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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아저씨의 세상을 바꾼 도전
주니어김영사 / 최은영 지음, 정진희 그림 / 2010.10.28
12,000원 ⟶
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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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인물,위인
최은영 지음, 정진희 그림
스티브 잡스의 성장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구성하고, 인상적인 일화마다 아이들이 배워야 할 성공 법칙들을 뽑아 담은 책이다. 인물의 일대기를 시간 순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입양아, 왕따, 대학교 중퇴, 괴팍한 성격으로 인한 애플 사에서의 퇴사, 췌장암 진단 등 그가 겪은 여러 고비들을 선별하여 수록하고 그런 고비들을 어떻게 이겨내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구성하였다. 2010년 연일 신문에 오르내리는 화제의 인물인 스티브 잡스. 아이팟, 아이패드, 아이폰에 이르기까지 그가 만들어 낸 제품들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기술과 문화의 새로운 접목을 보여 주었다. 단점 많은 괴짜 소년은 어떻게 새로운 문화의 혁명가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 스티브 잡스의 성공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 준다.1) 스탠퍼드에 나타난 영웅 (들어가는 이야기) 2) 나를 찾아라! (끈기 있게 자아 찾기) 3) 마음을 사로잡는 일을 해라!(꿈과 목표 만들기) 4)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 (든든한 친구 만들기) 5)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 (끊임없이 도전하기) 6)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끈기 가지기) 7)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기르자! (자유롭게 상상하기) 8) 미래를 향한 발걸음 (용감하게 실천하기) 9) 바로 지금이 중요해! (현재에 충실하기)“공부를 못 해도, 괴짜라고 놀림 받아도 괜찮아!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어!” 스티브 잡스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8번의 도전기 2010년 연일 신문에 오르내리는 화제의 인물인 스티브 잡스. 아이팟, 아이패드, 아이폰에 이르기까지 그가 만들어 낸 제품들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기술과 문화의 새로운 접목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이런 획기적인 제품들보다 사람들이 더 주목하는 것은 스티브 잡스의 저돌적인 추진력과 상상력,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의 정신이다. 위인에 가까운 훌륭한 CEO의 모습이 아니라 불우한 가정, 괴팍한 성격, 성공과 실패를 수시로 겪는 그의 일대기는 21세기 새로운 인재상을 제시하였고, ‘과연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다시 한 번 사람들에게 던진다. 그렇다면 이 단점 많은 괴짜 소년은 어떻게 새로운 문화의 혁명가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 은 스티브 잡스의 성장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구성하고, 인상적인 일화마다 아이들이 배워야 할 성공 법칙들을 뽑아낸 책이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대부분의 위인전처럼 인물의 일대기를 시간 순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겪은 여러 고비들 (입양아, 왕따, 대학교 중퇴, 괴팍한 성격으로 인한 애플 사에서의 퇴사, 췌장암 진단)을 선별하여 수록하고 그런 고비들을 어떻게 이겨내었는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좋은 환경과 탁월한 능력을 가진 인물의 성공기가 아니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쩌면 더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는 인물의 성공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 주는 것이다. 이 이야기의 마지막에 스티브 잡스는 학생들에게 ‘늘 배고파라, 늘 어리석어라!’라고 말한다. 이 말의 의미는 ‘꿈을 향해 바보처럼 저돌적으로 덤벼들고, 늘 굶주린 사람처럼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라’라는 뜻일 것이다. 자신이 가진 단점보다 장점에 집중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 이 책은 아직 자신의 꿈이 뭔지 모르는 아이, 꿈을 알지만 실천할 용기가 없는 아이, 불우한 환경에 좌절하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조언자가 될 것이다.
컬러 보이
비룡소 / 손서은 지음, 소윤경 그림 / 2014.10.27
12,000원 ⟶
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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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명작,문학
손서은 지음, 소윤경 그림
어린이 100명이 직접 뽑는 '스토리킹 문학상' 제2회 본심에 올라 어린이 심사위원들의 많은 지지를 받으며 뜨거운 경합을 벌인 화제작. 이 작품은 아이들의 여러 현실 문제를 반영한 흥미진진한 미래 세계에서의 가슴 뛰는 모험, 특히 그간 동화에서 보기 힘들었던 파격적인 결말로 아이들에게 여러 생각거리가 담긴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다. 지구가 방사능 오염과 오랜 세계전쟁으로 인해 황폐해지고, 2114년 살아남은 인종들은 '미르국'이라는 새로운 국가를 만들어낸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2148년, 상민이 살고 있는 미르국은 로봇 할리가 거의 모든 일들을 대신해 주는 더없이 편리하고 안전한 세상이다. 상민의 엄마는 미르국의 유일한 할리 제조자로, 보급된 할리들은 온갖 서비스와 교육 등을 대신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아이들은 학교에서 매일 아침 배급되는 '바누슈슈'를 마시기만 하면 누구든지 건강하고 똑똑하게 자랄 수 있다. 그런데 바누슈슈를 거부한 아이들에게서 이상한 변화가 관찰되고, 이를 눈치챈 상민은 친구 수랑과 함께 비밀을 찾아 나선다.1부 미르국 1. 시작은 이러했다 2. 제제가 사라진 다음 3. 나의 공장 집 4. '왜'라는 블랙홀 5. 비밀 지하 통로 6. 바누슈슈가 뭔데 7. 알 수 없는 비행 2부 우사카 섬 8. 제이슨의 비밀 9. 이상한 마을 10. 섬의 저항군 11. 스파이 12. 여왕개미의 본능 13. 마더 어셈블러 작품 해설이 시대의 진짜 ‘컬러 보이’들이 강추한 SF 동화 “컬러 보이, 너 스스로 생각하고 느껴라. 그럼, 넌 네가 원하는 진짜 네가 된다.” ▶ 인간과 로봇 할리가 공존하는 새로운 세계, 미르국 진짜 ‘나’를 찾아 무채색의 세계에 뛰어든 소년의 이야기 어린이 100명이 직접 뽑는 ‘스토리킹 문학상’ 제2회 본심에 올라 어린이 심사위원들의 많은 지지를 받으며 뜨거운 경합을 벌인 화제작 『컬러 보이』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아이들의 여러 현실 문제를 반영한 흥미진진한 미래 세계에서의 가슴 뛰는 모험, 특히 그간 동화에서 보기 힘들었던 파격적인 결말로 아이들에게 여러 생각거리가 담긴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다. 지구가 방사능 오염과 오랜 세계전쟁으로 인해 황폐해지고, 2114년 살아남은 인종들은 ‘미르국’이라는 새로운 국가를 만들어낸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2148년, 상민이 살고 있는 미르국은 로봇 할리가 거의 모든 일들을 대신해 주는 더없이 편리하고 안전한 세상이다. 상민의 엄마는 미르국의 유일한 할리 제조자로, 보급된 할리들은 온갖 서비스와 교육 등을 대신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아이들은 학교에서 매일 아침 배급되는 ‘바누슈슈’를 마시기만 하면 누구든지 건강하고 똑똑하게 자랄 수 있다. 그런데 바누슈슈를 거부한 아이들에게서 이상한 변화가 관찰되고, 이를 눈치챈 상민은 친구 수랑과 함께 비밀을 찾아 나선다. 상민은 형형색색 특이한 옷차림을 하고 다니는데 이를 본 아이스크림 가게 아저씨가 ‘컬러 보이’라는 별명을 붙여 준다. ‘컬러 보이’는 이후 상민이 발견해 내야 할 중요한 정체성이자 지켜야 할 진짜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어린이들은 “어쩌면 이 컬러 보이의 수많은 아이들처럼 학원과 시험에 지쳐 어른들이 원하는 ‘할리’가 되어 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욱더 공감이 되었다”, “누구도 생각하지 못할 만큼 창의적이고 독특하며 동시에 새로웠다”, “인간의 수천 가지 색깔은 자연보다도 부드럽고 아름다운 것” 등 지금 자신들의 현실에 빗대어 볼 수 있고, 색을 잃은 미래 사회의 모습에 대해 비판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을 강력 추천했다. 또한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인 김지은은 작품 해설에서 "내 가까운 것을 돌아보게 하는 불편함을 넘어서면서 새로운 보람을 느끼게 하는 이야기", "아주 매력적인 성장 서사를 가진 작품"으로 평했다. 정교하고 섬세한 펜 선으로 완성된 소윤경의 그림은 상민의 독특한 모습과 감정 없는 할리들의 차가운 성질, 미래 속 미르국의 모습을 상상력을 더해 개성적인 시선으로 담아냈다. 한 컷 한 컷 완성도 높은 그림으로 가상의 세계를 상상해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 색깔, 마음속에 간직해야 할 사람만의 감정 “컬러 보이, 넌 색깔이 가득한 아이다. 기쁜 것도 알고, 슬픈 것도 알지. 분노도 느끼고 실망도 하고. 네 마음은 수백, 수천 가지 자연의 색깔처럼 헤아릴 수조차 없지. 그게 바로 인간이다. 그 색깔을 마음속에 간직해라.” 지구에 닥친 ‘백 년 암흑기’ 후 탄생한 미르국은 정말 편리하고 멋진 세상이다. 여러 직업을 가진 할리들이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대신해 주고, 아이들은 운전사 할리가 모는 아에로프트를 타고 이동한다. 할리들은 직업에 따라 그 모습이 똑같고 마치 겉모습은 사람 같지만 감정이라고는 전혀 없는 로봇이다. 학교에도 할리들은 곳곳에 있다. 에듀 할리, 청소 할리, 질서유지 할리 등등. 할리들은 매일 아침 8시, 아이들에게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바누슈슈’를 배급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할리를 막 대하고 무시하기도 하지만 상민은 사람처럼 생긴 할리를 존중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날’의 사건 이후 상민은 할리의 차갑고 기계적인 본성을 깨닫게 되고, 자신이 지금껏 믿고 있었던 세상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바누슈슈 마시기를 거부했던 친구가 소식도 없이 사라진 뒤 할리가 되어 나타나고, 할리 제조자인 엄마와 새 대통령과의 은밀한 대화까지 듣게 된 상민은 결국 미르국을 탈출해야만 하는 상황에 몰린다. 엄마마저 자신에게 등을 돌렸을 때 유일하게 상민을 도닥여 주는 건 아이러니하게도 상민의 할리 운전사인 제이슨이다. 제이슨은 로봇의 몸을 하고 있지만, 상민 안의 따듯하고 인간적인 색을 일깨워 주며 그것을 마음속에 계속 간직해야 한다고 말해 준다. 그리고 상민에게 비밀을 풀어 나갈 열쇠를 준다. “호기심을 가진 사람은 다른 세상을 자꾸 보려 하고, 지금 세상을 의심하지. 미르국이 완벽한 국가일까? 미르국 너머엔 무엇이 있을까? 우린 정말 행복한가? 이 행복이 우리 스스로 만든 것일까, 아니면 누군가 주입한 것일까? 의문을 갖다 보면 세상이 다르게 보이지.” 