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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트루트
살림 / 헤르만 헤세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 20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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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청소년 문학헤르만 헤세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생각하는 힘 :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80권. 외롭게 존재의 의미를 찾는 과정을 담은 헤르만 헤세의 교양소설이다. 현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딱 맞춘 문장과 표현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독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주인공 쿤은 학창 시절 불의의 사고로 불구가 된다. 그 후 음악에 더욱 심취하여 바이올린 연주에 더해 작곡을 하며 예술가로 살아간다. 그러다 음악으로 만난 게르트루트를 사랑하게 된다. 자신이 작곡하고 있는 오페라 때문에 성악가 무오트를 게르트루트에게 소개시켜주었고 둘은 결혼한다. 쿤은 사랑을 잃고 더욱 고독에 침잠한 채 깊이 성찰하며 인간존재의 의미를 외롭게 찾아간다.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게르트루트』를 찾아서헤르만 헤세가 그의 작품은 ‘본래 소설이 아니라 영혼의 전기’라고 말했듯 현대인의 영혼의 길잡이가 되어준다! 외롭게 존재의 의미를 찾는 과정을 담은 헤르만 헤세의 교양소설 주인공 쿤은 학창 시절 불의의 사고로 불구가 된다. 그 후 음악에 더욱 심취하여 바이올린 연주에 더해 작곡을 하며 예술가로 살아간다. 그러다 음악으로 만난 게르트루트를 사랑하게 된다. 자신이 작곡하고 있는 오페라 때문에 성악가 무오트를 게르트루트에게 소개시켜주었고 둘은 결혼한다. 쿤은 사랑을 잃고 더욱 고독에 침잠한 채 깊이 성찰하며 인간존재의 의미를 외롭게 찾아간다. 고독에 침잠하며 비극과 아픔을 껴안고 외로이 존재의 의미를 찾는 과정을 아름다운 선율로 그린 작품 사람들은 많은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 사람이 앓을 수 있는 마음의 병의 내용을 꼽아보면 한없이 많을 것이다. 불안, 분노, 고통, 욕망 등등. 심지어 희로애락, 생로병사 자체를 인간이 앓을 수밖에 없는 병으로 간주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게르트루트』라는 작품을 지배하고 있는 대표적인 병을 하나 꼽으라면 바로 고독이라고 할 수 있다. 로에 선생의 말을 빌리자면 ‘개인주의 혹은 망상적 고독이라고 부를 수 있는 정신이 건강하지 못해서 걸리는 병’에 걸렸다. 현대인은 고독하다고 흔히들 말한다. 군중 속의 고독이고 익명의 고독이다. 그 고독은 홀로 자신 안에 침잠하는 고독이 아니라 남들과 어울리면서 느끼는 고독이다. 남들과 어울리면서도 자신이 혼자인 것같이 느껴지는 고독이다. 그 누구와도 깊이 맺어져 있지 않고 홀로 외톨이인 것처럼 느껴지는 고독이다. 내가 그냥 수많은 사람 중의 의미 없는 하나로 존재하는 데서 오는 고독이다. 그 고독은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잃는 데서 오는 고독이며 삶의 의미를 잃는 데서 오는 고독이기도 하다. 군중 속의 고독은 남들에게 휩쓸리면서 자신은 잃어버리는 고독이다. 그런데 그와는 다른 고독이 있다. 자신에게 침잠하면서 자신이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는 고독이다. 이 소설의 화자가 어릴 적부터 느끼는 고독이 바로 그러한 고독이다. 그 고독은 애초에는 남들과 관계를 끊고 자기 자신의 껍질에 갇히는 것과 같다. 하지만 그의 고독은 그를 그 상태에 머물러 있게 하지 않는다. 그는 고독 속에서 자신의 고통을 껴안는다. 화자인 쿤은 “나는 한순간 하루살이에 시선을 집중한다. 나는 이해하고 인정했다. 나는 그렇게 내 삶과 내 고통도 이해했다”고 말한다. 즉 모든 삶 자체를 이해하고 손을 내밀고 껴안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그 고독이 갖다줄 수 있는 최상의 열매에 대한 성찰이다. 이렇듯 고독은 병인 동시에 인간이기에 앓을 수밖에 없는 온갖 병, 온갖 고뇌에 대한 깊은 성찰을 가능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인간은 고독하고 아플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 인간은 비극적인 존재이다. 인간은 인간의 의지와 상관없는 운명의 물결에 휩쓸리는 존재이며 인간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을 결코 실현할 수 없는 존재이다. 게다가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운명 자체에 대해 고뇌한다면 정말로 영원히 아프고 비극적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인간은 그 비극과 아픔을 껴안고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야 한다.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아픔을 껴안고 그 아픔을 우리의 꿈속에 간직할 수 있을까? 정답은 없다. 각자 외롭게 찾는 수밖에 없다. 도움의 손길도 그런 정답 없는 질문을 외롭게 던질 때 주어지지 남들과 함께 어울려 정답만 찾으려 할 때는 주어지지 않는다. 외롭게 존재의 의미를 찾는 주인공들과 함께 호흡하며 자신만의 존재의 의미를 찾아보자.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시리즈 소개 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계획으로 이미 79권을 선보여 많은 독자의 호응을 얻었고 계속해서 후속 권들이 출간되고 있다. 은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로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계문학 읽기의 세계 은 ‘축약본의 정본’을 지향한다. 이 목표에 걸맞은 알차고 풍성한 내용 및 구성은 책 읽는 즐거움, 앎의 기쁨을 배가해주고, 사고력과 창의성과 상상력을 한껏 키워줄 것이다. 쉽고 재미나는 고전 작품 읽기 고전이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작품이 아니라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현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딱 맞춘 문장과 표현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독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작가와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도판과 설명 각 작품마다 시작 부분에 작가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시각 자료와 내용을 소개해놓았다.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왜 이 작품을 썼는지, 그리고 이 작품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음미할 수 있게 한다.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는 흥미진진한 자료와 읽을거리 본문 중간중간에 작품 속 등장인물이나 주제, 맥락, 배경지식 등에 대한 다양하고 친절한 자료와 설명을 덧붙여놓았다. 이것을 바탕 삼아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을 살아가는 데 힘과 지혜를 주는 작품 해설 각 작품별 해설은 해당 작품의 주제와 시대배경, 작가의 세계관과 문제의식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일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를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자기 인생과 세상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기르도록 이끌어준다.나는 이제 밝은 날이면 태양과 나무들, 갈색의 바위들과 저 멀리 눈 덮인 산들을 행복과 기쁨에 충만한 채 바라보며 그것들을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다고 느꼈다. 또한 어두운 때는 내 고통이 확장되어 보다 격렬하게 고동치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나는 더 이상 쾌락과 고통을 구별하지 않았다. 둘이 서로 닮았으며 둘 다 고통스럽기도 하고 감미롭기도 했다. 내 마음이 즐거울 때나 고통에 시달릴 때나 내 창조의 힘은 차분하게 그 갈등을 바라보며 밝음과 어둠이, 고뇌와 행복이 단 하나의 유일한 힘, 위대한 음악의 힘과 리듬에 의해 친밀하게 맺어진 형제라는 것을 발견했다. 나 자신도 변한 것 같았다. 나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 모든 것에서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동시에 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일부분이 된 것 같았다. 나는 내가 이제껏 삶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부끄러웠다. 그리고 내 젊은 시절 처음으로, 우리는 그 누군가는 증오하고 다른 사람은 사랑하면서, 한 사람은 존경하고 다른 사람은 경멸하면서 단순하게 우리의 삶을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이 모든 것들은 뒤섞여 함께 존재하고 있으며 분리할 수 없고, 구별할 수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 연주를 시작하자 마음이 지극히 평온해졌다. 나는 박자에 맞춰 몸을 흔들면서 내가 연주하는 하모니에 녹아들었다. 마치 방금 작곡한 완전히 새로운 곡 같았다. 나는 음악에 대해 생각했고 동시에 게르트루트에 대해 생각했다. 마치 그 두 흐름이 아무런 충돌도 없이 뒤섞여 한없이 맑게 빛나는 것 같았다. 나는 활을 놀리면서 눈길로 지휘를 했다. 음악은 거침없이 황홀하게 울려 퍼졌고 황금으로 된 찬란한 길을 통해 나를 게르트루트에게로 이끌었다. 더 이상 그녀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굳이 그녀의 모습을 보고 싶지도 않았다. 나는 내 음악을, 내 숨결을, 내 생각을, 내 심장 고동을 그녀에게 바쳤다. 마치 아침에 산책길에 나선 나그네가 아무런 주저 없이 이른 아침의 연한 하늘빛과 초원의 반짝임에 온몸을 맡겨버리는 것과도 같았다. 야릇한 안락함이 점점 고조되는 음률과 함께 나를 감쌌고 나는 놀라운 가운데 행복을 맛보았다. 나는 갑자기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던 것이다. 그것은 결코 새로운 감정이 아니었다. 그것은 아주 오랫동안 예감해오던 것이 환하게 드러난 것이었으며 낯선 곳을 헤매다 친근한 곳으로 돌아온 것, 바로 그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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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참고서) / 백인대장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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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참고서)청소년 학습백인대장수학연구소 (지은이)
필요충분한 수학유형서로 등급 상승각을 잡다! - '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빼어난 문제를 필요한 만큼 충분하게 담았습니다. - 수학 시험지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적확한 유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 선생님의 강의 노트 같은 깔끔한 해설로 알찬 학습, 정확하고 꼼꼼한 해설로 꽉 찬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Ⅰ. 함수의 극한과 연속 01 함수의 극한 02 함수의 연속 Ⅱ. 미분 03 미분계수와 도함수 04 도함수의 활용 ⑴ 05 도함수의 활용 ⑵ 06 도함수의 활용 ⑶ Ⅲ. 적분 07 부정적분 08 정적분 09 정적분의 활용A step 개념 익히고, - 반드시 알아야 할 개념들을 빠짐없이 수록 - 개념마다 기본적인 문제 제시, 개념을 바르게 이해하였는지 점검 용이 B step 기출 & 변형하면 - 왼쪽에는 기출 문제를 난이도 순으로, 오른쪽에는 왼쪽 문제의 변형 유사 문제 배치하여 가로로 익히고 세로로 반복하는 학습 구조로 구성 C step 실력 완성 - 총정리 학습 - B step 유형에 대하여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 친절한 해설 - 정답과 해설: 핵심을 짚어 주는 선생님의 강의 노트 같은 실전형 해설 문제의 조건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해설 실전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되는 해설 - 디지털 해설: 출제 의도에 충실하고 꼼꼼한 해설 논리적으로 쉽게 설명한 해설 실력을 다질 수 있는 해설
세상을 읽다 시사이슈11 시즌 2
동아엠앤비 / 김승훈, 김경욱, 최지숙, 김남중, 이제형, 박호근, 홍기삼, 권영은, 오예진, 박소희, 이지율 (지은이) / 2022.11.25
18,000원 ⟶ 16,200원(10% off)

동아엠앤비청소년 학습김승훈, 김경욱, 최지숙, 김남중, 이제형, 박호근, 홍기삼, 권영은, 오예진, 박소희, 이지율 (지은이)
