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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 스마일
서해문집 / 박경희 (지은이) / 2023.01.10
13,500원 ⟶ 12,150원(10% off)

서해문집청소년 문학박경희 (지은이)
중학교 도덕 교과서에 수록된 《류명성 통일빵집》을 비롯해 탈북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소설로 풀어내 온 박경희 작가가 처음으로 역사소설을 펴냈다. 이 책은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과 그의 딸이자 미국 해군 최초의 여성 포격술 장교로 제2차 세계대전에도 참전했던 안수산, 그리고 가족들의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낸 것이다.만인의 아버지 영화 같은 하루 ‘애국가’ 눈물 막냇동생 필영 엄마의 편지함 사진 한 장, 귀 잘린 아이 대한민국의 간디 대한민국행 배표 식물들의 반란 이해할 수 없는 암초 바람이 전하는 소식 아버지의 묘비명 참전, 여전사로! 꿈같은 휴가 드디어 독립 작가의 말중학교 도덕 교과서 수록 《류명성 통일빵집》의 작가 박경희의 첫 역사소설! 중학교 도덕 교과서에 수록된 《류명성 통일빵집》을 비롯해 탈북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소설로 풀어내 온 박경희 작가가 처음으로 역사소설을 펴냈다. 이 책은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과 그의 딸이자 미국 해군 최초의 여성 포격술 장교로 제2차 세계대전에도 참전했던 안수산, 그리고 가족들의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낸 것이다. 이 소설은 한 줄의 신문 기사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딸 안수산, 미국 해군 최초의 여성 포격술 장교로 복무!’ 안창호 선생님에 관한 책이나 어록은 많이 보았지만, 안수산 이야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독립투사의 딸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 ‘작가의 말’에서 역사와 실화를 바탕으로 씨실과 날실 엮듯 풀어낸 감동적인 이야기! 도산 안창호와 그의 딸 안수산, 그리고 가족들의 삶에서 만나는 역사! 널리 알려져 있듯 안창호는 미국과 한국, 그리고 중국 등을 오가며 독립운동을 했다. 몇 해 전, 티브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도산 안창호와 가족이 생활했던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찾은 적이 있다.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다룰 만큼, 그의 활동과 생활 등은 이미 책을 비롯해 여러 매체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안창호 가족의 미국에서의 삶 역시 많이 알려져 있다. 작가는 그러한 역사적 사실과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남겨진 여러 이야기 속에서 안창호와 가족들의 삶을 더 깊이, 그리고 오래 들여다봤다. 그렇게 완성된 이 책에서 작가는 안창호의 딸이자, 미국 군인으로 활약한 안수산을 주인공으로 독립운동가로서 안창호의 삶과 가족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그 속에서 안창호는 독립운동가이면서도 한 집안의 가장이 되고, 안수산을 비롯한 가족들 역시 독립운동가를 뒷바라지하는 힘든 삶 속에서도 각자의 꿈을 좇거나, 아버지 혹은 남편으로서 안창호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작가는 본문 곳곳에서 실제 가족과 안창호가 주고받은 편지를 인용해 보여주거나, 마당에 심은 버드나무에 아이들을 위해 그네를 달아주는 모습이나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평범한 시간에도 감동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기도 하고, 삶의 터전이었던 낯선 미국 동네와 흥사단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묘사해, 자칫 역사책처럼 딱딱하게 보일 수 있는 내용을 감동과 서사가 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한편, 이 책의 제목이 된 ‘언제든지 스마일’은 실제 안창호가 편지에서 자주 사용한 말이면서도 독립에 대한 희망과 꿈을 잃지 않으려던 의지의 표현이었다. 그래서 독자들에게 이 말이 더 감동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작가가 역사를 바탕으로 씨실과 날실 엮듯 창조적으로 풀어낸, 독립운동가와 그 가족의 이야기에서 독자는 역사 뒤에 가려진 사람들의 생생하면서도 감동적인 모습을 더 깊고 넓게 만날 수 있다. 안창호 선생님은 제자나 독립운동하는 동지를 만날 때나, 자식들에게 편지를 쓸 때 ‘언제든지 스마일’이라는 말을 강조하셨습니다. 어떤 역경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말라는 뜻이겠지요. 지금이야말로 ‘언제든지 스마일’ 정신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요? - ‘작가의 말’에서 이제 저도 독립투사의 딸로 살겠습니다. 휘어질지언정 부러지지 않는 버드나무처럼. 오물 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연꽃처럼. 아버지 말씀을 기억하면서 말입니다. 또한 아버지께서 편지마다 ‘언제든지 스마일’이라고 쓰신 뜻을 이제야 알 듯싶어요. 그립고 자랑스러운 아버지! 몸이 매우 편찮으시다면서요? 엄마가 늘 걱정하세요. 죄송해요. 너무 늦게 아버지를 이해한 딸을 용서하세요.


생명감수성 쫌 아는 10대
풀빛 / 김성호 (지은이), 서와 (그림) / 2023.12.15
13,000원 ⟶ 11,700원(10% off)

풀빛청소년 인문,사회김성호 (지은이), 서와 (그림)
독자가 책에 푹 빠져들게끔 김성호 작가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형식으로 쓰였다. 생명감수성에 대해 지식으로 배우는 게 아니라, 마치 수필을 읽는 것처럼 따스한 감정을 느끼며 다양한 생명들(동물, 식물, 미생물)을 만나게 된다. 작가와 함께 움막에 몸을 숨기고 숨죽여 까막딱따구리의 탄생을 지켜보고, 땅바닥에 바짝 엎드려 버섯을 관찰하고, 고라니의 찻길 동물 사고를 염려하고, 현미경으로 미생물과 세포를 관찰한다. 가끔은 나무가 되어 훼손되는 아픔을 겪어 보고, 축제로 죽어가는 동물들에 감정이입해서 슬퍼하기도 하면서 말이다. 색연필화로 그려진 서와 작가의 삽화는 읽는 내내 온 마음을 자연으로 물들인다. 그래서 독자는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작은 생명도 소중해지고, 존중하는 마음마저 생겨난다. 생명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진리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환경 교과 수업과 생명존중 교육은 물론, 인성교육 시간에 부교재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프롤로그: 모든 생명과 함께 살아가려면 1장 생명감수성, 그게 뭐냐면… 1 생명감수성 속으로 소중한 존재들과의 만남 | 생명감수성이란 뭘까? 2 어디까지가 생명일까? 생물학이 말하는 생명 | 의학이 말하는 생명 | 법학이 말하는 생명 3 모두를 위한 생명감수성 2장 생명감수성은 왜 필요하냐면… 1 동물과 식물을 소홀히 여기면 생겨나는 일들 축제로 사라지는 동물들 | 찻길 동물 사고 로드킬 | 야생 조류의 유리창 충돌 | 버려지는 반려동물 | 훼손되어지는 녹색의 세상 2 인간의 생명을 소홀히 여기면 생겨나는 일들 극악한 생명경시, 전쟁 | 점점 더 증가하는 학교 폭력 | 스스로 포기하는 생명, 자살 3 ‘다름’과 ‘관계’를 알면 생겨나는 소중함 자연 속에서 같으면서 다른 우리 | 먹이사슬은 관계성이야 | 모든 생명은 연결되어 있어 3장 생명감수성을 키우고 싶다면… 1 다가섬이 시작이야 동물에 다가서려면 / 식물에 다가서려면 / 미생물에 다가서려면 2 눈높이를 맞추면 친구가 돼 3 오래 보아야 제대로 알 수 있어 4 생각의 끝은 언제나 나를 향하고 에필로그: 결국엔 사랑이야왜 청소년들에게 생명감수성이 필요할까요? “모든 생명은 연결되어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우리 주위엔 다양한 ‘생명’이 있습니다. 풀, 꽃, 나무, 메뚜기, 잠자리, 벌, 나비, 피라미, 청개구리, 참새, 강아지, 고양이, 사람 등 수많은 동물, 식물, 미생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지요. 하지만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생명에 대해 좋은 감정을 지니긴 힘듭니다. 강아지가 싫고 무서우며, 고양이가 싫고 무섭다면 어떻게 좋은 감정을 가질 수 있을까요. 새싹이 돋듯 생명에 대해 좋은 마음이 돋으려면 우선 생명과의 만남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친구가 생기고, 그 친구와 정이 깊어지는 과정과 다르지 않습니다. 생명과학자인 김성호 작가님은 생명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중요한 것은 ‘다가섬’과 ‘지속성’이라고 말합니다. 자연이 품은 생명에 잠시라도 다가서는 일을 날마다 이어간다면 친해지고, 소중해지고, 생명을 품은 그 존재를 결국엔 사랑하게 되니까요. 《생명감수성 쫌 아는 10대》의 가장 큰 특징은 독자가 책에 푹 빠져들게끔 김성호 작가님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형식으로 쓰였다는 점입니다. 생명감수성에 대해 지식으로 배우는 게 아니라, 마치 수필을 읽는 것처럼 따스한 감정을 느끼며 다양한 생명들(동물, 식물, 미생물)을 만나게 됩니다. 작가님과 함께 움막에 몸을 숨기고 숨죽여 까막딱따구리의 탄생을 지켜보고, 땅바닥에 바짝 엎드려 버섯을 관찰하고, 고라니의 찻길 동물 사고를 염려하고, 현미경으로 미생물과 세포를 관찰하지요. 가끔은 나무가 되어 훼손되는 아픔을 겪어 보고, 축제로 죽어가는 동물들에 감정이입해서 슬퍼하기도 하면서요. 색연필화로 그려진 서와 작가님의 삽화는 읽는 내내 온 마음을 자연으로 물들입니다. 그래서 독자는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작은 생명도 소중해지고, 존중하는 마음마저 생겨납니다. 생명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진리도 깨닫게 되고요. 이 책은 환경 교과 수업과 생명존중 교육은 물론, 인성교육 시간에 부교재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기에 적극 추천합니다. 제대로 된 인성교육은 예절교육이 아니라, 작은 존재도 소중하게, 생명 존중 교육부터! 자아가 형성되고 가치관이 자리 잡는 시기의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건 학업이나 지식만은 아닐 것입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기회가 이 시기엔 반드시 필요합니다. 얼마 전 개와 고양이를 학대하고 죽이는 영상물을 올리는 대화방인 ‘고어방’의 참여자들 중에 절반이 청소년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크게 논란이 됐었습니다. 또한 왕따, 학교 폭력, 청소년 자살도 점점 증가하고 있고요. 이러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인성교육이 해결책으로 언급되지만, 현재 대부분의 학교에서 하고 있는 인성교육은 예절교육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명’이기에 존중받아야 하고, 사랑받아야 하고, 보호받아야 한다는 점을 알려 주는 교육은 그동안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지요. 그런데 최근 매우 반갑게도, 교육 현장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생태보호 교육(생태감수성), 동물학대 방지운동(동물복지), 생명 키우기, 청소년 자살 예방 방지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교육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인 요구에 따라 기획된 《생명감수성 쫌 아는 10대》는 대체 교과서의 역할을 해 주기에 충분한, 매우 반가운 책입니다. 《생명을 보는 마음》으로 이미 생명 존중 교육 분야에서 유명하신 김성호 작가님은 자연이 품은 생명에 다가서는 방법, 생명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방법, 생명들과 친해지는 방법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알려 줍니다. 작가님이 권하는 방법은 학업으로 바쁜 청소년이라도 누구나 한 번쯤 시도해 볼 수 있을 만큼 매우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하며, 아이디어적인 면에서 새롭고 탁월합니다. 생명감수성의 결과는 ‘사랑’이야! 생명들과 특별한 만남을 시작해 보세요! 사람이 맨손으로 만지면 물고기는 화상을 입는다는 것, 로드킬 사고로 1년에 약 30만 마리의 동물이 차에 치여 죽는다는 것, 유리창 충돌 사고로 우리나라에서만 매년 800만 마리의 새가 희생된다는 것(미국은 10억 마리, 캐나다는 2500만 마리), 2022년도 한 해에만 11만 2천 마리나 되는 반려동물이 버려졌다는 것, 우리나라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것… 등 이 모든 것들은 생명에 관심을 기울일 때만이 알 수 있는 일들입니다. 김성호 작가님은 모든 생명을 그 자체로 존중하는 ‘생명감수성’이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면 누구나 키울 수 있고, 생명감수성이 생기면 ‘나’를 자세히 돌아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식물은, 동물은 저렇게 살아가는데 나는?’ ‘저들은 저토록 간절하게 살아가는데 나는?’ ‘저들은 저렇게 삶을 헤쳐 나가는데 나는?’ 하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를 돌아보는 삶을 산다는 건 결국 자신과 끊임없이 대화하는 것이며, 그 대화가 가능해져야 비로소 다른 생명과의 소통의 길 또한 열린다고 이 책은 말해 주고 있습니다. 모든 생명은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생명감수성 쫌 아는 10대》는 ‘나를 사랑’하고 ‘자신과의 대화’가 가장 필요한, 불안정하지만 가능성이 넘치는 십 대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필독 도서입니다. 모든 생명을 그 자체로 존중하는 생명감수성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면 누구나 키울 수 있는 감수성이야. 생명감수성이 크려면 다양한 생명들을 자세히 바라보는 것이 필요해. 자세히 보아야 제대로 알 수 있고, 그래야 사랑하는 마음도 생기니까. 무엇을 제대로 알아가기 위해서는 다가섬과 눈높이 맞춤, 그리고 오래도록 지켜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잖아. 여기에 보탤 것이 몇 가지 더 있는데, ‘생각하며 지켜보는 것’이야. 이것은 ‘왜?’와 ‘어떻게?’를 물으며 지켜보는 과정이기도 해. (…) 자, 그럼 사랑을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그래, ‘생명 사랑’의 시작은 ‘나’로부터 시작하면 좋겠어. 우리 친구들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잘 알고 있지? 그 생각을 가슴에 잘 담고 있다가 이웃에게도 전해 주면 좋겠어. 그러면 내가 소중하듯 나의 이웃도 똑같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세상으로 점점 번져갈 거야. _ 본문 중에서 생명감수성은 ‘생명을 느끼고 받아들이는 마음’ 정도로 뜻풀이를 하는 것이 좋겠어. 더 풀어 쓴다면 세상 그 어느 가치(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 돈, 명예, 권력, 편안함, 편리함…)도 생명보다 위에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이 바로 생명감수성이지 않을까 싶기도 해. 생명감수성은 결국 생명체를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대하느냐의 문제야. 그러니 저마다 다를 수밖에 없어. 따라서 생명감수성을 말하며 모든 생명을 다 똑같이 좋아하라고 강요하지는 않을 거야. 그럴 수 없거든. 나도 모든 생명을 다 좋아하지는 못해. 무서워하는 것도 있고, 싫어하는 것마저 있어. 하지만 싫어한다고 마음대로, 함부로 대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잖아. 생명감수성의 핵심은 바로 이 지점이라고 생각해._ 중에서 인간만이 식물의 영역, 곧 녹색의 세상을 짓밟아.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저들의 자리를 빼앗음으로써 우리가 얻은 것은 편리함이야. 하지만 이제는 선택해야 해. 조금 편하게 잠시 살다 식물을 잃고 나도 잃을 것인지, 아니면 조금 불편하게 살더라도 모두와 함께 살아갈 것인지. 그나마 지금은 선택지라도 있지만 이대로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우리에겐 선택할 기회조차 없을 수도 있어. 식물 훼손의 끝은 모든 생명의 절멸이니까._ 중에서


