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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문법 777 3권
마더텅 / 마더텅 편집부 (지은이) / 2019.04.10
7,700원 ⟶ 6,930원(10% off)

마더텅학습참고서마더텅 편집부 (지은이)
초등 영어 교과서, 학교 시험 완벽 분석 반영 초등 영문법 문제집이다. 2018년부터 적용되는 개정 교과서의 단어와 표현을 완벽 반영하였다. 문법 개념을 귀여운 삽화와 함께 아이들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하였고,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일상회화에 유용한 문장으로 연습문제를 구성하였다. 다양한 유형의 풍부한 연습문제로 문법을 확실하게 익힐 수 있다.UNIT 01 명사 ------- 02 UNIT 02 명사를 대신하는 대명사 ----- 06 UNIT 03 영어의 8품사 ------ 10 UNIT 04 문장의 주부와 술부 ----- 14 UNIT 05 영어 문장의 종류 ------ 18 진단평가 및 교내평가 대비 실전테스트 UNIT 01~05 ---- 22 UNIT 06 과거를 나타내는 문장 ------ 26 UNIT 07 일반동사의 불규칙 과거형 ---- 30 UNIT 08 현재진행형 ------ 34 UNIT 09 과거진행형 ------ 38 UNIT 10 미래시제 will과 be going to ------ 42 진단평가 및 교내평가 대비 실전테스트 UNIT 06~10 ---- 46 UNIT 11 형용사의 쓰임 ----- 50 UNIT 12 2형식 문장과 감각동사 ----- 54 UNIT 13 꾸며 주기 좋아하는 부사 ----- 58 UNIT 14 비교급 문장 ----- 62 UNIT 15 최상급 문장 ---- 66 진단평가 및 교내평가 대비 실전테스트 UNIT 11~15 ---- 70 UNIT 01~15 총괄평가 1회 ----- 74 UNIT 01~15 총괄평가 2회 ----- 80 단어 듣고 따라 쓰기 연습 ----- 86 정답 및 해석 ----- 109 초등 영어 교과서, 학교 시험 완벽 분석 반영 초등 영문법 문제집 ● 2018년부터 적용되는 개정 교과서의 단어와 표현 완벽 반영 ● 문법 개념을 귀여운 삽화와 함께 아이들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 ●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일상회화에 유용한 문장으로 연습문제 구성 ● 다양한 유형의 풍부한 연습문제로 문법을 확실하게 익힘 ● 수행평가, 진단평가, 교내 학력 평가 완벽대비 ● 단어 듣고 따라쓰기 연습장 무료 제공 ● 원어민 녹음 MP3 파일 무료 제공


헬로우 그래머캣 5
천재코믹스 / 김난영 글, 박경은 그림, 윤여범 감수 / 2017.10.01
9,500원 ⟶ 8,550원(10% off)

천재코믹스외국어,한자김난영 글, 박경은 그림, 윤여범 감수
초등 영문법 학습만화. 검증된 베스트셀러인 천재교육의 <그래머 잽>의 명성을 활용하여 학습 커리큘럼의 기본으로 삼아 기존 영문법 만화의 학습 라인과 차별화했다. 영문법 학습의 목적은 실제 활용 가능한 문장을 완성하는 것이므로 생활 속 실제 필요한 상황에 주인공들을 노출하여 영문법을 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 부여를 준다. 만화 본문의 페이지 하단에는 'Grammar Class'에 나온 영문법 예시 문장을 반복적으로 배치하여 영문법을 자연스럽게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초등학생이 가지고 있는 우정과 사랑, 공부에 대한 고민을 같은 눈높이에서 담아, 요즘 초등학생들에게 친숙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다.Chapter 1. ‘그들’은 누구? Grammar class : 형용사란 무엇일까? Chapter 2. 빨간 머리 소녀 Grammar class : some, any, every, all Chapter 3. 우정의 증표 Grammar class : 수량을 나타내는 말 Chapter 4. 풀리지 않는 의문 Grammar class : 수를 나타내는 말 Chapter 5. 똑같은 손목시계 Grammar class : 부사란 무엇일까? Grammar Test 정답 영단어 찾아보기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고양이 인간들! 그리고 장미에게 주어진 특명, 아빠의 영어 책 <그래머 캣>을 읽어라! 장미는 <그래머 캣>을 읽던 중 아빠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었던 게 아닐까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 장미와 루이, 에드워드는 블랙 1세 전하에게 이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골드 3세에 대한 과거의 이야기를 듣는다. 장미 일행은 장미의 아빠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된다. 장미는 우여곡절 끝에 도적 X와 마주하고, 도적 X에게서 골드 3세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 <헬로우 그래머 캣> 5권에서는 형용사와 부사에 대하여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 ① 천재교육의 자사 교재 GRAMMAR ZAP을 따른 커리큘럼! 검증된 베스트셀러인 천재교육의 <GRAMMAR ZAP>의 커리큘럼을 기본으로 삼아, 다른 영문법 만화와는 차별화된 탄탄한 학습 내용으로 구성했습니다. ② 생활 속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영문법! 영문법 학습의 목적은 실제 활용 가능한 문장을 완성하는 것! 생활 속에서 필요한 상황에 주인공들을 노출하여 영문법을 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③ 영문법 학습을 적용한 예시 문장 수록! 만화 본문 하단에는 <Grammar Class>에 등장하는 영문법에 대한 예시 문장을 반복적으로 배치하여 영문법을 자연스럽게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④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감성 교육 만화 초등학생이 가지고 있는 우정과 사랑, 공부에 대한 고민을 같은 눈높이에서 담아, 요즘 초등학생들에게 친숙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감성 교육 만화입니다.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면접 바이블
캠퍼스멘토 / 한승배, 고재현, 권오형, 김강석, 서수환, 손평화, 안병선, 유홍규, 이남설, 이순남, 허정욱 (지은이) / 2022.07.25
40,000

캠퍼스멘토학습참고서한승배, 고재현, 권오형, 김강석, 서수환, 손평화, 안병선, 유홍규, 이남설, 이순남, 허정욱 (지은이)
총 16개 지역, 192개 대학의 면접 전형과 기출 문항을 완벽 분석하여 자신의 희망 대학, 학과의 면접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총 7개 계열(인문/사회/자연/공학/예체능/의약/교육)의 학교생활기록부 예시문과 그에 맞는 면접 질문 및 답변 예시, 답변 후 예상되는 추가 질문, 관련학과, 면접키워드를 상세히 담아 실전 면접 상황에 대비하도록 한다.Ⅰ. 면접의 이해 Ch1 면접의 기본 Ch2 면접 준비 방법 Ch3 대입 면접의 절차와 종류 Ch4 주요 질문과 답변 방법 Ch5 면접 관련 Q&A Ⅱ. 서류 기반 면접 실전 Ch1 서류 기반 면접 예시문 활용 방법 Ch2 자율활동 면접 예시문 Ch3 동아리활동 면접 예시문 Ch4 진로활동 면접 예시문 Ch5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면접 예시문 Ch6 교과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면접 예시문 Ⅲ. 대학별 면접 및 기출문항 분석 강원 지역 서울 지역 경기 지역 울산 지역 경남 지역 인천 지역 경북 지역 전남 지역 광주 지역 전북 지역 대구 지역 제주 지역 대전 지역 충남 지역 부산 지역 충북 지역[기획배경] 1. 대입에서 나날이 커지는 면접의 중요성 대입에서 자소서 폐지를 앞두고 면접의 비중(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대입 면접의 준비가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을 좌우 2. 면접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 부족 - 면접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은 면접에 대한 기본 이해가 부족 - 면접장에 대한 긴장감, 예측 불가한 면접 질문/압박 면접에 대한 두려움, 면접 예상 질문 준비에 대한 막막함 존재 ▶ 면접에 대한 기본 정보와 대학별·학과별 주요 질문 및 답변 방법 등을 통해 스스로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획한 도서 [핵심 포인트] ▶ 국내 최다! 전국 192개 대학 면접 전형 및 기출 문항 완벽 분석 총 16개 지역, 192개 대학의 면접 전형과 기출 문항을 완벽 분석하여 자신의 희망 대학, 학과의 면접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 개인 맞춤형 서류 기반 면접 문항 제작 양식 제공 총 7개 계열(인문/사회/자연/공학/예체능/의약/교육)의 학교생활기록부 예시문과 그에 맞는 면접 질문 및 답변 예시, 답변 후 예상되는 추가 질문, 관련학과, 면접키워드를 상세히 담아 실전 면접 상황에 대비하도록 합니다. ▶ 현직 진로진학 전문가들의 면접 스킬 총정리 성공적인 면접은 면접 전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에서 시작됩니다. 면접 평가 요소와 준비 방법, 실제 대입 면접의 절차와 종류, 주요 질문과 답변 방법,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면접 관련 Q&A까지 알차게 담았습니다.
아리 공주와 꼬꼬 왕자
논장 / 김정란 글, 홍성찬 그림 / 2001.01.10
8,000원 ⟶ 7,200원(10% off)

