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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부랑 할머니가
계수나무 / 신경림 글, 윤문영 그림 / 2012.01.20
11,000원 ⟶ 9,900원(10% off)

계수나무창작동화신경림 글, 윤문영 그림
신경림 시인이 전하는 마음 따뜻한 동시 그림책. 깊은 산골, 꼬부랑 할머니네 집 부뚜막에서 모락모락 연기가 피어오른다. 정성껏 쑤어 만든 두부 일곱 모. 할머니는 일곱 손주에게 그 두부를 나눠 주기 위해 고개를 넘는다. 하지만 산속에서 만난 길 잃은 아기 노루에게 한 모, 먹이 없어 내려온 다람쥐에게 또 한 모, 이렇게 만나는 배고픈 동물들에게 두부를 나누어주다 보니 어느덧 함지박 안에는 두부가 한 모밖에 남지 않는다. 해질 무렵 도착한 할머니를 맞으러 손주들이 달려 나온다. 할머니와 손주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방 문 밖으로 환한 불빛이 새어 나온다. 달빛이 내려앉은 마당 한 편에는, 할머니의 두부를 받아먹은 동물들이 찾아와 모여 있다. 동물과도 나누는 우리네 넉넉한 인심, 자연과 더불어 사는 조화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다.신경림 시인이 전하는 마음 따뜻한 동시 그림책! 예부터 우리 민족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가졌습니다. 꼬부랑 할머니는 두부 한 모도 이웃과 나누는 넉넉한 우리 어른의 모습입니다. 지금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바로 삶의 지혜와 따뜻한 정입니다. 따뜻한 우리 정서를 담아낸 동시 그림책 신경림 시인의 서정적인 동시가 윤문영 화백의 따뜻한 그림을 만나 그림책 『꼬부랑 할머니가』로 재탄생했습니다. 일곱 손주를 보러 가기 위해 곱게 차려 입은 할머니가 표지 가득 웃음을 머금고 앉아 있습니다. 순진한 표정이 마치 아이 같기도 합니다. 예부터 우리는 ‘까치밥’이라고 해서 감나무에 감을 전부 따지 않고 더러 남겨 놓곤 했습니다. 겨울철 먹을 것 구하기가 힘든 동물들을 위한 옛 어른들의 배려였습니다. 이는 외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우리만의 따뜻한 정서입니다. 하지만 요즘 우리는 필요에 따라 동물을 마음대로 해치고 자연을 지배하려고 합니다. 이 짧은 그림책 속에는 나누고 베풀며 자연과 공존하던 우리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윤문영 화백은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준 ‘행복한 왕자’를 떠올리며 그림책 『꼬부랑 할머니가』를 그렸습니다. 일곱 고개만 넘으면 손주들을 만날 수 있는데, 할머니는 함지박 속 두부가 한 모 남을 때까지 동물들에게 두부를 나누어 줍니다. 산짐승이 사람과 친해지는 건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지만 그림 속 할머니와 동물들의 모습은 마치 친구처럼 정답습니다. 몇 고개를 넘고 넘어 걸어온 할머니를 맞이하기 위해 손주들이 한달음에 달려 나옵니다. 두부가 아니라 할머니가 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린 손주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이 장면은, 핵가족화로 가족의 의미가 퇴색된 요즘 훈훈한 가족애를 다시금 느끼게 합니다. 시에는 없는 내용이지만, 두부를 받아먹은 동물들이 마당으로 찾아오는 마지막 장면 역시 더없이 따듯합니다. 그림 곳곳을 자세히 살펴보면 앞 장면에서 뒷장을 예고하듯 등장하는 동물들의 모습이나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우리 야생화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 꼬부랑 할머니와 일곱 손주가 모여 있는 시골집을 상상하며 가족과 함께 이 책을 읽어 보세요. 동물과도 나누는 우리네 넉넉한 인심, 자연과 더불어 사는 조화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부 일곱 모에 담긴 할머니 마음 깊은 산골, 꼬부랑 할머니네 집 부뚜막에서 모락모락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정성껏 쑤어 만든 두부 일곱 모. 할머니는 일곱 손주에게 그 두부를 나눠 주기 위해 고개를 넘습니다. 하지만 산속에서 만난 길 잃은 아기 노루에게 한 모, 먹이 없어 내려온 다람쥐에게 또 한 모, 이렇게 만나는 배고픈 동물들에게 두부를 나누어주다 보니 어느덧 함지박 안에는 두부가 한 모밖에 남지 않습니다. 해질 무렵 도착한 할머니를 맞으러 손주들이 달려 나옵니다. 할머니와 손주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방 문 밖으로 환한 불빛이 새어 나옵니다. 달빛이 내려앉은 마당 한 편에는, 할머니의 두부를 받아먹은 동물들이 찾아와 모여 있습니다.
악어가 최고야
꿈터 / 션 테일러 지음, 해밀뜰 옮김, 한나 쇼 그림 / 2010.10.20
10,000원 ⟶ 9,000원(10% off)

꿈터창작동화션 테일러 지음, 해밀뜰 옮김, 한나 쇼 그림
꿈터 그림책 시리즈 6권. 영국 언론이 주목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선정도서. 서로 자신이 최고야!를 외치던 악어와 당나귀, 그리고 동물들의 자신만만한 행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재능과 특기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와 겸손함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이다. 로알드 달 올해의 재미있는 책 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영국 언론이 주목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선정! 로알드 달 올해의 재미있는 책 상 노미네이트! 지지시리즈 꿈터 그림책6권『악어가 최고야!』는 나만 최고라고 잘난척하는 당나귀와 악어의 모습을 통해 누구에게나 잘하는 재능과 특기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자신감과 겸손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요즘은 한 두 자녀를 두다보니 부모들은 아이들을 최고가 되길 바라며 애지중지 키웁니다. 그러나 자존감과 자신감이 충만하고 긍정적인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과는 달리 나만 최고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 특유의 자기중심적인 사고 때문에 서로들 내가 최고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다투게 됩니다. 악어가 최고야!는 이런 아이들에게 꼭 권해 줄 만한 그림책입니다. 누구에게나 특별한 재능이 있어요. 이 책에 등장하는 게으른 당나귀는 자기 만큼 잘난 동물이 없다고 큰 소리를 칩니다. 하지만 그때 당나귀의 말에 찬성할 수 없다는 악어가 물속에서 나타납니다. 악어는 뭐든지 자신이 최고라고 우기기 시작합니다. 오랑우탄의 나무타기, 토끼의 야금야금 풀 뜯어먹기, 염소의 산타기, 캥거루의 폴짝폴짝 뛰기 모두들 하나의 특기는 가지고 있지만 악어를 당할 동물은 아무도 없는 거에요. 악어는 자신이 최고라며 우쭐댑니다. 서로 자신이 최고야!를 외치던 악어와 당나귀, 그리고 동물들의 자신만만한 행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재능과 특기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해줍니다. 감사와 겸손함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그림책 서로 자신이 최고라고 외치던 게으른 당나귀와 모든 동물들보다 뭐든지 자신이 최고라고 잘난척하는 악어도 못 하는 게 있군요.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친구의 장점은 칭찬해 주세요. 누구나 최고가 되고 싶지만, 사실 진짜 최고는 다른 사람의 장점을 칭찬해 주는 겸손한 사람이랍니다. 친구보다 내가 그림을 더 잘 그리면 그림 한 장을 선물해 주고, 친구가 나보다 운동을 더 잘하면 따라서 해 보세요. 누구나 한 가지씩은 잘하는 것이 있지요. 그래서 우리는 누구나 다 최고랍니다. “악어야 넌 잘하는 것이 참 많구나” “우린 모두 최고야!“