기계 문명의 발달로 인해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세상, 마치 완벽한 세상인 듯 보였던 미르국을 통해 작가는 빠르게 변할 미래 앞에서 무엇을 소중히 여기고 지켜 나가야 할지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리고 그와 반대로 자연을 지키며 살아가는 ‘우사카 섬’의 모습, 그들의 선택을 바라보는 상민의 시선을 통해 옳거나, 더 나은 선택이 무엇인지 독자들로 하여금 고민하게 한다. 할리가 되려 하는 인간, 인간의 모습을 탐내는 할리의 양면적인 모습에선 '인간성'의 의미가 무엇인지 곱씹게 된다. ▶ 마더, 그 속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 나서는 낯선 경험 “누구나 태어나면 의미를 갖는다. 네 느낌을 믿어라. 그건 네가 사랑받았단 증거야.” 이 이야기는 상민이가 킬러 할리에게 쫓기고, 그 킬러 할리를 보낸 사람이 엄마였다는 충격적인 고백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상민의 엄마는 미르국의 유일한 할리 제조자이자 공장장으로 매일 매시간 할리를 만드는 데 집중하느라 상민을 제대로 돌볼 틈이 없다. 모두 엄마가 대단하고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얘기하지만 상민에게 필요한 건 따듯한 집의 온기와 집에 왔을 때 자신과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들어줄 엄마다. 상민에겐 그런 따듯한 엄마의 기억이 없지만, 비밀을 밝혀 가는 과정에서 상민이 엄마에게 받는 배신은 상민뿐만 아니라 독자에게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온다. 사람의 성장과 독립은 자신을 둘러싼 모든 금기에 의문을 던지면서 시작된다. 상민이가 엄마에게 쫓기는 순간부터 독자는 더 이상 자신이 의지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 충격적인 고립감은 이야기를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동력이 되는 것을 넘어서서 어린이 독자들이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지은 「작품 해설」 중에서 아이들을 획일적으로 성장하게 만드는 '바누슈슈'와 더불어 아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신이 시키는 일을 하길 바라는 엄마의 모습은 지금 우리 사회에서 짜여진 틀 속에 갇혀 있을지 모를 아이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그리고 엄마의 의미에서 나아가 '마더'의 실체와 비밀을 밝혀 나가는 과정에서, 독자들은 알고 있던 것을 의심하며 스스로 깨어 나갈 수 있는 성장의 힘과 자신의 의지로 정체성을 선택하는 용기를 느끼게 된다. ▶‘컬러 보이’들의 추천 한마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할 만큼 창의적이고 독특하며 동시에 새로웠습니다. 또한 이 책을 읽는 사람이 저절로 빠져들게 하였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는 동안 정말로 ‘컬러 보이’가 되었습니다. -도성초등학교 5학년 김나현 백 년 후, 나의 지식들은 어떨까? 에 대한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읽었다. 어른들의 영화에서나 보던 내용을 나와 같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과학 속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인간을 감히 따라 할 수 없는 로봇의 한계를 엿볼 수 있었다. -안산서초등학교 5학년 고송환 어쩌면 이 컬러 보이의 수많은 아이들처럼 학원과 시험에 지쳐 어른들이 원하는 ‘할리’가 되어 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욱 더 공감이 되었던 것 같다. -사우초등학교 6학년 권하운 사람만의 색깔을 잊어버린다면 그것은 사람이 아니다. 이 책의 주인공 상민이처럼 자신이 사람임을 잊으면 안 된다. 수천 가지의 감정을 자기 스스로 느끼고 색깔을 잃으면 안 된다. 인간의 수천 가지 색깔, 자연보다도 부드럽고 아름다운 것이다. -서울성내초등학교 6학년 안대현 내가 읽은 책 중 가장 인상 깊은 책. 처음에 나온 ‘나를 죽이라고 킬러 할리를 보낸 사람은 엄마였다.’라는 구절은 엄청난 반전으로 나로 하여금 책을 계속 읽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운정초등학교 6학년 이주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과는 너무도 다른 일들이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서 다음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해서 손에 땀을 쥐고 책장을 넘기게 된다. -옥정중학교 1학년 이수영
괴물과 나
창비 / 장주식 지음, 최현묵 그림 / 200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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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명작,문학
장주식 지음, 최현묵 그림
작은 시골학교의 새 학년 새 학기 교실 풍경을 그리고 있다. 새 학년 첫날의 설레는 만남에서부터 친구들끼리, 그리고 아이들과 선생님이 서로 마음을 열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세밀하게 보여주는 동화. 이를 통해 가족의 울타리를 벗어나서부터는 끊임없이 새롭게 관계맺기를 해야 하는 어린이들을 따뜻하게 격려해준다. 현직 교사인 작가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말과 행동 들을 생생하게 담아,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제목 '괴물과 나'에서 '괴물'은 누구일까? 아이들에게는 큰 체구에 무서운 외모를 가진 새 담임선생님이 괴물 같은 존재이다. 반대로 선생님 입장에서 보자면 틈만 나면 떠들고, 다투고, 엎지르고, 넘어지는 아이들 또한 괴물 같은 존재들이다. 이렇듯 서로 관계를 맺기 전에는 괴물같이 무섭고 낯설고 이상하고 두렵게만 느껴지던 존재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지내는 사이 누구보다 마음을 깊이 헤아려주는 존재로 변해가는 과정을 이 작품은 아이의 눈높이에서 잔잔하고도 뭉클하게 그려진다.머리말 | 새로운 만남 새학년 첫날 변해 가는 선생님 솔바람이와 축구한판 괴물과 나새 학년이 된 어린이들을 따뜻하게 격려해주는 동화 부모님의 품을 벗어나는 순간 아이들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이 바로 ‘학교’다. 학교라는 낯선 공간은 아이들에게 해마다 두려움과 기대를 함께 불러일으킨다.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새 선생님과 친구들이 낯설고 두려운 한편 그 면면이 몹시 궁금하기도 하다. 이 책은 작은 시골학교의 새 학년 새 학기 교실 풍경을 그리고 있다. 새 학년 첫날의 설레는 만남에서부터 친구들끼리, 그리고 아이들과 선생님이 서로 마음을 열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세밀하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가족의 울타리를 벗어나서부터는 끊임없이 새롭게 관계맺기를 해야 하는 어린이들을 따뜻하게 격려해준다. 현직 교사인 작가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말과 행동 들을 생생하게 담아,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새 학년 첫날, 나는 괴물을 만났다! 한 학년에 한 반뿐인 작은 시골학교의 새 학년 첫날. 2학년이 된 용이네 반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선생님을 기다린다. 새 선생님은 어떤 분일까? 무서운 분일까? 따뜻한 분일까? 자주 혼내는 분은 아닐까? 체육은 잘해 줄까? 숙제는 많이 낼까? 온갖 생각들로 가득한 아이들 앞에 나타난 분은 뜻밖에도 괴물처럼 우락부락한 외모의 남자 선생님. 그리고 긴장되는 첫날의 수업이 시작된다. 하지만 이내 교실은 싸우는 아이, 우는 아이, 장난치는 아이, 소리 지르는 아이, 딴짓하는 아이, 고자질하는 아이 등으로 소란스러워진다. 선생님은 이 아이들 때문에 점점 평정심을 잃어간다. 괴물 같은 새 선생님과 괴물처럼 법석을 떠는 아이들 틈에서, 유일하게 양쪽을 지켜보며 상황을 들려주는 아이(화자)는 ‘용이’다. 지체장애 때문에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용이의 시선을 통해, 이 책은 새 학년의 낯선 환경에 적응해가는 아이들과 선생님의 모습을 차분히 그렸다. 제목 ‘괴물과 나’에서 ‘괴물’은 누구일까? 아이들에게는 큰 체구에 무서운 외모를 가진 새 담임선생님이 괴물 같은 존재이다. 반대로 선생님 입장에서 보자면 틈만 나면 떠들고, 다투고, 엎지르고, 넘어지는 아이들 또한 괴물 같은 존재들이다. 이렇듯 서로 관계를 맺기 전에는 괴물같이 무섭고 낯설고 이상하고 두렵게만 느껴지던 존재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지내는 사이 누구보다 마음을 깊이 헤아려주는 존재로 변해가는 과정을 이 작품은 아이의 눈높이에서 잔잔하고도 뭉클하게 그렸다. 등장하는 모든 인물이 주인공인, 평등한 교실 이야기 아이들 열셋에 선생님 하나, 등장인물 열넷 모두가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다. 이야기를 전달하는 용이에서부터 싸움대장 승진이, 울보 쌍둥이 형제 정훈이와 정민이, 똑똑한 세원이, 다정한 수연이, 축구대장 상구, 참견쟁이 은비, 선우, 선규, 기준, 민재, 희주, 그리고 선생님까지. 이들이 어울려 만들어낸 사소한 사건들이 모여 새 학년 새 교실의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완성됐다. 모든 등장인물이 주인공인 평등한 교실. 이것은 동화 속에서나 가능한 환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작가 장주식은 몸소 체현하고 있다. 더 예쁘고, 더 똑똑하고, 더 개성 있는 주인공을 만들기 위해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 1등만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데 혈안이 된 우리 사회 분위기는 아이들이 몸담은 학교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러나 작가는 이러한 분위기를 거스르고 민주적이고 모두가 평등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여주 이포초등학교 하호분교의 교사로 재직중인 장주식은 공교육 안에서 대안교육 찾기를 실천하고 있는 작가이다. 전교생 서른아홉인 하호분교에서 부임 첫해(2007년)에 아이들과 지내며 겪고 느낀 것들을 모아 『하호 아이들은 왜 학교가 좋을까?』(철수와영희 2008)라는 교육일기를 펴내기도 했다. ‘학교=감옥’이라는 요즘의 통념을 깨고, 아이들에게 ‘방학을 싫어하게 만드는 학교’가 된 하호분교에서 장주식 작가는 아이들과 즐겁게 놀고 어울리며, 대안교육의 꿈을 키워나간다. 이러한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든 작품이 바로 이 동화 『괴물과 나』이다. 모든 아이들이 제약을 받지 않고 다양한 기회 속에서 다양한 개성을 발산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작가의 철학이 이 작품에 담겨 있다. 그래서 이 책 속에서는 용이의 장애나 민재의 주의력 결핍 등은 도드라지거나 문제되지 않는다. 그 대신 아이들의 목소리와 개성만이 작품 여기저기에서 빛난다. 아이들 입장에서 아이들을 생각하는 작가의 마음은 책 구석구석에서 드러난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교사들이 ‘새 학년 병’을 앓는다는 사실을 고백하는 머리말에서 아이들은 ‘아아 선생님도 나랑 똑같구나.’ 하고 안도할 것이다. 작품을 만나기 전에 독자들의 마음부터 활짝 열게 만드는 교사 작가의 마음이 따듯하고 믿음직스럽다."화장실 다녀와라."괴물의 말에 모두 후다닥 뛰어나갔다. 그러나 오줌이 마려운 아이는 거의 없었다. 다 솔바람이에게 달려간 것이다. 솔바람이는 똥을 싸 놓았다. 끈은 몸에 칭칭 감겨 있다. 끈을 풀어 보려고 빙빙 돌았던 모양이다. 선규가 솔바람이 몸에 감긴 끈을 돌려서 풀어 주었다. 솔바람이는 똥을 싸 놓았다. 끈은 몸에 칭칭 감겨 있다. 끈을 풀어 보려고 빙빙 돌았던 모양이다. 선구가 솔바람이 몸에 감긴 끈을 돌려서 풀어 주었다. 솔바람이는 끙끙대면서 선규의 손등을 핥았다. 어느새 괴물도 나와서 보고 있었다."선생님, 솔바람이 목이 졸릴지도 모르겠어요."똑똑한 세원이가 말했다."음, 이 녀석 이름이 솔바람이냐?"괴물은 가만히 솔바람이를 내려다보았다.p47
수학의 즐거움을 당당하게 누려라, 갈루아
