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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는 고문진보 : 시
문학과지성사 / 황견 (엮은이), 송병렬 (감수), 조재도 /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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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청소년 문학황견 (엮은이), 송병렬 (감수), 조재도
중국 송나라 황견이 엮은 『고문진보』를 시인 조재도가 오늘의 언어로 풀어낸 『쉽게 읽는 고문진보―시』와 『쉽게 읽는 고문진보―산문』이 동시 출간되었다. 전국 시대부터 당송 시대까지 인류 역사상 가장 진귀한 시와 문장을 모은 이 고전은 조선 시대 선비들의 필독서이자 시문 학습의 교과서였다. 이번 책은 원전의 형식미를 살리면서도 한문투의 장벽을 걷어내, 누구나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인이자 국어교사 출신인 조재도는 한문을 벗겨낸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옛글의 감성을 되살렸고, 한문학자 송병렬 교수의 감수를 통해 학문적 완성도를 더했다. 고전의 숨결과 현대의 언어가 만나는 이 책은, 한문학 전공자가 아니어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고문 입문서로서, 수천 년을 넘어 전해진 인간과 세상의 이치를 오늘의 감성으로 되새기게 한다.머리말_ 고문을 에세이처럼 읽게 권학문勸學文 | 주희 서늘한 밤에(청야음淸夜吟) | 소옹 사계절(사시四時) | 도연명 강에 눈 내리고(강설江雪) | 유종원 도사를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하다(방도자불우訪道者不遇) | 가도 누에 치는 아낙(잠부蠶婦) | 작자 미상 농부를 불쌍히 여기다(민농憫農) | 이신 왕소군王昭君 | 이백 일곱 걸음의 시(칠보시七步詩) | 조식 길 떠나는 아들의 노래(유자음遊子吟) | 맹교 자야오가子夜吳歌―추가秋歌 | 이백 벗과 함께 묵다(우인회숙友人會宿) | 이백 전원에 돌아와 살다(귀전원거歸田園居―세번째 시)|도연명 왕우군王右軍 | 이백 술 마시며 하지장을 그리워하다(대주억하감對酒憶賀監) | 이백 음주飮酒―다섯번째 시 | 도연명 고시古詩 | 작자 미상 달빛 아래 홀로 술을 마시며(월하독작月下獨酌) | 이백 잡시雜詩―첫번째 시 | 도연명 자식을 꾸짖다(책자責子) | 도연명 고시古詩 | 작자 미상 꿈에 이백을 보다(몽이백이수夢李白二首) | 두보 석호촌 관리(석호리石壕吏) | 두보 산속에서 속인에게 답하다(산중답속인山中答俗人) | 이백 산에서 대작하다(산중대작山中對酌) | 이백 금릉의 봉황대에 올라(등금릉봉황대登金陵鳳凰臺) | 이백 술잔을 들고 달에게 묻다(파주문월把酒問月) | 이백 소년행少年行 | 왕유 강가에서 슬퍼하다(애강두哀江頭) | 두보 우미인초虞美人草 | 증공 봄에 생각하다(유소사有所思) | 송지문 봄날 계수나무의 문답(춘계문답春桂問答) | 왕유 술을 권하다(장진주將進酒) | 이백 술을 권하다(장진주將進酒) | 이하 태항산 오르는 길(태항로太行路) | 백낙천 대풍가大風歌 | 유방 음중팔선가飮中八仙歌 | 두보 장한가長恨歌 | 백낙천 가난한 사귐(빈교행貧交行) | 두보 비파의 노래(비파행琵琶行) | 백낙천 발문_ 조재도의 『쉽게 읽는 고문진보』를 읽고 | 송병렬 고문古文을 에세이처럼 “한문투성이 고시를 누구든 쉽게 요즘 에세이 읽듯이 즐겁게” 중국 전국 시대에서 당송 시대까지 최고의 시와 문장을 모아 엮은 시문詩文 학습의 교과서 그 진귀하고 보배로운 『고문진보』를 읽다 문학과지성사에서 중국 송나라 학자 황견이 엮고 조재도가 풀어 쓴 『쉽게 읽는 고문진보―시』와 『쉽게 읽는 고문진보―산문』을 동시 출간했다. 고전의 숨결을 오늘의 문장으로 다시 되살린 이 책은 옛글 가운데 가장 진귀하고 보배로운 시 242편을 모아 엮은 『고문진보』 전집에서 40편을 선별하고, 산문 127편을 모아 엮은 『고문진보』 후집에서 30편을 선별해 옮기고 풀어 썼다. 『고문진보古文眞寶』는 제목이 뜻하는바 “옛글 가운데서 참된 보배”만을 모은 고전 중의 고전으로, 중국 전국 시대부터 당송 시대에 이르는 대가들의 명문을 한자리에 모아 엮은 시문詩文집이다. 시문의 교과서로 불리며 중국에서는 원·명 시대에 가장 성행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시대에 문장 작법의 교재로 쓰이며 과거를 준비하는 선비들에게는 과시科詩와 과문科文을 공부하는 학습서이기도 했다. 수천 년에 걸쳐 전해 내려온 진귀하고 보배로운 명문들답게 각각의 작품에는 인간의 도리, 자연의 미학, 민중과 사회를 바라보는 성현들의 값진 사유를 비롯해 우주 삼라만상의 비밀스러운 미적 세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동안 다양한 번역본이 나왔지만, 고전의 딱딱한 형식에 매여 있거나 직역에 그쳐 글의 맛과 정취가 덜 느껴진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 책 『쉽게 읽는 고문진보』(시·산문)는 그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한문투성이로 되어 있어 읽기 어려운 고문을 요즘 에세이 읽듯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문을 벗겨내고 풀어”내 독자와 고전 사이의 거리를 좁히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조재도는 작품의 제목 외에 원문의 번역과 해설에서 한문을 되도록 사용하지 않으며, 시인이라는 풀어쓴이의 장점을 살려 현대적 감각에 맞게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 썼다. 교과서 수록작을 비롯해 가장 널리 회자되는 작품, 인생의 비의를 깨달을 수 있는 작품 위주로 선별하되, 필요한 경우 ‘더 읽기’를 두어 작품 전체의 의미와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작품에서 널리 인용되는 글귀나 살아가는 데 기억해두면 좋을 문장 ‘한 구절’을 뽑아 원문과 함께 소개했다. “한문을 벗어버린 『고문진보』, 에세이처럼 가볍게 읽는 『고문진보』. 그 가운데서도 특별히 기억해두면 좋을 핵심 문장 ‘한 구절.’ 이 책이 독자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머리말」에서 수천 년에 걸쳐 내려온 고전의 숨결을 오늘의 언어로 되살리다 풀어쓴이 조재도는 시인이자 아동·청소년 문학 작가로 오랫동안 국어교사로 활동하며 글쓰기를 교육해왔다. 퇴직 후 『고문진보』를 읽으며 필사를 거듭하던 와중 “인류 역사상 가장 훌륭한 글을 모아놓았다는, 그리하여 진귀하고 보배로운 이 책을 누구든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옮기고 쓰게 되었다. 이 책 『쉽게 읽는 고문진보』(시·산문)는 시인이자 작가, 교육자로서 풀어쓴이 조재도가 갖는 장점에 그치지 않고, 한문학 전공자인 영남대 한문교육과 명예교수 송병렬의 감수를 받고 「발문」을 넣어 책에 전문성을 한층 더했다. 감수자 송병렬은 「발문」에서 우리말을 잘 다듬어 감성을 표현할 줄 아는 시인답게 “조재도 시인의 번역으로 술술 읽혀 감동을 주는 우리 시가 되었다. 한시가 우리 시고 우리 시가 한시인 듯한 느낌이다”라고 그 감상을 밝혔다. 예를 들어 한시의 기본 형식을 깨뜨려 6구의 작품을 세 개의 연聯으로 바꾼 부분(맹교, 「유자음遊子吟」)의 경우, “한문의 형식을 알고 의식하는 전공자로서는 생각하지 못한 전개 방식이다. 전에는 원전으로 보는 것이 훨씬 좋았고 번역은 답답하고 지루했다. 그런데 세 개의 연으로 바꾼 것을 보니 마치 시조를 읽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찬사를 보낸다. 이 외에도 ‘-로다’ ‘-리라’ ‘-어니’ ‘-리니’ 등 예스럽고 뻔한 종결어미 대신 우리 시에서 사용하는 어투를 썼다는 점, 우리말을 사용하고도 한시의 압운을 탁월하게 살려냈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한시와 조재도의 시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무너”졌다고도 이야기한다. 『고문진보』는 여전히 한문학을 하는 사람들에게 기본 학습서지만, 오늘날에는 조선 시대 선비들처럼 과거를 위해 이 책을 읽는 사람은 없다. 수천 년에 걸쳐 전해 내려온 진귀하고 보배로운 글들을 모아 엮은 『고문진보』를 고전古典으로 박제해 우러러보는 대신, 오늘날 글을 좋아하고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 한문학 전공자가 아니어도 이해할 수 있고, 청소년을 비롯해 글을 좋아하고 시를 사랑하는 모두를 위한 『쉽게 읽는 고문진보』(시·산문)는 옛글 특유의 정취를 잃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현대적 언어로 옮기고 풀어내 수천 년에 걸쳐 전해 내려온 인간의 삶과 세상의 이치를 되새겨보는 자리로서의 역할도 기대해봄 직하다.어머니 손에 들린 실로길 떠나는 아들 옷을 짓는다.떠날 때 되어 더욱 촘촘히 꿰맴은돌아옴이 늦을까 걱정하시기 때문.짧은 풀 같은 자식의 마음으로석 달 봄 같은 어머니 사랑에 보답하기 어렵다. <해설과 감상>자애로운 어머니가 길 떠나는 아들을 위해 실로 옷을 짓는다. 옷을 더욱 촘촘히 꿰매는 것은 아들이 늦게 돌아올까 봐 걱정하기 때문이다. 그런 어머니의 한없는 사랑은 봄철 내내 비추는 햇볕 같은데, 자신은 이제 막 돋아난 짧은 풀과 같다. 한 치 풀 같은 아들의 마음으로 어떻게 석 달 봄 같은 어머니의 은혜를 갚을 수 있을까, (맹교, 「길 떠나는 아들의 노래(유자음遊子吟)」) 기쁜 일 있으면 마땅히 즐기고말술이 생기면 이웃을 불러 모음다.인생에 젊은 시절은 다시 오지 않고하루에 새벽은 두 번 오기 어렵다.제때에 마땅히 힘써 노력하기를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해설과 감상>인생에 젊은 시절은 두 번 오지 않고, 하루에도 새벽은 두 번 오지 않는다. 세월은 덧없이 흐를 뿐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으니, 좋은 때를 만나면 헛되이 보내지 말고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도연명, 「잡시雜詩―첫번째 시」) 〔……〕세상살이 어렵구나, 진짜 어렵구나.사람으로 태어나려거든 절대여자로는 태어나지 마라.백 년 고락이 남의 손에 달렸으니.살기가 어렵구나. 산보다 어렵고 물보다 험하구나.인간 세상 부부만 그런 게 아니라임금과 신하 또한 그렇다.그대는 보지 못했는가.왼쪽의 납언과 오른쪽의 납사 같은 신하가아침에 은총을 받다 저녁에 죽는 것을.세상살이 어려움은산 때문도 물 때문도 아니고오직 사람의 변덕스러움 때문이다.<해설과 감상>이 시의 화자는 중년 여성이다. 백낙천은 중년 여성의 입을 빌려 여성으로서 겪는 인생살이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겉으로 드러난 의미일 뿐, 진짜 속뜻은 세상의 군주 된 자를 반성시키려는 데 있다. 〔……〕 임금의 왼쪽에서 그 말을 기록하던 납언이라는 벼슬, 오른쪽에서 정치적인 일을 기록하던 납사라는 벼슬을 하며 총애를 한 몸에 받던 사람도 저녁에 죽임을 당하는 것은 실로 반복무상한 인정에 있다. 그러니 세상 살기의 어려움은 산 때문도 물 때문도 아니고, 사람의 변덕스러운 감정 때문인 것이다.(백낙천, 「태항산 오르는 길(태항로太行路)」)
공부 잘 되는 상상
오리진 / 김성규 지음 /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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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청소년 학습김성규 지음
학생들이 공부할 때 꾸준히 '공부잘되는상상'을 하면서 공부하도록 강조한다. 이렇게 '공부잘되는상상'을 하면 공부에 대한 호감과 재미가 살아나서 공부가 더 잘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스포츠훈련의 기본인 이미지트레이닝을 '공부잘되는상상'에 응용한다. 양궁선수들의 훈련을 예로 든다면, 실제로 활을 쏘는 연습 외에 이미지로 활을 쏘는 연습을 더 중요시한다. 10점 과녁에 적중하는 이미지를 상상으로 반복하는 것이다. 이런 훈련이 반복되면 실제 시합에서도 상상한 이미지와 똑같은 결과를 실연할 수 있다. '공부잘되는상상'은 공부가 잘 되는 이미지를 반복 수련한다. 이런 상상을 꾸준히 수련하면 실제로 공부가 좋아지고, 수업이 좋아지며, 예습과 복습이 좋아진다. 이미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이런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도 이런 이미지를 숙달하면 그 이미지에 따라 실제로 공부가 잘된다. 이 책은 학생들이 '공부잘되는상상'을 365일 꾸준히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머리말 읽어두기 1부 : 이론편 1. 공부와 이미지트레이닝 2. 스포츠선수와 이미지트레이닝 3. 에밀 쿠에의 자기암시 4. 전통적 공부 방법에 대한 반성 5. 왜 공부잘되는상상이 필요한가? 6. 공부잘되는상상은 어떤 효과가 있나? 7. 어떤 이미지를 트레이닝해야 할까? 8. 공부잘되는상상의 방법 9. 365일 공부잘되는상상 2부 : 365일 실천편 1월의 공부잘되는상상 2월의 공부잘되는상상 . . . 12월의 공부잘되는상상공부잘되는 비법은 상상이다. 공부, 억지로 하지 말라. 공부잘되는 상상을 하면서 하라. 초/중/고생의 공부잘되는 비법은 무엇일까? 두뇌일까? 노력일까? 공부습관일까? 이 책의 지은이는 <공부잘되는상상>이라고 한다. 공부 잘하는 학생은 <공부잘되는상상>이 머리에 새겨져 있는 반면, 공부를 싫어하거나 잘하지 못하는 학생은 공부가 안 되는 상상이 자리잡혀있다고 한다. 이 책은 학생들이 공부할 때 꾸준히 <공부잘되는상상>을 하면서 공부하도록 강조한다. 이렇게 <공부잘되는상상>을 하면 공부에 대한 호감과 재미가 살아나서 공부가 더 잘되도록 만든다. 지은이는 스포츠훈련의 기본인 이미지트레이닝을 <공부잘되는상상>에 응용한다. 양궁선수들의 훈련을 예로 든다면, 실제로 활을 쏘는 연습 외에 이미지로 활을 쏘는 연습을 더 중요시한다. 10점 과녁에 적중하는 이미지를 상상으로 반복하는 것이다. 이런 훈련이 반복되면 실제 시합에서도 상상한 이미지와 똑같은 결과를 실연할 수 있다. <공부잘되는상상>은 공부가 잘 되는 이미지를 반복 수련한다. 이런 상상을 꾸준히 수련하면 실제로 공부가 좋아지고, 수업이 좋아지며, 예습과 복습이 좋아진다. 이미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이런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도 이런 이미지를 숙달하면 그 이미지에 따라 실제로 공부가 잘된다. 이 책은 학생들이 <공부잘되는상상>을 365일 꾸준히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 초/중/고 학생들에게 공부는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과제이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이 공부가 손쉽게 잘될 수 있을까? 이 과제를 지은이는 이미지트레이닝으로 풀고자 하였다. 수영, 역도, 양궁 등 모든 스포츠 선수들의 훈련에서 이미지트레이닝은 이제 필수코스로 되었다. 학생들의 공부에서도 <공부잘되는상상>을 통해 공부 잘되는 이미지를 수련하면 그 효과는 매우 높다는 것이 여러 차원에서 입증되었다. 예를 들어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이 “수학은 재미있고 즐겁다.”는 이미지를 꾸준히 수련하면 실제로 수학이 좋아진다. 이 책은 이런 이론을 바탕으로 공부 잘되는 상상을 매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의 가이드에 따라 즐거운 공부이미지를 매일 상상하고 머리에 심으면 공부습관과 태도가 점점 바뀌고, 결국 성적 향상을 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초/중/고생에게 널리 권장할 만하다.1등을 상상하면 1등이 되고,꼴찌를 상상하면 꼴찌가 된다.공부잘되는 비법공부 잘되는 비법은 상상이다. 공부, 억지로 하지 말라.공부 잘되는 상상을 하면서 하라.상상하는 대로 공부가 잘된다. 스포츠선수들은 왜 날마다우승 장면을 반복하여 상상하는가?올림픽 수영왕 펠프스는아침저녁 우승 장면을 상상하였다. 잠재의식에 심어진 이미지는 두뇌와 생각과 행동을 지배한다.무슨 일이든 상상한 대로 현실에서 이루어진다. 머릿속에 심어진 공부잘되는 이미지는실제로 공부를 잘되게 만들어준다.매일 한 줄씩 읽고즐거운 공부를 상상하자.
