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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국어 실전기출 문제은행 비상(박영민) 1B (2020년)
데이터뱅크(DataBank) / 데이터뱅크 편집부 (엮은이) /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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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뱅크(DataBank)
학습참고서
데이터뱅크 편집부 (엮은이)
과학이슈 하이라이트 Vol.01 미래로봇
동아엠앤비 / 전승민 (지은이) / 2021.05.01
18,000원 ⟶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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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엠앤비
청소년 과학,수학
전승민 (지은이)
과학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최신 과학 주제 하나를 선정해 상세한 설명과 풍부한 시각 자료를 담은, 화보집과 교양서를 하나로 합친 책이다. 과학이슈11에서 하나의 주제를 20여 페이지에 걸쳐 설명했다면 이 책은 10배 더 깊은 내용을 다루는 것이다. 특히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어 얻은 정보와 견해를 전달하는 만큼 다른 곳에서는 접하지 못할 새로운 지식들로 가득 차 있다.들어가는 말 Future 01 로봇, 태어나다 ▶ 영화 속 로봇과 현실 속 로봇 - 새로운 용도로 각광 받기 시작한 ‘보행 로봇’ - ‘아이언맨 로봇’ 개발, 어디까지 왔을까? - ‘이동형 로봇’ 실용화가 불러올 물류, 교통 혁명 Future 02 로봇, 걷다 ▶ 로봇 당나귀가 온다 - 안정성을 추구한 다족 보행 로봇 - 네발 로봇 개발이 어려웠던 이유 - 로봇 당나귀, 얼마나 쓸모 있을까 - 네발 로봇의 미래 ▶ 재난 현장 누비는 로봇 히어로 - 재난 현장에서 주목받는 휴머노이드 로봇 - 휴머노이드 로봇의 미래는 ‘인공지능과 센서 기술’ -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까? Future 03 로봇, 인간을 강화하다 ▶ 슈퍼 히어로를 만드는 현실적인 방법 - ‘아이언맨 슈트’로 불리는 이유 - 웨어러블 로봇 어떤 것 있을까 - 금속 갑옷 버리고 ‘의복’ 입는 ‘소프트 엑소슈트’도 등장 ▶ 로봇 재활 장비의 등장 - 환자 위한 웨어러블 로봇, 어떤 것이 있을까 - ‘뇌파 로봇 제어 기술’ 각광 - 환자 보조용 웨어러블 로봇, 실용화까진 다소 시간 ▶ ‘로봇 닥터’의 활약 - ‘수술 로봇과 외과 의사’ 미래에 얼마나 주목받을까 - 수술 로봇 = 의사를 돕는 도구 - 새로운 수술 기법, 로봇으로 만든다 - 먹기만 하면 진단-치료 가능한 ‘캡슐 로봇’ 등장 Future 04 로봇, 산업을 개선하다 ▶ 공장, 이렇게 변한다 - 주변 환경 인식, 뛰어난 손재주 자랑하며 인간과 협업 - 큰 폭으로 변화할 공장 생산 시스템 - 세계적 로봇 기업 앞다퉈 협동로봇 시장 진출 - 로봇 기술로 완성하는 ‘산업혁명’ ▶ 무인 선박 시대 성큼 - 조타수가 사라진 선박들 - 망망대해에서 자동 운행 - 유럽 등 각국서 앞다퉈 실용화 준비… 국내 연구진도 관련 연구 박차 - 기술은 충분, 제도 정비가 관건 Future 05 로봇, 생활을 바꾸다 ▶ 사회 모든 것 바꾸는 지능형 서비스 로봇 - 지능형 서비스 로봇 ≒ 자율 이동 로봇 - 굴러다니는 것만으로도 쓸모가 있다 - 운동 성능 유지하면서도 ‘안전성’ 높이는 것이 숙제 - 인공지능 기술 등 도입하며 실용화 성큼 ▶ 드론이 바꾸는 미래 사회 - 3차원으로 확장되는 생활 공간 - 도심에서 활용하려면 안전성 부족 - 인공지능 + 변신 기술로 한계 돌파 ▶ 도로 시스템 혁신 자율 주행차의 등장 - 운전 편의성은 높아지고 교통사고는 감소하고 - 역사 속으로 사라질 교통 체증 - 인공지능 도입한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기술 필요 맺음말교양서와 화보집의 융합! 과학 콘텐츠 가이드 끝판왕『과학이슈 하이라이트』 그 해에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과학이슈 11가지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소개해 주는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11’의 새로운 기획, 꼭! 알아야 할 과학 이슈 주제 하나를 ‘더 깊게, 더 넓게, 더 쉽게’ 라는 컨셉을 가지고 새롭게 탄생한 브랜드입니다. 과학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최신 과학 주제 하나를 선정해 상세한 설명과 풍부한 시각 자료를 담은, 화보집과 교양서를 하나로 합친 책입니다. 『과학이슈 하이라이트』의 특징 1. 더 깊게! 『과학이슈 하이라이트』는 한 권에 하나의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룹니다. 과학이슈11에서 하나의 주제를 20여 페이지에 걸쳐 설명했다면 이 책은 10배 더 깊은 내용을 다루는 것입니다. 특히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어 얻은 정보와 견해를 전달하는 만큼 다른 곳에서는 접하지 못할 새로운 지식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2. 더 넓게! 과학 분야에서 최신 연구 결과는 매일 빠른 속도로 쌓여갑니다. 그러나 우리의 지식은 현실적으로 이를 충실히 반영하지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정보로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다양한 과학 기술을 발 빠르게 얻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키워드 검색 시에도 수 많은 관련 정보가 뜨기에 어느 것이 유익하고 최신 정보인지 판단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과학이슈 하이라이트』는 이러한 정보들을 전문가가 체계적으로 알기 쉽게 분류해, 읽는 것만으로 폭넓고 유익한 최신 과학 지식을 바로 흡수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습니다. 3. 더 쉽게! 최신 과학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보여주는 데는 친절한 사진과 인포 그래픽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최근 과학 기사일수록 이러한 시각 자료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과학이슈 하이라이트』는 매 쪽마다 귀중한 관련 사진과 풍부한 인포 그래픽을 넣어 내용 이해를 돕는 한편, 단순히 책장만 넘기는 것만으로도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과학이슈 하이라이트』제1탄‘미래로봇’ 과학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 설레이는 단어 ‘로봇’. 과학이슈 하이라이트 1권은 그 로봇의 현주소를 들여다보고 미래를 예측해보는 내용으로 꾸며 보았습니다. 우리는 모르는 사이에 이미 수많은 종류의 로봇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앞으로 그 비율과 절대수는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거기에 덧붙여 인공지능의 발달 덕분에 예전 영화에서나 보던 로봇들이 현실속에 구현될 날도 머지 않았다는 전망입니다. 로봇의 정의와 분류는 어떻게 되나요? 영화나 소설에 나오는 로봇을 만들려면 어떤 기술들이 필요할까요? 지금 우리와 살아가고 있는 로봇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현재 개발 중인 로봇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그들과 함께 살아갈 미래는 어떻게 바뀔까요? 이 모든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국내외 유수의 로봇 개발사들이 선보이는 최신 로봇들과 그 로봇들의 사용 사례 현황을 생생한 화보와 함께 들어다볼 수 있습니다.
미래에너지 백과사전
KPBooks / 이원욱.안희민 지음 / 2015.11.25
19,000원 ⟶
1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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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Books
청소년 과학,수학
이원욱.안희민 지음
현직 국회의원 이원욱이 13차례 개최한 ‘미래에너지전환 전문가 간담회’의 성과를 청소년들과 나누고자 펴낸 책이다. 저자는 에너지기술에 대해 좀 더 잘 알고, 그에 걸맞은 정책을 양산하기 위해 ‘미래에너지전환 전문가 간담회’를 기획, 지난 2년간 개최해왔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아침 8시에 개최된 간담회에는 회마다 적게는 십여 명, 많게는 이십여 명의 정부관계자와 연구자들이 모여 열띤 토론의 장을 벌였다. 2년간의 성과를 묵혀둘 수 없다는 생각에, 저자는 이를 책으로 모아 청소년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에너지 기술’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고자 책을 저술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진로에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도 있었다. 청소년들이 이후 진로를 선택하는데도 ‘미래에너지 기술’이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책을 내면서 Part 1. 수소경제의 실현, 지금 시작하라 수소경제 첫번째 이야기: 수소경제, 원칙은? 수소경제 두번째 이야기: 수소를 만드는 『新연금술』 수소경제 세번째 이야기: 수소탱크를 가정에 Part 2. 클래식 신재생에너지, 도약하라 신재생에너지 첫번째 이야기: 에너지의 기본 신재생에너지 두번째 이야기: 땅의 선물, 지열 신재생에너지 세번째 이야기: 바다 온도의 비밀 신재생에너지 네번째 이야기: 더 나은 태양전지 Part 3. 온실기체와의 싸움, 온실기체를 이용하라 온실기체 저감 첫번째 이야기: 온실기체를 잡아라 온실기체 저감 두번째 이야기: 탄소를 모아 저장하기 온실기체 저감 세번째 이야기: CO2 먹는 화학기술 Part 4. 에너지효율을 위해 에너지를 쌓아라 에너지저장 첫번째 이야기: 에너지를 쌓아라 에너지저장 두번째 이야기: 이차전지의 성장 에너지저장 세번째 이야기: 작아도 강해요! Part 5. 새롭게 상상하라,에너지의 변환! 상상력 첫번째 이야기: 상상하는 힘 상상력 두번째 이야기: 열 → 전기 열전 소자 상상력 세번째 이야기:; 찬란한 인공태양· 에너지 박사님! 고맙습니다!현직 국회의원의 ‘친절한 미래에너지 설명서’ 기후변화 문제는 인류의 문제다. 정치인은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정치에 ‘에너지의 문제’를 놓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런 현실에서 ‘에너지의 문제’를 정치의 문제로 끌어들여, 고민하고 대안을 내놓는 정치인이 있다. 임기 내내 ‘에너지’를 손에서 놓지 않고, 정책과 입법, 토론과 관련 서적까지 출판하는 등 잰걸음을 걷는 정치인 이원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정치에 염증을 느끼는 시민에게, 정치란 이런 것이라며, 중요한 정치영역인 ‘에너지 문제’를 이야기하는 정치인이다. 특히 에너지 전문기자와 함께 논의하고 고민한 책이어서 그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한다. 색맹이었던 한 아이가 국회의원이 되어 풀어놓는 ‘과학자의 꿈’ 이 책은 현직 국회의원 이원우가 13차례 개최한 ‘미래에너지전환 전문가 간담회’의 성과를 청소년과 나누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에서 출발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원욱 의원은 4년간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신재생에너지 전환정책의 필요성을 절감, 사고의 전환과 미래기술의 연구, 정책적 변화만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임을 깨달았다. 관련 입법활동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구를 위협하는 기후변화를 더 이상 늦출 수 없으며, 늦춰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특히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원들에 대해 소개하는 것은 어른의 의무이자, 좋은 세상을 만드는 국회의원의 책무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저자의 이력을 보면, 저자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과학적 접근을 시도한 이유를 밝힌 대목이 있다. 저자는 어린 시절 과학자를 꿈꾸었지만 적녹색맹인 이유로 당시 이과에 진학하지 못해 과학자의 꿈을 접었다. 하지만 호기심과 상상력을 접을 수는 없었다. 이원욱은 과학자를 꿈꾸었던 특유의 기질로 미래에너지 하나하나를 들여다보면서, 결국 이들 기술이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열쇠라고 생각했다. 정부가 과학자의 진심을 안다면, 세상은 진보할 것이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저자는 에너지기술에 대해 좀 더 잘 알고, 그에 걸맞은 정책을 양산하기 위해 ‘미래에너지전환 전문가 간담회’를 기획, 지난 2년간 개최해왔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아침 8시에 개최된 간담회에는 회마다 적게는 십여 명, 많게는 이십여 명의 정부관계자와 연구자들이 모여 열띤 토론의 장을 벌였다. 2년간의 성과를 묵혀둘 수 없다는 생각에, 저자는 이를 책으로 모아 청소년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에너지 기술’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고자 책을 저술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진로에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도 있었다. 미래에너지 기술은 결국 산업화로 이어지고, 산업화 과정에서 일자리가 창출된다. 저자는 청소년들이 이후 진로를 선택하는데도 ‘미래에너지 기술’이 좋은 정보가 될 것임을 알고 있었다. 국회의원? 숲해설사? 기후변화강사? 이 책의 저자인 이원욱은 현직 국회의원이자 숲해설사, 기후변화 강사라는 직함을 갖고 있다. 평소 생태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1년여 동안 숲해설사 공부를 했으며, 숲에 관한 것에 대해 여전히 책을 놓지 않고 있다. 국회 곳곳의 식물 이름을 유일하게 아는 국회의원이 있다면, 바로 이원욱이다. 또 이원욱은 화성시 YMCA 기후변화 강사다. 기후변화의 원인과 전개과정, 해결방안까지 두루두루 전문적 지식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이를 통해 대중에게 강의까지 할 수 있는 자격을 얻고 있다. 여기에 이제 에너지 전문 의원이라는 닉네임까지 얻게 된 저자 이원욱, 그가 출간한 <미래에너지 백과사전>이 생태와 기후변화, 그리고 미래에너지 기술과 정책까지 골고루 담아낼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그의 호기심과 발로 뛰어다니며 체득한 지식과 지혜가 있어서다. 수소경제에서 상상력까지, 거침없이 미래 에너지를 논하다. <미래에너지 백과사전>은 총 다섯 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 수소경제의 실현, 지금 시작하라/ 2. 클래식 신재생에너지, 도약하라/ 3. 온실가스와의 싸움, 온실가스를 이용하라/ 4. 에너지 효율을 위해 에너지를 쌓아라/ 5. 새롭게 상상하라, 에너지의 변환 이들 장에서는 관련 에너지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서술하고 있으며, 공공연구소가 제공한 관련 자료 등을 삽입하여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이들 장 중 돋보이는 부분은 5장으로, 상상력에서 비롯되는 에너지의 변환을 말하고 있다. “먼 과거부터 제사장들이 태양을 숭배했다면, 과학자들은 태양의 원리를 이용해 인간에게 유익한 에너지원을 만들고자 했다. 과학자들의 태양에 대한 상상이 없었다면, 태양의 원리를 그려보고, 동작시켜보는 상상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편하게 사용하는 에너지원들은 없었을 것이다, 인류의 상상력이 중요한 이유다.” 그리고 저자는 상상력이 만든 열전발전(체온을 전기에너지로 만듦)과 핵융합(태양의 원리를 이용해 인공태양을 만들어 발전)을 소개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미래에너지를 단순히 에너지원으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의 힘을 토대로 한 에너지원임을 알고, 스스로 상상하는 힘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음을 설파하고 있는 것이다.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부터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까지 적극 추천 도서선정 저자의 <미래에너지 백과사전> 출간에 대해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낸 국회의원 정세균은 “그냥 한번의 지나가는 이벤트가 아니라, 한층한층 차곡차곡 쌓아가는 모습이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또 개미박사로 유명한 국립생태원의 최재천 교수는 추천사에 “개인적으로 에너지 전문가도 아니면서도 지구 환경의 미래를 걱정하며 물과 식량과 더불어 에너지에 관한 공부도 게을리할 수 없는 내게 이 책만큼 폭넓고 친절하게 설명해준 책은 없다. 백과사전이라는 제목이 전혀 부끄럽지 않다”고 추천하고 있다. 한 발 나아가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행정기관이 개발하여 보급해야 할 교육자료를 저자가 앞장서 만든 것에 감사한다고 말하며, 널리 교육현장에서 쓰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교육, 생태, 에너지, 산업, 정치 … 이 모든 것을 망라한 관심이 이 책에 있다.지금까지는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생산했다면, 이제는 신재생에너지에 주목해야 한다. 천연가스를 이용한 연료전기 기술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기술로 전환해야 한다. 꿈의 에너지장치, 연료전지가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화석연료인 천연가스와는 이별해야 할 것이다. 지열발전의 원리는 단순하다. 한쪽에서 물을 흘려 넣게 되면 다른 쪽에선 뜨거운 물과 증기가 나오게 된다. 사람들은 뜨거운 물로 겨울에는 난방을 하거나 목욕을 즐길 수 있으며, 여름에는 에어컨을 돌릴 수 있다. 또 증기를 이용해 터빈을 돌려 전기에너지로 바꿔 전등에 불을 밝힌다. 태양광 발전에 무엇보다 중요한 태양전지가 진화하면 더욱 낮은 가격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물론 효율도 훨씬 좋아진다. 태양전지가 진화하면 우리 삶도 변화할 것이다. 햇빛으로 만든 착한 에너지가 만들어갈 세상의 모습은 어떠할까? 과학자들의 노력은 좋은 세상을 만드는 힘이 된다.
