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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만다라
루덴스 / 루덴스.이지정 지음 / 2016.02.10
6,500원 ⟶ 5,850원(10% off)

루덴스유아놀이책루덴스.이지정 지음
누리과정 만다라 시리즈. 루덴스에서 기획, 개발한 만다라 프로그램은 모두 누리과정 주제와 활동 내용에 꼭 맞춘 도서들이다. 18권 <한자 만다라>는 누리과정의 중요 주제인 '언어.한자'의 활동 내용에 맞췄다. 요일, 동물, 자연 등을 나타내는 기초 한자를 따라 그리며 한자의 상형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각 만다라 그림마다 한자를 통해 연상할 수 있는 그림들이 함께 있어 아이의 집중력과 상상력을 증진시키고 부드럽고 따뜻한 감성을 지닌 아이로 성장시켜 준다.1부 요일 日 月 火 水 木 金 土 2부 자연 山 川 草 3부 사람 人 口 耳 目 手 足 4부 동물 牛 馬 犬 羊 5부 수, 위치, 크기 一二三 上中下 大小요일을 나타내는 한자들은 무엇을 본떠 만들었을까? 사람의 얼굴 모양에서 나온 한자들은 무엇일까? 동물 모양에서 연상되는 한자들은? 만다라를 따라 그리며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이해하는 『누리과정 만다라 18 한자 만다라』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개발 창의 프로그램 만다라 만다라는 고대 인도어로 ‘원’을 뜻합니다. 동그라미 안에 우주의 만물과 이치를 상징하는 그림을 그린 인도 미술의 한 형태를 말하기도 하지요. 심리학자 융은 만다라가 가진 정서적인 안정감과 에너지에 주목했고, 실제로 그 자신도 만다라를 그리면서 내면적인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후 만다라 그리기는 세계 곳곳에서 미술치료의 한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심리 치료가 필요한 사람 뿐 아니라 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우, 노인 등 다양한 대상들에게 많은 효과를 거두었지요. 만다라의 동그라미는 어머니의 자궁, 지구, 우주를 연상시킵니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동그라미 안에 색칠을 하고 그림을 그리다 보면 안정감과 평온함이 차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만다라를 그리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자신과 세상을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만다라는 집중력 증진, 창의력과 미적 감각 개발, 또 쥐고 그리는 활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누리과정에 꼭 맞춘 만다라 프로그램 루덴스에서 기획, 개발한 만다라 프로그램은 모두 누리과정 주제와 활동 내용에 꼭 맞춘 도서들입니다. 『18권 한자 만다라』는 누리과정의 중요 주제인 [언어.한자]의 활동 내용에 맞췄습니다. 요일, 동물, 자연 등을 나타내는 기초 한자를 따라 그리며 한자의 상형 원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각 만다라 그림마다 한자를 통해 연상할 수 있는 그림들이 함께 있어 아이의 집중력과 상상력을 증진시키고 부드럽고 따뜻한 감성을 지닌 아이로 성장시켜 줍니다.
숲의요정 페어리루 마법의 거울 다른 그림을 찾아라리루!
서울문화사 /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18.10.19
12,000원 ⟶ 10,800원(10% off)

서울문화사유아놀이책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디즈니 겨울왕국 2 스티커색칠
애플비 / 애플비 편집부 (지은이) / 2019.10.04
5,500원 ⟶ 4,950원(10% off)

애플비유아놀이책애플비 편집부 (지은이)
멋지고 닮고 싶은 주인공들과 함께 신나게 색칠 놀이를 즐겨 보자. 견본을 보고 색칠하다 보면 어느새 미술 감각도 쑥쑥! 좋아하는 캐릭터들과 함께라면 집중력과 창의력도 금세 자라난다. 안나, 엘사, 크리스토프와 올라프 등 다양한 캐릭터 색칠하기가 들어있다.스티커 2장 2-3p 캐릭터 소개 4-5p 엘사 색칠하기 6-7p 안나 색칠하기 8p 꼭 안아 주세요! (미로) 9p 찾았니? 찾았다! (숨은그림찾기) 10-11p 크리스토프 색칠하기 12-13p 스벤 색칠하기 14p 피어나라, 눈송이! (창의력) 15p 즐거운 게임 시간! (다른 그림 찾기) 16-17p 올라프 색칠하기 18p 귀여운 불의 정령! (관찰력) 19p 세상은 정말 멋져! (따라 그리기) 20-21p 허니마린과 라이더 색칠하기 22p 빠진 사람 없지? (대응) 23p 물의 정령을 찾아서 (미로) 24p 대단한 바위 거인 (숫자) 25p 마음은 언제나 함께! (한글) 26-27p 함께하는 여행 (부분과 전체) 28-29p 엘사와 안나 색칠하기 30p 정답 31-32p 겨울왕국2 미니 극장 만들기 엘사처럼 당당하게! 안나처럼 활기차게! 멋지고 닮고 싶은 주인공들과 함께 신나게 색칠 놀이를 즐겨 보세요. 견본을 보고 색칠하다 보면 어느새 미술 감각도 쑥쑥! 좋아하는 캐릭터들과 함께라면 집중력과 창의력도 금세 자라난답니다. * 안나, 엘사, 크리스토프와 올라프 등 다양한 캐릭터 색칠하기! * 숨은그림찾기, 미로 찾기 등 재미있는 활동 스티커가 2장, 총 138개! * '참 잘했어요!' 스티커로 아이의 자신감과 성취감에도 칭찬 듬뿍! * 마지막으로 겨울왕국2 미니 극장을 만들어 역할 놀이도 하고, 내 방도 멋지게 장식해 보세요. 겨울왕국 2 소개 비밀이 밝혀진 후, 엘사는 아렌델 왕국의 여왕으로, 안나의 언니로 행복하게 지내요. 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계속해서 왜 자기에게만 마법의 힘이 있는 것인지 알고 싶어 하지요. 그런 엘사에게 어디선가 자꾸 목소리가 들려 와요. 아렌델을 벗어나 북쪽으로 가면, 그 모든 비밀을 알게 된다는데???. 엘사와 안나, 크리스토프와 스벤, 그리고 올라프. 소중한 가족과 친구들은 무사히 그 비밀을 찾고 다시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까요?