빨간 우체통과 의사 선생님
웅진주니어 / 군 구미코 글, 구로이 켄 그림, 고향옥 옮김 / 2011.02.10
10,000원 ⟶ 9,000원(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군 구미코 글, 구로이 켄 그림, 고향옥 옮김
내가 보고 싶어지면 편지 써 주겠니? 언제나 너의 편지를 기다리는 산기슭 마을의 의사 선생님에게 말야, 일본의 대표 그림 작가 구로이 켄의 마음을 따뜻히 데우는 유아용 그림동화책 이 이야기는 편지를 통해 배달되었어요. 어느 산기슭 마을에 친절한 치과 의사 선생님이 있었어요. 의사 선생님은 앞니를 다친 아기 다람쥐를 우연히 만나 치료해 주었어요. 아빠 다람쥐는 고마운 마음에 소중한 도토리를 의사 선생님께 주려고 하지만, 선생님은 손사래를 치며 대신 어머니께 편지를 써 달라고 부탁했지요. 멀리 떨어져 살고 계신 어머니께 항상 안부를 전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편지를 써야 할지 막막했거든요. 아기 다람쥐는 귀여운 발자국을 담아 편지를 쓰고, 의사 선생님은 그 편지를 부치며 무척 기뻐했어요. 친절한 의사 선생님 소문은 산속 동물들에게 순식간에 전해졌어요. 이가 아픈 동물들은 병원으로 달려가 치료를 받고, 선생님의 어머니께 멋진 편지를 써서 보답했어요. 편지는 이렇게 누군가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고 또 받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셔주는 종이였네요. 이렇게 이 그림책은 편지의 기쁨을 따뜻한 감동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림을 그린 구로이 켄은 추운 겨울을 따뜻한 감성으로 잘 표현하는 일본 그림책 대표 작가예요. 산기슭 마을의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도 아름답게 만들어 준답니다. 요즘처럼 점점 편지를 쓰지 않는 시대에 순수한 이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동화가 담겨 있네요. 부모님이 유아를 안고 함께 읽어 준다면 아이에게 부드러운 그림과 동화의 내용이 전해져 정서적 안정과 따뜻한 감성이 자리잡을 것입니다.\"하늘나라에 계신 아버지에게 꼭 편지를 전해 주세요.\"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의사 선생님에게 고마움과 안부, 그리움까지 전달해 주는 빨간 우체통의 따뜻한 감동 이야기 어느 산기슭 마을에 친절한 치과 의사 선생님이 있었어요. 의사 선생님은 앞니를 다친 아기 다람쥐를 우연히 만나 치료해 주었어요. 아빠 다람쥐는 고마운 마음에 소중한 도토리를 의사 선생님께 주려고 하지만, 선생님은 손사래를 치며 대신 어머니께 편지를 써 달라고 부탁했지요. 멀리 떨어져 살고 계신 어머니께 항상 안부를 전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편지를 써야 할지 막막했거든요. 아기 다람쥐는 귀여운 발자국을 담아 편지를 쓰고, 의사 선생님은 그 편지를 부치며 무척 기뻐했어요. 친절한 의사 선생님 소문은 산속 동물들에게 순식간에 전해졌어요. 이가 아픈 동물들은 병원으로 달려가 치료를 받고, 선생님의 어머니께 멋진 편지를 써서 보답했어요. 어느 날 밤, 의사 선생님은 문득 돌아가신 아버지가 사무치게 그리워졌어요. 보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직접 편지를 써서 빨간 우체통에게 꼭 전해 달라고 기도했지요. 빨간 우체통은 정말 하늘나라에 편지를 전해 주었을까요? 의사 선생님은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답장을 받을 수 있을까요?고마움을 전하고, 안부를 묻고, 그리움까지 달래 주는 빨간 우체통 이야기는 한겨울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훈훈하게 데워 주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편지를 쓰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과 행복을 전하는 일인지 깨닫고, 편지가 지닌 따뜻하고도 위대한 힘을 느낄 수 있어요. 쓰는 사람, 받는 사람, 전달해 주는 사람까지 모두 행복하게 만드는 편지의 힘 예전에는 편지를 쓰는 일이 많았어요. 하지만 통신 수단이 발달하면서 빠르고 간편한 전화나 이메일을 사용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요즘은 소식을 전달하기보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거나 고마움에 보답하고 싶을 때 편지를 쓰는 경우가 많아요. 값비싼 선물보다도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를 받을 때 우리는 더 감동하고 기쁨을 느끼지요. 편지는 다른 글보다 훨씬 진실된 마음을 담아 쓰기 때문이에요. 보고 싶은 누군가에게, 고마움을 전해야 할 누군가에게 정성을 담아 편지를 쓰면 쓰는 사람도 기분 좋고 받는 사람도 행복해진답니다. [빨간 우체통과 의사 선생님]은 편지의 기쁨을 따뜻한 감동으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그림책이에요. 산기슭에 있는 치과 병원의 의사 선생님은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어머니에게 항상 편지를 써야지, 하고 마음먹고 있었어요. 하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해서 한 번도 쓰질 못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아기 다람쥐의 앞니를 치료해 주게 된 의사 선생님은 대신 편지를 써 달라고 부탁합니다. 이 의사 선생님 소문을 듣고 찾아 온 동물들은 치료를 받고 치료비 대신 의사 선생님의 어머니에게 편지를 쓰지요. 동물들이 쓴 편지를 매일같이 빨간 우체통에 부치면서 어느새 선생님은 편지가 주는 기쁨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리운 아버지에게 가슴 속에 묻어 두었던 마음을 담아 직접 정성스럽게 편지를 쓰지요. 이 책에서 빨간 우체통은 선생님과 어머니, 동물들과 선생님, 또 동물들과 선생님의 어머니까지 서로의 사랑과 고마움을 연결시켜 주는 고마운 전달자입니다. 편지뿐 아니라 어머니가 만든 쿠키를 전달하기도 하고, 의사 선생님이 그토록 보고 싶어 했던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추억까지 선물해 주지요. 편지는 쓰는 사람,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편지를 전해 주는 사람까지 뿌듯함을 느끼게 합니다.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감동의 세계 이 책에 등장하는 빨간 우체통은 그냥 우두커니 서 있는 물체가 아니라, 걸어와 말을 걸고 소식을 전해 주는 다정한 \'친구\'로서 존재합니다. 그림책에서 현실 세계와 공상의 세계는 따로따로 존재하기도 하고 하나의 이야기 속에서 함께 어우러지기도 하는데, 이 책에서는 현실과 공상의 세계가 공존하며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동물들이 말을 하고 빨간 우체통이 살아 움직이는 판타지를 가지고 있지만, 이야기의 흐름에서 전혀 거부감 없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지요. 의사 선생님도 처음에는 말하는 아기 다람쥐를 보고 놀라지만, 점차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야기 뒷부분에는 우두커니 서 있던 빨간 우체통이 병원으로 직접 찾아와 대화를 건네기도 하지요. 딱딱한 물체로 생각되었던 우체통이 살아 움직이고 편지를 직접 전달해 주자, 선생님은 깜짝 놀라지만 금방 \'우리는 친구잖아요.\' 하고 받아들입니다. 이 말을 들은 빨간 우체통은 감동하여 얼굴이 빨개지지요. 또 마지막 장면에서 사라진 위기에 처한 우체통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가는 의사 선생님과 동물 친구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단순한 우체통이 아니라 편지를 주고 받고 전달하는 과정 속에서 우정이 쌓이고 사랑이 돈독해진 이들은 이미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작가, 구로이 켄 그림을 그린 구로이 켄은 추운 겨울을 따뜻한 감성으로 잘 표현하는 일본 그림책 대표 작가예요. 그가 그린 그림책 [아기 여우와 털장갑]은 일본 명작으로 손꼽히며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지요.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마존재팬 유아 그림책 상위권에 랭킹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는 이 책에서 따뜻하고 아련한 감성을 파스텔 톤으로 잔잔하게 표현하여 큰 인기를 끌었어요. [빨간 우체통과 의사 선생님]에서도 같은 표현기법을 사용하여 산기슭 마을의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도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모자가 빼꼼
보림 / 마에다 마리 글.그림, 박은덕 옮김 / 2011.02.28
11,000원 ⟶ 9,900원(10% off)

보림창작동화마에다 마리 글.그림, 박은덕 옮김
모자의 움직임을 따라가면서 누구인지 알아맞혀 보고 짜잔 하고 나타나는 까꿍 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이다. 아기가 인지하기 쉬운 또렷한 형태와 단순한 움직임 그리고 독특한 빛깔은 동물과 얼굴에 관심이 많은 이 무렵 아기의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기억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준다. 모자 속에 숨은 고양이가 몸을 발딱 일으키면 모자가 위로 쏙 올라가고, 짜잔 하고 얼굴을 드러내는 재미를 잘 살리기 위해 위로 넘기면서 길쭉하게 보는 그림책으로 만들었다. 빨간 모자에서 무언가 빼꼼. 또 하나가 빼꼼. 책장을 넘기면서 조금씩 바뀌는 그림으로 아기의 호기심도 점점 커진다.누굴까 누굴까? 모자 속에 누가 있을까요? 움직이는 모자를 따라가면서 누구인지 알아맞혀 보세요. 빨간 모자가 놓여 있어요. 발 하나가 빼꼼. 또 하나가 빼꼼. 발딱 일어나 꼬리를 살랑살랑. 누굴까? 누굴까? 모자 속에 누가 있을까요? 그림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빨간 모자가 조금씩 움직이고 숨어 있던 고양이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귀여운 고양이가 짜잔 하고 나타납니다. 아기들이 좋아하는 까꿍 놀이를 모자 속에 숨은 동물 알아맞히기와 함께 즐겨 보세요. 모자가 빼꼼, 아기는 쑥쑥 빨간 모자에서 무언가 빼꼼. 또 하나가 빼꼼. 책장을 넘기면서 조금씩 바뀌는 그림으로 아기의 호기심도 점점 커집니다. 모자의 움직임을 따라가면서 누구인지 알아맞혀 보고 짜잔 하고 나타나는 까꿍 놀이도 함께 즐겨 보세요. 아기가 인지하기 쉬운 또렷한 형태와 단순한 움직임 그리고 독특한 빛깔은 동물과 얼굴에 관심이 많은 이 무렵 아기의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기억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한 장 한 장 위로 넘기면서 보세요. 모자 속에 숨은 고양이가 몸을 발딱 일으키면 모자가 위로 쏙 올라가고, 짜잔 하고 얼굴을 드러내는 재미를 잘 살리기 위해 위로 넘기면서 길쭉하게 보는 그림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책장을 넘기며 고양이 키가 점점 커지고 모자가 점점 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살펴보세요. 아이는 한 장 한 장 그림책을 넘기면서 다음 그림이 무척 궁금할 거예요.
난 돼지가 아니야!
한림출판사 / 이혜령 글, 이웅기 그림 / 2011.09.26
13,000원 ⟶ 11,700원(10% off)