국내 주요 언론 현직 기자 11명이 뭉쳤다. 고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시사상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신문, 방송, 통신 등 11개 언론사 현직 기자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해 시사상식을 집필했다. 기사를 가장한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매일 수천 개의 기사가 온라인에 쏟아져 나온다. 2022년을 뜨겁게 달군 시사이슈 11가지를 총정리한 이 책은 현역 기자들이 현장에 온몸으로 부딪히며, ‘팩트체크’를 통해 사실로 확인된 내용만 객관적으로 수록했다.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를 알기 위한 저자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메시지는 매우 분명하다. 이제 제대로 된 시사 지식을 접해 보자.들어가며 · 4 ISSUE 01. 검찰 수사권 분리 · 10 ISSUE 02. ‘용산 시대’ 개막 · 28 ISSUE 03. 3고(고환율·고물가·고금리) · 46 ISSUE 04. 녹색 에너지, 탈원전에서 원전으로 · 68 ISSUE 05. 테라-루나 사태와 암호화폐의 세계 · 88 ISSUE 06. 코로나19·변이바이러스 · 106 ISSUE 07. 누리호 발사 성공 · 124 ISSUE 08.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 140 ISSUE 09. 미중 패권 전쟁 · 158 ISSUE 10. 세계 속 한류 · 176 ISSUE 11. 징벌적 손해배상과 언론개혁법 · 192주요 언론 현직 기자가 뽑은 2022년을 뜨겁게 달군 HOT 시사이슈 11가지 총정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용산 시대 개막, 검찰 수사권 분리, 3高 등 국내 주요 언론 현직 기자 11명이 뭉쳤다. 고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시사상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신문, 방송, 통신 등 11개 언론사 현직 기자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해 시사상식을 집필했다. 기사를 가장한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매일 수천 개의 기사가 온라인에 쏟아져 나온다. 2022년을 뜨겁게 달군 시사이슈 11가지를 총정리한 이 책은 현역 기자들이 현장에 온몸으로 부딪히며, ‘팩트체크’를 통해 사실로 확인된 내용만 객관적으로 수록했다.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를 알기 위한 저자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메시지는 매우 분명하다. 이제 제대로 된 시사 지식을 접해 보자. ◉ 문재인 정부에서 시작한 ‘검찰 수사권 분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5년 만의 정권 교체로 개막한 용산 시대, 환율과 물가, 금리까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3고 현상,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서 원전 정책으로 선회한 윤석열 정부의 선택, 정치, 안보적인 대결을 넘어 경제, 기술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는 미중 패권 전쟁, 징벌적 손해배상과 언론개혁법 등. 과연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문재인 정부는 무소불위의 검찰 권력을 줄이기 위해 검찰 개혁을 단행했다. 하지만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검수원복’을 추진했다. 전, 현직 정부가 검찰 수사권을 놓고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 과연 국민에게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 5년 만의 정권 교체로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다. 청와대를 떠나 용산 국방부 청사로 집무실을 옮겨 시작하는 용산 시대 개막과 청와대 개방은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 환율, 물가, 금리가 ‘악’소리 날 정도로 고공행진 중이다. 한국 경제에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라는 ‘3고’ 위기가 덮쳤다. 과연 ‘3고’ 현상이 우리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문재인 정부는 ‘탈원전’ 정책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에 힘을 쏟았다. 하지만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친원전’ 정책으로 선회했다. 원전은 과연 우리에게 이로울까? 아님 해가 될까?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러시아의 압도적인 공격이 진행되었으나 우크라이나는 7개월이 넘도록 항전 중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은 과연 무엇일까? 대만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이 맞붙었다. 두 강대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이러한 현상에 민감하다. 이 두 나라의 패권 다툼이 국제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과연 무엇일까? 더불어민주당은 2021년 언론사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물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언론개혁법을 추진했다. 언론과 시민단체 등은 ‘언론 옥죄기 법안’이라고 반발했는데, 징벌적 손해배상은 무엇이고 과연 도입하는 것이 타당한가? 이러한 질문에 이 책은 명확한 답변을 내놓고 있다. 2022년도 국내 시사이슈를 접한다면 어떤 자리에서나 당당하게 본인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을 것이다.검찰개혁의 핵심은 검찰에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는 일이다. 공수처라는 독립된 기구가 검찰을 상시적으로 감시하고,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해 수사는 경찰이, 기소는 검찰이 맡아 이들 권력 기관이 서로 견제하고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형사사법 시스템이 바로 문재인 정부가 그린 검찰개혁의 청사진이었다. 검찰 수사권 분리 윤 대통령이 가장 먼저 밝힌 새 정부 청사진은 ‘용산 시대’. 역대 대통령들의 일터였던 청와대를 떠나 용산 국방부 청사로 집무실을 옮겼다. 북악산 기슭의 ‘구중궁궐’ 같은 청와대가 자유민주주의 원리에 역행하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배경이 됐다고 보고, 이 틀을 과감히 깨는 데서부터 개혁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용산 시대’ 개막 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이후 24년여 만에 가장 높은 물가와 이에 따른 고금리로 신음하는 우리 경제에 ‘고환율→고물가→고금리’의 연쇄 충격이 불가피해졌다. 고환율은 물가 상승을 견인하고, 고물가는 금리 인상으로 이어지는 ‘도미노 충격’이 한국 경제를 옥죌 것이라는 의미다. 고물가와 고금리는 소비를 둔화시키고 기업 투자를 위축시킬 수밖에 없고, 무역수지도 적자 행진을 지속, 우리 경제는 말 그대로 탈출구를 찾기 어려운 내우외환 위기에 처했다. 3高(고환율·고물가·고금리)
한국 소설의 이해와 감상 2
청동거울 / 양은창 지음 / 2003.04.30
10,000

청동거울청소년 학습양은창 지음
한국 현대소설들을 한 자리에 모아 쉽고 재미있게 읽어주는 책.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활동중인 지은이는 이인직(1906년)에서 김영하, 하성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대표작가 85명의 소설 194편을 접할 수 있다. 다양한 작품 분석과 더불어 생애와 줄거리, 문학사적 의의, 사진 자료까지 함께 구성했다. 1권에서는 이인직, 이상, 김동리, 황석영 등 33명의 작가와 작품을 집중 탐구한다. 부록으로 실은 '한국 현대 소설의 형성과 전개'를 통해 우리 소설이 어떻게 성립, 발전되어 오늘에 이르렀는지를 알 수 있도록 꾸몄다. 2권은 1970~90년대 후반에 등단한 52명 작가의 작품을 수록했다. 우리 소설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름과 동시에 앞으로 어떠게 발전할 것인지 예측하게 한다. 논술대비용으로도 훌륭하다.* 문학사적 의의와 감상은 1917년 매일신보에 연재된 한국 최초의 근대적 장편소설로서 개화기 소설이 지니고 있는 문어체에서 벗어나 한글 전용의 구어체 소설문학을 확립했다는 데 커다란 문학사적 의의를 지닌다. 대부분의 개화기 소설이 대부분 문어체와 서술체를 통한 설명적인 문장으로 일관된 데 비해 이 작품은 산문적, 묘사적인 문체를 사용함으로써 사실적이며 현장감을 살려내는 데 성공했다.따라서 1920년대 리얼리즘 소설의 태동을 가져오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근대 소설사의 한 전기를 마련하는 획기적인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1권 책머리에 이인직 - 혈의 누/귀의 성/은세계/치악산 이광수 - 무정/개척자/사랑/흙/무명/소년의 비애/어린 벗에게 김동인 - 김연실전/운현궁의 봄/약한 자의 슬픔/배따라기/붉은 산/발가락이 닮았다/감자/젊은 그들 현진건 - 빈처/B사감과 러브레터/운수 좋은 날/불술 권하는 사회/무영탑 주요섭 - 사랑 손님과 어머니/아네모네의 마담 채만식 - 탁류/태평천하/차숙/레디메이드 인생 염상섭 - 표본실의 청개구리/삼대/만세전 이태준 - 복덕방/까마귀/마부와 교수 이효석 - 메밀꽃 필 무렵/산/들/화분/장미 병들다/분녀 이 상 - 날개/봉별기/종생기/지주회시 유치진 - 소/토막/원술랑 황순원 - 학/목넘이마을의 개/독 짓는 늙은이/카인의 후예 김유정 - 소낙비/금 따는 콩밭/봄봄/동백꽃 김동리 - 흥남 철수/사반의 십자가/을화/무녀도/등신불/화랑의 후예/역마 오영수 - 갯마을/머루/은냇골 이야기/조 장용학 - 원형의 전설/요한 시집 손창섭 - 낙서족/잉여인간/인간 동물원 초 전광용 - 꺼삐딴 리/사수/흑산도 선우휘 - 불꽃 박경리 - 김약국의 딸들/불신시대/토지 하근찬 - 수난이대/야호 최인훈 - 총독의 소리/광장/회색인 김용성 - 리빠똥 장군/도둑 일기 정을병 - 도피 여행 서정인 - 강/달궁/원무 김승옥 - 무진기행/서울, 1964년 겨울/서울의 달빛 0장 황석영 - 장길산/한씨 연대기/섬섬 옥수 이동희 - 지하수/비어 있는 집 전상국 - 동행/아베의 가족/길/우상의 눈물 이문구 - 우리 동네/관촌 수필/해벽/암소 유재용 - 누님의 초상 조세희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부록 - 한국 현대 소설의 형성과 전개 2권 이청준 - 병신과 머저리/조율사/잔인한 도시/당신들의 천국 김원일 - 마음의 감옥/노을/도요새에 관한 명상 최인호 - 별들의 고향/깊고 푸른 밤/지구인 이동하 - 장난감 도시/파편 최창학 - 긴 꿈속의 불/창 윤흥길 -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장마 조정래 - 태백산맥/유형의 땅 김주영 - 아들의 겨울/새를 찾아서/천둥소리 오정희 - 바람의 넋/순례자의 노래 박완서 - 엄마의 말뚝/도시의 흉년 조해일 - 아메리카/매일 죽는 사람 이외수 - 장수하늘소/꿈꾸는 식물 한수산 - 부초/대설부 문순태 - 철쭉제/문신의 땅/타오르는 강 서영은 - 먼 그대/황금깃털 송하춘 - 은장도와 트럼펫 유익서 - 아벨의 시간 김지원 - 알마덴 김원우 - 세 자매 이야기/가슴 없는 세상/무기질 청년 박영한 - 왕룽일가 이문열 - 익명의 섬/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사람의 아들/황제를 위하여 정종명 - 이명/덫 윤후명 - 돈황의 사랑/누란의 사랑 김성동 - 만다라 현길언 - 사제와 제물/용마의 꿈 정동수 - 떠도는 섬 이상문 - 황색인 이원규 - 훈장과 굴레 강석경 - 숲속의 방/폐구 이인성 - 그를 찾아가는 소설 기행/낯선 시간 속으로 정찬주 - 그림자와 칼 임철우 - 붉은 방/아버지의 땅 고원정 - 거인의 잠 이연철 - 번제 이석범 - 윈터스쿨 이순원 - 그 여름의 꽃게 이창동 - 소지 최수철 - 고래 뱃속에서 하일지 - 경마장 가는 길 박덕규 - 포구에서 온 편지 이승우 - 에리직톤의 초상 윤대녕 - 사막에서 신경숙 - 풍금이 있던 자리 서하진 - 제부도 은희경 - 아내의 상자 이혜경 - 꽃 그늘 아래 전경린 - 염소를 모는 여자 공지영 -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김인숙 - 개교기념일 이인화 - 시인의 별 김영하 - 당신의 나무 하성란 - 곰팡이 꽃 부록 - 소설의 이해
전우치전.김원전
지식의숲(넥서스) / 작지 미상, 송창현 엮음 /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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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숲(넥서스)청소년 문학작지 미상, 송창현 엮음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한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38권. 전우치와 김원의 영웅적 일대기를 통해 더 나은 삶을 향한 백성들의 소망을 엿볼 수 있다. 영웅 일대기를 통해 당대 사회 현실을 꼬집은 작품들이다. 실존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은 <전우치전>은 도술이라는 비현실적 상상으로 현실 비판 의식을 드러냈다. 백성의 삶과 지배 계층의 부정적인 모습에 저항하는 전우치의 모습을 통해 더 나은 삶을 향한 백성들의 염원을 엿볼 수 있다. <김원전>에서는 고생과 행복을 반복하다가 결국 부귀와 미인들을 얻는 김원의 모습을 통해 당대 사람들의 행복해지고자 하는 소망을 담아냈다.전우치전 김원전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고전부터 근·현대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집 매년 많은 문학 작품이 발표되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꼭 읽고 넘어가야 할 한국문학은 변함이 없다. 이에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한국문학산책’ 시리즈(전50권)를 발간하였다.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별·장르별 구성을 통해 작품의 모든 것을 한눈에 담은 대한민국 대표 문학전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작가·장르 별로 묶어 구성하였다. 한국 대표 문학작품을 중·단편소설, 장편소설, 고전 문학, 신소설까지 네 장르로 나누고, 각 권마다 작가의 주요 작품과 작가 소개, 작품 해설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품을 비롯해서 기존 선집에서 잘 다루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다. 뜻풀이와 삽화를 더해 보는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더한 고퀄리티 문학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는 시대 분위기와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가 고유의 문장이나 방언, 속어, 고어 등은 원문 표기를 따르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괄호 속에 뜻풀이를 달아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작품 중간 중간에 삽화를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작품 읽기에 상상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가 생애부터 작품 의의까지 한국문학 전문가가 전해 주는 깊이 있는 해설 한국문학에 정통한 석·박사급의 고교 국어 교사들이 작가 연보, 작품 소개, 작품 구조, 작품의 감상과 수용, 작품에 반영된 현실에 이르기까지 각 작품마다 상세한 해설을 수록했다.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해설은 청소년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문학작품을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한국문학산책 38-고전소설.산문 전우치전, 김원전 전우치와 김원의 영웅적 일대기를 통해 더 나은 삶을 향한 백성들의 소망을 엿보다! 영웅 일대기를 통해 당대 사회 현실을 꼬집은 작품들이다. 실존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은 <전우치전>은 도술이라는 비현실적 상상으로 현실 비판 의식을 드러냈다. 백성의 삶과 지배 계층의 부정적인 모습에 저항하는 전우치의 모습을 통해 더 나은 삶을 향한 백성들의 염원을 엿볼 수 있다. <김원전>에서는 고생과 행복을 반복하다가 결국 부귀와 미인들을 얻는 김원의 모습을 통해 당대 사람들의 행복해지고자 하는 소망을 담아냈다.