열일곱, 정신 차려!
어린나래 / 박가령 외 지음 / 2017.12.21
8,000

어린나래청소년 문학박가령 외 지음
열일곱 살 여고생들의 솔직한 이야기. <열일곱, 정신 차려!>는 여섯 명의 여고생(정신여자고등학교 1학년)들이 자신들의 가족, 공존, 꿈, 봉사, 사랑, 여성, 이별, 인생, 진로, 취미 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물과 같이 공존해야 하는 세상이다. 그런데 ‘공존(共存)’이란 ‘두 가지 이상이 함께 존재한다’는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서로 도와서 함께 존재한다’는 의미도 있다. 나는 오늘도 ‘선과 악’, ‘개발과 보존’, ‘전쟁과 평화’, ‘위기 와 기회’, ‘현재와 과거’와 같은 거창한 공존의 딜레마가 아닌 ‘비둘기와 인간’ 아니, ‘비둘기와 나’라는 소소한 공존의 딜레마에 빠져 있다. -박가령 의 <공존의 딜레마> 중에서- 녀석은 내가 버린 개였다. 부질없고 괴롭기만 한 일임을 알면서도 끝없이 만약을 상상 하게 되는 건 분명 내 마음에 아직 녀석을 향한 슬픔과 죄책감, 그리고 이 밖의 숱한 감정이 남아있기 때문일 테다. 나는 예고 없이 불쑥 찾아와 날 고통스럽게 하는 이 감정을 어찌할 생각도 없을뿐더러, 만에 하나 그런 생각을 품는다 하더라도 절대 해낼 수 없으리라는 걸 안다. 녀석은 앞으로도 언제까지나 나의 ‘버린 개’일 것이다. -김경민의 <버린 개> 중에서- 04 여는 글 - 박가령 08 김경민 - 버린 개 16 박가령 - 공존의 딜레마 22 오수연 - First Love 30 김현아 - 사진 36 유시온 - 이별의 아픔 42 금서영 - 나의 첫 취미 46 김경민 -욕망과 금욕, 그리고 여성 52 박가령 - 지금은 항해 중 58 김경민 - 사랑 않는 가족 72 유시온 - 봉사가 내게 준 선물 76 김경민 - 이 사나운 곳아 82 책을 만들며 - 김경민, 유시온, 오수연, 김현아, 금서영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심리공부
글담출판 / 허용회 (지은이) / 2023.03.10
17,000원 ⟶ 15,300원(10% off)

글담출판청소년 인문,사회허용회 (지은이)
중·고등 교과 연계 필수개념은 물론 뉴스와 신문에서 가려 뽑은 100개 단어를 중심으로 쉽고 빠르게 해당 주제의 필수지식을 익히도록 돕는 ‘1·1·1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누군가 “대체 너 왜 그러는 거니?”라고 물었을 때 “몰라!” “그냥!” “짜증 나!”라고 답하는 청소년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심리 공부를 한다는 것은 친구와의 말다툼, 부모님과의 갈등을 겪을 때 대체 상대방이 무슨 마음인지, 내 마음은 왜 이런 건지를 이해함으로써 상황을 폭넓게 받아들이고,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를 얻는 것과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의 모든 행동에 ‘그냥’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정해놓은 답만 요구하는 ‘답정너’ 친구는 왜 그런 걸까?” “왜 누군가 다른 친구를 욕하면 나도 같이 욕하게 되는 걸까?” “가장 친한 친구가 내 흉을 보면 더 화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어른들은 ‘나 때는 말이야~’로 시작하는 옛날이야기만 할까?” 같은 심리학적 궁금증에 대한 답은 물론이고 자존감, 열등감, 확증 편향, 메타 인지, 자기 효능감 등 자주 쓰이는 심리학 용어들에 대한 개념 설명을 사진, 그림, 그래프 등 다양한 시각 자료와 함께 소개했다.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동시에 일상 속 다양한 사회 현상에 대해서도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내신과 수능, 논술과 토론 대비를 위한 심리학 기초 교양이 한 권의 책에 모두 담겨 있다.머리말 1장 기본 개념 001 성격 : 다채로운 인간의 성격을 기본 유형으로 나눈다면? 002 감정 : 감정은 어디에서 나타나 어디로 흘러갈까? 003 기억 : 인간은 어떤 과정을 거쳐 기억하게 되는 걸까? 004 공감 :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에게도 공감 능력이 있다? 005 고정 관념 : 고정 관념이 생존에 도움이 된다고? 006 인지 부조화 : 왜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변명할까? 007 페르소나 : 당신의 가면 뒤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나요? 008 사랑 : 사랑의 유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009 애착 : 신체적으로 취약한 인간에게도 생존을 위한 무기가 있다? 010 귀인 : 무엇이 그 사람을 그렇게 행동하도록 만들었을까? 011 확증 편향 : ‘답정너’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012 메타 인지 : ‘너 자신을 알라’는 말에 숨겨져 있는 의미는? 013 콤플렉스 : 콤플렉스의 의미와 유래는 무엇일까? 014 카타르시스 : 마음껏 울고 나면 정말 후련해질까? 015 에고 : ‘에고가 강하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 심리로 세상 읽기 Ⅰ : 나와 성격이 똑같은 사람이 5억 명이나 존재한다고? 심리로 세상 읽기 Ⅱ : 이것도 가스라이팅? 저것도 가스라이팅? 무엇이 가스라이팅일까? 2장 심리건강 016 스트레스 : 가장 효과적인 스트레스 대처법은? 017 우울 : 우울한 기분만으로 병원에 가도 될까? 018 불안 : 불안이라는 감정은 과연 나쁘기만 할까? 019 공포 : 사람은 왜 공포를 느끼는 걸까? 020 강박증 : 강박적인 반복 행동을 멈추기 어려운 이유는? 021 자존감 : 자존감이 높으면 다 행복할까? 022 열등감 : 열등감을 가장 건강하게 해소하는 방법은? 023 자기 효능감 :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024 행복 : 무엇이 개인의 행복을 결정할까? 025 방어 기제 : 가장 성숙하고 효과적인 방어 기제는? 026 회복탄력성 :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낸 사람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027 통제감 : 왜 복권 번호를 직접 골랐을 때 더 의미 있게 느껴질까? 028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 제대 후에도 ‘군대 꿈’을 꾸는 이유는 무엇일까? 029 낙관성 : 낙관주의가 우리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030 시간관 : 모든 사람이 같은 시간을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심리로 세상 읽기 Ⅰ : 나이 들수록 과거를 더 아름답게 기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심리로 세상 읽기 Ⅱ : 충분히 쉬어도 회복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3장 심리실험 031 기억의 망각 곡선 : 한번 입력된 기억은 얼마나 유지될까? 032 꼬마 앨버트 실험 : 학습을 통해 공포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033 보보 인형 실험 : 누군가를 따라 하는 것만으로도 학습이 될까? 034 복종 실험 : 사람은 얼마나 잔혹해질 수 있을까? 035 선분 실험 : 모두가 ‘네’라고 답할 때 ‘아니오’라고 답하기 어려운 이유는? 036 기억 왜곡 실험 : 기억한 것을 그대로 다 믿어도 될까? 037 보이지 않는 고릴라 실험 : 사람들은 왜 코앞의 것도 못 보고 지나칠까? 038 착한 사마리아인 실험 : 그는 착한 사람인가, 착할 여유가 있는 사람인가? 039 자기중심성 실험 : 나와 다른 사람의 관점이 다르다는 것은 언제 깨닫게 될까? 040 미신 실험 : 사람들이 미신을 믿는 이유는? 041 공 던지기 실험 : 다른 사람을 따돌리는 실험이 있다고? 042 사회적 촉진 실험 : 왜 어떤 관심은 독이 되고, 어떤 관심은 약이 될까? 043 애착 실험 : 나는 어떤 애착 유형의 사람일까? 044 휴리스틱 실험 : 사람들은 왜 어림짐작으로 대강 넘어가려 할까? 045 최후 통첩 게임 : 공정성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일까? 심리로 세상 읽기 Ⅰ : 내 이야기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이 오묘함은 무엇일까? 심리로 세상 읽기 Ⅱ : 심리학을 배우면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까? 4장 개인 특성 046 나르시시즘 : 나르시시스트의 성격 특성은? 047 사이코패스 : 사이코패스도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데 정말일까? 048 마키아벨리즘 : 마키아벨리의 이름을 딴 성격이 있다고? 049 완벽주의 : 당신은 ‘어떤’ 완벽주의자입니까? 050 권위주의 : 권위주의 성격은 어떤 특성을 보일까? 051 외향성 : 외향적인 사람은 다 털털할까? 052 거부민감성 : 거절을 유독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053 자기 고양 :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은 이로울까, 해로울까? 054 물질주의 : 한국인이 물질주의 성향이 강한 이유는? 055 창의성 : 창의적인 사람에게는 어떤 특성이 있을까? 056 자기 자비 : 심리학자들이 불교 사상에 관심을 가진 까닭은? 심리로 세상 읽기 Ⅰ : ‘나 때는 말이야~!’ 어른들은 왜 옛날이야기만 할까? 심리로 세상 읽기 Ⅱ : 혈액형으로 성격을 구분하는 데에는 나름의 타당한 이유가 있다? 5장 심리효과 057 플라시보 효과 : 원효 대사가 해골에 담긴 물을 달게 삼킨 까닭은? 058 피그말리온 효과 : 간절히 바라면 정말 이루어질까? 059 검은 양 효과 : 사람들은 왜 ‘우리 편’의 잘못에 더 가혹할까? 060 낙인 효과 : 사람들은 왜 낙인찍기에 쉽게 동조할까? 061 흔들다리 효과 : 흔들다리 위에서는 더 쉽게 사랑에 빠진다? 062 후광 효과 :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063 단순 노출 효과 : 자주 볼수록 점점 더 호감이 가는 이유는? 064 초두 효과 : 첫인상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065 근본 귀인 오류 :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왜 쉽게 판단하려 할까? 066 점화 효과 : 누군가 내 머릿속에 불을 밝혔다고? 067 집단 극화 : 회의는 왜 자꾸 산으로 가는 걸까? 068 상상 효과 : 상상력만 잘 발휘해도 성적이 오른다는데 정말일까? 069 스크루지 효과 : 죽음에 대한 공포가 사람을 착하게 만든다? 심리로 세상 읽기 Ⅰ : 쉬는 날에 항상 유튜브만 보는 사람들은 왜 그런 걸까? 심리로 세상 읽기 Ⅱ : 가상현실에서 연습하면 ‘발표 울렁증’을 고칠 수 있을까? 6장 심리학 역사 070 심리학의 근원 : 심리학은 언제 어떻게 생겨났을까? 071 무의식 : 나도 모르게 의도하지 않은 행동을 하는 이유는? 072 심리 과학 : 심리학은 왜 과학이라고 불릴까? … 073 기능주의 : 마음은 인간의 생존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074 착시의 심리학 : 같은 그림을 놓고 다른 것을 보는 이유는? 075 스키너 상자 : 학습은 어떻게 이뤄지는 것일까? 076 인지 혁명 : 같은 자극에도 사람마다 다르게 반응하는 이유는? 077 인본주의 : 잘 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치료할 수 있다고? 078 개인주의-집단주의 : 심리학자들이 뒤늦게 ‘문화’에 주목한 이유는? 079 행동 방정식 : 사람의 행동 원인을 방정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고? 080 발달 심리학 : 아이처럼 노인도 계속해서 발달한다? 081 긍정 심리학 :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 저절로 행복해질까? 082 모듈 이론 : 진화론과 심리학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 083 신경 과학 : 뇌를 잘 알아야 마음도 이해할 수 있다? 084 계량화된 마음 : 눈에 보이지도 않는 마음을 어떻게 연구할 수 있을까? 심리로 세상 읽기 Ⅰ : 그 사람은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을까? 심리로 세상 읽기 Ⅱ : 재난 상황에서 심리학자들은 어떤 역할을 할까? 7장 심리학자 085 해리 할로 : 물질적 보상과 애정 어린 신체 접촉 중 더 중요한 것은? 086 폴 에크만 : 가짜 미소와 진짜 미소는 어떻게 구분할까? 087 에릭 에릭슨 : 사람에게는 생의 단계마다 이뤄야 할 8가지 과업이 있다? 088 레온 페스팅거 : 사람들은 왜 끊임없이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는 걸까? 089 멜빈 러너 : 문제는 진짜 공정한지가 아니라 공정함에 관한 믿음이다? 090 헨리 타즈펠과 존 터너 : 사람들은 왜 ‘국뽕’ 콘텐츠에 열광할까? 091 윌리엄 맥두걸 : 최초의 사회 심리학 교재를 쓴 사람은? 092 마틴 셀리그만 : 무기력을 연구하던 심리학자가 ‘긍정 전도사’가 된 까닭은? 093 에드 디너 : 행복한 사람의 특징은 무엇일까? 094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 몰입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 095 알프레드 비네 : 지능 검사를 처음 개발한 사람은? 096 데이비드 버스 : 왜 성별에 따라 관심을 두는 조건이 다를까? 097 로렌스 콜버그 : 도덕적 올바름의 기준은 무엇일까? 098 장 피아제 : 아기들은 왜 ‘까꿍’ 놀이를 좋아할까? 099 한스 아이젱크 : 성격도 과학적으로 측정이 가능하다? 100 에이브러햄 매슬로 : 사람의 욕구에도 우선순위가 있다고? 심리로 세상 읽기 Ⅰ : 심리 상담을 받으면 다 나약한 사람일까? 심리로 세상 읽기 Ⅱ : 당첨 확률이 매우 낮은데도 로또를 사는 사람들의 심리는?“이미 정해놓은 대답을 강요하는 ‘답정너’ 친구들은 왜 그런 걸까?” - 확증 편향 “내가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아는 것은 왜 중요할까?” - 메타인지 “왜 처음과 끝에 외운 영어 단어만 기억이 잘 날까?” - 초두 효과 메타인지, 확증편향, 복종 실험, 사이코패스, 검은 양 효과… 100개의 핵심 단어로 짧은 시간, 빠르게 심리학 필수지식을 마스터한다!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심리공부』는 중·고등 교과 연계 필수개념은 물론 뉴스와 신문에서 가려 뽑은 100개 단어를 중심으로 쉽고 빠르게 해당 주제의 필수지식을 익히도록 돕는 ‘1·1·1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누군가 “대체 너 왜 그러는 거니?”라고 물었을 때 “몰라!” “그냥!” “짜증 나!”라고 답하는 청소년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심리 공부를 한다는 것은 친구와의 말다툼, 부모님과의 갈등을 겪을 때 대체 상대방이 무슨 마음인지, 내 마음은 왜 이런 건지를 이해함으로써 상황을 폭넓게 받아들이고,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를 얻는 것과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의 모든 행동에 ‘그냥’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정해놓은 답만 요구하는 ‘답정너’ 친구는 왜 그런 걸까?” “왜 누군가 다른 친구를 욕하면 나도 같이 욕하게 되는 걸까?” “가장 친한 친구가 내 흉을 보면 더 화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어른들은 ‘나 때는 말이야~’로 시작하는 옛날이야기만 할까?” 같은 심리학적 궁금증에 대한 답은 물론이고 자존감, 열등감, 확증 편향, 메타 인지, 자기 효능감 등 자주 쓰이는 심리학 용어들에 대한 개념 설명을 사진, 그림, 그래프 등 다양한 시각 자료와 함께 소개했다.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동시에 일상 속 다양한 사회 현상에 대해서도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내신과 수능, 논술과 토론 대비를 위한 심리학 기초 교양이 한 권의 책에 모두 담겨 있다. “도대체 너 왜 그러는 거니?” “아, 몰라~! 짜증 나!” 자기 마음도 모르겠고 다른 사람 마음은 더 모르겠는, 청소년을 위한 심리 공부 “내 친구 ○○이는 왜 그러는 걸까?” “나도 내가 왜 이런지 모르겠어.” “저 사람 대체 무슨 생각인 거야?” 우리는 일상에서 마음에 관한 말을 꽤 자주 한다. 그 대상은 가까운 친구 또는 학교 선생님, 아니면 가족일 때도 있고, 때로는 자기 자신일 수도 있다. 더 나아가서는 뉴스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사건의 주인공이거나 유명 연예인일 때도 있다. 그러려니 하고 넘기면 될 텐데 왜 그 사람의 심리가 궁금한 걸까? 사람의 마음에 대한 궁금증은 누구에게나 있고, 그 답을 찾기 위한 학문이 바로 심리학이다. 사람을 마음을 읽는다고 하면 때때로 독심술과 같은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도 있지만 심리학은 엄연히 과학의 영역이다. 다양한 이론과 과학적 기법, 전문적 도구를 통해 마음을 들여다보고 행동의 동기를 찾는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결국 개개인의 생각과 욕구, 감정 등이 뒤섞여 작동하는 것이기에 심리 공부는 사람과 세상을 폭넓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그 어느 때보다 타인의 감정과 생각, 반응에 민감한 청소년들에게는 나와 다른 타인, 내가 속한 세상, 그리고 나 자신을 좀더 다양한 방식으로 받아들이게 돕는 열쇠가 될 수 있다. 친구들과의 말다툼, 부모님과의 갈등을 겪을 때 그 상황을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자기 자신의 복잡한 마음을 한 걸음 물러서서 차분히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엉뚱한 일을 저지른 청소년에게 왜 그런 행동을 했느냐고 물으면 ‘그냥’이라고 대답할 때가 많지만, 우리 행동에는 그 어떤 것도 ‘그냥’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메타인지, 확증편향, 복종 실험, 사이코패스, 검은 양 효과… 100개 단어로 짧은 시간, 빠르게 끝내는 심리에 관한 모든 것!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심리공부』는 글담출판 청소년 교양 ‘111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연구원으로 일하는 틈틈이 심리학 관련 강연과 집필을 꾸준히 이어온 허용회 작가가 중?고등 교과 연계 필수개념부터 신문, 뉴스 등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까지 100개의 단어를 선정해 하루에 한 단어씩,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흥미로운 사례를 곁들여 이야기를 풀어냈다. 1장에서는 고정 관념, 인지 부조화 같은 심리학의 기본 개념을 익히고, 2장에서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일상에서 자주 언급되는 심리건강 용어들을 중심으로 정확한 의미와 특징을 살펴본다. 3장에서는 사람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를 실험한 ‘밀그램의 복종 실험’, 바로 코앞에 있는 것도 보지 못하고 놓치는 이유를 밝힌 ‘보이지 않는 고릴라 실험’ 등 심리학자들이 우리 마음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진행한 흥미로운 실험 과정을 함께 따라가 본다. 4장에서는 나르시시즘, 사이코패스 같은 독특한 개인적 성격의 특성을, 5장에서는 검은 양 효과, 흔들다리 효과, 낙인 효과처럼 사람들 사이에서 흔히 일어나는 심리 현상에 대해 알아보고, 6장과 7장에서는 심리학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심리학자들과 그 이론을 들여다본다. 사람과 세상을 더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도록 돕는 심리 공부 심리학 교양도 쌓고, 내신과 수능?논술 준비까지 한번에!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심리공부』에는 “사람들은 왜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변명만 할까?” “정해놓은 답만 요구하는 ‘답정너’ 친구는 왜 그런 걸까?” “왜 누군가 다른 친구를 욕하면 나도 같이 욕하게 되는 걸까?” “가장 친한 친구가 내 흉을 보면 더 화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어른들은 ‘나 때는 말이야~’로 시작하는 옛날이야기만 할까?”처럼 살면서 한 번쯤 품게 되는 심리학적 궁금증에 대한 답은 물론, 자존감, 열등감, 확증 편향, 메타 인지, 자기 효능감 같은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심리학 용어들에 대한 개념 설명이 쉽고 간결하게 담겨 있다. 사진?도표?그래프 등 다양한 시각 자료도 함께 제시해 독자의 이해를 높였고, 각 장의 끝에는 MBTI 테스트, 번아웃 증후군, 팬데믹과 심리학 같은 최신 이슈를 주제로 한 ‘심리로 세상 읽기’ 코너를 실어 청소년이 새로운 관점에서 각각의 주제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에 제시한 100개 단어를 하루에 하나씩 재미있게 공부하다 보면 심리학의 기초 개념을 탄탄히 익힘과 동시에 학교 시험과 수능, 논술과 토론에 대비한 인문사회적 지식도 함께 쌓을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생각과 마음이 한창 자라나는 시기인 청소년이 내 마음과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폭을 넓혀 사람과 사람이 어울려 살아가는 우리 세상을 한층 더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다른 / 장경선 (지은이) / 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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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청소년 문학장경선 (지은이)
1950년대, 한반도는 전쟁의 포화에 불탔다. 수많은 사람이 희생됐고, 살아남은 아이들은 전쟁고아가 됐다. 인민군은 고아가 된 아이들을 ‘위탁 교육’이라는 명목으로 동유럽의 사회주의 국가들에 보냈다. 사회주의 국가 간의 결속을 강화하는 의미로 폴란드, 체코, 헝가리 등 여러 나라에서 아이들을 받아들였다. 국가 정책으로 시행된 일이었지만 현지의 주민들은 아이들을 진심으로 따뜻하게 맞아 주었다. 이 소설은 바로 그때 한반도에서 폴란드로 보내진 소녀, 순례의 이야기다. 공습이 있던 날 순례는 어머니와 동생들을 모두 잃어버리고 말았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폴란드에 도착한 순례는 자신과 같은 처지의 아이들과 함께 양육원에서 지내는 한편 방학 때마다 현지 위탁 가정에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그 가정의 부부는 순례에게 ‘한나’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친딸을 대하듯 사랑으로 돌보아 주었다. 순례도 그들을 ‘마마’, ‘파파’라고 부르며 따랐다. ‘한나’에게 낯선 땅 폴란드가 고향처럼 여겨지고, 오히려 고향 땅이 낯설게 느껴질 만큼의 시간이 흐른 어느 날, 갑작스러운 소식이 들려온다. 북한 당국에서 아이들을 모두 본국으로 송환한다는 소식이었다. 마마, 파파와의 이별을 채 받아들이기도 전에 한나는 또 하나의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바로 마마와 파파만큼이나 한나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던 남자 친구 현수가 사라졌다는 것이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현수는 한나가 들어 본 적도 없는 ‘비밀 양육원’으로 가고 있다고 했다. 이대로 현수와 영영 헤어질 수 없었던 한나는 비밀 양육원을 향해 떠난다. 그 험난한 여정에서 한나는 더 어릴 때는 미처 바라보지 못했던 전쟁 뒷면의 흔적과 상처, 거기에 맞서는 사람들의 사랑을 느끼며 자신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여름방학 콜로라도 감자 잎벌레 숲속의 왕 바벨 퍼즐 한 조각 전원 송환 비밀 양육원 작은 새 잉크 자국 아리랑 김귀덕 오소보비체 공동묘지 돌멩이 빈 의자 잠시, 안녕 작가의 말가족을 잃고 한반도를 떠난 것도, 다시 돌아온 것도 자신의 의지가 아니었던 ‘폴란드의 아이들’ 1950년대, 한반도는 전쟁의 포화에 불탔다. 수많은 사람이 희생됐고, 살아남은 아이들은 전쟁고아가 됐다. 인민군은 고아가 된 아이들을 ‘위탁 교육’이라는 명목으로 동유럽의 사회주의 국가들에 보냈다. 사회주의 국가 간의 결속을 강화하는 의미로 폴란드, 체코, 헝가리 등 여러 나라에서 아이들을 받아들였다. 국가 정책으로 시행된 일이었지만 현지의 주민들은 아이들을 진심으로 따뜻하게 맞아 주었다. 이 소설은 바로 그때 한반도에서 폴란드로 보내진 소녀, 순례의 이야기다. 공습이 있던 날 순례는 어머니와 동생들을 모두 잃어버리고 말았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폴란드에 도착한 순례는 자신과 같은 처지의 아이들과 함께 양육원에서 지내는 한편 방학 때마다 현지 위탁 가정에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그 가정의 부부는 순례에게 ‘한나’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친딸을 대하듯 사랑으로 돌보아 주었다. 순례도 그들을 ‘마마’, ‘파파’라고 부르며 따랐다. ‘한나’에게 낯선 땅 폴란드가 고향처럼 여겨지고, 오히려 고향 땅이 낯설게 느껴질 만큼의 시간이 흐른 어느 날, 갑작스러운 소식이 들려온다. 북한 당국에서 아이들을 모두 본국으로 송환한다는 소식이었다. 마마, 파파와의 이별을 채 받아들이기도 전에 한나는 또 하나의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바로 마마와 파파만큼이나 한나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던 남자 친구 현수가 사라졌다는 것이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현수는 한나가 들어 본 적도 없는 ‘비밀 양육원’으로 가고 있다고 했다. 이대로 현수와 영영 헤어질 수 없었던 한나는 비밀 양육원을 향해 떠난다. 그 험난한 여정에서 한나는 더 어릴 때는 미처 바라보지 못했던 전쟁 뒷면의 흔적과 상처, 거기에 맞서는 사람들의 사랑을 느끼며 자신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 교과서가 미처 담아내지 못하는 전쟁의 생생한 흔적, 그럼에도 계속되는 삶과 사랑에 대하여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비롯해 크고 작은 전쟁을 경험하고도 인류는 여전히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기고 있다. 아까운 목숨이 날마다 스러져 가고 있고, 그중에서도 특히 아이들은 예나 지금이나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그들이 겪는 아픔은 전쟁의 정치적·경제적·군사적인 화제에 밀려 주목받지도, 중요하게 거론되지도 못한다. 건강하게 자라 10년 뒤, 20년 뒤 사회의 기둥이 되어야 할 아이들이 싸늘하고 컴컴한 무관심 속에 희생된다. 교육 현장에서도 그들을 충분히 조명하지 못하는 사정은 다르지 않다. 가령 ‘6.25 전쟁’이라고 하면 “기습 남침 – 낙동강 전선까지 후퇴 – 인천 상륙 작전으로 전세 역전 – 중공군 개입과 흥남 철수…”를 줄줄 외는 학생도 그 안에서 많은 사람들, 특히 아이들이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는지 자세히 알기 어렵다. 소설 속의 아이들처럼,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지구 반대편으로 보내졌다가 또 원치 않게 송환된 아이들이 있었는지조차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이 씁쓸한 현실이다.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에서는 교과서에서 배웠던 비극적인 역사 속 한 사람을 클로즈업해 보여 준다. 큰 그림만 조망했을 때는 보이지 않았던 한 사람의 거친 숨결, 송골송골 맺혀 흐르는 땀과 피,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는 대화와 그때의 표정까지… 손 내밀면 닿을 거리에서 느끼도록 독자를 초대한다. 이 소설을 읽은 청소년이라면 그전까지와는 또 다른 마음으로 절실하게 “전쟁, 반대!”를 외칠 수 있을 것이다.나는 오빠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데, 오빠는 거짓말을 하고 사라져 버렸다. 웃을 때면 아래로 축 처지는 착한 눈을 가진 오빠를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렸다. 이제 오빠가 읊어 주는 <두 번은 없다>를 들을 수 없고, 어깨를 들썩이며 웃는 오빠 얼굴을 다시는 볼 수 없다니 미칠 것 같았다. 양육원 담장을 넘으며 나는 결심했다.‘비밀 양육원으로 가자.’_ <비밀 양육원> “너무 애쓰지 않는 게 좋아. 행복보다 불행에 가까워질 테니까. 그냥 네 삶이 물 위에 떠 있는 조각배였음 해. 물이 흘러가는 대로 놓아두고 즐기렴.”“그럴 수 있을까요?”내 말뜻을 이해한다는 듯 아저씨가 고개를 끄덕였다._ <잉크 자국> “총성이 멎었다고 전쟁이 끝난 줄 알지. 흥. 전쟁이 끝나고부터가 본격적인 전쟁이란 걸 알아야 해. 너희 같은 애송이가 이 지긋지긋한 전쟁을 어찌 알겠냐만. 총은 그 자리에서 사람을 죽였지만, 상처는 지금까지 사람의 영혼을 야금야금 파먹고 있어.”_ <아리랑>


