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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의 꿈과 희망
박문사 / 김인현.김정구 지음 / 2016.12.21
13,000원 ⟶
11,700원
(10% off)
박문사
청소년 자기관리
김인현.김정구 지음
초중고 학생들을 자녀로 둔 현직 교수가 학부모의 입장으로 10대들의 미래와 진로를 위해 자신의 경험담을 연출하며, 성교육 등 자녀교육에 힘들어하는 부모님들과 사춘기와 학교수업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어른에게 드리는 글”, “청소년 시절의 아들과 딸에게”, “10대에 꼭 해야 할 30가지” 등 감동 있고 교훈 있는 글들로, 조용히 소통하듯 소리 없이 그들의 공간 속에 내려앉아, 급변하는 세상에 적응하고 현 사회의 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자서적인 글들로 담아낸 책이다.Chapter 01 청소년 시절의 아들과 딸에게 Chapter 02 학창 시절에 열심히 배우자 Chapter 03 10대에 꼭 해야 할 30가지 Chapter 04 국어, 수학, 영어, 한자를 정복하자 Chapter 05 학창 시절에 꼭 해야 할 일기회는 새와 같아서 붙잡지 않으면 곧바로 날아가 버리고, 산이 나에게 오지 않으면 내가 산으로 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는 것처럼, 이 책 <10대의 꿈과 희망>은 초중고 학생들을 자녀로 둔 현직 교수가 학부모의 입장으로 10대들의 미래와 진로를 위해 자신의 경험담을 연출하며, 성교육 등 자녀교육에 힘들어하는 부모님들과 사춘기와 학교수업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어른에게 드리는 글”, “청소년 시절의 아들과 딸에게”, “10대에 꼭 해야 할 30가지” 등 감동 있고 교훈 있는 글들로, 조용히 소통하듯 소리 없이 그들의 공간 속에 내려앉아, 급변하는 세상에 적응하고 현 사회의 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자서적인 글들로 담아낸 현대판 맹모삼천지교이다.
바람꽃
꿈과희망 / 꿈으로 지은 책 지음, 강혜린 엮음 / 2016.06.30
12,000원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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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
청소년 문학
꿈으로 지은 책 지음, 강혜린 엮음
들어가며 책을 엮으면서 불리한 전쟁_ 정유리 고자골목_ 이도하 촌구석_ 이도하 검은 금요일_ 백예진 절대온도 OK_ 백예진 져버린 꽃_ 안선민 멍_ 안선민 천일야화_ 김새려 KADER_ 김새려
우리 둘뿐이다
놀(다산북스) / 마이클 콜먼 (지은이), 유영 (옮긴이) / 2020.06.25
13,500원 ⟶
12,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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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산북스)
청소년 문학
마이클 콜먼 (지은이), 유영 (옮긴이)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
라임 / 이남석 지음, 정훈이 그림 / 2016.07.22
12,800원 ⟶
11,520원
(10% off)
라임
청소년 인문,사회
이남석 지음, 정훈이 그림
라임 틴틴 스쿨 시리즈 5권. 창의성도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라는 점을 구체적인 중학교 학교생활을 통해 세세하게 알려준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훈련을 했을 때 상대방을 효율적으로 설득할 수 있고, 충동구매의 함정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으며, 수학 문제를 비롯한 시험 문제마저도 잘 풀 수 있게 된다는 점을 쉽게 이해하게 된다. 동시에 책을 읽는 내내 사고력도 훌쩍 자란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세상을 다르게 보는 시각인 ‘비판적 사고력’까지 갖게 되면, 청소년들이 절대로 저렇게는 되고 싶지 않다고 여기는 ‘삐뚤어진 어른’과 사뭇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까지 깨달을 수 있다. 비판이 아닌 비난을 일삼는 정치인, 잘못을 저지르고 구차한 변명으로 일관하는 연예인, 부정을 일삼으면서 뻔뻔하게 큰소리치는 경제인 등 삐뚤어진 어른들이 어떤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논리적으로 비판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단순히 논리가 무엇인지, 어떻게 논리력을 키우는지 알아가는 데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논리를 통해 사고력이 자라고, 무럭무럭 자란 사고력으로 세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음을,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를 통해 세상을 조금씩 바꿔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01 사과를 한 거야, 만 거야? → 일상생활 속의 논리적 오류 02 참이냐 거짓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명제의 뜻 03 세상에, 히틀러가 착한 사람이라고? → 삼단 논법으로 논증하기 04 그래서 결론이 뭔데? → 연역법과 귀납법 05 먹을 걸 고를 때도 논리가 필요하다고? → 비판적 사고의 필요성 06 보리 선생님은 정말 훌륭한 선생님일까? → 꼼꼼히 따져 보기 07 머리와 가슴이 따로 노는 까닭은? → 이성과 감성의 조화 08 논리 퍼즐은 너무너무 헷갈려 → 핵심 조건 파악하기 09 생각의 벽을 뛰어넘어라! → 거꾸로 생각하기 10 스스로 만든 생각의 벽에 갇히다 → 자신의 행동 돌아보기 11 모두가 행복해지는 답을 찾아서 →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12 논리로 수학 문제를 푼다고? →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관찰력’ 13 세상이 이제 다르게 보여 → 비판적 사고를 활용하는 방법 논리 실험실복잡한 세상을 또렷하게 보여 주는 ‘비판적 사고력’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또 다른 세상이 보인다! 알쏭달쏭한 퀴즈와 말랑말랑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토론 대회는 몰론, 자기소개서와 독서 감상문 쓰기까지 한 방에 해결된다!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효율적으로 설득하는 나만의 ‘논리 족보’를 만들어 보자! 기획 의도 ‘인생’이라는 게임을 헤쳐 나가는 필수 아이템, ‘비판적 사고력’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통‘똑똑한’,‘잘생기고 예쁜’, 또는‘창의적인’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아무리 주위를 둘러 봐도‘논리적’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사실 주변에서 논리적이라고 칭찬을 하면, 과연 칭찬이 맞는지 한번쯤 곱씹어 볼 정도다. 잘생겼다는 말은 즉시 칭찬으로 받아들이면서 말이다. 그만큼 우리는 논리적인 생각과 행동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아마‘창의성’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사회 분위기도 여기에 한몫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분위기에 항의라도 하듯, 이 책은 창의성도‘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라는 점을 구체적인 중학교 학교생활을 통해 세세하게 알려준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훈련을 했을 때 상대방을 효율적으로 설득할 수 있고, 충동구매의 함정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으며, 수학 문제를 비롯한 시험 문제마저도 잘 풀 수 있게 된다는 점을 쉽게 이해하게 된다. 동시에 책을 읽는 내내 사고력도 훌쩍 자란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세상을 다르게 보는 시각인‘비판적 사고력’까지 갖게 되면, 청소년들이 절대로 저렇게는 되고 싶지 않다고 여기는‘삐뚤어진(?) 어른’과 사뭇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까지 깨달을 수 있다. 비판이 아닌 비난을 일삼는 정치인, 잘못을 저지르고 구차한 변명으로 일관하는 연예인, 부정을 일삼으면서 뻔뻔하게 큰소리치는 경제인 등 삐뚤어진 어른들이 어떤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논리적으로 비판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단순히 논리가 무엇인지, 어떻게 논리력을 키우는지 알아가는 데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논리를 통해 사고력이 자라고, 무럭무럭 자란 사고력으로 세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음을,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를 통해 세상을 조금씩 바꿔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은 청소년들은 학교 졸업과 동시에 경험하게 될‘인생’이라는 게임에서 홀로 설 때까지 든든하게 함께 할 수 있는‘비판적 사고력’이라는 필수 아이템을 획득하게 될 것이다! 내용 소개 논리를 이용해 세상 곳곳에 숨어 있는 오류를 찾다! 어렵사리 친구에게 받아 낸 사과,“기분 나빴다면 미안해.”는 정말 사과일까, 아닐까? 공부 좀 하라는 부모님의 잔소리에“공부하다 죽어도 좋아요?”라고 대답하는 건 오류일까 아닐까? 이야기는 중학교 한 학급을 배경으로 예쁜 물건을 좋아하는 남학생 수연이가‘남자답지 못하다’는 놀림에서 벗어나기 위해 논리를 공부하는 엉뚱한 사건으로 시작된다. 수연이는 논리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아가면서, 자신을 놀린 아이들을 차례차례 논리로 격파해 간다. 명제와 연역법, 귀납법이 무엇인지 알아 가는 논리의 기초부터 시작해서, 두뇌 운동을 하는 퍼즐 풀이와 비판적 사고를 통해 사회 속 논리의 오류를 찾는 나름 숙련자(?) 단계까지, 주인공이 좌충우돌 깨우쳐 가는‘논리의 족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논리가 무엇인지, 왜 필요한 것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나아가 논리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고 나면, 우리가 사용하는 말이나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상황, 또한 사회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얼마나 비논리적인지 깨닫고 화들짝 놀라게 된다! ‘무려’와‘겨우’등 불필요한 단어로 객관적인 정보를 가공하면서 생기는 오류, 여자는 이래야 남자는 저래야 된다는 둥 편견이 섞여 있는 주장, 전문가의 의견은 무조건 받아들이는 권위에의 호소, 하지도 않은 상대방의 주장을 억지스럽게 만들어서 공격하는 허수아비 논증,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술 때문’이라고 변명하는 자연주의의 오류 등등. 스스로 이런 오류를 범하지는 않았는지, 불안한 마음에 자신을 돌아보게 될 정도이다. 여기에 발맞춰 일러스트 역시 생각할 거리로 가득 채웠다. 유명 저자의 베스트셀러부터 심청전을 비롯한 고전, 고사성어, 역사적 사건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당연하다고 여기던 사실이 정말 그런지’논리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 독자들은 논리에 대한 지식 습득이나 사고력 계발은 차치하고서라도, 무엇보다‘생각하는 즐거움’하나만큼은 부족함 없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수연이는 감정을 억누르려 노력하면서, 어젯밤 잠들기 전에 고민한 이야기를 꺼냈다. “여자만 예쁜 걸 좋아하는 건 아니야. 남자들 중에서도 예쁜 걸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고. 예쁜 걸 좋아하는 게 뭐가 이상해? 네 말대로라면 예쁜 물건을 만드는 남자 디자이너는 전부 변태라는 거야? 네가 변태라고 부르는 기준이 뭔데? 그렇게 말하는 논리가 있긴 한 거야?” 소민이가 움찔하는 게 수연이에게도 느껴졌다. 수연이가 지난번처럼 ‘변태’라는 말을 취소하라며 막무가내로 화만 내고 있는 게 아니었기 때문이다. - 52쪽, 에서 “그래, 아주 좋은 지적이야. 그렇게 하지도 않은 상대방의 주장을 억지스럽게 만들어서 공격하는 것을 ‘허수아비 논증’이라고 하지. 의외로 우리 주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어. ‘공부 열심히 해라.’하고 부모님이 말씀하시면, ‘그럼 공부만 하다 죽어도 좋아요?’라고 따지는 친구들……, 많지? 이런 경우도 ‘허수아비 논증’에 해당하지.” 부모님에게 그렇게 대꾸해 본 적이 있는 아이들은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 176쪽, 에서 쉴 틈 없이 풀-가동하는 두뇌, 사고력이 쑥쑥 자라나다! 전 국민이 좋아하는 공식(?) 게임인 고스톱. 한때 고스톱이 치매 방지에 좋다는 소문이 난 적이 있다. 이유도 상당히 논리적이다. 고스톱은 다른 사람의 패를 기억하면서‘경우의 수’를 계산하고 자신이 갖고 있는‘최적의 패’를 선택하는 과정인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두뇌를 끊임없이 자극하기 때문이란다. 사실 그냥 웃고 넘기기에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다.‘경우의 수’란 바로 논리에서 사용하는‘도구’이고,‘최적의 선택’이란 논리가 추구하는‘목적’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국민 게임 고스톱 못지않게 머리를 써야 하는 문제들이 등장한다. 착시 현상은 준비 운동이고,‘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사우나에서 생긴 일’,‘가짜 동전 찾기’,‘양을 파는 상인’등 생각을 거듭해야 하는 퀴즈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문제와 풀이로 가득한 단순한 문제집이 아니라,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등장하기 퀴즈이기 때문에 독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새 머리를 쓰게 된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손가락만 부산스럽게 움직이는 화려한 게임에 빠져 두뇌를 회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요즘,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기회-그것도 책으로!-에 큰 의미가 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삼단 논법’에 대해서는 까맣게 잊는다 해도, 책을 읽는 동안 두뇌를 풀-가동시킨 만큼 사고력은 쑥쑥 자라나게 될 것이다. “‘모든 북극곰은 수영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남극 대륙에 사는 모든 북극곰은 수영을 할 수 있다.’ 이 말이 참일까? 거짓일까?” 여전히 눈치작전으로 ‘거짓’을 선택한 아이들이 있었지만, 대부분은 나름대로 이유를 생각하는 듯했다. 선생님은 ‘거짓’을 택한 아이 중 한 명을 지목했다. “북극곰이 어떻게 남극에 살아요? 남극에 북극곰이 있다는 말은 못 들어 봤는데요? 그러니까 거짓이에요.” - 90쪽, 에서 [양을 파는 상인] 90마리의 양을 몰고 강을 건너려는 상인이 있었다. 그 상인은 뱃사공에게 강을 건너가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뱃사공은 뱃삯으로 자신이 건너게 해 주는 양의 절반을 달라고 했다. 상인은 자신이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양을 주고 무사히 강을 건넜다. 상인은 뱃사공에게 양을 몇 마리 주었을까? - 141쪽, 에서
EBS 최소한의 수학지식 세트 (전2권)
가나출판사 / EBS MATH 제작팀 지음, 염지현 글, 최수일 감수 / 2017.01.06
30,000원 ⟶
27,000원
(10% off)
가나출판사
청소년 과학,수학
EBS MATH 제작팀 지음, 염지현 글, 최수일 감수
재미있는 수학 공부를 청소년과 교양으로서의 수학을 접하는 성인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수학 콘텐츠를 만들어보자는 기획에서 출발하였다. 그래서 누구나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담은 교과서에서 수학 지식을 75개를 선별하였고, EBS가 만든 수학전문사이트 EBSMath의 동영상을 기반으로 풍부한 이미지와 영상으로 이야기를 풀어내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만날 수 있도록 하였다. '최소한의 수학지식'에는 외워야 할 공식도, 풀어야 할 문제도 없다. 청소년은 이 책을 교과 내용과 연결하며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을뿐더러, 수학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남으로서 점수 압박에 잃어버린 수학에 대한 흥미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고3 이후 수학과 상관없이 살아온 성인들은 수학이 우리 일상에 얼마나 깊이 들어와 있는지를 알게 됨으로써 수학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급변하는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수학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수와 연산에 관한 최소한의 수학지식 | Part 1| 수와 연산에 관한 최소한의 수학지식 001 우리는 왜 수학을 공부를 하는 가 002 거듭제곱의 신비 003 에라토스테네스의 체 004 메르센 소수의 탄생 005 소수로 만든 나만의 암호 006 나눔의 수, 유리수 007 피타고라스가 찾아낸 화음 속 비밀 008 0의 탄생 009 인정받지 못한 수, 음수 010 점 하나가 바꾼 세상 011 베토벤의 와 수학 012 수학 나라의 앨리스 013 무리수의 탄생 014 황금비와 금강비 015 A4용지의 비밀 016 애매한 걸 정해 주는 퍼지 이론 | Part 2| 문자와 식에 관한 최소한의 수학지식 017 문자 기호의 탄생 018 방정식의 시작 019 수학 기호의 탄생 020 탈레스의 방정식 이야기 021 디오판토스 묘비에 새겨진 문제 022 알 콰리즈미와 이항 023 알 콰리즈미의 끝없는 도전 024 조선 시대 대표 산술서 「구일집」 025 공룡과 가야 소녀 복원의 비밀 026 지문 속에 숨겨진 수학 027 자연재해를 대비하는 방정식 028 종이접기로 달나라까지 029 CT의 기본은 연립일차방정식 030 지구를 위한 수학 031 흥미로운 삼각수 032 세상을 바꾼 위대한 방정식 033 기준을 정하는 식, 부등식 함수, 통계, 기하에 관한 최소한의 수학지식 | Part 1| 함수에 관한 최소한의 수학지식 001 함수의 시작을 알린 좌표 002 내 몸속의 좌표 003 좌표로 범죄율을 낮춰라 004 사막 개미의 놀라운 비밀 005 움직임을 기록하는 도구, 함수 006 함수, 이름을 얻다 007 우주로 가는 열쇠, 함수 008 생활의 달인, 함수 009 생활 속에 숨어 있는 포물선 | Part 2| 통계에 관한 최소한의 수학지식 010 수학으로 여는 열쇠 011 주사위 게임에서 시작된 확률 012 머피의 법칙 013 죄수의 딜레마 014 통계로 세상을 치료한 나이팅게일 015 통계 없인 못 살아 016 상대도수로 본 한류 열풍 017 때때로 진실을 감추는 평균 018 기온의 분포 제대로 분석하기 019 엉뚱한 질문에 답하는 힘, 페르미 추정 020 케빈 베이컨의 6단계 법칙 | Part 3| 통계에 관한 최소한의 수학지식 021 기하학이 탄생하다 022 점과 선으로 세상을 그리다 023 평행선의 두 얼굴 024 신비한 착시의 세계 025 카메라와 각도 026 피라미드에 담긴 비밀 027 작도의 기본 028 3대 작도 불능 문제 029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030 알람브라 궁전, 그 아름다움의 비밀 031 세상에 오직 5개뿐인 정다면체 032 과일이 둥근 이유 … 204 033 세상을 바꾼 작은 아이디어, Q드럼 034 나폴레옹과 수학 035 삼각형으로 지은 에펠탑 036 그림으로 피타고라스 정리 증명하기 037 임진왜란과 망해도법 038 삼각점에 얽힌 슬픈 이야기 039 무게중심을 찾아라! 040 미터법의 탄생 041 아리스토텔레스의 바퀴 042 모순의 수학, 역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이미 수학은 교양이다 걸음마를 시작하는 유아기 무렵, 손가락을 꼽아가며 1, 2, 3 숫자를 세는 것을 시작으로 미분과 적분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긴 시간동안 수학을 공부한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마치 한 번도 수학 근처에는 가지도 않았던 것처럼 머릿속에서 수학이 사라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미디어에서는 빅데이터의 시대가 열리면서 수학 전공자의 인기가 높아졌다,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코딩 등이 모두 수학에서 출발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오지만, 왠지 나와는 무관하다는 생각에 흘려듣기 일쑤다. 자, 그렇다면, 이건 어떤가. 이미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들어섰고,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수학이라면? 이미 수학 관련 학과들의 경쟁률을 치솟고 있다면? 미래의 직업은 수학을 기반으로 한 것들로 재편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면? 정말 수학을 “아, 예전에 수학 때문에 진짜 머리 아팠는데.” 하고 웃어 넘겨도 되는 걸까? 수학은 이미 현대를 살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필수 교양이다. 그렇다고 해서 수학을 이해하기 위해,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수학의 정석’을 다시 펼치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수학 지식, 이미 교과서에서 배웠다. 은 재미있는 수학 공부를 청소년과 교양으로서의 수학을 접하는 성인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수학 콘텐츠를 만들어보자는 기획에서 출발하였다. 