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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Interview 은행원
인터뷰(Interview) / Interview 편집부 지음 / 2017.10.16
7,700
인터뷰(Interview)
청소년 자기관리
Interview 편집부 지음
직업을 인터뷰하다 시리즈 9번째 은행원 인터뷰. 청소년 및 취업준비생들이 겪는 직업 정보의 부재를 해소하기 위해 펴냈다. 언니, 오빠, 형, 누나가 들려주는 직업 일상을 통해 그 직업을 제대로 알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손쉽게 직업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꾸몄으며, 과장과 거짓 없이 직업의 장.단점, 급여 등의 내용을 솔직하게 담았다.1. 은행 1) 은행 2) 은행업무 (은행법) 3) 은행의 수익구조 2. 우리나라 은행의 종류 1) 한국은행 2) 특수은행 3) 일반은행 3. 은행원 인터뷰 첫 번째 은행원 성스런 님의 이야기 4. 금융기관 1) 금융기관 2) 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3) 증권회사와 기타 투자관련회사 4) 보험회사와 공제기관 5) 기타 금융기관 및 금융보조기관 5. 은행원 인터뷰 두 번째 1) 은행원 김성준 님의 취업 전 이야기 2) 은행원 김성준 님의 직업 이야기 6. 통계로 보는 은행원 1) 은행 2) 은행원 3) 영업 규모 7. 은행원 인터뷰 세 번째 1) 은행원 박주원 님의 취업 전 이야기 2) 은행원 박주원 님의 직업 이야기꼬깃꼬깃 쌈짓돈을 적금하고, 내 집 마련을 위해 대출도 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은행원들의 일상은 어떨까요? 돈의 흐름 최전방에서 일하는 은행원들의 직업 이야기를 들어 보겠습니다. INTERVIEWEE PROFILE 1. 은행원 성스런님 1994년생 (여성) 시중은행에서 근무 중 수신 담당 경력 5년차 2. 은행원 김성준님 30대 중반 (남성) 시중은행에서 근무 중 기업대출 담당 경력 7년차 3. 은행원 박주원님 30대 초반 (남성) 특수은행에서 근무 중 개인대출 담당 경력 2년차 ‘직업을 인터뷰하다’ 시리즈 소개 1. 청소년 및 취업준비생들이 겪는 직업 정보의 부재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2. 언니, 오빠, 형, 누나가 들려주는 직업 일상을 통해 그 직업을 제대로 알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3. 한 가지 직업을 한 권의 책에 담아, 손쉽게 직업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4.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직업부터 생소한 직업까지 모든 직업을 소개합니다. 5. 과장과 거짓 없이 직업의 장단점, 급여 등의 내용을 솔직하게 담았습니다.
10대 이슈톡 5종 세트 (전5권)
글라이더 / 조태호 (지은이) / 2022.12.15
70,000원 ⟶
63,000원
(10% off)
글라이더
청소년 인문,사회
조태호 (지은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지원 사업 선정작.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선정작.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작. 청소년들에게 가장 핫한 이슈를 현직 교사가 집필하여 교실 수업에 최적화된 구성으로 디지털 네이티브 청소년들에게 비판적 사고와 지식 향상은 물론 도덕적 인성 함양을 키워주는 필독서다.10대 이슈톡 ① 《이 뉴스 믿지 마세요!》 들어가며 1장 : 뉴스를 믿지 말라고요? 2장 : 바야흐로 뉴미디어 시대 3장 : 규제의 도마 위에 놓인 소셜미디어 4장 : 규제냐 자유냐, 그것이 문제로다! 5장 : 청정 미디어를 위한 백신, 미디어 리터러시 6장 : 언택트 시대, 내일은 우리 모두 크리에이터 참고문헌 10대 이슈톡 ②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축복의 도구일까?》 들어가며 1장 : 크리스퍼 만능 가위 2장 : DNA, 너는 어디 있니? 3장 :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 4장 :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의 위력 5장 : 유전자 가위, 무엇을 우려하는가? 6장 : 나의 미래는 크리스퍼와 어떻게 연결될까? 참고문헌 10대 이슈톡 ③ 《메타버스 언박싱》 들어가며 1장 : 떴다, 메타버스 2장 : 메타버스가 대세일 수밖에 없는 이유 3장 : 실감의 역사 4장 : 메타버스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모든 것 5장 : 메타버스 학교로 등교하라! 참고 자료/ 참고 문헌 10대 이슈톡 ④ 《미래 식량 전쟁》 들어가며 1장 : 대한민국은 ○○ 국가 2장 : 기후 변화를 늦추기 위한 노력 3장 : 미래의 식량 곤충 4장 : 가짜에서 진짜까지 5장 : 미래 농부 6장 : 미래 먹거리 10대 이슈톡 ⑤ 《세계의 분쟁과 평화》 들어가며 1장 : 세계는 분쟁 중 2장 : 평화를 위한 행동 3장 : 갈등과 분쟁의 역사 4장 : 평화의 역사 참고문헌★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지원 사업 선정작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선정작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작 청소년들에게 가장 핫한 이슈를 현직 교사가 집필하여 교실 수업에 최적화된 구성으로 디지털 네이티브 청소년들에게 비판적 사고와 지식 향상은 물론 도덕적 인성 함양을 키워주는 필독서! 프로젝트형 토론형 수업 활용에 좋은 토론거리 장착과 심도 있는 주제 탐구를 위한 똑똑이 아이템 수록! 중학교 자유학년제 주제선택 수업과 중·고등학교 인성교육과 미디어교육, 고교학점제에도 딱 맞는 바로 그 책! 10대 이슈톡 ① 《이 뉴스 믿지 마세요!》(김진이 지음)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디어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미래를 움직인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는 수많은 정보가 범람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신문과 방송에서 내보내는 일방적인 정보만을 받아들였던 과거와 달리, 스마트폰과 손가락만 있으면 세계의 모든 정보를 곧바로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폰은 4차 산업혁명의 마법 지팡이인 것일까? 그러나 우리는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쓰는 법을 아직 알지 못한다.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2020년, 전 세계 사람들을 더 큰 공포로 몰아넣은 것은 다름 아닌 가짜뉴스였다. 감염자를 추격해 잡는 자극적인 영상, 마늘을 먹거나 뜨거운 물을 많이 마시면 감염되지 않는다는 식의 각종 가짜뉴스가 떠돌면서 사람들은 혼란에 빠졌다. 검증되지 않은 사실들이 ‘진짜’ 정보를 가리고 우리를 속인 셈이다. 어떻게 하면 넘쳐나는 정보의 바다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자극적인 미디어 콘텐츠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주관을 지켜나가는 방법이 있을까? 더욱 가속화될 변화 속에서 진실을 볼 수 있게 하는 힘, 바로 ‘미디어 리터러시’를 익혀야 하는 이유다.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꼭 갖춰야 할 능력, 미디어 리터러시! ‘리터러시(literacy)’란 본래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이란 단어로, ‘미디어 리터러시’는 디미어 콘텐츠를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하는 힘을 말한다. 이처럼 미디어 리터러시는 수많은 정보 중에 올바른 것을 골라내는 능력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미디어가 가진 특성을 고루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디어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자신 또한 올바르게 미디어를 제작, 활용하는 능력까지 아우른다. 미래사회를 이끌 청소년들이 꼭 지녀야 할 능력이 바로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이다. 오늘날의 청소년은 ‘디지털 네이티브’라 불릴 만큼 아주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수많은 디지털 환경과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 노출되어 왔다. 올바른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갖추지 않은 채 무방비 상태로 미디어 플랫폼의 세계에 발을 들인다면, 가짜뉴스와 악플의 굴레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스마트폰과 인터넷, 미디어의 특성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갖추게 된다면, 위험한 무기가 아닌 4차 산업혁명의 유용한 도구로 미디어를 사용하게 될 것이다. 10대 이슈톡 ②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축복의 도구일까?》(김정미, 양혁준 공저) 미래를 바꿀 축복의 도구,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새로운 생명과학의 시대가 도래했다! 2015년, 생명과학계를 강타할 획기적인 기술이 발표된다. 바로 미국의 생화학자 제니퍼 다우드나와 프랑스의 미생물학자 에마뉘엘 샤르팡티에가 개발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이다.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윌리엄 케일린은 이를 ‘달 탐사선보다 대단한 일’이라고 치켜세우며, 생명과학계에 불러올 파장을 예고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다시 한번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게 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 도구가 출시되고,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는 와중에 이를 가능하게 한 기술이 바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라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대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무엇이기에 풀 수 없을 것 같던 팬데믹의 매듭이 조금씩 헐거워지고 있는 것일까?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재단하는 인류의 미래!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란 특정 DNA 염기서열에 맞는 RNA 형태의 크리스퍼를 만들어 카스나인에 집어넣는 기술이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잘라낼 염기서열로 안내하는 가이드 RNA와 RNA가 데려간 곳을 직접 자르는 카스나인으로 제작한 단백질 분자로 구성된다. 특정 단백질을 자르려면 그에 맞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만들어야 한다. 쉽게 말해 문서 편집 프로그램에서 자주 쓰는 ‘찾아 바꾸기’ 기능을 생명과학 기술로 재현해내는 것이다. 문서 분량이 많아서 특정 문자열을 찾기가 힘든 경우에 이 기술을 사용하듯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수많은 염기서열 중 특정한 부분을 찾아내 원하는 염기서열로 바꾸는 무척 섬세한 기술이다. 물론 크리스퍼 이전에도 유전자 가위 기술은 존재했다. 그러나 만들기가 까다롭고 제조 비용이 상당해 상용화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은 제조 비용이 적고, 사용 방법도 쉬우며, 원한다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기술이다. 그렇다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이 가장 반가운 사람은 누구일까? 부모에게 질병을 물려받아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환자들일 것이다. 살아서는 극복할 수 없었던 유전 질병이, 이제는 특정 염기서열을 찾아 바꾸는 것만으로 완치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아울러 기후 변화와 병충해로 식량 위기를 겪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떤 기후와 병충해에도 적응하는 작물의 탄생이 머지않았으니 말이다. 이처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영리하게 사용한다면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일도,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일도 더 이상 상상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이다. 10대 이슈톡 ③ 《메타버스 언박싱》(이정호 지음)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확장현실, 라이프로깅, 거울 세계 등 눈앞에 펼쳐진 메타버스 세상 대개봉! 코로나19로 말미암은 사회 변화는 우리 청소년의 삶을 통째로 바꾸고 있다. 학교에 가고, 공부를 하며, 친구와 어울리는 게 일상이었던 과거와 달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일상의 기준이 바뀌어 버렸다. 학교도 친구도 온라인 세상에서 만나면서 우리 일상 속에 ‘메타버스(metaverse)’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메타버스는 ‘초월’이란 뜻의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단어로 현실과 가상이 혼재된 세계라고 해석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도 메타버스의 일종이기에 이제 막 생겨난 개념은 아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이들 현실 서비스가 특정 분야에 국한되었던 것에 반해 앞으로는 사회 전반에 퍼질 것이라는 데 주목해야 한다. 이 책은 메타버스 시대를 살아갈 Z세대에게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주고 차근히 대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10대를 위한 메타버스 입문서’이다. 메타버스의 개념, 역사 및 현재 발전 상황, 관련 아이템, 나아가 미래 사회 예측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를 다양한 사례와 이미지, 토론을 통해 다루어 아이들 스스로 흥미를 느끼게 한다. 10대 이슈톡 ④ 《미래 식량 전쟁》(나상호 지음) 무분별한 개발과 기후 변화로 먹을 것이 사라질 미래, 먹거리를 제대로 알아야 미래를 주도한다! “4차 세계대전은 막대기와 돌을 들고 싸우게 될 것이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온 세계가 뒤집힌 지금을 보면 얼토당토않은 가정은 아닌 듯싶다. 바이러스로 인해 하나로 연결되어 움직이던 지구촌은 생기를 잃고, 물류마저도 발이 묶여 세계 곳곳이 물자 부족으로 신음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온갖 기후 변화와 기상 이변으로 농작물이 제대로 자라지 않거나, 육식에 치우친 식습관으로 인해 세계의 숲이 파괴되고 목초지로 바뀌기도 했다. 이 책은 환경 파괴에 따른 기후 변화, 물 부족 등 인류의 위기를 먹거리와 연결해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한편, 대체 먹거리 개발 등의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도 한다. 아울러 학생들이 미래 먹거리와 자신의 진로 방향을 연계해 탐색할 수 있도록 도우며, 환경 교육의 목적을 ‘미래 먹거리’라는 주제와 연계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장을 구성했다. 누구나 환경 보호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기기는 매우 힘들다. 이 책을 읽고 있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마찬가지다. 그렇기에 ‘나 하나가 실천한다고 바뀌는 게 있을까?’라는 생각에 쉽게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종이컵 대신 재사용 가능한 컵들을 사용하거나, 플라스틱 대신 종이로 만든 빨대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나 하나쯤’이 아니라 ‘나부터’라는 생각이 실천의 출발선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려주며, 이런 실천이 환경 보호를 넘어 식량 안보까지 지키는 일임을 깨닫게 한다. 10대 이슈톡 ⑤ 《세계의 분쟁과 평화》(조태호 지음) 갈등과 분쟁이 끊임없이 휘몰아치는 21세기 신냉전 시대, 우리는 어떻게 세계 평화를 위한 민주 시민이 될 수 있을까? 양차대전과 냉전으로 갈등과 분쟁이 끊이지 않던 20세기 세계는, 소련이 무너지면서 냉전이 끝나고 평화의 기운이 깃들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 세계는 평화로워졌을까? 당장 인터넷에서 뉴스만 봐도 실상을 알 수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시작된 지 벌써 1년이 가까이 되어간다. 이 전쟁으로 주변국들은 전쟁의 공포에 떨고 있고 유가와 밀 값이 폭등하면서 전 세계 물가가 요동치고 있다. 무엇보다 공산주의 국가들과 자본주의 국가들의 ‘신냉전’에서 비롯된 이 전쟁은 핵무기가 사용되는 제3차 세계대전으로 번질 우려까지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도 여전히 갈등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 중국과 대만의 대립, 미얀마 민주화 운동,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아프가니스탄 사태, 한반도 남북 갈등 등 세계 곳곳은 지금도 갈등과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위기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는 저자는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며 평화의 교훈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인류는 오랜 역사를 지나오며 수많은 갈등과 분쟁을 겪었지만 한편으로는 평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기도 했다. 지금 인류가 공멸하지 않고 공존하고 있는 이유도 보이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이 평화를 위해 노력한 덕분이다. 우리도 이 책을 통해 세계의 분쟁이 일어난 원인과 배경을 면밀히 살펴보고 거기서부터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세계화 시대에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21일 만에 고득점 올리기
북오션 / 이지원 지음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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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이지원 지음
