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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 AM 미적분 (2019년)
비상교육 / 비상교육 편집부 (지은이)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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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청소년 학습
비상교육 편집부 (지은이)
1 수열의 극한 01 수열의 극한 02 급수 2 미분법 0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미분 04 삼각함수의 미분 05 여러 가지 미분법 06 도함수의 활용(1) 07 도함수의 활용(2) 3 적분법 08 여러 가지 함수의 부정적분 09 여러 가지 함수의 정적분 10 정적분의 활용
성공하는 10대의 시간관리와 공부방법
평단(평단문화사) / 유성은.유미현 지음 / 200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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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평단문화사)
청소년 학습
유성은.유미현 지음
아버지와 딸이 함께 쓴 청소년들의 시간관리와 각 과목 별 학습법을 담은 책. 아버지인 유성은씨는 효과적인 시간관리와 목표관리, 자기관리 방법에 대해서 쓰고 있으며, 딸인 유미현씨는 국어, 영어, 수학 등 각 과목별로 핵심 내용을 체크하는 법과 복잡한 문제를 간단명료하게 파악하는 법 등, 현직교사로서 체득한 실질적인 공부방법 등을 소개한다. 기존에 출간되었던 책의 개정판이다.서 문 Part 1 가치 있는 인생을 위하여 특별한 인생을 원한다면?11 / 행복한 자화상 그리기?16 / 희망의 문을 열어라?21 / 나만의 신념 키우기?25 / 농부의 법칙을 배워라?30 / 인격을 갈고 닦자?35 / 부지런하고, 부지런해라?40 Part 2 효과적인 시간관리를 위하여 시간의 중요성?47 / 시간의 가치와 잠재력?52 / 습관의 벽을 무너뜨려라?59 / 목표를 설정하고 달려라?64 / 우선순위를 결정하자?69 / 시간표를 잘 짜는 기술?74 / 자투리 시간, 분을 관리하라?79 / 수첩을 활용하라?84 Part 3 효과적인 자기관리를 위하여 집중력 높이기?91 / 서두르는 버릇 고치기?95 / 미루는 버릇 고치기?101 / 효과적인 자기관리법?106 / 꼭 알아두어야 할 독서법?111 / 올바른 건강 관리?116 / 감정에 흔들리지 마라?120 / 효과적인 하루 운영법?124 /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자?129 / 거절의 법칙?134 Part 4 성적이 쑥쑥 오르는 공부방법 공부해도 성적은 왜 안 오를까??141 / 잘못된 공부습관 바로잡기?145 / 나의 자신감 체크하기?149 / 나의 자아상 체크하기?154 /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하려면?158 / 개인차에 따른 공부방법?163 / 학습계획표 작성법?167 / 과목별 공부방법?172 Part 5 공부습관을 바꾸자 오답노트의 작성과 활용?201 / 나에게 적합한 공부장소?205 / 학교 수업시간의 중요성?212 / 암기력을 키워라?218 / 공부에만 집중하자?223 / 참고서?문제집 잘 고르기?229 / 자투리 시간 활용하기?234 / 싫은 과목을 정복하려면?238 Part 6 방법을 알면 공부가 즐겁다 예비중학생의 겨울방학?247 / 독서가 중요하다?252 / 시험 대비 전략 세우기?262 / 서술형 시험에 대비하자?270 / 특목고를 위한 공부방법?273 / 공부에 도움 되는 생활의 지혜?278 / 시험불안, 이렇게 대처하라?291‘시간 전문가’인 아버지가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 ‘현직교사’인 딸이 들려주는 핵심학습 키워드 이 책은 한국 최초의 ‘시간관리 전문가’ 유성은 교수와 그 딸인 유미현 선생이 10대들에게 전하는 ‘시간관리’와 ‘공부방법’이다. 유성은 목사는 최초의 ‘시간관리 전문가’답게 굳은 신념과 비전으로 목표를 향해서 돌진하여 ‘큰 인물’이 되었던 공자, 콜럼버스, 프랭클린, 헨델 등의 인물들을 소개하며 자신의 경험과 산지식을 통하여 시간관리 철학을 펼친다. “정신을 한 곳에 집중시키면 신伸과 같은 존재가 된다”는 공자의 말을 인용하며 공부를 잘하려면 ‘양’보다는 ‘질’이며 “단 5분만이라도 집중해서 공부하고 책을 읽어라!”고 당부한다. 또한 ‘물리적 시간’와 ‘기회’를 적절히 활용해서 시간의 지배자가 되어 공부는 물론이고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주인공이 될 것을 청소년들에게 권하고 있다. 또한 주체적인 삶을 위한 7가지 습관, 건전한 나를 키우는 10가지 습관, 자신감 키우는 법, 매력과 개성 키우는 법,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위한 15가지 습관, 성급한 성격을 고치는 방법, 공부를 미루는 습관 고치기, 추상적인 목표를 구체적으로 고치는 방법 등 구체적으로 자신의 잘못된 공부습관을 바로잡고 올바른 목표 설정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유미현 선생은 시간관리, 목표관리, 자기관리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던 아버지 유성은 교수와 달리, 각 과목별 학습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국어, 영어, 수학 등 각 과목별로 핵심 내용을 체크하는 법과 복잡한 문제를 간단명료하게 파악하는 법 등, 현직교사로서 체득한 실질적인 공부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논술형 시험에 대비하는 공부방법, 특목고를 위한 공부방법, 시험에 대비한 계획 등에 대해서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 중요한 것은 시간의 ‘양’이 아니라 시간의 ‘질’! 시간관리 전문가 유성은 교수는 “큰 인물이 되려면 먼저 가슴 속에 큰 희망과 위대한 비전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본문에는 69일 만에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 최초의 자동차를 발명한 헨리 포드, 남이 2년에 걸쳐서 할 수 있는 일을 2주 안에 모두 처리했던 나폴레옹, 22일 만에 53곡의 메시아를 작곡했던 헨델 등을 소개하며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향해서 집중해서 노력했던 위인들의 예를 든다. 또한 “미국 예일대학을 졸업한 학생 중 목표를 지닌 3%의 졸업생이 목표가 없던 97%의 졸업생의 수입의 합계보다 높았다”고 언급하면서 목표를 지닌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성공에 있어서 차이를 보이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중요한 것은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다. ● 10대의 ‘시간관리’와 ‘공부방법’이 평생을 좌우한다 유성은 교수는 “시간관리는 예술이다”, “시간관리는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분기점이다”라면서 시간을 잘 관리하지 않고서는 결코 공부를 잘할 수도, 인생에 성공할 수도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본문에서는 자신감 키우는 법,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위한 15가지 습관, 성급한 성격을 고치는 방법, 추상적인 목표를 구체적으로 고치는 방법, 자투리 시간 활용법 등 효과적인 시간관리와 목표관리, 자기관리 방법에 대해서 효과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각 꼭지마다 “지금 당장 고쳐야 할 나쁜 습관 3가지는 무엇인가?”, “이번 달에 가장 중요한 목표는 무엇인가?” 등 ‘삶의 발전을 위한 질문’란을 두어 청소년 스스로 자신을 반성하고, 개선하여 지금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유발시킨다. 또한 8개 국어에 능통한 이상면 서울대 법학부 교수를 예로 들면서 누구든 하루에 30분씩 어학연습에 투자하면 몇 년 후 어학의 대가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버스나 전철을 움직이는 도서관이 되게 하라”, “외출할 때 항상 작은 책 2권을 가지고 다녀라”, “화장실에서 월간지를 읽거나 ‘시’와 ‘단어’ 등을 외워라” 권하면서 자투리 시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등도 다채롭게 소개하고 있다. ● 현직교사 유미현 선생님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학습방법 공개! 이 책의 공동 저자인 유미현 선생은 현직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터득한 공부방법을 소개한다. 열심히 공부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 IQ는 중간 정도로 동일한데 3등하는 학생과 45등 하는 학생의 차이는 무엇일까 등 학생 개개인의 성향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효과적인 공부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다음은 유미현 선생님이 각 과목별로 무엇에 주안점을 두어서 공부해야 하는지 체크해본 것이다. ※ 국어 - 핵심 내용과 주제 찾는 연습법, 논설문?설명문?시?수필?고전문 등 장르별 국어공부법 ※ 영어 - 단어장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문장구조 파악하는 연습, 독해문제에서 주제를 찾는 연습, 말하기, 듣기, 쓰기 연습법 ※ 수학 - 기본공식을 단순 암기하지 않고 답이 나오기까지의 전 과정 이해하기, 복잡한 문제를 단순 명료하게 푸는 법, 자신에게 약한 부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 국사, 세계사 - 시대적 흐름 파악하기, 교과서를 훌륭한 참고서로 삼기 ※ 자연과학-호기심과 의문 갖기, 물리나 화학 공식 이해하기, 일상생활과 연관지어 생각하기 ● 시험에 철저히 대비하는 계획과 실천! ‘시험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고 부르짖지만, 대학 입학시험, 졸업후 취직시험, 승진시험, 자격증 취득 등 평생 우리를 따라다니는 것이 어쩌면 ‘시험’일지 모른다. 이 책의 저자 유미현은 바로 청소년기에 바람직한 공부습관이 인생에 닥쳐올 모든 시험을 대비하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음을 주장하고 있다. 철저한 시험에 대한 대비와 노력 없이는 결코 좋은 성적을 낼 수 없지만, 무엇보다 능률적인 공부방법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시험 2주일 전, 1주일 전의 계획, 시험 전날 핵심적으로 체크해야 할 사항 등 꼼꼼히 진단하며, 수능시험 당일 시험을 치르면서 지켜야 할 ‘수능시험을 위한 10계명’도 제시하여 눈여겨볼 만하다. 또한 과학고나 외국어고등학교 등 특목고를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공부에 도움이 되는 음악, 효과적인 졸음 퇴치법 등도 소개한다.
고등학교 국어쌤이 알려주는 중학생의 인생문장
덤보 / 기라성 (지은이), 이새미 (그림) /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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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기라성 (지은이), 이새미 (그림)
출간 이후 많은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사랑받은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할 중학생의 인생문장>의 후속편으로, 저자가 선별한 11개의 ‘인생문장’을 중심으로 작가와 작품을 소개한다. 저자는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국어 공부를 하는 경험을 십분 살려 아이들의 학습을 돕고, 나아가 독서에 흥미를 불어넣는 유쾌한 방식으로 고전을 소개한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국내 작가 11인의 단편소설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거나 수능 지문 출제 등으로 학창 시절 내내 익숙한 작품들이다. 언젠가는 반드시 파고들어야 할 작품들인 셈이다. 읽기의 ‘기술’적인 측면에 대해 알려주는 독서법 책이 아니라, 책을 향해 스스로 손을 뻗을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연습, 훈련에 관한 책이다.머리말 이 책은… 순수의 극치를 이룬 한국문학의 대들보 황순원 사실주의 문학의 개척자 현진건 사실주의 문학의 계승자 김소진 한국 단편문학의 완성자 이태준 황순원과 함께 한국 현대소설을 떠받치는 기둥 김동리 광적이거나, 천재적이거나 김동인 ‘감수성의 혁명’, 1960년대 대표 소설가 김승옥 근대 사실주의 문학의 기수 염상섭 멈추지 않고 글을 써 내려간 글쓰기의 장인匠人 이청준 한국 리얼리즘 문학의 선구자 김정한 한국문학의 지평을 넓히다 박경리 이 책에 소개된 고전들 참고도서“아이들에게 ‘문해력’을 물려주자” 글자를 넘어 사람과, 세상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힘은 독서에서 비롯된다! 아마존, 구글 등 세계 최고의 기업들에서 차츰 사라지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PPT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이들 테크 기업들은 PPT를 없애고 글로 쓰는 보고서를 다시금 부활시키고 있습니다. 어째서일까요?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수많은 정보의 핵심을 파악하고 분석하여, 문제점 및 개선점을 모색하는 능력은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든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나 유능한 인재나 고위층으로 올라갈수록 이러한 능력은 더욱 요구됩니다. 이러한 능력의 바탕에는 글쓰기가 자리합니다. 그 글쓰기의 기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문해력입니다. 문해력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힘을 말합니다. 문해력은 단순히 ‘글’을 넘어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나아가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는 힘이 됩니다. 이러한 문해력은 다름 아닌 독서에서 나옵니다. 또한 독서가 하루아침에 쌓을 수 있는 능력이 아님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꾸준히 책을 읽은 시간이 켜켜이 쌓여야 그 힘이 길러집니다. 독서는 인생주기에서 어느 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짧게 완료하면 되는 ‘단순학습’이 아니라, 평생에 걸쳐 조금씩 이루어야 하는 ‘평생학습’입니다. 영상과 각종 미디어가 빠르게 글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글을 읽을 필요가 없는 세상에 살고 있는 걸까요? 사람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의 바탕에는 문해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을 돕는 하나의 제안입니다. 책 읽기 훈련이 되지 않은 아이, 책에 흥미를 전혀 느끼지 않는 아이에게 독서를 재미있는 ‘놀이’처럼 느낄 수 있는 방법으로 접근합니다. 작가와 그의 대표작을 연관검색하듯 입체적으로 살펴보면서, 원전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키고 긍극적으로 직접 책을 읽을 수 있게 합니다. 아이들에게 제공할 단 하나의 “독서 지도map” ‘한 권을 온전히 읽어낼 수 있는 힘’, 거기서부터 출발! 이 책은 출간 이후 많은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사랑받은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할 중학생의 인생문장》의 후속편으로, 저자가 선별한 11개의 ‘인생문장’을 중심으로 작가와 작품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국어 공부를 하는 경험을 십분 살려 아이들의 학습을 돕고, 나아가 독서에 흥미를 불어넣는 유쾌한 방식으로 고전을 소개합니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국내 작가 11인의 단편소설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거나 수능 지문 출제 등으로 학창 시절 내내 익숙한 작품들입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파고들어야 할 작품들인 셈입니다. 읽기의 ‘기술’적인 측면에 대해 알려주는 독서법 책이 아니라, 책을 향해 스스로 손을 뻗을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연습, 훈련에 관한 책입니다. 수많은 고전 가운데 아이들은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합니다. 추천 도서, 교과서 수록 도서 등 끝이 없는 도서 목록 중 어떤 책을 골라야 할까요? 어떤 책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이 책은 책 읽기를 어렵고, 재미없다고 여기는 아이들에게 독서 방향을 제시합니다. 본격적으로 책을 고르고 펼쳐서 읽기 전에, 어떤 작가의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흥미진진한 ‘독서 지도’를 그릴 수 있게 돕습니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생문장 소개: 소설의 인상적인 한 문장으로 책에 대한 흥미를 일으킨다. ■ 여는 글: 간략한 줄거리를 소개하여 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다. ■ 이 문장의 주인은?: 작가를 소개한다. ■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작가의 다른 대표작을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2차 독서의 방향을 제시한다. ■ 작가의 세계관이 궁금해!: 작가에 대해 더욱 깊이 다루면서 입체적으로 작가와 작품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이를 통해 작품관과 특징 등을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다. ■ 작가를 느끼고 싶다면?: 저자가 직접 한 곳 한 곳 방문한 작가의 문학관이나 박물관 등을 소개하면서, 작가와 작품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그의 삶과 문학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잘 알지 못하던 대상에 대해 알게 되면 전과는 다른 감정을 갖게 되고 이해의 폭도 넓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소설을 읽어내고 이해할 수 있는 힘은, 어쩌면 그 소설을 쓴 작가에 대해 그리고 그를 둘러싼 세상에 대해 알아가는 방법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곧장 나무를 공략하기보다는, 숲을 바라보며 나무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독서가 학습과 연계되어 작가와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작가가 한 발 한 발 디뎌온 삶의 순간들과 소설이 쓰인 시대적인 상황 그리고 그것이 녹아있는 여러 작품까지, 이 한 권에 흥미롭고 알차게 담아냈습니다. 독서를 통해 자신만의 ‘인생문장’을 차곡차곡 수집한 친구들이 새로운 책을 향해 거침없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라며, 책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황순원은 70년이 넘는 오랜 기간 작품을 집필해왔어. 더불어 문학에 대한 다양한 실험정신을 기반으로 엄청난 양의 작품을 창작해냈지. 그의 작품세계를 단순히 몇 마디로 정의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고 생각해. 그렇지만 황순원 문학의 중요한 틀이 되었던 한 가지를 이야기한다면, 그것은 바로 시대 상황으로 인해 고통받는 인물들의 삶을 다루었다는 점이야- 중에서 현진건에 대해 우리나라 문학사에서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부분이 있어. 그것은 바로 ‘사실주의 문학의 뼈대를 만들었다’라는 것이지. 현진건은 염상섭과 더불어 우리 문학사에 사실주의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크게 기여했어. 현진건은 ‘무엇을 쓸 것인가’에 대한 고민보다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더욱 깊이 있게 이어나갔다고 할 수 있어. 눈에 보이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묘사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 안에서 인물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인 태도도 함께 그려낼 수 있어야 하거든. 그의 소설은 이러한 측면이 매우 뛰어나다고 할 수 있지- 중에서
왜 하지 말라는 거야?