그래서 누구나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담은 교과서에서 수학 지식을 75개를 선별하였고, EBS가 만든 수학전문사이트 EBSMath의 동영상을 기반으로 풍부한 이미지와 영상으로 이야기를 풀어내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만날 수 있도록 하였다. 에는 외워야 할 공식도, 풀어야 할 문제도 없다. 청소년은 이 책을 교과 내용과 연결하며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을뿐더러, 수학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남으로서 점수 압박에 잃어버린 수학에 대한 흥미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고3 이후 수학과 상관없이 살아온 성인들은 수학이 우리 일상에 얼마나 깊이 들어와 있는지를 알게 됨으로써 수학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급변하는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수학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이팅게일, 나폴레옹, 이순신, 몬드리안의 공통점, 수학 나이팅게일, 나폴레옹, 이순신, 피에트 몬드리안을 놓고 공통점을 말해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황할 것이다. 놀랍게도 널리 알려진 이들은 모두 수학으로 자신의 일에서 최고의 업적을 남겼다. 나이팅게일은 전쟁터의 열악한 치료 환경을 통계 그래프를 그려 정부에 알리고, 지원을 받아 병원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여 6개월 만에 사망률을 42%에서 2%로 떨어졌다. 나폴레옹은 삼각형 합동조건을 이용해 포탄의 거리를 측정해 전쟁에서 승리했고, 이순신은 학익진을 전술을 펼칠 때 삼각형의 닮음비를 이용하여 임진왜란의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하였다. 피에트 몬드리안은 생동감은 수직선으로, 평온함을 수평선으로 표현했다. 이들이 만약 “세상을 사는 데 수학이 왜 필요하냐. 수학은 연산만 할 줄 알면 돼.” 라고 생각했다면, 과연 그와 같은 업적을 이룰 수 있었을까? 아침 클래식 라디오 채널에서 흘러나오는 베토벤의 에도, 사무실에서 매일 사용하는 A4 용지 속에도, 아이들이 즐겨 찾는 자연사 박물관에서 만나는 복원된 공룡의 뼈에도, 허리를 다친 날 병원에서 찍은 CT 속에도 수학이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확인하고 나면 더 이상 ‘세상 사는데, 수학은 연산이면 충분하다.’는 말은 하지 않게 될 것이다. 이미지와 영상으로 보는 가장 편한 수학책 이 책에 등장하는 ‘피타고라스가 찾아낸 음계’, ‘조선 시대 수학자 홍정하의 구일집’ 등은 교과서 있는 이야기들이다. 다만 공식과 답을 외우느라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일 뿐. 은 저 멀리 있는 수학의 심오한 세계가 아닌, 기본 지식을 담는 교과서 안에서 75개의 주제를 선별하여 2권에 담았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수의 탄생에서부터 현대의 수학까지, 단원명, 공식, 풀이로만 인식하던 교과서 수학이 재미있는 세상 이야기로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 EBSMath의 동영상을 기반으로 하여 이미지 자료가 풍부하다. 수학을 눈으로 읽기만 할 때 답답할 수 있는 부분을 이미지와 함께 정리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을뿐더러, 각 주제마다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넣어 보는 재미는 더했다. 최소한의 수학적 교양을 쌓고 싶다는 의지만 있다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야말로 “최소한의 수학지식”인 것이다. 10년을 넘게 배우고도 몰랐던, 진짜 수학을 만나다. 불행히도, 어린 시절 내내 ‘암기와 반복’이라는 가장 지루한 방식으로 수학을 공부했다. 수학을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이, 수학에 염증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수학은 현재와 미래를 위한 필수 교양이고, 세상을 움직이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다. 아니, 무엇보다 수학은 매력적이고 재미있다. 다만 그간 우리가 수학을 만나온 방식이 잘못되었을 뿐. 외우고 푸는 수학에서 벗어나 “이해”를 통해 수학 내공을 제대로 키우고 싶은 청소년부터 수학이라고 하면 ‘수학의 정석’밖에 떠오르지 않는 아직 수학의 참맛을 만나지 못한 성인까지, 세상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최소한의 수학 지식이 궁금하다면, 을 펼쳐보길 바란다. https://www.youtube.com/watch?v=FRyyyn6ynzw https://www.youtube.com/watch?v=drhH5Wl419Q은 마치 스위스 루체른 호수의 달빛 아래 흔들리는 조각배의 모습과 같다고 해서 사람들은 ‘월광’이라고 불렀다. 서서히 청력을 잃어 가기 시작해 를 작곡할 때쯤 소리를 잘 들을 수 없었던 베토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토록 조화롭고 아름다운 곡을 작곡할 수 있었던 것일까? 그 비밀은 셋잇단음표를 이루는 세 음의 주파수에 있다. 에 쓰인 셋잇단음표의 주파수를 그래프로 나타내면 일정한 교차점이 주기적으로 나타난다. 베토벤은 셋잇단음표로 ‘반복’과 ‘변화’를 적절히 사용해 아름다운 를 탄생시킨 것이다. - 「수와 문자에 관한 최소한의 수학지식」 part 1. 011. 베토벤의 와 수학 우주와 다른 행성을 탐구하려는 인류의 꿈은 오래전부터 시작됐다.1957년 10월 4일 구소련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를 시작으로사람들은 유인 우주선 발사, 화성 탐사 등 다양한 방법과 목적으로 우주 탐사를 계속하고 있다. 수학은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데 꼭 필요했다.특히 시간에 따라 계속 변하는 여러 가지 관계를 추측하고, 탐구하고, 표현하는 함수는 그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함수, 통계에 관한 최소한의 수학지식」 part 1. 007. 우주로 가는 열쇠, 함수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은 근대 간호학의 창시자이자, 사회 통계 활용의 개척자다.크림 전쟁에서 나이팅게일은 장미 그림이라는 통계 그래프로 목숨이 위태로운 많은 환자를 살렸다. 어떻게 통계로 사람을 살릴 수 있을까나이팅게일은 열악한 치료 환경을 통계 그래프를 그려 정부에 알리고,병원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정부 지원을 받았다. 이 같은 노력으로 크림 전쟁의 사망률은 6개월 만에 42%에서 2%로 뚝 떨어졌다. 나이팅게일은 자료를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미래를 예측하는 통계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 준 사람이다. - 「함수, 통계에 관한 최소한의 수학지식」 part 2. 014. 통계로 세상을 치료한 나이팅게일
세계로 향하는 K-서비스 호텔리어
토크쇼 / 김기섭 (지은이) /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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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청소년 자기관리
김기섭 (지은이)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56권. 한국문화의 가치가 높아질수록 전 세계인이 모여드는 장소가 바로 호텔이다. 한국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장소도 우리나라의 호텔이다. 35년 동안 호텔리어로 살아온 저자가 철저하게 지켜온 호텔과 호텔리어의 직업 세계로 들어가 보자.호텔리어 김기섭의 프러포즈 첫인사 호텔의 세계 호텔은 어떤 곳인가요 호텔을 구분하는 기준이 있나요 호텔이 제일 발달한 나라는 어느 나라인가요 호텔에도 순위가 있나요 호텔의 역사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글로벌 호텔 체인은 어떻게 구축된 건가요 우리나라 호텔 서비스의 수준은 어떤가요 호텔은 우리 삶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호텔이 국가의 이미지와도 관련이 있을까요 호텔 서비스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호텔의 콘셉트는 미리 정하는 건가요 호텔의 사용료는 어떻게 책정되나요 호텔 이용료는 매일 다른가요 호텔 산업은 세계정세에 많은 영향을 받을 것 같아요 호텔은 차이에 상관없이 모두가 머무는 곳이네요 호텔은 앞으로 어떻게 변할까요 호텔리어의 세계 호텔리어는 어떤 일을 하나요 호텔리어의 업무 분장은 어떻게 되나요 호텔리어들은 어떻게 협업을 하나요 호텔 예약 플랫폼들의 규모가 어마어마해요 호텔리어의 특성에 따라 업무가 다를 수도 있나요 호텔리어로서 제일 중요한 서비스는 뭘까요 호텔리어가 되기를 잘했다고 느낀 순간은 언제인가요 호텔리어로서 큰 성취감을 느낀 순간이 궁금해요 멘토나 존경하는 인물이 있나요 외국과 우리나라 호텔리어의 차이가 있나요 호텔리어의 일과가 궁금합니다 호텔리어 직업의 최고 매력은 무엇일까요 일을 그만두고 싶었던 적은 없나요 블랙컨슈머를 만나면 어떻게 대처하나요 호텔리어의 직업병이 있나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 있나요 특별히 기억에 남는 고객이 있나요 호텔리어의 세계를 표현한 작품이 있을까요 호텔리어가 되는 방법 호텔리어가 되는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청소년기에 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요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나 지혜는 어떻게 연마할 수 있나요 호텔리어들의 전공은 다양한가요 자격증은 어떤 게 있을까요 호텔을 이용할 때 어떻게 경험하는 게 좋을까요 호텔리어 직업과 잘 맞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 직업과 잘 안 맞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호텔에 취업을 한다면 어떤 경험을 하는 게 좋을까요 채용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영어를 못해도 호텔리어가 될 수 있나요 호텔리어가 되면 일어나는 일들 호텔리어가 되면 어떤 일부터 시작하나요 호텔리어로 숙련되기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호텔리어는 항상 서 있어야 하나요 업무 성과는 어떻게 평가받죠 호텔의 총지배인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요 연봉이나 복지는 어떻게 되나요 정년퇴직 후에는 어떤 일을 하나요 이직이나 전직을 많이 하나요 사회에서 중요한 직업군으로 자리 잡을까요 특별한 호텔을 소개합니다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호텔들을 소개해 주세요 호텔리어 김기섭 스토리 이 책을 마치며 나도 호텔리어K-POP, K-콘텐츠, KOREA 열풍!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제일 먼저 만나는 K-서비스의 선두주자, 호텔리어 한국문화의 가치가 높아질수록 전 세계인이 모여드는 장소가 바로 호텔입니다. 한국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장소도 우리나라의 호텔입니다. 35년 동안 호텔리어로 살아온 저자가 철저하게 지켜온 호텔과 호텔리어의 직업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호텔리어로서 한국 호텔의 서비스는 K-서비스라고 이름 붙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호텔리어들은 똑똑하고 센스가 넘쳐요. 모든 오감을 다 사용해서 고객들의 특징과 요구사항을 빠르게 파악하고 고객의 몸짓, 표정, 말투를 신속하게 분석하죠. 자주 찾아 주는 고객의 특징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어서 고객들이 놀라기도 해요. 또한 예의가 바르고 따뜻하고 다정해서 외국 고객들도 한국 호텔리어의 K-서비스를 높게 평가하고요. 중국 등 전 세계 호텔에서 서비스 제도를 정립하거나 고급스러운 서비스 태도, 응대법을 교육할 수 있는 능력 있는 한국 호텔리어들을 많이 채용하고 스카우트하는데, 이 또한 한국의 국격을 올리는 K-서비스의 상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에게 호텔리어 직업을 추천하시는 이유가 있나요?” “제가 청소년들에게 호텔리어라는 직업을 프러포즈하는 가장 큰 이유는 커다랗고 다양한 세상을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호텔은 다양한 국가와 인종의 사람들을 만나 교류하고 관계하며 세상을 보는 혜안을 넓힐 수 있는 곳입니다. 그 안에서 일하는 호텔리어는 고객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고객들과 호흡하게 됩니다. 그런 수많은 경험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자신의 비전을 성취해 갈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이 호텔리어입니다. ‘호텔’ 하면 가슴이 뛰고 멋져 보이지 않습니까? 가슴 뛰게 만드는 곳에서 일을 하면 얼마나 신나겠어요?” “호텔리어의 직업 정신은 뭔가요?” “저는 대부분의 호텔리어는 선천적으로 타인에 대한 예의와 공경이 몸에 배어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늘 얘기합니다. 혹시라도 그런 마인드가 없이 호텔리어가 되려고 하는 사람은 지금부터라도 그런 인성을 키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면 인성도 바뀌고 세상이 바뀔 테니까요.” “호텔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장소인가요?” “같은 이벤트를 하더라도 어느 장소에서 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어떠한 이벤트를 할 때 위치나 비용, 그밖에 장소를 선택하는 조건을 단편적으로만 생각한다면 호텔이 그리 접근하기 쉬운 곳은 아닐 수 있어요. 특히 비용적인 부담이 크겠죠. 그러나 모든 조건을 복합적으로 놓고 보면, 특히나 고품질의 서비스가 존재의 목적인 호텔에서 이벤트를 하고 나면 그 결과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의 가치를 가지게 될 겁니다. 지금 호텔에서 근무하고 있는 수많은 호텔리어들은 과거에 자신들과 함께했고 앞으로도 함께할 고객들이 만족감을 느끼고, 행복하고 특별한 기억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하루하루 노력하며 근무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시면 좋겠어요.” - 『세계로 향하는 K-서비스 호텔리어』 본문 중에서
메가스터디 N제 수학영역 수학 2 3점 공략 214제 (2024년)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권백일 (지은이) /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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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청소년 학습
권백일 (지은이)
3점 중심의 수능 대비 문제집이다. 수능, 교육청, 평가원의 최신 경향을 반영한 문제로 출제, 수능 필수 개념과 그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출문제를 함께 수록, 수능에 기본이 되는 3점 문항을 철저히 분석하여 필수 유형 선정 등의 특징이 있다.Ⅰ. 함수의 극한과 연속 유형1 함수의 극한 유형2 함수의 극한값의 계산 유형3 함수의 극한의 성질 유형4 미정계수 구하기 유형5 함수의 극한의 활용 유형6 함수의 연속 유형7 연속함수의 성질 유형8 사잇값의 정리 Ⅱ. 다항함수의 미분법 유형1 미분계수 유형2 미분가능성과 연속성 유형3 도함수 유형4 접선의 방정식 유형5 함수의 증가와 감소 유형6 함수의 극대와 극소 유형7 함수의 최대와 최소 유형 8 방정식에의 활용 유형 9 부등식에의 활용 유형10 속도와 가속도 Ⅲ. 다항함수의 적분법 유형1 부정적분 유형2 정적분의 계산 유형3 특수한 성질을 갖는 함수의 정적분 유형4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 유형5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의 극한 유형6 곡선과 x축 사이의 넓이 유형7 두 곡선 사이의 넓이 유형8 속도와 거리 이제 메가스터디 N제 수학영역으로, 수준별(점수별) 수능 대비가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수능의 변별력을 가를 중요한 수학영역을, 메가스터디 N제 3점 공략, 메가스터디 N제4점 공략으로 학습해 보시길 바랍니다. *메가스터디 N제 수학2 4점 공략 178제(별매) 메가스터디 N제 수학2 3점 공략 214제는, 3점 중심의 수능 대비 문제집입니다. -수능, 교육청, 평가원의 최신 경향을 반영한 문제로 출제 -수능 필수 개념과 그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출문제를 함께 수록 -수능에 기본이 되는 3점 문항을 철저히 분석하여 필수 유형 선정 -필수 유형에 대한 대표 기출과 유형별 예상 문제를 수록하여 해당 유형 집중 연습과 실전 대비 가능 -마무리로 4점 수준의 문항을 수록하여 자신의 약점을 확인하고, 좀 더 높은 등급에 도전 가능 -꼭 필요한 문제만 수록하여, 기출 학습 전후 또는 기출 학습과 병행하여 부담 없이 사용 가능 -수능 고득점은 수학 영역의 공통 과목인 수학1, 수학2가 핵심 키이므로 공통 과목을 완벽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교과서 개념으로 어느 정도 풀리는 2점과 기본 3점, 등급을 좌우하는 어려운 3점과 4점. 수능 수학은 점수별로 대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메가스터디 N제”로 난이도별(점수별) 수능 대비가 가능합니다. -“메가스터디 N제 3점 공략”을 기본으로 하되, 1등급이 목표라면 “메가스터디 N제 4점 공략” 학습은 필수입니다. -“메가스터디 N제 수학2 3점 공략”, “메가스터디 N제 수학2 4점 공략”은 꼭 필요한 유형과 문제만을 담아 수험생의 손쉬운 수능 대비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10대 이슈톡 1~10 세트 (전10권)
글라이더 / 조태호, 김진이, 김정미, 양혁준, 이정호, 윤정훈, 나상호, 이여운, 이정원, 유세종 (지은이) /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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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조태호, 김진이, 김정미, 양혁준, 이정호, 윤정훈, 나상호, 이여운, 이정원, 유세종 (지은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지원 사업 선정작,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선정작,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작, 책씨앗, 학교도서관저널,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교과 활동 수업을 위한 청소년 교양 도서 '10대 이슈톡 시리즈' 10종 세트.10대 이슈톡 ① 《이 뉴스 믿지 마세요!》(김진이 지음) 들어가며 1장: 뉴스를 믿지 말라고요? 2장: 바야흐로 뉴미디어 시대 3장: 규제의 도마 위에 놓인 소셜미디어 4장: 규제냐 자유냐, 그것이 문제로다! 5장: 청정 미디어를 위한 백신, 미디어 리터러시 6장: 언택트 시대, 내일은 우리 모두 크리에이터 참고 문헌 10대 이슈톡 ②《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축복의 도구일까?》(김정미, 양혁준 공저) 들어가며 1장: 크리스퍼 만능 가위 2장: DNA, 너는 어디 있니? 3장: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 4장: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의 위력 5장: 유전자 가위, 무엇을 우려하는가? 6장: 나의 미래는 크리스퍼와 어떻게 연결될까? 참고 문헌 10대 이슈톡 ③《메타버스 언박싱》(이정호 지음) 들어가며 1장: 떴다, 메타버스 2장: 메타버스가 대세일 수밖에 없는 이유 3장: 실감의 역사 4장: 메타버스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모든 것 5장: 메타버스 학교로 등교하라! 참고 문헌 10대 이슈톡 ④ 《미래 식량 전쟁, 최후의 승자는》(나상호 지음) 추천사 개정판에 부쳐 들어가며 1장: 대한민국은 ○○국가 2장: 기후 변화를 늦추기 위한 노력 3장: 미래의 식량, 곤충 4장: 가짜에서 진짜까지 5장: 미래 농부 6장: 미래 먹거리 10대 이슈톡 ⑤《3차 세계대전은 정말 일어날까요?》(조태호 지음) 들어가며 1장: 세계는 분쟁 중 2장: 갈등과 분쟁의 역사 3장: 평화의 역사 참고 문헌 10대 이슈톡 ⑥ 《이제 지구는 망한 걸까요?》(윤정훈 지음) 머리말 1장: 이제 지구는 망한 걸까요? 2장: 범인은 바로 너! 3장: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조별 과제 4장: 나 하나쯤이야? 나 하나부터! 5장: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부록 맺음말 10대 이슈톡 ⑦《인공지능만 믿고 공부는 안 해도 될까요?》(이여운 지음) 들어가며 1장: 인공지능이 무엇인가요? 2장: 인공지능은 어떻게 똑똑해질까요? 3장: 인공지능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4장: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할 인공지능 윤리 5장: 인공지능이 그려 갈 미래를 알아봐요 맺음말 부록 미주 참고 문헌 10대 이슈톡 ⑧《전기차는 정말 친환경적일까요?》(이정원 지음) 들어가며 1장: 지금은 전기차 시대 2장: 기존 차들과 전혀 다른 전기차만의 특징 3장: 전기차가 넘어야 할 숙제 4장: 전기차가 진짜 친환경적일까요? 5장: 전기차의 미래 맺음말 참고 문헌 10대 이슈톡 ⑨《아르헨티나 경제는 왜 폭망했을까요?》(유세종 지음) 프롤로그 1장. 세계 경제의 이해 2장. 자산의 이해 3장. 중앙은행의 역할 4장. 미래 사회와 경제 참고 문헌 10대 이슈톡 ⑩《지구가 에너지 좀 바꿔 달래요!-에너지 전환》(윤정훈 지음) 머리말 1장. 다이어트 챌린지, 에너지 전환 2장. 재생 에너지 식단으로 장보 3장. 100퍼센트 샐러드 식단이 불가능한 이유 4장. 다이어트의 치트키, 원자력 발전 5장. 샐러드 한 끼는 시작일 뿐 6장. 에너지 전환, 정말 ‘노답’일까? 참고 문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지원 사업 선정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선정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 ★책씨앗, 학교도서관저널, 행복한아침독서 추천 교과 활동 수업을 위한 청소년 교양 필독서 - 10대 이슈톡 시리즈! 10대 이슈톡 ⑩《지구가 에너지 좀 바꿔 달래요!