1등급 만들기 세계사 660제 (2025년)
미래엔 / 권승만 (지은이) / 2025.01.06
12,000원 ⟶ 10,800원(10% off)

미래엔학습참고서권승만 (지은이)
<1등급만들기 세계사 660제>는 핵심 개념 정리와 고빈출 문제로 내신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기출 분석 문제집입니다. 시험에 자주 나오는 유형을 분석하여 출제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1등급의 노하우를 빠르게 터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Ⅰ. 지역 세계의 형성 01 현생 인류와 문명의 형성 02 동아시아 세계의 문화와 종교·사상 03 인도·서아시아 세계의 형성과 발전 04 고대 지중해 세계의 발전 05 유럽 세계의 형성과 동요 단원 마무리 문제 Ⅱ. 교역망의 확대 06 이슬람 세계와 몽골 제국 07 유럽의 신항로 개척과 재정·군사 국가 08 세계적 상품 교역 단원 마무리 문제 Ⅲ. 국민 국가의 형성 09 동아시아 세계의 변동 10 무굴 제국과 오스만 제국 11 국권 침탈과 국권 수호 운동 12 산업 혁명, 제국주의, 국민 국가 건설 운동 단원 마무리 문제 Ⅳ. 현대 세계의 과제 13 제1·2차 세계 대전 14 냉전~지구적 과제와 인류의 노력 [바른답.알찬풀이]내신 잡는 기출 분석 문제집, 1등급만들기 세계사 1. 핵심 개념과 시험에 나오는 자료로 개념 정리 학교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과 자료를 친절하게 정리하여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핵심 개념 및 필수 자료에 대한 이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문제로 확인>으로 링크하였습니다. 2. 기본 기출 문제 핵심 개념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념 문제를 제시하고, 핵심 주제를 파악할 수 있는 기출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3. 분석 기출 문제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고빈출 유형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단답형과 서술형 문제의 대표 유형도 함께 수록하였습니다. 4. 적중 1등급 문제 학교 시험에서 고난도 문제는 한두 문항씩 꼭 출제됩니다. 등급의 차이를 결정하는 어려운 문제도 자신 있게 풀 수 있도록 응용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고난도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5. 단원 마무리 문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대비할 수 있는 실전 문제로, 학교 시험 진도에 맞추어 학습하기 쉽도록 강명을 넣어 구성하였습니다. 대단원별로 시험 직전 학습 내용을 마무리하고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6. 바른답.알찬풀이 <바로잡기>는 자세한 오답풀이로 어려운 문제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1등급 자료분석>은 까다롭고 어려운 자료에 대한 분석과 첨삭 설명을 제시하였습니다. <1등급 정리노트>는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을 한번 더 정리하였습니다. <선택지 더 보기>는 시험에 출제될 수 잇는 유사 선택지를 추가로 제시하였습니다.


