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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돋을새김 / 류성룡 (지은이), 김문수 (엮은이) / 2024.01.05
12,000원 ⟶ 10,800원(10% off)

돋을새김청소년 역사,인물류성룡 (지은이), 김문수 (엮은이)
유성룡은 왜 징비록(懲毖錄)을 썼을까? 이 책은 서애 유성룡이 전란의 교훈을 따져 후세에게 전해 잘못된 역사의 답습을 경계시키려 쓴 책으로, 1592년부터 1598년까지 7년 동안 벌어졌던 임진왜란에 대한 기록이다. 조선왕조 최고의 재상이라고 평가받는 서애 유성룡은 임진왜란 당시 최고 관직을 지내면서 군무를 총괄하고 국방 강화와 민심 수습을 위한 여러 정책들을 실행하며 전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임진왜란이 끝난 뒤 벼슬에서 물러나 있으면서, 급박하게 전개되었던 당시의 상황을 꼼꼼하게 기록했다.이 책을 읽는 분들에게 … 18 서문 … 25 제1부 임진왜란 6년 전부터 파천까지의 기록 1. 일본과 우리나라의 화친(和親) … 30 2. 불길한 조짐 … 34 3. 신립(申砬) 그리고 임진년 봄 … 43 4. 임금이 내리신 보검 … 50 5. 우병사 김성일과 순변사 이일 … 59 6. 안타깝기만 한 조령(鳥嶺) 전투 … 64 7. 파천(播遷) 길에 비까지 퍼붓고 … 72 제2부 평양 파천에서 명나라 군을 맞기까지의 기록 8. 어처구니없는 주검들 … 82 9. 아, 평양성에서 일어난 일들 … 88 10. 송강 정철과의 갈등 … 98 11. 평양도 왜적에게 … 106 12. 명나라 구원병이 드디어 오다 … 112 13. 왜란의 첫 번째 대승, 이순신 … 123 14. 각 고을에서 의병을 일으키다 … 136 제3부 왜적의 철군, 정유재란의 기록 15. 명나라 대부대 지원군의 도착 … 146 16. 한심스러운 제독, 이여송 … 154 17. 나와 이여송과의 대립 … 165 18. 아, 되찾은 한양 … 177 19. 남쪽 끝에서 말썽 부리는 왜적 … 184 20. 아! 감옥살이의 이순신 … 193 21. 이순신,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 … 201 22. 참으로 비통하도다, 이순신의 전사! … 212 제4부 녹후잡기 1. 꼬리를 잇는 괴이한 일들 … 224 2. 세상만사가 천운인 것을 … 226 3. 병법의 으뜸은 ‘유리한 지형’ … 229 4. 우연히 떠오른 기발한 계책 … 233 5. 잘못 간 앞 수레바퀴 자국 … 235 6. 칡덩굴 다리로 기병이 말을 달리다 … 239 7. 왜적 진영에 들어가 화약을 만든 사람 … 242 8. 심유경의 긴 서신 … 245 부록 … 255 -유성룡은 왜 징비록을 썼는가 -임진왜란은 왜 일어났는가 -연표로 보는 임진왜란역사는 반복된다! 잘못된 역사의 답습을 막기 위한 경계의 기록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민족에게 역사는 반복된다. 이 책은 서애 유성룡이 전란의 교훈을 따져 후세에게 전해 잘못된 역사의 답습을 경계시키려 쓴 책이다. 하지만 후손들은 그 아픈 역사의 기록에서 배울 준비가 되어 있었을까. 전란 이후에도 명분론과 당쟁으로 세월을 보냈고, 임진왜란 후 300여 년 뒤에는 국권을 피탈당해 35년 간이나 일본의 식민통치를 당하는 치욕을 겪어야 했다. 동북아 정세는 급변하고 한반도 주변 질서가 요동을 치는 이때, 그 어느 때보다 지난 날의 역사에서 교훈을 찾아 신중하고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때이다. 바로 지금, 우리가 《징비록》을 읽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임진왜란, 그 참혹했던 전쟁에 관한 반성의 기록 《징비록》은 1592년부터 1598년까지 7년 동안 벌어졌던 임진왜란에 대한 기록이다. 조선왕조 최고의 재상이라고 평가받는 서애 유성룡은 임진왜란 당시 최고 관직을 지내면서 군무를 총괄하고 국방 강화와 민심 수습을 위한 여러 정책들을 실행하며 전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임진왜란이 끝난 뒤 벼슬에서 물러나 있으면서, 급박하게 전개되었던 당시의 상황을 꼼꼼하게 기록했다. 제목의 ‘징비’는 ‘잘못을 경계하여 나무라고 훗날 환난이 없도록 삼가고 조심한다’라는 《시경》의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유성룡은 왜적의 침략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었던 당시의 상황과 전란의 극복 과정을 기록하여 다시는 그런 참혹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경계하고 조심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징비록》을 집필했다. 임진왜란에 관한 최고의 기록, 대한민국 국보 132호를 읽는다 국보 132호 징비록 《징비록》은 임진왜란에 관한 가장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사료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저작물로는 드물게 국보로 지정되었다. 전쟁이 일어나게 된 원인과 전쟁 발발 직후의 상황부터 왜군의 승리와 조선군의 패전 이유, 조선 수군의 승리와 의병 봉기, 명나라의 지원, 국방 강화와 민심 수습을 위해 여러 정책들이 시행되는 과정, 왜군의 철수 등 왜란의 극복 과정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그뿐 아니라 왜란의 전 기간 동안 중요 직책에 있으면서 직접 경험한 것을 기초로 하여 전란의 대비책을 세우는 과정에서 얻어진 풍부한 사료와 지식을 담았다. 그리고 전쟁의 진행 과정만을 단순히 나열한 것이 아니라 당시의 정치·경제·외교 관계 등을 전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옹골진 구성과 유려한 문장으로 더욱 쉽게 풀어 쓴 《징비록》 푸른책장 시리즈의 《징비록》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쉬운 말로 풀어 썼을 뿐 아니라 독자들이 좀 더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전체를 4부로 나누어 구성했다. 제1부에는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6년 전부터 선조가 난을 피해 파천하기까지의 기록이, 제2부에는 평양으로 파천했을 때부터 명나라 구원군을 맞이할 때까지의 상황이, 제3부에는 왜적의 철군과 정유재란에 관한 기록이 담겨 있다. 그리고 제4부는 원본에서 라고 제목을 붙인 부분으로, 집필 후 누락된 부분이나 참고할 사건들에 관한 여러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또한 주요 인물과 임진왜란에 관련된 자료, 임진왜란의 원인과 전쟁 이후의 상황, 임진왜란 연표, 유성룡 연보를 따로 실어 독자들이 좀 더 쉽게 당시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경(詩經⟫에 ‘予其懲而毖候患(여기징이비후환: 내가 그 잘못을 뉘우치려 경계하여 나무[懲]라고 훗날의 환난이 없도록 삼가고 조심[毖]한다)’이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것이 곧 내가 《징비록⟫을 집필한 까닭이다. - 《징비록⟫ 「서문」 중에서


청소년을 위한 사진 공부
지노 / 홍상표 (지은이) / 2019.09.23
13,000원 ⟶ 11,700원(10% off)

지노청소년 문학홍상표 (지은이)
멋지고 좋은 사진은 어떻게 찍을 수 있을까? 사진을 잘 알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20여 년을 사진작가로 활동해온 홍상표 저자는 사진을 잘 찍는 단편적인 기술보다 사진을 사랑하고 잘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일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이에 사진의 의미와 역사부터 촬영과 감상하는 방법까지 조곤조곤 설명하며 사진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안성맞춤인 이 책 <청소년을 위한 사진 공부>를 펴내었다. 글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사진에 대해 더한층 폭넓게 이해하게 되고, ‘나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설렘과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책을 펴내며 1장. 사진이 뭐야? 카메라 옵스쿠라 사진의 역사 예술표현 방식으로서의 사진 백 마디 말? 한 장의 사진! 사진은 말이다 2장. 좋은 사진이란 뭘까? 좋은 사진이란 뭘까? 주제 찾기 ‘뭘 찍지?’ 일상사진 흉내 내기 생각을 사진 찍다―마음의 눈으로 세상 보기 발상의 전환―낯설게 하기 사진적 시각 기르기 결정적 순간? 빛? 빛! 노출, 사진의 밝기 초점, 어디에 맞춰야 할까? 프레이밍―화면 채우기? 화면 비우기! 3장. 사진이랑 놀기 좋아요! 폰카, 폰카앱 카메라랑 친해지기 외눈박이 괴물―렌즈 조리개 이야기 찰나의 예술―셔터속도 감도 이야기―ISO 화이트밸런스와 색 4장. 사진으로 말하기―나도 사진작가 사진 고르기와 정리하기 셀피로 남기는 나만의 작은 역사 사진 일기 쓰기 나의 포트폴리오 만들기 꼬마전시회 초상권? 저작권? 사진작가가 되고 싶은 친구들에게 참고문헌“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순간, 마음에 드는 사진 한 장 찍기!” 사진의 탄생, 역사와 의미부터 사진 촬영의 단순 기교를 넘어 사진으로 무엇을, 어떻게, 소통할지를 배울 수 있는 책! 요즘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수없이 많은 사진을 접하게 된다. 그만큼 사진은 우리 생활 속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그 무엇이 되었다. 그렇게 매일매일 사진을 찍고 즐기고 소비하지만 정작 마음에 드는 좋은 사진 한 장을 남기기는 쉽지 않다. 멋지고 좋은 사진은 어떻게 찍을 수 있을까? 사진을 잘 알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20여 년을 사진작가로 활동해온 이 책 『청소년을 위한 사진 공부』의 저자 홍상표는 사진의 세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는 사진을 잘 찍는 단편적인 기술보다 사진을 사랑하고 잘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일이 우선이라고 말하며,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마음을 다해 대상을 사랑하고 올바른 눈으로 세상을 볼 줄 아는 힘을 사진을 통해 느끼고 키우길 바란다. 이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사진의 의미와 역사부터 촬영과 감상하는 방법까지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친근하게 설명한다. 사진의 세계를 한 걸음 더 깊이 알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유명한 사진작가들도 사진을 찍을 때마다 인생샷을 만들지는 못해요. 하지만 한 가지 대상을 두고 꾸준히 생각하고 바라보고 또 오랫동안 사진을 찍다 보면 꽤 멋진 사진들이 만들어지겠죠? 네, 맞아요. 누구라도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대상을 사랑하는 마음과 끈기와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사진을 조금 더 이해하고 활용하는 친구들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멋진 사진을 찍고 그것을 통해 자기 생각이나 경험을 사람들과 공유할 줄 알게 되면 무척 기쁘답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이 좋은 사진을 찍어 사람들과 멋지게 소통한다면 선배 사진가로서 더없이 행복할 것입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사진작가 홍상표 선생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사진 공부! 나와 너, 우리, 세상을 바라보는 진솔한 사진 이야기 총 4장으로 이루어진 본문에서는 크게 사진의 일반 개념과 역사, 인문학적 관점에서 본 사진적 시각, 사진과 카메라의 기술적 부분, 사진작가가 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사진이란 무엇인지, 사진이 어떻게 생겨났고 과학기술의 발전과 밀접한 사진이 어떻게 예술이 되었는지, 좋은 사진이란 무엇이고 사진의 주제는 어떻게 정하는지, 사진 장비는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또한 찍은 사진을 고르고 정리하는 방법을 비롯하여 사진일기 쓰기, 포트폴리오 만들기 등 실제적인 부분에서도 길잡이를 제공한다. 나아가 디지털 사진이 대세인 요즘 현실과 앞으로의 사진의 모습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다. 특히 저자가 직접 찍은 80여 장의 사진을 예로 들어가며 사진 관련 용어들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점이 돋보인다. 글의 서술은 전문사진작가인 삼촌과 사진에 관심은 있지만 잘 모르는 조카가 농담 따먹기를 하듯 유쾌하고 흥미롭게 대화를 발전시켜가는 형식으로 풀었다. 일명 ‘사진 읽어주는 멋진 삼촌’과 ‘솔직담백 시크한 조카’의 티격태격 재미있는 대화는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사진 공부에 즐거움을 더해준다. 술술 읽혀서 지루할 틈이 없다! 글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사진에 대해 더한층 폭넓게 이해하게 되고, ‘나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설렘과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 나아가 사진이란 자신이 바라보는 세상에 대해 의미를 담는 과정이라는 것을, 무엇보다 진솔한 사진 한 장의 힘을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책이다.


쇼미더사이언스
청어람미디어 / 정재승 외 지음 / 2016.11.03
13,800원 ⟶ 12,420원(10% off)

