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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공부법
넥서스BOOKS / 최진 지음 / 2011.06.25
12,800원 ⟶ 11,520(10% off)

넥서스BOOKS청소년 학습최진 지음
각자 처한 현실과 악조건을 극복하고 자기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공부했고, 끝내 성공해 낸 여덟 명의 대통령들의 공부법을 담은 책이다. 책을 통해 전교 1, 2등을 다퉜던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의 공부법을 비롯하여 1년 만에 영어 도사가 된 이승만의 공부법 등을 고스란히 배울 수 있다.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가난과 역경의 핸디캡 속에서 오히려 더 많은 시간 공부를 하면서 성공의 발판을 구축했다. 그들은 다른 학생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무언가’를 얻어 내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를 함으로써 최정상에 오른 위대한 인물들이다. 공부하는 과정에서 보여 준 김대중의 집념, 노무현의 투지, 이명박의 열정은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할 리더십의 중요한 덕목들이기도 하다. 더불어 대통령들은 국정의 한가운데에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공부법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공부할 수 있다.프롤로그_ 왜 대통령의 공부법인가 PART 1 공부의 힘 -왜 공부를 해야 하는 걸까 -공부의 기술 -대통령의 공부법이 중요한 이유 PART 2 대통령의 성적표 -역대 대통령의 성적 순위 -영어와 수학 시험을 치른다면 -공부 스트레스 해소법 -콤플렉스를 역이용하라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다섯 가지 공통점 -대통령을 만든 부모들은 무엇이 다른가 PART 3 대통령들의 왕도 공부법 1. 이명박 대통령 -현장 학습법 -새벽 공부의 장점 -놀라운 집중력 -벼락공부의 위력 -성경 공부는 왜 좋은가 -3년 내내 전교 1등을 한 비결 2. 노무현 대통령 -선행 학습법 -왕따가 왕이 되는 법 -고시 공부의 왕도 -논술을 잘 쓰려면 -취미를 공부로 연결시켜라 -인터넷을 100% 활용하라 -한 달 만에 최고 전문가가 되는 법 3. 김대중 대통령 -케임브리지 학습법 -수학 공부를 잘하는 법 -신문은 최고의 참고서 -나만의 노트 필기 비법 -철두철미한 시간 관리법 -장수하려면 평생 공부하라 4. 김영삼 대통령 -통 큰 학습법 -온 가족의 열정 -현대판 맹모삼천지교 -스터디 그룹의 효과 -처칠처럼 배짱으로 살아라 -조기교육보다 중요한 조기 진로 결정 5. 노태우 대통령 -심리 학습법 -나 홀로 공부 -자기 성격에 맞는 학습법 -남보다 일찍 진로 결정하기 -가문의 영광 -자신의 약점을 밖에서 보완하라 6. 전두환 대통령 -독종 학습법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배꼽 잡는 유머 공부 -공부 잘하는 친구와 사귀기 -잡기를 멀리하라 -‘미스터 메이비’의 연애하며 공부하기 -무서운 승부욕을 가지고 공부해야 성공한다 7. 박정희 대통령 -자기주도 학습법 -가르치며 배우는 쌍방향 학습법 -밥상머리 교육 -군대식 암기법 -롤모델의 영향력 -육영수 여사의 과외 공부 -박근혜의 고전 공부법 8. 이승만 대통령 -조기 학습법 -유창한 회화 비법 -해외 유학 성공기 -종합적인 사고력을 길러 주는 한문 공부 -만학도의 힘 PART 4 위인들은 공부벌레 -세종대왕의 백독백습법 -정조의 토론 학습법 -나폴레옹의 집중 학습법 -처칠의 독종 학습법 -링컨의 초효율화 학습법 -루스벨트의 긍정 학습법 -아이젠하워의 구분 학습법 -케네디의 밥상머리 공부법 -오바마의 열정적인 자녀교육법 에필로그_ 머리로 뛰는 사람이 성공한다우리나라를 이끈 8인의 ‘인생 역전 공부법’을 통해 자신만의 공부 스타일을 완성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위대한 지도자들! 우리는 ‘왜’ 대통령의 공부법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걸까? 왜 하필 대통령의 공부법일까? 많고 많은 공부법 중에 굳이 대통령의 공부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통령의 독서법》에 이어 《대통령의 공부법》을 내놓은 필자는 집필을 하면서 누구든지 대통령들의 공부법을 활용하여 공부하면 엄청난 효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가난과 역경의 핸디캡 속에서 오히려 더 많은 시간 공부를 하면서 성공의 발판을 구축했다. 그들은 다른 학생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무언가’를 얻어 내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를 함으로써 최정상에 오른 위대한 인물이다. 현재 좋은 대통령이라 평가를 받고 있는지, 그렇지 않는지를 떠나 배울 만한 것이 있다면 반드시 배워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 줄 알아야 한다. 나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공부를 하면 공부를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신이 목표로 한 것을 얻어 낼 수 있다. 어떤 공부 습관이 그들을 대통령으로 만든 것일까? 《대통령의 공부법》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이 책에서 거론한 여덟 명의 대통령은 각자 처한 현실과 악조건을 극복하고 자기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공부했고, 끝내 성공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전교 1, 2등을 다퉜던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의 공부법을 비롯하여 1년 만에 영어 도사가 된 이승만의 공부법 등을 고스란히 배울 수 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다. 역대 대통령은 단순히 교과서 공부에 그치지 않고 부지런히 사람 공부, 인생 공부를 하면서 남보다 앞서 나갔다. 공부하는 과정에서 보여 준 김대중의 집념, 노무현의 투지, 이명박의 열정은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할 리더십의 중요한 덕목들이다. 역대 대통령들은 평생 공부를 하면서 리더십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 주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우리 현대사를 일목요연하게 보여 준다. 대통령들은 국정의 한가운데에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공부법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공부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대통령들의 공부법을 익히게 됨은 물론, 리더십을 향상시킬 수 있고 현대사도 알게 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대통령! 그들은 온갖 역경을 뚫고 대한민국의 정상에 우뚝 선 최고의 지도자들이다. 필자는 집필을 하면서 누구든지 대통령들의 공부법을 활용하여 공부하면 엄청난 효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정치성을 배제하고 오로지 ‘공부’에 포커스를 맞추어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꼭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정리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전교 1, 2등을 다퉜던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의 공부법을 비롯하여 1년 만에 영어 도사가 된 이승만의 공부법 등을 고스란히 배울 수 있다. 아마 역대 대통령 중에서, 아니 수많은 CEO 중에서 이명박만큼 현장 학습을 중시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이 된 뒤에도 “해 봤어?”, “가 봤어?” 하고 말하는 것이 MB 리더십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을까? 이명박은 롤모델인 정주영의 영향을 받아 직접 보고 체험하는 현장 학습을 중시했다. 그렇기에 책상머리에 앉아 간접적으로 보고 듣는 탁상 학습을 싫어했다. 그는 진짜 공부란 책상에 앉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현장을 보면서, 많은 사람과 직접 부닥치면서 온몸으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체호프 단편선
다락원 /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음 / 2011.10.07
7,000원 ⟶ 6,300(10% off)

다락원청소년 학습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음
중.고생을 위한 논술대비 시리즈인 스파크노트 명저노트 시리즈 50권. 방대하고 난해한 원작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로 원작 이해를 돕기 위한 저자와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 그리고 매 chapter나 section 별로 '요점정리'와 '풀어보기'가 실려 있다. '요점정리'에는 방대하고 복잡하고 난해한 원저의 내용을 명쾌하고 간략하게 정리해 놓아 그 내용을 명쾌하게 파악할 수 있다. 9편의 작품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골짜기에서, 공무(公務)로', '검은 옷을 입은 수도승', '부활절 전날 밤, 베짱이', '귀여운 여인', '구즈베리', '아가피아' 가 실려 있다. 체호프는 이들 주인공을 내세워 죽음과 질병, 환멸과 실패한 이상들, 귀족 사회의 붕괴 같은 주제들을 비애감과 유머를 적절히 섞어 역설적이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간추린 명작 노트 작가와 작품에 대하여 8 등장인물 12 주요 등장인물 분석 16 주제, 모티프, 상징 20 Story별 정리 노트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28 골짜기에서 34 공무(公務)로 42 검은 옷을 입은 수도승 49 부활절 전날 밤 58 베짱이 64 귀여운 여인 71 구즈베리 76 아가피아 82 Review Important Quotations Explained 89 Key Facts 94 Study Questions 97 Review Quiz 100방대하고 난해한 원작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입니다. 따라서 여기에는 원작 이해를 돕기 위해 저자와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 그리고 매 chapter나 section 별로 '요점정리'와 '풀어보기'가 실려 있습니다. '요점정리'에는 방대하고 복잡하고 난해한 원저의 내용을 명쾌하고 간략하게 정리해 놓아 그 내용을 명쾌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비판적.분석적 글읽기의 바탕이 되는 '풀어보기'에는 원저에 담긴 저자의 의도, 철학적 성향, 주제, 용어 등이 설명되어 있으며, 'Review'에는 원작의 핵심 내용을 다시 한 번 짚어볼 수 있는 Important Quotations Explained(주요 인용구 해설)와 Key Facts, 원작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고 논술 또는 리포트 작성이나 토론 연습에 활용할 수 있는 Study Questions, 그리고 객관식 복습문제인 Review Quiz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내용 소개] 스파크노트 <체호프 단편선>에는 9편의 작품-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골짜기에서, 공무(公務)로, 검은 옷을 입은 수도승, 부활절 전날 밤, 베짱이, 귀여운 여인, 구즈베리, 아가피아-이 실려 있다. 각 작품의 주인공은 젊은이, 늙은이, 멀쩡한 사람, 정신병자, 지주, 농부 등, 당시 러시아의 다양한 계층을 망라하고 있다. 이를테면, "검은 옷을 입은 수도승"은 자신의 천재성을 확신하는 정신병자, "골짜기에서"는 욕심 많고 오만한 지주, "구즈베리"는 오만한 지주의 작태를 비난하는 사람, "공무로"는 사회에 불만을 가진 젊은 치안판사 등이다. 여자 주인공들도 "귀여운 여인"은 바보 같지만 귀여운 미망인,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과 "아가피아"는 불만 많은 젊은 아내, "베짱이"는 사교광 등, 각양각색이다. 체호프는 이들 주인공을 내세워 죽음과 질병, 환멸과 실패한 이상들, 귀족 사회의 붕괴 같은 주제들을 비애감과 유머를 적절히 섞어 역설적이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때 문체는 철저히 객관적이며, 주인공들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체호프는 작가의 의도를 포기함으로써 도덕적 판단을 유보하고, 독자들 스스로 등장인물들을 평가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춘향전
푸른생각 / 작자미상 지음 / 2013.12.16
11,000원 ⟶ 9,900(10% off)