보물
시공주니어 / 유리 슐레비츠 지음, 최순희 옮김 / 2006.10.30
13,000원 ⟶ 11,700원(10% off)

시공주니어창작동화유리 슐레비츠 지음, 최순희 옮김
자기 집 아궁이 밑에 있는 보물을 발견하기 위해 신발창이 닳도록 먼 길을 떠나야 했던 가난한 노인 이삭의 보물 같은 이야기. 수려한 그림과 함께 희망과 노력, 가능성에 대한 믿음, 그리고 겸손의 덕목을 전하는 작품으로, 수묵화의 느낌을 실어 영국에서 전해오는 옛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이삭은 너무도 가난한 노인이다. 어느날 꿈이 예시한 대로 보물을 찾아 왕궁으로 먼 길을 떠나지만, 왕궁에 도착해서야 자기 집 아궁이 밑에 보물이 있다는 걸 깨닫고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먼 길을 돌아간 것을 속상해하지 않는다. 보물을 찾도록 예시를 준 하느님께 감사하며 예배당을 지어, '가까이 있는 것을 찾기 위해 멀리 떠나야 할 때도 있다'고 자신이 깨달은 바를 벽에 새긴다. 아무리 가까이 있다 하더라도 보물을 얻기 위해 먼 길을 떠나야 하는 수고와 고생이 필요했듯, 무엇이든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인내와 노력,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전한다. 또한 보물의 위치를 알게 해 준 보초대장에게 보석을 나누어주는 대목에서, 자신이 얻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함께 나눌 줄 아는 마음 씀씀이야말로 보물을 더욱 값지게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뜻밖에 보물을 발견하게 된 가난한 노인, 이삭. 그 보물을 어떻게 써야 할까? 보물은 대체 어디에 숨어 있었던 걸까? 수려한 그림과 함께 희망과 노력, 가능성에 대한 믿음, 그리고 겸손의 덕목을 전하는 유리 슐레비츠의 《보물》! ‘보물’의 진의를 전하는 유리 슐레비츠의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보물》의 첫 장을 펼치면 먼저 깜짝 놀라게 된다. ‘어찌나 가난한지 저녁도 굶고 자기 일쑤’였다던 이삭의 뱃속을 보여 주기라도 하듯, 첫 장에는 아무 그림 없이 텅 비어 있다. 그러나 첫 장만이 아니다. ‘다시는 가난하지 않게 잘’ 살게 되었다는 맨 마지막 장에도 그림이 없기는 마찬가지이다. 너무도 가난한 노인 이삭이 뜻밖의 ‘보물’을 발견하고 온갖 호사를 누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법도 한데, 그런 평범한 전개와는 전혀 다른 《보물》. 이 작품은 어떤 상징을 품고 있을까?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 멀리 돌아갈 줄 아는 인내와 노력 그리고 ‘보물’을 더욱 값지게 쓸 줄 아는 지혜! 이삭은 너무도 가난한 노인이다. 어느 날 이삭은 꿈이 예시한 대로 보물을 찾아 왕궁으로 먼 길을 떠나지만, 왕궁에 도착해서야 보물은 자기 집 아궁이 밑에 있다는 걸 깨닫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그 다음에 보이는 이삭의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한다. 이삭은 보물을 찾기 위해 먼 길을 돌아간 것을 속상해하지 않는다. 보물을 찾도록 예시를 준 하느님께 감사하며 예배당을 지어, ‘가까이 있는 것을 찾기 위해 멀리 떠나야 할 때도 있다.’라고 자신이 깨달은 바를 벽에 새긴다. 아무리 가까이 있다 하더라도 보물을 얻기 위해서 먼 길을 떠나는 수고와 고생이 필요했듯이, 무엇이든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인내와 노력, 정성을 들여야 함을 은유적으로 전한다. 또 이삭은 왕궁 앞에서 자신에게 보물의 위치를 알게 해 준 보초 대장에게도 값비싼 보석을 보내 준다. 자신이 얻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함께 나눌 줄 아는 마음 씀씀이로 ‘보물’을 더욱 값지게 하고 있다. 내 마음속에 숨겨진 보물 찾기 《보물》에서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이자 반전 아닌 반전을 보이는 부분은, 멀리 있는 줄 알았던 보물이 바로 자기 집 아궁이 밑에 있었다는 점, 정작 다른 이가 이삭의 보물이 어디 있는지 알고 있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장 소중히 여기고, 정성을 기울이고, 열심히 찾고 꺼내어 값지게 써야 할 그 무엇도 바로 우리 자신 안에 있는 것은 아닐까. 누구나 내면에 빛나는 무언가가 있다는 가능성을 믿고 스스로 열심히 갈고 닦아 꺼내어 값지게 쓸 것, 그것이 《보물》이 전하는 또 하나의 값진 보석일 것이다. 《보물》을 더욱 값지게 만드는 유리 슐레비츠의 그림 1980년 칼데콧 아너 상을 받은 《보물》은 영국에서 전해 오는 옛이야기를 유리 슐레비츠가 자신만의 다소곳한 문장과 그림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유리 슐레비츠는 이미 《비 오는 날》, 《새벽》, 《비밀의 방》 등의 작품을 통해 뛰어난 영상미와 동양적인 정서를 잘 표현한 작가로 정평이 나 있다. 