액체도 모양이 있을까?
민음인 / 다비드 케레 지음, 이수지 옮김, 곽영직 감수 / 200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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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인청소년 과학,수학다비드 케레 지음, 이수지 옮김, 곽영직 감수
액체도 모양이 있을까?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은 정말 눈물 모양일까? 왜 주먹만 한 빗방울은 없을까? 어떻게 물방울이 옷에 스며들지 않게 할까? 땅에 떨어진 액체는 어떤 모양이 될까? 흔히 액체는 특별한 모양이 없고 담는 용기에 따라 형태가 달라진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액체를 작은 방울 상태에서 들여다보면 일정한 모양을 갖추고 있으며, 하나의 미시적인 세계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작은 액체 방울이 갖는 고유의 힘과 놀라운 성질을 자세히 소개하고, 특히 고체와 만났을 때 나타나는 액체 방울의 독특한 운동 양상을 분석한다. 그리고 특수 방수 소재 개발이나 잉크젯 프린터 성능 강화 등 액체 방울의 활용 분야가 얼마나 무궁무진한지를 알려 준다.1 빗방울은 어떻게 생겼을까? 무엇이 빗방울의 모양을 결정할까? 빗방울은 얼마나 커질 수 있을까? 빗방울의 윗부분은 정말 뾰족할까? 빗방울의 속도는 얼마나 될까? 2 액체와 고체가 만나면 어떻게 될까? 액체가 땅에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 액체가 고체에 달라붙지 않게 만들 수 있을까? 액체 방울은 고체 표면 위에서 어떻게 움직일까? 3 액체 방울을 어떻게 움직일까? 액체 방울을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을까? 액체 방울의 운동을 어떻게 활용할까?
청소년을 위한 초한지
평단(평단문화사) / 이상인 (지은이), 유환영 (그림) /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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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평단문화사)청소년 문학이상인 (지은이), 유환영 (그림)
《초한지》는 전국시대 말부터 중국 최초로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과 그의 후계자 2세 황제 호해 통치 시기를 지나 진나라가 멸망하고 항우가 서초패왕이 되는 과정, 유방이 항우를 무찌르고 천하를 통일하는 과정까지 담고 있는 대서사시이다. 이 과정에서 유방과 항우를 중심으로 수많은 영웅호걸이 난세에 어떻게 처세했는지를 보여주는데, 명문가 출신인 항우와 달리 평민 출신으로 내세울 것이 없었던 유방은 한신과 장량, 소하 등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리더십과 용인술을 탁월하게 드러냈다. 난세에 세상을 구하겠다고 들고일어난 영웅호걸들의 모습과 그 과정에서 반복되는 역사의 아이러니, 인재 활용 방법 등 파란만장한 인물들의 대서사시를 《초한지》 한 권에서 모두 볼 수 있다. 흥미진진한 알맹이만을 엄선하여 담아낸 이 책은 무엇보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서술했다.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이나 단어들은 설명을 붙이거나 한자를 병기하여 그 뜻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원작에 충실하게 그려진 일러스트를 곁들여 청소년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으며 ‘중국의 고대 무기’를 사용법과 함께 그림으로 제시해서 무기들이 전장에서 어떻게 쓰였는지 실제 쓰임을 알 수 있게 했다.제1편 열흘 붉은 꽃이 어디 있으랴 천금으로 천하의 보물을 얻은 여불위 장사꾼에서 승상의 자리에 오르다 꿈틀거리는 욕망 폭풍에 스러지는 꽃잎들 이사, 한비를 죽이다 형가의 암살기도 늙은 장수의 지략 천하를 통일하다 제2편 천하를 얻었으나 민심을 잃다 시황제의 덧없는 꿈 장량, 시황제를 노리다 책을 불사르고 유생을 묻어 죽이다 시황제의 죽음과 음모 2세 황제의 등극과 가혹한 정치 진승과 오광이 반란을 일으키다 천하를 품을 유방의 관상 비를 기다리는 용 패공, 붉은 깃발을 세우다 항량과 항우의 거사 제3편 하늘의 뜻은 누구에게 있는가 함양으로 향하는 진승 조고의 간계 여산의 죄수들이 반란에 맞서다 진승의 죽음 항량, 범증과 함께 초왕을 세우다 이사를 죽인 조고 무신군 항량의 죽음 장한의 군사와 맞서는 항우 역이기, 패공의 혀가 되다 2세 황제의 자살과 조고의 죽음 제4편 어찌 천하에 패자가 둘이겠는가 관중에 먼저 들어간 유방 항우, 20만의 포로를 땅에 묻다 유방, 항우의 손아귀를 빠져나오다 공적에 알맞은 상을 내리다 유방에게 간 한신 유방이 한나라를 세우다 유방과 항우, 세력을 확장하다 대군을 잃고 위기에 처한 유방 재기를 노리는 유방 진평, 유방의 눈에 들다 한신의 대활약 경포의 마음을 돌린 수하 진평의 반간계에 희생된 범증 범증의 죽음에 분노하는 항우 한신의 군사를 빼앗은 유방 제5편 붉은 용이 하늘에 오르다 항우의 힘과 유방의 지혜 제왕 한신의 고민 위태로운 약속 초나라 노래가 사방에 울려퍼지다 유방, 천하를 통일하고 황제가 되다 사냥을 끝낸 사냥개를 죽이다 붉은 용이 하늘에 오르다천하 쟁패를 꿈꾸는 영웅호걸들의 파란만장한 대서사시! 동양의 영원한 고전 《초한지》를 이 한 권으로 읽는다! 보는 재미를 더하는 중국 고대 무기 그림과 사용법 설명! 읽는 재미를 살리는 자세한 고사성어의 쓰임과 뜻풀이! 장기판에서 보던 楚와 漢을 소설로 만나는 즐거움! 《초한지》는 전국시대 말부터 중국 최초로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과 그의 후계자 2세 황제 호해 통치 시기를 지나 진나라가 멸망하고 항우가 서초패왕이 되는 과정, 유방이 항우를 무찌르고 천하를 통일하는 과정까지 담고 있는 대서사시이다. 이 과정에서 유방과 항우를 중심으로 수많은 영웅호걸이 난세에 어떻게 처세했는지를 보여주는데, 명문가 출신인 항우와 달리 평민 출신으로 내세울 것이 없었던 유방은 한신과 장량, 소하 등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리더십과 용인술을 탁월하게 드러냈다. 난세에 세상을 구하겠다고 들고일어난 영웅호걸들의 모습과 그 과정에서 반복되는 역사의 아이러니, 인재 활용 방법 등 파란만장한 인물들의 대서사시를 《초한지》 한 권에서 모두 볼 수 있다. 흥미진진한 알맹이만을 엄선하여 담아낸 이 책은 무엇보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서술했다.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이나 단어들은 설명을 붙이거나 한자를 병기하여 그 뜻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원작에 충실하게 그려진 일러스트를 곁들여 청소년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으며 ‘중국의 고대 무기’를 사용법과 함께 그림으로 제시해서 무기들이 전장에서 어떻게 쓰였는지 실제 쓰임을 알 수 있게 했다. ‘초한지 고사성어’에서는 화씨지벽, 토사구팽, 사면초가, 다다익선, 금의환향, 배수진처럼 《초한지》에서 유래한 고사성어를 원문과 함께 자세히 설명하여 지식을 얻는 즐거움을 준다. 독자들은 이 책으로 역사서를 읽는 재미와 교양을 쌓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이 한 권으로 소설 초한지도 읽고 이천 년 역사도 배운다! 전국 주요 대학 논술 대비용으로 맞춤하게 정리한 단 한 권! 초와 한이 겨루는 놀이인 장기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는 아주 오래되었지만 언제, 어떤 경로로 들어와 널리 즐기게 되었는지 정확하게 특정할 수는 없다. 놀이 방법도 중국, 북한, 우리나라가 서로 조금씩 다르지만 ‘楚’라고 쓰인 가장 큰 말과 ‘漢’이라고 쓰인 가장 큰 말이 중심이 되어 놀이를 즐기는 것은 마찬가지다. 여기서 초와 한이 바로 《초한지》에서 각각 항우와 유방으로 대표되는 그 초나라와 한나라이다. 전국시대 마지막 나라인 제나라를 무너뜨린 진왕은 중국 최초의 통일 왕국인 진나라를 세웠다. 하지만 진시황이 갑자기 죽자 환관 조고가 모든 권력을 손에 쥐고 폭정을 이어갔고 백성들의 불만이 터지면서 여기저기서 반란이 일어났는데, 그중 진승과 오광이 세를 전국으로 뻗어나갔다. 반란군을 토벌하려다 실패한 조고는 자신이 세운 2세 황제를 암살하고 자영을 다시 왕으로 세우지만 반대 세력에게 죽임을 당했다. 이때 반란군을 무찌르며 명성을 얻어가던 유방과 항우가 천하를 두고 다투면서 《초한지》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는데…. 역사책에서 배우는 위인들의 용인술과 리더십 사람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고 천하를 얻는 자가 사람을 통치한다 명문가 출신으로 잔인하고 난폭하지만 힘이 센 항우는 따르는 이가 많았지만 독선적이고 자기중심적이어서 진정한 인재를 얻지 못했다. 이와 달리 평민 출신인 유방은 내세울 것이 없었지만 한신과 장량, 소하 등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부하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용인술과 리더십을 탁월하게 발휘하여 천하통일을 실현한다. 겉보기에 모두 갖춘 것 같았고 실제로 세력이 유방보다 훨씬 우세했던 항우는 결국 역발산기개세, 사면초가, 우미인 같은 말과 천하를 도모하지 못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이전의 중국 역사서인 《삼국지》와 마찬가지로 《초한지》도 난세에 일어난 영웅호걸들의 모습과 그 과정에서 반복되는 역사의 아이러니, 인재를 활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인물의 파란만장한 대서사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사람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고 천하를 얻는 자가 사람을 통치할 것이라는 지극히 상식적이지만 이루기는 쉽지 않은 통찰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준다.몸가짐을 정갈하게 한 여불위는 진왕에게 예를 갖춘 후 독주를 서서히 들이켰다. 아들의 손에 참수를 당하는 아비가 될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닌가. 천하의 장사꾼이라면 금은보화보다는 사람을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하는 것이리라. 여불위는 숨이 끊어지는 순간에도 지난 세월이 마치 꽃밭을 걸어왔던 것만 같았다. 아이를 가졌다고 말하던 진희의 아름다운 모습도 스쳐 지났다. 태후는 여불위가 죽은 지 9년이 지나서야 장양왕의 무덤 속에 묻혔다. - 중에서 진은 더할 수 없이 가혹한 정치를 펼쳤다. 백성들은 대규모 공사에 끌려나가 농사를 제대로 지을 수 없어 도처에 굶어 죽는 자들이 넘쳐났다. 죄인들은 징발되어 국경을 지키게 되었는데, 죄인들 중에서 관리, 췌서, 상인이 가장 먼저 징발되었다. 다음으로는 전에 췌서와 상인이었던 사람이고 그 다름으로 부모가 췌서였거나 장인이었던 사람이 징발되었다. 그러고도 모자라는 노동력은 여좌로 채웠다. 여좌란 징발하는 사람이 골목에 들어섰을 때 그 왼편에 사는 사람을 징발하는 것을 말했다. - 중에서 제후들의 군사들도 진군을 공격하여 소각을 죽이고 왕리를 포로로 잡았으며, 섭한은 항복하지 않은 채 스스로 불에 타 죽었다. 항우가 이끄는 초의 군사들은 제후의 군사들 가운데 으뜸이었다. 거록을 구원하기 위해 모인 군사들은 10여 개의 성에 진을 치고 있었다. 하지만 제후의 군사들은 초나라 군사들의 용맹한 전투를 성 위에서 구경만 하고 있을 뿐이었다. 항우의 군사들은 하나로 열을 해치운다는 소문이 나돌 정도로,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 중에서