-에너지 전환》(윤정훈 지음) 지구도 다이어트가 시급해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구의 수명을 늘려줄 해결책을 담은 책! 청소년이 알아야 할 에너지 관련 이슈는 너무도 많다. 우리가 이제까지 친숙하게 써온 석탄, 천연가스, 석유 등 화석 연료부터, 요즘 각광 받는 재생 에너지, 갑론을박 찬반 논란이 첨예한 원자력 발전, 전기차로 대표되는 전력화, 셰일 가스와 수소 에너지 등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슈가 퐁퐁 샘솟는 주제이기 때문이다. 하나하나 따져보면 참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지만, 독자들이 ‘기후’라는 렌즈로 이슈들을 살펴보며 우리가 ‘왜 지금’ 이런 논의를 하고 있는지 알려준다. 10대 이슈톡 ⑨《아르헨티나 경제는 왜 폭망했을까요?》(유세종 지음) 경제학의 원리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작동되는지 알려주고 더 큰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워주는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교과서! 부유했던 아르헨티나 경제가 지금은 254%의 살인적인 인플레이션과 57%의 빈곤율로 인해 생존 위협을 받고 있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 어려워졌을까? 가장 큰 이유로는 책임감 없는 정치 지도자들이 노동자들의 표를 얻기 위해 급격한 임금 인상을 도입하고, 엄청난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복지 제도를 운영하면서 국가의 경쟁력을 떨어뜨렸다. 결국 아르헨티나의 산업과 기업은 생산성이 떨어지고 경쟁력이 약화되어 국가의 부는 지속적으로 감소했는데도 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보조금은 정치인들이 표를 얻기 위해 줄이지 않고 마구 써댔다. 국가의 부채는 국민 모두가 짊어져야 할 짐이 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공무원마저 대폭 늘려 3명 중 1명이 공공 부문에서 일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렇게 달콤한 복지 포퓰리즘과 고립 정책의 결과로 아르헨티나 경제는 엉망이 된 것이다. 이렇게 이 책은 나라마다 경제학의 원리가 어떻게 작동되는지 살펴보고, 우리의 삶과 직결된 경제에 관해서도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아르헨티나, 홍콩, 그리고 트레이더 조스의 에코백을 통해 국가의 부와 번영을 결정하는 요소, 골디락스 경제, 일물일가의 법칙, 희소성과 같은 경제학의 원칙이 국가 경제와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물론 주식시장, 부동산시장, 가상 화폐 자산 등 실제 사례를 통해 이론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메워주며, 청소년들이 경제학의 유용성을 쉽게 깨닫게 해준다. 10대 이슈톡 ⑧《전기차는 정말 친환경적일까요?》(이정원 지음) 친환경 자동차라고 알려진 전기차는 정말 친환경 차일까요? 전기차가 가져온 변화로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어요! 친환경의 바람을 타고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온 전기차가 정말 친환경 자동차로 거듭나려면 어떻게 해야될까?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를 만드는 과정부터 폐배터리 재활용은 물론 전기를 만드는 방법도 친환경적인 발전으로 변환해야 진정한 친환경 차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자동차 전문가인 저자가 전기차의 역사는 물론 구조와 특징들을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고, 전기차가 필요한 이유와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들을 현장의 목소리로 기술했다. 엔진 자동차에서 전기차로 변화하면서 우리의 삶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에 대해서 환경, 경제, 산업 구조 등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았으며, 진짜 친환경적인 것이 무엇인지? 소비자를 움직이게 하려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서로 부딪히는 가치들을 조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전기차와 관련된 주제들로부터 생각해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전기차를 중심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어떤 기술과 산업들이 주목받을지를 살펴보고, 이런 도전을 헤쳐 나가기 위해 지금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따뜻한 조언을 담은 이 책은 전기차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 준다. 10대 이슈톡 ⑦《인공지능만 믿고 공부는 안 해도 될까요?》(이여운 지음) 인공지능이 휩쓸고 나면 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인공지능에 밀려 취업도 못하고 열심히 공부한 보람도 없게 되는 건 아닐까?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말만 듣다 보면, 인공지능은 한없이 두려운 존재가 된다. 인공지능이 가장 무서울 때는 인공지능을 잘 알지 못할 때다. 인공지능을 알지 못하면 다른 사람의 예측을 그대로 믿을 수밖에 없다. 처음엔 화가나 작가처럼 인간 고유의 창의성이 필요한 직업은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다고 했다. 그렇게 믿고만 있었는데 금방 나보다 그림 잘 그리는 인공지능, 나보다 글 잘 쓰는 인공지능이 나타났다. 그러자 운동선수나 기술자처럼 직접 몸을 움직이는 직업은 인공지능이 대체하기 어렵다고 한다. 이번엔 믿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인공지능을 소개한다. 인공지능은 어떤 데이터를 보고 학습하는지, 인공지능이 학습을 통해 어떻게 똑똑해지는지, 인공지능 중 가장 똑똑한 모델은 어떻게 가리는지, ChatGPT 말고 또 다른 인공지능 모델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 인공지능을 누구보다 깊게 알 수 있게 된다. 깊게 알기 위해 항상 머리를 쥐어짜 내야 하는 건 아니다. 인공지능의 세상도 우리의 세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벡터를 알아보기 위해 MBTI를, 정밀도와 재현율을 알아보기 위해 보드게임 할리갈리를, 추천 모델의 학습 원리를 알아보기 위해 스도쿠를 예시로 사용한다. MBTI, 할리갈리, 스도쿠만 알아도 인공지능을 이해할 수 있다. 10대 이슈톡 ⑥ 《이제 지구는 망한 걸까요?》(윤정훈 지음) “우리는 기후 위기의 해결책을 알고 있다. 다만, 아직 행동하고 있지 않을 뿐!” 우리는 이미 기후 위기가 일어날 것을 알고 있었다! 인류는 약 200년 전부터 화석 연료를 태워 에너지를 만들고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루어왔다. 그런데 인간의 끝 모를 욕심이 끝없는 경제 성장을 추구했고, 그만큼 화석 연료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온실 가스가 대량으로 방출됐다. 과학자들은 “이대로 가다가는 큰일 나요!”라고 외쳤지만, 다들 못 들은 척했다. 그러는 사이 기후 위기는 우리 앞에 성큼성큼 다가왔다. 지구의 평균 기온이 올라가고 이상 기후가 발생해도 사람들은 어찌할 바를 몰랐다. 세계 여러 나라가 모여 국제적인 기후 협약을 맺고 탄소 배출을 줄이자는 약속을 맺어도 그때뿐, 실제로 잘 실행되고 있는지는 알 바 아니었다. 국제적인 문제이므로 누가 누구를 규제할 권한도 없고 나 하나 책임지지 않아도 크게 티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어느 지역, 어느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전 지구적인 현상이다 보니 오히려 나 몰라라 책임 회피하기가 쉬웠다. 하지만 기후 위기 문제가 피부로 느껴지고 있는 요즘은 사태의 심각성을 좀 더 많은 사람이 느끼고 있다. 기후 위기는 청소년들이 일으킨 문제는 아니지만, 앞으로 자라날 세대인 청소년들이 고스란히 그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물론 이 문제를 일으킨 기성세대, 즉 어른들이 1차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만 오래 지속될 이 위기를 막을 수 있는 건 지금의 청소년 세대다. 기후 위기는 어느 한 세대,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대적인 문제이자 전 지구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누구도 기후 위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 책은 기후 위기가 왜 일어났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예시와 풍부한 자료를 들어 친절하게 이야기해 준다. 넷 제로, 그린 워싱, 탄소 발자국, 기후 정의 등 생소하지만 꼭 알아야 하는 환경 용어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더불어 기후 위기를 시대를 살아갈 유용한 방법과 정보도 제공한다. 이 책은 앞으로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가장 실용적인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10대 이슈톡 ⑤《3차 세계대전은 정말 일어날까요?》(조태호 지음) 갈등과 분쟁이 끊임없이 휘몰아치는 21세기 신냉전 시대, 3차 세계대전은 이미 시작되었다! 양차대전과 냉전으로 갈등과 분쟁이 끊이지 않던 20세기 세계는, 소련이 무너지면서 냉전이 끝나고 평화의 기운이 깃들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 세계는 평화로워졌을까? 당장 인터넷에서 뉴스만 봐도 실상을 알 수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시작된 지 벌써 2년이 되어간다. 이 전쟁으로 주변국들은 전쟁의 공포에 떨고 있고 유가와 밀 값이 폭등하면서 전 세계 물가가 요동치고 있다. 무엇보다 공산주의 국가들과 자본주의 국가들의 ‘신냉전’에서 비롯된 이 전쟁은 핵무기가 사용되는 3차 세계대전으로 번질 우려까지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도 여전히 갈등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 중국과 대만의 대립, 미얀마 민주화 운동,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아프가니스탄 사태, 한반도 남북 갈등 등 세계 곳곳은 지금도 갈등과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위기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는 저자는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며 평화의 교훈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인류는 오랜 역사를 지나오며 수많은 갈등과 분쟁을 겪었지만 한편으로는 평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기도 했다. 지금 인류가 공멸하지 않고 공존하고 있는 이유도 보이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이 평화를 위해 노력한 덕분이다. 우리도 이 책을 통해 세계의 분쟁이 일어난 원인과 배경을 면밀히 살펴보고 거기서부터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세계화 시대에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10대 이슈톡 ④ 《미래 식량 전쟁, 최후의 승자는》(나상호 지음) 무분별한 개발과 기후 변화로 먹을 것이 사라질 미래에 미래를 뒤바꿀 식량 안보, 원인에서부터 대안까지 한눈에 보다!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은 그동안 기후 변화와 먼 나라처럼 여겨져 왔었다. 나라가 물에 잠기거나, 재해로 인해 온 국민이 배고픔에 시름하던 때는 이미 극복한 과거의 일로 치부해온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최근 우리나라의 식탁 사정을 헤아려보면, 기후 위기로 인한 식량난이 결코 다른 나라의 이야기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바다에서 쉽게 잡혀 사계절 밥상을 책임졌던 ‘명태’가 최근에는 잡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집이나 식당에서 접하는 동태탕, 노가리구이, 코다리찜에 쓰이는 명태는 모두 수입산이다. 수온이 따뜻해진 우리나라 바다에서는 잡히지 않아 양식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뿐이 아니라, 따뜻한 아래 지방에서 자라던 과일나무들도 더 높은 지역에서 자라고 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를 위해 애쓰며, 기후 위기에 맞서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인간과 동물, 식물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먹거리를 찾는 중이다. 이 책은 환경 파괴가 불러온 식량 위기와, 이런 위기를 극복한 대체 기술과 먹거리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예시를 함께 보여준다. 10대 이슈톡 ③《메타버스 언박싱》(이정호 지음)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확장현실, 라이프로깅, 거울 세계 등 눈앞에 펼쳐진 메타버스 세상 대개봉! 코로나19로 말미암은 사회 변화는 우리 청소년의 삶을 통째로 바꾸고 있다. 학교에 가고, 공부를 하며, 친구와 어울리는 게 일상이었던 과거와 달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일상의 기준이 바뀌어 버렸다. 학교도 친구도 온라인 세상에서 만나면서 우리 일상 속에 ‘메타버스(metaverse)’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메타버스는 ‘초월’이란 뜻의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단어로 현실과 가상이 혼재된 세계라고 해석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도 메타버스의 일종이기에 이제 막 생겨난 개념은 아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이들 현실 서비스가 특정 분야에 국한되었던 것에 반해 앞으로는 사회 전반에 퍼질 것이라는 데 주목해야 한다. 이 책은 메타버스 시대를 살아갈 Z세대에게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주고 차근히 대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10대를 위한 메타버스 입문서’이다. 메타버스의 개념, 역사 및 현재 발전 상황, 관련 아이템, 나아가 미래 사회 예측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를 다양한 사례와 이미지, 토론을 통해 다루어 아이들 스스로 흥미를 느끼게 한다. 10대 이슈톡 ②《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축복의 도구일까?》(김정미, 양혁준 공저) 미래를 바꿀 축복의 도구,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새로운 생명과학의 시대가 도래했다! 2015년, 생명과학계를 강타할 획기적인 기술이 발표된다. 바로 미국의 생화학자 제니퍼 다우드나와 프랑스의 미생물학자 에마뉘엘 샤르팡티에가 개발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이다.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윌리엄 케일린은 이를 ‘달 탐사선보다 대단한 일’이라고 치켜세우며, 생명과학계에 불러올 파장을 예고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다시 한번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게 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 도구가 출시되고,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는 와중에 이를 가능하게 한 기술이 바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라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대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무엇이기에 풀 수 없을 것 같던 팬데믹의 매듭이 조금씩 헐거워지고 있는 것일까?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란 특정 DNA 염기서열에 맞는 RNA 형태의 크리스퍼를 만들어 카스나인에 집어넣는 기술이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잘라낼 염기서열로 안내하는 가이드 RNA와 RNA가 데려간 곳을 직접 자르는 카스나인으로 제작한 단백질 분자로 구성된다. 특정 단백질을 자르려면 그에 맞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만들어야 한다. 쉽게 말해 문서 편집 프로그램에서 자주 쓰는 ‘찾아 바꾸기’ 기능을 생명과학 기술로 재현해내는 것이다. 문서 분량이 많아서 특정 문자열을 찾기가 힘든 경우에 이 기술을 사용하듯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수많은 염기서열 중 특정한 부분을 찾아내 원하는 염기서열로 바꾸는 무척 섬세한 기술이다. 물론 크리스퍼 이전에도 유전자 가위 기술은 존재했다. 그러나 만들기가 까다롭고 제조 비용이 상당해 상용화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은 제조 비용이 적고, 사용 방법도 쉬우며, 원한다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기술이다. 그렇다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이 가장 반가운 사람은 누구일까? 부모에게 질병을 물려받아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환자들일 것이다. 살아서는 극복할 수 없었던 유전 질병이, 이제는 특정 염기서열을 찾아 바꾸는 것만으로 완치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아울러 기후 변화와 병충해로 식량 위기를 겪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떤 기후와 병충해에도 적응하는 작물의 탄생이 머지않았으니 말이다. 이처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영리하게 사용한다면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일도,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일도 더 이상 상상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이다. 10대 이슈톡 ① 《이 뉴스 믿지 마세요!》(김진이 지음)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디어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미래를 움직인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는 수많은 정보가 범람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신문과 방송에서 내보내는 일방적인 정보만을 받아들였던 과거와 달리, 스마트폰과 손가락만 있으면 세계의 모든 정보를 곧바로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폰은 4차 산업혁명의 마법 지팡이인 것일까? 그러나 우리는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쓰는 법을 아직 알지 못한다.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2020년, 전 세계 사람들을 더 큰 공포로 몰아넣은 것은 다름 아닌 가짜뉴스였다. 감염자를 추격해 잡는 자극적인 영상, 마늘을 먹거나 뜨거운 물을 많이 마시면 감염되지 않는다는 식의 각종 가짜뉴스가 떠돌면서 사람들은 혼란에 빠졌다. 검증되지 않은 사실들이 ‘진짜’ 정보를 가리고 우리를 속인 셈이다. 어떻게 하면 넘쳐나는 정보의 바다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자극적인 미디어 콘텐츠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주관을 지켜나가는 방법이 있을까? 더욱 가속화될 변화 속에서 진실을 볼 수 있게 하는 힘, 바로 ‘미디어 리터러시’를 익혀야 하는 이유다. ‘리터러시(literacy)’란 본래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이란 단어로, ‘미디어 리터러시’는 디미어 콘텐츠를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하는 힘을 말한다. 이처럼 미디어 리터러시는 수많은 정보 중에 올바른 것을 골라내는 능력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미디어가 가진 특성을 고루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디어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자신 또한 올바르게 미디어를 제작, 활용하는 능력까지 아우른다. 미래사회를 이끌 청소년들이 꼭 지녀야 할 능력이 바로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이다. 오늘날의 청소년은 ‘디지털 네이티브’라 불릴 만큼 아주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수많은 디지털 환경과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 노출되어 왔다. 올바른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갖추지 않은 채 무방비 상태로 미디어 플랫폼의 세계에 발을 들인다면, 가짜뉴스와 악플의 굴레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스마트폰과 인터넷, 미디어의 특성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갖추게 된다면, 위험한 무기가 아닌 4차 산업혁명의 유용한 도구로 미디어를 사용하게 될 것이다.