개마고원 / 마르크 캉탱 지음, 브뤼노 살라몬 그림, 신성림 옮김 /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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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마르크 캉탱 지음, 브뤼노 살라몬 그림, 신성림 옮김
청소년기의 정신적, 사회적 성장과 관련된 주제들을 청소년들의 일상에 기초해 풀어내고자 한 'Why Not?'시리즈 첫 권. “금지조항은 왜 생겨난 걸까?” “금지는 누가 결정하는가?” “금지조항은 모두 타당한 걸까?” “모든 것이 허용되는 세상이 된다면?” 등의 질문을 던지며 금지가 나라나 가정마다 달라지는 까닭, 어떤 금지에 대해서는 끊임없는 도전이 필요한 이유, 나아가 금지와 허용 사이의 딜레마까지 함께 논의하는 책이다.서문 -왜 이렇게 하지 말라는 게 많은가? 1. 여기선 금지된 게 다른 곳에선 허용된다 나라에 따라 금지조항도 다르다 모든 인간의 권리 옆집이 더 근사해! 2. 금지조항이 없으면 참고할 기준도 없어진다 모든 것이 허용된다면 배우는 게 지긋지긋하다고? 법, 강자를 위한 것 난 원해! 난 원해! 남의 발을 밟지 말자 최초의 민법 3. 장벽의 건너편 전율을 즐긴다고? 체계적으로 준비된 모험 ‘어쩌다 보니’ 영웅이 되었다는 신화 금지조항을 이용하다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해야지! 자기 입장을 선택하라! 4. 누가 결정하는가? 내 행동을 따라하지 말고 내가 시키는 대로 해라! 민주주의 만세! 토론이 가능하려면 내 권리를 침해하지 말라 5. 검열 혹은 금지 피 한 잔… 가득 채워 주세요! 논쟁 금지 섹스? 여러분, 섹스라고 말했나요? 6. 성장할 권한 ‘청소년을 위한 세상읽기 프로젝트_Why Not?’ 시리즈는 얼핏 보기에 사춘기의 청소년에게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몸의 성장’이다. 그러나 청소년기의 진정한 의미는 부모로부터의 정신적 독립이 최초로 시도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마음의 성장’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런데 정작 이 마음의 성장을 일궈내는 힘은 낯선 현실세계와의 부대낌을 통한 ‘사회적 성장’에서 나온다. 이 시리즈는 바로 이런 청소년기의 정신적?사회적 성장과 관련된 주제들을 철저히 청소년들의 일상에 기초해 풀어내고자 한다. 흔히 어른들은 청소년기 자녀들의 독서가 대체로 ‘문학/교양’ ‘입시/논술’ 정도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기를 원했고, 또 암암리에 그렇게 강제해왔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간댔자 어려서부터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게 좋겠다는 차원에서의 ‘경제교육서’ 정도가 고작이고, 행여 정치,사회 분야 쪽으로 관심이 나아가기라도 할라치면 “그건 어른이 된 뒤여도 충분하다”는 식이기 십상이다. 그러나 자기가 몸담고 사는 세상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이해 욕구는 ‘촛불세대’(그것의 옳고 그름과는 별개로)라는 말이 익히 증명하듯 사실 매우 엄청나다. 그러한 요구를 담아내려 하는 이 시리즈는 바로 청소년이, 청소년으로서 세상과 만나는 과정에서 나름의 해답을 찾아가는 데 필요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책들로 꾸려가고자 한다. 이 시리즈는 ‘금지’의 의미를 묻는 첫째권 『왜 하지 말라는 거야?』를 필두로 지구생태, 담배와 흡연, 세상의 불의들, 사형제도, 죽음에 대해 말하기, 내가 여성대통령이라면, 아빠의 실업, 외모와 패션, 사형제도, 자기정체성 등의 문제를 다룬 책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정답을 제시하기보다는 생각할 거리와 거기에 필요한 조언을 재미있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내는 데 중점이 두어질 것이다.(시리즈 취지에 걸맞은 번역서와 국내서가 뒤섞여 출판될 것이다.) ‘금지’를 금지하라? 아이라면 용납되던 것도, 어른이라면 허용되는 것도 모두 차단되는 어정쩡한 시절 청소년기. 이 청소년기를 달리 정의하자면, 이런저런 걸 ‘하지 말라’는 온갖 요구로 점철된 일상의 집합쯤이 아닐까. 두발 자유, 안 된다! 19세 미만은 관람불가! 손톱에 매니큐어 칠하지 마라! 대학 못 가면 안 돼! ……!!! 이렇게 끝없이 이어지는 금지목록을 나열하다 보면, 도대체 청소년기에는 ‘할 수 있는 권리’란 게 있기나 한지 의심스러워질 정도다. 여기서 이 책은 “금지조항은 왜 생겨난 걸까?” “금지는 누가 결정하는가?” “금지조항은 모두 타당한 걸까?” “모든 것이 허용되는 세상이 된다면?” 등의 질문을 던진다. 그리하여 금지가 나라나 가정마다 달라지는 까닭, 어떤 금지에 대해서는 끊임없는 도전이 필요한 이유, 나아가 금지와 허용 사이의 딜레마까지를 함께 논의한다. 제약이 생겨난 데에는 나름의 근거가 있는 것이라면, 거기엔 어떤 의도가 있다는 사실도 기억할 필요가 있어요. 부모들은 여러 가지 규칙을 통해 가치관을 전달하고자 하며, 그들 자신의 역사(그래요, 그들도 한때는 아이였어요)와 성격, 신념, 교육적 의무감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이지요. 그러니 그 어떤 경우에도 부모가 여러분에게 더 많은 권리를 준다고 해서 그것이 여러분을 더 많이 사랑해서라거나 혹은 그 반대라고 믿어서는 안 돼요. 그건 서로 아무런 상관도 없는 겁니다. (32쪽) 인간이 만든 규칙의 자취를 담은 초기 기록들 가운데서도 종교적 율법들은 최초의 민법에 해당하지요. 최초의 규칙들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거기서 법의 이념은 공동의 가치를 둘러싸고 잘 드러납니다. 종교는, 당시 사람들이 사회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다소 많은 수의 규칙을 따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음을 잘 보여줍니다. 이는 곧 많은 금지조항을 필요로 했다는 뜻이지요. (71쪽) 이 세상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법도 인간이 만들었지요. 설령 그 법을 신이 만들었다 해도, 해석하는 건 여전히 인간의 몫입니다. 금지조항을 만드는 사람들도 여러분이나 나처럼 인간이어서, 언제든 ‘계약’을 어길 수 있어요. 우리를, 우리나라 사람들을, 우리 학교 학생들을, 우리 가족 구성원들을 하나로 결합시켜준다고 믿었던 계약을 말입니다. (…) 금지조항들은 완벽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그건 결코 끝나지 않을 모색이거든요. 더구나 세상은 항상 변하고 진보하고 있어요.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표현할 수 있으며, 특히 규칙 자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민주국가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금지조항들에 대해 토론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그것이 우리가 가진 가장 커다란 자유일 거예요. (112쪽) 금지가 없으면 참고할 기준도 사라진다 만일 모두가 “자기가 원하는 일만 하고, 세상이 온통 자신의 욕구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그런 날”이 온다면 어찌 될까? 아귀다툼만 난무하는 그런 세상일 것이다. 그래서 개인의 욕구와 사회의 질서 사이에 조화를 이루기 위해 ‘금지’가 태어났지만, 거꾸로 그 금지는 ‘해도 되는 행위’의 기준이 되어준다. 뭔가를 배운다는 것의 의미도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 “나의 자유는 다른 사람의 자유가 시작되는 곳에서 멈춘다.” 여러분은 분명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다시 말해서 여러분에겐 몇 시간이고 전화기를 붙잡고 수다 떨 자유가 있지만, 그건 오직 식구들 가운데 전화를 사용하고 싶거나 꼭 사용해야 하는 사람이 없을 때만 그렇지요.(여기서 전화요금 얘긴 하지 말기로 해요!) 비록 휴대폰이 등장해서 ‘각자 자기 전화기’를 갖고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럴 때도 이기적으로 아무 데서나 떠들어대는 일은 피해야 하는 거죠. (62-63쪽) 배운다는 건 그 내용이 물리학이든 수학이나 미술, 국어, 혹은 처세술이든 간에, 일정한 규칙들을 적절하게 적용한다는 뜻이지요. (…) 피아노나 운전, 스키, 원예, 낚시질 같은 걸 배운다는 건 모두 어떤 제약을 받아들이는 데서 출발하지요. 뭔가 배우기 위해서는 규칙이 필요하며, 따라서 금지조항들도 있어야 합니다. (…) 뭔가를 배우는 일과 관련해서 금지조항들의 첫째 목표는 체계를 제시하는 데 있지요. (44, 47쪽)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3 수필 (최신판)
창비 / 강애라.박종호.이계윤 엮음 / 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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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청소년 학습
강애라.박종호.이계윤 엮음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 이 시리즈는 독자 스스로 책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원문을 그대로 싣고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독후활동을 함께 수록하였다. 이 책은 현재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국어 교사 3명이 16종 교과서를 분석하여 작품을 선별하고 해설과 활동을 직접 집필하였고, 이 과정에 추가로 전국의 교사 100여 분께 자문을 구해 최종 목록을 완성하였다. 이렇게 완성된 목록은 초판 수록작과 비교해 총 31편 중 30편이 새롭게 실렸다. 이렇게 새로이 엄선한 현대 수필과 고전 수필들을 중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⑤, ⑥ 단계 교과서에서 제시되는 학습목표에 충실하게 분류하고, 부마다 해설을 달아 통합적인 이해가 가능하도록 했고, 교과서 수록본을 기준으로 본문을 싣고, 어려운 낱말은 풀이를 달아 이해를 도왔다.‘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개정판을 펴내며 첫 번째 경험을 말하다 실수 | 나희덕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장갑 | 박영석 일생 갚아야 하는 빚 | 이청준 젊은 아버지의 추억 | 성석제 아버지의 선물 | 공선옥 어머니는 왜 숲 속의 이슬을 떨었을까|이순원 체찰사 이원익 공께 드림 | 이순신 나의 이중 언어 시절의 이중성 | 박완서 맛있는 책, 일생의 보약 | 성석제 ‘좋은’ 사람 | 장영희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 정민 킹콩의 눈 | 장영희 활동 두 번째 미래를 꿈꾸다 재능 없는 사람은 없다 | 김규동 해 지기 전에 한 걸음만 더 | 이현세 굴뚝도 총이 될 수 있다 | 이제석 풀 한 포기의 행복 | 이유미 가슴 뛰는 일을 하라 | 한비야 나를 바꾼 한 권의 책 | 김영세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 배한성 현실과 상상을 채우는 독서 | 김영모 세상을 만나러 가는 길 | 권용선 독서, 나의 열정적 책 읽기 | 김열규 꿈속에 또 꿈 | 이윤기 활동 세 번째 일생을 기록하다 임시 정부의 문지기가 되고 싶소 | 김구 나는 책만 보는 바보 | 안소영 안중근 의사 자서전 | 안중근 청년 의사 장기려 | 손홍규 간송 전형필 | 이충렬 나비 박사 석주명 | 문만용 내가 8,000미터가 넘는 산을 오른 이유 | 엄흥길 록의 전설 존 레넌 | 이병률 활동 작가 소개 원문 출전 수록 교과서 보기 이 책을 엮는 데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15학년도 개정판 16종 국어 교과서를 한 권으로 읽는다 2012년부터 시작된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개정판이 중3 시리즈가 출간되면서 드디어 완간되었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초판 중1 시리즈가 처음 선보인 2010년부터 지금까지 120만 독자가 애독해온 베스트셀러 시리즈다. 2010년 국어 교과서가 처음 국정에서 검정으로 전환되면서 혼란스러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십 종의 교과서에 실린 문학작품 가운데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작을 현직 교사들이 직접 골라 엮은 것이 바로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다. 국정 교과서 시대에도 교과서 수록작을 엮은 책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축약된 줄거리에 주제, 소재를 암기하게끔 만들어진 참고서 형식이 대부분이었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독자 스스로 책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원문을 그대로 싣고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독후활동을 함께 수록하였다. 이와 같은 노력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인정받아 5년 만에 누적 부수 120만 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를 멀리하는 요즘의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재미를 찾아주었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대목이다. 그런데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 채택한 검정 교과서를 3년 만에 바꾸게 되면서 학교 현장은 또다시 혼란에 빠졌다. 중학교의 경우 학년별, 학기별 구분이 사라지고 생활 국어 교과서를 없애는 등 큰 폭의 변화가 단행되었고, 이에 맞추어 새로이 개발된 16종 국어 교과서가 2012년 6월 발표되어 2013년부터 학년별로 순차적으로 바뀌게 되었다. 교과서의 교체 시기에 맞추어 2012년 중1, 2013년 중2와 고등 시리즈 개정판을 선보인 창비에서는 내년도 중학교 3학년에 진학하는 학생을 위해 2015 개정판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3’ 시리즈를 준비해 내놓게 되었다. ▶ 2015 개정판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3 수필’의 특징 ⑴ 현직 교사 3인이 직접 엮고, 전국의 교사 100여 명에게 자문을 받음 현재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국어 교사 3명이 16종 교과서를 분석하여 작품을 선별하고 해설과 활동을 직접 집필하였습니다. 이 과정에 추가로 전국의 교사 100여 분께 자문을 구해 최종 목록을 완성하였습니다. ⑵ 초판과 비교해 수록작의 97%가 달라짐 이렇게 완성된 목록은 초판 수록작과 비교해 총 31편 중 30편이 새롭게 실렸습니다.(교체 비율 96.8%) 이는 단순한 개정을 넘어 새로운 책으로 봐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⑶ 교육 과정의 목표에 맞게 분류하고 독후활동을 추가함 이렇게 새로이 엄선한 현대 수필과 고전 수필들을 중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⑤, ⑥ 단계 교과서에서 제시되는 학습목표에 충실하게 분류하고, 부마다 해설을 달아 통합적인 이해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⑷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를 준비해 볼 수 있게 엮음 교과서 수록본을 기준으로 본문을 싣고, 어려운 낱말은 풀이를 달아 이해를 도왔습니다. ⑸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며 국어 실력도 키울 수 있게 만듦 부마다 활동을 추가해 실제로 또래 학생들이 쓴 수필을 참조하여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생활글 쓰기 연습이 가능하도록 꾸몄습니다.
