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필터초기화
  • 1-2학년
  • 3-4학년
  • 5-6학년
  • 초등전학년
  • 교양,상식
  • 논술,철학
  • 도감,사전
  • 동요,동시
  • 만화,애니메이션
  • 명작,문학
  • 사회,문화
  • 생활,인성
  • 수학동화
  • 역사,지리
  • 예술,종교
  • 외국어,한자
  • 외국창작
  • 우리창작
  • 인물,위인
  • 자연,과학
  • 학습참고서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고구려 건국신화
한겨레아이들 / 조현설 지음, 홍성찬 그림 / 2009.08.07
8,500원 ⟶ 7,650원(10% off)

한겨레아이들명작,문학조현설 지음, 홍성찬 그림
'한겨레 옛이야기 건국신화'고구려 편. 동아시아 신화 전문가인 서울대 국문학과 조현설 교수가 기획, 집필하여 근거 없는 옛이야기가 아닌 신화학자의 손끝에서 빚어진 제대로 된 건국신화를 만들고자 했다. 대표적인 문헌들을 바탕으로 삼되 또 다른 기록들과 구전돼온 다양한 자료들을 모아 전체 틀 안에서 재구성하는 방식을 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문가가 아니면 엮어 내기 어려운 고려의 건국신화를 어린이책으로 처음 소개한 점은 주목할 만한 성과이다. 고조선이나 고구려를 세운 인물은 하늘과 땅의 만남으로 태어나는데 신라와 가야는 하늘에서 내려온 알에서 태어난다. 이는 고조선이나 고구려는 힘이 센 부족이 다른 부족을 흡수하면서 나라를 세웠고, 신라나 가야는 주변 여러 나라들이 평화로운 과정을 거쳐 나라를 세운 건국 과정의 차이를 반영한다. 또한 백제는 이렇다 할 신화를 갖고 있지 않은데, 그 이유는 백제왕이 정기적으로 고구려 땅에 있는 시조의 사당에 제사를 드리러 갈 만큼 백제가 고구려와 같은 시조를 모시고 있었다는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이렇듯 건국신화를 통해 한 나라가 세워질 때의 정치적 지향이나 사회적 상황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더불어를 보면 왕건이 고려를 세우기 위해 무려 5대조 때부터 그에 맞는 상서로운 일들이 이어져왔음을 알 수 있다. 각 권의 제목을 단군, 주몽 등 영웅의 이름이 아닌 나라 이름으로 정한 까닭도 여기에 있다. 이 책은 나라를 세우는 데 기여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지며 장대한 드라마를 연출한다.천왕랑 해모수, 하늘에서 내려오다 청하에서 유화를 만나다 해모수와 청하의 신 하백이 싸우다 유화, 금개구리 왕의 궁궐에 갇히다 주몽이 알에서 태어나다 동부여를 탈출해 새 나라를 세우다 나라를 넒히려고 비류왕 송양과 겨루다 북부여에 두고 온 아들 유리가 찾아오다 왕위를 물려주고 하늘로 올라가다 비류와 온조가 고구려를 떠나다 온조, 백제를 세우다 해설_물고기와 자라가 놓아 준 건국의 다리한겨레 옛이야기 시리즈 ‘건국신화편’ 출간 한겨레 옛이야기 시리즈는 지금까지 신화, 인물, 전설, 민담, 고전소설 등 다섯 갈래의 옛이야기를 30권의 어린이책으로 엮어 펴냈다. 그동안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받은 한겨레 옛이야기는 이제 나라를 세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건국신화편(31권∼35권)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한겨레 옛이야기 건국신화편’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부터, 가장 넓은 영토를 가졌던 고구려, 한반도 최초의 통일 국가 신라, 700년 동안 역사가 이어졌던 가야, 그리고 중세 국가인 고려까지 다섯 나라의 건국신화를 살핀다. 『고조선 건국신화』와『고구려 건국신화』가 먼저 출간되었고, 이달 말까지『신라 건국신화』『가야 건국신화』『고려 건국신화』등을 출간하면서 시리즈를 마칠 예정이다. 한겨레 옛이야기 건국신화편, 이렇게 다르다 1. 신화 전문가가 쓴 제대로 된 건국신화 지금까지 어린이용으로 나온 건국신화들은 신화 전문가가 아닌 동화 작가들이 쓴 책이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지나친 상상력을 발휘해 신화 본연의 모습과 의미는 사라지고 재미난 옛이야기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한겨레 옛이야기 건국신화편’은 동아시아 신화 전문가로 알려진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조현설 교수가 기획하고, 집필했다. 근거 없는 옛이야기가 아니라 신화학자의 손끝에서 빚어진 제대로 된 건국신화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전문가가 아니면 엮어 내기 어려운 고려의 건국신화를 어린이책으로 처음 소개한 점은 주목할 만한 성과이다. 2. 건국신화 본래의 모습에 가깝도록 재구성 지금까지 선보인 건국신화들은 나 등 하나의 텍스트만을 채택해 그 위에 작가의 상상력을 덧입히는 방식으로 기술되었다. 게다가 주로 한 권에 여러 나라의 신화를 한꺼번에 소개하다 보니 큰 줄기 중심으로 간단히 축약되곤 했다. ‘한겨레 옛이야기 건국신화편’은 대표적인 문헌들을 바탕으로 삼되 또 다른 기록들과 구전돼온 다양한 자료들을 모아 전체 틀 안에서 재구성하는 방식을 취했다. 건국신화가 가진 본래의 모습에 가장 가깝게 구성되었다고 자부하는 이유이다. 예를 들어『고조선 건국신화』의 경우, 일연이 쓴 만을 텍스트로 삼지 않았다. 전후에 나온 여러 가지 기록들을 모아 잘 알려진 단군 이야기와 더불어 흩어져 있는 단군 이야기를 함께 엮음으로써 더욱 풍성한 신화를 들려준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단군의 활약상만이 아닌 하늘님의 아들 환웅이 어떻게 신시를 세웠는지, 웅녀가 어떻게 환웅을 만나 단군을 낳았는지, 단군을 낳은 뒤의 웅녀는 어떻게 살았는지, 단군의 네 아들은 어떤 일을 했는지, 동굴을 뛰쳐나갔던 호랑이는 어떻게 되었는지 그 자취까지도 추적하고 있다. 3. 신화적 상징이 살아 있는 건국신화 건국신화는 한 나라가 세워지기까지의 역사를 신성하게 꾸민 이야기이다. 따라서 이야기의 현실성을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대신 신화 속 설정이 가지는 상징성을 엿보는 것이 신화를 제대로 읽는 방법이다. 신화적 상징은 그 당시 역사, 문화, 종교, 예술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건국 영웅은 알에서 태어나거나 하늘에서 내려온다. 이것이 상징하는 바는 무엇일까. 이는 그 영웅이 나라를 세울 수밖에 없는 필연성을 지닌 인물로 특별히 선택되었음을 상징하는 것이다. 하늘의 자손 환웅은 왜 땅의 자손 웅녀와 결혼한 것일까. 웅녀는 진짜 곰이었을까. 여신 마고할미가 단군에게 항복했다는 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천제의 아들 해모수는 왜 하필 다섯 마리 용이 끄는 오룡거를 타고 내려왔으며, 왜 물의 신인 하백의 딸과 결혼했을까. 주몽은 고구려의 영토 확장에 결정적 방해가 되는 송양과의 대결에서 왜 변신술을 택했을까……. 이번에 나온 책들은 글 사이사이에 적당한 힌트들을 제공하면서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신화 속 상징들의 의미를 생각해보도록 돕는다. 4. 역사를 이해하는 키워드로서의 건국신화 건국신화가 역사가 아니라는 점은 분명하다. 그러나 제대로 된 신화를 접하는 것은 그 나라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키워드가 될 수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다섯 나라를 놓고 보면 우리나라의 건국신화는 남과 북보도자료 이 조금씩 다름을 알 수 있다. 건국 영웅이 태어나는 모습에서도 고조선이나 고구려를 세운 인물은 하늘과 땅의 만남으로 태어나는데 신라와 가야는 하늘에서 내려온 알에서 태어난다. 이는 고조선이나 고구려는 힘이 센 부족이 다른 부족을 흡수하면서 나라를 세웠고, 신라나 가야는 주변 여러 나라들이 평화로운 과정을 거쳐 나라를 세운 건국 과정의 차이를 반영한다. 또한 백제는 이렇다 할 신화를 갖고 있지 않은데, 그 이유는 백제왕이 정기적으로 고구려 땅에 있는 시조의 사당에 제사를 드리러 갈 만큼 백제가 고구려와 같은 시조를 모시고 있었다는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이렇듯 건국신화를 통해 한 나라가 세워질 때의 정치적 지향이나 사회적 상황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으며, 이번에 나온 책들은 그런 단초를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5. 영웅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 건국신화 하면 바로 대표적인 영웅들이 떠오른다. 물론 선택받은 한 사람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만 영웅 한 사람이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단군은 고조선을 세운 뒤 각 부족장들의 힘을 빌어 나라의 기틀을 마련해갔으며, 네 아들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고구려를 세운 주몽도 오이, 마리, 협보라는 용감한 친구들과 현자들의 도움으로 고구려 건국을 완성할 수 있었다. 특히 뒤이어 나올『신라 건국신화』에서는 기존에 나온 책에서 크게 다루지 않아 미궁 속 인물이었던 호공의 활약이 자세히 그려진다. 박을 차고 바다를 건너온 호공이 혁거세왕과 남해왕의 신하가 되어 신라를 세우는 데 중요한 일을 하는 인물로 그려지는 것이다. 또한『고려 건국신화』를 보면 왕건이 고려를 세우기 위해 무려 5대조 때부터 그에 맞는 상서로운 일들이 이어져왔음을 알 수 있다. 각 권의 제목을 단군, 주몽 등 영웅의 이름이 아닌 나라 이름으로 정한 까닭도 여기에 있다. ‘한겨레 옛이야기 건국신화편’에서는 나라를 세우는 데 기여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지며 장대한 드라마를 연출한다.
한국사 탐험대 3
웅진주니어 / 홍영의 지음, 박원홍 그림 / 2005.12.05
9,000원 ⟶ 8,100원(10% off)

웅진주니어역사,지리홍영의 지음, 박원홍 그림
세상 모든 음악가의 음악 이야기
꿈소담이 / 유미선 지음, 최상훈 그림 / 2007.08.20
8,800원 ⟶ 7,920원(10% off)