한림출판사창작동화이혜령 글, 이웅기 그림
욕심 때문에 다른 것을 보지 못하는 바보 같은 호랑이가 벌이는 이야기가 재미있고 익살스럽게 담겨 있다. 호랑이의 행동을 보며 지나친 욕심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또 어떤 삶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아이들이 가진 욕심과 어른들의 욕심에 대해, 그리고 욕심쟁이 호랑이가 어떻게 되었을지 생각할거리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한 산골짜기에 먹보 호랑이가 살았다. 음식 욕심이 아주 많았던 호랑이는 다른 동물 친구들의 먹잇감을 낚아채기도 하고, 몰래 쓱싹 먹어 치우기도 했다. 혼자라도 먹을 것만 있으면 행복한 먹보 호랑이는 결국 토실토실 살이 쪄서, 아랫배는 돼지처럼 불룩하고 걷는 모습은 오리처럼 뒤뚱거렸다. 그런 호랑이의 소원은 산골짜기에 소문난 할머니 국밥을 먹어 보는 것이었다. 할머니의 국밥집 앞에는 소문 난 국밥을 먹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동물들이 늘 줄을 서 있었다. 하지만 할머니는 욕심쟁이 호랑이는 유독 싫어해, 호랑이가 찾아오면 주걱을 휘두르며 쫓아냈다. 국밥을 먹지 못해 잔뜩 약이 오른 호랑이는 밤에 몰래 할머니 집으로 염탐을 하러 갔다. 그런데 할머니가 그 귀한 국밥을 돼지들에게 주고 있었는데….먹보 호랑이의 소원은 맛있다고 소문난 할머니 국밥을 먹어 보는 거였어요. 하지만 할머니는 욕심쟁이 먹보 호랑이를 싫어해 국밥을 주지 않았어요. 어느 날 밤, 국밥집을 몰래 살펴보던 호랑이는 할머니가 돼지들에게 국밥을 주는 걸 보고 결심합니다. “그래, 나도 돼지가 되는 거야!” 국밥을 먹기 위해 돼지가 되고 싶은 먹보 호랑이의 돼지 되기 프로젝트! 한 산골짜기에 먹보 호랑이가 살았어요. 음식 욕심이 아주 많았지요. 호랑이는 다른 동물 친구들의 먹잇감을 낚아채기도 하고, 몰래 쓱싹 먹어 치우기도 했어요. 그래서 동물 친구들은 호랑이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혼자라도 먹을 것만 있으면 행복한 먹보 호랑이는 결국 토실토실 살이 쪄서, 아랫배는 돼지처럼 불룩하고 걷는 모습은 오리처럼 뒤뚱거렸어요. 그런 호랑이의 소원은 산골짜기에 소문난 할머니 국밥을 먹어 보는 것이었어요. 할머니의 국밥집 앞에는 소문 난 국밥을 먹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동물들이 늘 줄을 서 있었어요. 하지만 할머니는 욕심쟁이 호랑이는 유독 싫어해, 호랑이가 찾아오면 주걱을 휘두르며 쫓아냈어요. 국밥을 먹지 못해 잔뜩 약이 오른 호랑이는 밤에 몰래 할머니 집으로 염탐을 하러 갔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이에요! 할머니가 그 귀한 국밥을 돼지들에게 주는 것이 아니겠어요? 돼지들이 너무 부러웠던 호랑이는 곰곰이 생각하더니 결심했어요. “나도 돼지가 되는 거야!” 그때부터 호랑이는 돼지가 되기 위해 노력을 했어요. 돼지처럼 매끈매끈한 살가죽을 만들기 위해서 덥수룩한 털을 전부 뽑았어요. 그렇지만 코 모양이 달라 호랑이라는 것을 들켰어요. 그래서 납작한 돼지 코를 만들려고 바위에 쾅 부딪치기도 했어요. 하지만 날카로운 송곳니 때문에 또 들켰지요. 돼지가 되기 위해 필사적인 호랑이는 나무에 실을 매달고 뚝 뛰어내려서 이도 전부 뽑아 버렸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기다란 꼬리 때문에 호랑이인 것을 들켰지요. 조금씩 돼지 모양이 되어가지만 조금씩 다른 부분 때문에 호랑이라는 것이 들통 나 풀이 죽은 호랑이는 최후의 결심을 해요. 천둥 번개가 치는 날 쇠꼬챙이로 꼬리를 말고 올라가서 벼락을 맞기로 한 거예요. 돼지 꼬리가 된 호랑이는 신이 나서 할머니를 찾아갑니다. 호랑이는 이제 국밥을 먹을 수 있을까요? 지나친 욕심을 부리면 어떻게 될까? 웃으며 느끼는 교훈 아이들이 처음 『난 돼지가 아니야!』를 읽을 때에는 유쾌함만이 기억에 남을 수도 있습니다. 욕심 때문에 다른 것을 보지 못하는 바보 같은 호랑이가 벌이는 이야기가 재미있고 그림 또한 익살스럽게 표현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난 돼지가 아니야!』는 깔깔 웃고 난 뒤, 생각할거리와 여운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호랑이의 행동을 보며 지나친 욕심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또 어떤 삶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작품 속 호랑이는 오로지 국밥을 먹기 위해 자기의 정체성을 버리고 돼지로 변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한 어리석은 행동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는 생각하지 못한 채 당장의 욕심에만 급급해 사건을 벌이지요. 호랑이가 먹어 보길 소원하는 국밥을 만드는 할머니는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에게도 국밥을 나누어 주는 사람입니다. 그런 할머니가 호랑이만 유독 싫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기 배를 채우기 위해 남의 것이라도 뺏어 먹고야 마는 호랑이의 욕심을 싫어해서는 아닐까요? 책을 보고 나서 아이들과 함께 욕심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들이 가진 욕심과 어른들의 욕심에 대해, 그리고 욕심쟁이 호랑이가 어떻게 되었을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한 뼘 더 성장한 아이의 마음을 볼 수 있을 거예요.


(5세 연령별 읽기 그림책) 신기한 동물원
아이즐북스 / 유문조 글, 곽선영 그림 / 2006.08.01
3,900원 ⟶ 3,510원(10% off)

아이즐북스창작동화유문조 글, 곽선영 그림
첫째,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한 책 읽기 프로그램입니다! 둘째,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책 읽기 프로그램입니다! 셋째, 생활, 정보, 창작, 전래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한 책 읽기 프로그램입니다! 넷째,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맞춘 책 읽기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들의 책 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야기 세계에 대한 즐거움에 빠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알맞은 책을 반복해 읽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 읽기의 경우, 아이들의 문장 습득 과정을 세부적인 여러 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에서 필요한 어휘와 문장 구조를 정교한 커리큘럼으로 구성, 스토리북에 적용한 리딩트리를 통해 영어로 이야기를 읽는 데 재미를 붙이게 합니다. 은 한글 읽기 과정을 연령별 발달 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에서 필요한 어휘와 문장 구조를 체계적으로 구성했습니다. 하지만 그림책을 읽어야 할 연령이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그림책이나 글자를 접한 경험, 그리고 흥미 등을 고려하여 연령별 특징에 따른 그림책을 고르고, 엄마와 함께 한 권 한 권 읽어가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 재미에 푹 빠진 우리 아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5세 : 문자끼리 변별하는 능력이 생기고, 글을 보면서 읽어요! 엄마가 읽어준 흥미로운 동화 내용을 아이들은 문장 그대로 암송하게 됩니다. 때로는 아이들의 성격에 따라 소리내어 표현하지는 않지만 머리 속으로 모두 기억하고 있다가 엄마가 틀리게 읽어 주면 지적하기도 합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서 아이는 문장 속에 있는 어떤 관심있는 단어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반복되는 문구가 같은 모양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같은 글자를 발견하고 “똑같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글자를 하나하나씩 짚으며 소리 하나와 글자 하나가 연결된다는 것을 알아가기도 합니다. 문자 부분이 조금씩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문자끼리 변별하는 능력이 생기고, 동화의 내용을 엄마에게 듣거나 또는 자신의 입으로 말하면서 아이들은 말과 글을 조금씩 일치시켜가게 됩니다.
호기심 퐁퐁 플랩북 : 아기는 어디서 와요?
어스본코리아 / 케이티 데이니스 글, 크리스틴 핌 그림 / 2016.09.09
13,000원 ⟶ 11,700원(10% off)