청어람미디어청소년 과학,수학정재승 외 지음
청소년에게 과학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과학 강연회 ‘10월의 하늘’의 재미있는 강연을 책으로 엮었다. 뇌과학자부터 게임학 박사, 자동차 전문 기자, IT 전문가, 그 밖의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이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를 선보인다.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역사 속 훌륭한 우리나라 과학자부터 최초의 사이보그 인간까지, 생명의 시작부터 우주의 미래까지, 게임과 잠에 대한 오해 풀기부터 유전자 교정의 원리까지.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는 흥미진진한 과학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머리말 | 과학을 보여줄게요, 과학을 꿈꾸세요! 두근두근 상상하기: 과학자들의 상상연구소 정재승│뇌공학은 인간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윤형섭│게임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 권용주│미래 자동차에 올라타 보자! 와글와글 읽고 쓰기: 과학자들의 서재 김지연│인터넷은 읽기와 쓰기를 어떻게 바꾸었나? 김연중│인터넷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검색 기술 김대중│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콩닥콩닥 만나기: 과학자들의 카페 꿈꾸는과학│노벨상을 받기까지 한정규│생각하고 느낀다는 것은 무엇일까? 지은지│‘우리’를 위한 기술, 적정기술 살금살금 다가가 만져보기: 과학 해부실험실 박재용│생명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박 솔│잠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 정제형│유전자를 새로 쓰다, 유전자 교정 폴짝폴짝 뛰어오르기: 과학 야외실습실 배현진│우주로 떠나는 시간 여행 민태홍│우주, 그 패러다임의 변화 재미있는 과학 강연을 책으로 만나본다! 과학의 최신 이슈부터 알아두면 좋을 과학 교양까지 ‘10월의 하늘’이 펼쳐 보이는 흥미로운 과학의 세계 과학을 보여줄게요, 과학을 꿈꾸세요! 과학 나눔 강연회 ‘10월의 하늘’이 안내하는 흥미로운 과학의 세계 최근 <쇼미더머니>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래퍼들이 출연해 자신의 랩 실력을 뽐내고 경연을 거쳐 우승자를 가려내는 이 프로그램은 랩뮤직 열풍을 불러 일으켰고 인기 스타를 배출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청소년들은 랩을 따라 하기 시작했고 래퍼들의 몸동작이나 유행어, 패션에 열광했다. 그리고 힙합 뮤지션, 래퍼라는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비주류 음악 장르였던 랩이 <쇼미더머니>를 통해 아이들의 꿈이 되었다면, 과학이 청소년들의 꿈이 되기 위해선 과연 무엇이 필요할까? 아이들로 하여금 과학자를 꿈꾸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청소년들이 과학자의 꿈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학자들도 서바이벌 오디션에 참여해야 할까요? 그렇게 할 수는 없어서 저희는 ‘10월의 하늘’이라는 이름의 과학 강연회를 열고 있습니다. 과학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청소년에게 현직 과학자는 물론 공학자, 의사, 과학저술가들이 직접 다가가 과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재미있는 강연을 펼치는 것이지요.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해 꿈을 꾸고 장차 미래의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것이 ‘10월의 하늘’의 목적입니다.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 머리말 중에서 2010년 정재승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된 ‘10월의 하늘’은 현직 과학자, 과학저술가, 공학자 등은 물론 문화예술 각 분야 전문가들이 과학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직접 찾아가 과학의 신비와 자연의 경이로움을 나누는 과학 강연회다. 과학은 골치 아픈 것, 어려운 것, 시험을 포기해버리고 싶은 것으로 여기는 아이들에게, 그리고 과학자를 머리가 굉장히 좋아야만 될 수 있는 먼 나라 사람으로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10월의 하늘’은, 과학은 흥미로운 것, 친근한 것, 우리와 가까이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리고 과학자를 직접 만날 수 있게 해준다. 마치 힙합에 <쇼미더머니>가 있다면 과학에는 ‘10월의 하늘’이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다만 ‘10월의 하늘’은 매주 열릴 수 없어서 언제 어디서나 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책으로 만들어진다. 이 책 『쇼미더사이언스』는 ‘10월의 하늘’에서 선보인 재미있는 강연을 골라 묶은 것으로, 『헬로 사이언스』『10월의 하늘,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과학, 10월의 하늘을 날다』에 이은 ‘10월의 하늘’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최첨단 미래 자동차부터 순식간에 도수 조절이 가능한 안경의 원리까지, 고려시대 과학자부터 백혈병을 이겨내도록 도와주는 게임까지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는 흥미진진한 과학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2016년 7회째를 맞은 ‘10월의 하늘’은 그동안 다양한 강연자가 청소년들을 만나왔다. 정재승 교수를 필두로 이정모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김민식 드라마PD, 장원철 서울대 교수,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윤송이, 소설가 김탁환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과학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이들의 강연은 ‘10월의 하늘’ 지난 시리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간 『쇼미더사이언스』에는 새롭게 게임학자, 자동차 전문 기자, IT 전문가, 다양한 분야의 석박사들이 참여했다. 점점 더 정교하게 발달하고 있는 검색 엔진의 원리부터 낙후된 지역이나 소외된 계층을 배려하여 만들어지는 적정기술, 우리나라의 위대한 과학자, 잠에 관한 진실과 오해까지 폭넓은 분야의 과학 이야기를 다룬다. 크게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각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자면 1장 두근두근 상상하기(과학자들의 상상연구소)는 미래과학, 뇌과학, 최첨단 기술에 관한 이야기이다. ㆍ 뇌공학은 인간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에서는 인공지능에 관한 기술의 현주소와 뇌공학 연구의 가능성, 그로 인한 미래의 변화를 예측해본다. ㆍ 게임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윤형섭 상명대 게임학과 교수)은 게임의 긍정적 측면을 살펴본다. 백혈병을 없애는 데 도움을 주는 게임부터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게임까지, 게임에 대한 오해를 벗긴다. ㆍ 미래 자동차에 올라타 보자!(권용주 자동차 전문 기자)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친환경 자동차 등 자동차는 어디까지 진화하는가, 그 현재와 미래를 살펴본다. 2장 와글와글 읽고 쓰기(과학자들의 서재)는 과학과 인문학이 만난다. ㆍ 인터넷은 읽기와 쓰기를 어떻게 바꾸었나?(김지연 명지대 교육대학원 교수)에서는 인터넷의 발달로 글쓰기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보고 효과적인 온라인 글쓰기 방법을 소개한다. ㆍ 인터넷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검색 기술(김연중 팅크웨어 수석연구원)은 우리가 자주 쓰는 인터넷 검색이 어떠한 원리로 작동하는지 살펴보고 더 정확하고 빠른 검색을 위해 IT 전문가들이 어떠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ㆍ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김대중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사무국장)에서는 고려시대 최무선, 조선시대 장영실, 김점동, 장기려, 우장춘, 이휘소 박사까지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우리나라의 훌륭한 과학자들을 만나본다. 3장 콩닥콩닥 만나기(과학자들의 카페)는 만남과 소통의 장이다. 인물을 만나거나 우리의 피부에 와닿는 과학 이야기를 살펴본다. ㆍ 노벨상을 받기까지(꿈꾸는과학 과학 아이디어 공동체)는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들의 업적과 그에 관한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다룬다. 과연 우리도 노벨상을 받는 과학자가 탄생할 수 있을까? ㆍ 생각하고 느낀다는 것은 무엇일까?(한정규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박사) 영화 <인사이드 아웃>처럼 우리 뇌 안에는 기쁨이와 슬픔이가 존재하는 걸까? 생각과 감정에 대해 현대 과학이 밝혀낸 것들을 살펴본다. ㆍ ‘우리’를 위한 기술, 적정기술(지은지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오염된 물이여도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빨대형 정수기, 스마트폰만 있으면 안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앱, 전기를 생산하는 축구공 등 빈곤층을 위한 따뜻한 기술들을 소개한다. 4장 살금살금 다가가 만져보기(과학 해부실험실)는 우리 몸과 생명에 대해 알아본다. ㆍ 생명은 이렇게 시작되었다(박재용 과학 저술가) 어떤 것을 우리는 ‘살아있다’라고 말하는가? 생명체의 조건에 대해 알아보고 생명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를 거슬러 올라가본다. ㆍ 잠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박솔 <사이언스 타임즈> 기자) 잠은 왜 자는 걸까? 잠을 오랫동안 자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자면서도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왜 무서운 꿈만 기억날까? 등 잠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살펴본다. ㆍ 유전자를 새로 쓰다, 유전자 교정(정제형 고려대학교 연구 교수) 유전자를 마음대로 자르고 붙일 수 있다면 난치병과 유전병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신기하고 놀라운 DNA 조작, 유전자 교정 기술을 알아본다. 5장 폴짝폴짝 뛰어오르기(과학 야외실습실)에서는 우주로 시선을 돌려본다. ㆍ 우주로 떠나는 시간 여행(배현진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박사) 천문학을 통해 우주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우주의 미래, 태양계의 미래, 그리고 인류의 미래를 예측해본다. ㆍ 우주, 그 패러다임의 변화(민태홍 인하대 고분자공학과 유변학 석사) 지동설의 등장부터 뉴턴의 고전 역학을 깨트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빅뱅 우주론까지 우주에 관한 인식을 바꾼 혁명적 사건들을 살펴본다. ‘나도 사이보그가 될 수 있을까?’, ‘생각이 날 듯 말 듯한 노래 제목, 허밍으로 검색할 수 있다?’, ‘잠을 자지 않으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유전자를 잘라내고 붙여서 새로 만들 수 있을까?’, ‘운전자 없이 달리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는 언제 올까?’ 등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과학적 호기심을 이 책을 통해 말끔히 해결할 수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지만 최신 과학 트렌드부터 과학 기초 상식까지 다루고 있어 성인들이 읽기에도 아주 좋은 책이다. 부모와 아이,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읽으며 과학의 경이로움을 맛보고 과학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매년 10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열리는 10월의 하늘은 기획에서 준비, 당일 강연 및 행사진행에 이르는 전 과정이 오로지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진다. 2016년 7회째를 맞이한 10월의 하늘은 매년 약 40명의 과학자가 3,000명의 학생을 만나 과학의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과학은 어렵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와 동떨어져 있는 그 무엇도 아닙니다. 과학은 흥미롭고 때론 감동적이기도 하며 누구라도 과학자의 꿈을 꿀 수 있습니다. 그 사실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 책을 썼고, 매년 ‘10월의 하늘’을 열고 있습니다. ‘10월의 하늘’ 강연을 듣고, 또 이 책을 읽고 이 땅의 청소년 중 단 한 명이라도 미래의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된다면 그것은 정말 멋진 일일 것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보스턴 다이나믹스는 로봇이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 보여주기 위해 아무리 발로 차도 넘어지지 않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에 홍보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수많은 악플이 달렸답니다. 사람들은 로봇 개를 무자비하게 발로 차거나 미는 모습을 보며 “로봇이 불쌍하다”, “아무리 로봇이라도 학대하지 말라”고 말했지요. 이렇게 논란이 일자 로봇의 윤리에 관한 논쟁으로 이어졌고, 미국 의회에 로봇학대금지 법안까지 제출되었습니다. 이 일로 사람과 로봇은 첫 관계 맺기를 시작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로봇의 행동이 정교해지고 우리에게 친숙한 모습을 갖추게 될수록, 사람들이 로봇도 생명이 있는 것처럼 느낀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 일이었습니다. - <뇌공학은 인간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중에서게임은 환자들의 병을 치료하거나 치유하는 데도 이용됩니다. 어린이 백혈병(소아혈액암)은 미국의 경우 의학의 발전으로 완치율이 90%에 이릅니다. 그러나 다른 많은 나라에서는 백혈병이 불치병이라는 잘못된 정보로 생존율이 50% 이하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 비영리재단 연구소 호프랩(Hope Lab)은 게임으로 어린이 백혈병을 치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시작했고, 결국 리미션(Re-Mission)이라는 게임을 만들었습니다.이 게임을 해본 어린이 백혈병 환자들은 게임하는 동안 통증이 완화되고 약을 먹는 부담감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플레이어는 아주 작은 크기의 나노 로봇이 되어 자신의 몸에 들어가서 몸속에 있는 암세포를 파괴하는 미션을 수행합니다. 환자가 직접 자신의 암세포를 죽이는 게임 과정을 통해 암이 낫고 있다는 심리적 치유 효과를 줄 뿐 아니라 확실히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 <게임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 중에서첨단 기능의 최종 목적지는 자동차 스스로 운전하는 것입니다. 구글이 내놓은 구글카(Google Car)는 완벽한 자율주행 기능이지만 아직 개선할 점도 많습니다. 사람이 직접 눈으로 보고 판단하는 것보다 인식 가능한 조건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같은 장애물이라도 재질은 파악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앞에 있는 장애물이 보행자인지, 사물인지, 동물인지 판단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사람은 직관적으로 장애물을 판단해 피할 것인지, 추돌할 것인지 순간 판단을 하지만 인공지능은 아직 그 정도 수준의 인지력은 갖추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피하는 쪽인데, 만약 피하다가 다른 보행자와 추돌한다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겁니다. 그래서 인공지능 자동차도 사물 인식의 정확도를 높이는 연구에 많은 과학자가 매달리고 있습니다. - <미래 자동차에 올라타 보자!> 중에서장기려 박사는 우리나라 최초로 간(肝) 대량 절제수술을 시도하여 성공하고,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등 많은 병원을 설립하는 데 기여한 우리나라 의학계의 선구자입니다.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할 때 약속한,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라는 자신의 소명을 지키기 위해 의술뿐 아니라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기도 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돈이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고 우리나라에 의료보험이 생기기도 전인 1968년에 ‘청십자의료보험조합’을 창설하여 약 20만 명의 사람들이 도움을 받도록 했습니다. 돈 없는 환자를 밤에 병원 직원 몰래 도망가게 해주거나, 처방전에 “이 환자는 약보다 영양을 챙겨야 하니 닭 두 마리 값을 내 월급에서 내주시오”라고 처방한 사례는 미담으로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중에서차일드비전에서는 ‘스스로 도수를 조절할 수 있는 안경’을 개발했습니다. 원시인 사람도 근시인 사람도 스스로 도수를 조절할 수 있는 인경이란 정말 가능할까요? 안경의 렌즈는 딱딱하기만 한데 그것을 어떻게 순식간에 조절할 수 있을까요? 차일드비전은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고체가 불가능하면 액체로 렌즈를 만들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안경의 양다리에 있는 액체를 주사기로 조절해 투여하면, 투명한 막 사이로 실리콘오일이 들어와 막의 볼록한 정도를 바꿀 수 있도록 만든 것이죠. 막을 통해 들어오는 빛의 굴절 역시 바뀌는데요. 이를 이용하면 오일을 얼마나 주입하느냐에 따라 안경도수를 언제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또 실리콘 오일은 증발이 잘 안 되어 안경을 한 번 구입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안경의 가격은 15달러이지만 5달러 이하로 낮추기 위해 차일드비전은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 <‘우리’를 위한 기술, 적정기술> 중에서미국의 유명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2013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자신이 브라카1(BRCA1, BReast CAncer 1)이라는 유전자에 대한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또한 이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일어나면 유방암과 난소암 발병률이 크게 높아진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유방암 발병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유방 절제술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안젤리나 졸리의 의학적 선택은 논란의 소지가 있지만, 암의 가족력과, 암 예방, 특히 암의 유전적 요인에 대한 전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런데 만약, 브라카1 유전자에서 돌연변이 부위를 잘라내고 정상 유전자로 대체할 수 있다면 굳이 유방 절제술을 시행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유전자의 염기서열도 고쳐 쓸 수 있다면 유전자 돌연변이도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이러한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의학적으로 널리 사용될 수는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다른 생명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유전자 교정을 통한 기술 혁명이 이미 시작되었지요. - <유전자를 새로 쓰다, 유전자 교정> 중에서


내신 다품 고등 지구과학 1 (2020년)
천재교육 / 천재교육 편집부 (지은이)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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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학습참고서천재교육 편집부 (지은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 개념들을 밀도 있게 제시하고, 중요한 기출 유형 문제드을 다 풀어볼 수 있는 내신 대비서다.Ⅰ 지권의 변동 01 대륙 이동과 판구조론 02 판의 운동과 플롬 구조론 03 변동대와 화성암 Ⅱ 지구의 역사 04 퇴적 구조와 지질 구조 05 지사 해석 방법과 지층의 연령 06 지질 시대의 환경과 생물 Ⅲ 대기와 해양의 변화 07 기압과 날씨 변화 08 태풍과 우리나라의 주요 악기상 09 해수의 성질 Ⅳ 대기와 해양의 상호 작용 10 해양의 표층 순환과 심층 순환 11 엘니뇨와 남방 진동 12 기후 변화 Ⅴ 별과 외계 행성계 13 별리 물리량과 H-R도 14 별의 진화와 별의 내부 구조 15 외계 행성계 탐사 Ⅵ 외부 은하와 우주 팽창 16 외부 은하의 종류와 특징 17 빅뱅 우주론과 암흑 에너지 핵심 개념과 필수 기출 유형을 모두 담으면서도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까지 연습할 수 있는 교재 - 핵심 개념: 시험 대비에 꼭 필요한 개념들만 엄선하여 콤팩트하게 구성 ㆍ자료 클리닉: 시험 문제에 반드시 활용되는 핵심 자료는 따로 뽑아 중요 포인트 제시 ㆍ탐구 클리닉: 시험 문제에 단골 소재로 쓰이는 필수 탐구를 엄선해 실험 과정과 결론, 꼭 알아야 할 포인트를 정리 - 기초부터 고난도 문제까지 한 권으로 완벽 대비할 수 있는 단계별 문제 구성 ㆍ내신 기초: 중요 그림과 필수 개념을 완벽히 암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으로 제시 ㆍ개념 브릿지 유형: 과학 공부에서 개념을 이해하고도 문제 풀이에 적용이 안 되는 경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각 단원의 핵심 문제의 풀이에 개념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확실히 연습 ㆍ내신 기출: 기출 문제를 완벽 검토하여 학교 시험에반드시 출제되는 문제들로 엄선하여 수록 ㆍ내신 마무리: 각 대단원의 마무리 학습으로, 정제되고 수준 높은 문제들로만 구성하여 단원을 완벽히 정복할 수 있도록 구성 - 정답과 해설: 모든 문제에 대한 자세하고 친절한 해설을 제공 ㆍ해설 클리닉: 대표 유형, 중요 문제에 대해 문제 풀이에 꼭 필요한 단계별 접근 방법을 제시 ㆍ문제 속 자료: 문제에 제시된 자료를 완벽히 분석하여 깊이 있는 내용까지 함께 제시