시심전심
문학동네 / 정끝별 지음 /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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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청소년 문학
정끝별 지음
시를 어려워하고 시를 두려워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여기 한 사람이 나섰다. 시를 읽고, 시를 쓰고, 시를 가르치며 사는, 시인임과 동시에 명지대 국문과 교수인 정끝별. 마음에서 마음으로 뜻이 서로 통한다는 의미의 '이심전심'에서 제목을 딴 이번 책 <시심전심>은 입시를 앞둔 중고등학생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지만, 사실 시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이 읽어 마땅한 책이기도 하다. 청소년문학문화잡지 계간 「풋,」에서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원고를 전면적으로 수정, 보완하여 내용을 보다 탄탄하게 구성한데다 감각적으로 읽어나갈 수 있게 편집 방식에도 묘미를 둔 새로운 방식의 시 읽기 참고서다. 시를 읽는 능력, 시를 감상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총 5부로 나누어 시인 마흔 명의 시 마흔 편을 다루고 있다. 김소월 시인에서부터 가장 젊은 장석남 시인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 시사를 총망라하여 국어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시인들을 텍스트로 삼은 것이다. 또한 시의 경우에는 교과서에 자주 실렸을뿐더러 그동안 잘못 읽어왔거나 읽으면서 놓쳤던 부분이 많은 시들, 그러니까 해석의 여지가 많은 시들을 골랐다. 시를 말하는 방식은 둘씩 짝을 지어 '수능(언어) 지문의 세트 형식'으로 구성했다. '사랑'을 주제로 한 1부에서 김소월의 '진달래꽃'과 이성복의 '꽃피는 시절'을, '청춘'을 주제로 한 5부에서 이상화의 '나의 침실로'와 박두진의 '청산도'를 나란히 놓고 비교 분석하는 식이다.1. 사랑, 영원히 변치 않는 이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꽃, 진달래꽃 김소월,「진달래꽃」─ 이성복,「꽃피는 시절」16 어떻게 오시는 그 누구시기에 한용운,「알 수 없어요」─ 오규원,「버스 정거장에서」27 ‘서러웁게’ 차갑고 ‘길다랗게’ 파리한 백석,「멧새 소리」─ 박용래,「월훈」40 온종일 울렁이며 내어 미는 그네, 아니 사랑 서정주,「추천사─춘향의 말 1 」─ 장석남,「배를 매며」49 2. 시의 형이상학적 깊이와 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그리고 바람 다시 읽기 윤동주,「서시─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마종기,「바람의 말」60 ‘까마득한’ 날에 부르는 ‘아득한’ 노래 이육사,「광야」─ 고은,「눈길」72 ‘열렬한 고독’과 대면하는 생명의 진리 유치환,「생명의 서書」─ 김남조,「겨울바다」85 모호하게 살아 있는 ‘눈’ 김수영,「눈」─ 최승호,「대설주의보」96 3. 시의 새로움을 위하여 그림처럼 그린, 근대를 향한 무서운 노래 이상,「오감도 시제1호」─ 황지우,「호명」110 상호텍스트적 맥락에서 듣는 ‘풀벌레 소리’ 이용악,「풀벌레 소리 가득 차 있었다」─ 정진규,「몸시詩·32─풀잎」122 나비의 ‘허리’를 보다! 김기림,「바다와 나비」─ 송찬호,「나비」134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삼월의 눈 김춘수,「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김혜순,「납작납작─박수근 화법을 위하여」144 4. 시의 여백과 미의식 유리창에 어른거리는 ‘차고 슬픈 것’의 정체 정지용,「유리창 1」─ 김현승,「눈물」156 구름에 달은 어떻게 가는가 박목월,「나그네」 ─ 김사인,「부뚜막에 쪼그려 수제비 뜨는 나어린 처녀의 외간 남자가 되어」167 가을 강에 타는 울음은 어디서 오는가 박재삼,「울음이 타는 가을 강」─ 김용택,「섬진강 5」181 ‘내용 없는 아름다움’에서 읽어내는 아름다운 내용 김종삼,「북 치는 소년」─ 남진우,「김종삼」192 5. 청춘의 노래를 들어라! ‘마돈나’라는 이름의 ‘가장 아름답고 오랜 것’ 이상화,「나의 침실로」─ 박두진,「청산도」206 청춘의 백미, 절망의 절창으로서 ‘비애’ 오장환,「The last train」─ 최승자,「그리하여 어느 날, 사랑이여」221 새파란 청춘의 언어로 노래하는 ‘페시미즘의 미래’ 박인환,「목마와 숙녀」─ 기형도「그집 앞」234 농악과 춤에 깃든 ‘우리’의 신명 신경림,「농무」─ 정호승,「맹인 부부 가수」246시는 결국, 마음이다! 마음을 읽으면 시도 쉽다! 그리하여, 국어 교과서 시 읽기, 이렇게 하면 앞선다! 정끝별의 『시심전심』 *‘국어 교과서 시 읽기’에서 ‘세상 모든 시 읽기’로의 길라잡이 시를 어려워하고 시를 두려워하는 이 땅의 모든 청소년들을 위해 여기 한 사람이 나섰다. 시를 읽고, 시를 쓰고, 시를 가르치며 사는, 시인임과 동시에 명지대 국문과 교수인 정끝별, 그가 두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뜻이 서로 통한다는 의미의 ‘이심전심’에서 제목을 딴 이번 책 『시심전심』은 입시를 앞둔 중고등학생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지만, 사실 시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이 읽어 마땅한 책이기도 하다. 시를 어려워하고 시를 두려워하는 이들이 비단 청소년들만은 아닐 터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청소년문학문화잡지 계간 『풋,』에서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원고를 전면적으로 수정, 보완하여 내용을 보다 탄탄하게 구성한데다 감각적으로 읽어나갈 수 있게 편집 방식에도 묘미를 둔 새로운 방식의 시 읽기 참고서다. 책 읽기도 훈련에 따라 그 깊이와 넓이가 무궁무진하게 심화되고 증폭하듯이 시 읽기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한다. 나름의 요령이 있다는 얘기다. 한국 현대 시사의 역사는 비교적 짧지만 시단에 배출된 시인들은 많고, 지금도 많이 배출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이 배출될 것이다. 물론 시 역시도 많이 발표되었고, 지금도 많이 발표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이 발표될 것이다. 자, 다시 원론으로 돌아와 이 모든 시인들과 시들을 그때그때 어떻게 다 읽고 어떻게 다 해석해낼 것인가의 문제를 짚어보자. 특히 난해하기로 소문이 난 우리 현대시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도울 수 있단 말인가. 고지는 멀리 있고 그 길은 험하다지만, 고지를 만들어 세운 것도 그 길을 앞서 걸어갔던 것도 다 사람의 일이며 우리가 한 일이다. 이 책은 그 할 수 있음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줌과 동시에 더 높고 너 가파른 시의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는 자신감 또한 북돋아줄 수 있는 희망의 바이블이다. 일단 이 책에 실린 마흔 명의 시인과 시를 알아보고 읽어보자. 이들 시인들의 이력을 살피고 시들의 마음결을 내 몸에 지도로 새겨보자. 세상 모든 시로 가는 길 위에서 이들은 분명 시 읽기의 끼닛거리를 대주고 잠자리를 제공해줄 것이다. 자, 그렇다면 ‘국어 교과서에 실린 시 읽기’를 넘어서서 ‘세상 모든 시 읽기’의 길라잡이로 앞선 정끝별의 『시심전심』, 과연 어떻게 읽으면 좋을까? *‘천하무적 시 읽기’의 노하우 이 책은 시를 읽는 능력, 시를 감상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어 하나하나를 꿈꿀 수 있는 섬세한 감각과 열린 상상력, 그것들을 엮어 한 편의 시로 종합해낼 수 있는 논리적인 사유야말로 시를 읽는 데 필수적인 능력임에 틀림없음으로 이를 키워주고자 시 한 편을 수술대 위에 올려놓고 본격적인 시 읽기의 해부 과정을 거쳤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이 책은 총 5부로 나누어 시인 마흔 명의 시 마흔 편을 다루고 있다. 김소월 시인에서부터 가장 젊은 장석남 시인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 시사를 총망라하여 국어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시인들을 텍스트로 삼은 것이다. 또한 시의 경우에는 교과서에 자주 실렸을뿐더러 그동안 잘못 읽어왔거나 읽으면서 놓쳤던 부분이 많은 시들, 그러니까 해석의 여지가 많은 시들을 골랐다. 사실, 우리 현대시를 대표하는 시들 가운데 가장 어려운 시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어려운 시를 나름의 감각과 논리로 풀어낼 수 있는 내공이 쌓였을 때, 쉽고 좋은 시의 매력은 보너스처럼 거저 찾아오지 않는가.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가 그간 쉽게 접했던 시 해설서 그 이상을 넘어선다. 시를 말하는 방식은 둘씩 짝을 지어 ‘수능(언어) 지문의 세트 형식’으로 구성했다. 예를 들어 ‘사랑’을 주제로 한 1부에서 김소월의 「진달래꽃」과 이성복의 「꽃피는 시절」을, ‘청춘’을 주제로 한 5부에서 이상화의 「나의 침실로」와 박두진의 「청산도」를 나란히 놓고 비교 분석 하는 식으로 말이다. 요즘 대입 수학능력시험은 두 편 이상의 시를 제시한 후 그 시들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중심으로 시를 감상하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에 표현 능력까지 묻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매 편의 말미에 “그리고 여기”를 덧붙인 까닭은 제시된 시를 꼼꼼하게 촘촘하게 해석해보는 일로 말미암아, 제시된 시 이외의 시들을 자발적으로 찾아 읽게 이끌어 보다 심화된 학습 능력을 유도해보기 위해서였다. 좋은 시는 또다른 좋은 시를 부르는 법이 아닌가. 이 책에 있어 ‘읽는 책’의 기능도 중요하지만 ‘보는 책’의 기능이 추가된다면 머릿속에 시 한 편을 ‘그림’처럼 정리하게 할 수 있을 터, 하단 부분을 메모패드로 구성했다. 그리하여 시에 대한 좀더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한 필자의 각주는 기호 대신 선을 활용하여 해당 부분 본문과 연계, 한층 보기 쉽게 하였다. 어려운 시어들은 표준국어대사전으로부터 뜻을 풀어놓았고, 헷갈리기 쉬운 한자들은 음과 뜻을 정리해 본문 속 문장들을 읽어나가면서 숙지하도록 정리했다. 또한 해설에 사용된 어려운 용어들의 사전적 뜻을 편집자주로 달았다. 한 손에 연필을 들고 저마다의 메모패드에 저마다의 공부거리를 작성해나간다면 좋은 국어 교과서이자 시 참고서가 되어줄 것이다.하고 싶은 말을 숨겨놓은 채 생생한 이미지만을 보여주고 있는 시가 또 한 편 있다. 박용래(1925~1980) 시인의「월훈」이다. 묘사되는 시 속의 마을은 첩첩산중에도 존재하지 않는 마을이다. 그 마을 외딴집의 ‘노르스름하게 익은 모과 빛 저녁 창문’ 안에서는 노인이 혼자 ‘기인 밤’을 견뎌내고 있다. 밤중에 일어나 혼자서 무나 고구마를 깎는 노인의 행위에는 고독과 적막이 배어난다. 간간이 들리는 밭은기침 소리조차 없을 때 들려오는 ‘겨울 귀뚜라미 소리’는, 백석의 ‘멧새 소리’처럼, 외부와 소통하고자 하는 적막한 고독을 강조한다. 특히 노인과 오버랩된 철 지난 겨울 귀뚜라미를 통해 죽음 혹은 사멸의 이미지도 암시하고 있다. 이 시는 시각적 이미지 ‘월훈(달무리, 달그림자)’을 제목으로 앞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 시각적 이미지에 겹쳐놓은 다른 이미지들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달무리가 거느린 짚오라기의 설렘과 이름 모를 새들의 온기를 상상해보라. 그리고 달무리를 거느린 함박눈이 창호지 문살에 들이치는 소리를 상상해보라. ‘모과 빛’ 창문에 깃드는 ‘겨울 귀뚜라미’ 울음소리와 대비되어 들릴 듯 말 듯, 어룽이듯 따듯하게 들릴 것만 같다. 적막할수록, 외로울수록, 그리울수록 그 소리는 클 것만 같다.-「‘서러웁게’ 차갑고 ‘길다랗게’ 파리한」(백석, 「멧새 소리」- 박용래, 「월훈」) 중에서
고교생이 알아야 할 소설 1
신원문화사 / 구인환 엮음 / 200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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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문학
구인환 엮음
001. 이광수 - 무명 002. 김동인 - 배따라기 / 광화사 003. 전영택 - 화수분 004. 현진건 - 술 권하는 사회 / B사감과 러브레터 005. 나도향 - 물레방아 006. 최서해 - 탈출기 007. 한설야 - 과도기 008. 김유정 - 금 따는 콩밭 / 소낙비 009. 이효석 - 돈 / 산 010. 이상 - 종생기 011. 계용묵 - 백치 아다다
십대를 위한 롤모델 교육자
꿈결 / 김동일, 어윤경, 최윤정 (지은이), 권나영, 유영근 (그림) /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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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
청소년 자기관리
김동일, 어윤경, 최윤정 (지은이), 권나영, 유영근 (그림)