어려움보다 키가 더 커질 때까지
서런 / 크레이그 H. 맥클레인 (지은이)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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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런청소년 자기관리크레이그 H. 맥클레인 (지은이)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선조들의 명언은 끊임없이 강조되어 왔지만, 너무 포괄적이어서 와 닿지 않을 때가 있다. 이것을 곱씹어 소화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 놓은 책이 <어려움보다 키가 더 커질 때까지>이다. 이 책은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본 ‘실패’이다. 실패의 진정한 가치와 실패의 힘을 활용하여 성공으로 나아가는 전략을 배울 수 있다. 저자는 인생의 선배로서,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직접 겪었던 경험을 이야기한다. 포괄적인 이론을 나열하며 충고하지 않는다. 꿈, 성공, 자존감 등의 키워드마다 다양한 실례(example)를 들어 자신이 겪었던 인생의 패러다임을 다각도로 풀이해 놓았다. 책의 군데군데 배치된 문답들은 청소년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스스로 묻고, 시험하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인생에서 알면서도 고칠 수 없던 습관을 해결하는 방법, 보다 효율적으로 실패를 관리하는 방법을 현실에 맞게 재해석하여 안내하고 있다. 아직 사회라는 야생의 입구에서 출발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저자는 말한다. 이 책에 언급된 실패의 원인들을 참고로 한다면 실패 확률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또한 간단명료하면서 핵심을 찌르는 ‘실패’에 대한 색다른 정의와 결론을 통하여 이 세상에 진짜 실패란 없으며, 오직 실패에 의해 창조된 기회만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1. 일단 마음껏 울어라 (Cry your heart out) 2. 실패를 인정하라 실패에서 배운다 (Failure is a stepping stone to success) 3. 지난 과거는 묻고 현재 당신의 모습을 사랑하라 (Throw the past) 4. 스스로 삶을 창조하라 (Creating your life) 5. 자신을 믿어라 두려워해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Believe in yourself) 6. 완벽을 추구하지 마라 70퍼센트에 만족하라 (The mercy of 70 percent) 7. 다시 출발선 (Restarting) 8. 네 안에 잠재력을 극대화하라 (Maximize your potential) 9. 계속 가라 (Keep Going) 10. 평온을 되찾으라 정답은 내가 만드는 거다 (Make your own way)불공평한 세상에서 발견한 최적의 노하우!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사람은 어려움을 당하였을 때 무엇으로 다시 일어설 힘을 얻을까? 우리는 성장한다. 태어나고 청소년기를 거쳐, 어쩌면 20대까지, 정점의 위치는 다르겠지만 꾸준히 키가 자란다. 자, 이제 어려움의 키를 재어 보자. 누가 쉬이 수치화할 수 있을까? 어려움뿐만이 아니다. 모든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들은 따로 자양분을 주지 않더라도 끊임없이 성장하고 번식한다. 게다가 그것에 한계가 없어 주체가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까지 한다. 그런 우리들에게 이 책을 처방한다. 이 책은 항생제이자 가장 좋은 예방‘책’이 될 것이다. 우리의 참된 변화는 내면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나뭇잎을 쳐내는 것과 같은 응급처치 식의 방법으로는 문제의 근본을 해결할 수 없다. 이것은 뿌리, 즉 사고의 바탕이자 기본인 패러다임을 바꿈으로써만 가능하다. 이 패러다임은 우리의 성품을 결정하고, 우리가 세상을 보는 관점의 렌즈를 창조해 준다. 『어려움보다 키가 더 커질 때까지』는 이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기계발서이다. 도전은 성공을 위한 시행착오이고, 실패는 일을 하나 더 배울 수 있는 기회이며, 성공은 다시 시작하기 위한 출발선이라고 설명한다. “객관적인 한계라고 생각하는 것이 사실은 우리가 가진 생각의 한계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려움보다 키가 더 커질 때까지』는 사회라는 정글의 입구에 서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인생의 선배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직접 겪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교훈들을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공유한다. 청소년들이 돌아가지 않도록, 덜 힘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 모두 지름길을 기록해 둔 페이지를 펴 보도록 하자! 실패의 가치를 깨달을 때 비로소 어려움보다 키가 더 커질 수 있다.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수많은 실패를 경험하면서 살아간다. 숱한 실패 속에 생긴 두려움과 시련은 우리를 작아지게 만든다. 절망하고 자책하고 심지어 삶을 포기하려고도 하고. 그러나 과연 실패는 의미 없는 것이고 삶의 걸림돌이기만 할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선조들의 명언은 끊임없이 강조되어 왔지만, 너무 포괄적이어서 와 닿지 않을 때가 있다. 이것을 곱씹어 소화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 놓은 책이 『어려움보다 키가 더 커질 때까지』이다. 이 책은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본 ‘실패’이다. 우리는 이 자기계발서에서 실패의 진정한 가치와 실패의 힘을 활용하여 성공으로 나아가는 전략을 배울 수 있다. 저자는 인생의 선배로서,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직접 겪었던 경험을 이야기한다. 포괄적인 이론을 나열하며 충고하지 않는다. 꿈, 성공, 자존감 등의 키워드마다 다양한 실례(example)를 들어 자신이 겪었던 인생의 패러다임을 다각도로 풀이해 놓았다. 책의 군데군데 배치된 문답들은 청소년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스스로 묻고, 시험하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인생에서 알면서도 고칠 수 없던 습관을 해결하는 방법, 보다 효율적으로 실패를 관리하는 방법을 현실에 맞게 재해석하여 안내하고 있다. 아직 사회라는 야생의 입구에서 출발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저자는 말한다. 이 책에 언급된 실패의 원인들을 참고로 한다면 실패 확률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또한 간단명료하면서 핵심을 찌르는 ‘실패’에 대한 색다른 정의와 결론을 통하여 이 세상에 진짜 실패란 없으며, 오직 실패에 의해 창조된 기회만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 막연하게 느껴졌던 ‘자기 관리’ 성공이 아닌 성장을 위한 이야기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자기 관리와 계발은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지만, 하루라도 일찍 시작할 때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실패에 대한 인식과 태도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실패를 성공의 정반대극으로 인식하고 막연한 두려움으로 첫 실패를 경험하게 될 경우, 그 좌절감은 거대하게 다가올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패에 대한 재정의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성장 과정이다. 또한 『어려움보다 키가 더 커질 때까지』는 매일 접하는 포기와 도전의 기로에서 긍정의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어제의 성공이 오늘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듯이, 오늘의 실패가 반드시 내일의 실패를 의미하지 않는다. 성공은 성실히 준비하는 사람에게 다양한 얼굴로 다가온다고 말하는 이 책에서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계획을 세우는 성공 법칙을 전한다. 매우 추상적이고 다양한 변수가 있는 개인의 성공 가능성을 수치로 알아보기 위해 성공지수 전략을 전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성공적인 삶을 위한 지름길을 제공한다. 책을 다 읽으면 다시 첫 페이지로 되돌아가 실행에 옮겨라. 다른 책들과 달리 이 책은 단순히 읽는 것으로 그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실습 매뉴얼이다. 실행에 옮길 때에 비로소 책의 진가가 드러날 것이다. 이 자기계발서에서 얻게 될 ‘NO’를 ‘YES’로 탈바꿈하는 비결은 세대를 막론하고 각자의 삶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인생에 꿈이 없다는 것은 가난보다 더 무서운 것이다. 왜냐하면, 꿈이 없다는 것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꿈이 있고 본인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안다면, 다른 사람은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라.”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것은 인간만이 지닌 고유한 특성이다. 인간이 길가의 돌멩이나 꽃들과 다른 점은 특정한 경험들로 인해 감정에 커다란 영향을 받기도 한다는 점이다.
특단 구문독해
넥서스에듀 / 김상근 (지은이) / 2018.08.10
10,000원 ⟶ 9,000원(10% off)

넥서스에듀학습참고서김상근 (지은이)
예비고~고3 대상의 [내신+수능] 완벽 대비 단기 특강 교재다. 필수 어법 및 독해 포인트의 도식화를 통해 빠르게 이해할 수 있고, 기출 지문에서 추출한 예문을 통해 핵심 포인트를 완전 학습할 수 있다. Step-by-Step 학습 포인트를 통한 체계적 설명을 담았으며, MINI TEST 및 실전 모의고사의 기출 변형문제를 수록하였다. 또한, 기출 변형 문제, 모바일 보카 테스트 및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추가 자료를 제공한다.제1강 주어 제2강 명사와 대명사 제3강 동사 제4강 시제 제5강 수동태 제6강 형용사 VS. 부사 제7강 관계사 제8강 분사 제9강 동명사 제10강 to부정사 제11강 가정법 제12강 접속사/도치/병렬 구조 실전 모의고사 1회 실전 모의고사 2회 정답 및 해설 [내신+수능] 1등급을 위한 특단의 조치! 특급 단기 특강 <특단> 구문독해 Quick Process 예비고~고3 대상의 [내신+수능] 완벽 대비 단기 특강 교재 Simple and Logical 필수 어법 및 독해 포인트의 도식화를 통한 빠른 이해 Effective Examples 기출 지문에서 추출한 예문을 통해 핵심 포인트 완전학습 Systematic Explanation Step-by-Step 학습 포인트를 통한 체계적 설명 Realistic Training MINI TEST 및 실전 모의고사의 기출 변형문제 풀이 Additional Study Materials 기출 변형 문제, 모바일 보카 테스트 및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추가 자료 제공 ****** 1. 간단명료한 포인트 문법 포인트가 간단히 도식화되어 한눈에 쉽게 구문 분석을 위한 핵심 문법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문제풀이 예문 예문을 그냥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가 직접 알맞은 답을 선택하고 바로바로 확인하도록 하여 더 높은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CHECK POINT 학습한 포인트와 연관된 기출 문제를 풀어보고 구문 분석, 직독직해 그리고 정답 해설을 통해 기출 유형을 확실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4. MINI TEST 기출 변형 문제를 통해 시험에 자주 나오는 유형을 미리 대비하고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앞에서 배운 구문 분석의 기본기를 실전 문제 풀이를 통해 재점검할 수 있습니다. 5. WORDS 기출에 자주 등장하는 필수 어휘 및 어려운 어휘의 뜻을 정리하여 지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얻고, 어휘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 6. 실전 모의고사 1회 ~ 2회 앞에서 학습한 내용을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마스터할 수 있게 다양한 구문 분석 포인트를 조합한 기출 변형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자신의 실력을 마지막으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추가 제공 자료 (www.nexusbook.com / QR 코드) 1. 어휘리스트 / 테스트지 2. 기출뽀개기 변형문제 1 3. 기출뽀개기 변형문제 2 4. 동사 변화표 & 문법 용어집 5. 모바일 단어장 6. 모바일 VOCA TEST <<검토 및 추천해 주신 선생님들>> 곽현웅 선생님 파주 열린학원 권승천 선생님 광주 국제고등학교 김동욱 선생님 인천 페어필드 잉글리쉬 김동은 선생님 파주 한민고등학교 김성철 선생님 수원 메카영어 김세현 선생님 평택 안중 더포스학원 김승겸 선생님 화성 동탄외대어학원 김옥선 선생님 대구 영어회화 전문강사 김용섭 선생님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김지영 원장님 분당 연세아카데미 김태선 선생님 수원 싹영어 노민창 선생님 서울숲 아카데미학원 1관 류승열 선생님 대구 영진고등학교 문현철 선생님 광주석산고등학교 박경태 선생님 수원 IMI영어학원 백종호 선생님 파주 금촌 이우성학원 오효택 원장님 화성 향남 유투엠X로제타스톤 학원 윤길성 선생님 파주 한민고등학교 이은성 선생님 인천 GLA학원 이지혜 선생님 수원 리케이온 이찬민 선생님 대구 심인고등학교 이창혁 선생님 광주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장현화 선생님 파주 한민고등학교 최갑수 선생님 대구 심인고등학교 최병국 선생님 인천 브라이언잉글리쉬 홍진우 선생님 대구 심인고등학교 Terry Kim 원장님 화성 병점 AOBC학원
나를 통째로 삼켜 버린 소녀
책과콩나무 / 게리 D. 슈미트 (지은이), 천미나 (옮긴이) / 2018.08.30
13,000

책과콩나무청소년 문학게리 D. 슈미트 (지은이), 천미나 (옮긴이)
미국의 대표적인 아동문학상인 ‘뉴베리 상’과 청소년문학상인 ‘마이클 L. 프린츠 상’을 동시에 수상한 작품으로, 목사인 아버지 밑에서 엄격하게 자란 백인 소년 터너와 가진 게 없지만 쾌활하고 풍요로운 정신을 가진 흑인 소녀 리지 간의 사랑, 그리고 터너의 성장을 그리고 있다. 목사인 아버지를 따라 낯선 핍스버그로 갓 이사 온 터너는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외로움과 답답한 마음에 늘 미지의 세계로 떠나고 싶어 한다. 그런 터너에게 인근 말라가 섬에 사는 당당하고 유쾌한 흑인 소녀 리지는 그 자체가 미지의 세계였다. 항상 자신이 아닌 목사의 아들로서 남의 눈을 의식하며 살아야 했던 터너는 리지를 통해 인생을 배우고 마음을 열며, 마침내 자신을 가두고 있던 제약을 벗어던지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줄 아는 용기 있는 소년으로 성장한다.제1장 -007 제2장 -033 제3장 -064 제4장 -086 제5장 -116 제6장 -143 제7장 -170 제8장 -197 제9장 -226 제10장 -259 제11장 -286 제12장 -312 작가의 말 -337 옮긴이의 말 -3-뉴베리 상 수상작 -마이클 L. 프린츠 상 수상작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청소년 권장도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어느 날, 나를 통째로 삼켜 버린 소녀를 만나다!” -‘뉴베리 상’과 ‘마이클 L. 프린츠 상’을 동시에 수상한 작품! -아름답고 감동적이며, 재미있으면서도 살이 에이도록 가슴 아픈 작품! 『나를 통째로 삼켜 버린 소녀』는 미국의 대표적인 아동문학상인 ‘뉴베리 상’과 청소년문학상인 ‘마이클 L. 프린츠 상’을 동시에 수상한 작품으로, 목사인 아버지 밑에서 엄격하게 자란 백인 소년 터너와 가진 게 없지만 쾌활하고 풍요로운 정신을 가진 흑인 소녀 리지 간의 사랑, 그리고 터너의 성장을 그리고 있다. 목사인 아버지를 따라 낯선 핍스버그로 갓 이사 온 터너는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외로움과 답답한 마음에 늘 미지의 세계로 떠나고 싶어 한다. 그런 터너에게 인근 말라가 섬에 사는 당당하고 유쾌한 흑인 소녀 리지는 그 자체가 미지의 세계였다. 항상 자신이 아닌 목사의 아들로서 남의 눈을 의식하며 살아야 했던 터너는 리지를 통해 인생을 배우고 마음을 열며, 마침내 자신을 가두고 있던 제약을 벗어던지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줄 아는 용기 있는 소년으로 성장한다. 『나를 통째로 삼켜 버린 소녀』는 미국 메인 주에서 실제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이 계기가 된 작품이다. 1912년, 조선업이 몰락하기 시작하자, 핍스버그 사람들은 관광업으로 눈길을 돌린다. 그런데 마을 바로 앞 바다 건너에는 말라가라는 작은 섬이 있고, 그 섬에는 마을 사람들이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흑인들과 부랑자들이 살고 있었다. 핍스버그 사람들은 강제로 섬 주민들을 정신병원으로 이주시키고 집을 불태워 평화롭게 살아가던 말라가 공동체를 파괴시켰다. 게리 D. 