(30년), 발해 건국에서부터 멸망까지(229년)의 역사와 방대한 대륙을 무대로 천 여명이 넘는 인물들이 펼치는 이 책은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과 철저한 리얼리티를 바탕으로 정치·경제·군사·외교·문화·풍습을 한눈에 보여주는 작품이다.1권_혈로를 뚫고 추천사 작가의 말 _아! 대한민국의 기품氣稟이여 대중상과 대조영 영걸英傑 검모잠의 최후 홀한해와 지하삼림地下森林 군령軍令을 어긴 죄 가짜 칙지勅旨와 군첩軍帖으로 악연의 화인火印 거란가한 이진충 죽다 사양斜陽의 거란 발해 개국의 태동胎動 발해의 관직 2권_개국 황제 대조영 대중상, 숨을 거두다 진공進攻의 나팔소리 발해 도읍지 동모산 개국 황제 대조영 박작구의 혈전血戰 두 황자의 갈등 움트는 반역의 씨앗 대조영의 혼魂, 승천하다 미수에 그친 시해弑害 3권_등주와 장성을 정벌하다 대문예의 반역 등주 함락과 요동 친정親征 국운을 건 승부수 불사약을 찾아서 장문휴와 양소화의 영가혼례靈駕婚禮 대를 이은 모반 양소화의 선참후계先斬後啓 천축天竺 장도에 오르다 4년 만의 환국還國 4권_동경천도와 역모 지략 속의 음계陰計 산동의 맹주 이정기 대세大勢를 꺾는 된바람 모반으로 황위를 빼앗다 한 핏줄의 역천자逆天者 여제女帝가 되기 위해서는 다시 타오르는 웅혼雄魂 사방 5천 리의 강역疆域 을사유신乙巳維新의 거센 역풍逆風 5권_발해여 발해여 발군拔群의 황제 대인수 외척外戚의 발호跋扈 황제위의 지존至尊 해태후 병란兵亂을 알리는 봉화 태풍을 예고豫告한 죽음 화를 부른 상소上疏 거란, 발해를 넘보다 비사성의 일진광풍一陣狂風 꺼져가는 발해의 기품氣稟“발해는 누구의 역사인가?” 우리에게 잃어버린 역사가 있다면, 그것은 발해일 것이다. 우리의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스스로 이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고 오히려 다른 나라에 의해서 해석된 역사가 사실인양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우리네의 현실이다. 국내 최초 밀리언셀러 작가인 김홍신은 1998년 국회의원 시절부터 무려 8년 여에 걸쳐 구상해 집필한 소설 ‘김홍신의 대발해(전10권)’을 2007년에 출간했다. ‘김홍신의 대발해’는 668년 고구려의 멸망에서부터 698년 고구려 유장 대조영이 세운 발해가 926년 멸망하기까지 발해국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실증 자료를 토대로 사실에 입각해 서술한 대하소설이다. 김홍신 작가는 구당서, 신당서, 발해국지 등 수백 권의 자료를 연구 분석했고, 발해의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며 치밀한 고증과 취재로 ‘김홍신의 대발해’를 집필했다. 『김홍신의 청소년 대발해』는 원전 ‘김홍신의 대발해’의 원고지 1만2천 매에 달하는 10권의 분량이 대폭 축소되어 전 5권으로 구성되었지만 원전 ‘김홍신의 대발해’의 내용과 사상은 그대로 살아 있다. 『김홍신의 청소년 대발해』는 15명의 황제와 1000여 명에 달하는 인물들이 벌이는 치열한 각축전을 보여 준다. 대조영의 첫째 아들 대무예가 중국의 만리장성까지 쳐들어갔을 정도로 높았던 기개와 당시의 정치·군사·외교의 전략과 전술이 실증자료와 함께 책 내용 중에 녹아있다. 중국과 러시아, 일본에서 서로 자국의 이익에 맞춰 발해를 입에 올리고 있지만, 어느 나라의 누가 발해를 대하 소설로 엮어낼 수 있을까. 고구려 멸망 이후부터(30년), 발해 건국에서부터 멸망까지(229년)의 역사와 방대한 대륙을 무대로 천 여명이 넘는 인물들이 펼치는 『김홍신의 청소년 대발해』는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과 철저한 리얼리티를 바탕으로 정치·경제·군사·외교·문화·풍습을 한눈에 보여주는 세계적으로도 유일무이한 작품이다. 발해의 마지막 왕인 대인선이 무너지는 동시에 발해가 스러져가는 장면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나라가 무너지는 데에는 각 계층의 치열한 갈등, 상류층의 호화사치, 지도층의 우매함, 민심이반, 그리고 외세의 침입이 수순이라는 것을 『김홍신의 청소년 대발해』는 조용히 경고하고 있다. 발해가 흥하던 때에 중국땅을 호령하던 당나라도 이러한 수순을 밟고 멸망했다. 김홍신은 잊혀졌던 장엄한 발해의 역사를 되찾아 바로 세우고, 발해인의 정신을 계승해 민족의 혼을 드높이는 일이 혼란스런 현 시대 상황에 얼마나 절대적인 과제인지 웅변한다. 웅혼한 민족 정신이 살아있었던 당시의 역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흥’을 돋워 독자들이 세계 속에 당당한 한민족의 정신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 멸망한 고구려를 복국하려는 신념으로 한평생을 산 대중상 웅대한 역사의 시작을 고한 대조영 만리장성을 호령한 대무예 발해의 기틀을 확고히 한 대흠무 발해 최고의 여걸 양소화 그리고 혼암함으로 발해와 함께 역사 저편으로 스러진 발해의 마지막 황제 대인선 이들의 웅혼한 인생과 여정을 통해서 우리는 한국인으로 태어난 것이 자랑스러움을 느끼는 동시에 비참함 또한 느낄 수 있다. 한 나라가 무너지는 것을 마음 아파한 대중상, 아들 대조영과 함께 또 다른 나라를 세울 때에 생기는 그 마음의 벅참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발해와 함께 한 시대를 동고동락했던 주변 나라인 당나라, 거란, 말갈 등 수많은 나라들의 흥망성쇠를 통해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발해를 잃어버린 역사라고 치부하는 사람도 없지 않다. 그러나 발해는 결코 지난 역사, 잃어버린 역사일 수 없다. 발해는 동으로는 러시아와 연해주와 동해, 서로는 요하와 발해만 일대, 북으로는 흑룡강을 넘어 몽골, 남으로는 평양과 강릉까지 광활한 만리대지를 누비던 우리의 광대무변한 역사이기 때문이다. 실증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작가 김홍신의 노력! 작가 김홍신은 발해 역사를 되살리기 위해 옛 발해 강역을 더듬으며 사료를 모으고 고적을 답사하고 역사학자와 민담 구술가와 설화 전문가를 두루 만났다. 정녕 발해를 다시 살리는 심정으로 멸망사를 뒤졌다. 고구려를 포함한 발해 유적지와 유물, 사료와 관련 인물을 만나기 위해 중국의 동북 3성과 러시아 연해주를 비롯해 옛 당나라 도읍지였던 시안과 발해만 끝자락인 상동반도까지 샅샅이 뒤졌다. 그러다 행운의 잎사귀가 찾아왔다. 발해의 시조 대조영이 창업한 동모산은 10여 년 전부터 중국 당국이 출입을 봉쇄했지만 작가 김홍신은 운 좋게 동모산에 올라 선조들의 자취를 밟았다. 