꿈결 재능 인성 시리즈 . 각 인물이 지닌 재능과 인성을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면서 교육자를 꿈꾸는 십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양한 활동(워크북)으로 고민해 볼 수 있게 한다. 앞으로 내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와 마음가짐을 롤모델에게서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교육자가 되고 싶거나 궁금한 십대들이 꼭 만나 봐야 할 책이다. 자유학기제 시행 이후 학교 현장은 학생들에게 점점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그에 발맞춰 김동일 서울대 교수, 어윤경 공주대 교수, 최윤정 진로 전문 작가는 롤모델에게서 그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저자들의 풍부한 진로 교육 노하우와 연구를 롤모델에 대입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십대에게 진로 진학 설계와 목표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꿈을 도와주는 지침서로, 교사에게는 교과 수업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통합 교육의 기초 자료로 쓰일 수 있다. 꿈꾸는 십대들에게 실제 그 꿈을 이룬 롤모델은 그 자체로 가르침이 된다. 또 롤모델의 어린 시절부터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십대가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알 수 있다. 좌절과 실패, 그리고 이를 극복한 롤모델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오늘의 ‘나’를 돌아보게 하고, 내일의 ‘나’를 기대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시작하는 말 ▶ 시리즈 소개 ▶ 이 책의 구성과 활용 ▶ 들어가기 ① 교육자는 어떤 직업일까요? ② 교육자의 직업 흥미 유형은 무엇일까요? ③ 교육자에게 필요한 재능은 무엇일까요? ④ 교육자에게 필요한 인성은 무엇일까요? ⑤ 교육자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⑥ 롤모델에게 교육자가 될 수 있는 자질을 배워요 ⑦ 여러분도 미래의 교육자가 될 수 있어요 ▶ 알아보기 이이·실천을 위한 교육 요한 페스탈로치·근대 교육의 아버지 라빈드라나트 타고르·자유로운 교육 마리아 몬테소리·스스로 창조하는 교육 방정환·어린이를 위한 교육 레프 비고츠키·교육 혁명- 발달과 협력 ▶ 더 알아보기 - 진로 활동 ① 미래의 교육자로 활약하기 위한 정보 알아보기 ② 롤모델이 알려 주는 인생의 방향과 가르침 정리하기 ③ 교육자로 성장하기 위한 나의 재능 알아보기 ④ 나에게 알맞은 롤모델 찾기 ⑤ 롤모델의 배울 점 정리하기 ⑥ 교육자가 되기 위한 나의 재능과 인성 파악하기 ⑦ 교육자가 되기 위한 진로 계획 세우기 - 참조: 교육자 로드맵 / 진학 정보 ⑧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 함께해 보기 - 재능과 인성 활동 ① 이이의 <자경문 만들기> ② 요한 페스탈로치의 <남모르게 선행하기> ③ 라빈드라나트 타고르의 <부모님 중 한 분과 여행하기> ④ 마리아 몬테소리의 <행동 관찰하기> ⑤ 방정환의 <별명 붙이고 이야기 만들기> ⑥ 레프 비고츠키의 <글로 담화하기> ▶ 맺는말내 꿈의 롤모델에게서 창의·융합형 사고를 배워라! 학교 밖 급변하는 사회와 학교 안 새로운 교육 제도 속 십대들은 어떻게 중심을 잡고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까? 기존의 문·이과 경계를 허물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요구하는 현실 앞에서 내놓은 ‘꿈결 재능 인성 시리즈’는 십대에게 귀감이 될 롤모델(멘토)들을 직업 분야별로 선정했다. 롤모델의 어린 시절부터 꿈을 발견하게 된 계기, 꿈을 이루는 과정, 사회에 기여한 부분까지 폭넓게 다루는데 이는 단순히 일대기를 그리는 게 아니라 십대가 재능과 인성을 키우는 데 있어 필요한 역량을 알려 준다. 이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인 ≪십대를 위한 롤모델-교육자≫는 각 인물이 지닌 재능과 인성을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면서 교육자를 꿈꾸는 십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양한 활동(워크북)으로 고민해 볼 수 있게 한다. 앞으로 내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와 마음가짐을 롤모델에게서 배워 보자. Check Point ▶ 학교 현장에서 여러 교과목을 연계한 통합 교육을 수행할 수 있다. ▶ 롤모델이 꿈을 이루게 된 배경과 과정을 참고해 자신의 진로와 진학을 설계할 수 있다. ▶ 롤모델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직업관과 구체적인 직업 목표를 재정립할 수 있다. ▶ 자신이 꿈꾸는 직업의 미래상과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롤모델이 있다는 것은 내 꿈의 가능성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일 이 책은 교육자가 되고 싶거나 궁금한 십대들이 꼭 만나 봐야 할 책이다. 자유학기제 시행 이후 학교 현장은 학생들에게 점점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그에 발맞춰 김동일 서울대 교수, 어윤경 공주대 교수, 최윤정 진로 전문 작가는 롤모델에게서 그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이 책은 저자들의 풍부한 진로 교육 노하우와 연구를 롤모델에 대입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십대에게 진로 진학 설계와 목표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꿈을 도와주는 지침서로, 교사에게는 교과 수업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통합 교육의 기초 자료로 쓰일 수 있다. 꿈꾸는 십대들에게 실제 그 꿈을 이룬 롤모델은 그 자체로 가르침이 된다. 또 롤모델의 어린 시절부터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십대가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알 수 있다. 좌절과 실패, 그리고 이를 극복한 롤모델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오늘의 ‘나’를 돌아보게 하고, 내일의 ‘나’를 기대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한 권이면 충분하다! 롤모델과 함께 알아보는 교육자의 모든 것 이 책은 크게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도입부인 ‘들어가기’에서는 해당 직업 정보와 필요한 재능과 인성 등 직업의 기초 지식을 소개한다. ‘알아보기’에서는 여섯 명의 롤모델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직업인으로서 추구해야 할 가치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재능과 인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미있게 구성해 ‘나라면 어땠을까?’와 같은 감정 이입을 경험할 수 있다. ‘더 알아보기’에서는 앞서 소개된 롤모델의 영향력을 구체적으로 탐색해 보고, 롤모델에게서 배울 점을 자신에게 대입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함께해 보기’에서는 여섯 명의 롤모델이 직업인으로서 필요한 재능과 인성을 키우는 데 도움 된 활동을 학교 또는 가정에서 함께해 볼 수 있도록 워크북을 제공한다. 이 활동으로 십대 스스로가 필요한 재능과 인성, 직업관 등을 알아보고 롤모델과 견주어 자신의 현재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직업인의 삶뿐만 아니라 직업이 주는 가치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데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내 꿈을 이루는 데 있어 롤모델은 가장 힘센 도우미이자 실천적인 가이드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롤모델을 떠올리며 그에게 영감을 받고자 노력한다면 꿈의 실현은 멀지 않을 것입니다._ ‘시작하는 말’ 중에서 기존의 지식 전달 중심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 사회에 걸맞은 인간을 육성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관을 가져야 미래 교육자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_ ‘들어가기’ 중에서
개념 + 유형 확률과 통계 (2022년용)
비상교육 / 박희정 (지은이)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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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박희정 (지은이)
Ⅰ. 경우의 수 1. 순열과 조합 Ⅱ. 확률 1. 확률의 뜻과 활용 2. 조건부확률 Ⅲ. 통계 1. 확률분포 2. 통계적 추정
리바이어던, 자유와 맞바꾼 절대 권력의 유혹
풀빛 / 토마스 홉스 지음, 하승우 옮김 / 200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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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청소년 철학,종교
토마스 홉스 지음, 하승우 옮김
은 홉스가 평생에 걸쳐 연구한 모든 인식론, 사회론, 과학 이론이 집약적으로 담긴 저작이다. 선뜻 읽기 쉽지 않은 이 작품을 청소년들이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본래의 의미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쉽게 풀어썼고 , 각 부와 각 장에 도입을 넣었다. 이와 더불어 홉스의 생애를 상세히 살피고 그의 주요 이론들을 훑어보는 해설을 수록함으로써 그가 남긴 학문적 성과와 그것이 후대에 미친 영향을 돌아볼 수 있게 했다. 홉스가 남긴 근대 국가 이론의 실체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청소년 철학창고’를 펴내며 들어가는 말 제1부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1. 감각으로 인식하고 이성으로 계산하는 경험적인 존재 2. 인간을 움직이는 힘, 욕망과 공포 3. 자연 상태와 인간의 행동을 제약하는 자연법 제2부 리바이어던은 무엇인가 4. 폭력적인 죽음에 대한 공포와 국가의 수립 5. 복종을 통한 자유와 시민법 6. 처벌과 보상의 법률 7. 국가를 약화시키는 잘못된 이론과 내란 제3부 기독교 국가와 어둠의 왕국에 관하여 8. 예언이나 기적에 대한 비판과 신과의 서약 9. 종교 권력에 대한 정치 권력의 우위 10. 성경을 왜곡하는 스콜라 학파와 성직자들 《리바이어던》, 인민 주권의 가면을 쓴 근대의 프랑켄슈타인 토마스 홉스 연보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강경애 인간문제
북앤북 / 강경애 지음 / 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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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강경애 지음
1930년대 일제 강점기의 조선의 농촌과 도시, 농민과 노동자의 현실을 배경으로 하여 항일 투쟁을 직접 다룰 수 없는 상황에서, 농민 운동과 고달프게 살아가는 도시 근로자의 궁핍한 삶과 노동 운동이라는 두 가지 제도의 모순을 다룬 장편 소설이다. 일제 강점기의 농민과 노동자들이 얼마나 비참한 삶을 살았는지 보여 주면서 그 고통과 비극이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제시하고 있다. 양분화된 소설의 구성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하지만 그 시기의 인천 부두와 방적 공장의 묘사를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 연재 직전 작가는 “이 시대에서 인간의 문제를 해결할 인간이 누구며, 그 인간으로서의 갈 바를 지적하려 했다.” 고 밝혔다.머리말 목차 제1편 소화기와 관련된 병 제2편 혈액과 혈관에 관련된 병 제3편 세균과 관련된 병 제4편 자연요법 참고자료 맺음말 1934년 동아일보에 연재된 는 1930년대 일제 강점기의 조선의 농촌과 도시, 농민과 노동자의 현실을 배경으로 하여 항일 투쟁을 직접 다룰 수 없는 상황에서, 농민 운동과 고달프게 살아가는 도시 근로자의 궁핍한 삶과 노동 운동이라는 두 가지 제도의 모순을 다룬 장편 소설이다. 작품의 전반부는 무지하지만 선량한 선비와 간난이, 첫째 등에게 대응하는, 지주이자 면장인 정덕호 일가로 대표되는 착취계급 사이의 갈등과 대립 관계를 보여 준다. 덕호네 일꾼으로서 남을 도와주었다는 이유로 그가 던진 주판에 머리를 맞아 죽은 선비의 아버지와, 덕호의 꼬임에 넘어가 순결을 빼앗기고 성적으로 농락 당한 끝에 도망치는 선비와, 타작 마당에서 소작인들을 선동하여 지주에게 대들다가 도망을 가는 첫째, 신철이의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덕호의 딸 옥점이 등의 인물은 친일 지주와 농민들 사이의 계급 모순을 생생하게 표현한다. 후반부는 농촌의 주요 인물들이 인천이라는 공간으로 무대를 옮겨 일제를 상대로 한 근로자의 노동 운동을 보여 준다. 먼저 상경한 간난이와 함께 인천에 대동방적 공장의 노동자로 일하는 선비, 인천에서 부두 노동일을 하는 첫째, 노동자들의 의식을 조직화하는 신철이 등이 모두 인천으로 모인다. 방적 공장 노동자와 부두 노동자들의 구체적인 작업과 방적 공장의 기숙사 생활, 여공들의 성적 착취, 공장 내의 의식화와 노동자들 사이의 연대 등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가 빼어나다. 가난한 일꾼의 딸로 태어나 조실부모하고 주인에게 짓밟혀 고향을 떠나 방직 공장의 여공으로 일하다가 폐결핵으로 죽는 '선비'의 일생이 그 시대 상항을 고발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 작품은 일제 강점기의 농민과 노동자들이 얼마나 비참한 삶을 살았는지 보여 주면서 그 고통과 비극이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제시하고 있다. 양분화된 소설의 구성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하지만 그 시기의 인천 부두와 방적 공장의 묘사를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 연재 직전 작가는 “이 시대에서 인간의 문제를 해결할 인간이 누구며, 그 인간으로서의 갈 바를 지적하려 했다.” 고 밝혔다.