《보물》에서도 군데군데 수묵담채화를 연상시키는 자연 풍광으로 유리 슐레비츠의 여전한 영상미를 느끼게 한다. 전반부와 후반부의 그림이 마치 좌우를 바꾸어 반전시킨 듯 비슷한 느낌을 주는 구성, 영화 필름을 한 컷 한 컷 보는 듯한 정지된 동작들과 절제된 인물 표정이, 배경으로 그려진 자연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더욱 부각시키며 동양의 정적인 느낌을 듬뿍 전한다. 글과 잘 어우러지면서도 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생명력이 느껴지는 유리 슐레비츠의 수려한 그림은 ‘보물’ 같은 값진 이야기에 빛을 더한다.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 스티커 놀이 123
삼호에듀 / 삼호에듀 편집부 지음 / 2017.05.15
7,500원 ⟶ 6,750원(10% off)

삼호에듀유아놀이책삼호에듀 편집부 지음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 6명의 용사, 다이노셀, 로봇 스티커를 붙이며 재미있는 숫자 공부를 해본다. 스티커를 붙이고 여러 가지 숫자 놀이를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수셈 능력이 향상된다. 1부터 100까지 수를 익히고, 다양한 수리 창의력 놀이와 메시지 카드까지 만들 수 있다.- 구성 1. 캐릭터 소개 2. 직선 줄긋기 3. 곡선 줄긋기 4. 모양 퍼즐 놀이 5. 1~100 배우기, 숫자 놀이 6. 정답 7. 메시지 카드 만들기 도서 소개 - 다이노포스 브레이브 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돌아온 다이노포스 용사들 ‘브레이브’! 데보스 군의 위협에서 지구를 지킨 다이노포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지구는 또다시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용의 아이 ‘브레이브 레드 다이노’와 함께 강력한 브레이브를 가진 용사들이 등장하여 새로운 다이노포스를 결성하게 되는데……. 지구를 구하기 위해 과연 이들은 어떤 활약을 하게 될까요? 지금, 지구를 지키기 위한 새로운 전투가 시작됩니다! 다이노포스 브레이브 “브레이브 인!” - 다이노포스 브레이브 용사들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스티커 숫자 놀이! 강력한 브레이브로 무장한 새로운 다이노포스 등장! 새로운 6명의 파워레인저 브레이브 용사들을 더욱 더 풍성해진 이야기로 만나 보세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 6명의 용사, 다이노셀, 로봇 스티커를 붙이며 재미있는 숫자 공부를 해 보세요! 스티커를 붙이고 여러 가지 숫자 놀이를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수셈 능력이 향상돼요! 1부터 100까지 수를 익히고, 다양한 수리 창의력 놀이와 메시지 카드까지 만들 수 있어요!
[빅북] 너는 어떤 씨앗이니?
책읽는곰 / 최숙희 (지은이) / 2018.03.30
60,000원 ⟶ 54,000원(10% off)

책읽는곰창작동화최숙희 (지은이)
그림책이 참 좋아 시리즈 11권. <너는 기적이야>, <괜찮아>의 최숙희 작가가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이다. 모란이나 연꽃처럼 화려한 꽃은 더욱 화려하게 표현하고, 민들레나 섬꽃마리처럼 작고 가냘픈 꽃은 그 소박하고 수수한 아름다움을 드러내도록 하는 우리 그림의 표현 기법을 살려 그림을 그렸다. ‘모든 아이들은 저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씨앗’이라는 말은 어쩌면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비유이다. 하지만 이 익숙한 비유에 담긴 소중한 진실을 우리는 자주 잊어버리곤 한다. 작가는 노랫말 같은 글과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다시 한 번 이 소중한 진실을 일깨워 주고자 한다. 작가는 세상 모든 씨앗이 지닌 아름다운 가능성을 노래하듯 들려주다가, 책의 마지막에 이르러서 조금은 단호한 목소리로 ‘선언’한다. “그래, 너도 씨앗이야. 꽃을 품은 씨앗.” 그리고 다시 아이들에게 묻는다. “너는 어떤 꽃을 피울래?” 아울러 우리 어른들이 혹시 아이들에게 똑같이 매끈매끈 잘생긴 씨앗이기를 바라지는 않는지, 똑같이 남들보다 튀는 화려한 꽃이기를 바라지는 않는지 되짚어 보도록 한다.커다란 판형으로 여럿이 함께 즐기는 책읽는곰 빅북 그림책! 큰 그림책 + 더 커다란 재미! 빅북은 일반 그림책보다 150~200% 크게 만들어진 커다란 그림책입니다. 언어 습득과 풍부한 감성 발달에 필수적인 그림책 읽기를 체험형 그림책 빅북으로 즐겨 보세요. 커진 크기만큼 효과도 쑥쑥! 어린이 독자의 관심도 쑥쑥! 