어스본코리아유아놀이책케이티 데이니스 글, 크리스틴 핌 그림
호기심 퐁퐁 플랩북 시리즈 2권.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아기는 언제 태어나요?’, ‘아기는 어떻게 자라요?’ 등 생명의 탄생과 성장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6가지 주제에 각각 일고여덟 개의 질문과 답이 있어 총 40여 개 문답을 살펴볼 수 있다. 플랩을 열어 보며 사람의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지, 동물의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지, 아기가 자라면 어떻게 변하는지 등 기초적인 원리와 지식을 하나하나 익힐 수 있다. 또한 아기가 태어나는 시기, 아기에게 필요한 요소, 아기가 자라나는 과정 등을 알 수 있다. 탄생 과정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 보면서 아이가 과학에 흥미를 붙이고 과학 지식을 익히는 밑거름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1 아기는 어디서 와요? 3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5 아기는 언제 태어나요? 7 아기에게 무엇이 필요해요? 9 아기는 어떻게 자라요? 11 아기가 자라면 무엇이 될까요?아기는 어디서 오고, 동물의 아기는 어떻게 생길까요? 40개 플랩으로 ‘탄생’ 궁금증을 해결하는 우리 아이 첫 과학책! *3~5세 누리 과정 '자연 탐구' 영역- ◆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를 위한 ‘첫’ 과학책, 호기심 퐁퐁 플랩북 시리즈 자연과 주변 현상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왜요?’, ‘어떻게요?’라는 질문을 자주 하는 우리 아이. 「호기심 퐁퐁 플랩북 우리 아이의 첫 번째 질문과 답」시리즈는 아이들이 품은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과학책이에요. 식물 편에서는 ‘꽃은 왜 피어요?’, 날씨 편에서는 ‘비는 왜 내려요?’, 생명의 탄생 편에서는 ‘아기는 어디서 생겨요?’ 등 자연 주변 현상에서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는 질문에 답을 해 주지요. 40여 개 플랩 밖에는 질문이, 플랩을 들추면 명쾌한 답이 있어 문답을 놀이 형식으로 즐길 수 있어요. 한 가지 주제에 관한 연관된 지식을 차례로 쉽고 간결하게 풀어 주어 자연 현상이 왜, 어떻게 일어나는지 차근차근 익혀 나갈 수 있답니다. ◆ 플랩 밖에는 질문이, 플랩 속에는 답이 쏙쏙! ‘사람과 동물의 탄생’에 관한 40개 궁금증을 풀어 주는 우리 아이 호기심 해결사!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아기는 언제 태어나요?’, ‘아기는 어떻게 자라요?’ 등 생명의 탄생과 성장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 가요. 6가지 주제에 각각 일고여덟 개의 질문과 답이 있어 총 40여 개 문답을 살펴볼 수 있어요. 플랩을 열어 보며 사람의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지, 동물의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지, 아기가 자라면 어떻게 변하는지 등 기초적인 원리와 지식을 하나하나 익힐 수 있어요. 또한 아기가 태어나는 시기, 아기에게 필요한 요소, 아기가 자라나는 과정 등을 알 수 있지요. 탄생 과정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 보면서 아이가 과학에 흥미를 붙이고 과학 지식을 익히는 밑거름을 쌓을 수 있을 거예요. ◆ 아이와 함께 ‘묻고 답하기 놀이’를 즐기며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길러요! 간결한 질문에 명쾌한 답이 연결되어 있어, 아이들이 묻고 답하는 놀이를 즐기며 과학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요. 플랩 속 답은 엄마 뱃속의 아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아기가 왜 우는지, 아기는 언제 걸을 수 있는지 등 궁금했던 점들을 콕콕 짚어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지요. 또한 섬세한 그림은 책의 내용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요. 아기 사자가 자라 늠름한 어른 사자가 되는 모습 등 자연의 변화를 시각화한 플랩이 아이들의 충분한 이해를 돕고 집중력을 높여 준답니다.


손님
느림보 / 윤재인 지음, 민소애 그림 / 2009.09.03
13,000원 ⟶ 11,700원(10% off)

느림보창작동화윤재인 지음, 민소애 그림
필리핀 소년 본본의 눈으로 본 '코피노(한국인과 필리핀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이르는 말)' 수진의 이야기. 우연히 다문화가정을 이루게 되는 본본의 집. 예상대로 두 아이들은 선뜻 섞이지 못하지만, ‘아빠’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서로 교감하게 된다. 본본은 필리핀에 사는 8살 남자아이. 아빠는 본본이 태어나기도 전에 먼 나라로 돈을 벌러 떠나고, 엄마와 둘이 산다. 필리핀에서는 새해 아침 창문을 열고 신에게 복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다. 본본도 새해 첫날 창문을 활짝 열고, 올해는 꼭 아빠가 돌아오게 해 달라고 빈다. 고양이 피키가 식탁 앞에서 세수를 하자, 엄마는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 뜻이라고 한다. 반가운 손님이라면 아빠가 틀림없다. 하지만 그날 저녁 엄마와 함께 나타난 손님은 한국에서 온 작고 못생긴 여자아이 김수진. 한국인 아빠와 필리피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다. 본본은 알아들을 수 없는 말만 하고, 툭하면 울음을 터뜨리는 수진이가 밉다. 보기 싫은 손님을 내쫓기 위해 집 안 구석구석 소금도 뿌려 보지만 소용이 없다. 수진이가 본본네 집에 온 지 벌써 열흘, 피키가 말한 반가운 손님은 정말 수진이일까? 오늘 반가운 손님이 올 거예요! 본본은 필리핀에 사는 8살 남자아이입니다. 아빠는 본본이 태어나기도 전에 먼 나라로 돈을 벌러 떠나고, 과일 가게를 하는 엄마와 둘이 살지요. 필리핀에서는 새해 아침 창문을 열고 신에게 복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본본도 새해 첫날 창문을 활짝 열고, 올해는 꼭 아빠가 돌아오게 해 달라고 빕니다. 고양이 피키가 식탁 앞에서 세수를 하자, 엄마는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반가운 손님이라면 아빠가 틀림없습니다. 본본이 기다리는 반가운 손님은 아빠밖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그날 저녁 엄마와 함께 나타난 손님은 한국에서 온 작고 못생긴 여자아이입니다. 이름은 김수진. 한국인 아빠와 필리피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입니다. 본본은 알아들을 수 없는 말만 하고, 툭하면 울음을 터뜨리는 수진이가 밉습니다. 보기 싫은 손님을 내쫓기 위해 집 안 구석구석 소금도 뿌려 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수진이가 본본네 집에 온 지 벌써 열흘, 피키가 말한 반가운 손님은 정말 수진이일까요? 코피노, 아빠의 나라를 떠난 아이들 본본네 집에 맡겨진 수진이는 코피노입니다. 코피노(Kopino)는 한국인과 필리핀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이르는 말로, 코리안(Korean)과 필리피노(Filipino)의 합성어입니다. 현재 필리핀에 사는 코피노는 2000명이 넘으며 대부분 결손가정이거나 미혼모의 자녀들입니다. 아빠는 한국으로 돌아가고, 남겨진 아이는 엄마와 둘이서 힘겹게 살아갑니다. 코피노를 바라보는 필리핀 사회의 시선 역시 곱지 않습니다. 《손님》은 필리핀 소년 본본의 눈으로 본 코피노 김수진의 이야기입니다. 작가가 한국 소년이 아닌 필리핀 소년의 시선을 택한 것은 수진이가 분명히 절반은 한국 소녀이기 때문입니다. 우연히 다문화가정을 이루게 되는 본본의 집. 예상대로 두 아이들은 선뜻 섞이지 못하지만, ‘아빠’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서로 교감하게 됩니다. 그래서 《손님》은 기다림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본본은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 말에 기대에 부풀어 아빠를 기다립니다. 비록 가족이지만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으니 아빠를 ‘손님’처럼 기다릴 수밖에요. 아빠를 기다리는 것은 수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진이는 아빠가 자신을 데려가지 않을까 봐 필리핀어를 알면서도 한국어로만 말합니다. 앞면지에서는 본본 혼자 거리에 앉아 아빠를 기다립니다. 뒷면지에서는 수진이와 함께 저마다 다른 방향을 보며 아빠를 기다립니다. 두 아이의 기다림은 혼자 있을 때보다 쓸쓸해 보이지 않습니다. 마지막 장면, 자기 발보다 훨씬 큰 슬리퍼를 신은 수진이의 환한 웃음과 나란히 앉은 둘의 뒷모습은 ‘손님’이 아닌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예감하게 합니다. 빈곤하지만 낙천적인 필리핀을 담다 《손님》은 근래 보기 드문 사실화 그림책입니다. 치밀하게 계산된 장면 구성과 세밀한 묘사는 마치 사진을 보는 듯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단순히 똑같이 그리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아우르며 장면 안에 캐릭터를 녹여내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신인 일러스트레이터 민소애는 거의 맥이 끊기다시피 한 사실화에 도전, 《손님》을 눈부신 데뷔작으로 완성했습니다. 다양한 열대과일들과 형광색 옷, 알록달록한 포스터들은 빈곤을 상징하는 낡은 회벽과 어우러져 넉넉지는 않지만 여유로운 필리핀 특유의 낙천성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극채색과 무채색을 넘나드는 배경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아크릴을 사용했습니다.


