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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종이접기놀이 둘
종이나라 / 김영만 (지은이) / 2018.05.01
3,000원 ⟶
2,700
(10% off)
종이나라
유아놀이책
김영만 (지은이)
김영만 종이접기 아저씨의 수많은 작품 중 엄선하여 수록하였다. 강아지, 아이스크림, 곰돌이 왕관, 박쥐, 시계 등 다양한 주제의 종이접기는 종이접기를 직접 완성하며 놀이에 활용해봄으로써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워주며 소근육 운동은 물론, 공간감과 논리적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김영만 종이접기 아저씨의 재미있는 종이접기가 한 가득 ! MBC 예능 《마리텔》에서 서버가 다운될 만큼 인기를 끌었던 김영만 종이접기 아저씨의 수많은 작품 중 엄선하여 수록하였습니다. 강아지, 아이스크림, 곰돌이 왕관, 박쥐, 시계 등 다양한 주제의 종이접기는 종이접기를 직접 완성하며 놀이에 활용해봄으로써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워주며 소근육 운동은 물론, 공간감과 논리적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그림이 그려진 멋진 디자인 색종이 40장으로 구성되었으며 무엇보다 가위가 필요 없이 한 장씩 톡톡 쉽고 편리하게 뜯어서 접을 수 있습니다. 종이나라의 재미있고 유익한 종이접기와 함께 똑똑한 우리아이의 두뇌발달과 창의 인성을 길러주세요!
로보카폴리 진짜 첫 입체 자동차 만들기
로이북스 / 로이 비쥬얼 기획 / 2016.05.01
7,500원 ⟶
6,750
(10% off)
로이북스
유아놀이책
로이 비쥬얼 기획
첫 종이접기를 끝낸 뒤 만들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다.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난이도별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로보카폴리 입체 자동차뿐만이 아니라 캐릭터 집, 손가락 인형, 교통 장비를 만들며 여러 가지 손 조작 활동을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오리고 접고 붙이며, 재미있게 소근육 운동능력을 발달시키고, 우리 아이의 두뇌까지 일깨워 준다.[구성] 배경판 입체 자동차 만들기 릭터 집 만들기 구조대 손가락 인형 만들기 통 장비 만들기재미있게 놀면서 머리까지 좋아지는 진짜 첫 소근육 발달 놀이책! 《로보카폴리 진짜 첫》 시리즈로 아이의 두뇌를 일깨워 주세요! 유아들은 만 1~2세부터 두뇌 조직이 발달하기 시작하여, 만 3~4세가 되면 두뇌 발달이 더 가속화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손을 많이 쓰는 것이 중요해요. 손은 쥐고, 오리고, 접으면서 얻은 정보를 재빨리 뇌에 전달하여 두뇌의 모든 영역을 자극하거든요. 그래서 손을 쓰는 훈련을 일찍 하면 할수록 두뇌 발달이 빨라진답니다. 그중에서도 색칠하기, 찢기, 가위질, 종이접기 등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인 동시에, 손을 섬세하고 정교하게 많이 움직이도록 도와줘서 자연스럽게 두뇌를 자극하는 대표적인 놀이 활동이에요. 게다가 가위질, 접기를 사용하는 만들기는 눈과 손의 협응력, 소근육운동능력, 손의 정교성, 집중력 등을 발달시켜 주지요! 단계별 입체 자동차 놀이! 첫 종이접기를 끝낸 뒤 시작하는 만들기 활동이 31개! <로보카폴리 진짜 첫 입체 자동차 만들기>는 첫 종이접기를 끝낸 뒤 만들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에요!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난이도별로 구성되어 있어요. 또한 로보카폴리 입체 자동차뿐만이 아니라 캐릭터 집, 손가락 인형, 교통 장비를 만들며 여러 가지 손 조작 활동을 할 수 있답니다. 이제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오리고 접고 붙이며, 재미있게 소근육운동능력을 발달시키고, 우리 아이의 두뇌까지 일깨워 주세요! <로보카폴리 진짜 첫 입체 자동차 만들기>는 이렇게 활용하세요! * 오리는 법과 접는 법부터 시작! 그림으로 바르고 쉽게 가위를 쥐고 사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요. 또한 접기 선을 보고 접는 방법을 익힐 수 있어요. * 입체 자동차 만들기!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톡톡 뜯어 붙여 끼우면 아이들이 사랑하는 로보카폴리 입체 자동차가 완성돼요. 스스로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지요. 또한 스스로 만든 입체 자동차로 역할놀이를 하는 동안 상상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고, 언어 능력이 발달돼요. * 구조대 손가락 인형 만들기! 잘라서 붙이면, 손가락에 끼우고 놀 수 있는 구조대 손가락 인형이 있어요. 손가락 인형을 만들고 놀이하는 동안 소근육운동능력이 자연스럽게 발달돼요. * 입체 캐릭터 집 만들기! 쓱쓱 잘라서 붙이면, 입체 캐릭터 집이 완성돼요! 평면의 종이를 입체로 만드는 활동을 하면서 공간 감각과 창의력을 키워요. “야옹!” 캐릭터 집에 숨어있는 고양이를 찾으며 더욱 재미있게 놀아 보세요. * 교통 장비 만들기! 입체 자동차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교통 장비도 들어 있어요. 실제 교통 장비와 비슷하기 때문에 놀이를 통해서 교통안전을 배울 수 있어요. * 세우면 구조본부 배경판! 눕히면 브룸스타운 지도!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배경판이 들어 있어요. 세우면 구조본부, 눕히면 브룸스타운 지도가 되지요. 브룸스타운을 배경으로 역할놀이를 하며 표현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고 언어능력이 발달돼요.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 한글 쓰기 1
아이휴먼 / 아이휴먼 편집부 (지은이), SAMG (그림) / 2022.03.07
8,500원 ⟶
7,650
(10% off)
아이휴먼
유아학습책
아이휴먼 편집부 (지은이), SAMG (그림)
애니메이션 '캐치!티니핑'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기초 한글을 쓰고 읽을 수 있도록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가운데 시즌 2의 1권인 <시즌 2 반짝반짝 캐치!티니핑 한글 쓰기 ① 티니핑 스쿨 입학 편>에서는 시즌 2의 전반부 에피소드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캐릭터의 이름과 특징을 적으면서 한글을 접할 수 있다. 그리고 실제 방송 영상의 생생한 그림을 고스란히 책에 담아,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한글을 쉽고 재미있게 깨칠 수 있다. 또한 한글 쓰기를 마무리하는 페이지마다 다양한 놀이 활동을 마련해, 어린이의 사고력과 집중력을 쑥쑥 키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애니메이션 '캐치!티니핑'의 에피소드 가운데 인기 있는 줄거리를 짧은 동화로 구성해, 동화를 읽고 낱말을 쓰면서 앞서 배운 한글을 복습할 수 있다.캐릭터 소개 •2-3 자음 모음 쓰기 •4-7 주인공 : 로미 •8-9 로열 티니핑 : 하츄핑 조아핑 •10-13 놀이 활동 1 •14-17 프린세스 : 다이아하트 에메랄드 •18-21 놀이 활동 2 •22-25 보석 티니핑 : 까르핑~포근핑 •26-41 놀이 활동 3 •42-47 하트로즈 베이커리 : 사라~준 •48-55 놀이 활동 4 •56-59 로미의 학교 친구 : 마야~두아 •60-66 놀이 활동 5 •67-71 판권 •72『시즌 2 반짝반짝 캐치!티니핑 한글 쓰기 ① 티니핑 스쿨 입학 편』 도서 소개 ★ 국내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 ★ 호주&북미 넷플릭스 상위권 진입! ★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억 5천만 회 돌파! ★ 중국 미디어 채널 누적 조회 수 11억 회 달성! 2020년 3월부터 방영된 애니메이션 시즌 1이 지금까지 꾸준한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수려한 외모의 캐릭터와 정교한 그래픽 그리고 수준 높은 아트워크를 선보여 어린이를 비롯해 청소년 대상으로도 큰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주요 등장인물인 로열 티니핑의 경우, ‘하트(사랑)’를 전하는 ‘하츄핑’, 늘 ‘바른’말만 하는 ‘바로핑’, 언제나 ‘아자!’라고 외치며 용기를 주는 ‘아자핑’과 같이 특정 단어와 뜻을 독특한 이름으로 변형해 재미를 주었습니다. 둘째, 완성도 높은 캐릭터, 구체적인 세계관 설정, 세밀하고 입체적인 묘사 그리고 예쁜 디자인 소품 덕분에 여자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즌 1에 총 39마리 등장하는 일반 티니핑의 경우, 티니핑의 천차만별 성격에 따라 색다른 캐릭터가 적용되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 속에서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습니다. 시즌 1의 인기에 힘입어 2021년 9월에 애니메이션 시즌 2가 첫 방영되었습니다. 2021년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억 5천만 회 돌파를 기록한 시즌 1에 이어 이번에도 어린이 시청자 층에서 가장 폭발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호주&북미 넷플릭스 상위권에 진입했고, 중국에서도 방영을 시작해 중국 미디어 채널 누적 조회 수 11억 회를 달성했습니다. 마법 소녀 로미와 귀여운 로열 티니핑들이 다정, 친절, 웃음, 발랄, 믿음이라는 다양한 감정으로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갈등과 사건 사고를 해결하고, 판타지와 현실적인 내용이 잘 어우러진 스토리텔링을 속도감 있게 다루어 많은 시청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시즌 2 전반부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쏙쏙 뽑아 만든 『시즌 2 반짝반짝 캐치!티니핑 한글 쓰기 ① 티니핑 스쿨 입학 편』 출간!아이휴먼이 펴내는 『캐치!티니핑 한글 쓰기』 시리즈는 인기 절정 애니메이션 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기초 한글을 쓰고 읽을 수 있도록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시즌 2의 1권인 『시즌 2 반짝반짝 캐치!티니핑 한글 쓰기 ① 티니핑 스쿨 입학 편』에서는 시즌 2의 전반부 에피소드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캐릭터의 이름과 특징을 적으면서 한글을 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방송 영상의 생생한 그림을 고스란히 책에 담아,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한글을 쉽고 재미있게 깨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글 쓰기를 마무리하는 페이지마다 다양한 놀이 활동을 마련해, 어린이의 사고력과 집중력을 쑥쑥 키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애니메이션 의 에피소드 가운데 인기 있는 줄거리를 짧은 동화로 구성해, 동화를 읽고 낱말을 쓰면서 앞서 배운 한글을 복습할 수 있습니다. 아이휴먼이 펴내는 『시즌 2 반짝반짝 캐치!티니핑 한글 쓰기 ① 티니핑 스쿨 입학 편』은 TV 애니메이션과는 또 다른 새로운 즐거움을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것입니다. 캐릭터 소개 로미는 하모니 마을로 돌아와 평범하지만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이모션 왕국의 보석 티니핑들이 지구로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리하여 로미는 하츄핑 그리고 티니핑 스쿨의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보석 티니핑들을 모두 캐치하는 새로운 임무를 시작했답니다! ■ 주인공 로미 _당차고 쾌활한 이모션 왕국의 공주 햇살같이 밝고 미소가 예쁜 아이예요. 하모니 마을에서 티니핑을 캐치하는 임무를 받았어요. 사촌 언니 사라의 하트로즈 베이커리에서 일을 도우며 티니핑을 발견하면 프린세스로 변신하는 소녀예요. ■ 로열 티니핑 하츄핑 조아핑 _로미의 프린세스 변신을 도와주는 왕실의 티니핑 하츄핑은 사랑의 마음을 가진 로열 티니핑이자 티니핑 스쿨의 선생님이에요. 그리고 조아핑은 친절한 마음을 가진 티니핑 스쿨의 학생이지요. 로미와 함께 지구의 하모니 마을로 떨어진 보석 티니핑들을 캐치하고 있어요. ■ 프린세스 다이아하트 에메랄드 _로미와 로열 티니핑이 만나 변신하는 마법의 프린세스 로미가 티니핑을 캐치할 때 로열 티니핑의 도움을 받아 변신한 모습이에요. 로미와 하츄핑이 만나면 프린세스 다이아하트, 로미와 조아핑이 만나면 프린세스 에메랄드로 변신해 보석 티니핑을 잡으러 다닌답니다. ■ 보석 티니핑 _하모니 마을로 풀려난 일반 티니핑 15마리 이모션 왕국의 보석 숲에서 살던 보석 티니핑들이에요. 간지럼을 태우는 까르핑, 엄살을 부리는 아야핑,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핑 등의 통통 튀는 캐릭터들이 있지요. 어느 날 가면핑의 계략으로 보석 숲에서 지구의 하모니 마을로 떨어져 버렸답니다.