EBS Listening POWER 고교영어듣기 실력 수능기출유형+적중모의고사 (2025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5.02.01
17,000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학습참고서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수능 영어듣기 영역의 4개 모듈을 각각의 Chapter로 나누어 해당 유형을 집중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高적중률 실전적중모의고사 전 문항의 받아쓰기(Dictation)를 통해 집중 듣기 연습, 대본 읽기, 쓰기 능력 등 새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통합적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도교육청 영어듣기능력평가 5회분을 수록하여 내신과 수행평가에 동시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PartⅠ 기출유형편 Chapter Ⅰ 대의 파악 Unit 01 목적·요지 Unit 02 의견 Unit 03 관계·심정·장소 Chapter Ⅱ 세부 사항 Unit 04 그림 내용 불일치 Unit 05 할 일 · 부탁한 일 Unit 06 숫자 정보 Unit 07 이유 Unit 08 언급 유무 Unit 09 담화 내용 불일치 Unit 10 도표 내용 일치 Chapter Ⅲ 간접 말하기 Unit 11 짧은 대화의 응답 Unit 12 긴 대화의 응답 Unit 13 상황에 적절한 말 Chapter Ⅳ 복합 이해 Unit 14 복합 이해 PartⅡ 실전적중편 실전적중모의고사 1회 실전적중모의고사 2회 실전적중모의고사 3회 실전적중모의고사 4회 실전적중모의고사 5회 실전적중모의고사 6회 실전적중모의고사 7회 실전적중모의고사 8회 실전적중모의고사 9회 실전적중모의고사 10회 PartⅢ 수행평가편 - 전국 시·도 교육청 공동 주관 영어듣기능력평가(고1) 1회 영어듣기능력평가(고1) 2회 영어듣기능력평가(고1) 3회 영어듣기능력평가(고1) 4회 영어듣기능력평가(고1) 5회 최신 수능 영어듣기 출제 유형 분석을 통한 완벽 적응으로, 내신+학평+수능+수행평가 대비까지 All-in-One! 영어 성적이 탄탄해지는 고교영어듣기 기본서 『Listening POWER 시리즈』 - 수능 영어듣기 영역의 4개 모듈을 각각의 Chapter로 나누어 해당 유형을 집중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高적중률 실전적중모의고사 전 문항의 받아쓰기(Dictation)를 통해 집중 듣기 연습, 대본 읽기, 쓰기 능력 등 새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통합적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시·도교육청 영어듣기능력평가 5회분을 수록하여 내신과 수행평가에 동시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주요 어휘 및 최다 빈출 표현을 연습할 수 있는 영한/한영 랜덤 테스트 부가자료를 EBSi를 통해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어휘, 독해, 문법, 듣기 총망라 영어 특화서 [English POWER] 시리즈 ① 어원과 지문의 맥락으로 어휘 학습 Voca POWER ② 유형별 주제별 독해 능력 강화 Reading POWER ③ 읽기와 쓰기, 원리 중심의 표준 문법서 Grammar POWER ④ 영어듣기 실력 완성, 이것만 풀면 끝! Listening POWER


밥 어휘 기본 (2024년)
꿈을담는틀(학습) / 이운영 (지은이) / 2024.03.15
18,500원 ⟶ 16,650원(10% off)

꿈을담는틀(학습)학습참고서이운영 (지은이)
★ 3단계 학습 시스템을 통한 방대한 어휘의 효율적 학습 - 총 2,819개(기본편 + 심화편)의 방대한 어휘 수록 - 수준별 각 5주 완성 플랜 - 3단계의 효율적인 학습 시스템 - 모든 어휘 1 : 1 기출 예문으로 완벽 학습 -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며 어휘력 훈련1주 완성 01 필수 어휘_ 고전 문학 02 한자 성어 03 다의어 04 필수 어휘_ 고전 문학 05 한자 성어 06 동음이의어 07 필수 어휘_ 고전 문학 08 관용어 09 속담 10 필수 어휘_ 고전 문학 11 한자 성어 12 개념어_ 운문 문학 1주 완성 실전 대비 기출 모의고사 2주 완성 01 필수 어휘_ 현대 문학 02 한자 성어 03 속담 04 필수 어휘_ 현대 문학 05 헷갈리는 어휘_ 고유어 06 관용어 07 필수 어휘_ 현대 문학 08 한자 성어 09 속담 10 필수 어휘_ 현대 문학 11 한자 성어 12 개념어_ 산문 문학 2주 완성 실전 대비 기출 모의고사 3주 완성 01 필수 어휘_ 인문 02 다의어 03 동음이의어 04 필수 어휘_ 인문 05 한자 성어 06 관용어 07 필수 어휘_ 인문 08 한자 성어 09 헷갈리는 어휘_ 고유어 10 필수 어휘_ 예술 11 다의어 12 배경지식 용어_ 인문 · 예술 3주 완성 실전 대비 기출 모의고사 4주 완성 01 필수 어휘_ 과학 02 한자 성어 03 헷갈리는 어휘_ 한자어 04 필수 어휘_ 과학 05 한자 성어 06 속담 07 필수 어휘_ 기술 08 관용어 09 다의어 10 필수 어휘_ 기술 11 한자 성어 12 배경지식 용어_ 과학 · 기술 4주 완성 실전 대비 기출 모의고사 5주 완성 01 필수 어휘_ 사회 02 관용어 03 다의어 04 필수 어휘_ 사회 05 속담 06 동음이의어 07 필수 어휘_ 경제 08 한자 성어 09 헷갈리는 어휘_ 잘못 쓰기 쉬운 말 10 필수 어휘_ 경제 11 개념어_ 문법 12 배경지식 용어_ 사회 · 경제 5주 완성 실전 대비 기출 모의고사[구성과 특징] STEP 1. 어휘력 학습 - 1 : 1 예문으로 이해하기 모든 어휘 하나하나에 예문을 제시하여 지루하지 않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수능·모의평가·학력평가에 나온 지문, 문제의 발문, 글, 선택지에서 해당 어휘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예문을 엄선하였기 때문에 예문과 함께 어휘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뜻풀이 또는 해당 예문을 직접 찾으며 익히기 뜻풀이를 읽고 해당 예문을 찾거나 또는 해당 예문을 통해 뜻풀이를 찾아봅니다. 단순히 암기식 학습이 아니라 뜻을 통해 예문을, 또는 예문을 통해 뜻을 연결해 보며 쉽고 재미있게 어휘력과 문해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습니다. STEP 2. 어휘력 체크 - 확인 문제를 통해 어휘력 체크하기 뜻풀이에 해당하는 어휘 쓰기, 어휘의 뜻풀이 완성하기, 문맥에 알맞은 어휘 찾기 등 단답형, 선택형, 문장 완성형, OX형 등 여러 가지 유형의 확인 문제를 통해 어휘력 학습에서 공부한 어휘들을 완벽하게 익혔는지 체크합니다. - 기출 예문을 접하며 어휘력 끌어올리기 수능·모의평가·학력평가에서 선별한 예문들로 문제를 구성하여 기출문제의 문장 구성을 익히는 동시에 어휘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STEP 3. 어휘력 완성 - 실전 문제를 풀며 어휘력 완성하기 어휘의 사전적·문맥적 의미 파악하기, 어휘의 의미와 쓰임 이해하기, 적절한 어휘로 바꿔 쓰기 등 기출 유형을 반영한 다양한 문제를 풀며 자신의 어휘 실력을 점검하고 학습을 완성합니다. - 꼼꼼하게 확인하며 어휘력 넓히기 완전히 익히지 못한 어휘가 있다면 1단계의 어휘력 학습으로 돌아가 복습합니다. 틀린 문제는 정답과 해설에서 이유를 확인하며 다시 틀리지 않도록 공부합니다. 실전 대비 기출 모의고사 - 한 주가 끝날 때마다 기출문제로 마무리하기 내신 기출문제에서 선별한 우수 문항과 수능·모의평가·학력평가 기출문제에서 꼭 풀어 보아야 할 어휘 문항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기출문제의 유형을 익히며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어휘력 향상은 물론 수능 1등급을 위한 기출문제 풀기 어휘력이 향상되면 어휘 관련 문제뿐만 아니라 국어 영역 전체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집니다. 실제 수능 국어 영역에서 출제된 다양한 유형의 어휘 문제와 그 변형 문제를 풀어 봄으로써 내신 및 수능 1등급을 향해 뛰어가시기 바랍니다.


크리처스 4
arte(아르테) / 곽재식, 정은경 (지은이), 안병현 (그림)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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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아르테)청소년 문학곽재식, 정은경 (지은이), 안병현 (그림)
오랫동안 우리 전통 설화와 민담, 문헌 기록 속 토종 괴물들을 집요하게 채집해 온 괴물 박사 곽재식의 야심작이다. 곽재식은 그 어느 때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여 주겠다고 작심이라도 한 듯, 신비하고도 생동감 넘치는 토종 괴물들을 우리 앞에 소환시킨다. 곽재식 작가의 재기발랄한 입담이 다수의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써 온 정은경 작가와 안병현 그림작가를 만나 한국형 판타지 시리즈물, 『크리처스』 4권이 찾아왔다. 장인의 등장으로 초토화된 사포를 벗어나 원인 불명의 괴죽음의 원인을 밝히라는 명을 받들어 당포로 오게 된 소소생. 이곳에서 소소생은 괴죽음의 비밀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는 산해파리를 만나게 되고, 그의 집에서부터 자신을 따라온 한 벌레에게 콩쥐라는 이름까지 붙여 준다. 괴죽음의 원인을 끝내 밝히지 못한 소소생은 옥중 신세가 되고, 그 순간. 콩쥐의 발톱이 순식간에 소소생을 묶은 밧줄을 잘라 내는 게 아닌가. 콩쥐의 도움으로 순식간에 자물쇠까지 열어 버린 소소생과 범이, 반대편 감옥에 갇혀 있는 철불가, 당포에서 돌아온 흑삼치와 고래눈은 마침내 한자리에 모인다. 그때 고래눈과 흑삼치가 꺼낸 것은 바로 산해파리가 지난 몇 년간 작성한 일지였다. 소소생은 일지를 읽고 충격적인 내용에 그만 몸에 힘이 풀리고 만다. 과연 일지 속 기록된 산해파리의 비밀은 무엇일까? 소소생은 당포의 연쇄 괴죽음을 해결하고, 무고한 백성들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크리처스』는 마치 영상을 보듯 시청각적 경험을 극대화하는 소설이다. 쉴 틈 없이 빠르게 전개되는 사건들과 비장한 장면에서 돌연 팽팽하던 긴장감을 유머로 반전시키는 재치, 역사적 고증과 상상의 힘을 버무려 환상적인 세계관을 재현한 그림은 텍스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10대 청소년은 물론, 새로운 한국형 크리처물을 고대해 온 팬이라면 그 기대치를 충족시켜 줄 선택일 것이다.1장 … 4 2장 … 15 3장 … 27 4장 … 38 5장 … 52 6장 … 67 7장 … 82 8장 … 93 9장 … 107 곽재식의 괴물도감 … 137괴물 박사 곽재식, 가장 신선하고도 독창적인 소재를 발굴하다! , , , 등 한국에서 제작된 크리처물에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요즘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작품들에서 캐릭터와 배경이 한국인과 한국으로 설정됐을 뿐, 우리 고유의 크리처(Creature: 기묘한 생물)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왜 아무도 한국형 크리처에 주목하지 않을까? 왜 우리는 서양의 설화와 민담에 기반한 괴물들의 이름은 줄줄이 읊으면서도, 토종 크리처 이름 하나를 대 보라는 질문에 말문이 턱 막힐까? 한국에도 괴물이 있었다, 우리가 오랫동안 잊고 있을 뿐. 그리고 여기, 그동안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토종 괴물을 수집하는 일을 고집스럽게 해 온 이가 있다. KAIST 출신의 공학 박사이면서, 과학과 역사, 판타지 등 다방면의 주제를 넘나드는 SF 소설가로 알려진 곽재식 작가는 눈길을 끄는 이력에 더해 ‘괴물 수집가’로 우리에게 더 친숙하다. 그는 실제 기록 문헌(『고려사』, 『동국여지승람』, 『삼국유사』, 『성호사설』)을 토대로, 『한국 괴물 백과』와 『괴물, 조선의 또 다른 풍경』 등의 저서를 통해 한국 괴물 정보를 대중에 널리 알려왔다. 이처럼 작가가 집대성해 온 괴물 자료들은 『크리처스』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창조하는 밑거름이 되었고, 포악하면서도 왠지 인간적이고, 생경하면서도 어딘가 사랑스러운 괴물들을 우리와 마주하게 한다. 해학과 풍자, 시대를 뛰어넘는 공감대를 선사하다! 『크리처스』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는 장보고 사후, 바다의 새로운 주인을 자처하는 해적들이다. 잔인무도하기로 소문난 여걸 저승사자 흑삼치, 약탈한 재물을 백성들에게 나눠 주는 의적 고래눈. 이렇듯 해적들은 삼면의 바다를 둘러싼 쟁탈전을 벌인다. 어째서 해적인가? 곽재식 작가는 『삼국사기』 속 실제 존재했던 신라구(신라 해적)에 대한 고증을 토대로, 부패했던 신라 왕실과 고관대작들의 횡포를 가감 없이 그려낸다. 한 나라의 국운이 쇠하는 데 있어 힘없고 나약한 백성들의 책임은 예나 지금이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단언컨대, 없다. 작가는 그런 신라 왕실의 질서에 반기를 드는 해적들을 통해, 부조리한 현실을 타개할 짜릿하고도 통쾌한 반전을 우리에게 선물한다. 또한, 덕담꾼 소소생이 펼치는 서툴지만 뼈 있는 덕담 한마디 한마디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 준다. 곽재식의 상상은 4D 영상이 된다! 텍스트의 시대는 가고, 영상의 시대가 왔다? 바야흐로 영상 전성시대라고 하지만,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둘 다 가진 책이 있다! 『크리처스』는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공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판타지물이다. 다수의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업을 통해 영상으로 구현되는 글을 써온 정은경 작가는 매 장면 시각적인 묘사와 청각적인 효과를 짜임새 있게 구성하며 사각 영상 프레임의 한계로는 결코 담아낼 수 없는 상상의 끝을 보여준다. 여기 더해 안병현 그림작가는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토종 괴물의 역동적인 모습을 재현하는가 하면, 상상 속 세계를 자유롭게 누비고 탐험하는 주인공들을 그려낸다. 개성 넘치는 해적들의 짜릿한 액션 활극, 눈을 뗄 수 없다! 해적들의 스릴 넘치는 액션 활극도 『크리처스』를 즐기는 주요 감상 포인트 중 하나다. 개성 넘치는 해적들은 고문헌 속 무기들을 재해석한 ‘솔개처럼 조각된 몸통에 화살을 연발로 쏠 수 있는 솔개날’, ‘검집이 다섯 개 달린 오합도’, ‘부드럽게 휘어지는 칼날로 공격의 예측을 불허하는 연검’ 등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눈을 뗄 수 없는 스케일을 선보인다. 그리고 텍스트 중간에 삽입된 그래픽 노블 감성의 액션 만화는 이야기의 생동감과 몰입감을 높인다. 시리즈를 읽은 독자들의 강력 추천 “개성만점의 등장인물들과 함께 상상만으로도 오싹해지는 괴물이야기” “국내 판타지의 새로운 길을 여는 도서” “어떻게 이런 세계관을 생각해 냈을까요? 천재 아니십니까?” “청소년들에게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도서” “아들 주려고 샀다가, 내가 먼저 단숨에 읽은 책” “한 편의 영화를 보듯 빠져들게 만들어 버리는 몰입감” “재미있고 흥미로운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구성, 거기에 한국형 스토리 속 녹아 있는 일러스트까지” “유쾌한 입담과 팽팽한 긴장감, 허를 찌르는 반전이 끝내주는 판타지 소설” “괴물, 신라, 해적 등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탄생한 환상적인 세계관” “아야! 이 쪼끄만 게! 뭐 이런 벌레가 다 있어?” 범이가 핏방울이 맺힌 손등을 보며 말했다. 괘씸한 마음에 범이가 다시 손을 뻗자 콩쥐가 앞발을 마구 휘둘렀다. 그러던 중 콩쥐의 발톱이 소소생의 손목을 묶은 밧줄을 스치자 투둑 소리를 내며 밧줄이 가볍게 끊어졌다. 소소생과 범이의 눈이 마주쳤다. “어?” 이제 이놈이 숙주의 목숨을 끊지 않고 나오게 하면 된다.죽도의 동물들을 잡아다가 을 먹였다.죽도의 씨가 마를 동안알아낸 것은없다.이 실험은 한계가 있다.동물이 아니라 사람이 필요하다.