꿈소담이인물,위인유미선 지음, 최상훈 그림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음악 장르와 음악가, 음악 상식 등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준다. 고전음악도 그 음악의 탄생 배경이나 작곡가 등을 알고 나면 친숙하게 배우고 들을 수 있다. 바흐, 헨델, 안익태 등 유명한 음악가들의 감동적인 생애와 명곡 속에 숨겨진 뒷얘기들이 이야기 형식으로 엮어져 있다.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명곡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또 천 년의 음악사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는지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음악 감상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각 장마다 음악 상식을 넣어서 음악 사조, 용어, 악기 등에 대한 설명을 해 준다.1.그레고리오 성가 - 서양 음악의 모태 2.마르첼루스 교황을 위한 미사 - 팔레스트리나 3.사계 - 비발디 4.G 선상의 아리아 - 바흐 5.수상음악 - 헨델 6.천지 창조 - 하이든 7.레퀴엠 - 모차르트 8.운명 교향곡 - 베토벤 9.무반주 카프리치오 - 파가니니 10.겨울 나그네 - 슈베르트 11.환상 교향곡 - 베를리오즈 12.한여름 밤의 꿈 - 멘델스존 13.시인의 사랑 - 슈만 14.빗방울 전주곡 - 쇼팽 15.헝가리 광시곡 - 리스트 16.탄호이저 - 바그너 17.라 트라비아타 - 베르디 18.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 요한 스트라우스 19.대학 축전 서곡 - 브람스 20.동물의 사육제 - 생상 21.백조의 호수 - 차이코프스키 22.신세계에서 - 드보르작 23.나비 부인 - 푸치니 24.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 드뷔시 25.핀란디아 - 시벨리우스 26.피아노 협주곡 제2번 - 라흐마니노프 27.정화된 밤 - 쇤베르크 28.불새 - 스트라빈스키 29.랩소디 인 블루 - 조지 거슈인 30.한국 환상곡 - 안익태아주 까마득한 옛날부터 음악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1세기가 된 지금, 우리에게 음악이 없는 생활이란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입니다. 이처럼 오랜 세월 우리의 곁에서 발전, 변화되어 온 음악은 우리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안겨 주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바흐나 모차르트 같은 작곡가들이 만든 좋은 고전 음악을 듣고 자란 아이들은 정서가 안정되고, 지능의 발달이 빠르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러나 요즘의 어린이들은 지나치게 대중문화, 최신 음악에만 젖어 있어 가치와 깊이가 있는 고전 음악들을 접하는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고전 음악하면 왠지 어렵게만 느끼며, 졸립고 지루한 음악이라고만 알고 있습니다. 고전 음악도 500년 전에는 사람들에게 최신 유행하던 음악이었고, 그 인기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는 걸 모르고 말입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이 고전 음악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데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그들을 위한 좋은 음악 지침서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어른들을 위한 클래식 감상법이나 고전 음악 이론서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정작 음악을 듣고 자라야 하는 어린이를 위한 안내서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어린이들은 시중에 나온 베토벤이나 슈베르트 같은 유명 음악가들의 개인 위인전으로만 음악을 접하고 있을 뿐입니다. 꿈소담이의 는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음악 장르와 음악가, 음악 상식 등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어 어린이에게 유익한 음악 길라잡이가 되고자 하는 바람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어려운 문제도 원리를 깨닫고 나면 이해가 되듯이 어려웠던 고전 음악도 그 음악의 탄생 배경이나, 작곡가 등을 알고 나면 친숙하게 배우고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바흐, 헨델, 안익태 등 유명한 음악가들의 감동적인 생애와 명곡 속에 숨겨진 뒷얘기들이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엮어져 있습니다. 「운명」,「빗방울 전주곡」,「한여름 밤의 꿈」등 우리 귀에 익숙한 명곡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또 천 년의 음악사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는지를 엿보면서 음악이 쏙쏙 들리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쇼팽은 평생 자기가 작곡한 작품만을 연주했어요. 즉, 자신이 연주할 목적으로만 작품을 만들었던 거예요. 그는 모두 27개의 연습곡을 만들었는데, 이 연습곡들은 모두 각각의 특성 있는 형식과 매력적인 멜로디로 많은 피아니스트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쇼팽은 또 19개의 을 작곡했어요. 이 작품들은 대개 서정적이고 감상적인 곡들이에요-본문 101쪽에서 은 안익태가 1935년 뉴욕 카네기 홀의 콩쿠르에 응모해서 입선된 곡이에요. 곡의 연주 시간은 30분이고, 후반부의 합창 부분이 바로 우리가 부르는 '애국가'의 가락이에요.(... ...) 은 1938년, 더블린에서 아일랜드 국립 교향 악단에 의해 처음 연주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20여 년이 지난 1960년에 처음 연주되었어요. -본문 210쪽에서
똥 뒤집어 쓴 도깨비
토토북 / 서정오 글, 최용호 그림 / 2011.06.20
13,000원 ⟶ 11,700원(10% off)

토토북명작,문학서정오 글, 최용호 그림
20년 넘게 우리 옛이야기를 되살리는 데 앞장서 온 서정오 작가가 신기한 옛이야기만을 골라 생생한 입말로 다시 써 냈다. 호랑이와 도깨비, 둔갑하는 여우, 신비로운 꿈과 신기한 물건, 그리고 원수 갚은 이야기까지 10개 소재, 모두 20편의 이야기를 실었다. 이야기 앞머리에는 간단하게 해설을 달아 소재의 특성과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옛이야기 속에는 옛사람들의 삶만 들어 있는 게 아니라, 옛사람들의 꿈도 들어 있다. 상상의 힘을 빌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가고 싶은 곳을 만나는 이런 이야기를 ‘꿈의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그런 꿈의 이야기 가운데서도 신기한 이야기만을 골라 엮은 것이다. 더불어 지판화로 된 삽화가 강약을 달리하며 이야기의 흐름에 리듬감을 실어 준다.작가의 말 상상 곳간을 열어 볼까요? 호랑이 이야기 호랑이 눈썹 덕에 장가간 총각 백여우가 호랑이 쫓아내던 날 도깨비 이야기 똥 뒤집어쓴 도깨비 신주 던지는 도깨비 여우 이야기 진짜 색시 가짜 색시 꼬리 아홉 달린 아버지 귀신 이야기 선비와 주막집 처녀 귀신이 곡할 노릇 저승 이야기 저승 문지기 삼목왕 저승 배필 신비로운 꿈 이야기 고비 고비 고생 꿈 호비작호비작 혼쥐 꿈 신기한 물건 이야기 아우의 피리 며느리 등에 붙은 벼락바가지 하늘나라 이야기 하늘복숭아 따러 간 총각 하늘복숭아 따고 돌아온 새 신랑 다른 세상 이야기 땅속 나라로 간 매 사냥꾼 비를 빌러 간 농사꾼 원수 갚는 이야기 선비 눈을 멀게 한 처녀 기어이 원수 갚은 이시미옛이야기는 상상력의 곳간이라 할 만합니다. 상상력이 모든 창조의 밑바탕이 된다는 건 누구나 인정할 테지요. 그래서 나는 어린이 여러분이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껏 상상의 세계를 여행하기를 바랍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상상 곳간을 열어 볼까요? 20년 넘게 우리 옛이야기를 되살리는 데 앞장서 온 서정오 선생님이 신기한 옛이야기만을 골라 생생한 입말로 다시 써 냈습니다. 옛이야기 속에는 옛사람들의 삶만 들어 있는 게 아니라, 옛사람들의 꿈도 들어 있습니다. 상상의 힘을 빌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가고 싶은 곳을 만나는 이런 이야기를 ‘꿈의 이야기’라 할 수 있지요. 이 책은 그런 꿈의 이야기 가운데서도 신기한 이야기만을 골라 엮은 것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상상력을 펼치는 일을 두고 말한다면 옛이야기만큼 그 자리가 넓고 자유로운 것은 없습니다. 사람의 상상력은 한번 그 날개를 펼치면 얼마든지 신비로운 세계를 창조할 수 있지요. 상상력의 곳간이라 할 수 있는 신기한 옛이야기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볼까요. 지판화로 된 삽화와 옛이야기의 조화 호랑이와 도깨비, 둔갑하는 여우, 신비로운 꿈과 신기한 물건, 그리고 원수 갚은 이야기까지 10개 소재, 모두 20편의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이야기 앞머리에는 간단하게 해설을 달아 소재의 특성과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더불어 지판화로 된 삽화가 강약을 달리하며 이야기의 흐름에 리듬감을 실어 줍니다. 지판화만의 부드러운 윤곽선이 살아 있는 삽화는 그 자체만으로도 또 하나의 새로운 상상의 세계를 보여 줍니다. 이야기를 다 읽고 난 후에도 뒷이야기를 꾸며 보거나, 비슷한 이야기를 만들어 본다면 상상 여행은 계속되겠지요? 바로 지금 옛이야기 속 주인공이 여러분을 이끌어 줄 것입니다.
358가지 어린이를 위한 이솝우화전집 2
문학세계사 / 신현철.최인자 엮음 / 2010.02.25
11,000원 ⟶ 9,900원(10% off)