포켓몬스터W IQ EQ 색칠북 2
학산문화사(단행본) / 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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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단행본)
유아학습책
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색칠뿐만 아니라 스티커 놀이와 재미있는 게임, 다양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의 지능을 향상시키는 EQ, IQ계발 프로그램. 포켓몬 친구들을 예쁘게 색칠하며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형태와 색채감을 익히는 미술적 사고를 길러 준다. 알차게 구성된 스티커로 게임을 하는 동안 아이의 두뇌는 활발하게 움직임으로써 학습 능력을 높여 준다. 집중력과 관찰력도 높아지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또한 기를 수 있다. 가위로 오리고 풀로 붙이는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서 손가락의 소근육 활동을 늘게 해 집중력과 사고력을 길러준다.스티커 2장, 내지 32P (색칠놀이, 게임, 만들기)포켓몬스터, 줄여서 말하면 포켓몬 이 별에 사는 신기하면서도 신기한 생명체 하늘에, 바다에, 숲에, 마을에, 세계중 온갖 곳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은, 포켓몬 배틀에서 최강을 꿈꾸는 소년 한지우와 모든 포켓몬을 잡겠다는 꿈을 지닌 소년 고우의 이야기이다. 파트너 "피카츄", 고우의 파트너 "염버니"를 시작으로 수많은 포켓몬들과 함게 지금, 무한히 펼쳐지는 포켓몬 세계로의 모험이 시작된다. 자…모험과! 포켓몬스터의 세계로! 렛츠고! 단순히 색칠만 하는 색칠놀이북은 이제 그만! 색칠뿐만 아니라 스티커 놀이와 재미있는 게임, 다양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의 지능을 향상시키는 EQ, IQ계발 프로그램입니다. 하나, 색채와 형태, 예술적 감각을 길러요! 포켓몬 친구들을 예쁘게 색칠하며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형태와 색채감을 익히는 미술적 사고를 길러 줍니다. 둘, 스티커도 붙이고 게임을 하는 동안 IQ와 EQ가 쑥쑥! 알차게 구성된 스티커로 게임을 하는 동안 아이의 두뇌는 활발하게 움직임으로써 학습 능력을 높여 줍니다. 집중력과 관찰력도 높아지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또한 기를 수 있습니다. 셋, 값비싼 완구제품, 아이들과 함께 직접 만들어 놀아요! 다양한 만들기가 들어있어, 여러 번 가지고 놀면 금방 흥미를 잃는 아이들에게 부담 없이 선물해 주세요! 가위로 오리고 풀로 붙이는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서 손가락의 소근육 활동을 늘게 해 집중력과 사고력을 길러줍니다.
기분을 말해 봐요
다림 / 디디에 레비 글, 파브리스 튀리에 그림, 장석훈 옮김 / 2016.12.30
12,000원 ⟶
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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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
창작동화
디디에 레비 글, 파브리스 튀리에 그림, 장석훈 옮김
잘웃는아이 6권.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예로 들고, 이럴 때 드는 생각이나 기분이 어떤 감정에 속하는지 알려 준다. 그리고 이런 기분이 들 때 나타나는 행동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좀 더 감정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아이들은 제제의 행동들을 보면서 공감하고 기분을 말하는 것에 대해 점점 익숙해질 것이다. 또한,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앉아 제제의 이야기를 보면서 같이 대화를 나누어 보면, 조금 더 자기 생각을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할 것이다. 기존의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전문가가 말해 주는 육아 가이드가 들어 있다. 염은희부모교육연구소장의 지침서를 참고하면 아이와 부모님 사이가 좀 더 돈독해지며 좋은 관계가 형성될 것이다.좋아해요 화가 나요 감탄해요 슬퍼요 짜증 나요 마음이 놓여요 하기 싫어요 뿌듯해요 샘이 나요 수줍어요 다정함을 느껴요 행복해요 기분이 좋아요 실망해요 궁금해요 지루해요 무서워요지금 이 기분이 뭔지 모르겠다고요? 마음을 나타내는 말은 여러 가지랍니다. 자, 제제 이야기를 보면서 마음을 나누는 연습을 해 봐요! 기분을 나타내는 여러 가지 말을 알고 마음을 나누어요. 사람에게는 어떤 감정이 있을까요? 상황에 따라서 기분이 좋을 때도 있고, 화가 날 때도 있으며, 슬프고, 무서울 때도 있지요. 하지만 아이들은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는 것에 서툴러요. 이 책은 제제 이야기를 통해 감정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어요. 나쁜 감정이라는 것은 없어요. 다만 어떻게 표현하는지가 중요한 거예요. 제제 이야기를 보면서 마음을 나누는 연습을 해 보는 건 어떨까요? ★ 감정을 조절하고 다스리는 ‘정서 지능’을 키워 주는 책 “왜 화를 내니?”, “어디서 짜증이야?”, “화내는 건 나쁜 거야.”, “자꾸 짜증 내면 엄마는 안 들어줄 거야.” 이런 말들 많이 들어 봤고, 많이 해 봤죠? 그런데 화를 내는 건 나쁜 감정이 아니에요. 감정의 움직임을 가장 강하게, 그리고 빠르게 표현하는 도구예요. 도움을 요청하는 SOS 신호 같은 것이죠. 샘을 내는 것도 그렇고, 실망하거나 짜증이 나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감정 자체에는 나쁜 것이 없어요. 다만 표현하는 방법이 중요한 거죠. 아이들은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에 서툴러요. 그러므로 감정을 말하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연습해야 하죠. 감정을 조절하고 다스리는 지능을 ‘정서 지능’이라고 하는데, 정서 지능이 넉넉한 아이들은 잘 웃고, 너그럽고, 자신감이 있으며 긍정적이죠. 정서 지능이 발달되면 자신의 감정을 알고 더 좋은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고, 충동과 상황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서 자기 관리가 쉬워집니다. 그리고 사회적 관계에서 타인의 감정을 파악하고, 이해하고, 대처하는 능력이 뛰어나게 되지요. 이런 정서 지능을 키우는 게 바로 감정을 나누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답니다. 아직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는 것에 서툰 아이들과 이 책을 보면서 이야기하세요. 제제의 이야기를 보면서 함께 마음을 나누는 것부터가 정서 지능 성장으로 나아가는 걸음이랍니다. ★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하지만 참는 것이 미덕이었던 우리 민족 정서 때문에 아직도 우리는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불편해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나요? 지금 대한민국은 성인 열 명 중 두 명이 분노 조절 장애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아픈 어른들이 많아지면 아픈 아이들이 많아지는 건 당연합니다. 아픈 어른들이 갑자기 생겨난 게 아니에요. 어릴 적부터 쌓이고 쌓여서 지금이 된 것이지요. 그러므로 어려서부터 감정을 말하고 건강하게 해소하는 법을 배워야 한답니다. 이 책은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예로 들고, 이럴 때 드는 생각이나 기분이 어떤 감정에 속하는지 알려 줘요. 그리고 이런 기분이 들 때 나타나는 행동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좀 더 감정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지요. 아이들은 제제의 행동들을 보면서 공감하고 기분을 말하는 것에 대해 점점 익숙해질 거예요.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앉아 제제의 이야기를 보면서 같이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조금 더 자기 생각을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할 것입니다. 잘웃는아이 시리즈 여섯 번째의 책인 『기분을 말해 봐요』에는 기존의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전문가가 말해 주는 육아 가이드가 있어요. 염은희부모교육연구소장의 지침서를 참고하면 아이와 부모님 사이가 좀 더 돈독해지며 좋은 관계가 형성될 거예요.