다함께 그림책을 둘러싸고 앉아 책 읽기를 즐길 수 있어 가정에서는 물론, 학교, 유치원, 도서관에서도 안성맞춤입니다. 빅북은 각종 단체(어린이집, 유치원, 도서관, 초등학교)에서 책 읽어 주기 수업과 전시 목적으로 활용도가 높으며, 가정에서는 아이들과 책 읽는 시간이 더욱 쉽고 재미있어집니다. 그림책 작가 최숙희가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 저마다 다른 색깔 다른 모양의 꽃을 피울 소중한 씨앗 같은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노래! 씨앗을 심고 꽃을 피우며 만든 그림책, 우리 민화의 아름다움을 살려 만든 그림책 몇 년 전 작가는 산비탈에 지어진 건물에 아늑한 작업실을 마련했습니다. 건물 뒤편에 손바닥만 한 빈 땅이 있어 주인에게 농사를 지어도 되겠느냐고 허락을 구했지요. 주인은 선선히 허락을 해 주었고, 작가는 초짜 농사꾼답게 욕심껏 갖가지 씨앗을 뿌렸습니다. 나중에는 어떤 씨앗을 뿌렸는지조차 헷갈릴 만큼이요. 시간이 흘러 씨앗을 뿌린 자리에서 자그마한 떡잎들이 뾰족뾰족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새싹들은 앞 다투어 줄기를 뻗고 잎을 내밀며 손바닥만 한 공간 안에서 제자리를 잡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작가는 자라나는 새싹들을 지켜보며 시간이 얼마나 지나야 이 녀석들이 봉숭아, 나팔꽃, 채송화, 분꽃 들을 피워 낼까 조바심이 났답니다.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잎을 내밀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일은 사계절 내내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몸을 낮추어 주의 깊게 바라보지 않으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지요. 나태주 시인이 널리 알려진 시 ‘풀꽃’에서 노래했듯,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기 마련입니다. 이제 작가는 손바닥만 한 텃밭에 직접 심은 꽃들뿐만 아니라 지천에 널린 자그마한 풀꽃부터 거리의 화단에 심어 놓은 팬지나 국화 같은 화려한 꽃들까지 온갖 꽃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꽃들은 모두 제각각이라 조그마한 꽃, 커다란 꽃, 소박한 꽃, 화려한 꽃, 일찍 피는 꽃, 늦게 피는 꽃…… 저마다 너무도 다른 특징을 지녔습니다. 작가는 이렇게 마음속에 크게 자리하게 된 온갖 꽃들을 그림책 속에 담아 보고 싶어졌습니다. 두 해 전부터 민화 교실에 다니면서 배운 우리 옛 그림의 표현 기법을 사용해서요. 모란이나 연꽃처럼 화려한 꽃은 더욱 화려하게 표현하고, 민들레나 섬꽃마리처럼 작고 가냘픈 꽃은 그 소박하고 수수한 아름다움을 드러내도록 하는 데는 우리 그림의 표현 기법이 참 잘 어울렸지요. 이 땅의 모든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너는 꽃을 품은 씨앗이야.” 작가는 꽃과 씨앗에 관한 그림책을 준비하면서, 이제 막 대학생이 되어 엄마 품을 떠나려 하는 아들과 도서관이나 초등학교를 방문하면서 만난 수많은 아이들의 눈빛을 떠올렸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저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씨앗’이라는 말은 어쩌면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비유입니다. 하지만 이 익숙한 비유에 담긴 소중한 진실을 우리는 자주 잊어버리곤 합니다. 작가는 노랫말 같은 글과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다시 한 번 이 소중한 진실을 일깨워 주고 싶었습니다. 아울러 우리 어른들이 혹시 아이들에게 똑같이 매끈매끈 잘생긴 씨앗이기를 바라지는 않는지, 똑같이 남들보다 튀는 화려한 꽃이기를 바라지는 않는지 되짚어 보기를 바랐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의 씨앗에서 태어났습니다. 자그맣고 가냘프고 쪼글쪼글하기까지 했던 생명은 점점 자라나 제가끔 꽃을 피우며 살아갑니다. 더러는 심약하고, 더러는 심술궂고, 더러는 늦되기도 하지만, 저마다 놀라우리만치 다른 개성을 지닌 아이들이 다양한 꽃으로 피어나 세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갑니다.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습니다. 작가는 세상 모든 씨앗이 지난 아름다운 가능성을 노래하듯 속살속살 들려주다가, 책의 마지막에 이르러서 조금은 단호한 목소리로 ‘선언’합니다. “그래, 너도 씨앗이야. 꽃을 품은 씨앗.” 그리고 다시 아이들에게 묻습니다. “너는 어떤 꽃을 피울래?” 거창한 포부가 담긴 대답을 강요하는 질문이 아니라, 입술을 달싹달싹 작은 소리로 우물쭈물 무언가를 말하려는 아이들을 향해 귀 기울이는 질문이기를 바라면서요.