러시아에서 발해의 유물 20여 점을 가져오기도 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위한 준비자료 ... “저기 섬이 보입니다.” 뱃머리에 서 있던 사공이 소리쳤다. 과연 꿈인 듯 생시인 듯 가물가물 섬이 보였다. 뾰족한 두 개의 섬이 형제처럼 마주 보고 있었다. 쌍둥이 섬이었다. “배를 대라!” 지쳐 쓰러진 사공들을 데리고는 전진할 수도 없었다. 사신 일행도 지치기는 마찬가지였다. 쌍둥이 섬이 점점 가까워지자, 고인이 도사공 박천파에게 물었다. “저 쌍둥이 섬은 신라 땅이냐?” “그렇습니다. 신라 땅 우산도于山島(독도)라 하는데, 사람이 살지 않는 섬입니다. 고기잡이 배들이 풍랑을 피해 잠시 쉬어 가는 곳입니다. 원래는 우산국于山國에 속했으나 신라 지증왕 13년(512)에 이사부가 정복하여 신라 땅이 되었습니다.” ... - 『김홍신의 청소년 대발해』 3권에서 역사적으로 많은 논쟁이 이는 ‘독도’. 이 책에서도 독도는 발해가 있던 동시대에 현존했던 신라의 땅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허구를 토대로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 작가 김홍신은 이 책을 쓰기 위해서 구당서, 신당서, 발해국지, 위서, 한서, 후한서, 사기, 요사, 유취국사, 자치통감, 속일본기,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구려사, 노자, 발해고, 발해사, 본초강목, 사기열전, 손자병법 등 수백 권의 사료를 분석하고 재해석했다. 또 수많은 국내외의 역사학자와 전문가들의 연구 서적과 역사, 철학, 종교, 사상, 정치, 문화, 예술 관련 서적을 참고했다. 이러한 역사적인 분석이 있었기에 실증을 바탕으로 이 책이 탄생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책은 역시歷試를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고구려史와 발해史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바른 지침서가 될 것이다.
중학 국어교과서 수필 읽기
문예춘추사 / 김병철.김성동.박재혁.신영산 엮음 /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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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춘추사청소년 학습김병철.김성동.박재혁.신영산 엮음
2013년도부터 시행되는 새 교과과정에 맞춘 '중학 국어교과서 읽기' 시리즈. 이 책의 집필진은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고사 또는 수능 출제위원을 지낸 현직 교사들로, 중학 국어교과서 96권에 수록된 다양한 수필 중에서 아름답고 감동적인 작품 45편을 가려 뽑았다. 수필의 길이가 너무 길면,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싣고 앞부분의 줄거리를 요약해두어 학생들이 내용의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교과서마다 내용이 조금씩 다른 경우에는 더 이해하기 쉬운 글을 골랐고, 고전 작품의 경우에는 현대어로 알기 쉽게 풀이했다. 본문 뒤에는 ‘지은이 소개’와 ‘작품 설명’ 코너를 마련해서 학생들이 배경지식을 쌓고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각해 보기’ 코너에서는 정답이 없는 질문을 제시해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하게 도왔다.머리말 1부 함께 나누며 사랑하기 할아버지의 전자우편 막내의 야구방망이 크레파스가 있었다 우표 한 장 괜찮아 2부 삶을 강하게 하는 고통 10초 인생 아름다운 흉터 400년 전의 편지 신갈나무 투쟁기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장갑 3부 삶의 여유, 삶의 아름다움 별명을 찾아서 호박젓국 그믐달 제비의 속도와 날벌레의 속도 당신이 나무를 더 사랑하는 까닭 4부 한국인이라는 이름 나는 대한이 엄마 방망이 깎던 노인 사관의 기록을 보겠다는 명령을 거두어 주십시오 울림이 있는 말 헛기침으로 백 마디 말을 하다 5부 올바르게 살아가는 방법 누에와 천재 산 오르기 경쟁 규중의 일곱 벗 먹어서 죽는다 밥으로 가는 먼 길 6부 삶의 새로운 계기 촌스러운 아나운서 처음의 아름다움 후투티 새를 보고 반한 소년 어머니는 왜 숲 속의 이슬을 털었을까 7부 살아 있는 것들과 어울리는 삶 노란 꽃 타고 느리게 오는 봄 아프리카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고래들의 따뜻한 동료애 누가 별들을 훔쳐 갔나 8부 지혜롭게 살아가기 수레의 이치 열보다 큰 아홉 두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하룻밤에 강을 아홉 번 건너다 9부 세상을 보는 눈 은전 한 닢 자기만의 몫을 찾아서 아무도 미워하지 않은 지렁이 골목에서 꽃핀 창조적 수공예품 10부 가치 있는 발자취 나무하는 노인 만덕전 간송 전형필 《백범일지》에서 수록 교과서 작품 출처16종 96권이나 되는 중학 국어교과서 앞에서 쩔쩔매지 말고 중요한 작품만 콕콕 집어주는 〈중학 국어교과서 읽기 시리즈〉로 한눈에 살펴보자! 2013년도부터 시행되는 새 교과과정에 맞춘 〈중학 국어교과서 읽기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학년을 가리지 않고 16종 96권에 달하는 새 중학 국어교과서의 시, 소설, 수필 중에서 학생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작품을 엄선해 각각 한 권으로 엮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중학 국어교과서 수필 읽기》의 집필진은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고사 또는 수능 출제위원을 지낸 현직 교사들로, 중학 국어교과서 96권에 수록된 다양한 수필 중에서 아름답고 감동적인 작품 45편을 가려 뽑았다. 수필의 길이가 너무 길면,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싣고 앞부분의 줄거리를 요약해두어 학생들이 내용의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교과서마다 내용이 조금씩 다른 경우에는 더 이해하기 쉬운 글을 골랐고, 고전 작품의 경우에는 현대어로 알기 쉽게 풀이했다. 