슈미트는 이 비극적이고 부끄러운 실제 사건을 통해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작가는 이 사건이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였기 때문에 더욱 더 말하고 싶었고, 단지 보존하거나 드러내는 데 그칠 게 아니라 역사 속에서 배워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더욱이 이 말라가 섬 사건은 과거 100여 년 전의 일, 다른 나라의 일이지만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많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 개발이냐, 공존이냐 하는 문제는 아직까지 우리에게도 유효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또한 하느님의 뜻을 빙자하여 약자를 짓밟고 기득권자의 욕심을 챙기기에 급급한 핍스버그 마을 사람들의 모습은 100여 년이 지난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다. 인간의 생명보다 돈과 물질을 숭상하고, 나 혼자만 이기고 성장하고 발전하고 앞서가는 것에만 온통 정신이 팔려 쓰러지고 아프고 지친 사람들을 볼 수 있는 눈도 없고 행복을 느낄 여유도 갖지 못하는 세상……. 작품 속 허드 집사의 말처럼 화형으로 생을 마감하는 성인(聖人)이 될 각오가 없으면 지킬 수 없는 세상 앞에서 터너가 눈물을 흘렸듯이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와 감동을 남길 것이다. 뉴베리 상을 두 번이나 수상(2005년 『나를 통째로 삼켜 버린 소녀 Lizzie Bright and the Buckminster Boy』, 2008년 『수요일의 전쟁 The Wednesday Wars』)한 작가 게리 D. 슈미트는 『나를 통째로 삼켜 버린 소녀』에서 치밀한 구성으로 한 편의 감동적인 영화를, 아름다운 묘사들로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해 냈다. 또한 그는 이 작품에서 고대 로마의 시인인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와 다윈의 『종의 기원』, 그리고 성경까지 작품 속에 능수능란하게 아우르는 뛰어난 솜씨를 발휘하고 있다. 비록 이 작품은 해피엔딩이 아닐지라도 전체적으로 한 편의 감동적인 영화를 보는 것처럼 긴장과 유머, 감동이 적절히 녹아 있다. 그러기에 『나를 통째로 삼켜 버린 소녀』는 충분히 아름답고 감동적이며, 재미있으면서도 살이 에이도록 가슴 아픈 작품이다. 『종의 기원』이 온갖 어려움 속에서 터너가 쓰러지지 않고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해 주었듯, 이 작품은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 불을 지펴준다. “그래, 불. 책은 네 마음에 불을 붙일 수 있다. 책이 전달하는 생각은 불쏘시개가 되고, 문학성은 성냥이 되기 때문이지.”라는 벅민스터 목사의 말처럼, 수많은 독자들이 이 작품을 통해 어두운 이 시대의 밝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아마도 서부 어딘가에는 터너가 떠날 만한 미지의 세계가 정말로 존재할지 모른다. 목사의 아들로 산다는 게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눈곱만큼도. 터너는 떠나고 싶었다. 여기에서는 목사의 아들로 산다는 게 중요하기 이를 데 없으며, 그럼에도 아무렇지도 않은 척 살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벌써부터 터너의 영혼을 쪼아 댔기 때문이다. “리지 브라이트 그리핀, 너는 세상이 그냥 다가와서 너를 통째로 삼켜 버렸으며 좋겠다고 바란 적 있어?”“가끔은.”리지는 이렇게 말하고는 빙긋 웃었다.“하지만 어떤 때는 내가 세상을 그냥 삼켜 버려야겠다 싶기도 해.”그러면서 리지는 세상을 두 팔 가운데로 모으려는 듯 양팔을 쫙 벌렸다. 그 순간 터너는 리지에게 그럴 만한 능력이 충분하다는 사실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다. “터너, 책은 불이 될 수도 있다.”목사가 말했다.“불이요?”“그래, 불. 책은 네 마음에 불을 붙일 수 있다. 책이 전달하는 생각은 불쏘시개가 되고, 문학성은 성냥이 되기 때문이지.”“종의 기원.”터너가 소리 내어 책 제목을 읽었다.“이게 불이에요?”
있는 그대로 오스트레일리아
초록비책공방 / 김하늘 (지은이) /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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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비책공방청소년 인문,사회김하늘 (지은이)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는 들어는 봤지만 잘 알지 못했던 세계 나라의 이야기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함으로써 문화 다양성과 편견 없는 시각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눈, 즉 세계시민의식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의 네 번째 나라는 오스트레일리아이다.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문화와 사회의 총칭인 국가를 이해하는 데는 이미 알려진 것들과 더불어 유명세에 가려져 제대로 볼 수 없었던 것들을 찾아 들여다보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오스트레일리아에 대한 기본 정보는 물론 역사, 문화, 사회 그리고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민족인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이야기까지 관광지로서의 오스트레일리아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오스트레일리아를 살펴보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될 내용을 담고 있다.프롤로그 | 여러 가지 이면과 색깔이 있는 나라 퀴즈로 만나는 오스트레일리아 1부 굿데이! 오스트레일리아 남극 다음으로 강수량이 적은 나라 오스트레일리아의 상징 오스트레일리아의 수도 캔버라 여섯 개의 주와 세 개의 준주 자국민에게도 생소한 특별 영토 지역 오스트레일리아의 다양한 언어 2부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의 이모저모 개인의 개성과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교육 제도 오스트레일리아의 학교생활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의 여가 활동 문화와 국가 가치관이 담긴 공휴일 스포츠에 진심인 사람들 워라밸을 중시하는 회사 생활 중산층이 두터운 나라 오스트레일리아의 정치 체제 3부 역사로 보는 오스트레일리아 꿈의 시대 쿡의 발견 누구에게도 속하지 않은 땅 골드러시 오스트레일리아 연방 탄생 도둑맞은 세대 마보 판결 4부 문화로 보는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레일리아 문화의 특성 이민자 덕분에 다양해진 식생활 오스트레일리아의 대표 음식 오스트레일리아 문화가 된 와인과 커피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문화 원주민 음악과 현대 음악 오스트레일리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 5부 여기를 가면 오스트레일리아가 보인다 오페라하우스 자연이 이루어낸 명소 원주민 문화를 볼 수 있는 유적지 이민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유적지 오스트레일리아 고유의 동물 에필로그 | 오스트레일리아 속 한국 문화 참고 자료문화 다양성을 통해 세계시민의식을 길러주는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 백인만의 나라가 되고자 했던 오스트레일리아 진정한 다인종·다문화 국가로 거듭되다 귀화 내국인 및 결혼 후 우리나라에 정착한 이민자를 ‘다문화대상자’라고 한다. 통계청 발표 2020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우리나라에 사는 다문화대상자는 2020년 기준 37만여 명이다. 통계에서뿐 아니라 우리 주변을 둘러봐도 우리나라를 더 이상 단일민족국가라고 부를 수 없다. 세계 각국에서 온 여러 민족과 더불어 사는 지금 우리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는 들어는 봤지만 잘 알지 못했던 세계 나라의 이야기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함으로써 문화 다양성과 편견 없는 시각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눈, 즉 세계시민의식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의 네 번째 나라는 오스트레일리아이다.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문화와 사회의 총칭인 국가를 이해하는 데는 이미 알려진 것들과 더불어 유명세에 가려져 제대로 볼 수 없었던 것들을 찾아 들여다보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오스트레일리아에 대한 기본 정보는 물론 역사, 문화, 사회 그리고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민족인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이야기까지 관광지로서의 오스트레일리아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오스트레일리아를 살펴보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될 내용을 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가장 짧은 역사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나라 개인주의가 강한 프랑스, 신사의 나라 영국, 냉정하고 철두철미한 독일, 감정적이고 다혈질인 이탈리아, 성실하고 근면한 한국, 속을 알 수 없는 일본 등등 나라마다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가 있다. 그렇다면 세계 각 나라에서 바라보는 오스트레일리아는 어떤 이미지일까? 유럽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 사람을 무식하고 교양이 없다고 생각하고, 영국에서는 너무 솔직한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의 모습을 예의와 격식이 없다고 느낀다. 그리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서는 그들을 게으르고 느리며 인종 차별주의자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한 나라에 대한 이미지는 그 나라의 한 단면만 보고 정의 내려놓은 것에 불과하다. 모든 나라가 그러하듯 오스트레일리아 또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들여다보면 그 나라만의 특색과 여러 가지 이면을 찾아볼 수 있다. 16세기 범죄자 증가로 인한 감옥 시설 과부화 현상으로 영국에서 죄수와 이들을 감시할 관리자들이 유입되면서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이전에 문자로 기록되지 않았을 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민족이 이 땅에 살고 있었다. 그들은 땅을 비롯한 자연의 모든 것에 조상의 혼이 깃들여있다고 생각하고 서로 조화롭게 존재하며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않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가고 있었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과 가치관이 달랐던 영국인들은 그들의 땅을 빼앗고 그들을 다른 지역으로 내쫓아버렸을 뿐 아니라 ‘동화와 보호’라는 명목으로 원주민 아이들을 몇 세대에 걸쳐 원주민 사회에서 분리시킴으로써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문화의 맥이 끊어버렸다. 백인 중심의 전통과 가치관만 인정하던 백호주의 나라 이민자의 영향으로 독특한 오스트레일리아만의 문화를 꽃피우다 금광이 개발되면서 중국인을 비롯한 이민자가 늘어나자 비백인과 정부의 이념 및 사상에 반하는 이들의 이민을 막았고, 오스트레일리아는 유럽에 속하며 백인 중심의 통일된 인종의 나라가 되고자 백호주의 정책을 펼쳤다. 유럽과 백인 중심의 가치관과 전통을 고수했던 오스트레일리아에는 그들만의 문화가 없었다. 그저 영국과 똑같은 가치관, 문화, 의식주를 따를 뿐이었다. 이러한 백호주의를 고수한 지 70여 년 만에 진보 성향의 정부가 들어서면서 오스트레일리아는 다문화주의를 공포했다. 이때부터 인종과 상관없이 세계 각국에서 많은 사람이 유입되었고, 원주민 문화를 인정함으로써 오스트레일리아는 이민자의 영향을 받은 전통과 문화로 그들만의 문화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와인, 커피, 치코롤, 소시지롤 등과 같은 식문화뿐 아니라 원주민 악기와 현대 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독특한 음악 세계도 만들어졌다. 로얄쇼, 설날 축제, 로라 퀸칸 댄스 축제 등 다양한 인종과 원주민의 문화가 반영되어있는 축제를 통해서도 오스트레일리아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다. 이제 오스트레일리아는 문화적 다양성뿐 아니라 성적 다양성까지 인정하는 나라로 거듭나고 있다. 성소수자 축제인 시드니 마디 그라가 처음 열린 1978년에는 축제에 참가했다는 이유만으로 구속되기도 했지만 이제는 고등학교 졸업행사인 포멀파티에서 동성애자 파트너를 인정해주지 않으면 사회적 질타를 받기도 한다.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균등한 기회가 보장되는 나라 다문화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곳 캥거루, 코알라, 유칼립투스, 산호초 등의 동식물 및 오페라하우스, 골드코스트 같은 유명 명소로 널리 알려진 오스트레일리아이지만 잠깐 거쳐 가는 관광지로서의 모습이 아니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본받고 싶은 것이 많다.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고 최대한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교육 제도와 토론 및 스포츠를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어릴 때부터 발표 및 소통 능력은 물론 스포츠를 지속적으로 배울 수 있다. 또한 오스트레일리아는 워라밸을 위한 유연 근무제 및 재택근무가 활성화되어있고 계급과 상관없이 평등한 조직문화와 직업과 학벌에 대한 편견이 없다. 그래서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각광받고 있는 의사, 변호사 등의 전문직 종사자보다 배관공, 전기공 등 기술을 갖고 일하는 사람들이 경제적 보상뿐 아니라 사회적 시선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그리고 만 18세부터 참여할 수 있는 선거는 오스트레일리아 국민의 의무이며 수많은 정당들이 한 집단의 이익과 사회적 대의를 위해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다. 건강상의 이유로 이민 간 나라였지만 새파란 하늘 및 다양한 색을 지니고 있는 자연과 동식물로 인해 이곳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졌다는 저자는 현지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와 공신력 있는 매체의 여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오스트레일리아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백호주의 나라에서 다문화 다인종 사회의 표본이 되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야말로 문화 다양성을 탐구하고 다양한 시각을 기르는 데 적합한 나라이다. 오스트레일리아에 대한 기본 정보는 물론 역사와 문화, 그곳 사람들의 실생활을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할 뿐 아니라 각 주제와 연계된 질문들로 독후활동지를 구성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공하며 토론 논술 자료로 교과 수업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오스트레일리아는 ‘남쪽’을 뜻하는 라틴어인 ‘(오스트랄리스)’에서 유래되었다. 한국에서는 통상적으로 ‘호주’라고 불리는데 이는 오스트레일리아의 한자 표기 때문이다. 오스트레일리아를 중국에서는 ‘澳大利亞’로 표기하며 ‘아우다리아’라고 읽는다. 아우다리아의 ‘아우’에 해당되는 ‘澳’를 한국식으로 읽으면 ‘호’가 되며, 넓은 지역을 의미하는 ‘주(州)’를 붙여서 ‘호주(濠州)’라고 부르게 되었다. 한국이나 미국 혹은 영국은 지역별로 억양이 다르지만 오스트레일리아는 어느 지역을 가도 억양이 비슷하다. 미국의 경우 이민자들이 육로로 느리게 움직여서 지역별로 다른 억양을 구사하지만 오스트레일리아는 뉴사우스웨일즈를 기점으로 해로를 통해 이민자들이 빠르게 흩어졌기 때문에 지역별로 억양 차이가 없다고 한다. (…) 오스트레일리아는 지역별로 억양이 다르지 않지만 사람에 따라 발음의 차이는 있다. 언어학자들은 오스트레일리아 영어의 발음을 ‘교양 있는 발음’과 ‘일반적인 발음’, ‘사투리 발음’으로 나누고 있다. 이는 사람들의 교육 수준, 성별, 거주 지역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오스트레일리아 교육 체계의 장점은 개개인의 개성과 장단점을 존중하고, 최대한 장점을 살리는 교육을 한다는 것이다. 물론 오스트레일리아 교육 체계가 완벽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학업 성취도와 국제 대회 수상 기록은 다른 나라에 비해 떨어질 수 있지만 모든 학생에게 같은 기대치를 요구하기보다 학생 개개인이 잘하는 것을 더 잘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공부에 뜻이 없거나 다른 이유로 일찍 사회 경험을 쌓고 싶은 아이들은 고등학교 교육 대신 전기공, 미용사, 목공, 공인 중개사 등이 되기 위한 직업 교육을 받고 견습을 시작한다. (…) 직업에 대한 편견이 비교적 없는 사회 특성상 학교를 그만두고 일찍 직업을 갖게 된 아이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부모 또한 자녀가 학교를 자퇴하고 일찍 기술을 배운 것에 대해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말한다.일찍 적성을 찾아 어린 나이에 본인이 하고 싶은 기술을 배운 아이 또한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한 아이와 다르다고 느끼지 않는다. 오히려 일찍 경제 활동을 시작한 만큼 경제적으로 훨씬 더 풍요로운 경우도 흔하다.