수천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입증한 21일 만에 공부를 습관으로 만드는 놀라운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21일만 꾸준히 따라 하고 '정리 → 암기 → 문제 풀이 → 오답 정리'로 이어지는 복습법을 몸에 익힌다면, 단기간에 고득점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공부를 꾸준히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부를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다. 매일 올바른 방식으로 공부하는 게 습관이 된다면, 그것보다 좋은 건 없을 것이다. 외출하고 돌아와서 손을 씻는 습관만 들여도 수많은 병이 자연스럽게 예방되듯이, 매일 정해진 공부를 하는 게 습관이 되면 자연스럽게 성적 상승은 따라온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21일 만에 고득점 올리기’ 방법을 따라하면, 학생들이 그토록 바라는 공부하는 습관이 만들어진다고 수년간 삼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공부법을 연구한 저자는 자신 있게 말한다.머리말 | 공부를 잘하는 확실한 방법은 무엇일까? 1장 중위권과 상위권의 결정적 차이점 1 공부 마인드의 차이 자발적 VS 수동적 작은 상상이 큰 결과를 만든다 | 따라 해라, 자발적으로 2 눈앞에 있는 보물, 학교 수업 배움의 시작은 학교 수업이다 | 상위권은 학교 수업 시간에 복습한다 3 무엇을 공부했는지 기억나는가? 손이 공부한다 | 수업 내용을 그려봐라 | 오늘 배운 것은 오늘 복습하라 4 넘어졌으면 돌이라도 들고 일어서라 문제점을 인정하는 것과 부정하는 것 5 믿을 것은 오로지 자기 자신뿐 자신을 믿는 습관부터 만들어라 | 쓰레기 더미에도 꽃은 핀다 6 공부, 시간보다 습관에 신경 써라 모두들 열심히 하고 있다 | 습관을 만들면 시간은 따라온다 7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스터디 그룹은 짧고 가볍게 | 가족을 공부의 동반자로 만들어라 2장 공부 습관이 공부의 모든 것이다 1 공부 습관이란 무엇인가? 공부 습관을 만들었을 때의 장점 2 공부 습관을 만들 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있는가? | 습관은 반복을 통해 얻을 수 있다 | 반복할 수 있는 분량 정하는 방법 | 습관을 바꾸는 것은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것보다 어렵다 3 따라만 하면 자연스럽게 완성되는 공부 습관 계획 수립 따라 하기 3장 유형별 실천할 수 있는 계획 만들기 1 학교 수업에 집중하는 공부 계획 수립 따라하기 ①당일 배운 내용은 당일 복습할 시간을 확보하라 | 따라하기 ②배우는 시간이 많은 과목부터 | 따라하기 ③정리 → 암기 →문제 풀이 → 오답 정리 순으로 2 학원, 과외, 인터넷 강의를 위주로 하는 계획 수립 3 학교 수업도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의 공부 계획 수립 4 예·체능 계열의 공부 계획 수립 4장 공부 습관을 완성하는 효율적인 학습 방법 1 나에게 맞는 효율적인 공부 방법 찾기 2 수업에 집중하는 습관 들이기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상승한 학생의 수업 집중법 | 상위권의 수업 집중방법 | 중위권의 수업 집중 방법 | 하위권의 수업 집중 방법 3 절대 실패하지 않는 복습 방법 정리 단계 따라 하기 | 암기 단계 따라 하기 | 문제 풀이 단계 따라 하기 | 오답 정리 따라 하기 4 올바른 선행학습 방법 5 계획과 함께 하는 시험 대비 4주 전의 시험 대비 계획 | 3주 전의 시험 대비 계획 | 2주 전의 시험 대비 계획 | 1주 전의 시험 대비 계획 5장 21일만 따라 하면 저절로 만들어지는 공부 습관 STEP 1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작심삼일의 마법 STEP 2 대위기가 찾아오는 첫 번째 주말에 유의하자 STEP 3 요령을 피우고 싶은 마음을 잡아라 STEP 4 마지막 위기를 넘기고 습관을 완성하는 단계 STEP 5 누가 성공하고 누가 실패했는가 공부 습관 만들기에 실패한 학생들의 특징 | 공부 습관 만들기에 성공한 학생들의 특징 6장 올바른 공부 습관을 만들기 위한 학습 방법 분석 1 공부 태도는 올바른가 2 집중은 잘하고 있는가 3 공부할 의지는 충분한가 4 제대로 암기하고 있는가 5 시험은 적절히 대비하고 있는가 부모님에게 드리는 말씀 | 중위권을 상위권으로 이끄는 부모의 역할공부를 잘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무엇일까? 공부는 ‘습관’, 습관은 ‘21일’이면 만들 수 있다! 이 책의 특징 아직도 막연한 공부법과 오르지 않는 성적 때문에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바로 ‘습관이 힘’이다. 공부가 습관이 되면 자연스럽게 점수가 오르고, 공부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다. 이 책에서는 수천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입증한 21일 만에 공부를 습관으로 만드는 놀라운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21일만 꾸준히 따라 하고 〈정리 → 암기 → 문제 풀이 → 오답 정리〉로 이어지는 복습법을 몸에 익힌다면, 단기간에 고득점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최상위권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 21일 만에 고득점 올리기 중위권이나 하위권에서 헤매던 학생이 상위권으로 가는 방법은 한 가지 밖에 없다. 바로 ‘공부하는 것’이다. 사회인이 성공하거나 부자가 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엄청나게 운이 좋은 사람은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았는데 로또에 당첨되어서 부자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학생은 그럴 수 없다. 아무리 운이 좋아도 공부를 잘하게 되지는 않는다. 누가 머릿속에 지식을 집어 넣어줄 수는 없다. 지금 상위권인 학생도 그만큼 공부를 했기 때문에 상위권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해답은 나와 있으니 무조건 공부하면 되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는 단호하게 그렇지 않다고 답한다. ‘무작정’ 열심히 한다고 성적이 오르는 게 아니라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꾸준히 해야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은 인식하고 있지만, 무작정 계획도 없이 시작했다가 포기하기를 반복한다. 공부를 꾸준히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부를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다. 매일 올바른 방식으로 공부하는 게 습관이 된다면, 그것보다 좋은 건 없을 것이다. 외출하고 돌아와서 손을 씻는 습관만 들여도 수많은 병이 자연스럽게 예방되듯이, 매일 정해진 공부를 하는 게 습관이 되면 자연스럽게 성적 상승은 따라온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21일 만에 고득점 올리기’ 방법을 따라하면, 학생들이 그토록 바라는 공부하는 습관이 만들어진다고 수년간 삼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공부법을 연구한 저자는 자신 있게 말한다. 작심삼일을 일곱 번만 반복하면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는 습관이 만들어진다는데 따라 해보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즉, 이제 공식이 설립되었다. 상위권이 되려면 어쨌든 공부를 해야 하는데, 공부를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부를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21일간만 이 책에서 말하는 과정을 따라 가보자. 기적같이 성적을 끌어올리는 공부 습관의 힘 21일 만에 고득점 올리기 공부를 습관으로 만들었다면 이제 효율을 따져봐야 한다. 공부를 잘하려면 기본적으로 공부하는 양과 시간이 많아야 한다. 공부가 습관이 되었다면 양과 시간은 이제 확보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런데 그 정도의 양과 시간은 이미 상위권 학생들은 확보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같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효율적으로 해야 상위권 학생을 따라잡거나, 추월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효율 면에서도 몇 가지 중요한 힌트를 준다. 첫째, 수업 시간 집중이다.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에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것은 효율을 버리는 짓이다. 수업 시간에 다른 공부를 한다면 오히려 집중도 잘 되지 않는다. 그 시간에 수업에 집중해서 열심히 필기하고, 정리해둔다면 효율성이 높아짐은 물론 내신 성적도 따라 올 것이다. 거기에 선생님의 사랑까지 받는 건 덤이다. 이 책에서는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방법도 수록되어 있으니 눈여겨보자. 둘째, 당일 복습이다. 그날 배운 것을 그날 복습해야 머릿속에 더 많은 것이 남아 있게 된다. 머릿속에 많이 남아 있을 때 공부하는 하는 것과 별로 남아 있는 것이 없을 때 공부하는 상황을 비교해보면 이해가 빨리 될 것이다. 이런 상태는 나중에 시험을 볼 때까지 쭉 이어지므로 당일 복습이 높은 효율성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셋째, 올바른 복습 방법이다. 무작정 외우려고만 들거나, 문제만 풀려고 하면 제대로 공부가 되지 않는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네 가지 과정을 거치며 복습을 해야 그 지식이 시험 볼 때 바로 튀어나온다. 제대로 정리하고, 암기하고, 문제를 풀고, 오답을 정리해야 네 가지 단계를 거친 제대로 된 공부법이다. 이렇게 공부하면 문제를 풀 때 정답을 많이 맞히기 때문에 자신감도 따라온다. 자신감은 꾸준히 공부하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결국 자신감이 생겨서 더욱 공부를 많이 하게 되고, 그러면서 자신감이 점점 높아진다. 이런 선순환 구조가 생겼다면 더 이상 걱정할 게 없다.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도 하늘 높이 날려버리는 것이다. 이 책을 읽은 학생들이 공부 습관을 들이고 효율적인 공부를 해서 웃음을 찾을 수 있다면, 이 책은 목표로 한 것을 모두 이룬 것이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21일 만에 고득점 올리기’ 방법을 통해서 꿈을 이루는 단계 중 하나인 ‘성적 향상’을 반드시 경험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 1~5권 세트 (전10권)
자음과모음 / 차영길 외 지음, 진미선 외 그림 / 201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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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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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역사,인물
차영길 외 지음, 진미선 외 그림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 시리즈 전10권 세트.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생생하게 풀어내고 있다.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에서 이야기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원고와 피고가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한다.[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01 왜 위만왕은 고조선을 계승했다고 할까? / 글 송호정 그림 조진옥 02 왜 부여 대소왕은 억울하다고 할까? / 글 김용만 그림 이동철 03 왜 온조는 백제를 세웠을까? / 글 강재광 그림 이남고 04 왜 가야는 하나로 통일되지 못했을까? / 글 조원영 그림 이주한 05 왜 백제의 칠지도는 일본에 있을까? / 글 이희진 그림 박종호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01 왜 이집트 인들은 피라미드를 지었을까? / 글 차영길 그림 진미선 02 왜 함무라비 법전을 만들었을까? / 글 한상수 그림 박종호 03 왜 페르시아전쟁이 일어났을까? / 글 박재영 그림 조진옥 04 왜 춘추 전국 시대에 제자백가가 등장했을까? / 글 신동준 그림 이남고 05 왜 석가모니는 왕자의 자리를 버렸을까? / 글 박금표, 박선영 그림 박종호■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법정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흔히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말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역사 교육의 경우,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이 ‘승자’를 중심으로만 해석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렇다 보니 기존의 교과서나 역사책을 뒤집을 법한 새로운 역사적 근거가 등장하더라도 역사책에는 쉽사리 반영되지 않고 있다. 원고와 피고를 비롯한 다채로운 증인들이 등장하는 [역사공화국]은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생생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에 독자들은 편견에서 벗어나 주체적으로 역사 속 이야기를 판단할 수 있다. [역사공화국]에 소개되는 사건과 내용은 현재 초.중.고 교과서를 선별해 구성했다. 저자들 또한 한국사, 세계사를 직접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가 직접 집필해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을 비판적으로 읽어 낸다. 한편,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에서 이야기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역사공화국]은 원고와 피고가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한다. 이로써 독자는 역사 속 인물들의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줄 [역사공화국].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주체적인 세계관을 길러줄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세계사
문예춘추사 / 헨드릭 빌렘 반 룬 지음, 박일귀 옮김 / 201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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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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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춘추사
청소년 역사,인물
헨드릭 빌렘 반 룬 지음, 박일귀 옮김
권위 있는 아동.청소년 문학상인 뉴베리상 1회 수상작으로, 출간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각광받았다.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인류의 문화사를 아빠가 아이에게 이야기해주듯이 쉽게 풀어 쓴 이야기책으로,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는 세계사의 고전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역사의 무대가 처음 시작된 선사 시대부터 원시적 생활에서 벗어나 현대 문명에 이르기까지 장대한 세월의 흐름을 헨드릭 빌렘 반 룬만의 위트와 통찰력으로 전한다.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세계사>는 역사의 무대가 처음 시작되는 선사 시대부터 화려한 문명이 꽃피운 르네상스, 피와 외침이 들끓었던 혁명의 시대를 거쳐 현대 세계가 형성되기까지를 그린 세계사의 고전이다. 저자 반 룬은 두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로 서문을 시작한다.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을 공유하며 역사로의 여행을 함께할 것을 권한다. 물론 이 오래되고 까마득한 세계사를 한눈에 조망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지름길은 어디에도 없지만 호기심만 있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반 룬은 따뜻하고 재치 있는 어조로 차근차근 글을 풀어 나간다. 학교에서 배우는 무미건조한 사실의 나열이 아니라, 마치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듯하다. 또한 저자는 세계사에 대한 탐험을 단순히 과거로의 여행으로 끝내지 않는다. 결국 우리가 살아가야 할 현실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는다.선사 시대▶역사의 무대가 시작되다인류 최초의 조상선사 시대의 인류 고대 동방 문명▶상형 문자나일 강 유역이집트 이야기메소포타미아수메르 인모세페니키아 인인도-유럽 인에게 해 고대 그리스 문명▶그리스 인그리스의 도시들그리스의 자치 정부그리스 인의 생활그리스의 연극페르시아 전쟁아테네 vs. 스파르타알렉산더 대왕중간 요약 고대 로마 문명▶로마 vs. 카르타고로마의 탄생로마 제국나사렛의 여호수아로마의 몰락교회의 등장마호메트 중세 시대▶샤를마뉴고대 스칸디나비아 인중세의 봉건 제도기사도교황 vs. 황제십자군중세의 도시중세의 자치 정부중세의 세계관중세의 무역 르네상스와 종교 개혁▶르네상스표현의 시대대항해 시대붓다와 공자종교 개혁종교 전쟁 혁명의 시대▶영국 혁명세력 균형러시아의 등장러시아 vs. 스웨덴프로이센의 등장중상주의미국 독립 혁명프랑스 혁명나폴레옹 근대 민족 국가의 등장▶신성 동맹대반동의 시대민족의 독립발명의 시대사회 혁명노예 해방과학의 시대예술의 역사 현대 세계의 형성▶식민지 팽창과 세계 대전새로운 세계역사는 계속 흐른다 친절한 세계사 연표아동·청소년 문학상인 뉴베리상 1회 수상작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찬 아이들을 위하여 아빠가 들려주는 과거로의 여행 청소년 분야의 세계적인 거장 헨드릭 빌렘 반 룬의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세계사(The Story of Mankind)》가 문예춘추사에서 출간되었다. 권위 있는 아동·청소년 문학상인 뉴베리상 1회 수상작인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세계사》는 출간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각광받았다.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인류의 문화사를 아빠가 아이에게 이야기해주듯이 쉽게 풀어 쓴 이야기책으로,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는 세계사의 고전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역사의 무대가 처음 시작된 선사 시대부터 원시적 생활에서 벗어나 현대 문명에 이르기까지 장대한 세월의 흐름을 헨드릭 빌렘 반 룬만의 위트와 통찰력으로 전한다. 