어느 조용한 일요일
글로연 / 이선미 글.그림 / 2017.06.17
14,000원 ⟶ 12,600원(10% off)

글로연창작동화이선미 글.그림
감정과 관점의 다양함을 간결하고 유머러스하게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화창하고 평화로운 일요일, 분홍색 페인트 통이 지붕에서 떨어지며 일어나는 한바탕 소동을 통해 그와 관련된 여러 인물들이 느끼는 관점의 다양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책의 앞부분에서는 글 없이 이미지만을 통해, 지붕을 칠하기 위해 올려놓은 페인트 통이 바닥으로 쏟아지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순차적으로 보여준다. 쏟아진 페인트로 인해 벌어지는 일이니만큼, 페인트 색인 분홍에 포인트를 두고 페인트를 제외한 모든 그림은 검정색의 절제된 드로잉으로 표현되어 페인트가 쏟아지고 번지고 튀겨나가는 모습들을 보다 더 역동적으로 따라가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글이 함께 등장하는 뒤편에서는, 앞에서 보여준 전체 이미지들과 더불어 등장인물 하나씩의 시선으로 그들의 입장에서 맞게 되는 그 순간을 이야기한다. 아이, 엄마, 아빠, 이웃집 할머니 등 각각의 등장인물들이 말하는 자신들의 이야기는 동일한 한 가지의 사건을 여러 관점에서 풀어내어 어떠한 일이든 사람에 따라 모두 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사실을 간결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전달하고 있다.편집자 이야기 페인트를 질퍽하게 밟고 논다면? 일상에서 금기시될 법한 이런 놀이들을 이 그림책에서는 스스럼없이 당당하고 속도감 있게 이미지로 표현하여, 놀이에 대한 아이들의 억눌린 욕구를 유쾌하게 발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지 스토리텔링이 끝난 뒤 텍스트를 통해 여러 등장인물의 각각의 시선을 이야기함으로써, 감정과 인식의 다양성에 대해 재미있고 간결하게 전달합니다. 전작인 <나와 우리>, <수박만세>를 통해 작가가 보여준 또래들 사이에서의 관계와 관점의 다름에서 더 나아가, 가족 구성원 간에도 그러한 차이가 있음을 작가는 심플하면서도 위트 있게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밀화에 능한 작가가 그려낸 분홍색 페인트의 액체성은 묻어나며 튀겨지고 질펀하게 질척거리는 일련의 광경에 역동적으로 묘사되어 독자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그 움직임을 따라가게끔 합니다. 또한 분홍색 페인트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검정으로 간결하게 표현, 시각적인 대비효과를 극대화시킴으로써 페인트의 움직임을 더 효과적으로 잘 살려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완성하는 긴 시간 동안 새로운 표현법에 대해 지치지 않고 탐구하며, 마치 자신이 페인트를 튀기며 놀고 있는 듯한 이선미 작가의 모습을 보는 것은 편집자로서도 큰 행복이었습니다.
코딱지 백 접시만 주세요!
풀빛 / 카롤린 하멜 그림, 앙겔 들로누아 글, 김현희 옮김 /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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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창작동화카롤린 하멜 그림, 앙겔 들로누아 글, 김현희 옮김
풀빛 지식 아이 세 번째 책. 귀여운 코딱지 공주가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코딱지’와 ‘콧물’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코딱지와 콧물은 왜 생기는지, 코딱지와 콧물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예의 바른 건지, 콧속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법과 코딱지 색을 보고 몸 상태를 살피는 법 등을 알 수 있다. 코털은 콧속으로 들어온 먼지와 세균을 붙잡아서 끈끈한 점액과 마구 섞어 ‘코딱지’를 만들고, 수많은 바이러스와 세균을 잡느라고 묽어진 점액은 ‘콧물’이 된다. 코딱지 공주는 개성 만점의 코딱지 친구들과 콧속을 신나게 돌아다니며 코가 어떻게 생겼는지, 콧속이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 그림으로 설명한다. 코딱지 공주는 아이들에게 코딱지와 콧물을 맘껏 먹으라고 권하지 않는다. 다만 예의 바르고 점잖게 코딱지의 정체를 밝히고, 코딱지는 딱히 맛있는 건 아니니까 꼭 먹어야 할지를 묻는다.“코딱지를 먹어도 괜찮아!” “콧물을 흘리는 건 건강해지려는 거야!” 깜찍한 코딱지 공주에게 신통방통한 코딱지와 콧물에 대한 신비한 이야기를 함께 들어 볼까요? 코딱지를 먹어도 괜찮다고요? 콧물을 흘리는 건 건강해지는 거라고요? 코딱지 공주에게 직접 들어 보는 신통방통한 코딱지와 콧물, 그 신비한 이야기! 