푸른생각청소년 문학작자미상 지음
'한국 문학을 읽는다' 10권. <춘향전>은 조선 후기 사회의 각 계층을 대표하는 인물들을 그려내는 데 성공한 소설이다. 표면적으로는 한 남자만을 사랑해야 한다는 '절개'를 강조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내면에는 사람을 차별하는 신분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비판을 통하여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생각이 담겨 있다. <춘향전>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은 평등하다는 춘향의 주장을 담고 있다. 따라서 결말 부분에서 이루어지는 춘향의 승리는 신분제에 얽매어 살아야 하는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민중의 의지를 널리 확인시켜 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춘향전 이야기 따라잡기 쉽게 읽고 이해하기춘향전에서 무엇을 찾을 수 있는가? 『춘향전』은 조선 후기 사회의 각 계층을 대표하는 인물들을 그려내는 데 성공한 소설이다. 『춘향전』은 표면적으로는 한 남자만을 사랑해야 한다는 ‘절개’를 강조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내면에는 사람을 차별하는 신분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비판을 통하여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생각이 담겨 있다. 『춘향전』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은 평등하다는 춘향의 주장을 담고 있다. 따라서 결말 부분에서 이루어지는 춘향의 승리는 신분제에 얽매어 살아야 하는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민중의 의지를 널리 확인시켜 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즉 춘향의 신분제도에 대한 저항과 승리는 춘향 개인의 성취에 머물지 않고, 춘향과 같은 신분의 모든 사람에게 확산된다는 점에서 많은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로봇 소년, 날다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고든 코먼 지음, 정현정 옮김 / 2013.10.15
9,500원 ⟶ 8,550(10% off)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청소년 문학고든 코먼 지음, 정현정 옮김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시리즈 33권. 우연한 계기로 영재학교에 들어간 문제아 소년이 IQ 평균 150 이상인 진짜 천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청소년소설이다. IQ도 낮고 특별한 재능도 없는 주인공이 뜻밖의 능력을 발휘해 학교 최고의 로봇 영웅으로 비상하는 과정을 통해, 천재냐 범재냐를 떠나서 모든 사람들이 저마다 가진 능력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이 책은 미국에서 출간된 후 줄곧 청소년 베스트셀러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나니아 연대기]와 [님스 아일랜드]로 유명한 영화제작사 월든미디어에서 판권을 획득, 2013년 현재 기획개발 단계에 있는 화제작이다. 도노반 커티스에게 타고난 재능이 있다면 바로 사고 치는 재능일 것이다. 충동 조절능력이 약하고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기 때문에 도노반이 가는 곳엔 항상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아니나 다를까, 학교 대항 농구 경기가 한창이던 어느 날, 장난삼아 교내 아틀라스 상을 나뭇가지로 쳤다가 지구본이 떨어져 언덕 아래 체육관을 엉망으로 만들어놓는다. 현장에서, 그것도 교육감에게 검거(?)된 도노반은 학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그런데 어인 일인지, 며칠 후 ‘영재아카데미’ 입학시험에 합격했다는 안내문이 집으로 날아온다. IQ 112밖에 안 되는 도노반이 영재아카데미 시험을 통과하다니? 지구본 사고로 퇴학당할 위기에서 벗어날 기회라고 생각한 도노반은 고민 끝에 영재아카데미에 입학한다. 도노반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학업에 열중하지만, IQ가 평균 150 이상인 아카데미 학생들과 수준을 맞추기란 애초부터 불가능에 가까운 일. 게다가 선생님과 동료 학생들은 도노반의 학업 능력에 날이 갈수록 의구심을 품게 된다. 영재아카데미의 평균 성적을 깎아먹는 ‘암적인 존재’를 놓고 고심하던 학교당국은 결국 도노반에게 입학 재시험을 치르게 하기로 결정하는데….1장 도노반 커티스(IQ 112) 2장 슐츠 교육감(IQ 127) 3장 도노반 커티스(IQ 112) 4장 클로이 가핑클(IQ 159) 5장 도노반 커티스(IQ 112) 6장 오즈본 선생님(IQ 132) 7장 도노반 커티스(IQ 112) 8장 클로이 가핑클(IQ 159) 9장 노아 유킬리스(IQ 206) 10장 도노반 커티스(IQ 112) 11장 슐츠 교육감(IQ 127) 12장 클로이 가핑클(IQ 159) 13장 도노반 커티스(IQ 112) 14장 노아 유킬리스(IQ 206) 15장 도노반 커티스(IQ 112) 16장 베벨라쿠아 선생님(IQ 140) 17장 부정행위 조사: 도노반 커티스와의 면담 18장 케이티 패터슨(IQ 107) 19장 슐츠 교육감(IQ 127) 20장 부정행위 조사: 클로이 가핑클과의 면담 21장 도노반 커티스(IQ 112) 22장 부정행위 조사: 애비게일 리와의 면담 23장 클로이 가핑클(IQ 159) 24장 부정행위 조사: 노아 유킬리스와의 면담 25장 도노반 커티스(IQ 112) 26장 오즈본 선생님(IQ 132) 27장 도노반 커티스(IQ 112) 28장 클로이 가핑클(IQ 159) 29장 애비게일 리(IQ 171) 30장 노아 유킬리스(IQ 206) 31장 도노반 커티스(IQ 112)사고뭉치 문제아가 영재학교에 간다면? 천재성에 관한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유쾌한 성장소설 [나니아 연대기]의 월든미디어에서 영화 판권 계약! 우연한 계기로 영재학교에 들어간 문제아 소년이 IQ 평균 150 이상인 진짜 천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청소년소설. IQ도 낮고 특별한 재능도 없는 주인공이 뜻밖의 능력을 발휘해 학교 최고의 로봇 영웅으로 비상하는 과정을 통해, 천재냐 범재냐를 떠나서 모든 사람들이 저마다 가진 능력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올해 여름 미국에서 출간된 후 줄곧 청소년 베스트셀러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나니아 연대기]와 [님스 아일랜드]로 유명한 영화제작사 월든미디어에서 판권을 획득, 현재 기획개발 단계에 있는 화제작이다. 도노반 커티스에게 타고난 재능이 있다면 바로 사고 치는 재능일 것이다. 충동 조절능력이 약하고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기 때문에 도노반이 가는 곳엔 항상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아니나 다를까, 학교 대항 농구 경기가 한창이던 어느 날, 장난삼아 교내 아틀라스 상을 나뭇가지로 쳤다가 지구본이 떨어져 언덕 아래 체육관을 엉망으로 만들어놓는다. 현장에서, 그것도 교육감에게 검거(?)된 도노반은 학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그런데 어인 일인지, 며칠 후 ‘영재아카데미’ 입학시험에 합격했다는 안내문이 집으로 날아온다. IQ 112밖에 안 되는 도노반이 영재아카데미 시험을 통과하다니? 황당한 행정 착오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지구본 사고로 퇴학당할 위기에서 벗어날 기회라고 생각한 도노반은 고민 끝에 영재아카데미에 입학한다. 도노반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학업에 열중하지만, IQ가 평균 150 이상인 아카데미 학생들과 수준을 맞추기란 애초부터 불가능에 가까운 일. 게다가 선생님과 동료 학생들은 도노반의 학업 능력에 날이 갈수록 의구심을 품게 된다. 영재아카데미의 평균 성적을 깎아먹는 ‘암적인 존재’를 놓고 고심하던 학교당국은 결국 도노반에게 입학 재시험을 치르게 하기로 결정하는데……. 도노반은 과연 재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까? 괴짜 천재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이틴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봤을 법한 설정이지만 이 소설을 식상하지 않게, 드라마틱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역시 믿고 보는 ‘고든 코먼 표’ 스토리텔링의 힘이다. 전작 『그래도 학교』에서 그랬듯이, 작가는 주인공 도노반을 포함해 클로이, 노아, 오즈본 선생님 등 여덟 명이 번갈아 화자로 나서는 입체적 스토리텔링 구조를 통해, 하나의 사건(도노반이라는 문제적 인물의 등장과 퇴장)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드러낸다. 그리고 이는 마치 영화 속 인물을 보는 듯한 개성적인 캐릭터 구축을 가능케 한다. 학업 능력은 형편없지만 남다른(?) 창의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가진 도노반과, 뛰어난 지능을 가졌지만 현실생활엔 젬병인 영재아카데미 아이들은 서로에게 부족한 점을 보충해주며 로봇 경시대회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전진해나간다. 학력 지상주의 사회에서 영재로 태어난다는 것은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작가는 문제적 인물, 도노반을 통해 이렇게 묻는다. 과연 영재와 범재의 차이는 무엇일까? 영재이든 범재이든 우리는 누구나 자기만의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다. 우리가 사는 이 사회는, 세상은 바로 그런 다양한 능력들이 각자 저마다의 방식으로 힘을 보탠 결과가 아닐까?하여튼 난 그런 유의 인간이다. 내 주위에 무슨 전투나 난리가 벌어진다면, 그중 대부분은 내가 일으킨 것이다. 남군과 같은 다른 누군가에게 도발을 당해서 그러는 게 아니다. 그저 내 행동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그런다. 이런 나를 보고 “무모하다”고 엄마는 늘 말한다. 학교 심리상담선생님은 “충동 억제력이 낮다”고 했다. 아빠는 “그러다 언젠가는 크게 혼쭐이 날 거다”라고 했다. 아빠 말이 맞다. 엄마, 상담선생님의 말도 모두 다 맞다. 하지만 내 앞에 어떤 사물이 보이는데 그게 발로 차거나, 잡거나, 뛰어들거나, 색칠하거나, 누르거나, 불을 붙일 수 있는 거리에 있다면, 난 줄에 매달린 꼭두각시처럼 몸이 가는 대로 움직인다. 생각하는 대신 행동하는 것이다. 여동생의 튜브에 다트를 던져서 동생을 물에 빠뜨린다든가, 동물원의 라마한테 침을 뱉는 것 같은 장난은 자질구레한 것에 속한다. 헬륨 풍선에 낚싯바늘을 매달아 마크 삼촌의 가발을 벗겼던 건 꽤 창의적인 시도였다. 학교에서 행해진 ‘미래에 감옥 갈 것 같은 사람’ 투표에서 2년 연속 1위의 영광을 안을 정도로 기막힌 장난을 친 적도 있었다. “우리 팬은 위대하다. 우리 팀은 훌륭하다. 우리는 50점 차로 발린다.” 우리 학교 농구팀의 숙적인 살렘 중학교와의 중요한 경기가 있던 날, 난 저런 망언을 내뱉고 말았다. 그냥 말했다면 모르는데, 아예 교내 스피커로 온 건물에 ‘방송’을 해버렸다. 왜 그랬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그 문구는 경기 홍보 포스터를 처음 봤던 그 순간 자연스럽게 떠올라 며칠에 걸쳐 내 머릿속에 완벽히 각인된 것이었다. 마침 그날 난 ‘침뱉기 놀이’를 한 죄로 이름이 같은 두 명의 다니엘과 함께 교무실에 묶여 있었고, 몇 미터 안 되는 가까운 거리엔 생방송 가능한 교내 방송 마이크가 있었다. 운율까지 맞는 기발한 문장을 전교생과 나눌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순 없었다. 난 주저 없이 마이크의 스위치를 올렸다. 여섯 시에 아빠가 편지 한 통을 갖고 집에 돌아왔다. “학교에서 온 편지다, 도니. 열어보기 전에 먼저 뭐 하고 싶은 말 있니?” 마치 본드로 혀를 입천장에 붙여놓은 기분이 들었다. 난 처참한 기분으로 곧 내려질 사형 선고를 기다리며 고개를 저었다. 얼마나 큰 벌이 내려질까? 정학? 그럴 수도. 설마 퇴학? 아예 말이 안 되는 건 아니었다. 슐츠 교육감은 내가 일부러 지구본을 굴렸기 때문에 죄질이 나쁘다고 생각할 테니까. 사실, 나무막대기로 동상을 친 건 고의이긴 했다. 아빠가 편지를 읽는 동안, 난 아빠의 이마 왼쪽 윗부분에 보이는 핏줄을 조용히 살폈다. 의외로 삼촌의 가발을 벗겼을 때보다 훨씬 온화하고 안정돼 보였다. 좋은 신호였다. 마침내 아빠가 나한테 편지를 건네줬다. “무슨 상황인지 설명 좀 해줄래?” 난 편지 위로 눈길을 옮겼다. 도노반 커티스 학생의 학부모님께. 아드님의 노력과 훌륭한 성과물이 마침내 하드캐슬 교육청에서 빛을 발하게 되었습니다. 도노반 학생이 영재아카데미에 합격했음을 학부모님께 알려드립니다. 하드캐슬 교육청의 영재아카데미는 특별한 재능과 뛰어난 능력을 가진 영재 학생들을 겨냥하여 제작된 특수 프로그램으로……. 그 밑에는 전학 절차, 입학 신청서와 아카데미 통학버스 노선에 대한 안내가 나와 있었는데, 그 무엇도 제대로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무엇보다 ‘도노반 커티스’라는 이름과 ‘영재’, ‘능력’, ‘재능’ 같은 단어가 함께 있다는 것부터 기분이 이상했다. 영재라고? 내가? 난 수영장 미끄럼틀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거나 전기 담장에 물 묻은 스펀지를 던지는 말썽꾸러기다. ‘절대 집에서는 따라 하지 마세요!’ 유형의 사람이지, 영재는 절대 되려야 될 수가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이건 퇴학이 아니라 진급이지 않은가! 일반적으로 볼 때, 도노반 커티스는 절대로 영재가 아니다. 영재라기보다는 하드캐슬 교육청의 중3 남학생 중 무작위로 선발돼 운 좋게 들어온 학생이라고 보는 게 맞다.하지만 내 생각은 달랐다. 우선 그 어려운 영재학교 입학 과정을 통과하지 않았는가. 교육부에서 출제하는 몇 세트의 시험을 치러야 하는 건 물론이고, 면접과 정신과 상담까지 거쳐야 한다. 운 좋게 합격한다는 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지난번 열린 교직원 회의는 거의 도노반 커티스에 관한 문제 위주로 진행되었다. 도노반에 대한 각 과목 선생님들의 평은 살짝 의외였다. 모두가 도노반의 재능이 자신의 담당 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종합해보니, 새로운 전학생의 재능은 아예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영어, 사회, 프랑스어와 컴퓨터는 겨우 봐줄 만한 수준이었고, 수학이나 과학은 평균에 훨씬 못 미쳤다. 모든 분야에서 잘하리라고 기대한 건 아니지만 이렇게 ‘아무것도’ 못할 줄은 몰랐다. 어떻게 여기 들어온 걸까? “로봇공학반엔 잘 어울리나요?” 브라이언 델 리오 교장이 물었다.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구글링 담당입니다.” “뭐 담당요?” “프로그래밍, 엔지니어링, 수압, 기압에 관한 지식은 물론이고 기본적인 공학 상식도 전혀 모릅니다. 그래서 하루 종일 인터넷에서 깡통맨에 붙일 웃기는 사진을 검색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아인슈타인이 바나나 먹는 사진 같은.” 교장이 얼굴을 찌푸렸다. “깡통맨요?” “로봇입니다. 깡통 메탈리카 스폰지밥 맨을 줄여서 그렇게 부릅니다. 도노반이 지어줬죠.” “우릴 우습게 보고 그러는 건 아니겠죠?” 사회과 담당 엘리 샤피로 선생이 물었다. “가끔씩 그런 식으로 재미를 찾는 아이들이 있잖아요.”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나는 대답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아이들이 도노반의 역할을 좋아해요. 이전까지는 저나 학생들이나 로봇에 이름 붙일 생각을 못 했거든요. 처음엔 전학생 기죽지 말라고 그래 그래 했던 건데, 지금은 이름 붙여준 게 아주 잘한 일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로직아이 수 민트 5
로직아이(로직인) / <로직아이 수> 집필위원 (지은이), 박우현 (감수) / 2019.04.02
10,000원 ⟶ 9,000(10% off)

로직아이(로직인)청소년 학습<로직아이 수> 집필위원 (지은이), 박우현 (감수)


철학, 과학 기술에 다시 말을 걸다
주니어김영사 / 이상헌 지음, 정재환 그림 / 2016.10.24
12,000원 ⟶ 10,800(10% off)