지금까지 이토록 명료하고 경쾌한 세계사는 없었다!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세계사》는 역사의 무대가 처음 시작되는 선사 시대부터 화려한 문명이 꽃피운 르네상스, 피와 외침이 들끓었던 혁명의 시대를 거쳐 현대 세계가 형성되기까지를 그린 세계사의 고전이다. 저자 반 룬은 두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로 서문을 시작한다.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을 공유하며 역사로의 여행을 함께할 것을 권한다. 물론 이 오래되고 까마득한 세계사를 한눈에 조망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지름길은 어디에도 없지만 호기심만 있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반 룬은 따뜻하고 재치 있는 어조로 차근차근 글을 풀어 나간다. 학교에서 배우는 무미건조한 사실의 나열이 아니라, 마치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듯하다. 또한 저자는 세계사에 대한 탐험을 단순히 과거로의 여행으로 끝내지 않는다. 결국 우리가 살아가야 할 현실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는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영광스러운 과거를 넓은 시야로 바라보면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삶의 문제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용기가 생긴다는 거야.” “역사에는 명확한 답이 없단다. 모든 세대는 각자 주어진 시대적 과제를 안고 싸워 나가야 해. 그렇지 않은 세대는 선사 시대에 게으른 동물들이 도태되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소멸되고 말지.” 마치 아빠가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형식을 취하고 있어 딱딱하거나 부담스럽지 않고, 지루할 틈이 없다. 또한 어느 한쪽에만 편향된 관점이 아니라, 인류 문명에 기여한 업적과 성과에 집중하여 세계사를 해석했다는 점에서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세계사》는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우리에게 헨드릭 빌렘 반 룬이 필요한 이유 아플 때 병원에 가면 증상에 따라 전문의를 찾는 것처럼, 역사가를 선택할 때도 마찬가지다. 같은 역사적 사실이라 할지라도 그 사실을 보고 느끼고 기술하는 사람의 생활환경과 가치관에 따라 다른 역사관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 역사관이 심어진 역사책을 읽다 보면 정보를 습득하는 독자 역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수많은 역사가들이 쓴 역사책 중에서도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세계사》를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이 책을 쓰면서 정한 한 가지 원칙 때문이다. 반 룬은 ‘해당 국가나 인물이 전 인류의 역사를 바꿀 만한 새로운 사상을 만들어 내거나 독창적으로 행동했는가?’라는 단 하나의 질문을 원칙으로 이 책을 썼다. 이 원칙하에 저술한 역사책은 더 이상 개인적인 성향이나 관점이 아닌, 냉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이 된다. “‘역사는 다 똑같은 역사 아닌가요?’라고 하면서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할지도 몰라. 하지만 예컨대 스코틀랜드의 보수적인 장로교 가정에서 태어나 교육을 받은 사람은 인간관계에 대해 우리와 다른 시각을 갖고 있을 거야. 그 사람은 미국의 정치가인 로버트 잉거솔의 교훈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으며 자랐을지도 몰라. 시간이 지나서 어릴 때 받은 교육을 잊어버리고 다시는 교회나 강의실에 발을 들이지 않을 수도 있어. 그렇지만 감수성이 예민한 시절에 받은 영향은 평생 남아 있어서 자기도 모르게 말이나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한단다.” 지난 역사를 완벽하게 재구성할 수 없다면 확실하지 않은 사실을 이야기하기보다는 침묵을 지키는 편을 선택하고, 겉모습만 화려한 민족보다 인류 문명에 기여한 업적과 성과를 보인 민족을 우선시하는 진정한 역사가 반 룬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수만 년의 역사가 지닌 웅장한 무게에 압도되어 존재에 대한 의미를 되돌아보게 한다. 때로는 엄청난 속도로 뛰어가고, 때로는 사막 길을 느릿느릿하게 걸어가는 세계사 속으로의 긴 여정을 함께해 보자. ‘역사’라는 시간이 켜켜이 쌓여 만들어진 웅대한 경험의 탑에 조금이나마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EBS 올림포스 공통수학 1 (2025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은이) / 2024.10.21
11,000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청소년 학습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은이)
선생님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EBS 대표 기본서. 국어의 모든 영역을 한 권으로. 엄선된 작품과 지문으로 다양한 문항 유형을 제시하며, 내신, 수능, 수행평가까지. 문제 유형을 연습하고 독해 원리를 익혀 영어 실력을 향상시킨다. 교과서 기본 내용을 주제별로 세분화하여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문항을 풀며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진다. Ⅰ. 다항식 01 다항식의 연산 02 나머지 정리 03 인수분해 대단원 종합문제 Ⅱ. 방정식과 부등식 04 복소수와 이차방정식 05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06 여러 가지 방정식과 부등식 대단원 종합문제 Ⅲ. 경우의 수 07 경우의 수 대단원 종합문제 Ⅳ. 행렬 08 행렬과 그 연산 대단원 종합문제 [부록] 수행평가 정답과 풀이선생님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EBS 대표 기본서 2022 개정 교육과정·교과서 핵심 내용 반영 [올림포스]로 국·영·수 기본 개념 정리부터 내신과 수능까지 완.벽.대.비. ▶ 엄선된 지문과 문항으로 내신과 수능 대비를 동시에! ▶ 국·영·수 과목별 개념의 신들에게 전수받는 올림포스 활용법! - 국어 : 국어의 모든 영역을 한 권으로. 엄선된 작품과 지문으로 다양한 문항 유형을 제시한다. - 영어 : 내신, 수능, 수행평가까지. 문제 유형을 연습하고 독해 원리를 익혀 영어 실력을 향상한다. - 수학 : 교과서 기본 내용을 주제별로 세분화하여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문항을 풀며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진다. ▶ 다양한 수행평가 유형을 익힐 수 있도록 특화된 수행평가 내용 제공! 올림포스 시리즈는 인터넷 사이트와 스마트폰 ‘EBSi 고교강의’ 앱을 통해 100% 무료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굴뚝 밑 아이들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 창신강 (지은이), 마위 (그림), 백은영 (옮긴이) / 2023.01.25
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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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창신강 (지은이), 마위 (그림), 백은영 (옮긴이)
우화와 풍자로 부조리한 세상을 비판하는 <열혈 수탉 분투기>의 작가 창신강의 청소년 성장소설. 커다란 굴뚝에 확성기가 잔뜩 걸려 있는 집단농장 마을에서 사는 열두 살 소년의 시선으로 부당하고 부조리한 어른들의 세상을 풍자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1960-70년대 중국은 정치적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싸여 있다. 주인공 옥수수의 아버지는 검은책(금서)을 썼다는 이유로 강제로 머리가 깎인 채 가두행렬에 끌려다녔고 지금은 춥고 먼 농장에서 강제노동을 하고 있다. 어느 날 학교 방송반 면접시험에 친구를 따라갔던 옥수수는 장난삼아 동네 확성기 안내방송 흉내를 냈다가 면접관들에게 학교 아나운서 제안을 받는다. 하지만 옥수수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알게 된 면접관들은 방송반에 받아주는 대신 아버지와 거리를 두겠다는 각서를 쓰라고 요구한다. 면접관들의 부당한 제안을 거부한 옥수수에게 며칠 뒤 같은 반 여학생 천양양이 찾아온다. 그러나 각서를 쓰고 함께 방송반 일을 하자며 주인공을 설득하는 청양양의 아버지는 집에 들이닥쳐 책을 빼앗고 아버지를 끌고 갔던 마을 선전대 대장이다. 돼지를 자식처럼 애지중지하면서도 콜레라에 걸린 돼지를 땅에 묻지 못하고 몰래 잡아 가족들에게 먹이는 리즈 엄마. 장가를 보내주겠다는 마을 단장의 꾐에 확성기를 고치러 굴뚝을 오르다 떨어져 죽은 뒤 갑자기 열사가 되어 버린 꽈배기 아재. 아끼던 돈강말을 잃고 하룻밤 사이 머리가 하얗게 새 버린 터우의 아버지…. 열두 살 소년의 눈에 비친 부조리한 세상을 유머와 풍자를 섞어 날카롭게 꼬집은 창신강 작가의 성장소설이다.◾굴뚝의 높이 ◾꽃돼지 ◾돼지콜레라 ◾검은책과 귀신 머리 ◾채찍 허리띠 ◾돈강말과 집회 ◾황야를 향하여 ◾학교 방송실 아나운서 ◾내겐 아버지가 소중해! ◾돼지기름 ◾절름발이 탁상시계 ◾대신 써준 작문 숙제 ◾멍 선생님과의 진지한 대화 ◾가짜와 진짜 ◾숨겨놓은 검은 책“도대체 세상은 왜 이럴까?” 풍자와 유머를 통해 어른들의 세상을 날카롭게 비판한 창신강의 성장소설 1960-70년대 ‘문화대혁명’이라 불리던 시기, 옥수수가 사는 중국은 정치적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휩싸여 있었다. 중국 도시의 젊은이와 지식인들은 정부 당국의 명령에 따라 농촌 지역으로 이주하여 농민들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집단생활을 경험해야 했다. 학교 선생님이었던 옥수수의 아버지는 검은책(금서)을 썼다는 이유로 갑자기 들이닥친 사람들에게 강제로 머리가 깎인 채 가두행진에 끌려다녀야 했다. 그리고 집에서 떨어진 먼 곳의 노역장에서 힘든 노동에 종사해야 했다. 어느 날 학교 방송반 면접시험에 친구를 따라갔던 옥수수는 장난삼아 동네 확성기 안내방송 흉내를 냈다가 면접관들에게 학교 아나운서 제안을 받는다. 하지만 옥수수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알게 된 면접관들은 난감한 표정을 짓는다. 방송실을 뛰쳐나온 옥수수에게 며칠 뒤 같은 반 여학생 천양양이 찾아와 아버지를 멀리하겠다는 각서를 쓰면 방송반에 들어올 수 있다며 설득한다. 그러나 천양양의 아버지는 자신의 집으로 들이닥쳐 책을 빼앗고 아버지를 끌고 갔던 선전대 대장이었다……. 보일러실에서 일하는 꽈배기 아재는 매일 석탄을 퍼 나르느라 씻지도 못하고 꾀죄죄하여 장가도 못간 노총각이다. 옥수수는 꽈배기 아재의 배려로 뜨거운 물에 목욕을 하는 혜택을 누리면서 아저씨와 우정을 나눈다. 어느 날 꽈배기 아재는 색시를 얻어주겠다는 마을 단장의 꾐에 확성기를 고쳐 달러 굴뚝을 오르다가 떨어져 죽고 만다. 신문들은 꽈배기 아재를 ‘열사’라고 부르며 그의 죽음을 국가를 위한 희생으로 미화하려 한다. 옥수수는 작문 시간에 꽈배기 아재에 관한 솔직한 글을 써서 진실을 밝히려 하지만 국어 선생님은 옥수수가 다시 상처를 입게 될까 봐 만류한다……. 리즈 엄마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놈들은 기르는 돼지들이고 자식들은 그다음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어느 날 애지중지하던 귀염둥이 새끼돼지가 돼지콜레라에 걸리자 리즈 엄마는 시름에 잠긴다. 병든 돼지를 땅에 묻어야 한다는 말에 하늘이 무너지지만 아줌마는 결국 몰래 식구들에게 병든 돼지를 몰래 끓여 먹이고, 리즈네 아홉 식구는 모두 온몸에 수포가 돋는 감염병에 걸려 집 안에 숨어 있어야 하는 신세가 된다……. 중국의 가장 추운 지방 중 하나인 헤이룽장성(흑룡강성). 높은 굴뚝이 솟아 있고 그 위에 큰 확성기들이 ‘보석처럼’ 잔뜩 달려 있는 마을. 열두 살 소년 옥수수라가 겨울 동안 겪었던 일들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창신강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다.⚫ 높고 높은 굴뚝은 위대해 보였다. 나는 언젠가 그 꼭대기에 기어 올라가 높은 곳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베이징이 보일 거라고 생각했다. 고개를 조금만 더 치켜들면 아프리카도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굴뚝은 단연 최고로 높았을 뿐 아니라, 굴뚝을 얼굴이라고 치면 뺨과 얼굴에 해당하는 부분에 보석처럼 큰 스피커들을 잔뜩 달아놓았다. 그 소리는 여름의 빗소리처럼, 겨울의 눈보라 휘몰아치는 소리처럼 사람들의 귓가에 울려 퍼졌다. ⚫ 장난기가 발동한 터우가 스피커 속의 낭랑한 여자 말투를 흉내 내며 말했다. “리즈 씨는 주목하세요. 리즈 씨는 주목하세요. 이 방송을 듣는 즉시 개처럼 꼬리 내리고 집으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댁의 아궁이에 불이 났습니다! 댁의 집 아궁이에 불이 났습니다! 지금 댁의 집 아궁이에서 불이 나서 이불도 타고 있고 돼지우리도 불타고 있습니다! 지금 빨리 돌아가 불을 끄지 않으면 댁은 알거지가 될 것입니다. 댁은 곧 알거지가 될 것입니다!” ⚫ 수레 위에는 아줌마가 일 년이나 먹이고 키운 돼지 한 마리가 누워 있었다. 아줌마는 걷는 내내 눈물을 훔쳤다. 눈물을 닦는 아줌마 귀에 돼지가 살이 포동포동하게 쪄서 예쁘다는 찬사가 들렸다. “세상에, 돼지를 어쩜 저렇게 포동포동 잘 키웠을까. 족히 이백팔십 근은 나갈 거 같아 보이네.” 아줌마는 그 소리에 바로 눈물을 멈추고 소리쳤다. “아니 이백팔십 근이라니! 삼백 근도 넘는다고요!” 아줌마는 거만한 얼굴로 말했다. “못 믿겠으면 따라와서 무게 잴 때 확인해 봐요!” 몇몇 사람들은 정말 수레 뒤를 따라 돼지 무게 재는 곳까지 들어왔다. 몇 사람이 힘을 합해 돼지 무게를 달아보니 삼백 근이 넘자 리즈 엄마는 득의양양했다. “나는 매일 이 녀석이 살찌는 소리를 들었다니까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41~50권 세트 (전10권)
자음과모음 / 정명섭 외 지음 / 201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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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역사,인물
정명섭 외 지음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시리즈' 41~50권 세트.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생생하게 풀어내고 있다.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에서 이야기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원고와 피고가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한다.041. 왜 박지원은『열하일기』를 썼을까? 042. 왜 금난전권이 폐지되었을까? 043. 왜 홍경래는 난을 일으켰을까? 044. 왜 천주교는 박해를 받았을까? 045. 왜 흥선 대원군은 쇄국 정책을 펼쳤을까? 046. 왜 동학 농민 운동이 일어났을까? 047. 왜 강화도 조약은 불평등 조약일까? 048. 왜 갑신정변은 삼일천하로 끝났을까? 049. 왜 독립협회는 해산되었을까? 050. 왜 고종 황제는 폐위되었을까?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 법정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흔히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역사 교과서나 역사책은 역사 속 ‘승자’ 만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지요. 그렇다면 과연 역사는 주인공들만의 이야기일까요?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에서는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가 원고와 피고, 다채로운 증인들의 입을 통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편견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역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에 소개되는 사건과 내용은 현재 초.중.고 사회, 역사 교과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들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이야기로 이해하며 역사를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의 저자들은 직접 한국사, 세계사를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을 비판적으로 읽어 내고 있습니다. 한편,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은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원고와 피고가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독자는 역사 속 인물들의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001~005권>은 지난 10월에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선정 <이달의 청소년권장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세계사법정 005『왜 석가모니는 왕자의 자리를 버렸을까?』는 제 7회 불교출판문화상 <올해의 불서 10>에서 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줄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독자들로 하여금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주체적인 세계관을 길러줄 것입니다. ■ 이 책의 장점 및 특징 ― 현재 초·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및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다뤄 교과서 안팎의 내용을 주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그동안 외우기에 바빴던 역사적 지식을 이야기를 통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교과서와 다른 관점의 의견도 읽어보며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주제별 역사를 전공한 현직 교수와 현장에서 직접 어린이와 청소년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주요 집필자로 교과내용을 비판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 역사적 사건이 펼쳐지는 시대적 배경과 당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담아 폭넓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주인공은 정확한 근거를 들어 설득력 있게 주장을 전개하는데 이로써 청소년들은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며 대학입시에서 논술시험에 대비해 논리적으로 글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 이 책의 구성 -프롤로그 본격적인 사건이 전개되기 전, 원고가 피고를 찾아가거나 소송을 걸게 된 이유를 설명하면서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소장 원고가 원고 측 변호인을 통해 역사공화국 법정에 소송을 제기합니다. -미리보기 관련 사건에 대한 역사적 배경 지식을 미리 정리하여 내용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본문 교과서를 바탕으로 한 소송의 주요 내용이 원고와 피고를 비롯한 변호인, 판사, 증인들을 중심으로 세 번의 공판에서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이때 각 변호인은 정확한 역사적 사료와 근거를 바탕으로 변론을 전개하며 증인의 증언은 이야기에 신빙성을 더해 줍니다. 