초이스
북스토리 / 러셀 로버츠 (지은이), 이현주 (옮긴이)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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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청소년 정치,경제러셀 로버츠 (지은이), 이현주 (옮긴이)
무역의 기본개념을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의 비교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다. 경제학자 데이비드 리카도의 이론을 이야기를 통해서 설명하는 이 책은, 미국 명문대학에서 앞 다투어 교재로 쓰고 있을 정도로 재미와 교양을 한꺼번에 잡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일본·프랑스 등 세계의 많은 국가들은 서로 자유롭게 교류하고 있다. 수입과 수출, 문화 교류를 통해 이익을 얻을 뿐만 아니라, 함께 상생하면서 미래를 향해 점점 더 발전하며 나아가고 있다. 이처럼 자유롭게 무역을 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문이 열린 세계, 그 이면에는 각 나라의 장점 혹은 특화된 기술이 숨어 있다는 조건, 즉 위에서 말한 데이비드 리카도의 비교우위론이 전제된다. <초이스>는 우리 선택이 그대로 부유와 빈곤을 결정짓는 결과가 됨을 강조하는 책으로, 그 선택이 어떤 모습의 미래를 만들어내는지 생각해볼 수 있도록 미래의 현장에 가서 살펴보며 무역과 관련된 여러 가지 쟁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 만약 모든 나라가 계속 보호무역을 고수하며 서로 간에 전혀 소통을 하지 않는다면 현재 세계의 모습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이 책은 상반되는 두 가지 상황을 놓고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한 두 남자의 치열한 논쟁을 그리고 있다. 본문에 일러스트를 더해 청소년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접근해나간다.머리말 등장인물 01 | 천국에서의 재판 : 데이비드 리카도의 영혼 02 | 에드와 데이비드의 만남 03 | 미래로 떠난 여행 04 | 훌륭한 농부가 옥수수를 얻는 방법 05 | 일자리의 대이동 06 | 새로운 기술과 다양한 일자리의 출현 07 | 관세와 일자리의 관계 08 | 관세 대 쿼터 09 | 관광객이 오지 않는 관광지 10 | 중산층의 돈을 이용하는 부자들 11 | 무역 적자가 미국에 피해를 입힐까? 12 | 공정무역 대 자유무역 13 | 세계화가 가난한 국가에게 미치는 영향 14 | 빌 게이츠의 달라진 운명 15 | 에드의 선택 16 | 데이비드 리카도의 마지막 말 참고 자료 더 읽을거리 감사의 말이보다 쉬운 무역 이야기는 없었다! 재미있게 읽는 데이비드 리카도의 경제학 무역에서 흑자를 봤느니 적자를 봤느니 하는 이야기가 뉴스를 통해 끊임없이 나온다. 우리가 쓰는 물건, 먹는 음식 중 외국에서 들어온 것이 엄청나게 많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반도체와 스마트폰, 그리고 아이돌이 외국으로 수출되어 엄청난 경제효과를 낳고 있다. 이처럼 무역은 현재 우리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막상 무역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면 알쏭달쏭한 개념들 때문에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 무역의 기본개념을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의 비교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 『초이스』가 북스토리에서 출간되었다. 경제학자 데이비드 리카도의 이론을 이야기를 통해서 설명하는 이 책은, 미국 명문대학에서 앞 다투어 교재로 쓰고 있을 정도로 재미와 교양을 한꺼번에 잡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일본·프랑스 등 세계의 많은 국가들은 서로 자유롭게 교류하고 있다. 수입과 수출, 문화 교류를 통해 이익을 얻을 뿐만 아니라, 함께 상생하면서 미래를 향해 점점 더 발전하며 나아가고 있다. 이처럼 자유롭게 무역을 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문이 열린 세계, 그 이면에는 각 나라의 장점 혹은 특화된 기술이 숨어 있다는 조건, 즉 위에서 말한 데이비드 리카도의 비교우위론이 전제된다. 『초이스』는 우리 선택이 그대로 부유와 빈곤을 결정짓는 결과가 됨을 강조하는 책으로, 그 선택이 어떤 모습의 미래를 만들어내는지 생각해볼 수 있도록 미래의 현장에 가서 살펴보며 무역과 관련된 여러 가지 쟁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 만약 모든 나라가 계속 보호무역을 고수하며 서로 간에 전혀 소통을 하지 않는다면 현재 세계의 모습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이 책은 상반되는 두 가지 상황을 놓고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한 두 남자의 치열한 논쟁을 그리고 있다. 본문에 일러스트를 더해 청소년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접근해나간다. 자유무역 VS 보호무역 무엇이 옳을까? 이 책은 1960년 당시 텔레비전 회사를 운영하는 에드와 단 하루 외출 허락을 받고 세상에 내려온 19세기의 경제학자 데이비드 리카도의 만남을 시작으로,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을 할 경우의 미래를 오가며 무역과 경제에 관한 내용을 흥미진진한 여정 속에 풀어내고 있다. 텔레비전 회사를 운영하는 에드는 어느 날 밤 자신의 집에서 데이비드 리카도와 만나게 된다. 리카도는 미국이 보호무역을 선택하려는 움직임이 일자, 그 현장의 중심에 있는 에드를 찾아간 것이다. 당시 에드는 유력한 대통령 후보인 프랭크 베이츠가 주장하는 보호무역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추천연설을 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마음속으로는 내심 보호무역에 대해 의문을 품고 고민하는 중이었다. 그렇게 에드의 고민이 시작되던 중에 천국재판정에서 하룻밤의 지상착륙 허가를 받은 데이비드 리카도가 나타나고, 이들의 짧고도 긴 여정이 시작된다. 사실 리카도는 에드에게 수입이 경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삶에 더 이롭다는 사실을 설득시켜야만 하는 과제를 갖고 있기도 하다. 리카도는 에드를 미래로 데려가 자유무역의 장점과 그로 인한 혜택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자유무역을 ‘부유해지는 우회적인 방법’이라 논하면서 무역과 일자리와의 관계, 새로운 기술이 등장함으로써 달라지는 상황, 관세와 쿼터, 무역 적자가 미치는 영향 등 전반적인 경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자유무역의 장점과 혜택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준다. 리카도와 에드의 여정을 통해 경제 개념에 무지했던 사람들도 관세와 쿼터의 차이, 혹은 공정무역이나 자유무역이 무엇인지 등 경제 기본 개념에 대해 정확히 인지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자유무역 이야기, 『초이스』는 자유롭게 국가 간의 무역이 행해지는 현실을 다시 돌아보게 하고, 그 중심에서 국가 간의 관계를 어떻게 구축해나가야 하는지, 또 선택으로 우리 미래의 삶이 어떻게 바뀌는지, 또 환경에 따라 삶의 방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 안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나아가 우리가 해야 하는 선택, 또한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더 깊게 숙고하고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비교우위론을 포함해 다양한 경제학 이론을 돌아보게 하는 이 책은 쉽고 재미있는 소설 형식을 빌어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어, 미국의 많은 명문 대학에서 교재로 활용하기도 했다. 흔히 우리나라를 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라고 한다. 그런 면에서 『초이스』는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의 시야를 균형 있게 넓혀줄 책이다.“텔레비전 공장은 어디 있습니까? …… 간판에 ‘머크 제약회사’라고 쓰여 있는데요. 그럼 약을 만든다는 얘기 아닙니까?”“…… 일본은 텔레비전 기사들을 화학자로 훈련시킬 수 있지만 텔레비전 생산을 전문으로 하고 약을 수입한다네. 미국 역시, 생명을 구하는 약과 텔레비전 둘 다 필요해. 그래서 미국은 가능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두 가지를 다 생산하고 있다네. 약을 생산하여 일부는 국내에서 소비하고 나머지는 일본에 수출하여 텔레비전을 얻는 방법이지.”“이러한 견해를 특별히 부르는 명칭이 있습니까?”“있지만 외우기 쉬운 건 아닐세. ‘비교우위론’이라고 하는데, 어떤 영국 경제학자가 알아냈다네.”“그 경제학자가 누굽니까, 데이브?” -「3장 - 미래로 떠난 여행」 중에서 “자네는 옥수수를 직접 키우나?”“아니요.”“하지만 옥수수를 키울 수는 있지, 그렇지? 근데 자넨 직접 키우지는 않아. 자네가 직접 타자를 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로 말이야. 자기가 먹을 옥수수를 직접 키우는 일은 아주 싸게 먹히는 것처럼 보이지. 그저 씨앗만 사면 될 테니까. 하지만 실제로 옥수수를 직접 키우려면 놀라울 정도로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네. 잡초를 뽑고, 물을 주고, 비료를 주는 데 시간이 들기 때문이지. 그 시간은 공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많이 비싸다네. 다른 활동을 해서 돈을 벌고 그 돈으로 옥수수를 살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한 것이니까. 혹은 그 시간에 여가를 즐길 기회를 잃은 것일 수도 있지. 자네 가정을 하나의 국가라고 생각하면, 자네는 옥수수를 수입하는 거네. 자네는 미국이 우회적으로 텔레비전을 생산하듯 옥수수를 생산하는 거야.”“하지만 제가 정말로 옥수수 농사에 소질이 있다면요?”“자네가 훌륭한 농부라 해도, 옥수수를 직접 재배하는 대신 다른 일을 해서 옥수수를 사는 것이 더 싸게 먹힐 수 있네. 옥수수를 직접 기르는 경우와 다른 일을 하여 우회적인 방법으로 옥수수를 사는 경우 중에 어느 쪽이 시간이 덜 드는지에 따라 다르겠지. 자네 가정이 옥수수를 재배하는 일자리를 ‘잃었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어리석게도 눈앞에 일어난 것만 보는 방식이야. 자네는 옥수수를 재배하는 일자리를 잃었지만 더욱 소중한 기회를 얻은 것이니까.” -「4장 - 훌륭한 농부가 옥수수를 얻는 방법」 중에서서 “에드, 자네는 부유해지는 우회적인 방법을 기억하지?”“물론입니다.”“그게 무엇인가?”“어떤 때는 직접적인 방법으로 텔레비전을 생산하는 것보다 우회적인 방법으로 생산하는 것이 더 싸게 먹힌다는 거잖아요. 두 가지 생산 방법은…….”“좋아. 그러면 자네는 우리가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내용과 부유해지는 우회적인 방법이 서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나?”“별로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우회적인 방법은 생산 비용에 대한 이론입니다. 우리 회사 노동자가 늘어나고 그들의 임금이 상승한다는 것은 어떤 추상적인 이론이 아니지요. 그러한 변화는 실재합니다. 그들은 진짜 자동차를 몰고 있어요. 일자리 증가는 미국에게 좋은 일입니다.”“정말 그런가? 그럼 뉴저지 주의 라웨이 시로 다시 가보세.” -「7장 - 관세와 일자리의 관계」 중에서
망하는 데도 한계는 있다
낮은산 / 정지음 (지은이) / 225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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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산청소년 문학정지음 (지은이)
쫄깃한 글맛으로 정평이 난 정지음 작가의 여섯 번째 단독 저서이자 청소년 에세이 해마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 《망하는 데도 한계는 있다》가 출간되었다. 도무지 다음이 예측 안 되는 봉두난발 에피소드들이 신묘한 흡인력으로 정신을 쏙 빼놓는 사이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컴퓨터 앞에 진득하게 앉아 있지 못해 눕거나 뒹굴거리며 휴대폰으로 글을 쓰곤 한다는 작가의 열다섯 편 에세이가 그야말로 우동 면발처럼 후루룩 읽힌다. 매 글 분량은 길지 않지만, 여운은 결코 짧지 않다. 거침없는 입담이 펼쳐 보이는 희로애락의 요지경이 독자 마음에 총천연색 잔상을 남긴다. ADHD 기원을 찾아가는 여정에 함께하는 동안 독자들은 행복, 사랑, 정상성 같은 단어들을 새롭게 마주하고, 실패, 미움, 비정상성 같은 단어들에서 생각지도 못한 ‘쓸모’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참스승 김 대감 나에게는 초능력이 있다 나는야 내 친구 금전욕에 사로잡힌 어른이 되었다 내 머릿속의 개떼 독방귀와 향기구름 못난 사람의 못난 작사 일기 책에서 만난 비상구 어머니의 젖은 수건 애비랑 친해서 좋겠다 모두가 너를 싫어해 상실의 연대기 나의 추하고 아름다운 실패들 아무도 묻지 않은 고민 상담 열몇 살 정지음에게“신이시여, 저를 왜 이따위로 만드셨나요? 당신은 왜 망한 송편처럼 빚은 나까지 다른 예쁜 송편들과 똑같은 세상에 넣고 찐 것입니까?” 대책 없는 미래에 유쾌한 잽을 날리는 정지음표 넉살과 유머 “내가 나를 구원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지만, 망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거침없는 입담이 펼쳐 보이는 희로애락의 요지경 정지음 작가는 첫 책이자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 《젊은 ADHD의 슬픔》으로 ADHD에 대한 이야기를 이미 풀어낸 바 있지만, 많은 성인 ADHD 환자들이 그렇듯 ‘징후’는 이미 오래전에 시작되었다. 작가는 유년과 청소년기에 “아직 발굴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서운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자신의 인생을 물어뜯던 “머릿속 개떼”들을 추적한다. “똑똑하다거나 멍청하다거나, 착하다거나 못됐다거나, 온순하다거나 포악하다거나 하는” 극단적으로 상반된 평가를 자주 듣던 어린 시절, 공격적인 말투 문제로 부모님이 수시로 학교에 호출당하던 청소년기, 질문이 ‘들리지 않’아 “뭐라고요?”라는 네 글자만 반복하다 쫓겨난 입시 면접까지…… “부정하고 싶은 기억”들이 과거 곳곳에 박혀 있었다. 액면대로면 암울하기 짝이 없는 에피소드들 속에서 작가는 냉정한 판관과 열정적인 변호사를 오가며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독성을 가진 성장 촉진제”인지 세심하게 분류한다. 매 글 분량은 길지 않지만, 여운은 결코 짧지 않다. 거침없는 입담이 펼쳐 보이는 희로애락의 요지경이 독자 마음에 총천연색 잔상을 남긴다. 