야누슈 코르착
북뱅크 / 토멕 보가츠키 지음, 이향순 옮김 /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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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화
토멕 보가츠키 지음, 이향순 옮김
아무도 어린이 인권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시대에 어린이 인권 옹호에 앞장서서 한평생 가난하고 버려진 아이들을 돌보는 데에 몸과 마음을 쏟은, 야누슈 코르착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작가는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의 정수를 나직한 어조로 들려주고 있다. 나치의 명령에 의해 코르착이 200명 남짓한 아이들과 함께 최후의 장소인 바르샤바 북동쪽 트레브린카 강제수용소로 가는 날의 정경은 이 그림책의 그리고 코르착 인생의 클라이맥스다. 이미 할아버지가 된 자신도 몸이 쇠약한 상태였지만 아이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냉정을 잃지 않고 앞장서서 죽음의 행진을 하는 코르착. 코르착은 비록 무시무시한 유태인학살로부터 어린이들을 구할 수는 없었지만 아동의 사랑받을 권리, 교육받을 권리, 보호받을 권리에 대한 코르착의 주장은 오늘날에도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인간 정신이 얼마나 숭고한지 또 인종차별이나 전쟁이 얼마나 커다란 죄악인지를 이 책은 가슴 뭉클하도록 감명 깊게 보여주고 있다.이 책은, 아무도 어린이 인권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시대에 어린이 인권 옹호에 앞장서서 한평생 가난하고 버려진 아이들을 돌보는 데에 몸과 마음을 쏟은, 야누슈 코르착이라는 한 위대한 영혼에 대한 이야기이다. 소아과 의사이자 교육자, 철학자인 코르착은 대학에서는 의학을 전공하였지만 작가로 집필을 계속하였다. 그는 바르샤바에 ‘고아들의 집’, ‘우리들의 집’ 같은 시설을 마련하여 운영하였으며, 아이들 스스로 공동체에 필요한 질서와 규칙을 만들어 꾸려가는 독자적인 교육방식을 실천하였다. 제1차 세계 대전 중에는 야전병원에 동원되었다가 전쟁이 끝나자 고아원 운영에 매진했으나, 1942년 8월 제2차 세계 대전 중 어린이 200명과 함께 트레브린카 수용소의 가스실에서 나치에게 학살된다. 이 그림책을 지은 폴란드인 화가 토멕 보가츠키는 전후세대이지만 민족의 역사에 흐르는 비극성을 자신에게 충분히 내면화시켰다. 이 그림책의 그림 한 점 한 점에 드리운 슬픔의 그림자가 그 점을 잘 말해준다. 또한 그림책이라는 한정된 공간에,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의 정수를 나직한 어조로 들려주고 있다. ‘고아들의 집’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모으는 데 몸이 부셔져라 돌아다니고, 밤이 되면 줄줄이 늘어서 있는 아이들 침대 곁에서 자상한 아버지가 되어 얘기를 들려주는 코르착의 모습을 보가츠키는 거의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아이들에 대한 코르착의 사랑과 헌신은 유태인을 수용하는 ‘게토’에 가서도 변함없이 이어졌다. 코르착은 깊은 밤, 겨우 아이들 방 한구석을 차지한 채 글을 쓰고 있을 때도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는 칸막이에 뚫어놓은 창으로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나치의 명령에 의해 코르착이 200명 남짓한 아이들과 함께 최후의 장소인 바르샤바 북동쪽 트레브린카 강제수용소로 가는 날의 정경은 이 그림책의 그리고 코르착 인생의 클라이맥스다. 이미 할아버지가 된 자신도 몸이 쇠약한 상태였지만 아이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냉정을 잃지 않고 앞장서서 죽음의 행진을 하는 코르착. 그리고 위엄마저 느껴지는 아이들. 인간 정신이 얼마나 숭고한지 또 인종차별이나 전쟁이 얼마나 커다란 죄악인지를 이 책은 가슴 뭉클하도록 감명 깊게 보여주고 있다. 코르착은 비록 무시무시한 유태인학살로부터 어린이들을 구할 수는 없었지만 아동의 사랑받을 권리, 교육받을 권리, 보호받을 권리에 대한 코르착의 주장은 오늘날에도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유엔은 코르착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79년을 국제 아동의 해로 정했다. 1989년 제정된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코르착의 이론에 큰 영향을 받은 것이다. 21세기인 지금도 세계는 테러와 전쟁을 되풀이하고 있고, 많은 어린이들이 희생당하고 있다. 멀리 가지 않아도 바로 우리 주변에서는 집단따돌림이나 그 보복사건, 학대 같은 일들이 도를 넘을 정도로 심각하다. 코르착의 호소는 시대를 뛰어넘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소년은 다섯 살이 되었을 때 자신이 유태인이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과 뭔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소년이 기르던 종달새가 죽었습니다. 야누슈와 여동생은 마당에 있는 나무 아래에 새를 묻어주고, 무덤에 십자가를 세우려고 했습니다. 그러면 종달새가 천국에 갈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청소부의 아들이 그래봐야 야누슈의 종달새도 유태계라서 어차피 천국에 갈 수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학교생활은 자유롭고 평온한 집과는 딴판이었습니다. 당시 바르샤바는 러시아가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러시아말을 쓰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아무 권리도 없었고, 아주 작은 실수에도 회초리로 맞는 벌을 받았습니다. 때론 아이들이 심한 폭력을 당해도 아무도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야누슈는 그것이 아주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요한나의 기차여행
청어람주니어 / 카트린 쉐러 글.그림, 지영은 옮김 / 20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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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주니어
창작동화
카트린 쉐러 글.그림, 지영은 옮김
귀여운 돼지 요한나의 멋진 기차여행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그림책을 펼치면, 화가의 책상이 나오고, 화가가 그린 기차 안에 주인공 요한나가 타고 있다. 요한나의 요구에 따라 화가는 귀여운 분홍색 돼지의 몸에 점을 그려주기도 하고, 예쁜 줄무늬 셔츠를 그려주기도 한다. 그림을 그리는 손이 등장하는 특이한 이 그림책은 눈앞에서 작가가 직접 그림을 그리는 듯한 생동감으로 재미를 더한다.화가가 자기 책상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무엇을 그리고 있냐고요? 귀여운 돼지 요한나의 여행입니다. 멋진 기차여행을 함께 떠나볼까요? 그림책을 펼치면, 화가의 책상이 나옵니다. 여러 개의 연필과 지우개가 널려 있는 책상 위에서 화가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화가가 처음 그리는 그림은 기차입니다. 줄줄이 기차 칸들을 매달고, 덜커덩 바퀴들을 돌리며 가고 있는 기차 안에 주인공 요한나가 타고 있습니다. “화가 아줌마, 먼저 내 몸에 작은 점을 하나 그려주는 게 어때요? 난 평범한 분홍색 돼지는 싫다고요.” 요한나의 요구에 따라 화가는 귀여운 분홍색 돼지의 몸에 점을 그려주기도 하고, 예쁜 줄무늬 셔츠를 그려주기도 합니다. 요한나가 굴 속을 지나가고 싶다고 하면 굴을 그려주는 것도 화가의 몫입니다. 이렇게 주인공 요한나와 화가가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기차여행은 이어집니다. 그림을 그리는 손이 등장하는 특이한 이 그림책은 눈앞에서 작가가 직접 그림을 그리는 듯한 생동감으로 재미를 더합니다. 요한나의 요구에 화가가 과연 어떤 그림을 그릴지 책장을 넘길 때마다 호기심을 갖게 하며, 즐거운 상상을 하게 합니다. 엄마가 혹은 아이가 화가가 되어 작가인 카트린 쉐러와는 또다른 그림들을 그리며 요한나의 다음 여행을 이끌어 나가는 것도 이 책을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입니다.