주니어김영사청소년 과학,수학이상헌 지음, 정재환 그림
저자는 사람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과학 기술을 소개하고 과학 기술에 대해 인문학적, 철학적 반성을 시도한다. 이 책에서는 ‘자율 주행 자동차 사고, 누구의 책임일까?’, ‘로봇 저널리즘, 인공 지능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아 갈까?’, ‘빅 데이터, 프라이버시 없는 개인이 있을까?’ ‘인간과 기계의 결합이 가능할까?’ ‘맞춤 아기, 유전자 선택은 정당할까?’ 등 오늘날의 과학 기술에 대해 가치판단을 이끌어 낼 질문들을 던진다. 저자는 과학 기술과 인문학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두 세계가 만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1. 인공 지능_ 자율 주행 자동차 사고, 누구의 책임일까? 2. 인공 지능_ 초지능, 인간을 능가하는 인공 지능이 등장할까? 3. 인공 지능_ 로봇 저널리즘, 인공 지능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아 갈까? 4. 정보 통신 기술_ 가상 현실이 우리를 통 속의 뇌로 만들까? · 5. 정보 통신 기술_ 빅 데이터, 프라이버시 없는 개인이 있을까 6. 인체 냉동 보존술_ 냉동 인간, 불멸성을 향한 끝없는 열망 7. 재료 공학_ 투명 망토를 입으면 왜 도덕성을 상실할까? 8. 우주 생물학_ 외계 지능 생명체 탐사와 낯선 것에 대한 반응 9. 신경 공학_ 뇌를 바꾸면 사람도 바뀔까? 10. 신경 공학_ 인간과 기계의 결합이 가능할까? 11. 생명 공학_ 맞춤 아기, 유전자 선택은 정당할까? 12. 생명 공학_ 인간의 유전자에 특허권을 인정하는 것이 옳을까?철학자의 눈으로 오늘날의 첨단 기술을 바라보고 인문학적 반성을 시도하는 철학 과학 융합 도서! 인간 존중을 꿈꾸는 과학자, 첨단 과학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제시하다! 인간 지능을 뛰어넘는 인공 지능의 시대, 과학과 인문학의 운명적인 소통! 인간과 컴퓨터가 펼친 세기의 바둑 대결 이후, 우리 사회에서 ‘알파고’는 인공 지능의 위력을 상징하는 용어가 되었다. 컴퓨터가 쉽게 넘을 수 없을 것이라고 여겼던 고도의 정신 게임의 벽이 알파고로 인해 무너졌기 때문이다. 앞으로 인간 지능을 앞선 인공 지능의 응용 분야는 의료, 법률, 금융, 교통, 교육, 오락 등 우리 삶의 모든 분야로 확장될 것이다. 인공 지능뿐만이 아니다. 나노 기술, 생명 공학, 정보 통신 기술, 신경 공학, 로봇 공학 등 21세기의 최첨단 기술들은 인류에게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을 보여 줄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삶은 인공 지능 같은 첨단 기술로 인해 더욱 편리해지고 풍요로워질 것인가? 각계에서는 기계가 인간의 노동력을 대신하면서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기계가 인간을 통제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기계가 인간의 지능을 대신할 수는 있어도, 인간에 대한 이해, 공감 능력, 창의력은 대신할 수는 없다. 기계를 프로그램하는 연구원, 기계를 만드는 제조업체, 기계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인간의 존엄성을 최우선시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잿빛 미래는 오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인문학’이 절실히 필요하다. 《철학, 과학 기술에 다시 말을 걸다》는 사람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과학 기술을 소개하고 과학 기술에 대해 인문학적, 철학적 반성을 시도한다. 이 책에서는 ‘자율 주행 자동차 사고, 누구의 책임일까?’, ‘로봇 저널리즘, 인공 지능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아 갈까?’, ‘빅 데이터, 프라이버시 없는 개인이 있을까?’ ‘인간과 기계의 결합이 가능할까?’ ‘맞춤 아기, 유전자 선택은 정당할까?’ 등 오늘날의 과학 기술에 대해 가치판단을 이끌어 낼 질문들을 던진다. 저자는 과학 기술과 인문학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두 세계가 만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미래 세대까지 생각하는 책임감 있는 과학 기술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며, 인문학적 관점으로 과학 기술의 의미를 검토하게 하여 유기적 사고, 융합적 사고,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자율 주행 자동차와 관련하여 복잡한 윤리적 문제가 있다. 캐나다의 제이슨 밀러가 트롤리 문제를 변형해 고안한, 이른바 터널 문제라는 사고 실험이다. 당신이 자율 주행 자동차를 타고 좁은 산길을 운행하고 있다고 가정하자. 일차선의 터널로 진입하기 위해 달리고 있다. 그때 한 아이가 갑자기 도로에 나타나더니 쓰러졌다. 그런데 자동차를 멈추어 이 아이를 피할 시간이 없다. 여기서 선택지는 두 가지이다. 아이를 치고 지나가든지, 아니면 주행 방향을 확 바꾸는 것이다. 그런데 방향을 바꾸면 자동차는 터널 벽에 부딪힐 것이고 당신은 사망할 것이다. 물론 아이를 치면 아이가 사망할 것이다 밀러는 이런 상황에서 의사 결정을 누가 할 것인지를 묻는다. 이것은 사고의 책임을 누가 질 것인지에 대한 물음이기도 하다. 자율 주행 자동차에 탑승한 사용자가 결정하도록 할 것인가, 아니면 제조 업체가 결정 권한을 갖고 미리 프로그램을 짜 놓을 것인가, 아니면 정부가 그런 상황에 대한 지침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가? 인공 지능이 인간의 지적인 작업을 흉내 낼 수 있게 됨으로써 작업의 능률을 높인다든지, 사람들이 좀 더 생산적인 일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다든지, 더 많은 사람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든지 하는 여러 가지 혜택이 생겼다. 하지만 사람들은 인공 지능을 좋은 시선으로 보고 있지 않다. 일차적으로 인공 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 갈 것이라고 우려하기 때문이다.일단 이런 우려는 현실적이다. 실제로 인공 지능으로 인력을 대체하고 구조 조정을 하겠다고 밝힌 기업들이 있다. 영국의 최대 국영 은행 RBS는 인공 지능을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확대하고 투자 상담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 550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아마도 이런 식의 인력 감축이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다


전쟁하는 인간
풀빛미디어 / 김준형 지음, 이두나 그림 / 2016.12.07
14,000원 ⟶ 12,600(10% off)

풀빛미디어청소년 인문,사회김준형 지음, 이두나 그림
반가워 청소년 교양 1권. 개인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전쟁, 이 책은 전쟁의 정의부터 개괄적인 전쟁의 역사, 21C 들어 그전과 사뭇 다른 형태를 띤 전쟁의 양상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여, 청소년이 전쟁에 대해 자신의 논리를 쌓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1부~3부는 고대부터 근대까지의 전쟁의 역사를 다루고 4부부터는 20세기 이후 주요 전쟁과 배경이 되는 국제 관계를 설명한다. 전쟁이 영화나 게임에서 나오는 ‘히어로 vs. 악당’의 대립이나, 종교 갈등과 같은 1차원적인 구도가 아니라, 복잡한 역학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정치, 경제, 종교, 가치관의 충돌 결과라는 점을 알려주고 있다.머리말 제1장 전쟁은 무엇인가?_전쟁의 정의와 전쟁을 바라보는 관점들 전쟁을 정의하기 14 | 전쟁에 대한 찬반론 19 | 절대평화론 vs. 정의전쟁론 23 | 전쟁을 바라보는 3가지 시선 28 | 자신의 논리 쌓기 37 제2장 전쟁은 왜 일어나는가?_전쟁은 과연 인간의 본능이며 숙명일까? 전쟁의 원인 40 | 전쟁은 인간의 본성인가? 47 | 살기 위한 투쟁 52 | 자신의 논리 쌓기 55 제3장 역사의 전쟁_역사 속의 전쟁, 전쟁의 역사 고대국가의 전쟁 58 | 중세의 전쟁 62 | 근대의 전쟁 66 | 자신의 논리 쌓기 73 제4장 세계의 전쟁_세계 속의 전쟁, 전쟁 속의 세계 제1차 세계대전 76 | 제2차 세계대전 82 | 냉전 90 | 베트남전쟁 94 | 중동의 전쟁 100 | 자신의 논리 쌓기 109 제5장 새로운 전쟁_끊임없이 다양해지는 전쟁의 모습 실패한 국가들과 내전 112 | 테러리즘 118 | 핵전쟁 124 | 생화학전쟁 130 | 자신의 논리 쌓기 133 제6장 우리의 전쟁_우리 땅에서 일어난 전쟁의 어제와 오늘 전쟁 위기 136 | 우리 역사 속의 전쟁 139 | 한국 역사의 주요 전쟁 144 | 한국전쟁 153 | 분단과 정전체제 158 | 비무장지대의 역설 161 | 자신의 논리 쌓기 165 제7장 전쟁은 피할 수 있는가?_평화적 수단을 통해서만 가능한 평화 전쟁은 단순히 적과의 싸움이 아니다 168 | 전쟁이 게임? 173 | 전쟁과 외교 179 | 외교가 전쟁을 막을 수 있을까? 183 | 권력은 총구에서 나오지 않는다 187 | 자신의 논리 쌓기 195당신이 생각하는 전쟁은 무엇입니까? 서기전 3000년부터 1950년까지 약 1만 4,500건의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희생자만 35억 명에 이릅니다. 인류는 그 5,000년 동안 약 92% 기간이 전쟁 중이었습니다. 고대에는 느슨한 부족공동체가 강력한 지도자를 중심으로 크고 강력한 국가를 세웁니다. ‘기병대’가 출현해, 성벽으로 농업경제를 지키는 전쟁에서 싸워 빼앗는 전쟁으로 바뀝니다. 중세 왕국은 ‘기마병’을 중심으로 군대가 만들어집니다. 15세기를 지나면서 무기(석궁, 총, 대포)의 발달로 기사 계급은 몰락합니다. 신교와 구교의 전쟁이었던 삼십년전쟁(1618~1648)과 이를 종결시킨 베스트팔렌조약을 근대국가 탄생의 기점으로 봅니다. 나폴레옹 전쟁(1792~1815)은 전쟁사에서 중요합니다. 국민군대와 총력전쟁이 등장한 것입니다. 이 책의 1부~3부는 고대부터 근대까지의 전쟁의 역사를 다루고 4부부터는 20세기 이후 주요 전쟁과 배경이 되는 국제 관계를 설명합니다. 세계가 공멸할 수 있는 핵폭탄의 등장과 21C 소프트 타깃을 목표로 하는 테러의 위협 등 전쟁은 계속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개인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전쟁, 이 책은 전쟁의 정의부터 개괄적인 전쟁의 역사, 21C 들어 그전과 사뭇 다른 형태를 띤 전쟁의 양상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여, 청소년이 전쟁에 대해 자신의 논리를 쌓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호모 벨리쿠스 인간의 특성을 라틴어 한마디로 정의하는 말이 꽤 있습니다. 정치적 동물, 도구를 사용하는 존재, 놀이하는 존재 등으로 자주 묘사됩니다. 인간은 전쟁하는 존재라는 뜻에서 호모 벨리쿠스(Homo Bellicus)라고도 부릅니다. 별로 달갑지 않은 명칭이지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당한 진실을 담고 있습니다. 전쟁을 정의하는 수많은 견해 중 전쟁의 주체를 국가로, 전쟁을 정치적 수단의 하나로 규정하는 정의는 19세기 초 독일의 전신 프로이센의 군인이자 전쟁론의 대가 클라우제비츠가 일반화했습니다. 전쟁은 인류 역사의 가장 오래되고 반복되는 현상 중 하나로써, 아인슈타인은 “인간이 존재하는 한 전쟁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전쟁이 영화나 게임에서 나오는 ‘히어로 vs. 악당’의 대립이나, 종교 갈등과 같은 1차원적인 구도가 아니라, 복잡한 역학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정치, 경제, 종교, 가치관의 충돌 결과라는 점을 학생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전쟁의 역사, 역사의 전쟁 B.C. 3,000년부터 A.D. 1950년까지 약 5,000년 동안 약 1만 4,500건의 전쟁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희생된 사람의 숫자는 무려 35억 명에 이릅니다. 그 5,000년 동안 약 92%는 전쟁 중이었고 단 8%만 평화 기간이었습니다. (EBS 지식채널 e 다큐멘터리 「크리스마스 휴전」 중) 고대에는 느슨한 부족공동체가 강력한 지도자를 중심으로 크고 강력한 국가를 세우게 됩니다. ‘기병대’의 출현으로 성벽으로 농업경제를 지키는 전쟁에서 싸워 빼앗는 전쟁으로 바뀝니다. 중세 왕국은 ‘기마병’을 중심으로 군대가 만들어집니다. 15세기를 지나면서 무기(석궁, 총, 대포)의 발달로 기사 계급은 몰락합니다. 기사가 되는 데 필요한 기간이 길었던 반면 총이나 대포는 사용법을 배우는 데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렇게 군대의 무게추는 보병으로 이동합니다. 신교와 구교의 전쟁이었던 삼십년전쟁과 이를 종결시킨 베스트팔렌조약을 근대국가 탄생의 기점으로 봅니다. 왜냐하면 봉건제의 기초였던 구교(가톨릭)가 쇠락하고, 농업 위주의 장원경제가 상공업 위주의 자본주의로 넘어간 기점이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용병이 싸운 구교와 상비군이 싸운 신교의 맞대결이기도 했습니다. 결국 후자의 승리로 상비군이 정착합니다. 나폴레옹 전쟁은 전쟁사에서 중요합니다. 국민군대와 총력전쟁이 등장한 것입니다. 당시 육군 대신이었던 카르노는 이런 담화를 발표합니다. “무기를 들 수 있는 모든 장정은 전쟁에 나오고, 노약자와 아녀자는 군수물자를 만들고 보급하는 일에 봉사하라.” 제1차 세계대전은 유럽 열강의 제국주의 세력 다툼이었습니다. 싸움터가 공중까지 확대된 제2차 세계대전은 무기의 살상능력이 엄청나게 높아집니다. 냉전질서가 유지된 20세기 중반 이후 제3차 세계대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중동은 ‘세기의 화약고’가 되었고, 전쟁의 양상은 테러리즘으로 바뀌며 무방비의 민간인을 상대로 벌이는 범죄행위가 산발적으로 나타납니다. 평화야말로 문제의 해결 전쟁을 인류의 숙명으로 받아들이면 전쟁을 정당화할 위험이 있습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전쟁을 피할 수 있는지 고찰해봅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전쟁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전쟁은 단순한 적과의 싸움이 아니라, 인류의 삶을 송두리째 파괴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전쟁의 다양성과 복잡성, 그리고 인간에 내재한 운명적이고 구조적인 특성이라는 점에 일부 동의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전쟁을 필요하다거나 필연적이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전쟁은 비극이며, 피할 수 있는 한 끝까지 피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존경을 담은 살인도, 온화한 파괴도 없다. 종전 외에는 전쟁에 좋은 것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저자는 에이브러햄 링컨의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습니다. 가끔 사람들은 전쟁은 피할 수 없다 믿고, 전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하지만 역사상 어떤 전쟁도 깔끔하게 끝나거나 문제가 해결된 경우는 없었습니다. 전쟁은 해결의 일부가 아니라 새로운 문제의 일부일 뿐입니다. 반대로 평화야말로 곧 문제의 해결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 “전쟁이 무엇인가?” 하고 질문을 던지면 사람들은 어떤 답을 할까요? 전쟁이 이해하기 어려운 모호한 개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동의할 정의를 제시하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전쟁은 유형이 다양하고, 막상 전쟁으로 분류하기 쉽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제1장 전쟁은 무엇인가?_전쟁을 정의하기> 중에서 국제정치학의 근간이 전쟁과 평화인 이유는 국가관계에 무역이나 투자, 학문과 문화교류 등 수많은 영역이 존재하지만, 이 모든 것은 국가의 생존이 확보된 뒤에야 가능하다는 가장 기본적인 사실에 근거합니다. 국제정치학에는 대표관점인 현실주의, 자유주의 그리고 구조주의가 있습니다. 이들 세 관점이 국제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전쟁과 평화의 문제를 각각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까요? ― <제1장 전쟁은 무엇인가?_전쟁을 바라보는 세 가지 시선> 중에서 앞에서도 말했지만 역사의 시작은 곧 전쟁의 시작이었습니다. 찰스 틸리라는 학자는 국가는 전쟁으로 세워지고, 세워진 국가는 전쟁을 일으킨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는 유럽 국가들의 탄생을 연구한 뒤 국가의 탄생과 전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깊은 관계가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그는 주로 유럽의 중세와 근대국가의 탄생을 연구했지만, 사실 그의 이론은 고대국가의 탄생에도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습니다. ― <제3장 역사의 전쟁_고대국가의 전쟁> 중에서 미국은 1945년 7월 16일 뉴멕시코에서 최초로 원자폭탄 폭발실험에 성공하였습니다. 당시 독일과의 전쟁은 끝났으나 일본과의 전쟁은 진행 중이었는데, 영국과 미국은 전쟁을 조기에 끝내려고 일본을 대상으로 원자폭탄을 사용하기로 합니다. 처칠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우리는 자비롭게도 극동에서의 학살을 단축하고 유럽의 미래를 대단히 낙관할 수 있게 하는 수단을 느닷없이 얻게 된 것 같았다. 우리는 협상 테이블에서 만장일치로, 자동으로, 추호의 의심이 합의했다. 나는 원자폭탄을 투하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마디라도 제안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그때 가공할만한 핵무기를 얼마나 낙관적이고 또 긍정적인 것으로 보고 있었는지 잘 나타납니다. 하지만 일본에 원자탄을 투하한 일은 지나친 것이었습니다. ― <제5장 새로운 전쟁_핵전쟁> 중에서 2002년 월드컵에서 우리의 응원구호로 유명한 “꿈은 이루어진다!”처럼 평화의 꿈은 이루어집니다. 전쟁의 원인은 많지만 평화는 오직 한 가지 이유밖에 없습니다. 폭력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 없이 평온하게 살고 싶다는 갈망입니다. 대표적 평화학자 중 한 명인 디터 젱하스는 오랫동안 현실정치의 신념이 되어온 “평화를 원하면 전쟁을 준비하라.”는 말을 강하게 부정하면서 그 대신 “평화를 원하면 평화를 준비하라(Si vis pacem, para pacem).”고 했습니다. ― <제7장 전쟁은 피할 수 있는가?_권력은 총구에서 나오지 않는다> 중에서