이 책 말미의 “실패”에 관한 이야기는 “반복되는 실패들이 일상성을 획득”할 정도로 실패에 도가 튼 사람만이 발견할 수 있는 통찰을 담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한 해 동안의 크고 작은 실패들을 돌아보며 최소한 저것들만큼은 온전한 내 것이구나 생각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실패에는 이상한 안정감이 있다. 성공하면 누구나 그 성공을 어떻게든 깎아내리려 눈을 부라리거나 시기하고 빼앗으려 들지만 실패는 아무도 욕심내지 않는 것이다. 내 것 하나 없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내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게 실패라면, 역시나 실패를 너무 미워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_ <나의 추하고 아름다운 실패들> 삶이 반전될 희망은 없어도 망한 반죽으로 “나만의 옹기를 빚을 수는 있다” ADHD 진단을 받은 뒤, 분노, 원망, 자기혐오를 거쳐 작가를 마지막까지 괴롭힌 감정은 ‘배신감’이었다. 잘될 기미라고는 보이지 않는 “요 모양 요 꼴” 현재이지만, “언젠가 삶이 반전되리란 믿음”을 품고 있던 작가에게 “ADHD 진단은 그런 영광이 영영 도래하지 않으리란 선고”나 다름없었다. “이미 X 되어 본 사람들이 멀쩡해진 이야기”를 닥치는 대로 찾아 읽고, 의식적으로 머릿속을 생각으로 가득 채우고, 뇌를 깨우기 위해 약물 치료까지 시작했으나 “모든 방법과 비용이 놀랍도록 소용없었다”. 중학교 시절, 한 친구가 던진 “애들이 다 너 싫어해!”라는 폭탄 발언에 충격받은 일을 되짚으며 작가는 “내가 순식간에 조각나 투명인간이 된 느낌이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그 일을 복기하는 과정에서 “인간관계 자체가 부질없이 반복되는 역동의 한 부분”임을 깨닫는다. “누군가를 영원히 좋아하자는 다짐도, 미워하자는 결심도 결국에는 지켜 낼 수가 없었다. 감정의 속성을 깨닫고 난 후론 ‘모두가 너를 싫어한다.’는 말 따위도 우습게 느껴졌다. 어떻게 모두가 나를 싫어할 수 있다는 말인가? 바쁘디바쁜 현대사회에서 누군가가 나를 영원히 펄펄 끓는 온도로 미워한다면 그건 차라리 사랑이라 봐야 옳았다.” _ <모두가 너를 싫어해> 작가는 자신의 ‘비정상성’으로 자신만의 삶을 빚어내기로 결심한다. 행복을 “그래프상 최고 높이의 한 지점”으로 생각하는 대신 ‘무념무상’, ‘포만감’, ‘할 일 없음’ 등으로 정의하여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자주 누리고, 나를 비난하는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들기보다 “나 자신과 우정을 나누는 연습을 시작”하며 “세상에는 나를 이해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 모든 게 자연스럽다는” 진실을 체득해간다. ”남들을 이기고 싶은 기분에서 이기는 것, 그것만이 유일한 승리“ 솔직한 자기 대면 끝에 열리는 지평 짐짓 명랑한 문체와 낙관적인 유머로 점철되어 있는 듯하지만, 정지음 작가의 글에는 언제나 무섭도록 솔직한 자기 대면이 깔려 있다. 이는 좋은 에세이의 필수 요소이기도 하다. 자신의 결함을 투명하게 마주하는 과정을 통해서만 열리는 지평이 있는데, 정지음 작가는 놀랍게도 매번 그곳에 발을 딛는다. 더불어 독자들은 수치심, 자기혐오, 불행감 등의 감정에서 해방되는 카타르시스를 맛본다. 작가의 바람처럼 “까닭 없이 미움받는, 반에서 꼴지를 도맡는, 어이없이 사기당한, 미래가 캄캄하기만 한, 소중한 것을 잃어 본, 자꾸 실패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힘들 때마다 얼기설기 위로가 되어 주는 임시방편”들 중 하나가 되어 줄 것이다. “남들을 이기고 싶은 기분에서 이기는 것, 그것만이 유일한 승리야. 행복해지고 싶다면 네 인생의 승부를 너랑만 보는 습관을 들이길 바라. 그래야만 번번이 지는 삶도 즐거울 수 있을 테니까…….” _ <열몇 살 정지음에게> 처음 애절한 호소로 운을 뗀 반성문은 갈수록 다중인격자가 쓴 것마냥 울고 웃고 화내고 난리 치는 글로 변해 갔다. 내가 보기에 그 반성문은 명백한 종이 낭비였다. 너무 되바라진 데다 결과적으로 반성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 대감 선생님은 화를 내지 않았다. 더 이상한 건 원숭이 잡문에 대한 그녀의 소감이었다.“와, 너는 나중에 작가 하면 되겠네. 장난 아니다, 야.”- 그때 난 처음으로 내 머릿속에 ‘개떼’가 있을 거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런 나쁜 말들을 ‘내가’ 했을 리 없으니 ‘개가’ 했다고 보는 것이었다. 말이란 결코 물이 아니었지만, 물처럼 휙휙 모양을 바꿀 순 있었다. ‘ㄴ’을 ‘ㄱ’으로, 자음 하나 갈아 치우니 실언의 책임 소재가 달라져 버렸다.-
히틀러도 아기 때는 착했을까
유레카엠앤비(단행본) / 정선학 (지은이)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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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엠앤비(단행본)청소년 인문,사회정선학 (지은이)
성선설과 성악설, 기능론과 갈등론, 착한 사마리아인 법 등 20개의 사회과목 주요 개념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쉽고 친절하게 정리하였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이렇게 말을 건넨다. 인터넷에서 본 귀엽고 순한 아기 사진 아래 ‘이 아이는 커서 히틀러가 됩니다’라는 글이 있었다고. 그런 다음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악행을 저지른 히틀러는 본래 악한 사람이었을까, 아니면 나중에 나쁜 사람이 된 걸까.” 성악설과 성선설이 어떤 사회적 배경에서 도출된 개념인지 설명한다. 이 책은 ‘질문하는 책’이다. 히틀러가 본래 악했는지 나중에 나쁜 사람이 됐는지에 대한 물음은, 다음과 같은 물음들로 이어진다. “그런데 이런 걸 왜 따져봐야 하지”, “착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등. 그 답을 찾지 못해도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생각은 시작된다. 이 책은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한다. 한 단계 수준이 높아진 고교 사회과 공부를 하는 데 실제적인 도움을 줌과 동시에 질문과 사유를 유도함으로써 창의적 사고력을 길러준다. 사회 과목의 본질적인 목표는 청소년을 건강하고 바람직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수능과 내신 대비는 물론,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또 하나 두드러진 장점은 설명의 방식이 친절할뿐더러 동서양 설화, 소설, 시, 영화, 미디어를 넘나들며 풍성한 사례로 술술 읽히게 구성했다는 점이다. 각각 상반된 입장의 논리적 근거를 다루는 지적인 책임에도 불구하고 초등고학년부터 고등학생, 교사들까지 술술 읽힌다. 오랫동안 교육 현장에서 일하며 아이들과 지루하지 않게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한 저자의 노하우 덕이다.((왁자지껄 1교시)) 아노미, 착한 사마리아인법, 젠더, 성선설과 성악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01 착한 사마리아인법|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해주지 않고 지나친 일은 죄가 될까 02 젠더 |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으려면 03 성선설과 성악설 | 히틀러도 아기 때는 착했을까 04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 하나를 보고도 열을 알 수 있을까 05 아노미| 아노미 현상은 왜 일어날까 ((우당탕탕 2교시)) 레드 테이프 현상, 인권, 판옵티콘, 공유지의 비극, 관용의 역설 06 레드 테이프 현상 | ‘서류’와 ‘규정’을 넣으면 ‘결재’가 나온다 07 인권 | 사람이 사람 대접 받는다는 뜻 08 판옵티콘 | 당신이 스마트폰을 샀지만 주인은 따로 있다 09 공유지의 비극 | 이기적 인간에 대한 명쾌한 비유 10 관용의 역설 | 무엇을 관용하고, 무엇을 관용하지 말아야 하나 ((얼렁뚱땅 3교시)) 인간소외, 민족, 기능론과 갈등론, 의무론적 윤리설과 목적론적 윤리설 11 인간소외 | 인간을 위해 만든 것들이 인간의 머리 꼭대기에? 12 민족| 자부심과 배타심의 원천? 13 기능론과 갈등론 | 사회라는 유기체를 위해 소수가 희생될 수 있어 14 의무론적 윤리설과 목적론적 윤리설 동기냐 결과냐 그것이 문제로다 15 뒤르켐의 ‘자살론’ | 자살은 사회적 현상이다?! ((와글와글 4교시)) 님비, 삼강오륜, 죄수의 딜레마, 계몽주의, 문화상대주의, 문화 절대주의 16 님비 | 내 뒷마당에는 안돼! 17 삼강오륜|수직적인 삼강, 수평적인 오륜 18 죄수의 딜레마 | ‘핵무기 저축 시합’ 벌인 바보들의 머릿속 19 계몽주의| 이성(理性), 인간 멸종의 원인? 20 문화 상대주의, 문화 절대주의| 다른 문화를 보는 태도고교 사회 공부 대비를 위한 책 개념에 대한 친절한 설명, 의문형 제목으로 질문을 이끌다 인문교양 월간지 <유레카>를 발간하는 ㈜유레카엠앤비에서는 초중고생을 위한 ‘배경지식’ 시리즈를 기획했다. 청소년들이 학문의 기초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사회경제법 등의 사회일반, 물리화학 등을 포함한 과학일반을 비롯해서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개념을 총망라해서 다룰 계획이다. 《히틀러도 아기 때는 착했을까》(사회)는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이 책에서는 성선설과 성악설, 기능론과 갈등론, 착한 사마리아인 법 등 20개의 사회과목 주요 개념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쉽고 친절하게 정리하고 있다. 용어 설명은 많다, 그러나 《히틀러도…》는 다르다 사회과목 주요 개념을 설명한 책? 인터넷 검색만 몇 번 해도 고등학교 사회과목에 나오는 용어 설명은 쉽게 찾을 수 있다. 아노미가 뭔지, 레드 테이프 현상이 뭔지 지식검색이 길게 설명한다. 그러나 아무리 읽어도 무슨 의미인지 쉽게 이해되지 않을뿐더러 지식을 위한 정보 혹은 단순 암기를 위한 것이 태반이다. 사전적 설명이 갖는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탓이다. 왜 이러한 용어가 등장했는지, 용어가 포괄하고 있는 문제의식이 무엇인지 친절하게 설명한 경우는 드물다. 물론 성인의 경우 간략한 용어 설명만으로도 어느 정도 의미를 유추할 수 있지만 배경지식이 많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는 어렵고 낯설다. 이 책의 목표는 용어를 잘 암기하는 데 있지 않다. 어려워 보이는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고, 스스로 현실에서 용어의 사례를 찾는 것이 두 번째 목표이며, 그 문제에 대한 자기 생각을 쌓는 것이 마지막 목표이다. 《히틀러도 아기 때는 착했을까》라는 제목은 ‘성선설과 성악설’을 다룬 본문에서 뽑았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이렇게 말을 건넨다. 인터넷에서 본 귀엽고 순한 아기 사진 아래 ‘이 아이는 커서 히틀러가 됩니다’라는 글이 있었다고. 그런 다음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악행을 저지른 히틀러는 본래 악한 사람이었을까, 아니면 나중에 나쁜 사람이 된 걸까.” 성악설과 성선설이 어떤 사회적 배경에서 도출된 개념인지 설명한다. 이 책은 ‘질문하는 책’이다. 히틀러가 본래 악했는지 나중에 나쁜 사람이 됐는지에 대한 물음은, 다음과 같은 물음들로 이어진다. “그런데 이런 걸 왜 따져봐야 하지”, “착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등. 그 답을 찾지 못해도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생각은 시작된다. 이 책은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한다. 한 단계 수준이 높아진 고교 사회과 공부를 하는 데 실제적인 도움을 줌과 동시에 질문과 사유를 유도함으로써 창의적 사고력을 길러준다. 사회 과목의 본질적인 목표는 청소년을 건강하고 바람직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히틀러도...》는 수능과 내신 대비는 물론,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또 하나 두드러진 장점은 설명의 방식이 친절할뿐더러 동서양 설화, 소설, 시, 영화, 미디어를 넘나들며 풍성한 사례로 술술 읽히게 구성했다는 점이다. 각각 상반된 입장의 논리적 근거를 다루는 지적인 책임에도 불구하고 초등고학년부터 고등학생, 교사들까지 술술 읽힌다. 오랫동안 교육 현장에서 일하며 아이들과 지루하지 않게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한 저자의 노하우 덕이다. ‘유쾌한 배경지식’ 시리즈를 기획하며 몇 년 전이었다. 유레카 편집부는 월간 <유레카>를 만들면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학문의 기본적인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관련 분야의 공부를 해나가기 수월하다는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가령 문학과 비문학을 읽을 때 독해가 수월하지 않다면 압축적인 개념의 의미를 제대로 몰라서인 경우가 많다. 어려운 개념을 이해하려 사전풀이나 지식백과를 뒤져도 압축적으로 현상을 개념화해 설명하고 있어 어렵고 불친절하다. 청소년들의 이해를 가로막는 어려운 장벽인 셈이다. 고교 공부는 초등학교중학교 공부와 차원이 다르다. 본격적인 학문에 진입하는 출발점이다. 고등학교 공부를 잘 따라가려면 튼튼한 기본기가 필요하다. 유레카 편집부는 청소년들이 보다 수월하게 학문의 기본기를 쌓을 수 있도록 ‘유쾌한 배경지식’ 시리즈를 기획했다. 이 시리즈는 법경제 등 사회 용어뿐만 아니라 생물화학물리 등 과학 분야, 국어 문법과 문학 공부를 위한 용어 등을 총망라해서 다룰 예정이다. 시리즈의 첫 책 《히틀러도…》는 유레카편집부의 기획 의도를 충실히 담고 있다.“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 되는 세상은 상상만으로도 끔찍해. ‘남의 염병이 내 고뿔(감기)보다 못하다’고 느끼는 것이 인간의 속성이지만, 길을 묻는 여행자에게 도움을 주거나 할머니에게 버스 자리를 양보하고 뿌듯함을 느끼는 것도 인간의 또 다른 속성이야. 어떤 속성을 키우는 사회가 될 것인지는 우리에게 달렸어. 완전한 사회를 이룰 수는 없어도 더 나은 사회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고 아름다운 일이지. 그래서 이 법은 천사와 악마의 중간에 서 있는 인간이 천사 쪽으로 다가가기 위한 시도 같은 것이기도 해. 또 공리주의적으로도 효용이 있고. 내가 위험할 때 누군가가 나를 도와줄 테니까.” (‘착한 사마리아인 법’) “불평등한 세상의 바탕에는 이기심이 깔려 있어. 여성의 불행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마음속에는 남성만 편안함을 누리려는 생각이 있는 셈이야. 이런 사회에서는 아주 쉽게 약자를 폭력적으로 대하게 돼. 그런데 여성과 소수자 등 약자에 대한 폭력이 만연한 사회가 행복하고 안정된 사회가 될 수 있을까?” (‘젠더’) “인류 공인 악마인 네로, 동탁, 히틀러도 아기 때가 있었겠지. 갓 태어난 히틀러, 한 살의 네로, 두 살의 동탁 얼굴을 상상해 봐. 그 얼굴에서 선과 악을 찾아내긴 어려워. 그렇다면 “히틀러도 아기 때는 착했을까?”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착했다, 아니다’의 답을 요구하는 게 아냐. “어떻게 해야 제2의 히틀러가 나오지 않을까?”라고 묻고 있는 것이지.“ (‘성선설과 성악설’)
한의사 어떻게 되었을까?