살림어린이 / 심은경 글, 방기황 그림, 계영희 감수 / 20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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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어린이
인물,위인
심은경 글, 방기황 그림, 계영희 감수
꽃같은 열정으로 수학을 위해 일생을 산 사람들을 소개하는 <Math Challenger 수학 영재들이 꼭 읽어야 할 천재 수학자>의 네 번째 권이 책으로 엮어졌다. 격변기의 프랑스에서 수학과 혁명에 몸 바친 천재 수학자, 갈루아를 소개한다. 갈루아의 어린 시절부터 혁명에 뛰어들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젊은 나이에 왜 목숨을 잃어야만 했는지 흥미진진하게 그린다. 동화처럼 술술 읽을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풀어 썼고, 오랜 시간 공들여 그린 삽화들이 생생함을 더해 준다. 마지막에는 갈루아가 수학사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업적, 그리고 그를 대표하는 '군 이론'을 알기 쉽게 정리해 두었다. 재미있게 이 책을 읽고 난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것은 물론, 더 이상 수학 이론을 어렵고 까다로운 것으로 여기지 않게 될 것이다.추천글 책을 읽기 전에 새롭게 알게 된 능력 재능을 알아차린 베르니에 선생님 리샤르 선생님과의 만남 시련이 시작되다 국민 포병이 되다 첫 수학 강의 감옥에서 만난 사람들 스테파니의 미소 마지막 유언 수학사에 남긴 갈루아의 업적 갈루아 더 살펴보기수학에 남다른 재능이 있거나 특목고·과학고 진학이 목표인 초등학생이라면 꼭 읽어 보아야 할 책이 <Math Challenger 수학 영재들이 꼭 읽어야 할 천재 수학자>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에 모은 수학자들은 불꽃같은 열정으로 수학을 위해 일생을 산 사람들로, 그들의 삶이 수학 영재들에게 등대가 되어 수학의 길을 비추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Math Challenger 수학 영재들이 꼭 읽어야 할 천재 수학자>가 소개하는 네 번째 수학자는 바로 격변기의 프랑스에서 수학과 혁명에 몸 바친 천재 수학자, 갈루아이다. 이 책은 갈루아의 어린 시절부터 혁명에 뛰어들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젊은 나이에 왜 목숨을 잃어야만 했는지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동화처럼 술술 읽을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풀어 썼고, 오랜 시간 공들여 그린 삽화들이 생생함을 더해 준다. 마지막에는 갈루아가 수학사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업적, 그리고 그를 대표하는 ‘군 이론’을 알기 쉽게 정리해 두었다. 재미있게 이 책을 읽고 난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것은 물론, 더 이상 수학 이론을 어렵고 까다로운 것으로 여기지 않게 될 것이다. 갈루아는 끝없는 싸움으로 이어진 짧은 삶을 살았어요. 부모님은 갈루아가 수학을 공부하는 것을 반대했어요. 그래도 갈루아는 수학을 포기하지 않았어요.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수학 공부를 했어요. 하지만 갈루아는 에꼴 폴리테크니크 입학시험에 두 번이나 떨어졌어요. 논문도 인정받지 못해지요. 괴로웠지만 갈루아는 끝까지 수학을 버리지 않았어요. 그리고 혁명에 뛰어들었지요. 갈루아는 수학과 혁명에 모든 거을 바쳤어요.짧은 시간이어지만 갈루아는 순수하고 당당하게 살았어요. 갈루아의 불꽃 같은 열정은 수하에 바쳤을 때나 혁명에 바쳤을 때나 똑같았지요. 꿈은 이루어졌어요. 매우 아름답고 완벽한 수학 이론으로 갈루아가 다시 태어났기 때문이에요. 여러분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요. 중요한 것은 꾸준히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정신이니까요. -본문중에서
이야기 수학
다림 / 한경희 (지은이) / 199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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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
자연,과학
한경희 (지은이)
수학도 알고 보면 참 재미있어요 옛날 사람들의 수 이야기 1. 원시인들은 어떻게 수를 세었을까? 2. 숫자가 만들어지기까지 3. 최초의 계산기-손가락 4. 인도- 아라비아 숫자는 악마의 마술? 분수와 소수 5. 세상에서 가장 오래 된 수학 문제 6. 호루스의 눈 7. 소수의 발견 정수의 세계로 8. 빚 * 빛 = 재산 ? 9. 수학 발전에 가장 공을 많이 세운 숫자는? 10. 체스판에 얽힌 전설 11. 더하지 않고 더하는 방법 12. 신기한 숫자놀이 재미있는 도형 13.삶의 지혜에서 기하학으로 14.지팡이 하나로 피라미드 높이를 잰 사나이 15. 아폴론 신의 노여움 16. 내 원을 밟지 마라 17. 꿀벌의 집은 왜 정육각형일까? 수학의 도구 18. 기호는 해결사 19. 수수께끼를 푸는 문자 20. 파리가 준 선물-좌표 교실 밖 수학 여행 21. 수와 미신의 만남 22. 신비로운 마방진 23. 거북이를 따라잡을 수 없는 아킬레스 24. 쾨니히스베르크의 다리 건너기 25. 미로에서 탈출하기
[EBS 초등영어] EBS 초목달 Grammar 2
지성공간 / 한정림 지음, Katya Plaksina 그림 / 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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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공간
학습참고서
한정림 지음, Katya Plaksina 그림
Week 1 Unit 1 불규칙 복수명사 Unit 2 주격 - 목적격 Unit 3 소유격 - 소유대명사 Review 1 Week 2 Unit 4 현재시제 Unit 5 현제시제 & 빈도부사 Unit 6 현재진행시제 Review 2 Week 3 Unit 7 과거시제 Unit 8 과거를 나타내는 부사 Unit 9 과거시제 Review 3 Week 4 Unit 10 비교급 Unit 11 최상급 Unit 12 의문사 Review 4 Appendix 대명사의 격변화 동사원형ing 만들기 비교급과 최상급
(저학년 명작 도서관) 로빈후드
예림당 / 알렉상드르 뒤마 글, 크리스타 운츠너 그림 / 200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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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명작,문학
알렉상드르 뒤마 글, 크리스타 운츠너 그림
저학년 명작 도서관은 저학년부터 중학년까지의 어린이들에게 유익하고 적합한 내용을 엄선하였으며, 그 단계에 맞는 글로 어린이들이 논리·논술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들의 그림이 곁들여져 있습니다. 색감이 풍부하고 작가의 표현과 상상이 고스란히 들어 있는 삽화는 명작을 읽는 어린이들이 내용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이게 합니다. 오랜 옛날부터 영국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로빈 후드는 셔우드 숲을 근거지로, 악독한 관리나 욕심 많은 귀족과 영주들의 재산을 빼앗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의적이자 영웅입니다. 영웅은 개인보다는 사회의 안정이나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싸웁니다. 정의로운 마음과 참다운 용기를 보여 주는, 멋진 활솜씨의 의적 로빈 후드를 만나 보세요.가난한 농노 범죄자가 된 로빈 셔우드의 로빈 후드 리틀 존을 만나다 가이의 공격 수도사 태크 활소기 시합 마리안 숲 속의 악마 윌 스칼렛 구하기 리의 리처드 경 흑기사 아삼바르트의 최후 뜻밖의 방문객 왕의 사면 다시 무법자가 된 로빈 함정 로빈의 죽음
찰리 사랑에 빠지다
시공주니어 / 힐러리 매케이 지음, 샘 헌 그림, 지혜연 옮김 / 201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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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명작,문학
힐러리 매케이 지음, 샘 헌 그림, 지혜연 옮김
가디언 문학상, 블루 리본상, 휘트브레드 아동문학상, 네슬레 스마티즈 상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단과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힐러리 매케이. 언제나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의 고민과 일상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이고 있는 힐러리 매케이가 들려주는 ‘말썽왕 찰리’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로 찰리의 이상형이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을 자아낸다. 찰리 또래의 아이들이면 누구나 겪고 있을 첫사랑의 진통을 아주 재미나고 진솔하게 그리고 있다.1장. 양파 치즈 맛 안돼! 2장. 엄청난 양의 스마티즈 3장. 스케이트보드 재주 4장. ㅅㄹㅎx 촬리 5장. 맥스가 못하는 단 한 가지 6장. 맥스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밤 7장. 찰리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밤 옮긴이의 말완벽한 이상형 누나가 찰리 앞에 나타나다! 그 누나가 찰리네 집에 놀러 왔다! 찰리 말대로 누나는 찰리를 좋아하는 걸까? 맥스 형 말대로 그냥 베이비시터일 뿐일까? 가디언 문학상, 블루 리본상, 휘트브레드 아동문학상, 네슬레 스마티즈 상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단과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힐러리 매케이. 그녀는 재치 있는 유머와 엉뚱하지만 사랑스런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들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탄탄한 구성 속에 사실적이고 일관성 있는 인물 묘사가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국의 대표 작가이다. 그녀는 ‘말썽왕 찰리’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진짜 속내를 억지스럽지 않은 웃음으로 무장시켜 아이들에게 선보인다. 그녀의 이야기는 읽으면 읽을수록 웃음이 나고, 책을 다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마법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 언제나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의 고민과 일상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이고 있는 힐러리 매케이가 들려주는 ‘말썽왕 찰리’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 찰리의 이상형이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을 자아낸다. ▶ 찰리의 첫사랑에 함께 웃고 울어 보자 찰리 앞에 완벽한 이상형 젬마 누나가 나타났다! 《찰리, 사랑에 빠지다》는 찰리 또래의 아이들이면 누구나 겪고 있을 첫사랑의 진통을 아주 재미나고 진솔하게 그리고 있다. 찰리가 사랑에 빠질 때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찰리는 사랑에 빠질 때면 머리가 이상하게 되곤 했다. (이전에 수도 없이 그랬듯이) 이제 찰리는 양파 치즈 맛 과자를 포기할 터였다. 그리고 더 열심히 축구 기술을 익힐 것이고, 많은 시간을 미소 지은 채 벽에 기대고 서서 보낼 것이며, 큰 용기에 들어 있는 헨리의 젤을 빌려 머리에 잔뜩 발라 고슴도치처럼 세울 것이다. 아주 어색하게 말이다. - 본문 중에서 찰리는 젬마와의 데이트를 앞두고 “오늘 나에게 양파 치즈 맛 과자 같은 거 권하지 마. 오늘 젬마 누나랑 아주 중요한 밤을 보낼 거니까. 우리 집에 피자 먹으러 오기로 했어. 누나랑 영화도 볼 거야!”라며 한껏 들뜬다. 축구 기술과 초콜릿 한꺼번에 마시기 등으로 젬마 누나의 마음을 얻었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다. 