책가방을 메고 오늘도 괜찮은 척
팜파스 / 전진우 글.그림 / 201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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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청소년 문학전진우 글.그림
십 대들의 좌절감과 복잡한 심정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을 공감하며, 마음을 치유해주는 일러스트 에세이다. 조언보다는 먼저 ‘공감’을, 문제 해결보다는 먼저 ‘위로’를 건네는 따뜻한 치유의 글과 함께, 말 못할 십 대들의 속마음을 대변하는 감성적인 일러스트들이 책장 가득 펼쳐진다. 청소년들에게 자기 탐색에 대해 강조해온 저자는 강의와 강연 현장에서 만난 십 대들에게 직접 들은 고민과 문제들을 모았다. 이 책은 외로움, 불안감, 충동, 그리고 화와 같은 견디기 힘든 감정들에 대한 고민과 십 대들이 관심을 많이 두고 힘겨워하는 문제들에 대한 고백들로 구성되었다. 꿈, 미래, 관계, 학교생활, 집에서 관심 어린 손길과 도움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십 대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주고 마음의 힘을 길러줄 책이 될 것이다.첫 번째 쪽지. 친구 사이, 더 가까워지고 싶은데… 친구들하고 멀어질까 두려워 -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늘 남들보다 늦는 나 - 빠른 것이 꼭 좋은 것일까요? 비교하는 건 정말 싫어! - 상처를 성장통으로 만드는 방법은 뭘까요? 뒷담화 하는 친구들 - 뒷담화란 이름의 ‘폭력’ 앞에서 ‘좋아요’가 좋아요 - 인기를 얻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의 딜레마 좋아하고, 만나고, 헤어지고 - 우리, 연애해도 괜찮을까요? 나는 풍선인가? - 다른 사람의 반응에 따라 롤러코스터를 타는 내 마음, 어떻게 할까요? 친구가 부러울 때 - 나를 제일 아는 것도, 제일 모르는 것도 나! 두 번째 쪽지. 세상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존재는 바로 나 내 성격은 괜찮을 걸까? - 이 세상에 잘못된 감정과 성격이란 없습니다 취향이 다를 수도 있잖아 - 남들과 다른 것을 좋아하는 즐거움에 대하여 난 딱히 하고 싶은 게 없는데 - 일단 작은 일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나는 잘하는 게 하나도 없는 걸까? - 세상의 ‘능력자들’만이 알고 있는 비밀 마음을 다잡아도 자꾸 포기하는 나 - 내가 즐거우면 하기 싫어지지 않습니다 뾰루지 - 나는 왜 작은 뾰루지가 계속 신경 쓰일까요? 키가 작아도 괜찮아 - 우리를 멋지게 만드는 건 ‘나만의 매력’ 인생에도 정답이 있었으면 좋겠다 - 정답보다 ‘나만의 답’이 중요한 문제도 있습니다 세 번째 쪽지. 행복은 어떻게 배우는 건가요? 게임이 재밌는 또 다른 이유 - 게임이 내게 채워주는 행복의 조건 나의 사랑 웹툰 - 세상에서 감동받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나에게는 지금도 중요해 - 지금 행복한 사람이 나중에도 행복할 수 있어요 사고 싶은 건 많고, 용돈은 적고 -나는 물건이 갖고 싶은 걸까요, 아니면 이미지가 갖고 싶은 걸까요? 왜 꿈을 물어보면 직업을 대답할까? - 직업 말고,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외모지상주의 - 외모는 시험이 아닙니다 공부를 못해도 행복할 수 있을까? - 좋은 대학에 가면 진짜 행복할까요? 여행을 떠나고 싶어 - 가볍게 여행을 시작하는 방법에 대하여 네 번째 쪽지. 학교가기 싫은 날, 도망치고 싶은 날 내 시간이 없는 하루 - 내 시간의 주인이 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학년이 올라가도 난 그대로인데 - 학교의 속도와 나의 속도가 맞지 않을 때 시험 보는 날이 되면 - 시험을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 공부가 하기 싫은 이유 - 비교와 편견 때문에 공부가 더 힘들어진다면 욕을 그만둘 수 없어 - 진짜 욕과 습관적인 욕을 구별해 보세요 왕따의 기억 - 왕따 경험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좋은 학교에 가기만 하면 될까? - 좋은 학교로 진학하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면? 모든 청소년이 학생인 건 아니야 - 청소년과 학생은 같은 단어일까요? 다섯 번째 쪽지. 집이 아니라 지옥 같아요, 가족이 제일 힘들어요 나는 왜 가족이랑 있을 때 더 어색할까? - 편안한 가족이 되는 것도 공부가 필요합니다 첫째라서 힘들고, 막내라서 힘들어! - 형제, 자매 때문에 힘이 든다면 화내는 아빠, 잔소리하는 엄마 - 부모님과의 대화에서 내 의견을 잘 말할 자신이 없다면 우리 집에서는 아무도 내 꿈을 믿어 주지 않아 -가족의 ‘지지와 공감’을 얻는 과정에 대해 지금처럼 계속 잘할 수 있을까? - 지금 ‘누구’를 위해 열심히 하고 있나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이야기 - 그건 내 잘못이 아니잖아요 결국 결정은 부모님이 하는 거잖아 - 부모님의 기대와 결정이 솔직히 버겁다면 겉모습은 닮았어도 속은 다를 수 있어! - 가족, 조금 더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는 것들 에필로그-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 주었다면혼자가 아니라는 따스함을 선사하는 책! 성적, 진로, 친구, 입시, 가족 등으로 스트레스는 잔뜩 받지만 해소할 곳 하나 없는 십 대들의 일과를 보면 어른들도 숨 막힌다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스마트폰 게임과 SNS를 하며 스트레스를 풀려고 해도 잠시뿐, 무거운 마음은 어디 털어놓을 데가 없다. 어른보다 더 과한 스케줄로 지친 하루를 보내면서, 어디에도 마음을 두지 못한 채 고민과 스트레스를 차곡차곡 쌓아두기만 하는 십 대들. 어쩌면 오늘도 아무렇지 않게 책가방을 메고 집을 나서는 그 얼굴에 터질 것 같은 감정과 말 못할 고민을 감춰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그런 십 대들의 좌절감과 복잡한 심정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을 공감하며, 마음을 치유해주는 일러스트 에세이다. 조언보다는 먼저 ‘공감’을, 문제 해결보다는 먼저 ‘위로’를 건네는 따뜻한 치유의 글과 함께, 말 못할 십 대들의 속마음을 대변하는 감성적인 일러스트들이 책장 가득 펼쳐진다. 청소년들에게 자기 탐색에 대해 강조해온 저자는 강의와 강연 현장에서 만난 십 대들에게 직접 들은 고민과 문제들을 모았다. 이 책은 외로움, 불안감, 충동, 그리고 화와 같은 견디기 힘든 감정들에 대한 고민과 십 대들이 관심을 많이 두고 힘겨워하는 문제들에 대한 고백들로 구성되었다. 꿈, 미래, 관계, 학교생활, 집에서 관심 어린 손길과 도움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십 대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주고 마음의 힘을 길러줄 책이 될 것이다. 사춘기라는 말로 다 담기에는 꽤 무겁고 커다란 십 대들의 고백 매일매일 고민중? 매일매일 자라는중! 이 책은 우리가 학교와 집, 그리고 나 혼자 고민해 왔던 많은 문제들을 끄집어 보여 준 것만 같다. 그에 대한 해답도 함께 찾아보고, 진학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공감이 되었다. 나뿐만이 아니라, 이 책을 읽은 친구들도 자신이 혼자 끙끙 앓고 있던 고민들이 떠올라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 고명중학교 2학년 정현수 내 또래라면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법한 고민을 공감되는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서 쉽고 재미있었다. 하나의 주제를 놓고도 여러 가지 예시를 들어서 이야기하는 것도 맘에 들었다. 책을 가볍게 읽으면서도 남는 교훈이 있어서 인상 깊은 책이다. - 상봉중학교 3학년 서지현 이 책을 읽다 보면 공부와 입시가 최우선인 우리들의 현실에서 자신만의 색을 잃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또 혼자만의 고민이라 생각했던 것들을 누군가 공감해 준 느낌을 받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내가 느낀 위로를 다른 청소년들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초월고등학교 1학년 손채은 “어디 있나요? 내 마음 둘 곳….” 차마 말 못했던 십 대들의 속마음을 전해 주는 따뜻한 치유의 일러스트 에세이 요즘 십 대들의 일과는 어른들도 혀를 내두를 만큼 빼곡하게 채워져 있다. 성적과 스펙, 그리고 정보와 인맥만이 살 길이라고 외치는 세상에서 잠까지 줄여가며 공부를 해도, 미래는 불안해 보인다. 성적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을 친구에게라도 기대고 싶은데, 입시라는 레이스에서 친구는 경쟁자일 뿐이다. 세상은 교실을 정글로 비유하고, 여전히 진로를 정하지 못했는데, 내 옆의 경쟁자인 친구는 벌써 정해서 저만치 앞에 뛰어가고 있다. 많이 부족한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마치 대놓고 낙오자가 될 것 같은 기분에 자신을 숨기기에 급급하는 십 대들. 오늘도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책가방을 메고 학교를 가지만, 그들의 속마음만큼은 결코 괜찮지 않았다. 저자가 직접 들은 십 대들의 말 못했던 진짜 고민들은 ‘사춘기’라는 방황의 시기로 정리해버리기에는 매우 뼈아프고 심각했다. 전작 《십 대 나에 대한 공부가 필요해》를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한 깊은 탐색이 십 대의 가장 중요한 할 일임을 강조했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또 한 번의 치유 메시지를 남긴다. 이 책은 강의 현장에서 만난 십 대들이 직접 전해준 고민과 질문들로 구성했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 상처와 불안정함, 지친 자신에 대한 다독임을 그림과 글로 묶었다. 집, 교실, 세상 어디에도 마음 둘 곳이 없다고 고백하는 지금의 십 대들이 겪는 좌절감과 복잡한 감정들을 하나하나 따스한 시선으로 살펴본다. 조언보다는 ‘공감’을, 문제해결보다는 ‘위로’를 먼저 건네는 글 속에서 청소년들은 누군가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있다는 따뜻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투명한 물방울처럼 어느 색으로도 물들 수 있고, 어느 모양으로도 바뀔 수 있는 십 대의 가능성을 표현한 그림들이 책장 가득 펼쳐진다. 착하고 바르고 성공하기만을 바라는 어른들에게 차마 털어놓지 못했던 진짜 고민들을 저자의 일러스트가 대신해서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십 대들은 나만의 고민이 아니었음을 알고, 마음의 힘을 기르게 될 것이다. 혼자만의 고민 같지만 사실 이건 우리 모두의 이야기! 스스로 해낼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십 대만을 위한 마음 치유 일러스트’ 십 대들 스스로도 몰랐지만, 직접 털어놓은 십 대들은 속마음으로 다른 무엇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좀 더 다정한 시선으로 봐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흔히 급식충, 입시충, 중2병으로 청소년을 칭하는 요즘 세상에서, 그들을 좀 더 따뜻하게 봐주는 시선이 없는 것은 아닌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그리고 더 나아가 십 대들에게 “혼자만의 고민 같지만 그것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고 이야기해주며, 마음의 성장통을 외롭지 않게 경험하도록 만들어 준다. 저자는 십 대들이 오늘도 괜찮은 척하며 책가방을 메지만 실은 터질 것 같은 감정으로 위태롭고 힘겹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인정했으면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힘겨움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이야기해준다. 그렇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스스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법을 일러준다. 저자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들은 또 하나의 치유의 메시지가 된다. 십 대의 고민과 문제들을 그려낸 아기자기한 물방울 일러스트는 자신을 탐색할 시간이 부족한 십 대들에게 스스로를 성찰해볼 수 있는 재미있고도 감성적인 매개가 되어 줄 것이다. ‘가장 처음 만나는 십 대만을 위한 마음 일러스트 에세이’로, 지치거나 힘겨울 때 스스로 지금의 고민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길러줄 것이다.