두뇌 비타민 애니메이션 컬러링 60
애플비 / 김희정 (그림) / 2022.01.20
8,500원 ⟶ 7,650원(10% off)

애플비유아놀이책김희정 (그림)
7가지 다양한 주제를 담은 60개의 컬러링이 가득하다. 신기한 매직 필름도 들어 있어서 애니메이션처럼 그림을 움직이며 놀 수 있다.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재미있고, 아이의 발달에도 좋은 애니메이션 컬러링을 만나 보자.즐거운 색칠 놀이와 신기한 애니메이션 놀이 60개를 1권에! 이 책에는 7가지 다양한 주제를 담은 60개의 컬러링이 가득해요. 신기한 매직 필름도 들어 있어서 애니메이션처럼 그림을 움직이며 놀 수 있지요.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재미있고, 아이의 발달에도 좋은 애니메이션 컬러링을 만나 보세요! 1. 재미있는 주제의 그림을 칠하며 색칠 놀이해요! 동물, 물건, 운동, 생활, 상상, 동화, 재미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7가지 주제를 쏙쏙 뽑아 색칠 놀이로 구성했어요. 방귀 뿡! 스컹크, 우주선으로 쓱!, 축구공을 뻥!, 굴뚝에 쏙! 산타클로스, 고양이 빵 공장, 피노키오, 쭉쭉 벌려 다리춤 등 웃음이 빵 터지는 그림을 색칠해 보세요. 2. 매직 필름으로 그림을 움직이며 애니메이션 놀이해요! 이 책에는 신기한 매직 필름이 들어 있어서 애니메이션 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매직 필름을 그림에 올려놓고 움직이면 마치 그림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요. 과학 원리 중 하나인 '잔상 효과'를 이용한 것이지요. 내가 색칠한 그림이 움직이기까지 한다면 아이들은 더욱 큰 흥미를 느낄 거예요. 3. 두뇌 비타민 애니메이션 컬러링 60은 이런 것에 좋아요! 이 책을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창의력, 집중력, 미술 감각, 소근육, 호기심, 과학적 흥미 등이 쑥쑥 자라나요. 또한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나 긴장감을 줄여 주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지요.


나는 누구보다 씩씩해
토마토하우스 / 카트린 스티어 지음, 알렉산더 바일러 그림, 김서정 옮김 / 2006.08.04
9,000원 ⟶ 8,100원(10% off)

토마토하우스창작동화카트린 스티어 지음, 알렉산더 바일러 그림, 김서정 옮김
빨간 모자를 쓰고 나서 확 달라진 야콥의 하루를 경쾌하게 그린 그림책이다. 빨간 모자를 쓰고 몰라보게 씩씩해진 야콥은 의젓한 형이 되기도 하고, 못 불렀던 노래도 크게 부르며, 놀림 받는 친구도 구해준다. 심지어 치과 치료까지 씩씩하게 받는다. 그러나 빨간 모자는 진짜 마법 모자가 아니다. 자신을 가장 이해하는 아빠의 선물이기에 야콥은 누구보다 씩씩한 아이가 될 수 있다. 누구보다 야콥을 이해하고 믿으며, 스스로 일어설 수 있게 도와준 아빠의 모습에서 어떤 것이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는 길인지 생각하게 만든다. 울면서 잠드는 야콥은 우울한 토끼가 그려진 이불을 덮고 있고, 씩씩하게 하루를 보내고 난 뒤에는 당당한 사자가 그려진 이불을 덮고 있다. 치과 벽에 붙여져 있는 그림 안의 사자는 움직이며 커다란 입으로 조련사를 삼켜 버리는 등 깜찍하고 귀여운 일러스트 곳곳에 작가의 재치가 담겨 있다.이 빨간 모자를 쓰면 씩씩해진다고? 야콥은 유치원에서 또 그네를 빼앗기고 의기소침하다. 게다가 여자 스웨터를 입었다고 놀림을 받았다. 야콥은 유치원에서 울지 않으려고 이를 악물어야 했다. 아빠는 야콥에게 (진짜 자동차 경주 할 때 쓰는) 빨간 모자를 선물한다. 이 모자를 쓰면 무엇이든지 문제가 없다나. 『나는 누구보다 씩씩해』는 빨간 모자를 쓰고 나서 확 달라진 야콥의 하루를 경쾌하게 그린 그림책이다. 야콥은 빨간 모자를 쓰고 나서 몰라보게 씩씩해진다. 의젓한 형이 되기도 하고, 못 불렀던 노래도 크게 부르며, 놀림 받는 친구도 구해준다. 심지어 치과 치료까지 씩씩하게 받는다. 아이를 믿고 이해하는 것 빨간 모자가 진짜 마법을 부릴 수는 없을 터. 야콥은 어떻게 씩씩해질 수 있었을까. 무엇보다 야콥이 받은 빨간 모자는 아빠의 이해와 사랑을 말해 주는 물건이기 때문이다. 야콥은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을 엄마에게는 말하지 않고, 아빠에게만 모든 것을 털어 놓는다. 야콥은 자신을 이해하는 것은 아빠라고 생각한다. 누구보다 야콥을 이해하고 믿으며, 스스로 일어설 수 있게 도와준 아빠의 모습에서 어떤 것이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는 길인지 생각하게 만든다.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로 들들 볶는 부모가 오히려 독립심을 잃은 캥거루족을 만들지는 않을까. 빨간 모자 덕분에 야콥은.. 야콥은 씩씩해지고 싶다. 심술쟁이 막스가 늘 야콥을 밀치고 그네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엄마는 야콥을 달래 줄 수 없다. 여자 스웨터라고 놀림 받았던 스웨터도 엄마가 억지로 입힌 것이다. 아빠라면 이해할 텐데 언제나 늦게 들어오니 울면서 잠들 수밖에. 다음날 아침, 막스는 아빠에게 빨간 모자를 선물 받는다. 이 모자를 쓰면 무엇이든지 문제가 없다고? 야콥은 신나게 모자를 쓰고 아침밥을 먹는다. 동생 티미에게 곰인형도 양보하고, 엄마랑 자동차 이름 알아맞히기 놀이에서도 이긴다. 오늘도 쉬는 시간에 야콥은 그네를 타러 갔다. 막스가 그네를 또 가로채자 야콥은 막스를 밀친다. 둘은 정신없이 싸우다가 선생님에게 혼난다. (그러나 이미 막스의 얼굴은 일그러져 있고, 친구들은 히죽거리며 좋아한다.) 청소 시간에도 야콥은 혼자서 가장 무거운 상자를 옮기고, 노래 시간에 무당벌레를 크게 부른다. 친한 친구 안나가 안경원숭이라고 놀림 받을 때 야콥은 오히려 안경이 멋있다며 함께 논다. 치과에 가서는 손에 땀이 끈적끈적하도록 긴장한 엄마에게 빨간 모자를 씌워 주며 위로하고, 수영장에서는 멋지게 다이빙까지 한 야콥. 저녁을 먹을 때도 씩씩하게 엄마를 도와 식사 준비를 한다. 글짓기 때문에 밥도 잘 먹지 않고 접시만 두드리고 있는 리사 누나에게도 야콥은 말한다. "이 빨간 모자를 빌려 줄게. 그러면 아무 문제없어. 정말이야, 나도 그랬는걸." 움직이는 일러스트 깜찍하고 귀여운 일러스트 곳곳에는 작가의 재치가 담겨 있다. 울면서 잠드는 야콥은 우울한 토끼가 그려진 이불을 덮고 있고, 씩씩하게 하루를 보내고 난 뒤에는 당당한 사자가 그려진 이불을 덮고 있다. 치과 벽에 붙여져 있는 그림 안의 사자는 움직이며 커다란 입으로 조련사를 삼켜 버린다. ...