철학은 엄마보다 힘이 쎄다
행복한나무 / 박기복 지음, 정주원 그림 /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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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
청소년 철학,종교
박기복 지음, 정주원 그림
교실밖 교과서 시리즈 '철학편' 1권. 저자는 10여 년 동안 아이들을 만나면서 나눈 일상을 철학적으로 재해석했다. PMP를 갖고 싶은 10대, 스마트폰 때문에 잠이 안 오는 10대, 날마다 엄마의 잔소리에서 도망치고 싶은 10대, 엄마를 속여서라도 학원에 가고 싶지 않은 10대, 이런 10대의 이야기를 통해 철학을 이야기하고 있다. 가파르게 성장하는 10대 아이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철학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고민에 대한 철학자들의 생각 속에서 논리를 배우고, 삶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구성은 정직, 미래, 가족, 공부 에 관련된 고민으로 되어 있다.프롤로그 엄마, 스마트폰, 그리고 철학 첫째마당 정직 01. 엄마를 속일 것인가? 말 것인가? 데미안, 어둠과 밝음의 통합 02. 큰 손해를 본다고 해도 정직을 선택하겠는가? 관중과 칸트, 정직이 최선이다 03. 나는 왜 최신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싶은 것일까? 칼뱅, 돈을 향한 욕망에 면죄부를 주었나? 04. 엄마를 설득해 PMP를 얻는 방법 복희, 인간의 운명을 점치다 둘째마당 미래 05. 어른들은 미래에 관해 대부분 거짓말을 한다 키에르케고르, 불안은 자유의 가능성 06. 저는 복수하기 위해 공부를 합니다 정약용, 복수는 무죄다 07. 완벽한 미래 설계 사마천, 부자가 되는 법은 다양하다 셋째마당 가족 08. 냉전 124 관계, 바람이 통할 거리가 필요하다 09. 넌 헬렌 켈러보다 더 심한 장애가 있구나! 동화책, 나쁜 엄마는 왜 새엄마인가? 10. 계집女가 아니고 엄마女…… ! 욕, 그럴 만한 사람에게만 하자 11. 화장실에서 찾은 기쁨 가치, 정말 귀한 것은 무엇인가? 넷째마당 공부 12. ‘힘들게 생각하기’가 주는 즐거움 데카르트와 아인슈타인, 생각의 힘 13. 궁금증이 없다는 것이 이상하지 않니? 공자, 내가 남을 알지 못함을 탓하라 14. 공부를 힘들어 하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고통, 제대로 썩어야 거름이 된다 에필로그 인간은 실수투성이다 엄마, 스마트폰, 그리고 철학! “나폴레옹이 그랬죠~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고. 그런데 그 뒤에 생략된 말이 뭔지 아세요?” “뭔데?” “단, 엄마를 이기는 것만 빼고.” “스마트폰을 사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엄마를 설득할 수 있을까요?” “엄마의 잔소리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없을까요?” 10대에게 철학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엄마를 설득해 스마트폰을 사기 위해서일까? 엄마의 잔소리에 논리적으로 접근하여 그 잔소리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일까? 아니면 철학이 공부에 도움을 주기 때문일까? 답은 ‘모두 맞다’이다. 인생을 살면서 끊임없이 누군가를 설득해야 하는 우리들, 그래서 10대는 철학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스마트폰을 사기 위해서, 논리적인 사고를 위해서, 그리고 공부를 위해서도 철학은 필요하다. 왜냐하면 철학은 생각하는 힘이요, 중심이며, 선택의 기준이기 때문이다. ‘교실밖 교과서 시리즈 No.2_철학편1’인 「철학은 엄마보다 힘이 쎄다」는 구성은 정직, 미래, 가족, 공부 에 관련된 고민이다. 가파르게 성장하는 10대 아이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철학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리고 그 고민에 대한 철학자들의 생각 속에서 논리를 배우고, 삶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교실밖 교과서 시리즈 Ⅱ권(철학편), 10대를 위한 눈높이 철학 - 철학은 밥이다, 철학은 사물이다, 철학은 수다다! 일상의 소소한 것이 철학이다. 그래서 철학은 밥이며, 사물이며, 친구와 나누는 유쾌한 수다다. 반드시 칸트를 알아야하고 샤르트르를 이해하는 것만 철학인 것은 아니다. 우리가 고민하는 것에 대해 먼저 살고 고민했던 사람들의 조언을 읽는 것이 철학이다. 그런데 철학을 생각하면 머리부터 아프다. 어려운 용어를 이해해야 하고, 인문학적 소양도 갖춰야 할 듯 하다. 그러다보니 철학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학문이 되었다. ‘정말 쉽고 재미있게 철학을 읽을 수는 없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하나다.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여야 할 것’. ‘철학은 엄마보다 힘이 쎄다’는 이 명제에 충실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10여 년 동안 아이들을 만나면서 나눈 일상을 철학적으로 재해석했다. PMP를 갖고 싶은 10대, 스마트폰 때문에 잠이 안 오는 10대, 날마다 엄마의 잔소리에서 도망치고 싶은 10대, 엄마를 속여서라도 학원에 가고 싶지 않은 10대, 이런 10대의 이야기를 통해 철학을 이야기하고 있다. 대한민국 10대여, 정말 쉽고 재미있는 철학적 즐거움에 빠져보자!
전염병이 휩쓴 세계사
살림 / 김서형 (지은이) / 2020.05.08
14,000
살림
청소년 역사,인물
김서형 (지은이)
생각하는 힘 : 세계사컬렉션 17권. 질병사(史)를 전공한 역사학자 김서형 교수는 전염병의 발생 원인과 역사에 미친 전염병의 영향뿐만 아니라, 전염병이 확산될 수밖에 없었던 필연적인 배경에도 큰 방점을 둔다. 빅히스토리(거대사) 분야의 탁월한 연구자이기도 한 저자는 좀 더 거시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라는 새로운 개념을 가지고 전염병의 역사에 접근한다. 요약하자면, 인류가 이동하고 교류하면서 형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물건이나 지식뿐만 아니라 전염병도 함께 퍼져나가면서 역사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크게 고대의 ‘아프로-유라시아 교환 네트워크’, 대항해시대와 식민지시대의 ‘아메리카 네트워크’, 산업혁명 시기의 ‘산업 네트워크’, 현대사회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나누어서 알아본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인류의 운명을 뒤바꾼 전염병의 역사를 좀 더 입체적이고 다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역사 속에서 전염병의 도전에 인류가 어떻게 응전해왔는지 성찰해보면서, 이른바 ‘전염병의 시대’가 되어버린 21세기에 소중한 지혜와 교훈도 얻게 될 것이다.머리말|글로벌 네트워크의 형성과 전염병의 확산 제1장 아프로-유라시아 교환 네트워크와 전염병 01 인류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02 실크로드와 천연두 03 바닷길과 페스트 04 몽골제국의 등장과 유럽의 흑사병 제2장 아메리카 네트워크의 결합과 전염병 01 유럽인의 아메리카 이주와 천연두 02 콜럼버스의 교환과 매독 03 아프리카 노예무역과 황열병 제3장 산업 네트워크의 확대와 전염병 01 도시화와 콜레라, 그리고 위생 개혁운동 02 결핵이 드러낸 사회문제 03 대기근과 장티푸스 제4장 전쟁과 전염병 01 미국내전과 세균성이질 02 제1차세계대전과 ‘1918년 인플루엔자’ 03 현대 전쟁과 셸 쇼크 제5장 현대사회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염병의 진화 01 아프리카의 식민화와 말라리아 02 글로벌 사회와 에이즈 03 21세기의 글로벌 전염병 맺음말|전염병의 역사를 돌아보고 오늘날의 위기를 극복하자 참고문헌전염병은 핵전쟁이나 기후변화보다 훨씬 무섭다. 우리는 ‘미사일’이 아니라 ‘미생물’을 경계해야 한다. - 빌 게이츠 - “세계사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다!” ‘빅히스토리’의 관점으로 새롭게 쓴 전염병과 인류의 역사 국내 최고 질병사(史) 전문가인 김서형 교수가 인류의 운명을 뒤바꾼 전염병의 역사를 추적하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줄여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국민의 관심이 전염병에 쏠려 있다. 뉴스에서 매일같이 치솟는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확인하면서, 너도나도 마스크를 쓰고 손소독제로 손을 씻어내면서, 유례없는 온라인 개학과 화상 수업을 실시하면서 일상을 뒤바꿔놓은 전염병의 위력을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느낀다. 전염병은 먼 나라에서 일어나는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을 뒤바꿔놓은 나의 일이 되었다. 이제는 더 이상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사실 전염병은 어제오늘만의 일이 아니다. 역사학자인 윌리엄 맥닐이 ‘인류의 역사는 곧 전염병의 역사’라고 주장한 것처럼, 전염병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늘 인류와 함께해왔다. 전염병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방증하듯, 전염병을 다룬 역사책들도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앞서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총, 균, 쇠』에서 병균을 인류의 운명을 결정지은 핵심 요소로 꼽았다. 지금도 의학계나 역사학계에서는 전염병의 역사에 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국내에서 출간된 전염병 관련 역사책들은 의학사에 한정해 역사적 인물이 걸린 질병에 초점을 맞춘다거나 전염병이 세계사에 미친 영향만을 주요하게 다룬다. 하지만 이 책 『전염병이 휩쓴 세계사』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간다. 질병사(史)를 전공한 역사학자 김서형 교수는 전염병의 발생 원인과 역사에 미친 전염병의 영향뿐만 아니라, 전염병이 확산될 수밖에 없었던 필연적인 배경에도 큰 방점을 둔다. 빅히스토리(거대사) 분야의 탁월한 연구자이기도 한 저자는 좀 더 거시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라는 새로운 개념을 가지고 전염병의 역사에 접근한다. 요약하자면, 인류가 이동하고 교류하면서 형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물건이나 지식뿐만 아니라 전염병도 함께 퍼져나가면서 역사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크게 고대의 ‘아프로-유라시아 교환 네트워크’, 대항해시대와 식민지시대의 ‘아메리카 네트워크’, 산업혁명 시기의 ‘산업 네트워크’, 현대사회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나누어서 알아본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인류의 운명을 뒤바꾼 전염병의 역사를 좀 더 입체적이고 다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역사 속에서 전염병의 도전에 인류가 어떻게 응전해왔는지 성찰해보면서, 이른바 ‘전염병의 시대’가 되어버린 21세기에 소중한 지혜와 교훈도 얻게 될 것이다. 글로벌 네트워크, 전염병을 퍼뜨리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전염병의 세계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십수 년 전에 나온 전염병 관련 역사책이 ‘역주행’하면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서둘러 전염병 관련 해외 역사책들이 번역되어 소개되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책들은 의학사적 관점에서 전염병 자체에만 집중하거나 결과론적으로 전염병이 역사에 미친 피해나 영향 정도만 서술한다. 하지만 이것으로 전염병의 세계사를 충분히 설명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전염병은 제아무리 전염성이 강하더라도 접촉이나 교류가 일어나지 않으면 파급력 있게 확산되지 않는다. 하지만 『전염병이 휩쓴 세계사』는 역사상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 전염병이 어떻게 그런 결과를 낳게 되었는지 주된 원인 또는 배경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에 집중한다. ‘글로벌 네트워크’는 빅히스토리(거대사)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개념이다. 데이비드 크리스천 교수가 제시한 ‘빅히스토리’는 민족이나 국가, 문명 단위를 뛰어넘어 전 지구적 패턴으로 세계사를 조망하는 역사관이다. 특히 빅히스토리에서 말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는 역사의 흐름을 혁명적으로 바꿀 만큼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대하다. 글로벌 네트워크는 16세기 대항해시대의 항로 개척이나 20세기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지구 전체가 하나로 연결되는 현대적인 현상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호모사피엔스가 전 지구적으로 이동하면서 이미 글로벌 네트워크가 형성되기 시작했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전염병의 확산에 주된 원인이 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시대별로 소개한다. 고대의 ‘아프로-유라시아 교환 네트워크’인 실크로드와 바닷길, 몽골제국의 넓은 영토와 체계적인 도로망은 전염병의 이동 경로가 된다. 대항해시대 이후에는 대서양 삼각무역을 비롯한 ‘아메리카 네트워크’가 전염병을 교환하는 통로가 된다. 산업혁명 시기에는 농촌에서 도시로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산업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전염병이 도시를 휩쓸면서 여러 가지 사회문제가 대두되기도 한다. 네트워크가 전 지구적으로 촘촘히 연결된 오늘날에는 전염병의 확산 속도가 무섭도록 빠르다. 최근 코로나19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국경을 폐쇄하는 극단적인 조치까지 취해야 할 정도다. 인류의 역사는 곧 전염병의 역사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를 다룰 때 엄밀히 말해서 ‘인간에 의한’ 역사만 살펴보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적인’ 활동만 역사를 형성하는 데 유의미하고 다른 것은 부차적인 요소로 치부했다. 하지만 지구의 전체 역사에서 인간이 거주한 시기는 한 점에 지나지 않는다. 더군다나 지구상에는 인간만 홀로 살지도 않았다. 인간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인간을 둘러싼 외적 요소까지 총체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전염병을 역사의 무대 위로 다시 올려놓는 작업은 매우 뜻깊다고 하겠다. 역사학자 윌리엄 맥닐도 ‘인류의 역사는 곧 전염병의 역사’라고 주장한다. 인류의 역사를 이해하려면 전염병을 알아야 하고, 반대로 전염병을 이해하려면 인류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나아가 인류의 미래를 대비하고 예측하기 위해서도 전염병을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전염병은 인류 역사의 총체적인 국면과 맞물려 있는 ‘역사적 현상’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전염병이 어떻게 세계사를 뒤바꿔놓았는지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실크로드를 따라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전파된 천연두는 거대한 서로마제국을 멸망시킨 결정적 원인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바닷길을 통해 전파된 페스트도 동로마제국을 쇠락의 길로 접어들게 했다. 유라시아에서 대제국을 건설한 몽골제국은 의도치 않게 중국에서 발생한 흑사병을 유럽에 퍼뜨렸다. 흑사병은 십자군전쟁과 함께 중세 교회를 붕괴시키고 근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젖힌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아메리카 식민지 개척 시대에는 아프로-유라시아에서 유럽인 개척자나 아프리카 원주민(노예)과 함께 건너간 온갖 전염병으로 아메리카 원주민이 멸종되었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전염병 치료약 개발이 비극을 낳는 경우도 있었다. 아프리카의 풍토병인 말라리아 치료제가 개발되자 유럽의 강대국들은 너도나도 아프리카를 식민지로 삼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오랫동안 식민 지배를 받은 아프리카는 지금도 전염병을 통제하거나 예방할 능력이 없다. 전염병이 전쟁에 미친 영향도 무시하지 못한다. 수많은 병력이 대륙과 대륙 사이를 이동하면서 전염병을 옮기게 되는데, 전염병 자체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기도 하고, 총칼보다 전염병으로 인한 전사자가 훨씬 더 많을 때도 있었다. 국제보건기구(WHO)는 21세기를 ‘전염병의 시대’로 규정했다. WHO는 1968년 홍콩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에 이어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포했다. 세계사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코로나19를 비롯해 에볼라바이러스, 사스, 조류인플루엔자, 신종플루가 전 세계를 불안에 떨게 했듯이, 21세기에는 ‘글로벌 전염병’이라는 유령이 전 세계를 배회하고 있다. 세계는 그 어느 시기보다 가까워지고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전염병도 전 지구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반대로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전염병이 식민지를 오래 경험한 아프리카처럼 한 지역에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따라서 글로벌 전염병이 만연하는 시대에 사는 우리는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역사가 증명하듯이, 앞으로 인류의 미래는 전염병의 도전에 전 세계가 어떻게 응전하느냐에 달려 있다.그래서 역사학자들은 단순히 인간의 이동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인간과 더불어 다양한 상품과 물건, 사상, 종교, 그리고 전염병이 이동한 루트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인류 역사 속에서 발생한 수많은 현상과 변화, 이것이 지니는 역사적 의미와 교훈까지 끊임없이 성찰한다. 따라서 인간의 이동은 ‘글로벌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는 20세기 이후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지구 전체가 하나로 연결되면서 나타난 현대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호모사피엔스가 전 지구적으로 이동하면서부터 이미 글로벌 네트워크는 형성되기 시작했다. 물론 당시 글로벌 네트워크의 범위는 오늘날보다 훨씬 좁았다. 그럼에도 다양한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 속에서 인간과 함께 이동한 여러 요소를 살펴보는 것은 인류 역사를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중요한 틀을 제공해준다. 몽골제국의 넓은 영토와 체계적인 도로는 교역이 활발해지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몽골제국의 도로망은 의도치 않게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는데, 바로 전염병의 확산이었다. 14세기 동안에 아프로-유라시아에서 가장 치명적인 전염병은 흑사병이었다. 흔히 ‘페스트’라고 부르는 흑사병은 원래 중국 남서부 지역의 윈난성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던 풍토병이었다. 쥐를 숙주 동물로 삼아 기생하는 벼룩이 사람에게 흑사병을 옮기는데, 발열과 통증, 림프샘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몽골제국이 윈난성을 정복하면서 흑사병은 자연스럽게 몽골제국 내부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그 뒤로 상인들의 교역이나 활발한 정복 전쟁과 함께 몽골제국 근처의 여러 지역으로 흑사병이 퍼졌다. 20세기 이후 황열병은 아프리카의 풍토병이며, 강제 이주한 아프리카 원주민과 함께 아메리카로 옮겨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5세기 말 콜럼버스를 비롯한 유럽인이 건너가면서 그들과 함께 아프로-유라시아의 다양한 전염병도 함께 건너갔다. 그 결과, 당시 아메리카 원주민의 90퍼센트 이상이 아프로-유라시아로부터 이동한 전염병으로 사망했다. 말 그대로 아메리카 원주민이 멸종한 것이다. 전염병 덕분에 유럽인은 쉽게 아메리카를 식민지로 정복할 수 있었다. 아메리카의 은과 금, 사탕수수와 커피, 면화 등을 재배해 상품화하고자 새로운 노동력이 필요했다. 그래서 황금해안에 사는 수많은 아프리카 원주민을 노예로 삼아 아메리카로 데려왔다. 이들과 함께 황열병도 함께 이동하면서 아메리카에 살던 유럽인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다.