본문 뒤에는 ‘지은이 소개’와 ‘작품 설명’ 코너를 마련해서 학생들이 배경지식을 쌓고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각해 보기’ 코너에서는 정답이 없는 질문을 제시해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하게 도왔다. 목차만 보아도 작품의 메시지가 직관적으로 느껴지도록, 45편의 수필을 열 가지의 뚜렷한 주제에 따라 나누었다. 1부 〈함께 나누며 사랑하기〉에는 주변과 공생하는 지혜를 담은 글을 실었다. 2부 〈삶을 강하게 하는 고통〉에는 살면서 겪게 되는 시련을 이기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3부 〈삶의 여유, 삶의 아름다움〉에는 여유를 즐기며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삶의 여러 모습들을 실었다. 4부 〈한국인이라는 이름〉에는 한국인들의 기질과 개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글이 담겨 있다. 5부 〈올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에는 어떻게 살아야 참된 삶이 될 수 있는지 가르쳐주는 글을 모았다. 6부 〈삶의 새로운 계기〉에는 글쓴이들이 현재의 삶을 살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다룬 글을 실었다. 7부 〈살아 있는 것들과 어울리는 삶〉에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과 환경에 관한 글들을 담았다. 8부 〈지혜롭게 살아가기〉에는 어린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가르침이 되는 글을 골라 실었다. 9부 〈세상을 보는 눈〉에는 다양한 삶과 서로 다른 생각에 대한 글로서, 학생들의 삶에 영향을 줄 만한 것들을 모았다. 마지막 10부 〈가치 있는 발자취〉에는 존경할 만한 위인들의 삶을 실어 학생들이 삶의 본보기로 삼을 수 있도록 했다. 《중학 국어교과서 수필 읽기》를 읽으면서, 학생들이 수필의 맛을 가슴으로 느껴보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글쓴이들의 삶의 모습을 자신의 삶과 비교해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 그러한 과정을 거쳐, 이 책을 읽은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간접 경험을 쌓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미래의 결실을 얻기를 기원한다. 2013년부터 확 달라지는 중학교 국어 교과 과정, 어떻게 해야 앞서 나갈 수 있을까? 2013년도부터 중학교 국어 교과과정이 크게 달라진다. 우선 〈생활국어〉 교과목이 〈국어〉와 합쳐지고, 학년의 구분이 없어지는 대신에 3년 동안 6개의 교과서를 이수하는 형식으로 바뀐다. 또한 다른 과목과의 소통 및 ‘통섭’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글을 표면적으로만 이해해서는 교과 내용을 제대로 따라가기 어려워졌다. 요컨대 학생들은 탄탄한 독해력을 기반으로 해서 작품의 사회.문화.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것이 현재에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창의적인 의견을 내고 토론하는 능력까지 갖추어야 한다. 이러한 총체적인 국어 실력은 자기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 하나만 읽어서는 기를 수 없다. 국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다른 15종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을 비롯해 좋은 문학작품을 최대한 많이 읽고, 나름대로 내용에 의문을 가지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훈련이 꼭 필요하다. 이렇게 탄탄하게 다져진 독해력과 사고력은 비단 중학교 내신 시험뿐만 아니라 고교 내신 시험이나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치를 때도 빛을 발한다. 특히 짧은 시간에 지문을 읽고 정확하게 문제의 핵심을 파악해 정답을 맞혀야 하는 대입수학능력시험에서는 독해력과 사고력이 고득점의 기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상대적으로 시간 여유가 있는 중학생 때 많은 문학작품을 읽어두는 것이 좋다. 그러나 96권이나 되는 중학 국어교과서를 일일이 찾아 읽기에는 힘에 부치고 시간도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다행히 현직 교사들이 집필한 《중학 국어교과서 수필 읽기》 한 권이면 중요한 수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이 한결 가벼워질 전망이다. 처음 보는 작품도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친절한 《중학 국어교과서 수필 읽기》 이 책은 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배경지식, 독해력, 사고력, 창의력까지 키울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고사 또는 수능 출제위원을 지낸 집필진이 96권에 달하는 중학 국어교과서를 샅샅이 훑으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작품만 가려 뽑았다. 엄선된 작품은 학년이 아니라 주제에 따라 분류해서 학생들이 목차만 보고도 작품의 중심 내용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 다양한 주제에서 글을 뽑아 읽는 재미를 주었고, 어려운 단어에는 각주를 달아 단어의 뜻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본문 뒤에는 ‘지은이 소개’와 ‘작품 이해’ 코너를 마련해서 학생들이 배경지식을 쌓고 작품의 깊은 의미를 알 수 있게 했으며, ‘생각해 보기’ 코너에서는 정답이 없는 질문을 던져 학생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했다. 이 책을 읽은 학생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탄탄한 국어 실력을 쌓고, 난생처음 보는 지문과 맞닥뜨리더라도 침착하고 정확하게 읽어나갈 자신이 생길 것이다. 거기에 더해 자연스럽게 수필이 주는 감동을 맛보고, 다양한 주인공들의 모습을 거울삼아 주체적으로 자신의 앞날을 설계하는 현명한 눈을 갖게 될 것이다.