찰리 사랑 이야기는 달콤하고 유쾌하게 흘러가다가 막판에 반전을 드러낸다. 젬마는 찰리를 좋아해서 데이트를 즐긴 게 아니었다. 돈을 받고 베이비시터 역할을 한 것뿐이다. 1학년 아이들은 학교에 들어가면서 자기가 다 컸다고 생각한다. 그런 찰리 입장에서, 데이트를 한 이상형이 자기를 아기 취급했다는 사실은 받아들이기 힘든 충격이다. 찰리는 행복했던 만큼 상실감과 배신감을 뼈저리게 느끼고 절망에 빠진다. 찰리는 첫눈에 반한 젬마 누나에게 한없는 사랑을 보내다가 한번 틀어지자 금세 독설을 퍼붓는다. 독자들은 상처받은 찰리 행동에 함께 공감하며 상한 감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망할 누나! 그 망할 놈의 바퀴 달린 운동화! 땋은 머리하고는! 아기를 돌보다니! 내가 아기처럼 보여?” -본문 중에서, 찰리의 말 충격에 빠진 찰리를 보고 맥스 형은 ‘양파 치즈 맛 과자’를 흔들어 지독한 냄새로 정신 차리게 한다. 입 냄새가 날까 봐 먹지 못했던 과자를 실컷 마시며 찰리는 금방 일어서고 아픔을 극복한다. 이렇게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은 어른들 입장에서는 터무니없어 보인다. 아이들 세계에서만 있음직한 기발하고 재치 있는 결론이다. 찰리가 첫사랑의 진통을 겪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독자들은 함께 울고 웃게 될 것이다. ▶ 공감대를 통해 획득한 특별한 웃음 미학 새로 온 교생 선생님을 보고 첫눈에 반한 찰리, 그런 선생님이 금세 비호감으로 바뀐다. 미술 시간에 종이 접시를 나눠 주고 찰리가 싫어하는 샐러드와 헨리 8세의 여섯 아내를 그리라고 했기 때문이다. 이때 찰리는? 찰리는 여섯 명 모두를 곱슬머리에다 돌멩이가 달린 목걸이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그린다. 누가 봐도 선생님이 연상되는 그림이다. 선생님은 찰리 그림을 보고 번개같이 화를 내며 찰리 그림을 쓰레기통에 버린다. 찰리는 쿨하게 선생님과의 사랑을 정리한다. 샐러드가 맛은 없어도 몸에는 좋다는 헨리 말에 찰리는 이렇게 반박한다. “그래, 코끼리 봐라! 온몸이 쭈글쭈글하고 멸종되기 일보 직전이라고!” 헨리는 뜻밖의 사실에 적잖이 놀랐다. “가서 엄마한테 말해야겠어. 엄마가 걸핏하면 코끼리를 보라고 하면서 몇 년 동안 나한테 샐러드를 먹게 했다고!” -본문 중에서 이렇듯 찰리는 또래의 다른 아이들을 대표하는 캐릭터이자 엉뚱한 행동으로 끊임없이 재미를 주는 ‘웃음 유발자’이다. 독자들은 배꼽 빠지는 장면들을 숨 가쁘게 지나면서 책읽기의 즐거움을 듬뿍 누리게 된다. ▶ 찰리가 행복할 수밖에 없는 이유, 우정과 형제애 사랑이 마음대로 진행되지 않는 답답한 상황에서도 찰리가 계속 웃을 수 있는 건, 곁에 단짝 친구 헨리와 형이 있기 때문이다. 미운 정 고운 정 다 든 단짝 헨리는 찰리가 사랑에 빠질 때면 금방 알아챈다. 워낙 찰리가 티 나게 사랑에 빠지기도 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비밀스러운 마음까지 헨리는 놓치는 법이 없다. 그리고 찰리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게 옆에서 늘 도와준다. 젬마 누나를 먼저 발견했지만 찰리에게 양보하고, 벌을 설 때도 곁에 있어 준다. 기쁠 때뿐 아니라 힘들고 어려울 때도 함께 있어 주는 진정한 우정이다. 맥스 형은 얄미운 라이벌이지만 때론 슈퍼맨이 되어 주는 든든한 존재이다. 형이 운동을 잘하는 것도 키가 큰 것도 찰리는 늘 불만이다. 특히 이상형 누나가 형과 친해 보이자 찰리의 질투심은 하늘을 찌른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찰리 앞에 나타나 도와주는 사람은 형이다. 특히 젬마가 베이비시터로 밝혀져 찰리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을 때도, 맥스 형은 어떻게 하면 찰리를 구할 수 있는지 대번에 알았다. 이렇듯 찰리는 나름 힘겨운 시간을 우정과 형제애로 극복해 나간다. 평소에는 소중함을 잘 모르지만 어려움을 통해 드러나는 존재들이다. 독자들도 책을 읽으며 이런 우정과 형제애의 아름다움과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자연스레 떠올려 보게 될 것이다.찰리 앞에 완벽한 이상형이 나타났다. 찰리는 이상형 젬마 누나가 맥스 형과 친해 보여 자꾸 신경 쓰이지만, 다행히 형은 젬마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찰리는 젬마 누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이것저것 보여 주려 열심히 애쓴다. 반면 맥스도 젬마와 댄스파티를 가기로 약속하고 평소에는 끔찍하게 여기던 춤 연습을 한다. 찰리는 젬마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을까? 젬마가 드디어 찰리네 집에 놀러 온다. 형도 없는데 말이다. 피자도 먹고 영화도 보고……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던 찰리와 젬마, 젬마는 찰리더러 귀엽다고 하고 심지어 결혼까지 약속한다. 그사이 맥스는 투덜거리며 집에 도착한다. 젬마에게 바람맞은 맥스는 젬마가 아기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자신과의 약속을 깼다고 말하고, 찰리는 비로소 젬마가 자기와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왔던 것임을 알게 된다.
비례배분으로 보물섬을 발견한 해적 실버
뭉치 / 박신식 (지은이), 황하석 (그림) /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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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
수학동화
박신식 (지은이), 황하석 (그림)
5.6학년 수학동화 시리즈 1권. 아이들에게 익숙한 고전 속 주인공들이 여러 가지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다. 현직 교사 및 교수 등 수학 전문 저자들이 모여, 초등 5·6학년 수학뿐 아니라 중학교 수학까지 미리 학습함으로써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예습 및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는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속 주인공인 짐과 해적 실버가 등장하는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동화로, 비례식과 비례배분에 관련된 학습 내용을 담았다. 아이들은 고전 속 주인공인 짐과 실버가 보물섬을 찾으러 떠나면서 펼쳐지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며 새로운 수학 개념과 문제 해결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수학 문제를 풀면서 역경을 딛고 성장하는 주인공들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깨닫고 수학에 흥미를 가지게 될 것이다.추천의 글 4 작가의 말 6 수학 교과서에 맞는 활용법 8 친구들을 소개할게요 이야기 1. 요리사가 가르쳐 준 비 미술에서 수학 읽기 이야기 2. 비율을 높여라! 미술에서 수학 읽기 이야기 3. 포탄으로 알아보는 백분율 생활에서 수학 읽기 이야기 4. 비례식으로 지도를 읽어라 생활에서 수학 읽기 이야기 5. 보물을 빨리 찾아가는 정비례와 반비례 예술에서 수학 읽기 이야기 6. 보물을 나누는 비례배분 예술에서 수학 읽기학교 성적은 물론 융합 사고력까지 쏙쏙! 초등 5·6학년 수학동화로 개정 수학 교과서를 대비하세요!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초등 교과서 개정이 순차적으로 새롭게 바뀌고 있습니다. 2017년 초등 1, 2학년 교과서가 바뀌었고 2018년에는 초등 3, 4학년, 2019년에는 초등 5, 6학년 교과서가 변경됩니다.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의 방향에 따라 문제 해결, 추론, 창의·융합, 의사소통, 태도 및 실천 능력 6가지를 핵심 역량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수학 교과서의 경우 20% 정도 학습량을 줄이고, 난이도를 조정하여 ‘쉽고 재미있는 수학’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익숙한 고전 속 주인공들이 여러 가지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로, 이러한 수학 교육의 변화에 맞춰 기획되었습니다. 현직 교사 및 교수 등 수학 전문 저자들이 모여, 초등 5·6학년 수학뿐 아니라 중학교 수학까지 미리 학습함으로써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예습 및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비례배분으로 보물섬을 발견한 해적 실버』는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보물섬』 속 주인공인 짐과 해적 실버가 등장하는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동화로, 비례식과 비례배분에 관련된 학습 내용을 담았습니다. 아이들은 고전 속 주인공인 짐과 실버가 보물섬을 찾으러 떠나면서 펼쳐지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며 새로운 수학 개념과 문제 해결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수학 문제를 풀면서 역경을 딛고 성장하는 주인공들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깨닫고 수학에 흥미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고전보다 재미있는 수학동화! 생각하는 힘을 기르면 수학 공부에 자신감이 생겨요! 『비례배분으로 보물섬을 발견한 해적 실버』는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보물섬』 속 주인공인 짐과 해적 실버가 등장하는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동화로, 비례식과 비례배분에 관련된 학습 내용을 담았습니다. 짐은 바닷가에 세워진 배들을 보고 마음 설레는 평범한 소년이에요. 엄마와 함께 운영하는 여인숙 ‘애드미럴 벤보’에 투숙하던 빌 본즈 선장이 죽은 뒤 그의 유품에서 보물 지도를 발견하게 되지요. 짐은 리브시 선생과 트렐로니 경, 무섭지만 수학을 잘하는 해적 요리사 실버와 히스파뇰라호를 타고 보물을 찾으러 여행을 떠나게 된답니다. 그리고 해적 실버에게 비와 비율, 백분율, 비례식, 정비례와 반비례, 비례배분 등에 대해 배우며 한층 성장하게 되지요. 짐은 비교하는 양과 기준량, 백분율과 퍼센트포인트, 비례식과 사칙연산, 축척, 정비례와 반비례, 속력 등 실버에게 배운 수학 원리를 활용해 드디어 보물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답니다. 동화 속 주인공에게 닥친 여러 사건들은 ‘비례배분’을 하나하나 익혀 가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어, 동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학습 내용을 익힐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시리즈는 재미있는 고전을 활용해 수학을 익힐 수 있어 아이들이 수학을 좀 더 친근하게 느끼고 흥미를 갖도록 해 줍니다. 재미있는 고전 속 수학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수학에 재미를 붙인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다양한 읽을거리가 가득, 책 속 부록!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시리즈에는 풍성한 수학적 읽을거리가 들어 있습니다. 본문 중간중간마다 간단한 수학 팁이 나오고, 각 장의 마지막에는 주요 학습 내용을 정리하는 정리 페이지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다시 한 번 그 장의 주요 학습 내용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책 속 부록으로 ‘역사에서 수학 읽기’, ‘생활 속에서 수학 읽기’, ‘예술에서 수학 읽기’ 등 수학이 실제 생활에서 활용되는 예를 알려주는 실생활 연계 통합교과형(steam) 읽을거리가 실려 있습니다. ‘황금비’ 1:1.618의 수학적 원리, 아름다움의 기준 8등신, 바닷물의 농도와 배추를 절일 때 소금의 농도, 축척의 원리, 음계와 건축물에서의 비례, 국회의원 비례대표제 등 다양한 팁을 읽다 보면 어느새 수학에 친숙해진 자신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아빠 팔이 부러졌어요!