고등국어 최우선순 분석편 : 고전 산문 (2022년)
지학사(참고서) / 지학사 편집부 (지은이) /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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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지학사 편집부 (지은이)
문학 작품 완전 분석서로, 출제 우선순위에 따라 최우선 작품부터 전진 배치하여 학습 효율을 높이도록 구성한 교재이다. 국어.문학 교과서 수록 작품, EBS 연계교재 수록 작품, 수능 및 모의/학령 평가 기출 작품, 문학사적 평가가 이루어진 작품을 분석하고, 현장 선생님의 추천과 출제 전문가의 검토를 거쳤다. 그리하여 내신 및 수능 대비 필수 작품을 총망라하여 작품을 선정하고 수록하고 있다.제1부 출제 최우선 작품 1위 사씨남정기 (김만중) 2위 박씨전 (작자 미상) 3위 홍계월전 (작자 미상) 4위 최척전 (조위한) 5위 춘향전 (작자 미상) 6위 흥부전 (작자 미상) 7위 구운몽 (김만중) 8위 이생규장전 (김시습) 9위 임경업전(임장군전) (작자 미상) 10위 운영전 (작자 미상) 11위 조웅전 (작자 미상) 12위 장끼전 (작자 미상) 13위 심청전 (작자 미상) 14위 유충렬전 (작자 미상) 15위 허생전 (박지원) 16위 채봉감별곡 (작자 미상) 17위 최고운전 (작자 미상) 18위 소대성전 (작자 미상) 19위 임진록 (작자 미상) 20위 옥루몽 (남영로) 21위 이대봉전 (작자 미상) 22위 이춘풍전 (작자 미상) 23위 호질 (박지원) 24위 양반전 (박지원) 25위 광문자전 (박지원) 26위 예덕선생전 (박지원) 27위 홍길동전 (허균) 28위 금방울전(금령전) (작자 미상) 29위 만복사저포기 (김시습) 30위 숙향전 (작자 미상) 31위 옹고집전 (작자 미상) 32위 서동지전(서대주전) (작자 미상) 33위 배비장전 (작자 미상) 34위 창선감의록 (조성기) 35위 민옹전 (박지원) 36위 적성의전 (작자 미상) 37위 김영철전 (홍세태) 38위 정을선전 (작자 미상) 39위 매화전 (작자 미상) 40위 장경전 (작자 미상) 41위 김원전 (작자 미상) 42위 어룡전 (작자 미상) 43위 유씨삼대록 (작자 미상) 44위 황새결송 (작자 미상) 45위 전우치전 (작자 미상) 46위 숙영낭자전 (작자 미상) 47위 열녀함양박씨전 (박지원) 48위 하생기우전 (신광한) 49위 주생전 (권필) 50위 봉산 탈춤 (작자 미상) 51위 차마설 (이곡) 52위 이옥설 (이규보) 53위 흥보가 (작자 미상) 54위 수오재기 (정약용) 55위 일야구도하기 (박지원) 56위 주몽 신화 (작자 미상) 57위 김현감호 (작자 미상) 58위 공방전 (임춘) 59위 하회 별신굿 탈놀이 (작자 미상) 60위 지하국 대적 퇴치 설화 (작자 미상) 61위 조신의 꿈 (작자 미상) 62위 국순전 (임춘) 63위 포화옥기 (이학규) 64위 산성일기 (작자 미상) 65위 심청가 (작자 미상) 66위 춘향가 (작자 미상) 67위 꼭두각시놀음 (작자 미상) 제2부 출제 우선 작품 68위 황월선전 (작자 미상) 69위 양풍(운)전 (작자 미상) 70위 옥소선 (임방) 71위 용문전 (작자 미상) 72위 옥주호연 (작자 미상) 73위 옥단춘전 (작자 미상) 74위 영영전(상사동기) (작자 미상) 75위 백학선전 (작자 미상) 76위 양산백전 (작자 미상) 77위 강도몽유록 (작자 미상) 78위 김인향전 (작자 미상) 79위 신유복전 (작자 미상) 80위 김학공전 (작자 미상) 81위 설홍전 (작자 미상) 82위 두껍전 (작자 미상) 83위 강릉추월전 (작자 미상) 84위 권익중전 (작자 미상) 85위 김진옥전 (작자 미상) 86위 반씨전 (작자 미상) 87위 서해무릉기 (작자 미상) 88위 석가산폭포기 (채수) 89위 석화룡전 (작자 미상) 90위 설낭자전 (작자 미상) 91위 송부인전 (작자 미상) 92위 월왕전 (작자 미상) 93위 이학사전 (작자 미상) 94위 장백전 (작자 미상) 95위 정비전 (작자 미상) 96위 최현전 (작자 미상) 97위 김씨열행록 (작자 미상) 98위 검녀 (안석경) 99위 심생전 (이옥) 100위 원생몽유록 (임제) 101위 토끼전 (작자 미상) 102위 장화홍련전 (작자 미상) 103위 콩쥐팥쥐전 (작자 미상) 104위 유광억전 (이옥) 105위 장풍운전 (작자 미상) 106위 낙성비룡 (작자 미상) 107위 남염부주지 (김시습) 108위 용궁부연록 (김시습) 109위 남궁선생전 (허균) 110위 다모전 (송지양) 111위 유우춘전 (유득공) 112위 까치전 (작자 미상) 113위 월영낭자전 (작자 미상) 114위 윤지경전 (작자 미상) 115위 육미당기 (서유영) 116위 곽해룡전 (작자 미상) 117위 삼사횡입황천기 (작자 미상) 118위 오유란전 (작자 미상) 119위 남정팔난기 (작자 미상) 120위 대관재몽유록 (심의) 121위 박태보전 (작자 미상) 122위 방한림전 (작자 미상) 123위 수성지 (임제) 124위 옥낭자전 (남영로) 125위 유연전 (이항복) 126위 삼한습유 (김소행) 127위 서포만필 (김만중) 128위 상기 (박지원) 129위 이름 없는 꽃 (신경준) 130위 의산문답 (홍대용) 131위 양주 별산대놀이 (작자 미상) 132위 적벽가 (작자 미상) 133위 설씨녀 설화 (작자 미상) 134위 화왕계 (설총) 135위 동명일기 (의유당) 136위 낙치설 (김창흡) 137위 가락국 신화 (작자 미상) 138위 도미 설화 (작자 미상) 139위 슬견설 (이규보) 140위 조침문 (유씨 부인) 141위 한중록 (혜경궁 홍씨) 142위 경설 (이규보) 143위 관상가와의 대화 (이규보) 144위 단군 신화 (작자 미상) 145위 어미 말과 새끼 말 (작자 미상) 146위 용소와 며느리바위 (작자 미상) 147위 통곡할 만한 자리 (박지원) 148위 보지 못한 폭포 (김창협) 149위 원이 아버지께 (이응태의 부인) 150위 지귀 설화 (작자 미상) 151위 곡목설 (장유) 152위 어부 (이옥) 153위 육우당기 (윤휴) 154위 거미를 읊은 부 (이옥) 155위 규정기 (조위) 156위 떠 있는 삶 (정약용) 157위 마환우설 (홍성민) 158위 옛집 정승초당을 둘러보고 쓰다 (유본학) 159위 우언 (이덕무) 160위 조용 (성현) 161위 침류대기 (이수광) 162위 어촌기 (권급) 163위 함해당기 (이종휘) 164위 봄의 단상 (이규보) 165위 원목 (정약용) 166위 김 장관 댁 죽헌기 (유방선) 167위 용암정기 (남구만) 168위 용풍 (이규보) 169위 유관악산기 (채제공) 170위 할계전 (이익) 171위 상녀 (작자 미상) 172위 청렴한 관리와 청지기 (작자 미상) 173위 바리 공주 (작자 미상) 174위 성조풀이 (작자 미상) 175위 세경본풀이 (작자 미상) 176위 익재난고 (이제현) 177위 수로 부인 (일연) 178위 제48대 경문 대왕 (작자 미상) 179위 거타지 설화 (작자 미상) 180위 무염판속설 (홍성민) 181위 수려기 (이용휴) 182위 통곡헌기 (허균) 183위 규중칠우쟁론기 (작자 미상) 184위 주옹설 (권근) 185위 파리를 조문하는 글 (조승문) (정약용) 186위 도산십이곡 발 (이황) 187위 원수 (이첨) 188위 수궁가 (작자 미상) 189위 고성 오광대 (작자 미상) 190위 저생전 (이첨) 191위 국선생전 (이규보) 192위 청강사자현부전 (이규보) 193위 온달전(온달 설화) (작자 미상) 194위 구복 여행 (작자 미상) 제3부 출제 플러스 작품 195 취유부벽정기 (김시습) 196 마장전 (박지원) 197 김신선전 (박지원) 198 성진사전 (이옥) 199 장생전 (허균) 200 설공찬전 (채수) 201 은애전 (이덕무) 202 사각전 (작자 미상) 203 오대검협전 (김조순) 204 금우태자전 (작자 미상) 205 안락국전 (작자 미상) 206 정진사전 (작자 미상) 207 화사 (임제) 208 안용복전 (원중거) 209 화왕전 (이이순) 210 난중일기 (이순신) 211 시장과 우물 (박제가) 212 승목설 (강희맹) 213 유재론 (허균) 214 호민론 (허균) 215 매헌에게 주는 글 (홍대용) 216 방선부 (이규보) 217 토황소격문 (최치원) 218 계축일기 (작자 미상) 219 의로운 거위 이야기 (주세붕) 220 한 삼태기의 흙 (성현) 221 계곡집 (장유) 222 소전 (박제가) 223 도자설 (강희맹) 224 박연의 피리 (성현) 225 큰누님 박씨 묘지명 (박지원) 226 논뢰유 (이익) 227 요로원야화기 (박두세) 228 왕오천축국전 (혜초) 229 해유록 (신유한) 230 격몽요결 (이이순) 231 보한집 서문 (최자) 232 마르는 병 (김석주) 233 정시자전 (석식영암) 234 죽부인전 (이곡) 235 송파 산대놀이 (작자 미상) 236 통영 오광대 (작자 미상) 237 동래 야유 (작자 미상) 238 구토 설화 (작자 미상) 239 연오랑세오녀 (작자 미상) 240 호조 참의를 사양하는 상소문 (김창협)어렵기만 한 고전 산문? 이제는 아닙니다! ‘출제 우선순위’로 고전 산문을 누구보다! 빠르게 정복! 수많은 문학 작품 중 시험에 자주 나오는 작품들은 꽤 한정되어 있습니다. 출제 가능성이 높은 순으로 작품을 공부한다면 훨씬 효율적입니다. 중요한 것부터 먼저! 내신과 수능 대비 필수 작품을 총망라하여, 출제 빈도가 높은 작품을 최우선 배치하였습니다. “최우선순 분석편 고전 산문”은 우선순위의 작품들을 쉽고 친절한 분석으로, 내신과 수능을 대비하고 있는 학생들의 다급한 마음을 보듬어 드립니다. 어떤 작품부터 공부해야 할지 모르는 초학자들은 문학 입문서로, 입시를 코앞에 둔 수험생들은 수험서로! ‘최우선순 분석편’은 문학 작품 완전 분석서로, 출제 우선순위에 따라 최우선 작품부터 전진 배치하여 학습 효율을 높이도록 구성한 교재입니다. ‘최우선순 분석편_ 고전 산문’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출제 우선순위에 따른 고전 산문 작품 240편 선정 출제 작품의 선정 3단계 : 1단계[하이라이트문학연구소 구성]-2단계[작품선정평가]-3단계[조사 결과 분석 및 출제 전문가 검토] 출제 우선순위에 따른 분류 및 배열 : 제1부 출제 최우선 작품 [1위~67위], 제2부 출제 우선 작품 [68위~194위], 제3부 출제 플러스 작품 2. 국어문학 교과서 + EBS 연계교재 + 기출 작품 최다 수록 국어문학 교과서 수록 작품, EBS 연계교재 수록 작품, 수능 및 모의/학령 평가 기출 작품, 문학사적 평가가 이루어진 작품을 분석하고, 현장 선생님의 추천과 출제 전문가의 검토를 거쳤습니다. 그리하여 내신 및 수능 대비 필수 작품을 총망라하여 작품을 선정하고 수록하고 있습니다. 3. 출제 키워드로 풀어낸 작품 완전 분석 작품의 순위와 출제율 제시하고, 출제 가능성이 높은 핵심 장면을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지문 Link - 출제자 Talk’ 장치를 통해 출제자의 시선에서 점검하고, 출제 포인트와 핵심 체크로 작품 정리하고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것들로만 꽉 차게 분석하였습니다.
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
다자인 / 정주진 지음 /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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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인
청소년 인문,사회
정주진 지음
국내 1호 평화학 박사인 정주진이 청소년을 위해 쓴 평화학 교과서로, 평화에 대한 책이자 폭력이 무엇인지 알려 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전쟁, 가난, 무책임한 소비, 차별 등 크게 네 가지 폭력에 대해 다룬다. 일상에서 평화가 깨지는 순간, 생각 없이 한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폭력을 가하는 순간, 내가 당할 수도 있는 폭력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자신의 경험담과 평화연구를 하며 알게 된 사실, 또 주위에서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사례를 들어 평화가 거창한 이념이 아니라 우리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알려 준다.시작하는 말 함께 하는 세상을 위해 꼭 필요한 것, 평화 5 추천사 힘써 배우고 지켜야 할 평화 교과서 10 1부 나는 폭력 없는 세상을 원합니다 언제 평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나요? 19 평화의 반대는 무엇일까? 23 왜 폭력이 생기는 걸까? 28 폭력은 병균처럼 번져 간다 32 평화는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다 36 나도 폭력을 가할 수 있다 39 2부 나는 전쟁 없는 세상을 원합니다 전쟁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45 전쟁으로 안전과 자유를 지킬 수 있을까? 49 전쟁은 분노와 증오를 키운다 53 전쟁을 세계를 불안하게 만든다 57 어쩔 수 없는 전쟁이 있을까? 63 한반도에도 전쟁이 없어야 한다 68 3부 나는 가난 없는 세상을 원합니다 왜 가난한 사람이 점점 늘어날까? 77 가난한 사람은 게으른 사람일까? 81 왜 가난한 사람은 점점 더 가난해질까? 87 가난한 나라도 다 이유가 있다 93 가난해도 굶지 않아야 한다 98 가난이 없어야 평화로운 세상이다 102 4부 나는 누군가의 눈물을 사고 싶지 않습니다 재미없는 세상이 되어 가는 건 아닐까? 109 초콜릿이 달지 않은 이유 113 여행에도 배려가 필요하다 117 지구가 더워지면 북극곰만 굶어 죽는 게 아니다 121 기후 변화는 누구의 책임인가 126 불편한 생활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든다 134 5부 나는 차별 없는 세상을 원합니다 똑같지 않아도 평등하다 141 살색은 원래 다 다르다 146 성적은 차별의 핑계가 될 수 없다 150 나만 차별받지 않으면 되나요? 154 평화는 다양성 인정에서 시작된다 158 6부 평화가 불편한 거라고요? 언제 평화롭다고 느끼나요? 165 평화로운 세상, 정말 있나요? 168 평화로워지는 것은 불편해지는 것 아닌가요? 172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도 있나요? 175 과연 폭력을 없앨 수 있을까요? 179 평화로운 세상이 정말 가능한가요? 183청소년을 위한 평화학 교과서 이 책은 국내 1호 평화학 박사인 정주진 선생님이 청소년을 위해 쓴 평화학 교과서이다. 보통 평화 하면 전쟁을 떠올린다. 우리는 전쟁을 겪고 있지 않다. 그렇다면 우리는 평화로운가? 선뜻 대답하기 힘들 것이다. 평화의 반대는 전쟁이 아니라 폭력이다. 전쟁은 폭력의 한 형태일 뿐이다. 이 책은 평화에 대한 책이자 폭력이 무엇인지 알려 주는 책이다. 우선 어떤 상황이 폭력인지 알아야 폭력이 일어나지 않게 막고 평화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에서 할아버지가 청년에게 막무가내로 자리 양보를 하라고 다그친다. 엄마가 딸에게 진로를 정해 놓고 그대로 따라하라고 강요한다. 이것은 폭력일까, 아닐까? 폭력은 힘의 차이를 악용할 때 생긴다. 신체적 힘뿐만 아니라, 수입, 교육 수준, 나이, 인맥, 사회적 지위, 정보, 국적, 출신 민족 등이 모두 힘의 차이를 만든다. 폭력은 언제나 약한 사람들에게 교묘하게 가해진다. 그래서 폭력은 위험하고 무서운 것이다. “억울하면 성공해”라는 말은 폭력문화가 만연한 사회를 극명하게 나타내 준다. 폭력은 쉽게 전염된다. 다수에 의해 용인된 폭력문화는 제도나 법을 만드는 데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섭고 위험하다. 그래서 우리는 폭력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폭력에 민감해져야 한다.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알게 모르게 힘을 갖게 된다. 우리는 매순간 평화에 기여하는 사람이 될지 폭력을 가하는 사람이 될지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셈이다. 전쟁을 비롯하여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물리적인 폭력은 눈에 확연히 보이기 때문에 직접적 폭력이라고 한다. 그런데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도 있다. 바로 사회 구조를 통해 가해지는 폭력과 문화를 통해 가해지는 폭력이다. 법, 제도, 규칙 등 사회 구조가 힘 있는 사람들에게만 유리하게 만들어져 있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구조적 폭력의 피해자이다. 