지구는 시원해질 거야
Ž / 팀 슐체 (지은이), 바스티안 클람케 (그림), 박종대 (옮긴이), 신경준 (감수) / 2024.03.08
17,000원 ⟶ 15,300원(10% off)

Ž청소년 인문,사회팀 슐체 (지은이), 바스티안 클람케 (그림), 박종대 (옮긴이), 신경준 (감수)
기후 위기 문제는 단순하지 않다. 정치, 경제, 법, 사회 문화 같은 여러 분야에 걸친 문제이며, 국제 정세와 외교, 빈곤과 개발주의 등 온갖 이슈가 얽혀 있는 사안이다. 《지구는 시원해질 거야》는 복잡한 기후 문제를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과학 정보와 사회적 주제로 나누어 설명해 주고, 우리의 생활 방식을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후 보호 행동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기후 변화 대응에 더 적극적이고 앞서 있는 선진 사례를 소개하면서, 비록 기후 변화가 시작되었지만, 아직 절망하기에는 이르다고 지구는 시원해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들어가며 1부 기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기후가 이상해 지구의 온도는 어떻게 생겨? 생명은 끊임없이 순환하지 동물이 묻혀서 화석 연료로 편리한 삶이 부른 문제점 0.01% 차이를 무시하면 안 돼 소고기와 논농사가 무슨 상관이야? 빙하 코어가 말해 주는 기후의 과거 기후 시스템은 정말 복잡해 인간은 기후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코앞에 닥쳤어, 티핑 포인트! 기후 중립은 공포 시나리오를 막을 수 있지 2장 우리는 왜 행동하지 않았을까? 오락가락 기후 변화 역사 기후 보호를 위한 과학자의 임무 기후 보호를 위한 정치의 역할 시민의 생각이 바뀌면 기후 보호는 결국 경제를 살릴 거야 우리 나라만 예외로 해 달라고? 파리 협약에서 희망을 봤어 1.5℃를 지키기 위해 3장 우리는 무엇을 바꿔야 할까? ·소비· 이산화탄소 배낭이 무거워 우리는 시민이면서 소비자야 새 옷을 사면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거야 동영상 시청보다는 공원에서 달리기 성장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기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으로 살 수 있어 사고팔 수 있는 탄소 배출권 ·식품· 음식은 기후 변화에 어떤 영향을 줄까? 다르게 먹어 보자 농업을 지속 가능하게 음식 쓰레기를 줄이자! ·주거· 긴팔을 입고 따뜻하게 기후 중립적 난방으로 따뜻하게 집에 옷을 입혀서 따뜻하게 ·전기· 전기 생산도 기후 친화적으로 방사성 폐기물이 문제야 재생 에너지로 가는 길 에너지 효율성을 확인해 봐 ·교통· 이동할 때마다 남는 온실가스 발자국 기후 친화적으로 이동하는 다양한 방법 희망적인 기후 친화적 기술 연구 항공 여행을 해야만 즐거운 휴가는 아니잖아 소비하는 여행일수록 커지는 탄소 발자국 ·다르게 살기· 얼마나 가져야 행복할까? 편리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자 기후를 위해, 우리 삶을 위해 ·기후 보호를 위한 실천적 조언지구와 자신을 사랑하는 청소년을 위한 환경 교과서 절망의 이유가 아닌 희망의 근거와 기후 보호의 자신감을 찾는다! 기후 위기 문제는 단순하지 않다. 정치, 경제, 법, 사회 문화 같은 여러 분야에 걸친 문제이며, 국제 정세와 외교, 빈곤과 개발주의 등 온갖 이슈가 얽혀 있는 사안이다. 《지구는 시원해질 거야》는 복잡한 기후 문제를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과학 정보와 사회적 주제로 나누어 설명해 주고, 우리의 생활 방식을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후 보호 행동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기후 변화 대응에 더 적극적이고 앞서 있는 선진 사례를 소개하면서, 비록 기후 변화가 시작되었지만, 아직 절망하기에는 이르다고 지구는 시원해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과학 지식과 사례 분석을 통해 과거·현재·미래의 기후를 알아보고 기후 보호 행동을 익혀 지구와 우리의 삶을 지켜요! 사람들은 기후 변화를 걱정만 합니다. 이제 저자가 제안하는 기후 행동으로 온실가스와 헤어실 준비를 합시다. 그리고 소비를 줄이고 물건을 오래 사용합시다. 기후 문제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캠페인을 하며 기후 제도를 바꿀 수 있도록 선거에 참여합시다. 기업은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며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기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영웅이 되어 봅시다. 1.5도를 넘기 전에 모두의 힘을 모아 단 하나뿐인 모두의 지구를 위해! -신경준(환경교사모임 공동대표) 인류는 자연의 도움과 희생을 바탕으로 지구에 번성하고 풍요를 누렸다. 우리는 어디까지 성장하고 얼마나 더 편리해야 만족할 수 있을까? 《지구는 시원해질 거야》는 끝을 모르고 ‘발전’을 향해 질주하는 인간의 욕망이 우리 사회에 파멸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동시에 지금 우리의 변화를 통해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알려주며, 미래 세대의 기후 대응을 응원하고 있다. 1부 ‘기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에는 환경, 기후에 관한 과학 정보를 충실히 담았다.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하지 않고는 기후 변화를 이해할 수 없다. 생명의 순환, 온실가스 등 생태적, 화학적 측면의 과학 지식을 설명하는 동시에 티핑 포인트, 기후 시스템 등 더 넓은 기후 변화 관련 정보를 해설해 주고 있다. 2부 ‘우리는 왜 행동하지 않았을까?’에서는 그동안 우리 사회가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던 다양한 이유를 짚어 본다. 기후 변화와 관련된 사회·인문학적 문제들을 설명하고, 기후 연구 역사에 관해서 새롭게 접하는 흥미로운 정보들도 소개한다. 예를 들어, 지구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짙어지고 있다는 건 꽤 오래전 과학자들이 발견했지만 그것을 지금과는 가르게 해석했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당시에는 기온이 오르면 농작물 수확이 늘고, 세계 인구를 먹여 살리기 더 유용하다고 보았다는 것이다. 이런 해석에 세계 과학자들이 동의했던 시대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과학 정보 축적의 중요성 또한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또한 기후 위기에 민첩한 대응을 하지 못하게 만든 사회적 걸림돌이었던 정치인들의 태도를 꼬집고 있다. 다음 선거를 노리는 인기성 행정으로 기후 보호를 위한 정책 확립은 뒷전이었다고 고발한다. 이와 더불어 기업들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는데, 특히 탄소 배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특정 산업계의 거짓된 환경 영향 평가와 같은 사례를 들어 시민들이 정치 권력과 기업의 탐욕에 감시의 눈길을 두어야 하는 이유를 알려준다. 3부 ‘우리는 무엇을 바꿔야 할까’에서는 기후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우리의 생활 방식을 바꾸자고 설득한다. 