나의 특별한 장소
북뱅크 / 패트리샤 맥키삭 글, 제리 핑크니 그림, 이향순 옮김 / 2012.11.20
11,000원 ⟶ 9,900원(10% off)

북뱅크창작동화패트리샤 맥키삭 글, 제리 핑크니 그림, 이향순 옮김
1950년대 미국 남부의 이 마을에는 피부색과 상관없이 누구나 환영받는 곳이 있었다. 그곳 이름이 따로 있지만 트리샤 앤은 늘 '특별한 그곳'이라고 부릅니다. 트리샤 앤은 그곳으로 가는 길을 잘 알고 있다. 어느 날, 앤은 혼자 힘으로 '특별한 그곳'에 가보고 싶어 안달을 한다. 손녀가 커다란 첫걸음을 뗄 준비가 된 것을 눈치 챈 할머니는 트리샤 앤을 혼자 세상에 내보내기로 한다. 할머니의 허락을 받았다고 하자마자 트리샤 앤은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서둘러 집을 나선다. 그러나 백인 승객들과 달리 그녀는 ‘흑인 지정석’이라고 씌어 있는 뒷자리에 앉아야 했다. 트리샤 앤은 왜 세상이 공평하지 못할까 생각했다. 트리샤 앤은 기분을 상하게 하는 팻말을 보거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넌 특별한 아이야. 이 세상 누구보다 더 잘났거나 못나지도 않은 한 사람의 인간이란다’라고 하신 할머니 말씀을 떠올리는데….트리샤 앤에게 그곳은 아주 특별한 장소. 할머니는 그곳을 '자유의 문'이라고 불렀습니다. 인종차별이 심했던 미국 남부에서 성장한 패트리샤 맥키삭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제리 핑크니의 풍성하면서도 섬세한 수채화가 독자들을 '자유의 문'으로 안내합니다. 1950년대 미국 남부의 이 마을에는 피부색과 상관없이 누구나 환영받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곳 이름이 따로 있지만 트리샤 앤은 늘 '특별한 그곳'이라고 부릅니다. 트리샤 앤은 그곳으로 가는 길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느 날, 앤은 혼자 힘으로 '특별한 그곳'에 가보고 싶어 안달을 합니다. 손녀가 커다란 첫걸음을 뗄 준비가 된 것을 눈치 챈 할머니는 트리샤 앤을 혼자 세상에 내보내기로 합니다. 할머니의 허락을 받았다고 하자마자 트리샤 앤은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서둘러 집을 나섭니다. 그러나 백인 승객들과 달리 그녀는 ‘흑인 지정석’이라고 씌어 있는 뒷자리에 앉아야 했습니다. 트리샤 앤은 왜 세상이 공평하지 못할까 생각했습니다. 트리샤 앤은 기분을 상하게 하는 팻말을 보거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넌 특별한 아이야. 이 세상 누구보다 더 잘났거나 못나지도 않은 한 사람의 인간이란다’라고 하신 할머니 말씀을 떠올렸습니다. 할머니 말씀은 늘 앤을 북돋워주고 그녀가 앞으로 성큼 걸어 나아가게 해줍니다. ‘특별한 그곳’은 이 책의 맨 마지막 페이지에 가서야 나옵니다. 여름 햇살 아래 주변의 모든 건물보다 높이 솟아 당당하게 서 있는 건물 정문에 ‘OOOOO : 누구나 자유롭게 들어올 수 있습니다’라고 단 한 줄로 명료하게 씌어 있습니다. 트리샤 앤의 ‘특별한 그곳’은 어디일까요?“할머니, 저 혼자 갈 수 있어요. ‘특별한 그곳’으로 가는 길을 다 알고 있단 말이에요. 어디서 버스를 내리고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요. 사랑하는 우리 할머니, 부탁이에요.”그곳은 이름이 따로 있지만, 트리샤 앤은 자기가 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그곳을 언제나 ‘특별한 그곳’이라고 불렀습니다.“가게 해주세요, 네? 할머니.”“정말 괜찮겠니?” 프란시스 할머니는 이렇게 말하면서 손녀의 원피스 허리띠를 묶어주었습니다. “혼자 외출한다는 건 어른이 되기 위해 커다란 발걸음을 떼는 일이긴 하지.”“전 준비가 되어 있어요. 보세요, 제가 얼마나 크게 걸을 수 있는지.”트리샤 앤은 이렇게 말하고 나서, 마루를 가로질러 성큼성큼 걸어 보였습니다. 처음으로 할머니와 버스를 타던 날, ‘저 표지는 우리에게 어디에 앉으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우리에게 어떤 생각을 하라고 말할 수는 없단다’라고 하셨던 할머니 말씀이 생각났습니다.“난 ‘특별한 그곳’만 생각할 거야.” 트리샤 앤은 스스로 다짐하면서 창문 밖을 내다보았습니다.정거장을 하나하나 거치면서 버스는 승객으로 가득 찼습니다. 과일과 야채 꾸러미를 잔뜩 든 사람들이 많이 탔습니다. 프란시스 할머니의 바느질 모임 친구인 그란넬 부인도 버스에 올랐습니다. 그란넬 부인이 버스 뒤쪽으로 조금씩 다가왔지만 트리샤 앤이 둘러보니 ‘흑인 지정석’ 표지 뒤에는 빈자리가 없었습니다. 트리샤 앤은 그란넬 부인에게 자리를 양보했습니다. 트리샤 앤은 어깨를 쭉 펴고, 인종차별 표시가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따뜻한 그곳에 앉아있을 생각만 했습니다. 빠른 걸음으로 십번가를 걸어서 두 번째 신호등이 있는 곳에 다다르자 궁전같이 화려한 사우스랜드호텔이 우뚝 서 있었습니다. 그 호텔 수위로 일하는 쟌 윌리스 아저씨가 트리샤 앤을 보았습니다. “웬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왔나 했구나.” 아저씨가 미소 지으며 말했습니다.트리샤 앤도 미소를 지었습니다. 쟌 윌리스 아저씨는 언제나 칭찬을 해주시는 분입니다. “천사가 아니고 저예요, 아저씨.”“그런데 네 입술은 미소를 짓고 있지만 네 눈은 그렇지 않구나. 무슨 일 있니?” 아저씨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조선 왕
키즈엠 / 완두콩 지음, 김은영 그림 / 2018.01.12
11,000원 ⟶ 9,900원(10% off)

키즈엠창작동화완두콩 지음, 김은영 그림
우리나라 27대 조선 왕들의 이야기를 그려 냈다. 하지만 암기식으로 딱딱하게 풀어내는 대신, 신나는 노래를 통해 재미있고 쉽게 역사에 대해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까지 노래를 부르며 자연스레 조선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다. 제1대 태조부터 제27대 순종까지 스물일곱 조선 왕과 그들의 주요 업적을 순서대로 노래하고, 설명글을 넣어 왕들의 업적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 개성 있고 유쾌한 일러스트의 삽화는 아이들이 역사에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27대 조선 왕을 만나다! ‘역사’라는 과목이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느껴질까요? ‘딱딱하다’, ‘지루하다’, ‘재미없다’, ‘외울 것이 많다’ 등의 이유로 아이들이 싫어하는 과목 순위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우리의 역사, 어떻게 처음 배우고 접하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노래로 배우는 우리는 조선 왕>은 우리나라 27대 조선 왕들의 이야기를 그려 냈습니다. 하지만 암기식으로 딱딱하게 풀어내는 대신, 신나는 노래를 통해 재미있고 쉽게 역사에 대해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까지 노래를 부르며 자연스레 조선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노래로 재미있게 배운 역사는 억지로 달달 외운 것보다 훨씬 더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제1대 태조부터 제27대 순종까지 스물일곱 조선 왕과 그들의 주요 업적을 순서대로 노래하고, 설명글을 넣어 왕들의 업적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 개성 있고 유쾌한 일러스트의 삽화는 아이들이 역사에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이들이 <노래로 배우는 우리는 조선 왕>을 읽고 즐기면 자연스레 역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거예요. 그럼, 우리나라를 이끌어 온 조선의 왕들은 누구인지, 어떤 업적을 남겼는지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함께 알아볼까요? 역사를 알면 현재를 알고 미래를 알 수 있어요. 우리 역사, 우리가 만들어 가요! 우리는 왜 역사를 알아야 할까요? 그 이유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역사에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풀 수 있는 지혜와 교훈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는 우리가 과거의 상황과 비슷한 일을 겪게 되었을 때, 역사 속의 사람들은 어떻게 그 문제를 극복해 냈는지, 만약 극복하지 못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며 과거와 다르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참고서가 되어 줍니다. 이렇듯 역사를 문제 해결의 발판으로 삼아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살기 좋은 세상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한 예로 얼마 전 일어난 국정농단 사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야 하는 대통령이 국민을 생각하는 대신 자신만의 이익을 챙겼고, 그 사실을 알게 된 국민들이 반발하여 촛불을 들고 길거리로 나왔지요. 이 사태는 조선 시대의 홍경래의 난을 떠올리게 합니다. 홍경래는 백성들의 굶주림과 귀족들의 부패에 반발하여 난을 일으켰지요. 과거와 비교하여,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국민들 대다수가 촛불 집회에 참가한 결과, 최초로 대통령 탄핵을 이끌어내었지요. 이렇듯 우리의 역사를 잘 살피고 우리나라에 대해 애정을 가진다면 더 나은, 더 새로운 역사를 우리 스스로 써 나갈 수 있을 거예요. 나아가 우리나라는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거예요. <노래로 배우는 우리는 조선 왕>을 읽은 모든 아이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주인 의식을 가지고 바른 역사, 바른 미래를 만들어 가길 응원합니다. ★ 누리 과정 연계 | 사회관계 ? 사회에 관심 갖기 자연탐구 ? 탐구하는 태도 기르기 ★ 초등 교과 연계 | 초등학교 국어 2-1 ㉮ _ 6. 차례대로 말해요 초등학교 국어 2-1 ㉯ _ 7. 친구들에게 알려요 초등학교 바슬즐 겨울 1-2 _ 1. 여기는 우리나라