타고르 단편선
하서 /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지음, 황종호 옮김 / 200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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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서청소년 문학라빈드라나드 타고르 지음, 황종호 옮김
'인도 문화의 아버지'로 알려진 타고르의 대표적인 단편소설을 한 권으로 묶었다. 타고르의 소설은 그 소재나 표현에 있어 시적인 향취를 짙게 풍기며, 상징과 풍자가 유난히 두드러져 있으나 여기에는 인도 특유의 정감이 깔려 있다. '환상'의 경우 실명한 아내가 뜨거운 사랑을 바치면서도 남편에게 배반당하는 환상의 세계를 그려 간사한 인간 사회를 풍자한 작품이며, '삶과 죽음'은 눈뜬장님으로 살아가는 인간의 희비극을 만화적인 수법으로 다루고 있다. 그 외에도 '해골', '밤에', '굶주인 돌' 등 그의 대표적인 작품 16편이 실려 있다.환상 / 삶과 죽음 / 해골 / 주인 도련님 / 귀향 / 밤에 / 우체국장 / 굶주린 돌 / 열성자 / 절연 / 나얀졸의 바부 / 승리 / 카블에서 온 과일 장수 / 옛날에 임금이 있었다 / 그대에게 왕관을 / 카드 왕국 작가와 작품 세계동양인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자 타고르의 단편선집 인도 특유의 정감이 깔려 있는 작품세계 '인도 문화의 아버지'로 알려진 타고르의 대표적인 단편소설을 한권으로 묶었다. 타고르는 캘커타 명문 집안에서 태어나 1877년 영국으로 건너가 법률 공부를 했다. 그는 작가일 뿐 아니라 회화, 음악, 철학, 종교, 교육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업적으로 동양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타고르의 소설은 그 소재나 표현에 있어 시적인 향취를 짙게 풍기며, 여기에 상징과 풍자가 유난히 두드러져 있으나 여기에는 인도 특유의 정감이 깔려 있다. 「환상」의 경우 실명한 아내가 뜨거운 사랑을 바치면서도 남편에게 배반당하는 환상의 세계를 그려 간사한 인간 사회를 풍자한 작품이며, 「삶과 죽음」은 눈뜬장님으로 살아가는 인간의 희비극을 만화적인 수법으로 다루고 있다. 그 외에도 「해골」, 「밤에」, 「굶주인 돌」등 그의 대표적인 작품 16편이 실려 있다.남편은 한참 주저하다가 겨우 입을 열었다."그럼 솔직히 말하겠소. 나는 당신이 무섭소. 당신이 앞을 못 본다는 사실은 당신을 영원히 함정 속에 가두어 버렸소. 그러므로 나는 당신 방에 들어갈 수가 없소. 당신은 여자라기보다 나에게는 신처럼 무서운 존재요. 솔직한 말이지만 나는 당신과 생활을 같이할 수가 없소. 나에게는 여자가 필요하오. 특별한 여자가 아니라, 그저 정상적인 보통 여자가 필요하단 말이오. 내 마음대로 꾸짖기도 하고 달랠 수도 있는, 그리고 무엇이나 시킬 수 있는 그런 여자 말이요."내 눈에서는 눈물이 마구 쏟아져 나왔다. 내가 보통 여자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나는 분명히 정상적인 여자다. 내가 남편에게 정상적인 여가자 아니고 뭐란 말인가? 믿을 수 있고 의지할 수 있으며 사랑할 수도 있는 정상적인 여가자 아니고 누구였단 말인가?-「환상」중에서
전 세계의 책을 우리말로 풀어내는 멋진 직업 출판번역가
토크쇼 / 이세진 (지은이) /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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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청소년 자기관리이세진 (지은이)
독자는 책을 읽으면서 문체가 고압적인지 친절한지, 문장의 호흡이 빠른지 느린지, 작품의 분위기가 밝은지 어두운지 등을 파악한다. 외국어로 쓰여 있는 책도 마찬가지인데요. 출판번역가는 그 책의 첫 독자로서 글의 인상이나 느낌을 살려서 번역하기 위해 판단하고 선택하는 사람이다.출판번역가 이세진의 프러포즈 첫인사 번역가와 출판의 세계 출판번역가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번역서가 나오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해요 외국어를 우리말로 옮길 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번역에 앞서 검토해야 할 사항이 있나요 책의 성격에 따라 번역의 방향이 어떻게 달라지나요 원문의 내용을 수정할 수도 있나요 우리말로 글을 쓸 때 주의할 것이 있나요 번역할 책은 어떻게 선택하나요 다양한 분야의 책을 번역하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번역 저작권은 무엇인가요 출판번역가가 되는 방법 어떤 성향의 사람이 이 직업과 잘 맞을까요 자기 관리 능력이 필요한가요 청소년 시기에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대학 진학을 할 때 어떤 전공을 선택하는 게 좋을까요 출판번역가가 되는 교육과정이 있나요 어떤 방법으로 출판번역가가 될 수 있나요 출판번역가의 일과 삶 책 한 권을 번역하는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일하는 시간과 휴일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수입은 얼마나 되나요 이 일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북토크는 자주 열리나요 이 일의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제2외국어 번역이기 때문에 생기는 어려움도 있나요 옮긴이의 말은 왜 쓰나요 출판번역가의 미래를 어떻게 예상하세요 다른 분야로 진출할 수 있나요 이세진 출판번역가에게 궁금한 이야기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 일을 위해 따로 노력하는 것이 있나요 직업적인 습관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스트레스 해소는 어떻게 하세요 번역과 관련해서 청소년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을까요 책이 삶에 어떤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세요 연차가 쌓일수록 일이 쉬워지기도 하나요 프랑스어의 어떤 매력에 끌렸나요 나도 출판번역가 출판번역가 이세진 스토리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일흔여섯 번째 시리즈! 『전 세계의 책을 우리말로 풀어내는 멋진 직업 출판번역가』 독자는 책을 읽으면서 문체가 고압적인지 친절한지, 문장의 호흡이 빠른지 느린지, 작품의 분위기가 밝은지 어두운지 등을 파악해요. 외국어로 쓰여 있는 책도 마찬가지인데요. 출판번역가는 그 책의 첫 독자로서 글의 인상이나 느낌을 살려서 번역하기 위해 판단하고 선택하는 사람이지요. 외국어는 우리말과 일대일 대응 관계가 아니에요. 외국어의 한 단어는 우리말로 여러 단어 또는 여러 문장이 될 수도 있고, 우리말로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글의 인상이 달라지지요. 이렇게 번역의 문체를 결정하고, 책을 읽는 호흡을 선택하고 구현하는 것은 출판번역가의 몫입니다.출판 번역은 외국어(출발어)로 쓰여있는 책을 우리나라 사람이 읽고, 이해하고, 지식을 얻거나 감동을 얻을 수 있도록 우리말(도착어) 책으로 옮기는 일이에요. 여기서는 ‘출판’이라는 데 강조점이 있어요. 그 이유는 책으로 출판되는 문장은 일상에서 주고받는 입말은 물론,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문장이나 상품 설명서의 문장과 다르기 때문이에요. 출판 번역은 어느 정도 표준화된 틀이 있어요. 가장 큰 차이는 정제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원문의 의미와 느낌은 살리되 우리말 문장으로 자연스러워야 하고, 외래어 표현을 그대로 쓰기보다는 국어 순화를 염두에 두어야 하지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문체와 어휘의 미묘한 차이를 고려하여 원문의 분위기를 전달해야 해요. 문장을 구사하는 능력도 필요하고 문법적 지식, 외래어 표기나 출판물 양식에 대한 지식도 필요합니다. 번역 작업을 하는 스타일은 저마다 다른 것 같아요.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빠르게 읽고 난 다음에 한 문장 한 문장 번역하기 시작해요. 그리고 저는 빠르게 읽어 내려갈 때만 떠오르는 역어들이 있더라고요? (웃음) 이때 떠오른 역어들을 대충 메모해 놓고 본격적으로 한 문장씩 번역할 때 참고해요. 이렇게 번역을 끝내면 초고가 나와요. 저는 초고가 완성되면 고칠 게 많지 않은 편이에요. 앞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이 있잖아요. 제가 그런 성향이라 문제가 있으면 꼭 해결하고 넘어가야 해요. 외국어와 우리말은 일대일 대응 관계가 아니에요. 외국어 한 단어에 우리말은 여러 단어가 있을 수 있고, 우리말에는 없는 표현도 있고, 거꾸로 우리말에는 있는데 대응하는 외국어가 없는 예도 있죠. 예를 들어 에스키모어에는 눈을 가리키는 단어와 눈이 내리는 상황에 관한 표현이 굉장히 많다고 하는데 우리말에는 그런 표현이 그렇게까지 많지 않아요. 또 우리말에는 색깔과 관련한 부사가 많은데 외국은 그렇게까지 많지 않거든요.번역가는 작가의 독특한 문체를 살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절대로 완벽하게 살릴 수 없다는 걸 알지요. 그럴 수 있다는 건 환상이고 번역은 항상 근사치예요. 어떤 번역학자가 쓴 글에서 “사람이 항상 맞춤옷만 입고 살 수 없다”라는 비유를 본 적이 있어요. 내 몸에 꼭 맞는 옷이 나를 가장 아름답게 빛내는 것도 아니고요. 약간 헐렁한 오버핏이나, 재단의 상궤에서 약간 벗어난 옷도 오히려 멋스러울 수 있죠. 번역도 그래요. 원문을 백 퍼센트 완벽하게 번역한다는 건 허상이에요. 가능하면 원문에 가깝게 선택하고 결정하는 과정이고, 거기서 가끔 꽤 아름다운 효과가 빚어지기도 한답니다.-『전 세계의 책을 우리말로 풀어내는 멋진 직업 출판번역가』 본문 중에서