문학세계사명작,문학신현철.최인자 엮음
1권 1.나그네와 여신 2.제우스에게 애원하는 나귀 3.생명을 구한 진실 4.박쥐와 가시나무와 갈매기의 사업 5.장미 정원 6.사람과 제우스 7.램프와 태양 8.점장이의 예언 9.태양의 결혼식 10.새 잡는 사람과 비둘기 11.갈대와 올리브나무 12.늑대와 강아지 13.우물에 빠진 천문학자 14.잠자는 원숭이와 노는 원숭이 15.공작새와 까마귀 . . . 100.여우와 가시나무 101.양털을 깎는 사람 102.새끼 염소와 피리를 부는 늑대 103.나이팅게일과 매 104.훔친 물건 빼앗기 105.도마뱀의 꼬리 106.소년과 전갈 107.낙타와 코끼리와 원숭이 108.어부와 다랑어 109.목동과 야생 염소 110.쇠똥구리의 분노 111.나눠 갖지 않은 행운 112.춤추는 낙타 113.도망치는 사람 114.두 마리의 풍뎅이 115.거만한 가죽 116.신에 대해 언쟁을 벌인 두 남자 117.염소와 당나귀 118.헤르메스와 조각가 119.아기 게와 어미 게 120.개똥지빠귀 2권 121.양치기와 양/122.당나귀와 노새/123.헤르메스와 대지의 신/124.종달새/125.불가능한 것을 약속한 사나이/126.나이팅게일과 제비/127.겁쟁이와 까마귀/128.노새의 초상/129.헤르메스의 전차와 아랍인/130.벽과 쇠못/131.여우와 포도송이/132.두 마리의 수탉과 독수리/133.염소의 창자를 먹은 소년/134.개똥지빠귀와 개/135.전나무와 가시나무/136.독사와 줄칼/137.여행자와 까마귀/138.달팽이/139.죄인과 맹세의 신/140.노예 소녀와 아프로디테/141.늙은 말/142.허리가 부러진 여우와 뱀/143.수탉과 자고새/144.구두쇠/145.초원을 달리는 야생마/146.트럼펫 연주자/147.까마귀와 뱀/148.제우스 신과 여우/149.사냥개와 집 지키는 개/150.독사와 물뱀/151.굶주린 개/152.한번 노예는 영원한 노예/153.벼룩과 한 남자/154.지혜로운 박쥐/155.현명한 여우와 늙은 사자/156.아버지와 딸들/157.새 잡는 사람과 자고새/158.초대받은 개/159.위장과 다리/160.짓궂은 사나이/161.남편과 심술쟁이 아내/162.제우스와 아폴로/163.물총새/164.우두머리 늑대/165.병든 까마귀/166.여행길에 오른 디오게네스/167.산나귀와 집나귀/168.개구리 의사와 여우/169.양치기와 늑대/170.사냥개의... 애로사항/171.허풍선이/172.장작과 올리브나무/173.소금을 지고 가는 나귀/174.농부의 무모한 시도/175.난파당한 사나이/176.까마귀의 죽음/177.장님/178.방울새와 박쥐/179.참나무와 제우스/180.농부의 생명을 구한 독수리/181.믿는 사람이 바보/182.조개를 삼킨 개/183.농부와 뱀/184.하얀 고양이와 아프로디테/185.부자와 가죽장이/186.신상을 지고 가는 당나귀/187.여우와 나무꾼/188.사냥개와 산토끼/189.사랑에 빠진 사자와 농부/190.개와 수탉의 동맹/191.속임수/192.나그네와 헤르메스/193.사자 가죽을 뒤집어쓴 당나귀/194.항해자/195.여우와 악어/196.양치기와 바다/197.농부와 얼어붙은 뱀/198.숯장수와 세탁소/199.새들의 왕/200.말이 행복하다고 생각한 당나귀/201.심장이 없는 사슴/202.개와 푸줏간 주인/203.소중한 유산/204.모기와 황소/205.방울을 단 개/206.여행자와 플라타너스/207.당나귀와 여우와 사자/208.개미에게 물린 사나이와 헤르메스/209.사람과 사티로스/210.허세부리는 사냥개/211.어부의 그물과 물고기/212.나귀와 수탉과 사자/213.겁 없는 산토끼/214.개구리들의 왕/215.죽음을 부른 허영심/216.농부와 운명의 여신/217.신의 조각상을 부순 사람 239. 양치기와 양에게 아첨하는 개 / 240. 지혜로운 농부의 교훈이솝 우화는 원래 그리스의 이솝이 지은 동물우화집이다. 이 우화는 동물의 성격과 행동에 비유하여 그리스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한 작품이다. 간결한 문장 속에 범속한 인간생활을 촌철살인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세계 각국에 널리 소개되어 있다. 이솝 우화의 내용은 그리스의 7현자 시대부터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리기 시작하였으며 기원전 4세기경에 매우 융성했다. 그 당시의 유명한 철학자와 정치가, 예술가들은 이솝 우화를 즐겨 인용하면서 자신의 재치를 자랑했다. 아리스토파네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소포클레스 등도 이솝 우화를 자주 인용했으며 지혜의 보고로 삼았다. 문학세계사에서 나온 「어린이를 위한 이솝 우화 전집」은 몇 가지 점에서 특이한 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이 책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358가지의 이솝우화 전부를 어린이의 정서에 맞도록 다듬어서 출간되었다. 이 작업을 하면서 신현철 씨와 최인자 씨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일본에서 출간된 다양한 종류의 이솝 우화를 참조했으며, 이솝 우화와 상당 부분이 겹치는 라 퐁텐느 우화와 그림 형제의 동화들도 좋은 자료가 되었다. 기존에 국내에서 출간되었던 다양한 판본들도 역시 텍스트로 삼았다.『어린이를 위한 이솝 우화 전집』의 텍스트로 삼았던 판본들만 하더라도 외국에서 출간된 책들 10여종, 국내에서 출간된 책들 30여종 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지금까지 출간된 이솝 우화를 집대성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기존에 출간된 어린이를 위한 이솝 우화 판본들은 몇 가지 점에서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먼저 애초에 어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솝 우화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이솝우화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어린이에게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되는 이야기들을 대폭 삭제한 점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출간된 어린이를 위한 이솝 우화들은 절반 정도의 우화들만을 담고 있다. 그리고 촌철살인적인 재치를 담고 있는 이솝 우화를, 어린이의 시각에 맞도록 재편성하는 과정에서 무리한 비유나 적절하지 못한 수사들이 많이 사용되었다. 그 다음으로는 간결한 형식의 우화를 무리할 정도로 길게 늘이면서 마치 동화처럼 개작한 것을 들 수 있다. 하지만 문학세계사에서 출간된『어린이를 위한 이솝 우화 전집』은 한 편의 우화도 삭제하지 않고 모두 수록했다. 우화들은 최대한 원문에 충실하도록 재구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으며, 어린이의 정서에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우화들은 원문의 감동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그 내용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불가피하게 개작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머리칼이 희끗희끗해져 가는 한 중년 남자에게 두 사람의 정부가 있었다. 한 여자는 젊고, 다른 여자는 나이가 많았다. 나이가 많은 여자는 자기가 남자보다 몇 살이나 더 나이가 많기 때문에 그 남자와 성관계를 갖는 것에 창피함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그 여자는 남자가 자기 집을 찾아올 때마다 그 애인의 검은 머리칼을 눈에 띄는 대로 뽑아버렸다. 한편, 젊은 여자는 자신보다 나이 많은 연인을 둔 것이 너무나 싫어서, 그 중년 남자의 흰 머리칼을 뽑아버렸다. 그렇게 해서 차례로 흰 머리칼과 검은 머리칼을 뽑힌 그 남자는 결국 대머리가 되고 말았다. ──────── 「중년 남자와 정부」 꽃을 무척 사랑하는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특히 장미꽃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마을 한가운데 있는 광장에 아름다운 장미 정원을 꾸며 놓고 시간이 나는 대로 찾아가서 장미꽃들을 구경하고 돌보았습니다. 그런데 마을 사람들은 서로 좋아하는 꽃의 색깔이 달랐습니다. 마을 사람들의 절반은 노란 장미를 좋아했지만 나머지 절반의 마을 사람들은 붉은 장미를 좋아했습니다. “어떻게 빨간 장미를 좋아할 수 있을까? 그 꽃은 너무 색깔이 붉어서 품위가 없어.” “저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그런 보잘것없는 꽃을 좋아하다니,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어.” 그들은 서로의 생각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장미 정원을 갈 때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장미꽃을 더욱 돋보이도록 하기 위해서 다른 색의 장미를 몰래 뽑아버리기 시작했습니다. 노란 장미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붉은 장미를 몇 송이씩 뽑아버렸고 붉은 장미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또 노란 장미를 뽑아버리곤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노란 장미와 붉은 장미는 점점 꽃송이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마을 광장의 아름다웠던 장미 정원은 황폐하고 보기 싫은 폐허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 「장미 정원」 기존에 출간된 어린이를 위한 이솝 우화들은 대부분의 경우에 지나친 개작으로 인해 동화와 같은 형식을 취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간결한 구조를 생명으로 하는 우화의 맛을 살리기 위해 무리하게 우화의 양을 늘이지 않고 그 원문의 맛을 그대로 살려서 소개하는 일에 중점을 두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우화에 대해 커다란 흥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우화의 마지막 부분에는 원래 짤막한 교훈이 실려 있었다. 그러나 그 교훈의 내용이 엉뚱하거나 이솝 우화의 깊은 뜻을 오히려 한정시키는 것이 많아서 그런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고쳐서 실었다. 그 교훈들은 주로 세계 각국의 명언, 잠언록, 시, 아포리즘, 고전, 속담, 고사성어 등에서 인용했다. 물론 우리나라의 속담도 ‘콩 심은 데 콩나고 팥 심은 데 팥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등을 비롯해서 많이 수록되어 있다. 어린이들은 이솝 우화에 담긴 진리가 우리나라의 속담이나 고서성어에도 그대로 담겨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각 우화의 마지막 부분에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사고할 수 있도록 두세 가지 질문을 넣었다. 각 질문들은 하나의 정답을 찾기보다는 문제를 풀어나가는 동안에 스스로 생각하고 발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창의성과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다.이솝 우화는 원래 그리스의 이솝이 지은 동물우화집이다. 이 우화는 동물의 성격과 행동에 비유하여 그리스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한 작품이다. 간결한 문장 속에 범속한 인간생활을 촌철살인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세계 각국에 널리 소개되어 있다. 이솝 우화의 내용은 그리스의 7현자 시대부터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리기 시작하였으며 기원전 4세기경에 매우 융성했다. 그 당시의 유명한 철학자와 정치가, 예술가들은 이솝 우화를 즐겨 인용하면서 자신의 재치를 자랑했다. 아리스토파네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소포클레스 등도 이솝 우화를 자주 인용했으며 지혜의 보고로 삼았다. 문학세계사에서 나온 「어린이를 위한 이솝 우화 전집」은 몇 가지 점에서 특이한 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이 책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358가지의 이솝우화 전부를 어린이의 정서에 맞도록 다듬어서 출간되었다. 이 작업을 하면서 신현철 씨와 최인자 씨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일본에서 출간된 다양한 종류의 이솝 우화를 참조했으며, 이솝 우화와 상당 부분이 겹치는 라 퐁텐느 우화와 그림 형제의 동화들도 좋은 자료가 되었다. 기존에 국내에서 출간되었던 다양한 판본들도 역시 텍스트로 삼았다.『어린이를 위한 이솝 우화 전집』의 텍스트로 삼았던 판본들만 하더라도 외국에서 출간된 책들 10여종, 국내에서 출간된 책들 30여종 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지금까지 출간된 이솝 우화를 집대성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기존에 출간된 어린이를 위한 이솝 우화 판본들은 몇 가지 점에서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먼저 애초에 어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솝 우화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이솝우화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어린이에게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되는 이야기들을 대폭 삭제한 점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출간된 어린이를 위한 이솝 우화들은 절반 정도의 우화들만을 담고 있다. 그리고 촌철살인적인 재치를 담고 있는 이솝 우화를, 어린이의 시각에 맞도록 재편성하는 과정에서 무리한 비유나 적절하지 못한 수사들이 많이 사용되었다. 그 다음으로는 간결한 형식의 우화를 무리할 정도로 길게 늘이면서 마치 동화처럼 개작한 것을 들 수 있다. 하지만 문학세계사에서 출간된『어린이를 위한 이솝 우화 전집』은 한 편의 우화도 삭제하지 않고 모두 수록했다. 우화들은 최대한 원문에 충실하도록 재구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으며, 어린이의 정서에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우화들은 원문의 감동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그 내용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불가피하게 개작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머리칼이 희끗희끗해져 가는 한 중년 남자에게 두 사람의 정부가 있었다. 한 여자는 젊고, 다른 여자는 나이가 많았다. 나이가 많은 여자는 자기가 남자보다 몇 살이나 더 나이가 많기 때문에 그 남자와 성관계를 갖는 것에 창피함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그 여자는 남자가 자기 집을 찾아올 때마다 그 애인의 검은 머리칼을 눈에 띄는 대로 뽑아버렸다. 한편, 젊은 여자는 자신보다 나이 많은 연인을 둔 것이 너무나 싫어서, 그 중년 남자의 흰 머리칼을 뽑아버렸다. 그렇게 해서 차례로 흰 머리칼과 검은 머리칼을 뽑힌 그 남자는 결국 대머리가 되고 말았다. - 「중년 남자와 정부」 꽃을 무척 사랑하는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특히 장미꽃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마을 한가운데 있는 광장에 아름다운 장미 정원을 꾸며 놓고 시간이 나는 대로 찾아가서 장미꽃들을 구경하고 돌보았습니다. 그런데 마을 사람들은 서로 좋아하는 꽃의 색깔이 달랐습니다. 마을 사람들의 절반은 노란 장미를 좋아했지만 나머지 절반의 마을 사람들은 붉은 장미를 좋아했습니다. “어떻게 빨간 장미를 좋아할 수 있을까? 그 꽃은 너무 색깔이 붉어서 품위가 없어.” “저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그런 보잘것없는 꽃을 좋아하다니,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어.” 그들은 서로의 생각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장미 정원을 갈 때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장미꽃을 더욱 돋보이도록 하기 위해서 다른 색의 장미를 몰래 뽑아버리기 시작했습니다. 노란 장미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붉은 장미를 몇 송이씩 뽑아버렸고 붉은 장미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또 노란 장미를 뽑아버리곤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노란 장미와 붉은 장미는 점점 꽃송이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마을 광장의 아름다웠던 장미 정원은 황폐하고 보기 싫은 폐허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 「장미 정원」 기존에 출간된 어린이를 위한 이솝 우화들은 대부분의 경우에 지나친 개작으로 인해 동화와 같은 형식을 취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간결한 구조를 생명으로 하는 우화의 맛을 살리기 위해 무리하게 우화의 양을 늘이지 않고 그 원문의 맛을 그대로 살려서 소개하는 일에 중점을 두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우화에 대해 커다란 흥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우화의 마지막 부분에는 원래 짤막한 교훈이 실려 있었다. 그러나 그 교훈의 내용이 엉뚱하거나 이솝 우화의 깊은 뜻을 오히려 한정시키는 것이 많아서 그런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고쳐서 실었다. 그 교훈들은 주로 세계 각국의 명언, 잠언록, 시, 아포리즘, 고전, 속담, 고사성어 등에서 인용했다. 물론 우리나라의 속담도 ‘콩 심은 데 콩나고 팥 심은 데 팥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등을 비롯해서 많이 수록되어 있다. 어린이들은 이솝 우화에 담긴 진리가 우리나라의 속담이나 고서성어에도 그대로 담겨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각 우화의 마지막 부분에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사고할 수 있도록 두세 가지 질문을 넣었다. 각 질문들은 하나의 정답을 찾기보다는 문제를 풀어나가는 동안에 스스로 생각하고 발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창의성과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다.
핀란드 초등 수학 교과서와 함께 떠나는 수학 여행 2
담푸스 / 헬레비 뿌트꼬넨 지음, 살미넨 따루 옮김, 강미선 감수 / 2011.12.21
15,000원 ⟶ 13,500원(10% off)