논장명작,문학김정란 글, 홍성찬 그림
충주를 중심으로 중원과 주변 지역, 즉 충청도 지방에 전해오는 설화들 중 동화로 알릴 수 있는 이야기들을 선별하여 재창작해낸 동화집. 충주는 한반도의 중앙에 자리하여 예로부터 각 왕국들이 각축전을 벌였던 곳. 충주 지방에 얽힌 역사적 사실들과 더불어 옛이야기가 갖고 있는 가르침들을 새로운 글에 담아 전하고 있다. 동화 쓰는 것이 좋아 모인 유소영(문헌정보학과), 박혜숙(국어국문학과), 김정란 교수(불문과)와 설화를 전공한 박용식 교수(국어국문학과)가 참여하여 기초 연구를 토대로 문헌을 찾고 현지를 탐사하는 등 꼼꼼한 작업을 통해 책을 구성했다. 특히 에는 사람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살피는 마고 선녀가 많이 등장한다. 마고 전설은 대개 거대한 거인 할미의 모습으로 전해지는데, 이 책에서는 마고 선녀로 등장하는 점이 다르다. 이처럼 설화를 설화의 모습 그대로 전하기보다는 동화로서의 창작성을 부여하여, 옛이야기의 얼개를 흐트러뜨리지 않으면서 문학의 세련됨까지 갖추고자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1. 아리 공주와 꼬꼬 왕자 2. 마고성 마고 선녀 이야기 3. 꽃술 공주와 석공 비추 4. 온수골 온복이네 이야기 5. 노은면의 여덟 마을 6. 김생과 유송리 벙어리 여울 이야기 7. 우륵의 가야금과 학바위 8. 탄금동과 복이 낭자 9. 아름다운 섬마을 사과와 쌍가마 샘 10. 도둑 바위 11. 다자구 할미 12. 보련과 장미


무서움이 깃털처럼 날아갔어
아이세움 / 신순재 지음, 양정아 그림, 하지현 감수 / 2010.03.20
8,500원 ⟶ 7,650원(10% off)

아이세움명작,문학신순재 지음, 양정아 그림, 하지현 감수
아이세움 감정 시리즈 7권.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나아가 다른 사람의 감정도 배려할 줄 아는 성숙한 아이로 자라게 도와주는 시리즈로, 부록에는 신경정신과 전문의의 조언을 실어 감정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도와준다. 7권에서는 학교 가기가 두려웠던 피카소나 다리 위를 걷다가 갑자기 무시무시한 공포를 느꼈던 뭉크의 이야기를 통해 무서움이라는 감정에 대해 다룬다. 또한 풍부한 색감과 재치가 돋보이는 그림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돌처럼 굳어 버렸어! 무서움을 표현하는 말, 말, 말 내가 돌처럼 굳을 때 무서워도 괜찮아! 무서움도 변해 가네 그림자 같은 무서움 무서움이 깃털처럼 날아갔어! 내 마음 들여다 보기어떤 것을 무서워하나요? 컹컹 짖어대는 개, 어둠, 높은 곳… 사람마다 무서워하는 종류는 다 다릅니다. 또 어떤 사람은 무서운 것이 한둘이고, 어떤 사람은 셀 수 없이 많기도 하죠. 이렇게 다르지만 누구나 무서움을 느끼죠. 우리가 무서움을 느끼지 못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시뻘건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소방관이 불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도로를 질주하는 차들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면? 무서움은 위험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우리는 무서움을 느끼기에 위험을 피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무서움이나 두려움 때문에 몸이 움츠러들 때도 있습니다. 학교 가기가 두려웠던 피카소나 다리 위를 걷다가 갑자기 무시무시한 공포를 느꼈던 뭉크처럼 말이지요. 무서움에 떨지 않고 오히려 무서움을 깃털처럼 훨훨 날려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떠나 보아요. 무서울 때면 온몸이 돌처럼 굳어 버리는 천둥이와 겁 많은 사자와 함께 떠나면 무서움이라는 감정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풍부한 색감과 재치가 돋보이는 그림 또한 읽는 재미를 더한답니다. [아이세움 감정 시리즈 소개] 아이들도 어른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감정을 경험합니다. 기쁨과 슬픔, 부끄러움, 화, 무서움 등등. 그러나 때론 이런 감정의 정체가 무엇인지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 문을 쾅 닫거나 얼굴을 붉히는 것이, 슬픔을 감추려는 행동인지, 부끄러워서 그러는 것인지, 화가 나서 그러는 것인지 스스로도 알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신체 부위에 이름을 붙이고 기능을 익히듯 감정에도 이름을 붙이면 우리 마음 상태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고 나면, 어떻게 표현하고 대처해야 할지도 쉽게 알게 됩니다. 아이세움 감정 시리즈는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나아가 다른 사람의 감정도 배려할 줄 아는 성숙한 아이로 자라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우리는 왜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그럴 때 우리의 몸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과학적인 정보를 함께 담았습니다. 상상력 풍부한 그림과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측면에서 감정을 살펴봅니다. 부록에는 신경정신과 전문의의 조언을 실어 감정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돕습니다.
나는 백치다
웅진주니어 / 왕수펀 지음, 김중석 그림, 심봉희 옮김 / 200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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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명작,문학왕수펀 지음, 김중석 그림, 심봉희 옮김
아이큐가 70밖에 안되는 중학교 1학년 소년 펑티에난. 시장에서 국수 장사를 하는 엄마와 똑똑하고 예쁜 동생이 있다. 초등학교에서는 6년 동안 특수반에서 수업을 받았지만, 중학교에서는 일반 반에 들어가, 보통 아이들과 똑같은 수업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펑티에난은 학교와 교실이 무척 마음에 든다. 매일매일 행복한 펑티에난과 달리 엄마는 그런 자식을 낳았다는 것을 부끄러워하며, 여동생은 바보 오빠가 있다는 것이 비참하다. 담임 선생님도 잘해주고 싶은 마음만 있을뿐 실제로 무엇인가를 해주기엔 힘이 부족하다. 장애를 가진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다. 그렇지만, 펑티에난은 신경쓰지 않는다. 그는 백치이니까. 그렇지만 그는 속물적인 사람보다 훨씬 훌륭한 백치다. 이야기는 펑티에난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감상적으로 흐르지 않는, 담백하면서도 소박한 목소리로 펑티에난은 자신의 중학교 1학년 생활을 이야기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평범한 일상이 펼쳐진다. 타이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호서대가독(好書大家讀) 상과 중화 아동문학상을 받았다. 2007년 4월 개봉한 영화 의 원작 동화.작가의 말 나는 백치다 언제나 즐거워 열심히 공부해야지 답을 모두 1번으로 적어 카네이션 절름발이한테 주세요 쓸모없는 종이 수학 보충 학습 불쌍한 아이 오토바이 사고 물 풍선 던지기 영어 학원 내 자리 영웅과 백치 쓸모 있는 것 합창 대회 시력 검사 월말 고사 백치라고 무시하면 안 됩니다 용감해진다는 것 비가 내리던 날 미술 시간 귀한 손님 보약 초콜릿 내 동생 나의 앞날 환자 역할 우리 반이 1등 이해할 수 없는 말 추천하는 글 옮긴이의 말
수학이 꿈틀꿈틀
주니어김영사 / 샤르탄 포스키트 지음, 김재영 옮김 / 2011.06.30
5,900원 ⟶ 5,310원(10% off)