누구나 콧물을 흘려 봤을 거예요. 코딱지도 파 봤을 테고요. 그런데 이런 이야기는 난생 처음 들어 봤을 거예요. 코딱지를 먹어도 괜찮고, 콧물을 흘리는 게 건강해지는 거란 이야기 말이에요! 대체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풀빛 지식 아이 세 번째 책, 《코딱지 백 접시만 주세요!》에는 코딱지라고 보기에는 사랑스러운, 빨간 귀걸이까지 한 귀여운 코딱지 공주가 나와요. 코딱지 공주는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코딱지’와 ‘콧물’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코딱지와 콧물은 왜 생기는지, 코딱지와 콧물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예의 바른 건지, 콧속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법과 코딱지 색을 보고 몸 상태를 살피는 법 등을 알려 줍니다. 의사 선생님처럼 세세하게 설명하지는 않아요. 동그란 코딱지와 기다란 코딱지, 녹색 코딱지, 빨간 코딱지 등 개성 만점의 코딱지 친구들과 콧속을 신나게 돌아다니며 알려 주지요. 코딱지 친구들만큼 코딱지와 콧물을 속속들이 아는 사람은 없겠지요? 우리 몸의 건강을 지켜 주는 코딱지와 콧물, 그들의 정체를 낱낱이 밝혀 주겠어! 코딱지와 콧물이 왜 생기는지를 알려면 ‘코’부터 알아야 해요. 코딱지 공주는 코가 어떻게 생겼는지, 콧속이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 그림으로 설명합니다. 콧구멍 안쪽은 끈끈한 점막과 가느다란 코털로 이루어졌는데, 코털은 용맹한 기사 같아요. 콧속으로 들어온 먼지와 세균을 붙잡아서 끈끈한 점액과 마구 섞으니까요. 그래요.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게 바로 ‘코딱지’예요. 그럼 콧물은요? 콧물은 우리 몸에 침입한 수많은 바이러스와 세균을 잡느라고 묽어진 점액이 바로 ‘콧물’이에요. 코딱지와 콧물의 정체, 신기하지요? 그냥 매일 콧속에 생기는 게 코딱지이고, 감기에 걸리면 코에서 흐르는 물이 콧물인 줄 알았는데 말이에요. 어떤 과학자들은 코딱지나 콧물을 먹는 것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 준다고 했어요. 하버드 대학과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 연구진은 콧물에 충치를 막는 좋은 박테리아가 있고, 코딱지를 먹으면 위궤양과 호흡기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했지요. 캐나다의 한 학자는 코딱지가 자연 백신과 같아서 우리 몸에 다시 돌아가도 전혀 해롭지 않다고 하였고요. 참 놀라운 이야기 아닌가요? 건강하고 예의 바르게 코딱지와 콧물을 대하는 법 《코딱지 백 접시만 주세요!》로 함께 알아봐요! “코딱지 좀 그만 파렴.”, “콧물이 흐르면 휴지로 닦아야지.”, “콧물은 먹지 마.” 등, 어른들 대부분은 코딱지를 파고 콧물을 흘리는 어린이에게 비슷한 이야기를 합니다. 코딱지와 콧물은 더러우니까요. 하지만 아이들은 코딱지를 파는 게 재미있습니다. 콧물을 닦는 건 귀찮고요. 그런 아이들에게 코딱지와 콧물에 대해 자세히 알려 주면 어떨까요? 깜찍한 코딱지 공주가 파도 파도 또 생기는 코딱지와 줄줄 흐르는 콧물이 무엇인지, 코딱지와 콧물이 우리 몸 건강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를 설명하는 책, 《코딱지 백 접시만 주세요!》로 아이들에게 알려 주세요. 물론 책 제목과 달리 코딱지 공주는 아이들에게 코딱지와 콧물을 맘껏 먹으라고 권하지 않아요. 예의 바르고 점잖게 코딱지의 정체를 밝히고, 코딱지는 딱히 맛있는 건 아니니까 꼭 먹어야 할지를 묻지요. 이 책을 읽고 난 다음에 아이들 대답은 어떨까요? 코딱지를 파고, 코딱지를 먹는 어린이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모든 어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지금은 몇 시?
보림 / 강영지 그림, 최정선 글 / 2015.12.21
11,000원 ⟶ 9,900원(10% off)

보림창작동화강영지 그림, 최정선 글
아이들이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잘 준비를 하는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을 한 권의 그림책에 담았다. 다세대주택 한 지붕 아래 여섯 가족의 일상이 오밀조밀 정겹다. 잠자기 전에 아이들이 해야 할 일들도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저마다 개성이 두드러지는 주인공들뿐 아니라 물건을 배달하러 온 택배 기사, 옥상 위까지 올라가서 열정적으로 순찰하는 경비 아저씨, 늦도록 책상에 앉아 그림을 그리는 화가 등 주변 인물들도 흥미롭고,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다양한 종류의 시계들과 달라진 시간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시간의 흐름을 씨줄로, 여섯 집에서 제각기 벌어지는 상황을 날줄로 엮으니 그림책의 ‘보는 즐거움’은 더욱 커졌고, 독자들은 상상력을 발휘해 이야기 조각을 맞추고, 빈 곳을 채우고, 이야기를 확장하는 적극적인 독서를 하게 된다. 