각 인물들의 톡톡 튀는 대사와 치열한 대립 구도가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역사물에 긴장감을 늦추지 않습니다. -휴정인터뷰 재판 첫째 날, 재판 둘째 날, 재판 셋째 날의 공판이 끝날 때마다 역사공화국 법정의 ‘다알지 기자’ 가 등장해 공판을 정리하며 주인공들의 의견을 물어 봅니다. 본격적인 사건이 빠르게 전개되는 본문과 달리 ‘휴정인터뷰’라는 코너에서 독자는 주인공들의 심경을 살펴보며 내용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판결문 모든 공판이 끝난 후 소송을 건 역사 속 인물, 원고가 법정에서 다시 평가될 수 있는지를 가리는 장면으로 글의 완결성을 높여 줍니다. 판사는 배심원의 의견을 종합해 판결을 내리는데 이때 독자 스스로가 판결을 내릴 수 있는 페이지도 마련돼 있어 주체적으로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에필로그 법정 공방과 판결이 끝난 후, 주인공이 역사공화국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그 후일담을 소개합니다. -유물 돋보기 시대적 상황이나 사건과 관련된 유물을 살펴봄으로써 다각도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풍성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떠나자, 체험 탐방 독자가 직접 방문 가능한 유적지나 박물관을 소개하여 역사를 보다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한 걸음 더! 역사 논술 역사 사건과 관련된 논술 문제를 읽고 직접 풀이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며 친절한 해설을 통해서 논리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 권별 소개 041. 왜 박지원은『열하일기』를 썼을까? 글 정명섭 장웅진 그림 이일선 원고 심환지 VS 피고 박지원 박지원을 비롯한 실학자들은 정치 사회의 현실을 개혁하고자 자연과학, 농학, 역사학, 지리학 등에 걸쳐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상공업 활동을 활발히 하고 기술을 개발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정치와는 거리가 멀었던 실학자들의 개혁안들은 당시 사대부들의 비판으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조선 후기 심환지는 실학자들이야말로 탁상공론을 일삼았으며‘실학’은 실천할 수 없는 비현실적인 학문이라고 비판하며 『열하일기』를 쓴 박지원을 대상으로 한국사법정에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심환지는 실학의 어떤 점을 비판했으며, 조선 후기 실학이 등장하게 된 배경과 그 의의, 현대적 가치 등에 대해 살펴봅시다. 042. 왜 금난전권이 폐지되었을까? 글 이정범 그림 박은애 원고 김시전 VS 피고 박사상 임진왜란이 끝나고 17세기 후반부터 조선의 상업은 크게 발달하기 시작했습니다. 조정의 허락을 받고 장사를 하던 시전 상인 외에 난전 사상인 사상, 보부상, 공인, 객주, 선상들이 등장하여 조선의 자본주의는 조금씩 싹을 틔웠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독점권으로 이익을 누리던 시전 상인은 난전을 막을 권한으로 ‘금난전권’을 갖게 되면서 난전 상인과의 갈등은 더욱 깊어졌지요. 시전 상인을 대표하는 원고 김시전과 난전 상인을 대표하는 피고 박사상의 재판을 통해 금난전권이 폐지된 배경과 당시 조선의 경제 상황을 살펴봅시다. 043. 왜 홍경래는 난을 일으켰을까? 글 전병철 그림 조환철 원고 김조순 VS 피고 홍경래 조선 후기 안동 김씨 세력의 중심이었던 김조순은 어린 순조를 가까이서 보필하며 권력을 누렸습니다. 김조순의 세도 정치는 극심한 부정부패를 낳았고, 삼정의 문란은 백성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었지요. 이에 홍경래는 백성들이 살기 좋은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드릭 위해 난을 일으켰습니다. 한국사법정에서 만난 원고 김조순과 피고 홍경래! 홍경래의 난은 왜 일어났는지, 평안도민은 어떤 차별을 받았는지 함께 알아봅시다. 044. 왜 천주교는 박해를 받았을까? 글 방상근 그림 조환철 원고 방상근 VS 피고 흥선 대원군 천주교에 대해 관대하던 조선은 천주교가 조상에 대한 제사를 거부하자 천주교를 사교로 규정하고 탄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순조가 즉위하면서 천주교에 대한 박해가 대대적으로 시작된 이후, 흥선 대원군은 1866년부터 1872년까지 6년 동안 무려 8천여명의 천주교인을 대규모로 학살했습니다. 순교자 홍봉주가 흥선 대원군을 상대로 제기한 한국사법정의 소송을 통해 100년간 이어진 신유박해, 기해박해, 병오박해, 병인박해를 살펴봅시다. 045. 왜 흥선 대원군은 쇄국 정책을 펼쳤을까? 글 이정범 그림 조환철 원고 박규수 VS 피고 흥선 대원군 흥선 대원군은 왜 대외적으로 쇄국 정책을 펼쳤던 것일까요? 당시 제국주의 서구 열강의 통상 요구가 침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던 흥선 대원군은 이에 대비하여 군사적인 힘을 기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개화사상의 선구자였던 박규수가 흥선 대원군의 쇄국 정책으로 조선이 개화의 흐름에 대비하지 못하고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게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당시 조선을 강한 나라로 세우고자 했던 마음은 서로 같았지만 방법이 달랐던 두 인물! 한국사법정에서 조선의 문호 개방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046. 왜 동학 농민 운동이 일어났을까? 글 성주현 그림 조환철 원고 최제우 VS 피고 서헌순 최제우는 동학을 창시하여 현실 정치에 불만을 품은 농민들로 하여금 큰 지지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조선의 성리학적 질서가 흔들릴 것을 염려한 정부는 동학을 탄압하고 최제우를 사형에 처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학의 교세는 점점 확장되었고, 극심한 탐관오리의 횡포를 견디지 못한 농민들은 전봉준을 중심으로 봉기하였습니다. 하지만 농민군은 정부군에 의해 진압되는 과정에서 무차별 학살을 당하였습니다. 최제우는 동학의 창시자로서 이들을 대표하여 억울함을 호소하고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고발합니다. 동학이 주장한 평등한 세상은 어떤 것이었는지, 동학 농민 운동은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한국사법정을 통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047. 왜 강화도 조약은 불평등 조약일까? 글 이정범 그림 고영미 원고 신헌 VS 피고 구로다 기요타카 강화도 조약은 조선이 외국과 맺은 최초의 근대적 조약이긴 했으나, 조선에 절대적으로 불리한 내용이었으며 이후 일본은 ‘수호 조규 부록’과 통상 협정인 ‘조일 무역 규칙’을 체결하면서 조선에 대한 경제적 침탈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이 책에서는 강화도 조약을 체결할 당시 조선 측 협상 대표였던 신헌은 일본 측 협상 대표인 구로다 기요타카를 상대로 불평등 조약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합니다. 원고 측 증인으로는 고종과『매천야록』을 집필한 황현, 개화 사상가 오경석이 등장하며 피고 측 증인으로는 명성 황후, 갑신정변 때 한성 조약을 체결한 이노우에 가오루가 등장해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문호 개방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당시 조선의 시대상과 강화도 조약이 조선의 근대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봅시다. 048. 왜 갑신정변은 삼일천하로 끝났을까? 글 이정범 그림 이일선 원고 김옥균 VS 피고 민영익 개화의 바람이 불던 조선 말기. 청과 우호 관계를 유지하며 점진적인 개혁을 추구했던 온건 개화파와 일본의 문명 개화론에 영향을 받은 급진 개화파는 개화 정책의 방향과 외교 정책을 두고 갈등을 겪어야 했습니다. 1884년 김옥균을 중심으로 한 급진 개화파는 청에 의존하던 정부의 외교 정책을 비판하며 급기야 우정총국 개국 축하연에서 정변을 일으켰지요. 하지만 민씨 정권과 청나라 군대에 진압되어 삼일천하로 끝이 났습니다. 이에 한국사법정에서는 일본의 힘을 빌리려다 실패했다는 이유로 친일파라는 오명을 쓴 김옥균이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세 번에 걸친 흥미로운 재판을 통해 갑신정변이 조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자세히 알아봅시다. 049. 왜 독립협회는 해산되었을까? 글 이정범 그림 고영미 원고 홍종우 VS 피고 윤치호 독립 협회는 강연회와 토론회를 열어 민중에게 근대적 지식과 국권, 민권 사상을 고취하였고, 만민 공동회와 관민 공동회를 열어 헌의 6조를 결의함으로써 중추원을 개편하여 의회를 만들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를 견제하던 보수 세력과 고종은 황국 협회를 이용하여 독립 협회를 탄압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독립협회는 3년 만에 해산되고 말았지요. 홍종우는 독립 협회를 해산하고 자신이 보수 세력을 옹호했던 것은 정당한 일이라며 독립 협회 운동을 이끈 윤치호를 법정에 세웠습니다. 자주 국권과 자유 민권을 외쳤던 독립 협회는 왜 해산되었으며, 이것이 향후 조선에 미친 영향은 어떠할까요? 050. 왜 고종 황제는 폐위되었을까? 글 이계형 그림 조환철 원고 고종 황제 VS 피고 이토 히로부미 조선 말기 외세의 침략이 심해지자 고종은 황제로 즉위하여 국가의 주권을 바로 세우기 위해 나라 이름을 ‘대한 제국’으로 선포하였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이권 침탈은 계속 되었고 급기야 군대를 동원하여 대신들을 협박하고 고종 호아제의 의사를 무시한 채 을사조약을 체결했지요. 이로써 대한 제국은 일본에 외교권을 빼앗겼고, 이에 온 국민이 다양한 방법으로 일제의 횡포에 대항하여 나라를 지키고자 했습니다. 고종 황제 또한 특사를 파견하는 등의 노력을 계속 했으나 헤이그 특사 파견을 빌미로 일본은 고종 황제를 강제로 퇴위시켰어요. 이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고종 황제는 이토 히로부미를 법정에 세웠는데요. 이번 재판을 통해 조선이 어떻게 국권을 잃게 되었는지 알아봅시다.
상록수 1
지식의숲(넥서스) / 심훈 지음, 김성해 엮음 / 20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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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심훈 지음, 김성해 엮음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한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24~25권. 이광수의 <흙>과 함께 우리나라 농촌 계몽 소설을 대표하는 <상록수>는 심훈의 계몽사상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 작품이다. 박동혁과 채영신이 농민들의 생활 속으로 뛰어들며 농촌 계몽에 투신하는 모습을 통해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극복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1930년대 당시 지식인의 관념적 농촌 운동과 일제의 경제 침탈을 고발, 비판하고 현실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법과 극복의 상상력을 제시해 대중적으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고전부터 근·현대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집 매년 많은 문학 작품이 발표되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꼭 읽고 넘어가야 할 한국문학은 변함이 없다. 이에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한국문학산책’ 시리즈(전50권)를 발간하였다.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별·장르별 구성을 통해 작품의 모든 것을 한눈에 담은 대한민국 대표 문학전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작가·장르 별로 묶어 구성하였다. 한국 대표 문학작품을 중·단편소설, 장편소설, 고전 문학, 신소설까지 네 장르로 나누고, 각 권마다 작가의 주요 작품과 작가 소개, 작품 해설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품을 비롯해서 기존 선집에서 잘 다루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다. 뜻풀이와 삽화를 더해 보는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더한 고퀄리티 문학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는 시대 분위기와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가 고유의 문장이나 방언, 속어, 고어 등은 원문 표기를 따르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괄호 속에 뜻풀이를 달아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작품 중간 중간에 삽화를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작품 읽기에 상상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가 생애부터 작품 의의까지 한국문학 전문가가 전해 주는 깊이 있는 해설 한국문학에 정통한 석·박사급의 고교 국어 교사들이 작가 연보, 작품 소개, 작품 구조, 작품의 감상과 수용, 작품에 반영된 현실에 이르기까지 각 작품마다 상세한 해설을 수록했다.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해설은 청소년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문학작품을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한국문학산책 24-장편소설 상록수 1 농촌 계몽 운동의 한계와 극복 과정을 제시한 우리나라 대표 농촌 계몽 소설! 이광수의 《흙》과 함께 우리나라 농촌 계몽 소설을 대표하는 《상록수》는 심훈의 계몽사상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 작품이다. 박동혁과 채영신이 농민들의 생활 속으로 뛰어들며 농촌 계몽에 투신하는 모습을 통해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극복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1930년대 당시 지식인의 관념적 농촌 운동과 일제의 경제 침탈을 고발, 비판하고 현실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법과 극복의 상상력을 제시해 대중적으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스코어 speed core 확률과 통계 (2019년)
NE능률(학습) / 조정묵 (지은이) /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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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학습)
청소년 학습
조정묵 (지은이)
2~4주 학습으로 < 확률과 통계>의 핵심을 빠르게 학습하는 단기학습 공략서로, 짧은 시간에 예습 및 복습에 효과적인 교재다. 바쁜 시간을 쪼개서 공부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단기간 학습 효과를 최대화 시킬 수 있도록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구성하였다.Ⅰ. 순열과 조합 01강 순열 02강 조합 03강 이항정리 Ⅱ. 확률 04강 여러 가지 확률 05강 확률의 성질 06강 조건부확률 07강 사건의 독립과 종속 Ⅲ. 통계 08강 확률분포 09강 이항분포 10강 정규분포 11강 통계적 추정스피드(Speed)로 시간 관리! 코어(Core)로 점수 관리 - 2~4주 학습으로 < 확률과 통계>의 핵심을 빠르게 학습하는 단기학습 공략서로, 짧은 시간에 예습 및 복습에 효과적인 교재입니다. 바쁜 시간을 쪼개서 공부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단기간 학습 효과를 최대화 시킬 수 있도록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구성하였습니다. 꼭 알아야 할 필수 개념, 시험에 자주 나오는 빈출 유형 문제 엄선하여 수록함으로써 핵심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장점 u11~12강으로 확실하게! 핵심을 쏙 뽑아 알차게 학습 -교과 내용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도록 11~12강으로 구성 -각 강마다 3~4개의 대표 유형과 유형별 상, 중, 하의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 수록 -단기 학습에 최적화된 학습량, 단원의 핵심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깔끔하고 보기 쉬운 구성 u꼭 나오는 필수 문제 수록! 핵심 유형 집중 공략 -9종 교과서에 수록된 핵심 유형과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꼭 알아야 할 필수 핵심 유형 선정 -유형별 대표 문제를 엄선하여 수록하고, 핵심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출제포인트와 공략포인트 제시 u내신에서 수능까지! 실전 감각력 향상 -내신,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 문제를 철저 분석하여 실전 대비 예상 문제 수록 -응용력을 더해 주는 실제 기출 문제로 실전 감각 최종 점검
현아의 장풍
도서출판 북멘토 / 최영희 (지은이) /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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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북멘토
청소년 문학
최영희 (지은이)