캠퍼스멘토 / 캠퍼스멘토 (지은이) / 2023.04.17
15,000

캠퍼스멘토청소년 자기관리캠퍼스멘토 (지은이)
엄마 아빠도 모르고 선생님도 몰랐던 한의사 6인이 말하는 직업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박정석, 민중원, 이은, 김성록, 김영서, 황규상 등 대한민국 다양한 분야에 6인의 커리어패스를 통해 리얼 한의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 책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된 6명을 인터뷰한 책이다. 이미 남들이 간 길을 가기보단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걸었고, 그런 순간들이 모이고 모여 각 분야 전문가들이 되었다. 이 도서는 그들의 일화를 최초로 소개한다.▶ 도움을 주신 한의사들을 소개합니다 004 Chapter 1 한의사, 어떻게 되었을까? ▶ 한의사란? … 012 ▶ 한의사의 직업정망 … 013 ▶ 한의사가 되려면 … 015 ▶ 한의사의 진출 분야 … 017 ▶ 한의사의 자질 … 018 ▶ 한의사들이 전하는 자질 … 020 ▶ 한의사의 좋은 점·힘든 점 … 025 ▶ 한의사 종사현황 … 031 Chapter 2 한의사의 생생 경험담 ▶ 미리보는 한의사들의 커리어패스 … 034 ㅣ 박정석 한의사 036ㅣ • 중학교 때부터 꿈꿨던 한의사의 길 • 신경정신과 질환에 특화된 한의원 원장 • 의사는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한다 ㅣ민중원 한의사 054ㅣ • 말 잘하고 책 좋아하던 어린 시절 • 다양한 한의원에서 경력을 쌓고 개원하다 • 프로의식을 갖고 초심에서 벗어나지 않기를 ㅣ 이은 한의사 068ㅣ • 육체와 정신이 밀접하게 연결된 한의학 • 여성 질환을 집중해서 진료하는 여성 한의사 • 열심히 노력하고 버티는 힘이 큰 자산이다 ㅣ 김성록 한의사교사 084 ㅣ • 초등 시절 먹물을 묻히며 뛰놀다 • 다양한 환자에게서 다양한 사연을 듣다 • 내 꿈은 사상의학 전파자 ㅣ 김영서 한의사 108 ㅣ • 5살 때부터 8년간 서당에 다니다 • 올치한의원 개원의로 새롭게 거듭나기! • 한의사는 진심을 담아 전달하는 일 ㅣ 황규상 한의사 124ㅣ • 어린 시절부터 우리 전통문화에 길들다 • 환자에 대한, 동료에 대한, 자기에 대한 책임감 • 한방과 양방의 협진이 가능한 한의원을 꿈꾸다 ▶ 한의사에게 청소년들이 묻다 … 142 Chapter 3 예비 한의사 아카데미 ▶ 한의사 관련학과 … 150 ▶ 한의사의 전문 분야 … 152 ▶ 한의학의 특징 … 154 ▶ 우리나라 한의학의 발자취 … 156 ▶ 한의대에서 배우는 과목 … 158 ▶ 사상의학(四象醫學) … 163 ▶ 침구술 … 167 ▶ 한의사 관련 기관 … 172 ▶ 한의사 관련 도서/드라마 … 177자신이 꿈꾸는 미래의 직업을 위해 누군가 형, 누나처럼 조언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커다란 도움이 될까? 이 책은 그렇게 자신의 형, 누나처럼 친근하게 직업의 길로 안내해 주는, 미래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친절한 직업 안내서다. 지금까지 이런 직업 가이드북은 없었다! “대한민국 각 분야 최고의 한의사가 청소년의 관점으로 자신이 걸어온 길을 이야기해 준다.” 『한의사 어떻게 되었을까?』는 엄마 아빠도 모르고 선생님도 몰랐던 한의사 6인이 말하는 직업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박정석, 민중원, 이은, 김성록, 김영서, 황규상 등 대한민국 다양한 분야에 6인의 커리어패스를 통해 리얼 한의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 책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된 6명을 인터뷰한 책이다. 이미 남들이 간 길을 가기보단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걸었고, 그런 순간들이 모이고 모여 각 분야 전문가들이 되었다. 이 도서는 그들의 일화를 최초로 소개한다. 한의학은 사람에 대해 몸과 마음을 포함한 하나의 유기체로 인식하는 전인의학(全人醫學)이기에 한의사는 환자의 몸뿐 아니라 마음을 살필 줄 알아야 하죠. 이것은 사람을 향한 관심과 애정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봐요. - 박정석 한의사 - 한의사는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이해심을 바탕으로 일해야 해요. 그리고 환자의 상태를 환자에게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한의학 지식은 학습을 통해 얻을 수 있지만, 이 두 가지 자질은 인격 수양과 관련이 있겠네요. - 민중원 한의사 - 사람을 대하는 걸 좋아하고 즐겨야 한다고 봐요. 연구직이나 기술직은 크게 상관없겠지만, 환자와 소통해야 하는 일이기에 기본적으로 사람을 좋아해야 합니다. 수 없이 새로운 사람, 다양한 사람을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눠야 하니까요. - 이은 한의사 - 의료인으로서 진료 행위에 대한 무게를 알고,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줄 수 있다는 확신을 품어야 하죠. 또한 환자를 낫게 하려는 강한 책임감으로 실제로 환자를 낫게 해줄 수 있도록 꾸준히 실력을 쌓아가야 합니다. - 김성록 한의사 - 환자를 향한 따뜻한 공감 능력을 갖추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봐요. 즉, 아픈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고 충분히 교감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죠. 물론 병을 낫게 하는 치료 실력은 기본이고요. - 김영서 한의사 - 사람에 대한 연민의 감정을 바탕으로 진지하게 소통하고 경청하는 자세가 중요해요. 또한 일정한 에너지 유지를 위한 체력도 필요하고, 자기 지식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끊임없이 배우려는 자세도 잃어선 안 됩니다. - 황규상 한의사 - 이 책에 등장하는 직업인들은 단순히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을 결정하거나 중요한 선택을 하던 순간 어떠한 결정을 했는지, 왜 지금의 일을 하게 되었는지를 자세히 설명해주며 학생들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들을 던진다. 각 직업인들의 다양한 커리어패스를 통해 그들이 현재의 직업을 갖기까지 어떤 일들을 거쳐 왔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그들의 과거와 현재가 학생 자신과는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도 비교해 볼 수 있다. ‘어떻게 되었을까?’ 시리즈는 단순한 직업가이드북을 넘어 각 학교의 진로 교사들이 워크북을 이용하여 수업 시간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가 될 것이다.
엘렌 포스터
작가정신 / 케이 기본스 글, 이소영 옮김 / 2009.11.15
9,000원 ⟶ 8,100원(10% off)

작가정신청소년 문학케이 기본스 글, 이소영 옮김
수 카우프만 문학상, 헤밍웨이 재단 특별상,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 선정도서 한 마디로 『엘렌 포스터』는 성장소설이다. 책의 제목이며 주인공의 이름이기도 한 엘렌. \'어떻게 하면 아빠를 죽일 수 있을까?\' 책은 이처럼 당돌하게 시작한다. 일부 소설에서 어린이들은 순수하게 그려지지만 주인공인 엘렌은 아니다. 자신을 아버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방망이를 마련해둬야겠다고 생각할 만큼 드세다. 그리고 앞날을 위해 돈을 모아야겠다고 다짐할 만큼 일찍 철이 들었다. 어머니와 외할머니의 죽음을 목도하면서도 아빠나 이모보다 냉정하게 행동한다. 특히 그녀가 조금씩 모은 재산 166달러를 새엄마에게 주며 자신을 받아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은 보통 아이들의 모습이라 할 수 없다. 그러나 그녀의 이면에는 아이 같은 순진함이 있다. 『호밀밭의 파수꾼』을 연상시키는 이러한 주제의식은 어른들의 세계를 비꼰다. 이렇나 세계에서 어른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방황이 밀도 있게 그려진다. 모든 성장소설의 문법이 성장과 방황의 변증법이라면, 이 소설 역시 그러한 성장소설의 전형이라고 할 만하다.자칭 ‘똑똑하고 착한’ 소녀 엘렌 포스터가 자신의 힘으로 진정한 가정을 발견하여 정착하기까지의 여정을 다룬 이 책은 수 카우프만 문학상과 헤밍웨이 재단 특별상을 받았으며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에도 선정되어 수많은 전미 독자들을 감동시킨 소설이다. 『제인 에어』와 『빨강머리 앤』의 주인공을 반반씩 닮은 엘렌은 불우한 가정환경에도 적극적으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당찬 소녀다. 소설에 등장하는 엘렌의 가족들은 하나같이 문제투성이다. 알코올중독에 무책임하고 무능력해서 태엽을 감아놓은 덩치 큰 인간 장난감 같은 아빠, 몸이 약해 병에 시달리는 엄마, 속물적이고 이기적인 이모들과 엘렌을 구박하는 외할머니에 이르기까지 모두 하나같이 자신만을 생각할 뿐 엘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부족하다. 그러면서도 엘렌에게는 이것저것을 강요하기만 한다. 하지만 엘렌은 자신을 둘러싼 불합리하고 모순투성이의 세계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능동적으로 타파해나간다. 이를 통해 엘렌은 어른으로 성장하게 되고, 진정한 가정과 가족의 의미도 깨닫게 된다. 이 소설의 또 하나의 특징은 성장소설이나 가정소설의 차원을 넘어 사회소설의 성격까지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소설 곳곳에서 보이는 인종 차별적인 시각은 오늘날 다문화 가정이 점차 확대되고, 이주 노동자의 인권 문제가 부각되는 우리 현실에 비춰 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처럼 결손가정 문제와 인종에 따른 사회적인 편견이라는 진지한 두 주제를 다루면서도 이 소설은 읽는 내내 미소 지으면서 읽게 만드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것은 엘렌이 소설 속에서 어른들의 위선적이고 기만적인 세계의 이면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이 관찰하면서 유쾌하고 재치 있게 풍자하는 독백 때문이다. 장의사의 직업적인 친절을 보고 그의 가식을 간파한다거나 이모의 가족이 서로를 추켜세우느라 거짓말을 주고받으면서 현실과 동떨어진 자신들만의 세계 속에 안주하는 모습을 비꼬는 장면에서 독자는 엘렌이라는 소녀가 결코 예사로운 아이가 아님을 알게 된다. 추천평 엘렌 포스터는 남부의 홀든 콜필드(『호밀밭의 파수꾼』 주인공)다. - 워커 퍼시 (소설가)
교과서 수필 다보기 2
C&A에듀 / 소혜란.장원정 엮음 / 2016.10.20
15,000원 ⟶ 13,500원(10% off)

C&A에듀청소년 학습소혜란.장원정 엮음
국어.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필독 수필 작품을 크게 일곱 가지 핵심적 주제로 분류하여 실었다. 작품의 내용 이해를 위한 문제뿐만 아니라 토의.토론과 논술 쓰기가 가능한 문제를 마련해 놓았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철학을 키울 수 있고, 동시에 자기주도적 학습과 서술형 교과 내신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 책을 펴내며 - 수필 _피천득 - 첫 번째 자아.관계 무소유 _법정 / 일야구도하기 _박지원 / 나의 아버지 _박동규 / 옥중에서 어머니께 올리는 글월 _심훈 / 사막을 같이 가는 벗 _양귀자 / 확장해보기 - 두 번째 사물 예찬 보리 _한흑구 / 그믐달 _나도향 / 물 _이태준 / 별 _김동인 / 나무 _이양하 / 확장해보기 - 세 번째 기행 땅끝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신비의 바닷길 _곽재구 / 민요 기행 1-진도에서 보길도까지 _신경림 / 시간과 강물-섬진강 덕치마을 _김훈 / 아름다운 성곽 도시를 여행하는 방법 _이민영 / 확장해보기 - 네 번째 문화.예술 들썩거리는 서민의 신명 _오주석 / 조선 왕조의 뿌리, 종묘 _이형준 / 부석사 무량수전 _최순우 / 한국의 정원, 선비가 거닐던 세계 _허균 / 에밀레종 _유홍준 / 확장해보기 - 다섯 번째 비평.감상 다시 읽기 _이어령 / 희망을 버리는 것은 죄악이다 _장영희 / 울림이 있는 말 _정민 / 나룻배와 행인 _한계전 / 확장해보기 - 여섯 번째 인물 나의 소원 _김구 / 안중근 자서전 _안중근 / 잊지 못할 윤동주 _정병욱 / 화가 이중섭 _엄광용 / 확장해보기 - 일곱 번째 고전 이옥설 _이규보 / 삼치설 _강희맹 / 절약하는 모습을 보이소서 _이이 /기예론 _정약용 / 수레를 운행해야 합니다 _박제가 / 확장해보기 중고등 국어, 문학 교과서에 실린 청소년 필독 수필 작품 33편을 선별하여 주제별로 수록!!! 《교과서수필다보기 2》 의 특징 ■국어·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필독 수필 작품을 크게 일곱 가지 핵심적 주제로 분류하여 실었습니다. ■작품의 내용 이해를 위한 문제뿐만 아니라 토의·토론과 논술 쓰기가 가능한 문제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철학을 키울 수 있고, 동시에 자기주도적 학습과 서술형 교과 내신을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큰글자도서] 이웃집 살인범
여섯번째봄 / 선자은 (지은이) / 2023.05.02
24,000

여섯번째봄청소년 문학선자은 (지은이)
수상한 이웃집 남자와 탐정 지망생 소녀의 미스터리 추적기. 다래는 탐정이 꿈이지만, 중학생인데다 보수적인 아빠 탓에 그럴듯한 추리를 해 볼 기회가 없다. 생활 반경이 좁아 다래에게 주어지는 사건이라고는 냉장고에서 사라진 아이스크림 행방을 쫓거나 반에서 일어난 지우개 증발 사건의 전말을 캐내는 일, 스트리트 댄서의 정체를 밝혀내는 일이 고작이다. 이렇듯 생활 밀착형 추리 연습을 하며 탐정의 꿈을 키워 가는 다래에게 계단을 오르며 이웃집을 관찰하는 일은 꽤 오래된 습관이다. 때로는 오가는 이웃을 통해, 때로는 현관 앞에 놓인 택배 상자를 통해 사건의 냄새를 맡는다. 여느 날처럼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16층인 집까지 올라가던 중, 다래는 빈집이라 늘 굳게 닫혀 있던 옆집 문이 열린 것을 발견한다. 저녁 8시가 넘은 때다. 이사를 하기에는 조금 이상한 시각인데다, 이삿짐 상자에 여자의 손으로 보이는 실루엣이 다래의 날카로운 시선을 사로잡는데….옆집 검은 피 지우개 도난 사건 김별 납치범 소연 수사 범인의 흔적 검은 피? 이웃의 정체 하이즈의 메시지 혼자 사는 여자 디데이 사건 종료 작가의 말 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수상한 이웃집 남자와 탐정 지망생 소녀의 미스터리 추적기 다래는 탐정이 꿈이지만, 중학생인데다 보수적인 아빠 탓에 그럴듯한 추리를 해 볼 기회가 없다. 생활 반경이 좁아 다래에게 주어지는 사건이라고는 냉장고에서 사라진 아이스크림 행방을 쫓거나 반에서 일어난 지우개 증발 사건의 전말을 캐내는 일, 스트리트 댄서의 정체를 밝혀내는 일이 고작이다. 이렇듯 생활 밀착형 추리 연습을 하며 탐정의 꿈을 키워 가는 다래에게 계단을 오르며 이웃집을 관찰하는 일은 꽤 오래된 습관이다. 때로는 오가는 이웃을 통해, 때로는 현관 앞에 놓인 택배 상자를 통해 사건의 냄새를 맡는다. 여느 날처럼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16층인 집까지 올라가던 중, 다래는 빈집이라 늘 굳게 닫혀 있던 옆집 문이 열린 것을 발견한다. 저녁 8시가 넘은 때다. 이사를 하기에는 조금 이상한 시각인데다, 이삿짐 상자에 여자의 손으로 보이는 실루엣이 다래의 날카로운 시선을 사로잡는다. 거기다 낮고 음산한 남자 목소리까지. 다래는 생각한다. ‘수상하다, 수상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소녀 옆집 남자 하이즈는 추리 소설을 쓰는 사람치고 소심하고 겁이 많다. 그렇지만 자기가 연재하는 웹 소설을 모방한 범죄로 보이는 사건을 모른 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이즈는 강력계 형사인 친구를 통해 형사들과 공조해 살인범을 검거할 계획을 꾸민다. 웹 소설에 살인범에게 보내는 비밀 제안을 숨겨 살인범을 유인하려는 계획인데, 다래의 예리한 눈에 이 비밀 제안을 들키고 만다. 드디어 작전을 수행하기로 한 디데이. 막상 검은 피와 만나기로 한 장소에 도착하자 하이즈는 잔뜩 겁을 먹는다. 거기다 다래 오빠 여지욱의 훼방으로 범인을 검거하는 데 실패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다래의 기지와 고양이의 예민한 감각, 다래와 호흡이 척척 맞는 온겸의 협공으로 살인범 검거에 성공한다. 아빠는 위험하다는 이유로, 다칠까 봐 걱정된다는 이유로 다래가 복싱이나 주짓수를 배우는 것조차 반대했지만 사실 다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아이다. 남들 다 출근할 시간에 집에만 있는 남자 다래가 관찰한 바로 남자는 혼자 산다. 늘 소량의 음식만, 문 앞 배달로 배달시켜 먹는다. 한여름에도 후드 점퍼 모자를 뒤집어써 얼굴을 숨기고, 누군가와 마주치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는 듯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거의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것으로 보아 직업도 없는 것 같다. 게다가 골초다. 의심의 눈초리로 옆집 남자의 동태를 살피던 중 다래는 고양이 사체가 발견된 사건 현장과 ‘검은 피 연쇄 살인 사건’ 현장에서도 옆집 남자를 포착한다. 그것도 모자라 집 안에서 여자를 납치, 감금하고 있다는 의심할 만한 소리까지 들린다. 더는 망설이면 안 되겠다고 판단한 다래는 친구들과 함께 작전을 펼친다. 문을 열어 주지 않으려고 하는 남자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남자가 문을 살짝 연 틈을 타 억지로 문을 홱 열자, 후닥닥 무언가가 쏜살같이 튀어 나간다. 남자는 절규한다. “안 돼, 소연아!” 옆집 남자가 혼자 산다고, 무섭게 생겼다고, 집에만 있으니 직업도 없을 거라고, 다래는 함부로 의심한다. 의심에 의심이 더해져 어쩌면 남자가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까지 미친다. 하지만 다래가 여자라고 생각한 소연은 고양이였고, 납치가 아닌 보호였다. 집이 직장이기도 한 남자의 직업은 작가다. 출퇴근이 필요 없어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았던 거다. 이렇듯 1인 가구 비율이 30%가 넘는 지금도 한국 사회에서 남성 1인 가구는 부정적인 편견에 자주 노출된다. 혼자 사는 남자는 지저분할 거라고, 성격적 결함이 있을 거라고, 폐쇄적이고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이혼남일 거라고 쉽게 의심받는다. ‘정상 가족’의 범주를 확장해가고 있는 지금. 틀림이 아닌 다름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고 대할까? 의심의 퍼즐이 모두 잘못 끼워 맞춰졌다고 깨달은 다래는 말한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수상하다고 사람을 의심하지 않겠다고. 중학교 교과 연계 1학년 국어 4. 갈등과 성장 1학년 도덕 2. 타인과의 관계 2학년 국어 5. 작품 속 말하는 이와 보는 이 2학년 사회 7. 인구 변화와 인구 문제 3학년 국어 6. 인간의 삶이 반영된 문학과 언어주짓수를 배우고 싶어서 학원에 등록하려 했을 때도 다쳐서 멍들 수 있다고 반대. 클라이밍을 하겠다고 했을 때도 위험하다고 반대. 바로 옆 동 친구네 집에서 파자마 파티를 한다고 했을 때도 반대. 아빠는 나를 지키려는 걸까, 바보로 만들려는 걸까. 다들 날 모르지만, 난 우리 가족을 잘 안다. 나는 사실 처음 보는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비교적 잘 파악하는 편이다. 나에게는 아주 특별한 재능이 있으니까. 그 재능은 아주 어릴 때부터 타고난 것이다. 사람의 물건을 보면 그 사람에 대해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는 것. 8시 12분. 이사를 오기에는 너무나 늦은 시각이다. 하지만 이삿짐이 분명한 상자들과 캐리어가 안쪽에 놓여 있었다. 반 정도 열린 상자에는 뭔가가 삐죽 나와 있었다. 가늘고 긴 다섯 개의 손가락.