인종 차별, 민족 차별, 여성 비하, 외국인 혐오, 종교 차별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문화적 폭력의 피해자이다. 이 책에서는 전쟁, 가난, 무책임한 소비, 차별 등 크게 네 가지 폭력에 대해 다룬다. 일상에서 평화가 깨지는 순간, 생각 없이 한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폭력을 가하는 순간, 내가 당할 수도 있는 폭력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자신의 경험담과 평화연구를 하며 알게 된 사실, 또 주위에서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사례를 들어 평화가 거창한 이념이 아니라 우리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알려 준다. 무기와 군대가 평화를 지켜 줄 수 있을까? 20세기를 마치며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러나 9.11 테러가 발생했고, 아프간 전쟁과 이라크 전쟁이 일어났다. 아프간 전쟁과 이라크 전쟁은 자유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쟁이었다. 그러나 두 전쟁으로 말미암아 더 많은 증오와 분노가 생겨났고, 세계는 더 많은 테러의 위험에 처해졌고, 군인들은 물론이고 전쟁터의 무고한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미국은 전쟁에서 이겼다고 말하지만, 5,000여 명의 군인이 목숨을 잃고 2,300조를 전쟁 비용으로 지출하고 이후로도 그 두세 배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니, 정말 이겼다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저자는 최근의 두 전쟁을 통해 전쟁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를 지적한다. 전쟁은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 늘 선택의 문제였고, 더 좋은 무기와 군대로는 전쟁에서 이길 수도 없을뿐더러 전쟁을 막는 데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전쟁을 막을 수 있을까? 노벨평화상 수상자 조디 윌리암스는 평화를 선택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저자는 이외에도 ‘3P 인간 안보’ 활동, 북한 구호 개발 지원 사무실에서 일했던 경험을 통해 외교적 노력, 가난한 나라에 대한 개발 지원, 그리고 좋은 관계를 통해 세계가 더 안전해질 수 있음을 주장한다. 휴전 상태가 60년 넘게 지속된 나라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전쟁은 중요한 사안이다. 우리나라는 정부 예산의 10퍼센트를 국방비로 지출한다. 북한의 국방비는 정부 예산의 16퍼센트를 차지하지만 액수만 보면 남한이 북한보다 다섯 배나 많은 액수를 국방비에 지출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의 불안한 평화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열심히 일해도 가난하다면 가난은 누구 탓일까? 우리나라 빈곤 인구는 약 340만 명으로 인구의 약 7퍼센트에 해당한다(2010년 기준). 국민소득은 점점 올라 2만 3,000달러 수준이 됐는데 가난한 사람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미국의 빈곤 인구는 전체 인구의 15.1퍼센트로 늘었다.(2011년 기준) 그런데 이상한 점은 국가 경제가 나빠졌을 때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는데 부자는 더 부자가 되는 사실이다. 대부분 가난을 개인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게을러서, 능력이 안 되니까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경제 상황이 전체적으로 좋지 못해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다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한 달에 80만 원밖에 벌지 못한다면? 벌이는 똑같은데 물가가 오른다면? 일자리 부족, 낮은 임금, 비싼 물가로 가난한 것은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사회와 국가의 책임이다.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분야의 전문가들이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꼽고 있는 것이 날로 심해지는 빈부 격차다. 금융 위기로 다수의 미국 시민들은 집을 잃고 직장을 잃고 길거리에 나앉았다. 그러나 금융 위기에 책임이 있는 금융 회사 임원들은 정부 지원금으로 어마어마한 연봉과 보너스를 챙겼다. 지금의 경제 구조는 돈을 투자하거나 회사를 운영하는 몇 명에게 대부분의 이익이 돌아가고 문제가 생겼을 때 큰 피해를 입는 것은 서민들이다. 세계, 국가, 사회의 경제 구조가 다른 사람들을 부리는 사람들에게 더 유리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빈부 격차는 더 심해진다. 가난한 나라가 가난한 이유도 마찬가지이다. 지금의 경제 구조에서는 싼 값에 원재료를 팔거나 값싼 노동력을 제공하는 일밖에 할 수 없기 때문에 가난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가난에 대한 이야기는 모든 사람이 굶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열심히 일하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회 경제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가난한 사람은 점점 늘어나고 빈부 격차는 갈수록 심해지는데 가난에 대한 이해도는 점점 낮아지고 있다. 초등학생들까지 서로 아파트 평수를 물어 우열을 따지고 가난한 사람은 패배자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은 구조적 폭력의 피해자이자 문화적 폭력의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면화 공장에 내몰리는 우즈베키스탄 아이들에게 우린 당당할 수 있을까?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매년 가을 면화 수확이 시작되면 정부가 정한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200만 명 정도의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면화를 딴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지폐, 수표, 상품권의 원료인 면펄프의 상당량이 우즈베키스탄 면화로 만들어지고 있다. 면화 농장뿐만 아니라,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농장에서, 설탕의 원료인 사탕수수 농장에서도 어린아이들을 싼 임금으로 부린다. 이렇게 어린아이들의 싼 노동력으로 만들어진 물건을 우리가 사용한다. 우리의 사소한 소비가 누군가에게는 폭력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2008년 이집트에서는 곡물 가격이 너무 올라 주식으로 먹는 빵을 살 수 없어 폭동이 일어났다. 2008년 미얀마를 덮친 사이클론은 13만 여 명의 사상자를 낳았다. 2011년 동아프리카 지역은 6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맞아 1,300만 명 이상이 식량 부족의 영향을 받았다. 지구 온난화와 이상 기후로 북극곰만 굶어 죽고 살 곳을 잃는 게 아니다. 지구촌의 가난한 나라 사람들은 자연재해로 생활 터전을 잃고 ‘기후 난민’이 되고, 굶어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런데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의 원인인 온실 가스는 거의 대부분 부자나라와 개발도상국들이 배출한다. 미국은 세계 온실 가스의 4분의 1을 배출하지만 아프리카는 세계 온실 가스의 5퍼센트만 배출한다. 우리나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세계 7위이다.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물건을 사고, 전기와 석유를 소비한다. 그러나 우리의 편리한 생활이 누군가에게는 삶을 망가뜨리는 폭력이 될 수도 있다면 과연 편리함이 좋기만 한 것인 고민해 봐야 한다. 공부를 못하면, 못생겼으면 차별을 받아도 될까? 1994년 르완다에서 후투족과 투치족 사이에 내전이 일어나 100여 일 동안 100만 명 정도가 학살당했다. 오래된 차별이 낳은 참사였다. 이렇게 극단적인 방법으로 차별에 대한 부작용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우리 사회 역시 여러 차별이 존재한다. 남녀 차별, 장애인 차별은 법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임금이나 하는 일에 있어서 남녀 차별이 존재하고, 장애인에 대한 시선이 동등하지는 않다. 최근에는 국제결혼과 이주 노동자가 늘어나면서 인종 차별도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다. 무조건 다른 민족에 대한 혐오가 아니라 가난한 나라에서 온 얼굴색이 까만 사람에 대한 차별이라 더 문제가 심각하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흔히 차별에 대해 얘기할 때 나오는 논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능력에 대한 차별에 대해서도 얘기한다. 성적순으로 우열반을 나누고 정독실과 기숙사를 이용할 권리를 주고, 외모가 더 나은 사람에게 더 좋은 기회를 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비정규직은 정규직에 비해 낮은 보수를 받고, 고졸은 아예 취업 기회를 갖지 못하는 상황에 무덤덤해져 있다. 우리는 더 좋은 기회를 얻기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대학에 가고 성형을 한다. 차별을 없애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차별을 받기 않기 위해 경쟁하는 데에만 열중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능력에 따른 차별이 굳이 폭력처럼 여겨지지 않는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이러한 차별은 결국 나를 향한 폭력이다. 어떻게 사는 것이 나를 위해 사는 것일까? 저자는 평화로운 세상은 반드시 가능하다고 말한다. 아직도 폭력이 많은 이유는 관심을 갖고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고, 평화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했기에 지금보다 더 나빠지지 않을 수 있었다고 말이다. 평화는 UN 같은 국제기구에 취직하거나 외교관이 되어야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세계 곳곳에서 일하는 민간단체와 활동가들이 있었기에 현장의 문제를 정확하게 세상에 알릴 수 있었다. 십 년 이상 계속되던 라이베리아의 내전을 끝내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사람은 레이마 그보위라는 평범한 아줌마였고, 미국의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시민권 운동이 일어난 것도 로자 파크스라는 평범한 아줌마 덕분이었다. 누군가 시작하고 많은 사람들이 도와서 인종 차별도, 남녀 차별과 장애인 차별도, 빈곤 문제도,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 문제도, 아동 노동도, 가정 폭력과 학교 폭력도 문제의 심각성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생겨나게 됐다. 평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평화를 이야기해야 한다. 이들이 커서 정책 결정권자가 되고, 투표권자가 되고, 폭력을 휘두르는 어른이 되고, 또는 폭력에 길들어진 시민이 되기 때문이다. 즉 그들이 어떤 식으로 평화를 알고 있느냐에 따라 사회의 모습이 바뀌게 된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어른들의 묵인 하에, 아니 어른들의 적극적인 지지 하에 청소년들은 경쟁과 성공을 위해 다른 사람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일 따위에는 무신경해지고 있다. 더불어 자신이 당하는 폭력에도 무덤덤해지고 있다. 폭력적인 생각과 행동이 습관으로 굳어지면 평화는 점점 멀어지게 된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대단한 평화주의자가 되기를 강요하지 않는다. 평화에 대해 바로 알고, 최소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다른 사람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이 되지 않기를, 어떻게 사는 것이 '나'를 위한 것인지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어 줄 뿐이다. 내용 소개 국내 1호 평화학 박사와 함께 평화 다시 생각하기 “난 평화에 반대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우리는 평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동안 평화에 대해 모르면서도 아는 척,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지는 않았을까?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전쟁을 해도 될까?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생각을 강요해도 될까? 하루 종일 일해도 가난하다면, 가난은 누구 탓일까? 강제로 면화 농장에 내몰리는 우즈베키스탄 아이들에게 우리는 당당할 수 있을까? 못생겼으면, 공부를 못하면 차별 받아도 당연한 걸까? “억울하면 성공해!”라는 말을 뻔뻔하게 외치는 시대, 평화를 외치는 것은 너무 순진한 일일까? 힘의 차이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힘을 악용하는 문화는 폭력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회를 만든다. 전쟁으로 평화와 자유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가난은 개인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능력으로 차별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누군가 희생하더라도 자신만 편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고교생이 알아야 할 생물 스페셜
신원문화사 / 이병언 지음 / 200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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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과학,수학
이병언 지음
테마1. 인간게놈 프로젝트 테마2. 동물의 본능 행동 테마3. 생명의 유지 테마4. 뇌의 구조와 작용 테마5. 수정의 신비 테마6. 심장과 혈액운동 테마7. 호흡 기관 테마8. 광합성 테마9. 동물의 발생 테마10. 환경 오염과 생물 테마11. 생명의 기원에 관한 논쟁 테마12. 인류의 진화 테마13. 경이로운 사람의 피부 테마14. 수질 오염의 수수께끼 테마15. 식물의 호르몬 테마16. 무척추동물의 호르몬 테마17. 세포의 연구 방법 테마18. 멘델의 유전법칙 테마19. 눈의 구조와 역할 테마20. 신장의 중요성