수능에 꼭 나오는 한국단편 33
가림Let's(가림렛츠) / 윤종필 엮음 / 200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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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Let's(가림렛츠)청소년 문학윤종필 엮음
고등 교과서 소설 (상)
타임기획 / 박완서 외 지음, 김성관 외 해설 / 2010.11.17
14,800원 ⟶ 13,320원(10% off)

타임기획청소년 학습박완서 외 지음, 김성관 외 해설
16종의 교과서에 수록된 소설 전체를 책으로 엮었다. 교과서 원문을 바탕으로 중.편 소설은 교과서에 누락된 부분까지 모두 수록했으며 16종의 검인정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작품 전체를 실었다. 작품의 주요 장면을 정상급 삽화가들의 일러스트로 보여줌으로써 작품의 이해를 돕고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구효서_ 김승옥_ 김원일_ 김유정_, , 박경리_ 박완서_, , 박태원_ 신경숙_ 염상섭_, 윤후명_ 윤흥길_인간 생활의 진실을 표현하는 산문 문학의 대표적인 양식인 소설의 탐독은 인생을 사는 지혜와 자세와 방법을 가르쳐 주는 가장 본질적인 선택입니다. 소설 속에는 내가 설 자리가 어디고, 내가 할 일이 무엇이고, 내가 가야할 길이 어디인가, 삶의 의미는 무엇이고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등을 정해 주는 인생관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타임기획은 학생들이 문학 작품을 올바르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한 현실적 문제인 대학 진학 시험에도 도움이 적절하게 대비할 수 있는 책으로 엮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펼친 청춘 여러분들이 자신의 꿈을 영글게 키우면서 더불어 우리 문학 교육의 현실에 부응한 시험 대비에도 만족할 만한 결실을 맺기를 소망합니다. ■ 청소년 독서 & 논술을 전문으로 연구개발해온 타임기획에서 ---- 1987년 창업 이래 청소년 독서와 논술을 전문으로 연구하고 출판해온 타임기획이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등 교과서 소설(상·하)>를 자신 있게 내놓습니다. ■ 원문에 충실한 작품 수록 원칙 & 16종의 교과서에 수록된 소설 전체를 한 권으로 ---- 교과서 원문을 바탕으로 중·단편 소설은 교과서에 누락된 부분까지 모두 수록했으며 16종의 검인정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작품 전체를 싣는 것을 원칙으로 했습니다. ■ 이해와 재미를 더해주는 구성진 일러스트 ---- 작품의 주요 장면을 정상급 삽화가들의 일러스트로 보여줌으로써 작품의 이해를 돕고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Digital 자료 상자와 보충 학습 자료 ---- - [Digital 자료 상자와 독서 노트] : 작품 감상에 필요한 배경 지식을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어휘 및 구절풀이’, ‘이미지 자료’ 등을 제공했으며 독서 중 중요한 점을 노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작품 해설과 자기주도형 학습 자료] : 독서 후 전체 내용을 재정리해볼 수 있도록 ‘핵심 정리’, ‘이해와 감상’, ‘줄거리’ 등 보충 학습 자료와 ‘자기주도형 생각열기’, ‘자기주도형 생각다지기’를 수록했습니다. - [한눈에 보기와 마인드 맵] : 쉽고 빠르게 작품 전체를 정리하고 각인할 수 있도록 작품마다 ‘한눈에 보기’와 ‘마인드 맵’을 제공했습니다.
소녀를 위한 몸 돌봄 안내서
원더박스 / 곽세라 (지은이), 김설희 (그림) / 2021.06.03
14,500원 ⟶ 13,050원(10% off)

원더박스청소년 인문,사회곽세라 (지은이), 김설희 (그림)
하고 싶은 일도 많고 고민도 많은 사춘기 소녀들에게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기만의 삶을 가꾸는 방법을 안내하는 책이다. 둥글납작한 얼굴과 굵은 허벅지가 마음에 안 들고, 월경을 시작한 몸이 너무 낯설고, 앞으로 어떤 삶이 펼쳐질지 막막한 열다섯 살의 나에게, 그 시기를 모두 지나온 덕분에 누구보다 나를 잘 아는 쉰 살의 내가 애정을 듬뿍 담아 고민을 들어 주고 응원 메시지를 건네는 내용이다. 인도에서 요가와 명상을 공부하고 20년 넘게 몸·마음 전문가로 활동해 온 저자는, 몸과 대화하는 법부터, 마음을 다스리는 법, 시간을 내어 운동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좋은 몸 습관 들이는 법, 심지어 스트레스받지 않고 운동하는 법까지 친절하고 자세하게 소개한다.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들어 바뀐 몸과 변덕스러운 마음의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소녀뿐 아니라, 그런 자녀와 함께 지내는 부모 및 교육 관계자, 몸 때문에 상처 입은 열다섯 살 아이가 아직 마음속에 웅크리고 있는 어른에게도 이 책은 힘이 되어 줄 것이다. 특히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몰라 속만 태우고 있는 부모라면, 이 책에서 아이 마음의 문을 똑똑 두드리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여는 글 1장 몸은 꿈을 이루는 도구가 아니야, 그 꿈에 닿을 때까지 함께 여행할 친구야 너는 신나게 세상을 누비게 될 거야 몸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준 적 있니? 몸과 함께 뭘 하고 싶은지 생각해 봐 2장 웃을 때 예쁜 얼굴, 움직일 때 예쁜 몸 예쁘다는 건 ‘느낌’이지 ‘생김’이 아니란다 “아~ 심심해!” 앉는다는 건 멋진 일이야, 멋지게 앉기만 한다면 브래지어 끈이 한쪽만 흘러내리는 이유 거북목이 싫다면 도도하게 ‘No!’ 3장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건 뭘까? 나는 네가 건강한 편식을 했으면 좋겠어 과자를 먹을까, 사과를 먹을까 과자를 먹지 않고 TV를 보는 법 행복한 식사의 3단계 “아, 잘 먹었다. 정말 맛있는 샌드위치였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건 추억 4장 저는 물 주세요! 넌 지금 배가 고픈 게 아니라 목이 마른 거야 모자를 잊지 마, 앨리스! 자외선, 피부 위에선 천사 피부 속에선 악마 잠을 줄이다니, 말도 안 돼! 5장 나는 내 거야 너는 이미 필요한 걸 모두 가졌어, ‘나’를 갖고 있잖아 피터 팬이 하는 말 너, 아직도 여기 있었니? 쓸모도 없는 것들을 왜 배워야 하나요? 매일매일 우리는 몸을 만들어 가고 있어 예민한 아이가 살아남는 법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어, 그리고 완벽한 것은 아름답지 않단다 내 마음의 빨간 바늘이 가리키는 곳으로 6장 행복한 오렌지 나무가 되는 법 봄, 여름, 가을, 겨울 봄의 오렌지 나무와 가을의 오렌지 나무 난 내가 마음에 들어 누에고치는 나비랑 하나도 안 닮았단다 맺는 글“내가 열다섯 살 때 누군가 이 말을 해 줬더라면.” 월경을 시작한 나에게 완경을 앞둔 내가 보내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기만의 삶을 가꾸는 방법에 관한 메시지 가슴이 나오고 월경을 시작하게 되면, 소녀들은 부쩍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게 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는 나!’라며 당당하게 외치고 다녔지만, 왠지 모를 두려움을 느끼며 움츠러드는 소녀도 적지 않다. 그럴 때 가장 쉽게 빠져들곤 하는 함정이 있다. 바로 남의 기준에 나를 맞추는 것. 그리고 눈에 보이는 몸은 그 첫 번째 대상이 되곤 한다. 몸무게가 조금만 늘어도 큰일 날 것처럼 불안에 떨며 하기 싫은 다이어트로 몸을 괴롭히는 소녀들이 얼마나 많은가. 《소녀를 위한 몸 돌봄 안내서》는 하고 싶은 일도 많고 고민도 많은 사춘기 소녀들에게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기만의 삶을 가꾸는 방법을 안내하는 책이다. 둥글납작한 얼굴과 굵은 허벅지가 마음에 안 들고, 월경을 시작한 몸이 너무 낯설고, 학교에 가기 싫고(체육 시간은 더더욱 싫고), 앞으로 어떤 삶이 펼쳐질지 막막한 열다섯 살의 나에게, 그 시기를 모두 지나온 덕분에 누구보다 나를 잘 아는 쉰 살의 내가 애정을 듬뿍 담아 고민을 들어 주고 응원 메시지를 건네는 내용이다.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들어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소녀뿐 아니라, 그런 자녀와 함께 지내는 부모 및 교육 관계자, 몸 때문에 상처 입은 열다섯 살 아이가 아직 마음속에 웅크리고 있는 어른에게도 이 책은 힘이 되어 줄 것이다. 특히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몰라 속만 태우고 있는 부모라면, 이 책에서 아이 마음의 문을 똑똑 두드리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겐 저마다의 기쁨이 필요해! ‘네 몸은 이미 아름다워.’ ‘우리는 모두 다르고, 그 자체로 이미 완전해.’ ‘자신을 긍정해!’와 같은 메시지는 멋지고 옳지만, 뒷맛이 좀 씁쓸하기도 하다. ‘그게 맞는 건 알아. 정말로 그러고도 싶어. 하지만 지금 괴로운 걸 어떡해?’ 옳은 생각은 우리를 자유롭게 해 주는 힘이지만, 그것만으론 충분하지 않다. 실제로 하루하루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 가야만 그 생각이 자연스럽게 내 태도가 된다. 무슨 거창하고 멋진 걸 해야 한다는 게 아니다. 남들이 인정해 주는 걸 할 필요도 없고, 무언가를 꼭 잘할 필요도 없다. 아주 평범하고 작더라도 나에게 의미 있는 걸 천천히 하나씩 이뤄 갈 수만 있으면 된다. 자기만의 것을 성취했다는 기쁨을 즐기며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나에게 희망이 있구나!’라고 분명하게 안다면, 어느새 ‘나는 다른 거지 틀린 게 아니야.’ ‘누가 뭐라 해도 나는 나답게 잘 살고 있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게 될 테니까. 좋은 몸 습관이 자리 잡으면 몸은 네 꿈을 뒤에서 팍팍 밀어줄 거야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기 위해 필요한 게 있다. 바로 나를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 주는 몸이다. 여행을 갔는데 몸이 무거워 숙소에만 있거나, 맛있는 음식이 눈앞에 있는데 속이 불편해 먹지 못하는 등 몸이 사사건건 내 앞을 가로막는다면, 마음도 함께 앓아눕기 쉬우니까. 그래서 우리는 자기 몸을 잘 돌볼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몸을 돌보는 데는 몸 습관을 잘 들이는 것만큼 좋은 게 없다. 운동은 길어야 하루 한두 시간 하면 끝이지만, 걷고 서고 앉고 먹고 보는 움직임은 끝나지 않는다. 그런 움직임 습관, 즉 몸 습관이 우리 몸을 만든다. 움츠리거나 한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몸을 바로 펴고서 서고 걸을 줄 알고, 하루의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의자에 바로 앉을 줄 알고, 몸이 진짜로 바라는 음식을 가려 먹을 줄만 안다면, 몸은 시키지 않아도 가장 든든한 친구가 되어 우리의 꿈을 뒤에서 팍팍 밀어줄 것이다. 인도에서 요가와 명상을 공부하고 20년 넘게 몸·마음 전문가로 활동해 온 저자는, 몸과 대화하는 법부터, 몸과 함께 꿈을 실현하는 법, 마음을 다스리는 법, 좋은 몸 습관을 아주 자연스럽게 들이는 법, 심지어 스트레스받지 않고 운동하는 법까지 친절하고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마술처럼 몸 습관이 바뀌고, 몸과 사이좋은 친구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청소년 자기 돌봄’ 시리즈 우리 사회의 십 대는 입시 중심 교육 환경과 미디어가 주입하는 온갖 이상한 자극들로 겹겹이 둘러싸여 있다. 그 결과 생각의 다양성이 줄어들고 획일화된 기준을 내면화하게 되는데,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대단하다. 그뿐 아니라 과도한 경쟁에서 오는 번아웃, 자존감 저하 같은 고통도 십 대를 힘들게 한다. 이 청소년들이 남들 기준에 꿀리지 않고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 자기 돌봄’ 시리즈를 출시했다. 성적을 올리거나 지식 교양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과 같은 거대한 전환의 시기에는 청소년 스스로 제 앞길을 잘 헤아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나씩 이뤄 나가는 긍정적인 경험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나아가 혼자서가 아니라 옆에 있는 친구와 함께 무언가를 할 줄 아는 연결 능력이야말로 미래 시민의 필수 자질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 자기 돌봄 시리즈에서는 자기 자신을 돌보는 힘을 길러 주는 주제(몸, 마음 돌봄)뿐 아니라 소통의 힘을 길러 주는 주제(말하기, 글쓰기)까지 다양한 책을 출간할 계획이다. 