IBS교육방송 내신.수능 적중 수학 2
IPTV교육방송(강남스터디) / 이경우 지음 / 201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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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교육방송(강남스터디)청소년 학습이경우 지음
교육환경의 변화와 이에 따른 교육현장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여 학교 교육을 보충·심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재와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IBS교육방송은 고등학교에서 연차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개정 교육과정 및 교과도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방송교재와 프로그램에 충실히 반영함으로써 세분화·전문화된 교재와 방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IBS교육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하여 학교나 가정에서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Ⅰ. 방정식과 부등식 Lec.01 분수방정식 6 Lec.02 무리방정식 9 Lec.03 방정식과 실근의 개수 12 Lec.04 고차부등식 15 Lec.05 분수부등식 18 Lec.06 방정식과 부등식의 활용 21 Ⅱ. 삼각함수 Lec.07 원 속에 숨어있는 함수 28 Lec.08 사인과 코사인의 덧셈정리 31 Lec.09 탄젠트의 덧셈정리 34 Lec.10 삼각함수의 합성 37 Lec.11 배각공식과 반각공식 40 Lec.12 곱을 합차로, 합차를 곱으로 43 Lec.13 삼각방정식 47 Ⅲ. 함수의 극한 Lec.14 좌우극한 52 Lec.15 합성함수의 극한 55 Lec.16 극한의 성질 59 Lec.17 부정형의 극한 62 Lec.18 미정계수법 65 Lec.19 삼각함수의 극한 68 Lec.20 오일러의 수 71 Lec.21 지수로그함수의 극한 74 Lec.22 함수의 연속성 78 Lec.23 중간값의 정리 81 Ⅳ. 미분법 Lec.24 미분계수와 도함수 88 Lec.25 미분가능성과 연속성 92 Lec.26 미분법공식 95 Lec.27 몫과 합성함수의 미분법 98 Lec.28 음? 역? 매개함수의 미분법 101 Lec.29 삼각함수의 미분법 104 Lec.30 지로함수의 미분법 107 Lec.31 접선 110 Lec.32 평균값의 정리 113 Lec.33 증가감소 117 Lec.34 극대극소 121 Lec.35 최대최소 125 Lec.36 요철과 그래프 128 Lec.37 방정식과 미분 131 Lec.38 부등식과 미분IBS교육방송은 교육전문방송으로서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국민 평생교육 담당이라는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환경의 변화와 이에 따른 교육현장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여 학교 교육을 보충·심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재와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IBS교육방송은 고등학교에서 연차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개정 교육과정 및 교과도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방송교재와 프로그램에 충실히 반영함으로써 세분화·전문화된 교재와 방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IBS교육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하여 학교나 가정에서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IBS교육방송은 가정경제의 위기 속에, 날로 심각해지는 국민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공영방송으로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가 되어 줄게
문학동네 / 조남주 (지은이) /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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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청소년 문학조남주 (지은이)
예민한 눈으로 개인과 사회를 응시해 온 작가 조남주. 그가 『귤의 맛』에 이은 두 번째 청소년소설 『네가 되어 줄게』를 출간했다. 4년 만이다. 『귤의 맛』에선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막막함 속에서 중학교 3학년을 앞두고 ‘별스러운 약속’을 한 네 아이들의 속사정을 그렸다면, 이번 작품에선 ‘별스러운 일’이 몰고 온 엄마와 딸의 인생 2악장 조바꿈을 그렸다. ‘영혼 체인지’와 ‘타임 슬립’ 설정은 엄마와 딸 사이 오해를 허무는 통로. 한 존재를 이해하려는 작가의 곡진한 시선은 그대로되, 뚜렷이 달라진 점은 손바닥 뒤집듯 휙 뒤집힌 인물들이 정체를 숨기며 주변과 일으키는 유머러스한 상황에 거듭, 킥킥거리며 웃게 된다는 점이다. 1993년과 2023년의 학교를 배경으로 당시 청소년들과 요즘 청소년들의 생활을 살펴보는 재미와 함께, 청소년기를 지나온 어른들에겐 추억과 공감을 불러오는, 이제 청소년기를 지나는 청소년들에겐 자신들을 알아주는 소설이다.2023년 ― 1993년 7 딸, 강윤슬, 2023 … 9 딸, 강윤슬, 1993 … 20 엄마, 최수일, 2023 … 26 딸, 강윤슬, 1993 … 29 엄마, 최수일, 2023 … 34 딸, 강윤슬, 1993 … 42 엄마, 최수일, 2023 … 62 딸, 강윤슬, 1993 … 88 엄마, 최수일, 2023 … 121 딸, 강윤슬, 1993 … 139 엄마, 최수일, 2023 … 172 1993년 ― 2023년 … 188체험 1993년 최수일 vs 체험 2023년 강윤슬 엄마와 딸의 영혼 체인지 × 타임 슬립 “아으, 빡빡해. 어떻게 할머니한테서 엄마 같은 딸이 나왔지? 엄만 어렸을 때 안 그랬어?” “응, 안 그랬어. 어떻게 나한테서 너 같은 딸이 나왔니?” 서로에 대한 오해가 최절정이던 순간 우리는 서로의 삶에 다녀왔다. 딸 강윤슬은 1993년 중학생인 엄마의 삶으로, 엄마 최수일은 2023년 중학생인 딸의 삶으로 딱 7일간의 ‘너’를 체험하는데. 도대체 ‘왜’ 우리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 세계가 함께 읽는 작가 조남주 신작 청소년소설 『네가 되어 줄게』 예민한 눈으로 개인과 사회를 응시해 온 작가 조남주. 그가 『귤의 맛』에 이은 두 번째 청소년소설 『네가 되어 줄게』를 출간했다. 4년 만이다. 『귤의 맛』에선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막막함 속에서 중학교 3학년을 앞두고 ‘별스러운 약속’을 한 네 아이들의 속사정을 그렸다면, 이번 작품에선 ‘별스러운 일’이 몰고 온 엄마와 딸의 인생 2악장 조바꿈을 그렸다. ‘영혼 체인지’와 ‘타임 슬립’ 설정은 엄마와 딸 사이 오해를 허무는 통로. 한 존재를 이해하려는 작가의 곡진한 시선은 그대로되, 뚜렷이 달라진 점은 손바닥 뒤집듯 휙 뒤집힌 인물들이 정체를 숨기며 주변과 일으키는 유머러스한 상황에 거듭, 킥킥거리며 웃게 된다는 점이다. 1993년과 2023년의 학교를 배경으로 당시 청소년들과 요즘 청소년들의 생활을 살펴보는 재미와 함께, 청소년기를 지나온 어른들에겐 추억과 공감을 불러오는, 이제 청소년기를 지나는 청소년들에겐 자신들을 알아주는 소설이다. ‘요즘 애들’ 바이브로 1993년 교실을 흔들어 버린 강윤슬 “이런, 나 자꾸 엄마 얼굴로 사고를 치고 있네.” 엄마와 다투었다. 엄마는 내 습관과 일상, 생각까지도 다 마음에 안 들어 한다. 엄마가 나를 가르치고 도와주고 잘 키우는 것 말고 나를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 안 가던 곳, 안 하던 짓, 안 먹던 것, 뭐 하나라도 벗어나 보고 싶었는데, 눈을 떠 보니 이 낯선 곳에 와 있었다. 1993년 중학생인 엄마 최수일의 몸으로. 엄마 기억 속에서 영영 사라져 버렸다던 그 의문의 일주일 속으로. 나를 아가, 라고 부르는 다정하던 할머니는 무뚝뚝하고, 말이 잘 통하던 이모는 미래에서 왔다는 내 말을 믿어 주지 않고, 학교에선 ‘너 왜 그래, 최수일?’ ‘의외다, 최수일’이 되어 생애 첫 반성문까지 제출했다. 엄마의 단짝 친구인 선진, 진희와 매점으로 달려가는 일은 재밌지만, 이 학교 영 이상하다. 대체 1993년의 중학생 최수일은 어떻게 살았던 거지? ‘요즘 애들’ 교실에서 ‘엄마 모드’를 발동하는 최수일 “하, 망했다. 나중에 윤슬이가 알면 난리 나겠지.” ‘요즘’과 ‘엄마 어렸을 때’로 시작하는 말들에 윤슬이는 경기를 일으킨다. 내가 완벽한 엄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내 마음과 시간을 최대한 윤슬이에게 맞춰 온 것은 사실이다. 부족한 것 없고 사랑받는 게 당연한 윤슬이가 부러웠다. 내 이상한 마음이 이상한 상황을 초래한 걸까? 눈을 떠 보니 열네 살 중학생 딸의 몸이었다. 숨기려 해도 나오는 ‘또 나왔다 엄마 모드’에 윤슬이 친구들은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고, 수학 진도는 내가 제일 못하는 도형 단원에, 수업 방식은 낯설기 짝이 없다. 만만해 보이던 윤슬이의 일상이 쉽지가 않다. 윤슬이는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 “내 귀여움이 엄마의 인생을 구원했구나.” “너를 귀엽게 키운 이 엄마 덕분이지.” 갱년기 엄마도 알 수 없지만 사춘기 엄마는 더 알 수 없음을 깨달으며, 야만의 시대 고달프고 불합리한 상황들을 돌파해 가는 딸 강윤슬, 그리고 딸의 교실에서 새로운 교수법에 헤매며, 인생 2회 차를 맞아 딸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엄마. 성격, 습관, 취미, 세상을 바라보는 앵글은 다를지라도, 엄마와 딸은 새로운 환경에서 나도 몰랐던 나 자신을 발견하며, 꼬인 시간의 매듭도 풀고 꼬인 오해도 풀고 그러면서 동시에 서로를 향해, 서로의 진심을 향해, 과거에서 미래에서 자신을 기억하고 기다리고 그리워한 이들을 향해 달려간다. 결국 서로를 가장 필요로 할 때 자신의 삶으로 서로를 소환한 딸과 엄마, 개인 대 개인의 공감 서사.


하와이매쓰 수능수학 2등급 목표학습 공통 + 확률과 통계 (2023년)
하와이컴퍼니주식회사 / 하와이컴퍼니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2.07.11
24,000

하와이컴퍼니주식회사청소년 학습하와이컴퍼니수학연구소 (지은이)
수년 동안의 수능기출과 모의고사를 분석하여 핵심 출제요소만 쏙쏙 뽑아서 구성한 유일한 목표등급별 수학 수능대비서이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함으로써 문제 해결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필수 개념을 동영상과 제시하여 개념학습을 용이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학습량이 많은 수험생에게 목표등급별 최적화된 최소 문항으로 수능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문항을 구성하였다.목표등급에 해당하는 교재로 하루 5문제씩 4주 학습하면 한 등급 올려주는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마법같은 수능대비서이다.1주차.수학Ⅰ. 지수함수, 로그함수와 그래프를 이해했는가? 7p(보충문제 2p~)2주차.수학Ⅰ. 사인⦁코사인법칙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가? 21p(보충문제 9p~)3주차.수학Ⅰ. 수학적 귀납법을 이용하여 어떤 사실을 추론할 수 있는가? 39p(보충문제 16p~)4주차.수학Ⅱ. 도함수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문제를 풀 수 있는가? 53p(보충문제 26p~)5주차.수학Ⅱ. 정적분을 활용하여 넓이, 거리를 구할 수 있는가? 65p(보충문제 34p~)6주차.확률과 통계. 조건부확률과 곱셈정리를 알고 활용할 수 있는가? 77p(보충문제 41p~)7주차.확률과 통계. 연속확률분포를 이해하고, 확률을 구할 수 있는가? 91p(보충문제 48p~)교재 특장점1. 오직 수능 수학등급 상승을 위한 문제 풀이 훈련2. 서울대 출신 15인의 집필 및 감수3. 기출문제 +평가원 예시 문제 완벽 분석4. 전문가 개념강의+기출스케치 영상 탑재5. 출제 의도에 맞춘 수능 수학 30개 요소별 정리6. weekly test로 주차별 개념 이해도 확인7. final test로 향상된 실력을 확인하고 승급 여부 확인8. 오답 보충과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는 보충문제
당당한 리더
애플북스(비전비앤피) / 존 C. 맥스웰 글, 김성 옮김 / 2008.07.25
11,000원 ⟶ 9,900원(10% off)

애플북스(비전비앤피)청소년 자기관리존 C. 맥스웰 글, 김성 옮김
리더십의 진정한 의미를 이야기하고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이 책은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 청소년들이 가져야 할 인생의 행동지침과 방향을 총 10개의 chapter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리더십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계발되고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좋은 리더가 필요하다. 리더는 다른 사람을 이끌기 이전에 자신을 이끄는 사람이다. 각자는 마음속에 품은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기 위해 모두는 자신의 위치에서 리더가 되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리더가 되는 법과 자신에게 중요한 것들, 즉 자신의 믿음, 가치, 목표에 대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말 :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chapter 1 내 안에 잠자는 리더 본능을 깨워라 난 리더가 될 수 있어! 젊은이들이 세상을 이끈다 아직 서툴지만 나에게는 열정이 있어 Tip 리더십 노트 만들기 chapter 2 영향력 있는 리더는 외롭지 않다 영향력은 어디에서 나올까 강요하지 말고 함께하라 누구 책임이냐고? 바로 너야! 영향력도 연습하면 더 강해진다 Tip 사악한 병아리 chapter 3 정직.고결.성실, 속모습을 가꾸어라 작은 일부터 바로잡자 아이들은 네 행동을 다 보고 있어 거울 속의 나, 너 진짜야? Tip 서바이벌 게임 chapter 4 변화가 없으면 발전도 없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변화를 망설이는 이유 열 가지 스스로 변화하기, 함께 변화하기! Tip 전축과 MP3-세상을 움직인 변화들 chapter 5 일의 우선순위를 확실히 하라 좋아하는 일을, 빈틈없이! 리더로 이끌어주는 세 가지 느낌 미로의 마지막, 함정 통과하기 Tip 현명한 리더의 우선순위 정하기 chapter 6 리더는 위기의 순간에 더욱 빛난다 문제 해결의 출발점, 긍정적인 태도 뿌리까지 파고들자 차근차근 해결하기 Tip 문제를 뛰어넘어 힘껏 도약하기 chapter 7 자기 훈련으로 의지력과 책임감을 키워라 나는 좀 더 나아질 거야 자기 훈련의 준비를 위한 지도 자기 훈련을 하는 리더의 키워드, 책임감! Tip 아무리 하찮은 일에도 책임감을 가지세요 chapter 8 긍정적인 태도를 ‘선택’하라 나의 태도는 내가 만드는 것 새로운 자신을 향해 가는 다섯 단계 생각의 틀이 바뀌다 Tip 태도가 인생을 바꾼다 chapter 9 크고 높게, 리더의 꿈을 꾸어라 꿈을 바라보는 나의 방식 나의 비전 찾기 다른 사람과 꿈 나눠 갖기 내 꿈을 위해 조심해야 할 사람들 Tip 큰 꿈을 가져라 chapter 10 새로운 시작, 이제는 내가 이끌 차례! 함께 해나가는 기쁨 리더가 피해야 할 다섯 가지 귀를 열고, 마음을 얻으세요 Tip 갈등을 해결하는 10계명세계 최고의 리더십 권위자 존 맥스웰 박사가 청소년에게 전하는 파워 멘토링!! 10대에 꿈을 결정하고 20대에 세계를 움직이는 리더가 돼라! 타고난 리더는 없다, 네 안의 잠든 리더십을 깨워라 이 책은 세계적인 리더십의 거장 중 거장 존 맥스웰 박사가 청소년에게 전하는 리더십 강의서다. 역사적 인물과 학교생활의 사례를 충분히 제시하면서, 청소년들이 꼭 실천해야 할 사항을 요약한 리더십 노트다. 존 맥스웰은 리더십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연마해야 비로소 자신의 것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학교에서 선생님과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하며, 교회의 주일학교에서 모범을 어떻게 보여야 하는지, 동아리나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리더로서 행동해야 하는 것 등을 단계별 계획을 차근차근 조언해주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중요한 키포인트마다 사물함 속 리더십 노트를 제시하였다. 자신의 리더십 노트를 스스로 적어내려 가면서 자연스럽게 행동 방침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리더십의 기술은 꿈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열쇠 리더가 될 수 없는 사람은 자기 자신조차 변화시키지 못한다.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 리더십을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니다. 느긋하게 다른 사람이 이끌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청소년들이 많다. 자신의 진로조차 결정하지 못하고 부모님의 눈치를 살피며 망설이는 아이들, 성적이든 왕따든 문제가 생기면 바로 포기하는 청소년들이 많다. 전반적으로 체력과 정신력이 많이 약해져 있다며 우려하는 어른들의 목소리도 높다. 지금 이 시점에 청소년 리더십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리더십은 자기의 문제와, 자신이 속한 사회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는 데에 꼭 필요한 덕목이기 때문이다. 리더십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술 어른들에게 항상 부딪히는 주제인 영향력, 정직, 변화, 우선순위, 문제해결, 의지력, 태도 등을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복잡한 리더십에 식상해 있는 어른들에게도 권할 만한 책이다. 올바른 리더십은 가정, 회사, 국가를 효율적으로 이끌어가는 데 필요조건이기 때문이다. 헬렌 켈러도 위대하지만 사람들은 그 뒤에 있었던 설리반 선생을 결코 잊지 않는다. 그의 리더십이 없었다면 헬렌 켈러의 신화는 이루어질 수 없었기 때문이다. “좋은 리더는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곳으로 그들을 이끌어간다. 위대한 리더는 사람들이 절대로 가고 싶어 하지 않지만 꼭 가야 하는 곳으로 그들을 이끌어간다.(로살린 카터)” 타인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힘이 바로 리더십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어떻게 하면 타인을 성공하게 만들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존 맥스웰은 오로지 혼자 앞서가는 사람이 되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타인을 변화시켜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바로 자신의 성공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평범한 아이가 리더가 되기까지 존 맥스웰은 평범했던 아이가 역사에 남는 훌륭한 리더가 되는 과정을 많은 예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책을 읽어내려 가면서 “내가 어떻게 쟤들을 변화시켜?”라는 청소년 독자의 의문이 차차 자신감으로 바뀌어갈 수 있도록, 역사적인 인물들을 들며 용기를 내게 만든다. 그리고 “학생회에 사무실을 하나 신청한다.”거나 “아동 병원에서 자원봉사 할 동아리를 만든다.”는 등의 가장 쉽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청소년들이 조금씩 변화해갈 수 있도록 돕는다.
혼자 수학 공부법
미다스북스 / 김태광(김도사), 김홍석 (지은이) / 2019.04.18
15,000원 ⟶ 13,500원(10% off)