담푸스수학동화헬레비 뿌트꼬넨 지음, 살미넨 따루 옮김, 강미선 감수
핀란드의 수학에 대한 생각과 학습법을 담아낸 학습서로 단순 반복과 계산, 암기하는 일반 학습서와는 다른 수학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 소통 능력을 제시하는 대안 수학 교과서이다. 핀란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배우는 교과서를 그대로 우리에 맞게 약간의 보완을 하여 옮겼다. 2권에서는 모두 세 개의 단원으로 전개되는데, 1단원에서는 합이 10 보다 큰 한 자리 수의 덧셈, 그리고 두 자리 수 - 한 자리 수, 2단원은 0에서 100까지의 수, 그리고 두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3단원은 측정의 기본 원리, 그리고 도형의 분류를 다룬다. 각 단원에는 재미있는 게임들이 들어있고, 마지막 쪽에는 본문의 내용을 잘 익혔는지 평가할 수 있는 확인하기 코너가 있다. 본문 아래에는 위트 있는 짧은 글들은 휴식 같은 즐거움을 주고, 학부모들께 드리는 팁을 참고하면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여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다.한국의 어린이에게 부모님께 1단원 합이 10 보다 큰 한 자리 수의 덧셈, 그리고 두 자리 수 - 한 자리 수 - 0에서 20까지 수 복습하기 - 더해서 합이 10이 넘는 덧셈(예 8 + 7) - 10이 넘는 수와 한 자리 수 뺄셈(예, 12 - 4) - 문제해결력 키우기 2단원 0에서 100까지의 수, 그리고 두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 두 자리 수와 100까지 수 배우기 - 0에서 100까지 수를 서로 비교하고 차례대로 배열하기 - 두 자리 수와 십진법 알기 - 0에서 100까지 더하기와 빼기 - 문제해결력 키우기 3단원 측정의 기본 원리, 그리고 도형의 분류 - 측정의 기본 원리 알기 - 길이, 무게와 부피 - 평면 도형과 입체 도형과 분류해 보기 - 문재해결력 키우기 문제 정답“핀란드 어린이 들이 PISA에서 1등을 하는 이유, 핀란드 수학 교과서! 개정된 수학 교육 과정의 서술, 논술식 평가에 대비하는 수학 대안 교과서” 핀란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수학 교과서로 꼼꼼한 번역과 편집 그리고 전문가 감수를 거친 책! 단순 반복이 아닌 기본 개념과 사고력, 수학의 소통 능력을 제시하는 대안 수학 교과서 PISA(국제학업성취도평가)에서 계속 1위를 하고 있는 핀란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배우는 수학 교과서로, 핀란드에서는 가장 인기가 많은 교과서입니다. 핀란드는 단순히 계산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생활에서 활용하고, 어떤 상황에 따라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방식으로 가르칩니다. 수와 숫자 개념을 실제 사용하는 동전과 화폐로 하여 가르치며, 이를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여기 이 책도 핀란드 수학 교과서와 같이 우리나라 동전을 넣어 수와 숫자 개념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수학은 우리 생활과 매우 가까이 있습니다. 단순히 학교에서 성적 때문이 아니라, 물건을 살 때, 열차 시간을 알아볼 때, 은행에서, 피자를 나눠 먹을 때, 옷 길이를 잴 때, 어느 상황에서나 수학과 관련이 있습니다. 앞으로 개정되는 우리 수학 교과서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고,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기르는 내용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이 <핀란드 초등 수학 교과서 함께 떠나는 수학 여행>은 앞으로의 우리 수학 교육 방향과도 맞고, 이런 핀란드의 수학에 대한 생각과 학습법을 담아낸 학습서로 단순 반복과 계산, 암기하는 일반 학습서와는 다른 수학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 소통 능력을 제시하는 대안 수학 교과서입니다. 더불어 초등 수학 선생님과 홈스쿨링 하는 부모, 자녀의 수학 학습으로 고민하는 부모에게 새로운 방법을 알려주는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 2권에서 다루고 있는 학습 내용과 우리 교과 과정과 비교 ‘핀란드 초등 수학 교과서와 함께 떠나는 수학 여행’ 제2권 ‘100까지 수와 덧셈과 뺄셈을 익히다’ 는 모두 세 개의 단원으로 전개되는데, 1단원에서는 합이 10 보다 큰 한 자리 수의 덧셈, 그리고 두 자리 수 - 한 자리 수, 2단원은 0에서 100까지의 수, 그리고 두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3단원은 측정의 기본 원리, 그리고 도형의 분류입니다. 연산 영역은 우리나라 교과서 1학년 2학기에서 2학년 1학기 정도의 진도에 해당하며,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측정 영역은 우리나라 교과서 2학년의 길이재기와 3학년 2학기 부피 단원에 해당하며, 쉬우면서도 깊이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입체 도형과 평면 도형의 분류하기는 1학년 도형 단원에 해당하며 균형 잡힌 도형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책의 특징] 핀란드 초등 수학 교과서를 우리 나라에 맞게 그대로 엮었습니다 핀란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배우는 교과서를 그대로 우리에 맞게 약간의 보완을 하여 옮겼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도입과는 약간 다른 도입, 늘 풀던 문제와는 다른 스타일의 문제를 풀다보면, 핀란드에서 가르치는 방식도 자연스레 배울 수가 있고, 생각하는 힘과 수학에 대한 이해도 보다 깊고 넓게 할 수 있습니다. 수학의 기본이 되는 내용을 명쾌하게 다루었습니다 수학의 기본이 되는 수와 덧셈과 뺄셈을 단순히 반복해서 문제를 풀어 익히도록 하지 않았습니다.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위주로 구성하였고, 개정된 교육 과정에 맞게 기본을 튼튼히 하여, 서술.논술식 평가에 대비하며 문제해결력, 지식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집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재미있게 수학을 홈스쿨링하기에 맞는 학습서입니다 어린이에게 가장 좋은 선생님은 바로 엄마 아빠입니다. 어린이의 학습 성향이나 습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엄마 아빠가 직접 아이를 가르치는 일 또한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집에서 엄마 아빠가 함께 하는데, 불편함이 적게 하기 위해 부모님을 위한 팁을 두었습니다. 자칫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수학이 재미있도록, 다양한 게임과 이야기를 함께 구성하였습니다. 평소부터 집에서 홈스쿨링을 하고 싶었던 부모님이나, 학원 혹은 다른 학습지에서 실패한 경험이 있는 부모님에게 좋은 친구 같은 책이 될 것입니다. 놀이와 게임으로 복습과 수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공부한 내용에 맞게 책에는 놀이, 게임이 있습니다. 놀이와 게임을 하다보면 책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수학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자칫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수학의 재미를 느끼게 해 줍니다. 책과 함께 책에서 학습한 내용을 확인하고, 확장할 수 있는 문제들은 따로 별책 부록으로 담아 구성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억지 학습이 아닌 재미있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줍니다 문제를 단순히 반복해서 푸는 것이 아닌 개념을 이해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더불어 부담이 되지 않게 날마다 공부한 날을 기록하는 난이 있어 학습한 양을 알 수 있고, 계획성 있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학습에 이용할 수 있는 교구를 책에 함께 구성하였습니다 책에는 공부할 때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자료인 동전 카드, 숫자 카드, 자리판, 탱그램 카드 같은 책에 맞게 구성하여 책 뒤에 있는 보관 봉투와 함께 수록하였습니다.
조선의 과학자들
한겨레아이들 / 고진숙 지음, 유준재 그림 / 2006.06.30
9,500원 ⟶ 8,550원(10% off)

한겨레아이들인물,위인고진숙 지음, 유준재 그림
이 책은 이순지, 정초, 이향, 김석문, 홍대용, 지석영 등 우리 과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6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독자를 500년 전 과학의 세계로 안내하는 어린이 과학책이다. 당시 화두가 되었던 과학 이론의 핵심이나 동서양 자연철학의 근본적인 차이점을 깊이 있고 알기 쉽게 다루었다. 조선 사람하면 갓을 쓰고 넓은 도포를 휘날리는 모습을 떠올리기 쉽지만, 500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의 과학 기술은 서양보다 뛰어났다. 역사상 유래를 찾기 힘든 천문.기상 관측 기록이나, 천체 관측을 위해 발명한 정교한 기기들이 이를 입증한다. '조선의 과학자들'은 서양의 지동설보다 한발 앞서 '지구가 스스로 돌고 있다'는 우주 이론 또한 발견해 냈다.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내놓고, 갈릴레이가 “그래도 지구는 돈다”고 말했을 때, 동양의 작은 나라 조선에서도 우주와 자연의 비밀을 하나둘 풀어가고 있었던 것. 돈과 명예를 거머쥐기보다는 한 나라의 일꾼으로 백성을 돌보아야 했던 과학자들, 개인의 연구 업적보다 백성을 배불리 먹이고 편안케 하는 데 관심을 두었던 조선의 과학자들을 통해 서양 과학의 우수성을 배우고 익히느라 경외시 했던 우리 과학의 역사를 들여다본다.이 책을 읽는 어린 벗들에게 이순지_ “새로운 하늘을 펼쳐보이겠나이다!” 간의대 앞에 선 과학자│아무리 뛰어나도 소용없는 학문 서울의 위도를 계산해 낸 신출내기│백성들을 위한 새로운 하늘 일식을 예측하기 위하여│우리만의 역법을 만들자 동양 최고의 천문학을 가진 나라 이순지와 티코 브라헤 정초_“우리만의 농사법이 필요하옵니다.” 농사짓는 법을 가르치러 나라의 끝으로│우리 땅에 맞는 농사법이 필요해 백성들의 지혜를 모은 보고서│밖에 나가 놀아도 볼일은 집에서 거름만을 해결되지 않는다│늙은 농사꾼의 지혜 농업 과학을 일군 참된 과학자 동양의 과학자와 서양의 과학자 이향_“날씨를 예측하여 백성들을 편안케 하라!” 과학을 좋아한 왕자│점을 치는 과학자들│어디서나 똑같은 기록이 필요해 측우기가 세상에 나오다 동양의 기상학자와 서양의 기상학자 김석문_“지구는 스스로 돌고 있다!” 꽃과 나무가 자라고 열매 맺는 까닭│지구는 둥글다 하늘의 법칙을 찾아내겠어│지구는 스스로 돌고 있다 코페르니쿠스를 만나다│시대를 초월한 새로운 우주 이론 김석문과 니콜라스 코페르니쿠스 홍대용_“지구가 둥글다는 증거를 보여주겠네!” 증명할 수 없다면 과학이 아니다│혼천의가 필요하다 우리 나라 최초의 개인 천문대│북경에서 본 서양 과학의 힘 지구가 둥글다는 증거를 보여 주겠네 홍대용과 갈릴레오 갈릴레이 책 속 부록 : 달력의 비밀 지석영_“나라 안의 모든 사람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천연두를 극복하고 말겠다│우두법을 배울 수만 있다면 최초의 예방접종│우두 만드는 법을 배우다│예방접종을 나라의 법으로 과학은 무조건 옳을까? 지석영과 에드워드 제너
지구와 물총새
걸음동무 / 이자벨 미뇨스 마르틴스 (글), 베르나르두 카르벨류 (그림), 임은숙 (옮긴이) / 2020.02.28
15,000원 ⟶ 13,500원(10% off)