주니어김영사자연,과학샤르탄 포스키트 지음, 김재영 옮김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시리즈 146권. 이 세상 사람들을 모두 축구팀으로 나눌 수 있을까?, 가장 쉬운 구구단은 몇 단일까?, 계산기 없이 복잡한 제곱근을 쉽게 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큰 정사각형을 정사각형이 가장 적게 생기도록 나누면 몇 개일까?, 같은 달력을 다시 사용하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수는 무엇일까?, 가장 작은 수는 무엇일까? 등 기발한 궁금증을 제시하고 풀이해 냄으로써 수학의 또 다른 세계를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다. 1999년 처음 출간된 <앗!시리즈>는 주요 일간지, 잡지, 서울시교육청 그리고 일선의 각 학교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되어 제2의 교과서라 극찬 받아 왔다. 과학.역사.스포츠.문화.상식.예술.고전.실험.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퀴즈, 만화, 카툰, 일기 형식 등 다양하게 풀고 있어 공부를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단숨에 읽어나갈 수 있다.문제 상자 7 꽤 쓸 만한 녀석들 14 연산 15 공식 게시판 24 피타고라스의 정리 26 언제 9 - 11 = 10이 될까? 32 수평선은 얼마나 멀리 보일까? 39 달은 얼마나 빨리 움직일까? 44 룬 대왕과 기쁨 상자 48 헷갈리는 달력! 51 가장 작은 단위는? 60 참말을 하는 거짓말쟁이가 있을까? 66 물살에 떠밀려 목적지로부터 얼마나 멀어졌을까? 72 가장 넓게 울타리를 치는 방법 80 초콜릿을 모두 조각내려면 몇 번 잘라야 할까? 83 정육면체의 전개도는 몇 가지나 될까? 86 달리가 다이아몬드로 속임수를 썼을까? 90 왜 거미를 먹는 거인은 없을까? 93 지하실에 있는 지저분한 저것은 뭐지? 100 이 세상에 생일이 같은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108 짧게 연결하기 118 더운 공기가 필요해! 122 완벽한 연을 어떻게 빨리 만들지? 126 가장 큰 수는 뭘까? 129 카레 햄버거 문제 141 연은 얼마나 높이 올라갈까? 143 거인이 재채기를 하면 지구가 궤도에서 벗어날까? 147 신기한 수갑 153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축구장 계산 155 물 한 잔에는 아르키메데스의 목욕물이 얼마나 들어 있을까? 168 잘 가! 170수평선은 얼마나 멀리 보일까? 이 세상에 생일이 같은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거인이 재채기를 하면 지구가 궤도에서 벗어날까? 알쏭달쏭 기상천외한 궁금증을 수학으로 쉽게 풀이해 낸 책! 아무리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설명한 책이라고 해도 어렵고 지루하다는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일단 수학을 설명하기 위해 제시한 문제에서부터 흥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그 풀이를 읽어 내려가는 일이 여간 고역스러운 게 아니다. 하지만 《수학이 꿈틀꿈틀》은 그러한 한계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제시하여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함으로써 한방에 해결했다. 그 풀이 또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적재적소에 제시하여 재미있다는 느낌을 지속시켜 줌으로써 지루함 없이 끝까지 책을 읽어나가게 도와준다. 이 책에는 보통 사람들이 한 번쯤 떠올려 보았을 기발한 궁금증으로 가득하다. 이 세상 사람들을 모두 축구팀으로 나눌 수 있을까?, 가장 쉬운 구구단은 몇 단일까?, 계산기 없이 복잡한 제곱근을 쉽게 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큰 정사각형을 정사각형이 가장 적게 생기도록 나누면 몇 개일까?, 같은 달력을 다시 사용하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수는 무엇일까?, 가장 작은 수는 무엇일까? 등 기발한 궁금증을 제시하고 풀이해 냄으로써 수학의 또 다른 세계를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수학책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수학을 지루하게만 느끼는 학생들에게 《수학이 꿈틀꿈틀》은 재미있고 흥미로운 수학책으로 다가설 것이다. 더불어 수학에 대한 편견을 없애주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윤년은 왜 생겼을까? 지구는 365일에 한 번 태양 둘레를 돈다. 우리의 달력은 1년이 365일로 되어 있으므로 약 700년이 지나면 700× = 175일로 하늘에 있는 지구의 위치보다 175일 앞서가게 된다. 이 말은 1월에 7월의 날씨가 된다는 뜻으로 눈사람은 매우 당황스러울 것이다. 아무튼 이와 같은 이유로 기원전 46년, 로마의 황제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4년에 한 번씩 하루가 늘어나는 ‘율리우스력’을 모든 사람이 쓰도록 했다. 거인이 재채기를 하면 지구가 궤도에서 벗어날까? 재채기의 평균 무게는 10g로 가정하겠다. 10g은 0.01kg이다. 지구에 약 6,800,000,000명의 사람들이 있다고 하면 재채기를 해서 나온 것들을 모두 합한 무게는 0.01 × 6,800,000,000 = 68,000,000kg이다. 이것은 68,000톤의 무게와 같고, 대형 트럭 2,000개를 가득 채운 무게와 같다. 지구의 무게는 약 6,000,000,000,000,000,000,000,000kg이다. 재채기에서 나온 것들이 1m를 움직이면 지구는 이렇게 움직일 것이다. m = 0.00000000000000001133m이다.이건 약 1× 10m이고 10아토미터쯤 된다. 그리고 단일 원자 너비의 약 100만분의 50쯤 된다. 그러니까 답은 ‘아니다’이다. 지구는 궤도를 벗어나지 않는다.
나한테 화학이 쏟아져!
토토북 / 김희정 지음, 오승만 그림, 김희준 / 200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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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북자연,과학김희정 지음, 오승만 그림, 김희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함께 우리가 사는 세상이 화학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려 주어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화학을 알도록 돕는다. 등장인물인 정빈이와 함께 우리 주변에 있는 책, 공책, 냉장고, 컴퓨터, 가스렌지의 파란 불꽃부터 나노 과학 등 첨단 과학 기술까지 화학이 만들어내는 세상을 보여준다.우리를 둘러싼 화학 세상 세포는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유리컵이 흘린 땀의 정체 철가루를 어떻게 골라내지? 불꽃놀이의 비밀을 밝혀라! 얼음집 안은 따뜻할까? 꼬불꼬불 파마머리 어떻게 만들까? 몸속의 화학 세상 키 크고 싶어? 곰 인형은 왜 떡볶이를 못 먹지? 주아 얼굴이 빨개졌다! 미래의 화학 세상 하늘을 나는 자동차 노트가 없는 세상 은 나노는 깔끔쟁이 신기한 화학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요! 2008년 4월 8일. 비록 러시아 우주선을 타고 가는 것이지만, 우리나라도 우주인을 배출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날 쏘아 올려진 우주선을 만드는 데 화학이 큰 몫을 했다는 건 알고 있나요? 우주선을 만드는 데 필요한 과학 기술은 수학, 물리, 화학 등 여러 과학 기술 중에서도 최고의 기술들만 모아 놓았답니다. 이중에서도 화학은 참 재미있는 일을 담당하고 있어요. 우주선이 우주로 나가려면 대기의 압력을 이겨내야 하고, 무게도 가벼워야 해요. 또 엄청난 온도의 열도 견뎌야 하죠. 그런 소재를 찾아내고, 개발하는 것이 바로 화학이 담당한 몫이랍니다. 그뿐인가요? 우주인의 생명을 지켜 주는 우주복, 우주인이 먹는 음식 등도 모두 화학이 없었다면 만들지 못했을 거예요. 그런데 더 재미있는 사실은 우주 과학의 핵심을 담당하던 화학이 우리 일상생활도 만들고 있다는 거예요. 마시는 물에서 우주선까지. 화학이 우리 생활의 어떤 부분을 만들고 있었는지 함께 탐험을 시작해 볼까요? 우리가 사는 세상은 화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 눈으로 직접 볼 수는 없지만, 우리가 밟고 사는 땅, 숨 쉬는 공기, 모든 생물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물, 심지어 인간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생물은 아주아주 작은 알갱이가 모여 만든 것입니다. 화학은 이렇게 세상의 모든 것들이 어떤 알갱이들로 이루어져 있는지, 그리고 그런 알갱이들이 어떻게 뭉쳐서 세상을 이루는지를 알아내는 과학이지요. 《나한테 화학이 쏟아져!》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함께 우리가 사는 세상이 모두 화학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려 주어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화학 세상에 눈뜰 수 있게 도와줍니다. 김희준(서울대학교 화학부 교수) 우리한테 화학이 쏟아져요! 우리가 느끼지 못할 뿐, 친구와 신나게 놀 때나 가만히 앉아 TV를 볼 때, 심지어 잠잘 때마저 공기 속에 들어 있는 화학이 우리에게 소나기처럼 쏟아지고 있답니다. 마치 샤워기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는 것처럼요. 정빈이는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놀다가, 집에서 맛있는 떡볶이를 먹다가 우리 생활이 온통 화학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매일 먹는 밥과 반찬, 시원한 음료수, 책과 공책, 책상, 냉장고, 식탁, 컴퓨터, 핸드폰, 시계, 옷, 껌…, 우리를 둘러싼 물건들과 곱슬곱슬 멋있는 머리카락을 만들어 주는 파마, 가스렌지의 파란 불꽃, 맛있는 햄버거를 소화 시키는 우리 몸속, 좋아하는 남자(여자) 친구만 보면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볼이 발그레 물드는 것, 하늘을 나는 자동차, 컴퓨터 화면, 나노 과학 등 미래를 만들어 나갈 첨단 과학 기술까지 모두 신비로운 화학이 만들어낸 세상이라는 것을요. 정빈이와 함께 때로는 과학자처럼, 때로는 탐정처럼 화학 세상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 보세요.