구체적으로 소비, 음식, 주거, 에너지, 교통, 휴가 등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자세하게 설명한다. 옷을 되도록 오래 입고, 큰 집과 큰 자동차를 선호할 필요가 없으며 환경과 관련된 직업을 고려해 볼 것 등을 권하고 일상에서도 우리의 행동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유일한 방법인 지속 가능성의 기조를 제시하며, 결국 기후 행동은 나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강조하고, 하나밖에 없는 우리 삶의 터전을 가꾸고 지키며 그곳에서 자신의 아름다운 인생을 펼치는 것이 바로 기후 행동이라고 말한다. 독자들이 기후 보호를 위해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기후 보호를 위한 실천적 조언’을 실어 실용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기후 위기의 결과를 실제로 경험할 첫 세대이자 기후 위기를 제한할 수 있는 마지막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절망의 이유가 아닌 희망의 근거를 찾아 제시하는 환경 교과서이다.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 인문.사회계열
캠퍼스멘토 / 한승배, 노정희, 손평화, 이미선, 이선주, 하희 (지은이) / 2024.03.20
29,800

캠퍼스멘토청소년 학습한승배, 노정희, 손평화, 이미선, 이선주, 하희 (지은이)
현장에서 치열하게 진학 전략을 분석하고 고민하는 선생님들이 학생부 교과세특이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관리할 방법을 모르는 학생과 학부모, 입시를 대비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자료를 주어야 할지 고민하는 교사들을 위해 힘을 합쳐 집필한 독서연계 교과세특 탐구 가이드북이다. 경영, 경제, 미디어, 역사, 상담심리 5개 분야별로 꼼꼼하게 분류한 인문‧사회계열 추천 도서와 도서별로 제공되는 탐구 가이드를 활용한다면 독서에 흥미를 갖지 못하던 학생조차도 관심 분야에 맞는 도서를 읽으며 관련 지식을 쌓고, 동시에 대입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1. 경영 9 2. 경제 63 3. 미디어 117 4. 역사 171 5. 상담심리 225인문‧사회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완벽한 학생부 교과세특 대비! 현직 선생님이 작성한 희망 계열별 맞춤형 독서 세특 작성 가이드! 고등학생과 수험생 학부모, 교사 필독! 학생부 교과세특을 관리하는 비결은 ‘독서’에 있다! 수능과 내신의 변별력이 떨어진 대입 개편안으로 인해 대입에서 학교생활기록부가 매우 중요해졌다. 특히 강조되는 것은 각 교과 선생님들이 직접 작성해 주는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교과세특’)’이다. 학생부 교과세특을 잘 관리하는 비법은 무엇일까? 정답은 ‘독서’에 있다.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인문‧사회계열》은 현장에서 치열하게 진학 전략을 분석하고 고민하는 선생님들이 학생부 교과세특이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관리할 방법을 모르는 학생과 학부모, 입시를 대비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자료를 주어야 할지 고민하는 교사들을 위해 힘을 합쳐 집필한 독서연계 교과세특 탐구 가이드북이다. 경영, 경제, 미디어, 역사, 상담심리 5개 분야별로 꼼꼼하게 분류한 인문‧사회계열 추천 도서와 도서별로 제공되는 탐구 가이드를 활용한다면 독서에 흥미를 갖지 못하던 학생조차도 관심 분야에 맞는 도서를 읽으며 관련 지식을 쌓고, 동시에 대입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인문‧사회 계열 진학 세특 추천 도서! 탐구 주제 안내! 관련 논문 정보까지! 교과세특 작성 맞춤형 정보를 한 번에 잡고, 희망 학과에 딱 맞는 학생부를 만들자!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인문‧사회계열》은 경영, 경제, 미디어, 역사, 상담심리의 인문‧사회 분야별로 나에게 딱 맞는 자료를 보기 쉽도록 정리하고 있어 1분 1초가 소중한 고등학생들의 시간을 줄여 준다. 더불어 함께 제공되는 책 소개와 탐구 주제는 책을 읽어도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 책의 중요한 핵심을 빠르게 파악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책을 읽으며 꼼꼼하게 살펴봐야 할 부분, 최신 시사와 연계하여 탐구할 수 있는 주제 등을 안내한다. 뿐만 아니라 심화 탐구를 위해 관련 도서와 관련 논문까지 QR 코드로 제공하고 있어 희망 진로 계열과 관련된 독서를 하고 학생부를 위한 탐구활동을 진행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이러한 정보는 수능과 내신 대비에 학생부 관리까지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교과세특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중한 정보다. 이 책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자신에게 맞는 탐구활동을 진행하고, 각 교과 선생님께 제출한다면 그 학생의 교과세특은 누구보다도 풍성해질 수 있다. 희망 진로·학과에 관련된 지식을 더 쌓고 싶은 학생, 희망 학과에 맞는 학생부·나만의 개성을 살린 학생부를 만들고 싶은 학생, 더불어 다양한 책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싶은 학생들까지 모두에게 유용해 꼭 한 권씩 두고 참고하면 좋은 책이다. 경영, 경제, 미디어, 역사, 상담심리까지 5개 분야를 동시에! 도서별 탐구 주제와 관련 도서, 논문까지 모두 담은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시리즈 출간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시리즈는 최초로 전국 중·고등학교의 진로전담교사, 교과교사들이 모여 만든 ‘교과세특을 위한 추천 도서’ 가이드북이다. 계열별과 교과별로 추천 도서를 정리한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계열별》, 교과별로 도서를 정리한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교과별》뿐 아니라 더 세분화하여 의학(의·치·한·수), 약학, 간호, 생명, 환경 분야의 도서를 추천하는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의약·자연계열》, 컴퓨터, 소프트웨어, 기계, 로봇, 전기전자, 화학을 포함한 공학 분야의 도서를 추천하는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공학계열》, 경영, 경제, 미디어, 역사, 상담심리 분야의 도서를 추천하는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인문·사회계열》로 나누어져 있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 시리즈에는 학생이 희망하는 진로, 학과에 딱 맞는 교과세특을 만들어 입시에 성공하기를 바라는 선생님들의 마음이 가득 담겨 있다. 