국어시간에 설화읽기 2
휴머니스트 / 신동흔 엮음 / 2016.01.18
20,000

휴머니스트청소년 문학신동흔 엮음
오랫동안 대학에서 구비문학을 연구해 온 신동흔 교수를 비롯한 여러 연구자들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현지 조사를 통해 직접 채록한 구비 설화들을 가려뽑아 엮은 책이다. 2권에는 교훈과 감동, 그리고 해학과 웃음이 넘치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소신을 지키며 살아가는 이야기, 인생의 우여곡절을 담은 이야기,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 풍자와 해학이 담긴 이야기, 엉뚱하고 재미있고 웃긴 이야기 등이 실려 있다. 책 뒤에 붙은 CD에 직접 채록한 원전 설화들도 담아 놓았다.머리말 일러두기 제1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내 복에 산다 1 _신씨 내 복에 산다 2 _홍봉남 앉은뱅이와 장님의 발복 _홍봉남 형제와 금덩이와 산신령 _정달훈 상주는 노래하고 여승은 춤추고 _이학규 이웃집 처녀 종아리 친 도령 _리석노 정의를 지킨 김백옥 _박철규 어사 박문수의 아저씨 된 백정 _조일운 제2부. 이야기 속의 인생사 우여곡절 굶어죽을 관상을 가진 아이 _박종문 짚신 삼아서 서울로 간 아들 _신설용 도둑 만나서 발복한 사람 _이종부 강태공과 엎질러진 물 _윤중례 목신 배반한 나무꾼의 종말 _윤중례 원혼을 만난 머슴의 인생역전 _박철규 재가한 아내와 전쟁에서 살아 온 남편 _박철규 제3부. 삶을 밝혀 주는 지혜의 빛 아버지의 유언 _신영숙 어린 신랑의 헤아림 _이금순 신랑을 고른 지혜로운 딸 _리석노 아버지 잘못을 감싼 딸 _이종부 아버지 살린 지혜로운 아들 _이금순 먹여 주고 입혀 주고 재워 주고 _윤중례 소리개 연과 뺑뺑이 연 _노재의 남편 불효 고친 효부 _노재의 동생 개심시킨 형 _박철규 제4부. 풍자와 해학 사이 곧 죽어도 문자 쓰는 사람 _리석노 거짓 부고에 거짓 울음 _박란엽 차고지식과 약삭빠른 손님 _이금순 ‘내일 돈 갚는다’는 차용증 _윤중례 엉터리 경 읽기로 잡은 도둑 _노재의 선조 대왕과 한음의 해학 _김병학 이항복과 부인의 재치 _서정목 오성에게 골탕 먹은 한음 _권병희 봉이 김선달과 서울 기생 _한득상 암행어서 골려 먹은 건달 _봉원호 제5부. 어제도 오늘도 웃음은 죄가 없다 바보 신랑 _이금순 바보 사위와 북어 대가리 _임춘자 방귀쟁이 며느리 _한정숙 정신없는 세 사람 _이금순 건망증 심한 사람 _이금순 게으름뱅이 이야기 _김병학 거짓말 세 마디 _이희자 허 서방의 허세 _노인호 ‘이랴’ 소리의 유래 _노재의 내 이름은 홍대권 _김한유 깊이 읽기 구연자 소개《국어시간에 설화읽기 1, 2》는 오랫동안 대학에서 구비문학을 연구해 온 신동흔 교수를 비롯한 여러 연구자들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현지 조사를 통해 직접 채록한 구비 설화들을 가려뽑아 엮은 책이다. 우리가 흔히 책에서 접했던 옛이야기나 전래동화는 구비 전승된 설화를 정제된 언어로 각색한 것이다. 이야기판에서 실제로 구연되는 설화는 청자와 상호 소통하며 몸짓, 손짓, 표정 같은 비언어적인 요소들이 더해져 한결 생생하고 흥미롭다. 각색된 텍스트가 아니라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살아 있는 이야기. 이것이 설화의 매력이고 본모습이다. 또한 그 이야기들 속에는 옛사람들의 삶과 문화, 정서와 가치관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전국의 이야기판에서 길어 올린,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려주는 ‘진짜 설화’를 만나 보자. 설화 체험 기회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턱없이 부족한 오늘날의 청소년에게 구비 설화가 지닌 재미와 가치를 느끼게 해 줄 뿐 아니라, 인간 세상에 대한 다양하고도 충만한 간접 체험이 될 것이다. 1권에는 특이한 보물에 얽힌 이야기, 별세계 공간과 관련된 이야기, 변신 또는 둔갑하는 이야기, 낯설고 강하고 무서운 존재에 대한 이야기, 특별하고 신기한 재주를 지닌 인물에 대한 이야기 등을 실었다. 2권에는 교훈과 감동, 그리고 해학과 웃음이 넘치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소신을 지키며 살아가는 이야기, 인생의 우여곡절을 담은 이야기,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 풍자와 해학이 담긴 이야기, 엉뚱하고 재미있고 웃긴 이야기 등이 실려 있다. 책 뒤에 붙은 CD에 직접 채록한 원전 설화들도 담아 놓았다.
아비투어 철학 논술 2 (초급편)
자음과모음 / 육혜원 외 지음 / 2011.03.18
15,000원 ⟶ 13,500원(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철학,종교육혜원 외 지음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시리즈를 토대로 구성된 <아비투어 철학 논술> 시리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명문 대학 논술 고사의 예시 문항과 독일의 아비투어 형식을 접목한 논술 학습서로서 총 10권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다. 국내 명문 대학의 논술 고사 논제를 심층 분석하고 각각의 문제에 적용하였으며, 주요 개념 및 배경 지식을 추가하였다.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들에게 철학을 보다 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기획된 책이다. 고대의 플라톤부터 현대의 하이데거, 비트겐슈타인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철학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창의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1권 001 플라톤이 들려주는 이데아 이야기 002 아리스토텔레스가 들려주는 행복 이야기 003 최한기가 들려주는 기학 이야기 004 한나 아렌트가 들려주는 전체주의 이야기 005 맹자가 들려주는 대장부 이야기 006 칸트가 들려주는 순수이성비판 이야기 007 이이가 들려주는 이통 기국 이야기 008 홉스가 들려주는 리바이어던 이야기 009 공자가 들려주는 인 이야기 010 정약용이 들려주는 경학 이야기 2권 011 소크라테스가 들려주는 지혜 이야기 012 벤담이 들려주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이야기 013 왕수인이 들려주는 양지 이야기 014 헤겔이 들려주는 정신 이야기 015 그람시가 들려주는 헤게모니 이야기 016 프로이트가 들려주는 마음 이야기 017 묵자가 들려주는 겸애 이야기 018 니체가 들려주는 슈퍼맨 이야기 019 예수가 들려주는 십자가 이야기 020 뒤르켕이 들려주는 자살론 이야기 3권 21 밀이 들려주는 자유주의 이야기 22 토마스 아퀴나스가 들려주는 신앙 이야기 23 퇴계 이황이 들려주는 경 이야기 24 데카르트가 들려주는 의심 이야기 25 로크가 들려주는 타불라라사 이야기 26 한비자가 들려주는 상과 벌 이야기 27 제논이 들려주는 논리 이야기 28 아우구스티누스가 들려주는 신의 사랑 이야기 29 주희가 들려주는 성리학 이야기 30 순자가 들려주는 마음 닦는 이야기 4권 31 모택동이 들려주는 건국 이야기 32 루소가 들려주는 교육 이야기 33 가다머가 들려주는 선입견 이야기 34 비트겐슈타인이 들려주는 언어 이야기 35 막스 베버가 들려주는 카리스마 이야기 36 키르케고르가 들려주는 죽음에 이르는 병 이야기 37 노자가 들려주는 도 이야기 38 쇼펜하우어가 들려주는 의지 이야기 39 복희씨가 들려주는 주역 이야기 40 토크빌이 들려주는 민주주의 이야기 5권 041 에리히 프롬이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 042 애덤 스미스가 들려주는 보이지 않는 손 이야기 043 탈레스가 들려주는 아르케 이야기 044 토머스 쿤이 들려주는 패러다임 이야기 045 박지원이 들려주는 이용후생 이야기 046 사르트르가 들려주는 실존 이야기 047 베이컨이 들려주는 우상 이야기 048 신채호가 들려주는 자강론 이야기 049 콩트가 들려주는 실증주의 이야기 050 고봉 기대승이 들려주는 사단칠정 이야기 6권 051 마호메트가 들려주는 평화 이야기 052 데리다가 들려주는 해체 이야기 053 리쾨르가 들려주는 해석 이야기 054 흄이 들려주는 원인과 결과 이야기 055 맥루한이 들려주는 미디어 이야기 056 장자가 들려주는 달인 이야기 057 화이트헤드가 들려주는 과정 이야기 058 주돈이가 들려주는 태극 이야기 059 듀이가 들려주는 실용주의 이야기 060 존 롤즈가 들려주는 정의 이야기 7권 061 스피노자가 들려주는 윤리 이야기 062 파스칼이 들려주는 갈대 이야기 063 포이어바흐가 들려주는 인간 이야기 064 오캄이 들려주는 면도날 이야기 065 피터 싱어가 들려주는 동물 해방 이야기 066 베르그송이 들려주는 삶 이야기 067 공손룡이 들려주는 이름 이야기 068 융이 들려주는 콤플렉스 이야기 069 러셀이 들려주는 지식 이야기 070 에피쿠로스가 들려주는 쾌락 이야기 8권 071 하이데거가 들려주는 존재 이야기 072 발터 벤야민이 들려주는 복제 이야기 073 하버마스가 들려주는 의사소통 이야기 074 레오 스트라우스가 들려주는 정치 이야기 075 한스 요나스가 들려주는 환경 이야기 076 푸코가 들려주는 권력 이야기 077 박은식이 들려주는 진아 이야기 078 딜타이가 들려주는 이해 이야기 079 자크 라캉이 들려주는 욕망 이야기 080 유성룡이 들려주는 징비록 이야기 9권 81 강유위가 들려주는 대동 이야기 82 후설이 들려주는 현상 이야기 83 E. H. 카가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84 서경덕이 들려주는 기 이야기 85 사임당이 들려주는 효행과 예술 이야기 86 피타고라스가 들려주는 수 이야기 87 카시러가 들려주는 상징 이야기 88 김시습이 들려주는 유불도 이야기 89 버클리가 들려주는 관념 이야기 90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 이야기 10권 091 김정희 들려주는 실사구시 이야기 092 마르틴 부버가 들려주는 만남 이야기 093 마키아벨리가 들려주는 군주론 이야기 094 라이프니츠가 들려주는 모나드 이야기 095 원효가 들려주는 한마음 이야기 096 켈젠이 들려주는 법 이야기 097 루터가 들려주는 죄와 용서 이야기 098 석가모니가 들려주는 해탈 이야기 099 칼 포퍼가 들려주는 열린사회 이야기 100 마르크스가 들려주는 자본론 이야기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시리즈로 개념과 원리를 알았다면 아비투어 철학 노트로 논술 시험에 대비하자! ■ 『아비투어 철학 논술(초급편)』이란? ‘아비투어’란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의 대학 입학 자격 고사로, 우리나라의 교육 정책 담당자가 통합 교과형 논술 고사를 만들 때 참고한 세계 최고의 논술 고사이다.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전 100권)』시리즈를 토대로 구성된『아비투어 철학 논술 (초급편)』시리즈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명문 대학 논술 고사의 예시 문항과 독일의 아비투어 형식을 접목한 논술 학습서로서 총 10권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다. 특히 초등학생ㆍ중학생ㆍ고등학생들에게 철학을 보다 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기획된『아비투어 철학 논술 (초급편)』시리즈는 국내 명문 대학의 논술 고사 논제를 심층 분석하고 각각의 문제에 적용하였으며, 주요 개념 및 배경 지식을 추가하였다. 이에따라 학생들은 고대의 플라톤부터 현대의 하이데거, 비트겐슈타인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철학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창의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 『아비투어 철학 논술(초급편)』의 특징과 장점 1.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명문 대학 기출 문제 유형에 맞추었다! - 국내 명문 대학 논술 고사 예시 문항과 독일의 아비투어 형식을 접목 - 각각의 유형을 집중 분석하여 효과를 극대화시킨 유일한 학습서! 2. 논술 고사 출제 경험이 풍부한 집필진 - 국내외 유명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석.박사들이 집필 - 교육 현장에서 논술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들의 검증 - 이론과 현장 교육을 포괄한 전문성이 극대화된 집필진 3. 논술 고사의 대학별.유형별 논제 구성 - 국내 명문 대학의 논술 고사 논제를 심층 분석하고 각각의 문제에 적용 - 단계별 학습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주요 개념 및 배경 지식 추가 4. 교과서에 나오는 철학자와 사상을 총망라! - 교과서에 수록된 모든 철학자와 철학 사상을 총정리 - 내신 등급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통합 교과서형 학습서!
건강한 어른은 어디에 있나요?
북랩 / 박한나 (지은이) / 2024.04.30
15,000원 ⟶ 13,500원(10% off)

북랩청소년 자기관리박한나 (지은이)
많은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삶의 지표와 희망이 되어 주길 바라며 청소년 상담가이자 청소년 대모가 들려주는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세상에 나쁜 아이는 없다!"프롤로그 1부 오늘도 어김없이 시끄럽다 아이들은 어떤 어른들을 좋아할까? 살아 있는 사춘기의 밤(Night of the Living Youth) 코로나19 랩소디 소년 재판과 수강명령 교육 신앙을 가진 아이들의 사춘기 아무것도 모르는 아줌마가 청소년의 대모가 되다 길거리 새벽 기도에서 도시의 중심으로… 더 깊은 내면을 향한 관심 아무 연고도 없는 동탄으로 불법 도박에서 성매매까지 광란의 질주 Second Chance 선을 지키는 교육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세상을 거슬러 올라가고 싶은 아이들 미성숙한 아이들, 미성숙한 부모 뜻밖의 여정(Unexpected Journey) 2부 기회가 필요한 아이들 피해자들의 이야기 미혼모 아이들의 이야기 애착 손상 건강한 어른? 감사한 것 문제의 근원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다 10대의 어떤 연애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 모두의 성교육 아름다운성교육연구소 이야기 성범죄 가해 부모 성교육 부모 성교육 에필로그세상에 나쁜 아이는 없다! 많은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삶의 지표와 희망이 되어 주길 바라며 청소년 상담가이자 청소년 대모가 들려주는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사람들이 묻는다, 위기 청소년을 대하기 힘들지 않냐고. 그럼에도 우리 아이들을 만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첫 번째, 아무리 철 없이 행동을 하더라도 아이들의 순수함을 믿기 때문이다. 두 번째, 때 묻지 않은 가능성과 무한한 잠재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 얼마든지 변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려면 건강한 어른들이 필요하다. 아이들은 건강한 어른을 만나고 싶어 한다. “건강한 어른이 어디에 있나요?” 하고 묻는다. 자신들을 망가뜨려 놓는 것은 어른들이라고 말한다. 자신들을 정중히 인격적으로 대해 주는 어른을 찾는다. 아이들은 건강한 어른이 없다고 말한다. 그렇게 여기는 것도 당연하다. 아직 건강한 어른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단지 아이들 주위에 건강한 어른이 없다는 것이 늘 마음 아플 뿐이다. 이제 우리 모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아이들이 신뢰하는 어른으로 변화해야 할 것이다.세상의 모든 부모들이여, 아이들의 문제는 부모가 1차, 2차 가해자라는 것을 잊지 말라.지금이라도 우리 가정의 문제는 무엇인지, 자녀와의 관계는 어떤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라. 아이를 상담센터나 정신과에 데리고 가는 경우도 있다. 아이의 문제를 상담을 통해 빨리 해결하겠다는 의도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문제는 부모가 아이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거나 사춘기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시작한다.사춘기에 왕성해지는 각종 호르몬의 영향과 심리적으로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시작되었다는 신호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아줌마 사역자다 보니 나를 보는 다양한 선입견이 있었는데, 그 선입견들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지루하지 않게 사역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아이들은 점점 정착해 갔고, 리더를 세우고 리트릿도 진행했다. 아이들은 공부에게 지친 마음을 말씀과 찬양과 기도로 위로받았다.