걸음동무그림책이자벨 미뇨스 마르틴스 (글), 베르나르두 카르벨류 (그림), 임은숙 (옮긴이)
어릴 때부터 지구 환경 보호 교육을 받고 자라난 주인공은 당연하게 그것을 따르고 실천한다. 다른 사람들도 모두 그렇게 실천하고 있을 줄 알았던 소년은 어느 날 이웃 아저씨의 행동들을 바라보고는 회의에 빠진다. 다른 사람들은 편하게 살고 무관심한데 자기만 힘들게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애쓰는 것에 지친 것이다. 하지만 어느 날 물총새를 우연히 보게 되면서 소년에게는 엄청난 변화가 찾아온다. 자기가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물총새를 관찰하고 연구하면서, 물총새와 관련된 모든 자연 생태들에 애정을 가지고 보호하게 된 것이다. 자신이 사랑하고 관심을 가진 존재들을 다치지 않게 하고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지구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단순한 진리를 이 그림책은 깨닫게 해준다.환경문제는 대량생산ㆍ대량 소비 사회가 창출한 서구 근대기술 문명의 위기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문제는 국경을 초월해 세계적 이슈이기도 합니다. 지구온난화, 열대림감소, 산성비, 오존층 파괴, 유해물질의 이동, 해양오염, 야생생물의 감소, 사막화 등. 이와 관련한 이야기는 이제 아이들 교과서에도 빠지지 않는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강조하고 캠페인을 벌여도 일상생활에서는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바로 나만 괜찮으면 다 괜찮다는 무관심과 게으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요. [지구와 물총새] 그림책은 바로 이러한 환경 보호 메시지를 개인의 관점에서 어떻게 하면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지 작은 깨달음을 줍니다. 어릴 때부터 지구 환경 보호 교육을 받고 자라난 주인공은 당연하게 그것을 따르고 실천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모두 그렇게 실천하고 있을 줄 알았던 소년은 어느 날 이웃 아저씨의 행동들을 바라보고는 회의에 빠집니다. 다른 사람들은 편하게 살고 무관심한데 자기만 힘들게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애쓰는 것에 지친 것이지요. 하지만 어느 날 물총새를 우연히 보게 되면서 소년에게는 엄청난 변화가 찾아옵니다. 자기가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물총새를 관찰하고 연구하면서, 물총새와 관련된 모든 자연 생태들에 애정을 가지고 보호하게 된 것이지요. 사람은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는 만큼 보인다고 합니다. 남이 시키거나 해야 된다는 당위성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사랑하고 관심을 가진 존재들을 다치지 않게 하고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지구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단순한 진리를 이 그림책은 깨닫게 해줍니다. 어린이들에게는 물총새에 대한 호기심과 지구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내 이름은 데셰
비룡소 / 요커 판 레이우엔 글.그림, 문성원 옮김 / 2007.01.24
7,500원 ⟶ 6,750원(10% off)

비룡소명작,문학요커 판 레이우엔 글.그림, 문성원 옮김
두 오빠와 사는 데셰는 말수도 적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산다. 아빠는 그런 데셰를 위해서라며 데셰의 고모가 사는 대도시로 기차를 태워 보낸다. 하지만 데셰는 마중 나온 고모를 만나지 못하고, 길에서 만난 다른 어른들은 데셰의 처지를 제멋대로 생각해 버린다. 그 와중에 데셰는 자신의 진짜 이야기를 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채 도시 이곳지곳을 떠돌게 된다. 내성적인 여자 아이 데셰가 고모를 만나러 갔다가 혼자 대도시에 떨어져 겪게 되는 소동을 그린 작품으로, 1986년 네덜란드의 어린이 문학상인 '황금 연필상', 1988년 '독일 아동 문학상'을을 수상했다. 작가는 데셰와 어른들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고 자신들의 눈으로만 아이들을 바라보고 판단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우스꽝스럽게 보여준다. 한편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작가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이다. 책 속의 그림은 글의 내용을 보충하는 역할을 넘어, 이야기의 흐름을 직접적으로 이어가는 장치로 존재한다. 데셰의 상상이나 꿈 속에서 벌어진 일들, 데셰가 만나게 된 도시의 모습을 그린 독특하고 기발한 그림들은 기발한 상상력과 작가 특유의 유머감각이 빛을 발하는 대목이다.반쪽 고모 헤시나 플로렌티나 잃어버린 것 되찾기 전화 기다리기 버스 시내 관광 귀염둥이 쓰레기 아제타 발사미카 울레 쪽지 쿵푸 파이팅 울레찾기 글짓기 대회 본선 작은 창문들 방송 사고 만남 안녕! 옮긴이의 말
알파벳 무작정 따라하기
길벗스쿨 / 이은주(따스) (지은이) / 2020.12.21
12,000원 ⟶ 10,800원(10% off)

길벗스쿨외국어,한자이은주(따스) (지은이)
3학년 영어 수업을 앞두고 반드시 준비해야 할 알파벳 학습의 모든 것을 담았다. 어렴풋이 알파벳을 읽고 말하는 정도로는 충분치 않다. 대소문자 52개의 이름과 모양을 정확히 알고, 대소문자를 서로 짝지을 수 있어야 하며, 바른 모양으로 쓸 수 있어야 한다. 저자 선생님의 교수 노하우를 담아 알파벳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는 2주간의 학습 커리큘럼을 고안했다. 배운 내용을 반복 확인하고, 최종 7개의 종합 테스트를 거쳐서 알파벳을 뗄 수 있게 한다. 또한, 알파벳뿐만 아니라 3학년 영어 시간에 배우게 될 기초 파닉스, ‘교육부 초등영어 권장 어휘’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영어 수업 시간에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머리말 이렇게 공부하세요 차례 준비학습 알파벳을 알아볼까요? Quiz 알파벳을 만나봐요! Part 1. 알파벳 익히기 Aa Bb Cc Dd Ee Review (A-E) Ff Gg Hh Ii Jj Review (F-J) Kk Ll Mm Nn Oo Review (K-O) Pp Qq Rr Ss Tt Review (P-T) Uu Vv Ww Xx Yy Zz Review (U-Z) Part 2. 총정리 테스트 TEST 1. 알파벳 이름 쓰기 TEST 2. 알파벳 바르게 쓰기 TEST 3. 알파벳 순서 연결하기 TEST 4. 대문자-소문자 바꿔 쓰기 TEST 5. 알파벳 듣고 받아쓰기 TEST 6. 대문자-소문자 단어 바꿔 쓰기 TEST 7. 알파벳 표 완성하기 특별 부록 '단어 쓰기 노트' 정답2주 완성! 초등 영어 수업 전에 빠르게 익히고 점검까지 끝내는 알파벳 학습서! 학교 교실 현장에서, 특히 3학년 첫 영어 수업에서 학생들 간의 영어 실력 편차가 크게 드러납니다. 영어 공부를 일찍 시작한 학생과 영어 학습을 따로 해본 적 없는 학생이 함께 처음으로 학교에서 영어 수업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학습 격차를 줄이고, 첫 영어 수업에 대비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알파벳’ 학습이 필요합니다. 실제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지도하는 저자 선생님에 따르면, ‘알파벳’에 대한 기초가 탄탄하면 많은 선행 없이도 3학년 영어 수업을 쉽게 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3학년 영어 수업을 앞두고 반드시 준비해야 할 알파벳 학습의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어렴풋이 알파벳을 읽고 말하는 정도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대소문자 52개의 이름과 모양을 정확히 알고, 대소문자를 서로 짝지을 수 있어야 하며, 바른 모양으로 쓸 수 있어야 하죠. 저자 선생님의 교수 노하우를 담아 알파벳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는 2주간의 학습 커리큘럼을 고안했습니다. 배운 내용을 반복 확인하고, 최종 7개의 종합 테스트를 거쳐서 알파벳을 뗄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알파벳뿐만 아니라 3학년 영어 시간에 배우게 될 기초 파닉스, ‘교육부 초등영어 권장 어휘’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영어 수업 시간에 자신감이 생깁니다. 《알파벳 무작정 따라하기》 특징 1. 2주 동안 알파벳을 확실하게 뗀다! 알파벳 순서대로 빠르게 학습하고 마지막 점검까지 완벽하게 끝낼 수 있도록 '총정리 테스트 7회분'을 담았습니다. 2. 3학년 영어 수업에 대비한다! 알파벳뿐만 아니라 3학년 영어 시간에 배우게 될 기초 파닉스와 ‘교육부 초등영어 권장 어휘’를 미리 배울 수 있습니다. 3. ‘따스’ 선생님의 14년 노하우를 담았다! 현직 초등학교 영어 선생님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커리큘럼과 학습 효과가 분명한 연습 문제로 단기간에 알파벳을 뗄 수 있습니다.
코드네임 V
시공주니어 / 강경수 (지은이) / 2018.05.20
14,000원 ⟶ 12,600원(10% off)