미세스 다웃파이어
루덴스 / 앤 파인 글, 신순호 옮김 / 201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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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덴스청소년 문학앤 파인 글, 신순호 옮김
가디언 상, 카네기 상을 수상한 영국 아동문학가 앤 파인의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부모의 이혼으로 해체된 가정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고 솔직하게 담아낸 청소년 소설이다. 대니얼은 이혼한 아내 미란다와 살고 있는 세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나이 든 미세스 다웃파이어 부인으로 변장하고 미란다의 집 도우미로 취직한다. 아이들은 금세 그녀가 아빠임을 알아차리고, 엄마에게 이 사실을 숨긴 채 새 생활에 적응해간다. 작가는 이혼 가정의 부모와 아이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겪는 어려움을 탁월하고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이혼 가정의 사춘기 아이들이 겪는 불안을 무겁지 않은 문체로 형상화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원작이기도 한 이 소설은 영화보다 더 큰 재미와 감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전한다. 앤 파인은 이 작품으로 영국 가디언 어린이 소설상을 수상했다. 초대받지 않은 편지 이웃 앞에서 발가벗다 마녀의 방문 기적을 만든 면접 기술 삶에서 배역을 찾다 행복한 가정 행복한 돼지, 그리고 전쟁 엄마가 늘 하는 말 폭풍 치는 날은 지붕을 고치지 않는다 거울 강 역자 후기 추천사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원작, 영국 가디언 어린이 소설상 수상 좌충우돌 왁자지껄한 이야기 속에 담긴 가족의 소중함과 더 나은 해결책 이혼한 부모와 사춘기 아이들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가디언 상, 카네기 상을 수상한 영국의 아동문학가 앤 파인이 가족 해체가 일어난 한 가정의 처참한 모습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솔직하게 담아낸 청소년 소설.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하고 서로의 주장만을 내세우는 부모, 그리고 그 사이에서 심리적 갈등을 겪는 사춘기 아이들의 엉뚱하면서도 진솔한 고백, 사건들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위트 있게 그려내고 있다.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원작이기도 한 이 소설은 이혼 가정이라는 배경 속에서 각 인물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겪는 고충을 탁월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한다. 특히 이혼 가정의 사춘기 아이들이 겪는 불안을 결코 무겁지 않은 문체로 형상화시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영화와는 비교할 수 없는 재미와 사건, 가벼움 속에 담긴 진지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이라는 따스한 온기를 만날 수 있는 소설이다. 아슬아슬 스릴 넘치는 사건 사고들 온갖 음식이 날아다니고, 접시와 그릇들이 와장창 깨지고,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고함소리가 난무한 부부싸움. 부모의 이혼으로 리디아, 크리스토퍼, 나탈리는 지금 엄마와 함께 살고 있지만 이혼 전에는 부모의 무시무시한 싸움을 매일같이 보며 자랐다. 엄마는 대부분의 시간을 일을 하며 보내지만 같이 살기 힘든 사람인 반면, 아빠는 다정다감하고 재미있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 아이들을 매일 보고 싶었던 아빠는 엄마가 아이들을 돌봐줄 파출부를 구하는 광고를 내자 직접 중년 여인으로 변장하고 응모해 당당히 합격한다. 근시인 엄마는 아빠를 알아보지 못하고, 아빠는 들키지 않고 파출부 일을 하며 매일 아이들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은 물론 처음 보자마자 아빠의 변장을 알아챈다. 그러나 이 행운은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결혼식 날 갑자기 사라진 아빠의 돌출행동, 이웃 장례식 날 무덤에 빠진 아빠, 스스로 정해 놓은 원칙대로 모든 사람들이 움직이길 명령하는 엄마, 이혼 후 파출부로 돌아와 누드모델을 서는 아빠, 그리고 이 모습을 창문 틈으로 눈 동그랗게 뜨고 엿보는 세 아이들.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듯 이 가정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결말이 자못 궁금해진다. 가족의 소중함과 또 다른 방법 “모르시겠어요? 모르시겠냐고요?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우리 셋은 전혀 행복하게 느끼지 않는데, 지나온 몇 년의 시간들이 다 무슨 의미가 있었겠어요? 없어요! 전혀요! 우리들에게 맞게 일들을 진행시켜 주시지 않는다면 모든 것은 다 낭비고 완전한 실패일 뿐이에요.” -본문 216쪽 이혼한 아빠와 엄마가 벌인 또 한 차례의 폭풍이 지나간 뒤 맏딸 리디아가 아빠에게 건네는 외침이다. 이미 실패로 끝난 결혼과 더 이상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는 아빠와 엄마, 그리고 그 사이에서 억눌린 채 지내왔던 세 아이들. 매일이 살얼음판 같은 이 가정에 부모의 재결합이라는 다소 비현실적이고 극적인 화해가 아닌,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는 현실적인 해결책을 이 소설은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그 화해의 방법은 가족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뿐 아니라 이 세상 모든 부모가 경청해야 할 소리이다.
선생님과 함께하는 하루 미술 여행
창비교육 / 미술 선생님 102명 (지은이) /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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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교육청소년 문학미술 선생님 102명 (지은이)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미술 선생님 102명이 시군구별 25개 팀을 이루어 미술 여행 코스를 짜고 여행한 것을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은 지역에 흩어져 있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하나의 여정으로 엮어 학생들, 자녀들과 방문하면 효과적이겠다는 생각으로 기획한 책이다. 따라서 미술관과 박물관 외에도 역사 유적이나 지역의 자연환경, 맛집 등을 함께 포함한 안내서가 되도록 구성하였다. 지은이들은 강서구, 송파구 등의 서울 15개 지역과 과천시, 인천시 등의 경기·인천 10개 지역의 하루 미술 여행 코스를 직접 여행하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과 사진으로 남겼다. 코스별 본문 뒤 ‘꿀팁이 가득한 여행 코스’에서는 관람 정보, QR코드 등을 안내하여 책을 읽고 실제로 여행을 떠나 볼 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 각 코스는 하루 일정으로, 장소들이 대체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서 누구나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다. 선생님들이 쓴 책인 만큼 미술관·박물관 등의 설립 목적이나 전시 경향이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으며, 이곳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상상하고 자신들이 경험한 내용을 미술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지 이야기한 내용 등도 담겨 있다. 체험 학습, 가족 나들이 때에 학생, 자녀와 함께 미술 관련 경험을 해 보고 싶었지만 막막했던 교사와 부모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머리말 • 백남준아트센터와 순두부 서울 편 중구 • 근현대 역사를 따라 예술의 발자취를 좇다 종로구 부암동 • 부암동 자연 속, 미술과 문학의 컬래버 종로구 서촌 •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서촌에서 미술관을 만나다 종로구 삼청로와 북촌로 • 전통과 현대를 품은 종로 옆 미술관 용산구 한남동 • 이태원에서 만난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 용산구 용산동 • 전통 미술과 동시대 미술의 크로스오버 마포구 • 경의선숲길 따라 도전하고 실험하는 예술을 만나다 서대문구 • 공간을 기억하는 다양한 방식 강서구 • 건축과 미술, 자연 속에서 두루 즐기기 은평구 • 자연과 하나 되는 예술의 발자취를 탐색하다 성북구 • ‘지붕 없는 미술관’ 성북동에서 만난 우리 예술 동대문구 • 동대문의 과거와 현재를 거닐다 성동구 • 서울숲 속의 문화 예술 산책 강남·서초구 • 동시대 미술의 최신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송파구 • 랜드마크 속 미술관을 거닐다 경기·인천 편 과천시 • 전통과 현대의 예술 문화 놀이터 성남시 • 탄천변을 거닐며 예술을 만나다 남양주시 • 우리 산과 돌 그리고 창의의 물결 용인시 •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수원시 • 수원 화성 따라 걷는 시간 여행 파주시 • 책과 사색의 숲에서 발견한 예술 양주시 • 별 하나, 그리고 예술 안산시 • 기억, 이미지를 만나는 곳 양평군 • 문학과 예술의 영감이 샘솟는 곳 인천시 • 개항의 중심지에서 만나는 근대화의 문화예술어서 와, 미술 선생님 추천이다! 선생님들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특별한 미술 여행 코스 미술관·박물관·맛집·카페 소개에 여행 꿀팁까지! 『선생님과 함께하는 하루 미술 여행』은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미술 선생님 102명이 시군구별 25개 팀을 이루어 미술 여행 코스를 짜고 여행한 것을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은 지역에 흩어져 있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하나의 여정으로 엮어 학생들, 자녀들과 방문하면 효과적이겠다는 생각으로 기획하였다. 따라서 미술관과 박물관 외에도 역사 유적이나 지역의 자연환경, 맛집 등을 함께 포함한 안내서가 되도록 구성하였다. 지은이들은 강서구, 송파구 등의 서울 15개 지역과 과천시, 인천시 등의 경기·인천 10개 지역의 하루 미술 여행 코스를 직접 여행하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글과 사진으로 남겼다. 코스별 본문 뒤 ‘꿀팁이 가득한 여행 코스’에서는 관람 정보, QR코드 등을 안내하여 책을 읽고 실제로 여행을 떠나 볼 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 각 코스는 하루 일정으로, 장소들이 대체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서 누구나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다. 선생님들이 쓴 책인 만큼 미술관·박물관 등의 설립 목적이나 전시 경향이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으며, 이곳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상상하고 자신들이 경험한 내용을 미술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지 이야기한 내용 등도 담겨 있다. 체험 학습, 가족 나들이 때에 학생, 자녀와 함께 미술 관련 경험을 해 보고 싶었지만 막막했던 교사와 부모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하루를 특별하게 만드는 미술 여행을 떠나자 102명의 수도권 미술 선생님들이 지역별 코스를 짜서 직접 여행하고 소개하는 책 『선생님과 함께하는 하루 미술 여행』은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중고등 미술 선생님 102명이 시군구별 25개 팀을 이루어 미술 여행 코스를 구성하고 그에 따라 하루 동안 여행한 것을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은 지역에 흩어져 있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하나의 여정으로 엮어 학생들,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면 효과적이겠다는 생각으로 기획하였다. 따라서 미술관과 박물관 외에도 근처의 역사 유적이나 지역의 자연환경, 맛집 등을 포함하여, 즐거운 여행이자 산책을 할 수 있는 여정에 대한 안내서가 되도록 구성하였다. 주말이나 휴일에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어 하지만 막상 계획을 세우기는 어려웠던 사람들을 위해, 중학교·고등학교 미술 선생님들은 지역에 맞는 테마를 잡고 핵심 관람 장소, 관람 동선 등을 고려하여 코스를 세심하게 짰다. 여기에 관람에 필요한 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하여 넣어 ‘파워 J’도, 상황에 따라 추가로 볼 만한 곳도 소개하여 ‘파워 P’도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각 코스는 하루 일정으로, 장소들이 대체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독자들은 그저 책을 읽고 마음에 드는 코스를 골라 부담 없이 출발하기만 하면 된다. 휴일이 유독 많은 5월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미술 여행을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떠나 보자. 선생님들이 소개하는 미술 여행은 어떻게 다를까 지역별로 방문할 가치가 충분한 미술관·박물관을 소개하고 그곳의 설립 목적이나 전시 경향을 설명하는 책 선생님으로서 미술 작품을 바라보는 시선이 드러나는 책 최근 미술관 나들이가 2030 MZ 세대의 일상이 되었다는 기사들을 볼 수 있다. ‘MMCA 현대차 시리즈’, ‘이건희컬렉션’ 등 몇십만 명이 방문한 블록버스터급 전시로 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크게 늘면서 미술관 관람층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술관 관람에 흥미가 생겼다면 좀 더 다양한 미술관과 전시를 경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는 미술관·박물관 하면 흔히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국립현대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의 대형 미술관·박물관을 떠올린다. 따라서 미술 경험을 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지역도 대체로 중구, 종로구 정도가 많다. 그런데 대한민국에는 300여 개의 미술관이 있으며, 각 미술관은 그 설립 목적에 따라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고 대중과 소통할 여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 책의 지은이들은 용산구, 강서구, 성동구 등의 서울 15개 지역과 양주시, 양평군, 인천시 등의 경기·인천 10개 지역의 하루 미술 여행 코스를 구성하면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었던 지역과 미술관 외에도 각 지역에서 의미 있는 전시를 꾸준히 진행하여 방문할 가치가 충분한 지역의 미술관·박물관들을 소개했다. 또한 『선생님과 함께하는 하루 미술 여행』은 지역에서 생활하며 지역 학생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쓴 책인 만큼 미술관·박물관 등의 설립 목적이나 전시 경향을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선생님들은 이곳들을 관람하며 숨겨진 이야기를 상상하고 평소 고민했던 사유들을 떠올리며 자신들이 경험한 내용을 미술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지 이야기한다. 마포구 미술 여행을 떠난 선생님들은 “전시를 보며 ‘이걸 어떻게 학생들에게 이해시킬 수 있을까, 어떻게 수업에 연계할 수 있을까’를 함께 고민”하고, “미술관과 미술 작품이 단지 인증용의 단편적 시각 이미지로만 소비되는 현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동대문구 미술 여행을 떠난 선생님들은 오랜 흑백 사진들을 보며 “훼손과 복구는 우리 근현대사의 한 축이 아닌가 생각”하고, “전망 좋은 카페에 들어가 마을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서도 “한양 도성 안에 있었던 옛 마을의 모습을 상상하고 떠올”린다. 또한 “이 여행지를 밟아 갈 누군가가 동대문의 역사와 마주하며 새로운 보람을 느끼고 성장하기를 몹시 기대”하기도 한다. 이처럼 여러 선생님들의 다양한 경험과 생각, 감상이 잘 어우러진 글을 읽고 기록을 좀 더 생생하게 만드는 사진들을 보다 보면 당장이라도 미술 여행을 떠나고 싶을 것이다. 미술에 관심이 있는 선생님, 학부모 외에도 미술을 쉽게 접하고 싶은 사람, 친구나 연인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은 사람 등 여러 독자들이 읽어도 충분히 좋을 것이다. 코스별 본문 뒤 ‘꿀팁이 가득한 여행 코스’에서는 관람 정보, QR코드 등을 안내하여 책을 읽고 실제로 여행을 떠날 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 또한 삽입한 QR코드로 기획 전시의 내용과 기간, 관람이 가능한 요일과 시간 등을 확인하면 헛걸음하지 않을 것이다. 또 직접 가 봐야 알 수 있는 정보를 미리 확인하면 관람이 더욱 편리하고 유익할 것이다. 책이나 핸드폰으로 미술 작품을 보는 것에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 일단 이 책을 읽고 마음에 드는 지역이나 테마를 골라 보자. 그리고 가까운 이들에게 하루 미술 여행을 가자고 권해 보자. 그날은 미적 감수성과 추억을 함께 쌓는 행복한 하루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기획| 박만용(배곧중), 모미아(명지고), 박미정(상계고), 배수연(마곡중), 진미현(연천중) |여행·기록| 미술 선생님 100명 김선호(인천상정중), 백수연(서울사대부고), 심예율(검단중), 이은하(백석중), 황세현(간재울중), 박수빈(덕성여고), 이승인(건국사대부고), 이예진(이화·금란중), 진미리(건국사대부고), 안서빈(공릉중), 김현아(상계고), 이예진(목일중), 김유림(풍성중), 권민경(문래중), 정윤정(시흥중), 최수영(수도여고), 강지수(용산고), 이유나(자양고), 신혜윤(용산중), 최은영(분당영덕여고), 김수지(선일여고), 박유정(검단중), 배수연(마곡중), 진미현(연천중), 홍성미(연수여고), 정지혜(만수여중), 이채윤(광문고), 김은경(용강중), 김희정(인헌중), 안지선(덕수중), 이예진(월곡중), 이현경(강빛중), 양혜진(부명고), 윤정은(잠일고), 이은지(구암고), 임해인(성수고), 고다솜(불암고), 이주현(신도중), 오민주(김포한가람중), 조은선(대영중), 최경미(중평중), 김송희(봉원중), 강진영(경인중), 박희주(남양중), 김예진(관악중), 송민경(당산서중), 엄지인(장위중), 육휘영(마곡하늬중), 박경은(서울매그넷고), 강지원(여량중), 김민정(역곡중), 최승우(솔빛중), 한혜성(서울고), 박슬기(구암중), 김정윤(서현중), 조유미(고천중), 김보라(대신고), 김혜성(가락중), 남동훈(잠신중), 조현경(명덕고), 신정민(항동중), 안지선(양천중), 장효은(양천중), 정서정(하안중), 유재현(태전고), 황유진(천보중), 장희경(갈매중), 조은선(전주오송중), 송민지(청학고), 이도연(당곡고), 이여림(미사강변중), 이해민(염경중), 박민정(용인신촌중), 이주연(용호중), 정연우(귀인중), 홍서희(감일중), 권내림(고색고), 이성희(태장중), 이윤선(길음중), 임수아(점동중), 김민선(다원중), 문금남(백마고), 이상설(두일중), 정휘민(잠원중), 김다나(소명여고), 김혜인(양주고), 민예빈(예림디자인고), 임세은(혜화여고), 허예원(덕이중), 오연수(시흥능곡고), 김수정(고잔고), 박지원(안산부곡중), 모미아(명지고), 서윤선(남한고), 안혜신(상우고), 이소라(혜원여고), 전단비(함박중), 박현진(서인천고), 정지혜(구월여중), 이규연(상인천중)경기 서부 지역에 살아서 용인까지 찾아가 미술관을 들른다는 건 제법 귀찮은 일이었다. 하지만 혼자는 부지런하지 않을 마음을 모임은 가능하게 한다. 그래서 처음 가 본 백남준아트센터는 순두부로 기억에 남는다. 갓 지은 따끈한 미술관이었지만 이상하게도 나누고픈 수다를 참고서는 조용히 관람한 후 미술관 인근의 맛집이라는 순두붓집에 가서야 맘껏 떠들며 이야기 나눈 기억이 더 짙게 남아 있다. 그래서인지 순두부의 맛도 미술관의 신선함도 제빛을 발하는 건 아니나 이 둘이 함께 묶여 기억의 한 자리에 남아 있다. 이미지는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 같다.좋아하는 사람과 미술관 나들이를 가든,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문화적 혜택이나 감성적 새로움을 선사하기 위해 미술관에 가든 미술관과 미술 작품은 그 나름의 기억으로, 이미지로 추억의 한켠에 남게 된다. 그리고 그 기억은 단지 미술관 하나, 미술관에서 본 미술 작품 몇 가지의 기억만으로 남지는 않는다. 그날의 날씨, 함께했던 사람, 피곤한 정도나 개인의 기분 상태 등이 뒤섞여 미술관에서 만나는 미술 작품들에 덧칠되어 기억에 저장된다. 나에게 ‘백남준아트센터’ 하면 미술 교사 모임에서 그곳에 함께 방문했던 일과 연이어 자리를 옮겼던 정원 넓은 순두붓집의 고소함이 함께 떠오르니 말이다.교육적 목적이든 가족 나들이든 미술관은 미술관 방문 자체로만 준비되기보다 하나의 여정, 길과 길에서 만나는 또 다른 무엇들이 함께 엮이며 준비된다. 『선생님과 함께하는 하루 미술 여행』은 흩어져 있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하나의 여정으로 엮어 학생들,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면 효과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기획한 책이다. 해서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대한 상세한 소개나 안내이기보다 미술관과 박물관, 역사 유적이나 맛집, 지역의 자연환경 등을 함께 포함하는 여행이자 산책,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는 여정에 대한 안내가 되도록 미술 선생님들의 눈으로 엮어 보았다. 이제 고소한 기억을 만드는 여정에 나서 보자.-머리말 “현대적 예술 공간을 지나 그 끝에 만난 전통 공간의 예스러움과 고즈넉함으로 마음이 평화로웠다. 그런데 거기서 그치지 않고 웅장한 자연의 감동을 극대화한 석파정 서울미술관 동선에서 마음이 벅차오른 까닭은 무엇이었을까. 미술관이라는 공간에서 시간을 거슬러 타입 슬립을 한 듯한 묘한 경험에서 온 아찔함 때문 아니었을까 헤아려 볼 뿐이다.”-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부암동 자연 속, 미술과 문학의 컬래버」에서 “긴 전시를 보고 나온 해 질 녘, 서울공예박물관 잔디밭에서 열린송현녹지광장 쪽을 바라보니 복잡한 서울 도심 한복판에 시원하게 트인 시야 사이로 붉게 물드는 인왕산 노을이 우리의 눈을 사로잡았다. 마음도 함께 사로잡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참을 바라보았다. 계획했던 일정과 뜻밖의 일정 모두가 흥미로웠던 하루였다. 종로 일대의 미술관을 둘러볼 때는 현재 진행 중인 전시를 미리 검색해 길을 나선 후, 취향과 날씨, 그 날의 분위기에 따라 코스를 선택해 보자. 누구든지 자신만의 무궁무진한 미술관 코스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와 북촌로- 전통과 현대를 품은 종로 옆 미술관」에서


개념풀 화학 2 (2022년)
지학사(참고서) / 조향숙 (지은이) / 2021.10.15
21,000원 ⟶ 18,900원(10% off)

지학사(참고서)학습참고서조향숙 (지은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의한 6종 화학Ⅱ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개념을 한 권에 모두 담은 새로운 형태의 기본서다. 과학 공부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개념을 학습하고 노트에 스스로 정리하는 사과탐 기억학습법을 최초로 구현하였다. 쉽게 풀어 이해가 잘되는 ‘개념책’과 학생 스스로 정리해 보는 개념책 1:1 맞춤 구성의 ‘정리노트’로 개념과 정리를 한번에 끝낼 수 있다.Ⅰ. 물질의 세 가지 상태와 용액 1. 물질의 세 가지 상태(1) 2. 물질의 세 가지 상태(2) 3. 용액 Ⅱ. 반응엔탈피와 화학 평형 1. 반응엔탈피 2. 화학 평형과 평형 이동 3. 산 염기 평형 Ⅲ. 반응 속도와 촉매 1. 반응 속도 2. 촉매와 우리 생활 Ⅳ. 전기 화학과 이용 1. 전기 화학의 원리와 수소 연료 전지개념과 정리를 한번에 끝내는 기본서! [개념풀 화학Ⅱ]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의한 6종 화학Ⅱ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개념을 한 권에 모두 담은 새로운 형태의 기본서입니다. 과학 공부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개념을 학습하고 노트에 스스로 정리하는 사과탐 기억학습법을 최초로 구현하였습니다. 쉽게 풀어 이해가 잘되는 ‘개념책’과 학생 스스로 정리해 보는 개념책 1:1 맞춤 구성의 ‘정리노트’로 개념과 정리를 한번에 끝낼 수 있습니다. 개념 학습과 정리를 한번에 끝내는 ‘개념풀 화학Ⅱ’는 다음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쉽게 풀어 이해가 잘 되는 개념책] • 키워드와 흐름으로 쉽게 풀어 가는 개념 학습법 도입 • 생생한 자료와 탐구로 개념을 이해하는 특강 학습 구성 • 내신과 수능 대비를 위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단계별로 수록 [개념책과 1:1 맞춤 복습용 교재 정리노트] • 개념책을 구조화하여 읽기만 해도 내용이 저절로 정리되는 세상 어디에도 없던 정리 노트 • 학습한 개념을 스스로 정리해 보는 개념책 1:1 맞춤 정리노트 [정답과 해설] • 정확한 정답과 직관적인 첨삭 • 친절하고 자세한 ‘자료 분석’과 ‘선택지 분석’