내가 만든 특급 열차
책읽는곰 / 노부미 글.그림, 우지영 옮김 / 20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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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
창작동화
노부미 글.그림, 우지영 옮김
작은곰자리 시리즈 19권. 아이가 손수 특급 열차를 만들어 달려간다는 이 짤막한 이야기 속에 아이들의 커다란 꿈과 끝없는 상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내 조그마한 손으로 만든 자동차가, 기차가, 우주선이 엔진을 달고 힘차게 달린다면 그 얼마나 환상적일까. 두 아이를 둔 아빠이기도 한 일본의 그림책 작가 노부미가 이런 아이들의 꿈과 환상을 포착해, 자신만의 특급 열차를 만드는 강이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이는 손에는 커다란 페인트 붓을 들고, 화가라도 된 양 뒷주머니에 미술 도구들을 잔뜩 찔러 넣었다. 그러고는 씩씩하게 “나 지금 엄청난 거 만든다! 그게 뭐냐고?” 하고 되묻는다. 주인공 강이가 만들기로 맘먹은 건 바로 특급 열차. 커다란 종이 상자를 층층이 쌓아 올리고, 커다란 페인트 붓을 양 손에 들고 색칠을 하는 강이를 통해 아이들의 머릿속에서 펼쳐지는 꿈과 상상을 그림으로 고스란히 담아냈다.꼼지락꼼지락, 뚝딱뚝딱… 최강 특급 열차 탄생! 달려라, 내가 만든 특급 열차! 오늘, 강이는 엄청난 걸 만들었어요. 그건 바로 강이가 가장 좋아하는 특급 열차예요. 강이가 만든 ‘최강 특급 열차’는 멋진 운전석은 물론이고요, 근사한 식당차랑 화장실, 침대차까지 완벽하게 갖추었답니다. 게다가 엄마랑 아빠랑 할머니랑 모두모두 탈 수 있게 길게, 아주 아주 길게 객실을 덧붙였어요. 이렇게 멋진 특급 열차가 가만히 서 있기만 하면 재미없지요. 이제 최강 특급 열차는 아빠 자동차 엔진을 달고 ‘우리 집 역’을 출발합니다. 장난감 가게 역을 지나 아빠 회사 역, 그리고 할머니 집 역까지 힘차게 힘차게 달려갑니다! 모든 사내아이들의 꿈, 내 손으로 만든 특급 열차를 타고 신나게 달리자! 여기 한 사내아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그림책과 달리 이 그림책 표지 속 아이는 독자를 똑바로 쳐다보며 “날 따라와 봐.” 하지 않고, 감히 독자를 등진 채 우뚝 서 있습니다. 판형도 커다란 그림책 표지를 한가득 채운 채 말입니다. 자못 비장한 뒷모습으로 우뚝 서 있는 이 아이는 도대체 뭘 하려는 걸까요? 아이 주위에 흩어져 있는 물건들로 짐작해 봐야겠네요. 아이는 손에는 커다란 페인트 붓을 들고, 화가라도 된 양 뒷주머니에 미술 도구들을 잔뜩 찔러 넣었습니다. 그러고는 씩씩하게 “나 지금 엄청난 거 만든다! 그게 뭐냐고?” 하고 되묻지요. 주인공 강이가 만들기로 맘먹은 건 바로 특급 열차입니다. 너덧 살배기 아이들이 최고로 좋아한다는 기차, 그 가운데서도 최고라는 특급 열차를 만드는 거지요. 강이의 특급 열차 만들기는 커다란 종이 상자를 층층이 쌓아 올리는 일부터 시작됩니다. 무려 사다리까지 동원해서요. 그리고 커다란 페인트 붓을 양 손에 들고 시원스럽게 쓱싹쓱싹 색칠을 합니다. 마음껏 힘차게 붓질을 하는 그 기분, 얼마나 짜릿할까요. 강이가 만든 ‘최강 특급 열차’에는 없는 게 없습니다. 멋진 운전석은 물론이고, 냉장고 속 음식을 몽땅 꺼내 와서 채운 식당차, 졸릴 때 잠시 눈을 붙일 수 있는 침대차, 아무 때나 쓸 수 있는 화장실까지 있답니다. 게다가 식구들이 모두 모두 탈 수 있게 아주 아주 길게 객실을 덧붙입니다. 이렇게 멋진 특급 열차를 가만히 세워 두기만 하면 재미가 없지요. 특급 열차는 쌩쌩 달려야 특급 열차니까요. 강이의 마법으로 우리 집은 기차역이 되고, 마을 곳곳에 기찻길이 놓입니다. 이제 화룡점정의 순간입니다. 아빠 몰래 차에서 엔진을 떼어 달면 달릴 준비 끝. 드디어 특급 열차가 출발합니다! 아이 마음을 잘 아는 아빠 작가 노부미의 아이 꿈 이루어 주기 이 책 《내가 만든 특급 열차》는 어찌 보면 참 단순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아이가 손수 특급 열차를 만들어 달려간다는 이 짤막한 이야기 속에 아이들의 커다란 꿈과 끝없는 상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내 조그마한 손으로 만든 자동차가, 기차가, 우주선이 엔진을 달고 힘차게 달린다면 그 얼마나 환상적일까요. 어른들 눈에는 어설프기 짝이 없을지라도, 아이들이 만든 모든 작품에는 어른의 생각을 뛰어넘는 놀랍고도 커다란 꿈과 환상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 책의 장면 장면에 등장하는 주인공 강이는 대부분 뒷모습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앞모습은 단 세 장면뿐으로, 뒷모습이 이렇게 자주 나오는 그림책은 흔치 않습니다. 이것은 어린 독자들이 강이라는 아이의 이야기를 한 발짝 떨어져서 구경하는 대신, 스스로가 강이가 되어 그림책 속에서 멋진 판타지를 경험했으면 하는 작가의 바람이 담긴 장치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속에서 숱하게 일어났다 사라지는 판타지를 눈앞에 펼쳐 보임으로써 일종의 대리 만족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지요. 짐짓 어린아이가 그린 것처럼 어설퍼 보이는 이 그림책 속에 이렇듯 속 깊은 장치를 마련해 둔 작가 노부미는 아들 하나에 딸 하나를 둔 젊은 아빠입니다. 주인공 강이의 모델은 역시 작가의 아들이고요. 아이들이 유치원 간 사이에 열심히 그림책 작업을 하고, 아이들이 돌아오면 함께 시간을 보내고, 한밤중에는 어린 독자들이 보내온 편지에 정성껏 답장을 하는 다정한 아빠 작가이기에, 이렇게 아이들의 꿈과 환상을 잘 포착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토끼씨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클로드 부종 지음, 배은주 옮김 / 199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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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창작동화
클로드 부종 지음, 배은주 옮김
자기가 매일 먹는 당근을 먹기 싫어하는 토끼가 다른 동물들은 무얼 먹고 사는지 알아보기 위해 떠났다가 여우에게 그만 귀를 조금 먹히고 맙니다. 간신히 살아서 돌아온 토끼는 자신이 먹는 당근이 제일 좋다는 것을 깨닫는다는 이야기의 유아그림책.
한글이 된 친구들
재미마주 / 이호백 글,그림 / 200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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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마주
유아학습책
이호백 글,그림
도서출판 재미마주가 우리 아이들을 진정으로 위하며 개발하는 선진국형 디자인 그림책/놀이책 시리즈 그 첫 번째 “한글편”. 미래를 향해 성장해나가는 우리의 자녀들. 우리 어른들은 어린아이들의 학습과 지능향상에는 아주 열성이지만, 정작 어릴 때일수록 가장 중요하다고 학계에서 검증된 정서적/예술적 체험에는 다소 무관심하지 않았나요? 이 책은 한글 자모의 기본 형태에 충실한 조형놀이 유니트의 개발을 통해 한글을 처음 접하는 우리 아이들이 한글을 구조적인 디자인 감각 체계로 받아들이게 하여 자연스러운 예술 체험을 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재미난 그림책 한 권을 먼저 감상하고, 자유로운 상상과 손놀림을 동시에 하면서 아름다운 모양과 색체를 스스로 구성해 나가게 했습니다. 한글의 언어적 기능 이전의 이미지 세계에 먼저 다가가게 하고, 동시에 한글 배움에도 응용되어 한글자모의 개성과 구조를 알게 해 줍니다. 재미마주가 제안하는 21세기형 선진적인 유아 디자인 그림책/놀이책의 재미와 감동과 만나보세요. 우리 아이 한글공부 어떻게 시킬까? 자음과 모음이 만나 그림이 되었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한글을 떼고 가야 한다면서요? 엄마들의 걱정은 태산입니다. 그렇지만 언제부터 어느 것을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언어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말귀를 알아듣는 두 돌 되는 해부터 글을 가르치라고 충고하지만 너무 늦거나 빠른 것은 아닌지 망설여집니다. 또 서점에 나와 있는 한글 깨우치기 교재와 학습지는 많지만 그중에서 선뜻 선택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근심걱정은 재미마주에서 펴낸 이 한글 자모놀이 그림책 한 권으로 단박에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재미난 이야기와 스티커 놀이를 하다보면 어느새 우리 아이는 디자인 천재, 한글 박사가 되네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우리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빼어난 소리글자로 그 원리가 대단히 과학적입니다. 모두 24자의 자음과 모음은 서로 만나 낱글자가 되고, 그것이 다시 하나의 뜻을 지닌 낱말이 되고, 문장이 된다는 것을 아이들은 쉽게 깨우칩니다. 하지만 글을 모르는 아이들에게 한글의 모양은 단지 그림일 뿐입니다. 처음부터 한글을 외워 읽도록 가르치기 보다 한글로 재미난 그림을 그리다가 이것들이 글이 된다고 생각하면 그 배움의 즐거움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자음과 모음이 서로 섞이는 가운데 토끼· 강아지· 나비· 잠자리·고양이·다람쥐·새·오리·아기곰 따위가 되고 엄청 큰 소도 되지요. 예쁜 꽃밭을 지나서는 칙칙폭폭 기차도 되고 풍선이 되어 둥둥 떠다니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자음과 모음이 이렇게도 움직이고 저렇게도 만나서 글씨가 되는 자모놀이를 통해서 한글을 쉽게 깨우치는 신나고 흥미로운 놀이에 푹 빠지게 될 것입니다. 한글과 친해지면서 디자인 박사가 되는 A′Q그림책 IQ, EQ를 넘어 A′Q(Artistic Quotient, 예술적 능력지수) 세계에 여러분의 자녀를 초대합니다. 어려서부터 체험하는 예술놀이와 디자인 감각 훈련은 미래의 삶을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이 최고의 디자인 감각으로 설계한 한글자모 형태를 가지고 노는 동안 안정적인 질서와 구조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동시에 감성지수는 높아질 것입니다. 디자인에 대한 감각을 어릴 적부터 익히는 것도 이제 21세기가 요구하는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이 책을 만나는 순간 즐거운 예술놀이와 한글 사랑이 시작된답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경험해 보세요. ★원래 AQ는 Accomplishment Quotient(성적지수) 뜻으로 존재하나, 이 책에서의 A′Q는 Artistic Quotient의 뜻으로 쓰인 것이다. 