시공주니어명작,문학강경수 (지은이)
456 Book 클럽 시리즈.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강경수의 '코드네임' 시리즈의 세 번째 권. 이번 에서는 셰프로 위장한 바이올렛과 파랑이가 미식가이자 요리 애호가인 마가린 회장이 요리 대회에서 눈을 떼지 못하도록 요리를 선보이는 사이, 침투조가 몰래 비밀 정보를 빼내는 ‘투트랙’ 임무가 진행된다. 바이올렛과 파랑이의 A조가 엄청난 내공을 지닌 경쟁자 셰프들과 벌이는 현란한 요리 대결과, 새로운 첩보원 코드네임 B와 코드네임 Q의 B조가 마가린 빌딩에 침투하는 과정이 교차 편집되면서 이야기는 더욱 풍성해지고 흥미진진해진다. 에 이어 에도 당장이라도 책을 찢고 나올 듯이 생생한,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줄줄이 등장한다. 펜싱 데커레이션이 주특기인 마리 앙트와 넛 셰프(프랑스), 전기톱으로 요리하는 제임스 셰프(미국), 소림사 철사장을 전수받은 페이 롱 셰프(중국), 닌자 분신술의 대가 다마네기 셰프(일본) 등은 하나같이 기상천외한 자기만의 방식으로 요리를 내놓는다. 여기에 땅딸막한 외모에 까만 선글라스로 눈을 가려 속내를 알 수 없는 마가린 회장(본명은 마가린 버터 3세)은 ‘코스모’라는 베일에 싸인 조직의 일원으로서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렇듯 다채로운 볼거리로 독자들의 눈이 즐겁고, 마가린 회장을 비롯한 셰프들의 숨겨진 사연을 들여다보면서 인물들에 감정 이입할 수 있어 또한 즐겁다.#. 프롤로그 1. 새로운임무, 새로운 요원 2. 호랑이 입속으로 3. 너의 요리에 MSG를 보낸다! 4. 마가린 빌딩에 침투하다. 5. 마가린 빌딩의 비밀 6. 폭풍우 속의 바이올렛 7. 난 기억해, 엄마의 음식을 8. 쿠킹 봄버의 우승은 바로 우리 9. 상황 종료. 그러나! # 작가의 말‘판타지 첩보 액션’의 시작과 끝! '코드네임' 시리즈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강경수’의 야심작! 여성 히어로 ‘바이올렛’의 활약과 숨겨진 비밀! Mission 3: 베일에 싸인 마가린 회장의 정체를 밝혀라! 바이올렛과 파랑이에게 주어진 새로운 임무! 침투조가 몰래 정보를 빼내 올 수 있도록, 요리 대회에 참가해 마가린 회장의 관심을 끌어야만 한다. 이번 임무도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까? '코드네임' 시리즈의 인기는 계속된다! 2017년 《코드네임 X》와 《코드네임 K》가 출간되자마자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믿고 보는 ‘강경수’ 작가가 오랜 시간 공들여 내놓은 작품이었기에 재미, 감동, 유머 그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단번에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출간되자마자 온라인 서점 아동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출판사에 후속 권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그리고 마침내 2018년 5월, '코드네임' 시리즈의 세 번째 권 《코드네임 V》가 새로운 인물, 신선한 재미, 생생한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다시 한번 ‘판타지 첩보 액션’의 짜릿함을 선물한다. 역시 강경수 작가님! 읽을수록 빠져들고, 재미가 빵빵 터져요! 우리 아이는 지금 첩보 놀이 삼매경! “재밌다!”를 연발하며, 우리 아이 취향 저격! 온 가족이 '코드네임' 시리즈에 홀딱 빠졌어요! _독자 서평 ▶ 지금 시대가 원하는 ‘히로인’의 탄생! 《코드네임 V》의 ‘V’는 바이올렛의 코드네임이다. 세계 최고 MSG 첩보국의 수석 요원으로, 세계 평화를 위해 은밀하고 위대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히로인. 아직은 어수룩한 신입 첩보원인 파랑이, 즉 코드네임 X를 훈련시키고 성장시키는 바이올렛은 최근 이슈로 떠오른 ‘여성’이란 키워드를 대표할 만하다. 대부분의 작품에서 거친 모험의 주인공이 남자인 것과 달리, '코드네임'에서 바이올렛은 누구보다 앞장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어떤 강한 상대를 만나도 포기할 줄 모르며, 때로는 강인하지만 때로는 다정다감하고 때로는 단호한 결단력으로, 든든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 준다. 성별을 떠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지금의 아이들에게 롤모델이 되어 준다. ▶ 새로운 임무, 새로운 첩보원의 등장! 바이올렛과 파랑이에게 주어진 새 임무는 바로 ‘요리’다. 아니, 이것은 위장일 뿐 숨겨진 임무는 따로 있다! 《코드네임 V》에서는 셰프로 위장한 바이올렛과 파랑이가 미식가이자 요리 애호가인 마가린 회장이 요리 대회에서 눈을 떼지 못하도록 요리를 선보이는 사이, 침투조가 몰래 비밀 정보를 빼내는 ‘투트랙’ 임무가 진행된다. 바이올렛과 파랑이의 A조가 엄청난 내공을 지닌 경쟁자 셰프들과 벌이는 현란한 요리 대결과, 새로운 첩보원 코드네임 B와 코드네임 Q의 B조가 마가린 빌딩에 침투하는 과정이 교차 편집되면서 이야기는 더욱 풍성해지고 흥미진진해진다. ▶ 책을 찢고 나올 듯이 생생한 등장인물 《코드네임 X》, 《코드네임 K》에 이어 《코드네임 V》에도 당장이라도 책을 찢고 나올 듯이 생생한,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줄줄이 등장한다. 펜싱 데커레이션이 주특기인 마리 앙트와 넛 셰프(프랑스), 전기톱으로 요리하는 제임스 셰프(미국), 소림사 철사장을 전수받은 페이 롱 셰프(중국), 닌자 분신술의 대가 다마네기 셰프(일본) 등은 하나같이 기상천외한 자기만의 방식으로 요리를 내놓는다. 여기에 땅딸막한 외모에 까만 선글라스로 눈을 가려 속내를 알 수 없는 마가린 회장(본명은 마가린 버터 3세)은 ‘코스모’라는 베일에 싸인 조직의 일원으로서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렇듯 다채로운 볼거리로 독자들의 눈이 즐겁고, 마가린 회장을 비롯한 셰프들의 숨겨진 사연을 들여다보면서 인물들에 감정 이입할 수 있어 또한 즐겁다. ▶ 부모와 아이가 같이 빠져들게 되는 강경수 작가의 마력 '코드네임' 시리즈에는 유독 아이와 같이 책을 읽게 되었다는, 어른이 봐도 재밌다는 부모들의 평이 많다. 그 이유는 지금의 강경수 작가를 있게 한 1980년~1990년대의 영화, 팝송, 만화 등에서 인용한 설정과 아날로그 감성 들이 작품 안에 고스란히 녹아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전혀 거부감 없이 이야기에 빠져든다. 재밌기 때문이다. 여기에 작가는 어린이 독자들이 잘 모를 것 같은 부분마다 “부모님 혹은 어른들에게 물어보라!”는 ‘지령’을 내림으로써 아이들이 부모에게 묻고, 이에 답하는 부모들도 자연스레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작가 역시 '코드네임'이 나올 때마다 아들 파랑이와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읽는다고 한다. ▶ 이야기는, 재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코드네임 V》에는 《코드네임 K》에서 언급된 거대 조직 ‘코스모’의 정체가 조금씩 드러난다. 그러면서 아무도 예상치 못한 바이올렛의 숨겨진 과거, 검정고양이 콩이와 콩이의 주인으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여자아이까지, 여러 복선들로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다음 권에는 어떤 놀라운 비밀이 밝혀질지, 어떤 임무가 파랑이와 바이올렛을 기다릴지, 또 어떤 재미로 깔깔 웃게 될지는 모르지만, 작가가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코드네임'은, '코드네임'의 재미는 계속될 것이다. 쭈우욱! ▣ 등장인물 '요리 대회에 참가한 위장 A조' 강파랑 MSG 첩보국의 새 요원이 된 평범한 11살 소년. 스케이트보드를 좋아한다. 바이올렛 본명 이순심. 자칭 우주 미녀 첩보원. 파트너 강파랑, 아니 코드네임 X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비밀 정보를 빼내는 침투 B조' 코드네임 B 바이올렛과는 오랜 라이벌 관계이다. 침투와 교란이 주특기이다. 코드네임 Q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첩보원으로, 그에 대해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리고…… 마가린 회장(마가린 버터 3세) 요리사 양성 학교의 교장이라는 것 외에는 뚜렷이 밝혀진 정보가 아무것도 없다. 김슐랭 셰프 《코드네임 X》에서는 용의자 중 한 명이었으나, 《코드네임 V》에서는 요리 대회의 심사 위원으로서 절대 미각을 선보인다. 그 외,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들
변신자동차 또봇 : 진화의 시작
서울문화사 /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2012.05.24
8,800원 ⟶ 7,920원(10% off)

서울문화사만화,애니메이션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국내 창작 3D애니메이션 [또봇] 애니북. 사이클롭스의 위협이 사라진 평화로운 대도시. 하지만 아크니와 디룩의 음모는 끝나지 않았다. 또봇을 영원히 없애 버리려는 아크니는 가출해서 음식점 배달을 하는 네옹을 레드라이더로 만들어 하나, 두리, 세모의 환심을 사 또봇을 사로잡을 궁리를 한다. 순식간에 네옹을 동경하게 된 아이들에게 서서히 위험이 닥쳐오는데….에볼루션으로 진화한 또봇 X, Y! 강력한 합동 공격으로 악당을 물리쳐라! 또봇, 에볼루션으로 진화하다! 영실업에서 개발한 순수 국산 로봇 완구 ‘또봇’을 주인공으로 한 국내 창장 3D애니메이션 6기가 5기에 이어 또다시 한 권의 컬러북으로 탄생했다. 6기에서는 기존의 또봇 X와 Y가 보다 강력한 기능을 가진 에볼루션으로 진화해 더욱 다이내믹한 활약을 보여 준다. 또한 ‘레드 라이더’라는 새로운 영웅이 등장해 볼거리가 더욱 풍부해져 5기를 능가하는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봇 6기 줄거리 사이클롭스의 위협이 사라진 평화로운 대도시. 하지만 아크니와 디룩의 음모는 끝나지 않았다. 또봇을 영원히 없애 버리려는 아크니는 가출해서 음식점 배달을 하는 네옹을 레드라이더로 만들어 하나, 두리, 세모의 환심을 사 또봇을 사로잡을 궁리를 한다. 순식간에 네옹을 동경하게 된 아이들에게 서서히 위험이 닥쳐오는데….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진 6기 이야기! 또봇 6기 애니북의 특징 ★ 또봇 6기 애니메이션을 한 권의 올컬러 만화책으로 구성! ★ 쉬어가는 페이지에서 X 에볼루션과 Y 에볼루션, 또봇 Z의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다! ★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 증정!
이웃집 영환이
사계절 / 남상순 지음, 이상권 그림 / 2005.09.20
8,900원 ⟶ 8,010원(10% off)

사계절명작,문학남상순 지음, 이상권 그림
우연한 계기로 전학온 영환이와 친해진 현수. 또래 아이들이 친구와 사귀게 되는 계기와 몰입하는 과정, 사소한 문제로 어긋나는 사건 등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친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끔 하고 있다. 깡패 이야기로 친해진 둘은 의기투합하에 토끼를 기르기로 하지만 현수의 토끼는 금새 죽어버리고 만다. 반면 잘만 자라고 있는 영환의 토끼. 현수는 자신을 둘러싼 상황이 마뜩찮다. 하지만 알 수 없는 열패감과 질투, 그리고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진정한 우정은 힘을 잃지 않는다.현수는 처음부터 그렇게 이해했고, 그래서 안 계신다고 한 건데요, 하려다가 그만두었다. 안 그래도 어른, 어른 하는 영환이 아버지가 어른 앞에서 말대꾸한다며 호통을 치지 말라는 보장은 없었다. 잠시 후, 영환이 아버지가 끝내는 그 질문을 반복했다."그래, 아버지는 뭐 하시냐?""도, 돌아가셨다고 이, 이미 말씀드렸는데요, 저번에 집에서..."현수는 맥없이 말을 더듬고 말았다. 그래도 영환이 아버지는 생각이 나지 않는 모야이었다. 그렇다고 생각을 더듬어 보는 것도 아니었다. 얼마 있다가 "그랬냐?" 하고 무심한 한마디 뿐이었다. 또 끈 떨어진 연 어쩌고 할까 봐 미리 내빼려고 하는데, 어느새 계산을 끝낸 영환이 아버지가 "가자"하며 앞장섰다.- 본문 103, 104쪽에서 글쓴이의 말 1. 이웃집 살구나무 2. 얄궂은 사연 3. 장군이 길들이기 4. 토끼한테 사로잡히다 5. 동네 시장 6. 할머니와 엄마 7. 엠피스리 때문에 8. 영환이 아버지 9. 모란 시장으로 10. 토끼키우기 11. 영환이네 토끼장 12. 질투 13. 영환이의 선물
빨간내복야코 2
샌드박스스토리 키즈 / 서후 (지은이), 빨간내복야코 (원작) / 2024.01.24
15,000원 ⟶ 13,500원(10% off)