삼국지
리베르 / 나관중 (지은이), 리베르 편집부 (옮긴이) /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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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르청소년 문학나관중 (지은이), 리베르 편집부 (옮긴이)
우리는 삼국지에서 나온 출사표, 도원결의, 파죽지세, 읍참마속 등의 고사성어를 친근하게 사용하고 있고, 주변 사람을 평가할 때 조조나 유비, 제갈량, 관우, 장비 등에 비교하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삼국지를 책으로 직접 읽은 사람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가 않다. 특히 하루하루 시간에 쫓기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많은 분량을 소화하기란 쉽지가 않다. 이를 안타깝게 여겨 원본의 5분의 1 분량으로 과감하게 줄여 ‘한 권으로 읽는 삼국지’를 발간하게 되었다.제1장 흔들리는 제국 황건적의 난 도원결의 황건적 토벌 권력투쟁 동탁의 권력 장악 동탁과 연합군의 전쟁 불타는 낙양성 연합군의 내분 제2장 길 잃은 영웅들의 싸움 동탁의 최후 대군을 얻은 조조 서주성을 얻은 유비 풍운아 유비에게로 조조의 권력 장악 소패왕 손책 의리 없는 여포, 쫓겨나는 유비 황제를 자칭한 원술에 대한 협공 여포의 최후 제3장 물속으로 숨은 용 영웅 대 영웅 서주로 돌아온 유비 서주성 함락 하북의 두 장수를 베어 은혜를 갚다 다섯 관문을 지나며 여섯 장수를 베다 다시 피는 도원의 결의 손책의 최후와 손권의 등장 제4장 천하를 가르는 대전 관도대전 원소의 멸망 복룡과 봉추 삼고초려 밀려드는 조조의 대군 장판교의 조운과 장비 손권을 일깨우는 공명 적으로부터 화살을 얻다 공명, 동남풍을 일으키다 적벽대전 제5장 천하는 삼국으로 싸우지 않고 형주 땅을 얻은 유비 주유의 최후 조조와 마초의 대결 서천을 향하여 피지 못하고 떨어진 봉(鳳) 서천을 얻은 유비 칼 하나에 의지해 적진으로 가는 관우 복황후를 때려죽이는 조조 그래도 충신은 남아있다 불붙은 한중 쟁탈전 한중을 얻은 유비 제6장 소열황제 유비 솟아오르는 형주의 불길 관우의 죽음 조조의 죽음 유비, 황제가 되다 유비의 죽음 촉(蜀)․오(吳) 동맹 공명의 남만 정벌 제7장 오장원을 적시는 눈물 출사표 사마의의 복귀 울며 마속을 베다 다시 일어서는 공명 포기할 수 없는 중원정벌 큰 뜻은 하늘에 달려있도다 오장원에 떨어진 별 제8장 삼국통일 폐위된 위의 천자 촉의 멸망 진(晋)제국 건설과 삼국통일우리말처럼 읽히는 유려한 문장으로 재탄생한 세계문학! 우리는 삼국지에서 나온 출사표, 도원결의, 파죽지세, 읍참마속 등의 고사성어를 친근하게 사용하고 있고, 주변 사람을 평가할 때 조조나 유비, 제갈량, 관우, 장비 등에 비교하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삼국지를 책으로 직접 읽은 사람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가 않다. 특히 하루하루 시간에 쫓기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많은 분량을 소화하기란 쉽지가 않다. 이를 안타깝게 여겨 원본의 5분의 1 분량으로 과감하게 줄여 ‘한 권으로 읽는 삼국지’를 발간하게 되었다. 큰 줄기를 잘라 먹지 않으면서도 역사를 가르는 중요한 사건에 대해서는 읽는 이로 하여금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10대가 알아야 할 미래 부의 이동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신지나, 김재남, 민준홍 (지은이)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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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청소년 정치,경제신지나, 김재남, 민준홍 (지은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ICT 기술이 새로운 삶의 방식을 가져오면서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부(富)’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청소년들의 눈높이 맞춰 설명한다. 농업사회의 근면성과 제조업 시대의 노동력이 가장 가치 있던 시대는 저물고 ICT를 기반으로 한 ‘지능정보사회’가 펼쳐지며 부를 축적하는 방식, 돈을 버는 방식,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직업의 모습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또한, 애플의 스티브 잡스,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인 일런 머스크가 어떻게 새로운 부가가치를 발견해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부자’가 될 수 있었는지 알아보며, 10년 후 직업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예측 어려운 미래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금맥’을 찾아낼 수 있는 현명한 눈을 길러주고 있다.머리말미래에 우리는 어떻게 부를 쌓을까? Chapter 1. ‘부’란 무엇인가? 모두가 원하는 ‘부’란 무엇인가 부에 대한 세 가지 오해 왜 10대는 미리 준비해야 할까? : 시간과 비례하지 않는 ‘부’ Chapter 2. 부의 역사와 의미 역사적 격변기와 부의 의미 부의 지역적 이동 화폐의 역사 Chapter 3. ICT가 가져온 미래 ‘부’의 변화 ICT가 바꾸어가는 가치의 기준 ICT로 인해 변화하는 게임의 룰 4차 산업혁명 시대, ICT를 활용한 ‘돈 벌기’ ICT 시대, 새로운 ‘부’의 탄생 Chapter 4. 4차 산업혁명 시대, ‘행복한 부자’ 되기 ICT를 알면 보이는 돈의 흐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는 누구일까? ‘부’와 진정한 행복의 의미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착한 기업’ [더 읽을거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부자들 참고문헌 및 출처10대가 지금부터 알아야 할 10년 후 행복한 부자로 살아가는 방법 “로봇과 경쟁하는 인공지능 시대, 게임의 룰이 바뀌면 돈을 버는 방법도, 부자가 되는 길도 달라진다!” “10년 뒤 가장 가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어느 곳에 돈이 몰리고 일거리가 만들어질까?” “미래에는 어떤 사람들이 ‘부(富)’를 쌓게 될까?” ≪미래 부의 이동≫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ICT 기술이 새로운 삶의 방식을 가져오면서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부(富)’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청소년들의 눈높이 맞춰 설명한다. 농업사회의 근면성과 제조업 시대의 노동력이 가장 가치 있던 시대는 저물고 ICT를 기반으로 한 ‘지능정보사회’가 펼쳐지며 부를 축적하는 방식, 돈을 버는 방식,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직업의 모습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또한, 애플의 스티브 잡스,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인 일런 머스크가 어떻게 새로운 부가가치를 발견해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부자’가 될 수 있었는지 알아보며, 10년 후 직업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예측 어려운 미래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금맥’을 찾아낼 수 있는 현명한 눈을 길러주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부(富)’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디로 흘러갈까?” 금속화폐의 탄생부터 비트코인의 등장까지… 지금 이 시대 청소년에게 가장 필요한 경제 교실 최근 매스컴에서 연일 화제가 되며 우리 사회를 들썩이게 만든 ‘비트코인’ 열풍! 과연 청소년들에게 손에 잡히지 않는 ‘가상’ 화폐인 비트코인의 등장배경과 그 뜨거웠던 열기를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또, 다가올 미래에는 현금이 완전히 사라질지도 모르며, 인공지능과 ICT 기술이 ‘돈’의 개념과 흐름을 바꾸어놓는다는 것을 어떻게 하면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을까? ≪미래 부의 이동≫ 저자들은 문명의 발전에 따라 화폐와 거래 방식이 변화되어 왔음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풀이했다. 특히나 제4차 산업혁명에 다다른 오늘날 ICT 기술이 새로운 ‘부(富)’의 흐름을 만들어낸다는 것에 집중하였다. ‘대변혁’이라 할 수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빠른 속도로 우리 삶을 바꾸고 있으며, 직업의 형태와 ‘부(富)’를 축적하는 방식까지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부(富)’의 개념이 고정적인 것이 아닌, 시대의 요구에 따라 유동적인 것임을 설명하며 비트코인에 사람들이 열광한 이유를 청소년들이 유추해볼 수 있도록 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데이터’가 21세기 석유라고?” ICT 전문가들과 함께 따라가보는 미래 ‘부(富)’의 이동 인류사와 함께해온 ‘부(富)’의 궤적을 그리기 위해 저자들은 화폐의 탄생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태초의 거래 방식이었던 물물교환부터 금속 화폐와 지폐, 신용카드, 그리고 최근의 가상화폐 등장까지 화폐의 역사를 차근차근 따라가며 청소년을 위한 기초 지식을 쌓았다. 근대적 개념에서는 123차 산업혁명에 따라 부의 개념과 요소, 부를 창출하는 기폭제가 달라져 왔음을 설명했다. 오래전 농업이 주가 되었던 농업사회에서는 사람의 노동력과 땅이 가치를 창출하는 가장 근본적인 생산요소였다. 18세기 중엽 1차 산업혁명 이후에는 가치의 무게중심이 점점 ‘자본’으로 이동하였다. 2차 산업혁명으로 대량 생산의 기반이 갖춰지면서부터는 본격적으로 자본주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이후 인터넷을 비롯한 혁신적인 통신망 발전은 3차 산업혁명과 함께 또 한 번 우리 삶을 크게 변화시켰다. 전 세계 부(富)를 독차지하며 20세기를 풍미하던 석유회사들이 저물고, 21세기에 들어서는 애플마이크로소프트페이스북 같은 IT 기업들이 새로운 일인자로 급부상했다. 4차 산업혁명이 만들어가는 세상은 ‘지능정보사회’로 고도화된 정보통신기술 위에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ICT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는 새로운 사회다. 이 책의 저자들은 지능정보사회에서 ‘부’를 창출하는 요소로 ‘데이터’를 꼽는다. 농업사회에서 땅을 많이 가진 사람이 ‘만석꾼’이라 불리며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것처럼, 지능정보사회에서는 데이터를 누가 가장 잘 활용하느냐가 ‘부’를 얻는 기준이 될 것이다. 남들이 미처 보지 못한 가능성을 발견해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부자들 저자들은 청소년들에게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 일런 머스크를 소개하며, 그들은 공통적으로 IT 지식에 자신의 다양한 경험을 결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낸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낯선 환경에서 기회의 ‘부’를 창출해내는 ‘뉴 웰스 체이서(New Wealth Chaser)’이기도 하다. 큰 자본 없이 아이디어 하나만으로도 세상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게 가능한 신흥 재벌들이 등장한 것이다. 청소년들이 이러한 혁신적인 기업가들에게서 배울 점은 ‘새로운 기회를 포착해내는 능력’이다. 부모님 세대에서나 통했던 부를 축적하는 방식, 생계를 유지하는 방식들이 로봇과 필연적으로 경쟁해야 하는 인공지능시대에는 유효하지 않기 때문. 지금부터 청소년들은 시대의 흐름을 잘 읽으며 인공지능 시대에는 어떠한 가능성과 새로운 기회 요소들이 숨어 있는지 미리 탐색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들은 “인공지능은 하지 못하지만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미래 사회에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진정한 ‘부’의 의미를 스스로 정립해가며 새로운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신약성경을 보다
리베르스쿨 / 찰스 F. 켄트 지음, 장병걸 옮김, 우수호 감수 /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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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르스쿨청소년 인문,사회찰스 F. 켄트 지음, 장병걸 옮김, 우수호 감수
그리스.로마 신화보다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 성경과 관련된 전무후무한 시각 자료들의 보고다. 격이 높은 명화들을 선별해 실은 것은 물론, 관련 유물·유적들도 실었다. ‘보다’ 시리즈답게 텍스트와 끈끈하게 연결된 이 시각 자료들은 성경 이야기의 한 장면 속으로 독자를 푹 빠져들게 할 것이다. 또한 각 과의 앞에 실린 예수와 사도들의 행적을 표시한 지도, 과의 뒤에 실린 ‘생각해 보세요’ 코너는 성경 배경에 대한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도 풀어 줄 것이다. 특히 ‘생각해 보세요’는 고등학교 교목(학교에서 종교 교육을 하는 목사) 선생님이 학교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들을 엄선해서 집필했다.머리말 1장 인류를 사랑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1 슈퍼스타 태어나다 | 예수의 탄생과 어린 시절 -베들레헴의 거룩한 밤 -예수의 별을 따라온 동방 박사 -율법 교사와 토론을 벌이다 |생각해 보세요 - 동방 박사는 왜 아기 예수의 탄생 선물로 황금, 유향, 몰약을 바쳤을까요?| 2 때가 왔다, 회개하라! | 공생애 준비 기간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 세례 요한 -주 하나님을 시험하지 마라 -헌신적인 제자들을 얻다 |생각해 보세요 - 동방 박사를 만난 헤롯과 세례 요한을 가둔 헤롯은 같은 사람인가요?| 3 죽은 자를 살려 내다 | 예수의 기적 -포도주의 기적 -사마리아인만이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다 -베데스다 연못가의 중풍 환자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청하다 -관에서 일어난 과부의 외아들 -수다쟁이 귀신을 몰아내다 -지붕을 뚫고 내려와 믿음을 보이다 -“나는 병든 사람을 위해 왔다.” -안식일은 사람을 위해 생긴 것 -바람과 파도마저 복종하다 -예수의 옷자락에만 닿아도 |생각해 보세요 - ‘달리다 굼’과 ‘에바다’는 주문인가요?| 4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 예수의 가르침 1 -고향 나사렛에서 배척당하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내 형제다.” -제자가 되려면 자기 십자가를 지라 -좋은 농부가 되라, 등불이 되라 -의로운 사람들이 받는 상 -“하나님은 잃어버린 양 한 마리도 사랑하신다.” -탕자가 돌아왔다! -기도에 응답하는 하나님 -주기도문을 내리다 -왜 하나님을 믿어야 할까? |생각해 보세요 - 예수님도 별명이 있었을까요?| 5 최고의 계명은 ‘사랑’ | 예수의 가르침 2 -어린아이와 가난한 사람의 나라 -가장 중요한 계명은 무엇일까?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받는 보상 -보물은 하늘에 쌓아 두라 -유능한 종, 게으른 종 -착한 사마리아인이 참된 이웃 -용서하지 않는 사람이 죄인 -황금처럼 고귀한 가르침, 황금률 -누가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일까? |생각해 보세요 - 1만 달란트는 얼마나 큰돈일까요?| 6 죽어도 죽지 않을 것이니 | 죽음을 앞둔 예수의 행적 1 -하나님의 일꾼이 된 첫 전도사 -세례 요한은 선지자보다 더 위대하다 -한 아름의 빵과 물고기로 5,000명을 먹이다 -손의 더러움보다 마음의 더러움을 돌보라 -믿음이 깊은 이방인이 딸을 구하다 -“나를 거절하고 죽이리라.” -예수의 몸에서 영광의 빛이 흘러나오다 -높아지고 싶으면 내려가라 -사악한 세리장 삭개오를 구원하다 |생각해 보세요 - 유대인은 왜 ‘세리’를 미워했을까요?| 7 예루살렘 입성, “호산나!” | 죽음을 앞둔 예수의 행적 2 -“어서 오세요, 나귀 탄 주님!” -하나님의 집에서 장사꾼들을 내쫓다 -“위선자들아, 화가 있을 것이다!” -결혼식장에 들어가지 못한 들러리 처녀들 -눈을 뜨고도 보지 못하는 죄인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해 생명도 내놓는다 -주님이 사랑하는 나사로, 무덤에서 일어나다 -비싼 향유를 부어 지극한 마음을 증명한 여인 -최후의 만찬,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이별식 -“나는 참포도나무요, 너희는 그 가지다.” |생각해 보세요 - 예수님은 왜 자신을 포도나무로 비유했나요?