비밀의 화원
보물창고 /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원지인 옮김 /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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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청소년 문학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원지인 옮김
'올 에이지 클래식' 시리즈. <소공자>, <소공녀> 등을 집필한 작가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의 대표작.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는 '까칠한' 소녀 메리와 불치병의 공포에 사로잡힌 콜린, 자연과 교감하는 소년 디콘과 수다쟁이 하녀 마사, 과묵하고 순박한 정원사 벤 노인 등 독특한 개성을 자랑하는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는 소설이다. 비밀과 우정을 나누는 세 아이의 성장기를 바탕으로 가족애를 그리고 있으며 심리적, 육체적 장애를 극복하는 인간 승리 드라마와 을씨년스러운 대저택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세상을 떠난 사랑을 그리워하는 지고지순한 로맨스, 그리고 어떻게든 비밀을 지켜 내기 위해 벌이는 익살스러운 소동처럼 다양한 장르의 재미까지 한 작품 안에 오롯이 담겨 있다. 허약하고 심술 맞으며 고집스럽기까지 한 소녀 메리 레녹스는 인도에서 전염병으로 부모를 잃는다. 유일한 친척인 고모부 크레이븐 씨에게 의지하기 위해 영국 요크셔 지방의 미셀스웨이트 장원을 찾은 메리는 가난하지만 건강하고 긍정적인 요크셔 사람들을 만나면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그리고 10년 전 사고로 부인을 잃은 고모부가 폐쇄해 버린 화원의 존재를 알게 된다. 우연한 계기로 비밀의 화원에 들어선 메리는 자연과 교감하는 소년 디콘, 병약한 사촌 콜린, 과묵한 정원사 벤 노인의 도움을 받아 죽어 가던 화원을 되살리기 시작하고, 화원을 가꾸고 돌보는 동안 아이들의 몸과 마음도 어느새 화원처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변하게 된다.1.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아 2. 심술쟁이 메리 아가씨 3. 황무지를 지나서 4. 마사 5. 복도에서 들려오는 울음소리 6. "누군가 울고 있었어, 정말로!" 7. 정원의 열쇠 8. 길을 알려 준 울새 9.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집 10. 디콘 11. 개똥지빠귀의 둥지 12. "땅을 조금 가질 수 있을까요?" 13. "난 콜린이야." 14. 어린 라자 15. 둥지 짓기 16. "다시는 안 올 거야!" 17. 성깔 부리기 18. "우물쭈물하고 있을 때가 아닙니더." 19. "봄이 왔어!" 20. "영원히 살 거야, 영원히!" 21. 벤 웨더스태프 22. 해가 질 때 23. 마법 24. "마음껏 웃게 놔둬요." 25. 커튼 26. "엄마야!" 27. 화원에서 옮긴이의 말▶ 출간 100주년을 맞이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고전 세계 최고의 여성 작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의 대표작 『비밀의 화원』이 출간된 지 올해로 100주년이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보물창고에서 새로 출간된 완역본 『비밀의 화원』은 ‘출간 100주년 기념판’이라는 의미에서 더욱 뜻깊다. 강산이 변해도 열 번은 변했을 세월 동안 이 작품은 전 세계로 번역되어 수많은 독자들에게 소개되었으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사랑과 지지를 받아 왔다. 뿐만 아니라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 연극, 뮤지컬, 만화 등 다양한 장르로 수차례 제작되어 원작을 뛰어넘는 인기를 얻기도 했다. 오늘날까지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밀의 화원』의 매력은 무엇일까? 생계를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한 버넷에게 무엇보다 중요했던 것은 자신의 작품이 많은 독자들의 선택을 받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녀의 작품들은 수많은 고전들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재미와 감동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비밀의 화원』은 그녀의 작품들 중에서도 단연코 탁월하다.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는 ‘까칠한’ 소녀 메리와 불치병의 공포에 사로잡힌 콜린, 자연과 교감하는 소년 디콘과 수다쟁이 하녀 마사, 과묵하고 순박한 정원사 벤 노인 등 독특한 개성을 자랑하는 등장인물들은 『비밀의 화원』이 가진 가장 큰 매력 중의 하나다. 또한 10년 동안 폐쇄되어 죽어 가는 비밀의 화원이 울긋불긋 만발한 꽃밭으로 변하고 짙푸른 초원으로 되살아난다는 신비롭고 낭만적인 설정은 독자들의 호기심을 크게 자극하는 요소이다. 비밀과 우정을 나누는 세 아이의 성장기를 바탕으로 가족애를 그리고 있으며 심리적, 육체적 장애를 극복하는 인간 승리 드라마와 을씨년스러운 대저택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세상을 떠난 사랑을 그리워하는 지고지순한 로맨스, 그리고 어떻게든 비밀을 지켜 내기 위해 벌이는 익살스러운 소동처럼 다양한 장르의 재미까지 한 작품 안에 오롯이 담겨 있으니 가히 『비밀의 화원』은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고전이라 할 만하다. 고전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고전 읽기가 유행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쉽사리 고전의 책장을 펼치지 못하는 독자들이 적지 않다. 그것은 아마도 메시지와 작품성에 치중하여 ‘읽는 재미’가 부족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것일 테다. 출간 100주년 기념판 『비밀의 화원』은 ‘고전도 이렇게 재미있고 대중적일 수 있구나.’하는 깨달음과 함께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흥미를 선사할 것이다. ▶ 비밀의 화원에서 찾은 희망과 긍정의 기운 허약하고 심술 맞으며 고집스럽기까지 한 소녀 메리 레녹스는 인도에서 전염병으로 부모를 잃는다. 유일한 친척인 고모부 크레이븐 씨에게 의지하기 위해 영국 요크셔 지방의 미셀스웨이트 장원을 찾은 메리는 가난하지만 건강하고 긍정적인 요크셔 사람들을 만나면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그리고 10년 전 사고로 부인을 잃은 고모부가 폐쇄해 버린 화원의 존재를 알게 된다. 우연한 계기로 비밀의 화원에 들어선 메리는 자연과 교감하는 소년 디콘, 병약한 사촌 콜린, 과묵한 정원사 벤 노인의 도움을 받아 죽어 가던 화원을 되살리기 시작하고, 화원을 가꾸고 돌보는 동안 아이들의 몸과 마음도 어느새 화원처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변하게 된다. 버넷은 이 작품을 집필하기 직전에 여러 사건을 겪었다고 한다. 남편과 이혼하고 아들을 폐결핵으로 잃었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저택에서 쫓겨나야 했다. 그래서일까? 버넷은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소망을 『비밀의 화원』에 반영했다. 메리와 콜린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크레이븐 씨는 부인에 대한 사랑을 간직하며 아들과 화해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비밀의 화원은 아름다운 꽃을 활짝 피우며 싱그러운 생명력을 뽐내게 되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비밀의 장소가 있다. 그곳은 현실 세계에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일 수도 있고 마음속 깊은 곳에 위치하는 장소일 수도 있다. 비밀의 화원은 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신비의 이상향이다. 하지만 성인인 크레이븐 씨에겐 행복과 고통의 추억이 함께 잠들어 있는 공간이며 피하고만 싶은 장소였다. 그래서 버넷은 『비밀의 화원』을 통해 어린 독자들에겐 꿈과 희망을, 성인 독자들에겐 두려움과 근심에 맞서 화원의 문을 열 수 있는 용기를 전하고 있다. 그리고 사람은 자연의 강인한 생명력처럼 언제든 되살아날 수 있다는 긍정의 믿음이 바탕이 되고 있다. 비밀의 화원의 문을 두드리는 순간 독자들은 가슴속 깊은 곳에 굳게 잠겨 있던 무언가가 활짝 열리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안으로 발을 들이면 잃어버렸던 것보다 더 많은 것, 앞으로 추구해야 할 모든 것, 바로 버넷의 염원처럼 희망과 긍정의 기운은 얻을 수 있을 것이다.메리 레녹스가 고모부와 살기 위해 미셀스웨이트 장원에 왔을 때 다들 저렇게 붙임성 없어 보이는 아이는 처음이라고 입을 모았다. 사실이 그랬다. 얼굴은 야위고 몸은 삐쩍 말라서 볼품이 없는 데다 옅은 색의 머리칼은 숱이 적었고 얼굴 표정은 떨떠름했다. 인도에서 태어나기도 했고 항상 이런저런 병치레를 해서인지 머리도, 얼굴도 누르스름했다. 그런 다음 메리는 길게 숨을 내쉬고 뒤를 돌아보며 긴 산책로로 누가 오지는 않는지 확인했다. 메리는 저도 모르게 다시 긴 한숨을 내쉬고는 흔들리는 담쟁이덩굴 커튼을 걷어 내고 문을 밀었다. 문이 천천히, 천천히 열렸다. 메리는 그 안으로 미끄러지듯 들어간 다음 등 뒤로 문을 닫았다. 문에 등을 대고 서서 흥분되고 놀랍고 기쁜 마음에 가쁜 숨을 내쉬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메리는 비밀스런 정원 안에 서 있었다. 사방이 높은 담으로 둘러싸인 비밀스런 화원에서 처음으로 봄날을 보고 듣고 느꼈을 때 콜린이 꼭 그런 심정이었다. 그날 오후에는 온 세상이 한 소년에게 완벽하고 환하게 아름다우며 친절한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온 힘을 쏟는 것 같았다 봄은 지극히 순수하고 선량한 마음으로 찾아와 자신이 모을 수 있는 모든 것을 그 한곳에 모아 놓았는지도 몰랐다. 디콘은 몇 번이고 하던 일을 멈추고는 가만히 서서 경이로운 눈빛으로 가볍게 고개를 흔들며 말했다.
2023 대비 기출모의 고2 수학
토파즈 / 토파즈 편집부 (지은이) /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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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토파즈 편집부 (지은이)
색다른 수학의 발견
살림Friends / 안정미.박주호.양세린.윤성준.이서영 외 카이스트 학생들 (지은이)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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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Friends
청소년 과학,수학
안정미.박주호.양세린.윤성준.이서영 외 카이스트 학생들 (지은이)
카이스트 총서 (내사카나사카) 7권. 수학과 과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과학을 공부하는 카이스트 학생들에게 수학은 무엇보다 큰 의미로 다가온다. 젊은 과학도에게 수학은 말 그대로 운명과도 같은 존재이다. 이 책에서 카이스트 학생들은 ‘수학’을 가지고서 참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추천사 - 우리 시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이자 격려로 읽히길 추천사 - 수학도 재미있을 수 있네요! 들어가는 글 - 닮았지만 선형독립적인 스물여덟 편의 이야기 제1부 수학, 너는 내 운명! 수학으로 본질에 아름다움을 칠하다 - 물리학과 16 박시헌 수학=f(첫사랑) - 항공우주공학과 15 이슬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와 나의 수학 이야기 - 화학과 14 정한빛 널 사랑하진 않아 - 기계공학과 14 정현우 친구 따라 수학 하기 - 생명화학공학과 13 김영서 나의 수학 사춘기 - 기계공학과 14 박주호 수학은 항상 별로였다 - 생명과학과 15 김세현 조밀한 부분집합 - 수리과학과 16 임성혁 수학은 체험하는 것! - 전산학부 16 윤석훈 제2부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비한 수학 지식 ‘악마의 정리’를 뛰어넘은 사람 - 기계공학과 16 지원희 무한에 다가가는 유한한 존재 - 전산학부 15 양세린 도박사의 오류를 아십니까 - 전기및전자공학부 17 서해찬 너의 직감보다는 수학을 믿어라! - 전산학부 16 홍영규 1 더하기 1은 왜 2일까? - 수리과학과 13 이승현 백분율과 수학 이야기 - 화학과 15 임형빈 제3부 카이스트 학생들이 들려주는 수학 공부법 수학의 육하원칙 - 신소재공학과 14 김나경 누구나 수학을 잘할 수 있다 - 항공우주공학과 13 권혁준 부루마블과 나, 그리고 수학 - 전기및전자공학부 14 탁지훈 방정식의 정의 - 생명화학공학과 15 홍지현 수학을 어떤 자세로 학습해야 할까? - 전기및전자공학부 17 송준기 수학 하면서 어깨 깡패 되기 - 전기및전자공학부 14 박동주 수학과에서 살아남기 - 수리과학과 15 정의현 제4부 色다른 수학 이야기! 어디까지 상상해봤니? 어느 물리학도의 랩중서신(LAB中書信) - 물리학과 15 이서영 엄밀하게 완전한 아이돌에 관한 이야기 - 전산학부 13 안정미 뉴턴으로서의 삶, 수학자로서의 앎 - 수리과학과 13 고형탁 파이를 사랑한 소녀 - 수리과학과 11 윤성준 아트 매쓰(ART MATH) - 생명화학공학과 14 김현서 수학은 사랑을 싣고 - 생명화학공학과 15 박준길 학생편집자 후기카이스트 학생이라고 날 때부터 수학 영재였을까? 카이스트 학생도 수학이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나 수학은 젊은 과학도에게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여기 그들만의 색다른 수학 이야기가 펼쳐진다. “카이스트 다니면 수학 잘하겠네요?” 카이스트 학생들이라면 귀가 따갑도록 듣는 그 질문 이제 그들만의 특별한 수학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카이스트 총서인 시리즈는 그동안 카이스트 학생들의 학업과 일상, 꿈과 열정, 실패와 도전 등 다양한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2018년에 출간되는 의 일곱 번째 책 『색다른 수학의 발견』에서는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학생 28명의 글을 한데 엮었고, 학생편집자 5명이 이 책의 편집 과정에 참여했다. 이번 주제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학’이다.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 ‘수학 지옥’이라는 최근의 유행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학은 특히 청소년들에게 골칫거리이면서도 인생을 살아가는 데(좀 더 정확히 말하면 대학 입시에)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도라 해도 과언이 아닌 카이스트 학생들에게 수학은 어떤 존재일까? “카이스트 다니면 수학 잘하겠네요?”라는 말을 귀가 따갑도록 듣고 있지만, 수학에 관한 진솔한 자기 이야기를 꺼내볼 기회는 많지 않았을 것이다. 카이스트 학생이라고 날 때부터 수학 영재였을까? 이들도 수학이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젊은 과학도에게 수학은 피할 수 없는,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운명과 같은 존재이다. 이제 카이스트 학생들이 직접 들려주는 그들만의 슬기로운 수학 생활에 귀 기울여보자. 수학에 울고 웃는 카이스트 학생들, 진실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내다 ‘수학은 과학의 여왕’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수학과 과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따라서 과학을 공부하는 카이스트 학생들에게 수학은 무엇보다 큰 의미로 다가온다. 젊은 과학도에게 수학은 말 그대로 운명과도 같은 존재이다. 『색다른 수학의 발견』에서 카이스트 학생들은 ‘수학’을 가지고서 참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 책은 카이스트 학생들의 수학 이야기를 정리해 네 가지 큰 주제로 묶었다. 제1부 「수학, 너는 내 운명」에서는 카이스트 학생들이 어린 시절 수학을 처음 만난 순간, 수학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에 매료되어가는 과정, 좋아하는 남자아이가 수학을 좋아해 덩달아 수학을 좋아하게 된 풋풋한 고백, ‘운명 같은 친구’를 만나면서 수학 공부에 빠져들게 된 스토리, 수학을 좋아하면서도 미워할 수밖에 없었던 웃지 못할 사연까지, 젊은 과학도의 인생에 운명처럼 다가온 ‘수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수학은 지루하고 딱딱하기만 할까? 흥미롭고 신비한 수학 지식을 나누다 수학 공부라고 하면 으레 수학 공식을 외워서 주어진 문제에 대입해 정답을 도출해내는 일련의 활동이 떠오른다. 사실 초·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공부는 모두 이런 식이다. 그런데 과연 우리는 학교에서 수학의 ‘본질’을 제대로 배우고 있는 것일까? 학교 공부를 하면서 수학이 지니고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느껴볼 기회가 있을까? 제2부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비한 수학 지식」에서는 카이스트 학생들이 접한 신비하고 재미있는 수학 지식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풀기 위해 말 그대로 평생에 걸쳐 씨름한 수학자 앤드루 와일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무한 리필’ ‘무한 도전’처럼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무한’이라는 개념이 유한한 인간 세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수학사를 추적해본다. 우리가 평소 들어서 알고는 있지만 자세히는 모르는 ‘도박사의 오류’나 ‘몬티 홀 문제’ 등과 같은 수학 개념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또 ‘1 더하기 1은 왜 2일까?’라는 엉뚱하면서도 심오한 질문으로 시작해 플라톤주의적 수학과 인본주의 수학은 어떻게 다르고, 이것이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수학 공부를 잘하는 비결은 뭘까? 카이스트 학생들, 수학 공부법을 전수하다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도들은 과연 어떻게 수학 공부를 할까? 어떤 방법으로 수학 공부를 해야 카이스트 학생들처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 어쩌면 이 책을 읽는 청소년과 학부모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이, 제3부 「카이스트 학생들이 들려주는 수학 공부법」에 담겨 있을지도 모르겠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이 있지만, 그렇다고 아무런 방법이나 전략 없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수학 공부도 마찬가지다. 카이스트 학생들도 모두가 날 때부터 수학 영재는 아니었으니 처음부터 수학 공부를 잘하는 건 아니었다. 나름의 방법과 계획, 전략을 세워 공부하다 보니 그에 걸맞은 좋은 결과를 얻어낸 것뿐이다. 한 학생은 수학 공부를 운동에 비유한다. 운동을 하면서 누구나 ‘몸짱’이 되기를 바라지만 현실에서는 실패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작심삼일, 무리한 계획, 나에게 필요한 운동(공부)을 제대로 모르는 것 등 운동을 포기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장애 요소가 많다. 이러한 장애 요소를 극복하고 나에게 정말로 필요한 근육을 만들어야 몸짱이 되듯이, 꼭 필요한 공부를 체계적으로 꾸준히 지속해야 바라는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또 다른 학생은 수학을 좋아하는 자기만의 이유를 찾는 것도 마라톤과 같은 수학 공부를 하면서 지치지 않고 계속 동기 부여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이외에도 카이스트 학생들이 나름대로 터득한 구체적인 수학 공부 요령들이 이 책에 풍부하게 실려 있다. 이제 그들의 수학 공부법을 참고해 나만의 비법을 만들어볼 차례다. 수학이 이렇게 색다르게 다가오다니! 카이스트 학생들,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수학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수학이 지닌 명료함과 논리성 때문인지 이야기 자체가 건조하고 딱딱해지기 마련이다. 이는 우리가 수학에 친근하게 다가가기 어려운 이유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제4부 「색다른 수학 이야기! 어디까지 상상해봤니?」에서는 카이스트 학생들이 재기발랄한 상상력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색다른 수학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다. 수학을 주제로 단편소설이나 편지글을 쓰기도 하고, 아침에 깨어났는데 17세기 영국의 수학자 아이작 뉴턴이 되어 있는 상상도 해본다. 수학 천재인 아이돌 가수의 실화 같은 이야기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수학과 관련 없어 보이는 분야에서 수학이 색다르게 활용되는 예들을 소개하는 부분도 자못 흥미롭다. 미술은 수학과는 전혀 상관없는 분야 같지만, 수학을 사랑한 미술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수학과 미술이 서로 '통'하는 부분이 많고, 수학도 미술처럼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수학은 남녀가 ‘사랑’을 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확률을 이용해 젊은 남녀의 미팅 성공률을 높이고 최적의 배우자를 찾는 비법, 심지어 이혼을 예측하는 방법까지 소개하고 있다. 독자 여러분도 이 책을 읽으며 수학이 뽐내는 색다른 매력에 흠뻑 빠져보길 바란다.가끔은 나의 삶도 수학을 통해 아름답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수학을 사용해 복잡한 인생의 간단한 본질을 찾는 것이다. 물론 인생의 해를 구하는 방정식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수학을 공부하며 얻은 사고방식을 통해 삶의 본질을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본질을 알았으니 복잡한 인생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살다보면 가끔 수학에서 배운 어떤 정리가 인생의 법칙을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애초에 나는 고등학생 때조차 수학을 사랑했다고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그저 성적이 잘 나오니까 신났던 것이고, 다른 친구들이 대단하다는 시선으로 우러러봐주니까 우쭐해서 열심히 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정말 사랑했다면 주저 없이 수학과로 진학했겠지만, 대학 진학을 준비할 때 수학과는 염두에 두지도 않았으니까. 게다가 대학에 와서는 한동안 회피하기까지 했고. 그래도 그때 터득한 수학이라는 언어를 다루는 방법, 또 그 언어를 이용하는 방법은 지금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아마 앞으로 공부할 학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실 수학을 사랑했는지 아닌지가 뭐 그리 대수일까. 수학은 사랑의 여부가 중요한 애인 같은 존재가 아니라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친구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하니까. 이과 계통으로 카이스트로 왔다고 해서 모두가 수학을 좋아하고 잘할 것이라 지레짐작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과 안에는 공대와 자연대가 있고, 그 아래로 수많은 하위 학과들이 세분화되어 있다. 각 학과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이 무시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부담감은 누군가에게는 스트레스이고 짐이다. 나처럼 슬프고 억울한 생명과학과 학생이 더 이상 없길 바란다. 나는 카이스트 학생이기 전에, 생명과학과 학생이다.