제5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2013년 등단 이후 푸른문학상, 제8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제1회 한낙원과학소설상, 2016 SF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하며 어린이·청소년 문학을 꾸준히 펴낸 최영희 작가가 신작 영어덜트소설 <현아의 장풍>을 내놓았다. 우주 어딘가에서 ‘설계자’라 부르는 전능한 절대자 집단이 지구를 설계하고, 인간의 존재값을 설정해 문명을 이루도록 했다. 그런데 그들의 실수로 평범한 인간이 설계자의 힘을 갖게 되었다. 그 인간은 공교롭게도 무작위성과 불확정성으로 점철된 대한민국 10대 청소년 인간 강현이이다. 세계는 다시 설계자의 계획대로 무탈하게 가동할 수 있을까? ‘세계를 빚어낸 설계자’와 ‘시뮬레이션 세계’라는 독특한 발상에서 시작한 이 소설은 우연히 미스터리한 능력을 갖게 된 한 소녀의 외로움이 세계를 구원하는 힘으로 발현하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펼쳐 놓는다. 최영희 작가는 그동안 유쾌하고 발랄하면서도 진지하고 용감한 10대를 그리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여 왔다. 이 작품에서 역시 아이돌 덕질이라는 위장막 뒤에 외로움을 감추고 살면서 한번 꽂힌 일엔 무섭게 집착하고, 남의 인생에 간섭하는 건 참지 못하는 정의롭고 씩씩한 주인공 강현아를 매력 넘치게 그려 냈다. 서울 왕십리와 마포에서 타클라마칸 사막, 미국 뉴욕에서 호주 골드코스트까지 종횡무진 누비는 현아의 흥미진진한 활약은 독자에게 통쾌한 웃음과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프롤로그_7 1장. 장풍의 시대 오늘의 현아_12 오밤중 다이버_19 전학생 미카_29 첫 보고_33 삼세판_39 작약꽃의 밤_45 2장. 현아에게 꽃을 바람의 꽃_54 새벽의 크래브 케이크_67 바람의 냄새_77 3장. 홍익인간 현아 출사표_86 도장을 깨려는 자_95 돌아오는 길_104 나도 널 알아_113 4장. 너를 기억해 집행관_124 돌아온 탕자에게_134 추억의 타임스퀘어_143 뉴욕의 현아_150 무도인의 길_161 5번가의 아침 식사_169 너를 기억해_177 5장. 바람의 현아 소환_186 밤의 해변에서_194 공조: 소녀의 도장 깨기_201 바람의 현아_211 에필로그_217 작가의 말_221“네 말대로 난 비정상인지도 몰라. 인생도 머릿속도 단단히 고장 난 것 같다니까. 그래서 이 덧없는 세상, 한바탕 놀아 보려고.” 교보문고 제5회 스토리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최영희 작가가 선보이는 신작 영어덜트소설! 2013년 등단 이후 푸른문학상, 제8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제1회 한낙원과학소설상, 2016 SF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하며 어린이·청소년 문학을 꾸준히 펴낸 최영희 작가가 신작 영어덜트소설 『현아의 장풍』을 내놓았다. 우주 어딘가에서 ‘설계자’라 부르는 전능한 절대자 집단이 지구를 설계하고, 인간의 존재값을 설정해 문명을 이루도록 했다. 그런데 그들의 실수로 평범한 인간이 설계자의 힘을 갖게 되었다. 그 인간은 공교롭게도 무작위성과 불확정성으로 점철된 대한민국 10대 청소년 인간 강현이이다. 세계는 다시 설계자의 계획대로 무탈하게 가동할 수 있을까? ‘세계를 빚어낸 설계자’와 ‘시뮬레이션 세계’라는 독특한 발상에서 시작한 이 소설은 우연히 미스터리한 능력을 갖게 된 한 소녀의 외로움이 세계를 구원하는 힘으로 발현하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펼쳐 놓았다. 최영희 작가는 그동안 유쾌하고 발랄하면서도 진지하고 용감한 10대를 그리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여 왔다. 이 작품에서 역시 아이돌 덕질이라는 위장막 뒤에 외로움을 감추고 살면서 한번 꽂힌 일엔 무섭게 집착하고, 남의 인생에 간섭하는 건 참지 못하는 정의롭고 씩씩한 주인공 강현아를 매력 넘치게 그려 냈다. 서울 왕십리와 마포에서 타클라마칸 사막, 미국 뉴욕에서 호주 골드코스트까지 종횡무진 누비는 현아의 흥미진진한 활약은 독자에게 통쾌한 웃음과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물리 법칙과 상식 바깥으로 나가 본 적 없던 열일곱 살 강현아, 갑자기 뜬금없이 세상을 뒤집을 힘이 생겼다! 서울 왕십리 동흔동 다세대 주택 3층에 혼자 사는 동흔고등학교 1학년 6반 강현아. 관심사라곤 아이돌 그룹 제이엠 덕질뿐이고 친구라곤 아이돌 파파라치 꿈나무 심지훈뿐인 열일곱 살 현아에게 설계자의 에너지와 무도인 최배달의 데이터가 흘러들어 온다. 설계자들의 실수로 벌어진 이 일 때문에 현아는 설계자 세계에서 ‘오류 X’로 명명되지만, 현아는 아무것도 모르는 채 제이엠 해체설에 깊이 상심해 있을 뿐이다. 제이엠의 해체는 그동안 견고했던 현아의 삶에 균열을 가져왔다. 부모님의 이혼 후 5년간 혼자 살았지만, 현아는 제이엠과 함께했기에 외롭지 않았다. 제이엠은 일종의 ‘현아의 불행을 가려 주는 위장막’(43쪽)이었다. 삶의 위장막이 걷힌 뒤 급습한 외로움에 현아는 속절없이 흔들린다. 그런데 이 맥 빠진 인생을 뒤집을 변수가 생겼다. 우연히 발현된 손바닥의 힘, ‘장풍’이 자신에게 생긴 능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 현아는 인생이 다시 흥미롭게 흘러갈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부푼다. 한편 ‘오류 X’를 제거하기 위해 파견된 청소년 설계자 미카는 현아에게 그 힘이 ‘락싸멘툼’이라는 설계자 고유의 능력이며, 함부로 쓰면 안 된다고 경고한다.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을 갖게 된 소녀의 '홍익인간‘ 프로젝트! 세상을 어지럽히는 인간들을 향한 시원하고 통쾌한 뒤집기 한판 손을 내뻗으면 사람이나 물체를 밀어내는 ‘척력’인 락싸멘툼은 현아 자신을 위해서는 쓸 수 없지만,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서는 쓸 수 있다. 현아는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그것은 홍익인간의 이념대로 사회 정의를 무너뜨리는 인간들을 벌하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계획이다. 현아는 심지훈에게 사기 친 동네 백수를 혼내 주고, 학생의 인생을 함부로 건드리는 선생을 벌주고, 학교 폭력 가해자에게 대신 복수하고, 출소하는 아동 성폭행범을 날려 보내며, 세상을 이롭지 못하게 만든 자들을 응징한다. 그러는 동안 현아 안에서는 최배달의 데이터가 불시에 튀어나온다. 작약꽃, 황소, 킥복싱 동작 등 그와 관계된 상황에서 현아 안에 있는 최배달의 인격이 깨어나 현아도 모르는 힘을 사용하는 것. 현아가 락싸멘툼을 사용하는 빈도와 최배달에게 의식을 빼앗기는 일이 잦아지면서 설계자 세계에서는 현아를 제거하라는 결정이 내려지는데……. “모르셨습니까? 한 사람의 불의한 죽음은 한 세계의 종말이란 것을요.” 기억한다는 건, 누군가 돌아올 수 있게 하는 단단한 믿음 이 소설은 외로운 소녀의 이야기지만, 결코 삶이 외롭게 끝나지 않은 소녀의 이야기기도 하다. 현아는 좌절보다 도약을, 포기보다 도전을 선택하는 아이다. 불의를 보면 참지 않기에 현실에서 보기 드문 통쾌한 장면을 맛보게 하고, 자신보다 강한 무도인에게 잠식되지 않고 의식의 주도권을 지켜낸다. 이 외로운 소녀는 허망하게 소멸하지 않고, 끝까지 온 힘을 다해 싸운다. 그 곁에는 현아라는 특정 인간에게 애정을 가진 설계자 미카가 있다. 작가는 미카의 입을 빌려 말한다. “이 세계는 데이터로만 가늠할 수 있는 곳이 아니”고(54쪽), “이 세계는 학교가 있는 곳에 미사일을 떨어뜨리기도 하지만, 대가 없이 누군가를 살려 내는 사람들도 있는 곳”이라고(211쪽). 이 세계와 인간에 대한 작가의 애정과 믿음이 돋보이는 지점이다. 흔들리는 나를, 외로운 나를, 찬란한 나를 누군가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믿음. 막다른 골목에 갇힌 듯 암담할 때, 출구가 없는 세상에서 몸부림칠 때 나를 구원하는 건 그 믿음이다. 인간을 바라보는 설계자의 애정, 현아에게 싹트는 미카의 사랑은 독자를 향한 작가의 마음이기도 하다. 그 믿음만 있다면 우리를 성장시키는 세찬 바람과 외로움은 곧 장풍처럼 커다란 힘이 될 것이다. 그러니 지금, 바람 부는 벌판에 서 있다면 작가가 내미는 손을 잡고 오늘의 현아를 만나길 바란다.현아는 두 차례의 장풍 사건을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마도 장풍은 맛이 고약한 미역국 대문이었으리라. 유난히 텅 빈 것 같던 식탁에서 생일 미역국을 잘못 먹은 여자아이는 위험한 존재가 되었다. 상처받은 소녀에게서 돌연 괴력이 튀어나온다는 설정은 소설과 영화의 단골 소재가 아니던가.그리고 우연한 능력은 이제 자취를 감추었으리라. 나름의 결론에 도달했는데도 현아는 속이 후련해지지 않았다. 외려 일주일 전에 먹은 미역국 맛이 혀끝에 감돌면서, 17년 인생이 평소 체감하던 것보다 더 외로웠다는 자각에 이르렀다. 지난 인생에 얼음 결정처럼 촘촘히 박혀 있는 알갱이들이, 그 차갑고 자잘한 이물질들이 오늘따라 현아를 잠 못 들게 했다. “아무튼 장풍은…… 내 품에 쏙 들어온 꽃다발이야. 저번에도 말했잖아. 이 힘 때문에 힘이 난다고. 제이엠 오빠들 해체하고 삶의 의욕이 바닥났었는데 요즘 다시 살맛이 난다니까.”“다시 말하지만 그 힘은 네 것이 아니야.”“오케이, 오케이. 그 힘이 하느님, 알라, 아툼 그분들만 소유할 수 있는 힘이라고 말하려는 거지? 그런데 말이야, 신들만 가질 수 있는 힘을 내가 소유했다면 나도 신이네? 신도 별거 아니구먼.”“강현아! 넌 지금 우연히 주운 걸 네 것이라고 우기는 어린애랑 다를 바 없어.”“우연히 내 손에 들어온 것……. 그런 게 어디 한두 갠 줄 알아? 내가 엄마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것도, 강현아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것도 다 우연히 얻은 결과물들이야. 우연의 다른 이름은 운명이거든, 그리고 내가 쥔 우연들 중 가장 맘에 드는 게 이거야!” 똑같은 일이 반복된다 해도 현아의 선택을 아마 같을 것이다. 한문 선생은 인간이 인간에게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했으니까. 하지만 한문 선생을 응징한 게 정말로 홍익인간 강현아의 일이었는지는 확신할 수 없었다. 예나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선생은 현아의 인생까지 들쑤셔 놓았던 것이다. 예나를 찌르던 선생의 말마디에 외로웠던 여덟 살의 현아가, 열두 살의 현아가, 열다섯 살의 현아까지 움찔움찔했으니까.
참 사랑과 아름다운 성
전파과학사 / 양영기 엮음 / 200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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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과학사
청소년 자기관리
양영기 엮음
성교육 지침서. 성과 성문화, 인간의 성, 생명의 탄생 과정, 신체적·정신적인 청소년기의 변화, 사랑과 결혼, 성폭력의 원인 및 예방법, 이성 친구 및 이성 교제법, 임신과 피임법 등 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 도움이 될 만한 사항들을 '도우미'에 따로 실어 정리했다.책머리에 제1부 성문화와 인간의 성 제2부 생명의 탄생 제3부 청소년기의 변화 제4부 사랑과 결혼 제5부 아름다운 성, 건강한 성 참고문헌
이건희 리더십
북스타(Bookstar) / 전도근 지음 / 201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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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Bookstar)
청소년 자기관리
전도근 지음
청소년 멘토 시리즈. 삼성은 이건희의 지도 아래 IMF라는 초유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이건희의 삶은 곧 삼성의 성장과 마찬가지다. 이 책은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서 이건희의 성장 과정과 리더십을 알려주는 책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이건희의 삶을 배울 수 있다.1장 외로운 소년 이건희 이건희의 출생 근검절약을 배우다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다 국내 최고의 부자가 되다 치밀했던 아버지 일본 유학을 가다 일본을 배우다 레슬링을 시작하다 다시 일본 유학길에 오르다 일류에 관심을 갖다 호기심이 많았던 이건희 비운의 사카린 사건 홍라희와 결혼하다 동양방송에서 일하다 아버지의 결심 삼성전자를 설립하다 이병철 회장의 복귀 삼성반도체를 만들다 이병철의 유언 삼성부회장이 된 이건희 유공 인수의 실패와 좌절 2장 세상을 향해 도전하다 삼성그룹 회장으로 취임하다 비서실을 장악하다 개혁을 단행하다 삼성가의 재산 분할 삼성의 성장과 굴욕 삼성을 바꾸다 후쿠다 보고서 마누라와 자식을 빼고 다 바꿔라! 개혁을 시작하다 불량품을 없애라 품질에 승부를 걸어라 이건희 신드롬 삼성 자동차에 도전하다 IMF와 삼성 기업은 2류, 행정은 3류, 정치는 4류 복합화 경영의 산물 타워팰리스 X파일의 충격 후계자 이재용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유치 삼성, 놀랍게 발전하다 삼성의 매출액 추이 3장 이건희의 위대한 리더십 미래를 예측하라 입체적 사고를 해라 최고가 되라 기술이 최고다 사람을 잘 뽑아라 하면 된다 큰 꿈을 가져라 포기하지 마라 모든 것을 바꾸어라 창의력을 가져라 윤리경영을 하라 기록하라 디자인은 생명이다 ·이건희 어록 ·이건희의 연혁부자처럼 생각하고, 부자처럼 행동하라! “김밥도 삼성이 만들면 잘 팔릴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삼성이 만들면 무엇이든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준다는 말과 같다. 2012년 말 기준으로 삼성이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국내 총생산GDP의 33%, 시가총액은 상장사 전체 시가총액의 30%, 수출은 한국 전체 수출의 23%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삼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이러한 삼성이 있기까지에는 이건희라는 기업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건희의 말 한마디에 42만 명의 삼성 임직원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그리고 세계의 경제가 움직인다. 이건희가 과연 어떤 사람이길래 삼성을 초일류 기업으로 만든 것일까? 삼성은 이건희의 지도 아래 IMF라는 초유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이건희의 삶은 곧 삼성의 성장과 마찬가지다. 그만큼 이건희에게서 삼성을 빼면 할 이야기가 없다. 이건희란 인물을 알면 알수록 삼성그룹 성장의 비밀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서 이건희의 성장 과정과 리더십을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이건희의 삶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 여러분도 이건희의 삶과 이상을 본받고,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극복해 내는 멋진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학평대비 전국연합 학력평가 고2 지구과학 1 (2024년)
한국교육평가원 / 한국교육평가원 편집부 (엮은이) /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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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평가원
학습참고서
한국교육평가원 편집부 (엮은이)
고미담 고미답
아주좋은날 / 엄예현 (지은이), 김용현 (그림)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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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좋은날
청소년 문학
엄예현 (지은이), 김용현 (그림)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고전 새로 읽기 1권. 우리 옛이야기를 단순히 들려주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각 권마다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징을 살펴보면, 각 권마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었다. 1권에서는 가정소설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장화홍련전’, ‘사씨남정기’, ‘조생원전’ 세 가지의 얘기가 엮여 있다. 무엇보다도, 시대를 뛰어넘어 그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면서도 세심한 안내를 해 주어 혼란스러울 정도로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과거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고, 특별히 읽기를 멀리하는 디지털시대에 서로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들어가는 말·4 장화홍련전 귀한 아기들과 새어머니·9 끔찍한 음모·14 밝혀진 흉계·23 풀리는 원한·29 장화홍련전 부록·36 사씨남정기 어진 며느리와 교 씨·47 교 씨의 간사한 꾀·55 위험에 빠진 사 씨·61 마지막 시련·68 사씨남정기 부록·76 조생원전 조혜성과 김 소저·89 장원 급제와 두 번째 아내·92 후주의 음모·99 진실이 밝혀지다·105 조생원전 부록·116고전은 미래를 담은 그릇, 고전이 미래의 답이다! 오늘날, 고전은 현대인들의 곁을 꾸준히 맴돌며 문을 두드리고 있다. 더 이상 고전은 옛 선조들의 이야기거리에 머물지 않고 동시대의 문화적 코드, 콘텐츠 소재로 활약한다. 우리가 여전히 고전에 매료되는 것은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서가 아니다. 현재는 과거에서 시작되었고, 미래는 현재에서 이어지기 때문에 과거의 이야기를 즐겁게 읽으며 미래를 구상할 수 있다. 『고미담 고미답』은 우리 옛이야기를 단순히 들려주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각 권마다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징을 살펴보면, 각 권마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었다. 『고미담 고미답1』에서는 가정소설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장화홍련전’, ‘사씨남정기’, ‘조생원전’ 세 가지의 얘기가 엮여 있다. 무엇보다도, 시대를 뛰어넘어 그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면서도 세심한 안내를 해 주어 혼란스러울 정도로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과거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고, 특별히 읽기를 멀리하는 디지털시대에 서로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이러한 읽기의 열매는 인간의 다양한 삶을 해석하는 힘을 길러 주고 문학의 즐거움을 흠뻑 누릴 수 있게 해준다. 『고미담 고미답』을 읽다보면 저도 모르게 스마트폰을 슬그머니 옆으로 밀어 버리게 될지도 모른다. 턱턱 막히는 고전 문학은 그만 중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딱 맞춘 본문과 부록 현대어로 풀어 쓴 쉬운 본문 『고미담 고미답 시리즈』에서는 각 작품의 원전을 기본으로 하나, 어려운 한자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풀어서 쓰고 있다. 또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상황은 대화나 인물의 심리 상태를 추가해 쉽게 접근하도록 했다. 딱딱한 고어와 턱턱 막히는 한자어에 걸려 넘어지지 않고 우리 고전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본문이 될 것이다. 생각거리 토론거리를 던져 주는 풍성한 부록 부록 ‘고미담’에서는 ‘고전 속으로 / 미리미리 알아 두면 좋은 상식들 / 담고 싶은 이야기’를 타이틀로, 각 고전 문학 작품의 본문을 넓게 이해할 수 있는 배경 지식을 담았다. 이러지는 부록 ‘고미답’에서는 ‘고민해 볼까? / 미처 생각하지 못한 질문 / 답을 찾아 한 걸음씩 나아가기’를 통해 본문 너머에 숨겨져 있는 고전 문학의 메시지와 논점을 짚어 준다. 풍성한 부록을 통해 독자들은 고전 문학을 현대 사회의 해결책이자 반면교사로 삼을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불량소년, 날다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고든 코먼 (지은이), 최제니 (옮긴이) /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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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청소년 문학