수상한 가족 ♡ 행복을 부탁해
행복한나무 / 조영미 (지은이) /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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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조영미 (지은이)
대한민국의 평범한 중학생 지민은 철저한 계획형 인간으로 분석적인 성격이다. 반 삼십, 마의 중2병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민의 최대 고민은 엄마, 아빠다. 세계적 전염병으로 아빠가 다니는 여행사가 위기를 맞고 엄마가 일을 시작하면서 엄마와 아빠의 사이가 급격하게 나빠졌다. 엄마가 이혼을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알고는 악몽을 꾸고 오줌까지 싸버렸다. 가족이 함께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이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다. 다시 행복해지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다시 행복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원수 같았던 동생과 더 이상 싸우지도 않고, 방학 내내 저녁을 준비하기도 했다. 가짜로 연애편지를 전달하는가 하면 용돈을 탈탈 털어 결혼기념일 이벤트까지 마련하는데! 바람대로 지민이네 가족은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행복이란 뭘까.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족, 사랑, 행복에 대한 지민의 고민을 함께하면서 소중한 것들의 의미를 같이 고민해보자.1. 우리 가족의 비밀 2. 악몽이 되어 버린 생일 3. 수상한 행복 프로젝트 4. 나, 남자친구 생겼어 5. 김치볶음밥은 사랑이다 6. 응답하라, 연애 시대 7. 가짜로 쓴 연애편지 8. 이별, 그리고 만남 9. 누구나 비밀은 있다 10. 나는 가출하기로 했다 11. 그래도, 다시 가족 = 부모님의 이혼을 막으려는 여중생 지민이의 다시 행복 프로젝트! = 대한민국의 평범한 중학생 지민은 철저한 계획형 인간으로 분석적인 성격이다. 자신 있게 말하기엔 수학 점수가 마음에 걸리지만. 한 살 차이 동생 준기와 살아온 덕에 주위 사람들을 잘 배려하고 교우관계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반 삼십, 마의 중2병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민의 최대 고민은 엄마, 아빠다. 세계적 전염병으로 아빠가 다니는 여행사가 위기를 맞고 엄마가 일을 시작하면서 엄마와 아빠의 사이가 급격하게 나빠졌다. 엄마가 이혼을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알고는 악몽을 꾸고 오줌까지 싸버렸다. 가족이 함께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이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다. 다시 행복해지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다시 행복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원수 같았던 동생과 더 이상 싸우지도 않고, 방학 내내 저녁을 준비하기도 했다. 가짜로 연애편지를 전달하는가 하면 용돈을 탈탈 털어 결혼기념일 이벤트까지 마련하는데! 바람대로 지민이네 가족은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행복이란 뭘까.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족, 사랑, 행복에 대한 지민의 고민을 함께하면서 소중한 것들의 의미를 같이 고민해보자. =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한걸음 = 행복이란 뭘까? 연 나는 어떤 상황에서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 어른들에게도 막막한 이 질문에 청소년들 역시 대답하기 어려울 것이다. 정답은 없겠지만 행복에 관한 진리처럼 떠도는 문장이 있다.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다.’ 이 소설은 늘 가까이 있어 소중함을 느끼지 못했던 가족의 의미를 다시 떠올리게 한다. 그렇다면 요즘처럼 가족의 형태가 다양한 시대에, 사회 통념상 일반적인 가족의 모습이 아닌 가정에서 자라나고 있는 아이들은 행복할 수 없는 걸까? 설은 이 질문에 당당하게 고개를 가로젓는다. “괜찮아. 행복할 수 있어.” 지금도 가정 내 문제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많다. 집안의 가난이나 부모님의 불화처럼 청소년 본인의 잘못이 아닌 문제로 많은 아이는 부끄러움을 느끼고 좌절하고 있다. 이 소설은 고개를 숙이고 있는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손길을 내밀어준다. 이 손길이 당장 아이를 일으켜 세우지는 못하더라도 조금의 따뜻한 위로는 되어줄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키가 큰 아빠가 내 쪽으로 허리를 굽히더니 다정하게 말했다. 얼마 만에 들어보는 다정한 말투인지 눈물이 찔끔 나올 것만 같았다.“이제 지민이가 가장이니까 씩씩하게 잘 지내야 한다. 준기랑 싸우지 말고.”나는 있는 힘껏 고개를 가로저었다. 절대 그럴 수 없다고, 절대 그러지 않을 거라고 대답해야 하는데 목구멍까지 눈물이 차올라 말이 나오지 않았다. ‘사랑해’라는 문장을 열 번도 넘게 썼다가 결국 지웠다. 과거 편지를 보면 엄마도, 아빠도 사랑한다는 말을 서로에게 아끼지 않았었다. 그렇다면 지금도 서로를 사랑하고 있을까? 엄마가 아빠를 바라보는 눈빛, 아빠가 엄마를 볼 때의 그 표정도 사랑이라면 나는 앞으로 사랑 따위 절대로 하고 싶지 않다.
세르게이의 N회차 인생
서해문집 / 이사교 (지은이)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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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
청소년 문학
이사교 (지은이)
주인공 미람은 필리핀 혼혈 여고생이다. 아버지는 한국인, 어머니는 필리핀인. 미람은,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답지 않게 주눅 들어 있지도, 정체성을 고민하지도 않는다. 미람은 단지 냄새 나는 아저씨들을 싫어하듯이 자기 아버지를 싫어하고,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려줄 쿠션팩트 없이는 외출하지 않으며, “금발 백인과 결혼한 사람들은 ‘다문화’ 가정이라고 안 부르면서, 꼭 못사는 나라 사람이랑 결혼한 사람들에게만 ‘다문화’라는 말을 붙이는 건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할 뿐이다. 그것은 다른 주인공, 세르게이도 마찬가지다. 러시아 아버지와 러시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완벽한 한국인으로 자란 세르게이는 반복되는 삶을 살고 있다. 첫 번째 삶에서 두 번째 삶으로, 두 번째 삶에서 세 번째 삶으로, N회차 삶으로 이어지는 반복적인 생은 흔히 웹소설에서 주인공이 일종의 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되는데….1장 장국영 아저씨와 ‘문제적 인간’ 세르게이 2장 못과 우럭에 대한 감각 3장 세르게이의 편지 4장 “길드에 들어오실래요?” 5장 운명의 수레바퀴 6장 명성황후와 시 혐오자들 -부제: 인생의 묘미는 만남에 있다 7장 동굴 할아버지와 임플란트 8장 감상적이고 현학적인 시급 9620원의 깡패 9장 도둑을 위한 도서관 10장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 11장 용서할 순 있어요, 잊지는 못해요 12장 노루발장도리 13장 자주는 아니고 가끔, 알 수 없는 이유로 작가의 말신인 작가 이사교의 첫 장편소설, 그리고 어느 청소년 문학에서도 볼 수 없었던 ‘문제적 작품’ 농담과 진실이, 동문서답과 우문현답이, 헛소리와 진심이 뒤엉킨 기묘하고 더없이 독특한 소설 말하자면 전통적인 청소년 문학은 이렇다. 주인공들은 어딘가 부족하지만, 무언가에 열심이다. 관계에 서툴지만, 누군가에게 마음을 다해 닿고자 하고, 겁이 나지만 용기를 낸다. 그렇게 결말에 이르러 ‘성장’을 한다. 한 뼘쯤, 아니면 훌쩍. 읽는 이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위안을 건네주는 이야기, 그런 것은 이 소설에서 중심 이야기가 아니다. 결말에 이르러 이 소설만의 온기를 느낄 수도, 위안을 얻을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거기 있지 않다. 어떤 면에서 ‘청소년문학’이라는 장르에는 사회가 청소년에게 부여한 이미지와 규범이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다. 적당히 착하거나 적당히 나쁜. 일탈은 언젠가 제자리로 돌아올 거라는 가정 위에서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소설에서 중요한 것은, 그런 규범에 관한 질문들이다. “나는 궁금해졌다. 벌레와 곤충의 차이는 뭔지. 벌레는 살려줘야 하지만 왜 치킨은 시켜 먹어도 되는 건지. 벌레와 닭의 차이는 뭔지. 모기는 죽여도 되지만 왜 고양이를 죽이면 사이코패스가 되는지. 인간과 인간쓰레기의 차이는 뭔지.” 규범에 관한 질문이 꼭 이런 직접적 질문을 통해 구현되는 것은 아니다. 주인공 미람은 필리핀 혼혈 여고생이다. 아버지는 한국인, 어머니는 필리핀인. 미람은,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답지 않게 주눅 들어 있지도, 정체성을 고민하지도 않는다. 미람은 단지 냄새 나는 아저씨들을 싫어하듯이 자기 아버지를 싫어하고,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려줄 쿠션팩트 없이는 외출하지 않으며, “금발 백인과 결혼한 사람들은 ‘다문화’ 가정이라고 안 부르면서(‘국제결혼’이라고들 한다), 꼭 못사는 나라 사람이랑 결혼한 사람들에게만 ‘다문화’라는 말을 붙이는 건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할 뿐. “미람아. 이번 생이, 그러니까 ‘세르게이의 삶’이 나에게 다섯 번째 인생인 거 알고 있니?” 그것은 다른 주인공, 세르게이도 마찬가지다. 러시아 아버지와 러시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완벽한 한국인(“완벽한 한국인이라는 건 간단히 말하자면, 김치 없이 밥을 못 먹는 녀석이라는 뜻이다”)으로 자란 세르게이는 반복되는 삶을 살고 있다. 첫 번째 삶에서 두 번째 삶으로, 두 번째 삶에서 세 번째 삶으로, N회차 삶으로 이어지는 반복적인 생은 흔히 웹소설에서 주인공이 일종의 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된다. 지난 삶에서 저지른 잘못을 수정하고,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계기 말이다. 하지만 (이미 짐작하다시피) 이 소설에서 그런 예상은 번번이 어긋난다. 이 기묘하고 더없이 독특한 소설은 농담과 진실이, 동문서답과 우문현답이, 헛소리와 진심이 뒤엉켜 있다. 안개가 덮은 풍경처럼, 경계선 없이. 이 날것의 소설이야말로 진정 청소년을 위한 소설인지도 모른다. 어른들이 제멋대로 지워 버리고 수정하고 왜곡한 이미지가 아니라는 점에서. 짜 맞춘 듯한 ‘청소년다운’ 주제가 없다는 점에서. 무엇보다도, 이 소설은 읽는 내내 웃을 수 있을 만큼 웃기다. 한 번 비극을 말하기 위해 만 번을 희극적으로 말하는 소설, 그게 바로 《세르게이의 N회차 인생》이다. “다문화가정? 웃기시네. 나는 저 ‘다문화’라는 말이 소름 끼치게 싫었다. 문화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집구석에 무슨 놈의 다문화인지. 그리고 금발 백인과 결혼한 사람들은 ‘다문화’ 가정이라고 안 부르면서(‘국제결혼’이라고들 한다), 꼭 못사는 나라 사람이랑 결혼한 사람들에게만 ‘다문화’라는 말을 붙이는 건지 이유를 모르겠다.” “거짓말이다. 나는 머리가 좋지도, 착하지도, 밝지도 않고 친구도 없다. 나는 어둠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내 선택은 아니었지만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나는 어둡고 뒤틀린 아이가 되었다. 나는 내가 이 어둠을 직접 선택한 것이라고 믿어야겠다고 나 자신을 설득했고, 어느 순간부터는 정말 그렇게 믿어졌다. 그러자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며 밝은 아이가 되는 게 과연 옳은 일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어두운 아이는 옳지 않은 걸까? 친구가 없으면 잘못된 걸까?”