빅 히스토리 20 : 세상은 어떻게 끝이 날까?
와이스쿨 / 강방식.강현식 지음, 홍승우 그림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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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쿨
청소년 과학,수학
강방식.강현식 지음, 홍승우 그림
빅 히스토리 시리즈 20권. 거대한 역사를 통합적으로 이해시키기 위해 인문과 역사, 과학을 아우르며 다양한 학문적 관점을 제시하는 시리즈이다.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 <세상은 어떻게 끝이 날까?>에서는 현재의 삶을 돌아보고자 에너지와 과학기술, 지구와 태양의 운명 등 지금 우리에게 주어질 미래를 예측하고 논의한다. 아울러 과학기술의 명암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인류를 넘은 빅히스토리적인 관점에서 화산 폭발, 초신성 폭발, 소행성 충돌, 태양의 폭발 등 우주의 최후에 대해서도 접근한다. 이 책에서 우리는 ‘세상은 어떻게 끝이 날까?’라는 질문을 통해 우리는 인류가 역사를 아우르며 수없이 마주했던 질문들을 돌이켜보고, 그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세상은 어떻게 끝이 날까?>편에서는 막연하게 미래의 우리 모습에 대해 궁금해했던 것에서 벗어나 에너지, 과학기술, 환경문제, 우주적 차원까지 우리의 위기와 가능성을 하나하나 짚어 볼 수 있다. 본문 사이에는 밀란코비치의 주기설, 생태 에너지 피라미드, 가상수 수입량 같은 다양한 추가 정보와 팁박스를 담아 본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배경지식들을 다뤘다. 또한 본문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일러스트와 인포그라피를 풍부하게 담았다. 흥미로운 주제와 더불어 읽는 즐거움을 더욱 느낄 수 있을 것이다.서문 추천사 타임라인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미리 알 수 있다면 1 열려라, 미래! 우리는 왜 미래를 궁금해할까?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불확실한 미래를 상상하다 2 에너지와 인류의 미래 급속도로 증가한 에너지 소비가 만든 인류세 신재생에너지 시대는 과연 열릴 것인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과 사회의 진화 3 과학기술이 만드는 미래 야누스의 얼굴을 한 생명과학 기술 인간 vs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세상 인간은 점점 기계가 되고 기계는 점점 인간이 된다 4 지구 생명체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들 자연의 이름으로 문명의 이름으로 예고 없이 지구로 돌진하는 외부의 위협 5 지구와 태양의 최후 지구가 파괴되는 방법 태양의 운명 붉은 태양이 집어삼킨 지구 태양의 후예 6 우리 은하의 종말, 그리고 우주의 운명 우리 은하와 안드로메다 은하의 충돌 우주의 피날레 또 다른 우주에서 빅히스토리의 관점으로 본 '인류의 미래와 우주의 최후' 더 읽어보기 찾아보기인문 역사 과학을 아우르는 융합인재교육의 구체적 솔루션! “빅히스토리를 모든 청소년들에게 가능한 일찍 교육해야 한다.”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빅히스토리 프로젝트 그룹 공동대표)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137억 년의 타임라인에서 제시하는 10개의 대전환점과 20개의 빅퀘스천을 한 권에 하나씩 답해 주는 20권으로 기획한 청소년 인문과학교양서이다. 빅뱅부터 지구의 탄생까지 우주의 장대한 역사를 다룬 우주, 생명의 탄생부터 인류의 기원과 진화를 다룬 생명, 인류 최초의 혁명인 농경부터 인류의 미래까지 다룬 인류 문명, 이렇게 세 카테고리 안에서 20개의 빅퀘스천을 인문과 과학이 융합된 관점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특히 천문학자 이명현, 진화생물학자 장대익, 역사학자 조지형, 지구사연구소 김서형 4명의 기획위원이 매 권 꼼꼼한 감수를 거쳐 발행된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각각 우수과학도서, 세종도서 교양부문, 한국출판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아침독서 추천도서에 선정되면서 청소년 인문과학 필독서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가 빅히스토리 시리즈를 기획하면서 고민하고 주목했던 것은 바로 ‘어떻게?’라는 질문이다.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생명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인류는 어떻게 문명을 이룩했는지에 대한 질문들의 중심에는 다시 우리는 어떻게 존재하고, 어떻게 이 모든 것을 인지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실존적인 질문이 서 있었고, 그 질문들의 해결점에는 ‘통찰력’이 자리 잡고 있었다. 빅히스토리야말로 우주의 시작에서 생명의 진화, 인류 문명의 역사를 융합하는 거대한 이야기를 통해 통찰력을 키우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었다. 빅히스토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교육 담론이며, 지적 흐름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인류의 역사와 우주의 역사를 통합해 배우는 빅히스토리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빅히스토리를 모든 청소년들에게 가능한 일찍 교육해야 한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애플의 성공신화를 이룩한 잡스가 추구했던 것도 기술과 인문학의 만남, 즉 학문 간의 통합에서 발휘되는 시너지 효과였다.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거대한 역사를 통합적으로 이해시키기 위해 인문과 역사, 과학을 아우르며 다양한 학문적 관점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새롭고 놀라운 지식의 융합과 그 시너지를 마주할 수 있다. 나아가 우주와 생명의 탄생을 비롯하여 인류가 이룩한 문명과 오늘날의 눈부신 과학의 발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의 역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함으로써 인문과 과학이 융합된 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게 했다. 빅히스토리는 우리 교육계의 화두인 문, 이과 통합을 비롯한 융합교육 구현이라는 당면한 과제에 대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렇기에 빅히스토리 시리즈가 지난 몇 년간 대한민국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애써왔던 융합인재교육의 구체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집필진 소개 및 시리즈 구성 지식 전달의 현장에서 학문 간 융합을 꾸준히 실천해 온 최고의 전문가들이 이뤄낸 통합교육 프로젝트 빅히스토리!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전국의 18개 학교 교사와 방송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적인 집필진들로, 권 별마다 서로 다른 분야를 전공한 복수의 필자가 공동 집필하여 융합적인 글쓰기를 도모했다. 기획위원인 조지형 이명현 장대익 교수, 국내 유일의 빅히스토리 학위 소유자인 김서형 연구교수를 비롯한, EBS 대표 강사 강방식 강현식, 교사 스터디 모임인 등의 소속교사와 1기 교사연수를 마치고 시범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천문학 지구과학 생물학 역사학 등의 학문 간 융합 과정을 거치면서 ‘기록된, 일어났던 일들의 나열’이 아니라 ‘과거의 모든 것이 종횡으로 연관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일으키는 원동력’이라는 서사구조를 갖추고 있다. 우주 생명 인류 문명으로 대별되는 카테고리 안에 137억 년의 타임라인 위에 펼쳐진 10개의 대전환점과 20개의 중대한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우주 5권, 생명 6권, 인류 문명 9권까지 모두 20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우주는 빅뱅에서 지구의 형성까지, 생명은 생명의 탄생에서 인류의 기원과 진화까지, 인류 문명은 인류가 이룩한 문명의 역사를 빅히스토리의 관점으로 보여 주게 된다. 각 권마다 하나의 빅퀘스천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하여 우주의 탄생인 빅뱅부터 인류가 이룩한 문명에 이르기까지 주요 사건과 인물, 에피소드를 곁들여 융합 지식의 뼈대를 구성했다. 시리즈 후속 권은 생명 편과 인류 문명 편이 순차적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인류가 나아가야 할 마지막 길은 어디에? 과학기술이 만들어 갈 미래와 지구, 우주의 운명! 새로운 에너지와 과학기술이 가져다줄 미래 예측부터 모든 생명체의 생존이 달린 지구의 최후까지, 인류의 미래를 살펴본다! 산업화 이후 인류는 기후, 토양 등의 지구환경을 변화시킬 정도로 큰 영향력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드넓은 지구의 역사에서 바라봤을 때, 인간은 이제 갓 태어난 존재일 뿐이다. 아직도 환경의 커다란 힘 앞에서 인간이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일부에 불과하며, 제아무리 둑을 쌓고 물길을 돌려도 지진이나 해일에는 당해 낼 수 없다. 하지만 인류의 지적 자산을 활용해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알아낼 수 있다면 다가올 일들에 대비할 방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빅히스토리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 『세상은 어떻게 끝이 날까?』에서는 현재의 삶을 돌아보고자 에너지와 과학기술, 지구와 태양의 운명 등 지금 우리에게 주어질 미래를 예측하고 논의한다. 현대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을 방해하는 대표적 요인으로 인구 증가와 에너지자원의 고갈이 꼽힌다. 사망률이 줄어들면서 전 세계의 인구가 늘어나 1인당 식량, 에너지 소비와 생태 발자국 지수가 높아졌지만 경제 성장은 점점 둔화되고 있다.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환경 오염, 에너지 자원을 둘러싼 군사적 갈등,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 논란 또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세계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아울러 과학기술의 명암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인류의 진화 속도보다 훨씬 빨리 변화하고 있는 과학기술 역시 미래 사회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열쇠다. 과학기술은 현대 인류에게는 기회와 위기라는 양날의 검이 되었다. 스마트폰이 우리의 삶을 완전히 바꿔 놓은 것처럼 인류에게 생활의 편의를 제공했지만 유전자 조작과 합성으로 인한 인간 존엄성의 문제, 빈부 격차의 문제, 생존의 문제를 야기했다. 우리가 맞이할 새로운 시대는 유전공학, 합성생물학, 유전자 교정 기술과 같은 생명과학 기술이 대중화 될 것이다. 인류는 이미 유전자를 조작해 더 강한 농작물을 개량해 내고, 면역 치료에 필요한 물질을 합성해 내는 데 성공했다. 나아가 앞으로는 자연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생물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내는 세상이 올 것이다. 생명 탄생 38억 년의 역사에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역사가 펼쳐지는 셈이다. 동시에 지금 이 순간에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나노 기술 등의 과학기술 또한 우리 삶의 가까운 미래를 변화시킬 것이다. 먼 미래에는 인공지능 자체가 인류를 완전히 대체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과학기술 발전의 현재와 미래를 살피면서 그만큼 인류에게는 과학이라는 무기를 잘 다루어야 하는 지혜와 기술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또한 이와 더불어 인간만의 고유한 속성이 무엇인지를 더욱 성찰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인류와 지구 생명체의 생존을 위협하는 상황은 인간의 행위 외에 지구환경과 우주에서 벌어지는 물리적 현상에 의해서도 얼마든지 벌어질 수 있다. 『세상은 어떻게 끝이 날까?』에서는 인류를 넘은 빅히스토리적인 관점에서 화산 폭발, 초신성 폭발, 소행성 충돌, 태양의 폭발 등 우주의 최후에 대해서도 접근한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혜성, 소행성 등의 천체가 충돌할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 또한 발전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이런 상황에 대처할 방법은 명확하지 않다. 우리가 커다란 빅히스토리를 통해 우주, 생명, 인류 문명을 아우르는 깊은 통찰력을 얻으려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세상은 어떻게 끝이 날까?’라는 질문을 통해 우리는 인류가 역사를 아우르며 수없이 마주했던 질문들을 돌이켜보고, 그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세상은 어떻게 끝이 날까?』편에서는 막연하게 미래의 우리 모습에 대해 궁금해했던 것에서 벗어나 에너지, 과학기술, 환경문제, 우주적 차원까지 우리의 위기와 가능성을 하나하나 짚어 볼 수 있다. 본문 사이에는 밀란코비치의 주기설, 생태 에너지 피라미드, 가상수 수입량 같은 다양한 추가 정보와 팁박스를 담아 본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배경지식들을 다뤘다. 또한 본문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일러스트와 인포그라피를 풍부하게 담았다. 흥미로운 주제와 더불어 읽는 즐거움을 더욱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학작가 어떻게 되었을까?
캠퍼스멘토 / 김예솔 (지은이) / 2022.06.20
15,000
캠퍼스멘토
청소년 자기관리
김예솔 (지은이)
엄마 아빠도 모르고 선생님도 몰랐던 문학작가 6인이 말하는 직업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홍인혜, 전석순, 정민아, 이상민, 이지니, 장도영 등 대한민국 다양한 분야에 6인의 커리어패스를 통해 리얼 문학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 책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된 6명을 인터뷰한 책이다. 이미 남들이 간 길을 가기보단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걸었고, 그런 순간들이 모이고 모여 각 분야 전문가들이 되었다. 이 도서는 그들의 일화를 최초로 소개한다.▶ 도움을 주신 문학작가들을 소개합니다 004 Chapter 1 문학작가, 어떻게 되었을까? ▶ 문학작가란? … 012 ▶ 문학작가가 되려면? … 013 ▶ 문학작가의 자질 … 014 ▶ 문학작가의 전망 … 016 ▶ 문학작가가 전하는 자질 … 018 ▶ 문학작가의 좋은 점·힘든 점 … 024 ▶ 문학작가 종사현황… 030 Chapter 2 문학작가의 생생 경험담 ▶ 미리보는 문학작가들의 커리어패스 … 034 ㅣ 홍인혜 시인 036ㅣ 책을 좋아하셨던 부모님의 영향을 받다 직장인에서 프리랜서 작가로 일상에서의 통찰이 위대한 창작을 이룬다 ㅣ전석순 소설가 052ㅣ 어린 시절 남다른 상상력을 소유하다 문학 특기생으로 문예 창작과에 입학하다 따뜻하고 친근한 작가를 향하여 ㅣ 정민아 여행작가 068ㅣ 신혼여행으로 세계여행을 가다 세계여행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다 내면 여행이 진정한 여행 ㅣ 이상민 인문학 작가 080 ㅣ 법대생, 독서에 매료되다 3년간 14권의 집필 다양한 실험과 도전으로 작가의 지평을 넓히다 ㅣ 이지니 수필가 96 ㅣ 글쓰기에 재능이 있음을 깨닫다 하나의 점과 점이 만나 선을 이룬다 프리(Free)하지 않은 프리랜서 ㅣ 장도영 독립출판작가 114ㅣ 10년간 쌓아 올린 배구선수를 그만두다 배구로 세계를 만나다 나의 목표는 파이어족 ▶ 문학작가에게 청소년들이 묻다 … 130 Chapter 3 예비 문학작가 아카데미 ▶ 문학작가 관련학과 … 138 ▶ 문학이란? … 146 ▶ 문학의 갈래 … 148 ▶ 한국문학이란? … 150 ▶ 글을 잘 쓰려면? … 152 ▶ 문학사조(文學思潮) … 158 ▶ 출판의 종류 … 161 ▶ 출판의 과정 … 163 ▶ 문학작가 관련 도서와 영화 … 166 ▶ 에필로그 … 175어떻게 되었을까? [대한민국 최초!! 문학작가의 커리어패스를 통해 알아보는 리얼 문학작가 이야기] 자신이 꿈꾸는 미래의 직업을 위해 누군가 형, 누나처럼 조언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커다란 도움이 될까? 이 책은 그렇게 자신의 형, 누나처럼 친근하게 직업의 길로 안내해 주는, 미래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친절한 직업 안내서다 지금까지 이런 직업 가이드북은 없었다! “대한민국 각 분야 최고의 문학작가가 청소년의 관점으로 자신이 걸어온 길을 이야기해 준다.” 『문학작가 어떻게 되었을까?』는 엄마 아빠도 모르고 선생님도 몰랐던 문학작가 6인이 말하는 직업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홍인혜, 전석순, 정민아, 이상민, 이지니, 장도영 등 대한민국 다양한 분야에 6인의 커리어패스를 통해 리얼 문학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 책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된 6명을 인터뷰한 책이다. 이미 남들이 간 길을 가기보단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걸었고, 그런 순간들이 모이고 모여 각 분야 전문가들이 되었다. 이 도서는 그들의 일화를 최초로 소개한다. ‘간결한 문장을 쓰는 법’은 알려드릴 수 있지만, ‘최초의 그 문장이 떠오르게 하는 법’은 알려드리기 힘들다고 할 수 있죠. 창작의 신은 번개처럼 번쩍이다가 진심으로 사유하는 자의 뇌에 내려와 꽂히는 법이죠. 큐피드의 사랑의 화살처럼. - 홍인혜 시인 - 사물을 자세히 들여다보다 보면, 몰랐던 부분이나 뒤에 숨은 이야기와 만나게 된답니다. 또 비슷비슷한 시선보다는 남다른 시선이 필요할 때도 있어요. 여기서부터 재미있는 이야기가 시작되죠. 다른 관점이 새로운 길과 신선한 방향을 잡아줍니다. - 전석순 소설가 - 여행 중이나 혹은 일상에서 경험한 에피소드를 다루며 그 속에서 깨달은 내용을 글로 풀어내는 일은 흥미로운 일이죠. 작가에게 필요한 자질은, 책상 앞에 앉아 글을 쓰는 행위보다는 일상을 살아가는 마음 자세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하다고 봐요. - 정민아 여행작가 - 책을 쓰는 데 필요한 자세는, 하루에 책 쓰기에 일정 시간을 반드시 할애해야 한다는 겁니다. 책 을 쓴다는 행위는 독자의 아픔을 깊이 살펴보고 공감하는 여정의 연속이에요. 그런 후에 나를 깊이 성찰하며 펜을 들게 됩니다. - 이상민 인문학작가 - 영혼이 맑은 사람이 글을 썼으면 좋겠어요. 나 혼자만 보는 일기가 아닌, 누군가에게 보이는 글을 쓰기 위해서 저자가 되려는 거잖아요. 단 한 사람이라도 내 글을 본 순간, 공적 글쓰기가 되는 겁니다. 중요한 건 글에서 뿜어지는 향기죠. - 이지니 수필가 - 처음부터 글쓰기를 잘하는 사람은 없고, 어떤 글이 좋고 나쁘다는 기준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어 떤 것에 대해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핸드폰 메모장에라도 간단하게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그러한 꾸준한 습관이 훌륭한 글을 만든다고 봐요. - 장도영 독립출판작가 - 이 책에 등장하는 직업인들은 단순히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을 결정하거나 중요한 선택을 하던 순간 어떠한 결정을 했는지, 왜 지금의 일을 하게 되었는지를 자세히 설명해주며 학생들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들을 던진다. 각 직업인들의 다양한 커리어패스를 통해 그들이 현재의 직업을 갖기까지 어떤 일들을 거쳐 왔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그들의 과거와 현재가 학생 자신과는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도 비교해 볼 수 있다. ‘어떻게 되었을까?’ 시리즈는 단순한 직업가이드북을 넘어 각 학교의 진로 교사들이 워크북을 이용하여 수업 시간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가 될 것이다.