어떤 이불이 좋아?
노란우산 / 스즈키 노리타케 글.그림, 이정민 옮김 / 2014.06.03
12,000원 ⟶ 10,800원(10% off)

노란우산창작동화스즈키 노리타케 글.그림, 이정민 옮김
노란우산 그림책 시리즈 29권. 마음껏 이불을 가지고 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담아낸 책이다.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불’이라는 소재에 작가는 엉뚱한 상상력을 더했다. 그 결과 ‘이불 나라’라는 흥미로운 공간과 ‘흰 수염 양’이란 재미있는 캐릭터가 탄생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생동감 넘치는 그림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주인공은 매일 똑같은 이불을 덮는 게 지겹다. 그래서 색다른 이불을 상상하기 시작했다. 동그란 구멍이 뚫려 있는 도넛 이불, 흔들흔들 공중에 매달린 그네 이불, 바퀴가 달려 자면서도 씽씽 달릴 수 있는 자동차 이불, 미끄럼틀 이불과 우주선 이불까지. 상상만으로도 너무 즐거웠다. 이번엔 이불들로 재미있는 놀이를 한다. 이불을 넓게 펴 트램펄린을 타고, 공처럼 둘둘 말아 피구를 하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그런데 이불로 재미있는 놀이를 즐기는 사이, 누군가 포근한 이불솜을 몽땅 가지고 달아났다. 주인공은 이불솜을 되찾을 수 있을까? 범인은 왜 이불솜을 훔쳐간 걸까?이제 평범한 이불은 지겨워요. 우리 집에 없는 특별한 이불이 있다면 꿈나라로 떠나는 시간이 더욱 기다려질 거예요. 흰 수염 양과 함께 이불 나라를 신 나게 모험하는 건 어떨까요?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불을 만나러 출발! 신기하고 기발한 이불을 만나 보세요! 주인공은 매일 똑같은 이불을 덮는 게 지겨워요. 그래서 색다른 이불을 상상하기 시작했어요. 동그란 구멍이 뚫려 있는 도넛 이불, 흔들흔들 공중에 매달린 그네 이불, 바퀴가 달려 자면서도 씽씽 달릴 수 있는 자동차 이불, 미끄럼틀 이불과 우주선 이불까지. 상상만으로도 너무 즐거워요. 이번엔 이불들로 재미있는 놀이를 해요. 이불을 넓게 펴 트램펄린을 타고, 공처럼 둘둘 말아 피구를 하며 시간 가는 줄 몰라요. 흰 수염 양을 쫓아 신기한 이불 나라로 출발! 그런데 잠깐! 이불로 재미있는 놀이를 즐기는 사이, 누군가 포근한 이불솜을 몽땅 가지고 달아났어요. 주인공은 이불솜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범인은 왜 이불솜을 훔쳐간 걸까요? 이불솜을 훔쳐간 범인을 쫓아 이불 나라를 모험하다 보면, 어느새 이불도 되찾고 이불의 소중함도 깨달을 수 있어요. 흥미진진한 이불 나라를 모험하며 상상력을 키워요 이 책은 마음껏 이불을 가지고 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담아낸 책이에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불’이라는 소재에 작가는 엉뚱한 상상력을 더했어요. 그 결과 ‘이불 나라’라는 흥미로운 공간과 ‘흰 수염 양’이란 재미있는 캐릭터가 탄생했어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생동감 넘치는 그림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해 줄 거예요. 책을 읽으며 아이들과 더욱 기발한 이불을 상상해 보세요. 책 읽는 시간이 더욱 재미있어질 거예요. 숨어 있는 '흰 수염 양'을 찾으며 집중력을 키워요 《어떤 목욕탕이 좋아?》에서는 목욕탕 마개를 들고 달아난 뽀글머리를, 《어떤 화장실이 좋아?》에서는 변기를 갖고 도망치는 고깔머리 털복숭이를 쫓았어요. 《어떤 이불이 좋아?》에서는 ‘흰 수염 양’을 만날 수 있답니다. 양들이 가득한 이불 나라에서 숨어 있는 흰 수염 양을 찾다보면 아이들의 집중력이 자라나요.


배추흰나비 알 100개는 어디로 갔을까?
길벗어린이 / 권혁도 글.그림 / 2015.03.01
13,000원 ⟶ 11,700원(10% off)

길벗어린이창작동화권혁도 글.그림
길벗어린이 과학그림책 시리즈 7권.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는 배추흰나비의 한살이를 통해 생태계의 원리를 독특하고 입체적인 방식으로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독자는 탐정이 된 것처럼 책장을 넘기면서 배추흰나비가 애벌레로 지내는 동안 겪는 사건과 과정들을 하나하나 추적해 나간다. 책장을 펼치면 왼쪽에는 한살이의 과정이, 오른쪽에는 천적 곤충들에게 당하는 극적인 사건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펼쳐진다. 작가는 따뜻한 시선과 생명력 넘치는 세밀화로 나비 한살이의 가장 특별한 순간을 생생하고 집약적으로 보여 준다. 또한 관찰 일기를 쓰듯이 펜선으로 곤충들의 작은 움직임을 놓치지 않고 하나하나를 세세하게 표현했다. 덧붙여 배추흰나비 입장에서 천적들로부터 어떻게 살아남는지, 또 천적 곤충들 입장에서 어떻게 기생을 하고 먹이 사냥을 하는지를 각자의 시선에서 이야기한다. 이런 균형있는 관찰은 먹고 먹히는 생물들의 관계를 단순히 좋고 나쁨으로 판단하지 않고, 생태계의 평형과 순환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유도한다. 독자는 책을 덮고 나서도 ‘나비 알 100개가 모두 살았다면?’, ‘나비 알 100개가 모두 살아남지 못했다면 어땠을까?’ 하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과학적 사고를 확장해 나갈 수 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나비는 왜 알을 많이 낳을까?”라는 질문에 답하는 과학그림책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배추흰나비는 애벌레로 지내면서 다른 곤충의 먹잇감이 되기도 하고, 벌들에게 기생을 당하고, 농작물을 망치는 해충으로 사람들 손에 죽기도 합니다. 반면, 나비가 되어서는 꽃가루를 옮겨 주어 식물의 번식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배추흰나비는 알을 많이 낳고, 최소한으로 살아남아 다음 생명을 이어 갑니다. 길벗어린이 과학그림책 일곱 번째 《배추흰나비 알 100개는 어디로 갔을까?》는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는 배추흰나비의 한살이를 통해 생태계의 원리를 독특하고 입체적인 방식으로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100개 알이 한 마리 나비가 되기까지 배추흰나비 한 마리가 곳곳에 알을 100개 낳았습니다. 밥알보다 훨씬 작은 나비 알들이 양배추, 배추, 케일, 무, 냉이 잎에 붙어 있습니다. 곧바로 알벌들이 나타나 나비 알 속에 자기 알을 낳았습니다. 그 때문에 76마리 애벌레만 알에서 나왔습니다. 잠시 뒤, 큰 빗방울에 애벌레들이 빠져 죽었습니다. 58마리 애벌레가 살아남았지만, 무시무시한 거미가 나타나 애벌레들을 잡아 먹었습니다. 그렇게 애벌레는 점점 줄어들고 결국, 힘겹게 한 마리만 나비가 되어 나풀나풀 짝을 찾아 날아갑니다. 독자는 배추흰나비 알 100개가 1마리의 나비가 되기까지 겪는 과정을 자세히 관찰하면서 작은 곤충이 어떻게 생태계의 균형을 이루며 살아가는지 자연스럽게 깨달아 갑니다. 나비를 탐구하는 아주 특별한 관찰법, 그에 따라 깊어지는 과학적 사고력 이 책은 먼저 ‘배추흰나비가 알을 100개 낳았어. 알은 모두 나비가 될 수 있을까?’ 하고 독자한테 질문을 던집니다. 독자는 탐정이 된 것처럼 책장을 넘기면서 배추흰나비가 애벌레로 지내는 동안 겪는 사건과 과정들을 하나하나 추적해 나갑니다. 책장을 펼치면 왼쪽에는 한살이의 과정이, 오른쪽에는 천적 곤충들에게 당하는 극적인 사건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펼쳐집니다. 작가는 따뜻한 시선과 생명력 넘치는 세밀화로 나비 한살이의 가장 특별한 순간을 생생하고 집약적으로 보여 줍니다. 또한 관찰 일기를 쓰듯이 펜선으로 곤충들의 작은 움직임을 놓치지 않고 하나하나를 세세하게 표현했습니다. 독자는 그림을 보면서 100개 알에서 76마리, 58마리, 41마리, 35마리, 31마리, 19마리, 8마리, 3마리 남은 애벌레 또는 번데기를 직접 세어 보고, 짚어 가며 관찰의 즐거움을 느낍니다. 덧붙여 배추흰나비 입장에서 천적들로부터 어떻게 살아남는지, 또 천적 곤충들 입장에서 어떻게 기생을 하고 먹이 사냥을 하는지를 각자의 시선에서 이야기합니다. 이런 균형있는 관찰은 먹고 먹히는 생물들의 관계를 단순히 좋고 나쁨으로 판단하지 않고, 생태계의 평형과 순환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유도합니다. 독자는 책을 덮고 나서도 ‘나비 알 100개가 모두 살았다면?’, ‘나비 알 100개가 모두 살아남지 못했다면 어땠을까?’ 하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과학적 사고를 확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반평생 곤충과 함께 걸어온 장인의 손길 세밀화를 그리는 권혁도 작가는 곤충의 생태를 연구하고 그림으로 담아내는 데 지난 수십 년을 몰두해 왔습니다. 그는 누구보다 ‘관찰의 힘’을 잘 알고 있는 작가입니다. 그는 자연 속에서 뛰놀던 유년 시절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날마다 낡은 배낭에 카메라와 루페, 스케치북을 가지고 들과 숲을 다니거나 나비를 비롯한 곤충을 직접 키우며 관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자연이 주는 빛과 색, 그리고 곤충의 형태와 움직임을 세밀화로 온전히 담아냅니다. 붓끝으로 전해지는 대가의 섬세한 손길은 서로 기대어 살아가는 작은 벌레의 목숨조차 얼마나 숭고하고 경이로운지를 깨닫게 도와줍니다. 《배추흰나비 알 100개는 어디로 갔을까?》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보여 주되, 자연을 닮은 아이들이 작은 생명의 가치를 깨닫길 바라는 작가의 애정이 깊이 담긴 책입니다. 과학그림책으로 새롭게 선보인 권혁도 작가의 이번 책은 어린이 독자에게 한 발 더 친근하게 다가가 작은 생명을 관찰하는 재미와 깊이를 선사해줄 것입니다.