아무쪼록 십 대들이 밝은 웃음을 되찾고 좀 더 홀가분하게 지내는 데 이 책들이 도움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너는 ‘하루에 100개씩 줄넘기 하기’ 같은 계획을 세우지. 혹은 ‘초콜릿은 하루에 하나만 먹기’ 같은 것도. 하지만 잘 지켜지니? 아닐 거야. 왜냐하면 네가 원하는 것은 ‘하루에 100번 줄넘기’가 아니거든. 줄넘기를 하는 것이 인생의 목표인 사람은 없어. 초콜릿을 딱 하나만 먹고 싶은 사람도 없지.그런데 왜 다들 하고 싶지 않은 걸 목표로 세울까? 물론 날씬하고 예뻐지기 위해서겠지. 하지만 왜 날씬하고 예뻐지려고 하는 거지? 날씬하고 예쁜 아이는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고 어딜 가나 돋보이니까. 그렇다면 인기 많고 돋보이는 게 왜 중요하지? 그러면 기분이 좋고 특별한 느낌이 드니까.맞아. 네가 원하는 건 자신감, 좋은 느낌이지 다이어트나 줄넘기가 아니야. 그렇지?마음이 ‘우리 이거 할까?’ 할 때 몸이 ‘그래, 좋아!’ 하면서 죽이 착착 맞으려면 둘의 목표가 같아야 해. 마음으론 해야 하는 걸 알겠는데 하기 싫어서 그만두어 버리는 것이 한두 개가 아니지? 그건 몸이랑 마음이 사이가 나빠졌기 때문이야.사이좋게 원하는 곳까지 함께 가려면 지금부터 몸과 잘 사귀고 대화하는 법을 연습해 두지 않으면 안 돼.” “달리기는 잘 못해도 돼. 꼴찌라도 상관없어. 달리기를 못해서 놓치는 기회는 거의 없단다. 빨리 달리지 못해서 좋은 사람을 놓치는 일도 없고. 하지만 잘 걷지 못하면 많은 것을 놓치게 돼. 천천히 걸어야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도 놓치게 되고, 길을 걸으면서 만나는 좋은 인연도 놓치게 되고, 무엇보다 나의 몸과 사이좋게 한 발짝씩 대화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지.난 네가 잘 걷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즐겁게, 천천히, 오래 걸을 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그래서 몸과 함께 어디든 행복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말이야.” “우리의 기분은 정말로 무게를 갖고 있거든. 생각할 것이 너무 많으면 머리가 무겁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해야 할 땐 손발이 무겁고. 우리 몸을 무겁게 하는 감정의 돌멩이들은 여러 가지가 있어. 짜증, 심술, 질투, 우울, 슬픔, 두려움, 불안…… 그중에서도 제일 무거운 돌멩이가 뭔지 아니? ‘미움’이란다.누군가를 미워하기 시작하면 우람한 곰 한 마리가 냉큼 우리 어깨 위에 올라타고 누르기 시작해. 그 무게를 견디느라고 우리는 어깨를 잔뜩 웅크리게 되고, 고개를 숙이고서 땅만 보고 걷게 되지. 곰을 어깨에 올린 채 낑낑거리며 걷고 있는 사람을 떠올려 보렴. ‘미움 곰’은 너무 무겁기 때문에 다른 걸 생각할 겨를이 없어. 누굴 미워하면서 좋은 계획을 세우거나, 그 계획을 실천하거나, 신나는 일들을 떠올릴 수 있을까?자세도 굽어지고, 시야도 좁아지고, 생각도 온통 그 사람을 미워하는 데 집중하다 보니 표정도 일그러지고…… 무엇보다 미움에 마음을 빼앗겨 버리면 너 스스로를 잃어버리게 돼. 미움은 정말 에너지가 많이 드는 감정이거든.”
티오피 클래스 T.O.P CLASS 고2 국어 3년간 모의고사 (2024년)
아워클래스 / 아워클래스 교육공학연구소 (지은이) / 2023.12.28
17,900

아워클래스학습참고서아워클래스 교육공학연구소 (지은이)
1등급 선배들의 공부비법과 특별한 문제 풀이를 수록하였고, 최신 3개년 (3, 6, 9, 11월) 전국연합 학력평가 모의고사 12회분을 수록하였다. T.O.P 선배들의 문제 풀이 노하우를 수록한 리얼하고 자세한 해설이 담겨있다.[문제집] 01회 - 2023년 3월 모의고사 02회 - 2022년 3월 모의고사 03회 - 2021년 3월 모의고사 04회 - 2023년 6월 모의고사 05회 - 2022년 6월 모의고사 06회 - 2021년 6월 모의고사 07회 - 2023년 9월 모의고사 08회 - 2022년 9월 모의고사 09회 - 2021년 9월 모의고사 10회 - 2022년 11월 모의고사 11회 - 2021년 11월 모의고사 12회 - 2020년 11월 모의고사 [풀이집] TOP 1등급 선배들의 첨삭 풀이집1등급 선배들의 문제풀이 비법 수록 1등급 선배들의 첨삭식 지상 강의! 각 지문별 1등급의 지문분석 수록 최신 3개년 전국연합 학력평가 12회 수록 선배들이 강력 추천하는 국어 영역 1등급 Know-How 실제 시험지와 동일한 문제지 및 OMR 제공 1) 출제기관에 따른 월별 구성 최신 3월, 6월, 9월, 11월 월별로 3회씩 묶어서 구성하였습니다. 해당 월에 시행되는 전국연합 학력평가를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그 해당 월에 출제 되었던 기출문제를 모아서 풀어보실 수 있습니다. 2) 1등급 TOP 선배들이 풀어 주는 진짜 리얼한 첨삭식 풀이집 1등급 TOP 선배들의 실전 문제풀이 방법을 그대로 보여주는 풀이집을 구성하였습니다. 1등급 선배들이 어떻게 문제를 접근하여 해결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3) 티오피 클래스의 5회독 학습 플랜 티오피 클래스만의 5회독 학습 플랜을 제공하여 전국연합은 물론 수능에 대한 효과적인 대비가 가능합니다. 5회독 학습 플랜을 통해 실력과 등급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스코어 speed core 수학 1 (2019년)
NE능률(학습) / 김정배 (지은이) / 2018.10.15
9,000원 ⟶ 8,100원(10% off)

NE능률(학습)청소년 학습김정배 (지은이)
바쁜 시간을 쪼개서 공부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2~3주, 단기간에 교과서 핵심 개념을 빠르게 학습하는 예습에 효과적인 교재이다. 교과서 필수 개념과 시험에 자주 나오는 빈출 유형 문제 엄선하여 수록함으로써 기본을 탄탄히 할 수 있도록 하였다.Ⅰ.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01강 지수와 로그 02강 지수함수 03강 로그함수 Ⅱ. 삼각함수 04강 삼각함수 05강 삼각함수의 그래프 06강 삼각함수의 활용 Ⅲ. 수열 07강 등차수열과 등비수열 08강 수열의 합과 수학적 귀납법 * 실전 모의고사 1회 (출제 범위: 01~04강) * 실전 모의고사 2회 (출제 범위: 05~08강) “must 필수 개념” 가볍게 시작하자! 바쁜 시간을 쪼개서 공부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2~3주, 단기간에 교과서 핵심 개념을 빠르게 학 습하는 예습에 효과적인 교재입니다. 교과서 필수 개념과 시험에 자주 나오는 빈출 유형 문제 엄선하여 수록함으로써 기본을 탄탄히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장점 빠르고 탄탄하게, <8강>으로 기본 개념 완성 - 교과서 필수 개념을 주제별로 자세히 설명, 개념 이해를 돕는 확인 문제 제시 - 9종 교과서 문제에서 엄선하여 뽑은 대표 예제& 유제 수록 시험 빈출 문제로 실전 맛보기 - 내신 빈출 유형의 문제들로 구성하여 실전 적용력 향상 - 교과서에 수록된 사고력 유형 문제로 실력 향상 실전 모의고사 문제 수록 - 실제 시험에 가까운 문제들로 구성된 실전 모의고사 2회 수록 - 내신, 학평, 수능 등 실전 대비
교과서 소설 다보기 5
C&A에듀 / C&A 논술 연구팀 엮음 / 2017.02.08
15,000원 ⟶ 13,500원(10% off)

C&A에듀청소년 문학C&A 논술 연구팀 엮음
C&A에듀 교과서소설다보기 시리즈 5권. 학생들이 교사 중심의 학교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작품을 읽고 분석.비판.감상할 수 있도록 ‘꼼꼼히 읽기’와 ‘생각 말하기’ 그리고 ‘생각 키우기’라는 독후 활동 코너가 수록되었다. ‘꼼꼼히 읽기’를 통해 독서력을 측정하고, ‘생각 말하기’에서 토론을 통해 비판적·분석적 사고를 확장하고자 하였고, 그리고 ‘생각 키우기’를 마련하여 학생들의 논술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또한, 배움의 현장에서 모둠 활동을 통한 독후 수업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1. 사회적 환경과 개인 - 김동인, <감자> - 채만식, <레디메이드 인생> - 김유정, <만무방> 2. 이기주의의 그늘 - 이호철, <큰 산> - 양귀자, <원미동 시인> - 이문구, <유자소전> 3. 여성과 차별 - 오정희, <유년의 뜰> - 박완서, <해산바가지> - 이남희, <허생의 처> 4. 언론 - 송기숙, <개는 왜 짖는가> - 송건호, <신문과 진실>《교과서소설다보기》 시리즈 특징 1. 대치동 독서 논술의 메카 씨앤에이논술 최고의 강사진과 연구팀이 집필하였습니다. 2. 중·고등학교 국어·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소설을 총망라했습니다. 3. 작품 전문을 줄이지 않고 그대로 실었습니다. 4. 작품을 깊이 이해·분석할 수 있는 토의·토론·논술 문제를 함께 엮었습니다. 5. 작품의 이해를 돕는 배경지식과 같은 주제의 다른 작품(소설, 시, 그림, 영화 등)을 소개하는 읽기 자료를 실었습니다. 《교과서소설다보기》 소개 《교과서소설다보기》는 씨앤에이논술 교사진의 열정이 담겨 있는 산물이다. 1998년 대치동에 씨앤에이논술이 설립된 이래, 교사진은 독서·토론·논술·첨삭의 4위일체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연장선상에서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을 읽고 학생들과 토론·논술 수업을 진행하고자 《교과서소설다보기》를 출간하게 되었다. 《교과서소설다보기》에는 학생들이 교사 중심의 학교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작품을 읽고 분석·비판·감상할 수 있도록 ‘꼼꼼히 읽기’와 ‘생각 말하기’ 그리고 ‘생각 키우기’라는 독후 활동 코너가 수록되었다. ‘꼼꼼히 읽기’를 통해 독서력을 측정하고, ‘생각 말하기’에서 토론을 통해 비판적·분석적 사고를 확장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생각 키우기’를 마련하여 학생들의 논술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배움의 현장에서 모둠 활동을 통한 독후 수업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으니, 아무쪼록 《교과서소설다보기》가 학생들의 문학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창의적 문제해결력 수학 1
살림Math / 노자키 아키히로 외 글, 고은진 옮김 / 2008.03.25
8,500

살림Math청소년 과학,수학노자키 아키히로 외 글, 고은진 옮김
정권이 바뀌고 교육자율화가 본격화되면서 각 대학은 물론 자사고·특목고를 비롯한 고등학교들이 자율적인 기준을 가지고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런 학교들은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최상위권 학생들을 뽑기 위해 고난도 사고력 측정문제나 새로운 유형의 창의성 문제를 입시에 반영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수학의 여러 가지 개념과 원리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통합적으로 응용할 수 있어야 한다. 『창의력 문제해결력수학』은 ‘수와 계산’, ‘도형과 공간’, ‘확률과 통계’, ‘미분과 적분’의 여러 영역을 융합해 개념을 설명한 뒤, 정의와 공식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교과서에 나오는 기초개념에서 시작해, 학생들이 생소하게 여기기 쉬운 심화된 개념들을 풍부한 예시와 도형 및 그래프를 활용해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창의력 문제해결력수학』1권‘수와 계산’은 수학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부분으로 일반성, 추상성, 규범성과 같은 수학의 기본 성격을 설명하였다. 2권 \'도형과 공간’은 그리스 수학자들의 일화를 들어 기하학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를 재미있게 들려주었다. 3권 ‘확률과 통계’는 확률과 통계의 기본 개념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이를 통해 현재를 읽고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4권 미분과 적분’은 미분과 적분의 기본개념을 ‘뉴턴 역학’과 연결시켜 설명한다. 속도의 개념을 가지고 미분과 적분의 개념을 설명한 뒤, 다양한 함수와 그래프를 사용해 응용하였다.추천의 글 1장 수와 계산의 기본 01. 코끼리도 하나 개미도 ‘하나’ 02. 코끼리와 개미를 함께 세도 좋을까? 03. 1과 1은 더할 수 있을까? 04. 1 더하기 1은 1? 