공동주택이 대세가 된 주거 현실을 반영하고,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일하는 엄마, 육아를 담당하는 아빠 등 다양한 가족 유형을 제시하여 문화적 편견 해소에 도움을 주려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얼른 씻으라고 치우라고 자라고 아이를 닦달하거나 설득하는 게 아니라, 어른과 아이에게 함께 시간에 이름을 붙여 보라고 권한다. 시간을 몸으로 느끼게 하고, 시간이란 무엇인가 생각하게 만드는 그림책,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베드타임 스토리 그림책이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지금은 몇 시? 꾸벅꾸벅 졸다가 아아함 하품할 시간, 더 놀겠다고 떼쓰다가 야단맞기 딱 좋은 시간, 두 팔 벌려 꼬옥 안고 ‘잘 자요 뽀뽀’를 할 시간! 한 지붕 여섯 가족의 알콩달콩 저녁 시간 저녁 여덟 시, 거리엔 어둠이 짙게 깔리고 집들은 환히 불을 밝혔다. 저마다 바쁜 하루를 보낸 가족들이 거실에 모여 잠자기 전 느긋한 한때를 보내는 시간. 한 지붕 아래 여섯 집이 옹기종기 들어선 아담한 다세대주택 환한 유리창 너머로 단란한 가족들의 모습이 보인다. 삼층에 사는 잠꾸러기 비글 가족은 벌써부터 졸음이 쏟아진다. 거실 소파에 파묻혀 입이 찢어져라 하품을 하는 이는 이마에 팬 주름으로 보아 할아버지인가 보다. 할아버지 옆구리에 파고든 아이는 꾸벅꾸벅 졸고 있고, 금방이라도 미끄러질 듯 위태로운 자세로 곯아떨어진 젊은 아빠 혹은 삼촌은 바닥에 나동그라진 수험서로 짐작컨대 구직 중인 듯. 동그란 안경에 운동복 차림이 꼭 닮아 웃음을 자아내는 세 식구 뒤로 벽시계가 보인다. 지금은 몇 시일까? 여덟 시 오 분. 아니, “꾸벅꾸벅 졸다가 아아함 하품할 시간.” 우리가 시간에 이름 붙인다면 이층에 사는 아기 토끼는 빨간 리본을 나풀거리며 아빠와 왈츠 삼매경이다. 머리에 썼던 왕관이야 굴러 떨어지든 말든 신이 났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무도회가 끝날 시간, 이제는 방으로 가야 할 시간”이 다가온다. 토끼네 옆집에서는 장난꾸러기 쌍둥이 강아지들이 엄마한테 잔소리를 들으며 벌을 선다. 그 윗집 아기 곰은 아빠와 함께 얌전히 잠잘 채비를 하고 있다. 지금은 “더 놀겠다고 떼쓰다가 야단맞기 딱 좋은 시간”이자 욕실에 가서 “쉬야 하고, 손 씻고, 치카치카 이 닦을 시간”이기도 하다. 밤은 점점 깊어 간다. 이제 본격적으로 잠잘 준비를 하는 아이들. 어른들은 아이들을 재촉하고, 아이들은 늘어놓은 장난감을 정리하고, 잠옷으로 갈아입고, 그림책을 골라 방으로 간다. 지금은 잠자리에 누워 “내일은 무얼 하고 놀까, 신나는 계획을 세울 시간”이기도 하고, 아직껏 넘치는 에너지를 이불 위 레슬링에 쏟아 부으며 “잠자기 전에 준비운동을 할 시간”이며, “이불 속에 폭 파묻혀 그림책을 읽을 시간”이다. 이제 곧 “두 팔 벌려 꼬옥 안고 ‘잘 자요 뽀뽀’를 할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은 하나둘 꿈나라로 떠날 것이다.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베드타임 스토리 아이들이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잘 준비를 하는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을 한 권의 그림책에 담았다. 다세대주택 한 지붕 아래 여섯 가족의 일상이 오밀조밀 정겹다. 잠자기 전에 아이들이 해야 할 일들도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저마다 개성이 두드러지는 주인공들뿐 아니라 물건을 배달하러 온 택배 기사, 옥상 위까지 올라가서 열정적으로 순찰하는 경비 아저씨, 늦도록 책상에 앉아 그림을 그리는 화가 등 주변 인물들도 흥미롭고,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다양한 종류의 시계들과 달라진 시간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시간의 흐름을 씨줄로, 여섯 집에서 제각기 벌어지는 상황을 날줄로 엮으니 그림책의 ‘보는 즐거움’은 더욱 커졌고, 독자들은 상상력을 발휘해 이야기 조각을 맞추고, 빈 곳을 채우고, 이야기를 확장하는 적극적인 독서를 하게 된다. 공동주택이 대세가 된 주거 현실을 반영하고,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일하는 엄마, 육아를 담당하는 아빠 등 다양한 가족 유형을 제시하여 문화적 편견 해소에 도움을 주려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얼른 씻으라고 치우라고 자라고 아이를 닦달하거나 설득하는 게 아니라, 어른과 아이에게 함께 시간에 이름을 붙여 보라고 권한다. 시간을 몸으로 느끼게 하고, 시간이란 무엇인가 생각하게 만드는 그림책,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베드타임 스토리 그림책이다.