재주 많은 일곱 쌍둥이
보리 / 홍영우 글.그림 / 2012.09.17
15,000원 ⟶ 13,500원(10% off)

보리옛이야기홍영우 글.그림
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 시리즈 12권. 평안북도 철산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이다. 굶주리는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 원님네 곳간을 털다 위기를 맞게 된 일곱 쌍둥이가 신기한 재주를 써서 위기를 벗어나는 모습에서 슬기와 재치를 깨달을 수 있다. 마음씨 고약한 원님이 쌍둥이 형제들을 잡아다 혼을 내려고 할 때마다 쌍둥이들이 한 명씩 나서서, 저마다 지닌 재주로 어려움을 이겨내는 모습에서 어린이들은 슬기와 재치를 배우게 된다. 굶어 죽어 가는 백성을 모른 척하고 제 배만 불리던 욕심쟁이 원님이 어린 쌍둥이들이 부리는 재주 앞에서 어쩔 줄 몰라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에서는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는 오랜 옛날부터 우리 나라에 전해 오는 많은 이야기들 가운데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옛사람들의 지혜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것을 가려 뽑아 엮은 그림책입니다. 《정신없는 도깨비》,《딸랑새》,《신기한 독》,《불씨 지킨 새색시》,《옹고집》,《생쥐 신랑》, 《호랑이 뱃속 잔치》,《호랑 감투》,《사람으로 둔갑한 개와 닭》,《잉어 각시》,《조막이》에 이어 열두 번째 책 《재주 많은 일곱 쌍둥이》가 나왔습니다. 《재주 많은 일곱 쌍둥이》는 평안북도 철산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입니다. 굶주리는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 원님네 곳간을 털다 위기를 맞게 된 일곱 쌍둥이가 신기한 재주를 써서 위기를 벗어나는 모습에서 슬기와 재치를 깨달을 수 있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저마다 신기한 재주를 지닌 일곱 쌍둥이 옛날에 신기한 재주를 가진 일곱 쌍둥이 형제가 살았어요. 어느 해 가뭄이 크게 들어 온 마을 사람들이 다 굶어 죽게 되었는데, 원님은 관청 곳간에 쌀을 잔뜩 재어 놓고도 모른 척하고 있었어요. 쌍둥이들은 곳간을 털어 백성들을 살리기로 했지요. 쌍둥이들이 재주를 모아 쌀을 몽땅 꺼내 가자 원님은 머리끝까지 화가 났어요. 당장 쌍둥이들을 잡아들여 무서운 벌을 내리는데……. 쌍둥이들은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까요? 신기한 재주만큼 정의감 넘치는 일곱 쌍둥이 이 책에는 일곱이나 되는 쌍둥이 형제가 나옵니다. 생김새도 똑같고, 고운 마음 씀씀이도 모두 같은 아이들이지요. 게다가 아주 신기한 재주도 하나씩 타고났어요. 천리만리 듣고 볼 수 있는 ‘천리만리듣고보기’, 높은 산도 마음대로 손으로 꾹 눌러 낮출 수 있는 ‘높으니 낮으니’, 꽁꽁 잠긴 자물쇠도 단숨에 딸깍 여는 ‘여니딸깍’, 끓는 물에서도 뜨거운 줄 모르는 ‘더우니차니’, 칼에 베여도 다치지 않는 ‘자른둥만둥’, 힘이 장사여서 바윗덩이도 번쩍번쩍 드는 ‘무거우니가벼우니’, 암만 맞아도 아픈 줄 모르는 ‘맞은둥만둥’. 이런 신기한 재주를 지닌 사람이 실제로 있다면 어떨까요? 재주를 지닌 사람 마음 됨됨이가 곱지 못하다면 재주를 옳지 못한 곳에 써서 손가락질을 받게 될 수도 있을 거예요. 또 나라를 어지럽게 만들어 백성들이 더 살기 어렵게 될 수도 있지요. 하지만 일곱 쌍둥이들은 자기들이 지닌 재주를 하나로 모아 임금도 못하는, 백성 살리는 일을 거뜬히 해낸답니다. 제 아무리 훌륭한 재주를 지녔다고 해도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을, 일곱 형제가 한마음으로 해낸 거지요. 마음씨 고약한 원님이 쌍둥이 형제들을 잡아다 혼을 내려고 할 때마다 쌍둥이들이 한 명씩 나서서, 저마다 지닌 재주로 어려움을 이겨내는 모습에서 어린이들은 슬기와 재치를 배울 수 있습니다. 굶어 죽어 가는 백성을 모른 척하고 제 배만 불리던 욕심쟁이 원님이, 어린 쌍둥이들이 부리는 재주 앞에서 어쩔 줄 몰라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에서는 통쾌함을 느낄 수 있지요. 어쩌면 재주 많은 일곱 쌍둥이는 어려운 백성들을 도우려고 하늘이 보낸 심부름꾼들이 아닐까요?


일어날까, 말까?
비룡소 / 김고은 글 / 2007.03.30
10,000원 ⟶ 9,000원(10% off)

비룡소창작동화김고은 글
아침에 좀 더 자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완성한 재미있는 이야기. 작가는 어느날 아침 일어나려는데 그림책 속 아이처럼 엉덩이만 치켜들곤 눈은 안 떠졌다 한다. 그때 소재를 발견했다. \"아침이야, 일어나야지!\" 몸이 먼저 일어나 머리를 깨운다. 하지만 눈도 안 떠지고 머리도 말을 안 듣는다. 엉덩이와 팔과 다리는 일어나 꼼지락거리는데 머리는 너무너무 일어나기 싫다. 그렇다면 좋은 방법이 없을까? 머리와 몸을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머리는 몸더러 오늘만 다 알아서 해 달라고 부탁한다. 먼저 장난감 자동차한테 바퀴 두 개를 빌려와 머리와 붙이고, 발가락으로 치약을 쭉 짜서 양치질을 하면 외출 준비 끝! 복잡한 횡단보도를 건너고 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얌전한 아이들이 많이 오는 도서관에도 간다. 방에 있던 곰인형이 내가 없어진 걸 알고 따라올 수도 있다. 곰인형과 함께 자면서 떡볶이도 먹고, 발부터 모자도 쓰고 옷도 입어보고, 고속도로를 씽ㅆ이 달리면 재미있을 것 같다. 그러다 팔다리가 지치면 집에 돌아오면 된다. 그때는 정말 눈도 뜨고 머리도 깰 것이다.■ 몸이랑 머리랑 바뀐 날, 비몽사몽 떠나는 바깥나들이 \"아침이야, 일어나야지!\" 몸이 먼저 일어나 머리를 깨웠어. 하지만 머리는 계속 자고 싶었지. 그래서 몸더러 오늘만 다 알아서 해 달라고 부탁했어. 어떻게 하느냐고? 자, 지금부터 머리의 얘기를 들어 봐.