마법천자문 한자 연습장 11
아울북 / 아울북 편집부 지음 / 200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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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외국어,한자아울북 편집부 지음
<마법천자문>에 등장하는 한자들을 쓰면서 익힐 수 있는 책. 각 권마다 기본 한자 20자를 담았다. 필순에 따라 한자 쓰기를 연습하고 그 한자가 사용된 낱말을 배울 수 있다. 페이지마다 공부한 한자가 등장하는 <마법천자문>의 이미지컷을 넣어 글자를 기억하는데 도움을 준다.손오공과 함께 하는 마법 한자1 발자취 적 跡 바늘 침 針 단알 탄 彈 끌어당길 인 引 터질 폭 爆 쓸 용 用 공경할 경 敬 늙을 로 老 달릴 주 走 꼬리 미 尾 만화 속 한자 찾기1 중간평가1 손오공과 함께 하는 마법 한자2 누를 압 壓 뜨거울 열 熱 비 우 雨 이 치 齒 지킬 수 守 쓸 소 掃 조사할 사 査 계산 계 計 참을 인 忍 뜰 부 浮 만화 속 한자 찾기2 중간평가2 최종 형성 평가 답안지마법천자문 속 한자들을 공부한다! 마법천자문에 등장하는 한자들을 익히는 연습장. 기본 한자 20자와 관련된 단어들을 담고 있으며, 마법천자문 만화와 함께 공부하면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자가 사용된 만화 컷을 보면서 이미지로 한자를 기억해 보세요. 한자 실력뿐만 아니라 우리말 실력도 좋아집니다. 『마법천자문』 한자쓰기 학습에서 한자어휘 학습까지! 한자의 형성원리를 알고, 한자의 필순에 따라 직접 써 보며 모양을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한자와 관련된 낱말들도 더불어 익힐 수 있어 「마법천자문」의 주인공들과 함께 게임 형식의 평가 문제를 풀고 나면 한자 20자뿐만 아니라 어휘력까지 향상됩니다. 「마법천자문」 학습만화 시리즈와 함께 공부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급수 따지지 말고 한자를 모두 잡아라! 「마법천자문」을 재미있게 읽다 보면 한자능력검정시험의 8급부터 1급까지의 한자를 두루두루 배울 수 있습니다. 「한자연습장」으로 확실하게 학습을 마무리한 어린이들은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운 한자라도 부담 없이 접하여 한자에 대한 자신감이 커집니다.


몽당연필도 주소가 있다
문학동네어린이 / 신현득 지음, 전미화 그림 / 201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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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동요,동시신현득 지음, 전미화 그림
문학동네 동시집 시리즈 16권. 신현득 시인의 스물세 번째 동시집. 몽당연필과 같은 볼품없는 존재들에게도 당당히 제자리를 찾아주고 싶은 마음을 동시로 표현했다. 작고 미약한 존재들이 당당히 제자리를 찾아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시인의 깊은 마음이 담겨 있다. 한평생 우리 것을 몹시 사랑했고, 우리 정신을 지키고자 50년이 넘도록 시를 써온 신현득 시인은 우리 동시문단의 ‘작은 거인’임에 틀림없다. 신현득 시인의 동시가 지닌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며 그린 전미화 화가의 소박하고 맑은 그림들이 눈길을 끈다.제1부 작은 고추 덕수 주머니에 넣고 다녀야 할 말 작은 고추 덕수 점 속에 내가 있다 동갑내기 약도 그리기 우리 집 골목길은 이름이란 그런 것 뜨개질 할머니 이발소 거울 몽당연필도 주소가 있다 문패를 단다 제2부 우리 아빠 깜둥 사마귀 작아질 수 있는 내 자유 클 수 있는 것도 내 자유 시간 알갱이 세상 온갖 말 우리 아빠 깜둥 사마귀 도깨비 배꼽 간질이기 팔고 사는 값 아직도 강아지 할머니 돋보기 개나리초등학교 기운 옷 제3부 비눗방울 타고 태평양 건너기 골목 도부차 추운 날 고드름 달기 신라 왕릉 풀 깎기 프라이팬 열쇠 동그라미표 쌓기 비눗방울 타고 태평양 건너기 빨래가 잘 마르는 날 양떼와 양떼구름 홑이불 날개 여름에는 퍼부어 한국 원산 별난 나무 제4부 계절의 시간표 달을 먹는 개 오리 가족 종아리로 듣는다 자갈돌 새싹 간질이기 제비가 물고 오는 것 계절의 시간표 꽃 소식 꽃을 드는 봄 해님은 손으로 장맛을 들여요 칠월의 비 읽고 나서|권영상한평생 몽당연필로 또박또박 동시를 쓰다 ‘옥중이’ 신현득 시인의 스물세 번째 동시집 “옥중아 옥중아 / 너는 커서 뭐 할래? / 보리밥 수북이 먹고 / 고추장 수북이 먹고 / 나무 한 짐 / 쾅당! 해오지.” 이 야무진 시는 신현득 시인의 「옥중이」라는 동시다. 여기서 ‘옥중이’는 신현득 시인 자신을 말한다. 6남 3녀 가운데 신현득 시인은 5남이었다. 이중 3남 2녀만 살아남게 되자 ‘옥과 같이 중하다’는 뜻으로 옥중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하지만 신현득 시인은 눈물로 얼룩진 소년 시절을 보내야 했다. 초등학교 4학년, 산골에다 토끼 덫을 놓고 집에 돌아왔을 때, 어머니는 이미 하늘나라로 가셨다. 어린 옥중이는 엉엉 울기만 했고, 그 뒤 밥을 짓고 물을 이어 나르고 나무를 하고 디딜방아를 찧었다. 그렇게 옥중이는 힘들고 외로운 시절을 온몸으로 꿋꿋하게 버텨냈다. 그리고 1959년, 교사로 근무할 당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문구멍」이 가작으로 입선되면서 신현득 시인은 문단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빠꼼빠꼼 / 문구멍이 / 높아 간다. / 아가 키가 / 큰다.”라는 동시를 ‘상주국민학교 신현득’이라고 써 응모했는데, 심사위원인 윤석중 선생이 어쩌면 국민학생이 쓴 시일 수도 있겠다 싶어 차마 당선작으로 뽑지 못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너무도 험난했던 시대를 살아온 신현득 시인은 굴곡 많은 삶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한평생 멈추지 않고 시를 쓰고 있다. 그의 손에는 모나미볼펜 통에 끼운 몽당연필이 늘 쥐여 있다. 지금도 어디선가 몽당연필로 또박또박 시를 쓰고 있을 신현득 시인. 그의 검소하고 겸손한 삶과 모습이야말로 그 자체로 한 편의 동시가 아닐까. 우리는 그런 신현득 시인을 가리켜 한국 동시문단의 큰 어른이라고 말한다. 『몽당연필도 주소가 있다』는 신현득 시인의 스물세 번째 동시집이다. 몽당연필과 같은 볼품없는 존재들에게도 당당히 제자리를 찾아주고 싶은 마음은 그가 한평생 붙잡아둔 뜨거운 시심이라 할 수 있다. 검소한 삶과 노동, 그 속에서 몽글몽글 피어나는 가족애 “이웃에 이사 온 사람이에요. 장도리 좀 빌려 씁시다, 문패를 달려구요.” “장도리를요?” 아줌마가 나왔다 “집을 사서 왔어요. 우리 내외 막노동을 했지요. 이젠 문패를 달아야겠어요.” 장도리 빌리러 가서 아빠가 묻지도 않는데 말을 한다 장도리는 우리 집에도 있는데 “번 돈을 쪼개어 썼지요. 적금 붓고, 계도 들었지요. 먹을 거, 입을 걸 줄였지요.” 아빠가 묻지도 않은 말을 한다 “아끼고, 줄이고, 쪼개고, 모으는 데에 저랑 동생도 힘을 모았어요. 꿀꿀이를 턴걸요.” 따라갔던 나도 아빠 말을 거들었다 -「문패를 단다」 부분 열심히 땀 흘려 일하는 생활과 가족에 대한 애틋함은 어려운 시대와 상황을 온몸으로 살아온 신현득 시인의 삶의 미덕이다. 자신의 생각과 주관대로 밀고 나가는 것,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거짓으로 꾸미거나 큰소리치지 않는 것, 겉과 속을 달리하지 않는 것. 이런 것들이 바로 신현득 시인이 지향하는 삶이자 동시의 기반인 것이다. 우리 아빠, 우리 아빠 사마귀 아빠 식구끼린 별명을 부르기도 하죠 “복사마귀야. 우리 집 행복이 꽉 들어 있지.” 아빠 웃으면 사마귀도 따라 웃죠 그럼요, 깜둥 팥알 아니었다면 아빠가 미남은 됐겠지만 우리 아빤 아녔을걸요 사마귀 땜에 약간은 못나 뵈어도 우리 아빠라는 표시예요 -「우리 아빠 깜둥 사마귀」 부분 화려한 차림이나 근사하게 차려진 밥상은 신현득 시인에게 있어 겉치레일 뿐이다. 남이 보는 겉모습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까운 것에 진심으로 마음을 쏟는 일이라는 걸 그의 삶과 동시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저 멀리 태평양까지 막힘없이 펼쳐지는 상상의 세계 신현득 시인의 천진한 상상력은 시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뻗어나간다. 지금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이 땅에서부터 태평양 너머의 세계까지 막힘없이 펼쳐지고 있다. 비눗방울 연구가 방울 아저씨가 집 한 채 들어갈 만한 비눗방울을 연구했지 엄청난 크기, 꺼지지 않는 여기에다 열고 닫는 문을 두었지 비눗방울 안에 꽃밭을 두고 꽃씨도 심고, 꽃이 핀 봄날 살림을 옮기고 식구가 모두 탔지 엄마 닭과 병아리와 강아지도 태웠지 “우린 떠나요, 먼 여행이죠. 안녕!” 마을 사람 우리도 손을 흔들었지 -「비눗방울 타고 태평양 건너기」 부분 신현득 시인 머릿속에는 드넓은 세계를 마음껏 드나들 수 있는 상상의 문이 자리 잡고 있다. 집 한 채가 들어갈 만한 비눗방울, 그 속에 꽃밭과 닭과 병아리와 강아지와 온 가족을 태우고 태평양을 건너는 비눗방울 연구가 아저씨. 쉽고 자유롭고 재밌는 상상력은 읽는 이의 마음속 우주를 태평양보다 멀리 확장시킨다. 시를 읽는 즐거움은 그렇게 시작된다. 작은 몽당연필 한 자루도 시인의 눈과 마음으로 보면 우주의 일원이 된다. 따라서 ‘몽당연필도 주소가 있다’는 것은 엉뚱한 상상이 아닌 삶의 이치요, 자연의 순리인 것이다. 내 책상 주소가 있듯이 내 몽당연필도 주소가 있다 ―민락동 754 동민이 집, 동민이 방 동민이 책상 위 동민이 필통 속 신동민 내 주소는 민락동 754번지 앞에 주소가 더 있다 ―경기도 의정부시 그 주소 앞에 주소가 더 있지 ―지구별 대한민국 지구별 앞에도 주소가 더 있다 ―은하계 안 태양계 맞았어 내 몽당연필 주소도 고쳐 써야겠네 -「몽당연필도 주소가 있다」 부분 이번 동시집에는 신현득 시인의 관록과 상상력이 한층 더 농후하게 배어 있다. 스물세 번째 동시집에 걸맞게 더 세심한 마음으로 한 편 한 편을 매만진 흔적이 묻어난다. 또한 작고 미약한 존재들이 당당히 제자리를 찾아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시인의 깊은 마음이 담겨 있다. 키 작고 빡심 세면 작은 고추라지 주먹까지 야물면 매운 고추라지 우리 반 덕수는 작은 고추다 미술도 음악도 못하는 공부 없다 다릿심도 좋아서 달리기도 날쌔다 씨름도 팔씨름도 우리 반 으뜸 누구든지 걔 앞에선 거드름을 못 피운다 작은 고추 덕수 진짜로 맵다 -「작은 고추 덕수」 전문 신현득 시인은 어떤 상황과 장소에서도 시를 놓은 적이 없다. 전철을 타고 있을 때나 길을 걸을 때나, 시상이 떠오르면 낡은 헝겊 필통 속의 몽당연필을 꺼내들고 시를 쓴다. 한평생 우리 것을 몹시 사랑했고, 우리 정신을 지키고자 50년이 넘도록 시를 써온 신현득 시인은 우리 동시문단의 ‘작은 거인’임에 틀림없다. 소박함이 묻어나는 전미화 화가의 맑은 그림들이 오랫동안 눈길을 머물게 한다. 신현득 시인의 동시가 지닌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며 그렸기에 그 정성스러움이 더욱 애틋하게 다가온다.