버진 신드롬
블랙홀 / 박경희 (지은이) /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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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청소년 문학
박경희 (지은이)
블랙홀 청소년 문고 11권. 임신, 성폭력, 성병, 데이트 폭력 등은 더 이상 성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작가는 여러 강연 활동을 통해 만났던 학생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속내와 고민을 낱낱이 들었다. 직접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입을 통해 들은 사연을, 그들의 마음에 접속해 한 편 한 편의 이야기로 만들어냈다. 작가는 사연들을 차곡차곡 모아 여섯 개의 에피소드로 풀어냈다. 각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마음을 지녔고, 폭력 앞에 무릎이 꺾였을지언정 다시 일어설 희망의 빛을 꿈꾼다. 다시 떠올려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아릿해지는 첫 키스부터,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강제로 몸이 열려버린 처참한 기억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닌 이 여섯 가지 이야기들은 억지로 해결책이나 교훈을 주려 하지 않는다. 담담한 시선으로 이들의 말문을 열어줄 뿐이다.베이비, 베이비 / 임신 종이 가면 / 데이터 폭력 나비의 겨울 / 성매매 사막에서 왈츠를 / 첫사랑 곰팡이 꽃 / 성병 나의 첫 여자 친구 / 인신매매, 성폭력 작가의 말 열일곱, 성에 관해 이야기하다 청소년의 성에 관해 우린 얼마나 알고 있을까? 친구나 학교 선생님, 부모님과 이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을까? 지금까지는 십대의 성 문제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기보다는 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치부하는 인식이 더 강하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도 청소년들은 어디선가 사랑을 키워나가고 이를 몸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때로는 아직 채 준비되지 않은 채로 원치 않는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이런 상황들은 일부러 없는 일인 척한다고 해서 없어지는 일이 아니다. 청소년 성에 대해 금기시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오히려 십대가 실제 문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올바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없게 된다. 임신, 성폭력, 성병, 데이트 폭력 등은 더 이상 성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작가는 여러 강연 활동을 통해 만났던 학생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속내와 고민을 낱낱이 들었다. 직접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입을 통해 들은 사연을, 그들의 마음에 접속해 한 편 한 편의 이야기로 만들어냈다. 어떤 포장도 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렸기 때문에 때로는 르포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체험을 할 수도 있다. 힘겨운 상황에 놓이거나 아픈 일을 겪는 주인공에게 이입해 마음이 불편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문제 상황을 헤쳐나가기 전, 현상을 직면하는 과정은 언제나 필요하다. 우리는 이미 사랑을 알고 있다 오랜 시간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며 작품 활동을 해온 박경희 작가가 이번에는 청소년 성 문제에 관해 이야기했다. 임신, 성폭력, 성병, 데이트 폭력, 성매매, 그리고 첫사랑……. 십대인 나와는 전혀 무관할 것 같은 이 낯선 단어들은 같은 반 친구, 또는 나 자신에게 닥친 일이거나 언제든 닥쳐올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2018년 기준, 보건복지부에서 내놓은 통계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첫 성 경험 평균 연령은 만 13.6세다. 또 여성가족부가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조사한 바로는, 청소년 10명 중 3명이 성관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성관계 경험이 있는 청소년 중 절반 이상은 피임을 하지 않으며, 그중 적지 않은 비율로 임신 경험이 있다. 그리고 임신한 청소년의 대다수는 낙태까지 경험하게 된다. 이 통계는 자발적인 성행위만을 반영하고 있다. 원치 않는 상태에서 겪게 되는 성폭력이나 유사성행위까지 포함하면 청소년의 성 경험 비율은 더 높아진다. “아직은 이르다.”라고 말하기엔, 십대 또한 몸으로 하는 사랑을 알고 있다. 이미 알고 있는 사실들을 가리고 싶을 뿐이다. 열일곱, 성에 관한 여섯 가지 에피소드 작가가 만난 십대들은 누구에게도 말한 적 없는 은밀한 비밀을 털어놓기도 했고 겁이 나서 달아나고 싶은 마음으로 기대 오기도 했다. 그중에선 예쁘게 시작한 사랑 끝에 책임지지 못할 생명을 잉태해버린 사연도 있고,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가혹한 폭력을 당한 사연도 있다. 이제 막 피어오른 사랑에 달뜬 몸을 어찌할 바 모르는 청춘도 있으며 이대로 만남을 지속해도 좋을지 고민하는 십대도 있다. 작가는 이 사연들을 차곡차곡 모아 여섯 개의 에피소드로 풀어냈다. 각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마음을 지녔고, 폭력 앞에 무릎이 꺾였을지언정 다시 일어설 희망의 빛을 꿈꾼다. 다시 떠올려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아릿해지는 첫 키스부터,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강제로 몸이 열려버린 처참한 기억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닌 이 여섯 가지 이야기들은 억지로 해결책이나 교훈을 주려 하지 않는다. 담담한 시선으로 이들의 말문을 열어줄 뿐이다. 베이비, 베이비_은휘는 춤추는 걸 좋아하는 소녀다.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은 은휘는 충동적으로 집을 나오게 된다. 길거리 버스킹을 하는 우진과는 전부터 사랑을 나눠오던 사이다. 그런데 집을 나오고부터는 전에 없던 걱정이 슬그머니 고개를 든다. “내가 버려진 아기였던 것처럼, 나도 내 아기를 버리게 되는 건 아닐까?” 종이 가면_잘생긴 얼굴에 좋은 환경, 달콤한 성격까지 갖춘 남자 친구. 모든 게 완벽해 보이는 남자 친구에게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때때로 욱하는 성미가 나온다는 것. 동경하던 남자애를 사귄다는 황홀함도 잠시, 미지는 이한이 화를 낼 때마다 한 발짝씩 뒷걸음질 치게 되고, 그럴수록 이한은 한 발짝씩 더 다가온다. 나비의 겨울_리나는 가난한 집이 싫다. 엄마랑 아빠는 리나에게는 관심이 없으면서 공부를 잘하는 언니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리나가 보기엔 언니 또한 부모님이 원하는 미래를 선사해주기엔 부족하다. 이런 집에서 무시를 받고 사는 하루하루가 곤욕스럽다. 그런 리나 앞에 모델 데뷔의 꿈이 펼쳐진다. 오며 가며 마주치는 길고양이 나비가 아닌, 날개를 단 모델 나비가 되기 위해선 꼭 거쳐야 할 관문이 있다. 리나는 돈이 필요하다. 사막에서 왈츠를_학교를 자퇴하고 대안학교마저 휴학해버린 해미. 엄마는 그런 해미 탓에 우울증까지 걸리고 집안 꼴은 엉망이 된다. 사진작가인 아빠에게 반강제로 끌려가게 된 아프리카 여행에서 해미는 축구 선수로서의 꿈이 좌절된 채 여행을 오게 된 도경을 만난다. 뜨거운 사막 모래 위에서 시작된 그들만의 첫 느낌. 곰팡이 꽃_센터에서 생활하는 진주는, 몇 달째 생리가 없는 게 불안하다. 센터에 들어오기 전 잊고 싶었던 일이 있던 그날, 임신을 해버린 건 아닐까?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았던 비밀은 견딜 수 없이 극심한 통증과 함께 탄로 나고 마는데……. 나의 첫 여자 친구_탈북 청소년 설화는 남북 청소년 캠프에서 얼굴 천재 몽희를 만난다. 남한 친구를 사귀는 게 소원이었던 설화는 짓궂은 남학생들 틈에서 놀기보다는 동성 친구인 몽희와 가까워지고 싶지만 몽희는 차갑기만 하다. 무언가 할 말을 잔뜩 가지고 있는 듯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입을 열지 않는 몽희. 그런 몽희에게 한 발짝 다가설 기회만을 노리던 설화 앞에 사소하지만 특별한 사건이 벌어진다.
2024 규토 라이트 N제 기하 (2023년)
오르비 / 유성민 (지은이) / 2023.02.16
32,000
오르비
청소년 학습
유성민 (지은이)
규토 라이트 N제는 기출문제와 개념 간의 격차를 최소화하고 1등급으로 도약하기 위한 탄탄한 base를 만들어 주기위해 기획한 교재이다. 학생들이 처음 개념을 학습한 뒤 막상 기출문제를 풀면 그 방대한 양과 난이도에 압도당하기 쉽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4단계로 구성하였고 책에 적혀 있는 규토 라이트 N제 100% 공부법으로 꾸준히 학습하다보면 역으로 기출문제를 압도할 수 있다.규토 라이트 N제 오리엔테이션 1. 책소개 2. 검토후기 3. 추천사 4. 규토 라이트 N제 100% 공부법 5. 규토 라이트 N제 추천 계획표 6. 규토 라이트 N제 학습법 가이드 7. 맺음말 이차곡선 1. 이차곡선 평면벡터 1. 평면벡터 공간도형과 공간좌표 1. 공간도형 2. 공간좌표개념, 유형, 기출을 한 권으로 Compact 하게 규토 라이트 N제는 기출문제와 개념 간의 격차를 최소화하고 1등급으로 도약하기 위한 탄탄한 base를 만들어 주기위해 기획한 교재입니다. 학생들이 처음 개념을 학습한 뒤 막상 기출문제를 풀면 그 방대한 양과 난이도에 압도당하기 쉽습니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4단계로 구성하였고 책에 적혀 있는 규토 라이트 N제 100% 공부법으로 꾸준히 학습하다보면 역으로 기출문제를 압도하실 수 있습니다. Gyu To Math (규토 수학)에서 첫 글자를 따서 총 4단계로 구성하였습니다. 1. Guide step (개념 익히기편) 교과서 개념, 실전개념, 예제, 개념 확인문제, ‘규토의 Tip’을 모두 담았습니다. 단순히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개념도 함께 복습하실 수 있습니다. 교과서에 직접적인 서술이 없더라도 수능에서 자주 출제되는 포인트들을 녹여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2. Training - 1 step (필수 유형편) 기출문제를 풀기 전의 Warming up 단계로 수능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들을 분석하여 수능최적화 자작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기초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문제들도 다수 수록하였습니다. 단시간 내에 최신 빈출 테마들을 Compact하게 정리하실 수 있습니다. 3. Training - 2 step (기출 적용편) 사관, 교육청, 수능, 평가원에서 3~4점 문제를 선별하여 구성하였습니다. 필수 유형편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사고력과 논리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 기출 적용연습을 위하여 유형 순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난이도 순으로 배열했습니다. 4. Master step (심화 문제편) 사관, 교육청, 수능, 평가원에서 난이도 있는 문제를 선별하여 준킬러 자작문제와 함께 구성하였습니다. 과하게 어려운 킬러문제는 최대한 지양하였고 킬러 또는 준킬러 문제 중에서도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 반드시 정복해야 하는 문제들로 구성하였습니다. 교과서 개념유제부터 어려운 기출 4점까지 모두 수록 단순히 유형서가 아니라 생기초부터 점점 살을 붙여가며 기출킬러까지 다루는 올인원 교재입니다. 교과서 개념유제부터 수능에서 킬러로 출제된 문제까지 모두 수록하였습니다. 규토 라이트 N제 수1의 경우 852제, 수2의 경우 773제, 확통의 경우 638제, 미적분의 경우 887제, 기하의 경우 597제이고 문제집의 취지에 맞게 중 ~ 중상 난이도 문제들이 제일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규토 라이트 N제의 추천 대상 1. 개념강의와 병행할 교재를 찾는 학생 2. 개념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기출문제를 들어가기 전인 학생 3. 해당과목을 compact하게 정리하고 싶은 학생 4. 무엇을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는 3~4등급 학생 5. 기출문제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 6. 아무리 공부해도 수학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학생 수1, 수2 < 확통 < 미적, 기하 규토 라이트 N제 추천 계획표 2024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61052620 전반적인 추천커리는 아래와같습니다. 1단계 - 개념인강 + 개념부교재(선택) + 규토 라이트 n제 @ 개인적으로 실전개념강좌는 필수유형과 기출이 어느정도 되어 있는 상태에서 보시길 권장합니다. 그래야 더 많은 것이 보이거든요. 참고로 라이트 N제에도 제가 쓰는 실전개념모두 수록하였습니다 (일부러 문제를 통해 배우도록 해설지에도 수록/ 보통의 실전개념강좌처럼 theme별로 실전개념을 다루기보다는 쌩기초부터 점점 살을 붙여가며 기출킬러까지 다룬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음) 실전개념강좌를 듣는다면 라이트 N제 체화후 도구정리느낌으로 봐주세요. 2단계 - 실전개념강좌 + 기출문제집 (사관+교육+ 평가원+수능/준킬러~킬러위주 학습) 3단계 - 규토 고득점 n제 (+ ebs 수특 수완 병행 추천) 4단계 - 사설 n제 or 인강 n제 (강의수강) 5단계 - 실모 라이트 N제에도 제가 엄선한 기출들이 실려있습니다. 저는 수능, 평가원, 교육청, 사관에서 선별을 진행하였습니다. 2단계에서 다시 기출문제집을 풀라고 한 것은 선별문항 이외에 다양한 문제들을 풀면서 실력을 키워보라는 의미였습니다. 정말 시간이 부족하다면 라이트에 있는 것만 봐도 좋습니다. 참고로 2024 라이트 문항수는 수1 852제, 수2 773제 ,확통 638제, 미적분 887제, 기하 597제이고 자작과 기출의 비율은 대략 6 : 4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기출은 평가원, 수능 (55%) + 교육청 (40%) + 사관 (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2015개정교육과정과 최신 트렌드를 기준으로 선별을진행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기출을 푸시는 학생입장에서는 라이트 N제에 수록된 기출부터 푸시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라이트 N제는 교과개념+ 규토의 tip + 실전개념+예제+ 개념확인문제 + 필수유형 자작 + 기출선별(3~4점 킬러까지) + 준킬러~킬러급 자작 까지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단순이 이름만 N제일 뿐 사실상 개념서이기도 하고 유형서이기도 하고 기출문제집이기도 하고 N제 이기도 합니다. 최대한 효율적으로 학습하실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개념과 기출을 이어주는 교재로 기획했지만 사실상 올인원 교재에 가깝습니다.) Q1. 규토 라이트는 쎈이랑 비교해서 어떤가요? 쎈 포지션인가요? 쎈과 규토 라이트의 차이점 (규토 라이트 기획의도)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30883555 요약 : 쎈은 유형서에 가깝다면 규토 라이트는 올인원교재에 가깝습니다. Q2. 규토 라이트 N제의 추천 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규토 라이트 N제의 추천 대상★★ 1. 개념강의와 병행할 교재를 찾는 학생 2. 개념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기출문제를 들어가기 전인 학생 3. 해당과목을 compact하게 정리하고 싶은 학생 4. 무엇을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는 3~4등급 학생 5. 기출문제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 6. 아무리 공부해도 수학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학생 Q3. 총 몇 문제 이고 자작문제와 기출문제 비중이 어떻게 되나요? 2024 라이트 문항수는 수1 852제, 수2 773제 ,확통 638제, 미적분 887제, 기하 597제이고 자작과 기출의 비율은 대략 6 : 4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기출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가원, 수능 (55%) + 교육청 (40%) + 사관 (5%) ※ 참고로 문제편과 해설편은 별개의 책으로 분권돼서 출시됩니다. 수1 : 문제편 p395, 해설편 p282 (총 p677) 수2 : 문제편 p347, 해설편 p341 (총 p688) 확통 : 문제편 p303, 해설편 p228 (총 p531) 미적분 : 문제편 p402, 해설편 p411 (총 p813) 기하 : 문제편 p318, 해설편 p278 (총 p596) Q4. 규토 라이트 N제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책에 적혀있는 규토 라이트 N제 100% 공부법으로 하시는 것이 Best입니다. 책에 아주 자세히 적어 놓았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 (계획표 + 학습법 가이드까지 수록) Q5. 규토 고득점 N제와 규토 라이트 N제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고득점 N제 : 준킬러 이상급 4점~ 킬러4점 자작문제들만 수록 (통합수능에서 안정 2등급이상 추천) 라이트 N제 : 개념, 유형, 기출을 한 권으로 Compact하게 보실 수 있는 올인원 교재 (사실상 올인원 교재에 가깝고, 본격적으로 기출풀기 전에 보시면 좋습니다.) Q6. 규토 풀다가 모르는게 생기면 어떡하죠? 질문도 받아주시나요? 물론이죠! 2021년부터 질문카페에서 질의응답을 받고 있습니다. (규토 N제 질문카페 : 규토 의 가능세계) https://cafe.naver.com/gyutomath 규토 라이트 N제 책소개 (ver.2024)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61895443 2024 규토 라이트 N제 그림파일★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61937045 규토 라이트 N제와 함께 1년 내내 수학 모의고사 1등급!!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61876865 대형학원 멘토진의 수학 교재 리뷰 中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42643726 규토N제 풀커리로 수능 미적분 백분위 98% 후기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42858563 저는 평균 7등급이었습니다. 하지만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40747823 9월 수학 3등급 -> 수능 수학 1등급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34202593 나는 수능에서 처음으로 수학 1등급을 받았다.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34215410 수학에 자신이 없었지만 수능 수학 100점!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34248098 수포자에서 수능 수학 백분위 92%! (수2 공부법)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34690706 규토 라이트 N제 수1의 경우 852제, 수2의 경우 773제, 확통의 경우 638제, 미적분의 경우 887제, 기하의 경우 597제이고 문제집의 취지에 맞게 중 ~ 중상 난이도 문제들이 제일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규토 라이트 N제의 추천 대상 1. 개념강의와 병행할 교재를 찾는 학생 2. 개념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기출문제를 들어가기 전인 학생 3. 해당과목을 compact하게 정리하고 싶은 학생 4. 무엇을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는 3~4등급 학생 5. 기출문제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 6. 아무리 공부해도 수학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학생