십대, 영화로 세상을 논하다
초록비책공방 / 이임정, 정은해, 최혜정, 박홍선, 한국독서문화연구소 CURI (지은이) /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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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비책공방
청소년 문학
이임정, 정은해, 최혜정, 박홍선, 한국독서문화연구소 CURI (지은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영화가 얼마나 그 사회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는지, 현대 사회의 잃어버린 가치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지, 사회적 문제에 대한 담론 형성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우리의 아픈 역사를 얼마나 책임감 있게 충실히 담아내고 있는지 등을 기준으로 청소년들에게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한국영화 20편을 엄선해놓았다. 다큐멘터리, 코믹, 재난, 드라마, 판타지, 역사 등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영화는 청소년들이 오락거리 영화 감상에서 세상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갖춘 비평가로 한 걸음 나아가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영화 속 인물을 분석하고 핵심 장면을 소개한 후 그 장면에 담긴 가치를 설명하는 형식으로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교과 과정과 연계된 질문들로 구성되어있는 활동지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토론 논술 자료로 실제 수업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들어가며 1부. 어른들은 모르는 우리들만의 비밀 그럼 언제 놀아? 나 그냥 놀고 싶은데! 우리들 수영장은 놀이터? 아니 전쟁터! 4등 나의 마음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 벌새 난 당신을 알아요 영주 2부. 세상에 감추어진 중요한 진실 살인의 의미 논픽션 다이어리 찬란하게 빛나는 한강의 기적 괴물 유령이 된 한 지붕 세 가족 기생충 예술의 의미 직지코드 3부. 기록, 그 너머의 역사 우리말 지킴이, 그 현장 속으로 말모이 그때 그 시절, 암흑 같았던 우리의 역사 남산의 부장들 너무나 나약했지만, 너무나 정의로웠던 택시운전사 1987년, 6월의 깃발 속으로 1987 4부. 인간의 탐욕이 만든 재난 해충, 아니? 사람 잡는 기생충 연가시 극한의 생존, 달리는 무덤에서 살아남기 설국열차 좀비보다 더 무서운 기묘한 가족 삽질하네, 우리 모두 삽질 5부. 손잡고 가야 할 길 신의 세상에 비친 인간 세상의 천태만상 신과 함께 우리들의 평범한 영웅 엑시트 ‘함께하는 것’이 가진 힘 나의 특별한 형제 여자로 살아가다 82년생 김지영 부록 한국독서문화연구소 우리 영화 연구팀이 선정한 도서 50선우리 영화 20편을 통해 살펴보는 한국 사회 현주소 다양한 시각과 비판적 사고를 길러주는 영화 속 세상 읽기 영화는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미디어 중 하나이다. 영화에는 다양한 우리 사회의 모습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여러 인간 군상의 민낯이 담겨있다. 이 책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영화가 얼마나 그 사회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는지, 현대 사회의 잃어버린 가치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지, 사회적 문제에 대한 담론 형성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우리의 아픈 역사를 얼마나 책임감 있게 충실히 담아내고 있는지 등을 기준으로 청소년들에게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한국영화 20편을 엄선해놓았다. 다큐멘터리, 코믹, 재난, 드라마, 판타지, 역사 등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영화는 청소년들이 오락거리 영화 감상에서 세상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갖춘 비평가로 한 걸음 나아가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영화 속 인물을 분석하고 핵심 장면을 소개한 후 그 장면에 담긴 가치를 설명하는 형식으로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교과 과정과 연계된 질문들로 구성되어있는 활동지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토론 논술 자료로 실제 수업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영화관 스크린에서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보는 언택트 시대, 영화 감상이 아닌 비평가의 시각으로 영화 속 세상 바라보기 1895년 프랑스에서 세계 최초로 영화가 상영된 이후 현대인들에게 영화는 삶의 일부분이 되었다. 가족, 친구들, 연인들이 만나서 영화를 보는 것은 자연스러운 우리 일상의 모습이다. 영화는 오락거리에서 나아가 문학과 예술을 넘나들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영화를 관람하는 환경 또한 영화관 스크린에서 TV, 모니터, 스마트폰 등으로 점점 다양해져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도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영화는 짧은 시간 동안 강력한 힘을 가진 대중적 매체로 자리 잡았다. 영화는 창작이라는 프레임 안에 우리 사회의 실제 모습과 숨겨진 이면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 군상의 민낯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사춘기 아이들의 고민, 사회적 문제와 재난, 인간의 본능, 아픈 역사, 우리말과 예술의 가치 등 다양한 주제의 우리 영화 20편을 엄선해놓았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영화의 내용을 소개하고, 인물을 분석한 후 영화 속 핵심 장면에 담긴 가치를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흥미 위주의 오락거리로 영화를 찾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영화 감상자에서 한 걸음 나아가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비판적 사고를 지닌 비평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우리들〉, 〈벌새〉, 〈괴물〉, 〈택시운전사〉, 〈설국열차〉, 〈82년생 김지영〉…… 청소년기에 익혀야 할 올바른 가치관을 제시해주는 한국 영화 20편 2016년에 출간된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2019년에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어 많은 이슈를 낳았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본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페미니즘’이라는 시각으로 영화를 재단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남자와 여자의 대결에 초점을 맞추는 페미니즘 영화가 아닌 한 사람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 사람과 주변 사람들의 성장 과정을 그린 휴먼드라마로 바라보고 있다. 또 2019년에 개봉한 조정석, 윤아 주연의 영화 〈엑시트〉에서는 취업준비생인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청년 실업’이라는 현대 사회가 만들어낸 사회 문제를 또 다른 개념의 재난이라고 시사하고 있다. 책은 이 영화를 유독가스에 뒤덮인 도심에서 살아남기라는 재난 상황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재난 영화의 공식인 영웅과 악인의 대결, 주인공의 희생정신보다 짠내 나는 현실과 실감 나는 시대상을 보여주는 한 편의 인간극장이라고 평한다. 이처럼 한 편의 영화를 보면서도 그 영화 속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아정체감이 형성되는 청소년 시기의 아이들은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연령, 학업, 시간,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제한되는 것이 많다. 이러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미디어인 영화는 이들에게 다양한 세상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매개체이다. 영화를 통해 사회 문제를 공유하고, 그와 연관된 자신의 삶에 관심을 가지며, 추구해야 할 가치에 대해 생각할 때 이들은 앞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비판적 시각과 논리적 사고를 길러주는 교과 연계 토론·논술 활동 실제 수업에 활용하기 좋은 추천 영화 및 추천 도서 수록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 신화를 해석하여 학교 및 도서관 등 교육 현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우리 신화 읽기》를 저술한 CURI(가톨릭대학교 한국독서문화연구소)에서 이번에는 ‘우리 영화 연구팀’을 구성해 이 책을 집필했다. 전작에 실린 활동지는 교육 현장에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이번 책에서도 실제 수업에 활용하기 좋은 질문들로 구성된 ‘교과 연계 토론 논술 활동지’를 실어놓았다. 각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와 상응하는 국내외 영화 48편, 추천 도서 50선 또한 청소년들의 세상을 보는 다양한 시각과 비판적 사고를 길러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마음이 통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좋게 할 수 있는 일이지요. 특히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마음이 통한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마음은 보이지가 않아 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서로 오해도 하고 싸우기도 합니다.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말이지요. 영화 〈우리들〉은 누구나 겪었던 사춘기의 아픔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그 당시는 아픔이 너무 크고 힘들어서 견디기 힘들지만 아픔의 정서는 우리가 이겨내야 할 과제이며 그 아픔은 성장하는 힘이 됩니다. - 〈그럼 언제 놀아? 나 그냥 놀고 싶은데! 우리들〉 중에서 노동자들의 피땀으로 경제가 성장하면서 나라의 살림이 나아졌습니다. 이처럼 한강의 기적을 일으킨 주역은 노동력을 제공한 국민들입니다. 국민에 의해 국가는 성장했고, 그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의무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고도성장을 위해 국민 보호라는 국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노동자의 피땀은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되어 현대사회에 남습니다. 사회비판적 시각을 영화에 담아내는 봉준호 감독의 세 번째 영화 〈괴물〉은 한국의 눈부신 성과이자 그림자인 한강, 그곳에 괴물이 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 〈찬란하게 빛나는 한강의 기적 괴물〉 중에서 ‘프랑스 국립도서관은 직지를 보관하는 곳이지 보여주는 곳이 아니다.’ (……) 그리고 더 황당한 것은 이 다큐멘터리의 배후가 누구인지 궁금해하며 어떤 세력이 있다고 짐작하는 그들의 태도입니다. 그래서 프랑스 국립도서관은 ‘직지는 한국과 프랑스 사이에 매우 민감한 사안이기에 〈직지코드〉 제작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노골적으로 밝힙니다.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으로 추정되는 직지 원본을 갖고 있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의 태도는 이상하기만 합니다. 직지의 원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자랑하기에도 바쁠 텐데 숨기다니요. 프랑스 국립도서관은 왜 제작진의 배후가 있다고 의심하는 것일까요? 그들은 도대체 무엇이 두렵기에 직지를 꽁꽁 감추려고 하는 걸까요? - 〈예술의 의미 직지코드〉 중에서
2024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진학바이블
캠퍼스멘토 / 한승배, 오승열, 이정임 (지은이) / 2023.06.19
50,000
캠퍼스멘토
청소년 자기관리
한승배, 오승열, 이정임 (지은이)
일반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부터 대학별 특성화고 특별전형, 대학별 재직자 특별전형까지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대입 전형을 총정리 했다. 학생부 생활기록부의 변화, 영역별 평가요소와 유의사항, 영역별 관리방법들을 한눈에 정리하여 성공적인 대입의 지름길을 제시한다. 또, 특성화고의 다양한 진학 케이스를 고려하여 재직자 특별전형을 완벽 분석하고, 선취업후진학 Q&A로 학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만 쏙쏙 골라 담았다. PART1. 대입 전형 및 학교생활기록부 알아보기 Ⅰ. 대입 전형 알아보기 1. 대입전형 제도 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른 대입 전형 변화 나. 대입 전형 유형 다. 학생부와 모의고사 등급 비교로 보는 수시 · 정시 지원 비교 라. 대입 전형 유형 안내 1) 학생부 교과 전형 2) 학생부 종합 전형 3) 논술 전형 4) 실기/실적 위주 전형 5) 수능 위주 전형 마. 대입 지원 전형 유의 사항 Ⅱ. 학교생활기록부 알아보기 1. 학교생활기록부 개요 가. 2023~2027학년도별 학교생활기록부 변화 나. 학교생활기록부 항목별 평가 요소 다. 학교생활기록부 영역별 입력 가능 최대 글자수 라. 학교생활기록부 입력 유의사항 마. 학교생활기록부 특기사항 유의사항 2. 학교생활기록부 영역별 관리방법 가. 인적 · 학적사항 나. 출결상황 다. 창의적 체험활동 라. 교과학습발달상황(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포함) 마.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PART2. 특성화고 특별전형 및 재직자 특별전형 알아보기 Ⅰ. 특성화고 특별전형 알아보기 1. 특성화고 특별전형 개요 가. 2023학년도 대입 일정 나. 2023학년도 특성화고 특별전형 개요 다. 2023학년도 대입 특성화고 특별전형 유형별 모집인원 비교 라. 수도권 수시 전형별 선발 방법 및 전형요소 반영비율 마. 수도권 정시 전형별 선발 방법 및 전형요소 반영비율 바. 국공립 수시 전형별 선발 방법 및 전형요소 반영비율 사. 국공립 정시 전형별 선발 방법 및 전형요소 반영비율 아. 면접 실시 대학 자.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적용 대학 차. 수시 학생부 교과전형 운영 대학 카.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 운영대학 타. 정시 서류 반영 대학 파. 실기/실적 전형 운영 대학 Ⅱ.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특별전형(선취업 후 진학) 알아보기 1.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특별전형 개요 가.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특별전형 모집인원 나 2024학년도 전형별 선발 방법 및 전형요소 반영 비율 다. 면접 실시 대학 2.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특별전형 지원 A to Z 가. 재직자 전형 관련 오픈채팅방 및 커뮤니티 가입 나. 지원 자격 확인 다. 학교생활기록부Ⅱ 다운 및 내신 산출 라. 지원 대학 후보군 정리 마. 면접 준비 바. 수시 원서 접수 및 면접 참여 사. 합격 확인 아. (수시에 불합격하였을 경우) 정시 모집 지원 3. 선취업 후진학 Q&A PART3. 대학별 주요 전형 분석 및 결과 정리 Ⅰ. 서울 주요 대학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광운대학교 국민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동국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삼육대학교 상명대학교 서강대학교 서경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성대학교 한양대학교 홍익대학교 Ⅱ. 경인 주요 대학 가천대학교 가톨릭대학교 경기대학교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아주대학교 인하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Ⅲ. 제2캠퍼스 주요 대학 건국대학교(글로벌) 고려대학교(세종) 단국대학교(천안) 상명대학교(천안) 연세대학교(미래) 중앙대학교(안성) 한국외국어대(글로벌) 한양대학교(ERICA) 홍익대학교(세종) Ⅳ. 국공립 주요 대학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국립공주대학교 국립인천대학교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정북대학교 제주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Ⅴ. 수도권 대학 강남대학교 대진대학교 수원대학교 신한대학교 안양대학교 용인대학교 을지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PART4.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전문대학 진학 정보 1. 2024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개요 2. 주요 전공분야별 모집인원 계획 현황 3. 2024학년도 전문대 대입 일정 4. 취업이 잘되는 전문대 분야 정보(2024년 전형 기준) 5. 전문대학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정보 6. 취업률이 높은 전문대 정보 7. 한국폴리텍대학(기능대학) 정보 8. 전공대학 정보 9.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과정 부록 1.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모의 서류평가 자료 모음 2. 대입 면접 대비 자료 모음 3. 전국 특성화고등학교 학과별 기준학과 정보 안내[기획배경] 1. 특성화고 대학 진학률은 취업률을 역전할 정도로 계속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특성화고 대학 진학정보는 턱없이 부족함. 2. 특성화고 대입정보 부족으로 진학 상담이 어렵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스펙트럼이 워낙 다양해 개개인의 진학 전략 수립이 어려움. 3. 특성화고 진학 관련 자료를 일일이 찾다보니 효율이 떨어짐. ▶ 특성화고 맞춤형 대입전형, 핵심정보를 수록한 도서 필요 [핵심 포인트] 1. 특성화고 맞춤형 대입 전형 가이드 일반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부터 대학별 특성화고 특별전형, 대학별 재직자 특별전형까지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대입 전형을 총정리 했습니다. 2. 학교생활기록부 변화부터 관리법까지, 이해도 UP! 학생부 생활기록부의 변화, 영역별 평가요소와 유의사항, 영역별 관리방법들을 한눈에 정리하여 성공적인 대입의 지름길을 제시합니다. 3. 재직자 특별전형 완벽 분석 특성화고의 다양한 진학 케이스를 고려하여 재직자 특별전형을 완벽 분석하고, 선취업후진학 Q&A로 학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만 쏙쏙 골라 담았습니다. 4. BONUS 대입을 위한 부록 3가지 - 학종 대비 모의 서류 평가 자료 모음 - 대입 면접 대비 자료 모음 - 특성화고 학과별 기준학과 정보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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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 / 박상률 (지은이) /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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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박상률 (지은이)