그런 선생님들의 정성이 담긴 《교과세특 추천 도서 300》 시리즈를 참고한다면 원하던 꿈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 승승장구할 수 있을 것이다. [책 소개] 이 책은 트렌드의 주도층으로 자리 잡은 Z세대를 집중 조명한다. Z세대의 사회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새로운 소비 주도층으로 떠오르는 요즘, 그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을 분석하여 공략하는 것이 기업의 주요 과제가 되었다. 초개인화 시대에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어 영향력을 발휘하는 Z세대의 특성을 소비, 콘텐츠, 관계 등을 다양한 측면에서 심도 있게 살펴본다.- p.61, 경영 [학생부 기록 예시(교과세특)] 평소 경제 이슈에 관한 질문을 자주 하며 사회변화에 많은 관심을 많이 보이는 학생임. 자신의 관심 분야와 관련된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청소년 트렌드 2024’를 선정하여 게시하고, 관련 기업의 주가와 투자가치를 분석한 ‘2024 이 기업의 주식이 답이다’라는 탐구 보고서를 제출함. 국내외 대표적 우량주를 조사하여 다른 주식과의 차이점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투자 과정에서의 특징과 유의점을 정리함.- p.66, 경제
아홉 가지 주제로 엮은 고등학교 소설 읽기 둘째 권
해냄에듀(단행본) / 전국국어교사모임 (지은이) /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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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에듀(단행본)청소년 문학전국국어교사모임 (지은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현재 고등학생들이 배우는 국어 교과서는 모두 11종이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배우는 교과서에 대한 학업 부담 때문에 11종 국어 교과서에 실린 소설들을 모두 찾아보기 어려우며, 전체 소설을 읽고 싶어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다. 더구나 교과서에 실려 있는 소설은 지면 제한 등의 문제로 작품 한 편이 온전하게 실려 있지 않아 학생들의 흥미를 반감시키곤 하였다. <아홉 가지 주제로 엮은 고등학교 소설 읽기>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엮은 책이다.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전체 소설을 분석하여 노동, 소외, 자연, 전쟁, 공존, 가족, 자본과 욕망, 다문화, 미래라는 아홉 가지 주제를 추출하고 이에 해당하는 교과서 소설들을 골랐다. 그리고 이 주제에 걸맞은 최근의 흥미로운 소설들을 함께 배치하여 주제와 작품의 특성이 잘 드러나도록 하였다. 더불어 북한 교과서 등에 실린 작품들을 살펴보고 우리 정서에 맞는 소설을 골라 실었다.[첫째 권] 노동, 먹고사는 일의 고단함 ― 채만식, 「레디메이드 인생」 ― 장강명, 「알바생 자르기」 소외, 무언가로부터 멀어진다는 것 ― 이태준, 「달밤」 ― 김중혁, 「엇박자 D 자연, 우리가 지켜야 할 아름다움 ― 김원일, 「도요새에 관한 명상」 ― 최련, 「바다를 푸르게 하라」(북한 작품) 전쟁, 인간의 고통과 상처 ― 조위한 / 박희병·정길수 옮김, 「최척전」 ― 최은영, 「씬짜오, 씬짜오」 [둘째 권] 공존, 더불어 살아가기 ― 이상권,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 ― 황정은, 「묘씨생」 가족의 ‘가장’ 자리 ― 박완서, 「엄마의 말뚝 2」 ― 성석제, 「아빠 아빠 오, 불쌍한 우리 아빠」 자본과 욕망, 그 속의 우리들 ― 공선옥, 「한데서 울다」 ― 김경욱, 「맥도날드 사수 대작전」 다문화, 차이를 존중하는 사회 ― 배봉기, 「안녕 라자드」 ― 김재영, 「꽃가마배」 미래, 유토피아 혹은 디스토피아 ― 리금철, 「무지개 비낀 도시」(북한 작품) ― 김주영, 「인간의 이름으로!」2015 개정 교육과정 11종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소설 엄선 국어교육에 가장 전문성을 지니고 있는 단체인 전국국어교사모임이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11종 국어 교과서에 실린 소설을 주제별로 분석하여 이 책에 담아내었다. 학생들은 이 책을 통해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소설 전체를 조망하면서 공부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제별로 교과서 소설과 최근의 흥미로운 소설을 함께 실어 심화 읽기 가능 주제와 관계되는 교과서 수록 소설뿐만 아니라 교과서에 실리지는 않았지만 파격적이거나 흥미로운 최근의 소설을 함께 소개하여 보다 폭넓은 소설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이는 한쪽으로 치우치기 쉬운 학생들의 독서 양상을 균형 잡게 하는 것은 물론 깊이 있는 독서 경험으로 이끌 수 있다. 온전한 읽기 능력 기르기 교과서에 실리는 소설은 교과서의 제한된 분량 때문에 작품 일부만 싣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작품을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전문을 싣고자 하였다. 소설 한 편을 온전히 읽음으로써 작품 감상 능력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학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어려운 어휘들은 해설을 곁들여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고, 작품을 읽은 뒤 내용을 확인하고 생각을 깊게 할 수 있는 질문, 작품 해설을 덧붙여 혼자 힘으로 읽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북한 소설 수록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읽을 만한 북한 소설을 소개하였다. 첫째 권에서는 환경 보호와 개발 문제를 다루고 있는 「바다를 푸르게 하라」를, 둘째 권에서는 과학이 발달한 북한의 미래 사회를 이야기하고 있는 「무지개 비낀 도시」를 실었다. 북한 소설을 읽어 보는 일은 미래의 통일 세대가 될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우리는 소설을 왜 읽을까요? 무엇인가를 새롭게 알기 위하여? 심심한 일상에 활력을 주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의 삶을 좀 더 자세히 살피기 위해? 이런저런 이유 없이 그냥? 사실 사람들이 소설을 읽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겠지요. 하지만 오랜 세월 사람들이 소설을 읽어 온 이유는 분명 소설의 어떤 매력 때문입니다. 그 매력은 사람들의 삶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이야기라는 점에 있지 않을까요? 저마다 다른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재미를 느끼거나,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보며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경험이 바로 소설을 읽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국어 교과서에 소설을 싣는 이유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학생들이 소설을 읽으며 삶의 어떤 이면과 진실을 만나 보기를 권하고 있는 것이지요. 현재 고등학교에서 쓰이는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들은 저마다 다른 작품들을 수록하여 교과서마다 다른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지요. 공부를 하는 학생들 처지에서는 11종이나 되는 교과서의 서로 다른 작품들을 다 보아야 하는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할 수도 있습니다. - 머리말에서