미다스북스청소년 학습김태광(김도사), 김홍석 (지은이)
저자들은 10년 동안 학원 강사 생활을 하면서 학생들이 수학 때문에 꿈을 포기하고 좌절하는 모습을 수도 없이 봐왔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례의 학생들을 만나며 어떻게 하면 수학을 효율적으로, 또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지 발견했다. 저자들은 수학으로 인해 꿈이 달라지고 삶이 달라진 학생들을 무수히 많이 만들었고 효율적인 수학 학습법의 위력을 경험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수학 공부 제대로 하는 비밀을 전격 공개한다.프롤로그 수학, 이제 ‘죽도록’ 공부하지 말자! 1장 수학이 어렵다고? 수학 때문에 미치겠다고? 01 나만 수학을 못하는 것 같아요 02 과목 중에 수학만 유독 어려워요 03 죽어라 공부해도 성적이 안 올라요 04 수학머리는 따로 있나 봐요 05 수학 잘하는 건 타고나는 것 아닐까요? 06 저는 수학 못해요, 하기 싫어요 07 수학 원리가 게임만큼 쉬우면 좋겠어요 08 수학 공부를 시작하기엔 늦지 않았을까요? 2장 수학 공부를 스스로 해야 하는 이유 01 지금 수학을 포기하면 과연 행복할까? 02 억지로 할 거면 차라리 수학 공부 하지 마! 03 수학이 싫다고, 어렵다는 핑계를 부숴라 04 ‘네’가 아니라 ‘뇌’가 게으른 것뿐이니까 05 수학은 버티기만 해도 이기는 게임이다 06 수학을 포기하면서 포기되는 꿈들이 있다 07 ‘내일부터’와 ‘바로 지금’의 충격적인 차이 08 네 안에 잠든 수학 실력을 깨워줄게! 3장 수학이 만만해지는 8가지 비법 01 수학에 목숨을 걸지 마라 02 수학 공부를 항상 우선순위에 두라 03 수학 공부의 꽃은 질문이다 04 수학을 잘하려면 독서를 하라 05 복잡한 문제를 이기는 단순함의 힘 06 잠재능력의 힘을 활용하라 07 쪼개기 학습으로 완성하기 08 완벽한 수학 실력은 없다 4장 혼자 하는 자기주도 수학 공부법 01 혼자 하는 공부가 진짜 공부다 02 ‘열심히’가 아니라 제대로 공부하라 03 수학 공부 중에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들 04 오직 풀 수 있다는 생각만 하라 05 수학 공부법의 핵심은 생각법에 있다 06 수학 공부 최소 노력의 법칙 07 수학 공부의 핵심은 오답정리이다 08 수학 공부를 계속 하게 하는 마법, 즐거움! 5장 일타 강사가 알려주는 ‘수학과 대학 입시의 상관관계’ 01 대학은 절대 운으로 갈 수 없다 02 왜 대학 입시의 중심에 수학이 있을까? 03 수학으로 대학 입시 주도권을 잡아라 04 수학 성적 등급별 대학 입시 전략 05 수학 성적만큼 강력한 입시 무기는 없다 06 대학 입시의 히든 티켓은 수학이다 07 수학만 있으면 네가 못 갈 대학은 없다 에필로그 수학을 잘해야 정말로 공부를 잘하는 것입니다“수학을 잘해야 진짜 공부 잘하는 것이다!” 수학이 어려운가? 수학 때문에 미치겠는가? 수학 공부 제대로 하는 비밀을 전격 공개한다! 앞으로 ‘죽도록 미친듯이’ 하지 마라! ‘재미있게’ 공부하면 실력은 저절로 오른다! 지금도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수학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다. 하루에 10시간씩 수학만 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다른 과목은 전부 1등급인데 수학이 부족해서 골머리를 앓는다. 수학 문제만 봐도 토할 것 같다며 몸서리를 치기도 한다. “같은 문제집만 다섯 번째 푸는데도 어려워요!” “이번 수학 시험도 망했어요!” “이걸 어떻게 다 해요? 못해요!” 『혼자 수학 공부법』의 저자는 10년 동안 학원 강사 생활을 하면서 학생들이 수학 때문에 꿈을 포기하고 좌절하는 모습을 수도 없이 봐왔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례의 학생들을 만나며 어떻게 하면 수학을 효율적으로, 또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지 발견했다. 수학 성적이 20점대였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8개월 만에 3등급을 받아 원하는 대학에 진학했다. 자포자기 한 심정으로 지내던 학생이 10점대였던 수학 점수를 3개월 만에 2등급으로 올린 후 완전히 달라졌다. 전 과목 시험 점수가 나빠 체육대학을 준비하던 학생이 6개월 만에 수학 1등급을 달성한 후 경영학과로 꿈이 바뀌었다. 저자는 수학으로 인해 꿈이 달라지고 삶이 달라진 학생들을 무수히 많이 만들었고 효율적인 수학 학습법의 위력을 경험했다. 수학 때문에 꿈을 포기할 것인가? 수학에서 전 과목 성적 상승, 자존감 향상의 시작이 시작된다! 언제까지 수학에 치여야 하는가? 많은 학생들이 재미도 없고 옳지 않은 방법으로 수학을 공부하고 있다. 성적은 오르지 않고 도리어 수학에 대한 거부감만 생긴다. 이런 마음으로 공부하니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아무리 해도 되지 않으니 자존감이 낮아지고, 꿈을 지레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수학은 미친 듯이 죽도록 열심히 하지 않더라도 원하는 성적과 실력을 얻을 수 있다. ‘죽도록 해도 안 되었던’ 수학이기에, 수학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자존감은 수직 상승한다. 다른 과목에 대한 욕심과 자신감은 덤이다. 전 과목 성적 향상은 물론이다. 수학으로부터 모든 기적이 시작된다. “수학 공부, 지금까지 지겹게 싫고 무서웠지? 이제 제대로 공부하는 비법을 말해줄게!” 1타 강사가 알려주는 수학이 만만해지는 8가지 공부 비법 1. 수학에 목숨을 걸지 마라 2. 수학 공부를 항상 우선순위에 두라 3. 수학 공부의 꽃은 질문이다 4. 수학을 잘하려면 독서를 하라 5. 복잡한 문제도 단순하게 풀어라 6. 잠재능력의 힘을 활용하라 7. 쪼개기 학습으로 수학 공부를 완성하라 8. 세상에 완벽한 수학 실력은 없다!
연세대 수학과 티토쌤의 개념 스케치 수학 1 (2020년)
수능의기술 / 연세대 수학과 티토선생님 (지은이) / 2020.03.19
15,000

수능의기술청소년 학습연세대 수학과 티토선생님 (지은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가르치는 연세대 수학과 티토(장래만) 쌤의 70개 개념 스케치로 끝내는 수학Ⅰ 교재다.1단원.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1p. 지수 법칙 11개 2p. 거듭제곱근 3p. 로그의 정의 4p. 로그 법칙 11개 6p. 2차방정식의 근과 계수의 관계 7p. 상용로그 8p. 상용로그 유형 총정리 11p. 지수함수 12p. 로그함수 14p. 평행이동, 대칭이동 15p. 최대 최소 문제 17p. 지수 방정식 19p. 로그 방정식 21p. 지수 부등식 23p. 로그 부등식 2단원. 삼각함수 25p. 시초선/동경/일반각 26p. 60분법/호도법 28p. 삼각비와 특수각, 부채꼴의 호의 길이/넓이 29p. 삼각함수 각도 구하기 30p. 삼각함수 그래프 3개의 최댓값/최솟값/주기 33p. 음각처리, 삼각방정식 34p. 삼각부등식 35p. 사인 법칙 36p. 사인 법칙의 변형, 코사인 제 1 법칙 37p. 코사인 제 2 법칙, 코사인 제 3 법칙 38p. 삼각형의 넓이 39p. 사각형의 넓이 3단원. 수열 40p. 등차수열, 등차수열의 일반항 41p. 등차중항 43p. 등차수열의 합 44p. 등비수열, 등비수열의 일반항 45p. 등비중항 47p. 등비수열의 합 48p. 원리합계 공식 50p. 시그마의 정의와 성질 51p. 시그마 공식, 분수수열의 계산 52p. 점화식 56p. 수학적 귀납법 빈칸 채우기 3단계 기출 문제편 57p. 지수와 로그 61p.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69p. 삼각함수 75p. 삼각함수의 활용 84p. 등차수열과 등비수열 88p. 수열의 합 93p. 수학적 귀납법 98p. 정답 1.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가르치는 연세대 수학과 티토(장래만) 쌤의 70개 개념 스케치로 끝내는 수학Ⅰ 2. 책 관련 문의 - 카톡 아이디 reinhard9로


한 권으로 끝내는 중학 과학
Gbrain(지브레인) / 김용희 (지은이) / 2020.04.02
19,000원 ⟶ 17,100원(10% off)

Gbrain(지브레인)청소년 과학,수학김용희 (지은이)
2020년 과학 교과서 개정에 따른 중학 과학의 기본 개념과 전 학년의 기초 과정을 미리 공부하고 싶은 예비 중학생, 중학 과정을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할 필요를 느끼는 학생들을 위한 중학 과학 전 과정을 담았다. 학생들이 좀 더 쉽게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싶은 마음에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다양한 사진과 예를 최대한 많이 소개했다.작가의 말 4 과학이란 무엇일까? 9 제1장 지구를 구성하는 요소 지구계 13 지구계란 무엇일까? 14 지권의 변화 20 수권의 구성과 순환 42 기권과 우리 생활 56 제2장 우리가 사는 태양계 그리고 우리 은하 71 태양계 72 우리 은하 96 제3장 모든 생물이 살아가는 세계 생물계 113 세포 114 식물의 광합성 121 생장과 생식 129 수정과 발생 138 유전과 진화 146 제4장 우리의 몸 사람 153 우리 몸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154 감각기관과 신경계 171 제5장 물체를 이루고 있는 재료 물질 193 분자 운동 194 물질의 구성 208 물질의 특성 221 화학 반응 232 전기와 자기 249 제6장 물리적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 에너지 263 열 264 빛 274 파동 286 힘 294 일과 에너지 310 참고 도서 318 이미지 저작권 3192020년 과학 교과서 개정에 따른 중학 과학 입문서! 《한 권으로 끝내는 중학 과학》은 새롭게 바뀐 과학 교과서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면서도 꼭 알아야 할 과학의 기본 원리와 개념을 소개했다! ■■■ 2020년 과학 교과서 개정에 따른 중학 과학의 기본 개념과 전 학년의 기초 과정을 미리 공부하고 싶은 예비 중학생, 중학 과정을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할 필요를 느끼는 학생들을 위한 중학 과학 전 과정을 담았다. 현대사회는 모든 것이 과학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제4차 산업시대에 과학의 역할은 더 커져가고 있다.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등 과학의 분야는 다양하다. 인류 역사의 시작과 함께한 중요한 학문이며 우리 삶을 지배하는 기초학문인 과학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과학을 재미있게 배우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과학이 무엇인지에 대한 기본 이해가 필요하다. 과학은 지금까지 인류가 살아오면서 과학자들이 알아낸 많은 사실을 정리한 학문이다. 우리 몸 자체도 과학이고 내가 서 있는 지구도, 저 하늘 높이 떠 있는 달과 별들도 과학이다. 과학을 잘하려면 먼저 나 자신과 주변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왜 그럴까? 라는 호기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이 왜?가 과학의 시작이다. 지구에 대해서 공부하기 전에 먼저 주위를 둘러보자. 하늘과 바다와 땅. 그리고 내가 딛고 사는 땅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어떤 일이 일어날까? 하늘 위에는 무엇이 있을까? 내가 매일 만지는 휴대전화는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 걸까? 먼저 이런 궁금증을 품어보고 그 답을 얻으려고 해보면 과학이 더 쉽게 다가올 것이다. 중학교 과학은 하나하나의 개념과 원리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과학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파악해야 한다. 우리 생활의 모든 부분에 과학이 관여하고 있고 과학의 발달로 우리의 생활이 더 편리해지고 있다. 이 과학이 발달하는 방향이 바로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에 과학에 대한 흥미를 버려서는 안 된다. 그래서 《한 권으로 끝내는 중학 과학》은 과학에 대한 기본 개념과 원리뿐 아니라 그 사실을 밝혀낸 과학자들의 이야기도 들어 있다. 과학의 여러 단원이 사실은 서로 연관되어 있음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지금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는 과학의 모습도 소개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중학교에 들어와서 어떻게 과학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신입생부터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잃어가는 학생들 그리고 전체적으로 중학과정을 정리하고 개념을 다시 머릿속에 정립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서 쓰여졌다. 학생들이 좀 더 쉽게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싶은 마음에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다양한 사진과 예를 최대한 많이 소개했다.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입시교과서
글로세움(북스온) / 김혜남.조효완 지음 / 2011.08.09
13,800원 ⟶ 12,420원(10% off)