한길사 / 구스타프 세더룬드 (지은이), 얀 올로프 산드그렌 (그림), 김영선 (옮긴이) / 200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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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사
명작,문학
구스타프 세더룬드 (지은이), 얀 올로프 산드그렌 (그림), 김영선 (옮긴이)
이야기는 엄마가 모탈라로 떠나던 어느 목요일 아침부터 시작된다. 엄마가 빠진 채 남자 둘이서 보내는 일상은 평소와 많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아빠 팔이 부러지는 일이 벌어진다. 아이는 아빠의 이도 닦아 주고, 고양이에게 밥도 먹이고, 꽃에 물 주는 것도 잊지 않는다. 아이를 믿고 지지해 주는 것은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는 걸 잊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책. 발랄한 그림과 설정이 웃음을 주며, 아빠와 아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부자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만화 태백산맥 세트 (전10권)
더북컴퍼니 / 조정래 글, 박산하 그림 / 200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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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북컴퍼니
만화,애니메이션
조정래 글, 박산하 그림
소설 을 원작으로 펴낸 만화. 원작 은 일제 강점기부터 해방까지 농민들의 비참한 현실을 보여주는 소설.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만화 특유의 재미를 살리고자 했다. 만화 1권에서는 주요 등장인물들의 어릴 적 이야기를 해주는 한편, 일제 강점기부터 해방에 이르는 기간 동안 농민들의 비참한 현실을 보여준다. 2권에서는 좌익과 우익이 번갈아 벌교를 장악하면서 무고한 양민들만 목숨을 잃었던 우리의 가슴 아픈 현대사를 담고 있다. 염상구는 벌교의 주먹대장이 된다. 한편 돌아온 김범우는 OSS 특수부대원의 신분을 숨기고 사회 선생님으로 일한다. 미군 통역관이 되라는 권유도 뿌리친 그는 좌익 학생들을 하나하나 설득하여 학업에만 전념하게 한다. 별책부록 \'만화 태백산맥 역사수첩\'에서는 역사적 내용과 관계 있는 아홉 가지 질문을 던진다.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이 우리 땅을 어떻게 빼앗았는지, 소작농들이 가난하게 살아야 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설명했다. 전 10권 세트.만화 태백산맥 1권 난 너랑 싸우기 싫어 왜 아버지는 형만 예뻐할까? 아버지 대신 제가 갈게요 독립군 김범준을 잡아라 주재소에 끌려 간 김사용 어른 꽃분이는 내 각시 의진이 형을 살려 주세요 아이들은 자란다 나는 농부가 되겠어요 만화 태백산맥 2권 땅벌, 덤벼라 어머니, 저 범우가 왔어요 소화, 널 좋아해 나를 염동무라 불러요 김사용 어르신은 죄가 없다 숯막으로 피하라 간악한 최익승이 대표라고? 하섭 도련님, 몸조심하세요 우리 엄마를 살려주세요 만화 태백산맥 3권 김범우를 잡아넣아! 어머니, 저를 용서하세요 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날 두고 떠나시오 소화, 내가 돌아왔소 당신이 염상진? 토벌대는 물러 가라! 대장님, 무사하셨군요 만화 태백산맥 4권 그 땅의 주인은 우리들이오 감히 땅 주인에게 대들어? 이것은 최후의 명령이다! 정하섭을 잡아라 우리는 율어면을 공격한다! 모두 전투 위치로! 염상진과 심재모의 대결 적군의 기습 쌀밥 주는 사람 만화 태백산맥 5권 작전 개시! 쌀을 주십시오 염상진을 몰아내자 사람이 죽었다! 거짓말을 한 까닭 위기에 빠진 심재모 심재모! 당신을 체포한다 신임 계엄사령관 백남식 서울에 간 서민영 만화 태백산맥 6권 사라진 손승호 우리 땅은 우리가 찾는다 농부들을 체포하라! 죽음을 당한 정현동 염상구를 공격하라! 내가 아버지가 되었다고? 율어면을 점령하라 부상을 당한 정하섭 국회의원 선거 운동 만화 태백산맥 7권 어서 몸을 피하세요 형제끼리 사이좋게 지내라 돌아온 김범준 이근술 지서장의 인민 재판 다시 산으로 나는 스파이가 아니다 선생님, 살려주세요 우리는 하나의 민족이다 끝이 없는 공격 만화 태백산맥 8권 헌병대에 끌려간 심재모 탈출에 성공하다 우리는 무식하지 않습니다 국민방위군 전원 총살하라 솥뚜껑과 손승호 소화를 구한 염상구 만화 태백산맥 9권 김사용 어르신의 죽음 빨치산을 소탕하라 염상구, 벌교의 유지되다 솥뚜껑 동무의 죽음 전쟁이 남긴 상처 미군 사병 구타 사건 큰집이 아니라 원수 지리산 씨름 대회 철로를 파괴하라 만화 태백산맥 10권 참말로 기막힌 세상 돌아오지 않는 사람 국군과 빨치산의 우정 불을 뿜는 폭탄 죽음으로 이룬 사랑 산중에서의 결혼식 물은 바다로 흐른다 겨울과 함께 떠난 영웅 꽃잎처럼 스러지다왜 만화 《태백산맥》인가? 하나. 어린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만화 《태백산백》 이 만화의 원작 소설《태백산맥》은 ‘한국인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시사저널 선정)’, ‘서울대 학생이 가장 감명 깊게 읽은 문학작품 1위’, ‘서울대 신입생이 가장 읽고 싶어 하는 책’으로 꼽히기도 한 이 시대의 고전으로, 그동안 반공이데올로기에 의해 일방적으로 왜곡되어 왔던 해방 직후의 역사적 진실을 돋보기로 보듯 파헤치면서도 작품 전체에서 균형감각을 잃지 않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설은 원고지 1만 6천 5백장의 방대한 분량 속에서 60여 명의 주인공들을 포함해 무려 280여 명이나 되는 인물들이 등장한다고 하니 어른들도 끝까지 읽어내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한 만화《태백산맥》은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어린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책입니다. 1권부터 완결편인 10권까지 등장하는 인물은 줄잡아 100여 명 정도이며, 소설에는 분산적으로 제시된 등장인물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따로 간추려 그리기도 하였습니다(1권). 김범우, 염상진, 염상구, 하대치 등 갈등을 빚어가는 주요 인물의 어린 시절을 원작자 조정래 선생님의 감수를 거쳐 간결한 선과 색깔로 새롭게 구성하거나 덧붙임으로써 어린이 독자가 전체 흐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일본인 고리대금업자 나카지마의 설정이라든가 화가 난 상구가 대치를 향해 돌을 집어 던지는 이야기라든가, 대치가 나카지마의 아들 요시다의 돈을 훔쳤다는 누명을 쓰는 에피소드 등은 작가가 원작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성격을 토대로 덧붙인 장면들입니다. 1권을 보고 원작자이자 감수자인 조정래 선생님도 자신의 두 손자에게 줄 귀한 선물이라며 크게 만족해하셨습니다. 1권 8장부터는 원작의 내용을 충실하게 따라가고 있어, 짧지만 방대했던 역사를 한 컷 한 컷의 스케치 장면으로 쉽게 알 수 있고, 원작의 감동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이에 한국 현대사를 처음으로 공부하는 어린이들은 물론 이미 알고 있는 역사를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싶은 어른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둘. 철저한 고증과 오랜 기간 수정을 통해 완성한 최고의 만화! 이 만화의 원작 소설《태백산맥》은 ‘한국인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시사저널 선정)’, ‘서울대 학생이 가장 감명 깊게 읽은 문학작품 1위’, ‘서울대 신입생이 가장 읽고 싶어 하는 책’으로 꼽히기도 한 이 시대의 고전으로, 그동안 반공이데올로기에 의해 일방적으로 왜곡되어 왔던 해방 직후의 역사적 진실을 돋보기로 보듯 파헤치면서도 작품 전체에서 균형감각을 잃지 않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설은 원고지 1만 6천 5백장의 방대한 분량 속에서 60여 명의 주인공들을 포함해 무려 280여 명이나 되는 인물들이 등장한다고 하니 어른들도 끝까지 읽어내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한 만화《태백산맥》은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어린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책입니다. 조정래 선생님과 박산하 선생님은 소설 속 주요 무대인 전남 보성군 벌교읍과 구례군 지리산 일대를 꼼꼼히 답사했습니다. 만화 제작의 준비 과정으로 소설 속 현장을 사진과 비디오로 담아내기 위해서입니다. 드넓게 펼쳐진 벌교평야와 포구를 비롯해 제석산, 현부잣집, 소화다리, 김범우 집, 남도여관 등 소설의 주요 현장들을 구석구석 살펴봤습니다. 이어 빨치산과 군경의 전투가 치열했던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성삼재, 천은사를 경유하는 지리산 관통로를 일주한 뒤 피아골, 화엄사 등을 방문했습니다. 조정래 선생님은 만화 기획 의도와 관련, \"소설이 너무 길어 읽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역사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2004. 6. 1, 답사 기록 중에서 칙칙폭폭 연기를 뿜으며 철다리 위를 달리던 기차, 염상구의 검정 고무신, 안창민의 동그란 안경, 벌교역에서부터 염상구가 땅벌을 물리치고 대장이 된 철다리, 원래 조정래 선생님의 친구가 살던 집이었던 김범우의 집, 염상진이 지주에게서 쌀가마니를 빼앗아 소작인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쌓아 놓았던 횡계다리(부용교), 손승호와 이지숙이 아이들을 가르쳤던 남초등학교, 계엄사령관 심재모가 토벌대를 쫓아낸 남도여관, 지리산의 능선과 골짜기 등은 바로 이러한 노력의 과정을 통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셋. 읽고 나면 저절로 역사를 알게 되는 살아 있는 논술, 역사 교과서! 일제강점기에 일본에게 주권을 빼앗기고 서러운 시절을 살아야 했던 우리 민족은 드디어 1945년 8월 15일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해방의 기쁨은 짧았고, 한반도는 두 동강이로 나뉘는 슬픔을 맛보게 됩니다. 그리고 찾아온 6?25 전쟁…. 한민족이 남과 북으로 헤어져 살아온 지도 50여 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픔의 역사마저도 한민족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아야 합니다. 역사를 배우면 우리의 미래는 더 밝아지게 됩니다. 어제 없는 오늘이 없듯, 오늘이 없는 내일도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만화 《태백산맥》은 읽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논술공부, 역사공부가 됩니다. 예를 들어 심재모가 서민영을 찾아가 소작농 문제에 대해 자문을 구하는 장면이 있는데(4권 53쪽~), 서민영은 동학을 예로 들어가며 토지조사사업과 소작쟁의에 관해 아주 쉽게 설명을 해줍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시각에 민감한 요즘 아이들에게 복잡한 한국 현대사의 흐름을 자연스레 인식시키고, 우리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겪었던 이념적 대립에 관한 이해를 돕는 데 있어 만화처럼 좋은 매체는 없는 듯합니다 또한, 각 권의 도입 부분에는 만화 《태백산맥》의 무대, 인물 소개, 인물끼리의 관계도를 넣어 주인공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말미에는??만화 《태백산맥》을 읽고 역사 공부하세요?? 코너를 삽입해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우리 땅을 어떻게 빼앗았는지, 소작농들이 가난하게 살아야 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일제강점기 때 아이들은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또한 소작쟁의와 독립군이란 무엇인지, 국민방위군은 무엇인지 등 어린이들이 역사적 상황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줍니다. 이에 만화 《태백산맥》을 읽다보면 저절로 역사를 알게 되고, 원인을 짚어 결과를 유추할 수 있는 사고력이 길러질 것입니다.