서해문집 청소년문학 4권. 청소년문학의 물꼬를 튼 작가 박상률의 작품이다. 박상률 작가는 한국 ‘청소년문학의 시작점’이라 불리는 소설 <봄바람>으로 성장기를 거친 모든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고, 광주 5·18민주화운동 이야기를 다룬 소설 <너는 스무 살, 아니 만 열아홉 살>과 <나를 위한 연구>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1980년 5월 광주에서 일어났던 ‘5·18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하고, 광주 외곽에서 딸기농사를 짓는 광민이네 가족을 주인공으로 삼아, 역사와 소설의 절묘한 조화를 잘 보여 준다. 특히, 작가가 직접 당시 보았던 딸기밭 풍경을 묘사해 감성을 자극하고, 실제 나붙었던 ‘경고문’과 ‘호소문’ 등을 그대로 인용함으로써 읽는 이들에게 마치 당시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1 쥐 사냥꾼 찐돌이 2 봄의 소리들 3 독 안에 든 쥐 신세 4 딸기농사 5 헬리콥터 6 딸기와 농구공 7 찐돌이와 농구를! 8 짜장면 9 찐돌이, 뱀에 물리다 10 뱀독 11 봄날의 내력 12 딸기 장수 아버지 13 호소문 14 나, 비형이오 15 통행금지 16 경고문 17 아버지는 어른인께 18 수로에 처박힌 찐돌이 19 휴교 20 찐돌아! 찐돌아! 해설 작가의 말1980. 5. 18. 딸기 같은 우리, 그리고 이웃들 이야기! 서해문집 청소년문학 네 번째 책이자, 청소년문학의 물꼬를 튼 작가 박상률의 신작! 박상률 작가는 한국 ‘청소년문학의 시작점’이라 불리는 소설 《봄바람》으로 성장기를 거친 모든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고, 광주 5·18민주화운동 이야기를 다룬 소설 《너는 스무 살, 아니 만 열아홉 살》과 《나를 위한 연구》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쉽게 잊을 수 없는, 잊어서도 안 되는 우리 역사의 슬픈 장면입니다. 그때 나 역시 그 도시의 딸기였습니다. 이제 막 스무 살 조금 더 먹은 젊은이였지요. 돌이켜보니 내 친구들, 이웃들도 모두 딸기였습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이 작품은 1980년 5월 광주에서 일어났던 ‘5·18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하고, 광주 외곽에서 딸기농사를 짓는 광민이네 가족을 주인공으로 삼아, 역사와 소설의 절묘한 조화를 잘 보여 준다. 특히, 작가가 직접 당시 보았던 딸기밭 풍경을 묘사해 감성을 자극하고, 실제 나붙었던 ‘경고문’과 ‘호소문’ 등을 그대로 인용함으로써 읽는 이들에게 마치 당시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사방 천지를 다 막고 있구먼. 오만 디가 다 통행금지여.” 중학교 1학년 광민이는 농구와 ‘찐돌이’를 좋아한다. 찐돌이는 집 창고에 있는 쥐를 잡기 위해 아버지가 데리고 온 진돗개다. 그리고 찐돌이는 광민이의 가장 친한 친구다. 둘은 등굣길을 함께하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농사를 짓는 딸기밭에도 함께 나간다. 매년 봄이면 광주 시내에 나가 농사지은 딸기를 파는 아버지가 이번에는 딸기를 판 돈으로 광민이가 갖고 싶어 한 농구공을 사 준다. 그리고 그다음 날, 다시 딸기를 팔러 광주 시내로 나갔던 아버지는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다. 시내에서 일어난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투입된 군인들이 바리케이드를 쳐 놓고 ‘통행금지’ 명령으로 광주 시내를 벗어나지 못하게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버지는 시위 도중 다친 사람들을 돌보는 병원에서 일을 돕기도 하고 헌혈을 하기도 한다. 한편 광민이는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지는 바람에, 어머니를 도와 딸기밭에도 가고 아버지를 찾으러 바리케이드까지 가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콩 볶는 소리’가 난다. 그것은 총소리였다. 그날 밤 찐돌이는 광민이 아버지를 찾으러 나갔다가 군인들이 쏜 총에 맞아 죽은 것이다. 그리고 그다음 날 통행금지가 풀려 아버지는 집으로 돌아온다. 딸기밭과 통행금지 딸기 같던 사람들에게 닥친 악몽! 이 책은 한국 현대사에서 악몽이라고 일컬을 만한 ‘5·18민주화운동’을 다룬다. 하지만 이 책에는 당시 군인들이 들이닥쳐 시민과 학생 들을 향해 총을 쏘고 칼로 찌르며 ‘사람 사냥’을 벌이던 그 참혹한 모습이 등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런 악몽과 같은 모습과 상반되는 봄날 딸기밭과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러면서도 이 작품에는 당시 악몽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장치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바로 당시 실제로 나붙었던 ‘경고문’과 ‘호소문’ 등이다. 작가는 그 이유로 “딸기 몇 송이 얘기만 들어도 그해 봄날을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작가의 이야기처럼 독자들은 이 책에서 그때 그 딸기밭과 군홧발에 짓밟히던 광주 시민들의 아픔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광민이는 찐돌이가 입에 물고 온 종이 한 장을 읽어 보았다.선량한 광주 시민 여러분!불순분자들의 꼬임에 넘어가지 마시고수상한 말이나 난폭한 짓을 행하는 이가 있으면가까운 경찰서나 군 당국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선량한 시민? 불순분자? 수상한 말? 난폭한 짓? 신고?’광민이는 종이에 쓰인 말들이 아주 낯설었다. 특히 ‘불순분자’라는 말이 알쏭달쏭했다. 멀리 산 쪽에서 까마귀 울음 소리가 들려오고, 마을 쪽에서 이장이 확성기를 켜고 방송을 시작하는 소리가 났다.“에, 에! 이장입니다.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방송하는 것은….”이어 확성기에선 계엄 당국의 높은 자리에 있다는 어떤 사람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광주 일원은 5월 27일 새벽 계엄군의 진입으로 질서를 회복하고 있습니다.계엄군은 이날 새벽 신속한 작전을 펼쳐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한 가운데 난동자들을 제압하였습니다…. 찐돌이가 창고 앞에서 아침 내내 낑낑대며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다."찐돌아. 왜 그랴?"광민이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실전 수학올림피아드 1400 : 대수 놀이터
나무와늘보 / 고봉균 지음 /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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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늘보
청소년 과학,수학
고봉균 지음
2008년 출간된 의 제2판. 문제와 풀이를 수록하여 증보한 후 분야별 5권으로 분할하여 펴낸 책이다. 문제만 수록된 기존의 도서와는 다르게 풀이를 추가로 수록하여 새롭게 펴냈다.I 문제편 1 중급문제 꾸러미 1 꾸러미 2 꾸러미 3 꾸러미 4 꾸러미 5 꾸러미 6 꾸러미 7 꾸러미 8 꾸러미 9 꾸러미 10 2 고급문제 꾸러미 1 꾸러미 2 꾸러미 3 꾸러미 4 꾸러미 5 꾸러미 6 꾸러미 7 꾸러미 8 꾸러미 9 꾸러미 10 꾸러미 11 꾸러미 12 꾸러미 13 꾸러미 14 꾸러미 15 II 풀이편 1 중급문제 꾸러미 1 꾸러미 2 꾸러미 3 꾸러미 4 꾸러미 5 꾸러미 6 꾸러미 7 꾸러미 8 꾸러미 9 꾸러미 10 2 고급문제 꾸러미 1 꾸러미 2 꾸러미 3 꾸러미 4 꾸러미 5 꾸러미 6 꾸러미 7 꾸러미 8 꾸러미 9 꾸러미 10 꾸러미 11 꾸러미 12 꾸러미 13 꾸러미 14 꾸러미 15 III 부록: 도구사전 1 정리 1.1 논리 1.2 다항식 1.3 부등식 1.4 함수와 수열 2 표기법과 기호이 시리즈는 "엠제곱 실전 수학올림피아드 1400 중학생 중/고급 문제편"의 제2판으로, 문제와 풀이를 수록하여 증보한 후 분야별 5권으로 분할하여 펴낸책. 앞서 출판된 제1판에는 문제만 들어있고 문제의 풀이는 간략히 요약된 형태로 인터넷 까페(xMO)를 통해 제공했었음.
손오공 논술 고 1
신원문화사 / 박광서 엮음 / 200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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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학습
박광서 엮음
'독서'와 '글쓰기, 논술' 그리고 '교과 학습'의 중요한 3가지 부분으로 구성하여 삼위일체식 학습이 가능한 논술 교재이다. 언어 영역이나 사회 영역 등에서 풍부한 읽을거리를 선정하였으며, 실전 유형에 맞춘 모의테스트를 통해 논술 실력을 다질 수 있다. 또한, 바르게 빨리 읽는 이해속독 훈련으로 논술을 완벽하게 정복할 수 있도록 하였다.제1장 황소개구리와 우리말 그 여자네 집 잊지 못할 윤동주 제2장 용소와 며느리 바위 나의 소원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제3장 두꺼비 연적을 산 이야기 봄봄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제4장 유배지에서 본낸 편지 구운몽 유재론 기미독립선언서 제5장 기미독립선언서 삼대 동국신속삼강행실도 삼대 요로원야화기 정답 및 해설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진로수업
맘에드림 / 고영심, 고지연, 김기정, 김준호, 성윤미 (지은이)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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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드림
청소년 인문,사회
고영심, 고지연, 김기정, 김준호, 성윤미 (지은이)
2022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선정작. 세상에는 수많은 직업이 있다. 그중 자기와 맞는 직업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우리 청소년들이 살아갈 세상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빅데이터, 기후변화 등과 함께 예전보다 빠르게 옛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이 나타날 것이다. 이 책은 그림책을 통해 일의 의미부터 일하는 이유는 물론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직업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작가의 말 · 4 PART 1 나는 어떤 사람일까? 1장 진정한 '나'와 마주하기 · 12 《나만의 박물관》 ┃ 《파랗고 빨갛고 투명한 나》 2장 공부는 왜 해야 할까? · 22 《행복한 가방》 ┃ 《조선 제일 바보의 공부》 ┃ 《공부는 왜 하나?》 3장 꿈과 직업이 필요한 이유 · 32 《매튜의 꿈》 ┃ 《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4장 어떤 일을 해야 행복할까? · 40 《리디아의 정원》 ┃ 《진정한 챔피언》 ┃ 《아델라이드》 ┃ 《난 나의 춤을 춰》 정보 우리가 일하는 진짜 이유 · 50 PART 2 나는 커서 어떤 일을 할까? 1장 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 · 62 《빵이 되고 싶은 토끼》 ┃ 《프레드릭》 2장 진로 선택, 어떻게 해야 할까? · 72 《노를 든 신부》 ┃ 《내가 잘하는 건 뭘까》 3장 일은 꼭 해야 할까? · 82 《다다다 다른 별 학교》 ┃ 《괜찮아 아저씨》 4장 성격 유형에 맞는 직업 · 94 《정치가 소피아의 놀라운 도전》 ┃ 《달려!》 정보 나에게 딱 맞는 직업 찾기 · 102 PART 3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1장 내 안에 숨은 잠재력 끌어내기 · 116 《위대한 건축가 무무》 ┃ 《린드버그 하늘을 나는 생쥐》 2장 좋아하는 것을 잘하는 방법 · 124 《홈런을 한 번도 쳐 보지 못한 너에게》 3장 일의 가치와 보람에 대해서 · 134 《치과 의사 드소토 선생님》 ┃ 《곰과 피아노》 ┃ 《알레나의 채소밭》 4장 자신감은 어떻게 키울까? · 142 《너는 어떤 씨앗이니?》 ┃ 《가시가 없다면》 ┃ 《쑥쑥》 ┃ 《너는 특별하단다 4》 ┃ 《나는 나의 주인》 정보 잠재력은 어떻게 키울까? · 152 PART 4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할까? 1장 의사소통을 잘하는 방법 · 164 《이파라파냐무냐무》 ┃ 《고민 해결사 펭귄 선생님》 ┃ 《미움》 2장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 · 174 《파란 의자》 ┃ 《아트와 맥스》 3장 협업이 꼭 필요한 이유 · 184 《헤엄이》 4장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정신 · 192 《빨간 벽》 ┃ 《슈퍼 토끼》 ┃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 정보 불확실한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 · 200 PART 5 미래 사회, 어떤 직업이 남아 있을까? 1장 미래 사회와 직업의 변화 · 212 《맡겨 주세요》 ┃ 《삼거리 양복점》 2장 사라진 직업과 새로운 직업 · 224 《꿈의 자동차》 ┃ 《미래가 보인다!》 ┃ 《요슈코 마을의 보물, 지렁이 프랑크》 3장 인공지능 시대의 노동력 · 236 《대답 없는 AI》 ┃ 《엄마 로봇이 고장 났나 봐요!》 ┃ 《로봇 소스》 4장 100세 시대, 새로운 직업 · 244 《100 인생 그림책》 ┃ 《나는 [ ] 배웁니다》 ┃ 《허튼 생각》 ┃ 《그래도 꼭 해 볼 거야!》 정보 미래를 함께할 새로운 직업 · 254 부록 · 258 참고자료 · 264 이 책에 소개된 그림책 목록 · 266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그림책을 읽으며 진로를 탐색하는 청소년 교양서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살아갈 세상은 부모 세대가 살아온 세상과 달리 예전보다 빠르게 옛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이 나타날 것이다. 직업도 생명이 있기 때문에 산업 구조가 변할 때마다 사라지거나 생겨나기 때문이다. 세계 경제 포럼이 발표한 ‘직업의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까지 약 7,500만여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2025년에는 인공지능과 로봇, 자동화 기술이 전체 업무의 52퍼센트 이상을 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은 자신의 진로를 어떻게 탐색하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어떻게 찾아야 할까?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진로수업》은 청소년의 진로 교육에 관심이 많은 교사 다섯 명이 함께 모여, 청소년들이 그림책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동시에 진로를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담은 교양서다. 이 책은 그림책을 통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와 직업을 탐색할 수 있게 도와준다. 진로는 앞으로 살아가야 할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나아가는 과정을 뜻한다. 하지만 아직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알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너무나 막연하게 느껴지는 게 현실이다. 반면 그만큼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도 여러 개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중 어떤 길을 선택하고, 어떻게 나아갈지 그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 하나하나가 바로 진로 탐색이다. 궁극적으로 이 책은 스스로 삶의 주인공으로서 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하며 한 발 더 나아가 10년, 20년 뒤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림책을 통해 진로 탐색과 직업의 세계를 알아보자!” 현직 교사들이 전하는 청소년 진로의 현재와 미래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진로수업》은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앞으로 살아가야 할 삶의 방향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총 5부로 구성했다. 그 안에는 나에 대해 알아가는 것을 시작으로,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직업 가치관, 일의 가치와 보람,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 미래 사회의 유망 직업 등을 살펴보고, 각 주제와 관련 있는 그림책을 가려 뽑아, 총 51권의 그림책을 소개한다. 1부 ‘나는 어떤 사람일까?’에서는 ‘나’의 취향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나의 정체성을 알아보고, 직업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2부 ‘나는 커서 어떤 일을 할까?’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중 직업으로 선택했을 때의 장단점을 알아보고, 내가 흥미를 갖는 분야와 성격에 맞는 직업군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그 과정에서 내가 생각하는 직업의 가치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3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에서는 좋아하는 것을 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시간, 일의 가치와 보람에 대해 살펴본다. 더불어 미래의 직업을 위한 목표를 어떻게 세울 것인지, 그 목표를 위해 내가 어떤 계획을 실행해야 하는지를 알아본다. 4부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할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알아본다. 그중 의사소통의 중요성과 협업이 필요한 이유,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5부 ‘미래 사회, 어떤 직업이 남아 있을까?’에서는 미래 사회와 직업의 변화,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이 책은 100세 시대, 사회의 변화와 과학기술의 변화 등에 맞물려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그 삶 속에서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고 싶은지,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등을 깊이 고민하며 진로를 탐색하게 도와준다. “다가올 미래, 일하지 않고 살면 안 되나요?” 불확실한 미래, 꿈을 찾아가는 십대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은 진로가 아닌, 진학에 맞춘 갑갑한 현실 속에서 살아간다. 공부해야 하는 이유와 목적을 잃은 채, 그저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공부한다. 하지만 그런 때일수록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왜냐하면 진로에 대한 고민 없이 진학을 하게 되면, 내 적성과 능력과 상관없는 직업을 선택할 수도 있다. 먼저 진로에 대해 잘 알기 위해서는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 내가 흥미 있는 것 등을 통해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청소년들이 꿈과 진로에 대한 고민 없이 ‘평범한 회사원이 되고 싶어요’, ‘건물주가 되고 싶어요.’, ‘하고 싶은 일이 없어요’ 등의 답변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직업을 그저 돈을 버는 생계의 수단으로 바라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이 흥미와 관심을 가진 일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것 중 어떤 진로를 선택하면 좋을지 여러 자료를 근거로 조언한다. 덕분에 청소년들은 그림책을 읽으며 나를 만나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 알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꿈과 미래,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Upgrade Math 업그레이드 수학 수학 2 (상) - Level Basic
씨실과날실 / 강순식 지음 / 2014.01.01
12,000
씨실과날실
청소년 학습
강순식 지음