글로세움(북스온)청소년 학습김혜남.조효완 지음
상황별, 학교별, 자녀 특성별 입시전략을 세우는 방법과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알짜배기 정보를 공개한 자녀교육과 입시의 완성판. 중학교 때 꼭 알아야 할 고입에 대한 다양한 정보에서부터 2014년부터 바뀌는 수능정보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입시전략을 세우고 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하여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놓았다.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위해 필요한 것은 내 아이에게 꼭 맞는 단 한 가지 특별한 전형일 뿐이다. 그것을 찾아내는 것이 입시매니저인 엄마가 해야 할 역할이다. 따라서 엄마가 입시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느냐에 따라 입시의 승패가 좌우된다. 이렇게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입시의 비밀을 모두 모아놓았다. 공교육의 최전선에서 아이들을 지도해 온 두 사람의 스타저자가 그동안 쌓은 노하우가 모두 담겨있다. 저자들은 올바른 입시는 중학교 때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일반고에서부터 외고, 과학고, 자율고 등 고입에도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진 현재, 얼마나 자녀의 적성에 걸맞은 학교를 선택하느냐가 매우 중요해졌다. 잘못된 고등학교 선택이 아이의 학습능률 저하로 이어져 대입 실패라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입시전략을 중학교 때부터 차근차근 세워, 대입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고입을 제외하고도 대입전형의 종류만 무려 2,500여 가지에 이른다. 이 복잡한 것을 어떻게 다 알아 하면서 학부모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복잡해서 이해하기 어렵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당연하다. 하지만 입시의 유형은 복잡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것이다. 이러한 다양함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 아이의 능력과 실력에 맞게 입시 방향을 설정해주는 것이다.1. 입시의 지각변동을 읽어라 2014 입시의 방향이 바뀌다 │ 수시가 확대되면 수능이 약해질까? │ 논술 반영 비율의 숨은 뜻 │ 교실 리모델링은 교육 리모델링인가 │ 2014 절대평가제가 시행된다 │ 엄마는 최고의 입시매니저다 2. 엄마가 알아야 할 입시의 비밀 대학 합격률, 양보다 질? │ 스펙은 약이 아니라 독? │ 입학사정관 전형은 입학의 구원투수? │ 외고가 명문대를 보장한다? │ 일반고가 내신 때문에 유리하다? │ 명문대가 자율고를 선호할까? 3. 엄마가 아는 만큼 아이가 성공한다 등급제가 기본이다 │ 표준점수로 상대평가 된다 │ 백분위는 위치를 정확히 말해준다 │ 등급과 목표대학 상관도를 확인하라 │ 수시는 수시로 치르는 전형이다? │ 정시는 정각에 치는 시험이다? │ 논술의 영향력은 여전하다 4. 모든 입시는 학교공부가 기본 학생부는 모든 입시의 기본 │ 내신의 황제는 어디서도 통한다 │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새로운 청신호 │ 학생부전형은 등급 커트라인이 높다 │ 비교과로 학생부 뛰어 넘기 │ 내신으로 대입지원 전략짜기 5. 수시가 대입전형의 대세다 나만의 강점으로 수시를 공략하라 │ 면접이 당락을 결정한다 │ 비교과는 특기와 질이 중요하다 │ 입학사정관제는 공교육의 희망이다 │ 소질과 적성이 대학의 문을 연다 │ 특기자전형으로 SKY 꿰뚫기 │ 준비된 논술로 막판 뒤집기 6. 수능은 변별력 강한 입시요소 수능 등급과 내신 등급 사이의 격차 │ 언어영역은 학습저력을 쌓는 지름길 │ 수리영역은 명문대 입학의 키워드 │ 외국어영역 1등급 만들기 │ 전략적 독서법이 정답이다 7. 입시는 중학교 때부터 준비하라 진로와 관련된 현장에서 일하라 │ 에듀팟으로 정리하고 기록하라 │ 학습역량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 강력한 무기를 선택하고 집중하라 │ 입시제도는 복잡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것 │ 기본기가 튼튼하면 입시제도는 유명무실 │ 10년 후의 인기학과를 선택하라고입, 대입 준비는 아이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다! 엄마가 입시매니저가 되어줄 입시의 비밀 220가지! 고입과 대입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대입전형의 종류만 세어 봐도 무려 2,500여 가지에 이른다. 복잡해서 이해하기 어렵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당연하다. 이러한 혼돈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녀의 능력과 실력에 맞게 입시 방향을 설정해주는 입시매니저인 엄마의 능력이다. 그러나 아직도 입시에 대해 철저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엄마가 더 많다. 무작정 입시설명회만 쫓아다니면서 옥석을 구분하지 못하고 정보란 정보는 다 쓸어담는다. 하지만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필요한 것은 내 아이와 맞지 않은 2,500가지 입시전략이 아니라 내 아이에게 꼭 맞는 단 한 가지 입시전략이다. 저자는 그것을 찾아내는 것이 엄마의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많은 엄마들이 복잡한 전형을 접하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아 결국 학원이나 전문가에게 매달린다. 아무리 실력이 좋은 입시컨설턴트라고 해도 한두 시간 안에 자녀의 소질과 능력을 전부 파악하기는 어렵다. 당연히 그렇게 세운 입시전략이 자녀에게 딱 맞을 리 없다. 특히 수시처럼 계량화되지 않은 학생의 능력을 중요시하는 전형에서는 더욱 그렇다. 아이의 생활습관, 소질, 적성, 학업능력 등 모든 것을 잘 알고 있는 엄마야말로 최고의 입시매니저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엄마가 입시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느냐에 따라 입시의 승패가 좌우된다. 수능만 잘 본다고 대학에 갈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 입학하고자 하는 학교에 맞춰 자녀의 학습 방향을 엄마가 올바르게 설정해주어야 한다. 중학교 때 하는 고등학교의 선택도 중요하다. 더욱이 이제는 자율고가 등장하면서 고입에도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졌다. 그런데 엄마인 내가 잘 몰라서, 정보가 부족해서 아이가 갈 수 있는 최고의 학교에 보내지 못한다면 어떨까? 이 책은 이렇게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입시의 비밀 220가지를 모아놓았다. 대한민국 대학입시는 더 이상 아이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다. 엄마가 입시매니저로서 아이와 함께 올바른 입시전략가가 되어야 한다. 여기에 공교육의 최전선에서 아이들을 지도해온 저자 두 사람이 든든한 지원군을 자청했다. 고입을 위한 입시전략에서부터 2014년부터 바뀌는 수능정보와 입시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입학사정관제까지, 입시의 모든 정보를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하여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놓았다. 또한 다양한 통계와 자료를 수록하여 대입 전략을 세울 때 실질적으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자녀교육과 입시전략을 위한 학부모 강의를 통해 축적한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 알짜배기 정보가 녹아있는 입시의 완결판이라 하겠다. 입시 준비는 중학교 때부터 시작하라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면서 두 가지 결론을 내렸다. 하나는 가장 좋은 입시매니저가 엄마라는 것, 다른 하나는 입시는 중학교 때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입은 더 이상 고3 때만 준비해서 되는 문제가 아니다. 중학교 때부터 자녀의 강점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고 준비해놓지 않는다면 너무 늦다. 저자는 고3이 돼서 상담을 받고서야 좀 더 열심히 논술을 준비할 걸, 비교과를 해놓을 걸 하고 후회하는 아이들을 많이 보았다. 반면 중학교 때부터 소질과 적성을 파악하여 내신부터 비교과까지 대입 준비를 철저히 해놓는 아이들도 보았다. 두 아이의 미래가 어떻게 갈릴지는 불 보듯 훤하다. 실제로 중학교 때부터 기본과 기초를 탄탄히 하며 실력을 쌓은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출발점에서부터 다른 아이들과 큰 차이를 보인다. 확고한 실력을 바탕으로 모의고사에 쉽게 적응하여 높은 점수를 거두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 중학교 때부터 어떤 식으로 자녀의 성적을 비롯해서 학습습관, 독서방법, 체험활동 등을 관리해야 하는지 모든 비법을 담았다. 고입이 대입을 좌우한다 아이의 학업 능력만큼 고등학교의 선택도 중요하다. 그런데 엄마들이 쉽게 하는 착각 중 하나가 특목고나 명문고가 명문대를 보장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학교를 선택할 때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은 자녀의 소질과 적성, 장래를 고려하는 자세이다. 더욱이 특목고는 자녀의 학습능력, 가정환경, 부모의 교육관 등 내재적 요인에 대해 철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요인을 검증하지 않고 무작정 대입에 유리할 것이라는 환상으로 진학한다면 매우 위험하다. 실제로 특목고에 입학했지만 우수한 아이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을 견디지 못해 성적이 급락하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 자녀가 경쟁을 버거워하는 성격임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특목고, 명문고만 고집한 것이 독이 된 것이다. 따라서 고입도 대입만큼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어떻게 고등학교를 선택하면 좋을지를 이 책은 자세하게 알려준다. 공교육이 대입의 희망이다 갈수록 입시에서 수시의 비중이 늘고 있다. 외형상으로만 보아도 수시로 선발하는 인원이 65~75%에 달한다. 작년까지는 중복지원으로 인한 미등록 인원으로 실질적인 선발인원이 평균 55% 이하였지만 올해부터는 수시도 추가모집이 시행되어 선발인원과 실질 등록인원의 괴리가 줄어들어 더 이상 수시를 외면하기 힘들다. 수시의 최대 관건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을 찾아 지원하는 것이다. 다들 입시전략을 세우기 위해 학원으로 달려간다. 그러나 내 아이와 한 번도 수업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논술이나 면접에 있어서의 아이의 잠재력을 얼마나 파악할 수 있을까? 학원에서 짧은 시간동안 이루어지는 상담만 가지고는 학생의 정확한 실력은 물론이고 장기나 소질까지 전부 파악하기 힘들다. 학생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 없이 주어진 자료만 가지고 단편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그나마도 자료에 나와 있지 않거나, 자료화되기 힘든 재능이 있다면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 저자는 공교육의 경쟁력이 강하다고 설명한다. 학교에서 함께 생활하고 수업하면서 가장 아이를 잘 아는 것이 담임선생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엄마는 학교와 담임선생님이 그간 교실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믿어야 한다. 실제로 학부모 브런치 강좌, 국자인, 다양한 입시설명회를 통해서 10만여 명의 학부모에게 입시에 대한 강연을 하며 대한민국 입시의 중심축에 서 있는 저자들 역시 현직교사이다.현명한 학부모는 학원의 입시설명회에 가더라도 무조건 불안 마케팅의 포로가 되지 않는다. 분위기에 휩쓸려 팔랑귀가 되지 않고 자신의 정확한 판단과 기준에 따라서 자녀에게 알맞은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자녀의 성적이 중급 수준이라면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학원을 찾고, 경시대회에 나간다면 그에 걸맞은 전문학원을 파악한다.-엄마는 최고의 입시매니저다 개인의 관심분야나 핵심역량은 동일할 수 없다. 인재를 바라보는 잣대 또한 다양하게 변하고 있다. 점수를 기준으로 기계적으로 선발하는 방식과 달리 학생의 사회성, 리더십, 의사소통능력 등 다양한 잠재력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것이 수시전형이다. 자신의 다양한 능력을 반영하는 전형요소를 찾다보면 점수가 모자라지만 큰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전형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나만의 강점으로 수시를 공략하라 특성화 학과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데, 이들은 미래의 수요를 예측한 학과이기 때문이다. 대학에서 교수진을 선발하고 건물을 확보하는 등 대규모 투자를 할 때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특성화 학과는 대부분 실용적인 학과로 관계 부처와 협의하에 졸업 후 취업이 보장되는 특징이 있다. 신설 특성화 학과에 관심이 증폭되는 이유도 장학금 제공, 취업 알선, 차별화된 커리큘럼, 해외 진출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보장되기 때문이다.-10년 후의 인기학과를 선택하라
바다행
문학과지성사 / 이진준 (지은이) /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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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청소년 문학이진준 (지은이)
몇 년 전 어느 겨울밤, 작가는 밤 12시가 넘은 시간에 가출한 학생을 찾아 나선 한 선생님을 따라 파출소에 동행하게 된다. 살을 에는 듯한 추운 계절에, 더욱이 그 늦은 시간에 학생은 왜 집을 나오게 되었을까? 아니, 왜 집을 떠나야만 했을까?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된 이진준의 장편소설 <바다행>은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2019년 현재 한 해 3만 명가량의 청소년들이 가출을 하고 있다. 그 많은 아이들은 대체 왜 집을 뛰쳐나오는 것일까, 집을 나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소설 <바다행>은 이렇듯 우리 주변에서 결코 드물지 않은 청소년 가출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작가 이진준은 집을 나오는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고자 이 작품을 통해 그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새엄마의 무관심과 의붓오빠의 의심스러운 시선을 피해 집을 뛰쳐나온 신소미, 술만 마시면 폭력을 휘두르는 아빠 때문에 엄마는 집을 나가버리고 새엄마의 따뜻한 사랑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김세명. 작가는 소미와 세명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생각하고 이야기하려고" 두 아이를 따라 거리로 나섰고, 오늘도 집을 뛰쳐나와야만 하는 아이들의 현실을 담아내기 위해 몇 년에 걸쳐 글을 쓰고 또 고쳤다. 그 과정은 행복한 동시에 안타까웠다.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어른들의 무관심과 폭력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현실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작가는 생각한다.바다행 작가의 말“저길 봐, 바다와 하늘이 맞닿았잖아. 아마 우리도 언젠가 저렇게 맞닿을 수 있을지 몰라.” 어른들의 무관심과 폭력을 피해 거리로 나선 ‘소미’와 ‘세명’은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힘차게 페달을 굴린다, 저 멀리 바다를 향해― 몇 년 전 어느 겨울밤, 작가는 밤 12시가 넘은 시간에 가출한 학생을 찾아 나선 한 선생님을 따라 파출소에 동행하게 된다. 살을 에는 듯한 추운 계절에, 더욱이 그 늦은 시간에 학생은 왜 집을 나오게 되었을까? 아니, 왜 집을 떠나야만 했을까?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된 이진준의 장편소설 『바다행』은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2019년 현재 한 해 3만 명가량의 청소년들이 가출을 하고 있다. 