부록_ 한글 자모 스티커 놀이책 글씨로 그림을 그려 보셨나요? 한글의 자음 모음 스티커를 이용해서 글도 쓰고, 그림도 그려보세요. 블록처럼 자모를 쌓아가면 사람도 되고 자동차도 된답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그림책만 보는 것이 아니랍니다. 직접 재미난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할 줄 아는 예술가들이니까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의 이미지를 이용해서 나만의 멋진 그림책을 만들어 보세요. ★구성 -한글 자모 놀이책_ 1권 -자모 스티커_ 6판(자음 152piece, 모음 80piece) \'한글 자모 스티커놀이\'는 여러 번 사용 가능한 리무벌 스티커로서 13종류의 자음과 5종류의 모음으로 모든 한글을 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 별도로 부록만 다시 주문할 경우 자모 스티커(6판), 놀이용 빈 공책(1권) : 5,000원(배송비 별도) 주문☎ 031-955-0880 한글 자모놀이 세트로 창의적이고 재미난 디자인 놀이를 해보세요. 이 책 속에서 만든 것처럼 여러분도 ㄱㄴㄷㄹ 같은 자음과 ㅏㅑㅓㅕ와 같은 모음으로 재미난 그림을 그릴 수가 있답니다. 한글을 다 깨우친 아이들도 한글 모양을 가지고 훌륭한 디자이너가 될 수 있으므로 이 책은 한글을 배우는 아이들이나 금방 한글을 깨우친 아이들 모두 재미있게 놀 수가 있습니다. 작은 사람의 모습을 다양하게 만들어 볼 수가 있을 거예요. 스티커 놀이 세트에는 큰 자모와 작은 자모 두 가지가 있기 때문에 두 가지 크기의 사람을 만들 수 있겠죠? 하지만 여러분이 조금만 연구해 본다면 재미있고 다양한 모습으로 여러 가지 형태의 새로운 모습의 사람이나 모양들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도, 저렇게도...... 그리고, 이런 식으로 만드는 법도 있죠. 스티커를 서로 겹치면 보다 다양한 모습이 튀어나올 거예요. 이 스티커로 재미난 그림을 만드는데 따로 법칙이 없다는 것을 알았죠? 아이들이 스티커로 놀이할 때 다음과 같은 점을 부모님과 선생님 등 어른들이 반드시 지도해 주세요 1. 이 스티커 놀이는 놀이감을 입에 넣는 아주 어린 아이들용이 아니니 놀이를 이해하고, 지도한 대로 따라 할 수 있는 만 3세 정도의 어린이들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이 경우에도 입에 넣어 먹지 말도록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2. 본래 이 놀이는 내구성이 강한 비닐과 PVC 등의 재질로 연구되었으나, 이런 연질의 비닐에는 독성이 섞여 있기 때문에 종이로 가공한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한 리무버블(떼었다 붙였다) 스티커이지만 매우 약한 재질이니 무한정 사용할 수는 없겠죠. 특히 붙였다 뗄 때에는 다음과 같이 해주세요. 붙인 스티커를 다시 떼고자 할 때 절대로 손톱으로 떼지 마세요. 종이의 끝부분이 손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른손으로 스티커를 붙인 면 뒤에서 받쳐주고, 다른 손의 엄지 가운데 살 부분으로 부드럽게 눌러 떼시면 아주 잘 떼어진답니다. 잘 이해가 안가시면 그림을 참고하세요. 3. 이 책은 한글을 이해하고, 한글을 쓰고, 읽게 하는 한글 학습지가 아닙니다. 그런 학습만을 위해서라면 값싼 한글 학습 교재가 많으니 그것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 책은 한글이라는 우리의 소중한 문자를 우리 아이들이 형태와 색깔로 만나 아주 아름다운 예술놀이를 하면서, “무언가” 한글 속에 담겨 있을 법한 “미감”과 “상상적 세계”에 눈을 뜨게 해주는 \'디자인 예술 놀이책\'이랍니다. 따라서 이 책 한 권이 갖는 가치는 한글의 이해, 그 이상의 것이랍니다. 하지만 한글을 알게 해주려는 목적으로 이 책을 구입하셨다 해도 그리 모자라는 교재는 아닙니다. 아이가 스티커로 놀 때 옆에서 부모님이나 교사 선생님 등 어른은 자음 모음의 이름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아이가 이런 토끼를 만들었으면 “\'이응\'과 \'시옷\', 그리고 두 개의 [ㅣ]를 가지고 토끼를 만들었구나!”라고 아이의 상상력을 칭찬해주고 기회가 될 때 “이렇게 하면 모양은 토끼가 아니지만 토끼라고 읽는단다.”라고 알려주세요.
모양
문학동네어린이 / 질 맥도널드 그림 / 2008.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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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
유아학습책
질 맥도널드 그림
귀여운 동물과 함께 배우는 모양 놀이책. 동그란 공, 네모난 창문, 알록달록 세모 등 퍼즐 조각을 살짝 들추어 보면 귀여운 동물들이 여러 모양의 사물과 함께 숨어 있다. 아직은 서툰 손가락 움직임을 고려하여 구상된 퍼즐과 예쁜 그림으로 숫자도 배우고, 사랑스런 동물들도 만나 볼 수 있다. 퍼즐 놀이를 하다 보면 열 손가락의 미세한 근육을 모두 사용하게 된다. 손으로 만지고 느끼는 퍼즐북으로 아이의 두뇌 발달도 함께 챙겨 줄 수 있다.이건 무슨 모양일까? 모양 놀이, 퍼즐 놀이, 참 재미있어요. 퍼즐 조각 아래에는 무슨 그림이 숨어 있을까? 귀여운 동물과 함께 배우는 모양 놀이책 동그란 공, 네모난 창문, 알록달록 세모.... 아직은 서툰 손가락 움직임을 고려하여 구상된 퍼즐과 예쁜 그림으로 모양 이름도 배우고, 사랑스런 동물들도 만나 보세요. 퍼즐 조각을 살짝 들추어 보면 귀여운 동물들이 여러 모양의 사물과 함께 숨어 있어요. 아이의 손가락 감각, 두뇌 감각을 자극시키는 놀이책 퍼즐을 하다 보면 열 손가락의 미세한 근육까지 다 움직이게 돼요. 손가락 자극은 아이의 두뇌 발달을 도와 주지요. 여러 손가락을 움직여야 하는 젓가락의 사용과 손으로 만지고 노는 놀이를 중요시하는 것도 바로 이런 까닭입니다. 손으로 만지고 느끼는 퍼즐북으로 아이의 두뇌 발달도 함께 챙겨 주세요. 들춰보는 재미, 맞추는 재미, 보면 볼수록 놀거리가 많~은 놀이책 1. 퍼즐 조각 아래 무엇이 숨어 있을까? 퍼즐을 들추기 전에 아이에게 상상의 공간을 마련해 주세요. 2. 퍼즐 조각 아래 어떤 사물이 퍼즐 조각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지 찾아 보도록 유도해 보세요. 3. 퍼즐 조각을 먼저 다 떼어 놓고, 맞는 페이지를 찾아 퍼즐을 맞추도록 해 보세요. 4. 퍼즐 조각을 뒤집어 놓고 무슨 그림인지, 어떤 모양인지 맞추기 놀이를 해요. 5. 퍼즐 조각만으로도 얼마든지 재미있는 놀이를 할 수 있어요.
김장하는 날
엔이키즈 / 안선모 글, 조현주 그림 /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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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이키즈
창작동화
안선모 글, 조현주 그림
김장철이 되면 새롬이는 신이 난다. 할아버지 댁에 친척들이 모두 모이기 때문이다. 배추밭에서 함께 배추와 무를 뽑고, 깨끗이 씻고 절여서 탑처럼 높이 쌓는다. 친척들과 함께하니 모든 일이 순식간에 척척 된다. 무채를 썰고 양념을 버무려 김칫소를 만들고, 다 만든 김칫소를 배추에 넣는다. 새롬이는 배추도 나르고 잔심부름도 하며 단단히 한 몫을 한다. 잔칫날 같은 새롬이네 김장날 이야기를 들어 보자.
(4세 연령별 읽기 그림책) 고양이도 그네타기를 좋아해
아이즐북스 / 이상교 글, 김정선 그림 / 200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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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즐북스
창작동화
이상교 글, 김정선 그림
첫째,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한 책 읽기 프로그램입니다! 둘째,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책 읽기 프로그램입니다! 셋째, 생활, 정보, 창작, 전래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한 책 읽기 프로그램입니다! 넷째,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맞춘 책 읽기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들의 책 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야기 세계에 대한 즐거움에 빠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알맞은 책을 반복해 읽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 읽기의 경우, 아이들의 문장 습득 과정을 세부적인 여러 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에서 필요한 어휘와 문장 구조를 정교한 커리큘럼으로 구성, 스토리북에 적용한 리딩트리를 통해 영어로 이야기를 읽는 데 재미를 붙이게 합니다. 은 한글 읽기 과정을 연령별 발달 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에서 필요한 어휘와 문장 구조를 체계적으로 구성했습니다. 하지만 그림책을 읽어야 할 연령이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그림책이나 글자를 접한 경험, 그리고 흥미 등을 고려하여 연령별 특징에 따른 그림책을 고르고, 엄마와 함께 한 권 한 권 읽어가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 재미에 푹 빠진 우리 아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4세 : 이야기를 따라서 읽으며 말과 글을 연결할 수 있어요! 엄마와 동화책을 보는 것이 익숙해지고 사물인지와 스토리에 대한 경험이 풍부해지면, 아이들은 엄마가 들려준 이야기를 자신의 목소리로 표현해보기 시작합니다. 엄마가 들려주는 문장 속에서 반복적인 리듬이 있거나 흥미로운 부분을 따라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직 문자의 부분이 아이에게 큰 의미를 주거나 문자 간에 변별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표현하는 문장을 소리내어 말하면서 손가락으로 문자 부분을 따라가는 시늉을 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동화 이야기를 소리내어 말한다는 것은 말과 글의 연결에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간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손가락으로 문자를 가리켜 따라가며 이야기를 말해 보면서 말과 글의 일치를 시도하는 읽기 행동이 시작됩니다.