미움 일기장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장희정 지음, 최정인 그림 /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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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위즈덤하우스)
명작,문학
장희정 지음, 최정인 그림
스콜라 꼬마지식인 시리즈 4권. 어린이가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그림과 함께 배우며 호기심을 채워 가는 저학년 지식 정보책 시리즈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주제들을 이 시리즈에서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출간된 《미움 일기장》은 ‘스콜라 꼬마지식인’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주인공 인아가 미움 일기장을 통해 솔직한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 들여다보고, 어떻게 가꾸어야 할지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인아의 이야기를 읽어 나가며 자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어린이의 호기심을 채워 주는 저학년 지식 정보책, 스콜라 꼬마지식인 시리즈 유아 그림책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갑자기 글이 많은 동화나 정보책을 접하게 되면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스콜라 꼬마지식인’은 이런 어린이들을 위해 그림과 구성이 다채로운 정보책 형식을 취하고 있다. 장면마다 그림이 꽉꽉 들어찬 유아 그림책과는 달리, 페이지마다 핵심적인 내용에 해당하는 그림을 상징적으로 묘사하였고, 전반적인 줄거리는 그림을 보면서 저절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시리즈의 특징은, 권마다 핵심 주제를 코믹하고 흥미롭게 풀어가는 역할을 하는 중심 캐릭터나 매개체를 설정하였다는 것이다. 고양이나 새, 주인공이 그리는 그림, 일기장 등을 등장시켜, 3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본문의 중심 내용을 설명하거나 주된 줄거리의 이해를 돕게 한다. 이런 캐릭터들을 통해, 중심 주제에 관한 지식만을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읽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스콜라 꼬마지식인은 사회, 문화, 환경, 인성, 경제 등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 중에서 주제를 선별한 뒤, 그 주제에 맞는 적절한 이야기와 그림을 넣어 후속 권을 붙여 나갈 계획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건 나쁜 감정일까?” 내 마음을 잘 아는 게 중요해 자신의 마음이 어떤지 스스로가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나쁜 감정은 되도록 건강한 방법으로 풀어낼 수 있고, 우울한 상태라면 빨리 헤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밝고 즐거운 마음 상태일 때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기쁨, 행복, 성취감 등의 긍정적인 감정이 아닌, 질투, 열등감, 미움, 부러움 등의 감정이라면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고, 애써 자신의 마음을 부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자신의 못난 마음 상태를 인정하기가 어려워서 부정하다 보면, 이 마음을 제대로 어르고 달래주지 못해 안에서 곪기 마련이다. 이 책 《미움 일기장》은 아이들이 흔히 하는 “밉다”는 말을 통해 아이의 울퉁불퉁한 속마음을 들여다보았다. 원망스럽고, 서운하고, 부럽고, 사랑받고 싶은 다양한 마음을 “미움”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내어, 그 속에 숨겨진 아이의 감춰진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하였다. 그래서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건강하게 가꾸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미움, 질투, 불안까지 고스란히 담긴 ‘미움 일기장’ 미움은 여러 가지 감정이 뒤얽힌 복잡한 마음이다. 어떤 사람이 밉다면, 그 사람이 정말 싫은 것일 수도 있고, 그 사람이 부러워서일 수도 있고, 내 불안한 마음 때문일 수도 있다. 특히 아이들의 “밉다”는 말 속에는 다양한 감정이 숨겨져 있다. 아이들은 흔히 “엄마, 미워.” 또는 “나만 미워해.”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 말 속에는 서운함, 불안, 원망, 질투, 부러움 등 다양한 감정이 숨겨져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어른들은 아이의 이 말 속에 숨은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의 주인공 인아 역시 다양한 마음을 “밉다‘”는 말로 표현하고 있다. 인아는 내성적이고 수줍음 많은 아이이다. 서운하거나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지도 못하고, 그저 속으로만 삭일뿐이다. 동생이 자신의 소중한 편지를 가위로 오려 버려서, 꿀밤을 겨우 한 대 먹였을 뿐인데 엄마가 동생 편을 들자 동생이 미워진다. 또 선생님이 자신의 이름을 호명하며 조용하라고 하자 얼굴이 빨개져서는 자기를 미워해서라고 생각하고, 단짝이 다른 친구와 친하게 지내자 서운해서 괜히 그 친구가 미워지기도 한다. 인아는 이런 마음을 ‘미움 일기장’에 하나씩 쓰기 시작한다. 누구에게 보여 주기 위한 일기장이 아니라 정말 솔직한 마음을 그대로 담아내는 일기장이다. 그리고 인아는 ‘미움 일기장’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고, 스스로 자신의 감정이 정확히 어떠한지 파악하게 된다. 진짜 선생님이 미워서가 아니라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라는 것을. 동생이 정말 없어져 버렸으면 하는 게 아니라 엄마가 동생만 예뻐하는 것 같아 불안했다는 것을, 친구가 새로운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자 질투가 났다는 것을 말이다. 이처럼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인아의 미움 일기장을 통해 아이들의 “밉다”는 말 속에 담긴 다양한 마음을 헤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아이 스스로 마음을 잘 가꾸게 도와주는 책! 미움은 유쾌한 감정은 아니지만, 아주 자연스럽게 누구나 생길 수 있는 감정이다. 그러나 아이들은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들 때, 더구나 미워하는 감정이 생긴 대상이 가족이나 친구 같은 가까운 사람이라면 자신이 나쁜 사람이라서 그런 마음이 드는 게 아닐까 하는 죄책감을 가지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미운 마음이 생길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어느 순간 미워 보일 수도 있고, 다시 그 마음이 풀리기도 하는 아주 자연스러운 감정인 것이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원망하는 마음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것이며,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미워하는 마음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 스스로도 매우 우울하고 힘들어지므로, 이 마음을 좋은 방법으로 풀어야 함을 알려 주어야 할 것이다. 이 책 《미움 일기장》 뒷면 부록에 미운 마음이 들 때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수록되어 있는데,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적용해 보고 자신의 마음을 가꾸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내용요약] 어느 날 책상 위에 작은 공책 한 권이 놓여 있는 걸 발견한다. 인아는 이 공책을 ‘미움 일기장’이라고 이름 붙이고, 이제부터 자신만의 솔직한 일기를 쓰기로 결심한다.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보여 주기 위한 일기가 아닌 자신의 못난 마음도 그대로 담을 수 있는 일기를 말이다. 동생이 자신의 편지를 가위로 오려 버려서 화가 나지만, 엄마는 어리니까 봐주라며 동생 편만 들고, 그런 동생이 얄밉기만 한다. 또 엄마 아빠가 큰소리로 싸운 날이면 자신이 잘못해서 싸운 게 아닌가 걱정되기도 한다.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떠든다며 나무라자 선생님은 자기만 안 예뻐하는 것 같아 서운하고, 유치원 때부터 단짝인 민서가 새로운 친구 수아와 사이좋게 지내자 섭섭한 마음이 든다. 이런 불안, 질투, 서운함 등등을 미움 일기장에 고스란히 담은 인아는 미움 일기장을 통해 이 모든 것이 때로는 자신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고,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보게 된다. 그리고 미워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일기를 보고, 자신이 가장 못나 보인다는 생각에 우울해한다. 하지만 결국 이것도 모두 자신의 마음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앞으로는 이 마음들을 잘 보듬어 좀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일기를 쓰기로 다짐한다.
창조의 신 소별왕 대별왕
한겨레아이들 / 오승민 그림, 신동흔 글 / 200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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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아이들
명작,문학
오승민 그림, 신동흔 글
'한겨레 옛이야기' 시리즈의 1권. 1999년에 출간된 「한겨레 옛이야기」시리즈를 동화작가들과 삽화가들의 손으로 새롭게 엮은 개정판이다. 이 책은 제1부 '세상이 처음 생겨난 이야기' 에 해당한다. 민족의 정서가 가득한 내용과 우리 민족의 고유 색채에 한국적 캐릭터를 접목하여 신화를 재미있게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1권에서는「창조의 신 소별왕 대별왕」과 「아기의 신 삼신할미 당금애기」두 편의 이야기를 담았다. 「창조의 신 소별왕 대별왕」은 우리나라의 창세신화로, 함흥의 '창세가'와 제주도의 '천지왕본풀이'를 바탕삼아 내용을 구성했다. 「아기의 신 삼신할미 당금애기」는 삼신할미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당금애기'는 한국 민간신화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동해안 지역에서 전해 온 '세존굿'을 주 자료로 삼고 양평본 '제석본풀이'와 함흥본 '셍굿'을 부분 적용하여 이야기를 엮었다.다섯 마리 용이 몸을 꿈틀대며 천지왕 올라탄 금수레를 끌 적에, 양 옆에는 쉬르르 번쩍 번개장군, 우르릉 쿵쾅 벼락장군, 그 뒤에 피시식 활활 화덕진군, 휘이익 휘힝 풍우도사, 그 뒤에 다시 하늘나라 일만 군사.천지왕, 마치 소풍이라도 가는 듯 금빛 은빛 화려한 행렬을 이루어 햇살처럼 가볍게 쉬맹이 집 밖에 내려 닥쳤지. 집으로 들어가려니 사나운 개가 아홉 마리, 소가 아홉 마리, 말이 아홉 마리, 들어가기가 어렵네. 그때 쉬맹이 집 밖에 높다란 버드나무 하나, 천지왕이 버드나무 가지 꼭대기에 사뿐 내려앉더니 군사들을 시켜 쉬맹이 집에 험한 꼴을 보이라 했네. 군사들이 조화를 부리자 부엌에 걸려 있던 무쇠솥과 솥뚜껑이 담장 밖으로 와그랑 창창.p30 창조의 신 소별왕 대별왕 하늘과 땅 생길 적에 해와 달 생겨나고 오색구름 피어올라 인간이 내린 이야기 쉬맹이, 하늘에 도전하다 하늘의 왕과 땅의 처녀 이승의 왕과 저승의 왕 쉬맹이는 무엇이 되었을까 아기의 신 삼신할미 당금애기 열두대문 깊은 곳 당금애기있었네 무슨생각으로 그걸 받아먹었나 그꿈이 참으로 이상하구나 너 이럴 줄 내 몰랐다 저울음소리가 웬소린가 어머니요, 우리 아버지 찾아주시오 그래서 그들 무슨 신이 되었다 해설 하늘과 땅 사이의 새로운 세상, 그리고 인간
플루토 비밀결사대 3
비룡소 / 한정기 지음, 유기훈 그림 / 200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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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명작,문학
한정기 지음, 유기훈 그림
2005년 제 11회 비룡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인 추리동화 의 세 번째 이야기. 우진이와 동영이, 금숙이는 이제 6학년이다. 한빛이까지 한 반이 된 아이들은 플루토 비밀결사대 결성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는다. 하지만 이번 여름방학은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금숙이 없이 네 명만 같이 보내게 되고 그런 대원들 앞에 어린이집 유아 실종이라는 무서운 사건이 일어나는데... 이 시리즈는 ‘플루토’라는 이름의 비밀결사대를 만든 다섯 아이들이 펼치는 신나고 박진감 넘치는 추리 모험 동화다. 플루토는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 「검은 고양이」에 나오는 고양이 이름으로 염라대왕이라는 뜻. 열두 살 같은 반 친구인, 우진이와 동영이 그리고 금숙이는 허물어진 집터의 비밀 아지트에서 정의와 우정을 맹세한다. 여기에 우진이의 동생 ‘풀꽃 박사’ 서진이, 서진이의 친구 한빛이까지 합세한 다섯 아이들이, 결사대가 되어 신나는 모험을 펼친다. 1편은 비밀결사대 다섯 아이들이 뭉쳐 컨테이너 박스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아슬아슬한 이야기가 펼쳐졌고, 2편은 추리학교에 참여하기 위해 거제도로 떠난다. 추리게임을 하면서 즐겁게 보내던 중 갑자기 서진이가 사라지면서, 팔색조 밀매단과 관련된 사건과 맞부딪친다. 1,2편 모두 학교-집-학원을 뱅글 돌아야 하는 요즘 아이들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줄 만한 모험에 나섰던 플루토 비밀결사대 아이들은 3편에서도 또 한 번 유감없이 아이들만의 재치와 활력을 보여 준다. 특히, 아이들이 학교 교실을 떠나 자기들이 스스로 원해서 배우는 마임을 통해 관찰력과 집중력의 중요성을 일깨우면서 또 다른 세상에 눈을 떠간다.1. 왕 재수는 이럴 때 쓰는 말 2. 여름방학 계획 3. 일주년 기념식 4. 영국 소식 5. 이걸 빼먹었네 6. 이 어린이를 혹시 못 보셨나요? 7. 반가운 사람 8. 단서는 현장에서 9. 이게 뭐야, 형? 10. 어디선가 본 것 같은 11. 클릭 12. 투시경이 필요해 13. 엄청나게 뚱뚱한 할머니 14. 텔레비전을 보고 있던 아이 15. 번개, 그리고 천둥 16. 폭우를 뚫고 17. 금숙이의 추리 18. 말은 달라도 뜻은 똑같아 19. 밝혀진 이야기 20. 공연 작가의 말 2005년도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플루토 비밀결사대’그 세 번째 이야기 비밀 아지트에서 뭉친, 정의와 우정을 향한 다섯 아이들의 시원하고 신나는 대모험 2005년 황금도깨비상 수상작『플루토 비밀결사대』 1편 「다섯 아이들이 모이다」, 2편 「팔색조의 비밀」에 이어 3편 「안개 속을 달리다」가 출간되었다. 1편의 큰 반응에 힘입어, 2편을 내게 된 작가 한정기는, 만 2년 만에 다시 새로운 이야기를 내놓았다. 이 시리즈는 ‘플루토’라는 이름의 비밀결사대를 만든 다섯 아이들이 펼치는 신나고 박진감 넘치는 추리 모험 동화다. 플루토는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 「검은 고양이」에 나오는 고양이 이름으로 염라대왕이라는 뜻. 열두 살 같은 반 친구인, 우진이와 동영이 그리고 금숙이는 허물어진 집터의 비밀 아지트에서 정의와 우정을 맹세한다. 여기에 우진이의 동생 ‘풀꽃 박사’ 서진이, 서진이의 친구 한빛이까지 합세한 다섯 아이들이, 결사대가 되어 신나는 모험을 펼친다. 1편은 비밀결사대 다섯 아이들이 뭉쳐 컨테이너 박스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아슬아슬한 이야기가 펼쳐졌고, 2편은 추리학교에 참여하기 위해 거제도로 떠난다. 추리게임을 하면서 즐겁게 보내던 중 갑자기 서진이가 사라지면서, 팔색조 밀매단과 관련된 사건과 맞부딪친다. 1,2편에서 5학년이었던 아이들은 3편에서는 한 학년 성장해 6학년으로 등장한다. 이번 여름 방학에 금숙이는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게 되고, 나머지 플루토 대원들은 금숙이 없이 군청 문화센터에서 마임을 배우며 보내기로 한다. 그런 대원들 앞에 39개월 된 어린이집 어린이 실종이라는 무서운 사건이 일어난다. 신문에도 난 무서운 사건이지만 가만있을 플루토 비밀결사대가 아니다. 대원들은 아이가 사라진 바닷가 주변 체험학습장 주위부터 시작해자기들만의 탐문을 펼쳐간다. 한편 영국에 간 금숙이는 영어 공부보다는 런던 시내에 있는 홈스 박물관을 방문하고 다른 대원들과 메일을 주고받으면서 이번 사건을 풀기 위한 단서를 머릿속으로 찾아 나선다. 1,2편 모두 학교-집-학원을 뱅글 돌아야 하는 요즘 아이들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줄 만한 모험에 나섰던 플루토 비밀결사대 아이들은 3편에서도 또 한 번 유감없이 아이들만의 재치와 활력을 보여 준다. 특히, 아이들이 학교 교실을 떠나 자기들이 스스로 원해서 배우는 마임을 통해 관찰력과 집중력의 중요성을 일깨우면서 또 다른 세상에 눈을 떠간다.