| 8 하나님, 나의 하나님! | 십자가 사건과 예수의 부활 -배신자가 입 맞추는 자, 그가 곧 예수니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길 원합니다.” -골고다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죽다 -무덤이 부서지고 죽음은 정복되다 -한 끼 식사로 두 제자의 마음을 데우다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마지막 가르침을 주다 |생각해 보세요 - 사형 도구였던 십자가가 어떻게 그리스도교의 상징이 되었을까요?| 2장 믿음의 승리, 사도들의 사역 활동 1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 성령 강림과 베드로의 선교 활동 -성령 세례로 황홀경에 빠지다 -솔로몬 행각에서 ‘예수’를 말하다 -하나님을 시험한 부부의 최후 |생각해 보세요 -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생각했던 ‘땅끝’은 어디일까요?| 2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 | 스데반, 빌립, 베드로 -똑똑하고 매력적인 스데반, 최초의 순교자가 되다 -빌립, 에디오피아 관리에게 세례를 베풀다 -이방인 고넬료도 하나님의 은총을 받다 -베드로의 감옥 탈출 |생각해 보세요 - 왜 유대인들은 이방인에게 내린 성령의 은총에 놀랐을까요?| 3 ‘헤르메스’라 불린 사나이 | 바울의 1차 전도 여행 -“나는 예수님의 일꾼, 바울입니다.” -바울의 편지 1 -안디옥에서 ‘그리스도인’이 탄생하다 -바울이 구원의 등불로 이방인들을 비추다 |생각해 보세요 - 왜 이름이 ‘사울’에서 ‘바울’로 바뀌었을까요?| 4 그리스어로 전하는 하나님 말씀 | 바울의 2차 전도 여행 -바울이 마게도냐로 간 까닭은? -핍박 속에서 울려 퍼진 찬송 -아덴의 우상 숭배를 질타하다 -고난의 월계관을 쓴 신도들에게 -바울의 편지 2 -로마인 갈리오가 재판을 거절하다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합니다.” -바울의 편지 3 -승리가 죽음을 삼키다 - 바울의 편지 4 -모든 일은 사랑으로 처리하라 -바울의 편지 5 |생각해 보세요 - ‘로마 시민권’이 무엇이기에 로마의 천부장조차 두려워했을까요?| 5 파란만장했던 여정의 끝 | 바울의 3차 전도 여행과 로마행 -아데미 여신상을 두고 충돌하다 -악을 이기는 선 - 바울의 편지 6 -선지자가 예루살렘 여행을 말리다 -로마 시민권으로 간신히 죽음을 모면하다 -유대의 왕에게 설교한 피고인 -바다 폭풍이 로마행 배를 덮치다 -로마, 오랜 여정의 종착지 -정의의 월계관을 받는 날을 기다리며 - 바울의 편지 7 |생각해 보세요 - 바울은 누구에게, 왜 편지를 보냈을까요?| 6 신비한 하나님 나라 | 「야고보서」, 「요한서」, 「요한 계시록」 -실천하는 삶이 아름답다 - 야고보의 편지 -“하나님은 사랑입니다.” - 요한의 편지 -“나는 하나님 나라를 보았습니다.” -생명책은 너의 지난날을 알고 있다 -새 예루살렘이 새 신부처럼 내려오다 |생각해 보세요 - 요한이 계시를 받은 곳인 ‘밧모 섬’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성경, 서양 문화의 뿌리와 만나다! 청소년, 성인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성경은 유대교, 이슬람교, 그리스도교의 경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훌륭한 문학 텍스트이기도 하다. 예수의 고난 주간에 대한 이야기는 그 어떤 이야기보다 흥미롭다. 고난 주간 동안 예수가 유대 왕으로서 예루살렘에 입성하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의 이야기는 독자에게 비장한 문학적 경험을 선사한다. 그 밖에도 하나님에게 사랑을 바치는 시, 동료들에게 보내는 서간문 등이 포함된 성경은 세상의 어떤 문학 작품보다 다양한 형식과 풍성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일반인이 성경의 진면모를 제대로 알기는 어렵다. 특정 종교의 경전이라는 인식이 성경으로부터 일반인을 떨어뜨려 놓는다. 또한 성경은 분량이 방대하고 구성이 복잡하다. 종교인조차도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최후의 만찬’이나 ‘유다의 배신’ 등 성경의 잘 알려진 부분들만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는 그리스 로마.신화를 읽듯 성경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성경은 그리스?로마 신화와 함께 서양 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양대 산맥이기 때문이다. 그리스 문화를 바탕으로 한 헬레니즘이 그리스?로마 신화라는 찬란한 텍스트를 만들어 냈듯, 히브리인들의 문화인 헤브라이즘은 성경이라는 또 하나의 위대한 텍스트를 완성했다. 서양 문화의 수많은 사상과 예술, 학문이 이 두 사조의 영향을 받으며 탄생했다는 사실을 안다면, 세상에서 가장 잘 팔리는 책 성경이 가장 읽기 어려운 책이 되었다는 사실을 안타깝게 생각할 것이다. 그래서 리베르스쿨은 야심차게 ‘성경을 보다’ 시리즈를 기획했다. 『신약성경을 보다』는 그리스?로마 신화만큼 재밌다. ‘성경을 보다’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 『신약성경을 보다』는 예수의 놀라운 행적과 예수의 제자들의 우여곡절 많은 전도 여행을 다룬 책이다. 청소년, 성인 누구나 예수의 비범한 행적과 사상이 어떻게 적들마저 감동시켰는지, 팔레스타인에서 청년 예수로부터 시작한 그리스도교가 어떤 과정을 거쳐 서양 세계 전체에 퍼져나갔는지 소설을 읽듯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다. 때로는 가슴을 울리고 때로는 무릎을 치게 하는 예수와 사도들의 가르침도 들어 보자. 그리고 이 책은 소설이다! 원저자인 성경 문학 교수가 방대한 성경을 두루 훑으며 가장 중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편역한 책이다. 여기에 문학적 성격을 입혀 완성한 책이 바로 『신약성경을 보다』이다. 『신약성경을 보다』는 성경과 관련된 전무후무한 시각 자료들의 보고다. 격이 높은 명화들을 선별해 실은 것은 물론, 관련 유물·유적들도 실었다. ‘보다’ 시리즈답게 텍스트와 끈끈하게 연결된 이 시각 자료들은 성경 이야기의 한 장면 속으로 독자를 푹 빠져들게 할 것이다. 또한 각 과의 앞에 실린 예수와 사도들의 행적을 표시한 지도, 과의 뒤에 실린 ‘생각해 보세요’ 코너는 성경 배경에 대한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도 풀어 줄 것이다. 특히 ‘생각해 보세요’는 고등학교 교목(학교에서 종교 교육을 하는 목사) 선생님이 학교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들을 엄선해서 집필했다.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만으로 뭔가 부족하다고 느꼈다면 ‘생각해 보세요’도 꼼꼼히 읽어 보자. * 이스라엘인의 약속과 눈물의 역사를 다룬 『구약성경을 보다』(전 2권)도 올해 말에 출간 예정이다. ‘성경을 보다’ 시리즈의 3대 특장점 1. 성경의 처음과 끝 - 「창세기」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성경을 통독하다 2. 풍부한 배경 자료 - 지도, ‘생각해 보세요’로 성경의 배경도 살피다 3. 크고 아름다운 도판 - 생생한 도판으로 성경 이야기 속에 푹 빠지다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과학
부키 / 셰리 시세일러 글, 이충호 옮김 / 20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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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청소년 과학,수학셰리 시세일러 글, 이충호 옮김
빈틈없는 과학적 사고로 과학을 둘러싼 거짓말을 찾아내자! 우리는 매일 신문이나 뉴스에서, 혹은 상품을 진열해 놓은 진열대에서 새로운 과학 정보와 만난다. \"햇볕을 쬐는 것은 건강에 좋다는 뉴스는 믿어야 할까? 모발이 60% 더 부드러워진다는 컨디셔너를 사용하면 머릿결은 얼마나 좋아질까? 우리 일상은 이제 과학과 떼놓으려야 떼놓을 수 없다. 하지만 어디까지 과학을 믿어도 되는건지는 누구도 100% 확신하지 못한다.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과학』은 과학 수업이 지겨웠던 일반인이나 과학을 좀 더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과학 이슈의 진실을 꿰뚫어볼 수 있는 20가지 방법을 가르쳐준다. 저자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과학과 관련된 쟁점들을 독자들이 잘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서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흥미 위주의 가벼운 과학 교양서와는 달리, 과학적 쟁점을 올바로 바라보는 접근 방법과 과학적 사고를 위해 갖추어야 할 여러 요소들을 다룬다. 매일 우리에게 쏟아지는 수 많은 \'과학적인\' 메세지에 지친 독자들에게, 이 책은 다양한 견해들을 균형잡힌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머리말 들어가기에 앞서 1 마법의 약, 구성, 인물-왜 과학자들의 의견이 가끔 엇갈리는가 2 이해 당사자-어떤 쟁점에 이해가 걸린 사람들은 누구인가 3 결정-어떤 결정에 대한 모든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라 4 비교와 대비-적절한 맥락에 대안을 대입해보라 5 만약 ~했더라면?-인과관계와 우연의 일치를 구분하라 6 특수한 것과 일반적인 것-연구 결과를 얼마나 넓게 적용할 수 있는가 7 신기한 숫자-숫자의 마술을 꿰뚫어보라 8 사회의 발언권-과학과 정책 사이의 관계를 구별하라 9 상투적인 속임수-논리를 비켜 가려는 계략을 돌파하라 10 퍼즐 조각 맞추기-균형 잡힌 시각을 위해 정보를 찾고 분석하는 방법 결론-유용한 도구 사용법 20가지퀴즈보다 재미있는, 과학 이슈 진실 가리기! 과학 관련 뉴스가 넘쳐난다. 신제품의 효능을 강조하는 광고도 늘 접한다. 그리고 우리는 뉴스라는 이유만으로 보도 내용을 그대로 믿고, 광고 문안에 혹해 제품을 구입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과학 뉴스에는 잘못된 정보가 많고 이따금 새로운 논쟁이라도 벌어지면 혼란에 빠진다. 우리가 과학자도 아닌데 달리 방법이 없지 않을까. 이 책은 과학 수업이 지겨웠던 일반인이나 과학을 좀 더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과학 이슈의 진실을 꿰뚫어볼 수 있는 20가지 방법을 가르쳐준다. 매일 만나는 과학 정보에 거짓말이 넘쳐난다 빈틈없는 과학적 사고로 진실을 가려내자 어느 날 신문에서 이런 기사를 봤다고 하자. \"햇볕을 쬐는 것은 건강에 좋다!\" 적당한 양의 햇볕은 유방암이나 대장암 등 일부 장기 암에 걸릴 확률을 줄여준다는 내용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여름 휴가철 바닷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이다. 신문 기사를 믿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여전히 이 기사를 믿지 않을 것이다. 햇볕은 피부암을 일으킨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서다. 과연 어느 주장이 맞는 것일까? 또 이런 광고도 곧잘 눈에 띈다. \"모발이 60% 더 부드러워지는 컨디셔너\" 무엇보다 60% 더 부드러워진다는 말일까. 컨디셔너를 사용하기 전? 아니면 다른 값싼 제품을 사용했을 때보다? 우리 일상은 이제 과학과 떼놓으려야 떼놓을 수 없다. 뉴스에서 광고까지, 과학을 바탕에 둔 소식이 매일 넘쳐난다. 그런데 이런 소식들은 마치 \'귓속말 전달 놀이\' 같다. 때로는 연구 결과를 보도 자료로 내는 연구소에 의해, 때로는 그 보도 자료만 참조해 기사를 쓴 기자에 의해, 그리고 제품을 더 많이 팔기 위한 광고업자에 의해, 과학적 사실은 의도가 있어서건 있지 않아서건 종종 왜곡된다. 그동안 잘못된 과학 뉴스를 다룬 책은 여럿 출간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생생한 사례를 통해, 과학 이슈를 꿰뚫어보는 과학적 사고를 길러준다는 특징이 있다. 263쪽부터 이어지는 사례 연구 중 하나를 살펴보자. 예컨대 2001년 어느 환경 단체가 발행하는 잡지에서는 제초제에 저항력을 가진 유전자 변형 농작물에 사용한 글리포세이트가 암 발병률을 크게 높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기사는 먼저 연결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를 전혀 인용하지 않았다. 어떤 화학 물질이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란 아주 어렵다. 확실한 증거가 있다면 주요 매체에서 다뤘을 것이다.(5장 \'인과관계와 우연의 일치\'에 해당) 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제초제가 글리포세이트보다 안전하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하면 유전자 변형 농작물을 공격하는 논리로 사용할 수 없다.(4장 \'비교와 대비\'에 해당) 심지어 기사의 바탕이 되는 논문에서는 글리포세이트에 노출된 환자와 정상인이 각각 4명과 3명이라고 보고했는데, 이는 통계적으로 너무 적은 수치다.(7장 \'숫자의 마술\'에 해당) 그리고 무엇보다 이 기사는 유기농에 호의적인 환경 단체에서 주장한 것이다.(2장 \'이해 당사자\'에 해당)
신비의 물약
학이사어린이 / 박나영, 박민주, 조수빈 (지은이) /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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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이사어린이청소년 학습박나영, 박민주, 조수빈 (지은이)
대구의 중학생이 창작한 단편 영어동화. 영어에 친절한 우리말 해석을 곁들였기 때문에 누구라도 읽기 좋다. 우리말로만 읽어도 좋고 영어로 읽어도 좋다. 두 가지 언어로 읽으면 좀 더 색다른 동화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어동화이다.호기심 많은 개미의 여행 … 박나영 신기한 나무 … 박민주 신비의 물약을 찾아서 … 조수빈대구의 중학생이 창작한 단편 영어동화 『신비의 물약』이 단행본으로 나왔다. 꿈 많고 상상력이 풍부한 여중생의 영어동화는 직접 그림을 그리고 창작한 영어에 한글 번역이 있어 좀 더 특별하다. 박나영의 ‘호기심 많은 개미의 여행’은 단순한 동화 같지만 개미의 여행을 통해 학생들의 ‘왕따’ 이야기를 개미의 눈을 통해 표현했다. 박민주의 ‘신기한 나무’는 인간의 본성인 소유욕에서 대해서 이야기했다. 말만 하면 음식을 주는 나무에 대한 욕심으로 나무를 베어와 마당에 심었더니 더 이상 음식이 나오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친구와 사이좋게 나눠 먹었으면 평생 원하는 음식을 먹었을 수 있었을 텐데 한순간의 욕심과 판단으로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질렀다. 후회한다고 그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게 현실이다. 마지막 조수빈의 ‘신비의 물약을 찾아서’는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드러나는 동화이다. “이 물약은 2인 분입니다. 두 사람이 반씩 나눠 마시면 다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명이 반씩 나누어 마시지 않거나 여러 명이 마시게 되면 모두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라는 팻말을 보고 다시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겠지만 저 상황에서 서로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마음이 아닐까. 결국 숲속 요정에 의해 모두 다 사람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림을 눈으로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다각도로 의미를 찾아내고 상상력을 보태니 그림 속 인물의 삶에 생기가 돌고 재미가 곁들여졌다. 영어에 친절한 우리말 해석을 곁들였기 때문에 누구라도 읽기 좋다. 우리말로만 읽어도 좋고 영어로 읽어도 좋다. 두 가지 언어로 읽으면 좀 더 색다른 동화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어동화이다.Finally, they found a mysterious potion. On the mysterious potion, the sign says, “This potion is for two people. If two people share half of each other, they can become human again. However, if two people don’t drink in half or if several drink in half, they can't all be human.”얼마쯤 걸었을까, 드디어 신비의 물약을 찾았어요. 그런데 신비의 물약 위에 팻말에는 이렇게 적혀있어요. “이 물약은 2인 분입니다. 두 사람이 반씩 나눠 마시면 다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명이 반씩 나누어 마시지 않거나 여러 명이 마시게 되면 모두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Byul, Dal, Hangsung, and Taeyang began to worry. So, everyone didn’t know how to share their potions. Then Star and Dal said,“Hangsung and Taeyang, we’re fine. You guys drink it.”Then the Hangsung and Taeyang said.“No, you guys drink. We’re fine.”별이, 달이, 행성이, 태양이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모두 다 어떻게 물약을 나누어 마셔야 할지 몰랐어요. 그때 별이와 달이가 말했어요.“행성아, 태양아 우린 괜찮으니깐 너희가 마셔”그러자 행성이와 태양이가 말했어요.“아니 너희가 마셔 우린 괜찮아.”