결정 거부자
우리학교 / 설흔 (지은이) /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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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청소년 문학
설흔 (지은이)
드림 셰프
마음이음 / 이송현 지음 /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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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음
청소년 문학
이송현 지음
마음틴틴 1권. 책에 푹 빠져 낄낄거리다 보면 마음에 긍정의 에너지가 쌓일 재기 발랄한 작품이다.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작가로 활동했었던 이송현 작가는 우리 청소년문학에서 보기 드문 코믹함을 이 작품에 유감없이 발휘했다. 시트콤에서 튀어나온 듯 입담 넘치는 개성적인 캐릭터, 탁월한 심리 묘사, 감동적인 스토리는 우리의 마음을 즐겁고 훈훈하게 만든다. 떡집 할아버지의 아들이 된 고아원 출신 독고용과 남부러울 게 없어 보이는 요리과학고 학생 신동빈. 요리 대결을 하는 두 소년의 주변에는 떡 명장인 할아버지, 바지락 칼국수로 돈을 번 아버지, 카바레 매니저 오동춘 씨, ‘1인을 위한 만찬’의 레스토랑 주인 셰프D, 두 소년의 첫사랑인 댕이가 있다. 각자의 사연을 지닌 인물들은 용과 동빈을 응원하며 성장시킨다. 사고치고 한밤중에 찾아온 동춘 씨에게 닭가슴살 통조림으로 만든 닭죽을 내미는 용, 아버지의 숙취를 위해 자신의 요리 법에서 벗어나 문어탕국을 끓이는 동빈. 그 밖에도 주인공들이 만드는 안심스테이크, 바지락칼국수, 가지죽 등의 요리 하나하나는 인물들과 연관된 삶의 향기가 스며든 요리이기에 인생을 맛보는 듯한 코끝 찡한 감동을 전한다.1 독고 / 2 사탄의 혀 / 3 어쩐지 오늘 / 4 람지와 올리버 / 5 한 조각의 빵 / 6 매시 포테이토 / 7 그런데 넌, 행복하니? / 8 세상의 모든 눈 / 9 기묘한 대결 / 10 야식이 식어 가는 밤 / 11 계획에도 없던 메뉴 / 12-1 천국의 레시피 : 독고용의 파이널 / 12-2 천국의 레시피: 집으로 가는 길당신의 인생을 요리하라!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펼치는 달콤 짭조름한 삶의 향연! 『드림 셰프』는 책에 푹 빠져 낄낄거리다 보면 마음에 긍정의 에너지가 쌓일 재기 발랄한 작품이다. 시트콤 의 작가로 활동했었던 이송현 작가는 우리 청소년문학에서 보기 드문 코믹함을 이 작품에 유감없이 발휘했다. 시트콤에서 튀어나온 듯 입담 넘치는 개성적인 캐릭터, 탁월한 심리 묘사, 감동적인 스토리는 우리의 마음을 즐겁고 훈훈하게 만든다. 떡집 할아버지의 아들이 된 고아원 출신 독고용과 남부러울 게 없어 보이는 요리과학고 학생 신동빈. 요리 대결을 하는 두 소년의 주변에는 떡 명장인 할아버지, 바지락 칼국수로 돈을 번 아버지, 카바레 매니저 오동춘 씨, ‘1인을 위한 만찬’의 레스토랑 주인 셰프D, 두 소년의 첫사랑인 댕이가 있다. 각자의 사연을 지닌 인물들은 용과 동빈을 응원하며 성장시킨다. 사고치고 한밤중에 찾아온 동춘 씨에게 닭가슴살 통조림으로 만든 닭죽을 내미는 용, 아버지의 숙취를 위해 자신의 요리 법에서 벗어나 문어탕국을 끓이는 동빈. 그 밖에도 주인공들이 만드는 안심스테이크, 바지락칼국수, 가지죽 등의 요리 하나하나는 인물들과 연관된 삶의 향기가 스며든 요리이기에 인생을 맛보는 듯한 코끝 찡한 감동을 전한다. 이 감동은 톡톡 튀는 캐릭터들 덕분에 울다, 웃다를 반복한다. 평소 말이 없다 크게 한 방 날리는 할아버지, 대인배의 마인드를 가지고 조잘조잘 떠드는 댕, 이상한 논리로 삶을 가르치는 오동춘 씨, 말없이 부려 먹기만 하는 것 같은 셰프D, 냉철하고 무뚝뚝한 아버지. 그리고 첫사랑인 댕을 사수하려는 용과 동빈의 또 다른 경쟁이 코믹하고 속도감 있게 펼쳐진다. 또한 진솔하면서도 힘을 주는 문장들은 독자에게 위안과 용기를 주기도 한다. 짜고 맵고 시고 쓰고 달고 알싸한 세상의 모든 맛들……. 아직 제대로 익지 않은, 여물지 않은 기쁨과 슬픔, 분노, 울분, 유쾌함, 즐거움, 서운함, 답답함. 모든 감정들은 내가 씹었던 음식과 함께 소화되고 나를 자라게 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_본문 221쪽 주인공 동빈의 생각처럼 여물지 않은, 불완전한 자신의 모습은 좀더 건강해지기 위한 시간일 것이다. ‘현재진행형’이라는 인생과 요리의 공통점을 맛깔스럽게 담아 낸『드림 셰프』는 독자에게 하루하루가 생방송인 자신의 삶도 좀 더 맛있게 요리해 보고 싶은 욕심을 부추긴다. 꿈이 뭐니, 독고용? 글쎄요, 별로 되고 싶은 게 없는데. 직업의 세계에 홀릭되게 만드는 유쾌한 청소년소설! 무언가에 몰입하고 좌절과 기쁨을 맛보며 성장하는 건 얼마나 멋진 일인가. 주인공 용과 동빈은 요리를 한다. 원대한 꿈과 포부로 시작한 건 아니지만 요리 경연을 계기로 요리 공부를 하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점차 발전한다. 동춘 씨에게서 당근꽃, 수박꽃 등의 칼솜씨를, 셰프D에게서 행복한 요리가 무엇인지를, 텔레비전을 보다 스타일을, 경쟁자의 모습에서 배워야 할 장점을 깨닫는다. 열여덟, 두 소년의 요리 열정은 독자를 요리의 세계에 푹 빠져들게 만든다. 좀 더 관심이 있고, 좀 더 알고 싶었을 뿐인데 어느덧 용과 동빈은 요리의 세계에서 요리를 배우고 삶도 배우며 성장해 나간다. 주인공이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스스로가 관심을 가지고, 욕심을 내고, 그러면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자 자신의 세계가 점점 확대되고 그 분야의 직업가도 만나게 되는 것이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좌절보다는 유쾌함으로 도전하는 독고용, 탄탄한 뒷받침에도 마음이 따라주지 못해 좌절하는 신동빈. 요리의 세계에서 서로 경쟁하고 우정을 나누며 발전하는 인물들의 역동성에 감염된 청소년 독자들은 자신에게서 발현될 수 있을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당신의 인생을 요리하라! 프로그램의 홍보 전략은 탁월했으나 그들은 나에게 내 스스로의 인생을 요리할 기회를 주기 전에, 그들이 먼저 내 인생을 재료로 삼으려고 했다. 길지 않은 내 삶에서 재료로 삼을 만한 구석이 있을까. “눈살 찌푸려도 별수 없어. 네가 다음 관문으로 가게 된다면 너는 요리로 승부하면 되는 것이고, 이 프로그램의 책임 프로듀서로서 나는 시청률 최고의 흥미진진한 요리 오디션을 만들면 그만이니까.” 반문하기에 파란 뿔테의 말은 틀린 구석이 없었다. 그는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니까. 한마디로 가지가지 진상이었다. 이 상태로 간다면 중국 당나라, 송나라, 명나라 요리는 물론이고 인도 카레, 일본 카레, 3분 카레까지 주문대로 죄다 만들어 내야만 했다. “용용, 이번 축제, 너 때문에 재밌을 것 같다.” 댕이의 말에 내 마음에 드리워졌던 그늘이 싹 사라졌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이율이 자리를 박차고 의자에 올라가 두 손을 번쩍 들고 외쳤다. “왔노라, 먹었노라, 대박 났노라!” 아이들이 책상을 두드리며 웃고 야단났다. 메뉴도 정하지 않았는데 무슨 대박이 났다는 것인지 당최 알 길이 없었다. “내, 너희들의 위와 장에게 천국을 선사하리니 너희가 보게 될 것은 천국의 증거요, 황금빛 대변일 것이로다.” 율의 넉살에 모두가 어깨를 들썩이며 웃었다. 댕이와 눈이 마주쳤다. 댕이의 미소만으로도 난 배불렀다. “용용아, 네가 끓여 준 닭죽 사식으로 넣어 줄 수 있어?” “사…… 사식이요?” 세상에 하고 많은 음식 중에 ‘사식’이란 이름의 요리가 있던가. 나는 내가 알고 있는 사식의 의미와 그가 내뱉은 사식이란 단어의 뜻이 동일한 것인지 확인하고 싶었다. “간다.” 이른 새벽, 그가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오동춘 씨의 발길이 향하는 곳이 어디인지 감지할 수 있었다. 나는 그 어떤 위로의 말도 알지 못했다. 어설픈 위로의 말을 건네느니 나중에, 오동춘 씨가 그랬던 것처럼 나 역시 그를 찾아 불쑥 닭죽을 보온병에 담아 들고 찾아갈 것이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3 시 (최신판)
창비 / 김아란.류원호.이민수 엮음 / 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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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청소년 학습
김아란.류원호.이민수 엮음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15학년도 개정판. 학년 수준에 좀 더 알맞은 작품, 여러 교과서에 중복해서 실린 작품, 교육적인 효과가 크다고 생각되는 작품을 엄선했다. 초판 수록작과 비교해 총 84편 중 71편이 새롭게 실렸다.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나누어 묶고, 작품을 읽은 뒤에는 내용을 확인하거나 재미있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보는 활동을 마련했다. 선정된 작품들을 교육 과정의 성취 기준을 염두에 두고 분류했으며, 교과서에 실리지는 않았으나 함께 읽으면 좋을 작품들을 추가로 선정하여 함께 엮었다. 그리고 도움말, 독후 활동 등을 붙여 국어 실력의 기초를 다지고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하게 했다.‘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개정판을 펴내며 첫 번째 나 고재종 | 첫사랑 고재종 | 상처의 향기 황지우 | 너를 기다리는 동안 유치환 | 행복 김광규 | 묘비명 김광규 | 나 김소월 | 먼 후일 김소월 | 진달래꽃 나희덕 | 땅끝 정호승 | 봄 길 문정희 | 비망록 이성선 | 사랑하는 별 하나 유치환 | 깃발 송찬호 | 고래의 꿈 이형기 | 낙화 김영랑 |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광규 | 때 장석주 | 대추 한 알 정현종 |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함민복 | 긍정적인 밥 두 번째 가족 문정희 | 찬밥 박재삼 | 어떤 귀로 손세실리아 | 곰국 끓이던 날 함민복 | 눈물은 왜 짠가 임길택 | 저녁 한때 임길택 | 아버지 1 백석 | 고향 정지용 | 향수 정지용 | 유리창 1 김기림 | 유리창 나희덕 | 방을 얻다 정현종 | 방문객 세 번째 이웃 손택수 | 흰둥이 생각 권정생 | 소 1 조향미 | 못난 사과 서정홍 | 한데 어울려 하종오 | 밴드와 막춤 하종오 | 신분 도종환 | 담쟁이 공재동 | 담쟁이덩굴 정희성 | 숲 오세영 | 사이버 공간 박용하 | 지구 김종해 | 아직도 사람은 순수하다 김광섭 | 성북동 비둘기 김광규 | 서울 꿩 이승하 | 돌아오지 않는 새들을 기다리며 정현종 | 나무에 깃들여 박남수 | 할머니 꽃씨를 받으시다 피천득 | 꽃씨와 도둑 정지용 | 비 김륭 | 개구리밥 네 번째 역사·현실 한용운 | 님의 침묵 김남주 | 사랑은 이육사 | 광야 심훈 | 그날이 오면 윤동주 | 참회록 윤동주 | 자화상 백석 | 팔원 백석 | 여승 신석정 | 들길에 서서 박노해 | 너의 하늘을 보아 김규동 | 북에서 온 어머님 편지 김광섭 | 나의 사랑하는 나라 신동엽 | 산에 언덕에 신동엽 | 껍데기는 가라 이성부 | 봄 고정희 | 상한 영혼을 위하여 서정홍 | 우리말 사랑 1 김미혜 | 참! 다섯 번째 고전 유리왕 | 황조가 정지상 | 송인 서경덕 | 마음이 어린 후니 황진이 | 동짓달 기나긴 밤을 송순 | 십 년을 경영하여 월산 대군 | 추강에 밤이 드니 김상헌 | 가노라 삼각산아 길재 | 오백 년 도읍지를 김병연 | 안락성을 지나며 정약용 | 고시 8 원천석 | 눈 맞아 휘어진 대를 이개 | 방 안에 혔는 촛불 지은이 모름 | 말하기 좋다 하고 지은이 모름 | 듣는 말 보는 일을 시인 소개 작품 출처 수록 교과서 보기 이 책을 엮는 데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15학년도 개정판 16종 국어 교과서를 한 권으로 읽는다 2012년부터 시작된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개정판이 중3 시리즈가 출간되면서 드디어 완간되었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초판 중1 시리즈가 처음 선보인 2010년부터 지금까지 120만 독자가 애독해온 베스트셀러 시리즈다. 2010년 국어 교과서가 처음 국정에서 검정으로 전환되면서 혼란스러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십 종의 교과서에 실린 문학작품 가운데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작을 현직 교사들이 직접 골라 엮은 것이 바로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다. 국정 교과서 시대에도 교과서 수록작을 엮은 책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축약된 줄거리에 주제, 소재를 암기하게끔 만들어진 참고서 형식이 대부분이었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독자 스스로 책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원문을 그대로 싣고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독후활동을 함께 수록하였다. 이와 같은 노력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인정받아 5년 만에 누적 부수 120만 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를 멀리하는 요즘의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재미를 찾아주었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대목이다. 그런데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 채택한 검정 교과서를 3년 만에 바꾸게 되면서 학교 현장은 또다시 혼란에 빠졌다. 중학교의 경우 학년별, 학기별 구분이 사라지고 생활 국어 교과서를 없애는 등 큰 폭의 변화가 단행되었고, 이에 맞추어 새로이 개발된 16종 국어 교과서가 2012년 6월 발표되어 2013년부터 학년별로 순차적으로 바뀌게 되었다. 교과서의 교체 시기에 맞추어 2012년 중1, 2013년 중2와 고등 시리즈 개정판을 선보인 창비에서는 내년도 중학교 3학년에 진학하는 학생을 위해 2015 개정판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3’ 시리즈를 준비해 내놓게 되었다. ▶ 2015 개정판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3 시’의 특징 ⑴ 현직 교사 3인이 직접 엮고, 전국의 교사 100여 명에게 자문을 받음 현재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국어 교사 3명이 16종 교과서를 분석하여 작품을 선별하고 해설과 활동을 직접 집필하였습니다. 이 과정에 추가로 전국의 교사 100여 분께 자문을 구해 최종 목록을 완성하였습니다. 현대 시, 현대 시조, 옛 시조 등 장르를 망라하여 총 84편이 선정되었습니다. ⑵ 초판과 비교해 수록작의 85%가 달라짐 이렇게 완성된 목록은 초판 수록작과 비교해 총 84편 중 71편이 새롭게 실렸습니다.(교체 비율 84.5%) 이는 단순한 개정을 넘어 새로운 책으로 봐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⑶ 함께 읽으면 좋은 시를 2편씩 묶어 감상 길잡이와 독후활동을 붙임 중심 시를 읽고 소개글을 통해 감상과 이해의 폭을 넓힌 뒤 짝꿍 시를 읽고 독후활동을 풀어봄으로써 하나의 독서 과정이 완결되게끔 구성했습니다. ⑷ 시의 원문을 그대로 싣고 낱말풀이를 붙임 문학 작품이 교과서에 실릴 때에는 생략되거나 수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시가 최초로 발표된 시집을 찾아 원문 그대로 싣고, 어려운 낱말은 풀이를 달아 이해를 도왔습니다.