고든 코먼 (지은이), 최제니 (옮긴이)
뜻밖의 추락 사고로 머리를 다쳐 기억상실증에 걸린 중학생 소년이 자신의 어두운 과거와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웃픈’ 해프닝을 다룬 성장소설이다. 출간 후 학교폭력에 관한 유쾌한 엎어치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아마존닷컴 종합 200위권까지 치고 올라갔는데, 이는 판타지나 로맨스가 아닌 일반 청소년소설로는 이례적인 흥행 실적이다. 학교폭력이라는 껄끄러운 문제를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무겁지 않게 다룰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폭발적인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체이스는 어느 날 집 지붕에서 떨어져 모든 기억을 잃고 만다. 혼수상태에 있다가 병실에서 드디어 눈을 떴을 때, 자기 이름이 뭔지도 모를뿐더러 심지어 엄마 얼굴도 못 알아본다. 기억나는 것은 어떤 이름 모를 소녀의 이미지뿐. 부모님으로부터 자신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체이스는 여전히 모든 게 낯설기만 하다. 학교 최고의 풋볼 선수이자 ‘핵인싸’였던 체이스가 학교에 복귀한 첫날, 체이스는 자신을 대하는 아이들의 다양한 반응을 만나게 된다. 어떤 아이들은 체이스를 영웅처럼 대한다. 어떤 아이들은 체이스를 무서워한다. 특히 한 여학생은 처음 보자마자 체이스의 머리 위에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엎어버릴 정도로 체이스한테 화가 나 있다. 대체 예전의 체이스는 어떤 사람이었던 걸까?1장 체이스 앰브로즈 2장 쇼샤나 웨버 3장 체이스 앰브로즈 4장 브렌든 에스피노자 5장 체이스 앰브로즈 6장 브렌든 에스피노자 7장 쇼샤나 웨버 8장 체이스 앰브로즈 9장 체이스 앰브로즈 10장 킴벌리 툴리 11장 아론 하키미안 12장 체이스 앰브로즈 13장 쇼샤나 웨버 14장 체이스 앰브로즈 15장 브렌든 에스피노자 16장 쇼샤나 웨버 17장 조엘 웨버 18장 체이스 앰브로즈 19장 베어 브랏스키 20장 브렌든 에스피노자 21장 체이스 앰브로즈 22장 쇼샤나 웨버 23장 체이스 앰브로즈 24장 브렌든 에스피노자 25장 체이스 앰브로즈 26장 조엘 웨버 27장 아론 하키미안 28장 쇼샤나 웨버 29장 체이스 앰브로즈 30장 브렌든 에스피노자세상에 영원한 악인은 없다! 학교폭력에 관한 유쾌한 엎어치기 자작나무상 명예상 수상, 마크트웨인 상·영리더스초이스 상 후보 뜻밖의 추락 사고로 머리를 다쳐 기억상실증에 걸린 중학생 소년이 자신의 어두운 과거와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웃픈’ 해프닝을 다룬 성장소설. 출간 후 학교폭력에 관한 유쾌한 엎어치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아마존닷컴 종합 200위권까지 치고 올라갔는데, 이는 판타지나 로맨스가 아닌 일반 청소년소설로는 이례적인 흥행 실적이다. 학교폭력이라는 껄끄러운 문제를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무겁지 않게 다룰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폭발적인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체이스는 어느 날 집 지붕에서 떨어져 모든 기억을 잃고 만다. 혼수상태에 있다가 병실에서 드디어 눈을 떴을 때, 자기 이름이 뭔지도 모를뿐더러 심지어 엄마 얼굴도 못 알아본다. 기억나는 것은 어떤 이름 모를 소녀의 이미지뿐. 부모님으로부터 자신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체이스는 여전히 모든 게 낯설기만 하다. 학교 최고의 풋볼 선수이자 ‘핵인싸’였던 체이스가 학교에 복귀한 첫날, 체이스는 자신을 대하는 아이들의 다양한 반응을 만나게 된다. 어떤 아이들은 체이스를 영웅처럼 대한다. 어떤 아이들은 체이스를 무서워한다. 특히 한 여학생은 처음 보자마자 체이스의 머리 위에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엎어버릴 정도로 체이스한테 화가 나 있다. 대체 예전의 체이스는 어떤 사람이었던 걸까? 차츰 체이스의 어두운 과거가 속속 드러나기 시작한다. 학교는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라는 이면에는 그 유명세를 업고 다른 아이들을 루저, 찌질이로 깔보며 온갖 횡포를 부리는 불량소년이 있었다. 심지어 조엘이란 남자애는 체이스 일당의 지속적인 괴롭힘에 다른 지역 학교로 전학을 가야 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런 일들이 벌어질 때마다 학교 당국 및 교육위원회는 체이스를 두둔하며 사건을 축소, 무마하는 데만 급급했다. 그 결과, 체이스는 별 죄책감이나 거리낌 없이 그런 생활을 계속해나가게 된 것이다. 체이스는 사고 이후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차츰 사람들의 신뢰와 사랑을 얻으며 새사람으로 거듭난다. 하지만 유일하게 기억나는 이름 모를 소녀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다시금 위기에 빠지는데…. 체이스는 과연 어두운 과거의 그림자를 완전히 떨쳐낼 수 있을까? 학교폭력을 다룬 소설이 많이 쏟아져 나왔지만, 이 소설은 피해자가 아니라 (전) 가해자가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이색적이다. 불의의 사고로 기억을 잃지 않았다면 체이스는 계속 그렇게 성장해서 아주 형편없는 어른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영원한 악인도, 선인도 없다는 말이 있듯이, 어떤 특별한 계기를 통해 인생 반전을 이룬 사람들의 성공담 또한 적지 않다. 이는 그런 계기만 주어진다면 누구든 인생 반전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체이스는 ‘과거의 나’를 마주하면 할수록 심한 죄책감에 괴로운 나날을 보내게 된다. 이 책의 포인트는 바로 여기에 있다. 누군가를 괴롭히고 나쁜 짓을 일삼는 것은 피해자 못지않게 가해자 자신의 인격과 삶도 망가트린다는 것이다. 단지 이를 스스로 무시하거나 외면하는 것일 뿐. 가해자와 동조자, 방관자, 피해자가 번갈아 화자로 나서는 입체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작가는 대립과 배제가 아니라 화해와 포용으로 만들어나가는 흐뭇한 학교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준다. 학생들이 토론의 장에서 서로 민망해 침묵하거나 얼굴 붉히는 일 없이, 학교폭력이라는 난감한 문제에 자연스레 입을 열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너한테 일어난 일이 정말 끔찍하긴 하지만 네겐 흔치 않은 기회이기도 해. 넌 처음부터 다시 자기 인생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 완전히 새로운 출발인 거지. 이 기회를 낭비하지 말거라! 물론 넌 이걸 행운이라 생각하지 않겠지만, 너 같은 상황이 되기 위해 뭐든 할 사람들이 세상엔 수도 없이 많단다. 완벽한 백지 상태 말이야.” 나는 교장선생님을 빤히 쳐다봤다.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지? 난 지금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기억해내려고 안간힘 쓰고 있는데, 교장선생님은 내가 변하길 바라시는 건가? 대체 예전의 내가 얼마나 잘못됐기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하는 걸까? 내 주변에는 나를 보면 역겨운 표정을 짓고 뒤돌아서는 아이들이 있다. 어떤 애들은 내가 다가가면 공포에 질려 뒷걸음치고, 온몸으로 무서움을 표현한다. 나는 내 머리에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처박았던 정신 나간 여자애를 생각했다. 실은 그 여자애가 정신 나간 게 아니라면? 내가 당해도 마땅한 짓을 한 거라면? 그러다 아론, 베어와 나눈 얘기들이 떠올랐다. 모든 얘기에는 양면성이 존재한다. 엄마는 그 반대편의 얘기를 하고 있다. 그 사실이 그리 놀랍지는 않다. 엄마의 아들한테는 분명 문제가 있다. 사회봉사활동이 그것을 나타내는 조짐에 불과하다면, 그건 중대한 문제다. “그래요, 물론 잘한 짓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학교에서 왜 그 일을 그렇게 크게 문제 삼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돼요.” 엄마가 나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그런 짓을 저지르고도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가 있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기억 안 나니까 그럴 수도 있죠! 수류탄도 아니고 그냥 폭죽이잖아요! 그냥 장난이었다고요!” 엄마의 말투와 표정이 점점 굳어갔다. ”그래, 심장마비를 일으켰던 그 불쌍한 피아니스트는 그렇다 치자꾸나. 더 큰 문제는 강당 안에 있던 관객들이 테러를 당한 줄 알고 공황 상태에 빠졌다는 거야. 그 와중에 아무도 다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지. 피츠 교장선생님이 널 경찰에 신고해야겠다고 생각한 것도 그 때문일 거야.” 엄마의 얘기를 들으면서 나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하지만 아론과 베어한테 가면, 우리가 받은 벌에 비하면 학교를 폭파한 일쯤은 장난이 돼버린다. 어떤 말이 진실일까? 아빠가 말했던 것처럼 엄마가 나를 약골로 만들려고 괜한 말로 겁을 주는 건 아닐까? 기억상실증으로 인해 나는 13년이라는 시간을 잃어버렸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듣고 잃어버린 기억을 채워야 한다. 하지만 모두가 나에 대해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엄마, 아빠, 절친, 그리고 학교 친구들, 심지어 아이스크림 테러 소녀까지.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까? “노력해볼게요.” 체이스가 대답했다. “그런데 저도 이젠 그 애들을 잘 몰라요. 그 애들은 저를 잘 아는 것 같은데….” 어, 이것 봐라? 브렌든의 말이 맞았다. 이 덩치만 큰 멍청이는 진짜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이다. 자기 입으로 함께 어울려 다니며 동네 전체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녀석들을 잘 모른다고 하는데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자기가 얼마나 나쁜 녀석이었는지도 체이스가 기억 못 할지 모른다고 했던 브렌든의 말도 사실일까? 그럴 리 없다. 기억상실증이 지난 기억을 깡그리 지워버릴 수는 있어도 사람의 성격까지 바꾸지는 못한다. 어쩌면 자기가 가해자였다는 사실을 기억 못 할 수도 있다. 조엘이 우리 동네를 떠나야 할 만큼, 심하게 몰아붙이고 괴롭혔다는 사실도 잊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한번 그런 성향을 가졌던 사람이 자기가 알지 못하는 감정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시꺼먼 심장을 들여다본다 한들, 썩은 마음 말고 무엇을 발견할 수 있을까.
그림으로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 조(趙)나라편 9 : 기화가거(奇貨可居)
이담북스 / 저우궁신 지음, 한국학술정보 출판번역팀 옮김 /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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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북스
청소년 역사,인물
저우궁신 지음, 한국학술정보 출판번역팀 옮김
EBS 한국사 대표 강사, KBS ‘역사기행 그곳’ 출연 큰별쌤 최태성이 추천한 책 '그림으로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 시리즈는 중국 고전의 진수라 불리는 와 , 등 지혜로운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엮은 이야기 그림책이다. 그중 첫 번째는 조(趙)나라편으로, 전국시대 조나라 시기의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여러 인물과 사건 사이에서 유래한 고사성어 이야기를 총 10권으로 구성했다. 각 권에는 하나의 고사성어 이야기를 담았으며 고사성어의 유래뿐만 아니라 이야기의 시대 배경, 인물, 생활, 지리, 예술 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면면을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재미있고 쉽게 알려 준다. 또한 전(前) 타이베이 고궁박물관장인 저우궁신의 엄정한 고증으로 재현된 문물들을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들여다볼 수 있다.엮은이의 말 기화가거 유래 기화가거 이야기 기화가거에 담긴 삶의 지혜 그림 속 전국시대 문화 전국시대 문화 들여다보기 전국시대 연대표 전국시대 지도 참고문헌동양 고전 속 재미난 옛이야기로 풀어 낸 고사성어에 담긴 삶의 지혜 사기, 장자 등 예로부터 전해져 온 이야기로 배우는 참다운 삶과 인간관계 고대 중국의 역사적 사건, 인물, 생활, 예술 등을 표현한 생동감 넘치는 그림 타이베이 고궁박물관장의 엄정한 고증과 사료로 재현된 다양한 문물 그림으로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 시리즈는 중국 고전의 진수라 불리는 사기와 장자, 전국책 등 지혜로운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엮은 이야기 그림책이다. 그중 첫 번째는 조(趙)나라편으로, 전국시대 조나라 시기의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여러 인물과 사건 사이에서 유래한 고사성어 이야기를 총 10권으로 구성했다. 각 권에는 하나의 고사성어 이야기를 담았으며 고사성어의 유래뿐만 아니라 이야기의 시대 배경, 인물, 생활, 지리, 예술 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면면을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재미있고 쉽게 알려 준다. 또한 전(前) 타이베이 고궁박물관장인 저우궁신의 엄정한 고증으로 재현된 문물들을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들여다볼 수 있다. 2권은 ‘휼방상쟁(鷸蚌相爭)’ 이야기로, 기원전 295년에서 기원전 284년 사이, 조나라가 연나라를 공격하려고 하자 연나라 사절 소대는 조나라 혜문왕을 찾아간다. 소대는 혜문왕에게 도요새와 조개가 서로 다투다가 결국 어부에게 모두 잡힌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두 나라의 다툼을 틈타 진나라가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연나라에 대한 공격을 멈출 것을 설득한다. ‘휼방상쟁’은 ‘어부지리(漁夫之利)’와 같은 뜻으로, 서로 간 다툼에서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고집을 피우고 양보하지 않으면 결국 양쪽 모두가 피해를 입게 되고 그 틈을 타 오히려 제3자가 쉽게 이익을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출판사 리뷰] 삶의 지혜와 세상의 이치를 일깨우는 역사 교양서, 그림으로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이야기들에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고스란히 담겨 있고 선조들의 평범한 삶의 모습이 곳곳에 녹아 있다. 그래서 고전을 읽고 역사를 이해하는 일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대의 흐름을 바로 보고 좀 더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해 준다. 이것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역사서를 탐독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그림으로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는 바로 이런 ‘역사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그림책으로, 대부분 사마천의 사기 열전 가운데 조나라를 배경으로 펼쳐진 주요 사건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선별해 엮어 냈다. 여기에는 한 나라를 다스리는 왕에서부터 군신, 종횡가, 식객, 문지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간 군상이 등장하는데, 위기로부터 나라를 구한 인상여의 대담함,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인상여와의 관계를 극복한 염파의 진솔함, 신릉군의 인재를 보는 뛰어난 안목 등 역사 속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참된 인성의 의미를 깨닫고 자신의 모습을 재조명할 수 있다. 또 당시 시대상과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묘사한 생동감 넘치는 그림은 마치 역사의 현장에 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그림 속 문물들을 재현한 ‘전국시대 문화 들여다보기’를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그림으로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를 읽어 가는 과정에서 역사를 관통하는 중요한 정보들을 자연스레 흡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단순히 고사성어에 얽힌 이야기를 읽고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고사성어에 담긴 삶의 지혜’를 깨닫게 함으로써 우리에게 올바른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화양부인(華陽夫人)이 있습니다. 안국군이 가장 총애하는 그녀에게는 아들이 없습니다. 비록 제가 큰 부자는 아니나 금(金)* 천 냥쯤은 내놓을 수 있으니, 공자님은 신분 높은 친구들을 사귀고 안국군과 화양부인에게 선물을 사 드리십시오. 우리의 목표는 화양부인이 공자님을 아들로 삼아 공자님 아버지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입니다. 훗날 아버님이 국군이 되시면 화양부인은 왕후가 되고 공자님은 가장 유력한 태자 후보가 될 것입니다."