그 많은 아이들은 대체 왜 집을 뛰쳐나오는 것일까, 집을 나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소설 『바다행』은 이렇듯 우리 주변에서 결코 드물지 않은 청소년 가출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작가 이진준은 집을 나오는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고자 이 작품을 통해 그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새엄마의 무관심과 의붓오빠의 의심스러운 시선을 피해 집을 뛰쳐나온 신소미, 술만 마시면 폭력을 휘두르는 아빠 때문에 엄마는 집을 나가버리고 새엄마의 따뜻한 사랑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김세명. 작가는 소미와 세명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생각하고 이야기하려고” 두 아이를 따라 거리로 나섰고, 오늘도 집을 뛰쳐나와야만 하는 아이들의 현실을 담아내기 위해 몇 년에 걸쳐 글을 쓰고 또 고쳤다. 그 과정은 행복한 동시에 안타까웠다.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어른들의 무관심과 폭력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현실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작가는 생각한다. 꽃은 다 비바람에 흔들리고 때로는 꺾이며 힘차고 아름답게 피어나지요. 아이에서 어른이 되는 것 역시 어찌 저절로 될까요. 때로는 힘들고 때로는 어둡고 때로는 지루한 시간을 수없이 흔들리면서도 꿋꿋하게 견뎌낼 때 비로소 성숙한 어른이 되겠지요. 10대라는 깊고도 거친 강을 건너고 있는 세상의 모든 딸과 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 이야기가 상처 입은 이들에게 또 다른 상처가 아니라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작가의 말」에서 길에서 만난 ‘꽃’과 같은 아이들 편의점에서 빵을 훔치는 세명을 우연히 본 소미는 아이를 불러 세워 절반을 빼앗아 먹지만, 이내 가지고 있는 김밥을 선뜻 내어주며 집으로 가라고 채근한다. 세명은 그런 소미를 따라나서고, 둘은 어느 병원 지하실로 내려가 쌓아놓은 종이박스 안에서 지친 몸을 누인다. 그렇게 세명과 소미는 거리에서 만난다. 말은 거칠게 하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소미를 따라 세명은 거리 곳곳을 누비며 폭력을 휘두른 아빠를 생각하지만, 혼자가 아니기에 즐거운 마음이 더 크다. 게다가 소미에게는 자신의 꿈 이야기도 들려줄 수 있다. 세명의 꿈은 초콜릿 공장 사장이 되어 가난한 아이들에게 초콜릿을 실컷 나누어주는 것이다. 소미 역시 붙임성 있고 밝은 성격의 세명이 싫지 않다. 거리에서 노숙을 한 지 꽤 된 소미는 그동안 험한 꼴을 여러 번 당할 뻔했고, 그날도 세명이 아니었다면 낯선 남자에게 끌려갈 뻔했다. 두 아이는 친 오누이처럼 서로를 보듬으며 거리 생활을 시작한다. 도시는 집을 떠난 아이들이 살아가기에는 모질고 험하다. 잠잘 곳도, 먹을 것도 없는 아이들은 장례식장에서 밥을 얻어먹기도 하고 버려진 차에 들어가 잠을 자기도 하며 온갖 고생을 다 하지만, 두 아이를 가장 괴롭히는 것은 부모로부터 ‘방치되고 버려진’ 상실감에서 비롯된 마음의 상처다. 술만 마시면 폭력을 휘두르며 모진 말을 늘어놓는 아빠를 증오하는 세명, 엄마가 죽기 전에는 더없이 자상했지만 새엄마를 만나면서 변해버린 아빠가 원망스러운 소미.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는 거리의 아이들에게는 배고픔이나 노숙의 고통보다 더한 마음의 고통을 안겨주었고, 그 고통에 대해 이제껏 제대로 표현하지도 위로받지도 못했다.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상처에 대해 이야기하고 분노하고 슬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거리에서 만난 세명과 소미는 서로에게 자기 상처에 대해 고백하고, 그 상처를 서로 보듬으며 위로를 건넨다. 어른에게 받은 상처를 아이들은 서로 의지하며 치유해나가는 것이다. 소미와 세명은 그래서 더 이상 외롭지 않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 세상의 끝을 향해 힘차게 페달을 굴린다. 바다를 향해. 아이들은 성장한다, 흔들리면서 피는 꽃처럼 아이들은 바다를 향해 달린다. 세상 거칠 것이 없다. 무한한 자유와 해방감을 느끼며 두 아이는 방파제 끝으로 달려가 고함을 지르고 백사장으로 달려가 바다로 뛰어든다. 그러다가 세명은 문득 한 번도 엄마라고 불러보지 못한 필리핀 출신의 새엄마가 보고 싶어진다. 엄마가 집을 나간 이후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한 아이에게 사랑을 줬기 때문이다. 엄마를 잊어버릴까 봐, 엄마에게 미안해서 새엄마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했던 세명은 비로소 그녀를 그리워하고 받아들인다. 소미 역시 바다 앞에서 자신의 기억들을 정리한다. 아빠에게 사랑받으려고 애쓴 자신, 인정받으려고 애쓴 자신. 하지만 그 아빠는 새엄마가 들어온 이후 자신을 외면했고, 그런 아빠마저 지금은 죽고 없다. 기억 속 아빠를 떠나보내고 이제 자기 자신과 마주해야 하는 시간이 왔음을 소미는 직감한다. 세명도 소미도 부모를 원망하는 동시에 사랑하고 있었다. 아이들은 거리 위에서 자신들의 현실을 인정하는 한편, 마음속에서 서서히 솟아나오는 희망의 씨앗을 다독이기 시작한다. 꿈을 이야기하고 행복에 대해 말한다. 거리의 두 아이는 그렇게 성장한다. 작가는 두 아이의 시선을 따라가며 좋은 어른들도 만나게 한다. 배고픔이 극에 달했을 때 장례식장에서 만나 아침을 먹여준 아주머니, 참으로 싸온 국수를 말아 주는 시골 어른들, 그리고 폐가에서 잠을 잔 아이들을 발견해 집 밥을 먹여주고 고추도 따게 하고 용돈도 주고, 마치 외할머니 댁에 놀러온 것마냥 편안한 시간을 보내게 해준 할머니 등이 그러하다. 이처럼 소미와 세명의 여행길에는 거칠고 인정 없는 어른들도 숱하게 많지만, 그들의 여정에 실낱같은 휴식을 제공한 어른들도 함께하고 있었다. 소미는 시골 마을에서 혼자 적적하게 자식들을 기다리며 살아가고 있는 할머니를 통해 자신에게 유일하게 남아 있는 따스한 희망, 외할머니를 떠올리게 된다. 작가는 마치 이야기를 통해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아이들에게는 따스한 마음으로 그들을 품어주는 친구 같은 어른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아이들의 여정은 여전히 싸늘한 겨울이다. 10대라는 깊고 거친 강을 지나는 세상의 모든 딸과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이야기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소미와 세명이 어느새 부쩍 성장했음을 눈치채게 된다. 특히 독감에 걸린 세명을 허름한 여인숙에 눕혀놓고 밤새 간호해주는 소미, 광한루에 놀러갔다가 벤치에서 잠든 소미의 얼굴 위로 내리는 빗줄기를 손으로 가려주는 세명, 버려진 차 안에서 아버지에 대한 분노에 차서 눈물 흘리는 세명에게 부모 대신 “미안해” 하고 사과하는 소미, 마지막 남은 돈으로 살아 있는 물고기 한 마리를 사서 바다에 풀어주는 소미의 모습을 바라보는 세명, 그리고 이 이야기의 백미로 여겨지는 마지막 대목. 소미가 길에서 잠든 세명을 지그시 바라본 다음 집에 갈 수 있도록 경찰서에 연락해주는 대목에서 독자들은 묵직한 감동을 느낄 것이다. 소미와 세명은 서로의 여정에서 위로가 되어주었을 뿐 아니라 이제 서로에게 소년이, 소녀가 되어준다. 그리고 독자는 어느덧 이야기의 결말에 다가서게 되는데, 불빛이 아름다운 저녁 부두에서 소미는 이제 세명과 이별할 때가 다가왔음을 느낀다. 세명에게는 아직 기다리고 있는 가족이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이 작품의 결말 부분에서 탁월한 감각을 발휘하는데, 마치 영화의 트릭처럼 과거와 현재를 오버랩시킨다. 세명이 눈을 뜨니 경찰서에 누워 있고 소미는 사라진 상태다. 눈물을 흘리며 소미를 애타게 찾다가 걸려온 전화를 받고는 전화상에서 소미와 이별의 대화를 나누는 장면. 이후 그것이 세명의 꿈이었음을 소미의 혼잣말을 통해 암시하고, 이어 소미가 세명을 데려가라고 경찰서에 전화를 걸기 위해 공중전화로 향해 가는 마지막 장면으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이러한 장치로 인해서 독자는 이미 소미와 세명의 이별을 경험하지만, 그것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가까운 미래이기에 더욱 안타깝고 아련하고 또한 아름답게 여겨진다. 물론, 소미와 세명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두 아이는 좀더 성장한 뒤 다시 만나게 될 것이기에……여자애는 남자애의 얼굴을 손으로 더듬었다. 문득 정말 이런 동생이 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훨씬 덜 외로울 것 같았다. 동생을 위해서라도 절대로 가출은 하지 않을 것 같았다. 한순간 남자애가 따라와준 것이 고마웠다. 남자애가 자다 말고 여자애의 품에 파고들면서 “엄마, 엄마” 하고 잠꼬대를 했다. 여자애가 그런 아이를 꼭 끌어안았다. 참 따뜻했다. 그 애를 안은 채 여자애는 곧 잠이 들었다. 생각할수록 세상이 얄궂기만 했다. 남자애 아버지는 제 자식을 개 패듯이 패고 친엄마는 바람이 나서 자식을 내팽개치고 새엄마는 아이를 끼고 돌고. 도대체 어른이란 게 뭔지 여자애는 잘 이해되지 않았다. 어떤 모습이 진짜 어른의 모습이고, 어떤 모습이 진짜 부모 모습인지 그려보려 해도 그려지지 않았다.“하여튼 다들 개새끼들이야.”여자애는 결론을 내리듯이 한마디 내뱉었다. 마침내 멀리서 바다 냄새가 풍겨왔다. 콧구멍으로 비릿한 냄새가 스며들자 아이들은 더욱 세게 달렸다. 세상에 거칠 것이 없었다. 무한한 자유와 해방감이 두 아이를 사로잡았다. 자전거 위에만 있으면 아무것도 두려울 게 없었다. 어디든 그들이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었다.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 공중에 떠 있는 집 2
팩토리나인 / E. S. 호버트 (지은이) /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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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나인청소년 문학E. S. 호버트 (지은이)
이안이라는 한 소녀가 11살 생일을 앞둔 어느 날 엄마의 죽음을 맞이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안은 유일한 가족이었던 엄마가 남긴 징표인 펜던트를 통해 자신이 인간과 달리 특별한 능력을 가진 라이톤이자 전설 속 예언을 위해 선택받은 ‘룩스’임을 알게 된다. “변신, 독심술, 순간이동, 미래를 보는 능력, 치유…. 라이톤의 모든 능력을 가진 단 한 명의 ‘룩스’. 그가 11살 생일이 지나기 전 무사히 ‘퍼머루트’로 돌아온다면….” 인간과 라이톤의 세상을 뒤흔들 예언이 실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악당 블락들의 공격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들의 공격에 맞서며 살아 움직이는 도시인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를 찾기 위한 ‘룩스’ 이안의 험난한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과연 이안은 자신에게 숨겨진 초능력들을 발견하고 진정한 룩스로 성장할 수 있을까? 그리고 블락들의 온갖 음모와 계략을 뚫고 라이톤과 인간의 혼란한 세상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전 세계를 휩쓴 판타지 명작 《해리 포터》,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를 뒤이을 이 웅장하고도 장대한 이야기는 위 작품들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단단하고 촘촘한 세계관, 매력적인 등장인물, 다양하고 극적인 사건들로 가득하다.9. 연결된 집10. 스카샤인11. 놀이공원의 이상한 무료 티켓12. 폭포에 숨겨진 비밀13. H.A.B 서약14. 아빠의 그리피스에필로그_다시, 공중에 떠 있는 집전 세계를 놀라게 할 초대형 판타지의 탄생! 출간 전부터 해외 영상화 요청! 해외 판권 문의 쇄도! 괴물 같은 신인의 등장! ★★★해외 36개국 판권 수출·영상화 문의 쇄도 ★★★넷플릭스 〈D.P.〉감독 한준희, 배우 유연석 강력 추천 ‘해리 포터 시리즈를 책으로 그리고 영화로 즐겨왔던 세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책이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줄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 <슬기로운 의사생활> <수리남> - 배우 유연석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는 이안이라는 한 소녀가 11살 생일을 앞둔 어느 날 엄마의 죽음을 맞이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안은 유일한 가족이었던 엄마가 남긴 징표인 펜던트를 통해 자신이 인간과 달리 특별한 능력을 가진 라이톤이자 전설 속 예언을 위해 선택받은 ‘룩스’임을 알게 된다. “변신, 독심술, 순간이동, 미래를 보는 능력, 치유…. 라이톤의 모든 능력을 가진 단 한 명의 ‘룩스’. 그가 11살 생일이 지나기 전 무사히 ‘퍼머루트’로 돌아온다면….” 인간과 라이톤의 세상을 뒤흔들 예언이 실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악당 블락들의 공격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들의 공격에 맞서며 살아 움직이는 도시인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를 찾기 위한 ‘룩스’ 이안의 험난한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과연 이안은 자신에게 숨겨진 초능력들을 발견하고 진정한 룩스로 성장할 수 있을까? 그리고 블락들의 온갖 음모와 계략을 뚫고 라이톤과 인간의 혼란한 세상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전 세계를 휩쓴 판타지 명작 《해리 포터》,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를 뒤이을 이 웅장하고도 장대한 이야기는 위 작품들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단단하고 촘촘한 세계관, 매력적인 등장인물, 다양하고 극적인 사건들로 가득하다. 밀리언셀러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잇는 초대형 판타지의 등장! 《해리 포터》와 《나니아 연대기》를 이어갈 새로운 세대를 위한 차세대 판타지 소설이 등장하다! ‘폭넓은 세계관, 촘촘한 서사, 다양한 캐릭터. 모든 것이 완벽하다!’ -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영민 제작자 강력 추천! 신인 작가의 등용문이라고 일컫는 팩토리나인에서 또 한 번 큰일을 낸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으로 이미예 작가를 일약 스타텀에 올린 팩토리나인이 ‘스토리 D’ 시리즈를 론칭한다. 스토리 D는 STORY OF DREAM을 줄인 말로, 십 대 청소년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며 자신만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롭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꿈꾸는 십 대들을 위한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D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특히, 스토리 D의 첫 꿈을 열어줄 이야기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는 E. S. 호버트 작가의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캐릭터, 국내 판타지 작품에서 흔치 않은 폭넓은 세계관으로 출간 전부터 영상화 문의와 해외 판권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500여 개사가 참가하고 참관자 수만 15만 명 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박람회 ‘2023 New York Comic Con’ 내 ‘2023 K-Story & Comics in America’에 초청받아 해외 유명 제작사들에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 독자들을 열광시킬 새로운 판타지 시리즈, 그 전설의 시작!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에 초대합니다. 이 시리즈는 총 5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인공 이안 켄튼이 라이톤의 특별한 능력을 하나씩 발견하며 겪게 되는 특별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2012년 12월 5일생 아이들이 사라진다. 이날은 바로 10살 소녀 이안의 생일. 아이들이 사라진 것은 인간과 달리 특별한 능력을 가진 라이톤들의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에 전설처럼 내려오는 예언을 막으려는 악당 블락들의 계략 때문이다. “라이톤의 모든 능력을 가질 수 있는 단 한 명의 아이 ‘룩스’. 