텐텐 영화단
사계절 / 김혜정 지음 / 2013.05.30
10,500원 ⟶ 9,450(10% off)

사계절청소년 문학김혜정 지음
사계절 1318 문고 시리즈 85권. <하이킹 걸즈>, <닌자걸스>, <다이어트 학교> 등 우리 시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따뜻하고 경쾌한 필치로 그려온 젊은 작가 김혜정의 소설이다. 크랭크 인부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까지, 학생이기를 당당히 거부한 개성만발 십대들의 영화 만들기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영화’라는 소재로 십대들의 고민과 아픔, 성장과 희망을 그렸다는 점이다. ‘영화는 영혼에 놓는 주사’라는 말처럼 영화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강력한 힘을 지녔다. 그래서 실제로 교육 현장에서는 청소년 심리 치료의 한 방법으로 영화를 이용하기도 한다. 작가는 바로 이러한 영화의 장르적 특성을 십분 살린다. 아이들은 저마다 가슴 깊이 숨겨 왔던 이야기를 카메라 렌즈를 통해 세상 밖으로 내보낸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라난다. 실제로 작품 속에는 많은 영화가 등장하는데, 책을 다 읽고 나서 그 영화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열여덟 살 소미는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힘든 나날을 보내던 중 한 케이블 방송사의 ‘청소년 영화 제작 프로젝트’에 지원해 최종 합격한다. ‘텐텐 영화단’이라 이름 붙은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십대들이 스스로 힘으로 두 달 동안 시나리오 집필, 배우 섭외 등 전반적인 촬영 준비를 한 뒤 한 달 동안 영화 한 편을 완성하는 것. 그렇게 완성된 영화는 국제 청소년 독립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다. 단 조건이 하나 있다. 영화를 준비하고 만드는 과정을 방송국에서 다큐멘터리로 찍어 여름방학 특집으로 방영하는 것이다. 소미는 자신의 모습이 방송에 나간다는 부담감에 잠시 망설이지만, 직접 영화를 만들 기회를 놓치기 싫어 결국 ‘텐텐 영화단’에 들어가기로 하는데….1. 모이다 2. Wake up! 3. 오후 두 시의 우리 4. 자화상 5. 여전히 제자리 6. 오디션 7. 미래 연습 8. 크랭크 인 9. 워너비 두더지 10. 나도 잘 몰라 11. 재개 12. 뒤에서 뭐 하니? 13. 시작도 못 하고 끝난 이야기 14. 우리에게 필요한 것 15. 우리만의 엔딩 크레딧 작가의 말개성 강한 십대들이 한 케이블 방송사가 주관하는 청소년 영화 제작 프로그램 ‘텐텐 영화단’으로 한데 뭉쳤다. 생김새부터 성격까지 전혀 다른 이들의 공통점은 오직 하나, 학교에 다니지 않는 ‘탈학교 청소년’이라는 것. 다섯 명의 아이들은 저마다 가슴 속에 품어 왔던 이야기들을 카메라 렌즈를 통해 세상 밖으로 내보낸다. 책장을 열면 크랭크 인부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까지, 학생이기를 당당히 거부한 개성만발 십대들의 영화 만들기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하이킹 걸즈』, 『닌자걸스』, 『다이어트 학교』 등 우리 시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따뜻하고 경쾌한 필치로 그려온 젊은 작가 김혜정의 신작 소설이다. 학교, 그 냉혹한 시스템 안과 밖에서 고군분투하는 이 땅의 모든 십대들을 위하여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매년 5만에서 8만 명의 청소년이 학교를 그만둔다고 한다. 고등학생의 경우 2008년부터 학업 중단자의 수가 꾸준히 늘어 작년에는 무려 4만 명에 달하는 아이들이 학교를 떠났다. 다른 건 몰라도 교육열만큼은 세계 최고를 자부하는 대한민국에서 이는 외면하고 싶은 ‘불편한 진실’이 아닐 수 없다. 대학 진학률 84%에 육박하는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을 생각할 때 단순히 넘겨 버리기엔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 해마다 탈학교 청소년이 증가하는 가장 큰 이유가 경쟁 위주의 교육 시스템에 있다는 것은 교육 관계자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나고 자라 교육받은 대부분의 이들이 공통적으로 인식하는 점이다. 과열된 경쟁 체제를 개선하고 청소년의 탈학교 현상과 더 나아가 탈선, 우울, 자살 등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그들, 학교를 떠난 십대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은 곱지 않다. 그들이 학교를 떠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잘 알면서도 여전히 우리는 그 아이들을 ‘문제아’나 ‘불량아’로 낙인찍고는 혀를 쯧쯧 찬다. 빈번하게 일어나는 청소년 관련 사건사고를 대하는 언론 또한 그러한 잣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곰곰 생각해 보면, 누구나 살아오면서 학교를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하지 않았을까?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을 법하다. 그것이 단순히 충동적인 선택이라면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숱한 고민과 갈등 끝에 인생의 더 좋은 방향을 위해 내려진 결정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응원해 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학교를 떠나는 아이들을 ‘문제아’로 치부하기 전에, 그들의 결정을 용기 있게 바라봐 줘야 하지는 않을까? 『텐텐 영화단』(사계절1318문고 85)은 탈학교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작가는 지금껏 청소년문학에서조차 변방에 머물러 있던, 학교를 떠난 십대들을 한자리에 불러내어 그들의 고민을 귀 기울여 듣는다. 그러고는 든든한 믿음으로, 학교가 아닌 더 거칠고 힘든 사회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그들의 발걸음에 기꺼이 보폭을 맞춘다. 『텐텐 영화단』의 가장 큰 매력은 ‘영화’라는 소재로 십대들의 고민과 아픔, 성장과 희망을 그렸다는 점이다. ‘영화는 영혼에 놓는 주사’라는 말처럼 영화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강력한 힘을 지녔다. 그래서 실제로 교육 현장에서는 청소년 심리 치료의 한 방법으로 영화를 이용하기도 한다. 감성이 풍부한 데다 영상에 친숙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내부를 들여다보는 데 영화만큼 효과적인 매개체도 없기 때문이다. 작가는 바로 이러한 영화의 장르적 특성을 십분 살린다. 아이들은 저마다 가슴 깊이 숨겨 왔던 이야기를 카메라 렌즈를 통해 세상 밖으로 내보낸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라난다. 실제로 작품 속에는 많은 영화가 등장하는데, 책을 다 읽고 나서 그 영화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우리들의 이야기, 레디 액션! 열여덟 살 소미는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힘든 나날을 보내던 중 한 케이블 방송사의 ‘청소년 영화 제작 프로젝트’에 지원해 최종 합격한다. ‘텐텐 영화단’이라 이름 붙은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십대들이 스스로 힘으로 두 달 동안 시나리오 집필, 배우 섭외 등 전반적인 촬영 준비를 한 뒤 한 달 동안 영화 한 편을 완성하는 것. 그렇게 완성된 영화는 국제 청소년 독립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다. 단 조건이 하나 있다. 영화를 준비하고 만드는 과정을 방송국에서 다큐멘터리로 찍어 여름방학 특집으로 방영하는 것이다. 소미는 자신의 모습이 방송에 나간다는 부담감에 잠시 망설이지만, 직접 영화를 만들 기회를 놓치기 싫어 결국 ‘텐텐 영화단’에 들어가기로 한다. 텐텐 영화단에 지원한 건 영화를 만들고 싶어서라기보다, 학교를 그만두고 무언가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처음 영화단에 지원했을 때만 하더라도 영화를 만들겠다는 욕심은 크게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영화를 만들고 싶다. 내가 쓴 시나리오의 한 장면 한 장면이 영상으로 옮겨지고, 각 장면이 모여 한 편의 영화가 될 거다. 영화를 만든다는 건, 한 세계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 본문 61~62쪽 소미 말고도 개성 넘치는 네 명의 아이들이 ‘텐텐 영화단’ 멤버로 합류한다. 187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4차원 소년 조나단, 영화감독이 꿈인 까칠한 성격의 영운, 얼핏 보면 남자로 착각할 만큼 중성적인 매력을 풍기는 한빛, 그리고 아역 배우 출신의 꽃미남 김다울까지. 생김새부터 성격까지 닮은 구석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다섯 아이는 모임 초반부터 크고 작은 의견 충돌을 일으킨다. 이들의 유일한 공통점이라고는 현재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는 것. 저마다의 이유로 학교를 그만둔 아이들은 서로에게 쉽사리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한다. “학교 그만둔 거, 과연 잘한 걸까? 너 후회한 적 없어?” “넌 후회해?” “잘 모르겠어. 그냥, 남들 다 다니는데 왜 난 다니지 못하겠다 하고 그만두었을까. 과연 내가 잘한 걸까. 이러다가 평생 루저로 사는 건 아닐까 싶어.” “괜찮아. 어차피 고등학교는 의무교육도 아니잖아. 그리고 사람들이 얼마나 자기 의무를 지키며 산다고. 내 의무는 딱 한 가지야.” “뭔데?” “행복할 것, 무조건 행복할 것.” - 본문 97~98쪽 우여곡절 끝에 ‘텐텐 영화단’은 본격적인 영화 촬영에 돌입하고, 그들의 활약상도 방송을 타게 된다. 그런데 소미는 방송에 나온 자신의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학교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아직 아물지 않은 자신의 상처가 부풀려져 연출된 것. 다시금 자신에게 쏟아질 세상의 시선에 겁을 먹은 소미는 학교를 그만둘 무렵 그랬던 것처럼 방에 틀어박혀 몇 날 며칠을 나오지 않는다. 내가 영화단에 뽑힌 이유는 딱 한 가지다. 내 시나리오가 좋아서가 아니라, 우울증 소녀라는 문제아가 필요했던 거다. 그것도 모르고 영화단에 뽑혀 좋아했다니. 조나단이나 한빛, 영운 오빠, 다울처럼 나는 영화를 만들어 본 경험도, 유명하지도 않다. 그런 별 볼 일 없는 내가 뽑혔을 때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야 했는데. 내가 영화단과 어울리지 않는 걸 다들 알고 있었을 거다. 바보같이 또 나만 제일 늦게 안 거다. - 본문 144쪽 소미 뿐 아니라, 하루아침에 유명인사 된 아이들은 세상으로부터 크고 작은 상처를 받는다. 심지어 아역배우 출신인 다울은 자신의 과거가 인터넷에 회자되며 네티즌들의 악플에 시달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다섯 친구는 타인의 상처를 보듬고 감싸 안는 법을 배운다. 그리고 과거와 당당히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얻는다. 어느덧 영화가 완성되고, ‘텐텐 영화단’은 자신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긴 영화를 통해 세상 밖으로 나설 결심을 한다. 저마다 가슴 속에 뜨겁고 단단한 열매 하나씩을 간직한 채. “저기, 엄마.” “왜?” “나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지?” 엄마는 대답하지 않고 입을 꽉 다물었다. 그런데 양 볼이 부풀어 오르더니, 푸 하고 입으로 바람 소리를 내면서 터졌다. “왜 웃어?” “몰라. 그냥 웃겨. 너 한 번도 이런 거 물어본 적 없잖아.” 나의 진지한 질문을 엄마는 코미디로 받아들였다. 기분이 상한 채 방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엄마가 날 불렀다. “웃으며 살아.” “뭐?” “네가 웃을 수 있는 일을 해.” 이번에 엄마는 아주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 본문 238~239 영화를 만든다는 건, 한 세계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을 쓴 김혜정 작가는 『하이킹 걸즈』로 제1회 블루픽션상을 받으며 혜성처럼 문단에 등장했다. 그 뒤 『닌자걸스』, 『판타스틱 걸』, 『다이어트 학교』 등 우리 시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따뜻하면서도 경쾌한 필치로 그려내며 뚝심 있는 청소년문학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십대 시절, 반복되는 삶의 굴레를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서 써 내려간 삶의 기록이 『가출일기』로 묶여 나와 작가가 된 이후 그는 일상의 반복과 일탈의 매혹 사이에서 갈증을 해소해 주는 청량음료 같은 작품을 써 왔다. 그의 이전 작품들이 전반적으로 밝고 경쾌한 느낌이었다면, 『텐텐 영화단』에선 삶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한층 깊고 단단해졌다. 오랜 시간 십대와 함께 지낸 작가이기에, 학교를 떠난 아이들의 일상이 그리 자유롭지만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이리라. 그렇기 때문에 작가는 특유의 생생한 캐릭터와 통통 튀는 입담으로 이야기를 시종일관 유쾌하게 끌고 나가면서도,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잊지 않는다. 때로는 무지 싱겁고 지루한 하루가 지나가고, 때로는 학교에 있지 않다는 것만으로도 문득 불안한 하루가 지나가고, 때로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지금이 너무 자유로워서 ‘이대로 괜찮은 걸까?’ 되물을 수밖에 없는 십대들. 작가는 그러한 십대들이 살아가는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일상의 조각조각을 조심스레 들여다본다. 따라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작품 속에서 ‘영화’라는 소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작가의 말’에서도 언급하다시피 영화는 길을 잃은 십대들이 잠시나마 각박한 현실에서 벗어나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해 주는 마법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삶을 진정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을 알려 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영화를 보고 난 뒤, 우리는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상상을 했다. 너라면 저 상황에서 어떻게 할 거야? 진지하게 토론도 했다. 마치 실제로 그 상황에 부닥친 것처럼, 진짜 그 일이 벌어진 것처럼.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우리는 그걸 알면서도, 영화를 볼 때마다 역할 놀이에 빠져들었다. - ‘작가의 말’에서 영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아이들은 마법 같았던 영화의 세계를 빠져나와 다시 진짜 세상 앞에 선다. 하지만 아이들은 섣불리 자신들의 미래가 영화처럼 장밋빛으로 펼쳐질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확신할 수 있는 건 “영화만큼 재밌는 이야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바로 영화가, 그리고 서로가 서로에게 준 값진 선물이다. 실은 모두 다, 그러하지 않은가. 자신의 삶을, 다가올 내일의 일을, 확신하며 살아가는 이는 무척 드물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믿고 인생의 방향을 바꿔 보겠노라 다짐한 이들의 용기가 오히려 부러웠다면, 그것은 지나친 자기 비약일까? 『텐텐 영화단』은 영화를 통해 한 세계의 주인이 된 십대들이 진짜 자기 생의 주인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이자, 작가가 그들에게 보내는 따듯한 눈빛, 수줍은 손길, 그리고 나지막한 응원의 목소리이다. 허나 그 목소리는 절대 작지 않다. ‘텐텐 영화단’ 아이들뿐 아니라 이 책을 읽는 독자들까지 힘을 얻을 만큼.