대장장이 왕 5
위즈덤하우스 / 허교범 (지은이) / 2024.03.13
16,800원 ⟶ 15,12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청소년 문학허교범 (지은이)
1권에서 넓은 세상을 돌아보고 제국의 황제와 젤레즈니 여왕까지 만나겠다는 당찬 포부가 담긴 편지를 남기고 신전을 떠난 에이어리는, 2권에서 용 크릉흥다르흐를 만나 새로운 문자를 획득하고 존재의 본질을 드러내며 성장하기 시작한다. 3권에서 죽음의 문턱에 서게 되는 에이어리는 그를 마법사 왕국으로 인도하는 구원자를 만나 또 다른 변화의 길목으로 들어서고, 4권에서 에이어리의 몸 안에 있던 ‘알’이라고 불리우는 마법 덩어리를 꺼내 마법사 왕국의 왕 라토의 몸 속으로 집어넣으며 마법과 신과 인간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5권에서는 겨울의 아루에 골짜기에 갇히지 않고 마침내 폴로 공국에 도착한 에이어리가 폴로 공국의 아크마트 대공으로부터 곧 일어날 전쟁에서 입장이 확실치 않은 자유 동맹에 가서 상황을 파악해 줄 것을 부탁받고 홀로 자유 동맹으로 떠나 자유 동맹 지도자와의 만남을 요청한다. 동시에 1권부터 5권까지 꼭 한 번씩 등장하여 작품 속 세계를 조망해 주던, ‘나, 이름 없는 관찰자’가 자신이 1대 대장장이 왕이었음을 밝히는데… 지금까지의 이야기가 서막으로 여겨질 만큼 작품 속 세계를 뒤흔들며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는 「대장장이 왕」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1장/ 무의 군대가 전쟁의 제단에 들이닥치고 여섯 마리 말이 도망친다 2장/ 마르쿠스가 카니세리움에 쫓기며 플리니 공국을 향해 달린다 3장/ 에이어리가 폴로 공국의 기병대를 상대로 흙으로 만든 벽을 세운다 4장/ 놋 왕 페누아가 여유롭게 소설을 즐기다가 때 이르게 찾아온 방해꾼을 맞이한다 5장/ 겁이 많은 칼디가 여행을 결심하자마자 믿을 수 없는 소식이 찾아온다 6장/ 멀리서 찾아온 손님들의 대답에 레푸스의 인내심이 바닥나 버린다 7장/ 나, 이름 없는 관찰자가 사실과 상상이 뒤섞인 기억을 고백한다 8장/ 다이아몬드 카분이 마침내 에메랄드 라토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9장/ 고생 끝에 찾아온 플리니가 마르쿠스에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한다 10장/ 데스커드와 투란이 다사의 흔적을 쫓다가 새로운 적과 맞닥뜨린다 11장/ 용감한 테리아와 가족들이 서로 의견을 굽히지 않은 끝에 뿔뿔이 흩어진다 12장/ 아크마트 대공을 만난 에이어리가 그의 언변에 설복되어 새로운 나라로 출발한다 13장/ 카르멘이 카분의 초대를 받아들이고 하늘이 육각형으로 변한다 14장/ 바락 나지에가 자유 동맹의 수상한 대접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15장/ 에이어리가 자유 동맹을 침략하고 지도자와의 면담을 요구한다 작품 해설지금까지의 이야기는 서막이었다. 작품 속 세계를 조망해 주던 ‘나, 이름 없는 관찰자’가 자신이 1대 대장장이 왕이었음을 밝히며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는 「대장장이 왕」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1권에서 넓은 세상을 돌아보고 제국의 황제와 젤레즈니 여왕까지 만나겠다는 당찬 포부가 담긴 편지를 남기고 신전을 떠난 에이어리는, 2권에서 용 크릉흥다르흐를 만나 새로운 문자를 획득하고 존재의 본질을 드러내며 성장하기 시작한다. 3권에서 죽음의 문턱에 서게 되는 에이어리는 그를 마법사 왕국으로 인도하는 구원자를 만나 또 다른 변화의 길목으로 들어서고, 4권에서 에이어리의 몸 안에 있던 ‘알’이라고 불리우는 마법 덩어리를 꺼내 마법사 왕국의 왕 라토의 몸 속으로 집어넣으며 마법과 신과 인간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5권에서는 겨울의 아루에 골짜기에 갇히지 않고 마침내 폴로 공국에 도착한 에이어리가 폴로 공국의 아크마트 대공으로부터 곧 일어날 전쟁에서 입장이 확실치 않은 자유 동맹에 가서 상황을 파악해 줄 것을 부탁받고 홀로 자유 동맹으로 떠나 자유 동맹 지도자와의 만남을 요청한다. 동시에 1권부터 5권까지 꼭 한 번씩 등장하여 작품 속 세계를 조망해 주던, ‘나, 이름 없는 관찰자’가 자신이 1대 대장장이 왕이었음을 밝히는데… 지금까지의 이야기가 서막으로 여겨질 만큼 작품 속 세계를 뒤흔들며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는 「대장장이 왕」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신은 우리에게 능력을 주셨으면서 왜 명령을 내리지 않고 침묵하시나요?” “신은 우리가 그 힘을 어떻게 쓰는지 시험하시는 거란다.” 5권에서 단연 흥미로운 장면은 1권부터 5권까지 꼭 한 번씩 등장하여 작품 속 세계를 조망해 주던, ‘나, 이름 없는 관찰자’가 자신이 1대 대장장이 왕이었음을 밝히는 부분이다. 신이 능력을 부여할 정도로 특별했던 그는 막상 신의 능력을 얻고 나서는 공명심에 위해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고 고백한다. 자신이 그런 삶을 선택하는 바람에 대장장이 왕의 이름은 자꾸 퍼져 나갔고, 그래서 결국은 사람들이 신을 그냥 신이 아니라 대장장이 왕의 신, 줄여서 대장장이 신으로 부르게 만들었다. 그렇게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에서도 그는 반성하지 않고 떠돌아다니며 자신의 이름을 떨치려고 했고, 그 후로 신의 목소리, 혹은 그 뜻이 그에게 다시 전달되는 일은 없었다. 인간에게 가장 어려운 일은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고, 가장 추악한 모습은 자기를 모를 때 나타난다. 대부분의 인간은 자기가 하는 일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고 산다. 내 행동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 결과, 여파를 생각할 시간도 여유도 없이 산다. 그리고 모든 사유는 뒤늦게 아픔이 찾아올 때 피해를 당하고 적을 응시할 때 시작된다. ‘나, 이름 없는 관찰자’ 또한 자신의 행동으로 인한 어마어마한 현실이 그의 눈앞에 펼쳐지는 때가 되어서야 그가 교만한 사람이 되었고 예전의 작은 덕목들을 더 이상 그 안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을 때 인간성과 공동체는 붕괴된다. 하지만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달려갈 때는 그 이후의 결말이 보이지 않는다. 