믹스가 타요 타요
키즈엠 / 말린 릴리아 글, 마틸다 살멘 그림, 권안나 옮김 / 2016.08.12
8,500원 ⟶ 7,650원(10% off)

키즈엠창작동화말린 릴리아 글, 마틸다 살멘 그림, 권안나 옮김
피리 부는 카멜레온 시리즈. 주인공 믹스가 다양한 탈것을 타고 여행을 하는 이야기이자, 친구들과 함께 자동차 놀이를 하는 이야기이다. 탈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흥미로운 책이 될 것이다. 다양한 탈것들이 귀엽고 디테일한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여러 종류의 탈것을 직접 신나게 운전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자동차, 기차, 비행기, 우주선까지……, 믹스와 함께 다양한 탈것을 신나게 타요! 타요! 믹스는 자동차를 타고 신나게 달리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갈림길에서 휠로더 기사를 만나 서로 차를 바꿔 타게 되고, 이후 기차, 비행기, 우주선으로 바꿔 타며 이곳저곳을 여행합니다. 그런데 믹스같이 어린아이가 자동차, 기차, 우주선 등을 직접 운전한다니……,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아니요,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에요. 상상 속에서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니까요. <믹스가 타요 타요>는 주인공 믹스가 다양한 탈것을 타고 여행을 하는 이야기이자, 친구들과 함께 자동차 놀이를 하는 이야기예요. 이 책은 탈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흥미로운 책이 될 거예요. 다양한 탈것들이 귀엽고 디테일한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여러 종류의 탈것을 직접 신나게 운전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줄 거예요. 또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믹스의 모습을 통해 도전의 즐거움을 배우고 용기까지 더불어 얻을 수 있을 거예요. ★ 편집자 리뷰 믹스와 친구들의 재밌는 상상 놀이 상상을 통해 멋지고 신나는 모험을 할 수 있어요! <믹스가 타요 타요>는 주인공 믹스와 친구들이 다양한 탈것 장난감을 가지고 놀이를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처음에는 믹스라는 여자아이가 여러 가지 탈것을 바꿔 타며 여행을 하는 단순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뒷부분에서 앞의 이야기가 믹스와 친구들의 놀이 속 이야기였음이 밝혀지면서 반전의 재미를 줍니다. 알고 보면 앞에서 등장했던 버스 기사, 농부, 기차 기관사, 비행기 조종사 등의 인물들이 모두 믹스의 친구들과 닮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매일 같은 장난감을 가지고 비슷한 방식으로 놀더라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매번 놀이 속 이야기가 조금씩 새롭게 바뀝니다. 일상생활에서 보고 들은 경험이 놀이에서 재현되고 상상력이 보태어져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지요. 아이들은 이런 놀이 과정을 통해 주도성과 자율성을 키우고 이성과 감성, 사회성을 고루 발달시킵니다. <믹스가 타요 타요>는 한계나 제한을 짓지 않고 믹스와 친구들의 상상력 넘치는 즐거운 놀이 과정을 여과 없이 보여 줌으로써,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이하고 맘껏 상상할 수 있도록 격려해 줍니다. 또한,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지 않는 믹스의 모습을 통해 기회가 왔을 때 용기 있게 도전하면 신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아 줍니다.
팬티가 날아다녀요
종이책 / 카라 르비한 글, 데보라 올라잇 그림, 신혜규 옮김 / 2013.03.21
5,000원 ⟶ 4,500원(10% off)

종이책창작동화카라 르비한 글, 데보라 올라잇 그림, 신혜규 옮김
패티 아줌마가 빨랫줄에 빨래를 널고 있는데, 휘이이이이잉~ 바람이 한바탕 불더니 그만 아줌마가 가장 좋아하는 팬티를 어딘가로 날려 버렸다. 패티 아줌마의 팬티는 산들바람에 춤을 추며 멀리멀리 날아간다. 연에 걸려서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펼쳐지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광장을 지나 신호등에 걸려 큰 소동이 일어나기도 한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교실에도 들어갔다가 동물원에도, 놀이공원에도, 바다에도 간다. 패티 아줌마의 팬티는 다시 집에 돌아올 수 있을까? 선명하고 알록달록한 색감이 눈길을 사로잡을 뿐 아니라, 구석구석 사람들의 표정과 움직임 하나하나까지 재치 있게 표현해 이야기가 더 풍성하다.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팬티의 특별한 여행! 재미나는 좌충우돌 모험과 유쾌하고 엉뚱한 그림이 가득한 이야기 핑크빛 팬티의 특별한 모험 이야기 패티 아줌마가 빨랫줄에 빨래를 널고 있는데, 휘이이이이잉~ 바람이 한바탕 불더니 그만 아줌마가 가장 좋아하는 팬티를 어딘가로 날려 버렸습니다. 패티 아줌마의 팬티는 산들바람에 춤을 추며 멀리멀리 날아갑니다. 연에 걸려서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펼쳐지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광장을 지나 신호등에 걸려 큰 소동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교실에도 들어갔다가 동물원에도, 놀이공원에도, 바다에도 갑니다. 패티 아줌마의 팬티는 다시 집에 돌아올 수 있을까요? 팬티를 따라 여행하다 보면 아이의 상상력도 쑥쑥! 아이는 책을 읽으며 팬티와 함께 신호등도 지나고, 동물원에도 가고, 바다에도 가게 됩니다. 팬티와 함께 여행을 한 듯 신나는 기분을 느끼게 될 거예요. 아이와 함께 팬티를 따라가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지난여름에 바닷가에 놀러 간 이야기도 좋고, 신호등을 기다리며 보았던 재미있는 광경, 내가 팬티라면 가고 싶은 곳에 대한 이야기도 좋아요.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보면 아이의 상상력이 쑥쑥 자랄 겁니다. 알록달록, 오밀조밀, 유쾌한 그림이 재미를 더해요 팬티가 여행하는 곳의 엉뚱하고 유쾌한 풍경이 재미를 더해줍니다. 선명하고 알록달록한 색감이 눈길을 사로잡을 뿐 아니라, 구석구석 사람들의 표정과 움직임 하나하나까지 재치 있게 표현해 이야기가 더 풍성해집니다. 그림책 곳곳에 숨겨 둔 이야기를 찾아보는 것도 커다란 즐거움입니다.
(이솝이야기) 개와 그림자
한림출판사 / 한국아동문학연구소 엮음 / 199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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