돼지 삼총사 보글보글 화학 레시피
다림 / 로베르트 그리스벡 지음, 닐스 플리그너 그림, 고영아 옮김 / 2011.10.20
12,000원 ⟶ 10,800원(10% off)

다림자연,과학로베르트 그리스벡 지음, 닐스 플리그너 그림, 고영아 옮김
화학 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돼지 학교의 삼총사 하비, 배배, 차차가 최고의 요리사 로자 아줌마의 주방에서 특별 과외 수업을 받게 되며 벌어지는 요절복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로자 아줌마가 내주는 스물세 가지 문제를 풀며 화학 실험에 빠지다 보면 물질의 종류와 특성, 각 물질의 화학 반응, 물질의 용해, 산과 염기와 같은 화학의 기본 원리들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다. 요리의 재료가 되는 여러 가지 물질들에 대해 알아보고 서로 섞어 가며 반응을 관찰하다 보면 화학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베이킹파우더가 일으키는 놀라운 반응이나 꽃을 다른 색으로 물들이는 법, 손대지 않고 촛불을 끄거나 우유로 접착제를 만드는 마술 같은 실험들을 통해 아이들이 화학에 흥미를 갖도록 해 준다.1장. 우리는 삼총사! 2장. 화학을 대체 왜 배우는 거야? 첫 번째 문제 버터를 직접 만들어 보렴! 두 번째 문제 우유로 접착제를 만들 수 있다고? 세 번째 문제 조금 특별한 맛의 비밀 편지 네 번째 문제 사과를 미라로 만든다면? 3장. 제법 화학적인 케이크 만들기 다섯 번째 문제 어느 것이 상한 달걀일까? 여섯 번째 문제 물일까? 기름일까? 쉬어 가기 로자 아줌마의 레시피 4장. 이건 마술이 아니라 화학이야 일곱 번째 문제 건포도를 구해 줘! 여덟 번째 문제 베이킹파우더로 풍선을 불 수 있다고? 아홉 번째 문제 촛불을 끄는 색다른 방법 5장. 달콤짭조름한 실험 열 번째 문제 설탕과 소금 구별하기 열한 번째 문제 맛보지 않고 알 수 있을까? 열두 번째 문제 소금은 어디에서 왔는가 열세 번째 문제 소금아 나와라, 얍! 열네 번째 문제 털실이 소금을 머금게 된 사연 열다섯 번째 문제 아주 달콤한 실험 6장. 좀 더 깊은 맛을 보여 주겠어! 열여섯 번째 문제 꼬마 곰 젤리의 변신은 무죄 열일곱 번째 문제 맛의 종류는 몇 가지? 열여덟 번째 문제 양배추가 알려 주는 것 열아홉 번째 문제 식초가 할 수 있는 일은? 스무 번째 문제 알록달록 달걀 물들이기 스물한 번째 문제 꽃의 색을 바꿔 볼까? 스물두 번째 문제 검정 사인펜 속에 숨겨진 빛깔들 스물세 번째 문제 소금이 이길까, 설탕이 이길까? 7장. 최고의 화학 선생님 정답은 여기에주방에서 화학을 배운다고? 전 편에서 으리으리 산에 오르며 수학 선생님과 대결을 벌이고(『돼지 삼총사 아슬아슬 수학 소풍』), 캠핑을 떠나 갖가지 사건을 겪으며 물리마저 정복해 버린 (『돼지 삼총사 와글와글 물리 캠프』) 돼지 삼총사가 이번엔 화학에 도전합니다. 『돼지 삼총사 보글보글 화학 레시피』는 새로운 과목인 화학 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돼지 학교의 삼총사 하비, 배배, 차차가 최고의 요리사 로자 아줌마의 주방에서 특별 과외 수업을 받게 되며 벌어지는 요절복통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화학이 생소한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과외 수업 소금은 어떻게 물에 녹는 걸까? 사이다를 마실 때 왜 자꾸 빨대가 떠오르는 거지? 아이들은 일상생활에서 수많은 화학 반응을 접하고 있습니다. 실수로 주스를 흘려 옷이 물드는 것도, 껍질을 깎아 놓은 사과의 색깔이 변하는 것도 모두 화학 반응의 하나이지요. 하지만 ‘화학’ 하면 뭔가 어렵고 골치 아픈 과목이라고 생각하곤 해요. 세상의 모든 물질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 바로 화학입니다. 물질들이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서로 다른 물질들을 섞고 그 변화를 관찰하는 실험을 하기도 하지요. 이 책은 조금 특별한 실험을 통해 화학이 대체 무엇인지를 알아 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과학실에서 이름도 외우기 힘든 액체들을 비커나 플라스크 같은 실험 기구에 흘려 넣는 그런 실험이 아니에요. 화학 실험은 주방에서 요리를 하며 할 수도 있답니다. 요리의 재료가 되는 여러 가지 물질들에 대해 알아보고 서로 섞어 가며 반응을 관찰하다 보면 화학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될 거예요. 요리로 배우고 실험으로 익히는 화학 로자 아줌마의 주방은 그야말로 즐거운 실험실이 됩니다. 돼지 삼총사와 함께 로자 아줌마가 내주는 스물세 가지 문제를 풀며 화학 실험에 푹 빠져 있다 보면 물질의 종류와 특성, 각 물질의 화학 반응, 물질의 용해, 산과 염기와 같은 화학의 기본 원리들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됩니다. 로자 아줌마가 레몬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우유를 버터로 만드는 법, 물과 기름을 구별하는 법, 상한 달걀을 가려내는 법 같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만한 정보들을 하나하나 알아 갈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베이킹파우더가 일으키는 놀라운 반응이나 꽃을 다른 색으로 물들이는 법, 손대지 않고 촛불을 끄거나 우유로 접착제를 만드는 마술 같은 실험들을 통해 아이들이 화학에 흥미를 갖도록 해 줍니다. 집에서 직접 따라해 볼 수 있는 간단한 실험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의문을 갖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터득하게 합니다.