무민과 봄에 온 편지
어린이작가정신 / 토베 얀손 글.그림, 이지영 옮김 / 201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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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작가정신
창작동화
토베 얀손 글.그림, 이지영 옮김
무민 그림동화 시리즈 12권. 동화와 만화, 그림책 등 다양한 문학 장르로 출간되어 온 무민 시리즈는 애니메이션, 텔레비전 드라마, 뮤지컬 등으로도 만들어져 70여년이 넘도록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12권은 무민 아빠가 처음으로 자동차를 운전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이 두렵기도 하지만, 일단 용기 내어 시작해 보는 것이 얼마나 큰 가치가 있는지 전한다. 겨울이 다가오면 무민 골짜기를 떠났다가, 봄이 되면 돌아오는 스너프킨. 그런데 올봄에는 웬일인지 스너프킨이 돌아오지 않았다. 그 대신 새의 다리에 편지를 묶어 무민에게 보냈다. 다이아몬드 들판에서 무민을 기다리겠다는 스너프킨. 무민은 꼬마 미이, 스니프와 함께 친구를 만나러 가기로 하는데….『무민과 봄에 온 편지』는 친구를 만나러 모험을 떠나는 무민을 그린 '무민 그림동화' 시리즈의 12권입니다. 겨울이 다가오면 무민 골짜기를 떠났다가, 봄이 되면 돌아오는 스너프킨. 그런데 올봄에는 웬일인지 스너프킨이 돌아오지 않았어요. 그 대신 새의 다리에 편지를 묶어 무민에게 보냈어요. 다이아몬드 들판에서 무민을 기다리겠대요. 무민은 꼬마 미이, 스니프와 함께 친구를 만나러 가기로 했어요. 길을 나선 무민과 함께 봄을 맞이하러 떠나요. 친구야, 우리 함께 봄을 맞이하자 겨울이 다가오면 무민 골짜기를 떠났다가, 봄이 되면 돌아오는 스너프킨. 그런데 올봄에는 웬일인지 스너프킨이 돌아오지 않았어요. 그 대신 새의 다리에 편지를 묶어 무민에게 보냈어요. 다이아몬드 들판에서 무민을 기다리겠대요. 무민은 꼬마 미이, 스니프와 함께 친구를 만나러 가기로 했어요. 길을 나선 무민과 함께 봄을 맞이하러 떠나요. 친구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봄을 느끼게 해 주는 책 무민 골짜기에 봄이 찾아왔습니다. 무민은 누구보다 봄을 기다렸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 스너프킨이 겨울이 다가오면 여행을 떠나, 봄에 돌아오기 때문이지요. 그렇지만 올봄에는 친구에게 소식이 없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친구를 기다리는 무민의 마음을 알았던 것일까요? 모험가 스너프킨은 무민에게 다이아몬드 들판에서 만나자는 편지를 보냅니다. 『무민과 봄에 온 편지』는 친구 스너프킨을 만나러 떠나는 무민을 그리고 있습니다. 무민은 친구를 만날 기대에 부풀어 다이아몬드 들판으로 향합니다. 무민이 마주한 자연의 모습은 화사하게 핀 꽃과 파릇파릇한 옷을 입은 나무 사이로 아직 녹지 않은 얼음이 보여, 계절 변화가 느껴집니다. 이렇게 성큼 다가온 봄처럼 따뜻한 마음을 품은 무민 앞에 나타난 다이아몬드 들판은 어떤 모습일까요? 어린이작가정신 '무민 그림동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과 핀란드 최고 훈장을 수상한 세계적인 동화 작가 토베 얀손의 핀란드 국민 동화 맑고 커다란 눈을 가진 하얀 몸의 무민. 언뜻 보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눈사람처럼, 혹은 귀엽고 작은 아기 하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우리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무민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예부터 전해 내려온 전설 속의 동물입니다. 1945년, 핀란드의 동화 작가 토베 얀손의 손을 거친 무민은 동화로 재탄생했습니다. 무민 골짜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무민과 친구들의 이야기는 26년에 걸쳐 모두 8권으로 집필되었습니다. 탁월한 이야기꾼 토베 얀손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의 소재를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었습니다. 무민과 엄마 아빠, 친구인 꼬마 미이와 스너프킨, 스니프, 이웃인 필리용크 아주머니와 아이들……. 등장인물의 말과 행동은 엉뚱하기도, 유쾌하기도 한 우리 아이들의 시선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여기에는 자유와 사랑, 평화 등 철학적이면서도 깊은 의미가 숨겨져 있어 책을 읽다 보면 절로 탄성이 나올 정도입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까지 동심의 세계로 인도하는 무민 동화로 토베 얀손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핀란드 최고 훈장 등을 수상했습니다. 어린이작가정신의 '무민 그림동화' 시리즈는 무민 동화가 가진 매력을 우리 어린이들이 보다 일찍 접할 수 있도록 그림책으로 구성했습니다. 주제가 충분히 전달되도록 글의 묘미를 살리되, 아름다운 그림이 어우러져 아이들이 친근하게 여길 수 있습니다. 동시에 가족의 울타리를 벗어나 또래 친구들과 관계를 형성해 가는 유ㆍ아동 시기의 아이들이 사회성을 기르기에 손색없습니다. 아이들에게 우정, 배려, 존중, 협동, 사랑 등의 꼭 알고 느껴야 할 개념을 자연스럽게 전해 줍니다. 착하고 개성 넘치는 무민 골짜기 친구들이 펼치는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재미와 감동을 느껴 보세요. 스스로 생각하는 힘, 세상의 아름다움을 들여다보는 눈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누르고 만져 보는 신체 발달 그림책) 방귀 뿡뿡
베틀북 / 샘 로이드 글,그림 / 200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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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틀북
유아놀이책
샘 로이드 글,그림
멋진 강아지 선발대회가 열리는 날. 트레버가 요리조리 재주를 부리네요. 그런데 어쩌죠? 갑자기 방귀가 뀌고 싶어졌어요! 과연 트레버는 대회가 끝날 때까지 방귀를 참을 수 있을까요? 복슬복슬한 털 뭉치가 들어가 있는 큼직하고 개성 있는 표지가 시선을 잡아끌며, 아이들은 직접 트레버의 몸통을 눌러 방귀 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구성은 아이들로 하여금 보다 재미있게 책을 접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손과 팔에 힘을 주어 무언가를 눌러보는 신체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대근육 발달을 돕는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놀이를 할 수 있다. 강아지를 직접 쓰다듬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털 뭉치의 복슬복슬하고 부드러운 촉감은 아이들의 감각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아들이 물거나 빨아도 해롭지 않은 재료로 만들어 깐깐하기로 소문난 CE마크(유럽연합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한 제품이다. 강아지의 배를 누르면 터지는 귀여운 방귀 소리 복슬복슬한 털 뭉치를 쓰다듬고 눌러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틀에 박힌 글과 그림. 단순히 책장을 넘겨 보게 되어 있는 여느 그림책들. 좀더 재미있는 책은 어디 없을까? 만약 아이들이 좋아하는 커다란 방귀 소리가 나오는 책이 있다면? 강아지의 배를 누르면 귀여운 방귀 소리가 터져 나오는 책 《방귀 뿡뿡》은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선물하는 아주 특별한 그림책이다. 《방귀 뿡뿡》은 복슬복슬한 털 뭉치가 들어가 있는 큼직하고 개성 있는 표지로 처음부터 우리의 시선을 잡아끈다. 어느 날 멋진 강아지 선발대회에 나가게 된 방귀쟁이 강아지 트레버의 익살 넘치는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들은 직접 트레버의 몸통을 눌러 방귀 소리를 낼 수 있다. 이러한 구성 방식은 보다 재미있게 책을 접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은 물론 손과 팔에 힘을 주어 무언가를 눌러 보는 신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대근육 발달을 돕는다. 같은 소리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지는 힘의 세기에 따라 크고 작은 소리가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힘을 조절하는 방법도 익힐 수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놀이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이러한 신체 활동은 나아가서는 신체적ㆍ정서적 긴장까지 해소해 주어,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강아지를 직접 쓰다듬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털 뭉치의 복슬복슬하고 부드러운 촉감은 아이들의 감각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형성해 준다. 혹시나 트레버의 털이 아이들에게 나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은 조금도 할 필요가 없다.《방귀 뿡뿡》은 유아들이 물거나 빨아도 해롭지 않은 재료로 만들어 깐깐하기로 소문난 CE 마크(유럽연합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한 아주 꼼꼼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우리 아기 첫 동물 퍼즐북 02) 바다에 사는 동물들
대교출판 / 베아트리스 가렐 그림, 황인서 감수 / 200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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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출판
유아놀이책
베아트리스 가렐 그림, 황인서 감수
대교출판의 《우리 아기 첫 동물 퍼즐북》 시리즈 \"바다에 사는 동물들\" 유아들이 좋아하는 동물을 소재로 하여 어떤 동물이 어디에 살고 무얼 먹고 사는지, 아기동물은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한 간단한 지식 정보를 제공하면서, 빈 자리에 퍼즐을 끼워 넣는 활동을 유도하여 유아의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농장, 바다, 남극과 북극, 아프리카에 사는 5종류의 동물을 테마로 총 4권으로 구성하였으며, 클레이(진흙 인형)로 만든 것을 사진 촬영하여 일반 일러스트보다 선명하고 화려한 색감이 살아 있습니다. 퍼즐의 두께가 두껍고(2.5mm) 크기도 적당하여 유아의 손에 잘 잡히며, 모서리와 퍼즐을 둥글게 처리하여 안전성을 추구하였습니다.동물에 대한 기초 지식 클레이(진흙 인형) 사진 그림책. 유아의 손 감각과 사물 분별력을 길러 주는 퍼즐북. ㆍ전 서울대공원 동물원장 김정만 박사, 인하대 해양학 연구원 황인서 님의 감수를 받았습니다. ㆍ농장, 바다, 남극과 북극, 아프리카에 사는 5종류의 동물을 테마로 총 4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ㆍ클레이(진흙 인형)로 만든 것을 사진 촬영하여 일반 일러스트보다 선명하고 화려한 색감이 살아 있습니다. ㆍ퍼즐의 두께가 두껍고(2.5mm) 크기도 적당하여 유아의 손에 잘 잡히며, 모서리와 퍼즐을 둥글게 처리하여 안전성을 추구하였습니다. ㆍ왼쪽 페이지에 각 동물의 특징을 보여 주며, 오른쪽 페이지에서는 어미 동물을 보여주고 아기동물을 찾아 퍼즐로 넣는 구성이 5번 반복됩니다. ㆍ책장을 넘기면서 이 새끼동물들을 엄마 또는 아빠 동물 옆 빈 자리에 끼워 넣는 놀이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ㆍ맨 마지막에 왼쪽 페이지에 지금까지 본 동물의 그림이 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이 그림이 확대된 4조각짜리 퍼즐이 끼워져 있습니다. 퍼즐을 맞추면 지금까지 본 5종류의 동물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습니다.