교육 현장에서 얻은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기본서 업그레이드 수학-수학 II 를 내놓게 되었다. 수학 II의 개념과 문제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순차적으로 꾸준히 공부해 나가면, 학교내신 성적 향상과 수능 대비 및 각종 시험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I 집합과 명제 1 집합의 연산법칙 1-1 집합과 원소 1-2 집합의 포함관계 1-3 집합의 연산 1-4 집합의 연산법칙과 원소의 개수 ·연습문제 01 2 명제 2-1 명제와 조건 2-2 명제 p-->q 2-3 명제의 역, 이, 대우 2-4 필요, 충분, 필요충분 조건 ·연습문제 02 II 함수 3 함수 3-1 함수 3-2 함수의 그래프 3-3 여러가지 함수 3-4 합성함수 3-5 역함수 ·연습문제 03 4 이차함수의 활용 4-1 일차함수 4-2 이차함수의 최대·최소 ·연습문제 04 5 유리함수와 무리함수 5-1 유리함수 5-2 무리함수 ·연습문제 05 III 수열 6 등차수열업그레이드 수학-수학 II 를 대한민국의 사랑하는 학생들에게 드립니다. 학생들을 지도하고 수학을 접한지 수십여 년간 수학의 매력과 학문의 즐거움에 대하여 어떻게 쉽게 전달할수 있을지에 대하여 깊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수학은 대학 입시에 중요하게 자리하고 있는 과 목이기에 어떻게 해야 쉽게 학생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를 연구하였습니다. 교육 현장에서 얻은 노 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기본서 업그레이드 수학-수학 II 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수학 II의 개념과 문제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순차적으로 꾸준히 공부해 나가면, 학교내신 성적 향상 과 수능 대비 및 각종 시험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 개념·핵심 요점 각 대단원의 첫머리에, 필수적으로 기억해 두어야 할 공식이나 법칙, 정리 등의 핵심적인 학습 요점을 간결하게 요약 제시하였습니다. 2 보기·유제 문제 각 단원의 개념과 요점 설명 후 보기 문제를 통하여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알아보고 유제문제에서는 꼭 알아야 할 문제들을 수록하여 내신 성적과 수능 등 기타 다른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 다. 3 기본(내신 출제 유형)·업그레이드(출제 예상) 문제 기본 문제는 기본 개념을 충실하게 익히고 기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한 문제들로 구성하였습니다. 업그레이드 문제는 기본 문제의 심화된 문제들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수능이나 각종 시험에 실력을 향 상시킬 수 있도록 어떠한 문제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연습 문제 각 대단원별로 알아야 할 핵심문제들을 구성하여 복합적으로 출제한 내신 예상 문제를 힌트와 함께 수록하여, 학교 내신의 문제 유형 및 수능 대비에 대한 적응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업그레이드 수학의 차별점은 이것입니다.! 업그레이드 수학은 문제 별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체계적인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개념설명-보기문제-기본문제-유제문제-UPGRADE문제-연습문제 순으로 각 단원마다 6개 단계로 숙 지할 수 있도록 방대한 양의 문제를 담고 있어 문제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업그레이드 수학으로 여러분들의 꿈을 이룰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신발 멀리 차기
창비교육 / 서형오 (지은이) / 2021.09.30
10,000
창비교육
청소년 문학
서형오 (지은이)
현직 교사로서 오랫동안 아이들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 생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불안하고 불완전한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목소리와 일상을 생동감 있는 언어로 세밀하게 담아내었다. 재치 있는 표현과 발랄하고 상징적인 묘사에 깃든 시인의 따뜻한 마음이 오롯이 느껴지는 시편들이 공감을 자아내며 청소년들의 마음에 진실하게 가닿는다. 이 시집은 ‘2020 원북원부산’ 청소년 부문 최종 후보 도서로 선정되었던 『급식 시간』(소요유, 2019) 이후 2년 만에 새롭게 펴내는 서형오 시인의 두 번째 청소년시집이자 ‘창비청소년시선’의 서른일곱 번째 권이다.제1부 비빔밥 잔치 우리들의 착한 식단 글짓기 다리 떠는 버릇 운동장에서 신발 멀리 차기 은행 신발 시험 증후군 도끼로 연필 깎기 하루살이 비린내 현상 그림자 별별 별 비빔밥 잔치 손톱 콘센트 미용실에서 요산 문학관에서 꽃다발 제2부 싸움과 싸움 심부름 집 손 연필 코로나에게 안전거리 싸움과 싸움 변비 아빠 구두 짭짤한 말맛 계약금 설거지하는 아빠 이사 바지 주머니 김해 고모 할머니 허리띠 싸늘한 여름 어떤 계산법 아빠의 폐 닮은꼴 새벽 제3부 빙하 장례식 새 그리움 태풍 플라스틱 나뭇잎 용수철 돌부리의 시 문자 메시지 새끼 고양이에 대한 예의 단발령 빙하 장례식 아파트 꽃을 사는 일 거미의 오해 역원근법 묵언 수행을 하라고요? 엄마 생각 멸치볶음 어떤 수업 해설 시인의 말“더 멀리 날아가려고 길을 닦는 중” 상실의 아픔을 따스하게 감싸는 희망과 위로의 시 2016년 『문예연구』 가을호에 「가지나물 사발을 들고」 외 3편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온 뒤 부산 지역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해 온 서형오 시인의 청소년시집 『신발 멀리 차기』가 ‘창비청소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현직 교사로서 오랫동안 아이들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 생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불안하고 불완전한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목소리와 일상을 생동감 있는 언어로 세밀하게 담아내었다. 재치 있는 표현과 발랄하고 상징적인 묘사에 깃든 시인의 따뜻한 마음이 오롯이 느껴지는 시편들이 공감을 자아내며 청소년들의 마음에 진실하게 가닿는다. 이 시집은 ‘2020 원북원부산’ 청소년 부문 최종 후보 도서로 선정되었던 『급식 시간』(소요유, 2019) 이후 2년 만에 새롭게 펴내는 서형오 시인의 두 번째 청소년시집이자 ‘창비청소년시선’의 서른일곱 번째 권이다. 청소년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따뜻한 손길 오랜 세월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해 온 만큼 청소년을 바라보는 시인의 눈길은 자상하기 그지없다. 시인은 아이들에게 다가가 무릎을 낮추어 눈높이를 맞추고, 쉽게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아이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들여다보면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빠짐없이 짚어 낸다. 신발 멀리 차기 놀이를 하다가 문득 별거 중인 엄마 아빠를 생각하면서 “아빠의 마음도/별거 중인 엄마한테/깨금발로 뛰어갔으면 좋겠다”(「신발 멀리 차기」)는 아이의 간절한 바람을 새겨듣거나, “암세포들을 데리고/닿을 수 없는 곳으로 간 엄마” 생각에 “매일 눈물 밥을 짓는”(「은행」) 아이의 슬픔을 헤아려 본다. 다리를 심하게 떠는 아이에게는 “스스로 터득했다는 비법”(「다리 떠는 버릇」)을 알려 주기도 하고, “시험 때만 되면/가슴이 울렁울렁/한 시간에 한 번꼴로/꼭 지퍼를 내려야 하는”(「시험 증후군」) 아이의 불안한 마음까지 세심하게 읽어 낸다. 1 공부를 끄고 쉬고 싶음! 2 생각을 켜고 살고 싶음! ―「콘센트」 전문(35쪽) 머리털은 꼬박꼬박 잘도 자라는데 공부 실력은 왜 자라지 않는 걸까? 공부 실력도 꼬박꼬박 잘 자라서 덥수룩한 걱정을 시원히 깎았으면 좋겠다 ―「미용실에서」 전문(36쪽) 아이들의 속내까지 들여다보는 섬세한 시선 이 시집에는 유독 결손 가정의 아이들이 자주 등장한다. 그러나 부모가 없거나 엄마 아빠가 별거 중인 환경에서도 아이들은 “외로움을/건너”(「꽃다발」)가며 꿋꿋하게 지낸다. 암으로 일찍 세상을 떠난 엄마가 밉기는 해도 “미움의 겉껍질”을 벗겨 내고 “희디흰 그리움”만 간직한 채 애써 마음을 달랜다. “아빠 엄마가/낡은 집 문짝처럼/삐거덕거릴 때마다/나와 동생들은 자꾸 달달거리”(「싸늘한 여름」)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오히려 “흩어진 엄마 아빠 마음을/어떻게 다시 모을 수 있을까?”(「계약금」) 곰곰 궁리해 본다. 멀리 떨어진 신발 한 짝을 주우러 깨금발로 뛰어가면서 생각한다 아빠의 마음도 별거 중인 엄마한테 깨금발로 뛰어갔으면 좋겠다 잠시 높은 곳 먼 데에 갔다가 땅으로 내려온 신발을 찾으러 가듯이 엄마를 만나러 갔으면 좋겠다 ―「신발 멀리 차기」 부분(16쪽) 때로는 어려운 집안 형편을 헤아려 스스로 마음을 다독일 줄도 안다. “아빠 일이/뜻대로 되지 않아” 좁은 집으로 이사 와 “형과 한방에서/짬짜면처럼 지내게 되었”지만 “이까짓 추위는/우리가 발산하는 열에/힘을 못 쓸” 것이라면서 “그래도 뭐, 괜찮다”(「이사」)고 의젓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나무가 자라면/그늘도 넓어지듯이”(「엄마 생각」) 아이들은 그렇게 시련을 이겨 내고 온전히 성장해 나간다. 집 맡겨 빌린 돈 사업하는 친구한테 죄다 떼이고 공사판을 다니는 우리 아빠 낮엔 보험 일 밤엔 고깃집 알바를 하는 우리 엄마 끙끙대는 우리 집 낑낑대는 나 ―「변비」 부분(49쪽) 나무가 자라면 그늘도 넓어지듯이, 더듬더듬 삶을 읽어 가며 청소년이라고 해서 마냥 철부지 어린아이만은 아니다. 가끔은 어른 못지않게 생각이 깊다. 평생 농사를 지어 온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을 보며 “아주 오래 쓴 연필”(「손 연필」)이라는 생각에 닿기도 하고, “우리는 거울 속에 비친/잘난 얼굴만 봐서는 안 되고/육안으로 자기 몸을/구석구석 살펴야 한다는 것”(「다리 떠는 버릇」)을 알아채기도 한다. 또 부모님의 욕심에 눌리지 않고 스스로 원하는 바를 “움츠리지 않고”(「그림자」) 당당히 말할 용기를 내 보기도 한다. 심지어 “내가 꼭두새벽까지/웹툰이며 유튜브를 보고/학교에 와서는 졸면서/허투루 보내는 하루가/하루살이에게는/백 년의 시간”(「하루살이」)이라는 자못 놀라운 깨달음에 이르기도 한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은 아주 오래 쓴 연필 논밭이라는 종이에 평생 곡식을 기르는 한 가지 일로 이력서를 쓰느라 뭉툭하게 닳고 갈라진 것 ―「손 연필」 전문(45쪽) 그런가 하면 지구 온난화로 세계 곳곳에서 사라져 가는 빙하를 애도하는 ‘빙하 장례식’에 관한 신문 기사를 보면서 “지구의 체온”과 “늘어난 이산화 탄소”와 “뒤죽박죽인 기후”(「빙하 장례식」)를 생각하며 기후 위기를 고민하고 환경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기도 한다. 이렇듯 아이들의 관심은 비단 학교생활이나 가족에 그치지 않고 사회 문제로까지 퍼져 나가며,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은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 그렇게 청소년들은 “일제히 노를 저어서/허공을 밀고 나가”(「새」)며 “오늘도 더듬더듬/삶을 읽는다”(「어떤 수업」). 나는 공장에서 태어나 방방곡곡에서 가벼이 소용되다가 버려지면 그때 북태평양의 섬으로 가서 앨버트로스의 배 속에 누워 둥둥 둥둥 유유자적할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불로장생할 것이다 ―「플라스틱」 전문(75쪽) 어른이 되어도 시를 읽는 세상 서형오 시인은 고등학교에서 국어와 문학을 가르치는 교사이다. 그렇기에 아이들에게 시를 읽는 습관을 들여 주고 싶은 마음이 남다를 만하다. 시인은 “해마다 수업 시간에 읽을 시 일 년 치를 한 번에 인쇄하여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고”(시인의 말) 함께 시를 읽는다고 한다. 아마 시인 자신을 가리키는 것이겠지만, 「비린내 현상」에 등장하는 선생님처럼 수업 시간마다 아이들과 함께 시를 읽는 즐거움을 누리며 살아간다. 시인의 바람대로 이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어도/시를 읽게”(「비린내 현상」) 된다면 세상은 좀 더 아름다워질 것이라 믿는다. 여러분! 비린내 현상 알아요? 생선 가게에 오래 머물면 옷에 비린내가 배죠 수업 시간마다 이렇게 시를 구경하면 시에서 나는 향기가 생각에 배어 어른이 되어도 시를 읽게 되죠 우리는 안다 선생님 고집을 물로 가신다 해도 굳게 버틸 비린내를 ―「비린내 현상」 부분(28-29쪽) 중학교 다닐 때까지축구를 하던 형은운동이 적성이 안 맞아진로를 바꾸는 바람에나도 아는 문제를 못 풀 때가 있다그래도 형은뭐, 괜찮단다좀 돌아서 가면 된단다바람을 가득 넣은 공처럼더 멀리 날아가려고길을 닦는 중이란다―「닮은꼴」 부분 그러나 오늘은 내가 꽃을 받는 날넓은 운동장 앞에 이르렀을 때나에게 말을 건넵니다졸업 축하해!너는 외로움을 건너갈 수 있어!그러고는 문장 끝에마침표를 찍듯셀카를 찍습니다 ―「꽃다발」 부분
우리가 공부를 결심해야 하는 이유
예담Friend / 양현 외 지음 / 201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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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Friend
청소년 학습
양현 외 지음
SKY, 이른바 명문대 합격생들이 ‘어떻게’ 공부했는지를 넘어 ‘왜’ 공부했는지를 보여준다. 명문대 합격생들이 어느 순간, 어떤 이유로 공부를 시작했는지 각양각색의 사연을 들어보고 분석하기 위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여섯 명의 저자들이 나섰다. 저자들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명문대 합격생 100인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그들이 풀어놓은 공부 동기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면밀하게 분석했다. 그 결과, 명문대 합격생들의 공부 동기는 다음의 네 가지 유형 중 하나에 빠짐없이 속한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자신의 꿈을 추구하기 위해(Type 01 꿈 추구형), 자신이 처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Type 02 환경 극복형), 다른 사람과 경쟁하거나 그를 모방하기 위해(Type 03 경쟁 모방형), 단기간 내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Type 04 단기 목표 성취형)서가 바로 그것이다.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공부 동기를 깨닫고 실제로 공부를 시작할 독자들을 위해 명문대 합격생들은 여섯 개의 카테고리로 나뉜, 독특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일 만한 다양한 공부 방법을 제안한다. 이 책을 통해 명문대 합격생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공부 동기를 찾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참고한다면 훨씬 더 쉽고 빠르게 ‘진짜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다.Prologue 두근두근거리는 공부이기를 Part 1 진짜 공부의 시작, 공부 동기 _왜 공부 동기인가? 01 우리는 왜 공부 동기를 말하나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공부 동기에 주목하라 공부 동기는 공부의 본질이다 자기 자신과 잘 맞아야 가장 좋은 공부 동기다 공부 동기에 원칙은 없다 다른 사람의 공부 동기는 최선의 자극제다 02 나만의 공부 동기를 찾아라 책상 앞에 앉기까지 ‘공부 동기 5단계’ 공부 동기를 찾아나가는 과정 공부 동기의 네 가지 유형 03 나에게 맞는 공부 동기는 무엇일까 Part 2 공부 동기에 집중하라 _명문대 합격생 20인 심층 인터뷰 Type 01 꿈 추구형 ‘그날’이 불러온 기적 _신동윤(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12학번) 엄마, 전 인형이 아니에요 _정윤진(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11학번) 게임 폐인의 달콤한 공상 _유진호(고려대학교 경영학과 10학번) 꿈이 가져온 긍정 에너지 _이인혜(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11학번) 어느 교통사고의 바람직한 후유증 _조은찬(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12학번) 쉬어가기 01 명문대 합격생의 스트레스 해소법 Type 02 환경 극복형 비극 속에서 건져낸 짜릿한 희극 _강현준(고려대학교 경영학과 07학번) 기적 = Σ열망 _윤영주(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11학번) 시골 소년, 전국 0.2%를 찍다 _이재욱(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 11학번) 공부는 나의 인센티브 _한민욱(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10학번) 도피하지 말고, 도피를 준비하자 _박경환(고려대학교 환경보건학과 12학번) 쉬어가기 02 명문대 합격생에 대한 편견 Type 03 경쟁 모방형 두근두근 그 남자, 나를 공부하게 만들다_ 이지윤(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08학번) 아버지의 성적표, 선생님의 말 한마디 _최준영(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09학번) 가족들이 있어 가능했던 ‘공부의 탄생’ _채병진(서울대학교 경영학과 12학번) 부정적인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바꿔준 그 사람 _권나연(고려대학교 사회학과 10학번) 1003호 공부방 _이수혜(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11학번) 쉬어가기 03 명문대 합격생의 학창 시절 애장품 BEST 7 Type 04 단기 목표 성취형 계단을 오르다 _오현주(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11학번) 나만의 레이스를 펼쳐라 _김상연(고려대학교 인문학부 12학번) 동네를 휘젓던 말썽꾸러기의 연세대 입성기 _백지현(연세대학교 행정학과 10학번) 아까워서, 꽂혀서, 두고 보라고! _장세희(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10학번) 공부행 티켓을 손에 쥐기까지 _이가윤(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11학번) 쉬어가기 04 명문대 합격생의 말, 말, 말 Part 3 공부 동기를 극대화하라 _명문대 합격생들의 특별한 공부법 01 스터디 플래너 휴식이 있는 플래너 _이채림(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 09학번) 전략이 있는 플래너 _엄호정(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11학번) 평가가 있는 플래너 _박원정(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10학번) 피드백이 있는 플래너 _추휘서(고려대학교 경영학과 12학번) 스터디 플랜, 나는 이렇게 세웠다 02 필기 예쁘고 화려한 필기 _김현준(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 09학번) 핵심이 돋보이는 필기 _손연지(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 11학번) 한 권으로 끝내는 필기 _박경진(고려대학교 경영학과 10학번) 가끔은 장난스러운 필기 _하종환(연세대학교 수학과 09학번) 필기, 나는 이렇게 했다 03 암기 꼼꼼한 암기 비법, 플래시 카드 _김보미(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12학번) 틈새 시간 공략, 녹음기 활용법 _박용우(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09학번) 확실한 암기 보장, 선생님 되기 _진동일(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10학번) 04 성취감 활용 시간을 모아라, 스톱워치 _정세미(고려대학교 경영학과 10학번) 열정을 모아라, 다 쓴 펜 _심규덕(서울대학교 간호학과 11학번) 05 마인드 컨트롤 공부할 힘이 나는 일기 쓰기 _김진호(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10학번) 유혹을 극복하는 버킷리스트 _강서영(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11학번) 06 문제 풀이 언어 영역 문제 박살내기 _홍우석(연세대학교 치의학과 11학번) 수리 영역 문제 박살내기 _손상협(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10학번) 외국어 영역 문제 박살내기 _윤송이(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12학번) Epilogue 명문대 합격생 100인 명단평범한 학생 100인을 명문대로 이끈 공부 동기의 힘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어떻게(HOW)’가 아닌 ‘왜(WHY)’다! 과연 무엇이 SKY, 이른바 명문대 합격생들을 책 앞으로 이끌어 기꺼이 공부를 하게 만들었을까? 고된 공부의 끝은 ‘명문대 합격’이라는 달콤한 열매로 모두 똑같지만, 거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은 각각 저마다의 특별한 사연이 있다. 소위 명문대 합격생들의 특별한 공부법을 담은 책은 지금까지 수도 없이 많이 출간됐다. 이러한 책들은 주로 그들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 공부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하지만 『우리가 공부를 결심해야 하는 이유』(양현, 강혜진, 장진석, 박경진, 박용우, 손상협 지음, 예담프렌드)는 그들이 ‘어떻게’ 공부했는지를 넘어 ‘왜’ 공부했는지를 보여준다. 공부의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이며, 과정보다 중요한 것은 그 과정에 이르도록 만든 ‘공부 동기’인 것이다. 명문대 합격생들의 공부는 겉보기에는 서로 많이 달라 보이나 그 속은 깜짝 놀랄 만큼 비슷하다. 바로 공부에 ‘동기’가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 동기가 스스로에게 와 닿았기 때문에 공부를 하면서 설레고, 몰입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사실 공부 동기가 지닌 힘은 단순히 공부의 재미를 찾아주는 선에서 그치지 않는다. 명문대 합격생들이 공부 동기를 찾았던 순간과 성적이 상승했던 순간을 비교해보면 손쉽게 그 답을 발견할 수 있다. 공부 동기가 성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이다. 