샌드박스스토리 키즈만화,애니메이션서후 (지은이), 빨간내복야코 (원작)
<빨간내복야코> 2권에서는 형들의 마법으로 투명 인간이 된 사동이, 김밥 안의 오이를 빼려는 야코와 오이를 지키려는 양양이의 치열한 오이 신경전, 땅에 떨어뜨린 핫도그 때문에 분노한 원바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짝사랑에 빠진 사동이를 도와주는 야코와 멋진 가수를 꿈꾸는 네모를 위한 친구들의 서프라이즈 이벤트 등 야코와 친구들의 일상 이야기를 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만화와 함께 수록된 쉬어 가는 페이지에서는 둘 중 하나만 고를 수 있는 밸런스 게임, 원바를 찾아라, 공룡이 멸종된 이유처럼 재미있는 퀴즈와 유익한 내용을 함께 읽을 수 있다.등장인물 1화 투명 인간이 된 사동이 2화 오이 싫어! 오이 좋아! 둘 중 하나만, 밸런스 게임 3화 하몽이의 복수?! 4화 원바와 핫도그 핫도그를 든 원바를 찾아라! 5화 다이어트 방해 작전 6화 스포키의 지구를 지켜라! 공룡이 멸종된 이유는? 7화 이 옷 어때? 8화 사랑에 빠진 사동이 짝사랑은 어려워 9화 비상이다! 비상! 10화 네모의 꿈 나만의 노래를 만들어 보자!한 번 보면 누구나 빠져드는 <빨간내복야코> 코믹스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빨간내복야코>가 2권으로 돌아왔다! 여러분을 진~짜 웃겨 줄 단 하나의 코미디~ 조심하세요, 배꼽을 도둑맞을 수 있습니다! <빨간내복야코> 2권에서는 형들의 마법으로 투명 인간이 된 사동이, 김밥 안의 오이를 빼려는 야코와 오이를 지키려는 양양이의 치열한 오이 신경전, 땅에 떨어뜨린 핫도그 때문에 분노한 원바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또한 짝사랑에 빠진 사동이를 도와주는 야코와 멋진 가수를 꿈꾸는 네모를 위한 친구들의 서프라이즈 이벤트 등 야코와 친구들의 일상 이야기를 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만화와 함께 수록된 쉬어 가는 페이지에서는 둘 중 하나만 고를 수 있는 밸런스 게임, 원바를 찾아라, 공룡이 멸종된 이유처럼 재미있는 퀴즈와 유익한 내용을 함께 읽을 수 있답니다. 92만 구독자들의 선택! 사랑할 수밖에 없는 ‘빨간내복야코’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 유튜브 채널 ‘빨간내복야코’는 익살맞고 예측 불가능한 캐릭터들에 중독성 강한 노래를 더한 애니메이션으로 92만이라는 구독자들에게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를 웃게 하는 유쾌 발랄 캐릭터들의 대활약!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장난꾸러기지만, 친구들에게 문제가 생기면 진지하고 속 깊은 행동을 보여 주는 야코! 야코의 매력이 어디까지인지 함께 빠져 볼까요? 2권에서는 새로운 캐릭터인 네모와 백설이가 등장합니다. 긍정적인 성격에 특유의 기분 좋은 웃음소리를 내는 네모와 활발한 성격으로 자신감 넘치는 백설이! 네모와 백설이의 활약도 기대해 주세요~ 영상에는 없다, 오직 코믹스에만 있다! 야코와 친구들의 새로운 이야기~ <빨간내복야코> 2권은 ‘빨간내복야코’ 채널에서 인기 있는 영상인 ‘투명 인간이 된 사동이’, ‘오이 싫어! 오이 좋아!’, ‘다이어트 방해 작전’, ‘이 옷 어때?’, ‘비상이다! 비상!’을 만화로 구성했어요. 그리고 오직 코믹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에피소드도 선보입니다. ‘하몽이의 복수?!’에서는 하몽이가 소중하게 키운 꽃밭을 계속해서 엉망으로 만드는 야코에게 하몽이가 복수를 계획하는 이야기가 그려져요. ‘스포키의 지구를 지켜라!’ 편은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운석을 막기 위해 스포키가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과학자인 스포키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도 좋아요. 그 외에도 ‘원바와 핫도그’, ‘사랑에 빠진 사동이’, ‘네모의 꿈’ 등 제목만 봐도 기대되는 이야기 10편을 만나 보세요~ 이걸 어떻게 골라~ 재미있는 밸런스 게임과 공룡이 멸종된 이유는? 등 놀이 뿐 아니라 유익한 정보도 볼 수 있는 쉬어 가는 페이지 <빨간내복야코> 2권에서는 ‘밸런스 게임’, ‘핫도그를 든 원바 찾기’, ‘공룡이 멸종된 이유’, ‘짝사랑은 어려워’ 등 배꼽 잡고 웃으며 만화를 읽은 뒤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쉬어 가는 페이지와 네모와 백설이, 사동이의 소개가 수록되어 있어요. 만화만큼이나 쉬어 가는 페이지도 꿀잼이니 놓치지 마세요~
어드벤처북 시리즈 세트 (전6권)
작은책방 / 린다 베일리 글, 빌 슬래빈 그림, 안종설 옮김 / 2008.07.01
48,000원 ⟶ 43,200원(10% off)

작은책방만화,애니메이션린다 베일리 글, 빌 슬래빈 그림, 안종설 옮김
『어드벤처』시리즈를 세트로 묶었습니다. 각 권에서 뒤죽박죽 시간여행사라는 수상한 가게를 들어간 조시와 엠마, 리비 삼남매는 스릴 넘치는 시간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시간여행으로 선택된 곳은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만한 곳입니다. 재미있으면서도 익살맞은 만화는 보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총 6권이 들어 있습니다. 주인공을 따라 신비한 모험을 떠나 보세요~! 01 고대 이집트 대모험 02 중세 시대 대모험 03 바이킹 대모험 04 고대 그리스 대모험 05 고대 중국 대모험 06 빙하시대 대모험01 고대 이집트 대모험 나일 강의 기적, 고대 이집트 시대로 유쾌한 체험학습을 떠나요. 뒤죽박죽 시간여행사를 조시와 엠마, 리비 삼남매는 여행 안내서를 펼쳐 드는 순간, 고대 이집트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삼남매는 이집트인들의 생활 깊숙이 들어가 그들의 이모저모를 살펴봅니다. 02 중세 시대 대모험 유럽의 중세 시대는 어떻게 살았지? 지금의 유럽을 만든 사람들을 만나 봐요. 조시와 엠마, 그리고 막내 리비는 조시가 기사가 되고 싶다는 바람에 중세 시대로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당시의 농부들의 삶, 축제일의 풍경, 입었던 옷, 중세 시대의 성, 기사와 기사도, 전쟁 등 중세 시대의 이모저모를 알아 볼 수 있습니다. 03 바이킹 대모험 용감한 전사 바이킹. 그들의 사냥, 거주, 종교……. 이번에는 바이킹 시대의 이모저모를 탐험해 보게 됩니다. 바이킹의 집, 사회 계급제, 음식, 땅 위에서의 이동 수단, 옷, 바이킹 전사들의 배와 무기, 사용하던 문자, 바이킹의 종교 등이 생생하고 자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04 고대 그리스 대모험 서구 문화의 시작, 그리스의 문화를 경험해 보아요. 올림픽을 보고 싶다고 했다가 올림픽이 처음 시작된 고대 그리스로 조시와 엠마, 리비는 가게 됩니다. 올림픽을 열심히 구경하는 한편, 고대 그리스의 생활상을 알게 됩니다. 05 고대 중국 대모험 세계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국. 광대한 고대 중국을 여행합니다. 원치 않았지만 막내 리비가 부린 말썽으로 고대 중국에 떨어진 삼남매. 광대한 땅을 따라 문화를 체험하면서 여행하지만 여기서도 여기저기 쫓겨다니게 되어 위기의 순간이 오는데,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는 걸까요? 06 빙하시대 대모험 오랜 옛날, 추운 빙하시대에도 사람이 살고 있었다는데, 과연 어떻게 살았을까? 이번에는 빙하시대로 여행을 떠납니다. 삼남매의 흥미로운 모험을 따라가면 빙하시대의 사람과 동물들, 그 시대의 의식주, 사회 생활과 언어, 음악과 미술 등 빙하시대에 관련된 다양하고 재미있는 지식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박또박 동시 따라쓰기
미래주니어 / 이미선 (엮은이), 권은재 (그림) / 2025.01.31
12,800원 ⟶ 11,520원(10% off)