환경 : 가꿀수록 더 아름답다
푸른숲주니어 / 그웨바엘 불레 등 글. 레지 팔러 그림 / 200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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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
자연,과학
그웨바엘 불레 등 글. 레지 팔러 그림
‘세계 어린이와 함께 배우는 시민 학교’ 시리즈 여섯번째 권입니다. 어린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문제들을 주제로 놓고 깊이 생각해 보고 더불어 사는 삶의 태도를 기를 수 있게 도와 줍니다.『환경』은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는 책입니다. 아이들의 생각을 키워 가는 토론 학습의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책이 될 것입니다. 먼저 친구들의 경험을 예로 들어 이야기로 들려 주는 ‘엿보기’ 코너를 읽습니다. 그리고 ‘들여다보기’ 코너에서 그 이야기를 놓고 생각해 볼 문제들을 찾습니다. 나라면 어떻게 할까 ‘생각해 보기’ 코너에서 돌아보는 시간도 갖게 합니다. 환경이란 무엇일까, 생물들의 먹이사슬, 버려지는 것이 없는 자연, 환경오염이 생기는 이유, 자연을 아껴야 하는 이유, 환경보호의 방법 등의 문제를 놓고 차분히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1장 엿보기 1 벌레들이 위험에 빠졌어요! 들여다보기 1 환경이란 무엇인가요? 생각해 보기 1 만약 나라면....
내일은 발명왕 11
아이세움 /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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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내일은 실험왕> 집필진이 새롭게 펴낸 본격 대결 과학발명 만화 시리즈. 생활 속 발명품을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우고, 창의적 사고를 키워 주는 발명 만화이다. <내일은 실험왕> 2권에 출연했던 고수초등학교 발명반을 중심으로 매력적인 주인공들이 박진감 넘치는 발명 대결 안에서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기까지 발로 뛰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11권 ‘아이디어 응용하기’ 편에서는 페트병을 이용한 ‘물 추진 자동차’, 마그네틱 센서를 이용한 ‘휴지 없음 알림 센서’ 등 여러 가지 발명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 이론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3~4학년군 - 거울과 그림자’ 단원에서 빛의 나아감과 그림자 놀이, ‘5학년 2학기 - 우리 몸’ 단원의 감각 기관, ‘6학년 1학기 - 빛’ 단원의 빛의 굴절과 물체를 보는 과정 및 렌즈의 성질, ‘6학년 2학기 - 에너지와 도구’ 단원에서 에너지의 종류와 에너지 전환 등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교과서 속 핵심 원리들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다.제1화 화장실 귀신의 정체 발명 POINT 조작 변인과 통제 변인, 접착 메모지의 발명 집에서 탐구하기 CD 호버크래프트 만들기 제2화 센물 vs 단물 발명 POINT 세탁기의 발명, 센물과 단물, 아이디어 응용하기 세상을 바꾼 발명품 망원경의 발명 제3화 대결, 더 멀리! 더 빠르게! 발명 POINT 여러 가지 에너지와 에너지 전환, 작용과 반작용 생활 속의 발명 생활 속 작용과 반작용 제4화 응용은 또 다른 창조 발명 POINT 물 로켓과 물 자동차, 발명가의 자세 만화 속 발명 보고서 회전식 물 로켓 제5화 특별한 문제아들 발명 POINT 빛의 굴절, 오목 렌즈와 볼록 렌즈 방갑수의 발명 일기 내 맘대로 액체 렌즈 제6화 렌즈의 비밀을 밝혀라! 발명 POINT 공기 순환과 환기 터널, 액체 렌즈, 마그네틱 센서 핵심 노트 눈의 구조와 안경의 원리흥미진진한 발명 대결을 통한 ‘즐거운 과학’으로의 초대! 기발한 아이디어가 엿보이는 발명품을 만들어라! 생활 속 발명품에 숨은 과학 핵심 원리가 쏙쏙! 돋보기를 이용한 간이 카메라, 오목 렌즈와 볼록 렌즈의 기능을 합친 액체 렌즈 등을 통해 교과서에 수록된 다양한 과학 이론을 만나 보세요. '내일은 발명왕' 11권 ‘아이디어 응용하기’ 편에서는 페트병을 이용한 ‘물 추진 자동차’, 마그네틱 센서를 이용한 ‘휴지 없음 알림 센서’ 등 여러 가지 발명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 이론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3~4학년군 - 거울과 그림자’ 단원에서 빛의 나아감과 그림자 놀이, ‘5학년 2학기 - 우리 몸’ 단원의 감각 기관, ‘6학년 1학기 - 빛’ 단원의 빛의 굴절과 물체를 보는 과정 및 렌즈의 성질, ‘6학년 2학기 - 에너지와 도구’ 단원에서 에너지의 종류와 에너지 전환 등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교과서 속 핵심 원리들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습니다. ‘집에서 탐구하기’ 코너에서는 CD 호버크래프트 만들기를 통해 실제 호버크래프트의 작동 원리를 알아봅니다. ‘세상을 바꾼 발명품’에서는 렌즈와 거울을 조립하여 만든 ‘망원경’에 대해 알아보고, ‘만화 속 발명 보고서’에서는 회전식 물 로켓의 제작 과정을 살펴봅니다. ‘핵심 노트’에서는 눈의 구조와 안경의 원리에 대해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시리즈 소개 국내외에서 500만 부 이상 판매된 '내일은 실험왕'의 명성을 잇는 '내일은 발명왕'은 초등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발명 대결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창작 욕구를 높여 주는 최초의 발명 대결 만화입니다. '내일은 실험왕' 2권에서 출연했던 고수초등학교 발명반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책은 매력적인 주인공들이 박진감 넘치는 발명 대결 안에서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기까지 발로 뛰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또 주인공들이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가는 과정을 통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다양한 과학 이론과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합니다. 번뜩이는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문제의 핵심을 꿰뚫고, 과학적 접근을 통해 원리를 파악하고 손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고가 확장되며, 결과물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일석사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더불어 과학 원리를 직접 실험해 볼 수 있게 마련한 ‘발명 키트’로 눈으로 읽은 내용을 체득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구성하였습니다. 발명 키트 볼록 렌즈의 원리를 이용한 간이 카메라 만들기 '내일은 발명왕'은 책 속에서 다루고 있는 주요 학습 내용을 직접 실험해 보고 그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발명 키트’를 마련하였습니다. '내일은 발명왕' 11권에서는 볼록 렌즈를 이용해서 간이 카메라를 만들고, 빛의 굴절과 렌즈의 성질, 카메라의 원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발명 키트를 준비했습니다. 직접 만드는 간이 카메라를 통해 빛을 굴절시키는 볼록 렌즈의 성질을 확인해 보세요.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4
미래엔아이세움 / 안치현 (지은이), 흔한남매 (원작), 유난희 (그림), 이정모, 흔한컴퍼니 (감수) /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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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아이세움
자연,과학
안치현 (지은이), 흔한남매 (원작), 유난희 (그림), 이정모, 흔한컴퍼니 (감수)
구독자 수 221만 명의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과학 학습 만화. 유머러스한 에피소드 '만화'와 말랑말랑한 과학 '정보' 페이지, 핵심 키워드를 담은 '퀴즈',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취감을 길러 줄 '특별 칭찬 상장'까지 지루할 틈 없는 흥미로운 구성으로 가득하다.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으로 배꼽 잡는 재미와 과학 호기심을 동시에 잡아 보자. 4권에서는 ‘독감 예방 주사는 왜 맞는 걸까?’, ’빵에 핀 곰팡이를 떼어 내면 먹어도 될까?’, ‘은행은 왜 고약한 냄새가 날까?’, ‘코를 계속 후비면 콧구멍이 커질까?’ 등 일상에서 한 번쯤은 궁금증을 느껴 봤을 18개의 호기심을 모았다. 각 화 에피소드의 마지막에 삽입되는 정보 페이지를 통해 초등 과학 교과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과학 지식을 익힐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호기심 주제와 관련된 기본 과학 개념을 설명하는 ‘흔한 과학 상식’, 실생활에 관련된 꿀팁을 소개하는 ‘짤막 호기심’ 등의 짧은 코너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한다.1화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08 간지럼은 왜 타는 걸까? 2화 공포의 검은 먼지 16 날벌레는 왜 전등 주위를 맴돌까? 3화 에이미의 우아한 아침 24 빵에 핀 곰팡이를 떼어 내면 먹어도 될까? 4화 흔한남매의 비상 대책 회의 32 청국장은 왜 고릿한 냄새가 날까? 5화 에이미를 위한 특별한 피자 40 피자는 왜 둥근 모양일까? 6화 안 흔한 꽃게잡이 48 새우나 게는 왜 익으면 빨개질까? 몸풀기 퀴즈 ○1 56 7화 가로수 길의 비밀 58 은행은 왜 고약한 냄새가 날까? 8화 코딱지와 함께한 16년 66 코를 계속 후비면 콧구멍이 커질까? 9화 미끌미끌 귀여운 내 친구 74 달팽이의 점액은 왜 끈적거릴까? 10화 지옥의 고속버스 82 멀미는 왜 하는 걸까? 11화 간식을 숨기는 특별한 방법 90 다람쥐는 왜 볼에 먹이를 집어넣을까? 12화 무시무시한 판다의 저주 98 멍은 왜 푸른색일까? 몸풀기 퀴즈 ○2 106 13화 흔한남매, 출생의 비밀? 108 가족끼리도 왜 혈액형이 다를까? 14화 탄산 비가 내려와~!♬ 116 탄산음료는 왜 세게 흔들면 뿜어져 나올까? 15화 너의 목소리가 들려 124 앵무새는 어떻게 사람 말을 따라 하는 걸까? 16화 지금 맞으러 갑니다 132 독감 예방 주사는 왜 맞는 걸까? 17화 붉은 벽돌집의 미스터리 140 고양이의 눈은 왜 밤에 빛날까? 18화 으뜸이의 치명적 매력? 148 개들은 왜 자꾸 냄새를 맡을까? 몸풀기 퀴즈 ○3 156 호기심 레벨 업 158 특별 칭찬 상장 163흔한남매와 함께 호기심 해결할 사람 모여라~! 궁금한 것들은 모두 흔한남매에게 물어봐! 구독자 수 221만 명의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가 과학 학습 만화로 찾아왔습니다. 학습 만화라서 어렵고 딱딱할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 이 책은 유머러스한 에피소드 '만화'와 말랑말랑한 과학 '정보' 페이지, 핵심 키워드를 담은 '퀴즈',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취감을 길러 줄 '특별 칭찬 상장'까지 지루할 틈 없는 흥미로운 구성으로 가득하니까요.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으로 배꼽 잡는 재미와 과학 호기심을 동시에 잡아 보세요. 궁금해 죽겠지? 궁금해 죽겠네! 일상에서 만나는 과학 호기심 18개 수록 찬바람 불기 시작할 때쯤이면 시작되는 독감 예방 접종! 독감 예방 주사가 어떻게 독감을 예방하는지 알고 계신가요?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4권에서는 ‘독감 예방 주사는 왜 맞는 걸까?’, ’빵에 핀 곰팡이를 떼어 내면 먹어도 될까?’, ‘은행은 왜 고약한 냄새가 날까?’, ‘코를 계속 후비면 콧구멍이 커질까?’ 등 일상에서 한 번쯤은 궁금증을 느껴 봤을 18개의 호기심을 모았습니다. ? 초등 과학 교과 완벽 연계! 알찬 정보 페이지를 통해 호기심 해결! 각 화 에피소드의 마지막에 삽입되는 정보 페이지를 통해 초등 과학 교과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과학 지식을 익힐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호기심 주제와 관련된 기본 과학 개념을 설명하는 ‘흔한 과학 상식’, 실생활에 관련된 꿀팁을 소개하는 ‘짤막 호기심’ 등의 짧은 코너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합니다. 과학 지식이 머릿속에 쏙쏙! 흔한남매와 함께라면 나도 호기심 박사! 단순히 과학 정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 독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핵심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6화마다 한 번씩 삽입되는 ‘몸풀기 퀴즈’ 코너에서는 초성 퀴즈, 네 고개 퀴즈, 가로세로 퀴즈 등 간단한 퀴즈를 풀면서 본문에서 배운 핵심 개념을 익힐 수 있으며, 책 말미에 삽입되는 ‘호기심 레벨 업’ 코너에서는 4지선다로 이루어진 재미있는 문제를 풀면서 본문에서 배운 내용을 전체적으로 복습할 수 있습니다. 만화를 읽고 문제를 풀다 보면 굳이 외우지 않아도 본문 속의 과학 정보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올 것입니다.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상장! 냐하 호기심 해결단 특별 칭찬 상장 도서 말미에는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상장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로 냐하 호기심 해결단이 수여하는 특별 칭찬 상장이지요.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을 통해 호기심 18개를 모두 해결한 뒤, 독자 여러분의 이름을 상장에 써 넣으며 성취감을 쑥쑥 길러 보세요.