공부의 결과만을 중시하는 교육 풍토에서, 공부의 본래 의미를 깨닫고 ‘진짜 공부’를 하려면 그 무엇보다 자신만의 공부 동기를 발견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명문대 합격생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공부 동기를 찾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참고한다면 훨씬 더 쉽고 빠르게 ‘진짜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꿈일까, 환경일까, 경쟁일까, 단기 목표일까 공부 머리를 탓하기 전에 공부 동기 찾아 실천에 옮긴 명문대 합격생들의 진솔한 이야기 명문대 합격생들이 어느 순간, 어떤 이유로 공부를 시작했는지 각양각색의 사연을 들어보고 분석하기 위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여섯 명의 저자들이 나섰다. 저자들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명문대 합격생 100인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그들이 풀어놓은 공부 동기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면밀하게 분석했다. 그 결과, 명문대 합격생들의 공부 동기는 다음의 네 가지 유형 중 하나에 빠짐없이 속한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자신의 꿈을 추구하기 위해(Type 01 꿈 추구형), 자신이 처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Type 02 환경 극복형), 다른 사람과 경쟁하거나 그를 모방하기 위해(Type 03 경쟁 모방형), 단기간 내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Type 04 단기 목표 성취형)서가 바로 그것이다. Type 01. 꿈 추구형 - 꿈이 가져온 긍정 에너지_ 이인혜(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삼수라는 긴 터널을 지나 지금의 학교에 입학한 인혜. ‘꿈’이라는 자신의 공부 동기를 발견하기 전까지 인혜는 굉장히 힘든 시절을 보내야만 했다. 인혜는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 때문에 공부를 했고, 그 마음은 인혜를 옥죄고 또 옥죄었다. 쉼 없이 공부를 해보기도 하고, 정신과 치료도 받아봤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어주진 못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그 꿈을 위해 공부를 함으로써 놀라운 변화가 시작됐다. (본문 44~49쪽) Type 02. 환경 극복형 - 기적 = Σ열망_ 윤영주(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운동선수가 꿈이었던 영주. 운동에 소질이 있어 촉망받는 유망주였던 영주의 꿈은 한순간 찾아온 부상으로 산산조각이 났다. 그런 영주에게 남은 건 공부뿐이었지만, 현실은 막막하기 그지없었다.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고1, 영주의 모의고사 성적은 평균 6등급 정도였다. 더 이상 물러날 곳조차 없는 상황, 영주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숙 학원에 등록하고, 15,000개의 수학 문제를 푸는 등 배수진을 친다. 그리고 자신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를 받아들었다. (본문 65~69쪽) Type 03. 경쟁 모방형 - 가족들이 있어 가능했던 ‘공부의 탄생’_ 채병진(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학창 시절 내내 공부를 하면서 그다지 큰 스트레스 없이 서울대에 합격한 병진이. 병진이는 그 이유가 ‘가족’ 때문이라고 당당히 이야기한다. 깔끔하게 노트 필기를 하고, 시험 기간이면 늘 100% 이상 집중했던 연년생 누나는 병진이의 첫 번째 라이벌이자 롤 모델이 되어주었다. 병진이는 그런 누나를 보면서 진짜 공부가 무엇인지 깨달은 것은 물론, 공부의 진정한 재미까지 발견할 수 있었다. (본문 98~101쪽) Type 04. 단기 목표 성취형 - 공부행 티켓을 손에 쥐기까지_ 이가윤(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가윤이는 정말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저 친구들과 노는 일이 가장 좋았고, 그게 전부였다. 책상 위에는 그 흔한 참고서나 문제집이 단 한 권도 없었다. 전교 400명 중에 간당간당한 200등. 말 그대로 딱 중간인 학생이었다. 그러다가 불현듯 변화의 계기가 찾아왔다. 일본 여행을 보내주는 학교의 프로그램. 일본에 꼭 한 번 가고 싶었던 가윤이는 이를 목표로 삼아 그때부터 진짜 공부를 시작했다. (본문 137~141쪽) 스터디 플래너 작성법부터 과목별 문제 풀이법까지 공부 동기를 극대화시켜줄 명문대 합격생들의 특별한 공부법 이야기 자신만의 공부 동기를 발견해 진짜 공부를 하게 된 명문대 합격생들은 그 공부법 또한 남달랐다. 진짜 공부를 시작하게 만들어준 것은 공부 동기지만, 이 같은 공부 동기를 극대화시켜주고, 계속 공부할 수 있게끔 해준 것은 바로 자신만의 공부법이기 때문이다.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공부 동기를 깨닫고 실제로 공부를 시작할 독자들을 위해 명문대 합격생들은 여섯 개의 카테고리로 나뉜, 독특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일 만한 다양한 공부 방법을 제안한다. 그중 첫 번째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저 하루 일과를 확인하는 정도로만 사용하는 스터디 플래너. 하지만 명문대 합격생들은 스터디 플래너를 자신만의 방식에 따라 일목요연하게 작성하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두 번째는 학생 100명이 있다면 100가지 스타일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필기법. 명문대 합격생들은 필기만으로도 성적 향상 및 수업 집중력 등 공부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자신이 공들여 필기한 노트를 거리낌 없이 공개한다. 세 번째는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까다롭게 생각하는 암기법. 고전적인 플래시 카드 활용법부터 스스로 선생님이 되어 설명하는 방법까지 명문대 합격생들은 자신들만의 독특한 암기법을 알려준다. 네 번째는 이런 공부법이 있었을까 싶은 성취감 활용법. 명문대 합격생들은 스톱워치를 사용해 실제로 공부한 시간을 계산하고, 공부하면서 다 쓴 펜을 차곡차곡 모아 자신만의 공부 동기로 활용하고 있었다. 다섯 번째는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인 마인드 컨트롤.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하면서 동시에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명문대 합격생들은 일기를 쓰거나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 마지막으로는 언어, 수리, 외국어 각 과목별 문제 풀이법. 어떤 방법을 사용해 어떤 과정을 거쳤을 때 가장 효율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는지 명문대 합격생들만의 노하우를 전해준다. 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제부터 진짜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가도 자기 자신도 모르게 다짐이 무너질 수 있기 마련이다. 그럴 때마다 공부에 관해 새로운 시선으로 접근한 이 책이 다시 한 번 ‘공부 결심’을 할 수 있도록 주춧돌이 되어줄 것이다. [추천의 글]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껏 두 아이들에게 “공부 좀 해라!”라고 다그쳤던 날들을 진심으로 반성했다. - 유진영(고2,대학생 학부모)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아이 스스로 그 동기를 발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도와줄 작정이다. - 한정애(중1,중3 학부모) 이 책에 나오는 형과 누나들처럼 되기 위해 이제부터라도 내가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봐야겠다. - 이호재(광진중학교 3학년) 공부의 결과보다는 과정이, 과정보다는 동기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비로소 ‘진짜 공부’를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 장승욱(광양고등학교 2학년) 제대로 된 교육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던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여러 가지 공부법을 접하고 시도해볼 수 있다. 그리고 때로는 그 정도가 지나쳐 오히려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많은 학생들이 인지 발달에 치우진 조기 교육과 소위 스파르타식 사교육 속에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그 과정 속에서 너무나 자연스럽게공부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공부를 싫어하니 당연히 잘될 리가 없다. 따라서 진짜 문제는 공부하는 방법이 아니라 공부를 받아들이는 학생의 마음, 즉 ‘공부 동기’이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공부 동기에 주목하라' 중에서 공부 동기는 또한 공부의 본질이기도 하다. 공부란 원래 새로운 것을 배우는 행위이므로 공부하는 주체가 공부 그 자체에서 흥미를 느껴야지만 바람직한 공부라 할 수 있다. 과연 우리나라의 중고등학생들 중 공부에 재미를 느끼는 학생이 몇이나 될까.오래전부터 우리나라 학생들은 대학 입시에만 매달려 기계적으로 공부하며 공부의 재미를 잃어버린 채 공부의 본질마저 망각하고 있다. 기계적인 공부는 효율이 현저히 떨어지기 마련이다.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하다 보니 책상 앞에 오랫동안 앉아 있기만 할 뿐 이해력과 집중력은 그 시간에 비례하지 않는다. 단순히 노력만 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절대 이길 수 없다. 따라서 명확한 공부 동기를 갖고 공부한다는 것은 공부의 본래 의미를 찾는 길이자, 진정한 공부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공부 동기는 공부의 본질이다' 중에서
나도 로맨스가 필요해
우리교육 / 세라 오리어리 버닝햄 지음, 한경희 옮김 / 20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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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
청소년 인문,사회
세라 오리어리 버닝햄 지음, 한경희 옮김
우리 청소년 교양 나ⓔ太 시리즈. 이성에 대한 궁금증이 깊어지는 10대 청소년들에게 데이트를 어떻게 하는지, 이성 친구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등등 연애를 하고 우정을 쌓는 데 꼭 필요한 충고들을 생생하게 이야기한다. 이 책을 본 소녀들은 여러 연애 상황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10대 소녀가 궁금해 할 수 있는 여러 부분들을 그녀들의 눈높이에서 알 수 있도록 친절하게 이야기해 준다. 연애를 한번 해 보고 싶은데 어쩔 줄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서 성숙한 연애란 어떤 것이고 이성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는 것이 좋은지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딱딱한 지침 형식이 아니라 실질적인 연애 이야기를 보여 주면서 실제 상황에서 겪게 되는 여러 상황을 대입해서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수줍거나 다른 걱정으로 인해 연애를 못 하거나 막상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르지만 마땅히 상의할 곳을 찾지 못하는 소녀들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알게 되고, 책을 통해 해서는 안 되는 것과 선을 지킬 수 있는 방법도 알 수 있다.들어가기 멋진 소년의 세계에 온 걸 환영합니다 4 1장. 소년에 관한 기초 지식 12 2장. 여러분의 남자친구는 어떤 유형일까? 26 3장. 사랑에 빠졌을 때 40 4장. 첫 데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규칙과 데이트 게임의 나머지 규칙 62 5장. 문제의 핵심 : 사랑과 연애 106 6장. 자기주장을 표현해라 : 선 긋기 130 7장. 외부 간섭 : 친구, 부모님, 그 밖의 요인들 146 8장. 그냥 친구 대 남자친구 176 9장. 이별은 힘들어 188 10장. 다시 시작하기 202 졸업장 210지혜롭고 멋진 연애를 꿈꾸는 소녀들에게 권한다 남자애들은 왜 저럴까?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얘들이 왜 이럴까 싶을 때 이 책을 펼쳐 보자! 그 애가 날 좋아할까? 그 애는 왜 성룡에 미쳐 있는 걸까? 그저 친구가 되고 싶을 뿐이라는 말은 도대체 무슨 뜻일까? 도대체 왜 머리를 그렇게 덥수룩하게 하고 다니는 걸까? -본문 중에서 나답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길러 주는 우리교육 청소년 교양 나ⓔ太 시리즈 아홉 번째 책 《나도 로맨스가 필요해》는 이성에 대한 궁금증이 깊어지는 10대 청소년들에게 데이트를 어떻게 하는지, 이성 친구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등등 연애를 하고 우정을 쌓는 데 꼭 필요한 충고들을 생생하게 이야기한다. 이 책을 본 소녀들은 여러 연애 상황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10대 소녀가 궁금해 할 수 있는 여러 부분들을 그녀들의 눈높이에서 알 수 있도록 친절하게 이야기해 준다. 연애를 한번 해 보고 싶은데 어쩔 줄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서 성숙한 연애란 어떤 것이고 이성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는 것이 좋은지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딱딱한 지침 형식이 아니라 실질적인 연애 이야기를 보여 주면서 실제 상황에서 겪게 되는 여러 상황을 대입해서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수줍거나 다른 걱정으로 인해 연애를 못 하거나 막상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르지만 마땅히 상의할 곳을 찾지 못하는 소녀들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알게 되고, 책을 통해 해서는 안 되는 것과 선을 지킬 수 있는 방법도 알 수 있다. 10대 소녀를 위한 연애 사전 《나도 로맨스가 필요해》 《나도 로맨스가 필요해》는 10대 청소년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랑과 연애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연애를 통해 심한 고통에 빠지지 않고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처음 이성을 사귈 때 서툴고 잘 모를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하나씩 설명하고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랑이나 성에 관련된 도서들이 주로 성교육 부분에 치중하고 있는 것에 반해, 이 책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서로의 관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언을 주고 있다. 청소년들이 사랑하고 연애를 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여기면서 이 책 저자는 이성에 관한 관심과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총 10개 장을 통해 관심을 가진 이성에게 표현하고, 사귀게 되었을 때 주변 사람과의 관계나 둘 사이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것들과 주의해야 할 점들을 친절하게 알려 준다. 특히 10대 소녀의 눈에서 궁금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면들을 시의적절하게 제시하면서 유쾌하게 풀고 있어 어렵지 않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다. 데이트는 어떻게 하고, 에티켓은 어떤지, 어른들과 관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키스는 어떻게 하는지, 관계는 어떻게 지속할 수 있는지, 서로 배려하고 함께 지낼 수 있는 좋은 방법들은 무엇이 있는지, 폭력적인 상황에 처하게 될 때 대처하는 방법 등 이성 간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 주고 함께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도 생각할 수 있게 한다. 연애 만세! · 소년에 관한 기초 지식 · 여러분의 남자친구는 어떤 유형일까? · 사랑에 빠졌을 때 · 첫 데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규칙과 데이트 게임의 나머지 규칙 · 문제의 핵심 : 사랑과 연애 · 자기주장을 표현해라 : 선 긋기 · 외부 간섭 : 친구, 부모님, 그 밖의 요인들 · 그냥 친구 대 남자친구 · 이별은 힘들어 · 다시 시작하기 이 책은 크게는 연애에 대해서 다루고 있지만 특별히 여성의 시각에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남자애들이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을 할 때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여러 또래 남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보여 주고, 어떤 스타일의 남자애들이 나에게 맞을지 가볍게 테스트도 해 볼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연애에서 중요한 부모님과의 관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고 서로 완전히 다른 존재인 두 사람이 함께 인생을 나누기 위해 무엇을 배려하고 어떤 점을 유념해야 하는지 여러 사례와 함께 제시하고 있다. 또한 연애를 하면 겪을 수 있는 바람 피우기나 양다리 등 상대방을 속이고 힘들게 하는 것들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저자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이야기해 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연애를 통해 이별을 맛보더라도 다시 힘을 내고, 이별이 한층 더 성숙하는 기회가 된다는 점을 여러 가지 이유를 통해 이야기해 주고 있다. 남녀 간의 차이로 인해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여러 행동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남녀 인터뷰이가 여럿 등장해서 도와 준다. 이를 통해 어렴풋이 알고 있던 이성의 특징들을 좀 더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게 된다.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두려움 없이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멋진 연애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남자애들은 정말 왜 이럴까? 이 책은 ‘남자들의 솔직한 이야기’, ‘유명인의 말’, ‘내 남편의 한마디’, ‘남자들의 솔직한 이야기’ 등 여러 코너들을 통해서 10대 소녀들이 남자들에 대해서 궁금하게 생각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항들을 이야기해 준다. 더불어 이성간에 서로 배려하고 주의해야 할 점들을 세세하게 알려 준다. 분위기를 띄워 줄 수 있는 여러 음악들을 소개하고, 함께할 수 있는 활동들도 많이 소개해 준다. 데이트를 할 때도 꼭 알아야 할 것들과 멋진 친구와 그렇지 않은 친구들을 구별할 수 있는 기술도 세심하게 알려준다.Q 남자는 모두 손을 안 씻는 걸까, 아니면 내 남동생만 그런 걸까?A 우리도 보통은 손을 씻는다. 아주 급할 때만 빼고. 우리는 여자와 다르다. 우리는 서서 오줌을 눈다.Q 왜 남자들은 여자 앞에서 울지 않으려고 하지?A 우리는 남자 앞에서 우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 누구 앞에서든 울지 않는다. Q 정말 남자에게는 여자의 성격보다 외모가 더 중요할까?A 멋진 성격은 외모보다 더 중요하지만, 어차피 성격이 맘에 들면 외모도 더 매력적으로 보일 거라고 생각한다. - 소년에 관한 기초 지식 중에서 동등한 입장을 유지하는 열쇠는 이중적인 잣대를 버리는 것이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여자에게 허용하지 않는 건 남자에게도 허용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여러 사람과 데이트하는 것은 여러 사람과 자는 것과는 아주 다르다는 것을 기억해라. 사람들이 다르게 얘기한다면, 그건 아마도 자신의 데이트 방식에 확신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게다가 자신의 데이트 상황에 대해 자기 자신만큼 잘 아는 사람은 없다. - 문제의 핵심 : 사랑과 연애 중에서 이런 속담이 있다. “첫술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시도하고, 또 시도해라.” 데이트도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여러분이 꿈에 그리던 남자를 만나지 못하거나 연애가 잘 풀리지 않아도, 포기하지 마라. 또 시도해라. 데이트도 학습 경험이고, 헤어진 사람을 잊기 힘들어도, 일단 한번 해 보면 다음에는 더 잘 할 수 있다. - 다시 시작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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