05. 잘 세는 방법! 06. 수는 몇까지 있을까? 07. 십진 위치적 기수법, n진법 08. 덧셈과 뺄셈 09. 곱셈과 나눗셈 10. 0이란 무엇인가? 11. 0/0=1이 아니다? 12. 마이너스란 무엇인가? 13. 절댓값이란? 14. 데카르트의 곱셈 15. 마이너스 곱하기 마이너스는 왜 플러스인가? 16. 분수와 소수 17. 우수리(단수) 18. 비율 19. 곱해서 작아지고 나눠서 커지다 20. 1/2+1/3=2/5는 왜 잘못된 계산인가? 21. 분수의 나눗셈 : 왜 ‘뒤집어서 곱할까?’ 22. 무한과 만남 : 0.3333… 23. 분수를 소수로 고치다 24. 0.9999…=1? 25. 무리수는 규칙적이지 않은 수 잠깐! 한마디 2장 수와 계산의 위력 01. 예측과 확률 02. 비율 추정 03. 복리계산 04. 지수계산 05. 지수와 로그 06. 계산자 07. 모르는 것에 이름을 붙이다 08. 방정식, 연립 1차방정식 09. 좌표의 개념 : 함수를 눈으로 보다 10. 2차방정식과 근의 공식 11. 3차?4차 방정식의 근의 공식 12. 5차 이상 대수 방정식의 근의 공식은 없다! 13. 방정식의 수치해법 14. 제곱근의 계산법 15. 세제곱근의 계산법 16. 벡터와 응용 잠깐! 한마디 3장 수와 계산의 재미 01. 수의 행진곡 02. 훌륭한 계산법? 03. 가우스의 나눗셈 04. 삼각수·사각수·오각수… 05. 제곱수 06. 파스칼의 삼각형 07. 소수 08. 소수의 분포 09. 호제법 10. 피타고라스수 11. 황금비 12. 피보나치수 13. 카탈란수 14. 원주율π 15. 네이피어수 16. 허수 17. 복소수 18. 복소평면 19. 가우스소수 20. 오일러의 공식 잠깐! 한마디 4장 수와 계산의 체계 01. 수의 대수적 성질 02. 반수와 역수 03. 귀류법 04. 수학적 귀납법 05. 수학적 귀납법을 둘러싼 오해 06. 틀렸을지도 모를 증명 07. 페아노의 공리계 08. 확장과 동일시 09. 실수의 연속성 10. 연산의 연속성 11. 무한을 세다 12. 대각선 논법 13. 4원수 14. p진수 잠깐! 한마디최상위권을 결정짓는 마지막 관문은, 창의적 문제해결력! 수학의 여러 영역을 가로지르는 통합개념서로 창의적 수학문제에 대비하자. 교육자율화가 본격화되면서 각 대학은 물론 자사고·특목고를 비롯한 고등학교들이 자율적인 기준을 가지고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학교들은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최상위권 학생들을 뽑기 위해 고난도 사고력 측정문제나 새로운 유형의 창의성 문제를 입시에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학교나 학원에서 선생님이 가르쳐준 ‘문제 푸는 방법’만을 익힌 학생들은 고난도 사고력 측정문제나 새로운 유형의 창의성 문제가 나오면, 당황하여 포기해버리기 일쑤다. 이러한 고난도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수학의 여러 가지 개념과 원리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통합적으로 응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통합적인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만 변별력이 강화된 새로운 유형의 수학 문제에 대비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창의적 문제해결력 수학』은 ‘수와 계산’, ‘도형과 공간’, ‘확률과 통계’, ‘미분과 적분’의 여러 영역을 융합해 개념을 설명한 뒤, 정의와 공식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단순히 개념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개념의 의미를 읽어내고 다른 분야와 통합하여 응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수와 계산’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확률과 통계’의 방법론으로 나아가게 되고, ‘확률과 통계’를 읽다 보면 데이터를 정리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함수화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함수를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레 ‘미분과 적분’의 핵심개념에 도달하게 되고, 그것으로 ‘도형과 공간’을 계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하여 ‘문제를 푸는 수학’에서 벗어나, ‘의미를 읽는 수학’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을 꼼꼼히 정독하면, 더 이상 새로운 유형의 수학 문제가 두렵지 않을 것이다. 수학 잘하는 아이가 수학영재로 우뚝 서려면, 선행·심화 학습이 필수! 내신성적뿐만 아니라 고난도 수리논술까지 대비해주는 완벽한 수학교과서가 탄생했다. 변별력이 강화된 고난도 수학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뿐만 아니라 심화된 수학 개념들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개념들은 교과서와 동떨어진 내용이 아니라, 기본개념을 통합적으로 응용한 것이다. 『창의적 문제해결력 수학』은 교과서에 나오는 기초개념에서 시작해, 학생들이 생소하게 여기기 쉬운 심화된 개념들을 풍부한 예시와 도형 및 그래프를 활용해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수와 계산’에서는 분수와 소수,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개념에서 시작해 피보나치수와 가우스소수까지를, ‘도형과 공간’에서는 삼각형, 직사각형, 평행사변형과 같은 평면 도형의 기본개념에서 시작해 이것이 심화된 각뿔과 원뿔 그리고 다면체와 구 같은 공간 도형까지를, ‘확률과 통계’에서는 대푯값과 표준편차에서 시작해 푸아송분포와 카이제곱분포까지를, ‘미분과 적분’에서는 삼각함수와 지수함수에서 시작해 적분으로 구하는 원의 면적과 구의 부피, 사이클로이드, 현수선까지를 폭넓게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등장하는 ‘잠깐! 한마디’는 이러한 수학적 개념이 탄생되었던 역사적 배경과 이것이 현대에는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알려주어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1권‘수와 계산’, 수학의 뿌리를 제대로 알아야 수학의 감을 잡을 수 있다. 1권 ‘수와 계산’은 수학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부분으로 일반성, 추상성, 규범성과 같은 수학의 기본 성격을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하게 수를 계산하는 방법을 설명해주는 것을 넘어서, ‘1과 1은 더할 수 있을까?’, ‘0이란 무엇인가?’, ‘마이너스란 무엇인가?’, ‘마이너스 곱하기 마이너스는 왜 플러스인가?’와 같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것들에 새로운 의문을 던지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수를 계산하는 방법이 아닌, 그 계산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수와 계산’의 기본 법칙이 예측과 확률, 소수와 피타고라스수, 피보나치수 등으로 다양하게 응용되어 발전하는 과정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오일러의 공식
성안당 / 스즈키 칸타로 (지은이), 이경원 (옮긴이), 김희성 (감수) /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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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청소년 과학,수학스즈키 칸타로 (지은이), 이경원 (옮긴이), 김희성 (감수)
평범한 성인이 학창시절 지긋지긋해했던 수학 애호가가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수포자(수학 포기자) 트라우마를 잊고 수학을 음미(吟味)하게 해주며 대입 수학의 높은 파고를 넘어야 할 학생들도 필독할 만한 범(汎)수학 교양서이다. 저자는 이 책의 꽃인 오일러의 공식(eiθ = cosθ + isinθ)에서 θ(세타)에 π(파이)를 대입해 유도된 오일러 항등식(eiπ = -1)을 이해하는 과정을 산 정상까지의 등정에 비유해 설명한다. 4부 능선까지는 중학교 수학이고 5부 능선에서 피타고라스의 정리, 코사인 법칙, 덧셈정리, 6부 능선에서 미분의 정리와 증명, 7부 능선에서 로그의 성질, 8부에서 능선 호도법을 사용하는 의미, 9부 능선에서 네이피어의 수(무리수) e와 드무아브르의 정리, 복소수 i의 개념 등을 차례로 설명한다. 또 1장 ‘삼각함수’(5부 능선)에서 도쿄대 입시문제였던 사인 코사인 법칙의 증명, 3장 ‘로그’(7부 능선)에서 와세다대 입시 문제였던 15의 50승의 자릿수와 최고자리수 구하는 문제 등도 소개한다.시작하며 ‘인류의 보물’이 가진 아름다움을 느껴보자 오일러의 공식이란? [동영상 Vol.1] [윤황현 Vol.1] 학문에 왕도는 없다 정상에 이르는 길 이 책의 저자 직강 해설 영상 한글 자막 동영상 찾기 윤황현 해설 강의 동영상 찾기 제1장 ‘삼각함수’란 무엇인가?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증명할 수 있는가? sin, cos의 정의 [윤황현 Vol.3] 정의의 확장 코사인 법칙 [동영상 Vol.3] [윤황현 Vol.4] 덧셈정리 [동영상 Vol.4] [윤황현 Vol.5] 1999년 도쿄대학교 입시 문제 한 걸음 더 수학계의 베토벤, 오일러 제2장 ‘미분’ 입문 미분이란 무엇인가? [동영상 Vol.5] [윤황현 Vol.6] 시간과 거리의 관계가 곡선인 이유 [동영상 Vol.6] [윤황현 Vol.7] 등가속도 직선 운동 함수 합의 미분, 함수 곱의 미분 [동영상 Vol.7] [윤황현 Vol.8] 제3장 ‘로그’를 익히자 ‘지수’에 관해 풀려면? [동영상 Vol.8] [윤황현 Vol.9] 자릿수와 최고자리수를 구한다 [동영상 Vol.9] [윤황현 Vol.10] 1550의 자릿수와 최고자리수(와세다대학교) 한 걸음 더 가장 아름다운 수학 공식 제4장 각도에 π가 나온 이유 360°가 2π인 이유 [동영상 Vol.10] [윤황현 Vol.11] sinχ의 미분 [동영상 Vol.11] [윤황현 Vol.12] 한 걸음 더 컴퓨터과학에서 그래프 이론의 바탕이 된 오일러의 경로 문제 제5장 ‘e’란 무엇인가? ‘네이피어의 수’의 정체 [동영상 Vol.12] [윤황현 Vol.13] e는 몇인가? (0, 1)에서 접선의 기울기가 1인 지수함수 [동영상 Vol.13] [윤황현 Vol.14] 로그함수 y= logax를 생각하다 y=ax의 역함수를 생각하다 한 걸음 더 수학에 남긴 발자취 너무 많아 제6장 ‘i’란 무엇인가? 복소수란 무엇인가? [동영상 Vol.14] [윤황현 Vol.15] 복소수의 덧셈·뺄셈 절댓값이란? [동영상 Vol.15] 편리한 각도 덧셈 공식 [동영상 Vol.16] a0= 1, a-2=1 a2인 이유 [동영상 Vol.17] 한 걸음 더 죽는 순간까지 멈추지 않았던 계산 제7장 핵심 ?eiπ=-1’을 향해 다른 식으로 나타내본다 [동영상 Vol.18] [윤황현 Vol.16] 마침내 정상! 드무아브르의 정리에 의한 접근 [동영상 Vol.19] [윤황현 Vol.17] 제8장 오일러가 푼 ‘바젤 문제’ 출제되고 90년이 지난 후 오일러가 푼 수수께끼 [동영상 Vol.20] [윤황현 Vol.18] 마치며수학을 음미하면서 고등수학의 정상에 오르는 ‘오일러 공식’ 등정 길! 저자 직강 한글자막 강의와 해설 강의 무료 별도 제공! 중학교 수학 실력이면 보이는 오일러의 공식 평범한 성인이 학창시절 지긋지긋해했던 수학 애호가가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수포자(수학 포기자) 트라우마를 잊고 수학을 음미(吟味)하게 해주며 대입 수학의 높은 파고를 넘어야 할 학생들도 필독할 만한 범(汎)수학 교양서이다. 저자는 이 책의 꽃인 오일러의 공식(eiθ = cosθ + isinθ)에서 θ(세타)에 π(파이)를 대입해 유도된 오일러 항등식(eiπ = -1)을 이해하는 과정을 산 정상까지의 등정에 비유해 설명한다. 4부 능선까지는 중학교 수학이고 5부 능선에서 피타고라스의 정리, 코사인 법칙, 덧셈정리, 6부 능선에서 미분의 정리와 증명, 7부 능선에서 로그의 성질, 8부에서 능선 호도법을 사용하는 의미, 9부 능선에서 네이피어의 수(무리수) e와 드무아브르의 정리, 복소수 i의 개념 등을 차례로 설명한다. 또 1장 ‘삼각함수’(5부 능선)에서 도쿄대 입시문제였던 사인 코사인 법칙의 증명, 3장 ‘로그’(7부 능선)에서 와세다대 입시 문제였던 15의 50승의 자릿수와 최고자리수 구하는 문제 등도 소개한다. 오일러의 공식을 탄생시킨 레온하르트 오일러는 마치 수학계의 베토벤처럼 시력을 잃고도 800여 편 이상의 논문을 냈고 중요한 족적을 남겼다. 특히 이 책의 저자는 수학 꼴찌였다가 수학에 매진해 와세다대에 합격한 뒤 입시강사로 일하면서 유튜브를 개설해 조회수 2,200만을 찍은(2021년 6월 24일 기준 누적 조회수 4,929만) 이색 경력의 스즈키 칸타로이다. 저자의 열정과 진심이 담긴 유튜브 강의 20개는 전문 번역가 이영란 씨가 한글 자막을 달았고, 국내 유명 입시학원 강사인 윤황현 선생의 해설 강의 18개에 대한 QR코드도 각각 제공한다.