키득키득 사운드북 : 행복한 동물 농장
어스본코리아 / 제스 그린웰 (지은이), 리 와일디쉬 (그림), 앤서니 마크스 (음악) /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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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코리아
유아놀이책
제스 그린웰 (지은이), 리 와일디쉬 (그림), 앤서니 마크스 (음악)
유아들을 위한 간결하고 유쾌한 이야기에 생생한 사운드가 실린 '키득키득 사운드북' 시리즈. 사운드 버튼을 살짝 누르면 저마다 특별한 농장 동물들의 울음소리가 입체적으로 퍼져 나온다. 각기 다른 울음소리가 신기하고도 키득키득 깔깔깔 하하 호호 웃음이 나게 한다. 다양한 의성어는 유아의 청각 발달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호기심과 집중력도 길러 준다. 반복해서 읽으며 책 놀이를 즐기다 보면 언어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꼬끼오! 음매! 히이잉! 꿀꿀! 아침을 맞이하는 농장 동물들의 행복한 울음소리 유아들을 위한 간결하고 유쾌한 이야기에 생생한 사운드가 실린 「키득키득 사운드북」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 사운드 버튼을 살짝 누르면 5가지 입체적인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가볍고 작은 판형으로 언제 어디서든 유쾌하고 즐거운 책 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 와글와글 농장 동물들의 아침 인사 동물 농장에 아침이 밝았어요. 부지런한 수탉이 꼬끼오 꼬꼬꼬! 목청을 한껏 높이자, 순둥이 양이 매애애! 잠에서 깨어나요. 시끌시끌한 양 울음소리에 잠에서 깬 말이 으히히히힝! 기분 좋게 웃으며 어미 소를 깨워요. 어미 소의 울음소리에 부스스 잠에서 깨어난 당나귀가 으히으히! 웃으며 오통통 돼지를 깨우지요. 꿀꿀 돼지가 부르는 소리에 벌떡 일어난 개는 왈왈! 하고 단점 자던 고양이를 깨워요. 동물들의 시끌벅적 울음소리에 잠이 깬 농부가 “모두 잘 잤니?” 하고 묻자, 농장 동물들이 각기 다른 울음소리로 인사한답니다. 아침을 맞이하는 농장 동물들의 활기차고 재미난 소리를 들어 보세요. ◆ 닭, 양, 소, 말, 돼지, 개, 고양이 등 동물들의 활기찬 소리를 들어 보세요! 사운드 버튼을 살짝 누르면 저마다 특별한 농장 동물들의 울음소리가 입체적으로 퍼져 나와요. 각기 다른 울음소리가 신기하고도 키득키득 깔깔깔 하하 호호 웃음이 나게 하지요. 다양한 의성어는 유아의 청각 발달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호기심과 집중력도 길러 줘요. 반복해서 읽으며 책 놀이를 즐기다 보면 언어 발달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고 유쾌하게 즐기는 책 놀이 어른 손 한 뼘 너비의 작은 판형의 책은 언제 어디든 휴대할 수 있어요. 사운드 버튼은 책 속에 내장되어 있어 부피가 크지 않고 무겁지 않지요. 아이와 함께 하는 어느 곳에서든 간편하게 책 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엄마꼭지연
보림 / 최재숙 글, 김홍모 그림 / 20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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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
최재숙 글, 김홍모 그림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시리즈. ‘연’을 소재로 한 그림책으로, 연의 유래에서부터 우리 연의 발달사, 연의 각 명칭과 만드는 과정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우리 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풀어 쓴 글은 아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만화가로 더 유명한 그림 작가는 만화적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 효과적인 장면 구성을 꾀했다. 연의 기원을 설명할 때, 새가 방 안으로 날아드는 장면, 전쟁 때 쓴 신호연 설명에서 거북선이 방 안으로 들어오는 장면은 글의 내용을 강조하고 시각적 즐거움도 준다. 과거의 회상 부분은 과거의 인물들은 먹 자체로 표현하고 주인공인 현이와 할아버지만 색을 입혀 현실에서 설명하고 있는 상황의 이해를 한껏 돕는다. 우리 아이들이 우리 연을 제대로 알고, 연날리기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다.“엄마, 내 엄마꼭지연 보고 빨리 오세요!” 전통 방패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듣고 ‘엄마꼭지연’에 담긴 애틋함도 느껴 보세요. 익숙한 표현을 빌자면 ‘바람 부는 날에는 언덕배기에 올라 연을 날리고 싶다.’, ‘엄마꼭지연은 사랑을 싣고…’ 정도가 될 이 책은 ‘연’을 소재로 한 그림책입니다. 연의 유래에서부터 우리 연의 발달사, 연의 각 명칭과 만드는 과정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았습니다. 세계에서 우리나라 방패연에만 있는 바람구멍, ‘방구멍’이라든가 연 위쪽 이마에 붙이는 동그란 종이, ‘꼭지’도 설명하고요. 방패연은 꼭지 색에 따라 연 이름을 붙이는데 가령, 꼭지가 붉은 색이면 ‘홍꼭지연’, 푸른 색이면 ‘청꼭지연’이랍니다. 이쯤해서 ‘엄마꼭지연’은 꼭지 그림이 엄마 얼굴이란 걸 알겠죠. 이제 책을 펼쳐 우리 전통 연을 만나 보세요. “할아버지, 엄마 언제 와요?” 엄마 아빠가 맞벌이를 하는 현이는 그동안 할아버지와 살았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곧 데리러 온대요. 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거든요. 하루에도 몇 번씩 같은 말을 묻던 현이는 엄마를 만나니까 기분이 좋겠지만 할아버지는 애지중지 보살피던 손자가 막상 간다하니 내심 서운한 눈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현이와 함께 무언가를 할 생각입니다. “현아, 오늘 할애비랑 연 만들어 날려 볼까?” 연에 특별한 관심이 있던 현이 할아버지는 현이와 함께 연을 만들어 날리기로 했습니다. 손자와 함께 연 만들어 날릴 생각을 하니 옛 노랫가락도 절로 나옵니다. 할아버지는 연 만드는 방법을 찬찬히 설명하면서 현이랑 연을 만듭니다. 연 종이에 방구멍 낼 동그라미를 그린 다음 오리고, 오려 낸 동그라미에는 꼭지로 붙일 그림을 그립니다. 물론 현이는 그립고 그리운 엄마 얼굴을 그렸습니다. 연 아래 연 치마에 색을 칠해야 하는데 현이는 무지개를 그렸습니다. 그러고 보니 현이 연은 무지개 치마를 입은 엄마입니다. 이렇게 만든 연 종이에 댓살을 붙이고 목줄을 달아 날리면 되는데, 현이는 궁금한 게 참 많았습니다. “할아버지, 연은 언제부터 날렸어요?” 현이가 물으면 할아버지는 찬찬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연은 오래 전 중국에서 처음 만들었고, 사람이 새처럼 하늘을 날 수 없으니까 대신 연을 만들어 날렸다고요. 여기에서 끝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오래 전부터 연을 날렸는데 주로 전쟁 때 연을 날렸고, 특히 거북선으로 유명한 이순신 장군은 전쟁 때 신호를 보내려고 연을 날렸는데, 가령 삼봉산 연이 뜨면 배들이 삼봉산 앞바다로 모였다고 합니다. 또 언제부터 연날리기가 놀이가 됐는지, 할아버지도 어릴 때 연 놀이를 했는지, 게다가 정월 대보름에 날리는 ‘액막이연’과 ‘달집태우기’ 풍습까지. 하나하나 설명해 주는 할아버지는 정말 연 박사 같습니다. “어디 할애비 연줄 한번 끊어 볼 테냐?” 설명도 다 듣고 연도 완성되었으니 현이는 이제 대문을 박차고 연을 날리러갑니다. 연을 띄우고 하늘 높이 깐닥깐닥 올라간 연을 보고는 할아버지가 연싸움을 하자 합니다. 할아버지 홍꼭지연과 현이의 엄마꼭지연이 서로 연줄을 걸쳤습니다. 그 순간 바람이 휙 불더니 현이 연줄은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현이는 연이 엄마를 찾아가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소원을 말합니다. “엄마, 내 연 보고 빨리 오세요!” 이 책 뒤표지를 보면 현이 소원이 이루어졌는지 알 수 있답니다. [우리 연의 특징] 우리 연, 방패연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바람이 지나가는 바람구멍, 방구멍이 있습니다. 방구멍으로 바람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센 바람에도 연이 잘 찢어지지 않고, 뒷면의 진공 상태를 자나간 바람이 다시 메워주니 연이 빠르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바람을 거스르거나 막아서지 않고 바람 길을 만들어 오히려 바람을 다스리는 선조들의 지혜가 있는 것입니다. 이 책 해설에는 더 많은 정보를 담았습니다. [이 책의 특징] * 다양한 정보, 쉬운 이해: 우리 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풀어 쓴 글은 아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제는 연날리기가 정월 대보름이나 어느 계절에 국한된 놀이가 아닐 만큼, 만들어진 연도 쉽게 살 수 있고, 공원이든 강변이든 날리는 모습을 쉬 볼 수 있지만 연의 기원과 전통, 특히 만드는 방법 등은 아이들이 알기 어렵습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우리 연을 제대로 알고, 연날리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줍니다. * 만화적 상상, 장면 구성: 만화가로 더 유명한 그림 작가는 만화적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 효과적인 장면 구성을 꾀했습니다. 연의 기원을 설명할 때, 새가 방 안으로 날아드는 장면, 전쟁 때 쓴 신호연 설명에서 거북선이 방 안으로 들어오는 장면은 글의 내용을 강조하고 시각적 즐거움도 줍니다. 과거의 회상 부분은 과거의 인물들은 먹 자체로 표현하고 주인공인 현이와 할아버지만 색을 입혀 현실에서 설명하고 있는 상황의 이해를 한껏 도와줍니다. [교과 연계] 바른생활 1-1 3. 가족은 소중해요 / 슬기로운 생활 1-2 5. 생각하여 만들기 / 국어 1-2 7. 상상의 날개를 펴고 국어 2-1 4. 마음을 담아서 / 바른생활 2-1 1. 스스로 할 수 있어요 / 슬기로운 생활 2-1 8. 하루를 알차게 슬기로운 생활 2-2 4. 물건도 여행을 해요 / 슬기로운 생활 2-2 6. 한 해를 보내며 / 과학 3-1 4. 날씨와 우리 생활