안녕 자두야 인성 동화 7 : 약속
채우리 / 이빈 원작, 이금희 글, 지영이 그림 / 2016.11.10
9,000원 ⟶ 8,100원(10% off)

채우리명작,문학이빈 원작, 이금희 글, 지영이 그림
안녕 자두야 인성 동화 시리즈 7권. 이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만화와 TV 애니메이션으로 익숙한 캐릭터를 동화로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바른 인성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인성 동화’ 시리즈다.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명랑 소녀 '안녕 자두야'의 자두를 이제 어린이의 인성을 업! 시켜 주는 인성 동화로 만나 보자.1. 나와 나의 약속 - 약속 기록장 2. 나와 너의 약속 - 더는 멋있지 않아 3. 나와 우리의 약속 - 반장 윤석이의 거짓말 공약 4. 나와 사회의 약속 - 제멋대로면 곤란해요!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어린이 여러분, 오늘 하루도 약속을 잘 지키며 살았나요? 오늘은 약속이 없었다고요? 친구들과 떡볶이를 사 먹기로 한 것부터 준비물을 가져오고 교실을 청소하기로 정한 것, 교통질서를 지키고 줄을 잘 서는 것 모두 약속이에요. 그런데 모두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뒤죽박죽 엉망진창, 상상만 해도 끔찍한 세상이 올 것이 뻔해요. 반대로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 나와 우리는 물론 우리가 사는 사회도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답니다.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은 책임감 있는 멋진 사람이에요. 그럼 자두와 함께 약속의 소중함을 알아볼까요? 이제 의 명랑 소녀 ‘자두’를 인성 동화로 만나요! 2015년 7월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 교육 활동에 인성 교육을 의무화하는 ‘인성 교육 진흥법’이 시행됐습니다. 이제 학생을 평가하는 기준이 성적에서 인성까지 확대된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아이들에게 바른 인성이 무엇인지 어떻게 가르쳐 주면 좋을까요?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만화와 TV 애니메이션으로 익숙한 캐릭터를 동화로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바른 인성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인성 동화’ 시리즈입니다.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명랑 소녀 의 자두를 이제 어린이의 인성을 업! 시켜 주는 인성 동화로 만나 보세요. 시리즈는 계속해서 배려, 자신감, 좋은 습관, 끈기, 리더십, 나눔, 약속 등의 인성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어린이 여러분을 찾아갈 것입니다. 그런데 내리는 순간 자두와 사촌들은 그만 깜짝 놀랐어요. 깨끗했던 동네 지하철역이 어느 순간 쓰레기 더미로 변해 있는 거예요.그때 솔이가 손으로 벤치를 가리키며 말했어요.“저거 우리가 아까 먹고 버린 거 아니야?”지하철 역 벤치 위에 놓인 빈 캔은 분명 자두와 사촌들이 급하게 버리고 간 거였어요.자두는 그제야 조금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어요. 자두가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자 사람들이 거기에 계속 쓰레기를 그냥 버리고 간 거예요.자두는 얼른 쓰레기를 챙겨 집으로 가지고 왔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어른들은 반갑게 아이들을 맞아 주었어요.“그래 로봇 댄스는 재미있었어? 이 비닐에 싸인 건 뭐야? 어른들 주려고 붕어빵 사 온 거야?”비닐을 본 엄마는 빈 캔이 담겨 있자 놀라는 눈치였어요.“애걔걔, 이게 뭐야?”“엄마, 우리 먹은 쓰레기는 집으로 가져왔어요. 쓰레기통이 안 보인다고 아무 데나 버리면 안 되잖아요.”“아이고 착해라, 우리 딸! 어쩜 요렇게 기특한 생각을 했을까.”자두는 사촌들과 함께 오늘 있었던 일을 늘어놓았어요. 어른들은 흥미롭게 이야기를 들어주셨지요.“우리 자두가 오늘 좋은 거 배웠네.”“산이 솔이도 로봇 댄스보다 더 멋진 경험을 했는걸?”그나저나 참 기묘한 일이에요. 자두가 도착한 제멋대로 역은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엄마는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이었어요.“그런 역이 어디 있어? 네가 잘못 들었겠지…….”