중학생이 보는 대하
신원문화사 / 김남천 지음, 성낙수 외 엮음 / 201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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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문학
김남천 지음, 성낙수 외 엮음
작품 알고 들어가기 대하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독후감 길라잡이 독후감 제대로 쓰기한국 개화기의 대표적인 가족사 소설 ! [대하]는 봉건적인 사회체제가 붕괴되기 시작하는 개화기를 배경으로, 성천 두무골이라는 조그만 마을에 살고 있는 밀양박씨 박성권의 가족들의 상호관계와 그 시대적 변이과정을 그려 놓고 있다. 또한 박성권과 그 아들 사이의 이야기가 소설의 주도적인 내용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의 상호 관계와 삶의 태도를 통해 당시의 세태와 풍속을 폭 넓게 제시해 준다. 인물들의 삶을 통찰력 있게 조명한 작품으로, 한 가문에서 벌어지는 치부와 축첩, 적서 차별, 신구의 대립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해 우리 근대사의 큰 흐름을 짚어 볼 수 있다. 중학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종합 비타민! [중학생 독후감 세계문학]시리즈는 중학생 시절에 반드시 읽어야 하거나 선생님들이 자주 언급하는 문학 작품들 위주로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논술에 대비해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문장을 각색하고, ‘작품 알고 들어가기’, ‘내용 훑어보기’, ‘작품 분석하기’, ‘등장인물 알기’ 등을 통해 작품을 분석하는 안목을 기르도록 도와줍니다. ‘독후감 길라잡이’와 ‘독후감 제대로 쓰기’에서는 책을 읽는 방법과 독후감 모범답안 실례를 제시해 문장력을 길러주고 독후감 쓰기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내가 제일 특별해
밥북 / 천안성환고등학교 동화창작동아리 ‘도담도담’ 지음, 박시현 엮음 /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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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북
청소년 문학
천안성환고등학교 동화창작동아리 ‘도담도담’ 지음, 박시현 엮음
천안성환고등학교 동화창작동아리인 ‘도담도담’ 여고생들의 창작동화집이다. ‘언니들이 들려주는 특별한 동화’를 표방하여 아이들의 눈높이를 잘 살려내면서도, 여고생들 작품으로는 완성도도 뛰어나 하나의 작품으로 완결성을 갖추고 있다. ‘내가 제일 특별해’ 등 총 4편의 창작동화를 실었고, 작가인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도 함께 실어 언니들이 들려주는 동화 느낌을 생생하게 받을 수 있다. 한 작품 끝에는 각 작가가 쓴 ‘동화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넣어 작품 배경과 설명도 곁들였다. 자신들의 동화를 읽을 동생들을 위한 모든 배려는 언니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나아가 다른 동화책과 구분되는 이 책만의 결은 아이들을 몰입하게 할 뿐 아니라 그만큼 재미와 상상력을 키워준다.머리말 프롤로그 _ 엄지은 똥 묻은 팬티 _ 김성초 우리 집은 정글 숲 _ 이규희 내가 제일 특별해 _ 이다은 산책 _ 정민지 에필로그 _ 엄지은
이효석 단편문학
미니책방 / 이효석 (지은이) /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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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책방
청소년 문학
이효석 (지은이)
1318 청소년문고 1권. 20세기 세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선한 '1318 청소년문고'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유명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권은 대한민국 대표, 단편소설 작가 이효석의 작품을 담았다.노령근해 (露領近海) 상륙 북국사신 (北國私信) 오리온과 능금 돈. 돼지 (豚) 수탉 석류 장미 병들다 해바라기 여수“대한민국 대표, 단편소설 작가” 초기작품은 경향문학(傾向文學)의 성격이 짙은 《노령근해(露嶺近海)》, 《상륙(上陸)》, 《북국사신(北國私信)》 등으로 대표된다. 생활이 비교적 안정되기 시작한 1932년경부터 그의 작품세계는 초기의 경향문학적 요소를 탈피하고 그의 진면목이라고 할 수 있는 순수문학을 추구하게 된다. 《오리온과 능금》을 기점으로 하여 《돈(豚)》, 《수탉》등은 이같은 그의 문학의 전환을 분명히 나타내주는 작품들이다. 이 시기가 이효석 문학의 황금 시절이라 할 수 있다. 20세기 세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선한 「1318 청소년문고」 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ㆍ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유명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은 1318 청소년문고 의 1번째 작품입니다.“능금이 먹고 싶어요!”“능금이?”그로서는 의외의 제의인 까닭에 나는 반문하면서 그를 바라보았다.“신선한 능금 한입 베어먹었으면!”‘나오미’는 마치 내 자신이 한 개의 능금인 것같이 과일점의 능금 대신에 나를 똑바로 쳐다보며 바싹 나에게로 붙었다. 나는 은전 몇 잎을 던져 주고 받은 능금 봉지를 ‘나오미’에게 쥐어 주었다.걸으면서 ‘나오미’는 밝은 거리를 꺼리는 법 없이 새빨간 능금을 껍질채 버적버적 먹었다.“대담하군요.”“어때요 행길에서 능금 프롤레타리아답지 않아요?”‘나오미’의 하아얀 이빨이 웃음 띠우며 능금 속에 빛났다 .“금욕은 프롤레타리아의 도덕이 아니예요. 솔직한 감정을 정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프롤레타리아가 아닐까요?”그러나 밝은 밤거리에서 아름다운 여자가 능금을 버적버적 먹는 풍경은 프롤레타리아답다느니보다는 차라리 한 폭의 아름다운 ‘모던’ 풍경이었다. 그만큼 아름다운 ‘나오미’의 자태에는 프롤레타리아다운 점은 한 점도 없으며 미래에도 그가 얼마나한 정도의 프롤레타리아 투사가 될까도 자못 의문이었다. 너무도 아름답고 사치하고 ‘모던’한 ‘나오미’였다.“능금 좋아하세요?”“능금 싫어하는 사람이 어데 있겠소.”“모두 아담의 아들이요, 이브의 딸이니까요. 자 그럼 한 개 잡수세요.”‘나오미’는 여전히 미소하면서 능금 한 개를 나의 손에 쥐어 주었다.“그렇지요. 조상 때부터 좋아하던 능금과 우리는 인연을 끊을 수는 없어요. 능금은 누구나 좋아하는 것이고 또 영원히 좋은 것이겠지요. 공간과 시간을 초월하여 높게 빛나는 능금이지요. 마치 저 하늘의 ‘오리온’과도 같이 길이길이 빛나는 것이예요.”- '오리온과 능금' 중에서
전국연합 모의고사 고1 유형별 모음집 [2017~2024] 순서, 삽입, 요약 135제 변형지문 수록 (스프링)
조안미디어 / 조안미디어 편집부 (지은이) / 2025.01.06
15,000
조안미디어
학습참고서
조안미디어 편집부 (지은이)
치즈 가게에 온 선물
아이세움 / 데이나 라인하트 지음, 신인수 옮김 / 20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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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청소년 문학
데이나 라인하트 지음, 신인수 옮김
자극적인 소재 없이, 열네 살 소녀가 자아를 발견하면서 생기는 어른과의 갈등을 십대의 눈높이로 그린 안정적인 성장 소설이다. 또래 아이들에게 있을 법한 일들을 그리며, 아이들의 공감은 물론 그 시절을 겪어 온 부모 세대까지 과거를 회상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작품이다. 주인공 드루는 엄마의 치즈 가게에서 일을 돕고, 또래 친구들보다 어른들과 어울리기를 더 좋아하는 열네 살 소녀다. 아빠가 일찍 돌아가셨지만 아직 엄마가 있고, 다른 형제가 없어서 엄마를 나눌 일이 없으니 좋다고 생각할 정도로 긍정적이다. 지극히 안정적인 나날들 가운데 뭔가 특별한 사건을 기대하지만, 사실 드루는 자기가 만든 성 속에 갇혀 밖으로 나가기를 두려워하는 아이였다. 그러다 마침내 몇 가지 사건이 드루를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한다. 죽은 아빠의 공책을 발견하면서, 가출 소년 에멧을 만나 진짜 친구가 되면서, 동경하던 닉이 다리를 잃는 사고를 당하면서, 엄마에게 남자 친구가 생기면서…… 드루는 달라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스스로 만들었던 껍데기를 깨고 나와 두 팔을 활짝 벌리고 삶 속으로 뛰어든다.평범한 소녀 드루가 깨닫는 희망의 소중함, 그리고 삶의 의미 하루하루 순간순간이 기적이다! 거칠고 잔인한 이야기로 가득한 청소년 시장에 단비가 될 맑고 투명한 작품 사춘기를 겪으며 성숙해 가는 과정 속의 아이와 부모 모두를 위한 책 요즈음 청소년 소설은 성인 소설 시장 못지않게 자극적이며 폭력적이다. 그러나 오랫동안 사랑받는 작품들을 살펴보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평범함 속 성장을 그린 것들이 많다. 《치즈 가게에 온 선물》은 자극적인 소재 없이, 열네 살 소녀가 자아를 발견하면서 생기는 어른과의 갈등을 십대의 눈높이로 그린 안정적인 성장 소설이다. 특히 맨 처음 자아를 발견하고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가는 과정과 이성에 대한 동경, 마음을 연 이성 친구 등 이 또래 아이들에게 있을 법한 일들을 그리며, 아이들의 공감은 물론 그 시절을 겪어 온 부모 세대까지 과거를 회상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작품이다. 진짜 삶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며 주인공 드루는 엄마의 치즈 가게에서 일을 돕고, 또래 친구들보다 어른들과 어울리기를 더 좋아하는 열네 살 소녀다. 아빠가 일찍 돌아가셨지만 아직 엄마가 있고, 다른 형제가 없어서 엄마를 나눌 일이 없으니 좋다고 생각할 정도로 긍정적이다. 지극히 안정적인 나날들 가운데 뭔가 특별한 사건을 기대하지만, 사실 드루는 자기가 만든 성 속에 갇혀 밖으로 나가기를 두려워하는 아이였다. 그러다 마침내 몇 가지 사건이 드루를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한다. 죽은 아빠의 공책을 발견하면서, 가출 소년 에멧을 만나 진짜 친구가 되면서, 동경하던 닉이 다리를 잃는 사고를 당하면서, 엄마에게 남자 친구가 생기면서…… 드루는 달라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스스로 만들었던 껍데기를 깨고 나와 두 팔을 활짝 벌리고 삶 속으로 뛰어든다. 바로 오늘의 삶이 기적이고 희망임을 얘기하는 책 드루는 원래 기적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드루의 진정한 친구가 된 에멧은 기적을 스스로 만들려 한다. 에멧은 어릴 때부터 들어온 ‘기적의 샘’ 전설을 믿으며, 가족들에게 기적이 생기기를 바란다. 그곳에 가기 위해 가출을 할 만큼 절박하다. 드루는 조심성 많고 뭐든 정상 궤도에서 벗어나는 걸 싫어하지만 에멧과 함께 기적의 샘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수영 못하는 에멧의 손을 꼭 붙잡고 샘 속으로 뛰어든다. 그리고 드루는 깨닫는다. 기적은 하룻밤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바위에서 한 번 뛰어내렸다고, 온천물에 뛰어들었다고 이루어지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루는 자신이 선택한 이 모든 과정에 커다란 의미가 있음을 알고, 이제야 살아 있다고 느낀다. 비로소 자신만의 삶을 찾은 것이다. 드루와 에멧의 짧은 여행은 기적을 찾는 여행이면서 자아를 찾는 여행이고 또 진짜 삶을 마주하는 여행이다. 나는 누구인지, 내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무언가를 위해 모든 것을 내걸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며, 가장 마음 맞는 친구와 함께 심장이 이끄는 대로 길을 떠나는 두 사람은 기적과 삶을 천천히 완성해 가는 과정을 보여 준다. 그리고 기적은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나는 것만이 아니라, 더 나은 방향으로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는 오늘이 쌓여 완성한다고 알려 준다. 오늘이,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한 이유가 그것임을 깨닫게 한다. 따뜻한 시선과 세밀한 묘사로 드러나는 사춘기 소녀의 심리 이야기는 언제나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는다. 사춘기 아이들은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오늘과 내일이 다르다. 《치즈 가게에 온 선물》에는 이런 변화무쌍한 시간을 겪으며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으려 애쓰는 평범한 소녀 드루와 그런 드루를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보는 어른들(엄마, 스우지 아줌마, 머치닉 할머니, 그리고 반쯤 어른인 닉까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엄마와 모든 것을 터놓고 지내던 드루에게도 가출 소년 에멧을 만나며 비밀이 생기고, 엄마에게 남자 친구가 생긴 것을 알게 되며 둘 사이의 갈등은 깊어 가지만, 갈등을 푸는 과정이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차분하게 현실적으로 묘사된다. 또 에멧과 오해를 풀고 믿음을 공유하는 과정 역시 잔잔하면서도 세밀하다. 감수성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쉽게 공감대를 이끌며, 작품에 깔려 있는 진한 인간애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들이다. 작가 데이나 라인하트가 가장 쓰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은 책 《치즈 가게에 온 선물》은 청소년 아이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어루만져 줄 것이다. * 어린이에서 어른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정수를 잡아낸 빼어난 소설! - Self-Awareness.com * 라인하트는 진정한 이야기꾼이다. 책 속 캐릭터들은 어른이건 청소년이건 불완전하게 그려진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무척 매력적이고 동정이 간다. 부드럽고 따뜻한 스토리는 캐릭터들이 어떤 위험을 감수할 것인지, 어떤 비밀을 지킬 것인지 선택하는 도전을 강조해 준다. - Booklist * 작가 라인하트는 이 책의 원제(The summer I learned to fly)처럼 그동안 청소년 독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가도록 자극하는 책들을 써 왔다. - School Library Journal * 주인공 드루가 보여 주는 감성의 흐름은 각 단계마다 완벽하다. 특히 소녀들은 100%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 Voice of Youth Advocates * 드루의 최고 관심사인 ‘쥐 허밍과 치즈’에 대한 매력적이고도 미스터리한 묘사로 가득 찬 이 잔잔한 소설은 주인공의 이성에 대한 동경과 기분 변화, 힘겨운 깨달음을 절로 공감하게 만든다. - Publishers Weekly *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이다! - Kirkus Reviews
경제수학, 위기의 편의점을 살려라!