풍산자 확률과 통계 (2021년 고2~3용)
지학사(참고서) / 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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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참고서)청소년 학습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유쾌하고 간결한 설명으로 수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본 개념서다. 개념을 주제별로 나누어 짧은 호흡으로 공부할 수 있고, 개념을 읽고 바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개념과 문제가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I. 경우의 수 1. 순열과 조합 1. 순열 2. 조합 2. 이항정리 1. 이항정리 2. 이항계수의 성질 Ⅱ. 확률 1. 확률의 뜻과 활용 1. 확률의 뜻 2. 확률의 활용 2. 조건부확률 1. 조건부확률 2. 사건의 독립과 종속 Ⅲ. 통계 1. 확률분포 1. 확률변수와 확률분포 2. 이항분포 3. 연속확률변수와 정규분포 2. 통계적 추정 1. 모평균과 표본평균 2. 모평균의 추정‘풍산자 확률과 통계’는 유쾌하고 간결한 설명으로 수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본 개념서입니다. 개념을 주제별로 나누어 짧은 호흡으로 공부할 수 있고, 개념을 읽고 바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개념과 문제가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 제품 Review(출판사 리뷰) 1. 학습자 눈높이에 맞는 개념서 개념 설명이 아무리 자세하더라도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지 않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풍산자는 궁금해 하는 부분만을 바로 옆에서 콕콕 짚어 설명해 주는 과외 선생님같은 개념서입니다. 2.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개념서 딱딱하고 어려운 용어 때문에 수학이 지루하고 재미없게 느껴졌나요? 풍산자 특유의 유쾌하고 명쾌한 설명으로 지루할 틈 없이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3. 짧은 호흡으로 간결하게 읽는 개념서 많은 양의 개념을 한 번에 읽고 문제를 풀려면 그 개념을 문제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몰라 어렵게 느껴집니다. 풍산자는 개념 설명을 읽고 그 개념을 바로 문제에 적용하도록 구성하여 짧은 호흡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메가스터디 N제 수학 1 고난도편 148제 (2022년)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권백일, 김성남, 남선주, 이경진, 이향수, 조정묵, 한명주, 한용익, 홍진철 (지은이) / 2021.12.17
14,500원 ⟶ 13,050(10% off)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청소년 학습권백일, 김성남, 남선주, 이경진, 이향수, 조정묵, 한명주, 한용익, 홍진철 (지은이)
4점 중심의 수능 대비 문제집. 수능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경향을 반영한 문제로 출제하였다. 수능 핵심 개념과 그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기출문제를 함께 수록하였고, 수능 고득점의 기본이 되는 4점 문항을 철저히 분석하여 필수 유형을 선정하였다. 고난도 필수 유형에 대한 대표 기출과 유형별 예상 문제를 수록하여 유형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며 실전 대비가 가능하다.Ⅰ.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유형1 거듭제곱근과 지수법칙의 계산 유형2 로그의 뜻과 성질 유형3 로그의 밑의 변환 유형4 상용로그 유형5 지수함수의 뜻과 그래프 유형6 지수함수의 최대·최소 유형7 지수를 포함한 방정식과 부등식 유형8 로그함수의 뜻과 그래프 유형9 로그함수의 최대·최소 유형10 로그를 포함한 방정식과 부등식 유형11 지수와 로그의 실생활에의 활용 Ⅱ. 삼각함수 유형1 부채꼴의 호의 길이와 넓이 유형2 삼각함수의 정의와 삼각함수 사이의 관계 유형3 삼각함수의 그래프와 삼각함수의 성질 유형4 삼각함수의 최댓값과 최솟값 유형5 삼각함수를 포함한 방정식과 부등식 유형6 사인법칙 유형7 코사인법칙 유형8 삼각형의 넓이 Ⅲ. 수열 유형1 등차수열의 일반항과 합 유형2 등비수열의 일반항과 합 유형3 수열의 합과 일반항 사이의 관계 유형4 시그마의 성질과 자연수의 거듭제곱 유형5 여러 가지 수열의 합 유형6 수열의 귀납적 정의 유형7 수학적 귀납법이제 메가스터디 N제 수학영역으로, 수준별(점수별) 수능 대비가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수능의 변별력을 가를 중요한 수학 영역을, 3점 중심의 기본편, 4점 중심의 고난도편으로 학습해 보시길 바랍니다. *메가스터디 N제 수학Ⅰ 기본편 201제(별매) 메가스터디 N제 수학Ⅰ 고난도편 148제는, 4점 중심의 수능 대비 문제집입니다. _수능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경향을 반영한 문제로 출제 _수능 핵심 개념과 그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기출문제를 함께 수록 _수능 고득점의 기본이 되는 4점 문항을 철저히 분석하여 필수 유형을 선정 _고난도 필수 유형에 대한 대표 기출과 유형별 예상 문제를 수록하여 유형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며 실전 대비 가능 _마무리로 1등급 도달에 필요한 준킬러 / 킬러 수준 문제를 수록하여 최고난도 문항에 대한 실전 감각 강화 _꼭 필요한 문제만 수록하여, 기출 학습 전후 또는 기출 학습과 병행하여 부담 없이 사용 가능


이번 생은 망했다고 생각될 때
자음과모음 / 양지열 (지은이) / 2019.06.14
12,000원 ⟶ 10,800(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문학양지열 (지은이)
십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1권. <헌법 다시 읽기>, <내가 하고 싶은 일, 변호사>에서 청소년과 눈높이를 맞춘 양지열 변호사가 이번에는 ‘십대의 자존감’에 주목했다.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들려주며 낮은 자존감으로 힘들어하는 십대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건넨다. 또, 성적이나 외모에 관계없이 우리 모두는 각자 소중한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열심히 지내면 무엇이든 극복할 수 있다거나 모두에게 적용되는 천편일률적인 해결법을 말하지 않는다. 대신 저자가 겪은 어린 시절의 고민과 방황, 기자에서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우여곡절, 세상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 등을 조곤조곤 들려준다. 저자의 차분한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자신이 가진 고민과 문제를 돌아보고, 이를 어떻게 대하고 해결해야 할지 스스로 깨우치게 될 것이다.이야기를 시작하며 1장 자칭 왕따에 수학은 15점 영원한 콤플렉스 수학 차갑고 낯설었던 서울 꿈꾸지 않아도 좋아 사람들이 힘들고 싫어 죽을 만큼 아팠더니 살고 싶더라 2장 후회하지 않을 만큼만 놀자 우쭐했던 기자 시절 기자를 그만두던 날 다시 늦깎이 학생으로 세상에 실패란 없을지도 몰라 사기 전문 변호사 3장 세상과 함께 살아가기 세상은 놀랍도록 불공평하단다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세상 다 같은 어른이 아니야 이름 석 자를 세상에 알리다 나는야 근육질 변호사 4장 다가오는 세상은 너희들 것 아직은 모든 게 미완성 헤매면서 배웠어 남의 시선에 눈 감는 것도 필요해 보라색 도라지꽃 어른에게서 답을 찾는다고?성적, 외모, 돈 때문에 무너진 십대의 자존감 움츠러드는 십대에게 전하는 양지열 변호사의 에세이! 『헌법 다시 읽기』 『내가 하고 싶은 일, 변호사』에서 청소년과 눈높이를 맞춘 양지열 변호사가 이번에는 ‘십대의 자존감’에 주목했다.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들려주며 낮은 자존감으로 힘들어하는 십대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건넨다. 또, 성적이나 외모에 관계없이 우리 모두는 각자 소중한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비게이션처럼 이쪽 길은 험하니까 저쪽 길로 가라는 식으로 안내하려는 건 절대 아니야. (……) 뜻밖의 일들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 어떻게 다시 걸을 수 있었는지를 털어놓은 거니까 각자의 방법을 찾는 데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어. _머리말 중에서 이 책은 열심히 지내면 무엇이든 극복할 수 있다거나 모두에게 적용되는 천편일률적인 해결법을 말하지 않는다. 대신 저자가 겪은 어린 시절의 고민과 방황, 기자에서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우여곡절, 세상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 등을 조곤조곤 들려준다. 저자의 차분한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자신이 가진 고민과 문제를 돌아보고, 이를 어떻게 대하고 해결해야 할지 스스로 깨우치게 될 것이다. 성적이 모든 것을 대신하는 요즘 자존감이 바닥인 아이들 ‘공부는 왜 하는 걸까?’ ‘얼마나 노력해야 할까?’ ‘성적이 오르면 행복해질까?’ ‘공부를 잘해야 사랑받을 가치가 있을까?’ 성장하는 십대들이 한번쯤 고민할 법한 질문이다. 모든 것을 서열화하는 사회적 가치가 아이들을 괴롭히고 있다. 가정과 학교에서의 과도한 경쟁의식은 미래에 대한 목표 의식 부재로 이어져 십대들은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고 있다. 그들에게는 성적, 외모, 돈과 같은 어떤 조건에 의해서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스스로를 지지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자신을 귀하게 여기는 법을 알려 주는 ‘십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은 십대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개인의 능력과 상관없이, 주어진 환경과 별개로 존재 그 자체에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부, 진로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결정하는 데는 자신을 존중하는 자존감이 바탕이 된다. 자존감은 전 생애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 많은 어른들이 어린 시절의 상처 받은 자신을 돌아보며 자존감을 회복하고자 노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십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은 각 분야의 다양한 인사들이 겪은 도전과 실패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십대들이 현재 삶의 자세와 방식을 돌아보도록 돕는다. 이해를 돕는 실제 사례를 통해 어떻게 자존감을 키울 수 있을지 생각하게 하고, 십대는 멋진 어른을 준비하는 기간임을 깨닫게 도와준다. 책에 담긴 에피소드는 사춘기 십대에 대한 이해를 기본으로 하여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이를 통해 무기력에 빠진 십대들이 미래를 포기하지 않고 현실에서 조화롭게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멘토링한다. 꼰대 같은 이야기는 NO! 고민을 함께 나누며 십대를 응원한다 “실패란 없을지도 몰라 길이 막혔으면 다른 길로 가면 그만이지!“ 몸도 마음도 큰 변화를 겪는 청소년기에는 변화와 함께 여러 질문들이 생겨난다. 세상에 대해, 자신에 대해 솟아난 질문을 어른들에게 묻곤 하지만 대체로 제대로 된 답변을 듣기가 어렵다. ‘어른이 되면 알 수 있다’ ‘일단 공부를 잘해야 한다’ ‘좋은 대학에 가야 한다’ 등 답보다는 새로운 짐을 얻어 오기 마련이다. 이런 말을 자주 들어온 십대들은 자연스레 현재에 집중하기보다는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가게 된다. 앞을 향해 달리다 보면 언젠가 한번쯤은 넘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잘 넘어지는 법을 알아야 하고, 훌훌 털고 다시 일어서는 법도 알아야 한다. 체질적으로 이를 스스로 깨우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십대들은 넘어졌을 때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린다. 요즘 십대들 사이에 유행하는 ‘이번 생은 망했다’라는 말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봐도 세상이 요구하는 만큼 해낼 능력이 없는데, 세상은 자꾸 일정한 것을 요구하니 말 그대로 이번 생은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것이다. 『이번 생은 망했다고 생각될 때』는 자꾸 움츠러드는 십대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말 대신 편안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저자가 겪은 바를 천천히 들려준다. 저자는 어떻게 하다가 넘어지게 됐는지, 어떻게 넘어진 자리에서 일어섰는지 등 여러 경우와 상황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어쩌면 세상에 실패란 없을지도 몰라.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그걸 실패라고 여기기 때문에 실패인 거지. 가던 길이 막혔으면 다른 길로 가면 그만인 것을 말이야. _본문 중에서 저자는 구체적인 삶의 방법을 제시하진 않는다. 그저 자기가 살아온 이야기를 하며 거기서 어떤 것을 느끼고 깨닫게 됐는지 말해 준다. 그래서 십대들이 자신에게 알맞은 삶의 방식을 깨우치도록 힌트를 준다. 때로는 가까운 친구처럼, 때로는 푸근한 아저씨처럼 차분하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힘들고 지치는 순간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해 본 적도 없는 일을 꿈꾸라니 아무래도 모순 같지 않아? 그래서 말이지 난 꿈이 없었어. 더욱 정확하게는 뭘 꿈꿔야 할지 몰랐다고 해야겠구나. 그래도 사는 데 딱히 불편함이 없었어. 하지만 대학 입시를 치르려니 머리가 좀 아프더라고. 무슨 전공을 선택해야 할지 몰랐으니까. 고등학생이 되니까 주변 친구들 꿈이 꽤 현실적으로 변하더라. 취업을 잘할 수 있는 경제 분야, 높은 소득을 올린다는 의사, 변호사, 아니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교사 같은 식으로 이유도 더 분명해지더라고. 그런데 난 꿈을 도저히 고를 수 없었어. 뭘 해 봤어야 말이지. 존중과 겸허를 알고 나니 더욱 용기가 생기더라. 주변 사람들을 존중하게 되니까 저절로 나부터 존중하게 됐나 봐. 사법시험에 실패하더라도 그걸로 끝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 지금도 마찬가지야. 변호사가 아닌 다른 일을 하게 됐더라도 얼마든지 자신 있게 세상을 살 수 있었을 거야. 어쩌면 세상에 실패란 없을지도 몰라.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그걸 실패라고 여기기 때문에 실패인 거지. 가던 길이 막혔으면 다른 길로 가면 그만인 것을 말이야. 세상일이 그렇더라고. 일이든 마음이든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자꾸 일어나. 그게 좋은 쪽이면 그나마 다행인데 그렇지 못한 쪽으로 기울 때도 많거든. 그러면 또 그걸 바로잡으려고 애쓰는 마음이 필요하지. 왜 그럴까? 어쩌면 그 이유 중 하나로 가만히 있지 않으려는 게 세상이기 때문 아닐까 싶어. 물이 가만히 고여만 있으면 굽이굽이 물길이 생길 일도 없잖아. 흘러야 강물이 생기고, 그 강물을 타고 더 넓고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도 있지.대신 흘러넘치거나 엉뚱한 곳으로 향하는 걸 막기 위해 끊임없이 애를 써야 하는 거야. 그러면서 냇물이 강물로, 더 커다란 세상으로 나아가는 거지. 마치 선과 악이 싸우면서 세상이 발전해 온 것처럼 말이야. 그러다 보면 언젠가 더 많은 존재가 다 같이 어우러지는 바다에 이르지 않을까? 물론 바다에도 파도치는 날들이 있지만 말이야.