아름다움이 너를 구원할 때
그린비 / 김요섭 (지은이)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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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김요섭 (지은이)
고등학교 교사이자 지역 인문학 단체에서 꾸준히 미학 강독을 진행해 온 저자가 쓴 미학 입문서로, 청소년은 물론이고 미학에 대한 기본 소양을 쌓고 싶은 성인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미학 전반의 사유와 철학의 주요 지점들을 넘나들며 도대체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아름다움은 어떻게 존재하며 그 형태는 어떠한지, 그리고 아름다움을 깨닫게 된 나는 어떤 존재일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오직 아름다움을 제대로 이해할 때만이, 일상의 무의미를 사라지게 만들고 우리가 진정으로 자신일 수 있다.프롤로그 5 1. 아름다움이란 말이야! 11 — 아름다움의 미학적 의미 2. 멀어지는 것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21 — 아름다움의 인식론적 측면 3. 이해할 수 없어야 사랑스럽다니? 30 — 타자성과 신비로서의 아름다움 4. 어떻게 ‘진리’가 변할 수 있죠? 40 — 관계 속에서 생성되는 진리 5. 사랑과 아름다움이 있기 위해 신이 꼭 필요한가요? 49 — 신성의 지점에서의 진리 6. 다시 사랑할 결심 59 — ‘신·정의·사랑·아름다움’의 진리 형식 7. 매번 그곳을 다시 찾아야만 한다고? 68 — 진리의 도착과 기다림의 문제 8. 자신도 모르는 몫을 선물할 수 있을까? 79 — 정의란 무엇인가 9. 당신을 교란시키는 바깥에서 온 손님 91 — 판단중지 10. 작은 죽음이란? 100 — 미학적 죽음과 새로움의 형식 11. 죽음 안에 있는 동시에 죽음 바깥에 있다? 109 — 죽음을 앞서 본 존재의 새로운 시선 12. 차가운 열정이라니요? 118 — 미학적 존재론 13. 계산 없음을 향해 가라고요? 128 — 타자를 향한 주체 14. 잠깐 도착할 수밖에 없는 것을 계속 기다리라고요? 140 — 기다림 안의 존재 15. 계속해서 차연하라! 155 — 노마드적 존재론 16. 인생은 B와 D 사이? 165 — 능동적 허무를 향한 지향성 17. 미완성인 채로 남으라고요? 183 — 무위의 공동체 에필로그 197 찾아보기 198“진정한 아름다움은 과연 나를 어디로 데려갈까?” 아름다움을 상실한 시대에서, 아름다움이자 진정한 나 자신이 있는 곳을 향한 여정 <아름다움이 너를 구원할 때>는 고등학교 교사이자 지역 인문학 단체에서 꾸준히 미학 강독을 진행해 온 저자가 쓴 미학 입문서로, 청소년은 물론이고 미학에 대한 기본 소양을 쌓고 싶은 성인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미학 전반의 사유와 철학의 주요 지점들을 넘나들며 도대체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아름다움은 어떻게 존재하며 그 형태는 어떠한지, 그리고 아름다움을 깨닫게 된 나는 어떤 존재일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오직 아름다움을 제대로 이해할 때만이, 일상의 무의미를 사라지게 만들고 그럴 때 우리는 진정으로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다. 아름다움의 아이러니, "아름다움은 당신이 생각하는 그곳에 없다” ‘아름다움’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아마도 보기에 좋은 것, 예쁜 것, 깔끔한 것 등등일 테다. 그러나 미학에서 이야기하는 아름다움은 무조건 긍정적이거나 흠 잡을 데 없는 아름다움이 결코 아니다. 그럴듯한 가짜 아름다움을 추구하던 우리는 느닷없이 스스로의 텅 빈 상태를 느끼고 알 수 없는 공허감에 빠지곤 한다. 부지런히 가꿔 오던 일상이 한순간에 무의미하고 부조리하게 느껴짐은 물론이다. 미학은 어떠한 부정성도 없는 매끈한 아름다움이 아니라, 결코 계산될 수도 팔릴 수도, 때로는 이해할 수조차 없는 고유한, 어떠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것들에 주목한다.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기성품처럼 쉽게 계산되고 대체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결코 교환될 수 없는 것’에 머물기 때문이다. 이러한 아름다움을 향한 여정 속에서 만나고 도착하는 무언가와의 관계만이 진정한 우리 자신을 되찾게 한다. 아름다움을 이해하기 위한 긴 여정을 통해 우리는 삶을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된다. 이 책은 돈을 잘 벌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최선이라는 다수의 무의식적 목표만이 아닌, 새로운 삶의 형식이자 존재로서 ‘진짜 나는 누구인지’, ‘어떤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며 나와 다른 타자를 어떻게 이해하며 다가갈 수 있는지’ 등의 미학적 물음에 답하고자 한다. 결국 아름다움을 진정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곧 나를 이해하는 것이며, 나아가 타자, 삶을 이해하는 일이다. 철학과 영화로 읽는 미학 이 책에서는 니체, 하이데거, 레비나스, 데리다, 푸코, 블랑쇼, 아도르노, 바디우, 바타유 등 다양한 철학자들의 개념이 언급된다. 그러나 마치 수업을 듣듯, 평범한 학생의 질문과 이에 응답하는 선생님의 친절하고 쉬운 답변이라는 형식으로 풀이하고 있기에 철학, 철학자라는 단어에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 어쩌면 난감할 수 있는 물음들이 구체적 사례를 통해 해소되는 과정을 함께 따라가면서,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레 생각의 흐름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장마다 중요한 개념을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영화를 접목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헤어질 결심」의 유명한 대사, “당신에게 영원히 미결사건으로 남고 싶다”라는 말이 과연 미학적으로 어떻게 해석되는 것인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통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는 ‘탈주’의 가능성과 ‘수동성 안의 능동성’을 설명한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감당할 수 없는 아픔을 겪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살아가는 존재가 어떻게 아름다워지는지 그리고 타자에게 ‘응답’한다는 것은 무엇인지 보여 주며, 「스즈메의 문단속」에서는 재앙, 곧 카오스적 시간의 아이러니한 아름다움과 가능성을 밝혀내는 식이다. 왜 아름다움을 포기하면 안 되는가? ‘우리’를 위한 미학적 존재론 진정한 아름다움에 다가가는 일이 이토록 사회의 통념, 지금까지 내가 당연하게 알고 있던 것들을 거스르고 올라가는 여정이라면, 이를 그만두어선 안 되는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그것이 우리가 인간이라는 ‘유한한 존재’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바깥으로부터 닫힌 존재, 자기 안에서만 온전해지려는 행위는 우리 스스로를 닫히고 고립된 존재로 만든다. 그러나 바깥에서 도착해 온 아름다움과 하나가 된 느낌, 낯선 손님을 환대하는 일은 우리에게 ‘무한한 순간’을 선사한다. 우리는 계속해서 서로 부딪히고, 상처받고, 피 흘리고, 그 안에서 살고 사랑하며 계속되어야 마땅한 존재들이다. 그리고 그러한 존재들은 그 여정 자체로 아름답다.예술적 승화는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카오스’(chaos) 상태를 어떤 ‘코스모스’(cosmos)로 바꾸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작가가 새롭게 만든 낯선 배치 역시 완벽히 통제된 상태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그건 ‘의미’밖에 없는 확고부동한 상태일 뿐이죠. 다만 자신이 창조한 스타일은 혼돈과 질서가 섞여 있는 일종의 형태라고 할 수 있겠죠. 그렇다면 아름다움을 인식하는 방법은 어떠해야 한다고 정리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목적지를 찾음과 동시에 또다시 미로를 헤매는, 이상한 미로 찾기여야 합니다. 이러한 기이한 중첩 상태는 일상적 인과관계로는 잘 파악되지 않죠. 명확한 문장으로 간명하게 설명할 수도 없습니다. 단지 찾음과 잃어버림이 동시적으로 발생하는 그 어딘가에 있다고 말할 수밖에는요. 중첩될 수 없는 단일한 겹은 사랑의 부재와 곧바로 연결됩니다. 아름다움은 결코 소유되지 않으며, 접촉의 순간만 생성되는 사건임을 잊으면 곤란하죠. 오직 타자와 겹친 틈에 잠시 머무는 사랑의 느닷없음을 긍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깝고도 멀며, 멀지만 무엇보다 가까움’의 존재 사건. 아름다움의 비밀을 환대하며, 결코 쉽지 않겠지만 그 형태를 닮아 가는 일이 우리의 존재가 아름다워지는 방법입니다.
사고뭉치의 독서노트
큰그림 / 송태권 지음, 장준혁 감수 /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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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송태권 지음, 장준혁 감수
학교에서 사고뭉치로 통하던 학생이 책을 읽으면서 자기성찰을 하고 교훈을 얻으면서 나쁜 습관을 고친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겨있다. 수업시간이면 늘 맨 뒤에서 떠들거나 엎드려서 잠자기로 유명했던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뒤에서 조용히 책을 읽는 것을 선생님과 친구들이 보고 놀랐다고 했다. 책을 쓰는 동안에도 매주 한 권씩 책을 읽고 토론하는 수업은 멈추지 않았다.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은 내용은 밑줄을 치고 필사하도록 했다. 학생에게 책이 주는 자극은 계속 이어졌다.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서 책을 읽었고 직접 책을 쓰기 위해서 더 많은 책을 읽었다. 중·고등학생이 읽어야 할 필독서 보다는 흥미를 느끼고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을 위주로 선정했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베스트셀러도 여러 권 읽었다. 이 책을 통해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독서가 가져다 준 효과와 독서를 통해서 긍정적으로 변하는 방법을 전한다.머리말 01 초등학교 시절 입학느낌 폭력적으로 변해가는 아이 첫 번째 잘못된 만남 두 번째 잘못된 만남 지옥의 해병대캠프 02 야구선수를 꿈꾸며 야구단 입단 야구단 이적 야구멘토, 장일현 코치님 원수,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다 통쾌한 한 방, 만루 홈런 03 학교에서 사고뭉치 남중에서 남녀공학으로 중2 담임선생님 교내흡연 학교폭력 다른 학교짱과 결투 04 불량학생 낙인 돈의 가치, 아르바이트 나쁜 가출 탈출, 학원 3층에서 뛰어내림 학원에서 퇴출 위험한 새벽의 질주 05 사고뭉치 책을 만나다 장준혁 선생님과 상담 독서수업 시작 06 달라진 3학년 생활 중3 담임선생님 금연 책 보는 습관 우리반이 달라졌어요 취미활동을 아르바이트로 피시방 중독 해결방법 3학년 졸업고사 책을 쓰며 용서를 구하다 07 나를 변화시킨 소중한 책 내 인생 최고의 멘토 시크릿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마시멜로 이야기 꿈꾸는 다락방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불량소년의 꿈 개같은 날은 없다 커뮤니케이션 에세이 프리스타일 히어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푸른사다리 히딩크 500일의 기록 멈추지 않는 도전 그래서 나는 학교에 간다 야구본색 키싱 마이 라이프 육일약국 갑시다 나는 매일 진화한다 꿈에 진실하라 간절하라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1만 시간의 법칙 김제동이 어깨동무 합니다 책을 마치며 맺음말사고뭉치 학생이 책을 읽으면서 나쁜 습관을 고친 이야기 사고뭉치의 독서노트 학교에서는 자기에게 거슬리는 아이들은 주먹으로 응징하던 학생, 갖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반드시 가져야만 직성이 풀리는 학생이 독서수업을 하면서 나쁜 습관을 고친 이야기. 학생들에게 좋은 말이나 상담으로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자극이 꾸준히 이어지지 못하면 그리고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다. 이 책을 쓴 학생도 그랬다. 친구들을 괴롭히고 갖고 싶은 게 있으면 어떻게든 가져야 했고,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어떻게든 해야 직성이 풀렸다. 학생다운 모습으로 바뀌기를 바라며 부모님은 학원에도 보내고 과외도 시켰지만 효과는 없었다. 이 책에는 학교에서 사고뭉치로 통하던 학생이 책을 읽으면서 자기성찰을 하고 교훈을 얻으면서 나쁜 습관을 고친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겨있다. 책을 읽으며 ‘중2병’을 고치다 중학생들이 교실에서 선생님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청소년 흡연을 훈계하는 어른을 폭행하는 뉴스가 이제는 새롭지 않다. 10대 청소년이 무서워서 어른들이 훈계도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종종 뉴스에 보도된다. 북한에서 남침을 못 하는 이유가 ‘중2가 무서워서’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과거에는 ‘사춘기를 겪는다’고 했지만 요즘은 ‘중2병’이라고 부른다. 청소년들의 이런 행동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게 아니다. 일본에는 ‘츄니보’, 미국에는 ‘sophmoric illness’라는 말이 있다. 정신적으로는 성장하는 과정이지만 육체적으로는 성인과 비슷한 시기가 중학교 2학년 때다. 우리나라에서는 중2병이라는 말이 폭력적인 청소년을 일컫는다. 일본에서는 ‘나는 남들과 다르다’는 사춘기 아이들의 기질을 의미한다. 미국의 sophmoric illness는 아는 체 하는 아이들을 뜻한다. 책을 읽고, 책을 쓰면서 방황을 끝내다 수업시간이면 늘 맨 뒤에서 떠들거나 엎드려서 잠자기로 유명했던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뒤에서 조용히 책을 읽는 것을 선생님과 친구들이 보고 놀랐다고 했다. 책을 쓰는 동안에도 매주 한 권씩 책을 읽고 토론하는 수업은 멈추지 않았다.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은 내용은 밑줄을 치고 필사하도록 했다. 학생에게 책이 주는 자극은 계속 이어졌다.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서 책을 읽었고 직접 책을 쓰기 위해서 더 많은 책을 읽었다. 중·고등학생이 읽어야 할 필독서 보다는 흥미를 느끼고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을 위주로 선정했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베스트셀러도 여러 권 읽었다.