생각학교 / 김나영 (지은이) / 202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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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정치,경제
김나영 (지은이)
청소년들이 수학, 경제, 경영 개념을 이해하고, 중학교 교과과정만으로도 경제수학의 입문부터 심화까지 익힐 수 있으며, 2025년부터 변경되는 고교학점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저자인 김나영은 교육부, 기획재정부, 서울시교육청에서 청소년을 위한 경제금융교육개발을 담당했고, 오랫동안 양정중의 스타동아리 ‘실험경제반’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경제와 현실, 그리고 수학이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이 책은 경제적 사고가 곧 수학적 사고임을 알려주기 위해 어렵게 느껴지는 수식을 최소화하고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을 사용한다. 특히 무지개 중학교 5총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경제수학, 경영, 경제 개념을 본문에서 자연스럽게 익히고, 선생님만의 경제경영학 강의와 본문을 이해할 수 있는 수학 개념들을 소개해, 독자들이 이야기를 읽다가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명확히 짚어낸다. 특히 이 책은 중등 교과과정만 알아도 경영자와 소비자의 심리를 이해하고, 또 그 근간을 수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수학, 경제, 경영이 삼각형처럼 함께 움직이는 이야기들은 청소년들의 지적 호기심도 자극한다. 이 책의 무지개 중학교 친구들은 자신들의 우정과 추억이 담긴 행복편의점을 살리기 위해 편의점 이윤을 합리적으로 극대화하는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편의점의 CEO가 된 5인방은 소비자 심리, 품목 선택, 가격 결정, 적정주문량, 최상의 진열, 이벤트 등, 경제와 경영의 기본을 익히고 그 모든 과정에서 5총사는 경제수학 개념을 하나씩 터득해가간다. 이때 현실과 전혀 무관하게 느껴진 함수와 가격, 부등식과 선택, 확률과 금융, 비례와 무역 등, 알고 보면 일상의 모든 것이 수학을 기반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익힌다. 이 책을 통해 경제수학·경영·경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사고할 수 있고, 낯선 용어나 개념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자신만의 사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지 알려주고, 경제와 수학을 아우르며 세상을 좀더 넓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직접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저자가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기반으로 집필되었기에 현장의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다.이 책의 독자들에게: 경제원리 속에 숨은 수학을 현실에서 찾아보자 무지개 중학교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들어가며 우리들의 아지트, 학교와 학원 사이 행복편의점 1장 이상하게 그곳에 들어가면 뭔가 사고 싶어진다니까 편의점 물건 배치에 우리가 모르는 비밀이 있어 우리는 편의점 삼총사 마시고픈 음료수는 왜 항상 안쪽에 있지? 헤어나오기 힘든 개미지옥, 골든존 나영 샘의 경제경영학 미니 강의➀ ↳ 소비심리, 우리를 구매로 이끄는 편의점의 마법 경제 속에 숨은 수학➀ ↳ 원기둥과 사각기둥, 공간 낭비는 결국 비용 증가 2장 도대체 한정판은 왜 나만 못 사는 거야 부족할수록 더 갖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 좀 넉넉하게 팔면 좋을 텐데 간절할수록 가격이 올라가네 사기당하기 쉬운 이유 나영 샘의 경제경영학 미니 강의➁ ↳ 수요변동, 내가 원하는 물건이 항상 비싼 이유 경제 속에 숨은 수학➁ ↳ 수요, 사고 싶은 양과 가격 사이의 함수 3장 편의점 셀프 요리바에서 나만의 요리 만들기 취향을 존중하면 더 잘 팔린대 나만의 독특한 체험을 즐기는 모디슈머 편의점 망고빙수, 맛 보실래요? 블랙컨슈머에 대한 우리들의 대처법 다짜고짜 우기는 것도 부당이득이야 나영 샘의 경제경영학 미니 강의➂ ↳ 기회비용, 선택 뒤에는 항상 포기가 있다 경제 속에 숨은 수학➂ ↳ 백분율, 잘 이해하면 상품도 저렴해지지 4장 막상 일해보니 세상이 달리 보여 직접 해봐야 알 수 있는 청소년 노동 중학생이 일하는 게 이리 어려울 줄이야 일하면 배울 수 있는 게 많아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의 시선은 다르더라 아이를 구하는 편의점, 들어봤어? 아이스크림 발주도 만만한 일이 아냐 나영 샘의 경제경영학 미니 강의➃ ↳ 노동, 돈과 상품이 흐르게 만드는 필수 조건 경제 속에 숨은 수학➃ ↳ 공급, 가격과 팔고자 하는 양의 대응 관계 5장 우리가 무인편의점을 이길 수 있을까 일단 가격 할인부터 해보자 할인하면 손님이 몰릴 줄 알았지 이렇게 망할 순 없으니 방법을 찾자 많이 팔면서 더 벌기 위한 아이디어 나영 샘의 경제경영학 미니 강의➄ ↳ 가격, 수요와 공급의 상호작용 경제 속에 숨은 수학➄ ↳ 균형가격, 보이지 않는 손의 수학적 표현 6장 편의점이 살길은 하나, 이익을 끌어올리자 우리만의 차별화전략이 필요해 단점 보완은 그만, 장점을 극대화하자 요리 콘테스트를 열면 대박나지 않을까 우리들의 레시피 TOP5, 이렇게 인기가 많을 줄이야 가격 책정이 이토록 어려운 거였구나 나영 샘의 경제경영학 미니 강의➅ ↳ 제품 개발, 나만의 혁신 만들기 경제 속에 숨은 수학➅ ↳ 생산비용, 상품가격에 기회비용도 담겼다? 7장 행복편의점 CEO가 된 우리들, 할 수 있어 경영과정을 통해 문제부터 해결까지 한눈에 보기 CEO의 눈으로 보면 모든 게 달라져 봄에는 마스크, 여름엔 손풍기, 계절상품 찾기 편의점 경영자가 일본에 가면 벌어지는 일 수학이 내 만족도를 높여준대 나영 샘의 경제경영학 미니 강의➆ ↳ 경영의 기본, 운영과 관리 방법을 알아볼까 경제 속에 숨은 수학➆ ↳ 의사결정, 수는 우리를 현명한 선택으로 이끈다 8장 우리에게 닥친 진짜 위기, 제대로 살리려면 투자가 필요해 크라우드 펀딩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예쁠수록 잘 팔리니까 에코백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거야 펀딩 금액 달성! 날로 바빠지는 CEO 5총사 나영 샘의 경제경영학 미니 강의➇ ↳ 자금 조달, 기업을 키우기 위한 사람들의 도움 경제 속에 숨은 수학➇ ↳ 투자,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성장 가능성 9장 우리만의 특색으로 브랜딩에서 홍보까지 편의점 CEO 5총사만의 고객 이해법 우리랑 콜라보한 비스킷이 나온다고? 희귀하게 만드니까 사람들이 열광해 맨날 똑같은 것만 먹는 사람은 없잖아 판매와 재고 체크를 통해 고객을 알게 돼 나영 샘의 경제경영학 미니 강의➈ ↳ 브랜드, 도대체 그건 어떤 가치가 있어? 경제 속에 숨은 수학➈ ↳ 디토 소비, 나도 너랑 같은 거 살래 10장 K-김밥이 유행이라는데, 우리 수출 한번 해봐? 꿈을 현실화하려면 사업계획서는 필수 그런데 어떻게 써야 되는 걸까 식품회사에서 음식 개발을 같이하재 부디 우리의 시도가 성공이 되길 나영 샘의 경제경영학 미니 강의➉ ↳ 사업아이디어, 빛나는 희망부터 위험 요인까지 체크 경제 속에 숨은 수학➉ ↳ 생산과 판매, 그래프가 보여주는 우리의 미래 11장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면 김밥 만들기만큼 환율도 알아야지 수입과 수출은 동전의 양면 팝콘 메뉴에도 마케팅이 있네 드디어 K-김밥을 수출하다 해외 소비자들은 뭘 좋아할까 나영 샘의 경제경영학 미니 강의⑪ ↳ 달러와 원화, 상승과 하락의 딜레마 경제 속에 숨은 수학⑪ ↳ 해외 직구, 돈은 탄력적으로 움직여 12장 많이 팔릴수록 생산비용이 줄어든대 세계적인 기업을 만들기 위한 5총사의 고민 잘 팔리면 더 생산해야 할까 비용이 오르면 대안을 찾아야지 나영 샘의 경제경영학 미니 강의⑫ ↳ 태생적 국제화, 10대가 알아야 할 해외 진출법 경제 속에 숨은 수학⑫ ↳ 규모의 경제, 생산량이 늘어나면 비용부담은 적어져 나가며 편의점의 CEO였던 친구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부록 1 기업가정신, 도전과 혁신은 우리에게도 필요해 부록 2 사업계획서 양식중등과정에서 다지는 《경제수학》의 핵심! 이 책 한 권으로 경제수학, 경제, 경영의 삼각관계를 배울 수 있다 10대에 꼭 익혀야 할 경제와 수학개념 ★★★★★ 《경제수학》을 알면 경제도 수학도 쏙쏙! ★★★★★ 이 책은 청소년들이 수학, 경제, 경영 개념을 이해하고, 중학교 교과과정만으로도 경제수학의 입문부터 심화까지 익힐 수 있으며, 2025년부터 변경되는 고교학점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저자인 김나영은 교육부, 기획재정부, 서울시교육청에서 청소년을 위한 경제금융교육개발을 담당했고, 오랫동안 양정중의 스타동아리 ‘실험경제반’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경제와 현실, 그리고 수학이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이 책은 경제적 사고가 곧 수학적 사고임을 알려주기 위해 어렵게 느껴지는 수식을 최소화하고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을 사용한다. 특히 무지개 중학교 5총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경제수학, 경영, 경제 개념을 본문에서 자연스럽게 익히고, 선생님만의 경제경영학 강의와 본문을 이해할 수 있는 수학 개념들을 소개해, 독자들이 이야기를 읽다가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명확히 짚어낸다. 특히 이 책은 중등 교과과정만 알아도 경영자와 소비자의 심리를 이해하고, 또 그 근간을 수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수학, 경제, 경영이 삼각형처럼 함께 움직이는 이야기들은 청소년들의 지적 호기심도 자극한다. 이 책의 무지개 중학교 친구들은 자신들의 우정과 추억이 담긴 행복편의점을 살리기 위해 편의점 이윤을 합리적으로 극대화하는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편의점의 CEO가 된 5인방은 소비자 심리, 품목 선택, 가격 결정, 적정주문량, 최상의 진열, 이벤트 등, 경제와 경영의 기본을 익히고 그 모든 과정에서 5총사는 경제수학 개념을 하나씩 터득해가간다. 이때 현실과 전혀 무관하게 느껴진 함수와 가격, 부등식과 선택, 확률과 금융, 비례와 무역 등, 알고 보면 일상의 모든 것이 수학을 기반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익힌다. 이 책을 통해 경제수학·경영·경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사고할 수 있고, 낯선 용어나 개념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자신만의 사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지 알려주고, 경제와 수학을 아우르며 세상을 좀더 넓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직접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저자가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기반으로 집필되었기에 현장의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다.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며 수학적 사고를 배우는, 무지개 중학교 최상위권 5총사의 첫 《경제수학》 수업! 우리 주변에 어디에나 볼 수 있는 편의점. 청소년들에게 편의점은 수업이 끝날 때 친구들과 들르거나 학원에서 쉬는 시간에 내려와 간단한 식사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익숙한 공간인 편의점을 통해 어떤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지 바라본다. 굳이 편의점뿐만 아니라 사람의 모든 행동은 경제와 이어져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뭘 먹을지, 어떤 옷을 입을지, 학교에 걸어갈지 버스를 탈지, 이 모든 것 안에는 선택이 담겨있고, 이 선택 자체가 우리의 경제활동 즉, ‘기회비용’이라는 개념과 연결된다. 편의점을 통해 청소년들은 편의점 진열장 속에는 담긴 경제원리와 수학을 배운다. 우리가 마시는 음료수 병은 원기둥 모양이지만 그런데 우유는 사각기둥 모양에 담겨있다. 이는 초등학교 6학년이 배우는 부피 단원으로 이 개념을 통해 공간과 진열 비용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가장 기초적인 수학을 통해 경제수학의 감을 잡으면서 이 책은 편의점의 주 소비자인 청소년들에게 소비를 경제 활동의 관점으로 볼 수 있게 만든다. 편의점 이윤을 합리적으로 극대화하는 방법을 찾아라! 무인편의점의 등장으로 위기에 처한 행복편의점을 살리기 위해 무지개 주인공 5총사는 김나영 선생님과 함께 편의점을 회생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큰 해결법은 바로 경제수학이다. 편의점의 CEO 5총사는 한정판 과자에 열광하는 사람들을 보며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1차 함수를 활용한다. 또한 상품 가격에 따라 판매가 달라지는 것을 보며 함수를 여러 방식으로 표현하며 상품에 맞는 균형 가격을 찾아간다. 편의점 5총사는 무인편의점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 할인 전략을 사용한다. 판매는 증가했지만 결국 손실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많은 판매가 이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5총사는 가격과 판매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매량을 예측하기 시작한다. 소비자가 가장 먼저 반응하는 할인을 사용할 수 없다면, 행복편의점만의 ‘차별화전략’이 필요하다. 이들은 단점 보완 대신 행복편의점만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찾아낸다. 간단한 셀프 요리바와 친구들이 앉아서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 확보는 행복편의점만의 특색이었다. 또한 행복편의점을 학교와 학원 친구들만이 아니라 더 많은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이벤트도 준비한다. 이 과정에서 무지개 중학교 5총사는 행복편의점에 필요한 투자 금액을 얻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까지 알아본다. 투자를 공부하며 주식과 채권의 개념을 이해하고, 투자의 수익률을 계산하는 방법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금융 리터러시도 배우게 된다. 상품 제작부터 수출까지 경제수학의 강력한 쓸모를 배운다! 소비자를 구매로 이끄는 소비심리를 활용해 적정가격을 계산하고, 수요변동에 따라 발주를 달리 넣으며 편의점 5총사는 경제와 시장, 그리고 그것을 논리적으로 분석해주는 경제수학을 하나씩 익혀간다. CEO가 된 편의점 5총사는 경영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많은 변화를 실감한다. 경영과정을 통해 문제를 분석하고, 편의점에서 팔리는 계절 상품을 분석하며 진열과 행사를 연다. 이후 부모님과 일본에 여행을 간 후에도 그곳 편의점을 분석하고, 소비자의 편의를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학습한다. 자신이 가진 한계 내에서 상품을 최대한 다양하게 구매하려는 의사결정은 결국 부등식 개념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행복편의점을 살리기 위해 정액권, 쿠폰 등 다양한 행사로 소비자들의 심리를 자극하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행복편의점을 홍보하게 된 5총사는 과자 회사의 제안을 받아 콜라보 상품을 만들기도 한다. 상품을 함께 제작하며 이들은 자신들만의 브랜드 형성이 중요함을 깨닫는다. 해외로 유학을 가게 된 ‘찬’을 통해 K-김밥이 미국에서 인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5총사는 김밥을 수출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수출은 의지만으로 가능하지 않다. 꿈을 현실화하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쓰고, 희망과 위험 요인까지 확인한다. 5총사는 K-김밥의 인기를 확인하면서 수출 전략과 해외 무역에서 염두에 둬야 할 점들을 배운다. 불고기 수입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대체제인 유부를 사용하며 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가수요를 예측하고, 생산량을 판단하기 위해 이들은 달러와 원화를 통해 환율 개념까지 익히게 된다. 수출을 통해 돈은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움직이며, 수입을 통해 환율에 담긴 세계 경제의 흐름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어려운 규모의 경제 개념까지 설명한다. 김밥이 많이 팔리면 생산시설을 늘려도 될지, 생산량이 두 배로 늘어나면 비용도 두 배가 될지 알쏭달쏭한 청소년들을 위해 가변비용과 고정비용으로 생산량이 늘수록 생산비가 적어지는 경제의 마법과 그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수학적 계산을 이야기한다. 읽으면서 체험해볼 수 있는 청소년들의 경영법!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스토리텔링이다. 청소년들은 무지개 중학교 편의점 5총사의 이야기를 읽으며 만약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지 고민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과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문제를 해결한다. 경제수학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이 책은 경제수학의 틀과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며, 독자가 직접 편의점을 경영하는 것처럼 생생한 체험을 하게 돕는다. ‘경제수학’의 핵심인 수학적 역량은 편의점이 아니라 자신만의 문제와 해결책을 발견하는 데도 유용하다. 경제수학이 막막하고, 수학 자체가 어렵게 느껴지는 독자들이라면 다시 한번 기본 개념을 다질 수 있고, 경제수학의 구조와 개념을 더 알아보고 싶은 독자들에게는 배움을 좀더 심화시킬 수 있다. 앞으로 청소년 금융교육과 관련해 경제수학의 유용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이 과정에서 사회와 수학을 함께 배우는 것은 통합교과의 핵심이다. 중학생들을 가르치며 직접 그들의 궁금증을 직접 듣고 집필한 《경제수학, 위기의 편의점을 살려라!》는 현장의 교사와 고교학점제에 대비해야 하는 학부모들도 꼭 한 번은 만나야 할 책이다.경제에 무슨 수학이냐고요? 우리가 마시는 음료수 병은 원기둥 모양이에요. 그런데 우유는 사각기둥 모양에 담겨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여기에 경제와 수학이 함께 들어있답니다. 나아가 사람들의 선호와 사고자 하는 수요를 예측하고 가격을 결정하고, 생산비를 예측하고 생산량을 결정하는 등 좀더 전문적인 경제 영역에서는 물론이고요. “너 처음에 음료수 사 먹으러 왔다고 했지?”“응.”“그런데, 넌 음료수가 아닌 나초와 팝콘을 먼저 집었어.”“그치. 그런데 그게 왜?”준우의 말에 의아해진 내가 묻자 준우는 검지를 들어 1자를 만들며 말했다.“바로 이게 편의점 진열장의 비밀이거든!”“아, 나도 들었다. 일부러 음료수를 가장 안에 둔다는 거!”경호가 말했다.“맞아. 편의점에서 가장 잘 팔리는 것이 음료수라서 그걸 제일 안쪽에 둔다고 해.” “지난번에 경호가 만든 편의점 요리가 맛있어 보여서 말야. 요즘 대세가 모디슈머잖아!”“모디슈머?”내 물음에 기연이가 답했다.“응, 모디슈머(modisumer)는 수정하다는 뜻의 modify와 소비자라는 뜻의 consumer의 합성어인데, 자신만의 독특한 체험을 즐기는 소비자를 말하지. 경호가 딱 모디슈머!”기연이는 자신이 샀다면서 삼각김밥 세 개와 컵 쌀국수 세 개, 치즈 스트링, 게맛살 등을 내밀었다.“지난번에 보니까 이렇게 하길래!”