대치동 쌤들의 수학 토크 콘서트
타임북스 / 공형준 외 지음 / 2016.01.29
9,500원 ⟶ 8,550(10% off)

타임북스청소년 학습공형준 외 지음
타임교육에서 주최했던 수학 토크 콘서트를 바탕으로 기획하여 재구성한 책이다. 책에 등장하는 4명의 선생님들은 과고, 외고 등의 특목고 준비반 학생들과 SKY, KAIST 등 명문대, 의치대 준비반 학생들을 지도하는 대치동 1타 수학 강사들이다. 대치동에서 수년간 수천 명의 학생들을 지도한 수학 선생님들의 경험을 담아 올바른 선행 공부법부터 심화 공부법,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수능 준비까지 수학 공부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실었다.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상담했던 수학에 대한 고민들을 모아 친절하게 답변하며 교감했던 수학 토크 콘서트를 통해 올바른 수학 공부에 관한 현실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1부 고등 수학을 위한 준비 - 중등 수학과 고등 수학 어떻게 다를까? - 올바른 고등 선행학습 - 선행학습을 위한 조언 - 이해를 돕는 수학 공부법 2부 수학으로 관리하는 학교생활기록부 - 학생부 관리의 첫걸음, 내신 - 학생부를 풍성하게 만드는 교내 경시대회 - 독서활동에서 수학 교과 활용하기 - 추천하는 수학 관련 도서 3부 상위권으로 가는 수학 공부법 - 영역별 심화학습의 방향 - 최상위권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할까? - 학년별 방학 공부법 - 시기별 수능 공부법 - 추천하는 수학 공부 Tip 4부 과학고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할까? - 과학고에서 배우는 수학 - 입학 전 수학 공부법 - 입시에서 승리하기 위한 내신 준비 - R&E와 과제연구는 반드시 준비하자 - 과학고 학생들의 입시 5부 교육과정 개편, 무엇이 달라질까? - 2009 개정 교육과정 들여다보기 -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수학 교과목 알기 에필로그책으로 만나는 수학 토크 콘서트 수천 명의 학생들을 가르치며 얻은 경험을 네 명의 쌤들이 생생하게 들려준다! 상위권 입시의 척도, 수학 많은 입시 전문가들이 2018학년도 수능에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되면 수학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생 10명 중에 6명이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라고 할 만큼, 많은 학생들이 수학 공부를 포기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수학에 자신이 없다면 일찍이 수학을 포기하고, 잘할 수 있는 다른 과목에 시간을 투자하여 집중 학습하는 것도 전략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시와 정시에서 상위권 대학들 중 수학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은 찾기 힘듭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이공계 학생들이 준비해야 하는 수리논술, 전공적합성을 평가하는 심층면접 등 여러 전형 과정을 통해 수학 공부의 필요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색다른 수학 공부법으로 학생들의 멘토가 되다 저자들은 수능을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합니다. 단기적인 학습으로 성과를 얻을 수 없는 것이 수학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함은 학생들도 모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갖고 있는 수학의 고민을 풀어 주기 위해 4명의 젊은 쌤들이 수천 명의 학생들을 대학에 보내면서 얻은 실전 정보와 자신들만의 교육법을 풀었습니다. 저자들은 단순히 수학 선생님이 아니라, 나아가 학생들의 인생 멘토가 되고자 하는 열정적인 선생님들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 몰입하는 것은 최선을 다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저자들은 최선을 다하는 것을 공부를 통해 배우라고 진심으로 조언합니다. 수학 이야기를 하는 책이지만 책을 읽다 보면 저자들이 인생 멘토처럼 친절히 꿈에 대해 조언해주는 교감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학생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확고한 꿈을 향해 나아가라는 저자들의 깊은 바람이 생생하게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최고의 수학 쌤은 이렇게 가르친다! 올바른 수학 공부법에 관한 모든 이야기 [수학 토크 콘서트]는 특목고와 명문대 진학을 지도했던 수학 선생님들의 특별한 수학 공부법을 담았습니다. 하지만 다수의 학생들을 명문대에 진학시킨 선생님들의 실적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고, 누구나 알고 있는 흔한 공부법을 휘황찬란하게 설명하는 책도 아닙니다. 실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을 모아 만든 책인 만큼, 군더더기 없는 답변을 통해 독자들이 갖고 있는 공부법이 틀렸다고 말하지 않고, 단단한 알맹이만을 전달하고자 애쓴 저자들의 마음이 돋보입니다. 그리고 고등 수학을 선행학습하는 중학생, 과학고 진학을 소망하는 중학생, 학교생활기록부부터 수능까지 수학 공부로 고민하는 고등학생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2017학년도 수능에 적용되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과 2015 개정 교육과정 속 수학 과목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개정 수학에 대한 공부법도 함께 담았습니다. 변화하는 입시 속에서 올바른 수학 공부의 방향을 이해하고 공부하는데 현실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고등 수학 준비부터 교육과정 개편 대비까지! 1부 고등 수학을 위한 준비 저자는 중학 수학과 고등 수학 과정이 서로 수학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공부법도 달라야 함을 강조합니다. 어떤 점이 다른지, 고등 선행학습을 위한 팁을 제시하며 올바른 선행학습에 대해 설명합니다. 학생들이 수학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저자들만의 이해법을 통해 수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친절히 조언해 줍니다. 2부 수학으로 관리하는 학교생활기록부 입시에서 높은 선발 비율을 차지하는 수시의 중요한 평가요소인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법에 대해 조언합니다. 내신 관리법과 교내 경시대회 준비법 등 실제 학생을 가르치면서 함께 준비하는 과정 등을 생생하게 풀었습니다. 그리고 수학 쌤들만의 특별한 책 읽기 방법과 독후활동 관리법을 추천합니다. 3부 상위권으로 가는 수학 공부법 영역별 심화학습의 방향과 최상위권 학생들의 공부법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성적 향상을 위한 기회인 방학 시기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고, 시기별 수능 공부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또한 수학 쌤들이 특히 추천하는 수학 공부 Tip도 함께 제공합니다. 4부 과학고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할까? 대다수 고교생들이 취업에 유리한 이과를 선호하게 되면서 과학고에 대한 인기도 함께 높아졌습니다. 수학, 과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가장 진학하고 싶어 하는 과학고에서 배우는 수학은 어떤지 알아보고, 입학 전 선행학습과 입학 후 내신 관리법, R&E, 과제연구 준비법에 대해 설명하며, 과학고에서 배우는 수학의 궁금증을 모두 풀었습니다. 5부 교육과정 개편, 무엇이 달라질까? 2017학년도 수능에 적용되는 2009 개정 교육과정 속 수학 과목에 대해 알아보고, 2021학년도 수능부터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속 수학 교과목 변화도 살펴봅니다. 교육과정이 바뀌는 것에 발맞춰 학생들의 수학 공부법도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현재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고민을 풀 수 있는 해법을 담았습니다.


꿈꾸는 미래 진로독서 1
정인출판사 / 김주상 외 지음 / 2017.04.17
16,000원 ⟶ 14,400(10% off)

정인출판사청소년 자기관리김주상 외 지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대비하는 재미있고 행복한 책이 되도록 꾸몄다.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20~30년 후의 미래 사회에 필요한 미래 직업군을 추출한 후, 미래 직업군별로 3권의 도서를 선정하기도 하고 때로 2권의 도서와 1개의 매체 자료를 통해 미래 직업을 탐색하는 과정을 독서활동을 통해 가능하게 기획하였다. 이러한 진로독서 활동을 통해 관련 진로탐색 활동이 좀 더 구체적이고 연중 지속 가능하게 하였다.1장 사물인터넷 전문가 01 재미있는 직업 이야기 02 누구에게 어울릴까 03 진로독서 함께해요 첫 번째 독서 활동_처음 읽는 미래과학 교과서 두 번째 독서 활동_사물인터넷 전쟁 세 번째 독서 활동_계산대 없는 매장 ‘아마존 고’… 04 미래를 여는 진로 탐색 2장 애니메이터 01 재미있는 직업 이야기 02 누구에게 어울릴까 03 진로독서 함께해요 첫 번째 독서 활동_애니메이션의 장르와 역사 두 번째 독서 활동_애니메이터&영양사 세 번째 독서 활동_‘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 04 미래를 여는 진로 탐색 3장 인공지능 전문가 01 재미있는 직업 이야기 02 누구에게 어울릴까 03 진로독서 함께해요 첫 번째 독서 활동_마노의 인공지능 로봇 두 번째 독서 활동_로봇, 인공지능 시대, 로봇과 친구가 되는 법 세 번째 독서 활동_[4차산업혁명] 음료캔에도 인공지능(AI) 04 미래를 여는 진로 탐색 4장 케어매니저 01 재미있는 직업 이야기 02 누구에게 어울릴까 03 진로독서 함께해요 첫 번째 독서 활동_너희들도 언젠가는 노인이 된단다 두 번째 독서 활동_들꽃 진료소 세 번째 독서 활동_30년을 하류노인으로 살아가는 한국 04 미래를 여는 진로 탐색 5장 표현심리 전문가 01 재미있는 직업 이야기 02 누구에게 어울릴까 03 진로독서 함께해요 첫 번째 독서 활동_나는 당신의 행복한 스타입니다 두 번째 독서 활동_치유의 영화관 세 번째 독서 활동_아동 성폭행 피해가족들의 그 후 04 미래를 여는 진로 탐색 6장 해수담수화 연구원 01 재미있는 직업 이야기 02 누구에게 어울릴까 03 진로독서 함께해요 첫 번째 독서 활동_수돗물이 뚝! 두 번째 독서 활동_재미있는 지구촌 물 이야기 세 번째 독서 활동_해수담수화 물, 괜찮은 물인데… 04 미래를 여는 진로 탐색 7장 헬리캠 디렉터 01 재미있는 직업 이야기 02 누구에게 어울릴까 03 진로독서 함께해요 첫 번째 독서 활동_알고 싶어 드론 두 번째 독서 활동_소년, 지구별을 보다 세 번째 독서 활동_“드론 띄워 영화찍고 싶어요” 04 미래를 여는 진로 탐색“책과 함께 시작하는 행복한 비상” 100명의 아이들을 한 방향으로 뛰게 하면 1등은 한 명밖에 나오지 않지만, 100명의 아이들을 자신이 뛰고 싶은 방향으로 뛰게 하면 모두가 1등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고유한 특성을 책 속에서 탐색하고, 자신의 고유한 영역을 향해 힘껏 뛰어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는 것이 행복한 우리의 미래를 위한 진로독서입니다. 책 속에 있는 길을 찾아서 청소년 독자들에게 있어서 진로관련 독서활동은 긍정적 자아정체감을 형성시켜주고 책 속 다양한 삶의 경험들을 통해 적극적인 진로탐색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구글 선정 세계 최고의 미래학자이며 미래학 싱크탱크 다빈치 연구소장인 토마스 프레이는 2030년까지 20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더 이상 예측할 수 없는 미래가 온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미래 사회의 변화에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진로교육이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 진로독서는 자기성찰, 직업세계의 이해, 진로탐색, 자기주도적 진로디자인 및 직업 준비 등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도움을 줍니다. 진로와 독서의 만남 교육부는 진로교육의 최종목표를 ‘학생 자신의 진로를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역량개발’이라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진로독서 교육은 진로교육을 이행하기 위한 자기이해, 직업세계의 이해, 진로정보의 탐색, 진로 준비 및 계획 등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 독서 자료의 선정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진로독서 교육은 진로교육의 지도 내용을 담고 있는 도서를 통해 진로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진로와 독서와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꿈꾸는 미래 진로독서 이야기 학교 독서교육은 교양독서, 교과독서, 진로독서의 세 영역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그 중 진로독서는 학생의 흥미, 적성, 소질, 진로 탐색을 위한 독서를 의미합니다. 이번에 출간하는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대비하는 재미있고 행복한 책이 되도록 꾸몄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20~30년 후의 미래 사회에 필요한 미래 직업군을 추출한 후, 미래 직업군별로 3권의 도서를 선정하기도 하고 때로 2권의 도서와 1개의 매체 자료를 통해 미래 직업을 탐색하는 과정을 독서활동을 통해 가능하게 기획하였습니다. 이러한 진로독서 활동을 통해 관련 진로탐색 활동이 좀 더 구체적이고 연중 지속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역량을 발문 유형으로 제시하여 창의융합 교육이 가능하며, 진로독서 교육이 실제적으로 교육현장에서 가능하도록 디자인하여 출판하였습니다. < 이 책의 구성> 이번에 발간하는 는 미래의 직업 이야기를 중심으로 아래와 같이 디자인하여 구성하였습니다. 1. ‘재미있는 직업이야기’에서 직업 노크하기는 직업정보의 구성으로 관련 매체와 자료를 활용한 직업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 읽기로 구성하였습니다. 2. ‘누구에게 어울릴까?’에서는 흥미와 적성, 현황 및 전망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3. ‘진로독서 함께 해요’에서 진로독서 활동의 구성은 두 권의 직업군 관련 도서를 활용한 독후활동으로 교육과정 연계 독서활동, 3단계 이야기식 진로독서 활동, 진로독서 토론, 진로독서 논술로 구성하였으며 세 번째 독서활동 자료로는 교과서 및 관련 매체 활용 읽기자료를 읽고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4. ‘미래를 여는 진로탐색’에서는 직업 옆에 직업이 존재하듯이 4개 정도의 유사 직업군에 관한 직업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관련 단체 및 기관을 소개하여 직업정보에 대한 폭넓은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슈퍼박테리아, 과학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내인생의책 / 존 디콘실리오 지음, 최가영 옮김, 송미옥 감수 /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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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책청소년 인문,사회존 디콘실리오 지음, 최가영 옮김, 송미옥 감수
세더잘 시리즈 38권. 슈퍼박테리아의 출현 원인과 배경을 자세히 설명하며 슈퍼박테리아가 어떻게 전 세계로 전파되었는지 그 과정을 짚어나간다. 단순히 슈퍼박테리아에 관한 과학적 정보 제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항생제 오남용의 문제점과 항생제의 필요성이라는 두 개의 가치 사이에서 청소년 독자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이 책은 의료 관광이나 공장식 축산업, 신약 개발 문제 등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항생제 오남용의 문제점을 살핀다. 하지만 인류의 건강 문제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이 같은 사회 문제들을 단편적인 시각에서 분석하지는 않는다. 이 문제를 어떤 관점에서 판단하고 해결해 나갈 것인지 독자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해 보게끔 유도한다.감수자의 글 들어가며 : 항생제의 기적은 끝났다 1. 슈퍼박테리아란 무엇인가요? 2. 슈퍼박테리아의 전파 3. 항생제의 탄생과 발달 4. 항생제 오남용의 문제점 5. 공장식 축산업과 슈퍼박테리아 6. 슈퍼박테리아와 인류의 미래 용어 설명 연표 더 알아보기 찾아보기“항생제 사용 제한이 가장 강력한 슈퍼박테리아 퇴치 방안이다.” vs “획기적 새 항생제 개발만이 슈퍼박테리아를 퇴치할 수 있다.” 2004년 어느 날, 생후 15개월 된 사이먼 마카리오가 갑작스러운 발작으로 응급실에 실려 갔다. 사이먼은 심한 탈수, 천식, 알레르기 증세를 보였다. 의료진은 사이먼의 증세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항생제를 처방했다. 하지만 며칠 뒤 사이먼의 증세는 더욱 악화되었고 그 어떤 약으로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사이먼은 사망했고 부검 결과 슈퍼박테리아가 원인이었음이 밝혀졌다. 슈퍼박테리아 감염은 사이먼에게만 일어난 특수한 상황이 아니다. 현재 세계 곳곳에서 이와 유사한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슈퍼박테리아는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변종 박테리아를 말한다. 인간의 무분별한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해 슈퍼박테리아가 생겨났고 그로 인해 사이먼과 같은 희생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지금과 같이 항생제를 남용하는 문화가 바뀌지 않는 한 슈퍼박테리아가 전 인류를 위협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한다. 또한 일각에서는 슈퍼박테리아를 퇴치할 수 있는 더 강력한 신약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라도 항생제 사용을 줄여야 할까? 아니면 새로운 항생제 개발이 진정한 해결책일까? 어떻게 하면 인류가 슈퍼박테리아를 퇴치할 수 있을까?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슈퍼박테리아, 과학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는 슈퍼박테리아의 출현 원인과 배경을 자세히 설명하며 슈퍼박테리아가 어떻게 전 세계로 전파되었는지 그 과정을 짚어나간다. 그러나 이 책이 근본적으로 제시하는 질문은 슈퍼박테리아가 전파된 과정과 그에 따른 해결책을 과연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하느냐는 것이다. 슈퍼박테리아는 항생제 오남용이라는 인간의 실책이 만들어 낸 괴물이다. 우리는 더 간편하고, 더 빠르게 병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마구 사용했다. 한편 항생제는 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기도 하다. 항생제가 없으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현대 의학의 혜택을 상당 부분 포기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지점에서 어떤 선택이 올바른지 묻는다. 단순히 슈퍼박테리아에 관한 과학적 정보 제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항생제 오남용의 문제점과 항생제의 필요성이라는 두 개의 가치 사이에서 청소년 독자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더불어 이 책은 의료 관광이나 공장식 축산업, 신약 개발 문제 등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항생제 오남용의 문제점을 살핀다. 하지만 인류의 건강 문제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이 같은 사회 문제들을 단편적인 시각에서 분석하지는 않는다. 이 문제를 어떤 관점에서 판단하고 해결해 나갈 것인지 독자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해 보게끔 유도한다. 항생제 사용을 줄일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할 것인가?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과학에 대한 맹신이 더 큰 재앙을 가져오리라는 주장과 새로운 과학 기술이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이라는 주장 사이에서 고민하게 될 것이다. 과연 과학의 발전이 슈퍼박테리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슈퍼박테리아는 단지 어느 한 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미국과 캐나다, 영국, 일본, 인도 등지에서도 슈퍼박테리아에 의한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중 항생제를 사용해서 완치된 환자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한국도 슈퍼박테리아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지대는 아닙니다. 영국이나 미국 같은 선진국 사람들이 인도나 파키스탄, 태국 등지로 수술을 받으러 떠나는 여행을 ‘의료 관광’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장점 때문에 의료 관광길에 오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의료 관광에는 항생제 내성균 감염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수술을 받은 사람들이 놀라운 전염성으로 악명 높은 NDM-1에 감염된 것도 바로 의료 관광 때문이었지요.