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독서를 권하다 우리 주변에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르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몰라서 방황하는 학생이 많다. 그리고 학교에서 사고뭉치로 낙인찍혀 힘들어하는 학생도 많다. 그런 학생들에게 독서가 가져다 준 효과와 독서를 통해서 긍정적으로 변하는 방법을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이 책을 집필하는 과정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학생에게는 남들에게는 없는 장점이 있었다. 자기 통제력은 약한 편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아주 강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게임에 빠져서 게임 캐릭터를 자신의 분신처럼 여기던 학생이 어느 날 “선생님 이제 저 게임 안 해요.”라는 말과 함께 게임 캐릭터를 삭제한 일도 있었고 흡연이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학생이 “선생님 저 이제 담배 안 필거에요.”라는 한마디와 함께 담배를 끊은 일도 있었다. 이런 장점을 살린다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학생의 굳은 의지가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주변에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르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몰라서 방황하는 학생이 많다. 그리고 학교에서 사고뭉치로 낙인찍혀 힘들어하는 학생도 많다. 그런 학생들에게 독서가 가져다 준 효과와 독서를 통해서 긍정적으로 변하는 방법을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책을 쓴 송태권 학생의 이야기가 방황하는 학생들, 사고뭉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머리말 힘들게 일하면서 나는 부모님이 생각났다. 내 상황은 좋아하는 여자 친구를 위해 잠깐 힘들게 돈을 벌어 선물을 해주지만 부모님은 항상 나에게 무언가를 선물을 해 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고 생각도 넓어졌다. 운동할 때 아버지에게 용돈을 하루에 만 원씩 받았다. 하지만 내가 막상 일을 해서 돈을 벌어보니 하루에 만 원을 모으기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 부모님은 항상 자식들을 위해 밖에 나가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돈의 가치, 아르바이트 두 번째 상담에서 선생님의 말씀은 다소 의외였다. 장준혁 선생님이 나에게 많은 실망을 했을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격려를 해주셨다. 그리고 다른 해결책을 찾자고 제안하셨다. 잠시 후 선생님은 이렇게 말했다. 국·영·수 성적도 중요하지만 독서능력을 키워 다른 재능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했고 나와 어머니는 좋은 제안이라 생각해 선뜻 받아들였다. 사실 국·영·수 공부 보다는 책을 읽는 것이 나에게도 편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우리는 새로운 형태의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사고뭉치 책을 만나다
색다른 과학의 매력
살림Friends / 권상민.신치홍.손미나.윤훈찬.이지민 외 카이스트 학생들 (지은이) /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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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권상민.신치홍.손미나.윤훈찬.이지민 외 카이스트 학생들 (지은이)
카이스트 총서 [내사카나사카]의 여덟 번째 책. 이번 주제는 카이스트 학생들이 들려주는 ‘과학의 매력’이다. 카이스트 학생들은 저마다 과학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적어도 하나씩은 있다. 무엇이 그들을 과학에 매료되게 했을까? 단지 날 때부터 영재라서 과학이나 수학에 특별한 재능을 보인 것일까? 스물여섯 명의 과학도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속에는 저마다 느낀 스물여섯 가지 과학의 매력이 숨어 있다. 과학의 연구 대상은 우주다. 우주는 무한하다. 고로 과학의 연구 대상은 무한하다. 우주 안에 있는 모든 것이 과학의 연구 대상이고 과학 이야기의 소재가 될 수 있다. 카이스트 학생들은 어린 시절부터 우주처럼 무한한 과학의 매력에, 말 그대로 출구 없는 매력에 푹 빠지고 말았다. 『색다른 과학의 매력』에서는 카이스트 학생들이 들려주는 과학의 매력을 크게 네 가지 주제로 묶어보았다.추천사 | 호기심 천국, 카이스트 들어가는 글 | 과학의 무한한 매력 제1부 우연히 나에게 다가온 과학 낚시에서 배운 과학 | 생명과학과 16 신치홍 한라봉은 풍선을 싫어합니다 | 전기및전자공학부 16 이기우 짭짤함과 찌질함은 같다 | 전기및전자공학부 17 이지민 섬유 짜던 젊은이 | 신소재공학과 16 이준영 한의원에도 가봤니? | 산업및시스템공학과 13 권상민 연구와 사람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 | 생명화학공학과 17 안홍민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떠나는 나를 찾는 여행 | 전기및전자공학부 16 신영우 제2부 엉뚱하고 기발한 과학 연구 이야기 단 10초만 전문가 되기 | 전산학부 15 김상우 천생연분을 만날 확률은? | 전기및전자공학부 15 김준수 과학고 학생이 기숙사에서 노는 법 | 전기및전자공학부 16 여관구 도시 촌놈들에게 별 보여주기 프로젝트 | 기술경영학부 17 방유진 비범한 엉뚱함의 날개 | 생명과학과 16 이동은 술김에 그랬나? | 화학과 16 장진영 제3부 위대한 연구의 비하인드 스토리 허블 우주 망원경을 살린 천문학자들의 언론 플레이 | 물리학과 14 김동욱 이이제이: 오랑캐로 오랑캐를 물리친다 | 건설및환경공학과 18 나채민 고무에 미친 사람 | 전산학부 15 장수진 과학자의 꿈 | 산업및시스템공학과 18 박혜수 별남 속 과학 한 조각 | 화학과 16 손미나 과학자의 이름 짓기 | 생명화학공학과 16 위정수 내가 정한 과학 | 생명화학공학과 16 이규하 제4부 과학으로 팩트 체크 영화 <인터스텔라>에 들어간 조미료들 | 전기및전자공학부 17 윤훈찬 아르키메데스의 거울은 유용한 무기였을까? | 화학과 16 김지후 그래도 지구는 ‘지구(地球)’다 | 물리학과 17 이강욱 인간은 강력한 신체 능력으로 살아남았다 | 전산학부 16 전종욱 좀비 클리셰와 과학 | 수리과학과 11 이수환 10퍼센트 뇌 속설은 진실인가? | 물리학과 14 송진엽 학생편집자 후기 “카이스트의 젊은 과학도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았던 출구 없는 과학의 매력 속으로 우리도 다 함께 빠져보자!“ 카이스트 총서 여덟 번째 책 『색다른 과학의 매력』 출간! 젊은 과학도 스물여섯 명이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속에는 저마다 느낀 스물여섯 가지 과학의 매력이 숨어 있다! 카이스트 총서 [내사카나사카(내가 사랑한 카이스트 나를 사랑한 카이스트)]의 여덟 번째 책 『색다른 과학의 매력』이 출간되었다. 이번 주제는 제목 그대로 카이스트 학생들이 들려주는 ‘과학의 매력’이다. 총 스물여섯 명의 카이스트 학생들이 쓴 글을 한데 묶었고, 학생편집자 다섯 명이 편집 과정에 참여했다. 카이스트 학생들은 저마다 과학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적어도 하나씩은 있다. 무엇이 그들을 과학에 매료되게 했을까? 단지 날 때부터 영재라서 과학이나 수학에 특별한 재능을 보인 것일까? 스물여섯 명의 과학도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속에는 저마다 느낀 스물여섯 가지 과학의 매력이 숨어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과학에 덧씌워진 부정적인 이미지는 눈 녹듯이 사라진다. 어렵고 지루한 과학 용어나 복잡하고 생소한 수학 공식은 온데간데없어진다. ‘과알못’ ‘과포자’도 눈이 번쩍 뜨이게 할 기상천외하고 엉뚱 기발한 과학 이야기가 넘쳐난다. 이제 카이스트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았던 출구 없는 과학의 매력 속으로 우리도 다 함께 빠져보자! 어느 날 우연히 내 삶에 찾아온 과학 과학과의 잊지 못할 만남을 기억하다 과학의 연구 대상은 우주다. 우주는 무한하다. 고로 과학의 연구 대상은 무한하다. 우주 안에 있는 모든 것이 과학의 연구 대상이고 과학 이야기의 소재가 될 수 있다. 카이스트 학생들은 어린 시절부터 우주처럼 무한한 과학의 매력에, 말 그대로 출구 없는 매력에 푹 빠지고 말았다! 『색다른 과학의 매력』에서는 카이스트 학생들이 들려주는 과학의 매력을 크게 네 가지 주제로 묶어보았다. 제1부 「우연히 나에게 다가온 과학」에서는 젊은 과학도들이 카이스트에 들어오기 전 어린 시절부터 카이스트에 다니고 있는 지금까지 과학과 인연을 맺게 된 사연, 과학을 통해 얻게 된 삶의 지혜를 나눈다. 아버지를 따라 낚시를 다니다가 과학적 사고를 배우고, 한라봉과 풍선의 수상한 관계나 전 여친에게 카톡이 잘못 보내진 원인을 집요하게 밝히다가 일상에서 과학의 매력에 빠진다. 과학을 공부하면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지식만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내 주변을 바라보는 태도를 배우고, 나 자신을 찾아가는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카이스트 학생들에게 과학은 놀이이자 모험이고 벗이자 삶 그 자체다. 오, 이런 것도 정말 과학이라고? 엉뚱 기발한 과학 이야기를 풀어내다 과학 하면 보통 어렵고 지루한 용어나 복잡하고 생소한 공식이 떠오른다. 실험실에 흰 가운을 입고 스포이트와 비커를 들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전형적인’ 과학자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한다. 물론 과학의 한 단면인 건 맞지만 이것이 과학의 전체 이미지로 박혀 있어서(그래서 과학을 왜곡하고 있어서) 큰 문제다. 앞서 말했듯이 과학의 연구 대상은 무한한 우주이므로 과학 자체도 무수히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다. 어쩌면 카이스트 학생들은 일찍이 이 다양한 얼굴을 마주한 덕분에 과학도의 길로 들어섰는지도 모른다. 제2부 「엉뚱하고 기발한 과학 연구 이야기」에서는 카이스트 학생들이 마주한 엉뚱하고 기발한 과학 이야기를 소개한다. 예를 들어, 단 10초만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학적 방법을 알려주거나, 살면서 천생연분을 만날 확률을 수학적으로 풀어낸다. 고등학교 시절 기숙사 사감 선생님 몰래 치킨을 시켜 먹으려고 ‘마법의 지도’를 만든 추억담(영웅담에 가깝다)과 도시 촌놈들에게 별을 보여주기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미담(?)도 들려준다. 엉뚱한 상상력의 날개를 펼쳐 무한동력을 만들고자 했던 패기어린 과학도의 모험담도 잊지 못할 이야기다. 뒷이야기만큼 재미있는 게 또 있을까? 위대한 연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다 세상에 많고 많은 이야기 가운데 단연 재미있는 것은 남의 뒷이야기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비친 위대한 과학자나 과학 연구에 우리의 눈길이 쏠리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에는 우리의 귀가 쫑긋 선다. 제3부 「위대한 연구의 비하인드 스토리」에는 제목 그대로 위대한 과학적 업적의 뒷이야기가 담겨 있다. 허블 우주 망원경을 살리기 위해 천문학자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언론 플레이를 해야만 했던 사연, 병(病)으로 병을 치료한 논란의 정신과 의사 야우레크 이야기, ‘고무에 미친 놈’이란 소리를 들었던 찰스 굿이어 이야기, 자다가 꿈속에서 위대한 발견을 했던 케쿨레, 멘델레예프, 라마누잔 이야기, 1인자 과학자의 그늘에 가린 2인자 과학자 이야기 등 어디서도 쉽게 들을 수 없는 흥미로운 뒷이야기가 소개된다. 이쯤 되니 또 다른 유명 과학자들의 남모를 뒷이야기도 좀 더 찾아보고 싶어진다. 유령처럼 떠돌아다니는 과학 속설들 진짜 과학으로 팩트 체크를 해주마! 얼마 전부터 ‘팩트 체크’가 유행하고 있다.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 허위 광고가 난무하면서 사람들은 정말 믿을 만한 진실이 무엇인지 찾기 시작했다.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과연 그 사실이 ‘과학적’인지 아닌지를 따진다. 과학은 진짜와 가짜를 구별해주는 마법의 지팡이와 같다. 제4부 「과학으로 팩트 체크」에서는 날카로운 과학도의 눈으로, 우리 주변에 유령처럼 떠돌아다니는 과학 속설의 진실을 밝힌다. 아르키메데스의 거울이 정말 적군의 배를 불태웠을까? 사람은 평생 뇌의 10퍼센트만 사용할 수 있을까? 인류는 단지 지능만 높아서 지금까지 살아남았을까? 우리가 별 의심 없이 받아들였던 사실(실제로는 속설)을 뒤집어서 생각해본다. 평소에 재미있게 본 영화도 과학적으로 접근해본다. 한때 센세이션을 일으킨 우주 과학 영화 <인터스텔라>는 어디까지가 과학적인지, 영화의 재미를 위해 어떤 조미료가 들어갔는지 철저하게 분석한다. 좀비 영화는 여느 공상 영화보다는 비교적 현실감이 넘치지만, 정말 현실적인지(과학적인지) 영화의 설정이나 장치 등을 하나하나 따진다. 누군가는 “영화는 영화일 뿐 오해하지 말자”며 말릴지 모르겠지만, 카이스트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심과 넘치는 재치는 누구도 말리지 못한다.과학에서 오는 재미도 낚시에서 오는 재미와 매우 비슷하다. 낚시의 재미는 내가 생각해낸 방법으로 물고기를 잡았을 때 느끼는 쾌감에서 온다. 과학도 마찬가지다. 여러 번 실패를 거쳐 생각한 가설이 맞아떨어질 때는 월척을 잡은 것처럼 짜릿하다. 그래서 과학에 한번 빠지면 모든 것을 과학의 눈으로 보게 된다. 아버지들이 낚시 프로그램을 넋 놓고 보는 것처럼, 나도 학교에 지나다니는 거위를 보거나 내 친구들의 행동을 보면서 저들의 뇌 구조를 생각하게 된다. 우연히 어떤 현상을 관찰하다가 떠오르는 의문도 있는 반면, 다음 실험으로 넘어가기 위해 필수적으로 해결해야만 하는 의문도 있다. 만족스러운 실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우연적인 의문을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와 호기심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연구자들의 관심이 없다면 전자의 우연히 떠오른 의문에서 후자의 필수적인 의문으로 넘어갈 수 없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실험은커녕 그 근처에도 도달할 수 없다. 우연히 발견한 한라봉과 고무풍선 사이의 반응 현상에 의문을 가진 채 직접 실험해볼 용기를 내지 않았다면 이후에 생겨난 필수적인 의문을 해결하지 못했을 것이고 고무풍선을 터뜨리는 물질이 놀랍게도 과육이 아니라 과즙에 들어 있었다는 것, 산성도가 아닌 특별한 분자구조 때문이었다는 사실은 영원히 알 수 없었을 것이다. 발명가 에디슨은 이런 말을 남겼다. “천재는 1퍼센트의 영감과 99퍼센트의 땀으로 이루어진다.” 많은 사람이 노력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명언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에디슨이 말하고자 한 바는 오히려 99퍼센트의 노력조차도 1퍼센트의 영감 없이는 무의미하다는 것이었다고 한다. 우연한 계기든 노력의 부산물이든 노력을 유의미하게 바꿔주는 1퍼센트의 무언가가 99퍼센트의 노력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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