라이브커머스호스트
토크쇼 / 김정은, 김지혜 (지은이) / 20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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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청소년 자기관리김정은, 김지혜 (지은이)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쉰네 번째 시리즈. 라이브 커머스의 세계는 정말 신기하고 흥미롭다. 스마트폰만 켜면 그 안에서 많은 소비자를 직접 만날 수 있다. 내가 알려주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설명할 수 있고 보여줄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다. ‘세상은 이렇게 바뀌고 진화하고 있구나.’라는 걸 실감하게 된다.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세계, 라이브커머스호스트를 청소년들에게 프러포즈한다. 라이브커머스호스트 김정은의 프러포즈 라이브커머스호스트 김지혜의 프러포즈 홈쇼핑 여신이 왜 라이브 커머스를 23년 차 성우 김지혜, 라이브 커머스에 관심을 가지다 쇼호스트 김정은을 만나다 홈쇼핑의 여신 새로운 도전, 라이브 커머스 언택트 시대의 쇼핑 트렌드, 라이브 커머스 라이브 커머스가 뭔가요 왜 라이브 커머스에 열광할까요 TV는 지고 라방이 뜬다고요 라이브 커머스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라이브 커머스는 어떻게 성장해 왔나요 나에게 맞는 플랫폼은 뭘까요 라이브 커머스의 다양한 플랫폼을 소개해 주세요 대한민국 대표 플랫폼 방송 전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셀러 정하기 대행사 찾기 장비 세팅하기 상품 준비하기 방송 계획 짜기 이벤트 기획하기 실전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카메라 마주하기 방송처럼 말하기 상품 부각시키기 어색함 극복하기 다양한 기능 활용하기 시청자와 소통하기 셀링 포인트 잡기 과장하지 않기 중요한 특징 찾기 돌발 상황 대처하기 계절과 시간대 고려하기 전체 시나리오 구성하기 방송 진행하기 생생하게 시연하기 방송 마무리하기 선배의 조언이 필요해요 실력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 방안이 있을까요 내 방송을 어떤 식으로 알리면 좋을까요 이 직업에 필요한 능력과 적성은 뭐라고 보세요 라이브커머스호스트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어떤 준비를 하는 게 좋을까요 이 직업이 사람들 그리고 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라이브커머스호스트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어떤 역할을 하고 싶으세요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쉰네 번째 시리즈! 『무한한 가능성이 열리는 라이브커머스호스트』 라이브 커머스의 세계는 정말 신기하고 흥미로워요. 스마트폰만 켜면 그 안에서 많은 소비자를 직접 만날 수 있죠. 내가 알려주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설명할 수 있고 보여줄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에요. ‘세상은 이렇게 바뀌고 진화하고 있구나.’라는 걸 실감하게 되죠.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세계, 라이브커머스호스트를 청소년들에게 프러포즈합니다. 출판사 리뷰 라이브 커머스는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해볼 수 있어요. 스마트폰 속 세상에서 얼마든지 장사해 볼 수 있다는 건 라이브 커머스만이 가지고 있는 큰 매력이죠. 그래도 여전히 두렵고 생소하게 느껴지나요? 그렇다면 본문으로 들어오세요. 나에게 맞는 플랫폼은 뭔지, 방송 전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실전 노하우를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저는 변화를 즐겨요. 조금은 두렵기도 하지만 도전할 때의 설렘이 저를 고양시키기 때문에 새로운 일, 새로운 시작을 좋아하죠. 현재를 즐기면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다시 새로운 기회가 찾아오더라고요. 그렇게 만난 게 라이브 커머스인데요. 이 분야는 제가 무엇보다 즐겁게 할 수 있는데, 돈까지 벌 수 있어 그야말로 최선의 직업이라 느껴져요. 게다가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매력적인 분야이지요.” 왜 많은 사람들이 라이브 커머스에 주목하고 열광할까요? “라이브 커머스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빠르게 소통할 수 있다는 굉장한 매력을 가지고 있죠. 이 점은 판매자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요. 판매자가 바로 궁금증을 해소해 줌으로써 소비자가 마음을 움직이게 되면 이는 매출로 이어지니까요. 이제 스마트폰으로 쇼핑을 하고 유튜브를 보는 게 너무나 익숙한 세상이 되었죠. 라이브 커머스는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 모두를 만족시키며 코로나 사태가 끝나더라도 계속해서 사람들의 관심 속에 있을 거라 생각해요. 쇼핑의 기준이 이미 한 단계 올라갔거든요.” TV는 지고 라방이 뜬다고요? “영상을 접하는 사람들의 패턴이 예전과는 달라졌어요. 예민하게 현재의 흐름을 파악하는 일은 매출과 성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죠. 지금의 10대는 점점 더 TV와 멀어질 거고 기존의 TV 기능은 스마트폰으로 대체될 거란 말이에요. 인터넷 쇼핑도 라이브 커머스에게 일정 자리를 내주게 될 거고요. 라이브 커머스가 지금보다 더 활발하게 기능한다면 그땐 이미 늦은 거예요.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라이브 커머스의 특징은 뭘까요? “라이브 커머스의 가장 큰 특징은 ’상호 소통‘이에요.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이용자들은 채팅을 통해 진행자 혹은 다른 구매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어요. 진행자는 이용자와 소통함으로써 상품의 특장점을 설명할 때 그들이 원하는 방법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되죠.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을 활용해 좀 더 자세하고 친근하게 설명해 줄 수도 있고요.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비대면 온라인 쇼핑의 단점을 보완할 수도 있어요.” 카메라 공포증이 있거나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할 때 떨리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거울을 보고 연습을 많이 하세요.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놓고 방송을 하는 것처럼 진행해 보는 것도 좋아요. 녹화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말하는 스타일이나 표정, 버릇을 알 수 있거든요. 이게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고, 여기서 더 나아간다면 평상시에도 방송에서 하는 것처럼 말하는 방법이 있어요. 친구와 통화를 하거나 가족들과 얘기를 할 때 방송이라고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해보는 거예요. 평소 본인의 어휘력이나 표현력이 부족하다고 느꼈다면 판매할 상품을 어떻게 표현할지 계속 연구하고 그 말이 입에 밸 수 있도록 거듭 연습해야 하고요. 한두 번 연습을 한다고 해서 바로 고쳐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실행하는 게 중요해요.” 표정은 어떻게 짓는 게 좋을까요? “표정은 밝게 해주고 미소를 지어야 해요. 얼굴이 예쁘고 잘생기고를 떠나서 웃는 얼굴에 호감이 가기 마련이거든요. 가끔 다른 방송을 보면 표정이 어둡고 시무룩한 사람이 있어요. 그럼 물건을 사려고 들어왔던 고객도 기분이 안 좋아지겠죠. 밝은 얼굴과 더불어 친절함도 필요해요. 댓글이 너무 많아서 다 읽어주지 못하는 건 이해를 하는데, 사람도 별로 없는데 혼자 주야장천 자기 할 말만 하는 것은 좋지 않죠. 새로 올라온 댓글이 있으면 친절하게 읽어주면서 고객과 소통해야 해요. 표정은 물론 그런 부분에도 신경을 써주세요.” 목소리가 사람들 귀에 쏙쏙 잘 들어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계속 같은 톤으로만 얘기하면 지겹고 잠이 올 것 같잖아요. 중요한 포인트에 강세를 넣어서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 게 필요해요. 보지 않으면 구매로 이어질 수 없기 때문에 계속 보고 싶도록 끝까지 신경을 써야 하고요. 말이 엄청 빠른 분도 있고, 굉장히 느린 분도 있는데요. 라이브 커머스의 경우 느린 것보다는 차라리 약간 빠른 게 나아요.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연령대가 낮은 편이라 전달력 있게 천천히 말하면 답답해하기도 하거든요.” 이 직업에 필요한 능력과 적성은 뭐라고 보세요? “라이브 커머스는 말 그대로 라이브 방송이기 때문에 떨지 않고 대범하게 방송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겠죠. 또한 방송 중에 마이크가 꺼지거나 불이 나가도 당황하지 않고 빨리 그 상황을 수습할 수 있는 순발력을 지닌 사람이면 훨씬 유리할 거예요. 매번 새로운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그 상황에 맞춰 대처할 수 있는 재치 있는 사람이어도 좋고요.” 라이브커머스호스트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어떤 준비를 하는 게 좋을까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사물이나 주변을 보면서 얘기하는 연습을 해보는 거예요. 예를 들어 학교에 갈 때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간다면, 등교하면서 자신의 상황이나 주변 정황을 계속 설명하는 거죠. “제가 지금 버스를 타고 신촌에서 이대 쪽으로 가는 중인데요. 제 옆으로 현대백화점이 보이네요.” 이렇게 일상생활 속에서 주변을 묘사하는 것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그다음으로 이건 저의 시크릿 비법인데요. TV 홈쇼핑 화면을 켜놓고 내가 쇼호스트가 되어 TV에 나오는 제품을 설명해 보는 거예요. 대선배들에게 배운 방법이죠. 잘하는 사람의 방송을 필사하라는 선배도 있었는데 그 방법을 써도 좋고요.“
순재와 평범한 필립
문학동네 / 오하림 (지은이) /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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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청소년 문학오하림 (지은이)
주인공 필립은 정해 놓은 방향 없이, 흘러가는 대로 사는 ‘평범한’ 사람이다. 음악과는 아무 인연도 없던 필립은 유명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보러 간 밤, 콘트라베이스 케이스에 머리를 부딪힌다. 문제는 그 뒤로부터 밤이면 머릿속에 기절할 만큼 멋진 음악이 들려온다는 것이었는데. 필립은 이 음악을 악보에 받아쓰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에 사로잡힌다. 필립은 음악을 붙들기로 결심하고, 운명은 그를 순재와 키완 앞으로 데려다 놓는다. 『순재와 평범한 필립』은 제19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오하림 작가의 『순재와 키완』과 세계를 공유하는 소설로,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해 음악을 테마로 펼치는 또 다른 이야기다. 『순재와 평범한 필립』은 필립, 순재, 키완 세 사람이 이루는 조금은 특별한 ‘평범함’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여는 말 6 01 필립이 혼자 머리를 박고 기절한 사건 12 02 밤이면 들려오는 음악 (필립 머릿속 Ver.) 19 03 잘 어울리는 이름 27 04 아카샤가 타고난 것 37 05 필립의 악보 45 06 질투 (Instrumental) 53 07 평범한 키완 58 08 기절할 만큼 사적인 이야기 67 09 피아니스트 차순재 78 10 저주받은 콩쿠르 87 11 필립이 날벼락을 맞은 사연 101 12 밤이면 들려오는 음악 (Orchestra Ver.) 112 13 평범한 필립 118 14 오르골 (Reprise) 124나는 특별해지고 싶었다. 하지만 결국, 남들과 똑같은 평범한 아이였다. 고난은 바로 여기서 시작됐다. 평범한 자기만의 삶을 산다는 작은 기적 같은 일 주인공 필립은 정해 놓은 방향 없이, 흘러가는 대로 사는 ‘평범한’ 사람이다. 음악과는 아무 인연도 없던 필립은 유명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보러 간 밤, 콘트라베이스 케이스에 머리를 부딪힌다. 문제는 그 뒤로부터 밤이면 머릿속에 기절할 만큼 멋진 음악이 들려온다는 것이었는데. 필립은 이 음악을 악보에 받아쓰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에 사로잡힌다. 필립은 음악을 붙들기로 결심하고, 운명은 그를 순재와 키완 앞으로 데려다 놓는다. 『순재와 평범한 필립』은 제19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오하림 작가의 『순재와 키완』과 세계를 공유하는 소설로,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해 음악을 테마로 펼치는 또 다른 이야기다. 『순재와 평범한 필립』은 필립, 순재, 키완 세 사람이 이루는 조금은 특별한 ‘평범함’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순재와 평범한 필립』은 삶과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럼에도’ 사랑할 수 있는 것들이, 우리에게 많이 생기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삶의 끝까지 힘차게 걸어갈 수 있기를요._작가의 말 밤이면 머릿속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아무도 몰랐던 자신의 ‘진짜 재능’을 발견한 필립 필립이 밤마다 겪는 이상 현상을 의사도 진단하지 못한 가운데, 필립은 우연히 공고를 발견한다. 작곡과 함 교수와 뇌공학 연구소 키완 박사가 머릿속 음악을 악보로 써 주는 실험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안내문이었다. “머릿속의 음악을 꺼내 주는 기계가 있다고?” 머릿속 음악을 그대로 악보에 옮겨 주는 줄 알았건만, 기계는 오히려 폭발음과 함께 터져 버리고 만다. 악기 소리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필립에게 이 기계는 무용지물이란 얘기였다. 그때 함 교수의 남편이자 피아니스트인 순재가 필립에게 피아노를 권하고, 필립은 순재의 조카 아카샤와 함께 본격적으로 작곡 수업을 듣는다. 그러나 특출난 재능도, 뚜렷한 꿈도 없는 필립은 절대음감에 지휘자라는 확고한 꿈을 지닌 아카샤를 보고 절망한다. 전공은 그나마 할 만해서 선택했는데, 적성에 맞는 일을 찾지도 못했고, 하고 싶은 것도 딱히 없었다. ‘졸업은 할 수 있을까, 졸업하고 먹고살 수는 있는 건가.’ 마음속 열등감과 함께 필립의 고민은 점점 깊어져 간다. 머릿속의 음악은 쉽사리 밖으로 꺼내지지 않고 필립을 점점 더 불확실한 미래로 끌어당긴다. “듣는 대로 뚝딱 써 내고 온갖 음표와 쉼표 앞에서 자기만의 길을 개척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좋겠지.” 누구보다 특별해지고 싶었으나, ‘평범함’에 좌절하는 뇌공학 박사 키완 바익 필립이 지금껏 만난 사람 중 가장 똑똑하고 성공한 키완 바익 박사라면 어떨까? 원래대로라면 키완은 어린 시절 죽은 친구, 순재를 닮은 안드로이드를 개발한다. 그는 이 안드로이드를 과거로 보내 순재를 죽음에서 구하고, 그 결과 미래를 바꿔 버린다. 어찌 됐건 키완은 자신이 또다시 위대한 박사가 되어 큰 업적을 남길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그러나 고난은 바로 여기서 시작되었다. 그는 자신의 기대보다 평범한 아이였으니까. 키완은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끊임없이 질투했고, 피아니스트로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된 순재를 부러워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괴로운 건, 끊임없이 내면의 갈등과 싸워야 한다는 것이었다. 자신의 눈부신 미래를 내던지고 순재를 살리는 선택을 했는데, 고작 키완이 손에 거머쥔 거라곤 남을 질투하는 재능뿐이었다. “우리는 강한 것 같아도 약하죠. 고작 말 한마디에 찔리기도 하고, 녹기도 하고.” 세상에 흔적을 남기고 싶지 않았으나, 자꾸 흔적을 남기고 마는 피아니스트 차순재 키완 바익이 부러워 마지않던 순재는 어땠을까? 원래는 아홉 살에 죽을 운명이었으나 키완의 선택으로 생을 얻게 된 순재. 순재는 피아노를 치며 성장하면서도 자신의 생존이 어떤 나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을 안고 살았다. 급기야 자신이 좋은 성적을 거둔 콩쿠르가 ‘저주받은 콩쿠르’라는 오명을 쓰자, 이는 곧 순재의 삶을 짓누른다. 순재는 애초에 자신이 존재하지 않는 미래가 있었고, 자신이 누리는 모든 것이 실은 다른 사람의 몫이었을 거라는 생각에 스스로를 저주한다. “‘원래’ 이 상은 다른 사람 차지였을 거야. 내가 운명을 거슬러서 불행이 닥친 거야…….” 그런 순재 앞에 ‘피아노를 배우려는 필립’이 나타난다. 세상에 어떤 흔적도 남기고 싶지 않아 하던 순재가 남겨도 되는 유일한 유산인 것처럼. “흔들리지 말고 계속 나아가세요.” 모든 굴곡을 넘어 결국에는 담담해지기까지, 내일을 기대하는 마음을 품었다. 이 이야기는 자신의 자리에서 꾸준함을 동력 삼아 나아가던 필립이 ‘나는 누구인가’를 스스로 발견하는 여정이기도 하다. 불현듯 나타난 기묘한 일과 우연이 만들어 낸 인연은 필립의 잠잠한 일상을 뒤흔들며 이번 생에 필립에게 주어진 황금열쇠가 아닐지 기대하게 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필립은 특별한 음악이 머릿속을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오래 일군 노력의 결과가 남아 있기를 간절히 바랐다. 오하림 작가는 『순재와 평범한 필립』을 통해 어쩌면 특별함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고, 하고 싶은 일을 조심스레 붙드는 그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더불어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수없이 선택하고 놓치고 포기하고 거머쥐고 질투하고 좌절하고 사랑하는 것들을 한 단 한 단 작은 보표처럼 쌓아 올려, 웅장하고 아름다운 삶이라는 음악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필립, 순재, 키완이 이루는 화음을 따라가다 보면 내 안에서 울리는 나만의 선율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서로의 전부는 아닐지라도 서로를 완전하게 하는 일부, 나의 전부는 아닐지라도 나를 완전하게 하는 일부’가 있어 삶은 충만하다. 오케스트라처럼 자신의 자리에서 자기만의 호흡으로 묵묵히 내는 여러 소리가 있어 세상은 다채롭고 완벽하며 특별해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필립의 음악은 세상을 채우는 일부였다. 세상에는 가장 아름다운 단 한 곡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수없이 많은 노래가 각자의 자리에서 다채롭게 울리고 있다는 사실을, 필립은 기억했다.(12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