가슴 뛰는 명문장을 외워 봐
글담출판 / 박현경 (지은이) /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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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출판청소년 학습박현경 (지은이)
영어 말하기가 두려운 중학생을 위한 ‘명연설문 통 암기 공부법’. 영어 공부법이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아직도 영어 말하기가 가장 어렵다고 하는 청소년들이 많다. <가슴 뛰는 명문장을 외워 봐!>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마치고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영어 번역 사례를 연구했으며 현재 남서울대학교 조교수로 교양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박현경 저자가 학창시절 겪었던 ‘영어 말하기 공포증’을 극복한 자신의 경험을 살려 쓴, 연설문을 통으로 암기하는 영어 말하기 공부법 책이다. 중학교 내신은 문법 중심이고, 암기 위주로 공부해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에 나오는 워런 버핏,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일론 머스크 등은 청소년들이 ‘멘토’로 삼고 싶을 만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유명인이다. 이들 여덟 명의 연설문을 발췌한 <가슴 뛰는 명문장을 외워 봐!>를 통해 문장 구조를 쪼개가며 해석해 보고, 열심히 외우다 보면 문법도 익히고, 암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고등학교에서는 빠르고 정확한 이해력을 바탕으로 한 영어 독해를 요구하는데, 호흡이 긴 연설문을 읽다 보면 지문에 대한 장악력도 생긴다.저자의 말 영어 말하기를 잘하려면 왜 좋은 글을 외워야 할까요? ·4 part 01. 영어, 왜 배워야 할까요? 01. 영어를 둘러싼 알면 쓸모 있는 신비한 잡학 사전 ·20 02. 영어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5 03. 영어를 잘하면 얻을 수 있는 것들 ·31 04. 명사들의 인생 이야기로 영어를 배워 볼까? ·35 ★긴 연설문 암기, 이렇게 해 볼까요? ·48 완벽하게 암기하겠다는 생각은 버려요|효과적인 암기법은 따로 있어요 part 02. 현명한 투자자, 버크셔해서웨이 CEO 워런 버핏 ◇워런 버핏과 함께하는 식사 ·54 Day 1 Somebody yelled out from the back, “I can’t hear you.” 누군가 뒤에서 소리쳤습니다. “안 들려요.” 라고요. Day 2 You are going to go out and get hired in the next few years. 여러분은 앞으로 몇 년 뒤 밖으로 나가 직장을 구할 것입니다. Day 3 I did not ask them their grades in business school. 저는 그들에게 경영대학에서 받은 학점을 묻지 않았습니다. Day 4 I never saw a resume on the fellow that I decided on. 저는 제가 결정하는 사람의 이력서를 보지 않았습니다. Day 5 It was a question of who was the highest quality individual. 그것은 진정으로 최상의 자질을 갖춘 사람이 누구인가 하는 문제였습니다. Day 6 It was the person who would not stick a gun to my head. 그는 제 머리에 총을 겨누지 않을 사람이었습니다. Day 7 The person I decided on never asked me what the pay was. 제가 결정한 사람은 월급이 얼마인지를 묻지 않았습니다. Day 8 As a matter of fact, in the first year, he reduced his pay. 사실상 그 첫해에, 그는 월급을 깎았습니다. Day 9 Who knows what’s going to happen?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겠습니까? Day 10 I picked out the individual who I felt was an outstanding human being. 저는 탁월한 인간이라고 느낀 사람을 뽑았습니다. Day 11 I knew then I had made the right choice. 저는 그때 제가 올바른 결정을 했음을 알았습니다. Day 12 The qualities that attracted me were not impossible for anyone to achieve. 제가 끌리게 된 자질들은 누구라도 얻기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Day 13 I knew he would not be envious or greedy. 저는 그가 질투심이 강하거나 탐욕적이지 않을 것임을 알았습니다. ◇탭댄스를 추듯 즐겁게 일하라 ·70 ★버핏의 연설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72 스스로를 낮추는 태도|낯선 사람과 관계 만들기|어려운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생각을 유도하는 설정 part 03. 애플을 창업한 창의력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 ◇세상을 바꾼 상상력과 혁신적 창의력 ·78 Day 14 I never graduated from college. 저는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습니다. Day 15 She decided to put me up for adoption. 그녀는 저를 입양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Day 16 She refused to sign the final adoption papers. 그녀는 마지막 입양 서류에 서명하길 거부했습니다. Day 17 And 17 years later I did go to college. 그리고 17년 뒤 저는 정말 대학에 갔습니다. Day 18 It was one of the best decisions I ever made. 그것이 제가 내린 최고의 결정 중 하나였습니다. Day 19 Reed College offered the best calligraphy instruction in the country. 리드대학은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서체 강의를 제공했습니다. Day 20 Mac was the first computer with beautiful typography. 맥은 아름다운 활자체를 가진 최초의 컴퓨터였습니다. Day 21 You can only connect dots looking backward. 뒤를 돌아볼 때만 연관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Day 22 My second story is about love and loss. 제 두 번째 이야기는 사랑과 상실에 관한 것입니다. Day 23 How can you get fired from a company you started? 어떻게 창업한 회사에서 해고될 수 있을까요? Day 24 I had been rejected, but I was still in love. 저는 거절당했지만 여전히 사랑에 빠져 있었습니다. Day 25 It was awful tasting medicine, but the patient needed it. 그것은 끔직한 맛의 약이었지만, 환자에게는 필요했습니다. Day 26 The only way to do great work is to love what you do. 위대한 일을 하는 유일한 방법은 여러분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Day 27 My third story is about death. 제 세 번째 이야기는 죽음에 관한 것입니다. Day 28 There is no reason not to follow your heart. 여러분의 마음을 따르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Day 29 There was an amazing publication called The Whole Earth Catalog. 제가 어렸을 때 『전 지구의 목록』이라 불린 놀라운 출판물이 있었습니다. Day 30 Stay Hungry. Stay Foolish. 계속 갈망하십시오. 계속 우직하십시오. ◇나와 같이 세상을 바꿔요 ·98 ★잡스의 연설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100 약점부터 툭 터놓는 당당함|솔직한 개인사 고백|의연한 감정 조절|거침없는 비판|간결한 표현의 여운과 감동 part 04.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으로 정보기술 시대를 연 빌 게이츠 ◇세상을 바꾸는 영웅의 도전과 성공 ·106 Day 31 I always told you I’d come back and get my degree. 제가 돌아와서 학위를 받겠다고 항상 말씀드렸지요. Day 32 I left Harvard with no real awareness of the awful inequities in the world. 저는 세상이 얼마나 끔찍하게 불공평한지 진정으로 자각하지 못한 채 하버드를 떠났습니다. Day 33 Reducing inequity is the highest human achievement. 불평등을 줄이는 것이 인류 최고의 성취입니다. Day 34 You don’t have to do that to make an impact. 큰 영향을 끼치려고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Day 35 I hope you will reflect on what you have done with your talent and your energy. 저는 여러분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으로 무엇을 해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인간의 자유와 평등에 이바지한 기술 ·114 ★빌 게이츠의 연설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116 못다 이룬 꿈의 기억과 성취|학문의 목표를 재정의|불평등의 심각성 일깨우기|평등을 위한 방법 찾기|성공한 사람의 도덕적 의무 강조 part 05. 구글 CEO를 지낸 디지털 혁신가 에릭 슈미트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하다 ·122 Day 36 If you don’t succeed, do it like your Mom told you to do it. 성공하지 못하면 어머니가 하라는 대로 하십시오. Day 37 What’s the first thing you do when you get up? 여러분은 일어나면 첫 번째로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Day 38 There’s this joke about the college kid getting mugged. 강도당하는 대학생에 대한 이런 농담이 있습니다. Day 39 The fact that we are all connected now is a blessing, not a curse. 우리 모두가 지금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은 저주가 아닌 축복입니다. Day 40 To connect the world is to free the world. 세계를 연결하는 것이 세상을 자유롭게 하는 것입니다. Day 41 You can’t let technology rule you. 기술이 여러분을 지배하게 놔두어서는 안 됩니다. Day 42 Take your eyes off the screen. 여러분의 눈을 스크린에서 떼십시오. Day 43 Life is about who you love, how you live. 삶은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과 여러분이 사는 방식에 관한 것입니다. Day 44 Find a way to say “Yes” to things. 여러 일에 “예”라고 말할 방법을 찾으십시오. Day 45 Yes is a tiny word that can do big things. “예”는 큰일을 할 수 있는 매우 작은 말입니다. Day 46 Do not be afraid to fail.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디지털 시대를 너머 꿈꾸는 세계 ·136 ★슈미트의 연설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138 진부한 말의 재발견|기술과 미래에 대한 낙관|현실의 인간관계 중시|긍정의 가치 part 06. 통찰로 의사를 결정하는 유투브 CEO 수잔 워지스키 ◇우연이 가져다 준 기적 같은 만남 ·144 Day 47 I'm going to talk a little bit about my personal story. 저는 제 개인적 이야기에 대해 조금 말하려 합니다. Day 48 I actually lived with the company, Google. 저는 실제로 구글이란 회사와 함께 살았습니다. Day 49 At first I didn’t really think that much about it. 처음에 사실 저는 그에 대해 별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Day 50 They’re actually renting in my garage. 그들은 실제로 제 차고에 세 들어 있습니다. Day 51 I really wanted to join Google and be a part of that future. 저는 진심으로 구글에 참여해 그 미래의 일부가 되고 싶었습니다. Day 52 I have a mission for us. 제겐 우리를 위한 사명이 있어요. Day 53 Think big, and have a big goal. 크게 생각하고, 큰 목표를 가지십시오. Day 54 Doing big, ambitious things sounds really hard. 크고 야심찬 일을 하는 것은 정말 어렵게 들립니다. Day 55 What is your insight? 여러분이 가진 통찰은 무엇입니까? Day 56 We can see glimpses of how the world will change in the future. 우리는 미래에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희미하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상상력은 불꽃이 되고 데이터는 연료가 된다 ·156 ★워지스키의 연설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158 우연한 만남의 가치|과감한 결정|불가능 속의 가능성|통찰의 의미 part 07. 세상과 소통하는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마법의 페이스북, 생각을 혁신하다 ·164 Day 57 We’re going to do something a little different. 우리는 조금 색다른 것을 할 예정입니다. Day 58 Connectivity will give everyone access to all of the opportunities. 연결성은 모두가 모든 기회에 접근하도록 해 줄 것입니다. Day 59 Artificial intelligence will power all kinds of different services. 인공지능은 모든 종류의 서비스를 강화할 것입니다. Day 60 We stand for connecting every person. 우리는 모든 사람을 연결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Day 61 Internet has enabled all of us to access and share more ideas and information. 인터넷은 우리 모두가 더 많은 아이디어와 정보에 접근하고 이를 공유하게 해 주었습니다. Day 62 I’m starting to see people and nations turning inward. 저는 사람들이나 국가들이 폐쇄적으로 변하는 것을 보기 시작합니다. Day 63 It takes courage to choose hope over fear. 공포가 아닌 희망을 선택하는 데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Day 64 Our lives are connected. 우리의 삶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Day 65 We can give more people a voice. 우리는 더 많은 사람에게 목소리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Day 66 We do it one connection at a time, one innovation at a time. 우리는 한 번에 하나의 연결, 한 번에 하나의 혁신을 이루어갑니다. Day 67 Most people in the world are not even on the internet today. 대부분의 세상 사람들은 오늘날 인터넷조차 없이 지냅니다. Day 68 We all have a desire to be understood. 우리 모두는 이해받고자 하는 욕망이 있습니다. Day 69 I want to capture the whole scene with a 360 video. 저는 그 모든 장면을 360도 비디오로 담고 싶습니다. Day 70 They can go into VR and feel like they’re actually right there. 그들은 가상현실로 들어가 그들이 실제로 바로 거기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Day 71 Sometimes we just want to talk to one friend. 때로 우리는 그저 한 친구에게만 말하고 싶습니다. Day 72 Sometimes we want to share something with the whole world. 때로 우리는 전 세계와 무언가를 나누고 싶습니다. ◇담대하게 도전하는 사람이 이긴다 ·183 ★저커버그의 연설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184 장기적 안목의 필요성|핵심 가치에 집중|일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술|평등을 추구하는 인류애 part 08. 꿈의 수호자, 테슬라·스페이스X CEO 일론 머스크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멈추지 않는 노력 ·190 Day 73 Thank you for having me. 저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Day 74 I’m going to talk about the climate crisis. 저는 기후 위기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Day 75 There’s a certain amount of carbon that is circulating through the environment. 환경 내에서 순환하고 있는 일정한 양의 탄소가 있습니다. Day 76 We’ve added all this extra carbon to the carbon cycle. 우리는 탄소 사이클에 이 모든 추가 탄소를 더했습니다. Day 77 The result is that a steady increase in the carbon. 그 결과는 탄소의 꾸준한 중가입니다. Day 78 What is the temperature change relative to absolute zero? 절대0도와 비교해서 온도 변화는 얼마인가요? Day 79 For small changes result in huge effects. 작은 변화로 커다란 영향을 가져옵니다. Day 80 The sensitivity of climate is extremely, extremely high. 기후의 민감성은 극도로, 극도로 높습니다. Day 81 We are going to exit the fossil fuel era. 우리는 화석연료 시대를 벗어날 것입니다. Day 82 The new goal is to move to a sustainable energy future. 새로운 목표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미래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Day 83 How do we accelerate this transition away from fossil fuels to a sustainable era? 어떻게 해야 화석 연료로부터 벗어나 지속 가능한 시대로의 전환을 촉진할 수 있을까요? Day 84 We have to have sustainable energy. 우리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가져야만 합니다. ◇멈추지 않는 열정으로 인류의 미래를 꿈꾸다 ·205 ★머스크의 연설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208 상식의 요약|문제의식 촉구|꿈의 현실화|내면의 열정 part 09. 대중을 위로하는 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날아오르다 ·214 Day 85 To say that I’m honored doesn’t even begin to quantify the depth of gratitude. “영광입니다.”하고 말하는 것은 감사의 깊이를 나타내는 데 시작조차 되지 못합니다. Day 86 I consider today a defining milestone in a very long and a blessed journey. 저는 오늘이 매우 길고 복된 여정의 확고한 이정표라고 생각합니다. Day 87 I will be honest with you. 여러분에게 솔직해지겠습니다. Day 88 My television career began unexpectedly. 저는 예상치 못하게 텔레비전 분야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Day 89 I would like to be a journalist. 저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Day 90 I want to make a difference. 저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Day 91 I became pretty comfortable with that level of success. 그런 수준의 성공으로 인해 저는 꽤 편안해졌습니다. Day 92 It really was the worst period in my professional life. 그것은 정말 제 직업 인생에서 최악의 기간이었습니다. Day 93 You want me to speak to Harvard graduates? 제가 하버드 졸업생들에게 연설하기를 원하신다고요? Day 94 At the time I thought I was stuck in a hole. 그때 저는 곤경에 빠졌다고 생각했습니다. Day 95 I’m here today to tell you I have turned that network around! 저는 제가 그 네트워크를 호전시켰다고 여러분께 말하기 위해 오늘 여기에 왔습니다. Day 96 There is no such thing as failure. 실패라는 것 따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Day 97 We want to be understood. 우리는 이해받고 싶습니다. Day 98 I have done over 35,000 interviews in my career. 저는 일하면서 3만 5천 건 이상의 인터뷰를 했습니다. Day 99 Was that okay? 괜찮았나요? Day 100 If you listen to the GPS within yourself, you will be more than okay. 내면의 GPS에 귀를 기울이면 여러분은 정말 잘될 것입니다. ◇솔직하고 자신 있게 마음을 열어요 ·232 ★윈프리의 연설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234 어두운 과거를 대하는 자세|유대감 형성|낙관적 영감|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문을 닫으며 건강한 목표를 세우고 의지와 노력으로 이루세요 ·238‘워너비 멘토’의 연설문 통 암기로 회화 실력도 쌓고! 삶의 자세도 배우고! 『가슴 뛰는 명문장을 외워 봐!』는 영어를 오래 배워서 이제 잘할 때도 됐는데, 말하기는 여전히 힘든 청소년들을 위한 책입니다. 말하기 훈련을 위해 영어를 외워야 하는 건 알겠는데, 뭘 외워야 할지, 어떻게 외워야 할지 막막한 10대들이 영어 말하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part 01에서는 영어에 관한 역사, 영어를 쓰는 지역, 영어의 쓰임새부터 영어를 왜 배워야 하는지, 영어 공부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영어 말하기에서 암기가 왜 중요한지, 연설문을 암기하는 효과적인 전략은 무엇인지 등 영어를 배우는 데 필요한 사소한 정보부터 꼭 필요한 공부법까지 모든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part 02에서 part 09까지는 버크셔해서웨이 CEO 워런 버핏, 애플을 창업한 스티브 잡스,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한 빌 게이츠, 구글 CEO를 지낸 에릭 슈미트, 유투브 CEO 수잔 워지스키,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테슬라·스페이스X CEO 일론 머스크, 「윈프리 쇼」 진행자로 명성 높은 오프라 윈프리 등 청소년들이 ‘멘토’로 삼고 싶을 만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여덟 명의 연설문을 모아 발췌·편집해 실었습니다. 각 인물에 대한 업적과 가치관, 그리고, 연설문들이 어떤 배경에서 나오게 되었는지를 영어 연설문의 앞과 뒤에 배치해 배경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좀 더 친절하게 설명했습니다. 멘토들의 인생과 가치관에서 배울 점을 핵심만 뽑아 요약한 별면을 구성했기 때문에 영어 말하기뿐 아니라 ‘멘토’들의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가슴 뛰는 명문장을 외워 봐!』는 중학생이 읽기에 크게 부담되지 않고, 일상 회화에서 응용하기도 쉽습니다. 그리고 영어를 공부하며 멘토들의 삶과 가치관도 알게 되니 흥미롭고 유익하지요. 영어 연설문 통 암기로 회화 실력도 쌓고, 멘토들의 삶의 자세도 함께 배워 볼까요? QR코드로 원어민 선생님의 MP3 파일을 언제 어디서나! 어떻게 하면 영어로 잘 말할 수 있을까요? 상대적인 기준으로 보면 나보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중요한 건 ‘내가 목표하는 적합한 수준’입니다. 그래서 절대적이고 완벽한 수준에 이르는 것보다는 영어를 친근하게 생각하고 익숙하게 쓰는 게 중요합니다. 영어와 친해지려면 많이 듣는 게 중요한데요. 많이 들을수록 오래 기억에 남고, 말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가슴 뛰는 명문장을 외워 봐!』에서는 본문에 실린 QR코드를 통해 1Day부터 100Day까지 원어민 선생님의 MP3 파일을 들을 수 있습니다. 등·하교 시간, 쉬는 시간 등 틈새 시간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듣고! 따라 읽고! 암기해 보세요! 상대적인 기준으로 보면 나보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어요. 중요한 건 ‘내가 목표하는 적합한 수준’입니다. 영어를 편하게 알아듣고, 빠르고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며, 조리 있게 글을 쓰고, 유창하게 말한다면 상당히 잘한다고 할 수 있지요.하지만, 그 수준에 도달하기 어렵고, 또 내가 그만큼 잘할 필요는 없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그런 경우라면 먼저 외국인으로서 영어를 배우는 나의 한계를 인정하세요. 절대적이고 완벽한 수준에 이르는 것보다는 영어를 친근하게 생각하고 익숙하게 쓰는 게 중요해요.- part 01 영어, 왜 배워야 할까요?_02 영어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워런 버핏은 사람들에게 적절한 경제와 투자 관련 조언을 해서 ‘Oracle of Omaha(오마하의 현인)’라고 불렸습니다. 오마하는 버핏의 고향이자 그가 결혼한 장소입니다. Oracle은 원래 신탁, 그러니까 신의 계시나 예언을 뜻합니다. 신탁의 사전적 의미는 ‘신이 사람을 통해서 그의 뜻을 나타내거나 인간의 물음에 대답하는 일’이에요. 많은 사람이 버핏에게 투자에 관한 조언을 구하는데, 그의 현명하고 통찰력 있는 대답을 신탁에 비유한 것이지요. 버핏의 조언에 대해 말한다면 Lunch with Warren Buffett(워런 버핏과 먹는 점심)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베이(eBay)라는 경매 사이트에서 워런 버핏과 함께 식사하며 그의 조언을 듣는 상품을 놓고 경매를 진행하는 것이에요. 낙찰자는 최대 7명까지 친구를 데려올 수 있고, 3~4시간 정도 워런 버핏과 점심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워런 버핏 자신의 다음 투자처를 제외한 모든 것에 관해 물어볼 수 있습니다. - part 02 현명한 투자자, 버크셔해서웨이 CEO 워런 버핏_워런 버핏과 함께하는 식사
놓칠 수 없는 시간이기에
북넷 / 성소라 지음 / 200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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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넷청소년 문학성소라 지음
멀게만 느껴졌던 하버드에 대한 인식을 달리할 수 있는 책. 작은 체구의 한국소녀가 하버드에서 살고 있는 일상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의 기쁨, 슬픔, 감동이 공존하는 우리네 일반 대학생들의 삶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다양한 도서관 이용법, 기숙사 추첨을 위해 속태우는 학생들의 모습, 하버드의 로맨스, 축제, 체육대회 등 이 한 권의 책은 하버드의 역사를 속속들이 들여다보는 재미에 빠지게 만든다. 이 책은 어떻게 명문대학에 진학을 했는지를 알려주는 공부비법서가 아닌 하버드의 구석구석을 관람하는 기분이 들게 한다. 아울러 조기유학, 명문대 선호, 1등 제일주의, 입시한파 등 한국의 현 상황에서 벗어나 우리 학생들이 한번쯤 자기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입시생을 둔 부모님이나 입시를 도와주시는 선생님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교육을 시킬 것인가" 를 되묻고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프롤로그Prologue_서로의 차이점에서 희망과 용기를 배우는 하버드 제1장 서울에 울려 퍼진 하버드의 선율 1.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 HRO의 200번째 생일파티 한국은 아시아의 숨겨진 보석 공연 준비, 그 숨 가쁘고 아름다웠던 1년 HRO, 서울과 만나다 마법에 걸린 듯 행복했던 8일 2. 지하실 쓰레기통 창고에서 왈츠를 추다 꼭 넘고 싶은 산 신입생 주간, 4개의 오디션 HRO, 음악을 다시 만나다 제2장 소녀, 음악에 빠지다 1. 2% 엉뚱했던 꼬마아이 어머니, 소라가 그림ㅇㄹ 안 그리려고 해요 혼자 자장가를 부르며 잠드는 아이 2. 처음 건너간 미국에서의 1년 12살, 아메리카를 만나다 영어와의 첫 만남, 나랑 친구할래? 바이올린에 취하다 3. 우리 중학교 한번 끊어 볼까? 모범생에서 중학교 자퇴생으로 한없이 자유로웠던 영혼 줄리어드 음대 교수님의 제자가 된다 제3장 하버드를 향한 긴 여정 1. 14살의 승부사 링컨센터에서 기립박수를 받는 그날을 꿈꾸며 철갑 속의 내 마음 미국 중학교 이겨내기 2. 새로운 꿈을 향한 큰 U턴 8학년의 끝에 서서 고별사의 주인공 진로에 대한 고민 3. 한국에서 되찾은 고등학교 학창시절 '맨땅에 헤딩'식 외고 입시준비 짧지만 아름다웠던 대원외고 추억 경기여고 학생으로 다시 변신하다 4. 일반고에서 아이비리그 준비하기 나에겐 세상이 교식이었다 미국 대학 에세이 작성 어드벤처 하버드 수시입학 지원 제4장 하버드야, 1년만 기다려 줘! 1. Gap=year 땅끝에 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총기 강도 사건 20일 간의 트럭 배낭여행 2. 아프리카를 섬기다 칼리챠에서 만난 천사들 트란스케이-"We are friends!" 제5장 젊음의 태동 1. 수업 종이 땡땡땡 죽여 주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수업 쇼핑하러 가자 토론 한 마당, 사회학 두 마당 불 꺼질 새 없는 스튜디오 과외활동에 미치다 2. 해리포터도 울고 간 기숙사 전기난로 앞에서 피어난 우정 하우스 로또에 당첨되다 3. 베일에 가려진 하버드 일상들 1년 간의 파노라마 아름다운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21번째 생일 하버드 공부벌레들 도서관에 가다 또다시 새로운 시작 부록1_ 하버드 수시입학 제출 에세이1: "정복자" 부록2_ 하버드 수시입학 제출 에세이2: "구부러진 길 위에서의 여정" 에필로그 Epliogue_ 놓칠 수 없는 시간이기에"하버드? 아,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학생들이 공부벌레로 산다는 대학?" 우리나라에서 하버드가 유명해진 것은 지난 시절 TV를 통해 보았던 "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들"이라는 외화시리즈 일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하버드에 대한 이미지가 두꺼운 안경, 잠이 모자라 수척해진 얼굴, 헝크러진 머리 등으로 요약된다. 물론 그런 학생들도 있다. 그런데 이런 학생들은 어느 대학에나 모두 있다. 이런 하버드에 대한 개념은 이제 깨져야 할 때가 되었다. 하버드를 품은 소녀 성소라! 이 작은 체구의 한국소녀가 하버드에서 살고 있는 일상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의 기쁨, 슬픔, 감동이 공존하는 우리네 일반 대학생들의 삶 그것이다. 멀게만 느껴졌던 하버드에 대한 인식을 이 책을 통해 아주 가깝게 느낄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위해, 음악을 위해, 사랑을 위해, 취업을 위해, 봉사를 위해 잠을 포기하고 성취를 갈구하는 하버드의 젊은이들에게 존경과 박수를 박수를 보내야 할 것이다. 다양한 도서관 이용법, 기숙사 추첨을 위해 속태우는 학생들의 모습, 하버드의 로맨스, 축제, 체육대회 등 이 한 권의 책은 하버드의 역사를 속속들이 들여다보는 재미에 빠지게 만든다. 이 책은 지금까지 하버드, 예일 등 세계적인 명문대학에 입학했던 수많은 학생들이 어떻게 명문대학에 진학을 했는지를 알려주는 공부비법서가 아닌 하버드의 구석구석을 관람하는 기분이 들게 한다. 아울러 조기유학, 명문대 선호, 1등 제일주의, 입시한파 등 한국의 현 상황에서 벗어나 우리 학생들이 한번쯤 자기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또한, 입시생을 둔 부모님이나 입시를 도와주시는 선생님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교육을 시킬 것인가" 를 되묻고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역시 하버드는 잘난 학생들이 다니는 대학"이 아닌 "아, 하버드도 이런 대학이구나!" 라는 마음이 들게 하고 "이런 대학에서 학교 생활을 해보고 싶다!" 라는 꿈을 갖게 만드는 기분 좋아지는 책이다.유학반에 들어간 나는 미국의 수학능력시험 격인 SAT에 대비하여 SAT 단어를 외우기 시작했고 원어민 선생님께 영작문, 문법 등을 배웠다. 지금에 비하면 전국적으로 미국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 수가 절대적으로 적고 그만큼 입시정보를 구하기가 어려웠던 시절이다. 하지만 나와 친구들은 미국에서 이미 공부하고 있는 유학반 선배들을 보며 우리도 언젠간 저렇게 세상을 향해 훨훨 날아오르게 될 것이란 꿈을 꾸었다. 난 그렇게 3년 간의 길고도 짧은 고등학교 생활의 여정을 시작했다.p121
공부가 제일 쉬운 공부달인되기
가림M&B(가림출판사) / 이은승 지음 / 200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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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M&B(가림출판사)청소년 학습이은승 지음
1장 꿈과 목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마이클 펠프스 노력의 한계를 넘어선 고승덕 변호사 나의 학창 시절 꿈과 목표를 설정하라 2장 공부란 무엇인가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하라 공부를 잘하기 위한 마음가짐 ‘의지’와 ‘확신’은 가장 기본적인 마인드 3장 우등생 십계명 시간을 지배하라 계획은 SMART 하게 세워라 자신만의 뚜렷한 목표를 세워라 자기 경영을 하라 한 과목을 최소한 1시간 이상 공부하라 그룹 스터디를 만들어라 적당한 수면을 하라 놀 때 놀고 공부할 때 공부하라 출제자 입장에서 공부하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라 4장 우리도 공부의 신이 될 수 있다 공부하는 순서 공부 기술 시험을 잘 보는 기술 [쉬어가는 코너] 공부에 관련된 효과 5장 공부의 보이지 않는 마지막 1%는 집중력 집중력을 가져라 공부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라 공부에 대해 프로 의식을 가져라 6장 공부에도 법칙이 있다 수면량 보존의 법칙 노력 능률값에 따른 노력 함수 노력 결과 함수에 관한 비밀 실패의 성공학 7장 재키의 수학 따라 잡기 왜 수학을 공부하는가 산수는 산수요 수학은 수학이로다 수학 공부 시작하기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할까 효과적인 수학 공부법 수학을 잘하는 7가지 습관 8장 재키의 영어 따라 잡기 왜 영어를 공부해야 되지? 영어, 어떻게 공부하라고? 미국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에게 에필로그 새로운 꿈과 목표를 위해