아더와 미니모이 1 : 미니모이 세계를 찾아서
웅진주니어 / 뤽 베송 글, 이희정 옮김 / 200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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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외국창작뤽 베송 글, 이희정 옮김
‘눈곱’보다 작은 아이들이 펼치는 ‘우주’보다 커다란 모험 이야기 개미보다도, 아니 눈곱보다도 더 작은 녀석들의 세계가 있다고? 언뜻 보기엔 다른 집과 별반 다를 게 없는 열 살배기 아더네 집 앞마당에는 지금껏 듣도 보도 못한 쇼킹한 세계가 펼쳐져 있다는데……. 4년 전 갑자기 사라져 버린 할아버지를 찾아, 이틀 뒤면 악덕 부동산 업자에게 넘어갈 집을 건져 줄 보물을 찾아, 사랑하는 셀레니아 공주와 함께 미니모이 왕국을 지키기 위해 땅 속 세계로 뛰어든 용감무쌍한 아더! 하지만 주어진 시간은 겨우 48시간, 과연 \'저주받은 M\' 말타자르의 손아귀에서 아더는 왕국과 할아버지를 구해 낼 수 있을까? 아더의 열 번째 생일날, 하지만 다른 도시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는 엄마 아빠에게서는 달랑 축하 전화만 걸려오고, 할머니와 단둘이 지키고 있는 할아버지의 집마저 악덕 부동산 업자에게 넘어간다는 소식만이 아더를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주어진 시간은 48시간. 실종된 할아버지의 집을 지키기 위해 마당 속 어딘가에 숨겨진 할아버지의 보물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 아더는 마침내 할아버지가 남긴 결정적 단서를 손에 넣고 마당 아래 살고 있는 작디작은 미니모이의 세계로 떠나게 된다. 미니모이 왕국에서 왕국의 후계자인 셀레니아 공주와 동생 베타메슈 왕자를 만난 아더. 셀레니아에게 한눈에 반한 아더는 그들과 함께 왕국을 무너뜨리고 땅 속 일곱 대륙의 절대 지존을 꿈꾸는 악당 말타자르를 찾아 금지된 대륙 네크로폴리스로 향한다. 간 사람은 있어도 되돌아온 사람은 없다는 네크로폴리스에 다다른 아더 일행 앞에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말타자르는 미니모이 왕국을 단번에 날려 버릴 계획을 발표한다. 말타자르의 카운트다운 속에 땅 위와 땅 아래, 두 세계를 구하기 위한 아더의 노력이 시작되는데……. ‘저주받은 M’ 말타자르로부터 미니모이 왕국과 할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땅 속 세계에 발을 내디딘 아더, 미니모이 왕국의 야무진 후계자이자 아더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인 셀레니아 공주, 누나 가는 데는 다 따라다녀야 속이 시원한 오지랖 넓은 베타메슈 왕자. 2006년 11월, 마침내 한국에서도 세 아이들의 ‘상상 초월! 좌절 금물!’ 모험 이야기가 시작된다!■ 뤽 베송의 성공적인 작가 데뷔작, 출간 당시부터 프랑스를 비롯해 전 유럽을 떠들썩하게 만든 판타지 는 그 태생부터가 남다르다. , , 등 독창적이면서도 의미 있는 작품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거장 뤽 베송 감독은 이제 로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은 물론, 상상과 모험을 즐기는 어른들의 마음까지 휘어잡고 있다. 하나의 ‘문학’으로서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작품들은 이야기의 재미 못지않게 빼어난 작품성을 갖추고 있게 마련이다. 뤽 베송의 ‘아더와 미니모이’ 시리즈는 바로 그 점에서 결코 영화를 염두에 둔 시나리오가 아닌, 판타지라는 형식과 문학적 내용을 잘 버무려 낸 ‘소설’로서 먼저 다가온다. 평범한 소년인 아더가 열 번째 생일날, 실종된 할아버지가 숨겨둔 단서를 찾아 위기에 놓인 집과 할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땅 속 미니모이 세계로 모험을 나선다는 커다란 틀은 소년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는 하나의 통과의례로서 부족함이 없다. 또한 모험을 통해 만나는 여러 캐릭터와 각각이 지니는 상징성도 뤽 베송이 작품을 쓰면서 ‘간접 경험을 통해 삶의 다양성을 깨닫고 그 속에서 삶의 진정성을 돌아보게 만든다.’라는 문학 작품의 기본을 놓치지 않았다는 증거라 할 것이다. 이렇듯 유기적으로 얽혀 있는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맛깔스런 문장으로 형상화된 독특한 캐릭터, 판타지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 등을 자유로이 구사하며 천재 감독 뤽 베송은 유명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접어 두고 봐도 부족함이 없는 빼어난 판타지 소설을 써 냈다. 2002년 1권을 발표한 뒤로 ‘아더와 미니모이’ 시리즈는 꾸준한 독자들의 지지 속에 밀리언셀러의 반열에 올라섰다. 또한, 프랑스 언론의 찬사와 독자들의 열광적인 반응과 함께 ‘아더와 미니모이’ 시리즈는 올해 초 세계 최대 아동 도서전인 볼로냐 도서전에서도 전 세계에서 모여든 수많은 출판사들에게 단연 눈에 띄는 최고의 타이틀이었다. 현재 ‘아더와 미니모이’ 시리즈는 판타지의 고향이라 일컫는 영국과 미국을 포함해 독일, 일본 등 세계 각국에 불티나게 판권이 수출된 상태다. 뤽 베송은 얼마 전 프랑스 노르망디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열린 시사회장에서 자신이 왜 이 판타지 소설을 쓰게 되었는지를 역설했다. “지금 세상은 너무 어지럽고 사람들은 지나치게 시니컬하다. 자연으로부터도 너무 떨어졌다. 인간은 자연에서 멀어지면 죽는다. 미니모이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자연의 일부다. 잃어버린 자연을 되찾자는 생각을 작품에 담았다.” 세상을 바라보는 ‘인간’ 뤽 베송의 철학이 담긴 이 간단하지만 심오한 대답은 많은 언론과 평론가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다. 친환경적인 그의 생각은 작품 속에서도 잘 드러나 있다. 뤽 베송은 ‘땅 속’ 악당 말타자르의 입을 빌어 ‘땅 위’ 과학자들에게 “그게 바로 당신네 과학자들의 문제야. 당신들은 결과를 생각하지도 않고 물건들을 덜컥 만들어 내지. 반면 자연은 오랜 세월을 고민한 끝에 결정을 내려. 꽃 하나를 만들어 내는 데도 수백만 년의 시간을 들여 시험을 해 보지 그 꽃이 거대한 생명의 바퀴에서 어느 부분에 놓이면 좋을지 알아보기 위해 말이야. 하지만 당신들은 생각 없이 발명을 하고 ‘천재’라고 으스대며 과학의 신전에 이름을 새길 궁리만 하지!”라며 따끔한 한 마디를 날리기도 했다. 단 4권으로 지금껏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키 2밀리미터의 종족’ 미니모이들을 세상 밖으로 끌어 낸 ‘아더와 미니모이’ 시리즈. 이 섬세한 판타지는 세계 각국의 판타지 마니아들뿐 아니라 무겁고 웅장한 판타지에 고개를 돌리던 대중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이다. ■ 웅진주니어 ‘초록도마뱀’ 시리즈의 다섯 번째 기대작, 웅진주니어는 2006년 봄부터 판타지 소설로서 읽는 재미와 상상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면서도 문학 작품으로서 작품성과 완성도를 확보한 작품만을 가려 모은 ‘초록도마뱀’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그 첫 문을 연 (전2권)는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으로 꼽히는 2005 영국 네슬레 상 금상 수상작으로, 역사적 사실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판타지로 독자들의 눈길을 잡았다. 뒤이은 또한 21세기를 맞아 더욱 주목할 만한 내용으로 21세기형 신(新)고전의 장을 열었다. 최근 베스트셀러로 도약 중인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전6권 예정, 2006년 11월 현재 4권까지 출간) 역시 예상치 못한 반전과 독특한 구성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뒤를 이은 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놀라운 수준을 자랑하는 덴마크 판타지 문학의 정수를 보여 준다. ‘초록도마뱀’이 자신 있게 소개하는 다섯 번째 작품 ‘아더와 미니모이’ 시리즈는 여느 평범한 판타지 어드벤처 소설들과의 비교를 거부한다. 앞서 설명했듯이, 유명 감독이 썼다는 단순한 화제성을 뛰어넘어 전 세계가 왜 이 판타지 소설에 열을 올리는지 스스로 그 까닭을 설명한다. 프랑스에서 태어나 전 세계의 사랑을 고루 받고 있는 ‘아더와 미니모이’ 시리즈는 기존의 ‘초록도마뱀’과 마찬가지로 상상과 모험, 신비롭고 섬세한 판타지 세계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놀랄 만한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 전 세계 독자들을 설레게 한 ‘아더와 미니모이’ 시리즈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난다! 에서 마지막 황금 티켓을 거머쥐며 깊은 인상을 남겼던 주근깨투성이 꼬마 프레디 하이모어의 주인공 낙점, 마돈나와 데이비드 보위, 스눕독과 같은 글로벌 스타들의 목소리 연기 등 제작 단계마다 끊임없이 화제를 모았던 애니메이션 가 베일을 걷고 모습을 드러냈다. 8천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예산과 5년여의 공들인 제작 기간을 거친 영화 의 메가폰을 잡은 사람은 다름 아닌 뤽 베송 감독. 오래 전부터 자신의 머릿속에서 틔워 온 판타지 소설과 애니메이션이라는 두 개의 싹을 무럭무럭 키워 낸 그는 특유의 독창성을 발휘해 글로 먼저 빚어 낸 자신만의 판타지 세계를 ‘따로 또 같이’ 애니메이션으로 풀어 원작과 영화 사이의 미묘한 거리감을 깨끗이 극복해 냈다.
하이퐁 세탁소
아이앤북(I&BOOK) / 원유순 지음, 백승민 그림 / 2012.01.15
9,500원 ⟶ 8,550원(10% off)