한국 근대 수학의 개척자들
사람의무늬 / 이상구 지음 / 201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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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무늬청소년 과학,수학이상구 지음
서문 감사의 글 1장 동양 수학과 서양 수학의 만남 2장 동아시아 수학의 근대화 1. 한국 2. 중국 3. 일본 3장 한국의 근대 수학교육 1. 수학 교과서 2. 성균관/한성사범학교/관공립소학교 3. 각종 외국어학교 4. 의학교/법관양성소 5. 실업교육기관 6. 관립중학교 7. 사립(고등)교육기관/관립 경성고등공업학교(부설-이과양성소-수학과) 8. 연희전문 수물과/경성제국대학 예과(이공학부) 9. 경성대학(서울대)과 김일성대학 4장 한국 근대 수학의 개척자 1. 이상설 2. 헐버트 3. 유일선 4. 최규동 5. 아서 베커 6. 이춘호 7. 최윤식 8. 장기원 9. 홍임식 10. 이임학 5장 동아시아 근대 수학의 개척자 6장 동아시아의 필즈상과 가우스상 수상자 1. 필즈상 2. 아시아의 필즈상 및 가우스상 수상자 부록 1. 남한과 북한의 수학교류 2. 수학 발달사 3. 동아시아의 시대별 대표 수학책 4. 한국의 주요 수학책(산서) 5. 한국 수학사 연표 6. 조선 말기부터 해방 초까지 우리 근대 수학책과 그에 영향을 끼친 외국 수학책 7. QR코드와 웹주소(동영상 포함) 주석우리 근대 수학의 뿌리를 찾아서 한국 근대 수학의 개척자들 “헌신과 희생 없이 새로운 문화를 개척한 경우는 없다. 조선시대에서 근대로 넘어오며, 자연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논리적 기준을 옛 동양의 구장산술에서 서양의 유클리드 기하에 기반을 둔 합리정신으로 전환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이 과정을 겪고 슬기롭게 새로운 수학문화를 개척한 사람들의 역사가 이 책 안에 담겨 있다. 이 책을 읽으며 그들의 숨소리가 수학을 배우고 또 가르치는 있는 내 가슴속에서 다시 한 번 울리고 있음을 느꼈다.” -전국수학교사모임 회장 이동흔(하나고등학교 교사) 교육과 인물로 보는 한국 근대 수학의 모든 것 이 책은 한국의 전통적 가치관과 근대 수학이 만나는 시기의 ‘한국 근대 수학자’들을 다룬 첫 번째 책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수학문화연구소장 김용운(한양대학교 명예교수) 이상구 교수가 정리한 근대 수학사 기본서 이 책은 한국 수학의 발달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수학자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근대 수학의 발달 과정을 역사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근대 수학 발전에 기여한 많은 개척자들의 업적 모두를 단 한 권의 책에 담기는 불가능하므로, 우리는 이 책에서 한국 수학사 중에서도 현재 우리가 배우고 사용하고 연구하고 있는 ‘근대 수학’에 집중하였다. 즉, 현재 우리가 다루는 근대 수학이 어떤 시기에, 어떤 과정을 거쳐, 누구에 의하여 도입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하였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이 책을 지은 성균관대 수학과 이상구 교수는 지금까지의 한국 수학사 연구가 조선시대 말까지에 그쳐 있음을 안타까워하며, 한국 근대 수학사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최초로 한국 근대 수학사를 정리하고, 지금까지 몰랐던 우리 수학의 역사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제시한다. 저자는 이러한 근대 수학사 연구는 단지 수학사에만 국한된 학문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근대화는 물론 일제 강점기의 식민지 교육제도와 정치, 우리나라의 고등교육 발전 과정까지 총망라해서 연구자들은 물론 학생, 일반인들에게 근대를 보는 새롭고 통합적인 시야를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지금까지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된 우리 수학사 연구의 업적은 학계의 관심을 모을 뿐, 일반인들의 관심이나 흥미를 끌기에는 다소 어렵거나 전문적인 내용이 많았다. 따라서 이 책은 지금까지 한 번도 다룬 적이 없는 우리 근대 수학사를 크게 교육제도와 수학자 중심으로 읽기 쉽고, 알기 쉽게 한 권으로 정리했다. 오랜 시간 사료를 수집하고, 연구 자료와 논문을 모아 그 결과물을 모으면서, 학술적으로 의미는 있지만 너무 어렵거나 읽기에 무리가 있는 부분들은 다듬거나 생략했다. 이 책은 누구나 읽기 쉽고, 공부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 오랜 연구와 노력의 결과물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개화기 전통산학에서 근대 수학으로 그 중심이 변해가는 시기에 그 변화의 중심에서 누가 어떤 업적을 이루면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을까?’, ‘식민지가 된 후 한국 수학의 근대화 과정에서 일본의 식민지 교육정책은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즉, 독자들은 한국 근대 수학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동시에 한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주요 수학자들도 확인하며, 국제수학자대회 서울 개최를 앞둔 21세기 한국 수학의 밝은 미래를 개척하는 꿈을 꿀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근대 수학교육제도 1895년부터 조선은 고등교육기관인 성균관을 개편하고, 초·중등 교육기관과 근대 고등교육기관을 설립하여 새로운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근대 수학을 받아들이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그러나 1905년 일제가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기 위해 강제로 을사늑약을 체결한 이후, 1908년 일제의 사립학교령, 1910년 한일병탄, 1911년 학부령에 4차에 걸친 조선교육령(1차 황국신문의 양성, 2차 조선인 사이의 유화 및 분열, 3차 내선일체, 4차 민족말살을 목표로 함) 등을 거치면서 일제의 식민지 교육정책에 따라 조선에서의 교육은 오직 초등교육과 직업교육에만 비중을 두게 되었다. 이 결과, 일제 강점기에 한반도에서 수학분야 고등교육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일본 제국주의 식민지 교육정책에 깊이 간여한 일본의 경제학자이자 교육자 야나이하라는 자신의 논문에서 “조선인 교육의 주된 목표는 일본말을 가르치는 것이다. (……) 일본의 조선인 교육은 일본말을 배운 조선인만이 일본의 산업화를 위하여 필요한 분야에서 직업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일본의 궁극적 목표는 정부의 동화정책에 맞추어 조선을 일본화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에 따라 일제는 우리나라에서 수학 고등교육은 방기였다. 1885년부터 1910년 사이 우리글로 된 수학책이 활발하게 발간되었으나 일제의 식민지배가 시작되면서 일본어로 된 초등과 중등 수학 교과서만 발간되었다. 『근이산술서』는 우리나라에서 간행된 최초의 수학교과서이며 광복 직후에는 『초등 셈본』 『산수』 같은 수학교과서가 발간되었다. 그러나 암울한 일제 강점기에도 성균관, 한성사범학교, 관공립소학교에서 비례, 차분, 가감승제를 기본으로 한 수학이 필수과목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외국어학교나 의학교, 법관양성소 같은 전문학교에서 수학 강의를 시작했다. 연희전문학교에 수학 및 물리학과(수물과)가 생기면서 대학에서의 수학교육이 처음으로 본격화되었다. 경성제국대학은 1924년에 예과가 생겨 고등학교 과정의 수학을 가르쳤다. 그러나 광복 전까지 우리의 근대 수학교육 여건은 단 하나의 독립된 ‘수학과’도 하나 없는 열악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런 척박한 상황에서도 우리 근대 수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훌륭한 개척자들이 나타났다. 이들은 대부분 근대 교육을 접하기 시작한 학생들과 외국에서 온 선교사들이었는데, 이런 노력과 개척정신으로 인해 우리 땅에서 근대 수학교육이 뿌리를 내리고 발전하기 시작했다. 한국 근대 수학의 개척자들 ‘한국 근대 수학교육의 아버지’라 불리는 이상설은 신학문을 배우고, 당시 혼잡한 세계정세를 파악한 인물로 독립운동을 위한 애쓴 분이다. 그는 또한 수학책 『수리』『근세산술』 등을 펴낸 훌륭한 수학자이자, 북간도 최초의 근대교육기관인 ‘서전서숙’을 설립헤 교육구국운동에 전념했다. 1895년 성균관장으로 부임한 그는 수학과 과학을 필수과정으로 지정할 정도로 수학의 학문적 중요성을 깨닫고 있었다. 헐버트는 조선 후기 한국 최초의 근대식 공립교육기관인 육영공원의 교사로 우리 땅을 밟았다. 헐버트는 선교사였지만, 유능한 교육자로 영어, 수학, 자연과학 등을 가르쳤다. 그는 관립학교에서 최초로 근대식 수학 교육을 시작한 교육자였다. 또한 헐버트는 우리 한글의 우수성과 《아리랑》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일제의 무자비한 침략을 언론을 통해 전 세계에 고발하는 등 독립운동에 힘썼으며 우리 문화를 사랑했다. 대한민국 국립 서울대학교 초대 총장을 지낸 최규동은 다양한 학교에서 수학교사로 일했다. 최규동은 대수학에 특히 능하여 ‘최대수’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다. 수학 실력이 뛰어나고 인품이 훌륭해서 제자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중동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던 최규동은 열악한 재정 형편으로 학교가 폐교할 위기에 처하자 중동학교를 인수해 헌신적으로 운영했다. 중동학교는 수학 특성화학교로 수학과에서 많은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이들 다수가 수학교사로 활동하며 일제 강점기 근대 수학교육의 발전의 동력이 되었다. 최초의 한국 수학사 전문가로 꼽히는 장기원은 연희전문학교 수물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호쿠제국대학 수학과에서 공부했다. 장기원은 조선 고유 수학사 연구에 힘쓴 최초의 학자였다. 한국 수학사 관점에서 볼 때 장기원의 연구는 한국인으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한 연구였다. 그는 고서점, 도서관, 서가, 사찰을 다니며 주옥같은 사료를 발굴했다. 이러한 옛 수학 문서를 수집해 연구를 진행했다. 대표적인 것으로 『산학정의』 『구수략』 『양휘산법』 등이 있다. 세계에 알려진 최초의 한국인 수학자, 이임학 교수는 청년 시절 미군이 버린 고서 더미에서 《미국수학회보》를 발견했다. 그는 이 수학저널에서 미해결로 제시한 문제를 연구한 후 답을 찾아 조른 교수에서 편지를 보냈다. 편지를 받은 조른 교수는 그 편지를 근거로 논문을 작성해 저자를 이임학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발표하였다. 이 논문은 국제 저명학술지에 실린 최초의 한국인 논문이 되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대학원 과정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초청받은 이임학은 1955년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교수로 일하며 세계적인 유한 단순군 연구로 주목받았다. 2007년 한국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처음이자 유일한 한국인 수학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