갈라파고스의 꿈
지성사 / 권영민.강정극 지음 /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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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사
청소년 과학,수학
권영민.강정극 지음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지은이는 어렸을 적 읽었던 <15소년 표류기>와 &;lt;로빈슨크루소의 모험>의 짜릿한 감동을 기억하며 170년 전 다윈이 비글호를 타고 지났던 길을 따라 요트 탐험을 나선다. 이를 갈라파고스 프로젝트라고 한다. 이번 갈라파고스 프로젝트를 두고 후자는 실패한 항해라고도 한다. 저자 스스로도 완주하지 못한 것과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배장주호를 낯선 이국땅에 두고 귀국한 일로 자책하고 괴로워하며 건강이 상할 만큼 낙담했다. 그런데 과연 그의 이번 항해가 실패한 항해였을까? 아니다. 물리적으로 목적지였던 갈라파고스를 지나 귀환 길에 당한 일이기 때문에 성공한 항해라 우기는 것이 아니다. 단지 10미터 남짓의 작은 요트에 몸을 싣고 항해하면서 수행한 과학적 탐사 결과와 더불어 결코 적지 않은 나이에 저자가 보여준 도전 정신과 탐험심으로 하여 이번 항해는 분명 성공한 항해이다. 그의 무한한 과학적 호기심과 용기 넘치는 도전 정신과 모험심을 실천에 옮겼다는 사실만으로도 그의 성과는 충분하다. 독자는 저자의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과 과학적 호기심이 가득한 500여 일의 항해 길을 따라 모험의 세계로 같이 들어가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여는 글 제1부 자, 떠나자!! 꿈을 향하여 나의 애마 장주호 비글호 그리고 장주호 | 어떤 배가 좋을까요? 항해, 어떻게 해야 하지? 배를 운행할 때 필요한 것들 | 태평양 한가운데에서도 인터넷이 될까? | 배 안에서 생활하기 | 배에서 전기 만들기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항해 장비 | 조난 대비 장비 | 통신 장비 | 연구 장비 | 기타 장비 장주호의 룸메이트들 대책 없는 낭만주의자 | 갈라파고스의 꿈을 찾아가는 자유인 |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예술가 제2부 파도를 타고, 바람을 쫓아 뜨거웠던 멕시코의 마사뜰란 마리나 _항해일기 현지 생활 | 건강 | 멕시코 스타일 | 크루저 네트 _무전으로 생활 정보 교환하는 모임 | 허리케인 갈라파고스로 가는 길 _항해일기 아! 갈라파고스여 | 진화의 증거를 알리는 인터넷 카페 | 거북 숲 | 핀치, 사람을 두려워하다 | 다윈이 처음에 상륙한 해안 | 동물보다 못한 사람 대접 | 연료와 식수 보충 | 화산섬들 | 시에라네그로 화산과 4형제 섬 | 산타쿠르즈 섬과 산타페 섬 | 산크리스토발 섬 그리운 땅 하와이 _항해일기 클라리온-클리퍼톤 균열대 | 망간단괴의 형성과 중요성 |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을 위한 노력 | 항해일지에 적어 놓은 하와이에서 하고 싶은 일들 | 배에서 대원들과 생각했던 ‘하와이에서 해야 할 일’ 구원의 섬 웨이크 웨이크 섬 가는 길 | 웨이크 섬 체류 | 경비와 분실 | 추방 제3부 장주호여, 영원하라 항해의 과학적 의미 해양 탐사의 어려움과 의의 | 지구온난화와 메탄가스의 중요성에 대하여 나에게 남은 것 장주호의 미래 밝다 항해 후기 제15탄! 170년 전 다윈이 비글호를 타고 지났던 길을 따라 10미터 남짓 크기의 요트로 탐험을 나서다!! 하와이와 일본 열도 사이의 유일한 육지 웨이크 섬으로 다가갈수록 파도가 높아진다. 해가 지자 눈앞의 웨이크 섬 등대에 불이 들어오고 섬의 불빛들도 하나둘 늘어난다. 섬의 뒤쪽으로 돌아가려고 방향을 트는 순간, 하얀 거품이 이는 거대한 파도가 보이더니 장주호에 부딪혀 왔다. 배가 옆으로 넘어졌다. 다시 파도가 밀려오기 전에 벗어나 보려고 엔진 출력을 높이고 돛을 조정해 보지만, 무심한 파도는 다시 한 번 거세게 장주호를 밀어붙인다. 옆으로 넘어진 배는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본문에서_ 찰스 다윈의 비글호 항로를 따라서 항해에 나선 지 513일 만에 목적지를 코앞에 두고 저자가 당한 일이다. 어렸을 적 읽었던 『15소년 표류기』와 『로빈슨크루스의 모험』의 짜릿한 감동을 기억하며, 그것이 허구나 꿈이 아닌 현실일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이고 싶었던 모험심 강한 과학자가 갈라파고스 프로젝트 항해 중 당한 여러 번의 시련 중 그 마지막이었다. 아직도 오지로 여겨지는 남미의 곳곳을 돌아 갈라파고스까지를 지금보다 훨씬 열약한 여건 속에서 성공적으로 탐사했을 뿐만 아니라 위대한 과학적 이론까지 정립한 다윈에게 같은 과학자로서 깊은 감명과 존경심을 품고 있던 저자는, 다윈이 태어난 지 200년이 되는 해이자 그의 역작 『종의 기원』 발간 150주년을 맞아 그가 비글호를 타고 170여 년 전 나섰던 탐험 길을 따라 나선다. 어릴 적 읽었던 탐험 소설 속의 감동과 모험심을 느껴보고 싶었던 것도 있었지만 과학자로서의 사명감도 있었다. 저자는 이번 항해에 이름 붙인 ‘갈라파고스 프로젝트’ 계획서에서 항해 목적을 이렇게 밝히고 있다. 이번 항해를 통해 다윈의 과학적 업적을 현대적 관점에서 되짚어보고, 지구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와 자원의 효율적 이용에 대한 지식을 증진시키는 데 있다고. 실제로 항해 중의 탐사 활동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이 이산화탄소뿐만 아니라 바닷물 속에 녹아 있는 메탄가스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과학자로서의 성과도 올렸다. 혹자는 저자의 이번 갈라파고스 프로젝트를 실패한 항해라고도 한다. 저자 스스로도 완주하지 못한 것과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배장주호를 낯선 이국땅에 두고 귀국한 일로 자책하고 괴로워하며 건강이 상할 만큼 낙담했다. 그런데 과연 그의 이번 항해가 실패한 항해였을까? 아니다. 물리적으로 목적지였던 갈라파고스를 지나 귀환 길에 당한 일이기 때문에 성공한 항해라 우기는 것이 아니다. 단지 10미터 남짓의 작은 요트에 몸을 싣고 항해하면서 수행한 과학적 탐사 결과와 더불어 결코 적지 않은 나이에 저자가 보여준 도전 정신과 탐험심으로 하여 이번 항해는 분명 성공한 항해요, 저자는 성공한 과학자이다. 세상의 어느 누가 어릴 적 꿈꾸었던 탐험을 위해 인생의 반을 기다려 자기 전공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뒤 쉰을 바라보는 나이에 바다로 나아가는 모험을 감행할 수 있겠는가?! 그의 무한한 과학적 호기심과 용기 넘치는 도전 정신과 모험심을 실천에 옮겼다는 사실만으로도 그의 성과는 충분하다. 그럼에도 저자는 멈추지 않는다. 생사를 넘나드는 힘든 항해를 마친 지 얼마 되지 않는 지금도 자신이 채우지 못한 나머지 항해를 마저 해 줄 후배 과학자가 많이 나오길 기대하면서도 그 사람이 다른 이가 아닌 바로 저자 자신이길 희망하기 때문이다. 저자의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과 과학적 호기심이 가득한 500여 일의 항해 길을 따라 모험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김구 백범일지
북앤북 / 김구 지음 / 2010.01.15
10,000원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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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앤북
청소년 문학
김구 지음
작가소개 나의 소원 仁, 信 나의 두 아들에게 주는 글 상권 하권 원저자의 말 김구 연보
오늘부터 제대로, 금융 공부 (큰글자도서)
미디어창비 / 권오상 (지은이) / 2019.03.01
25,000
미디어창비
청소년 정치,경제
권오상 (지은이)
금융감독원에서 일했던 권오상이 청소년을 위해 쓴 금융 입문서이다. 금융에 관한 35개의 궁금증에 명쾌하게 답함으로써 복잡한 개념을 쉽게 설명한다. 돈의 본질과 빚의 위험 같은 기초적인 상식부터, 금융 시장의 속성, 실물 경제와 금융의 관계 등의 깊이 있는 지식까지 아우른다. 전문가의 견해와 입장을 선명하게 드러냄으로써 청소년들이 줏대 있는 경제관념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금융 지식을 알고 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인 금융 이해력(financial literacy)을 기르고자 하는 청소년에게 맞춤한 책이다.1 아는 사람만 아는 돈의 본질 예전에는 왜 금이나 은이 돈으로 쓰였나요? 돈은 많을수록 좋은 것 아닌가요? 왜 국가가 돈을 만들게 되었나요? 돼지 저금통과 은행은 어떻게 다른가요? 대출 이자율은 왜 예금 이자율보다 높아요? 은행의 대출이 하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한국은행, 시중 은행, 저축 은행은 어떻게 다른가요? 물가 지수는 어떤 기준에 따라 정해지나요? 물가가 오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왜 다른 나라 돈을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할 수 없을까요? 2 돈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 돈을 잘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개인, 회사, 국가는 각각 어떻게 돈 관리를 해야 할까요? 한 사람의 신용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국가는 어떻게 돈을 빌릴까요? 회사가 빚을 갚지 못하면 어떻게 되나요? 왜 어떤 회사는 망하지 않도록 나라가 나서서 도와주는 건가요? ‘신용 불량자’가 되면 어떻게 되나요? 빚을 지는 건 무조건 나쁜가요? 3 금융 시장에서 벌어지는 투자와 투기 투자와 투기는 어떻게 다른가요? 주식, 채권, 펀드?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금융 시장에서도 수요-공급의 법칙이 성립하나요? 코스피와 코스닥은 무엇인가요? 외국 돈으로 바꿀 때마다 왜 환율이 달라지죠? 금융 회사는 어떻게 돈을 버나요? 금융이 발달해야 경제가 좋아지는 건가요? 금융과 축구 사이에는 어떠한 공통점이 있나요? 4 약도 독약도 될 수 있는 돈과 금융 스위스 은행은 왜 유명한가요? 국제 통화 기금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화폐를 필요한 만큼 막 만들면 안 되나요? 금융은 어떻게 해서 부익부 빈익빈을 부채질하나요? 시장을 내버려 두어야 할까요, 개입해야 할까요? 은행이 망할 위기에 처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 누군가 돈을 벌면 다른 누군가는 돈을 잃게 되나요? 그냥 돈 없이 살 수는 없나요? 돈과 금융이 갖고 있는 긍정적인 측면은 무엇일까요? 탄탄한 금융 이해력으로 세우는 건강한 경제관념! 줏대 있는 청소년을 위한 돈 이야기 돈은 쓰기에 따라 약도 독약도 될 수 있다. 그리고 금융의 역할은 ‘돈이라는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라는 수단’을 활용하는 데 있다. 하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이 많아지며 점차 돈의 힘을 깨닫게 되는 청소년기, 제대로 된 금융 공부가 필요한 이유다. 『오늘부터 제대로, 금융 공부』는 금융감독원에서 일했던 권오상이 청소년을 위해 쓴 금융 입문서이다. 금융에 관한 35개의 궁금증에 명쾌하게 답함으로써 복잡한 개념을 쉽게 설명한다. 돈의 본질과 빚의 위험 같은 기초적인 상식부터, 금융 시장의 속성, 실물 경제와 금융의 관계 등의 깊이 있는 지식까지 아우른다. 전문가의 견해와 입장을 선명하게 드러냄으로써 청소년들이 줏대 있는 경제관념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금융 지식을 알고 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인 금융 이해력(financial literacy)을 기르고자 하는 청소년에게 맞춤한 책이다. 돈의 탄생부터 금융 시장의 흐름까지, 핵심을 간파하는 35가지 질문으로 경제 지식을 쌓는다 『오늘부터 제대로, 금융 공부』에는 금융의 초보자들이 흔히 품을 수 있는 질문들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돈의 본질에 관한 질문(‘왜 국가가 돈을 만들게 되었나요?’)부터, 기초 금융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질문(‘물가가 오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경제에 관한 깊이 있는 질문(‘왜 어떤 회사는 망하지 않도록 나라가 나서서 도와주는 건가요?’)까지, 경제 관련 뉴스나 신문을 접할 때면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했던 질문들이 망라되어 있다. 각 질문에 대한 간결하고 시원시원한 대답들을 따라가다 보면 금융과 경제에 관한 지식이 차곡차곡 쌓인다. 지폐는 동전보다 더 노골적으로 돈에 관한 국가의 힘을 보여 줘요. 동전은 구릿값이라도 있지만 지폐는 종잇값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니까요. 종이 쪼가리에 숫자를 얼마간 써 놓고는 “앞으로는 이게 돈이오.”라고 한 것이잖아요.(30면) 하지만 회사 직원들의 처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이 사람들은 단지 금전적 손실을 입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직장을 잃는 거예요. 직원의 수가 많을수록 문제가 커져요. 많은 사람이 갑자기 실업자가 된다고 생각해 봐요. 회사가 망해도 어쩔 수 없다고 쉽게 이야기하기 어려워요. 국민들의 삶을 지킬 의무가 있는 국가라면 더욱 그래요.(105면) 금융을 축구나 아이돌에 비유한다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설명 시중에 돈을 푼다는 게 무슨 의미일까? 코스피와 코스닥은 어떻게 다른 걸까? 경제 뉴스에 등장하는 표현들은 사전적인 뜻만으로는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낯선 개념과 복잡한 배경 지식은 청소년들이 경제를 이해하는 데에 가장 큰 걸림돌이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와 역사적 일화, 참신한 비유를 통해, 어려운 개념들을 최대한 쉽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주가 지수를 아이돌의 인기에 빗대고, 축구와 금융의 공통점을 찾아보는 식이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통해 낯선 금융 지식과의 거리감을 좁힌다. 뉴스를 통해 “시중에 돈을 푼다.”라는 말을 자주 접할 수 있어요. 텔레비전 뉴스에서는 기계가 지폐를 인쇄하고 있는 장면을 보여 주고는 하지요. 하지만 진짜로 중요한 돈은 그게 아니에요. 지폐나 동전보다 더 중요한 돈, 그건 바로 은행의 대출이에요.(44면) 각 회사의 주식이 아이돌 그룹을 이루는 각각의 멤버라고 생각하면 주식 시장을 이해하기 쉬워요. 멤버의 인기가 높아지면 순위가 올라가듯 회사의 인기가 많아지면 주식의 가격이 올라가지요. 반대로 멤버의 인기가 떨어지면 순위가 낮아지듯 회사의 인기가 줄어들면 주식의 가격이 내려가요. 이를 두고 영국의 공무원이었던 존 메이너드 케인스가 “주식 시장은 미인 선발 대회와 다를 바 없다.”라는 말을 남길 정도였지요.(147면) 금융 이해력을 기른다 올바른 경제관념을 세운다 학자금을 빌리는 가난한 대학생에게, 투기 자금을 대출하는 자산가보다 더 높은 이자율을 요구하는 것은 합리적일까? 『오늘부터 제대로, 금융 공부』에서 저자는 금융을 둘러싼 여러 이슈를 제시하면서 그에 대한 경제학자와 ‘금융 전문가’들의 주장을 비판적으로 되짚어본다. 그리고 “투자와 투기는 본질상 같다.” “이자가 없다고 해서 저축할 이유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등 자신의 관점을 선명하게 제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줏대 있는 경제관념을 세울 수 있게 돕는다. 금융에 관한 한 기초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성인에게도 권할 만하다. 모든 사람들이 대출 이자를 당연시했던 건 아니에요. 아리스토텔레스는 “소는 새끼를 낳을 수 있으므로 빌려 온 소가 낳은 송아지를 소 주인에게 돌려주는 게 정당하다. 하지만 돈은 새끼를 낳을 수 없으므로 돈을 빌려주고 대가(이자)를 받는 것은 옳지 않다.”라는 의견을 밝혔어요. 금이나 은이 저절로 불어날 리가 없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면 일리가 있는 말이에요.(47면) 5만 원이던 주식의 가격이 4만 원으로 떨어지면 사람들은 ‘뭔가 내가 모르는 안 좋은 소식이 있나 보다.’ 하고는 주식을 팔기 시작해요. 즉, 공급이 많아져요. 그만큼 가격은 더 내려가요. 이렇게 주식 시장에서는 수요-공급의 법칙이 성립하지 않아요. (……)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해서 최선의 결과를 가져온다는 말은 이런 시장에는 어울리지 않아요.(14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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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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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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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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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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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창비
15,120원
2
시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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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꿈을 응원해, 권투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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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쩍도 안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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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런 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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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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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무지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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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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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버쓰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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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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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19
미래엔아이세움
14,2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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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직업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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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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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Go 카카오프렌즈 자연탐사 11 : 아마존 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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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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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년째 열다섯 4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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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보다 소중한 너의 미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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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불안한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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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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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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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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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삶
복복서가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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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국민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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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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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교의 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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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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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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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도 배웅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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줬으면 그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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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브레인
10
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