EBS 수능특강 국어영역 독서 (2023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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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최신 수능 경향과 기출 유형을 분석한 2024학년도 수능 대비 종합 개념서이다. 교육과정과 최신 수능을 반영한 핵심 내용 제시하였고, 수능특강과의 완벽한 시너지, 수능특강 지문과 유사도가 높은 기출문제로 간접 연계와 비연계를 동시 대비한다. 수능 연계 교재 VOCA 1800·국어 어휘로, 연계교재 어휘 학습을 한 권으로 완성한다.1부 교과서 개념 학습 1강 독서의 본질 2강 독서의 방법 3강 독서의 분야 4강 독서의 태도 2부 적용 학습 인문·예술 사회·문화 과학·기술 주제 통합 3부 실전 학습 1회 2회 정답과 해설수능 연계교재 『수능특강』 2024학년도 수능 완벽 대비 최신 수능 경향을 충실히 반영한 2024학년도 수능 대비 종합 개념서 EBSi 사이트에서 전 교재 무료 강의를 제공합니다. [EBS에서 준비한 수능특강 연계 완전 정복 커리큘럼] ①수능특강: 교육과정과 최신 수능을 반영한 핵심 내용 제시, 수능 시험을 대비하는 학생이라면 꼭 봐야 할 교재 ②수능특강 사용설명서: 진짜가 만든 진짜 분석집, 수능특강을 공부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 ③수능특강 연계 기출: 수능특강과의 완벽한 시너지, 수능특강 지문과 유사도가 높은 기출문제로 간접 연계와 비연계 동시 대비 ④수능연계교재의 VOCA 1800·국어 어휘: 어휘로 판가름 나는 수능 등급, 연계교재의 어휘 학습을 한 권으로 완성
단추 마녀의 수상한 식당
키다리 / 정란희 지음, 한호진 그림 / 201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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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명작,문학
정란희 지음, 한호진 그림
행복한 책꽂이 시리즈 1권. 편식에 관한 이야기를 상상력과 결합시켜 ‘올바른 식습관’을 전해 주는 동화이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아이들, 기운이 없는 아이들, 뾰루지가 나고 이가 썩는 아이들, 급기야 단추가 되고 마는 동식이까지…. 아이들이 직접 몰입하여 공감하고 생각할 수 있는 결말로 편식의 문제와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동화에서는 나와 같은 아이 ‘민수’, 편식을 하는 어른 ‘선생님’을 통해 편식하는 모든 어린이 독자들을 비춰내고 있다. 급식 식판 아래로 오이를 골라내 버리고, 강낭콩, 당근 등을 먹기 싫어하는 선생님과 민수의 이야기는 편식이 단순히 어린이들의 문제가 아니며,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것임을 알려 준다. 학교에 나타난 꺼슬꺼슬한 피부, 지저분한 손톱, 의사라고 하기엔 영 미심쩍은 의사 할머니는 편식 식당으로 아이들을 초대해 그동안 마음껏 먹지 못했던 피자와 파이, 햄버거, 과자, 주스 등 달콤한 음식들을 마음껏 내어 준다. 심지어 더욱 편식을 하라며 칭찬하고, 격려한다. 그리고 편식하는 어린이들을 자신이 만든 수상한 식당에 초대하며 편식을 점점 더 강요하는데…. 아이들의 편식은 언제까지나 즐거울 수 있을까? 이 식당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주머니 속 강낭콩 이상한 의사가 나타났다 단추 마녀의 비밀 식당 마녀는 단추를 좋아해! 단추를 조심해!“세상에 맛있는 음식이 얼마나 많은데 먹기 싫은 당근, 오이, 브로콜리, 무 같은 채소를 먹니?” “편식은 몸에 안 좋아.”라는 백 번의 말보다, 왜 편식을 하면 안 되는지 실감나게 보여주마! 엄마가 정성을 들여 해준 음식보다 햄버거나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먹어도 꼭 몸에 좋지 않은 것을 먹는다며 아이의 식습관을 잔소리하는 엄마들……. ‘편식’은 어린이들과 엄마들 사이에 한번쯤은 겪는 성장 에피소드이다. ‘인스턴트 음식은 몸에 안 좋다.’, ‘채소를 많이 먹어야 건강해진다.’ 등 백 번의 잔소리보다 어린이들에게 더 와 닿도록 설명해주는 방법은 없을까? 그 해결방법은 바로 『단추 마녀의 수상한 식당』. 어린이들에게 한 번만 들어도 잔소리 같은 편식에 관한 이야기를 상상력과 결합시킨 이 책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전해 줄, 그 어떤 잔소리보다 더 효과적인 동화이다. 급식에 나오는 강낭콩과 당근을 주머니에 담아 오는 아이 민수는 언제나 기운이 없고, 감기를 달고 산다. 우리가 흔히 만날 수 있는 편식 대장 어린이들의 모습이다. 그리고 또 한 명, 편식을 한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의외인 인물이 벌이는 『단추 마녀의 수상한 식당』에 등장하는데, 바로 아이들에게 음식을 골고루 먹으라고 가르치는 ‘선생님’이다. 동화에서는 나와 같은 아이 ‘민수’, 편식을 하는 어른 ‘선생님’을 통해 편식하는 모든 어린이 독자들을 비춰내고 있다. 급식 식판 아래로 오이를 골라내 버리고, 강낭콩 당근 등을 먹기 싫어하는 선생님과 민수의 이야기는, 편식이 단순히 어린이들의 문제가 아니며,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것임을 들려주고 있다. 학교에 나타난 꺼슬꺼슬한 피부, 지저분한 손톱, 의사라고 하기엔 영 미심쩍은 의사 할머니는 편식 식당으로 아이들을 초대해 그동안 마음껏 먹지 못했던 피자와 파이, 햄버거, 과자, 주스 등 달콤한 음식들을 마음껏 내어 준다. 심지어 더욱 편식을 하라며 칭찬하고, 격려한다. 그리고 편식하는 어린이들을 자신이 만든 수상한 식당에 초대하며 편식을 점점 더 강요하는데, 아이들의 편식은 언제까지나 즐거울 수 있을까? 동화에 몰입하며 마음껏 편식을 경험한 아이들은 천천히 드러나는 의사 할머니의 정체와 편식의 끝을 목격하게 된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아이들, 기운이 없는 아이들, 뾰루지가 나고 이가 썩는 아이들, 급기야 단추가 되고 마는 동식이까지……. 아이들이 직접 몰입하여 공감하고 생각할 수 있는 결말로 편식의 문제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먹을 수 있답니다.” 편식을 스스로 고치도록 아이들에게 주문을 걸어 보자! 수상한 의사 할머니가 준 단추를 들고 찾아간 수상한 식당에는 학교에서 이름난 편식대장들이 모두 모여 있다. 선생님까지도……. 마음껏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된 민수와 선생님, 그리고 아이들은 신이 나지만 곧 의사 선생님이 아닌 단추 마녀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위험에 빠지게 된다. 편식을 하던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몸의 변화와 편식을 많이 한 아이들을 단추로 만들어버리는 마녀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아이들이 벌이는 고군분투는 웃음이 날 정도로 유쾌하게 풀었다. 안 먹으려고 주머니 속에 몰래 감춰뒀던 강낭콩과 당근을 스스로 꺼내 먹는 민수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편식을 왜 하면 안 되는지, 어떻게 하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이 책은, 수상한 식당이라는 상상의 공간에서 편식으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을 재미나게 풀었다. 이 책을 읽는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잘못된 식습관을 스스로 버리고, 건강한 밥상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또 다시 단추 마녀가 나타나더라도 맞서 싸울 수 있도록! [추천 포인트] · 초등학교 교과연계 국어 3-1 10. 생생한 느낌 그대로 체육 3 1. 건강 생활 · 잘못된 편식 습관을 버리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배운다.
아주 특별한 요리책
보림 / 한성옥 글 그림 / 200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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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예술,종교
한성옥 글 그림
맞벌이하는 엄마 아빠를 둔 전형적인 도시 아이인 신영이가 혼자 있는 시간에 요리라는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이야기가 요리법과 함께 펼쳐진다. 깍두기 치즈밥, 바사삭 과자탑, 쌀종이 잡채 말이 등 신영이가 새롭게 개발한 특별한 요리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들이 실려 있고, 요리에 얽힌 여러 가지 정보도 함께 이야기해준다. 흔히 볼 수 있는 요리 재료에 대한 영양이나 유래, 역사 등에 대한 정보는 음식을 단순한 먹을거리로 보는 것에서 벗어나 그것이 담고 있는 문화적, 지리적, 역사적 의미들을 생각하게 한다.1. 깍두기 치즈밥 2. 꼬불꼬불 달걀찜 3. 바사삭 과자탑 4. 신통방통 떡볶이 5. 고구마 샐러드 6. 떡 베이컨말이 7. 알록 비빔면 8. 사각사각 과일 주스 9. 쌀종이 잡채말이 10. 큐피트 주먹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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