다이브 (반양장)
창비 / 단요 (지은이) /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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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단요 (지은이)
창비청소년문학 111권으로 단요 장편소설 『다이브』가 출간되었다. 『다이브』는 2057년 홍수로 물에 잠긴 한국을 배경으로 물꾼 소녀 ‘선율’과 기계 인간 ‘수호’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금방이라도 손에 잡힐 듯 펼쳐지는 물속 세계를 뛰어나게 그렸으며, 십 대 주인공이 과거의 자신과 화해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감동을 전한다. 사 년간의 기억이 삭제된 채 멸망한 세상에서 깨어난 주인공, 기계 인간 수호는 스스로의 존재에 대해 자문하는 지금의 십 대들에게 공감을 선사한다. 또한 과거가 자신을 옭아매는 듯한 기분을 느낀 적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성장 서사가 이 작품의 커다란 미덕이다. 신인 작가 단요는 『다이브』를 통해 처음으로 독자들과 마주한다. 생생한 묘사와 섬세한 문장, 매력적인 캐릭터로 이미 블라인드 사전서평단의 극찬을 받은 이 작품은 영어덜트 소설이 보여 줄 수 있는 모든 힘을 가졌다. 앞으로 나아가려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신인의 등장이 반갑다.물에 잠긴 세계 007 수호 023 사라진 시간들 045 두 개의 바깥 075 서울로 내려가는 길 105 가라앉은 기억 117 끝과 시작 135 노을이 빈 자리 155 계속 여기에 163 너를 깨울 낱말 172 작가의 말 176“너의 기억을 깨워 줄게” 『아몬드』『페인트』를 잇는 성장과 회복의 이야기 책장을 덮은 후에도 마음을 뒤흔드는, 아름다운 한 편의 판타지. ― 김미영 교사 창비청소년문학 111권으로 단요 장편소설 『다이브』가 출간되었다. 『다이브』는 2057년 홍수로 물에 잠긴 한국을 배경으로 물꾼 소녀 ‘선율’과 기계 인간 ‘수호’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금방이라도 손에 잡힐 듯 펼쳐지는 물속 세계를 뛰어나게 그렸으며, 십 대 주인공이 과거의 자신과 화해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감동을 전한다. 사 년간의 기억이 삭제된 채 멸망한 세상에서 깨어난 주인공, 기계 인간 수호는 스스로의 존재에 대해 자문하는 지금의 십 대들에게 공감을 선사한다. 또한 과거가 자신을 옭아매는 듯한 기분을 느낀 적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성장 서사가 이 작품의 커다란 미덕이다. 신인 작가 단요는 『다이브』를 통해 처음으로 독자들과 마주한다. 생생한 묘사와 섬세한 문장, 매력적인 캐릭터로 이미 블라인드 사전서평단의 극찬을 받은 이 작품은 영어덜트 소설이 보여 줄 수 있는 모든 힘을 가졌다. 앞으로 나아가려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신인의 등장이 반갑다. ★배우 심달기, 소설가 조예은, 교사 김미영 추천!★ 꿈속을 거니는 듯한 몽환적인 디스토피아. 단숨에 읽어 버렸다. ―심달기 배우 그러므로 이 소설을 끝이 아니라 시작에 관한 이야기다. ―조예은 소설가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 질문 앞에 우리를 서게 만드는 이 소설이 몰입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할 것이라 확신한다. ―김미영 교사 서울에 잠수해서 물건을 가져오는 거야. 근데 이것들, 진짜 사람일까? 『다이브』 속 세계는 얼음이 모두 녹고 세계가 물에 잠긴 디스토피아.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도시가 수몰되고, 댐이 무너진 뒤에도 사람들은 물에 잠기지 않은 산꼭대기를 기점으로 하여 삶을 이어간다. 서울 노고산을 중심으로 물속에서 옛날 물건을 건지는 ‘물꾼’인 선율은 어느 날 남산 물꾼 우찬과 싸운 뒤 누가 더 멋진 것을 가져오는지 시합을 벌인다. 선율은 내기 잠수에서 인간과 똑같이 생긴 기계를 하나 건져오고, 그 기계를 깨워 보기로 한다. “이거, 일어나면 우리한테 할 말 엄청 많을 거 같은데. 원래 알던 사람들은 다 어디 있냐고, 계속 이렇게 살아야 되냐고, 그리고…….” “이럴 거면 왜 깨웠냐고.” (본문 20면) 깨어난 기계는 자신을 ‘수호’라고 소개한다. 수호는 원래 인간이었지만 죽기 직전 뇌 스캔을 받아 기계로 다시 태어난 존재다. 계속 노고산에 선율과 함께 머무르기로 결정하기도 전에 수호는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바로 마지막 기억과 세상이 물에 잠길 때까지 사 년의 공백이 존재한다는 것. 인간 수호의 기억을 다운 받은 기계 수호는 사 년 동안 어디서 뭘 하고 있었던 걸까. 또 하나의 의문은 노고산 물꾼을 돌보는 ‘경이 삼촌’과 수호의 관계다. 경이 삼촌은 기계가 되기 전 수호와 접점이 있는 듯하고, 삼촌과 수호는 모두 그에 대해 침묵한다. 이 침묵의 열쇠는 잃어버린 사 년의 기억 속에 있을 것이다. “채수호요. 채, 수호.” “채수호.” 선율은 세 어절을 되풀이하는 삼촌의 표정이 세상으로부터 조금 멀어졌다는 인상을 받았다. (본문 38면) 수호는 선율이 우찬과 벌인 내기에 나가 주는 대신 자신의 기억을 찾는 걸 도와 달라고 말한다. 단서를 발견할 수 있는 곳은 물속에 잠겨 있는 병원, 살던 아파트, 거닐던 거리. 진실을 찾는 선율과 수호가 수몰된 서울로 ‘다이브’ 한다. 수호는 과거의 자신과 마주하고 스스로를 되찾을 수 있을까? “내기에 나갈게. 그러니까 너도, 내 사 년을 찾아 줘.“ 이윽고 선율은 자신이 플라스틱 큐브에서 꺼내 온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깨달았다. 그건 내기 물품이 아니라, 멀쩡하게 움직이는 기계 인간이 아니라, 아직 오지 않은 과거였다. (본문 44면) 내 과거와 기억을 찾는 것. 그건 기회를 얻는 것이다. 지나간 일을 매듭짓고 새롭게 나아갈 기회를. 모른 채 덮어 두고 싶은 기억과 마주하고 싶지 않은 기분은 누구나 한번쯤 느낀다. 그건 몸서리쳐지게 부끄러운 기억일 수도, 날카로운 곳에 찢기고 베인 상처일 수도 있다. 수호는 잊고 싶은 기분에 따라 미래를 살아갈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스스로의 과거를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호는 기계라는 이질적 존재가 되었음에도 자신이 누군지 알고 싶어 하며, 떠올리고 싶지 않을 일을 떠올리려 애쓴다. 과거가 내 발목을 잡아 앞으로 헤엄칠 수 없을 것 같은 순간, 가장 빠르게 나아가는 방법은 과거를 마주보고 끌어안는 것이라는 사실을 수호는 알고 있다. 문득 기회,라는 낱말이 새삼스레 커지는 느낌이 들었다. 앞날이 아니라 지나간 일에 대해서도 기회가 있다. 그걸 매듭짓고 새롭게 만들 기회가. (본문 165면) 『다이브』 속 인물은 상처받고 갈등했던 과거를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가졌다. 그리고 마침내 일어선 그들은 다른 것이 아닌 서로의 손을 잡는다. 『다이브』의 독자들은 망해 버린 세상에서 피어난 다정함을 자연스레 응원하게 될 것이다. ‘고여 있지 않고 흐르기를 택한’ 사람들을 따라 서울로 잠수해 볼 때다. ▶ 캐릭터 소개 “우리는 물꾼이거든. 서울에 잠수해서 옛날 물건을 가져오는 거야.” ― 선율 “내가 내기에 나갈게. 그러니까 너도, 내 사 년을 찾아 줘.” ― 수호 “그 애를 내기에 내보내려고? 이게 어떤 상황인지는 알려 줬고? 서울이 이렇게 된 이유라거나 하는 것 말이야.” ― 경이 삼촌 “잠수 용구 주겠다니까. 너희가 이기면 준다고.” ― 우찬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나을걸. 이대로 있으면 무조건 진다니까.” ― 지오 “그래서, 언니는 계속 여기 있을 거야?” ― 지아 서울은 언제나 한국의 동의어였다. 세상의 얼음이 모두 녹아서 바다가 건물을 뒤덮었어도, 그래서 인천이 수몰된 다음에도, 온갖 나라들이 전쟁을 벌였을 때도, 한국을 지켜 주던 댐이 무너지고서도 서울 사람들은 계속 서울에 살았다. 서울 밑바닥에서 올려다보는 세상은 청람색 고깔을 엎어 놓은 듯한 모습이었다. 그 속에서 태양은 희고 둥근 원이었고, 주위를 감싼 푸른빛은 수심에 따라 점차 어두워졌다.
핑크는 여기서 시작된다
창비교육 / 최설 (지은이) /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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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교육
청소년 문학
최설 (지은이)
이제 막 중학생이 된 청소년 중에서도 특히 여중생들의 일상과 복잡 미묘한 감정 등을 담아낸 청소년용 시집이다. 2015년 『현대시』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최설 시인의 첫 시집으로, 휘경여자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시인은 그간 수천의 여성 청소년과 함께 생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 청소년시집의 시편들에는 특히 시인이 두 딸의 엄마로서, 그리고 현직 교사로서 갈등과 방황의 소용돌이 속에서 혼돈의 시기를 건너는 아이들을 대하는 자상하고 다정한 마음이 오롯이 깃들어 있다. 더불어 청소년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소재와 ‘핵’, ‘뚱’, ‘’ 같은 그들만의 언어가 어우러져 청소년들의 마음을 친근하게 사로잡는다. 청소년 독자뿐 아니라 중학생 딸을 둔 부모나 교사가 함께 읽어도 좋을 책이다. 이 시집은 ‘창비청소년시선’의 마흔네 번째 권이다.제1부 중딩이 되었어 발걸음 시작되고야 말았다 으르렁 엄마 is 뭔들 미쳤다 장바구니 달콤 당나귀 표정으로 라면 거울 모드 한글날 제2부 미끄러지지 않도록 얼음 위에서 D-10 교육부 장관 없다 혼잣말 조물조물 반국 사람 핵 뚱 꼽 제3부 여학생 취향 저격 있다 궁금해? 심쿵해 헤바라기씨 독서실 오래된 족보 눈꺼풀을 감으면 눈을 감으면 핑크 공주 공개 수업 잔소리 반사 내 사랑 언니 골목길 여중생 여학교 제4부 갬성 돋는 안녕하세요 홍콩 할매 귀신 첫사랑 나무의 비밀 생생우동을 주세요 진, 오 나의 진 마미손 완벽한 계획 단발머리 제5부 오랜, 나에게 기억은 키만큼 우리도 생각이 있다 처음 만난 사람 한 개의 심장 기사 양반 신 여사 학교 가지 못한 날 십 년 후 사 먹으면 돼요 일요일 밤 잘 가 발문 시인의 말철부지 여중생 아니에요 우리도 생각이 있는 ‘사람’입니다 최설 시인의 청소년시에는 “여성 어른이 아닌 여중생 사람의 목소리”(이근화, 「발문」)가 있다. 그리고 그 목소리의 주인공인 “하트만 봐도 발그레한” 수줍은 청소년(「있다」), “아무도 들어 주지 않고/아무도 쳐다보지 않”아도 “나를 사랑해” 주는 청소년(「혼잣말」), 윗집 오빠를 우연히 마주치면 “손끝마다 심장이 뛰”고 “발바닥까지 심쿵한” 청소년(「심쿵해」)이 있다.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 “마음 반쪽이 매일매일 바늘에 찔”리면서도 “사랑하거든 내가 제일 대한민국”이라며 주눅 들지 않고 살아가는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반국 사람」), “꽃처럼 향기 내면서 잘 살고 있”다고 스스로 위로의 말을 건네는 청소년(「핑크 공주」)도 있다. 시인은 이 여성 청소년들 하나하나에게 다가가 눈높이를 맞추고, 가슴속에 꼭꼭 숨겨 둔 그들의 마음을 꼼꼼히 헤아리며 곱게 읽어 나간다. 검은 패딩 개미들이 떼 지어 갈 때 핑크 공주는 개미 등을 툭 밀며 간다 좀 비켜 줄래 나 물들겠다 핑크 패딩 핑크 가방 핑크 파우치 핑크 핸드폰 이 세상 핑크는 다 여기서 시작되는 듯 웃을 때도 핑크가 피어나는 것만 같아 핑그르르 웃는다 밑줄도 핑크 채점도 핑크 동그라미도 핑크가 짱이거든 이거 핑크 노트 누구 쟤요 핑크색으로 글씨 쓴 사람 쟤일 거예요 아니 핑크 속옷이라니 체육복에 다 비친다 네 일부러 그런 거예요 일부러 까무잡잡 피부 지우고 아버지 담배 냄새 푹푹 가리고 며칠째 끓이고 있는 된장찌개 김치를 꺼낼 때마다 터지는 손등 핸드크림 발라 주는 엄마 없어도 핑크 로션 꼭 챙기거든 꽃처럼 향기 내면서 잘 살고 있어 매일 핑크빛 나는 ― 「핑크 공주」 전문(60~61쪽) 어른들이 보기에 아이들은 세상 물정 모르는 철부지 같기만 하다. 공부에는 관심 없는 듯 외모에만 신경 쓰는 모습을 보면 더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라 해서 미래에 대한 꿈도 희망도 없이 순간순간 내키는 대로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다 자기 나름대로 생각과 계획이 있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 또한 결코 예사롭지만은 않다. 소녀상 앞에서 “아직도 깨지지 않은 강점기”(「단발머리」)의 쓰라린 역사를 되짚어 보기도 하고, 세월호 참사 앞에서는 “노란색 침묵”과 슬픔의 무게를 느끼며 “그날 이후로 어른이라는 단어를 말하지 않는다”(「우리도 생각이 있다」)고 단호히 말한다. 부조리한 사회의 그늘진 뒷면을 어렴풋이나마 깨달아 가면서 “세상을 꿈꾸기 위해/내일을 말하는”(「여중생」) 그들은 그렇게 “어느 정도 어른이 되어 간다”(「우리도 생각이 있다」). 하천에서 실종되지 않았으며 외모를 자랑스럽게 여겨 씩씩하고 집단 폭행에 휘말리지 않아 혼자서도 무리들과 정답고 스트레스엔 떡볶이고 담배는 손대 본 적도 없음 낮길이고 밤길이고 음악을 들으며 걷는 발자국 누구도 만지지 않는다 구석진 곳에서도 늠름한 내게 가출이라니 이 집의 중심은 나 제사상 가운데 우뚝 서서 조상님께 꿈을 말씀드린다 실력으로 승부하기 위해 오늘도 새벽을 밝히는 이 목소리로 세상을 꿈꾸기 위해 내일을 말하는 소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없는 세상 팔목엔 칼자국 말고 온기를 숏컷도 바지도 노 메이크업도 박수를 오늘도 피어나는 여중생 ― 「여중생」 전문(70~71쪽)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보내는 따뜻하고 단단한 응원의 편지 딸들, 그중에서도 한창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의 여중생은 사사건건 엄마와 부딪히기 일쑤다. “고무 같은 뭉툭한 말”(「마미손」)로 서로를 쏘아붙이고 결국 “고함 소리로 방문을 닫”아 버림으로서 싸움은 일단락된다. 이내 딸은 “방 안 가득 밀려오는 후회”(「으르렁」)가 들고 “물이 뚝뚝”(「마미손」) 떨어지는 고무장갑을 끼고 선 채 엄마는 자신의 사람됨을 자책한다. 두 딸의 엄마이기도 한 시인은 현재 딸로 살아가는 사람과 과거 딸로 살았던 사람의 가깝고도 먼 관계를 예민하게 담아낸다. 더불어 이 시기 또한 인생의 한 페이지라는 것을, 지금은 모두가 “감정을 훈련하는 중”(발문)이라는 것을 이야기해 주며 현재와 과거의 두 딸을 응원하고 격려한다. 고무장갑 안에 넣은 손처럼 나는 오늘도 여럿으로 나뉜다 머릿속에는 두꺼운 뼈가 차 있을 것이다 우리의 행동은 머리를 통과하여 나온다고 배웠으나 고무처럼 뭉툭한 말만 우둘투둘 엄마 머리는 숨이 다 죽었는데 묵은 김치처럼 손목이 시큰거린다고 했는데 쾅 소리로 닫히는 방문은 내 마음과 다를 것이다 서 있는 엄마 장갑에선 물이 뚝뚝 이 머릿속에는 두꺼운 마음만 들었나 보다 손가락 하나하나 엄마에게서 나왔다 배웠으나 속이 뒤집힌 채 걸려 있는 고무장갑 얼마나 많은 김치를 버무리면 저렇게 주홍이 되나 얼마나 많은 가슴을 문지르면 저렇게 터져 버리나 구멍으로 불어 터진 엄마 마음이 새어 나온다 만지작만지작 우물쭈물한 마음들 고무장갑 속에서 움직거리는 손가락처럼 ― 「마미손」 전문(86~87쪽) 오늘날 우리 사회를 돌아보면 아이들의 미래를 낙관하기 어렵다. 분명 “숨 쉬고 있는데 쉬지 않는 것만 같은” 답답함과 “아무리 들여다봐도/캄캄한”(「발걸음」) 어둠 속, 세상은 그저 두렵기만 하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보도블록을 뚫고 자라는 가로수들”(「발걸음」)처럼 저마다의 꿈을 키워 나가는 청소년들이 이 시집을 읽고서 “이불 속 온기 같은 평화”(「달콤」)가 넘치는 내일을 향해 “해가 돋는 저 끝”(「잘 가」)으로 씩씩하게 나아가기를 바란다. “언제고 꽃이 될 수 있”(「일요일 밤」)는 존재인 청소년들이 한 그루 나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이 시집이 위로와 희망을 건네며 소중한 자양분이 되어 줄 것이다. 이렇게 작고 보드랍고 따사로운 우리들은 중딩이고 나도 여전히 여중생이라서 내 마음 종종 나도 몰라 그토록 쉽기도 어렵기도 한 우리들의 마음을 들어 줄 수 있을까? (…) 오늘도 배꽃같이 하얗게 웃는 너희들 앞으로 또 얼마나 환한 여러분을 만나게 될까? 그렇게 너의 마음을 곱게 읽고 싶어 ― 「시인의 말」에서(120~1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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