(아기 코알라 코코 시리즈) 코코는 화가 났어요
문학동네어린이 / 페라 드 바커르 글, 그림 / 199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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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
창작동화
페라 드 바커르 글, 그림
엄마에게 토라져 집을 나온 아기 코알라 코코가 여러 동물을 만나고 모험을 하면서 엄마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는 이야기.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각 동물들의 특징을 익히고 생각과 정서를 키울 수 있는 책이다. 집은 나온 아기 코알라가 캥거루의 주머니 속으로 들어간다는 설정이 참으로 기발하고 재미있다. 더불어 엄마를 찾아 주겠다며 계속 엉뚱한 동물들에게 데려가는 캥거루 아줌마의 넉살과 여유도 참신하다. 이 과정에서 엄마에 대한 코코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부정적인 쪽에서 긍정적인 쪽으로 바꾸어 가는 저자의 의도또한 돋보인다. 여러가지 동물들의 감정과 표정이 살아있는 묘사, 따뜻하고 밝은 색감, 역동적이면서도 안정감 있는 면 구성이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동물들 특징도 익히고 생각과 정서도 키우는 그림책\'. 아이들은 엄마가 언제나 안아 주고 같이 놀아 주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엄마는 그렇게 한가하지가 않지요. 바쁜 일에 쫓기다 보면 야단만 치고 말 때도 없지 않습니다. 그럴 때 아이들이 서운해하고 엄마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집을 나온 아기 코알라가 캥거루의 배 주머니 속으로 들어간다는 설정은 참으로 기발하고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엄마를 찾아 주겠다며 계속 엉뚱한 동물들에게 데려가는 캥거루 아줌마의 넉살과 여유도 참신합니다. 이 과정에서 엄마에 대한 코코의 생각은 자연스럽게 부정적인 쪽에서 긍정적인 쪽으로 바뀌어 갑니다. 『코알라 코코』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책에는 여러 동물들이 등장하는데, 그 중 코알라, 오리너구리, 웜바트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만 서식하는 동물들입니다. 따뜻하고 밝은 색감, 감정과 표정이 풍부한 그림, 역동적이면서도 안정감 있는 면 구성, 포근함과 정겨움이 곳곳에 배어 있는 \'코코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친구가 될 것입니다.
우리 마을에 서커스가 왔어요
미래아이(미래M&B) / 고바야시 유타카 글, 길지연 옮김 / 200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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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미래M&B)
창작동화
고바야시 유타카 글, 길지연 옮김
아프가니스탄은 사막뿐인 나라라고 알려진 것과는 달리 아름다운 자연이 그림같이 펼쳐진 곳입니다. 이 그림책의 배경인 파구만은 바로 그러한 아프가니스탄의 한 시골 마을입니다. 가을이 풍성하게 짙어갈 때쯤이면 서커스단이 마을에 찾아와 축제가 열립니다. 멀리서 서커스단의 북소리가 들리지만 야모는 구경하고픈 마음을 꾹 참고 어른들 틈에 끼어 밀을 베고 고구마를 캡니다. 가을걷이가 끝나고 나서야 마을광장에 가서 서커스를 볼 수 있었지요. 하늘 높이 씽씽 도는 회전열차와 그네, 음식 가게, 장난감 가게, 새 장수 등 없는 것이 없습니다. 야모와 친구 밀라노는 새처럼 바람을 가르는 회전그네를 타고 수수께끼의 철인과 불을 뿜는 공포의 사나이가 나오는 서커스도 구경합니다. 야모의 가슴이 콩닥거립니다. 밀라노도 예쁜 가수의 노랫소리에 맞춰 피리를 불었습니다. 전쟁터에 나가 소식이 끊긴 아버지가 두고 간 피리는 아버지를 그리는 밀라노의 마음만큼이나 구슬픈 소리를 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표정이었습니다. “날마다 이렇게 즐거우면 좋겠어.” 라고 생각한 야모의 진심어린 마음은 마을이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잘 보여줍니다. 흥겨웠던 서커스가 끝나고 서커스단은 밀라노를 데리고 떠났습니다. 마을에는 매섭고 추운 겨울과 함께 다음 해의 풍년을 약속하는 눈이 내립니다. 모두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 하지만, 마지막 장에는 마치 폭탄처럼 ‘그 해, 겨울 마을은 전쟁으로 파괴되었고, 지금은 아무도 없습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성실하고 착하게 살아가는 자연을 닮은 사람들의 마을이 모두 사라진 것입니다. 아시아 한가운데 있는 나라. 그래서 20여 년 동안 전쟁을 겪은 나라, 아프가니스탄. 외세의 침략과 그로 인한 내전으로 대부분의 마을들은 파괴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습니다. 얼마 전 미국이 승전보고를 한 이라크 침략전과 정치적 혼돈 속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내전까지 지구상에선 전쟁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TV를 통해, 신문을 통해 전쟁으로 죽어가는 사람들과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 모두는 커다란 슬픔에 빠집니다. 전쟁은 어떤 이유로도, 누구에 의해서도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만든 그림책입니다. 작가 고바야시 유타카는 전쟁의 화염에 휩싸인 아프가니스탄을 여행해 당시에 겪었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엮었습니다.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미래그림책의 그 뒷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쟁은 먼 나라,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언제든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내가, 내 사랑하는 가족이, 우리 이웃이 전쟁을 겪는다면 과연 어떨까요? 매체를 통해 전해지는 장면들을 보면서 그 아픔과 슬픔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이 아름다운 사람들이 사는 어느 작은 마을의 주인공이 되어, 전쟁의 참혹함을 느끼며 같이 아파하고 반전(反戰)에 대한 의식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책에는 -그림책 과 마찬가지로- 전쟁에 대한 작가의 생각은 한 마디도 없습니다. 다만 아프가니스탄의 아름다운 풍광과, 자연을 닮은 사람들의 이야기만을 잔잔하게 들려줄 뿐입니다. 전 그림책이 사람과 땅의 아름다움을 감동적이고 서정적으로 그려내는 과정에 정성을 다했다면 그림책는 짙게 물들은 들판과 산 등 자연뿐 만이 아니라 서커스라는 마을의 흥겨운 축제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머리에 전쟁의 참혹함이 떠오르도록 하였습니다. 이토록 평화롭고 아름다운 마을이 파괴되고, 소박한 사람들이 고향을 잃고 떠돌거나 죽어갔다는 사실은 마지막 페이지를 읽는 독자들의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합니다. 그리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이 느껴질 것입니다. 전권을 통해 그 해 겨울, 폭격을 당해 마을이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독자들과 앞으로 일어날 일을 전혀 모르는 마을 사람들의 순박한 미소는 전쟁이 주는 아픔을 그 어떤 방법보다도 절실히 깨닫게 한 것입니다. 작가는 아프간 사람들의 일상과 더불어 아프간의 자연을 되살려내는 데 많은 정성을 들였습니다. 사막의 나라로 알려진 아프간을 제대로 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이 책의 그림 대부분은 공간적 배경이 부각되어 있습니다. 아프간의 자연은 인물들의 움직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며 한편의 아름다운 자연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빼어난 자태를 드러냅니다. 드넓게 펼쳐진 황금색 들판, 마을을 들어서는 길의 작은 다리와 그 아래에 흐르는 개울, 신비롭고 아름다운 저녁노을이 깔린 나지막한 산길을 담은 정경이 말 그대로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파구만 사람들은 늘 그래왔듯이 춥고 매서운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오랜 세월, 가축을 기르고 밭을 일구면서 살았던 사람들에게 겨울은 늘 한결같이 돌아왔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거듭된 전쟁과 폭격으로 파구만 마을은 사라지고 사람들은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 해의 서커스가 그들에게는 마지막 축제였으며 그들의 겨울이야기는 더 이상 없습니다. 이야기가 끝나고 마지막 장을 보면 서커스단원들과 함께 웃고 있는 밀라노의 모습이 보입니다. 어린 밀라노가 어른이 되었을 때쯤 파구만 마을로 돌아와 예전처럼 친구 야노와 마을 사람들과 함께 웃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엿보입니다. 작가의 바람과 같이 미래M&B 또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마을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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