아이앤북(I&BOOK)명작,문학원유순 지음, 백승민 그림
아이앤북 나눔문학 시리즈 1권. 주인공 웅이는 베트남 엄마를 둔 것만으로 아이들의 놀림감이 되고, 말을 더듬는다는 이유로 장애인 취급을 당하며 놀림을 당한다. 게다가 선생님도 웅이가 친구들과 싸우면 아이들에게 다문화가정 아이 놀리지 말라고 하고, 웅이한테는 참으라고 한다. 이렇듯 이 동화는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을 바라보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편견을 지적한다. 현대는 다문화 사회이다. 각종 매체가 빠르게 발달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가 서로 섞이며 교류하고 있다. 이런 다문화 사회에 다문화가정 아이를 구분 짓는 편견은 다문화 사회를 거스르는 행동이 된다. 작가는 이야기를 통해 다문화가정을, 다문화가정 아이를 구분하지 말고,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전한다.1. 새 학교 새 친구 2. 산청 세탁소 3. 윤우라는 날개 4. 나는 며느리방귀다 5. 말더듬이 벗어던진 날 6. 명품 누나 7. 방해 말고 나가 8. 친구가 아니야 9. 재래시장에서 10. 사촌형 짜이 반 훙 11. 문화나눔 콘서트 12. 형이라고 부른 날 13. 베트남에 대해 아는 게 없다 14. 하이퐁 세탁소구분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으면 좋겠어요. 다문화가정이라는 단어는 이제 특별한 단어가 아니다. 우리 주변에 외국인과 결혼하여 자녀를 둔 가정이 많은 만큼 외국인 아이들 역시 흔하게 볼 수 있다. 흔히 만날 수 있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지만, 우리의 의식 속에는 그들과 우리를 구분하려는 의도가 잠재되어 있다. 《하이퐁 세탁소》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과 선입견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인공 웅이는 베트남 엄마를 둔 것만으로 아이들의 놀림감이 되고, 말을 더듬는다는 이유로 장애인 취급을 당하며 놀림을 당했다. 게다가 선생님도 웅이가 친구들과 싸우면 아이들에게 다문화가정 아이 놀리지 말라고 하고, 웅이한테는 참으라고 한다. 이렇듯 이 동화는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을 바라보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편견을 지적한다. 웅이 엄마는 한국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모국인 베트남을 잊으려 했고, 웅이에게 베트남 문화나 언어를 가르치지 않았다. 그래서 웅이는 베트남에서 온 사촌형을 만나도 어색해한다. 웅이 엄마가 베트남을 잊으려하는 것은 웅이 엄마의 잘못이 아니다. 바로 우리 사회의 문제이다. 베트남의 문화를 이해하려 하지 않으면서 그들에게 우리와 같아지라며 압박을 가하기 때문이다. 다문화가정 아이들 역시 우리 사회의 남다른 시선에 상처받는다. 다문화가정 아이도 똑같은 우리 아이들이다. 하지만 엄마나 아빠가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다문화가정이라는 이유만으로 선입견을 갖는 우리 사회의 시선이 그 아이들을 힘들게 한다. 또한 다문화가정 아이를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는 학교 선생님들의 생각도 아이들에게는 상처가 된다. 다문화가정이라는 것이 아이들의 마음에 짐이 되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다문화가정이기 때문에 그 아이들만이 지닐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자신의 장점을 내세워 당당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다. 현대는 다문화 사회이다. 각종 매체가 빠르게 발달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가 서로 섞이며 교류하고 있다. 이런 다문화 사회에 다문화가정 아이를 구분 짓는 편견은 다문화 사회를 거스르는 행동이 된다. 소심하게 뒤처져 있는 다문화가정 아이를 다독여주고 다정히 품어주는 우리 사회의 올바른 인식이 필요할 때이다. 다문화가정을, 다문화가정 아이를 구분하지 말고,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 다문화가정 아이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울타리가 되어 주어야 한다.
나의 가족, 사랑하나요?
주니어김영사 / 전이수 (지은이) /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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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그림책전이수 (지은이)
집안, 아빠의 자동차, 담벼락 등 주변 곳곳이 캔버스인 전이수가 첫 그림 모음집을 펴냈다. , , 까지 세 권의 그림책을 낸 뒤, 전이수는 가족과 자연, 사랑을 주제로 한 그림에 몰두했다. 얼마 전 집에 온 강아지가 곁에 있기만 해도 위로가 되고, 두 발이 잘린 곰을 그리면서는 자신에게 만약 두 발과 다리가 없다면 어떨지 가늠해 보면서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를 생각한다. 그러다가도 따뜻한 엄마 품에 안겨 잠드는 게 가장 좋고, 동생이 아무 데나 쉬를 하면 안 된다고 나무라면서도 같이 쉬를 한다. 또 과수원에 열린 열매를 보고는 집집마다 부지런히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 같다고 한다. 이렇게 열한 살 소년이 풀어내는 가족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가슴이 뭉클해진다. 특히 훗날 자신보다 작아져 있을 엄마를 생각하면서 그린 '작아진 엄마 1, 2'는 가족을 향한 이 소년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큰지 헤아리게 만든다. 바로 이런 깊은 관찰력이 전이수의 그림과 글을 이루는 원동력이다.나의 꿈 아빠와 나 반항 나의 꿈 위로 1 위로 2 최고의 소원 아빠의 슬픔 수줍음 만남과 헤어짐 고집 사랑 엄마와 아들 꽃 아픔 올챙이 떼 우리는 모두 가족 동생과 나 부부 새 어미 새 고마운 우리 엄마, 그리고 세상의 모든 엄마들 세상에서 가장 힘센 수탉 작아진 엄마 1 작아진 엄마 2 우리는 모두 가족 열매 나를 일으켜 주는 사람 꿈에서 본 엄마 우리 집 내 동생 우태 뱀에게도 가족이 꽃과 함께 쉬어 가자 바람 부는 날 보리밭 산책 친구 도시 속 보금자리 숲 참새 떼 두루미 집으로 엄마 코끼리 아빠 코끼리 크리스마스 1 크리스마스 2 악어 걸어가는 늑대들 작가의 말 추천하는 글SBS 영재 발굴단 화제의 작가 전이수 자유로운 내면! 아름다운 색채! 따뜻한 시선! 열한 살 소년이 전하는 첫 그림 에세이 치타처럼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이 되고 싶은 꼬마 작가 전이수가 그린 가족 사랑 이야기! 방 안, 아빠의 자동차, 집 담벼락, 제주의 자연 등 주변 곳곳이 캔버스인 꼬마 작가 전이수가 첫 그림 에세이를 펴냈다. 그동안 《꼬마 악어 타코》 《걸어가는 늑대들》 《새로운 가족》까지 세 권의 그림책을 낸 뒤, 전이수는 가족과 자연, 사랑을 주제로 한 그림 작업에 몰두했다. 이번 책은 가족과 일상의 주변에서 느낀 경험과 남다른 관찰력이 빛을 발했다.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가족과, 자연 동물을 향한 사랑을 키우고, 이 사랑은 세상의 모든 생명체를 향한 사랑으로 깊어졌다. 라는 그림을 통해서는 얼마 전 집에 온 강아지가 자신 곁에 있기만 해도 위로가 되고, 이라는 그림에서는 두 발이 잘린 곰을 통해 자신에게 만약 두 발과 다리가 없다면 어떨지 가늠해 보면서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담았다. 그러다가도 어느새 따뜻한 엄마 품에 안겨 잠드는 게 가장 좋다고 하고, 동생이 아무 데나 쉬를 하면 안 된다고 나무라면서도 같이 쉬를 하는 영락없는 어린 아이이다. 또 과수원에 열린 열매를 보고는 집집마다 부지런히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 같다며 남다른 관찰력을 담아 내기도 한다. 특히 훗날 자신보다 작아져 있을 엄마를 생각하면서 그린 는 가족을 향한 이 소년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큰지 짐작할 수 있다. 바로 이런 깊은 관찰력이 전이수의 그림과 글을 이루는 원동력이다. 자연을 보면서, 동물들을 보면서 세상을 배운다 이번 책에서 전이수는 ‘자연을 보면서, 동물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운다.’고 했다. 고개를 숙이고 아주 천천히 움직이며 발 한쪽을 떼는 두루미를 보면서 움직이는 자신의 몸이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졌다고 했다. 두루미를 보고 어떻게 자신의 몸을 생각해 봤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또 오름에 올라서 바라본 풍경들, 여름이 가고 난 뒤에도 바다가 깨끗하기를 바라는 마음, 회색빛 도시 속에 집을 지은 새들을 보고 설레는 마음까지 전이수의 곁에는 늘 자연이 있고, 자신의 마음을 가득 채우고 있다. 전이수에게 자연은 자신의 삶을 가꾸어 가고 세상을 배워 가는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이다. 사회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공감하다 전이수의 이번 책에는 과 라는 그림과 글이 실려 있다. 특히 은 2016년 국민의 촛불 집회를 보면서 느낀 생각과 그림이 담겨 있다. 는 전이수가 제주도로 이사 온 직후 일어나 세월호 사건에 대한 느낌이 담겨 있다. 이 그림들은 전이수의 관심이 주변의 사물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문제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과 공감을 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층 넓고 독특해진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이루다 이번 책에서 전이수의 독특한 상상력이 빛을 발한 그림이 있다. 과 이다. 드로잉으로 표현한 이 그림은 크리스마스에 산타 모자를 쓰고 돌아다니는 상상의 동물과, 선물을 배달하느라 바쁜 큰 새를 그렸다. 엄마를 걱정하고, 철 없는 동생을 챙기고, 망가지는 자연을 보면서 마음이 아픈 속 깊은 아이인 줄 알았는데, 이 그림과 글을 보고 있으면 영락없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는 열한 살 개구쟁이이다. 딱 어릴 때만 해 볼 수 있는, 아이들만의 고유 영역이다. 이렇듯 전이수의 마음에는 속 깊은 어린이와 개구쟁이 어린이가 조화를 이루면서 자신의 세계를 이루고 온 세상을 캔버스 삼아 펼치고 있다. 동생과 나내 동생 우태는 아무 데라 쉬를 한다.“너 그러면 안 돼.”나무라면서 나도 같이 쉬를 해 준다. 나의 꿈나는 세상에서 가장빠른 사람이 되고 싶다.치타처럼…….가끔 세찬 바람을 뚫고그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나가는나를 상상해 본다.


4학년에는 즐깨감 도형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엮음 / 20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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