보이지 않을 때 그 실체를 인식하기란 불가능하다. 없는 실체를 있는 존재로 만들려면 반드시 비유가 필요하다. 「대장장이 왕」 시리즈의 놀라운 점은 이 이야기가 앞에서 언급한 모든 것의 비유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작가의 깊은 사유 없이는 써내려 갈 수 없는 이야기이다. 깊은 사유는 저절로 넓고도 쉬운 이야기가 되는 법이다. 이 방대한 서사가 어렵지 않게 읽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어리석음을 지적하려면 그들보다 강해야 했다.’ ‘사람이 세상을 이길 수는 없지만 때로는 세상에 대항하는 것에 사람의 가치가 있지 않겠는가?’ 약자인 나만이 지닐 수 있는 무기를 찾아 헤매는 여정을 떠나다 대장장이 왕 에이어리가 자신보다 낮은 신분의 아리셀리스에게 본래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에게 하는 인사를 건네자, 아리셀리스는 “그 인사는 본래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에게 하는 겁니다. 대장장이 왕으로부터 그 인사를 받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고, 대장장이 왕은 “알고 있습니다, 아리셀리스 님. 저는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대로 했을 뿐입니다.”라고 답한다. 데네브는 동생 칼디의 머뭇거리고 생각이 많은 성향을 세상 사람들이 결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어째서 뻔뻔스럽게 굴면서 잘난 척하는 것만이 고귀한 인간의 징표가 되었을까 하고 안타깝게 여긴다. ‘나, 이름 없는 관찰자’는 루 도인 사제의 엄숙한 모습을 지켜보며, 인간의 밝음을 어둡게 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오랜 시간 수많은 사람이 만들어 내는 강제적인 힘인 전통을 덧씌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테리아의 오빠는 제국으로 피난 가자는 아버지에게 제국은 끝났고 새로운 세상이 오고 있다며 “정세를 냉정하게 파악해서 이길 것 같은 쪽의 편이 되어야 해요. 지는 쪽은 모든 것을 잃는다니까요?”라며 그게 요새 사람들의 지혜라고 강조한다. 모두 인간과 인간 사이 힘의 양상을 포착하거나, 통념에서 벗어난 화두를 던지는 장면들이다. 통념에서 벗어난 글은 어렵게 느껴진다.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정 시대에 대세인 캐릭터를 ‘시대적 인격’이라고 한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각자도생으로 누가 더 강한가를 경쟁하는 곳이다. 사회적 약자가 경험을 드러내면 사소한 것임에도 불안하게 느껴지고, 가진 자의 논리는 편안하게 느껴지는 건 이런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이런 사회에서 인간성은 어디를 향하게 될까. 모든 창작은 작가 고유의 사유를 거쳐, 작가의 몸을 통과해 걸러진 재현이다. 작가는 독자가 익숙한 말은 진부하게 여기고,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말에 호기심을 보이기를 기대하며 이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선악은 규범적이지만 강약은 맥락적인 개념이다. 상황에 따라 다르고, 고정된 약자나 강자는 없다. 이야기 속에는 앞에서 언급한 장면 외에도 힘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양상이 소개된다. 그리고 그 중심에 본격적인 발발이 초읽기에 들어간 전쟁이 있다. 전쟁은 ‘진리는 하나’라는 확신 때문에 발생한다. 좋은 세상에서는 나쁜 사람이 잘 드러나지만, 나쁜 세상에서는 악을 구별하기가 어렵다. 이 판타지 소설 속 인물들이 벌이는 절체절명의 힘의 대결을 바라보면 심장이 쿵쾅거린다. 이야기 속 세상이 절대 평화롭지만은 않기 때문이며,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약자인 나만이 지닐 수 있는 무기를 찾아 헤매는 나의 삶도 이와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표지 일러스트 최지수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 갯강구는 필명이다. 공간과 여행을 주제로 삼은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기성출판과 독립출판을 통해 드로잉 에세이북과 만화 등을 제작하고 있다. 여행과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그린다 . 낯설어 보이는 장소,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장면을 수집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중국, 유럽의 회사들과 협업하여 광고, 상품 일러스트레이션 작업과 전시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서른 살에 스페인』에 앞서 2016년에 한 달 간의 유럽 여행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툰 『갯강구 씨 오늘은 어디가요』를 쓰고 그렸다. 『일 퍼센트』의 그림을 그렸다. 본문 일러스트 구현성 보편적인 형식과 서사보다는 실험적이고 변칙을 추구하는 만화와 일러트스레이션을 작업하고 있다. 기존의 구조와 형태를 해체하거나 재구성하거나 파괴함으로써 얻어지는 특이점과 이질적인 아름다움을 구현한다. 대표작으로 [망상의 집] [smog] [unspace] [undead] 등이 있고, 『별무리』 『인코그니토』 등의 책과 여러 컨셉아트 포스터를 작업하였다.사람에게는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변하지 않는 특징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전쟁을 일으키려는 본능이다. 먹이나 번식을 위해 다투는 것은 여느 동물에게도 흔한 일이나 대규모로 조직을 결성해서 반대편의 목숨을 취하겠다고 나서는 일은 흔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인간은 인간이 너무 미워 죽이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는 모양이었다. 그처럼 거창하지는 않지만 재미있는 특징이 하나 더 있다. 어두운 밤에 불을 피워 놓고 추위와 짐승을 쫓으며 앉아 있노라면 불꽃을 응시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충동이 피부를 간지럽혀 기침하듯 토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었다. “그럼, 대체 무엇이 가장 무섭단 말입니까? 화가 나서 물으니까 지혜로운 사람이 대답했다는군. 그건 그때그때 다르다가 정답이네.” ”허무한 결론이네요.” “아직 끝이 아니야. 고작 그게 정답이냐고 따졌더니 지혜로운 사람은 갑자기 검은 용으로 모습을 바꾸었지. 앞에서 벌벌 떨고 있는 사람에게 용이 충고했어. 두려움이 지혜의 원천이니 상황에 따라 그 대상을 바꾸는 게 당연하지 않은가, 미련한 인간아.” 우리도 작가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 어째서 선조들은 사사로이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자들을 전부 처벌하고 쫓아낸 다음 벽에 뱀 대가리를 그리고 나트릭과 싸운 영웅의 이야기를 쓰는 인간들만 남긴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