미래주니어동요,동시이미선 (엮은이), 권은재 (그림)
윤동주, 김소월, 방정환, 정지용 등 우리나라의 대표 시인들의 아름다운 동시 60편을 읽고 따라 쓸 수 있는 책이다. 또박또박 따라 쓰면서 예쁜 마음을 기르고, 바른 글씨 연습을 할 수 있다. 바른 글씨 연습에 도움이 되는 글꼴과 다양한 노트 구성,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이 이 책의 매력 포인트이다.머리말 동시에 대해 알아보아요! 1장 윤동주 반딧불 / 나무 / 산울림 / 개 / 무얼 먹고 사나 / 겨울 호주머니 / 해바라기 얼굴 / 편지 / 빨래 / 귀뚜라미와 나와 눈 감고 간다 / 눈 / 오줌싸개 지도 / 봄 / 참새 / 병아리 조개껍질 / 햇비 / 서시 2장 김소월·방정환 형제 별 / 물새 / 여름비 / 엄마야 누나야 / 산유화 개미 / 제비 / 부엉새 / 진달래꽃 / 귀뚜라미 소리 가을밤 / 길 떠나는 제비 3장 권태응 오리 / 산 샘물 / 고추잠자리 / 장맛비 갠 날 / 앵두 엄마 손 / 감자꽃 / 땅감나무 / 한동네 사람 / 봄날 도토리들 / 추석날 / 오곤자근 4장 정지용·서덕출 별똥 / 호수 / 할아버지 / 밤 시계 / 봄 편지 / 버들피리 봉선화 / 홍시 / 바람 / 굴뚝새 / 바다 / 1, 2, 3, 4, 선생 눈 뜨는 가을 / 눈은 눈은 / 눈꽃송이윤동주, 김소월, 방정환, 정지용 등의 대표 동시로 고운 표현들을 익히고 바른 글씨를 연습해요! 동시는 어린이의 마음을 담아낸 아름다운 노래와 같습니다. 동시를 노래하듯 읽고 따라 쓰다 보면, 고운 표현들이 마음속에 스며들고,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동시의 소재는 주로 주변의 사물이나 자연에서 가져오기 때문에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고, 창의적인 생각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동시를 읽고 따라 쓰는 과정에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낀 것을 표현하는 힘도 자연스럽게 길러집니다. 《예쁜 마음 바른 글씨 또박또박 동시 따라쓰기》는 윤동주, 김소월, 방정환, 정지용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동시 중에서 교과서에 실린 작품과 어린이들에게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아름다운 동시 60편을 엄선해 담았습니다. 동시를 읽고 따라 쓰면서, 예쁜 마음을 기르고 바른 글씨 쓰기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시에는 우리말의 아름다움이 가득 담겨 있어서 고운 단어와 다양한 어휘도 익힐 수 있습니다. 바른 글씨 연습에 효과적인 글꼴과 노트 구성, 동심 가득한 따뜻한 그림이 이 책의 특징이에요! 바른 글씨를 연습할 때 글자의 ‘글꼴’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글자의 모양을 또렷이 이해하고 또박또박 따라 쓰기 쉽게, 단순하고 명확한 ‘고딕체’를 사용했습니다. 꾸밈이 적고 균형 잡힌 글꼴로 기본기를 다지고 나면, 이후 나만의 예쁜 글씨체를 완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글씨 연습에서는 원고지나 칸 노트를 활용하는 것이 띄어쓰기와 글씨의 균형감을 익히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 책은 본문을 ‘칸 노트 쓰기’로 구성하고, 일반적인 ‘줄 노트 쓰기’도 함께 제공해 다양한 방식의 글씨 쓰기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책장을 넘기면 동심 가득한 감성적인 그림이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제주의 바닷가 마을에서 자란 아이가 직접 삽화를 그려 동시와 어울리는 따뜻한 시선을 담았습니다. 어린이만이 그릴 수 있는 순수함과 감성이 동시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책을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 이 책의 특징 1. 윤동주, 김소월, 방정환, 정지용, 권태응 등 우리나라 대표 시인들의 아름다운 동시를 총 60편 엄선해 수록했습니다. 2. 바른 글씨 연습에 효과적인 글꼴인 ‘고딕체’를 사용했습니다. 3. 띄어쓰기와 글씨의 균형감을 익힐 수 있는 ‘칸 노트 쓰기’와 일반적인 ‘줄 노트 쓰기’를 함께 편집해 다양한 글씨 쓰기 연습이 가능합니다. 4. 어려운 어휘는 뜻풀이를 달고, 작품 해설도 덧붙여 이해를 도왔습니다. 5. 동심 가득한 사랑스러운 그림이 책과 잘 어우러집니다.
왕재수 없는 날
보물창고 / 패트리샤 레일리 기프 글, 원지인 옮김, 수잔나 나티 그림 / 2008.03.20
9,800원 ⟶ 8,820원(10% off)

보물창고명작,문학패트리샤 레일리 기프 글, 원지인 옮김, 수잔나 나티 그림
실수를 연발하는 로널드의 어떤 하루. 연필을 떨어뜨린 걸 시작으로, 지미의 샌드위치를 먹어 버리고, 읽기 시간에는 글을 잘못 읽어 창피까지 당한다. 게다가 조이의 치마에 물을 잔뜩 뿌리고, 야구 시합에선 공까지 놓쳐 버린다. 당시엔 끔찍하게만 느껴지던 사건들이 후에는 간직하고픈 ‘추억’으로 남을수도 있다. 일련의 실수 과정을 통해 아주 미미하지만 좌절, 우울, 슬픔 등 조금은 낯선 감정과 맞닥뜨리며 자기 스스로, 때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의 문턱을 넘는 것이다. 실수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가 새로워지고, 그 사람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생기며, 그래서 실수가 오히려 의미 있는 가르침을 줄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동화이다. 『릴리 이야기』와 『홀리스 우즈의 스케치북』으로 뉴베리 상을 받은 바 있는 패트리샤 레일리 기프의 작품.실수연발 -아이들이 성장의 문턱을 훌쩍 넘는 비결!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실수로 떨어뜨린 연필을 줍기 위해 허리를 숙이다 넘어질 뻔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또 화분이나 유리창을 와장창 깨뜨리고,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고, 친구 옷에 오물을 묻히고……. 누구나 하는 작은 실수지만, 가끔은 그런 실수를 연발하는 소위 ‘왕재수 없는 날’이 있기 마련이다. 이런 날 아이는 야단을 맞기도 하고 때론 자책감에 의기소침해지기도 한다. 그런데 당시엔 끔찍하게만 느껴지던 사건들이 후에는 간직하고픈 ‘추억’으로 남는다. 불청객처럼 불쑥 찾아오긴 하지만, 사건만 덩그러니 남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사람이 동반된 기억이기에 그럴 것이다. 타인과 관계를 맺는 여러 방식 중 하나인 ‘실수’는 아이가 세상의 얼개를 알아가는 과정 중 하나다. 그 얼개는 사회의 구조나 관계뿐 아니라 거기에 속한 사람들과의 세세한 소통인 감정, 대화, 행동까지도 포함한다. 아이는 일련의 실수 과정을 통해 아주 미미하지만 좌절, 우울, 슬픔 등 조금은 낯선 감정과 맞닥뜨리며 자기 스스로, 때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의 문턱을 넘는다. 새학기를 맞는 아이들 앞에 불청객처럼 불쑥불쑥 찾아오는 ‘왕재수 없는 날’ 때문에 아이들은 때때로 자신감을 잃을지도 모른다. 이 책의 주인공 로널드는 과연 어떻게 헤쳐 나갈까?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아이들은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뉴베리 상’ 수상 작가의 위트 넘치는 ‘학교 이야기’ 『왕재수 없는 날』의 작가 패트리샤 레일리 기프는 이미 『릴리 이야기』와 『홀리스 우즈의 스케치북』으로 두 번이나 ‘뉴베리 상’을 수상한 저력 있는 작가이다. 『왕재수 없는 날』에서도 그의 저력이 곳곳에 드러나는데, 쉽게 지나쳐 버릴 만한 일상을 포착해 아이들에겐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장을, 어른들에겐 아이의 내면과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실수연발 대장 로널드의 파란만장한 하루는, 언뜻 보면 아이라면 누구나 겪는 특별할 것도 없는 일상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일상 속 이야기에서 아이들은 생생한 리얼리티를 느끼며, 위안과 기쁨과 웃음을 얻게 된다. 잦은 실수 때문에 창피를 당하고 아이들에게 놀림 받는 모습은 아이로 하여금 ‘나’를 보는 듯한 착각을 하게 한다. 그만큼 작가는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보편적 감정을 위트 넘치는 표현에 담아냄으로써, 창피했던 기억을 유쾌한 ‘추억’으로 전환시켜 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로널드가 이 우울하고 끔찍한 하루를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대한 해답은 타일러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과 행동으로 말끔히 해결된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아직은 스스로 문제를 잘 해결하지 못하며,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극복할 방법을 찾는 것에 서툴다. 이 때 어른들의 따뜻한 배려는 아이가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실수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가 새로워지고, 그 사람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생기며, 그래서 실수가 오히려 의미 있는 가르침을 주는 것이다.
재미있는 한국 지리 이야기
가나출판사 / 이광희 글, 김영랑 그림 / 2007.06.13
9,000원 ⟶ 8,100원(10% off)

가나출판사역사,지리이광희 글, 김영랑 그림
는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시리즈의 열여섯 번째 작품입니다. 먼저 1장인 지리학 이야기에서는 지리학의 개념을 설명하고, 지도의 필요성, 지도를 읽는 법, 지도의 종류를 소개합니다. 2장부터 8장까지는 우리나라를 크게 수도권, 강원, 충청, 호남, 영남, 제주 지방으로 나누어 각 지방의 지리적 특징과 주요 도시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9장에서는 북한의 지형과 지리적 특징을 서술하고 북한의 주요 도시, 특히 경제 특구 도시를 중심으로 설명하였습니다. 1장. 지리학 이야기 1. 지리학은 무엇을 공부하나요? 2. 지도는 왜 필요한가요? 3. 지도는 어떻게 읽나요? 4. 지도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2장. 우리나라 지형 이야기 1.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은 우리나라 지형 2.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3.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산 4. 실핏줄처럼 이어진 우리나라의 강 5. 모양이 서로 다른 우리나라 바닷가 3장. 수도권 이야기 1. 한반도의 중심, 수도권 2. 인구 천만의 국제도시, 서울특별시 3. 수도 서울의 관문, 인천광역시 4. 경기도의 중심, 수원시 4장. 강원 지방 이야기 1. 산 높고 물 맑은 강원도 2. 영동 지방의 중심, 강릉시 3. 설악산과 바다를 품은 속초시와 양양군 4. 댐과 호수의 도시, 춘천시 5. 탄광 도시에서 관광지로 탈바꿈하는 태백시 5장. 충청 지방 이야기 1. 새로운 행정 수도지, 충청지방 2. 충청 지방의 핵심 도시, 대전광역시 3. 충청북도의 심장부, 청주시 4. 남한강 중류의 관광 도시, 충주시 5. 철도 교통의 요지, 천안시 6. 백제의 혼이 남아 있는 공주시와 부여군 7. 철새들이 찾아오는 서산시 6장. 호남 지방 이야기 1.우리나라 제1의 곡창 지대, 호남 지방 2. 호남 지방의 중심 도시, 광주광역시 3. 전통 문화의 고장, 전주시 4. 서해안 시대의 핵심 도시, 군산시 5. 호남의 중화학 공업 지역, 여수시와 광양시 6. 호남 최대의 쌀 생산지, 김제시 7장. 영남 지방 이야기 1. 임해 공업이 발달한 영남 지방 2. 우리나라 제2의 도시, 부산광역시 3. 섬유 산업의 중심, 대구광역시 4. 중화학 공업의 본고장, 포항시와 울산광역시 5. 전통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안동시 6. 신라 천 년의 도읍, 경주시 7. 동해의 끝, 울릉도와 독도 8장. 제주 지방 이야기 1. 휴양과 관광의 도시, 제주 특별 자치도 2. 제주도의 중심, 제주시 3. 제주 관광의 1번지, 서귀포시 9장. 북한 이야기 1. 대륙의 관문, 북한 2. 북한의 수도, 평양직할시 3. 개방 물결의 중심지, 남포․개성․나선 많은 어린이들이 지리는 지루하고 딱딱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회 과목을 어려워하는 초등학생들에게는 지리는 골치 아픈 학습거리일 뿐이지요. 이 책은 어린이들의 이런 생각을 바꿔주는 책입니다. 경쟁심이 강한 쌍둥이 남매 우리와 나라 가족과 함께 우리나라의 주요 도시를 여행하다 보면 어느덧 지리는 너무나 쉽고 재미있는 과목이 돼 있을 거예요. 이 책에서는 먼저 지리학의 개념과 지리를 배우면 좋은 이유, 지도의 설명을 통해 지리가 우리 생활과 얼마나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각 지방의 주요 도시를 소개하여 현재 내가 사는 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모든 도시들이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는 가까운 이웃임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충청도에 생길 행정 중심 복합 도시, 관광의 도시인 제주 특별 자치도, 북한의 개성 공단처럼 뉴스에 자주 나오는 시사적인 내용도 함께 설명되어 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지리 상식은 본문과 관련된 더 풍부한 지식을 알려주며, ‘함께 가 보아요’ 코너에서는 각 도시의 주요 축제를 소개함으로써 실제 어린이들과 함께 가 볼 수 있는 체험 학습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리를 눈으로만 접하는 것이 아니라 만화 주인공들처럼 여행을 떠나며 마음으로 읽다 보면 우리가 사는 땅과 도시에 대해 저절로 알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