그가 11살 생일이 지날 때까지 인간(폴로) 세상에서 무사히 살아남아 퍼머루트로 돌아온다면 라이톤과 인간이 평화롭게 공존하게 되는 시대를 열 것이다!” 인간 세상에서 엄마와 외롭게 숨어 살던 이안은 11살 생일을 앞둔 어느 날, 의문의 검은 그림자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이후, 어머니의 죽음을 겪으면서 자신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라이톤이자 세상의 평화를 지킬 예언의 주인공 룩스임을 알게 된다. 자신을 ‘예언 속 룩스’라고 부르며 도와주는 테오도라 할머니와 자신을 해치려고 시시각각 위협을 가하는 블락. 엄마를 죽인 자를 밝혀내기 위해선, 자신의 능력을 깨우쳐야만 한다. 그렇게 모두가 간절히 기다려 온 예언의 아이 ‘이안’이 예언 속 룩스가 되기 위한 엄청난 여정이 지금 시작된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라이톤들의 도시 퍼머루트, 그리고 전설 속 위대한 예언을 이룰 ‘단 하나의 아이’, 이안! 목숨을 건 결투와 감동의 성장 드라마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는 현실 세계에서 아웃사이더로 살아가는 이안이라는 한 소녀가 엄마가 죽으면서 남긴 표식의 의미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되고, 예언 속 룩스의 정체성에 한 걸음씩 다가가는 판타지 소설이다. 또한, 조력자이자 친구인 비비스와 진을 통하여 진실한 우정을 깨닫고 함께 위험을 헤쳐나가며 자신을 가두어놓던 두려움의 틀을 깨고 한 단계씩 성장하는 성장 소설이기도 하다. 이 웅장하고도 장대한 이야기는 해외 판타지 소설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단단하고 촘촘한 세계관, 다양하고 극적인 사건들로 가득하다. 소심하던 주인공이 매 권 성장해나가는 모습뿐만 아니라, 그를 돕는 조력자들의 에피소드 또한 놓칠 수 없는 재미다. 어릴 적, 《해리 포터》, 《나니아 연대기》를 좋아했던 부모라면 거대한 세계관이 주는 스릴과 재미, 주인공과 조력자들의 우정, 그리고 주인공의 모험을 통한 성장과 가족 간의 사랑이 담긴 ‘퍼머루트’ 시리즈를 아이들과 함께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전 5부 변신, 독심술, 순간이동, 예언, 치유…. 화려한 다섯 가지 색깔의 보석과 무한한 초능력! -각 권에서 등장하는 라이톤 능력 알아보기- [1부 공중에 떠 있는 집] 1, 2 초록빛 보석을 지닌 스카샤인. 스카샤인은 위장 능력이 있다. 물을 다룰 줄 안다. [2부 나무의 비밀 문] 1, 2 노란빛 보석을 지닌 아키테림. 아키테림은 타인의 생각과 기억을 읽는 능력이 있다. 나무를 다룰 줄 안다. [3부] (제목 미정) 푸른빛 보석을 지닌 코리도란. 코리도란은 순간이동 능력이 있다. 바람을 다룰 줄 안다. [4부] (제목 미정) 붉은빛 보석을 지닌 브레익트. 브레익트는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이 있다. 새를 다룰 줄 안다. [5부] (제목 미정) 보랏빛 보석을 지닌 페어도움. 페어도움은 치유 능력이 있다. 말을 다룰 줄 안다. “퍼머루트 밖에서 라이톤들이 폴로들에게 자신을 숨기며 사는 방법은 세 가지 정도가 있어. 첫 번째는 헤프너 저택처럼 보이지 않는 건물 속에 사는 방법이야. 퍼머루트가 생길 때 그 모습을 감추기만 한 경우지. 대부분은 퍼머루트에도 집이 있는 부유층인 경우가 많아서, 필요에 따라 옮겨 다니는 거라고 보면 돼. 일부는 퍼머루트에 살기 싫어서 폴로들 세상에 남았지만, 그렇다고 폴로들과 사는 것도 싫어서 숨어 지내는 괴짜인 경우도 있어.”설명하는 진의 눈이 반짝거리고 있었다. 어딘지 모르게 흥분한 것 같았다. 이안은 영문도 모른 채 설명을 듣고 있었다.“두 번째로 너희 엄마가 그동안 하셨던 것처럼, 폴로들과 함께 살면서 폴로인 척 정체를 감추는 방법이 있어. 폴로들 세상에서 같은 공간을 이용하며 살아야 하니까 능력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어려움이 있겠지. 하지만 잘만 숨으면 다른 라이톤들도 찾아내기 힘들어. 그래서 퍼머루트에서 어떤 이유에서건 도망친 라이톤들이 이 방법을 많이 쓴다고 들었어.”이렇게 설명하는 비비스도 어쩐지 흥분한 것처럼 보였다.이안은 왜 갑자기 비비스와 진이 눈을 반짝이며 이런 설명을 해 주는 건지 다음 말을 듣고서야 이해가 갔다.“마지막으로 공간 자체를 다른 공간과 연결해서 숨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어. 평상시에는 폴로들과 함께 사니까 두 번째 방법과 같아. 하지만 필요할 때 연결된 공간을 작동시키면, 두 공간이 연결되고 보호막 같은 게 생기는 거야. 작동시킨 라이톤에게만 보이기 때문에 몰래 숨을 수 있는 거지. 아마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연결이 풀릴 텐데, 그때까지 그 누구도 접근할 수 없는 거라고 했어. 근데! 이게 라이톤의 목숨을 걸 만큼 엄청난 능력을 써야 만들 수 있는 위험한 방법이라고 들었어. 그래서 실제로 연결된 집을 본 라이톤은 없지.”진이 흥분과 설렘을 애써 감추며 차분히 설명을 마쳤다.“그런데 연결된 공간을 작동시키는 방법이 바로! 문의 방향을 바꾸는 거야! 바닥의 모양은 잠금장치일 거야. 잠금장치를 풀면 하루만 공간이 연결됐다가 사라진다고 들었어. 아마 폴로들 세상에서 너무 강한 힘을 오래 쓸 수 없기 때문일 거야.”비비스도 기다렸다는 듯이 맞장구를 쳤다.이안은 그제야 엄마 클레어가 경찰들과 대화하면서도 유독 바닥에, 계단에, 문에 신경 썼던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또 친구들이 왜 이렇게 흥분했는지도 알 것 같았다. 아무도 본 적이 없는 ‘연결된 집’에 가 볼 기회가 생긴 것이다.- 9. 연결된 집 “아……. 지금 그것까지 설명하기엔 시간이 너무 없다. 대번포트 님은 정말 괜찮다. 나를 여기 보낸 것도 대번포트 님이니까 걱정하지 말아라. 자, 어서들 먹자.”아린은 음식이 가득 차 있는 아이들의 접시에 먹을 것을 더 놓아 주며 말했다.“괜찮을 거야.” 비비스는 이안과 진을 보며 나직이 말했다.누가 뭐라고 해도 이안을 구하러 와 준 비비스의 아빠인 아린을 믿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대번포트 님이 괜찮다니!’아이들은 비로소 마음이 놓였다. 서로를 바라보며 안도와 신뢰의 눈빛을 보냈다. 그러고는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하루가 넘게 제대로 먹지 못했기 때문에 셋은 모두 허겁지겁 먹느라 정신이 없었다.음식은 비워지고 나면 다시 생겨났다. 이안은 마법처럼 나타나는 음식을 보며 다시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런 신비로운 일은 봐도 봐도 질리지 않고, 절대 익숙해지지 않을 것 같았다. 이안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음식을 먹으면서도 계속 집을 둘러봤다.비비스의 집은 외관과 내부 구조가 이안의 집과 똑같았지만, 가구와 소품이 달라서인지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다. 이안의 집은 전체적으로 흰색 가구에 깔끔하고 잘 정돈된 분위기였다. 엄마가 손수 뜨개질한 소품들과 이안이 만든 작품이나 그림이 곳곳에 진열돼서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었다.하지만 비비스의 집은 한마디로…… 재미있는 느낌이었다.집 안의 가구들은 거의 나무로 되어 있었는데, 저마다 특별한 형태였다. 잘 깎고 다듬어진 나무가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나무가 변형된 느낌이었고, 마치 ‒테오도라의 진열장처럼‒ 움직이다가 잠깐 멈춘 것 같은 느낌이었다.가구들은 아린이 직접 만든 것 같았는데, 그중에서도 테이블이 제일 눈에 띄었다. 거실 중앙에 놓여 있는 테이블은 마치 살아 있는 한 그루의 나무 같았다. 평평한 테이블 상판 위로 나뭇가지 같은 것이 여러 개 뻗어져 있었고, 그 끝엔 나뭇잎 모양의 쟁반이 달린 형태였다. 더욱 신기한 것은 이안이 먹으려고 하는 음식에 손을 대면, 음식이 놓인 쟁반이 공중에 떠올라서 이안 앞의 그릇에 음식을 저절로 내려놓는 것이었다.- 9. 연결된 집
푸른 광선의 비밀
우리같이 / 게리 폴슨 지음, 김민석 옮김 / 20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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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같이청소년 문학게리 폴슨 지음, 김민석 옮김
우리같이 청소년문고 시리즈 9권. 뉴베리 상 수상 작가 게리 폴슨의 모험 문학이다. 열세 살 소년 마크가 혼자 배낭여행을 하는 사막에서 푸른 광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야기를 구성할 때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가장 적절한 상상력을 보태는 작가의 솜씨가 그 다른 세상, 다른 시대를 절묘하고 실감 나게 포착해 낸다. 약속한 지점에 나타나지 않으면 주 방위군을 출동시킬 거라고 했던 엄마의 으름장마저 뒤로하고 푸른 광선속으로 떨어진 마크가 깨어난 곳은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세상이다. 지구가 아닌 것 같아서 생존 교본도 별 도움이 되지 않지만, 어쨌든 마크에겐 책에서 익힌 정보와 기술이 있다. 또 몇 번의 죽을 고비를 겪으면서 얻은 교훈도 있다. 어떡하든 살아남아서 자신이 살던 세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을 여기로 데려온 그 푸른 광선을 찾아야 한다. 자기 세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푸른 광선의 비밀을 풀어 가는 한편, 낯선 트랜스올 세상에 적응해 가는 마크는 추크 족 사람들과 특별하고도 깊은 유대 관계를 맺어 나가는데….제1부 7 제2부 99 제3부 189 에필로그 이십 년 후 293모험 문학의 거장이 들려주는 모험 너머의 이야기! 뉴베리 상을 세 번이나 받은 게리 폴슨의 장기는 단연 모험 문학이다. 캐나다 북부 삼림지대에서 혼자 살아 보고 직접 사냥을 해 본 경험과 ‘묘사의 대가’ 다운 정교한 이야기 구성 솜씨가 거장의 모험 문학을 받치는 양대 산맥으로, 『손도끼』,『손도끼의 겨울 이야기』,『서바이벌 스쿨』 등에서 익히 확인한 바 있다. 이번에 내놓는『푸른 광선의 비밀』은 이제까지 나온 모험을 훌쩍 뛰어넘는다. 먼저 작가가 직접 경험하려 해도 할 수 없는 전혀 다른 세상, 다른 시대가 펼쳐진다. 또 이야기를 구성할 때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가장 적절한 상상력을 보태는 작가의 솜씨가 그 다른 세상, 다른 시대를 얼마나 절묘하고 실감 나게 포착해 내는지 절로 탄성이 터질 정도다. 기존의 모험을 넘어서는 내용과 형식으로 작가가 들려주려는 이야기는, 한마디로 모험 너머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야기를 유감없이 형상화하기 위해, 전에 없이 많은 장을 배치한다. 더불어 쉴 새 없이 사건이 터져 나오는 가운데 개성 강한 인물들이 수없이 등장한다. 열세 살 소년 마크가 혼자 배낭여행을 하는 사막에서 푸른 광선을 만나는 것으로 시작되는 게리 폴슨 판 오디세이. 돌아오기 위해선 떠나야 한다. 푸른 광선 저 너머의 이상한 세상 이야기! 약속한 지점에 나타나지 않으면 주 방위군을 출동시킬 거라고 했던 엄마의 으름장마저 뒤로하고 푸른 광선속으로 떨어진 마크가 깨어난 곳은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세상이다. 원숭이와 곰을 섞어 놓은 것 같은 녀석들이 덤벼들고, 버펄로처럼 생긴 짐승이 공격하고, 흘러내리는 모래 늪에 빠져 죽을 뻔한 마크의 목표는 너무 분명하다. 어떻게 하면 이 이상한 세상에서 살아남아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지구가 아닌 것 같아서 생존 교본도 별 도움이 되지 않지만, 어쨌든 마크에겐 책에서 익힌 정보와 기술이 있다. 또 몇 번의 죽을 고비를 겪으면서 얻은 교훈도 있다. 어떡하든 살아남아서 자신이 살던 세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을 여기로 데려온 그 푸른 광선을 찾아야 한다. 그런데 그 이상한 세상에 마크만 있는 게 아니다! 마크보다 피부가 검고, 키가 아주 작고, 혀를 차는 협착음 소리를 내는 화살 부족을 필두로, 자기들 세상을 선택받은 ‘트랜스올’ 이라고 부르며 원시 공동체 마을을 이루고 살아가는 추크 부족이 있다. 자기 세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푸른 광선의 비밀을 풀어 가는 한편, 낯선 트랜스올 세상에 적응해 가는 마크는 추크 족 사람들과 특별하고도 깊은 유대 관계를 맺어 나간다. 그들의 언어를 익히고, 가르침을 주고받고, 나아가 사랑의 감정을 싹틔우기도 하는 과정은 마크가 새로운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과 다르지 않다. 그렇지만 끝내는 자기가 살던 세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현실 앞에서 갈수록 회의와 고민에 빠지는 마크. 그의 적은 자신의 마음속에도 있지만 외부에도 명백히 존재한다. 그 주요한 진실이 적재적소에서 환기되면서, 푸른 광선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게 된다. 그러는 가운데 마크의 목숨을 노리는 적이 그 정체를 드러내고, 그와 동시에 푸른 광선의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독자들은 더 이상 관찰자의 입장에만 머무르지 못한다. 자기 안에 잠들어 있는 놀라운 능력을 스스로 찾아낸 마크가 박진감 넘치게 벌이는 투쟁에 합세해 나가는 수밖에 없다. 트랜스올 사람들이 마크를 두 번째 전사, 카콘이라 부르며 열렬히 지지하는 것 이상으로. 푸른 광선의 비밀을 넘어서! 열세 살 마크는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해서 트랜스올에서 살아남을 뿐만 아니라, 열일곱의 독립 전사 카콘으로 폭풍 성장을 하면서 새로운 삶을 만들어 나간다. 그리고 마침내 푸른 광선의 비밀을 풀어낸다. 하지만 그것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왜 열세 살 소년이 그 엄청난 모험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는지, 그 이유만 거듭 강조될 뿐이다. 해결책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마크는 예전 세상에 대한 기억을 애써 몰아내고, 카콘으로 트랜스올 세상에서 추크족과 함께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카콘으로 남은 마당에도 다시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야만 하는 일이 발생한다. 그 푸른 광선으로 인해! “그런데 마크 박사님이 좀 이상하지 않아요? 어젯밤에는 새 에볼라 바이러스 접종 테스트를 하다가 최종 단계에서 천장을 보며 속삭이더라고요. ‘메간, 이 연구는 당신을 위한 거요.’ 뭐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말인데, 그 메간이 뭘까요? 뭔가 이상한…….” 전사 카콘이 치료제 개발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박사 마크가 되기까지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래서 모험 너머의 이야기를 가능케 하는, 푸른 광선의 비밀이란 대체 뭘까?‘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어. 공군이 이곳에서 무슨 실험을 하다가 포기했거나, 아니면…….’ 자신도 모르게 침이 꿀꺽 넘어갔다. 어쩌면 광선은 지구에서 온 게 아닐 수도 있었다. 마크가 조금씩 광선에 다가서며 사진을 찍었다. 바위에 이르자 손전등을 비추어 길을 찾아 올라가기 시작했다. 커다란 바위의 꼭대기는 편평했다. 마크는 거기 앉아서 광선을 다시 빤히 바라보았다. 광선 안쪽에 빨갛고 파랗고 노란 갖가지 색들이 파도를 치고 있었다. 그 자신만을 위해 공연하는 화려한 레이저 쇼를 보고 있는 것만 같았다. 빛줄기에서 열이 나는지 보려고 마크가 천천히 손을 내밀었다. 딸랑딸랑하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이미 늦어 버렸다. 방울뱀한테 물렸다는 걸 알아차렸을 때는. 마크가 손을 홱 빼면서 후다닥 일어섰다. 그렇게 갑자기 움직이는 바람에 중심을 잃고 기우뚱하다가 그대로 바위에서 미끄러져 광선속으로 떨어졌다. ‘그래, 나는 지금 다른 세상에 와 있는 거야. 어쩌면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일 수도 있어. 불그스름하고 고무 같은 나뭇잎도 그렇고, 원숭이와 곰을 섞어 놓은 것 같은 놈에 버펄로처럼 생긴 놈까지, 정말 이상하게 생긴 짐승들이 있는 곳이잖아. 하늘도 땅도…… 이럴 수는 없어. 그런데 나는 그대로 나야. 옷도 똑같아. 배고픈 것도 그렇고. 이제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마크는 생각에 집중했다. 문제는, 그런 책들은 다 지구에서의 생존법을 알려 주고 있다는 것이었다. 마크는 자신이 지구가 아니라, 지구와 비슷하게 생긴 낯선 행성에 와 있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여기서 소용되는 것도 있었다. 지침서마다 자신이 처한 환경을 잘 살펴보라고 했다. 먹을거리는 대개 그리 먼 곳에 있지 않았다. 특히 곤충이나 벌레 같은 건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었다. 개똥벌레는 먹을 만했지만 그걸 잘못 먹다가는 혀가 갈라질 수도 있었다. 좋아. 또 뭐가 있지? 째지는 소리로 호들갑을 떠는 새들은 어떨까? 아니야, 그건 너무 어려워. 나중이라면 가능할지도 몰랐다. 좀 더 시간을 갖고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고, 무기를 손에 넣게 된다면 말이다. 그럼 멍텅구리 도마뱀은? 도마뱀은 느려서 쉽게 잡을 수 있을 거야. 도마뱀을 잡은 다음에는 어떻게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