하와이매쓰 수능수학 5등급 목표학습 공통 + 확률과 통계 (2023년)
하와이컴퍼니주식회사 / 하와이컴퍼니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2.07.11
24,000

하와이컴퍼니주식회사청소년 학습하와이컴퍼니수학연구소 (지은이)
수년 동안의 수능기출과 모의고사를 분석하여 핵심 출제요소만 쏙쏙 뽑아서 구성한 유일한 목표등급별 수학 수능대비서이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함으로써 문제 해결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필수 개념을 동영상과 제시하여 개념학습을 용이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학습량이 많은 수험생에게 목표등급별 최적화된 최소 문항으로 수능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문항을 구성하였다.목표등급에 해당하는 교재로 하루 5문제씩 4주 학습하면 한 등급 올려주는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마법같은 수능대비서이다.1주차.수학Ⅰ. 지수의 뜻과 성질을 이해했는가? 7p(보충문제 2p~)2주차.수학Ⅰ. 등차, 등비수열의 뜻을 알고 있는가? 19p(보충문제 7p~)3주차.수학Ⅱ. 함수의 극한값을 구할 수 있는가? 31p(보충문제 14p~)4주차.확률과 통계. 확률의 뜻과 기본 성질을 이해했는가? 47p(보충문제 23p~)교재 특장점1. 오직 수능 수학등급 상승을 위한 문제 풀이 훈련2. 서울대 출신 15인의 집필 및 감수3. 기출문제 +평가원 예시 문제 완벽 분석4. 전문가 개념강의+기출스케치 영상 탑재5. 출제 의도에 맞춘 수능 수학 30개 요소별 정리6. weekly test로 주차별 개념 이해도 확인7. final test로 향상된 실력을 확인하고 승급 여부 확인8. 오답 보충과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는 보충문제
수매씽 미적분 문제 기본서
동아출판 / 구명석 (지은이) / 2022.09.10
29,000원 ⟶ 26,100원(10% off)

동아출판청소년 학습구명석 (지은이)
한 권으로 실력과 성적을 마스터 할 수 있다. 최다 유형, 최다 문항으로 빈틈이 없다. 형태가 조금만 바뀌어도 틀리는 학생들을 위해 문항을 선별하여 구성하고 배열하였고, 꼭 필요한 핵심적인 개념만 뽑아서 훑어볼 수 있다. 또한, 내신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맞춤형 유형서로, 교육청·평가원 최신 기출 유형이 반영되어 있으며, 학습자 중심의 친절한 해설로 구성하였다.Ⅰ. 수열의 극한 01 수열의 극한 02 급수 Ⅱ. 미분법 0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미분 04 삼각함수의 미분 05 여러 가지 미분법 06 도함수의 활용(1) 07 도함수의 활용(2) Ⅲ. 적분법 08 여러 가지 적분법 09 정적분 10 정적분의 활용 한 권으로 실력과 성적을 마스터 할 수 있습니다. - 최다 유형, 최다 문항으로 빈틈이 없습니다. - 형태가 조금만 바뀌어도 틀리는 학생들을 위해 문항을 선별하여 구성하고 배열하였습니다. - 꼭 필요한 핵심적인 개념만 뽑아서 훑어볼 수 있습니다. 내신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맞춤형 유형서입니다. - 교육청·평가원 최신 기출 유형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 빈출 서술형 문항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였습니다. - 실전처럼 준비할 수 있는 단원 마무리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학습자 중심의 친절한 해설로 구성하였습니다. - 대표문제를 분석하여 유형 문제로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하였습니다. - 어려운 문제는 Plus 문제로 한번 더 풀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