AI·SW·반도체계열 진로 로드맵 : 심화편
미디어숲 / 정유희, 이희성, 강건 (지은이) /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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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숲청소년 자기관리정유희, 이희성, 강건 (지은이)
인공지능과 반도체의 진로·진학 설계를 위한 최근 시사 및 논문을 활용한 탐구, 노벨상 수상자의 탐구활동, 합격한 선배들 창의적 체험활동과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엿보기, 독서, 영상, 다양한 참고 사이트 등을 소개하여 진로를 결정하고, 선택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학생부에서 면접, 취업 대비까지 아우를 수 있는 ‘심화 진로 로드맵’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PART 1. 사회 이슈 기반 탐구 1) 신문을 활용한 탐구활동 ① 불량검사도 인공지능으로 ② 미·중 반도체 전쟁 ③ AI 반도체의 등장 ④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기관 '싹' 출범 ⑤ 게임도 클라우드에서 ⑥ 공인인증서 폐지, 민간 인증서 안전한가 ⑦ 스마트시티로 교통ㆍ안전ㆍ환경 해결한다 ⑧ 사물 스스로 행동 결정하는 AI 기술 '액션브레인’ ⑨ 양자 컴퓨팅의 등장 ⑩ 5G + AI + XR 2) 논문을 통한 심층 탐구활동 ① 자율주행자동차 안전사고와 시사점 ② 인공지능 기술의 미래 활용을 위한 준비 ③ 초연결 시대로의 변화와 대응 방향 ④ OLED의 현황과 전망 ⑤ 오픈소스 중요성과 시사점 ⑥ 분자 스핀트로닉스의 현황과 전망) ⑦ 전력반도체 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 ⑧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의 현황과 미래 ⑨ 양자 통신 및 양자 암호의 개요 ⑩ 게임 프로그래밍에 관한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 3) 노벨상 수상자 탐구활동 ① 세라믹 물질의 초전도 현상 발견 ② 광전자 공학에 이용되는 반도체 이질 구조의 개발 ③ 광섬유 내부의 빛의 전달과정 연구 ④ 차세대 나노 신소재 그래핀 연구 ⑤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청색 발광 다이오드 개발 ⑥ 레이저 물리학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명 ⑦ 전도성 플라스틱 개발 ⑧ 초경량 형광 현미경 개발 ⑨ 극저온 전자현미경 개발 ⑩ 리튬이온전지 개발 PART 2. 학생부 기록 사례 엿보기 1) 창의적 체험활동 기록 사례 ① 자율활동 ② 동아리활동 ③ 진로활동 2) 교과 세특 기록 사례 ① 국어 관련 교과 세특 ② 영어 관련 교과 세특 ③ 수학 관련 교과 세특 ④ 과학 관련 교과 세특 ⑤ 사회 및 기타과목 교과 세특 PART 3. 독서로 심화 탐구 1) 전공적합성 인재로의 독서 ① 3년 후 AI 초격차 시대가 온다 ②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③ 1년 안에 AI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법 ④ 이것이 인공지능이다 ⑤ 반도체 제국의 미래 ⑥ 반도체전쟁 ⑦ 쉽게 배우는 반도체 ⑧ 소프트웨어개발자 어떻게 되었을까? ⑨ 처음 떠나는 컴퓨터 과학 산책 ⑩ 양자 컴퓨팅 입문 2) 융합형 인재로의 독서 ① AI 시대, 문과생은 이렇게 일합니다 ② 교양으로서의 인공지능 ③ 문과생이 판치는 소프트웨어 개발 ④ 언어의 뇌과학 ⑤ 다빈치가 된 알고리즘 ⑥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교육 ⑦ 인공지능을 위한 수학 ⑧ 기초 수학으로 이해하는 머신러닝 알고리즘 ⑨ 인공지능 시대, 십 대를 위한 미디어 수업 ⑩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PART 4. 자소서 엿보기 1)계열별 관련 학과 자소서 엿보기 ① 인공지능 관련 학과 자소서 ② SW·컴퓨터공학 관련 학과 자소서 ③ 반도체 관련 학과 자소서 ④ 전기전자공학 관련 학과 자소서 ⑤ 메카트로닉스 관련 학과 자소서 부록 1. 학과별 면접 기출문제 1) 인성면접 이해하기 2) 심층면접 이해하기 2. 나만의 학생부에서 면접문제 뽑아보기 1) 자소서 기반 면접문제 2) 학생부 기반 면접문제 3. 국가 AI 전략사업 이해하기 1) 글로벌 AI 강국을 위한 비전 2) 인공지능 인재 양성 3) 분야별 AI 도입·활용 과제 4. 코딩 관련 대회 및 공부법 안내 1) 알고리즘 경시대회 및 도서 안내 2) 소프트웨어 개발방법 및 공모전 안내 3) 인공지능 학습법 및 도서 안내★★★★★ 진로를 정하기 막연하고 두려운 이 시기 미래형 창의융합인재로 미래를 설계하라! 최고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나만의 진로 로드맵 ★★★★★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코딩·ICT·반도체 분야 전공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으로 역량을 키워라 인구수가 줄어들고 있다. 누구나 대학을 갈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제는 대학을 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비정형화되고 복잡한 문제를 어떤 역량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가 필요한 때다. 학교와 학원에서 정해진 내용을 배우고 외우는 기존 학습방식에서 궁금한 점을 스스로 찾아보면서 학습하고 보고서 쓰기, 친구들과 스터디를 구성하여 탐구활동을 통해 지적능력을 확장시켜 나가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에서는 학생중심수업, 프로젝트형 수업, 거꾸로 수업(플립러닝)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정보지능기술을 활용하는 가운데 비판적 사고력, 정보판별력, 공감 소통능력 등을 길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학교 교육에 적극 도입하기로 하였다. 특히 인공지능 기초, 인공지능 수학 과목을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IBM의 뉴칼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세명컴퓨터고와 경기과학기술대를 연계한 인공지능 실무형 인재를 교육하고 있으며, 미래산업과학고와 명지전문대를 연계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데이터사이언티스트, 클라우드 전문가 등 산업군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그리고 차세대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반도체설계교육센터, 시스템 반도체 융합전문인력 양성센터로 서울대 (AI 반도체), 성균관대 (IoT 반도체), 포스텍(바이오메티컬 반도체)에서 우수한 인재를 교육하고 있다. 이 책은 인공지능과 반도체의 진로·진학 설계를 위한 최근 시사 및 논문을 활용한 탐구, 노벨상 수상자의 탐구활동, 합격한 선배들 창의적 체험활동과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엿보기, 독서, 영상, 다양한 참고 사이트 등을 소개하여 진로를 결정하고, 선택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학생부에서 면접, 취업 대비까지 아우를 수 있는 ‘심화 진로 로드맵’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하길 기원한다. 진로 로드맵 심화편 5가지 시리즈 . 약대바이오계열 진로 로드맵 . 의치한의학계열 진로 로드맵 . 간호·보건계열 진로 로드맵 . AI·SW·반도체계열 진로 로드맵 . 화공·에너지로봇계열 진로 로드맵 이 책의 특징과 차별화 . 인기진행자의 진학 정보제공과 직업 컨설팅 . 인기 강사의 진학 정보제공 . 입학사정관 보수교육 강사의 나만의 계열별 맞춤전략 제공 . 합격생의 학생부와 창의적 체험활동 내용 제시 . 관련 계열 역량을 개발하고 융합인재 양성에 따른 심층 준비법 제시 .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에서 면접 대비에 관한 정보 제시 . 면접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학과별 면접평가표 제공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의 제조 플랫폼은 스마트공장의 현장에서 생산되는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업하면 해외 거대 플랫폼에 뒤지지 않는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1등급 만들기 수학 2 496제 (2021년 고2용)
미래엔 / 김원일 (지은이) / 2018.08.01
12,000원 ⟶ 10,800(10% off)

미래엔청소년 학습김원일 (지은이)
전국 고등학교의 기출 문제에서 뽑은 고빈출 유형 및 고난도 문제를 수록하여 실제 시험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Ⅰ. 함수의 극한과 연속 01 함수의 극한 02 함수의 연속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Ⅱ. 다항함수의 미분법 03 미분계수와 도함수 04 도함수의 활용 ⑴ 05 도함수의 활용 ⑵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Ⅲ. 다항함수의 적분법 06 부정적분 07 정적분 08 정적분의 활용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별책] 바른답.알찬풀이전국 고등학교의 기출 문제에서 뽑은 고빈출 유형 및 고난도 문제를 수록하여 실제 시험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1등급 만들기의 3단계 문제를 풀면 1등급이 이뤄집니다. ] ▣ 출판사 서평(리뷰) [ 핵심 개념과 기본 문제 ]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 파악하기 - 시험에 꼭 나오는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빠짐없이 정리하였습니다.- 교과서에서 뽑은 기본 문제로 개념의 이해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등급 비법: 1등급을 위하여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비법을 제시하였습니다. [ 유형 분석 기출 문제 ] 유형별 실전 감각 키우기 -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중요 기출문제를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시험에서 출제 비중이 높은 서술형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 실력 완성 1등급 문제 ] 고난도 문제 풀어보기 - 중요 기출문제 중에서 개념 통합형 문제와 높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1등급을 결정하는 고난도의 도전 문제, 창의 문제로 시험에서 1등급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 시험 직전 최종 점검하기 - 대단원별로 시험에서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를 수록하여 학습을 마무리하고, 실제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바른답·알찬풀이 ] 자세한 해설로 문제별 핵심 다시 파악하기 -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하고 친절한 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1등급 완성 문제에는 해결 전략을 단계적으로 제시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1등급 비법: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는 노하우를 수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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